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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치유가 절실한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도움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마리안퍼스
전쟁의 상흔 속에 피어나는 복음의 기쁨 사마리안퍼스 우크라이나 현지 협력 교회 알렉스 목사는 "우리는 이 전쟁을 대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지만, 바로 지금이 교회가 교회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도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후 11일 된 아이가 갑자기 의식을 잃습니다.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 줄 수도,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을 수도, 아이를 위해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당장의 안전한 거처는 물론 생존을 위한 식량과 물 조차 구할 수 없는 분쟁 상황. 생명은 그렇게 죽음과 더 가까워집니다. 생존과의 사투, 우크라이나의 참담한 현주소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지난 2월 24일 발발한 우크라이나 사태가 어느 덧 한 달을 넘기고 있다. 이제 그 어느 곳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현지에는 피난민과 사상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는 많은 단체 중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60개 병상,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약국 등을 구비한 긴급모듈병원을 운영하며, 전쟁 부상자를 위한 긴급 의료 대응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부 외에도 폴란드, 몰도바에서 160여 명의 사마리안퍼스 스탭들이 현지 3천 개의 협력 교회를 통해 피난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된 구호물품은 45,917명, 수술을 포함한 의료 지원은 2,855명에게 필요한 도움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우리를 위해 위험한 곳으로 와줘서 고맙습니다” 사마리안퍼스가 운영 중인 르비우(Lviv)의 긴급모듈병원과 르비우의 기차역 및 버스정류장, 체르니우치에서 간이진료소를 운영하며, 하루에 각각 1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공습 피해로 온몸에 피를 흘리면서도 8살 아들을 잃을까 손을 놓지 못하는 엄마, 뇌종양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눈으로 포탄을 피해 온 한 여성, 키이우를 오가며 약을 전달하다 다리에 총상을 입은 한 남성, 오랜 전시상황에 굶주린 임신부 등 모두가 고향을 떠나온 절망적인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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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키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2022 새해선물 보내기」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후원아동에게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후원금이 모이면 후원아동이 사는 지역의 현장직원, 아동이 속한 가정, 마을주민과 논의를 통해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을 현지에서 구입한다. 선물은 후원아동과 그 아동이 사는 마을에 다른 아동에게까지 전달된다. 더불어 희망찬 2022년을 응원하는 새해 덕담도 전할 수 있다. 월드비전은 추첨을 통해 캠페인 참여 후원자 200명을 선정해 2022년 월드비전 달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명환회장은 “새해가 되면 따스한 덕담을 나누는 우리의 정을 해외에 있는 아동들에게도 전할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과 그 마을 전체에 따뜻한 마음과 새해의 희망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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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안퍼스, 슈퍼 태풍 라이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신속 재난 대응을 펼쳐
국제재난대응 비영리단체 사마리안퍼스는 필리핀 태풍 라이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구호를 펼치고 모금을 시작했다. 사마리안퍼스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레이테(Leyte), 수리가오 델 노르테(Surigao del Norte), 디나가트 제도(Dinagat Islands), 보홀(Bohol) 및 세부(Cebu) 지역에 직원을 신속하게 배치하고 지역교회와 협력하여 수천 개의 가정들에게 비상 식량과 물, 위생 팩, 비상 대피소 수리 키트 등 구호물자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월 16일 필리핀 중남부를 강타한 슈퍼 태풍 라이(RAI)는 시속 195km의 강풍과 최대 시속 260km/h의 돌풍으로 많은 피해를 낳았다.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약 1,600만 명이 거주하는 보홀과 세부지역으로 산사태와 홍수로 가옥이 침수되고 통신과 전기가 끊기는 등 각종 사고가 속출했다. 필리핀 당국은 지금까지 최소 375명이 사망했고 63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최소 180만 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사마리안퍼스의 필리핀 사무소 디렉터 패트릭 기통가(Patrick Gitonga)는 “태풍 라이가 2011년의 하이옌이나 2013년 센둥의 피해와 같은 황폐함을 남겼다”고 전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의 대표 크리스 위크스는 “사마리안퍼스는 2013년 태풍 센둥으로 인한 재난 대응 이후 필리핀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태풍으로 피해 입은 필리핀 수재민들과 현지에서 최선을 다해 돕고 있는 사마리안퍼스 사역자 및 협력 교회를 위해 물질과 기도로 지원해달라. 모금된 기부금은 태풍 라이 피해자들에게 구호물자 및 응급의료 제공, 재난으로 인한 위기 가정 지원에 사용된다”고 호소했다. 또한, 피해를 입은 많은 필리핀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 될 수 있도록 중보를 요청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미국 사마리안퍼스의 한국 지사이다. 본사 대표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1973년 한국 기독교 부흥을 일으켰던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이다.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50년간 전세계 긴급구호활동, 보건의료활동 및 어린이 대상 선교활동 등 다양한 초교파적 비영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해마다 있는 OCC 선물상자 사역을 위해 교회, 단체 및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그 외 의료선교, 식수위생사업, 생계지원 및 다양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사역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일시 후원 및 정기 후원도 가능하다. 문의: 02-210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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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이프남성연대’서 생명운동 세미나
◇낙태합법화를 반대하는 기독시민단체들이 모여 생명운동에 있어 남성의 역할을 조명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행동하는프로라이프남성연대’(상임대표=이봉화·사진)가 주최하고 카도쉬 아카데미가 주관한 세미나가 「남성 프로라이프운동, 어디로 가야 하나?」란 주제로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코람데오닷컴,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성산생명윤리연구소, 동반연 등이 후원했다.<관련기사.2면> 이재욱목사(카도쉬아카데미 공동대표)의 사회로 시작한 개회식은 국민의례 후에 이봉화상임대표(행동하는 프로라이프)가 개회사를 했다. 이상임대표는 “대한민국 모든 여성과 태중의 생명이 존중받는 나라, 안신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나라, 생명을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행동하는프로라이프’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상은원장(안양 샘병원 미션원장)이 환영사를 했고, 김길수목사(생명운동연합 사무총장)와 이종락목사(주사랑공동체)가 축사를 했다. 김대진목사(코람데오닷컴 발행인)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 김동진목사(카도쉬아카데미 교육위원장)가 「미국 프로라이프 역사와 한국 프로라이프 남성운동의 방향성」, 오창화대표(전국가족입양연대)가 「입양 운동과 남성의 역할」, 이상원교수(총신대학교 조직신학)가 「생명운동에 있어서 남성의 성경적 역할」, 박준우목사(카도쉬 유스미니스트리 대표)가 「교회와 가정에서 생명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남성역할중심)」에 관해 각각 발제했다. 이어 장지영교수(이대서울병원), 배지연박사(사회복지학 Ph.D), 황지영교수(고신대학교 기독교 상담대학원), 신정아전도사(총신대 기독교교육학 Ph.D 과정)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봉화상임대표의 폐회사로 모든 순서는 마쳤다. ◇남성프로라이프 세미나에서 발제자들은 남성의 역할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고, 여성 토론자들은 이에 대한 논평을 전개했다. 남성 프로라이프운동의 전략·방향 모색 여성운동의 다양한 조언을 청취·토론 남성은 태아의 생명 제공자, 생명가치 수호의 당사자 “교회, 가정에서 생명교육 세우는 일에 더욱 힘써야” 김동진목사(카도쉬아카데미 교육위원장)는 「미국 프로라이프 역사와 한국 프로라이프 남성운동의 방향성」이란 제목의 발제에서 “현재 미국의 프로라이프 운동은 2020년 1월 25일에 워싱턴 DC에서 열린 National Pro-Life Summit (전국 프로라이프 회담)의 규모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전날인 24일 무려 22만여명이 집결한 March For Life (생명행진)를 시작으로 3천명의 젊은 프로라이프 운동가들이 참여하여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고 비전을 수립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했다”며, “이는 미국 프로라이프 운동이 이제 많은 대중에게 익숙한 것이 되었다는 의미이며 더 이상 소수의 결사적 반대 캠페인이 아닌 미국의 보수적 가치를 대변하며 대중적운동으로 변모한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시도해야 할 남성 프로라이프 운동의 과제는 아직 방관자에 지나지 않는 남성들에게 프로라이프의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라 하겠다. 더 이상 남성이 프로라이프 운동에 무지, 무관한 존재가 아닌 여성과 동등한 책임의 동반자이며, 태아의 생명 제공자이자 보호자이며, 생명 가치 수호에 있어서 책임 있는 당사자라는 정체성을 심어줌으로서, 작게는 프로라이프의 참여를 유도하고 크게는 남성 프로라이프 운동의 전략적 인재를 육성하는 것에 역량을 투입해야 할 것이다”고 제안했다. 오창화대표(전국가족입양연대)가 「입양 운동과 남성의 역할」에서 “첫째,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입양을 해야 한다. 가난한 자, 소외된 자를 돌보고 사랑해야 할 의무가 우리 교회와 성도에게 있다면 먼저 목회자들이 앞장서서 입양을 해야 한다”며, “둘째, 교회 안에서 적극적인 입양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 자녀 하나 더 낳기 운동을 전개하되 한자녀 가정이 한명을 가슴으로 낳기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원교수(총신대학교 조직신학)는 「생명운동에 있어서 남성의 성경적 역할」에서 “성경적인 인간학, 결혼관, 삼위 일체적 신학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한편으로 결혼관계와 교회 안에서는 남자의 지도적 지위를 거부하는 급진 페미니즘의 시도는 위장된 사탄의 전략이며, 또 다른 한 편으로 성관계와 이로 인한 자녀 출산관계에 있어서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남자를 책임에서 제외하는 것도 반성경적인 태도다”며, “자녀는 남자와 여자의 공동협력을 통해서 얻은 산물이며, 자녀를 낙태시키는 행위도 남자와 여자의 공동협력의 산물이기 때문에 남자를 책임소재로부터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준우목사(카도쉬 유스미니스트리 대표)는 「교회와 가정에서 생명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남성역할중심)」에서 “생명교육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이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생명을 해하는 법안에 침묵하거나 동조한다면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제는 교회와 가정에서 생명교육과 성경적 가정을 세우는 일에 더욱 힘쓰고, 특별히 그동안 책임을 회피했던 남성의 역할을 더욱 강조하여 휘몰아치는 세속의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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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서 온라인 등록 현황 발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장기기증 캠페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목사)는 지난 22일 동 본부 사무실에서 전년 대비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증가 사실을 알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동 단체는 이번 발표에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과 의료 관련 미디어 콘텐츠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생명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의 문화가 자리 잡고 있음을 알렸다. 이날 발표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펼치지 못했지만, 전년 동기간 대비 3배가량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가 증가하는 등 자발적으로 장기기증과 생명나눔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4월 30일 기준으로 4개월 동안 동 단체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사람은 10,961명으로 집계됐다. 동 단체는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증가 원인으로 「낭만닥터 김사부」와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여러 의료 미디어 콘텐츠에서 장기기증 관련 에피소드가 방영된 점과 사순절·부활절 등을 보내며 생명나눔을 결심한 기독교인들의 참여가 잇따른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단체 관계자는 “올해 초 방영된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한 구급대원이 근무 중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져 장기기증을 하는 에피소드가 방영됐다”며,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 장기기증이라는 단어가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대중들의 관심도가 급증했고, 장기기증 희망등록도 뒤따라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회마다 등장했다”며, “회마다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다양해 가족 간의 생존 시 장기기증, 뇌사 시 장기기증·소아 장기이식 수술 등 다방면으로 장기기증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신청한 김보희씨는 “매번 생각만 하다가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를 보면서 더 늦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신청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좋은 일에 앞장서는 사람들도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정옥씨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할 마음만 있었는데, 이번에 드라마를 보면서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현정씨는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참여하게 되었다. 나누어 줄 수 있는 장기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줄 수 있는 만큼 나눠주고 가려고 한다”며, “예수님은 목숨까지 내어놓으셨는데 줄 수 있는 건 장기뿐이라 안타깝지만 이렇게나마 결심하고 나니 마음이 좋다”고 말했다. 박진탁이사장은 “물리적 거리를 두며 이웃 간의 소통이 단절된 이 시기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된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장기기증을 약속해 준 시민들의 온정에 감동했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코로나가 위협하는 가운데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독교인드르이 참여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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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서 탈원전 캠페인 전개
▲한국YWCA는 후쿠시마 사고 9주기를 기리며 핵발전소 폐쇄와 대체 에너지 개발을 통한 친환적 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한국YWCA(회장=한영수)는 3월 10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불의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우리 사회의 탈핵 프로세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동 단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9주기를 돌아보며 환경 파괴와 생태계 붕괴를 겪고 있는 후쿠시마의 전철을 밟지 않고 핵 참사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선 대체 에너지의 개발을 통한 에너지 공급책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총선을 앞두고 탈핵·에너지 전환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 선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YWCA연합회와 전국 39개 지역 회원YWCA가 함께 핵발전을 근간으로 하는 에너지 정책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탈핵 정책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동시다발적으로 확산시켰다. 동 단체는 2014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3주기를 시작으로 탈핵운동을 중점운동으로 채택하고, 2018년까지 약 5년간 매주 화요일마다 정오 시간을 이용해 명동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핵발전소의 위험성과 탈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사회로 전환이 가능함을 널리 알려 왔다. 2019년부터는 매월 4번째 화요일 연합회 회관 앞에서 탈핵 불의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53개 지역의 회원YWCA과 함께 위험한 핵이 아닌, 지구의 햇빛과 바람을 활용하여 탈핵 세상을 이루자는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펼치고 있다. 캠페인 관계자는 “올해로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 9주기를 맞이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핵발전소 사고 후 9년이 지났지만, 고농도의 방사능 위험으로 핵연료를 꺼내지도 못했고, 후쿠시마와 그 인근 주민들은 방사능 위험으로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7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후쿠시마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방류하려는 계획을 사실상 확정하여 지구 생태계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후쿠시마 핵사고는 이미 지나갔거나, 끝난 사고가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은 2020년 1월 기준 현재 24기의 핵발전소 가동으로 세계 최고 핵발전소 밀집 국가이고, 이에 더해 신고리 4, 5, 6호기와 신한울 1, 2기의 총 5기 핵발전소를 추가 건설 중이다”며, “핵발전소의 사용 후 핵폐기물은 수만 년을 격리 보관해야 하지만 기술적 방법조차 찾기 어렵고, 핵발전소를 둘러싼 주민들의 심각한 건강권의 침범, 회복 불가능한 환경 등의 문제는 핵발전소를 포기하지 않고는 해결 불가능하다. 이에 한국YWCA는 후쿠시마 핵사고 9주기를 맞이하여, 재생에너지 전환과 자립을 위한 에너지 분산·분권, 에너지 민주주의 정책을 채택한 총선 후보자들을 지지하는 유권자 온라인 캠페인을 더불어 전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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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치유가 절실한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도움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마리안퍼스
- 전쟁의 상흔 속에 피어나는 복음의 기쁨 사마리안퍼스 우크라이나 현지 협력 교회 알렉스 목사는 "우리는 이 전쟁을 대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지만, 바로 지금이 교회가 교회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도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후 11일 된 아이가 갑자기 의식을 잃습니다.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 줄 수도,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을 수도, 아이를 위해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당장의 안전한 거처는 물론 생존을 위한 식량과 물 조차 구할 수 없는 분쟁 상황. 생명은 그렇게 죽음과 더 가까워집니다. 생존과의 사투, 우크라이나의 참담한 현주소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지난 2월 24일 발발한 우크라이나 사태가 어느 덧 한 달을 넘기고 있다. 이제 그 어느 곳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현지에는 피난민과 사상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는 많은 단체 중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60개 병상,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약국 등을 구비한 긴급모듈병원을 운영하며, 전쟁 부상자를 위한 긴급 의료 대응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부 외에도 폴란드, 몰도바에서 160여 명의 사마리안퍼스 스탭들이 현지 3천 개의 협력 교회를 통해 피난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된 구호물품은 45,917명, 수술을 포함한 의료 지원은 2,855명에게 필요한 도움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우리를 위해 위험한 곳으로 와줘서 고맙습니다” 사마리안퍼스가 운영 중인 르비우(Lviv)의 긴급모듈병원과 르비우의 기차역 및 버스정류장, 체르니우치에서 간이진료소를 운영하며, 하루에 각각 1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공습 피해로 온몸에 피를 흘리면서도 8살 아들을 잃을까 손을 놓지 못하는 엄마, 뇌종양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눈으로 포탄을 피해 온 한 여성, 키이우를 오가며 약을 전달하다 다리에 총상을 입은 한 남성, 오랜 전시상황에 굶주린 임신부 등 모두가 고향을 떠나온 절망적인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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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치유가 절실한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도움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마리안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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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키로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2022 새해선물 보내기」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후원아동에게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후원금이 모이면 후원아동이 사는 지역의 현장직원, 아동이 속한 가정, 마을주민과 논의를 통해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을 현지에서 구입한다. 선물은 후원아동과 그 아동이 사는 마을에 다른 아동에게까지 전달된다. 더불어 희망찬 2022년을 응원하는 새해 덕담도 전할 수 있다. 월드비전은 추첨을 통해 캠페인 참여 후원자 200명을 선정해 2022년 월드비전 달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명환회장은 “새해가 되면 따스한 덕담을 나누는 우리의 정을 해외에 있는 아동들에게도 전할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과 그 마을 전체에 따뜻한 마음과 새해의 희망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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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안퍼스, 슈퍼 태풍 라이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신속 재난 대응을 펼쳐
- 국제재난대응 비영리단체 사마리안퍼스는 필리핀 태풍 라이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구호를 펼치고 모금을 시작했다. 사마리안퍼스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레이테(Leyte), 수리가오 델 노르테(Surigao del Norte), 디나가트 제도(Dinagat Islands), 보홀(Bohol) 및 세부(Cebu) 지역에 직원을 신속하게 배치하고 지역교회와 협력하여 수천 개의 가정들에게 비상 식량과 물, 위생 팩, 비상 대피소 수리 키트 등 구호물자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월 16일 필리핀 중남부를 강타한 슈퍼 태풍 라이(RAI)는 시속 195km의 강풍과 최대 시속 260km/h의 돌풍으로 많은 피해를 낳았다.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약 1,600만 명이 거주하는 보홀과 세부지역으로 산사태와 홍수로 가옥이 침수되고 통신과 전기가 끊기는 등 각종 사고가 속출했다. 필리핀 당국은 지금까지 최소 375명이 사망했고 63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최소 180만 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사마리안퍼스의 필리핀 사무소 디렉터 패트릭 기통가(Patrick Gitonga)는 “태풍 라이가 2011년의 하이옌이나 2013년 센둥의 피해와 같은 황폐함을 남겼다”고 전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의 대표 크리스 위크스는 “사마리안퍼스는 2013년 태풍 센둥으로 인한 재난 대응 이후 필리핀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태풍으로 피해 입은 필리핀 수재민들과 현지에서 최선을 다해 돕고 있는 사마리안퍼스 사역자 및 협력 교회를 위해 물질과 기도로 지원해달라. 모금된 기부금은 태풍 라이 피해자들에게 구호물자 및 응급의료 제공, 재난으로 인한 위기 가정 지원에 사용된다”고 호소했다. 또한, 피해를 입은 많은 필리핀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 될 수 있도록 중보를 요청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미국 사마리안퍼스의 한국 지사이다. 본사 대표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1973년 한국 기독교 부흥을 일으켰던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이다.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50년간 전세계 긴급구호활동, 보건의료활동 및 어린이 대상 선교활동 등 다양한 초교파적 비영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해마다 있는 OCC 선물상자 사역을 위해 교회, 단체 및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그 외 의료선교, 식수위생사업, 생계지원 및 다양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사역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일시 후원 및 정기 후원도 가능하다. 문의: 02-210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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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안퍼스, 슈퍼 태풍 라이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신속 재난 대응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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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 ◇한국YWCA연합회는 지난 11일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는 한국씨티은행(은행장=유명순)의 후원으로 지난 11일 서울YWCA 4층 강당에서 제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한국의 여성지도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한국YWCA가 한국씨티은행의 후원을 받아 제정한 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지도력을 발굴해 한국여성지도력의 위상을 정립하고 기반을 다지며, 업적을 인정하고 알림으로써 차세대 여성지도자에게 도전의식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의 대상에는 제주 올레길을 개척해 자연과 지역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육성에 공헌한 제주올레 서명숙이사장이, 젊은지도자상과 특별상에는 SF소설 장르에서 소수자와 차별 등 현실 문제를 깊이 있게 조망한 김초엽소설가와 세계적인 선수로 활약하며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김연경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동 연합회 원영희회장은 “한국여성지도자상을 통해 지금까지 43명의 여성지도자들이 격려를 받았다. 많은 역대 수상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서 활동을 계속하고, 지금도 이 상의 권위와 의미를 몸소 보여주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세 명의 여성지도자를 수상자로 선정하여 이 자리에 모실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씨티은행 유명순은행장은 “우수한 여성 인력의 사회 진출은 경제 발전뿐 아니라 사회의 다양성 강화라는 측면에서 현대 산업사회의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각 분야에서 여성이 동등한 권리로 지도자 역할을 하는 여성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티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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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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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새벽이슬장애인성폭력상담소서 영화 상연
- 사)새벽이슬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이혜진)가 ‘제7회 우리 함께 행복한, 희망의 발걸음’ 주제로 오는 10월 14일(목)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편견, 인권, 성차별 등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가족과 부모로서 사회에서 겪는 여러 고충들을 이해하고 장애로 인해 차별과 인권문제를 되짚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새벽이슬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이사장 서방선목사의 인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의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까치발로 서 있는 모든 딸들을 위한 영화 ‘까치발’을 상영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까치발은 지후(딸아이)가 한 살 때, 의사에게 충격적인 선언을 들었다. “아이가 뇌성마비일 수 있어요.” 그리고 8살이 된 지금도 지후는 여전히 까치발로 걷는다. 이 영화는 딸아이의 까치발을 계기로 돌아보게 된, 때로는 나 자신도 용납할 수 없는 내 솔직한 감정의 파고를 대면한다.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엄마이며 여성인 한 인간의 자기 성찰기이며,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고 8살이 된 현재까지 여전히 까치발로 걷는 딸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소장 이혜진 사모는 “이 작품에서 권우정 감독은 비슷한 처지의 엄마들을 찾아 나서며 그들과 연대하고 위로를 받고자 하지만, 감독의 자리가 아닌 엄마의 자리에서 여전히 고민하고 갈등하고 있다”며 “그의 딸은 까치발을 하지 말라고 다그치는 엄마를 불편해하고 그의 남편은 장애아 딸을 다루는 영화 제작을 하지 말라고 종용한다. ‘까치발’은 놀라울 정도로 정직한 성찰적 다큐멘터리이며 고통의 연대와 공감이라는 소재로 슬프면서도 서늘하고 동시에 따뜻한 작품이다”고 밝혔다. 한편, 새벽이슬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북지역의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전라북도 민간사회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장애인 성인권 7회, 사회복지사업공동모금회 지원사업-장애인 성폭력피해자 자조모임 1회, 장애인단체총연합회 무료급식사업 1회, 전주지역경찰서(덕진, 완산) 성폭력 피해자 CCTV 설치 및 주거환경 지원-장애인 시설 성인권점검 사업 등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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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정의국민연대, ‘특허권 침해’ 사건 공정재판 요구
- 기독교적 정신위에서 사법개혁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법정의국민연대(단장=조남숙)는 주식회사 금융오디오씨 지분권자들이 주식회사 하나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2020나1681 손해배상)과 관련해 지난 11일 대전특허법원 앞에서 변론재개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 발표 후 법원은 변론재개를 공식적으로 수용했다. 동 단체는 성명에서 “본 단체에 접수된 진정인 지분권자들은 원고가 특허를 받은 기술을 피고 하나은행이 원고 특허권을 침해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제1.2특허의 사용자컴퓨터가 연결된 계약중개서버와 인터넷 전용선이 연결된 ➀신용평기관서버의 신용정보데이터베이스와; ➁인터넷 법원등기과서버의 등기부사항 데이터베이스와; ➂공인기관서버의 전자서명데이터베이스와; ➃핵심기술의 시·군구서버의 실거래가 정보가 저장된 데이터베이스와; 상기 계약중개서버에서 유기적 결합을 통해 실거래가 토대로 부동산손해보험금액과 부동산대출의 대출금액, 대출금리, 대출기간을 산출하여 금융기관서버에서 계약 체결하는 신규성 발명특허이다”며, “그러나 하나은행이 원고가 특허 받은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소송을 하여본바, 1심에서 원고가 억울하게 패소했다”고 주장했다. 동 단체는 이어 “위 사건 특허법원은 쌍방대리인에게 제1. 2.특허의 명세서에 근거하여 그 기술사상의 핵심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공지여부에 관하여 명확히 밝히고. 관련자를 제출할 것으로 명하였으나, 피고는 특허의 핵심기술을 특정하면서 특허공보의 발명을 이루고자 하는 기술적과제의 신규성의 핵심기술의 시·군구서버의 실거래가 데이터베이스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실거래가 토대로 보험가입금액을 산출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구성을 고의적으로 누락하였다”며, “그리고 이 사건 핵심기술이 마치 피고는 선행발명의 신용정보기관 만으로 대체하여 통상의 기술자가 쉽게 발명할 수 있는 것처럼 꾸며 이 사건 제1. 2.특허의 기술사상 핵심기술을 다른 구성으로 신용정보기관의 공지기술인 것처럼 변경하여 대체하였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피고의 부당한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원고는 특허전문가 기관에 감정을 받아야 원고 주장이 맞는지, 피고 주장이 맞는지에 대해 감정을 받고, 판결을 받아야 공정한 판결을 받을 수 있다고 보아, 변론 재개를 신청하였다고 한다”고 말했다. 동 단체는 △특허 법원 제22부는 변론을 재개하여 원고 특허기술로 피고 하나은행이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감정한 후, 판결할 것 △특허법원 22부는 피고 하나은행이 원고특허 침해행위 덮지 말고, 공정한 재판으로 사법정의 실현할 것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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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정의국민연대, ‘특허권 침해’ 사건 공정재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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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윤리포럼서 퀴어행사 반대서명운동
- 인권윤리포럼(운영위원장=권요한박사.사진)은 지나달 29일부터 ‘서울광장 동성애퀴어행사 개최반대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동 단체는 이번 서명운동 취지에 대해 “서울 동성애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개최를 반대하는 주된 이유는 그 행사의 배후인 성해체 성해방의 동성애 성정치가 헌법에 위반되며, 가정과 사회의 건전한 성윤리를 해체하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광장은 개인의 소유가 아니며, 시민들의 재산이므로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곳에 나와서 건전한 문화 활동을 하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따라서 서울시 시청광장에서의 동성애퀴어문화축제는 서울의 '심장부'이자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주말을 이용해 찾는 서울광장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사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헌법에 위배되는 성해체 성해방의 동성애 성정치를 퇴출하고 대신에 서울시가 공식후원하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고아, 독거노인, 희귀난치병 환우, 탈북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제인권윤리박람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동 단체는 △퀴어행사는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니라 인권을 빌미로 가정과 사회의 건전한 성문화 해체하는 비윤리적이고, 위헌적인 운동이고 △‘동성애(동성간 성행위)는 선천적이 아니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며, ‘후천적 성중독 심리 증상으로 치유될 수 있다’는 사례가 증언되었고 △동성애는 개인과 가정과 사회를 파괴로 이끌 수 있는 무서운 중독성 증상이며 △국민이 선출하는 서울시장은 다수의 시민이 반대하는 서울광장에서의 퀴어축제 개최를 금지해야 하고 △한국교회와 보통 시민들은 성(젠더)평등이라는 명목으로 동성애, 낙태, 다자성애를 지지하고 조장하는 국가인권위와 여가부의 비윤리성과 이를 사주하고 조정하는 모든 성정치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서울광장퀴어행사반대운동추진위원회 <발기인> 강경림 권요한 권태진 김광수 김기석 김동언 김동진 김미리 김성한 김승욱 김영한 김윤태 김정만 김중석 김진섭 김희정 류사라 민현식 박귀연 박만수 박종호 소기천 신현수 신현웅 안순모 양봉석 오기완 유종필 육호기 윤치환 이상원 이상현 이성화 이세일 이승재 이왕재 이우용 이원재 이은주 이창형 임종헌 전병화 정영수 조원철 조일래 지영준 진교훈 최 선 최태영 한윤식 홍석준 황건구 황수석 (1차 총53명 2021.3.29.) 온라인서명운동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forms.gle/WcCmT6H6w3CayUL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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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윤리포럼서 퀴어행사 반대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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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시리아 내전 종식촉구 성명
- ▲월드비전은 시리아 내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어린이와 민간인 보호를 위해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성명을 전했다.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지난 15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시리아 내전 종식을 촉구하는 성명을 전하고, 시리아의 지속되는 전쟁을 막기 위한 강대국들의 영향력 행사를 호소했다. 동 단체를 포함한 35개 국제구호기관은 이번 성명서를 통해 10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수많은 민간인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전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어린이와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과 보호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에서는 “시리아의 지속되는 민간인과 주요 시설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이 계속될 경우 수백만 명의 난민과 시리아에 더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길 것이 우려된다”며, “아동들과 민간인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폭력사태 확산으로 인한 이들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특히 취약 아동과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보호가 보장될 수 있도록 평화와 안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사회가 시리아 전역과 난민 수용국들에 대한 지원 강화와 난민 지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고, 시리아 국경을 넘어 지원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접근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시리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주변 강대국들이 이 잔인한 분쟁을 종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수백만 명의 시리아인들이 폭력으로부터 해방되도록 압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시리아 내 80% 이상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식량 불안 수준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1,240만 명이 안정적인 식량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으며, 1,220만 명은 깨끗한 물조차 마실 수 없는 상황이다. 장기화된 시리아 분쟁으로 난민 위기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으로 주변국에 250만 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560만 명의 시리아 난민이 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은 시리아 난민들의 고통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으며, 화폐가치 하락, 광범위한 실업, 부족한 연료 등의 문제로 시리아인들은 치솟는 인플레이션까지 경험하고 있다. 기본 생필품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얼마 남지 않은 식량조차 생존을 위한 약으로 교환해야 하는 등 극심한 상황에 처해있다. 지난 10일, 국제월드비전이 시리아 내전 10주기를 맞아 발간한 보고서 ‘경제적 손실과 파괴된 아동의 삶’에 따르면 2011년 3월 시리아 전쟁 발발 이후 약 5백만 명의 아이들이 태어났으며, 무고한 민간인 약 60만 명이 전쟁으로 희생, 그중 약 5만 5천명은 어린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쟁 이후 시리아 인구 절반이 난민이 되었으며 그중 40%는 아동이라고 전했다.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10년간의 경제적 손실은 한화로 약 1,322조로 추정되며, 당장 전쟁이 종식돼도 2035년까지 영향이 지속돼 약 1,545조까지 경제 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국월드비전은 오는 23일까지 시리아 내전 10주기를 맞아 정부와 국제사회의 관심을 독려하고자 전 국민 대상 청원 캠페인을 진행한다다. 개인 SNS에 청원 참여 인증 사진과 #전쟁피해아동캠페인 #withSyria #giveaniceday 등 시리아 전쟁 10년을 기억한다는 의미의 해시태그를 올려 동참할 수 있다. 청원 결과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시리아 및 주변국 지원 관련 공여국 회의에 참석하는 외교부에 전달하여 우리나라와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시리아의 평화와 전쟁피해아동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실행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조명환회장은 “한국은 전쟁은 경험한 국가로서 전쟁 피해가 다음 세대에까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고 있다. 국제사회가 개입하지 않으면 전쟁 이전으로의 회귀는 불가할 것이며 그 책임은 무고한 아이들이 짊어져야 할 것이다”며, “이제는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국제사회가 협조하여 시리아의 평화적인 종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월드비전도 세계 최대 민간 NGO로서 적극적으로 시리아 난민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과 사업을 선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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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시리아 내전 종식촉구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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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랜선 자립마을 콘텐츠 제작
- ▲월드비전은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지구 반대편 문제를 어린이에게 인식시키도록 돕는 랜선 자립마을 콘텐츠를 발표했다. 게임 ‘마인크래프트’ 활용 아프리카 위생위기 인식 도모 “아이들이 지구 반대편 문제 인식해 잘 자라길 기대해”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18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랜선 자립마을 콘텐츠 제작 사실을 알리고, 식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 지원을 위한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동 단체는 아프리카 현지의 환경과 식수·보건 위생 환경을 시민 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다각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도록 하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2021 엽서그리기대회’ 홍보의 일환으로 계획된 랜선 자립마을 콘텐츠는 엽서그리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의 소속이자 영상 분야에서 전문화된 VR·AR 융합 기술을 갖춘 샌드박스와의 협업으로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포맷을 활용한 랜선 자립마을 콘텐츠 제작했다. ‘랜선 자립마을’은 월드비전의 지원을 통해 교육자립, 보건자립, 식수자립 등을 이뤄낸 아프리카 케냐의 자립마을을 마인크래프트 게임 안에서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랜선으로 구현한 콘텐츠이다. 이를 통해 주 이용층인 학생들은 아프리카의 환경, 식수 위생, 보건 위생 등 다양한 지구 반대편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세계시민의식을 쉽고 재미있게 고양시킬 수 있다. 또한,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랜선 자립마을’ 콘텐츠를 통해 실제 학교, 보건소, 마을회관 등을 실감나게 재현한 아프리카 마을을 투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 아이들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미니게임도 마련했다. 학교 교문, 식수 키오스크 등 각 스팟에 세계시민교육 요소를 심은 총 3개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엽서그리기대회’ 취지에 맞춰 아프리카 아이가 엽서를 받고 꿈을 꾸게 된다는 내용도 구성했다. 미니게임은 6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월드비전의 ‘랜선 자립마을’ 마인크래프트 콘텐츠와 미니게임은 오는 20일 크리에이터 ‘도티’의 유튜브 채널 ‘도티TV’를 통해 체험 콘텐츠와 함께 대중에 공개할 방침이다. 조명환회장은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지구 반대편의 문제를 인식하고 성숙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랜선 자립마을’을 만들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현장에 직접 방문할 수는 없지만 이번 협업을 통해 아이들이 아프리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2021 엽서그리기대회’는 국내 초등학생들이 꿈꾸는 세상을 표현한 그림 엽서를 지구 반대편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함께 자라는 꿈’을 주제로 오는 5월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재학 중인 학교 또는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 재학생이 아닐 경우, 거주지역 내 월드비전 지역본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미술 및 교육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7월 중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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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랜선 자립마을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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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미얀마 학살 중단 성명
- ▲월드비전은 군부 쿠데타로 유혈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미얀마 사태에 우려를 표하고 민간인과 어린이의 생명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지난 10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성명을 전하고, 미얀마 아동과 시민 학살 중단을 촉구했다. 월드비전은 공식성명서를 통해 아동들과 민간인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폭력사태 확산으로 인한 이들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특히 취약 아동과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보호가 보장될 수 있도록 평화와 안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일 발생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미얀마 군부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으며, 양곤이나 만달레이 같은 미얀마 주요 지역에서 시민들의 시위 참여와 함께 유혈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방송·전화·인터넷 접속이 통제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월드비전은 미얀마에서 4군데의 사업장을 통해 9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천 8백여 명 후원자의 도움으로 해당 지역의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월드비전이 지원하고 있는 사업장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피해 보고는 없으며 일부 사업장의 경우, 아동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사업 활동을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동 단체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폭력사태는 아동과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트라우마와 신체적 폭력을 가하게 되어 기존의 취약성을 더욱 심화시키고, 생활고와 빈곤을 심화시킬 것이다”며, “월드비전은 국제 인도주의법의 기본 원칙에 근거하여 현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방안이 마련되기를 시급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미얀마에서 25년간 50개의 사업장에서 지역개발 및 인도주의 사업을 통해 2백만 명 이상의 주민들을 지원해왔다. 성별, 민족, 종교에 대한 차별없이 주민들의 생계지원, 식량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개선, 아동들의 교육 지원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이번 폭력사태는 취약한 어린이와 주민들의 삶을 더욱 황폐화시키고 있다. 더는 갈등을 통해 무고한 아동과 시민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며, “월드비전은 미얀마의 평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것이며 사업장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아동과 주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다”고 전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 미얀마 내 무고한 아동과 시민의 죽음을 멈추기 위한 인도주의적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월드비전 성명서 월드비전은 아동과 민간인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미얀마 국내 폭력사태 확산에 따라 이들의 대한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특히 우리는 취약 아동 및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보호가 보장될 수 있도록 평화와 안정을 촉구합니다. 불안정한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 지난 수십 년 동안 미얀마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뤄온 발전의 성과는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폭력사태는 아동과 지역주민들에게 심리적 트라우마와 신체적 폭력을 가함으로써 기존의 취약성을 가중시키고 생활고 및 빈곤을 심화시킬 것입니다. 이에 월드비전은 국제 인도주의법 기본원칙에 근거하여 현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방안이 마련되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월드비전은 25년 동안 미얀마에서 현장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50개 사업장에서 지역개발 및 인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2백만 명 이상의 주민들을 지원해왔다. 월드비전은 성별, 민족성, 종교에 대한 차별 없이 지역사회를 포괄적으로 지원해왔습니다. 또한 월드비전은 미얀마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가족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계 회복을 지원하고, 식량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며, 교육에 투자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왔습니다. 2021년 3월 11일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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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미얀마 학살 중단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