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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사랑의 실천으로 복음을 전파
◇ 한국교회봉사단이 해외봉사자들이 인도네시아에 긴급구호품을 나누고 있다. 서해안 기름유출 당시 기독교의 헌신적인 활동이 계기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한교봉)은 지난 2002년에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로 활동한 이후, 2007년에 발생한 서해한 기름유출 사건을 계기로 한국교회봉사단으로 이름을 바꿔, 지금까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알리고 있다. 2007년 12월에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의 사고로 선체 구멍을 통해 1만여톤의 원유가 서해안 만리포 주변 해안가를 뒤덮어 서해바다가 죽음의 바다로 변해버린 사건이 있었다. 사고가 나자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 123만명이 태안 앞바다를 찾아 밀려온 기름을 닦아냈다. 이중 한국교회의 자원봉사자만 80만명에 이르렀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교회봉사단’ 즉 한교봉이 창립됐다. 이때 서해안에서 벌어진 기름유출 사고 직후 한국교회가 벌인 활동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교계에서는 한국교회사에서 ‘3·1운동 이후 가장 아름다웠던 장면’이었다는 평가를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창립된 한국교회봉사단은 이후로 한국교회의 태안 앞바다 살리기 운동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17년간 국내외로 봉사 활동을 멈추지 않고 지속해 왔다. 한교봉의 구호사업은 크게 국내사업과 국외사업,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누어진다. 국내사업으로는 먼저 △국내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부활절, 추석, 성탄절 등의 중요절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이 지원하는 소외계층 대상은 주로 쪽방촌 주민, 노숙인, 다문화가정, 이주 노동자, 실향민 어르신, 그리고 희귀난치성 환우이다. 이들에게 준비한 선물과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절기를 맞이하여 단순히 선물을 구매하여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선물을 포장해서, 온기가 있는 선물을 전하고자 노력한다. 우크라이나·팔레스타인·미얀마 등 해외 난민지원 앞장 또한 △희귀난치성 질환 가족 돌봄사업이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질병에 대해 알리고 도움처를 찾아 캠페인, 캠프, 영양제 지원 및 협약식 등을 맺는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한국교회봉사단은 2011년 일명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성 질환자’인 루게릭 환자들을 위해 영상제작과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연세대 세브란스와 협약식 맺었다. 그리고 2013년부터는 엔젤만 증후군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한 캠프 지원 및 영양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할머니들의 새 거처인 '우리집'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또 다른 거처인 '나눔의 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요 집회를 통해 일본 사과와 배상 책임에 관한 예배를 진행하고, 때마다 할머니들과 함께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며 점점 잊혀져가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월호피해자 지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원폭피해자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의 해외사업으로는 먼저 △팔레스타인과 시리아 난민 지원사업이다. 동단체는 시리아 및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를 위해 현장 조사팀을 파견하고, 이 조사를 통해 필요한 생필품과 푸드패키지 및 지원 영역을 갖춰 체계적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겨울나기 물품지원사 식량과 의료,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헤르손 지역에 한방과 양방을 동시에 진행하는 한국형 보건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북한을 포함해 △미얀마 난민 생필품 및 식량 긴급지원 △필리핀, 인도네이사 태풍 피해 지원 등을 통해 열방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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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이재민과 피해아동 긴급구호에 적극 활용
◇ 오도창 영양군수(왼쪽)와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이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월드비전(회장=조명환회장)은 지난 14일 경북 영양군청에서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긴급구호사업을 위한 약 4억 5천만원 규모의 물품지원 및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긴급지원금은 이재민들과 피해 아동의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구호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월드비전은 대형산불 피해이후에 피해아동 및 이재민들의 생계비 및 가전·가구 구입비를 위해 총 115가구에 1억 7,25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경상북도교육청을 통해 영양지역 아동청〮소년 전소 5가구에 1천 1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그리고 긴급지원금 지원 이후에는 영양지역 아동가정에 심리와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중이다. 전광석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은 “많은 후원자님께서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어려운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차근차근 이어올 수 있었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월드비전은 산불피해 아동과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재 전소 및 반소 피해를 입은 주택이 약 124세대로 집계되고, 다양한 방면의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위기 속에서 발 빠르게 구호에 나서준 월드비전과 후원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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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공간을 설계, 세이브더칠드런서 홍성에 통합놀이터 조성
세이브더칠드런은 충청남도 홍성군에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한다. 이번 놀이터는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차별 없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1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아동 주도의 디자인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으로 놀이터 조성을 시작했다. 아이들은 놀이터를 직접 답사하고, 실제 모형을 만들며 발표와 토론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놀이공간에 대해 의견을 낸다. 또한, 주민자체단체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주민 워크숍도 함께 진행해 지역 놀 환경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공유하고, 아동중심의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놀이터는 단순한 공간조성이 아닌, 아동의 발달과 권리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장애 통합놀이터 개장과 동시에 감각통합치료센터와 연계해 장애 아동과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한 놀이기반 발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놀이중심의 소그룹 활동, 보호자교육, 놀이키트 제공 등 세이브더칠드런이 자체개발한 프로그램 매뉴얼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번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단지 장애아동을 위한 배려 공간이 아니라, 모두가 평등하게 놀 수 있는 아동중심의 놀이공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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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서 ‘디지털 건전생활 캠페인’ 개최
◇ 구세군이 광화문 광장에서 디지털 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구세군(사령관=김병윤)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안 새문안교회 광장에서 디지털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디지털 문화의 홍수 속에서도 절제와 건전생활의 지혜가 필요함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구세군은 매년 3월에 ‘금주, 금연, 마약’ 등을 주제로 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보다 시대에 맞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이전보다 한 달 늦은 4월에 ‘디지털 건전생활캠페인’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강북과 노원 등에서 구서군서울지방사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김건래부위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서울지방청 총무 양승웅참령의 기도 이후, 김택선정위의 인도로 ‘디지털 10계명 외치기’ 시간이 있었다. 김택선정위는 “이 십계명은 우리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디지털 세상속에서, 즉 익명 뒤에 숨어서 자극적이고 본능적인 세상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홍익인간의 정신처럼 널리 디지털 세상을 이롭게 만들어 가야 하는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기억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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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영덕지역에 1억원 상당 물픔전달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는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목사)과 산하 NGO기관인 선한청지기(대표=김요환목사)는 지난 9일 영덕지역 피해교회를 방문해 1억의 상당의 생필품과 의복세트, 이불세트를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경상도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의 이재민들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대형산불로 인해 약 3만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4,000여 채의 건물이 소실됐으며, 4만 8천여 헥타르에 달하는 산림이 피해를 입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재난 속에서 교회와 목회자 사택도 직격탄을 맞았고, 영덕을 중심으로 지원하게 됐다. 특히, 산불로 인해 교회와 목회자 사택이 전소되었음에도 공공기관의 긴급복구 우선지원 대상 선정에서 지연되고 있는 교회들에 도움을 주었다. 교회들에 예배에 필요한 노트북과 프린터, 교통편을 위한 11인승 승합차까지 지원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는 편지를 통해 “뜻하지 않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으로 아프다. 이런 때일수록 ‘환난 중에 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시편 46편 1절 말씀을 기억하며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면서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가 준비한 구호물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하겠다”고 했다. 현장을 찾은 선한청지기 대표 김요환목사는 “산불이 할퀴고 간 현장을 직접 보니, 현지에서 애쓰시는 분들의 마음이 절실히 느겼다다. 더 열심히 중보하겠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십시오.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했다. 산불로 교회 건물과 사택이 전소된 석동교회의 박경원목사 부부는 “우리 마을 주민 모두가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영혼들을 품고 더 열심히 사역하겠다.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는 이번 산불로 교회와 사택이 소실된 매정교회(담임=김계주목사), 영남북부교회(담임=이영기목사), 화천교회(담임=문영선목사)를 위해 전문 건축가들을 통해 모듈주택을 시공할 예정이며 장기적인 복구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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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서 생명나눔 선포식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한국교회 생명나눔 선포식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지난 9일 「2025년 한국교회 생명나눔 선포식」을 숭의교회(담임=이선목목사)에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는 일에 힘쓰기로 했다. 상임대표 조정진목사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생명나눔의 의미를 담은 선언문이 선포됐다. 이 선언문에서는 「△2025년 부활절을 앞두고 개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생명나눔 선포식을 정례화한다. △각 교단소속 목회자 및 성도가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를 시작으로 생명나눔운동에 한국기독교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국민운동으로 전개한다」고 선언했다. 정석원목사가 표창을 받고 있다. 이충호목사가 표창을 받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생명나눔유공자로 인천시장상 표창을 정석원목사(송도교회)와 이충호목사(동인천교회)가 받았다. 정석원목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회원으로 봉사하면서 담임하고 있는 송도교회에서 전교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 캠페인을 펼친바 있다. 이충호목사도 2020년부터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회원으로 봉사하면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 각막이식 수술비후원 등 생명운동 활성화를 위해 조력해오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이 단체 상임대표인 조정진목사의 사회로 웨슬리사회 성화실천본부 중부연회 대표 취임 감사예배로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정석원목사(송도교회)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웨슬리사회 성화실천본부 대표회장인 홍성국목사가 「좋은 나무, 좋은 열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취임패 전달, 감리교미래 정책연구원장 이상윤목사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선목목사가 취임패를 받고 있다. 이날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중부연회 대표로 취임하는 이선목목사는 2017년 시무하고 있는 숭의교회 전교인 대상으로 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해 약 300여 명의 성도가 사후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에 참여 하는 등 생명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왔다. 상임대표 조정진목사는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이번 중부연회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중부연회 대표 취임을 기점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를 중심으로 생명나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그래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 및 캠페인,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사업, 소아암 및 희귀 난치병 환아 치료비 지원사업, 무료 백내장 수술비지원 및 안과검진 사업, 신학생 무료급식을 위한 도시락 나눔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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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사랑의 실천으로 복음을 전파
- ◇ 한국교회봉사단이 해외봉사자들이 인도네시아에 긴급구호품을 나누고 있다. 서해안 기름유출 당시 기독교의 헌신적인 활동이 계기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한교봉)은 지난 2002년에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로 활동한 이후, 2007년에 발생한 서해한 기름유출 사건을 계기로 한국교회봉사단으로 이름을 바꿔, 지금까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알리고 있다. 2007년 12월에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의 사고로 선체 구멍을 통해 1만여톤의 원유가 서해안 만리포 주변 해안가를 뒤덮어 서해바다가 죽음의 바다로 변해버린 사건이 있었다. 사고가 나자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 123만명이 태안 앞바다를 찾아 밀려온 기름을 닦아냈다. 이중 한국교회의 자원봉사자만 80만명에 이르렀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교회봉사단’ 즉 한교봉이 창립됐다. 이때 서해안에서 벌어진 기름유출 사고 직후 한국교회가 벌인 활동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교계에서는 한국교회사에서 ‘3·1운동 이후 가장 아름다웠던 장면’이었다는 평가를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창립된 한국교회봉사단은 이후로 한국교회의 태안 앞바다 살리기 운동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17년간 국내외로 봉사 활동을 멈추지 않고 지속해 왔다. 한교봉의 구호사업은 크게 국내사업과 국외사업,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누어진다. 국내사업으로는 먼저 △국내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부활절, 추석, 성탄절 등의 중요절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이 지원하는 소외계층 대상은 주로 쪽방촌 주민, 노숙인, 다문화가정, 이주 노동자, 실향민 어르신, 그리고 희귀난치성 환우이다. 이들에게 준비한 선물과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절기를 맞이하여 단순히 선물을 구매하여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선물을 포장해서, 온기가 있는 선물을 전하고자 노력한다. 우크라이나·팔레스타인·미얀마 등 해외 난민지원 앞장 또한 △희귀난치성 질환 가족 돌봄사업이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질병에 대해 알리고 도움처를 찾아 캠페인, 캠프, 영양제 지원 및 협약식 등을 맺는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한국교회봉사단은 2011년 일명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성 질환자’인 루게릭 환자들을 위해 영상제작과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연세대 세브란스와 협약식 맺었다. 그리고 2013년부터는 엔젤만 증후군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한 캠프 지원 및 영양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할머니들의 새 거처인 '우리집'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또 다른 거처인 '나눔의 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요 집회를 통해 일본 사과와 배상 책임에 관한 예배를 진행하고, 때마다 할머니들과 함께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며 점점 잊혀져가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월호피해자 지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원폭피해자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의 해외사업으로는 먼저 △팔레스타인과 시리아 난민 지원사업이다. 동단체는 시리아 및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를 위해 현장 조사팀을 파견하고, 이 조사를 통해 필요한 생필품과 푸드패키지 및 지원 영역을 갖춰 체계적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겨울나기 물품지원사 식량과 의료,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헤르손 지역에 한방과 양방을 동시에 진행하는 한국형 보건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북한을 포함해 △미얀마 난민 생필품 및 식량 긴급지원 △필리핀, 인도네이사 태풍 피해 지원 등을 통해 열방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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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사랑의 실천으로 복음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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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이재민과 피해아동 긴급구호에 적극 활용
- ◇ 오도창 영양군수(왼쪽)와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이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월드비전(회장=조명환회장)은 지난 14일 경북 영양군청에서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긴급구호사업을 위한 약 4억 5천만원 규모의 물품지원 및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긴급지원금은 이재민들과 피해 아동의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구호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월드비전은 대형산불 피해이후에 피해아동 및 이재민들의 생계비 및 가전·가구 구입비를 위해 총 115가구에 1억 7,25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경상북도교육청을 통해 영양지역 아동청〮소년 전소 5가구에 1천 1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그리고 긴급지원금 지원 이후에는 영양지역 아동가정에 심리와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중이다. 전광석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은 “많은 후원자님께서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어려운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차근차근 이어올 수 있었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월드비전은 산불피해 아동과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재 전소 및 반소 피해를 입은 주택이 약 124세대로 집계되고, 다양한 방면의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위기 속에서 발 빠르게 구호에 나서준 월드비전과 후원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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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공간을 설계, 세이브더칠드런서 홍성에 통합놀이터 조성
- 세이브더칠드런은 충청남도 홍성군에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한다. 이번 놀이터는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차별 없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1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아동 주도의 디자인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으로 놀이터 조성을 시작했다. 아이들은 놀이터를 직접 답사하고, 실제 모형을 만들며 발표와 토론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놀이공간에 대해 의견을 낸다. 또한, 주민자체단체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주민 워크숍도 함께 진행해 지역 놀 환경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공유하고, 아동중심의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놀이터는 단순한 공간조성이 아닌, 아동의 발달과 권리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장애 통합놀이터 개장과 동시에 감각통합치료센터와 연계해 장애 아동과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한 놀이기반 발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놀이중심의 소그룹 활동, 보호자교육, 놀이키트 제공 등 세이브더칠드런이 자체개발한 프로그램 매뉴얼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번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단지 장애아동을 위한 배려 공간이 아니라, 모두가 평등하게 놀 수 있는 아동중심의 놀이공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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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공간을 설계, 세이브더칠드런서 홍성에 통합놀이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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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서 ‘디지털 건전생활 캠페인’ 개최
- ◇ 구세군이 광화문 광장에서 디지털 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구세군(사령관=김병윤)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안 새문안교회 광장에서 디지털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디지털 문화의 홍수 속에서도 절제와 건전생활의 지혜가 필요함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구세군은 매년 3월에 ‘금주, 금연, 마약’ 등을 주제로 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보다 시대에 맞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이전보다 한 달 늦은 4월에 ‘디지털 건전생활캠페인’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강북과 노원 등에서 구서군서울지방사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김건래부위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서울지방청 총무 양승웅참령의 기도 이후, 김택선정위의 인도로 ‘디지털 10계명 외치기’ 시간이 있었다. 김택선정위는 “이 십계명은 우리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디지털 세상속에서, 즉 익명 뒤에 숨어서 자극적이고 본능적인 세상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홍익인간의 정신처럼 널리 디지털 세상을 이롭게 만들어 가야 하는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기억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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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서 ‘디지털 건전생활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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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영덕지역에 1억원 상당 물픔전달
-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는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목사)과 산하 NGO기관인 선한청지기(대표=김요환목사)는 지난 9일 영덕지역 피해교회를 방문해 1억의 상당의 생필품과 의복세트, 이불세트를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경상도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의 이재민들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대형산불로 인해 약 3만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4,000여 채의 건물이 소실됐으며, 4만 8천여 헥타르에 달하는 산림이 피해를 입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재난 속에서 교회와 목회자 사택도 직격탄을 맞았고, 영덕을 중심으로 지원하게 됐다. 특히, 산불로 인해 교회와 목회자 사택이 전소되었음에도 공공기관의 긴급복구 우선지원 대상 선정에서 지연되고 있는 교회들에 도움을 주었다. 교회들에 예배에 필요한 노트북과 프린터, 교통편을 위한 11인승 승합차까지 지원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는 편지를 통해 “뜻하지 않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으로 아프다. 이런 때일수록 ‘환난 중에 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시편 46편 1절 말씀을 기억하며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면서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가 준비한 구호물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하겠다”고 했다. 현장을 찾은 선한청지기 대표 김요환목사는 “산불이 할퀴고 간 현장을 직접 보니, 현지에서 애쓰시는 분들의 마음이 절실히 느겼다다. 더 열심히 중보하겠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십시오.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했다. 산불로 교회 건물과 사택이 전소된 석동교회의 박경원목사 부부는 “우리 마을 주민 모두가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영혼들을 품고 더 열심히 사역하겠다.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는 이번 산불로 교회와 사택이 소실된 매정교회(담임=김계주목사), 영남북부교회(담임=이영기목사), 화천교회(담임=문영선목사)를 위해 전문 건축가들을 통해 모듈주택을 시공할 예정이며 장기적인 복구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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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영덕지역에 1억원 상당 물픔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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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서 생명나눔 선포식
-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한국교회 생명나눔 선포식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지난 9일 「2025년 한국교회 생명나눔 선포식」을 숭의교회(담임=이선목목사)에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는 일에 힘쓰기로 했다. 상임대표 조정진목사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생명나눔의 의미를 담은 선언문이 선포됐다. 이 선언문에서는 「△2025년 부활절을 앞두고 개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생명나눔 선포식을 정례화한다. △각 교단소속 목회자 및 성도가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를 시작으로 생명나눔운동에 한국기독교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국민운동으로 전개한다」고 선언했다. 정석원목사가 표창을 받고 있다. 이충호목사가 표창을 받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생명나눔유공자로 인천시장상 표창을 정석원목사(송도교회)와 이충호목사(동인천교회)가 받았다. 정석원목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회원으로 봉사하면서 담임하고 있는 송도교회에서 전교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 캠페인을 펼친바 있다. 이충호목사도 2020년부터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회원으로 봉사하면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 각막이식 수술비후원 등 생명운동 활성화를 위해 조력해오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이 단체 상임대표인 조정진목사의 사회로 웨슬리사회 성화실천본부 중부연회 대표 취임 감사예배로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정석원목사(송도교회)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웨슬리사회 성화실천본부 대표회장인 홍성국목사가 「좋은 나무, 좋은 열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취임패 전달, 감리교미래 정책연구원장 이상윤목사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선목목사가 취임패를 받고 있다. 이날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중부연회 대표로 취임하는 이선목목사는 2017년 시무하고 있는 숭의교회 전교인 대상으로 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해 약 300여 명의 성도가 사후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에 참여 하는 등 생명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왔다. 상임대표 조정진목사는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이번 중부연회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중부연회 대표 취임을 기점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를 중심으로 생명나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그래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 및 캠페인,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사업, 소아암 및 희귀 난치병 환아 치료비 지원사업, 무료 백내장 수술비지원 및 안과검진 사업, 신학생 무료급식을 위한 도시락 나눔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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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사랑의 실천으로 복음을 전파
- ◇ 한국교회봉사단이 해외봉사자들이 인도네시아에 긴급구호품을 나누고 있다. 서해안 기름유출 당시 기독교의 헌신적인 활동이 계기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한교봉)은 지난 2002년에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로 활동한 이후, 2007년에 발생한 서해한 기름유출 사건을 계기로 한국교회봉사단으로 이름을 바꿔, 지금까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알리고 있다. 2007년 12월에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의 사고로 선체 구멍을 통해 1만여톤의 원유가 서해안 만리포 주변 해안가를 뒤덮어 서해바다가 죽음의 바다로 변해버린 사건이 있었다. 사고가 나자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 123만명이 태안 앞바다를 찾아 밀려온 기름을 닦아냈다. 이중 한국교회의 자원봉사자만 80만명에 이르렀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교회봉사단’ 즉 한교봉이 창립됐다. 이때 서해안에서 벌어진 기름유출 사고 직후 한국교회가 벌인 활동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교계에서는 한국교회사에서 ‘3·1운동 이후 가장 아름다웠던 장면’이었다는 평가를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창립된 한국교회봉사단은 이후로 한국교회의 태안 앞바다 살리기 운동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17년간 국내외로 봉사 활동을 멈추지 않고 지속해 왔다. 한교봉의 구호사업은 크게 국내사업과 국외사업,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누어진다. 국내사업으로는 먼저 △국내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부활절, 추석, 성탄절 등의 중요절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이 지원하는 소외계층 대상은 주로 쪽방촌 주민, 노숙인, 다문화가정, 이주 노동자, 실향민 어르신, 그리고 희귀난치성 환우이다. 이들에게 준비한 선물과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절기를 맞이하여 단순히 선물을 구매하여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선물을 포장해서, 온기가 있는 선물을 전하고자 노력한다. 우크라이나·팔레스타인·미얀마 등 해외 난민지원 앞장 또한 △희귀난치성 질환 가족 돌봄사업이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질병에 대해 알리고 도움처를 찾아 캠페인, 캠프, 영양제 지원 및 협약식 등을 맺는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한국교회봉사단은 2011년 일명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성 질환자’인 루게릭 환자들을 위해 영상제작과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연세대 세브란스와 협약식 맺었다. 그리고 2013년부터는 엔젤만 증후군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한 캠프 지원 및 영양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할머니들의 새 거처인 '우리집'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또 다른 거처인 '나눔의 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요 집회를 통해 일본 사과와 배상 책임에 관한 예배를 진행하고, 때마다 할머니들과 함께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며 점점 잊혀져가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월호피해자 지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원폭피해자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의 해외사업으로는 먼저 △팔레스타인과 시리아 난민 지원사업이다. 동단체는 시리아 및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를 위해 현장 조사팀을 파견하고, 이 조사를 통해 필요한 생필품과 푸드패키지 및 지원 영역을 갖춰 체계적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겨울나기 물품지원사 식량과 의료,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헤르손 지역에 한방과 양방을 동시에 진행하는 한국형 보건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북한을 포함해 △미얀마 난민 생필품 및 식량 긴급지원 △필리핀, 인도네이사 태풍 피해 지원 등을 통해 열방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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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사랑의 실천으로 복음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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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이재민과 피해아동 긴급구호에 적극 활용
- ◇ 오도창 영양군수(왼쪽)와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이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월드비전(회장=조명환회장)은 지난 14일 경북 영양군청에서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긴급구호사업을 위한 약 4억 5천만원 규모의 물품지원 및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긴급지원금은 이재민들과 피해 아동의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구호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월드비전은 대형산불 피해이후에 피해아동 및 이재민들의 생계비 및 가전·가구 구입비를 위해 총 115가구에 1억 7,25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경상북도교육청을 통해 영양지역 아동청〮소년 전소 5가구에 1천 1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그리고 긴급지원금 지원 이후에는 영양지역 아동가정에 심리와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중이다. 전광석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은 “많은 후원자님께서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어려운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차근차근 이어올 수 있었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월드비전은 산불피해 아동과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재 전소 및 반소 피해를 입은 주택이 약 124세대로 집계되고, 다양한 방면의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위기 속에서 발 빠르게 구호에 나서준 월드비전과 후원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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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이재민과 피해아동 긴급구호에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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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공간을 설계, 세이브더칠드런서 홍성에 통합놀이터 조성
- 세이브더칠드런은 충청남도 홍성군에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한다. 이번 놀이터는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차별 없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1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아동 주도의 디자인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으로 놀이터 조성을 시작했다. 아이들은 놀이터를 직접 답사하고, 실제 모형을 만들며 발표와 토론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놀이공간에 대해 의견을 낸다. 또한, 주민자체단체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주민 워크숍도 함께 진행해 지역 놀 환경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공유하고, 아동중심의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놀이터는 단순한 공간조성이 아닌, 아동의 발달과 권리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장애 통합놀이터 개장과 동시에 감각통합치료센터와 연계해 장애 아동과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한 놀이기반 발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놀이중심의 소그룹 활동, 보호자교육, 놀이키트 제공 등 세이브더칠드런이 자체개발한 프로그램 매뉴얼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번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단지 장애아동을 위한 배려 공간이 아니라, 모두가 평등하게 놀 수 있는 아동중심의 놀이공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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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서 ‘디지털 건전생활 캠페인’ 개최
- ◇ 구세군이 광화문 광장에서 디지털 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구세군(사령관=김병윤)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안 새문안교회 광장에서 디지털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디지털 문화의 홍수 속에서도 절제와 건전생활의 지혜가 필요함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구세군은 매년 3월에 ‘금주, 금연, 마약’ 등을 주제로 건전생활캠페인을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보다 시대에 맞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이전보다 한 달 늦은 4월에 ‘디지털 건전생활캠페인’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강북과 노원 등에서 구서군서울지방사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김건래부위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서울지방청 총무 양승웅참령의 기도 이후, 김택선정위의 인도로 ‘디지털 10계명 외치기’ 시간이 있었다. 김택선정위는 “이 십계명은 우리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디지털 세상속에서, 즉 익명 뒤에 숨어서 자극적이고 본능적인 세상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홍익인간의 정신처럼 널리 디지털 세상을 이롭게 만들어 가야 하는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기억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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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서 ‘디지털 건전생활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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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영덕지역에 1억원 상당 물픔전달
-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는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목사)과 산하 NGO기관인 선한청지기(대표=김요환목사)는 지난 9일 영덕지역 피해교회를 방문해 1억의 상당의 생필품과 의복세트, 이불세트를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경상도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의 이재민들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대형산불로 인해 약 3만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4,000여 채의 건물이 소실됐으며, 4만 8천여 헥타르에 달하는 산림이 피해를 입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재난 속에서 교회와 목회자 사택도 직격탄을 맞았고, 영덕을 중심으로 지원하게 됐다. 특히, 산불로 인해 교회와 목회자 사택이 전소되었음에도 공공기관의 긴급복구 우선지원 대상 선정에서 지연되고 있는 교회들에 도움을 주었다. 교회들에 예배에 필요한 노트북과 프린터, 교통편을 위한 11인승 승합차까지 지원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는 편지를 통해 “뜻하지 않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으로 아프다. 이런 때일수록 ‘환난 중에 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시편 46편 1절 말씀을 기억하며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면서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가 준비한 구호물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하겠다”고 했다. 현장을 찾은 선한청지기 대표 김요환목사는 “산불이 할퀴고 간 현장을 직접 보니, 현지에서 애쓰시는 분들의 마음이 절실히 느겼다다. 더 열심히 중보하겠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십시오.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했다. 산불로 교회 건물과 사택이 전소된 석동교회의 박경원목사 부부는 “우리 마을 주민 모두가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영혼들을 품고 더 열심히 사역하겠다.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는 이번 산불로 교회와 사택이 소실된 매정교회(담임=김계주목사), 영남북부교회(담임=이영기목사), 화천교회(담임=문영선목사)를 위해 전문 건축가들을 통해 모듈주택을 시공할 예정이며 장기적인 복구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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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서 생명나눔 선포식
-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한국교회 생명나눔 선포식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지난 9일 「2025년 한국교회 생명나눔 선포식」을 숭의교회(담임=이선목목사)에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는 일에 힘쓰기로 했다. 상임대표 조정진목사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생명나눔의 의미를 담은 선언문이 선포됐다. 이 선언문에서는 「△2025년 부활절을 앞두고 개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생명나눔 선포식을 정례화한다. △각 교단소속 목회자 및 성도가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를 시작으로 생명나눔운동에 한국기독교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국민운동으로 전개한다」고 선언했다. 정석원목사가 표창을 받고 있다. 이충호목사가 표창을 받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생명나눔유공자로 인천시장상 표창을 정석원목사(송도교회)와 이충호목사(동인천교회)가 받았다. 정석원목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회원으로 봉사하면서 담임하고 있는 송도교회에서 전교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 캠페인을 펼친바 있다. 이충호목사도 2020년부터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회원으로 봉사하면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 각막이식 수술비후원 등 생명운동 활성화를 위해 조력해오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이 단체 상임대표인 조정진목사의 사회로 웨슬리사회 성화실천본부 중부연회 대표 취임 감사예배로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정석원목사(송도교회)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웨슬리사회 성화실천본부 대표회장인 홍성국목사가 「좋은 나무, 좋은 열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취임패 전달, 감리교미래 정책연구원장 이상윤목사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선목목사가 취임패를 받고 있다. 이날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중부연회 대표로 취임하는 이선목목사는 2017년 시무하고 있는 숭의교회 전교인 대상으로 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해 약 300여 명의 성도가 사후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에 참여 하는 등 생명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왔다. 상임대표 조정진목사는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이번 중부연회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중부연회 대표 취임을 기점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를 중심으로 생명나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그래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 및 캠페인,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사업, 소아암 및 희귀 난치병 환아 치료비 지원사업, 무료 백내장 수술비지원 및 안과검진 사업, 신학생 무료급식을 위한 도시락 나눔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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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등대복지회, 북한과 아프리카 아동 구호 활동
- ◇ 말라위에서 우물 시추를 완공하고 지역주민들과 기념예배를 드리고 있다. 장기 지원으로 주민들의 삶의 변화와 회복을 유도 국제구호단체인 등대복지회(이사장=이영익목사)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북한을 비롯한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세계 최빈국 소외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4년 설립된 이래로 가난과 질병, 교육기회의 부재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사역을 펼치며고 있다. 긴급구호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기적 지원을 통해, 사역 현장마다 주민들의 삶에 진정한 변화와 회복을 이끌어 왔다. 등대복지회의 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북한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일이고 다른 한 가지는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아시아를 포함하는 국제지원하는 활동이다. 등대복지회는 먼저 북한 어린이와 장애인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단체는 북한의 어린이와 장애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영양지원, 재활치료, 직업기술교육을 제공해 왔다. 평양과 지방의 북한육아원, 탁아소, 유치원, 애육원, 고아원 등에 식량과 보육용품을 지원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헌신했다. 특히, 평양과 황해북도, 함경북도 등지에서 진행된 급식프로 그램을 통해 수많은 북한어린이들에게 빵과 콩우유를 제공했으며, 이는 성장기 아동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매년 10만명 이상의 북한어 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양공급을 받았으며, 아이들의 건강증진과 생존율 향상에 기여했다. 북한의 장애인을 위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2006년 남한 민간단체 최초로 북한의 ‘조선 장애자 보호련맹 보호위원회’와 공식 합의를 거쳐 장애인 자립자활센터를 건립, 운영하며, 직업훈련과 재활치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당시 약 3,000여명의 장애인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얻었으며, 장애인들이 사회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등대복지회는 또한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에서 펼치는 생명의 사역을 진행한다. 남북관계 악화로 대북사업이 주춤할 무렵인 2010년부터 등대복지회는 아프리카 말라위로 사역의 지경을 넓혔다. 말라위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극심한 식량부족과 질병으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대부분의 인구가 거주하는 시골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이에 등대복지회는 지역 주민의 최우선 과제인 보건·교육·급식과 식수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프리카에 오염된 식수개선 위해 30개 우물 설치 보건의료지원 활동으로는 말라리아, 에이즈, 결핵등 치명적인 질병으로 인해 매년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등대복지회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망률 1위를 기록하는 말라리아 퇴치 활동에 뛰어 들었다. 보건소를 설립하여 무상 진료를 제공하고 방역을 강화하며,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살충 모기장을 보급했다. 또한, 시골 가옥의 취약점을 보강한 ‘스크린 모기장’을 자체 개발하여 감염률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시골 청년들을 국가 보건 공무원으로 양성하고, 오지 마을에 이동 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생명을 살리는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 활동으로는 2013년부터 아동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초등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과서 보급과 교육기자재 제공, 무자격 유치원 교사대상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질의 교육을 정착시키는데 힘써왔다. 현재까지 20개 이상의 교육기관이 혜택을 받았으며, 수많은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다. 또 급식지원은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어린이, 미혼모, 노인들에게 정기적인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센터를 설립, 운영하였으며, 결연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극빈 가정 아동 생계유지를 위한 기본 식량과 교육용품,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식수지원은 전기는 물론 수도시설이 없어 오염된 물을 마시며 각종 질병에 노출된 시골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와 생활용수 제공을 위해 우물파기 사업을 진행, 현재까지 30개 이상의 우물이 설치되어 수만명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등대복지회는 이 외에도 짐바브웨 모자보건사업, 필리핀 나보타스 빈민촌 아동과 청소년 교육과 직업훈련, 캄보디아 아동 보건·교육지원, 고려인 교육문화교류 사역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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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등대복지회, 북한과 아프리카 아동 구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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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아동과 공동체를 변화시킨다" 기아대책, 2025 비전과 사역방향 발표
- 기아대책(회장=최창남)은 지난 19일 기아대책에서 희망친구 기아대책 크리스천 미디어 미팅을 진행했다. 2025년의 비전 방향과 사역계획을 전했다. 아동부터 아동이 속한 공동체까지 복음으로 변화되도록 지속가능한 사업을 해나가기로 했다. 최창남회장은 「나음보다 구별된 다름」이란 주제로 나아갈 2025년 비전인 「기대 3.0」에 대해 설명했다. 최회장은 기존 아동결연중심의 운영방식에서 아동부터 그가 속한 가정이 변화하고, 그 가정이 속한 공동체까지 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해 나갈 것을 전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이주배경 사역, 해외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중점 사역으로 꼽으며, “한국교회와 함께 그들을 도우며 복음을 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에는 주님께 온전히 의지하고 기대며 나아가는 것과 하나님의 부르심 그 푯대를 향해 구성원 모두가 서로 기대하며, 신뢰하고 도우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미션파트너십부문 박재범부문장이 미션투게더 사역방향을 소개했다. 박부문장은 “2025년에는 「선교적 교회, 선교적 공동체」란 주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도로 다시 돌아가는 사역을 감당해보고자 했다”면서,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함께 지속가능한 선교 협력 사역이 무엇인가 고민하며, 교회와 마을을 매칭하는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를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부활절캠페인 「미션투게더21」을 할 계획을 전했다. 책자를 무료로 배포해 말씀과 함께 한국초기선교사 발자취를 따라가는 21일의 묵상을 할 예정이다. 총신대 역사교육과 허은철교수와 협력해 선교유적지탐방을 가이드도 제시된다. 또 △MK를 위한 희망둥지사업 △크리스찬펠로우십 확대(기독대안학교 청소년 사업공모) △은퇴선교사 이주배경 사역 △시니어 기독교인 구축을 해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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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아동과 공동체를 변화시킨다" 기아대책, 2025 비전과 사역방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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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과 대한적십자사 , 헌혈캠페인 진행
- ◇ 완주군 군청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진행 중에 있다. 전라북도 완주군(군수=유희태)과 대한적십자사(대표=김철수)는 지난달 22일 완주군 군청에서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혈액수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환자들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동절기는 혈액수급이 특히 어려운 시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완주군 청사 앞 민원인 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헌혈에 참여한 지원자들에게는 혈액형, 간염, 간기능검사 등 혈액검사로 개인 건강을 체크할 수 있었으며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당일 헌혈지원자들에게 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편의점 교환권, 외식상품권, 맥도날드 햄버거세트 교환권, 빽다방 교환권, 다이소 교환권, 여행용세트 등 다양한 선물이 지급됐다. 또 대한적십자사는 정부와의 협조로 다회 헌혈에 참여한 사람에 한해서 헌혈유공 표창을 제공했다. 표창은 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으로 구분된다.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는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국민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탄생해, 한국전쟁 중에는 부상자와 피란민의 생명을 보호했고, 전쟁뿐만 아니라 재난, 재해, 감염병 등 인류의 평화와 생명이 위협받는 모든 상황과 현장에 함께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해 왔다. 또 지난 2018년부터 완주군 사회복무요원들은 분기별로 이 헌혈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고 있다. 완주군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이 헌혈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을 지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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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과 대한적십자사 , 헌혈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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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서 이주민 자녀를 위한 사역을 공유
-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이주민 선교포럼을 진행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최창남)은 지난 17일 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목사) 양재캠퍼스에서 「이주민 자녀 다음세대 희망으로」이란 주제로 ‘제2회 이주민 선교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문화 사회에 적합한 교회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주민자녀를 위한 사역 방향성을 공유하고 교회 및 각 기관의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또 한국 사회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양육하고 믿음으로 세우고자 정책적 지원 방향과 다양한 사례들을 나눴다. 이날 노규석목사(온누리M센터)가 「이주민 목회와 선교」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노목사는 “다문화 사회에 맞는 교회론이 필요하다”면서, “이주민 선교사역의 3가지 핵심요소인 △예배 △공동체 △팀 사역 등을 토대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정신과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국을 너머 세계 열방을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 노목사에 앞서 신상록교수(상명대)가 「정부 정책 방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신교수는 이주민 증가에 따른 이주배경 학생 증가 등 현 상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중요성 및 대안 방안을 제언했다. 아프리카 이주 근로자 자녀 돌봄 시설 ‘조이하우스’ 아이들의 특별 찬양 후, 마지막 세션으로 글로벌비전센터(GVC) 문사진목사, 하이웃교회 김조훈목사, 온누리M센터 김다닐청년이 전하는 현장스토리 소개가 이어졌다.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은 “현재 이주배경 가정은 속한 지역과 연계된 기관에 따라 지원 형태 및 협력 체계가 상이하다. 생계적 어려움뿐 아니라,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한국사회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아대책 사업 모델인 ‘아동 중심 지역사회 변화’를 적용해 지역 기독교 기반 기관·센터와 협력, 한국 사회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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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서 이주민 자녀를 위한 사역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