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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장 대전광역노회, 노회장에 이호열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전광역노회(노회장=김완수목사)는 지난달 20일 대전장로교회당에서 제 79회 정기노회를 진행하고, 신임노회장에 이호열목사(애플트리커뮤니티교회·사진)를 선임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노회원들은 노회와 교단의 발전 그리고 한국교회의 발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부노회장 이호열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황수덕장로의 기도와 최종선목사의 색소폰 연주 등의 순서 후 노회장 김완수목사가 설교했다. 이후 김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성만찬과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제창 후 증경노회장 민홍기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오전회무처리는 신임노회장 이호열목사를 비롯해 신임원들을 임명했다. 이후 목사은퇴식과 오후회무처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노회에서 임명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이호열목사(애플트리커뮤니티교회) △목사부노회장=박병룡목사(한신대 대외협력실) △장로부노회장=이은숙장로(대전장로교회) △서기=장 혁목사(주님의은혜와사랑교회) △부서기=유호승목사(중원교회) △회의록서기=박지훈목사 (베다니교회) △부회의록서기=강승영목사(금산중앙교회) △회계=노선호장로(대전장로교회) △부회계=김덕관장로(서대전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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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예장 통합 여성위원회 정책세미나
    ◇예장 통합 여성위원회는 제107회기 정책세미나를 진행하고, 노회의 여성위원회 운영지침 등을 발표하며 여성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찰회·노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미미한 영향력을 지적 교단에서 여성들을 아우르는 ‘여성연대 기구’ 등을 제안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통합측 여성위원회(위원장=양재천목사)는 지난 22일 연동교회 본당에서 제107회기 총회여성위원회 정책세미나를 가졌다. 여성장로 및 여성목사의 리더십 함양과 노회·총회에서의 실질적 활동보장을 위한 제도적·인식적 노력의 필요성을 거론하고 개선방안을 제언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두 강사의 특강과 더불어 노회 여성위원회 운영지침 개정 등을 발표했다.   첫 강의는 정민량목사(대전성남교회)의 「교회 여성사역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으로, 지난 총회 기준으로 여성 총대가 전체에 2.3%에 불과한 것을 지적했다. 정목사는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 당면한 여성리더십의 과제는 바로 각 교회의 여성들에게 달려있다”며, “당분간 남성들의 배려와 여성들의 의식 개혁을 위한 철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목사는 “총회 1,500명의 총대 가운데 지난 107회기 총회 기준으로 여성 총대가 35명, 즉 전체 총대의 2.3%에 불과했다”며, “국가통계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53.3%, 지역구 국회의원 여성 비율 11.5%, 대학교 교원 여성 비율은 27.8%이다. 오히려 앞서 사회를 주도해야 할 교회가 뒤따라가기도 벅찬 현상이다. 우리 교회와 총회가 깊이있게 논의하고 변화해야 할 문제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목사가 현재 시무하고 있는 대전성남교회의 여성장로 선출 역사와 과정, 결과를 대표사례로 설명하며, 현재 교회에서 정착된 여성장로직의 긍정적인 영향과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을 부연했다. 그러면서 노회 여성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제언으로 △각 교회의 목양 목회자들의 여성리더십에 대한 의식 개혁 △남성 장로들의 여성리더십에 대한 의식 개혁 △각 교회의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 발휘를 위한 실력 배양 등을 꼽았다.   두 번째 강의는 여경순목사(기쁨의 교회)의 「여성사역 빌드업을 위한 제언」이란 제목으로, 총회 여성위원회의 활동이 각 노회 내 여성위원회와 회원인 여성 장로, 여성 목사들에게까지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짚었다. 여목사는 “총회 여성위원회의 상설화, 여장목회, 여목사회, 예장통합 여성연대 등 기구 조직의 외적 변화와 함께 총회·노회·교회가 새로워지려면 여성사역자들이 함께 깨어나야 한다”며, “총회가 여성목사를 인정한 지 30년이 되어가지만 여성목사, 여성 장로직이 제도적으로만 보장되었을 뿐, 노회나 총회에서 장로교의 대의 민주주의 정신에 입각한 역량 있는 여성리더십의 활약을 일반적으로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목사는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언했다. △여성사역자들의 시찰회와 노회 활동 △각 노회에서 총회 여성위원회 상설위원회로의 전환을 위한 헌의 지속에 협조 △ 노회 여장목회 모임을 시작 △예장통합 여성연대 기구를 조직 등이다.   강의에 앞서 동 위원회는 노회 여성위원회 운영지침, 연혁과 조직 등을 발표했다. 동 위원회는 ‘남성중심적’인 교회의 모습을 탈피하고 ‘양성평등적’인 문화와 의식으로 바꿔, 교단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회기에 「여성총대 할당제 의무화」 등을 청원한 바 있다.   한편 2014년 제98회 총회에서 탄생한 예장 통합 여성위원회는 「여성 할당제 결의」 등의 활동을 펼쳤다. 전 노회의 여성위원회의 설치 청원, 특별위원회인 여성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전환 청원, 7개 신학대학교 커리큘럼에 양성평등 관련과목 개설 청원 등을 해왔다. 현 시점 기준, 전체 65개 노회 중 여성위원회가 있는 노회는 14노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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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고신포럼서 저출산 문제를 주제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포럼(대표회장=김현규목사·사진)은 지난 13일과 14일 라한셀렉트호텔 「인구절벽시대, 한국교회와 고신교회」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교회와 동 교단이 가질 시사점이 무엇인지 모색했다.   인사말을 전한 대표회장 김현규목사(부암제일교회 원로)는 “이번 포럼은 곧 도래하게 될 인류 전체의 숙제인 ‘인구절벽 시대’를 맞이해, 한국교회와 우리교단이 어떤 이해와 대책을 가져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됐다”면서, “이 주제는 목회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 지도자들인 장로님들도 이 문제 해결의 동역자들이라는 마음에서 이번 포럼은 목회자부부, 장로부부가 함께 고민하는 포럼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전한 공동대표 김경현목사(고신교회)는 “고신과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손에서 떨어져 나갈 때, 교회와 성도들을 물어 죽이는 뱀이 된다. 고신과 한국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삼위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면서, “오늘 이 자리는 고신과 한국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위하여 하나님의 지팡이로 부름을 받으신 귀한 분들이 모여 하나님의 뜻을 향하여 함께 하고 있다.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인구절벽시대, 이해와 대책」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박영숙대표(유엔미래포럼)는 「세계미래보고서 2023」을 기반으로 설명했다. 박대표는 「△80년 후의 미래 △인공지능이 대체할 일자리 △다가올 22세기, 우리가 맞이할 변화들」 등에 대해서 언급했다. 특히 현재 심각한 저출산문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대표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수가 2000만명 미만이 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미래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절벽시대, 교육」이란 주제로 발제한 김동수교수(한밭대)는 “계속되는 탈종교화 현상으로 20대의 78%가량이 종교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종교인들이 감소하고 있다. 저출산문제로 2030년에는 주일학교의 90%가 사라질 것이라는 통계도 있다”면서, “각 세대별 특성을 파악하고, 온가족예배와 교회 간 교류예배등을 통해 세대간 교회간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바다와 같은 그리스도인이 돼야 한다면서 「△자기의와 자기애 내려놓기 △그럴듯한 겉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나의 삶을 맞추기 △이면을 들여다보고 과거의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기 △깨지고 상한 심령으로 살기 △성육신적인 삶의 본을 보이기」 등을 제시했다.   「인구절벽시대, 교회」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손영광대표(바른청년연합)은 성경과 「△진화론 △종말론적 환경주의 △급진적 페미니즘」을 대비하면서 이 사상을 비판했다. 그리고 다음세대 교육의 대안으로 김양재목사와 조던피터슨, 기독교인들이 미국과 한국을 세운 과정 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대표로 있는 바른청년연합의 활동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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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기침 해외선교회, 중보기도 학교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회장=주민호선교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대전 선화침례교회(담임=전주영목사)에서 「중보기도 학교」를 연다. 중보기도 사역의 의미를 가르치고 교회와 한국,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법을 훈련한다.   이 프로그램의 강사는 동 선교회 회장인 주민호선교사를 비롯한 박호종목사(더크로스처치), 신재주선교사(동 선교회 총무), 이예경목사(애니선교회 대표), 조수동목사(동상제일교회), 전주영목사(선화침례교회), 이근영선교사(뱁티스트캠퍼스 미니스트리 총무), 이 호목사(거룩한 대한민국네트워크 대표) 등이다.   강의 제목은 「돌파하는 교회: 영적전쟁」, 「하늘문을 여는 중보기도」, 「하나님의 음성 듣기와 중보기도」, 「치유와 회복을 위한 중보기도사역」 등이다. 마지막 8주차 강의는 수료식을 겸한다.   이 학교는 성도들의 영적인 안목과 역량을 높여서 교회의 예배와 목회자를 위해 중보기도로 섬길 것을 가르친다. 또, 교회의 권위와 질서에 따라 다음세대를 품으며, 통일한국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거룩한 그리스도의 영적군사’로 세우기 위한 기도훈련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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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8
  • 장기기증운동본부, 사순절 맞아 총 743명 장기기증 등록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목사)는 사순절을 맞아 맞아 전국 12개 교회, 교인 743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또 많은 한국 교회들이 사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한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사순절 첫 생명나눔예배는 2월 26일에 광주 북구에 위치한 매곡중앙교회(박봉주)에서 드렸다. 이날 설교를 맡은 이사장 박진탁목사는 “예수님은 죄 많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셨다”라며, “장기기증도 마찬가지이다. 죽음으로 다시 사는 생명, 그리고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 사랑.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큰 가르침이다”고 전했다. 이에 평소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에 관심이 컸던 박봉주 담임목사를 비롯해 성도 36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지난 12일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은혜의동산교회(이규현)에서 1부에서 3부에 이어 청년 예배까지 생명나눔예배로 드리며 장기기증 서약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440명의 교인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올해 사순절 기간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교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용인동광교회(이광염), 경산감리교회(이종혁), 동남교회(제종원), 대동교회(전철민), 한림교회(김효근), 성일교회(전백순), 금성교회(김병호), 창녕선교교회(노광수), 시온중앙교회(이성윤), 선흘중앙교회(김성학)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총 743명의 교인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함께했다. 이사장 박진탁목사는 “장기기증은 몇몇의 뜻있는 사람만이 실천하는 일이 아니라 건강한 육체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마땅히 실천해야 할 사회적 의무”라며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어 무척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69,439명으로 2021년 88,865명에 22% 가량이 줄어들었다. 실제 뇌사 장기기증인 역시 지난해 405명으로 2021년 442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장기이식 수술은 5,272건으로 전년대비 9.8% 감소하였고, 반면 이식대기자는 49,765명으로 매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매일 6.8명의 환자가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목사는 매곡중앙교회에서 열린 생명나눔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본부 박영수목사가 은혜의동산교회 이규현목사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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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안산산정현교회 부흥 비법 전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중서울노회(노회장=정귀석목사) 교육부(부장=이성무목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라마다호텔&스위트강원평창>에서 노회원 담임목사 및 장로 총대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갖고 107회 총회 정책사업인 「샬롬-부흥」운동을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9일에 전국교회 총동원 전도주일을 앞두고 각 노회별로 막판 전도의 불길을 붙이기 위해 개최됐다. 주강사를 맡은 이현재원로목사(안산산정현교회·사진)는 「주님의 큰 기쁨은?」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목사는 전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렘 20:9)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주님이 오신 목적이 전도(막 1:14~15 ; 35~38 ; 딤전 2:4) △주님의 지상명령(마 28:19~20) △복음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 △자신을 위해 복음을 전파(고전 9:16)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복음을 전파(요 14:23~24)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는 거룩한 행동이기 때문(마 24:14)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당위성 기반 하에 전도하는 교회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모든 성도를 전도자로 만들어야 △전도중심형 교회를 만들어야 △전교인을 동력화시키는 전도훈련을 계획해야 △교회조직을 전도조직으로 바꿔야(딤전 4:7~8) 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목사는 전도를 위한 참고도서에 대해 <전도 중심교회. 나는 전도한다 고로 존재한다> 김상현목사 저(프리셉트 刊), <재미있는 전도> 김인중목사 저(두란노), <목사님 전도가 너무쉬워요1.2.> 손현보목사 저(누가) 등을 추천했다. 또한 전도 강사들에 대해 김인중목사, 김상현목사, 배만수목사-오이코스, 김기남목사-예심. 강대석목사, 정재준장로-물맷돌 전도, 김한욱목사-해피데이, 이영희전도사, 박희옥권사, 강윤희사모 등을 소개했다. 첫째날 개회예배는 장익봉목사(교육부 서기)의 사회, 김성수장로(노회 장로회장)의 기도, 이성무부장의 「바울의 고백」이란 제목 설교, 이영재목사(부노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부장은 “나무가 뿌리 내리듯이 사람도 삶의 자리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뿌리를 내리는 법”이라며, “네로의 박해기에 어려운 환경에 처한 바울이 디모데에게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라’고 권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각자 맡은 목회지에서 잘 뿌리내리고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자고 권면했다. 둘째날, 폐회예배는 장익봉서기의 사회, 신현철장로(남전도회연합회 증경회장)의 기도, 강조훈목사(증경노회장)의 「성령받기를 기도하라」란 제목 설교, 정귀석노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번 노회원세미나로 인해 노회 지교회들에 전도의 불길이 타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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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예장 고신 서울서부노회서 부흥집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서울서부노회 전도선교부는 「영광스러운 소명 전도자의 삶」이라는 주제로 전도 부흥집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의 전도전략 수립 등 전도사역에 매진키로  전도에 대한 실제적인 사례들 소개로 불신자전도에 앞장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서울서부노회(노회장=안병주목사) 전도선교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영광스러운 소명, 전도자의 삶」이라는 주제로 남서울교회(담임=최성은목사)에서 전도 부흥집회를 진행했다. 손현보목사(세계로교회)의 강의로 진행된 이 집회는 전도열정 회복과 전도자로서의 소명 확인을 목적으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의 전도전략 수립으로 전도사역에 매진하기 위해 열렸다. 성회의 참석자들은 예수가 명령하신 지상명령을 기억하고, 전도의 삶으로 나아가길 다짐했다.   그리고 “△전도는 예수님의 소원이요 성경의 결론입니다 △전도는 나를 통한 하나님의 일입니다 △전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는 것입니다 △전도는 말씀이 성취되는 현장입니다 △전도는 인간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라는 사실을 기억하기로 했다. 이번 성회의 강사인 손목사는 <한국판 전도 폭팔>, <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 등의 저서들을 저술했다. 현재 담임하는 세계로교회에 장년 20~30명일 때 부임했지만 불신자 전도에 앞장서면서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현재도 지속해서 전도에 앞장서 지난해 코로나19 기간임에도 563명이 세례를 받는 결실도 있었다.   김윤종목사(강남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예배는 장로회장 박은수장로의 기도와 장로회연합회의 특송 후 손목사가 「복음 전하는 자들은 복음으로 산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손목사는 설교를 통해서 자신이 어떤 과정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지 간증했다. 그리고 예수를 믿게 되면서 천국과 지옥을 믿게 됐고, 가족들을 향해 복음전파에 열정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손목사는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서 식사를 거르기까지 했다. 가족들이 예수를 믿기 전까지는 식사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이러한 시도를 한 이유는 가족들의 영혼구원이 간절했기 때문이었다. 그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지만 여러 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가족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고, 형과 누나는 목회자까지 되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목사는 “예수를 믿으면서 생긴 이야기가 너무 많다. 그 은혜를 다 말할 수가 없다”면서,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스럽다. 이 복음 전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너무 좋아하신다는 것을 순간마다 느낀다”고 말했다. 부노회장인 진동식목사(신광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둘째 날 예배는 남전도회장 김은태장로의 기도와 남전도회 연합회의 특송 후 손목사가 「교회의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승제목사(서울삼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셋째 날 예배는 여전도회 회장 박현숙권사의 기도와 여전도회 연합회의 특송 후 손목사가 「뜻을 정하는 자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손목사는 이 두 번의 설교에서 전도의 실제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집회의 실무를 맡은 서울주사랑교회 이명호목사는 “손현보목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도맨이다. 첫날 그가 가족들을 전도한 과정을 말할 때 감격스러웠다”면서, “특히 손목사와 그의 사모가 375명에게 전도했다는 사실이 많은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집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게 됐다. 전도를 향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성도들에게도 많은 은혜가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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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JMS 등 이단사이비 침투에 경계 촉구
    △예장 합동측 총회 임원들과 이대위 임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 김용대목사)는 지난 10일 이단대책성명서발표 및 기자회견을 갖고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통해 방영된 이단 사이비 정명석(JMS)이단의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인 폐해를 규탄하고 이에 대한 교단과 한국교회의 엄중한 대책을 선언했다.   고광석목사(총회 서기)의 사회와 김한욱목사(총회 부서기)의 기도로 시작된 성명서 발표 시간에 이대위 위원장 김용대목사는 성명서 발표 취지에 대해 “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단의 반인륜성과 반사회성이 드러난데 대해 교계의 경각심있는 대책이 필요해 긴급한 기자회견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권순웅총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총회는 한국교회의 최전선에서 이단사이비와 맞설 것이다”면서 “청춘반환 소송지원과 사이비종교규제법 제정 협력을 통해 함께하겠다”고 입장을 천명했다. 특히 성명은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를 경계하고 미혹하지 말며, 새학기 맞아 캠퍼스 내 이단사이비 접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자회견에서 진용식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는 “이단들이 거의 죽은 것 같아도 끈질기게 살아남아 순수한 영혼들을 미혹하는게 최근 특징으로 80년대의 오대양사건, 코로나 때의 신천지와 같이 반사회적이고 생명을 파괴하는 데 이단들의 주요특징이 있다”고 지적하고 각별한 경계를 촉구했다.   성명서는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사회적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한국교회에 대한 오해로 불길이 연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장 합동측 이대위를 비롯한 총회 임원회에서 긴급히 회의를 거쳐 개최한 것으로 교계 주요교단에서 입장을 표명한 것은 최초의 일이다. 합동측이 교계적·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긴급히 다룬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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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3-03-13
  • 명성교회 판결에도 총회헌법은 여전히 지켜져야
        통합총회바로세우기행동연대(대표회장=양인석목사)는 지난 28일 긴급하게 온라인을 통해 ‘명성교회 불법세습규탄 목회자 토론회’를 열고 대법원에서 김하나목사의 명성교회 대표자 지위를 인정한 데 따른 대책을 협의했다. 지난달 23일 대법원은 원고 조모 집사가 상고한 소송에 대해 ‘심리불속행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27일 고등법원에서 김하나목사의 명성교회 대표자지위를 인정한 데 대해 상고심에서 심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이에 대해 통합측 여론은 사법 판단에 대해 논란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통합총회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긴급히 자체 토론회를 갖고, “명성교회 문제는 교회 헌법을 지키느냐 훼손하느냐하는 본질적인 문제”라는 원칙을 확인했다. 동 단체 관계자는 “이번 대법원 판결은 명성교회 문제를 총회에 제출하고 결의를 받아내는 등 과정에 대한 사회법적 판결일 뿐이지, 목회 대물림을 금지하는 헌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즉 사회법이 교회헌법에 영향을 줄 수 없기에 명성교회 김하나목사는 헌법에 의해 목회대물림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단체는 현재 입장문을 발표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향후 이번 대법원 판단이 목회 대물림과 관련한 통합측 교단의 구체적인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교계가 주목하고 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3-03-07
  • “ 교회재개발 협상·대응정보 축적을”
    ◇예장 합동측 재개발특별위원회는 교회가 재개발 문제를 잘알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종교시설 존치 원칙, 이전 불가피할 경우 대토원칙 협상의 타이밍 놓치지 말고 소통과 협의로 결과를 도출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총회장=권순웅목사) 재개발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교회재개발·재건축 특별세미나를 갖고 재개발지역에서 교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 목회자들에게 설명했다.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서 총회회관에서 열린 특별세미나 1부 예배에서 총회장 권순웅목사는 「네 장막터를 넓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가 재개발 등 주변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이루자”고 권면했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 최호근 장로(감정평가사)가 「재개발·재건축의 절차와 이해」에 대해 강의하며 “ 교회는 개발사업의 절차와 이해가 부족해 이해 대립과 갈등을 겪는다”면서 “ 조합, 조합원 관련업체 등 개발사업의 추진 주체 및 관련 기관과 협력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야하며, 계획이 확정되기 전에 합의를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회 내부에서의 소통을 강화하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개발·재건축의 보상 및 분양권 등 판례 해설」을 강의한 신성호 변호사는 특히 종교시설에 대한 보상 내역이 없는 재개발조합의 관리처분계획의 효력에 대해 “조합과 교회가 신축비용이나 임시 예배장소 등의 협의에 이르지 못했을 경우, 조합이 교회가 종교부지를 분양받는 것을 전제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했을 때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관리처분계획은 위법하다”고 밝혔다. 또한 신변호사는 「서울시의 종교시설 처리 방안」은 종교시설의 경우 존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이전이 불가피한 경우 부지는 ‘대토’를 원칙으로 하며, 협의를 통해 현 종교시설의 실제 연면적에 상당하는 건축 비용, 성물에 대한 제작 및 설치비 등을 부담하며, 사업기간 동안 종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임시장소 마련 및 이전 비용 부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개발·재건축 조합 협상 노하우」를 강의한 김철원장로(교회건축전문기업총괄회장)는 “적극적인 협상 준비와 대응정보를 축적할 것, 절대 협상 타이밍을 놓치지 말 것, 적극적으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결과를 도출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협상을 못해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려서 쫒겨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개발지구 내 교회건축과정」을 강의한 이시홍장로(건축사) 재개발 지구 내 교회 건축과정의 경험을 통해 대책을 말했다. 특히 “서울시의 뉴타운지구 등 종교시설 처리방안을 통해 볼 때 조합의 편의에 따라 충분한 이전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보상가 산정시 종교시설의 특징이 고려되지 않고 성물등 종교의식 물품에 대한 보상가가 합리적인 산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개발·재건축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이므로 인내가 가장 필요하며, 조합장 및 조합원들의 의식과 교회의 전문가 부재, 잘못된 정보에 의한 입장 차이 등에 대한 책임있는 대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특히 「왕십리교회 재개발 관련 사례」란 제목으로 정채혁 장로가 실제적인 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받았다. 정장로는 “조합과 합의를 잘했는데 입당 4년 후 조합에서 청산금 190억이 청구됐다. 납부서 나오기 전 구청장과 조합과 협의했으나 설득이 불가해 소송했다. 행정소송보다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를 거치는 것이 좋다. 무효처분 받아 이기면 더 이상 재판 안해도 된다. 패소하면 3심으로 갈 수 있다. 법적으로 종교단체도 청산하게 돼있다. 소송비용이 1억 이상 들어갔다. 왕십리교회는 1:1 대토 받고 보상받아 직접 건축했음에도 청산금 청구가 됐다. 교회는 분양신청 받으면 안된다. 그래서 무혐의 받은 것이다. 어떻게 협상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때 재개발, 재건축 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 재건축 문제를 실제적으로 설명했다. 동 교단 재개발특별위원장인 함성익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 교회들이 재개발·재건축 상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준비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코로나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들이 재개발·재건축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려는 취지로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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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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