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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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통합측 예비후보 등록자 간담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 왼쪽에서부터 윤한진장로, 박주은장로, 양원용목사, 황세형목사, 정 훈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선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금품수수 발견 시 사회법에 고소하기로 결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목사부총회장 예비후보인 양원용목사(광주남문교회), 황세형목사(전주시온성교회), 정 훈목사(여천교회)와 장로부총회장 예비후보인 윤한진장로(한소망교회)와 박주은장로(성덕교회)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예비후보들은 임원선거 조례 및 시행세칙 준수 다짐의 서약서 작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임원선거에서 불법선거운동 규정 위반 시 경고조치 후 후보등록을 취소하기로 했다. 특히 금품수수 발견 시 사회법에 고소하고, 소속노회 기소위원회에도 고소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8월 중으로 △서울·수도권 지역 △중부지역 △동부지역 △서부지역에서 후보 정견발표회가 진행되며, 제주지역에서는 간담회가 진행된다. 부총회장 후보 본 등록은 7월 2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위원장 박한규장로는 “선거는 교단의 미래와 방향을 결정하고 공동체의 핵심가치와 신념을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109회 총회선거를 통해 우리교단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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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예장 고신포럼서 목회자 은퇴문제 주제로
    ◇예장 고신측 목회자들의 모인인 고신포럼은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 포럼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목회자와 장로들의 모임인 고신포럼(대표회장=김현규목사)이 지난 18일과 19일 롯데호텔부산에서 포럼을 진행했다.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목회자 정년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다루면서 고령화시대 속 목회를 모색했다.    대표회장 김현규목사는 “신학교지원의 현황을 보며, 그 한 돌파구로 목회자의 정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의 명암을 살펴보고 대처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면서, “이 주제는 목회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지도자들은 장로님들도 동역자라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 이제 교회문제는 성도들도 함께 풀어가야 할 것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100세 자산관리위원회 강창희대표는 「100세 시대, 크리스찬의 생애계획과 자산관리」란 발제에서 “저성장·결핍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편에서든지 자족할 줄 아는 태도가 중요하다”면서, “가장 확실한 노후대비는 평생 현역으로 사는 것이다. 월 50만 원의 근로소득은 2억 원의 정기예금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한 경제자립은 주어진 경제적 상황에 자기자신을 맞추어 넣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면서, “노후 대비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제테크보다 연금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금융자산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학대학원 입학생급감 시대, 목회자 정년연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서창원교수(총신대)는 “정년제의 연장 내지 폐지 문제는 당장 결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해야 할 중요한 이슈이다. 총회는 신중하게 생각하여 정년제 연장 혹은 폐지에 대한 근거를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입장, 및 교회사적인 입장에서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면서, “상황에 따라서 헌법 조항을 요리조리 바꾸는 작업보다는 본래의 헌법 취지대로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 개혁교회는 나이나 질병때문에 은퇴한다면 말씀 사역자의 영예와 직함을 보유하게 한다. 그리고 자신이 마지막으로 봉사했던 교회에서 직분을 유지하며, 교회는 그에게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목사의 홀로된 아내와 직계가족에게도 동일한 의무가 실행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교단의 상황과 캐나다와는 상당히 다르지만 교회가 은퇴한 목회자들과 홀사모의 노후문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에는 대체로 수긍이 될 것이다. 이 일을 위한 방도를 노회차원에서나 총회차원에서 분명히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실적 목회, 목회자 정년의 필요성」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태균교수(총신대)는 “현재 총회에서는 다수의 노회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헌의안이 지속적으로 상정되고 있다. 그런데 교회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구성원들은 현재 담임목회자의 정체현상으로 담임목회직 기회를 상실하고 있는 후배목사들의 진로를 열어주어야 한다”면서, “목회자의 정년 문제에 대해 성경에 성직에 있어서 나이 제한이 없다거나 평생토록 그 직분을 유지했다는 기록을 근거로 현재 담임 목사의 정년 폐지 혹은 연장을 옹호하는 견해는 신앙 공동체의 하나 됨을 해치는 주장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동수교수(한밭대)가 「고려학원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자유토론」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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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예장 통합측 여성위원회 정책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성위원회는 「퀀덤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성위원회는 지난 18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퀀덤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이 위원회는 여성위원회의 상설화와 여성총대 확대 등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총회 여성위원회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 위원장 김순미장로는 “향후 여성위원회를 특별위원회에서 상설위원회로 전환하고자 한다. 특별위원회와 상설위원회는 격이 다르다. 우리가 안정되게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상설위원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또한 교단 내 69개 노회에서 여성위원회가 개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총대 총회파송 확대 △여성 사역확대 대책 △여성안수허락 30주년 기념사업 등에 힘쓴다고 밝혔다.     「여성 사역자들을 위한 협력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한호목사(춘천동부교회)는 “2015년에 양성평등기본법을 만들었다. 일반직장에서도 24% 이상의 여성이 과장급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회는 변화하고 있는데 교회는 어떤지 물어볼 수 있다”면서, “지난해 WCC총회에 방문했는데 위원들이 여성이 많았다. 처음에는 평신도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들이 총회장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총회장이 나온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단이 30년 전에 여성안수를 통과한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하지만 목사 청빙을 할 때 어려운 현실을 느끼고 있다. 임신하는 순간 사직을 해야 하는 일도 있다. 독일에서는 대학과 직장에서 아이를 낳는 것을 경력으로 인정해 주었다. 우리 사회에서도 출산휴가 등이 있다. 하지만 교회에서의 현실은 부족하다”고 했다.     또 목회적 측면에서 협력할 방안으로 △균형(남성, 여성) 잡힌 성서해석의 필요 △여성목회자의 전문성 개발 △교회 내에 성인지교육의 필요 △균형잡힌 조직 개편 △여성사역자에 대한 배려 등을 제시했다     「여성안수 첫 세대 30년 사역을 돌아보며」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장순애교수(영남신대)는 영남지역에서 사역한 이상출목사, 이영희목사, 탁혜경목사의 사역에 대해 다루었다. 장교수는 이들의 공통점에 대해 △하나님은 그녀들 각자의 특성과 기질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셨다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하나님의 회복시키심을 누리며 살았다 △고난과 고민 속에서 늘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셨다 △남성 사역자들과의 파트너십 △연대의 힘을 알고 있으며, 연대하며 살았다 △돈을 쫓는 목회가 아닌 돈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안에서의 사역했다 등을 제시했다.     또 장교수는 여성사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여성장로와 여성목사들이 연대해야 한다 △안수받지 않은 여성사역자와 안수받은 여성사역자도 연대해야 한다 △남성목사와 여성목사들도 연대해야 한다 △권사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권사제도를 없애는 것에 대해 “여성평신도 전체를 권사와 장로로 이분법적으로 가르면서 여성 전체의 지도력을 낮게 평가하는 잘못된 의식을 깨고 전환하자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미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회계 백보현장로의 기도 후 부총회장 김영걸목사가 「사랑 때문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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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기성 국내선교위서 부흥키워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선교위원회는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국내선교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이번 부흥키워드에서는 3040세대에 해당되는 25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교회의 리더로서의 사역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이춘오목사는 “젊은 목회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러한 현실 앞에 3040 미래세대 사역자들을 만나 교감을 나누고 싶다. 미래를 두려워하는 후배목회자들이 있다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경험이 있는 선배로서 장애물을 돌파하는 비법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국내선교위워뉴회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 짦지만 소중한 목회의 액기스를 함께 나눌 것이다. 이곳에서의 시간이 더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는 귀한 만남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리더의 기본기」세션에서 강의를 전한 유승대목사(은평교회)는 “성령이 임할 때 치유가 임했다. 목회자는 성령 사역에 눈을 뜨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부르짖으면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의 이름이 권세인 줄로 믿는다”고 했다. 이외에도 윤치영목사의 「다음세대 복음을 위한 헌신」, 스타트레인 정주호대표의 「건강한 영성을 위한 몸 가꾸기」, 박주인아나운서의 「목회자의 말과 언어」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자기관리와 훈련 △미래교회준비라는 제목으로 세션별 모임이 진행됐다.    위원장 이춘오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류승동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폐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설교했다. 한편 성결교단을 이끌 미래세대인 3040 목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총회장 김정호 장로, 교단 총무 문창국목사, 서울신대 황덕형총장 등이 3040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전국권사회(회장=홍현필권사) 임원들이 집회 현장을 방문해 승합차 1대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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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세월호와 이태원 유가족 위로 사순절기도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주최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전상건목사)는 지난 18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를 드렸다. 제326차 평화통일 월요일 기도회를 겸해 드린 이번 기도회는 정의평화목회자행동(공동대표=우규성목사)이 주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 유가족들과 함께 치유의 예배를 드렸다. 「평화, 우리의 숨 쉴 구멍」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민돈후목사(간성제일교회)는 "고통과 불평등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살다 보면 평화가 멀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평화를 실천하셨다"며,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과 조건 가운데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목사는 "표현할 수 없는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성령께서는 들숨과 날숨처럼 우리와 함께 동행하신다"며,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이 일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신호성 씨의 어머니 정부자 씨는 "대한민국 교회의 위로와 은혜에 힘입어 이제껏 버틸 수 있었다"며, "한국교회로부터 받은 사랑의 빚이 크다. 받은 사랑을 기억하면서 힘을 내겠다"고 전했다. 이후 이 나라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평화스러운 나라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참석한 피해자 가족들과 연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기로 다짐했다. 우규성목사(정의평화목회자행동 공동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세월호 사건으로 귀중한 자녀를 잃게 된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며, "우리 교회가 이들의 아픔에 침묵하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함께 싸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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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기장 총회부흥선교단, 임현길단장 선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대표단장에 임현길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지난 7일 우리 예닮교회(담임=박기남목사)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대표단장으로 임현길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마쳤다. 이 단체는 교단의 화합과 부흥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7일과 8일에 통합 총회부흥선교단과 함께 영성수련회를 진행하면서 양교단의 화합을 도모했다.    홍일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임현길목사의 기도 후 민병양목사가 「하나님은 사랑이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원에 대표단장 임현길목사등을 추대했다.     7일과 8일 진행된 영성수련회에서는 △해상케이블카 체험 △김대중 기념관 관람 △크루즈여행 등의 시간을 보냈다. 신임대표단장 임현길목사는 “일정을 모두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모든 회원께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면서, “부족하지만 이번 영성수련회를 섬겼던 저로서는 모든 회원께 다시금 감사한 마음으로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고말했다.    신임원으로는 △대표단장=임현길목사 △상임단장=홍일남목사 △실무단장=박광석목사 △상임총무=황성범목사 △실무총무=최연범목사 △서기=송제왕목사 △회계=임정복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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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실시간 교단 기사

  • 감신대 이사회, 총장선거 개정 수용
      감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오성주박사)는 이사회(이사장=황문찬목사) 지난달 29일 ‘감리교신학대학교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운영위원장=박경양목사)이 제안한 ‘감신대 총장추천위원회 규정 개정안’에 관해 큰 틀에서 동의하고, 학생과 교수, 동문과 교직원, 이사들이 함께 동 대학을 만들어 간다는 기본정신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 준비위는 지난달 12일 동 대학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감신대 총장추천위원회 규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총장 선거 개정안’에 관해 설명회를 진행했고, 이어 지난달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9년 8차 이사회’에 소집된 총장추천위원회에 총장선거인단 총 13인의 구성을 △이사 3명 △교수 4명 △학생 2명 △동문 2명 △직원 2명으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제출했다.   동 준비위가 제출한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번 총장 선출 과정에서 교수들과 학생들의 의견반영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총추위가 이사회에 2인의 총장후보를 올리는 과정에서 3번의 심사를 진행하는데,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4명이 정책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정책발표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2명의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게 된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동 준비위가 제출한 안건 중 ‘후보자를 줄여가는 과정에서 전 단계 심사 결과를 다음 단계에서 30% 반영한다’는 조항에 대해서는 2인의 후보를 선별하는 총추위 과정 내에서는 반영하겠지만 최종 이사회에 올라온 2인을 대상으로는 직전 심사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이사회의 투표로만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 대학 총장선거는 빠르면 오는 11월에 치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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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5
  • 대신총회신학연구원서 개강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총회장=안태준목사) 교단직영 신학교인 대신총회신학연구원(원장=이종전박사)은 지난 2일 2019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를 드리고 학사일정에 돌입했다.   개강예배에서 이종전박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 신학교는 개혁파신학을 추구하는 학교로서 총회가 직접 운영하는 학교다. 그래서 모든 학생이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게 된다”며, “단지 학문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교회와 총회가 필요로 하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자”고 당부했다.   식사 후에 개강세미나가 이어졌다. 먼저 부총회장 황형식목사(장항성일교회)가 「지역사회와 목회」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황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통해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는가에 관해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발표했다.   이어 정동곤교수(안양대)가 「신학의 진리와 일반학문의 진리」란 제목의 강연을 했다. 정교수는 성경과 계시에서 출발하는 신학의 진리개념과 보편 원리에 기초한 일반학문의 진리개념에 관해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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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5
  • 총회의 합법성 두고 분란 계속 일 듯
      화합 명분으로 비대위측 독자총회 연기로 분열위기 해소 합법성 시비, 구 대신측의 반발 등 내부갈등 요인 산적   지난 2일 개회한 총회에서는 시작부터 총회장 이주훈목사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회권을 증경총회장 양병희목사에게 넘겨 논란이 일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서 그 배경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총회규칙에 따르면 총회장 유고 시에는 부총회장이 그 직무를 대행하기로 돼 있다. 그럼에도 이주훈목사는 양병희목사에게 사회권을 넘겼고, 양목사는 별다른 언급없이 임시의장직을 수행했다.  논란과 격론 끝에 임원선거에 들어갔고, 결국 장종현목사가 총회장에 추대되는 결과가 나왔다. 장목사는 취임사에서 “우리 총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 전망이다.   한편 총회를 앞두고 백석대신측은 가까스로 교단분열의 위기를 넘겼다. 유만석목사(수원명성교회)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가 독자적인 총회를 공고했다가 총회개회 3일 전에 전격 연기했고, 이후 수원명성교회에서 모이려했던 비대위측은 강원도 평창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유만석목사측이 강하게 요구하는 ‘총회 정상화’를 위한 요구 등 총회의 합법성을 두고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유목사는 연기배경에 대해 “8월 29일 총회의 책임 있는 분과 만나 총회정상화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받았기에 총회분리가 아닌 정상화의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함께한 동역자들의 뜻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정상화의 뜻을 접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유목사는 “총회파행과 불법의 원인을 제거하고 피해를 당한 선의의 목회자를 회복하며, 총회가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장로교 정치 시스템이 정착되게 하는 정상화의 요구는 지속 될 것이다”며, “평창 총회가 파행으로 끝난다면 우리는 그동안 피력했던 정상화의 길을 뜻을 모아 갈 것이다. 잠시 수원명성교회에서의 총회를 멈추고 평창총회를 주시하며 총회정상화를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백석대신측 현 총회 지도부 안에서 유목사에 대한 강경기류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유목사는 이미 본 교단을 탈퇴했다. 그래서 우리 교단인사가 아니며, 만일 다시 가입하려면 법적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서 총회는 강영철·류기성·최종환.김병덕목사 등을 제명하는 강수를 뒀다. 이들은 유만석목사 측에 합류했고, 구 대신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신출신을 이번 혼란의 희생양으로 삼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던지기도 했다. 대신 출신의 한 인사는 “과거 구 대신과 구 백석이 통합했을 때의 ‘통합정신’이 이미 사라졌다. 총회장이 규칙에도 없이 사회권을 부총회장이 아닌 증경총회장에게 넘긴 것은 부총회장이 구 대신측이기 때문이다”며, “일각에서는 통합에 합류했던 구 대신측의 몇몇 교회들이 탈퇴할 것이라는 소리도 들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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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5
  • 예장 백석대신측 총회장에 장종현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측(총회장=이주훈목사) 42회 총회가 지난 2일 평장 리조트에서 개회해 2박 3일의 일정으로 회무를 시작했다.   가장 관심이 몰렸던 임원선거에서 장종현목사가 총회장이 됐고, 류춘배목사가 부총회장에, 장로부총회장에 안문기장로가 됐다. 그러나 총회장 후보에 등록하지 않은 인사가 총회장이 된 것에 관해 법적이고 윤리적인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부총회장 류춘배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에서 장로부총회장 김우환장로가 대표기도를 했다. 장로찬양단의 특별찬양 후에 총회장 이주훈목사가 「다시 일어나라 백석이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목사는 이번 총회를 앞두고 일어난 여러 혼란에 관해 언급하며 “총회를 분란시키고 분열시키려는 시도에 단호히 대처해서 총회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의 어려움을 하나된 마음으로 잘 극복해서 다시 발전하고 부흥하는 백석교단을 만들자”고 전했다.   사무총장 김종명목사의 광고 후에 증경총회장 이종승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는 마쳤다.   성찬예식은 증경총회장 최낙중목사가 집례했다. 총회 안팎의 혼란을 의식해서 최목사는 성찬을 통한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강조했다.   회무처리는 증경총회장 정영근목사의 회무기도로 시작했다. 정목사는 “모든 총대원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혼란을 극복하고 하나되고 발전하는 총회를 위해 노력할 수 있게 해주소서”라고 기도했다.   그런데 이주훈목사가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사회권을 증경총회장 양병희목사에게 위임하려는 흔치 않는 일이 발생했다. 그러자 양병희목사가 등단해서 의장대행을 하겠다고 동의를 구했고, 이에 대해 총대들은 총회장이 사회를 볼 수 없다면 당연히 부총회장이 사회를 맡아야 한다며 강력하게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양목사가 임시 의장으로 총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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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5
  • 비상대책위원장 유만석목사 긴급 입장표명
    ▲ 유만석목사는 교단의 분열이 아닌, 총회의 정상화를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측(총회장=이주훈목사)에서 ‘제42회 총회 정상화를 바라는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만석목사(수원명성교회)는 9월 2일 예고된 수원명성교회에서의 비상총회를 연기한다는 입장을 30일 발표했다.  유목사는 “41회기 마지막까지 불법과 파행을 일삼는 총회장과 농단세력들에 맞서 총회의 정상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와 비대위원 모두는 총회를 공고하고 총회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동역자 여러분들이 수원명성교회에서 모이는 총회의 개회시기를 조정하여 평창총회가 정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더 많은 총대와 총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요청을 간곡하게 받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8월 29일 총회의 책임 있는 분과 만나 총회정상화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받았기에 총회분리가 아닌 정상화의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함께한 동역자들의 뜻을 받아들여 9월 2일 수원명성교회에서 갖기로 한 제42회 총회의 개회를 연기하고 총대들이 평창총회에서 총회 정상화의 노력을 할 수 있게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대위는 정상화의 뜻을 접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유목사는 “총회파행과 불법의 원인을 제거하고 피해를 당한 선의의 목회자를 회복하며, 총회가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장로교 정치 시스템이 정착되게 하는 정상화의 요구는 지속 될 것”을 천명하고, “평창 총회가 파행으로 끝난다면 우리는 그동안 피력했던 정상화의 길을 뜻을 모아 갈 것이다. 잠시 수원명성교회에서의 총회를 멈추고 평창총회를 주시하며 총회정상화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분열위기로 치닫고 있는 이번 사태가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아 정상화의 해법을 찾을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8-30
  • 예장 고신측 장로연합회서 수련회
    ▲ 예장 고신측 전국장로연합회는 장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복음전파와 나라사랑을 다짐했다.   민족 독립위해 피땀 흘린 선배 신앙인의 믿음계승 다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세워진 나라위해 함께 기도하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김성복목사) 전국장로연합회(회장=김재현장로)는 지난달 2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란 주제로 전국장로 부부 수련회를 열고, 평신도 직분자로서 나라와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교회 안에서 실천해야 할 장로의 사명과 역할에 관해 교육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가 온전히 바로 서기 위해 앞장서서 기도하기로 다짐했다. 대회사를 전한 김재현장로(진주동부교회)는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나라가 어려움에 처한 지금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와의 영적 전쟁을 벌이며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엘리아의 마음이 필요하다”며, “우리 모두 다시 일어나 하나님께 회개하고 우리의 영성을 회복하며 밖으로 나가 교회가 산 위의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장로 된 자로서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 “교회가 각성해 사회를 이끄는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쉼과 교제와 친교로 재충전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련회 개회예배에서 김성복총회장은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이니이까」란 제목의 말씀에서 “광복 74주년이지만 나라가 몹시 소란스럽다. 나라가 새로워져야한다”며, “사무엘이 사울왕을 세울 때 미스바로 백성들을 모으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웠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건국은 제헌국회 때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바라면서 기도하면서 시작된 나라였다”며,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이니이까라는 질문에 예수님은 때와 기한보다 성령의 임함을 구하라고 하셨다. 나라를 위해 성령으로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개회예배 후 안 민총장(고신대)이 나서 「행복 삶의 초대」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교회를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하며 2~30년 동안 근속하고 은퇴한 장로들에게 표창식을 진행하고 김성복총회장과 김재현장로가 나서 상장을 전달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김은호목사(오륜교회)와 김문훈목사(포도원교회)가 저녁 은혜의시간을 인도했으며 이튿날 새벽 은혜의시간은 김문훈목사가 인도해 일상 속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다. 또한 이성호교수(고려신학대학원)와 김철봉목사(사직동교회), 조주희목사(성암교회), 서영국목사(생명샘교회), 최영식원장(고신대복음병원) 등이 강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예장 고신측 전국장로연합회는 민족 복음화를 위해 평신도 직분자로서 봉사와 헌신을 다하고 교인들의 비전확립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한민족 역사에 깃든 기독교 정신을 계승·발전하고자 이스라엘과 요르단 기독교 유적지 탐방 지원금을 지원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8-29
  • 총신대 임시이사회, 총회감사 거부
    ▲ 예장 합동측 총회감사에서 총신대 임시이사회가 총회의 감사를 거부하겠다 통보했고, 감사부는 총회 전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임시이사회, 법과 타 종교사학의 사례에 따라 감사 거부 총회측, “총신정상화를 위해 학교에 대한 감사 실시할 것”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이승희목사)의 교단신학교인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박사) 임시이사회가 총회의 감사를 거부해 파장이 일고 있다. 임시이사회는 감사 거부 이유에 대해 “법적 검토 결과와 다른 종교사학의 사례에 비추어 감사를 받지 않는 것으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총회 감사부(부장=최병철장로)는 지난달 19일부터 총회와 그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고, 22일에 예정대로 총신대와 신학대학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계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돌연 총신대 임시이사회가 감사를 거부하는 공문을 감사부에 보냈다. 임시이사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원칙적으로 재정 기여 주체와 대상 기관의 운영은 분리되는 것이 원칙이다”며, “총회가 학교를 감사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대학의 경우 이와 같은 감사가 없는 점을 지적하며 “전문성 있는 학교 자체감사가 독립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이런 측면에서 법인이 소위원회를 통한 자체 감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는 학교 업무능력 평가로도 접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총회 정기감사의 재검토가 필요한 경우 9월 이사회에서 논의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이런 임시이사회의 통보에 대해 감사부장 최병철장로는 “이미 지난 3월에 이사회 감사를 한 적이 있는데, 총회 감사를 거부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총회 전에 감사를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총신대 임시이사회가 상위기관이라 할 수 있는 총회의 감사를 거부한 것은 그 동안 착실히 진행되던 총신 정상화의 길에 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다. 김영우 전 총장 때 총신대는 총회의 감사를 거부했었다. 명분은 현 임시이사회가 주장하는 것처럼 총회가 학교를 감사하는 것은 원칙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감사부의 한 관계자는 “총회와 총신과의 관계가 좋아져서 올해는 당연히 감사가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당황스럽다. 과거 총회와 총신이 한창 싸울 때의 장면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전했다.  합동투데이 김성윤국장은 “총신대 임시이사회가 ‘법적 원칙’을 명분으로 총회의 감사를 거부한 것은 그동안 ‘총신은 총회의 것’이며 ‘사유화를 반대한다’고 주장해 온 총회 측의 입장에 큰 타격을 가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총신이 총회의 것이라는 의미로 그동안 진행된 총회 감사라는 관례가 법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총회 교권측의 명분이 약해짐과 동시에 향후 총회에서도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게 됐다”고 평했다.  게다가 폐지논란에 휩싸인 총신 운영이사회와의 관계에도 미묘한 파장을 던지고 있다. 운영이사회는 노회별로 1인 씩 총신대에 이사로 파견함으로써 총신대는 총회의 학교라는 원칙을 실현했다. 운영이사회 한 관계자는 “운영이사회는 총회가 총신을 운영하는 주체라는 점을 명확히 하는 제도이다. 물론 정치가 개입해서 여러 부작용을 낳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당장 폐지하면 총회와 학교와의 관계는 멀어지게 된다”며, “이런 마당에 학교가 총회의 감사를 받지 않겠다고 하니 총회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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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9
  • 예장합동측 통일준비위원회 임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이승희목사) 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이석원목사)는 지난 26일 임 임원회의가 지난 26일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안건으로 대북지원사업자 선정과 104회 총회보고의 안건을 다뤘다. 이석원목사는 “지난 7월 26일 정부로부터 우리 합동교단이 대북지원 단체로 정식으로 승인을 받았는데, 이는 크게 감사할 일이다. 이제 다른 엔지오 단체의 도움 없이 독작으로 대북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도적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고 소감을 전했다. 회의에서는 대북사업 활성화를 위해 총 3억의 예산을 총회에 신청하기로 했다. 또 총신대 신대원에 있는 탈북학생 동아리에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서기 이재천목사는 “외부의 시선과는 달리 합동교단은 북한교회를 위해 빵공장을 짓는 등 지속적으로 대북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그래서 전반기에 총회임원들이 북한을 방문해 함께 예배한 것은 큰 성과이다”며, “정부로부터 대북지원단체로 정식 인정을 받은만큼 앞으로 대북지원사업이 더 탄력을 받고 나가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 통일준비위원회 임원들은 총신대신대원 탈북자 동아리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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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8
  • 예장 합신측, 전국여전도회 수련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장=홍동필목사)측 전국여전도회연합회는 지난달 19일 경기도 광주 소망소양관에서 총회 및 수련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행사 가운데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수련회는 「하나님의 편에 서라」라는 주제로 어떤 경우에도 주님을 깊이 생각하고 바라보는 가운데 주님의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여 하나님 편에 서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여전도회 회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수련회 첫날은 전덕영목사가 강사로 나서 「나라와 미래의 자녀를 위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목사는 “지금 우리는 눈물이 말라버린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나라와 민족과 자녀를 위하여 울어야한다”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므로 환난에서 회복되고 그 환난을 견디며 이겨낼 수 있다”고 전했다. 수련회 둘째날은 홍동필목사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제목으로 “주님은 교회와 성도를 향해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다”며, “세상에서 빛을 내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 위해 교회가 교회답고 성도가 성도다워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회무처리에서는 신임회장으로 김인숙권사(동서울화평교회)를 선출하고 임원을 개선하는 시간을 갖고 총회 결산 및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실행위원회 보고, 각 부 보고, 지연합회 사업보고를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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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9-08-28
  • 감리교군선교회, 교육훈련단 세례식
      감리교군선교회(이사장=윤보환목사)는 지난달 17일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훈련소 입소자 세례식을 진행하고, 군사훈련 중 세례를 받기로 결심한 장병들을 격려하며 세례자들이 앞으로 살아갈 기독교인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축복했다. 천성환목사(남부연회 총무)는 이날 예배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 두고 날마다 주어진 임무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 그것이 기독교인으로서의 자세이다”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군생활이 더욱 멋지게 될 것이고, 또 아무 사고 없이 군복무를 마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함께 하시며 안전하게 지켜주실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세례식은 정동제일교회(담임=송기성목사)와 오류동교회(담임=채성기목사), 목원대학교회(담임=김홍관목사), 울산교회(담임=최인하목사) 등이 공동 후원했고, 대전과 포항지역 목사들이 집례자로 참여했으며 1248기 훈련병 550명이 세례를 받았다.  이완우장로(대림교회)는 축사를 통해 “가장 멋진 해병은 주워진 임무의 달성을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해병이다. 하나님께서는 귀신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오늘 세례 받는 훈련병들에게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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