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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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 고신포럼서 목회자 은퇴문제 주제로
    ◇예장 고신측 목회자들의 모인인 고신포럼은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 포럼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목회자와 장로들의 모임인 고신포럼(대표회장=김현규목사)이 지난 18일과 19일 롯데호텔부산에서 포럼을 진행했다.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목회자 정년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다루면서 고령화시대 속 목회를 모색했다.    대표회장 김현규목사는 “신학교지원의 현황을 보며, 그 한 돌파구로 목회자의 정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의 명암을 살펴보고 대처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면서, “이 주제는 목회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지도자들은 장로님들도 동역자라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 이제 교회문제는 성도들도 함께 풀어가야 할 것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100세 자산관리위원회 강창희대표는 「100세 시대, 크리스찬의 생애계획과 자산관리」란 발제에서 “저성장·결핍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편에서든지 자족할 줄 아는 태도가 중요하다”면서, “가장 확실한 노후대비는 평생 현역으로 사는 것이다. 월 50만 원의 근로소득은 2억 원의 정기예금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한 경제자립은 주어진 경제적 상황에 자기자신을 맞추어 넣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면서, “노후 대비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제테크보다 연금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금융자산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학대학원 입학생급감 시대, 목회자 정년연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서창원교수(총신대)는 “정년제의 연장 내지 폐지 문제는 당장 결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해야 할 중요한 이슈이다. 총회는 신중하게 생각하여 정년제 연장 혹은 폐지에 대한 근거를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입장, 및 교회사적인 입장에서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면서, “상황에 따라서 헌법 조항을 요리조리 바꾸는 작업보다는 본래의 헌법 취지대로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 개혁교회는 나이나 질병때문에 은퇴한다면 말씀 사역자의 영예와 직함을 보유하게 한다. 그리고 자신이 마지막으로 봉사했던 교회에서 직분을 유지하며, 교회는 그에게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목사의 홀로된 아내와 직계가족에게도 동일한 의무가 실행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교단의 상황과 캐나다와는 상당히 다르지만 교회가 은퇴한 목회자들과 홀사모의 노후문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에는 대체로 수긍이 될 것이다. 이 일을 위한 방도를 노회차원에서나 총회차원에서 분명히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실적 목회, 목회자 정년의 필요성」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태균교수(총신대)는 “현재 총회에서는 다수의 노회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헌의안이 지속적으로 상정되고 있다. 그런데 교회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구성원들은 현재 담임목회자의 정체현상으로 담임목회직 기회를 상실하고 있는 후배목사들의 진로를 열어주어야 한다”면서, “목회자의 정년 문제에 대해 성경에 성직에 있어서 나이 제한이 없다거나 평생토록 그 직분을 유지했다는 기록을 근거로 현재 담임 목사의 정년 폐지 혹은 연장을 옹호하는 견해는 신앙 공동체의 하나 됨을 해치는 주장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동수교수(한밭대)가 「고려학원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자유토론」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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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예장 통합측 여성위원회 정책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성위원회는 「퀀덤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성위원회는 지난 18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퀀덤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이 위원회는 여성위원회의 상설화와 여성총대 확대 등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총회 여성위원회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 위원장 김순미장로는 “향후 여성위원회를 특별위원회에서 상설위원회로 전환하고자 한다. 특별위원회와 상설위원회는 격이 다르다. 우리가 안정되게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상설위원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또한 교단 내 69개 노회에서 여성위원회가 개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총대 총회파송 확대 △여성 사역확대 대책 △여성안수허락 30주년 기념사업 등에 힘쓴다고 밝혔다.     「여성 사역자들을 위한 협력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한호목사(춘천동부교회)는 “2015년에 양성평등기본법을 만들었다. 일반직장에서도 24% 이상의 여성이 과장급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회는 변화하고 있는데 교회는 어떤지 물어볼 수 있다”면서, “지난해 WCC총회에 방문했는데 위원들이 여성이 많았다. 처음에는 평신도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들이 총회장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총회장이 나온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단이 30년 전에 여성안수를 통과한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하지만 목사 청빙을 할 때 어려운 현실을 느끼고 있다. 임신하는 순간 사직을 해야 하는 일도 있다. 독일에서는 대학과 직장에서 아이를 낳는 것을 경력으로 인정해 주었다. 우리 사회에서도 출산휴가 등이 있다. 하지만 교회에서의 현실은 부족하다”고 했다.     또 목회적 측면에서 협력할 방안으로 △균형(남성, 여성) 잡힌 성서해석의 필요 △여성목회자의 전문성 개발 △교회 내에 성인지교육의 필요 △균형잡힌 조직 개편 △여성사역자에 대한 배려 등을 제시했다     「여성안수 첫 세대 30년 사역을 돌아보며」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장순애교수(영남신대)는 영남지역에서 사역한 이상출목사, 이영희목사, 탁혜경목사의 사역에 대해 다루었다. 장교수는 이들의 공통점에 대해 △하나님은 그녀들 각자의 특성과 기질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셨다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하나님의 회복시키심을 누리며 살았다 △고난과 고민 속에서 늘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셨다 △남성 사역자들과의 파트너십 △연대의 힘을 알고 있으며, 연대하며 살았다 △돈을 쫓는 목회가 아닌 돈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안에서의 사역했다 등을 제시했다.     또 장교수는 여성사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여성장로와 여성목사들이 연대해야 한다 △안수받지 않은 여성사역자와 안수받은 여성사역자도 연대해야 한다 △남성목사와 여성목사들도 연대해야 한다 △권사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권사제도를 없애는 것에 대해 “여성평신도 전체를 권사와 장로로 이분법적으로 가르면서 여성 전체의 지도력을 낮게 평가하는 잘못된 의식을 깨고 전환하자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미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회계 백보현장로의 기도 후 부총회장 김영걸목사가 「사랑 때문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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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기성 국내선교위서 부흥키워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선교위원회는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국내선교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이번 부흥키워드에서는 3040세대에 해당되는 25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교회의 리더로서의 사역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이춘오목사는 “젊은 목회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러한 현실 앞에 3040 미래세대 사역자들을 만나 교감을 나누고 싶다. 미래를 두려워하는 후배목회자들이 있다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경험이 있는 선배로서 장애물을 돌파하는 비법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국내선교위워뉴회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 짦지만 소중한 목회의 액기스를 함께 나눌 것이다. 이곳에서의 시간이 더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는 귀한 만남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리더의 기본기」세션에서 강의를 전한 유승대목사(은평교회)는 “성령이 임할 때 치유가 임했다. 목회자는 성령 사역에 눈을 뜨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부르짖으면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의 이름이 권세인 줄로 믿는다”고 했다. 이외에도 윤치영목사의 「다음세대 복음을 위한 헌신」, 스타트레인 정주호대표의 「건강한 영성을 위한 몸 가꾸기」, 박주인아나운서의 「목회자의 말과 언어」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자기관리와 훈련 △미래교회준비라는 제목으로 세션별 모임이 진행됐다.    위원장 이춘오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류승동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폐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설교했다. 한편 성결교단을 이끌 미래세대인 3040 목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총회장 김정호 장로, 교단 총무 문창국목사, 서울신대 황덕형총장 등이 3040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전국권사회(회장=홍현필권사) 임원들이 집회 현장을 방문해 승합차 1대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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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세월호와 이태원 유가족 위로 사순절기도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주최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전상건목사)는 지난 18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를 드렸다. 제326차 평화통일 월요일 기도회를 겸해 드린 이번 기도회는 정의평화목회자행동(공동대표=우규성목사)이 주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 유가족들과 함께 치유의 예배를 드렸다. 「평화, 우리의 숨 쉴 구멍」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민돈후목사(간성제일교회)는 "고통과 불평등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살다 보면 평화가 멀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평화를 실천하셨다"며,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과 조건 가운데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목사는 "표현할 수 없는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성령께서는 들숨과 날숨처럼 우리와 함께 동행하신다"며,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이 일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신호성 씨의 어머니 정부자 씨는 "대한민국 교회의 위로와 은혜에 힘입어 이제껏 버틸 수 있었다"며, "한국교회로부터 받은 사랑의 빚이 크다. 받은 사랑을 기억하면서 힘을 내겠다"고 전했다. 이후 이 나라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평화스러운 나라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참석한 피해자 가족들과 연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기로 다짐했다. 우규성목사(정의평화목회자행동 공동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세월호 사건으로 귀중한 자녀를 잃게 된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며, "우리 교회가 이들의 아픔에 침묵하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함께 싸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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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기장 총회부흥선교단, 임현길단장 선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대표단장에 임현길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지난 7일 우리 예닮교회(담임=박기남목사)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대표단장으로 임현길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마쳤다. 이 단체는 교단의 화합과 부흥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7일과 8일에 통합 총회부흥선교단과 함께 영성수련회를 진행하면서 양교단의 화합을 도모했다.    홍일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임현길목사의 기도 후 민병양목사가 「하나님은 사랑이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원에 대표단장 임현길목사등을 추대했다.     7일과 8일 진행된 영성수련회에서는 △해상케이블카 체험 △김대중 기념관 관람 △크루즈여행 등의 시간을 보냈다. 신임대표단장 임현길목사는 “일정을 모두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모든 회원께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면서, “부족하지만 이번 영성수련회를 섬겼던 저로서는 모든 회원께 다시금 감사한 마음으로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고말했다.    신임원으로는 △대표단장=임현길목사 △상임단장=홍일남목사 △실무단장=박광석목사 △상임총무=황성범목사 △실무총무=최연범목사 △서기=송제왕목사 △회계=임정복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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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예장통합 용천노회 김종욱목사 우물파기 프로젝트 진행
    예장통합 용천노회 이레교회 김종욱목사는 라오스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김종욱목사 제공)    예장통합 용천노회 이레교회 김종욱목사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동남아 라오스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용천노회 목사회도 임원들도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라오스 제2의 도시 루앙프라방에서 20km 떨어져 있는 빡릉중·고등학교에 우물을 파고 수도시설을 설치했다.   준공식에는 루앙프라방 부교육감이 참석했고 교장과 이십여명의 교사들 그리고 32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김목사는 학생들에게 “라오스의 미래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은 전쟁 후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세계 11위 경제 대국이 됐다”면서,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대한민국의 교육열에 있다. 여러분 모두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라오스의 큰 일꾼이 돼라”고 당부했다. 루앙프라방 부교육감은 “이 먼 곳까지 와서 우물과 수도설치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학교 교장도 ”우리 학생들이 물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학교에 큰 경사다”고 말했다.   수도시설 앞에 있는 김종욱목사(김종욱목사 제공)     김목사는 320명 학생에게 공책과 필통 자 등 학용품을 나누고 옷도 전달해 주었다. 교육청에서는 우물파기 프로젝트의 감사에 의미를 전달하고자 김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번에 함께 참여한 용천노회 목사회(회장=김상선목사)임원들은 그동안 김종욱목사가 라오스에 우물파기 등 큰일을 많이 하고 있는것은 알았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큰 감동이 되었다고 밝혔다. 회장 김상선목사는 “물은 생명을 살리는 일인데 아직도 물이 부족해서 어려움 당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팠다. 한국교회가 이런 일에 더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했다.  김종욱목사는 “지난달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와서 이곳에 우물과 학생들의 학용품과 옷을 전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면서,  “이번 라오스 우물파기 프로젝트는 20년 전 중국 해남도를 다니며 선교할 때 통역을 맡아주었던 목사님이 사역하는 교회가 성장하며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우물파기 전액을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후원을 해주신 중국교회 목사님은 귀한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할 수 있어 기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말했다.    또 “모처에 있는 북한식당을 지난달 식사하러 갔다가 다음에 다시 올 때 초코파이를 사다 달라는 일하시는 분들의 말을 들었다. 그 말이 생각나 이번에 함께한 일행과 함께 종업원들에게 초코파이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시간을 통해 통일이 되어 남과 북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일을 소망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천노회 목사회 임원들은 지난번 김목사의 후원으로 우물설치를 해준 비엔티엔에 있는 초등학교도 방문해 빵과 우유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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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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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대신 한남노회 108회기 정기노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총회장=안태준목사) 한남노회(노회장=최용기목사) 108회기 정기노회가 지난 16일 밝은빛전원교회(담임=이수영목사)에서 개회했다. 부노회장 안병호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에서는 부노회장 김병철장로의 기도 후에 「꿈을 팝시다」는 제목으로 최용기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성찬식이 진행됐고, 직전 노회장 유종필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서기의 대의원 점명으로 회의가 시작됐다. 개회선언, 회순통과, 전 회의록낭독, 감사부보고, 서기보고, 회계보고, 각부 및 시찰보고가 이어졌다. 안건토의에서는 먼저 목사가입청원, 목사후보생 가입청원, 장로증원 청원이 통과됐다. 헌의안에서 동부시찰은 한남노회 소속된 목회자후보생 중 교단이 인정하는 신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 연 30만원을 후원하자는 헌의안을 올렸고, 남부시찰은 노회장 선출을 노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노회 회의장에서 선출하고 당선된 노회장도 공천위원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규칙을 수정하자는 헌의안을 올렸다. 이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고, 원안대로 가결됐다. 제54회 총회 대의원 선정 및 파송의 건은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회의록 채택 후에 의장의 폐회선언으로 노회는 폐회했다. △목사가입청원 김경재목사 △목사후보생 가입청원 김갑수전도사, 김 훈전도사, 신광익전도사, 신윤원전도사, 송도철전도사 △장로증원청원 산돌중앙교회 김연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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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7
  • 기장총회, 산불피해지역 방문하고 위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김충섭목사) 총무 이재천목사는 지난 9일 총회목회지원부와 함께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고성과 속초 지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강원노회장 임진환목사와 성암교회 이성헌목사가 함께했다. 이들은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성암교회의 두 가정을 방문해서 위로했다. 이번 재난에서 특별히 조립식이나 판넬로 지은 가난한 이들의 집이 더욱 피해를 많이 입었다. “강한 바람을 타고 화마가 곳곳을 전소시켰다”며 이성헌목사가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또 “전소된 가정에 정부지원금이 1천 3백만 원 정도라고 한다. 턱없이 부족한 지원금에 화재 트라우마까지 겹쳐 한숨만 쉬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재천총무는 “총회는 두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긴급자금을 지원하겠다. 모든 것이 회복되고 안정을 얻을 때까지 함께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 총회는 “주님의 위로가 이번 산불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며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지역 주민들을 위해 주일 예배 시 기도와 후원헌금을 요청한다고 공지했다. 목회지원부장 정재동목사는 “교회당이 전소됐다든지 하는 큰 피해는 일단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래도 피해를 당한 분들에게는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후원 헌금계좌 :신한은행 100-024-106651 (재)한국기독교장로회. 문의:국내선교부장 홍요한(02-3499-7616, 010-8935-1414).   ▲ 기장총회 이재천총무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속교회 신자의 집을 돌아보고 있다.   ▲ 속초영동 극동방송도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 산불피해를 당한 지역은 흡사 포격을 맞은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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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 예성 증경 부총회장회 정기총회
    ▲ 예성 증경 부총회장회 제13회 정기총회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등촌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윤기순목사) 증경 부총회장회 제13회 정기총회가 3월 29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등촌제일교회에서 열렸다. 탁수명장로(12회기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윤기순목사(총회장)가 「순도 높은 믿음은?」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 교단과 한국교회 사이비 척결, 증경 부총회장회를 위하여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 후에는 12회기 회장(서종로장로) 인사와 강철구목사(등촌제일교회)의 환영사, 위광필(증경 총회장회 회장), 문정민목사(부총회장)의 격려사와 강의구(증경 총회장), 김두성(증경 총회장)의 축사, 이강춘목사(교단 총무)가 교단소식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고, 최승덕장로(총무)의 광고 후 오희동목사(증경 총회장)가 축도를 맡았다. 이어 시작된 2부 정기총회는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 통과, 전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회계보고, 임원선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임원선거 후에는 신구임원 교체, 신임회장의 취임사가 있었고, 이어 교단 현안에 관한 총회장과의 간담회와 수련회 및 세미나, 예산 및 결산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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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기감 남부연회서 감독대행 선출
    ▲ 기감 남부연회는 감독직무대행을 선출하고 이른 시일 내에 감독을 새로이 투표하기로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전명구목사) 남부연회는 지난 8일 남부연회본부에서 실행부위원회를 열고, 감독직무대행으로 안승철목사(힐탑교회)를 선출했다. 기감 총회특별재판위원회(위원장=홍성국목사)는 지난 1일 진행된 남부연회 감독선거 무효 재판에서 감독 후보자 결정과정에 하자와 후보자 자격시비가 있어 재판 무효 선고를 내렸다. 이번 실행부위원회에서 진행한 감독직무대행 선거는 안승철목사와 최승호목사(하늘정원교회)가 후보로 나섰으며 총 53명이 투표해 안승철목사가 34표를 받아 직무대행으로 선출됐다. 이어 오는 6월 18일로 예정된 감독 재선거에 대해 논의했다. 감독직무대행으로 선출된 안승철목사는 “가장 좋은 방법을 강구해 새로운 감독을 세우도록 준비하겠다”며, “감독 재선거로 연회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고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박계화목사)는 남부연회 감독 재선거를 지난번 선거인단이 해야 한다는 의견과 올해 연회에서 선출되는 선거인단이 투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갈등을 빚어 장정유권해석위원회에 해석을 의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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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기감 선교국서 전도운동 조직 발족
    ▲ 기감 선교국은 100만 전도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특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전도운동 방향을 새롭게 설정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전명구목사) 선교국(총무=오일영목사)은 지난 2일 감리교 본부에서 2차 100만 전도운동을 위한 모임을 하고, 향후 일정을 계획했다. 이날 모임을 통해 동 선교국은 100만 전도운동 중점 사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2차 100만 전도운동을 위한 특별 전담 조직을 구성한 동 선교국은 총무와 전도훈련, 전도, 다음세대, 전도전략, 홍보 등 총 6개 분과로 특별 전담 조직을 나누었으며, 목회자와 평신도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현장에 필요한 전도전략 연구와 기획에 앞장서기로 밝혔다. 오일영총무는 “처음 운영됐던 100만전도운동본부는 해체됐지만, 감리회 총회실행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전도운동 사업을 선교국이 맡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며, “복음 전달의 사명을 받은 감리교가 전도 운동에 나서야 하는 것은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분과로 구성한 특별 전담 조직을 통해 현시대와 각 세대에게 맞는 전도운동 방법을 개발할 방침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각 교회가 전도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선교국 사업으로 재개하는 100만 전도운동이 복음전파와 교회성장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내달 열리는 전국임원대회를 기점으로 전도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성공적인 100만 전도운동 활동을 위해 지방회별 전도대 조직과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미자립교회 지원과 연합전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방전도 영성집회와 전도대훈련-웨슬리전도학교를 세우고 미자립교회 재개척학교를 신설하는 한편 지방 전도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재정 확보와 인력 확충을 협력한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4-09
  • 기성, 전국 각지서 성결인대회 개최
    ▲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이번 성결인대회를 통해 한국교회 개혁과 사회 신뢰도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윤성원목사)는 지난 1일 아현교회(담임=조원근목사)에서 성결인대회를 열고, 목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동 교단은 거룩함을 좇는 교단이 되어 사회 신뢰를 회복하는 교회가 되길 강조했다. 이번 성결인대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충청과 호남, 영남에서 각각 나뉘어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성결한 삶을 살고 경건에 힘쓰며 복음 전파와 선교 사역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목사 안수 대상자 142명이 전국 각지에서 안수식을 통해 목회자로서의 소명에 헌신하기로 서약했다. 이날 대회에서 윤성원총회장은 「성결의 복음을 온누리에」란 주제로 설교했다. 윤총회장은 “성결교회의 존재의 의미는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며, “중생한 사람은 성결의 신앙으로 나아가야 한다. 신유의 목적 또한 교인의 성결한 삶을 살기 위함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성결인대회를 통해 현재 한국사회가 직면한 국가적 난국을 극복하고 시대를 깨우는 회개운동과 성결성 회복을 위한 영적 대각성 운동을 이어가도록 하자”며, “성결인대회와 목사 안수식이 모든 성결인 가족의 축제이자 은혜와 평강이 충만한 기쁨의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목사 안수식을 통해 목회 사역에 뛰어드는 새로운 사람들이 세워졌다”며,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신임 목사들이 사람을 살리는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삶을 살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장자천목사(기성 증경총회장)는 “금그릇과 은그릇, 질그릇 등 여러 가지 그릇이 있어도 사람은 깨끗한 그릇을 귀하게 쓴다”며,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쓰임 받는 성결교회가 되고 목회자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안수식을 통해 목회자가 된 신임 목사들은 서약식을 통해 경건한 생활과 교인 목양에 온 힘을 다하기로 결심했다. 또한 자신의 가족을 대상으로 첫 안수기도를 하면서 본격적인 목회 사역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정수영목사(반석교회)는 “모든 목회자들이 꿈꾸는 바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목회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지영목사(영통교회)는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하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목회를 하고 싶다”고 역설했다. 윤성원총회장은 “142명의 새로운 목회자가 탄생함을 축하한다”며, “하나님께서 부르셨고 성결의 복음을 온누리에 전파하는 사명자로서 하나님께서 이들을 부르셨다”고 전했다. 이어 “한 영혼을 천하보다도 귀하게 여기고 교인들을 사랑하며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나가길 희망한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목회에 나선 목회자들이 자랑스러운 교단의 거룩하고 성결한 교회를 세우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기를 축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성결인대회에서 장자천회장(기성 증경총회장단 회장)과 노세영총장(서울신대)이 서울지역 격려사를, 권석원목사(기성 증경총회장)와 한영태 전 총장(서울신대)가 충청지역 격려사를, 원팔연목사(기성 증경총회장)와 목창균 전 총장(서울신대)이 호남지역 격려사를, 신상범목사(기성 증경총회장)와 최희범 전 총장(서울신대)이 영남지역 격려사를 남겼다. 또한 전명구감독회장(기감)과 신민규감독(나성), 박종철총회장(기침), 김성복총회장(예장 고신측)이 서울과 충청, 호남, 영남지역에서 각각 축사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4-09
  • 29일, 예장 고신측서 목사부부수양회
    ▲ 예장 고신측 총회는 전국 각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목회 역량과 단합력을 키우는 시간을 준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김성복목사) 총회는 오는 29일 웰리힐리파크리조트에서 「거룩함과 화평함을 따르라」란 주제로 전국목사부부수양회를 열고, 목회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수양회는 고려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정우진목사)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수양회는 오는 5월 1일까지 진행하며, 김성복총회장과 정성진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나서 설교할 예정이다. 수양회 강사로는 권수경교수(고려신학대학원)와 이병욱교수(고신대)가 나서 「인문학을 즐기는 방법」과 「암도 이기는 천국건강법」이란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수양회 관계자는 “봄을 맞아 열게 된 이번 목사부부수양회는 침체하는 교회를 되살리는 목회 활력을 나누고자 준비했다”며, “전국 각지에서 복음을 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목회자와 사모가 한자리에 모여 안식과 교제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이번 수양회는 운동회 시간을 통해 복음을 증거하는 이들 사이에 단합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많은 이들이 참석해 목회 역량을 향상하고 각자 목회현장으로 돌아가 한국교회가 부흥하는 역사를 일으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신학대학원 총동창회는 오는 30일 웰리힐리파크리조트에서 총회를 열 예정이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4-09
  • 예장통합정체성과교회수호연대서 기도회
    예장통합정체성과교회수호연대(대표=최경구목사)는 지난 4일 총회를 위한 기도회 및 2차 공개세미나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었다. 예배 후에 세미나에서 먼저 소기천교수(장신대)가 「예장통합정체성 및 구약 제사장직과 목사직의 계승관계」란 발표에서 “성경은 세습이란 단어 대신에 계승이란 단어를 사용하여 제사장의 계승을 오랜 미덕과 전통으로 가르치고 있다”며, “감독제도에나 통용될 법한 세습방지법을 조직신학 교수 출신인 어느 대형교회 목사의 ‘세습방지법에 대해 감리교가 안타를 쳤으니, 우리가 이 법을 제정하면 홈런을 치는 것’이라는 말에 현혹되어 본 교단이 성경적 원리도 치밀하게 검토하지 못한 채로 세습방지법을 제정한 것은 잘못된 일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 연대 공동대표 김연현목사는 「총회현안문제와 해결 위한 대안」이란 발표에서 “ 위임목사 청빙 건은 해당교회 청원과 해당노회 승인으로 주(법 규정)를 이루고 있다. 또한 위임목사 청빙청원 건은 해당교회 당회결의와 해당 교회의 공동의회 3분의 2로 결의 청원하도록 되어 있다”며, “따라서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청원건은 적법절차)와 법과 원칙에 의해 전혀 하자가 없다”고 못 박았다. 세미나 후에 ‘총회와 노회, 교회 수호를 위한 예정연의 입장’이 발표됐다. 여기서 동 연대는 “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노회나 총회로 인하여 고통당하고 있는 산하 교회를 수호하기 위해” △총회의 재판국을 비롯한 모든 법리 부서가 헌법과 규칙, 법 해석의 객관적이고 치밀한 법리적용을 통해 산하 노회와 교회, 구성원들의 갈등과 분쟁이 치유되고 회복되는데 앞장서 줄 것 △103회 총회에서 교단의 헌법과 규칙과 회의 절차의 근거도 없이 강행하여 결의한 재판국원 해임에 대해 화해조정에 앞서 불법적 결의였음을 확인해 줄 것 △서울동남노회 비대위측은 총회 임원회에 반하는 행동과 외부 단체와 연대하여 총회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소속 지 교회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어떤 언행과 행동도 즉각 중단할 것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들(세교모)은 강단으로, 학생들은 교실에서 각자의 책무에 충실할 것 △CBS와 뉴스앤조이를 비롯한 기독언론들은 사실을 왜곡 보도하여 신자. 불신자들로 교회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지 말 것 등을 촉구했다. 행사 후에 대표 최경구목사는 “앞으로 통합교단의 정체성을 세워나가는 일에 계속 매진할 것이다. 우리는 총회의 정책을 반대하는 집단이 아니라 총회가 헌법에 의거 바로 세워지도록 기도하는 단체이다”고 강조했다.   ▲ 예장통합정체성과교회수호연대는 세미나와 기도회를 열고 명성교회가 소속된 서울동남노회 비대위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 최경구회장은 “예정연은 총회를 반대하는 단체가 바로 서도록 기도하는 단체”라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4-04
  • 예장합동, 교단연합교류위원회 전체회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이승희목사) 교단연합교류위원회(위원정=강태구목사) 전체 회의가 지난 3일 총회회관에서 열려 다른 교단과의 연합과 교류에 대한 3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강단교류금지법을 통해 다른 교단과의 강단교류를 엄격히 막았던 합동교단이 최근 이를 제한적이지만 풀면서 많이 유연해진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첫 안건으로는 4개 교단(합동 통합 대신 성결)에서 참된 예배를 드리는 1개 교회를 선정해 서로 교류하는 문제를 다뤘다. 선정은 각 신학교 예배학 교수와 교단총무를 통해 받기로 하고, 이후 추천을 받은 4개 교회 담임목사와 미팅을 갖기고 했다. 이와 관련해 교류위원 민창기목사는 “우리가 다른 교단과 교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교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교리적인 부분은 힘들지만 연합예배는 가능하다”며, “각 교단의 대표성이 있는 사람을 모셔놓고 공청회의 자리를 만들자”고 의견을 개진했다. 위원장 강태구목사는 “현재 합동교단은 한국교회총연합회에 가입해 있으므로 여기 총무단 모임이 있을 때 우리 안을 가지고 같이 참여하는 방안이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다음 안건으로는 4개 교단 간 강단교류 협조 요청문 통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서기 이형만목사는 “이 안건은 교회목사들이 강단을 서로 교류하는 것으로 각 교단에서 한 교회 씩 추천해 추천받은 교회들이 돌아가며 서로의 예배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일조하자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강목사는 “총회가 강단교류를 허락한 교단이 있고, 아직 안 한 교단이 있다. 강단을 교류하는 문제는 신학적으로 예민할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복귀에 대한 안건도 논의됐다. 강목사는 “지난 103회 총회에서 한기총에 복귀하기로 했기에 한기총 복귀문제를 위임받아 진행했다. 그러나 한기총의 이단해제문제가 계속 나와서 여기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기총의 상황을 계속 주시하자는 의견으로 모아졌다. 또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하는 문제도 논의했다. 한편 회의 후에 한 핵심위원은 사견임을 전제하며 “지금 한기총이 이단을 해제하고, 당을 만들어 노골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기총에 복귀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고 못 박았다.   ▲ 교단연합교류위원회에서 위원들은 강단교류와 연합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 강태구목사가 회의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4-03
  • 기감 여선교회서 안식관 묘지 성묘
    ▲ 기감 여선교회전국연합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소천한 여교역자들의 신앙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하늘나라에 속한 삶 실천한 선배 신앙인의 모습 상기 “영적 분별력을 갖추어서 삶 속에서 실천하길 희망하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전명구목사)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백삼현장로)는 지난 2일 금촌 기독교공원묘지 시온의 동산에서 안식관 묘지 성묘를 진행하고,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 복음전파에 헌신한 여교역자들을 기리고 안식관 현황에 대해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순영회장(기감 전국여교역자회)은 「하나님 나라와 여교역자」란 주제로 설교했다. 김회장은 “이 땅에 살았지만, 땅에 속하지 않고 하늘에 속한 삶을 살다 앞서간 여교역자들을 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힘입고자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여교역자들이 모일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평행하게 놓고 하나님 나라를 가르친다고 전한 김회장은 “마태복음 13장에는 천국을 비유로 설명하고 있는데 한 남자가 밭에 나가 겨자씨를 심는 비유와 함께 한 여자가 가루 속에 넣은 누룩과 같다는 비유가 나온다”며, “예수님께서 하늘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실 때 주인공으로 여성이 우뚝 서 있는 모습을 비유를 통해 설명하신다”고 전했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비추어 볼 때 하나님께서는 여성이든 남성이든 모두 평등하고 귀하게 사용하심을 알 수 있다”며, “보잘것없이 가장 작은 씨인 겨자씨이지만 큰 나무로 성장하여 새들이 와서 깃드는 축복을 누리고 바람에 흩날리는 가루가 누룩이 들어가 부풀어 오르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3·1운동을 비롯해 여교역자들이 나라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한 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한 김순영회장은 “불의에 맞서고 잘못된 것을 고쳐나가려고 했던 저항 정신을 본받아서 우리 또한 분별력을 갖추어서 삶 속에서 실천하길 희망한다”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가 앞서간 여교역자들처럼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하늘나라에 속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담대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눈으로 볼 때는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데에 사용해 주셨다는 점이 얼마나 크고 놀라우며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다”며,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붙들고 살자”고 피력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 자리에서 수고하고 힘쓰며 노력하는 이들을 외면하지 않는다고 전한 김회장은 “우리는 아주 조그만 일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통해 세상에 큰 영향력을 끼치시는 기적을 보여 주신다”며, “세상에서 여러 고난과 역경을 겪더라도 앞서가신 분들 또한 겪었을 아픔을 되새기면서 언제나 선한 양심을 지니고 성령의 도우심 안에서 승리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김회장은 “앞서가신 선배 교역자들의 헌신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다가와 주셨다”며, “이 세상에서 먼저 간 여교역자들 가운데 주님께서 베푸시는 영원한 안식이 임하고 있으리라 믿으며 우리도 안식을 누릴 날을 기다리자”고 역설했다. 이날 기도를 한 이춘옥연회장(경기연회)은 “그리스도의 은혜에 힘입어 죽음과 절망의 어두운 그늘 속에서도 영원한 성막 속에서 살게 하도록 이끌어 주심 감사드린다”며, “평생을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목양 일념에 힘썼던 여교역자의 공간이자 보금자리인 안식관 건축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작은 사랑과 정성이 한 데 모여 속히 건축되어 하늘 보좌가 움직이는 결실이 있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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