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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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감 자립선교회서 ‘자립선교’위한 포럼
    기감 자립선교회는 포럼을 진행했다   기술통해 지역공동체 자립이란 목표로 사역소개 땅콩과자 통한 지역민과의 관계형성 전도방안도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총무=태동화목사) 산하 자립선교회는 지난 10일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에서 「1차산업과 자립선교」라는 주제로 자립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선교지의 자립을 통한 사역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축사를 전한 선교국 총무 태동화목사는 "자립선교라는 이름이 무겁게 다가온다"면서, "자립선교를 하면서 기대도 많이 되고, 기도도 많이 하게 된다 선교사님의 사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립선교회 부이사장 이기현목사(마석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자립선교회는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뿐은 하나님이시다. 뭘 하던지 근거는 성경이다”면서, “선교사이기 전에 믿음의 사람이다. 자립선교하기 전 성경을 연구하며 그 은혜에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을 현지인에게 넘겨주시기 바란다. 그러면 그들이 큰 족적을 남길 것이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서 선교지가 자립될 뿐 아니라 아이탬이 현지인들에게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의는 「공동체 자립과 선교」란 제목으로 적정기술 전문가 김민갑교수가 발제했다. 적정기술은 인프라가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개발도상국 등 국가에 조건을 고려해 해당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이다.    김교수는 일회성에 그치는 프로젝트형 선교사 아닌 네비우스 선교정책인 △자립 △자전 △자치를 선교의 기본원리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적정기술을 통해 지역공동체 자립이라는 목표로 사역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라오스에서의 사역을 토대로 이번 강의를 진행했다.    우선 △수익모델이 없음 △술, 마악, 노름 등에 빠져있고, 재혼의 반복 문제 △중고교로 진학율 미비 등의 문제가 있음을 파악했다. 그리고 그 지역에 맞는 작물의 재배 및 가공, 여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등의 자립모델을 개발했다. 수익금은 직원급여와 장학사업 등에 쓰였다.    또한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복음전하는 방법에 대해 “예수를 믿게 되면서 변화된 자신의 이야기에 대해서 말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땅콩과자 전도」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최병하목사(빔선교교회)는 “처음에는 붕어빵전도를 했다. 그런데 붕어빵과 함께 주는 전도지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을 보았다. 거기에 방부재 때문에 속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땅콩과자 기계를 통한 사역을 하게 됐다”면서, “땅콩과자를 판매하면서 한 달에 1천만원 정도에 수익이 났다. 이 수익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면서 기도했다. 그래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장학금도 지원했다. 이런 사역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소문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전도의 필요성에 대해 △하나님의 소원 △예수님의 명령 △성령의 사역으로 제시하면서 복음전하는 것은 마땅한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시기 어려운 상황 속에도 땅콩과자를 통한 복음전파로 부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땅콩과자 전도에 중요한 점은 돈을 받고 판다는 점이다. 최목사는 “강조하고 싶은 점은 팔면서 전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땅콩과자를 팔면서 그들에게 기부천사가 됐다고 말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그분의 사진을 찍어주고, 사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면 번호를 알려준다”면서, “사진은 내가 보내주지 않고, 그분과 나이대가 비슷한 성도를 매칭해 보내게 한다. 이런식으로 관계형성을 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 이후에는 요식업과 커피교육 등 분과별 모임이 진행됐다. 한편 회장 어성호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자립선교회 연구훈련원장 오일영목사의 기도 후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장 이상훈목사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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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기성 총회장후보에 류승동목사 등록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선거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임원후보 등록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총회장 후보에 류승동목사(사진) 등 임원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는 안성우목사(로고스교회), 김원천목사(대부천교회), 윤창용목사(한우리교회)가 등록했다. 장로부총회장 후보에는 양명현장로(중앙교회), 노성배장로(임마누엘교회), 안보욱장로(귀래교회), 임진수장로(양산교회)가 등록했다.     이 위원회는 이번 목사·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 다수의 후보가 출마해 선거가 과열될 것을 우려하면서 불법선거 차단 및 공명선거 관리에 주력기로 했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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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목원대·배재대서 글로컬대학위한 업무협약
        감리교계통의 대학인 목원대학교(총장=이희학목사)와 배재대학교(총장=김 욱박사)는 지난 9일 대전광역시와 대전방송 그리고 대전지역 혁신기관 15곳과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대학이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의 조기 안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학과 광역자치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은 지역기업 수요에 기반한 산업혁신 인력양상과 지역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정책을 함께 수립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전에서 성장한 청년이 목원대와 배재대에서 공부하고 지역기업 수요에 맞게 취업하는 지역중점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도 추진된다.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은 “양 대학이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 대학은 앞으로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재대학교 김 욱총장도 “양 대학은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발전, 기술애로 해소 등 대학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대학은 지난해 5월 ‘글로컬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학 간 벽 허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혁신교육모델 창출을 위해 ‘가장 높은 수준의 연합대학’으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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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예장 통합측, 김보현사무총장과 간담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무총장 김보현목사는 총회취재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무총장 김보현목사는 지난 12일 광화문 진진수라에서 총회취재기자 간담회를 열고 108회기 실시사업과 주요예정사업을 소개했다. 이 교단은 생명문명·생명목회순례 10년 등 교단사업이 개교회에 적용되는 데 매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생명문명·생명목회순례 10년 정책토론회가 다음달 23일 진행된다. 이 사업은 이 교단이 21세기에 들어와 지속적으로 전개한 생명살리기운동 10년과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 10년의 연장선상에서 전개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2032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오는 25일은 「고독사와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회와 사회포럼을 진행하며, 오는 29일 선교형교회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다음달 3일에는 제1회 총회 신앙전수 모범가정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회기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은 3대째 목회자 집안 등 신앙의 모범을 보인 가정을 시상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부터는 권역별로 자립대상교회 선교대회를 진행한다. 다음달 15일에는 장로회신학대학에서 목사고시를 진행한다. 이번 목사고시 응시생은 997명이다. 이외에도 총회 전도부흥운동 시상식이 7월 4일 진행될 예정이며, 109회 총회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미정이다.   사무총장 김보현목사는 “교단이 진행하는 사업이 개교회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교단이 진행할 사업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실시사업으로는 지난해 10월 10일을 시작으로 13개 시도별 치유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를 진행했다. 지난 2월 1일에는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2월 27일에는 의료계 사태에 대한 총회장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3월 18일에는 여성안수허락 30주년을 맞이해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 우크라이나 전쟁구호, 일본 노토반도 지진구호 등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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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영등포 산업선교회서 ‘노동주간’ 묵상집 출간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펴낸 <일터에서 꿈꾸는 하나님나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영등포노회 산하단체인 영등포산업선교회(총무=손은정목사)는 오는 28일 노동주일과 노동주간을 맞아서 노동주일 예배문과 노동주간 묵상집 <잍터에서 꿈꾸는 하나님나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동 교단이 지정한 노동주일에 예배문과 설교문 등을 제공하며, 노동주간에 묵상할 내용들을 제공하고 있다.    영등포산업선교회 손은정총무는 “노동주일 주간묵상에 다양한 분들의 고백과 기도를 담았다”면서, “이 묵상집이 총회가 재정한 뜻깊은 노동주일을 지키고, 극한 노동과 기후위기 시대에 생명의 심지를 지키며 그리스도의 빛을 전파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묵상집 기획과 출판 실무를 담당한 최윤민목사는 “목회자와 신학자, 평신도와 청년, 전문가와 산재피해 유가족 등 다양한 필진 구성으로 한국교회 성도들이 균형있고 풍성하게 ‘노동’을 이해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향한 선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집필진으로는 김진명교수(장신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소속 이종란 노무사, 송효순집사(성문밖교회), 기독청년산재연구모임 하재형청년, NCCK 100주년 기념사업특별위원회 김신약목사, 고 이한빛PD 모친인 김혜영활동가가 참여했다. 또한 노동주일 설교로 한경직목사의 설교 등이 실렸다.    한편 동 교단은 1959년 제44회 총회에서 한국사회 산업화 초창기 노동자 전도를 위해 제정했다. 또한 이 단체는 노동자들을 교회적 차원에서 도와야 한다는 취지로 노동주일의 재활성화를 위한 캠패인과 공모전을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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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기감 연회, 일부서 ‘퀴어신학’ 이단 결의도
    사진은 중부연회 정기연회 모습(유튜브 캡쳐)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정기연회가 지난 1일 중부연회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회는 전교단 차원의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녹색연회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서 △종이 자료집 최소화 △일회용품 줄이기 △유가농산물 식사 △녹색교통 이용 등의 사항을 준비했다. 특히 중부연회는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결의하는 안을 다음 총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중부연회= 중부연회(감독=김찬호목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정기연회를 은혜교회에서 진행했다. 김찬호감독은 “2024년에도 재단에 붙은 불을 끄지 말라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기도하며 전도하는 연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고 말했다. 교세는 교인 수는 23만 7천 21명, 교회 수는 1천 89개, 교역자 수는 2천 2백 63명으로 나타났다.  토의안건 시간에는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안을 총회때 제출하기로 했다. 또한 제83회 중부연회 선언문과 기독교학교 수호를 위한 결의문도 발표됐다. 중부연회 선언문에서는 감리교 200만 전도운동 전개와 이단과 동성애에 대응 등에 내용을 담았다. 기독교학교 수호를 위한 결의문에서는 기독교학교의 자주성과 교육의 선택권은 헌법적 권리로서 폭넓게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내용을 윤석열정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서울연회= 서울연회(감독=이용원목사)는 지난 4일과 5일 금란교회에서 정기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연회에서는 이철 감독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감독회장은 “감리교회는 우리 교단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반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이것을 디딤돌 삼아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면서, “감리교단은 저력이 있는 교단이기에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분투하자”고 말했다. 교세는 교회 수는 383개, 교역자 수는 1천 163명, 교인 수는 13만 8천 928명으로 나타났다. 회무처리 시간에는 다음 연회장소를 정했으며, 이후 목사안수식이 진행됐다. 또한 녹색연회선포식도 진행했다.   ◆서울남연회= 서울남연회(감독=채성기목사)는 4일과 5일 임마누엘교회에서 진행했다. 이번연회에서 교회는 468개, 교역자수는 1천 175명, 교인수는 19만 3천 592명으로 나타났다. 사무처리시간에는 연회감사보고 및 결산보고와 연회총무보고 등이 진행됐다.    ◆동부연회= 동부연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홍천비발디파크소노캄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회에서 교회수는 693개, 교역자수는 903명, 교인수 8만 3천 961명으로 나타났다. 총회대표와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권장 선출 그리고 본부 각국 위원 및 이사선출에 등의 시간이 진행됐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교단의 200만 전도운동에 적극동참한다 △연회 내 교역자들과 평신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상급병원과 MOU체결 △매년 연회 내 모범이 되는 가정을 지방회 추천으로 발굴해 상임위원회의 결정으로 연회시 시상 △연회 내 순교 순교하신 선열들의 선양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남연회= 삼남연회(감독=정동준목사)는 지난 3일과 4일 구미제일교회에서 정기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회에서 교회는 429개, 교역자수는 600명, 교인수는 3만 4천 244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회에서는 연회에 공헌한 이들에게 표창했으며, 은퇴찬하예배와 목회안수식 등이 진행됐다.    ◆충청연회= 충청연회(감독=김성선목사)는 지난 4일과 5일 하늘중앙교회에서 정기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회에서 교회는 661개 교역자는 1075명, 교인은 7만 9557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회에서는 각 기관보고와 표창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김성선감독은 “우리의 모든 사업은 결국 생명을 구하고 함께 교회를 세우는 게 최종목표이다”면서, “성숙한 신앙인격과 선한 영향력으로 주변이 바뀌도록 몸소 섬기는 크리스찬이 되자”고 말했다.   ◆호남특별연회= 호남특별연회(감독=김필수목사)는 지난 4일과 5일 순천중앙교회에서 정기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회에서는 교회수는 271개, 교인수는 1만7천 424명, 교역자는 331명으로 나타났다.    ◆중앙연회= 중앙연회(감독=한종우목사)는 지난 4일과 5일 만나교회에서 정기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회에서는 교회 613개, 교역자 1천 97명, 교인수는 8만 3천 311명으로 나타났다. 교회 이번 연회에서는 환경보존 비전 선언식을 진행했다. 환경선교위원장 강종식목사가 취지 설명과 선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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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4-04-11

실시간 교단 기사

  • 예장통합, 창립 111주년 기념예배
    ◇예장통합은 교단창립 111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이순창목사)은 지난 1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교단창립 11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교단발전과 한국교회 부흥에 앞장서기로 했다 서기 정훈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부총회장 김상기장로의 기도 후 총회장 이순창목사가 「길갈에 세운 기념비」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목사는 「△독노회의 조직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재건 △고신과 기장, 합동과의 분열 △1만교회 400만 신도운동 결의 △여성안수 결의」등 그동안의 교단의 역사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목사는 “길갈이란 의미는 굴러갔다는 뜻이고 없앤다는 뜻도 되어진다"면서,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이들이 할레를 다시 행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유월절 행사도 지키기로 했다. 그리고 요단에서 가져온 돌을 각 지파 대표들이 하나씩 하나씩 밀고 와서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그것이 바로 길갈의 기념비이다”고 했다.   또한 “오늘 우리는 11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날 여러분과 선배들이 고생항 것이 하나둘의 돌이 될 줄로 믿는다. 이 돌들이 모아지고 우리의 신앙의 고백과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모아져서 주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데 큰 역사를 이룰 줄로 믿는다”면서, “여러분이 하루하루 길갈에 기념비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 믿는다. 여러분의 헌신과 충성, 봉사를 통해 주 예수의 날 서로가 서로의 자랑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후 총회 부서기 손병렬목사의 총회연혁 낭독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인 김종생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김총무는 “우리의 역사가 아름답기만 하겠는가? 영욕의 역사가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것을 계속 다듬고 남의 이야기하듯이 아니라 구경꾼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참여해서 우리들의 교단에 더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후 부총회장 김의식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이후에는 교단에서 30년 근속한 직원과 10년 근속한 직원을 위한 표창과 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예배에는 이 교단 직원들과 산하단체 직원, 각 연합회 회장과 총무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 교단은 1912년 창립 당시 7개 노회와 2054개 교회, 128명의 목사와 225명의 장로, 세례교인 53008명, 교인 127228명이었다. 현재는 69개노회와 9476개 교회, 22180명의 목사와 34715명의 장로, 세례교인 1602398명과 교인 2302682명으로 성장했다. 더불어 1516명의 파송선교사가 91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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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예장 통합측 이북노회협서 선교대회
        ◇예장통합측 이북노회협의회는 연동교회에서 선교대회를 열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이순창목사) 이북노회협의회(회장=최태협목사) 선교대회가 지난 4일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선교대회에서는 탈북자 신학생에게 멘토를 붙여 탈북민선교에 앞장설 목회자로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번 선교대회는 5개 노회가 심도있게 탈북민선교를 다루고자 진행됐다. 또한 탈북민사역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탈북민교회와 선교회가 자신들의 사역을 소개했다.   환영사를 전한 회장 최태협목사는 “이북노회협의회는 탈북민 신학생, 교회를 잘 섬겨 대한민국에 온 북한주민 복음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을 북한선교의 동역자로 여기고 그들과 함께 북한선교의 꿈을 꾸고자 한다”면서, “한국교회에 주어진 과제인 북한선교를 위해 함께 꿈을 꾸며 기도하며 함께 동역하기 위하여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을 환영하며 축복한다”고 말했다   환영사 이후에는 「탈북민선교를 위한 정책선언」이란 제목으로 이북5개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장 방수성목사가 발표했다. 방목사는 “탈북민 신학생이 소속된 노회와 교회는 장신대 평화신학연구소 탈북민 신학생후원회와 협력해 장학금을 지원해야 한다. 또한 목회경험이 풍부한 멘토를 통해 신학생을 도와야한다”면서, “멘토는 탈북민 신학생이 교회에서 교사나 교육전도사를 경험하도록 돕는다. 멘토는 멘토링 내용을 노회 목사 후보생지도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탈북민교회가 없는 지역에 탈북민을 위한 교회를 개척할 때 노회에서 행정지원 △담임목회자가 된 후 일정기간 멘토의 지원받으며 재정도 지원 △특수목회 간주로 탈북민 교회의 노회 가입 완화 △탈북민교회에 대한 노회 동반성장위원회 지원 △지교회 제직회에 북한선교부 창설」등을 제시했다. 이 협의회 회장인 최목사는 이북노회들에게 가을노회 시 이 부분을 결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책제안 이후에는 탈북민교회와 탈북민선교단체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각 교회와 선교단체 대표들을 소개했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탈북민사역자 박람회도 진행됐다. 박람회는 선교대회 다음날인 5일까지 진행됐다. 뉴코리아교회, 대성교회, 아름다운꿈의교회, 하나로드림교회, 하나비전교회, 북한기독교총연합, 유니블하트, 하나로드림선교회, 성비전학교, 총회 북한선교연구소 다윗의물맷돌선교회, 시온선교회 등이 함께했다. 이외에도 탈북민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내 아버지」관람과 제108회기 총회 총대회의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이 협의회 회장 최태협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권호임목사의 기도 후 증경총회장 이성희목사(연동교회 원로가 「제네바의 그리스도인처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특별기도시간에는 평양노회장 이영익목사가 「나라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평남노회장 조중현장로가 「한국교회의 부흥과 총회를 위해」, 평북노회장 김경호목사가 「남북의 평화통일과 북한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용천노회장 류철배목사가 「탈북민 선교회 탈북민 교회를 위해」, 함해노회장 임종철장로가 「세계선교와 선교사역을 위해」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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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예장통합측서 총회보고서 PDF로 공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이순창목사)은 지난달 31일과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총회 회의안 및 보고서와 총회운영 안내를 공개했다. 특히 총회 회의안 및 보고서에 경우 친환경녹색총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PDF파일과 대형스크린 화면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단 보고서와 독립된 회의안은 책자로 제작해 총대들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이 교단은 지난해에도 △일회용품 사용자제와 △최소한의 공간사용, △가을철 정부 권장온도 유지, △No 넥타이, 정장 상의 탈의 등 편한 복장 준수 등을 통해 녹색 총회를 진행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유미호센터장은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정책이 더욱 확대되면 좋겠다”면서도, “이러한 변화를 힘들어 할 소수의 분들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 장소인 명성교회에는 총대와 총회와 노회 그리고 산하기관 직원, 해외인사, 초청방청단, 명성교회 자원봉사자. 언론 취재기자 외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총대출석 확인은 리모컨으로 진행되며, 부총회장 선거를 비롯해 안건결의와 직영신학대학교 총장 외 산하기관장 인준투표도 리모컨으로 진행된다.  발언시간은 3분으로 제한되며, 한 안건에 대해 1인 1회로 제한하고 있다. 발언 신청은 발언신청표지를 드는 것으로 할 수 있다. 파랑색은 토의되고 있는 안건의 찬성발언, 빨강색은 토의되고 있는 안건에 대한 반대발언, 노랑색은 동의, 질의 등 기타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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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예장 백석측, 45주년 기념대회 앞두고 간담회
    ◇예장 백석총회는 다가오는 9일 총회설립 45주년 기념대회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9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서 3만 성도 운집 예상 ‘백석인’ 정체성과 결의를 다지고 '다음세대' 사명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총회(총회장=장종현목사)는 지난 1일 동 총회 회관 2층 대강당에서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기념대회는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란 주제로 열리며, 3만 여명이 운집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백석의 ‘은혜의 기적의 45년’에 감사하고, 백석인의 다짐과 더불어 새로운 비전으로 「△기도하는 다음세대 △전도하는 다음세대 △통일을 이루는 다음세대」를 선포한다. 동 총회와 기념대회 준비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마가 다락방’을 재현할 수 있길 기대하며, 대회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45주년 기념대회는 감사예배를 비롯해 축하공연, 장로교단과 연합단체장들의 축하의 시간, 비전선포식, 파송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총 3시간 중 1시간을 기도회에 할애할 정도로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함으로 경종을 울리길 원한다. 또, 이번 자리를 통해 백석인이 하나되어 희망을 노래하고, ‘생명’을 살리는 백석인이라는 정체성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는 데 집중한다.   이날 간담회는 4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 대변인인 공규석목사의 사회로 열린 가운데, 이번 기념대회가 “‘기도의 불’을 붙이는 자리, ‘생명’을 살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총회 서기인 김동기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양병희목사는 이번 45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백석의 다음세대 비전 선포를 예고했다.   한국교회의 중요한 변곡점을 소망 4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인 양병희목사는“‘복음총회’로 출발한 백석총회가 올해는 45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 동안 백석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백석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총회의 뿌리를 든든히 하는 일에 집중해 왔다”면서, “우리는 이 45주년을 ‘은혜와 기적의 45년’이라고 부른다. 이번 대회는 다원주의와 세속화로 침체돼 가는 한국교회를 기도와 성령으로 새롭게 일으킬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그러면서 양목사는 이번대회가 다음세대를 향한 백석의 비전을 선포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첫째, 기도로 거룩성을 회복하는 세대. 둘째, 각자 있는 곳에서 그리스도의 거룩한 영향력을을 끼치며, 열방을 선교하는 세대. 셋째, 우리 민족의 최종사명인 ‘복음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세대. 이 세가지가 우리가 선포할 비전이다”고 말했다. 동 총회 부총회장인 김진범목사는 “설립 45주년을 맞아 우리가 한국교회 연합의 마중물이 될 것을 선언하며, 장로교단의 연합 운동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다”며, “백석교단은 2023년 9월 현재 9,725개 교회가 속한, 한국교회 2대 교단으로 도약했다. 앞으로도 갈라진 장로교회가 거룩한 하나의 교회를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수목사는 이번 기념대회가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되어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을 강조했다.   기념대회 본부장인 이승수목사는 “연합을 이어오며 교단 내 새롭게 합류한 가족과의 새로운 결집이 필요하다”며, “기념대회를 통해 우리는 백석의 한가족이라는, 애정을 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목사는 “우리는 ‘역사적’으로는 1교단으로 나아갈 순 없지만, 이번 기념대회를 통해 백석교단이 ‘일류교단’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리가 되기 원한다”면서, "이날은 우리가 전개하고 있는 ‘개혁주의 생명실천 운동’ 중에 성령운동, 기도운동 등을 녹여내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념대회 상임위원장인 장형준목사는 “이번 기념대회날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총회설립 45주년 기념 역사책 <한국교회사>가 출간될 예정이다”며, “백석이 자생교단으로서 한국교회 역사 흐름 속에서 이뤄왔던 일들과 미래비전들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 총회는 1978년 복음총회로 시작한 이후, 1981년 합동진리, 1982년 진리연합, 1983년 합동정통으로 이름을 바꾸며 지속적인 연합을 추진했고, 2009년 백석총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리고 2013년 개혁총회, 2014년 성경총회, 2015년 합동진리총회와 연합을 이뤘다. 예장 대신과 통합을 할 때는 교단 명칭을 양보하여 대신총회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 그리고 백석대신총회에 이어 2019년 지금의 '백석총회'로 자리잡기까지 여러 진통을 겪었으나, 현재 9500여 교회가 속한 교단으로 거듭나며 연합의 사명을 이어오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백석의 미래비전으로 「기도·전도·통일」의 다음세대를 위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은혜'와 '기적'의 45주년 기념대회  이번 기념대회는 총 5부로 진행된다. 1부 축하공연은 백석미션콰이어의 경배와 찬양 시간을 비롯해, 뮤지컬, 케이팝 등 다양한 문화형태의 축하공연, 가수 박기영(백석예술대 교수)의 축하무대 등이 마련됐다.   2부 감사예배는 임석순목사(한국중앙교회)의 기도, 총회장 장종현목사의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란 제목의 설교가 예정돼 있다.   3부 축하의 시간에는 장로교단과 연합단체 등의 대표얼굴들이 자리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장환목사(극동방송 이사장), 김삼환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이영훈목사(한교총 대표회장)의 축사, 소강석목사(예장 합동 증경총회장)의 축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4부 비전선포는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가 참여한다. ‘다음세대’를 살리기 원하는 백석의 대회취지에 공감하며 함께 △기도하는 다음세대 △전도하는 다음세대 △통일을 이루는 다음세대를 선포한다.   5부는 회개와 감사의 기도로 다음세대를 축복하며 파송하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공규석목사는 “이 대회가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닌 온 한국교회의 잔치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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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108회 총회 정년제 폐지안 관철 독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중서울노회(노회장=이영재목사) 강남시찰(시찰장=박래흠목사)은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하반기 정기회의를 갖고 산정현교회(담임=김관선목사), 안산산정현교회(담임=이상욱목사), 안산제자교회(담임=유광철목사) 등 부목사 이래 청원서류 접수 및 승인을 했다. 또한 노회 임원 부회록서기 후보로 양진우목사(초이화평교회)를 추천키로 만장일치 결의했다. 이날 시찰회원들은 유광철 총회 총대에게 제108회 총회에서 정년제 폐지안을 관철시키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석규 회계와 박채일 원로목사는 시찰회비 균등화 및 인상안에 대한 제안도 했다. 이는 차기회의 때까지 연구 후 개정키로 했다. 또 지교회들 현황 보고 시간에 안산산정현교회 이현재 원로목사의 타 교회 출석 전도 및 이상욱 목사의 성공적 목회 계승, 감곡교회 박정혁 목사의 건강 회복 및 지역선교 성공기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특히 감곡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목회로 중견급 교회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번 시찰회 장소 섭외도 도맡았다. 한편 노회서 수습위원회까지 구성했던 초이화평교회(담임=양진우목사) 화재사건 후 회복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를 들었다. 화재 사건 이전, 10여년 전에 211명 교인에 연 경상비 예산 2억여원에 이르는 견실한 교회로 꾸준하게 성장했었고, 부채 및 미납금 한 푼 없이 흑자 운영하던 시절보다 더 좋은 회복 부흥의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2017년 화재사건 후 예배당없이 천막 및 주차장예배를 하면서 갖은 법적 소송에 휘말렸으나 고급카페 예배당 제공자 및 교인 중 경락 자원자의 등장 등 기적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전언이 있었다.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해 자매교회인 예수기쁨교회 박병득 목사는 “화재사건 후 양진우 목사는 재 냄새가 나는 1층 주차장 예배처소에서 1년 365일 새벽기도회 및 강단기도를 해왔다.”며, “수련회 출타 중에도 온라인으로 모든 교인들을 새벽기도회로 소집해 전교인합심기도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고급 카페 예배당 제공자, 동 제공자 소유 유황찜질방 전도대 활동, 경락 준비 교인을 비롯한 건축위원회의 활동 재개 등으로 재부흥의 역사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예배는 박래흠 시찰장(증경노회장)의 설교 및 박채일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김재만 목사(서기)의 회원점명 및 서류접수 현황 보고로 회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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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3
  • 침례교 국내선교회서 CR세미나
    ◇기침 국내선교회는 제3회 CR 세미나를 열고, 300여명의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300여명의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함께 예배·강의 말씀 앞에 성령의 불 ‘재점화’되어 동반성장하길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선교회(회장=유지영목사)는 지난달 31일 연세중앙교회(담임=윤석전목사)에서 제3회 CR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흥과 회복의 길목에서」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300여명의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초청해 총 2억 1천만원의 전도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교회부흥을 위한 전도지원 프로젝트이다. 개교회에 기관이 협력하여, 목회와 전도의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동 선교회는 지난달 전국 137개 지방회에서 각각 2개 교회를 추천받았고, 이중 300여 교회를 선정해 교회당 전도지원금 약 7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목회자들은 함께 예배드리고, 강의를 듣고, 말씀 앞에 ‘재점화’할 준비를 했다. 동 선교회 회장인 유지영목사는 "여러가지 사회적 현상으로 교회는 더욱 혹독한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며, "이런 시기를 지나고 있는 작은 교회가 서로 도우며 연대하는 교회 회복 운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유목사는 “여러분이 교단의 미래이며, 예수님의 희망이다”며, “내 속에 있는 하나님의 것들을 다시 한번 타오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시간이 그러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선교회 이사장인 김주만목사는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하는 그 일에 우리 선교회가 동행자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며, “이 자리뿐 아니라, 서로 다짐하고 격려하며 배울 수 있는 여러 귀한 자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길 원한다”고 당부했다.   동 선교회 이사인 김창락목사는 “여기 모인 자들에게 간증의 역사가 나타나고, 은혜에 덧입어 다음 세대의 후원자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예배는 연세중앙교회 찬양팀의 여는 찬양으로 열린 가운데, 김주만이사장의 인사말, 김창락이사의 기도, 서용석목사의 성경봉독 후, 동 교단 총회장인 김인환목사의 마르고 갈라진 황폐한 땅의 탄식」이란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총회총무인 김일엽목사의 권면과 제2부총회장인 강명철장로의 격려사, 국내선교회 김영재 부이사장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김인환목사는 오늘날 교회와 목회현장에 ‘젖과 꿀’이 메말라가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교회의 세속화’를 지적하며, 하나님의 꿈이 흥왕케 되기 위해선 처절한 회개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를 권면했다.   김목사는 “출애굽기에서 가나안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표현된다. 오늘 본문인 사사시대에 그 땅이 마르고 갈라지고 황폐해졌다”면서, “하나님이 꿈꾸셨던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세상보다 더 번성하거나 부유할 수 있는가? 교회는 ‘힘’을 가질 수 없다. 우리의 유일한 힘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복음과 사명의 본질에 붙들리지 아니하면, 우리는 사사시대로 징계하셨듯이, 우리가 황폐한 땅이 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김목사는 “예컨대, 룻기를 보면, 엘리멜렉 일가는 살기 위해 모압으로 떠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네 가정을 네가 지킬 수 있냐’고 하시며 가장인 엘리멜렉과 두 아들을 데려가셨다. 이들이 회개하자 하나님께서 이들을 다시 돌보기 시작하셨다”면서, “오늘 이 시간이 전환점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을 연세중앙교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통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큰빛감리교회 권오성목사가 강사로 나서 목회학 사역에 대한 간증과 부흥 전략에 대해 강연함으로 목회자들을 도전을 줬다.       한편 CR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과부의 두렙돈 캠페인」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미자립교회에 총 6억원을 지원해 왔다. ‘CR’은 처치 리플랜팅(Church Replanting)의 약자이다.   동 선교회는 지난 50년간 2400교회에 총 361억원을 지원해 왔다. 이번 CR프로젝트 외에도 긴급 교회 시설지원 사역(CPR), 작은 교회 온라인 홈페이지 만드는 사역(온라인교회 세우기), 성탄헌금(CP), 교회개척 및 활성화 세미나(KIM세미나) 등을 중점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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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침례교 113차 의장단 후보 공개토론회
    ◇기침 선관위는 제113차 총회 의장단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연 가운데, 후보 이종성목사(상록수교회)와 이 욥목사가 경선을 벌이고 있다.     이종성목사, 현 연금제도 설계 경험으로 은퇴목회자 복지를 확대 이 욥목사, 교회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위해 관계기관 협력·지원   ◇이종성목사    ◇이 욥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조현철목사)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총회 회관 13층 대예배실에서 제113차 총회 의장단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113차 총회장 후보인 기호 1번 이종성목사(상록수교회)는 ‘연금제도’를 공약으로, 기호 2번 이 욥목사(대전은포교회)는 목회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이날 하상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두 후보자가 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각 후보의 공약을 발표하고, 총회·신학교·재단에 대한 발전방향과 미자립교회·농어촌교회의 지원방안, 다음세대 부흥운동과 은퇴목회자 복지정책 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기호 1번 이종성목사는 공약으로 은퇴목회자를 위한 연금제도를 내세웠다. 이종성목사는 “7연금은 모든 목사의 관심사이다”며, “7년전 연금제도 설계하고 발족시켰던 ‘은혜재단’을 통해 올해 8월부터 은퇴 목회자 33명에게 매달 22만 5천원의 연금이 지급되고 있다”며 “현재 연금재단 가입자는 907명이다. 미가입자는 약 1600명이다. 더 많은 은퇴목사들이 균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구하며 준비했고, 2차 가입의 문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기호 2번 이 욥목사는 교회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이 욥목사는 “지쳐가는 교회와 목회자를 도와주기 위해 총회적 대책뿐 아니라, 전문기관들의 진단 및 지원책 제시 등 교회와 실질적인 협력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회 현장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세대별 영적 성장대회’, ‘사모와 여성 목회자를 위한 장 마련’, ‘차세대 목회자를 위한 컨퍼런스’ 등을 제시했다. 또한 다음세대를 위한 정책으로 PK·MK와 함께 하는 비전 트립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이종성목사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지금까지 잘 이어진 다음세대 부흥운동을 확장시켜 권역별로 열겠다”며, “다음세대 집회참여 수는 올해 2305명이다. 지난해에 비해 833명이 늘었다. 귀한 다음세대가 늘어날 수 있는 방법은 권역별 집회를 만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교단 대학인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의 발전방향과 비전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두 후보는 학교 이사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종성목사는 “그동안 비공개 인사 시스템으로 신뢰를 잃어버렸다”며, “‘온라인 추천 인사제’를 도입해 공개적으로 모집해 젊은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이 욥목사는 “인사위원회가 아닌 중립적인 목회자에게 추천을 받겠다. 혹은 추천위원회를 통해 이사 추천을 받아서 교단의 모든 목회자가 인정하고 납득할 수 있는 사람을 파송하겠다”면서, “또한 물질적으로 후원하며, 신입생 확충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종성목사는 “7년 전 연금을 직접 설계하고, 은혜재단을 설립한 이후로 또 준비해서, 깊은 고민에 대한 해답을 갖고 총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20여년 동안 교단을 위해 일하고 섬겼던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교단 앞에 무릎꿇고 섬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욥목사는 “목회자 가정에서 자라왔기에 목회현장의 고충을 안다”며, “부족하지만 3년간 1부총회장으로 교단 일을 살폈다. 코로나 이후 목회현장은 만만치 않다. 협력기관들과 머리를 맞대고 총회 차원에서 대책을 세우겠다. 무엇보다 총회와 12개 기관, 3500교회가 협력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거관리위원장 조현철목사는 “여러 현안에 대해 적합한 정책을 제시하며 교단을 이끌어갈 적임자가 누구인지 살펴보는 자리이다”며, “사업을 계획하고, 문제에 대처하며, 일년동안 총회를 이끌어갈 일꾼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목사의 기도와 축도로 마쳤다.   한편 동 교단 113차 정기총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리며, 선거는 둘째날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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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기성 국내선교위서 전도전략세미나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국내선교위원회는 오는 19일 은평교회(담임=유승대목사)에서 서울·경인·중부지역 전도전략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로 3년간 교회를 떠난 성도들이 복음 앞에 나아오게 하고, 복음을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에게 온전한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추구한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대상은 전도를 실천하고 전도를 통해 부흥하기 원하는 목회자와 사모이다. 참석한 모든 교회에게 전도축제를 위한 행사 현수막과 「복음의 전함」 캠페인 현수막을 제공한다. 또한 경상비 5천만원 이하의 교회는 여기에 더해서 「복음의 전함」 명함 2000장과 전도지 2000장을 제공한다.   이 세미나는 유승대목사의 「목회의 본질, 전도회복」, 손성기목사의 「생생한 전도현장의 실제」, 도강록목사(퇴계원교회)의 「전도축제 선포에서 행사까지 5주간 실행방안」, 교회진흥원 사역 안내, 박장흥목사(예수비전교회)의 「태신자에서 결신자까지」, 성결전도플랫폼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이 위원회 관계자는 “제17차 총회 표어인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에 발맞추어 복음전도의 열정을 회복하고 전도로 부흥하는 성결교회 이루기 위해 전도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면서, “많은 사람에게 온전한 성결의 복음을 전하여 다시 회복과 부흥으로 나아가기 열망하는 목회자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홍성교회(이춘오목사)에서 충청·호남·영남지역 세미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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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성결대서 풋살장 개장기념 축구대회
      ◇성결대학교는 학생회관 앞 풋살장의 재개장을 기념하면서 친석축구대회를 진행했다.     성결대학교(총장=김상식목사)는 지난달 29일 학생회관 앞 풋살장의 재개장을 기념하면서 행정직원과 학생회임원의 친선 축구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되는 학교를 추구했다 이번 대회의 개막식에는 이 대학 김상식총장의 축하인사와 시축이 있었다. 김총장은 “이 대회가 모두에게 친목과 건강 그리고 새학기의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행정직원과 학생회 임원 각각 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맨십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후에는 참가자와 관객을 위한 포토타임이 마련되어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 대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직원 모두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과 친목도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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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예성총회서 부부동반 하계수련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는 「쉼」이란 주제로 목회자 하계수련회를 진행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조일구목사)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현대수리조트에서 「쉼」이란 주제로 목회자 하계수련회를 진행했다. 380여 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여한 이번 수련회에서 목회자들은 영육간의 재충전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련회는 참여자들의 취향에 맞게 「△등산 △바다낚시 △탁구 △볼링 △족구」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외에도 동요 및 가요 개사와 찬양 및 간증으로 진행된 개그맨 추대엽의 카비추공연, 시상 및 경품추천, 지방회 및 동기별 모임시간도 진행됐다. 또 수련회 기간 중 제2차 실행위원회와 목회자 사모를 위한 강좌와 간담회도 마련됐다. 첫날 노윤식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준비부위원장 김원철 장로의 기도와 운영회계 황제돈장로의 성경봉독, 조일구 총회장의 설교, 유지재단 김윤석이사장의 격려사, 성결신학원 박광일이사장과 성결대학교 김상식총창의 축사가 있었다. 그리고 휜돌교회 원로인 이봉준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마지막날 송영민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폐회예배는 부총회장 김만수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그리고 은급재단 민중기이사장의 축사 후 신현파 직전 총회장이 축도를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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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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