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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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 고신포럼서 목회자 은퇴문제 주제로
    ◇예장 고신측 목회자들의 모인인 고신포럼은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 포럼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목회자와 장로들의 모임인 고신포럼(대표회장=김현규목사)이 지난 18일과 19일 롯데호텔부산에서 포럼을 진행했다.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목회자 정년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다루면서 고령화시대 속 목회를 모색했다.    대표회장 김현규목사는 “신학교지원의 현황을 보며, 그 한 돌파구로 목회자의 정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의 명암을 살펴보고 대처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면서, “이 주제는 목회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지도자들은 장로님들도 동역자라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 이제 교회문제는 성도들도 함께 풀어가야 할 것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100세 자산관리위원회 강창희대표는 「100세 시대, 크리스찬의 생애계획과 자산관리」란 발제에서 “저성장·결핍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편에서든지 자족할 줄 아는 태도가 중요하다”면서, “가장 확실한 노후대비는 평생 현역으로 사는 것이다. 월 50만 원의 근로소득은 2억 원의 정기예금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한 경제자립은 주어진 경제적 상황에 자기자신을 맞추어 넣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면서, “노후 대비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제테크보다 연금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금융자산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학대학원 입학생급감 시대, 목회자 정년연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서창원교수(총신대)는 “정년제의 연장 내지 폐지 문제는 당장 결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해야 할 중요한 이슈이다. 총회는 신중하게 생각하여 정년제 연장 혹은 폐지에 대한 근거를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입장, 및 교회사적인 입장에서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면서, “상황에 따라서 헌법 조항을 요리조리 바꾸는 작업보다는 본래의 헌법 취지대로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 개혁교회는 나이나 질병때문에 은퇴한다면 말씀 사역자의 영예와 직함을 보유하게 한다. 그리고 자신이 마지막으로 봉사했던 교회에서 직분을 유지하며, 교회는 그에게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목사의 홀로된 아내와 직계가족에게도 동일한 의무가 실행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교단의 상황과 캐나다와는 상당히 다르지만 교회가 은퇴한 목회자들과 홀사모의 노후문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에는 대체로 수긍이 될 것이다. 이 일을 위한 방도를 노회차원에서나 총회차원에서 분명히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실적 목회, 목회자 정년의 필요성」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태균교수(총신대)는 “현재 총회에서는 다수의 노회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헌의안이 지속적으로 상정되고 있다. 그런데 교회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구성원들은 현재 담임목회자의 정체현상으로 담임목회직 기회를 상실하고 있는 후배목사들의 진로를 열어주어야 한다”면서, “목회자의 정년 문제에 대해 성경에 성직에 있어서 나이 제한이 없다거나 평생토록 그 직분을 유지했다는 기록을 근거로 현재 담임 목사의 정년 폐지 혹은 연장을 옹호하는 견해는 신앙 공동체의 하나 됨을 해치는 주장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동수교수(한밭대)가 「고려학원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자유토론」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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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예장 통합측 여성위원회 정책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성위원회는 「퀀덤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성위원회는 지난 18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퀀덤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이 위원회는 여성위원회의 상설화와 여성총대 확대 등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총회 여성위원회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 위원장 김순미장로는 “향후 여성위원회를 특별위원회에서 상설위원회로 전환하고자 한다. 특별위원회와 상설위원회는 격이 다르다. 우리가 안정되게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상설위원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또한 교단 내 69개 노회에서 여성위원회가 개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총대 총회파송 확대 △여성 사역확대 대책 △여성안수허락 30주년 기념사업 등에 힘쓴다고 밝혔다.     「여성 사역자들을 위한 협력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한호목사(춘천동부교회)는 “2015년에 양성평등기본법을 만들었다. 일반직장에서도 24% 이상의 여성이 과장급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회는 변화하고 있는데 교회는 어떤지 물어볼 수 있다”면서, “지난해 WCC총회에 방문했는데 위원들이 여성이 많았다. 처음에는 평신도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들이 총회장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총회장이 나온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단이 30년 전에 여성안수를 통과한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하지만 목사 청빙을 할 때 어려운 현실을 느끼고 있다. 임신하는 순간 사직을 해야 하는 일도 있다. 독일에서는 대학과 직장에서 아이를 낳는 것을 경력으로 인정해 주었다. 우리 사회에서도 출산휴가 등이 있다. 하지만 교회에서의 현실은 부족하다”고 했다.     또 목회적 측면에서 협력할 방안으로 △균형(남성, 여성) 잡힌 성서해석의 필요 △여성목회자의 전문성 개발 △교회 내에 성인지교육의 필요 △균형잡힌 조직 개편 △여성사역자에 대한 배려 등을 제시했다     「여성안수 첫 세대 30년 사역을 돌아보며」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장순애교수(영남신대)는 영남지역에서 사역한 이상출목사, 이영희목사, 탁혜경목사의 사역에 대해 다루었다. 장교수는 이들의 공통점에 대해 △하나님은 그녀들 각자의 특성과 기질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셨다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하나님의 회복시키심을 누리며 살았다 △고난과 고민 속에서 늘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셨다 △남성 사역자들과의 파트너십 △연대의 힘을 알고 있으며, 연대하며 살았다 △돈을 쫓는 목회가 아닌 돈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안에서의 사역했다 등을 제시했다.     또 장교수는 여성사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여성장로와 여성목사들이 연대해야 한다 △안수받지 않은 여성사역자와 안수받은 여성사역자도 연대해야 한다 △남성목사와 여성목사들도 연대해야 한다 △권사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권사제도를 없애는 것에 대해 “여성평신도 전체를 권사와 장로로 이분법적으로 가르면서 여성 전체의 지도력을 낮게 평가하는 잘못된 의식을 깨고 전환하자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미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회계 백보현장로의 기도 후 부총회장 김영걸목사가 「사랑 때문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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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기성 국내선교위서 부흥키워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선교위원회는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국내선교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이번 부흥키워드에서는 3040세대에 해당되는 25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교회의 리더로서의 사역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이춘오목사는 “젊은 목회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러한 현실 앞에 3040 미래세대 사역자들을 만나 교감을 나누고 싶다. 미래를 두려워하는 후배목회자들이 있다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경험이 있는 선배로서 장애물을 돌파하는 비법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국내선교위워뉴회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 짦지만 소중한 목회의 액기스를 함께 나눌 것이다. 이곳에서의 시간이 더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는 귀한 만남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리더의 기본기」세션에서 강의를 전한 유승대목사(은평교회)는 “성령이 임할 때 치유가 임했다. 목회자는 성령 사역에 눈을 뜨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부르짖으면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의 이름이 권세인 줄로 믿는다”고 했다. 이외에도 윤치영목사의 「다음세대 복음을 위한 헌신」, 스타트레인 정주호대표의 「건강한 영성을 위한 몸 가꾸기」, 박주인아나운서의 「목회자의 말과 언어」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자기관리와 훈련 △미래교회준비라는 제목으로 세션별 모임이 진행됐다.    위원장 이춘오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류승동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폐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설교했다. 한편 성결교단을 이끌 미래세대인 3040 목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총회장 김정호 장로, 교단 총무 문창국목사, 서울신대 황덕형총장 등이 3040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전국권사회(회장=홍현필권사) 임원들이 집회 현장을 방문해 승합차 1대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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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세월호와 이태원 유가족 위로 사순절기도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주최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전상건목사)는 지난 18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를 드렸다. 제326차 평화통일 월요일 기도회를 겸해 드린 이번 기도회는 정의평화목회자행동(공동대표=우규성목사)이 주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 유가족들과 함께 치유의 예배를 드렸다. 「평화, 우리의 숨 쉴 구멍」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민돈후목사(간성제일교회)는 "고통과 불평등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살다 보면 평화가 멀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평화를 실천하셨다"며,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과 조건 가운데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목사는 "표현할 수 없는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성령께서는 들숨과 날숨처럼 우리와 함께 동행하신다"며,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이 일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신호성 씨의 어머니 정부자 씨는 "대한민국 교회의 위로와 은혜에 힘입어 이제껏 버틸 수 있었다"며, "한국교회로부터 받은 사랑의 빚이 크다. 받은 사랑을 기억하면서 힘을 내겠다"고 전했다. 이후 이 나라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평화스러운 나라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참석한 피해자 가족들과 연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기로 다짐했다. 우규성목사(정의평화목회자행동 공동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세월호 사건으로 귀중한 자녀를 잃게 된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며, "우리 교회가 이들의 아픔에 침묵하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함께 싸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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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기장 총회부흥선교단, 임현길단장 선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대표단장에 임현길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지난 7일 우리 예닮교회(담임=박기남목사)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대표단장으로 임현길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마쳤다. 이 단체는 교단의 화합과 부흥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7일과 8일에 통합 총회부흥선교단과 함께 영성수련회를 진행하면서 양교단의 화합을 도모했다.    홍일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임현길목사의 기도 후 민병양목사가 「하나님은 사랑이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원에 대표단장 임현길목사등을 추대했다.     7일과 8일 진행된 영성수련회에서는 △해상케이블카 체험 △김대중 기념관 관람 △크루즈여행 등의 시간을 보냈다. 신임대표단장 임현길목사는 “일정을 모두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모든 회원께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면서, “부족하지만 이번 영성수련회를 섬겼던 저로서는 모든 회원께 다시금 감사한 마음으로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고말했다.    신임원으로는 △대표단장=임현길목사 △상임단장=홍일남목사 △실무단장=박광석목사 △상임총무=황성범목사 △실무총무=최연범목사 △서기=송제왕목사 △회계=임정복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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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예장통합 용천노회 김종욱목사 우물파기 프로젝트 진행
    예장통합 용천노회 이레교회 김종욱목사는 라오스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김종욱목사 제공)    예장통합 용천노회 이레교회 김종욱목사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동남아 라오스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용천노회 목사회도 임원들도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라오스 제2의 도시 루앙프라방에서 20km 떨어져 있는 빡릉중·고등학교에 우물을 파고 수도시설을 설치했다.   준공식에는 루앙프라방 부교육감이 참석했고 교장과 이십여명의 교사들 그리고 32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김목사는 학생들에게 “라오스의 미래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은 전쟁 후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세계 11위 경제 대국이 됐다”면서,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대한민국의 교육열에 있다. 여러분 모두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라오스의 큰 일꾼이 돼라”고 당부했다. 루앙프라방 부교육감은 “이 먼 곳까지 와서 우물과 수도설치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학교 교장도 ”우리 학생들이 물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학교에 큰 경사다”고 말했다.   수도시설 앞에 있는 김종욱목사(김종욱목사 제공)     김목사는 320명 학생에게 공책과 필통 자 등 학용품을 나누고 옷도 전달해 주었다. 교육청에서는 우물파기 프로젝트의 감사에 의미를 전달하고자 김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번에 함께 참여한 용천노회 목사회(회장=김상선목사)임원들은 그동안 김종욱목사가 라오스에 우물파기 등 큰일을 많이 하고 있는것은 알았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큰 감동이 되었다고 밝혔다. 회장 김상선목사는 “물은 생명을 살리는 일인데 아직도 물이 부족해서 어려움 당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팠다. 한국교회가 이런 일에 더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했다.  김종욱목사는 “지난달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와서 이곳에 우물과 학생들의 학용품과 옷을 전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면서,  “이번 라오스 우물파기 프로젝트는 20년 전 중국 해남도를 다니며 선교할 때 통역을 맡아주었던 목사님이 사역하는 교회가 성장하며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우물파기 전액을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후원을 해주신 중국교회 목사님은 귀한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할 수 있어 기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말했다.    또 “모처에 있는 북한식당을 지난달 식사하러 갔다가 다음에 다시 올 때 초코파이를 사다 달라는 일하시는 분들의 말을 들었다. 그 말이 생각나 이번에 함께한 일행과 함께 종업원들에게 초코파이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시간을 통해 통일이 되어 남과 북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일을 소망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천노회 목사회 임원들은 지난번 김목사의 후원으로 우물설치를 해준 비엔티엔에 있는 초등학교도 방문해 빵과 우유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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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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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 통합측 경기지역 치유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경기지역 치유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의식목사)은 지난 10일 거룩한빛광성교회(담임=곽승현)에서 경기지역 치유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치유 △말씀 △전도 △기도」란 분야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세미나 이후 저녁시간에는 연합부흥성회가 열리며 교단의 부흥의 불길을 간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세미나와 성회는 이 교단이 진행하는 13개 시·도별 치유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의 첫 번째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의식총회장은 「환영의 글」을 통해 “제108회기 시·도별 치유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하면서 본 교단교회에 성령충만한 부흥의 불길을 일으킬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와 풍성한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한다. 이번 세미나 및 부흥성회에서 전국교회와 성령충만한 부흥의 불길이 일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처. 치유. 성장」이란 제목으로 치유분야에 대해 강의한 임종환교수(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모든 병리적 모습이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데서 나타나는 문제는 분명하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이런 사람이 어디서 양성되고 있을까”면서, “바로 가정이다. 사람은 가정에서 태어나고 가정에서 성장하게 된다.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좋은 영향도 받지만 동시에 나쁜 모습과 상처도 받으며 성장한다”고 했다.   또한 “어린 시절 경험했던 감정은 피할 수 없는 선택지였다. 당시의 상황에서는 최선이었다. 거기에 나의 책임은 없다. 그러나 현재의 삶에서 그러한 감정이 자신을 지배하도록 놔두는 것은 나의 문제이다”면서, “진정한 치유는 현재의 삶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과거와 다른 상황에서 여전히 과거에 불가피하게 습득한 생활방식을 계속하는 것은 나의 책임이다.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 것은 모험이다. 그러나 그것이 옳은 선택이라면 하나님이 도우신다”고 말했다.   말씀에 대해 강의한 김대동목사(분당구미교회)는 「“이제 이 길밖에 없습니다”(성경153올람 운동)」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김목사는 현시대의 거대 시대풍조의 도전을 「△맘몬이즘 △세큘라리즘(세속주의) △히더니즘(쾌락주의) △에고이즘(이기주의)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 시대 신앙의 새출발에 대해서 “사람은 자기 내면의 가치관대로 산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가치관은 어떠한가? 그 내면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 이 질문은 오늘날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면서, “기독교적 성격적 가치관을 회복해 그 가치관대로 살아가는 것은 오늘날 한국교회 회복의 관건이다   또한 “휩쓸리는 문화 속에서 진정한 남은 자가 되기 위해 절대 필요한 것이 바로 자각이다. 자각이란 ‘스스로 깨닫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각해야 자기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다. 자각해야 우리의 삶이 삶다워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경153올람 운동을 제시했다. 김목사는 “에례미야 6장 16절애 나오는 옛적 길은 히브리어로 ‘올람’이다 올람은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예정해 놓으신 길이다. 올람으로 네이밍한 ‘성경153올람’ 운동은 이 시대 가치관 훈련을 통해 전체 세대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고 이 신앙을 가정예배로 다음세대에게 물려주자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도에 대해 김윤태목사(신성교회)가 「치유하는 복음전도 이론과 실제」, 기도에 대해서 최남수목사(광명교회)가 「기도회복 무덤사역자의 승리」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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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기성서 2024 신년 목회계획 세미나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성경으로 목회하라」란 주제로 2024 신년 목회계획 세미나를 진행한다. 용인시에 위치한 코리아 C.C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성경통독 교육 등 신년목회를 위한 강의들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병호원장(성경통독원)의 「K-BIble 통독」, 이성관목사(여주교회)의 「새로운 시각의 성경해석」, 김홍양목사(제주제일교회)의 「맥체인성경통독을 통한 말씀목회와 교회성장」, 박영호목사(포항제일교회)의 「사도행전의 선교적 읽기」, 김진오목사(한빛교회)의 「역사적 성경연구 트랜드」, 이상일목사(군산삼학교회)의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말씀 중심의 목회」, 김형배목사(서산교회)의 「통성경 목회로 성장하는 교회」, 차준희교수(한세대)의 「시편, 이렇게 설교하라」 등으로 진행된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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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서울신대 웨슬리연구소서 설교연구모임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는우리의 의가 되신 주」란 주제로 10월 웨슬리설교연구모임을 진행했다.(웨슬리신학연구소 제공)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교수·사진)는 지난 5일 「우리의 의가 되신 주」란 주제로 10월 웨슬리설교연구모임을 진행했다. 이 대학 백주년기념관과 온라인 줌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모임에선 요한 웨슬리가 전한 「우리의 의가 되신 주」란 제목의 설교를 함께 살펴보고 신학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특히 웨슬리가 우리의 의가 되신 주를 믿는 믿음을 강조한 사실을 부각했다. 이 연구소 소장인 김성원교수는 “18세기 살아있는 웨슬리 부흥운동의 현장을 경험하며, 신앙생활과 목회의 적용을 모색해 보는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이 풍성한 배움과 나눔의 시간에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웨슬리의 설교를 함께 읽고 배명지박사의 해설과 토의시간으로 진행됐다. 설교를 해설한 배박사는 “웨슬리가 설교 전반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믿음이다. 우리가 의롭게 될 수 있는 근거는 자신의 의나 행실에 의해서가 아닌 ‘우리의 의가 되신 주’의 공로를 ‘믿을 때’ 일어나게 된다”면서, “웨슬리는 성화에 있어서도 믿음을 강조했다. 즉 중생때 뿐 아니라 중생과 칭의사건 이후에 오게 되는 성화의 체험에서도 믿음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히 믿음으로 얻는 성결의 개념은 그의 순간적 성결 체험에 더 나타나게 된다. 웨슬리는 성결의 순간성과 점진성 두 가지 모두를 강조하였는데 특별히 순간성에서는 믿음의 역할이 전적으로 작용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의와 공로를 강조함으로써 웨슬리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설교 초반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우리 스스로에게 잘난 것이 없고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기 때문에 겸손히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이다”면서, “그리고 분쟁과 갈등이 있는 그곳에서 주님을 의지해 담대히 화해의 손길을 내밀라는 것이다. 이런 관계의 회복을 통해 우리는 원수에게 틈탈 기회를 주지 않게 되며, 더 나아가 온 열방에 ‘주님은 우리의 의가 되신다’라는 진리의 고백을 담대히 선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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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예장개혁대신측, 총회장에 김정호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대신측(총회장=김정호목사·사진) 제108회 총회가 9월 18일에서 21일까지 전주한소망교회에서 개회해 김정호목사를 새 총회장에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신임 김정호총회장은 “이번 총회는 사도행전 교회를 이뤄가는 총회가 될 것이다. 총회 및 산하 모든 교회가 전도와 선교의 중심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가기를 소망한다”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후에 이 땅의 모든 교회는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해 왔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며, 바램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개혁대신 총회가 하나님 앞에서 모든 법과 질서를 잘 지켜 행하고 협력해 가고 존중하고 이해하는 108회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김정호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조윤성장로의 기도, 서기 배수영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김의철목사의 설교, 사무총장 박만진목사의 광고, 직전총회장 박형진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성찬예식 후 총회는 회원점명, 개회선언, 임원선거, 당선증교부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취임감사예배는 서기 이다윗목사 인도로 증경부총회장 박병욱장로의 기도, 부서기 유남규 목사의 성경봉독, 직전총회장 김의철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드렸다.   취임축하는 부총회장 김명군목사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황호관목사의 권면, 임종학목사·류현옥 목사·강대민목사의 격려사, 오이코스대학 김종인목사·증경총회장 윤서구목사·전 국방부군종실장 조석행목사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어 선관위위원장 박형진목사가 총회장 김정호목사와 부총회장 박인규장로에게 취임패를 증정했고, 김정호총회장과 박인규부총회장이 답사했으며, 증경총회장 정완득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 임원은 △총회장 김정호목사 △부총회장 김명군목사, 박인규장로 △서기 이다윗목사 △부서기 유남규목사 △회의록서기 김요한목사 △부회록서기 이하종목사 등이다. ◇개혁대신측 총회에서 총회장에 선출된 김정호목사는 협력하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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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합동한신, 재단이사 선출등 회무처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한신은 총회에서 재단이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한신(총회장=박종만목사·사진)은 제 87회 총회를 지난 19일 삼덕교회(담임=맹균학목사)에서 개회해 재단이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특히 교세확장과 교회부흥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해외선교와 교육정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 교단은 총회임원의 임기가 2년이기 때문에 임원을 선출하는 투표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회기에도 총회장을 맡은 박종만목사는 “이번 회기는 교단의 내실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다”면서, “또한 우리교단이 해외선교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부총회장 이향우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 시간에는 장로부총회장 박정완장로의 기도 후 한양신학교 학장인 맹균학목사가 「사도행전의 계승」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호남노회장 문현식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총회서기 김은석목사의 「총회와 신학교를 위해서」, 조정호목사가 「세계선교와 총회소속 선교사를 위해서」등의 제목으로 기도했다. 또한 황영희목사의 필리핀 파그라움센터 선교보고 시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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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예장 합동선목, 총회장에 김국경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선목(총회장=김국경목사·사진)은 지난 18일과 19일 목양교회(담임=김국경목사)에서총회를 개회하고 김국경목사를 총회장에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는 총회」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무임목사를 위한 교회개척과 해외선교사 지원 등도 결의했다. 무임목사를 위한 교회는 교단 직영으로 운영되며, 이곳에서 여러명의 무임목사가 함께 사역하게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지난회기부터 매월 2회씩 진행한 기도회도 이어가기로 했으며, 교단 목회자들의 모임 활성화로 목회비전을 나누기로 했다   총회장 김국경목사는 “시대가 점점 종말의 시대로 가고 있다. 이럴 때 기도운동으로 나가야 한다. 그것이 국가가 살고, 우리 교단이 사는 길이다”면서,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는 기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김국경 목사 △부총회장 유영자·고재윤·김대환·이명례·신영자목사 △서기 박진우목사 △부서기 박상수목사 △회의록서기 조영희목사 △부회록서기 안명모목사 △회계 박찬봉목사 △부회계 배영미목사 △총무 류인각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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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예장한영측, 총회장에 우상용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측 제108회 총회가 총대 168명이 모인 가운데 포이동전원교회에서 「 "Only With JESUS" (갈1:12): 부흥과 회복을 선포하는 총회」란 주제로 개회해 우상용목사(사진)를 총회장에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우상용목사는 총대원들의 기립박수 속에 총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우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총대들의 대의적인 헌신과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총회장으로서 최선의 역량으로 총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금번 108회기 안에 총회를 사단법인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중점사업으로 △총회의 사단법인(종교법인)을 서울시로부터 허가를 받기위해 법인설립자금등 총회에 필요한 재정적인 부분도 총회의 목적헌금 사업을 통해 역량을 발휘하여 총회에 소속된 교회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목회를 하도록 할 것 △각 노회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총회와 노회의 발전에 힘쓸 것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총회의 위상을 세워 갈 것 △각국, 각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평신도사역에 도움이 될 것 △교역자 보수교육을 통해 총회교역들의 자질향상을 돕고 목회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교회들의 부흥과 성장을 돕는데 총회의 역량을 발휘할 것 등을 제시했다.   한편 107회기 총회는 총회발전과 위상을 높인 신상철목사(전 총회장)에게 자랑스러운 한영인상을, 총회 연합사업에 기여한 황순옥목사(포이동교회/감사) 등 14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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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백석측, 대표총회장에 장종현목사 선출
    ◇백석총회는 제46회 정기총회에서 대표총회장에 장종현목사를, 신임총회장에 김진범목사를 선출했다.     ◇장종현대표총회장 ◇김진범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총회(대표총회장=장종현목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회 대강당 백석홀에서 제46회 총회를 개회했다.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대표총회장에 장종현목사가, 신임총회장에 김진범목사가 선출됐다. 그리고 이번 회기 총회는 목회자 연령별로 구체적인 연금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총회는 지난 임시총회에서 새롭게 신설한 대표총회장에 현 총회장인 장종현목사를 추대했으며, 신임 총회장에는 김진범목사(하늘문교회), 제1부총회장에는 이규환목사(목양교회), 제2부총회장에는 김동기목사(광음교회), 제3부총회장에는 이승수목사(양문교회), 장로부총회장에는 최태순장로(새하늘교회)가 선출됐다. 그리고 동 총회는 ‘금권선거’를 차단하기 위해, 후보추천위원회 대신에 ‘선거인단제도’를 운영하는 내용의 선거법을 개정했다. 이로써 사실상 사전 선거운동이 불가능하게 됐다.   또한 연금제도에 대해서는 △젊은 목회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제도 가입 유도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목회자를 대상으로 교단 차원의 퇴직연금 제도 △은퇴 목회자를 대상으로 생활지원비 지급 등 3가지 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총회소속 목회자들의 사모들로 구성된 사모합창단의 조직 △하나로노회를 광주제일노회로 명칭변경 △사회복지특별위원회를 상임위원회로 변경 △영적생명운동본부를 전도국으로 변경 △미래위원회와 교단발전위원회를 통합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서기=임요한목사 △부서기=장권순목사 △회의록서기=최도경목사 △부회록서기=정 권목사 △회계=탁홍식장로 △부회계=고기성장로 등이다.    첫날 총회는 총 142개 노회, 9725개 교회, 1529명의 총대 중 135개 노회, 총대 1242명이 회집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총회 개회에 앞서 총회 윤리강령 10가지를 함께 낭독했다.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고 복음전파에 전적인 헌신을 할 것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사회법에 고소 고발하지 않을 것 등이 눈길을 끈다.   첫날 총회 개회예배는 동 총회 부총회장인 김진범목사의 인도로 열린 가운데, 주동일장로의 기도, 회의록서기(45회기)인 최도경목사의 성경봉독, 장로합창단의 찬양, 총회장 장종현목사의 설교, 사무총장인 김종명목사의 광고, 이주훈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장종현 대표총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장종현 대표총회장은 “총회 설립 45년만에 우리 학원과 신문사와 총회를 이렇게 이끌어주셨다. 이것은 전부 하나님의 은혜이다”면서, “총회 산하의 모든 교회와 기관들이 우리 교단의 정체성인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곳으로 쓰임받길 원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 둘째날 저녁에는 부흥회를 열어 지난 45년 역사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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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백석대신측 총회장에 류춘배목사 선출
        ◇예장 백석대신은 총회장에 류춘배목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총회장=류춘배목사·사진)은 수원명성교회(담임=유만석목사)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제46회 총회를 개회하고, 총회장에 류춘배목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총회」란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 총대들은 교단이 하나되는 일과 한국교회 부흥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번 총회의 주된 안건은 임원선거였다. 총회장 후보로 입후보한 류춘배목사와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입후보한 이승길장로는 총대들의 박수로 추대됐다. 목사 부총회장은 호선으로 후보를 추천해 수원노회 박성국목사와  충청노회 이수일목사가 경선했다. 구 백신대신에서 총회장을 지낸 류충국목사도 후보로 추천을 받았지만 증경총회장이 다시 부총회장을 할 수 없다는 본인의 의사를 밝히며 사퇴했다.    정견발표에서 수원노회 박성국목사는 “상대후보인 이수일목사와 각별한 사이라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여러분의 지지를 받는다면 총회장님을 잘 보필해서 섬기겠다”고 말했다    충청노회 이수일목사는 “박성국목사가 당선이 되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이번 경선이 이런 정신을 보여주는 기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상대 후보인 이수일목사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만약에 내가 당선된다면 교단의 화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선결과 박성국목사가 149표, 이수일목사가 136표로 박성국목사가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사무총장에는 단독후보로 나온 안양노회 이태윤목사의 사퇴로 호선으로 후보를 선출해 경선이 진행됐다. 유영오목사와 이석희목사의 경선 끝에 유영오목사가 선출됐다.      신임부총회장 박성국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임총회장 취임 예배에서 설교한 신임총회장 류춘배목사는 “성령의 뜻은 하나됨이다. 이 하나됨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니라 힘써 지켜야 하는 것이다. 우리 교단이 하나됨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백석측이니 대신측이니 진영에 대한 이야기가 없으면 좋겠다. 하나가 되자 우리 모두 하나가 되기를 힘쓰지”고 말했다. 이후 증경총회장 유만석목사의 격려사, 증경총회장 유충국목사의 권면, 증경총회장 양일호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서기=송장용목사 △부서기=강안실목사 △회의록서기=고혁성목사 △부회의록서기=김권철목사 △회계=정규성장로 △부회계=이칠수장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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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예장 통합측 에큐메니칼 예배 성황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의식목사)은 지난 20일 명성교회(담임=김하나목사)에서 에큐메니칼 예배를 드렸다. 108회기 총회기간 중 진행된 이날 예배에선 한국에 복음을 전해 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국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교단 서기 조병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부총회장 김영걸목사의 고백의 기도와 세계개혁커뮤니온 국장인 필립 피콕목사의 용서의 선언 후 총회장 김의식목사가 감사 메세지를 전했다.    김총회장은 “우리나라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했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부흥하고 한국이 경제대국이 됐다”면서, “오늘 예배의 의미는 복음을 전한 나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있다. 그리고 형제교회로 살아가는 인도, 필리핀, 대만, 일본 등 나라와 연합을 더욱 돈독히 하는 데 있다. 마지막으로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하길 다짐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후 언더우드선교사의 4대손 피터 언더우드소장과 유진벨선교사의 4대손인 인요한교수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언더우드소장과 인교수는 한국교회의 선교사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이 사역이 더 활발해지길 권면했다. 이후 서울노회 유지재단 사태와 한일장신대 분쟁을 해결하는 데 앞장선 안옥섭장로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했다.    증경총회장 이성희목사와 기독교선교연대 크리스토퍼 힐데브란드 아야세목사, 말레이시아복음교회 총회장인 사이먼 페트루스목사가 「십자가로 화평하게 하신 그리스도」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우리를 대화의 대상으로 부르셨다. 하지만 아담이 죄를 지었다. 죄는 하나님과 인간을 분리되게 한다”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에 다양한 벽이 생겼다. 이 벽은 예수님은 장벽을 허무셨다. 예수님이 아니면 그 장벽을 허물지 못한다. 십자가 없이는 진정한 평화는 없다”고 말했다. 아야세목사와 페트루스목사도 화해와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결단의 시간에는 독일동아시아선교회장인 카롤라 호프만 리히터박사와 이 교단 CWM총대인 김주은청년이 WCC 총회에서 발표한 ‘정전 70년, 한반도 화해 평화를 위한 성명’을 낭독했다. 모든 순서는 직전총회장 이순창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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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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