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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부흥과 사랑실천위한 사역에 중점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문회는 대표회장에 김유민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는 지난 3일 대표회장에 김유민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를 통한 한국교회의 부흥과 사랑의 실천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후학들을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대성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30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김유민목사를 추대했으며, 상임부회장에 김민희목사를 추대했다. 또한 사무총장에 이화평목사를 추대했다. 신임 총동문회장인 김유민목사는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은 1999년에 졸업했다.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애뜻한 마음이 있었는데 올해 정말 두렵고 떨리지만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는다”면서, “우리가 기도와 영성으로 다시 하나되어 한국교회와 세계에 드러낼 수 있는 그런 목회자, 동문회, 교회, 부흥사, 그리고 신학자 등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증경회장 엄정묵목사는 “1년 동안 전임회장 김대성목사님과 임원들이 고생이 많으셨다. 우리 동문들이 금년에는 작년처럼 힘들지 않게 십시일반으로 돕기를 원한다. 총동문회가 좋은 소문이 났으면 좋겠다. 앞으로 김유민목사님이 잘할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증경회장 이경은목사는 “총동문회장 자리가 너무 매력이 있는 자리이다. 그런데 오늘 귀한 목사님께서 취임하게 되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경회장 오범열목사는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자랑스러운 연세대와 연합신학대학원이다. 이 큰 함대를 가지고 가시는데 하나님의 큰 역사가 있을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유민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실무부회장 정혜선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증경회장 엄신형목사가 「심는대로 거두리라」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또한 특별기도시간에는 「△학교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 동성애 차별금지법 철폐를 위하여 △한국교회 부흥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29대 동문회에서는 △연신원 김현숙 학장 및 교수들과 동문회 임원들 간담회 및 식사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채플 인도 및 2천만원 장학금 수여식 △연세대 140주년 조찬기도회 인도 및 5백 만원 장학금 수여식 △연신원 신학포럼 111주년 기념 초융합시대의 신학교육 참여 및 650만원 상당의 장학경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신임 총동문회장인 김유민목사는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민족복음화운동본부 18대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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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서 낙태약수입 규탄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들은 H약품의 낙태약수입을 규탄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약물낙태의 부작용이 해외에서 꾸준히 보고 중 생명경시 풍조를 조장하는 반생명적 행태 지적 아름다운피켓과 주사랑공동체 등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30일 H약품의 낙태약 수입을 규탄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H약품이 낙태약의 국내 도입 추진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기업의 근본 가치인 생명존중의 이념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라이프워커 최다솔대표, 주사랑공동체 대표 이종락목사, 슈브 마케팅 팀 리더 권아영청년, 성산생명윤리연구소 부소장 문지호원장, 바른교육 청년연대 부대표 배연우청년, 둥지조산원 정승민 원장, 권예영청년, 포항여성소망센터 김정주대표, 슈브 안유진대표, 생명운동연합 김길수목사가 발언했다. 이종락목사는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이 땅에 태어나지도 못하고 낙태약으로 죽임당하는 수 많은 태아들의 비명에, 아이들을 대신해서 우리가 확성기가 되어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면서, “사람을 죽여도 되는 것인가 살인자의 모습으로 살겠는가 태아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우리는 함께 확성기가 되어서 태아의 목소리를 대신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지호원장은 “최근 H약품이 태아의 생명을 죽이는 약품의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가슴이 아픈 일이다. 낙태약물 도입을 추진하려는 지금 실존하는 생명의 중요성을 직시해야 한다. 약물 낙태는 단순하지 않다. 중대한 부작용은 해외에서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면서, “윤리적으로는 더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태아는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생명이다. 제약회사가 가장 보호받아야 하는 태아를 해치는 약을 도입하려는 것은 기업의 정체성을 헤치는 것이다. H약품이 생명을 지키는 회사입니다라고 선택할 수 있길 원한다”고 말했다. 촤다솔대표는 “낙태약 도입은 H약품의 생명존중 이미지를 무너뜨리고, 국민불매와 불신을 불려올 것이다. 단기이익보다 기업의 윤리와 신롸가 우선되어야 햐며, 낙태약은 현태약품을 친생명적 국민기업에서 태아살인으로 돈 버는 기업으로 전략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김길수목사는 “낙태약 수입은 태아의 생명을 죽이는 행위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일이다. 낙태약 수입이 강행될 경우 전면적인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다”면서, “태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말했다. 성명서에서는 “제약회사의 본분은 질병을 치료하고 생명을 살리는 것이다. 그러나 H약품은 이러한 사회적 책무를 망각한 채, 수태된 순간부터 고귀한 생명인 태아를 화학적으로 살해하는 약물을 도입해 이윤을 추구하려 하고 있다”면서, “이는 생명 경시 풍조를 조장하고, 기업의 윤리적 책임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반생명적 행태이다”고 말했다. 또한 “H약품은 그동안 임산부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판매해 왔지만. 이번 낙태약물 도입시도는 태아생명과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도박을 벌이며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다”면서, “태아는 어머니의 뱃속에서 자라나는 독립적인 생명체이며, 우리사회가 마땅히 보호해야 할 존업한 인격체이다. 여성의 건강 또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이다. 인간의 생명은 ‘원하면’ 낳고, ‘원치 않으면’ 쉽게 죽여도 되는 존재가 아니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잉태된 그 순간에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라이프워커, 러브라이프, 사단법인 프로라이프, 생명운동연합, 아름다운피켓, 에스더기도운동, 와우임신상담지원센터, 주사랑공동체,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행동하는프로라이프에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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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자립생활기술훈련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센터장=최동익)가 오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시청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AIoT 자립생활기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시청각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립의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청각지원팀 이창진팀장은 “AIoT 기술은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시청각장애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생활을 꾸려가는 데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 속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어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의 중복 장애로, 의사소통 및 정보접근성, 보행과 같이 보편적인 일상생활에 심각한 제약을 겪고 있다. 이는 시청각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과 삶의 질 저하로 이어져,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에서는 시청각장애인 대상의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또한 훈련은 요리 교실과 일상생활 교육 2가지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인공지능과 Io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가전기기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조명,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등 다양한 가전기기를 직접 제어하며, 요리와 일상생활 기술을 훈련할 예정이다. 동단체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청각장애인이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고, 개별화된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례와 데이터를 제공해 향후 더욱 발전된 지원방안을 구상하고 실행하고자 한다. 한편,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2020년 국내 최초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로 개소하여, 여타 장애인보다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동 교육 사업, 사례 관리 사업, 권익옹호 및 인식 개선 사업,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시청각 장애 전문 인력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며 당사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시청각 장애에 대해 알리는 활동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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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츨라프 한글문화원서 한글백일장 개회식
귀츨라프 한글문화원은 한글백일장을 진행했다. 귀츨라프한글문화원은 지난 23일 칼 귀츨라프 글로벌 한글백일장 개회식 및 칼 귀츨라프 한글세계화 200주년 D-7년 UN 제7공용어 한글 채택 비전선언식을 한글학회 강당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에 한글을 알린 귀츨라프선교사의 정신을 계승하기로 다짐했다. 백일장은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주제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한글을 최초로 세계에 알린 칼 귀츨라프 선교사이다. 이 주제에서는 1832, 1833 귀츨라프 한글논문 유네스코 등재 추진 및 2032 칼 귀츨라프 한글세계화와 200주년 기념 UN 제7공용어 한글채택 비전의 당위성에 대해서 작성하면 된다. 두 번째 주제는 귀츨라프와 원산도 감자의 추억이다. 이 주제에서는 2025 미주한인입양단인 모국방문단과 함께 한 귀츨라프 선교지(인천, 보령 원산도, 제주) 탐방 및 제3회 원산도 귀츨라프 감자케기 체험수기 또는 원산도 귀츨라프 감자 크라우드펀딩 참여수기를 적으면 된다. 원고제출마감은 12월 5일까지이다. 수상자 발표는 12월 24일 나올 예정이다. 이 단체는 오는 2032년 칼 귀츨라프선교사가 한국으로 온지 20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서 UN 제7공용어로 한글이 채택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귀츨라프선교사는 조선에 온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로 한 달간 조선에서 사역했다.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했으며, 씨감자와 포도재배법 및 포도즙 제조법도 전수했다. 특히 세종대왕이 창재한 한글의 언어학적 우수성에 관한 논문을 세계최초로 영어와 독일어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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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2025 한국교회, 열린 토론 광장’ 진행
국민일보목회자포럼(회장=이기용목사)이 침체한 한국교회와 사회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을 연다. 목회자포럼은 다음 달 6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2025 한국교회, 열린 토론 광장’을 개최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댓글로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국민일보목회자포럼은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영적 리더십을 키우고 이 땅에 교회를 든든히 세우기 위해 지난해 창립됐다. 100여명의 건강한 교회 목회자들이 참여해 서로 교제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모임이다. 목회자포럼은 지난 2월 ‘변화하는 시대 속 변함없는 사명으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정치 경제 상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교회가 해야 할 사명을 되짚었다. 이번 열린 토론 광장은 ‘혼돈과 위기의 시대, 한국교회의 희망의 길 찾기’를 주제로 목회자 신학자 미래학자 청년사역자 등이 참여한다. 1부 교회와 정치, 2부 교회와 사회, 3부 교회와 미래로 나뉘어 딱딱한 강의가 아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사회자인 이기용목사를 필두로 이상학목사(새문안교회) 김문훈목사(포도원교회) 한기채목사(중앙성결교회) 이인호목사(더사랑의교회) 박명룡목사(청주 서문교회) 김형근목사(순복음금정교회) 등 존경받는 목회자들이 토론에 나선다. 또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인 박성민목사와 청년 사역자 남빈목사(뉴송처치)를 비롯해 미래학자 최윤식박사와 장동민교수(백석대) 전석재교수(서울신대)도 초청됐다. 찬양사역자 지명현(소리엘) 김정석(시와그림) 목사의 찬양도 마련된다. 이기용목사는 “지금은 교회가 스스로의 정체성과 사명을 회복해야 할 때”라며 “이번 열린토론광장이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서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방향을 재정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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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 간담회
◇전국탈북민 강제북송 범국민연합은 간담회를 진행했다. 에스더기도운동과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등이 함께하는 전국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은 지난달 20일 중국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간담회를 중국대사관 입구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중국정부에 유엔 난민협약에 따라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 연합 신영재 사무국장의 배경성명 후 탈북민 이선희여사, 강제북송진상규명 국민운동본부 이흥수 공동대표, 참사랑학부모연합 김 솔학부모, 참사랑학부모연합 이세진학부모의 발언 후, 동 연합 이상원 공동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성명서에서는 “북한인권 실태를 뻔히 아는 중국정부는 탈북민들을 북한정권을 다루기 위한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해 왔다. 탈북민 대다수는 중국을 경유하거나 중국에 거주하다가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보호 및 지원을 받지만, 중국에 체류하는 과정에서 중국 당국에 적발되어 구금된 후 강제북송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면서, “1990년대 중반 이후 대규모 탈북이 시작된 이래, 중국의 강제 송환은 국제 인권단체들에 의해 꾸준히 보고되어 왔다. 수십 년간 국제사회의 비난과 우려 표명에도 불구하고 탈북민에 대한 중국정부의 정책 기조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정부는 유엔 난민협약과 고문방지협약에 따라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준수하라 △중국정부는 강제 구금된 2000여명의 탈북민을 모두 석방하라 △중국정부는 중국 내 탈북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UN난민 지위를 보장하라 △중국정부는 탈북민이 제3국으로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허용하라 △이러한 인권개선 사항등을 중국정부가 수용하지 않는다면 중구긍ㄴ 유엔 안보리상임이사국과 인권이사국의 지위에서 사퇴하라”고 말했다. 이세진학부모는 “북한에 그 어떤 연고지도 없는 제가 여기에 선 이유는 상상도 못했던 일 들이 조국의 딸들에게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여러분, 같은 땅에서 태어나 다른 나라에 의해, 타인에 의해서 몸값이 매겨져 지금도 한국 돈 150-600만원에 팔리고 있는 여성들이 있다는 걸 아시는가? 심지어 거래금액이 오가지만 그 돈은 그 여성들에게 돌아가지도 않는다고 한다”면서, “일자리와 자유를 약속하던 일부 브로커들의 말에 속아 자유를 찾아가려고 했지만 불법체류 신분으로 내몰려, 성 착취·노동착취·폭력으로 생존 자체가 위협받았다. 성비 불균형으로 신붓감을 구하기 힘든 중국 내 일부 지역에서 비윤리적 행패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10-20대의 여성들이 탈북을 시도하던 중 브로커에게 시집 갈래, 북송 될래 협박을 당해 이런 일들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탈북 여성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겪는 일이다”면서, “중국 정부는 유엔 난민협약 33조 ‘강제 송환 금지원칙’과 고문방지협약의 취지를 존중 해야한다. 박해 위험이 있는 곳으로 사람을 돌려 보내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는 유엔 인권기구의 권고를 수용하고, 탈북 여성에 대한 강제 송환을 즉각 중단하라, 인신매매 및 착취에 연루된 브로커들을 엄정 단속하고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가동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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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성도교회에서 제 10회 여기회 연합예배
- 여행업계 기도모임인 여기회(대표=고앤고투어 양병선대표·사진)가 오는 25일 19시에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성도교회(담임=박성기목사)에서 연합예배를 드린다. 올해로 열 번째로 진행되는 이날 예배에서 킹덤처치연구소장인 이종필목사가 「하나님나라가 내 일터에 온다」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다. 또한 「시선」이란 가스펠송으로 유명한 김명선목사가 함께 하여 은혜와 감사의 시간이 될 것이다. 양병선대표는 “이번 예배를 통해 여행업계에 종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서 빛을 발함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신뢰 받고, 칭찬 받고, 존경 받는 성도로 살아가기로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크리스천 뿐 아니라 믿지 않는 주변의 친구들과 동료들도 따뜻한 마음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행업계와 항공업계 그리고 호텔 업계 종사자분들께서 많이 참석하여 풍성한 은혜를 나누게 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기회는 여행업계에서 일하는 믿음의 식구들이 매월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일터에서의 문제와 고민을 나누며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모임이다. 연합예배는 2013년 첫 예배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다. 여기회의 월례회 예배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성지순례 전문기업 고앤고투어주식회사 사무실에서 드려지고 있다. 여기회 연합예배는 오는 11월 26일(화) 오후 7시 서울 회현동 소재 성도교회(회현역 3번 출구에서 70m)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지순례전문기업 고앤고투어주식회사 양병선 대표(010-5023-633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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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성도교회에서 제 10회 여기회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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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40년 근속자 비롯해 모범직원·자원봉사자에 감사 전해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병원'을 향한 127년의 발걸음 전주 예수병원(병원장=신충식장로)은 지난 3일 개원 127주년을 맞아 본관 4층 예배실에서 기념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예식은 1부 예배와 2부 기념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김선중 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올 해로 60주년을 맞이한 예수병원 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이어 임현희 예수병원 유지재단 이사장은 「떨기나무 불꽃」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하며, 지난 127년간 병원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명감을 강조했다. 2부 기념식은 신충식 병원장의 기념사로 시작됐다. 신 병원장은 “예수병원의 127년은 사랑과 섬김, 그리고 헌신으로 이어진 역사”라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랜 세월 병원과 함께한 직원들에 대한 근속 및 모범직원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40년 근속 직원 3명이 수상해 자리의 의미를 더했으며, 모범직원 9명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완화의료센터 이은옥 봉사자와, 병원 로비에서 아름다운 피아노연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위로를 전해온 PMC for Rest 오정선 봉사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예수병원의 역사는 건물이나 기록이 아닌, 이곳을 지켜온 사람들의 사랑과 눈물, 그리고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온 역사이다”라며 “특히 오늘 40년의 시간을 병원과 함께한 동료 세 분의 땀과 헌신은 지금의 예수병원을 있게 한 보이지 않는 기둥이자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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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40년 근속자 비롯해 모범직원·자원봉사자에 감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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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부흥과 사랑실천위한 사역에 중점
-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문회는 대표회장에 김유민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는 지난 3일 대표회장에 김유민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를 통한 한국교회의 부흥과 사랑의 실천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후학들을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대성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30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김유민목사를 추대했으며, 상임부회장에 김민희목사를 추대했다. 또한 사무총장에 이화평목사를 추대했다. 신임 총동문회장인 김유민목사는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은 1999년에 졸업했다.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애뜻한 마음이 있었는데 올해 정말 두렵고 떨리지만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는다”면서, “우리가 기도와 영성으로 다시 하나되어 한국교회와 세계에 드러낼 수 있는 그런 목회자, 동문회, 교회, 부흥사, 그리고 신학자 등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증경회장 엄정묵목사는 “1년 동안 전임회장 김대성목사님과 임원들이 고생이 많으셨다. 우리 동문들이 금년에는 작년처럼 힘들지 않게 십시일반으로 돕기를 원한다. 총동문회가 좋은 소문이 났으면 좋겠다. 앞으로 김유민목사님이 잘할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증경회장 이경은목사는 “총동문회장 자리가 너무 매력이 있는 자리이다. 그런데 오늘 귀한 목사님께서 취임하게 되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경회장 오범열목사는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자랑스러운 연세대와 연합신학대학원이다. 이 큰 함대를 가지고 가시는데 하나님의 큰 역사가 있을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유민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실무부회장 정혜선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증경회장 엄신형목사가 「심는대로 거두리라」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또한 특별기도시간에는 「△학교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 동성애 차별금지법 철폐를 위하여 △한국교회 부흥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29대 동문회에서는 △연신원 김현숙 학장 및 교수들과 동문회 임원들 간담회 및 식사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채플 인도 및 2천만원 장학금 수여식 △연세대 140주년 조찬기도회 인도 및 5백 만원 장학금 수여식 △연신원 신학포럼 111주년 기념 초융합시대의 신학교육 참여 및 650만원 상당의 장학경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신임 총동문회장인 김유민목사는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민족복음화운동본부 18대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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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서 낙태약수입 규탄
-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들은 H약품의 낙태약수입을 규탄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약물낙태의 부작용이 해외에서 꾸준히 보고 중 생명경시 풍조를 조장하는 반생명적 행태 지적 아름다운피켓과 주사랑공동체 등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30일 H약품의 낙태약 수입을 규탄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H약품이 낙태약의 국내 도입 추진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기업의 근본 가치인 생명존중의 이념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라이프워커 최다솔대표, 주사랑공동체 대표 이종락목사, 슈브 마케팅 팀 리더 권아영청년, 성산생명윤리연구소 부소장 문지호원장, 바른교육 청년연대 부대표 배연우청년, 둥지조산원 정승민 원장, 권예영청년, 포항여성소망센터 김정주대표, 슈브 안유진대표, 생명운동연합 김길수목사가 발언했다. 이종락목사는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이 땅에 태어나지도 못하고 낙태약으로 죽임당하는 수 많은 태아들의 비명에, 아이들을 대신해서 우리가 확성기가 되어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면서, “사람을 죽여도 되는 것인가 살인자의 모습으로 살겠는가 태아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우리는 함께 확성기가 되어서 태아의 목소리를 대신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지호원장은 “최근 H약품이 태아의 생명을 죽이는 약품의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가슴이 아픈 일이다. 낙태약물 도입을 추진하려는 지금 실존하는 생명의 중요성을 직시해야 한다. 약물 낙태는 단순하지 않다. 중대한 부작용은 해외에서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면서, “윤리적으로는 더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태아는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생명이다. 제약회사가 가장 보호받아야 하는 태아를 해치는 약을 도입하려는 것은 기업의 정체성을 헤치는 것이다. H약품이 생명을 지키는 회사입니다라고 선택할 수 있길 원한다”고 말했다. 촤다솔대표는 “낙태약 도입은 H약품의 생명존중 이미지를 무너뜨리고, 국민불매와 불신을 불려올 것이다. 단기이익보다 기업의 윤리와 신롸가 우선되어야 햐며, 낙태약은 현태약품을 친생명적 국민기업에서 태아살인으로 돈 버는 기업으로 전략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김길수목사는 “낙태약 수입은 태아의 생명을 죽이는 행위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일이다. 낙태약 수입이 강행될 경우 전면적인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다”면서, “태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말했다. 성명서에서는 “제약회사의 본분은 질병을 치료하고 생명을 살리는 것이다. 그러나 H약품은 이러한 사회적 책무를 망각한 채, 수태된 순간부터 고귀한 생명인 태아를 화학적으로 살해하는 약물을 도입해 이윤을 추구하려 하고 있다”면서, “이는 생명 경시 풍조를 조장하고, 기업의 윤리적 책임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반생명적 행태이다”고 말했다. 또한 “H약품은 그동안 임산부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판매해 왔지만. 이번 낙태약물 도입시도는 태아생명과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도박을 벌이며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다”면서, “태아는 어머니의 뱃속에서 자라나는 독립적인 생명체이며, 우리사회가 마땅히 보호해야 할 존업한 인격체이다. 여성의 건강 또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이다. 인간의 생명은 ‘원하면’ 낳고, ‘원치 않으면’ 쉽게 죽여도 되는 존재가 아니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잉태된 그 순간에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라이프워커, 러브라이프, 사단법인 프로라이프, 생명운동연합, 아름다운피켓, 에스더기도운동, 와우임신상담지원센터, 주사랑공동체,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행동하는프로라이프에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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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자립생활기술훈련
-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센터장=최동익)가 오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시청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AIoT 자립생활기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시청각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립의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청각지원팀 이창진팀장은 “AIoT 기술은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시청각장애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생활을 꾸려가는 데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 속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어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의 중복 장애로, 의사소통 및 정보접근성, 보행과 같이 보편적인 일상생활에 심각한 제약을 겪고 있다. 이는 시청각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과 삶의 질 저하로 이어져,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에서는 시청각장애인 대상의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또한 훈련은 요리 교실과 일상생활 교육 2가지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인공지능과 Io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가전기기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조명,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등 다양한 가전기기를 직접 제어하며, 요리와 일상생활 기술을 훈련할 예정이다. 동단체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청각장애인이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고, 개별화된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례와 데이터를 제공해 향후 더욱 발전된 지원방안을 구상하고 실행하고자 한다. 한편,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2020년 국내 최초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로 개소하여, 여타 장애인보다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동 교육 사업, 사례 관리 사업, 권익옹호 및 인식 개선 사업,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시청각 장애 전문 인력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며 당사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시청각 장애에 대해 알리는 활동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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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츨라프 한글문화원서 한글백일장 개회식
- 귀츨라프 한글문화원은 한글백일장을 진행했다. 귀츨라프한글문화원은 지난 23일 칼 귀츨라프 글로벌 한글백일장 개회식 및 칼 귀츨라프 한글세계화 200주년 D-7년 UN 제7공용어 한글 채택 비전선언식을 한글학회 강당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에 한글을 알린 귀츨라프선교사의 정신을 계승하기로 다짐했다. 백일장은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주제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한글을 최초로 세계에 알린 칼 귀츨라프 선교사이다. 이 주제에서는 1832, 1833 귀츨라프 한글논문 유네스코 등재 추진 및 2032 칼 귀츨라프 한글세계화와 200주년 기념 UN 제7공용어 한글채택 비전의 당위성에 대해서 작성하면 된다. 두 번째 주제는 귀츨라프와 원산도 감자의 추억이다. 이 주제에서는 2025 미주한인입양단인 모국방문단과 함께 한 귀츨라프 선교지(인천, 보령 원산도, 제주) 탐방 및 제3회 원산도 귀츨라프 감자케기 체험수기 또는 원산도 귀츨라프 감자 크라우드펀딩 참여수기를 적으면 된다. 원고제출마감은 12월 5일까지이다. 수상자 발표는 12월 24일 나올 예정이다. 이 단체는 오는 2032년 칼 귀츨라프선교사가 한국으로 온지 20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서 UN 제7공용어로 한글이 채택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귀츨라프선교사는 조선에 온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로 한 달간 조선에서 사역했다.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했으며, 씨감자와 포도재배법 및 포도즙 제조법도 전수했다. 특히 세종대왕이 창재한 한글의 언어학적 우수성에 관한 논문을 세계최초로 영어와 독일어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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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츨라프 한글문화원서 한글백일장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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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서 설날맞이 ‘사랑의 연탄’ 기증
- ▲ 이동석목사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이동석목사)은 지난 1일 설날을 앞두고 서울 중계동 104번지 백사마을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연탄 2만장을 전달하고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한기연 대표회장 이동석목사는 “요즘 ‘어금니아빠’니 뭐니 하는 사건들 때문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손길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절대로 중단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하고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전 국민이 올림픽 행사에 온 관심이 쏠린 이때에 우리 한기연이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게 된 것은 그래서 더욱 뜻 깊고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목사는 “사회적으로 인심이 흉흉해지면서 올해 연탄을 돕는 손길이 급격히 줄어 걱정을 했는데 한기연이 매년 연탄 기증이 거의 끊기는 이때에 사랑의 연탄을 기증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했다. ▲ 명절을 앞두고 한기연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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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투표없이 추대 공동회장제 원칙 확인
- ▲ 최기학공동대표회장 ▲ 신평식사무총장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달 3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상임회장단회의와 임원회를 갖고, 정관 개정안과 운영세칙 개정 등 제1회 총회 위임 안건을 마무리했다. 대표회장은 투표없이 추대하는 기존 원칙을 고수키로 했다. 한교총은 정관을 통해 한국교회 공 교단만을 회원으로하는 ‘교단연합단체’ 정체성을 분명히하고 앞으로 현직 교단장이 공동으로 대표회장을 맡되 투표 없이 추대하는 기존원칙을 확인했다. 또 운영세칙에서 기독교 NGO들과 협약을 통해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해 기독교 단체들과 교단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사무총장으로는 예장합동 신평식목사를 임명했다. 상근직원으로는 기하성에서 파견한 정찬수목사, 비상근직원으로 대신총회와 기감총회가 파견한 직원 등으로 실무직원을 갖췄다. 이번 임원회를 마친 뒤 최기학목사는 “한교총의 결성은 한국교회 공 교단들이 하나로 모아진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모든 교회가 당면한 과제를 여러 교단들이 힘을 모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굳건하게 발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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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투표없이 추대 공동회장제 원칙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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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독교연합회, 기부금 전달식
- ▲ 오성택목사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오성택목사·사진)는 지난 1일 전주시장실에서 ‘부실채권 소각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동 단체가 시민들의 악성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기부금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전주지역 금융취약계층을 빚더미에서 구해주기로 했다. 동 연합회는 지난 2016년 12월에도 부실채권 소각을 위한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향후 장기 부실채권을 저가로 매입해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의 악성부채를 해소하기 위한 부실채권 소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을 보고하고, 빚 문제로 야기되는 가정파탄과 사회생활 포기, 근로의욕 상실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부실채권 소각에는 종교단체들의 후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외에도 천주교 전주교구청과 금산사, 전북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원불교 전북교구 등 전주지역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은 현재까지 총 6500만원을 후원하면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왔다. 이들 종교단체가 후원한 후원금은 부실채권을 매입하는데 활용돼 현재까지 총 14억2600여만원 상당의 부실채권이 소각돼 전주시민 86명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건강한 소비·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부실채권 소각 외에도 △서민 채무자들에게 파산신청, 개인회생 등 절차를 상담·지원하는 금융복지상담소 운영 △금융복지 시민강좌 무료운영 등 전주형 서민금융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16년 9월 문을 연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는 현재까지 과도한 채무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시민들에게 신용회복지원, 금융복지상담, 금융교육을 적극 지원, △1,735건의 상담실적 △60여명에 대한 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100만원 이하 소액 채무자 13명의 채무에 대한 완전탕감 △협상에 의한 채무조정을 통해 18명의 채무액 3억여원을 5,000만원으로 감면 등의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부실채권소각은 경제적인 문제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서민의 생명을 살리는 일로, 전주시는 대부업체로부터 비인격적인 추심을 당하거나,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면서 가정이 해체된 경우 등 빚에 억눌려 기본적인 삶을 빼앗기고 사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덕적 해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장기채무에 시달리는 서민의 채무부담을 덜어주고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온정 넘치는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전주시장실에서 ‘부실채권 소각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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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독교연합회, 기부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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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호산나선교회 대표회장 취임
- 5・18 당시 김준곤 등 호남출신 목회자의 기도모임으로 시작 "자기 고향을 사랑할 수 있어야 타 지역도 사랑할 수 있다” 강조 소강석목사(사진)가 지난 31일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목사) 프라미스홀에서 호남지역 출신 목회자들의 모인 초교파선교회인 호산나선교회의 대표회장으로 취임하고, 고향교회 사랑과 민족화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호산나선교회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갈 때, 은평구 은광교회에서 CCC대표였던 고 김준곤목사와 이만식목사, 김종대목사가 모여 광주사람들을 구해달라고 기도한 것에서 시작됐다. 정부에서 폭동이라고 선동할 때, 회원들은 민주화운동을 하며 교회로 몰려들었으며, 호남지역출신 목회자들이 부르짖으며 기도회로 모인 것이 호산나선교회의 시작이다. 현재 3,700여명의 호남출신 수도권 목회자들이 회원으로 있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소강석목사는 전라도 광주에서 광주신학교를 나와 학창시절 수요예배를 드리기 위해 5・18항쟁이 있던 금남로 거리를 순교의 각오로 가로질러 갔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나라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가슴에 품고, 국내외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11년동안 섬기며 한미민간외교역할을 감당해 왔으며, 또한 한일지도자연맹의 지도목사로서 한일간 화합을 위해 현해탄을 오가며 평화의 꽃씨를 뿌려왔다. 소강석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사람은 누구나 고향이 있다. 예수님도 고향이 있고, 고향을 사랑하셨다. 자기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정체성이 있는 사람이다. 고향을 사랑할 수 있어야 타향도, 타지역도 사랑할 수 있다”며, “문재인대통령께서 본인의 고향이 영남인데 호남을 더 사랑함을 보면서 ‘이것이구나’ 힌트를 얻었다. 고향을 생각해야 민족을 사랑하고, 평화의 꽃길을 열 수 있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호산나선교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국민화합, 민족화합을 이루고, 한국교회 생태계를 지키는 일에, 평화통일의 꽃길을 여는데 한 줌의 꽃씨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소강석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평화통일의 꽃길을 여는데 한 줌의 꽃씨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38기 호산나선교회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는 홍정이목사(증경대표회장, 예장 합동측 증경총회장)의 대표기도와 박종순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한중기독교교류회 대표회장)의 설교, 이형규장로(쿰란출판사 대표)의 헌금기도, 안영로목사(예장 통합측 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홍정이목사는 “격동의 시대를 보내고 호산나선교회 회원들이 반가운 마음으로 취임감사예배를 갖게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서로 사랑하며 호산나선교회에서 존경받는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새에덴교회 에스더성가대가 소강석목사가 작사한 「사명의 길」을 부르며, 외롭고 고독하고 힘들고 어려워도 사명의 길을 걸어가기를 다짐했다. 박종순목사는 「예수 찾기 운동」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사회는 불통사회, 분노사회, 충돌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교회도 거칠어졌다. 신앙의 본질을 포기하고 비본질적인 곳에 전력투구하기 때문에 그렇다”며, “한국교회가 예수님을 잃어버렸다. 나를 위한 일을 주님을 위한 일이라고, 내 고집대로 하면서 주님의 뜻이라고 착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잃어버린 예수를 찾아야 한다”며, “예수를 찾아야 국가와 가정이 회복되고, 영성이 회복되고, 교회가 부흥한다. 우리는 주님 오시는 날까지 예수찾기 운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 운동이 한국교회의 운동, 민족의 운동으로 번져나가야 한다. 예수를 찾아 행복한 나라가 되게 하자”고 전했다. ▲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호남지역 출신 목회자들 함께 모여 소강석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송병원장로(예장 합동측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와 민찬기목사(교회갱생협의회 공동대표), 배태진목사(기장 전 총무)가 △호산나 선교회를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하여 각각 회중기도를 이어갔다. 전병금목사(기장 증경총회장, 강남교회 원로)는 신년사를 통해 “수도권 목회를 하는 3,700여명의 목회자 회장으로 소강석목사님이 되어서 감사하다”며, “엘리야와 7천명의 남은 자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갔듯이, 호산나선교회와 한국교회가 남은 7천명이 되어 한국교회와 세계를 변화시키는 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진표국회의원과 박종구목사(증경대표회장)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또 남서호목사(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 회장, 판교동산교회)와 양기대 광명시장, 김영진장로(전 농림부장관)가 축사했으며, 박종언목사(사무총장)의 광고돠 조경대목사(예장 개혁측 증경총회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14.2px; font: 10.0px 'HCR Batang';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14.2px; font: 10.0px 'HCR Batang';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3.0px} span.s1 {font-kerning: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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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호산나선교회 대표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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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한기총 한기연 한교총에 무조건적 통합 촉구
-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대표=김영한박사・사진)는 지난 1일 논평을 통해 3개 기관으로 분열된 교계보수 연합단체의 무조건적인 통합을 요구했다. 샬롬나비는 “한기총, 한교연, 한교총으로 분열된 교회연합기관들은 각성하여 연합의 본질을 회복하고, 난항을 겪고 있는 보수교단 연합작업에 자기비움으로 무조건 통합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샬롬나비는 “한기총이 비리로 분열하면서 교회연합기관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교연의 출범으로 연합기관의 2중 구도가 형성되면서 한국교회는 급격하게 분열되었으며, 이윽고 한국교회에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이란 명분하에 지난해 한교총이란 또 하나의 연합단체가 탄생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것은 명예욕에 물든 교권주의자들에 의한 한국교회 분열의 실상을 그대로 드러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며, “연합기관의 통합을 위해 한기총의 초기지도자들을 본받아야 한다. 한경직목사를 비롯한 한기총의 초기지도자들은 이 시대의 포스트모더니즘의 해체와 상대주의에 저항하여 보수적이고 교리적인 연합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고 전했다. 또 “해방이후 한국교회는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국가로 출발하여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일익을 담당했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 교회연합기관들이 분열하면서 사회적 신뢰를 상실하게 되었고 오히려 사회적인 지탄의 대상이 된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교회지도자들은 자기비움과 섬김을 실천하여 교회연합으로 진리를 수호해야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의 다양한 사상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면서 신앙이 세속화되는 이 때, 교회연합기관들은 성경적인 진리를 사수하며 한국사회에 성경적인 도덕과 윤리를 확립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요청했다. 샬롬나비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거짓 지도자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경청해야 한다”며, “현재 한국교회는 참된 연합기관의 구심점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동성애를 통한 하나님이 내리신 성(性)질서의 붕괴시도와 자유민주주의의 위협, 위태로운 나라의 안보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의 연합된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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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한기총 한기연 한교총에 무조건적 통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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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재 서남동 목사 100주년 기념사업회 출범
- 교육원 역사편찬과 학술제 및 문화제, 다큐멘터리 제작 추진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서남동목사의 삶과 신학을 재조명키로 ▲ 죽재 서남동목사 탄생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출범식을 통해 죽재의 민중신학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죽재 서남동목사(사진) 탄생100주년 기념사업회 출범식이 지난 1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교육관에서 열렸다. 기념사업회는 온몸으로 민주화운동과 민중의 인권을 위해 헌신한 서남동목사의 실천과 신학사상을 기념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출범식은 최만자목사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서광선 명예교수(이화여대)의 설교, 정상시목사의 경과보고, 김상근목사의 인사말, 공동집행위원장인 권진관목사, 권수영교수(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연규총총장(한신대학교)의 사업계획발표, 질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근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서남동목사는 장공 김재준목사와 늦봄 문익환목사와 함께 특별한 가르침과 기억을 우리에게 주셨다. 우리는 이것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목회를 하다 죽재 선생님으로 인해 총회에 몸 담게 됐다”며, “그분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큰 빚으로 남아있다. 함께 100주년 기념사업을 해나가도록 하자”고 요청했다. 연규홍총장도 “기독교가 한국의 민족사를 변화시킨 위대한 인물들이 나왔다”며, “이번 기념사업이 미래의 인물들을 키워낼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기독교 안에서 서남동목사의 정신이 부활할 수 있는 기념사업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근목사는 서남동목사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백주년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전했다. 기념사업회는 올해 △기장선교교육원 민주화운동 역사편찬 △서남동목사 탄생100주년 기념 학술제 개최 △서남동목사 탄생100주년 기념 문화제 △서남동목사 다큐멘터리 제작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장선교원의 민주화운동 역사편찬은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대학강단에서 쫓겨난 해직교수들과 제적 대학생들이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교육원에 모여 역사와 민중, 민주, 통일을 논의하며 민중신학과 민중교회를 펼쳐나간 생생한 자료를 묶어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산 역사를 기록할 예정이다. 편찬위원회장은 권진관목사가 맡았으며, 이광일이록사, 김창규목사, 박몽구목사, 한기양목사가 편찬위원을 맡았다. 학술제는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서남동목사의 민중신학의 방법론을 재조명하고 민중신학의 미래를 살피고, 서남동 민중신학을 여성신학적으로 재조명 할 예정이다. 또 한국 민중신학을 상호문화신학적으로 재조명하고, 서남동 민중신학 학술서적을 출판하기로 했다. 문화제는 한신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술제에 맞춰 ‘민중신학과 민중문화의 만남’으로 기획된다. 9월 11일 성공회 주교좌대성당 앞마당에서의 공연과 연세대 이한열기념관에서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한달갈 진행될 전시회는 김종준, 홍성담, 이철수, 최병수, 이윤엽 등 민중미술 작가들의 민중신학을 형상화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공연은 마당극을 비롯해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대동놀이 등으로 새로운 민중신학문화를 창출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는 엄혹했던 독재정권시절 민중신학을 주장하며 한국의 실천적 저항신학을 모색한 서남동목사의 삶과 신학의 의미를 돌아보고, 그의 신학이 현장성 있게 발현되었던 1970~80년대 선교교육원을 조망함은 물론, 이곳에서 파생된 구체적이고도 의미있는 변화들을 되짚어가는 내용을 담는다. 또한 미래차원에서 서남동목사가 외치던 민중신학의 부활과, 그의 신학이 평화통일을 이루는 이론적인 바탕이며 아시아의 주요 신학사상임을 부여줄 예정이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14.2px; font: 10.0px 'HCR Batang';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span.s1 {font-kerning: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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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재 서남동 목사 100주년 기념사업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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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정기총회
- ▲ 피영민이사장 ▲ 박재윤원장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사장=피영민목사)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 독교연합회관에서 ‘제8차 정기총회 및 제11차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동 단체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안으로 △상담, 조정/화해, 중재, 법원 연계 조정(중재원이 신청 받은 사건과 법원으로부터 위촉받은 소송사건의 조정 시행) △연구, 교육/훈련(법조인, 목회자 및 전문 기독교인들(조정위원, 중재인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포럼, 하반기에는 세미나 시행) △출판, 홍보(4월 3일 개원 10주년감사예배) △회원 교회 및 기관 회원의 확보(재정 후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임원 및 유관자들의 소속 교회 및 단체를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월 10만원 이상을 사회선교비 계정으로 책정하도록 촉구) 등을 발표했다. 동 단체는 지난해 총 15건의 상담을 했으며, 특히 법원(서울고등법원, 5개 지방법원)연계 조기조정은 모두 33건으로 이 가운데 5건을 성립시켜 29.4%의 조정성공률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동 단체 이사장 피영민목사는 「복을 누리는 성도」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역대상 29절 12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신다. 사람은 이 복을 받고 누려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복을 받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있다”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전했다. 피목사는 “복을 깨는 악한 마귀의 세력이 있다. 마귀는 우리의 교회, 국가, 가족의 평화의 복을 깬다”며, “화해중재원은 평화의 복을 지키기 위해 세워졌다. 우리기관을 통해 갈등의 역사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선한 역사가 있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동 단체 원장 박재윤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풍성하기를 기원한다. 10년 전 초교파적 기독법조인 그룹 및 교회의 지도급 목회자들에 의해 자율적으로 설립된 중재원을 위해 물심양면 수고하신 이사님, 회원, 후원자님, 조정과 중재를 봉사해주신 교계, 법조계, 협력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장로는 “화해중재원은 현재 서울 소재 고등법원과 5개 지방법원과 업무협약 관계를 맺고, 법원에 계류중인 교회분쟁 소송사건을 위촉받아 법원 외 조정의 일익을 맡고 있는 공적 기관으로 발돋움했다”며, “교회분쟁의 평화적 해결기구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열린 제11차 정기이사회는 동 단체 의장인 피영민목사의 개회기도와 함께 시작됐다. 피목사는 “참석 이사 14명, 위임이사 12명, 합계 26명이 출석하였음을 보고한다”며, “이사장이 운영이사회 회칙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개회정족수가 충족되었으므로 제11차 정기이사회가 개최됨을 선언한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신임이사(8명)와 신임감사(1명)가 선임됐다. 이사에는 장향희(든든한교회)·노윤식(주님앞에제일교회)목사, 홍선기·송인규·양승원·이우근·박종운변호사 강규열장로가 등 8명이, 신임감사에는 태원우변호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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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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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대신측, 올림픽성공 전진대회
- ▲ 예장 대신측을 비롯한 한국교회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전진대회를 열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총회장=유충국목사)과 2018평창기독서포터즈단, (사)동사모는 지난 30일 강릉중앙감리교회(담임=이 철목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전국에서 2천여명의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전진대회는 올림픽 성공을 위한 기도회와 함게 서포터즈 발대식, 올림픽에 참가하는 96개국 지원을 위한 결연식도 함게 진행됐다. 예장 대신측 총회장 유충국목사는 「성령이 임하시면」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올림픽이 잘 될것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는 에벤에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마음으로 동계올림픽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며, “운동선수가 경기에 임할 때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할 때 좋은 결과가 있듯이, 신앙의 경주도 인내의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처럼 신앙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 이 자리에서 윤호균목사(화광교회)는 「회복」이란 주제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께서 당면한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 홍해바다를 가르신 것과 같은 기적으로 우리에게 응답하실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국교회 전 성도들이 합심해 기도할 때 응답하시고 동계올림픽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올림픽을 통한 복음전파와 국위선양, 출전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했으며, 올림픽을 계기로 인류평화와 남북화해가 이뤄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진 전진대회와 함께 진행된 서포터즈 발대식은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96개국 깃발이 입장하며 시작됐다. 대신측 산하 각 노회는 참가국들과 결연을 하고, 해당국가를 위해 기도하고 지원하기로 다짐했으며, 교단 산하 노회와 교회들은 출전국가의 복음화와 올림픽 기간동안 선수들의 안전과 좋은 성적을 위해 꾸준히 기도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릴 아이스아레나경기장까지 행진했다. 대신측 총회는 지난해 11월 총회회관 입주감사예배 당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쌀 헌금을 강원지역 4개 노회 목회자들에게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교회서포터즈단은 오는 9월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동계패럴림픽이 끝날때까지 응원과 지원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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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대신측, 올림픽성공 전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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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장로, 제주도서 영성집회 개최
- ▲ 김헌수목사 ▲ 서재철목사 ▲ 남서호목사 ▲ 김오용목사 ▲ 김종구장로목회자들의 목회비전 제시와 봄방학을 맞이한 초중고생들의 수련회 및 평신도들의 영성회복을 위한 제주도집회가 오는 19일부터 4월까지 매주 3박 4일간 5차례에 걸쳐 열린다. 제주도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제주선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영성집회는 매 회차별 선착순 100명씩 참가할 수 있으며, 2018년 새해를 맞아 종교계에 불어닥친 종교인과세법 시행으로 인한 문제점과 목회자들의 성공목회를 위한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기독교폭력추방운동본부와 은퇴목사돕기운동본부의 사무총장으로 국제발사랑전도협회를 통해 20여년간 전도사역을 이끌어온 김종구장로(예장 합동측 은급부장)가 마련한 이번 집회는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 종교인과세 대책, 청소년들의 신앙심 고췸, 성도들의 영성회복을 위해 제주선교센터와 협력하여 「영성회복과 쉼이 있는 여행」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집회는 김종구장로를 비롯해 김헌수목사와 서재철목사, 남서호목사, 김오용목사가 영성회복을 위한 강사로 나서게 된다. 행사를 준비한 김종구장로는 “영성회복과 쉽이 있는 여행 프로그램은 영성집회와 제주관광, 주제별 세미나 등 세 가지로 진행이 된다”며, “낮에는 관광을 통한 쉼과 힐링을, 저녁에는 집회와 세미나 진행을 한다. 제주관광은 아침부터 관광버스로 제주도의 유명관광지를 관광하게 되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저녁 집회와 세미나는 각 주제별 유명강사들을 초청해 집회가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내고 새로운 한 세기를 향해 달려가는 한국교회가 과연 어디로 가고 있으며 신앙인들의 신앙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고민을 많이했다”며, “한국교회가 점점 쇠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나빠지고 있으며, 교회부흥과 성장은 요원하게만 느껴지고, 현재 교회와 성도의 숫자가 계속 줄어들고 신앙인의 심령은 점점 매말라가고 있다. 이런 시점에 다시 한 번 신앙인의 심령을 회복시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참다운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되는데 제주도 영성집회가 큰 몫을 담당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전국의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3박 4일간의 숙식과 여행비용 일체를 1인당 170,000원으로 책정했으며, 이 외의 다른 경비는 일체 받지 않는다. 부족한 금액은 기관과 종교단체, 개인의 후원을 충당하겠다고 밝힌 김장로는 “왕복 항공권 비용밖에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한국교회를 위해 섬긴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성령운동과 기도운동의 불씨를 살려 한국교회 전체에 불 붙이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010-3911-0191(김종구장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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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장로, 제주도서 영성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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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전도협회, 초교파 전도 대성회
- ▲ 성산전도협회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의 변화를 위한 전도 대성회’를 개최했다. 하나님만 바라고 하나님을 위해 자신을 드릴 수 있는 삶 강조 “본인 의지와 뜻이 아닌 내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 성산전도협회(대표=서대천목사)는 지난달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의 변화를 위한 전도 대성회’를 개최했다. 초교파 전도집회로 열린 이날 행사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란 주제로 김성영목사(전 성결대 총장) 사회로 황지영 교수의 주기도문송, 히즈네이션 찬양팀의 회중찬양, 임승안 총장(나사렛대)의 대표기도, 굿티브이합창단의 특송,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의 성경봉독 후 서대천목사(홀리씨즈교회, SDC인터내셔널스쿨)가 「하나님께 가까이 오라(왕상 18:30-35)」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대천목사는 “내 뜻과 의지로 이 자리에 오신 것이 아니라 여러분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앉아 계신다”며, “오직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고 구하며 하나님을 위해 자신을 드릴 수 있는 기도를 드리자”고 말했다. 서목사는 “대한민국이 위기라고 하는데, 정치인들 때문인가? 아니면 사회 곳곳의 범법자들 때문인가? 아니다. 이 나라의 위기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세상을 향해 하나님에 대해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 “이 대한민국 교회에 다음 세대가 끊기고 있다. 다음 세대를 돌아오게 하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만, 그들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우리나라 다음 세대는 10년째 자살률이 1위이고 지금도 아파 신음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그들에게 하나님을 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들은 하나님을 떠나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죄악인지 모르고 있다. 타락한 인간들은 자연을 경배하고 자연의 법칙대로 살려 하지만, 자연은 정복하고 다스려야 할 대상이지 경배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며, “하나님을 떠나 살게 된 인간은 막연한 두려움에 휩싸여 무언가를 경배하면서 인생을 스스로 이끌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목사는 “본문을 보면 이러한 세상에 하나님은 엘리야 선지자를 홀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보내셨다. 엘리야는 타락한 백성들을 제단 가까이 불렀는데, 어찌 그럴 수 있었을까”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용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따스한 마음을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제단이 바로 하나님과 인간을 가까워지게 하고 우리를 완전히 용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원의 은혜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사랑은 지구상 모든 물과 바람을 다 동원해도 막을 수 없다. 이 세상 모든 죄를 합친 것보다, 예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이 더 크고 위대하다”며, “우리는 이러한 예수 믿는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 한 영혼 한 영혼이 여호와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엘리야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복음을 외쳐야 한다. 이제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해야 한다. 여기 모이신 분들이 한 영혼 한 영혼을 구하는 민족의 지도자들이 되어 달라”며, “우리는 초라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우리 뒤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동행하시면 그분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반드시 역사하실 것이다”고 밝혔다. 말씀 후 서목사의 인도로 ‘하나님을 찾지 않은 회개기도’,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회개기도와 간구’, ‘나라와 민족, 북한과 복음 통일을 위한 간구’ 등을 놓고 뜨겁게 기도했다. 동 협회는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모이기를 힘쓰지 않는 세속화 시대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국가와 민족을 구원하고 한국교회 부흥을 염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됐으며, 앞으로도 순수 ‘무기한 상시체제’로 대중 전도집회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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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전도협회, 초교파 전도 대성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