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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서 8대국정과제 제안
◇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국정과제를 공식 제안했다. 국제아동권리 세이브더칠드런(대표=오준)이 지난 8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제21대 정부에 ‘아동이 태어나고 싶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8대 국정과제를 공식 제안했다. 동단체는 저출생 문제를 출산 장려에만 초점을 맞추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조민선 권리옹호사업부문장은 “아동 한 명의 삶을 국가가 책임질 수 있을 때,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도 멈출 수 있다.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한 복지의 확대가 아닌, 아동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시각을 바꾸자는 요청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한국 사회는 아동이 태어나고 싶은 나라가 되기에 부족한 면들이 존재한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당 0.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며, 이미 태어난 아이들조차 충분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익사나 외상 등 예방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아동 사망은 줄지 않고 있으며, 외국인 아동의 출생등록제도 부재, 디지털 환경에서의 미흡한 아동보호 조치, 아동 권리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법의 부재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세이브더칠드런은 정부가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8가지 정책을 국정과제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첫째는 ‘아동 기본소득 도입’이다. 현재 8세 미만 아동에게만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양육 부담 완화를 넘어서 아동의 기본적 권리로서 지급하는 기본소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생애 초기 자산 형성과 빈곤 완화를 도모할 수 있다. 둘째는 ‘영유아 가정방문 서비스의 법제화’이다. 일부 지자체에 한정돼 시행 중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가정방문을 아동복지법에도 명시해 보호자의 양육과 돌봄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해야한다. 이 제도는 특히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셋째는 ‘보편적 출생등록제도 도입’이다. 현재 국내에서 태어난 외국인 아동은 국적이나 체류 자격을 이유로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출생을 등록하고 의료, 보호, 교육 등의 필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 넷째는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의 전국 확대’이다. 최근 4년간 발달지연 아동의 수는 약 2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대부분의 치료와 재활, 의료, 교육 등을 민간에 의존하고 있어 보호자의 부담이 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발달지원 체계를 국가 책임의 공공서비스로 전환하고 지역 간 격차 없이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섯째는 ‘아동기본법 제정’이다. 우리나라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지 30여년이 지났지만, 아동의 권리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국내법이 없어 정책 간 연계나 실효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아동을 보호의 대상을 넘어 ‘권리의 주체’로 명확히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규정하는 기본법 제정이 시급하다. 여섯째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 안전 및 권리 보장’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개인정보 유출, 디지털 성범죄 등 아동이 노출되는 위험은 날로 심화되고 있으나, 이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여전히 부족하다. 아동의 ‘잊힐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디지털 플랫폼이 아동의 과몰입을 유도하는 설계를 사전에 규제할 수 있도록 법·제도 정비가 요구된다. 일곱째는 ‘전문상담교사 배치 법정 기준 마련’이다. 현재 전국 초등학교의 전문상담교사 배치율은 28.8%에 불과하며, 교사 한 명이 평균 877명의 학생을 담당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학교 내 증가하고 있는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교사 배치를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미국처럼 1인당 250명 수준을 목표로 전문상담교사 당 학생 수를 단계적 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여덟째는 ‘아동사망검토제도 도입’이다. 모든 아동 사망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고나 학대 등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다학제적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국가가 아동의 안전과 성장을 책임진다는 선언을 넘어, 모든 가정에서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아동이 태어나기를 바라는 사회가 아니라, 아동이 실제로 태어나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아이가 환영받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출생 해법의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정책 제안서 「진짜 대한민국, 아동이 태어나고 싶은 나라」를 국정기획위원회에 공식제출하고, 외국인 아동을 포함하는 보편적 출생등록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1,039명의 서명도 함께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향후 제안된 과제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감시하고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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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내년 수시모집부터 선발 예정
◇전주대학교에서 2026 신입학 수시모집 ‘달란트전형’을 실시한다. 전주대학교(총장=박진배)는 지난 2일 202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부터 학생부교과전형 중 ‘달란트전형’을 신설하여 총 25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란트’는 개인이 가진 능력이나 재능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단어다. 이번에 신설한 ‘달란트전형’은 개인마다 각자 다르게 나타나는 달란트를 발견한 후 잘 활용하고 개발하여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취지로 신설한 전형이다. 이근호 입학처장은 “이번 달란트 전형 신설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의 정합을 추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진로와 성장 가능성을 더 깊이 살피며, 입학전형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451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대 6회까지 전주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가능횟수를 확대하였다. 또한 사범대학 신입생에게 전공 선택권 보장 및 다역량 교원양성을 위해 사범대학 내에 사범대자율전공학부를 올해 신설하였으며, 작년도에 신설되어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자유전공학부와 반려동물산업학부(기존 반려동물산업학과)의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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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주님의교회서 일신여고 등에 1,180만원
청주주님의 교회(담임=최현석목사)가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행보로, 지역 내 5개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일신여자고등학교, 일신여자중학교, 청주고등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 창신초등학교 등 총 다섯 개의 학교의 32명 학생에게 총 1,180만원이 전달됐다. 청주주님의 교회는 개척 당시부터 지금까지 교회 운영 철학으로 ‘재정의 절반을 교회 밖으로’라는 원칙을 견지해왔다.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구제, 봉사, 선교에 이르기까지 교회 재정의 50% 이상을 지역사회와 세계를 섬기는 일에 사용해왔다. 동교회는 교회의 존재 이유 중 하나가 교회 밖에 삶의 무게에 짓눌리면서도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손을 내미는 것이라는 교회 철학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역활동으로 생존권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나눔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주님의 교회 측은 “이번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대의 신호탄이다“며, “장학금 전달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회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훗날 또 다른 누군가의 손을 붙잡아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또 단순한 돈이라는 개념을 넘어 장학금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랑의 씨앗’이 되길 기도하고 있다. 한편, 청주주님의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생존권과 교육권이 단절되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향한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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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학습지원센터서 맞춤형프로그램 운영
설리번학습지원센터(센터장=노형지)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비영리부문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각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사회적응 및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사회참여 교실 – 떡잎마을방범대」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설리번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떡잎마을방범대’에서는 초등학교 시각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매달 일상생활, 문화, 경제, 금융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각 주제별로 개별 욕구를 반영해 교육 내용이 설계됐으며, 시각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성 향상과 일상생활 기술 습득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노형지센터장은 “이번 사회참여 교실은 단순한 기술훈련을 넘어, 시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반과 B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3월부터 6월까지 총 3가지의 주제로 각 주제별 4회차 수업으로 진행됐다. 3회차까지는 이론 학습과 시뮬레이션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되고, 4회차에는 실제 외부 환경에서 직접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체험 활동으로는 일상생활훈련(자기관리, 식사 및 식기정리 등), 전시체험(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장보기체험(통인시장) 등이 포함됐으며, 시각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실제 생활 자립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헬렌 켈러를 가르친 설리번 선생의 전인적 교육 정신을 본받아 시각(발달)장애인의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각 발달 연령에 필요한 체계적인 재활 및 자립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시각발달장애 전문기관이다. 본 센터에서는 영유아기에서 성인기의 시각(발달)장애인들이 생애주기에 따른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아아동청소년 재활교육사업, 성인 자립생활지원사업, 최중증시각발달장애성인 통합돌봄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치료지원사업과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스마트 도서관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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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학교서 2025년 전반기 종강모임 진행
◇예수말씀연구소 부설 예수학교가 6기 27차 모임을 진행했다. 예수말씀연구소 부설 예수학교(교장=소기천교수)가 지난 2일 6기 27차 모임을 하늘빛교회(담임=김성희목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2025년 예수학교의 종강모임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하나님의 역사는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LA 아주사 대학의 이희갑교수가 메시지를 전했다. 이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를 건물로 착각한다. 우리가 성전의 외부적인 아름다움만 추구할 때, 교회의 본질을 잊어버린다. 교회는 하나님이 가장 아름답게 펼치는 주권적인 장소이다”면서, “교회는 하나님역사를 이끌어가시는 원동력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생각나는 구절이 있다. 이사야서 56장 7절 말씀이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다”면서,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예수말씀연구소 수석연구원인 김준희집사가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목적」, 시흥전원교회 오종탁목사가 「시편 요약정리」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한편 이번 예수학교 6기는 이번 모임을 포함해 4번의 모임이 진행됐다. 첫 모임에서는 에드워드 김홍근전도사가 베이트 에슈아 유대인 선교사로서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간증했다. 두번째 모임에서는 6남매를 양육하면서 캄보디아 선교를 수년동안 담당하는 배신효선교사와 서영순선교사 부부가 다둥이 가정의 축복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증언했다. 세번째 모임에서는 캘리포니아에서 선교하는 박종희목사가 노숙자사역을 소개했다. 예수학교는 소기천교수가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은퇴한 후 모임을 시작했다.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들과 농어촌 미자립교회 그리고 개척교회를 섬기기위해 정기모임과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신학대학원생 졸업반 학생들 18명과 자녀들 2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현재까지 총 3천 6백 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예수말씀연구소는 광장동 일대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무료 영어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목회자를 위한 설교학교와 선교학교, 신학생을 위한 성령학교를 진행했다. 현재는 예수학교로 활발한 활동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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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목회자 초청 비전축복기도회
◇명지병원은 고양시목회자와 지역인사 등을 초청해 비전축복 조찬기도회를 드렸다. 명지병원(병원장=김인병)은 지난 2일 고양시 목회자와 지역인사, 병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축복 조찬기도회를 드렸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조찬기도회는 이 병원이 ‘환자제일주의’ 미션을 선포한 ‘미션데이’를 기념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참석자들은 병원의 사명과 비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경석 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성광교회 김재홍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삼일교회 송태근목사가 설교했다. 송목사는 “삶의 끝자락에서도 누군가를 위해 들여지는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믿음의 여정이다”면서, “매일을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정교회 나영운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합심기도 시간에는 명지병원이 환자진료와 주민건강에 더욱 정진하고, 고난도 수술과 전문센터 운영을 통한 지역 최고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도했다. 또 명지의료재단이 지역교회와의 선교협력과 공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독정신을 실천하고, 제천명지병원이 새 병원 증축과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발판삼아 중부내륙 대표병원으로 도약하길 소망했다. 예배는 벽제 벧엘교회 송기섭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명재성 경기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명지병원은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누구보다 앞장서 헌신해 온 병원이며, 그 중심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기독교정신이 있었다”면서, “지역과 시민의 행복, 그리고 의료 현장의 회복을 위해 기도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 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의 미션데이는 단순한 개원 기념일이 아닌, 병원이 새로운 사명을 부여받고 정체성을 다시 세운 영적 생일과도 같은 날이다”면서, “16년간 위기와 도전 속에서도 믿음과 헌신을 바탕으로 지금의 성장을 이뤄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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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 유가족에 100억 중 47억원을 우선 배분
- ◇애터미 박한길회장과 사랑의열매 김병준회장의 산불진화 희생자 유가족 위로지원금 전달식 기념사진 희생자 1인당 5억원, 중상자 2억원, 경상자 등 지급 애터미(회장=박한길)와 사랑의열매가 지난 9일 산불진화 희행자의 유가족을 찾아 위로지원금 47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로지원금은 지난 3월에 애터미 주식회사가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100억원 중 일부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유가족의 안정적 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희생자 1인당 5억원, 중상자에게는 치료비 및 재활지원을 위해 2억원, 경상자에게는 치료비 명목으로 2천만원씩 각각 지급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김병준)는 영남지역 산불진화 과정에서 인명 피해를 입은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헬기조종사를 대상으로 총 47억 원 규모의 위로지원금을 지급한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이 유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원금 전달식은 산불 진화작업 중 사망자와 중상자 등 인명피해가 있었던 경남 창녕군 경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피해 유가족과 박한길 애터미 회장, 애터미 회원 자조단체인 애스오애스 나눔회, 김병준 사랑의 열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유가족에게는 희생자들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애도의 뜻을 담아 감사패도 함께 전달됐다. 전달 대상자 중에는 창녕군 산림녹지과 소속으로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됐다가 안타깝게 숨진 30대 공무원도 포함됐다. 고인은 산불진화대원 8명과 함께 현장에 투입됐으며, 이 중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는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였다. 특히 고인은 경남도청 전입을 위한 시험과 면접까지 마친 상태에서 최종 발표를 앞두고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고인의 아버지는 “그날 이후 가족의 시간이 모두 멈춰 있었는데, 누군가 그 희생을 기억해 주고 마음을 내어주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며 “오늘의 이 위로가 오래도록 남아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의 열매와 애터미는 이번 지원이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사회가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공 지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영역을 민간이 함께 보완하고자 하는 뜻도 담았다. 유가족 및 피해자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하는 애터미 박한길 회장 애터미 박한길 회장은 “불길 앞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물러서지 않았던 분들의 희생을 기리며, 고통을 겪은 가족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회장은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지역을 걱정하며 마음을 모아준 애터미 회원들의 뜻에 공감해 마련한 것으로, 공동체가 아픔을 나누는 일에 기업도 책임있게 참여하겠다는 애터미의 나눔 철학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는 사랑의앨매 김병준 회장 사랑의 열매 김병준 회장은 “애터미의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재난 속에서 헌신한 이들을 위한 사회적 예우의 실천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회장은 “향후 집행 예정인 기부금 또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피해 복구와 복지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터미가 기부한 100억 원은 이번 위로지원금 지급 외에도, 산불 피해 직후 영남지역 아동양육시설 3곳에 대한 긴급지원에도 사용됐다. 피해 아동들에게는 의류, 생필품, 침구류 등 생활물품을 비롯해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과 치료비도 함께 지원돼, 일상으로의 회복을 도왔다. 잔여 성금은 향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사업에 신속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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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 유가족에 100억 중 47억원을 우선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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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자살예방에 적극 대응, 사람 중심의 통합적 돌봄 실천에 앞장
- 예수병원(병원장=신충식)은 지난 8일 더메이 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생명사랑 위기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살 예방」을 주제로 펼쳐진 이날 심포지엄은 예수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전국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 그리고 기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청소년 자살시도자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 자살의 이해와 면담」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개입 및 지원방안」에 대해 원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양찬모 교수와 전주 신용회복위원회 김상초 지부장이 발표를 이어나갔다. 김호권 전주예수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응급실로 내원한 자살시도자를 위한 자살 예방의 첫 도약이다. 생명의 존엄을 지키고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람 중심의 통합적 돌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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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자살예방에 적극 대응, 사람 중심의 통합적 돌봄 실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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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서 8대국정과제 제안
- ◇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국정과제를 공식 제안했다. 국제아동권리 세이브더칠드런(대표=오준)이 지난 8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제21대 정부에 ‘아동이 태어나고 싶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8대 국정과제를 공식 제안했다. 동단체는 저출생 문제를 출산 장려에만 초점을 맞추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조민선 권리옹호사업부문장은 “아동 한 명의 삶을 국가가 책임질 수 있을 때,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도 멈출 수 있다.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한 복지의 확대가 아닌, 아동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시각을 바꾸자는 요청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한국 사회는 아동이 태어나고 싶은 나라가 되기에 부족한 면들이 존재한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당 0.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며, 이미 태어난 아이들조차 충분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익사나 외상 등 예방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아동 사망은 줄지 않고 있으며, 외국인 아동의 출생등록제도 부재, 디지털 환경에서의 미흡한 아동보호 조치, 아동 권리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법의 부재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세이브더칠드런은 정부가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8가지 정책을 국정과제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첫째는 ‘아동 기본소득 도입’이다. 현재 8세 미만 아동에게만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양육 부담 완화를 넘어서 아동의 기본적 권리로서 지급하는 기본소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생애 초기 자산 형성과 빈곤 완화를 도모할 수 있다. 둘째는 ‘영유아 가정방문 서비스의 법제화’이다. 일부 지자체에 한정돼 시행 중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가정방문을 아동복지법에도 명시해 보호자의 양육과 돌봄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해야한다. 이 제도는 특히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셋째는 ‘보편적 출생등록제도 도입’이다. 현재 국내에서 태어난 외국인 아동은 국적이나 체류 자격을 이유로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출생을 등록하고 의료, 보호, 교육 등의 필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 넷째는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의 전국 확대’이다. 최근 4년간 발달지연 아동의 수는 약 2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대부분의 치료와 재활, 의료, 교육 등을 민간에 의존하고 있어 보호자의 부담이 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발달지원 체계를 국가 책임의 공공서비스로 전환하고 지역 간 격차 없이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섯째는 ‘아동기본법 제정’이다. 우리나라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지 30여년이 지났지만, 아동의 권리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국내법이 없어 정책 간 연계나 실효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아동을 보호의 대상을 넘어 ‘권리의 주체’로 명확히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규정하는 기본법 제정이 시급하다. 여섯째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 안전 및 권리 보장’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개인정보 유출, 디지털 성범죄 등 아동이 노출되는 위험은 날로 심화되고 있으나, 이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여전히 부족하다. 아동의 ‘잊힐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디지털 플랫폼이 아동의 과몰입을 유도하는 설계를 사전에 규제할 수 있도록 법·제도 정비가 요구된다. 일곱째는 ‘전문상담교사 배치 법정 기준 마련’이다. 현재 전국 초등학교의 전문상담교사 배치율은 28.8%에 불과하며, 교사 한 명이 평균 877명의 학생을 담당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학교 내 증가하고 있는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교사 배치를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미국처럼 1인당 250명 수준을 목표로 전문상담교사 당 학생 수를 단계적 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여덟째는 ‘아동사망검토제도 도입’이다. 모든 아동 사망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고나 학대 등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다학제적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국가가 아동의 안전과 성장을 책임진다는 선언을 넘어, 모든 가정에서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아동이 태어나기를 바라는 사회가 아니라, 아동이 실제로 태어나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아이가 환영받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출생 해법의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정책 제안서 「진짜 대한민국, 아동이 태어나고 싶은 나라」를 국정기획위원회에 공식제출하고, 외국인 아동을 포함하는 보편적 출생등록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1,039명의 서명도 함께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향후 제안된 과제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감시하고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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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서 8대국정과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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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내년 수시모집부터 선발 예정
- ◇전주대학교에서 2026 신입학 수시모집 ‘달란트전형’을 실시한다. 전주대학교(총장=박진배)는 지난 2일 202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부터 학생부교과전형 중 ‘달란트전형’을 신설하여 총 25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란트’는 개인이 가진 능력이나 재능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단어다. 이번에 신설한 ‘달란트전형’은 개인마다 각자 다르게 나타나는 달란트를 발견한 후 잘 활용하고 개발하여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취지로 신설한 전형이다. 이근호 입학처장은 “이번 달란트 전형 신설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의 정합을 추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진로와 성장 가능성을 더 깊이 살피며, 입학전형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451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대 6회까지 전주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가능횟수를 확대하였다. 또한 사범대학 신입생에게 전공 선택권 보장 및 다역량 교원양성을 위해 사범대학 내에 사범대자율전공학부를 올해 신설하였으며, 작년도에 신설되어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자유전공학부와 반려동물산업학부(기존 반려동물산업학과)의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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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내년 수시모집부터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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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주님의교회서 일신여고 등에 1,180만원
- 청주주님의 교회(담임=최현석목사)가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행보로, 지역 내 5개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일신여자고등학교, 일신여자중학교, 청주고등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 창신초등학교 등 총 다섯 개의 학교의 32명 학생에게 총 1,180만원이 전달됐다. 청주주님의 교회는 개척 당시부터 지금까지 교회 운영 철학으로 ‘재정의 절반을 교회 밖으로’라는 원칙을 견지해왔다.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구제, 봉사, 선교에 이르기까지 교회 재정의 50% 이상을 지역사회와 세계를 섬기는 일에 사용해왔다. 동교회는 교회의 존재 이유 중 하나가 교회 밖에 삶의 무게에 짓눌리면서도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손을 내미는 것이라는 교회 철학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역활동으로 생존권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나눔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주님의 교회 측은 “이번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대의 신호탄이다“며, “장학금 전달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회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훗날 또 다른 누군가의 손을 붙잡아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또 단순한 돈이라는 개념을 넘어 장학금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랑의 씨앗’이 되길 기도하고 있다. 한편, 청주주님의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생존권과 교육권이 단절되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향한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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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주님의교회서 일신여고 등에 1,1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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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학습지원센터서 맞춤형프로그램 운영
- 설리번학습지원센터(센터장=노형지)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비영리부문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각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사회적응 및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사회참여 교실 – 떡잎마을방범대」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설리번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떡잎마을방범대’에서는 초등학교 시각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매달 일상생활, 문화, 경제, 금융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각 주제별로 개별 욕구를 반영해 교육 내용이 설계됐으며, 시각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성 향상과 일상생활 기술 습득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노형지센터장은 “이번 사회참여 교실은 단순한 기술훈련을 넘어, 시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반과 B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3월부터 6월까지 총 3가지의 주제로 각 주제별 4회차 수업으로 진행됐다. 3회차까지는 이론 학습과 시뮬레이션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되고, 4회차에는 실제 외부 환경에서 직접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체험 활동으로는 일상생활훈련(자기관리, 식사 및 식기정리 등), 전시체험(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장보기체험(통인시장) 등이 포함됐으며, 시각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실제 생활 자립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헬렌 켈러를 가르친 설리번 선생의 전인적 교육 정신을 본받아 시각(발달)장애인의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각 발달 연령에 필요한 체계적인 재활 및 자립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시각발달장애 전문기관이다. 본 센터에서는 영유아기에서 성인기의 시각(발달)장애인들이 생애주기에 따른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아아동청소년 재활교육사업, 성인 자립생활지원사업, 최중증시각발달장애성인 통합돌봄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치료지원사업과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스마트 도서관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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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학습지원센터서 맞춤형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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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유목회로 ‘교회성장의 길’을 제시
- 성경적인 심리치유상담을 목회프로그램에 접목 전도와 목회 전반에 걸친 새로운 실행모델로 평가 (사)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원장=최귀석목사·사진)은 오는 25일 인천시청 뒤편의 행복으로 가는 교회(담임=최귀석목사)를 비롯해 27일에는 대구 서구에 위치한 산성교회(담임=유동필목사)에서 「심리치유목회상담전도 무료공개세미나」를 갖는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 세미나는 「마음에 상처치유」, 「교회성장 전도콘텐츠」를 통해 낮은 자존감이 어떻게 교회공동체의 결속력을 약화시키고, 전도활동의 효율성을 저해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교회의 성장과 직결된다는 점에 깊은 공감을 하게 될 것이다. ‘심리치유 상담’과 ‘잘되서 행복한 전도법’을 통해 전도부담을 해소하고, 성도들의 내면 치유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교회의 모델을 제시하며 교회성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최귀석목사는 “지난 30년 전부터 목회 공개세미나를 전국 250여개 교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 교회의 성장정체와 내면의 문제들을 세밀하게 분석해 왔다. 이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표출되는 분노, 미움, 시기 등 역기능적 감정이 성도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결국 교회 사명을 수행하는 데 큰 장애가 된다는 사실을 체계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성경적 심리치유상담을 목회프로그램에 접목시켜 성도들의 내면상처를 회복시키는 동시에, 건강한 자존감이 회복될 때 전도에 임하는 자세와 에너지가 극적으로 변화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2024년에 진행된 심리치유 목회상담 전도정착 무료세미나 최목사는 “심리치유목회는 단순한 이론적 제안이 아니라, 이미 여러 교회에서 성공적으로 임상되어 교회성장과 성도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목사는 “특히 내면의 상처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와 반복된 실패 경험에서 비롯되며, 이로 인한 열등감과 무가치감이 계획실현에 장애가 된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심리치유 상담프로그램은, 성도들이 치유를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건강한 예수님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단기세미나에 그치지 않고, 심화 교육과정을 통해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도 마련해 두고 있다. 총 10강으로 구성된 집중프로그램은 매주 강의와 현장 실습, 후속토론을 병행하며, 각 교회마다 특성에 맞는 맞춤형 목회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시스템은 참여 교회들이 스스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전도와 목회의 전반에 걸친 새로운 실행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최목사는 “교회가 건강해지면 성도들도 활기를 되찾고, 그 결과 전도활동이 자연스럽게 활성화된다. 앞으로 다양한 교회와 협력하여 심리치유 목회의 성공사례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목사의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한국교회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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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유목회로 ‘교회성장의 길’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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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워십,「그리스도의 향기」 주제로 바울집회
- 지난 2월 1일 진행된 1차집회 바울워십(대표=최원식)은 오는 3월 8일과 4월 5일 「그리스도의 향기」란 주제로 바울집회 2차와 3차를 성결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이 집회는 크리스천 다음세대와 청년을 위한 자비량 집회이다. 2차 집회는 김선교선교사가 3차 집회에서는 전선택목사가 메세지를 전한다. 1차 집회는 2월 1일 진행됐다. 이번 집회는 다음세대와 청년들이 부흥의 때를 일으키는 세대가 되도록 하는데 있다. 또한 성결교, 통합, 합동, 백석 등 다양한 교단의 사역자들이 스탭으로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 준다. 이 단체 최원식대표는 “다음세대와 청년들이 다시 한 번 부흥의 때를 일으키는 세대가 되도록 전국에 있는 교회들은 다음세대와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같이 참석해주시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부흥의 때가 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단체는 크리스천 다음세대와 청년을 일으키고 영적 회복을 꿈꾸는 단체이다. 이 집회를 통하여 회복과 부흥을 다시 한 번 일으키고자 예배를 준비했다”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도 힘든 일이다. 그런 세대에게 용기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심을 보여주고 싶어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대표는 “나는 아내와 같이 6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한 청년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셋이 첫 외출을 나가려고 차를 몰고 가는 순간 제 마음에 ‘청년들을 위한 예배를 만들자’라는 마음을 주셨고 계산적이던 저는 잠시 고민을 하였지만 이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겠지 해서 담대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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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워십,「그리스도의 향기」 주제로 바울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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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명예를 훼손한, 전광훈 입건
- 경찰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69) 목사를 내란 선동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전 목사는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에 사건이 배당됐다”고 했다. 경찰은 전 목사가 사태 이전 ‘국민 저항권’을 10여 차례 언급하거나, 윤 대통령을 서울구치소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다는 취지로 한 발언 등이 내란 선동에 해당하는지 등을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전 목사 소환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경찰은 이날까지 난동자 99명을 검거하고 63명을 구속한 상태라고 밝혔다. 난동자 86명은 현장에서 검거됐는데, 설 연휴 기간에도 13명을 집중 체포한 바 있다. 경찰은 이들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서부지법 사전 답사를 한 것으로 나타난 정황도 포착하고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전 목사 이외에 배후 세력으로 지목되는 친윤 인사, 유튜버 등을 추적·조사 중”이라고 했다. 다만 판사실에 침입한 혐의로 구속된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 이모씨 등은 전 목사와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전 목사는 전날 광화문 집회에서 난동자들을 두고 “우리 단체도 아니고, 우리와 관계가 없다”고 했다. 사태 당일 녹색 점퍼 차림으로 소화기로 법원 유리창 등을 부순 20대 남성 A씨도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친윤 진영 일각에선 A씨가 한 방송사 기자로, 이른바 ‘난동 자작극’의 주역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는 기자가 아니다”라고 했다. 경찰은 ‘기자가 폭력 사태에 가담했다’는 글을 올린 사람들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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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명예를 훼손한, 전광훈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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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제일주의의 가치를 고려한 의료서비스 선보여
- 전주 예수병원(병원장=신충식 장로)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 경험 향상교육을 시행했다. 새해를 맞아 첫 마련된 특강은 병원을 찾는 환우들을 위한 친절 의식 함양 및 원내 직원들의 환자 경험 향상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정착과 환자 경험 향상을 위한 IB-CARE 주제로 진행됐으며, 환자를 최우선으로 두는 환자제일주의 가치를 고려한 의료서비스를 선보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충식병원장은 “의료진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환자를 대하는 진정성 또한 중요한 가치라 생각한다”며 “예수병원은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예수병원은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병원」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2025년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환자 경험 매니저(보듬이)를 적극 활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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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제일주의의 가치를 고려한 의료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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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랩아카데미, 제45기 정품 성경적 성교육 강사양성 과정 수료
- 에이랩아카데미 및 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김지연)가 주최하고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대표=조우경)가 주관한 「제45기 정품 성경적 성교육 강사양성 과정」이 지난해 12월 7일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구리시에 소재한 즐거운 교회 (담임=김용호목사)에서 12주간 진행됐다. 에이랩아카데미는 생명 중심의 성경적 성교육을 지향하는 교육을 학교와 가정, 교회에서 할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국에 2,000여 명의 강사들을 배출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성경적 성교육과정이다. 에이랩아카데미 성경적 성교육 강사양성과정의 주 강사인 김지연대표는 두란노서원, 한국장로교출판사와 9종의 저서를 통해 성경적 성교육을 위한 교재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심화하기 위한 찬양과 율동 자료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한 수료생은 “45기 수료생들의 면학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강의 내용의 심화 부분을 개별적으로 공부하고 공유하며 추가적인 최신 데이터를 직접 찾아보는 등 에이랩 교육이 아니었으면 경험하지 못할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교육 진행 기간 중 김지연대표가 KBS ‘시사기획 창’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토론회에 나가서 치열하게 토론하는 모습을 보며,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성교육을 위해 제가 있는 자리에서 더 열심히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말했다.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 조우경 대표는 “구리, 남양주, 서울뿐 아니라 인천, 천안 등 왕복 4시간의 거리를 12번 오가며 수료하신 분들도 있었다. 그만큼 수료생들의 수강 열정이 뜨거운 기수였다. 수료생들이 속해 있는 교회와 사회 곳곳에서 다음 세대를 살리는 성 가치관 전문가로 잘 세워지길 소망한다. 25년 3월에 진행될 온라인 46기 과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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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랩아카데미, 제45기 정품 성경적 성교육 강사양성 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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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 대학교 일반대학원 글로벌언어문화·선교학과
- 부산외국어 대학교 일반대학원 글로벌언어문화·선교학과에서 2025학년도 전기 글로벌 선교전문가 양성 석사과정 신규모집을 한다. 입학 혜택으로는 전국 최고수준의 장학금 지급이 있으며,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습득, 교내외 연구소 협업을 통한 이주·다문화 교육 병행이 있다. 학과 특징으로는 △글로벌 언어문화 이해기반 문제해결 역량강화 △글로벌 선교사명 수행을 위한 전문성 있는 교육 △섬김과 소명의식을 갖춘 글로벌 선교리더 양성이다. 주요 교과목은 「글로벌 지역 언어」, 「글로벌지역연구 방법」, 「글로벌 종교와 선교」, 「세계종교와 사상」, 「선교학 개론」, 「다문화가회와 선교」 등이 있다. 과정은 2년(4학기)과정이며, 학위논문 조기 제출 시 조기 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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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 대학교 일반대학원 글로벌언어문화·선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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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 위한 과거사 정리위서 전남·경상지역 조사, 한국전쟁시 적대세력에 기독교인 37명 희생
-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박선영)는 지난 17일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93차 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한국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한 종교인 희생사건」 중 전남지역 기독교 희생사건(세 번째)과 경상지역 기독교 희생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고, 국가와 관련 부처 등에 후속 조치를 권고했다. 이번 결정은 진실화해위원회가 직권조사로 한국전쟁 시기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종교인 희생자를 조사한 것으로, 전남지역 기독교 사건(세 번째)과 경상지역 기독교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결정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전남지역, 경상지역 기독교 희생사건 조사를 위해 각종 종교계 기록과 제적등본, 한국전쟁시기 희생자 명부 등을 검토하였다. 이 단체는 조사 결과, “전라남도 목포, 영암, 해남, 강진, 담양 5개 지역 12개 교회에서 기독교인 25명이, 경상도 영천, 경주, 울산, 청송, 청도, 합천, 통영, 진주, 함안, 고성, 안동 11개 지역 11개 교회에서 기독교인 12명이 희생된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또 “전남 목포 등 5개 지역의 기독교인 희생사건은 인민군 점령기인 1950년 8월부터 빨치산들이 활동했던 1951년 10월까지 발생했다”면서, “진실규명대상자 25명 중 남성이 22명(88.0%)으로 대부분이었고, 연령별로는 40대 이상 희생자가 12명(48%)으로 가장 많았다. 교회 직급별로는 목사, 전도사, 장로 등 교회 지도자급이 10명(40%), 집사와 일반 교인이 15명(60%)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경상지역 기독교인 희생사건은 대구 10월 사건 직후인 1946년 10월부터 한국전쟁 발발 후 인민군 점령기의 막바지인 1950년 9월까지 발생했다”며, “진실규명대상자 12명 중 남성이 11명(91.7%)으로 대부분이었고, 50세 이상 희생자가 7명(58.3%)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또한 목사, 강도사, 장로 등 교회 지도자급이 8명(66.7%)으로 다수였다”고 밝혔다. 이 단체 관계자는 “희생자들은 기독교인으로서 우익활동을 하였거나 친미세력 등으로 여겨져 희생되었다”면서, “또는 이들의 가족이거나 인민군에게 비협조적이라는 이유 등으로 희생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실화해위원회는 국가에 대해 북한 정권의 사과 촉구, 피해회복과 추모사업 지원 등 후속 조치, 평화, 인권 교육 강화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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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 위한 과거사 정리위서 전남·경상지역 조사, 한국전쟁시 적대세력에 기독교인 37명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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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 교회의 사회봉사 실태 분석
-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7일 주간보고서를 통해 한국교회 사회봉사 실태를 분석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교회의 사회봉사 전략과 실행계획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봉사는 교회의 의무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성도는 67%, 담임목사는 77%가 꼭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 볼 때 60세 이상은 75%가 교회가 사회봉사를 꼭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타난 반면 19~29세는 41%만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또한 출석(시무)교회에서 사회봉사를 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성도와 담임목사 모두 73%가 한다고 밝혔다. 반면 사회봉사 전략과 실행계획이 있는 교회는 36%에 그쳐 앞선 관심도 대비 사회봉사 전략과 실행체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봉사 활동이 전도로 이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의견에는 성도는 40%, 담임목사는 42%가 ‘전도로 이어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성도는 54%, 담임목사는 57%가 ‘꼭 전도로 이어질 필요는 없다’는 인식을 보였다. 사회봉사 영역별로 성도와 담임목사가 느끼는 시급합 정도와 교회의 노력에 대해서도 물었다. 시급함의 정도는 성도에 경우는 「△노인돌봄 △아동돌봄 △정신건강 △기초생활유지 △장애인돌봄」의 순서로 나타났다. 담임목사의 경우는 「△노인돌봄 △정신건강 △아동돌봄 △가족 및 사회적 관계 △장애인돌봄」으로 나타났다. 노력의 정도는 성도는 「△노인돌봄 △아동돌봄 △장애인돌봄 △정신건강 △가족 및 사회적 관계」로 나타났다. 담임목사의 경우는 「△노인돌봄 △가족 및 사회적 관계 △교육 △아동돌봄 △정신건강」의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시급함에 비해 노력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은 정신건강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소 관계자는 “교회의 본질의 한 축인 ‘사회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교회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 어떤 것인지에 관해 생각해보자”면서, “우선 사회봉사는 교회의 당연한 사명이란 인식 정립이 필요하다. 교회가 사회봉사를 꼭 해야 하는지를 물었을 때 목회자 77%, 성도 67%로 성도의 필요성 인식이 더 낮았는데 이런 결과는 성도 대상 사회봉사 필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설교가 필요함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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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 교회의 사회봉사 실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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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양성 및 협력발전에 기여 공로
-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은 최근 몽골과의 양국가간 의료인 양성과정에 우호협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직터 우너르자야 주부산 몽골영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직터 우너르자야 주부산 몽골영사가 지난 6일 양국가간 의료인 양성과정에 우호협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예수병원 신충식병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54명의 몽골 의료진들이 매년 예수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교육과 의료연수를 받았으며, 예수병원은 다양한 의료지원과 의료봉사로 몽골 의료진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예수병원의 국제의료협력단(대표=김병선)은 몽골 만달솜 병원과 의료 협력을 통해 단기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의료선교 허브병원으로서 다자간 가교 역할 수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예수병원과 몽골의 인연은 양국가간 의료인 양성에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서 시작됐다. 2012년부터 시작된 예수병원과의 인연은 몽골 국립의대 아가페병원과 만달솜 병원 의료진들이 선진의료 기술을 습득하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신충식병원장은 “국경을 넘어 의료시스템 이해와 발전을 돕는 것이 의료기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예수병원은 126년 전 받았던 위대한 사랑이 우리를 통해 몽골 의료진에게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몽골 국립의대 외과학 교실 외과 전공의 사룰(오른쪽) 한편 의료선교 허브병원인 전주 예수병원은 의학적·인격적·신앙적으로 균형 잡힌 잘 훈련된 의료인들을 배출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개발도상국들과 국제교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예수병원에서 함께했던 해외 의료진들이 이제는 본국으로 돌아가 더 나은 의료활동에 이바지하고 자연스럽게 뿌리내려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의료선교 허브병원을 만들어나가는 예수병원의 주춧돌이 되어가고 있다. 몽골 아가페병원 외과전임의 오넌, 체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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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말씀연구소 부설 예수학교 4기 종강모임
- ◇예수말씀연구소 부설 예수학교 4기 종강모임이 진행됐다.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 4기 종강모임이 지난 17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는 차별금지법과 인권교육을 통해 다음세대와 교회의 단절이 일어나고 성경과 복음의 불법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침묵하지 않는 다윗」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김용준변호사는 ”차별금지법과 인권교육을 기독교에서 반대하는 것을 의아해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차별금지법과 인권교육의 뿌리에는 아이들을 공략해서 사회체제를 혼란케 하는 것이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삶 파괴(동성애, 성전환) △다음세대와 교회의 단절 △성경과 복음 불법화 △기도를 형사처벌하는 단계로 진화 △생물학적 성별 해체, 사회체제 해체」 등이란 문제를 차별금지법과 인권교육이 일으킨다고 밝혔다. 또한 ”젠더 이데올로기는 정치적 아젠다를 위해 아이들을 희생시킨다. 사회적 성별이나 인권교육의 폐해를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만든다. 이 역할을 하는 것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다“면서,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가 이 법에 복종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젠더 이데올로기와 기독교는 공존할 수 없다. 그러기에 모든 공권력이 기독교를 탄압하게 되어 있다“고 했다. 또 ”젠더는 100가지가 넘는다. 이 사상적인 뿌리에는 문화적 막시즘이 나온다. 마르크스 주의가 정치적으로는 실패했다. 그래서 문화적으로 나오고 있다. 문화적으로 사회를 해체하고자 한다“면서, ”자유주의 체제에서는 질서는 성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사회체제를 해체하기 위해서는 성경적인 가치를 해체해야 한다. 그래서 이러한 작업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의 현실에 대해 「△총신대 이상원교수 해임 사례 △유치원교사 자격 박탈 사례 △안철수 혐오표현 결정 사례 △언론의 인권보도준칙」 등이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골리앗이 하나님을 욕할 때 다윗은 침묵하지 않았다. 그런데 말할 수 있는 골든타입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 아이들을 가장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부담스러워해서 교회가 침묵한다“면서, ”우리가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하되 뱀처럼 지혜롭게 말해야 한다.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 우리가 먼저 알고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가야금 명인 이예랑교수(한양대)는 간증을 통해 아버지가 다친 상황에서도 어머니와 결혼해 자신이 태어날 수 있던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최연소 대통령상을 받았던 일화를 간증했다. 또 강선영전도사가 「눈물이 별이 되세 하신 하나님」, 이소영전도사가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라는 제목으로 간증했다. 좌담회는 소기천교수가 「이새의 줄기에서 나온 한 싹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진행했다. 한편 안우현목사(서울 장신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전 보건복지여성부 장관 김성이목사가 「삶의 결」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경건회는 이윤형목사(천성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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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말씀연구소 부설 예수학교 4기 종강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