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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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신학연구소서 3월 신학세미나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교수)는 지난 20일 온라인을 통해 「성결목회론」이란 주제로 신학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서적 성결복음을 전할 성별회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한 성결복음선교회 대표 신상철목사는 “목회자가 강단에서 성결의 복음에 관해 능력 있게 설교하려면 △설교자 자신이 먼저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고 날마다 순간마다 성결의 은혜를 잘 유지해야만 한다 △성서적 성결에 대한 분명한 지식과 신학을 확고히 정립하고 있어야 한다 △성결체험의 성서적 원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뢰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설교를 통한 성결목회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성별회라고 주장했다.    신목사는 “한국 성결교회 역사학자 이응호박사의 기록을 보면 성서학원 대강당에서 매 주일 오후 2시 이러한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서울 시내에 있는 성결교회 교역자와 신자들, 다른 교파 교역자와 신자도 참석했다”면서, “이렇게 일어난 성별회 운동이 지역 복음전도관에 까지 번졌다. 예전처럼 매주 성별회를 갖기는 힘들 것이다. 우선 한 달에 한 주만이라도 성서적 성결의 복음을 집중적으로 전하고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도록 인도하는 ‘성별회’를 갖는 것은 설교를 통한 성결체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소그룹 성경공부를 통해 일대 일로 성결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웨슬리도 소그룹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성결의 신앙을 고취시켜 주었다. 그러나 소그룹을 통한 신앙지도방법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선구자는 예수 그리스도시다”면서, “소그릅을 통한 신앙지도 원리를 성결체험과 유지를 위한 신앙지도방법에 접목시킨 방법으로서 성결반 성경공부가 있다. 이 방법은 교역자가 소그룹으로 운영할 때에 목회자와 성도간의 인격적인 접촉을 통해 개인을 향한 세부적인 영적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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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가정과 교회중심의 교육목회를 지향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이사장=주승중목사·사진)가 오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정식출범 감사예배와 함께 주승중이사장 취임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1부로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2부에서 출범식 및 초대 이사장 주승중목사(주안교회)의 취임식이 진행된다.  동 연구소는 지난 1월에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명예교수, 장신대)에서 분리·독립하여 이사진을 구성하고 정식 출범하게 됐다. 이사장으로 주승중목사, 이사로 고성래목사(부여중앙성결교회), 김화수목사(주님의교회), 박상진명예교수, 양승헌목사(세대로교회), 이승현목사(장석교회), 이언구목사(용문교회) 등 총 7명이다. 유바디 모델은 ‘유니게-바울-디모데’의 머리글자를 가져온 것으로 디모데후서 1장 5절과 6절의 말씀에 기초한다.  현재 부모교구를 위한 「부모품」과 「부모품+」 교재, 노년목회를 위한 「꿈꾸는 3막」 프로그램, 가정목회를 위한 가정예전 시리즈 「우리집 지성소」가 개발됐으며,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 연구소는 교회와 가정이 함께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가정과 교회, 함께 더」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또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유바디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 후 첫 컨퍼런스로, 유바디사역 전반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그간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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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가독교청년 64%가 ‘비혼동거’ 찬성
      자료 - 목회데이터연구소 제공.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9일 '비혼동거 실태와 인식' 조사에서 기독청년 3명 중 2명이 '비혼동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개신교를 자신의 종교로 둔 대학생 중 64%가 비혼동거에 '찬성한다'고 답했고 일반 대학생(79%)에 비해서는 찬성 비중이 적었으나 절반 이상에 달하는 수가 되었다. 국민 전체의 비혼동거에 대한 동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8년 56%, 2020년 60%에 이어 2022년에는 65%가 비혼동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동의율에서는 20대가 8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13~19세가 79%, 30대가 78%로 뒤를 이었다. 비혼동거자들이 비혼동거를 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특별한 상황이나 이유 없이, 자연스럽고 일반적인 선택이었다라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다. 그중에는 경제적인 이유를 대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 향후 동거 중인 파트너와 결혼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없다'가 36%, '있다'가 64%로 발표됐다.   동연구소의 김진양부대표는 "비혼동거는 더 이상 교회 밖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동거를 무조건 정죄하고 배척하기보다 교회가 먼저 나서서 성경적 사랑은 단순히 감정적인 것이 아닌 '책임'이 따르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올바른 결혼관 안에서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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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한남대·일본 기독교 공조회와 수련회
      ◇한남대학교는 일본 기독교공조회와 수련회를 갖고 한·일간 화해와 동아시아평화를 추구했다   대전 한남대학교(총장=이승철)는 지난 19일 일본 기독교 공조회(위원장=마코토목사)와 함께 「한·일 간의 진정한 화해」를 주제로 수련회를 개최했다. 한남대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수련회에서 한·일 간 화해를 위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대전지역 관내 방문을 비롯한 천안독립기념관·수원 제암리교회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일본 기독교 공조회 마코토목사는 「한·일 수련회 개최의 의의, 화해의 사명을 띠고」를 주제로 발제했다. 마코토목사는 “한·일 간의 위안부, 징용공 문제 등 현실에 대해 역사 수정주의를 용납하지 않고, 우리 공조회가 의지하는 성경적 신앙의 원칙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정열교수(한남대 일문학과)는 “한·일 기독교 공조회가 한국과 일본 양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에 자유와 평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담당하길 희망한다”고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고철웅조교수(한남대 법학부)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일 간 진정한 화해」를 주제로 발제를 했으며, 카타야나기 에이이치교수(세이가쿠인대학)가 응답메시지를 전했다. 일본 기독교 공조회는 한남대 이승철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세미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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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극동포럼서 북한현실과 통일정책 방향 전달
      ◇제54회 극동포럼이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김장환이사장   김영호장관                    제54회 극동포럼이 지난 19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북한에서 배급제가 무너지고, 장사를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는 등에 현실이 제시됐다.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이일철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임다윗목사(충만한교회)의 기도 후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가 김영호장관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향희목사(든든한교회)는 축사를 통해 “극동포럼이 중요한 명제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다룬 것에 감사하다. 이번 극동포럼의 주제는 민족의 중요한 문제인 통일문제이다”면서, “남북관계가 돌파구가 보이지 않다. 그러나 통일을 멈출 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포럼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와 통일방향에 대해서 다룰 것이다. 현 상황에서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호장관은 이날 강연을 통해 탈북자들을 통해 조사한 북한의 현 실태에 대해서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배급제가 사실상 무너진 상황이며, 간부들에게 뇌물을 주었다는 수치도 증가하고 있다. 장사를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다는 비율도 93.4%에 달했다. 또한 36%의 북한주민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부영상물 시청여부는 83%에 달했다. 의식의 변화도 일어났다. 여성의 가정 내 위상이 증가했다고 밝힌 비율은 45%였으며, 정권보다 개인사가 중요하다고 밝힌 비율도 53.2%에 달했다    김장관은 “북한의 자원이 핵무기 개발에 집중되고 있다. 식량 등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것은 제대로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북핵 문제와 인권은 상호 밀접한 관계에 있다”면서, “안보와 인권은 분리될 수 없는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북민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부분은 우리 종교계도 이러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탈북민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부분에 종교계도 참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북한사회는 밑으로부터 변화하고 있다. 그러한 변화라고 하는 것이 북한 정책변화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대한민국의 대북정책과 통일정책, 한미동맹 강화 등 통일 외교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정책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국민이 공감대를 형성하면 우리가 기대하는 바대로 자유통일도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는 “한반도의 정세를 직시하고,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세에 발맞추어 바람직한 통일한국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김영호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이번 54회 극동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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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라이프호프,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는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을 가졌다.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대표=조성돈목사)는 지난 18일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동 센터 교육장에서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란 주제로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학교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자해’ 문화에 대한 예방과 ‘생명보듬문화’ 확산을 주문했다.   라이프호프 본부장인 김주선목사는 “자살과 자해는 다른 부분이다. 한때 사회적으로 자살과 자해가 동일시되던 때가 있었다. 자해하는 사람은 ‘죽고 싶은 건가 보다’ 했었다”면서, “그러나 실상 얘기해보면, ‘너무 살고 싶어서’ 자해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살아있는 것을 느끼고 싶어서 자해를 하는 것이다. 자기 안에 있는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푸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목사는 “아이들이 학업, 관계,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참는 것 말고는 배우지 못했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하며, 긍정적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해욕구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은 자해 당사자를 위한 30가지 행동요령, 즉 ‘감정조절목록’을 제시한다. 자해욕구가 올라올 때 △SNS에 집중하기 보다 그 자리를 벗어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것을 할 것 등을 제시한다. 이는 거창한 것 아니고, 하늘 보기나 산책하기, 손으로 만들기 등 작지만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외에도 △‘라이크 목록’, ‘푸드 목록’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상대의 자해행위를 목격시 행동요령으로는 △친구의 자해를 축소하거나 외면, 비난하지 않고 △어려움에 공감하며 △전문기관에 연결해 줄 것 등을 제안하고 있다. 김목사는 “요즘 자해학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에서 먼저 자해예방교육에 대한 요청이 왔다. 우리가 최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에서 교육을 진행하려 한다. 자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생명’의 문화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의를 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이들은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아이들은 “아무도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다 공부로 풀라고 한다. 그런데 교육안 내용에 우리가 느꼈던 감정과 마음이 다 쓰여있다. 이제 어떻게 감정을 대하고 풀어야 할지 이해하게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 단체는 추후 학교나 교회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사양성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6일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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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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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일과 영성 컨퍼런스
    ▲ ‘2019 일과 영성 컨퍼런스’ 준비위원들이 행사의 개요와 계획에 대해 밝혔다.     ‘2019 일과 영성 컨퍼런스’를 위한 준비모임이 지난 8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이 컨퍼런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서울 광림교회에서 개최되며, ‘2020 서울페스티벌’(준비위원장=이영훈, 고명진, 한기채목사)을 준비하기위해 기획됐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김철영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마크 로버츠(데렉터), 한기채목사(준비위원장), 박성민목사(청년대학위원장), 김윤희박사(일과영성위원장) 등이 차례로 이번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로버츠선교사는 “한국교회가 2020서울페스티벌에 프랭클린 그래험목사를 초청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그의 아버지 빌리 그래함목사가 1973년 한국에서 큰 부흥의 역사를 이뤘듯이 2020년에도 큰 부흥과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기채목사는 “작년부터 ‘2020서울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됐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서 「일과 영성」이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일과 신앙의 일치를 통해 일터의 성도들을 새롭게 하고 다음세대가 온전한 믿음으로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민위원장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동기는 과거가 아닌 미래와 소망이다. 그래서 청년 컨퍼런스를 따로 준비했다”며, “청년들에게 가장 좋은 배움은 모델링이라 생각한다. 이번 주강사분들과 스페셜 게스트가 각자가 가진 달란트로 신앙을 가지고 맡은 영역 속에 일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김윤희박사는 “서울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분과가 있는데 먼저 미래세대를 위한 일과영성 컨퍼런스를 열어 첫 단추를 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강사분들이 현재 CEO지만 젊었을 때는 을의 입장이었다”며, “이분들의 경험이 지금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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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5
  • 일부는 ‘총선’에 참여, 대다수는 반대
    한국기독교총연합이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참여를 공식화하면서 기독교정치세력화에 대한 논란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한기총의 ‘정치화’는 전광훈목사가 지난 2월 18일 대표회장에 취임하면서 예상된 수순이었다. 이후 한기총은 기독자유당과 MOU를 체결했고, 기독자유당 전당대회에서는 한기총의 증경총회장들이 입당했다. 이런 한기총의 정치행보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기독교의 정치세력화에 대한 찬반양론이 격돌하고 있다. 일부는 국회진입을 주장하고, 일부는 여기에 반대하고 있다. ◆일부 진보단체의 한기총 ‘해체론’·전광훈목사 체제의 한기총에 대해 가장 큰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곳은 기독교의 일부 진보진영이다. 특히 사단법인 평화나무(이사장=김용민)는 지난 2일 한기총의 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 평화나무는 청원개요를 통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노골적인 정치개입과 특정정당 지지활동은 물론 헌법을 부정하는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를 공공연하게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한기총의 행위는 민법 38조(법인이 목적 이외의 사업을 하거나 설립허가의 조건에 위반하거나 기타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한 때에는 주무관청은 그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판단되며, 이에 주무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설립허가를 취소해 주실 것을 청원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무엇보다 한기총이 기독자유당을 통해 내년 총선에 개입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고 있다. 그래서 한기총은 이미 한국교회의 대표성을 상실했고 전광훈목사의 ‘사조직’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또 전목사 발언의 시시비비를 자세히 따져 위법한 것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묻겠고, 허위사실 유포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교단장회의’ 한기총 정치화 비판·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과 통합측, 대신백석측을 비롯해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이 속한 교단장회의는 지난달 15일 한기총의 정치화를 비판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은 “우리는 최근 일부 교회 지도자들이 추진하는 편향적인 세속정치 참여와 극단적 발언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으며, 교회의 하나 됨을 허무는 행위라고 보고,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국민된 교인의 자유권에 속하는 정치참여를 왜곡할 수 있는 정치적 입장표명을 자제하고, 교회의 성결에 집중하여 하나됨과 본질 회복에 앞장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교단장은 대부분이 한국교회총연합의 회원교단의 수장이다. 따라서 한교총이 한기총의 정치참여에 대해 비판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왜 기독교가 정당을 만들어 현실정치에 참여하지 말아야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 기독교는 거룩함을 추구하기에 세속정치에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지나친 단순논리이며 자칫 거룩함과 세속을 분리하자는 ‘이원론’에 빠질 위험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편향적인 세속정치 참여와 극단적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왜 그러한가에 대한 설득이 필요하다. 이 과정이 없다면 이 또한 하나의 독선이 될 수 있다. ◆‘기독교 정당론’의 당위성과 현실성·한기총의 전광훈목사가 기독정당을 고집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지난 3일 지역대표결성대회에서 전목사는 “차별금지법은 기독교를 반대하는 법이다. 이런 반기독교적 법의 입법을 막는 길은 국회에 들어가서 싸우는 것 말고는 없다”고 단언했다. 또 “오늘날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모든 문제들이 기독교가 해야 할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대한민국의 건국과 성장발전의 핵심 세력이었던 기독교가 정교분리 원칙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정치참여를 외면하고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기독자유당 역시 “기독교인의 정교분리 원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기독교인 자신의 정치의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정치포럼 박성길박사는 “정교분리는 기독교세계였던 서구가 급격히 세속화되는 과정에서 태어난 근대적이고 서구적인 개념이다. 이것이 반드시 교회는 정당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교회의 정치참여에 대해 거부감이 큰 한국적 상황에서 기독교정당이 현실적으로 성공할지는 미지수이다”고 덧붙였다. 결국 기독정당의 당위성과 현실성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좁히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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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5
  • 한신대학교 연규홍총장 인터뷰
    ▲연규홍총장은 한신의 선배들이 이룩한 선교사업을 계승할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세계선교보고대회에 참석한 한신대학교 연규홍총장은 기장의 선교정책과 이와 관련된 한신대의 역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연총장은 “기장 선교정책은 학문과 경건 그리고 선교로 구성돼 있다. 그런데 그동안 선교가 빠져 있었다고 볼 수 있다”며, “이런 면에서 이번 세계선교보고대회는 기장교단의 선교정책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한신대학교는 이제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온 5천여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기독교종합대학이다. 그러나 우리 한신대는 기장의 선교정신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며, “그래서 일반 평신도이건 목회자들이건 한신에서 공부한 모든 학생들이 세계 곳곳에 나가 평화를 만드는 선교사다 됐으면 좋겠다. 이런 면에서 한신대는 기장의 선교 선교사들이 피와 땀으로 개척해놓은 여러 선교사업들을 이어갈 인재들을 교육하고 키우는 곳이다”고 전했다.  연총장은 “기장의 선교는 단지 복음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선교지에 정의와 생명, 평화를 만들어가도록 어떻게 그 사회를 변화시킬 것인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렇게 평화와 정의가 흐르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변혁에 기여하는 선교사를 양성하는 일에 한신대는 총회와 협력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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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4
  • 10일, 미래목회포럼서 교육포럼
    ▲ 미래목회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회교육 동향을 짚어 보는 포럼을 개최한다.   미래목회포럼(대표=김봉준목사)은 오는 6월 10일 양재온누리교회(담임=이상준목사) 기쁨홀에서 「다음세대 미래 교육/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성큼 다가온 4차산업혁명시대에」란 주제로 포럼을 열고, 현대사회의 변화에 대비하는 교회의 준비방법을 논한다. 이번 포럼은 4/14윈도우한국연합(대표회장=장순흥총장)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교단장과 교단 교육국장, 전·현진 목회자, 교역자, 선교사, 신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급격한 기술발전으로 자아 성찰의 기회를 잃고 있는 아이들이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세대로 교육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김민섭이사장(국제문화예술기구)과 노향모목사(서울우리교회)가 좌장으로 나서고 안종배교수(한세대)와 이동규목사(청주순복음교회)가 나서 「4차산업혁명시대 기독교 다음세대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와 「4차산업혁명시대 다음세대 미래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또한 서영석회장(한국어린이전도협회)과 이영숙대표(좋은나무성품학교), 권진하원장(교회교육훈련개발원), 정승인대표(FOC교육개발원), 최새롬선교사(학원복음화운동), 양인순목사(안중온누리교회)가 나서 각각 논찬한다. 포럼 관계자는 “신자유주의와 다원주의, 권위의 무너짐, 가정의 깨짐, 소통 부재, 성품 교육의 부재, 저출산 문제, 게임과 스마트폰 등 우리는 급격한 시대적 변화를 겪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이러한 점들이 사람에게 어떤 모습으로 영향을 주게 될지 우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속한 정보통신 기술은 그 기술 간의융합과 초연결을 통해 쓰나미처럼 4차산업혁명시대로 돌입하고 있다”며, “핵심 기술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로봇 공학, 양자 암호, 커넥티드카, 증강 현실, 3D 프린팅 등으로 나타나며 신속히 사회를 바꾸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발달로 자동화된 기계를 통해 기존 노동자들이 해고될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밝힌 관계자는 “앞에 놓여 있는 사회적 변화에 기독 어버이 세대는 어떻게 적응할 것이며, 자녀 세대는 어떻게 교육해야 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더 나아가 이런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지 교회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 교회와의 협력 차원에서 다음세대운동을 함께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며, “교회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다음세대 세우기를 위해 앞장서서 대안을 제시하고 모범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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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4
  • 아신대, 제8차 ACTS신학포럼 개최
    ▲ ACTA신학포럼에서 교수들과 재학생 및 동문들이 학교의 신학적 정체성에 대해 토론했다.   신학 모든 분야에서 구원이란 ‘기독교 중심진리’ 주장대학원학생을 비롯 학부생 및 동문 참여로 활발한 토론 제8차 ACT S 신학포럼이 양평에 위치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정흥호·사진, AC TS) 부설 신학연구소 주관 아래 「ACTS 신학과 신약신학의 과제」란 주제로 지난달 22일에 열렸다. 신본주의·복음주의·아세아복음화라는 설립 이념을 갖고 1974년 교회연합적으로 설립된 ACTS는 신학의 이론과 실천의 모든 분야에서 복음 신앙을 통한 구원이라는 ‘기독교의 중심진리’를 의식적으로 강조하면서 각 신학전공 제 분야를 ‘공관’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주최 측은 “이것은 신학 학제 간의 통합적 연구를 통해 신학의 동일한 목표와 목적을 지향하고 세워나가는 기독교 개신교 신학-신앙 운동이다. ACTS 신학포럼은 이 운동의 일환으로 소속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연구하여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세미나로 매 학기 중간고사 기간 첫 날 월요일에 열리며 이번 봄 학기에 8차 학술모임을 열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독교교육상담학과 안경승교수의 사회로 진행됐고, 논문은 신학과 소속의 두 신약학자들이 발표했다. 김규섭교수는 「초기 교회 문헌 연구의 관점에서 본 ACTS 신학/신앙운동의 의의」라는 제목으로 첫 발제를 했고, 허 주교수는 「신학교육기관으로서 ACTS가 지향해야 할 신약학 분과의 성격과 목적에 대한 제언」의 글을 발표했다. 김교수는 학성 한철하박사의 두 저서인 〈고대 기독교 사상〉(1970)과 〈21세기 인류의 살길〉(2003) 사이의 신학적 연속성을 ACTS 신학.신앙운동의 주요가치인 △죄 사함의 복음 △ 산 신앙 △교회 연합이란 세 가지 주제로 분석했다. 김교수는 이어 2세기 초대교회 문헌인 〈디오그네투스 서신〉에서도 이 같은 주제들이 관찰될 수 있음을 논증함으로써 학성 한철하 박사에 의해 주창되고 ACTS 교수진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공동체적 수고가 초대교회 및 성경에 뿌린 박은 신학·신앙운동의 유산이 있음을 논증했다. 이 논문은 또한 초대교회 문서인 〈디오그네투스 서신〉과 신약성경과의 신학적 연속성의 연결고리를 추적함으로써 ‘신앙의 규칙’이 어떻게 전승되었는가를 잘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 허교수는 서구 성서학의 흐름을 해석학적 관점에서 조망한 후 신학교육기관으로서 ACTS가 추구해야 할 신학의 분과로서 신약학의 제언과 사명을 △바른 성경관에 기초한 성경주해 중심의 신약성경신학 △교향곡적 신약성경신학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 및 구원론 중심적 신약성경신학 △통합적이면서도 연계학문적 신약성경신학 △종말론적이며 선교적 일상생활을 섬기는 신약성경신학 등 다섯 가지로 제안했다. 무엇보다 허교수는 하나님 말씀으로서 성경의 권위에 정초한 신약학을 학문적 전제로 분명히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런 접근은 ‘개혁-복음주의적 성경신학’의 해석적 프레임 안에서 신약학을 의미하며, 신학의 다른 분야들 상호간의 소통이 절실히 요청되는 것으로, 특히 구약학과 의식적이면서 더욱 유기적 관련 아래 연구되어야 할 당위성을 상기시켰다. 각 논문 발표에 대해 조직신학 한상화교수와 구약학 이한영교수의 논평이 있었고, 참석한 교수들과 학생들의 질의가 오고갔다. 다양한 교단과 교파의 배경을 갖고 ACTS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 재학생들을 비롯한 학부생들 및 동문들의 참여가 더해져 ACTS 신학포럼이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주최 측은 올해 10월 가을학기에는 「ACTS 신학과 동성애」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ACTS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는 교회가 연합해 세운 복음주의 신학교로 ‘아시아 복음화’라는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 학술연구와 선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973년 학교설립을 위한 이사회가 모여 학교명칭을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으로 정하고 이사장에 한경직목사, 원장에는 새뮤얼 모펫 박사, 부원장 한철하박사 등이 참여했다. 이후 동 대학은 지난 1982년 현재의 경기도 양평으로 옮겼다. 양평군 아신리 5만1514㎡의 건물을 완공하고, 한철하박사가 학장에 취임했다. 이후 대학원과 신학대학원 설립인가를 받고, 1989년 현재의 교명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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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0
  •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 개척의 날’
    ▲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교회개척의 날을 맞아 5000개 교회 개척의 꿈을 선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일 제16회 ‘교회 개척의 날’을 맞아 한반도 전역에 5000개 교회 개척의 꿈을 선포했다. 지난해 10월 김포 순복음프리즘교회 개척과 함께 500교회 개척의 꿈을 달성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조용기원로목사는 “우리 교회가 이영훈당회장님을 중심으로 하나 되어 504개의 교회를 개척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직 예수님의 능력으로 이와 같은 일이 가능했고 하나님께서 크게 영광 받으실 것이다”고 격려했다.  조목사는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한다”면서, “날마다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영혼 구원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고 강조하고 “이제 500개 교회를 넘어 한반도 전역에 5000개 교회가 세워지도록 더욱 충성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영훈목사도 “분단되기 전 북한에 3500개 교회가 있었던 사실을 기억하고 북한 문이 열리면 남한의 교회들이 무엇보다 교회를 복원하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우리 교회도 2000개 이상의 교회를 북한에 개척하겠다는 거룩한 꿈을 꾸자”고 말했다. 이 목사는 “분단된 지 74년이 흐른 지금 남북은 사상과 체제를 비롯해 많은 이질적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면서 “남북을 하나로 묶는 유일한 힘은 복음밖에 없으므로 복음이 스며들어 교회가 세워지고 영적 부흥이 일어나야만 완전한 통일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회 개척의 날’을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제23기 교회개척학교 수료식을 갖고 19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개척국이 운영하고 있는 교회개척학교는 2000년부터 시작해 타 교단 소속 목회자를 포함 6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해왔다. 수료자는 심의를 거쳐 개척자금 2억 원과 15개월 동안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이와 함께 동 교회는 새로 개척한 이레순복음교회와 순복음하늘교회에 교회의 모든 운영권한을 양여하는 증서를 전달했으며, 교회개척후원선교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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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0
  • 순전한나드, 더파워오브블레싱 집회
      축복의 은혜로 인해 큰 영향력 발휘하는 한국교회 기대 세계적 영성사역자 소개, 한국 신앙리더 세우는 일 집중 순전한나드(대표=허 철목사)는 오는 20일 전북 군산의 추수하는교회(담임=다니엘 홍목사)에서 「축복의 능력이 넘쳐나는 교회」란 주제로 ‘더파워오브블레싱’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날 콘퍼런스는 우리 시대의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의 ‘축복의 능력’을 잃어버리는 상황 속에서 다시금 하나님의 ‘축복의 능력’을 체험하고 그로 인해 한국교회에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행되는 콘퍼런스 강사는 케리 커크우드목사(트리니티펠로우십교회)와 허 철목사(팔복교회), 다니엘 홍목사가 나선다.  커크우드목사는 1987년 텍사스 타일러에 있는 트리니티펠로우십교회를 개척하고 현재까지 담임목사로 사역해오고 있다. 현재는 안디옥오아시스인터내셔널의 네트워크 책임자로 일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여러 교회를 감독하고 있다. 또한 커크우드목사는 전 세계적으로 콘퍼런스의 강의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는 <축복의 능력>, <올바른 생각의 힘> 등이 있다. 커크우드목사는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교회가 더 큰 성령의 은혜를 입어 부흥의 불이 붙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며,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세계에 놀라운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끊임없는 예배와 기도를 통해 한국교회가 세계 속에 더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 철목사는 국내 순전한나드 선교회 및 출판사 대표이자 미국 시카고 팔복교회 담임목사이다. 허목사는 그동안 세계적 영성사역자들을 한국에 소개함으로써 차세대 한국의 신앙리더를 세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영성에 관한 저서 20여 권을 저술하였고, 200여 종이 넘는 외국 영성서적을 한국에 보급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다니엘 홍목사는 샌프란시스코 크리스챤대학과 사우스로스엔젤레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추수하는신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추수하는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다니엘 홍목사는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추수하는교회에 대해 “우리 교회는 ‘성령님의 기름부으심과 역사’를 제한하지 않고, 교회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여 순종하고, 교회의 중심과 사역이 사람중심이 아닌 하나님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교단의 정치적이고 권위적인 모습과는 구별되어, 각 교회와 사역자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세우고 돕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콘퍼런스의 예배인도는 사우스로스엔젤레스 소속의 장진희, 홍인기, 이지현전도사가 나선다. 장전도사는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우리에게 가득하길 소망한다”며, “언제나 콘퍼런스와 예배를 인도하면서 내가 먼저 하나님의 큰 역사하심에 감동을 받는다. 나의 아픔과 고통이 치유 받는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의 능력’을 사모하는 모든 이들을 초청한다. 함께 놀라운 체험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전도사는 “우리는 많은 교인들이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도로 이번 콘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이 아무런 의미도 없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실 때 모든 선한 것들이 나온다. 축복의 능력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내 삶에 축복의 통로가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온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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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9
  • 서번트리더십학교 부천지역탐방
    서번트리더십훈련원(대표=유성준교수)은 지난달 29일 부천지역에서 지역사회 탐방 프로그램을 협성대학서번트리더십학교·전북서번트리더십학교·한민족서번트리더십학교의 공동참여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선교의 실제적 통찰」이란 주제로 진행됐고 지역사회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부천새롬교회(담임=이원돈목사)·청개구리 식당(대표=김명현목사)·예인교회 (담임=정성규목사)를 방문했다. 탐방을 마친 한 참석자는 “새롬교회는 마을활동 캠프를 진행하고 있고 청개구리 식당은 부천역 지역의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개구리 밥차사역을 하고 있다.  예인교회는 자신들의 소유를 지극히 작은 자들에게 나눔으로써 믿는 자로서의 책임을 감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교회의 패러다임에 젖어있었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서 교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눈으로 확인하고, 또 스스로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유성준교수는 탐방을 마치고 “대안모델을 통해 깨달은 바를 각자의 목회상황에 자기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내, 종중, 정직과 헌신의 목회철학을 통해 시대가 원하는 변혁적 리더로 준비되어야 하며 주님의 가르치대로 세상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가야 한다”고 전했다.  서번트리더십학교는 지난달 6일 전북서번트리더십학교에서 진행됐고 오는 13일은 한국서번트리더십학교에서, 20일은 한민족서번트리더십학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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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9
  • 16일, 서울신대서 총장 선거
    서울신학대학교(총장=노세영교수) 이사회(이사장직무대행=최명덕목사)는 오는 16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총장 선거를 진행하고, 학교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장 선거에 후보자로 총 8명이 나섰으며, 그중 총장 후보자 4명을 선정해 본 선거를 진행하게 됐다. 총장 후보 접수절차를 통해 차기 서울신대 총장 후보자로 노세영교수와 박경순교수, 유재덕교수, 정인교교수, 조기연교수, 황덕형교수, 양기성목사(청주우리교회)와 김성철교수(백석대) 등이 출마했다. 이후 지난달 29일 이사진과 대학 동문, 학생, 교수, 직원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최명덕목사)의 투표로 노세영교수와 박경준교수, 정인교교수, 황덕형교수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최종 후보자 투표를 진행하기에 앞서 투표의 득표수는 밝히지 않기로 하였으며, 이날 투표로 합의선출된 최종 후보자들에게 후보자 명단을 알린 상태이다. 이사회 관계자는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의 선거 결과에 따라 차기 서울신대 총장 후보를 결정하게 됐다”며, “명단에 오른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고 일정에 맞추어 최종적으로 총장을 선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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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9
  • 게인코리아 창립 10주년 감사축제
    게인코리아는 오는 21일 서울시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10주년 감사축제를 진행한다. 최호영대표는 게인코리아의 초기 상황을 회상하며 “이제까지 함께해 오신 후원자님들로 인해 수많은 수혜자들이 생기고 그들의 삶이 변하는 것을 보았다. 이후로도 가난과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삶이 회복되고 산소망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게인코리아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사람들의 삶을 회복시키고 산소망을 품게 하며 차세대 지도자들을 키워나가는 비전을 갖고 있다. 2009년부터 10년 동안 게인스쿨, 생명의 빵, 희망의 멘토링, 생명의 물, 긴급구호를 통해 인도, 이라크, 필리핀 타클로반, 일본, 네팔, 아프리카 등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구호활동을 함으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의 삶이 회복되도록 도왔다. 게인코리아는 라오스와 A국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차세대 리더들을 세워나가기 위해 6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게인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라오스에서 생활훈련을 통해 변화되는 차세대를 키우고자 하는 이인열 교장 외 한 명의 교사가 감사축제에 참여하고, A국에서는 빈곤한 지역의 아이들이 글을 깨우치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비전을 품은 글렌 포터를 비롯한 네 사람의 교사들이 참여한다. 글렌 포터는 “A국의 극빈층의 아이들은 글자도 모르고 마약과 알코올에 노출되어 있으며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 가정의 어려움으로 노동에 내몰리게 되기도 한다”고 말하며 게인스쿨이 가난한 마을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하였다. A국의 노벨 제임스의 아버지는 대를 이은 청소부이고 사람들에게 가장 멸시받는 계층이었다. 노벨은 청소부란 말 자체가 싫었고 아버지처럼 청소부가 되는 것은 더더욱 싫었다. 공부를 하고 싶은데 뾰족한 수가 없어서 밤마다 울면서 잠이 들었다. 그런데 어느 날 모든 것이 변했다. 마을에 학교가 지어지면서 슬픔의 눈물이 변하여 기쁨의 눈물이 되었다. A국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라오스에도 미래에 대한 소망을 품게 된 아이들이 있다. 현재 수도인 비엔티안에 위치한 게인스쿨에서 198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나아가 반마이 지역에 제 2캠퍼스를 지어 더 많은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 마약과 가난에 노출된 아이들이 건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제 2캠퍼스는 유치원을 포함하여 총 500여 명이 공부할 수 있는 중고등학교 시설과 기숙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동 단체는 “21일 열리는 10주년 감사축제에 이와 같은 일을 함께해온 후원자들과 현지에서 협력하며 수고한 교사들을 초청하여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회상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현지 개인스쿨 교사들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더 나은 교욱을 통해 차세대의 리더를 배출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감사축제는 다시 함께하며 뛸 10년을 기대함으로 함께 게인코리아의 비전을 선언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8월 26일부터 30일 주간에 서울, 수원, 청주, 부산 등지에서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기독실업인들이 기본적인 사명, 적정 이윤과 관련하여 고려해야할 사항 등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일에 대한 지침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국제 GAiN은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산소망과 생명의 자원으로 연결하는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다. 한국, 독일, 미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 호주, 스위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필리핀, 11개 나라가 각 나라의 강점과 자원을 활용하여 서로 협력하고 있으며 약 52여 개의 필드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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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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