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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교회부흥과 복음사역 확장에 주력
월드비전부흥협회(대표회장=허은혜목사·사진)가 지난 6일 강남금식기도원 요나대성전에서 발족예배 및 연수행사를 진행했다. 협회의 공식출범을 통해 국내외 교회부흥과 복음사역의 확장에 주력키로 다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발족예배와 함께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발족예배는 피종진목사의 설교와 노명균목사의 격려사와 조요셉목사, 한 신목사와 고종욱장로의 축사를 진행했다. 예배 후에는 백재현목사, 조유식목사, 허은혜목사, 함금천목사가 각기 다른 주제로 연수특강을 진행하였다. 1부는 조수연목사의 찬양인도 후 피종진목사에 설교로 시작했다. 특히, 발족예배에서 피종진목사는 “새로운 협회의 출범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회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대표회장 취임식 및 임원들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이 단체의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허은혜목사는 “협회의 출범은 복음의 확산과 교회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다”고 강조했다. 또한“우리 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과 부흥집회를 통해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총본부장으로 임명된 민병호목사는 “협회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언급하며, 협회의 미래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총무에 조수연목사, 회계에 윤남희목사가 임명됐다. 3부 순서에는 격려사와 축사 및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대표고문인 조요셉목사는“월드비전부흥협회가 교회의 부흥과 복음사역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상임총재인 노명균목사는"월드비전부흥협회를 통해 하나님의 비전이 이루어지며 한국교회 부흥의 시작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특별기도는 교육회장인 김미진목사와 영성회장 이귀영목사, 영성회장 이지선목사가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4부 순서에는 총본부장인 민병호목사의 기사로 시작해서 총 4강의 강의를 진행했다. 1강은「기본은 합시다」란 주제로 백재현목사가 진행했고, 2강은 「암나귀를 찾던자」 란 주제로 조유식목사가 진행했다. 그리고 3강은「아들이 있는 자/부흥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허은혜목사가 진행했으며, 4강은「충성된 일군」이란 주제로 함금천목사가 진행했다. 4개의 강의 후 실무회장인 강진찬목사의 기도와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 후 행사는 마쳤다. 동 협회는 국내외 교회의 부흥과 복음사역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연수 프로그램과 부흥집회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의 활동은 교회가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에 대응하고, 교회가 보다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면서, “특히, 교회의 영적 성장과 복음전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월드비전부흥협회 발족예배 및 연수 행사 후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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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목사의 선교정신 계승을 다짐
오는 13일과 14일에 서울 순복음영산신학원(총장=장혜경목사·사진) 은 대성전에서 고 조용기목사의 3주기 추모예배와 최자실목사와 함께한 세계선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조용기 5·3·4 월드미션 심포지엄」이란 주제로, 조목사의 헌신과 업적을 되새기고, 그의 선교 비전을 미래로 이어가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일본과 북한선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일본기독교 인구 1% 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한 과제와 함께, 북한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장혜경총장은 “이 발표는 일본과 북한이라는 복음의 불모지에서 선교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역할을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조용기목사의 3주기 추모예배를 드린다. 이후 심포지엄에서는 순복음영산신 학원 장총장이 조목사와 최목사의 세계선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장총장은 “조용기목사님은 일생 동안 성령의 불길을 세계 곳곳에 퍼뜨리며, 수많은 이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했다. 그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행사는 세계 복음화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다시 한 번 상기 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행사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추모예배와 심포지엄에서는 조목사와 최목사의 헌신을 기리는 다양한 찬양과 축사, 예배 순서가 포함 되어 있고, 한국교회의 선교사역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는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순복음영산신학원」 과 「조용기 월드 미션 5·3·4」가 공동 주관하며, 교계 지도자와 목회자,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조목사의 선교비전이 현재와 미래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심포지엄은 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장총장은 “조용기목사님이 생전 추구했던 성령운동과 세계 복음화의 꿈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되새겨지며, 한국교회가 나아갈 선교적 비전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조용기목사 2주기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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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취약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교육 제공
서울 광진구의 「꿈을 꾸는 학원」 에서 진행되는 무료교육이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학원의 운영자인 이보선장로(사진)는 수익을 위해 학원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이장로는 사범대학 졸업 후 교직에 잠시 활동했지만, 공교육 시스템의 한계를 느끼고 무역사업을 시작했다. 그가 사업을 택한 이유는 단순한 성공이 아니라,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해 대안학교를 설립하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IMF 위기 속에서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대안학교 설립 계획은 중단되었고, 대신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학원을 시작했다. 이장로는 “학원을 운영하던 중 동성교회에 한 집사님께서 찾아오셔서 교회 내에 교육을 원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인해 어려웠던 학생 한 명을 무료로 교육해 주길 부탁했다”면서 “그때부터 이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장로는 지역교회와 복지재단과 협력해 교육혜택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해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재 학원에서는 30명의 학생들 중 11명의 학생이 전액 무료로 학습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 봉사자와 교회 청년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장로는 "삶에서의 학습관리와 생활지도까지 함께 교육하는 것이 이 학원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입시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의 인격적 성장을 돕고 있다. 단순한 입시 교육이 아닌 인격적 성장 도모 학원운영의 가장 큰 원칙 중 하나는 학생들의 흡연과 음주를 금지하는 것이다. 또한, 학원에서는 여름성경캠프와 찬양집회 등 신앙생활과 연계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학생들에게 신체적이고 정신적, 영적인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이장로의 교육철학은 단순한 성적 향상이 아닌, 학생들의 삶에 깊이 관여하고 이들을 전인적으로 돌보는 것이다. 학생들이 학업을 넘어선 정서적 지지와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그는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은 많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장로는 "어려운 환경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성장해 좋은 대학과 직장에 진출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면서 “학생들이 받은 사랑을 멋있는 성인이 되어서 많은 다음세대 학생들에게 흘려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로의 목표는 이 학원을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더 나아가 선교단체에 기증해 청소년 사역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에 이장로는 "이 학원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가 향후 은퇴한 후에도 이 사역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이장로는 학원 운영비 충당을 위해 천연 수제비누와 세제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업을 추가로 진행 중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장로는 마지막으로 "이 사역이 개인의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기에 많은 이들이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꿈을 꾸는 학원」의 학생들과 이보선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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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비전교회서 ‘존 맥아더 목회관’ 세미나
◇ 예수비전교회에서 존 맥아더목사의 설교와 목회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서울에 위치한 예수비전교회(담임=도지원목사)는 지난 달 26일부터 27일까지 「2024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존 맥아더의 설교와 목양」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는 실용주의적 목회와 설교를 반대하며, 기독의 고유성과 영적 가치를 지키려 했던 존 맥아더의 목회신학을 연구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다. 존 맥아더목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썬밸리에 소재한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목사로, 이 교회에서 55년 넘게 설교하고 있고, 설교와 목양을 통해 교회에 큰 성장을 가져온 목회자와 설교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동시에 매스터스 대학과 신학교 총장으로도 봉사하며, 학생들에게 시대의 풍조를 따르지 않는 순결한 신학을 전하는 교육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시대변화 따라가는 실용주의적 목회와 설교를 반대세속주의의 위험을 간파, 세상 닮아가는 교회에 경고 예수비전교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지원한 교리와부흥(대표=도지원목사)은 “맥아더목사는 평소에 ‘설교자는 시대의 사조와 타협하지 않는 가운데 대중적인 요구나 자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라고 강조했다”며, “그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시대 변화에 따른 복음과 목회의 변질과 싸워왔다. 그는 실용주의의 위험을 간파하고 세상을 닮아가는 교회를 향해 계속 경고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교회가 영적 분별력을 갖도록 힘써 가르쳐 왔다. 이 과정에서 따르는 공격과 고난은 그에게도 예외일 수 없었다. 이런 이유로 그의 설교와 목양은 모든 설교자와 목사가 주목할 가치가 있다”며, “비록 그에게 세대주의의 영향이 남아 있고, 은사나 창조에 대한 그의 입장에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문화적이고 철학적 사조의 변화가 급변하는 시기에 그의 목회와 설교를 연구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는 면에서 이번 세미나의 의미가 있다”고 존 맥아더목사의 신학과 사상을 이번 세미나에 주제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첫 강의를 진행한 도지원목사(예수비전교회)는“그는 설교의 명료성과 원리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설교자가 분명하게 인식할 때 주제 전달이 분명하고, 또 본문을 설명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 원리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도목사는 “존은 적용의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그보다 앞서 본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진심으로 성경이 말하는 것을 찾는 ‘중심주제’ 문제에 더 집중했다”고 했다.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 박동진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는 “개혁주의에 입각한 설교자들은 설교를 영적전쟁의 한 형태로 이해했다”며, “그들은 진리를 훼손하는 사상과 가치들과 전쟁을 선포했고 설교라는 방식으로 진리를 전해 성도들이 영적전쟁에서 후퇴하지 않도록 도왔다”전했다. 또 “자신의 지식이나 언변 그리고 세상적 모습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성령을 의지하며 설교했고, 설교자로서 바른 삶과 언행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오직 기도와 간구로 성령을 통해 설교사역에 큰 열매들이 나타날 것을 기대했다”고 개혁주의 설교자들의 태도를 강조했다. 때문에 “존 맥아더의 설교는 21세기에도 개혁주의 설교자들이 몸소 보여주었던 성경적 설교와 설교 전달이 여전히 강력하고 유효한 것임을 우리에게 보여준다”고 그의 설교신학의 의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의한 김 준교수(총신대학원)는 “맥아더목사가 설교와 목회 그리고 저술에 유명한 사람인 것은 분명하다”며, “그러나 그는 기독교 상담가들을 신뢰하며, 성경적 상담의 가치를 인정하고 성장시킨 일에도 참여했다”고 했다. 그는 “성경과 상담은 중요한 연관관계가 있고, 하나님은 보혜사, 즉 상담가로 불린다”며, 존 맥아더목사가 중요하게 생각한 성경적 상담의 내용과 목회와 설교의 연관관계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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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하우스, 25주년 기념 여름캠프
목회자들의 바른 설교를 추구하고 연구하는 설교자하우스(대표=정창균박사·사진)는 설립 25주년 기념하며, 강단 설교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설교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달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라비돌 리조트에서 「청중을 움직이는 본문 설교, 배프(BAF) 설교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진행된 여름캠프는, 설교 작성법부터 시작해 전달 방법 노하우 등을 공개했다. 이 날 설교자하우스 대표 정창균박사(합동신학대학원 명예교수)는 첫 인사 시간에 “한편의 설교가 본문에 근거했는가를 어떻게 점검하고, 청중에게 닿고 있는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그것은 설교자로서 나의 끊임없는 고민이었다”면서, “그 방식대로 준비하고 그 방식대로 설교하면 굳이 점검하고 확인하지 않아도 당연히 본문에 근거하고 청중을 향하는 설교가 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으며, 이번 설교캠프에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설교는 ‘그때 그곳’의 사람들에게 주신 고대의 말씀을 ‘지금 이곳’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현장의 말씀이 되게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설교는 내용이 철저하게 본문에 근거하고, 목표가 반드시 청중을 향하여야 한다”며, “따라서 설교자는 자신의 설교 한편을 놓고 이 설교가 본문에 근거하고 있는가를 점검하고, 청중에게 전달되고 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이번 설교자하우스 2024년 여름캠프는 바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전했다. 설교는 그때의 내용을 지금 이곳으로 옮기는 일 이 설교가 본문에 근거하고 있는가를 점검해야 계속해서 이어진 주제 강의에서 정박사는 설교를 위한 본문 해석부터 설교 작성, 그리고 설교 전달에 이르기까지를 아우르는 일정한 설교방식을 설명했다. 정박사는 이러한 설교방식을 ‘배프(BAF) 설교방식’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보급해 왔다. 목회자들은 배프(BAF) 설교방식을 도입해 설교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설교방식은 성경 본문을 단락에서 배치로, 또 본문 연결에서 스토리를 구성하는 과정을 집중화하는 내용으로서,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성경연구의 과정이라고 알려졌다. 그는 “배프(BAF) 설교는 본문의 단락짓기에서 단락배치로 그리고 흐름연결을 통한 스토리 구성 설교 작성법이다”며, “철저한 본문 중심, 확실한 청중 지향의 설교를 보장하는 작성법을 통해, 설교 약도를 통한 다이나믹하고 순발력 있는 설교를 보장한다”고 전했다. 때문에 이번 캠프는 본문의 4가지 유형에 따라서 20개 이상의 본문으로 실습과 익히기에 주력하는 효율적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정박사의 주제 강의와 함께 박영선목사(합동신학대학원 석좌교수, 남포교회 원로)가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절대 은혜」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박목사는 “보수주의는 역사에 대해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의 개입으로 이해하는데, 자유주의는 역사보다 그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우선된다”면서, “그래서 자유주의에서는 예수가 부활했다는 사실이 뭐 그리 중요한 것이냐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성경의 본문과 정황이 너무 밀착됐을 때에 “같은 ‘정황’이 아니면 ‘본문’마저 아니라고 말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며, 이런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도 ‘하나님 주권 사상’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본문이나 정황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고, 이해와 설득이 모두 하나님께만 의존되어 있다고 고백하는 것이 하나님 주권 사상이다”며, “내용과 사상보다 우선하는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장로교, 감리교, 순복음과 같은 담아내는 방식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면서, “본문은 같지만 설명이 다른 것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정황에 가서 살아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면서, “설혹 우리가 잘 못하더라도 그 가운데서도 우리를 키우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이 보수주의가 가지고 있는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 설교자하우스 캠프에서 대표인 정창균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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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부흥협회서 발족예배 및 연수 개최
오는 6일, 월드비전부흥협회(대표회장=허은혜목사·사진)가 강남금식기도원 요나대성전에서 발족예배 및 연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협회의 출범을 기념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발족예배와 함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발족예배에는 피종진목사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며, 노명균목사와 조요셉목사의 격려사와 고종욱장로 및 한 신목사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예배 이후에는 백재현목사, 조유식목사, 허은혜목사, 함금천목사가 각기 다른 주제로 연수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단체의 대표회장으로 허은혜목사가, 총본부장으로 민병호목사가 임명됐으며, 이번 발족을 통해 협회는 국내외 교회의 부흥과 복음 사역을 확장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허목사는 “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과 부흥집회를 통해 교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면서 "월드비전부흥협회는 앞으로 복음의 확산과 교회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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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교회부흥과 복음사역 확장에 주력
- 월드비전부흥협회(대표회장=허은혜목사·사진)가 지난 6일 강남금식기도원 요나대성전에서 발족예배 및 연수행사를 진행했다. 협회의 공식출범을 통해 국내외 교회부흥과 복음사역의 확장에 주력키로 다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발족예배와 함께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발족예배는 피종진목사의 설교와 노명균목사의 격려사와 조요셉목사, 한 신목사와 고종욱장로의 축사를 진행했다. 예배 후에는 백재현목사, 조유식목사, 허은혜목사, 함금천목사가 각기 다른 주제로 연수특강을 진행하였다. 1부는 조수연목사의 찬양인도 후 피종진목사에 설교로 시작했다. 특히, 발족예배에서 피종진목사는 “새로운 협회의 출범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회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대표회장 취임식 및 임원들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이 단체의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허은혜목사는 “협회의 출범은 복음의 확산과 교회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다”고 강조했다. 또한“우리 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과 부흥집회를 통해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총본부장으로 임명된 민병호목사는 “협회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언급하며, 협회의 미래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총무에 조수연목사, 회계에 윤남희목사가 임명됐다. 3부 순서에는 격려사와 축사 및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대표고문인 조요셉목사는“월드비전부흥협회가 교회의 부흥과 복음사역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상임총재인 노명균목사는"월드비전부흥협회를 통해 하나님의 비전이 이루어지며 한국교회 부흥의 시작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특별기도는 교육회장인 김미진목사와 영성회장 이귀영목사, 영성회장 이지선목사가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4부 순서에는 총본부장인 민병호목사의 기사로 시작해서 총 4강의 강의를 진행했다. 1강은「기본은 합시다」란 주제로 백재현목사가 진행했고, 2강은 「암나귀를 찾던자」 란 주제로 조유식목사가 진행했다. 그리고 3강은「아들이 있는 자/부흥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허은혜목사가 진행했으며, 4강은「충성된 일군」이란 주제로 함금천목사가 진행했다. 4개의 강의 후 실무회장인 강진찬목사의 기도와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 후 행사는 마쳤다. 동 협회는 국내외 교회의 부흥과 복음사역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연수 프로그램과 부흥집회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의 활동은 교회가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에 대응하고, 교회가 보다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면서, “특히, 교회의 영적 성장과 복음전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월드비전부흥협회 발족예배 및 연수 행사 후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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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교회부흥과 복음사역 확장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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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목사의 선교정신 계승을 다짐
- 오는 13일과 14일에 서울 순복음영산신학원(총장=장혜경목사·사진) 은 대성전에서 고 조용기목사의 3주기 추모예배와 최자실목사와 함께한 세계선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조용기 5·3·4 월드미션 심포지엄」이란 주제로, 조목사의 헌신과 업적을 되새기고, 그의 선교 비전을 미래로 이어가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일본과 북한선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일본기독교 인구 1% 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한 과제와 함께, 북한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장혜경총장은 “이 발표는 일본과 북한이라는 복음의 불모지에서 선교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역할을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조용기목사의 3주기 추모예배를 드린다. 이후 심포지엄에서는 순복음영산신 학원 장총장이 조목사와 최목사의 세계선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장총장은 “조용기목사님은 일생 동안 성령의 불길을 세계 곳곳에 퍼뜨리며, 수많은 이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했다. 그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행사는 세계 복음화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다시 한 번 상기 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행사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추모예배와 심포지엄에서는 조목사와 최목사의 헌신을 기리는 다양한 찬양과 축사, 예배 순서가 포함 되어 있고, 한국교회의 선교사역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는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순복음영산신학원」 과 「조용기 월드 미션 5·3·4」가 공동 주관하며, 교계 지도자와 목회자,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조목사의 선교비전이 현재와 미래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심포지엄은 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장총장은 “조용기목사님이 생전 추구했던 성령운동과 세계 복음화의 꿈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되새겨지며, 한국교회가 나아갈 선교적 비전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조용기목사 2주기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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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취약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교육 제공
- 서울 광진구의 「꿈을 꾸는 학원」 에서 진행되는 무료교육이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학원의 운영자인 이보선장로(사진)는 수익을 위해 학원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이장로는 사범대학 졸업 후 교직에 잠시 활동했지만, 공교육 시스템의 한계를 느끼고 무역사업을 시작했다. 그가 사업을 택한 이유는 단순한 성공이 아니라,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해 대안학교를 설립하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IMF 위기 속에서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대안학교 설립 계획은 중단되었고, 대신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학원을 시작했다. 이장로는 “학원을 운영하던 중 동성교회에 한 집사님께서 찾아오셔서 교회 내에 교육을 원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인해 어려웠던 학생 한 명을 무료로 교육해 주길 부탁했다”면서 “그때부터 이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장로는 지역교회와 복지재단과 협력해 교육혜택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해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재 학원에서는 30명의 학생들 중 11명의 학생이 전액 무료로 학습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 봉사자와 교회 청년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장로는 "삶에서의 학습관리와 생활지도까지 함께 교육하는 것이 이 학원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입시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의 인격적 성장을 돕고 있다. 단순한 입시 교육이 아닌 인격적 성장 도모 학원운영의 가장 큰 원칙 중 하나는 학생들의 흡연과 음주를 금지하는 것이다. 또한, 학원에서는 여름성경캠프와 찬양집회 등 신앙생활과 연계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학생들에게 신체적이고 정신적, 영적인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이장로의 교육철학은 단순한 성적 향상이 아닌, 학생들의 삶에 깊이 관여하고 이들을 전인적으로 돌보는 것이다. 학생들이 학업을 넘어선 정서적 지지와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그는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은 많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장로는 "어려운 환경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성장해 좋은 대학과 직장에 진출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면서 “학생들이 받은 사랑을 멋있는 성인이 되어서 많은 다음세대 학생들에게 흘려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로의 목표는 이 학원을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더 나아가 선교단체에 기증해 청소년 사역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에 이장로는 "이 학원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가 향후 은퇴한 후에도 이 사역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이장로는 학원 운영비 충당을 위해 천연 수제비누와 세제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업을 추가로 진행 중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장로는 마지막으로 "이 사역이 개인의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기에 많은 이들이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꿈을 꾸는 학원」의 학생들과 이보선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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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취약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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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비전교회서 ‘존 맥아더 목회관’ 세미나
- ◇ 예수비전교회에서 존 맥아더목사의 설교와 목회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서울에 위치한 예수비전교회(담임=도지원목사)는 지난 달 26일부터 27일까지 「2024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존 맥아더의 설교와 목양」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는 실용주의적 목회와 설교를 반대하며, 기독의 고유성과 영적 가치를 지키려 했던 존 맥아더의 목회신학을 연구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다. 존 맥아더목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썬밸리에 소재한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목사로, 이 교회에서 55년 넘게 설교하고 있고, 설교와 목양을 통해 교회에 큰 성장을 가져온 목회자와 설교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동시에 매스터스 대학과 신학교 총장으로도 봉사하며, 학생들에게 시대의 풍조를 따르지 않는 순결한 신학을 전하는 교육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시대변화 따라가는 실용주의적 목회와 설교를 반대세속주의의 위험을 간파, 세상 닮아가는 교회에 경고 예수비전교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지원한 교리와부흥(대표=도지원목사)은 “맥아더목사는 평소에 ‘설교자는 시대의 사조와 타협하지 않는 가운데 대중적인 요구나 자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라고 강조했다”며, “그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시대 변화에 따른 복음과 목회의 변질과 싸워왔다. 그는 실용주의의 위험을 간파하고 세상을 닮아가는 교회를 향해 계속 경고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교회가 영적 분별력을 갖도록 힘써 가르쳐 왔다. 이 과정에서 따르는 공격과 고난은 그에게도 예외일 수 없었다. 이런 이유로 그의 설교와 목양은 모든 설교자와 목사가 주목할 가치가 있다”며, “비록 그에게 세대주의의 영향이 남아 있고, 은사나 창조에 대한 그의 입장에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문화적이고 철학적 사조의 변화가 급변하는 시기에 그의 목회와 설교를 연구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는 면에서 이번 세미나의 의미가 있다”고 존 맥아더목사의 신학과 사상을 이번 세미나에 주제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첫 강의를 진행한 도지원목사(예수비전교회)는“그는 설교의 명료성과 원리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설교자가 분명하게 인식할 때 주제 전달이 분명하고, 또 본문을 설명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 원리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도목사는 “존은 적용의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그보다 앞서 본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진심으로 성경이 말하는 것을 찾는 ‘중심주제’ 문제에 더 집중했다”고 했다.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 박동진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는 “개혁주의에 입각한 설교자들은 설교를 영적전쟁의 한 형태로 이해했다”며, “그들은 진리를 훼손하는 사상과 가치들과 전쟁을 선포했고 설교라는 방식으로 진리를 전해 성도들이 영적전쟁에서 후퇴하지 않도록 도왔다”전했다. 또 “자신의 지식이나 언변 그리고 세상적 모습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성령을 의지하며 설교했고, 설교자로서 바른 삶과 언행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오직 기도와 간구로 성령을 통해 설교사역에 큰 열매들이 나타날 것을 기대했다”고 개혁주의 설교자들의 태도를 강조했다. 때문에 “존 맥아더의 설교는 21세기에도 개혁주의 설교자들이 몸소 보여주었던 성경적 설교와 설교 전달이 여전히 강력하고 유효한 것임을 우리에게 보여준다”고 그의 설교신학의 의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의한 김 준교수(총신대학원)는 “맥아더목사가 설교와 목회 그리고 저술에 유명한 사람인 것은 분명하다”며, “그러나 그는 기독교 상담가들을 신뢰하며, 성경적 상담의 가치를 인정하고 성장시킨 일에도 참여했다”고 했다. 그는 “성경과 상담은 중요한 연관관계가 있고, 하나님은 보혜사, 즉 상담가로 불린다”며, 존 맥아더목사가 중요하게 생각한 성경적 상담의 내용과 목회와 설교의 연관관계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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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비전교회서 ‘존 맥아더 목회관’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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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하우스, 25주년 기념 여름캠프
- 목회자들의 바른 설교를 추구하고 연구하는 설교자하우스(대표=정창균박사·사진)는 설립 25주년 기념하며, 강단 설교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설교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달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라비돌 리조트에서 「청중을 움직이는 본문 설교, 배프(BAF) 설교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진행된 여름캠프는, 설교 작성법부터 시작해 전달 방법 노하우 등을 공개했다. 이 날 설교자하우스 대표 정창균박사(합동신학대학원 명예교수)는 첫 인사 시간에 “한편의 설교가 본문에 근거했는가를 어떻게 점검하고, 청중에게 닿고 있는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그것은 설교자로서 나의 끊임없는 고민이었다”면서, “그 방식대로 준비하고 그 방식대로 설교하면 굳이 점검하고 확인하지 않아도 당연히 본문에 근거하고 청중을 향하는 설교가 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으며, 이번 설교캠프에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설교는 ‘그때 그곳’의 사람들에게 주신 고대의 말씀을 ‘지금 이곳’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현장의 말씀이 되게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설교는 내용이 철저하게 본문에 근거하고, 목표가 반드시 청중을 향하여야 한다”며, “따라서 설교자는 자신의 설교 한편을 놓고 이 설교가 본문에 근거하고 있는가를 점검하고, 청중에게 전달되고 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이번 설교자하우스 2024년 여름캠프는 바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전했다. 설교는 그때의 내용을 지금 이곳으로 옮기는 일 이 설교가 본문에 근거하고 있는가를 점검해야 계속해서 이어진 주제 강의에서 정박사는 설교를 위한 본문 해석부터 설교 작성, 그리고 설교 전달에 이르기까지를 아우르는 일정한 설교방식을 설명했다. 정박사는 이러한 설교방식을 ‘배프(BAF) 설교방식’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보급해 왔다. 목회자들은 배프(BAF) 설교방식을 도입해 설교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설교방식은 성경 본문을 단락에서 배치로, 또 본문 연결에서 스토리를 구성하는 과정을 집중화하는 내용으로서,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성경연구의 과정이라고 알려졌다. 그는 “배프(BAF) 설교는 본문의 단락짓기에서 단락배치로 그리고 흐름연결을 통한 스토리 구성 설교 작성법이다”며, “철저한 본문 중심, 확실한 청중 지향의 설교를 보장하는 작성법을 통해, 설교 약도를 통한 다이나믹하고 순발력 있는 설교를 보장한다”고 전했다. 때문에 이번 캠프는 본문의 4가지 유형에 따라서 20개 이상의 본문으로 실습과 익히기에 주력하는 효율적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정박사의 주제 강의와 함께 박영선목사(합동신학대학원 석좌교수, 남포교회 원로)가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절대 은혜」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박목사는 “보수주의는 역사에 대해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의 개입으로 이해하는데, 자유주의는 역사보다 그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우선된다”면서, “그래서 자유주의에서는 예수가 부활했다는 사실이 뭐 그리 중요한 것이냐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성경의 본문과 정황이 너무 밀착됐을 때에 “같은 ‘정황’이 아니면 ‘본문’마저 아니라고 말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며, 이런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도 ‘하나님 주권 사상’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본문이나 정황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고, 이해와 설득이 모두 하나님께만 의존되어 있다고 고백하는 것이 하나님 주권 사상이다”며, “내용과 사상보다 우선하는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장로교, 감리교, 순복음과 같은 담아내는 방식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면서, “본문은 같지만 설명이 다른 것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정황에 가서 살아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면서, “설혹 우리가 잘 못하더라도 그 가운데서도 우리를 키우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이 보수주의가 가지고 있는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 설교자하우스 캠프에서 대표인 정창균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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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하우스, 25주년 기념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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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부흥협회서 발족예배 및 연수 개최
- 오는 6일, 월드비전부흥협회(대표회장=허은혜목사·사진)가 강남금식기도원 요나대성전에서 발족예배 및 연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협회의 출범을 기념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발족예배와 함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발족예배에는 피종진목사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며, 노명균목사와 조요셉목사의 격려사와 고종욱장로 및 한 신목사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예배 이후에는 백재현목사, 조유식목사, 허은혜목사, 함금천목사가 각기 다른 주제로 연수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단체의 대표회장으로 허은혜목사가, 총본부장으로 민병호목사가 임명됐으며, 이번 발족을 통해 협회는 국내외 교회의 부흥과 복음 사역을 확장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허목사는 “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과 부흥집회를 통해 교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면서 "월드비전부흥협회는 앞으로 복음의 확산과 교회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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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부흥협회서 발족예배 및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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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건강한 캠페인으로 정착
- ▲ 미래목회포럼은 매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기자간담회 모습) 소외된 농어촌교회에 힘을 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 역할 명절 앞둔 주일에 광고와 주보 통해 교인들의 캠페인 참여 권유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향교회와 작은교회들을 찾아가 격려하는 일이 매년 진행되면서 한국교회에 건강한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소외된 교회에 힘을 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밑거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도 많은 이들이 고향을 찾을 생각에 마음이 들떠있는 상황에서 명절은 고향에 있는 부모님과 친척들은 물론이고 어린시절 신앙을 키워왔던 고향교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국교회가 이러한 좋은 운동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정착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고향교회로 대표되는 농어촌교회를 방문하고, 지역의 작은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그곳의 목회자들과 교인들에게 감사와 후원, 헌금을 통한 재정지원 등이 활발하게 진행된다면 농어촌교회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수년전부터 도심교회들도 이러한 캠페인에 동참하여 교인들에게 고향을 방문하여 그 교회에 물질적 후원과 섬김을 통해 고향교회를 돌아봐야 한다고 광고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주변의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같이 작은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그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후원하는 활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도시교회 성장의 모판 역할 도시의 교회들이 이처럼 고향교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 교회들이 도시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신앙의 모판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현재 도시에서 생활하는 교인들도 신앙의 뿌리는 시골의 농어촌교회에 두고 있거나 작은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들 교회에 대한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 도시화로 인한 인구 이동으로 도시교회에 비해 인적·물적자원이 빈약한 농어촌교회와 작은교회들은 과거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급속한 고령화와 교회 양극화로 70%가 넘는 교회들이 미자립교회이거나 존립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같은 움직임에 교단도 동참하고 있다. 예장통합총회는 지난해에도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해 전국교회와 성도들이 고향 교회,농어촌 교회를 방문하는 ‘동행하는 주일’ 캠페인을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총회는 “성도들이 고향교회 및 지역 내 농어촌 지역의 작은 교회를 방문해 도시교회와 농어촌 지역교회,큰 교회와 작은 교회가 함께하는 동행하는 주일에 전국교회가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교회의 위기를 현실로 직면하고 있는 우리의 고향 시골교회,작은 교회들은 문을 닫거나 쇠퇴하는 길로 접어들고 있다. 총회는 어려운 우리 교회들과 함께하기 위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지역 내 작은 교회와 고향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는 ‘동행하는 주일’로 함께 지키려 한다. 이번 동행하는 주일을 통해 고향(작은)교회를 격려하고 축복하여 어려운 현실 속에서 동행하는 형제,자매 교회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지역교회들을 위해 이 캠페인의 구체적 실천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 교회’ 혹은 ‘내 교회’라는 의식을 전환하고 고향의 작은 교회들에 관심을 기울여 성도들이 소외된 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추석과 설만이라도 고향교회, 작은 교회로 성도들을 파송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이번 설 명절을 앞둔 주일에 광고와 주보를 통해 교인들의 캠페인 참여를 권유하고 차량운행을 중단하자는 것 등이다. 70%가 개척 미자립교회 현실 동 포럼은 “한국교회의 가장 큰 현안은 70%가 넘는 농·어촌교회와 작은 개척·미자립교회를 돕는 일이다”며 “도시의 대형교회들은 몸집이 커지지만, 시골의 작은 교회들은 힘을 잃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교회 신앙의 뿌리는 시골의 농·어촌교회와 작은 개척교회였다”며 “작은 시골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한 사람들이 도시로 옮겨가, 그곳의 교회들을 다니기 시작하며 도시의 교회들이 대형교회로 성장한 경우가 많았다. 농·어촌교회를 배경으로 성장해 온 도시의 교회들이 시골교회의 어려움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역설했다. 또 “신앙의 뿌리가 이런 시골의 작은 교회들이었기에 ‘언젠가는 은혜를 갚아야지’ 하면서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고향을 방문했다가도 주일을 지킨다고 그냥 올라오게 되는 경우가 교인들 가운데 허다했다”며 “도시의 교회들이 설이나 추석 등 명절만이라도 성도들이 고향의 작은 교회들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한다면 농·어촌교회들 뿐만 아니라 성도들에게도 매우 유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교단과 단체들이 이미 명절을 앞두고 고향교회방문하기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지금까지 한국교회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던 농어촌교회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그 교회에는 위로가 될 수 있고, 방문한 교인들은 고향교회를 다시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고향교회에 힘과 용기를 전달 도시교회의 상당수가 농촌교회에서 훈련받고 양육 받은 성도들로 인하여 크게 성장했다는 점을 굳이 예로 들지 않더라도 이렇듯 어려운 상황속에서 도시교회와 교인들이 고향의 농어촌교회를 지키고 있는 목회자와 교인들을 돌아보고, 더불어 주변의 작은 교회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교회와 교인이 가져야할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명절이면 고향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의 물결 속에는 신앙의 뿌리를 찾아 고향교회를 찾아가는 교인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서 무엇보다 교회가 공교회로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주님의 몸된 지체로서 ‘더불어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제 도시교회는 어떤 형태로든 농촌교회에 진 빚을 갚아야 할 때가 되었다. 그러기에 ‘고향교회, 작은교회 방문하기 운동’은 단순한 일회성 운동이 아니라 교회론의 적극적 실천이며 하나님 나라 운동을 위한 의미있는 문화운동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고향의 농어촌교회를 지키고 있는 목회자들과 교인들은 오랜기간 고향을 떠나있었던 교인들이 다시 고향을 찾아 함께 예배드리고 은혜를 나누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또 목회자를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도시에서 시골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고향교회 방문이 농어촌교회에 대한 현실을 알리고 관심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농어촌선교연구소 강성열교수는 “도시교회는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농촌 지역과 교회를 자주 방문하여 하나님의 생명으로 가득한 자연의 질서와 아름다움을 배워야 한다”며, “농어촌교회는 마을과 지역을 생명 살림의 보금자리로 잘 다듬고 가꿈으로써 각박한 도시 문명에 오염된 도시교회 성도들의 영성을 회복시킴과 아울러, 창조 세계의 아름다움을 통하여 메마른 심령을 순화시킬 수 있는 생태교육장의 역할을 할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농촌교회가 도시교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농촌 지역의 생활과 문화의 중심을 이루게 될 때, 농촌교회의 부흥과 성장 역시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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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건강한 캠페인으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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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서 설날맞이 ‘사랑의 연탄’ 기증
- ▲ 이동석목사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이동석목사)은 지난 1일 설날을 앞두고 서울 중계동 104번지 백사마을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연탄 2만장을 전달하고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한기연 대표회장 이동석목사는 “요즘 ‘어금니아빠’니 뭐니 하는 사건들 때문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손길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절대로 중단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하고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전 국민이 올림픽 행사에 온 관심이 쏠린 이때에 우리 한기연이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게 된 것은 그래서 더욱 뜻 깊고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목사는 “사회적으로 인심이 흉흉해지면서 올해 연탄을 돕는 손길이 급격히 줄어 걱정을 했는데 한기연이 매년 연탄 기증이 거의 끊기는 이때에 사랑의 연탄을 기증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했다. ▲ 명절을 앞두고 한기연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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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서 설날맞이 ‘사랑의 연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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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투표없이 추대 공동회장제 원칙 확인
- ▲ 최기학공동대표회장 ▲ 신평식사무총장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달 3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상임회장단회의와 임원회를 갖고, 정관 개정안과 운영세칙 개정 등 제1회 총회 위임 안건을 마무리했다. 대표회장은 투표없이 추대하는 기존 원칙을 고수키로 했다. 한교총은 정관을 통해 한국교회 공 교단만을 회원으로하는 ‘교단연합단체’ 정체성을 분명히하고 앞으로 현직 교단장이 공동으로 대표회장을 맡되 투표 없이 추대하는 기존원칙을 확인했다. 또 운영세칙에서 기독교 NGO들과 협약을 통해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해 기독교 단체들과 교단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사무총장으로는 예장합동 신평식목사를 임명했다. 상근직원으로는 기하성에서 파견한 정찬수목사, 비상근직원으로 대신총회와 기감총회가 파견한 직원 등으로 실무직원을 갖췄다. 이번 임원회를 마친 뒤 최기학목사는 “한교총의 결성은 한국교회 공 교단들이 하나로 모아진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모든 교회가 당면한 과제를 여러 교단들이 힘을 모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굳건하게 발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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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투표없이 추대 공동회장제 원칙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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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독교연합회, 기부금 전달식
- ▲ 오성택목사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오성택목사·사진)는 지난 1일 전주시장실에서 ‘부실채권 소각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동 단체가 시민들의 악성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기부금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전주지역 금융취약계층을 빚더미에서 구해주기로 했다. 동 연합회는 지난 2016년 12월에도 부실채권 소각을 위한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향후 장기 부실채권을 저가로 매입해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의 악성부채를 해소하기 위한 부실채권 소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을 보고하고, 빚 문제로 야기되는 가정파탄과 사회생활 포기, 근로의욕 상실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부실채권 소각에는 종교단체들의 후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외에도 천주교 전주교구청과 금산사, 전북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원불교 전북교구 등 전주지역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은 현재까지 총 6500만원을 후원하면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왔다. 이들 종교단체가 후원한 후원금은 부실채권을 매입하는데 활용돼 현재까지 총 14억2600여만원 상당의 부실채권이 소각돼 전주시민 86명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건강한 소비·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부실채권 소각 외에도 △서민 채무자들에게 파산신청, 개인회생 등 절차를 상담·지원하는 금융복지상담소 운영 △금융복지 시민강좌 무료운영 등 전주형 서민금융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16년 9월 문을 연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는 현재까지 과도한 채무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시민들에게 신용회복지원, 금융복지상담, 금융교육을 적극 지원, △1,735건의 상담실적 △60여명에 대한 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100만원 이하 소액 채무자 13명의 채무에 대한 완전탕감 △협상에 의한 채무조정을 통해 18명의 채무액 3억여원을 5,000만원으로 감면 등의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부실채권소각은 경제적인 문제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서민의 생명을 살리는 일로, 전주시는 대부업체로부터 비인격적인 추심을 당하거나,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면서 가정이 해체된 경우 등 빚에 억눌려 기본적인 삶을 빼앗기고 사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덕적 해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장기채무에 시달리는 서민의 채무부담을 덜어주고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온정 넘치는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전주시장실에서 ‘부실채권 소각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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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독교연합회, 기부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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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호산나선교회 대표회장 취임
- 5・18 당시 김준곤 등 호남출신 목회자의 기도모임으로 시작 "자기 고향을 사랑할 수 있어야 타 지역도 사랑할 수 있다” 강조 소강석목사(사진)가 지난 31일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목사) 프라미스홀에서 호남지역 출신 목회자들의 모인 초교파선교회인 호산나선교회의 대표회장으로 취임하고, 고향교회 사랑과 민족화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호산나선교회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갈 때, 은평구 은광교회에서 CCC대표였던 고 김준곤목사와 이만식목사, 김종대목사가 모여 광주사람들을 구해달라고 기도한 것에서 시작됐다. 정부에서 폭동이라고 선동할 때, 회원들은 민주화운동을 하며 교회로 몰려들었으며, 호남지역출신 목회자들이 부르짖으며 기도회로 모인 것이 호산나선교회의 시작이다. 현재 3,700여명의 호남출신 수도권 목회자들이 회원으로 있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소강석목사는 전라도 광주에서 광주신학교를 나와 학창시절 수요예배를 드리기 위해 5・18항쟁이 있던 금남로 거리를 순교의 각오로 가로질러 갔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나라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가슴에 품고, 국내외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11년동안 섬기며 한미민간외교역할을 감당해 왔으며, 또한 한일지도자연맹의 지도목사로서 한일간 화합을 위해 현해탄을 오가며 평화의 꽃씨를 뿌려왔다. 소강석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사람은 누구나 고향이 있다. 예수님도 고향이 있고, 고향을 사랑하셨다. 자기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정체성이 있는 사람이다. 고향을 사랑할 수 있어야 타향도, 타지역도 사랑할 수 있다”며, “문재인대통령께서 본인의 고향이 영남인데 호남을 더 사랑함을 보면서 ‘이것이구나’ 힌트를 얻었다. 고향을 생각해야 민족을 사랑하고, 평화의 꽃길을 열 수 있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호산나선교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국민화합, 민족화합을 이루고, 한국교회 생태계를 지키는 일에, 평화통일의 꽃길을 여는데 한 줌의 꽃씨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소강석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평화통일의 꽃길을 여는데 한 줌의 꽃씨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38기 호산나선교회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는 홍정이목사(증경대표회장, 예장 합동측 증경총회장)의 대표기도와 박종순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한중기독교교류회 대표회장)의 설교, 이형규장로(쿰란출판사 대표)의 헌금기도, 안영로목사(예장 통합측 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홍정이목사는 “격동의 시대를 보내고 호산나선교회 회원들이 반가운 마음으로 취임감사예배를 갖게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서로 사랑하며 호산나선교회에서 존경받는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새에덴교회 에스더성가대가 소강석목사가 작사한 「사명의 길」을 부르며, 외롭고 고독하고 힘들고 어려워도 사명의 길을 걸어가기를 다짐했다. 박종순목사는 「예수 찾기 운동」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사회는 불통사회, 분노사회, 충돌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교회도 거칠어졌다. 신앙의 본질을 포기하고 비본질적인 곳에 전력투구하기 때문에 그렇다”며, “한국교회가 예수님을 잃어버렸다. 나를 위한 일을 주님을 위한 일이라고, 내 고집대로 하면서 주님의 뜻이라고 착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잃어버린 예수를 찾아야 한다”며, “예수를 찾아야 국가와 가정이 회복되고, 영성이 회복되고, 교회가 부흥한다. 우리는 주님 오시는 날까지 예수찾기 운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 운동이 한국교회의 운동, 민족의 운동으로 번져나가야 한다. 예수를 찾아 행복한 나라가 되게 하자”고 전했다. ▲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호남지역 출신 목회자들 함께 모여 소강석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송병원장로(예장 합동측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와 민찬기목사(교회갱생협의회 공동대표), 배태진목사(기장 전 총무)가 △호산나 선교회를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하여 각각 회중기도를 이어갔다. 전병금목사(기장 증경총회장, 강남교회 원로)는 신년사를 통해 “수도권 목회를 하는 3,700여명의 목회자 회장으로 소강석목사님이 되어서 감사하다”며, “엘리야와 7천명의 남은 자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갔듯이, 호산나선교회와 한국교회가 남은 7천명이 되어 한국교회와 세계를 변화시키는 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진표국회의원과 박종구목사(증경대표회장)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또 남서호목사(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 회장, 판교동산교회)와 양기대 광명시장, 김영진장로(전 농림부장관)가 축사했으며, 박종언목사(사무총장)의 광고돠 조경대목사(예장 개혁측 증경총회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14.2px; font: 10.0px 'HCR Batang';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14.2px; font: 10.0px 'HCR Batang';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3.0px} span.s1 {font-kerning: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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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호산나선교회 대표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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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한기총 한기연 한교총에 무조건적 통합 촉구
-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대표=김영한박사・사진)는 지난 1일 논평을 통해 3개 기관으로 분열된 교계보수 연합단체의 무조건적인 통합을 요구했다. 샬롬나비는 “한기총, 한교연, 한교총으로 분열된 교회연합기관들은 각성하여 연합의 본질을 회복하고, 난항을 겪고 있는 보수교단 연합작업에 자기비움으로 무조건 통합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샬롬나비는 “한기총이 비리로 분열하면서 교회연합기관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교연의 출범으로 연합기관의 2중 구도가 형성되면서 한국교회는 급격하게 분열되었으며, 이윽고 한국교회에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이란 명분하에 지난해 한교총이란 또 하나의 연합단체가 탄생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것은 명예욕에 물든 교권주의자들에 의한 한국교회 분열의 실상을 그대로 드러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며, “연합기관의 통합을 위해 한기총의 초기지도자들을 본받아야 한다. 한경직목사를 비롯한 한기총의 초기지도자들은 이 시대의 포스트모더니즘의 해체와 상대주의에 저항하여 보수적이고 교리적인 연합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고 전했다. 또 “해방이후 한국교회는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국가로 출발하여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일익을 담당했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 교회연합기관들이 분열하면서 사회적 신뢰를 상실하게 되었고 오히려 사회적인 지탄의 대상이 된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교회지도자들은 자기비움과 섬김을 실천하여 교회연합으로 진리를 수호해야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의 다양한 사상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면서 신앙이 세속화되는 이 때, 교회연합기관들은 성경적인 진리를 사수하며 한국사회에 성경적인 도덕과 윤리를 확립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요청했다. 샬롬나비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거짓 지도자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경청해야 한다”며, “현재 한국교회는 참된 연합기관의 구심점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동성애를 통한 하나님이 내리신 성(性)질서의 붕괴시도와 자유민주주의의 위협, 위태로운 나라의 안보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의 연합된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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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한기총 한기연 한교총에 무조건적 통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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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재 서남동 목사 100주년 기념사업회 출범
- 교육원 역사편찬과 학술제 및 문화제, 다큐멘터리 제작 추진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서남동목사의 삶과 신학을 재조명키로 ▲ 죽재 서남동목사 탄생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출범식을 통해 죽재의 민중신학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죽재 서남동목사(사진) 탄생100주년 기념사업회 출범식이 지난 1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교육관에서 열렸다. 기념사업회는 온몸으로 민주화운동과 민중의 인권을 위해 헌신한 서남동목사의 실천과 신학사상을 기념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출범식은 최만자목사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서광선 명예교수(이화여대)의 설교, 정상시목사의 경과보고, 김상근목사의 인사말, 공동집행위원장인 권진관목사, 권수영교수(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연규총총장(한신대학교)의 사업계획발표, 질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근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서남동목사는 장공 김재준목사와 늦봄 문익환목사와 함께 특별한 가르침과 기억을 우리에게 주셨다. 우리는 이것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목회를 하다 죽재 선생님으로 인해 총회에 몸 담게 됐다”며, “그분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큰 빚으로 남아있다. 함께 100주년 기념사업을 해나가도록 하자”고 요청했다. 연규홍총장도 “기독교가 한국의 민족사를 변화시킨 위대한 인물들이 나왔다”며, “이번 기념사업이 미래의 인물들을 키워낼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기독교 안에서 서남동목사의 정신이 부활할 수 있는 기념사업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근목사는 서남동목사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백주년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전했다. 기념사업회는 올해 △기장선교교육원 민주화운동 역사편찬 △서남동목사 탄생100주년 기념 학술제 개최 △서남동목사 탄생100주년 기념 문화제 △서남동목사 다큐멘터리 제작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장선교원의 민주화운동 역사편찬은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대학강단에서 쫓겨난 해직교수들과 제적 대학생들이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교육원에 모여 역사와 민중, 민주, 통일을 논의하며 민중신학과 민중교회를 펼쳐나간 생생한 자료를 묶어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산 역사를 기록할 예정이다. 편찬위원회장은 권진관목사가 맡았으며, 이광일이록사, 김창규목사, 박몽구목사, 한기양목사가 편찬위원을 맡았다. 학술제는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서남동목사의 민중신학의 방법론을 재조명하고 민중신학의 미래를 살피고, 서남동 민중신학을 여성신학적으로 재조명 할 예정이다. 또 한국 민중신학을 상호문화신학적으로 재조명하고, 서남동 민중신학 학술서적을 출판하기로 했다. 문화제는 한신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술제에 맞춰 ‘민중신학과 민중문화의 만남’으로 기획된다. 9월 11일 성공회 주교좌대성당 앞마당에서의 공연과 연세대 이한열기념관에서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한달갈 진행될 전시회는 김종준, 홍성담, 이철수, 최병수, 이윤엽 등 민중미술 작가들의 민중신학을 형상화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공연은 마당극을 비롯해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대동놀이 등으로 새로운 민중신학문화를 창출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는 엄혹했던 독재정권시절 민중신학을 주장하며 한국의 실천적 저항신학을 모색한 서남동목사의 삶과 신학의 의미를 돌아보고, 그의 신학이 현장성 있게 발현되었던 1970~80년대 선교교육원을 조망함은 물론, 이곳에서 파생된 구체적이고도 의미있는 변화들을 되짚어가는 내용을 담는다. 또한 미래차원에서 서남동목사가 외치던 민중신학의 부활과, 그의 신학이 평화통일을 이루는 이론적인 바탕이며 아시아의 주요 신학사상임을 부여줄 예정이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14.2px; font: 10.0px 'HCR Batang';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span.s1 {font-kerning: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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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재 서남동 목사 100주년 기념사업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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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정기총회
- ▲ 피영민이사장 ▲ 박재윤원장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사장=피영민목사)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 독교연합회관에서 ‘제8차 정기총회 및 제11차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동 단체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안으로 △상담, 조정/화해, 중재, 법원 연계 조정(중재원이 신청 받은 사건과 법원으로부터 위촉받은 소송사건의 조정 시행) △연구, 교육/훈련(법조인, 목회자 및 전문 기독교인들(조정위원, 중재인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포럼, 하반기에는 세미나 시행) △출판, 홍보(4월 3일 개원 10주년감사예배) △회원 교회 및 기관 회원의 확보(재정 후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임원 및 유관자들의 소속 교회 및 단체를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월 10만원 이상을 사회선교비 계정으로 책정하도록 촉구) 등을 발표했다. 동 단체는 지난해 총 15건의 상담을 했으며, 특히 법원(서울고등법원, 5개 지방법원)연계 조기조정은 모두 33건으로 이 가운데 5건을 성립시켜 29.4%의 조정성공률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동 단체 이사장 피영민목사는 「복을 누리는 성도」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역대상 29절 12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신다. 사람은 이 복을 받고 누려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복을 받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있다”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전했다. 피목사는 “복을 깨는 악한 마귀의 세력이 있다. 마귀는 우리의 교회, 국가, 가족의 평화의 복을 깬다”며, “화해중재원은 평화의 복을 지키기 위해 세워졌다. 우리기관을 통해 갈등의 역사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선한 역사가 있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동 단체 원장 박재윤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풍성하기를 기원한다. 10년 전 초교파적 기독법조인 그룹 및 교회의 지도급 목회자들에 의해 자율적으로 설립된 중재원을 위해 물심양면 수고하신 이사님, 회원, 후원자님, 조정과 중재를 봉사해주신 교계, 법조계, 협력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장로는 “화해중재원은 현재 서울 소재 고등법원과 5개 지방법원과 업무협약 관계를 맺고, 법원에 계류중인 교회분쟁 소송사건을 위촉받아 법원 외 조정의 일익을 맡고 있는 공적 기관으로 발돋움했다”며, “교회분쟁의 평화적 해결기구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열린 제11차 정기이사회는 동 단체 의장인 피영민목사의 개회기도와 함께 시작됐다. 피목사는 “참석 이사 14명, 위임이사 12명, 합계 26명이 출석하였음을 보고한다”며, “이사장이 운영이사회 회칙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개회정족수가 충족되었으므로 제11차 정기이사회가 개최됨을 선언한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신임이사(8명)와 신임감사(1명)가 선임됐다. 이사에는 장향희(든든한교회)·노윤식(주님앞에제일교회)목사, 홍선기·송인규·양승원·이우근·박종운변호사 강규열장로가 등 8명이, 신임감사에는 태원우변호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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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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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대신측, 올림픽성공 전진대회
- ▲ 예장 대신측을 비롯한 한국교회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전진대회를 열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총회장=유충국목사)과 2018평창기독서포터즈단, (사)동사모는 지난 30일 강릉중앙감리교회(담임=이 철목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전국에서 2천여명의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전진대회는 올림픽 성공을 위한 기도회와 함게 서포터즈 발대식, 올림픽에 참가하는 96개국 지원을 위한 결연식도 함게 진행됐다. 예장 대신측 총회장 유충국목사는 「성령이 임하시면」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올림픽이 잘 될것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는 에벤에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마음으로 동계올림픽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며, “운동선수가 경기에 임할 때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할 때 좋은 결과가 있듯이, 신앙의 경주도 인내의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처럼 신앙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 이 자리에서 윤호균목사(화광교회)는 「회복」이란 주제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께서 당면한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 홍해바다를 가르신 것과 같은 기적으로 우리에게 응답하실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국교회 전 성도들이 합심해 기도할 때 응답하시고 동계올림픽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올림픽을 통한 복음전파와 국위선양, 출전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했으며, 올림픽을 계기로 인류평화와 남북화해가 이뤄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진 전진대회와 함께 진행된 서포터즈 발대식은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96개국 깃발이 입장하며 시작됐다. 대신측 산하 각 노회는 참가국들과 결연을 하고, 해당국가를 위해 기도하고 지원하기로 다짐했으며, 교단 산하 노회와 교회들은 출전국가의 복음화와 올림픽 기간동안 선수들의 안전과 좋은 성적을 위해 꾸준히 기도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릴 아이스아레나경기장까지 행진했다. 대신측 총회는 지난해 11월 총회회관 입주감사예배 당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쌀 헌금을 강원지역 4개 노회 목회자들에게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교회서포터즈단은 오는 9월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동계패럴림픽이 끝날때까지 응원과 지원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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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대신측, 올림픽성공 전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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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장로, 제주도서 영성집회 개최
- ▲ 김헌수목사 ▲ 서재철목사 ▲ 남서호목사 ▲ 김오용목사 ▲ 김종구장로목회자들의 목회비전 제시와 봄방학을 맞이한 초중고생들의 수련회 및 평신도들의 영성회복을 위한 제주도집회가 오는 19일부터 4월까지 매주 3박 4일간 5차례에 걸쳐 열린다. 제주도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제주선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영성집회는 매 회차별 선착순 100명씩 참가할 수 있으며, 2018년 새해를 맞아 종교계에 불어닥친 종교인과세법 시행으로 인한 문제점과 목회자들의 성공목회를 위한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기독교폭력추방운동본부와 은퇴목사돕기운동본부의 사무총장으로 국제발사랑전도협회를 통해 20여년간 전도사역을 이끌어온 김종구장로(예장 합동측 은급부장)가 마련한 이번 집회는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 종교인과세 대책, 청소년들의 신앙심 고췸, 성도들의 영성회복을 위해 제주선교센터와 협력하여 「영성회복과 쉼이 있는 여행」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집회는 김종구장로를 비롯해 김헌수목사와 서재철목사, 남서호목사, 김오용목사가 영성회복을 위한 강사로 나서게 된다. 행사를 준비한 김종구장로는 “영성회복과 쉽이 있는 여행 프로그램은 영성집회와 제주관광, 주제별 세미나 등 세 가지로 진행이 된다”며, “낮에는 관광을 통한 쉼과 힐링을, 저녁에는 집회와 세미나 진행을 한다. 제주관광은 아침부터 관광버스로 제주도의 유명관광지를 관광하게 되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저녁 집회와 세미나는 각 주제별 유명강사들을 초청해 집회가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내고 새로운 한 세기를 향해 달려가는 한국교회가 과연 어디로 가고 있으며 신앙인들의 신앙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고민을 많이했다”며, “한국교회가 점점 쇠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나빠지고 있으며, 교회부흥과 성장은 요원하게만 느껴지고, 현재 교회와 성도의 숫자가 계속 줄어들고 신앙인의 심령은 점점 매말라가고 있다. 이런 시점에 다시 한 번 신앙인의 심령을 회복시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참다운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되는데 제주도 영성집회가 큰 몫을 담당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전국의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3박 4일간의 숙식과 여행비용 일체를 1인당 170,000원으로 책정했으며, 이 외의 다른 경비는 일체 받지 않는다. 부족한 금액은 기관과 종교단체, 개인의 후원을 충당하겠다고 밝힌 김장로는 “왕복 항공권 비용밖에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한국교회를 위해 섬긴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성령운동과 기도운동의 불씨를 살려 한국교회 전체에 불 붙이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010-3911-0191(김종구장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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