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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터에서 복음전도와 전문인선교에 기여
       (사)한개협 세계CEO전문인선교회(대표=박형렬목사.사진)는 오는 11월 7일 여전도회 대강당에서  「2024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전문인선교대상은 김의원박사(전 총신대학교 총장), 김주평회장(전 익소건축디자인 회장), 이준삼 CEO(전 예장 통합측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전병호의료인(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외과전문의), 추진CEO(JMP산업(주)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세계CEO전문인선교회 대표 박형렬목사  박형렬목사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일(직업)과 삶 속에서 복음전도하며 전문인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많은 기독 CEO, 정경인, 실업인, 의료인, 교육인, 과학기술인, 법조인, 방송언론인, 문화예술인 등에게 큰 도전이 되고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자비량전문인 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업의 전문성과 선교의 전문성을 갖춘 각계각층의 CEO(직능별) 전문인 선교사들이 많이 배출되어 한국교회의 개혁과 부흥을 주도하며 세계선교를 리드해 나가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상식을 통해 한국교회에 전문인선교가 널리 알려지고 활성화되어 백만 전문인선교사 시대가 열려 한국교회가 개혁되고 기독교 나라가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동 선교회는 이번 시상식 때 2020~2024년 수상자 25人의 감동적이고 도전적인 전문인선교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자 「전문인선교 그랑프리Ⅲ」가 출간한다.   박목사는 “본서가 성경에서 말하는 바른 성경적 세계관 정립과 개혁주의 실천신학적인 물음에 대한 실체성 있는 해답을 제시해 주는 책자가 되길 원한다. 더불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직업과 선교의 전문성을 가지고 신앙과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역주권과 그의 영광을 드러내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 기독인들이 복음을 향한 열정을 회복하고 부르신 부름의 선교명령을 준행하며 대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여 전문인선교 시대를 활짝 꽃피움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그랑프리를 받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자는 WCPM 중앙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지난 9월 7일, 제213차 WCPM 중앙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수상자로 최종 확정되었다.   전 총신대학교 총장이며 AETA 대표인 김의원박사는 기독대학 및 신학교육의 발전과 개혁주의 언약신학 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대한민국 녹조 근정훈장 수훈(2014년)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아에타 대표로 섬기면서 수많은 선교지의 목회자를 위한 재교육 및 연장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어떻게 하면, 신학교육과 목회 현장 사이의 괴리를 좁히면서 양질의 신학교육을 통해 목회자를 육성시켜 선교지 교회들을 일으켜 세울 것인가를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연구 노력하고 있다.   전 (주)익소건축디자인 회장과 갑을건설 대표이사 및 한국기독정경인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김주평회장은 기독단체 발전과 연합사업 및 건축사업과 사회봉사를 위해 건축경영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그는 삶 속에서 몸소 본을 보이며 예수님의 생애와 치유의 은혜를 적극 활용하여 교회와 선교 단체를 위해 헌신하며 많은 영혼을 전도하고 구원으로 인도하는 전도의 일에 충성했다. 최근에는 후대외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할아버지의 편지」(1권, 2권)를 출간했다.  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이며 신촌 로이드 대표인 이준삼CEO는 기독교 단체와 지역사회 발전과 연합사업 및 사회공헌을 위해 경영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그는 대북 후원단체인 (사)굿타이딩스를 20년 가까이 섬기고 있으며,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남선교회전국연합회 간에 봉수교회를 재건축을 협의하고 평양 봉수교회(연건평 600평 3층 1200석, 총 공사비 37억원 모금)를 건축하여 입당예배를 드리며 헌당식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복음통일과 북한선교 그리고 34,000여 명의 탈북자 새터민을 위해 기도로 물질로 섬겨왔으며 지금은 통일선교대학원 총동문회를 섬기고 있다. 더불어 불우한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서울역 빈민촌에 사랑의 밥 나눔에 동참해 왔으며 세계의료봉사단 단장으로 지난 30여 년 동안 필리핀을 비롯하여 몽골의 소외된 곳을 찾아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의료선교에도 이바지하여 국제라이온스협회 총재로부터 세계선교공동체(WMC) 의료선교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외과과장이며 한국오엠국제선교회(삼일교회 파송) 의료선교사인 전병호 의료인은 영국, 수단, 캄보디아, 네팔 등 오엠국제선교회 해외 의료선교를 위해 의료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현재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외과과장·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적정진료실장으로 섬기며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곳에서 환자를 돌보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충성하는 진정한 의료선교사로서 앞으로 더 많은 의료선교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충성 봉사할 기독 의료계 인재가 아닐 수 없다.  현재 더 라이트 미션 실행이사이며 복음 전파와 해외 선교를 위한 경영체 JMP산업㈜ 대표이사인 추 진 CEO는 기독교 단체 발전과 연합 사업 그리고 해외 선교 및 사회봉사를 위해 경영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그는 해외선교학과 출신으로 Jesus My Partner(예수님은 나의 파트너)라는 의미의 JMP산업㈜을 설립하여 그야말로 복음전파와 경영을 병행하는 CEO 전문인선교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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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중독자와 중독가정 지원사역의 선교활동 앞장
                    요즘 시대에 중독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순복음대구중앙교회 담임 김영환목사(사진)는 중독자들의 회복과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다. 그는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 설립을 주도하며 중독자들의 삶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김목사는 2021년 3월부터 이 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해 지난 28년 동안 이어온 중독자지원 사역을 대구에서도 시작했다. 김목사는 “교회에 부임하고서 어려움 끝에 재단에 명의 신탁되어 있던 교회 자산을 되찾았고, 교회자산을 처음 교회를 설립개척하신 세분의 목회자분들의 뜻을 이어 받기 위해서 재단법인으로 설립 하고자한다”면서 “교회의 부설인 백순지역사회복지센터는 가칭 백순복지재단으로서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중독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선교와 재활의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고, 대구 지역에서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세심한 접근을 강조한다. 중독가정 아이들 지원사업으로 자녀 발굴 및 자녀장학금 지원사업 및 가족모임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독자들의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환경으로의 연결의 지원을 하고 있다. 김목사는 2016년 전국의 중독자 재활시설 17곳이 모여 출범한 한국중독시설협의체의 기반 위에 2023년,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를 설립했다. 그의 목적은 단순히 중독자들의 재활을 돕는 것을 넘어서,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책적으로 중독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었다. 김목사는 “사역 간에 중독 당사자들의 욕구를 반영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었다. 중독자와 그 가족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8년동안 중독자위한 지원과 재활프로그램 진행 지역사회복지센터 통해 지역내 복음화위해 주력 김목사는 개인적인 중독 경험이 그가 중독자 회복사역에 헌신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알코올 중독자로 20년 넘게 살아온 그는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중독자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김목사는 「요셉의 집」이란 알코올 중독자 재활시설에 비상근시설장으로 역임하며 중독자들을 돕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김목사와 교회 및 백순지역사회복지센터는 중독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중독자들이 단순히 치료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재활 환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목사는 향후 목표에 대해 “중독자들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중독정책 입안에도 일정한 역할을 해야 한다. 중독당사자 활동가 양성 사업을 법제화해 일반직군으로 자리 잡게 하고, 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약물 중독자 재활 시설을 남녀 구분하여 설치할 계획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장기적으로 보조금 지원 시설로 정착시키며, 중독 관련 법 제정과 국가 정책 논의에 센터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김목사는 순복음대구중앙교회는 중독자와 가정을 대상으로 한 복지 목회를 세심하게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중독 문제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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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 제임스리 장로, 광주 방림교회서 전도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부산남노회 전 노회장인 제임스 리 장로가 6일 광주광역시 방림교회에서 전도세미나 특강을 진행했다. 삶의 현장에서 누구나 적용이 가능한 전도에 대해 깨닫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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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기독교영화’로 지역사회의 주민들과 소통한다
    ◇ 모컴테크의 하이파워 스크린과 우퍼급 음향시템을 갖춘 「바이블 영화관」   기독교영화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  교회 영상기기 전문제조업체 모컴테크(대표=최해용·사진)가 「바이블 영화관」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성도의 감소, 낮은 유입 등 교회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하는 최해용대표의 기도로 시작됐다.   최대표는 “「바이블 영화관」 사업의 목적은 성경기반의 영화를 비롯하여 「벤허」, 「십계」등 기독교영화를 상영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가족영화로 애니메이션을 상영하여 아이들에게 꿈도 키워주는 등 지역 사회의 문화센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바이블 영화관」은 영화의 특성상 전광판은 적합하지 않다. 기존의 일반 스크린은 암실용으로 밝기와 영화 감도가 극장보다 떨어진다. 특히 가족 단위로 감상하는 바이블 영화 및 애니메이션 영화는 암실에서 상영시 아동들에 대한 배려가 없게 된다.    최대표는 “저희 회사에서 105” 와 125”로 제공되는 하이파워 스크린은 밝은 곳에서도 고선명으로 명암대비가 뚜렷하고 컬러 재현성이 우수하며 영상 깊이감이 극장의 10배 이상이다. 미국CES 기술 혁신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기술로서 HDTV의 4배 이상의 선명도와 몰입감을 제공 할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부드럽고 아름다운 색감으로 영화를 제공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대표는 “DVD 및 스트리밍에 의한 영화공급과 이에 수반되는 다채널 음향과 우퍼급 음향시스템은 극장 이상의 음향을 제공한다. 영화를 지속적으로 쉽게 받아 누구든지 쉽게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교회의 교육관 및 중, 소형교회, 상가교회에 60석에서 100석 규모로 설치가 가능하며 영상목회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컴테크는 30여년 전 영상목회 사업을 한국 최초로 시행하여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등 6,000여 교회에 하이파워 스크린을 납품했었다      최대표는 “펜데믹 이후 여러가지 이유로 교회 신도수가 감소하고 있다 교회가 지역문화 공간으로 스스럼없이 주민이 접근하여 감동적인 성경 영화와 즐거운 애니메이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면 여러 가지로 좋을 것이다. 또한 시기적으로도 교회가 해야 할 일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대표는 “바이블 영화는 5,000여편이 넘도록 풍부하고 감동을 주는 영화가 많은 데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바이블영화가 지속적으로 보급되는 환경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모컴테크는 항상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광확회사로 시작하여 렌즈를 만들던 기술을 프로젝터 스크린에 접목시켜 새로운 광학스크린을 탄생시켰다.   한국 최초로 ‘고휘도 스크린’이란 단어를 사용하였으며, 그 누구도 만들지 못했던 20게인이란 스크린을 만들었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특허 획득은 물론 국내에서는 대통령상, 표창장, 은탑, 철탑 수상을 받았으며, 해외에서도 ‘하이파워스크린’과 ‘양면스크린’으로 3년연속 CES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지적재산권 350여건, 국제 특허 100여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30여건 이상의 신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스크린 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모컴테크는 VR(가상현실) 회사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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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월드휴먼브리지서 다문화 축제
     국제구호개발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김병삼 목사)가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워크투게더 다문화가족축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정보를 나누고, 모인 기부금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도울 예정이다.  이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 축제는 10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만나교회 인근에서 다양한 다문화 부스를 즐길 수 있다. 다문화 체험 부스, 음식 부스, 가족들을 위한 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일반인들도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의 일부를 다문화가족을 위해 기부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다문화 지원부스에서는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 성남, 경기 지역 10여개 이상의 다문화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어린이들이 많다”며, “1만원의 참가비만으로도 이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에서 안정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도울 계획이다. 이번 걷기 축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6일까지 기부 플랫폼 체리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걷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체리 앱을 통한 개인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앱을 켜고 어느 곳에서나 1만보 걷기를 완주하면 된다. 이 행사를 통한 모든 기부금은 다문화가족들의 일상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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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예수말씀연구소서 ‘성령’을 주제로 특강 진행
      예수말씀 묵상하면 저출산문제 등 은혜 주시고 성령받게 되면 ‘거듭남’에 대해 체험을 하게 된다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 3기 첫번째 모임이 「오, 성령이여 오소서」란 주제로 지난 24일  서울장신교회(담임=안우현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성령충만함을 추구해 초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 다둥이의 삶」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소기천교수는 “성령이 아니면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성령의 충만함이 없으면 다둥이 문제도 해결 못한다. 조직 신학자 에밀 부르너는 ‘성령은 말씀을 통해 역사한다’고 말한다. 예수의 말씀을 묵상하면 초저출산 문제, 다둥이 출산 문제에 은혜를 주실 것이라 믿는다”면서, “마리아가 동정녀임에도 예수를 잉태했다. 성령이 임했기 때문이다. 교회도 이 초저출산 문제를 성령충만함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깊은 말씀에 대한 묵상이 있을 때 말씀이 우리의 마음 문을 연다. 말씀에 사무치는 마음이 성령에 충만함으로 임하는 것이다. 왜 교회가 부흥하지 않을까? 성령을 사모하지 않기 때문이다”면서, “내가 하면 안되지만 성령께서 하시면 이끌리시는 대로 가면 된다. 내가 하면 좌절될 일만 있다. 성령을 환영할때 성령이 우리의 중심에 임하신다”고 말했다.    「성령을 힙입어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이란 제목으로 특강 한 김정모선교사는 “20세기 일본에서 가장 훌륭한 크리스천을 뽑자면 나가타라는 사람을 뽑겠다. 그는 일본의 무디로 불리는 사람이다. 미국 무디신학교에서 공부한 그는 일본으로 돌아와 무디처럼 사역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진짜로 무디처럼 사역하게 됐다”면서, “도쿄에서 노방전도를 시작했다. 하지만 성도들이 갈만한 교회가 없었기 때문에 사역을 시작 한 후 한국에 성결교에 해당되는 교단을 세웠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은 제국주의로 흘려간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도 천황사진을 걸어두고 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나카타의 제자들은 이 일에 찬성하지 않았다”면서, “일본제국주의 시대때 순교자가 수십 명이 나왔는데 이들이 나카다의 제자들이다. 나카타의 제자들이 일본의 영성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었다”고 말했다. 또 “일본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수와 성령」이란 제목으로 특강 한 오종탁목사(시흥전원교회)는 “거듭났다는 말은 착한 사람이 더 착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바뀌는 것이다.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것이 거듭남이다”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가 거듭났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성령을 받게 되면 거듭남을 체험하게 된다. 거듭난 사람을 통해 교회가 세워진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성령충만하게 되면 목회하는 교회가 놀라운 일이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령 충만한 가정」이란 제목으로 격려사를 전한 자유한국교육원 이재흥원장은 ”이 교육과정이 날로 깊어져가고, 한국교회의 유행처럼 번지는 잘못된 성령운동이 정화되길 바란다. 이 시간을 통해서 성령님에 대해 더 깊이 알게되길 소망한다. 하나님이 깊어하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성령의 능력으로 극복하는 초저출산 문제」란 제목으로 채원암대사가 축사를 했다. 한편 1부예배 시간에는 여동환목사(참즐거운교회)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며」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학교는 농어촌교회 지원과 저출산문제 해결 등에 앞장서기 위해 세워졌다. 분기마다 4주간 강의가 진행되며, 이번 분기 「오, 성령이여 오소서」란 주제로 수업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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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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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치전도코리아, 제17회 터치전도세미나
    ▲ 김준행선교사  “연속성을 가지고 매년 실행하며 새로운 주제로 자료를 제공”   터치전도코리아(본부장=김준행선교사·사진)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제17회 터치전도 정기세미나’를 갖고, 전국에서 모인 40여 교회 1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 강사진은 서화평목사(전주샘물교회), 홍일기목사(괴산중앙교회), 이덕선목사(풍암우리교회), 김준행선교사(터치전도코리아)가 참여했다.   이번 터치전도세미나는 「1년에 1명 이상 세례교인 세우기 전교인 전도운동」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9년 동안 17회를 진행하는 동안 1,200여 교회가 참여했고, 700여 교회가 실행하면서 꾸준히 열매 맺는 세미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연속성을 가지고 매년 실행하여 새로운 주제의 자료가 제공되어 교회에 동력을 전달하고 있다.    동 단체 본부장 김준행선교사는 “터치전도는 단순히 전도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넘어 전교인이 다함께 전도하는 전도체질교회로 변화하는 전환점을 갖게 된다. 복음으로 하나 되는 교회는 먼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서는 놀라운 변화를 알 수 있는데 첫째로 회개가 일어나며, 둘째로 주님의 사랑이 넘쳐나며, 셋째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데 이는 곧 살리는 신앙, 행복한 교회로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는 전도이다”고 말했다. 김선교사는 교회부흥을 단지 숫자로 말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먼저 영적으로 변화를 받으면 내적 부흥으로 이어져 반드시 구원의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이 복음의 진정한 원리인 것처럼 터치전도 또한 영혼 구원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며, “그 결과는 교회부흥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한국교회 대다수는 이 목표의 우선순위가 다 바뀌어 있기 때문에 숫자로 판단하고 숫자적 부흥에만 목표를 갖고 있다. 그러나 복음은 생명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으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면 그 결과는 성령께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믿고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위해 애써야 한다”고 말했다.   강사로 참여한 전주샘물교회 서화평목사는 터치전도를 7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실행하며 교회 성장은 물론 ‘살리는 교회 행복한 교회’의 대명사가 되었다. 동 교회는 터치전도의 대표적인 교회 중 하나이며, 서목사는 터치전도를 통한 영혼구원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 터치전도세미나는 9년 동안 17회를 진행하면서 1,200여 교회가 참여했고, 700여 교회가 실행하면서 꾸준히 열매 맺는 세미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터치전도는 2박 3일 정기세미나에 이어 본 프로그램을 교회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1일 실행교육을 공개세미나로 실시한다. 이 공개세미나 일정은 오는 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울 염창교회(담임=장관영목사)에서 진행하고, 중부권(호남, 영남)은 오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4강으로 진행되는 실행교육과 함께 정착과 양육까지도 함께 진행한다. (문의 터치전도코리아 02-764-7004, 010-4430-0691, www.goodtou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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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 한국교회 동성애 반대운동의 전략수정 요구
    ▲ 한국교회는 탈동성애가 곧 인권이라는 생각으로 동성애반대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사진은 23일 대구에서 열린 퀴어축제 반대집회 모습)  동성애는 창조질서에 반하는 범죄행위이자 반사회적 행동 퀴어축제 반대운동이 성소수자 인권운동에 기폭제로 작용   지난 23일 대구 동성로에서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대구에서의 퀴어축제에 한국교회는 강하게 반발하면서 맞불집회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이미 전주에서 퀴어축제가 한 차례 열렸으며, 이번달 서울광장에서의 퀴어축제에 이어 인천과 제주에서도 퀴어축제가 계획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회는 동성애 확산을 막기 위해 더욱 더 힘을 모아 퀴어축제 반대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창조섭리에 도전하는 동성애 현재 동성애반대운동은 한국교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회가 동성애반대운동을 펼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반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한국교회에 동성애가 침투하면 교회의 거룩성이 파괴되고 국민건강도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된다”며, “동성애는 창조질서에 반하는 범죄행위다. 동성애는 반사회적 행위이며 교회를 위협하는 악습이다”고 강조한다.   또한 성서에서 하나님은 인간을 남과 여 두 성별로 창조하셨으며,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한 가족을 이루어 번성하고 생육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섭리라고 본다. 또한 구약의 레위기와 신약의 로마서 등에서 동성애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죄악이라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 역시 차별금지법에 ‘성적지향’에 대한 문구로 인한 것이다. 차별금지법에 성적지향이 포함될 경우 “동성애는 죄”라는 성서의 말씀을 전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성서의 말씀을 그대로 전할 수 밖에 없는 기독교가 성서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차별금지법이 차단하게 되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차별금지법은 기본적으로 헌법의 평등이념에 따라 성별과 장애, 병력, 나이,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 출신지역, 용모 등 신체 조건, 혼인 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및 가족 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범죄전력, 보호처분, 성적지향, 학력,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하는 법률이다. 한마디로 사회적으로 억압받는 위치에 있는 모든 소수자들에 대한 배제와 차별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선진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다. 성소수자인권과 교계의 충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것은 ‘성적지향’ 조항이 동성애를 조장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성적지향으로 인한 차별을 금지하는 것은 동성애를 윤리적 문제가 없는 정상으로 인정하게 된다는 것이 한국교회의 주장이다.   이들은 동성애를 정상으로 인정할 경우 동성애에 대해 정상이 아니라고 말하는 표현의 자유를 잃음은 물론이고, 동성애는 정상이라는 윤리관을 강요하고 다양한 개인의 윤리관이 존중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또 동성애를 비윤리적이라고 인식하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여 법의 형평성을 잃으며, 동성애자인 학생을 불러 동성애를 끊도록 상담하거나 설득하는 것 역시 불법이 된다고 주장한다.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은 동성결혼 합법화다. 차별금지법은 결국 동성결혼 합법화를 가져오게 되며, 이는 결혼제도의 가치와 근본을 무너뜨려 근친결혼과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 등도 허용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또 한국교회는 동성애가 인정되면 소아성애와 동물성애와 같은 범죄 또한 인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성소수자의 인권을 빌미로 차별금지법을 통해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기류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한국교회가 동성애반대운동을 펼치며 내세우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다. 동성애반대운동을 펼치는 교계단체들은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남자 동성애자들의 항문성교가 에이즈 유발 또는 전염의 가장 위험한 행동이라 경고하고 있다”며, “동성애자들은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질병에 감염되기 쉽고, 자살률이 3배 이상 높으며, 평균수명이 비동성애자들보다 25~30년 짧다. 동성애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행복의 보금자리인 ‘가정’까지 무너뜨리기 때문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퀴어축제의 판을 키운 기독교   그러나 해가 거듭할수록 퀴어문화축제의 규모는 점점 커지는데 반해 반대집회는 이전과 비교해 규모가 축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계의 반대운동이 오히려 성소수자들의 인권운동과 축제의 판을 키워준 경향이 크기 때문에 발생했다. 실제 퀴어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이태원과 홍대, 신촌 등지를 전전하며 소규모로 치뤄져 왔다. 그러나 2014년 일부 보수기독교단체가 퀴어퍼레이드의 행진을 막기위해 바닥에 드러눕는 등의 행위를 벌이고, 서울인권헌장이 기독교인들에 의해 채택무산이 되면서 성소수자 인권운동단체들이 더욱 강하게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나서기 시작했다.   특히 2014년 박원순 서울시장의 인권헌장 폐기에 항의하며 서울시청을 점거한 사건은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됐다. 이듬해 2015년 퀴어문화축제가 서울시청광장에서 처음 열리게 된 것은 더이상은 당하고 있을 수 없다는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의 결의가 큰 역할을 했다. 퍼레이드가 막히고 인권헌장이 폐기된 것을 본 성소수자들이 더 이상 숨어있지 않고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기독교계의 반대운동에 대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한국교회의 동성애반대운동은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의 퀴어운동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는 기폭제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성소수자를 교회가 품고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회자들도 등장해 실제 성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목회를 펼치고 있다. 이들 목회자들은 지난해 퀴어축제에 참여하고 성소수자들을 위해 기도하기도 했다. 이들이 성소수자들을 포용하는 이유는 성소수자 역시 하나님의 자녀로 배제와 차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한성공회 소속 길찾는교회의 자케오신부는 “성소수자와 함께 공존하고 잘 동행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성소수자 역시 우리의 ‘길벗’이다”며, “길벗이라는 표현은 성소수자들에게만 쓰지 않는다. 그들은 이미 우리 안팎에 있는 여러 길벗과 식구들 가운데 한 명이다. 우리는 성소수자 식구들이 받는 소외나 차별, 혐오에 분명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최초의 성소수자 교회인 로뎀나무그늘교회 박진영목사 역시 “성소수자들은 교회에 가서는 안된다는 말을 쉽게 듣는다. 성소수자로 살던지 그리스도인으로 살던지 택해야 한다고 배운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며, “그러나 성소수자 그리스도인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들 목회자들에게 성소수자는 똑같은 교인이자 길벗들이다. 사회적 편견과 차별, 배제로 인해 소외당하는 성소수자들이 교회에서도 배제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연 성소수자들을 교회에서 완전히 배제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성서의 기록을 문자대로 믿는 보수기독교계의 입장에서 퀴어이슈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이데올로기적 문제다. 그러나 이미 존재하고 있는 수많은 성소수자 기독교인들을 교회가 품지 못하고 배제하는 것 역시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는 일이다.   이제 한국교회에도 성소수자이슈가 본격적으로 대두된 만큼, 치열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성소수자들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정리하고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한 목회적 방침을 마련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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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 전국서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 한국교회는 탈동성애가 곧 인권이라는 생각으로 동성애반대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사진은 23일 대구에서 열린 퀴어축제 반대집회 모습)   동성애자에게 최고의 인권은 탈동성애, 교회가 적극 나서야 성소수자들에 대한 무지와 오해로 ‘반대를 위한 반대’ 비판도   지난 23일 대구의 중심지인 동성로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문화축제에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의 맞불집회 역시 함께 개최됐다. 이날 반대집회는 전국에서 ‘레얄러브버스’를 타고 온 교인들이 동성애의 폐해에 대해 알리며 진행했다. 매년 여름 퀴어축제와 반대집회의 대립 모습은 어느새 한국교회의 일상적인 모습처럼 보일 지경이다. 게다가 퀴어축제 반대집회가 해가 갈수록 점차 힘이 빠지는 모습인 것에 반해, 퀴어축제는 오히려 개최지역이 늘어나는 등 더욱 세력이 확장되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한국교회 내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논란 역시 갈수록 격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신앙으로 치유 가능한 동성애·지난달 23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제10회 대구퀴어문화축제는 2014년 서울 신촌에서의 모습이 다시 재현됐다. 전국에러 ‘레알러브버스’를 타고 몰려든 기독교인 2천여명이 퀴어축제 참가자들의 퍼레이드를 무산시키기 위해 길목을 막아 선 것이다. 결국 이날 퍼레이드 차량은 움직이지 못했으며, 예정보다 소규모로 퍼레이드가 진행되게 만들어 기독교인들은 절반의 목표를 이루었다고 자평했다.   이날 동성애반대집회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버스를 이용해 집회참가자들을 모집해 이송했다. 또한 “사랑하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새겨진 단체 티셔츠를 맞추어 반대의사를 확고히 밝히며 축제 참가자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했다. 한국교회의 반동성애운동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국교회는 성소수자를 위한 진정한 인권은 탈동성애를 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홀리라이프의 이요나목사는 “동성애자들에게 있어 최고의 인권은 탈동성애”라고 말한다. 스스로가 탈동성애자라고 말하는 이목사는 “동성애자들 중에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탈동성애를 막는다면, 이들의 소망은 원천 봉쇄되어 죽기보다 싫은 동성애자의 생활을 하며 지옥같은 삶을 살게 될 것이다”며, “이것은 탈동성애를 소망하는 탈동성애지향자들의 인격을 말살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다. 우리는 동성애자들의 정신적 고통을 이해하고 사회생활 속에서 어떤 위해를 당하지 않도록 보살펴주는 동시에 그들에게 탈동성애의 정의를 바르게 가르치고 해결될 수 있는 길을 자유롭게 모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이요나목사의 주장과 사역은 그의 경험과도 관계가 깊다. 교회를 다니는 신앙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의 삶을 살았던 이목사는 한국 최초의 트렌스젠더 업소를 운영하며 일본까지 사업을 확장했었지만, 성령체험을 한 후 탈동성애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목사는 동성애는 치유될 수 있기 때문에 탈동성애야말로 동성애자들을 위한 진정한 인권이라고 강조한다. ◆성소수자에 대한 무지와 오해·그러나 성소수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회자들은 이러한 주장들이 모두 성소수자에 대한 무지에 기인한 것이라고 비판한다. 로뎀나무그늘교회 박진영목사는 교회가 성소수자들을 무조건 배척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목사는 “우리는 서로를 잘 안다고 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게 사실이다. 자기가 누군지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며, “한국교회의 많은 사람들이 성소수자를 만나보지도 않고 편견으로 정죄하고 있다. 성소수자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만나보거나 들어보려 하지 않는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편협한 것인지 깨닫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정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과연 예수의 삶을 살아내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보수기독교계가 펼치는 동성애반대운동은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 먼저 성소수자란 용어에 대한 이해부터 부족하다. 한국의 보수기독교계는 ‘동성애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성소수자운동은 동성애를 넘어선 ‘퀴어’의 개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성소수자를 뜻하는 LGBTAIQ는 여성동성애자(레즈비언)와 남성동성애자(게이), 양성애자(바이섹슈얼), 성전환자(트랜스젠더), 무성애자(에이섹슈얼), 반음양증(인터섹슈얼) 그리고 성정체성을 찾지못한 퀘스쳐너리까지 그 영역이 넓어졌다. 이는 그만큼 성(젠더)에 대한 사회학적 연구결과가 풍성해지면서 나타나게 된 결과이다.   그러나 보수기독교계의 동성애반대운동은 말 그대로 동성애, 특히 남성동성애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성소수자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뜻으로, 이미 다양하게 분화되어 받아지고 있는 젠더에 대한 무지만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한국교회가 동성애반대운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려 한다면, 성소수자들에 대한 보다 치밀한 연구와 접근의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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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 평화성결교회 최종인목사, 「사별가족 돌봄사역」 출간
    ▲ 평화교회의 최종인목사가 가족을 잃은 교인들을 위한 목회지침인 「사별가족 돌봄사역」을 출간했다.  평화교회의 최종인목사가 가족을 잃은 교인들을 위한 목회지침인 <사별가족 돌봄사역>을 발간했다.이 책은 장례의식에서의 치유사역을 시작으로 사별을 겪은 유가족들의 심리상태에 맞는 목회자의 접근방법과 정신건강을 위한 방안, 각 케이스별 유가족 돌봄 방법 등 실제 목회자들이 겪을 수 있는 사별가정에 대한 목회적 방향과 지침 등 최목사가 목회현장에서 발견하고 얻게 된 노하우가 스며들어있다.전체적으로 △장례의식과 애도 △사별가정과 목회자 △사별과 정신건강 △암환자 사별가족 △엄마를 사별한 딸 △사별 독거노인과 죽음불안 △사고사 사별가족 △배우자 사별노인 △자살자 가족을 위한 목회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일선 목회현장에서 사별가족으로 고심하는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최종인목사는 “죽음은 양면이 있다. 교회 안팎에서 늘 가까운 사람들의 부음을 들으며 죽음이 멀리 있지 않다고 느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정작 죽음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며, “죽음이나 질병과 같은 사건은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영적 위기를 깨닫게 하는 기회다.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은 어떤 사건보다 충격적이고 인생일대의 가장 큰 사건이면서, 동시에 큰 아픔과 충격을 딛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이어 “사랑하는 가족과의 사별은 심각한 심리적 변화를 가져다 준다. 또한 신체적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어떤 의미에서는 영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교회와 성도들은 이점을 각성하고 큰 사건과 위기에 개입하여 사별자 가족들이 삶의 의미를 다시 찾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은 절대 필요하다”고 사별가족 돌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종인목사는 이 책을 필요로 하는 교회와 목회자 교인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문의는 평화성결교회(02-2617-97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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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 나라살리기운동본부 119 자원봉사협회서 평화통일 기원예배
      나라살리기운동본부119자원봉사협의회(대표회장=주녹자목사)와 지저스119독도지킴이(총재=박경진장로)는 지난 22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남과 북 그리고 한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제10차 남북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원예배 및 평화음악회’를 개최했다. 「여호와 닛시! 하늘을 열어 통일을 이루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예배와 2부 평화음악회로 진행됐으며, 특히 동족상잔의 6・25 동란 67주년을 맞이하여 그날의 아픔을 되새기고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 땅 위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쉐마교육으로 널리 알려진 현용수목사(쉐마이스라엘 원장)가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지저스119독도지킴이 총재인 박경진장로(한국미래포럼 상임회장, 진흥문화 회장)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또 대표회장 주녹자목사를 비롯해 조광동목사(사랑운동본부 총재), 공동대표인 구선자목사, 송남옥목사, 김은진목사, 곽정순목사, 윤재봉목사, 윤영옥목사, 그리고 합동해외총회 총회장인박요한목사, 장재덕 이사장(<독도는 한국 땅> 저자), 이애라목사(이애라글로벌 찬양신학교), 김태순원장, 윤재봉목사 등이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특별기도 시간을 통해 △남·북 자유민주평화통일을 위해 △한국 땅 독도 지키기를 위해 △대통령과 여야위정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진 평화음악회는 여홍은교수(한국교회음악여성지휘자협회 이사장)와 테너 강대준교수(기독음대)를 비롯하여 이상환목사, 알파와오메가합창단, 미가엘합창단, 로라선교단, 용화순 무용단, 차민자 무용단에서 화려한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대해 주녹자목사는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통일은 이제 먼 미래에 닥칠 꿈같은 얘기가 아니다”며, “하나님께서 통일의 날이 가까이 온 것을 여러징조로 보여주시는 이 때에 우리가 통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하며 결단하기 위해 기도회를 준비하고 모이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동 단체는 7월 31일(화)부터 8월 2일(목)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11차 독도기도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동참하기를 원할 경우 7월 20일(금)까지 대표회장 주녹자 목사(010-8832-9199)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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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 18세기 영국의 ‘반노예제운동’ 고찰
    ▲ 온세상교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1세기 목회자 포럼을 개최했다.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온세상교회(담임=박노진목사・사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제12회 21세기 목회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윤영휘교수(경북대학교 사학과)를 초청해 「윌리엄 윌버포스의 노예무역 폐지운동과 도덕자본」을 주제로 발제하고 토론했으며, 박노진목사가 「고석 박노진의 시 세계와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발제했다. 또한 포럼을 마친 후 「신학과 인문학」 그리고 「인문학과 설교」를 주제로 토론회도 이어졌다.  윤영휘교수는 18세기 말 영국에서 윌리엄 윌버포스와 같은 복음주의 정치가들이 주도한 노예무역 폐지운동의 시작과 경과, 역사적 의의를 돌아보았다. 윤교수는 그것이 기독교적 이상과 정치적 이해관계 사이의 공통분모의 최대 실현이었으며, 단순한 악습에 대한 개혁이 아니라 국가구조에 대한 개혁이라는 거대 프로젝트의 한 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노예제운동이 지속된 반세기동안 영국의 복음주의 정치인들은 반노예제운동에 참여하여 얻게된 도덕적 위신이라 할 수 있는 자본을 다른 정치・경제적 목적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며, “이는 기독교적 이상의 실현에 그리 종교적이지 않았던 사람들을 동참시킬 수 있는 동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앞서 언급된 반노예제운동과 같은 역사적 실례를 통해 세속화 사회에 사는 신앙인들이 성서적 가치에 대한 다수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실현하는 방법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하면서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박노진목사는 기독교인문학 강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온세상교회의 기독교인문학 강의는 대신대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을 가르치고 있는 박노진목사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고전들을 함께 읽으며 공부하고 의논하는 자리다.  먼저 매주 화요일 오전과 목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박노진 목사와 함께 공부하는 성경과 기독교 고전(기독교인문학) 강의는 성 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의 <고백록>을 교재로 삼고 있다. 성경을 기반으로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는 스터디모임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박노진목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독교인들은 물론이고 비 기독교인들에게도 서양의 고전 필독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고백록>을 통해 아우구스티누스의 방탕했던 삶과 이후의 회심, 그리고 이후에 나타나는 그의 신앙과 사상을 살피고, 이를 성경과 신학을 바탕으로 토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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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 새에덴교회 설립 30주년 3M트립
    ▲ 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목사·사진)는 교회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소강석목사와 성도들 간의 영적 일체감과 사역의 일원화를 위한 ‘3M트립’을 진행했다.   3M트립은 30년 전 새에덴교회가 설립되어 지금까지 부흥발전해 온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기억하면서, 소목사가 맨손·맨몸·맨땅에서 받았던 특별한 은혜를 성도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소강석목사와 20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한 영적 대행진이다.   이번 행사는 새에덴교회에서 출발해 전북 용화산기도원과 군산 명석교회(현 사랑의교회), 광주신학교(현 광신대학교), 무등산 헐몬수양관, 무등산 제일기도원, 화순 백암교회, 금남로 거리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광주신학교는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쫓겨난 소목사의 유링한 거처가 되었던 곳으로, 소목사는 개혁주의 신학의 요람으로 성장하여 종합대학으로 변신한 광신대학교에서 쌓은 목회자 수업과 영적인 연단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교인들과 함께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5·18민주항쟁 당시 예배를 위해 소목사가 목숨걸고 걸었던 금남로 거리에서 교인들은 예배에 신앙승부를 걸기로 다짐하면서, 새에덴을 넘어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헌신할 것을 결단했다.   소목사는 “이번 3M트립은 첫 소명과 첫 사랑, 첫 열정의 자리에서 300명의 교인들과 함께 미래의 비전을 함께 바라보는 추억의 여행이었다”며, “로마가 하루아침에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닌 것처럼, 새에덴의 30년 역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인도하심이었다. 새에덴의 30년이 그러하였듯, 이번 3M트립도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요, 인도하심이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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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 안양대, 대학생 광고대회 장려상 수상
    ▲ 안양대는 ‘2018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에서 안양대 글로벌경영학과 재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파이널 리스트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안양대(총장=유석성)는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에서 안양대 글로벌경영학과 재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파이널 리스트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는 한국광회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그리고 한국광고PR실학회가 후원하는 국내 마케팅·광고 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서 올해에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렸으며, 예선에만 100여개 팀 이상이 참가했다.   전주언교수(글로벌경영학과) 지도 아래 우모장팀(김정진, 민봄, 박소휘, 최수진, 황의돈)은 「우리는 모두 장애인입니다」란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착한 흡연자팀(이규주, 이종열, 전호현, 태현준)은 「C3-흡연에티켓」란 주제로 지역대회 파이널리스트로 입상했다.   한편 안양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잘 가르치는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 또 열심히 공부하는 학문공동체,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신앙공동체, 정성을 다해 봉사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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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 최고급 주방 전문 판매회사 알밀모코리아의 이웅남대표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 하다고 했던 일 추진 신뢰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실내공간 아름다움’ 독창성 부각   (주)알밀모코리아는 독일에 60년 된 회사로, 지난 2016년 한국에 설립된 주방 전문 판매회사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알밀모의 독점판매 계약권을 취득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있었다. 알밀모의 라이센스를 취득해 온 과정은 마치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과 함께 광야를 걷는 것처럼 어려운 과정을 거치며 만들어 낸 광야의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   (주)알밀모코리아의 이웅남대표(죽전 작은교회 집사)는 사업을 하며 부도가 나서 심한 좌절을 겪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고 불가능 하다고 했던 일들을 이루어 내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대표는 모태신앙인이며, 교회학교 반주자 출신으로 음악교육을 담당하며 봉사하고 살아왔다. 그리고 남은 인생을 알밀모와 함께 하며 남은 인생을 주님 안에서 설계하게 되었다.   알밀모 이웅남대표의 기업 마인드는 건전하며 생산적이고, 경험과 데이터를 충분히 갖고 있다. 기도 중의 행동과 신뢰로 독일의 라이센스를 취득했기에 그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이 기업에 이경실실장은 “우리가 흔히 기업을 하면서 닥치는 어려움 앞에서 타협하기 쉽고, 불필요한 양보를 할 수도 있는데 알밀모코리아는 그런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서 가는 행보에 은혜를 받아 함께 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실장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 기도하는 이웅남대표의 간절함 속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영혼의 교류에 알밀모코리아의 미래를 만나게 되었다”고 했다.   이웅남대표는 “이제 알밀모코리아는 광야 시대를 지나 후손에게 가나안 땅을 물려주었던 것처럼 겸허하고 정직한 자세로 나아가려고 한다”며 “나이가 어리지도 많지도 않은 가장 좋은 시기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알밀모코리아는 기도와 말씀으로 새벽을 연다”고 했다.   우리사회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현재 주방가구는 단순한 부엌의 기능을 넘어서서 가족의 문화 공간, 대화 공간, 쉼의 공간으로 발전하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알밀모코리아는 어려움은 있었으나 포기하지 않으며, 어려움이 있으나 굴하지 않고, 지난 세월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겸손히 내려놓고 하나님을 바라되 열심을 다할 수 있는 모세의 자세로 지금까지 지내왔다(사진은 전시장 전경)     알밀모코리아는 하나님의 사람 요셉처럼 성실과 신뢰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색상, 소재 및 구조를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 제작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제품의 전량을 외주 없이 독일 본사 공장에서 생산한다. 매 년마다 독일 주방가구 전문가들이 선정하는 ‘Market Intern’에서 매년 최우수 업체로 선정 되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주방가구 앞면의 손잡이를 없애고 통합하였으며, 선반하단의 조명을 최초로 적용하여 최고의 제품 만들기에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서울 숲 갤러리아 포레 건물 지하 3층 160여 평에 매장을 오픈 하였으며, 올해는 도약을 다짐하며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회사 대표 번호)02-464-2003. 이경실실장)010-7725-4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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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 “전 세계 평화와 공존을 위한 합의”
      화해와 교류의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끝까지 감당 한반도 평화정착의 핵심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   북미정상회담이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려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한 합의를 도출하면서, 교계연합기관들과 교단들이 일제히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교회 연합기관들은 성명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실질적 평화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문제도 지적했다.   ◆교회협=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이홍정총무 명의의 성명서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시아 평화의 새 지평을 여는 역사적 출발점에 서 있다. 이 합의들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북미 간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북미 간 국교정상화에 이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반도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종전선언을 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나아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한반도 평화조약을 체결하기 바란다. 21세기의 평화질서가 항구적이고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를 비롯해 세계 모든 나라들과 종교인들, 시민사회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교총=한국교회총연합도 성명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이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화해와 공존으로 가는 길에 성공적으로 들어섰음을 확인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 공동성명이 한반도의 평화를 향한 대 전환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회담이 궁극적으로 분단을 해소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가져올 첫 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민족의 궁극적 소망인 평화통일로 가는 중요한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한국교회는 민족의 평화와 공존,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화해와 교류의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끝까지 감당하여야 할 것이다. 보다 적극적이며 체계적으로 교류와 협력의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함으로써 평화정착과 통일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 대표회장 엄기호목사는 “북미 정상회담은 북한의 비핵화 과정의 끝이 아닌 시작임을 보여주었고, 회담 내용에 따른 실질적이고도 지속적인 이행이 회담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할 것이다. 국제사회 역시 이번 회담이 북미간의 합의일 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합의로 여기고 한 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폭격’ 혹은 ‘전쟁’과 같은 말들이 공공연하게 들렸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남북간 북미간 정상회담은 실로 엄청난 변화이다. 그러나 분위기에 휩싸여 마치 금방이라도 평화가 찾아오고, 통일이 될 것처럼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상회담은 이전 날의 간극을 메워가는 출발점이자 시작점임을 분명히 기억하고,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다면 충분한 시간과 과정 속에서 서로에 대한 이질적인 모습도 화합의 모습으로 바뀔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기연=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이동석목사는 “북미 정상 간의 역사적인 회담을 환영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6월 12일 오전 싱가포르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지속 안정적인 평화 구축과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기로하는 공동합의문에 서명을 했다”며, “그러나 이번 회담 합의문에 미국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북핵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과, 모든 합의가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는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의미로 흐른 것을 보며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과 실망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북미회담에서 어느 것 하나 구체적인 것 없이 포괄적으로 합의된 사항을 보며 북핵 협상에서 실패했던 과거의 전철을 또다시 밟게 되지 않을까 또다시 불길한 예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분명히 말하지만 한반도 평화의 핵심은 북의 완전한 비핵화이며, 이것이 분명히 명시되지 않은 합의문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예장 통합=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의 최기학총회장은 “우리민족은 핵무기 개발과 전쟁을 벗어나서 평화로 향하는 역사적인 대전환기를 맞이했다.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이 가져온 변화이다”며, “이제 남북이 평화교류를 향해서 나아갈 소망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한 목소리로 기도해야 하겠다. 한민족이 전쟁과 식민지배와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도록 힘서 기도하자”고 전했다.   ◆기장=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윤세관목사)도 논평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의 첫걸음이 되는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를 기장 교회 온 성도와 함께 기쁜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기장은 “냉전체제를 종식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하여 노력한 양국의 정상에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남북 8천만 온겨레와 평화의 새싹을 가꾸어온 문재인 대통령께도 경의와 박수를 보낸다”며, “한반도 평화정착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나아가 온 세계의 평화적 공존을 실현하는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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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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