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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터에서 복음전도와 전문인선교에 기여
       (사)한개협 세계CEO전문인선교회(대표=박형렬목사.사진)는 오는 11월 7일 여전도회 대강당에서  「2024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전문인선교대상은 김의원박사(전 총신대학교 총장), 김주평회장(전 익소건축디자인 회장), 이준삼 CEO(전 예장 통합측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전병호의료인(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외과전문의), 추진CEO(JMP산업(주)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세계CEO전문인선교회 대표 박형렬목사  박형렬목사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일(직업)과 삶 속에서 복음전도하며 전문인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많은 기독 CEO, 정경인, 실업인, 의료인, 교육인, 과학기술인, 법조인, 방송언론인, 문화예술인 등에게 큰 도전이 되고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자비량전문인 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업의 전문성과 선교의 전문성을 갖춘 각계각층의 CEO(직능별) 전문인 선교사들이 많이 배출되어 한국교회의 개혁과 부흥을 주도하며 세계선교를 리드해 나가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상식을 통해 한국교회에 전문인선교가 널리 알려지고 활성화되어 백만 전문인선교사 시대가 열려 한국교회가 개혁되고 기독교 나라가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동 선교회는 이번 시상식 때 2020~2024년 수상자 25人의 감동적이고 도전적인 전문인선교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자 「전문인선교 그랑프리Ⅲ」가 출간한다.   박목사는 “본서가 성경에서 말하는 바른 성경적 세계관 정립과 개혁주의 실천신학적인 물음에 대한 실체성 있는 해답을 제시해 주는 책자가 되길 원한다. 더불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직업과 선교의 전문성을 가지고 신앙과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역주권과 그의 영광을 드러내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 기독인들이 복음을 향한 열정을 회복하고 부르신 부름의 선교명령을 준행하며 대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여 전문인선교 시대를 활짝 꽃피움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그랑프리를 받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자는 WCPM 중앙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지난 9월 7일, 제213차 WCPM 중앙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수상자로 최종 확정되었다.   전 총신대학교 총장이며 AETA 대표인 김의원박사는 기독대학 및 신학교육의 발전과 개혁주의 언약신학 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대한민국 녹조 근정훈장 수훈(2014년)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아에타 대표로 섬기면서 수많은 선교지의 목회자를 위한 재교육 및 연장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어떻게 하면, 신학교육과 목회 현장 사이의 괴리를 좁히면서 양질의 신학교육을 통해 목회자를 육성시켜 선교지 교회들을 일으켜 세울 것인가를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연구 노력하고 있다.   전 (주)익소건축디자인 회장과 갑을건설 대표이사 및 한국기독정경인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김주평회장은 기독단체 발전과 연합사업 및 건축사업과 사회봉사를 위해 건축경영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그는 삶 속에서 몸소 본을 보이며 예수님의 생애와 치유의 은혜를 적극 활용하여 교회와 선교 단체를 위해 헌신하며 많은 영혼을 전도하고 구원으로 인도하는 전도의 일에 충성했다. 최근에는 후대외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할아버지의 편지」(1권, 2권)를 출간했다.  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이며 신촌 로이드 대표인 이준삼CEO는 기독교 단체와 지역사회 발전과 연합사업 및 사회공헌을 위해 경영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그는 대북 후원단체인 (사)굿타이딩스를 20년 가까이 섬기고 있으며,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남선교회전국연합회 간에 봉수교회를 재건축을 협의하고 평양 봉수교회(연건평 600평 3층 1200석, 총 공사비 37억원 모금)를 건축하여 입당예배를 드리며 헌당식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복음통일과 북한선교 그리고 34,000여 명의 탈북자 새터민을 위해 기도로 물질로 섬겨왔으며 지금은 통일선교대학원 총동문회를 섬기고 있다. 더불어 불우한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서울역 빈민촌에 사랑의 밥 나눔에 동참해 왔으며 세계의료봉사단 단장으로 지난 30여 년 동안 필리핀을 비롯하여 몽골의 소외된 곳을 찾아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의료선교에도 이바지하여 국제라이온스협회 총재로부터 세계선교공동체(WMC) 의료선교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외과과장이며 한국오엠국제선교회(삼일교회 파송) 의료선교사인 전병호 의료인은 영국, 수단, 캄보디아, 네팔 등 오엠국제선교회 해외 의료선교를 위해 의료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현재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외과과장·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적정진료실장으로 섬기며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곳에서 환자를 돌보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충성하는 진정한 의료선교사로서 앞으로 더 많은 의료선교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충성 봉사할 기독 의료계 인재가 아닐 수 없다.  현재 더 라이트 미션 실행이사이며 복음 전파와 해외 선교를 위한 경영체 JMP산업㈜ 대표이사인 추 진 CEO는 기독교 단체 발전과 연합 사업 그리고 해외 선교 및 사회봉사를 위해 경영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그는 해외선교학과 출신으로 Jesus My Partner(예수님은 나의 파트너)라는 의미의 JMP산업㈜을 설립하여 그야말로 복음전파와 경영을 병행하는 CEO 전문인선교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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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중독자와 중독가정 지원사역의 선교활동 앞장
                    요즘 시대에 중독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순복음대구중앙교회 담임 김영환목사(사진)는 중독자들의 회복과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다. 그는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 설립을 주도하며 중독자들의 삶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김목사는 2021년 3월부터 이 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해 지난 28년 동안 이어온 중독자지원 사역을 대구에서도 시작했다. 김목사는 “교회에 부임하고서 어려움 끝에 재단에 명의 신탁되어 있던 교회 자산을 되찾았고, 교회자산을 처음 교회를 설립개척하신 세분의 목회자분들의 뜻을 이어 받기 위해서 재단법인으로 설립 하고자한다”면서 “교회의 부설인 백순지역사회복지센터는 가칭 백순복지재단으로서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중독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선교와 재활의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고, 대구 지역에서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세심한 접근을 강조한다. 중독가정 아이들 지원사업으로 자녀 발굴 및 자녀장학금 지원사업 및 가족모임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독자들의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환경으로의 연결의 지원을 하고 있다. 김목사는 2016년 전국의 중독자 재활시설 17곳이 모여 출범한 한국중독시설협의체의 기반 위에 2023년,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를 설립했다. 그의 목적은 단순히 중독자들의 재활을 돕는 것을 넘어서,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책적으로 중독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었다. 김목사는 “사역 간에 중독 당사자들의 욕구를 반영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었다. 중독자와 그 가족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8년동안 중독자위한 지원과 재활프로그램 진행 지역사회복지센터 통해 지역내 복음화위해 주력 김목사는 개인적인 중독 경험이 그가 중독자 회복사역에 헌신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알코올 중독자로 20년 넘게 살아온 그는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중독자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김목사는 「요셉의 집」이란 알코올 중독자 재활시설에 비상근시설장으로 역임하며 중독자들을 돕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김목사와 교회 및 백순지역사회복지센터는 중독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중독자들이 단순히 치료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재활 환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목사는 향후 목표에 대해 “중독자들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중독정책 입안에도 일정한 역할을 해야 한다. 중독당사자 활동가 양성 사업을 법제화해 일반직군으로 자리 잡게 하고, 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약물 중독자 재활 시설을 남녀 구분하여 설치할 계획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장기적으로 보조금 지원 시설로 정착시키며, 중독 관련 법 제정과 국가 정책 논의에 센터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김목사는 순복음대구중앙교회는 중독자와 가정을 대상으로 한 복지 목회를 세심하게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중독 문제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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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 제임스리 장로, 광주 방림교회서 전도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부산남노회 전 노회장인 제임스 리 장로가 6일 광주광역시 방림교회에서 전도세미나 특강을 진행했다. 삶의 현장에서 누구나 적용이 가능한 전도에 대해 깨닫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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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기독교영화’로 지역사회의 주민들과 소통한다
    ◇ 모컴테크의 하이파워 스크린과 우퍼급 음향시템을 갖춘 「바이블 영화관」   기독교영화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  교회 영상기기 전문제조업체 모컴테크(대표=최해용·사진)가 「바이블 영화관」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성도의 감소, 낮은 유입 등 교회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하는 최해용대표의 기도로 시작됐다.   최대표는 “「바이블 영화관」 사업의 목적은 성경기반의 영화를 비롯하여 「벤허」, 「십계」등 기독교영화를 상영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가족영화로 애니메이션을 상영하여 아이들에게 꿈도 키워주는 등 지역 사회의 문화센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바이블 영화관」은 영화의 특성상 전광판은 적합하지 않다. 기존의 일반 스크린은 암실용으로 밝기와 영화 감도가 극장보다 떨어진다. 특히 가족 단위로 감상하는 바이블 영화 및 애니메이션 영화는 암실에서 상영시 아동들에 대한 배려가 없게 된다.    최대표는 “저희 회사에서 105” 와 125”로 제공되는 하이파워 스크린은 밝은 곳에서도 고선명으로 명암대비가 뚜렷하고 컬러 재현성이 우수하며 영상 깊이감이 극장의 10배 이상이다. 미국CES 기술 혁신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기술로서 HDTV의 4배 이상의 선명도와 몰입감을 제공 할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부드럽고 아름다운 색감으로 영화를 제공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대표는 “DVD 및 스트리밍에 의한 영화공급과 이에 수반되는 다채널 음향과 우퍼급 음향시스템은 극장 이상의 음향을 제공한다. 영화를 지속적으로 쉽게 받아 누구든지 쉽게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교회의 교육관 및 중, 소형교회, 상가교회에 60석에서 100석 규모로 설치가 가능하며 영상목회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컴테크는 30여년 전 영상목회 사업을 한국 최초로 시행하여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등 6,000여 교회에 하이파워 스크린을 납품했었다      최대표는 “펜데믹 이후 여러가지 이유로 교회 신도수가 감소하고 있다 교회가 지역문화 공간으로 스스럼없이 주민이 접근하여 감동적인 성경 영화와 즐거운 애니메이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면 여러 가지로 좋을 것이다. 또한 시기적으로도 교회가 해야 할 일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대표는 “바이블 영화는 5,000여편이 넘도록 풍부하고 감동을 주는 영화가 많은 데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바이블영화가 지속적으로 보급되는 환경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모컴테크는 항상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광확회사로 시작하여 렌즈를 만들던 기술을 프로젝터 스크린에 접목시켜 새로운 광학스크린을 탄생시켰다.   한국 최초로 ‘고휘도 스크린’이란 단어를 사용하였으며, 그 누구도 만들지 못했던 20게인이란 스크린을 만들었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특허 획득은 물론 국내에서는 대통령상, 표창장, 은탑, 철탑 수상을 받았으며, 해외에서도 ‘하이파워스크린’과 ‘양면스크린’으로 3년연속 CES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지적재산권 350여건, 국제 특허 100여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30여건 이상의 신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스크린 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모컴테크는 VR(가상현실) 회사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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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월드휴먼브리지서 다문화 축제
     국제구호개발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김병삼 목사)가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워크투게더 다문화가족축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정보를 나누고, 모인 기부금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도울 예정이다.  이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 축제는 10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만나교회 인근에서 다양한 다문화 부스를 즐길 수 있다. 다문화 체험 부스, 음식 부스, 가족들을 위한 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일반인들도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의 일부를 다문화가족을 위해 기부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다문화 지원부스에서는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 성남, 경기 지역 10여개 이상의 다문화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어린이들이 많다”며, “1만원의 참가비만으로도 이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에서 안정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도울 계획이다. 이번 걷기 축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6일까지 기부 플랫폼 체리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걷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체리 앱을 통한 개인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앱을 켜고 어느 곳에서나 1만보 걷기를 완주하면 된다. 이 행사를 통한 모든 기부금은 다문화가족들의 일상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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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예수말씀연구소서 ‘성령’을 주제로 특강 진행
      예수말씀 묵상하면 저출산문제 등 은혜 주시고 성령받게 되면 ‘거듭남’에 대해 체험을 하게 된다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 3기 첫번째 모임이 「오, 성령이여 오소서」란 주제로 지난 24일  서울장신교회(담임=안우현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성령충만함을 추구해 초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 다둥이의 삶」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소기천교수는 “성령이 아니면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성령의 충만함이 없으면 다둥이 문제도 해결 못한다. 조직 신학자 에밀 부르너는 ‘성령은 말씀을 통해 역사한다’고 말한다. 예수의 말씀을 묵상하면 초저출산 문제, 다둥이 출산 문제에 은혜를 주실 것이라 믿는다”면서, “마리아가 동정녀임에도 예수를 잉태했다. 성령이 임했기 때문이다. 교회도 이 초저출산 문제를 성령충만함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깊은 말씀에 대한 묵상이 있을 때 말씀이 우리의 마음 문을 연다. 말씀에 사무치는 마음이 성령에 충만함으로 임하는 것이다. 왜 교회가 부흥하지 않을까? 성령을 사모하지 않기 때문이다”면서, “내가 하면 안되지만 성령께서 하시면 이끌리시는 대로 가면 된다. 내가 하면 좌절될 일만 있다. 성령을 환영할때 성령이 우리의 중심에 임하신다”고 말했다.    「성령을 힙입어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이란 제목으로 특강 한 김정모선교사는 “20세기 일본에서 가장 훌륭한 크리스천을 뽑자면 나가타라는 사람을 뽑겠다. 그는 일본의 무디로 불리는 사람이다. 미국 무디신학교에서 공부한 그는 일본으로 돌아와 무디처럼 사역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진짜로 무디처럼 사역하게 됐다”면서, “도쿄에서 노방전도를 시작했다. 하지만 성도들이 갈만한 교회가 없었기 때문에 사역을 시작 한 후 한국에 성결교에 해당되는 교단을 세웠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은 제국주의로 흘려간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도 천황사진을 걸어두고 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나카타의 제자들은 이 일에 찬성하지 않았다”면서, “일본제국주의 시대때 순교자가 수십 명이 나왔는데 이들이 나카다의 제자들이다. 나카타의 제자들이 일본의 영성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었다”고 말했다. 또 “일본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수와 성령」이란 제목으로 특강 한 오종탁목사(시흥전원교회)는 “거듭났다는 말은 착한 사람이 더 착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바뀌는 것이다.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것이 거듭남이다”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가 거듭났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성령을 받게 되면 거듭남을 체험하게 된다. 거듭난 사람을 통해 교회가 세워진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성령충만하게 되면 목회하는 교회가 놀라운 일이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령 충만한 가정」이란 제목으로 격려사를 전한 자유한국교육원 이재흥원장은 ”이 교육과정이 날로 깊어져가고, 한국교회의 유행처럼 번지는 잘못된 성령운동이 정화되길 바란다. 이 시간을 통해서 성령님에 대해 더 깊이 알게되길 소망한다. 하나님이 깊어하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성령의 능력으로 극복하는 초저출산 문제」란 제목으로 채원암대사가 축사를 했다. 한편 1부예배 시간에는 여동환목사(참즐거운교회)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며」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학교는 농어촌교회 지원과 저출산문제 해결 등에 앞장서기 위해 세워졌다. 분기마다 4주간 강의가 진행되며, 이번 분기 「오, 성령이여 오소서」란 주제로 수업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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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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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리아교회서 ‘사랑의 자장면 잔치’
    엠비지그룹 사회봉사부의 도움으로 주민 1,500명에게 전달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이 최우선 ▲ 모리아교회 윤요셉목사와 (주)엠비지그룹 사회봉사부 임직원들은 동자동 쪽방촌 주민 1,500여명에게 사랑의 자장면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울역 인근 동자동 쪽방촌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들과 주민들을 돌보고 있는 모리아교회(담임=윤요셉목사・사진)가 ‘1,500명 초청 사랑의 자장면잔치’를 열어 소외된 주민 1,500여명에게 직접 자장면을 대접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진행되는 모리아교회의 자장면잔치는 어렵게 생활하며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올해 첫 자장면 나눔을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등 사회적으로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엠비지그룹(회장=임동표)의 사회봉사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리아교회를 찾아 자장면을 배달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모리아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새생명복지재단이 주관했으며, (주)엠비지그룹이 후원했다. 이날 봉사자로 나서 동자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노숙인 등 1,500명에게 사랑의 자장면을 전달한 엠비지그룹의 임직원들은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그들의 보듬어주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모리아교회를 통해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도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엠비지그룹 사회봉사부는 금년에도 9개월간 모리아교회의 자장면 나눔 행사에 물질적 후원과 봉사를 약속했으며, 이날 봄을 맞아 시작된 자장면 나눔을 위해 직접 면을 뽑고 삶아 그릇에 담아 미로 같은 쪽방을 일일이 찾으며 자장면과 우유를 배달했다. 봉사자들은 쪽방촌 주민들에게 자장면을 전달하면서 그동안 적적했던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주며 마음을 나누었다. 주민들은 4개월의 휴식기간을 지내고 올해 처음 시작된 자장면 잔치를 매우 반기는 모습이었다. 봉사자로부터 자장면을 받아든 주민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반갑게 봉사자들을 맞으며 해맑게 웃었으며, 연신 고개를 숙이며 고맙다는 인사로 화답했다. 특히 말벗이 되어준 봉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은 모습이었다. 외로움 속에 배고팠던 이들이 자신을 보듬어주는 사람들의 온정의 손길에 겨우내 얼었던 마음마저 녹아내린 듯 했다. 특히 이날 주민들에게 제공된 자장면은 최고급 재료로 국내 식자재만을 사용하여 만든 것으로, 주민들은 쉽게 맛 볼 수 없는 최고의 맛이라는 칭찬과 함께 다음달이 기다려진다는 기대를 보였다. ▲ 엠비지그룹 사회봉사부는 금년에도 9개월간 모리아교회의 자장면 나눔 행사에 물질적 후원과 봉사를 약속했으며, 이날 봄을 맞아 시작된 자장면 나눔을 위해 직접 면을 뽑고 삶아 그릇에 담아 미로 같은 쪽방을 일일이 찾으며 자장면과 우유를 배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엠비지 그룹 사회봉사부 신문택 공동대표는 “서울역 주변은 최고급 빌딩숲이 즐비한 곳인데도 빌딩 뒷골목에는 낙후된 쪽방촌이 6-70년 전부터 형성되어 있다. 2,200여개 쪽방에서 삶의 희망을 잃고 기족이나 친지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보니 매우 마음이 아팠다”며, “아프리카나 다른 나라를 가서 봉사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나라 곳곳에 한 끼니 짜장면을 사먹을 수 없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고, 이들을 먼저 돌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것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리아교회의 윤요셉 목사는 13년 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매달 셋째 주 수요일‘사랑의 짜장면 1500명 나눔의 잔치’를 펼쳐오고 있다. 벌써 901를 맞이했다는 자장면 나눔행사를 나눔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배고픈 이들에게 무조건 밥만 주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대신 이런 행사를 계속하면서 소통의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됨으로서 그 사람들과의 상담을 통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방법과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했다. 특히 병약자들이 많아 여러 곳의 병원과 협력하여 무료진료 및 치료를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자존감을 갖게 함으로서 자신이 가장 어려운 처지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인성이 변할 수 있게 하여 신성이 자리 잡게 하여 이제는 조그마한 것이라도 이웃들과 나누는 사람들로 변해가고 있다”며, “스스로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을 보면서 그간 힘들었던 고생의 결과로 열매를 맺는 것 같아 마음이 기쁘다”고 전했다 ▲ 이날 주민들에게 제공된 자장면은 최고급 재료로 국내 식자재만을 사용하여 만든 것으로, 주민들은 쉽게 맛 볼 수 없는 최고의 맛이라는 칭찬과 함께 다음달이 기다려진다는 기대를 보였다.   모리아교회는 ‘일대일 이웃사촌 맺기 프로그램’을 활용해 작은 금액이라도 1인 1후원을 이어줌으로서 쪽방촌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하여 매달 정기적으로 교회를 통하지 않고 직접 후원자가 상대방에게 후원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윤목사는 “쪽방촌 주민을 위한 쉼터가 있으나 젊은 사람들이 독차지 하고 있어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거나 쉴 곳이 없어 지금은 교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하여 매일 150여 분들이 활용하고 있으나 공간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다”며, “주민들을 위한 쉼터, 컴퓨터교육실, 한글공부방, 체육시설, 샤워실, 빨래방 센터를 근처에 마련해 보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계획하고 있다. 특히 쪽방촌을 비롯하여 이불세탁이 불가능한 용산구 일대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이동식차량 이불세탁기 및 건조기를 마련하여 매주 4회에 걸쳐 용산구 일대의 골목길을 누비며 몇 년씩 빨지 않아 냄새가 진동하는 이불을 세탁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들에게도 함께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닫쳐진 마음의 문을 열게 하며 떳떳하게 세상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04-21
  • 개발논리에 쫓겨나는 교회문제 대두
    ▲ 재개발지역에서 강제철거되는 교회가 늘어나면서 기독교계 전체가 연대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사진은 강제집행 후 가로막힌 예배당 앞에서 예배를 드리는 강남향린교회)   협상도중 강제철거 사례 다수, 낮은 감정가로 교회존폐 위기 조합과 관공서의 유착관계 의심사례도, 범교단적 대책 요구  재개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위험수위에 오르고 있다. 오랫동안 터전을 잡고 살아온 동네가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살던 곳을 떠나야만 하는 주민들이 제대로 된 보상을 요구하다 강제철거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개발논리에 쫓겨나는 교회들  지난 2016년 5월 2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대원교회가 강제철거 당했다. 1985년 설립되어 31년간 지역사회의 선교와 봉사의 역할을 감당했던 대원교회는 2006년 5월 예배당을 새로이 준공한 후, 2008년 9월 흑석재정비촉진지구 최초추진계획이 결정되면서 재개발지구 내에 편입됐다.  당시 대원교회는 조합과 지역 내 이전을 놓고 합의서를 체결하고 공증까지 거치면서 협의를 진행했으나, 2016년 5월 갑작스럽게 강제철거를 당했다. 교회는 조합이 관련법에 따른 보상절차를 거치지 않았음에도 소유권을 취득한 것처럼 교회접근을 방해하며 철거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향교회도 지난 2014년 강제철거 당했다. 김포시 풍무2지구개발사업지 내에 위치한 주향교회는 유치원을 운영하며 지역의 아동교육을 책임져온 교회였다. 그러나 교회와 유치원이 재개발지구에 편입되면서 보상문제로 재개발조합측과 협의를 하던 중 철거가 단행됐다. 더구나 철거 시점은 동절기에 유치원 졸업을 앞둔 시기였으며, 철거여부를 두고 다투다 협상테이블에 앉기로 한 바로 다음날 이루어져 충격을 더했다.  이러한 강제철거는 결국 현실적으로 조합측의 조건을 수용할 수 밖에 없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미 예배당이 철거된 상황에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조합측이 협의를 계속 이어오다 갑작스럽게 강제집행에 들어가는 이유도 일단 철거가 완료되면 1차적 목적은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이득이기 때문이다. 보상문제를 두고 합의가 길어질수록 조합측으로선 보상 부담이 커지기 마련이다.  특히 예배당 건물은 종교시설로서 공공성을 가진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지역의 교회들은 보상문제를 두고 협상을 채 끝내기도 전에 강제철거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교회의 공공성보다 개발논리를 더 중요시 여기는 행정당국의 행태와 개발로 인한 이윤을 얻게될 건설회사의 이익추구가 더 중요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철저한 개발과 자본의 논리에 주민들은 물론 교회까지 쫓겨나고 있는 것이다. 지켜지지 않는 재개발 지침  그러나 교회와 같은 종교시설의 경우 서울시는 지침을 통해 종교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해당 면적과 평수에 해당하는 건축을 대신 해주고, 건축이 완료될때까지 예배가 계속 될 수 있도록 임시예배처소를 마련해주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성구와 같은 내부시설에 대해서도 보상을 해주는 절차를 지침을 통해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지침은 재개발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의 지침을 따를 경우 많은 금액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신 교회 역시 일반 다른 주택과 마찬가지로 현금청산으로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다. 현금청산의 경우 감정가를 낮게 책정해 시의 지침을 따르는 것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시 은평구에서 강제철거된 삼일교회의 경우 토지를 보상해주는 대토대상이 아닌 현금청산 대상으로 처리되었다. 당시 삼일교회는 은평구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을 방문해 등기부등본상 대지라는 이유로 교회를 대토대상이 아닌 현금청산 대상으로 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확인했으며, 재개발조합측에서도 교회가 대토대상에서 빠진 것은 설계사의 잘못임을 인정하고 원만하게 협상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약속했었다.  당시 교회측은 “몇 차례 협상을 통해 재개발 구역 안에 대토를 주겠다고 협상을 했고 구체적인 계획안을 설명듣고 현장답사까지 다녀왔다. 그러나 조합측에서 일방적으로 협상을 백지화하고 현금청산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통보 해 왔으며, 결국 교회가 강제철거 당했다”고 밝힌바 있다.  교회의 입장에서 이러한 현금청산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금액일 경우가 많다. 보상을 위한 감정을 하는 감정사들은 건설회사가 보상해 주어야 할 금액을 최소한도로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로 인해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보상액이 책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재개발지역에서 강제철거를 당하는 주민들은 현실성 없는 보상액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버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교회가 현금청산 대상이 될 경우 역시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은 결국 시에서 마련한 지침 자체를 건설회사를 비롯한 재개발 관계자들이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시의 지침이 강제성이 없다는 현실적인 한계점도 작용하고 있다. 교단 및 연합단체 차원의 대응  이렇듯 재개발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개교회로서 대응하기란 한계가 있다. 재개발이 대부분 대형 건설회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재개발로 인한 피해를 입는 개교회에만 문제를 오롯이 맡기는 것은 그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개교회가 아닌 교단 그리고 교계연합단체 차원에서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들꽃향린교회의 김경호목사는 기독교계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목사는 “재개발지역에서 일어나는 예배당 강제철거 과정을 보면 사실상 교회를 계속 할 수 없는 조건으로 내몰고 있다”며, “강남향린교회의 경우 감정가가 터무니 없이 낮았으며, 그 보상액으로는 인근지역 어디로도 이사할 수 없었다. 강남향린교회는 하나의 케이스지만, 그 단지 안의 여러 교단의 교회들 역시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김목사는 “구조적으로 기독교계가 연대한 힘으로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많은 교회들이 낭패를 당할 수 밖에 없다. 서울시 지침이나 관련 법제사항들이 철저히 시행되고 이행될 수 있도록 기독교계가 연대해야만 한다. 결국 교인들이 헌금한 재산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연대체 구성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독교계의 연대에 대한 주장은 상당히 일리가 있는 부분이다. 이미 거대 건설자본이 투입되고 있는 재개발지역에서 재산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그에 대응할만한 힘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경호목사는 이에 대해 “교단은 물론이고 교회협과 한기총 소속 교회들 모두가 재개발의 대상이 될 수 있기에 이 문제는 좌우를 떠나 한국교회 공통의 문제라 할 수 있다. 때문에 한국 기독교계 전체가 연대해서 보상지침과 같은 것들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서울시와 협의를 맺고 법제화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개교회별로 싸우게해서는 안된다. 연대체들이 단합된 힘으로 정부와 교섭을 하여 교회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엄청난 에너지 낭비는 물론이고 교회는 패배감과 함께 다른 곳으로 이전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재개발지역에서 쫓겨나는 교회는 교단을 가리지 않는다. 때문에 교회가 적절한 보상을 받고 지역에서의 섬김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기 위해서는 교단을 넘어 기독교계 전체가 하나가 되어 한 목소리를 내야 할 필요성이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04-18
  • 한기연서 시각장애인복지선교대회
    ▲ 한국기독교연합은 국립 서울맹학교 강당에서 제1회 전국 시각장애인 복지선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이동석목사)은 지난 8일 국립 서울맹학교 강당에서 제1회 전국 시각장애인 복지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대회에서 한기연은 참석한 40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 흰지팡이 400개와 1천만원 상당의 롯데제과 선물세트를 선물하고 위로했다.  한기연이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박흥윤목사)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1부 예배와 2부 시각장애인 쉼터 마련을 위한 찬양제로 진행됐다.  김병태목사(기독교시각장애인연합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최명근 장로(한국맹인교회)의 기도와 연합찬양대의 찬양, 권태진목사(한기연 상임회장)의 설교, 장찬호목사(애능중앙교회)의 봉헌기도, 남수현 권사(방배삼안교회)의 특송에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이재진목사), ‘한국기독교연합과 한국시작장애인연합회의 발전을 위해’(권오칠 장로), ‘시각장애인의 치유와 재활을 위한 쉼터 건립을 위해’(조완제목사), ‘시각장애인들의 작업 안정과 중도실명자들의 재활을 위해’(김호경목사), 각각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기연 상임회장 권태진목사가 기독교시각장애인연합 회장 박흥윤목사에게 시각장애인 보행을 위한 흰지팡이 400개(1천만원)를, 사무총장 최귀수목사가 롯데제과에서 후원한 1천만원 상당의 과자를 각각 기독교시각장애인연합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동교목사(가나안교회)가 쉼터 마련을 위한 ‘153운동’ 출범식 현황 보고 후 회장 박흥윤목사가 대회사, 사무총장 최귀수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권태진목사는 「무리의 벽을 넘어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할 때 때로는 오히려 믿는 사람들로 인해 상처를 받고 장애가 될 수도 있으나 그런 장애물을 넘고 극복해야만 주님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가 주님을 만나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04-18
  • 얼라이언스 한국총회 설립, 화제
    초대 총회장에는 정길진목사 추대·성결교단과 깊은 인연 구원,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 중심의 선교지향 교단 ▲ 정길진목사   구원,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선교 중심 교단인 C&MA(Chri stian & Missionary Alliance, 그리스도인과 선교사의 연합체)가 지난 8일, 안산 샬롬교회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총회를 설립했다. 교단명은 얼라이언스 한국총회(Alliance Chuch of Korea)로 정했다. 침체된 한국교회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교단 상을 정립할 것으로 보인다.  얼라이언스 한국총회는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선교중심 교단이 될 것을 선언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얼라이언스 총회는 선교중심 연합체의 성격이 강하며, 선교와 세계복음화의 재점화와 제자교육을 통한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결성됐다.  얼라이언스 총회 초대 총회장에는 정길진목사(우리성문교회·사진)가 추대됐다. 사무총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국제루지연맹 국제심판 기술위원인 신다윗목사가 맡았다. 정길진 얼라이언스 총회장은 “식지 않는 믿음의 열정을 갖고 있는 한국기독교인들과 연합해 복음을 확장하는 일에 달음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총회장은 “작지만 충성을 다 하는 교단, 주님을 중심으로 귀하게 쓰임 받는 교단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얼라이언스 교단은 앞으로 국내에 강력한 선교 연합체 수립과 해외 선교사 파송 등에 집중할 계획이며, 한국 내 다민족 복음화, 선교 지향적 글로벌 청소년 사역, 스포츠 선교, 신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 국제적 인적 교류 확장에 힘쓸 방침이다.  C&MA 교단은 1887년 ‘사중복음’이란 명칭을 처음 사용한 알버트 심슨(Dr. A. B. Simpson)목사를 중심으로 한 초교파 선교운동으로 시작됐다. 현재 C&MA는 미국과 캐나다 등 85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2만 5,000개 교회, 650만 명의 성도가 소속돼 있다.  전 세계 얼라이언스 교회는 ‘얼라이언스 세계연대(Alliance World Fellowship)로 연결돼 있다. 특히 베트남에만 성도가 100만 명이 육박하는 등 동남아시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엔 이슬람 지역에서 현지의 법과 관습을 존중하면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얼라이언스 한국총회는 현재 분당샛별교회, 일산실버커뮤니티교회, 포항주평교회, 익산들림성결교회 등 15개 교회, 50명의 목회자가 소속돼 있으며, 국내외 선교 협력을 위해 타교단 교회들에도 준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 얼라이언스 한국총회는 침체된 한국교회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교단 상을 정립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회에는 C&MA 총재 존 스텀보 박사, C&MA 부총재 로실리오 로만 목사, 한국 얼라이언스 이사장 김수태 목사, C&MA 한인총회 백한영 감독, C&MA 한인총회 전 감독 문형준 목사 김길 목사 등 C&MA 교단 관계자와 한국 총회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기성 총회장 신상범목사, 예성 총회장 직무대행 윤기순목사, OMS 한국대표 태수진박사(Susan Truitt), 아신대 총장 김영욱박사, 서울신대 총장 노세영박사, 성결대 총장 윤동철박사, 나사렛대 총장 임승안박사 등이 축사했다.  C&MA는 1990년대부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와 지속적으로 선교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한국성결교회연합과도 선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신상범 총회장은 “한국에는 없었지만, C&MA 교단에 대해 형제적인 사랑과 관심을 갖고 그 동안 지켜봐 왔다”면서 “한국에는 이단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얼라이언스’라는 이름대로 선교를 위한 동맹을 규합하고 지향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나사렛대학교 임승안총장은 “땅 끝까지 증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설립 전인 6일, 얼라이언스 관계자들은 시내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회의 태동을 알렸다. 지난 1887년 북장로교 목사인 알버트 심슨 박사(A. B. Simpson)가 설립한 C&MA는 전 세계로 확장되었다. 그는 건강이 좋지 않았으나 성령 충만을 경험한 후 열정적인 전도자가 됐고, ‘4중복음’을 내걸고 대규모 선교대회를 열었다. 그 중 길보른(Kilbourn)과 카우만(Cowman)이 은혜를 받고 일본으로 파송돼 OMS(Oriental Missionary Society)를 창설한다. 1907년 여기서 정빈, 김상준 등 조선의 젊은이들이 목사안수를 받고, 이는 현재 한국 성결교회의 모태가 됐다.  이러한 이유로 C&MA는 한국에 선교사를 보내는 대신 기성·예성 총회와 협력하는 방향으로 사역해 왔으나, 최근 한국에서 사역하던 목회자들과 미국에서 귀국한 목회자들이 뜻을 모아 새롭게 선교 연합체 성격의 교단을 발족하게 됐다. ▲ 구원,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선교 중심 교단인 얼라이언스 한국총회(C&MA)는 지난 8일, 안산 샬롬교회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총회를 설립했다.    C&MA는 미국에서 900여명, 캐나다에서 300여명의 선교사들이 세계 85개국으로 파송돼 사역하고 있다. 전 세계에 25,000여 교회와 650만여 명의 성도가 소속돼 있다. 신학 노선은 성경의 무오성을 굳건히 믿는 보수적 신학으로, 성령과 말씀의 균형을 강력히 주장하는 온건한 복음주의이다. 하나님의 예정을 믿는 칼빈주의적 신학과 믿는 자에게 세례를 줘야 한다는 침례교적 구원관, 성령의 충만함으로 성결하게 될 수 있다는 웨슬리안 성결관, 오늘도 우리를 치유하심을 믿는 은사 주의적 신앙이 다 포함되지만, 은사에 대해서는 하나님 역사를 인정하되 은사 중심 신앙은 배제하는 보수 중도 노선이다.  주요 사역은 △강력한 선교 연합체 수립 △열방에 선교사 파송 △한국 내 다민족 복음화 △시대를 선도하는 목회자 양성 △선교 지향적 글로벌 청소년 사역 △국제적 인적 교류 확장(스포츠 선교, 신학생 교환 프로그램) △얼라이언스 세계 사역에 동참 등이다.  기자회견에는 한국총회 백한영목사(C&MA 한인총회 감독)와 문형준목사(C&MA 한인총회 직전감독), 정길진목사(얼라이언스 회장), 신다윗목사(얼라이언스 사무총장), 장제순장로(얼라이언스 이사회 서기)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 이사장은 김수태목사, 고문 김 길목사, 재무이사 박종길장로 등이 임원을 맡았다.  문형준 목사는 “뉴욕에 있는 신학교들 중 유일하게 보수적인 신학교(Alliance Theological Seminary)에 다니면서 교단을 알게 돼 목사안수를 받고 미국에서 35년간 목회했다”며 “감독으로 7년 섬기다 한국 얼라이언스 세우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작년 한국으로 나왔다”고 했다.  신다윗 목사는 “C&MA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미국에서 20년 목회한 뒤 한국에서 스포츠 선교를 하면서 인천 네팔인교회 공동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장제순 장로는 “감리교회에서 장로가 된 후 C&MA의 정신이 좋고 한국교회 변화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합류했다”고 각각 전했다.  이사장을 맡을 김수태 목사는 “예수님을 모르는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으며 교회를 세워 예배를 드리게 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일에 최우선 순위를 정하고 세계 복음화에 동참하려 한다”며 “한국 기독교인들의 믿음의 열정으로 연합하여 함께 복음을 확장하는 일에 달음질하자”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04-18
  • 연세대연합신대원, 에큐메니칼 세미나
    ▲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은 지난달 24일 본교 원두우 신학관 채플실에서 ‘에큐메니칼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원장=권수영교수)은 지난달 24일 본교 원두우 신학관 채플실에서 ‘에큐메니칼 세미나’를 갖고, 「그리스도인의 사랑과 실천: 연세 신학의 방향성」이란 주제로 펼쳐졌다. 국내 최초의 신학 전문대학원인 연합신학대학원과 일반대학원은 매년 정기적인 에큐메니칼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연신원은 교회일치를 추구하는 에큐메니칼(ecumenical) 정신을 특징으로 한다. 「그리스도인의 사랑과 실천: 연세 신학의 방향성」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유상현 교수(연세대학교 신약학 교수)의 설교로 문을 열었다. 유교수는 특유의 인자한 신학자의 인품으로 로마서 12장 10절로 「우애와 존경」의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그는 연세신학의 신학함의 자부와 겸손, 그러나 그 소명으로서 삶에서 보다 넓은 의미의 실천으로 “우애와 존경”이라는 말씀을 선포로 감동적인 설교를 전하였다. 세미나의 1부에서는 이창호 교수(장로회신학대학 기독교윤리학 교수)가 「기독교윤리와 사랑」이란 강연으로 이어졌다. 기독교윤리는 교회와 신앙인들이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창호 교수는 현대 기독교 사랑의 윤리 담론의 심도있게 강의했다. 특히 그는 미 예일대학교의 세계적인 윤리학자인 G. 아웃카의 「아가페」에서 언급한 기독교 사랑의 윤리 담론으로 ‘동등배려’(equal regard)라는 담론을 가져왔다. 이어진 2부 세미나에는 임정택 대표(주식회사 향기내는 사람들)가 「사회적 기업과 기독신앙」이란 주제로 열정적인 강연을 했다. 그는 한동대 재학시절부터 열정적인 꿈을 꾸었다고 하였다. 포항에서 장애인 커피 전문가 40여 명이 바리스타로 있는 ‘히즈빈스’라는 카페의 대표이다. 장애인을 바리스타로 교육하여 카페를 운영하고, 탈북민들을 고용해 ‘히즈빈스 디저트’와 떡 사업 ‘설레’등을 운영하고 있다. ‘히즈비스(His Beans)’는 ‘하나님의 원두 카페’라는 뜻이다. 임대표가 2008년에 설립할 때 기도하며 얻은 말씀은 마태복음 25장 40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이었다. 이 말씀이 그가 이 길을 걷게 된 계기라고 했다. 진정으로 지극히 작은 자를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도전 한 그는 10년간 많은 성장과 꿈을 이룬 대표적인 청년 사업가로 성장했다.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받을 때 바뀐다!“는 경험을 하였다고 말하는 임정택 대표는 ”각 나라, 각 지역의 작은 분들과 함께 하는 꿈을 다시 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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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2
  • 송곡대학, 강촌여성봉사회와 평생직업과정 개시
    설립자 고 왕표순 장로, ‘가르쳤으면 책임진다는 무한책임정신’ 구현 반찬과 빵,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봉사활동에 교직원들도 참여 ▲ 왕덕양총장   미션스쿨인 송곡대학교(총장=왕덕양)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성실과 봉사를 철저히 교육해 사회가 원하는 인간교육, 국가가 요구하는 전문교육, 세계가 필요로 하는 어학교육에 중점을 두고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창의성과 주체성을 겸비한 전문인을 양성하여 21세기의 지식 정보사회를 선도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와 국가 및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건학이념으로 출발한 학교다.  송곡대학교 설립자인 고 왕표순 장로는 ‘가르쳤으면 책임진다는 무한책임정신’으로 학생들의 꿈과 함께 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믿음 · 소망 · 사랑을 실천하는 전문 인재 양성대학’인 송곡대학교는 최근 강촌여성봉사회와 협약 및 조리·제빵 평생직업교육과정을 개시했다.  지난 3월 28일, ‘대학의 시설 및 기자재, 우수한 교수진을 활용하여 개설되는 평생직업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협력·기여’하는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위해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력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강촌여성봉사회 회원들은 대학 내 관광외식조리과 조리실, 제빵 실에서 전임. 겸임교원에게 평생직업교육과정인 ‘한정식밑반찬과정’과 ‘건강한빵과자클래스’를 학습 중이며, 수업에서 만들어진 반찬과 빵을 대학의 소재지인 남산면 면사무소와 협조하여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을 나눴다. 봉사활동에는 대학 교직원들도 참여했다. ▲ ◇ 미션스쿨인 송곡대학교는 창의성과 주체성을 겸비한 전문인을 양성하여 21세기의 지식 정보사회를 선도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와 국가 및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건학이념으로 출발한 학교다.(사진은 좌측부터 송곡대학교 왕덕양 총장, 강촌여성봉사회 이병연 회장, 송곡대학교 김주영 평생직업교육단장).    한편 송곡대학교는 2015년부터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평생직업교육과정 개발, 운영에 힘쓰고 있다. 강촌여성봉사회는 남산면사무소와 협조하여 ‘착한가게 -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제빵재료비 지원을 받고 있다.  왕덕양총장은 “그동안 송곡은 하나님과의 진정한 만남인 영성을 지향하는 한편 비전과 능력 신장을 통하여 지성을 지향하고, 나눔과 사랑의 실천으로 인성을 지향했다”며 “앞으로 송곡대학교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미션으로 21세기를 리딩 하는 대학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또한 왕총장은 “송곡인의 숨결들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실력과 문화적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총장은 또 “송곡은 회자정리에 뜻 깊은 의미를 부여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첫사랑을 기억하기 위한 대학으로 나아가며, 송곡인들에게 하나님의 풍요로운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 송곡대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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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1
  • 국가조찬기도회 성공개최 감사예배
    ▲ ◇ 제50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감사예배 및 한반도 평화기원과 복음화를 위한 기도회가 새에덴교회에서 열렸다.(김진표의원(왼쪽)과 채의숭장로(오른쪽)가 소강석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 마련·기독교인이 기도하고 헌신해야 “국가조찬기도회라고 하는 꽃 한 송이가 평화의 봄을 오게 할 것”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목사)에서 제50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성공개최를 감사하는 예배 및 기도회가 열렸다.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채의숭장로)와 새에덴교회는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드리며 한반도 평화기원과 복음화를 위해서도 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던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감사하고, 아울러 이를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가 임하고 복음화의 길이 열릴 것을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 감사예배 및 기도회는 두상달장로(국가조찬기도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김명규장로(증경회장)의 기도, 강국창·주대준 장로(이상 부회장)의 성경봉독, 이승희목사(예장 합동 부총회장)의 설교, 정근모·노승숙 장로(이상 증경회장)·서대천목사(홀리씨즈교회)의 특별기도, 김희선장로(후원회장)의 헌금기도, 국가조찬기도회 임원들의 헌금특송, 김삼환목사(명성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이승희목사는 좥우리도 그 때 그들처럼!좦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성경에는 그 때 그들이 주님께 받은 사명을 어떻게 이루었는지를 기록하고 있다”며 느헤미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조국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전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정상회담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선교 △예수보혈의 복음화와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2부 순서는 국가조찬기도회의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의 자리였다. 회장인 채의숭장로는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셔서 지난 제50회 국가조찬기도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 또 우리의 기도가 한반도 통일의 길을 닦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영진장로(초대회장)와 이경숙권사(증경회장)가 격려사를 전했고, 채의숭장로와 김진표의원이 소강석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소강석목사는 답사에서 “세계 화약고가 묻혀 있는 냉혹한 그 추운 한반도 땅에 따뜻한 봄의 기운이 오고 있다. 이 봄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염원과 바람에 의해서 오게 되었다”며 “그런데 이 일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국가조찬기도회였다. 봄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꽃 한 송이 한 송이에 의해서 오는 것처럼, 국가조찬기도회라고 하는 꽃 한 송이가 평화의 봄을 오게 할 것”이라고 했다.  소목사는 “사실 제가 2년 전에 설교를 해서 도저히 설교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채의숭 회장님을 비롯해서 이사님들이 응원해 주셔서 다시금 설교자로 섰다. 어찌 보면 영광스러운 자리이지만 너무나 무거운 자리였다”고 설교자로서의 소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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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1
  • 제63차 세계선교연대포럼 개최, “주님만 바라보고 승리하는 삶 살자”
    “복음전파는 우리의 사명이자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 가나선교사, 신학교를 운영하며 600여명의 신학생들을 배출 ▲ 세계선교연대포럼이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세계선교연대포럼 제63차 모임이 지난 7일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1부 예배는 최원호장로(한영대교수)의 사회로 신앙고백과 찬송, 윤요셉목사(모리아교회)의 대표기도, 성경봉독과 박복희교수(서울신대)의 특송, 주대준장로(CTS인터내셔널 대표)의 설교, 김주덕장로(명동교회)의 헌금기도, 황미순전도사(찬양사역자)의 헌금송에 이어 광고와 박용옥목사(세계선교연대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 국내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모여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 기도하는 윤요셉목사   ▲ 서울신대 박복희교수가 특순했다.    주대준장로는 「선교는 사명이다」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마지막 시대에 선교하라는 미션을 주셨다. 청년 때 순복음교회에 처음 예배를 드리고 조용기목사님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고 지금은 장로로 섬기고 있다. 나를 청와대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청와대를 복음화하라는 비전을 주셨고, 청와대 기독신우회도 창립했다.”며, “하나님께서는 복음사명자를 사용하시고 그 인생을 책임져주신다.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는 생명 걸고 이 땅에 순교한 선교사들과 일제의 핍박 속에서 순교하신 분들이 전해준 사명이기 때문이다. 복음전파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사명이며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사역이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의 소원은 선교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을 지키면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온전히 이루는 길은 선교에 있다. 선교를 위해 우리의 삶을 드리고 그분을 온전히 따르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주대준장로가 세계선교를 위한 사명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2부 포럼은 최요한목사(세계선교연대 대표)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사역발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요한목사는 “세계선교연대 포럼이 63차까지 오도록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신앙은 외줄타기다.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보고 승리하는 은혜가 임해야 한다. 파란만장한 우여곡절 끝에서 하나님께서 붙들어 사용한 주장로처럼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일꾼이 되자”고 말했다. ▲ 환영사를 전하는 최요한대표   ▲ 시낭송을 하고 있는 이강철회장과 전명자교장.    이어 이강철회장(한국시낭송선교회장)과 전명자교장(예봉 중학교)의 시낭송과 각 국가 선교사들의 간증과 현지 선교사역이 소개됐다. ▲ 유정미선교사   유정미선교사(가나)는 “하나님의 콜링을 듣고 23년전에 아프리카 가나에 가서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가나 신학교를 운영하며 600여명의 신학생들을 배출했다. 새벽기도부터 스파르타식의 교육을 시키고 철야예배와 영적인 훈련을 통해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다”며, “가나 전역에 92교회가 세워져 우상숭배 지역에서 하나님의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양섭대표   김양섭대표(절대영어)는 “선교에 가장 중요한 도구는 성경다음에 언어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도움이 되기 위해 언어를 습득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절대영어가 복음사역의 좋은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김학근선교사   김학근선교사(일본)도 “일본이 한국과 가깝지만 잘 모르는 곳이 일본이다. 가깝고도 먼나라인 일본이 8천교회가 있는데 선교사들이 100명정도 밖에 안된다. 일본은 물가가 비싸고 선교가 안된다는 생각을 넘어서 한국이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예수의 사랑과 용서를 가지고 일본선교를 위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주환선교사   도주환선교사(태국)도 “한국에서 목회를 7년하다가 환상을 보고 태국으로 선교를 떠났다. 한국에서 여주대학에 있을 때 제자사역을 했었다. 그러나 현지에서 2년동안 1명 전도했다. 이후 물이 흐르는 환상을 보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기로 하고 현지인 주도방법의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큰 역사하심을 체험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정윤진선교사   정윤진선교사(인도)는 “인도에서 38년간 선교했다. 현지 학교를 운영하며 13억 6천만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인도에 믿음과 기도로 시작했던 선교를 끝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실 줄 믿고 지금에 이르게 됐다. 헌당예배를 비롯하여 각 지역에 100교회가 넘게 건축 중이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보고했다.  그 외에 인도네시아 안태룡선교사와 중국 조나단선교사, 필리핀 원치현선교사, 인성코칭 최원호박사 등 각자의 사역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 박용옥총회장   박용옥총회장은 세계선교연대총회를 소개하며 “요즘 시대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도행전처럼 성령의 원자탄이 있어야 한다”며, “우리 교단이 세계선교에 큰 영향력을 끼치도록 기도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세계선교연대 포럼에 참석한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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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7
  • 원로목회자재단, 부흥사회 창립
    ▲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부흥사회는 지난달 19일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선교관에서 창립 감사예배를 가졌다.   어려운 교회 돌며 부흥회·전도집회·안식년 맞은 교회 예배인도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 고난의 길 동참하는 기도의 용사 되자”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임원순목사) 부흥사회(원로목회자 부흥사연합단체)는 지난달 19일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선교관에서 창립 감사예배를 갖고, 부흥사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가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했다. 부흥사회 원로목회자들은 어려운 교회를 돌며 부흥회, 전도집회를 인도한다. 이들은 앞으로 사례 없이 자비량으로 부흥강사 역할을 할 예정이며, 목회자가 없거나 안식년을 맞은 교회를 찾아 주일예배나 새벽기도회 등을 맡아 인도한다. 매주 수요일 교회 부흥을 위한 특별기도회도 연다. 첫 대표회장에는 김재용목사(의왕고천교회 원로) 취임했다. 김대표회장은 대한예수교성결교회(예성) 총무와 총회장, 예성 부흥사회 단장과 총재, 성결신학원 이사장, 예성유지재단 이사장, 군포경찰서 경목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일중장학회 이사장과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강진문목사(부흥사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조원집목사(부흥사회 부회장)의 대표기도, 김진호목사(벧엘쉼터교회 원로)의 설교, 이동석·김진옥·한은수목사의 축사 및 인사말, 대표회장 김재용목사의 인사, 정한균목사(부흥사회 총무)의 광고, 지 덕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의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미래를 여는 지도자」(느헤미야 1:1~5)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진호목사는 “미래를 여는 지도자가 있는가 하면 미래를 닫는 지도자도 있다”며, “미래를 여는 지도자는 자기 자신과 이웃,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 마음이 열린 사람이다. 즉, 긍정적이며 이타적이고, 하나님께 언제나 기도하는 지도자이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부흥사회의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재용목사님께서 그런 미래를 여는 지도자가 되셨으면 좋겠다”며, “개인적으로 부흥사회가 작은 교회들을 찾아가서 자비량으로 부흥회를 열어주었으면 한다. 그래서 작은 교회를 일으키는 일에 원로들이 힘을 모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축사한 이동석목사(한기연 대표회장)는 “김재용목사님은 제가 속한 예성의 총회장을 역임하시는 등 존경받는 목회자이다”며, “우리 사회와 나라가 여러 위기와 혼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원로목사님들이 앞장서서 본을 보여 그 모든 것을 슬기롭게 극복해 갔으면 한다. 앞으로 이 부흥사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가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진옥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는 “한국교회 부흥이 주춤하고 있다. 그런데 어떤 것이 부흥인가? 그 동안 한국교회가 그저 눈에 보이는 양과 크기만을 부흥의 기준으로 삼지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며, “원로 부흥사회는 양적인 부흥보다 영적인 부흥을 위해 더욱 노력했으면 한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과 길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그런 부흥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인사말을 전한 대표회장 김재용목사는 “주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하신 뒤 제자들에게 ‘함께 가자’고 하셨다. 어디로 가신다는 말인가? 바로 십자가의 길이다”며, “이제 주님께서 우리에게도 같은 말씀을 하신다. 우리 함께 한 마음으로 주님이 가셨던 그 길을 가자.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 고난의 길에 동참하는 기도의 용사들이 되자. 그럼 반드시 성령의 능력이 나타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주태장로(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대표회장)는 “흔히 연륜이 많은 사람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깊은 안목이 있다.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지혜도 있다. 그래서 사람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지혜로워 진다’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원로목회자부흥사회의 안목과 지혜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잘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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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한국구세군, ‘mom편한 꿈다락’ 오픈식
    ▲ 한국구세군과 롯데그룹은 지난달 29일 경남 김해시에서 ‘mom편한 꿈다락’ 11호점을 오픈식을 개최했다.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과 롯데그룹은 지난달 29일 경남 김해시에서 ‘mom편한 꿈다락’ 11호점을 오픈식을 갖고,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부사장, CSV팀 이종현 전무,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곽창희 사무총장, 부산건축사회 김경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그룹과 구세군이 함께하는 프로젝트인 ‘mom편한 꿈다락’은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며 또 하나의 가정으로 여겨지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를 맡기는 엄마와 가족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락방 아지트」라는 콘셉트를 적용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긴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를 보다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끼도록 했다. 센터의 환경 개선과 함께 친환경 원목 소재를 활용해 2층 구조로 만든 「꿈다락 책방」,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 감상 및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꿈다락 영화관」,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고려한 ICT 학습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mom편한 꿈다락’ 11호점이 된 지역아동센터는, 2002년부터 김해시 진영읍에서 지역 아동들을 돌보던 곳으로, 지난해 말 갑자기 원래 지내던 공간에서 이주를 요구당해, 쓰던 책상만 들고 나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던 곳이다. 이런 딱한 사정에 다른 곳과 달리 지역아동센터 공간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공간에서 학습, 놀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mom편한 꿈다락’ 부산과 김해 등 6개소에는 ‘부산건축사회’가 설계 부문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협력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롯데그룹과 함께하는 ‘mom편한 꿈다락’은 현재까지 16개소를 오픈하였으며 이것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전국에 40호점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 놀이공간을 지원하여 문화소외를 줄여나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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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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