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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기독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 사진전
    ◇대구기독병원은 호스피스의 날을 맞이해서 사진전을 진행했다        대구기독병원(병원장=이철규)이 호스피스의 날을 맞이해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사진전을 진행했다. 이번 사진전은 생애 말기 돌봄에 대해 높아져 가는 시민관심에 발맞춰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호스피스가 단지 아픔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의 의미를 찾고, 그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도록 돕는 과정임을 홍보하는 데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철규병원장은 "완화의료병동에서 보낸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사진전을 마련했다."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인적인 의료서비스이다.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환자의 통증을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들의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스피스의 날은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켜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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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밀알복지재단,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지난달 24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부산 지역 교계지도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부산 망미동에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부산망미점’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고용 모델을 교계 지도자들에게 소개하고, 교회와 지역사회의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고용 및 자립 지원 활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밀알복지재단과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업재활시설로, 단순한 자선이 아닌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혁신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 교계 지도자들은 굿윌스토어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교회와 성도들이 물품 기부 및 구매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나아가 교회가 중심이 되어 굿윌스토어의 활동이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장애인 고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밀알복지재단과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부산지역의 장애인 자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함께 부산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며 장애인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약속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한 부산 교계와의 협력이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고용 사역에 더욱 탄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교회와 지역사회가 장애인들의 자립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부산 지역의 장애인 고용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자립 지원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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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4
  • 예수마음으로 의료봉사와 이웃사랑 실천 다짐
    1일, 개원 126주년을 맞이 기념예식을 성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예수병원 신충식병원장과 임직원들    예수병원(병원장=신충식장로)은 개원 126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오전 본관 4층 예배실에서 기념예식에 참석한 임직원들과 함께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예수병원 김선중 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임현희 예수병원유지재단 총무이사의 기도와 함께 고영환(금성교회 담임목사)이사장이 「처음 사랑이여」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2부에서는 신충식병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병원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직원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며 이를 대상으로 장기근속상(10주년부터 40주년)과 모범직원에게 감사패 시상식을 진행했다.  고이사장은 “126년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의료를 통한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예수병원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초대 원장인 마티 잉골드의 처음 사랑을 기억하고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허락하신 것은 모든 여기 모인 사람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신병원장은 “올해부터 시작된 의정갈등으로 어려움이 동반하며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시련과 고난이 있다”며 “우리는 126년 동안 한결 같이 더 큰 어려움도 잘 헤처오면서 우리 가진 특별한 힘을 느꼈다. 그 힘의 원천은 여기 모인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과 자부심이란 걸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수병원은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호남에서 유일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난 5월 보건복지부로 승인을 받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지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환자안전센터를 지정 운영하며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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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1
  • (사)독도수호연합회 독도의 날 기념행사 통해 독도수호 의지 다져
       지난 25일 (사)독도수호연합회(총재=송진호, 대표회장=최수환)는 124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며 세계 각국에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독도수호연합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미라클시티월드그룹(총재=송진호) 임직원과 임마누엘교회(담임목사=장요한) 성도, IT업계 KSP(대표=박승교) 임직원들도 함께 참석해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동 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라는 역사와 기록이 존재하고 있는데도 일본은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고 역사 왜곡으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일본이 독도에 대한 도발행위에 대해 즉시 선도적으로 국내외 단체들과 협력해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국민들에게 왜곡된 역사로 교육시키지 말고 올바른 역사로 독도 문제를 해결해 주길 촉구한다"고 적극 표명했다.  최수환 회장은 “올해 124주년 독도의 날을 맞이해 일본의 허무맹랑한 주장과 작태에 분노한다”며, “일본은 영토에 대한 욕심이나 야욕을 버리고 국제사회 앞에서 과거의 만행과 사실관계를 솔직하게 밝히고 반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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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 새물결선교회서 십자가와 성령컨퍼런스
      ◇새물결선교회는 십자가와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새물결선교회(회장=여주봉목사)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용인 포도나무교회에서 「선교적 삶을 사는 자제」란 주제로 48차 십자가와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선교적 삶을 살기 위해 초대교회 정신 계승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첫날 저녁 설교를 전한 회장 여주봉목사는 “로마에서의 핍박으로 인해 많은 성도가 불이익을 받았다. 편안한 삶을 살기 원하거나 높은 지위를 가지고자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되면 안됐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십자가 복음의 삶으로 강력하게 인도하셨다. 십자가복음의 삶을 통해 선교적 삶으로 열매 맺기 원하신다.그리고 선교적 삶이 초대교회의 삶으로 열매 맺기를 원하신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날 우리의 상황에 맞추어 초대교회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열약한 상황에서도 초대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성도들의 변화된 삶에서 나오는 매력과 자유함이었다. 초대교회는 하나님나라 가치관에 세워진 하나님의 임재와 생명이 가득하고 서로의 사랑이 가득한 공동체였다”면서, “중요한 것은 환경이 아니다. 정말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이 있는가이다”고 말했다.    둘째 날 설교에서 설교에서 여목사는 알렌 크라이더의 <회심의 변질>을 인용하면서 초대교회의 3가지 요소를 설명했다. 첫째는 신념으로 예비신자들에게 성경적 지식을 단순히 주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체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행동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구별된 행동으로 복음의 증거가 되었다. 세번째는 소속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교회 공동체에 속함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여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부르심은 초대교회의 가치와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다”면서, “초대교회의 길로 돌아가 복음의 삶을 열매맺고, 선교적 삶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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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예수학교, 시흥전원교회의 쌀 나누기 행사에 동참
    ◇한부모가정을 위해 시흥전원교회가 진행한 행사에 예수학교도 함께 동참했다.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목회자와 신학생 중에서 무명 강사를 부르고 후원하는 일에 앞장을 서고 있다. 그동안 장로회신학대학교 졸업반 신학생 중에서 3~4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부모 신학생 6명에게 봄학기에는 1천 80만원 가을학기에는 1천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지난 20일에는 시흥전원교회(담임=오종탁목사)가 157세대의 한부모 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할 때 예수학교도 동참해 쌀모금행사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행사는 몽골인 마라타나교회의 성도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특히 지난 국제영어성경캠프에 참여했던 몽골인 마라타나교회의 학생들이 이 시간에 함께했다.    이날 몽골인 마라타나교회 어트겅 수렝목사는 “울란바트라 국립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 유학을 와서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여성 목회자로 현재 담임 사역을 한지 20년 되었다”면서, “코로나 때에 갑자기 문을 닫게 되어 힘들었지만, 가정에서 새벽기도까지 모이면서 예배의 끈을 놓지 않아서 현재는 14가정이 모이고 있다. 현재 망우제일교회와 협력하는 성누가병원이 무료로 제공해 준 지하에서 주 7일 예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신대를 졸업하고 신학교 지망생을 위한 성경 종합고사 준비와 각종 성경 공부를 인도하는 것으로 유명한 오종탁목사는 “가난한 교인들을 위해 목회를 하면서도 벌써 오랫동안 대야동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예수학교도 헌금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부모 가정에 전달되는 사랑의 쌀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12월부터 2년동안 몽골인 마라나타교회에 쌀값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별초청으로 시흥전원교회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여한 예수말씀연구소 소장 소기천교수는 “찬미,기도,성만찬이 초기교회 예배에서 항상 드린 예배 순서의 3대 절차이므로 이를 교회가 잘 계승해야 한다”면서, “초기교회 예배의 3대 순서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5~16절에 보존되어 있기에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예배를 실천하는 일이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학교는 지난 3기에 걸쳐서 15차를 성황리에 마쳤고,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장신대 정문 앞 광장교회(담임=김 만목사)에서 16~20차로 모인다. 이번 예수학교에서는 졸업을 앞두고 목회현장으로 나가는 이들 6명이 설교와 특강과 선 보고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소교수는 “오종탁목사는 예수학교 첫 시작부터 함께하신 분이시다. 수렝목사도 예수학교의 일원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역하고 있다. 두 목회자는 다둥이 목회자이기도 하다. 어려운 교회가 더 어려운 교회를 돕는 것이 예수학교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두 목회자가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다. 두 분 외에도 많은 목회자들이 예수학교의 일원으로서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예수학교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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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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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전도자 빌리 그래함 목사 별세
    73년 여의도 전도대회에 110만명 운집, 한국교회 대부흥의 계기 92년 방북하여 김일성에게 성경 전달, 평양에서의 전도집회 주도 ▲ 미국의 대표적 복음주의 설교자이자 전도자인 빌리 그래함 목사가 지난 21일 향년 9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미국의 대표적 복음주의자이자 설교자인 빌리 그래함 목사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향년 9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미국을 넘어 세계 각지에서 전도집회를 이끌며 복음을 전하던 복음전도자인 빌리 그래함 목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몬트리트의 자택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 1918년 11월 7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태어난 빌리 그래함 목사는 1940년 플로리다 성경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남침례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후 1943년 일리노이주 휘튼대학을 졸업한 후 웨스턴스프링스 제일침례교회에서 시무했으며, 국제십대선교회(YFC)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인 전도활동을 시작했다. 1949년 LA전도대회를 통해 수많은 군중을 운집시키며 세계적인 부흥사로 미국 전역에 명성을 떨친 그래함 목사는 1950년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를 창설해 수많은 전도대회를 후원했으며, 영화와 라디오, TV 전도 프로그램으로 복음전도에 앞장서 왔다.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의 참석자는 전 세계적으로 2억명이 넘는다. 복음주의 신앙의 근본요소인 성경의 권위에 초점을 맞춘 그래함 목사는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과 헌신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복음전파를 위해 여러 교파들과의 연합을 시도하여 1974년 150여개국의 복음주의 목회자와 신학자, 선교사, 평신도 2,700명이 스위스 로잔에 모인 ‘로잔대회’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한 복음전도와 구원, 회심, 대사회적 책임에 대한 성경전 견해를 고수하자는 로잔언약이 발표됐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1952년 한국전쟁 당시 성탄절을 맞아 처음 한국을 방문해 전장에서 싸우던 미군 병사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그래함 목사를 직접 맞이했으며, 그래함 목사는 이때의 경험에 대해 “지난 몇 년간 흘린 모든 눈물보다 한국에서 더 많이 울었다. 이 경험이 나의 삶을 바꿨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1973년 여의도광장에서 5일간 열린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는 110만명이 모이며 분열된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대부흥을 이루는 한국교회사의 한 획을 그은 대사건으로 기록됐다. 지금까지의 집회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모여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집회에서 그래함 목사는 “서로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를 드리기도 했다.  1980년에도 방한하여 복음화집회를 열며 한국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준 그래함 목사는, 1992년과 1994년 두 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1992년 첫 방북 당시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로 자청하며 처음으로 평양을 방문한 그래함 목사는 김일성주석에게 자신의 저서와 성경책을 전해주었으며, 김일성주석은 그래함 목사가 봉수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평양의 한 실내체육관에서 전도집회를 열도록 허가해 한국전쟁 이후 서방 목회자로서 처음으로 평양에서 복음을 선포하기도 했다.  빌리 그래함 목사는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후 미국 대통령들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영적 멘토로 활동하면서, 역대 미국 대통령들에게 중요한 인물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그래함 목사의 사망에 대해 그의 손자인 윌 그래함은 “할아버지는 ‘언젠가 당신은 빌리 그래함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날 나는 이전보다 더욱 살아날 것이다. 방금 이사를 마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며, “오늘 할아버지께서는 이 땅에서 진짜 살아있는 곳으로 이사를 한 날이 됐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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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8
  • 미 동성애 찬성 교단을 탈퇴한 양춘길목사 방한
    자신이 개척한 100억원 상당 예배당 남겨두고 학교빌려 예배 “한국교회 만큼은 미국과 같은 상황에 놓이지 않기를 바라며” ▲ 양춘길목사(왼쪽)의 기자회견에 동석한 소강석목사. (소목사는 동성애반대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미국 교회가 동성애문제로 양분되어 있는 가운데 동성애를 용인하는 교단(PCUSA)에 더 이상 남아 있을 수 없다며 약 100억 원에 이르는 예배당을 남겨 두고 교단을 탈퇴한 한 목회자가 방한했다. 화제가 된 미국 뉴저지의 필그림선교교회(구 필그림교회) 양춘길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 교회는 2천여 명이 출석하는 양목사가 개척한 교회다.  양목사는 지난 2월 21일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목사)에서 수요예배 설교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한국교회 만큼은 미국과 같은 상황에 놓이지 않기를 바란다”며 “서로 연대해 동성애 물결을 막아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또한 양목사는 미국 상황에 대해 “동상애를 죄라고 하면 인간차별 즉 인권문제로 몰릴 수 있는 상황”이라며 “동성애를 금지하는 성경이 불법도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비관적인 미래를 예견하기도 했다. 양목사는 또 “자신도 설교할 때 (조심스러워서) 성경을 그대로 읽는다”며 “교회 정관을 잘 규정해 놓지 않으면 혹 교인이 고소할 수도 있다”고 했다.  양목사는 교단을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11년 교단이 동성애자 안수를 허락했다.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는 의미”라며 “이 때 개인적으로는 교단을 떠나야겠다고 이미 결심했다. 그런데 교인들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그 과정을 마무리하기까지는 순탄치 않았다고 한다. 가장 큰 걸림돌은 예배당 문제였다. PCUSA는 소속 교회의 예배당을 교단이 소유토록 했는데, 교회가 정당한 절차에 따라 교단을 떠날 경우, 예배당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른바 ‘은혜로운 결별 정책’. 하지만 노회와의 마찰 속에서 수년을 끌어야 했다.  결국 신앙인다운 모습을 끝까지 유지하기 위해 예배당을 두고 나오기로 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12월 24일, 이를 결정할 공동의회를 열었다. 94.2%의 교인들이 건물을 두고서라도 담임목사를 따르겠노라고 했다.  이어 양목사는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라며 “이번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를 절실히 깨닫게 하셨다. 건물은 하나님께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그 분은 우리의 믿음을 보길 원하셨고, 이 시대에 사용할 수 있는 그릇으로 만들기 원하셨던 것”이라고 역설했다.  양목사가 방한한 이유는, 그래도 아직은 미국만큼 동성애가 허용되지 않은 한국이 밀려오는 동성애의 물결을 막아 교회와 나라를 지키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그는 “선제적으로 막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파를 초월한 연합이다. 미국도 개교회주의에 빠져 그 물결을 막지 못했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소강석목사는 “서로 힘을 합쳐 동성애의 물결을 막는 것은 결국 교회 생태계를 지키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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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7
  • 시인·아동문학가 김수영권사
    ‘문준경 순교이야기’ 동화로 전파·동화로 듣는 순교·큰 감동 전국 교회로 보급·대한민국크리스찬문학작가대상 수상 ‘화제’  시인이며 아동문학가인 김수영권사(인천제일교회)는 어린이집과 보육원을 찾아 동화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는 시로 다가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신앙인이다. 동화 작가의 실제 동화구연과 시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교회의 어린이부와 청소년부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찾아가 아름다움을 전한다.  또한 성결교단의 자랑스러운 순교자, 고 문준경 전도사의 이야기를 동화로 들려주고 있어 가는 곳마다 감동이 가득하다. 세 번째 동화집인 ‘순교자 문준경’이 바로 그 화제의 책으로 출간 6개월 만에 2쇄 발행을 했다. 순교 동화 ‘순교자 문준경’은 실화를 배경으로 만든 작품이어서 아이들 뿐 아니라 학생들과 어른 성도들에게도 신앙생활 속에서 순교영성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유익이 있어 이 동화책이 성결교단을 넘어 전국 교회와 해외에까지 보급이 되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문학의 세계를 통해 주님의 나라를 전하는 김권사는 지난 2월 9일, 기독교종합문학지 계간 ‘크리스찬문학사’에서 제정한 제14회 대한민국크리스찬문학작가대상 시상식에서 본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김권사는 “순교자 문준경 동화로 상을 받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우리나라 여성 최초의 순교자이며 우리교단의 자랑스러운 순교자이기에 국내뿐만이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 라고 말했다.  지난 해 인천제일교회(담임=김형규목사) 주일 오후 예배에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 이야기가 동화로 구연됐다. 김수영권사는 문 전도사의 숭고한 삶을 쉬운 동화로 술술 풀어갔다. 이야기는 문준경의 어린 시절 부분부터 재미있게 전개됐다. 처음 듣는 순교 이야기를 낯설어하던 아이들도 김 작가가 직접 동화를 읽어주니 이야기에 빠져 들었다. 결혼 생활에 실패하고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도 실감나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절정은 역시 순교 당하는 부분이었다. “안돼요, 제발 다른 사람들은 그냥 두시고, 저만 잡아가세요.”, “주님, 저들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내 영혼을 맡깁니다.” 마지막 신앙을 지키다 목숨을 잃는 이야기에는 작은 탄성이 흘러 나왔고, 조용하게 눈물을 훔치는 성도도 있었다.   김 작가는 시종일관 역할과 상황에 따라 목소리와 표정을 달리하며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 이야기를 극적으로 표현했다. 실감나는 이야기로 듣는 문준경 전도사의 삶과 신앙 이야기는 색다른 감동을 주었다.  동화 구연이 끝난 후에는 문준경전도사의 순교 이야기를 되새기는 노래도 함께 불렀다. 김 작가는 문전도사 관련 동화뿐만 아니라 동요도 만들었다. 자신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그의 아들이 곡을 붙여 ‘천사의 섬에 핀 꽃’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 노래는 따라 부르기가 쉬워 이날 참석한 성도들도 쉽게 배워서 따라 불렀다.  인천제일교회는 순교기념주일을 앞두고 성도들에게 순교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동화로 듣는 순교자 문준경 이야기’ 순서를 마련했던 것이다. 김형규목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문준경 전도사의 삶과 신앙, 특히 순교의 영성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인천제일교회 성도 모두가 문준경 전도사님의 믿음을 본받아 또 다른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혜원 어린이(초등 4학년)는 “슬펐어요. 다 듣고 나니 눈물이 나려고 했어요. 저도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연선집사는 “문 전도사님의 순교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보다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면서 “거리낌 없는 신앙,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던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김수영 작가는 문준경전도사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동화로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순교자 문준경 이야기를 동화로 구연하는 사역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공연 문의 010-3386-3225) ▲ 시인이며 아동문학가인 김수영권사는 청소년들에게 시로 다가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신앙인이다.    김권사는 월간 ‘아동문학’에서 동화 부문 신인상을 받아 아동문학가로 등단했으며 한국아동문학대상, 한국크리스찬문학작가상, 한국글사랑문학상, 인천예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회원, 국제크리스찬작가협회 회원, 한국문인선교회 총무, 활천문학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동화집 ‘청국장 파티’와 ‘춤추는 마을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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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7
  • 선교침술 전문인 선교사가 된다
    제중원은 전문인 선교사 훈련원으로 총회세계선교회(GMS) 산하 훈련과정찌르는 침술이 아니고 터치하는 전자침술이기에 안전하고 효과 매우 탁월 ▲ 이용길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산하 전문인선교사훈련(LMTC) 과정으로 시작된 제중원(원장=이용길목사, 로뎀교회 원로목사)은 선교 침술(전자침)을 통해 전문인 선교사로 왕성한 복음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제중원을 통해 교육을 받고 태국 왕실과 필리핀 등에서 귀하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선교지에서는 의료법 적용이 까다롭지 않고 찌르는 침술이 아니고 터치하는 침술이기에 더욱 안전하고 효과도 탁월하다. 현재 귀전도과정, 침술선교과정, 청각관리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총회회관 6층에서 시작한 제중원은 처음부터 전문인선교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본 훈련원을 수료하고 국내외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이들은 500여 명에 달한다. 제중원 사역은 10년 전부터 이어졌다.  이용길목사는 전문적인 선교훈련에 집중하기 위하여 개척 후 40년간 섬겨오면서 두 번에 걸쳐 성전을 건축하는 등 목회에 심혈을 기울여오던 로뎀교회를 조기은퇴하고 교통의 요충지인 천안아산역(KTX) 인근(도보 10분)에 선교센터 ‘미션브리지’를 건축하고 선교사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미션브리지는 세미나실, 청각관리실, 사무실, 도서실 등을 갖추고 선교사훈련, 선교사게스트하우스, 청각관리센터 등의 사역을 하고 있다.  2016년 3월 12일 개원예배와 함께 아프리카(M국)에 선교사(L) 한 가정을 파송함으로 선교사훈련에 이어 훈련된 선교사를 파송하는 직접선교를 하게 되었고 2017년 12월 11일에는 필리핀에 이은주선교사를 파송하는 동시에  5명의 순회선교사(이종미, 이광복, 곽부용, 김영수, 이근숙)를 파송하게 되었다. 순회선교사들은 연중에 동남아 및 아프리카 등지를 돌면서 선교사들과 현지인들의 건강을 돌보며 선교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제중원 선교사훈련의 자격요건은 연령이나 직분의 제한이 없고 선교에 비전과 열정을 가진 그리스도인이라면 담임목사의 추천을 통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젊은 선교지망생은 물론, 은퇴 후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제2의 삶을 선교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각 선교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문분야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훈련해온 침구학, 귀반사건강학(이혈요법) 등 각종 대체의학은 의료시설이 열악한 선교지에서 선교사 가족건강을 지킬 뿐 아니라 의료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는 저개발국가에서 별다른 의료장비나 비용이 소요되지 않고도 단기간에 많은 환자를 돌볼 수 있어 선교지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총회회관 6층에서 시작한 제중원은 처음부터 전문인선교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본 훈련원을 수료하고 국내외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이들은 5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금년에는 현대 의학적 난치병으로 보청기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던 ‘이명과 난청’ 치료에 원천기술(TSC) 특허를 가진 소리대장간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술지원을 받아 청각관리사 과정을 새로 개설하게 되었다. 소리대장간의 TSC 청력백신 기술은 세계최초로 이명과 난청의 비외과적, 비투약성 치료로 안정성이 확보된 기술로 미국, 한국, 중국 등 세계 48개국의 기술특허를 취득하였다. 따라서 청력관리사과정은 지역사회 봉사와 전도, 해외에서는 비즈니스선교에 좋은 매개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제중원은 4년에 걸쳐 태국선교사대회에 참여하여 선교사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등 봉사를 하였으며 치앙마이 현지 선교사들에게 침술과정을 개설하여 훈련해 오고 있다. 또한 필리핀 다스마리냐스 국립기술학교와 MOU를 맺고 침술학과를 개설, 침술사자격증 과정의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금년 봄 학기는 3월 개강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은 본부(천안아산)에서, 화요일은 서울 강남에서 강의가 시작될 예정이며,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집중반과 저녁반이 개설될 예정이다. 월요반은 3월 12일, 화요반은 3월 13일 각각 개강한다. (연락처 010-4177-8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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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지저스119독도지킴이 총재 취임식
    ▲ 주녹자 목사 ▲ 박경진 장로 ▲ 장재덕 장로 ▲ 배기옥 목사  지저스119독도지킴이(대표회장=주녹자목사)는 지난 9일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명예총재・총재・임원 취임식’을 갖고,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이루고 독도수호를 위해 더욱 힘쓸것을 다짐했다. 이날 박경진장로(진흥문화 회장)와 배기옥목사(열린문교회)가 총재로, 장재덕장로(대한민국영토독도 저자)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선 감사예배는 윤재봉목사(수석공동대표)의 사회로 이강명목사(한마음기도선교회 대표)의 대표기도, 송남옥목사(공동대표)의 성경봉독, 손평업목사(초원교회, 소망로펌대표변호사)의 설교, 윤영옥목사(공동대표)의 헌금기도, 특별기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안정・대통령・국가위정자・백만공직자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독도칙령기념사업회를 위해 △지저스119독도지킴이를 위해 특별기도를 진행했다. 이어진 취임식은 취임자 소개와 주녹자대표회장의 취임패 증정, 취임자들의 취임사, 유순임목사(민족복음화여성운동본부 총재)와 이애라목사(이애라글로벌찬양율동총회 총회장), 권시완총회장(검경합동신문)의 축사, 정진태 전 연합사령부 부사령관(명예총재)과 고종욱장로(한국시민사회단체 총재), 강성흡회장(한류문화산업진흥원)의 격려사, 이강철회장(한국시낭송선교회)의 축시, 백현애교수(한국성서대학)의 축가, 주녹자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지저스119독도지킴이는 지난 9일 임원취임식을 갖고 독도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재로 취임한 박경진장로는 “부족한 종에게 지저스119독도지킴이를 통해 나라에 헌신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는 귀한 사명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주어진 날들이 헛되지 않도록 성심을 다하도록 하겠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이 지저스119독도지킴이와 주녹자대표회장과 회원 모두에게 함께하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배기옥목사도 “시대적 부름에 합동한 사명에 일사각오로 30여년 감당하고 달려오신 지저스119구국기도회 임・회원 동지들에게 크게 감명을 받아 주를 따라 순종하여 가겠다”며, “진리의 성령으로 기도하여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이루어 나가는 절대적 사명임을 자각하며 남은 날 주의 부름에 순응하며 세상을 밝게하는 일에 함께 동역하겠다”고 전했다. 장재덕장로 역시 “독도 책을 10년 전에 발간하여 3판을 찍어내고 독도에 대한 역사와 지리적 행정적 일들을 세세히 점검하면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가 태초부터 계획되었다는 것을 실감하며 독도를 지킬 수 잇는 방법을 고심했다”며, “이사장으로서 한국 땅 독도를 지키고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주는 역사의 디딤돌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는 선진들이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저스119독도지킴이는 1991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모임으로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독도기도대성회를 드렸다. 또한 6・25상기구국기도회와 기도대성회, 임진각기도대성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고종황제의 독도칙령 기념식을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예수119민족기도원(원장=주녹자목사)에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에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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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샬롬나비, 권력구조 개편에 중점 둔 개헌 촉구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대표=김영한박사・사진)는 지난 7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헌법개정안에 대해 비판하면서, 지난해 대선 전 약속과 같이 세세한 조항보다 권력구조 개편에 중점을 둔 개헌안을 합의로 만들어 낼 것을 촉구했다. 샬롬나비는 “자유민주주의 이념은 대한민국 헌법이 반드시 지켜야할 필요불가결한 핵심가치다”며, “제왕적 대통령제 수정없는 민주당의 개헌안은 분권제 개헌합의의 본질에서 빗겨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구체인 자유민주주의는 다른 서구선진 민주체제처럼 시장경제와 국민의 자유와 자율을 토대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근본이념은 ‘인민민주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라는 것을 헌법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민주당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는 헌법의 기본조항을 수정하려 했다는 해프닝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적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으로, 국갖의 이념적 존립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는 심각한 우려가 나오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촛불시민혁명’을 헌법전문에 넣자는 것은 역사의 여과시간을 무시하는 졸속한 태도이다”며, “역사적 평가가 채 끝나지도 않은 ‘촛불시민혁명’을 당리당략의 목적으로 헌법에 추가하겠다는 것은 너무나 성급한 태도이고 국민적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태이며, 태극기 시위는 비애국적으로 간주하는 졸속한 태도다. 촛불시위에 대한 평가는 먼 훗날 이해관계를 벗어나 자유럽게 생각하는 후손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개헌안은 좌편향 논란이 된 자문위원회의 개정안과 비슷한 내용으로 국민의 우려를 낳고  있으며, 사회주의적 경제를 지향한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민주당의 개헌안은 역대 대통령의 불행을 초래한 제왕적 대통령제 개정의도에서 빗나갔다”고 질책했다. 샬롬나비는 “6월 개헌의 핵심은 권력구조 개편이고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하는 것이다. 지난 박근혜대통령을 탄핵해임한 근본원인이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것이 국민들의 합의된 견해였다”며, “따라서 이번 개헌은 분권형 헌법개정으로 실현되어 우리사회의 권력분립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샬롬나비는 “야당은 지권경험이 있는 정당으로서 합리적이고 실현될 수 있는 개헌안을 제시하여 조항마다 여당과 대화와 조정을 통해 개헌안을 심의해야 한다”며, “개헌안은 야당의 협력 없이 통과될 수 없다. 지난해 대선 전 약속한 바와 같이 서로 머리를 맞대로 세세한 조항보다는 권력구조 개편에 중점을 두고 개헌안을 합의로 만들어 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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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전인적 복음으로 사역자 양육하는 광주바이블칼리지
    성경을 충분히 배우지 못하고 안수받은 목회자 위한 재교육 신학연구과정과 성경과설교 과정, 사상과 역사 과정 등 진행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광주바이블칼리지(학장=이환수박사・사진)는 이 땅의 고단한 목회자들을 깊이와 통찰이 가득한 성경연구를 통해 재교육하고, 청년들을 하나님나라 가치관으로 깨우며, 통전적이고 전인적인 복음으로 평산도 사역자들을 양육하고 있는 기관이다. 광주바이블칼리지는 목회자와 성도들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게 차도록하여 그 말씀이 그들의 삶을 인도하고 지도하고 다스리도록 돕고자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말하기 전에 듣고, 가르치기 전에 배우고, 권면하기 전에 순종하는 하나님나라 백성들이 되도록 성경을 충실히 가르치고, 교회의 역사를 통해 오늘을 돌아보고, 하나님나라 가치관으로 개인과 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갖추도록 돕고있다. 광주바이블칼리지는 신학연구과정과 목회자‘성경과 설교’과정, 성경연구과정, 기독교’사상과 역사’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신학연구과정은 전문사역자와 목회자의 길을 가지 않더라도 신학의 세계를 맛보거나 이해하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인 선교사를 꿈꾸는 사람들과 교회의 성경교사, 장로들에게 추천되고 있다. ▲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광주바이블칼리지는 전인적 복음으로 사역자 양육에 기여하고 있다.  목회자’성경과 설교’과정은 성경을 충분히 배우지 못한 채 안수를 받고 이후로도 재교육을 받을 기회가 별로 없어 아쉬움이 많았던 목회자들을 위해 개설된 과정이다. 이 과정은 함께 성경본문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통해 설교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고민하며 가르치고 있다. 성경연구과정은 하나님의 말씀에 갈급함을 느끼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과정이다. 사역을 위해 혹은 개인의 영적인 성숙을 위해 말씀 자체를 깊이 연구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과정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과정을 충실히 보여줌으로써 스스로 성경을 연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독교’사상과 역사’과정은 교회사에 흘러온 사상과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들, 그리고 그에 대한 기독교적 대답에 관심이 있는 목회자들과 청년들 그리고 일반 성도들에게 유익한 과정으로,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 루터, 칼빈, 웨슬리, 자유주의와 신정통주의, 불트만과 틸리히, 본회퍼, 판넨베르크, 몰트만, 과정신학, 해방신학, 종교다원주의 등을 다루고 있다. 전 과정은 총신대학교와 대신대학교, 광신대학교, 한신대학교, 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 숭실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이어온 신학자들과 오랫동안 목회현장에서 연구를 계속해 온 목회자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약 200여명이 수용가능한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으며, 고즈넉한 숲속에 둥지를 튼 캠퍼스의 주변환경은 학생들이 부담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이환수 학장은 “광주바이블칼리지는 이 시대에 말씀의 능력을 믿는 주의 백성들을 많이 일으켜서 하나님의 교회를 든든히 세우도록 부름 받았다. 그리고 고생과 고독을 자처하고 벅찬 소식을 위해 세찬 소외 안에 스스로를 가두고, 허망한 무리가 아닌 허다한 제자를, 순탐함이 아니라 순전함을, 많은 찬사가 아니라 맑은 가난을 선택할줄 아는 시대의 증인들을 양육하도록 부름 받았다”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그런 하나님의 나라 일꾼으로 창조할 줄을 믿는다. 말씀의 사람으로서 주님께 인정받는 증인이 되기 위해 말씀 앞에 조아리기 원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했으면 한다. 내가 말씀을 해석하기 전에 말씀으로 나와 내 삶의 조건들을 해석받기 원하는 분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문의는 061-381-0000, http://mygcds.co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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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기도의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박종기목사의 ‘임계점3시간기도’ 성황
    개척 3년만에 10배 급성장 이룬 비결, 깊은 기도의 경험이 가능 성령의 폭발적 역사 일어나, 필리핀과 중국 등 해외집회도 활발 ▲ 박종기 목사 박종기목사(순복음우리네교회)의 ‘임계점  3시간 기도의 법칙’의 세미나가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순복음우리네교회에서 제2차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종기목사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필리핀 북부의 뚜게가라오 선교지와 솔라나 다이나믹교회에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한 임계점기도 세미나까지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 속에 마무리했다. 임계점3시간기도는 박목사가 교회개척 3년만에 10배의 급성장을 이룬 비결이다. 박목사가 개척한 곳은 20년간 많은 교회들이 개척을 시작했지만 성장하지 못하고 실패한 자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새벽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간절한 간구의 기도를 드린 3시간의 3단계 기도가 비결이었다. 박목사는 “많은 기도의 사람들이 3시간의 기도 임계점에 대해 깨달았다.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만일 내가 새벽 3시간의 기도를 실패하면 그날의 승리는 마귀에게 돌아간다’고 했으며, 기도의 사람 E.M. 바운즈도 새벽 4시에 일어나 매일 3시간씩 기도를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목사도 뜨거운 열정으로 하루 3시간씩 엎드려 기도를 통해 교회성장을 일궈냈다”며, “물이 100도가 되어야 끓어오르듯 기도 역시 임계점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 박종기목사의 임계점3시간기도세미나가 기도에 대한 새로운 눈을 열어주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임계점3시간기도는 성막의 구조와 그 기구들을 통해 설명 가능하다. 박목사는 “성막은 뜰, 성소, 지성소의 3단계로 되어 있다. 뜰에서의 기도는 제단 위에서 태울 짐승들의 각을 뜨듯 생각과 죄성을 잡아내고, 물두멍에서 손을 씻듯 죄를 회개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자신을 돌아보며 집중해서 기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성소에서의 기도는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하고 성령의 기름을 충만히 부어주는 기도로,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시는 성도들이 기도이며, 지성소에서의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듯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로 영적인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도의 방법을 전하는 세미나는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기도에 대한 새로운 눈을 열어주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간결하면서도 임상된 기도라 평범한 가운데 보화를 발견한 기분이다”며, “3시간 기도를 돌파하기 위해 애를 써왔는데 번번히 실패한 이유를 알았다. 이제 성공의 3시간을 넘어갈 것을 기대하며 돌아간다”고 밝혔다. 특히 또다른 목사는 “그동안 기도의 한계점을 뛰어넘지 못하고 주님의 임재에 갈망하고 있었는데, 오늘 임계점3시간기도의 법칙을 통해 다시 도전해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됐다”며, 박목사가 전달한 노하우가 결단을 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 박종기 목사의 임계점 기도는 필리핀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박종기목사의 임계점기도세미나는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필리핀 앙겔레스에서 다이나믹선교협회 소속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임계점기도세미나를 열며, 현지 앙겔레스 순복음한인교회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뚜게가라오 솔라나에서 현지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저녁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상하이 한인순복음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한다. 이에 대해 박목사는 “젊은시절 ‘기도는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세계선교의 비전을 가졌지만, 주님께서는 목회자로 교회를 세우고 개척을 하게 하셨다”며, “개척 3년을 지나 이렇게 임계점 3시간 기도의법칙으로 세계를 향해 선교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기도세미나 사역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쓰임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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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서울YMCA, 기억과 전망 세미나
    ▲ 서울YMCA는 동 단체회관 2층에서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과제를 짚어보는 ‘기억(Memory)과 전망(Vis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YMCA(회장=이석하)는 지난 5일 서울YMCA 2층에서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과제를 짚어보는 ‘기억(Memory)과 전망(Vis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의 주제발표는 ‘기억’에 대해 윤경로 박사(한성대 전 총장, 서울YMCA 시민논단위원장)이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란 제목으로, ‘전망’에 대해 이덕주 교수(감신대,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가 '2·8 독립선언의 계승과제'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동 단체 측은 “2·8독립선언은 3.1운동의 도화선이고 한인 유학생 청년들이 일본 동경 재일본한국YMCA에서 대한독립을 외친 2·8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계기로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수립하고, 2·8정신을 현대에 맞게 풀어내기 위한 연대의 물꼬를 트고자 한다”고 전했다.  윤경호박사는 발제를 통해 “올해로 2·8독립선언 99주년을 맞는다. 내년이면 기념비적인 100주년을 맞는다. 이 같은 역사적 100주년 기념일을 1년 앞두고 99년전 일본에서 재일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선포한 2·8독립선언서가 지닌 역사성과 현재성에 대해 생각해본다”고 밝혔다.  윤박사는 “역사적 의미는 1919년 3월 1일 국내에서 선포된 ‘기미독립선언문’선포를 전후해 국내외에서 여러 모양의 독립선언문이 발표되었는데, 그 중 제일 먼저 나온 것이 바로 동경에서의 발표된 2·8독립선언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적 의미는 서울YMCA와 동경 한국YMCA는 매년 2월 8일이면 2·8독립선언을 기년하는 행사를 가진다. 그렇게 하기를 벌써 내년이면 100년을 맞이한다”며, “이렇듯 우리 생애에서 다시는 맞을 수 없는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기념일을 앞두고 있는 현재의 우리모습, 100년전 우리선배들이 보여주었던 민족신앙, 나라사랑의 실천적 행동과 신앙적 열정 그리고 이 사회와 민족을 향한 자기 헌신적 모습들부터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덕주교수는 발제를 통해 “바른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선배 청년 학생들의 투쟁 정신이 담겨 있는 역사 자료를 찾아 다시 읽을 필요가 있다”며,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의 재일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재일본동경조선청년독립단대표’ 명의로 발표된 〈독립선언서〉는 백년이 지난 지금에도 ‘민족문제’를 안고 고민하는 청년 학생들에게 훌륭한 역사교육 재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교수는 “현재의 우리들은 1919년 2월 8일 도쿄에서 유학하던 청년들의 〈2·8독립선언〉을 통해 우리 민족의 과거 역사를 돌아보고, 한국과 일본, 아시아와 세계 인류가 지향하여 나가가야 할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8독립선언의 정신적 뿌리는 1902년 서울에서 당시 민족과 시대를 고민했던 청년 학생들에게 생각과 토론이 장을 만들어 주었던 ‘황성기독교청년회’ 전통이 일본 도쿄에 계승된 것이다”고 전했다.  논찬에는 서영경 부장(서울YMCA 시민사회운동부), 이순자 책임연구위원(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윤희 사무국장(3·1운동 100주년 한국기독교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장규식 교수(중앙대학교, 서울YMCA 시민논단위원), 이강준 주무관(국가보훈처 서울북부보훈지청) 등이 나섰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02-09
  • 좋은교사운동, 교장공모제 설문조사
    ▲ 사진은 좋은교사운동의 김정태(좌), 김영식(우) 공동대표의 모습이다.   전국 참여자 수 총 1,223명, 설문은 인터넷·모바일 통해 실시 “현행 제도에 따라 준비하지 않더라도 교장승진 길 확대돼야”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김정태, 김영식)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국 유초중고 교사들로 구성된 좋은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27일 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를 골자로 입법예고한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에 대해 교사들의 의견을 물었으며, 설문조사에 대한 참여자 수는 총 1,223명이었고, 설문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하였고,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 ±2.80%p이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59.4%), 중학교(18.7%), 고등학교(20.4%), 유치원(1.4%)였고, 경력별로는 0~5년(8.4%), 6~10년(14.7%), 11~15년(23.7%), 16~20년(24.8%), 21년 이상(28.4%)였으며. 직위별로는 교사(94.9%), 수석교사(1.7%), 교감(2.2%), 교장(1.2%)이었다.  응답자들은 “교육부가 2017년 12월 27일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대해 평교사가 교장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비율 제한을 폐지하는 교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질문에 대해 적극 찬성 61.3%, 찬성 19% 로 총 80.3%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 의견을 나타낸 비율은 적극 반대 11.3%, 반대 8.4%로 19.7%였다. 이 결과는 지난달 17일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전체 교사의 81.1%가 반대한다’고 발표한 내용과 정반대의 결과이다.  또한 “현행 교장 승진제도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참여자의 84.3%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현행 교장 승진제도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15.6%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교장공모제가 확대되어야 한다면 어떤 유형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내부형(자율학교에 한해 15년 경력 이상의 평교사도 지원 가능한 형태) 81.4% > 초빙형(교장 자격증 소지자만 공모에 지원할 수 있는 형태) 13.3% > 개방형(예술, 특성화고 등 일반인이라도 관련 업계 3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한 형태) 5.3% 순으로 응답했다.  동 단체측은 “위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생각해 볼 때 현장 교사 대다수는 현행 교장 승진제도가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고 느끼고 있고, 평교사들이 현행 교장 승진제도에 따라 승진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교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좀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승진제도가 학교 현장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주목해야 한다. 승진제 교장 모두가 역량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없다. 반대로 공모제 출신 교장 모두가 역량이 뛰어나다고 말할 수도 없다. 그러나 평교사가 15년 이상의 경력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확대되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고, 동료 교사들과의 협력을 잘하기만 해도 교장이 될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좀 더 많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도록 할 수 있다. 반면, 현행 교장승진제 하에서는 아무리 학생들에게 집중하고, 동료들과의 협력을 잘해도 교장과 교감에게 근무평정 점수를 받지 못하고, 기피지역에 근무하지 않으면 교장이 될 수가 없다. 이 제도 아래에서 현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명약관화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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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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