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9(월)

교계종합
Home >  교계종합  >  일반

실시간뉴스
  • 국내외 교회부흥과 복음사역 확장에 주력
    월드비전부흥협회(대표회장=허은혜목사·사진)가 지난 6일 강남금식기도원 요나대성전에서 발족예배 및 연수행사를 진행했다. 협회의 공식출범을 통해 국내외 교회부흥과 복음사역의 확장에 주력키로 다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발족예배와 함께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발족예배는 피종진목사의 설교와 노명균목사의 격려사와 조요셉목사, 한 신목사와 고종욱장로의 축사를 진행했다. 예배 후에는 백재현목사, 조유식목사, 허은혜목사, 함금천목사가 각기 다른 주제로 연수특강을 진행하였다.   1부는 조수연목사의 찬양인도 후 피종진목사에 설교로 시작했다. 특히, 발족예배에서 피종진목사는 “새로운 협회의 출범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회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대표회장 취임식 및 임원들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이 단체의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허은혜목사는 “협회의 출범은 복음의 확산과 교회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다”고 강조했다. 또한“우리 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과 부흥집회를 통해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총본부장으로 임명된 민병호목사는 “협회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언급하며, 협회의 미래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총무에 조수연목사, 회계에 윤남희목사가 임명됐다.   3부 순서에는 격려사와 축사 및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대표고문인 조요셉목사는“월드비전부흥협회가 교회의 부흥과 복음사역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상임총재인 노명균목사는"월드비전부흥협회를 통해 하나님의 비전이 이루어지며 한국교회 부흥의 시작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특별기도는 교육회장인 김미진목사와 영성회장 이귀영목사, 영성회장 이지선목사가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4부 순서에는 총본부장인 민병호목사의 기사로 시작해서 총 4강의 강의를 진행했다. 1강은「기본은 합시다」란 주제로 백재현목사가 진행했고, 2강은 「암나귀를 찾던자」 란 주제로 조유식목사가 진행했다. 그리고 3강은「아들이 있는 자/부흥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허은혜목사가 진행했으며, 4강은「충성된 일군」이란 주제로 함금천목사가 진행했다. 4개의 강의 후 실무회장인 강진찬목사의 기도와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 후 행사는 마쳤다.   동 협회는 국내외 교회의 부흥과 복음사역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연수 프로그램과 부흥집회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의 활동은 교회가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에 대응하고, 교회가 보다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면서, “특히, 교회의 영적 성장과 복음전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월드비전부흥협회 발족예배 및 연수 행사 후 기념사진      
    • 교계종합
    • 일반
    2024-09-05
  • 조용기목사의 선교정신 계승을 다짐
                  오는 13일과 14일에 서울 순복음영산신학원(총장=장혜경목사·사진) 은 대성전에서 고 조용기목사의 3주기 추모예배와 최자실목사와 함께한 세계선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조용기 5·3·4 월드미션 심포지엄」이란 주제로, 조목사의 헌신과 업적을 되새기고, 그의 선교 비전을 미래로 이어가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일본과 북한선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일본기독교 인구 1% 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한 과제와 함께, 북한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장혜경총장은 “이 발표는 일본과 북한이라는 복음의 불모지에서 선교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역할을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조용기목사의 3주기 추모예배를 드린다. 이후 심포지엄에서는 순복음영산신 학원 장총장이 조목사와 최목사의 세계선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장총장은 “조용기목사님은 일생 동안 성령의 불길을 세계 곳곳에 퍼뜨리며, 수많은 이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했다. 그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행사는 세계 복음화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다시 한 번 상기 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행사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추모예배와 심포지엄에서는 조목사와 최목사의 헌신을 기리는 다양한 찬양과 축사, 예배 순서가 포함 되어 있고, 한국교회의 선교사역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는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순복음영산신학원」 과  「조용기 월드 미션 5·3·4」가 공동 주관하며, 교계 지도자와 목회자,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조목사의 선교비전이 현재와 미래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심포지엄은 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장총장은 “조용기목사님이 생전 추구했던 성령운동과 세계 복음화의 꿈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되새겨지며, 한국교회가 나아갈 선교적 비전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조용기목사 2주기 추모예배  
    • 교계종합
    • 일반
    2024-09-03
  •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교육 제공
                서울 광진구의 「꿈을 꾸는 학원」 에서 진행되는 무료교육이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학원의 운영자인 이보선장로(사진)는 수익을 위해 학원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이장로는 사범대학 졸업 후 교직에 잠시 활동했지만, 공교육 시스템의 한계를 느끼고 무역사업을 시작했다. 그가 사업을 택한 이유는 단순한 성공이 아니라,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해 대안학교를 설립하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IMF 위기 속에서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대안학교 설립 계획은 중단되었고, 대신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학원을 시작했다.   이장로는 “학원을 운영하던 중 동성교회에 한 집사님께서 찾아오셔서 교회 내에 교육을 원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인해 어려웠던 학생 한 명을 무료로 교육해 주길 부탁했다”면서 “그때부터 이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장로는 지역교회와 복지재단과 협력해 교육혜택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해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재 학원에서는 30명의 학생들 중 11명의 학생이 전액 무료로 학습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 봉사자와 교회 청년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장로는 "삶에서의 학습관리와 생활지도까지 함께 교육하는 것이 이 학원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입시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의 인격적 성장을 돕고 있다.     단순한 입시 교육이 아닌 인격적 성장 도모         학원운영의 가장 큰 원칙 중 하나는 학생들의 흡연과 음주를 금지하는 것이다. 또한, 학원에서는 여름성경캠프와 찬양집회 등 신앙생활과 연계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학생들에게 신체적이고 정신적, 영적인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이장로의 교육철학은 단순한 성적 향상이 아닌, 학생들의 삶에 깊이 관여하고 이들을 전인적으로 돌보는 것이다. 학생들이 학업을 넘어선 정서적 지지와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그는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은 많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장로는 "어려운 환경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성장해 좋은 대학과 직장에 진출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면서 “학생들이 받은 사랑을 멋있는 성인이 되어서 많은 다음세대 학생들에게 흘려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로의 목표는 이 학원을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더 나아가 선교단체에 기증해 청소년 사역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에 이장로는 "이 학원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가 향후 은퇴한 후에도 이 사역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이장로는 학원 운영비 충당을 위해 천연 수제비누와 세제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업을 추가로 진행 중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장로는 마지막으로 "이 사역이 개인의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기에 많은 이들이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꿈을 꾸는 학원」의 학생들과 이보선장로  
    • 교계종합
    • 일반
    2024-09-03
  • 예수비전교회서 ‘존 맥아더 목회관’ 세미나
    ◇ 예수비전교회에서 존 맥아더목사의 설교와 목회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서울에 위치한 예수비전교회(담임=도지원목사)는 지난 달 26일부터 27일까지 「2024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존 맥아더의 설교와 목양」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는 실용주의적 목회와 설교를 반대하며, 기독의 고유성과 영적 가치를 지키려 했던 존 맥아더의 목회신학을 연구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다.   존 맥아더목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썬밸리에 소재한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목사로, 이 교회에서 55년 넘게 설교하고 있고, 설교와 목양을 통해 교회에 큰 성장을 가져온 목회자와 설교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동시에 매스터스 대학과 신학교 총장으로도 봉사하며, 학생들에게 시대의 풍조를 따르지 않는 순결한 신학을 전하는 교육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시대변화 따라가는 실용주의적 목회와 설교를 반대세속주의의 위험을 간파, 세상 닮아가는 교회에 경고                 예수비전교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지원한 교리와부흥(대표=도지원목사)은 “맥아더목사는 평소에 ‘설교자는 시대의 사조와 타협하지 않는 가운데 대중적인 요구나 자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라고 강조했다”며, “그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시대 변화에 따른 복음과 목회의 변질과 싸워왔다. 그는 실용주의의 위험을 간파하고 세상을 닮아가는 교회를 향해 계속 경고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교회가 영적 분별력을 갖도록 힘써 가르쳐 왔다. 이 과정에서 따르는 공격과 고난은 그에게도 예외일 수 없었다. 이런 이유로 그의 설교와 목양은 모든 설교자와 목사가 주목할 가치가 있다”며, “비록 그에게 세대주의의 영향이 남아 있고, 은사나 창조에 대한 그의 입장에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문화적이고 철학적 사조의 변화가 급변하는 시기에 그의 목회와 설교를 연구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는 면에서 이번 세미나의 의미가 있다”고 존 맥아더목사의 신학과 사상을 이번 세미나에 주제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첫 강의를 진행한 도지원목사(예수비전교회)는“그는 설교의 명료성과 원리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설교자가 분명하게 인식할 때 주제 전달이 분명하고, 또 본문을 설명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 원리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도목사는 “존은 적용의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그보다 앞서 본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진심으로 성경이 말하는 것을 찾는 ‘중심주제’ 문제에 더 집중했다”고 했다.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 박동진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는 “개혁주의에 입각한 설교자들은 설교를 영적전쟁의 한 형태로 이해했다”며, “그들은 진리를 훼손하는 사상과 가치들과 전쟁을 선포했고 설교라는 방식으로 진리를 전해 성도들이 영적전쟁에서 후퇴하지 않도록 도왔다”전했다.   또 “자신의 지식이나 언변 그리고 세상적 모습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성령을 의지하며 설교했고, 설교자로서 바른 삶과 언행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오직 기도와 간구로 성령을 통해 설교사역에 큰 열매들이 나타날 것을 기대했다”고 개혁주의 설교자들의 태도를 강조했다. 때문에 “존 맥아더의 설교는 21세기에도 개혁주의 설교자들이 몸소 보여주었던 성경적 설교와 설교 전달이 여전히 강력하고 유효한 것임을 우리에게 보여준다”고 그의 설교신학의 의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의한 김 준교수(총신대학원)는 “맥아더목사가 설교와 목회 그리고 저술에 유명한 사람인 것은 분명하다”며, “그러나 그는 기독교 상담가들을 신뢰하며, 성경적 상담의 가치를 인정하고 성장시킨 일에도 참여했다”고 했다. 그는 “성경과 상담은 중요한 연관관계가 있고, 하나님은 보혜사, 즉 상담가로 불린다”며, 존 맥아더목사가 중요하게 생각한 성경적 상담의 내용과 목회와 설교의 연관관계를 제시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9-02
  • 설교자하우스, 25주년 기념 여름캠프
            목회자들의 바른 설교를 추구하고 연구하는 설교자하우스(대표=정창균박사·사진)는 설립 25주년 기념하며, 강단 설교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설교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달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라비돌 리조트에서 「청중을 움직이는 본문 설교, 배프(BAF) 설교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진행된 여름캠프는, 설교 작성법부터 시작해 전달 방법 노하우 등을 공개했다.   이 날 설교자하우스 대표 정창균박사(합동신학대학원 명예교수)는 첫 인사 시간에 “한편의 설교가 본문에 근거했는가를 어떻게 점검하고, 청중에게 닿고 있는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그것은 설교자로서 나의 끊임없는 고민이었다”면서, “그 방식대로 준비하고 그 방식대로 설교하면 굳이 점검하고 확인하지 않아도 당연히 본문에 근거하고 청중을 향하는 설교가 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으며, 이번 설교캠프에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설교는 ‘그때 그곳’의 사람들에게 주신 고대의 말씀을 ‘지금 이곳’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현장의 말씀이 되게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설교는 내용이 철저하게 본문에 근거하고, 목표가 반드시 청중을 향하여야 한다”며, “따라서 설교자는 자신의 설교 한편을 놓고 이 설교가 본문에 근거하고 있는가를 점검하고, 청중에게 전달되고 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이번 설교자하우스 2024년 여름캠프는 바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전했다.           설교는 그때의 내용을 지금 이곳으로 옮기는 일 이 설교가 본문에 근거하고 있는가를 점검해야               계속해서 이어진 주제 강의에서 정박사는 설교를 위한 본문 해석부터 설교 작성, 그리고 설교 전달에 이르기까지를 아우르는 일정한 설교방식을 설명했다. 정박사는 이러한 설교방식을 ‘배프(BAF) 설교방식’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보급해 왔다. 목회자들은 배프(BAF) 설교방식을 도입해 설교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설교방식은 성경 본문을 단락에서 배치로, 또 본문 연결에서 스토리를 구성하는 과정을 집중화하는 내용으로서,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성경연구의 과정이라고 알려졌다.   그는 “배프(BAF) 설교는 본문의 단락짓기에서 단락배치로 그리고 흐름연결을 통한 스토리 구성 설교 작성법이다”며, “철저한 본문 중심, 확실한 청중 지향의 설교를 보장하는 작성법을 통해, 설교 약도를 통한 다이나믹하고 순발력 있는 설교를 보장한다”고 전했다. 때문에 이번 캠프는 본문의 4가지 유형에 따라서 20개 이상의 본문으로 실습과 익히기에 주력하는 효율적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정박사의 주제 강의와 함께 박영선목사(합동신학대학원 석좌교수, 남포교회 원로)가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절대 은혜」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박목사는 “보수주의는 역사에 대해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의 개입으로 이해하는데, 자유주의는 역사보다 그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우선된다”면서, “그래서 자유주의에서는 예수가 부활했다는 사실이 뭐 그리 중요한 것이냐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성경의 본문과 정황이 너무 밀착됐을 때에 “같은 ‘정황’이 아니면 ‘본문’마저 아니라고 말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며, 이런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도 ‘하나님 주권 사상’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본문이나 정황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고, 이해와 설득이 모두 하나님께만 의존되어 있다고 고백하는 것이 하나님 주권 사상이다”며, “내용과 사상보다 우선하는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장로교, 감리교, 순복음과 같은 담아내는 방식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면서, “본문은 같지만 설명이 다른 것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정황에 가서 살아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면서, “설혹 우리가 잘 못하더라도 그 가운데서도 우리를 키우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이 보수주의가 가지고 있는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 설교자하우스 캠프에서 대표인 정창균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8-29
  • 월드비전부흥협회서 발족예배 및 연수 개최
                    오는 6일, 월드비전부흥협회(대표회장=허은혜목사·사진)가 강남금식기도원 요나대성전에서 발족예배 및 연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협회의 출범을 기념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발족예배와 함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발족예배에는 피종진목사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며, 노명균목사와 조요셉목사의 격려사와 고종욱장로 및  한 신목사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예배 이후에는 백재현목사, 조유식목사, 허은혜목사, 함금천목사가 각기 다른 주제로 연수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단체의 대표회장으로 허은혜목사가, 총본부장으로 민병호목사가 임명됐으며, 이번 발족을 통해 협회는 국내외 교회의 부흥과 복음 사역을 확장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허목사는 “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과 부흥집회를 통해 교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면서 "월드비전부흥협회는 앞으로 복음의 확산과 교회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8-27

실시간 일반 기사

  • 이승만사업회, 신입회장 김남수목사 추대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임시총회를 진행하고 신임회장으로 김남수목사를 추대했다.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지난 10일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프라미스교회 김남수원로목사를 추대했다. 참석자들은 통일한국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김남수 신임회장은 “이승만은 한국기독교 복음화에 쏟았다. 이승만박사의 지도하에 한국교회가 부흥했다고 할 수 있다. 한국교회는 필연적으로 이승만에게 빛지고 있다”면서, “초창기에는 교회와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가 많은 목사님이 참여했다. 그러다 언제부터인가 각자 나뉘어 사역을 하게 됐다. 이런 시점에서 제의가 와서 회장직을 수락했다. 이승만정신을 계승해 우리세대에 통일한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남수목사는 미국에서 프라미스교회를 목회한 뉴욕한인교계 1세대이다. 또한 전 세계의 4-14세 어린이들에기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4/14윈도우 운동을 제창했다. 이 사업회는 △이승만 연구와 선양 △이승만관련 기록물 정리 및 간행 △이승만 유적보존과 유품의 수립 및 보존과 전시 △이승만 기념관 건립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6-17
  • 한국컴패션서 다음세대위한 목회자모임
        ◇한국컴패션은 「복음에 이끌린 다음세대」라는 주제로 목회자모임을 진행했다.   한국컴패션은 지난 11일 서울 풀만호텔에서 「복음에 이끌린 다음세대」라는 주제로 목회자모임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복음을 통해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일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복음에 이끌린 어린이와 함께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스피치를 전한 조정민목사(배이직교회)는 “교회의 본질은 사랑이다. 모든 은사가 은사되는 것은 사랑이다. 신기하기도 우리는 사랑할 때 사랑받는 것을 느낀다. 복음으로 살아가지 못한다면 세상의 복음을 전하지 못한다”면서, “그래서 컴패션은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컴패션과 결연된 교회들이 철저히 어린아이들이 살아가고 어린아이들을 통해 가정과 교회가 바뀌는 현장이다.”고 말했다.    또한 “컴패션을 통해서는 복음이 생명으로 전해진다 그걸 경험했을 때 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부산물로 받게 된다”면서, “사랑이 확인되고 믿음이 섬기면 대화가 필요하다. 복음은 나이를 초월한다. 부흥은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는 것이다. 컴패션에서 이러한 열매를 보았다”고 말했다.    「컴패션의 다음세대 비전」이란 제목으로 이 단체 대표 서정인목사는 “컴패션이 성장하면서 운영자금에서 여유를 갖게 됐다 이것을 한국교회에 소비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다”면서, “다음세대가 재정적 가난을 뛰어넘었지만 심적, 영적 가난을 뛰어넘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 그로잉 252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사랑과 존중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란 제목으로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소장이 스피치를 전했다. 박소장은 어린이와 대화할 때 어떤 자세로 해야하는 지에 대해 강의했다.    2부순서에서는 그로잉 252 프로그램의 설명회로 진행됐다. 온누리교회 노희태부목사가 「온누리교회와 그로잉 252」, 이 단체 강수진목사가 「그로잉252 프로그램소개」라는 제목으로 스피치를 진행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회들의 운영사례 발표시간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이 단체가 교회와 협력해서 만 4세에서 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주중 교회 프로그램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어린이들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자신과 이웃과 세계를 바르게 이해하며 바라보도록 돕고 있다. 그로잉은 전인적인 성장과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252는 전인적인 양육의 모델인 예수님의 성장을 보여주는 누가복음 2장 52절을 의미한다. 현재 한국 77개교회, 호주 5개 협력교회에서 16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중과 주말에 실시되고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6-13
  • 매주 화요일에 전도세미나로 전도방법 교육
    수원 물가에 심기운교회 윤성호 목사  수원 물가에 심기운교회(담임=윤성호목사·사진)는 6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12주간 「제1회 전도 zoom 세미나」를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약 90분동안 진행되는 동 세미나는 최근 윤성호목사가 출간한 「전도시 질문과 답변가이드 123가지」란 책을 주교재로 사용한다.   정상적인 기독교 교단의 목회자와 담임목사의 추천을 받은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며, 회비는 주 교재를 포함하여 10만원이다. 이단 단체에 소속된 분은 참여가 불가하다.    12주 동안 진행되는 동 세미나는 △1강=인사, 자기소개, 참여동기 발표 △2강=왜, 어떻게, 무엇을, 어디 가서, 누구에게 전도해야 하는가? △3강=복음이란 무엇인가? △4강=영접 기도의 방법과 효력 △5강=전도를 위한 성령님의 도우심 △6강=전도를 위한 기도 방법 △7강=전도 후 양육 방법 △8-11강=전도시 반대 질문 답변 △12강=종강 등 세미나에 참여한 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순서로 진행된다.  윤성호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전도가 안된다고 포기하는 교회가 많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도하며 책을 펴냈다. 그리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복음의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로서 전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6-12
  • 극동방송서 전국 운영위원회 수련회
    수련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극동방송 제공)      극동방송 전국 운영위원회 수련회가 지난 6일과 7일 강원도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극동방송 운영위원 1천 4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수련회는 방송선교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또한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방송선교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우민수목사(원주명륜교회)는 “하나님의 역사는 기본에 충실할 때 일어난다. 시대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말씀과 기도 등 기본적인 신앙생활에 힘써야 한다. 우리가 붙들 것은 오직 주님밖에 없으며 기도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삶에 원동력이 되어 나타날 것이다”고 전했다.   홍희경장로가 간증을 전하고 있다(극동방송 제공)      간증을 전한 극동방송 미주동부지회 운영위원장 홍희경장로는 간증을 통해 “잘 나가던 회사가 어느 날 투자 실패로 인해 망했다. 하루아침에 모든 재산을 잃고 자살 직전까지 가게 된다. 너무 괴로운 가운데 7일 금식기도를 하던 중 마지막 날 하나님께서 마음 깊이 ‘너를 위해 기도하는 김장환 목사가 있지않니?’라는 음성을 들려주심으로서 자살을 포기하고 다시 일어섰다”면서, “아내의 진심어린 격려로 인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현재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미소니언 우주 박물관의 총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업체의 CEO로 1,000명의 직원을 거느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50년을 뒤돌아보면 김장환 목사님과 함께 동행하며 기도하는 법을 배운 것이 제 인생의 가장 큰 보물이다. 목사님이 매일 새벽마다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주셨다. 그대로 저도 배워서 매일 새벽제단을 지금까지도 쌓고 있다”면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 가운데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놓지 않으시고 끝까지 붙들어 주시니 힘과 용기를 잃지 말자!”라고 격려했다.    염재호총장(태재대)은 「AI 시대의 기독교선교」란 제목의 특강에서 한국교회의 현실적 딜레마를 나누었다. 또한 한국교회가 처한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그리고 AI를 어떻게 기독교에서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방안과 기독교선교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 설교한 이수훈목사(당진동일교회)는 주일학교가 쇠퇴해가는 가운데 당진동일교회가 어떻게 주일학교를 부흥시켰는지 실례를 전달했다. 이목사는 대한민국이 처한 심각한 저출산문제를 교회가 앞장서서 해결하고자 독려했다.   성찬예식 중 김장환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극동방송 제공)      수련회 두번째 날에는 거룩한 성찬 예식이 열렸다. 극동방송 임직원들과 운영위원들 중 목사와 장로의 직분을 가진 이들이 떡과 포도주스를 나누며 집례를 도왔다. 김장환목사는 우리가 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잊지 말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성찬예식 후 일산 든든한교회 장향희목사의 QT와 강릉장로교회 이상천목사의 설교로 폐회예배를 드린 후 수련회 일정을 마쳤다. 극동방송 전국 운영위원장인 이일철 장로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받은 은혜들이 참 많았다. 앞으로의 전심으로 극동방송의 방송선교를 돕는 에너지로 삼기를 바란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직원들을 위해 격려해주기를 바란다.”며 당부를 전했다.    극동방송 운영위원회는 1980년 9월 18일, 32명의 후원자가 극동방송의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재정적인 후원을 다짐함으로써 시작되었으며 그 헌신과 사랑은 지금까지 이어져 전국에 극동방송이 널리 퍼지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현재 전국 13개 지사에 속한 38개 지부 7,00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각 지역 극동방송의 방송선교 사역을 돕고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6-10
  • 기독교문화에 대한 인재발굴과 발전에 기여
    ◇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이 오는 10월 5일 진행될 예정이다. 위 사진은 제1회 시상식 수상자 기념사진    지난 28일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약칭 분중문화재단, 이사장=최종천목사·사진)에서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 및 수상후보자 추천계획을 발표했다. 1차 공모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2차 공모는 오는 8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에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최종천목사)에서 진행한다.  최정천 이사장  재단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시상은 문화예술일반과 문화취약 계층으로 나뉜다. 시상 대상 부문은 ▲성악, 기악, 뮤지컬․ 대중가수, 대중음악(팝, 재즈, 록 포함 각양 형태)등 음악, ▲미술, ▲연극/영화(배우 및 감독, 스탭), ▲무용(고전, 현대, 비보이, 모던재즈 등 댄스 및 안무 각양 형태), ▲문학(번역 포함) 등 문화예술 일반을 비롯하여, 문화취약계층인 ▲사회적 약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선교사(목회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중 재능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시상하기로 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 기독교의 바른 가치 구현과 건전사회 풍토 조성에 기여한 신문, 방송, 인터넷 언론(교계언론 포함)기자 중에서 한국기자협회의 추천과 재단 및 기독교언론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중언론문화상’수상자를 확정 발표하며, 시상식을 10월 중 별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 재단의 최종천이사장은 “이번 분중문화상이 문화예술분야의 국내외 기독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는 창구가 되어, 기독교에 담겨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사람에 대한 존중 등 바른 기독 가치가 사회 저변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이사장은 “특히 우리 사회 각 분야에 산재된 젊은 인재들을 발굴해 장차 우리나라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토록 함으로써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또 최이사장은 “특히 이번 분중문화상 시상이 인류애 실천을 지향하는 기독문화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 측은 이날 발표를 통해 제2회 분중문화상(문화예술분야) 시상예정인원이 약 50여명으로, ▲대상(1명) 5,000만원, ▲최우수인재상(1명) 3,000만원, ▲우수인재상(00명) 각 1,000만원, ▲인재지원상(00명) 각 500만원, ▲문화취약계층 어울림상(00명) 각 500만원이며, 이와는 별로 시상 예정인‘분중언론문화상’(00명) 시상금이 6천여만원으로 모두 합해 금년도 총 상금은 5억원 정도될 것이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6-04
  • 뇌과학을 통한 치유로 하나님사랑의 복음을 전하다
     뇌과학연구원 김일권원장은 뇌발달 연구의 선구자로 알려졌다. 김원장은 경기도 안양시에서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아동발달센터와 함께 유튜브 방송 ‘닥터브레인’과 뇌과학전시관을 운영중이다. 김원장은 “뇌를 30~40년을 연구해 왔다 사람들에게 뇌과학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원리, 뇌과학과 연결된 복음에 대해서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뇌과학연구원 김일권원장     뇌과학이 하나님복음을 조명하는데에 활용        김원장은 뇌과학을 연구하게 된 계기에 대해 “1981년 첫째 딸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출생 3일 만에 급성황달로 인해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 전 세계 어디에도 뇌성마비 치료방법이 없는 상황 속에서 좌절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딸을 위해 뇌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연구를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아동발달센터를 운영하며 “발달장애와 자폐증 및 ADHD를 치료했다. 그리고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상대로도 우울증과 치매, 불면증 등을 상담하며 치료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뇌의 발달을 깨우는 미술치료, 청각과 소리로 뇌 기능을 회복시키는 음악치료, 자연 속 오감체험 활동 등이 있다. 그리고 발달장애 아이들의 주의력을 높이기 위해 말을 타는 승마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치료들을 진행한다.  이러한 치료들을 통해 치유된 사례로 김원장은 “핸드폰과 컴퓨터 게임과 영상을 많이 보며 이로 인해 언어장애가 온 아이들이 치료를 통해 말을 하게 되었으며, 우울증과 시련들로 인해 실어증이 오게 된 어른들을 상담하며 복음을 전해줄 때 다시 말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김원장은 뇌과학과 복음이 어떻게 연계된 것인지에 대해 “복음은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 이 두 가지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픈 이웃들과 아이들을 섬기며 건강한 하나님나라를 이뤄가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원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딸로 인해 연구하기 시작한 뇌과학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조명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 원하며, 뇌를 알면 예방할 수 있는 수많은 병들이 있기에 학교에서 할 수 만 있다면 뇌과학을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원장은 뇌과학 연구 이전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여 목회사역을 했다. 이후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SPARC, 카이스트 바이오 최고과정, 트리니티 교육학 박사, 웨스트민스터 상담학 박사과정을 이수하며 성경에 근거한 뇌과학연구를 시작하게 됐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6-04
  • 기독교환경교육센터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로웨이스트를 소개하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제공)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은 오는 27일까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복있는 삶을 위한 제로웨이스트」란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로웨이스트는 모든 제품을 재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세움앤나눔이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은 △테이블 전시: 제로웨이스트 일상 △자원순환 캠페인 △오래된 물건 이야기 전시 및 3일만 사진관 운영으로 진행된다. 테이블 전시에서는 일상물품 중 대체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물품 20개를 진열하고 소개문도 함께 두었다. 이외에도 △탄소창고 제품 △실리콘 제품 △제로웨이스 물품 △살림 발행 환경도서 및 포스터 △그린하트액션 매뉴얼 등을 전시한다.    자원순환 캠페인에서는 △텀블러 기부 캠페인함 △브리타 정수기 필터 수집함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함 △우유갑과 멸균팩 수거함을 통한 수거캠페인이 진행된다. 또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서약 코너와 내 안의 그린하트 인증 등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일상의 물건을 통해 발견하는 하나님의 숨결> 묵상시리즈 중 일부 사진과 이야기 그리고 몇 가지 실제 문건을 전시한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되는 3일만 사진관은 신청자의 추억의 물건을 가져와 사진촬영 후 인화사진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사진과 물건은 전시 기간 중 함께 전시될 수도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6-02
  • 의대생들의 의료선교 사명고취와 위로
     ◇예수병원는 선교병원과 함께 빛을 향해 동행하고 따뜻한 위로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선교캠프를 진행했다.    전주 예수병원은 「제8회 의대생 선교캠프」를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재활센터 3층에 위치한 샤론홀에서 「선교병원과 함께 빛을 향해 달려가다」란 주재로 진행했다. 의·정 갈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직면하고 있는 전국 의대생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선교병원과 함께 빛을 향해 동행하고 서로 따듯하게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선교캠프에는 메인 스피커 박준범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장을 비롯해 정금모과장(캄보디아 예수병원 소화기내과), 재활의학과 이광재과장(교육수련부장), 이비인후과 한주희과장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초 민간 의료선교병원의 살아있는 현장인 이 병원의 구바울 기념 의학 박물관을 방문해 장구한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는 등 의료선교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주는 예수병원을 탐방했다. 예수병원의 발자취뿐만 아니라 전문 패널로 구성된 토크콘서트와 해외 의료선교, J.Crew 찬양, 패널 토의 등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동 선교캠프에 참석한 의대생은 “청년 시기에 선교에 대한 마음가짐을 재정립할 기회를 제공해준 예수병원에 감사하다. 그리고 소명감 있는 의사를 꿈꾸는 김도윤 예수병원 전공의를 실제로 만나 신앙 공동체 안에 있을 때 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놀라웠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병선 선교국장(소화기내과)은 “전주 예수병원과 국제의료협력단은 매년 2회씩 의대생 선교캠프와 간호대생 선교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의·정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대생들에게 다음 세대를 이끌어온 의료선교병원과 의료선교사가 얼마나 많은 순교와 고난, 역경의 극복이 있었는지를 공유함으로써 우리가 처한 현재의 문제를 돌아보는 계기만으로 의의를 둔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전주예수병원은 국제의료협력단(대표=김병선),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한국 기독의사회 등과 함께 공동 주관해 매년 2회 의대생 선교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126년 역사를 가진 선교병원인 예수병원에서 한 손에는 의료를 통한 섬김을, 다른 한 손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선배 선교사의 전통을 잇고 사람을 찾아 세우는 예수병원만의 특별한 선교캠프로자리매김되어 왔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5-29
  • 한동대학교서 지역미디어 포럼 성황
        한동대학교(총장=최도성박사) 커뮤니케이션학부는 지난 21일 포항 리한호텔에서 지역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포럼을 진행했다. 「ESG 시대, 지역 미디어의 미래」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ESG 시대에 지역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모색했다. 또한 지역미디어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주재원교수는 “ESG, 지역 균형발전 등의 사회 담론들이 확대되면서 지역 미디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ESG시대 지역 미디어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사회 미디어 공론장에 매우 순기능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5-28
  • 백석대학교서 기독교문화 페스티벌 성황
    기독교문화콘텐츠의 바른 사역위한 방향을 모색 콘서트와 단편영화제, 기독교 작가의 거리공연도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목사) 문화예술대학원 기독교문화콘텐츠학과는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서초구 백석대 비전센터에서 ‘기문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독교문화콘텐츠를 통한 선한 영향력의 추구를 모색했다.  축제 기간 기독교 예술가들의 거리공연과 포럼, 콘서트와 단편영화제, 그리고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굿즈 판매가 진행됐다. 특히 첫째 날 저녁에 열리는 포럼에는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인 박종원 영화감독, 야긴과 보아스 대표인 추상미 영화감독, 이보람목사(케어코너즈), 최요한PD(U&I 대표, 음악프로듀서), 교회친구다모여 총괄 황예찬PD, 선양욱교수가 참여했다. 「현미경:기독교문화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보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학교와 현장의 종사자들이 모여 고민을 함께 나누고 기독교문화콘텐츠가 나아갈 방향에 관해 토론했다.    「왜 기독교문화콘텐츠인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선양욱교수는 “문화는 중요하다 문화가 없으면 그 공동체의 실체가 없다. 기독교문화가 없다면 기독교의 실체가 없는 것과 같다 신앙의 공동체가 생산하는 문화가 없다는 것은 그 신앙공동체가 없다는 것과 같다”면서, “교육을 통해서도 길려낼 뿐 아니라 여러가지 방안을 토대로 기독교문화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고 기독교문화콘텐츠 진흥원도 만들어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세상의 언어로 복음을 녹여내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추상미감독은 “성경에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는 예술들이 존재한다. 치유와 성찰, 경고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예배라는 기능이 나타난다. 아직까지도 사용하신다고 믿는다”면서,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주권>에서 이 세상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이 다스린다는 내용이 나온다. 문화예술도 하나님이 특정한 기능을 주시고 사용하시면서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을 찾아서 갈 수 있는 징검다리를 마련해주시기 위한 길이 있다”고 말했다.      「스피릿테인먼트」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이보람목사는 “기독교영상을 보고 재미있다고 할지라도 신앙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기독교 영상콘텐츠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면서, “또한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 타킷층을 정해야 한다. 믿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지, 믿는 사람들의 신앙향상을 위한 것인지 등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최요한PD의 「현재 기독음악의 흐름」, 황예찬PD의 「기획/홍보의 관점에서 기독교문화콘텐츠 진흥 방안」, 박종원감독이 「기독교문화콘텐츠로서의 영화」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첫날 점심에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 참가한 싱어송라이터 김관호가 캠퍼스의 활력을 담은 거리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17일 저녁에는 전은주 전도사와 함께 하는 ‘위모티콘 콘서트: 위로와 모티베이션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 이후에는 단편영화제가 진행된다. 한국 기독교영화제 대상작 「오 주님」를 비롯해 영화 3편을 관람한 뒤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페스티벌 기간동안 비전센터 3층 로비에서는 기독교 작가의 전시와 굿즈 판매를 진행했다. /김남현 기자
    • 교계종합
    • 일반
    2024-05-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