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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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통합측 예비후보 등록자 간담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 왼쪽에서부터 윤한진장로, 박주은장로, 양원용목사, 황세형목사, 정 훈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선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금품수수 발견 시 사회법에 고소하기로 결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목사부총회장 예비후보인 양원용목사(광주남문교회), 황세형목사(전주시온성교회), 정 훈목사(여천교회)와 장로부총회장 예비후보인 윤한진장로(한소망교회)와 박주은장로(성덕교회)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예비후보들은 임원선거 조례 및 시행세칙 준수 다짐의 서약서 작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임원선거에서 불법선거운동 규정 위반 시 경고조치 후 후보등록을 취소하기로 했다. 특히 금품수수 발견 시 사회법에 고소하고, 소속노회 기소위원회에도 고소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8월 중으로 △서울·수도권 지역 △중부지역 △동부지역 △서부지역에서 후보 정견발표회가 진행되며, 제주지역에서는 간담회가 진행된다. 부총회장 후보 본 등록은 7월 2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위원장 박한규장로는 “선거는 교단의 미래와 방향을 결정하고 공동체의 핵심가치와 신념을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109회 총회선거를 통해 우리교단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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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세계 성서공회 106개 언어로 성서번역,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도 출판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달 26일 2023 세계 성서번역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성서공회들이 12억 5천만 명이 사용하는 106개의 언어로 된 성서를 번역했다. 특히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가 출판됐다. 72개 언어 중 16개 언어는 성경전서, 17개 언어는 신약성서, 39개 언어는 단편성서로 번역됐다.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총 7,396개의 언어 가운데 성경전서는 743개가 번역되어 보급됐다. 신약성서는 1,682개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단편성서는 1,261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아직 3,710개의 언어는 단편성서조차도 번역되지 않았거나 번역 중이다.    현재 전세계 59억 6천만 명이 자신의 언어로 성경전서를 읽을 수 있다. 또한 8억 2천 4백만명이 자신의 언어로 변역된 신약성서를 읽을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번역된 성서를 읽을 수 있는 이들은 4억 4천 7백만명이다. 그러나 1억 8천 8백만명의 사람들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서를 읽을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모든 언어로 성서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번역기관 간의 협력 증대, 기술의 발전과 후원자들의 동참 등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성서 번역 역사에서 없었던 흐름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그리고 이 흐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2038년까지 1,200개의 성서 번역을 완성한다는 큰 비전에 중점을 두어왔다”고 말했다. 1,200개의 성서번역 중 880개는 첫 번역 프로젝트이다. 나머지 320개 프로젝트는 새로운 번역이거나 개정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현재까지 160개 번역이 완성되었고, 442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더크 게버스총무는 “2023년에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팀들은 함께 노력하여 전 세계 사람들 8명 중 한 명에게 다양한 형태로 성서를 전달했다”면서, “우리는 성경 메시지에 내재되어 있는 변화의 능력을 전파하는 사명에 헌신되어 있으며, 개인과 공동체의 삶 가운데 큰 변화를 가져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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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24-03-29
  • 교회협서 다문화사회 기획간담회
    단기인력정책과 사회통합정책 등 정부의 이민정책 변화 촉구 종단별 이주민 정책 발표와 귀화인의 관점서 이민정책도 제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문화원에서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기획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 관계자는 “한국의 종교들은 일찍이 지구화 시대를 맞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다문화 다종교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고 있는 이들을 찾아 삶을 돌보고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해 왔다”면서, “그리고 이제 여러 이웃 종교인이 모여 각각의 일들을 공유하고 갈등과 분쟁이 첨예한 시대에 생명 존중과 돌봄, 평화로운 공존의 분위기 확산 등 종교의 시대적 과제와 역할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종교간대화위원회 부위원장 황효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사회 이주민 현황과 정책, 주요과제」라는 제목으로 손인서박사가 발제를 진행했다. 손박사는 “정부의 이민정책 기조가 전환되어야 한다. 단기인력정책에서 실질적인 이민정책으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동화정책에서 사회통합정책으로 전환되어 실질적인 사회통합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비전문인력 착취제도가 개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종단별로 발제가 진행됐다. 기독교를 대표해 정책을 발표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 이 영사제는 대한성공회의 이주민 정책을 소개했다. 이 영사제는 “현대사회는 세계화, 지구촌사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빈곤의 문제로 이주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사회도 이주 유입국으로 전환됐다”면서, “종교, 문화, 언어, 인종을 넘어선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사제는 △다양한 이주현장의 사목적 배려를 위한 협의체 구성 △공동이주사목을 통한 장기적 이주전략 플랜 마련 △다문화사회에 대한 사목적 교육 프로그램 마련 △국내 이주현장 네트워크와 국외 선교현장과 지속적인 교류 증진 △국내외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선교자원의 훈련과 학습장으로 활용 △이주-정착-귀환 연계성을 담보로 한 선교정책의 모델 마련 △지역사회 내의 사회선교의 교부보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을 구축 △송출국과 유입구그이 이주선교와 관련된 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신앙공동체 연대와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이주사목위원회의 활동을 발표한 황경옥수녀는 “이주사목위원회는 이주민도 우리 사회에서의 같은 구성원이라는 정체성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깨우처 권익을 옹호하고 가톨릭정신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한다”면서, 사목목표로 △이주노동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지원 △이주민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그에 대한 지원을 한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이주 및 다문화 문제에 대한 사회교리의 연구와 교육 훈련을 한다 등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중동출신 귀화인 눈에 보이는 한국의 이민문제」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시나씨 앞라코씨는 “한국에서 반이민자 성향이 있는 분들이 하는 큰 착각이 있다. 한국에서 귀화 절차나 영주권받기가 쉽다는 인식이다. 일단 귀화절차가 제일 힘든 OECD 회원국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이다”면서, “연수익이 높지 않으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신청하고 나서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일련 가정을 밟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절차를 밟고 귀화한 사함이 한국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불교를 대표해 대한불교조계종 김포 마하이주민지원센터 조중술 센터장과 원불교를 대표해 원불교 사상연구원 이주연교무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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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예장 통합 총회문화법인, 문화목회 콜로키움
    ◇예장 통합측 총회문화법인은 제12기 문화목회 콜로키움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문화법인(이사장=주승중목사)은 지난 7일부터 제12기 문화목회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신학, 인문, 목회, 지역을 중심으로, 강의와 현장 탐방을 통해 목회자들은 문화목회의 기획부터 실제까지 익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총 8개의 강의 및 현장방문 과정이 마련됐다. 문화목회 사례로는, △공명교회 △국수교회 △문화교회 △미와십자가교회 △상도중앙교회 △전주신일교회 등 6교회의 이야기를 목회자들이 직접 전했다.   구체적으로 박봉수목사(상도중앙교회)의 「이 시대의 문화목회」를 비롯해, 성석환목사(장신대 교수)의 「문화목회의 정의와 역사」, 김성호 미술평론가(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 예술감독)의 「현대미술의 시공간과 존재의 미학」, 이선철대표(감자꽃 스튜디오)의 「마을 속의 예술, 예술 속의 마을」, 손은희목사(동 단체 사무총장)의 「문화목화의 기획」, 오동섭목사(미와십자가교회)의 「문화목회의 실제」, 그리고 백흥영목사(공명교회)와 김일현목사(국수교회)가 각각 「문화목회의 현장1, 2」에 대해 강의했다.   ◇현장을 방문하여 목회현장을 탐방하는 방식이다.(사진은 국수교회 콜로키움 현장)   지난달 28일에는 국수교회에서는 강의 후,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12기 콜로키움 과정 수료자는 총 15명이다.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교수(새참음악회 연주자)의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아리랑」 축하연주가 있었고, 끝으로 김일현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다음달 4일에는 이번 콜로키움의 마지막 일정으로 전주신일교회(담임=유정인목사)의 문화목회 현장을 답사하며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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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13일, 사랑의 교회서 쥬빌리 통일기도회
    ◇오정현목사  ◇박동찬목사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대표회장=오정현목사) 서울 목요모임은 최근 1000회차를 맞이해 다음 회차를 ‘한국교회 복음통일 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13일 오후 1시 사랑의교회에서 「준비하라, 복음통일」이란 주제로 집회를 갖는다.   이번 집회에서는 복음통일을 갈망하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1000번의 통일기도제단을 쌓아온 쥬빌리를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랑의 교회가 주최하고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집회에서는 오정현목사가 설교를 맡을 예정이다. 이날 남북 청년예술인들의 창작공연을 비롯해 △기수단 입장식 △애국가 제창 △경배와 찬양 △합심 기도 △환희의 비행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특히 기수단 입장식은 총 83개 단체가 참여한다. 국내 27개와 해외 20개 지역모임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한국교회 복음통일 기도의 날’을 기도로 준비하기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50일 동안 △집회 △국내외 지역모임 △참여단체를 위한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다. 중보기도의 기도제목은 쥬빌리 홈페이지와 SNS채널 등을 통해 매일 업로드된다.   한편 이 기도회는 지난 2004년 사랑의 교회 대학부와 부흥한국이 연합해 청년대학생들이 민족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으로 시작됐다. 2007년 쥬빌리코리아 대회를 열었다. 그리고 2011년 317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로 재출범한 이래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기도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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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다음달, 아시아태평양 YMCA연맹 제주본부 개소
      ◇제주에 자리잡은 아시아태평양YMCA연맹(APAY) 본부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아시아태평양YMCA연맹(APAY) 제주본부가 오는 4월 19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본부에서 새로운 출발을 위한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 본부는 앞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24개 YMCA 운동의 허브로서, 기후위기와 평화 문제 등에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기독교 영성의 시대정신을 새롭게 펼쳐 나갈 비전을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24개 국가 YMCA연맹 대표자를 비롯해 한국YMCA전국연맹과 지역YMCA이사(장)과 사무총장, 그리고 대학YMCA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YMCA연맹(APAY) 제주본부    개소식에 이어서, 글로스터호텔에서 한국YMCA전국연맹 110주년 기념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평화를 위한 기후정의를 위한 국제 시민행동」이란 주제로 열린다. 주제 ‘평화’에 대해 김희교교수(광운대)가 발표하고, 토론은 노희라 공동대표(피스보트)가 맡는다. 또한 ‘기후행동’에 대해 카메이 씨가 발표하고, 오기출 상임이사(푸른아시아)가 토론한다.     한국YMCA연맹 김경민 사무총장은 “1939년 홍콩에서 창립되어 약 80여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인권, 건강한 시민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본부가 제주도에 회관을 건축하고 개소하게 되었다”며, “아시아·태평양지역 24개 YMCA 운동의 허브로서 기후위기와 평화, 기독교 영성의 시대정신을 새롭게 펼쳐 나가도록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은 24개 국가와 1,688개 도시에 국가 간, 도시 간 네크워크를 가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청년 평화운동체이자 에큐메니칼 선교운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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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실시간 교계종합 기사

  • 창원시기독교연합회서 음악회
      창원시기독교연합회(회장=남일우목사)는 지난 7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음악회를 열고, 기독문화 전파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동 연합회는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이날 음악회를 준비했으며 창원지역 시민들을 초청해 플루트 연주와 CCM, 찬양 합창 등 다채로운 기독 음악을 공연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CCM가수 동방현주, 남성3인조 보컬그룹 리멤버, 양곡교회(담임=지용수목사) 다윗어린이합창단, 경남장로합창단(단장=박태호장로), 창원시교회음악협회 중창단, 상남교회(담임=이창교목사) 클랑벨콰이어 등이 나섰다. 남일우목사(창원성막교회)는 “창원시민의 날을 맞아 창원지역 교계가 모여 시민들을 위한 24번째 푸른음악회를 열게 됐다. 지금까지 푸른음악회에 동역해준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음악회도 다양한 기독 예술인들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음악회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979년 설립되어 현재 180개 교회로 구성됐으며, 매년 창원지역 시민들을 위한 푸른음악회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7-25
  • 9월, 예장 통합측 여전도회서 총회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 위한 교육·봉사사역 확대 “교회여성의 모성적 봉사와 기도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림형석목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순미장로)는 9월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란 주제로 총회를 열고, 한국교회의 여성 지도력 함양과 선교사역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총회는 9월 23일로 예정된 예장 통합측 총회 일정에 맞춰 임원회와 실행위원회 개회와 부서별 보고, 70연합회보고 등을 진행하고 신년도 사업계획 인준과 예산안심의, 임원개선 등을 통해 여성 지도력 함양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상정할 방침이다. 개회예배는 김순미장로(영락교회)의 인도로 림형석총회장이 설교한다. 이어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이 나서 특송을, 바리톤 김영주가 축가를 부르며 변창배사무총장(예장 통합측 총회)과 정장현목사(새중앙교회), 박찬환장로(광림교회), 홍성언목사(전주산돌교회)가 나서 축사를 남길 예정이다. 또한 박상진교수(장신대)와 김윤태교수(대전신대)가 강사로 나서 여성 사역자들의 선교역량 강화를 위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총회 진행을 위해 동 연합회는 오는 8월 6일과 20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분과별 준비위원들이 모여 총회 준비기도회를 열 예정이다. 20일 준비 중인 총회 준비기도회는 윤효심총무(예장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설교하며 총회 특송을 위한 찬양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회 관계자는 “오랜 역사 속에서 여전도회는 선교여성으로 선교와 교육, 봉사의 실천적 사업으로 세계를 향한 선교여성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며, “21세기를 맞아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이라는 기치 아래 기독교 문화창달과 청년회원 활성화, 대학생 복음화, 군선교, 평화의집 건립 등을 추진하고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복지관 건축 후원 등을 통해 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여성복지타운 건립의 비전을 품고 민족의 복음적 통일을 희망하고 있다”며, “새 시대 교회여성의 모성적 봉사와 기도를 이어 앞으로도 선교여성으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외 교회연합 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세계 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힌 관계자는 “프랑스와 헝가리, 미국, 케냐 등 전 세계 복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선교사를 파송하고 현지교회와의 협력을 구축해 세계 복음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인터넷·모바일 선교와 아시아 미션 7045선포로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복음화에 본회 산하 69연합회 130만 선교 여성들과 7개 사업추진 부서, 8개 특별사업이사회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까지 매진한 사역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한편 새로운 선교동력 확보를 위해 총회 기간 많은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며, “총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전 세계 복음화에 기여하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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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27일, 컴패션서 어린이 자립후원 콘서트
    ▲ 한국컴패션은 저개발국 아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어린이 후원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목사)은 오는 2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꽃서트」란 주제로 나눔 콘서트를 열고, 경제적 취약계층에 있는 해외 어린이를 돕기 위한 후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과 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바탕으로 진행하며 가수 션과 악동뮤지션, 가수 팀 등이 출연해 어린이 후원자들을 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정인대표는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 모든 주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 단체는 공연 현장에서 1대1 어린이 후원 결연을 신청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꽃다발을 전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꽃을 피우는 사이클링’ 체험전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클링 체험전은 누적 목표거리 2000㎞를 달성할 경우 참가자 1명이 고정형 사이클로 달린 거리 1Km를 1만 원으로 환산해 여러 후원 기업이 지원금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전 세계 가난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 10명의 컴패션 양육프로그램 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가수 션은 “가난으로 힘겨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컴패션이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이들이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가난에 허덕이는 어린이 꽃처럼 활짝 피어날 것이다.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컴패션은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경제적 빈곤으로 고통받는 어린이가 자립할 수 있는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독교NGO단체이다.
    • 교계종합
    • NGO
    2019-07-25
  • 굿네이버스서 청소년 리더십 캠프
    ▲ 굿네이버스는 어린이·청소년의 지도력이 사회에 자리 잡아 아동권리가 보장받는 사회가 건설하기 위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회장=양진옥)는 지난 24일 연세대 송도캠퍼스에서 「TEENAGE, TEN-AGE에 답하다! : 대한민국 Teenager 총회」란 주제로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열고, 아동·청소년의 지도력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오는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명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가 이 땅에 건설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청소년 총회를 소집, 대한민국 청소년 보고서를 작성해 유엔과 정부,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양진옥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 이슈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청소년 총회를 통해 모아진 소중한 의견들이 추후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앞으로 굿네이버스에서 다양한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동 단체는 아동권리과 리더십 관련 강의를 통해 유엔에서 보장하는 아동권리가 무엇이고 다음세대 지도력을 발휘할 청소년 양육의 중요성을 전한다. 강사로는 박용진국회의원과 최태성강사(EBSi), 이경우교수(연세대)가 나선다. 또한 대한민국 청소년 총회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4대 권리와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권리 이슈에 관한 조별 안건을 채택하고 발표하고 최종 결의안을 도출한다. 이경태부총장(연세대)은 “청소년 시기는 원대한 꿈을 가져야 하는 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꿈은 개인만을 위한 꿈이 아닌 사회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한 꿈이 되어야 한다”며, “세계를 이끌어갈 대한민국 청소년 모두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연세대와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나’와 ‘지역사회’를 넘어 사회 전체의 이슈에 공감하고, 깊이 있는 사고와 올바른 시각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매해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캠프를 거쳐 간 청소년은 총 1,419명에 이른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07-25
  • 투명한 재정위한 ‘교회정관’ 수립 절실
      관리미흡의 교회재정 관리문화로 불필요한 의혹 발생해 회계구조 시스템·세무 인프라 확충통한 재정 투명성 절실 구한말 선교사들을 시작으로 한국교회가 형성될 때부터 한국교회는 이웃 돌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빠듯한 예산을 할애해 교육과 의료, 복지로 이웃을 섬겨왔다. 이러한 문화는 수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 또한 마찬가지이며 규모에선 한국 내 어떤 종교도 따라올 수 없는 이웃돌봄 사역자로 발돋움한 상태이다. 하지만 예산의 빠른 책정과 집행 등 효율성을 이유로 교회재정 운영에 있어 목회자와 회계 담당자 몇 명만이 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음에 따라 재정 불투명성 문제는 교회 내외적인 지탄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이웃사랑과 섬김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자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하나님의 종 믿은 한국교회 목회자가 교회의 지도자로서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자리 잡게 되면서 교회 운영에 있어 목회자의 의사가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일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하나님의 종’이라는 인식 속에서 목회자가 교회 사역 방향을 정하는 것은 물론 구체적인 사역안을 선정하고 재정을 책정할 때 교인 모두 이를 이해하고 따르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게 됐다. 그렇다 보니 목회활동비와 선교비 등 교회재정 활용처를 결정할 때 행정 처리과정의 간결성과 효율성, 목회자를 향한 신뢰의 표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재정 활용에 관해 공개적으로 묻는 것은 실례로 여겨지게 됐다. 지금만큼 사회복지 사업체가 많지 않았던 과거에 이웃을 돌보고자 헌신하는 목회자의 모습과 곁에 있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서의 가르침을 따르고자 했던 교인들에게 교회만큼 재정을 내놓을 적절한 장소가 없었던 점도 이러한 분위기가 생겨나는 데에 일조했다. 경제발전과 교인성장, 헌금액의 증가와 이웃사역의 실천이 선순환할 때에는 한국교회 내부에서 재정의 투명성을 요구할 필요성이 생겨나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교인들이 너무나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예배당 증축이나 유지, 교회 내 근로자 임금 등 교회 내부에서 사용해야만 하는 예산도 함께 증가하게 되고 교회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데에 매우 많은 예산을 소모할 수밖에 없게 됐다. 교회가 계속해서 성장할 때에는 재정을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어 교회 내부 유지비와 외부 활동비를 모두 넉넉하게 책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를 기점으로 한국사회에 개인주의 문화가 발흥하고 교인 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더는 과거처럼 재정을 얻기 힘들게 되자 유지비를 줄일 수 없었던 한국교회는 자연스럽게 사회봉사 비용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되자 대외적으로 교회의 선행을 확인하기 힘들게 되면서 목회자의 권위가 점차 힘을 잃게 되고 한국교회가 지녔던 사회적 신뢰가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목회활동비를 비롯해 지금까지 불문율에 부쳤던 교회재정 활용 현황을 확인하고자 하는 시대적 요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관리 미흡에 오해 사는 재정관리 교회와 목회자가 사회적 신뢰를 잃게 되면서 그간 불투명하게 진행됐던 교회 내 예산 책정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론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가 지난 12일 진행한 재판에서 알 수 있듯 실제 범법 사례로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실제 법에 저촉하는 일을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재정 불투명성을 근거 삼아 교회가 분열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지난 2012년 분당의 A교회는 담임목사의 재정 횡령 의혹이 교회 내부에서 제기되어 큰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당시 A교회 교인 일부가 담임목사인 B목사가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교회 재정을 횡령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5년간 활용한 재정장부를 모두 열람해 검토했으며 무혐의처분을 내렸다.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해당 논란에 반발한 교인 일부가 새롭게 교회를 차리는 등 교회 내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A교회는 논란을 겪으면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했던 재정관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운영할 방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한 재정운영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으며 A교회와 같은 아픔이 더는 일어나지 않도록 세미나를 개최해 건전한 재정운영 방안을 알리고 있다. A교회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목회자와 교인 누구도 법리적인 부분에서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지만 의혹으로 분열의 아픔이 이어지고 있다. 개척교회나 농어촌의 작은교회의 경우 예산 규모 작고 전문적으로 재정을 관리할 인력을 확보하기 어렵기에 목회자나 재정 담당자가 영수증을 모으고 일상적인 지출내역만 기입하는 등 기초적인 회계관리만을 진행한다. 하지만 교회가 성장하면서 재정이 늘고 체계적으로 교회재정을 검토·관리할 회계 전문가를 구해야 한다. 그간 교회에 자리 잡은 교회재정 활용문화는 이러한 인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하며 교단 차원의 규정 또한 미비한 상태이기에 많은 교회에서 이러한 인력을 확충하지 않게 되고 자연스럽게 교회재정이 교회갈등의 원인으로 지목될 수밖에 없게 됐다. 이에 따라 교회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문성 재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교계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회계 전문성 확보위한 정관 절실 교회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일은 단순히 목회자 개인의 윤리적 각성을 촉구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종교인 과세를 비롯해 목회자가 목회현장에서 해결해야 할 실리적이고 법리적인 문제가 산적한 사안이다. 이에 따라 교회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교회의 공공성을 되살리기 위해 전문적인 회계구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 회계법인과의 연동을 통해 세무 인프라 확충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의 장헌일목사(신생명나무교회)는 “목회자 상당수는 회계나 세무관련 지식과 경험이 극히 부족하다”며, “이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내부에 전문적으로 회계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세무교육체계가 미비된 실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종교인 과세가 시행된 현시점에서 한국교회는 사회적 공공성과 공교회성 강화를 위해 회계구조 시스템과 세무 인프라를 통한 재정운영 투명성 확보를 세워야 한다”며, “이와 동시에 교회 정관이 개정해 교회재정 집행에 관한 권한을 교인 전체로 확장, 구체적인 권리를 지닌 총유물권자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며 교회의 공동의회 운영의 민주성과 개방성을 담보한 합리적인 회의 진행과 절차를 정관에 포함하여 재정 투명성과 절차 적법성을 확보, 교회 내·외에서 분쟁이 소지가 없도록 정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사결정의 민주성을 위해 교인총회·공동의회의 기능을 강화하는 정관 작성에 교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정관의 내용과 의미를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교육하고 올바른 정관 운영에 관한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공감대를 이룰 때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한국교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교회재정 운영과정에서 적법하고 정당한 절차를 거치고 공정성을 견지할 때 비로소 한국교회는 자신이 맡고 있는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국가 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사명을 완수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07-25
  • 포항YMCA서 포항지역 연합예배
      포항YMCA(이사장=조원호)는 지난 16일 포항 라움드포레에서 연합예배를 드리고, 지난 44년 동안 포항지역 복음화와 이웃사랑을 위해 진행한 사회봉사 활동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 단체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YMCA 목적문 낭독을 통해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맡은 YMCA의 사역을 계속해서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이어 박명재국회의원과 김정재국회의원, 이강덕포항시장, 서재원의장(포항시의회) 등에게 포항YMCA 창립 44주년 기념 공로상을 수여하고 선린YMCA 동아리에 청소년 육성기금을 전달해 사랑실천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전해지길 기렸다. 조원호이사장은 “그동안 포항YMCA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지 못했던 시간이 있었음을 고백한다”며, “앞으로는 지역 청소년과 다음 세대를 섬기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포항YMCA가 지역에 희망을 주고 청소년에게 밝은 미래를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남긴 김영문총장(선린대)은 “포항YMCA가 그리스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조근식목사(포항교회,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는 “예수님께서 보여주셨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은혜가 포항YMCA에게도 동일하게 있기를 희망한다”며, “하나님께 드리는 순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사역을 감당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975년 7월 5일 창립한 포항YMCA는 청소년상담소와 요양보호사교육원, 청소년성문화센터, 포항시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포항지역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7-25
  • 기장측 남신도회 전국대회 성황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김충섭목사) 남신도회 전국대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함께 일하는 남신도」란 주제로 지난 22일에서 24일까지 평창 피닉스파크에서 열렸다. 차기회장 임종신장로의 사회로 시작한 개회예배에서 서기 이광재안수집사의 기도후에 총회장 김충섭목사가 설교했다. 김목사는 “기장교단은 민족의 수난과 함께했다. 이번 대회에서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힘써온 교단의 신앙전통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제 통일과 화해의 길을 고백하는 자리가 되자”고 강조했다.  대회기간 중 다큐멘터리 「북간도의 십자가」 시사회를 열어 민족의 고난에 깊이 참여한 신앙인들의 고백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최측은 “이 작품은 고리타분한 역사 다큐멘터리에 그치지 않고, 다큐 내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역사와 실존을 연결하는 새로운 실험을 선보였다”며, “특히 지난 3월 소천한 북간도 출신의 마지막 생존인사 고 문동환목사와 젊은 역사학자 심용환작가의 시선을 교차하며 북간도 항일 독립운동의 ‘스토리’를 추적했다”고 설명했다.  또 “늦봄 문익환목사의 아들이자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문동환목사의 조카인 배우 문성근은 병상의 작은 아버지로 빙의해 열연을 펼쳤고, 다큐멘터리 사상 최초의 반말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획조정위원장 이영석장로의 사회로 시작한 특별기도회에서 제44대 회장 고은영장로가 소천회원을 위해, 교육출판위원장 이병묵장로가 남신도회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7-25
  • 글로벌선진학교서 자원봉사 참여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남진석) 학생들은 지난 12일 광주여자대학교 시립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막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여하여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의 통역요원으로 활동했다.  8개 분야에서 279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동 학교는 동 대회 조직위원회의 요청으로 통역업무협약을 맺고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통역봉사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동 학교 중·고등학생 29명이 17일 동안 대회장 곳곳에서 통역봉사자로 활동하며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자원봉사에 참석한 이산성학생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통역봉사로 섬기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리고 대회를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어 너무 즐겁다”며, “개인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일을 학교측의 도움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고맙다. 통역이 필요한 곳에서 최선을 다해 도움으로 학교의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학교는 2011년 세계정구선수권대회와 2015년 세계문인체육대회, 그리고 매년 국가조찬기도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의 통역봉사를 맡아오면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동 학교 학생들은 국제대회가 열릴 때마다 탁월한 통역 실력과 헌신적인 모습을 선보여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해온바 있다.  남진석이사장은 “우리가 지구촌을 섬긴다는 생각으로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쁨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07-25
  • 기감 충북연회 성경책 1000권 전달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전명구목사) 충북연회(감독=조기형목사)는 지난 15일 육군학생군사학교 문무대교회에서 성경책 1000권 전달식을 진행했고, 이날 기증된 성경을 전달받은 육군학생군사학교(담당=손준철소령)측은 곧 있을 세례식에서 세례를 받는 ROTC 후보생들에게 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다. 조감독은 “오래전 향군종 시절부터 군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러한 관심을 통해 오늘 사업과 같은 일을 계획할 수 있었다”며, “문무대교회야 말로 군대의 지휘관이 배출되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감리사님들은 더 적극적으로 군선교를 후원하고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군선교연합회 충북지회 총무 장경남목사는 이날 행사를 위해 충북연회 소속 28개 교회들과 부평교회(담임=홍은파목사), 대광교회(담임=유강신목사) 등 총 30개 교회들이 후원했고, 감리회 본부와 충북연회도 후원에 동참했다고 보고했다. 장목사는 “각 개교회들과 교단 본부, 연회가 하나되어 군선교에 앞장서는 감리회가 자랑스럽다”며, “이 땅을 지켜야 할 군장교들이 성경에 친숙해져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무장한 전사가 된다면 그 어떠한 적이 와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우리 예비 장교들이 다윗과 같은 마음으로 훌륭한 나라의 재원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연대장인 하영재준장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하여 “얼마 전 감리회가 햄버거와 콜라 등으로 육적인 후원을 해주었는데 이번에는 성경책을 통해 영적인 선물을 전해주었다”며, “앞으로도 감리회가 우리 군장병들에 꾸준한 관심과 기도후원을 해주었음 한다. 교단과 연회 차원의 군선교는 우리 군 전체에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7-25
  •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서 기도회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관호목사)는 지난 16일 수원북부교회(담임=고창덕목사)에서 구국기도회를 열고 경기도의회가 발의한 성평등기본조례안과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향상 조례안 일부내용에 반발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특강에 나선 부산대학교 길원평교수는 「거룩한 한국을 세우는 기초석이 되자」는 제목의 강연에서 “성평등 용어사용은 국가가 나서서 양성평등의 전통적 가치를 해체시키는 것이다”며, “특히 이른바 ‘제3의 성’의 수용될 경우, 동성애 등 기독교의 가르침과 어긋나는 개념이 양산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또 “성평등을 지향하는 조례안이 통과되면 남성과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성 이외에 수십 가지의 사회적 성이 인정될 것이고, 결국엔 동성애·동성혼이 합법화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올바른 것을 분별해야 한다”고 조례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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