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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개교 102주년 기념예배
- 한일장신대(총장=배성찬목사)는 오는 3일 개교 102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제14회 명예박사 학위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지역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길 다짐했다. 1부 예배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증경총회장인 김태영 원로목사(백양로교회)의 설교가 진행됐다. 2부는 국내외 사회선교에 앞장선 도성전력공사 김경배대표에게 명예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또 10년간 장기근속한 신학과 김은주교수, 백상훈교수 등 7명에게 장기근속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김경배대표는 2002년부터 전기 및 전문소방설비기업인 주식회사 도성전력공사를 비롯해 ㈜에디슨전기, ㈜도성이엔씨, ㈜해성하우징, ㈜가온누리개발, (유)디베스 등을 전북지역의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특히 사회선교사업에 관심이 많아 △사회복지법인 이레원 이사와 감사 역임 △필리핀 산이시드로교회 건축 △리잘초등학교 화장실 건축과 컴퓨터 기증 △네팔 파비트라교회 건축 △감비아 중학교 12개 교실 및 교회 건축 △우간다 캄팔라교회와 마유게유치원 교실 건축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대학은 1922년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부에서 파견한 서서평선교사가 광주에서 배움의 기회가 거의 없었던 여성들을 위해 설립한 이일성경학교와 1923년 테이트선교사가 전주에 세운 한예정성경학교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1961년 두 학교가 병합되면서 학교명에서 한 글자씩 딴 ‘한일여자신학교’로 교명이 변경됐다. 그리고 1998년 현재의 교명인 한일장신대학교로 변경됐다. 2024년 현재 이 대학은 6개 학과 6개 대학원의 학·석·박사 교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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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 월드투게더서 에티오피아 직업훈련 활발
-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LG전자 두바이 서비스법인에서 벤치마킹하며 학습하고 있다. 기술역량의 강화로 전문인력 양성과 경제성장 기여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도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회장=김용우장로)는 LG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으로 에티오피아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 학교는 2014년 한국에서 에티오피아에 설립한 첫 직업학교로 한국정부의 전략 및 SDGs와 현지개발계획에 맞춰 기획됐다. 이 단체는 이 학교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고급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매년 필기시험과 면접 등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여성 △장애인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취약계층 청년 등의 지원자를 우선 선발하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10년 동안 전자 및 ICT분야의 기술 역량을 강화해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현지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은 98.7%로 현재까지 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전세계로 채용되는 등 100% 취창업에 성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 학교는 직업훈련학교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했다. 특히, 2023년 1월 에티오피아에서 진행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전문학사 기관으로 유일하게 본교 학생들이 참가해 3개 팀이 수상했다. 그리고 최종 1등의 영예도 안았다. 10주년을 맞이한 이 학교는 LG전자의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월드투게더 회장 김용우장로는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10년은 단순히 시간의 흐름을 넘어서, 에티오피아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었다. 더 나아가 에티오피아 현지학생들에게 기술 훈련과 인력 양성을 통해 국제 사회의 기술 혁신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면서, “우리는 기술 혁신과 교육을 통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며, 글로벌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며 나아갈 희망직업훈련학교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학교는 지난 24일, 10주년 기념식 및 제8회 졸업식을 진행한다. 졸업식에서는 △졸업 프로젝트 작품 전시 △우수 졸업생 수상 △협력기업 감사패 수여 △기념행사 등이 진행됐다. 한편 월드투게더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이다.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업기술학교 외에도 △도서관지원사업 △보육원운영지원 △장학지원사업 △유치원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의식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전 지구적 이슈와 교육생 내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몸을 이용한 활동 △함께 나누는 대화 △시민과 같이하는 캠페인 등을 통해 전 세계 공동체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과정이다. 이 단체가 교육을 진행하는 세계시민학교는 UNESCO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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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 월드투게더서 에티오피아 직업훈련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