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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안추, 합동총회의 평가 담은 입장전달
- “여성강도사 허용에서 남성과 평등한 동역자로”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109회 총회에 대한 평가를 담은 입장문을 전했다. 이를 통해 여성 강도사 허용은 첫 출발일 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동역자로 서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총회가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이라는 표현은 강도사를 허용하는 것이 마치 여성에 대한 대단한 배려나 선심을 쓰는 것처럼 말한 것이다. 이 또한 남성이 여성의 지위와 역할을 맘대로 결정할 수 있다는 속내를 은연중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 모두의 운명과 방향을 정하는 분은 남자가 아니라 하나님이다”면서, “그러므로 예장 합동은 이번 사상 첫 강도사 허용에서 시작하여 남성과 여성이 같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동역자임을 신학적,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남성과 여성이 존엄성으로나, 지위로나 차별 없이 동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계속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한국교회에 성별의 차이로 사람을 갈라 인격, 지위, 직책 등에 차별을 두는 신학, 제도, 관행이 없어질 때까지 노력할 것이며, 불꽃 같은 눈으로 계속 지켜볼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예장 합동 109회 총회에서 설교권을 포함해 처음으로 여성 강도사를 결의한 것은 오랜 여성 차별의 역사에서 진일보한 조처로 평가한다. 이제 교단 산하 모든 신학교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에 적극 나서고, 일선 목회자들도 이에 협력하기를 촉구한다. 그러나 존재와 지위에 있어 여전히 여성을 차별하는 신학적 모호함이 남아 있고, 제도적, 실제적 피해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회는 신학적, 헌법적, 제도적 보완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남녀를 동등하게 존중함을 확인시켜 줄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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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안추, 합동총회의 평가 담은 입장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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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예장 백석대신서 영성대회 진행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총회장=박성국목사·사진)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도행전을 재현하는 교회」란 주제로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영성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영성대회에서는 성령충만한 교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한 실천적 방안도 논의한다. 총회장 박성국목사는 “이번 대회는 성령의 강력한 임재 속에 하나되는 총회, 하나님이 함께하는 총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면서, “초가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뜨러운 기도와 찬양, 말씀을 나누며 성령충만한 시간을 보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성대회는 신임원교육을 겸하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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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예장 백석대신서 영성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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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리 장로, 광주 방림교회서 전도세미나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부산남노회 전 노회장인 제임스 리 장로가 6일 광주광역시 방림교회에서 전도세미나 특강을 진행했다. 삶의 현장에서 누구나 적용이 가능한 전도에 대해 깨닫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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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리 장로, 광주 방림교회서 전도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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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단 총회에서 여성사역 관련 안건 조명
- 통합측, 총회 둘째날 여성위원회 주관 예배 합동측, 여성사역자 정년 남성과 동일토록 올 해 총회에서도 각 교단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여성안수와 여성사역자에 대한 동등한 대우등 과 같은 여성차별 문제개선에 관한 안건이 청원되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과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여성사역자들에 대한 예우와 직분에 관하여 다루었고, 일부 안건은 통과되었다. 이번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109회 총회에서 여성사역자 관련 안건은 총 6건으로, 목사안수를 허락하자 안은 3개, 강도사 인허만 하자는 안이 3건이었다.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위원장=류명렬목사)는 △여성사역자의 정년과 예우 등을 남자 강도사나 부목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향상 △여성사역자의 강도권 및 강도사고시 허락으로 헌법 개정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의 상설위원회 전환 등을 청원했다.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 서기 이승호목사는 보고 중 “처우 개선이 단순히 사례금이나 복지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좀 더 가치 있고 좀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분들의 자존감이고, 그것은 곧 어떻게 호칭되어지느냐 하는 직분의 명칭인 것 같다”면서, “빵 하나 덜 받는다고 할지라도 총신 신대원을 졸업한 신분에 걸맞는 명칭이 부여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처우 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성사역자 정년과 예우 개선의 건은 통과되었다. 또한 여성사역자 강도권 및 강도사고시 허락의 건도 후속조치가 필요하지만 허락되었다.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은 지난달 23일 울산 우정교회에서 「여성 안수를 지지하고 촉구하는 그리스도인의 뜻을 전달하는 공개회견」을 진행했다. 한국교회 교인들의 여성 안수 의사를 전하고, 7월 4일부터 서명해 온 여성안수지지선언을 총회와 총대들에게 전달하며, 예장 합동 교단이 여성 안수를 즉시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대해 아쉬운 점도 있지만, 많은 총대들의 마음이 열린 것을 보았다”면서, “여성안수허락을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박상규목사)는 제109회 총회에서 ‘여성 목사·준목·전도사의 휴양과 휴무에 대한 헌법 조항 신설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여성사역자가 자녀 출생 시 교회는 출산휴가 3개월, 육아휴직 1년 이하 유급 휴양을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기존 규약(제4장 27조, 제7장 38조, 39조)에 여성 목사·준목·전도사의 출산과 양육 휴가 시기에 대한 운영세칙을 추가한 것이다. 그러나 ‘성윤리 강력 준수 서약서’ 제출하는 안은 매년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고, 성범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는 게 부당하다는 등 여러 논의 후 , 3표차로 부결되었다. 합신총회는 백석대신총회와의 합동을 여성목사 문제로 보류하기로 했다. 변세권목사는 “합신총회는 성경말씀과 헌법, 총회의 결의로 여성목사 안수에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백석대신총회와의 교류문제로는 찬성 132명, 반대 22명으로, 109회 총회에서도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여성사역자 관리 및 지원기구 설치 청원의 건은 정책위원회에 맡겨 더 연구하도록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여성 안수 도입 30주년 기념, 총회 둘째 날 아침 여성위원회(위원장=김순미) 주관으로 예배를 드렸다. 총회에 총대를 10인 이상 파송하는 노회는 최소한 여성총대 1인 이상을 파송하도록 헌법 개정의 건은 헌법개정시 다루기로 했다. 여성리더십의 확립과 활성화, 사역확장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제도적 방안 청원의 건과 여성위원회 존속 허락의 건은 총회 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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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단 총회에서 여성사역 관련 안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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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호헌측, 총회장에 김종주목사 선출
- 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총회가 지난 23일 의정부소망교회(담임=이영근목사)에서 109회 총회를 개회하고, 총회장에 김종주목사(사진)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참석자들은 교단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김종주목사는 “한 몸된 호헌을 만들어 한국교회 역사 속에 길이 남는 호헌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호헌과 호헌A의 합동선포식을 진행하며, 선언문을 낭독했다. 총회장 선출은 제비뽑기로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김종주목사가 총회장, 김성수목사가 증경총회장으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회의 후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 총회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김종주목사 △제1부총회장=정찬길목사 △제2부총회장=박정순목사 △서기=이한우목사 △부서기=곽영길목사 △회의록서기=유동렬목사 △부회록서기=이수근목사 △회계=김언조목사 △부회계=박정숙목사 △총무=김명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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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호헌측, 총회장에 김종주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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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한신, 총회장에 이향우목사 선출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한신은 24일 「전통을 잇고, 지경을 넓히는 총회」란 주제로 성동교회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총회장에 이향우목사(사진)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주도에 선교센터(원장-박종만목사) 개원하고 목회자교육을 위한 세미나 준비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향우 신임총회장은 “우리 교단은 1936년에 창립된 이후 선배들이 일제치하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6.25사변 때도 교회를 지키다 순교하기도 했다. 그리고 말씀에 입각한 사도들의 신학과 신앙을 지켜왔다”면서, “또 그동안 직전총회장 박종만 목사의 폭 넓은 행보로 우리 교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교단의 전통을 잇고 지경을 넓히는 총회로써 이 사명을 잘 감당하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총회장 이향우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총회장 박종만목사가 「스스로 개척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유승길목사와 이토우목사의 일본선교보고 시간도 있었다. 이번에 선출된 총회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이향우목사 △목사부총회장=박종만목사 △장로부총회장=박정완장로 △총무=강준호목사 △부총무=최옥수목사 △서기=김은석목사 △부서기=서재희목사 △회계=김기영목사 △부회계=최권세목사 △교육부장=기길선목사 △법제부장=맹균학목사 △복지부장=조정호목사 △선교부장=김길행목사 △총회감사=박승효목사·반병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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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한신, 총회장에 이향우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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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개혁, 담임목사 정년후도 계속 시무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총회장=이관영목사·사진)은 지난 23일 진주 사랑의 공동체교회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필리핀노회 설립과 여자장로 장립 건을 결의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회기는 임원선출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주요안건 처리를 통한 교단 내실화에 주력했다. 이번 총회는 「△성경은 새번역인 개역 개정판 사용, 사도신경, 주기도문은 전에것으로 통일하여 사용△여성장로 장립 △총회장은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고 1회에 한하여 중임도 가능 △담임목사 정년 후에도 교회 형편상 부득이한 경우 담임목사로 시무 △국제노회를 분리해 필리핀 노회를 설립」 등이 결의됐다. 한편 서기 이기성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김복동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이관영목사가 「자랑스러운 교단」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증경총회장 박만배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또 예배 후 진행된 특별기도 시간에는 감사 김종성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대전노회장 오영숙목사가 「세계 평화를 위해」, 부서기 이정훈목사가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부회계 이예지목사가 「한국 교회 및 총회, 지교회를 위해」, 회록서기 박 신목사가 「총회 소속 신학교들을 위해」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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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개혁, 담임목사 정년후도 계속 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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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조 제6항 삭제안 반대 661표로 부결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에서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통합총회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영걸목사)은 지난 26일 주요회무를 처리하고 총회를 폐회했다. 이번 총회에서 관심을 모았던 헌법 제28조 제6항 페지 청원은 부결됐다. 또 노회의 허락을 통해 예배장소의 공유가 가능하도록 결의했다. 이번에 폐지 청원이 올라온 헌법 제 28조 6항은 일명 목회대물림 방지법으로 불리는 법안이다. 이번에 폐지 청원이 통과되면 1년간에 연구 후 다시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반대 661표, 찬성 370표로 부결됐다. 이 법안은 해당교회에서 은퇴하는 담임목사 혹은 시무장로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를 청빙할 수 없다는 조항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노회의 허락을 받아 예배장소를 공유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이로 인해 교회 설립 후 건물 임대료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선교목사가 해외에서 시무하는 교회의 관리를 위해 해외에 선교노회를 둘 수 있다는 내용도 결의됐다.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 윤리 선언」도 채택됐다. 이 선언에는 인공지능 로봇은 인간이 아니다라는 선언을 통해 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을 엄격히 구분해 나가는 사회가 돼야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목회자들이 인공지능을 잘 사용할 수 있는 능력 겸비도 제안돼 있다. 그리고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참여를 결의했다. 이외에도 교단 내 기관장과 교단 신학대학교 총장의 인준도 진행됐다. 한국장로교출판사 신임 사장으로 강성훈목사 인준됐으며, 서울장신대 한홍신목사와 호남신학대학교 황민효목사의 총장 인준건도 통과됐다. 한일장신대 배성찬목사의 인준 건은 708명이 반대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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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조 제6항 삭제안 반대 661표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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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개혁대신, 총회장에 김명군목사 선출
-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대신(총회장=김명군목사·사진)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연결고리 패밀리처치(담임=김명군)에서 「생각만 해도 참 행복한 총회」란 주제로 총회를 개회하고 총회장에 김명군목사를 추대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 교단은 교단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동성애차별금지법 대책위 조직 △교단본부이전 △교단명칭변경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신임총회장 김명군목사는 “모든 임원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서 자기의 임무와 역할을 분명히 해야한다. 모든 것을 한 사람에게만 의존하는 총회가 되어선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김명군목사 △목사부총회장=박성욱목사 △장로부총회장=김성근장로 △서기=홍주일목사 △부서기=김종화목사 △회록서기=이하종목사 △부회록서기=문만호목사 △회계=이한일장로 △부회계=김진문장로 △사무총장=박만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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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개혁대신, 총회장에 김명군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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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화문서 200만 함께 연합예배를 진행
- 동성혼 합법화 막기 위한 교회의 결단과 기도에 중점 한국교회 주요교단 참여결의로 적극적 참여를 촉구 한국교회 200만 성도가 모이는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오는 27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동성 파트너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 이후, 차별금지법 저지와 한국교회의 신앙 회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100만명의 성도가 모이고, 온라인으로 100만명의 성도가 모이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이날 기도회에서는 한국교회의 죄악을 먼저 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연합예배는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를 표어로 삼고 있다. 이번 연합예배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사회적 도전에 맞서기 위한 강력한 신앙적 연합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이번 예배는 길원평교수가 차별금지법의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조영길변호사도 이번 예배에서 차별금지법이 한국 교회와 사회에 미칠 법적, 사회적 영향을 설명하며, 법적 대응과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예배의 주요 메시지는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 저지이다. 동성혼 합법화를 막기 위한 교회의 결단과 기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한국 사회가 직면한 도덕적 위기를 극복하고 성경적 가치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배 이후에도 반기독교 흐름에 강력하게 맞서는 울타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하는 R&P 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예배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을 비롯한 합동, 백석, 고신, 대신, 합신 그리고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주요교단이 참여를 결의하면서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예배의 공동대회장을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현목사, 수영로교회 이규현목사,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은퇴목사, 영락교회 김운성목사가 맡게됐다. 사무국직원들이 기도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기도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 예배를 제안한 손현보목사(세계로교회)는 “교회의 연합과 기도가 차별금지법을 저지하고 한국 사회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교회의 분열이 아니라 연합이야말로 차별금지법 같은 악법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이다”면서, “이번 예배가 한국교회의 역사를 새롭게 쓸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또한 손목사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다른 법들도 통과돼서 한국의 생태계가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이번 10월 27일에는 교단과 지역을 넘어서 한 분 한 분이 지지성명을 하는 등 서울에 100만명이 모이고 온라인으로 100만명이 모이면 대법원도 국회도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여기에 모인 모두의 일이라는 것을 알면 좋겠다.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다 모여서 한마음으로 예배하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 회개하면 한국교회는 달라지고 변화될 것이라 믿는다.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시기적으로 긴박한 시기이다. 대법원 판결 이후 후속조치가 나올 예감이 든다. 후속조치가 나오기 전 반드시 한국교회가 반대의사를 표현을 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대법원과 건강보험공단의 후속조치를 반드시 막아내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의 단합된 의지 표명이 분명히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이번 기도회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이번 기도회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저지, 한국교회의 신앙회복과 연합 등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해 내는 거룩한 방파제로 사명을 다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합예배는 신앙적 결단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행사이다. 이러한 취지로 자립준비청년, 탈북민, 미혼모 돌봄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모금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사회적 약자들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되며, 청년 대표가 적십자사에 헌혈증을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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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화문서 200만 함께 연합예배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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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강도사 허용에서 남성과 평등한 동역자로”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109회 총회에 대한 평가를 담은 입장문을 전했다. 이를 통해 여성 강도사 허용은 첫 출발일 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동역자로 서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총회가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이라는 표현은 강도사를 허용하는 것이 마치 여성에 대한 대단한 배려나 선심을 쓰는 것처럼 말한 것이다. 이 또한 남성이 여성의 지위와 역할을 맘대로 결정할 수 있다는 속내를 은연중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 모두의 운명과 방향을 정하는 분은 남자가 아니라 하나님이다”면서, “그러므로 예장 합동은 이번 사상 첫 강도사 허용에서 시작하여 남성과 여성이 같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동역자임을 신학적,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남성과 여성이 존엄성으로나, 지위로나 차별 없이 동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계속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한국교회에 성별의 차이로 사람을 갈라 인격, 지위, 직책 등에 차별을 두는 신학, 제도, 관행이 없어질 때까지 노력할 것이며, 불꽃 같은 눈으로 계속 지켜볼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예장 합동 109회 총회에서 설교권을 포함해 처음으로 여성 강도사를 결의한 것은 오랜 여성 차별의 역사에서 진일보한 조처로 평가한다. 이제 교단 산하 모든 신학교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에 적극 나서고, 일선 목회자들도 이에 협력하기를 촉구한다. 그러나 존재와 지위에 있어 여전히 여성을 차별하는 신학적 모호함이 남아 있고, 제도적, 실제적 피해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회는 신학적, 헌법적, 제도적 보완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남녀를 동등하게 존중함을 확인시켜 줄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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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단 총회에서 여성사역 관련 안건 조명
- 통합측, 총회 둘째날 여성위원회 주관 예배 합동측, 여성사역자 정년 남성과 동일토록 올 해 총회에서도 각 교단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여성안수와 여성사역자에 대한 동등한 대우등 과 같은 여성차별 문제개선에 관한 안건이 청원되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과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여성사역자들에 대한 예우와 직분에 관하여 다루었고, 일부 안건은 통과되었다. 이번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109회 총회에서 여성사역자 관련 안건은 총 6건으로, 목사안수를 허락하자 안은 3개, 강도사 인허만 하자는 안이 3건이었다.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위원장=류명렬목사)는 △여성사역자의 정년과 예우 등을 남자 강도사나 부목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향상 △여성사역자의 강도권 및 강도사고시 허락으로 헌법 개정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의 상설위원회 전환 등을 청원했다.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 서기 이승호목사는 보고 중 “처우 개선이 단순히 사례금이나 복지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좀 더 가치 있고 좀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분들의 자존감이고, 그것은 곧 어떻게 호칭되어지느냐 하는 직분의 명칭인 것 같다”면서, “빵 하나 덜 받는다고 할지라도 총신 신대원을 졸업한 신분에 걸맞는 명칭이 부여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처우 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성사역자 정년과 예우 개선의 건은 통과되었다. 또한 여성사역자 강도권 및 강도사고시 허락의 건도 후속조치가 필요하지만 허락되었다.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은 지난달 23일 울산 우정교회에서 「여성 안수를 지지하고 촉구하는 그리스도인의 뜻을 전달하는 공개회견」을 진행했다. 한국교회 교인들의 여성 안수 의사를 전하고, 7월 4일부터 서명해 온 여성안수지지선언을 총회와 총대들에게 전달하며, 예장 합동 교단이 여성 안수를 즉시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대해 아쉬운 점도 있지만, 많은 총대들의 마음이 열린 것을 보았다”면서, “여성안수허락을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박상규목사)는 제109회 총회에서 ‘여성 목사·준목·전도사의 휴양과 휴무에 대한 헌법 조항 신설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여성사역자가 자녀 출생 시 교회는 출산휴가 3개월, 육아휴직 1년 이하 유급 휴양을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기존 규약(제4장 27조, 제7장 38조, 39조)에 여성 목사·준목·전도사의 출산과 양육 휴가 시기에 대한 운영세칙을 추가한 것이다. 그러나 ‘성윤리 강력 준수 서약서’ 제출하는 안은 매년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고, 성범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는 게 부당하다는 등 여러 논의 후 , 3표차로 부결되었다. 합신총회는 백석대신총회와의 합동을 여성목사 문제로 보류하기로 했다. 변세권목사는 “합신총회는 성경말씀과 헌법, 총회의 결의로 여성목사 안수에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백석대신총회와의 교류문제로는 찬성 132명, 반대 22명으로, 109회 총회에서도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여성사역자 관리 및 지원기구 설치 청원의 건은 정책위원회에 맡겨 더 연구하도록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여성 안수 도입 30주년 기념, 총회 둘째 날 아침 여성위원회(위원장=김순미) 주관으로 예배를 드렸다. 총회에 총대를 10인 이상 파송하는 노회는 최소한 여성총대 1인 이상을 파송하도록 헌법 개정의 건은 헌법개정시 다루기로 했다. 여성리더십의 확립과 활성화, 사역확장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제도적 방안 청원의 건과 여성위원회 존속 허락의 건은 총회 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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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단 총회에서 여성사역 관련 안건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