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교계종합 검색결과
-
-
의정부시기독교연서 시와 업무협약 체결
- 의정부시(시장=김동근)는 지난 4일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용갑목사) 주최, 의정부빌리그래함전도대회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6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앞두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는 「복음으로 다시 하나되다」란 목표 아래 내년 5월 17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등을 중심으로 내·외국인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추진된다. 또한 빌리 그래함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목사가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또 이 대회를 위해서 7천명의 기도자들이 하루 한 시간씩 기도하고, 7천 명의 헌금자들이 매월 1만원으로 복음 전파에 동참하며, 7천명의 전도자들이 각각 7명의 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777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방문객 편의와 안전한 행사운영을 지원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 발전과 국제 도시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동근시장은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맞아, 국내외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행사에 참여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의정부시기독교연서 시와 업무협약 체결
-
-
기감 농도한마당, 소외된 이웃에 김장나눔
-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은 지난 6일 일영본부에서 제13회 감리회 농도한마당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농촌교회와 도시교회가 함께하는 친환경 김장 나눔 축제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독거노인 △노숙인센터 △장애인 돌봄시설 등 따스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1만 kg 가량의 김장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동교단 소속 서로살림농도생협과 농촌선교목회자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모두발언을 한 집행위원장 최종호목사(광주교회)는 “오래 전부터 감독회장님이나 모든 감독님들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감리교회 대표브랜드로 자리잡게 해주신 것에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 일이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은 큰 물이 모아지고 작은 물도 모아지면서 예상했던만큼 모금해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영광이 될 줄믿고 감사하고, 모두에게 주의 은총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전한 중앙연회 감독 김종필목사는 “존경하는 감독회장님과 연회 감독님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하다”면서, “단순히 김장을 하는 행사가 아니라 농촌교회와 도시교회가 함께하는 행사라 생각한다. 농촌에서 생산한 신선한 재료로 도시교회가 만들어서 만드는 일이 귀한 일인데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추운겨울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는 위로가 되고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김정석 감독회장은 “오늘의 자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가지고 나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는 자리이다. 나 혼자하기는 힘이들지만 함께 연합해서 한 목적과 뜻을 가지고 은혜와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귀한 자리이다”면서, “오늘 참석한 이들 속에는 정말로 외롭고 소외당하고 어려운 이들을 향한 마음이 있다. 주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려고 한다는 귀한 자리를 주님이 기쁘게 받으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연대사를 전한 서울남연회 감독 유병용목사는 “오늘 김장나눔을 하는데,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방식이 다양한다. 예수님이 전하신 메시지중 하나가 세상의 소금이되라는 것이다”면서, “김장할때 중요한 것이 소금이다. 아무리 뻣뻣한 배추도 소금이 들어가면 숨이 죽는다. 소금이 배추를 변화시키듯이 복음의 능력은 마음을 변화시킨다. 오늘 담근 김치에 우리의 사랑이 복음의 메시지가 되어 흘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힘주는 이야기에서 농촌교회를 대표해 말을 전한 중부연회 감독 황규진목사는 “농촌교회를 위해서 사랑과 기도를 달라 농촌교회가 상황이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촌교회가 열심히 일을 해주어야 한다. 도시교회가 농촌교회를 보듬어야 한다. 그렇게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부연회 감독 이웅천목사는 “농촌교회가 도시교회를 품을 때, 도시교회가 농촌교회를 품을 때 하늘을 담는 그릇으로 이 세상을 거룩하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회 감독 김성복목사는 “하나님이 만드신 농촌이 더 강해지고 부요해지면 좋겠다. 지난 140년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해온 감리교회가 한국교회에 소망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자”고 말했다. 한편 농도한마당은 동 교단의 브랜드로서 「△하나님의 창조질서 보존을 위한 농도한마당 △기후위기 시대의 탄소중립을 위한 감리회 친환경 농업 △도시교회와 농촌교회의 상생과 협력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감리회의 돌봄 △농촌-도시교회의 연대, 배려, 후원으로 어우러진 친환경 김장나눔 축제」라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실무를 담당했던 배문수목사는 “농도한마당은 친환경재료로 진행이 된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과 양분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특정한교회가 많은 금액을 내기보다는 많은 교회와 후원기관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적은 금액이라도 더 많은 교회가 동참할 수 있게 한 이유는 선교의 목적성을 위해서이다”고 말했다. 또한 “가을 장맛비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었는데도 농촌교회에서 금액을 인상하지 않고 보내주셨다 이런 것이 기후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좋은 시스템이고, 섬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큰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것보다 함께한다는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동 교단은 이번 김장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돌봄센터 등 300기관, 이태원참사희생자가정 61가정, 농아인기관 장애인 관련기관 등 150개 기관, 은평지역 독거노인, 종로지역독거노인, 서대문마포지역 돌봄가정 500가정을 지원했다.
-
- 교계종합
- 교단
-
기감 농도한마당, 소외된 이웃에 김장나눔
오피니언 검색결과
-
-
감사로부터 이어지는 나눔
- 장규영 / 구세군 대한본영 홍보부장 교회에서 가르치는 신앙의 중요한 고백 가운데 하나가 ‘감사’일 것이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주심에 대한 감사, 우리 삶에서 매 순간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신다는 믿음을 가진 이들이 고백하는 감사, 좀 더 깊이 강조하면 매 순간 모든 것을 극복해 가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감사일 것이다. 추수감사절은 단순히 한 해의 풍성한 결실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다.그보다 더 깊이 있는 ‘하나님 은혜의 고백의 절기’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년 ‘수장절’을 지키며 곡식을 거두어 들일 수 있었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왔음을 인정하는 예배’로 감사의 고백을 드렸다. 그러니까 풍요를 자랑하는 날로 여긴 것이 아니라, 은혜를 기억하고 교만을 경계하는 신앙의 훈련이었던 것이다. 신명기 8장 1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감사는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한 기억의 행위임을 알 수 있다.대구에서 목회를 할 때 일이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교인들 여러 명이 둘러 앉아서 강단에 장식할 과일, 채소, 농작물을 어떻게 배치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모두 마트로 이동해서 한 가득 사가지고 와서 강단 앞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또 어떤 분들은 직접 본인이 농사를 짓지 않으니값 비싸고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린다며 마찬가지로 마트에서 구입한 과일을 강단에 놓았다. 모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감사의 방법인 것이다. 예배를 마친 후 모든 교인들을 불러 모아 놓고 제안을 했다. “우리 교회 교인들 중에는 농사를 짓는 분이 한 분도 없으니, 마트에서 산 물건으로 강단을 장식하기보다, 여러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음식을 나누는 것은 어떨까요?” 이 제안에 어떤 반응을 했겠는가. 모두 흔쾌히 동참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나누었던 말씀이 시편 112편 5, 9절이다.“은혜를 베풀며 꾸이는 자는 잘 되나니 그의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그가 재물을 흩어 가난한 자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히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대한 기억 그리고 그 은혜가 지금도 여전히 우리 삶에서 존재하고 지속적이라는 것에 대한 믿음. 그것으로 멈추지 않고 나눌 수 있는 은혜가 우리 가운데 행할 수 있게 된 것에 평소의 감사보다 더한 감사가 고백되는 결정이었다라고 생각된다. 이스라엘 백성은 추수의 절기마다 단순히 하나님께만 감사하지 않았다.하나님의 복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기뻐하는 것이 감사의 완성이다. 하나님께 받은 복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 누려야 할 은혜”인 것이다. 이 절기의 정신이 바로 오늘날 추수감사절 구제와 나눔의 기원이다. 그 후로 여전히 추수감사절은 은혜를 기억하고 나누는 은혜를 더하는 교회가 되었다. 감사는 형편이 아니라 믿음의 방향에서 나온다.풍요로움 속에서 감사하는 것은 세상도 하는 것이지만, 결핍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는 오직 믿음의 사람만이 드릴 수 있는 귀한 고백이다. 나에게 풍요로움을 주셨어도, 혹은 그렇지 않았다 할지라도 항상 북쪽을 가르키는 나침반처럼 믿음의 방향은 항상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도록 우리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신앙의 고백은 ‘감사’일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한순간도 시선을 떼지 않으심을 온 몸으로 느끼며 오늘도 감사의 삶이 지속되는 풍요로움을 기대한다.
-
- 오피니언
- 정론
-
감사로부터 이어지는 나눔
교회/목회 검색결과
-
-
북한선교•경찰선교에 앞장서는 북방선교교회
- 북방선교교회 김병철목사는 북한선교사역과 경찰선교사역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북방선교교회 김병철목사(사진)은 북한선교와 경찰선교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직 경찰청장 출신인 김목사는 자신의 경력을 살려서 탈북민들을 위한 법률상담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목사뿐 아니라 교인들도 각자 분야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탈북민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찰의 복음화를 통해 통일 후 북한 땅에 갈 경찰들이 복음으로 무장을 해서 북한을 복음화하는 비전을 가지고 1만 명이 넘는 평신도사역자를 양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역교회에 탈북민 정착을 지원 북한선교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김목사는 “북한선교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내가 현직에 있던 1990년대 후반기에 고난의 행군으로 인해서 탈북자들이 많이 넘어 왔다. 그러면서 서울지역 전역의 경찰들이 분담해서 탈북민들을 담당하게 됐다”면서, “당시 성북서장을 하고 있었는데 이 분들이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이 3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화폐에 대한 가치를 잘 몰랐다. 두번째는 대한민국의 법을 잘 몰랐다. 북한에서는 법으로 저촉되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저촉되는 것들이 있는데 이 부분을 잘 몰랐다. 마지막으로 3번째는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용어 중에서 영어가 한글화가 된 용어들이 있는데 이 부분들을 잘 몰랐다. 그리고 탈북민의 어려움 중 내가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법률상담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북방선교교회는 지금까지 1천 5백여명의 탈북민들의 법률문제를 도왔다. 탈북민들의 법률적인 후견인이 되주면서 고민사항들을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법률상담을 통해서 탈북민들이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렇게 정착을 돕는 이유 중 하나는 정착이 돼야 주일성수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지역교회에 탈북민들을 연결시켜주고 있다. 주된 분야는 첫째로 임금문제가 있다. 임금을 받지 못한 탈북민들이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두번째는 폭력문제가 있다. 탈북민들은 폭력적인 성향이 생활화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일로 인해서 문제가 일어나면 이를 돕고 있다. 세번째로 탈북민들이 정형화된 근무조건 하에서 일해 본 경험이 없기에, 이를 돕는 일도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성도들이 사역에 동참 김목사는 “물질적인 지원보다는 법률적 후견인으로서 법률상담에 주력하니까 선교패턴이 다르다. 북방선교를 하는 교회나 선교단체 중에서 법률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선교단체는 없다. 일반적인 목사님들이 하실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면서, “전직 경찰관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을 특화해서 사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교인들은 이러한 사역에 동참하는 동역자들이다. 변호사와 노무사, 행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참을 하고 있다. 이들은 탈북민사역에 비전을 가지고 이 교회에 함께하게 됐다. 그리고 이들의 후원금과 재능기부를 통해서 이러한 사역이 유지되고 있다. 메시지를 전할 때도 북한선교에 대한 내용과 남한의 탈북민 문제등을 많이 나누고 있다. 김목사는 “교인이라기보다는 동역자로 봐야할 것이다. 이 분들 각자가 교회에서 맡은 영역이 있다. 내가 상담해주지 못하는 전문영역은 이런분들이 함께하고 있다” 면서,“ 탈북민들을 섬기는 분들이 함께 예배도 드리고, 기도하면서 사역하는 동료커뮤니티가 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1만명 평신도사역자 양성에 주력 김목사는 지난 2018년부터 경찰선교회 대표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김목사는 경찰선교와 북한선교를 함께해야 할 사역으로 이해하고 있다. 김목사는 “현직에 있을때 통일TF팀에서 근무를 하면서 독일의 통일과정을 공부했다. 그러면서 독일이 통일이 준비된 나라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럼에도 갑작스러운 통일로 인해서 첫 통일 대통령을 뽑는데까지 1년 이상이 걸렸다”면서,“ 당시 TF 팀의 연구로는 한국은 대통령 선출까지 3년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그리고 3년 동안은 남북의 민간의 이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 때 북측으로 올라갈 최초의 남한사람들은 군과 경찰이 될 것이다. 군은 도심에서 근무하는 경우는 적기에 경찰관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사람들이 처음 만나게 되는 남한의 경찰이 복음화됐다면 그것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낼 것이다. 그래서 경찰선교회가 가지고 있는 비전이 만 명의 평신도사역자를 만들자는 것이다. 통일 후 7만 명 가량의 경찰들이 올라갈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들 중 1만 명이 북한으로 올라간다면 선교의 교두부를 세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찰복음화와 제자양육에 중점 이 선교회는 2002년 창립됐다. 우리나라에는 경목제도가 존재하나 대부분의 경목들이 지역교회 담임을 겸임하기 때문에 세심한 사역을 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이 선교회는 경찰선교를 전임으로 담당할 사역자들을 경찰현장으로 보내고 있다. 특히 몽골과 방글라데시에도 한 명씩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해외로 파송된 사역자들은 현지경찰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민간선교도 진행하고 있다. 현지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교회들의 요청을 통해서 이 사역을 시작했다. 이 선교회가 경찰선교를 통해 가진 비전은 ‘경찰이 복음화 되면 국민이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경찰업무는 국민생활과 직결이 되기 때문에 예수의 사랑으로 무장한 경찰이 업무를 한다면 국민들이 행복해 질수밖에 없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하나님이 가지신 공의의 성품과 사랑의 성품이 모두 필요한 것이 경찰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목사는 “경찰복음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경목체제로는 한계가 있다. 군에 경우 대대급 이하에는 민간인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우리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전임사역자를 파송해보니 비용문제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내가 속한 백석교단에서 경찰선교 교육원을 설립하는 것으로 통과가 됐다. 경찰관 또는 경찰을 하다 퇴직한 분들을 교육해 전임사역자를 파송할 수 없는 곳에 배치하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이 일에 동참하면 전국에 있는 280여 기관에 사역자들이 들어가게 되고 경찰복음화가 이루어지는 일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현직 경찰관은 진입장벽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복음의 전수가 선후배 간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
- 교회/목회
- 목회
-
북한선교•경찰선교에 앞장서는 북방선교교회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
음토토아프리카미션서 DMB 후원의 밤
- 움토토아프리카미션은 데일리 만나 바이블후원의 밤을 진행했다 (조규보선교사가 데일리 만나 바이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의 본성 알아가는 성경읽기통한 변화추구 신약성경을 매일 읽으며 성경 한구절 적도록 제작 음토토아프리카미션(대표=조규보선교사)은 지난 18일 한샘교회(담임=이승현목사)에서 제 6회 데일리 만나 바이블(DMB) 후원의밤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성경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변화시키는 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데일리 만나 바이블 불어판 출판 기념 이승현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김포주님의교회 안용덕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감사예배에서 환영사를 전한 이승현목사는 “조규보선교사님 같은 경우는 케냐동부에서 사역하고 있다. 조선교사님이 성경을 불어판으로 만드는 일은 어찌보면 본인의 사역과 관련이 없는 일이다. 그것을 보면서 중국선교사였던 존로스가 이응찬이라는 분의 도움을 받아 누가복음을 번역해 대동강변에 뿌린 것이 생각났다. 그 씨앗이 오늘날 우리나라가 복음화 되는데 큰 역할을 한줄로 믿는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아프리카 선교에 애쓰고 불어판성경을 발간하면서 애쓰는 음토토아프리카미션 관계자 여러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한샘교회가 일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승주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총무 나승식선교사의 기도 후 「우리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새일꾼교회 박승주목사는 “선교사님들이 우리를 대신해서 이렇게 일하고 계시는데 여기에 우리가 동참하고 후원한다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마지막유언의 말씀을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한 “사랑을 증거해야 된다면 이 일에 동참하고 참여해서 후원해야 될 줄로 믿는다. 이런 일을 하나님께서 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존경스럽다”면서,“ 우리는 선한 양심을 갖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우리가 도움을 받았다면 노력해서 도와줘야 되고, 은혜를 받았다면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전쟁 당시 파병을 해 도운 사례를 설명했다. 그리고 “이렇게 한샘교회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하게 돼서 너무나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복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후 축사를 전한 사랑과 평화교회 김영복목사는 “하나님께서 큰 역사를 이루셔서 영문판이 나오게 하시더니 불어판도 나오게 하셨다. 아프리카는 영어권과 불어권이면 거의 다 망라가 된다. 그들에게 양식이 가게 됐으니 여러분들이 사는 날 동안에 후원하는 날 동안에 아프리카에 희망의 양식, 생명의 양식이 전해지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현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격려사를 전한 새노래교회 이상현목사는 “음토토아프리카미션이 설립 취지와 그 목적대로 뜻을 펼쳐 아프리카를 넘어 전 글로벌 영역에 하나님의 나라로 확장되는 축복된 선교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는 국제연합총회 총회장 육민호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후원의 밤 시간에는 안목사의 음토토아프리카미션 소개, 조규보선교사의 데일리 만나 바이블 소개, 동영상시청, 브룬디 루상가목사, 탄자니아 박상우선교사가 영상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감비아 유재동선교사의 마침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점심급식빵과 성경읽기통한 사역에 중점 조규보선교사는 고아원과 학교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데일리 만나 바이블을 들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동 단체 대표인 조규보선교사는 1998년 케냐에서 고아원 조이 홈즈를 설립했고, 아이들과 길거리에서 예배를 드리다보니 현지교회도 설립했다. 그리고 유치원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설립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빵공장을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점심 급식빵을 공급하고 있으며, 성경 읽기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리고 있다. 조선교사가 현재의 성경읽기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은 케냐에서 고아원 사역을 하면서 바뀌지 않는 아이들을 보게 됨에 있다. 조선교사는“ 길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매일 같이 성경을 읽고 성경을 읽히고 암송을 시켰다. 그런데 좌절, 실패, 배반이 왔다. 성경을 읽히는데도 변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게 할 수 있을까가 첫번째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의 본성을 알아가는 성경읽기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 하나님의 본성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모든 것을 말한다”면서,“ 두꺼운 성경을 아이들이 읽기가 어렵기 때문에 신약성경을 365일로 나누어서 읽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매일 매일 하나님의 본성이 나타난 구절 하나를 뽑아서 적게 한 것이 데일리 만나 바이블에 특징이다”고 말했다. 데일리 만나 바이블을 읽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조선교사는 “데일리 만나 바이블은 매일 읽고 싶은 책,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책, 그래서 평생 간직하고 싶은 책이다. 매일 하나님의 러브레터를 읽고 반응하는 책이다. 매일 하나님의 좋으신 본성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내 삶이 된다. 매일 하나님의 좋으심을 생각하고 기억한다. 매일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성경을 읽게 된다”면서,“ 데일리 만나 바이블은 자기 스스로 읽게 된다. 배우는 것이 아니고,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성구를 찾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매일 듣고, 쓰고, 묵상하는 것이다. 내 안에 하나님의 본성이 쌓이게 되고 나도 모르게 그 본성이 나의 본성이 된다”고 말했다. 성경의 은혜를 나누는 바이블캠프 진행 또한 “하나님께서 성경을 한장씩 읽고 인격적인 하나님을 알게 하면서 아이들이 바뀌게 하셨다. 아이들이 기쁨에 차있는 것을 본다. 아이들의 삶이 변한다. 무엇보다 나의 모습이 바뀌었다. 그래서 성경이 매일 읽고 싶은 책,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책, 평생 간직한 책, 하나님의 본성으로 읽는 책이다”고 말했다. 또 “현재 영어로 1만권을 인쇄해서 아프리카 영어권 나라에서 읽히고 있고, 한국어로 5천권이 인쇄되어 성도님들이 읽고 있고, 이번에 불어판이 나왔다. 정말 기대가 된다. 매일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하 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3년동안 3번 데일리 만나 바이블을 읽으면, 1,095구절이 자신의 성경구절이 된다”면서,“ 매일 하나님의 본성을 알아가며 자란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지 너무나 기대가 되고 설레임이 생긴다. 매일 좋으신 하나님을 알아간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운 축복이고, 행복이고, 설레임이고 소망이다”고 말했다. 바이블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조선교사는 바이블캠프를 개최하는 등 고아원 아이들이 데일리 만나 바이블을 읽으면서 얻은 은혜들을 나누는 시간들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카카오톡 방을 통해서 이러한 나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데일리 만나 바이블은 영어판, 한글판이 출판됐으며,이번에 불어판이 출판됐다, 앞으로 스페인어판, 아랍어판, 필리핀어 등도 번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 단체는 어린이전문사역단체로 아프리카 7억의 어린이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2018년 설립됐다. 단체이름인 음토토는 스와힐리어로 어린이를 뜻한다. 이 단체는 △매일 말씀읽히기(성경제작 보급) △배고픈아이들 빵급식(빵공장운영) △가난한아이들 교복나눔(교복공장 운영) △ 굶주리는 가정 식량나눔(옥수수가루) △아프리카 55개국 네트워크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
- 신학/선교/해외
- 선교
-
음토토아프리카미션서 DMB 후원의 밤
-
-
27일, 세계 복음주의 최대 축제 WEA 서울총회 개회
- ◇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WEA서울총회관련 설명회에서 오정현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지난 2년간 WEA 서울총회 준비위원회는 지구촌 6억 성도를 자랑하는 복음주의 최대 축제인 ‘2025 WEA 서울총회’를 개회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국교회 일부의 오해와 우려 속에서도 성실하게 그들과 대화하고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도 있었지만, 이번 대회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선교 역사에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가져올 수 있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때문에 ‘2033년까지 세계 구석구석에 복음을 전한다’는 이번 대회의 구호는 이 행사에 대한 큰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2033년까지 세계선교 통한 지구촌복음화 비전 선포 복음주의 최대축제인 ‘WEA 서울총회’ 개회 WEA 세계복음주의연맹(의장=굿윌 샤나) 조직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란 주제를 가지고 서울 여의도교회와 사랑의 교회에서 ‘2025 WEA 서울총회’(공동위원장=이영훈·오정현목사)를 개회한다. 이번 행사는 「△순수복음의 확고한 정립과 강력한 확산의 글로벌 모멘텀 마련 △세계복음주의권과 함께 하는 책임있는 주류로서의 한국교회 위상정립 △글로벌 교회와 리더의 참여 활성화로 WEA의 역량 강화」라는 세 가지의 비전을 가지고 진행되며, 146개국 143개의 기독교 단체의 1500여명의 리더쉽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WEA의 굿윌 샤나의장 및 지도부는 지난해부터 한국교회의 지도자들과 대화를 통해 WEA 서울총회 유치를 위한 논의를 해왔고, 올 5월에는 대회 개최를 요청하는 공식적인 활동을 해왔다. 이후 한국의 복음주의 단체와 선교단체, 교회, 해외 개혁주의 단체, 그리고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출범에 이르게 됐다. 또한 조직위는 자문위원과 공동위원장 그리고 실행위원회, 신학위원회를 두고 실무를 담당할 국내외 총괄 담당자를 통해 총회를 준비해 왔으며, 일부에서 제기했던 신학적이고 실천적인 문제 제기와 비판에 대해 적극적이며 깊이있는 신학적, 선교적 통찰로 대응해 왔다. 신학적 오해에 성실한 자세로 대화 진행 이번 총회의 위원장인 오정현목사는 “한국교회는 서구기독교에 빚을 졌다. 이제 한국교회는 이 은혜의 빚을 갚아야 한다”며‘. “복음·전통·보수의 WEA정신이 더욱 확고해져서 한국교회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제 국내문제만을 넘어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해 일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세계교회는 현재 자유주의 신학과 무신론적 인본주의, 반기독교적 세속주의라는 도전 앞에 서 있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건강한 복음주의 정신을 재확인하고 성경적 가치관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WEA는 그간 동 단체의 신학과 활동에 대한 오해에 대해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설명회나 기자간담회 등을 개최해 해명과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WCC와의 관계에 대한 오해에 대해 오목사는 “WEA는 복음중심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WCC는 교회의 연합활동을 중심으로 한다”며, “선교와 전도활동을 위한 대화는 있었다 할지라도 신학적 동의나 복음의 변질은 없다”고 WEA가 WCC와 신학적인 동질성이 없음을 강조했다. 한국과 세계교회에 새로운 부흥을 기대 WEA서울총회의 신학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덕교총장(횃불트리니티 신대원)은 “지금 한국교회는 두 번째 하나님의 부흥의 때를 맞이하고 있다고 믿는다. 이 부흥은 한국을 넘어 세상을 향하는 부흥이다”며, “그런 관점에서 WEA 서울총회는 세계 복음주의의 회복을 가져올 것이다. 또 지난해 로잔대회가 보여준 결실처럼, WEA 서울총회도 한국교회에 좋은 결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박사는 “그런 관점에서 이번 WEA 서울총회는 세계 복음주의의 회복을 가져올 것이다. 지난해 로잔대회가 보여준 결과처럼, 한국교회는 WEA의 방향성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 WEA서울총회도 한국교회에 좋은 결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 WEA의 신학위원장으로서 기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33년까지 지구촌에 복음을 전한다‘는 비전 아래 크게 「△복음전파·전도 방식 혁신 △ 제자도 심화 △글로벌 연합 협력 및 전략 수립이란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적인 구성으로는 △한국교회 사례 발표 △미션 전략 회의 △문화 행사 △통역 및 다언어 프로그램 △미디어와 디지털 선교 세션 △사회적 이슈 대응 세션 △청년과 Next-Gen 트랙 △여성 리더십 트랙」 등으로 진행된다. 복음전파와 사회적 책임, 교회일치를 도모 세계복음연맹 WEA는(World Evangelical Alliance)은 1846년 영국 런던에서 창립되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복음주의 신앙을 공유하는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하나의 연대를 이루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세계교회 일치를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하였다. 창립 이후 WEA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복음주의 운동을 확산시켜왔으며, 오늘날 140여 개국의 복음주의 연맹과 6억 명이 넘는 신자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연합체로 성장하였다. WEA의 핵심활동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복음 전파와 선교 지원이다. WEA는 세계 각국의 교회와 선교 단체를 연결하여 미전도 종족 선교, 신학 교육, 성경 번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사회적 책임과 인권 옹호이다. 난민, 빈곤, 환경, 종교 자유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인권과 정의를 촉구한다. 셋째, 교회 연합과 신앙 강화이다. 국가와 지역 복음주의 연맹을 지원하여 신학적 훈련, 지도자 양성, 교회 갱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제회의와 총회를 통해 교회의 일치를 도모한다. 특히 WEA는 1974년 로잔대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대 선교 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21세기 들어서는 기후변화, 성평등, 종교 간 대화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 역시 1968년 한국기독교복음주의협의회(KEF)를 통해 WEA에 가입하여 국제적 연대에 동참하고 있다. 결국 WEA는 단순히 복음주의 교회의 연합체를 넘어서, 세계 복음주의자들의 신앙적 정체성을 지키고 동시에 시대적 문제에 응답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다.
-
- 신학/선교/해외
- 신학
-
27일, 세계 복음주의 최대 축제 WEA 서울총회 개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