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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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및 큰 기도회 간담회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공동대표=이영훈목사·오정현목사) 간담회가 지난 9일 극동방송에서 진행됐다. 다음달 27일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화문 동화면세점부터 시청앞, 남대문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도회에선 최근 대법원이 동성동반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를 인정하는 판결과 차별금지법의 입법 시도 등을 규탄하며, 청소년들이 마약과 중독에서 보호되어야 함도 촉구한다. 또한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6만 한국교회&디아스포라 4천교회이다. 현장에서 100만 명의 성도들이 모이고, 온라인으로 100만의 성도들의 모이는 것이 목표이다. 복장은 흰색상의 혹은 흰색바탕의 대회기를 휴대해야 한다.    이날 진행될 기도회는 정치적인 색을 배제한 기도와 예배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단의 총회장 등은 겸손과 섬김을 약속하면서 예배 순서자에 대한 모든 권한을 준비위원회에 위임했다. 모임 이후에는 반기독교 흐름에 강력하게 맞서는 울타리를 만들 수 있는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하는 R&P 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다.    공동대회장 오졍현목사는 “한국교회 성도와 목회하는 분들 입장에서 종교개혁주일을 통해 감당해야할 몫이 오지 않았나 싶다. 목회를 집중하는 우리들 입장에는 이런 사역들이 버겁다 영적인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된다는 입장에서 전력투구를 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호소문에서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가정을 지켜내겠다 △정부 당국과 저출생 고령화의 난제를 해결하는 일에 힘쓰겠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화해와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또 200억 기금을 조성해 한국사회를 섬기고, 혈액부족 문제에도 앞장선다고 밝혔다. 200억 기금은 「△돌봄 시설의 확대를 포함한 저출생의 해결위한 정책개발 △건강한 가정 지키기 활동 및 동성애자의 탈동성애 치유사역 지원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과 건강한 삶을 통한 통일 준비 사업 △국제적인 연구 및 실행을 위한 재단 설립을 통해 기독교적 대안의 마련과 실천」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9월 23일부터 주요교회 공문 및 포스터를 발송하겠다. 또 9월 중으로 각종 기도회를 진행하겠다. 10월부터는 참여교회 예상통계를 발표하겠다”면서, “10월 중에 서울시와 경찰청, 대통령실 방문해 협조하겠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버스동원 등의 문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중으로 헌혈 지원자 모집과 당일 헌혈을 진행한다. 그리고 행사 당일에 전가족 참여와 쓰레기 제로 주제 사진전 공모 홍보를 할 예정이다”고 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9-10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2024년 8월에 다녀온 멕시코 선교 단상
         이번에 미국의 집에 머무르는 가운데 월 첫째주와 둘째 주 멕시코에 선교를 다녀올 수 있었다. 멕시코가 미국과 인접해 있기는 하지만 여러모로 미국과 대조적인 현실인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도 400년 가까이 스페인의 식민지로 지냈던 관계로 모든 면에서 스페인의 영향을 받은 바 크다고 하겠다. 특별히 멕시코가 종교적으로 천주교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아 국민의 85%가 천주교인이기 때문에 그만큼 선교의 필요성을 절실히 실감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Baja California에 위치한 Ensenada라는 도시로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70만명을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두 교회의 초청을 받아 세미나를 인도하게 되었는데 낮에는 일을 하는 관계로 낮 시간에 모이기가 쉽지 않은 여건이었다. 그러한 이유로 그들이 하루의 일과를 마치는 시간인 오후 5시부터 밤이 늦은 시간까지 이틀에 걸쳐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다.   비록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초청한 목사님들이 세미나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하는 바람에 보람되고 의미 있는 사역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별히 한 목사님은 과거 마약 전력으로 인하여 미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멕시코로 돌아와서 주님을 만난 후 변화된 삶을 이루었기에 이번 세미나에 대해서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목사님의 교회 그리고 교회 부설 재활원 성도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받게 되었다. 참고로 멕시코는 마약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관계로 마약환자들을 위한 재활기관이 비교적 활성화되어 있는 편이다.   선교는 이처럼 어려운 환경에 있는 가까운 이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한 순간 마약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게 되었지만 주안에서 하나님의 자녀 된 정체성을 회복하도록 그들을 섬기는 일이야 말로 선교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주님이 일찍이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 하셨는데 그 땅끝이 바로 이러한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들이 마약보다 더 달콤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게 됨으로 영혼이 거듭나고 새로운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오늘도 쉼없이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기 원한다./세계 순회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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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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