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3(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교계종합 검색결과

  • 정장복 한일장신대 명예총장 추모예식 및 평전출간식 진행
    정장복 한일장신대학교 명예총장의 2주기 추모예식 및 평전출간식이 진행됐다.    한국 실천신학계의 거목이자 평생 후학 양성에 헌신한 故 정장복 한일장신대학교 명예총장의 2주기 추모예식 및 평전출간식이 지난 9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추모예식과 2부 <청해 정장복 평전> 출간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가족과 동문, 제자,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삶과 신앙, 신학적 유산을 함께 기렸다.    1부 추모예식에서는 예배를 통해 고인이 평생 강조해 온 예배와 설교의 본질과 갱신, 그리고 실천신학자로서의 신학적 열정을 되새기며 깊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고인의 생애와 사상을 집대성한 <청해 정장복 평전> 출간식이 열렸다. 평전에는 한국교회 예배학과 설교학의 기초를 세우고, 교육자이자 행정가로서 헌신해 온 고인의 발자취가 담겨 있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이날 예식에서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한일장신대학교(총장=황세형목사)와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박경수목사)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학금은 고인이 평생 사랑했던 두 대학에서 미래의 목회자와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 정장복 명예총장은 예배 설교학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실천신학자이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후 한일장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며 대학의 발전과 내실 있는 신학교육을 이끌었다. 그는 학문 연구에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의 예배와 설교가 본질을 회복하도록 평생 헌신했으며, 퇴임 이후에도 명예총장으로서 학교와 교회를 향한 사랑을 이어왔다.
    • 교계종합
    • 교단
    2026-02-12
  • 교회협서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 보고회
        신조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아왔는지에 대해 공유 교회일치란 다양한 격차를 인식하고 좁혀가는 과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지난해 진행된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 보고회를 가졌다.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집트 와디 엘 나트룬에 있는 콥틱정교회의 비쇼이 수도원 내로고스 교황센터에서 「오늘날 가시적 교회 일치는 어디에 있는가?」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WCC 제6차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에 참석한 한국 참석자들의 후기를 보다 자세히 나누고자 한다 △니케아공의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교회일치 운동의 의미와 과제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세계교회와 한국교회, 그리고 교회 일치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의 활발한 교류와 연대를 모색하고자 한다라는 취지로 열렸다.     WCC 중앙위원 박도웅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위원장 강태석사관과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회위원회 위원장 최준기신부가 인사를 전했다.    이후 진행된 현장스케치에서 WCC 중앙위원 김서영목사는 “니케아공의회 170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였던 만큼, 니케아신조가 자연스럽게 대화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신조를 대하는 기억과 경험은 서로 달랐다. 논의는 점차 신조의 의미를 ‘어떻게 정확히 이해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우리는 이 신조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아왔는가’라는 질문으로 옮겨갔다”면서, “이러한 논의는 신조의 보편성에 대한 이해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보편성은 같은 문장을 같은 방식으로 고백하는 데서만 생겨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공유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점에서 신앙과 직제 대회의 성격이 조금 더 분명해졌다. 모임은 곧바로 행동 지침을 정하거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었다”면서, “제6차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는 교회가 자신의 신앙 언어가 어디에서 비롯되었고,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다시 돌아보게 했다. 이 모임은 분명한 답을 내놓기보다, 우리가 서로를 어떤 태도로 마주해 왔는지를 조용히 비추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WCC GETI 학생자격으로 참여한 이지형목사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드려진 기도회와 채플은 그날의 주제와 담당 교단의 전통에 따라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그중에서도 필자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정교회 전통의 예배였다. 복장과 예전, 건축양식에 이르기까지 오랜 전통을 충실히 지켜온 콥틱 교회의 예배 공간을 마주하며, 자연스럽게 한국교회의 예배 현실이 대비되었다”면서, “한국교회의 예배는 얼마나 깊이 있는 신학을 품고 있으며, 그 신학을 예배를 통해 충분히 드러내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이 마음속에 떠올랐다”고 말했다.    또한 “GETI 과정과 니케아 1700주년 세계대회 동안 필자의 내면을 관통한 주요 신학적 키워드들은 다음과 같았다. 성육신, 케노시스, 브릿지 더 갭, 동반자적 신학 그리고 격차의 문제이다. 교회일치란 결국 교단 간, 교회 간 그리고 교회와 세계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격차를 인식하고 그것을 좁혀 가는 과정이다”면서, “교리, 예전, 문화, 인종, 젠더, 권력, 식민의 기억 등 모든 논의는 결국 ‘격차’라는 문제로 귀결되었다. 이 격차를 허무는 궁극적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다. 성육신 사건은 그 자체로 ‘브릿지 더 갭’이였다. 하나님은 인간의 자리로 내려오심으로 가장 근본적인 격차를 허무셨다. 필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공생애를, 오늘날 분열된 세계를 치유하기 위한 순례의 모델로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백충현교수가 논찬을 진행했으며, 이찬석교수의 논찬을 최규희목사가 대독했다.    질의응답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무총장 최상도목사가 진행했다.    동 협의회 총무 박승렬목사가 마무리를 했다. 모든 순서는 니케아-콘스탄니노플신조 낭독 및 사진 촬영으로 끝났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6-02-10
  • 샘복지재단서 사순절 기도 캠페인
    ◇ 샘복지재단이 마련한 북한을 위한 ‘40일간의 동행’ 기도책과 후원 저금통의 모습   기독교 보건의료 NGO 샘복지재단(대표=박세록)은 오 18일부터 4월 4일까지 사순절 기간 동안 「40일간의 동행」기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샘복지재단이 2018년부터 매년 사순절마다 진행한 기도 캠페인으로, 북한 동포를 위해 기도하고 저금통 모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순절 기도 운동이다. 지금까지 약 1만 7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사순절 기간 북한을 위한 기도의 자리에 함께해 왔다.   올해 캠페인은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주차별 기도 방향의 모티브로 삼아 구성됐다. 40일 동안 이스라엘 군대를 향해 하나님을 모욕하고 조롱했던 골리앗 앞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간 다윗의 믿음’처럼, 사순절 기간 북한의 현실을 기도의 자리에서 바라보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샘복지재단은 이를 통해 북한을 향한 이념적 시각이나 통일의 무관심을 넘어,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에 서는 사순절 여정을 제안하고 있다.   올해로 9년째인 「40일간의 동행」 캠페인은 한국교회 안에서 북한을 위해 기도해야 할 이유를 다시 묻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북한을 바라보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저금통 모금을 통해서 몽골, 연해주 등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며, 사순절 기간 기도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 왔다. 40일간의 동행 기도집은 매일의 기도 주제와 기도 정보, 기도 제목, 말씀 필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흐름에 따라 필사할 수 있도록 했다.   샘복지재단 현병두 팀장은 “북한 사역이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데에는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이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사순절에도 교회와 성도들이 북한을 위한 기도의 자리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40일간의 동행」 기도집과 저금통은 개인, 가정, 교회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샘복지재단 홈페이지www.samcare.campaignus.me) 또는 전화(02-521-7366)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모금된 저금통 후원금은 북한 사역을 우선하여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남북 상황에 따라 지구촌 소외된 이웃을 위한 구호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NGO
    2026-02-10
  • 실로암안과병원서 개원 40주년 기념행사
    ◇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는 실로암안과병원의 전경   실로암안과병원(원장=김선태목사)은 올해 2026년이 개원 40주년임을 밝히고 오는 3월 12일 서울 정동제일교회(담임=천영태목사)에서 감사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념도서발간과 학술 심포지엄 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선태원장은 최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실로암안과병원에서 “우리병원은 그동안 3만 7000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지원하며 육신과 영혼의 눈을 뜨게 하는 사역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개원 정신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치유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병원엔 안과 전문의 13명, 내과 전문의 1명, 전공의 3명 등 약 130명의 직원이 사역 중이다. 2011년에는 전국에 10개밖에 없는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내 이동 진료를 넘어 중국에 실로암안과센터를 개원했으며, 14개 개발도상국을 42회 방문해 안과 진료를 진행했다. 해외 협력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선진 의료 기술도 전수하고 있다.   또한 동병원은 이번 4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월 12일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진행되는 감사음악회를 시작으로, 실로암안과병원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사역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를 신학적으로 조명하는 <실로암 선교의 발자취와 신학적 조명-절망에서 희망의 세상으로>란 제목의 개원 40주년 기념 도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해외 협력병원의 의료진을 초대해 안질환 연구를 위한 학술 심포지엄도 계획 중이다. 김목사는 “그동안 병원을 위해 도와준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일 1분의 기도와 관심,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 개원한 병원은 당시 시각장애인 복음화를 위해 조직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맹인선교회에서 시작됐다. 선교회 주도로 첫 개안수술이 진행됐고 이후 수술 요청이 쇄도하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병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장치혁 고려합섬 회장과 한경직 영락교회 목사가 물심양면으로 후원에 나선 끝에 병원이 탄생했다
    • 교계종합
    • NGO
    2026-02-10
  • 솔로몬교회, 박동천박사 학위수여 감사예배
    ◇솔로몬교회는 박동천목사의 하베스트대학교 선교학 박사학위 수여식을 진행했다.       솔로몬교회(담임=박동천목사)는 지난 8일 동 교회 담임이자 대덕구기독교협의회 회장 박동천목사의 하베스트대학교 선교학 박사학위 수여와 김완중장로의 취임 그리고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감사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일꾼선교사를 양성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정영필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오세윤박사의 기도와 윤석일박사의 환영사, 정영필박사의 약력소개, 윤석일박사의 학위수여 취지와 학위증서 수여 등의 순서 후 나영균박사(대덕구기독교협의회 총무)가 설교를 전했다. 예배는 민홍기박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동천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장로취임식에서는 김완중장로가 취임했다. 또한 김장로가 취임사를 전했다.    강희경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격려사·축사 시간에는 설동호교육감과 김형태 전 한남대학교 총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쉴만한교회 양만홍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화지방회장 이건동목사, 유천성교수(한남대)가 축사를 전했다. 박동천박사가 학위 수여 소감을 전했으며, 기념촬영으로 순서를 마쳤다.    한편 동 교회는 반딧불장학회와 다문화선교회을 활성화시켜 어려운이웃의 학생들을 후원하고 다문화유학생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어 선한영향력에 앞장서고있다    영구표어로 마태복음 6장 33절인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다문화, 다음세대를 문화와 말씀으로 세워 하나님의 일꾼선교사를 양성하여 주님의 열방에 대한 꿈을 실현해 가며 모든 믿음의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건설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 교계종합
    • 교회
    2026-02-09
  • 3월 2일부터 한국기독교영풍회서 성령충만대성회 개최
      한국기독교영풍회(대표회장 박상옥목사)에서 주최하는 성령충만대성회가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찬양과 말씀, 기도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성회」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활화산영성원(원장 정하영 목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집회는 4일동안 새벽 6시 30분,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저녁 7시에 집회를 한다.  3월 2일 오후에는 대표회장인 박상옥목사, 저녁에는 피종진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둘째 날인 3일 새벽에는 조한우목사, 오전에는 총강사단장인 허은혜목사, 오후에는 진행위원장인 박영애목사, 저녁에는 상임회장인 감창호목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4일 새벽에는 총본부장 조용채목사, 오전에는 사무총장 전순아목사, 오후에는 이광재목사, 저녁에는 준비위원장인 정예희목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성회 마지막날인 5일 새벽에는 진행총무 선하나목사, 오전에는 오정두목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26-02-09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업의 방향성 논의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오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회 소예배실에서 기독교환경운동연대 2026년 정기 총회를 개회하고, 부설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소장 이·취임식을 함께 진행한다. 동단체는 이번 총회를 통해 창조질서보존을 위한 사역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1982년 설립 이후 한국교회의 환경선교와 생태신학 연구를 이끌어 온 한국교회환경연구소는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지난 8년간 연구소를 이끌어 온 신익상소장이 이임하고, 송진순소장이 신임소장으로 취임한다. 송소장은 연구소 역사상 최초의 여성소장으로, 생태신학의 대중화와 현장중심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향후 정책연구, 생태교육 자료제작, 포럼개최 등을 통해 한국 교회의 생태적 전환과 환경선교의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동단체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2025년 창조세계 회복을 위해 진행해 온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기후 위기시대의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교회의 생태적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26-02-06
  • 25일,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정기총회 진행
    신앙생활과 영적 성숙에 대한 관심이 반영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서 39종 도서 선정 ◇한국기독교출판협회에서 매년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대표=박종태장로)는 오는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및 재정 결산보고와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제24대 임원선출이 진행될 예정이며, 총회 당일 제42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이날 선출되는 제24대 임원은 회장 1인과 감사 2인으로, 협회운영을 책임질 새 집행부 구성이 이뤄진다.    정기총회에 앞서 예배가 진행되며, 이후 제42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 종료 후에는 총회본회의가 이어져 협회 운영보고와 주요 안건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회원사와 언론, 유관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협회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특별제작된 기념책자가 회원사에 배포된다. 기념책자는 한정수량으로 제작돼 회원사와 언론사, 유관기관에만 제공된다. 협회는 기념책자를 통해 지난 50년간 한국 기독출판의 흐름과 성과를 정리하고, 협회의 역사와 역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39종의 도서가 선정됐으며, 27개 출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회는 이번 시상이 지난 1년간 기독 출판계의 흐름을 정리하고, 향후 출판 사역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이 저자가 아닌 양서를 기획·제작한 출판사에 수여되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수상도서에 대한 상세정보는 『Christian Books & Life 기독교출판소식』 3월호 특별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신앙일반 분야의 출품이 가장 많아, 독자들의 신앙생활과 영적 성숙에 대한 관심이 출판흐름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협회는 특히 신규가입 회원사들의 출품과 수상이 이어진 점에 주목하며, 기독 출판계의 변화와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 14명이 약 3개월간 1차 심사를 진행한 뒤, 협회 출판분과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대상 1종, 최우수상 10종, 우수상 28종 등 총 39종의 도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전성민의 「한국 기독교세계관 READER」(IVP)가 선정됐다. 협회는 이 도서가 한국 기독교세계관 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문적 성찰과 실천적 적용을 함께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목회 국내부문 최우수상에는 옥성득의 「한국 개신교역사의 최초 72가지 사건」(새물결플러스)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탁지일의 「이단코드」(한국장로교출판사), 한기채의 「마가복음, 삶으로 읽다」(도서출판 토기장이),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부흥하는 교회 쇠퇴하는 교회」(규장)가 포함됐다. 목회 국외부문에서는 조슈아 채트로우의 「십자가 중심변증학」(생명의말씀사)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풀 스콧 윌슨의 「설교핸드북」(CLC), 스캇 맥나이트의 「토브처치」(야다북스), 윌리엄 윌리몬의 「윌리엄 윌리몬의 설교자와 설교」(터치북스)가 선정됐다. 신학 국내부문 최우수상은 장재일의 「배경으로 읽는 성경의 절기」(쿰란출판사)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조광호의 「노화 그리고 죽음」(드림북), 임희숙의 「개인화와 기독교」(도서출판 동연), 이병용의 「통회시편 깊이 읽기」(요단출판사)가 이름을 올렸다. 신학 국외부문에서는 크리스토퍼 왓킨의 「성경적 비판 이론」(IVP)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리처드 보컴의 「복음서의 여자들」(죠이북스), 스캇 듀발의 「성경수업」(성서유니온), 피터 젠센의 「근거가 있는 믿음」(익투스)이 포함됐다.  
    • 교계종합
    • 일반
    2026-02-06
  • 올바른 신앙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역에 앞장
    한국교회 다음세대 지킴이 연합은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드렸다. 고명진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길원평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이태희목사가 강의학고 있다    한국교회 다음세대 지킴이 연합이 지난 3일 중앙성결교회(담임=한기채목사)에서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를 드렸다. 「교회를 위협하는 무신론 사상을 무너뜨려라」란 주제로 열린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올바른 신앙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환영사를 전한 중앙성결교회 한기채목사는 “지금은 세계관과 가치관 전쟁이다. 우리가 이러한 기도운동을 일으키는 것은 생명생태계를 복원하고, 신앙생태계를 건강하게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면서, “세상의 모든 악은 선에 기생한다. 차별금지법이 얼마나 좋은 말인가? 그러나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악한 요소가 많다. 이 시간을 통해서 깨어있는 성도들이 되자”고 했다.      설교를 전한 중앙침례교회 고명진목사는 “하나님은 ‘한 사람’이 없어서 남유다가 망했다고 했다. 한 사람이면 충분하다. 내가 그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스라엘은 마땅히 해야할 일을 몰랐다. 변화하는 시대를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저와 여러분이 이 시대를 지키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는 길원평교수(한동대)가 「영혼의 실재와 두뇌주의」, 이태희목사(그안에진리교회)가 「문명의 뿌리를 둘러싼 세계관 전쟁」, 노휘성대표(에스티칭연구소)가 「유신진화론을 배격하라」, 정소영대표(세인트폴세계관아카데미)의 「신들과 같이 되리라-차별금지법, AI, 새로운 영성」이란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중보기도 시간도 함께 가졌다.      길원평교수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이 영혼의 실재에 대한 가장 강력한 증거이다. 하나님의 실재는 영의 세계가 있음을 나타내며, 영의 세계가 있으면 우리 안에 영혼이란 영이 있을 수 있다“면서, ”영혼의 존재 여부를 알기 위해 자기 자신을 분석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확인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길교수는 두뇌주의에 대해서 정신을 뇌의 생물학적 현상으로 설명하며, 두뇌주의는 인간 본성을 새롭게 정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두뇌주의가 인간의 영혼, 자아, 자유의지, 윤리와 기치들은 환성이며, 인간의 진정한 실체는 두뇌에 의한 고성능컴퓨터라고 본다고 했다.    길교수는 ”교육을 장악하면 다음세대를 세뇌할 수 있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러기에 모든 사상과 이념은 교육을 장악하는 것이 최종목표이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을 바꾸려면 믿음의 학자가 미혹에 대한 모범답안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믿음의 학자가 미혹에 대한 모범답안을 만들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우리쪽이 밀리고 있다. 모범답안이 없을 때도 있고, 우리 안에서 서로 논쟁하고 있다. 모범답안은 창조적 소수자가 만들며, 미혹과 전쟁에서 핵심무기이다”고 말했다.    이태희목사는 17세기 후반 등장한 계몽주의, 19세기 말 등장한 실용주의, 20세기에 등장한 포스트모던 사상 등을 설명했다. 특히 포스트모던 사상에 대해 “포스트모던은 진리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면서 모든 것은 각자의 주관적인 해석의 잘못뿐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리고 계몽주의와 실용주의 포스트모던등에 대해 세속주의라고 부른다고 하면서, “그런데 세속주의는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세속주의는 계몽주의와 실용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을 넘어서 신공산주의, 우리가 흔히 말하는 네오막시즘으로 진화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마르크스주의를 따르는 사람들이 혁명을 위해서 세계관 자체를 전복해야 함을 발견하고, 문화적인 부분이 공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화막시즘과 고전적인 막시즘 모두 막시즘이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점에서 동일하다”면서, “건강한 가정과 교회 전통윤리와 신학 자유와 진리의 가치가 무너지고 있다. 무엇보다 다음세대가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목사는 “이 시대의 남은 자로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휘성대표는 “유신진화론은 ‘하나님은 물질의 초기 창조자이지만, 개별적 생명체의 창조자는 아니다’고 말한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 성도들 중 유신진화론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신앙의 형태라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유신진화론자들의 요구사항에 대해서 △성경의 역사성을 포기하고 진화 역사를 사실로 받아들이라 △아담과 하와가 역사적 실제 인물임을 포기하라 △창세기 1~3장을 전설, 신화, 시로 받아들이라 △진화론에 맞춰 성경을 재해석하라고 했다.    또한 웨인 그루뎀의 말을 인용하면서 유신진화론은 성경의 진실성과 기독교신앙의 여러 핵심교리와 양립할 수 없다고 했다. 노대표는 “21세기 교회는 거짓사상과 맞서 싸워야 한다. 각 시대마다 싸우는 시대가 있었다. 이 시대의 복음을 지켜야하는 부분은 창조신앙을 지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정소영대표는 오스 기니스가 제시한 △성소수자 인권운동을 통해 돌아 온 자아라는 우상인 레인보우 웨이브 △공산주의를 통해 돌아 온 레드 웨이브 △종교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이슬람 신정국가라는 우상인 브랙웨이브를 소개했다. 여기에 과학주의 또한 소개했다. 4가지 모두 전체주의를 기반으로 한 우상들이다. 또한 정대표는 이 시대가 충성된 목자가 필요한 시대라면서 그 방법으로 「△무엇이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그르쳐 지키게 하라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하라 △함께 모이는 일을 폐하지 말고, 서로 권면하되 그 날이 다가옴을 너희가 볼 수록 더욱 그러하자」고 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6-02-05
  • 기감 김정석 감독회장 행복한교회 방문해 격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은 화재로 전소된 행복한 교회를 방문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은 지난 2일 한파가 심했던 1월 30일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예배당과 주택이 전소된 행복한교회(담임=이성주목사)를 방문하고, 격려금 3백만원을 전달하는 등 이성주목사와 교우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는 사회평신도국 문영배총무와 중앙연회 이환재총무, 연천지방회 이병일감리사가 배석했다. 또 감신대 총동문회장 김필수목사(군산비전교회)와 중앙연회 동문회장 조현태목사(상용교회)도 함께 방문해 조우했다.    미리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이들과 함께 잿더미로 변한 예배당과 주택을 세심하게 둘러본 김정석 감독회장은 어려운 일을 만나면 위축되기 쉬우나 신앙인은 믿음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난을 나누면 가벼워진다”며 함께한 이들에게 연대와 나눔을 부탁했다.    행복한교회 이성주목사로부터 화재 경위와 현재 상황을 경청한 김정석 감독회장은 여러 가지 물음으로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특히 3남 1녀인 자녀들이 받은 충격과 심리적·생활적 돌봄에 관해 꼼꼼히 물었다. 현재 자녀들은 이성주목사의 부모에게 맡겨 심리적 안정을 꾀하고 있으며 이성주목사 부부가 사태 수습과 교회 정리를 위해 교회 인근에 머물고 있다.    특별히 청소년사역에 각별한 관심으로 사역 중인 상태에서 화재로 기반을 잃은 이성주목사는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의 환경이 다시 조성되길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목사의 비전과 목회철학을 경청한 김정석 감독회장은 옆에 있던 문영배총무에게 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신속한 지원방안에 관해 당부하면서 임시예배처소와 주택마련 등 조속한 복구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격려했다. 그리고 준비한 격려금 3백만원을 전달하고 동행한 이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했다.    현장에 함께있던 이들도 이성주목사를 위로했다. 김필수목사와 조현태목사가 각각 격려금을 전달하며 위로했고, 중앙연회 남선교회연합회와 여선교회연합회 등 평신도 기관장들도 위로의 대열에 동참했다. 연천지방회 이병일 감리사는 “지방 내 모든 교회가 행복한교회 복구를 위한 특별헌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위로와 격려를 받은 이목사는 절망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향해 다시 나아가고 싶다. 지역사회를 놀라게 할 회복의 증거가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했다. 이에 김정석 감독회장은 “이번 일을 통해 교회가 절망 가운데서 다시 일어나서 희망의 줄기를 키워내는 전화위복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모두를 향해 격려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6-02-04

오피니언 검색결과

  • 성서와 생활 104회 그리스도인의 삶- AI시대의 믿음
       60년간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은 최근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Chat은 ‘채팅’을 의미하며 사용자와 문답을 주고받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라는 뜻이다.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를 뜻한다. 결국 챗GPT는 모든 정보를 미리 다 공부해서(P) 맥락을 완전히 분석하고(T)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G) 대화형 인공지능이라는 뜻이다.    또한 고성능 인공지능이 2026년부터 한국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고 있다. AGI는 학습하고 훈련받은 적이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반화된 인간 인지 능력이다. 복잡한 작업을 해결하는 완전한 인공지능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은 노동력이 필요 없는 시대에 공허함을 해결하기 위해 메타버스(mertaverse)라는 가상공간을 활용할 시대가 가깝다. 이것은 인공지능이 뇌의 회로에 맛과 느낌 등 감정을 누리게 하는 공간인 것이다.    인공지능의 노동력으로 인해 생산력이 많아져서 무료에 가까운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일런 머스크(Elon Musk)는 이러한 일에 한국이 실험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언을 했다. 우리는 어떻게 신앙안에서 대비해아 햘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으면 안된다. 교회는 휴먼노이드 형의 AI부터 챗GPT와 더 탁월한 AGI시대를 대비하는 일이 늦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에덴동산에는 노동이 없었다. 인간의 노동은 범죄 함으로 들어온 고통이다. 이러한 고통을 AI가 제거한다고 해서 에덴동산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에덴동산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과 영으로 교통할 때 가능하다. AI에게 모든 것을 묻고 문제를 해결하고 제공하는 편리를 누리면서 200살의 수명을 보장받는 시대가 왔다. 기독교인들이 AI를 활용할 수는 있으나 모든 것을 묻고 의존해서는 안되는 경계가 필요하다. 오직 우리가 묻고 찾고 만날 수 있는 분은 영이신 주님을 통해서이다.    진실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때가 된 것이다. 주님의 영을 우리 마음 속에서 누리고 교통할 때 AI에게 묻고 해답을 얻는 것 보다 더 안전한 교통이 되어야한다. 세상보다 더 큰 믿음을 주셨기에 주님께서 영이 되셔서 우리 안에 계신 이유를 알아야한다. 믿는 자 안에 계신 하나님께 묻고 찾는 길을 가야한다. 영으로 사는 믿음의 교통만이 가상현실보다 더 나은 삶이 되어야한다. 기독교인의 영성이 AI시대를 선도할 좋은 기회가 되도록 준비할 때이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 오피니언
    • 칼럼
    2026-02-13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지구촌구호 개발연대 이사장 전병금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한 전병금 원로목사(강남교회)는 지구촌구호 개발연대 이사장으로 미얀마의 소수민족 로힝야를 위해 고아원과 여성센터를 설립해 돕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목회여정을 정리한 책 <내 목회의 징검다리>를 집필해 출간했다.    동 연대가 지원하는 로힝야는 미얀마에서 핍박을 받다가 지금은 방글라데시로 건너와 살고 있다. 동 연대는 이들을 위한 고아원을 만들어서 돕고 있다. 그리고 학대를 당한 여성들을 위해서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전목사는 지난해 중순부터 책을 집필하기 시작해 지난해 말에 <내 목회의 징검다리>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을 출간한 이유에 대해 전목사는 “지난해 여름 아내가 목회를 하면서 어려웠던 일, 실패했던 일, 고통당했던 일 등을 쓰면 후배들이 어려운 일을 극복해 나갈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 이야기가 맞다고 생각이 들어서 책을 쓰기 시작해서 지난해 말에 출판이 됐다”면서, “쉽게 읽을 수 있고, 감동이 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도 온다”고 했다.     전목사는 지난 2022년부터 한신대 신학생 전액장학금 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지난해까지 활동했으며, 현재는 후임자에게 자리를 주고 사임한 상황이다. 전목사는 “대표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약 7~8년 장학금을 지원할 금액이 모금됐다. 이제는 현역에 계신 분에게 자리를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내려놓게 됐다”고 말했다. 동 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발족돼서 2023년부터 장학금을 주기 시작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노회의 목사후보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목사는 은퇴 후 책을 읽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연합기관 등에서 행사를 할 때 초청하면 함께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대한기독교서회 사장취임식에서 축도를 했으며, 박승렬목사의 교회협 총무 취임예배에서도 폐회기도를 했다.     전목사는 한국교회에 대해 “한국교회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과 동시에 삶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것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믿음을 가진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 그러나 세상 속에서 자신을 죽이고 다른 사람을 높이고 섬기면서 나가는 성도들로 한국교회가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6-02-10
  • 믿음으로 시작하는 설날
       “까치 까치 설 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 날은 오늘이래요” 이 동요를 부르며 설날을 맞이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이 동요에 나오는 까치는 새가 아니고 ‘작다’라는 뜻을 가진 ‘아치’가 변형되었다고 합니다. 까치설날은 ‘작은 설날’로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 그믐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작년 가을에 수확을 해서 설에 팔려고 저장고에 보관했던 나주배가 물러져서 낭패를 보았다고 합니다. 작년 여름 계속된 무더위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기후 재앙뿐만 아니라, 관세 갈등, 사회의 양극화와 전쟁 등, 어둔 적막이 어깨를 짓누르는 시절에 또다시 맞는 설날은 ‘까치설날’보다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마음만은 복되고 즐거운 설날로 잘 지내야 하겠습니다. 조촐한 가족끼리 떡국이라도 넉넉하게 끓여 맛있게 나누어 먹고, 영상통화로라도 빠짐없이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기운을 북돋아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변의 외롭고 힘겨운 사람들을 떠올리며 기도하고, 사랑을 나누어 마음이 따뜻해지면 좋겠습니다.     유대인들의 설날은 <로쉬하샤나>라고 합니다. <로쉬>는 <머리>라는 뜻이고, <하샤나>는 <해>라는 뜻입니다. 설날은 <한해의 머리>가 되는 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로쉬하샤나의 날이 되면 성경을 펴고 이삭의 탄생 이야기(창21장)를 읽었습니다.    웃음이라는 뜻인 이삭의 탄생 이야기를 읽으면서 일 년 내내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약속은 더디더라도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유대인들은 설날에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이레>의 믿음을 굳건히 함으로 한 해를 시작했던 것입니다.      설날을 지나 우리가 걷는 한 해의 인생길이 마냥 평탄하고 형통한 길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살다 보면,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고, 우리에게 무관심하신 것처럼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우리를 아픔과 힘겨운 자리로 몰아가시는 것 같아 낙심될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사람살이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다 알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마음에 우리를 맡길 뿐입니다. 항상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믿음으로 “살믄 살아지는”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새롭게 세우는 설 날, 살아온 날들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살아갈 날들을 서로 격려하며. 사랑 깊은 마음의 온정을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133:1)라는 말씀대로 이루어지고,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이라는 찬양이 넘치도록. <여호와이레>의 믿음으로 시작하는 2026년 복된 설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 광주성광교회 목사 
    • 오피니언
    • 사랑의 실천(칼럼)
    2026-02-10
  • [향유옥합] 진정한 회복과 해결, 거듭남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5>  우리 삶에 있어서, 진정한 해결과 회복을 위해서는 성령의 거듭남이 꼭 필요하다. 성령님은 초자연적인 역사하심으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영혼들에게 새로운 영적 생명을 불어넣어 주신다. 이러한 거듭남의 신비가 바로 우리가 이미 경험한 거듭남의 비밀이다. 거듭남을 주도하시는 성령님은 새 사람이 된 우리에게 끊임없이 역사하시며, 우리의 거듭난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지속적으로 맺도록 도우신다.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선한 사람이 되기 위해 거듭남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구원받기 위해 거듭나야 한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그런 삶을 살아갈 때 자신의 죄에 대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고, 작은 죄에도 애통하는 심령으로 변화된다.    거듭남에 있어 성령님은 우리들이 죄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자들이 되도록 회개의 마음을 불어넣어 주시고, 강권적인 역사하심을 통해 죽은 영적 생명을 다시 살리시는 근본적이고 전인격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거듭남에 대해 이야기할 때, 결코 성령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이다. 성령은 우리를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혹시, 곤고한 마음이 계속되고 있는가? 여전히 세상 속에서 방황하며, 점점 더 의기소침해지고, 돌같이 완악한 마음으로 혼란스러운가? 비록 우리의 마음이 이럴지라도, 절망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 포기하실 분도, 버리실 분도 아니시기 때문이다. ‘포기’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내 조급함과 내 압박이 만들어 내는 결과이다.    연약한 우리는 스스로를 포기할 때도 있지만, 우리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지금부터라도,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된다. 한 걸음씩 주님께 나아가자!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업을 향해, 우리 인생의 푯대 되신 주님을 향해 발걸음을 과감히 옮기자!    애통한 심령으로 깨닫게 하셨다면, 그 깨달음으로 주님께 나아가,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잡으면 된다. 인도하시고 도우시는 성령님을 붙잡는다면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 삶에 심어두신 변화의 씨앗은 싹을 틔우게 될 것이다. 성령님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고, 거듭난 자의 증거를 보이게 하셨다.     더 이상 더 바닥일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져 그 바닥을 터벅거리며 헤매는 상황에 있을지라도, 이미 우리에게 ‘거듭남’의 새 영을 부어주신 성령님은 우리의 상황과 상관없이 변함없는 능력으로 도우시고 회복시켜 주신다.   그 성령님을 만나서 진정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회복이고, 해결이다.                                                                                                       /작가, 말씀 굽는 타자기 블로거, 논술교사
    • 오피니언
    • 칼럼
    2026-02-10
  • 창조의 동산에서 보낸 탄식: 미래 환경을 향한 기독교적 응답
    임명락 목사  최근 기후 위기는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신학적 화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선포하신 기쁨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피조 세계는 인간의 탐욕 아래 '신음하며 함께 고통'(로마서 8:22)받고 있습니다. 미래 환경을 바라보는 기독교인의 시각은 어떠해야 할까요? 1. 정복자가 아닌 '청지기'의 회복 창세기 1장 28절의 "땅을 정복하라"는 명령은 자연을 마음대로 파괴해도 좋다는 면죄부가 아닙니다. 성경적 의미의 정복과 다스림은 왕 되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피조물을 보살피고 관리하는 '청지기적 돌봄(Stewardship)'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환경의 주인이 아니라, 주인의 것을 맡아 관리하는 대리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창조 세계에 대한 사랑은 곧 '하나님 사랑' 우리는 눈에 보이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만큼, 그 이웃이 살아갈 터전인 지구를 사랑해야 합니다. 미래 세대—우리의 자녀와 손주들—가 마실 깨끗한 물과 공기를 지키는 것은 성경이 강조하는 '이웃 사랑'의 실천입니다. 환경 파괴는 결국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장 먼저, 가장 가혹하게 다가옵니다. 따라서 환경 보호는 선택이 아닌 그리스도인의 영적 의무입니다. 3. '자족'의 영성으로 여는 미래 성경은 우리에게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에 큰 이익이 된다"(디모데전서 6:6)고 가르칩니다. 현대 환경 위기의 뿌리에는 무분별한 소비와 탐욕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단순한 삶(Simple Life)을 지향하고, 필요 이상의 소비를 절제하는 '불편한 순종'을 시작해야 합니다. 4. 회복을 향한 실천적 소망 하나님은 장차 만물을 새롭게 하실 분이십니다(계시록 21:5). 우리의 작은 분리수거, 일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절약은 무의미한 몸부림이 아닙니다. 이는 장차 완성될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을 오늘 이 땅에서 미리 살아내는 **'예언적 실천'**입니다. 맺으며 미래 환경은 우리가 잠시 빌려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거룩한 성소입니다. 이제 교회와 성도가 앞장서서 파괴된 창조 동산을 회복하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연을 아끼고 돌볼 때, 비로소 세상은 우리를 통해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오피니언
    • 칼럼
    2026-02-09
  • [정론] 한국교회가 하나되게 하소서
     2026년 새해가 밝았지만, 마음이 어둡다. 보통 새해에는 위정자가 덕담하는 것이 관례이고 국민에 대한 예의인데,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교회를 조직적으로 조사한다’라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조사를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잘 모르지만, 한국교회 성도가 가장 좋아하는 성구가 빌립보서 4장 6절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나는 이 구절 앞에 있는 4절부터 중학교 시절에 좌우명으로 삼아왔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평생 장신대에서 신약성경을 가르치다가 은퇴 후에 더 바빠진 일상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나는 머릿속에 이 구절이 쟁쟁하다. 그래서 이 구절을 외우고 언제든지 묵상한다. 새해니까 근심 걱정 털어버리고 기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6절의 “다만”이란 표현이 내가 외울 때는 구역판에서 “오직”이란 구절이었는데, 혹시나 해서 개역개정판과 대조를 해보니 달라졌다. “오직”을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다른 것은 관계없이 전적으로” “다른 것은 있을 수 없이”라는 뜻이다. “다만”은 “다른 조건이나 상황과는 관계없이 단지”라는 뜻이다. 국어사전 상에서 서로 비슷한 뜻이지만, “다만”이 모든 일의 조건이나 상황에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으니, 2026년 새해의 암울한 상황에서 더 마음에 와닿는 느낌이다.    6절의 “아뢰라”라는 단어는 명령형으로 “안다”라는 뜻을 가진 헬라어 그노리조이다. 그 의미에 맞게 다시 의미를 새긴다면 새해에 각자가 간직한 기도와 간구와 간청을 하나님께서 “아시도록 하여라”라는 뜻이다. 새해가 되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을 나눈다. 하나님께 복을 구하는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해 “아시도록 하여라”라는 의미이니, 현재 한국교회가 처한 어려운 현실을 잘 아뢰도록 해야겠다.    그러려면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74 엑스플로(EXPLO)가 있었다. 당시 한국교회는 여의도 광장에 1백만 명이 모여서 하나가 되어 기도하였다. 당시 나는 선린상고에서 1주일 동안 영락교회의 서대문 구역원으로 숙식 하면서 지냈고, 매일 한강을 건너가서 참여한 저녁 집회를 마칠 무렵 교회에서 훈련받은 대로 빌리 그래함 목사의 결신자 초청 시간에 우후죽순처럼 일어선 새신자에게 다가가서 결신자 카드를 작성하는 임무를 감당했다. 희년이 지난 지금 한국교회는 이것을 유네스코 세계기록 문화유산과 국가기록 문화유산으로 동시에 추진하는 상황이다. 그때 한국교회는 기도로 하나가 되었고, 모이기에 힘을 써서 세계교회의 귀감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 한국교회는 갈기갈기 찢어져서 누구 하나 교단이나 기독교를 대표할 사람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런 답답한 현실을 “하나님께서 아시도록 알려드려야” 할 사명이 성도에게 있는데, 그 열심이던 새벽기도의 열풍도 명성교회 이외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하늘의 보좌가 움직이도록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 기도하기 전에는 인간만이 고단하게 일하지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역사하시기 시작한다. 다시 합심하여 기도하는 일에 하나가 되자. /예수말씀연구소장·한국교회정론 대표
    • 오피니언
    • 정론
    2026-02-03
  • 성서와 생활 (101회) 그리스도인의 삶- 성전을 사랑하는 믿음.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는 자들은 특별한 기쁨을 누리게 된다. 성전을 위하는 마음에는 특심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많은 지파들이 있었지만 오직 레위지파만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길을 걸었다. 그 후에 레위 지파만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복을 받아 거룩히 구별을 받게 된다. 오늘날도 성전을 위한 특심한 마음을 소유하는 것은 하나님께 허락받은 기쁨이며 헌신하는 마음에서 온다.    성전을 사랑하는 자들의 영역은 바로 성전 안에서 할 일을 알게 된다.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시122:2)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3)음을 말해주고 있다. 하나님의 성전은 영적으로 부족함이 없이 영적인 권위 아래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믿는 자들이 이러한 일로 인해 감사함으로 성전에 나아간다. 이러한 성전에는 오직 심판의 보좌인 진리가 길을 찾고 활동할 수 있는 곳이다.    성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마다 평안을 구하는 자라야한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6)고 전한다. 하나님의 집에는 무질서와 혼동을 허락할 수가 없다. 오직 그곳은 평안만이 있을 뿐이다. 이를 위해 종들은 평안하기를 구하며 건설하며 일하는 곳이다. 평안은 저절로 임하지 않기 때문이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명자들이 되어 겸손히 그의 손에 이끌려 쓰임을 받아야한다. 빈틈없이 조밀하게 짜여진 성읍처럼 교회의 모든 면에 안정되고 평안한 소통의 길을 마련해야한다. 작은 일에 질서가 무너지면 곧 평안을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 작은 일에 충성할 사명자들은 주의 전을 사랑하는 자들 중에 있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6)고 하셨다. 하나님의 성전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평안을 구하라고 하셨다. 개인의 생각과 뜻대로 나간다면 반드시 성전 안에 충돌과 갈등이 존재할 것이다. 진리는 빛을 잃고 설 자라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게 될 것이다. 이때 진리이신 하나님의 뜻과 길을 찾아 행하는 지파들, 성도들이 있다면 어둠은 물러갈 것이다.        교회는 진리가 형통한 평안의 집을 세우는 곳이다.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주님의 말씀을 이룰 일꾼을 허락하신다. 사람의 감정과 친분 관계를 통해 진리가 설 자리를 잃고 사람의 비위를 맞추는 자리에는 혼란만 있을 뿐이다. 오직 진리이신 주님의 뜻을 따르고 전하는 복된 자로 인해 하나님의 성전은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골1:25)는 성전을 사랑하는 자들을 말한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 오피니언
    • 칼럼
    2026-01-27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대한성공회 의장주교 역임한 김근상 주교
       대한성공회 의장주교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김근상주교(사진)는 은퇴 이후 평화협력관으로 활동하면서 남한과 북한의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현재 김주교는 2027년 노벨평화상 대한민국 국민 추천 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12.3 계엄사태를 극복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노벨평화상을 받게 하기위한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준비위원회로 정식으로 발족된다. 김주교는 위원회가 발족하면 후배들에게 자리를 주고 뒤에서 지원하는 일을 할 예정이다.    김주교가 은퇴 후 일한 평화협력관은 남한과 북한의 관계를 돕는 일이었다. 그러나 개성공단이 문을 닫은 이후로는 활동에 제약이 컸다. 그래서 주로 해외에 관련된 사람들과 남북관계 해결을 위한 내용으로 만남을 가졌다. 지난 2024년 이 일을 마친 김주교는 이후 가족들과 여행을 다니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교는 “현직에 있을 때는 어디를 가게 되도 일 때문에 가는 것이었다. 그러다 작년에는 시간이 많이 나서 가족들과 함께 순수하게 여행을 다녔다”고 말했다.    지나온 사역에 대해서 김주교는 “주교가 된 직후부터 북한돕기에 관심이 많았으나 국내 모금이 쉽지 않았다” 면서,“우리가 낸 헌금으로 제3세계를 돕는 대신 해외 성공회조직이 한국과 제3세계에 지원하려던 자금을 북한으로 보내도록 가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와 협력으로 서울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 앞 건물을 철거한 일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건물에 가려 성당이 보이지 않았지만, 철거를 통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건축물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올해가 서울대성당이 세워진 지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고 말했다.    김주교는 현재 한국교계의 모습에 대해서 “사역을 시작한지가 47년이 됐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교회가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다. 교회는 이름없이 섬기면서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교회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사람들을 섬기는 모습으로 바뀌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교는 성공회대학교 이사장과 WCC 10차 총회 준비위원회 상임위원 등도 역임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6-01-26
  • [향유옥합] “선물이라고요?”
      “선물이라고요?”   ‘부모님이 선물이라고요?’ 내 인생에 이거 하나만 있으면 100프로라고 생각되는 것이 선물이라고 한다. 내게는 교회에 미쳤다며 공부만 열심히 하길 바라시는 믿지 않는 부모님이셨다. 10대 때는 교회에서 성가대와 임원을 했고, 매일 점심 학교 기도회에 참석했고, 대학 때는 인도 델리 UDTS 훈련을 받았다.    교회 출석을 권할 때마다 친정 어머니는 나중에 일을 그만두면 다니시겠다고 약속하셨고, 그 약속을 지키셨다. 2024년 12월 15일 친정 어머니의 세례식이 있었다. 38년을 재래시장에서 장사하며 자식들 뒷바라지만 하신 어머니가 무대에 서서 세례 간증 하셨는데 떨지 않으시고 발음도 목소리도 전달력도 훌륭하셔서 놀라면서 자랑스러웠다.    어머니는 요즘 교회 가는 주일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씀하신다. 언젠가 친정 아버지도 함께 다닐 날을 꿈꾸며 기도한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행 16:31)   ‘아들이 선물이라고요?’ 인도에 1년 살다오니 찬양인도하는 교회오빠가 눈에 들어왔고, 연애와 결혼을 20대 중반에 은혜로 골인했다. 맞벌이였기에 집안일과 육아의 도움을 받으려고 시부모님과 함께 살았다. 하지만 장애3급을 받은 시어머니의 교통사고로 인해 고작 5개월밖에 안 된 첫째를 어린이집에 맡겨야했다.    어린 아이가 병원에 두 차례 입원하는 일을 겪고 10개월부터는 다니던 영어유치원 교사를 그만두고 둘째를 임신한 상태에서 전업주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남편은 결혼 3년차에 목회자로 진로를 바꿨다. 문제는 나였다. 그맘때 육아를 하며 인격과 신앙의 바닥을 보았다.    외로움과 공허함을 채우려고 아이들이 할 체험이나 활동 등 밖으로 나돌기 바빴고 밤 9시가 되면 내 안의 괴물이 나왔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 에너지원인 나에게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두 생명체가 버거웠고, 육아서와 기도로 간간이 버텼다. 매일 밤 찾아오는 무력감, 실망, 절망 그리고 패배감은 엄마들은 다 공감할 것이다. 그러던 중 6살 아들의 신증후군 발병은 아이의 삶과 생명이 내 손에 있지 않음을 보게 되었다. 중보와 하나님의 은혜로 재발하지 않고 완치 받았다.     ‘남편이 선물이라고요?’ 믿음의 1세대인 나에게 결혼은 믿음의 가정이라는 꿈이 현실이 되는 첫 관문이었다. 가정예배를 고집하는 내 모습이 결핍에서 기인한 집착이고, 가장 큰 두려움은 자녀들이 신앙노선을 벗어나는 것이었다. 암송을 통해 청소년기에 방황해도 성령님께서 말씀하시는 통로가 되길 바랐다.    남편은 자신이 방황을 해봤기에 유연하고 멀리 보자고 말하며 나의 꽉 막힌 부분을 힘들어했다. 내 뜻대로 실현하려는 조작과 통제라는 본성이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자동으로 탑재되었고, 그 아래 가족들은 숨막혀했고 병들어갔다. 비인격적으로 자녀를 대하고 믿음을 푸쉬하고 다른 집 아이들과 비교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아들이 중2때 두 번의 전학 이후 다녔던 ’인투비전스쿨’ 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나 또한 2024년 여름 학교 가정통신문을 보고 참석한 ‘인투부모교실‘ 을 통해 만난 ‘인투 글로벌 미니스트리‘ 에서 따뜻하고 사역하는 공동체 안에 있다. 아이들을 이끄실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니 잔소리가 멈추었고 나의 눈도 하트로 변했다.    “진짜 부모이신 하나님께 저의 우상이었던 자녀들과 친정 부모님의 영혼과 미래를 맡겨드립니다. 모든 것을 원칙대로 하는 저와는 달리 이해심과 융통성 많은 아빠를 아이들에게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투 글로벌미니스트리 스탭
    • 오피니언
    • 칼럼
    2026-01-21
  • 김용숙작가의 「그곳에」
        김용숙작가의 「그곳에」는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의 그림으로 성산 일출봉을 보여 주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새해 초하루 날에 떠 오르는 해를 향해 자기의 소원을 빌며 새해에 좋은 일들만 있기를 기도하는데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행동들에 웃음이 나올 뿐이지만 예수님의 이름을 영접 하지 않고 믿음이 없으니 어찌 하겠는가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심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 즉, 해, 달, 별이나 나무, 돌 등은 우리가 기도 할 대상이 아니요 만들어 놓은 조각이나 그림 등은 결코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에게 어떤 복도 줄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을 어쩌겠는가 복음으로 깨우칠 뿐이다. 하나님을 믿어 그림에 나오는 파도를 헤쳐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대석교회 원로목사·수필가
    • 오피니언
    • 칼럼
    2026-01-19

교회/목회 검색결과

  • 예수문화교회와 김상준목사의 사역이야기
    ◇예수문화교회는 올해 「제자들로 세워지는 교회」란 주제로 성도들을 제자로 세우는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은 학교를 방문해 공연을 진행하는 모습) 집중새벽기도통해 나라와 민족위한 기도에 전념 탈북민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의 후속편 제작 중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예수문화교회(담임=김상준목사·사진)는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이했다. 이 교회 담임인 김상준목사와 유하나사모의 제자들과 함께 시작한 교회였다. 현재 성도 3분의 2 이상이 청년이며 대부분이 공연예술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예술문화를 복음전파의 도구로 삼겠다는 비전 아래 교회를 개척했다. 특히 올해는 「제자들로 세워지는 교회」란 주제로 성도들을 제자로 세우면서 생활선교사의 삶으로 초청하고 있다.  문화예술통한 복음전파위해 교회 설립  이 교회가 처음 시작한 곳은 김목사와 유사모의 집이었다. 2011년 결혼을 한 김목사와 유사모 부부는 목회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준비하게 됐다. 첫 성도들은 김목사와 유사모의 제자들이었다. 특히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뮤지컬감독을 했던 아내 유사모의 삶을 보고 예수를 믿게 된 제자들이 많았다. 이들은 대부분 처음 예수를 믿게 된 이들이었다.      처음에는 장소가 구해지지 않아서 집에서 예배를 드렸다. 특히 제자들과 함께 공동체생활을 하면서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졌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예배당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하나님의 은혜로 권리금이 채워졌지만, 2천만원의 보증금은 채워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당시 예수전도단의 비즈니스 DTS에서 반주자로 섬기고 있던 유사모가 기도제목을 보내라는 말을 듣고, 당시의 상황을 보내게 됐다. 그러다 이름 모를 성도가 유사모를 찾게되고, 그 성도를 통해서 보증금이 채워지게 됐다.     이 교회는 청년이 교회 전체 성도수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젊은 교회이다. 또한 대부분의 성도들이 공연예술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김목사는 예술문화를 복음전파의 도구로 삼기 위해서 이 교회를 세우게 됐다. 김목사는 “20년 전만 해도 좋은 문화콘텐츠를 보기 위해서 교회로 왔었다”면서, “문화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가치를 분명히 해서 드러낸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예수문화교회를 개척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자화통해 성도들을 생활선교사로 양육   올해 이 교회의 주제는 「제자들로 세워지는 교회」이다. 김목사는 “그동안은 내가 예배사역자로 오랫동안 살아왔기 때문에 예배사역을 중심으로 했다. 그런데 이제는 변화된 제자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목회하고 있다. 지상명령을 보면 가르침이 없는 공동체라면 변화가 있기가 어렵다. 말씀을 가지고 교육하고 제자화되는 것이 너무나 필요하다”면서, “마태복음 11장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에서 쉬는 것은 예배이다. 그리고 멍에를 맨다는 것은 제자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성숙이고, 성화이고 주의 뜻이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이러한 배경 아래 교회가 무엇이고, 예배가 무엇이고, 우리교회가 해야 될 목적이 무엇인지 나누고 있다. 궁극적으로 우리교회 성도들이 제자화돼서 생활선교사로의 삶을 살게하는 것이 목적이다”면서, “교육리더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평신도리더들을 통해서 교회를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훈련 교재는 김목사가 직접 집필해서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선교단체에서 양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교재를 만들었다.   동 교회는 새벽기도도 강조하고 있다. 두 달에 한 주는 집중새벽기도를 드리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서 한국교회와 다음세대 그리고 복음통일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고 있다. 타지역에서 살고 있음에도 함께하고 있는 성도들도 있다.    예수문화교회 청년들의 모습     학교와 교회 순회하며 뮤지컬사역 전개  이 교회는 뮤지컬사역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교회 뮤지컬팀 이름은 솔트 앤 라이트이다. 현재는 기독교학교를 돌면서 뮤지컬넘버와 찬양들을 부르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김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주된 메시지는 복음에 대한 내용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와 숭의여자고등학교 등의 학교를 방문해 사역을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논산훈련소 연무대교회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이전에는 「증인들의 고백」이라는 뮤지컬을 만들어서 전국순회 공연을 했다. 이 작품은 북한에서 탈출해 한국에서 예수를 믿게 된 한 자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과거 순회사역을 할 때는 인천 주안장로교회, 양평 덕소교회, 부천 평화교회, 부산 수영로교회 등을 순회했다.     현재는 이 작품의 후속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말에 작품이 나올 예정이다. 작품이 만들어지면 이전처럼 전국순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목사는 이 작품을 통해서 북한선교에 더 많은 성도가 관심을 가지게 되길 원하다고 밝혔다. 교회성가대도 운영하고 있다. 성가대는 장년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에 2회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팀과 마찬가지로 투어를 준비 중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에 매진   이 교회는 예배시간에 환대시간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예배에 앞서 함께 교제를 하고, 기도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설교 이후에는 조별로 나뉘어져서 그 날에 예배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한 달의 한 번은 문화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예배에서는 문화관련 사역자 혹은 강사를 초청해 드려지고 있다.     김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인 원크라이의 사무총장도 맡고 있다. 매년 초 12시간 연속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유스원크라이라는 이름으로 청년들을 위한 기도회도 있으며, 해외에서도 집회가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3월에는 유럽지역에서 설명회와 집회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종식되지 않는 상황에서 평화에 대한 메시지도 선포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중앙아시아지역에서 워십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 집회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예배회복에 앞장선다. 올해말에는 미국에서도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미국에서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서울경기중심으로 집회가 진행되며, 각 지역별로도 집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교회/목회
    • 목회
    2026-02-10
  • 누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인가
                                                                                 이병곤 목사    영적 전쟁의 시대, 누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인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세대는 평화의 시기가 아닌 전쟁의 시기다. 1953년 7월의 정전 이후, 한반도에는 총성만 멎었을 뿐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이 멈춘 적이 없다. 성경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르셨다고 단언한다. 군인에게 가장 치명적인 무능은 적이 누구인지, 지금이 전시인지 평시인지조차 분간하지 못하는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후서 2장을 통해 우리에게 명한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예수를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우리는 훈련소가 아닌 실전에 즉각 투입된다. 삶의 모든 현장이 영적 격전지이며, 특히 ‘기도’는 총성 없는 참혹한 전쟁의 정점이다. 이 전쟁에서 사탄의 전략은 교묘하다. 사탄은 우리를 예배의 주관자가 아닌 구경꾼으로, 참여자가 아닌 들러리로 전락시키려 군사로서의 성도들의 무장을 해재 시키려 애쓴다. 누가 얼마나 잘하는지 평가하고 비판하게 하며, 예배를 감정과 느낌이라는 형식의 틀에 가두려고 한다. 그러나 참된 예배는 내가 무언가를 ‘보러’ 가거나 ‘받으러’ 가는 자리가 아닌 나를 ‘드리는’ 자리여야 한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는 것이야 말로 그리스도의 통치가 임하는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급진적인 변화 속에 악과 부조리가 만연해 있다. 정치적 이념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은 좌우로 갈라졌고, 미움과 시기는 물리적·심리적 살인을 서슴지 않게 한다. 정치는 본질상 경제, 안보, 교육, 보건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장치가 되어야 한다. 이 장치가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국가 전체가 위태로워진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여기서 교회는 중대한 질문 앞에 선다. 교회는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미명 아래 진리를 선포하고 수호해야 할 참된 사명을 외면해오지 않았는가. 교회는 본질적으로 정치적 영향을 미쳐야 하는 공동체다. 그리스도께로부터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직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교회의 특혜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정치와 사회에 의해 훼손되고 있는 하나님의 진리를 수호해야 할 ‘영적군사’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다.    세상의 평가가 두려워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하고 스스로 무장을 해제 한다면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자격이 없다. 교회가 세상의 눈치를 보며 자정능력을 잃을 때, 교회의 빛은 희미해지고 소금의 짠맛을 잃어 버리고 결국은 정부의 통제 아래 놓이게 될 것이다. 이 타협이 계속된다면 결국엔 타협하는 지상 교회와 진리를 수호하려는 지하 교회로 나뉘게 될지도 모른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라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님의 진리의 말씀과 예배를 수호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다른 그 어떤 것이 아닌 하나님의 얼굴이다. 주의 도를 땅 위에 알리고,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 알리는(시 67편) 군사의 사명을 회복해야 한다. 빛이 비치면 어둠 속에 있던 백성들이 하나님을 높이게 될 것이다. 주님은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시는 분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깨어날 때, 비로소 이 땅에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임하게 될 것이다. 이미 전쟁은 시작 되었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인가? /마운틴로스터스 카페처치 목사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6-02-10
  • 목포 하나교회와 박성일목사의 사역 여정
    ◇목포 하나교회는 전도와 단계별 말씀양육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도의 은사를 중심으로 한 소그룹전도 사역 진행 새가족에게 신앙으로 삶 전반을 다루는 교육 제시    목포 하나교회는 2000년 박성일목사(사진) 가정에서 시작됐다. 개척 초기 박목사는 설교중심의 목회를 통해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를 꿈꿨다. 말씀을 충실히 전하면 자연스럽게 성도들이 모이고 교회가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설교만으로는 교회의 생명력이 유지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절감했다. 말씀을 듣는 자리는 유지됐지만, 삶의 변화와 복음의 확장은 기대만큼 나타나지 않았다.  전도에 대한 부담은 성도들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박목사 자신도 전도사역 앞에서 재정적·현실적 어려움에 직면하며 깊은 고민을 안게 됐다. 개척 초기의 열정은 점차 무거운 책임으로 다가왔고, 개척 3년 만에 교회를 정리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이르렀다. 목회자로서의 소명과 현실 사이에서 깊은 갈등의 시간을 보냈다.  목회본질을 붙들고 기도에 집중  이 시기 박목사와 채정미사모는 목회본질을 다시 붙들고 기도에 집중하기로 결단했다. 사역의 방법을 바꾸기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 서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집안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창고공간을 임대해 예배당과 사택으로 사용하며 다시 출발했다. 환경은 이전보다 열악했지만, 기도와 전도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다짐이 교회전환의 출발점이 됐다.  이후 목포 하나교회의 사역 방향은 분명해졌다. 말씀과 기도, 전도에 집중하는 교회로의 전환이었다. 박목사는 매일 저녁 창고예배당에서 기도하며 하나님께 교회의 방향을 맡겼다고 밝혔다. 교회의 성장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그 결과 교회는 전도를 중심에 둔 공동체로 재정비됐다. 전도는 선택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 이유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교회 내부의 분위기 역시 점차 전도중심으로 변화됐다. 성도들 사이에서도 전도를 교회의 프로그램이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인식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박목사는 목회자가 먼저 전도현장에 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목회자의 전도실천이 성도들의 전도 마인드를 형성하는 출발점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박목사와 채사모는 함께 전도 현장에 나섰다. 전도현장은 결코 쉽지 않았다.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거절과 무관심을 반복해서 마주해야 하는 일이었다.  채사모가 홀로 전도하던 시기에는 눈에 띄는 열매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부부가 함께 전도에 나서자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각자의 은사가 서로를 보완하며 전도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교회는 성도의 은사를 중심으로 한 팀 전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전도는 혼자의 사명이 아니라 팀사역이라는 확신이 자리 잡았다. 전도소그룹은 교회의 전도사역의 핵심  이러한 경험은 이후 전도 소그룹사역으로 구체화됐다. 성도각자의 은사를 파악해 팀을 구성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구조가 형성됐다. 전도는 부담이 아닌, 함께 감당하는 기쁨의 사역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목포 하나교회의 전도사역은 개인전도, 파라솔전도, 학교 앞 놀이전도, 전도소그룹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전도소그룹은 교회의 전도사역을 지탱하는 핵심구조다. 전도소그룹은 성도들의 은사를 기준으로 4~5명이 한 팀을 이룬다. 각자의 역할이 분명하기 때문에 전도현장에서의 부담이 줄어든다. 전도소그룹은 연 1~2회,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성도들은 전도의 기쁨과 공동체회복을 함께 경험한다.  파라솔전도는 목포 하나교회의 대표적인 전도방식이다. 1~3명이 한 조가 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도현장에 나선다. 계절에 따라 전도시간은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전도팀은 커피와 다과를 준비해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형성한다. 인사를 건네는 사람, 음료를 준비하는 사람, 관계를 이어가는 사람이 각자의 역할에 따라 움직인다. 복음제시는 마음이 열린 대상자에게 집중된다.  학교 앞 놀이전도 역시 팀사역으로 진행된다. 놀이를 준비하는 사람, 아이들과 관계를 맺는 사람, 진행을 담당하는 사람이 협력한다. 모든 전도는 나눔과 협력의 구조 속에서 이루어진다.  전도소그룹의 핵심은 소수 집중원칙이다. 많은 인원을 한 번에 모으기보다 소수의 대상자에게 깊이 집중하는 방식이다. 전도소그룹 10주 과정은 기도와 준비, 전도대상자초청과 관계형성, 찬양과 말씀나눔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전도주제는 복음의 절대능력과 회복,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새가족 양육과 소그룹리더 세우는 일에 매진  전도 이후에는 정착사역이 이어진다. 동 교회는 전도와 정착, 양육, 훈련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전도는 시작일 뿐이며,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정착과정에서는 새가족섬김이가 세워져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등록 이후 4주 동안 집중적인 돌봄이 이루어진다.  정착 이후에는 새가족 양육과정이 진행된다. 구원의 확신과 기도, 말씀, 교회생활 등 삶전반을 다루는 교육이 제공된다. 양육과정은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며,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니라 삶의 적용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성도의 삶의 변화와 가정과 관계회복의 열매가 나타난다.  양육 이후에는 훈련과정이 이어진다. 제자대학과정은 3학기, 총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도 소그룹리더와 셀리더를 세우는 데 초점을 둔다. 이 모든 과정은 전도를 중심으로 연결된다. 전도는 교회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인식이 훈련전반을 관통한다.  동 교회는 코로나 이후에도 전도사역을 멈추지 않았다. 파라솔 전도장소를 옮기며 상황에 맞게 대응했고, 그 결과 교회분위기는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방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전도를 포기하지 않은 결과 교회는 해마다 성장을 기록했다. 2021년 12월 예배당을 완공했으며 현재 주일출석 성도는 6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박목사는 전도의 임계치를 강조한다. 열매가 보이지 않아도 일정시간 이상 꾸준히 전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교회는 매주 목요일 하루 전일 전도를 진행하며, 전도는 교회의 행사이자 삶의 리듬으로 자리 잡았다.  동 교회는 전도사역의 열매를 다른 교회와도 나누고 있다. 전도콘퍼런스를 통해 전도와 정착, 양육, 훈련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도의 경험을 나누는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 전도소그룹은 목포하나교회 전도사역의 핵심이다. 
    • 교회/목회
    • 목회
    2026-01-30
  • 신앙을 삶으로 살아가는 인천 은혜로교회
    ◇인천 은혜로교회는 두세 사람이 모이는 기도운동과 복음전파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섬김모여클럽통해 나라와 교회의 회복을 촉구 이주민·지역사회를 복음으로 섬기는 사역 헌신      인천 은혜로교회(담임=김흥수목사·사진)는 기도운동과 복음전파 사역에 매진하는 교회이다. 동 교회 담임인 김흥수목사는 섬김모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세 사람이 함께 모이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더 나아가 마다가스카르와 태국지역의 선교사역도 감당하고 있다. 또한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자’는 표어 아래 삶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신앙을 지향하고 있다.     김목사는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서구 기독교연합회 제35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역에도 앞장서게 됐다. 서구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으로서 기도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두세 사람이 함께 모이는 기도에 중점  지금의 김목사를 만든 것은 아버지 김원달성도와 어머니 송분희집사의 신앙이 있었다. 김목사는 “부모가 새벽마다 눈물로 쌓아 올린 제단이 나의 뿌리이다. 특히 3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난 나에게 형님과 누님들의 사랑과 기도는 신앙의 자양분이 되었다”면서, “목사 3명, 전도사 1명, 권사 1명, 집사 2명. 7남매 모두가 오직 주님만을 섬기며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의 등불을 밝히는 이 경이로운 믿음의 유산은 내 인생의 가장 찬란한 자랑이자 긍지이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128년 전 대구 경북지역 복음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아담스선교사가 세운 대구 사월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이곳에서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후에 교회를 떠났던 김목사는 아내의 병이 기도를 통해 나은 일을 경험하면서 신앙을 되찾게 되었고, 목회를 하게 됐다.    김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개척한지 2년만에 예배당을 짓고, 이후 지금의 자리로 오게 됐다. 지금 교회가 있는 곳은 불모지인 땅이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왜 나를 보내셨을까 생각했는데 이 때를 위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해에는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으로 섬기게 하셨다. 그리고 올해는 서구 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섬기게 하셨다. 마지막 시대에 교회는 기도할 수밖에 없다. 두세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일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 교회에서도 매일 저녁 기도회를 드리면서 기도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목사는 “지난 2년 전부터 섬김모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예수님은 섬김의 왕으로 오셨다. 섬김은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랑에는 생명이 있다”면서, “또한 모세와 아론 그리고 여호수아가 기도할 때 나가서 싸움에서 이겼다. 이 시대도 마찬가지이다. 두세 사람이 모여서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섬김모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기도회를 계속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저녁뿐 아니라 평일 오후에도 함께 모여서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김목사는 “섬김모여클럽을 통해서 예수님이 오실 때를 예비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성도들에게도 이러한 사역들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자’라는 표어를 가지고 있다. 김목사는 “뿌리를 내린다는 것은 예수께 깊이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삶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것을 말한다”고 말했다.  마다가스카르와 태국지역 선교 매진   동 교회는 마다가스카르 지역의 선교와 태국인성도를 섬기는 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추후에는 태국지역에서 교회를 세울 예정이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고아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물을 파는 사역도 했다. 김목사는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에 있는 섬지역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이곳을 전초기지로 동부아프리카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사를 파송했다. 그곳에서 고아들을 위한 사역을 하다가 우물이 필요함을 알고 기도했다”면서, “지하 40M 깊이의 우물을 파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물이 잘 나오게 됐다. 그리고 일반적인 물이 아닌 좋은 품질의 물이 나오게 되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태국에서 우리나라로 온 이주민부부가 연결이 되어서 섬기게 됐다. 그들이 우리에게 부모가 되어 달라고 했고, 우리는 부모의 역할을 감당했다. 당시 남편이 일자리가 없었는데 기도의 자리에 나와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좋은 일자리를 주셔서 생계도 안정됐다”면서, “계속 예배에 나오면서 신앙도 자라났다. 그러다 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생겨 돌아가게 됐다. 거기서도 영상으로 계속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들이 한국에 있을 때 전도했던 태국인들이 있다. 이들은 지금도 교회에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말에는 태국지역을 방문해서 교회를 세울 곳을 탐방하러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만민이 함께하는 기도운동에 앞장    김목사는 섬김모여클럽에 동 교회와 지역교회뿐 아니라 세계교회가 함께하는 비전도 가지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두세 사람이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일이 생긴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도운동을 통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비전도 가지고 있다.     동 교회는 백석카페라는 이름의 작은 카페공간도 있다. 백석은 흰 돌을 가리키는 말로 요한계시록 2장 17절에서 나오는 말씀에서 따온 곳이다. 이곳에서 김목사는 신앙 상담을 진행하면서 성도들의 신앙의 성숙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이 카페에는 교인이 기증한 많은 수석들이 있다. 이 수석들 중에는 흰 돌이 있는데, 이 돌을 예시로 들면서 승리하는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목사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선교연구소 초대소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미종족 선교와 대한민국 기독교 선교역사의 발자취를 강의하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서구 기독교연합회 제35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복음화를 위한 사역에 앞장서게 됐다. 서구는 인구 65만 명인 큰 지역이다.     김목사는 서구회장으로서 기도운동의 중요성 외에도 다양한 사역에 나선다. 오는 2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안전기도회를 인도하며, 6월에는 51사단 진중세례식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부활절연합예배와 성탄절 행사 등의 일정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목사는 이외에도 서구 자살예방교육 센터장과 한국문화보존 시민연대 대표회장을 맡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잊혀가는 신앙의 역사를 보존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 일을 통해서 800여 교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6-01-19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한국교회와 일본교회를 잇는 사역에 앞장선다
    홍석표목사는 지난 9월 블래싱재팬에 대표로 취임했다.      블래싱재팬 상임대표이자 에브리데이처치 담임목회자인 홍석표목사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의 다민족교회에서 목회했다. 그리고 지난해 9월부터 블래싱재팬에 상임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홍목사는 블래싱재팬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교회를 잇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에브리데이처치를 통해서는 신앙인과 비신앙인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사역을 하며, 함께하는 미션사역을 통해서 중소형교회가 연합해서 선교사역을 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다민족교회에서 언어권별로 리더십 세워 사역 진행     홍목사는 처음부터 일본선교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선교학을 공부하고 돌아온 홍목사는 국내에서 사역을 하다가 일본의 다민족교회로부터 청빙을 받게 되면서 사역하기 전까지 일본과는 크게 관계없는 삶을 살았다. 평소에 관심을 가지지 않던 일본 땅에 가게 된 이유는 다민족교회로 홍목사를 연결시켜 준 목회자의 말 때문이었다. 그 목회자는 “우리가 선교에 헌신할 때 하나님께 ‘어느 나라는 가고 어느 나라는 안 가겠습니다’ 그런 적이 있느냐 하나님이 가라고 하면 가는 것이지 혹시 이쪽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실지 누가 아느냐”고 했다. 그 말을 들은 홍목사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본 땅에 가게 됐다.   다민족교회에서 설교를 전하던 모습    홍목사가 일본에서 사역하던 다민족교회는 여러 민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던 곳이었다. 일본인과 한국인 그리고 중국인과 그외 민족들이 함께했다. 언어권별로 모임을 나누어서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공동모임을 할 때는 일본어를 공용어로 사용했다. 홍목사는 언어권별로 현지언어를 하는 교역자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리더십을 만들어갔다.    홍목사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교회로 가서 사역하게 되면서 중점을 뒀던 것은 각 언어별로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면서 리더십을 가지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본인같은 경우에는 일본인 리더십을 중심으로 해서 자신들이 선교방법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일본인은 일본인답게 중국인은 중국인답게 사역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한국선교사들보다는 현지에 있는 일본인이나 중국인교회 등과 같이 사역을 했다”고 말했다.    미국 한인목회를 경험한 홍목사는 일본에서의 사역과 미국한인을 대상으로 한 사역에 차이점에 대해 “미국에 있는 한인들은 외국인들을 전도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많지 않다. 자녀세대들은 현지어를 쓰기 때문에 그들로 전도가 되는 경우는 있다. 그런데 일본에 있는 한인들은 일본인을 향한 전도에 마음이 있다. 그래서 일본인들을 초청하고, 전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일본과 한국을 동역자의 관계로 보는 사역 감당    홍목사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하는 사역은 크게 3가지가 있다. 블래싱재팬 상임대표와 에브리데이처치 사역 그리고 함께하는 미션사역이다.    블래싱재팬은 ‘일본을 사랑하고 축복하고자 하는 세계의 사람들과 함께, 일본과 세계에 흩어져 있는 일본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를 목적으로 하며, 현지교회와의 동역 가운데 그 땅의 실제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 일본선교의 플랫폼과 브릿지 역할’을 하는 목적으로 사역하는 선교단체이다.    홍목사와 블래싱재팬과의 인연은 홍목사가 일본으로 선교사역을 가기전 선교한국에 참여하면서이다. 이곳에서 당시 블래싱재팬의 상임대표였던 윤성혜선교사를 알게 됐고, 귀국 후 요청이 오면서 사역하게 됐다.   홍목사가 블래싱재팬에서 진행한 단기선교여행 지도자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홍목사는 “블래싱재팬에 주된 사역은 한국교회와 일본교회를 연결시켜주는 것이다. 일본선교사로 간다고 하면 일본을 선교지로 보는 시선이 있는데 그것보다는 일본의 많은 교회가 더 힘을 낼 수 있다. 그리고 일본선교는 일본인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일본교회 같은 경우에 힘이 없기도 하고 일본의 많은 목회자들이나 사역자들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많이 있다. 일본에서 경험한 일본교회와 목회자들을 보면 잠재력이 굉장히 많다고 본다. 이것을 뜨겁게 만들고 함께 기도해줄 수 있는 역할이 한국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블래싱재팬에 오게 된 이유도 일본과 한국을 동역자의 관계로 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블래싱재팬에 주요사역으로는 첫째로 교육과 훈련이 있다. CCC에서 만든 커넥션스쿨을 통해 선교의 기초훈련을 한다. 이 훈련은 CCC의 40년 선교 노하우와 지상명령 성취의 비전을 담아 한국교회와 함께 선교운동을 가속화하는 것을 돕기 위한 선교 기초훈련이다.    심화훈련은 The 일본을 알자 school 로 일본선교에 대한 부분을 전문적으로 훈련한다. 이 과정을 마치면 실제 일본인을 대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 진행된다.    둘째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에 KWMA 세미나실에서 정기모임을 가진다.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고 함께 기도하는 모임으로 일본선교에 마음이 있는 사람이 같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다.    세 번째는 출판과 미디어사역이다. 출판사역으로는 BJ북스라는 출판사를 운영 중이다. 이 곳을 통해 한국의 책들을 일본어로 번 역해서 출판하기도 하며, 반대로 일본의 좋은 책들을 한국어로 번역해 출판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출판서적은 영화 <무명>에 소재가 된 <사랑으로 잇다>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손창남선교사의 <문화와 선교>를 번역해 현지에서 북콘서트도 진행했다. 미디어사역으로는 유튜브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운영 중이다. 이 곳을 통해 일본과 한국을 사랑으로 잇는 사역을 하고 있다.    네 번째로 힐링 미니스트리와 카리스칼리지 미니스트리이다. 힐링 미니스트리는 일본에 있는 선교사들과 크리스천들 중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역이다. 카리스칼리지 미니스트리는 호주기독교대학과 연계해 상담할 사역자를 양성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일본교회와 목회자를 품고 기도할 수 있는 모임을 준비 중에 있다.   신앙인과 비신앙인을 위한 온라인교회 사역 전개  ‘에브리데이처치’와 ‘함께하는 미션사역’은 블래싱재팬에 사역과는 별도로 이루어지는 사역이다. 에브리데이처치는 신앙인과 비신앙인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교회이다.   에브리데이처치에서 설교를 전하는 홍목사의 모습    홍목사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어떤 사역을 할 것인지 기도하고 고민했다. 지금까지 내가 제일 좋아했던 사역 그리고 가장 의미있게 생각한 사역이 전도였다. 전도를 할 때 관심있는 사람을 모으고, 예수님께 나오는데 장애물이 있는 사람도 장애물을 옮겨주고, 초대할 수 있는 형식으로 했다”면서, “한국에 돌아와서 고민하던 중에 그런 교회를 개척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건물에서 시작하면 오히려 사람들을 초청하거나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만들게 됐다”고 했다.    또한 “지난 대림절부터 사역을 시작했다. 예배를 올릴 때는 설교 뿐만 아니라 모든 순서를 올린다. 사람들이 부담없는 마음으로 앉아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찬양은 현재 우리교회는 찬양팀이 없어서 유튜브에서 찬양하는 동영상을 허락받고 사용하고 있다. 이 찬양들은 화려하게 하는 것 아니라 피아노를 치면서 조용히 부르는 형식이다. 이러한 예배를 통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했다.    홍목사는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많다. 캄보디아, 베트남 혹은 중동에 있는 사람 등 해외에서 혼자 예수믿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한국에 와서 혹은 일본이나 미국에 와서 예수를 믿게 되고 자기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 예배할 공동체도 없어 외로운 사람들이 현지어로 온라인예배를 할 수 있다면 중요한 선교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편안한 모습으로 눈높이를 맞춘 온라인예배를 자기 언어로 들을 수 있다면 더 편안하게 예배에 참석할 수 있고, 가까운 사람한테 소개하고 초대할 때 부담이 없을 것이다”고 했다. 홍목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하루를 살아가는    홍목사는 ‘하루를 살아가는’이란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에서 하루를 살아가는 기도, 하루를 살아가는 아침묵상, 성경읽기,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도라는 4가지 콘텐츠를 매일 올리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를 통해서 일상 속에서의 신앙생활을 돕고 있다.   중소형교회가 연합해서 진행하는 선교사역 계획  함께하는 미션사역은 중소형교회가 연합해서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역이다. 현재 이 사역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홍목사는 “중소형교회들은 혼자 감당하지 못하지만 지역에 있는 몇 교회가 연합하면 충분히 그 안에서도 선교사역이 가능하다. 교인들을 훈련시킬 수 있는 부분도 가능하고 팀선교도 가능한 부분이다”면서, “목회하다 보면 다른 교회랑 같이 하는 것에 마음은 있지만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 목사님들을 도와서 교회들이 연합해 같이 사역할 수 있도록 중소형교회가 같이 연합해서 선교할 수 있도록 선교학교도 열어주고 구체적으로 선교지를 연결시켜주기도 하고 선교단체들을 소개시켜주기도 한다. 그래서 외부에서 선교담당으로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네트워크를 만들려고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 사역은 특정한 지역을 염두에 두고 사역하지 않는다. 각 교회마다 특화된 지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특정국가 출신 외국인노동자들이 많은 교회면 그 국가를 섬기는 것이 좋다. 교회상황에 맞는 형태로 사역해야하기 때문에 특정한 지역을 한정하지 않고, 중소형교회가 연합해서 선교한다는 것이 포커스를 두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6-02-12
  • [선교사통신] 캄보디아의 다음세대와 이웃을 섬긴다
    태권도와 기타교실 등 다양한 예체능 수업을 진행 성경필사 사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사제공도   전도처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쩐럭끄라으 전도처소를 5년간 임대계약을 하였습니다. 부지만 있던 곳이라 전부터 이웃에서 소들을 부지 사방에 묶고 놓고 달구지를 두고 기타 볏짚 등을 준비해 두고 사용하여 울타리를 먼저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하나님의 예배당이 속히 건축되길 기도합니다. 쩐럭끄라으 전도처소를 통한 교회 개척과 복음 증거는 오늘도 계속 이어 집니다.    솔로몬학교에서는 캄보디아 공립학교 교과과목을 기초로 다양한 예체능을 수업합니다. (태권도, 기타교실, 피아노, 컴퓨터)    2026년에는 더욱 새롭게 목장예배와 심방을 강화 하며 이들의 삶에 더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온전한 진리의 삶이 자리 잡기를 소망합니다.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따라 무릎으로 이들을 섬기는 한 해 되길 기도합니다.   식사를 나눠주는 모습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식사를 준비합니다. 육적인 양식을 통해 어른부터 어린아이까지 영적인 양식도 받습니다. 토요일/ 60명 (어린이, 청소년, 마을주민) 캄보디아 음식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 합니다.    성경필사 사역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변함이 없는 진리 가운데, 성경 필사를 통해 세상을 이겨 나갈 진리와 영적인 힘을 공급 받습니다.    쁘렉따쪼아 원주교회에서는 영어교실, 수학교실, 컴퓨터교실을 통한 지역전도와 교회학교의 활성화를 이루어 갑니다.    기도제목입니다 △교회사역: 쩐럭끄라으 전도처소에 예배당 건축을 위해 △학교사역: 솔로몬학교의 프놈펜 교육청의 학교허가 승인을 위해 유치원(4,5세) 초등학교(1학년~6학년) △부지구입: 솔로몬 학교부지 구입을 위해 △박승국, 최광순선교사: 영육의 강건함 속에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아들(성민) 딸(은진) 성민: 직장 생활 가운데 예수님을 증거 하는 삶이 되도록 은진: 학업의 지혜와 영적 충만, 육적인 강건함을 위해 /캄보디아 박승국·최경순선교사    ※박승국·최경순선교사는 2007년 6월부터 캄보디아에서 교회개척 및 현지인 지도자양성, 솔로몬학교 사역 등을 섬기고 있다. 훈련을 통해 성도들을 지속적인 성숙과 성장을 돕고 있으며, 솔로몬학교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구제와 섬김을 통해서 현지마을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6-02-12
  • 아시안미션서 제4회 이주민사역자 포럼
      ◇아시안미션은 「가서 제자 삼으라」라는 주제로 제4회 AM 이주민 사역자 포럼을 진행했다.      아시안미션(대표=이상준선교사)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속초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가서 제자 삼으라」라는 주제로 제4회 AM 이주민 사역자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8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134명의 이주민 사역자가 참석해, 이주민 사역의 방향을 ‘환대 중심’에서 ‘목양과 제자화 중심’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체류 이주민 증가와 함께 이주민 사역이 단순 구제·복지 차원을 넘어 보다 체계적인 선교 전략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됐다. 아시안미션은 현장 사역자들의 소진 문제와 사역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 사례 공유와 집단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의 핵심 키워드는 동 단체 이상준대표가 제시한 ‘환대와 섬김에서 목양과 제자 삼는 사역으로의 전환’이었다. 이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주민 사역은 단순한 도움을 넘어 문화적 장벽을 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현장 사례 공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첫날 주제 강의를 맡은 동 단체 인천코디 허은열목사는 이주민 선교를 “대화(Dialogue) – 변증(Apologetic) – 성령 의존(Elentics)”의 단계로 설명하며, 이주민을 ‘역선교사’로 세우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이주민을 선교의 대상으로 보는 관점을 넘어 선교의 주체로 세우는 모델이 다수 소개됐다.    정철원목사(아가페국제교회)는 온라인 신학 교육을 통해 현지 리더를 양성하는 모델을 설명하며, “사역자는 복지 제공자가 아니라 신학적 멘토이자 훈련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규목사(서울네이션즈교회)는 외국인 신학생을 교수로 양성해 본국으로 파송하는 동반자 선교(Mission with) 모델을 소개했다. 이미희 선교사(타이포천 안디옥교회)는 태국 이주민을 장기적으로 양육해 현지 사역자로 파송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다문화 가정, 이주 노동자, 유학생 등 이주민 유형별 사역 사례가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참가자들의 실제 고민을 다루기 위한 라운드테이블 토론도 진행됐다. 동 단체 광주 코디 김태형목사가 이끈 ‘아젠다 토론’에서는 말씀, 십자가, 성령, 원맨 비전, 목자로서의 자기 성찰이라는 다섯 가지 관점을 중심으로 현장의 문제를 재정의했다. 이어 동 단체 대구코디 장상돈선교사는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사용하여, 이주민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응할 사역 프로토타입을 설계하도록 했다.    이번 포럼에는 사역자 돌봄을 위한 집단 심리 디브리핑 세션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번아웃 자가 점검과 감정 나눔을 진행했고, 현장에서 경험한 정서적 부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단체는 1981년 설립 이후 국내외 사역자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을 이어왔다. 이번 포럼은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을 단순 돌봄 대상이 아닌 세계 선교의 핵심 자원으로 재정의하고, 국내 이주민 사역의 방향을 한 단계 진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6-02-10
  • 한동대학서 2026 한동미래포럼
    ◇ 한동미래포럼에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회 변화 속에 교회역할·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모색    한동대학교(총장=최도성)는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동대학의 효암채플에서 「대전환의 시대, 교회의 내일을 묻다」란 주제로 제1회 한동미래포럼을 개최하고, 교회와 사회의 미래를 위한 지성적 대화의 장을 열었다.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교회의 역할과 신학,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동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신학, 과학기술, 교육,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제 간 포럼으로서 △프로테스탄티즘과 자유민주주의 △AI 혁명과 교회의 대응 △세속화 시대의 신학적 응답 △첨단기술과 한국교회 △리더십과 코칭 △중독과 트라우마의 치유 등 교회와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총 6개 주제들이 다루어졌다.   최도성총장은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가 하나님의 진리를 새롭게 붙잡고,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지성적 통찰과 신앙적 실천이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이번 포럼이 한국 교회와 기독 지성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강사 및 주제는 박상진 석좌교수(한동대)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교육」, 김인중 교수(한동대)의 「AI 혁명, 임팩트, 그리고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 이정민 교수(서울신대) 「초월과 자연의 하나님: 세속화와 다원주의 시대의 신학적 응답」 등이 진행됐다.   박상진석좌교수는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실천 과제로 △가정예배의 회복과 정착 △교회·가정·학교를 잇는 일관된 기독교교육 △다음세대의 눈높이로 들어가는 성육신적 교육 △영성·인성·지성이 통합된 지혜의 교육 등을 제시했다.   그는 “그저 ‘교회에 다니는’ 부모가 될 것인지, 아니면 자녀들에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맺는 ‘크리스천’ 부모의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자문해봐야 한다”며, “진정한 크리스천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자녀교육이라는 왕좌에 예수님을 모시는, 제2의 거듭남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음세대 교육과 관련해 박교수가 핵심 과제로 뽑은 건 ‘여호와를 경외하는 교육’의 회복이다. 박교수는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학문, 기술 등 그의 창조세계를 아는 것은 분리되지 않는다”며, “신앙과 학문이 통합된 교육이 성경이 말하는 참된 교육이다”고 밝혔다.   특히 박 교수는 자녀교육의 일차적 책임 주체로서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 자녀교육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하나님보다 자녀를 더 사랑하는 부모의 태도”를 지적하며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교육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손봉래 교수(한동대)의 「첨단기술과 한국교회」, 이동호교수(한동대)의 「믿음과 사랑으로 세워가는 코칭: 교회의 리더십과 성도의 성장 패러다임」, 박성민 교수(유니온신학교)의 「혼돈의 시대, 진리를 심는 교육 비전」이란 제목의 강의들도 참석자들의 관심속에 진행됐다. 이후 주재원 교수(한동대)가 전체 포럼 진행과 종합토의를 맡았다.   또한 포럼 기간 중에는 매일 아침 경건회가 마련되었으며, 박은조목사(한동대학교회)와 김현진목사(한동대 글로벌미래선교센터)가 말씀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이었다", "학문적 통찰과 신앙적 실천이 조화를 이룬 유익한 포럼이었다", "AI 시대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동대학교는 전인지능교육을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 영성과 인성을 아우르는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교회가 말씀과 공동체의 신앙으로 세상을 비추는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문적·신앙적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6-02-03
  • 한국기독교 군선교사협 대표회장 한영호목사
    ◇군선교사협의회는 ‘말씀과 기도로 본질을 회복하자’는 기치 아래 군선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군종목사단과 함께하는 사경회와 성경강좌 전개 한국교회에 군선교사역 위한 지원과 기도를 요청    한국기독교 군선교사협의회(대표회장=한영호목사·사진)는 민간인 군선교사들의 모임으로 1998년부터 사역을 시작했다. 현재는 약 580명의 군선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말씀과 기도로 본질을 회복하자’는 사역 목표를 세우고 군선교사들의 영적 성장과 복지 증진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해 말 동 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한영호목사는 “올해는 말씀과 기도로 본질을 회복하자는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우리 협의회가 여러 가지 행사와 사업 중심으로 일을 진행했다. 그런데 군선교사도 목회자이니까 말씀과 기도로 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목사는 “군목들을 파송하는 10개 교단 목회자들과 그 외 군소교단 목회자들이 우리 협의회에 함께하고 있다. 이분들의 연합이 잘 이루어지는 것도 올해의 목표이다. 연합이 돼야 시너지효과도 나고, 군선교사역에 힘을 낼 수가 있다”고 말했다.    동 협의회는 올해 군종목사단과 함께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성경강좌 및 말씀사경회를 진행한다. 레위기강의는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마가복음을 강의할 예정이다. 기도회도 기본적으로 1년에 1~2회를 했지만 올해는 3~4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선교사들을 지원하는 사역으로는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공부할 경우 학비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됐다.    한목사는 현재 군의 현실에 대해서 “사회에서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 용사가 군대에서 방황하는 경우가 있다. 군대에 들어와서 자신의 신앙이 드러난 것이다. 거기다가 핸드폰이 보급되면서 핸드폰으로 예배를 드리는 용사들도 있다”면서, “사회에 있는 교회에서 교육이 필요하다. 청년부에서 청년들이 군대로 입대하면 파송식도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목사는 푸른성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용사들이 이전처럼 오지 않는 상황에서 한목사는 양육에 중점을 두었다. 이들이 전역 을 할 때까지 잘 제자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네비게이토에서 발간한 성경공부 교재 등을 사용해서 양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군은 인권문제 등으로 인해서 간부들이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군선교사들은 군목들에 비해 사역에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접촉점은 군종병이라고 밝혔다.    전역 후 지역교회와 연결문제에 대해서는 “전역한 친구들이 집 근처 교회에 다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착한 이들도 있고, 좀 다니다가 그만둔 이들도 있다. 사회에서부터 교회를 다녔던 이들은 원래 본인이 출석하던 교회로 나가면 된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뿌리내리는 것이 쉽지가 않다”면서, “지난해와 재작년에 구국성회에서 지역교회와의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있었다. 그 시간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목사는 “한국교회에 세대교체가 일어나면서 군선교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담임목회자가 바뀌어도 지속적으로 군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사역했으면 좋겠다.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사는데, 청년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군대이다. 대형교회에서는 군선교사 파송도 하고, 중형교회에서는 교육을 진행하는 것들을 후원하는 식으로 했으면 좋겠다”면서, “한국교회가 5만 5천 교회가 된다고 하는데, 이 중 10분의 1만이라도 군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6-02-02
  • 강남역서 찬양으로 복음전하는 거리찬양대
    세계거리마다 찬양대 세워져 노방전도 활성화 기대 서울역에서도 노숙자들과 함께하는 찬양대를 운영  ◇강남역에서 매주 금,토,일마다 거리찬양대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거리찬양대는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때로는 일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9시사이에 거리로 나와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찬양대에 동참하는 최복남목사는 신월동에서 이곳까지 와 버스킹형식으로 찬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킹(busking)은 거리, 광장, 지하철 입구 같은 공공장소에서 사람들 앞에 서서 노래·연주·마술·퍼포먼스 등을 하는 거리공연을 말한다. 최목사는 동성애반대 시위를 하다가 영적싸움을 매일 해야겠다는 생각을 시작했고, 2014년 광화문거리에서 본격적으로 찬양사역을 결심하게 됐다. 그러다 2018년 명동에서 거리찬양을 시작했고, 2021년도부터는 현재까지 강남역에서 하고있다. 최목사는 “나라가 혼란스러운 시기였고, 거리에서 찬양으로 영적아픔을 어루만져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그때부터 거리찬양을 시작하게 됐다. 기존에도 거리찬양은 있었지만, 온라인을 통해 알리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어둡고 힘든 시대에 찬양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다. 특히 청년들에게 찬양이 새로운 길이 되기를 바란다. 버스킹 문화가 열린 지금, 찬양도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전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목사는 “우리는 단체이름도, 조직도 없다. 그저 예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찬양할 뿐이다. 경찰도 우리가 이곳에 나오는 것을 알고 있을 만큼 오래됐다. 찬양대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해 밤까지 찬양을 이어가는 날도 있다. 찬양하다가 한 번은 쓰러져 19분 정도 기절한 적도 있었다. 그래도 예수님을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다시 거리로 나왔다. 찬양사역이 개인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교회와 사역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며 전국 전도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 면서, “처음에는 찬양사역자들이 길에서 찬양만 하고, 이를 온라인에 올릴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내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올려 노출을 도우면서 구독자와 조회수가 크게 늘었다. 구독자와 조회수가 늘수록 복음도 더 널리 전해질 수 있다. 일반인들의 찬양단도 물론 좋지만, 유튜브상에서 파급력이 큰 것은 찬양사역자들의 영상이었다. 오프라인, 온라인 모두 바이럴되어 젊은이들에게 확산이 되길 바란다. 전국의 찬양사역자들이 연결되어 동네마다 세계 거리마다 이런 거리찬양이 하나씩 세워지면 좋겠다. 노방전도가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찬양대에는 목사와 선교사, 평신도들이 함께하고 있다. 모두 서로 다른 교회에 속해 있지만 찬양의 은사를 따라 자발적으로 모였다. 40년의 거리찬양 경력, 57년의 가수경력을 가진 A도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A는 “명동등지에서 공연하며 활동해 왔지만 지금은 이 찬양사역으로 하나가 됐다. 코로나 이후 주춤했던 시간을 지나 다시 찬양으로 서게 됐다. 여러 팀이 통합돼 함께 찬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존에는 이태원, 서울역, 명동 등 각자 여러 지역에서 거리찬양을 이어왔었다가 현재는 강남역 근처에서 선교사와 목사들이 중심이 돼 매주 금·토·일 저녁 찬양하며 복음을 전해 왔다. 최목사는 “사회관계망을 통해 사역이 알려지며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서울역에서 노숙자들과 함께하는 찬양대도 운영하고 있다. 최목사는 “노래실력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꾸준히 찬양사역에 동참하는 것 자체가 귀하다. 함께 찬양하는 것이 큰 은혜다. 거리에서 찬양과 짧은 말씀으로 전도가 이뤄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사역은 평신도들의 후원과 자비량으로 이어지고 있다. 악기와 장비도 후원을 통해 마련된다. 최목사는 1966년생으로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온라인사역에 익숙하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사이트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유튜브 계정 이름은 거리찬양단이다. 오프라인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고, 온라인에서는 버스킹영상을 올리며 젊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최목사는 “페이스북 친구가 5000명이며, 나의 팔로워들은 버스킹영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서, “그들이 기독교인이거나 버스킹문화에 거부감이 없는 젊은이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젊은 이들은 버스킹을 좋아하며 거부감이 적다. 나말고도 거리찬양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의 동영상을 찾아보며, 그 수를 헤아려봤더니, 2,200개의 버스킹동영상이 있었다. 전국에 2,200곳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금,토,일 강남역 버스킹찬양을 기존 사역자분들께 맡겨두고, 다른 지역도 거리찬양을 늘리려고 한다. 당산역 앞에서는 개척교회 전도버스킹을 하고, 강남역 다른 구역에서 새로운 젊은이들과 함께 버스킹을 할 예정이다. 한달에 2번씩 버스킹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면서, “온라인상에서 어떻게 버스킹문화를 확대재생산 할 수 있는지 방법은 알겠다. 다만, 이걸 같이 처리해줄 수 있는 동역자, 교회의 지원이 필요하다. 나 개인이 해도 이렇게 반응이 잘 나오고, 확산된다는 것을 알았다. 이건 분명히 잘 된다. 많은 사람들이 뜻을 모아 이 문화를 확산시키는 흐름에 동참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6-01-27
  • 사단법인 청년선교서 제4회 두드림투게더 축제
       사단법인 청년선교(이사장=여주봉목사)가 오는 12일과 13일 「주님 오실 때까지 점령하라」란 주제로 포도나무교회에서 제4회 두드림투게더 축제를 진행한다. 대상은 청년과 청소년, 장년 모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맞춤 선교훈련 ‘2+2 인턴선교사 플랫폼을 공유한다. 이 제도는 1년 임기의 인턴선교사를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씩 한 곳에 파송해 4명의 인턴선교사가 지도선교사와 함께 한 팀을 이루어 훈련받고 섬기게 하고 있다.    동 단체 관계자는 “우리는 종종 선교를 특별한 사람, 특별한 장소의 이야기로 인식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우리 각자를 삶의 자리로 보내셨고, 그 자리에서 예배하며, 장사하며, 고속하며, 점령하는 삶으로 부르신다”면서, “선교는 삶이고, 예배는 일상이며, 점령은 하나님나라의 관점으로 살아내는 것임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열방에서 행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일들을 보고 들으며 선교를 경험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선교축제이다”면서,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모든 분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이번 두드림투게더 축제의 주제는 누가복음 19장 11절에서 27절에서 나타난 열 므나 비유에서 가져왔다. 관계자는 “청년들은 선교를 흔히 ‘특별한 사람, 특별한 장소’의 이야기로 인식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청년 각자를 삶의 자리로 보내셨고, 그 자리에서 예배하며, 장사하며, 구속하며, 점령하는 삶을 살도록 부르신다”면서, “예수님은 각 사람에게 ‘생명, 시간, 재물, 재능’을 맡기셨고, 이 자본을 가지고 ‘장사하라, 점령하라’고 명하신다. 하나님나라의 확장은 단순한 신앙 고백이나 내적 경건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삶의 영역 속에서 구현되어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우리의 생명과 시간, 재물과 재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장사하고 점령해야 한다. 우리의 일상과 관계, 학업과 직업, 선택과 태도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질서가 드러나도록 살아가는 것이 곧 선교이다”면서, “두드림투게더 축제는 선교는 삶이며, 예배는 일상이고, 점령은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살아내는 것임을 다시 회복하는 자리이다. 여기서 말하는 ‘점령’은 정복이나 지배가 아니다.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삶으로 드러내는 적극적 순종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개회예배에서 이사장 여주봉목사(포도나무교회)가 「주님 오실 때까지 점령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전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두드림투게더축제에서 황바울 배우와 가수 간미연 부부가 간증을 전하고 있다.    8기 인턴선교사와 10기들이 책임에 관해 이야기하는 「비하인드 토크쇼」는 인턴선교사들의 실제 경험을 나눔으로 두드림투게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이다. 파이프트리 이병권대표의 「1달러로 닭 한 마리」 특강도 진행된다. 일터와 비즈니스가 하나님의 선교 현장임을 배우는 시간이다. 「Welcome to the mission world」는 대만과 호주, 필리핀, 마다가스카르 등의 선교지 부스를 체험한다. 이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폐회예배에서는 본부장 박성민목사가 「너는 이미 부르심 안에 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다. 강의를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그분 안에서 내가 누군인지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6-01-27
  • 100개 교회를 세우는 비전가진 GBM선교회
      ◇월드 GBM선교회는 비즈니스 선교를 통해 100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게임과 한국어 교육플랫폼을 통한 수익창출 제시 강남 테헤란로에 일터선교위한 교회 설립을 계획      월드 GBM선교회(대표=이정환장로)는 비즈니스 선교운동으로 300명의 기드온용사를 세우고, 100개 교회를 개척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 선교회는 현재 태국 치앙마이를 거점으로 해서 사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교회개척과 함께 현지리더를 세워 비즈니스를 통한 지원과 시스템을 구축해 자비량선교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자 한다. 2024년 하반기 시작된 이 운동은 지난해 7월 창립총회를 가지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선교회 대표 이정환장로는 “2024년 하반기 임원들과 함께 비즈니스선교에 대한 미션을 가지고 시작해보자고 한 것이 우리 선교회의 시작이다. 그리고 2025년 1월에 이 비전을 가지고, 치앙마이로 갔다. 치앙마이는 선교의 허브였다. 우리나라 선교사님 600여 명이 그곳에서 사역을 하고 계시다”면서, “그런데 선교사님들이 후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았다. 그래서 비즈니스를 접목해서 선교사님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게 됐다. 온라인 비즈니스를 통한 방안이다”고 말했다.    이장로는 온라인비즈니스의 방안 중 하나로 게임을 제시했다. 게임을 통해 수익을 공유하는 것이다. 또한 한국어 교육플랫폼을 통한 수익창출의 방안도 있다.    이 선교회는 앞으로 100개의 교회를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장로는 “100개의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선교사님들을 통해서 해야할 것이다. 선교사님들은 현지인들과 접촉 포인트가 있다. 현지어도 잘하신다. 그분들을 통해서 GBM선교회가 지향하는 비즈니스 선교를 펼칠 생각이다”면서, “그런데 현지에 가보니 선교사님들이 비즈니스를 해본 경험들이 없으셨다. 선교에만 전념하셔서 비즈니스 마인드가 없으시다. 그래서 접촉포인트로 한류를 활용해 한국어 교육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면서, “이곳에서 선교사님들이 강의를 하실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구몬학습처럼 방문해서 교육할 수도 있다. 이러한 교육을 위한 커리큘럼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이 잘 안되는 국가에 와이파이존을 만들 생각이다. 그러면 이곳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올 것인데 수익을 낼 수 있는 게임을 그들에게 할 수 있게 해서 적은 돈이지만 그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할 것이다”면서, “어려운 국가들은 200~300달러만 있어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가볍게 비즈니스도구를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 선교회의 첫번째 교회는 강남 테헤란에 세울 계획이다. 이 교회는 비즈니스선교를 위한 전초기지와도 같은 곳으로 목표하고 있다. 1층은 힐링카페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회복의 공간으로 쓰일 계획이다. 2층은 비즈니스관련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며, 3층은 각 그룹별 사무실을 들어설 계획이다. 4층은 교회가 들어선다.    이장로는 “GBM 선교회에 오는 모든 분들이 육체적으로 회복이 되고, 영적으로 충만한 그런 문화를 만들고 싶다. 그리고 비즈니스선교를 위한 물질적 뒷받침도 만들기 원한다”고 말했다.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사는 “후원도 필요하지만 사도바울이 했던 것처럼 자립선교가 필요하다. 이것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 선교회는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선교지에 있는 교회들이 지속적으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나설 예정이다. 특히 현지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아래 사역을 계획 중이다. 또한 매주 화요일에는 임원기도회를 드리고, 금요일에는 전체예배를 드리면서 사역을 준비 중이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6-01-26
  • 케이티엠, 약 3천5백만 원 상당의 생리대 기부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대표=박충관)은 케이티엠(대표=전용민)으로부터 약 3천5백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생리대를 전달받았다고 지난 달 21일에 밝혔다. 케이티엠에서 기부한 물품은 약 3천5백만 원 상당의 생리대로, 지미션과 협력하는 국내외 미자립교회와 선교사사역을 통해 위생여건이 취약한 여성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지역교회 및 기독교 단체를 중심으로 돌봄과 복음전파가 함께 이루어지는 사역현장에서 활용됐다.  이번에 후원된 생리대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전체물량을 선물패키지 콘셉트로 구성해 후원했다. 이를 통해 여성 아동·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존중과 돌봄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당물품은 여성 아동·청소년에게 일상 속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생리대로, 여성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위생용품이다. 해당 물품은 매달 정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필수품인 만큼, 경제적 부담으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케이티엠 관계자는 “선교사역에 동참하고자 오랜 기간 결심해 온 만큼, 지미션이라는 새로운 단체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가진 것을 주님께 올려드린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한 순간부터 모든 물품을 지미션창고에서 내린 순간까지 기도로 함께한 것처럼, 케이티엠이 지원한 물품들이 정말 필요한 아이들의 삶에 도움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미션사역팀 담당자는 “케이티엠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국내외 여성·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이 되리라 확신하며, 지미션은 앞으로도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과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지속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지미션은 교회, 선교사, 사회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국내외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위기청소년, 미혼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6-01-23
  • 한교총 부활절퍼레이드서 1.7km 행진
     한국교회총연합(대표=김정석감독)은 오는 4월 5일 부활절을 맞아 서울도심에서 부활절퍼레이드를 진행한다.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세종대로를 지나 서울광장 방향까지 이어지는 약 1.7㎞ 구간으로 퍼레이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와 연계해 열리며, 교단과 교파를 넘어 한국교회가 연합해 부활의 의미를 사회와 나누는 공공행사로 마련된다. 주최 측은 ”부활절퍼레이드를 기독인들만의 교회 행사를 넘어, 일반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공식적인 연례 문화축제로 자리잡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활절퍼레이드는 찬양과 행진, 상징 퍼포먼스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둔다.  퍼레이드에는 교회, 선교단체, 찬양팀, 청년·어린이·가족 단위 참가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렬에는 십자가와 빈 무덤을 형상화한 상징물, 부활을 표현한 퍼포먼스, 성경장면을 재현한 대열 등이 포함된다. 같은 날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도 함께 드려진다. 연합예배에는 주요교단 지도자들과 목회자, 성도들이 참여해 부활신앙을 고백하고 한국사회와 교회를 위한 기도를 드린다. 예배는 공동신앙고백, 대표기도, 성경봉독, 설교, 부활절찬양 순으로 진행되며, 나라와 다음세대, 교회 회복을 위한 합심기도도 이어질 예정이다.  부활절퍼레이드 참가신청은 사전온라인 등록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공식 홈페이지나 연합기관 공지를 통해 신청안내를 게시하며, 보통 온라인 신청서(구글폼 또는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신청 시에는 교회 또는 단체명, 대표자연락처, 참가인원, 참가형태(행진·찬양·퍼포먼스·일반 참여 등)를 기재해야 한다. 퍼레이드는 질서유지를 위해 개인보다는 교회·단체단위 신청을 우선으로 받는다. 개인참가자는 현장참여가 가능하지만, 공식 행진대열이나 퍼포먼스 팀에 배정되기 위해서는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퍼포먼스나 찬양팀으로 참여하는 경우, 동선과 안전수칙, 복장, 소품규정을 안내하는 사전설명회나 오리엔테이션 참석이 요구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시민도 현장에서 퍼레이드를 관람하거나 일부 자유참여는 가능하지만, 공식 대열편성이나 무대프로그램 참여에는 제한이 있다. 정확한 신청일정과 방법은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와 부활절퍼레이드 조직위원회의 공식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교회 내부행사를 넘어, 부활의 의미를 사회와 공유하는 공적신앙 표현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교회총연합은 여러 교단과 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으로, 교단 간 협력과 연합예배, 신앙 문화행사 등을 추진해 온 단체다. 행사를 주관하는 CTS기독교TV와 CTS문화재단은 방송과 문화콘텐츠를 통해 기독교 메시지와 행사를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 같은 구조는 퍼레이드를 교회 연합행사이면서도 공공적 문화축제로 확장하려는 의도를 반영한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6-01-23

출판/문화/여성 검색결과

  •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성중교수의 「한국교회 3355 모여라」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성중교수의 <한국교회 3355 모여라>는 3040세대만이 아니라 3355세대를 고려하고, 그들을 위한 목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3355세대의 자녀들을 함께 잡아야 전체적으로 한국교회가 다시 심장을 뛰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다.    김교수는 이 책을 통해서 3040세대를 더 넒혀서 3355세대 사역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한국교회의 중추적인 허리 역할을 감당하는 3355세대가 살아나고, 그들의 자녀세대가 살아나야 한다고 말한다.     김교수는 3355세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남녀의 평균 첫 결혼 나이는 남자의 경우 34세, 여자의 경우 31.5세입니다. 그리고 2024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첫아이 낳을 때 아빠의 나이 평균의 35.4세이고, 엄마는 33.1세입니다. 엄마의 나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엄마의 나이는 33세 때 자녀는 1세가 되고, 엄마의 나이 55세 때 자녀는 23세가 됩니다. 23세는 대학 졸업반이 되는 나이입니다. 대학생까지 포함하는 다음세대가 줄었다는 것은 그들의 부모세대 전체인 3355세대가 줄어들었다는 뜻입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서 △3355세대를 존중하는 목회, 3355세대의 신앙을 세워 가는 목회가 되어야 한다 △3355세대의 자녀가 되는 다음세대를 함께 세워가는 목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다양한 한국교회 성도들을 만나면서 알게된 과제 키워드가 △부모세대 부흥 △다음세대 사역 △교회학교 회복 △교회-가정 연계라고 말한다. 이것이 한국교회가 현재 가장 관심을 가지는 주제라고 말하면서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사역의 기둥이 3355세대 사역이라고 말한다.    김교수는 “이 책은 3355세대 부흥을 위한 목회 전략서이면서 동시에 부모세대를 일으키는 부모교육 지침서이며, 다음세대를 살리는 다음세대 사역 안내서이자, 교회와 가정을 연계하는 구체적인 실제를 알려 주는 목회 실천서이다”고 말했다.    이 책의 1부 「교회의 심장이 다시 뛰게 하려면 3355세대를 세워야 한다」에서는 3355세대를 위한 전문사역자가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3355세대 구역공동체 구성 방안과 3355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예배가 어떤 것인지 소개하고 있다.    2부 「3355세대의 자녀를 세우는 데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에서는 3355세대의 자녀세대를 양육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3부 「3355세대를 위한 성경구절 가이드」에서는 30대와 40대, 50대의 관심주제에 따른 성경구절을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 3355세대를 위한 샘플설교문도 공유한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목사는 “이 책은 3355세대 자녀들을 살리는 다음세대 사역 안내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목회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기를 소망하고, 한국교회가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가는 데 귀하게 쓰임받기를 기도하며 기쁨으로 추천합니다”고 했다.    서울 지구촌교회 김형석목사는 “우리가 흔히 쓰는 ‘삼삼오오’라는 말에는 묘한 따뜻함이 있습니다. 마음 맞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드는 풍경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김성중교수님의 이 책은 3040이라는 딱딱한 ‘숫자’를 3355이라는 ‘관계’의 언어로 재해석해 냅니다. 단순한 특정 세대를 타킷 삼는 기술서가 아닙니다. 30대의 젊은 부모가 50대의 중년이 되기까지, 자녀와 함께 걷는 긴 ‘신앙의 생애주기’를 통찰력있게 풀어냅니다”고 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전 총장 임성빈교수는 “이 책은 한국교회가 주목해 온 3040목회를 넘어, 30·40·50세대를 품는 ‘3050(3355) 세대 목회’라는 새로운 지평을 기독교 교육적 관점에서 설득력 있게 제시합니다. 특히 부모세대의 신앙 회복과 자녀세대의 신앙 계승 그리고 교회와 가정을 연결하는 교육목회의 실제를 균형있게 담아낸 점이 돋보입니다”고 말했다.    저자인 김성중교수는 한국교회의 허리 역할을 감당하는 3355세대를 일으키고, 그 자녀세대를 살리는 목회가 한국교회를 다시 세우는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한국교회 3355 모여라!"를 외치고 있다. 이를 위해 부모세대를 회복시키는 부모교육, 다음세대를 살리는 사역, 그리고 교회와 가정을 연계하는 실제적 목회전략을 제시하고자 현장을 뛰어다니며 연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교역학 석사와 기독교교육학석사를 취득했다. 그리고 미국 보스턴신학대학교에서 신학석사와 플로리다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독교교육리더십연구소 소장, 대한민국교육봉사단 대표등을 맡고 있다. 자녀세대 수련회 및 캠프강사와 교사세미나 등의 강사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비전을 심어주는 청소년 사역 메뉴얼>, <어쩌다 교사>, <어쩌다 청소년 사역>, <어쩌다 학부모>, <수험생을 위한 100일기도문>, <결혼으 위한 100일 기도문>, <치유를 위한 100일 기도문> 등이 있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6-02-12
  • 사랑의 교회서 아키아나 특별전 연장전시
                              ◇아키아나는 8세에 완성한 예수초상화 「Prince of Peace」를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살아있는 예술통해 복음과 신앙적 메시지전달 교회지하 5층 전체공간을 미술관형태로 조성    미국의 천재화가 아키아나 크래매릭(Akiane Kramarik)의 특별전 「아키아나: 예술을 통한 믿음의 여정」이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3월 1일까지 연장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미국 비영리 예술재단 Belóved Gallery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시기간이 연장됐다.    동 전시는 지난 해 11월 개막 이후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대규모 전시로, 사랑의교회 지하 5층 전체공간을 활용해 미술관형태로 조성됐다. 단순한 회화전시에 그치지 않고 미디어아트와 영상 콘텐츠를 결합한 구성으로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전시장에는 아키아나의 회화 작품 20여 점과 함께 6분 분량의 몰입형 스크린영상, 높이 27미터 LED 작품, 아키아나의 삶과 신앙을 다룬 영화 상영공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작가의 예술세계와 신앙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가는 어린 시절부터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화가로, 8세에 완성한 예수초상화 「Prince of Peace」를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해당작품은 미국의 방송 프로그램 오프라 윈프리 쇼와 CNN 등을 통해 소개되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Prince of Peace」는 한때 도난으로 약 20년간 행방이 묘연했던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기적적으로 작가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번 한국전시는 해당 작품이 해외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되는 첫 사례로, 전시의 상징적 중심에 놓여 있다. 아키아나는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어릴 적 일상 속에서 빛으로 이루어진 존재들이 나타나 길잡이 역할을 했으며, 그중 한 존재는 늘 곁에 머물렀다고 회고했다. 당시 그는 하나님이나 예수에 대한 개념을 알지 못했지만, 그 존재를 통해 따뜻함과 진실, 사랑, 하나됨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그 얼굴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품었으나 기억 속 형상이 흐려져 직접적인 재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실제모델을 찾게 됐고, 어머니의 도움으로 모델을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가에 따르면 어느 날 문을 두드린 이는 키가 큰 목수였으며, 그는 모델을 요청한 화가가 여덟 살 소녀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작업에 참여했다. 작품완성에는 약 40시간이 소요됐으며, 얼굴의 한쪽은 빛으로 진실을, 다른 한쪽은 어둠으로 고통을 상징하도록 구성됐다. 다만 어두운 쪽 눈에 빛을 남긴 것은 인간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도 그 존재가 함께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작가는 설명했다. 이러한 구성은 작품의 신학적·상징적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임사체험연구자로 알려진 존 버크목사는 아키아나의 작품에 대해 별도의 증언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약 35년간 임사체험을 연구하며 많은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묘사된 예수의 모습이 「Prince of Peace」 속 형상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개인적 연구와 증언에 기반한 해석임을 전제로 한 언급이다.    이번 전시는 한 화가의 재능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을 통해 믿음과 영적 여정을 조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주최 측은 관람객들이 작품감상을 통해 신앙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사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Belóved Gallery는 살아 있는 예술을 통해 복음과 신앙적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전 세계 관람객이 예술작품을 무료로 감상하도록 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한국전시 역시 이러한 취지 아래 기획됐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6-02-10
  • 정의기억연, 위안부보호법 상임위 통과 환영
    허위사실유포와 추모조형물테러 및 훼손행위처벌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보호법개정안 최종통과 촉구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위안부 피해자 보호·지원업」 일부개정법률안을 여야합의로 통과시켰다.    정의기억연대(대표=이나영교수)는 지난 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 개정안의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5일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법) 개정안이 여야합의로 통과됐다. 오랜 시간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역사를 왜곡해 온 행위들에 대해, 마침내 국가가 분명한 법적 기준과 책임의 언어로 응답했다는 점에서 이번 상임위원회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이번에 통과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개정안은 ‘정의’ 규정신설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피해를 “일제에 의하여 강제로 동원되어 성적 학대를 받으며, 위안부로서의 생활을 강요당하여 입은 피해”로 명확히 규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일본군성노예제가 국가에 의한 조직적 범죄이자 중대한 인권침해였음을 법률 차원에서 분명히 확인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를 명확히 금지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피해자를 모욕한 자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였다. 이는 반복되어 온 극우적 역사부정과 혐오행위에 더 이상 면죄부를 주지 않겠다는 국회의 분명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했다.    다만, 소녀상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조형물에 대한 테러 및 훼손행위를 직접적으로 금지하는 조항이 이번 개정안에 포함되지 못한 점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한 상징물 또는 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신설된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언급했다. 이는 국가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추모 조형물을 공식적으로 파악하고, 관리·보호해야 할 공적 책임의 대상임을 인정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성평등가족부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소녀상 관리·보호 체계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 동 단체는 극우 역사부정 세력에 의한 반복적인 소녀상 훼손시도와 위협행위에 대해 시민사회와 함께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지난 21대 국회부터 동 단체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사실을 부정하고 피해자를 모욕해 온 극우 역사부정 세력에 대해 실효성 있는 법적조치를 취할 것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 그 요구가 제22대 국회에서 마침내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으며 제도적 실현의 길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오늘의 성평등가족위원회 통과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국회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반드시 2월 임시국회 내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개정안을 최종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진실을 부정하고 피해자를 모욕해 온 이들이 법의 심판을 받는 모습을 피해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역사정의는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동 단체는 국회의 책임 있는 응답을 강력히 촉구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6-02-06
  • 문성모목사의 「은혜로운 하루 찬송가 필사」
      불멸의 찬송가 100곡 선정해 배경과 해설도 수록     한국찬송가개발원 원장인 문성모목사가 〈은혜로운 하루 찬송시 필사-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불멸의 찬송시 100-〉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사랑하는 찬송가 100곡을 선별해 독자들이 필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찬송가를 필사하면서 깊이 묵상하고, 믿음의 고백을 따라가는 길로 초대하고 있다. 이 책에는 현행찬송가뿐 아니라 〈복음찬미〉, 〈찬양가〉 등에 실렸던 찬송가와 길선주목사와 이명직목사 등이 작사한 찬양 등도 수록했다.    또한 「△경배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찬송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찬양 △구원의 기쁨을 찬양합니다 △배우신 은혜와 사랑을 고백합니다 △상하고 지친 마음에 응답하소서 △주님을 따라 제자로 삽니다 △주님과 함께 승리의 노래를 부릅니다 △교회 절기를 위한 찬송 △한국교회가 부른 옛 찬송가」란 주제로 책을 구성했다.    이 책에는 △「만복의 근원 하나님」 △「구주를 생각만 해도」 △「만 입이 내게 있으면」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인애하신 구세주여」 △「나의 영원하신 기업」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한국교회 성도들이 사랑하는 찬송가들을 수록했다. 각 곡의 가사는 원문을 바탕으로 시적인 감성을 더해 새롭게 다듬었다.    이 책은 필사하게끔만 한 것이 아니라 곡에 대한 해설들을 추가했다. 해설을 통해 곡의 배경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작사·작곡가의 이야기를 함께 실었다.    이 책의 저자 문목사는 “한 곡의 찬송가는 한 신앙인의 자서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며 겪은 은혜와 사랑, 시련과 회복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찬송가를 ‘안다’는 것은 단지 가사나 멜로디를 기억하는 것이 아닙니다”면서, “그 노래가 태어난 배경, 작사가와 작곡가의 삶,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신앙의 깊이를 함께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그 찬송을 ‘부를 수 있게’ 됩니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성경을 읽고 필사하며 말씀을 삶에 새겨 왔습니다. 그러나 찬송가를 공부하거나 필사하는 일은 아직 낯설기만 합니다. 찬송가는 성경과 함께 우리의 신앙을 이끄는 또 하나의 교과서입니다”면서, “찬송가도 성경처럼 깊이 묵상하고, 손으로 써 내려가며 마음에 새겨 보십시오. 가사 한 줄 한 줄에 담긴 믿음의 고백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신앙도 점검되고, 다시금 새로워질 것입니다”고 말했다.      한편 문목사는 대전신학대학교 총장,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광주제일교회 목사, 강남제일교회 목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국민악회 회장, 한국음악평론가협회 공동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과 서울음악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도 받았다. 저서로는 〈모든 예배 대표기도문〉, 〈영성이 깊어지는 고전 필사〉를 비롯해 〈우리가사 우리가락 한국찬송가〉, 〈문성모 성가 작곡집〉 등이 있다. (두란노 펴냄/150×215 232쪽/값17,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6-02-05
  • 한국 현대문학 산책 46
     1970년대 문학을 선도한 최인호가 1972년 9월 5일부터 1973년 9월 9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한 《별들의 고향》을 통하여 경아를 대중 앞에 내놓았다. 나는 역촌동 자취방에서 매일 아침마다 조선일보 가운데를 펼쳐 연재소설 지면부터 읽었다. 《별들의 고향》을 읽어야 하루를 시작했었다. 내 나이 스무 살에 조선일보 연재소설 《별들의 고향》을 읽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오십사 년 동안 조선일보를 구독하고 있다. 비록 지금은 신문지면에서 연재소설이 사라졌지만.                              ◇'별들의 고향'의 한 장면  좌 김문오 역 신성일 우 오경아 역 안인숙    대학에 미술 강사로 나가고 있는 김문오는 간밤에 마신 술로 인하여 악몽 같은 어둠을 기어가 수돗가의 수도꼭지를 콸콸 쏟는 차디찬 물에 입을 틀어막는 작업을 대여섯 차례나 반복하였다. 그러다가 새벽녘에 잠에 빠져버렸는데 날카로운 새벽 전화 벨 소리를 들었다. 그는 오후에 서대문경찰서 수사과에 출석하게 되었고 방 형사로부터 어제 시립병원 무료 진료실에서 숨을 거둔 여성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해수욕복을 입고 물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속의 여인이 바로 그와 한 일 년 동안 동거생활 했던 오경아였다. 그녀는 간밤에 술을 먹고 눈길을 걷다가 수면제를 다량으로 복용한 끝에 잠이 들었고 방범대원이 발견해 업어서 병원으로 데려다 주었다. 경아의 백 속에 김문오의 전화번호와 이름 석 자만 쓰인 메모와 낡은 사진 한 장이 있어서 김문오를 시신을 수습할 적임자로 보고 출석을 요구했던 것이다. 김문오는 시체 인수서류에 서명날인하고 나오는 길에 방 형사에게 그녀의 유품인 핸드백과 주머니 속에 있던 껌 한 개를 받아들고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적십자병원으로 향한다.   코트 속으로 백을 숨겨 들었고 나머지 한 손에 들었던 껌의 포장지를 무의식중에 벗겼다. 그리고 껌을 입 안에 털어 넣었다. 껌은 달콤하고 말랑말랑하게 내 입 안에서 녹아들어갔다. 그녀의 죽음이 입 속에 털어 넣은 껌으로 해서 그녀다운 장난스런 느낌으로 내게 부딪쳐오기 시작했다. 참으로 그녀다운 죽음이군. 나는 웃었다. 그러자 두어 방울 눈물이 굴러 떨어졌다. 경아의 죽음이 내게 껌 하나로 실감되는군. 그녀의 죽음과 내가 살아있음은 조그만 껌 하나로 연결되는군. 그래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조그만 껌을 씹는 것과 마찬가지지. 우리는 무의식중에 껌을 씹다가 아무렇게나 투ㅡ 껌을 뱉어버린다. 더구나 껌 하나를 남겨두고 죽은 그녀의 죽음은 얼마나 그녀다운가.   경아는 언제나 어디서나 껌을 씹고 있었다. 어느 때는 두세 개를 한꺼번에 넣어서 씹고 있었다. 가끔 귀여운 입을 후ㅡ내불어 크나큰 풍선을 만들어냈다. 경아는 씹던 껌을 버리지 않고 벽에 붙여두었다. 부엌의 찬장 옆에, 욕탕의 거 울 위에, 화장대 크림 병위에, 변기 앞 세면도구함에, 타액을 후면에 잔뜩 묻혀 살짝 벽에 붙여 놓곤 했었다. 문오는 훗날 경아가 벽에 붙여놓은 껌을 발견해 그것들을 뜯어 씹곤 했었다. 최인호는 작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전달하는 기호로서 경아에게 일상적이다시피 한 껌을 매개체로 사용했다.   /  안준배 기독교문화예술원 원장·문학평론가
    • 출판/문화/여성
    • 문학
    2026-02-02
  • “아버지의 신앙 고백, 오늘의 성도들에게 다시 살아나다”
        (재)대의미션 채란이사장 “소명은 직분이 아니라 삶의 태도”    하나님을 향한 성도의 삶과 하늘의 부르심을 깊이 있게 담아낸 신간 도서 『하늘 소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주께 하듯 하라》, 《하늘 경영》, 《주와 함께 하라》 등을 통해 한국 교회에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라는 분명한 신앙 방향을 제시해 온 고(故) 채의숭 목사의 유고집이다.  『하늘 소명』은 채 목사가 생전에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남긴 원고들을 토대로 엮은 책으로, 신앙의 본질을 ‘소명’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소명을 단순히 직분이나 사역의 개념으로 한정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모든 삶의 자리에서 요구되는 순종과 헌신의 태도로 설명한다.    이번 유고집의 출간 과정에는 고인의 딸이자 현재 대의미션을 이끌고 있는 채란 이사장(사진)이 함께했다. 채 이사장은 “아버지의 글을 정리하며 가장 많이 마주한 표현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였다”며 “아버지에게 소명이란 특별한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모든 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 자체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하늘 소명』은 설교집이나 신학서라기보다, 한 신앙인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남긴 진솔한 신앙 고백의 기록”이라며 “이 글들이 오늘의 성도들에게 다시 읽히며, 각자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하늘 소명』은 각 장마다 성경 말씀과 묵상 글이 함께 구성돼 있어 개인 경건회는 물론 소그룹 나눔, 제자훈련 교재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앙의 방향성과 정체성이 흔들리기 쉬운 시대 속에서 ‘왜 믿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을 말씀 앞으로 이끈다.    채란 이사장은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소명과 성공을 혼동하며 살아간다”며 “이 책을 통해 소명이 외적인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것임을 다시 회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출판 관계자는 “『하늘 소명』은 한 목회자의 삶을 정리한 기록을 넘어, 다음 세대를 향해 남긴 신앙의 유산”이라며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삶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故) 채의숭 목사는 평생 ‘주께 하듯 사는 삶’과 ‘말씀에 근거한 실천적 신앙’을 강조해 왔으며, 그의 저서들은 지금까지도 한국 교회 안에서 꾸준히 읽히고 있다. 이번 유고집 『하늘 소명』은 그의 신앙 여정을 집약한 마지막 메시지로, 하나님을 향한 삶의 본질을 다시 묻는 의미 있는 신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6-01-27
  • 성시화운동본부·웨이커스, 청소년 드림캠프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와 콘텐츠문화연구소 「웨이커스」, 칼빈대학교, 한동대VIS센터는 오는 2월 3일에서 5일까지 「제8회 청소년AI 드리머캠프」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상임대표이자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인 김철영목사는 “청소년들이 AI시대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돕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목사는 최근 칼럼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교회와 가정, 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학습능력저하와 불안장애, 고립, 학교폭력 등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성가족부는 상담·치료 프로그램, 부모교육, 기숙형 치유캠프 등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지만 김목사는 “제도적 조치뿐 아니라 가정과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2013년 ‘중독없는 대한민국만들기 운동’ 발표 당시 스마트폰·인터넷 과다이용이 가져온 학습 손실비용이 1조5천억원에 달했다고 상기시키며 문제해결의 시급성을 언급했다.  김목사는 “하나님보다 더 집착하게 되는 모든 것은 우상”이라며 올바른 디지털 사용교육과 신앙적 기준회복을 요청했다. 또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제하는 능력뿐 아니라 AI를 복음전파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다음세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6-01-23
  • 독일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아리’ 긴급철거후 복귀
                ◇독일 베를린 미테구의 평화의 소녀상 ‘아리’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설치됐던 평화의 소녀상 ‘아리’가 철거된 지 약 3개월 만에 다시 시민의 공간으로 돌아왔다. 독일 베를린 미테구의 평화의 소녀상 ‘아리’는 지난 2025년 10월 17일 새벽 미테구청에 의해 기습철거된 이후, 약 3개월이 지난 2026년 1월 중순 재설치됐다. ‘아리’는 기존 설치장소였던 브레머 거리와 비르켄 거리교차로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ZK/U(예술 및 도시학센터)의 허가를 받아, 센터 앞 공간에 향후 1년간 임시 설치된다. 제막식은 지난달 22일 저녁 7시 30분(현지시간)에 열렸다. 이번 재설치는 독일현지 시민사회와 예술가, 인권활동가들의 협력 속에 이뤄졌으며, 한국을 비롯한 세계시민들의 연대가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정의기억연대는 성명을 통해 평화의 소녀상 ‘아리’가 다시 시민의 곁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의기억연대는 이번 재설치가 일본정부의 지속적인 외교적 압력과 설치방해에도 불구하고, 코리아협의회를 비롯한 독일 시민사회와 국제연대의 힘으로 이뤄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베를린 미테구청의 철거조치는 행정결정의 형식을 취했으나, 그 배경에는 일본정부의 반복된 외교적 항의가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일본정부는 평화의 소녀상 설치가 외교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독일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철거를 요구해 왔다. 정의기억연대는 일본정부가 일본군성노예제라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책임을 회피한 채 평화의 소녀상설치를 방해해 온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부정과 기억억압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훼손하고 피해자들의 존엄을 다시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철거 이후에도 ‘아리’가 있던 자리는 비어 있지 않았다. 현지주민들은 정기적으로 꽃과 편지를 놓으며 철거의 부당함을 알렸고,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기억과 책임문제를 환기하는 행동을 이어왔다. 정의기억연대 관계자는 “베를린 미테구 평화의 소녀상 아리의 영구설치를 포함해 세계 곳곳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 역사정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전 세계시민들과 연대해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존엄과 기억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6-01-23
  • CTS다음세대지원센터,역할강화· 사업에 추진
    ◇연동교회에서 진행된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돌봄 입법청원 서명운동 모습.전국 약 40만 명의 성도들이 입법청원 운동에 참여했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는 지난 달 14일, 시행령공포 1주년을 기념하며 종교시설을 활용한 돌봄활성화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CTS다음세대지원센터(센터장=안해용)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5년1월14일, 공포된 국토교통부령 제1439호에 의해 교회·성당·사찰 등 종교시설을 복잡한 용도변경 절차 없이 평일에는 돌봄시설로, 주말에는 종교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동센터는 저출생, 돌봄공백, 다문화증가, 고령화 등 한국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세대부터 노년에 이르는 7대 돌봄사업을 운영한다. 주요사업은 △임산부를 위한 생명돌봄허브센터 △영유아를 위한 긴급돌봄센터 △유아발달을 지원하는 오감창의놀이터 △아동문해력 향상을 위한 스토리가든 △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미래공작소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 배움터 △노년층을 위한 스마트실버 아카데미 등이다. 특히 아동대상 문해력사업인 「스토리가든」은 웅진씽크빅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교육콘텐츠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장인 감경철CTS회장은 “이번 건축법 시행규칙개정은 종교시설을 ‘닫힌 예배공간’에서 ‘열린 지역돌봄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적 전환점이다”며, “다음세대지원센터는 법과 제도의 변화를 실제 삶의 변화로 연결하는 현장모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예배당의 평일불을 다시 켜는 일은 단순한 공간활용을 넘어, 종교시설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으로 다시 서는 과정이다.”며 “지자체와 기업,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생태계를 확산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센터는 향후 전국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 확대와 지역별 돌봄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종교시설 기반 돌봄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CTS는 2024년, 전국적으로 펼쳐온 종교시설 내 아동돌봄 입법청원을 펼쳐 약 40만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국회에 전달하며 초저출생 극복을 향한 한국교회의 의지를 알렸다. 이와 함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과 저출생 관련 정책 제안서를 정부와 주요정당에 전달하며 국가적 과제인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이어왔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6-01-23
  • 문화선교연구원서 2026 문화선교트렌드 포럼
    시대변화를 고려하고 돌봄과 공동체 역할을 강화 미디어환경의 변화가 교회사역 전반에 영향 끼쳐  ◇문화선교 트렌드 포럼이 1월 20일 서울 필름포럼 1관에서 열렸다.    2026년을 앞두고 한국 사회·문화·교회 전반의 변화를 진단하는 「문화선교 트렌드 포럼」이 지난 20일 서울 필름포럼 1관에서 열렸다. 문화선교연구원, 교회와미디어센터,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공동 참여한 이번 포럼은 ‘2026년 한국사회, 문화, 교회를 관통할 핵심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4개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교회활동을 줄어들어도 개인영성에 대한 관심은 유지되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대표는 「통계로 미리보는 한국교회 트렌드 2026」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지대표는 성인예배는 코로나 이전 대비 90% 이상 회복됐으나, 교회학교는 70%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교회규모별로는 소형교회가 회복속도가 빠른 반면, 대형교회는 회복 폭이 제한적인 경향을 보였다. 재정부문에서는 소형교회 헌금감소가 두드러지고, 대형교회는 증가비율이 높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역회복도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사역이 코로나 이전 대비 80%를 넘지 못했다. 전도, 새신자 정착, 지역사회 사역의 회복이 특히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새신자등록은 50%대 수준에 머물렀다. 성도들의 교회활동 참여는 감소경향을 보였다. 활동이 줄었다는 응답이 늘었다는 응답보다 많았다. 주요 이유로는 신앙열정 감소, 개인일정 증가, 개인적 신앙선호가 꼽혔다. 이와 함께 ‘영성의 개인화’ 흐름도 확인됐다. 설교·예배 중심보다 묵상·기도·개인 신앙활동 비중이 증가했다. 교회활동은 줄어도 개인영성에 대한 관심은 유지되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성에 대한 관심 조사에서는 더 많아졌다는 응답이 줄었다는 응답보다 많았고, 다수는 이전과 비슷하다고 답했다. 영성의 개인화에 대한 기대 조사에서는 성도는 개인신앙과 소그룹을 중시한 반면, 목회자는 설교·예배·교육 중심 인식을 유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대표는 사도행전 2장의 초대교회 공동체가 미래교회의 성경적 기준으로 제시됐다. 이를 바탕으로 예배, 공동체성, 사역참여에 집중하는 교회와 변화에 대응하는 교회라는 두 방향이 제시됐다. 교회 부흥요인으로는 예배와 설교, 교인 간 교제, 소그룹 활성화, 다음세대와 3040세대 성장이 꼽혔다. 교회 쇠퇴요인으로는 3040세대 감소, 교회학교 부진, 지역인구 감소, 새신자 정착실패, 공동체 의식약화가 지적됐다.  동 연구원 백광훈원장은 「2026 한국교계 및 목회 전망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백원장은 교세 구조변화와 목회환경 전환을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예배와 설교의 본질 회복, 공동체성 강화, 성도의 사역참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언급했다. 교회와미디어선터 조성실센터장은 「2026 AI 미디어전망과 교회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조센터장은 인공지능과 미디어 환경변화가 설교, 교육, 홍보, 선교 등 교회사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 연구원 김지혜책임연구원(문화선교연구원)이 「2026 청년문화·기독교문화 전망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김연구원은 청년세대가 제도종교보다 의미와 경험, 관계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토론에서는 개인화, 세대변화, 미디어환경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영성이 개인화될수록 교회는 돌봄과 공동체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번 포럼은 2026년을 준비하는 교회와 사역자, 기독교 문화 종사자들에게 사회·문화·교회 변화를 이해할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6-01-23

사회/경제/헬스 검색결과

  • CTS다음세대지원센터,역할강화· 사업에 추진
     ◇연동교회에서 진행된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돌봄 입법청원 서명운동 모습.전국 약 40만 명의 성도들이 입법청원 운동에 참여했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는 지난 달 14일, 시행령공포 1주년을 기념하며 종교시설을 활용한 돌봄활성화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CTS다음세대지원센터(센터장=안해용)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5년1월14일, 공포된 국토교통부령 제1439호에 의해 교회·성당·사찰 등 종교시설을 복잡한 용도변경 절차 없이 평일에는 돌봄시설로, 주말에는 종교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동센터는 저출생, 돌봄공백, 다문화증가, 고령화 등 한국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세대부터 노년에 이르는 7대 돌봄사업을 운영한다. 주요사업은 △임산부를 위한 생명돌봄허브센터 △영유아를 위한 긴급돌봄센터 △유아발달을 지원하는 오감창의놀이터 △아동문해력 향상을 위한 스토리가든 △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미래공작소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 배움터 △노년층을 위한 스마트실버 아카데미 등이다. 특히 아동대상 문해력사업인 「스토리가든」은 웅진씽크빅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교육콘텐츠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장인 감경철CTS회장은 “이번 건축법 시행규칙개정은 종교시설을 ‘닫힌 예배공간’에서 ‘열린 지역돌봄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적 전환점이다”며, “다음세대지원센터는 법과 제도의 변화를 실제 삶의 변화로 연결하는 현장모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예배당의 평일불을 다시 켜는 일은 단순한 공간활용을 넘어, 종교시설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으로 다시 서는 과정이다.”며 “지자체와 기업,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생태계를 확산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센터는 향후 전국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 확대와 지역별 돌봄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종교시설 기반 돌봄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CTS는 2024년, 전국적으로 펼쳐온 종교시설 내 아동돌봄 입법청원을 펼쳐 약 40만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국회에 전달하며 초저출생 극복을 향한 한국교회의 의지를 알렸다. 이와 함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과 저출생 관련 정책 제안서를 정부와 주요정당에 전달하며 국가적 과제인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이어왔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6-01-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