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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이 되는 노회 다짐
- 2026년 백석 충서노회 신년하례예배가 2월 9일 경기도 여주 예명교회(담임 한경희 목사)에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노회장 한경희 목사의 말씀 선포로 시작됐다. 한 목사는 유다서 말씀을 본문으로 “성령의 보호 속에서 앞길이 거침없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 앞에 흠 없이 기쁨으로 서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한 노회원 목사들과 성도들은 깊은 감동 가운데, 2026년 한 해를 성령과 동행하며 거침없이 나아갈 것을 다시금 다짐했다. 예배 현장에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충만했고, 찬양이 넘쳐 여주 지역을 덮는 듯한 감격의 시간이 이어졌다. 예배 후에는 예명교회 성도들의 정성 어린 섬김으로 가마솥에서 직접 끓인 곰탕과 과일 등 풍성한 식사가 제공됐다. 이어 친목과 화합을 위한 특별 순서로 ‘절제 윷놀이’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욕심을 내어 계속 진행하면 오히려 0점이 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경쟁보다 절제와 배려를 강조하는 친목의 시간이 됐다.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가운데 노회원들은 한 가족 됨을 다시 확인했다. 한편, 노회장 한경희 목사를 비롯해 직전 노회장, 서기 목사, 부노회장, 제1·제2시찰 및 모든 임원들과 노회원들은 지난 한 해 충서노회를 위해 섬김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성령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더욱 든든히 서 가는 충서노회가 될 것을 확신했다. 노회원들은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이사야 60:22) 말씀을 붙들고, 앞으로도 기도와 말씀, 은혜와 헌신, 치유와 찬양이 살아있는 노회로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년 새해, 백석 충서노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더욱 부흥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노회로 굳게 서 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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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복 한일장신대 명예총장 추모예식 및 평전출간식 진행
- 정장복 한일장신대학교 명예총장의 2주기 추모예식 및 평전출간식이 진행됐다. 한국 실천신학계의 거목이자 평생 후학 양성에 헌신한 故 정장복 한일장신대학교 명예총장의 2주기 추모예식 및 평전출간식이 지난 9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추모예식과 2부 <청해 정장복 평전> 출간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가족과 동문, 제자,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삶과 신앙, 신학적 유산을 함께 기렸다. 1부 추모예식에서는 예배를 통해 고인이 평생 강조해 온 예배와 설교의 본질과 갱신, 그리고 실천신학자로서의 신학적 열정을 되새기며 깊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고인의 생애와 사상을 집대성한 <청해 정장복 평전> 출간식이 열렸다. 평전에는 한국교회 예배학과 설교학의 기초를 세우고, 교육자이자 행정가로서 헌신해 온 고인의 발자취가 담겨 있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이날 예식에서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한일장신대학교(총장=황세형목사)와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박경수목사)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학금은 고인이 평생 사랑했던 두 대학에서 미래의 목회자와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 정장복 명예총장은 예배 설교학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실천신학자이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후 한일장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며 대학의 발전과 내실 있는 신학교육을 이끌었다. 그는 학문 연구에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의 예배와 설교가 본질을 회복하도록 평생 헌신했으며, 퇴임 이후에도 명예총장으로서 학교와 교회를 향한 사랑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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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복 한일장신대 명예총장 추모예식 및 평전출간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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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PK장학재단,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 69명에게 장학금 전달
- 극동PK장학재단은 지난 6일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제27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2010년 설립 이후 어느덧 2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 69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참석자들은 이웃에게 기적을 선물하는 사람이 되길 다짐했다. 극동PK장학재단 이사장 김성근목사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름’ 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극동PK장학생들이 예수님의 사람으로서 세상에 당당히 세워져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극동PK장학재단 이승훈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영화 쉰들러 리스트 주인공 쉰들러 기도문 중 ‘내가 조금만 더 노력했다면 한 사람을 더 구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내용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과 장학재단 이사들이 한명만 더 장학생을 뽑고 한명만 더 영혼을 구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할까 고민하던 순간에 받은 이 장학금이 제 인생의 ‘칼 파워스 상사’처럼 느껴진다”며 “나중에 저 또한 누군가에게 기적을 선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극동PK장학재단 관계자는 “김장환목사님이 한 사람의 도움으로 인생이 바뀌었듯,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청년들의 인생을 바꾸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날 장학증서 전달식에서는 김성근이사장을 비롯해 김요한이사, 이승훈이사, 김일두이사, 이명준이사가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극동PK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1,9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약 55억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기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부대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김장환목사가 칼 파워스라는 미군상사를 통해 유학의 길을 가게 되고, 칼 파워스와 같은 사랑을 실천하고자 세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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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PK장학재단,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 69명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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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목회자유가족 돕기운동본부 4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김남현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목회자 유가족 돕기 운동본부는 지난 10일 도봉교회(담임=이광호목사)에서 상반기 감사예배 및 장학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40명의 학생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또한 본부 선교국과 MOU를 체결한 굿네이버스에서 장학금 후원을 했으며, 함께 참석도 했다. 이광호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김남현 기자) 사무총장 최우성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함영석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뜻을 정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한 도봉교회 이광호목사는 “다니엘은 자신이 어디에 있든지 믿음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나님을 늘 예배하기를 결정했다. 무엇이 되기보다는 내가 어떻게 살겠다고 뜻을 정한 것 같다”면서, “다니엘 주변에서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니엘은 하던대로 예배하고 기도했다”고 했다. 또한 “여러분들이 다니엘처럼 뜻을 정했으면 한다. 그리고 어떤 상황이 와도 하던대로 갔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살아가는 환경이 녹록지 않고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고 계속 예배하고 기도하면서 살아가면 틀림없이 하나님의 때가 여러분들을 세우고 여러분들을 통해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선교국 총무 황병배목사는 김진호감독을 비롯한 교단의 원로들이 목회자 유가족을 돕는 사역에 동참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조부와 부친도 목사였고, 부친이 20대 후반에 나이일 때 아버지가 소천하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후손들이 잘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목사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으로 섭리하시고 계획하신다. 그것은 선한 것이다.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목사님들 하나님께서 뜻이 있으셔서 부르신 것으로 믿는다”면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는 사랑이 있고, 우리 모두를 향한 계획이 있다. 웨슬리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이냐고 할 때 ‘하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라고 했다. 웨슬리의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남산교회 이원재목사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격려하신다. 여호수아처럼 다니엘처럼 담대하고 주님만 바라보면서 승리하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기억하신다”면서, “성경을 보면 천사를 보내서 엘리야에게 힘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요나단을 생각나게 하셔서 므비보셋을 키우게 하셨다. 나에게도 사람을 붙이셔서 도우신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의 80주년을 맞이해서 ‘어떻게 나누고 섬길 수 있을까’를 기도할 때 여러분이 생각이 났다. 목회자유가족을 돕는 김진호감독이 생각났다. 이것도 여러분과 함께하신다는 증거일 것이다”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잊지 않고 그의 귀한 종들을 통해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길 바란다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호감독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 본부 대표인 김진호감독은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뜨거운 후원으로 지금까지 왔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너무 감사하다”면서, “지난달 여러교파 어른들이 모이는 모임에 참석했다. 내가 이 모임에서 목회자유가족을 돕는 일을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장로교 합동측 총회장을 지낸 90세 가까이되신 목사님이 장학금을 주었다. 그래서 감리교목회자 유가족을 돕는 일은 한다고 했는데, ‘목회자유가족을 돕는 일에 감리교, 장로교, 성결교회가 따로 있냐’고 말했다. 그 이야기가 감동이 됐다”고 했다. 또한 “여러분을 위해 지도해 주고 격려하는 것은 가벼운 것이 아니다. 이 자리에 온 유가족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신앙생활해서 여러분 중에 다니엘같은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 후원하는 모든 분들에 대한 보답이다”면서, “우리사회와 한국교회에 빛나는 좋은 인물이 목회자유가족 자녀들에게서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사편지를 낭독한 최찬일학생은 “모든 섬김과 눈물과 기도가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고 더욱 풍성한 열매로 맺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아울러 이 장학금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교회와 후원자 한 분 한 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이러한 나눔은 한 학생의 학업을 돕는 데서 끝난 것이 아니라 한 가정을 무너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었고, 또한 청년이 다시 내일을 꿈꾸게 하는 하나님의 손길이 되었다”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나의 능력이나 노력 떄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통해 배풀어 주신 지극한 사랑과 긍휼 때문이었음을 평생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길향옥사모님 인사 예수자랑사모선교회 회장 길향옥사모는 ”이 장학금이 예자회 자녀들에게 전달 될때마다 ‘너희는 혼자가 아니다. 하나님과 감리교 공동체가 너희를 응원하고 있다’는 음성을 듣는다. 그 음성이 해마다 차곡차곡 쌓여져 갔다“면서, ”우리 장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동안 장학금을 받고 오랜 세월이 흘렸고,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잘하고 사회인으로 훌륭하게 성장했다. 그들이 지난 8월 장학회를 만들어 시작했다. 아직은 겨자씨만 하다. 그러나 겨자씨 한 알이 심겨저서 큰 나무가 되고 그 나무에 많은 새들이 오듯이 우리가 받았던 은혜를 소망으로 바꿔보자고 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은 고 최희경목사와 이진영사모의 자녀인 채윤기학생의 계획으로 시작했다. 최학생은 지난 2004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20년 동안 장학금을 받으면서 성장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학생이 김진호감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든 순서는 윤연수목사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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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목회자유가족 돕기운동본부 4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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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어촌교회의 다문화사역 협력 방안
- 국제결혼과 외국인노동자와 유학생, 귀화 외국인, 탈북민 가정 그리고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혼혈아의 증가 등을 이유로 대한민국은 이미 다문화 국가가 되었다. 2017년 도시권부터 다문화 가정의 수가 급속도로 증가했고, 이제 다문화 현상은 도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농·어촌지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지방에 위치한 교회들 역시 도시만큼의 역량이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예배언어의 다양화, 다문화 음식과 문화활동 적극수용, 글로컬도서관 활용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수용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단순한 포용을 넘어 기독교 선교적 차원의 교육 필요 ◆다문화가정 이해 위한 선교적 교육 필요·현재 한국교회는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신앙의 관점에서 이 상황을 이해하려는 바른 기독교적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 황덕영목사(미래목회포럼대표)는 지난 1월 농어촌교회 발전을 위한 한 포럼에서 “농어촌교회가 다문화가정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포용할 수 있도록 신앙적이고 선교적인 차원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우리 지역에 온 이방인을 위한 배려도 중요하지만 이들의 존재를 신앙적이며 선교적 차원에 서 인식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또한 홍종표박사(침신대) 역시 「농촌교회 다문화가정 목회 방안 연구」란 발표을 통해 지방의 교회가 다문화가정을 교회 공동체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한국의 다문화가정의 25%가 농어촌지역에 살고 있고 그리고 읍·면·리 단위에 속한 농촌교회 성도 중 50% 이상이 다문화 가정이라고 제시한다. 또한 홍박사는 “농촌교회에 10개 교회 중에 6개 교회에 다문화가정이 출석하고 있다”며, “농촌지역 세 가정 중 한 가정이 다문화가정이라고 할 때, 앞으로는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교회에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고 화합하는 교회는 총 82%나 된다”며, “하지만 다문화가정에 대해 신앙 교육을 하는 교회는 22.7%이다. 이것은 다문화가정을 이해시키는 교회의 교육이 미미한 실정임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다문화가정 교육에 관한 관심이 있는 교회는 90%나 된다”며, “이에 대해 교단 차원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실천적이고 실제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끌어 주어야 할 때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교회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이촌향도 현상과 소득불균형 문제 등으로 인해 결혼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던 농·어촌지역에서는 동남아 출신 사람과의 관계를 주선해 국제결혼을 맺어온 사례가 많다. 이로 인해 다문화 출생아가 늘어나게 됐고 자연스럽게 농·어촌지역 교회에도 다문화가정 교인이 늘어났다. 하지만 한국교회에서 다문화 목회에 대한 준비가 미흡해 다문화가정 교인을 적절히 양육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다. 농촌 다문화가정 복지관에서 일하고 있는 A씨는 “최근 한국으로 오는 동남아 출신 사람들 상당수가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어를 배워오긴 하지만, 교회 용어에는 익숙하지 않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들을 양육하고자 목회자가 동남아 지역 언어를 배우기도 하지만 외국어 공부를 위한 재정을 내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도시·농어촌교회 네트워크 필요 전체 교인 중 절반이 결혼 이민자와 혼혈아인 교회를 섬기고 있는 B전도사 역시 “성인도 올바르게 이해하기 힘든 용어가 많은 성경을 귀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출신 어린이가 읽는 것은 매우 힘겨운 작업이다”고 밝혔다. 울산에 위치한 시티센터교회 신치헌목사는 지난해 11월 수원의 시은소교회교회에서 열린 「다문화 시대의 목회 변화와 전략」이란 주제의 세미나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회문화 개혁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교회의 예배 언어를 다양화하고 예배 후 음식나눔과 특별행사에도 ‘그들의 문화’가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신목사는 “예배에 한글과 영어, 인도어와 동남아어, 터키어 등의 다양한 언어를 사용함으로 다문화가정이 교회에 더욱 편안히 적응했으며, 음식 역시 그 역할을 크게 했다”고 강조했다. ◆다문화가정 사역 위한 연합목회 필요·농어촌지역 교회는 점점 다문화가정을 돌보는 데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야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지역 개교회 단위로 이들을 잘 돌볼 수 없는 상황이기에 교단과 연합단체 차원에서 이들을 양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장윤제목사(한국다문화희망협회)는 지난 19일 한 언론을 통해 도시교회들이 농어촌교회에 ‘글로컬 작은도서관’ 운동을 지원해, 한국 교회 선교와 부흥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역교회가 더 이상 예배 공간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교회를 다문화가정의 문화·교육·복지·상담이 어우러진 지역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장정일대표(베다니사랑마을) 역시 “다문화목회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체계화한 선교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농·어촌지역의 교회와 교단·선교단체·선교사가 어우러진 다문화가정 목회 전문 네트워크가 있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목사)서 최근 진행된 「다문화와 한국교회」란 주제의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논문발표회에서도 「다문화 사회, 한국교회의 역할」란 주제로 발표한 이병수교수(고신대)는 “외국인 근로자나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족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증가에 따라 지역 다문화교회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한다”며, “이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는 선교적 교회관으로 무장하고 지역교회 지원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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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어촌교회의 다문화사역 협력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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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일을여는집서 사랑의열매에 성금전달
- ◇인천내일을여느집은 쪽방주민 등이 모은 성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인천내일을여는집(이사장=이준모목사)은 지난 2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백 92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동 단체는 매년 쪽방주민 그리고 무료급식소와 노숙인쉼터 이용자들이 모은 기금으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동 단체는 18년동안 매년 성금을 기탁했다. 올해는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2008년 첫 기부 이후 올해까지 18년 동안 이어진 누적상금은 3천 24만원에 달한다. 성금은 해인교회 성도와 쪽방주민, 무료급식소와 노숙인쉼터 이용자들이 생활비를 아끼고, 폐지 등을 파는 등 소소한 일거리를 통해 모았다. 동 단체 이사장 이준모목사(해인교회)는 “매년 이 성금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쪽방주민 들에게는 큰 의미가 된다”면서, “누군가를 돕는 존재로 살아갈 수 있다는 자부심이 나눔을 18년 동안 이어오게 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이 마음이 또 다른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도 사랑의열매 모금사업본부장은 “생계가 녹록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떠올리며 성금을 모아주신 쪽방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깊은 울림을 준다”면서, “사랑의열매는 이 소중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모금에 참여했던 쪽방 주민 대표 권영자씨는 “쪽방에서 20여년 동안 살아왔는데, 이 모금이 시작될 때부터 작은 돈이지만 십시일반으로 참여했다. 매년 모금에 참여하다보니 이 때만 되면 나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뛴다”고 했다. 무료급식소에서 대표로 참여한 이동승씨는 “올해로 6년차 모금에 참여했는데, 우리가 낸 작은 돈을 이렇게 모금회가 귀하게 여겨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해 준다니 참 보람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 단체는 1998년 실직자 가정과 노숙인을 돕기 위해 해인교회에서 설립한 이후 무료급식(푸드뱅크), 쪽방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등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적기업 2곳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단체이다. ‘먹을 곳을 필요한 사람에 먹을 것을, 잠자리가 필요한 곳에 잠자리를, 일자리가 필요한 곳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구축한 대표적인 기관이다. 지난해 성탄절에는 이재명대통령 내외가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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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일을여는집서 사랑의열매에 성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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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중독, 음란문화 속에서 자유를 배우다”
- 김동민 목사(아인교회)가 폭풍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190명 참여, 예배와 교육이 결합된 6년 과정 커리큘럼 캠프 청소년·교사 함께하는 집중 교육과 영적 회복의 현장 카도쉬아카데미(설립자 이재욱 목사)는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안산 엔케렘수양관에서 「카도쉬아카데미 제3차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세상과 음란문화 그리고 중독”을 주제로, 청소년과 교사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3차 캠프는 낮 시간에는 교육 중심의 강의 프로그램으로, 저녁 시간에는 집회와 예배 중심의 영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기적인 감정 고양에 그치는 일반적인 수련회 형식에서 벗어나, ‘배움과 은혜가 함께 남는 캠프’를 지향하는 6년 과정 커리큘럼 캠프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교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개회예배에서 설립자인 이재욱 목사(역곡 참사랑교회)는 출애굽기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구원받은 백성이라 할지라도 여전히 애굽의 영향력 아래 살아가려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 목사는 “옛사람의 모습은 단번에 제거되지 않으며, 평생 이어지는 성화의 과정 속에서 벗겨져 간다”며, 변화의 속도가 더딜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강조했다. 신본주의와 인본주의에 대해 기독교세계관 강의를 진행하는 김민호 목사 첫 번째 전체 강의는 김민호 목사(인천 회복의교회)가 맡아 ‘신본주의와 인본주의’를 주제로 세계관 특강을 진행했다. 김 목사는 성경의 진리와 인본주의적 사고의 차이를 대비하며, 고대 그리스 문화가 현대 대중문화와 기독교 문화 전반에 어떤 방식으로 침투해 왔는지를 분석했다. 특히 거짓 문화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대적해 왔는지를 짚으며, 그리스도인의 분별과 신앙적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녁 집회 말씀 전하는 임재흥 목사(수원동부교회) 저녁 집회에서는 임재흥 목사(수원동부교회)가 로마서 12장 1~2절을 본문으로 “시대를 거스르는 영적 예배자가 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신앙과 삶은 분리될 수 없으며, 예배는 예배당을 넘어 삶 전체에서 드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배자의 정체성과 삶의 일치를 강조하며, 복음이야말로 세상의 흐름을 거슬러 설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선포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김동민 목사(아산 아인교회)가 약 1시간 10분간 청소년 기도회를 인도했다. 기도 인도 가운데 학생들은 회개와 결단으로 응답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무릎으로 나아가는 깊은 기도의 시간이 이어졌다. 캠프 둘째 날에는 중독과 문화, 세계관을 주제로 한 심화 강의와 교사 세미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박찬희 목사(마가의다락방교회)는 중독을 주제로 전체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상원 교수(전 총신대신대원장, 카도쉬아카데미 고문)는 “세상과 하나님 나라, 그리고 문화: 세상 문화는 왜 음란한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박재은 교수(총신대학교 조직신학)는 “그리스도인은 왜 거룩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하나님 나라 백성의 정체성과 문화적 소명을 다뤘다. 이와 함께 노승주 강도사(리폼드미니스트리 대표)는 “대중문화 속 세계관 전쟁”을 주제로, 비판이론과 현대 문화 담론이 청소년들의 사고 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뿐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쉼과 재충전, 그리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됐다. 한편 박광서 목사(큰사랑교회)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대의 징조를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카도쉬아카데미 측은 “이번 캠프는 세상 문화에 대한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복음 안에서 자유와 분별력을 회복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다음 세대가 신앙과 삶의 영역에서 거룩한 정체성을 지켜갈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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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 50년 역사 잇는 새로운 도약 다짐
-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구조 변화 및 인재 재정비 강조 지난 24일 새문안교회서 제58차 정기총회 개최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지난 26일 소화기내과 김병선 과장이 (사)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이하 의선협) 제58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새문안교회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병선 과장은 향후 2년간 의선협을 이끌며 한국 의료선교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김병선 신임 회장은 그동안 의선협 총무이사로 재임하며 실무를 총괄해왔으며, 특히 수년간 한국의료선교대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의료선교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을 인정받아 왔다. 이날 김병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의선협의 역사를 계승하여 다음 세대의 열정이 함께하는 단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의선협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새로운 구조적 변화와 인적 재정비를 통해 향후 의료선교 50년을 이어갈 기초 토대를 임기 동안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Medical Mission Summit'에서는 의료선교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선교대회 이후의 삶(이호준/임한나) △낙도봉사 10년의 평가와 제언(박정욱) 등의 특강과 △ICMDA 진행보고 △연세의료원 및 삼일교회 사역 나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영환 이사의 라오스(KOICA) 파송식이 거행되었으며, 김병선 회장과 손발을 맞출 신임 총무이사로는 천안충무병원 응급의료센터 최일국 교수가 선임됐다. 한편, 1968년 창립된 의선협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의료를 통한 복음 전파에 힘써왔다.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재난 지역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의료선교 연합체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예수병원은 이번 김병선 과장의 회장 취임을 통해 국내외 의료선교 사역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으며, 선교 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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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앙과직제협,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드렸다.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는 지난 21일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신앙으로 모였지만 예수 안에서 하나되는 일치를 추구했다. 동 협의회 중앙위원장 송용민신부의 사회로 드려진 기도회는 실무위원 손정명수녀와 이승현목사의 청원기도, 중앙위원 이훈삼목사의 평화의 기도와 인사 등의 순서 후 공동의장이자 교회협 총무인 박승렬목사가 「부르심에 합당하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목사는 “여기에 모인 우리는 신앙의 전통과 섬기는 교회도 다르다. 그러나 우리는 신앙인이라는 점에서 같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 우리 사회의 방향이 달라질 것이다. 다른 점을 강조하면 갈등이 되는 사회가 될 것이다. 같은 점을 보면 평화의 세상이 될 것이다”면서, “복음의 핵심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서로 사랑하면 세상은 평화를 맛보게 될 것이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자. 성령께서 우리를 평화의 띠로 묶어 주셨다. 세상의 평화를 위해서 세상이 하나되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를 전한 공동의장 이용훈주교는 “하나된 마음으로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를 열게 되어 은혜롭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온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 때문이다”면서, “우리는 특별히 하나의 세례를 받았고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사람들이다. 우리 삼위일체 하나님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하나되어서 다른 일을 존중하면서 평화의 세상, 아름다운 세상, 주님께서 뜻하신 세상을 만들어가면서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이 기도회를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기도회는 일치기도주간인 1월 18일부터 25일 사이에 진행됐다. 일치기도주간은 성공회 신부에서 가톨릭 신부가 된 폴 왓슨에 의해 시작된 기도주간으로 개신교회와 가톨릭의 일치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주간이다. 기도를 위한 자료집은 매년 각 지역에 있는 교회들이 돌아가면서 작성하고 있다. 올해는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와 복음주의교회들과 가톨릭교회가 함께 기도문을 준비했다. 참석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하나가 되길 다짐했다. 이번 일치주간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에 하나의 희망을 주신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고 성령도 한 분이십니다」였다. 기도주간 자료집은 “일치는 단순한 이상을 넘어 우리 그리스도인 정체성의 핵심에 자리하는 하나님 명령이다. 이는 교회의 소명, 곧 우리의 다양성 안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하나가 되라는 부르심의 본질을 드러낸다”면서, “일치는 단순한 이상을 넘어 우리 그리스도인 정체성의 핵심에 자리하는 하나님 명령이다. 이는 교회의 소명, 곧 우리의 다양성 안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하나가 되라는 부르심의 본질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아르메니아는 그리스도교를 국교를 채택한 첫 번째 국가이지만 그리스도교가 많은 핍박을 당한 곳이기도 하다. 아르메니아 사도교회는 일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다양한 교파와 나누는 대화에 참여하며 공통점을 찾으면서도 본연의 고유유산을 유지하는 데 주력해 왔다. 8일간 진행되는 기도주간에서 올해는 △우리가 받은 부르심 △사랑으로 서로 참아 주기 △평화의 끈 △하나의 희망으로 부름받은 우리 △하나의 믿음, 하나의 세례 △한 분이신 주 아버지 하나님 △세례로 받은 하나님의 은혜 △그리스도로 자라남이라는 내용으로 함께 기도하고 있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일치의 의미로 개신교의 찬송가 「만유의 주재」와 가톨릭성가 「하나 되게 하소서」를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빛을 뜻하는 아르메니아어 루이스로 이루어진 성가를 함께 부르는 시간도 있었다.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가 발표한 2026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담화문에서는 “올해 전 세계교회는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신앙의 불씨를 지켜온 동방정교회의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의 깊은 영성과 마주합니다”면서, “301년 세계 최초로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받아들이고, 역사의 굴곡 속에서 수 많은 외침과 집단 학살이라는 죽음의 골짜기에서도 십자가의 신앙을 부활의 증거로 삼아온 그들의 역사는 오늘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아르메니아 사도교회는 독창적인 전례와 신학적 전통을 굳건히 지키면서도, 로마 가톨릭, 동방정교회, 개신교와 폭넓게 대화하며 다양성 안의 일치를 실천해온 모범을 보여줍니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유산을 ‘배타적 장벽’이 아닌 ‘풍요로운 선물’로 삼아 세계교회와 소통해 왔습니다. 또한 아르메니아교회는 나라를 잃고 전 세계로 흩어진 디아스포라의 아픔과 소비에트 무신론 체제하의 억압 속에서도, 제도의 힘이 아닌 ‘한 분이신 성령’ 안에서 신앙의 정체성을 지켰습니다”고 말했다. 또 “한국 천주교회와 개신교회, 그리고 정교회는 2014년에 창립한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를 통해 서로를 형제로 받아들이며 화합과 일치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2026년 우리는 아르메니아 교회의 교훈을 따라 서로 다른 전통과 역사를 넘어, 구원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하나의 희망’으로 부르시는 주님을 향해 함께 걸어가야 할 소명을 일깨우고자 합니다”면서, “서로의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하지 않고, 성령께서 각 교파에 허락하신 고유한 은사를 존중하며 배울 때, 비로소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성장시키는 일’에 함께할 것임을 고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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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앙과직제협,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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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류혁명 시대, 기독 청소년의 길을 제시
- 안종배 회장의 AI Wave 기독청소년 신앙수련회 특강 장면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한국기독교AI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 16일 제주 아름다운교회(이종한 담임목사)에서 개최된 AI Wave 기독 청소년 신앙수련회에서 「AI가 몰고오는 인류혁명 시대, 기독 청소년 인재 전략과 사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참석한 기독 청소년들과 함께 심도 있는 주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독 청소년 신앙수련회에는 제주 지역 기독청소년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모인 기독 청소년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 다음 세대의 정체성과 사명을 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안종배 회장은 특강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인류 문명 전반에 가져온 문명적 변화를 짚으며, 이를 ‘AI 인류혁명’의 흐름으로 설명했다. 그는 “AI는 인간의 삶을 돕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결코 인간을 대신하는 주체가 될 수는 없다”며 “특히 기독 청소년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붙들고, AI기술보다 가치와 방향을 우선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시대의 인재상으로 기독교적 가치관과 성경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5Q 즉 ▲ 창의적 혁신 역량(CQ) ▲ 인성과 영성으로 공감 역량(EQ) ▲ 미래예측전략 역량(PQ) ▲ 메타인지 평생 학습 역량(LQ) ▲ 인공지능 선용 역량(AIQ)을 함양해야 함을 제시했다. AI Wave 기독청소년 신앙수련회 참석 학생들의 발표 장면 주제 강연 이후에는 기독 청소년들이 팀별로 나뉘어 토론과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의 주제는 「AI 인류혁명 시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어떤 사람으로 살 것인가」, 「AI를 우리의 신앙 성장과 하나님 나라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AI 인류혁명 시대를 선한 방향으로 선도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 우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은 무엇인가」로 구성됐다. 각 팀은 성경 말씀과 실제 삶의 사례를 바탕으로, AI 시대 기독청소년으로서의 소명과 실천 방안을 진지하게 나누었다. 특히 팀별 토론 후 발표 시간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경쟁적으로 연단에 올라 자신의 생각과 결단을 나누며 열띤 분위기를 이뤘다. 발표에 나선 청소년들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성공과 효율보다 하나님 뜻에 합당한 삶을 목표로,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주체성을 가지고 사랑과 책임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 “AI 활용 역량을 익혀 말씀 묵상과 예배, 선교와 나눔의 도구로 선용하여 신앙을 성장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활용하겠다”, “영적 분별력과 윤리적 책임, 공감과 섬김의 리더십을 갖추어 AI 인류혁명 시대를 선한 방향으로 이끄는 리더가 되겠다”는 다짐을 공유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모든 참석자는 「AI 인류혁명 시대 기독 청소년 사명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언문에는 기독 청소년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인공지능을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닌 자신이 책임 있게 사용하는 도구로 받아들이며 인간다움과 신앙의 주체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한다. 또한 속도와 성과를 우선하는 세상의 기준을 따르기보다 삶의 방향과 참된 의미를 선택하고, 인성과 영성을 함께 성장시켜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담고 있다. 나아가 문화명령과 지상명령을 자신의 소명으로 삼아, AI 인류혁명 시대를 하나님의 뜻과 의에 합당한 선한 방향으로 분별력 있게 이끌어가는 책임 있는 크리스천 리더가 되겠다는 의지를 선언하고 있다. 참석한 기독청소년들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AI 인류혁명 시대의 주역으로서 신앙과 삶의 방향을 분명히 세우는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안종배 회장은 “AI 인류혁명 시대를 맞아 기독 청소년들이 성경적 세계관 위에서 미래 변화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AI 시대를 두려움이 아닌 사명과 소명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AI·신앙 융합 교육과 담론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종배 회장과 AI Wave 기독청소년 신앙수련회 참석 학생 단체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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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20)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지금까지 ‘계 2,3장’의 ‘일곱 금 촛대 교회’를 통하여 배출되는 ‘이기는 자’를 상고 해왔다. 이제는 [계4:1] 이 일 후에 내가 쳐다보니, 보라,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는데 내가 들은 첫 음성은 나팔 소리 같았으며,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리 올라오라. 내가 이후에 마땅히 일어나야 할 일들을 네게 보여주리라.” 하더라.특히 이 말씀에서 요한에게 “이리 올라오라.”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 많은 신학자와 목사님들이 ‘휴거’라고 해석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절대로 휴거를 말함이 아니다. 왜냐하면 사도 요한의 몸은 [계1:9]에서 말씀한 바와 같이 변함없이 밧모섬에 있고, 성령으로 사도 요한의 영을 감화 감동시켜 그 영안을 열어 하늘 보좌를 보게 하고,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깨우쳐 주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지 요한에게 영안으로 신령한 하늘나라 세계를 보게 하신 것이다. 하지만 휴거는 몸이 끌어올려 가는 것을 가리킨다. 또한 그 ‘끌어 올려감’도 주 재림 시에 공중으로 휴거 됨을 가리킨다. 지금 1절의 본문은 공중이 아닌, 하나님 보좌를 보게 한 것이다. 혈육의 몸으로는 절대 하늘나라에 올라갈 수 없다. 따라서 “이리 올라오라.”라고 하심은 [계4:2]에서 바로 이어지는 말씀, ‘내가 즉시 영안에 있게 되었다.’ 즉, 성령 안에 나 요한이 영안으로 보게 되었음을 가리킨다. 그런데 ‘계 4장’에서 이 요한이 본 하늘나라의 모습은 사도바울로 보게 한 영적 히브리인이 본 하늘나라의 모습과는 다르다. 사도바울이 성령으로 감동하여 본 하늘나라는 [히12:23-24]에서 계시하고 있다. 즉, 하늘에 기록된 첫째로 난 자의 총회(장자 총회)와 교회, 모든 것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온전하게 된 의인들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아벨의 피보다 더욱 좋은 것을 말하는 뿌리는 피에 이르렀느니라. 여기서 특별히 전제되어야 할 중요한 것은 ‘히브리서’의 저자인 사도바울은 초대교회의 사도요, 이방인의 사도이며 지금의 은혜 시대에 속한 종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영적 안목과 증거하는 메시지는 은혜 시대 중심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바울과 달리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서 특별히 주의 재림의 예언 계시와 재림 직전의 7년 대환란에 될 일을 계시받고, 이를 중심으로 ‘요한 계시록’의 말씀을 증거하는 영적 생명이 그의 중심이다. 바울 사도는 순교하는 사도였지만, 요한 사도는 종말 재림 직전에 사역할 종들인 ‘두 증인’, 즉 ‘십사만 사천’의 ‘하나님의 종’의 반열에 선 자이다. 주님도 말씀하시기를 “요한을 내가 올 때까지 머물게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시었다. 즉, 베드로 사도는 순교로서 끝나지만 요한 사도는 그 육신의 몸은 죽었어도 그가 증거한 ‘요한 계시록’의 주 재림의 예언의 말씀은 종말에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요한의 ‘영적 생명’은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되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오늘날 영적 히브리인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그리스도와 함께 앉힌 바 된 하늘나라에 속한 자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늘나라를 영안으로 보는 자이다. 즉,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또 많은 천군 천사를 본다. 또 특별히 장자 총회와 교회, 그리고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을 본다. 즉 [히12:23-24]의 하늘의 모습을 영의 눈으로 본다. 그러나 이와 달리 사도 요한이 본 ‘계 4장’의 하늘나라는 제일 먼저 차이가 있음은 ‘흰옷 입고 금 면류관 쓴 스물네 장로’만이 나온다. 영적 히브리인이 본 ‘교회’와 ‘의인의 영들’은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럴까?/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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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20)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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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103회 ) 그리스도인의 삶- 공의와 정의로운 믿음.
- 하나님께서 원하는 믿음은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잠21:3)이다.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사32:17)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이유는 “그의 도를 지켜 공의와 정의를 행하게 하려고”(창18:19)하셨다.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로 공의로운 나라를 세우려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공의로움을 요구하시던 하나님은 결국 신명기 24장 13절에서 하나의 길을 말씀하신다. 가난한 이웃의 전당물을 돌려주기를 바라신다. 공의로움은 신의 전유물이나 사회 법조인들의 언어가 아님을 알게 하신다. 하나님을 찾아 그 길을 알고자 하는 것은 공의를 행하는 길이다. 특정한 분야에 해당 되는 공의가 아니라 믿는 모두에게 공의가 바다 물결 같게 하셨다. 이러한 길을 가도록 자신의 백성에게 탁월한 성령의 법을 주셨다. 범사에 공의를 행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긍휼과 자비한 삶의 질서를 가르치셨다. 주님의 보좌도 공의와 정의가 기초가 되신다. 그의 공의란 ”인자함과 진실함”시89:14)이라고 하셨다. 사랑과 자비가 주님의 공의라 말할 수 있다. 또한 완전한 악을 심판 할 수 있는 공의가 하나님께 있다. 주님께서 우리와 연합되기를 바라는 바는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호2:19)라는 말씀에 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는 긍휼과 자비라는 사실이다. 아모스 선지자 또한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강같이 흐르게 할 것을 전하고 있다. 결국 공의란 믿는 자의 기초이며 모든 것이 되어야 함을 알게 하신다. 하나님을 믿고 알고자 하는 길은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길에 있다. 옳을 뿐만 아니라 겸손해야 함이 그리스도인의 길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옳은 행위가 필요하다. 우리의 삶 속에서 자신이 행해야만 하는 몫을 다하는 옳음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는 일은 마땅한 일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그 은혜를 감사하는 삶에 있다. 아주 사소한 일상도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길이다. 이에 대표적인 구약의 사람은 바로 에녹이었다. 이 에녹이 재림의 주님에 대하여 예언할 정도로 영성이 탁월하였다. 그의 영성은 바로 자신의 자녀인 므두셀라를 양육하는 과정 속에 있었다. 자신의 옳음이 없으면 양육할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범사에 동행해야만 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바로 그러한 행위가 들림 받는 길이 되었다. 그리스도인은 에녹과 같이 우리의 삶 속에서 가정, 사회, 학업, 학문, 섬김, 봉사, 기도 생활의 훈련을 통한 공의가 있어야 한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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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103회 ) 그리스도인의 삶- 공의와 정의로운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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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시작하는 설날
- “까치 까치 설 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 날은 오늘이래요” 이 동요를 부르며 설날을 맞이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이 동요에 나오는 까치는 새가 아니고 ‘작다’라는 뜻을 가진 ‘아치’가 변형되었다고 합니다. 까치설날은 ‘작은 설날’로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 그믐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작년 가을에 수확을 해서 설에 팔려고 저장고에 보관했던 나주배가 물러져서 낭패를 보았다고 합니다. 작년 여름 계속된 무더위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기후 재앙뿐만 아니라, 관세 갈등, 사회의 양극화와 전쟁 등, 어둔 적막이 어깨를 짓누르는 시절에 또다시 맞는 설날은 ‘까치설날’보다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마음만은 복되고 즐거운 설날로 잘 지내야 하겠습니다. 조촐한 가족끼리 떡국이라도 넉넉하게 끓여 맛있게 나누어 먹고, 영상통화로라도 빠짐없이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기운을 북돋아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변의 외롭고 힘겨운 사람들을 떠올리며 기도하고, 사랑을 나누어 마음이 따뜻해지면 좋겠습니다. 유대인들의 설날은 <로쉬하샤나>라고 합니다. <로쉬>는 <머리>라는 뜻이고, <하샤나>는 <해>라는 뜻입니다. 설날은 <한해의 머리>가 되는 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로쉬하샤나의 날이 되면 성경을 펴고 이삭의 탄생 이야기(창21장)를 읽었습니다. 웃음이라는 뜻인 이삭의 탄생 이야기를 읽으면서 일 년 내내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약속은 더디더라도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유대인들은 설날에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이레>의 믿음을 굳건히 함으로 한 해를 시작했던 것입니다. 설날을 지나 우리가 걷는 한 해의 인생길이 마냥 평탄하고 형통한 길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살다 보면,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고, 우리에게 무관심하신 것처럼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우리를 아픔과 힘겨운 자리로 몰아가시는 것 같아 낙심될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사람살이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다 알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마음에 우리를 맡길 뿐입니다. 항상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믿음으로 “살믄 살아지는”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새롭게 세우는 설 날, 살아온 날들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살아갈 날들을 서로 격려하며. 사랑 깊은 마음의 온정을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133:1)라는 말씀대로 이루어지고,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이라는 찬양이 넘치도록. <여호와이레>의 믿음으로 시작하는 2026년 복된 설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 광주성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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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동산에서 보낸 탄식: 미래 환경을 향한 기독교적 응답
- 임명락 목사 최근 기후 위기는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신학적 화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선포하신 기쁨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피조 세계는 인간의 탐욕 아래 '신음하며 함께 고통'(로마서 8:22)받고 있습니다. 미래 환경을 바라보는 기독교인의 시각은 어떠해야 할까요? 1. 정복자가 아닌 '청지기'의 회복 창세기 1장 28절의 "땅을 정복하라"는 명령은 자연을 마음대로 파괴해도 좋다는 면죄부가 아닙니다. 성경적 의미의 정복과 다스림은 왕 되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피조물을 보살피고 관리하는 '청지기적 돌봄(Stewardship)'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환경의 주인이 아니라, 주인의 것을 맡아 관리하는 대리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창조 세계에 대한 사랑은 곧 '하나님 사랑' 우리는 눈에 보이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만큼, 그 이웃이 살아갈 터전인 지구를 사랑해야 합니다. 미래 세대—우리의 자녀와 손주들—가 마실 깨끗한 물과 공기를 지키는 것은 성경이 강조하는 '이웃 사랑'의 실천입니다. 환경 파괴는 결국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장 먼저, 가장 가혹하게 다가옵니다. 따라서 환경 보호는 선택이 아닌 그리스도인의 영적 의무입니다. 3. '자족'의 영성으로 여는 미래 성경은 우리에게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에 큰 이익이 된다"(디모데전서 6:6)고 가르칩니다. 현대 환경 위기의 뿌리에는 무분별한 소비와 탐욕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단순한 삶(Simple Life)을 지향하고, 필요 이상의 소비를 절제하는 '불편한 순종'을 시작해야 합니다. 4. 회복을 향한 실천적 소망 하나님은 장차 만물을 새롭게 하실 분이십니다(계시록 21:5). 우리의 작은 분리수거, 일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절약은 무의미한 몸부림이 아닙니다. 이는 장차 완성될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을 오늘 이 땅에서 미리 살아내는 **'예언적 실천'**입니다. 맺으며 미래 환경은 우리가 잠시 빌려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거룩한 성소입니다. 이제 교회와 성도가 앞장서서 파괴된 창조 동산을 회복하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연을 아끼고 돌볼 때, 비로소 세상은 우리를 통해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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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9)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일곱 금 촛대 교회의 마지막 단계인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님이 미지근한 신앙을 책망하신다. 그리고 [계3:18]에서 세 가지 solution을 주신다. 즉, ‘정금’ 같은 믿음을, 그리스도 신부의 ‘흰옷’을, 마지막으로 영적 눈을 열게 하는 ‘안약’을 주님으로부터 사게 하신다. 이어 [계3:19]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우리의 잘못된 신앙의 문제들로 인하여 주님으로부터 지적당하고, 책망과 징계하시는 것은 아주 좋은 것이다. 주님은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신다고 하셨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영적 상태는 “차지도, 덥지도 아니하므로 내가 너를 내 입에서 토해내겠노라(16절).”라고 말씀하시며 책망하셨다. 그러면 이 교회가 토해내 버려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토해내겠노라.’라는 것은 헬라어 원문으로 ‘emesaimellw [에메싸이멜로]’라고 표현하셨고, 이는 영어로는 ‘I am about to spit.’이라고 표현된다. 이것은 토해낸다는 의미가 아니라 토해 내쳐질 지경에 이르렀다는 말씀의 의미이다. 일곱 금 촛대 교회에서 배출되는 자는 이기는 자들이다. 이들은 장차 있을 ‘7년 대환란’에서 신앙 정절을 끝까지 지키므로 순교하기까지 이기는 자들이다. 즉, 첫째 부활의 영광을 받고 어린 양의 혼인식에 초청받는 자들이 곧 이기는 자들이다. 이미 일곱 금 촛대 교회에 속한 자는 끝까지 주님이 사랑하며 반드시 그들을 회개시켜 바로 세우신다. “내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전적으로 사랑하는 것으로 인해 나의 거룩한 질투는 음부처럼 잔인하다.” 아가서 8장 6절의 말씀이다. 주님과 우리 사이에 무엇이 가로막혀 있는가? 내가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는가? 이것은 주님의 거룩한 질투로 음부처럼 잔인하게 그 잘못된 것을 제거해 주신다. 그것이 비록 불같은 시련의 고통일지라도 그리스도의 신부 되게 하시는 사랑의 위대한 역사이시다. 요컨대 일곱 금 촛대 교회에 다니시는 주님의 사랑이 이런 것이다. 따라서 잘못되었다고, 회개치 않는다고 토해내 버리지 아니하신다. 다음은 [계3:20]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그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으며 그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여기서 ‘문 앞에서 두드리는 주님’은 미지근한 신앙을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 맺기를 기다리시는 주님을 계시한다. 바로 주님이 주신 3가지 solution을 따라 온전한 자가 되는 것이다. 즉, 정금의 신앙으로, 그리스도 신부의 흰옷으로, 안약으로 오직 주님만을 100% 의존하고 사랑하는 자로 열매 맺으면, 주님이 그 열매를 잡수시는 것이 곧 ‘내가 그와 함께 먹으리라.’ 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이들에게 주님은 더욱더 무한한 은혜와 능력을 계속 더해주실 것이니 ‘그도 나와 함께 먹으라.’라고 하시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계3:21]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나와 함께 앉을 자격을 주리니 이는 내가 이겨서 내 아버지와 함께 그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으니라.’이 마지막 일곱 번째 단계로 이기는 자는 미지근한 신앙에 있었으나 주님의 책망을 깨닫고, 회개하여 7년 대환란을 믿음으로, 순교로서 이기는 것을 가리킨다. 이들을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 주님과 함께 앉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신다. 할렐루야! 이로써 종말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일곱 단계 교회를 각각 거치면서 온전한 ‘이기는 자’로 배출됨의 비밀을 잘 깨달았다. 또한 일곱 금 촛대 교회에 속한 자들을 하나도 버리지 아니하고 끝까지 회개토록 하시어 영광의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 인도하신다. 할렐루야!/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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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9)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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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101회) 그리스도인의 삶- 성전을 사랑하는 믿음.
-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는 자들은 특별한 기쁨을 누리게 된다. 성전을 위하는 마음에는 특심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많은 지파들이 있었지만 오직 레위지파만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길을 걸었다. 그 후에 레위 지파만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복을 받아 거룩히 구별을 받게 된다. 오늘날도 성전을 위한 특심한 마음을 소유하는 것은 하나님께 허락받은 기쁨이며 헌신하는 마음에서 온다. 성전을 사랑하는 자들의 영역은 바로 성전 안에서 할 일을 알게 된다.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시122:2)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3)음을 말해주고 있다. 하나님의 성전은 영적으로 부족함이 없이 영적인 권위 아래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믿는 자들이 이러한 일로 인해 감사함으로 성전에 나아간다. 이러한 성전에는 오직 심판의 보좌인 진리가 길을 찾고 활동할 수 있는 곳이다. 성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마다 평안을 구하는 자라야한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6)고 전한다. 하나님의 집에는 무질서와 혼동을 허락할 수가 없다. 오직 그곳은 평안만이 있을 뿐이다. 이를 위해 종들은 평안하기를 구하며 건설하며 일하는 곳이다. 평안은 저절로 임하지 않기 때문이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명자들이 되어 겸손히 그의 손에 이끌려 쓰임을 받아야한다. 빈틈없이 조밀하게 짜여진 성읍처럼 교회의 모든 면에 안정되고 평안한 소통의 길을 마련해야한다. 작은 일에 질서가 무너지면 곧 평안을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 작은 일에 충성할 사명자들은 주의 전을 사랑하는 자들 중에 있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6)고 하셨다. 하나님의 성전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평안을 구하라고 하셨다. 개인의 생각과 뜻대로 나간다면 반드시 성전 안에 충돌과 갈등이 존재할 것이다. 진리는 빛을 잃고 설 자라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게 될 것이다. 이때 진리이신 하나님의 뜻과 길을 찾아 행하는 지파들, 성도들이 있다면 어둠은 물러갈 것이다. 교회는 진리가 형통한 평안의 집을 세우는 곳이다.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주님의 말씀을 이룰 일꾼을 허락하신다. 사람의 감정과 친분 관계를 통해 진리가 설 자리를 잃고 사람의 비위를 맞추는 자리에는 혼란만 있을 뿐이다. 오직 진리이신 주님의 뜻을 따르고 전하는 복된 자로 인해 하나님의 성전은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골1:25)는 성전을 사랑하는 자들을 말한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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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101회) 그리스도인의 삶- 성전을 사랑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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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8)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지난 호에 ‘이기는 자 위에 나의 새 이름을 기록하리라.’라고 하셨다. 재림하시는 주님의 ‘새 이름’은 [계19:16]에서 말씀하신바,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시다. 이 재림하시는 ‘만왕의 왕’이 이기는 자인 나를 천년 왕국의 왕으로 임명함을 계시하고 있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이 아닌가? 우리 모두 이처럼 ‘이기는 자’ 되기를 소망합시다! 요컨대 ‘필라델피아 교회’는 환란 날에 사역하는 두 증인(십사만 사천의 인침 받은 하나님의 종들)이 1,260일의 예언 사역을 다 마친 후, 순교함으로써 이기는 역사인 여섯 번째 단계이다. 7. 내가 내 보좌에 나와 함께 앉을 자격을 주리라.[계3:15-17] 라오디게아 교회의 영적 상태를 말씀하신다. 영적으로 차지도, 덥지도 않은 미지근하다고 책망하신다. 이들이 영적으로 비참하고 가련하며 눈멀고 헐벗은 상태임을 가리킨다. 이는 단적으로, 주님이 앞서 책망했던 것들을 회개하지 않음으로 된 영적 모습이다. 주님이 책망하신 것을 회개하지 아니한 것이 세 번 있다. 첫째, [계2:14-16]의 발라암 교리, 니콜라파의 교리를 지키는 자들에게 회개하라고 명하셨으나, 아직 회개 되지 아니한 것이요, 둘째, [계2:22]의 이세벨의 거짓 교훈을 받은 자는 회개하라고 하셨다. 만일 회개했다면 ‘사데 교회’의 이기는 자, 즉 십사만 사천의 환란 날 사역할 종들이 되었을 것이나, 회개치 않으므로 현재 미지근한 신앙이 되었다. 셋째, [계3:2-3]의 이름은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었다고 책망하시고, 일깨워 나머지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고 하셨다. 그러나 여기서도 역시 회개치 아니했기 때문에 라오디게아 교회로 미지근한 신앙이 되고 있다. 또 [계3:15]의 주님은 이 미지근한 신앙을 벗어나 차든지 덥든지 하라고 하신다. 이 ‘찬 신앙’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진리의 생수가 찬 것이요, 이 진리의 생수는 특히 ‘주 재림의 예언의 말씀’을 가리킨다(계22:17). 이 예언의 생수를 받아서 믿고, 이 진리로 무장하므로 환란 날에 1,260일간 증거한 바로 두 증인인 ‘십사만 사천’의 하나님의 종들이 곧 ‘찬 신앙’이다. 이 ‘찬 신앙’인 너희가 [계3:8]의 나의 말을 지켰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아니하였다고 하신 것이다. 또한 재림 주님의 말씀을 지켰고, 예언 하였으며, 또 나의 이름을 끝까지 시인한 것은 곧 순교했다는 말씀이다. 이것이 ‘찬 신앙’이다. 그리고 주님은 덥든지 하라고 말씀하신다. 이 ‘뜨거운 신앙’은 신랑 될 예수님의 사랑을 잘 깨닫고, 그 사랑으로 충만한 자가 되면 다른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게 되며, 봉사, 헌신도 뜨겁게 한다. 그리고 그 뜨거운 사랑으로 순교도 할 수 있게 된다. 즉, 순교 성도들이 ‘뜨거운 신앙’을 가진 것이다. 일곱 금 촛대에 계신 인자 같은 분이신 재림하실 신랑 예수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권고한다. 즉, [계3:18] 주님이 주신 세 가지 Solution이다.①내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요케 되라:정금 같은 순교 신앙으로 서라. ②흰옷을 사서 입음으로 벌거벗음을 가리라:‘어린양의 신부’의 흰 세마포 옷을 말한다. 이는 순교자가 첫째 부활함으로 그리스도의 신부로 단장됨을 계시한다. ③안약을 네 눈에 발라서 보게 하라:마치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번제물로 드리려고 칼로 죽이려 할 때의 그 피눈물 나는 고통과 눈물이 안약이 되어 결국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 온전해진 것과 같이 ‘라오디게아 교회’의 성도들과 하나님의 종들이 이와 같은 고통의 안약으로 영의 눈이 열려서 보라고 하시는 것이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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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8)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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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
- 서구 문학의 근간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도자의 독선이 공동체를 어떻게 파멸로 몰아넣는지 보여주는 가장 오래된 교훈이다. 이 비극의 중심에는 그리스 연합군의 총사령관 아가멤논과 최고의 전사 아킬레우스가 있다. 아가멤논은 국가의 안위보다 자신의 체면을 앞세운 전형적인 독재자형 지도자였던 반면, 아킬레우스는 전장의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는 핵심 인재이자 명예를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전사였다. 사건은 아가멤논이 아폴론 신의 사제 크리세스의 딸을 전리품으로 취했다가 신의 분노를 사게 되면서 시작된다. 역병이 그리스 진영을 휩쓸고 병사들이 죽어 나가자 그는 마지못해 그녀를 돌려보낸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아가멤논은 자신의 실책으로 인한 손실을 권력으로 보충하려 했다. 그는 연합군 회의 석상에서 “나만 전리품이 없는 상태로 있을 수는 없다”며, 가장 큰 공을 세운 아킬레우스의 여인 브리세이스를 강제로 빼앗겠다고 선언한다. 이는 당시 전사 사회의 가장 신성한 규범인 ‘공적에 따른 보상’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였다. 아킬레우스에게 브리세이스는 단순한 소유물이 아니라, 목숨을 걸고 싸워 얻은 자신의 가치와 명예를 증명하는 상징이었다. 아가멤논은 왕의 권위가 유능한 부하의 명예보다 우위에 있음을 과시하기 위해 조직의 핵심 인재인 아킬레우스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았다. “전투는 내가 다 하고, 생색은 왕인 당신이 내느냐”는 아킬레우스의 항변은 지도자의 무능과 독선을 고발하는 현장의 처절한 절규였다. 결국 분노한 아킬레우스가 전장에서 물러나자, 최고의 전력을 상실한 그리스군은 트로이군에게 밀려 함선이 불타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지도자가 자신의 알량한 자존심을 지키려다 공동체 전체를 사지로 몰아넣은 셈이다. 오늘날 한국 사회와 교회의 지도층은 이 고전의 준엄한 경고 앞에서 과연 자유로운가를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아가멤논의 오만이 그리스군을 불타는 함선 앞으로 몰아넣었듯, 지도층의 독선과 탐욕이 공동체의 미래를 잿더미로 만들 수도 있음을 깊이 성찰해야 한다. 지도자의 자존심이나 권위가 아닌 반성과 책임만이 공동체를 살릴 마지막 불씨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한국찬송가개발원장, 전 서울장신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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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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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7)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우리는 ‘두아디라 교회’의 이기는 자에 대해 상고하였다. 이번엔 일곱 금 촛대 교회의 다섯 번째 단계인 ‘사데 교회’의 이기는 자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5. 이기는 자는 흰옷을 입을 것이요, 그들이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라.[계3:4,5] “이기는 자는 흰옷을 입을 것이요, 또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이는 그들이 합당한 자들이라.”라고 하셨다. 여기의 ‘흰옷’은 이미 순교할 자로 확정되었음을 계시한다. 왜냐하면 요한 계시록에서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목 베임 받은 자들에게 하나님이 ‘긴 흰옷’을 입혀 주시기 때문이다(계6:9~11). 그리고 ‘흰옷 입고, 주님과 함께 다니는 자’라 했으니, 이는 이미 순교 신앙에 올라선 자로서 신랑 예수님과 동행하며 증거하는 자를 가리킨다. 즉, 이들은 이미 순교 제물로 바쳐진 믿음 위에 서서 실제 순교하기 직전까지 1,260일간 환란 날에 예언하며,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하나님의 종들(두 증인)’을 가리킨다. 따라서 ‘사데 교회’는 순교 신앙에 선 순교할 자에서 영적 수준이 더 올라가 ‘두 증인’, 즉 환란 날에 사역할 하나님의 종인 ‘십사만 사천’으로 세우는 역사이다. 이것이 바로 일곱 금 촛대 교회의 ‘다섯 번째 단계’의 역사이다. 다음은 6. 성전에 기둥으로 세우리라. 또 이기는 자 위에 내 새 이름을 기록하리라.먼저 [계3:8] “내가 너의 행위들을 아노라. 보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그것을 닫을 수 없노라. 이는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나의 말을 지켰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라고 하신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열린 문’은 일곱 금 촛대 교회의 주님이 우리에게 ‘주 재림의 예언의 말씀’으로 열어주신 것이요, 이는 주 재림 전 큰 환란이 있으며, 이를 우리 자신에게 겪게 함으로써 마침내 순교시켜 재림 주님의 신부가 되게 하심을 영으로 보게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결과로 신부인 자신이 천년 왕국에서 재림 주님과 함께 일 천년 간 왕들로서 백성들을 다스리게 하실 것을 영안으로 본 것이다. 그리고 또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 내 말을 지켰다.’라고 함은 하나님의 말씀만 또박또박 증거하는 것, 특히 ‘주 재림의 예언의 말씀’만을 증거하는 것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주 적은 능력이다. 사람들은 육신의 눈에 보이는 큰 이적이나 신유, 축사 등의 권능을 큰 능력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은 적은 능력으로 내 말을 지켰다고 칭찬하신다. 즉, 이는 요한 계시록의 ‘주 재림의 예언의 말씀’을 증거하는 것을 가리킨다. 또한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아니했다.’라고 하신다. 이것은 큰 환란 날에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휘두르는 적그리스도 앞에서 끝까지 재림 주님을 담대히 증거하면서 신앙 정절을 지킨 것이요, 마침내 순교하였음을 가리킨다. [계3:12] 이기는 자는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으로 삼으리라. 또 그 위에 내가 새 이름을 기록하리라.‘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으로 삼으리라’라는 것은 어떤 뜻인가? 이는 주님 재림 후에 주님께서 세우시는 ‘천년 왕국 성전’에서 이기는 자들을 ‘왕’과 ‘제사장’으로 삼아 기둥같이 크게 쓰시리라는 주님의 말씀이다. 또 ‘이기는 자 위에 내 아버지 이름을 기록하리라.’라는 것은 바로 이기는 자들이 하늘에 ‘장자 총회’에 속하는 ‘장자’들임을 계시한 것이다. 또 ‘이기는 자 위에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기록하리라.’ 이 ‘새 예루살렘’은 [계21:9,10]에서 말씀하시는 ‘어린 양의 아내’를 가리킨다. 즉 이기는 자는 ‘그리스도의 신부’임을 계시한 것이다. 또 ‘그 위에 나의 새 이름을 기록하리라.’/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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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7)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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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100회 ) 그리스도인의 삶- 빛을 사랑하는 믿음.
- 주현절기간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기억하고 그의 사역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난을 당하고 하나님을 떠난 이유는 하나님 구원 역사를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님도 자신의 사역을 늘 기념하라고 하셨다. 이는 십자가와 부활만이 아니다. 이 세상에 구주로 오셨음을 기념해야 하며 빛으로 오셨음을 기억해야한다. 한국교회에서는 성탄절 이후에 절기예배로 주현절(Epiphany)이 있다. 이 절기는 사순절기간 전까지 해당된다. 주로 1월 6일로부터 재의 수요일까지의 기간이다. 주현절은 주님의 신성이 사람들에게 나타내기 시작한 사역의 의미를 깨닫고 그 길에 참여하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간은 주님의 탄생의 의미와 요단강에서의 주님세례와 가나 혼인잔치의 기사와 이적에 있다. 동방박사들이 주님을 경배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의 의미를 따라 섬김에 참여할 수 있다. 주님의 왕권이 유대인의 메시아의 영역을 넘어 만주의 주가 되심을 시인하고 인정함이 필요하다. 이러한 믿음 위에 주현절을 통해 많은 교회들이 선교적 사명을 깨닫고 복음의 문을 확장하고 견고히 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주님의 제사장직을 기억하게 하는 ‘유향’의 의미를 실천한다. 주님의 기도사역 안에서 새해 결단과 회개와 사명을 실천하는 말씀과 기도의 성령운동이 필요하다. ‘몰약’의 상징처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믿음올 통해 부활의 능력을 삶 속에서 체험하는 자기부인의 길을 가게된다. 신학자들은 주님이 받으신 요단강에서의 세례를 성 삼위일체의 완벽한 계시라고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완전한 조화를 깨달아 성 삼위일체의 사역 안에 거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성령의 보증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고 사랑하는 자녀의 삶에 이르는 길을 가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우리는 그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행위도 성령의 인도가 없다면 믿음의 출발이 아닌, 사람의 생각임을 알고 이런 악에서 떠날 수 있어야 하겠다. 주현절 믿음의 결단은 빛으로 오신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고 하셨다. 주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셨고 우리도 그 빛 안에서 빛이 되기를 원하셨다. 우리도 날마다 빛 된 삶을 배울 용기가 필요하다. 매일 말씀의 빛을 읽고, 기도의 등불을 밝히며, 사랑의 생명으로 선을 행하는 실천적인 주현절 예배로 나아가자./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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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100회 ) 그리스도인의 삶- 빛을 사랑하는 믿음.
교회/목회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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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삶으로 살아가는 인천 은혜로교회
- ◇인천 은혜로교회는 두세 사람이 모이는 기도운동과 복음전파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섬김모여클럽통해 나라와 교회의 회복을 촉구 이주민·지역사회를 복음으로 섬기는 사역 헌신 인천 은혜로교회(담임=김흥수목사·사진)는 기도운동과 복음전파 사역에 매진하는 교회이다. 동 교회 담임인 김흥수목사는 섬김모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세 사람이 함께 모이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더 나아가 마다가스카르와 태국지역의 선교사역도 감당하고 있다. 또한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자’는 표어 아래 삶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신앙을 지향하고 있다. 김목사는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서구 기독교연합회 제35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역에도 앞장서게 됐다. 서구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으로서 기도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두세 사람이 함께 모이는 기도에 중점 지금의 김목사를 만든 것은 아버지 김원달성도와 어머니 송분희집사의 신앙이 있었다. 김목사는 “부모가 새벽마다 눈물로 쌓아 올린 제단이 나의 뿌리이다. 특히 3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난 나에게 형님과 누님들의 사랑과 기도는 신앙의 자양분이 되었다”면서, “목사 3명, 전도사 1명, 권사 1명, 집사 2명. 7남매 모두가 오직 주님만을 섬기며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의 등불을 밝히는 이 경이로운 믿음의 유산은 내 인생의 가장 찬란한 자랑이자 긍지이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128년 전 대구 경북지역 복음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아담스선교사가 세운 대구 사월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이곳에서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후에 교회를 떠났던 김목사는 아내의 병이 기도를 통해 나은 일을 경험하면서 신앙을 되찾게 되었고, 목회를 하게 됐다. 김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개척한지 2년만에 예배당을 짓고, 이후 지금의 자리로 오게 됐다. 지금 교회가 있는 곳은 불모지인 땅이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왜 나를 보내셨을까 생각했는데 이 때를 위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해에는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으로 섬기게 하셨다. 그리고 올해는 서구 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섬기게 하셨다. 마지막 시대에 교회는 기도할 수밖에 없다. 두세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일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 교회에서도 매일 저녁 기도회를 드리면서 기도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목사는 “지난 2년 전부터 섬김모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예수님은 섬김의 왕으로 오셨다. 섬김은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랑에는 생명이 있다”면서, “또한 모세와 아론 그리고 여호수아가 기도할 때 나가서 싸움에서 이겼다. 이 시대도 마찬가지이다. 두세 사람이 모여서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섬김모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기도회를 계속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저녁뿐 아니라 평일 오후에도 함께 모여서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김목사는 “섬김모여클럽을 통해서 예수님이 오실 때를 예비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성도들에게도 이러한 사역들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자’라는 표어를 가지고 있다. 김목사는 “뿌리를 내린다는 것은 예수께 깊이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삶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것을 말한다”고 말했다. 마다가스카르와 태국지역 선교 매진 동 교회는 마다가스카르 지역의 선교와 태국인성도를 섬기는 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추후에는 태국지역에서 교회를 세울 예정이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고아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물을 파는 사역도 했다. 김목사는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에 있는 섬지역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이곳을 전초기지로 동부아프리카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사를 파송했다. 그곳에서 고아들을 위한 사역을 하다가 우물이 필요함을 알고 기도했다”면서, “지하 40M 깊이의 우물을 파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물이 잘 나오게 됐다. 그리고 일반적인 물이 아닌 좋은 품질의 물이 나오게 되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태국에서 우리나라로 온 이주민부부가 연결이 되어서 섬기게 됐다. 그들이 우리에게 부모가 되어 달라고 했고, 우리는 부모의 역할을 감당했다. 당시 남편이 일자리가 없었는데 기도의 자리에 나와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좋은 일자리를 주셔서 생계도 안정됐다”면서, “계속 예배에 나오면서 신앙도 자라났다. 그러다 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생겨 돌아가게 됐다. 거기서도 영상으로 계속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들이 한국에 있을 때 전도했던 태국인들이 있다. 이들은 지금도 교회에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말에는 태국지역을 방문해서 교회를 세울 곳을 탐방하러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만민이 함께하는 기도운동에 앞장 김목사는 섬김모여클럽에 동 교회와 지역교회뿐 아니라 세계교회가 함께하는 비전도 가지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두세 사람이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일이 생긴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도운동을 통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비전도 가지고 있다. 동 교회는 백석카페라는 이름의 작은 카페공간도 있다. 백석은 흰 돌을 가리키는 말로 요한계시록 2장 17절에서 나오는 말씀에서 따온 곳이다. 이곳에서 김목사는 신앙 상담을 진행하면서 성도들의 신앙의 성숙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이 카페에는 교인이 기증한 많은 수석들이 있다. 이 수석들 중에는 흰 돌이 있는데, 이 돌을 예시로 들면서 승리하는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목사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선교연구소 초대소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미종족 선교와 대한민국 기독교 선교역사의 발자취를 강의하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서구 기독교연합회 제35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복음화를 위한 사역에 앞장서게 됐다. 서구는 인구 65만 명인 큰 지역이다. 김목사는 서구회장으로서 기도운동의 중요성 외에도 다양한 사역에 나선다. 오는 2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안전기도회를 인도하며, 6월에는 51사단 진중세례식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부활절연합예배와 성탄절 행사 등의 일정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목사는 이외에도 서구 자살예방교육 센터장과 한국문화보존 시민연대 대표회장을 맡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잊혀가는 신앙의 역사를 보존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 일을 통해서 800여 교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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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삶으로 살아가는 인천 은혜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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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의 실천'에 매진하는 한마음교회
- 현지사역자 장기적으로 돕는 관계중심 선교 추구 장애인공동체위한 식사대접과 탈북민가정 지원도 ◇유상철 담임목사 ◇한마음교회는 2004년부터 해외선교를 시작하여 매년 선교지를 방문하고, 교회를 짓고, LED십자가를 직접 설치한다. 경기도 남양주 미금로에 위치한 한마음교회(담임=유상철목사·사진) 유상철목사는 “성경의 핵심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개척 초기에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보니, 장애인과 다문화민족, 탈북민, 어려운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교회사역에는 적게 쓰고 선교와 구제에 힘쓰는 공동체’를 목회방향으로 삼아 30년간 묵묵히 실천해왔다. 유목사는 “앞으로 은퇴 전까지 남은 10년동안 이 사역들을 감당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인것 같다“고 말했다. 두 차례 교회이전과 성도이탈을 겪은 12년 한마음교회는 1997년 서울 대치동 휘문고등학교 인근에서 개척됐다. 당시 교회는 외형적 성장이나 대형 교회를 지향하기보다,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 공동체를 세우는 데 목적을 두고 출발했다. 개척초기 교인수는 약 100명 규모였다. 비교적 안정적인 출발이었지만, 교회는 처음부터 숫자보다 방향을 우선하는 선택을 했다. 1990년대 후반은 한국교회 전반이 양적 성장을 경험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한마음교회는 교세 확장보다는 예배의 지속성, 공동체성, 이웃섬김을 사역의 핵심가치로 삼았다. 교회관계자들은 “교회는 커지는 조직이기보다, 지역 안에서 책임을 감당하는 공동체여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해 왔다. 그러나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교회공동체에는 예상치 못한 변화가 찾아왔다. 성도자녀들을 중심으로 유소년축구 유학바람이 불면서 약 40여 명의 성도가 영국으로 이동했다. 이는 교회 구성과 공동체 구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고, 교회는 자연스럽게 전환기를 맞게 됐다. 이후 교회내부에서는 공동체유지와 사역지속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구리 지역 교회와의 연합필요성이 제기됐고, 신중한 논의 끝에 교회는 통합을 선택했다. 이 결정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공동체의 본질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교회 운영과정이 늘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2004년 구리시청 실사를 통해 교회부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안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적 제약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시설 확장과 운영전반에 어려움이 따랐고, 교회는 결국 두번째로 남양주로 이전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 과정에서 대치동과 구리지역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아픔도 겪었다. 공동체규모는 급격히 줄었고, 교회는 약 4년간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교회관계자들은 이 시기를 “사역을 확장하기보다, 공동체를 지켜내는 데 집중해야 했던 시간”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 이후 교회는 점차 안정을 되찾았다. 현재 출석 성도수는 약 40여 명 규모로, 소규모 공동체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교회는 규모보다 관계의 깊이와 지속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교회 이름 ‘주사랑’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의미를 담은 명칭이었다. 이후 교회를 남양주로 옮기며 교회명은 ‘한마음교회’로 변경됐지만, 공동체가 지향하는 신앙의 본질과 사명은 그대로 유지됐다. 교회는 개척 이후 예배와 선교, 봉사사역을 중심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왔다. 21년째 해외에 교회를 건축, 해외선교에 헌신 한마음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선교에 대한 분명한 방향성을 갖고 사역을 전개해 왔다. 태국선교사파송을 시작으로 해외선교에 참여했으며, 교회규모와 재정여건과 상관없이 감당할 수 있는 선교의 역할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교회 안에서는 “선교는 여유가 생긴 뒤의 선택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이유”라는 인식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현재 해외선교는 태국 북부 치앙라이(Chiang Rai) 지역을 비롯해 볼리비아, 알바니아, 중국, 대만 등 5개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총 7명의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 단기선교와 더불어 현지 사역자를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관계중심의 선교방식이 특징이다. 단발성 방문보다 지속적인 동행과 신뢰형성을 중시하는 접근법이다. 특히 교회장로들과 집사들을 중심으로 한 기술 봉사사역은 한마음교회 선교의 또 다른 특징으로 꼽힌다. 전기기술을 보유한 성도들이 해외선교지를 직접 방문해, 십자가가 없는 지역에 LED 십자가를 설치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전기가 열악한 지역에서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오는 십자가는 복음의 상징이자, 현지 주민들에게 신앙의 표지가 되고 있다. 최근 한마음교회는 태국 치앙라이 지역에 ‘키릿교회’를 세우고 헌당예배를 드렸다. 치앙라이는 전기와 기반시설이 열악한 오지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교회는 2027년을 목표로 같은 지역에 교회를 한 곳 더 세우기 위해 헌금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당교회 역시 헌당예배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대만 단기선교를 예정하고 있다. 장애인공동체 식사나눔 · 다문화가정 사역 주력 한마음교회의 또 다른 중요한 사역은 장애인사역이다. 이 사역은 장애인에 대한 개인적인 애틋함과 신앙적 책임의식에서 출발해 약 30년 가까이 이어져 오고 있다. 교회는 강동구에 위치한 장애인 공동체 ‘사랑의 쉼터’와 도봉구의 ‘주바라기 해피홈’을 꾸준히 섬기고 있다. 1998년부터 매달 한 차례씩 두 공동체를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는 사역은 지금까지 중단 없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후원이나 일회성봉사가 아니라, 정기적인 방문과 만남을 통해 관계를 쌓아온 점이 특징이다. 교회 관계자들은 이 사역을 “장애인을 돕는 사역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역”이라고 설명한다. 탈북민 선교와 다문화 사역에 힘을 보탬 이와 함께 탈북민선교와 다문화사역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탈북민 선교회를 후원하며, 신학을 전공해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탈북민 사역자들도 배출됐다. 교회는 국내에서는 장애인과 탈북민, 다문화가정을 돌보고, 해외에서는 선교에 집중하는 이원적 사역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예배와 신앙훈련 역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일 낮 예배를 중심으로 수요일 오전 11시 예배, 금요 밤 9시 기도회, 새벽 6시 새벽기도회가 정기적으로 드려진다. 주일 오후 예배 이후에는 셀 모임을 통해 제자훈련이 이어진다. 교회는 마태복음 28장의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을 사역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현재 교회 구성은 50대 이상 성도가 약 3분의 2, 30대 성도가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50대 성도들의 자녀 세대가 30대로 이어지는 구조다. 교회는 40대 성도층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 대한 고민과 함께, 세대 간 균형을 이루기 위한 과제를 안고 있다. 한마음교회는 외형적 성장이나 거창한 사역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 영혼구원과 장애인사역, 다문화사역, 탈북민사역, 해외선교에 집중하며, ‘적게 쓰고 선교와 구제에 힘쓰는 공동체’를 목회방향으로 삼아 왔다. 목회자는 은퇴 전까지 이 사역들을 묵묵히 감당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한다. 함께 걸어온 길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1997년 교회 개척 이후, 1998년부터 이어진 장애인공동체 섬김, 2004년부터 시작된 단기선교, 그리고 오지 교회설립에 이르기까지의 30여 년은 말이 아닌 삶으로 복음을 전해 온 시간이었다. 봉사와 선교, 장애인사역으로 지역과 이웃을 섬겨 온 한마음교회의 발걸음은 앞으로도 조용히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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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의 실천'에 매진하는 한마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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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교회, 선교사위한 102프로젝트 진행
-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가나안교회는 전 세계 선교사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사진은 검강검진에 대해 설명하는 이성수소장의 모습) 교회공동체가 존경의 마음으로 사랑고백 실천 MRI와 초음파검사 등 200여 가지 검사로 구성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가나안교회(담임=조현묵목사)는 전 세계 선교사들을 위한 종합적 회복사역인 102 프로젝트를 통해 복음의 사랑을 구체적인 섬김을 실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선교사들에게 VIP 종합정밀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복음을 위해 헌신해 온 선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 앞에서 기억하고, 교회공동체가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응답하는 신앙고백의 실천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1620년 신앙의 자유를 찾아 102명의 청교도들이 매이플라워호에 몸을 실은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서 진행하게 됐다. 숫자 102는 단순한 인원이 아니라 믿음으로 길을 나섰던 선배 신앙인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상징이다. 또한 동 교회는 또 다른 ‘매이플라워호’를 타고 세계 곳곳에서 흩어져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건강과 회복을 위한 사랑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 추수감사절을 맞아 선교단체의 추천을 통해 사역 중인 선교사들을 선정해 진행했다. 이 사역을 이끈 조현묵목사는 필리핀에서 26년 동안 선교사로 사역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가나안교회를 개척한 인물이다. 선교 현장에서 겪는 육체적·정신적 소진, 의료 접근의 어려움, 그리고 자신의 건강을 뒤로한 채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선교사의 현실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조목사가 필리핀 한인교회에서 목회를 할 때부터 진행한 것이다. 조목사는 “필리핀에서 26년 선교사로 사역을 했다. 그 중 22년을 한인교회에서 목회를 했다. 그 당시 추수감사절이 되면 선교사님을 돕는 102프로젝트를 했다. 그때는 선교사님들에게 선물을 주는 방식으로 했다. 그러다 한국에서 개척하고 3년이 지났을 때 장소이전을 위해 모은 헌금을 선교사님들을 위해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교회에 나누었고, 교인들도 공감해줘서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에 도착했을 때 먼저 보낸 것이 추수감사절이다. 그리고 그때 도착한 인원이 102명이다. 교회예산을 보니 102명 명의 선교사님들은 도울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선교사들이 병으로 많이 힘들어한다. 건강검진도 대부분 안 받으신다. 나라에서 해주는 건강검진도 약식이라 구체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선교사님들이 초기에 아픈 부분을 잘 찾을 수 있도록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처음 계획은 102명의 선교사에게 VIP 종합정밀건강검진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 사역은 예상을 뛰어넘는 결실로 이어졌다. 최종적으로 122명의 선교사가 이 프로젝트의 섬김을 받게 됐다. 이번 건강검진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혜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최신 의료장비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선교사들은 대학병원 수준의 프리미엄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동 교회는 지난해 필리핀에서 선교사들을 초청해 동 병원 검강검진센터 이성수소장의 설명을 듣는 시간도 진행했다. 검진 항목은 △MRI △전신스캔 △각종 초음파 △내시경 검사 △종합 혈액 및 호르몬 분석 등 200여 가지에 이르는 정밀검사로 구성되었다. 이는 일반적인 검진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VIP 종합정밀검사로, 선교사가 감당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고가의 검사들이었다. 조목사는 “선교사님들은 늘 현지 사람들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며 자신의 몸과 건강을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역을 통해 선교사님들 한 분 한 분에게 ‘하나님이 당신의 수고를 기억하신다’는 메시지가 실제적인 위로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형편과 여유가 되면 계속해서 돕는 사역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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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교회, 선교사위한 102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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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사회적 책임 모색하는 사회적교회
- ◇ 사회적교회는 사회적 경제 컨셉을 도입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새로운 교회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캠핑장 수익통해 취약계층 돕는 카페 창업 지원 추진 청소년 문화학교를 통한 성경적 세계관 확립에 중점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사회적교회(담임=정인재목사)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회복하기 위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카페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카페운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화학교를 통해 다음세대를 성경적 세계관에 무장시키는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사역을 통해 성도들이 삶 속에서 예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친구되는 교회 추구 동 교회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성도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동 교회 정인재목사가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대기업에서 7년간 근무한 경력이 크다. 정목사는 “신학을 공부한 후 7년 동안 한 통신회사에서 일을 했다. 당시 우리나라 100대기업에 들어갈 정도로 큰 기업이었다. 이곳에서 영업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치열하게 일했다”면서, “이곳에서 사회적 경험을 하면서 사회에서 교회를 바라보게 됐다. 교회가 내부에만 머물러 있고, 그들만의 리그처럼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이러한 현실을 보면서 교회만이 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목회를 다시 하게 된다면 이러한 일을 해주는 교회를 만들었으면 했다”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우는 교회를 만들고자 해서 사회적 교회로 이름을 정한 것이다, 한국의 개신교회가 나눔, 섬김, 봉사, 헌신에 더욱 힘써야 한다. 이러한 것들을 회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교회는 교회와 사회가 강력히 소통하고 친해지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교회는 사회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지역사회에서 그들의 친구가 되는 교회, 그 친구에게 도움이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교회를 만드는 것이다”면서, “교회도 전통과 권위만 고집하지 말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 나가서 세상 사람들이 찾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러한 신앙관과 실행력을 가진 성도들을 키워내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카페수익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 동 교회는 현재 양평에 약 1천 평 규모의 캠핑장을 조성 중이다. 5년 전 매입한 부지에 작년 인허가를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캠핑장은 ‘카페운동’을 위한 시작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곳에서 나는 수익을 통해 지역교회가 운영하는 카페를 창업하고, 카페에서 나오는 매출로 지역사회를 돕는 것은 계획이다. 이 사역은 비영리단체인 마음나눔을 통해 이루어진다. 동 교회는 코로나19 이전에 나눔카페라는 이름으로 카페를 운영한 적이 있다. 정목사는 “아무도 남을 위해서 돈을 벌지 않는다. 하지만 교회는 남을 위해서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벌어서 돕는 교회를 지향했다”면서, “이곳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을 이웃들을 위해서 사용했다. 청소년 문화학교로 학생들이 문화를 배울 수 있게 했다. 지역에 있는 학교에 장학금도 주었고, 장애인단체에 재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면서 카페는 문을 닫았고, 새로운 형태의 카페를 기획했다. 그리고 그 시작점이 지금 준비하는 캠핑장이다. 카페는 테이크아웃형태로 운영이 될 예정이며, 전국에 있는 지역교회와 협력해서 앞으로 100곳의 카페를 세우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인 지출을 제외하면 모든 수익은 지역사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목사는 “가맹점식으로 창업해서 그곳에서 나는 수익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환원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웃사랑 실천이라 할 수 있다. 교회가 새로워져야 하고, 변화해야 되는 것이 절실하다.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서는 재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교회재정만으로 이러한 것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러한 계획을 세우게 됐다”면서, “처음에는 성도들의 반응이 미지근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이러한 사역을 왜 해야하는지 공유했고, 성도 분들도 따라오시게 됐다”고 했다. 또한 정목사는 “시대적 상황을 보았을 때 교회가 적극적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된다. 시대적 요구뿐 아니라 성경으로 보았을 때 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면서, “이러한 문제의식과 위기감 속에서 우리교회가 사회적 경제교회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소년 문화학교통한 다음세대 양육 동 교회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문화학교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청소년들이 기독교적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보고 균형 잡힌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 교회 학생들 뿐 아니라 외부 청소년들도 동 학교에 함께하고 있다. 정목사는 “청소년 문화학교를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이 기독교적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관련된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 학교는 △자연과 환경 △AI 시대의 신앙 △인문학적 주제 등을 성경적 토대 위에서 다룬다. 정목사는 “요즘 청소년들이 생각이 치우쳐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살다보니까 인문학적인 인식이 부족하고, 관계성에 대한 중요성도 사라졌다. 그런 것들을 완화하기 위해서 책 읽기 모임과 토론모임을 통해 성경적 관점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리위주의 공부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동 교회에서는 장년들을 대상으로도 독서모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모임을 통해 교회와 사회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큰 틀 안에서 통합적이고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정목사는 “왜 예수님이 구세주인가라고 생각했을 때 우리의 죄뿐 아니라 우리 삶 속에 어려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위로해주고, 문제 해결도 해주면 그들에게는 구원과도 같은 역할을 해준 것이다. 교회가 이런 일을 하지 않으면 사회가 병들게 된다”면서, “사회를 정화시키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다. 그런 생각들을 많이 나누고, 청소년문화학교와 사단법인 마음나눔을 통해서 이러한 일들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해야하는 목표와 계획이지만 우리가 수익을 내서 취약계층이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성도들이 큰 기쁨을 누린다. 그리고 이 사역에 동참한다. 이러한 사역이 성도들의 신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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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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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사회적 책임 모색하는 사회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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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선교사역 전개하는 김혜련선교사
- ◇김혜련선교사는 아이티지역의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의대생교육·어린이심장 클리닉설립 등 사역에 앞장 유치원과 초등학교통해 급식과 교육을 무료로 제공 아이티와 도미니카 등에서 사역하는 DFI코리아 대표 김혜련선교사는 지역교회에서 말씀선포와 예배를 통한 복음전파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2년 사역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아이티에서 선천성심장병을 앓고 있는 103명의 어린이를 한국에 데려와 세브란스 병원 등에서 수술을 받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아이티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사역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선교사는 토론토 의대교수들을 아이티로 초청해 의대생 교육과 어린이심장전문 클리닉을 설립하는 등 아이티의 의료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그리고 목회자 재교육과 전도사역에도 전념해 2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김선교사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말씀에 따라 주님께서 돌보라 보내주시는 아이티 아동들과 여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영적인 속박과 묶임에서 자유롭게 되는 것이 선교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따라서 말씀 선포와 예배는 DFI의 가장 중심 사역이다”고 말했다. 김선교사는 “아이티지역에서 과부와 고아가 재생산되지 않도록 가정과 회복을 위해, 무너진 가정과 성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한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다’라는 말씀을 받아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지금까지 2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세례받고 인생을 바꾸었다”면서, “경제자립 교육사역도 하고 있다. 스스로 자립할 수 없으면 사도행전 3장의 앉은뱅이처럼 평생 손을 내밀어 금과 은을 구걸하는 상태를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아가페 쉘터에서 청년의 나이로 들어서는 아이들과 홀로된 여성들의 자립을 위하여 DFI에서는 직업학교를 통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김선교사는 “DFI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들을 위해서 급식과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아이들이 고등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면서, “아이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장병 수술치료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에는 심장전문의나 심장전문병원이 없어, 많은 아이들이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생명을 잃고 있다. 이를 돕기 위해서 2012년부터 심장수술을 지원해 주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단체는 지난 11월에는 심장수술 대상자로 4명을 선정해 치료를 진행했다. 현재 아이티는 무정부 상태로 무장갱단들이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대부분 장악하고 있다. 아이티를 떠난 실향민도 13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선교사는 “무정부상태에 해외로 나가기 위한 필수 통로인 공항과 항만이 모두 닫혀있는 상황에서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들을 한국으로 데려와 수술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말고는 설명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티의 미래를 위한 심장센터와 의료 교육 아이티의 열악한 의료 교육과 시설로 인해, 의료인들이 충분한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DFI는 의료기기 기증과 의료인 교육 등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 최종 목표인 심장센터 설립을 위해, 어린이 심장 클리닉 설립과 의료인 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선교사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강덕영)에서 지난해 스크랜튼상을 수상받기도 했다. 이 상은 어머니 매리 스크랜튼선교사와 아들 윌리엄 스크랜튼선교사 가족이 보여준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김선교사는 당시 받은 상금 전액을 빈곤지역 아이들의 식비로 사용했다. 김선교사는 아이티 인접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첫 사역으로 두란노 미주본부와 함께 아버지학교를 진행했다. 김선교사와 남편 로랑선교사는 아버지학교 참가자 모집을 위해서 현지교회를 방문했다. 또한 도미니카 정부의 공식어인 스페인어를 사용할 줄 아는 로랑선교사가 사역에 대해서 소개했다. 아버지학교는 가정회복을 위한 중요사역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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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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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선교사역 전개하는 김혜련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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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움교회와 심용균목사의 목회
- 가정자체가 신앙교육 현장이 되도록 돕는데 중점 생활훈련으로 신앙이 일상으로 이어가도록 교육 더 세움교회(담임=심용균목사)는 합신교단 소속교회인 남서울은혜교회(담임=박완철목사)에서 분립개척된 교회이다. 사람을 세우고 가정을 살리는 교회가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젊은 가정과 다자녀 가정이 빠르게 늘고 있는 이 신도시에서, 가정과 다음세대를 향한 분명한 소명을 품고 세워진 교회이다. 하남 감일지구는 수도권에서도 성장속도가 빠른 지역으로 꼽힌다. 새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며 젊은 부부와 자녀를 둔 가정이 자연스럽게 모여들고 있다. 주말이면 단지 곳곳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지고, 유모차를 끄는 부모들의 모습도 쉽게 눈에 띈다. 더 세움교회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단순한 환경조건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목회현장으로 인식하며 출발했다. 건강한 교회론과 복음이 목회의 기초 이 교회는 남서울은혜교회(담임=박완철목사)에서 분립개척된 교회다. 남서울은혜교회는 발달장애 사립학교인 밀알학교를 설립해 그 공간에서 예배해 온 공동체로 잘 알려져 있다. 복음이 예배당 안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현장으로 흘러가야 한다는 신앙을 오랫동안 실천해 온 교회다. 이 교회는 이러한 신앙적 토대 위에서 홍정길원로목사와 박완철담임목사의 기도와 파송 가운데 약 3년 전 분립개척의 형태로 세워졌다. 이 교회 심용균목사는 이 개척과정을 ‘개인의 결단이 아니라 공동체의 순종’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건강한 교회공동체 안에서 교회론과 복음으로 충분히 훈련받고, 그 흐름 속에서 파송받았다는 사실이 목회의 중요한 기초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심목사는 “교회를 세우는 일은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서 함께 순종하는 과정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 교회의 출발은 소박했다. 교회는 가정예배로 시작됐고, 성도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파티룸과 회사 세미나실, 소극장 등을 옮겨 다니며 예배를 이어갔다. 예배장소는 수시로 바뀌었지만 예배의 중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심목사는 개척초기 1년의 시간을 ‘광야교회’라고 회상한다. 심목사는 “불편함이 많았지만, 그 시간 동안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 교회라는 사실을 실제로 배우게 됐다”며 “목회자로서도 교회의 본질을 다시 붙들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정을 지나 교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감일지구에 자리를 잡게 됐다. 다음세대를 교회로 인식하는 교육목회 감일지구는 젊은 부부와 다자녀가정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는 이 교회의 개척방향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었다. 교회는 가정을 신앙의 출발점이자 다음세대 신앙전수의 핵심현장으로 인식해 왔다. 심목사는 “가정이 무너지면 다음세대 역시 함께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이 지역을 바라보며 가정을 붙드는 교회의 역할을 더욱 분명히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사역은 아이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에 머무르지 않는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앙 안에서 세워지는 구조, 가정자체가 신앙교육의 현장이 되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회는 가정예배 회복과 부모교육, 생활훈련을 통해 신앙이 예배당을 넘어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현재 이 교회는 하남시 감일 아클라우드 상가 2층 주상복합 건물 안에 자리하고 있다. 건물 구조상 외부에서는 교회간판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교회는 눈에 띄는 간판보다 말씀의 깊이로 알려지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전해지는 설교말씀을 듣고 교회를 알게 되어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도 점차 늘고 있다. 지역 안에서는 ‘말씀이 차분하지만 단단한 교회’라는 평가가 서서히 자리 잡고 있다. 심목사는 이에 대해 “한 사람이 교회로 살아가면, 그 자리에 교회가 세워진다고 믿는다”며 “교회는 공간이나 외형보다 말씀이 사람 안에서 먼저 살아 움직일 때 자연스럽게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더세움(The Seum)」이라는 교회이름에는 이러한 정체성이 담겨 있다. 더세움교회의 비전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교회를 세우고, 세상을 움직이는 가족공동체」라는 문장으로 요약된다. 이 비전은 예배와 교육, 양육과 사역 전반을 이끄는 기준으로 작동하고 있다. 심목사의 목회철학은 복음중심, 사람중심, 삶으로 드러나는 신앙으로 정리된다. 모든 사역의 출발점은 십자가이며,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공동체라는 고백을 분명히 한다. 신앙이 예배당 안에 머무르지 않고 가정과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목회의 중요한 방향이다. 이러한 철학은 「153 토다(감사)와 153 로고스(말씀)」 훈련으로 구체화된다. 이 교회는 전 교인이 말씀묵상과 감사기록을 통해 일상의 영성을 훈련하고, 비전말씀을 가정별로 붙들고 기도하며 신앙을 삶의 자리로 연결하고 있다. 이는 신앙을 개인의 감정차원이 아니라 생활의 구조로 세워 가는 시도다. 다음세대를 교회로 인식하는 사역에 매진 이 교회는 다음세대를 단순한 교육대상이 아니라 교회자체로 인식한다. 교회는 다음세대를 뉴젠 처치(New Gen Church)라고 부르며, 아이들 역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름받은 교회라는 관점을 분명히 한다. 이에 따라 다음세대 사역은 특정부서의 일이 아니라 공동체전체의 책임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오늘의 사역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교회는 교회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로 들어가는 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세움 수요특강은 지역주민에게 열린 강연으로, 자녀교육과 가정, 삶의 실제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교회는 이를 통해 신앙과 삶의 간극을 좁히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 교회는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사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강좌와 부모학교, 부부학교 등을 준비하며, 하남시 평생교육 사역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모색 중이다. 이 교회는 아직 규모가 크지 않다. 그러나 방향은 분명하다. 건강한 교회에서 파송받아 광야같은 시간을 지나, 가정과 다음세대를 품고 감일지구에 세워진 공동체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심목사는 “교회는 빨리 커지는 것보다 바르게 세워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도 한 사람, 한 가정, 한 걸음을 세우는 교회로 서고 싶다”고 말했다. 심용균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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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움교회와 심용균목사의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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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케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
- ◇비전케어는 국제실명구호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3년간 전 세계 40개국서 국제실명구호 운동을 전개 개발도상국의 의료자립위한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 국제실명구호 NGO 사단법인 비전케어(이사장=김동해장로)가 최근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제 보건·의료봉사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사랑과 나눔의 숭고한 정신을 실천하여 사회전반에 자원봉사의 가치 확장과 참여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 제도다. 동 단체는 지난 23년간 40개국에서 6,406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수상은 동단체가 지난 23년간 전 세계 40개국에서 꾸준히 전개해 온 국제실명구호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2002년 파키스탄에서 첫 비전아이캠프를 시작한 이래, 전문 의료진 1,298명을 포함한 총 6,406명의 자원봉사자가 비전케어의 대장정에 동참했다. 이들의 헌신을 바탕으로 비전케어는 총 394회의 해외 백내장 수술캠프(비전아이캠프)를 실시했으며, △안과수술 32,447건 △외래 진료 201,592건 △안경 지원 46,279건을 달성했다. 또한 해외 지부 및 협력병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안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온 결과, 비전아이캠프를 포함한 전체 안보건 서비스 누적 실적은 총 114만 541건에 이른다. 이는 실명 위기에 처했던 수많은 환자들에게 다시 세상을 볼 수 있는 ‘빛’을 선물한 기록이다. 특히 동 단체는 단순한 단기 의료봉사에 그치지 않고, 개발도상국의 의료자립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키스탄, 몽골, 에티오피아, 베트남 등 11개국에 현지지부를 설립하고 거점 병원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안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지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지역 의료진을 포함하여 안과의사 52명, 간호사 66명, 검안사 18명 등 136명의 안과의료진을 교육하여 현지의료인들의 역량강화에도 주력해왔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동아프리카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지역의 국가들을 순회하며, 실명예방과 눈건강 증진에 앞장섰다. 에스와티니를 시작으로 △모잠비크 △잠비아 △말라위 △탄자니아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 단체 이사장 김동해장로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오랜 시간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모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 시각장애로 고통받는 소외된 이웃에게 빛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활동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단체는 2008년 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IAPB) 협력 NGO로 등록되었으며, 2019년에는 유엔 공보국(UN DGC) 협력 NGO 지위를 획득하는 등 국제사회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2013년 아산상 의료봉사상, 2015년 국무총리표창 등에 이어 비전케어가 국내외에서 쌓아온 신뢰와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동 단체는 시력 회복과 나눔 봉사라는 사명 아래 2002년 설립된 국제실명구호 NGO다. 의료 취약 지역의 실명 원인 80%가 치료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에 주목해, △전 세계 40개국에서 백내장 수술 지원 △비전아이캠프 △현지의료진 교육 및 보건체계 강화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 △현지중심 △전문성 △협력을 핵심가치로 삼아 ‘함께 보는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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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케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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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 '새로운 운명' (마태복음 1장 23절)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 우리 구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기쁜 성탄의 날, 여러분의 가정과 삶 위에 하나님의 평강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오늘의 성탄절은 화려한 조명과 아름다운 장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2천 년 전, 첫 번째 성탄절의 풍경은 사뭇 달랐습니다. 화려한 호텔도, 따뜻한 방도 없었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누우신 곳은 짐승의 밥통인 구유였습니다. 냄새나고, 춥고, 초라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인류를 구원할 가장 큰 빛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왜 그토록 낮은 곳으로 오셨는지, 그 성탄의 참된 의미를 세 가지 관점에서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성탄은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며 '내가 저곳에서 이곳으로 너희와 같이 되리라'고 선언하신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저곳에서 우리와 같은 유한한 몸으로 내려오셔서 우리의 아픔과 눈물 속으로 들어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신다는 것은, 우리를 책임져 주시고 사랑으로 끌어안아 주시겠다는 하나님 사랑의 가장 강력한 표현입니다. 이제 외로운 우리는 새로운 동반자가 생겼습니다. 우리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들어주시고 또 치료해주실 분이 생긴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동행을 통해 새로운 운명과 소명을 선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단순히 우리 개인에게 위로를 주는 것을 넘어, 우리를 하나님의 구원 역사안으로 끌어들입니다. 이 동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운명을 선사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부담스러운 의무가 아니라, 축복과 제자됨의 의무가 결합된 것입니다. 이러한 동행에서 어떻게 우리가 주님의 뜻이 아닌 나 자신의 뜻대로 살수 있습니까? 이제 자신의 자유를 버리고 주님의 동행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신앙인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인이 된 순간,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물결이 정한 대로 떠다니는 고독하고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운명을 안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운명은 무엇입니까? 이땅 가운데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펼쳐서 사랑으로 하나된 인류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운명은 곧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내 인생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사막 같은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수님을 투입하시고 책임져 주시겠다는 프로젝트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셋째, 우리의 자유는 하나님의 운명 안에서 진정으로 피어납니다 혹자는 묻습니다.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야 한다면, 믿는 자에게 자유는 없습니까?" 성도 여러분, 믿는 자의 자유는 운명대로 살 때 진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유는 법과 원칙이 없을 때 방탕한 방종이 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 때 참된 자유가 됩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세상은 우리를 옭아매는 염려, 물질, 욕망을 쫓으라고 말합니다. 물질이 목적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우리는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에게 이 삶의 목적, 즉 하나님 안에서 자유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생명이 약동하는 에덴의 거주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이 복된 운명 안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을 찾아야 합니다. "그 일이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라는 것입니다. 이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 십자가는 낭만이나 여유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롯이 자기 자신이 수고와 헌신으로 짊어져야 하는 무게입니다. 이 십자가를 외면할 때, 생명의 혈관이 막혀 세상이 어두워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는 새로운 운명의 시작입니다. 세상이 주는 운명, 사탄이 주는 운명, 내 욕망이 주는 운명에 빠지지 마십시오. 오로지 하나님이 예수 탄생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온 이 거룩한 운명을 기쁨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소명은 선택이 아니라 운명입니다. 이 운명을 최선으로 살아갈 때, 여러분은 복인 중에 복인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에는 어떻게 왜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햇다면 이제 예수님과 동행하는 운명을 맞이한 우리는 이 운명을 어떻게 감당하고 살아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의 탄생이 우리 삶의 목적을 되찾고, 주어진 소명을 감당하며, 하나님과 운명을 같이하는 은혜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는 진정한 축복이 되기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사회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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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 '새로운 운명' (마태복음 1장 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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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선교에 앞장 서는 팔복교회
- 팔복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 계승과 하나님의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에서 마태복음에 나타난 여섯 가지 선행을 실천 교회의 3대 신조의 고백통해 올바른 신앙가치를 공유 팔복교회(담임=오세조목사·사진)는 기독교한국루터회의 선교 40주년을 기념하면서 지난 1998년 루터대학교 내에 세워진 교회이다.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종교개혁의 정신계승과 하나님의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용인시 상갈동행정복지센터와 루터대학교 용인노인복지센터를 후원하면서 사회선교를 실천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창조신학을 토대로 기후위기에 대한 교회의 실천방안을 고민하면서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말씀과 성찬을 중심으로 한 예배와 3대 신조의 고백 등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성숙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와 기후위기위한 사역 전개 상갈동복지센터에 후원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의 루터교회는 1958년 미주리-시노드 소속 선교사가 한국에 도착하면서 시작됐다. 선교 40주년이 된 1998년 총회에서 ‘루터교 한국선교 40주년 기념교회’를 교단신학의 상징인 루터대학교 내에 세울 것을 결의해 설립된 교회가 팔복교회이다. 1대는 김해철목사가 역임했으며, 2대는 윤병상목사가 역임했다. 3대는 오세조목사가 2017년부터 사역하고 있다. 동 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계승과 하나님나라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종교개혁의 정신계승은 개혁주의신학이 주류인 한국교회의 상황 속에서 루터의 신학을 알리고, 소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교는 3가지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첫째는 사회선교로 마태복음 25장 35절에서 36절에 나타난 여섯 가지 선행을 지역사회에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용인시 상갈동행정복지센터와 루터대학교 용인노인복지센터에 후원하고 있다. 오목사는 “위의 두 사역을 기반으로 교회의 장기적인 목표는 팔복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재정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지방행정부의 정책 설립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이는 교회의 공공신학을 목회에 실천하고자 함에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환경선교이다. 환경선교는 하나님의 창조신학을 토대로 기후위기에 대한 교회의 실천방안을 고민하며, 실천하는 것이다. 오목사가 처음에 이를 실천할 때는 공감하지 않는 성도들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폭염 등 기후이상이 반복되면서 성도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 실감하게 되었다. 올해는 극지연구소 이유경박사를 초청해 기후강좌도 진행했으며, 종이컵을 쓰지 않는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을 점진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교회의 일치운동이다. 오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에큐메니칼 신학과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동 교회에서도 재직들을 대상으로 교회연합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서 교회의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말씀과 성찬통한 전통의식예배에 매진 예배 중 성만찬을 진행하고 있다. 동 교회를 비롯한 대부분 루터교회들은 매 주일 공동예배를 말씀과 성찬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전통의식예배로 드리고 있다. 루터교회가 매주일 성만찬을 드리는 이유는 루터교회의 신학에서 하나님의 은총이 오는 방법을 말씀과 성례전으로 보기 때문이다. 오목사는 “설교를 하고 매주일 성찬을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다”고 말했다. 특히 사도신조뿐 아니라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 아다나시안신조도 예배시간에 고백하고 있다.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는 부활주일, 성령강림주일, 성탄주일에 고백한다. 또한 성삼위일체주일에는 아다나시안신조를 고백하고 있다. 또한 동 교회를 비롯한 루터교회에서는 사도신경을 사도신조로 부르고 있다. 루터교회는 성경에만 ‘경’자를 붙이고 있으며, 신조는 제 2의 선행규범으로 보기 때문에 성경에만 ‘경’자를 붙이고, 신앙고백은 신조라는 표현으로 부르고 있다. 이러한 3대 신조를 고백함으로써 올바른 신앙의 인식을 깊이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리공부 시간 등에서 이러한 신조의 의미를 배우지만 실제로 예배 때 고백하지 않으면 이러한 의미들을 잊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신조의 올바른 인식을 알면서 한국교회의 병폐인 이단을 방지할 수 있으며, 교회의 역사를 이해할 수도 있다. 오목사는 3년 주기의 교회력에 따른 설교를 하고 있다. 또한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성도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교하고 있다. 오목사는 “루터가 발견한 것은 복음이었다. 우리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의인으로 이야기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종교개혁과 기독교역사관련 강좌 진행 종교개혁특강 후 기념사진을 함께 찍고 있다 동 교회는 매년 종교개혁주일에 종교개혁특별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강좌는 교회가 창립된 1998년부터 매년 진행된 강좌이다. 이를 통해서 루터교회가 다른 개신교교단과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른지 교인들과 함께 공부한다. 이 강좌와는 별도로 지난해부터는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성도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독연구원 느혜미야 배덕만교수를 초청해 역사강의를 진행했다. 오목사는 “목회를 하다보니까 성도님들이 교회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알고 교회의 역사를 알아야 설교도 더 깊이 이해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매주 수요기도회시간에서 베델성서연구로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다. 오목사는 신학을 하기 전 의과대학에서 면역학으로 박사학위를 딴 과학자 출신이기도 하다. 이후 미국에서 박사후 과정을 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루터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루터교회에서 신학을 하게 된 이유는 당시 오목사에게 성경을 가르쳐 준 목회자가 루터교목사였기 때문이다. 또한 신학대학원에서 에큐메니칼운동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이 운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게 됐다. 오목사는 루터교회에 대해서 “루터교회가 첫 선교를 시작할 때는 이미 장로교와 감리교, 성결교가 다 있을 때이다. 그 당시 선교사님들은 이미 설립되어 있는 교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자라는 생각으로 방송선교를 시작했다. 그리고 베델성서연구원을 통해서 성경공부 프로그램들을 알렸으며, 외국서적들을 소개하는 일도 했다”면서, “기존교파들과 불필요한 일로 경쟁하지 않으며, 한국 기독교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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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선교에 앞장 서는 팔복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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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힘찬교회
- 힘찬교회는 낙심하고 지친 영혼을 지료하는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사랑의 밥차사역 모습) 사랑의 밥차사역·감자탕재료나눔 등 이웃사랑 실천 공동체 성경읽기와 묵상을 통한 말씀양육 사역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힘찬교회(담임=임태석목사·사진)는 낙심하고 지친 영혼을 치료한다는 뜻을 가진 교회이다. 힘찬예배 △힘찬기도 △힘찬교육 △힘찬선교 △힘찬봉사 △힘찬전도 △힘찬사역이란 비전 아래 청소년들에게 찾아가 식사를 제공하는 ‘밥차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감자탕재료 나눔과 어려운 교회의 인테리어 봉사등 사랑실천 사역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통티모르 지역에 교회를 봉헌하는 등 해외선교사역도 펼치고 있으며, 묵상중심의 교육으로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다. 청소년위한 밥차사역과 쌀국수전도 전개 쌀국수전도사역 모습 힘찬교회는 매주 금요일 사랑의밥차사역으로 청소년들을 섬기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이 사역은 남양주시 화도읍 청사광장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제육고기 △콩나물소고기국밥 △비빔밥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육계장을 준비했는데 청소년들의 반응이 좋았다. 임목사는 “청소년들을 섬겨보자는 취지에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 화도읍에는 고등학교가 5곳이 있고, 중학교도 6곳이 있다. 그런데 어려운 청소년도 많다. 그래서 그들을 섬기는 일에 발 벗고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교회를 다니고 있는 청소년 △지금은 교회를 떠난 청소년 △교회를 전혀 모르는 청소년 등 다양한 부류의 청소년들이 함께하고 있다. 심지어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가 이단인지 모르고 다니던 청소년도 있었다.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복음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상담과 전도를 통해 이 교회에 나오게 된 청소년들도 있다. 최근에는 매주 토요일에 쌀국수전도 사역을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성인까지 대상으로 진행된다. 직접 국수를 끓여가는 방식이 아닌 컵라면 형태의 쌀국수, 빵과 커피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역을 통해서도 교회를 나오게 된 사람들도 있다. 지역의 어려운 교회와 주민을 지원 이 교회는 밥차사역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감자탕 재료를 지역에 어려운 교회와 주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다. 사랑의 밥차 사역이 알려지게 되면서 감자탕재료 공장으로부터 재료를 제공받으면서 시작한 사역이다. 현재는 남양주지역뿐 아니라 타지역에도 재료를 나누어주고 있다. 최근에는 의성과 김제지역에 시골교회들을 직접 찾아가 감자탕재료를 나누었다. 임목사는 “시골교회와 지역어르신들이 매우 기뻐했다”고 말했다. 또한 성탄절을 앞두고 김장 100통을 담궈 이웃들에게 나누는 사역을 진행했으며, 사마리안퍼스의 성탄선물 사역에도 동참했다. 이 단체는 빌리 그래함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목사가 사역하는 곳이다. 교회가 동 단체의 성탄선물 박스에 선물을 담아 보내면 필요로 하는 곳에 선물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목사는 어려운 교회를 찾아가서 인테리어를 돕는 일도 하고 있다. 이 사역은 목회자 서로돕기운동 연합(대표=김성찬목사) 봉사팀의 사역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임목사는 이 사역을 감당하던 중 심근경색이 재발해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같은 달에 임목사의 사모가 밥차사역을 하다가 다리를 다치면서 회복단계에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을 끊임없이 감당하고 있다. 사회선교사역과 말씀통한 양육에 매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회선교단이 30주년을 맞이해 제주수련회를 진행했다. 임목사는 “청소년밥차 사역과 지역사회 나눔사역 등은 이웃을 섬기는 사역은 교회가 감당해야 할 일이다. 신앙은 행동으로 움직여야 한다. 교회 안에만 머물고 있으면 세상에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리고 세상은 우리의 그런 섬김과 봉사,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섬김과 나눔, 봉사사역을 우리에게 주어진 달란트대로 최선을 다해 섬기려고 한다. 하나님께서 이런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과 힘을 주시면 좋겠다”면서, “이 사역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목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회선교단 소속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임목사는 부단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관련사역을 전개했다. 내년에는 단장으로 취임해 사역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동 교단 미주총회 소속인 애틀란타 벧엘교회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해 사회선교의 비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동 단체의 후원자와 회원확충과 조직강화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이 교회는 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꾸준한 말씀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년에 1독에서 2독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톡방을 개설해 성도들이 함께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성경을 읽고 체크하며 진행했다. ‘묵나시’라는 시간도 진행된다. ‘묵상 나눔의 시간’에 약자이다. <매일성경>을 통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DPA라는 제자훈련이 진행된다. DPA는 예수 제자훈련 과정을 말한다. 임태석목사 부부가 순장들을 제자훈련으로 세우고, 순장들이 순원들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육과정은 △새신자반 △양육반 △성장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내년도 임직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임목사는 “목회자 혼자만 하는 사역이 아니라, 평신도지도자들이 함께 연합으로 사역하는 체제를 마련 중이다”고 했다. 해외교회 봉헌과 단기선교사역 활발 지난해 동티모르에 교회를 봉헌한 모습 이 교회는 세계선교를 위한 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두 곳에 해외교회를 봉헌했다. 2년 전에는 설립 14주년을 기념해 임직자들의 헌신으로 동티모르 다우랄라교회를 건축, 봉헌하고 현지에서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지난해에도 동티모르 아따우로 섬에 교회를 건축해 봉헌예배를 드렸다. 앞으로는 한국과 가까이 있는 곳인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을 중심으로 2곳의 교회를 세울 계획이다. 이때도 임직자들을 중심으로 교회건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목사는 “동티모르 선교사이자 M.Div 동기인 목사님을 통해서 동티모르의 상황을 듣게됐다. 동티모르는 독립한 지 얼마 안 된 열약한 환경이지만 성도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현지답사를 다녀왔다. 실제로 가보니 교회건물이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봉헌을 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이 교회는 청년들과 단기선교를 가고 있다. 그동안 대만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일본 등에 국가도 방문했다. 올해에는 해외 대신 제주도에서 단기선교사역을 진행했다. 제주 소망교회를 방문해 노인 경로잔치와 전도, 봉사, 수련회 등을 진행했으며, 청년들도 제주시내에 위치한 교회를 방문해 국내선교사역을 감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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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힘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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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일본교회를 잇는 사역에 앞장선다
- 홍석표목사는 지난 9월 블래싱재팬에 대표로 취임했다. 블래싱재팬 상임대표이자 에브리데이처치 담임목회자인 홍석표목사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의 다민족교회에서 목회했다. 그리고 지난해 9월부터 블래싱재팬에 상임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홍목사는 블래싱재팬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교회를 잇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에브리데이처치를 통해서는 신앙인과 비신앙인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사역을 하며, 함께하는 미션사역을 통해서 중소형교회가 연합해서 선교사역을 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다민족교회에서 언어권별로 리더십 세워 사역 진행 홍목사는 처음부터 일본선교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선교학을 공부하고 돌아온 홍목사는 국내에서 사역을 하다가 일본의 다민족교회로부터 청빙을 받게 되면서 사역하기 전까지 일본과는 크게 관계없는 삶을 살았다. 평소에 관심을 가지지 않던 일본 땅에 가게 된 이유는 다민족교회로 홍목사를 연결시켜 준 목회자의 말 때문이었다. 그 목회자는 “우리가 선교에 헌신할 때 하나님께 ‘어느 나라는 가고 어느 나라는 안 가겠습니다’ 그런 적이 있느냐 하나님이 가라고 하면 가는 것이지 혹시 이쪽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실지 누가 아느냐”고 했다. 그 말을 들은 홍목사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본 땅에 가게 됐다. 다민족교회에서 설교를 전하던 모습 홍목사가 일본에서 사역하던 다민족교회는 여러 민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던 곳이었다. 일본인과 한국인 그리고 중국인과 그외 민족들이 함께했다. 언어권별로 모임을 나누어서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공동모임을 할 때는 일본어를 공용어로 사용했다. 홍목사는 언어권별로 현지언어를 하는 교역자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리더십을 만들어갔다. 홍목사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교회로 가서 사역하게 되면서 중점을 뒀던 것은 각 언어별로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면서 리더십을 가지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본인같은 경우에는 일본인 리더십을 중심으로 해서 자신들이 선교방법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일본인은 일본인답게 중국인은 중국인답게 사역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한국선교사들보다는 현지에 있는 일본인이나 중국인교회 등과 같이 사역을 했다”고 말했다. 미국 한인목회를 경험한 홍목사는 일본에서의 사역과 미국한인을 대상으로 한 사역에 차이점에 대해 “미국에 있는 한인들은 외국인들을 전도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많지 않다. 자녀세대들은 현지어를 쓰기 때문에 그들로 전도가 되는 경우는 있다. 그런데 일본에 있는 한인들은 일본인을 향한 전도에 마음이 있다. 그래서 일본인들을 초청하고, 전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일본과 한국을 동역자의 관계로 보는 사역 감당 홍목사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하는 사역은 크게 3가지가 있다. 블래싱재팬 상임대표와 에브리데이처치 사역 그리고 함께하는 미션사역이다. 블래싱재팬은 ‘일본을 사랑하고 축복하고자 하는 세계의 사람들과 함께, 일본과 세계에 흩어져 있는 일본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를 목적으로 하며, 현지교회와의 동역 가운데 그 땅의 실제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 일본선교의 플랫폼과 브릿지 역할’을 하는 목적으로 사역하는 선교단체이다. 홍목사와 블래싱재팬과의 인연은 홍목사가 일본으로 선교사역을 가기전 선교한국에 참여하면서이다. 이곳에서 당시 블래싱재팬의 상임대표였던 윤성혜선교사를 알게 됐고, 귀국 후 요청이 오면서 사역하게 됐다. 홍목사가 블래싱재팬에서 진행한 단기선교여행 지도자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홍목사는 “블래싱재팬에 주된 사역은 한국교회와 일본교회를 연결시켜주는 것이다. 일본선교사로 간다고 하면 일본을 선교지로 보는 시선이 있는데 그것보다는 일본의 많은 교회가 더 힘을 낼 수 있다. 그리고 일본선교는 일본인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일본교회 같은 경우에 힘이 없기도 하고 일본의 많은 목회자들이나 사역자들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많이 있다. 일본에서 경험한 일본교회와 목회자들을 보면 잠재력이 굉장히 많다고 본다. 이것을 뜨겁게 만들고 함께 기도해줄 수 있는 역할이 한국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블래싱재팬에 오게 된 이유도 일본과 한국을 동역자의 관계로 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블래싱재팬에 주요사역으로는 첫째로 교육과 훈련이 있다. CCC에서 만든 커넥션스쿨을 통해 선교의 기초훈련을 한다. 이 훈련은 CCC의 40년 선교 노하우와 지상명령 성취의 비전을 담아 한국교회와 함께 선교운동을 가속화하는 것을 돕기 위한 선교 기초훈련이다. 심화훈련은 The 일본을 알자 school 로 일본선교에 대한 부분을 전문적으로 훈련한다. 이 과정을 마치면 실제 일본인을 대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 진행된다. 둘째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에 KWMA 세미나실에서 정기모임을 가진다.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고 함께 기도하는 모임으로 일본선교에 마음이 있는 사람이 같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다. 세 번째는 출판과 미디어사역이다. 출판사역으로는 BJ북스라는 출판사를 운영 중이다. 이 곳을 통해 한국의 책들을 일본어로 번 역해서 출판하기도 하며, 반대로 일본의 좋은 책들을 한국어로 번역해 출판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출판서적은 영화 <무명>에 소재가 된 <사랑으로 잇다>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손창남선교사의 <문화와 선교>를 번역해 현지에서 북콘서트도 진행했다. 미디어사역으로는 유튜브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운영 중이다. 이 곳을 통해 일본과 한국을 사랑으로 잇는 사역을 하고 있다. 네 번째로 힐링 미니스트리와 카리스칼리지 미니스트리이다. 힐링 미니스트리는 일본에 있는 선교사들과 크리스천들 중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역이다. 카리스칼리지 미니스트리는 호주기독교대학과 연계해 상담할 사역자를 양성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일본교회와 목회자를 품고 기도할 수 있는 모임을 준비 중에 있다. 신앙인과 비신앙인을 위한 온라인교회 사역 전개 ‘에브리데이처치’와 ‘함께하는 미션사역’은 블래싱재팬에 사역과는 별도로 이루어지는 사역이다. 에브리데이처치는 신앙인과 비신앙인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교회이다. 에브리데이처치에서 설교를 전하는 홍목사의 모습 홍목사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어떤 사역을 할 것인지 기도하고 고민했다. 지금까지 내가 제일 좋아했던 사역 그리고 가장 의미있게 생각한 사역이 전도였다. 전도를 할 때 관심있는 사람을 모으고, 예수님께 나오는데 장애물이 있는 사람도 장애물을 옮겨주고, 초대할 수 있는 형식으로 했다”면서, “한국에 돌아와서 고민하던 중에 그런 교회를 개척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건물에서 시작하면 오히려 사람들을 초청하거나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만들게 됐다”고 했다. 또한 “지난 대림절부터 사역을 시작했다. 예배를 올릴 때는 설교 뿐만 아니라 모든 순서를 올린다. 사람들이 부담없는 마음으로 앉아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찬양은 현재 우리교회는 찬양팀이 없어서 유튜브에서 찬양하는 동영상을 허락받고 사용하고 있다. 이 찬양들은 화려하게 하는 것 아니라 피아노를 치면서 조용히 부르는 형식이다. 이러한 예배를 통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했다. 홍목사는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많다. 캄보디아, 베트남 혹은 중동에 있는 사람 등 해외에서 혼자 예수믿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한국에 와서 혹은 일본이나 미국에 와서 예수를 믿게 되고 자기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 예배할 공동체도 없어 외로운 사람들이 현지어로 온라인예배를 할 수 있다면 중요한 선교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편안한 모습으로 눈높이를 맞춘 온라인예배를 자기 언어로 들을 수 있다면 더 편안하게 예배에 참석할 수 있고, 가까운 사람한테 소개하고 초대할 때 부담이 없을 것이다”고 했다. 홍목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하루를 살아가는 홍목사는 ‘하루를 살아가는’이란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에서 하루를 살아가는 기도, 하루를 살아가는 아침묵상, 성경읽기,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도라는 4가지 콘텐츠를 매일 올리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를 통해서 일상 속에서의 신앙생활을 돕고 있다. 중소형교회가 연합해서 진행하는 선교사역 계획 함께하는 미션사역은 중소형교회가 연합해서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역이다. 현재 이 사역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홍목사는 “중소형교회들은 혼자 감당하지 못하지만 지역에 있는 몇 교회가 연합하면 충분히 그 안에서도 선교사역이 가능하다. 교인들을 훈련시킬 수 있는 부분도 가능하고 팀선교도 가능한 부분이다”면서, “목회하다 보면 다른 교회랑 같이 하는 것에 마음은 있지만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 목사님들을 도와서 교회들이 연합해 같이 사역할 수 있도록 중소형교회가 같이 연합해서 선교할 수 있도록 선교학교도 열어주고 구체적으로 선교지를 연결시켜주기도 하고 선교단체들을 소개시켜주기도 한다. 그래서 외부에서 선교담당으로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네트워크를 만들려고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 사역은 특정한 지역을 염두에 두고 사역하지 않는다. 각 교회마다 특화된 지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특정국가 출신 외국인노동자들이 많은 교회면 그 국가를 섬기는 것이 좋다. 교회상황에 맞는 형태로 사역해야하기 때문에 특정한 지역을 한정하지 않고, 중소형교회가 연합해서 선교한다는 것이 포커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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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일본교회를 잇는 사역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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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캄보디아의 다음세대와 이웃을 섬긴다
- 태권도와 기타교실 등 다양한 예체능 수업을 진행 성경필사 사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사제공도 전도처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쩐럭끄라으 전도처소를 5년간 임대계약을 하였습니다. 부지만 있던 곳이라 전부터 이웃에서 소들을 부지 사방에 묶고 놓고 달구지를 두고 기타 볏짚 등을 준비해 두고 사용하여 울타리를 먼저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하나님의 예배당이 속히 건축되길 기도합니다. 쩐럭끄라으 전도처소를 통한 교회 개척과 복음 증거는 오늘도 계속 이어 집니다. 솔로몬학교에서는 캄보디아 공립학교 교과과목을 기초로 다양한 예체능을 수업합니다. (태권도, 기타교실, 피아노, 컴퓨터) 2026년에는 더욱 새롭게 목장예배와 심방을 강화 하며 이들의 삶에 더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온전한 진리의 삶이 자리 잡기를 소망합니다.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따라 무릎으로 이들을 섬기는 한 해 되길 기도합니다. 식사를 나눠주는 모습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식사를 준비합니다. 육적인 양식을 통해 어른부터 어린아이까지 영적인 양식도 받습니다. 토요일/ 60명 (어린이, 청소년, 마을주민) 캄보디아 음식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 합니다. 성경필사 사역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변함이 없는 진리 가운데, 성경 필사를 통해 세상을 이겨 나갈 진리와 영적인 힘을 공급 받습니다. 쁘렉따쪼아 원주교회에서는 영어교실, 수학교실, 컴퓨터교실을 통한 지역전도와 교회학교의 활성화를 이루어 갑니다. 기도제목입니다 △교회사역: 쩐럭끄라으 전도처소에 예배당 건축을 위해 △학교사역: 솔로몬학교의 프놈펜 교육청의 학교허가 승인을 위해 유치원(4,5세) 초등학교(1학년~6학년) △부지구입: 솔로몬 학교부지 구입을 위해 △박승국, 최광순선교사: 영육의 강건함 속에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아들(성민) 딸(은진) 성민: 직장 생활 가운데 예수님을 증거 하는 삶이 되도록 은진: 학업의 지혜와 영적 충만, 육적인 강건함을 위해 /캄보디아 박승국·최경순선교사 ※박승국·최경순선교사는 2007년 6월부터 캄보디아에서 교회개척 및 현지인 지도자양성, 솔로몬학교 사역 등을 섬기고 있다. 훈련을 통해 성도들을 지속적인 성숙과 성장을 돕고 있으며, 솔로몬학교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구제와 섬김을 통해서 현지마을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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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캄보디아의 다음세대와 이웃을 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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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간호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 가져
- - 전국 60여 개 대학 예비 간호사 참여, ‘간호’를 통한 소명과 비전 재확인 - 현직 간호사·선교사 등 20여 명 멘토로 나서 실무와 선교적 삶 공유 - 차세대 의료선교 리더 양성의 산실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8회 간호대생 선교캠프(MCSN, Mission Camp for Student Nurse)’가 전국 간호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사)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예수병원 선교국과 간호국, (사)국제의료협력단(PMCI), (주)IMRN이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는 「태어난 김에 간호선교」라는 재치 있고 도전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다. 전국 60여 개 간호대학 재학생 180여 명은 전주를 찾아 학업과 취업의 중압감을 잠시 내려놓고, 기독 간호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의 생생한 경험 공유 「병원은 직장 넘어선 사명의 터전」이란 주제 성구로 삼은 이번 캠프는 예배와 집중 강의, 소그룹 나눔, 기도회 등 밀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직 간호사와 선교사, 교수 등 20여 명의 전문 강사진이 멘토로 나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순희 예수병원 간호국장▲박승미 충북대 간호학과 교수 ▲김명애 ㈜IMRN 대표 ▲홍성화션교사(RN) ▲오성훈 널핏 대표 등은 ‘세상을 바꾸고, 섬기며, 향하는 간호’를 주제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병원 밖 간호’ 세션과 인플루언서 특강을 통해 임상 현장 밖에서의 다양한 진로와 현실적인 고민들을 다뤘다. 인스타그램 ‘삶의 예배자’ 운영자인 윤지혜 간호사와 인플루언서 류하은(하묵) 간호사는 병원 현장에서 겪는 딜레마와 신앙적 해답을 솔직하게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빈영주 예수병원 수간호사 역시 강의를 통해 “간호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환자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128년 예수병원의 역사와 정신을 강조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예수병원 인근의 기독교 유적지를 탐방하는‘미션 로드(Mission Road)’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주서문교회와 예수병원 선교 묘역, 구바울기념의학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구한말 척박한 땅에 사랑의 인술을 펼친 선교사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각자의 삶터에서 이어갈 작은 미션들을 수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최설인 학생(호남대)은 “실습 현장에서 느꼈던 막연한 두려움이 이번 캠프를 통해 사명감으로 바뀌었다”며 “환자의 질병뿐 아니라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실력 있는 기독 간호사가 되겠다고 결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김병선 예수병원 선교국장(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회장,PMCI대표)은 이번 캠프의 목적은 ‘사람을 세우는 것’이라며 “이번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직업인을 넘어,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탁월한 간호사 리더이자 선교사로 성장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디렉터로 모든 일정을 계획하고 진행한 예수병원 최현경, 최하은, 조수민 간호사는 “모든 준비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시간 이었다”며 “캠프 시간은 학생들이 은혜를 누리는 것을 넘어, 이를 준비한 디렉터와 TF, 조장들까지 각자의 꿈과 비전을 다시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PMCI 와 협력하고 있는 웨이브 프로젝트 팀(강성범 대표)에서 캠프의 촬영과 영상, 음향을 맡아주어 강의와 예배 실황이 좋은 기록으로 남을수 있게 되었고, 풍성한 캠프로 동역하게 되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인터뷰를 통해 '꿈을 찾을 수 있는 시간', '멘토같은 선배를 만날 수 있는 시간', '삶의 소명을 발견하는 시간' 이었다고 그 은혜를 나눠주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예수병원 간호대생 선교캠프는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숙박비 등 경비를 보조하고 있는데 이는 예수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금과 후원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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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간호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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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읽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경관 2.
- 김현관 /서울한영대 에드워즈, 자연세계를 하나님·인간의 소통 도구로 간주 에드워즈는 우주를 ‘말하는 세계’로 보았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가 우주를 결코 ‘침묵하는 공간’으로 보지 않았다는 점부터 출발해야 한다.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많은 철학자와 과학자들은 세계를 거대한 시계 장치나 기계처럼 여겼다. 뉴턴의 법칙이 모든 천체 운동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었고, 데카르트는 자연을 확장된 물질로 규정했다. 우주는 스스로 완결된 시스템, 신의 개입 없이도 설명 가능한 대상이었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이 기계론적 세계관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자연 세계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소통 도구라고 믿었다. 우리가 보는 산맥, 강물의 흐름, 별들의 배열, 꽃잎의 대칭—이 모든 것은 단순한 물질 현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 진리를 가리키는 ‘그림자’이자 ‘모형’이었다. 자연은 입을 열어 말하지 않지만, 그 안에 담긴 질서와 조화, 아름다움은 분명한 방향성과 의미를 전달한다. 에드워즈에게 우주는 전체로서 하나의 거대한 메시지를 품고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여기 계시고, 세상을 사랑으로 창조하시고 지금도 붙들고 계신다”는 메시지였다. 이런 관점은 계몽주의 사상가들로부터도 영향을 받았다. 로버트 보일은 자연을 연구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책을 읽는 행위”라고 보았고, 뉴턴은 우주의 법칙이 무질서를 제거하고 신의 지혜를 드러낸다고 믿었다. 에드워즈는 이들의 통찰을 적극 수용했지만, 그것을 성경의 해석 틀 안에서 재구성했다. 자연은 스스로 의미를 창조하는 주체가 아니라, 성경이라는 렌즈를 통해 비로소 그 의미가 선명해지는 대상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연과 성경을 결코 분리하지 않았다. 자연은 질문을 던지는 창이었고, 성경은 그 질문에 답하는 또 다른 창이었다. 두 권의 책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비추며 더 깊은 진리를 드러내는 두 개의 창문이었다. 예를 들어, 태양이 매일 떠오르는 현상은 과학적으로는 지구 자전과 공전으로 설명되지만, 에드워즈에게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새벽마다 새롭게 시작되는 은혜를 상기시키는 상징이었다. 오늘날 과학은 우주의 정교함을 더욱 놀랍게 밝혀내고 있다. 미세조정(fine-tuning) 논의만 봐도 그렇다. 우주 상수의 값이 극히 미세하게만 달라져도—중력 상수, 전자기력, 강한 핵력—별이 형성되지 않거나 원자가 안정되지 않아 생명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보여주는 초기 우주의 거대한 구조와 질서, 블랙홀 주변의 완벽한 수학적 균형. 이런 발견들은 우주가 단순한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의도된 설계 위에 서 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자연을 연구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책을 읽는 행위이다 에드워즈라면 이 모든 것을 보며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설명은 과학의 몫이지만, 해석은 신앙의 영역이다.” 과학은 ‘어떻게’를 탁월하게 답하지만, ‘왜 이토록 정교한가’, ‘이 모든 것이 누구를 향한가’라는 궁극적 의미에는 침묵한다. 바로 그 침묵의 지점에서 성경이 목소리를 낸다. 에드워즈에게 우주는 단순한 물질의 집합체가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고, 인간을 부르시는 살아 있는 언어였다. 그래서 그는 과학이 발전할수록—우주가 더 깊이 이해될수록—성경을 더 진지하게, 더 겸손하게 읽어야 한다고 믿었다. 현대의 우리에게도 이 통찰은 여전히 유효하다. 기술이 세상을 더 밝게 비출수록, 그 빛 속에 숨겨진 더 깊은 의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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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읽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경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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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서 2026 한동미래포럼
- ◇ 한동미래포럼에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회 변화 속에 교회역할·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모색 한동대학교(총장=최도성)는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동대학의 효암채플에서 「대전환의 시대, 교회의 내일을 묻다」란 주제로 제1회 한동미래포럼을 개최하고, 교회와 사회의 미래를 위한 지성적 대화의 장을 열었다.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교회의 역할과 신학,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동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신학, 과학기술, 교육,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제 간 포럼으로서 △프로테스탄티즘과 자유민주주의 △AI 혁명과 교회의 대응 △세속화 시대의 신학적 응답 △첨단기술과 한국교회 △리더십과 코칭 △중독과 트라우마의 치유 등 교회와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총 6개 주제들이 다루어졌다. 최도성총장은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가 하나님의 진리를 새롭게 붙잡고,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지성적 통찰과 신앙적 실천이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이번 포럼이 한국 교회와 기독 지성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강사 및 주제는 박상진 석좌교수(한동대)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교육」, 김인중 교수(한동대)의 「AI 혁명, 임팩트, 그리고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 이정민 교수(서울신대) 「초월과 자연의 하나님: 세속화와 다원주의 시대의 신학적 응답」 등이 진행됐다. 박상진석좌교수는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실천 과제로 △가정예배의 회복과 정착 △교회·가정·학교를 잇는 일관된 기독교교육 △다음세대의 눈높이로 들어가는 성육신적 교육 △영성·인성·지성이 통합된 지혜의 교육 등을 제시했다. 그는 “그저 ‘교회에 다니는’ 부모가 될 것인지, 아니면 자녀들에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맺는 ‘크리스천’ 부모의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자문해봐야 한다”며, “진정한 크리스천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자녀교육이라는 왕좌에 예수님을 모시는, 제2의 거듭남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음세대 교육과 관련해 박교수가 핵심 과제로 뽑은 건 ‘여호와를 경외하는 교육’의 회복이다. 박교수는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학문, 기술 등 그의 창조세계를 아는 것은 분리되지 않는다”며, “신앙과 학문이 통합된 교육이 성경이 말하는 참된 교육이다”고 밝혔다. 특히 박 교수는 자녀교육의 일차적 책임 주체로서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 자녀교육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하나님보다 자녀를 더 사랑하는 부모의 태도”를 지적하며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교육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손봉래 교수(한동대)의 「첨단기술과 한국교회」, 이동호교수(한동대)의 「믿음과 사랑으로 세워가는 코칭: 교회의 리더십과 성도의 성장 패러다임」, 박성민 교수(유니온신학교)의 「혼돈의 시대, 진리를 심는 교육 비전」이란 제목의 강의들도 참석자들의 관심속에 진행됐다. 이후 주재원 교수(한동대)가 전체 포럼 진행과 종합토의를 맡았다. 또한 포럼 기간 중에는 매일 아침 경건회가 마련되었으며, 박은조목사(한동대학교회)와 김현진목사(한동대 글로벌미래선교센터)가 말씀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이었다", "학문적 통찰과 신앙적 실천이 조화를 이룬 유익한 포럼이었다", "AI 시대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동대학교는 전인지능교육을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 영성과 인성을 아우르는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교회가 말씀과 공동체의 신앙으로 세상을 비추는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문적·신앙적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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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서 2026 한동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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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서 찬양으로 복음전하는 거리찬양대
- 세계거리마다 찬양대 세워져 노방전도 활성화 기대 서울역에서도 노숙자들과 함께하는 찬양대를 운영 ◇강남역에서 매주 금,토,일마다 거리찬양대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거리찬양대는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때로는 일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9시사이에 거리로 나와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찬양대에 동참하는 최복남목사는 신월동에서 이곳까지 와 버스킹형식으로 찬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킹(busking)은 거리, 광장, 지하철 입구 같은 공공장소에서 사람들 앞에 서서 노래·연주·마술·퍼포먼스 등을 하는 거리공연을 말한다. 최목사는 동성애반대 시위를 하다가 영적싸움을 매일 해야겠다는 생각을 시작했고, 2014년 광화문거리에서 본격적으로 찬양사역을 결심하게 됐다. 그러다 2018년 명동에서 거리찬양을 시작했고, 2021년도부터는 현재까지 강남역에서 하고있다. 최목사는 “나라가 혼란스러운 시기였고, 거리에서 찬양으로 영적아픔을 어루만져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그때부터 거리찬양을 시작하게 됐다. 기존에도 거리찬양은 있었지만, 온라인을 통해 알리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어둡고 힘든 시대에 찬양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다. 특히 청년들에게 찬양이 새로운 길이 되기를 바란다. 버스킹 문화가 열린 지금, 찬양도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전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목사는 “우리는 단체이름도, 조직도 없다. 그저 예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찬양할 뿐이다. 경찰도 우리가 이곳에 나오는 것을 알고 있을 만큼 오래됐다. 찬양대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해 밤까지 찬양을 이어가는 날도 있다. 찬양하다가 한 번은 쓰러져 19분 정도 기절한 적도 있었다. 그래도 예수님을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다시 거리로 나왔다. 찬양사역이 개인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교회와 사역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며 전국 전도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 면서, “처음에는 찬양사역자들이 길에서 찬양만 하고, 이를 온라인에 올릴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내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올려 노출을 도우면서 구독자와 조회수가 크게 늘었다. 구독자와 조회수가 늘수록 복음도 더 널리 전해질 수 있다. 일반인들의 찬양단도 물론 좋지만, 유튜브상에서 파급력이 큰 것은 찬양사역자들의 영상이었다. 오프라인, 온라인 모두 바이럴되어 젊은이들에게 확산이 되길 바란다. 전국의 찬양사역자들이 연결되어 동네마다 세계 거리마다 이런 거리찬양이 하나씩 세워지면 좋겠다. 노방전도가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찬양대에는 목사와 선교사, 평신도들이 함께하고 있다. 모두 서로 다른 교회에 속해 있지만 찬양의 은사를 따라 자발적으로 모였다. 40년의 거리찬양 경력, 57년의 가수경력을 가진 A도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A는 “명동등지에서 공연하며 활동해 왔지만 지금은 이 찬양사역으로 하나가 됐다. 코로나 이후 주춤했던 시간을 지나 다시 찬양으로 서게 됐다. 여러 팀이 통합돼 함께 찬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존에는 이태원, 서울역, 명동 등 각자 여러 지역에서 거리찬양을 이어왔었다가 현재는 강남역 근처에서 선교사와 목사들이 중심이 돼 매주 금·토·일 저녁 찬양하며 복음을 전해 왔다. 최목사는 “사회관계망을 통해 사역이 알려지며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서울역에서 노숙자들과 함께하는 찬양대도 운영하고 있다. 최목사는 “노래실력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꾸준히 찬양사역에 동참하는 것 자체가 귀하다. 함께 찬양하는 것이 큰 은혜다. 거리에서 찬양과 짧은 말씀으로 전도가 이뤄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사역은 평신도들의 후원과 자비량으로 이어지고 있다. 악기와 장비도 후원을 통해 마련된다. 최목사는 1966년생으로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온라인사역에 익숙하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사이트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유튜브 계정 이름은 거리찬양단이다. 오프라인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고, 온라인에서는 버스킹영상을 올리며 젊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최목사는 “페이스북 친구가 5000명이며, 나의 팔로워들은 버스킹영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서, “그들이 기독교인이거나 버스킹문화에 거부감이 없는 젊은이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젊은 이들은 버스킹을 좋아하며 거부감이 적다. 나말고도 거리찬양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의 동영상을 찾아보며, 그 수를 헤아려봤더니, 2,200개의 버스킹동영상이 있었다. 전국에 2,200곳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금,토,일 강남역 버스킹찬양을 기존 사역자분들께 맡겨두고, 다른 지역도 거리찬양을 늘리려고 한다. 당산역 앞에서는 개척교회 전도버스킹을 하고, 강남역 다른 구역에서 새로운 젊은이들과 함께 버스킹을 할 예정이다. 한달에 2번씩 버스킹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면서, “온라인상에서 어떻게 버스킹문화를 확대재생산 할 수 있는지 방법은 알겠다. 다만, 이걸 같이 처리해줄 수 있는 동역자, 교회의 지원이 필요하다. 나 개인이 해도 이렇게 반응이 잘 나오고, 확산된다는 것을 알았다. 이건 분명히 잘 된다. 많은 사람들이 뜻을 모아 이 문화를 확산시키는 흐름에 동참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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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서 찬양으로 복음전하는 거리찬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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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읽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경관 1.
- 김현관 서울한영대 신학과교수 에드워즈, 자연세계를 하나님·인간의 소통 도구로 간주 과학이 커질수록 성경은 작아질까-에드워즈는 우주를 ‘말하는 세계’로 보았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가 우주를 결코 ‘침묵하는 공간’으로 보지 않았다는 점부터 출발해야 한다.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많은 철학자와 과학자들은 세계를 거대한 시계 장치나 기계처럼 여겼다. 뉴턴의 법칙이 모든 천체 운동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었고, 데카르트는 자연을 확장된 물질로 규정했다. 우주는 스스로 완결된 시스템, 신의 개입 없이도 설명 가능한 대상이었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이 기계론적 세계관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자연 세계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소통 도구라고 믿었다. 우리가 보는 산맥, 강물의 흐름, 별들의 배열, 꽃잎의 대칭—이 모든 것은 단순한 물질 현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 진리를 가리키는 ‘그림자’이자 ‘모형’이었다. 자연은 입을 열어 말하지 않지만, 그 안에 담긴 질서와 조화, 아름다움은 분명한 방향성과 의미를 전달한다. 에드워즈에게 우주는 전체로서 하나의 거대한 메시지를 품고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여기 계시고, 세상을 사랑으로 창조하시고 지금도 붙들고 계신다”는 메시지였다. 이런 관점은 계몽주의 사상가들로부터도 영향을 받았다. 로버트 보일은 자연을 연구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책을 읽는 행위”라고 보았고, 뉴턴은 우주의 법칙이 무질서를 제거하고 신의 지혜를 드러낸다고 믿었다. 에드워즈는 이들의 통찰을 적극 수용했지만, 그것을 성경의 해석 틀 안에서 재구성했다. 자연은 스스로 의미를 창조하는 주체가 아니라, 성경이라는 렌즈를 통해 비로소 그 의미가 선명해지는 대상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연과 성경을 결코 분리하지 않았다. 자연은 질문을 던지는 창이었고, 성경은 그 질문에 답하는 또 다른 창이었다. 두 권의 책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비추며 더 깊은 진리를 드러내는 두 개의 창문이었다. 예를 들어, 태양이 매일 떠오르는 현상은 과학적으로는 지구 자전과 공전으로 설명되지만, 에드워즈에게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새벽마다 새롭게 시작되는 은혜를 상기시키는 상징이었다. 자연을 연구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책을 읽는 행위이다 오늘날 과학은 우주의 정교함을 더욱 놀랍게 밝혀내고 있다. 미세조정(fine-tuning) 논의만 봐도 그렇다. 우주 상수의 값이 극히 미세하게만 달라져도—중력 상수, 전자기력, 강한 핵력—별이 형성되지 않거나 원자가 안정되지 않아 생명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보여주는 초기 우주의 거대한 구조와 질서, 블랙홀 주변의 완벽한 수학적 균형. 이런 발견들은 우주가 단순한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의도된 설계 위에 서 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에드워즈라면 이 모든 것을 보며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설명은 과학의 몫이지만, 해석은 신앙의 영역이다.” 과학은 ‘어떻게’를 탁월하게 답하지만, ‘왜 이토록 정교한가’, ‘이 모든 것이 누구를 향한가’라는 궁극적 의미에는 침묵한다. 바로 그 침묵의 지점에서 성경이 목소리를 낸다. 에드워즈에게 우주는 단순한 물질의 집합체가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고, 인간을 부르시는 살아 있는 언어였다. 그래서 그는 과학이 발전할수록—우주가 더 깊이 이해될수록—성경을 더 진지하게, 더 겸손하게 읽어야 한다고 믿었다. 현대의 우리에게도 이 통찰은 여전히 유효하다. 기술이 세상을 더 밝게 비출수록, 그 빛 속에 숨겨진 더 깊은 의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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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읽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경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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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신학교통한 현지인사역자 양성에 주력
- 신우철선교사는 신학교사역과 망양족을 위한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은 사그만교회 헌당 모습) 샬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2025년의 마지막 소식과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작년의 마지막 소식은 ETS졸업식과 민도르 ‘시그만(Sigman)교회 헌당식을 중심으로 전하겠습니다. 1. 민도르 시그만(Sigman) 헌당 주님께서는 2025년이 저물어가기 전에 이미 카락클란, 레쿠도 교회를 헌당하고 마지막 남은 시그만 교회까지 헌당하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시그만 교회 역시 망양족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멀리 익산에 위치한 ‘번영교회(황인홍 목사님 시무)’의 김창길 장로님의 후원으로 완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장로님은 연로하셔서 참석하지 못했지만 아드님과 손자, 손녀가 대신 참석하여 감동 깊은 헌당식을 가졌습니다. 2. ETS 졸업식 2025년 12월 6일, 동해교회 김봉식 목사님과 성도들을 모시고 ETS졸업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김봉식 목사님은 이 행사에서 APMC 새 이사장님으로 취임하시면서 앞으로 ETS이사장님이신 박기철 목사님과 더불어 필리핀 사역을 이끄시게 되었습니다. 이번 졸업식에는 총 10명의 Mdiv 및 BTh 학생들이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일부 학생의 경우 아직 학기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금년 2월까지는 수업을 지속해야 합니다. 그간 우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신 샬롬나비, 기독학술원, 원이너프 등 여러 기관과 개인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3. 기타 JILA예수사랑학교는 학교 필드트립(일종의 소풍)후 크리스마스와 새해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짧은 2주간의 방학 이후 1월 5일에 개학합니다. 이곳 해피드림교회도 성탄절을 맞아 이태호 선교사님 자녀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고, 밥퍼 필리핀 공동체 청년들과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부르는 등 이웃들과 성탄 축하와 새해 맞이에 들어갔습니다. 감사기도 1. 새로운 망양족 교회인 ‘시그만교회’ 건축을 마치고 주님께 헌당하였습니다. 2. ETS복음신학교가 2025년 졸업식을 거행하여 10명의 사역자를 배출하였습니다. 3. 2025년 한 해도 선교사와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1월 5일부터 한 달간 한국에서 10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어학연수 및 공동수업을 위해 예수사랑학교를 방문합니다. 안전하고 보람찬 연수가 될 수 있도록 2. 1월에 ETS신학교 및 예수사랑학교가 다시 개강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도록 3. 민도르 주 당국 및 시 당국과 계절노동자 확대를 위해 협의를 계속합니다. 또한 서민도르 주립대학교(OMSU)와 한일 장신대 사이의 교환학생협정을 체결하려고 합니다. 양국 모두에게 유익한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4. 2월에 분당제일교회(허창윤 목사님)와 발림빙(Balimbing) 교회 헌당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은혜로운 비전트립이 될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를 요청합니다. 주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찾아가 주시길 축복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신우철/송영복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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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신학교통한 현지인사역자 양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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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미션, 선교단체 대상 맴버케어 설명회
- ◇아시안미션은 멤버케어 설명회를 진행했다. 아시안미션(대표=이상준선교사)은 지난 13일 이랜드 마곡사옥에서 멤버케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해외사역자를 위한 재정협력과 건강검진비 지원 등의 사역이 공유됐다. 이상준선교사는 “아시안미션이 올해 3가지 키워드로 선교사님들을 지원하고 싶다. 첫번째는 가족이라는 키워드로 지원하고 싶다. 이제는 단체로 모여서하는 캠프보다는 가족끼리 즐기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원하는 가족들을 따로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두번째는 다음세대라는 키워드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교사님들이 아시안미션에 응급지원 프로그램에 암으로 인해 신청을 많이 하신다. 이는 환경때문도 있지만 고령화 문제때문도 있다. 그래서 다음세대사역에 포커싱을 맞춰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세번째 국내사역자 지원이다. 이주민이 250만명 정도가 들어왔다. 2~3년 사이에 300만 명 이상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국내사역자들을 위한 지원을 키우고자 한다”고 했다. 지난해 사역보고와 올해 지원계획을 강정은본부장이 발표했다. 지난해 총 지원액은 85억원이며, 지원사역자는 3천 63유닛이다. 이중 이랜드호텔과 리조트와 협력해 진행하는 힐링바우처 지원은 315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머물 곳이 필요한 선교사와 선교사자녀, 외국인유학생 395가정에 선교관과 호스텔을 지원했다. 협력병원이 이랜드 클리닉과 사랑의 병원을 통해 814명의 선교사가 건강검진비를 지원받았다. 이외에도 사역자캠프와 이주민사역 등도 진행했다. 내년에도 해외사역자를 위한 재정협력과 선교관 지원 그리고 건강검진 지원 등을 비롯한 사역이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캠퍼스사역자를 위한 힐링바우처 지원을 신설했다. 또한 국내사역의 지원을 전년도 대비 50%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사역자의 힐링바우처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315가정에서 올해는 350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본부사역자의 리트릿도 지원할 계획이다. 「통계로 보는 한국선교현황 및 전망」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지용근대표는 전반적인 선교의 과제와 전략으로 「△선교사 고령화 심각, 3040선교사 배출 절실 △선교 컨설팅 적극 활용 △선교사 돌봄 문제 시급 (여성선교사 정신건강) △미래선교, 비즈니스 선교/ 평신도 선교사 확대 △향후 한국선교 방향, 성과주의/외형주의 탈피, 현지교회 중심, 지역별 선교전략 수립」으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선교사 정신건강 돌봄에 대해 김수연전문의와 김수현전문의가 발표했다. 이 강의를 통해 선교지에서 겪는 우울증과 조울증의 뇌과학적 원인을 설명하며, “신앙적 조언 이전에 의학적 치료와 심리적지지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일터개발원 임희숙실장은 "아시안미션이 해외 선교사 뿐 아니라, 국내 캠퍼스 및 이주민 사역자, 기관 사역자와 그 가족까지 범위를 넓혀 돕는 것에 깊이 감사한다"며 "몸의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인 케어와 회복을 돕기 위해 고민하고 애쓰는 진심이 전해져 뜻깊었다"고 말했다. WEC김형진선교사는 "선교 지원과 헌신이 줄어가는 시대에 더 세심하고 조건 없는 지원을 결정하는 모습이 큰 감동이었다"며, "재정과 현실적 필요를 채우는 것을 넘어 사역자들의 정서와 내면을 쉬게 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아시안미션이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수많은 사역자가 회복되고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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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미션, 선교단체 대상 맴버케어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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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 성황
- ◇국가기도회 원크라이가 10주년 기념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부흥과 북한 땅에 복음화를 위해 기도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세와 변화된 삶의 모습 간구 원크라이 무브먼트(이사장=황덕영목사)는 지난 2일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를 「여호와 라파」란 주제로 새중앙교회에서 드렸다. 이번 집회는 정치와 정파를 초월해 12시간 동안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특히 이날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치유와 평화, 회복의 역사를 기원했다. 이 집회는 지난 2016년 일어난 나라와 민족의 위기 가운데 나라의 회복과 한국교회를 깨우고 다음 세대를 부흥의 세대로 준비하기 위해 2017년 시작했다. 이번 주제인 「여호와 라파」에 맞춰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시기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다. 6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세션마다 △경배와 찬양 △특송 △설교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도시간에는 북한의 복음화와 한국교회의 부흥 내용으로 기도했다. 강사는 이사장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 김문훈목사(포도원교회), 황형택목사(새은혜교회), 안광복목사(상당교회) 그리고 사무총장인 김상준목사(예수문화교회)였다. 찬양은 블루잉워십, 더워플, 로드웨이브, 워십퍼스, CCC노아더네임, 브이워십이 했다. 특송은 브라이언킴, 박광현, 이철규, 장한이, 장광우, 강중현이 했다. 기도인도는 동 단체 지역본부장들의 합심기도로 이루어졌다. 김상준목사는 “기도를 안하면 기도가 닫힌다. 그리스도인의 호흡은 기도이다. 오늘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호흡이 충만하기를 원한다”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내 능력 안에서만 살지 않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셔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내 인생 가운데 기도 가운데 들어오도록 기도의 축복을 주셨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변하면 옆사람도 변하고 공동체도 변한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신앙의 부흥운동은 회개할 때 일어났다. 신앙의 개혁은 성도의 회개에서 온다. 주님은 여전히 우리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정확히는 우리 마음에 죄를 제거하기 원하신다. 이 예배 가운데 자유함이 임하기를 원한다”면서, “하나님 앞에서 내 죄를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삶에 방향이 바뀌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삶, 중보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서 중보기도자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회개는 스스로를 낮추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을 찾고 계신다. 죄의 결과를 직면하지 않으면 내가 죄인인 것을 아는 것이 어렵다”면서, “오늘 6개 세션에서 하나님께서 계속 말하실 것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구나. 이 말씀 듣게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게 하셨구나 그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원크라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문훈목사는 “야고보서는 자세히 보면 행함이 아니라 기도를 강조하는 성경이다. 기도의 가장 샘플이 엘리야이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다. 엘리야는 우울증이 심했다. 이세벨의 말에 힘들어 했다. 그것이 우리와 비슷한 것이다”면서, “그러나 간절히 기도해서 응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앙생활을 숫자가 중요하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은혜를 사모한다. 한 번 발동이 꺼지면 심각하다. 엔진이 꺼지면 안된다. 영적으로 계속 은혜 위에 은혜를 구해야 한다. 배터리가 충전이 되어야 한다. 우리 시대가 무너진 시대이다. 최악의 시대에서 최상으로 산 것이 엘리야이다. 최악이었지만 엘리야는 하나님 앞에 기도했기 때문에 응답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또 “기도가 세로워져야 한다. 경건의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경건의 모양이다. 우리가 어떻게하면 응답받는가? 느혜미야나 히스기야를 보면 금식을 선포하고, 울며 기도할때 역사를 하신다. 경건의 능력은 경건의 모양에서 따라온다. 기도는 자격이 아니라 자세이다”면서, “크리스찬들은 정기적으로 통곡을 하고, 가슴의 떨림이 있어야 한다. 어느 순간에 성령님이 역사하심으로 기도의 자리를 확보하라 기도의 자리를 잘 지켜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무 때나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자격이 아니라 자세이다. 은혜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성경에 보면 요한계시록에 첫 사랑을 잃어버리면 촛대를 옮기라고 한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자 첫사랑을 잃지 말자 처음사랑을 회복해라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두번째는 진심으로 가야 한다. 에서가 하나님의 장자권을 가볍게 여겼다. 세번째 중심을 잡자.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덕영목사는 “하나님은 살리기를 원하신다. 에스겔을 평안할 때 산 것이 아니다.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갔을 때 쓰임받았던 선지자이다. 어려웠을 때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망하길 원하거나 문제가 심각해서 멸망당하길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을 하시기를 원하신다”면서, “생명이 사는 치유의 기적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된다.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짐진자들아 내게로 와라했다. 예수님께 치유와 구원의 역사가 있다. 다른 것에 기웃거리는 것이 아니라 마르지 않는 강의 은혜를 배풀어 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또한 “성전은 예수님이신데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모든 성도들이 성전으로 살아간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다. 하나님의 치유의 역사가 나로부터 시작되길 원한다”면서, “성전은 교회로 이어진다. 교회가 건물이 아니라 성도들의 공동체이다. 교회를 통해서 생수가 흐르길 원하신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이제까지 받은 은혜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라 하나님은 더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다. 더 깊은 은혜가 있다”면서, “우리는 습성상 가만히 있고 싶다. 알아서 은혜가 주어지길 원한다. 하나님은 행하시는 분이시다. 성령님이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임하실 때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오늘 이 밤에도 하나님은 놀랍게 일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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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서 아키아나 특별전 연장전시
- ◇아키아나는 8세에 완성한 예수초상화 「Prince of Peace」를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살아있는 예술통해 복음과 신앙적 메시지전달 교회지하 5층 전체공간을 미술관형태로 조성 미국의 천재화가 아키아나 크래매릭(Akiane Kramarik)의 특별전 「아키아나: 예술을 통한 믿음의 여정」이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3월 1일까지 연장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미국 비영리 예술재단 Belóved Gallery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시기간이 연장됐다. 동 전시는 지난 해 11월 개막 이후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대규모 전시로, 사랑의교회 지하 5층 전체공간을 활용해 미술관형태로 조성됐다. 단순한 회화전시에 그치지 않고 미디어아트와 영상 콘텐츠를 결합한 구성으로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전시장에는 아키아나의 회화 작품 20여 점과 함께 6분 분량의 몰입형 스크린영상, 높이 27미터 LED 작품, 아키아나의 삶과 신앙을 다룬 영화 상영공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작가의 예술세계와 신앙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가는 어린 시절부터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화가로, 8세에 완성한 예수초상화 「Prince of Peace」를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해당작품은 미국의 방송 프로그램 오프라 윈프리 쇼와 CNN 등을 통해 소개되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Prince of Peace」는 한때 도난으로 약 20년간 행방이 묘연했던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기적적으로 작가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번 한국전시는 해당 작품이 해외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되는 첫 사례로, 전시의 상징적 중심에 놓여 있다. 아키아나는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어릴 적 일상 속에서 빛으로 이루어진 존재들이 나타나 길잡이 역할을 했으며, 그중 한 존재는 늘 곁에 머물렀다고 회고했다. 당시 그는 하나님이나 예수에 대한 개념을 알지 못했지만, 그 존재를 통해 따뜻함과 진실, 사랑, 하나됨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그 얼굴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품었으나 기억 속 형상이 흐려져 직접적인 재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실제모델을 찾게 됐고, 어머니의 도움으로 모델을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가에 따르면 어느 날 문을 두드린 이는 키가 큰 목수였으며, 그는 모델을 요청한 화가가 여덟 살 소녀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작업에 참여했다. 작품완성에는 약 40시간이 소요됐으며, 얼굴의 한쪽은 빛으로 진실을, 다른 한쪽은 어둠으로 고통을 상징하도록 구성됐다. 다만 어두운 쪽 눈에 빛을 남긴 것은 인간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도 그 존재가 함께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작가는 설명했다. 이러한 구성은 작품의 신학적·상징적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임사체험연구자로 알려진 존 버크목사는 아키아나의 작품에 대해 별도의 증언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약 35년간 임사체험을 연구하며 많은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묘사된 예수의 모습이 「Prince of Peace」 속 형상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개인적 연구와 증언에 기반한 해석임을 전제로 한 언급이다. 이번 전시는 한 화가의 재능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을 통해 믿음과 영적 여정을 조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주최 측은 관람객들이 작품감상을 통해 신앙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사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Belóved Gallery는 살아 있는 예술을 통해 복음과 신앙적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전 세계 관람객이 예술작품을 무료로 감상하도록 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한국전시 역시 이러한 취지 아래 기획됐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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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서 아키아나 특별전 연장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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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 산책 47
- 소설에서 경아와 문오를 연결 짓는 기호로서 껌은 삶과 죽음, 만남과 헤어짐의 매개체가 되고 있다. 소설의 첫 장 ‘돌연한 사건’과 종장 ‘경아 안녕’에 이르는 서사에서 중요 매개체가 껌, 술이다. 눈 내리는 겨울에 시작해 눈이 쏟아지는 겨울로 끝이 난다. 《별들의 고향》은 눈 내리는 초겨울의 어느 날, 경아의 자살이 알려지면서 한때 동거했던 화가 문오가 그녀의 시신을 화장해 한강의 놋 배를 타고 뼛가루를 뿌리는 종장으로 이어진다. 경아와 문오를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술, 눈, 껌이라는 기호가 소설 속에 자리 잡고 있다. 경아는 1947년생으로 그녀의 아버지는 단신으로 월남해 강원도 어느 시골 역에서 역부로 일하였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곳에서 꽤 알려진 조그마한 양조장 집 딸 다섯 명 중 셋째였다. 경아의 할아버지는 양조장을 경영하는 사람치고는 술고래였다. 경아가 국민학교 2학년 때, 그녀의 아버지가 서울로 전근 받아 일가족이 영등포 근처에서 셋방을 살았다. 경아는 노래를 잘했다. 음악 선생은 늘 경아를 교단 앞에 세우고 노래를 부르게 하였다. 경아가 고등학교 3학년 때 그녀의 아버지가 고혈압으로 쓰러져 사망했다. 경아가 연인처럼 사랑했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가난한 현실을 맞게 되었지만 어머니의 만류를 거부하고 자신의 고집대로 음대 성악과에 입학하였다. 입학금 마감 날에 경아의 어머니는 한 달 7푼의 고리로 이자 돈을 꾸어서 등록했다. 그녀의 어머니가 봄에 꾼 돈 7푼의 이자가 원금보다 많아져 2학기 등록을 포기했다. 경아는 조그마한 무역회사 경리직으로 취직했다. 그 곳에서 유난히 가불을 자주 부탁하는 영업부 직원으로 여섯 살 연상인 강영석과 사내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만날수록 영석은 경아의 육체를 구애하였다. 경아는 별이 아름답게 빛나는 밤에 영석에게 떠밀려 마침내 남루한 호텔 방에서 첫정을 맺었다. 경아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다방에서 영석에게 그 사실을 알려 주었다. 영석은 킬킬거리며 농담으로 치부했다.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당신이 내 곁을 떠나간 뒤에 스피커에는 노래가 들려오고 있었다. 최인호 작가는 그 당시 음악다방에서 D.J가 틀어주던 라나에로스포의 ‘사랑해 당신을’을 주제가이면서 배경 음악으로 흐르게 한다.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오 에이 에이 에이 에이 에이 에이 ”. 경아의 첫 남자 영석은 경아의 육체만 사랑했을 뿐이다.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노래는 영석과 경아의 헤어짐을 예고한다. 강영석은 거듭 소파 수술을 요구했고 며칠 후 종로 3가 극장 옆 골목에 있는 허름한 산부인과에서 경아는 애를 지웠다. 의사는 허가 있는 의사가 아닌 듯이 보였고 가운에 땟자국이 흐르고 있었다. 영석은 선금 오천 원을 꺼내주었고 의사는 경아를 진찰실로 데려갔다. 분명 사내는 마취를 한다고 하였지만 심한 통증에 경아는 비명을 발했다. 영석은 그의 어머니가 경아를 탐탁하지 않아 하니 궁리 끝에 경아에게 이별 편지를 보냈다. 영석은 어머니가 중매한 여성과 며칠 내로 결혼할 예정이며 직장도 옮겼으니 다시 만날 일이 없을 거라며 경아에게 쐐기를 박았다. 안준배/기독교문화예술원 원장·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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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 산책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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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모목사의 「은혜로운 하루 찬송가 필사」
- 불멸의 찬송가 100곡 선정해 배경과 해설도 수록 한국찬송가개발원 원장인 문성모목사가 〈은혜로운 하루 찬송시 필사-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불멸의 찬송시 100-〉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사랑하는 찬송가 100곡을 선별해 독자들이 필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찬송가를 필사하면서 깊이 묵상하고, 믿음의 고백을 따라가는 길로 초대하고 있다. 이 책에는 현행찬송가뿐 아니라 〈복음찬미〉, 〈찬양가〉 등에 실렸던 찬송가와 길선주목사와 이명직목사 등이 작사한 찬양 등도 수록했다. 또한 「△경배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찬송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찬양 △구원의 기쁨을 찬양합니다 △배우신 은혜와 사랑을 고백합니다 △상하고 지친 마음에 응답하소서 △주님을 따라 제자로 삽니다 △주님과 함께 승리의 노래를 부릅니다 △교회 절기를 위한 찬송 △한국교회가 부른 옛 찬송가」란 주제로 책을 구성했다. 이 책에는 △「만복의 근원 하나님」 △「구주를 생각만 해도」 △「만 입이 내게 있으면」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인애하신 구세주여」 △「나의 영원하신 기업」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한국교회 성도들이 사랑하는 찬송가들을 수록했다. 각 곡의 가사는 원문을 바탕으로 시적인 감성을 더해 새롭게 다듬었다. 이 책은 필사하게끔만 한 것이 아니라 곡에 대한 해설들을 추가했다. 해설을 통해 곡의 배경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작사·작곡가의 이야기를 함께 실었다. 이 책의 저자 문목사는 “한 곡의 찬송가는 한 신앙인의 자서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며 겪은 은혜와 사랑, 시련과 회복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찬송가를 ‘안다’는 것은 단지 가사나 멜로디를 기억하는 것이 아닙니다”면서, “그 노래가 태어난 배경, 작사가와 작곡가의 삶,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신앙의 깊이를 함께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그 찬송을 ‘부를 수 있게’ 됩니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성경을 읽고 필사하며 말씀을 삶에 새겨 왔습니다. 그러나 찬송가를 공부하거나 필사하는 일은 아직 낯설기만 합니다. 찬송가는 성경과 함께 우리의 신앙을 이끄는 또 하나의 교과서입니다”면서, “찬송가도 성경처럼 깊이 묵상하고, 손으로 써 내려가며 마음에 새겨 보십시오. 가사 한 줄 한 줄에 담긴 믿음의 고백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신앙도 점검되고, 다시금 새로워질 것입니다”고 말했다. 한편 문목사는 대전신학대학교 총장,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광주제일교회 목사, 강남제일교회 목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국민악회 회장, 한국음악평론가협회 공동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과 서울음악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도 받았다. 저서로는 〈모든 예배 대표기도문〉, 〈영성이 깊어지는 고전 필사〉를 비롯해 〈우리가사 우리가락 한국찬송가〉, 〈문성모 성가 작곡집〉 등이 있다. (두란노 펴냄/150×215 232쪽/값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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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모목사의 「은혜로운 하루 찬송가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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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⓶ 70년대 청년문화의 토대를 이뤄낸 최인호 소설
- 최인호는 1971년의 한여름에 그때 빌빌 놀고 있던 덕수국민학교, 서울중고등학교 동창생 이장호 영화 조감독과 청주에 있는 조그마한 여승 절인 화장사란 곳에서 한여름을 머물렀다. 그는 “가까운 시일 내에 신문 연재를 쓰게 될 것 같다. 만약 쓰게 된다면 반드시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는 소설을 쓰겠다.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소설의 소재가 있는데, 그것은 우리들이 함부로 소유했다가 함부로 버리는 도시가 죽이는 여자의 이야기를 쓸 것이다.” 스물여섯 살 동갑내기 이장호는 조감독으로 백수건달이었는데 최인호의 말을 듣더니 당장에 눈빛을 밝히며 이렇게 말하였다. “그 소설을 내가 영화화하자. 약속해 임마. 그 소설은 내거야.” ◇소설 별들의 고향은 1974년도 이장호 감독에 의해 영화화된다. 조선일보 연재소설 《별들의 고향》 그러나 그 당시만 해도 신문에 연재소설을 쓴다는 것은 최인호가 원하는 하나의 바람이었을 뿐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리 만무한 황당무계한 소망이었다. 당시 신문소설은 50년대 작가들의 독무대였다. 역사소설은 으레 박종화, 유주현의 차지였으며 현대소설은 40세 이상인 50년대 작가들이 대부분 쓰고 있었다. 손창섭의 《부부》, 이호철의 《서울은 만원이다》가 인기를 끌었으며 60년대 작가로는 유일하게 이청준이 조선일보에 연재소설을 쓰다가 도중하차한 뒤로는 젊은 작가들에게 신문 연재를 맡기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는 고정관념이 신문사의 편집진들은 갖고 있었다. 조선일보 문화부장 유경환이 1972년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던 황순원과 박영준에게 신문소설에 새 바람을 넣고 심은데 추천할 만한 젊은 작가가 있느냐고 묻고 그이들이 최인호를 거론해주었다. 당시 조선일보에는 손장순이 쓰는 《세화의 성》이란 소설이 인기를 끌고 있을 때에 유경환이 최인호를 만나 신문 연재소설을 쓸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스물여섯 살 최인호에게 최대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조선일보에 연재소설을 쓰게 되는 기회가 성큼 다가왔다. 최인호는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에서의 소냐, 톨스토이의 《부활》에서의 카츄사, 체호프의 단편 《귀여운 여인》의 올렌가, 토마스 하디의 테스처럼 소설의 여주인공 이름을 모든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억하는 살아 있는 여인의 이야기를 쓰고자 했다. 누구나의 가슴속에 한번쯤 깃들었다 스러지는 누구나의 호주머니에 한번쯤은 소유했다 버려지는 여인, 그러나 평범하기 때문에 누구나의 가슴 속에 살아 있는 연인, 한국판 올렌가와 테스를, 예쁘고 착한 환상적 여인상을 그려내려 하였다. 주인공의 이름이 기억되어 마치 자신의 첫사랑이나 친근하게 느껴져 이름을 부를 수 있을 만큼 자연스럽게 기억되는 여주인공을 내세우고자 했다. 별들의 고향 1970년대 문학을 선도한 최인호가 1972년 9월 5일부터 1973년 9월 9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한 《별들의 고향》을 통하여 경아를 대중 앞에 내놓았다. 나는 역촌동 자취방에서 매일 아침마다 조선일보 가운데를 펼쳐 연재소설 지면부터 읽었다. 《별들의 고향》을 읽어야 하루를 시작했었다. 내 나이 스무 살에 조선일보 연재소설 《별들의 고향》을 읽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오십사 년 동안 조선일보를 구독하고 있다. 비록 지금은 신문지면에서 연재소설이 사라졌지만. /안준배 기독교문화예술원 원장·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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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⓶ 70년대 청년문화의 토대를 이뤄낸 최인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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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산, 37년간 정신지체장애인 돌봄
- 일상 보호와 돌봄을 통해 장애인의 안정된 삶 지원 개인의 성장과 가족관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 사랑의 동산(원장=우점숙)은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로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로, 자폐성장애인과 지적장애인 등 정신지체장애인 23명이 함께 생활하는 생활공동체이다. 현재 이곳에는 생활인 23명과 교사 9명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다. 서로 다른 환경과 사연 속에서 성장해 왔지만, 새로운 가족공동체를 형성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원장은 30대 초반이던 1989년, 직업재활시설의 운영을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의 시설형태로 자리 잡았다. 현재 동단체는 아동기부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설내부는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생활공간은 안정감을 느끼며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가정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과거에는 생활인들의 사진을 자유롭게 촬영했으나, 최근에는 초상권 보호문제로 사진촬영을 자제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최고령생활인으로 43세가 있으며, 고등학교 3학년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특수교육 환경의 부족문제도 현장에서 체감되고 있다. 우원장은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보면 일반학교 특수학급보다 특수학교 환경에서 정서적 안정이 더 잘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교육과 진로 역시 시설운영의 중요한 축이다. 동단체 생활인들은 학교졸업 이후 취업을 하거나, 2년제 전공과정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 가고 있다. 한 명은 사회복지를 전공한 뒤 다시 동단체의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다. 현재 두 명의 생활인이 사회복지사를 목표로 학업을 이어 가고 있다. 가족과의 관계회복도 시설운영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생활인들은 한 달에 한 번, 2박 3일 일정으로 각자의 가정에 머물다 돌아온다. 우원장은 “처음에는 부모들도 생활인을 직접 돌볼 여유가 없고, 정서적으로 지쳐 생활인을 집으로 데려오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며, “그러나 시간이 지나 생활인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부모들의 태도에도 변화가 나타난다”고 전했다. 또한 우원장은 “이웃의 사랑과 교사의 사랑은 줄 수 있지만, 부모의 사랑은 대신해 줄 수 없다”며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은 반드시 가정으로 돌아가 부모와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모들은 해당 날짜를 기억해 두었다가 생활인들을 맞이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생활인들을 대하는 태도에도 여유가 생긴다고 했다. 성인이 된 이후의 선택은 생활인 개인에게 열려 있다. 취업을 통해 시설을 떠나는 경우도 있고, 계속 사랑의 동산에서 생활을 이어 가는 경우도 있다. 사랑의 동산은 사랑이 삶의 변화를 이끈다는 믿음 위에서 운영되고 있다. 일상의 보호와 돌봄을 통해 생활인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과정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가족관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공동체에서 자라는 이들이 사회 속에서 희망을 전하는 존재로 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앙 역시 시설의 일상 속에 자리하고 있다. 우원장은 “선생님과 함께 새벽기도를 드리는 생활인들도 몇 명 있다”며, “말이 매끄럽지 않아 중언부언하는 기도라도 하나님께서는 다 들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먹고사는 문제는 결국 하나님께서 채워주신다는 믿음으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원장은 “고양시 행주동에 사랑의 동산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고, 이 생활인들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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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산, 37년간 정신지체장애인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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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야아트센터 기념뮤지컬 「요한계시록」 공연
- 이해하기 쉬운 서사로 풀어낸 기독교콘텐츠로 평가 1월에 재공연, 죽음보다 강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 서울 광야아트센터가 창작10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오는 1월에서 3월까지 공연이 다시 재개된다. 이번 공연은 「처음이자 마지막, 유일하고도 영원한 사랑」이란 메시지를 중심으로, 죽음처럼 강한 사랑을 무대 위에 다시 펼쳐 보이는 기념공연이다. 문화동행아티스가 기획하고 광야아트센터가 제작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요한계시록을 종말의 공포가 아닌 약속과 소망의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관객은 에클레시아의 여정을 따라가며 기다림과 선택, 믿음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된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무대 위 메시지가 일상의 신앙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광야아트센터는 창작 10주년을 계기로 기독교문화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내년 재공연을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난해하고 두렵게 인식돼 온 요한계시록을 관객이 이해하기 쉬운 서사로 풀어낸 기독교문화콘텐츠다. 종말과 심판의 상징으로만 소비되던 성경의 구조를 여정서사로 재구성해, 성경에 대한 사전지식이 많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은 위대한 왕 샤다이와 그의 아들 아도나이를 중심으로 한 바벨론 세계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샤다이를 배반한 반역자 벨리알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진실과 거짓은 교묘히 뒤섞여 있으며, 이러한 설정은 선악의 대립을 단순화하기보다 인간의 선택과 책임을 드러내는 장치로 기능한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아도나이를 기다리는 신부 에클레시아가 있다. 에클레시아는 관객이 감정이입할 수 있는 인물로, 아도나이가 남긴 약속을 전하기 위해 심부름꾼 파라와 함께 여정에 나선다. 클레시아와 파라는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도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각 도시는 서로 다른 가치와 분위기를 지닌 공간으로 그려지며, 이는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일곱 여정 속에서 에클레시아는 기다림의 의미와 믿음의 무게를 반복해서 마주한다. 각 도시가 제시하는 논리와 유혹은 그녀의 마음을 흔들고 발걸음을 늦추며, 이러한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현실과 자연스럽게 겹쳐진다. 파라는 길잡이이자 동행자로서 에클레시아의 곁을 지킨다. 그는 이해가 필요한 순간에는 설명을 보태고, 방향을 잃을 때는 다시 길을 제시하는 인물로, 성경과 교회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작품은 2000년 전 바벨론의 이야기와 2025년의 현실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시대는 달라졌지만 인간이 스스로를 우상화하는 유혹은 반복되고 있음을 상황을 통해 전달한다. 전체 메시지는 절제된 방식으로 전개된다. 웃음과 해학이 적절히 배치돼 관객의 긴장을 풀어주며, 1인 다역으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연기는 극의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상징성을 더한다. 공연을 따라가다 보면 무대 위 에클레시아의 모습에서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게 된다. 흔들리고 주저앉았다가 다시 마음을 다잡는 과정은 관객의 내면과 조용히 맞닿는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 대신 기다림과 믿음을 전면에 내세운다. 자극적인 요소가 없어 자녀와 함께 관람하기에도 무리가 없으며, 어렵게 느껴졌던 성경에 대한 이해의 문을 낮춘다. 이번 공연은 서울 강남구 선릉로 806 킹콩빌딩 3층 청담동에 위치한 광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시간은 약 1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수요일 오후 2시, 토요일과 공휴일 오후 2시와 6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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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야아트센터 기념뮤지컬 「요한계시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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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서 모노드라마 엔드슈사쿠의 「침묵」공연
- ◇배우 김명중은 15년째 침묵을 단독으로 무대화하고 있다 극단 단홍이 성극 시리즈 제1탄으로 모노드라마 엔도슈사쿠의 「침묵」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공연하고, 예수의 사랑으로 실패한 삶을 포용하고 있다. 이번 모노드라마는 제1회 대중연 모노드라마페스타 공식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평일은 오후 7시 30분, 공휴일은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공연으로 진행된다. 러닝타임은 60분으로 구성된다. 단홍은 이 작품을 성극 시리즈의 출발점으로 삼고 이후 연간제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모노드라마 「침묵」은 일본작가 엔도 슈사쿠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원작은 17세기 일본의 기독교 박해시대를 배경으로 신앙과 배교, 순교와 내면적 고뇌를 다룬 작품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단홍은 이를 한국교회의 목회·예배 현장에 적합하도록 장면구조와 대사방향을 조정해 재해석했다. 주인공 로드리고신부와 하나님 사이의 갈등, 침묵 속에서 신앙을 유지하려는 인간의 고통을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 이번 공연의 배우 김명중은 15년째 「침묵」을 단독으로 무대화하고 있으며, 누적 35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전국교회와 문화공간에서 지속적인 호응을 받아 왔다. 김명중은 원작의 묵직함을 유지하면서도 관객이 신앙적 질문에 몰입하도록 내면연기를 집중해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최소한의 무대구성과 조명변화만으로 인물의 심리와 사건의 전개를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단홍은 모노드라마형식이 작품의 신학적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하기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엔도 슈사쿠의 원작소설 「침묵」은 세계 50개국에 번역된 대표적 종교문학이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영화로도 제작해 국제적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작품은 ‘고통의 순간 하나님은 왜 침묵하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신앙인의 내적 갈등을 다루며, 실패하거나 흔들리는 신앙까지 포용하는 예수의 사랑을 조명해 왔다. 단홍 측은 이번 공연이 반종교 정서가 확산되는 시대에 신앙의 본질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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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서 모노드라마 엔드슈사쿠의 「침묵」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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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홍대앞서 ‘크리스마스베이비 경고’캠페인
- ◇아름다운 피켓단체는 매년 강남과 홍대에서 크리스마스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장서 피켓홍보로 예방메세지를 직접 전달 크리스마스 연말에 청년층 대상으로 전개 태아생명 존중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대표=서윤화목사)은 오는 24일과 25일 서울 강남과 홍대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단체는 연말 도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켓홍보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단체가 강남과 홍대를 주요 활동지로 사용하는 이유는 두 지역의 연말 유동인구가 많고, 청년층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준비되지 않은 임신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예방메시지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운피켓은 최근 몇 년간 같은 지역에서 연속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동단체의 활동은 한 개인의 피켓 시위에서 출발했다. 2011년 한 여성이 연말 이후 임신중절 건수가 증가한다는 통계를 접한 뒤 개인적으로 거리 캠페인을 시작했고, 참여자가 늘면서 단체가 조직되었다. 현재는 비영리단체 형태로 운영되며, 거리 활동 외에도 홍보·연계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동단체는 △태아 발뱃지 제작 △거리 홍보 △위기임신 상담연계 안내 △온라인 카드뉴스 제작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왔다. 2020년에는 유튜브 채널 ‘포리베’를 개설해 영상을 제작했고, SNS를 통해 시각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단체는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과 특정 기념일에 집중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윤화대표는 “일부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3~5월 낙태시술 증가가 확인된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발렌타인데이 전후 임신증가와 연관된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러한 통계를 근거로 2011년부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이어 왔다. 올해 캠페인 피켓문구는 ◇사랑은 성관계가 아닌 책임 ◇멋진 남성은 여성과 태아를 지킵니다, ◇크리스마스 베이비를 지켜 주세요 등이 사용되었다. 단체는 준비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고, 임신상황에서 책임을 촉구하는 방향으로 문구를 구성했다. 서대표는 “아시아지역은 국제통계에서 낙태비중이 높게 나타난다”며 “한국에서도 생명존중 인식이 낮아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출산장려 정책뿐 아니라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름다운피켓은 연중 정기캠페인과 온라인 콘텐츠제작을 이어가고 있으며, 임신 증가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집중 활동을 실시한다. 단체는 내년에도 정기 캠페인을 유지하고 홍보자료 제작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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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홍대앞서 ‘크리스마스베이비 경고’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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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14) 극작가 이반의 분단극과 종교극
- 64년 가을, 이반은 연극을 좋아하는 친구들의 성화에 못이겨 대학에 극회(연극반)을 만들고 연극 공연을 하게 되었다. 김덕천, 황석영, 전진호, 오이세, 김문배, 안신자, 송채휘, 장수근 등과 함께 했는데, 그들의 그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연극을 관극하기 위해 황광은 목사는 이보라, 최선애, 김원식, 이경아 씨 등을 대동하고 당시만 해도 서울의 변두리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상도동 구석까지 구경을 왔다. 황광은 목사는 그날부터 이반에게 기독교연극, 기독교예술이라는 무거운 짐을 맡겼다. 다른 하나는, 연극은 다른 예술매체와 달리 사람들이 사람 앞에서 행동하는 살아 움직이는 예술이니, 황광은의 삶과 꿈을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살아 숨쉬게 하자는 의도에서 희곡을 만든 것이다. 극작가 이반은 희곡 《난지도의 성자, 황광은》의 초점을 황광은 목사를 비롯한 성인들에게 두지 않고 청소년들에게 두었다. 성자나 영웅에 대한 작품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을 중심으로 극을 전개시켜 나가야 된다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자의 영웅적인 행동은 많지 않다. 난지도에서의 황광은 목사의 행위는 성프란시스의 행동과 유사하여 청빈하고 겸허했다. 부모 없는 소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까봐 자신의 자녀들의 머리 한번 쓰다듬어 주지 않고, 원장 임에도 불구하고 그곳을 떠날 때 수색에서 종로까지 대중교통비가 없어 한 소년에게 차비를 빌려 쓰는 장면 등은 혇대판 성자의 수난극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작품 속에서는 그러한 모든 행위를 숨기고 있다. 황광은 목사는 언제나 자신보다는 어린이나 청소년을 앞세웠다. 그러한 그의 정신을 나타내기 위해 이 작품 속의 주인공들은 소년시 시민들이다. 이반의 《난지도의 성자 황광은》은 ‘사실’에 근거를 두고 쓴 작품이다. 등장인물들과 일어난 사건, 소년시의 이상 등은 역사적인 사건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역사의 현장을 사진처럼 재현하지는 않았다. 극적 효과나 극적 진실을 드러내기 위해 픽션도 가미되었다. 사모 김유선 여사나 이창식 선생, 가족들, 소년시 시민들에게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염려를 가졌지만 연극이라는 것은 같은 사람들끼리 꾸미는 예술이 아니다는 것에 기초했다. 종류가 다른 사람들이 모여 ‘갈등’을 빚어야 기본 조건이 갖춰지기에 다양한 사람과 그룹을 만들어 냈다. 이반은 작품을 안고 다니며 ‘1950년대에 어떻게 이런 유토피아를 꿈꿀 수 있었으며 그것을 현실에 옮기게 까지 할 수 있었는가. 그것을 가능하게 한 이상주의자 황광은의 에너지의 원천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라는 물음을 묻곤 하였다. 쉽게 ’나사렛 예수!‘ 라는 답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나사렛 예수가 황광은이라는 이상주의자를 통해 전쟁이 소용돌이치는 폐허 속에서 구현된 모습은 조직적이거나 신학적이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플라톤이 분류하기 이전 사도 바울이 곱게 채색하기 이전의 사랑이다는 것에서 찾아냈다. 사랑의 원형질은 예수이고 그 예수가 황광은의 몸속에서 살아 움직였기 때문에 가능헀다. 그뿐 아니라 그에게는 호이징거의 유희성이 넘쳐났다. 결국 타고르가 말하는 동심과 예수의 사랑, 인간의 유희성이 원천이 되어 황광은의 세계를 이뤘다고 볼 수 있다. 극작가 이반에 의해서 난지도의 성자 황광은은 1970년, 그가 떠난지 54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우리곁에 있는 것이다. 1980년대 공연계에는 토탈 디어터 라는 총체연극 또는 총체예술에 대한 시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한국 연극계의 흐름에 뒤지지 않는 기독교 기획진의 기획과 추진력은 한국 기독교 백주년 기념 대공연이란 타이틀의 총체예술 축제인 <빛과 하나되어>의 집단창조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기독교문화예술원 원장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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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14) 극작가 이반의 분단극과 종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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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우물가 전국GFS서 바리스타가 된 주교 성탄행사
- ◇탈북이주민 여성들을 바리스타로 고용한 카페 그레이스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성탄의 의미 회복에 앞장 이웃과 교회공동체에 연대와 회복의 메시지 전달 대한성공회 여성활동단체협의회 산하 (사)우물가 전국GFS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대성당마당에서 「바리스타가 된 주교」 성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림절을 맞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성탄의 의미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카페그레이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모임은 탈북여성들의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한 특별한 행사로, 여성의 회복과 공동체연대를 강조해 온 GFS의 사역 정신이 담겨 있다. GFS는 (Girls’FriendlySociety(걸스프렌들리소사이어티)) 의 약자로, 1875년 영국성공회에서 시작된 국제여성사역조직이다. 한국에서는 대한성공회 여성사역단체협의회 산하 (사)우물가 전국GFS 로 활동하며, 여성과 소녀들의 신앙교육과 인격형성, 사회적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GFS는 탈북여성, 이주여성, 한부모여성 등 어려움 속에 있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일자리창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우물가라는 이름은 예수께서 사마리아여인을 만나 생수를 나누신 요한복음 4장의 영성을 따르며, 고통받는 여성에게 희망을 전하고 회복으로 이끄는 공동체를 뜻한다. 이번 「바리스타가 된 주교」 행사는 탈북여성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참여하여 커피를 내리고, 방문객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자리이다. 단순한 성탄이벤트를 넘어 사회적취약계층 여성의 자립을 돕는 연대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작지만 깊은 연대와 회복의 메시지를 이웃과 교회공동체에 전달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행사 관계자는 “커피 한 잔을 건네는 손길 속에 생명의 이야기와 회복의 기쁨이 담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페그레이스는 GFS가 운영해 온 여성자립지원 프로젝트 중 하나로, 탈북여성에게 바리스타교육과 실제 근무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경제적독립을 지원해 온 공간이다. 이 카페는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상처받은 여성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동체공간이자 다시 살아갈 용기를 만드는 치유의 장으로 평가된다. 성탄행사 당일에는 바리스타커피, 간단한 간식, 성탄카드나눔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후원과 자원봉사등록 등을 통해 직접 연대할 수 있다. 여성단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탄의 본질은 나눔과 연대, 그리고 이웃의 회복임을 강조하고 있다. 대림절은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며 회개와 성찰, 희망을 품는 절기이다. 교회력상 새해의 시작이 되는 이 시기에 GFS는 여성과 약자, 이웃을 향한 섬김의 정신이야말로 성탄을 준비하는 올바른 길이라고 밝히고 있다. 교회는 성탄을 준비하는 일이 단지 장식과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가장 낮고 약한 이들과 함께하는 기도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대한성공회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연대사역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전국GFS는 여성과 소녀의 자립과 교육, 돌봄과 치유사역을 주요 활동으로 펼쳐왔다. 여성단체는 “성탄은 약한 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날이며, 서로를 살리는 공동체로 서는 날”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GFS는 앞으로도 탈북여성뿐 아니라 이주여성, 한부모가정, 청소년 등을 향한 사역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바리스타가 된 주교’ 성탄행사는 커피 한 잔을 통해 사랑과 존엄을 나누고, 세상 속에서 희망을 세우는 작은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절이 전하는 희망과 평화, 기쁨과 사랑의 메시지가 이웃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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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 대표가 킹스맨의 촬영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 매장 앞에서 찍은 사진 L’MODS : Mode of LORD '하나님의 방법’. 내 힘으로 사업을 하기보단, 내 노력과 열정으로 해내기보단, 내가 믿는 그분의 방법들과 내게 주실 힘을 기대하고 사모한다. 엘모즈 라는 이름을 처음 선택하고 내 몸에 들어간 힘을 빼는 일이 참 많이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부족한 선택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시 한번 엎드리기로 다짐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레이블을 작업을 시작했다. 오랜 시간 고민했다. 사랑하는 목사님과 대화 중에 너무 잘 알고 있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노아의 방주는 동력이 없는 배였다는 사실을 전해주셨다. 가진 힘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다른 배와는 다르게 노아의 방주는 모든 것을 그분에게 맡기고 ‘항해되어지는’ 무동력선이다. 이 글은 엘모즈 비스포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김현준 대표의 신앙고백이다.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때와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엘모즈를 이끄는 김대표의 항해 여정을 들어보았다.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비스포크, 당신이 말한 대로 엘모즈비스포크 김현준 대표(=삼일교회 집사·담임 송태근목사)는 자신있게 말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수트 브랜드입니다.” 단추구멍 하나까지 손으로 바느질하고,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볼륨과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땀 한땀 옷을 만든다. 고객상담부터 옷의 완성까지 전 공정을 직접 수행한다. 비스포크(Be spoken for), 말 그대로 고객의 요청사항을 전부 반영한다. 고객의 말과 체형, 습관 등을 분석하여 딱 맞는 옷을 제작한다. L’MODS : Mode of LORD(하나님의 방법)이라는 이름처럼 엘모즈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맡기며 최선을 다한다. ◇광주CBS 아나운서 시절의 김현준대표 좌절을 지나 열어주신 길 김대표가 대학 때 품은 꿈은 스포츠캐스터였다. 그 길이 아나운서를 통해 열린다는 걸 알고 대학과 학사장교 시절 내내 언론고시에 매달렸다. 수차례 지원 끝에, 광주CBS 면접에서 신앙 이야기를 솔직히 전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합격했다. 입사 후 교계 뉴스로 시작해 보도·라디오 진행과 편집까지 현장에서 몸으로 익히며 기본기를 단단히 다졌다. 그러나 목표는 여전히 스포츠캐스터였고, 지상파 공채에 꾸준히 도전했다. 직장과의 병행이 어려워 아내의 양해를 구하고 퇴사해 전력투구했다. 그러나 최종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당시엔 하나님을 원망했으나, 시간이 지나 그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좌절의 시기에 뜻밖에 항공사의 문이 열렸다. 방송 선배의 추천으로 한진그룹 진에어에 지원했다. 준비가 미흡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합격했다. 아나운서 경험으로 인해 승무원으로 입사한 지 석 달 만에 본사 기내방송 강사로 차출되어 신입·현직 승무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김대표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 방송국에서 먼저 훈련시키셨구나”라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회사의 큰 행사 사회를 맡는 등 그룹 내 입지를 넓혀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정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20대부터 기성복이 잘 맞지 않아 자주 맞춤을 했고, 자신의 옷을 리폼해 입곤 했다. 아나운서와 항공사를 거치며 직업 특성상 매일 정장을 입다 보니 관심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한번 배워보자’는 결심으로 퇴근 후와 휴일에 1년간 봉제와 패턴을 익혔고, 그 과정에서 “이 일을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확신이 서자 남성으로는 드물게 육아휴직을 내고 창업을 결단했다. 시작은 초라했다. 한 달에 많아야 2~3명의 고객이 왔고, 그마저도 대부분 지인이었다. 무더운 여름엔 전기료를 아끼려고 손님 오기 한 시간 전만 에어컨을 켜고, 그 전에는 매장 옆 스타벅스에서 더위를 식혔다. 그럼에도 ‘이 옷으로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정성을 쏟자 소개가 소개를 낳았다. 이 과정들에서 항공사 경험으로 쌓은 고객 응대력이 빛났다. 넉 달 만에 월 30~4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자리가 잡히자 그는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사업에 전념했으며,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주문이 늘자 새 동역자를 구해야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동역자를 예비해 두셨다. ◇엘모즈 비스포크 단체사진 예비하신 동역자들로 커진 항해 처음 합류한 동역자는 친동생 김현민 이사였다. 김이사는 대학 시절 터키 앙카라대학교에서 수학했고, 귀국 후 공군에서 전군에 하나뿐인 터키어 통역장교로 복무했다. 터키 국방부와 대한민국 국방부 사이를 오가며 통역·조율을 맡은 경험은 언어와 외교 감각을 단단히 키워주었다. 전역 뒤 터키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현재의 배우자를 따라 귀국을 결심했고, 형의 제안을 받아 엘모즈에 합류했다. 이후 김대표가 추가적으로 ‘정말 잘하는 사람을 모시고 싶다’고 기도하던 때, 그에게 패턴을 가르치던 스승 김단 재단사가 먼저 “엘모즈와 함께하고 싶다.”면서 연락해 왔다. 그는 영화 킹스맨의 배경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의 재킷 메이커 경력과 대한민국 양복 명장 백운현 선생에게서 사사받은 엘리트 재단사였다. 김대표는 “그때 김단 재단사가 먼저 제안을 해올 줄 몰랐어요, 너무 놀랐고 감사했어요.”라고 회상했다. ◇김종우 마스터테일러가 옷을 재단을 하고 잇는 사진 이어 그는 생전 이병철 창업주가 ‘조선 제일의 재단사’라 호칭했고, 네 분의 대통령을 모셨던 김종우 마스터테일러를 비롯해 박성해·김동준·이영걸(코트 메이커), 신현배(트라우져 메이커), 황옥연(피니셔) 등 전국의 양복 장인들을 영입했다. 그리고 최고의 브랜드 매니저들도 합류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대표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구체적인 사람들로 응답되었고, 그 과정에서 엘모즈의 품질과 시스템은 단단해졌다. ◇고객님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만든 재킷안의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하나님이 심으신 씨앗, 맺히는 열매 인원이 늘면서 생긴 신앙의 장면을 묻자 김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알레르기로 힘들어하던 직원에게 조심스레 ‘내가 기도해줄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직원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거절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 ‘그래, 기도해줘’라고 하더군요.” 그는 탈의실에서 조용히 손을 얹고 비염이 나아지고 마음이 평안해지길 기도했다. 김대표는 “그때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게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구나 싶었어요. 언젠가 하나님이 싹을 틔우시겠죠.”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김대표는 고객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엘모즈 재킷 왼쪽 안주머니에는 원단 회사 라벨이, 오른쪽에는 엘모즈의 로고가 달린다. 그 로고에는 ‘노아의 방주’가 그려져 있다. 바다 한가운데 위태롭게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당당히 떠다니는 방주다. 어느날 고객이 물었다. “대표님, 이건 무슨 그림인가요?.” 김대표는 “저는 욕심이 많고 악착 같은 사람이라 하나님 앞에서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했어요.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동력이 없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제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업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디자인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고객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한참을 울고 나서 고객은 “예전엔 신앙생활을 했었는데, 한동안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하나님을 잊고 살았어요. 지금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하나님 생각을 못하다가 이 로고를 보니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나한테는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있었는데 내 힘으로 이 상황을 버텨낼려고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너무 났어요.” 김대표는 이날을 잊지 못한다. 그는 “의도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옷 속 작은 로고 하나가 어떤 분에겐 하나님의 기억을 깨우는 도구가 되더군요. 그 고객으로 인해 저에게도 엄청나게 큰 울림이 있었어요.”라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에 대해 놀라워했다. 오늘도 엘모즈는 옷에 복음의 마음을 얹어, 고객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씨앗을 심고 있다. 은혜가 흘러넘치는 저수지 김대표는 모태신앙이다. 부모님과 할머니 모두 믿는 집안에서 자랐고, 대학 진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에서 지금까지 집사로 섬기고 있다. 유아부·청년부 교사와 간사로 봉사했고, 아내 역시 삼일교회 성도다. 두 사람의 결혼식도 그곳에서 올렸다. 이런 뿌리는 자연스레 ‘나눔’으로 이어졌다. 엘모즈는 굿윌스토어에 양복·셔츠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에 동참해 전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달(또는 분기별) 옷이 꼭 필요한 목회자·선교사 등의 사연을 받아 한 벌씩 정성을 담아 제작·후원할 계획이다. 김대표는 “우리 교회 모토가 ‘저수지 교회’예요. 물이 차면 흘러나가잖아요. 이처럼 하나님이 엘모즈에 부어주신 은혜가 고이지 않고 세상에 흘러넘치길 바랍니다.”라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제가 제일 잘 압니다.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않게, 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렵게 만난 동역자들을 오래 책임지고 행복하게 좋은 옷을 만들며, 그 옷이 고객의 일터·가정·신앙에서 승리를 돕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이 사업을 통해 또 배우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다음 걸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또 힘들 때마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고 그분의 시간표를 따라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항상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도제목을 건냈다. 오늘도 김대표와 엘모즈는 노아의 방주처럼,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고객의 승리를 위해 항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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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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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CC 여름수련회서 장기기증 캠페인 전개
-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작성하고 있는 청년들 - 청년 654명 장기기증 희망등록하며 생명나눔의 뜨거운 열기 더해 - 해외 24개국 250명을 포함한 약 1만 400명 참가… 국경과 세대 잇는 생명나눔 확산 - 각막기증 실천한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정신 잇는 한국대학생선교회, 누적 8천여 명 이상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CCC, 대표 박성민 목사) 대학생 여름수련회」 현장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54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Seize your Season(전도서 12:1)」을 주제로 열린 올해 수련회에는 해외 24개국에서 온 250명을 포함해 654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으며, 캠퍼스 복음 전파의 사명을 되새기고 신앙과 실천이 일치하는 삶을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의 때에 신앙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비전박람회에서, 본부는 장기기증 홍보부스를 마련해 생명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전했다. 본부 캐릭터 ‘리보니’를 활용한 홍보 활동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청년 친화적인 콘텐츠를 활용해 장기기증을 안내했다. 또한 2009년 9월 29일 소천 당시 각막기증을 실천하며 두 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빛을 선사한 CCC 설립자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이야기도 소개됐다. 수련회 기간 중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윤주환씨는 “수련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故 김준곤 목사님처럼 사람을 살리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장기기증을 약속했다”라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세상을 떠날 때 나누고 간다면 더없이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기증을 약속한 최하은씨 역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젊은 세대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선다면 시간적, 지역적 제약 없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CCC 원주지구의 최재웅간사는 “김준곤 목사님은 생전에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말씀을 자주 강조하셨다. 장기기증은 그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며 이웃을 섬기는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는 故 김준곤 목사의 뜻을 따라 2012년부터 매년 여름수련회에서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본부 초대 이사장이기도 한 김 목사는 생전 “생명을 살리는 일은 곧 복음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국내 장기기증 운동 정착에 헌신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나눔을 통해 이웃을 섬긴 그의 사랑은 CCC 청년들의 장기기증 약속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져 지난 14년간 CCC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청년만 8천여 명에 달한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한국대학생선교회의 선한 영향력 아래 생명나눔에 기꺼이 동참한 기독 청년들의 헌신을 통해 우리 사회에 여전히 희망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청년들의 따뜻한 결단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성숙한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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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CC 여름수련회서 장기기증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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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순한데이 생리대 1+1 기부 캠페인
- 애터미가 순한기부 프로젝트 「내 몸을 소중히, 네 몸을 소중히」 캠페인을 시작했다. 국제개발협력NGO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애터미 생리대 신제품 「순한데이」의 출시를 맞아 진행되는 이벤트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대표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손길에서 시작한다”며 “애터미의 '내 몸을 소중히, 네 몸을 소중히' 캠페인은 더 많은 사람들의 변화가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애터미 회원이 '애터미 순한데이' 제품 1팩을 구매하면, 동일제품 1팩이 기부되는 1+1 기부다. 기부된 생리대는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과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된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애터미는 소비가 선한 영향력이 되도록 끊임없이 고민하는 기업”이라며 “내 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누군가를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애터미는 지난 2019년, 한부모가정을 위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MOM)」 기금으로 사랑의열매에 중견 기업 역대 최고액인 100억 원을 기부했다. 이어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100억 원을 쾌척했다. 또한 이번 산불 피해 지원 기부금 100억 원을 기부하며 누적 기부액은 1300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 밖에도 국제 어린이 양육기관인 한국컴패션에 2,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 양육아동 11,000명과 결연하여 매년 66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 한편 기업경영분석 전문연구소 CEO스코어 자료에 따르면, 애터미 기부액은 유통업계, 더 나아가 국내 500개 기업을 통틀어도 최고 수준이다. 애터미의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은 1.8%로 유통업 평균(0.06%)의 30배에 달한다. 2023년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 또한 1.4%로 유통업은 물론 2023년 결산 매출 상위 500대 기업과 비교해도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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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순한데이 생리대 1+1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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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고취', 사)프로라이프서 「똑톡한 성교육」실시
- 임산부 체험, 태아 발달과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 사춘기 변화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존중하는 방법 교육 사단법인 프로라이프는 사춘기에 접어들며 성에 대한 궁금증과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2월까지 「똑톡한 성교육」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 가치관을 교육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학교에서 제공되는 성교육은 대부분 1회성 강의에 그쳐 깊이 있는 학습이 어렵고, 아이들이 삶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다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또한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선생님들로부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성교육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며, 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체험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똑톡한 성교육은」 5회기 정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과 실습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생명의 소중함」 시간에는 태아 발달과정을 배우고 임산부 체험, 태아 초음파 관찰 등 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한다. 「변화하는 나와 너」 시간에는 사춘기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운다. 「보이는 게 다가 아냐」 시간에는 미디어 속 성적 메시지를 분석하고 올바른 미디어 소비 습관을 배운다. 「동의와 경계의 주인은 나야」 시간에는 성폭력 예방 교육과 안전 규칙 세우기를 통해 동의와 경계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올바른 성 가치관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성에 대해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갖도록 돕는다. 이 단체는 생명은 수정 순간부터 시작되며, 모든 생명은 존엄하고 보호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는 신념으로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성문화를 사회에 뿌리내리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생명의 시작과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존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단체의 성 가치교육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책임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과 배려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프로라이프는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아이들이 이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년에도 생명존중과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7~8월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라이프 공모전을 개최하여, 출품된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명사랑 캠페인에서 전시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낙태죄 헌법불합치 이후 법적 공백 상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태아 생명 보호를 위해 필요한 대응에 나서고, 관련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을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모든 생명은 소중하며, 그 생명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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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고취', 사)프로라이프서 「똑톡한 성교육」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