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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육국서 2025 학원선교사 정규교육
- 기감 교육국은 학원선교사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 교육국은 지난 17일과 18일 본부교회와 본부 회의실에서 학원선교사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원선교사의 정체성 공유와 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주연목사(산마루교회)가 「목회 전도 사명자가 스스로 물어야 할 물음」, 정요섭목사(아침빛교회)가 「학원선교사의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황우선선교사가 「감리교 학원선교의 새로운 발전과 성과를 기원하며」, 엄찬식선교사가 「안산동산고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사례발표를 했다. 또한 교육국 차세대교육부 부장 조성환목사가 「학원선교사 제반행정 안내」와 「수련학원 선교사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했다. 산마루교회 이주연목사는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복음이다. 복음이 없기 때문에 문화로 끝난다. 복음은 무엇인가? 왜 예수를 믿는가? 결국 죄와 죽음의 문제이다. 이것은 복음으로만 해결되는 것이다”면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걸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람은 직업과 상관없이 똑같다. 죄와 죽음의 문제를 회개하고 그때부터 새로워지는 것이다. 웨슬리도 그러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고 사역해야 한다”고 했다. 황우선선교사는 학원선교 현장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어떻게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냐 △학원선교 사역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 것이냐 △학원선교 사역에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받아야 할 것이냐」로 제시했다. 엄찬식선교사는 안산동산고등학교에서의 사역현황을 소개했다. 안산동산고는 △예배 및 기도회 △기독교 동아리 △종교수업 △방과후 수업 △해외선교 사역 △전도행사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요섭목사는 “당장의 열매가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것을 믿고 충성스럽게 씨를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종교가 없는 청소년 중 종교의 필요성을 느끼는 비율이 10명 중 한 명도 안 됐다. 종교가 있는 청소년의 종교 필요성도 4년간 8%가 하락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학원선교사는 친밀한 관계 형성과 실천적 신앙으로 학생들에게 복음의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박정애선교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주께서 내 곁에 서서」란 제목으로 설교한 교육국 총무 김두범목사는 “바울은 죽음이 다가온 상황 속에서도 눈을 들어서 주님을 보았고, 내 곁에 계신 주님을 보면서 내가 역설적인 힘을 얻어노라고 디모데에게 이야기했다”면서, “오늘을 사는 여러분에게 주신 바울의 고백이고 주님의 격려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주님 한 분 만으로 용기와 격려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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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육국서 2025 학원선교사 정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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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역의 부활절연합예배 정보
- 이번 부활절은 대한민국의 선교역사 14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아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특별히 처음 조선의 땅을 밟았단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는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와 전국 구석구석에서는 예수의 부활을 기뻐하고, 선교역사 140주년을 기념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준비되고 있다. 특히 차기 대통령인 바른 지도자 선출과 나라안정, 그리고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기원한다. 그리고 전야제로 광화문 일대서 퍼레이드와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성도들은 대부분 오전에 출석교회서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연합예배에 참석한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한국교단장회의를 중심으로 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 회복의 은혜, 새역사 창조」란 주제로 20일 광림교회에서 드린다. 이날 설교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목사가 설교한다. 이날 예배에서는 국민 대통합을 위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회협=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목사)는 20일 구세군 서울제일영문(담임=손령일사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교회협 회장 조성암대주교가 메시지를 전하며, 김종생총무가 평화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장 최준기 사제가 축하인사를 전한다. 발달장애인과 농아인들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고경환목사)는 20일 순복음원당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세기총=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홍재철목사)는 20일 솔로몬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예배=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예배를 20일 국회 앞에서 드린다. 「집을 계약한 사람들이 자기 집에 들어가 살 것이며」란 주제로 열리는 연합예배는 전세사기 피해자와 함께하는 예배로 드려진다. ◆부산광역시=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성시화운동분부, 부산교회총연합회, 부산교회희망연합은 「십자가, 십자가 부활 능력일세」란 주제로 20일 오후 3시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가 설교한다. 예배에 앞서 합창과 성악가 공연 등 식전행사도 진행된다. ◆인천광역시=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정일량목사)는 20일 오전 5시에 주안교회 부평성전에서 「부활의 생명 예수그리스도」란 주제로 선교 140주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원로목사가 전한다. ◆대구광역시=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오후 2시 30분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예수소망 세상의 소망」이란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동신교회 권성수원로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세대별 대표기도와 연합찬양대의 찬양, 다양한 선교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심상효목사)는 부활절연합예배를 20일 오후 3시에 대덕구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드린다. 부활절연합예배의 주제는 「부활, 회복의 은혜! 새역사 창조」로 정했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에는 침례교 총회장 이 욥목사(은포교회)와 강명구 안수집사(노은중앙교회)가 맡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이종석목사)는 20일 오후 3시 송정중앙교회(담임=김정렬목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연합·섬김·부흥」을 주제로 동답체 직전회장인 정태영목사가 「부활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할 예정이다. 광주성시화운동본부·초교파장로연합회·광주광역시장로교회협의회·나라사랑기도포럼·(사)국가조찬기도회광주지회·광주기독단체연합회 및 미션21·광주CBS 등 기독언론사가 후원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현수동목사)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20일 오후 2시 30분, 조치원장로교회(담임=진영선목사)에서 드린다. 연합회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가 세종시교회총연합회가 일치된 마음으로 합력하여, 1천여명 이상의 성도가 모이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향자목사)는 강변공영주차장 옆 체육공원에서 「부활의 소망, 희망찬 울산」이란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설교는 대전중문교회 장경도목사가 전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울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한동철목사)는 20일 언양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한세대학교 교수인 차준희목사가 설교한다. ◆서울시 송파구=송파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학규목사)는 20일 부활절 연합예배를 한빛교회에서 드린다. 이날 설교는 중앙교회 한기채목사가 전한다. 헌금은 송파구내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150여명의 어르신을 섬길 예정이다. ◆경기 수원시=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재신목사)는 20일 오후 4시 부활절연합예배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새빛부활절 음악대축제로 드린다. 이날 설교는 수원명성교회 유만석목사가 전한다. 또한 가수 손태진과 박기영이 공연을 한다. 또 원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수원시립합창단도 공연한다. ◆경기 부천=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윤문용목사)는 20일 오후 3시 순복음부천교회(담임=정원일목사)에서 「다시 사신 예수님! 영원 생명 주셨네!」란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는 서문교회 이성화목사가 전한다. ◆경기 광명=광명시기독교연합회(회장=한흥식목사)는 20일 광명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경기 의정부=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용갑목사)는 20일 오후 2시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에배는 내년에 진행되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의 발대식도 겸한다. 설교는 광명교회 최남수목사가 전한다. ◆경기 안산시=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유솽철목사)는 20일 오후 4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복음으로 새롭게 부활의 축제」란 주제로 부활절 연한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전 총신대 총장인 이재서목사가 전한다. 안산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 파주시=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김정훈목사)는 「예수 다시 사셨네」란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동탄순복음교회 손문수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예배 이후에는 다음세대 찬양축제와 희망나눔 축제가 진행되며, 희망나눔 축제에서는 생활고로 어려운 학생들이나 우수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경기 연천군=연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상용목사)는 20일 전곡제일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상용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경남 상주시=상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최영민목사)는 20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울산 대암교회 배광식원로목사가 전한다.◆경기 하남시=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기제목사)는 20일 성안교회에서 부활절찬양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연합회 회장 김기제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경남 거창군=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20일 거창소만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대구달서교회 박창식목사가 설교한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이주민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 속초시=속초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시정)는 20일 후 2시 속초중앙교회(담임=강석훈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부활하신 예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배에 설교는 이동민목사(온누리평화교회)가 맡았다. ◆강원 춘천시=춘천시기독연합회(회장=김한호목사)는 20일 저녁 7시에 춘천동부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강사는 전 예장 통합측 총회장이었던 류영모원로목사가 맡는다. 김한호 목사는 독일에서 디아코니아를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2011년에 춘천동부교회에 부임하여 디아코니아 목회로 지역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 홍천군=홍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박운용목사)는 20일 오후 2시 홍천감리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 설교는 박운용목사(아름다운교회)가 맡았다. 아름다운교회는 1998년도 12월 03일 홍천읍 갈마곡리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30년가까이 홍천군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아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승수목사)는 4월 20일 주일 오후 2시 30분 생명샘동천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의 설교는 이승수목사(양문교회)가 전한다. 이 연합회는 「△아산시 복음화를 위한 교회 연합 사업 △목회자 및 평신도 상호간의 친목도모 △기타 본회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천안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성수목사)의 부활절 예배는 20일 오후 2시 천안성결교회(담임=윤학희모가)에서 드린다, 이날 행사의 설교는 이성수목사(하늘샘교회)가 맡았고, 이번 부활절예배를 통해 천안지역 교회의 부흥과 하나님 나라의 화합의 열매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 서산시= 서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장상철목사)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20일 오후 3시에 서산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서산성시화운동본부와 서산장로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수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고 절망에 빠진 이 땅에 회복의 은혜를 구하는 비전으로 진행된다. 설교는 서산장로교회 장상철목사가 맡았다. ◆충남 논산시= 논산시기독교연합회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20일 오후 2시에 논산성결교회(담임=민경휘목사)에서 드려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논산한빛교회 찬양팀이 예배를 위해서 봉사한다. 논산기독교연합은 연무, 강경, 황산벌, 놀뫼 4개의 지역기독교회의 연합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교는 놀뫼기독교연합대표 이길형목사(빛나는교회)가 맡았다. ◆충북기독교총연합회는 20일 오후 2시에 청주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 및 생명나눔 문화축제(대표대회장=황순환목사)’를 진행한다. 「부활, 생명, 회복, 희망을 향하여」 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배에서는 황순환목사(서원경교회)가 설교한다. 황순환목사는 2025년 1월 24일 청주 기독교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충북 청주시=청주시기독교연합회(준비위원장=김학섭)는 충북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20일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박명용목사(청주문교회) 사회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번 연합예배에는 충청북도 지사와 교육감, 청주시장, 시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송진호목사(한마음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 영동군=영동기독교연합회(회장=허광범목사)는 20일 오후 3시에 영동장로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용산중앙교회 허광범목사가 맡았다. 허목사는 지역사회의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목회자로 영동지역을 위해 일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손시웅목사)는 20일 오후 4시 전주바울교회(담임=신현모목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부활!회복!창조」를 주제로 박종숙목사(전주중부교회)가 설교한다. 또한 이날 모인 헌금은 레바논 선교, 베트남 수자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미자립교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남 목포시=목포시기독교교회연합회(대표회장=박성신목사)는 20일 오후 2시 우리목포교회에서 2025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증경총회장인 김주헌목사(북교동 성결교회) 강사로 설교할 예정이다. 동연합회는 나눔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 실천으로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순천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성재목사)는 20일 오후 2시 천보교회에서 2025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강사는 전 호신대총장이자 현재 전주대와 전주비전대 이사장인 차종순목사이고,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할 예정이다. ◆전남 나주시=나주시교회협의회(회장=장봉갑목사)는 20일 오후 2시 30분 에벤에셀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광주순복음교회 한상인목사가 설교한다. 또한 △나라와 국가지도자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 △나주시 복음화와 나주시교회협의회 부흥과 연합 △이단과 동성애, 동성혼 반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제목으로 기도할 예정이다. ◆전남 담양군=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노행수목사)는 20일 오후 2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담양읍교회(담임=최석규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월드베스트프렌드 이사장이자 보영테크 대표인 차보용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노행수회장은 담양지역교회들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복음 선교에 힘쓰는 일이 연합회의 사명”이라며 담양지역 복음화을를 위해 일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정읍시기독교연합회(회장=안진영목사)는 20일 오후 2시 정읍신광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호남협의회 대표회장인 유웅상목사가 설교한다. 이 연합회는 연합 부흥성회와 이단 세미나 개최, 소외 계층 구제 등 지역 복음화와 섬김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전북 군산시=군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임홍길목사)는 20일 오후 3시 군산중동교회(담임=서종표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직전대표회장인 고영완목사가 설교하고, 군산구암교회찬양단과 군산중동교회 찬양단의 찬양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군산성시화를 위해서 고일곤목사(하림교회)가 특별기도를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동부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김재욱목사)는 20일 오후 4시 동남교회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우너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는 요합복음 11장 25절 26절 말씀을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진행한다. 남원교회의 김재욱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제주도 서귀포시=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이정우목사)는 20일 오후 2시 제주 열방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 협의회는 서귀포지역 복음화를 위한 부흥회와 성탄 트리점등 예배 등의 사역을 펼쳐나가며 지역을 섬기고 있다. 이정우목사(시온교회)는 연합과 하나됨을 위해 힘쓰는 기도공동체, 증인된 삶으로 영혼구원을 이뤄가는 사역으로 제주지역 복음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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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역의 부활절연합예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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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중앙총회서 교단창립 55주년 예배
-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창립기념 예배를 준비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이영희목사)는 「네 손을 강하게」란 주제로 오는 28일 총회본부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이 교단은 설립정신을 계승해서 교단의 부흥과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단 관계자는 “우리교단은 그동안 설립자이신 고 온석 백기환총회장이 내세운 임마누엘 신앙정신으로 교단의 분열상황을 이겨냈다. 그리고 정상화를 이루어 냈다”면서, “백기환 설립총회장의 설립정신은 류금순 직전총회장과 이영희 현 총회장을 통해 계승되어 한층 더 성숙하게 뿌리 내리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창립 55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총회 서기 박웅길목사의 사회로 드려지는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준비위원장 송미현목사의 결단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대회장 유병희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2부 체육대회는 진행위원장 송광현목사의 진행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추첨의 시간도 있다. 대회장 유병희목사는 “요즘 우리 사회는 그 어느때 보다 더 혼란스러운 편이다. 주변환경이 이러다 보니 우리의 목회사역 또한 힘든 때를 맞고 있다”면서, “나라와 사회의 구석 구석에는 갈등과 다툼의소리가 들려오고 교회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채 ‘맘모니즘’과 ‘축복신학’으로 포장한 이단성의 문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야말로 또다른 형태의 영적전쟁의 시대가 아닐 수 없다”고 했다. 또한 “그러나 우리 총회는 안과 밖의 악한 세력이 침투해 오고 설립정신이 위협을 당할 때 그때마다 우리는 슬기롭게 하나된 모습으로 주님 앞에 무릎끓고 기도하므로 문제를 극복해 왔다”면서, “성경 이사야 34장에서는 마지막에 일어날 심판에 대해서 언급하고 이번 창립예배의 주제가 되는 이사야 35장에서는 메시아가 다스리는 나라에 대해서 증거하고 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는 불의한 자들은 심판하시고,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들에게는 구원과 영생을 주실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이다”고 했다. 또 “그러므로 우리 중앙총회는 이같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기대하면서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어려운 시대에 직면해 있기는 하지만 더욱 힘을 내서 우리의 사역의 손을 굳세게 할 필요가 있다”면서, “하나님 여호와의 영광과 그의 아름다움을 보게 되는 총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아무쪼록 이번 창립 제55주년을 맞아 총회는 총회대로 전국에 있는 각 교회는 교회대로 저마다 손을 굳세게 하시고 새 힘을 내셔서 하나님께 더 큰 영광 올려드리는 귀하고 복된 창립기념일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단은 고 백기환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백목사가 내세운 임마누엘 신앙정신을 통해 교단이 발전해 왔다. 또한 한국장로교회 최초로 여성들에게 목사안수를 주면서 많은 여성목회자를 배출했다. 또 온석대학원대학교를 통해 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이 교단은 지난해 총회에서 개혁주의 신앙선언을 발표하면서 교단의 정체성을 더 공고히 다졌다. 이 선언문은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성경의 절대적 권위 그리고 모든 사역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감당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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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중앙총회서 교단창립 55주년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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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서 김문훈·박정곤목사 명예박사학위 수여
- 고신대학교(총장=이정기목사)는 지난 9일 영도캠퍼스 코람데오 허브홀에서 명예박사 수여식을 진행한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외 신학교육과 현지인 사역자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해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가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현교회 박정곤목사가 명예선교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관계자는 “김문훈목사는 포도원교회 담임으로 27년동안 전도에 힘써 1만가정, 3만성도, 100만 전파를 이루었다”면서, “또한 의료선교훈련원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고 아프리카 우간다에 3,000교회와 300학교, 신학대학 및 사범대학 등을 세워 국내외 신학교육 및 교회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했다. 또한 “고현교회 박정곤목사는 25년간 교회를 섬기며 성도들에게 전도, 선교 사명을 고취하고 고현교회를 선교적 교회로 변화시키는데 열정을 기울이며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2025년 현재 589명의 파송, 후원 선교사님과 현지인 사역자, 선교단체를 지원하여 동역하고 있으며, 국내 250곳의 교회와 홀사모, 은퇴목회자, 72곳의 여러 기관 등 전체 862명(곳)을 후원하며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총장 이정기목사는 “김문훈목사와 박정곤목사는 고신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신학과 선교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기며 많은 이들에게 신앙과 봉사의 모범을 보이신 분들이다. 이 분들에게 명예학위를 수여한 것은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신앙의 깊이를 인정하고, 후학들에게 큰 귀감을 주기 위함이다”면서, “이번 수여식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신앙과 사명감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사회와 교회를 위한 책임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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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서 김문훈·박정곤목사 명예박사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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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회서 김성훈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 한밭교회는 지난 6일 김성훈 담임목사(사진)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전노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은혜롭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사역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현주목사(한성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는 장로부노회장 김덕화장로의 기도와 한밭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등의 순서 후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사역에 힘쓰라」란 제목으로 꿈동산교회 원로인 김원배목사가 설교했다. 대전노회 노회장 김용기목사(논산성광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예식에서는 김성훈목사가 취임서약을 했다. 또 회중서약은 한밭교회 성도들이 했다. 한성교회 김현주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3부 권면과 축하시간에는 진해중앙교회 박영배목사의 권면, 새샘교회 임철식목사의 축사 후 김성훈목사가 취임인사를 전했다. 김목사는 “오늘 취임식을 거행하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바쁘신 중에도 원근 각처에서 친히 오셔서 축하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한밭교회가 은혜롭고 건강한 교회로 성장해 주님께서 맡겨주신 이 시대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순서는 노회장 김용기목사 축도로 마쳤다. 김성훈목사는 한신대를 졸업했으며, 전주옥계교회와 목포유달제일교회 담임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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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회서 김성훈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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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투표참여 캠페인’ 전개키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국 대표자회의
-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지난 8일 서울역 KTX대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시군 대표회의를 갖고 주요 사역을 결의했다. 이날 시도, 시군 대표들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수훈목사(상임대표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세계성시화 대구대회」결산 보고가 있었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최영태목사는 “지난해 대구대회는 오직 성시화운동이라는 한 목적을 가진 지도자들이 전국에서 참석해 함께 교제하며 비전과 전략을 나눈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성시화운동부는 지난해부터 출산위원회를 구성해 출산돌봄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등 교회들을 대상으로 출산운동을 하고 있다”며, “경계선에 있던 이들이 결혼하고 출산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성기목사는 “세계성시화 대구대회를 통해 한국교회 난제인 다음세대 회복의 돌파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성시화운동의 가장 본질적인 사역인 복음을 전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전도 프로그램인 문화, 공연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오는 6월 19일과 20일 군산에서 「세계성시화 전북대회」를 갖기로 결의했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도경목사는 “전북대회를 통해 전북의 교회들이 성시화운동의 역사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한마음이 되어 성시화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고영완목사는 “이번 전북대회를 통해 성시화 사역현황을 나누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저녁집회, 성시화세미나, 전북의 근대기독교문화유산과 군산문화유산 탐방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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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투표참여 캠페인’ 전개키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국 대표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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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함께 사역하는 파트너십목회 제안',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서 정책세미나
- 여성사역에 관점을 신학교 교과과정에 반영해야 양성평등의 구조만들 교단내 제도적인 접근 필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여성위원회(위원장=김순미장로)는 지난 7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여성위원회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남성과 여성의 파트너십이 회복되는 교회의 모습을 제안하며, 파트너십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총회여성위원회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여성위원위의 위원장인 김순미장로, 「교회에서의 여성리더십: 파트너십 목회를 지향하며」란 제목으로 신옥수교수(장신대)의 강의가 있었다. 신교수는 “한국교회의 과제는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이루는 새로운 공동체로서의 교회관을 정립하는 것이다”면서, “여성들이 남성들과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십 문화를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회 안의 파트너십에 대한 성서적·신학적 이해를 모색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교회 파트너십 목회의 현실을 분석했다. 신교수는 “하나님은 남성과 여성, 목회자와 평신도가 건강하고 신실한 파트너십을 나누기를 원하신다”면서, “교회 안에서 리더십은 특권이 아니라 상호 나눔과 섬김이어야 한다. 교회의 민주화는 남성과 여성이 상호 협력하는 동역자가 될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교수는 한국교회 안에서 파트너십 문화형성의 방해요인으로 △전통적인 유교적이고 가부장적인 사고와 관습 및 문화 △남성중심적 구조와 관행 △이기심 △성서해석, 교회행정, 교회정치에서 소외된 여성들에 대한 변하지 않는 인식 △변화를 두려워하는 여성목회자와 평신도의 의식을 꼽았다. 이에 신교수는 “그동안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의 원동력은 교회여성들의 헌신과 희생적인 활동에 기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그런데 교회가 제도화되면서 여성들의 리더십이 교회 안에 자리잡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신교수는 “성서적이며 건강한 교회의 회복을 위해서는 민주적 리더십과 공동체로서 교회를 지향해야 한다”면서, “여기에는 반드시 여성평신도의 위상을 회복시키는 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목회자와 평신도의 파트너십이 이루어지는 건강한 교회 △남성과 여성의 파트너십이 회복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교단에서의 제도적 접근을 제안했다. 신교수는 “남성과 여성이 함께 모여 양성평등의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룰 뿐 아니라, 교회구조를 양성평등 구조로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정책을 세우며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부서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양성평등의 문화를 구축하고 제도개혁에 앞서가는 타 교단 정책의 장점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들이 함께 겪고 있는 시행착오를 되풀하지 않도록 검토해, 동교단의 특성을 살리는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신교수는 “총회여성위원회가 특별위원회가 아닌 상설위원회가 됨으로써, 남녀 파트너십 사역에 대한 지원시스템 개발의 과제를 실현해야 할 것이다”면서, 총회 총대 여성할당제 등 다양한 제도를 논의할 것을 제시했다. 이어 양성평등 교재개발 및 교육, 여성평신도 리더양성에 주력, 신학교 차원에서의 노력을 제안했다. 특히 신학교 교과과정에 대해 신교수는 “여성적인 관점이나 여성 목회사역의 분야에 대한 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교과과정에 여성사역 및 여성리더십의 훈련프로그램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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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함께 사역하는 파트너십목회 제안',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서 정책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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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후보에 제안할 정책을 공모'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서 30일까지 접수
-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상임대표=김철영목사·사진)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각 정당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할 기독교 공공정책을 공모한다. 이 단체는 2012년 4월 한국 교회 연합기관, 교단, 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공식 출범했으며, 2012년 4월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야 정당에 기독교 가치를 담은 정책을 제안해 답변을 받아 공표하면서 사역을 시작했다. 또한 2012년 12월 치러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도 여야 대선후보들에게 10대 정책을 제안해 답변을 받아 발표하는 등 국회의원 총선거, 대통령선거 때마다 정책을 제안해 답변을 받아 추진해왔다. 또 국가적 주요 사안에 대해 기독교 가치를 반영한 성명서를 발표해왔다. 또 공공기관에서 실시하는 시험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제안도 받아들여져 2016년에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30여 직종의 시험이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됐다. 또한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 24개 중 21개가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됐다. 상임대표 김철영목사는 “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그동안 정부와 국회의 정책 가교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그동안 제안한 정책들이 정부와 국회에서 반영이 되었다. 이번에 조기대선이 치러지는 상황에서 접수된 정책은 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국교회총연합과 함께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에게 제안하고, 답변을 받아 발표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분야는 정치, 사회, 교육, 문화, 종교. 외교, 남북 관계 등이며,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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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후보에 제안할 정책을 공모'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서 3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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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서 '선교병원 등 기독교의 의료역사를 조명'
- 동산기독병원·프렌치병원 등 선교사례를 소개 사회적 자원이 부족한 시기에 의료역할 기여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8일 「제중원과 한국 기독교의료 140년」이란 주제로 연세대학교 창립 140주년 및 제중원개원 14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한국기독교 의료역사를 돌아보고, 우리나라 각지에 세워진 선교병원과 선교사의 의료선교 활동을 살펴보았다. 이날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되었다. 민성길명예교수(연세대)가 좌장을 맡은 1부에서는 여인석교수(연세대의대 의사학과)의 「한국 기독교의료의 기원과 발전」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영수교수(연세대)가 「각지 선교병원에서의 세브란스 졸업생의 활동」, 원주의료복음선교연구소의 안성구교수가 「서미감병원의 원주 지역 의료·복음 선교」, 배대호교수(경기대)가 「일제강점기 부산나병원의 공간구성과 활용에 대한 연구」란 제목으로 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여교수는 “사회적 자원이 부족하던 시기에 기독교병원은 한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료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김세훈교수(연세대)가 좌장을 담당한 2부에서는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양명득선교사가 「경남지역 호주장로교 의료활동과 배돈기념병원」, △김영호목사(청도풍각제일교회)가 「동산기독병원을 통한 대구지역 의료선교 연구」, △유연실교수(목포대)가 「목포지역의 의료선교와 프렌치 병원」이란 제목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김영호목사는 “동산기독병원의 전도회 조직은 단순한 의료활동을 넘어선 복음전파와 사회적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사역이었다”면서, “병원 내 전도활동, 퇴원환자 방문전도, 순회전도 및 교회개척의 방법으로 복음전파 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특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신앙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 복음의 씨앗을 심음으로써 지역사회 곳곳에 교회가 형성되었다”고 전했다. 유교수는 “프렌치병원은 조선인 거주지역에 위치하면서 극빈층에게 무료 혹은 저렴한 치료를 제공하고, 의료 인프라가 미비한 목표 및 인근 도서지역까지 진료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공공의료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이런 활동은 단순한 선교의료의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의료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실현하고자 했던 실천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 3부는 박윤재교수(경희대)가 좌장을 맡아 임희모교수(한일장신대)가 「미국 남장로교 의료선교 정책과 질병치료 공동체 연구(1896-1941):군산 선교병원과 순천 선교병원의 비교연구」, △주동빈교수(한국기술교육대)가 「일제하 평양연합기독병원과 조선인 개신교 네트워크」, △정운형교수(연세대)가 「용정촌 제창병원」에 대해 발표했고, 서울한영대 남성현교수가 「한국 기독교의료 140년을 돌아보며」란 주제로 종합논평을 했다. 남교수는 “우리나라 선교병원의 활동은 가난한 자를 돌보는 것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질병을 거의 가난의 동의어로 받아들여, 빈민환자들에 대한 배려와 돌봄을 자신들의 사명으로 받아들였다”면서, “의료사역이 의술의 집약체가 아니라 몸과 영혼을 돌보는 일종의 기도행위로 보는 초기영성과 연결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남교수는 “몸과 마음의 병이라는 질병의 문제를 의술이라는 과학기술의 영역에서 벗어나서 영성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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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서 '선교병원 등 기독교의 의료역사를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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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 질적 성숙위해 견고한 신학화의 과정을 거쳐야”
- *사진제공=한국복음주의협의회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임석순목사)는 지난 11일 은혜광성교회(담임=박재신목사)에서 「한국선교 14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교회의 과제」란 주제로 4월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에서 선교사역은 질적인 성숙과 선진화를 위해 견고한 식화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세계 선교를 위한 신학화와 분립개척하는 목회전략에 대해 나누었다. 이날 조찬기도회에서 박재신목사는 「다시 선교로!」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한국교회는 서쪽에서 받은 구원의 복음을 이제 이 땅을 종착점으로 삼지 않고 다시금 복음을 서쪽인 중국과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인도와 서아시아까지 증거하고 있다”면서, “이제 다시 선교로 우리들의 눈을 들어 거저 받은 은혜를 거저 주는 축복의 민족이 되어 명실상부한 구원의 민족으로 하나님의 칭찬이 가득 임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일호교수가 「한국교회를 위하여」, 이관표교수가 「우리나라를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발표회에서는 「건강한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신학화」란 제목으로 문상철원장(카리스교차문화학연구원)이 발표했다. 문원장은 “한국교회의 선교사역은 글로벌 선교에 있어서 양적으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질적인 성숙과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견고한 신학화의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면서, “선교지에서 한국적인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현지 문화에 적합하고 그 이슈들을 적절히 다룰 수 있는 교회를 가꾸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원장은 “점차 더 복잡해지는 글로벌 현실 속에서 선교사역을 하기 위해 한국교회는 신학적인 자기정립을 분명히 하면서 자신학화를 더욱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상황화에 대한 이해의 기반 위에서 신학의 글로벌화를 균형있게, 또한 통합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문원장은 “한국교회는 스스로의 신학을 정립하고, 나아가 글로벌 차원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국 복음주의자들, 특별히 선교사들은 겸손과 인내를 필요로 하는 이 중요한 과제를 감당함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섬김과 사랑의 정신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동산교회의 원로인 김인중목사는 「세계복음전파를 위한 목회전략」란 발표에서 「큰 숲 분립개척 운동」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 운동을 위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김목사는 “건강한 교회에서 7년이상 훈련된 제자선교사를 양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공동체훈련, 상호책임훈련, 리더양성훈련, 분립개척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안산동산교회의 사례를 꼽으며, “우리는 △한 하나님 아버지의 가족이다 △서로 섬기는 종이다 △모두 인격이 동등하다 △모든 은사는 달라도 가치는 동등하다 △모두 영혼구원에 열정을 품어야 한다 △세계 선교에 열정을 품어야 한다 △하나님나라 확장에 열정을 품어야 한다 △십자가는 내가 먼저 진다란 8가치로 무장된 제자 목회자가 양성되야 한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이러한 가치로 훈련된 목회자가 선교사로 나갈 때 세계선교의 부흥시대를 다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경동교회 원로인 박종화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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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 질적 성숙위해 견고한 신학화의 과정을 거쳐야”
오피니언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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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가정은 부모와 자녀들이 이루는 축복공간
- 트럼프 대통령 2기가 시작되면서 태어나면서부터 남자와 여자를 성별로 인정한다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서명을 하였는데, 이에 때를 맞추어서 유럽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성별만을 인정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뉴스에서 회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강력한 로비를 바탕으로 동성애를 확산시키려는 퀴어(queer/괴상한) 단체들의 활동 때문이다. 이들 동성애 단체는 돈과 권력을 이용하여 매스컴과 정치를 장악하고, 이미 학교와 문화까지도 활동 영역을 넓혀서 자라나는 다음 세대까지 동성애 이념으로 물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70세가 넘어서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윤여정 배우까지 동성애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어 손가락질받고 있다. 이혼녀로 혼자 자녀를 양육하며 배우 활동한 것을 필자도 한 때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자녀를 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하지만 잠잠해도 될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큰 파문을 불러왔다. 그것은 그의 아들이 미국에서 남자와 결혼하였는데, ‘사위가 자랑스럽다’라는 투의 발언을 한 것을 보면 그의 아들은 며느리로 상대집안과 결혼한 것이라는 해괴한 일로 추정된다. 윤여정의 이런 발언은 소수 동성애 단체에는 환영받았겠지만, 대부분 일반인이 체감하는 사회적 정서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다. 배우도 공인이다. 공인은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다. 공인의 발언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모방심리를 자극한다. 이런 점에서 윤여정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발언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 하고, 취소하여야 한다. 사과를 거부한다면 더 이상 공인으로 활동해서는 안 된다. 나는 3남매를 둔 다둥이 가정의 부모인데, 셋째에게는 국가가 국민건강보험도 제외했다. 내가 결혼하여 자녀를 출생할 때 국가가 나서서 산아제한을 실시하였다. 그 한 예로 예비군 훈련을 가면 정관수술을 간호사들이 시행할 정도였다. 집안에 의사와 간호사가 많아서 들은 이야기로는 정관과 난관수술의 인원이 의료인들에게 할당되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망국적인 일을 행한 지난 정부의 의료인들은 반성과 회개를 하여야 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의료분쟁으로 환자의 생명을 더 위태롭게 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 사회에서 의료인들은 정부 시책을 대할 때 자기들에게 유리하면 생명도 죽이는 불임과 낙태뿐만 아니라, 환자를 방치하고 데모하는 의료분쟁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동성애자는 자녀를 낳지 못한다. 우리나라가 망국적인 동성애와 무분별한 낙태로 가뜩이나 젊은이들이 결혼하지 않고, 결혼하여도 자녀를 낳지 않는 시대에 초저출산 문제로 대한민국이 소멸하여 지구상에서 사라질 위기라는 통계가 심각한 상황이다.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할까? 나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들과 농어촌 미자립 개척교회를 돕는 사역을 위해 벌써 24차례나 예수학교로 모였다. 그랬더니 2명 이상 8명까지 자녀를 낳은 다둥이 가정이 모이는 집회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다시 여름에 홍천 시냇가의 숲 펜션에서 한국과 몽골과 일본의 어린이들을 불러서 2박3일 국제영어성경캠프를 무료로 진행한다. 미디어에 종사하는 분들은 다둥이 가정의 행사를 자주 소개하여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해야 한다/한국교회정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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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가정은 부모와 자녀들이 이루는 축복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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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부모와 자녀들이 이루는 축복공간
- 트럼프 대통령 2기가 시작되면서 태어나면서부터 남자와 여자를 성별로 인정한다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서명을 하였는데, 이에 때를 맞추어서 유럽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성별만을 인정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뉴스에서 회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강력한 로비를 바탕으로 동성애를 확산시키려는 퀴어(queer/괴상한) 단체들의 활동 때문이다. 이들 동성애 단체는 돈과 권력을 이용하여 매스컴과 정치를 장악하고, 이미 학교와 문화까지도 활동 영역을 넓혀서 자라나는 다음 세대까지 동성애 이념으로 물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70세가 넘어서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윤여정배우까지 동성애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어 손가락질받고 있다. 이혼녀로 혼자 자녀를 양육하며 배우 활동한 것을 필자도 한 때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자녀를 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하지만 잠잠해도 될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큰 파문을 불러왔다. 그것은 그의 아들이 미국에서 남자와 결혼하였는데, ‘사위가 자랑스럽다’라는 투의 발언을 한 것을 보면 그의 아들은 며느리로 상대집안과 결혼한 것이라는 해괴한 일로 추정된다. 윤여정의 이런 발언은 소수 동성애 단체에는 환영받았겠지만, 대부분 일반인이 체감하는 사회적 정서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다. 배우도 공인이다. 공인은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다. 공인의 발언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모방심리를 자극한다. 이런 점에서 윤여정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발언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 하고, 취소하여야 한다. 사과를 거부한다면 더 이상 공인으로 활동해서는 안 된다. 나는 3남매를 둔 다둥이 가정의 부모인데, 셋째에게는 국가가 국민건강보험도 제외했다. 내가 결혼하여 자녀를 출생할 때 국가가 나서서 산아제한을 실시하였다. 그 한 예로 예비군 훈련을 가면 정관수술을 간호사들이 시행할 정도였다. 집안에 의사와 간호사가 많아서 들은 이야기로는 정관과 난관수술의 인원이 의료인들에게 할당되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망국적인 일을 행한 지난 정부의 의료인들은 반성과 회개를 하여야 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의료분쟁으로 환자의 생명을 더 위태롭게 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 사회에서 의료인들은 정부 시책을 대할 때 자기들에게 유리하면 생명도 죽이는 불임과 낙태뿐만 아니라, 환자를 방치하고 데모하는 의료분쟁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동성애자는 자녀를 낳지 못한다. 우리나라가 망국적인 동성애와 무분별한 낙태로 가뜩이나 젊은이들이 결혼하지 않고, 결혼하여도 자녀를 낳지 않는 시대에 초저출산 문제로 대한민국이 소멸하여 지구상에서 사라질 위기라는 통계가 심각한 상황이다.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할까? 나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들과 농어촌 미자립 개척교회를 돕는 사역을 위해 벌써 24차례나 예수학교로 모였다. 그랬더니 2명 이상 8명까지 자녀를 낳은 다둥이 가정이 모이는 집회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다시 여름에 홍천 시냇가의 숲 펜션에서 한국과 몽골과 일본의 어린이들을 불러서 2박3일 국제영어성경캠프를 무료로 진행한다. 미디어에 종사하는 분들은 다둥이 가정의 행사를 자주 소개하여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해야 한다. /한국교회정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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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70화) 그리스도인의 삶-낙심치 않는 신앙의 아름다움
- 현실적인 믿음은 낙심할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을 아신 예수님은 낙심할 일을 경계하도록 가르치셨다. 한 과부가 그의 억울한 일로 인해 재판장을 찾아간 일을 비유로 들으셨다. 이 과부는 불의한 재판장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간청한 결과 그 문제를 해결 받게 된다.(눅18) 우리의 삶 속에서도 낙심할 일을 당할 때 주님께 나와 기도하게 하셨다. 지속적인 기도는 믿음을 후퇴케 하는 낙심을 방지한다. 우리의 보배이신 주님을 모신 자들은 낙심치 않는 아름다운 직분자들이다. “항상 예수를 위해 죽음에 넘겨져도”(고후4:11) 낙심치 않는 이유는 예수의 생명에 참여하는 길임을 알기 때문이다. 사망의 세력으로 인해 낙심하지 않게 하셨다. 예수를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도 살게 한다는 믿음에 있다. 우리의 직분이 부활 생명을 나타냄에 있음을 알 때 낙심할 일은 제거된다.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고후4:8)않는 일은 영적인 아름다움이다. 현실을 주목하는 자들은 매번 낙심할 일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주님의 사역을 주목하는 자는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주님께서 다시 살리실 것을 믿기 때문이다. 선을 행할 때도 포기하지 않는 영성이 필요하다. 이는 낙심할 일을 극복하는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갈6:9) 크나큰 낙심의 문제는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고후7:6)의 위로를 받게 하셨다. 지체가 서로 협력하는 관계 속에서 위로하는 하나님이 계신다. 우리의 믿음이 피곤하여 지치면 낙심할 일이 발생한다. 피곤해진다는 것은 영적 탄성인 회복력을 잃을 때이다. 영적인 탄력은 우리의 속사람을 날로 새롭게하는 힘이다. 이러한 탄성을 회복하지 못할 때 신앙의 침체기가 오래 지속될 위험이 따른다. 이를 위해 성경은 거역한 자를 참으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셨다. (히12:3) 오래 참으신 주님을 기억하기만 해도 우리는 낙심할 일에서 건짐을 받을 수 있다. 징계받는 일을 우리의 직분으로 생각할 때 우리의 신앙은 이미 참 아들의 인격에 참여하게 된다. (히12:5) 피 흘리기까지 싸워보지 않고 낙심하는 건 영적인 아름다움을 잃어버린 결과이다. 성경은 기도와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참으신 주님을 기억하는 일이 영적 회복력임을 알게 하셨다. 낙심할 일이 평강의 열매를 거두게 되는 길이다. 이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믿음인 성령의 장치인 것이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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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70화) 그리스도인의 삶-낙심치 않는 신앙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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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교통문화협의회 대표 류중현목사
- 교통문화협의회 대표인 류중현목사(사진)는 「사랑의 편지」 사역으로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도 이 사역을 지속하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울리는 글로 그들을 예수께로 인도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사랑의 편지」는 목회자와 기독교문인 등 다양한 인사들이 사랑과 희망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예수께로 인도하는 것이 목표이다. 류목사는 “1985년부터 이 사역을 시작했다. 지하철교통공사 신우회 지도목사로 있으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일을 구상했다. 그러다 시민들의 생활 속에 복음의 향기를 전할 일을 구상했다.”면서, “그렇게 나온 것이 「사랑의 편지」이다. 처음에는 지하철공사에서 허락해 주지 않았다. 그래서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교회와 함께 질서유지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결국 지하철공사가 허락했고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그가 대표로 있는 교통문화협의회는 12월에는 지역교회와 함께 성탄트리를 설치하는 일도 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 역에 독서대와 만남의 광장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 동안은 「사랑의 편지」에는 지역교회의 이름이 함께 적혀 있었지만 앞으로는 「사랑의 편지」라는 이름으로만 할 계획이다. 류목사는 “비기독교인들이 기성교회에 대해서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글에 담긴 메시지도 소홀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류목사는 신우회예배에서 혹은 개교회 예배에서 초청받을 때도 순수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먼저 전한다. 류목사는 “사랑은 대등한 인격의 교제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때 높은 몸으로 오신 것이 아니다. 우리하고 같은 신분이 되고자 오신 것이다. 사람의 신분이 차이가 나면 동정이 돼버린다. 동정은 사랑이 아니다”면서, “언더스텐드라는 단어처럼 상대의 자리에 내려서야 진정한 이해와 공감이 일어난다. 하나님이 나와 대등한 관계를 가지고자 오셨다. 이것을 알리는 것이 나의 소원이다”고 말했다. 류목사는 “대등한 인격과 믿음이 아니면 그것은 동정이 되고 강요가 된다. 사실 이것을 알리고자 했던 것이 「사랑의 편지」의 시작이다”면서,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은 선과 악을 구원의 초점으로 삼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에 초점이 맞춰졌다. 은혜는 선악의 개념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정신이 「사랑의 편지」의 본질이다.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지향점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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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교통문화협의회 대표 류중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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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믿음’의 사역에 매진하자.
- 한국교회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함께 어린이 주일을 지키고 있다. 미국에서는 1880년부터 예배당을 꽃으로 장식하고 '샤론의 꽃, 어린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예배를 드린 데에서 유래하여 '꽃주일'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방정환, 마해송 등의 어린이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선각자들이 1923년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해 어린이 인격보호와 바른 성장에 대한 어른들의 관심과 각성을 촉구하는 등 활발한 운동을 전개하면서 1927년부터는 5월 첫째 주일로, 그리고 1946년에는 오늘날과 같은 5월 5일로 변경되었고, 1957년에는 어린이 헌장이 제정, 공포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교회들도 초창기에는 미국에서 처음 제정된 6월 둘째 주일을 어린이 주일로 지켜오다가 1956년부터 5월 첫째 주를 어린이 주일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어린이 주일이라는 절기도 성경에는 없지만 어린이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주일로 지켜지고 있다. 바로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에 대하여 귀하게 여기시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을 비유로 말씀하신다. 그래서 성경은 어린아이에 대한 특별한 가르침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니라(잠22:6)고 말씀하고 있다. 또한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회초리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회초리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잠23:13-14). 그리고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에게 안식을 주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잠29:17). 이것은 교회는 물론 부모들을 향한 경고의 말씀이다. 따라서 교회는 어린이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 디모데의 믿음과 유산을 가르치는 사역이 되도록 하자.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에 속에 있더니 네 속에 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딤후1:5). 사도 바울은 육신적으로 디모데가 아들이 아니지만, 디모데가 신앙 성장의 합당한 인격을 갖추는데 바울이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했기 때문에 디모데를 ‘사랑하는 아들’(딤전1:2)이라고 부르고 있다. 디모데의 거짓이 없는 믿음은,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던 믿음이 전수된 것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기독교 신앙에 입각한 올바른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디모데의 가정을 통하여 알 수 있다. 가정은 신앙 교육의 장으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유지 발전시키는 일차 기관이며 교회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자녀를 하나님의 진리로 양육하는 근본적인 책임은 가정에 있으며 교회 교육과 학교 또는 세속 사회의 교육 간에 생기는 갈등을 신앙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참된 기반이 된다. 뿐만 아니라 자녀를 신앙으로 올바르게 교육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복음 전파 사역과 유업을 물려주는 일과도 깊은 연관을 갖는다(신6:4-9). 현재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참믿음을 가진 차세대에 대한 교육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어린이 주일을 한 번 지키고끝내는 것이 아니라 평생교육의 출발로서 교회학교의 전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행함으로써 ‘믿음’의 사역이 부흥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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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믿음’의 사역에 매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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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기혼 연대하는 공동체를 세우자
- 작년 기준, 만 19~34세 청년 5명 중 4명이 미혼으로, 미혼율이 80%를 넘었다는 통계는 한국 사회의 결혼·가정에 대한 인식 변화와 현실적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기독교인 역시 예외가 아니다. 2023년 조사에서 전체 기독교인 중 미혼 비율은 40.5%에 달했다. 교회 내 싱글 신자들의 수와 연령이 계속 증가하는 것은 이제 뚜렷한 흐름이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경제적 부담,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 그리고 결혼·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결혼이 더 이상 ‘필수’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교회가 전통적 가정 중심의 사역과 인식에서 벗어나, 미혼 신자들을 적극적으로 품고 새로운 공동체의 길을 모색해야 함을 시사한다. 교회는 미혼을 ‘문제’로 여기거나, 결혼만이 신앙적 성숙의 완성이라는 시각을 지양해야 한다. 오히려 사도 바울이 강조했듯, 결혼과 미혼 모두 각자의 소명과 가치를 지닌 삶의 방식임을 인정해야 한다. 미혼 신자들이 교회 공동체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은사와 삶을 온전히 나누며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미혼 성도들이 주체적으로 신앙과 삶을 나눌 수 있는 소그룹, 멘토링, 사역의 기회를 확대하고, 결혼과 출산만을 강조하는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다양한 삶의 형태를 존중하는 포용적 사역이 필요하다. 또한 교회는 ‘올바른 가정’의 기준을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로 한정하지 않고, 신앙 안에서 서로를 돌보고 연합하는 공동체로 확장해야 한다. 부부의 수를 늘리는 것보다, 미혼·기혼 모두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서로의 삶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더 본질적인 과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이제 교회가 미혼의 삶 역시 신앙 안에서 의미 있고, 풍성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선포하며, 다양한 가족과 1인 가구를 포용하는 공동체로 나아갈 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진정한 연합과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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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기혼 연대하는 공동체를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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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68회) 그리스도인의 삶- 생명 나눔의 아름다움
- 주님의 부활 이후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삶으로 완성되는 길을 가야한다.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여기는(롬6:11) 믿음을 통해 영생을 허락받게 되었다. 주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성취된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롬6:4)는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는 주님과 연합하여 구원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은 영적 생명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높이 들려 못 박히셔야만 했다.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는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4)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우리를 모든 죄에서 구원하셨다. 다만 죄에서 구원하시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나눠주시기 위한 사역이 있다. 따라서 십자가는 죄 사함의 역사로 인해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 넣어주신 것이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부활하심은 주님께서 생명을 우리 안에 넣어주시는 더 큰 사역이 되었다. 이로써 우리는 그의 성령이 내 안에 부어진 것을 앎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이 영적 생명을 얻을 수 있는 통로가 되려면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한다. 말과 혀로만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얻게 하는 자를 말한다. 십자가의 생명인 예수님의 생명을 체험적으로 알아야 성령의 생명을 나눠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전파하는 설교의 말씀이 듣는 자로 실행할 능력을 얻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은 우리의 삶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다. 전하는 메시지는 바로 경험한 말씀일 때 생명력을 가진다. 감정이나 지식의 전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사람에게 생명이 되는 말씀인 것이다. 생명은 사람의 영에까지 도달하여 속 사람을 강건케(엡3:16)한다. 이러한 생명은 오직 산상보훈의 길을 갈 때만이 가능하다. 십자가의 생명이 몸에 나타난 자만이 생명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모든 일상생활에서 시련을 통하여 성령께서 그 생명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게한다. 우리 몸에 사도 바울처럼 예수의 흔적(갈6:17)을 지닌 자이다. 공허한 진리가 아닌 생명력을 지닌 살아 있는 말씀이 되게 한다. 사람들을 부요케하는(고후6:10) 그리스도인의 길은 높이 십자가에 들리는 영적인 아름다운 삶에 있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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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68회) 그리스도인의 삶- 생명 나눔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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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코리아네이버스 사무총장 우순태목사
- 우순태목사(사진)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와 한국교회통일기도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성결교회의 중진목회자이다. 우목사는 현재 코리아네이버스의 사무총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우목사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미술사역을 통한 기독교가치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우목사는 “코리아네이버스의 설립목적은 커넥토크래피 운동이다. 세계 한인디아스포라를 연계하고 결속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또한 세계와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상황을 분석·연구하여 대안적 세계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그동안 △2015년 베를린 평화예술제 △한일평화공존을 위한 음악회 △한미수교 140주년 포럼 △한영수교 140주년기념 포럼 공공신학과 선교적 상상력 콘퍼런스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시절 미술대학 진학을 위해 그림을 그렸던 우목사는 은퇴후 그림을 그리는 일도 하고 있다. 우목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지만물을 오늘의 색채정서로 재해석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미디어 관람자들이 0.5초에 이미지 또는 CF 등을 볼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한다. 그러므로 그림 한 장에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보내주시는 일반계시를 쉽기 이해하고 즐감할 수 있도록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서양교회들은 음악과 미술작품을 목회와 교회장식을 통한 신앙교육에 활용하는 것과는 다르게 한국교회는 음악에 집중하고 미술부문은 등한시 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 아펜젤러 선교사가 수학하고 한국에 파송 받았던 미국 DREW 대학교에 작품을 증정하였으며, 모교인 서울신학대학교에 12달을 그려서 달력으로 제작하였으며 학교 본관에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에서 ‘고국의 산하 향수전’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우목사는 지난 2002년부터 문화신학 강의를 했으며, 글로벌문화선교회를 창립해 국내외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는 등 문화사역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목사는 “한국교회는 민족호라는 배에 승선해 역사라는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민족호에는 기독교인 비기독교인, 무신론자 등이 함께 승선하고 있다. 그럼으로 승선자들의 다름을 이해하고 평화공존을 추구하며 민족호의 항해를 감시감독하는 공존사명을 감내해야 한다”면서, “AI 등 세계의 급변하는 문명의 파고상황에서 다음세대를 향한 문화선교에의 적극적 대처와 집중하여 미디어 선교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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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코리아네이버스 사무총장 우순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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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이주민 선교,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걷는 길
- 박신유 “거류민이 너희의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레위기 19:33,34)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이주민을 대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이다. 한국 사회 안에서 수많은 외국인 이주민들이 노동자, 유학생이라는 이름으로 각자 살아가고 있지만,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소중한 영혼들이며 우리에게 주어진 지상명령의 대상자이기도 하다. 나는 국내 태국인 교회에서 사모로서 사역하면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주노동자들과 유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고된 하루를 보내고 주일이면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교회로 와 하나님께 예배하는 형제 자매들의 모습은 태국 복음화의 밝은 미래를 미리 보여주는 것 같다. 한편 한국어가 서툴러 낯선 환경 속에서 외로움과 불안함을 이겨내려 애쓰는 유학생 자매들을 보며, 이주민 선교의 필요성과 긴급성을 더 깊이 느끼고 있다. 어느 날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유학생 자매가 상담을 해 왔다. 한국에 국가 장학생 신분으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학업 스트레스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과 우울감으로 괴로워하고 있었다. 자신의 조건이 어떻든 간에 타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안쓰러웠다. 6개월여 동안 매주 토요일 전문 상담을 통해 상처 난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나는 상담을 전공하지 않았기에 직장에서 인연을 맺어온 권사님께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안산에서 천안까지 매주 6개월 동안 방문하셔서 도움을 주셨다. 상담과 동시에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고 적극적인 치료도 병행하였다. 자매는 시간이 갈수록 안정되어 갔고 신앙도 깊어져 가는 느낌을 받았다. 현재 자매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에도 성공하여 서울에서 천안까지 교회에 매주 출석하고 있다. 그때 상담으로 도움을 준 권사님도 바쁜 저희 태국인교회의 상황을 보시고 매주 이틀씩 오셔서 산모들을 픽업해주시며 사역을 돕는 귀한 동행을 해 주고 계신다. 이주민 선교는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차원을 넘어, 그들의 삶 전체를 품는 선교이다. 그들이 겪는 문화적 충돌, 언어 장벽, 법적·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교회는 진정한‘피난처’가 되어야 한다. 한 끼의 따뜻한 식사, 아이를 위한 돌봄, 병원에 함께 가주는 동행이 그들에게는 복음 그 자체로 전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은 장차 자국으로 돌아가 복음의 통로가 될 수 있는 귀한 자원이다. 한국에서 만난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들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지금 우리가 함께 울어주고, 함께 예배 드리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한 순간이다. 한국이 경제 부흥을 이룬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복음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시려는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복음화 되지 않은 동남아시아등 열 일곱 나라의 이주민들이 이주하여 살면서 복음을 들을 절호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우리는 기도하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 땅의 교회들이, 그리고 우리 모두가 이주민들을 향한 하나님의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일상 속에서 작은 손 내밈으로 이 사역에 동참하길 소망한다. 우리는 복음을‘가지고 가는’ 선교에서, 이제는 ‘오시는 분들을 맞이하는’ 선교의 시대를 살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이주민들 안에 감추어진 선교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그리고 그들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풍성히 임하기를 기도한다. / 권능태국인교회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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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이주민 선교,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걷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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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하나님의 임재를 회복한 자에게 주어진 복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요11:40) 예수님의 부활은 현재를 미래에 들여놓을 뿐만 아니라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가져온다. 에덴동산은 하나님이 인류와 함께 살려고 창조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불순종으로 하나님께 죄를 지었고, 에덴동산(하나님의 임재)에서 추방당하게 된다. 하나님은 인간을 쫒아내신 다음에 에덴동산의 동쪽에 그룹들을 세우시고, 빙빙 도는 불 칼을 두셔서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 죄로 가득한 인간이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면 죽기 때문에 그룹을 세우시고, 불 칼로 지키는 것은 어쩌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고, 배려이다. 그런 다음 하나님은 에덴동산으로,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열어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 주신다. 왜냐하면, 불 칼을 통과 하는 방법은 죄를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셨고, 우리는 그 분의 영광을 보았다. 히브리서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곧 하나님의 영광이다. 예수님을 보면 하나님의 능력과 아름다움을 본 것이다. 예수님 자신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성전이 되셨다. 부활한 주님의 육체가 참된 성전인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에덴동산을 지키던 불 칼을 통과 하는 길을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열어주셨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믿음으로 연합한 자는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서 부분적으로 나마 천국을 맛보게 된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슬픔도 눈물도, 걱정도 근심도 잊게 된다. 그저 그 앞에 있는 것이 좋고, 찬양하며 예배하는 그 시간이 가장 귀하다. 죽을 것 같은 환경도 그 시간만큼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천국은 이런 곳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아는 영광의 빛을 우리 마음에 비쳐 주시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주님께서 미래의 하나님의 나라를 현재 속으로 들여놓으시고, 잠시 맛을 보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후4:6) ”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우리 마음에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하신다. 그 분의 선하심과 사랑과 지혜와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신다. 새로운 피조물 된 우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면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간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것, 옛 본성을 죽이고 위의 것을 찾는 것, 옛 사람의 생활 방식을 버리고, 거듭나 자로서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워가는 길이 부활한 주님이 우리에게 인도하는 하나님 나라로 가는 여정일 것이다. 그 길에서 우리 안에 있던 우상들을 걷어내고, 우리 마음을 ‘위의 것’에 두고 살아가게 한다. 내가 주인 된 삶에서 주님이 주인 된 삶으로 가는 길. 나아가 그리스도의 동역자로서 주님이 하시는 일에 동참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능력을 퍼뜨리며 살아간다. 예수님이 천국 문이시기에 우리도 천국에 잇대어 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여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자는 에덴동산을 지키던 불 칼을 통과 한 자이고,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간 자이다. 부활을 맛본 자들. 천국은 그들의 것이다. (참고도서 : 팀 켈러의 부활을 입다, 두란노, 2021)/구미 꿈꾸는 교회 목사·여성사역자 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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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하나님의 임재를 회복한 자에게 주어진 복
교회/목회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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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통해 ‘하나됨’ 추구하는 하늘씨앗교회
- 교회재정의 3분의 1을 성도위한 기본소득으로 사용 시민후원회 하늘씨앗을 통해 지역사회위한 나눔도 기독교대한감리교회 소속인 하늘씨앗교회는 소통하는 예배를 통해서 일상속에 그리스도인으로의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하늘선물이라는 이름으로 기본소득을 성도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작은나눔을 통해 교회공동체가 하나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안성과 평택에서 두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두 달에 한 번은 함께 예배를 드리는 등 하나의 공동체로서 나아가고 있다. 한 주간의 묵상을 교인과 공유 하늘씨앗교회는 안성과 평택 두 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안성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에 가까운 예배를 드리고 있다. 평택에서 드리는 예배는 소그룹에 가까운 형태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박정인목사는 “안성 하늘씨앗교회는 2007년에 설립됐다. 오래 전에 설립이 됐기 때문에 기존의 예배형식과 비슷하게 가고 있다. 이후에 평택에서도 예배를 드리게 되고, 처음에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예배를 시작하게 됐지만 순서를 조금씩 바꾸다보니 지금의 형태로 바뀌게 됐다”면서, “설교라는 표현도 안 쓰고 있다. ‘하늘 뜻 나눔’이라는 표현으로 설교를 부르고 있다. 한 주간의 묵상을 나누고, 교우들이 삶을 나누면 그 이야기를 접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다 보니 원고설교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러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예배의 현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느껴지는 공감대와 그 자리에 임하신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하늘 뜻 나눔 시간에는 자연스럽게 질문과 토론을 병행한다. 목회자인 박목사가 말하는 중이나 아니면 말이 끝나고 나서도 자유롭게 질문이나 의견을 받는다. 이러한 방식은 안성과 평택 두 곳에서 모두 동일하게 진행된다. 박목사는 “목회자에게만 주어진 시간이 아닌 성도들이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성도들에게 각자의 생각을 나누어 달라고 요청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인들과 성서본문과 한 주간 묵상했던 것들을 나누고 있다. 일방적인 설교가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삶을 어떻게 이루어갈 것인가 나누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성도들이 일주일간 충분히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고 주일에 예배를 통해서 함께하는 기도와 말씀으로 스스로 살아갈 힘과 위로를 얻도록 하고 있다”면서, “성도들을 양육하기에 앞서 목회자인 나부터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잘 살아가려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달의 성서와 책을 성도들에게 권하고 있다. 책은 신학관련서적을 추천할 때도 있고, 일반서적을 추천할 때도 있다”면서, “과거에는 성도들과 함께 독서토론을 했었는데 코로나19 이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 부분도 다시 시작해야할지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두 공동체는 나뉘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주요절기에는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두 달에 한 번씩 두 공동체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기본소득 공유통해 공동체성 강화 도모 이 교회는 하늘선물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9년부터 전 교인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박목사는 “2018년 말에 신년계획을 세울 때 교인들에게 기본소득에 관해서 제안을 했다. 당시 교인들과 함께 기본소득과 관련한 책도 읽었었고, 그것이 성서의 정신과 맞다는 생각도 들어서였다”면서, “처음에는 매월 1만 5천원의 금액으로 시작했다. 그때 당시 영화 한편을 보고,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정도 금액이 들었다. 그렇게 시작했다가 코로나19사태 이후로 금액을 올렸고, 지금은 성도들과 논의 끝에 전체헌금의 3분의 1을 출석교인 수로 나누어서 지급하고 있다. 그래서 재정에 안정성이 담보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회의 기본소득사역은 이제 막 시작단계라고 생각한다. 교회 안에서 진정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교회공동체 안의 경제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수익의 상당 부분을 함께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생각으로 이 일을 하고 있다”면서, “교인들도 동의하고 즐거워하고 있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는 움직임에 교회들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사람들이 고백할 수 있는 체험의 현장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후원회 운영 이 교회는 시민후원회 하늘씨앗에 함께하고 있다. 교회와 시민사회가 함께 후원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박목사는 “교회는 형식적인 틀을 제공하지만 관여하지는 않고 있다. 우리 교회도 함께 후원하고 N분의 1의 자격만 가진다. 운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 이상의 권한은 주장하지 않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시민후원회라는 명칭을 앞에 명시했다”면서, “교회뿐 아니라 지역을 넘어서 한국사회 전체에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 이 일에 모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도록 열어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후원회의 특징은 후원을 위한 서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민후원회에 후원자가 추천자가 되어서 필요한 단체나 개인의 후원을 요청하고 회원들의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집행한다. 박목사는 “불필요한 어려움없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우리 교회 교인들 가운데도 후원하는 사람이 있고, 안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사역은 교회의 사역이라기보다는 통로로 쓰인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일들에 후원과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박목사는 이러한 사역을 교회의 이름으로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한다. 박목사는 “교회는 신앙공동체이고, 예배하는 곳이다. 그래서 기도와 말씀에 온전히 집중해야 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배와 기도, 말씀외에는 가능한 교회의 이름으로 특정한 일을 하지 않고자 하는 것이 원칙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목사는 “교회는 예배와 말씀, 기도에 집중해야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주중 6일간 세상 속에서 전 분야에 적극 참여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목회자와 오늘 태어난 신생아가 똑같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고백하는 신앙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목사는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공동의장, 기독교기본소득포럼 운영위원장 등으로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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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통해 ‘하나됨’ 추구하는 하늘씨앗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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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성경적 삶’의 훈련으로 지역사회를 섬긴다. 산본교회와 이상갑목사의 목회
- 산본교회(담임=이상갑목사)는 1948년 역사의 격동기에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산본리교회란 이름으로 시작되었고, 산본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산본교회로 명칭이 바뀌었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사회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오고 있다. 이상갑목사는 2016년 10대 목사로 부임한 이후, 청년과 신혼부부 그리고 다음세대를 섬기고 세우는 일을 하면서 성육신적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민족과 열방을 품고 섬기는 선교적 교회로 세워가고 있다. 이목사는 “담임목사로 부임을 하면서 예수님의 사람이 되어서 또 다른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세우며 또 다른 예수님의 사람을 세워가는 작은 예수가 되어 작은 예수를 삼고자 한다”면서, “이에 따라서 한 사람 철학, 전인적인 성장과 성숙,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유기체적인 교회, 일상의 예배자가 되도록 하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산본교회는 성도들이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을 목적에 두고 나아가고 있다. 섬김훈련으로 영적 성장과 성숙을 추구 이 교회는 성경을 아는 지식이 많은 교회가 아니라, 성경을 일상의 삶으로 소화시키는 소화력이 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 여러 시간과 부서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일에 1부를 비롯한 2부, 3부, 4부 예배가 드려지고, 영유아, 유치, 유년, 소년, 중등, 고등부 교회학교가 분리되어 예배를 드린다. 수요예배는 오전 10시 50분과 저녁 7시 30분으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선교사님들을 정기적으로 초대하여 선교간증을 통해 열방을 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 영어예배를 통해서 다문화를 품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목사는 “성경의 많은 지식으로 비난하고 비판하고 정죄하면서 성경의 본질을 떠난 교회가 아니라 작은 지식으로도 순전히 그 말씀을 붙들고 어찌하든지 일상으로 연결하여 지키는 거룩한 씨름이 있는 그런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말씀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비인격적이고 맹목적인 교회가 아니라 성경적인 고민이 살아 숨쉬는 교회목회자가 기준이 되지 않고 성경을 기준으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게 하고 시대적 상황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게 하는 교회가 되도록 여러 예배와 말씀을 듣고 생각하게 한다”며, “성경공부도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개설해 들은 말씀을 삶 속에서 기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또 제자를 세우기 위해서 새가족부 – 복음학교 – 제자훈련 – 섬김 훈련으로 영적 성장과 성숙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목사는 “저희 교회는 성경공부나 제자훈련이 지식으로 끝나지 않도록 섬김으로 연결하고자 꾸준히 씨름한다”며, “저희 지역사회의 가장 큰 축제인 철쭉 축제에 맞추어서 교회도 철쭉 바자회를 통해서 지역사회를 섬기고, 철쭉 음악회를 통해서 문화적 섬김을 함께 감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속 다문화인도 함께 하도록 영어예배도 드려 청년과 신혼부부는 자립해 자체적으로 섬김활동 활발 성도가 주도적으로 섬기는 공동체로 이목사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고민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내 생각, 내 뜻, 내 주장이 관철되는 것보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고뇌해야 한다”면서, “예수님이 하셨던 일을 재현하는 교회, 하나님의 나라가 선포되고,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가르침을 받든지 가르치든지 하는 그런 교회가 되려면 성경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회의 청년부와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그들이 하는 십일조를 통해 자립, 자치, 자생의 구조를 만들어서 생명력있는 섬김을 감당하고 있다.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이 자체적으로 WEC선교단체를 통해 선교사를 파송도 하며, 곳곳에서 섬김을 하고 있다. 다음세대의 경우에도 제자훈련으로 끝내지 않고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해외 비전트립을 통해서 열방을 품고 섬기도록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목사는 “최근 십시일반 헌금으로 교인들의 직계가족인 부모나 자녀, 형제자매의 경우 10만원 후원을 통해 24명의 선교사, 캠퍼스선교단체 간사, 개척교회, 자립대상교회를 섬기게 되었다”며, “또한 아신대학교 학생을 박사과정과 석사과정에 있는 2명의 학생을 후원해 그들이 자신의 나라의 지도자로 섬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과거에 우리나라가 그러했듯이 우리도 제3세계 지도자를 키워서 그들 나라를 섬기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땅에 이루어 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의 비전에 따라 청년과 다음세대를 실제적으로 세워가는 교회, 예수님처럼 이 시대의 작은 예수가 되어 영혼을 살리고 키우고 세우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그래서 청년사역연구소 대표와 건강한 캠퍼스 선교단체가 함께 협력하는 학원복음화협의회의 공동대표로 섬기면서 청년과 다음세대, 그리고 제자화에 관심이 많다. 또 OM선교회의 이사로 섬기면서 선교하는 교회를 넘어서서 선교적 교회로 나아가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축복의 통로로 이 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축복의 통로로 민족의 축복의 통로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교회로 나가고 있다. 이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그날까지 한 영혼의 소중함을 망각하지 않는 교회를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계속해서 세워가고자 한다”면서, “그래서 나의 만족과 유익만 추구하는 교회가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로 코로나 시기에 15회에 걸쳐서 다양한 모습으로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위한 섬김을 감당했던 일을 꼽았다. 이목사는 “그 당시 교회는 비가 새고 1층에 곰팡이가 생겼지만 코로나 시기에 무너지는 교회를 먼저 섬기는 일에 집중했었다”면서, “성도님들이 엄청나게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다. 그렇게 섬김을 감당하다보니 역설적으로 코로나시기에도 영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청년부와 교육부서가 빨리 원상회복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목사는 “신앙의 가치와 의미를 복받는데 두는 것이 아니라, 복이 되는데 두는 교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추구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인 교회의 모습을 그렸었는데 그 뜻에 따라 실천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이 모인 수를 자랑하는 교회가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전인격을 닮아가며 예수님이 하셨던 일을 하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목사는 “담임목회를 시작할 때 선명하게 주신 말씀이 창세기 12장 1절부터 4절이다. 특히 ”너는 복이 될지라“란 이 말씀처럼 저 자신이 복의 통로가 되고 모든 이들이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을 중점으로 목회를 하고 있다”면서, “복의 종착지가 되는 인생이 되면 기복으로 흘러가고, 복의 통로가 된다면 축복의 사람이 될 것이다. 산본가족 모두가 축복의 통로로 이 시대를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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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성경적 삶’의 훈련으로 지역사회를 섬긴다. 산본교회와 이상갑목사의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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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주민에게 시원한 생수 무료 나눔 실시
- 양강교회(담임=이윤호목사)는 교회창립 45주년을 맞이해서 지난 4월 2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양강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 나눔을 한다. 교회 마당에 설치한 나눔냉장고를 통해 매일 시원한 생수를 나누어 주고, 매 주일에는 성도들이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드린다. 이윤호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게, 사람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사역을 하고 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한복음 7:37-38)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생수의 근원 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함께 전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알카리성 생수인 일라이트 생수를 한병씩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목사는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하여 구원받은 천국 백성으로 양강지역을 섬기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나눔냉장고를 설치하여 생수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마을목회 차원에서 시작된 생수 무료나눔은 2024년에는 2000여 병의 생수를 지역사회에 나누며 전도를 했다, 2025년에는 3000병의 생수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나누며 전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강면은 토지가 비옥하여 경제작물이 재배 적지이다. 농민들은 복숭아, 감, 포도 사과, 배, 샤인머스켓, 자두 블루베리등 다양한 과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후이상으로 더위가 일찍 찾아와 농작물들의 개화시기가 빨리지면서 농부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이목사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주는 생수를 나누기 위해 교회에서는 '시원한 생수 무료나눔, 무더위에 건강하세요'가 적힌 현수막을 교회와 마을입구에 부착하고 성도들과 함께 나눔을 시작했다. 마침 양강면민화합대회가 오는 5월 3일에 실시하기에 25개 마을에 생수를 한 박스씩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목사는 "무료로 나누어 주는 생수는 영동에서 생산되는 일라이트 암반에서 나오며, 미네랄이 풍부하여 몸에도 좋다. 산성화된 식습관을 가진 농민들에게 알카리성 일라이트 생수 한 병씩을 나누어 주는 사역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이 생수는 교회와 성도들이 후원해 주셨다. 청주명암교회(유영기목사) 청주남교회(김종성목사), 황간제일교회(권호성목사), 서원벧엘교회(유길상목사), 보은세중교회(노시진목사)와 개인적으로 후원하여 주신 성도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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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주민에게 시원한 생수 무료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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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듦’을 겪는 자들에게 ‘하나님사랑’실천, 사람 돋우는 마을사람들
- 학원비·병원비 등 각자 상황에 맞추어 지원 구제아닌 선물을 전하는 마음가짐으로 사역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란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살아가는데에도 마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람을 돋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단체가 있다. 사람을 돋우는 마을사람들(대표=김주선목사)은 청년, 청소년, 미혼모 등 마을에 힘듦을 겪고 있는 자들 각자에 맞는 지원한다. 또한 마을사역 컨설팅, 하나님의 창고 등의 사역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누구 하나라도 엄청 힘들어 죽을 것 같지는 않게 만드는 사회가 되도록 나아가고 있다. 이 단체는 약 20년 전 대표인 김주선목사와 몇 사람들이 이름없이 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들을 돕기 시작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약 3년전 부터는 NGO 등록을 하며 비영리단체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회의 안정망을 메꾸자」란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이 단체의 주된 사역은 일시 취약계층을 응급히 돕는 지원사업이다. 김목사는 “관공서에서는 도울 수 없는 1인가구, 청소년, 청년 등 다양한 상황과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다”면서, “이런 상황들은 민간에서 밖에 할 수 없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메꿔서 전체적인 삶의 질이 하향되지 않도록 받쳐주자는 개념으로 사역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사역의 영역 또한 다양하다. 비싼 교복을 사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교복들을 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중간다리 역할, 비타민 섭취가 힘들어 비타민 부족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한 비타민팩 6개월 제공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4050 장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청년들이 빈곤을 겪으며 굶고있다는 뉴스를 본 후에는 편의점과 협력해 편의점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하기도 하고, 과일을 선물하기도 한다. 김목사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받는 사람들이 선물로 느끼게 하는 것이다”면서, “과일을 준다고만 해도 여러가지 과일을 사서 고급보자기로 포장해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러한 사업에서 신청을 받을 때에도 강조하는 것은 가난을 증명하지 말라는 것이다”며,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도 절대 불쌍하거나, 측은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꼭 말한다”고 말했다. 최근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운초장학회」이다. 이 장학회는 현재 4기 장학생을 모집해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 장학회의 운영방식과는 다른 점들이 있다. 우선 서류면접을 통과한 장학생들에게 바로 장학금이 수여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3회기 동안 진로멘토링을 통해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와 그것을 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을 알아내고, 그에 맞는 지원을 한다. 김목사는 “어떤 사람은 자격증을 위한 학원비, 건강만 회복되면 되는데 병원갈 돈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는 병원비, 집 보증금 등 각자에게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하고있다”면서, “그리고 지원이 끝이 아니라 그 이후 성실히 해나가는지도 확인한다. 어쩌면 이 방식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성실히 해나가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 장학회의 최종 목적은 장기장학생이다. 그 사람을 통해 사회를 바뀌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사회에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과정에 돈과 시간 등 많은 것들이 들어갈 것이다. 그것을 일부분 도우면 도의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사는 자를 양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목사는 “이러한 도움들이 단체가 나를 살렸어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나를 살렸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가 힘들 때 누군가 옆에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 기억으로 또 다른 사람을 돕는 세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 일들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어렵지 않다”며, “그러니 그냥 하나님이 마음주시는 대로 그저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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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듦’을 겪는 자들에게 ‘하나님사랑’실천, 사람 돋우는 마을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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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의 십일조 감당하는 뉴코리아교회
- ◇뉴코리아교회는 ‘북한선교의 십일조를 감당하는 교회’란 비전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탈북민목회자위한 사례비와 냉난방비를 지원 24시간 통일기도회와 탈북민들의 정착 후원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뉴코리아교회(담임=정형신목사·사진)는 남과 북, 열방이 함께 모여 통일을 준비하고 예배하는 공동체이다. 이 교회는 ‘북한선교의 십일조를 감당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국내 3만 탈북민 중 3천명의 탈북민이웃을 섬김 △탈북민교회 목회자가정을 격려 △5만 한국교회 중에 5천개 교회가 북한선교와 통일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란 목표를 펼치고 있다. 또 매년 6월 24일과 25일 24시간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통일을 위한 기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리며, 매주 예배는 자녀세대를 축복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다양한 환경의 성도가 함께하는 교회 이 교회는 탈북민교회이다. 흔히 탈북민교회는 담임목회자가 탈북민이거나 성도 구성원 대부분이 탈북민인 교회 혹은 국내 탈북민목회를 주요 사역으로 삼고 개척한 교회이다. 이 교회 정형신목사는 “현재 대한민국에는 3만명의 북한주민이 있고, 이 중 1만명이 그리스도인이다. 현재까지 200여명의 탈북민목회자들이 배출됐다”면서, “하나님께서 북한 땅을 여실때 탈북민들을 선하게 사용하실 것이다. 여기에 이바지하고자 시작된 탈북민교회가 전국에 90여곳이 개척되었다. 이것이 바로 한국교회 오랜 기도의 열매이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남한출신의 정목사와 북한출신의 김은진사모와 함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목사는 “뉴코리아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목회자가정이다. 북한출신 자매와 남한출신 형제가 한 가정을 이루고 뉴코리아교회가 시작됐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을 예표를 통해 남북한에 좋은 일을 주실 것이다”고 했다. 이 교회의 성도 구성원은 다양하다. 탈북민만 모여 시작된 교회이지만 지금은 탈북민성도와 남한출신 성도들도 함께하고 있으며, 실향민성도들도 있다. 조선족성도와 한족성도들도 함께 예배를 드린다. 정목사는 “두 살짜리 어린아이부터 82세 어르신까지 함께 예배하는 가족같은 공동체이다. 특별히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이다”면서, “남과 북, 열방이 모여서 다가올 통일을 준비하고 미리 살아보는 통일공동체가 뉴코리아교회이다”고 했다. 탈북민위한 지원과 통일준비포럼 진행 2011년에 개척된 이 교회는 세 가지 사역비전을 가지고 시작됐다 「△국내 탈북민들의 신앙과 삶을 세운다 △북한선교의 꿈을 확산한다 △남과 북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통일코리아의 현장」이었다. 이러한 비전이 이루어지고 2019년 하나님께 새롭게 받은 비전이 「북한선교의 십일조를 감당하는 교회」였다. 이를 위해 「△국내 3만 탈북민 중 3천명의 탈북민이웃을 섬김 △탈북민교회 목회자가정을 격려 △5만 한국교회 중에 5천 개 교회가 북한선교와 통일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란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국내 3만 탈북민 중에 3천명의 탈북민이웃을 섬김」에 대해 정목사는 “우리교회가 위치한 강서구에는 약 1,000여명의 탈북민이 거주한다. 인근 양천구와 마포구, 부천시까지 다 합하면 대략 3000명이 되고, 1,500가정이 넘는다”면서, “한 가정 한 가정 찾아가는 것부터 시작했다. 반찬을 만들고, 제철 과일을 포장하고, 삼겹살과 상추 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들고 찾아가서 사는 이야기를 듣고 복음을 전한다. 올해는 100가정을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사역하고 있다”고 했다. 전국 70여개 탈북민교회 목회자가정을 격려하는 사역은 탈북민목회자들의 일년 중 한 달 사례비를 섬기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탈북민교회 냉난방비 지원 △목회자 가정 신발섬김 △자녀 새학기 학용품 지원」 등을 통해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탈북신학생 가정의 여름휴가비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5만 한국교회 중에 5천 개 교회가 북한선교와 통일준비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목사가 대표로 있는 불씨선교회를 통해 탈북민교회 통일준비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이 포럼은 지역 탈북민교회 현황지도를 만들어 보급하고, 지역교회들과 탈북민교회를 연결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통일을 위한 24시간 연합예배 실시 이 교회는 2019년부터 6월 24일과 25일에 24시간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예배의 시작은 예수전도단 열방대학에서 DTS 훈련을 받던 중 받은 감동으로 시작됐다. 정목사는 “매년 6월 25일은 우리 민족에게 큰 아픔의 역사로 기억되는 날이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6월 25일이 아픔의 날이 아닌, 남북한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의 감동이 있었다”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통해 한반도 땅을 하나되게 하실 것이다”고 했다. 또한 ‘남북 간의 아픔으로 기억되는 이 날을, 남북이 모여 예배하는 날로 바꾸자’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이 예배를 시작했다. 매년 6월 24일 오후 3시부터 6월 25일 오후 3시까지, 16개 예배팀이 1시간 30분씩, 릴레이 예배를 이어간다. 이날은 전국의 예배팀들이 뉴코리아교회로 모인다”면서, “탈북민예배팀, 남한예배팀, 중국인 예배팀, 해외 외국인 예배팀, 남북한 연합예배팀 등 다양한 예배자들이 모여 통일을 구하며 예배한다. 올해도 7번째 연합예배를 준비 중이다. 많은 분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했다. 어른과 자녀세대가 함께하는 예배 중점 이 교회는 매주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는 것으로 예배를 시작한다. 어른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마주보고 사랑의 인사를 전한다. 특히 금요기도회 시간에는 초등학생 자녀들이 부모님 곁에 앉아서 90분 동안 뜨겁게 찬양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다. 이 교회는 세 가지 영역에서 성도들의 회복과 성장을 본다.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 △예수님 안에서 소속감 △성령님 안에서 자존감의 회복」이다. 이 교회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고, 성령 안에서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성도들의 공동체이다. 이 같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품과 사역을 주일설교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목사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교회가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별한 프로그램 이전에 고향사람들을 사랑하는 긍휼의 마음이 탈북민이웃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달되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이 교회는 세 가지 영역에서 통일을 준비하고 있다. 「△교회는 탈북민성도들의 신앙을 책임진다 △서울시 비영리단체 이음세움나눔센터를 통해서 탈북민이웃들의 한국사회 정착과 자립, 자녀교육을 돕는다 △불씨선교회를 통해 다른 탈북민교회를 섬기고, 한국교회와 연대한다」가 그것이다. 이외에도 극동방송과 연계해 방송으로 탈북민교회 현황을 알리고 있다. 뉴코리아교회 www.newkorea.kr 02-3664-8015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57길 9-14 2층 예배시간: 주일예배 1부 10시, 2부 11시 (주일학교 11시, 청년부 13:20분), 금요예배 20:30분 선교후원 우리은행 1005-303-139026 불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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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의 십일조 감당하는 뉴코리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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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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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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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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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 성경중심의 교육통한 영적 성숙을 추구
- 우리들교회는 기도와 성경에 근거한 교육에 중정을 두고 있다. 교도소 재소자들 대상으로 워십댄스통해 복음 증거 컨퍼런스와 기도회를 통한 영적 성숙의 기회를 도모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우리들교회(담임=김형통목사·사진)은 기도와 성경에 근거한 교육을 통해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다. 특히 매주 월요일에는 목회자들을 비롯한 리더들을 위한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평일 저녁에도 기도회를 통해 영적 성숙을 추구하고 있다. 또 매월 한 번 있는 찬양축제를 통해서 자유롭게 예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엘조이 워십선교센터를 통해 워십댄스 교육에도 전념하고 있다. 워십댄스를 통한 하나님의 복음 전파 이 교회는 엘조이워십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워십은 워십댄스를 말하는 것으로 춤을 통해 찬양하는 것이다. 이곳은 엘조이워십선교센터 원장인 이명자목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초보반이 있으며, 사역을 감당할 선교단도 모집하고 있다. 교도소와 기도원 등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워십댄스를 통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이 워십팀의 목표이다. 김형통목사는 “원장으로 섬기는 이명자목사는 지역교회에서 30년 동안 이 사역을 감당했다. 그러다 엘조이워십선교단을 통해서 워십댄스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춤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감격스럽다. 이 분들의 춤찬양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우시는 분들도 있다”면서,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형태로 예배를 받으시고, 그것을 기뻐받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게 되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10년 전 워십댄스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이 사역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춤을 통해서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게 됐다”면서, “내가 그때 느꼈던 은혜를 엘조이워십선교단을 통해 전해져서 감사하다. 특히 교도소의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통로로 쓰이는 사실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각성컨퍼런스 등 집회나 예배에서도 엘조이워십선교단의 순서가 있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서 많은 성도들에게도 도전이 되고 있다. 또한 춤으로 찬양을 올리는 성도들이 가장 큰 은혜를 받는 것 같다”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목회자와 장로를 위한 컨퍼런스 진행 이 교회는 매주 월요일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컨퍼런스는 목사와 전도사 그리고 장로 등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컨퍼런스는 참석자들의 영적각성과 성숙의 장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 교회 김형통목사는 “매주 월요일 유명강사를 초청해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목사와 장로, 사모, 전도사, 신학생 등 리더 자리에 있는 분이다. 이분들의 영적인 성숙을 위해서 이러한 집회를 열게 됐다”면서, “이 집회를 통해서 많은 은혜를 체험하고 있다. 교회에서 리더를 하시는 분들이 참여하시면 목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회 성도들도 이 집회에 참여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다.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시간을 통해서 성도들의 신앙이 성숙함을 느낀다. 목회자로서 성도들의 신앙이 성숙할 때 기쁘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이 집회에 참석해서 은혜의 시간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도회와 찬양집회 통한 영성함양 이 교회는 대각성 컨퍼런스뿐 아니라 평일 저녁에 기도회와 매달 한 번 있는 찬양축제를 통해서도 성도들의 영성함양에 힘쓰고 있다. 이 시간은 기도를 통해서 하루의 피로를 씻을 수 있는 귀한시간이라고 김목사는 말한다. 또한 성경묵상을 강조하면서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목사는 “우리 교회는 매일 있는 기도회로 성도들의 영적 성숙을 도모하고 있다. 신앙이 성숙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과 기도이다. 말씀과 기도가 없다면 우리는 살아갈 힘을 얻기 어렵다”면서, “그래서 성도들에게 기도에 자리로 나와서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을 권면하고 있다. 그리고 항상 말씀과 가까이 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열리는 찬양축제는 성도들이 자유롭게 모여서 찬양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 시간은 이 교회 성도들만의 시간이 아니다. 선물추첨 등의 시간을 가지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전도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김목사는 “성도들이 자유롭게 찬양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목회자로서 감사하다. 성도들이 다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됨을 느끼는 시간이기도 하다”면서, “전도의 차원에서 선물추첨의 시간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일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교회를 방문해 복음이 전파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학교와 부흥사회통한 복음전파 사역 김목사는 하나부흥선교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이 단체는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한국교회의 질적인 부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단순히 숫자적인 성장이 아니라 성도들 개개인의 영적성숙과 갱신에 매진하고 있다. 김목사는 “하나부흥선교협의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로 교회와 성도들이 영적부흥을 이루도록 돕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국내외를 아우르면서 복음의 불길이 퍼지도록 힘쓰고 있다”면서, “성도들의 참된 성숙을 위해서 말씀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연합장신총회의 총회장을 감당하고 있다. 그리고 이 교단의 신학교를 통해서 목회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목사는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사역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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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 성경중심의 교육통한 영적 성숙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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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하나님말씀’중심의 공동체위한 사역에 주력, 예다임교회와 천한필목사
- ‘함께 나누는 신앙고백’등 바른 신앙의 삶을 추구 철저한 이단계보 교육으로 이단피해 예방에 앞장 예다임교회(담임=천한필목사·사진)는 「△힘써서 △바르게 △깊게」란 목회철학을 가지고 날마다 하나님을 힘써서 알아가고, 바르게 알아가며, 깊이있게 알아가는 신앙공동체이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이 교회는 하나님나라에 속한 복음증인으로서 동역하기 위해 예배와 모임 등을 통해 성경을 배우고 있다. 가족과 같이 서로 포용하고, 격려하며, 함께 어우러져서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소망하면서 합력하여 나아가고 있다. 바른 신앙을 향해 힘쓰는 공동체 이 교회는 처음부터 목회정신을 가지고 개척한 것이 아니라 2009년 성경공부 모임에서 시작되었다. 천한필목사는 “성경공부에서 교회준비모임이 되며 약 1년간 교리공부와 신론을 공부하기 시작했다”며. “교회론이나 신론을 정립하지 않고, 교회가 무엇인지 모른 체 개척을 하면 모양은 교회일지 몰라도 나중에 본질이 변할 수도 있겠다는 염려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현재도 이어가고 있는 철학인 「힘써서, 바르게, 깊게」의 앞글자를 딴 「힘.바.깊교회」로 시작되었다”며, “2015년에 정식으로 노회의 허락을 받아 교회를 설립했지만, 시작은 2010년으로 잊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목사는 “힘쓰는 신앙을 위해 성삼위 하나님을 예배하는 마음과 말씀을 알아가는 사모함과 갈망함으로 주일 공예배를 비롯해 교회 정기모임에 성실하게 참석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바른 신앙을 위해 주일 공예배설교, 주일오후 신앙교육, 팀별모임, 가정예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천목사는 “주일은 공적예배이기에 대예배 대신 주일 공예배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주일 공예배와 오후 신앙교육으로 나누어 드리는데, 오전예배는 주로 성경본문 강해형식으로 한다. 오후 신앙교육은 교리강좌, 성경개관, 또 리더십, 경제, 부부교육 등의 주제를 다루는 인간특강, 마지막 주에는 일반적으로 책발표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단계보 및 이단교리 반증을 하는 것도 이 교회의 특징이다. 바른길벗 이단상담연구소(소장=손승우)의 전문위원인 천목사는 “현재 이단인구가 약 200만이다. 또 이단 2세들도 있다. 이단들이 어디에나 있기에, 이단을 알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앙고백을 함께 모여 나눈다 함께 나누는 신앙고백 모임, 줄여서 「함나고모임」을 매달 하고 있다. 짝수달 마지막 주일 오후에는 오프라인으로 모이고 있다. 이 모임은 코로나 전부터 시작해 온라인으로 모이기 시작해 복음전도, 사도신경, 기독교강요, 예배모범,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 교회사와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천목사는 “이 모임은 함께 고민하며, 내용에 대해 동의할 수 있는지, 동의가 안된다면 어떻게 동의가 안되는지, 그러면 어떤 걸 더 보강해야 될지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면서, “나눈 내용들은 팀장들과 공유해, 잘 풀리지 않는 내용들은 피드백을 하며 길을 잃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줄 나눔’이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주일설교를 각각 한 줄로 성도들이 요약한 것을 카톡방에 나누고, 그 중에서 본문의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고 모범이 되는 사람의 것을 뽑아서 주보에 싣고 있다. 천목사는 “이를 통해 설교시간에도 경청하며 열심히 듣게 되고, 주중에 다시 듣기도 하며 말씀을 더 떠올리게 된다”며, “또 주보를 보며 지난주 말씀이 무엇이었는지 잊지 않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성경마스터란 제목으로 매주 주보에 3개 정도의 문제를 주보에 올려놓는다. 이것은 또 주일 설교의 내용과는 별개로 진행되며, 골고루 성경을 살펴보는 훈련이 되게한다. 천목사는 “성경을 통해 우리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힘써서 바르게 알아가다보면 어느새 나 자신이 부패한 이 세대 속에서 성경적으로 무장되어가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하나님을 끊임없이 알아가는 교회 천목사는 “현재 공식적인 이름인 예다임은 ‘깊게 알다’란 뜻의 히브리어인 ‘야다’를 아람어의 발음으로 만든 합성어이다. ‘힘.바.깊’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우리가 여기까지 알만큼 안다고 단정하지 말고, 계속해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알아가는 교회가 되자는 뜻을 가진다”면서, “또한 내가 경험한 걸 가지고 주장하지 말고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끊임없이 알아가는 교회, 그것에 집중하는 교회로 계속해서 나아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천목사는 “공적인 예배와 각 가정의 가정예배, 그리고 삶의 산 예배를 통해서 서로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바라보며, 기다려 주고, 이해할 수 있는 넉넉함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면서,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주님의 교회를 인정하며 예배하는 공통체의식일 것이다. 이러한 신앙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천목사는 “이런 교회가 되는 것을 성도들에게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의 역할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교회지도자를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다르심을 대항하는 자로 여긴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과연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밝히 드러냄으로써 그 방향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천목사는 “성경을 사랑하는 교회, 영혼을 사랑하는 교회, 그리고 교리를 존중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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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하나님말씀’중심의 공동체위한 사역에 주력, 예다임교회와 천한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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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 '상생프로젝트로 지역교류와 신앙실천'
- 높은뜻하늘교회(담임=한용 목사·사진)는 「△예배와 공동체의 회복 △높은 뜻 정신의 회복 △선교적 교회의 회복」을 핵심가치로 두며, 하늘을 품고 땅을 사는 선교적 공동체인 교회를 미션으로 두고 있다. 한용 목사는 “신앙의 기본인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 깊게 하는 것이 하늘을 품는 것이다”고 말했다. 교회에서 예배와 말씀의 묵상, 읽기, 공부 그리고 기도의 삶에 대한 도전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함께하심을 고백하게 하고 있다. 또 교회상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상생프로젝트, 교회재정 공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삶의 자리에서 고백한 대로 살도록 하고 있다. 지역과 시대를 읽어 그 자리에 참여한다 한 목사는 “교회는 땅을 사는 것이다”며, “땅, 세상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보내신 삶의 자리이고, 원래 아름답게 창조된 곳이었다. 그렇기에 우리의 삶을 통해 빼앗긴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사는 것, 하나님의 법과 방식에 따라 살 때 이루어진다고 본다”며,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을 향한 영적인 부분에만 머물러서는 안되고, 세상을 보고, 지역과 시대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환경, 사회문제, 정치 등 내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인 땅을 알아가야 하고, 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교회가 먼저 어떻게 그와 같은 일에 참여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을 통해서, 이와 같은 일들이 성도들의 개인의 삶 속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교회는 신앙공동체인데, 예배와 성경공부를 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될 것이다”며, “제로웨이스트,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을 실천 중이다”고 말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카페도 종이컵 없이 운영 중이다. 카페와 교회 모두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며, 종이컵은 아예 두고 있지 않다. 지난 여름 수련회에서도 다회용컵을 렌탈하는 서비스를 이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였다. 한목사는 “성도들이 가정이나 직장 등에 적용해 보도록 ‘이렇게 하실 수도 있다’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교회 운영에서 핵심적으로 두고 있다”면서, “성경적이고 신앙적인 운동으로서의 경험은 교회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 이러한 방식들을 발굴해 경험시킨다. 그래야 ‘이렇게 사십시오’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의 자리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할 것을 강조했다. 교회,카페서 종이컵 사용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건강한 교회 재정 운영위해 주보에 수입내역 등 공개 건강하게 교회재정을 운영하고 사용 이 교회는 △매주 주보를 통해 수입의 내역과 출석인원 공개 △제직회를 통해 분기별 결산을 공개 △교인들이 참여하는 예산위원회를 정관에 규정 △교인들이 참여하는 감사위원회 및 비정기적 외부감사 시행 △홈페이지에 예산안, 각종 규정, 분기 결산, 예산안, 감사보고서 등 교회 재정에 관한 사항들을 공개하고 공유하고 있다. 한목사는 “여러 교회와 목회자들이 재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많이 보았고, 그것이 교회와 성도를 무너지게 하는 것도 보았다”면서, “그렇다면, 반대로 재정의 문제만 없어도 교회와 성도들이 안정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재정을 공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과 실천하기의 과정은 혼자만의 생각만은 아니었다. 한목사는 “높은 뜻 숭의교회와 김동호목사님께서 재정의 청지기적인 사용에 많은 강조를 했었고, 도전을 받았다”면서, “또한 바른 교회 아카데미 총무와 기윤실과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을 발족하면서 더 많이 배우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목사는 “우리 교회의 이야기가 모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재정의 공개와 공유를 통해 유익을 얻은 하나의 사례로 보여지길 바란다”면서, “건강한 재정의 사용이 교회와 목회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재정을 교회 내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도 섬길 수 있도록, 상가건물을 돕는 상생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가도 실질적으로 돕는 방법인 상생프로젝트는 2020년도부터 교회가 있는 건물 상가들을 돕기 위해, 선결제를 한 후 성도들과 지역 소방서, 관공서, 옆건물 관리인 등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쿠폰을 발행하는 제도를 도입해 성도들이 직접 쿠폰을 전하며 상호 호환적인 사역을 하고 있다. 또 빵을 판매하는 ‘유니르’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성탄절과 같은 날에 한번씩 빵을 사서, 병원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성도들이 지역사회에 나누는 등 지역사회에 협력을 하고 있다. 성도가 함께 이끌어가며 서로를 양육 또 「매일매일 하늘교회」란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도들이 강사 및 진행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통해 성도와 지역 등을 섬기는 과정이다. 커피, 자녀양육, 사진, 상담, 목공, 바느질, 공예, 재정, 법률, 중독치료 등 주제와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성도들이 가진 달란트를 가지고 강의를 개설한다. 한목사는 “교회만 성도를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양육하며 이끌어간다는 측면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경과 기도 등의 과정도 있다. 이 과정은 목회자들이 담당해 신구약 성경강해, 주제강의, 선교적 교회에 대한 내용들을 다룬다. 또한 한국교회와 초기기독교의 역사 등도 공부하고, 역사의 흔적이 남은 곳을 방문하기도 하는 등의 양육과정을 가지고 있다. 한목사는 “올해에는 성도들이 하나님에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신앙과 일상의 균형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 「비포&애프터」 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3년동안 신앙챌린지를 하는 비전을 가지고 나가고 있다. 올해는 「동심동행」을 주제로 챌린지를 할 예정이다. 한목사는 “작년에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끝났는데,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도전해 그 전과 다른 모습이 되도록 도전하자는 의미로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올해는 ‘동심동행’이란 주제와 걸맞게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하며 나아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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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 '상생프로젝트로 지역교류와 신앙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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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기기증과 각막 이식 지원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과 교계에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난치성 환아와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숭고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삶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신교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이 단체는 장기기증에 관한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과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등록기관’이다. 이 단체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생명의 빛’ 캠페인」 △「‘만사형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희망등록이 주 내용이다. 국내대학교와 교계조직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기기증의 경우 2007년 법인 설립 이후로 약 2만 명의 사람들이 이 단체에서 기증서약을 했다. 장기기증 신청을 하는 성도의 모습 「‘생명의 빛’ 캠페인」은 시각 장애인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이 주 내용이다. 검사비와 수술비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단 의료적 긴급상황으로 인한 수입각막 수술시 6백만원을 지원한다. 「‘만사형통’ 캠페인」은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장거리 통원치료 가족을 위한 무료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이다. 치료비 지원 외에도 매년 연초 혹은 연말에 환아 및 보육시설 아동과 함께 1박 2일의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이 단체는 사순절 기간을 맞이해 선교사의 안과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곳의 상임이사로 사역하는 조정진목사(부평반석교회)는 “이 사역은 코로나19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안과질환으로 운전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의 선교사님의 사연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가 잦아든 2023년 3월 초 필리핀 세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선교에 전념한 선교사님이 한국에 오셨다”면서, “그 분은 안과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수술을 진행하셨고 시력이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가셨다. 이것을 계기로 2023년 한 해에만 80여 명의 선교사님에게 안과 무료 종합검사와 백내장 개안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해에도 100여 분에게 지원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교회와 연대해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생명의 빛 나눔 사역이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조목사는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생긴 일이다. 성수동의 교회학교 학생들이 또래 친구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운동을 벌여 1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면서, “당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 등을 산 셈치고 그리고 먹은 셈치고 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수술비를 마련해 전달한 어린 학생이 신학대학교를 진학한다고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진행하는 사역 특히 장기기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단체와의 상담 후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로 질병관리본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된다. 추후 뇌사 또는 사망 등 기증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가족 중 1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장기적출과 기증이 이루어지게 된다. 조목사는 “국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장기이식 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성 질환자들의 치료 후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연구와 지원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막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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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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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교를 통한 예수의 사랑전파에 중점
- 위기상황서 벗어난 생존자위한 디브리핑 방안 공유 가정과 일터에서 생명실천하는 사역자가 되길 소망 사단법인 한국원목협회(이사장=손정자목사)는「 원목사역의 전망과 전문성 강화」라는 주제로 제62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안면도 리솜리조트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병원선교를 통한복음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마지막 날 개회된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대전한국병원 원목인 홍승철목사가 선출됐다. 이사장 손정자목사는“ 이번 총회 및 세미나가 회원들 상호간의 친밀한 교제와 섬김 속에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과 섬기는 사역 위에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의 개회예배에서 황일상 원로목사(성원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좋은마음연구소 대표 권이현박사와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 김동주교수가발제했다. 「위기 이해와 디브리핑의 실제」란 제목으로 발제한 권이현박사는 “위기평가를 통해 생존자가 위기에서 벗어나‘ 상대적’인 안전상태에 있다고 판단되었을 때 디브리핑을 진행해야 한다”면서, 위기 디브리핑 안전모델 5단계인「 △디브리핑을 간단히 소개하고 목적을 설명한다 △경험한일에 관한 사실과 사건 당시 들었던 생각을 나눔으로 감정을 가라앉히며 인지적 사고영역에 머물도록 도와준다 △감각적인 인상과 감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한다 △당사자가 겪고 있는 신체, 정신, 정서적 스트레스 증상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외상사건 후 나타나는 스트레스는 정상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이 위기의 기간동안 도움이 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휴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응전략을 세운다 △장래계획에 대한 논의와 지금까지 진행한 전체 디브리핑 과정에 대한 요약과정리를 하면서 사건에 대한 긍정적 부분과 성장한 부분을 찾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는 현재의 느낌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디브리핑의 실제로 「△디브리핑을 진행하기 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참여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해 준비한다. △자극 삭감과 위기전 요소를 파악한다. △사건을 이야기하도록 돕는다」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필요시 후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지원이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병원 원목실, 심리상담센터, 영적 지도자와의 연계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돕는다”고 했다. 「선교적 생명의 영성」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동주교수는 “우리는 함께 그리스도께 부르심을 받았고, 그분의 몸 안으로 부르심을 받았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으로 부르심을 받았으며, 생명의 사역으로 또 부르심을 받았다”면서,“ 우리는 기본적으로 다중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성경이나 신학을 공부하는 것도 사명이고 소명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문자로만 취하면 사망이지만 믿음으로 받으면 생명이 되며, 감사함이 넘친다. 하나님의 사역에 부르심의 비전을 갖고, 각자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모두 행하며 새 사역자가 되기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나단 에드워즈 △존 웨슬리 △윌리엄 케리 △데이비드 리빙스턴 △허드슨테일러」 등의 사역자들을 언급하면서, “ 하 나님은 우리민족을 복음의 제사장나라로 부르셨다. 한국의 경제적 번영과 통일의 비전도 결국 세계복음화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축복을 받기위해 부름 받은 존재가 아니라 세계를 섬기기 위해 부름 받았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 열린 이사장 손정자목사의 사회로 개회된 정기총회에서는 제63대 회장으로 대전한국병원 원목인 홍승철목사가 선출되어, 제62대 회장인 최병우목사(군포 G샘병원)의 뒤를 이어 협회를 이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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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교를 통한 예수의 사랑전파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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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⑩
- 김성욱 구약에는 선교신학이 존재하며, 선교학의 교과서이다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의 결론 구약에도 선교신학이 있는가?라고 질문한다면, 구약성경은 선교학의 교과서이다고 답하겠다. 혼탁한 현대신학의 흐름 속에서 성경적 메시지를 중심으로 선교신학을 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구약성경이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제대로 사용된다면,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경륜과 선교적인 메시지를 통해 더욱 풍성한 선교의 열매를 기대할 수 있다(눅24:44-48). 모세오경을 중심으로 역사서와 시편 그리고 선지서로 이루어진 구약성경은 하나님의 언약과 하나님의 언약백성들에게 주시는 계시의 말씀이다. 구약성경은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제시하면서 또한 성경적인 사역을 보여준다. 구약성경은 온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죄로 인해 사망의 고통에 있는 인류를 구원코자하시는 하나님의 선교적 메시지가 가득 넘쳐 있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을 통해서 모세로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선교명령은 보다 구체적으로 전개됨을 보았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어서 포로기 그리고 포로이후 시대로 이어지면서 메시야를 바라보는 구약시대에 들려졌던, 구약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백성들의 선교 명령은 오늘도 신약 성도들에게 강하게 메아리쳐 들리고 있다. 구약은 하나님의 선교 명령의 역사로서 전개된 이야기 김성욱교수의 선교신학 김성욱교수는 오랜 시간 선교신학을 지도하며, 한국교회가 선교활동에 열심을 내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10%의 성도만 활동하고, 90%는 방관자로 있는 선교 체계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아쉬워했다. 또한 그에게 수학한 석·박사학위 과정의 제자들 역시 이런 부분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지속적인 연구를 요청해 왔다. 그래서 발족한 것이 선교신학을 성경신학 중심으로 보다 깊이 연구하고, 아울러 박사과정 이후의 과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를 시작하게 됐다. 그는 한국교회에 선교의 방향이 사회활동 이전에 성경과 선교의 관계 회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신학교는 학문연구에 제한이 있다. 하지만 연구소는 보다 확대된 관점의 연구와 보다 성경적인 신학을 연구함으로 한국교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그는 한국선교의 방향성에 대해, 한국교회는 유럽의 교회들에 비해 선교사역의 60-70%는 성경 중심적이고 개혁적인 선교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 오늘날 유럽 기독교 선교가 선교신학의 좌경화로 인해 선교활동 뿐 아니라 유럽기독교가 쇠퇴하고 있는 점에 비하면 매우 긍정적인 모습이지만, 점점 신학의 자유화가 진행되는 조짐도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지속적이며 깊이 있는 성경신학적 선교신학이 정립돼야 하며, 단순히 양적, 규모적 성장 외에 선교사의 윤리와 도덕적 책임을 강조하는 성숙한 선교활동이 자리잡아야 한다는 선교신학관을 가지고 있다. 김성욱교수는 이러한 신학철학을 가지고 지난해 11월에 30년간 선교학 교수로 사역하던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에서 은퇴하고, 올해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활동은 30년간의 선교학을 지도하며 만나게 된 제자들과 후학들과 함께 하게된 열매로서, 제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선교에 관한 심화학습의 필요와 보다 확대된 선교학 연구의 요청을 많이 받는 가운데 이 연구소를 시작했다.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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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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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천신학회서 정기학술대회
- 하나님나라, 신앙·구속신학의 열쇠를 제공 한국실천신학회서 정기학술대회 ◇ 한국실천신학회 학술대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행사를 기념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는 일관되게 성경전체의 상호 연관성 강조 한국실천신학회(회장=박은정박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한국 기독교 140주년 실천신학의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제96회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미래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은정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는 선임부회장 김한호목사의 기도와 부회장 김병식목사의 성경복독, 그리고 웨신대 총장 정인찬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마쳤다. 이어 진행된 발표시간에서 「하나님 나라 개념 연구: 선지자적 전통과 예수 가르침의 신학적 통합」이란 주제로 발표한 김신구박사(서울신대)는 “기독교 신학의 핵심 주제인 하나님나라(The Kingdom of God)는 신앙의 본질과 구속사 이해에 중요한 열쇠를 제공한다. 이 개념은 신구약 전체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시대와 문화적 변화 속에서도 일관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에 이 논문은 신구약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개념의 신학적 의미와 속성을 탐구하고 그 일관성을 조명하고자 하는데, 특히 성경적·신학적 통합에 초점을 맞추어 하나님 나라 개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며 발표의 취지를 알렸다. 이어 그는 하나님 나라가 영적 회복과 내외적 변화를 통합한 개념으로 나타나며 ‘이미’ 도래했으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래적 차원을 동시에 내포하는데, 이는 현재와 미래가 상호 연결된 진행형 개념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주권적 개념으로 신약에서는 복음의 보편성과 사회적 샬롬을 강조하는 형태로 확장되었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김박사는 “하나님나라 개념을 구약의 선지자적 전통과 신약의 예수 가르침을 중심으로 성경적·신학적 통합의 방식으로 탐구하였다”며, 5가지 도출의 결론을 정리했다. 정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 나라는 일관되게 등장하는 핵심으로, 신구약 성경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는 주요 주제이다 ▲선지자적 기대의 성취와 예수 가르침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속성은 영적 회복, 내외적 변화의 형태가 상호 결합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하나님 나라의 시간적 흐름은 ‘이미’ 도래한 현존성과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래적 차원을 동시에 내포한다. ▲구약에서 하나님 나라 개념은 이스라엘 민족을 대상으로 한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예언과 예수 사역이 일관성 있는 성경적·신학적 흐름 안에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확장함으로써 이 개념의 복합적 성격을 드러낸다이다. 교회는 종교적 영역에 갇힌 사사화의 위기에 놓여있다 이어 발표한 명재영박사는 「평신도 중심교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21세기는 세속사회(secular society)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던 크리스텐돔(Christendom)시대가 가고 포스트 크리스텐돔의 시대가 되면서, 교회는 종교적 영역에 갇힌 사사화(privatization)의 위기에 마주하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앞으로의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명박사는 “오늘의 교회에는 이 사사화의 극복을 위한 전통적 개념의 선교나 교회론을 넘어서는 새로운 선교 이해나 교회 구조가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응답으로써 ‘평신도 중심의 교회’를 제시하는 것인데, 이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삼위 하나님의 친교안에 있는 ‘한백성의 부름’을 확보함으로써, 그 일치 안에서 발생하는 ‘세움’과 ‘보냄’의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교회를 찾으려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전통교회들은 기독교 세계(christendom)의 이상향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한국 기독교는 전체주의적 기독나라의 이상향에 빠져 자신이 누구인지를 그동안 진지하게 묻지 않아 왔고, 더욱 이 시대성의 호소에는 귀를 기울일 생각조차 하지 못함으로써 자신을 점차 공적 사회로부터 고립되게 시켰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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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천신학회서 정기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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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협서 일본 이단전문가 초청 간담회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이단대책 실행위원회는 지난 13일 이 협의회 세미나실에서 일본 이단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일교를 비롯한 한국교회 이단에 일본활동 현황이 공유됐다. 한국기독이단상담소 실행위원장 진용식목사는 “반사회적인 활동을 하는 이단에 경우 마땅히 정부에서 규제를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런 규제법이 없다”면서, “일본에서 최근에 통일교가 해산됐다. 프랑스와 영국같은 곳에서도 이러한 종교들을 규제하는 법들이 있다. 그러나 한국에는 이러한 법이 없다. 그래서 이번 통일교해산의 내용을 한국교회에 발표하고, 한국교회와 정치인들이 규제법을 추진하기 위해서 일본의 이단전문가들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본복음 그리스도교회 연합 소속인 이이다 가츠노리목사, 일본 예수교단 소속인 고이즈미 하지메목사. 일본성악그리스도교회 요시오카 하지메목사, 일본 그리스도교단 소속 사이토 아츠니목사. 일본 크리스찬 신문 편집장을 역임한 곤도 쇼이치장로 등이 함께했다. 일본예수교단 소속 고이즈미 하지메목사는 “대학생활때의 친구를 따라가서 간 곳이 통일교였다. 그곳에서 문성명을 그리스도라고 믿었고, 그것을 믿게 됐다 가족은 이 일을 걱정했다”면서, “그러다 상담을 통해 통일교에서 배운 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다. 이후 목회자가돼서 이단 대책위원으로 사역하고 있다”고 했다. 일본 복음 그리스도교회 연합 소속인 이이다 가츠노리목사는 “딸이 통일교에 빠지면서 이단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후 전문가를 통해 통일교의 피해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면서, “이단에 대한 문제는 목사와 성도와 모든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일본성약그리스도교회 요시오카 하지메목사는 “다락방에서 성도들을 빼앗아갔다. 3년간 미국에서 공부할 기회가 있었다. 돌아왔을 때 다락방 피해가 있었다. 회복하는데 10년이 걸렸다. 하나님은 교회를 회복시켜주셨다. 세례를 받은 청년이 헌신해서 목사님이 됐다. 지금은 같은 동역자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일본 그리스도교단 소속 사이토 아츠니목사는 “저는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여호와의 증인으로 활동했다. 처음에는 신자로서 활동이 재밌었는데 점점 힘들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래서 여호와의 증인을 그만두고 크리스찬이 됐다. 2006년에 목사가 됐다. 지금 약 20년간 목회활동을 하고 있다. 그 안에서 이단대책 사역을 하고 있다. 제가 사역하는 곳에서는 배뢰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곳에서 사역했다. 상처입은 분들 속에서 사역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단대책 사역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사역하고자 한다”고 했다. 일본 크리스찬 신문 편집장을 역임한 곤다 쇼이치장로는“1980년에 여호와의 증인과 몰몬교에 대한 취재를 했다. 통일교에 빠진 이들을 위한 사역도 하였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서 간담회를 가지고자 한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이토목사는 “아배 신조 전 총리의 사망 이후 통일교가 성도들을 착취해 재산을 축적한 것이 알려졌다”면서, “통일교단체가 해산되는 것은 아니라서 지속적인 종교활동은 할 수 있다. 다만 종교법인이라는 것이 해산되어서 그들의 재산은 일본정부에 귀속된다. 그 동안의 통일교의 활동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통일교로 인한 피해현황에 대해서 사이토목사는 “지난 40년간 약 3만건의 피해사례가 있다. 물질적 피해 1360억엔의 피해가 있다. 이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실제로는 몇 배, 몇 십배에 피해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신자들의 자녀들, 신자들의 인권적인 문제가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의 통일교 양상에 대해 곤도장로는 ”통일교의 문제는 한국과 일본에서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 한국에서는 통일교와 관련된 기업활동이 활발하다. 일본에서는 경제적으로 착취당하는 것이 최대의 문제이다“면서, ”일본은 한국에 대한 속죄를 해야한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일본이 한국을 지배했던 것은 충분히 사죄해야 한다. 그런데 통일교는 이 문제를 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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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협서 일본 이단전문가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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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실천신학회서 정기학술대회
- ◇ 강남비전교회에서 기독교와 인문학의 관계성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 중에 있다. 신학, 추상적이지 않고 현실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 인문학은 복음 전파에 필요한 대화의 시작과 과정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회장=임도균교수)는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비전교회에서 「인문학과 실천신학의 만남Ⅱ」란 주제로 제48회 정기학술대회를 개회하고, 기독교와 인문학의 상관관계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재욱목사(강남비전교회)가 주강사로 「기독교인이 인문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고, 황종석교수(백석대)가 「AI시대 설교자의 역할 변화」를 제목으로, 또 전병철교수(아신대)가 「넥스트 쳐치」를 제목으로 자유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이영호교수(침신대)와 권 구교수(웨신대)등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한재욱목사는 “신학은 인간의 삶과 분리될 수 없다. 신학은 추상적인 교리나 논리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들의 고통, 사랑, 외침,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묻는 것이다”며, “그렇기에 우리의 모든 신학은 ‘인간’과 ‘땅’의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 속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인간의 역사와 삶, 언어와 문화, 고통과 희망에 대한 진지한 경청 속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또한 하늘의 이야기를 ‘땅의 언어’로 풀어내야 한다. 바로 여기서 인문학의 중요성이 드러난다”고 인문학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한목사는 “인문학은 ‘사람과 땅에 대한 이야기’다. 인문학은 인간과 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이러한 점에서 인문학은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대화의 문턱이자 이해의 다리이다”며, “바울이 아레오바고에서 철학자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시인을 인용했던 것처럼, 우리 또한 이 시대의 언어와 문화, 사유의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복음을 더 깊이 있게, 더 공감 있고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은 하늘의 진리를 땅의 언어로 공감있게 표현하신 인문학적 언어 사용의 귀재이셨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단지 하늘에 머물러 있는 절대 타자가 아니라 인간의 역사 속에 발을 디디신 분이시다. 그분은 땅의 언어를 배우셨다”며,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역시 ‘성육신의 삶’, 곧 하나님의 말씀을 이 땅의 언어와 삶으로 번역하는 존재로 살아가야 한다. 땅의 이야기인 인문학은 바로 그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다”고 강의를 마쳤다. 이어진 자유발표에서는 황종석교수는 「AI시대 설교자의 역할 변화」란 제목으로, 21세기 들어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교회와 설교의 실천방식에도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알렸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설교자의 목회 현장에서의 시간 효율성 크게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측면과 반대로 설교의 본질과 설교자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고 문제의식을 전했다. 그는 “AI 기술이 인간의 인지적 오류나 정보 처리의 부족함을 보완해 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진정으로 능력있는 설교는 오히려 연약하고 부족한 설교자를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의존할 때이다”며, “챗 GPT와 같은 AI 기술은 하나님의 뜻을 깊이 탐구하고 성경 말씀을 다각적으로 연구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권위 있게 선포하고 그 진리를 소통하며 적용토록 하는 일은 자리는 오직 성령의 도우 심을 믿는 신실한 설교자에게 고유하게 주어져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후 발표한 전별철교수는 「넥스트 쳐치」란 제목의 강의에서 유명 대기업들의 예를 들어 본질을 잃어 버릴때 교회가 그 영향력도 잃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명회사인 나이키와 스타벅스 등의 대기업이 최근 수익과 지명도가 하락한 이유가 그 회사들이 유지하던 본질을 잃은 것이 원인이라고 전한 전교수는 “교회 역시 본질을 잃을 때 성도를 잃게 된다. 복음과 생명의 가치를 잃고 전통과 구세대적 관점으로 교회를 지킬때, 젊은 세대는 교회를 떠나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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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실천신학회서 정기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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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서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
- 우리들교회는 매주 월요일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사명자집회로 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방향 제시 어려운 개척교회 목회자위한 선교헌금 지원도 우리들교회(담임=김형통목사·사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여러 목회자들을 초청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번째 주에는 사명자집회를 진행한다. 이 집회들을 통해 한국교회의 영적 성숙과 갱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컨퍼런스의 목적에는 개인의 신앙 성장에만 있지 않다. 참석자들이 이 컨퍼런스를 통해 배운 내용을 삶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길 권면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성도 개인뿐 아니라 교회가 영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들교회 김형통목사는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는 한국교회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 개개인의 영적 성숙과 갱신이 이 컨퍼런스가 지향하는 바이다”면서, “참가자들이 이 컨퍼런스를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영적인 회복을 하는 것도 중요한 지점이다. 이러한 사역으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주님의 뜻을 더 깊이 알고 변화가 일어나길 원한다. 그래서 각자의 교회에서 많은 변화를 일으키기 원한다. 변화된 사람만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이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 “특히 매주 세번째 주에 드려지는 사명자집회는 사명자들의 영적인 성숙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목사와 장로, 사모, 전도사, 신학생 등 리더의 자리에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면서, “단순한 집회가 아닌 신앙적인 원리와 리더쉽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집회로 교회의 리더들이 깊은 신앙의 단계로 넘어가고, 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사명자집회에서는 추첨을 통해서 개척교회 목회자 등에게 선교헌금 지급한다. 김목사는 “어렵게 개척교회를 목회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선교헌금을 드리고자 한다. 지금은 소수의 교회만 도울 수 있지만 나중에는 더 많은 교회를 도울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많은 목회자가 이 집회를 통해서 영적인 힘을 얻고, 교회의 부흥을 이끌어가도록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많은 리더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러한 사역을 기획하게 됐다. 이 집회를 통해서 한국교회의 리더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사역자들이 나타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사명자집회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불씨를 일으킬 목회자와 리더들을 배출해내는 집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우주영광교회 조강수목사가 「믿음대로 될지어다」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날 조목사는 「△나는 행복하다 △나는 부요하다 △나는 충만하다 △나는 강건하다 △나는 감사하다」라는 다섯 가지 믿음의 고백을 제시했다. 또한 “백부장과 혈루증여인의 믿음을 가져야 한다. 백부장은 ‘말씀만 하옵소서’라고 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에 놀라셨고, 말씀대로 병이 낫게 됐다. 혈루증여인은 ‘옷자락만 잡아도 낫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행동했다. 믿음은 말과 마음이 일치할 때 역사한다”면서, “‘잘 될거야’를 한 번 말하는 것과 열 번 말하는 것은 다르다. 반복해서 말하다보면 믿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은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겠다’고 하셨다, 우리는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믿음으로 고백하면 현실이 변한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나는 행복하다 △나는 부요하다 △나는 충만하다 △나는 강건하다 △나는 감사하다’라는 다섯 가지 고백을 항상 마음에 품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첫사랑회복선교센터에서 김목사가 대표총재로 있는 하나부흥선교협의회가 연합성회를 진행한다. 이 집회의 중점도 영적 성숙과 갱신에 있다. 대표총재인 김형통목사를 비롯해 총재 정명희목사(대전동신교회), 수석상임총재 김승호목사(임마누엘교회), 대표회장 한임목목사(예수사랑교회), 윤병길목사(오산동산교회), 우용석목사(새빛교회), 배은재목사(밝은빛선교교회)가 강의를 한다. 김목사는 “이 연합성회를 통해서 많은 성도들의 회복이 일어나길 바란다. 성도들의 성령충만하고, 문제가 해결이 되는 그런 성회가 되길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 성회에 함께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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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미션서 미얀마지역 선교사에
- 아시안미션(대표=이상준선교사)은 지난 7일부터 미얀마지진으로 인한 피해지역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들위해 모금한 긴급후원금 8천만여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강진은 5천 명 이상이 사망한, 현대 미얀마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됐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선교사들은 무너진 예배당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힘을 내고 있다. 진앙지 한복판인 네피도와 만달레이에서 오랜 시간 사역했던 선교사들이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선한목자교회(담임=김다위목사)에서 모금한 5천만 원을 비롯해 오케이신경외과의원, 국내 미얀마 이주민 공동체, 개인 후원자에서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교회와 NGO 단체들이 수도인 양곤을 베이스캠프로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진앙지에서 4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 단체는 ‘지진 피해 중심’에 있는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직접 지원하고 있다. 또한 네피도와 만달레이 등 직접 피해 지역에서 생활하는 선교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 단체는 이런 ‘현장 중심형’ 지원으로 단순한 물자 전달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장기적 사역 기반 복구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피해를 함께 겪은 현지 교인들과 선교사 가정이 복음을 붙들고 삶을 재건하는 과정 자체가 실질적 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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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미션서 미얀마지역 선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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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소리, 「담대한 어린이 성경학교」 강습회
- ◇순교자의 소리가 오는 9월 <담대한 어린이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 4월에 진행된 강습회) 북한과 중국 등 국가서 신앙 지키는 어린이 소개 실제 이야기 바탕으로 한 게임으로 교육을 진행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는 오는 9월 20일 대전 사무실에서 <담대한 어린이 성경학교> 북한편 교사강습회를 진행한다. 이 성경학교는 북한과 중국, 나이지리아, 인도, 이집트의 어린이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한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핍박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담대한 어린이와 성경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활동자료들로 그리스도의 한 몸 됨을 실천하게 하는 교육과정이다. 이 단체 대표인 현숙 폴리목사는 “이 교제를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또래인 북한, 중국, 나이지리아, 인도, 이집트의 어린이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을 감수하는지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보며 ‘담대한 어린이’가 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면서, “순교자의 소리가 어린이 교재를 제작한 목적은 다양한 방법들로 어린이들이 핍박받는 어린이들에게 배우고 동시에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지원하도록 격려하는 데 있다”고 했다. <담대한 어린이 성경학교>는 각 나라별로 교사 지침서와 어린이용 교재가 별도로 제작되어 있다. 또한 각 나라에 대해 배울 때마다 그 나라를 여행하는 것처럼 어린이들이 여권을 만들어 출입국 도장도 찍어보고, △날씨 △국기 △간단한 언어 △문화 등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또 핍박국가의 정보 및 핍박받는 어린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게임과 역할극도 있다.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를 사용해 만든 교재인만큼 모든 수익은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의 사역에 사용된다. 폴리목사는 “이번에 나온 <담대한 어린이 성경학교> 교육과정은 앞서 간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뿐 아니라 지금도 계속 자녀들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한다.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인 어린이들은 학교와 친구와 문화 속에서 기독교 신앙에 대한 반감이 점점 증대되고 있는 시대에 성장하고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은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증언한 성도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충성한 성도들의 본보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교사들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칠 뿐 아니라, 각자가 실생활에서 어려운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민감하게 유념하면서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이 단체의 정릉사무실에서 교사강습회가 진행됐다. 5시간 동안 강습회에 참가한 성도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북한 지하교인에 관한 교재에 실린 내용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는 법을 배웠다. 인천에서 사역하는 김모사모는 ”오늘 강습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선교와 죽음에 대해서 교회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지만, 교재를 보며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핍박과 순교의 영성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많이 놀라웠다“면서, ”아이들이 역할극을 너무 좋아하는데, 좋은 교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박모교사는 ”대안학교를 하면서 세상보다 나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세상과 다른 기독교인으로 아이들을 양육해야 한다는 것이 항상 숙제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실제적인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면서, ”함께 온 아이들이 오히려 더 집중해서 듣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했다. 이 아이들이 이 교제를 가지고 다른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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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소리, 「담대한 어린이 성경학교」 강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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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라오스 현지사역자 양성에 주력
- ◇이종현선교사는 라오스의 신학교를 운영하면서 신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 5월 2일 제7회 라오스열방신학교 & 제2회 라오스 벧엘신학교(미국 BCS분교) 졸업식을 잘 마쳤습니다. 졸업식에는 LANTS(라오스열방신학교) 엄대용이사장, 미국 벧엘신학교를 대표하여 황의환박사님, 태국 교수님들과 각 교회 축하객, LEC(라오복음교회) 총회장 및 졸업생 가족들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감동의 졸업식 순간 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이들 7명 졸업생은 3년 150학점을 수업한 후 학기말 시험, 70쪽 논문을 작성, 교수님들의 심사를 통과하여 B. Th(신학사) & B.A in Theology 등 2개의 학위를 받았습니다. 7명의 졸업생들은 각자의 고향: 짬빠삭, 비엔티얀, 후와판, 싸이쏨분, 쌀라완, 짬빠삭, 우돔싸이로 돌아가 기존교회 사역자 혹은 3-5년 내로 교회개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라사모 (라오스를 사랑하는 바로 여러분)들이 있었음에 가능하였기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3년 동안 이들을 위해 기도와 장학금으로 함께 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쁨을 그분들께 돌려 드립니다 오는 17일에는 2019년부터 2024년말까지 태국 농카이 라오스열방신학교 간사로 섬긴 딸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라오스열방신학교에서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졸업여행을 갑니다. 2016년부터 23년까지 매 2년마다 한국교회로의 졸업여행을 실시해 왔고, 이번에 다섯번째 7,8기생 총 12명과 함께 졸업여행을 아래의 일정으로 합니다. 신학생들이 선교파송국을 방문하여 선교 비전, 한국교회의 목회와 선교에 대한 헌신과 열정, 열정적인 신앙생활을 보고 체험하여 장래 신학생들이 교회개척시 적용하게 하고자 합니다. 특히 한국의 대형교회, 중형교회, 농촌교회 등 교회의 여러 모습들을 보고 목회자의 삶과 각 상황에 따른 교회개척에 대한 비젼함양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방문 순서는 방콕-인천공항-서울 이태원교회-하남새능교회-목포 서로사랑교회-한전나주본사-법성 새생명교회-영광원자력신우회-광주 송정소망교회-광주 라오스선교회-광주 월광교회-영동 순복음교회-청주 복대교회-대전 문창교회-인천공항-라오스 입니다 혹 가까운 지역을 갈 때 얼굴을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숙박하는 곳에서 뵈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LoveLaos(라사모) 위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라오스 이종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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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라오스 현지사역자 양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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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랩 미니스트리서 선교사 리트릿 진행
- ◇호랩 미니스트리는 「선교사 탈진 관리」란 주제로 선교사 리트릿을 진행한다 개인과 단체로 진행되는 디브리핑통해 아픔을 고백 찬양공연과 선교사의 탈진 관리위한 강연의 시간도 호렙 미니스트리(대표=김정용목사)가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선교사 탈진 관리」란 주제로 선교사 리트릿을 가평우리마을에서 진행한다. 이 단체는 이번 리트릿으로 안식과 치유가 필요한 선교사의 멤버케어에 주력한다. 특히 이번 리트릿에서는 선교사의 탈진 관리를 위한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리트릿에서는 W.E.C 순회선교사인 김상수목사, 김윤하목사(참빛교회 원로), GMS 명예선교사인 이춘복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측 총회장인 이현상목사(주영광교회)가 주강사를 맡는다. 또한 임상심리학 박사인 조나단강박사,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최은영교수, 브릿지 심리연구소 전문 상담가 백은영선교사, 강혜정교수, 웰케어클리닉 김경철 대표원장 등이 특강을 맡는다. 루하워십밴드와 홍진호목사, 송정미교수, 듀오 올림의 공연과 찬양인도 시간도 있다. 이 단체 대표 김정용목사(온새로교회)는 “이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은 함께 단체를 설립한 선교사님께서 멤버케어를 통해 치유를 얻게 됐고 이를 통해서 멤버케어의 중요성을 보았기 때문이다. 특히 선교지로 돌아와서 힘들어하는 동료선교사들의 모습을 보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면서, “함께 사역하는 두 분의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있지 못하다보니 내가 대표를 맡게 됐다. 이 사역을 하면서 우리교회가 섬기는 선교사님들에 대한 마음도 새로워졌다”고 했다. 선교사리트릿에 핵심은 디브리핑이다. 디브리핑은 선교지에서 겪은 아픔을 고백하고 치유하는 과정이다. 많은 수의 선교사가 참여하는 모임이 드물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가 자발적으로 이 사역을 섬기고 있다. 디브리핑은 단체와 개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단체 디브리핑은 조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안에는 디브리핑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이 시간에는 돌아가면서 함께 나눔을 하며, 박수로 격려하기도 한다. 개인 디브리핑은 개인신청 혹은 단체 디브리핑 시 필요가 보이는 선교사가 대상이다. 이 시간에서 선교사들은 후원교회에 나누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다. 특히 조별나눔 시간에는 같은 선교단체나 지역의 선교사들은 묶지 않는다. 이는 지역이나 단체가 겹치면 솔직하게 나눌 수 없기 때문이다. 김목사는 “선교지의 삶은 외롭고 험한 길의 연속일 것이다. 기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사랑은 때때로 거절당하며, 기다림은 길고 열매는 더디기만 한다. 그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어 길 위에 선 선교사님들을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귀히 여기신다”면서, “이제 잠시 숨을 고르며, 지친 마음과 몸을 돌아볼 때이다. 쉼을 주시리라 약속하신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거룩한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게 하셨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오시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 리트릿의 주제는 「선교사의 탈진 관리」이다. 많은 선교사님이 사역하다가 탈진을 겪는다. 그런데 탈진을 해소할 수 있는 그런 기회와 환경은 잘 주어지지 않는다”면서, “이번 리트릿을 통해서 왜 탈진이 일어나는지 탈진은 어떤 것인지 등을 다룰 것이다”고 말했다. 캠프기간 중에는 선교사자녀들을 위한 캠프도 함께 열린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선교사자녀들을 섬길 예정이다. 특히 선교사자녀들을 위한 디브리핑의 시간도 가진다. 한편 이 단체는 「△선교사의 사역과 복지를 위해 필요한 물자를 선교지에 공급한다 △선교사의 힐링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만들고 전문 디브리핑 팀을 구성해 선교사와 가족에게 쉼과 회복을 제공한다 △선교사 리트릿을 통해 선교사 멤버케어의 중요성을 알리고, 멤버케어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려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이번 리트릿에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MCC,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가평우리마을, GEM mission, 웰케어클리닉, 강혜정 클리닉, 브릿지심리연구소가 함께 협력한다. 또 안양일심교회, 창원선한열매교회, 남현교회, 주영광교회, 김제영광교회, 온새로교회, 선교중앙교회, 일심비전교회, 정동교회, 참빛교회, 좋은시민교회, 푸른초장교회, 하늘장로교회, 함께하는예안교회, 엘림선교회, 디아스포라선교회, 티마소프트, KCIS선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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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랩 미니스트리서 선교사 리트릿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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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 메시지 전달
-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을 섬기는 작은 성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으며, 신앙과 일상, 예술과 공간이 만나는 은혜로운 초대의 장으로 꾸며졌다. 말씀을 중심으로 한 청현재이 작가의 ‘말씀그라피’ 작품들과, 김정열교수의 감각적인 신앙 디자인 작업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가정의 의미와 사명을 새롭게 조명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작가 청현재이는 약 30년간 말씀 묵상과 캘리그라피를 결합한 신앙 문화 콘텐츠를 통해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해 왔다. 현재 청현재이 말씀그라피 선교회 회장으로 섬기며, 나눔, 전시, 선교지 사역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또한 2025년부터는 총신대학교 호크마교양교육원에서 ‘말씀그라피’ 강의를 맡아, 말씀 중심의 캘리그라피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 말씀그라피 사역자 양성도 하고 있다. 말씀이 일상과 예술, 선교의 중심이 되는 문화를 세우기 위해, 오늘도 ‘복음의 붓끝’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열교수는 총신대학교 호크마교양교육원 교수이자, 디자인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시각화하는 기독교 예술 교육자로 오랜 시간 복음과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며, 신앙적 가치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시각디자인 작업과 콘텐츠 연구를 꾸준히 이어왔다. 다수의 기독교 디자인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복음과 문화를 연결하는 선교적 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지 보는 전시가 아니라, 관람자들의 삶의 자리에서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은혜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획되었다”면서, “전시 제목처럼, 오늘도 각 가정이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집으로 세워져 이 시대를 밝히는 복음의 등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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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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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존재만으로 특별한 다문화교회
- 이주민을 ‘위한’ 교회가 아닌 ‘함께’하는 교회 추구 2024년 통계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인구가 250만명(전체 인구 대비 5%)을 넘어서면서,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초 ‘다인종, 다문화 국가’가 되었다. 이제 이주민들은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주민이 없는 우리의 교육현장, 산업현장, 그리고 교회의 모습은 더 이상 상상할 수 없다. 신치헌목사(사진)가 쓴 이 책 <존재만으로 특별한 다문화교회>는 이러한 고민에서 나온 다문화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한국 교회의 이주민 선교 첫 30년이 지나고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게 된 지금 저자는 그동안 한국과 미국에서 다양한 이주민 선교와 도시 선교를 경험했다. 그리고 이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성경적으로 상황화된 새로운 교회의 모델을 고민해 왔다. 이에 이주민을 ‘위한’ 선교나 이주민에 ‘의한’ 선교의 모델이 아닌, 이주민과 ‘함께하는’ 선교의 모델을 추구하는 교회가 필요하다는 확신에 이르렀다. 그 확신의 결과로, 드디어 2019년 1월, 울산의 중심인 중구 중앙동 중앙길 91(구원)번지에 다문화 교회인 시티센터교회를 시작했다. 이 책은 한 교회의 영어 예배부였던 작은 부서가 하나의 교회로 세워지기까지의 과정과 개척 후의 여정을, 스무 살 때부터 이주민들의 외로움과 아픔에 동참하며, 몸으로 마음으로 눈물로 땀으로 그들과 함께해 왔던 한 젊은 목사의 시선으로, 동시에 ‘도시 선교와 이주민 선교 사역’의 전략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탁월한 사역 보고서이다. 다문화사회의 패러다임과 교회구조 변화를 제시 저자인 신목사는 2005년에 이주민 선교의 부르심을 받고 김해의 한 공장에 들어가 이주 근로자들과 근무했다. 20대 초반 때 모교회에서 이주민 사역을 개척했고, 국내외의 여러 선교 현장에서 다양한 이주민들을 만났다. 이후 울산교회 영어 예배부 담당 교역자로 사역하다가, 이주민 선교를 더 깊고 넓게 이해하기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보스턴 시내 중심가에 있는 Park Street Church를 다니면서 유학생 선교와 난민 선교에 참여했으며, 팀 켈러의 저서와 설교를 읽고 들으면서 ‘다문화 교회 개척을 통한 도시 선교’에 관한 신학적 비전을 세워 나갔다. 신목사는 귀국한 뒤에 이주민 성도들과 함께 울산교회의 파송을 받아 울산의 시내 중심가에 시티센터교회(www.ccculsan.org)를 개척했다. 또한 도시선교를 위한 다문화 교회들의 네트워크인 액츠 일레븐(Acts11)의 대표를 맡아 국내에 건강한 다문화 교회들을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스스로를 ‘영적 이주민’으로 인식하며 이 땅의 이주민들과 친구가 되어 그들과 함께 도시와 열방에 복음 전하는 것을 기쁨이자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이레서원 펴냄/ 137X210 272쪽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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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존재만으로 특별한 다문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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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뮤지컬 정기구독 관람서비스 전개
- 광야아트센터(대표=김관영목사)는 지난 15일 2025년을 맞아 새로운 공연구독 프로그램 「3만명, 관극가족」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신앙, 문화가 함께하는 새로운 관극 생태계를 만들며, 활성화 할 예정이다. 「3만명, 관극가족」은 2025년 한 해 동안 광야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4편의 기독교 창작 뮤지컬을 정기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연간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3만 명의 관객과 함께 기독교 문화 생태계를 세워간다’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뮤지컬을 통한 복음 전파와 기독문화 공동체 형성이라는 광야아트센터의 비전을 반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콘텐츠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독교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전략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신앙과 삶을 잇는 복음 문화 여정에 함께할 모든 이들을 환영하는 의미를 지닌다. 연간 구독료는 10만 원이고, 2025년 정규 기독 뮤지컬 4편 △「루카스」 (~5월 17일) △가족뮤지컬 「오병이어」(~5월 10일, 매주 토요일 낮 공연) △「요한계시록」 창작 10주년 기념 공연 (6월~8월 예정) △「저항: 위그노 이야기」(10월 1일~)을 관람할 수 있다. 작품당 1회 관람 가능하다. 광야아트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발성 공연 예매 방식에서 벗어나, 구독형 문화소비 방식을 도입한 공연계 최초의 시도라고 할 수 있다”면서, “광야아트센터에서 올라가는 작품들은 복음적 메시지와 높은 예술성을 겸비한 창작 뮤지컬로, 기존 관객뿐 아니라 새로운 관객층의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광야아트센터는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은 최근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고, 그 선두에서 매 시즌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티켓정기권이 아니라, 문화선교에 동참하는 신앙공동체로서의 새로운 모델로서, 공연을 통해 관객이 믿음을 나누고, 하나님나라 확장의 사명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모든 사람이 보게 될 말씀의 영광(사 40:5)’을 사명으로 받은 문화예술 선교단체이다. 기독교뮤지컬을 상설 공연하는 광야아트센터, 다음 세대 나실인을 세우는 뮤지컬 전문 대안학교 광야뮤지컬캠프, 한국교회 문화사역자(교역자)를 양성하는 총신광야 뮤지컬 아카데미, 한국교회 쉼터 사역인 ‘카페 물러남’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아울러 사단법인 문화감각을 통해 비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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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뮤지컬 정기구독 관람서비스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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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목사의「헤리티지」
- 부모로서 자녀에게 ‘신앙전수’는 영적인 사역 나눔교회 조영민목사의 〈헤리티지〉는 “신앙 이어달리기” 시리즈의 첫 책으로, 부모와 이전 세대가 물질적 유산이 아닌, 믿음의 영적 유산을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 잘 물려주기를 돕고자 기획되었다. 저자는 믿음의 선조가 자기의 삶과 실천을 통해 하나님을 증언했듯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또한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할 책임이 있음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집필했다. 자녀가 사춘기가 되어도, 청년이 되어도, 혹시 결혼한 상태여도 부모로서 자녀에게 신앙 전수하는 일은 평생에 걸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영적 사역임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의 기획은 의도적이지 않았다. 코로나가 한참이었을 때, 교회에서 진행하던 신앙교육이 한계에 부딪히자,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일이 교회의 사명이며, 중요한 일이지만, 본질적인 신앙전수의 주체는 교회와 교육부서가 아니라 부모임을 일깨워 준다. 그래서 신앙을 가진 부모와 이전 세대가 신앙 전수의 사명을 깨닫고 더 나아가 신앙 교육의 ‘주체’가 되어 줄 것을 권면했었다. 그 과정에서 연속으로 전했던 설교들이 이 책의 주요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어떤 이론이나 과정을 설명하지 않는다. 정말 모든 부모와 이전 세대가 그렇게 살아 낼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로 작성한 실제적인 지침으로 만든 책이다. 「너는 신앙을 전수하라」는 주제와 전제로 만든 아주 실천적인 실용서다. 또 이 책의 1부에는 이전 세대라면 누구도 예외 없이 믿음 전수의 사명이 주어졌음을 “결단”하도록 돕는 내용이 담겨 있다. 2부에는 결단 후,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실제적으로 믿음 전수의 삶을 살아 낼 수 있도록, “실천”을 이끄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으로 세상 속에서 더욱 힘겨운 영적 싸움을 해 나가게 될 우리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는 반드시 성경적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과 영적 싸움에서 이길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불러 주신 이유는, 부모와 어른으로서 소중한 어린 자녀와 다음 세대를 주님에게로 이끌기 위함이다. 우리에게 신앙 전수의 사명이 있음을 결단하고, 그 결단으로 신앙 전수의 삶을 살아 내는 데 이 책은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이 책에는 각 장이 끝나는 부분에 나눔 질문이 수록되어 있다. 〈마음을 여는 질문〉, 〈본문 이해를 돕는 질문〉, 〈삶에 적용하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임의 인원수와 상황에 맞추어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질문이다. 혼자 책을 읽는 독자들도 질문에 답해 보면서 다음세대 신앙전수를 위해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조용히 생각하며 정리하는 데 활용하기를 바란다. 또한, ‘다음세대 신앙전수’라는 주제에 맞게, 부부가 같이 책을 읽고 이 질문을 토대로 대화의 장을 열어 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신앙을 물려주기 위한 방식을 함께 고민하는 데 이 나눔 질문이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죠이북스 펴냄/129×189 240쪽/값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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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목사의「헤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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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회를 새롭게 한 사역을 되돌아 본다 25일, 기독교가정생활협 70주년 감사예배
-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는 오는 25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가정사역과 함께 해 온 70년, 가정을 새롭게! 교회를 새롭게!」란 주제로 창립 70주년 기념감사예배 및 제 70회 가정주일 연합예배를 진행한다. 이번 예배는 제70회 가정주일 연합예배 및 가정평화상 시상식과 병합하여 함께 드리고, 입례예전, 말씀예전, 성만찬 예전, 선포예전, 파송예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예배 후에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전임회장인 신경하감독, 남기탁목사, 전용철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회원교단에 감사패도 전달한다. 2025년 가정평화상은 「생활신앙으로 예배의 영성을 회복하는 믿음의 가정」이란 주제에 따라 예배가 삶이고, 삶이 곧 예배인 실천적인 삶을 살아가는 가정이나 공동체 중에서 선정된 후보에게 시상한다. 또한 그동안 가정평화상을 수상했던 가정, 교회, 기관을 초대해 함께 예배드리며, 가정사역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한다. 이 협회 관계자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7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해야 하고,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에 대해 지혜를 모을 때이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은 동협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독교회관 1층 에이레네에서는 동협회 70년의 역사를 사진으로 담은 역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총회, 출판, 사업 사진 외 전임회장, 총무, 가정평화상 수상자들의 인물사진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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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회를 새롭게 한 사역을 되돌아 본다 25일, 기독교가정생활협 70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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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초청 '저출생 대책위한 교회돌봄 관련 법령개정 설명회'
- 기술적·행정적 대처 방안과 적용방법 공유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장로)와 (사)행복한출생 든든한 미래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초청 저출생 대책위한 교회돌봄 관련 법령개정에 따른 설명회」를 지난 1일 CTS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돌봄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술적·행정적 문제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인력을 채우기 위한 체제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총무 이승준목사의 진행으로 「종교시설 내 돌봄시설 운영의 필요성과 사회적 역할」이란 제목의 심하보목사(서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돌봄시설 운영시 교회가 직면할 과제와 해결 방안」이란 제목의 심상효목사(대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지역교회의 돌봄시설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의 남기곤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가 발제를 맡아 발표했다. 심하보목사는 “기존에는 교회시설 내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으나, 최근 법령개정을 통해 종교시설에서도 아동·노인·장애인을 돌보는 것이 가능해졌다”면서, “이번 법 개정을 통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상효목사는 정부지원을 받게되면 종교교육이나 기도의 제한 등 제약이 따르게 되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근대건물 보존 △시설 건축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행정절차의 간소화와 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교회가 본연의 사명을 수행하면서도 행정부담에서 벗어나 효과적으로 돌봄사역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남기곤목사는 “이번 건축법 시행규칙 개정이 단순한 제도변경을 넘어, 교회가 아이들을 비롯한 돌봄사역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회이다”면서, “돌봄공간이 단순 보육을 넘어 부모·이웃 간 연대와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남목사는 교회 내 돌봄사업이 현재 기술과 행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지적하며, △교회 간 공동인력 운영체제 △자격취득 지원 및 내부 양성프로그램 △사명기반 전문인력 매칭시스템 △전환형 위탁전문가 파견제도를 제안했다. 지역 교계지도자들과 함께 협력방안 논의 이후 (사)행복한미래 정명기 사무총장이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현황에 따른 시행규칙 적용과 실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법령 개정을 계기로 종교시설의 노유자시설 활용에 전국 지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져 인구위기 극복에 나서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감경철회장은 “오늘 설명회에 모인 전국 기독교총연합회의 임원분들은 한국교회의 현장에서 저출생 극복 운동을 이끌 실제적 리더이다”며, “전국 종교시설의 노유자 돌봄 시설 활용은 대한민국의 인구 위기 극복을 이끌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회장은 “최근 정치, 경제, 안보 등 혼란속에서도 교회가 중심을 잃지 않고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오늘 모인 전국의 기독교 지도자들께서 함께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저출생 대책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설명회는 1부 CTS 강경원전무의 사회 아래 전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준영목사의 시작기도, CTS 이 철 공동대표이사의 환영사, 17개 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 총회장 오범열목사와 17개 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 총회장 김종우목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개정 법령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영상보고 후 감경철회장의 대회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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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초청 '저출생 대책위한 교회돌봄 관련 법령개정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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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일생을 소개하고 예수와 관계된 인물을 조명, 사순절 기념 뮤지컬 「히스 스토리」 공연
- 뮤지컬 문화사역팀 CMP(대표=최광균)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동교회(담임=정정용목사)에서 뮤지컬 「히스 스토리(HIS-STORY)」를 공연한다. 이를 통해 고난주간을 기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이 뮤지컬은 예수의 일생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예수와 구체적으로 관계를 맺었던 인물들인 동방박사, 랍비, 세례요한, 마귀, 헤롯왕, 바라바가 등장해 그들이 보고 느낀 예수를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광균대표는 “이번 공연은 대동교회의 공간후원으로 무료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면서, “이 프로젝트를 하는 목적은 문화사역을 좀 더 많은 성도들과 나누려는 것이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2007년부터 뮤지컬 문화사역을 해오고 있으며, 2023년부터 해마나 사순절 기념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학원선교와 군선교를 위한 전문 뮤지컬 공연팀으로 2인극 가족뮤지컬 「예수 그리스도」, 여성 모노뮤지컬 「마리이야기」, 「리턴」, 「패스」, 「바라바」, 「생일파티」, 「인터뷰」 등의 작품을 통해 학교채플사역, 군사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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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일생을 소개하고 예수와 관계된 인물을 조명, 사순절 기념 뮤지컬 「히스 스토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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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역자로 기독교문화 확산을 다짐, 광야미니스트리서「광야 뮤지컬캠프」 개강수련회
- 광야아트미니스트리(대표=김관영)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선한목자교회(담임=김다위목사)에서 「십자가와 복된 사람」을 주제로 광야뮤지컬캠프 개강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신앙과 경건훈련을 쌓고 뮤지컬을 위한 연기, 노래, 대본작성, 조명, 분장, 악기, 음향, 기획 등을 다방면으로 배워 전문 문화사역자로 성장토록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8번의 예배를 통해 십자가 복음을 듣고 복음으로,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을 갖는다. 말씀을 절대적인 가치와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자녀를 가르치고자 하는 학부모와 자신에게 주신 예술적 재능이 하나님께만 드려지길 원하는 학생들은 다음세대 기독문화 확산의 주역이 되기로 다짐했다. 특별히 마지막 날에는 뮤지컬 <요한계시록>의 에베소, 두아디라, 라오디게아 교회를 학생들이 재해석하여 학생들의 고백을 담아 공연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 캠프는 문화행동 아트리(광야의 전신) 선교사 자녀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노잉 갓 스쿨 (Knowing God School)’이 이어져 온 것이다. 광야의 대표인 김관영목사는 “특별히 학교 이름에 쓰인 C.A.M.P(Cross Art Missionary Program 약자)는, 십자가 복음을 특별히 뮤지컬이라는 그릇에 담아 사람들에게 전하는 프로그램이자 그리스도의 군사를 길러내고자 하는 학교의 사명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야뮤지컬캠프는 광야에 주신 비전인 「모든 사람이 보게 될 말씀의 영광」을 동일하게 약속의 말씀으로 받아 이 땅의 다음 세대로 복음이 이어지게 하기 위해 세워진 학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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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역자로 기독교문화 확산을 다짐, 광야미니스트리서「광야 뮤지컬캠프」 개강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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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사역자 세움 프로젝트 오디션 'CCM STAR(씨씨엠스타) 시즌9'
- 찬양사역자 세움 프로젝트 오디션 대회인 씨씨엠스타(CCMSTAR)는 지난 7일 킹스채플교회에서 2025년 시즌 9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종택목사, 김인식목사, 유은성전도사, 강중현교수(백석예대), 장한이사역자가 참석해 대회를 소개했다. 이 대회는 2013년 시즌 1 시작으로 현재까지 시즌8(2023)까지 진행되었고, 2025년이 시즌 아홉 번째이다. 2년에 한 번 격년으로 진행되고, 올해 2025년 시즌 9는 오는 4월 6일까지 접수를 받고 4월~5월 지역 예선과 6월 본선대회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씨씨엠스타 황한규대표는 “이 대회는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찬양사역자 세움 프로젝트이다”면서, “찬양사역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열린 기회의 장이며 도전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찬양사역에 초점을 두고 있어서 수상으로 멈추지 않고 잘 세워나가는데 방향을 두고 사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회 수상자에게 △싱글 앨범제작 △멘토링 △워십콘서트 △공연 등 기성사역자와 신인사역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찬양과 예배를 통해 계속 세워가도록 할 것을 밝혔다. 지역 예선은 △호남, 광주 지역·광주 성광교회 (4.19/토) △경상, 대구 지역·대구 청산교회 (4.26/토) △서울, 경기 지역·서울 한국중앙교회 (5.3/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은 6월 28일 정릉 벧엘교회에서 열린다. 본선 전날인 6월 27일에는 본선 진출팀과 심사위원과 1~8회 수상자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예배하며 멘토링캠프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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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사역자 세움 프로젝트 오디션 'CCM STAR(씨씨엠스타) 시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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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 YDP하나교회, 대학로서 연극 「리턴」 공연
- 자신의 실제 삶을 모티브로 극화, 공감과 위로를 주고 평범한 일상에 온 비극에서 하나님 만나는 과정 그려 YDP하나교회(담임=김성한전도사)는 오는 4월 9일부터 1년간 2024년 대학로에 기독교 성극의 돌풍을 일으킨 연극 「리턴」 장기공연을 진행한다. 이 시대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 속에 삶의 진정한 가치와 보물과 같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과거를 살아온 부모세대와 미래를 살아갈 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성용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의 암소식과 강제철거란 문제를 맞닥뜨린다. 그로 인해 한번도 그려 본적 없는 소용들이 같은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그 속에 빨려들어가는 강력하고 거부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힘이자, 인생 최악의 순간을 가장 축복된 길로 반전시키시는 한 인생을 향한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와 계획을 보여준다. 연극 「리턴」의 이야기는 현 YDP하나교회 담임목회를 하고있는 김성한전도사의 실제 20대 청년시절 삶을 모티브를 극화한 작품으로 직접 제작과 극본을 쓴 점이 특징이다. 연극의 제작자이자 극중 주인공 ‘성용’ 역할의 당사자인 김전도사는 “지난해 연극 ‘리턴’을 통해 대학로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기독교 성극을 올리면서 관객들의 발걸음을 다시 기독교 성극으로 되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현재 대한민국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에 대해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가족에 대한 소중함, 용서, 사랑 등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어떤 것 보다 더 중요한 가치에 대해 다시금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작품을 보고 나간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마음의 여운을 전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또 김전도사는 “리턴의 작품이 과거를 살아온 부모세대들이 미래를 살아갈 MZ세대들에게 전하는 소망과 사랑의 편지이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지난 3일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해,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우를 선정하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리턴」 출범식과 극단 창단식을 진행해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독교 성극을 시대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작년 「리턴」 공연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기독교 성극의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고 흥행과 작품성 모두 성공함으로 기독교 성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대학로 연극계에 불러 일으켰다. 지난 공연에서는 전회공연 매진과 인터파크 관람평 10점 만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연극 ‘리턴’은 올해 4월 9일 대학로 올래홀에서 매주 수요일 2회(오후 4시, 7시30분)1년간 공연에 돌입해 2024 돌풍을 올해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며 대학로 연극계의 전반적인 침체기에 ‘리턴’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지 연극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YDP하나교회는 연극 외에도 웹툰,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해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다음세대에게 접촉하여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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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 YDP하나교회, 대학로서 연극 「리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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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반석교회, 성덕동주민센터에 헌금모아 소외계층위해1천만원 기부
-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릉반석교회(담임=이재은목사)는 지난달 29일 성덕동주민센터(동장=김정경)를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난방용 주유권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정기탁금 100만원 등 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반석교회 신도 일동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성덕동 소외계층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재은목사는 “올해 표어인 ‘온 맘 다하여 하나님 사랑, 온 몸 다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맥추감사 헌금을 어려운 교회와 지역을 위해 흘려보내기를 했다”면서, “다가올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이번 기탁금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난방쿠폰을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다니며 잘 보살피고,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반석교회는 성덕동 주민자치센터와 일촌맺기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일들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동교회는 1월부터 독거어르신 반찬봉사사역도 하고 있다. 여선교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당일 만들어 바로 배달을 하고 있다. 이 일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추천받은 가정들과 이웃에서 도움을 요청한 노인에게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반석교회는 1976년에 지어져 현재 제 7대 담임으로 부임한 이재은목사가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달려나가는 교회로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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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반석교회, 성덕동주민센터에 헌금모아 소외계층위해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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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
-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이사장=김지철목사)과 아드폰테스, 그리고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는 지난달 31일 연동교회에서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를 가졌다. 첫 번째로 김진양부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배재대 손의성교수(기독교사회복지학)가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김만준목사(덕수교회)가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제를 했다. 고령교인은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 참여를 희망 김진양부대표는 “이번 조사는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에 집중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부대표는 “70세 이하 시니어 교인 3명 중 1명도 은퇴 후 계속 사역을 원했다”면서, “고령교인들은 교회에서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에 참여를 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니어 교인들을 교회에서 프로그램과 소그룹을 만들어주길 원했다”면서, “시니어들의 은퇴 후 여유로워진 시간을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통해 신앙이 성장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출석교회 목회자’ 고령 교인의 절반 이상(54.6%)이 신앙생활에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출석교회 목회자’를 꼽았고, 신앙성장에 가장 도움을 받는 것으로 ‘출석교회 예배/목사님 설교’를 꼽은 이들은 10명 중 7명이었다”고 밝혔다. “고령 교인에게는 출석교회 목회자의 관심과 사랑이 요구되는 것이다”면서, “즉, 이들을 향한 목회자의 관심과 고령친화적 교회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시니어 프로그램과 모임으로 신앙성장 추구 손의성교수는 시니어 교인의 특성으로 “△젊어지고 있다 △활동적이다 △헌신적이다”를 꼽으면서, “교회가 고령친화교회를 준비한다면, 봉사 및 사역 참여에 대한 높은 욕구를 가진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임파워링하는 플랫폼으로서 사역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손교수는 “고령자가 세대집단 중 다수집단을 차지하는 시대이기에 목회사역 전반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영역을 확장해야한다” 면서, “과거 시니어 사역이 개인차원의 접근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지원하는 삶의 환경자체가 고령친화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친화교회을 추진된다면 개교회차원에서 가능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연대화 협력을 통해 각 교회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협력네크워크가 구성이되면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목회사역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확장을 김만준목사는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덕수교회의 노인 목회사례를 들었다. 김목사는 △노년부 △덕수 만나학교 △늘푸른복지문화대학 △한국노인샬롬복지원 △덕수 데이케어센터의 사례를 설명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하는 맞춤형 노인목회 사역들을 제시했다. 김목사는 “노인목회를 단순한 복음 전도의 수단으로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인 빈곤하고 소외된 노인들을 돌보고 구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본질적인 사역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노년세대의 맞춤형 모델이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산 된다면, 이는 단순히 교회 내부의 변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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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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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서 '이주민을 환대하는 교회' 좋은 사회포럼
- 기독교윤리실천운동(대표=조주희)은 지난 8일 「이주민을 환대하는 교회」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주민을 단순한 선교 대상으로 여기는 것을 넘어,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이주민을 환대하고 공존하는 성숙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서 홍천행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주민과 더불어사는 교회」란 제목으로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 박흥순소장이 발제를 했다. 박소장은 “다문화선교와 목회를 한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목적과 기대가 아니라 현장 목소리에 응답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할 환대이다”면서 “이주민을 위한이 사역이 아닌 이주민과 함께하는 사역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권주은목사(구미국제교회)는 「지역교회에서 이주민 환대하기」란 제목으로 사례를 발표했다. 권목사는 구미국제교회를 시작하게된 계기와 사역을 하며 있었던 일에 대해 설명했다. 사역을 하며 “이주민으로 살아가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다. 제일 큰 것은 외로움과 위험한 노동 현장과 취약한 일상이다”고 말했다. 또 권목사는 “특히 사고와 같은 긴급한 일에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조치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는 친구들을 보았다”면서, “이제 한국교회는 이주민을 환대하는 새로운 길을 열아가야 한다. 강도보다는 빈도로 일상의 작은 만남이라도 지속적으로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루비니 유학생(영남대)은 「따뜻한 환대로 변화된 삶」이란 제목으로 이주민 당사자의 관점에서 이주민 환대사례를 발표했다. 루비니양은 “외국인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친구와 선생님이다”면서, “가장 힘들 때, 교회의 환대 덕분에 삶이 바뀌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 관계자는 “낯선 사람을 환대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은 오늘날 급증하는 이주민들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며, “이번 포럼이 한국 교회가 이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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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서 '이주민을 환대하는 교회' 좋은 사회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