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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세계복음화협서 국민대상 4명 시상식
      ◇세계복음화협의회는 서울한영대학교에서 제25차 국민대상을 진행했다.   건강한 교회 세우는 운동과 후학양성 사역공로 인정 미자립교회위한 부흥회와 산불피해의 교회섬김도          세계복음화협의회(대표총재=피종진목사)는 지난 12일 서울한영대학교에서 제25차 국민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목회자상에 과천소망교회 장현승목사를 비롯해,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국교회의 질적 성장과 교회부흥에 헌신한 목회자와 성도를 격려했다.    장현승목사 외에도 자랑스러운 부흥사상에는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직전회장 이승현목사(한샘교회). 자랑스러운 교육자상에는 대신대학교 최대해총장. 자랑스러운 기업인상에는 교회전문 건축설계회사 규빗 대표 윤승지장로가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대표회장 임다윗목사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대표총재 피종진목사가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되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실무총재 고영기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상임총재 한영훈목사의 환영사와 수석총재 오범열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장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과 한국교회총연합, 경기도기독교총연합 등 여러 연합단체에서 섬김과 봉사사역을 했다. 또한 삶이 예배가 되며 말씀으로 한 사람, 한 가정을 고치고 살리며 세우는 생명살림 사역과 예수의 성품을 닮아 서로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로서 과천소망교회를 세워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는 에즈덤 행복 말씀밥상으로 오백여 가정을 세웠다.    장목사는 사회복지법인 큰소망을 설립해 지역사회의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사역을 통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장목사는 건강한 교회와 소그룹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NCD 거점 뿌리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과천시기독교연합회 회장과 과천지킴연대 공동회장으로 신천지 및 이단과 앞장서서 싸우고 있다.    이목사는 20여년 동안 약 1천회 이상의 부흥회를 인도했으며, 미자립교회를 위한 자비량부흥회도 인도했다.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지난 20년간 중국 로고스신학교 신학생과 목회자교육 및 부흥회를 했으며, 15년간 일본동경신학교에서 목회자교육 및 부흥회를 진행했다. 지난 10년 동안 몽골신학교에서도 목회자교육과 부흥회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케냐·콩고·브론디 목회자 및 선교사 재교육 및 부흥회 개최 △남미현지 목회자 세미나 및 부흥회 인도 △한기부 오사카지회 목회자 및 부흥회인도 등의 사역을 했다. 그리고 올해 한반도 통일공헌대상 종교분야에서 상을 수상했다.    이목사는 현재 한샘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GOODTV 부흥선교협의회 대표회장, 세계한국인 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부흥사회 운영회장 등을 맡고 있다.    최총장은 한국복음주의총장협의회 회장과 대한총장조찬기도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최총장은 중소규모사립대학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규모대학지원 TF팀 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및 중소규모 대학의 교육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정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총장은 지난 2023년 한국신학회에서 야립대상을 수상했다. 2024년에는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장과 도전한국인본부 참스승상을 받았다.        윤장로는 교회건축 분야에서 지난 30년간 종사하며, 교회건축 문화대상을 비롯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교회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교회건축 문화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지금까지 164개 교회의 건축를 설계·감리·시공했다. 최근에는 경북지역의 산불로 피해입은 교회들을 설계비 무료로 섬겼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12-15
  • 제주거룩한 방파제, 평화인권헌장 폐기 촉구
    ◇제주거룩한방파제를 비롯한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들은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주거룩한방파제를 비롯한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지난 9일 제주도청 계단 앞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제주평화인권헌장에 폐기를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10일 오영훈도지사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를 앞두고 진행됐다.    간담회는 동성애동성혼 반대국민연합 대표 길원평교수, 다이아나 헤어스쿨 오명영대표, 제주생명사랑 김정희대표, 제주영락교회 박문숙권사, 탈북민 자유북한총연맹 송예원대표가 발언했다. 이후 발표된 선언문에서 동 단체들은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을 폐기해야 하는 이유는 절차성의 문제가 있으며, 헌장안 전문과 10장 40조로 이루어진 헌장안 전체가 겉으로는 평화와 인권으로 포장하고 있으나 내용적으로는 평화와 평등이 아닌 전통적 가족 질서를 해체하고 있다”면서, “동성에가 급속히 퍼져 나갈수 있는 통로가 되고 건전한 성윤리를 문란하게 할 위험이 있으며, 결국 다음 세대에게 성적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하여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킬 위험성이 있다”고 했다.    또한 “그러면 무엇이 문제인가? 첫째 추진과정에서 정당성이 훼손되었다. 여론을 수렴하지 않고 일부 찬성하는 사람들로 제정위원을 두어서 요식행위로 공청회를 진행하려고 하자 이를 반대하는 도민의 여론에 밀려 파행을 빚게 되었다”면서, “두번째 내용에 심각한 문제가 많다. 대한민국 국회는 2007년부터 차별금지법을 통과 하려고 여,야를 비롯하여 많은 단체와 국민들의 항의와 반대에 부딪혀 실행하지 못하고 폐기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 성별정체성 등이 포함된 유사차별금지법과 같은 내용을 헌장안에 포함시킨 것은 제주의 정서와 도민들의 마음을 읽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제라도 오영훈도지사는 헌장안의 문제점을 알고 폐기해야 한다. 그렇다면 도민의 마음을 대변하고 도민과 함께 걷는 소통의 도지사로 역사에 남게 될 것이지만 이를 강행할 경우 오영훈도지사는 제주사회에 많은 갈등과 분열을 일으킨 불통의 이름으로 기록될 것이다”면서, “이제 69만 제주도민의 마음과 염원을 담아 다시 한번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을 폐기하도록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고 했다.   한편 오도지사는 지난 10일 교계와 시민단체의 반대 속에서 인권헌장을 선포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12-15
  • 연합, 식약처 낙태약 허가 강행 규탄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 12일 오송 식약처 앞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식약처의 낙태약 허가 추진을 강력히 규탄했다. 연합은 법 개정 없는 약물 허가는 직권남용이며 명백한 불법이라고 비판했다. 단체는 여성건강권 침해와 태아생명 경시를 초래하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하 연합)은 12일 충북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식약처가 추진 중인 낙태약(미페프리스톤 등) 도입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연합은 “낙태약 허가 추진은 법 개정 없는 직권남용이며 명백한 불법”이라고 강조하며 현 정부가 낙태약 도입을 국정과제로 확정한 사실을 비판했다.  연합은 현대약품이 영국 라인파마인터내셔널과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식약처 허가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지난 10월 21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오유경식약처장이 “인공임신중절 약물 도입은 국정과제로 결정되었다”고 밝힌 발언을 언급하며 “정부·여당·식약처가 태아생명보다 약물도입을 우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은 낙태약 도입 배경으로 제시되는 ▲낙태 비범죄화 ▲약물 안전성 두 가지 주장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2019년 헌법불합치 결정은 입법 필요성을 요구한 것이며, 형법 269조와 270조 대부분은 그대로 유효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연합은 “낙태는 절대적 비범죄화가 아니며, 법적 근거 없이 약물을 허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약물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2018·2021)를 인용해 “약물낙태 여성의 71.4%가 추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영국 자료에서 과다출혈, 감염, 패혈증, 자궁천공과 파열 등 부작용이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FDA와 영국 의학저널이 임신 10주 이후 약물낙태 실패율이 13% 이상이라고 발표한 점, 미국생명옹호산부인과학회의 경고도 함께 제시했다.  연합은 의료계의 기존 반대 입장도 다시 확인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021년 입장문에서 “법령 정비 없이 낙태약 허가는 의사를 범죄자로 만드는 행위”라고 밝힌 바 있으며 “약물낙태 허용 법령 없이 허가를 결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음을 상기시켰다.  연합은 성명에서 “낙태약은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고 태아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죽이는 비윤리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또한 최근 정치권 일부에서 제기되는 자기결정권 확대 주장은 헌법상 모성보호 의무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생명경시의 정치적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대한민국 헌법이 국가의 모성보호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연합은 “국가는 낙태약 도입을 중단하고 태아와 산모를 함께 보호하는 생명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연희대표(카일생명존중)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길수목사(와우임신상담지원센터)의 영상송출, 금글로리아홍보위원·이현호목사·박미숙시민대표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유빈간사(카일생명존중)가 단체 성명서를 낭독하고, 제양규교수 외 5명이 의견서를 식약처에 전달했다.     □ 우리의 요구 하나, 식약처는 낙태약물 허가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 없는 낙태약 허가는 직권남용이며 명백한 불법이다. 하나, 태아생명권과 여성건강권을 약물로부터 보호하는 생명존중 입법을 추진하라. 하나, 낙태약 도입과 만삭낙태 합법화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2025년 12월 12일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70개단체연합)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12-12
  • 교계, 만삭낙태 입법 중단 강력 촉구
     12월 3일(수) 국회 6문 앞에서 열린 생명보호 기자간담회에서 원성웅목사(전 서울연회 감독), 원정하선교사, 감리교·신학계 관계자,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 등이 참석해 최근 국회와 정부 일부에서 추진되는 만삭낙태 허용, 약물낙태 도입, 낙태 건강보험 지원 등에 대해 우려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입법이 생명보호 원칙을 훼손하고 사회적 기준을 무너뜨린다”고 지적했다.  ◇교계단체들이 지난 3일 국회 6문 앞에서 열린 생명보호 기자간담회에서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원성웅목사는 “태아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며 국회가 인륜을 거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6주면 심장박동이 감지되고 10주면 신체 형태가 형성되며 22주면 조산해도 생존 가능한데 이를 ‘자기결정권’이라는 이름으로 죽일 수 있다는 것은 살인 행위다”라고 밝혔다. 이어 “헌법과 인류보편윤리는 생명보호를 명령하고 있으며 인구절벽 위기 상황에서 만삭낙태 합법화와 보험 적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회의원은 국민의 양심과 생명의 가치를 인식하고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한국교회뿐 아니라 천주교도 반대하고 있어 종교계를 넘어 국민적 저항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원정하선교사는 인도 사역 경험을 언급하며 “한국에서는 말도 못하는 아이들이 매년 3만 명 가까이 죽어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태아는 사람이 아니라는 논리는 역사 속 전체주의 발상과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유대인과 장애인을 비인간으로 규정해 학살했던 전체주의 논리와 동일한 사고가 입법부에서 재현되고 있다”며 “생명의 경계를 법으로 정하는 것은 위험한 시도”라고 경고했다. 그는 “국회가 해야 할 일은 생명을 지키는 방향의 제도 마련이지 죽음을 쉽게 만드는 법안 통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교계단체들이 지난 3일 국회 6문 앞에서 열린 생명보호 기자간담회에서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2   임동혁목사(더라이프교회)는 “다음세대의 성·생명 인식이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청소년 거리조사 사례를 소개하며 “청소년 다수가 ‘여성의 결정권이 생명권보다 우선한다’고 답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미 왜곡된 인식이 깊이 퍼져 있는 상황에서 국가가 만삭낙태를 허용한다면 왜곡이 제도화되는 결과가 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한국교회와 청년사역 현장은 다음세대를 지키는 생명윤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리교 신학생 대표는 “신학생 다수는 만삭낙태에 명확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극소수 이념집단의 주장이 신학생 전체 의견처럼 왜곡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학교 현장에서 아무 학생에게나 물어보면 거의 모두가 ‘만삭낙태는 살인’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생명윤리 교육 강화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그는 “신학생들은 생명권이 자기결정권보다 우선한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양규교수(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 운영위원장)는 극단적 찬반 대립을 넘어 실효적 대안을 확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의 성과를 설명하며 “보호출산제 시행 1년 반 동안 수많은 위기임산부가 살고 아이가 보호됐다”고 보고했다. 이어 “이 제도는 낙태를 고민하던 임산부에게 안전한 출산을 돕는 국가 지원체계”라고 밝혔다. 그는 “12월 8일 국회에서 보호출산제 평가 세미나가 예정돼 있으며 제도를 확대하는 것이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생명보호 법·제도 확립을 위해 교계와 시민사회가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12-12
  • 자살예방전국학교연합회, 여호수아회 후원으로 철원 육군6사단 8127부대서 위문사역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단법인 자살예방전국학교연합회(이사장=전태근목사, 주뜻교회)는 한국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 KVMCF 여호수아회(회장=전현표목사, 부천상동사랑교회)의 후원으로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철원 6사단 8127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한 위문예배 및 생명존중 공연으로 사역을 감당했다.    이번 행사는 박선숙이사의 사회로 1부 예배와 2부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장병들에게 복음적 위로와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1부 예배는 이명록 생명존중연구소장의 대표기도와 신동하 대외협력본부장의 특송 후 시편 118편 6~7절을 본문으로 임마누엘교회 담임 양종환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양목사는 “여호와는 내 편이시다, 그러므로 어떠한 환경과 처지에 있더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창조주시며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내 편이시라는 믿음으로 군 생활에 임할 때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게된다”면서, ‘여호와는 내 편이시니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통해 군 복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장병들과 함께하시며 보호하신다고 강조했다.   8127부대장은 연합회의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2부에서는 이종수이사가 장병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빨강의자, 밴드더큰그림팀이 문화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전태근이사장은 생명존중 특강에서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강조하며 공동체가 서로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을 전했다. 행사 후 단체에서 장병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양종환목사에게 군선교헌금을 전달하였으며, 8127부대장은 연합회의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모든 순서가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5-12-09
  • 팔레스타인의 여성·아동의 생존권 보장 호소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지난 4일 이스라엘 대사관 건너편 청계천로에서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촉구하는 그리스도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지속가능한 휴전을 요청했다. 또한 여성과 아동의 생존권 보장을 호소했다.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연합예배는 매년 부활절과 성탄절 드리고 있다. 2002년 이라크전쟁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이랜드 비정규직 파업 △KTX 승무원 투쟁 △세월호유가족 △스텔라데이지호 가족 △전세사기 피해자 등 시대의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드려지는 예배로 함께하고 있다 올해 성탄예배는 「팔레스타인에 평화를 촉구함」이란 주제로 드려진다.     참석자들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우리는 중동, 특히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면서, “2025년 현재, 가자지구의 5세 미만 아동 중 16% 이상이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이며, 대부분의 병원은 연료와 의약품 부족으로 기능을 잃었다.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에서는 강제이주와 정착촌 폭력이 이어지고, 여성과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전쟁뿐 아니라 제도적 불평등 속에서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즉각적이고 지속 가능한 휴전이 보장되어야 한다. 더 이상의 민간인 희생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인도적 지원 통로가 자유롭게 열려야 한다. 생명과 생존을 위한 식량, 의약품, 식수, 전력의 접근은 신앙과 인권의 최소선이다. 여성과 아동의 생존권 보장과 성평등 관점의 회복과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단순한 축하의 시간이 아니라,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걷는 시간으로 선포한다”면서, “우리는 오늘 이 입장을 통해, 연속적인 기도와 행동의 흐름이 대림절부터 성탄절까지 이어지길 다짐한다. 끝으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한 ‘평화의 연대’를 기억하며, 우리에게 허락된 연대의 사명을 다시금 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12-09
  • 한국교회인권센터 인권상, 활동가 해초 수상
      ◇한국교회인권센터는 제39회 한국교회 인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교회인권센터는 지난 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39회 한국교회 인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팔레스타인 가자 구호선단에 참여한 평화활동가 해초(본명 김아현)가 상을 수상했다. 평화활동가 해초는 팔레스타인 난민의 참상을 알리고 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와 시민사회가 팔레스타인 민중과 세계의 고통에 책임 있게 응답하는 길을 구체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수상소감을 전한 해초는 “가자의 상황은 시급하며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안도할 수 없다. 가자지구가 가장 큰 야외 감옥으로 불리는 이유는 공습과 총살이 계속되는 땅에 사람들을 가둬두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고립된 땅에 사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 또한 긴급구호라고 생각한다. 강에서부터 바다까지 팔레스타인이 해방될 때까지 계속해서 출항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동 센터 부이사장 손은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동센터 이사장 최형묵목사의 인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양성평등위원회 공동위원장 홍보연목사의 기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박승렬목사,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 부위원장 고금스님,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센터 소장 박상훈신부,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명숙활동가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제 38회 인권상 수상자 대표로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김종기 운영위원장의 인사 등의 순서도 있었다.      동 센터 관계자는 “해초는 한국인 최초로 팔레스타인 가자 구호선단에 참여하여, 전쟁과 봉쇄의 현실 속에서도 생명과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비폭력 인도주의 항해를 실천했다. 구호선단 참여후로 이어진 그의 활동은 한국교회와 시민사회를 팔레스타인 민중의 고통과 세계의 아픔에 직접 연결시켰다”면서, “그의 실천은 한국사회가 내란과 극우주의의 상처를 넘어 공적 책임과 연대를 확장해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12-05
  • 더라이프서 8주간 ‘골든타임 세미나’ 및 ‘제8회 킹스세미나’ 개최
           다음세대 생명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더라이프 한국교회는 목회자·교회교사·학부모·청년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7일까지 안산 아름다운교회에서 매주 토요일 8주간 ‘골든타임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세대를 깨웁시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단순한 위기 인식이 아니라 영적 전쟁 속에서 다음세대의 생명을 붙드는 ‘결정적 시간(Golden Time)’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둔다. 대상은 목회자와 교회교사, 학부모, 중고등학생과 청년이다.    더라이프 측은 “교회학교와 다음세대 사역이 흔들리는 지금은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일어나야 할 때이다”라면서,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에스더에게 모르드개를, 모세에게 여호수아를, 엘리사에게 엘리야를, 디모데에게 바울을 붙여 세대를 잇게 하신 것처럼 오늘 한국교회의 교역자·교사·부모가 바로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적의 문들을 취하고(창 22:17), 왕의 오실 길을 준비하는 세대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한국교회의 동역자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골든타임 세미나는 동단체 대표 임동혁목사의 「다음세대 그리고 골든타임」, 서윤화목사(아름다운피켓)의 「프로라이프/ 죽어가는 생명 살리기」, 조영실교사(거창아림고)의 「관계와 만남/ 다음세대를 사랑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2026년 2월 7일에는 시흥방주교회에서 제8회 킹스세미나가 「북녘에 생기야 불어라」란 주제로 열린다. <자유 찾아 천마리>의 저자 지현아작가와 통일소망선교회 온성도목사가 강의를 한다.      한편 동단체는 ‘생명을 살리는 사역’을 중심가치로 삼아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섬기는 사역단체이다. 여름에는 캠프, 겨울에는 세미나를 통해 다음세대와 교회를 연결하며, 생명·복음·다음세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회복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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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기독교자살예방센터서 자살예방 포럼
    ◇ 서울 종로의 각당홀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자살유족협회(회장=강명수)는 지난달 26일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와 대한예방의학회, 각당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종로구 각당홀에서 「자살, 말할 수 있는 죽음」이란 주제의 포럼을 진행했다.   사회적 합의를 통해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강명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혼자 눈물 흘리던 분들이 조금이라도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유족의 권리와 돌봄 체계를 넓히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여러 민·관 기관과 협력하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명지병원 김현수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실제 본인의 가족 중 막내 동생을 자살로 잃은, 본인의 경험과 사회적 자료들을 근거로 자살에 관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김교수는 유족들이 흔히 겪는 경험을 '죄책감', '분노·원망', 그리고 '애도 과정에서 삶을 새롭게 의미 붙이는 일' 등 세 가지로 정리했다. 그는 "가장 화가 나는 대상은 내 자신이었다"며, "밀려오는 자책을 견디기 어려워 힘든 시간을 보냈다. 슬픔을 없애려 하기보다 잘 간직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회복의 핵심이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교수는 “유족이 겪는 심리적 충격 뒤에는 늘 현실적 부담이 겹친다. 특히 경제적 취약성은 많은 유족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어려움으로 지적됐다”며, “자살자가 생전 경제적 문제를 겪은 경우가 많았던 만큼, 유족에게도 동일한 위험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기 경고 신호를 포착하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실제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지난달 발표한 「2024년 심리부검 면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심리부검 대상 자살 사망자의 61.7%가 사망 당시 부채를 안고 있었다.   또 김교수는 "영국은 부채 관련 자살을 막기 위해 상담을 받으면 상환 기간을 연장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일본은 채무관리 교육과 공공 무료상담이 활성화돼 있다"며, "경제적 원인과 연결된 자살을 사회가 함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소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은 평균 15명에서 30명, 많게는 130여 명의 삶에 영향을 준다. △해마다 약 1만 4,000명이 자살로 사망하는 한국에서는 매년 약 20만에서 40만명이 자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셈이다. △지난 2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산술적으로 최대 800만명 가까이가 '자살 영향권'에 속한다는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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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O
    2025-12-01
  • 사회활동가협회 한지혜이사장의 본지 60주년 축하메시지도
      ◇한지혜이사장은 기독교신문 창간 6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예수사랑으로 간병돌봄의 선교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독교신문, 예수사랑의 향기가 나는 복음의 통로   차별화된 크리스천 간병돌봄사 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활동가협회 이사장 한지혜목사는 “사회봉사활동가의 간병돌봄으로 사명을 감당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전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환자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왜냐하면 기회와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목사는 “성령 세례 받은 우리들도 가난하지도 부하지도 않은 필요는 채워져야 한다. 지혜와 부지런함과 사랑이 우리들의 재산이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용기가 열매를 맺는다. 사회봉사활동가 간병돌봄 자격증 과정을 교회에서 요청하면 절차를 거쳐서 사회봉사활동가 간병돌봄으로 사람을 살리는 간병선교를 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창간 60주년을 맞은 기독교신문에 대해 한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다 보면, 때때로 세상 속에서 홀로 서 있는 듯 한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저는 기독교신문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는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지면을 통해 만나며, 성령의 도움 속에 새로운 에너지를 얻게 된다”고 간증했다.    또한 한목사는 “기독교신문은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신문이다. 창간 60주년을 맞이한 오늘, 그 역사 속에는 수많은 기도와 헌신, 그리고 눈물 어린 희생의 향기가 배어 있다. 그것은 차원이 다른 ‘사랑의 향기’이며, 단순한 언론이 아닌 성령의 위로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흐르는 복음의 통로이다”고 강조했다.    또 한목사는 “예수님의 보혈과 사랑으로 기독교신문은 지금까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 왔다. 살아계신 주님의 기쁨이 되는 신문으로, 지난 60년의 걸음을 믿음으로 이어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앞으로도 100년, 200년, 그리고 영원히 예수님 안에서 복음의 빛을 전하는 귀한 도구로 사용되기를 소망한다”고 축복했다.    예수를 따르는 길은 때로 고독하고 외로울 지라도, 성령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기쁨이다.   한목사는 “기독교신문은 그 기쁨과 소망을 전하며, 독자들에게 믿음의 방향과 삶의 비전을 제시해 왔다. 그 복음의 메시지가 오늘의 세대를 이기게 하고, 내일의 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빛이 되고 있다. 저는 기독교신문과 함께 영혼구원의 사명을 더욱 힘있게 감당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복음의 열정으로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시는 목사님·권사님·선교사님들, 그리고 사랑의 섬김으로 환자들을 돌보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희생과 봉사, 섬김의 삶을 통해 기독교신문이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는 복음의 통로가 되시기를 축복한다. 기독교신문 창간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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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8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정론]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에스겔 18:31)
     지금 한국의 극심한 폭염과 극한 호우는 일시적 이상 현상이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한 장기적인 기상 패턴 변화의 결과다. 대한민국의 연평균 기온은 1912년 이후 약 1.8℃ 상승했다. 지금 지구 평균(약 1.2℃)보다 빠른 속도다. 대기는 따뜻할수록 더 많은 수증기를 품는다. 그 결과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산사태, 침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폭염일수가 날로 늘고 있다. 기후위기가 아니라 기후붕괴의 시대다. 재앙은 이미 시작됐다.    기후위기의 본질은 환경위기가 아니다. 기후위기의 본질은 ‘무신론’이다. 바르톨로메오스 정교회 세계총대주교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는 우리가 이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의 위기입니다. 우리는 지구를 창조주 하나님의 선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지구를 무신론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누군가 “태도가 본질이다”라고 말했다. 태도는 단순한 형식이나 겉모습이 아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 갔을 때의 일이다. 조선 최고의 학자, 정조 임금과 한 나라의 개혁을 도모했던 사람이 ‘예수쟁이’라는 이유로 저 땅끝마을로 유배 갔으니 얼마나 억울했겠는가. 어느 더운 여름날 다산 선생이 의관을 정제하고 무릎을 꿇고 책을 읽으니 보다 못한 제자들이 말했다. ‘스승님, 누가 본다고 이 더운 여름날 그렇게 책을 보십니까? 훌떡 벗고 누워 보시면 시원하고 책도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그때 다산 선생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아니다, 내가 성현의 말씀을 접하니 절로 무릎이 꿇어진다.’    태도가 본질이다. 의식(儀式)이 의식(意識)을 지배한다. 사람들이 자연환경, 곧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속마음이 보인다. 그가 진짜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 보인다. 지구는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이다. 산천초목, 물, 공기 모두 하나님께서 값없이 은혜로 주신 선물이다. 그런데 그 선물을 감사함으로 받지 않고 마구 부수고 해친다면 그것은 선물 주신 분을 모독하는 것이다. 그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아니 그분이 아예 계시지 않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사실상 무신론자다. 기후위기는 환경위기가 아니다. 기후위기의 본질은 신앙의 위기다.     이제 현실이 된 기후위기의 가장 큰 문제는 ‘지금 멈추지 않으면 영원히 못 멈춘다’라는 사실이다. 더는 ‘내일부터 잘하면 되겠지’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그냥 어떻게 되겠지’ 하고 하루하루 세상이 나빠지는 걸 그저 바라만 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멈춰야 한다. 이제는 돌이켜야 한다. 쉽지 않지만 지금 단행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한 아메리카 원주민의 예언이다. “마지막 나무가 베어 넘어진 후에야, / 마지막 강이 더렵혀진 후에야, / 마지막 물고기가 잡힌 뒤에야, / 사람들은 알게 될 것이다. / 돈을 먹고 살 수는 없다는 것을.”    지금의 재앙은 탐욕과 죽음의 길에서 생명과 평화의 길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경고다. 인간의 끊임없는 욕심과 폭력성이 오늘의 이 재앙을 낳았다. 지금 돌이키지 않으면 지금보다 더 무서운 재앙이 닥친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는 회개해야 한다. 성서가 말하는 회개(悔改)는 단순한 회심(悔心)이 아니다. 마음으로 ‘뉘우치고’[悔] 삶을 ‘고치는’[改] 것이다. 뉘우치기만 하고 삶을 고치지 않으면 진정한 회개가 아니다. 회개는, 비유하자면, 좌회전이나 우회전이 아니라 완전한 유턴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이어다...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에스겔 18:30-32)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기를 바라신다. 그리고 이렇게 약속하셨다.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이화여대 교수 
    • 오피니언
    • 정론
    2025-08-11
  • 성서와 생활 79회 그리스도인의 삶- 잊어버리지 않는 아름다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속하신 사건과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도록(신4:9) 경계하셨다. 택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계명과 율례를 잊지 않고 준수할 3대 절기를 통해서 그들의 마음을 단속하셨다. 그러나 이 일은 하나님의 염려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3대 절기의 예배를 잊어버리게 된다. 생존하는 날 동안 반드시 잊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는 일에서 떠나게 된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신8:11)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에서의 훈련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사는 새로운 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육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육신의 생활이 끝내는 기간인 것이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상속함은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로 하나님 백성의 존귀함을 드러내고자 하셨다. 그러나 육신을 뛰어 넘어 주님의 법으로 사는 하나님의 계획을 드러내지 못한 백성들이 되었다.    애굽의 종 된 삶에서 구속하신 은혜를 잊어버렸다. 장자의 사망에서 건져주신 생명의 구속을 잊어버렸다. 광야의 훈련을 통해 겸손함의 마음을 잊어버렸다. 또한 만나를 먹여주신 사실을 잊어버렸다.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의 율례를 받은 존귀함을 잊어버렸다.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신 것을 잊어버렸다. 먹을 것에 모자람이 없고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을 주심을 잊어버렸다. (신8:9) 먹어서 배가 부르고 옥토를 주심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신 삶에서 떠나게 되었다. (신8:11)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된다는 경고하심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 그들이 교만하여 그들의 힘으로 모든 것을 누린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18)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된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구속의 은혜를 잊지 않는 아름다움이 필요하다. 죄악의 종노릇하던 삶에서 구속하셨음을 잊지말고 감사해야한다. 우리에게 만나가 되어주신 주님의 말씀을 잊지 말고 살아야한다. 구약의 율법을 주셔서 세상과 구별한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 생명의 성령의 법을 주셨음을 잊지 말아야한다. 육신을 따라 열매 맺는 본능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성령의 생활로 영광 돌려야만 한다. 영원한 약속의 땅 가나안인 새 하늘 새 땅을 약속으로 주심을 감사해야한다. 축복과 나눔과 감사의 맥추감사절기를 새 예루살렘성의 영성으로 잊지 않는 아름다움에 거하자/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 오피니언
    • 칼럼
    2025-08-01
  • 한국교회, 생명존중사역에 매진하자
     최근 국회에 낙태허용 한계조항을 삭제하는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발의됐다. 이에 대해 교계단체들이 반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등 단체들은 반대성명을 내면서 이 법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낙태는 하나의 생명을 해한다는 점에서 성경의 질서에서 어긋나는 행동이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교회는 낙태의 위험성을 알릴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태아생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러한 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생명이 소중함을 알러야 한다. 성경은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가르쳐주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듯이 이웃을 사랑하시고, 그들이 소중함을 알려야 한다. 무엇보다 태아도 사랑받을 존재이기 때문이다.    태아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일이 낙태반대를 하는 것에 앞서 선행되어야 한다. 태아생명의 소중함을 알지 못한다면 왜 낙태가 잘못된 것인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회에서도 태아생명의 소중함을 교인들에게 알리는 일에 힘써야 한다.     성경적 세계관에 근거한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서 원치 않는 임신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아름다운 피켓과 같은 단체가 여름철 관광지나 크리스마스 시기 번화가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이 좋은 표본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생명에 대해 책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사역과 함께 기억해야 할 사실은 우리는 낙태를 한 이들을 향한 무분별한 정죄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행동이 옳지 않은 행동이라 할지라도, 그들 또한 회복되어야 할 존재임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 그리고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그런 길로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수께서 사마리아여인에게 사랑을 보여주셨던 것처럼 해야 한다. 
    • 오피니언
    • 사설
    2025-07-29
  • 성서와 생활 (78회) 그리스도인의 삶- 시련의 아름다움
       그리스도인으로 칭찬을 받고자 한다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벧전4:13]것을 즐거워해야 한다. 자원하여 받는 고난은 많은 시련 가운데서도 앞으로 전진하게한다. 시련을 자원하는 믿음은 불 속에서도 그 의지를 꺽을 수 없다. 우리는 이러한 믿음의 주인공이 다니엘의 세 친구임을 잘 알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성경 지식이 아닌 오늘 우리의 믿음을 성장하게 한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약1:3] 매우 겪기 어려운 시련을 통해 우리의 의지와 믿음의 사람됨을 드러내시고자 하는 것이다.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벧전1:7] 이러한 믿음은 시련을 통과하는 동안 두려워하지 않는다. 근심하지 않으며 오히려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목숨도 아끼지 않는 믿음을 가진 자들이 되게 하신다.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12:11]    다윗과 블레셋 군대의 전쟁 시에 블레셋 진영이 베들레헴 근처에 진을 치고 있을 때의 일이었다. 다윗은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마시고자 하였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의 세 용사는 블레셋 사람의 진영을 돌파하여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가지고 돌아온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기를 원하지 않고 여호와께 부어드린다. 그 물은 세 용사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져온 피와 같은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다.[삼하23]    시련을 통과한 믿음은 억지로 되지 아니한다. 자원하여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는 자들 중에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들의 의지와 믿음은 오직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들 중에 있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119:165]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두려움이 없기 때문에 목숨이 장애가 되지 않게 하서셔 “죽도록 충성하라”[계2:10]는 길을 갈 수 있게 된다.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잠16:20]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는~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1:2~3]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시련을 견디는 자에게 평안함과 부요를 누리게 하셨다. 또한 우리가 주일을 성수함으로 인해 우리는 힘 있는 믿음을 소유할 수 있게 하셨다. 단 성일을 통해 근심하지 말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헌신함이 그 힘의 강도를 달라지게 한다. 매일 주의 법에 자신을 단련하는 자들은 불같은 시련이 와도 이상히 여기지 않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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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5-07-28
  • 성서와 생활 (76회) 그리스도인의 삶- 고난의 아름다움
       기독교 종교의 특징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고난의 종교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십자가를 지고 가는 자만이 주님을 따를 수가 있기 때문이다.(눅9:23) 나를 부인하지 않고는 주님의 생명에 이를 수 없기 때문이다. 주님이 주시려는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는 자는 무릇 자신의 생명을 잃는 일을 두려워 해서는 불가능하다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그리고 친히 앞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심으로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셨다.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 우리도 고난을 받되 자원하는 마음으로 그의 죽으심에 참여하는(빌3:10) 믿음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 자마다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8:17)고 하셨다. 사도바울도 이 일을 위해 고난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자신의 육체에 채운 분이시다.(골1:24) 이처럼 고난은 그리스도인의 특징이며 영광이며 성별 된 일이다.    여러 가지 은사와 능력이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증명하는 것 보다 더 확실한 은사는 바로 고난을 함께 받는 일이다. 그리스도를 위하고 따르는 길에는 다만 믿음에 필요한 은혜만이 아니다.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빌1:29)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고자 “그의 죽으심을 본받”(빌3:10)는 자들이다. 이러한 믿음은 장성한 자의 믿음으로 고난의 갑주로 무장된 영적인 군사인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 하지(딤후1:12)말아야한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는 고난을 받는 자들 중에 있다.(딤후2:3)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히2:9) 볼 때 우리가 당하는 고난도 당연한 것으로 여겨야만 한다. 고난을 두려워하거나 이상한 일로 생각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자세가 아니다. 이는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히2:10)하신 주님을 보여주셨기 때문이다.    자원하여 당하는 고난은 이미 고난 받을 각오가 되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다. 목숨을 아끼지 않고 믿는 자들 중에 있다. 이미 고난받을 각오를 했기 때문에 일상을 즐거움과 축복의 길에 있지만 어떤 시험이 와도 넘어지지 않는 믿음을 가진 자들이다. 고난받을 각오가 되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욥과 같이 사단을 이길 수 있는 완전한 자들이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벧전2:20)“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 참으며”사는 길이 아름다운 것이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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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5-07-08
  • [향유옥합] 하나님과 화평으로 화답하는 감사
     맥추감사절이 지나갔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 말씀을 연계해 본다. 주를 경외할 때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고,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고, 밭에 식물이 없고 ~ 우리에 양이 없다 할지라도”란 주의 말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화답의 지혜로 이끄신다. 물질의 유무에 따라 변치 않을 감사로 오직 구원의 주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화답이다. “나를 본받으라”하며 어느 상황에서도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와 쉬지 않는 기도로 말씀에 화답한 사도바울의 본을 본다.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고 하심과 같다. 곧 지혜는 환난과 곤고 중에도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를 좇게 하신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대속제물이 되어주신 이유이다(벧전 2장 21절). 예수의 마음을 품고, 여호와를 힘써 알라 말씀하신 목적이다. 거듭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라면,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께서 사신 것이라”는 확실한 새 정체성을 갖게 된다. 성령의 전으로 몫을 하기 위한 존재의 새 가치관의 성립이다. 믿음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주 뜻대로 사는 것일까? 에 대한 증거들...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고 하심처럼 새 피조물은 주를 위한 존재 목적임을 상기시킨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힐 수 있다고 하심처럼 신본주의 자세로 확립이다. 이웃을 사랑하여 주의 백성이 되게 하는 제자화가 주의 뜻이기 때문이다(딤전2장4절, 살전4장3절 참조).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산다는 것은 이웃사랑으로 주의 백성들이 확장 되도록 해야 하는 우리의 몫임을 알린다. 곧 나를 살리신 주를 위하여 사는 존재의 목적이 이웃사랑으로 화답하여 응답되는 주의 제자화이다. 거듭남은 말씀과 기도이다. 주의 말씀은 사랑으로 역사하시는 능력의 힘이며, 주의 제자화로 승리케 하신다. 이로인해 주께서 기뻐하시는 사랑은 주의 백성들도 주님의 기쁨이 충만케 되어 날마다 기뻐할 수 있는 비결이다. 다시 말해서 이웃에게 영적 생명을 얻게 하는 주의 나라 회복에 성령과 동행하는 이김이다. 성경 기록목적에 화답과 응답의 결정체이다.    곧 주의 뜻대로 사는 의인의 여정은 어떤 상황에서도 기쁨과 감사로 화답에 의한 응답이다. 무엇을 하며 보람되고 주를 위해 여정을 드릴 수 있을까? 에 대한 화답, 주를 위한 새 피조물의 복된 본분이다. 이웃사랑으로 기쁨과 범사에 감사이며 쉬지 않는 기도로 화답함임을 확증하는 바이다.     그러므로 이웃사랑은 거듭나게 하신 목적과 존재의 목적이다. 믿음이 온전케 되는 의인의 삶은, 어떤 여건 속에서도 전도로 화답이며, 이에 기쁨과 감사로 서로 사랑하는 믿음의 행함으로 응답이다. 새 피조물로써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신 목적에 주의 나라 확장을 위한 전도이다. 곧 복음과 주를 위한 일에 믿음 주신 주 은혜로 십자가를 지는 행함이다.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라”고 하신 로마서 5장 1절부터 5절 말씀의 입증이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신 산 자의 온전한 본분을 확증케 하신다.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하는 화답으로의 이웃사랑, 참된 감사임을..../오이코스대 교수 · 바이블아카데미 학장
    • 오피니언
    • 칼럼
    2025-07-08
  • 제헌절– 말씀과 교회법을 존중하는 거룩한 교회를 위하여
      7월17일, 우리는 대한민국의 헌법이 제정되고 공포된 뜻깊은 날을 맞이합니다. 헌법은 한 나라의 근본과 질서를 세우는 토대이며,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할 최상의 규범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에는 이 세상의 법보다 더 영원하고 절대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에 기초한 교회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를 존재하게 한 생명의 뿌리요, 교회법은 그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 교회가 정의롭고 질서 있게 세워지도록 인도하는 거룩한 울타리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 두 가지 기준을 존중히 여기며 세워가야 합니다.   오늘 이 시대의 교회는 안팎의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물질만능주의, 권위의 상실, 무분별한 다툼과 분열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때로는 작은 오해가 깊은 상처로 번지고, 사소한 이익다툼이 교회의 본질을 훼손하는 아픈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혼란의 시기일수록 우리가 더욱 붙잡아야 할 것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와, 이를 바르게 적용하기 위해 세워진 교회법의 질서입니다.   교회 안에 갈등과 문제가 생길 때, 우리는 무엇보다 말씀과 교회법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사람의 편에 서거나, 세상법을 교회의 유일한 잣대로 삼아 판단하기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그 뜻을 구하며 문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사랑과 진리를 함께 가르치며, 교회법은 공의와 은혜가 조화를 이루도록 길을 제시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다툼과 분쟁 앞에서 화해와 중재의 은혜로운 길을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억울함이 있어도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며 인내하고, 내 뜻을 내려놓고 교회의 유익을 구하며, 무엇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를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교회는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다시 우뚝 설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모든 일을 품위 있고 질서 있게 하라”(고린도전서14장 40절)고 말씀하셨습니다. 품위와 질서는 결코 사람의 지혜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실천하기 위한 교회법을 경외함으로 지킬 때에만 유지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땅의 교회는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떳떳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헌법을 존중하되, 그 위에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법을 가장 높은 권위로 세우는 교회가 될 때, 우리 가운데 주님의 평화와 은혜가 충만히 임할 것입니다. 주께서 이 결단 위에 은혜를 더하시고, 교회를 새롭게 하시며, 이 나라와 민족 위에 진리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교회에 평화! 세상에 빛을! 아멘”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증경대표회장, 비전교회
    • 오피니언
    • 정론
    2025-07-08
  • 행함과 진실함의 아가페사랑!
      지금 시대가 사랑이라는 표현은 홍수가 난 것처럼 넘쳐나지만, 진정한 사랑의 모습은 오히려 찾기가 힘들다. 마치 진정한 사랑은 가뭄이 든 것처럼 갈등과 상처, 대립과 분열의 모습이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교회 공동체도 여기에서 예외가 아님을 볼 때 더 안타까운 현실이다.   기독교 사상가로 유명한 프란시스 쉐퍼(Francis A. Schaeffer) 박사는 <그리스도인의 표지>라는 책에서 그리스도인을 나타내는 표지는 십자가 장식품이나, 물고기 표식과 같은 것이 아니라, 시종일관 ‘사랑’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랑의 사도 요한도 요한일서의 말씀을 통해 서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 자녀의 본질적 모습임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요일4:11에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구원받은 하나님 자녀의 본질적 모습이 바로 서로 사랑하는 것에 있음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랑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주신 십자가 대속에 바탕을 두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예수님을 화목 제물로 보내신 그 사랑인 것이다.   실제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을 하시면서 수많은 병자를 치유하시고 당시 사회에서 소외된 영혼들의 상처를 품어주시고 회복시켜 주셨다. 그리고 십자가 대속을 통해 최고 사랑의 실천을 하셨다. 그래서 우리도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는 삶, 다시 말해 생명 살리는 영혼 구원의 사랑을 삶의 현장에서 펼쳐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 사랑의 핵심인 동시에 복음의 핵심인 것이다. 예수 생명이 있는 자는 예수 사랑을 실제로 행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특히 사도 요한은 요일3:18에서 우리에게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 마디로 우리의 사랑이 실천적 아가페 사랑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불신자들이 기독교인을 가르켜 이러한 비판을 한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입만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다.” “천국에 가면 손과 발은 없고 입만 둥둥 떠 있을 것이다.” 그만큼 입으로만 외치고 실제 삶의 모습을 통해 영향력을 입히는 경우가 적기 때문임을 볼 수가 있다.    영적 영향력은 단순히 말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실천적 아가페 사랑을 했을 때 상대방은 여기에 반응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만큼 행함과 진실함의 사랑이 중요한 것이다.   / 예장 개혁측 증경총회장·예원교회 목사
    • 오피니언
    • 사랑의 실천(칼럼)
    2025-07-08
  • [본지 창업자 고 김연준박사 어록] ‘사랑의 실천’만이 인류가 사는 길
       나는 언젠가는 반드시 혼돈스런 시대가 올 것이라는 것을 내다 보았다. 그래서 이미 오래 전부터 이 시대는 사랑의 시대가 되어야 한다고 외쳤고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 하였다. 나는 2차 대전 전에 교육 사업을 시작할 때인 젊은 시절부터 그것을 내다 보았다. 그런데 지금 바로 그런 세상이 도래하고 있다. 이제는 약육 강식의 방법으로는 살 수가 없다. 이것은 역사의 섭리이다. 결코 사람의 뜻이 아니다. 그것이 완전히 실현될 날이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르지만, 앞으로 몇천 몇 만 년이 지난 뒤에 사람의 역사가 정말로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그런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그것을 향해 매진해야 한다.    어떤 때는 이러다가 내가 제2의 문선명이 되지 않을까 그런 염려도 하지만, 나는 문선명식으로 내가 곧 예수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단지 나는 육영 사업자로서, 사회 가업가로서, 한 사람의 음악인으로서, 또는 가장  부족하고 가장 죄 많이 짓고 가장 이기적인 사람으로서 속죄하듯 외치는 것일 뿐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 자신도 그냥 과거의 역사 속에서 악의 소굴에 빠지고 만 채 다시 일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선 나 자신을 살리려고 ‘사랑의 실천’에 몰두했고 그리고 내가 먼저 시작했으니까 나에게 책임이 있지 않느냐는 생각에서 그 책임을 느끼고 이것을 실천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평생토록 간직하고 또 실천하려고 노력하며 살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 일은 참으로 멀고도 험한 길이어서 좀처럼 그 실체를 볼 수가 없다. 그것은 어쩌면 우리가 사랑을 실천하는 부피보다도 세상을 물들이는 사약의 농도가 더 짙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우리가 죄인의 심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날도 그저 요원하기만 할 따름이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그 길을 걸어야 한다.    우리는 어떠한 험난한 일이 앞을 가로막더라도 이 세상을 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처럼 조화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한 고귀한 생명을 부여받아 이 세상에 나온 존재로서 그런 마음과 행동을 저버린다면 그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닐 것이다. 나는 더도 말고 덜고 말고 ‘사랑의 실천’ 정신이 온 인류의 마음 속에 주령주령 열리고 지상 위에 낙원이 하루 빨리 이룩될 날이 찾아오기만을 기도한다. 그리하여 나도 어서 죄인의 심정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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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칼럼)
    2025-07-01
  • 성서와 생활 (75회) 그리스도인의 삶-영적 습관의 아름다움
         예수님을 믿는 것은 다만 죄 사함을 받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우리 영혼이 성령 충만함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영의 사람이 되는 일이다. 실로 이 구원을 예비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영이 하나님을 닮아 하늘 나라의 유업자가 되어 영광 돌리게 하셨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임하는 영혼구원의 완성이며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바이다.    아담의 원죄로 부터 구원을 받았으나 아직 완성된 단계는 아니라는 것이다. 마치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뱀의 미혹을 받기 전의 상태와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 마다 주님의 생명을 본받아 사는 영의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한다. 육에 속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영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해야한다. (롬8:8)    믿는 자들을 성화시킴으로 우리 인간의 본성의 죄의 오염과 더러움에서 깨끗게 하시는 변화를 이끌어 내신다. 이는 사람들 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새롭게 하심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영의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신다. 이러한 일을 하시는 하나님은 바로 성령 하나님의 사역인 것이다. 우리의 속 사람을 날로 새롭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따라 지음을 받게 하신다. (고후4:16) 이를 영혼이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성화된 사람이라고 한다.    성화의 길을 걷는 사람은 그의 영혼이 타락하지 않으며 주님의 은혜안에서 강하여 진다. 믿음과 사랑의 은혜로운 생활을 통해 더욱 강화되며 거룩한 심령으로 세움을 받게 된다. 거룩한 사람은 선한 일을 좋아하는 습관이 형성되어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자라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은혜로운 생활 습관이 형성된 사람들이다.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믿음으로 전진하는 자들이다. 거룩한 생활습관은 바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서 나온 생활이다.      고넬료의 경건한 습관은 하나님을 믿는 이방인으로서 하나님께 상달되어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신다. 이때 고넬료를 향해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행10:31)라고 전한다. 이는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의 영적인 습관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선함이 나의 인격으로 나타날 때 이를 성화라고 한다. 이 거룩함이 없이는 그리스도의 삶을 살지 못하며 예수님의 죽으심의 덕을 세우지 못한다. “믿음에 덕”(벧후1:5)이 필요한 영적인 생활습관은 거룩한 성화에 이르게 한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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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5-06-30

교회/목회 검색결과

  • 지역사회와 소통에 중점두는 부평반석교회
    부평반석교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토대로 한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통한 당근나눔으로 복음전파  지역주민의 안과검진과 백내장 수술비 지원도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반석교회(담임=조정진목사·사진)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토대로 한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활용해 교회에서 나눔활동을 진행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생명의 빛 나눔운동으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안과검진 및 백내장 수술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선교사들과 은퇴한 목회자들에게 설교강단을 제공하고 그들의 목회경험을 나누는 일도 하고 있다. 당근나눔을 통한 전도사역에 앞장   당근나눔사역을 하는 모습    이 교회는 당근마켓이라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생활필수품을 나누고 있다. 주민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교회를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간다. 그리고 담임인 조정진목사와의 대화를 통해서 어려움을 나눈다.     조목사는 “이 시간은 단순히 물품을 받는 것을 넘어 교회와 관계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시간이다”면서, “우리교회의 게시물 조회수가 3만회를 기록했고, 6개월동안 350명이 우리교회를 방문해 전도의 계기를 갖게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역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교회에 부임하고 어플을 활용해 필요한 비품들을 구매했다. 나의 프로필에는 부평반석교회 목사인 것이 적혀있었다. 그러다보니 이웃들과 교류하게 되면서 신뢰가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러면서 신고식처럼 플랫폼을 통해 이웃들에게 라면과 쿠키 등을 나누게 됐다”면서, “이후의 나눔을 받기 위해 다양한 사연들이 올라왔다. 이런 것들이 감사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한 전도는 그 분들이 직접 교회에 오신다는 점에서 기존의 전도방법과는 차이가 있다”고 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제공받는 사람 혹은 구매하는 사람이 제공하는 사람 혹은 거래하는 사람 쪽으로 가는 것이 규칙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많은 사람이 교회에 방문하게 되고 복음도 듣고 있다.    조목사는 “이 사역을 ‘당근나눔’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다른 교회에게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내가 속한 감리교회 뿐 아니라 타교단 소속교회들도 우리교회의 영향을 받아 당근나눔으로 전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서 지역사회의 복지와 소통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많은 교회가 이러한 플랫폼을 활용하면 좋겠다. 지역교회가 이웃들에게 이러한 사역을 펼치면 우리교회에 오지 않더라도 나눔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면서, “각 교회들이 이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의 안과검진을 지원   생명의 빛 나눔본부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안과검진과 백내장 수술비 지원을 하고 있다    이 교회는 생명의 빛 나눔본부를 출범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역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역은 안과 검진과 백내장 수술비지원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조목사는 “이 사역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교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면서, “이 교회에 부임하기 전 NGO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선교사들의 안과검진을 지원했다. 그리고 교회를 담임하게 되면서 교회 주변 이웃들도 이러한 검진을 받았으면 했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의 안과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 동안 기관목회를 하면서 사회성화실천 운동에 앞장섰다.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뿐 아니라 웨슬리선교관 운영과 선교사 차량지원, 오병이어 무상급식 사역 등도 했다”면서, “이러한 사역과 생명의 빛 나눔본부의 사역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역은 선교사와 목회자도 지원하지만 저소득층인 지역주민을 지원하고 있다. 당근나눔처럼 이웃을 향한 전도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목사는 “당근나눔 사역과 생명의 빛 나눔본부의 사역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주민들과 나눔을 통해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다”면서, “교회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교회가 나가서 전도하는 패러다임일 것이다. 우리교회는 나눔 받으려 오신 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이것이 우리교회의 전도방법이라 할 수 있다”면서, “‘세상이 필요로 하는 교회’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사역들을 하고 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는 것이 전도라는 생각으로 이러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교사·은퇴목사에게 설교강단 공유  이 교회는 선교사와 은퇴목회자들에게 설교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부연회 감독을 역임한 김남철목사를 초청해 예배를 드렸다.     조목사는 “선교사들과 은퇴하신 목사들에게 설교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설교강단을 제공하고 그분들의 목회경험과 설교를 교류하는 것도 우리교회가 할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면서, “선교사들과 은퇴하신 목회자들에게 설교강단을 제공하고 그분들의 목회경험과 설교말씀을 나누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사와 은퇴한 목회자들이 어디에서 예배를 드릴까하는 고민을 하고 계시다. 그래서 그러한 고민을 가진 분들이 편안하게 교파를 불문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면서, “이분들에게 정거장과 같은 교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목사는 “기관목회를 하면서 전통적인 목회를 하는 분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사역했었다. 그러다 교회에 부임하게 되면서 기존에 목회하는 분들의 스타일을 따라서 사역하기는 어려움을 느겼다. 그래서 기존의 NGO에서 활동하던 사역의 틀을 교회에 접목하게 됐다”면서, “그리고 당근나눔 사역과 생명의 빛 나눔과 같은 사역을 하게 됐다. 스스럼 없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도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러한 사역을 통해서 많은 성도가 더해지지 않아도 괜찮다. 우리교회를 통해서 교회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복음에 대해 알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목사는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상임대표와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상임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사역과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치료기회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는 오병이어 기적의 도시락 프로그램으로 감리교신학대학교 학생들에게 급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5-05-30
  • [목회탐방]‘성경적 삶’의 훈련으로 지역사회를 섬긴다. 산본교회와 이상갑목사의 목회
       산본교회(담임=이상갑목사)는 1948년 역사의 격동기에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산본리교회란 이름으로 시작되었고, 산본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산본교회로 명칭이 바뀌었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사회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오고 있다. 이상갑목사는 2016년 10대 목사로 부임한 이후, 청년과 신혼부부 그리고 다음세대를 섬기고 세우는 일을 하면서 성육신적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민족과 열방을 품고 섬기는 선교적 교회로 세워가고 있다.    이목사는 “담임목사로 부임을 하면서 예수님의 사람이 되어서 또 다른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세우며 또 다른 예수님의 사람을 세워가는 작은 예수가 되어 작은 예수를 삼고자 한다”면서, “이에 따라서 한 사람 철학, 전인적인 성장과 성숙,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유기체적인 교회, 일상의 예배자가 되도록 하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산본교회는 성도들이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을 목적에 두고 나아가고 있다.    섬김훈련으로 영적 성장과 성숙을 추구    이 교회는 성경을 아는 지식이 많은 교회가 아니라, 성경을 일상의 삶으로 소화시키는 소화력이 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 여러 시간과 부서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일에 1부를 비롯한 2부, 3부, 4부 예배가 드려지고, 영유아, 유치, 유년, 소년, 중등, 고등부 교회학교가 분리되어 예배를 드린다. 수요예배는 오전 10시 50분과 저녁 7시 30분으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선교사님들을 정기적으로 초대하여 선교간증을 통해 열방을 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 영어예배를 통해서 다문화를 품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목사는 “성경의 많은 지식으로 비난하고 비판하고 정죄하면서 성경의 본질을 떠난 교회가 아니라 작은 지식으로도 순전히 그 말씀을 붙들고 어찌하든지 일상으로 연결하여 지키는 거룩한 씨름이 있는 그런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말씀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비인격적이고 맹목적인 교회가 아니라 성경적인 고민이 살아 숨쉬는 교회목회자가 기준이 되지 않고 성경을 기준으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게 하고 시대적 상황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게 하는 교회가 되도록 여러 예배와 말씀을 듣고 생각하게 한다”며, “성경공부도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개설해 들은 말씀을 삶 속에서 기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또 제자를 세우기 위해서 새가족부 – 복음학교 – 제자훈련 – 섬김 훈련으로 영적 성장과 성숙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목사는 “저희 교회는 성경공부나 제자훈련이 지식으로 끝나지 않도록 섬김으로 연결하고자 꾸준히 씨름한다”며, “저희 지역사회의 가장 큰 축제인 철쭉 축제에 맞추어서 교회도 철쭉 바자회를 통해서 지역사회를 섬기고, 철쭉 음악회를 통해서 문화적 섬김을 함께 감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속 다문화인도 함께 하도록 영어예배도 드려 청년과 신혼부부는 자립해 자체적으로 섬김활동 활발   성도가 주도적으로 섬기는 공동체로 이목사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고민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내 생각, 내 뜻, 내 주장이 관철되는 것보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고뇌해야 한다”면서, “예수님이 하셨던 일을 재현하는 교회, 하나님의 나라가 선포되고,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가르침을 받든지 가르치든지 하는 그런 교회가 되려면 성경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회의 청년부와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그들이 하는 십일조를 통해 자립, 자치, 자생의 구조를 만들어서 생명력있는 섬김을 감당하고 있다.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이 자체적으로 WEC선교단체를 통해 선교사를 파송도 하며, 곳곳에서 섬김을 하고 있다. 다음세대의 경우에도 제자훈련으로 끝내지 않고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해외 비전트립을 통해서 열방을 품고 섬기도록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목사는 “최근 십시일반 헌금으로 교인들의 직계가족인 부모나 자녀, 형제자매의 경우 10만원 후원을 통해 24명의 선교사, 캠퍼스선교단체 간사, 개척교회, 자립대상교회를 섬기게 되었다”며, “또한 아신대학교 학생을 박사과정과 석사과정에 있는 2명의 학생을 후원해 그들이 자신의 나라의 지도자로 섬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과거에 우리나라가 그러했듯이 우리도 제3세계 지도자를 키워서 그들 나라를 섬기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땅에 이루어 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의 비전에 따라 청년과 다음세대를 실제적으로 세워가는 교회, 예수님처럼 이 시대의 작은 예수가 되어 영혼을 살리고 키우고 세우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그래서 청년사역연구소 대표와 건강한 캠퍼스 선교단체가 함께 협력하는 학원복음화협의회의 공동대표로 섬기면서 청년과 다음세대, 그리고 제자화에 관심이 많다. 또 OM선교회의 이사로 섬기면서 선교하는 교회를 넘어서서 선교적 교회로 나아가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축복의 통로로 이 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축복의 통로로 민족의 축복의 통로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교회로 나가고 있다. 이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그날까지 한 영혼의 소중함을 망각하지 않는 교회를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계속해서 세워가고자 한다”면서, “그래서 나의 만족과 유익만 추구하는 교회가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로 코로나 시기에 15회에 걸쳐서 다양한 모습으로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위한 섬김을 감당했던 일을 꼽았다. 이목사는 “그 당시 교회는 비가 새고 1층에 곰팡이가 생겼지만 코로나 시기에 무너지는 교회를 먼저 섬기는 일에 집중했었다”면서, “성도님들이 엄청나게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다. 그렇게 섬김을 감당하다보니 역설적으로 코로나시기에도 영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청년부와 교육부서가 빨리 원상회복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목사는 “신앙의 가치와 의미를 복받는데 두는 것이 아니라, 복이 되는데 두는 교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추구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인 교회의 모습을 그렸었는데 그 뜻에 따라 실천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이 모인 수를 자랑하는 교회가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전인격을 닮아가며 예수님이 하셨던 일을 하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목사는 “담임목회를 시작할 때 선명하게 주신 말씀이 창세기 12장 1절부터 4절이다. 특히 ”너는 복이 될지라“란 이 말씀처럼 저 자신이 복의 통로가 되고 모든 이들이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을 중점으로 목회를 하고 있다”면서, “복의 종착지가 되는 인생이 되면 기복으로 흘러가고, 복의 통로가 된다면 축복의 사람이 될 것이다. 산본가족 모두가 축복의 통로로 이 시대를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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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사진=생명의전화 제공) 작년 캠페인 당시 서포터즈의 활동사진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문제 심각 응원토크, 생명존중 서약 등 청소년들을 응원  생명의 전화(이사장=임혜숙)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 함께 고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현재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024년 기준 7.9명이다. 청소년들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 점차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통해 심각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생명의 전화는 이러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오늘을 살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함께 고워크」는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캠페인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멘토로 방송인 전용준캐스터가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과 응원토크 등을 함께 하며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응원메시지 작성, 스탬프투어, 학교단체 인증, 걷기코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한다.    비대면 캠페인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7.9km를 걷고 SNS 인증을 통해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청소년응원 프로그램 「함께 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가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신청하면, 생명의 전화와 한화생명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부된 참가기부금을 활용해 기념품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치얼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혜숙이사장은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는 사이, 누군가는 오늘도 생의 마지막 문턱 앞에 서있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너는 소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기에, 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작은 실천 하나도 누군가에겐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일상의 자살예방 의미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하며,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LG생활건강, 어반디케이,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빅워크, 비크라우드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으로 참여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후원하며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 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해 내년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 20회를 맞이해 오는 9월, 「생명을 밝히는 걸음, 생명사랑 밤길걷기」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4-15
  •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기기증과 각막 이식 지원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과 교계에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난치성 환아와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숭고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삶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신교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이 단체는 장기기증에 관한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과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등록기관’이다.    이 단체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생명의 빛’ 캠페인」 △「‘만사형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희망등록이 주 내용이다. 국내대학교와 교계조직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기기증의 경우 2007년 법인 설립 이후로 약 2만 명의 사람들이 이 단체에서 기증서약을 했다.   장기기증 신청을 하는 성도의 모습      「‘생명의 빛’ 캠페인」은 시각 장애인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이 주 내용이다. 검사비와 수술비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단 의료적 긴급상황으로 인한 수입각막 수술시 6백만원을 지원한다.    「‘만사형통’ 캠페인」은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장거리 통원치료 가족을 위한 무료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이다. 치료비 지원 외에도 매년 연초 혹은 연말에 환아 및 보육시설 아동과 함께 1박 2일의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이 단체는 사순절 기간을 맞이해 선교사의 안과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곳의 상임이사로 사역하는 조정진목사(부평반석교회)는 “이 사역은 코로나19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안과질환으로 운전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의 선교사님의 사연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가 잦아든 2023년 3월 초 필리핀 세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선교에 전념한 선교사님이 한국에 오셨다”면서, “그 분은 안과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수술을 진행하셨고 시력이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가셨다. 이것을 계기로 2023년 한 해에만 80여 명의 선교사님에게 안과 무료 종합검사와 백내장 개안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해에도 100여 분에게 지원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교회와 연대해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생명의 빛 나눔 사역이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조목사는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생긴 일이다. 성수동의 교회학교 학생들이 또래 친구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운동을 벌여 1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면서, “당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 등을 산 셈치고 그리고 먹은 셈치고 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수술비를 마련해 전달한 어린 학생이 신학대학교를 진학한다고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진행하는 사역 특히 장기기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단체와의 상담 후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로 질병관리본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된다. 추후 뇌사 또는 사망 등 기증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가족 중 1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장기적출과 기증이 이루어지게 된다.    조목사는 “국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장기이식 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성 질환자들의 치료 후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연구와 지원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막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사진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4-01
  • '미혼모·위기청소년 지원, 사회적 역할 실천' 그루터기교회와 신재협목사의 사역
      주민자치 위원장, 보호관찰 위원 등 사회활동에 직접 참여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사회문제의 해결에 적극적 기여     그루터기교회(담임=신재협목사)는 이사야 6장 13절의 말씀에 나오는 그루터기에서 착안해 지어졌다. 일반적으로 베어져 있는 나무에서 편안하게 쉬는 공간이 아닌 겉으로 보기엔 죽었지만, 뿌리는 살아서 새로운 생명이 올라올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이 교회는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독교인이 되도록 말씀을 전하고 있다. 또 미혼모, 자살위기 청소년 등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우며, 어두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어 하나님께로 돌아도록 하고 있다. 신앙의 뿌리 내리고 생명 싹트도록 도움 신재협목사는 교회이름을 그루터기로 지은 것에 대해 “사람들은 다들 한번씩 삶과 죽음의 깊은 상처의 경험이 있다. 또 그것들을 극복하고 견뎌내며 살아가고 있다”면서, “신앙과 믿음의 뿌리를 잘 내린 사람은 새로운 생명을 싹 틔울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사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법무부 보호관찰 위원으로 자살위기 청소년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위기청소년들은 만나보니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돕고, 조력해 주면 자살의 길로 가지 않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들에게 단순히 교회에 나오라고 강요하는 대신,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신목사는 “공동체가 깨지고 개인주의 성향으로 가다보니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이 극단적인 생각을 쉽게 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 “그래서 다른 것보다도 밥을 함께 먹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목사는 “저 또한 청소년 시절을 방황하면서 보냈다. 그 당시에는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 것 같아 원망이 있었는데, 나중에 돌아보니 다 하나님이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그래서 지금 당장의 교회에 출석하는 것보다 시간이 지나서라도 나에게 도움을 준 사람을 떠올리고, 그 사람이 예수를 믿었기에 자신도 따르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십수년째 이 사역을 하며, 가끔 너무 열매가 없는 것 같아 마음이 어려워질 때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면서도, “정말 변화된 삶을 살게된 사람들이 연락을 해올 때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욱 신뢰하게 되어 계속 이 일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세상에 선한 영향력과 변화를 이끈다   이 교회는 세상과의 단절을 거부하고, 적극적으로 사회 속으로 들어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신목사는 “기독교인이라면 특전사처럼 세상 곳곳에 침투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이를 위해 주민자치 위원장, 법무부 보호관찰 위원 등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목사는 “교회가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을 것으로알고 있다. 그렇게 많은 시간과 돈을 써서 활동하지만, 영향력있는 자리에 없기에 드러나지 않는 것 같다”며, “그렇기에 더 많은 기독교인들이 세상에 영향력있는 자리에 배출되고 그 자리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사역을 하며 만난 미혼모에 대해 전하며,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실질적인 참여와 관심을 강조했다. “사기를 당하고, 법적 사각지대 등 각각의 사정이 다 다른데, 그것을 나라가 다 알고 도울 수가 없다”면서, “예전에는 교회가 많은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법률과 제도의 제한이 많아 교회의 역할이 많이 위축되었다. 교회가 세상에 선한 일을 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신목사는 “행정학을 공부하다보니, 목회행정뿐만 아니라 교육, 경찰, 세무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에 기독교 세계관이 탑재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행정학적인 관점에 하나님의 관점인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사랑을 결합해 조금이라도 하나님나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목사는 “이런 자리에 배출된 리더들이 멘토가 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모두가 성경을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  이 교회는 성경중심, 말씀중심의 예배를 우선으로 둔다. 신목사는 “성경은 하나님의 연애편지라고 생각한다. 연애편지는 누가봐도 사랑하는 마음을 읽는 사람이 다 알아 듣듯이 성경도 그렇게 꿰뚫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성경을 제대로 알고 배울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에베소서 4장에 나와있는 것처럼 결국 우리 모두가 성경을 가르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며, “그래서 내가 가르칠 정도로 배우고, 실제로 가르치면서 또 나도 배우게 되는 것을 교회의 모토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예배의 태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신목사는 “받을 수 없는 사람이 받는 게 은혜인데, 예배에 은혜를 받으러 가는 태도는 바뀌어야 할 것이다”며, “헌금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배에도 철저하게 나를 드리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목사는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는 것 또한 정말 하나님을 위해 하며, 그 결과물과 열매를 드리는 예배, 정말 그루터기의 예배가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성도님 한 사람 한 사람이 예배자로 세워지기를 바라며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이어 “예배자는 고난을 받지만, 그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경험하며 변화된 삶을 살게 된다”면서, “하나님의 허락하신 만큼의 은혜로 감사하며, 주어진 일에 전부를 드려 나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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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5-03-20
  • [금주의 말씀] 사순절,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과 함께(에스겔 3:2~7)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그들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할 나라들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냈다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에스겔 3:2~7)   사순절은 부활절을 향한 40일간의 여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깊이 묵상하며 경건하게 보내는 특별한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의 길을 함께 걸으며,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을 더욱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사순절은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맺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우리는 사순절을 통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성경은 태초부터 영원까지,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땅과 바다의 경계를 정하시고, 모든 생물에게 고유한 특징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사막에 강을 내시고, 메마른 땅에 샘물을 터뜨리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그 능력을 선택하시고 부르신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십니다.    시편 121편 1절에서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우리를 선택하여 부르셔서 살게 하시는 그 하나님을 향하여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을 향해 손을 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오른손을 뻗으셔서 우리가든 손을 붙들어 주신다는 겁니다. 우리는 할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된이 끈이 귀찮다고 믿음의 생활이 귀찮다고 믿음의 줄이 끊어지면 마음껏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내가 다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욕심 덩어리입니다 욕망 덩어리예요 탐욕이 가득해서 사망에 집어 삼킴 당합니다.    사도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주님과 연결되어 있을 때 내가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 주님 그 신음 소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아무에게나 그 말씀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여 부르신 이들에게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는 듣는 것이 사명입니다. 성경은 듣는 자가 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의 전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허투루 듣지 마십시오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돌이켜서 그 자리에서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예수님 얼마나 많이 말씀하셨습니까 하나님이 귀를 지으셨는데 하나님이 귀에다가 말씀을 들려 주시는데 어떻게 지음받은이가 그 말씀을 듣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성경 전체는 듣는 자는 살고 듣지 않는 자는 죽는다는 것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말씀을 듣고 돌이켜서 그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의 능력, 전적으로 그 말씀을 의지해서 듣고 돌이켜서 생명을 얻고 사는 모든 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동현교회 목사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5-03-14
  •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고취', 사)프로라이프서 「똑톡한 성교육」실시
        임산부 체험, 태아 발달과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 사춘기 변화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존중하는 방법 교육  사단법인 프로라이프는 사춘기에 접어들며 성에 대한 궁금증과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2월까지 「똑톡한 성교육」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 가치관을 교육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학교에서 제공되는 성교육은 대부분 1회성 강의에 그쳐 깊이 있는 학습이 어렵고, 아이들이 삶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다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또한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선생님들로부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성교육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며, 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체험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똑톡한 성교육은」 5회기 정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과 실습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생명의 소중함」 시간에는 태아 발달과정을 배우고 임산부 체험, 태아 초음파 관찰 등 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한다. 「변화하는 나와 너」 시간에는 사춘기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운다. 「보이는 게 다가 아냐」 시간에는 미디어 속 성적 메시지를 분석하고 올바른 미디어 소비 습관을 배운다. 「동의와 경계의 주인은 나야」 시간에는 성폭력 예방 교육과 안전 규칙 세우기를 통해 동의와 경계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올바른 성 가치관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성에 대해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갖도록 돕는다.    이 단체는 생명은 수정 순간부터 시작되며, 모든 생명은 존엄하고 보호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는 신념으로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성문화를 사회에 뿌리내리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생명의 시작과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존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단체의 성 가치교육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책임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과 배려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프로라이프는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아이들이 이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년에도 생명존중과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7~8월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라이프 공모전을 개최하여, 출품된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명사랑 캠페인에서 전시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낙태죄 헌법불합치 이후 법적 공백 상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태아 생명 보호를 위해 필요한 대응에 나서고, 관련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을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모든 생명은 소중하며, 그 생명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1-21
  • "지역사회와 세상에 복음의 은혜를 나눈다" 오색목회의 덕수교회와 김만준목사
    데이케어·유치원·노인대학 등 이웃 돌보는 사역중점 회중도 함께 참여해 하나님 만나도록 예배형식 갱신     덕수교회(담임=김만준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우리는 이웃과 함께」라는 표어로 노인대학, 유치원 등의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와 세상에 복음의 은혜를 나누며, 섬기고 있다. 또 예배, 선교, 교육, 봉사, 친교의 균형을 이루는 오색목회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생명을 살리는 오색목회에 중점 이 교회는 1대 최거덕목사에 의해 1946년 덕수궁 옆에 ‘덕수전도교회’란 이름으로 세워졌다. 그리고 2대 손인웅목사가 목회를 할 때 1984년에 현재 위치한 성북동으로 이전 해왔다. 2012년부터 현재는 김만준목사가 담임목회를 이어오고 있다. 또 이 교회의 손인웅 원로목사는 마리아 해리스가 분류한 코이노니아(성도의 교제), 레이투르기아(기도 찬양 성례 예배), 케리그마(선교), 디다케(교육), 디아코니아(섬김)를 목회의 그물로 삼았다. ‘예배-교육-선교-교제-섬김’이라는 다섯가지 사역의 축을 매년 하나씩 강조해 가는 목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만준목사는 이에 따라 덕수노인복지센터, 만나학교, 늘푸른, 유치원 등의 사역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김목사는 교회 표어에 대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이웃에게 흘러가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있는 교회로 설립이 되었다”면서, “모든 교인들이 그것에 대해 동의하고 공감하고 있어 이 표어는 영구표어이다. 손목사님이 만들었지만 현재까지도 같은 목회철학을 가지고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표어의 시작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1985년에 헌당식을 했는데, 그때 동네주민들이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절도 많고 교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건축당시 유리를 깨고 갈 정도로 배척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손목사님이 우리 교회를 왜 성북동을 불러주셨을까 고민하다가 빈부차이가 많은 주택지인 것을 보게 되었고, 지역주민을 섬기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며, “그래서 지역주민과 하나가 되는 교회가 되고자 어린이, 노인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예전적 예배를 지향 덕수교회는 예전적 예배를 지향하며 예배를 갱신해 왔다. 성북동으로 이전해 와서 1987년부터 1995년도까지 △주의 이름으로 모임 △말씀의 선포 △파송이라는 3개의 영역으로 구분해 예배를 드렸다. 또한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함께 봉독하며 본문선택의 편중성을 극복하고자 했다. 1995년에 2차로 예배를 갱신하며 현재까지 형식을 이어오고 있다. 목회자 한 사람이 예배를 주도하는 것에서 회중이 함께 드리는 예배로 전향되었다. 1차에 비해 예배순서 가운데 회중의 참여가 늘었다. 예배의 부름과 고백의 부름, 성령 임재를 위한 기원, 파송의 말씀에 있어 집례자와 회중의 화답이 있고, 또 본문 말씀이 구약, 서신서, 복음서로 나뉘어 봉독된다. 또한 △경배와 찬양 △고백 △말씀의 선포 △헌신이라는 4막 형태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김목사는 “성찬 예식도 많이 드리는 편이다. 한달에 한번씩 드리고, 특별 예배 때도 항상 성찬 예식이 있다”며, “설교 중심에서 전통적으로 개신교 교회가 가지고 있는 예배를 복원해 그대로 드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예배는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가는 것이다. 설교만을 듣기 위해 오는 교회가 아니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공동체성을 확인하며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면서, “설교자와 회중, 예배를 드리는 공간 안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예배자이다. 예배에서 끊임없이 회중과 인도자가 대화를 하며 우리가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모습들이 예배의 본질을 찾아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예배 형식만 갱신하는 것이 아니다. 김목사는 “2024년은 예배해였다. 그래서 ‘말씀이 살아있는 영적예배를 사모하라’는 요한복음 4장 23절 말씀을 표어로 두고 사역을 했다”면서,“ 그 중 하나로 창립주년때 유재원교수님을 모시고 와서 덕수교회 예배를 평가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잘하고 있는 점과 개선해 나가야 할 점들을 객관적으로 들었다. 그러면서 스크린 설치, 강대상 등을 바꾸는 등 예배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지역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교회 추구  김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주제의 말씀이나 선포가 많고, 그것에 순종해 하나님 나라의 섬김의 사역을 잘 펼치고 있는 교회이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약 14년 전부터 덕수데이케어센터를 통해 지역주민들 가운데 치매를 가지고 있거나 몸이 병약한 사람을 돌보고 있다. 이러한 분들을 아침에 데려와 다양한 프로그램과 식사를 챙기고 저녁에 보내는 일이다. 또 한편으로는 노인학교 사역이 있는데, 만나학교와 늘푸른이라는 복지문화대학으로 나누어 운영중이다. 만나학교는 경로당이나 노인정 같이 편안한 마음으로 교회에 와서 식사도 하고, 공부도 하도록 하고 있다. 늘푸른은 고차원적으로 인문학이나 클래식 등의 강의하는 것들이 중심이다.    김목사는 “코로나 이후로 오히려 참여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는데, 교인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 이렇게 섬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사역이었다면 힘들어서 포기하게 될 수도 있는데, 우리는 이때까지 포기한 적 없이 꾸준히 해왔다”면서, “이 사역들이 하나님 나라의 사역이면서 교회 사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독거 어르신에게도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노인 사역을 하고 있다. 김목사는 “기독교의 본질, 교회의 본질에 맞춰 목회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본질이자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지역주민들을 향한 섬김과 봉사였다”면서, “이러한 섬김을 다른 전도나 캠페인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감당했을 때 지역주민들이 감동해 교회로 찾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목사는 “교회에 중요한 것은 목회철학과 목회신학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면서, “한국교회가 교회를 성장시키고 부흥시켜야 겠다라는 욕심으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교회는 사역 외에 전도 집회나 노방전도 등의 다른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목사는 “한번은 새신자가 소개를 받아 교회를 왔다. 이사를 왔는데 이웃주민이 덕수교회를 알려주었다는 것이다. 당연히 교회 신자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 교회를 아는 지역주민인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 사역을 하며 덕수교회는 처음 왔을때와는 달리 지역주민에게 신뢰와 잘하고 있다는 공감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지역에서 교회 공간을 쓰도록 개방하고 있다. 김목사는 “지역주민들이 모임을 갖거나 구청에서 활동을 할 때 3~4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교회밖에 없다”며, “그래서 교회의 문턱을 낮춰 지역의 행정적인 활동들에 교회라는 공간을 쓰도록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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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5-01-14
  • [사랑의 실천] 다음세대위한 사역에 매진하는 비전스타트
    비전스타트 송년모임에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다음세대에 비전 경영하고 바인딩하도록 교육 비전캠프와 데이트·결혼코칭 등 활동도 활발    비전스타트 대표이자 백석대학교 교목인 최광렬목사(사진)는 지난 1988년부터 청소년과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매진해 왔다. 그가 2002년에 설립한 이 단체는 △생명 △사명 △비전 △인물이란 가치 아래 다음세대를 훈련시키고 있다. 특히 다음세대가 비전인생을 디자인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현재 비전스타트는 주된 프로그램은 비전온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시기 대면교육의 어려움을 느끼고 시작하게 됐다. 코로나19가 완화된 지금도 프로그램은 계속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비전 온으로의 초대 △자기 이해&자기 수준 △비전학개론 △핵심가치와 사명 그리고 비전 △사명선언문 만들기 △자기 경영 플러스 △비전 인생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목사는 “이 교육과정을 통해 △청춘을 어떻게 비전으로 경영하고 바인딩할 것인가 △자신을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며 수용하기 △비전을 이해하고 비전 인생을 스케치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사명과 비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배우기 △내가 존재하는 이유인 사명을 찾고, 사명선언문을 만들기 △자기경영, 시간경영, 목표경영 등을 통해 성과있는 삶을 디자인 △비전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비전인생을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설 수 있었다. 여러 지역에 있는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던 것이 큰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면서, “비전정모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다 보니까 해외에서 거주하는 선교사를 비롯하여 참여하기 어려웠던 분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단체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프로그램 외에도 △비전캠프 △데이트·결혼코칭 △비전 T 그룹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목사가 비전이란 가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어린 시기와 관련이 깊다. 최목사는 “4살 때 당한 사고로 인해서 15년간 제대로 걷지 못했다. 특히 청소년시기 큰 방황을 했다”면서, “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던 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비전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시절 하나님의 비전을 붙잡지 않았다면 나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자는 변화가 일어나고, 변화가 일어난 자에게 하나님께서 비전을 보여 주신다”면서, “나 역시 15년동안 걷지 못하고 목발인생을 살았지만 십자가의 비전을 붙잡았고 나의 가치가 무너지지 않았고 정체성도 무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비전스타트가 발족이 된 것은 2002년 8월 15일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이 끝나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카드 섹션이 상암을 뒤덮었을 때 깨달았다. 주님께서 주시는 비전은 꼭 이루어진다는 사실 말이다”면서, “2002년 8월 13일에서 15일 제10차 비전캠프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때 주님께서 비전스타트운동을 선언하라는 감동을 주셔서 이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에는 비전스타트 22주년 송년모임이 안양시 인근에 한 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비전스타트 운동을 통해 성장한 사람들과 그들의 자녀들이 함께했다. 함께 서로의 비전을 나누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운동에 힘쓰기를 다짐했다. 또 본인들이 어린시절 꿈을 가졌듯이 새로운 꿈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전진해 나가길 소망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12-24
  • [사랑의실천]하나님 자녀로 세우는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부모로 인해 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돌봄과 지원 자책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상담 등 활동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SEUM(대표=이경림)은 수용자 자녀와 가족을 세상의 중심에 세우고 함께 걸어가고 있는 단체이다. 수용자 자녀들에게 「△성장지원비 △교도소 양육육아 지원 △긴급위기지원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며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에 세움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의 이경림대표  세움의 이경림대표는 마가복음 9장 36-37절 말씀에서 예수님이 아이를 안으시고 세우시는 부분을 보며, 이와 같이 수용자 자녀들도 세움받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단체를 설립했다.    이대표는 “아동과 관련해 약 30년간 일을 해왔다. 하지만 아직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있다면 돕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부모의 수감으로 인해 2차, 3차의 피해를 입은 아동의 사례를 접하게 되었다”면서, “그런데 수용자 자녀 돌봄에 관한 제도나 단체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세움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회복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세움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상담실을 운영해 부모의 수감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지닌 수용자 자녀와 가정에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심리상담 및 가족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수용자 자녀가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지역에 있는 아동들에게는 지역에서 전문적인 상담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담 외에도 부모가 수감 중이라는 사실과 그로 인해 생기는 자신의 고충을 누구에게도 터놓을 수 없는 아동들에게 ‘비밀 친구’가 되어주기도 한다.    세움 파트너활동을 통해서는 신뢰할 만한 건강한 성인과의 만남을 가지면서 건강한 관계맺기, 신뢰관계 회복을 하도록 돕고 있다. 또 부모의 수감으로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멘토링이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축되고 상처를 가진 수용자 자녀들이 또래 공동체 활동을 하며 사회적 관계형성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단체는 부모와의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면회도 지원한다. 면회에 함께 동행하기도 하고, 면회 교통비를 제공하기도 한다.    국내 수용자들의 미성년 자녀는 약 1만3000명이며, 이 중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 2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아동을 위해 2017년 아동친화적 가족접견실 메뉴얼을 제작해 제안했고 여주교도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는 전국의 교도소에 아동친화적 가족접견실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아동접견의 날 신설과 스마트접견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부모의 갑작스런 수감으로 빈곤에 처한 수용자 자녀들에게 맞춤형 개별 통합지원을 한다. 월·긴급 생계비, 의료비, 생일선물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서 부모의 죄와 상관없이 수용자 자녀가 안전히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가 출소할 때 까지 돕는다.    이대표는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서 만드셨다고 우리가 고백한다. 그렇기에 소중하지 않은 생명은 없다는 것이다”면서, “세상의 편견으로 인해 스스로 위축되고 자책하는 수용자 자녀들에게 예수님이 품을 내어 안아주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품어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대표는 “이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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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시대에 읽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경관 2.
    김현관 /서울한영대   에드워즈, 자연세계를 하나님·인간의 소통 도구로 간주 에드워즈는 우주를 ‘말하는 세계’로 보았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가 우주를 결코 ‘침묵하는 공간’으로 보지 않았다는 점부터 출발해야 한다.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많은 철학자와 과학자들은 세계를 거대한 시계 장치나 기계처럼 여겼다. 뉴턴의 법칙이 모든 천체 운동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었고, 데카르트는 자연을 확장된 물질로 규정했다. 우주는 스스로 완결된 시스템, 신의 개입 없이도 설명 가능한 대상이었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이 기계론적 세계관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자연 세계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소통 도구라고 믿었다. 우리가 보는 산맥, 강물의 흐름, 별들의 배열, 꽃잎의 대칭—이 모든 것은 단순한 물질 현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 진리를 가리키는 ‘그림자’이자 ‘모형’이었다. 자연은 입을 열어 말하지 않지만, 그 안에 담긴 질서와 조화, 아름다움은 분명한 방향성과 의미를 전달한다. 에드워즈에게 우주는 전체로서 하나의 거대한 메시지를 품고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여기 계시고, 세상을 사랑으로 창조하시고 지금도 붙들고 계신다”는 메시지였다.   이런 관점은 계몽주의 사상가들로부터도 영향을 받았다. 로버트 보일은 자연을 연구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책을 읽는 행위”라고 보았고, 뉴턴은 우주의 법칙이 무질서를 제거하고 신의 지혜를 드러낸다고 믿었다. 에드워즈는 이들의 통찰을 적극 수용했지만, 그것을 성경의 해석 틀 안에서 재구성했다. 자연은 스스로 의미를 창조하는 주체가 아니라, 성경이라는 렌즈를 통해 비로소 그 의미가 선명해지는 대상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연과 성경을 결코 분리하지 않았다. 자연은 질문을 던지는 창이었고, 성경은 그 질문에 답하는 또 다른 창이었다. 두 권의 책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비추며 더 깊은 진리를 드러내는 두 개의 창문이었다. 예를 들어, 태양이 매일 떠오르는 현상은 과학적으로는 지구 자전과 공전으로 설명되지만, 에드워즈에게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새벽마다 새롭게 시작되는 은혜를 상기시키는 상징이었다.   오늘날 과학은 우주의 정교함을 더욱 놀랍게 밝혀내고 있다. 미세조정(fine-tuning) 논의만 봐도 그렇다. 우주 상수의 값이 극히 미세하게만 달라져도—중력 상수, 전자기력, 강한 핵력—별이 형성되지 않거나 원자가 안정되지 않아 생명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보여주는 초기 우주의 거대한 구조와 질서, 블랙홀 주변의 완벽한 수학적 균형. 이런 발견들은 우주가 단순한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의도된 설계 위에 서 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자연을 연구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책을 읽는 행위이다 에드워즈라면 이 모든 것을 보며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설명은 과학의 몫이지만, 해석은 신앙의 영역이다.” 과학은 ‘어떻게’를 탁월하게 답하지만, ‘왜 이토록 정교한가’, ‘이 모든 것이 누구를 향한가’라는 궁극적 의미에는 침묵한다. 바로 그 침묵의 지점에서 성경이 목소리를 낸다.     에드워즈에게 우주는 단순한 물질의 집합체가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고, 인간을 부르시는 살아 있는 언어였다. 그래서 그는 과학이 발전할수록—우주가 더 깊이 이해될수록—성경을 더 진지하게, 더 겸손하게 읽어야 한다고 믿었다. 현대의 우리에게도 이 통찰은 여전히 유효하다. 기술이 세상을 더 밝게 비출수록, 그 빛 속에 숨겨진 더 깊은 의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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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 사단법인 청년선교서 제4회 두드림투게더 축제
       사단법인 청년선교(이사장=여주봉목사)가 오는 12일과 13일 「주님 오실 때까지 점령하라」란 주제로 포도나무교회에서 제4회 두드림투게더 축제를 진행한다. 대상은 청년과 청소년, 장년 모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맞춤 선교훈련 ‘2+2 인턴선교사 플랫폼을 공유한다. 이 제도는 1년 임기의 인턴선교사를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씩 한 곳에 파송해 4명의 인턴선교사가 지도선교사와 함께 한 팀을 이루어 훈련받고 섬기게 하고 있다.    동 단체 관계자는 “우리는 종종 선교를 특별한 사람, 특별한 장소의 이야기로 인식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우리 각자를 삶의 자리로 보내셨고, 그 자리에서 예배하며, 장사하며, 고속하며, 점령하는 삶으로 부르신다”면서, “선교는 삶이고, 예배는 일상이며, 점령은 하나님나라의 관점으로 살아내는 것임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열방에서 행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일들을 보고 들으며 선교를 경험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선교축제이다”면서,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모든 분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이번 두드림투게더 축제의 주제는 누가복음 19장 11절에서 27절에서 나타난 열 므나 비유에서 가져왔다. 관계자는 “청년들은 선교를 흔히 ‘특별한 사람, 특별한 장소’의 이야기로 인식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청년 각자를 삶의 자리로 보내셨고, 그 자리에서 예배하며, 장사하며, 구속하며, 점령하는 삶을 살도록 부르신다”면서, “예수님은 각 사람에게 ‘생명, 시간, 재물, 재능’을 맡기셨고, 이 자본을 가지고 ‘장사하라, 점령하라’고 명하신다. 하나님나라의 확장은 단순한 신앙 고백이나 내적 경건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삶의 영역 속에서 구현되어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우리의 생명과 시간, 재물과 재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장사하고 점령해야 한다. 우리의 일상과 관계, 학업과 직업, 선택과 태도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질서가 드러나도록 살아가는 것이 곧 선교이다”면서, “두드림투게더 축제는 선교는 삶이며, 예배는 일상이고, 점령은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살아내는 것임을 다시 회복하는 자리이다. 여기서 말하는 ‘점령’은 정복이나 지배가 아니다.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삶으로 드러내는 적극적 순종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개회예배에서 이사장 여주봉목사(포도나무교회)가 「주님 오실 때까지 점령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전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두드림투게더축제에서 황바울 배우와 가수 간미연 부부가 간증을 전하고 있다.    8기 인턴선교사와 10기들이 책임에 관해 이야기하는 「비하인드 토크쇼」는 인턴선교사들의 실제 경험을 나눔으로 두드림투게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이다. 파이프트리 이병권대표의 「1달러로 닭 한 마리」 특강도 진행된다. 일터와 비즈니스가 하나님의 선교 현장임을 배우는 시간이다. 「Welcome to the mission world」는 대만과 호주, 필리핀, 마다가스카르 등의 선교지 부스를 체험한다. 이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폐회예배에서는 본부장 박성민목사가 「너는 이미 부르심 안에 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다. 강의를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그분 안에서 내가 누군인지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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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7
  • AI 시대에 읽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경관 1.
    김현관  서울한영대 신학과교수   에드워즈, 자연세계를 하나님·인간의 소통 도구로 간주 과학이 커질수록 성경은 작아질까-에드워즈는 우주를 ‘말하는 세계’로 보았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가 우주를 결코 ‘침묵하는 공간’으로 보지 않았다는 점부터 출발해야 한다.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많은 철학자와 과학자들은 세계를 거대한 시계 장치나 기계처럼 여겼다. 뉴턴의 법칙이 모든 천체 운동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었고, 데카르트는 자연을 확장된 물질로 규정했다. 우주는 스스로 완결된 시스템, 신의 개입 없이도 설명 가능한 대상이었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이 기계론적 세계관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자연 세계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소통 도구라고 믿었다. 우리가 보는 산맥, 강물의 흐름, 별들의 배열, 꽃잎의 대칭—이 모든 것은 단순한 물질 현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 진리를 가리키는 ‘그림자’이자 ‘모형’이었다. 자연은 입을 열어 말하지 않지만, 그 안에 담긴 질서와 조화, 아름다움은 분명한 방향성과 의미를 전달한다. 에드워즈에게 우주는 전체로서 하나의 거대한 메시지를 품고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여기 계시고, 세상을 사랑으로 창조하시고 지금도 붙들고 계신다”는 메시지였다.   이런 관점은 계몽주의 사상가들로부터도 영향을 받았다. 로버트 보일은 자연을 연구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책을 읽는 행위”라고 보았고, 뉴턴은 우주의 법칙이 무질서를 제거하고 신의 지혜를 드러낸다고 믿었다. 에드워즈는 이들의 통찰을 적극 수용했지만, 그것을 성경의 해석 틀 안에서 재구성했다. 자연은 스스로 의미를 창조하는 주체가 아니라, 성경이라는 렌즈를 통해 비로소 그 의미가 선명해지는 대상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연과 성경을 결코 분리하지 않았다. 자연은 질문을 던지는 창이었고, 성경은 그 질문에 답하는 또 다른 창이었다. 두 권의 책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비추며 더 깊은 진리를 드러내는 두 개의 창문이었다. 예를 들어, 태양이 매일 떠오르는 현상은 과학적으로는 지구 자전과 공전으로 설명되지만, 에드워즈에게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새벽마다 새롭게 시작되는 은혜를 상기시키는 상징이었다.   자연을 연구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책을 읽는 행위이다 오늘날 과학은 우주의 정교함을 더욱 놀랍게 밝혀내고 있다. 미세조정(fine-tuning) 논의만 봐도 그렇다. 우주 상수의 값이 극히 미세하게만 달라져도—중력 상수, 전자기력, 강한 핵력—별이 형성되지 않거나 원자가 안정되지 않아 생명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보여주는 초기 우주의 거대한 구조와 질서, 블랙홀 주변의 완벽한 수학적 균형. 이런 발견들은 우주가 단순한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의도된 설계 위에 서 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에드워즈라면 이 모든 것을 보며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설명은 과학의 몫이지만, 해석은 신앙의 영역이다.” 과학은 ‘어떻게’를 탁월하게 답하지만, ‘왜 이토록 정교한가’, ‘이 모든 것이 누구를 향한가’라는 궁극적 의미에는 침묵한다. 바로 그 침묵의 지점에서 성경이 목소리를 낸다.       에드워즈에게 우주는 단순한 물질의 집합체가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고, 인간을 부르시는 살아 있는 언어였다. 그래서 그는 과학이 발전할수록—우주가 더 깊이 이해될수록—성경을 더 진지하게, 더 겸손하게 읽어야 한다고 믿었다. 현대의 우리에게도 이 통찰은 여전히 유효하다. 기술이 세상을 더 밝게 비출수록, 그 빛 속에 숨겨진 더 깊은 의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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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6
  •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 성황
     ◇국가기도회 원크라이가 10주년 기념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부흥과 북한 땅에 복음화를 위해 기도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세와 변화된 삶의 모습 간구    원크라이 무브먼트(이사장=황덕영목사)는 지난 2일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를 「여호와 라파」란 주제로 새중앙교회에서 드렸다. 이번 집회는 정치와 정파를 초월해 12시간 동안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특히 이날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치유와 평화, 회복의 역사를 기원했다.    이 집회는 지난 2016년 일어난 나라와 민족의 위기 가운데 나라의 회복과 한국교회를 깨우고 다음 세대를 부흥의 세대로 준비하기 위해 2017년 시작했다. 이번 주제인 「여호와 라파」에 맞춰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시기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다. 6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세션마다 △경배와 찬양 △특송 △설교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도시간에는 북한의 복음화와 한국교회의 부흥 내용으로 기도했다.    강사는 이사장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 김문훈목사(포도원교회), 황형택목사(새은혜교회), 안광복목사(상당교회) 그리고 사무총장인 김상준목사(예수문화교회)였다. 찬양은 블루잉워십, 더워플, 로드웨이브, 워십퍼스, CCC노아더네임, 브이워십이 했다. 특송은 브라이언킴, 박광현, 이철규, 장한이, 장광우, 강중현이 했다. 기도인도는 동 단체 지역본부장들의 합심기도로 이루어졌다.      김상준목사는 “기도를 안하면 기도가 닫힌다. 그리스도인의 호흡은 기도이다. 오늘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호흡이 충만하기를 원한다”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내 능력 안에서만 살지 않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셔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내 인생 가운데 기도 가운데 들어오도록 기도의 축복을 주셨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변하면 옆사람도 변하고 공동체도 변한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신앙의 부흥운동은 회개할 때 일어났다. 신앙의 개혁은 성도의 회개에서 온다. 주님은 여전히 우리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정확히는 우리 마음에 죄를 제거하기 원하신다. 이 예배 가운데 자유함이 임하기를 원한다”면서, “하나님 앞에서 내 죄를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삶에 방향이 바뀌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삶, 중보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서 중보기도자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회개는 스스로를 낮추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을 찾고 계신다. 죄의 결과를 직면하지 않으면 내가 죄인인 것을 아는 것이 어렵다”면서, “오늘 6개 세션에서 하나님께서 계속 말하실 것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구나. 이 말씀 듣게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게 하셨구나 그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원크라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문훈목사는 “야고보서는 자세히 보면 행함이 아니라 기도를 강조하는 성경이다. 기도의 가장 샘플이 엘리야이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다. 엘리야는 우울증이 심했다. 이세벨의 말에 힘들어 했다. 그것이 우리와 비슷한 것이다”면서, “그러나 간절히 기도해서 응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앙생활을 숫자가 중요하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은혜를 사모한다. 한 번 발동이 꺼지면 심각하다. 엔진이 꺼지면 안된다. 영적으로 계속 은혜 위에 은혜를 구해야 한다. 배터리가 충전이 되어야 한다. 우리 시대가 무너진 시대이다. 최악의 시대에서 최상으로 산 것이 엘리야이다. 최악이었지만 엘리야는 하나님 앞에 기도했기 때문에 응답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또 “기도가 세로워져야 한다. 경건의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경건의 모양이다. 우리가 어떻게하면 응답받는가? 느혜미야나 히스기야를 보면 금식을 선포하고, 울며 기도할때 역사를 하신다. 경건의 능력은 경건의 모양에서 따라온다. 기도는 자격이 아니라 자세이다”면서, “크리스찬들은 정기적으로 통곡을 하고, 가슴의 떨림이 있어야 한다. 어느 순간에 성령님이 역사하심으로 기도의 자리를 확보하라 기도의 자리를 잘 지켜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무 때나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자격이 아니라 자세이다. 은혜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성경에 보면 요한계시록에 첫 사랑을 잃어버리면 촛대를 옮기라고 한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자 첫사랑을 잃지 말자 처음사랑을 회복해라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두번째는 진심으로 가야 한다. 에서가 하나님의 장자권을 가볍게 여겼다. 세번째 중심을 잡자.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덕영목사는 “하나님은 살리기를 원하신다. 에스겔을 평안할 때 산 것이 아니다.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갔을 때 쓰임받았던 선지자이다. 어려웠을 때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망하길 원하거나 문제가 심각해서 멸망당하길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을 하시기를 원하신다”면서, “생명이 사는 치유의 기적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된다.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짐진자들아 내게로 와라했다. 예수님께 치유와 구원의 역사가 있다. 다른 것에 기웃거리는 것이 아니라 마르지 않는 강의 은혜를 배풀어 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또한 “성전은 예수님이신데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모든 성도들이 성전으로 살아간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다. 하나님의 치유의 역사가 나로부터 시작되길 원한다”면서, “성전은 교회로 이어진다. 교회가 건물이 아니라 성도들의 공동체이다. 교회를 통해서 생수가 흐르길 원하신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이제까지 받은 은혜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라 하나님은 더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다. 더 깊은 은혜가 있다”면서, “우리는 습성상 가만히 있고 싶다. 알아서 은혜가 주어지길 원한다. 하나님은 행하시는 분이시다. 성령님이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임하실 때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오늘 이 밤에도 하나님은 놀랍게 일하신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6-01-06
  • 실천신대, 21년째 교회 일꾼 양성에 매진
     ◇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전경     하나님 나라를 적용하는 선교적 교회를 위한 신학연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정성진목사·사진)는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소재한 학교로 실천신학에 치중된 신학교육을 하고 있다. 학위과정도 세부 전공에서 구분하는 형식으로 실천신학전공으로만 석사와 박사를 배출하고 있다. 이유는 실천신학에 집중하고자 하는 학교 교육의 방향성 때문이다.   신학대학원대학 중에서 신학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의 신학교는 꽤 드물지만 동학교는 초교파 신학교로서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다. 실천신대는 다른 신학교에서 목사면허를 취득한 신학생들을 에큐메니컬한 차원에서 실천신학 제 분야에 특화시키는 일과 기성 목회자가 기존 목회에 대한 성찰과 정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재교육 기관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실천신대가 사용는 실천신학 개념은 이론신학의 상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천을 위한 신학이라는 뜻에서의 실천신학이다. 모든 제 분야의 신학이 하나님나라의 선교를 위해 총동원되는데, 제공되는 과목들은 사회학, 교회론, 예배학, 설교학, 교회교육, 선교학 그리고 디아코니아학이 있다. 무엇보다 이 과목들은 이론의 권위자와 현장의 전문가들이 조합된 공동교수진을 통해 운영된다는 실천적 장점이 있다.   급하게 변화하는 교회의 지형도 속에서 동 대학원은 맞춤형 세부 전공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는 <평신도 신학>과 더불어, <유아교육>, <사회적 목회>, <설교와 예배>가 세부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6년 봄학기부터는 <인공지능과 디지털목회>, <시민 사회학> 등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암흑기인 한국교회에 밝은 빛을 발하는 신학교육 추구   정성진총장은 “현재 한국사회가 인구의 축소로 말미암아 ‘위축사회’라고 부를 정도로 극심한 변화를 겪고 있고, 학령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속에 대학교를 위시한 모든 학교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또한 “이에 더하여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가 실종될 정도로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이에 따라 신학대학교마다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오늘날의 한국교회를 우려했다.   하지만 그는 “오늘날 신학교육을 둘러싼 외적 환경은 몹시 암울하다. 그러나 밤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밤하늘의 별은 더욱 빛을 발하는 것과 같이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밤하늘의 별이되고, 어두운 밤바다를 비추는 등대가 되고자 한다”며 어려운 한국교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천신대 신학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총장은 “2026년 실천신학대학원 대학교가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동안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하나님 나라를 날마다 새롭게 해석하고 적용하여 선교적 교회를 위한 실천적 신학에 앞장서 왔다”며, “우리 학교만이 가지고 있는 교수님들의 장점을 살려 교회현장에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목회와 사회 △종교와 사회 △선교와 디아코니아를 실천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설교와 예배 그리고 △교회론과 교육을 유아교육에 이르기까지 가르쳐서 목회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할 ‘하나님 나라’ 일꾼들을 길러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6년을 준비하는 실천신학대학대학원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1997년 대학원 설립을 위한 예비모임이 시작되었고, 1998년에 설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추진위원장으로 손인웅목사가 선임되었다. 한국교회의 개혁과 통합에 기여하고자 은준관박사와 손인웅목사를 중심으로 가칭 실천신학대학원 설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된 것이다.    2000년에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총회가 이루어져, 초대이사장 은준관 박사를 중심으로 2002년 학교법인 실천신학대학원이 허가를 받았다. 2004년에는 교사 건축을 완공하였고 그해 대학원대학교 설립허가도 득했다. 2005년 3월 학교가 개교한 이래, 실천신학 석사(ThM), 실천신학 박사(PhD, ThD), 실천신학 통합(ThD)의 세 학위과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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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30
  • 필한선협, 2025 성탄절 맞아 ‘선교사 위로 한마당 축제’ 성황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필리핀한인선교사협의회는 12월 22일  마닐라 새생명교회에서 2025년 성탄절 선교사 위로 한마당 축제를 은혜 가운데 개최했다. 연말의 바쁜 일정과 극심한 교통 체증 속에서도 많은 선교사들이 참석해, 그 자체로 서로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장소를 제공한 마닐라 새생명교회의 전폭적인 섬김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준비된 배려와 물질·물품 후원을 통해, 참석자들은 선교사 공동체가 결코 혼자가 아님을 다시 한번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신승훈선교사의 찬양 인도 가운데 참석자들은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윤천석 목사는 창세기 1장 9–13절을 본문으로 「함께 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말씀은 선교지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공동체적 사명의 의미를 다시 붙들게 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이어 김낙근 증경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2부 소개 및 환영 시간에는 이용수 사무총장이 내외 귀빈을 소개하고, 특별히 이번 행사를 위해 물질과 물품으로 후원한 이들을 한 분 한 분 호명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상호선교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김상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일정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모인 이 시간이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사명을 붙드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며 2부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3부는 문화 한마당 공연 및 나눔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Disciple Making Church 공연을 시작으로, Bacoor World Taekwondo & Christ Force의 역동적인 무대, 필한선협 합창단의 할렐루야는 모든 선교사가 합창을 했고, 노문환 목사와 Sina Worship Band의 찬양 공연이 이어지며 모든 무대가 찬양과 복음 메시지가 어우러진 은혜의 장이 되었다.     경품추천하는 모습    이후 쌀 나눔과 경품 추첨 시간이 진행되었으며, 김성원 부사무총장이 총괄 책임자로 라플 전 과정을 은혜롭게 이끌었다. 호명된 이들뿐 아니라 호명되지 않은 이들까지 함께 축하하는 모습 속에서, 이 시간은 경쟁이 아닌 진정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채워졌다.  단체 사진 촬영 후에는 4부 만찬 및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다.     저녁 만찬은 장재중 장로의 후원과 새생명교회의 배려로 예배당 안에 원탁이 마련되어 편안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새생명교회 여선교회의 커피 제공 등 세심한 배려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많은 참석자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않고 서로 덕담을 나누며 위로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성탄절 선교사 위로 한마당 축제는 단순한 연말 행사를 넘어, ‘행사’가 아닌 공동체, ‘프로그램’이 아닌 사랑의 표현으로 기억될 만한 자리였다. 동 협의회 회장 김상호선교사는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에 나눈 은혜와 위로가 선교지 곳곳으로 계속 흘러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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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30
  • [선교사통신] 필리핀성도위한 교회헌당과 의료선교 전개
    1. 민도르 카락클란(Karaklan)교회 및 레쿠도(Recudo)교회 헌당 지난 11월26일(수)과 12월 3일(수)에 주님은 민도르에 두 곳의 망양족 교회를 헌당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바로 한 주 차이로 헌당된 카락클란교회와 레쿠도교회입니다. ‘아브라 데 일로그’ 도심에서 멀리 들어간 곳에 위치한 교회들입니다.   1) 카락클란교회(공산 게릴라전 발생)   이 교회는 저희가 직접 들어가지 못하고 현지 신도들만 모여 헌당했습니다. 들어가려는 첫 날은 ‘태풍’으로 입도가 금지되었고, 목요일에 다시 입도를 시도했지만 ‘아브라 데 일로그’ 시장님으로부터 현지에 게릴라전이 발생했다는 긴급 전화를 받고 시도를 중단했습니다.  현재 필리핀 정국이 어수선합니다. 한국에서도 이미 보도가 났지만 ‘홍수예방시설’ 관련 부패 스캔들로 마닐라에서는 매 주말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혼란을 틈타 필리핀에 암약중인 ‘신인민군(NPA: New People’s Army)’이라는 반정부 공산반군이 아브라 데 일로그에서 군경과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카락클란 교회 주변도 반군 출몰지역이라 부득이 방문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향후 정국이 안정되면 다시 들어가 헌당식을 드릴 예정입니다.    2) 레쿠도교회 이 교회 역시 망양족 교회로 육로로 방문 시 3시간 이상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게릴라와의 접촉을 피해 배를 타고 우회하여 방문한다는 조건으로 방문하여 은혜롭게 헌당식을 가졌습니다. 할렐루야!  하지만 사탄의 방해도 있었습니다. 돌아가던 도중 한국방문단을 실은 배가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다행이 해변에서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발생하여 교회신도들이 신속히 구조를 실행하여 전원 무사히 구출하였습니다.    3) 술롱이필교회       이 교회는 지난 5월 재헌당 이후 현판을 부착하는 ‘현판부착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공산반군과의 무력충돌, 배의 침몰 등 사탄의 위협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님의 보호하심과 개입, 영광을 함께 경험한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여러분이 한국에서 항상 저를 기억하시고 기도해주시기 때문에 가능한 생명의 시간이라고 믿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기억해 주시고 계속 기도해 주세요. 제가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과 개입, 그리고 ‘우리’가 함께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2. 의료선교(Medical Mission)   지난 11월 30일 그리고 12월 1일 양일간 아브라 데 일로그에 있는 저희 ‘센터’에서 의료선교를 진행했습니다. 동해병원 ‘김홍주’ 집사님 이하 의료진이 함께 했습니다. 이번 제3회 의료선교는 긴장감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멕’ 시장님은 보안문제로 군병력을 보내 경계를 서고 센터에서만 머무르는 조건으로 의료선교를 허락했습니다. 다행히 별 문제 없이 이틀간 모두 800명의 망양족 환자들과 교회신도들을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누리고 있던 안전과 평안이 당연하게 아님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기도    1. 민도르에 ‘카락클란’교회와 ‘레쿠도’교회를 주님께 헌당하였습니다.  2. 의료선교를 통해 800명의 망양족 주민을 치료하였습니다. 동시에 기초 의약품 전달, 점심 제공, 크리스마스 선물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3. 공산반군과 정부군 간의 무력충돌, 전복사고에도 불구하고 모두 안전하게 민도르 선교를 마쳤습니다.  기도 및 후원제목    1. ETS신학교의 2025년 3학기를 내년 1월까지 진행하려고 합니다. 모두 학기를 잘 마치게 해주시고 학비를 미납하거나 일부만 낸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 12월에 민도르에 금년 세 번째 교회인 ‘시그만’ 교회를 헌당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태풍 및 안전문제등이 해결되어 직접 들어가서 헌당할 수 있도록  3. 벤투라 교수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2026년 학기에는 복직할 수 있도록(아직 걷기가 부자연스럽고, 발음이 어려워 계속 재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민도르의 8개 시군으로 ‘계절노동자’ 프로젝트를 확대하려고 합니다. 아브라 데 일로그 뿐 아니라 다른 7개 시장들도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선교사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제안을 지혜롭게 풀어갈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 2025년의 남은 한 달도 주님의 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이 한 분 한 분에게 넘치길 축복합니다.  2025년 12월 6일 신우철/송영복 선교사 드림 후원계좌(신우철):신한 110-452-191376/국민 337-21-021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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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3
  • 스리랑카기독교, 대홍수로 긴급구제에 앞장
    ◇ 사이클론으로 물에 잠긴 도시를 수해 피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100달러 상당의 구호팩 통해 건조식량, 위생품 등 제공 스리랑카기독교복음주의연맹은 지난 3일 스리랑카에서 사이클론 ‘디트와’가 몰고 온 광범위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410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스리랑카 기독교계가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한 동단체는 이번 사이클론으로 전국적으로 수백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수만 명이 집을 떠나야 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독교인들과 목사와 교회 종사자들 그리고 교회들이 수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기상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사실을 전했다.   정부와 언론들 역시, 이번 폭풍은 치명적인 산사태를 촉발해 수많은 주택을 휩쓸었으며, 전체 지역사회가 고립되는 사태를 낳았다고 피해상황을 설명했다. 국가재난관리센터는 “2만 채 이상의 주택이 파괴됐고 최소 10만 8천 명이 국가 운영 캠프에 피신했다”고 전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이후 약 3분의 1의 국민이 전기와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켈라니 강 수위가 계속 상승하면서 여러 지역에서 대피명령이 내려지고 있다.   또한 스리랑카복음주의연맹은 현재 피해를 입은 목사와 기독교 노동자들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약 100 달러(약 14만 7000원) 상당의 구호팩을 통해 식량, 건조 식량, 위생용품을 제공 중이다. 또 동단체는 “100달러 긴급 팩은 목사와 그 가정에 필수적이고 생명을 유지하는 지원을 제공해, 그들이 자신의 상황을 안정시키고 교회와 지역사회를 계속 섬길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캔디와 바둘라로, 산사태로 인해 수십 개 마을이 고립된 상태다. 생존자들은 식량과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성이 줄어들면서 절망감이 커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사이클론 디트와는 지난달 28일 시작해 며칠간 스리랑카 동해안을 스치며 내륙으로 이동했으며, 몬순 시즌 절정기에 심각한 홍수를 남겼다. 관계자들은 스리랑카가 정기적으로 폭우를 겪지만 이번 규모의 재난은 드물다고 지적했다. 최악의 홍수는 2003년에 발생했으며 당시 254명이 사망했다. 구호 활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가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정부는 국제 사회에 원조를 호소하고, 해외에 거주하는 스리랑카 국민들에게도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스리랑카에 기독교가 처음 전해진 것은 16세기, 유럽 열강의 식민 역사와 깊이 얽혀 있다. 먼저 포르투갈 제국이 1505년쯤 해안지방에 도착하면서 로마 가톨릭이 본격적으로 들어왔다. 이후 17세기에는 네덜란드가 스리랑카 해안을 장악했고, 이때 칼뱅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개신교, 특히 네델란드 개혁교회 계통이 들어왔다.   19세기, 영국이 스리랑카 전체를 식민 통치하면서 영국 국교인 성공회 및 영국 개신교 조직들이 활동하게 되었고, 동시에 19세기에는 미국계 선교단체가 활동하며 학교와 병원을 세우는 등 복음 전파와 기독교 교육을 병행했다. 현재는 국민의 8% 내외가 기독교인이며 그 중 개신교는 2%미만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십 년간은 전통 개신교에 더해 복음주 및 오순절 계열 등의 교단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자료도 있다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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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총신대 평화통일연서 통일기대 선교포럼
    탈북민교회의 평균교세 현황은 어린이 포함 35명 북한선교의 현장이고 실제이자 통일준비의 길잡이  총신대학교 평화통일연구소는 지난달 24일 한반도 통일기대 선교포럼을 진행했다. 이 포럼은 불씨선교회(대표=정형신목사)와 기아대책, 남북사랑나누기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2025년 탈북민교회 현황 보고서: 성장과 동행을 위한 제안」이란 제목으로 불씨선교회 대표 정형신목사(뉴코리아교회)가 탈북민교회의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이 보고서에서는 탈북민교회들이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사역과 쉼터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국 75곳의 탈북민교회가 탈북민성도들을 중심으로 북한선교와 통일준비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탈북민교회 소재지는 서울, 경기, 인천에 각각 30곳, 21곳, 9곳으로 전체 80%의 교회가 수도권에 자리잡고 있다.    소속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이 18곳, 합동 11곳, 고신 3곳, 백석 3곳, 합신 2곳, 예장 소속 기타교단이 14곳이다. 이외에도 기독교대한감리회 9곳, 기독교대한성결교회 3곳,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3곳, 기독교한국침례회 1곳, 나사렛성결교회 1곳, 독립교회 및 기타 7곳이다.    탈북민교회 담임목회자 출신지역은 북한이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한출신이 23명, 중국출신이 1명으로 나타났다. 향존직교인이 있는 탈북민교회는 전체의 15%에 불과하며, 예배당 형태는 상가임대가 81%에 달했다.    교세현황은 어린이성도를 포함해서 평균 35명으로 나타났다. 성도 60명이상의 교회는 15%에 불과했으며, 사례비가 없는 탈북민교회 담임목회자가 52%에 달했다. 사례비가 없는 목회자를 포함해 전체 75%의 교회가 담임목회자의 사례비를 100만원 이하로 책정했다.    탈북민교회 사역의 특징은 일반적인 신앙양육과 더불어,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NGO사역, 북한선교 동원을 위한 선교단체 사역, 탈북민 쉼터, 탈북청소년 그룹홈, 대안학교 혹은 방과 후 학교, 북한 내지사역, 구출·양육사역 등을 병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목사는 “북한선교의 거의 모든 영역이 탈북민교회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정목사는 “탈북민교회는 한국교회 북한선교의 분명한 열매이다. 그리고 북한선교의 현장이고 실제이자 통일준비의 길잡이다”면서, “이제는 저 멀리 있는 북한 땅만 바라보지 말고, 우리 곁에 와 있는 3만 여명의 탈북민이웃과 이들이 모여 남북한의 하나 됨을 이루어가고 있는 탈북민교회, 그리고 탈북민목회자들에게로 시선을 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끈기로 세우는 탈북민 목회」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강오목사(북부중앙교회)는 “하나님은 3만 4천명의 탈북민 중에서 북한 복음통일의 사명자들을 특별히 불러주시고 북한기독교 총연합회에 모이게 하셨다”면서, “북한기독교 총연합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복음통일이라는 사명으로 하나가 된 탈북민 사역자들의 연합체이다.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일꾼 된 탈북목회자들의 사명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이 땅에 세워지는 모든 탈북민교회와 목회자들은 북기총이라는 연합체 안에서 함께 북한 복음통일을 위해서 사역을 감당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광민교수(총신대)가 「한국교회의 탈북민 목회현황과 방향연구: 코로나 팬데믹 이후를 중심으로」, 김광호목사(NK생명나무교회)가 「문화와 다음세대 사역을 통한 탈북민 목회」, 윤현기목사(평화나눔재단)가 「교회 내 부서사역을 통한 탈북민 목회」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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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2
  • 한국세계선교협서 이주민선교사 훈련학교
      실제 이주민들 대상으로 사역하는 사례를 소개 사역계획서 작성 후 인증서 발급해 사역을 지원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목사)는 내년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이주민선교사 훈련학교를 진행한다. 대상은 비자발적 철수 후 국내에서 이주민사역을 하고 있는 귀국선교사들과, 현재 이주민사역을 하는 사역자 그리고 이주민사역 준비자들이다. 이 학교는 이 협의회 산하 3개 실행위원회인 연합선교훈련위원회, 디아스포라위원회, 난민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교는 이주민을 향한 전도와 제자훈련의 방법, 이주민교회 개척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실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해서 성공한 사례자들의 발표와 훈련생들의 실습을 통해서 이주민선교사가 되도록 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학교 과정은 위디선교회 문창선선교사가 「국내 이주민 선교 현황과 이주민 선교 신학」, 연합선교훈련위원회 위원장 임경철목사가 「이주민(유학생) 교회개척의 전략과 실제」, 새생명태국인교회 홍광표목사가 「이주민 선교의 ESG전략과 실제」, KIMA 정노화 상임대표가 「한국 정부의 이주민 정책 이해」, 수영로교회 이주민 선교담당자 오기훈목사가 「국내 외국인 사역자들이 바라는 이주민 선교」 등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주민 전도훈련 실제와 이주민 제자훈련 실제 시간등에는 영적 5세대와 4세대가 자신들의 사례를 함께 나눈다. 영적세대의 뜻은 디모데후서에서 나온 것처럼 제자가 다른 제자를 낳는 것을 말한다. 영적 5세대면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는 일이 5번 반복된 것을 말한다. 연합선교위원장 임경철목사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 이주민목회를 하고 있다.    이번 이주민학교에 실무를 맡고 있는 서정호목사는 “이번 훈련학교에 핵심은 전도훈련과, 제자훈련, 교회개척이다”면서, “디모데후서에서 나온 것처럼 제자가 다른 제자를 낳는 일이 이루어지는 교회가 있다. 이분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전도를 받았고, 어떻게 전도를 했고, 제자훈련을 어떻게 받고, 했는지 그리고 교회를 어떻게 개척했는지를 실제적으로 경험한 분들이다. 그래서 이러한 사례들을 나눌 것이다.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이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했다.     또한 “전도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제자훈련에 대한 자신감과 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훈련학교에 졸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면서, “그동안 이주민학교에서는 이론을 직접적으로 다루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실제적인 전도와 제자훈련을 중점으로 진행하게 됐다.    서목사는 “지난해 한국선교지도자포럼, 뉴타켓운동, 로잔대회 그리고 WEA까지 이주민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 이주민선교에 대한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주민사역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이 많지는 않다”면서, “KWMA가 이렇게 섬기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고 계속적으로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학교에서는 구체적인 사역계획을 작성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계획서를 작성하면 심사를 거쳐 이 단체에서 발행한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인증서를 통해 교단이나 단체에서 이주민선교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한다.     이 협의회는 지난해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통해 이주민 사역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선언문에서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이주민들이 우리의 중요한 선교 대상이며, 이주민선교가 우리의 중요한 선교사역임을 확인한다. 이는 각 선교단체와 교단선교부가 국내 이주민을 선교대상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의미하며 이주민 사역자를 타문화권 선교사/사역자로 인정해야 함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2023년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도 결의문에 △KWMA는 귀국한 선교사들이 국내에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며 지역교회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들이 해외 선교사와 같은 사역자로 인정될 수 있도록 선교행정을 포함한 모든 제도를 마련한다 △다양한 선교자원을 동원하기 위해 선교인 참여를 확산시키며,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귀국선교사들이 이주민선교를 위하여 동원, 훈련, 배치, 지원에 있어 상호 간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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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5

출판/문화/여성 검색결과

  • CTS다음세대지원센터,역할강화· 사업에 추진
    ◇연동교회에서 진행된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돌봄 입법청원 서명운동 모습.전국 약 40만 명의 성도들이 입법청원 운동에 참여했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는 지난 달 14일, 시행령공포 1주년을 기념하며 종교시설을 활용한 돌봄활성화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CTS다음세대지원센터(센터장=안해용)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5년1월14일, 공포된 국토교통부령 제1439호에 의해 교회·성당·사찰 등 종교시설을 복잡한 용도변경 절차 없이 평일에는 돌봄시설로, 주말에는 종교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동센터는 저출생, 돌봄공백, 다문화증가, 고령화 등 한국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세대부터 노년에 이르는 7대 돌봄사업을 운영한다. 주요사업은 △임산부를 위한 생명돌봄허브센터 △영유아를 위한 긴급돌봄센터 △유아발달을 지원하는 오감창의놀이터 △아동문해력 향상을 위한 스토리가든 △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미래공작소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 배움터 △노년층을 위한 스마트실버 아카데미 등이다. 특히 아동대상 문해력사업인 「스토리가든」은 웅진씽크빅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교육콘텐츠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장인 감경철CTS회장은 “이번 건축법 시행규칙개정은 종교시설을 ‘닫힌 예배공간’에서 ‘열린 지역돌봄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적 전환점이다”며, “다음세대지원센터는 법과 제도의 변화를 실제 삶의 변화로 연결하는 현장모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예배당의 평일불을 다시 켜는 일은 단순한 공간활용을 넘어, 종교시설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으로 다시 서는 과정이다.”며 “지자체와 기업,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생태계를 확산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센터는 향후 전국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 확대와 지역별 돌봄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종교시설 기반 돌봄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CTS는 2024년, 전국적으로 펼쳐온 종교시설 내 아동돌봄 입법청원을 펼쳐 약 40만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국회에 전달하며 초저출생 극복을 향한 한국교회의 의지를 알렸다. 이와 함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과 저출생 관련 정책 제안서를 정부와 주요정당에 전달하며 국가적 과제인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이어왔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6-01-23
  • “태아는 생명이다” 한국교회·전문가들, 만삭·약물 낙태 허용 법안 강력 반대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의료·학계 전문가들이 최근 발의된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안(박주민 의원 발의)과 만삭·약물 낙태 허용 정책에 대해 “태아 생명권을 침해하고 국가 소멸을 앞당기는 악법”이라며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입장 표명에는 최상윤 목사(예광감리교회), 한덕기 목사(순복음큰기적교회), 안석문 목사, 제양규 교수(태여연)등 교계와 학계 인사들이 참여해, 태아 생명권 침해 문제와 여성 보호의 허구성을 지적하며 정부와 국회에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낙태는 태아 살인… 국가가 앞장설 수 없다” 최상윤 목사는 “기독교 목사는 ‘살인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사람”이라며 “태아도 엄연한 사람인데 국가가 낙태를 허용·조장하는 것은 살인을 방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신 6주 심장박동, 10주 인체 형성, 22주 독자 생존 가능성을 갖춘 태아를 죽이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며 “이를 침묵하는 것은 목회자의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발언자들은 특히 약물 낙태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약물 낙태는 결코 쉽고 안전한 시술이 아니며, 산모에게 심각한 신체·정신적 후유증을 남긴다”며 “실제 약물 낙태의 상당수는 강요된 낙태로, 여성 보호 장치가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의사협회·대한산부인과의사회 등 의료계의 반대와 국민 10명 중 7명이 약물 낙태를 반대한다는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정부와 정치권의 일방적 추진을 비판했다.   “16세 보호자 동의 없는 낙태… 의사 양심 거부 불허”   논란의 중심인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만삭·약물 낙태 허용 ▲만 16세 이상 보호자 동의 없는 낙태 ▲모든 의사의 낙태 시술 허용 ▲의사의 양심적 낙태 거부 불허 등을 “최악의 독소 조항”으로 지적했다. 최 목사는 “형법 개정 없는 모자보건법 개정은 의료 현장과 법정, 가정과 사회 전반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산은 축복… 낙태는 개인·사회·국가의 비극” 한덕기 목사는 “출산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자 명령”이라며 “낙태는 개인과 사회, 국가 모두에 큰 비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절제와 책임을 가르치는 교육이 사라진 현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알면 반대한다… 지금은 알리는 싸움” 안석문 목사는 “차별금지법처럼 태아 문제도 제대로 알기만 하면 국민과 목회자 대부분이 반대할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확산시키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양규 교수는 “임신과 출산은 여성이 혼자 감당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안”이라며 “극단적 자기결정권 논리는 모든 후유증을 여성 혼자 떠안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출산율 0.7명대 상황에서 낙태 확대는 국가 소멸을 가속화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1월이 골든타임… 행동이 필요하다”     이들은 “지금은 낙태를 허용할 것이 아니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과 법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1월을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국회·식약처·지역구 사무실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는 피켓 시위에 국민과 교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6-01-14
  • 생명운동연합, 모자보건법 즉각철회 촉구성명
     생명운동연합은 30일, 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안」과 관련해 헌법 질서와 생명 윤리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위헌적·반생명적 입법이라며, 법안의 즉각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헌재 결정은 전면 허용이 아니다” 생명운동연합은 성명에서 “201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은 낙태의 전면허용이나 무제한적 자기결정권을 선언한 판결이 아니다”라며, “헌재는 태아의 생명권이 헌법상 보호가치임을 분명히 하면서,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조화를 이루는 형법개정 중심의 조절입법을 국회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의원의 개정안은 허용주수, 허용사유, 태아보호 기준을 법률에 명시하지 않은 채 시행령과 부령으로 위임해, 사실상 만삭까지 포함한 전면적 낙태 허용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형법 우회는 법질서 파괴” 연합은 또 “형법개정 없이 모자보건법으로 낙태를 비범죄화하는 것은 행정법으로 형사법을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이는 형법의 최후수단성 원칙과 법체계의 정합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입법 편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학적으로 인정된 방법’이라는 포괄규정을 통해 약물낙태를 사실상 전면 허용하면서도, 여성의 안전, 의료책임, 국가책임에 대한 규정은 전무해 “여성과 태아를 동시에 위험에 노출시키는 무책임한 입법”이라고 강조했다.   “미성년자 보호원칙도 무너져” 생명운동연합은 16세 이상 미성년자가 보호자 동의없이 낙태에 이를 수 있는 구조 역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합은 “이는 미성년자의 장기적 신체·정신보호 원칙과 부모의 보호권·양육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즉각 철회하라” 생명운동연합은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박의원은 모자보건법 일부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 공동발의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은 즉시 공동발의를 철회하라. 국회는 형법개정을 포함한 책임 있는 생명보호 입법을 다시 논의하라. 연합은 “태아의 생명을 지우는 법은 결코 인권도, 정의도 아니다”라며, “생명운동연합은 대한민국의 생명질서와 헌법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 반생명 입법을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 명 서 > 박주민 의원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생명운동연합은 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안」이 헌법 질서와 생명 윤리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반생명적 입법임을 분명히 밝히며,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 201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은 낙태의 전면 허용을 선언한 판결이 아니다. 헌재는 태아의 생명권이 헌법상 보호 가치임을 명확히 하면서,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조화를 이루는 형법 개정 중심의 책임 있는 입법을 국회에 요구했다. 그러나 본 개정안은 허용 주수·사유·태아 보호 기준을 법률에 전혀 명시하지 않은 채 시행령으로 넘겨, 사실상 만삭까지 포함한 전면적 낙태 허용 구조를 만들고 있다. 또한 형법 개정 없이 모자보건법으로 낙태를 우회적으로 비범죄화함으로써 형법 체계와 법질서를 파괴하고 있다. ‘의학적으로 인정된 방법’이라는 포괄 규정으로 약물낙태를 사실상 전면 허용하면서도, 여성의 안전·의료 책임·국가 책임에 대한 규정은 전무하다. 이는 여성 보호 입법이 아니라 여성과 태아를 동시에 위험에 노출시키는 무책임한 입법이다. 특히 16세 이상 미성년자가 보호자 동의 없이 낙태에 이르도록 하는 구조는, 미성년자 보호 원칙과 부모의 양육권을 심각하게 훼손한다. 박주민 의원의 개정안은 ▶ 태아의 생명권을 입법 단계에서 삭제하고 ▶ 헌법재판소 결정 취지를 왜곡하며 ▶ 국가가 낙태 인프라를 제도화하는 위헌적·반생명적 법안이다. 생명운동연합은 엄중히 요구한다. 박주민 의원은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 공동발의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은 즉시 발의를 철회하라. 국회는 형법 개정을 포함한 책임 있는 생명 보호 입법을 다시 논의하라. 태아의 생명을 지우는 법은 결코 인권도, 정의도 아니다. 생명운동연합은 이 반생명 입법을 끝까지 저지할 것이다. 2026년 1월 2일 생명운동연합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6-01-02
  • 카도쉬아카데미,『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 신간 출간
    이 시대의 성교육, 어디로 가고 있는가  오늘날 한국 사회의 성교육은 심각한 전환점에 서 있다. 공교육과 사회 전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성교육은 더 이상 생명과 관계, 책임과 질서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아니라, 개인의 선택과 욕망, 권리 중심의 정보 전달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성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서의 일부로 이해하기보다, 개인이 자유롭게 해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영역으로 가르치는 흐름은 다음세대의 가치관 형성에 깊은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교육이 점점 더 이른 연령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초등 저학년부터 성별 해체적 관점, 상대주의적 성 윤리, 경험 중심의 성 지식이 무비판적으로 주입되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몸과 정체성을 스스로 규정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된다. 그러나 성은 아이들이 스스로 정의해도 되는 주제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미 목적과 의미를 부여하신 영역이다. 이 지점에서 교회와 가정의 책임은 더욱 분명해진다. 왜 성경적 성교육이어야 하는가  성경적 성교육은 단순히 세속적 성교육을 비판하는 대안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결혼과 가정을 통해 생명과 언약 공동체를 이루도록 하신 창조 질서를 다음세대에게 바르게 전수하는 신앙 교육이다. 성경적 성교육은 성을 도덕이나 규범의 문제로 축소하지 않는다. 동시에 생물학적 정보 전달에 머무르지도 않는다. 이 교육은 성을 창조–타락–구속–회복이라는 구속사적 틀 안에서 이해하도록 돕는다.     하나님께서 왜 성을 만드셨는지, 인간의 타락 이후 성이 어떻게 왜곡되었는지, 그리고 그리스도의 구속 안에서 성이 어떻게 회복되어야 하는지를 신학적으로 조명한다. 따라서 성경적 성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혼전순결이나 행동 통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자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데 있다.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의 출간 의미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카도쉬아카데미 설립자 이재욱 목사는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을 출간했다. 이 책은 12년간의 신학적 연구와 아동·청소년 발달 연구, 그리고 현장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성경적 성교육의 기준서이다.   단순한 참고서나 이론서가 아니라, 교회와 가정, 기독교 대안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제적인 교육 지침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본서는 초등 1–2학년의 발달 수준을 면밀히 고려하여 총 8차시의 체계적인 수업안을 제시한다. 각 차시는 말씀 중심의 세계관 교육, 활동과 질문, 기도와 가정 연계 과제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성을 호기심이나 정보의 대상으로 다루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존귀한 선물로 인식하게 하는 교육적 흐름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신학적 기초 위에 세워진 성교육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의 가장 큰 강점은 분명한 신학적 토대 위에 세워졌다는 점이다. 저자는 개혁신학적 기초 위에서 성을 인간 중심의 욕망이나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언약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성은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선물이며, 가정과 교회를 세우기 위해 주어진 거룩한 영역임을 일관되게 강조한다.     이러한 관점은 성교육을 단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나열하는 교육에서 벗어나게 한다. 대신 아이들은 자신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며, 남자와 여자로 창조된 존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얼마나 존귀한지를 배우게 된다. 성은 부끄러움의 대상도, 쾌락의 도구도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향성 속에서 이해되어야 할 삶의 영역임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된다. 가정과 교회를 위한 필독서  이 책은 무엇보다 가정과 교회를 위한 책이다. 성교육의 1차적 책임은 학교나 사회가 아니라 부모와 교회에 있다. 그러나 많은 부모와 사역자들은 성을 어떻게, 언제, 무엇을 기준으로 가르쳐야 할지 막막함을 느껴왔다.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은 이러한 고민에 분명한 기준과 방향을 제시한다. 부모에게는 신앙의 제사장으로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를 안내하고, 교회 사역자와 교사에게는 성경적 확신과 실제적인 교안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별히 다음세대 사역을 담당하는 교역자, 주일학교 교사, 기독교 대안학교 교육자들에게 이 책은 반드시 곁에 두어야 할 필독서가 될 것이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다음세대의 성 가치관을 지키는 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문제이다.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은 혼란의 시대 한복판에서, 성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으로 자녀들을 이끄는 분명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5-12-23
  • 반동성애교단연합서 모자보건법 개정안 규탄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이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규탄하며 매주 화요일 정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규탄하며 매주 화요일 정기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송파구 거여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있으며, 9일 진행된 집회는 18차 집회였다. 집회는 교단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법안의 중단과 재검토를 촉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단체가 문제로 제기하는 개정안의 핵심은 임신후기 낙태허용 범위확대이다.  개정안에는 임신 36주 만삭상태에서도 약물에 의한 임신중단이 가능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낙태시술에 건강보험 재정을 적용하는 조항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조항이 태아의 생명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으며, 법적·윤리적 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만삭상태의 임신중단이 출산보다 안전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지적하며, 발언의 부적절성을 언급했다. 연합은 공직자가 생명 존중의 원칙에 반하는 발언을 했다고 비판하며, 해당 발언이 공적 논의 과정에서 왜곡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정책 결정자는 생명과 안전에 대한 과학적·윤리적 근거를 기반으로 발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반교연은 특히 해당법안을 발의한 의원이 지역교회의 집사직분을 맡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보고 있다. 거여제일교회(예장 합동) 소속교인인 남의원이 생명존중과 관련된 민감한 법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일부 성도들은 혼란과 우려를 표하고 있다. 연합은 “기독교인의 신앙고백과 생명보호의 가치가 공적역할에서도 일관되게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집회는 기도회·성명 낭독·피켓 시위 등 비폭력방식으로 진행되며, 연합은 앞으로도 법안 철회가 있을 때까지 매주 화요일 정기집회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와 관계부처에 입법 재검토 요청서를 제출하고, 교단차원의 생명보호운동을 확대할 계획도 내놓았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12-12
  • 강남·홍대앞서 ‘크리스마스베이비 경고’캠페인
                              ◇아름다운 피켓단체는 매년 강남과 홍대에서 크리스마스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장서 피켓홍보로 예방메세지를 직접 전달  크리스마스 연말에 청년층 대상으로 전개    태아생명 존중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대표=서윤화목사)은 오는 24일과 25일 서울 강남과 홍대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단체는 연말 도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켓홍보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단체가 강남과 홍대를 주요 활동지로 사용하는 이유는 두 지역의 연말 유동인구가 많고, 청년층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준비되지 않은 임신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예방메시지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운피켓은 최근 몇 년간 같은 지역에서 연속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동단체의 활동은 한 개인의 피켓 시위에서 출발했다. 2011년 한 여성이 연말 이후 임신중절 건수가 증가한다는 통계를 접한 뒤 개인적으로 거리 캠페인을 시작했고, 참여자가 늘면서 단체가 조직되었다. 현재는 비영리단체 형태로 운영되며, 거리 활동 외에도 홍보·연계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동단체는 △태아 발뱃지 제작 △거리 홍보 △위기임신 상담연계 안내 △온라인 카드뉴스 제작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왔다. 2020년에는 유튜브 채널 ‘포리베’를 개설해 영상을 제작했고, SNS를 통해 시각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단체는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과 특정 기념일에 집중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윤화대표는 “일부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3~5월 낙태시술 증가가 확인된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발렌타인데이 전후 임신증가와 연관된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러한 통계를 근거로 2011년부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이어 왔다. 올해 캠페인 피켓문구는 ◇사랑은 성관계가 아닌 책임 ◇멋진 남성은 여성과 태아를 지킵니다, ◇크리스마스 베이비를 지켜 주세요 등이 사용되었다. 단체는 준비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고, 임신상황에서 책임을 촉구하는 방향으로 문구를 구성했다. 서대표는 “아시아지역은 국제통계에서 낙태비중이 높게 나타난다”며 “한국에서도 생명존중 인식이 낮아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출산장려 정책뿐 아니라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름다운피켓은 연중 정기캠페인과 온라인 콘텐츠제작을 이어가고 있으며, 임신 증가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집중 활동을 실시한다. 단체는 내년에도 정기 캠페인을 유지하고 홍보자료 제작을 강화할 계획이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12-12
  • 성공회 우물가 전국GFS서 바리스타가 된 주교 성탄행사
      ◇탈북이주민 여성들을 바리스타로 고용한 카페 그레이스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성탄의 의미 회복에 앞장 이웃과 교회공동체에 연대와 회복의 메시지 전달   대한성공회 여성활동단체협의회 산하 (사)우물가 전국GFS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대성당마당에서 「바리스타가 된 주교」 성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림절을 맞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성탄의 의미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카페그레이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모임은 탈북여성들의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한 특별한 행사로, 여성의 회복과 공동체연대를 강조해 온 GFS의 사역 정신이 담겨 있다.  GFS는 (Girls’FriendlySociety(걸스프렌들리소사이어티)) 의 약자로, 1875년 영국성공회에서 시작된 국제여성사역조직이다. 한국에서는 대한성공회 여성사역단체협의회 산하 (사)우물가 전국GFS 로 활동하며, 여성과 소녀들의 신앙교육과 인격형성, 사회적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GFS는 탈북여성, 이주여성, 한부모여성 등 어려움 속에 있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일자리창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우물가라는 이름은 예수께서 사마리아여인을 만나 생수를 나누신 요한복음 4장의 영성을 따르며, 고통받는 여성에게 희망을 전하고 회복으로 이끄는 공동체를 뜻한다.  이번 「바리스타가 된 주교」 행사는 탈북여성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참여하여 커피를 내리고, 방문객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자리이다. 단순한 성탄이벤트를 넘어 사회적취약계층 여성의 자립을 돕는 연대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작지만 깊은 연대와 회복의 메시지를 이웃과 교회공동체에 전달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행사 관계자는 “커피 한 잔을 건네는 손길 속에 생명의 이야기와 회복의 기쁨이 담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페그레이스는 GFS가 운영해 온 여성자립지원 프로젝트 중 하나로, 탈북여성에게 바리스타교육과 실제 근무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경제적독립을 지원해 온 공간이다. 이 카페는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상처받은 여성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동체공간이자 다시 살아갈 용기를 만드는 치유의 장으로 평가된다. 성탄행사 당일에는 바리스타커피, 간단한 간식, 성탄카드나눔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후원과 자원봉사등록 등을 통해 직접 연대할 수 있다.  여성단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탄의 본질은 나눔과 연대, 그리고 이웃의 회복임을 강조하고 있다. 대림절은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며 회개와 성찰, 희망을 품는 절기이다. 교회력상 새해의 시작이 되는 이 시기에 GFS는 여성과 약자, 이웃을 향한 섬김의 정신이야말로 성탄을 준비하는 올바른 길이라고 밝히고 있다. 교회는 성탄을 준비하는 일이 단지 장식과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가장 낮고 약한 이들과 함께하는 기도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대한성공회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연대사역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전국GFS는 여성과 소녀의 자립과 교육, 돌봄과 치유사역을 주요 활동으로 펼쳐왔다. 여성단체는 “성탄은 약한 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날이며, 서로를 살리는 공동체로 서는 날”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GFS는 앞으로도 탈북여성뿐 아니라 이주여성, 한부모가정, 청소년 등을 향한 사역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바리스타가 된 주교’ 성탄행사는 커피 한 잔을 통해 사랑과 존엄을 나누고, 세상 속에서 희망을 세우는 작은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절이 전하는 희망과 평화, 기쁨과 사랑의 메시지가 이웃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12-08
  • 한국YWCA연서 2025 정책협의회
        ◇한국YWCA연합회에서 「2025 한국 YWCA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지역특화운동·소모임 활성화와 거버넌스 과제 공유 청년성 회복과 탄소감축 전략, 실천적 정책 방향 수립     한국YWCA연합회(회장=조은영)는 지난 21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25 한국YWCA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정의·평화·생명의 공동체운동 등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2026년부터 2027년 운동정책과 운영정책을 함께 협의하며, 변화하는 사회 속 YWCA의 비전과 실천, YWCA 운동 방향과 내용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정책협의회는 △전국 50개 회원 YWCA 회장·부회장 및 실무활동가 △연합회 이사, 위원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나됨과 연대의 자리가 되었다.   한국YWCA 정책협의회 개회예배에서는 손예지이사(전주YWCA)의 기도와 박혜숙회장(안양과천군포의왕YWCA 회장)의 성경봉독이 있었다. 임성빈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는 「땅에서 매고 푸는 사람들 ― 창조질서를 지키는 정의와 평화의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목사는 “땅에서 매는 것은 불의한 구조를 묶고, 푸는 것은 억눌린 생명을 자유롭게 하는 일이다”며, “YWCA운동은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을 실천하는 복음의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세션에서는 이은영제2부회장(한국YWCA연합회)이 「2026~2027 운동정책」을, 김은경제1부회장(한국YWCA연합회)이 「2026~2027 운영정책」을 각각 제안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은 지난 2년간의 정책 실행 결과를 평가하며, 지역 YWCA의 현실 속에서 정의·평화·생명운동을 지속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논의했다.   이은영제2부회장은 「2026~2027 YWCA운동정책」을 △전국 중점운동 △지속 가능운동 △지역 특화운동 3가지 축으로 나눴다. 또 성평등한 기후정의운동을 중점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세 가지 핵심 목표를 가진다. 핵심 목표로는 「△성평등한 기후정의운동의 실행 역량 강화와 정책수립 △지역맞춤형 재생에너지 전환 △생활 부문의 탄소배출 실질 감축」 등이다.   또한 지속가능운동으로는 청소년·청년운동을 전개하는데, 이는 YWCA 정체성의 중요한 축인 ‘청년성’을 회복하고 청소년·청년 주체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 YWCA가 추진하던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은 지역별로 특화하여 지속하기로 협의하였다.   또 운영정책으로는 소모임 조직을 통한 YWCA회원활동 강화, YWCA 리더십 강화, YWCA 거버넌스 개선 및 지방분권에 대응하는 협치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운동을 위한 재정기반 마련, YWCA 공익법인 책무성 강화 등의 과제를 협의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에는 「YWCA 공론장」도 함께 진행됐다. 이 공론장은 다름을 존중하고 대화로 이해하는 민주적 숙의의 장으로 「YWCA와 정치적 중립」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서복경교수가 「민주사회에서의 주체적 시민성」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창원YWCA청년 참가자는 “청년이 지역에 머물지 않고 젠더갈등과 폭력, 세대갈등 등이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YWCA 운동의 가장 큰 자원은 사람’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차이를 넘어서 서로 배우고 연대하는 공동체의 힘으로 정의·평화·생명의 지역사회 공동체’로 성장할 것이다”고 결의했다.   조은영회장은 “성평등한 기후정의운동, 청소년·청년 운동, 성평등운동과 평화·통일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함께 연대하고 실천하며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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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 문학평론(9) 극작가 이반의 분단극과 종교극
      요나는 니느웨에 가서 40일 동안 심판이 오리라고 외쳤다. 그러나 니느웨에 심판이 오지 않았다. 그때 요나는 “어부가 바구니에 고기를 집어넣듯, 주여, 당신은 나를 구렁텅이에 넣었소. 그리고 죽음 속에서 나를 건져내어 모래 사장에 상륙시켰고. 그래, 나는 당신이 말씀하신 대로 심판의 날을 예언하였소. 이젠 이런 기도밖에 남지 않았소. 나를 와서 데려 가시오. 사람들이 와서 내 얼굴에 침을 뱉을 거요. 그렇다면 그것은 나에게 뱉은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에게 침 뱉은 거나 마찬가지지 않아요? (니느웨 사람들 제단 위로 올라온다.) 빨리요, 주님. 그들이 오고 있어요.(요나, 관중들에게 돌아선다) 당신 지팡이와 돌멩이가 어디 있어? 나를 죽여, 그리고 나를 비웃어 줘,”라고 말한다.   (이반, 연극과 예배, 하르트만의 예배극론 도서출판 연극과인간 2003 참조)     요나는 신을 상대로 말을 할 때는 제단을 향하여 대사를 한다. 하르트만은 “기독교의 모든 교파의 예배의식을 한 가지로 통일시킬 수가 없고, 또 같은 교파 내에서도 나라의 풍습과 지역의 성격에 따라 저마다 다른 예배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예배극도 한 가지 형태로 획일화시킬 수는 없지만 신을 관중으로 극이 진행 되어야 한다는 것은 꼭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하르트만 작 이반 연출, 연예인교회의 예언자와 목수     연예인교회가 1976년 12월 10일에서 11일까지 이화여대 강당에서 3회에 걸쳐 올린 전도공연 《새롭게 하소서》 중에 제1부 연극부문에 해당하는 예배극 《예언자와 목수》는 오늘의 현대인들에게 깊은 의미를 던져주었다. 요나(이영후 분)가 타고 가는 지중해상의 선박이나 요나를 삼킨 큰 물고기의 뱃속이나, 또 니느웨의 언덕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라 할 수 있다. 요나가 외친 심판은 그 때나 지금이나 계속되고 있다. 매 순간 심판을 받아가면서 최후의 심판을 향하여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길목에서 목수(신영균 역)를 만난다. 폐허가 된 도성을 재건하는 목수의 손에서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폭을 깨닫게 된다. 하르트만은 예배극에서 직접 예수를 등장시키지 않고 간접으로 예수의 사상과 행동을 드러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런 의미에서 하르트만이 요나서에 예수를 상징하는 목수를 등장시켰다.   예배극 속에서 이반은 하르트만에게 전수받은 대로 예수의 이미지를 목수로 등장시켜 상징적으로 부각시킬 뿐 직접 등장시키지 않는 연출을 하였다.   이반 연출은 니느웨의 작은 생명을 아끼고 깨어진 것을 고치는 목수를 등장시켜 요나서에서 니느웨가 심판받지 않는 이유를 설명한다. 예배극에서 예수를 등장시켜서는 안 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예배극의 기능이 예수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예수는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을 꾀하고 하나님과 인간을 화해시킨 중재자이다. 예배극도 하나님과 인간이 만남으로, 화해의 중재역을 담당하고 있다.   하르트만 작 이반 연출의 예배극 《예언자와 목수》에 있어서의 지중해상의 요나가 탄 배는 교회고, 교회는 곧 세상을 상징한다. 1976년 성탄절을 앞두고 이화여대 강당에서 일만이천 명의 관객에게 펼쳐진 연예인교회의 예배극 <예언자와 목수>는 연출자 이반이 성경을 텍스트로 삼아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인류에게 예수의 구원을 증언했다.     / 기독교문화예술원 원장·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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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서 입장문 발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정부의 가정 해체 정책에 대한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의 입장]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지침에 따르면, 성별이 같더라도 가구주와의 관계를 ‘배우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결정은 단순한 행정조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 때부터 세우신 혼인과 가정의 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중대한 일입니다.     이에 본 협회는 깊은 우려와 함께, 정부에 본 정책의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1. 혼인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거룩한 언약입니다 성경은 결혼의 본질을 명확히 가르칩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 2:24)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마가복음 10:6–9)   하나님께서 세우신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연합입니다. 이 질서를 인간이 자의적으로 바꾸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며, 도덕적 혼란과 사회 붕괴를 초래하는 죄악입니다.   2. 법률과 국민의 양심에 위배되는 정책입니다.   우리나라 민법 제812조는 법률혼주의를 채택하며, 혼인을 남녀 간의 결합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동성 간 관계를 행정적으로 ‘배우자’로 등록하도록 하는 것은 현행 법률의 정신에 어긋나며, 국민의 건전한 법 감정과 윤리적 기준에도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사실상 동성결혼의 합법화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는 대한민국의 법체계뿐 아니라 기독교적 가치관에 근거한 사회질서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입니다.   3. 다양한 혼인 형태의 용인은 죄를 합리화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히 선언합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고…” (로마서 1:26–27)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겼으니…” (로마서 1:25)   동성 간 결합, 다자 연애(polyamory) 등은 단순한 “다양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려는 죄의 결과입니다. 이러한 왜곡된 가치관이 법과 제도로 제정될 때, 사회는 필연적으로 도덕적 붕괴와 영적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4. 정부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철회 촉구합니다 성경은 결혼의 본질을 명확히 가르칩니다. “의로움이 나라를 높이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잠언 14:34)   정부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정책을 시행한다면, 그 결과는 사회적 혼란, 도덕적 타락,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정부가 이 정책을 즉시 재검토하고 철회할 것을 단호히 촉구합니다. 또한 공기관에서 이런 헌법과 민의에 반한 일들이 일어난 것에 대해 책임소재를 밝히고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은 사회의 기초이며, 그 기초가 무너질 때 어떠한 경제적, 정치적 번영도 무의미합니다.   “주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시편 127:1)     5.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호소합니다. 이 시대의 교회는 침묵해서는 안 됩니다.   “깨어 있으십시오. 믿음에 굳게 서 있으십시오. 용감하십시오. 힘을 내십시오. ” (고린도전서 16:13)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가정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 올바른 결혼관과 성윤리를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는 비폭력적이지만 신앙 양심에 따른 단호한 저항 운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는 단지 사회 운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신앙의 순종입니다.결혼은 인간이 만든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제정하신 언약입니다. 그 거룩한 질서를 왜곡하는 모든 시도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며, 결국 사회와 문화, 역사를 무너뜨리는 길입니다.   본 협회는 정부가 이번 정책을 즉시 철회하고, 성경적 가치에 기초한 가정과 혼인 제도를 온전히 지켜나가기를 간절히 촉구합니다.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 이승구교수 외 회원 일동 2025년 10월 22일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10-23

사회/경제/헬스 검색결과

  • 아트테크닉서, ‘풍선젖병’을 개발
    갓난아기들이 엄마의 젖가슴과 같은 촉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수유할 수 있는 풍선젖병이 개발돼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소재 아트테크닉(대표=양진석장로)은 7월에 총판, 대리점주, 판매원 등을 모집한다. 양진석장로는 조부 고 양춘식목사(부흥사), 부친 고 양용주목사(청파중앙교회), 숙부 양치호목사(인천성광교회)의 계보를 잇는 신앙 가문이다. 그에게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생명 철학이 묻어나 있기에 ‘실리콘 풍선 젖병’을 개발하게 된 것. 양 장로는 “가정에서 엄마는 생명이고, 사랑이며, 평화이며, 행복”이라며, “모든 유아용품은 유아들의 입으로 들어가는 제품이므로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엄마의 젖가슴은 생명을 이어주는 밥”이라면서 “분유를 먹이는 과정에서 모유와 같은 온도를 유지시키면서 동시에 엄마의 가슴을 만지는 것과 같은 촉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사훈을 ‘인재 양성’과 ‘신기술로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참사랑과 평안을 선물하자’로 정했다. 이에 따라 분유를 빨리 먹지 않아도 오랫동안 온도가 유지되는 장점을 갖고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이러한 풍선 공기층이 보온 역할을 하는 제품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기가 젖병이 차가워져서 소화시키지 못해 설사하거나 먹지 않고 게워내지 않고 딸꾹질도 방지할 수 있다.”며, “모유를 먹일 수 없는 상황에서 딱딱하고 차가워진 젖병을 물려 주지 않고, 부드러운 촉감과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는 기능성 젖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젖병을 물고 있는 아기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에도 매우 유익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치열 문제 적게하는 공갈젖꼭지, 걸이형 빨대 젖병, 신생아 목욕보조기, 방역용 실리콘 메디컵, 성인용 위생 물병 등을 개발했다. 모든 제품들은 실리콘 재질 안전 테스트를 거쳤고, 해외 수출해야 하므로 미국 식품안전청인 FDA의 기준을 통과했다. 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뿐아니라 미국 등 6개국에서도 특허와 상표 등록을 마쳤다. 추후 20년간 특허를 침해당하지 않고 독점적으로 생산 판매하게 된다. 문제는 마케팅이다. 상당한 파장력을 가지게 될 이들 제품들을 판매할 동역자들을 구하고 있다. 전국 대량 판매 총판 및 해외 수출 무역회사, 대리점주, 판매원 등을 대대적으로 모집하고 있어 시장 선점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사회/경제/헬스
    • 경제
    2023-07-13
  • ‘태아사랑 생명사랑’ 알리는 웨잇포인 캠페인
    성화미래교육연구소가 주관하고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부산지부가 주최하는 태아사랑 생명사랑 캠페인 「제 4차 웨잇포미(wait for me) in 부산」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지난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김숙희 대표(성화미래교육연구소,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부산지부)는 “태어날 아기가 먼저 태어난 우리들에게 자기도 곧 태어날 거라며 전하는 말이 웨잇포미(wait for me)”라고 말하면서 “25년동안 학생지도를 하면서 살아온 어느날, 잡지에서 가출청소년들의 에이즈감염이야기를 읽고 충격을 받았다. 아들 둘의 엄마로서 책임감을 느꼈다. 성교육강사 자격을 갖추고 학교와 지역단체에서 생명주의 성품교육을 전하고 있다.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꼭 필요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인성교육기관 성화미래교육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쌨다. 또한 “우리는 생명경시사건 사고들, 10대들의 성범죄, 온라인 그루밍 디지털성폭력 등, 낙태와 마약을 비롯해 수많은 청소년대상 범죄들을 목도하는 현실에 마주하고 있다. 이에 절박한 심정으로 부산의 정치 지도자분들께 부탁한다. 우리 부산이 생명사랑에 앞장서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학교와 부산시민사회에서 생명주의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입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과 가정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입법을 기대하며 웨잇포미 부산 캠페인을 시작한다.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해영 학부모(부산, 세 아이 엄마)는 “세 아이를 낳은 다둥이 엄마이다. 세 아이 모두, 가졌던 순간부터 제 속에 생명이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의 태동과 발차기를 느낄 때마다 생명의 신비에 감격했었다. 우리가 서로 선택한 것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선물이다. 아이들을 출산하고 처음 만났을 때처럼, 제 태중 태아 생명에 대한 감격은 매우 소중했다. 이 작고 소중한 존재가 생명으로서 존중을 받지 못하고, 엄마의 뱃속에서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엄마의 태중에서 날카로운 쇠붙이에 찢겨지고 분리되는 것이 허용된다는 것이 너무나 비인간적인 처사라고 생각된다. 그 누구도 생명의 생사를 결정할 권리는 없다. 태아도 생명이다.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에 힘쓰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고대 한다”고 말했다.   한진우(청년대표)씨는 “부산을 대표하는 지도자 여러분들께서 건강한 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오늘 ‘웨잇포미’ 태아사랑 생명사랑 캠페인을 통해 ‘심콩이’를 전달한다. 이 심콩이가 우리 모두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이 있다. ‘생명은 소중하다’, ‘우리는 처음부터 소중한 생명이었다’는 상징이다. 부디 이 말에 귀 기울여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아 주시길 바란다. 낙태나 동성애, 성전환이라는 이름으로 이 생명을 함부로 대하게 되거나 상처 입히는 일이 결코 없어야 할 것이다”라며 캠페인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김지연 대표(한국가족보건협회,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는 “우리나라의 군수,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 시장, 국회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도지사, 대통령 등 이른바 정치리더가 6800명 정도 된다. 잘못된 성가치관과 낙태의 문제를 알리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왜 우리가 어떤 것들을 반대’하는지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소망한다. 이번 웨잇포미in부산 캠페인을 축하하며, 전국으로 확대되어 이 땅의 모든 생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웨잇포미(Wait for me)’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12주 태아모형인 심콩이를 배부하며 낙태합법화의 문제점을 알리는 행사로 한국가족보건협회와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의 프로라이프운동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행사와는 다르게 부산시의회 시의원과 16개 구군의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12주 태아 심콩이 모형과 10주 태아 발배지, 그리고, 바른 성교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서적 2권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와 「미안해 데이빗」 등 총 4종을 배포했다.   동 행사는 2021년부터 시작되었고, 4차로 부산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되었으며 같은 뜻으로 참여하여 협력한 단체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동래구기독교연합회, 연제구기독교연합회, 진구기독교연합회, 헤운대구기독교연합회, 한국가족보건협회, 에이랩아카데미 외 65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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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6-08
  • 남원시 청소년상담센터, 22학교에
    ◇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22개 학교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한다.   사단법인 기독교청소년협회(이사장=정진해)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정일신)는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남원 관내 22개 학교의 약 2,00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존중 예방교육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산내중학교, 용성중학교, 제일고등학교, 하늘중학교,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한빛중학교, 인월 중‧고등학교 등 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서적 변화가 큰 사춘기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생명 존중」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그리고 극한의 상황에 놓였을 때의 대처방법, 학교 구성원으로서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 위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사항, 도움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 안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 사회/경제/헬스
    2023-04-10
  • 생명의전화, ‘생명존중사업’ 업무협약
    ◇한국생명의전화는 교육부,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자살예방과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생명의 전화(원장=하상훈권사)는 지난달 23일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교육부,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을 위한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부의 '학생 정신건강 증진 및 위기학생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전국 중학교, 고등학교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매년 늘어나는 청소년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학교뿐만 아니라 정부, 기업 등 사회 각 부문의 관심과 협력이 시급하다는 취지이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학생 개개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보호 훈련(HSB)」 프로그램 확산 △중·고교생 라이키 및 대학생 멘토 양성을 통한 학교 생명존중활동 추진 △청소년 위기 단계별 전문 상담 지원을 위한 SNS 상담채널 운영 등이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통한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삼성금융네트웍스와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사회·환경적 변화에 따라 청소년의 자살이 지속 증가해 왔다. 2021년 사망원인통계 자료에 의하면, 1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45%)로 집계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 사회/경제/헬스
    2023-03-28
  • 후쿠시마 핵사고 12주기 탈핵행동
    ◇후쿠시마 핵사고 12년 탈핵행진 준비위원회는 전국 곳곳에서 탈핵 행동의 날을 갖고 정부의 핵 발전 정책 등을 비판하며 탈핵을 촉구했다.   한국YWCA연합회 등이 소속된 ‘후쿠시마 핵사고 12년 탈핵행진 준비위원회’는 지난 9일 3.11 후쿠시마 핵사고 12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동시다발 탈핵 행동을 진행했다. 서울을 비롯한 대전, 광주, 경주, 울산, 전북 등에서 참가자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정부의 ‘핵발전 옹호’ 정책 등을 비판했다.   서울지역은 세종대로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열려 구정혜사무총장(한국YWCA연합회) 등 시민단체 및 환경단체의 발언과 가두행진, 그리고 종교환경회의의 기도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 단체는 “이르면 올 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를 예고한 가운데, 바다로 이어진 모든 생명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 단체는 “한국 정부는 위험한 ‘핵발전 확대’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미 8기의 핵발전소가 들어선 울진에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절차를 추진하고 있고, 고리 2호기를 비롯해 전국 18기 노후 핵발전소 수명 연장을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게다가 최근 부울경 지역 핵발전소 주변에서는 강진이 일어날 수 있는 활성단층이 발견됐다. 핵발전에 더욱 위협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전국 탈핵 행동의 날에 이어 오늘 11일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부산고리2호기 수명연장 및 핵폐기장을 반대하는 탈핵행진이 진행됐다. 「안전한 세상, 고리 2호기 폐쇄부터!」란 주제로 열렸으며, 전북, 경주, 제주지역에서도 반대행진 및 서명운동 등이 열렸다.    
    • 사회/경제/헬스
    2023-03-11
  • 법원 명도집행으로 ‘서울역노숙인자활센터’ 사역 폐쇄 위기
    최성원 목사(서울역노숙인자활센터 대표)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도 최성원목사(사진)는 서울역노숙인자활센터를 힘들게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센타는 전기세 3개월(8~10월) 미납으로 유난히 추운 겨울에 단전과 계량기 철거로 무료급식, 노숙인 잠자리, 목욕탕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서울역 동자동 쪽방촌에 노숙인들의 숙소를 마련했다. 최목사도 반석교회(용산구 후암로 35길 7)의 지하에 임시 거쳐하고 있는 중이다.   최목사는 "노숙인들의 자활은 주거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배고프지 않게 먹고, 따뜻한 방에서 자고, 청결을 위한 목욕시설이 필요하다. 이 센터는 그런 소망과 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고 서울역노숙인자활센터 시설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주거문제를 포함한 '노숙인들의 자활'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던 최목사에게 날벼락 같은 일이 일어났다.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하던 서울역노숙인자활센터에 법원의 명도 강제집행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센터 내 서재의 책들과 자료, 후원 받아 보관하던 식료품과 의류, 주방시설과 생활필수품들이 압류되어 실려 나갔다. 지난 21일(화) 오전의 강제집행은 건물주인의 명도소송에 따른 법원의 판결로 인한 강제집행이어서 센터를 기반으로 세웠던 모든 사역과 사용이 어렵게 되었다.     최목사는 "백마부대원으로 베트남전쟁 참전 시 하나님을 만났다"고 말하며 "작전 중 죽을 수 밖에 없었던 그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다. 그리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하셨다. 그러던 중 IMF 영향으로 당시 서울역 대우빌딩 앞 지하도에 수 백명의 노숙자들이 가득 누워 있는 모습을 보게되었다"고 말했다. 목회를 하던 최목사는 그 광경을 목격하고 노숙인을 위한 소명이 생겼다"며 "은혜로 살리신 하나님이 이곳으로 이끄셨고, 그 처절한 모습을 목격하고 노숙인 사역이 내 소명이 되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사용하셨다"며 "겨울 눈이 몹시 내리던 날, 용산역에서 무료급식을 하던 때에 신발도 없이 수건으로 발을 싸매고 겨울 눈길을 걸어 와 '배가 너무 고파요, 갈데가 없어요'하며 도움을 요청하여 김0준 형제를 집으로 데려와 함께 살게 되었다. 그런 대우빌딩 앞 지하도의 노숙인 형제들과 김0준 형제에게 꼭 필요한 것이 서울역노숙인자활센터"라고 말했다.   최목사는 매주 200여명에게 급식과 겨울잠바, 노숙인들이 필요한 생필품을 나누어 주고 있다. 또한, 무연고 노숙인이 신분을 회복하고 일자리가 연결되어 자활에 이르기까지 돕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 취업에 성공한 400여명, 출소 후 자립하도록 주거를 지원하는 등 출소자가 미래를 꿈꾸도록 집중하여 사례관리도 하고 있다. 또 현재 서울역 동자동 쪽방촌 5명의 노숙인들은 최목사의 사역을 함께 도우면서 자활에 나서고 있다.   지금은 서울역노숙인자활센터가 폐쇄된 상태여서 새로운 자활센터를 마련하려면 보증금과 월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최목사는 "하나님은 IMF에도 견뎌내게 하셨고 서울역노숙인자활센터를 설립하게 하셨는데 코로나로 후원금이 줄었다. 이런 어려움에도 올해 78세 노령의 나이지만, 사명으로 이 노숙인 사역에 보람을 느끼며 생명을 다 할 때까지,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감당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그런데 이번 명도소송 집행으로 1톤 트럭 9대 분량의 물품이 실려 나갔다. 계약기간이 6개월이나 남았고, 전기세도 완납했다. 명도소송에 관한 내용증명과 명도집행 안내도 없이 강제집행이  실행되었다. 센터 출입문에 전화번호가 크게 써 있는데도 불구하고 문자나 전화 한 번 없었다. 그러나 이런 연단과 고난을 통해 새로운 각오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독자 여러분들의 기도를 요청한다.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한 '서울역노숙인자활센터'가 꼭 필요하다. 자활을 지원하는 노숙인 사역은 그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관심과 배려, 후원이 필요하다. 그런데 어렵다"는 그는 그동안 센터 운영을 위해 노령연금과 베트남참전 국가유공자 수당까지 지출하고 있다.   지난 28년의 노숙인사역을 점검하며 새출발을 준비한다는 최목사는 오히려 노숙인들을 걱정하며 "사회적 약자인 노숙인들을 위해 폐쇄 위기인 서울역노숙인자활센터가 전화위복의 계기로 새출발 할 수 있도록 금식기도 중인데, 이 광고를 보시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십시일반의 금품 후원을 부탁한다"고 간곡하게 말했다. 끝으로 "할렐루야! 그동안 후원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한다. 그중 박O수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드리며, 후원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성원목사(010-3062-8282)의 사역은 유튜브(서울역자활TV), 네이버(서울역정화위원회)로 확인할 수 있다.  
    • 사회/경제/헬스
    2023-02-23
  •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출범대회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출범대회를 갖고 전쟁위기 해소와 ‘평화’ 실현을 위한 2023년 계획을 밝혔다.   763개의 종교·시민사회단체의 참여로 이루어진 ‘한반도 종전 평화캠페인’(공동대표=윤정숙)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의장=이홍정목사)는 지난 1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출범대회’를 진행했다. 「전쟁을 끝내고, 평화로!」란 주제로 진행된 대회는 전쟁위기 해소와 ‘평화’ 실현을 위해 시민사회와 공동으로 집중적인 서명운동과 다양한 평화행동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동 단체는 이를 통해 현재 위기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한반도·동북아 평화를 위한 국내외 여론을 만들어내며, 최근 급속히 추진되는 한미일 군사협력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도 모을 예정이다.   현장의 50여명의 종교·시민사회 대표자들은 전쟁 위기를 넘어 ‘평화’의 희망을 만들어 갈 의지를 표명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이홍정 상임대표의장(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은 “한반도의 우리는 지금도 20세기 냉전 체제 하에서 기획된 분단과 전쟁의 역사의 희생자로 살아가고 있다”며, “우리에게 완전한 북한 비핵화는 최종 목표가 아니라 평화를 위한 과정이요 수단이어야 한다. 한반도에서 미래 생명의 안전권을 지키기 위해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는 일체의 군사 행동과 적대 정책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홍정상임대표의장(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한국종교인평화회의 공동회장)는 여는 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은아 상황실장의 사회로, 황수영 상황실장은 동 단체의 2023년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동 단체는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 서명운동」 100만명 서명 달성 △6,7월 전 세계 300곳 평화행동 △7월 정전 70년 평화행동 주간 △한미연합군사연습, 한미일군사협력 반대활동 △8·15평화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접경 지역·국제 단체의 연대 10인의 발언이 이어졌다. 한충목(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윤정숙(한반도 종전 평화캠페인 공동대표), 김용빈(철원군 농민회 전 회장), 전미경((사) 대전산내사건희생자유족회 회장), 일본 청년학생, 6.15 해외측 일본 위원회, 이율(용인YMCA 청소년 회원), 강새봄(진보대학생넷 대표), 요시오카 타츠야(GPPAC 동북아시아위원회 대표), 크리스틴 안(우먼 크로스 DMZ 대표) 등의 순서로 발언했다.   그리고 「한반도 전쟁 위기 해소와 평화 실현을 위해 지금 행동에 나서자」란 제목으로 출범선언문을 낭독했다. 끝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참여자들과 함께 「평화의 문을 열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오는 7월 27일은 정전 70주년을 맞는다. 한국YMCA연맹(사무총장=김경민)과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장로) 등은 지난달 10일 종교·시민사회와 공동으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을 제안했었다.
    • 사회/경제/헬스
    2023-02-15
  • NCCK 등, 참사유가족협과 추모기도회
    ◇30여개 기독교 단체들은 10.29 이태원 참사유가족협의회와 함께 그리스도인 추모기도회를 갖고, 참사 희생자, 생존 피해자, 유가족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NCCK인권센터(소장=황인근목사)를 비롯한 30여개 기독교 단체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에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그리스도인 추모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를 통해 참사 희생자 및 생존 피해자를 추모하고,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참사 유가족들이 「10.29 이태원 참사유가족협의회」를 만들고 처음 참여하는 대중 행사였다. 이번 참사의 희생자인 고 이민아씨의 아버지이자 ‘참사유가족협의회’ 회장인 이종관씨의 증언도 있었다.   이씨는 자식을 먼저 잃은 부모가 안 나오도록 주님께서 살펴달라고 기도를 요청하며, “우리의 바람은 희생자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규명, 진상규명이다. 그리고 희생자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어준 크리스찬 성도들에게 감사하다. 진실을 밝히겠다고 하는 우리의 다짐이 꺼지지 않도록 지켜달라”고 말했다.   박득훈목사(성서한국 사회선교사)는 「하나님은 모욕당하시지 않습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목사는 “가난한 사람을 조롱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다”며,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심을 잊지 않길 바란다. 우리들 할 수 있는 최선은 그들이 앞서 나갈 때 그들이 외롭게 앞서 나갈 때 외롭지 않도록 그들 곁에 언제나 함께 있는 것이다. 끝까지 그들의 용기를 잃지 않도록 그들과 함께 울고 그들과 함께 때로는 분노하며 끝까지 그들과 함께 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홍승헌이사(NCCK인권센터)는 “온통 지옥으로 변해버린 이 세상을 모든 생명들이 저마다 소박한 행복을 꿈꾸는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게 지켜주시고, 이태원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의 그 억울한 영혼을 주님께서 달래주시며 유가족들에게 하늘의 위로를 덧입혀 주실 것을 기도한다”고 말했다.   다음 순서에서, 애도와 연대의 예식으로 종을 울리고 묵언기도를 드렸다. 이후 메모지를 돌려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생존 피해자들을 위한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남기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이헌주사무국장(교회개혁실천연대)의 인도로, 박세론간사(한국기독청년협의회)의 반주, 최주리간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개회기도, 이수현위원장(기독여민회 여성인권복지)의 추모 노래, 유가족들의 증언 등 순서로 드렸다.   참여단체는 동 센터를 포함해,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등 32개이다.  
    • 사회/경제/헬스
    2022-12-20
  • '노인의날 기념 대흥동 경로잔치' 개최와 교동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와  소통과 공감이 있는 교동협의회       '대흥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0월 20일 제26회 노인의날 기념 대흥동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300여명의 흥겨운 어깨춤과 박수소리로 자축하는 경로잔치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은 "3년만에 모였다. 코로나 때문에 답답했는데 즐겁다"라며 축하공연에 박수를 보냈다.   (주민자치위원회 오혜경 부위원장, 장헌일 목사, 김명식 대흥동장, 각 노인회 회장)     마포아트센터를 품고 있는 대흥동은 교육문화도시이기도 하다. 이대역, 신촌역으로 연결되어 있고, 서강대•숭문중고•창천중, 초교•종로학원 등이  있다.  대흥동은 급격히 발전된 지역이기도 하지만 노후주택밀집지역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이런 지역 특성에 '대흥동 종교협의회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동협의회를 중심으로 관내자원을 결집해내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특히 마포구는 '마포구주민안전보험'으로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상해시에 도움을 받도록 지원한다. 최일선의 행정동 대흥동에서 조직된 주민자치회가 경로잔치를 주관 하는 것은 주민 스스로 힘과 뜻을 모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협력하는 민관의 아름다운 동행임을 의미한다. 대흥동 각계각층의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이 주민자치위원회에 관내 18개교회 연합체인 교동협의회(회장 : 신생명나무교회 장헌일 목사,  총무 : 새롬교회 마지원태 목사)가 참여하고 있다. 교동협의회 교회들은 주민센터와 밀접한 소통과 정보공유를 바탕으로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 문화 창달에 힘쓰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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