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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태양광발전소 완공예배
- 예장 통합측은 햇빛 태양광발전소 완공 감사에배를 드렸다 (통합총회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농어촌선교부는 지난 4일 총회농촌선교센터에서 햇빛 태양광발전소 완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농어촌선교부 부장 전세광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생태선교운동본부 이사 이상은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총회장 김영걸목사는 「힘을 다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농촌선교센터 운영위원장 김종하목사의 탄소금식기도 후 생명목회순례 신현주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헌판식 후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통합총회 제공) 축하의 시간에는 농어촌선교부 서기 정상철목사의 경과보고 후 전 장로부총회장 김순미장로와 유지재단 서기 류승준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또한 사회봉사부 부장 김선우목사, 충주노회 부노회장 길용철목사, 사무총장 김보현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예배에 앞서 도농사회처 총무 류성환목사의 사회로 커팅식과 헌판식이 진행됐다. 이 센터는 태양광발전사업을 실행한 목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태양광발전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 △탄소중립으로 농촌선교하기」라고 밝혔다. 또한 이 센터는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 △수익금은 총회농촌선교센터의 에너지 자립, 경제적 자립을 도모 △농촌교회에 태양광 발전(5~10kw) 설비를 후원해 탄소중립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 센터는 농어촌선교를 위해 예장통합 교단에서 실립한 농어촌선교부 산하기관이다. 「△교육관 훈련 △농어촌선교 정책개발 △농·도교회 쌍방선교 △농어촌선교 후진양성 △휴식과 명상의 장소」라는 설립목적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센터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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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태양광발전소 완공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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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의 감당, 예장 백석 충남노회서 부교역자 세미나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충남노회는 지난 3일 천안소망교회(담임=이성원목사)에서 부교역자세미나를 갖고,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감당을 다짐했다. 세미나에는 79명이 참석해 하나님의 제자로 바로 서는 부교역자들이 되도록 사명을 다짐했다. 특강은 이경직교수(백석대)가 「개혁주의 생명신학의 기초다짐」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이교수는 백석총회의 신학적 정체성인 개혁주의 생명신학에 대해 설명하며, “핵심은 말씀과 기도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교수는 종교개혁 5대 솔라인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성경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구체적으로 신앙과 삶의 현장, 교회현장에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또 “개혁주의 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중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운동이 있어야 한다”며, “말씀에 순종하고 따라 살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해서, 말씀이 실제인 교회들이 되자”고 전했다. 이어 부총회장인 이승수목사가 「부교역자의 사명의식과 자부심」, 교육부장인 이의순목사가 「복음의 본질: 말씀과 기도운동」에 대해 강의했다. 이 세미나에 참석한 박종필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부교역자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소명과 사명을 더욱 견고히 붙잡고 현재의 목회현장에서 충성하기로 결단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김은태노회장은 “부교역자 여러분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역할을 맡고있다”면서, “이 세미나를 통해 신앙적, 신학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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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의 감당, 예장 백석 충남노회서 부교역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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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새 사무총장에 ‘최 봄 국장’
- 사단법인 서울YWCA(회장=조연신)는 지난 11일 사무총장 이·취임식을 서울Y 회관 대강당에서 열었다. 김양선 사무총장이 이임하고, 23대 사무총장으로 최 봄 사무총장이 취임했다. 서울YWCA 최 봄 신임 사무총장(1976년생)은 한동대에서 경영경제학을, 연세대 전문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2004년 서울Y에 입사하여 노인문화부 간사를 시작으로 모금개발부 부장, 사회운동국 국장을 두루 거쳐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서울YWCA는 1922년 창립 이래 한국 여성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며 정의·평화·생명 세상 건설에 앞장서 온 기독여성시민단체다. 서울Y는 2022년 창립 100년의 해를 맞아 ‘여성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새로운 비전 슬로건을 바탕으로 ‘100개의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올해도 평화와 공동체적 삶, 사회적 영성 확장을 위한 사업을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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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새 사무총장에 ‘최 봄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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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가족의 미래위해" 위민앤패밀리 총회 및 구국기도회
- (사)위민앤패밀리(대표=이기복·이봉화)는 지난 26일 새문안교회에서 정기총회 및 구국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여성과 가족의 미래를 고민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며, 어머니상(像)의 회복을 전략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날 총회에서 이봉화대표는 서울시 소관 사단법인이었던 바른인권여성연합이 여성가족부 소관 사단법인 위민앤패밀리로 변경되었음을 밝히면서, “여성과 남성, 그리고 가족구성원 모두가 존중되는 가족주류화 정책을 제안하고 이와 관련한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이름」이란 제목으로 양성평등전략연구소장인 이형우교수가 특강을 했다. 이교수는 어머니상이 회복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가정 내 어머니 역할의 중요성을 전하며, “건전한 어머니상의 회복으로 가족관이 변한다면, △남녀갈등의 해소 △가족기능의 강화 △생명존중의 문화 증진 및 저출산의 극복과 같은 사회·문화적 변혁을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와 같은 회복을 위한 위민앤패밀리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설명했다. 또한 △보편적인 인권을 기반으로 여성의 역할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한다 △가족 구성원의 유대를 강화하여 정서적으로 건강한 미래 세대를 만들어간다 △태아의 생명이 온전히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여 생명 존중의 문화를 확산한다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여 저출산 문제에 대응한다는 미션으로 나갈 것을 전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구국기도회에서는 박한수목사가 「인권을 넘어 신권으로」란 제목으로 설교를 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지부 설립 주소의 건 △지부 명칭 변경의 건 △2025년 사업계획 승인의 건 △예산안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2025년 사업계획으로 「가족정책 모니터링 사업 패밀리 프렌즈」, 「임신, 출산, 양육 보호 국제 세미나」, 가족역량강화 및 폭력예방 교육 사업을 위한 「정책연구 및 강사 양성 사업」, 가족구성원 돌봄 및 종합지원 사업인 「시민 도서발굴단 및 가족 도서 추천사업」, 「폭력예방 정책지원 연구」, 「인권지도사 양성사업」 등을 해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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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가족의 미래위해" 위민앤패밀리 총회 및 구국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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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연대로 정의·평화운동에 앞장' 전주YMCA, 100주년 출범식 및 총회
- 전주YMCA(이사장=김종기)는 지난달 22일 신흥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창립 100주년을 맞아 출범식과 총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젝트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며, YMCA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겨레와 함께 100년! 지역과 함께 100년!」이란 주제로 YMCA가 지난 100년 동안 이뤄낸 사회적 기여를 되돌아보았고,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을 전했다. 또 출범식에서는 전주YMCA 100주년 출범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들은 “우리는 복음을 통해 그 장벽과 혐오, 경계, 산을 넘고자 한다.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고 이 땅의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한 평화의 행진을 지속하고자 한다”면서, “하나님을 통한 희망과 생명 평화의 소식, 정의의 소식, 온갖 구속으로부터 해방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선한 실천 활동을 우리는 다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센터 건립 △평화운동과 청년세대를 위한 평화기금 조성 △사회적 정의를 추구하며 이에 대한 학습과 실천운동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총회에서는 YMCA의 새 비전과 목표를 발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논의했다. 김종기이사장은 “전주YMCA가 100년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며,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민평화센터를 설립하여 지역사회에서 전문적인 갈등조정과 평화훈련을 할수 있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평화를 배우고 학습하는 평화공간을 조성을 계획임을 밝혔다. 평화의 행진에서는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이사, YMCA 회원, 시민사회, 전문지도자들이 민주주의 회복을 기원하며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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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연대로 정의·평화운동에 앞장' 전주YMCA, 100주년 출범식 및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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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측, 목회자와 성도들 손현보목사 규탄
- ◇고신을 사랑하는 성도들의 모임은 설교시간에 정치적 발언을 한 손현보 목사의 징계를 촉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고신을 사랑하는 성도들의 모임은 지난 2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총회회관 앞에서 최근 설교시간에 다수의 정치적 발언을 한 것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손현보목사의 징계를 촉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손목사가 설교시간을 정치적 신념 설파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동부제일교회 김승무 교육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주님의 보배교회 정병오장로의 취지 설명 후 주님의 보배교회 김형태목사와 서울영동교회 이병주장로가 발언했다. 또한 한국복음주의 교회연합 전 상임대표인 강경민목사가 연대발언을 했다. 김형태목사는 “존경하는 정태진 고신 총회장님 및 교단 관계자 분들께도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우리 교단은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예배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았던 신앙의 선배들이 세운 교단입니다. 그런데 현 시국에, 외부에 비친 우리 교단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지금 주류 언론에서는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극우 세력을 광화문의 전광훈파와 여의도의 손현보파로 분류하고 있습니다”면서,“3년전에 신대원의 모교수님이 개인 SNS 상에서 창세기 말씀을 가지고 장난스레 당시 대선후보의 이름을 언급했을 때, 총회 신학위원회에서는 그 교수님의 잘못을 묻고, 총회 차원에서 징계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벌써 몇 주간 연속해서 설교 제목에 그때 그 대선후보의 이름을 넣고, 설교단에서 정치적 선동을 일삼고 있는 손현보 목사의 건은 당시의 사안보다 훨씬 더 심각하고, 파괴력이 큰 사안입니다. 부디 총회장님 및 교단 관계자 분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실추된 우리 교단, 아니 한국교회의 명예 회복을 위해서라도 손현보 목사에게 엄중한 경고 및 징계조치를 취해 주시기를 촉구합니다”고 말했다. 이병주장로는 “고신 교단의 장로와 권사와 집사와 성도들이 손현보 목사로 인해서 고신 교단 소속 신도라는 것을 부끄럽고 창피하게 느끼는 상황을 방치하지 않을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사랑와 이웃사랑의 계명에 따라 손현보 목사에 대한 면직과 출교 등 중징계를 통해서 고신 총회의 명예를 지키고 고신 총회의 미래가 사라지는 일을 막아 주실 것을 진심으로 촉구합니다”고 말했다. 이날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손현보목사가 도를 넘었다. 넘어도 한참 넘어 교회의 근간을 흔드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주일예배 설교는 처음부터 끝까지 특정 정치인을 옹호하거나 다른 정치인을 비방하는 것으로 가득 차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정치 선동이 자리를 잡은 것이다. 그에게 정치적 신념이 하나님보다 더 높아져 있고,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정치적 신념 설파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것이다”면서, “고신 총회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는 전통을 지켜왔다.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어떤 인간이나 인간의 신념이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지 못하도록 주의해 왔다. 여기에 인간의 생각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설교자는 주의하고 또 주의해 왔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이고 역사적 개혁교회가 소중하게 지켜왔던 원리이며 고신의 핵심 정신이었다”고 말했다. 또 “손현보목사는 계속해서 설교 강단을 정치 선동의 장으로 변질시키고 예배의 본질을 훼손시키고 있는 행태를 보며 고신 교단을 사랑하며 자부심을 가진 교인들로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교단이 계속해서 침묵할 경우 고신 교단은 하나님 앞에서 또 역사 앞에서 큰 죄악을 저지르는 것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교단본부를 방문해 항의에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노회에 헌의안을 통해 손목사에 대한 징계에 건을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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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측, 목회자와 성도들 손현보목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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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측 목회자들 시국기도회를 진행
- ◇교회와 사회 대전환을 위한 시국기도회가 진행됐다.(인사말을 전하는 이상진목사의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의 목회자들이 참여한 예장 시국기도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교회와 사회 대전환을 위한 시국기도회를 드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독교신앙을 토대로 불의에 맞서는 기독교인이 되길 다짐했다. 예장 통합측 여교역자전국연합회 사무총장 김은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도회는 예장 농촌목회자협의회 회장 이상은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전 총회장 정영택목사가 「각성으로서의 기도」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기도회는 유경재원로목사(안동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임광빈목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 이후 광고를 전한 집행위원장 임광빈목사는 “한국사회와 교회의 대전환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인 손은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강연과 발언에서 인사말을 전한 준비위원장 이상진목사는 “오늘의 기도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이걸 시작으로 모든 세대가 소통하면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형은 목사가 연대사를 전하고 있다 연대사를 전한 한국기독교 목회자협의회 회장 지형은목사(성락성결교회)는 “지난해 12월 3일의 비상계엄 선포는 법치의 민주주의를 대놓고 짓밟은 행동이다. 이 사안은 이른바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다. 교회가 공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야 하느냐하는 문제와도 성격이 다르다”면서, “예장시국기도회에 담긴 뜻에 깊이 공감하며 이 땅에 사는 그리스도인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을 다해 연대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이후 강연을 전한 정종훈교수(연세대)는 “한국교회는 탄핵정국에서 보여준 시민사회의 사례를 교회현장에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계엄군 앞에서 생명을 건 민주시민의 저항을 바라보며, 기독교신앙의 본질 위에서 불의에 굳건히 맞서는 예언자적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진영논리를 떠나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아야 한다. 우리 사회는 보수진영과 진보진영 사이의 진영논리로 갈등하고 있다. 좋은 가치를 지켜내자는 보수와 잘못된 것을 개혁하자는 진보는 양자택일할 것이 아니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 보수와 진보 둘 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는 기독교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공공신학위원회를 운영하고, 심도 있는 정책을 사회 전반에 제안할 필요가 있다. 한국교회는 목회자와 평신도를 구분해서 계급화하다 보니 교계의 모든 사안이 목회자 중심으로 돌아간다. 심지어는 신학자들조차 예외가 아니어서 기관목사인 그들이 교단 총회나 노회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그러나 교회의 평신도들 가운데는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그들이 기독교 신앙인의 정체성 위에서 자기 전문성을 발휘한다면, 총회나 노회의 정책과 과제가 더욱 명확하게, 보다 실질적으로 다루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공공영역을 위한 전략과 정책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독교인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이 절실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시국기도회에서 발언을 한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 원장 왕보현장로는 “지금 한국사회가 이 지경이 된 것에 대한 윤석열의 책임이 가장 크지만 교회 지도자들인 목회자들의 망발과 언행으로 기독교는 이중의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특히 화해와 갈등의 중재자가 되어야 할 교회가 극단적인 치우침으로 국론분열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는 교회가 정치집단이 되는 것을 사양한다. 거짓말과 괴변과 요설로 세상을 혼돈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국기도회에 함께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왕장로 외에도 예장통합측 총회MK 사역위원회에서 사역하는 강지연목사를 비롯해, 이민주전도사(포도나무교회), 남기업집사(수원성교회), 김영준목사(민들레교회)가 발언했다. 또한 한국교회목회지원 네트워크 원장 이근복목사가 종합제언을 했다. 토론회 이후에는 헌법재판소까지 침묵행진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교회를 가장해 거짓 선전, 협오 조장, 폭력 선동,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반사회적, 반교회적 사이비 집단을 사회와 교회로부터 퇴출에 적극 나선다 △우리는 총회헌법을 유린하고 옹호하여 교회와 사회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는 교권주의자들과 비호세력에 맞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바로 세우고 교회의 공공성과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종결되길 바라며, 교회와 사회가 공의롭고 평등하게 대전환 이루도록 앞장선다”고 밝혔다. 한편 22일에는 전 총회장인 이광선목사와 최병두목사 등 보수성향의 통합측 목회자와 장로들을 중심으로 한 기도회도 진행됐다. 한편 22일에는 전 총회장인 이광선목사와 최병두목사 등 보수성향의 통합측 목회자와 장로들을 중심으로 한 기도회도 진행됐다. 20일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이 기도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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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측 목회자들 시국기도회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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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운동 강화와 ‘정의·평화·생명운동’ 앞장, 한국YWCA 총회서 협력하고 연대하여 지원키로
- (사)한국YWCA연합회(회장=조은영)는 지난 20일 새문안교회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초기목적과 정신인 정의, 평화,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는 전국 50개 회원YWCA 대표와 연합회 직무상대표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 모인 총회원들은 갈등과 분열, 경제적 위기,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한국YWCA 초기목적과 정신인 정의, 평화,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다시 힘차게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정의, 평화, 생명, YWCA Again!」 슬로건을 외쳤다. 또한 2025~2027 3개년의 지역운동강화 지원계획을 의결하고 지역이 주도하고 회원과 시민이 중심이 되어 YWCA 운동의 가치를 확산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2025년 정기총회는 시무회의에서 △법인이사 보선 △법인감사 선임 △회원YWCA 관련 규정 개정 △YWCA 지역운동강화 지원계획(2025-2027) 승인 △2025년 (사)한국YWCA연합회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들은 50개 회원YWCA와 협력하고 연대하여 지역운동이 확산되도록 지원할 것이며, 기독여성시민사회운동단체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개회예배에서는 새문안교회 엄재광목사가 「네 가지 지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 2025년에 새롭게 회원YWCA에서 선출된 15명의 회원YWCA 신임회장이 특별찬양을 했다. 조은영회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에도 YWCA 사명과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여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청년,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겠다”며 “한국YWCA는 앞으로도 정의, 평화, 생명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YWCA 목적 실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활동가와 실무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 제정된 제4회 이행자리더십어워즈의 수상자로 (사)대구YWCA 김연희회장, (사)한국YWCA연합회 구정혜 전 상임이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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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운동 강화와 ‘정의·평화·생명운동’ 앞장, 한국YWCA 총회서 협력하고 연대하여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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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생명 불어넣는 총회 되겠다” 침례 114차 총회 전국지방회 워크숍
- 114차 총회(총회장=이 욥목사)는 지난 20일 공주꿈의교회(담임=배창효목사)에서 200여 명의 지방회 회장, 부회장,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지방회 의장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교단 현황을 비롯해 교단 주요 기관의 현황, 114차 총회 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목사(주우리교회)의 사회로 한밭지방회 회장 이돈구목사(상통하는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우트 받은 비결」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베드로가 예수님의 선택을 받아 갈 수 있었던 것은 빈 그물이라 할지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 말씀에 순종해 그물을 내렸으며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는 영적인 귀가 열려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이 모임이 침례교회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위기의 한국교회에 생명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예배 후 교단 현황에 대해 김일엽총무가 나와 보고했다. 교단 총회는 2024년 12월 30일 총회 주소록을 기준으로 현 침례교회는 3417개 교회가 있으며, 이 중 총회 가입교회는 3207개 교회(재단 가입교회 631개 포함)로 파악됐다. 이중 3207개 교회는 138개 지방회에 소속돼 있으며 그 외 도시와 농어촌, 도서지역별로 또한 자체교회와 상가교회, 가정교회, 자립과 미자립교회 등으로 김일엽 총무가 상세히 보고했다. 이외에도 목회자 현황, 침례교인 현황을 보고하고 총회 행정국과 재단국에서 발행하는 발급 서류의 종류, 총회 서류 상신의 과정 등을 덧붙였다. 김일엽총무는 “매년 1월 가입교회 중 많은 교회들이 교세보고서 제출이 늦어지는 관계로 교세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통계 자료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교회들의 교세보고 제출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며 “주요 통계 결과를 보면서 앞으로 교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대로 직시해 사업 위주의 교단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교단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으로 앞으로 총회와 기관이 138개 지방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보다 현실적이며 실행 가능한 사역들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총회가 지방회와 교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하고 활발한 의견을 제시해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지방회 탈퇴 제한 △지방회별 ‘통합’ 및 ‘해산’에 대한 해석과 적용 △‘목회자의 총회 인준 과정’에 대한 행정 문제 등에 대해 제안하며 이에 대한 의견을 추후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108차 총회에서 미적립된 노후후원금의 적립을 위해 114차 총회가 재정 지출을 최소화해 적립하기로 결의하고 2차로 10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전달식을 가졌다. 이욥 총회장은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귀한 사명을 품고 가지고 있기에 모두와 함께 기도와 협력으로 풍성한 결실을 이뤄내는 114차 총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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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생명 불어넣는 총회 되겠다” 침례 114차 총회 전국지방회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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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교회서 90주년맞이 토론회를 진행
- ◇기독교대한복음교회는 「복음교회 90주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복음교회(총회장=윤창섭목사)는 지난 17일 서울복음교회에서 「복음교회 90주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총무 임의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교단 중진 20여명이 모여 목회윤리선언과 90주년 공동기도문의 초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목회윤리선언」의 초안 내용이 공유됐다. 이 선언에서는 「△정직과 성실로서 ‘총회 헌장 교회법’을 준수한다 △강단을 독점하지 않으며, 동역자 간 교류하고 협력한다 △선거기간에 정치인을 세워 홍보하지 않는다 △주님의 몸된 교회와 직분에 재물 거래를 하지 않는다 △재임 중에 교회를 직계 자녀에게 세습하지 않는다 △교회의 모든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 회람토록 한다 △당회와 공동의회를 통해 민주주의를 적극 실천한다 △직원과 동역자를 예의와 평등으로 존중하고 성평등에 앞장선다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주민들의 편의 제공에 힘쓴다 △이웃 종교계와 지역현안을 같이 논의하며 평화를 이룬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교단은 이를 통해 한국교회의 회복과 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 선언의 최종본은 창립기념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복음교회, 생명의 강가로」란 주제로 진행될 90주년 행사에 대한 계획도 나누었다. 「신학은 충분히 학문적이어라」는 주제로 교단의 설립자 최태용의 복음적 기독교, 생명적 기독교, 한국적 기독교에 대해 탐구할 예정이다. 또 작가이자 교단 총무인 임의진목사가 <전남방언 마가복음>을 번역하여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이는 전병호총회장 시절 출간된 <제주방언 마가복음>의 연장선이다. 이외에도 총회장 윤창섭목사가 「교단 90주년의 의의와 전망」에 대해서 나누었으며, 전 총무인 전진택목사가 「영적대각성, 금마집회의 복원」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또한 90주년을 맞아 공동기도문의 초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모든 순서는 서울지방회장 김봉은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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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54회] 그리스도인의 삶- 노아의 방주와 아름다움
-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마음을 원한다. 아름다운 삶을 원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시작하셨기 때문이다. 모든 아름다움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매우 가까운 사람이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러한 소망이 있다는 것은 매우 희망적인 미래를 보게 할 것이다. 하나님은 아름다움을 매우 좋아하신다. 하나님 자신이 바로 참 아름다움이시기 때문이다. 인간이 이러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볼 수만 있다면 온전해 질 것이다. 매일 행복의 순간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런 신선한 세계를 사모하는 삶은 어디에나 존재해야만 한다. 이러한 아름다운 삶은 누구든지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이 아름다움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포악함이 가득하여 멸망에 이를 수 밖에 없다.창6:13 하나님은 이러한 무질서를 원치않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다. 다만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기 전에 이 아름답지 않은 것들을 사라지게 하셔야만 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일을 위해 한 완전한 자를 예비하셨다. 그가 바로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노아였다.(창6:8)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한 자로 의로운 자라는 칭함을 받아 방주를 지으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 배는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 도피처가 되는 방주였다. 이 방주 안에는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 이끌어 들여 ~ 생명을 보존하”(창6:19)도록 하셨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다 준행하였다. 방주 안에는 해함도 상함도 전혀 없는 평화의 장소가 되었다. 노아의 방주 안에는 이리가 어린양을 해치지 않았다. 사자와 소가 함께 풀을 먹는다는 이사야의 예언을 미리 맛보게 하셨다. 노아의 방주는 오늘날 교회를 통해서 맛보며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이 아름다운 방주 안의 조화와 평화의 질서는 하나님이 주신 은총이며 구원의 완성이다. 이 아름다움이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볼 수 있다면 주의 나라는 가까이 있다, 우리의 심령이 성령의 전이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선포되었기 때문이다, 노아가 방주를 세우는 명령을 지켰듯이 우리의 심령 안에 성령의 전을 세우는 일이 참 아름다운 일이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사람들 마음속에 선함이 가득한 날이 오고있다. 이런 아름다운 마음의 방주를 건설할 명령이 있는 한 우리는 희망이 넘친다. 이 희망적인 일을 믿는 아름다움 사람이어야 한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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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54회] 그리스도인의 삶- 노아의 방주와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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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작가의 「주의 자비가 내려와」
- 이민영작가의 「주의 자비가 내려와」는 단순화된 색조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어둠으로 가득한 이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밝은 빛일 뿐이다. 생명의 빛 되시는 주님께서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을 담았는데 이 민족과 이 나라를 밝게 비추어 주시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도 함께 담아낸 이 시대에 꼭 맞는 작품이다. 그것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무궁화 꽃의 형태가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우리는 지금까지 자기의 지혜와 능력으로 살아 온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고 오직 참 빛이 되시는 예수님 (요1:9)의 은혜로 살아왔고 또한 앞으로도 밝은 빛을 비추어 주시고 참 진리와 생명과 길 되신 주님께서 인도하시길 염원한다는 고백과 예언이 담겨져 있다./대석교회 원로목사·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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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작가의 「주의 자비가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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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솔로몬의 노래(45) 백합꽃들 가운데서 계신 분
- 6:3 나는 나의 사랑하는 이의 것이요, 나의 사랑하는 이는 내 것이라. 그가 백합꽃들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는도다. 신부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의 남편으로 모시고 있는 자이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그 진리의 사랑을 깨달은 것을 가지고 내가 그분을 사랑하고 있으니 나의 사랑은 그분의 것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관계를 요13:23에 사도 요한이 예수의 품에 기대어 있다고 계시하신다. 주님의 사랑 안에 푹 잠겨있어서 그분과 하나가 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면 그리스도와 하나로 연합된 한 몸이 된다. 일반적으로 이정도 신앙에서 멈추는데 여기서 더 나아가 주님이 내게 끊임없이 사랑을 쏟아부으셔서 더욱더 그리스도의 것이 되게 하신다. 즉 주님을 위해서 순교할 수 있는 중심으로 사로잡혀 있게 하신다. 이렇게 된 자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고난받으신 것과 같은 자리까지 이끌어 가실 때 따라가는 자로서, 자신이 무엇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그분이 이끌어 가시는 대로 가는 것이다. 이는 ‘나는 나의 사랑하는 이의 것이다.’ 또 ‘나의 사랑하는 이는 내 것이라.’ 라고 하였다. 신랑 예수님과 신부성도가 하나 된 속에서, 마치 예수님이 자기를 도장으로 찍어서 주님의 소유가 되어지면 그분도 내 것이 되어진 것과 같다. 온전히 하나가 되면 이와 같이 된다. 또 ‘그가 백합꽃들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는도다.’라고 하였다. 백합꽃은 아2:2의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를 가리킨다. 향기가 가장 풍부한 백합꽃은 바람에 흔들려 가시나무에 찔릴 때 더욱 향기를 발한다. 이 말은 환란이 있으면 있을수록 오히려 기뻐하고 찬송하고 있는 신부성도를 가리킨다. 환란이라면 중한 병이나 자녀가 죽거나 사업이 망하거나, 도둑이 와서 모든 것을 불태우는 것 등이 있을 수 있다. 신부성도는 나의 사랑하는 이가 내게 이 환란을 주셨다고 깨달으므로 오히려 찬송한다. 앞으로 7년 환란의 그 날에도 더욱더 찬송하는 신부성도는 백합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딸인 육적인 성도들은 환란 가운데서 기뻐하지 않는다. 환란이 오면 움츠러져 들고 자신을 잃고 나중에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만다. 환란 중에 오히려 기뻐하고 찬송하는 신부성도를 목양하고 계신 분이 백합꽃들 가운데 계신 분이시다. 또 특별히 ‘양떼를 먹인다’라고 한 것은 계13:8에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양떼를 가리킨다. 나의 신랑인 예수님은 순교할 자로 녹명 되도록 목양하시는 분이시다. 또 순교자로 확정된 자들을 목양하시는 분이시다. 다시 말해서 나의 사랑하는 이는 금촛대 교회의 주가 되시고 머리가 되셔서 우리를 환란중에 순교하게 해주셔서 금 면류관의 영광을 받게 하시는 분이시다. 신랑 예수님이 신부성도의 신앙을 키우시는 이 차원을 예루살렘의 딸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것이다. 6:4 오 나의 사랑아, 너는 티르사같이 아름답고 예루살렘같이 보기 좋으며 깃발들을 든 군대처럼 위엄이 있도다. 신랑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신부의 신앙으로 세워진 신부성도를 주님이 기뻐하시고 칭찬하시는 내용이 4~7절이다. 신랑 예수님이 신부성도에게 ‘오 나의 사랑아, 너는 티르사같이 아름답구나’라고 칭찬하셨다. 티르사는 여로보암의 아내가 거처하는 왕궁이 있는 곳이다(왕상14:17). 이 티르사는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으니 마치 신부성도가 누구에게도 꺾이지 않는 신앙의 순결성이 너무 아름답다. 또한 이는 왕비가 왕궁에 있는 것은 왕을 기쁘게 모셔 들이기 위함인바 신부 너는 왕비로서 왕을 모셔 들이기 위해 아름답게 단장한 것 같다고 칭찬하는 것이다./대한예수교장로회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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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솔로몬의 노래(45) 백합꽃들 가운데서 계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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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53회] 그리스도인의 영성- 사랑의 영성
-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일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뤄지는 길은 그의 말씀 안에서 행하는 길이다. 믿음은 다만 하나님의 사실을 아멘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야하며 그 말씀대로 상주시는 하나님을 믿는데 있다. 하나님이 어떠한 분임을 아는 진리에 이를 뿐 아니라 그 안에서 행하는 믿음이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사랑하는 생명의 영으로 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다만 믿기만 한다면 하나님을 지식으로만 알게 되는 유대인의 율법과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완전한 믿음이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체험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인격적으로 서로 사랑을 체험하도록 하셨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던 사도 요한은 믿음 위에 사랑을 강조하였다. 사도 요한은 사랑의 영성을 강조한 사도였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으로 완전한 구원을 받았다고 증거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주장한 사도는 요한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일4:20) 완전한 믿음은 바로 “서로 사랑”하는 행위로 증명할 수 있다고 했다. 믿음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인해 성도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생명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요일4:7)라는 말씀을 하셨다. 사랑은 하나님께로 난 자마다 소유한 하나님의 영이다. 사랑의 영이 있다면 이는 진실한 믿음이요 사랑이 없다면 이는 거짓된 영이라고 하셨다. 요한은 거짓 선지자를 구별하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영들을 분별하는 척도로 사랑을 강조한 사도였다(요일4:1). 믿음으로 하나님께로 난자마다 또한 그의 영인, 사랑의 영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은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께 속했음을 증명하며 심판을 이기는 능력이 되기도 한다.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일4:12) 성도가 서로 사랑하는 길에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완성이 된다. 나아가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고 주께서 이 세상을 이긴 것처럼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된다. 형제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그 안에 하나님의 사랑의 영이 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일이다. 사랑의 영성은 심판을 이기고 거짓을 이기는 능력이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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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53회] 그리스도인의 영성- 사랑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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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 전달에 매진하자
-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다가왔다. 그리스도교의 최대 명절인 성탄절이지만 상업화 등의 이유로 성탄의 의미가 변질되고 있다. 특히 성탄절이 연인들의 기념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교회는 성탄의 의미를 알리는 일에 힘써야 한다. 성탄의 주인이 예수님임을 알려야 한다. 성탄절의 상업화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특히 90년 이후로 상업화와 소비중심 문화 속에서 성탄절의 풍경도 바뀌었다. 교회에서 시작되어야할 성탄절이 백화점에서 시작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성탄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무료로 캐럴을 배포하는 성탄 캐럴 나눔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도 성탄개럴 공모전을 진행하고 공모전에 선정된 캐럴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의 경우 종로5가 거리의 나무 60그루에 뜨개옷을 입혀 성탄절 문화분위기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움직임도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해 성탄절을 맞이해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교회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순교자의 소리도 성탄절을 맞이해서 기독교신앙으로 인해서 핍박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보내는 일도 하고 있다. 우리가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겠지만 예수의 탄생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지를 전달해야 한다. 죄인된 우리들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예수가 오심을 우리는 전해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인간으로 오셨다는 놀라운 사실이 성탄절에 모든 사람이 기억해야 하는 의미이다. 성탄절의 상업화된 문화를 경계하고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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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 전달에 매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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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솔로몬의 노래 (44) 그의 입은 지극히 달콤하다
- 5:16 그의 입은 지극히 달콤하니, 참으로 그는 모든 것이 사랑스럽도다. 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의 사랑하는 이는 이러하고 나의 친구는 이러하도다. 13절에 주님의 입술에서 몰약이 뚝뚝 떨어진다고 하였다. 그런데 16절에서는 ‘그의 입이 지극히 달콤하다.’라고 자랑하고 있다. 단것의 반대는 쓴 것이다. 쓴 것은 이 세상에서 잠시 누리다가 없어져 버리는 땅의 복이고, 단 것은 하늘에 속한 영원한 참된 복을 의미한다.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단것은 말씀을 통해서 내게 참된 복으로 영원히 행복하게 해주시는 것을 말씀한다. 내게 영생의 말씀을 주시는 주님의 입은 지극히 달콤하다고 증거하는 것이다. 11절~16절까지 신부성도가 사랑하는 신랑 예수님의 존재를 온전한 10가지로 자랑하였다. 참으로 그분은 모든 것이 사랑스러운 존재이시다. 신부성도 자신은 원래 죄성과 부패성으로 가득한 시커먼 죄인이었다. 즉 희지 못한 자이다. 그러나 자신을 희게 하시어 영원히 거룩하게 하신 신랑 예수님이심을 체험했고, 이를 증거 하는 것이다. 또 나의 사랑하는 이가 붉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원성을 가지신 분이심을을 가리킨다. 삼상16:12에 이새의 막내아들 다윗이 사무엘 앞에 섰을 때 그 아이의 얼굴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다웠다고 하였다. 이와같이 붉다는 것은 건강하고 힘 이 넘치는 것을 말한다. 즉 생명이 충만한 영원성을 의미한다. 피조물에는 영원함이 없으나 신랑 예수님은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도 영원히 계시는 분이시다. 이 신랑을 경험하여 신부성도가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나의 사랑하는 이는 일만 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자’ 라는 것은 신랑 예수님은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도 없는 유일무이 한 분임을 말한다. 일만 명 속에는 공자, 맹자, 철학자 등 훌륭한 사람들이 모두 포함된 숫자인데 신부성도가 사랑하는 이는 그런 일만 명 중에 가장 뛰어난 자라고 했으니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한 분이 되고 있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일만 명에 속한 훌륭한 사람들이 촛불이라면, 신부성도가 사랑하는 이는 촛불과 비교할 수도 없는 태양이라고 증거하는 것과 같다. 6:1 오 너 여자들 중에서 가장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이가 어디로 갔느냐? 너의 사랑하는 이가 어디로 돌이켰느냐? 우리가 너와 함께 그를 찾아 보리라. 5장 9절에서는 예루살렘의 딸들이 신부성도의 부탁을 받고서 신부성도를 비난하고 조롱했었는데, 6장 1절에 와서 상황이 반전되었다. 예루살렘의 여자들은 예수를 믿기는 하지만 신부 성도와 같이 예수님과의 깊은 사랑의 교통이 없는 신자들이다. 이들에게 신부성도가 경험한 신랑 예수를 뜨겁게 증거할 때, 신랑 예수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 예수가 엄청나다는 것을 깨닫고 종전의 마음을 바꾸어 신부성도의 신랑이 되시는 예수님을 같이 찾아보자고 하는 것이다. 6:2 나의 사랑하는 이는 그의 동산으로 내려가 향 나무밭에 이르러 동산들에서 양떼를 먹이고 백 합꽃을 거두는도다. 신부성도가 예수님에 대해서 자랑하며 증거하는 중에 종전에 자기 자신을 떠난 줄 알았던 주님이 자기와 함께 하고 계시고 지금도 자기 안에서 계속 사랑하시며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랑 예수님이 ‘그의 동산으로 내려갔다.’ 라는 것은 신부 동산을 가리키는 것이다. 아4:12에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겨진 동산이라고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신부성도 자신에게 내려오셔서 목양 중에 계시고 백합꽃을 거두고 계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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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솔로몬의 노래 (44) 그의 입은 지극히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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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사랑의 실천에 꼭 필요한 일들은 무엇인가?
- 사랑은 이론만도 아니고 실천만도 아니다. 그래서 사랑의 실천이란 말은 아주 기가 막힌 조합이다. 사랑이 실천으로 열매를 맺게 될 때, 꽃이 향기를 넘어서 사람의 마음까지도 움직이는 열매로 결실하게 된다. 향나무는 피톤치드 향기를 내뿜은 나무의 대명사이다. 소나무보다 향기가 진하여 향나무이다. 어렸을 때 붓글씨를 쓰기 위해 벼루에 먹을 갈던 기억이 새롭다. 그때 향나무 열매를 빻아 넣고 먹을 갈면 끈끈한 액이 붓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 화선지에 먹물이 번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향나무 향기가 코끝에 전해지며 머릿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런데 향나무가 가장 향기를 많이 품어내는 때가 언제인지 아는가? 장작으로 패어서 아궁이에 태워질 때이다. 자기를 불사르는 그 순간에 향나무는 향기를 온 누리에 널리 퍼뜨린다. 여기서 몇 가지 사랑의 실천에 필요한 일들이 숨어있다. 첫째, 향나무는 향기를 품는 나무이다. 성도는 절대 떨어지지 않는 병 속에 담긴 비밀인 그리스도의 향기이다.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바치신 예수님의 향기가 전해지는 곳에 근심과 걱정이 사라진다. 자기의 잔을 비워서 나의 빈 잔을 넘치도록 채워주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모범을 본받아서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성도의 삶이다. 길을 걸어가는 인생에게 그리스도는 이정표와 같다.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십자가를 목표로 해서 살아가는 인생은 길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고, 이웃에게 물질을 나누는 필요를 채워주는 사랑을 실천한다. 둘째,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렇게 대단하지 않은 자기를 희생할 때 향기가 멀리 퍼져 나간다. 33년의 짧은 인생을 사신 예수님께서는 마지막에 우리를 위해 몸을 찢기시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서 성도를 구원하셨다. 크리스마스카드의 빛이 바래고 성탄절의 주인공이 산타와 백화점 트리로 변질한 시대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는 대림절 네 주간을 지키면서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성도마다 죽기까지 자기를 비우신 예수님처럼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셋째, 사랑의 실천은 구세군 자선냄비에 얼마간의 돈을 넣고 연말연시에 각종 모금회에 목돈을 보낸 대가로 얻은 사랑의 열매를 상징하는 배지를 양복에 달고 크리스마스 쌀을 사서 더는 연하장을 보내지 않기에 그냥 서랍에 처박아 두는 것을 넘어서 내 손과 발이 사랑의 마음에 이끌려서 사랑의 쌀 나누기와 사랑의 김치 나누기와 얼굴에 검은 칠을 하면서 연탄을 나르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날마다 이어져야 한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이런 질문이 구체적으로 나의 머리와 생각에서 마음의 길을 따라 행동으로 우러나도록 사랑은 샘물이 솟듯이 펑펑 흘러나와야 한다. 넷째, 어쩌다 떠오르는 사랑의 마음은 금방 식어서 사라진다. 연인들이 뜨거운 사랑을 나누다가 결혼하여 애를 낳아 가정을 꾸리고 살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대단하게 싸운 것도 아닌데 헤어지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제 자식들을 찬밥 돌리듯이 나 몰라라 하는 것이 너무나도 인생사 다반사가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결혼을 사랑의 무덤이라고 빈정거리며 자식을 짐처럼 여기고 결혼해도 무 자식이 상팔자라고 아이 낳을 시도는 단 한 번도 하지 않고 애완동물만을 끌어 안고서 마치 부부간의 사랑이 영원할 것같이 이상 속에서 현실을 외면하는 무자녀 가정이 많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가정의 본질과 목적에 가장 어긋나는 모습인데, 여기에 동생애 부부까지 가세하여 한국이 전 세계에서 초저출산 위기로 내몰리는 악순환 속에서 인구소멸의 위기에 봉착해있다. 사랑은 이론적으로 친구 간의 사랑인 우정도 있고, 플라톤이 그리스-로마 신화에 만연된 심포지엄에서 그리는 정신적 사랑인 에로스도 있다. 그런데 우정은 친구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거룩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에로스는 처음에는 정신적인 사랑을 하다가 점차 동물적인 육체의 쾌락과 욕망에 빠져서 동성애의 사랑으로 변질하는 경우가 많다. 우정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출산하는 재창조로 이어지지만, 동성애는 정욕과 음란의 노예가 되어서 가정을 파괴하고 국가적 재앙을 초래하는 비극을 낳는다. 결혼하여도 자녀를 출산하지 않는 것과 아예 동성혼과 동성결혼을 통하여 자녀를 출산할 수 없는 혐오의 늪에 빠진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에 눈을 떠야 한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사랑은 우정도 아니고 에로스로 아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아가페의 사랑으로 주고 주어도 더 주고 싶은 사랑의 원천이다. 인간 세상에서 이런 아가페의 사랑은 어머니의 사랑에 일부 녹아 있지만, 그것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예수님의 사랑은 바다보다 깊고 하늘보다 높고 우주보다 넓고 어머니의 희생보다 길다. 예수님께서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보여주신 아가페의 사랑만이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사랑의 실천이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예수 학교로 모인 사람들이 있다. 인터넷을 뒤져보았지만 놀랍게도 예수 학교가 없어서 이들이 만든 예수 학교에 초청되는 교사들과 강사들은 다둥이 가정에 오신 예수님처럼 부부가 결혼한 신학생과 농어촌 개척교회 목회자들이다. 그래서 모인 예수 학교에는 몽골과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 강사로 초청되는데 세 명에서 여덟 명까지 자녀를 낳은 다둥이 가정의 부모이다. 우리는 예수 학교에서 희망을 본다. 실력 있는 강사는 신학자가 아니더라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정을 이루고 다둥이 자녀를 출산하여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가정에 모신 부모이다./한국교회 정론 대표·장신대 은퇴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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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사랑의 실천에 꼭 필요한 일들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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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51회) –그리스도인의 영성 기쁨의 영성
- 성도가 기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영적 생명의 활동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하나님의 영은 기쁨의 영이기 때문에 성도에게 기쁨의 삶으로 인도한다. 기쁨의 대상은 여러 가지가 있다. 믿음으로 사는 자를 보며 교통함이 그 기쁨의 대상이 되는 경우이다.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롬16:19) 순종하는 성도들을 통해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이로 인해 그들이 더욱 선한데 지혜롭고 악을 버릴 줄 아는 소망의 기쁨으로 나아간다. 또 다른 기쁨은 일반적인 기쁨과는 차이가 있다. 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쾌락을 통한 기쁨이 아니다.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고전13:6,마13:44,눅13:17,요일3:22)라는 삶에 있다. 이러한 기쁨은 참된 성도들이 누릴 수 있는 길이다. 믿음으로 기뻐하는 것이다.(행16:34)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는 삶에 있다. 이러한 기쁨은 나의 사상을 다 무익한 것으로 내려놓을 때 만이 가능한 길이 된다. 실로 이 길은 주님이 걸어가신 길이시다. 박해를 받으시고 고난을 받으신 십자가의 길을 생각할 때 그는 일상적인 삶의 기쁨이 결여 된 삶처럼 보인다. 그러나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진리를 수행하는 길을 걷는 큰 기쁨의 길을 가신 분이시다. 이러한 기쁨은 크고 높은 기쁨이다. 그리스도인으로써 이러한 기쁨을 누린 사람은 사도 바울을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자신의 몸에 머물게 하기 위해 육체의 약함을 기뻐한 사람이다.(고후12:9) 지체를 섬기며 사랑하는 고난을 기뻐했다. 자신의 몸을 내어주기까지 사랑하는 기쁨을 추구한 바울사도였다. (고후12:15)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빌1:18) 이러한 사도바울의 기쁨은 주님께 있던 기쁨과 같은 종류이다. 믿는 사도들도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기뻐했다.(행5:41) 믿음의 사도들 또한 성령의 열매인 기쁨을 추구했다. 악한자를 멸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는 것은 온전한 성도들이다.(계19:7) 주안에서의 기쁨에 이를 수 있기를 바라신다.(빌4:4,살전5:16) 성도의 기쁨 중에 헌신의 기쁨이 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롬12:1)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기쁨을 말한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성도의 기쁨은 나의 길을 가는데 있지 않고 하나님의 길을 가며 즐거워함에 있다. 세상에 속한 자로 살아가기 보다는 하늘에 속한 자로 심령을 새롭게 함으로 주의 은혜를 누리는 삶은 큰 기쁨의 영성에서 나온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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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51회) –그리스도인의 영성 기쁨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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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솔로몬의 노래 (42) 그의 뺨은 또 입술은? 손은? 배는?
- 5:13 그의 뺨은 향나무밭 같으며 향기로운 꽃 같고, 그의 입술은 향기로운 몰약을 떨어뜨리는 백합꽃 같도다. 이는 신랑 예수님의 뺨이 향으로 풍성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주님의 향기는 생명에 이르게 하는 향기이다(고후2:14~16).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의 향기가 멸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사망의 향기이나 구원받은 사람들에게는 생명에 이르는 생명의 향기라고 하였다. 예수님의 온몸으로 이루신 일의 결과는 주님의 얼굴(뺨)에 나타난다.따라서 ‘그의 뺨이 향나무밭 같고 향기로운 꽃 같다’는 것은 주님이 나를 살리시는 분이요, 열매 맺는 생명으로 충만케 하시는 분이심을 계시한다. 그 생명은 나를 살리고 영생의 생명으로 충만케 하셨다. 또 이 주님의 뺨으로 인하여 신부성도의 뺨이 석류 한쪽이 된 것이다(아 4:3). 또 ‘그의 입술은 향기로운 몰약을 떨어뜨리는 백합꽃 같다.’고 하였다. 주님의 입술은 입을 맞추어 하나 되게 하시는 입술이다. 아1:2에 주님의 입술에 입맞춤으로 사랑이 시작되었다. 주님의 입에서는 말씀이 나온다. 또 몰약은 예수님의 피를 상징한다. 예수님이 피 흘려 우리를 구원해주신 복음이 곧 예수님의 입술이 몰약이 떨어지는 향기로운 백합화 같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 복음을 받아가지고 사는 신부성도의 입술이 주홍색 실 같다고 하였다(아4:3). 주홍색도 예수님의 피 흘리심과 맥을 같이 한다. 주님의 피로 영원히 죄사함 받은 은혜를 고백하고 증거하는 입술이 주홍색 실 같은 신부성도의 입술이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입술에 두 번째 입맞춤이 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예수님의 남은 고난을 내 육체에 채운다고 고백한 사도 바울같이(골1:24), 미리 우리에게 보여준 하늘나라 영광을 소망하면서 주님과 같은 피 흘림의 고난을 본받아 기쁘게 뒤따르게 하는 것, 즉 영광의 복음이 주님의 입술에 몰약이 뚝뚝 떨어지는 향기로운 백합화 같은 것이다. 주님의 남은 고난 중에 순교까지 하게 해주시는 그 길을 따라가게 되므로 최고의 첫째부활의 영광까지 주시는 분이 곧 주님의 입술에 몰약이 떨어지는 백합화이다. 그렇기 때문에 순교의 동지들은 서로 문안할 때 사랑의 입맞춤을 한다. 만일 예수님의 입과 내 입이 하나가 됐고 자기 자신이 순교의 제물로 준비가 됐다면 그 하나 된 믿음의 동지들과 뜨겁게 거룩한 사랑의 입맞춤을 하지 않으랴? 5:14 그의 손은 녹보석이 박힌 금 고리들 같으며, 그의 배는 사파이어들로 입힌 빛나는 상아 같도다. 주님의 손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원하기 위해 일하신 손을 가리킨다. 여기에는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신 주님부터 출발한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 와서는 재림하실 주님이 금촛대 교회의 주인이 되셔서 일곱별을 붙잡고 금촛대교회 가운데서 일하시는 분으로 계신다. 그러므로 본문의 주님의 손은 일곱 금촛대교회의 일곱별을 붙잡고 계신 그 손이다. 즉 일곱 금촛대교회의 사자를 통해서 환란날에 이기는 자로 세우시는 계시이다. 일곱 금촛대교회의 사자에게 말씀을 주시고 이끌어서 감추인 만나와 새이름이 새겨진 흰 돌까지 주시는 역사를 통해서 금촛대교회의 이기는 자로 세워서 결국은 금면류관에 이르고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게 하신다. 이것이 주님의 손이 금 고리들 같은 것이다. 또 금고리에 녹보석이 박힌 것은, 첫째부활의 영광을 받아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지면 그 영광이 아버지 집에서 영원토록 계속 새롭게 하시는 분임을 계시한 것이다. 계4:3에 하나님의 보좌를 두른 무지개가 녹보석 같다고 하신 것이 같은 맥락에서 말씀하시는 것이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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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솔로몬의 노래 (42) 그의 뺨은 또 입술은? 손은? 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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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솔로몬의 노래(41) 그의 머리는 정금 같고
- ‘나의 사랑하는 이가 희다’라고 주님을 증거한다. 반면에 신부성도 자신은 주님과 달리 원래 죄성과 부패성으로 가득한 시커먼 죄인이었다. 즉 희지 못한 자이다. 그러나 자신을 희게 하시고 영원히 거룩하게 하신 신랑 예수님을 체험함으로써 이를 증거 하는 것이다.또10절 하반절에 ‘나의 사랑하는 이가 붉다’라고 자랑한다. 이는 주님은 하나님의 영원성을 가지신 분임을 증거하는 것이다. 삼상16:12에 이새의 막내아들 다윗이 사무엘 앞에 섰을 때 그 아이의 얼굴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다웠다고 하였다. 이와같이 붉다는 것은 건강하고 힘이 넘치는 것을 말하는데 곧 생명이 충만한 영원성을 의미한다. 피조물에는 영원함이 없으나 신랑 예수님은 영원히 계시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계시는 분으로 신부 성도가 경험하여 이를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이는 일만 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자’ 라고 자랑한다. 신랑 예수님은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도 없는 유일무이한 분임을 말한다. 일만 명 속에는 공자, 맹자, 철학자 등 훌륭한 사람들이 모두 포함되어 아무리 많을찌라도 신부 성도가 사랑하는 이는 그들 중에 가장 뛰어난 자라고 했다. 이는 주님은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한 분이 되심을 증거하는 것이다. 만일 일만 명에 속한 훌륭한 사람들이 촛불이라면, 신부 성도가 사랑하는 이는 이 촛불과 전혀 비교할 수조차 없는 곧 태양이라고 증거 하는 것과 같다. 5:11 그의 머리는 가장 좋은 정금 같고 그의 머리 타래는 많아 까마귀처럼 검도다. ‘그의 머리는 가장 좋은 정금 같다’고 했으니 이는 모든 금속과 피조물은 변하는데 정금은 변함이 없다. 이와 같이 신부 성도의 남편인 예수님은 불변하시는 영원불변성, 즉 신성을 가지신 분이라고 증거한 것이다. 또 ‘그의 머리 타래는 많아 까마귀처럼 검다’고 하였다. 머리가 희어지면 나이가 들고 힘이 빠졌다는 징조이다. 그런데 나의 사랑하는 이의 머리는 검으므로 힘이 빠지지 않고 왕성하고 젊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또 진주 중에 가장 아름답고 비싼 진주는 까마귀처럼 검은 흑진주이다. 이와 같이 신부 성도의 남편인 예수님은 힘있고 왕성하시며 또 존귀하시고 아름다우신 분이심을 친히 경험했고 이를 증거하는 것이다. 5:12 그의 눈은 강가의 비둘기들의 눈처럼 젖으로 씻겨 알맞게 박혀있도다. 신부 성도가 사랑하는 이의 눈은 강가의 비둘기들의 눈 같다고 하였다. 비둘기가 하수구에 앉아있으면 그 비둘기조차 더럽게 보인다. 그러나 맑고 깨끗한 강가에 앉아있는 비둘기는 아주 깨끗해 보인다. 노아 홍수 후에 비둘기를 내보냈는데 더러운 곳에 앉지 않고 방주로 돌아왔듯이 비둘기는 순결·정결을 상징한다. 또 비둘기는 온유·평화로움을 상징한다. 이와 같이 주님은 인자하고 온유, 겸손, 순결하시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또한 ‘그 눈이 젖으로 씻겨 알맞게 박혀있다.’고 하였다. 눈병이 나면 안약 대신 민간요법으로 젖을 사용하기도 했다. 영적으로 문제 있는 자, 자기 자신이 깨닫지 못하는 것으로 인하여 안약이 필요한 자에게 예수님은 그를 치유하시고 바로 세우는 일을 하시는 분이시다. 주님의 눈이 불꽃 같다고 하신 말씀이 그와 같은 의미이다. 우리의 심령 속까지 꿰뚫어 보셔서 잘못된 것들을 드러내 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치료해주시는 눈이 불꽃 같은 주님의 눈이다. 신부 성도가 주님의 눈과 마주치면 그분의 눈 속으로 신부 성도의 눈이 빨려 들어가면서 주님의 온유, 겸손, 순결함과 똑같이 만들어주시는 분이시다. 마11:29에 나의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 와서 배우라는 말씀이 주님의 눈에 의해서 되는 것이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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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솔로몬의 노래(41) 그의 머리는 정금 같고
교회/목회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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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의 두 길 (신30:15~20)
- 길목교회 주재훈 목사 성경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분명한 두 길이 있다고 선포하고 있다. 15절의 말씀을 보면 “생명과 복의 길”이 있고, 다른 한 길은 “사망과 화의 길”이다. 이 두 길에 대해서 무엇인지 듣고 있는 사람들은 출애굽하여 광야 40여 년간의 생활을 마치고 이제 가나안으로 들어가려는 부푼 마음을 가진 이스라엘 백성들이다. 먹고 사는 문제부터, 신앙의 부분까지 이제 자신이 책임져야 하며 깨어 있지 않으면 쓰러질 수밖에 없는 삶이 바로 가나안의 삶이다. 어찌 보면 육신적으로는 훨씬 안정적이지만, 영적으로 보면 한층 더 위험한 삶이 바로 약속의 땅의 삶이다. 말씀을 보면서 오늘 우리는 광야라기보다는 가나안땅에 살아가고 있는 존재들임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오늘 나의 가나안 땅의 삶은 어떤지? 정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첫째:생명과 축복의 길(15~16) 1)생명과 축복의 길을 걷는 자의 모습(15~16a): 16절을 보면 먼저는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단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두 번째는 “그 모든 길로 행하는 것”이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그 모든 길로 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그 모든 길로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수동적으로 그저 쫓아가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적극적으로 행하는 삶이 되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2)생명과 축복의 길을 가는 자의 결과(16b):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삶을 사는 조건이 충족될 때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16b)라고 말씀하시며, 주시기로 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복을 받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영원한 생명을 얻은 구원과 비교할 축복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오늘 본문은 생명과 축복의 길을 선택한 사람은 영생은 물론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도 주님이 주시는 축복도 경험한다고 말씀하신다. 둘째:사망과 화의 길(17~18) 1)사망과 화의 길을 걷는 자의 모습(17절):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는 것”(17절)이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 될 것을 예언하면서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라”(겔12:2)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이 나의 삶의 모든 것보다 우선순위인가? 이것이 명확해야 우리는 사망과 화의 길에서 벗어나게 된다. 2)사망과 화의 길을 걷는 자의 결과(18): 본문을 보면 “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18절)고 “선언”한다. 바뀌지 않을 것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사망과 화의 길, 즉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사랑하는 사람은 망하게 될 것이다. 그럴 가능성이 많고, 확률이 높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즉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망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서 말씀하신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며 그 결과는 하나님 앞에 서는 날 결과를 정확히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우리에 앞에 두시며 선택할 것을 요구하신다.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라”(19~20a)가 분명한 해답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7:13~14)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생명과 복의 길을 뒤로 한 채 사망과 화의 길을 향해 달려간다. 매일 우리는 이 두 길을 앞에 두고 선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다가오는 한 주간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어 잘못된 길로 향하는 자가 아니라 깨어 기도하며 말씀 가운데 생명의 길로 나가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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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의 두 길 (신3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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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의 길잡이 (시119:105~112)
- 길목교회 주재훈 목사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간다 할지라도 고난과 환란의 문제들을 피할 수 없지만 그것에 빠져 절망하는 자가 아니라 잘 헤쳐 나가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길잡이가 구름 기둥과 불기둥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네 인생의 길잡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한다. 믿음의 산을 오르는 등반가와도 같은 그리스도인들은 셰르파보다 더 든든하고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잠언은 “교만은 패방의 선봉이요”(잠16:18)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말씀을 통해 내 인생을 이끌어 가는 것이 내 자신의 교만함인지 하나님의 말씀인지를 다시금 돌아보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축원한다. 첫째:등과 빛(105~106) 하나님의 말씀이 고난 속에 유일한 길잡이가 되는 이유 첫 번째는 칠흑 같은 고난 속에서 그 길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등과 빛이 되기 때문이다. 어둠속에서 한 걸음을 내 딛는 것은 두려움을 극복해야 가능한 일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멈추어서 꼼짝도 하지 못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힘이 되어 그 한 걸음을 내 딛게 해 주신다. 그 고백이 바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05절)이다. 큰 풍랑이 이는 물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베드로는 자신에게 명령하여 자기도 물위로 걷게 해 달라고 간청하여 물위를 걷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마14:28~30). 이 놀라운 기적도 배에서 그 발을 내려 물위에 딛는 그 첫걸음을 통해서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이유는 바로 이 첫 걸음을 내 딛을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기 때문이다. 세상의 두려움과 문제들 앞에 서게 될 때, 그것을 향해 당당하게 첫 발을 내 딛을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 발을 비추는 등불이 되시기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둘째:참 지혜(107~110) 하나님의 말씀이 고난 속에 유일한 길잡이가 되는 이유 두 번째는 그 어떤 세상의 교훈과 지식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고난이라 할지라도 정확하게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기 때문이다. “나의 생명이 항상 위기에 있사오나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나이다”(109절), “악인들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110절)라는 자세로 살 때 고난 속에서 승리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고난을 이겨 낼 수 있는 비결이다. 유라굴로라는 폭풍에 갇혀 로마로 향하던 바울과 그 일행들은 살 수 있겠다는 소망을 버리고 이제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 때 바울이 하나님이 자신에게 하신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함으로 276명이나 되는 이들에게 소망을 준다(행27:22~26). 고난은 끊임없이 우리들의 삶에 밀려오지만 고난이 고난으로만 끝나지 않는 것은 그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참 지혜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셋째:마음의 즐거움(111~112) 하나님의 말씀이 고난 속의 유일한 길잡이가 되는 이유 세 번째는 절망적인 고난 속에 처할지라도 마음에 두려움이나 근심이 아닌 즐거움을 주셔서 기쁨과 감사가 흘러나오게 하기 때문이다.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112절)에서 보듯이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내 마음을 집중시키고, 그것에 모든 힘을 기울일 때 말씀안의 즐거움에 거할 수 있게 된다. 다윗은 도망자의 삶을 살면서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리다”(시57:7절)라고 고백한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가르쳐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할 수 있다면 세상의 어떤 고난의 문제도 능히 넉넉히 이기고도 남게 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내 마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즐거움이 있는가? 혹시 세상의 즐거움으로 가득차서 말씀이 주시는 기쁨이 들어갈 자리는 없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길 바란다. 자신은 비록 영적인 눈과 귀가 어두웠던 엘리 제사장은 어린 사무엘을 하나님 부르실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가르쳐 주었다. “여호와여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3:9절)라고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가 찾아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을 통해서 위로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분명한 뜻과 약속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는 것이다. 영적인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한 주간이 되길 바란다. 그 하나님의 음성이 내 인생에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길잡이가 되는 것을 감사하며, 기쁨으로 순종하며 사는 한 주간이 되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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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의 길잡이 (시119: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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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안에 살면 (시119:1~8)
- 길목교회 주재훈 목사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에 사는 모든 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깨달음을 분명하게 주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세상적인 지식들이 차고 넘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관심만 가지면 어떤 분야이든지 정보를 검색하고,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혜택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창조 이래로 인간의 삶의 가장 중요하고, 참되고, 변하지 않는 진리인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는 점점 관심을 잃어버리고, 멀어지는 시대로 흘러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말씀 안에 살아야 하는 존재이며, 그렇게 살 때 하나님의 창조질서 안에 온전한 존재로 바로 서서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하며, 결단하는 시간이 되길 축원한다. 첫째:복이 있다(1~2)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살아야 하는 이유의 첫 번째는 바로 말씀 안에 살 때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복을 누리며 살게 되기 때문이다. 119편의 시작은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는 복이 있음이여’(1절)로 시작하며,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2절)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 원칙을 분명하게 말씀하셨고, 변함없이 고수하고 계신다.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을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라”(신30:15~16)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오늘 우리는 금수저이다. 출발점이 다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주셨고, 말씀 앞에 깨어 있음으로 세상의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는 축복의 삶이 주어졌음에 감사하며 말씀 안에 사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둘째:옳은 길이 있다(3~5)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살아야 하는 이유의 두 번째는 말씀 안에 살 때 불의한 길이 아닌 옳은 길을 걸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은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에 대한 확신이라 여겨진다. 하나님의 자녀로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사는 자들은 옳은 길에 서서,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살게 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는 자의 놀라운 축복 가운데 하나임을 명심해야 한다.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3절) 내 삶을 살아갈 수 있고, ’내 길을 굳게 정하사‘(5절) 흔들리지 않는 인생이 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옳은 길을 제시해 주시기 때문이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23:10)의 고백은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욥23:11절)에서 완성 된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어느 길에 서서,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그 길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느냐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셋째:부끄러움이 없다(6~8)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살아야 하는 이유의 세 번째는 말씀 안에 살 때 내 자신에게는 물론 세상에서도 부끄러움 없이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리다“(6절)는 말씀에서 보듯이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할 때, 즉 집중하고 그것이 내 삶의 원칙이 될 때 부끄러움 없는 인생이 된다. 예수님의 수제자이며, 성령을 받고, 사도의 책임을 감당하였던 베드로가 바울에게 책망을 받게 되는 모습은 누구라도 이 부끄러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보여 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베드로가 안디옥에서 이방인들과 식사를 할 때 할례자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 자리를 떠나게 됨으로 함께 있던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도 떠나고, 심지어 바나바도 흔들리게 된다(갈2:11~13).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고 부끄러움에 울부짖었던 베드로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다시금 부끄러움에 자리에 머무는 모습을 보게 된다. 깨어있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 안에 바로 서 있지 않으면 나도 매일 부끄러움에 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한다.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삼상3:1)에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깨어있는 자가 있을 때 그 능력이 드러나게 된다. 세상에는 말씀이 차고 넘치지만 나에게는 말씀의 가뭄은 아닌지 돌아보길 바란다. 말씀 안에 사는 유익이 얼마나 큰 것인지도 알지만 그 결단으로 포기해야 할 것이 두려워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면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살기로 결단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복된 한 주간이 되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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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안에 살면 (시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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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해야 하는 이유 (시118:1~18)
- 본문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그 하나님의 이름을 자신의 삶을 통해서 선포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막연하게 예수님의 지상 최대의 명령이니, 혹은 내가 하나님께 받은 것에 대한 대가 정도로만 인식하다 보니 선포하고 증거 하는 일에 소극적이며, 부끄러워함으로 살아가게 된다. 바울이 아덴에서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과 대화할 때 그들은 바울을 ‘말쟁이’(행17:18)라고 부른다. 당대 최고의 지성이라고 여기던 이들과의 대화에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 하는 그 모습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 모두가 왜 하나님을 향한 말쟁이가 되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분명하게 깨닫고, 그 이름을 높이며 사는 자가 되길 결단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축원한다. 첫째:의무이기 때문(1~5)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해야 하는 이유의 첫 번째는 의무이기 때문이다.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은 말하기를”(2절),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3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4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를 선포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 땅의 모든 존재들은 그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주어진 삶의 자리 자리에서 선포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 하나이다,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거리가 됨이니이다”(렘20:7~8절)라고 고백한다. 그럼에도 그는 스스로 이런 조롱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해 보지만 “그의 이름으로 다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 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렘20:9)는 심정을 토로한다. 오늘 나에게는 이런 열정과 마음이 있는가? 그저 마지못해, 흉내만 내고, 생색만 내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때, 하나님이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시는 것이다. 둘째:신뢰하기 때문(6~13)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해야 하는 이유의 두 번째는 하나님이 나를 향한 뜻을 온전히 신뢰하기 때문이다. 복음으로 사는 자는 안하무인으로 다른 이들을 무시하며 사는 자가 아니라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믿음의 담대함으로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온전한 내 편이시기에 두려울 것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본문은 “여호와는 내 편”(6절, 7절)임을, “여호와께 피하는 것”(8절, 9절)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면서 환란과 고난 중에 내가 정말로 의지해야 할 분이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성경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5~6절)고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는 자가 그 이름을 온전히 선포할 수 있다. 가짜를 진짜라고 속이는 사람들도 그 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진짜를 소유한 우리가 하나님을 선포하는 일에 얼마나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셋째:구원이시기 때문(14~18)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해야 하는 이유의 세 번째는 하나님만이 내 인생이 유일한 구원이시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오른손으로 구원의 기쁨을 맛보며 살아가는 자의 장막에는 기쁨이 넘치고, 구원이 흘러나온다(15절). 그 구원을 경험하며 사는 자는 생명을 주시는 동안에 그 이름을 선포하며 살아야 한다(17절). 아직 내게 남은 생이 있고, 살아갈 날들이 남아 있다면 그것은 내가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해야 할 사명이 다 마치지 않았기에 생명을 거두어 가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바울은 자신을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을 만류하는 에베소 장로들에게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고 두려움 없이 선포하고 있다. 내 생명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시며, 참 구원자이시다. 그 분이 영생을 위해서 내게 주신 사명이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는 것이라면 기쁨으로 감당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수님이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할 때 예수님을 맞이하던 군중들과 그의 제자들이 소리 높여 찬양을 하고 그 이름을 높이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그들을 책망하여 그치게 하라고 말한다. 그 때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눅19:40)고 말씀하셨다. 묵상하며, 침묵하며 때를 기다려야 할 때가 있지만 오늘 우리는 성령의 시대를 살고 있다. 목소리 높여 하나님의 은혜를, 복음을 선포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 이 귀중한 책임을 돌들에게 양보하는 어리석은 인생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 한 주간 어느 곳에 머물고, 무엇을 하며 사는가는 각각 다를 수 있지만 세우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그 이름을 선포하는 삶을 살아내며 기쁨과 축복을 경험하는 순간들이 되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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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해야 하는 이유 (시11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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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년의 역사 신수동교회와 임시영목사
- ◇신수동교회는 임시영목사의 ‘가정이 바로서야 교회가 바로선다’란 목회철학으로 가정과 자녀의 신앙을 위해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다. 만큐100+, 만독100+, 만성100+를 통해 말씀 앞에선 성도 양육 단계별로 성경훈련 통해 ‘바이블랜드 투어’의 단원자격을 부여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신수동교회(담임=임시영목사·사진)는 1921년에 설립됐다. 102년의 역사속에서 3차례의 재건축을 하며 부흥과 성장을 이뤘다. 현재 신수동교회는 2016년 11월 27일에 부임한 제 21대 임시영 담임목사의 목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기를 경험하고 있다. 임목사는 “과거를 존중하고 오늘에 주어진 기회를 거룩히 다루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이웃과 더불어 어제로 오늘을 빚는 교회」란 표어 아래 토양세대, 비전세대, 씨앗세대를 통합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부모세대의 교인들을 존중하면서 새로운 다음세대를 올바른 신앙으로 교육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블랜드 투어로 세대통합 추구 신수동교회는△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캠프파이어 △교인들을 위한 성지순례 ‘바이블캠프’ △‘시니어아카데미’△“매일만나는교회” 프로젝트(만큐·만성·만독) △청년 지교회 설립 △주말 자녀돌봄 △이삭줍기(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 뇌전증 환우 지원)등을 계획 또는 실시하고 있다. 성지순례 프로그램인 바이블랜드 투어‘성경의 땅을 가다’를 오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성경공부를 이수한 참석자를 우선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최대 신청 인원은 15명이며, 김진산박사가 가이드로 동행한다. 임목사는 바이블랜드 투어에 대해 “사실 성지순례란 표현을 사용하지만, 정확한 용어는 ‘성경의 땅을 가다’란 개념이 정확한 것 같다”며, “이번 바이블랜드투어가 끝나면, 다음은 알바니아 선교캠프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목사는 이와 같은 바이블랜드투어와 선교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선 단계별 성경공부를 이수해야 참여할수있다고 강조했다. 임목사는 “이렇게 미션처럼 자격요건을 만든 것은 교인들이 보다 재밌게 교회활동에 참여하고, 재밌게 신앙생활을 할수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일만나는교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만큐(매일 만나는 큐티)100+」=100명 이상의 성도들과 생명의 삶을 통해 큐티△「만독(매일 만나는 독서)100+」=한 달에 신앙서적 1권씩 읽기△「만성(매일 만나는 성경) 100+」=100명 이상의 성도들과 1년에 성경 1독 하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말씀 앞에 선 기독교인이 되어, 말씀이 삶이 되는 그리스도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수동교회는 교회 지하 2층의 식당을 다음세대와 가족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풋살장으로 변화시켰다. ‘아빠·자녀 캠프’로 가정회복 임목사는 지난 해에지난 2년동안 코로나 유행병 사태로방치됐던 교회 지하 2층의식당을 다음세대와 가족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위한 풋살장으로 변화시켰다. 그리고 이곳에서아버지와 자녀를 위한 ‘아빠·자녀 캠프(어색한 동거)’를 기획해,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 풋살장에서 텐트를 치고 바비큐파티 등을 하며 1박2일을 보낼 수 있도록할 예정이다. 이는 ‘가정이 바로서야 교회도 바로선다’는 신념의 일환인 사역이다. 이를 통해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회복하게 되고, 어머니는 짧은 시간이나마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임목사는 “많은 자녀들이 어머니와는 관계가 좋지만, 아버지와는 어색한 경우가 많다”며, “그래서 가정의 연합과 회복을 위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가정회복의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들도 좋아하지만, 특히 어머니들의 기대가 크다. 오랜만에 가지게 될 자유시간에 감사해 한다”며, “가정이 살아날 때 교회도 함께 살아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주말 아이돌봄 서비스로 선교 주말에 자녀들을 맡겨야 하는 직장인 부부들을 위한 맞춤형 자녀돌봄 서비스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주중 자녀돌봄은 국가가 책임지고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부족하나마 어느 정도 필요가 채워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주말의 자녀돌봄은 오롯이 가정에 맡겨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주말 유치원내지 교회학교가 운영되게 되어 아이돌봄을 필요로 하는 교회밖 비기독교인들이 자녀들을 교회에 맡기고 이를 통해 교회를신뢰할수 있도록 도울뿐 아니라, 비기독교인들이 교회에 출석하고 예수를 믿을수 있도록 전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임목사는 “요즘 시대는 비기독교인 자녀들이 혼자서 교회에 오는 것이 어려워진 시대이다.부모들이 자녀가 혼자서 교회에 가는 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그래서 비기독교인 부모님들이 먼저 교회를 신뢰할수 있어야 다음세대 전도도 수월하다”며, “이것이 전도의 한 형태가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수동교회의 연령 비율은 크게 30대 이하, 40대에서 60대, 70대 이상이1:1:1의 비율로 구성돼 있다. 임목사는 “윗세대들을 존중하고 바로 설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다음세대의 신앙은 자연스럽게 바로서게 된다”고 전했다. 임목사는 지역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아카데미’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이는 여느 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인교실과는 달리 매주 화, 수, 목 3일간 진행되는 전도지향적인 사역이 될 것이다. 교회에 모여서 세상 유행가를 부르거나 재미를 좇는 형태의 것이 아니라 헌신된 물리치료사나 신체운동 강사들과 더불어 진행하는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나 교육을 시킬 뿐 아니라 수요일 오전의 수요 예배에 참석케 함으로써 결국 예배의 자리로 갈수 있도록 하는 발판 역할이 되는 것이다. 임목사는 “시니어아카데미는 토양세대들이 교회 안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며, “이 사역도 세대통합사역의 일환으로 볼수 있다”고 말했다. 임목사는 교회 토양세대들 을 위해 교회내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하고, 예배당의 몇 개의 지정좌석을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령의 토양세대를위해 이어폰을 연결해 들을 수 있는 기계설비도 준비했다. ◇임시영 담임목사는 다음세대의 예배를 위해 예배실 등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지원하고 있다.(사진은 다음세대 예배실) 홍대에 청년 지교회 개척 신수동교회는다음세대 선교를 위한 지교회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이 교회는 교회 안의 교회를 표방하는 교회로서 현재 젊은이부를 모태로 세워질 교회이다. 현재 교회 안에 자리하고 있는 청년 공동체를 인큐베이팅하여 세상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면 교회 젊은 청년들의 유동인구가 높은 홍대지역에서 청년교회 개척을 지원해, 많은 다음세대가 예수를 믿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개척은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것의 일환일 뿐 아니라 교회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편이다. 우선 이 교회를 개척하기 전에 개척을 맡게 될 사역자와 청년들을 소정의 훈련과정을 통해 양육한 뒤분립개척 될 예정이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독립적으로 재정 등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목사는 혁신적인 목회로 많은 목회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임목사는 특히 다음세대 목회에 대해 다음세대를 향한 비전은 다음세대만을 향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임목사는 “다음세대는 세워져야 하고 집중해야 하지만, 다음세대는 부모세대란 건강한 토양에서만 성장할수 있다”며,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은 다음세대뿐만 아니라, 교회내의 모든 세대가 집중하는 사역이돼야 한다”고 전했다. 임목사는 이 교회만의 삼세대(토양세대, 비전세대, 씨앗세대)사역을 목회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는 교회가 과거의 전승과 전통을 존중하는 것으로 시작해 현재에 주어진 기회, 미래의 가능성 등을 열어가는 목회철학이다. 세대통합 예배에 집중 임목사는 다음세대의 신앙이 바로 세워지기 위해선 교회학교의 역할 이전에 부모의 신앙이 바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가정 내 부모로부터 받은 신앙이 교회에서 굳건해 질수 있도록 가정사역의 중요성과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지원사역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임목사는 이러한 사역이 예배와 말씀, 교제 중심으로 이뤄질 때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사역은 우리 삶 가운데 선교와 봉사라는 열매를 맺게 한다. 이상적인 목회가 교회에서 이뤄질 때 교인들은 교회에서 위로와 힘을 얻고 세상과 싸울 힘을 얻게 될 것이다”며, “믿음과 전도, 가정의 회복, 세대간의 사랑과 존중을 세우는 가족공동체적인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수동교회는 이삭줍기 프로그램을 통해 동전을 모아 세브란스 뇌전증 의학과에 전달하고 있다. 신수동교히는 1020년대 중반 두 번째 예배당 건축에 있어 미국의 어느 지역교회 주일학교 어린 친구들이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동전이 한국으로까지 전달되어 큰 도움을 입었던 역사를 갖고 있다. 이러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신수동교회도 2017년 이후 매년 연말마다 동전을 모아 현재까지 6천여 만원의 기금을 병원에 전달하여 돌봄의 사각에 놓인 뇌전증 환우와 그의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것은 신수동교회의 “이웃과 더불어”를 실천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신수동교회는 성탄에 즈음하여 빛나는 전구를 켜서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꺼져가는 생명을 밝히고, 흐려진 환우의 가정에 희망의 등불을 밝혀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적으로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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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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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년의 역사 신수동교회와 임시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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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십자가의 아이러니(마태복음 27장 39절~44절)
- 우리가 믿는 복음의 중심에 십자가가 우뚝 서 있습니다. 십자가는 단순한 상징물이 아닙니다. 죄 가운데 빠져있어 진노의 자녀일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어리석어 보이는 십자가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지극히 연약한 모습으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십자가는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닙니다. 그것은 살아있는, 지금도 살아 역사하는 진리입니다. 십자가는 죄인들을 죄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진리입니다. 옛사람을 십자가에 함께 못 박음으로 부활의 생명으로 살게 하는 살아있는 진리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십자가가 삶의 중심이 되고, 원리가 되며, 십자가 외에는 아무것도 자랑하지 않았던 바울처럼 살게 됩니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고난의 여정에서 십자가를 둘러싼 사람들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조롱했습니다. 연약한 모습으로 못 박혀 있는 예수님을 보면서 메시아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 처형에 가담했던 로마 군병들, 사형을 언도했던 본디오 빌라도, 빌라도를 압박했던 유대 지도자들, 지나가는 군중들 모두 가 십자가에 못 박혀 계신 예수님을 조롱했습니다. 특히 로마 군병들은 노골적으로 예수님을 모욕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예수님께 내뱉은 조롱의 말들이 아이러니로 나타납니다. ‘아이러니’라는 말은 원래 헬라어로 ‘시치미를 뚝 떼다’, ‘위장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 모르고 무지하게 내뱉은 말들이 그대로 나타날 때, 결코 그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내뱉은 말이 실제로 나타났을 때 ‘아이러니’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서 아이러니가 나타납니다. 오늘은 세 가지 아이러니가 나타나는 것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실 예수님의 고난 전체가 그것을 나타내지만, 오늘은 <마태복음> 28장 본문을 중심으로 세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군병들에 의해서 왕이라고 조롱받으셨던 예수님은 실제 왕이셨습니다. 27절 이하에 나타난 로마 군병들의 행동은 평상시 십자가 처형을 집행하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총독 관저 앞으로 들어오자 모든 군병이 예수님을 둘러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자주색 옷을 입혔습니다. 마치 왕이 입는 화려한 가운처럼 자주색 옷을 입히고, 왕관을 상징하는 면류관을 가시로 만들어서 씌우고, 왕이 휘두르는 홀과 같은 갈대를 들게 하고, 모두 무릎을 예수님 앞에 꿇었습니다. 마치 왕 앞에 무릎을 꿇고, 왕이 화려한 옷과 홀, 왕관을 쓴 모습을 연출한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 사람의 왕, 만세”라고 외쳤습니다. 평소 십자가 처형을 당하는 죄수에게는 하지 않는 매우 특이한 행동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진정 경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조롱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이러니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이 조롱하고 모욕하는 그분이 진정 세상의 경배를 받으셔야 마땅한 왕이시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처럼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부정하기 위해 글을 쓰다가 도리어 증거하는 사람으로 바뀐 사례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고난을 겪고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로 살아갈 때 놀랍게도 세상 가운데 아이러니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처럼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십자가를 굳게 붙잡으십시오. 십자가의 역설이 깨닫지 못하는 자에게 아이러니가 나타나는 것처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도 동일한 아이러니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온누리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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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십자가의 아이러니(마태복음 27장 39절~4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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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년의 역사 신수동교회와 임시영목사
- ◇신수동교회는 임시영목사의 ‘가정이 바로서야 교회가 바로선다’란 목회철학으로 가정과 자녀의 신앙을 위해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다. 만큐100+, 만독100+, 만성100+를 통해 말씀 앞에선 성도 양육 단계별로 성경훈련 통해 ‘바이블랜드 투어’의 단원자격을 부여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신수동교회(담임=임시영목사·사진)는 1921년에 설립됐다. 102년의 역사속에서 3차례의 재건축을 하며 부흥과 성장을 이뤘다. 현재 신수동교회는 2016년 11월 27일에 부임한 제 21대 임시영 담임목사의 목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기를 경험하고 있다. 임목사는 “과거를 존중하고 오늘에 주어진 기회를 거룩히 다루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이웃과 더불어 어제로 오늘을 빚는 교회」란 표어 아래 토양세대, 비전세대, 씨앗세대를 통합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부모세대의 교인들을 존중하면서 새로운 다음세대를 올바른 신앙으로 교육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블랜드 투어로 세대통합 추구 신수동교회는△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캠프파이어 △교인들을 위한 성지순례 ‘바이블캠프’ △‘시니어아카데미’△“매일만나는교회” 프로젝트(만큐·만성·만독) △청년 지교회 설립 △주말 자녀돌봄 △이삭줍기(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 뇌전증 환우 지원)등을 계획 또는 실시하고 있다. 성지순례 프로그램인 바이블랜드 투어‘성경의 땅을 가다’를 오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성경공부를 이수한 참석자를 우선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최대 신청 인원은 15명이며, 김진산박사가 가이드로 동행한다. 임목사는 바이블랜드 투어에 대해 “사실 성지순례란 표현을 사용하지만, 정확한 용어는 ‘성경의 땅을 가다’란 개념이 정확한 것 같다”며, “이번 바이블랜드투어가 끝나면, 다음은 알바니아 선교캠프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목사는 이와 같은 바이블랜드투어와 선교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선 단계별 성경공부를 이수해야 참여할수있다고 강조했다. 임목사는 “이렇게 미션처럼 자격요건을 만든 것은 교인들이 보다 재밌게 교회활동에 참여하고, 재밌게 신앙생활을 할수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일만나는교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만큐(매일 만나는 큐티)100+」=100명 이상의 성도들과 생명의 삶을 통해 큐티△「만독(매일 만나는 독서)100+」=한 달에 신앙서적 1권씩 읽기△「만성(매일 만나는 성경) 100+」=100명 이상의 성도들과 1년에 성경 1독 하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말씀 앞에 선 기독교인이 되어, 말씀이 삶이 되는 그리스도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빠·자녀 캠프’로 가정회복 임목사는 지난 해에지난 2년동안 코로나 유행병 사태로방치됐던 교회 지하 2층의식당을 다음세대와 가족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위한 풋살장으로 변화시켰다. 그리고 이곳에서아버지와 자녀를 위한 ‘아빠·자녀 캠프(어색한 동거)’를 기획해,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 풋살장에서 텐트를 치고 바비큐파티 등을 하며 1박2일을 보낼 수 있도록할 예정이다. 이는 ‘가정이 바로서야 교회도 바로선다’는 신념의 일환인 사역이다. 이를 통해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회복하게 되고, 어머니는 짧은 시간이나마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임목사는 “많은 자녀들이 어머니와는 관계가 좋지만, 아버지와는 어색한 경우가 많다”며, “그래서 가정의 연합과 회복을 위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가정회복의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들도 좋아하지만, 특히 어머니들의 기대가 크다. 오랜만에 가지게 될 자유시간에 감사해 한다”며, “가정이 살아날 때 교회도 함께 살아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주말 아이돌봄 서비스로 선교 주말에 자녀들을 맡겨야 하는 직장인 부부들을 위한 맞춤형 자녀돌봄 서비스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주중 자녀돌봄은 국가가 책임지고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부족하나마 어느 정도 필요가 채워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주말의 자녀돌봄은 오롯이 가정에 맡겨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주말 유치원내지 교회학교가 운영되게 되어 아이돌봄을 필요로 하는 교회밖 비기독교인들이 자녀들을 교회에 맡기고 이를 통해 교회를신뢰할수 있도록 도울뿐 아니라, 비기독교인들이 교회에 출석하고 예수를 믿을수 있도록 전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임목사는 “요즘 시대는 비기독교인 자녀들이 혼자서 교회에 오는 것이 어려워진 시대이다.부모들이 자녀가 혼자서 교회에 가는 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그래서 비기독교인 부모님들이 먼저 교회를 신뢰할수 있어야 다음세대 전도도 수월하다”며, “이것이 전도의 한 형태가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수동교회의 연령 비율은 크게 30대 이하, 40대에서 60대, 70대 이상이1:1:1의 비율로 구성돼 있다. 임목사는 “윗세대들을 존중하고 바로 설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다음세대의 신앙은 자연스럽게 바로서게 된다”고 전했다. 임목사는 지역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아카데미’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이는 여느 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인교실과는 달리 매주 화, 수, 목 3일간 진행되는 전도지향적인 사역이 될 것이다. 교회에 모여서 세상 유행가를 부르거나 재미를 좇는 형태의 것이 아니라 헌신된 물리치료사나 신체운동 강사들과 더불어 진행하는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나 교육을 시킬 뿐 아니라 수요일 오전의 수요 예배에 참석케 함으로써 결국 예배의 자리로 갈수 있도록 하는 발판 역할이 되는 것이다. 임목사는 “시니어아카데미는 토양세대들이 교회 안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며, “이 사역도 세대통합사역의 일환으로 볼수 있다”고 말했다. 임목사는 교회 토양세대들 을 위해 교회내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하고, 예배당의 몇 개의 지정좌석을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령의 토양세대를위해 이어폰을 연결해 들을 수 있는 기계설비도 준비했다. 홍대에 청년 지교회 개척 신수동교회는다음세대 선교를 위한 지교회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이 교회는 교회 안의 교회를 표방하는 교회로서 현재 젊은이부를 모태로 세워질 교회이다. 현재 교회 안에 자리하고 있는 청년 공동체를 인큐베이팅하여 세상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면 교회 젊은 청년들의 유동인구가 높은 홍대지역에서 청년교회 개척을 지원해, 많은 다음세대가 예수를 믿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개척은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것의 일환일 뿐 아니라 교회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편이다. 우선 이 교회를 개척하기 전에 개척을 맡게 될 사역자와 청년들을 소정의 훈련과정을 통해 양육한 뒤분립개척 될 예정이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독립적으로 재정 등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목사는 혁신적인 목회로 많은 목회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임목사는 특히 다음세대 목회에 대해 다음세대를 향한 비전은 다음세대만을 향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임목사는 “다음세대는 세워져야 하고 집중해야 하지만, 다음세대는 부모세대란 건강한 토양에서만 성장할수 있다”며,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은 다음세대뿐만 아니라, 교회내의 모든 세대가 집중하는 사역이돼야 한다”고 전했다. 임목사는 이 교회만의 삼세대(토양세대, 비전세대, 씨앗세대)사역을 목회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는 교회가 과거의 전승과 전통을 존중하는 것으로 시작해 현재에 주어진 기회, 미래의 가능성 등을 열어가는 목회철학이다. 세대통합 예배에 집중 임목사는 다음세대의 신앙이 바로 세워지기 위해선 교회학교의 역할 이전에 부모의 신앙이 바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가정 내 부모로부터 받은 신앙이 교회에서 굳건해 질수 있도록 가정사역의 중요성과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지원사역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임목사는 이러한 사역이 예배와 말씀, 교제 중심으로 이뤄질 때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사역은 우리 삶 가운데 선교와 봉사라는 열매를 맺게 한다. 이상적인 목회가 교회에서 이뤄질 때 교인들은 교회에서 위로와 힘을 얻고 세상과 싸울 힘을 얻게 될 것이다”며, “믿음과 전도, 가정의 회복, 세대간의 사랑과 존중을 세우는 가족공동체적인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수동교회는 이삭줍기 프로그램을 통해 동전을 모아 세브란스 뇌전증 의학과에 전달하고 있다. 신수동교히는 1020년대 중반 두 번째 예배당 건축에 있어 미국의 어느 지역교회 주일학교 어린 친구들이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동전이 한국으로까지 전달되어 큰 도움을 입었던 역사를 갖고 있다. 이러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신수동교회도 2017년 이후 매년 연말마다 동전을 모아 현재까지 6천여 만원의 기금을 병원에 전달하여 돌봄의 사각에 놓인 뇌전증 환우와 그의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것은 신수동교회의 “이웃과 더불어”를 실천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신수동교회는 성탄에 즈음하여 빛나는 전구를 켜서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꺼져가는 생명을 밝히고, 흐려진 환우의 가정에 희망의 등불을 밝혀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적으로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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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었다 (요19:30)
- 길목교회 주재훈 목사 “다 이루었다”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모든 목적을 완전하게 다 성취하셨음을 보여주는 선언적 말씀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다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으면 얼마나 행복한 인생인가? 매일 바쁘고 분주하게 살고 있지만 정작 손에 잡히는 것 하나 없이 시간만 흘려보내고, 몸만 축내는 나의 모습을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내 자신을 위해서 무엇을 하고,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매달려 살면 항상 아쉬움이 남지만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명을 위해 살면 그 마지막은 가슴 뿌듯한 성취감으로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다 이루셨다’는 말씀의 의미를 묵상해 보면서 나는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 매일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정말 소망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도 말씀을 통해 깨닫기를 축원한다. 첫째:육체의 사명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고 하는 선언은 육신을 입고 감당하셔야 했던 이 땅의 일들이 끝났다는 고백의 의미가 있다.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의 연속이었다. 오죽하시면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요8:20)고 하셨을까? 복음서에 예수님이 피곤해 하시고, 시장해 하셨던 기록들을 보면 가는 곳마다 대접을 받으며 환호를 받았을 것이라는 것이 얼마나 사치스러운 생각인지 깨닫게 된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그 한계가 분명한 육체를 가지고 해야 할 일을 이제 다 마쳤다는 고백이다. 얼마나 홀가분하고 시원하셨을지 생각해 보게 된다. 호흡이 있는 동안, 육체를 통해서 할 수 있는 힘이 있는 동안은 치열하게 살아야 할 책임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썩어질 육체를 가지고 하나님의 맡겨 주신 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고 애쓰다 주님 부르실 때 감사함으로 ‘다 이루었다’라고 고백하며 돌아갈 수 있는 것이 모두의 소망이 되길 축원한다. 둘째:약속의 성취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고 하는 선언은 약속의 말씀을 온전히 성취하게 되었다는 고백의 의미가 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향해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1:33)고 분명하게 약속하셨다. 이 약속의 성취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다. 십자가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10:10)는 선포에서 깨닫게 되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믿으면 죄를 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것이다. 예수님이 ‘다 이루셨다’라고 선언하시는 것은 이 죄의 문제가 이제 자신의 죽음으로 완전하게 해결되었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 약속의 성취는 예수님이 죽으시는 순간 성소와 지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는 사건(눅23:45)을 통해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부활의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다 해결하셨던 죄에 더 이상 끌려 다니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셋째:비젼의 완성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고 하는 선언은 자신의 사명을 붙잡고, 그 길을 쫓아 갈 믿음의 사람들을 향한 고백의 의미가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시는 의미는 이제 자신의 하셨던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할 제자들을 마음에 두고 하신 말씀이다. 3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하며 양육하고, 가르쳤음에도 여전히 부족하고, 모자란 것 투성이지만 그들이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존재들이다. 주님은 우리의 현재를 보고 판단하시는 분이 아니다. 지금 나의 모습이라면 부족하고 책망 받을 수밖에 없지만 앞으로 행할 일들에 소망을 두시고 그것을 바라보시는 분이시다.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이야 함은 예수님이 그런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성도 한 명 한 명이 바로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고 선포한 자들임을 명심하며 그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주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기를 축원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어가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처럼 ‘다 이루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삶을 살 수는 없다 하더라도 적어도 이 땅을 떠날 때 ‘최선을 다했다’는 고백은 해야 할 것이다. 그런 삶을 살아 낼 때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네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도니라”(딤후4:7~8)는 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될 것이다.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고 선포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부족한 것만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어리석은 인생이 아니라 십자가로 우리에게 열어주신 생명과 축복의 길을 믿음으로 매일 달려가는 성도들이 되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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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었다 (요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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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캠페인 대한민국 피로회복 시즌3 성황리 진행
- ◇대한민국 피로회복 시즌3는 희귀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본부 제공) 헌혈 통해 적립된 후원금으로 난치병의 환우들을 지원키로 개인헌혈과 단체헌혈, 기념품 구입으로 캠페인에 동참 가능 한국교회가 함께하는 헌혈캠페인 대한민국 피로회복 시즌3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당초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많은 교회와 단체가 참여하게 되면서 성령강림주일인 5월 28일까지로 연장됐다. 코로나19로 원활하지 않은 헌혈 수급 상황 속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첫 번째 시즌이 진행됐으며, 2021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두 번째 시즌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연세의료원과 함께 희귀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역도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이들에게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고 가정을 회복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헌혈을 통해 5,000원에서 1,00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할 수 있으며, 피로회복 기념품 구매를 통해서도 후원금을 적립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3500여명의 사람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 중 2,500여 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수술비 모금액은 7,500만원을 넘었다. 이번 캠페인에서 목표하는 참여인원은 1만명이며, 모금액은 1억 5천만원이다. 이 캠페인을 최초로 제안한 지구촌교회 최성은목사는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는 ’지속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 헌혈 운동이다.”면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 되도록 초점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의 참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단체헌혈」의 경우 「△교회에서 헌혈하는 날을 정한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본부 또는 한마음혈액원에 연락해서 헌혈날씨를 픽스한다 △행사 당일 교회 광고와 함께 사역을 진행한다 △사역 후, 대한민국피로회복본부에 참여인원을 공유한다」이다. 「개인헌혈」은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광고한다, △성도들의 가까운 헌혈카페에 방문한다. △헌혈카페를 다녀온 성도들은 헌혈증과 함께 교회 담당자에게 보고한다 △교회 내 카운트가 마무리되면 헌혈증과 함께 피로회복 본부에 공유한다」이다. 특히 이 캠페인의 참여하기 위해서는 헌혈카페에서만 기부가 가능하다. 헌혈의 집은 피로회복은 기부카운트가 불가하다. 헌혈카페의 위치는 이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기념품구입」은 헌혈을 불가피하게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는 「△피로회복 운동본부에 상황을 공유하여 필요한 기념품에 대해 상의한다.(우산, 드립백, 커피등) △피로회복 본부에서 기념품을 교회에 전달한다 △단체헌혈이나 행사가 있는 날 헌혈 못하는 사람들은 교회에서 준비된 기념품을 구입한다. △판매 금액 전액은 시즌 3 홍보 영상에 나온 희귀난치병 환우들의 치료비에 사용된다」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의 홈페이지에는 이 캠페인의 참여한 성도들의 후기도 볼 수 있다. A성도는 ”새 생명 주신 예수의 사랑으로 생명인 피를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B성도는 ”예수의 사랑을 나누는 피로회복이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C성도는 ”피로회복 사역이 희귀 난치 질환을 겪는 환우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의 시작이었던 지난 2020년, 적십자와 한마음혈액원 등과 연합해 시작됐다. 첫 번째 캠페인에서는 사귐과섬김 소속 15개 교회를 비롯해 성남시 소재 6개교회,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18개교회, 개별 참여 신청교회는 10개 교회가량이 참여했다. 이후 많은 교회들과 단체들이 참여해 이번 캠페인에는 186개 교회 및 단체들과 함께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이 캠페인에 함께한 인원은 3만명 가량되며, 약 2억원에 모금액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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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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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캠페인 대한민국 피로회복 시즌3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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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말씀] 마지막 수업 - 이상린목사
- 인자가 되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공생애 마지막 주일에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셨다. 그리고 먼저 성전을 둘러보시고, 강도의 소굴처럼 더럽혀진 성전을 정화하신 후에, 유월절에 희생되는 어린 양처럼, 세상 죄를 지신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제물이 되셨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신 목적을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이처럼 예수님은 모든 인생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복음이시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선포하시면서 제자들을 부르셨다. 부르신 제자들과 함께 다니시면서 제자들에게 믿음을 심어주셨다. 모든 죄인을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생애 자체가 ‘복음’이다. 복음이 믿어지면 자신이 하나님을 떠나 살고 있는 죄인임을 깨닫게 되고, 믿음이 오면 시몬 베드로가 사람 낚는 어부가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변화된다. 내게 믿음이 왔다는 것은 하나님의 실존을 분명하게 믿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내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으며, 주님의 몸 된 교회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믿음이 온 후로는 내 영혼이 구원받은 은혜가 산 소망이 되어서 늘 감사하며 살게 되는 것이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나아가 내 가족과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야 한다는 복음전도와 영혼구원을 하는 하나님의 일에 관심 갖고 충성을 다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예수님은 제자훈련 마지막 단계의 가르침을 공생애 마지막 주간에 이르러 비로소 가르치셨다. 그것은 예수님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며 제 삼일에 살아날 것을 일러주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몸소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을 이루셨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5:8-9).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은 영의 생각이다. 그런데 육신의 생각인 내 생각하고는 항상 반대이다. 그래서 말씀을 듣고 믿는다고 아멘은 해도 그 말씀대로 순종은 어려운 것이다. 육신의 생각을 내려놓는 고난과 내 목숨을 거는 결단이 필요한 것이 ‘순종’이기에 어려운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은 제자들을 향한 마지막 수업의 핵심이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십자가에 매달려서 절규하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상상해보면, 주님은 어떻게 그 고난과 죽음을 감당하셨을까? 세상 죄를 다 짊어지신 그 부끄러움과 멸시, 천대와 조롱, 고통 가운데 버림받는 그 절망적인 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셨을까? 그 앞에 있는 기쁨 때문이다(히12:2).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져 수많은 죄인이 의인으로 살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을 예수님은 보신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는 예수를 위해 목숨을 잃어야만 얻는다고 하신다.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잃는다는 것은 복음이신 예수님과 연합돼 옛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시는 새 생명의 은혜를 입는 것이다.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실 때 비로소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순종의 삶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삶이 믿음의 비밀이요 경건의 능력이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마지막 수업을 오늘도 성도들 가운데 가르쳐주셔서, 주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와 내가 하나 되어 살게 하시는 것이다”(요14:20). 예수님은 인자됨으로 인하여 받으신 고난과 죽음으로 순종을 이루어 세상에 참된 생명을 주시는 사명을 감당하셨기에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하나님 영광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심판주로서 재림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주의 날에 순종을 이룬 성도들에게 주실 상이 있기에 목숨 걸 가치가 있다고 제자들에게 마지막 수업을 가르치신 것이다. 교회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는가? 순종을 배우는 것이다. 진리의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십자가를 밝히 보고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님과 연합되어 내가 아닌 그리스도가 사시는 새로운 삶을 배우는 것이다. 내가 산 것은 율법의 행위요, 내 의요, 내 자랑일 뿐이다. 내가 나를 살면 하나님 앞에서 불법이다.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삶만이 참된 순종이요,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인 것이다. 교회의 머리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복종하며 섬겨주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온전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내 자아를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하면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삶으로 가정과 일터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고난과 순종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을 것이 분명하다! /아산 하늘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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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말씀] 마지막 수업 - 이상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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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흥선교협의회, 기도대성회 성황
- 하나부흥선교협의회는 성령충만과 문제해결 기도대성회를 진행했다. 말씀묵상과 선포를 통해 성숙한 믿음으로 거듭나야 한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이 성도의 가장 큰 소명 하나부흥선교협의회(대표총재=김남식목사·사진)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오산리최지실기념 금식기도원에서 성령충만과 문제해결 기도대성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질적인 성장에 앞장서길 다짐했다. 이 협의회는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한국교회의 질적인 부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단순히 숫자적인 성장이 아니라 성도들 개개인의 영적성숙과 갱신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집회는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순복음서천교회 김만규목사는 「복된 자」란 설교에서 △말씀을 읽는 자 △말씀을 듣는 자 △말씀을 지키는 자 △말씀을 믿는 자 △말씀을 전하는 자가 복된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성도 여러분이 오늘의 말씀처럼 복된 자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순종교회 오승준목사는 “그 분을 의지할 때 기적은 일어난다. 우리는 생명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을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면서,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고 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이 형통하시기를 원하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인생의 어려움 앞에서 갓난아이처럼 무력해지기 쉽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젖, 곧 성령의의 젖을 사모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내가 장성한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 마음에 승리의 언어가 자라나 두려움과 절망을 극복할 수 있다” 면서, “주님의 말씀을 반복해 묵상하고 함으로써 어려움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승리하는 믿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수석상임총재 김승호목사(일산임마누엘교회)는 “우리는 육체만 있는 존재가 아니다. 창세기 2장 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어 생령이 됐다고 말한다. 영적인 존재가 됐다는 말이다”면서, “예수 믿어도 육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육적 크리스천이고, 영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영적 그리스도인이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르던 썩어질 육체를 위해서 나를 따르지 말고 영혼을 위해서 나를 따르라’고 하신다”고 말했다. 또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여러분 각자의 영혼에 넘치어, 삶의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도 굳건히 서서 부활의 기쁨을 누리게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대표총재 김남식목사(우리들교회)는 “복음의 본질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복음의 본질은 영혼구원에 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직면한 인생의 크고 작은 문제들의 해결에 초점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큰 소명이다”고 말했다. 또한 “성경 속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이익과 재물만을 쫓는 삶의 한계를 볼 수 있다. 부자는 재물에 집착하며 방탕한 삶을 살았지만, 죽은 후에는 지옥에 떨어져 고통 속에 머무르게 된다”면서, “하지만 고난 속에서도 복음을 전한 나사로는 천국의 위로를 누리게 된다. 우리의 관심은 한 영혼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믿음은 내일의 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 즉각적인 행동으로 드러나야 한다. 하나님께서 한 영혼 한 영혼에 귀 기울이시는 것처럼 우리도 온 마음을 다해 그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그럴 때 우리 삶의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허은혜목사(새생명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뿐만 아니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면서, “그러면서 성령님을 구하라고 하신다. 성령이 하시는 일은 예수님을 믿게 하는 것이다. 성령이 하시는 가장 큰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너희는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신다.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서 해결하신다는 것이다”면서,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회에서는 대표회장 한임목목사(예수사랑교회). 밝은빛선교교회 배은재목사, 실로암교회 선한나목사, 오산리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 부원장 양승호목사, 에덴동산 참빛교회 정재훈목사, 금식기도원 명예부원장 김원철목사, 대회장 우기순목사(아멘교회), 주평안교회 김명길목사, 인천선한목자교회 김미진목사. 나포리교회 이금비목사. 밀알교회 최응팔목사 등도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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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흥선교협의회, 기도대성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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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선교연합회, 군종목사 후보생 소집교육
- 한국군선교연합회는 군종목사 후보생 소집교육을 진행했다. (군선교연합회 제공) 한국군선교연합회는 지난 6일과 7일 군종목사 후보생 소집교육을 이 연합회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군복음화를 위한 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사무총장 이정우목사가 「주님 사랑!! 생명 사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첫번째 교육시간에는 총무 양재준목사가 「군복음화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또 기독교군종교구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교육에서는 전 육사교장인 권영호장로가 「군부대에서 군종장교 역할 및 지휘관이 바라는 군종장교」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세번째 교육에서는 「야전에서 군종목사 역할의 중요성 및 경험사례」라는 제목으로 강일주 군종목사가 발표했다. 네번째 교육에서는 「국방부 군종적책과 군종목사의 자세」란 제목으로 나성한 군종목사가 발표했다. 다섯번째 교육에서는 군선교신학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목사가 「예전적 전도」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김목사는 복음 전파의 3가지 전통인 「△케리그마(교육, 설교) △유앙겔리온(복음제시) △미스테리온(상징, 경험)」을 소개했다. 또 △세례 △장례 △성찬을 통해서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전했다. 김선일목사가 강의하고 있다.(김남현 기자) 여섯 번째 교육에서는 육군학생군사학교 문무대교회 담임인 김영호 군종목사가 「군종목사 훈련과정 이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김영호 군종목사는 ”군종장교 후보생 교육태도에 학교 전 과정 후보생이 집중하고 있다. 군사교육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않고 성적에 무관심하면 장교 자질을 의심받게 된다“면서, ”임관 후 당신음 담임목사임을 기억하자. 수십에서 수백명의 담임목사이자 목자임을 기억하고, 예배, 교회행정, 목회활동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토크 시간에는 육·해·공군 선배 군종목사와 만남의 시간이었다. 육군에서는 이 철 군종목사, 해군에서는 박지혜 군종목사. 공군 최석규 군종목사가 함께했다. 폐회예배에서는 한국군선교신학회 회장이자 예수소망교회 담임인 곽요셉목사가 설교했다. 첫날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군선교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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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선교연합회, 군종목사 후보생 소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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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여호와는 정말 ‘질투하는 하나님’일까? - 2
- 하경지 하나님의 질투는 언약백성을 향한 ‘강한 열정’으로 이해 이스라엘 즉, 언약 백성들의 우상숭배의 모습과 관련된 본문들(왕상 14:22; 시 78:58)에서, 하나님의 격렬한 분노는 이스라엘이 섬겼던 우상들에 대한 하나님의 질투나 복수의 감정이라기 보다는, 언약의 파트너인 이스라엘이 회개하고(다시 돌아와) 복을 받길 원하시는 언약의 당사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강렬한 ‘언약적 열정’이다. 설령 이스라엘이 바알 신상 앞에 절을 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그 생명도 없는 바알 신상 조각 따위에 경쟁심을 느끼며 진노하여 질투를 하고 계시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너무나 부자연스럽다. 한 아버지가 자신의 5살짜리 아이가 아버지보다 막대사탕을 더 좋아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해서 그 막대사탕을 질투하여 눈에서 불이 나오고 있는 모습은 만화나 코미디에서나 가능할 것이다. 오히려 아버지는 그러한 아이의 철없는 모습이 안타까우실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언약 백성들이 언약을 떠나 우상을 따라 살다가는 곧 멸망할 수밖에 없기에 그들을 향한 언약적 사랑으로 강렬한 열정이 불타오르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언약백성들과 배타적인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시는데, 우상숭배는 그들이 그 소중한 언약을 위반했음을 자명하게 증명해 준다. 그렇다고 해서 언약에 불성실한 백성들을 질투에 불탄 나머지 홧김에 포로로 보내시고 분노가 가라앉을 즈음에 다시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변덕스러운 모습은 상상만 해도 혼란스럽다. 따라서, 하나님과 관련하여서는 질투가 내포하고 있는 자기 중심적인 연민, 무언가를 잃을까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러움, 또는 시기라는 개념이 결여되어 있기에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란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다시한번 강조하고자 한다. 필자가 이해하기로는, 언약에 충실한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 또한 언약에 충실하게 만드시기 위하여 더욱 빚으시고, 필요하시다면 고난의 풀무불 속에서라도 그들의 불순물을 제거하셔서 더 정결한 언약백성들이 되게 하시는 맥락에서 이해하는 것이 이 단어의 용례들이나 구약 전체의 신학적인 관점에서 더욱 적절할 것이다. 반대로, 만약 이 단어가 하나님과 관련하여 부정적인 의미로 쓰였다면, 이 경우는 그 상대가 언약백성들 외일 경우에 해당한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원수들이나 하나님 자신의 대적자들을 대항하실 때이다. 다음의 두 구절은 여호와의 대적을 향한 여호와의 분노, 질투인 경우들이다.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나 1:2)” 요약하면, 한국어로는 선뜻 질투와 열정이 한 단어의 의미들 안에 포함시키기 어려울 것이나, 어떤 면에서 질투도 상대에 대한 바램이나 사랑과 같은 감정이 있기에 느끼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질투는 궁극적으로 자기 중심적이고 더 나아가 자칫 파괴적일 수 있다는 속성이있다는 점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의 언약의 파트너인 이스라엘을 향해 가지신 속성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다양한 의미들을 가진 이 단어가 하나님과 그분의 언약 상대방과의 사이에서 쓰일 때는 언약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고, 또한 그들이 다시 언약적 관계안으로 돌아와 복을 받고, 더 나아가 거룩한 제사장의 나라를 회복하기를 바라는 여호와의 강한 열정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따라서, 히브리어 문맥과 구약 신학적 관점에서 이해한 필자의 번역을 제안해 본다: “나 여호와는 (언약에) 열정적인 하나님이니.” / 서울한영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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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여호와는 정말 ‘질투하는 하나님’일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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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여호와는 정말 ‘질투하는 하나님’일까? - 1
- 하경지 질투라는 뜻보다 하나님의 열심 혹은 열정으로 번역하는 것이 적합해 한글성경(개역개정)은 출애굽기 34장 14절을 다음과 같이 번역한다: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이라.” 여기서 ‘질투’는 명사로서 여호와의 이름으로도 쓰였고 또 ‘질투하는’으로 명사(하나님)를 수식하는 형용사로도 쓰였다. 영어성경(NIV)에도 “the LORD, whose name is Jealous, is a jealous God”라고 번역되어 한글성경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 하지만 필자는“질투”라고 번역된 이 단어 ק ִ נ ְאָ ה(카나)의 히브리어 및 관련된 셈어를 살펴보면 셈어 범위 안에서 더욱 세분화된 해석이 가능함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 중에서 히브리 성경안에서 사용된 몇 가지 대표적인 의미로는 ‘질투하는, 시기하는, 열정적인, 정열적인’정도이다. 그 의미들이 하나같이 공유하는 개념은 바로 ‘행동을 부추기는 아주 강력한 마음의 상태’라는 점이며, 히브리 성경에서는 이 단어가 부정적 의미와 긍정적 의미를 둘 다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여기서 부정적이라 함은 그 강력한 마음의 상태가 자신의 이기적인 유익을 위한 것이며, 긍정적이라 함은 상대의 유익을 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이 히브리어 단어는 한글과 영어에서 “질투”라는 의미로 번역됨으로 인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할 것이다. 질투는 상대방에게 불만을 가지거나, 상대방의 행동에 대해 분하게 여김을 나타낸다. 하지만, 이 단어에는 긍정적 의미도 있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지지하는 상태가 바로 그것이다. 그럼 이 단어가 인간이 행동의 주체일 경우와 하나님이 주체일 경우를 차례대로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의 주어가 인간인 경우를 살펴보면, 화, 시기. 경쟁심, 헌신, 열정 등을 나타냄을 관찰할 수 있다. △화: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잠 14:30) △시기: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창 26:14) △경쟁심: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전 4:4) △헌신: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민 11:29) △열정: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민 25:11). 위의 예들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인간과 관련하여 이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와 긍정적인 의미가 혼용되어 쓰였다. 물론, 문맥을 고려하지 않고 모든 “화”나 “시기”가 항상 부정적이라고 보거나 모든“헌신”이나 “열정” 항상 긍정적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요점은 이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와 긍정적인 면을 둘 다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관찰은 하나님과 관련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단, 이 단어가 하나님 자신의 언약 파트너인 이스라엘 백성들 관련하여서 쓰였느냐 아니면 언약 밖의 대상들에게 쓰였느냐에 따라 의미가 확연히 달리 적용된다. 네델란드의 페일스박사는 제안하기를 출 34장 14절이나 십계명처럼 언약백성들과 관련된 성경 구절들에서 “여호와는 질투하는(jealous) 하나님”이라고 이해하기 보다는 언약에 열정적이신(zealous) 하나님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한다. 단순히 이 열정은 하나님께서 막연하게 느끼시는 감정이라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들을 향하여 반드시 가지고 계시는 속성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서울한영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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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여호와는 정말 ‘질투하는 하나님’일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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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독교 단체와 지역교회들 산불피해 지원 협력
- ◇ 로스엔젤레스 지역에 일어난 화재현장 사진 - Youtube. 사망자·건물 소실·20만 명의 이재민 발생 미국 베이커즈필드에 본부를 둔 기독교 단체 시티서브(대표=데이브 도널슨)와 버지니아주 포레스트에 위치한 '월드헬프'(대표=노엘 예츠)는 지역교회와 협력해, 역대 최악으로 평가되는 로스앤젤레스 산불의 피해 주민들에게 예수의 위로를 전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 속에 지속되면서 L.A 전역에 광범위한 파괴를 초래했다. 팰리세이즈, 이튼, 허스트, 리디아, 선셋 화재를 포함한 이번 화재로 최소 다수의 인명이 목숨을 잃었고, 1만 2천 채 이상의 건물이 소실됐으며 2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이재민이 됐다. 이 재난에 대응해 시티서브는 피해를 입은 가정에 물, 음식, 위생용품, 의류 및 기타 필수품이 실린 구호 트럭을 보냈다. 이 단체의 전무이사 칼 하르게스탐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산불 규모와 희생된 생명에 마음이 매우 아프다"며, "우리의 기도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과 지역사회, 그리고 삶이 뒤바뀐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는 이 중요한 순간에 그들이 치유될 수 있도록 돕는 데 필요한 자원뿐만 아니라 연민과 희망을 제공하기 위해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다"며, "교회 및 커뮤니티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독교 인도주의 단체인 월드 헬프도 화재 피해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 단체는 L.A 카운티의 이재민들에게 임시 대피소, 식료품, 위생용품, 유아용품 등 긴급 필수품을 전달했다. 화재민에게 예수의 위로와 사랑, 희망 제공 노엘 예츠회장은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해 가장 취약한 가정과 지역사회에 구호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화재로 모든 것을 잃었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화재가 진압되더라도 복구 작업은 이제 막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과 생계를 잃은 가족과 지역 사회가 치유하고 재건하는 과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단기 구호 활동과 장기 복구 과정을 통해 생존자들을 지원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산불화재는 L.A 지역에 많은 교회들에게도 큰 피해를 가져왔다. 한 지역 언론은 알타디나 커뮤니티 교회가 화재로 완전히 전소하며, 이웃인 몬테벨로 플리머스 교회에서 주일 합동예배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연합감리교회는 교단 뉴스를 통해 화재지역의 알타데나 연합감리교회와 퍼시픽 팔리세이드 연합감리교회 건물이 파괴되었고, 다른 연합감리교회 5곳도 대피 명령을 받았다고 알렸다. 연합감리교에서는, 재난에 대처하는 모든 이들, 특히 구조대원들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또한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7일 팰리세이즈와 이튼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한 이래 7개 이상의 산불이 강한 바람에 동시다발적으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전역으로 불길이 번져 나갔다. 1만 2000채가 넘는 건물이 잿더미로 내려앉아 캘리포니아 일대에 충격을 안긴 가운데, 개신교 교회, 가톨릭 교구, 유대인 회당 역시 불길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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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독교 단체와 지역교회들 산불피해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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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선교회서 월드와치리스트 발표회
-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이사장 김성태명예교수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15일 월드와치리스트 2025 발표회를 사랑의 교회(담임=오정현목사)에서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앙 때문에 살해당한 기독교인은 4,476명으로 2023년의 4,998명 보다는 감소했다. 그러나 신앙과 관련된 이유로 공격을 당한 기독교인은 28,368명으로 2023년의 21,431명보다는 증가했다. 이번에 발표된 세계박해지수에서는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북한이 1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1993년 이 리스트가 시작된 이후 23번째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3점의 소말리야, 3위는 89점의 예맨이다. 이 단체는 40점부터 60점까지를 박해도가 높음, 60점부터 80점까지를 박해가 아주 높음, 81점부터 100점까지를 박해가 아주 극심하다로 보고 있다. 인사말을 전한 이사장 김성태명예교수(총신대)는 “고난받는 교회를 우리 교인들을 돕는 일에 오픈도어 선교회와 더불어 우리가 현장에서 뽑는 일에도 참여할 수 있다”면서, “그래서 이 일을 계기로 해서 우리 한국교회도 박해받는 교회를 돕는 일을 통해서 우리가 영적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되어지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린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김경복선교사는 “연구결과를 보면 부정할 수 없는 것이 박해점수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나라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 들어나면 생명이 위험하다는 것을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면서, “박해받는 교회가 한국교회에 요청하는 것은 ‘우리와 함께 기도해 달라’이다. 고통과 기쁨을 함께하면서 기도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는다. 새해에는 한국교회가 고난받는 교회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WL 2025 북한리포트에 대해 발표한 이 선교회 이다니엘간사는 “최근 북한 내에서 김정은 신격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특기할 사실은 북한이 김정은을 수령으로 지칭한다는 것이다”면서, “이러한 경향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핵을 중심으로 선대정권과 차별화하면서 우상화하고 있다”면서, “이런 우상화작업은 기독교박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문제도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 북한이 지도자 우상화와 주민통제에서 벗어나고, 기본권을 쟁취하는데 힘쓰길 바란다“면서, ”한국교회가 북한에 고통받는 형제와 자매들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오픈도어 선교회 전 부총재인 에버트 야곱 슈츠박사가 월드와치리스트의 선교전략적 의미에 대해 소개했다. 슈츠박사는 월드와치리스트 방법론에서 나타난 아홉가지 박해엔진을 「△이슬람적 억압 △종교적 민족주의 △씨족 억압 △종족-종교적 적대감 △기독교 교파적 보호주의 △공산주의 및 탈 공산주의 억압 △세속적 불관용 △독재적 편집증 △조직적인 부패와 범죄」로 제시했다. 슈츠박사는 ”이러한 상황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오픈도어 선교회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섬기고 있다. 우리가 직접 방문하는 사역을 한다. 북한을 위해서도 사역을 한다“면서,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들이 어떤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지 여러분을 통해 나눠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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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선교회서 월드와치리스트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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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오늘날의 신학동향 – 현대 선교학
- 임동현 성도는 자신의 직업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해야 삶이 곧 예배이자 선교가 되어야 하는 크리스천들은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고령화된 사회 속에 살면서 은퇴 후 인생의 후반기를 하나님 앞에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갈지 고민해야 한다. 하나님은 조기 은퇴한 전문인들과 목회자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재정 자립성, 영적 성숙도를 가지고 하나님의 선교에 중요한 역할을 다하며 영혼 구원과 복음 전파의 사명을 충성되게 이행하기를 원하고 계신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 선교에서 중요한 선교 전략이자 주목받고 있는 선교 패러다임인 BAM 선교 분야에 조기 은퇴자들을 선교 자원으로 동원하기 위해 본 연구는 조기 은퇴 전문인들과 조기 은퇴 목회자들의 BAM 선교 사례를 발굴하고 문헌연구를 진행하였다. 앞으로 BAM 선교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세계 선교의 주축이 되는 선교 모델로서 온 교회가 따라가야 할 바람직한 선교 패러다임이라는 사실 또한 확인하였다.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이 가진 직업과 사업, 비즈니스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기를 원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활발한 BAM 선교의 실천이 이어지고 더 많은 조기 은퇴 평신도들과 조기 은퇴 목회자들이 전 세계에 나가 BAM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들은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해야 하며 그 선교 전략과 방법을 다각화하고 현대 선교에 걸맞은 다양한 사역의 도전과 발굴, 발전을 통해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지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와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영혼 구원과 하나님 나라 확장에 이바지해야 한다. 조기 은퇴한 전문인과 목회자 선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선교적 적용은 다음과 같다. 다만 여러 가지 선교 전략 가운데 조기 은퇴자들의 BAM 선교로 그 범위를 제한하여 선교적 적용을 하고자 한다. 고령화사회서 은퇴 이후를 선교사적인 삶에 헌신 필요 첫째, 조기 은퇴자들에게 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심어주고 BAM 선교를 삶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각 비즈니스 분야에 따른 체계적인 선교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조기 은퇴 전문인들은 성경적인 이해와 신학적인 학문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신학대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전공 분야를 조기 은퇴 전문인에게 적합하도록 맞춤형 교육이 마련되도록 이 분야의 연구와 분석이 필요함을 본 연구자는 주장하고자 한다. 둘째, 조기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BAM 선교 지원센터 마련과 각 교단의 총회, 노회 차원의 지원 시스템의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 연구자의 문헌 연구와 사례 연구를 통해 BAM 선교에 관련하여 현장 실무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현저하게 부족하다는 현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BAM 선교의 사례집 제작 지원 및 발간을 더욱 활성화하고 BAM 선교만을 위한 선교 엑스포와 전시회를 개최하거나 BAM 선교 현장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실제 BAM 선교를 간접적으로 배우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동영상을 각 교회나 선교 단체, 기업에 배포하는 일들을 추천하고 싶다. 셋째, BAM 선교 가운데 조기 은퇴 전문인 선교와 조기 은퇴 목회자 선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BAMer – 교회나 선교 단체, 교단 – 기업’의 연합 사역이 요구되어 된다. 비즈니스 선교의 특성상 한 개인의 역량과 노력만으로는 효과적인 BAM 선교를 정착하고 개발하는 것이 어렵다. 현실적으로 겪는 선교 현장에서의 문제와 어려움을 BAMer, 교회나 선교 단체, 교단, 기업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여 BAM 선교의 바른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아델포이교회 담임, 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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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오늘날의 신학동향 – 현대 선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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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미래학회, 기후위기 속 선교 모색
- ◇아프리카미래학회는 공동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사막화 방지와 교육활동 등으로 선교적 미션 체계화 Z세대의 문화적 특성 이해하고 적극적인 소통 필요 아프리카미래학회(회장=장훈태박사)와 아프리카미래협회, 부산외대 아프리카 연구소는 지난 21일 청수백석대학교회(담임=강인한목사)에서 「글로벌 기후위기와 아프리카의 선교미래」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열대우림과 산림보존으로 탄소배출을 줄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주제발표를 한 회장 장훈태박사는 “전 지구는 다양한 모양으로 기후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경적 대응으로 첫째, 창세기에 나타난 식생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급선무이다”면서, “식생활을 바꾸는 것은 삼림벌채를 줄이고 토지를 재생 가능한 자연으로 확보하는 일이다. 이는 산호초나 열대우림과 생태계가 전환점이 되는 이유가 된다. 열대우림의 보존과 각 국의 산림을 보존함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면 지구의 허파들이 더 강화되는 현상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둘째, 기후를 위한 산업전환 곧 미래 산업지도를 바꿀 디지털 전환과 생태전환을 위한 전 지구적 협력이다. 전 인류가 해결해야 할 기후위기, 인구위기, 산업 현장 개선, 우리의 삶, 우리의 교육, 우리가 살 집과 같이 정말 우리에게 간절히 필요한 것들을 정치의제화 하고 그 문제를 풀어 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면서, “셋째, 창세기1-3장을 주입하고 반복해 읽음으로 창조 세계와 오늘의 현실을 비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넷째, 아프리카 대륙의 기후환경 변화와 위기 상황에서 복음전도를 통한 미래는 창조와 타락, 구속을 기본으로 하는 성경적 세계관을 기본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접근과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가장 도움이 필요한 아프리카 대륙의 지역적 돌봄으로 관심을 높여야 한다. 생태계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생명신앙(life faith)으로의 전환이 필연적이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이 요구될 뿐 아니라 세속적 환경주의와 차별된 성경적이면서 삶의 신앙회복운동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아프리카 기후 환경 변화와 사헬지역 난민 문제」란 제목으로 발제한 임기대박사(부산외대)는 “사헬 지역은 기후환경 변화, 내전, 분쟁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난민을 양산하는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사헬지역 난민 이동은 아프리카 연안 국가들의 안보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유엔난민기구(UNHCR)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사헬 지역 국가들인 말리, 부르키나파소, 모리타니, 니제르에서 약 370만 명이 강제 이주를 경험했다고 한다. 이러한 대규모 이주의 주요 원인으로는 정치적 불안정, 지역 내 갈등 및 폭력,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헬 지역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지역민의 안정화, 인도주의적 지원 등이 무엇보다 절실해 보인다. 일반적인 지원이란 영역에서도 필요하지만 선교적 차원에서는 중재적 역할자로서의 모색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인도주의적 지원과 지속가능한 개발 프로젝트 실시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막화 방지 프로그램과 교육활동 등으로 선교적 미션을 체계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케냐 Z세대의 가치관과 선교 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밀알복지재단 희망사업본부 김혜영박사는 “최근 케냐에서 발생한 증세 반대 시위를 주도한 정치 세력은 기존 청년 정치 세력과는 차별화된 양상을 보였다. 이들은 자신을 Z세대로 규정하며, 소수에서 다수로, 불통에서 소통으로, 폭력에서 평화로 시위 방식의 전환을 끌어냈다”면서, “디지털 네이티브로서 IT 기술에 친숙한 Z세대는 온라인공간에서 확장된 현실 세계에서 자신들의 가치관을 형성하며, 다양한 영역의 문제에 대해 기존 세대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접근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정치 참여에 적극적인 Z세대는 사회 문제 해결 및 권익 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는 Z세대를 미성숙하거나 세속적인 집단으로 치부하기보다는, 이들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계리박사가 「아프리카 기후변화와 식량안보:기니비사우를 중심으로」, 류성민박사가 「위그노의 남아프리카 이주와 정착: 종교적 사회적 요소를 중심으로」, 김희진박사가 「21세기 글로벌 기후의 티핑포인트와 기독교적 대응」, 진소영박사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기후 변화와 이주」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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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미래학회, 기후위기 속 선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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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글로벌복음통일컨퍼런스, 복음통일 비전 선포
-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미주기드온동족선교회(대표=박상원목사)가 주관하고 글로벌복음통일전문네트워크(대표=임현수목사, 사무총장 대니 박 목사)가 주최한 (제5차) 글로벌복음통일컨퍼런스_2024방콕대회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태국 방콕한인연합교회(담임=신상태목사)와 치앙라이에서 열렸다. 「디아스포라 복음 통일 연합 방안」, 「다음 세대와 복음 통일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북한 선교 전문가들을 비롯해 해외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및 한인 1.5세와 2세 청년들이 참여해 복음의 통일의 전략을 나눴다. 또한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한 마음으로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북한 선교와 복음 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해 앞으로 전개될 복음 통일에 대한 비전과 사명을 공유했다. 임현수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세 부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북한선교 전문가들의 강의이다. 임현수목사와 탈북민 강철호목사, 온성도목사의 강연을 비롯해 영어권 2세 청년들인 최우리목사(시애틀베다니교회), 레츠고코리아 대표 마크 조선교사 등이 나서 한반도 복음 통일의 비전을 선포하며 동참을 요청했다. 전득안목사가 「고려인 디아스포라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와 복음통일」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전목사는 “한국에 많은 고려인들이 정착해서 살고 있다”면서, “현재 고려인을 대상으로 목회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창민교수는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큰 선진국에 도약할 것이다. 경제 성장은 물론이고 철도가 중국과 러시아로 연결이 되어서 기차를 타고 유럽과 아시아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도 있다”면서, “북한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도 관광할 수 있고 남한의 우수한 경제력과 기술력을 합치고 북한의 지하자원과 광산 등을 개발하면 대박이 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독교대안학교인 벨국제학교 설립자인 이홍남목사는 「5차원 교육 혁명」란 제목의 강의에서 “5차원 전면교육과 성경 교육이 앞으로 통일시대에 꼭 필요하고 중요한 정신이 되어야 함을 성경 교육이 세상 교육을 앞선다”고 말했다. 탈북간증이 진행되고 있다. 두 번째는 탈북민들의 간증이다. 백하원사모, 김강오목사, 이신애전도사, 강철호목사, 지영애전도사, 김권능목사, 신연희전도사, 이주은목사가 간증자로 나섰다. 이 단체 관계자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탈북한 가슴아픈 탈북 간증들은 참가자들에게 많은 은혜를 끼쳤다”면서, “한국 사회에 적응하면서 겪은 이야기, 하나님께 부름받아 신학생, 목회자, 사모로 사역하는 이야기들은 앞으로 남북의 복음통일의 희망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탈북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조별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세 번째로 컨퍼런스 기간 동안 저녁마다 말씀과 찬양과 기도를 하는 뜨거운 집회의 시간이 있었다. 북한과 탈북자들을 위해서 가슴을 찢으며 눈물로 기도하면서 하루속히 복음 통일이 이루어지길 염원했다. 미술작가 박지해 씨의 통일을 주제로 한 관련 작품 전시와 시애틀 샛별예술단(단장=최시내교수)의 국악 찬양 공연도 큰 호응을 얻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통일에 대한 여러 주제(영역별)별로 조를 나누어서 각 조의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과 함께 주제별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 액티비티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심효영씨는 “탈북자들의 간증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면서, “치앙라이에서 탈북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느끼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은씨는 “컨퍼런스를 통해 자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기회를 가졌다. 탈북자들의 간증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삶의 가치와 통일에 대한 생각이 변화됐다”면서, “그들은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들을 다른 이들과 나누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하연씨는 “탈북자들의 간증을 듣고 자신의 고민이 얼마나 사소한 것인지 깨닫고 부끄러움을 느꼈다”면서, “통일에 대한 오만한 생각을 반성하며, 북한과 그곳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도움을 주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수하씨는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북한 문제에 대한 자신의 무지를 깨달았다. 탈북자들의 고통을 듣고 그들의 신앙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동받았다”면서, “치앙라이에서 탈북 루트를 방문하면서 하나님의 소명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태국, 북한, 한국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작년 4차(달라스)대회에 이어 이번 5차대회까지 처음부터 총괄해 온 박상원목사는 "태국에서 열린 올해 컨퍼런스는 복음 통일을 향한 간절한 소망과 기도로 해외디아스포라 한인성도들과 청년들이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디아스포라 청년들이 복음 통일의 필요성과 사명을 깊이 이해하고, 우리의 남겨진 시대적 사명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내년 80주년 이 되는 8.15광복을 맞아 더 폭넓은 차원의 모임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컨퍼런스 이후에는 탈북자들의 루트를 직접 가보는 일정도 진행됐다. 사전 등록된 팀은 컨퍼런스가 끝나자마자 바로 치앙라이로 떠났다. 그리고는 태국ㆍ미얀마ㆍ라오스 3국이 접하는 메콩강의 산악지대, 미얀마 동부 샨 주에 속한 골든 트라이앵글을 방문했다. 특히 압록강/두만강을 건너 중국대륙을 지나 메콩강까지 이르는 참으로 무시무시한 험악한 과정을 다 뚫고 비로소 안착한 후 비밀 쉘터에서 보호받고 있는 7명의 탈북동족들을 만났다. 그곳에서 그분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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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글로벌복음통일컨퍼런스, 복음통일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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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전도단과 새중앙교회, 통일비전캠프
- ◇제18회 통일비전캠프 간담회에서 황덕영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북한선교위한 중보기도사역의 일환으로 시작 ‘연합’과 ‘동원’사역이란 두 가지의 특징을 제시 예수전도단과 새중앙교회가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새중앙교회에서 「다시 새롭게: 리 뉴 올」이란 주제로 제18회 통일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복음적 통일을 위한 하나님의 관점을 모색한다. 이 캠프는 뉴 코리아의 비전을 가진 믿음의 동역자들이 모여서 한반도의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하기 위해 시작된 모임이다. 2008년 부흥한국(대표=고형원선교사)이 중심이 된 중보기도사역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나, 이후 여러 선교단체와 교회의 연합사역으로 확대됐다. 이 캠프 관계자는 “통일비전캠프는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데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다. 또한 이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된’ 한반도의 모습을 큰 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면서, “나아가 통일비전캠프를 통해 열방을 축복하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꿈을 우리 모두의 뜻과 꿈으로 갖게 될 것이다. 통일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고 특별한 위치에 있는 특별한 사람들만의 일이 아니다. 통일의 새 나라는 하나님에 의해, 이것을 꿈꾸는 사람들에 의해 이미 시작되었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 의해 한반도 전체로 확장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점에서 2025년에 열리는 통일비전캠프는 통일의 새 나라를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이 캠프를 통해 꽁꽁 얼어붙은 한겨울 같은 한반도의 상황에 통일의 새 봄, 새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길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또한 많은 분이 캠프에 참여하여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는 기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새중앙교회 황덕영목사는 지난달 29일 열린 간담회에서 “우리교회는 성도들이 생활 속에서 선교사가 되는 비전선교사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훈련을 받으시는 분들은 모두 이번 캠프에 하루라도 참석하도록 할 것이다”면서, “이번 캠프가 트리거처럼 방아쇠를 당겨, 해외로까지 통일에 대한 헌신의 물꼬를 트는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해 진행된 통일비전캠프 이 캠프는 연합사역과 동원사역이라는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연합사역은 북한을 품고 기도하며 사역하는 사람, 통일의 미래를 꿈꾸며 헌신하는 사람들이 매년 초에 만나 교제하고 서로를 축복하고 격려하면서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모임이라는 의미이다. 또 동원사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캠프로 몇몇의 특정한 사람이나 그룹이 아닌,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소망함이 담겨 있다. 한편 이 캠프에는 고신통일선교원, 그린코리아네트워크, 뉴코리아, 부흥한국, 생명평화길벗, 서울제일교회, 유니블하트,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통선협, 평화한국, 학원복음화협의회 등이 함께한다. 특히 예수전도단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새중앙교회는 통일과 북한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통일선교사를 세워가고 있다. 주강사는 서울제일교회 김동춘목사, 새중앙교회 황덕영목사, 할렐루야교회 김승욱목사이다. 이외에도 주도홍교수, 정진호교수, YWAM-AIIM 대표 피터 양 선교사, 전 국제YWCA 한미미 부회장, 레아 인터내셔널 제이미 킴 대표 등 전문사역자들이 강의와 메시지 등을 전한다. 특히 통일 및 북한관련 사역을 하는 전문가들, 실제 현장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사역자들이 전문영역과 현장사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밀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찬양은 부흥한국과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유니블하트 찬양팀 등이 인도를 한다. 캠프 다음날인 16일에는 DMZ탐방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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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문화·성별간 갈등을 넘어 하나님나라 소망' 한국교회여성연합회서 세계기도일예배
- 쿡제도서 작성한 기도문으로 함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아십니다」 등 간증문을 낭독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김경은장로)는 지난 7일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란 주제로 쿡 제도에서 작성한 예배문을 가지고 세계기도일예배를 드렸다. 이를 통해 인종, 문화, 성별간의 갈등을 넘어 이 땅에 평화를 이루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도록 결단했다. 이 예배는 전세계에서 동일한 시간에 함께 예배를 하는데, 서울지역 중 한 곳은 정동제일교회(담임=천영태목사)에서 진행됐다. 예배는 “키아 오라나”란 쿡 제도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쿡 제도 사람들이 서로 인사할 때 사용하는 “키아 오라나”는 ‘태양처럼 빛나고 파도처럼 춤추십시오’란 뜻으로 건강, 장수를 기원하는 마오리 말이다. 예배에선 쿡 제도의 국가 꽃인 티아레꽃 외에 히비스커스, 국화, 플루메리아 등의 꽃들과 쿡 제도를 상징하는 바다를 표현한 푸른색 천, 물 한 그릇, 조개를 준비했다. 또한 쿡 제도에서 생명의 나무라 불리는 코코넛과 전통이동수단인 카누의 그림, 시편 139편 14절을 펼쳐진 성경도 제단 위에 놓였다. 이들은 “신기하고 놀라웁게 만들어진 나의 모습 전능하신 주의 능력 나의 영혼이 익히 아나니 내가 늘 찬양하리라”며, 2025년 세계기도일예배를 위해 작곡된 「놀라운 피조물」이란 제목의 주제곡을 다함께 찬송했다. 이날 최원준목사(정동제일교회)가 설교했다. 최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을 모두 특별한 가치로 지으셨다. 자신만의 장점부터 약한 점까지 그렇게 만드셨다”면서, “그것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기를 바라고 계신다. 그러니 말씀을 붙들고 사랑으로 반응하자”고 전했다. 여성들의 이야기 시간에는 쿡 제도에 있는 여성들이 「△하나님은 우리를 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셨습니다」란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깨달은 것을 나눈 간증문을 낭독했다. 함께 드리는 기도로 △전쟁, 불평등, 폭력, 억압으로 고통 당하고 있는 전세계 여성들을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정 △쿡 제도의 여성들 △북한의 인권과 평화 통일 △세계기도일 지역회와 세계기도일 예배를 드리는 모든 이들 △2026년 세계기도일예배 작성국 나이지리아를 위하여 기도했다. 마지막 결단시간에 인도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알고 계심을 깨달을 때 두려움 가운데서도 평안을 찾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심을 믿을 때 역경 가운데서도 힘을 얻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 사람 한 사람 특별하게 지으셨음을 알 때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이제 결단하고 나아가 이 좋은 소식을 전합시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우리를 심히 기묘하게 지으셨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며, “자신과 다른 이들을 대할 때 하나님이 사랑하는 귀한 자녀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하나님의 걸작품인 자신과 다른 이들을 하나님이 사랑하는 귀한 자녀로서 대하게 하소서”라고 말했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세계기도일 본부에 전해져서 전 세계 평화와 여성, 어린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쓰인다. 또한 원폭피해자 2세 환우들,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계 회복, 위안부 할머니들과 성폭력 피해 여성들,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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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문화·성별간 갈등을 넘어 하나님나라 소망' 한국교회여성연합회서 세계기도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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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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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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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기법으로 ‘부활의 길’을 인도한다' 누아주기법의 창시자 신성희집사의 특별전
- 회화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차원으로 재탄생 기존 회화의 본질서 벗어나 혁신과 천재성 보여주고 갤러리현대 55주년 맞아 특별전으로 기획 서울 삼청로 갤러리현대는 2025년에 55주년을 맞아 특별전과 기획전을 펼친다. 을사년 전시의 첫 주자는 신성희작가로, 「신성희: 꾸띠아주, 누아주」로 시작한다. 2월 5일부터 3월 16일까지 단독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신성희작가는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동안 베니스의 유서 깊은 건물인 팔라초 카보초에서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2019년 갤러리현대 신관과 2022년 갤러리현대 두가헌 이후 3년 만의 개인전으로 그의 작업 세계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꾸띠아주(박음 회화)’와 ‘누아주(엮음 회화)’ 연작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갤러리현대의 개관 55주년을 맞이하여 55주년 특별전이 열린다. 1970년 4월 4일, 인사동에 ‘현대화랑’으로 첫 발을 내디딘 갤러리는 고서와 위주의 화랑가에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파격적 행보로 미술계 흐름을 선도해 왔다. 단색화 열풍이 일기 오래전부터 김환기, 유영국, 윤형근, 김창열, 박서보, 정상화, 이우환 등과 함께 추상미술의 지평을 넓혀왔다.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퍼포먼스와 비디오아트를 비롯해, 곽인식, 박현기, 성능경, 이강소, 이건용, 이승택 등 한국 실험미술을 주도한 작가들의 작품도 갤러리를 통해 소개해 왔다. 이밖에 김민정, 김성윤, 김아영, 도윤희, 문경원, 전준호, 박민준, 이강승, 이슬기, 이진한, 양정욱, 정주영 등 동시대 미술을 이끄는 중견 및 신진 작가를 지속해서 발굴 및 소개하고 있다. 이번 55주년 특별전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갤러리현대와 함께한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며 한국 현대미술사의 주요한 흐름을 살피는 것과 더불어 다가올 반세기를 상상해 보는 자리다. 질감과 영감통해 작품에 생명력을 부여 이번 전시에서는 콜라주 작업과 캔버스를 박음질로 이어붙이는 등 독창적인 양식으로 표현해낸 신성희화백의 작품 30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마대작업부터 누아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40년 화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각 시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공간별곡」 연작, 「연속성의 마무리」 연작 등 신화백의 작품세계를 입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 신화백은 기존 회화의 본질에서 벗어나 회화의 혁신과 천재성을 보여주는 누아주 기법의 창시자이다. 이 전시회에서 신화백은 부활의 길을 깨닫도록 이끌고 있다. 평면 캔버스를 색칠하고 찢고, 엮고, 묶는 입체감으로 마치 회화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새로운 차원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은 전시의 제목처럼 ‘부활의 회화’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마대작업부터 누아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40년 화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각 시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공간별곡」 연작, 「연속성의 마무리」 연작 등 신화백의 작품세계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신화백은 “공간은 나로 하여금 평면을 포기하게 한다. 찢겨진 그림의 조각들은 나의 인식과 표현의 대상이 죽었다는 것의 증거물이다”고 표현한 바 있다. 또한 그는 「평면의 문」이란 제목의 작가노트에서 “누워있는 것은 죽은 것이다. 우리들을 일으켜 세워지기 위하여 접고 중첩되어졌다”면서, 질감과 양감을 통해 작품에 생명력을 부여했다. 신성희화백의 부인 정이녹수필가(한강교회 권사)는 “‘부활’은 신화백의 작품을 대표하는 주제이다”며, “죽으면 부활한다. 죽지 않으면 부활할 수 없다. 신화백은 작품을 찢음으로 부활의 회화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정수필가는 예술 작업 동반자로서 신화백의 많은 작품 활동과 예술적 영감을 함께 했다. 입체·공간·생명·부활의 영감에 공감 신화백은 경기도 안산 출생으로, 서울예고와 홍익대를 졸업하고 1980년부터 프랑스에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데뷔 시기부터 주목 받은 신진으로서 1968년 「신인예술상전」에서 신인예술상, 1969년 「제18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의 특선, 1971년 「제2회 한국미술대상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50여차례의 개인전과 100여회의 그룹전을 개최해 왔다. 최근 발간된 화문집 <신성희·부활의 회화>(창조문예사)에는 신화백의 작품과 작가노트를 비롯하여,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에세이·시·평론 등이 담겼다. 참여한 이들은 오광수 미술평론가, 이 일작가, 김창열작가, 유상현·심은록·서성록교수, 김복기 미술저널리스트, 피에르 레스타니 미술평론가, 후미오 난조 관장(일본 모리미술관), 최규창시인 등이다. 많은 이들이 이 책에서 신화백의 ‘입체’, ‘공간’, ‘생명’, ‘부활’의 영감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오광수 미술평론가(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신화백의 미술세계에 대해 “화면에서 떼어낸 파편화된 색면을, 명석을 엮듯이 엮어나가는 ‘누아주’는 지금까지 흔히 볼 수 있는 콜라주와는 전혀 다른 창안이다. 인류의 생활 속에서 실이나 천을 엮어나가는 방법이 고스란히 회화로 등장한 것이다”면서, “엮어나간다는 것은 두 개의 속성을 하나의 물체로 만들어 가는 일이다. 그것은 ‘화합’, ‘융합’과 같은 은유를 내포한다”고 평했다. 신화백이 등단했던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는 회화에서 평면의 구조에 대한 고민이 많은 때였다. 오평론가는 “이 같은 상황에서 홀연 프랑스로 떠난 것은 시대적 고민에서부터 대담하게 벗어나려는 의지의 표명이었을 것이다”며, “파리 시대의 그의 작업은 동어반복적인 패턴을 지니면서도 평면이 아닌 공간으로 전개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인다. 어느 틀 속에 갇히지 않고 공간 속에서 자유로움을 구가하려는 의도가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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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기법으로 ‘부활의 길’을 인도한다' 누아주기법의 창시자 신성희집사의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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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단X프로라이프' 청소년, 생명을 살리는 프로라이프 세대로 일어나다!!
- 청소년 14명과 청년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청년 미국 투어 프로젝트 [견미단X프로라이프]가 지난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켄터키주와 워싱턴DC에서 ‘험블미니스트리(대표=서윤화목사)’의 주최, ‘1776 연구소(대표=조평세박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협력으로는 사단법인 ‘티움’과 유튜브 채널 ‘이데닉라이프’가 함께 했다. [견미단X프로라이프]는 가장 먼저 켄터키 주의 ‘노아의 방주’와 ‘창조박물관’을 방문하여 성경적인 창조관을 바로 세웠다. 실제 크기로 지어진 ‘노아의 방주’는 동화와 같이 느껴졌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더 실제적인 사실로 와닿게 했다. ‘창조박물관’에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가운데 ‘창조박물관’, ‘노아의 방주’의 설립자이자 미국의 대표적 창조과학단체AiG(Answers in Genesis)의 CEO인 캔 햄(Ken Ham) 목사를 예정하지 않은 만남 속에서 만나 단체 사진과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캔 햄 목사는 한국에서부터 프로라이프 운동을 배우기 위해 이 곳에 온 한국 학생들을 향해 감격하며 많은 격려를 해주었다. 동팀은 이후 워싱턴 DC로 넘어가 임신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상담과 실제적 자원으로 지원하는 리더들을 만났다. 한 청소년은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을 감당하는 리더들에게 많은 도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교회 내 임신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단체 ‘케어넷’은 복음으로 위기 임신 여성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변화시키고 가정을 회복시키는 상담 사역도 병행하고 있다. ‘케어넷’의 CEO 롤랜드 워렌(Roland Warren)은 “그리스도의 제자도는 가장 가까운 이웃을 섬기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데, 태아는 여성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여성과 아기는 남성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고 강조했다. 이 팀은 여행 후반부에 프로라이프 학생 운동으로 유명한 ‘Students for Life’의 학생들과 만나 학생 운동에 대한 실제적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다양한 주에서 모인 ‘Students for Life’ 단체 학생들은 한국의 낙태법 관련 상황을 전해들으며 매우 안타까워 했고, 미국에 방문한 학생들에게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험블미니스트리 서윤화목사는 “미국의 프로라이프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한국의 프로라이프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라이프 무브먼트를 일으켰으면 좋겠다”며, “프로라이프 운동의 역사가 긴 미국의 프로라이프 단체들을 앞으로도 더 많이 만나서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들에게 교육의 장을 열어주는 것이 청소년 프로라이프 무브먼트를 위한 계획이다”고 밝혔다. [견미단X프로라이프]의 피날레 투어는 ‘March for Life’였다. 매년 수십만 명의 프로라이퍼들이 워싱턴DC에 모여 태아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적 행진을 해온 현장에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들이 방문하여 “Pray for a Pro-Life KOREA”가 적힌 푯말을 들었다. [견미단X프로라이프]를 준비한 험블미니스트리의 서윤화목사는 ‘이번 투어를 안전하고 은혜롭게 잘 마쳤다’며 ‘그러나 이제 끝이 아닌 시작’임을 알리며 이번 1기 학생들이 학교에 동아리를 설립, 학생들을 스스로 모아 가르치며 프로라이프 학생운동을 펼쳐갈 것을 다짐했음을 전했다. 한편 [견미단X프로라이프] 프로젝트는 매년 진행할 예정이며, 특별히 이번 투어는 CTS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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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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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단X프로라이프' 청소년, 생명을 살리는 프로라이프 세대로 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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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산책]한강,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시적 산문(4)
- 이태 전에는 적재하던 통나무 더미가 무너지는 걸 막으려다가 왼손 집게손가락이 부러지며 인대가 끊어져 반년 넘게 재활치료를 받았다. 인선은 잘렸다가 봉합된 검지와 중지를 경하에게 보여주었다. 전기 장비를 쓸 땐 아무리 손이 시려도 목장갑을 끼면 안 되는데 찢어진 목장갑을 어렵게 벗었더니 손가락 마디 두 개가 안에 있었다는 것이다. 인선은 그순간 피가 솟구쳐 지혈을 해야한다는 생각과 동시에 정신을 잃었다. 인선이와 가깝게 지내던 아랫동네 할머니가 마침 제주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트럭으로 대형 택배 일을 하는 아들과 함께 인선의 공방을 찾았다가 기절해 있는 인선을 트럭에 태워 제주병원으로 달렸다. 인선의 손가락 마디 두 개는 목장갑채로 할머니가 들고 섬엔 봉합수술을 하는 의사가 없어서 가장 빨리 서울 가는 비행기를 타고 국내 제일의 봉합수술 전문병원에서 봉합수술을 하게 되었다. 인선은 경하에게 말했다. 봉합 부위에 딱지가 앉으면 안된대. 계속 피가 흐르고 내가 통증을 느껴야한대. 안 그러면 잘린 신경 위쪽이 죽어버린다고 했어 간병인 두 명이 이십사 시간 교대로 삼 분에 한 번씩 소독한 바늘을 찔러 주어야 했다. 그것도 삼 주 동안. 삼 분에 한 번씩 봉합된 부위를 찔릴 때마다 인선은 포기하려고 했지만 의사는 손가락을 포기할 경우 통증은 손쓸 수 없이 평생 계속될 거라고 했다. 딸깍, 소리를 내며 알루미늄 상자가 다시 열렸다. 간병인이 소독제를 넉넉하게 손바닥에 덜어 손가락 사이까지 소독하는 동작을 경하는 긴장한 채 지켜보았다. 정작 인선은 마치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한 것처럼, 경하가 무엇을 지켜보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한다는 듯 물끄러미 그녀를 올려다 보았다. 답답해서 큰일이야, 침대에서 나가면 안 된다는데, 이렇게 계속 부드럽게 불평하는 듯한 미소가 인선의 입가에 어렸다. 걷는 것도 안되고, 조금이라도 팔에 힘을 주는 것도 안된대. 두 개의 바늘을 간병인이 차례로 소독했다. 바늘을 만지는 동안 옮겨왔을지 모를 균 때문인지 두 손을 한 차례씩 더 소독했다. 묶어놓은 신경줄이 자칫하면 다시 풀어져버린대. 팔꿈치 위로 말려 올라가서, 신경을 찾으려면 다시 전신마취를 하고 어깨까지 절개해야 돼, 그러다 마취가 안 깨 큰 병원으로 실려간 사람이 올초에 있었대. 몇 년 전엔 패혈증이 진행돼 사망한 사례도 있었어. 인선이 말을 멈췄다. 간병인이 인선의 상처에 서슴없이 바늘을 찔러넣는 동작을 나는 똑똑히 다시 보았고, 인선과 함께 숨을 멈춘 채 후회했다. 좀전에 병원 로비에서 이미 깨닫지 않았던가, 제대로 들여다볼수록 더 고통스럽다는 걸? (48-49쪽) 인선이 살아있다는 것은 고통을 견디는 것, 그렇게 끔찍한 통증을 계속 일으켜야 신경의 실이 이어지는 것이리라. 끔찍하고 잔인하지만 삼 분에 한 번씩 인선이의 봉합된 손가락 부위를 두 개의 바늘로 찌름으로 피가 통하게 했다. 그 행위는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한다. 병실에서 도로 쪽으로 난 커다란 창밖으로 성근 눈발이 흩어지고 있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서장부터 종장까지 성근 눈발이 뿌려지고 있다. 제주 4.3 희생자의 묘비우로 성근 눈이 내리고 있다. 영원처럼 느린 속력으로 눈송이들이 죽은 자와 산 자에게 들려지는 진혼곡이 되어 허공에서 깊고 넓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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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문화/여성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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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산책]한강,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시적 산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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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산책]한강,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 (3)
- 한강은 시를 쓰면서 심연을 잠재우고, 심연에게 자장가를 불러준다. 시인은 사랑을 마주하며 내면에 흐르는 물빛 강물 소리로 다가서겠다고 노래한다. 한강에게 찾아오는 제주 4.3의 기억이 성근 눈이 되어 눈발이 가늘게 바람에 흩날리며 내리고 있다. 정지용의 시 「향수」의 마지막 연에 성근 별이 떠오른다.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 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짓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 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정지용의 「향수」 에 나오는 성근 별은 밤하늘에 사이가 뜨게 시간당 15도씩 별자리를 이동하는 시간의 경과를 보여준다. 경하가 서 있는 벌판의 한쪽 끝은 야트막한 산으로 이어져 있다. 등성이에서부터 이편 아래쪽까지 수천 그루의 통나무들이 심겨 있었다.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처럼 조금씩 다른 키에, 철길 침목 정도의 굵기를 가진 나무들이 조금씩 기울거나 휘어 있다. 마치 수천 명의 남녀들과 야윈 아이들이 어깨를 웅크린 채 눈을 맞고 있는 것 같았다. 경하는 이 나무들을 묘지에 세워져 있는 묘비로 보였다. 우듬지가 잘린 단면마다 소금 결정 같은 눈송이들이 내려앉은 검은 나무들과 그 뒤로 엎드린 봉분들 사이를 경하는 걸었다. 어느 순간부터 운동화 아래로 자작자작 물이 밟혔다. 뒤를 돌아보니 벌판의 끝은 바다이고 밀물이 밀려오는거다. 그곳은 무덤이고 아래쪽 무덤은 봉분만 남고 뼈들이 쓸려가버렸다. 이미 물에 잠긴 무덤들은 어쩔 수 없더라도, 위쪽에 묻힌 뼈들을 옮겨야 했다. 바다가 더 들어오기 전에, 바로 지금 성근 눈은 제주4.3의 묘비 우에 뿌려지는 생명과 죽음의 진혼곡이 되고 있다. 경하에게 계속되는 악몽을 그녀는 무한대로 열리는 숫자 아흔아홉 그루에 먹을 입혀 깊은 밤으로 지은 옷을 입히듯 정성스럽게 적당한 장소에 통나무를 심자는 것이다. 그 과정을 짧은 기록영화로 만들기로 한때 사진과 다큐멘터리 영화 작업을 했던 친구 인선에게 제안했다. 두 사람의 일정이 꼭 맞는 때가 좀처럼 오지 않은 채 사 년이 흘러갔다. 생명은 통증으로 인해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경하는 12월 하순 아침에 이십 년을 잡지사 기자와 사진가로 친구가 된 인선이의 문자를 받는다. 지금 와줄 수 있어? 경하는 인선의 문자를 받고 인선이가 있는 국내에서 제일 좋은 봉합수술 전문병원을 찾아갔다. 인선은 영화를 그만두고 그녀의 고향 제주로 내려가 국비로 일 년 과정의 목수학교를 마치고 목수가 되었다. 인선은 정신이 혼미해진 그녀의 어머니 정심을 돌보며 목공일을 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큰 가구를 만들었는데 자주 부상을 입었다. 어머니를 여윈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전기 그라인더에 청바지가 말려들어가며 무릎부터 허벅지까지 삼십 센티미터 가까운 흉터가 생긴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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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문화/여성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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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산책]한강,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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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나는 병원 밖 간호사입니다
- 나는 병원 밖 간호사이다. 병원 안에서 소리없이 죽어가고 있지만, 병원 안과 밖 어디에서도 관심없는 태아들을 위해 병원 밖으로 나간 병원 밖 간호사이다. 나는 사회운동가이다. 사회에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고 실제 변화를 위해 움직이는 운동가이다. 나는 대학원생이다. 이성적으로 사회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기 위해 공부하는 대학원생이다. 나는 태아를 위한 변호자가 되기 위해 병원 밖 간호사, 사회운동가, 대학원생이 되기를 결심했다. 그리고 나는 크리스천이다. 크리스천은 무고한 생명의 죽음을 외면하면 안된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죽을 죄인을 위해서도 죽으셨는데, 아직 이 땅에 빛도 못보고 살인 당하는 태아의 무고한 죽음을 외면할 수 없다. 간호사로서 태아를 낙태로부터 지키기 위해 누가 나서서 목소리를 대신해서 태아를 변호해줄것인가? 내가 근무했던 병원은 간호사만 수천명이 있는 곳이었지만, 자신의 안위를 포기하고 태아를 위해 나설 간호사는 아직 볼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태아를 위한 변호자가 되고자 했다. 그래서 나는 다니던 병원을 그만두고 병원 안 간호사에서 병원 밖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월급이 인상될때, 병원일이 조금은 적응될때, 동기들과도 사이가 좋을 때... 그때 병원을 퇴사했다. 퇴근 후, 오프 날에만 생명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해서 퇴사를 결정했다. 그렇게 나는 법, 정책, 사회, 문화적으로 태아를 살리는 변호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병원 밖으로 나갔다. 사실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생명운동에 대해 들어보지도 못했다. 직장 가기 전에 ngo 기관에서 인턴을 한 적이 있는데, 맡겨주신 업무가 ‘생명윤리’ 관련해서 기고하시는 전문가들의 글을 영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영상 전 밑작업을 하는 것이었다. 내용을 요약하기 위해 글을 자세히 읽게 되고, 궁금한 거는 추가 자료조사를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의 생명윤리, 낙태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교회를 위해, 낙태 문제를 두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태아를 위해, 하나님이 마음 아파하시는 낙태를 위해 나를 생명지킴이로 불러주셨다. 그리고 안락사를 막아서는 영적 전쟁을 준비하라는 부르심도 주셨는데, 그 부르심 앞에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청년세대로서,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다가오는 영적 전쟁을 준비하는 자가 되겠다고 고백하게 해주셨다. 이후 생명윤리 영역을 위해 기도모임을 같이 하던 대학교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를 만들어 대학청년 중심의 생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기를 결심했다. 그리고 길거리 캠페인, 토론북스터디, 생명윤리 콜로키움, 라이프워커 대회, 카드뉴스, 강의, 기도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해오고 있다. 생명운동을 하는 기간동안 내과 중환자실과 내과 병동의 간호사로서 2년 근무기간을 통해 죽음과 삶의 경계 자리를 지키는 시간을 보냈다. 병원 안 간호사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지금은 병원 밖 간호사로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사회를 어떻게 더 윤리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보건대학원을 진학하여 생명윤리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있다. 나는 태아, 노인 등 생명약자를 살리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고 기도하며 생명운동을 하는 병원 밖 간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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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나는 병원 밖 간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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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축복, 은혜 가득한 만남의 삶을 고백', 갤러리 세줄서 「Silent Prayers」 전시회
-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의 시선 아래서 형상화 작품 과정이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임을 인식 갤러리 세줄은 오는 2월 7일까지 「Silent Prayers 사일런트 프레이어」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 전시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다섯 작가의 신앙고백을 담고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삶은 고난과 축복을 동시에 겪는 은혜 가득한 만남의 연속이다. 같은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예술가들 또한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인간의 경험, 슬픔 속에서 기쁨을 찾고 약함 속에서 강인함을 찾는 과정을 겪기에 모든 작품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의 시선 아래서 묘사한다. 이번 전시는 고영빈, 권순왕, 서자현, 심정아, 이름(E Reum) 등 5명의 작품들 속에 투영된 신앙 고백이다. 언뜻 보기에 이들의 작품 세계의 공통점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을 하나로 묶는 것은 기독교 세계관이다. 고영빈작가는 시들어가는 선인장을 인간의 과한 욕망으로 해석하며 외형과 내면의 부조화에 따른 갈등을 표현한다. 권순왕작가는 경험했거나 선험적인 세계의 일시적인 찰나를 캔버스 안에서 드러낸다. 선은 입자들로 되어 있으며 순간적으로 모여진 선들이며 흩어질 일시적이며 항구적인 것을 의미한다. 서자현은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의 주제로 이어지는 시리즈로 말씀과 이미지의 중첩으로 보이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심정아는 린넨에 인두 드로잉과 빛에 투영된 은혜의 그림자 속에 시적 오브제를 담아 표현한다. 이름은 페인팅과 사진 매체의 시간적 단계적 중첩을 통해 말씀의 동시성을 담는다. 서자현작가는 제목에 대해 “작가들은 작업을 하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낸다”면서, “그 작품을 만드는 과정들이 조용하지만 기도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 Silent Prayers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서작가는 “나이와 작품 성향 등이 다른 작가들이지만, 작품을 모으고 보니 오히려 더 은혜로웠다”며, “이렇게 하나님의 이끄시는구나 알게 되었고, 작가들 모두 이번 전시를 통해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은혜의 궁극적인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묵상하고 생명의 풍성함이 희망, 은혜의 원천임을 상기하며 작품을 통한 예배와 찬양의 시간에 초대한다”고 전했다. 갤러리 세줄은 성경에 나오는 삼겹줄을 의미하는 갤러리이다.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다양한 기획전시와 상설전시 등을 통해 대중에게 현대미술 작품을들 소개 함으로써 작가와 관람객과의 소통을 매개하고자 2001년에 개관했다. 한편 이 갤러리는 전문 큐레이터들의 다양한 연구와 면밀한 분석 등을 통해 동시대 미술계에서도 자기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트렌드와 사회적인 메시지 등을 전달하고 있는 국내외 중견·중진작가들의 주요 작품들과 그 특성 및 흐름 등을 소개하며 미술의 대중화, 미술의 일상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세대의 재능 있는 신진작가들에게도 전시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념의 확장, 담론의 확장, 세대와 장르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 갤러리 관계자는 “이렇게 인연을 맺은 작가들과 함께 해외 아트페어를 준비하며 해외 미술시장의 컬렉터들과 미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미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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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축복, 은혜 가득한 만남의 삶을 고백', 갤러리 세줄서 「Silent Prayers」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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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산책]한강,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 (2)
- 박완서의 <그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나목><엄마의 말뚝>은 6.25 한국전쟁에서 작가의 가족사와 동화백화점 초상화부에서 그림을 그렸던 박수근 화백에 대한 증언을 하고자 했다. 이문열의 소설<영웅시대>,<변경>에서 보듯 분단 현대사에 있어서 그의 가족사는 이문열 문학의 원류이고 그 겪어온 삶 자체가 현대문학을 형성한 것이다. 이념의 허상을 좇아 월북한 아버지를 둔 그 불우하고 회한에 찬 이문열 작가의 가족사는 이데올로기의 이면이고 증언 문학인 것이다. 황석영은 그의 어머니로부터 들었던 남과 북에서 철저하게 배척당한 그의 큰 외삼촌에 대한 실화를 의사 한영덕을 중심인물로 <한씨연대기>로 썼다. 황석영의 외할아버지가 신사참배를 반대하다가 7년간 감옥생활을 했던 전흥걸 목사이고 그의 어머니는 평양의 기독교 목사의 딸로서 진취적이며 문학적 감수성을 황석영에게 이어 준 것이다. 백도기의 <은제의 십자가>, <저 문 밖에서>,<젊은 나목>,<땅의 뿌리>,<조용한 개선>은 그의 부친 백남용의 순교에 대한 증언소설이다. 그의 소설에는 대부분 목사, 신부, 신학생, 그리고 아버지가 목사인 소년이 등장한다. 이것은 아버지가 목사였으며 자신이 목사인 작가가 체험한 삶의 경로를 증언하는 것이다. 이병주, 박완서, 이문열, 황석영, 백도기의 증언 문학을 계승한 한강은 실험적인 문체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로 매김했다. 제주4.3, 작별하지 않는다 노벨 문학위원회 안나 카린 팜은 한강에 대해 “부드럽고 잔인하며 때로는 초현실적인 강렬한 서정적 산문을 쓴다.”고 했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경하와 인선과 그녀의 엄마 정심의 시선으로 제주 4.3의 비극을 풀어냈다. 경하는 광주 5.18을 소재로 소설을 쓴 작가이고 경하는 한강 자신이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인선은 베트남전 한국군 성폭력 사건을 영상으로 만들어 주목받았다. 정심은 인선의 어머니로 제주 4.3에 대한 상실의 기억을 평생 안고 있다. 한강은 제주 4.3의 역사적 사건을 소설을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과거의 상처와 마주해서 치유되고 회복할 수 있는가를 묻고 있다. 성근 눈, 생명과 죽음의 진혼곡 <작별하지 않는다>의 첫 문장이다. 성근 눈이 내리고 있었다. 한강 작가의, 익숙하지 않는 형용사 ‘성근’으로 시작되는 첫 문장은 <작별하지 않는다>를 간결하고 담백하게 압축하는 모두어 이다. 성근은 ‘성글다’의 형용사형으로 변화된 표현이다. ‘성글다’는 “물건의 사이가 뜨다”라는 뜻으로 눈이 함박눈처럼 펑펑내리는 것이 아니고 굵직하지만 띄엄띄엄 내린다는 의미이다. 한강의 문장은 시적 은유를 담고 있다. 소설가 한강은 1993년 「문학과 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여 시인으로 먼저 데뷔했다. 서울의 겨울 어느 날 어느 날이 와서 그 어느 날에 네가 온다면 내 가슴 온통 물빛이겠네, 내 사랑 내 가슴에 잠겨 차마 숨 못 쉬겠네 내가 네 호흡이 되어주지, 네가 온다면 사랑아, 올 수만 있다면 살얼음 흐른 내 빰에 너 좋아하던 강물 소리, 들려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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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산책]한강,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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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 신년예배 및 사무총장 취임식..지역사회 변화 주도하는 운동성 회복에 주력하기로
- 생명의 노래를 부르는 운동체로 깨어있을 것을 다짐 정의·평화·생명위해 봉사한 활동가에 봉사상 등 수여 한국YWCA는 지난 7일 한국YWCA연합회 A스페이스에서 「새 일을 하는 주의 사람들」이란 주제로 신년예배 및 사무총장 취임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운동성 회복에 주력키로 했다. 조은영회장은 “2024년 대한민국은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파괴되었다. 또 참사를 겪으며 한 해동안 많이 아팠다”면서, “그 아픔가운데 정의·평화를 위해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기도한 활동가들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2025년에는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운동성을 회복하고, YWCA의 영향이 지역과 한국사회에 확산되는 일에 더욱 노력하고 나아가겠다”면서,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모두에게 가득하길 바라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로 함께 나아기를 소망한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이번 신년예배에서는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교수인 정미현목사가 「생명을 향한 여성연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목사는 “미리암의 리더십은 춤과 노래로 출애굽 과정에서 함께했다. 이를 통해 40년에 걸친 긴 여정에서 지친 사람들을 북돋아 주었다.”면서, “이러한 특성이 현대 여성운동에서 다시 등장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정목사는 “개인의 구원과 신앙생활도 중요하지만 현재 사회에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다”면서, “여성과 함께 변화를 이끌어가는 과정 가운데 주님께서 함께하시고, 이끄실 것이다는 것을 기억하며, 생명·정의·평화를 위한 하나님나라 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배에 참여한 사람들은 공동기도문을 함께 낭독하며, 하나님 나라의 새 역사를 꿈꾸고, 생명의 노래를 부르는 Y운동체로 늘 깨어있을 것을 다짐했다. 제24대 사무총장 취임식도 진행되었다. 이번에 취임하게 된 박은실 신임사무총장은 1995년부터 YWCA활동을 시작해 2006년 제 1기 생명사랑공동체운동, 2011년 YWCA 탈핵운동 추진, 2020년 마스터리스, 100주년준비, 2024년 YWCA연합회 활동가 단계별 교육, 확대정책협의회 기획, 생명비전연구위원회 운영 등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또한 회원소모임 모델 개발과 로고, 노래 등 상징을 개발했다. 박사무총장은 한국YWCA의 세 법인인 (사)한국YWCA연합회, (사)한국YWCA연합회후원회, 사회복지법인 YWCA복지사업단의 상임이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박사무총장은 “맡겨진 사명을 주어진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후와 핵을 포함한 여러 생명위기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행동하고, AI와 디지털 기반 사회, 초고령 사회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난제들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여는 단체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지역에서 시민들의 삶에 가장 필요한 운동들을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YWCA, 지역의 청년들이 세계 청년들과 연결되고 새로운 경험을 나누는 YWCA, 모두를 위한 성평등 가치를 일상의 삶에서 풀어내는 YWCA, 아픔과 기쁨이 있는 자리에서 함께 예배하는 YWCA가 되도록 우리 YWCA보물들을 잘 갈고 닦고 소중한 결실들을 더 널리 시민들과 나누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또 한영수이사장(한국Y)과 이종임이사장(한국Y복지사업단), 조은영회장이 격려의 말씀을 나눴다. 한편 이 날 신년하례식에서는 YWCA 봉사상과 근속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봉사상에는 30년동안 자월활동가 및 YWCA복지사업단을 통해 봉사한 이종임이사장에게 수여했다. 근속상에는 10년동안 실무활동가로 동연합회에 근속한 홍수진부장과 김미애팀장에게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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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고취', 사)프로라이프서 「똑톡한 성교육」실시
- 임산부 체험, 태아 발달과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 사춘기 변화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존중하는 방법 교육 사단법인 프로라이프는 사춘기에 접어들며 성에 대한 궁금증과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2월까지 「똑톡한 성교육」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 가치관을 교육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학교에서 제공되는 성교육은 대부분 1회성 강의에 그쳐 깊이 있는 학습이 어렵고, 아이들이 삶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다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또한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선생님들로부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성교육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며, 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체험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똑톡한 성교육은」 5회기 정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과 실습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생명의 소중함」 시간에는 태아 발달과정을 배우고 임산부 체험, 태아 초음파 관찰 등 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한다. 「변화하는 나와 너」 시간에는 사춘기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운다. 「보이는 게 다가 아냐」 시간에는 미디어 속 성적 메시지를 분석하고 올바른 미디어 소비 습관을 배운다. 「동의와 경계의 주인은 나야」 시간에는 성폭력 예방 교육과 안전 규칙 세우기를 통해 동의와 경계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올바른 성 가치관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성에 대해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갖도록 돕는다. 이 단체는 생명은 수정 순간부터 시작되며, 모든 생명은 존엄하고 보호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는 신념으로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성문화를 사회에 뿌리내리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생명의 시작과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존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단체의 성 가치교육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책임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과 배려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프로라이프는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아이들이 이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년에도 생명존중과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7~8월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라이프 공모전을 개최하여, 출품된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명사랑 캠페인에서 전시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낙태죄 헌법불합치 이후 법적 공백 상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태아 생명 보호를 위해 필요한 대응에 나서고, 관련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을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모든 생명은 소중하며, 그 생명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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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고취', 사)프로라이프서 「똑톡한 성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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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좋은 미디어콘텐츠상 시상식
- 다양한 가족형태를 조명한 ‘모든 패밀리’ 대상 수상 성평등·생명·환경·정의·평화 각 부문 우수작 선정 (사)한국YWCA연합회(회장=조은영)는 지난 19일 한국YWCA연합회에서 좋은 미디어콘텐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제작자들을 격려하고 시청자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좋은 미디어콘텐츠상 대상은 「모든 패밀리(JTBC)」가 수상했다. 각 부문 우수상은 △성평등 부분: 「딥페이크, 당신의 아이를 노린다(MBC)」 △생명 부문: 「고래와 나(SBS)」 △정의·평화 부문: 「북한 가족에겐 생명줄, 한국에선 불법, 첩보영화 같은 탈북민 송금 브로커의 세계(BBC)」가 수상했다. 정덕현 심사위원(대중문화평론가)은 심사 보고를 통해 △주제의식 △참신성 △작품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JTBC 「모든패밀리」는 새로운 가족 형태의 탄생과 성장을 차분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냄으로써 성적 지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걸 잘 보여주며 현재 우리 사회에 요구되고 있는 다양성 가치 또한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을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모든패밀리를 연출한 전청림 PD는 수상소감에서 “모든패밀리는 언제나 거절과의 싸움이었다. 제작 내내 겪어야 했던 이 주제가 아니었으면 몰랐을 거절들이 저희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외람되지만 저희 제작진 모두 많이 변화하고 성장했다”고 전했다. 성평등 부문 우수상은 MBC PD수첩 「딥페이크, 당신의 아이를 노린다」에게 돌아갔다. ‘딥페이크, 당신의 아이를 노린다’는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의 심각성을 특히 10대 청소년들의 충격적인 사례들을 통해 담아낸 탐사보도 프로그램으로 그 시의성이 높이 평가됐다. 수상소감에서 서승민 PD는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채 바로 옆에 있는 친구를 의심해야 하는 우리 모두가 피해자라고 말하는 한 중학생 친구의 말을 떠올리면서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많은 몰카와 소라넷, 그리고 N번방 사건을 지켜보며 자란 대한민국의 여성이자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 PD수첩의 PD로서 앞으로도 이런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목소리를 낼 것을 다짐하고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생명 부문 우수상은 SBS 창사특집 4부작 「고래와 나」가 선정됐다. ‘고래와 나’는 추상화된 자연이 아니라 구체적인 고래라는 대상을 통해 문제의식을 담아내면서 자연과 인간의 연결성에 대한 성찰을 확산했다는 점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연출을 맡은 이큰별 PD는 “고래와 나는 약 7년의 시간 동안 20개국 30개 나라를 다니면서 촬영했다”며 “작품을 만드는 제작진도 고래를 통해서 행동 변화가 조금씩 있었다. 그래서 시청자분들도 조그마한 변화들이 더 넓게 확장해나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북한 가족에겐 생명줄, 한국에선 불법, 첩보영화 같은 탈북민 송금 브로커의 세계」가 정의·평화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국내의 언론 미디어가 다루지 않았던 탈북민 송금문제를 과감하게 다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는 평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최정민 PD는 “이 작품을 통해 한국의 긴급한 현안이 국내법 체계와 충돌할 때는 어떤 응답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탈북민 송금 브로커 문제에 대해 보다 전향적이고 현명한 해결책이 나오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신설된 청년미디어 특별상에는 유튜브 채널 쓰레기왕국의 ‘대학 축제의 쓰레기 현황 살펴보기!’가 선정됐다. 쓰레기왕국의 ‘대학 축제의 쓰레기 현황 살펴보기!’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노력해온 사례들을 담고 있어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쓰레기왕국 팀은 수상소감에서 “콘텐츠를 통해 대학 내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학 캠퍼스 내에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소비 인식에 대한 변화를 독려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문제들을 청년의 시선에서 다루고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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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좋은 미디어콘텐츠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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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낙태권 허용한 프랑스헌법 개정논평
- 샬롬나비(사무총장=김윤태)는 지난 8일 낙태권 허용한 프랑스헌법 개정 논평을 전했다. 프랑스가 “여성의 낙태할 자유(낙태권,임신중절권)”를 헌법상 기본권으로 명시하는 헌법 개정안을 지난 3월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 헌법 개정은 의회(상.하원 합동회의)의 표결로 확정되는 관례에 따라 이로써 프랑스 헌법 제34조에는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는 조항이 추가되게 되었다. 이 단체는 지구촌과 한국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첫 번째로 프랑스의 낙태 허용 헌법개정은 “인류 자유의 남용으로서 유럽 다른 국가들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히면서, “사실 이런 헌법 개정이 불필요할 만큼 프랑스에서 낙태는 이미 만연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프랑스 헌법 개정은 실효성보다는 세계의 여권 운동에 미칠 그 상징적 의미가 더 크고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렇기에 낙태권의 문제가 “미국과 프랑스를 넘어 유럽 다른 국가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 것이다. 이러한 영향은 대한민국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동단체는 △태아는 임신 주차에 관계없이 이미 독립된 개체로서 인간 생명이다 △태아는 모체(母體)의 일부분이 아니라 독립된 인간 개체이다 △낙태는 살인이며, 태아 살인은 인간의 기본권이 될 수 없다 △태아의 생명권은 기본권으로 보호받아야 한다 △교회는 성경에 근거하여 다음 세대에게 낙태가 잘못된 것임을 확실하게 교육해야 한다. 는 입장을 밝히면서, “프랑스의 낙태권 허용은 자유의 남용으로 인류문명의 후퇴다. 태아의 생명권은 지켜져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태아는 임신 주차와 관계없이 독립된 인간의 생명이므로 보호받고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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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낙태권 허용한 프랑스헌법 개정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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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전화서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 생명의전화(이사장=임혜숙)는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과 함께 지난 9일 청소년 자살예방캠페인 「함께고워크-함께치얼업」을 마쳤다.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확산되고, 일상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했다. 또 직접 청소년을 응원하며 자살위험에 있는 사람을 위로했다. 「함께고워크」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자살예방 지침서(내 마음 일기장)를 제작해 캠페인 전 숙지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이 담긴 인증 플래그(미션지)를 들고 7.2km를 걸은 후 학교 앞에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2,008명이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에 함께하기 위해 참가했다. 또 「함께치얼업」캠페인에서 동단체는 SNS를 통해 전국 11개 학교의 사연을 접수, 그 중 5개교를 선정하여 5월 10일부터 서울 경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서울삼육고등학교와 신한대학교,오산운천중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9일 천안신방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청소년을 직접 응원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나타나는 스트레스 자가진단, 나의 고민을 알고 대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 2,008명의 캠페이너들이 보내준 응원의 메시지 전달, 소중한 친구에게 전하는 생명사랑 빛메시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함께고워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내가 걷는다고 자살률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 신청하게 되었다”며, “내가 낸 기부금으로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서 응원한다는 사실을 듣고 뿌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캠페인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아이들이 사랑 받고 건강하게 자라나서 행복한 성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고워크」는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0대 청소년 10만 명당 자살률 수치인 7.2명(통계청, 2023)을 km로 환산해 걷는 비대면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함께치얼업」은 자살예방캠페인 함께고워크에 참여한 2,008명 캠페이너들의 기부금과 한화생명의 지원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을 응원하는 방문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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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전화서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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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 부산교회개혁연대(공동대표=안현식교수)는 부산성서한국을 비롯한 종교개혁오백주년 기념교회,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과 함께 지난 달 28일 부산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회적 참사 재발 방지와 위로를 위한 예배와 나눔을 진행했다. 부산서 예배와 나눔시간에 참가자 서약도 예배는 부산교회개혁연대 최용성사무국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이웃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우홍기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들은 참가자들이 예배에서 사랑의 서약을 고백했다. 인도자는 “우리가 이 세상의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극복하기 원한다면 또한 우리 안에도 살아 숨 쉬는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이기기 원한다면 다함께 서약합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예, 제가 그것을 원합니다. 다함께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어 우리가 이 서약을 온전히 살아내고, 예배를 통해 옆에 있는 이들과 한마음이 되게 하소서”라며, “온전한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의 그날까지 연대와 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한편 이 단체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무회의 후 공포되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다.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에도 끝까지 함께 연대해 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를 향한 소통의 시간에는 류의근교수(전 성서부산 공동대표)와 안현식교수(부산교회개혁연대 공동대표)가 부산시민을 향해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에 대해 전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 핵심인 법으로, 법안의 정식 명칭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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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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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 자살유가족 지원위한 정책세미나
- 라이프호프(대표=조성돈목사)와 안실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살유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국회자살예방포럼 1차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은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로, 작년 한해에 1만 3,770명이 자살사망자가 발생했다. 2022년 기준 1만 2906명보다 6.7% 늘어났으며,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1명의 자살로 인해 발생하는 자살유가족은 6~10명, 죽음의 영향을 받는 주변인은 최소 10명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매년 10만~15만명의 자살유가족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생한 자살유가족은 5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0%이다. 자살유가족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견해소와 유가족을 위한 쉼터와 전문기관의 설치 절실 또한 자살 유족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586명으로, 같은 기간 일반인구 자살률 인구 10만명당 26명보다 22.5배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자살유가족을 위한 지원과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라이프호프의 안해용사무총장은 「자살유가족 지원정책 방향」을 제목으로 발표했다. 안사무총장은 자살유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해소를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디어를 통한 자살유족 이해도모, 공익광고와 캠페인, 강의 등을 활용한 홍보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자살 용어에 대한 언론 보도 규제와 자살유가족 지원 서비스 인프라 확충, 자살유가족 담당 실무자의 교육강화, 자살시도자뿐 아니라, 자살유가족을 위한 쉼터와 같은 전문기관 설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이구상본부장은 「자살 유족 지원의 필요성」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본부장은 자살이 혈연뿐 아니라 배우자, 친구, 동료 등 최소 6명에서 수백 명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본부장은 자살 유족이 일반인에 비해 우울함은 18.25배, 자살 생각은 6.48배 더 높게 나타난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심리 및 정신 건강 문제와 더불어 변화된 사회와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자살 유족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이어 자살유가족 지원의 경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언론 대응과 인식 개선 교육 캠페인, 자살유가족 자조 모임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강화 등의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자살예방정책위원회 유족 대표이자 미고사 운영진인 강명수선생은 2015년부터 자조모임을 운영해 오고 있다. 강선생은 “자살유가족 지원은 자살 예방 사업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큰 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살유가족에게 정신적 문제뿐만 아니라 신체적 문제, 경제적 문제, 사회적 낙인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또 다른 자살 발생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다”고 말했다. 강선생은 “예산이 편성되어야지 정책과 지원이 실행될 수 있을 것이다”며, “더 많은 관심과 강력한 의지, 그리고 함께하는 책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자살유가족 지원위한 정책세미나서 자살 예방위한 지원과 예방사업 추진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인 김교흥국회의원과 정점식국회의원은 “이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효과를 거둔 사업에는 전폭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활발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했다. 또한 “자살 관련 정책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하며 입법 및 제도 개선방향을 모색해 후속 조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한 후, 조성돈대표(라이프호프)가 좌장을 맡고, 김우기과장(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양두석센터장(안실련 자살예방센터), 백종우교수(경희대학교), 이경영상임팀장(서울시자살예방센터), 심소영선생(미고사)이 지정토론을 했다. 한편, 이 날 자살유족 지원과 보호를 위한 자살유족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입법 청원 서명도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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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 자살유가족 지원위한 정책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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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민사회단체 등 한반도평화행동 출범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이 참여한 한반도 평화행동(공동집행위원장=최수산나)은 지난달 25일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적대를 멈추고 평화로!」란 주제로 한반도 평화행동 출범식을 진행했다. “무력 충돌과 전쟁의 위험 앞에서, 이 땅을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생명들이 평화롭게 살아갈 권리를 스스로 옹호하고 주장하기 위해 한반도 평화행동을 다시 출범한다”고 밝힌 참여자들은 적대의 악순환을 멈추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한반도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 날 출범식은 최수산나한반도 평화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인사말과 각계발언, 출범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지난 3년 동안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할 것을 촉구하는 국제 캠페인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한반도 주변 상황은 더 험악해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화 채널은 완전히 끊기고, 안전핀 역할을 해왔던 남북 군사합의서가 무력화된 상황에서 서로를 자극하는 무력시위와 심리전이 이어져 현 상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전쟁과 대결, 응징, 보복을 강조하는 남북 정부와 주변국들이 외면한 평화적 생존권을 스스로 옹호하고 평화를 향한 목소리를 더욱 크게 울려 퍼지게 하기 위해 종교·시민사회단체와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과 함께 평화행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무력 충돌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평화행동을 국내외에서 벌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전쟁 위기 부르는 모든 군사행동과 적대행위 중단 △북 군사합의서, 남북 대화채널 복원 △적대를 멈추고 남북, 북미 관계 개선 등을 요구했다. 동연합은 “전쟁 반대, 평화 실현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모아내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면서 “구체적으로 △온·오프라인 월례 평화행동 △7월 27일(토) 한반도 평화 행동의 날 △접경지역 평화행동 △한반도 위기 해소를 위한 22대 국회 정책 제안 △국제 네트워크 협력 강화와 애드보커시 △비상 긴급행동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발표했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YWCA를 비롯한 국내 607개의 종교·시민사회단체와 80개의 국제 파트너 단체들이 평화행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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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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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민사회단체 등 한반도평화행동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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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한·일청년,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실천 추구
- ◇제21차 한·일YWCA청년협의회가 한국에서 개최됐다. 문화교류, 공동관심사 연구, 활동교환 등 양국의 협력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위한 실천방안 수립 제21차 한·일YWCA청년협의회가 한국YWCA연합회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한국과 일본 YWCA 청년들 20여명이 모여 여성, 평화, 안보(WPS) 관점을 배웠다. 이들은 각국의 여성인권과 관련 이슈, 사회운동의 현황을 짚어보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방안 등을 모색했다. 무엇보다 이 협의회는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에 대한 보다 깊고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공동의 활동을 찾고 실천할 수 있는 터를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또한 양국 문화교류, YWCA청년활동 정보교환, 공동관심사 연구, 공동사업 계획 및 보고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 첫날에는 WPS 관점을 공부하고, 한일 양국의 페미니즘 양상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희 부교수(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는 “WPS는 서로 병렬적 관계가 아닌, 평화와 안보 문제를 여성의 시각으로 어떻게 재구성하는가의 문제이다. 젠더관점은 개념 중의 하나가 아닌 공통분모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 이후에는 양국의 청년들이 준비한 국가보고가 있었다. 한국청년들은 “앞으로 보편적 평등 속에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이야기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차별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등 각자가 해야 할 일에 대해 과제와 물음을 던졌다. 이들은 “페미니즘은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것을 목적으로, 그 최종목적은 페미니즘의 소멸로 가야 한다. 즉 여성운동이 필요없는 시대로 귀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사례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양성평등 문화조성, 그리고 성차별 없는 조직문화의 확산에 대해 강조했다. 일본청년들은 여전히 정치에 있어서 여성의 진입장벽이 높은 점, 언론이나 광고 등 일상에서 요구되는 ‘여성성’을 지적하며, “성역할에 대한 인식이 아직 깊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일 미군기지과 관련된 사회적, 환경적 피해 및 군사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과도 깊이 연관된 문제이며,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일본YWCA에서 준비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오전에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한국YWCA가 주관한 「제1635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여했다. 이번 수요시위에는 일본YWCA 청년활동가도 함께해 「민들레는 민들레」 곡을 합창하며 일본YWCA 나오 미카미활동가와 에리 카와고에활동가가 연대발언을 했다. 마지막날에는 양국청년들이 활동을 보고하며, 이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했다. 한국청년은 ‘청년성’을 가지고 「탈핵생명 기후운동」, 「성평등운동」, 「평화운동」, 「청년의 정치참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액션플랜 수립 시간에서 참가자들은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에 대응할 마지막 세대로서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행동을 다짐했다. 한편 한·일YWCA청년협의회는 1993년부터 한국과 일본 양국의 청년들이 2년 주기로 지속해온 활동이다. 매회마다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주제를 선정하고 공동의 활동을 찾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와 국가 내에서 가능한 실천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양국의 정의, 평화, 생명운동 등 사회운동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국제적 감각과 자세를 갖춤으로써 문화적 차이와 다양성을 이해하는 문화적 감수성과 국가 간 경계의 틀을 넘어 세계시민을 길러내는 자리이다. 특히 한국과 일본 청년들 사이에서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지며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모임이 양국 화합의 물꼬를 트는 데 일조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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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한·일청년,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실천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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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대한민국 피로회복」동참
-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에 헌혈증을 전달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피영민)는 지난 8일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은 헌혈증 280매를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에 전달했다. 모은 헌혈증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매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을 돕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총회장=이종성목사)가 주관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15개 교회가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헌혈 캠페인이다. 헌혈증 전달에 참여한 임불꽃 총학생회장은"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실천하는 믿음 도약하는 미래」란 표어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봉사단은 "헌혈인구의 감소로 인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생명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캠페인은 지금까지 3만 5천여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참여했고, 2억 3천만원의 치료비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연세의료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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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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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대한민국 피로회복」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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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생명윤리연구소, 창립 26주년 세미나
-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창립 26주년 기념세미나 「태아생명운동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를 진행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홍순철)는 지난 2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루비홀에서 창립 26주년을 맞아 「태아생명운동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란 주제로 기념세미나를 갖고, 위기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와 기독교인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창화대표(전국입양가족연대)가 「생육하고 번성하라」란 제목으로 발제하고, 이어서 위기영아보호상담 및 지원을 하는 ‘베이비박스’ 대표인 이종락목사가 베이비박스 사역에 대해서 발표했다. 오창화대표는 지금 이 시대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고 비혼과 낙태와 고아들이 돌봄 받지 못하는 시대라고 정의했다. 오대표는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로 입양하셨듯이, 크리스천들은 고아들을 입양하고 위탁 양육하며, 이들이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출산과 양육의 육체적 어려움과 재정적 고통만 토로하는 이 현대사회에서 생명을 귀히 여기고 자녀를 출산하고 입양하여 크리스천으로 양육할 수 있다면, 이는 대한민국이 부흥하는 길이고 예수님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리스천들은 생육하고 번성하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자들이다”고 강조했다. 이종락목사는 2009년부터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며 2,117명의 아이를 받아 100%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던 것은, 의사들도 놀라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했다. 이목사는 “법과 제도, 그리고 행정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방향으로 치우치는 이 때에 교회는 낙태반대, 동성애 반대, 다자녀 갖기 운동과 함께 입양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인이 장애 아동을 입양하기 시작하고 베이비박스를 운영하게 되면서 사회의 법에 따라 아이들의 생사가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며 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목사는 올해 베이비박스 ‘주사랑 공동체’가 법조인의 도움을 받아 비밀출산법을 제정하게 된 일을 소개하며, “좋은 법안이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어난 아이의 생명을 지키고 미혼 한부모가 양육의 어려움과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어려움 때문에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출생신고 사각지대로 인해 생명의 위기에 놓인 태아와 아기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국가는 빈틈없고, 능동적이며,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이목사는 “베이비박스의 아이들은 버려진 아기가 아니라 ‘지켜진’ 아동, ‘보호된’ 아동임을 기억해 달라”면서, 보호 아동의 관점에서 호소했다. 이날 발제 이후,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이상원 상임대표와 이명진 운영위원장, 그리고 송혜정대표(하브루타 그림책방)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진 프로라이프 교육프로그램인 ‘스탠덥 포 라이프’(SUFL) 수료자들은 각기 일터와 직장에서 생명운동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사회적 기업가로서 생명을 위한 ‘디자인’을 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동화책을 만드는 등 이 시대에 생명문화를 전하기 위해 실천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나눴다. 이 연구소 홍순철소장은 “‘작은 한 명의 생명’을 소중하게 최고의 것으로 여기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고, 이 땅에 생명윤리가 올바로 설 수 있는 그 날까지 우리 연구소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개그맨 출신 표인봉목사의 축하공연 순서가 있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 ‘성산 콜로키움’을 통해 전문가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스탠덥 포 라이프’ 온라인 과정을 통해 프로라이프 활동가를 위한 지식과 실천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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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생명윤리연구소, 창립 26주년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