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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서 설교연구모임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는 지난 3일 이 대학 백주년기념관에서 「값없이 주시는 은총」이란 주제로 웨슬리설교연구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웨슬리의 설교를 함께 읽고, 그 설교에 대해 해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은총에 믿음으로 반응해야 되는 사실이 강조됐다.    주제와 동일한 제목으로 발제한 배명지박사는 “웨슬리가 칼빈의 예정론을 반대하고 거부하였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칼빈의 예정론이 하나님의 본성과 양립 불가능한 교리라고 웨슬리는 생각한 것이다”면서, “웨슬리가 말하는 하나님의 본성은 사랑이시며 그 사랑의 하나님은 모든 이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며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이 구원에는 조건이 필요한데 믿음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은총에 대해 믿음으로 반응하면 구원을 받지만 그 은총을 거부하면 영원한 저주를 받게 된다”면서, “웨슬리의 칼빈주의와 구별되는 예정론 이해는 그의 목회 가운데에도 잘 나타나 있다. 평생 말을 타고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설교했던 그는, 모든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서 그들로 믿게 하여 영성얻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을 받는 자들은 단순히 택함받은 자들만이 아니라 ‘모든’ 자들이었기 때문에, 웨슬리는 온 세계를 자신의 교구로 삼고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04-08
  • 기성서 94명 목사안수식 거행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4일 제117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을 아현교회(담임=손재운목사)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성결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목회자들이 더욱 복음 앞에 서기를 기원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에는 94명이 목사안수를 받았다.    총회장 임석웅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우리 주님의 거룩한 종으로 부름받고 지난 수년간 학업과 교회사역으로 몸과 마음을 정진해 온 94명의 안수대상자가 십자가 앞에 무릎 꿇고 자신의 사명을 되새기는 은혜의 날이다”면서, “영광스러운 사명의 자리에 첫발을 내딛는 축복의 시간이다. 그러나 선배 된 자로 또 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으로 오늘 안수 받는 후배 목사들의 발걸음이 가볍게만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임목사는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교단과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사명자의 좁은 길을 걸어가고자 십자가 앞에 선 94명의 신임목사들이 사랑하는 우리 성결교회와 섬기는 교회의 미래가 달려있음을 직시하고 더욱 복음 앞에 바로 서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다.”면서, “우리 주님이 허락하시고 교단이 법으로 규정한 제117년차 목사안수식이 모든 성결인들의 축제요 은혜와 평강이 충만한 기쁨의 잔치가 될 것을 믿으며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애쓰고 노력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목사부총회장 류승동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성결인대회는 장로부총회장 김정호장로의 기도 후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거룩」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진행된 합심기도 시간에는 제117년차 지방회장단 대표인 안효창목사가 「부르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주님께 칭찬받는 목사 되게 하소서」, 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최현기장로가 「잃은 양 한 마리를 찾는 목자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서울신학대 총동문회장인 구교환목사가 「성결교회를 사랑하고 헌신하는 목사되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총회장 임석웅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목사안수식은 고시위원장 김주헌목사의 기도 후 집례자와 안수대상자의 문답이 진행됐다. 집례자는 안수대상자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제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절대소명에 종신토록 헌신하겠는가?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정통성을 보존하기 위해 순교의 각오로 성직을 받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 중생을 경험하고 성령세례를 받아 성결의 체험을 하셨는가?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개신교 복음주의 웨슬리안 사중복음의 신학은 가장 성경적임을 믿고 성경의 진리를 힘써 전하고 가르치겠는가? △악의 세력과 이단사조, 세상적 악한 풍습과 부덕한 생활을 단호히 거절 하겠는가? 등을 물었다.    총무 문창국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3부 축하와 인사 시간에는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총장의 격려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감독 윤문기목사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부총회장 김만수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모든 순서는 전 총회장단 회장인 이신웅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04-08
  • 웨슬리신학연구소서 3월 신학세미나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교수)는 지난 20일 온라인을 통해 「성결목회론」이란 주제로 신학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서적 성결복음을 전할 성별회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한 성결복음선교회 대표 신상철목사는 “목회자가 강단에서 성결의 복음에 관해 능력 있게 설교하려면 △설교자 자신이 먼저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고 날마다 순간마다 성결의 은혜를 잘 유지해야만 한다 △성서적 성결에 대한 분명한 지식과 신학을 확고히 정립하고 있어야 한다 △성결체험의 성서적 원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뢰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설교를 통한 성결목회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성별회라고 주장했다.    신목사는 “한국 성결교회 역사학자 이응호박사의 기록을 보면 성서학원 대강당에서 매 주일 오후 2시 이러한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서울 시내에 있는 성결교회 교역자와 신자들, 다른 교파 교역자와 신자도 참석했다”면서, “이렇게 일어난 성별회 운동이 지역 복음전도관에 까지 번졌다. 예전처럼 매주 성별회를 갖기는 힘들 것이다. 우선 한 달에 한 주만이라도 성서적 성결의 복음을 집중적으로 전하고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도록 인도하는 ‘성별회’를 갖는 것은 설교를 통한 성결체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소그룹 성경공부를 통해 일대 일로 성결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웨슬리도 소그룹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성결의 신앙을 고취시켜 주었다. 그러나 소그룹을 통한 신앙지도방법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선구자는 예수 그리스도시다”면서, “소그릅을 통한 신앙지도 원리를 성결체험과 유지를 위한 신앙지도방법에 접목시킨 방법으로서 성결반 성경공부가 있다. 이 방법은 교역자가 소그룹으로 운영할 때에 목회자와 성도간의 인격적인 접촉을 통해 개인을 향한 세부적인 영적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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