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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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기성 총회장후보에 류승동목사 등록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선거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임원후보 등록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총회장 후보에 류승동목사(사진) 등 임원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는 안성우목사(로고스교회), 김원천목사(대부천교회), 윤창용목사(한우리교회)가 등록했다. 장로부총회장 후보에는 양명현장로(중앙교회), 노성배장로(임마누엘교회), 안보욱장로(귀래교회), 임진수장로(양산교회)가 등록했다.     이 위원회는 이번 목사·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 다수의 후보가 출마해 선거가 과열될 것을 우려하면서 불법선거 차단 및 공명선거 관리에 주력기로 했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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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4-04-17
  • 기성 북한선교위서 북한선교대회 진행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김학섭목사·사진)는 지난 7일 은샘교회에서 북한선교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선교 사역에 전념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북한성결교회 재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북한성결교회 재건사업은 분단 전 북한지역에 있던 82개의 성경교회의 재건을 담당할 교회를 1대 1로 결연해 교회재건에 앞장서는 프로젝트이다. 현재까지 61개의 교회가 이 사역에 동참했다.     개회인사를 전한 김학섭목사는 “금년에 북한선교위원회가 의미 있는 일을 했다. 82개의 교회의 협약을 진행하면서 최남단인 제주에까지 가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진행 속도를 보니까 굉장히 빠르다”면서, “이번 대회를 하기까지는 많은 교회가 힘썼다. 오늘 선교대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원한다. 오늘 이후로 더 풍성한 주님의 은혜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위원장 이상택목사의 기도 후 「하나님이 쓰시는 그릇」이란 제목으로 탈북민 출신이자 엔케이피플선교회 대표 강디모데전도사가 설교했다.    강전도사는 “과거에는 하나님께서 북한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을 불순종했기 때문에 저주받은 민족이라고 생각했다. 성령님이 역사하시니 주님의 평안이 가득해지면서 하나님이 북한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내가 사역에 헌신할 수 있던 것은 부활의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위원장 김동구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통일기도 시간에는 협동총무 한승훈목사가 「대한민국의 발전과 안보와 평화적 통일을 위해」, 협동총무 박광식목사가 「북한 땅에 복음의 회복과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분단 전 북한교회 재건사역과 북한선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축하와 인사 시간에는 이 교단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영상으로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교단총무 문창국목사와 강원동지방회장 양형철목사의 축사, 은샘교회 유대영목사의 환영사 후 직전위원장 유병욱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04-09
  • 기성서 94명 목사안수식 거행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4일 제117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을 아현교회(담임=손재운목사)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성결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목회자들이 더욱 복음 앞에 서기를 기원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에는 94명이 목사안수를 받았다.    총회장 임석웅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우리 주님의 거룩한 종으로 부름받고 지난 수년간 학업과 교회사역으로 몸과 마음을 정진해 온 94명의 안수대상자가 십자가 앞에 무릎 꿇고 자신의 사명을 되새기는 은혜의 날이다”면서, “영광스러운 사명의 자리에 첫발을 내딛는 축복의 시간이다. 그러나 선배 된 자로 또 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으로 오늘 안수 받는 후배 목사들의 발걸음이 가볍게만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임목사는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교단과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사명자의 좁은 길을 걸어가고자 십자가 앞에 선 94명의 신임목사들이 사랑하는 우리 성결교회와 섬기는 교회의 미래가 달려있음을 직시하고 더욱 복음 앞에 바로 서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다.”면서, “우리 주님이 허락하시고 교단이 법으로 규정한 제117년차 목사안수식이 모든 성결인들의 축제요 은혜와 평강이 충만한 기쁨의 잔치가 될 것을 믿으며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애쓰고 노력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목사부총회장 류승동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성결인대회는 장로부총회장 김정호장로의 기도 후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거룩」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진행된 합심기도 시간에는 제117년차 지방회장단 대표인 안효창목사가 「부르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주님께 칭찬받는 목사 되게 하소서」, 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최현기장로가 「잃은 양 한 마리를 찾는 목자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서울신학대 총동문회장인 구교환목사가 「성결교회를 사랑하고 헌신하는 목사되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총회장 임석웅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목사안수식은 고시위원장 김주헌목사의 기도 후 집례자와 안수대상자의 문답이 진행됐다. 집례자는 안수대상자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제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절대소명에 종신토록 헌신하겠는가?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정통성을 보존하기 위해 순교의 각오로 성직을 받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 중생을 경험하고 성령세례를 받아 성결의 체험을 하셨는가?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개신교 복음주의 웨슬리안 사중복음의 신학은 가장 성경적임을 믿고 성경의 진리를 힘써 전하고 가르치겠는가? △악의 세력과 이단사조, 세상적 악한 풍습과 부덕한 생활을 단호히 거절 하겠는가? 등을 물었다.    총무 문창국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3부 축하와 인사 시간에는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총장의 격려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감독 윤문기목사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부총회장 김만수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모든 순서는 전 총회장단 회장인 이신웅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04-08
  • 부활절 맞아 연합예배 및 찬양축제 열어
    여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한경희목사  여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한경희목사·예명교회)는 지난달 31일 부활절을 맞아 여주중앙감리교회(담임=유영설목사)에서 연합새벽예배를 드렸다. 오후 3시에는 여주성결교회(담임=이성관목사)에서 연합찬양축제를 진행했다.     고영평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연합예배는 여주시의 교회들이 교단을 초월하여 한 마음으로 부활주일을 기념하기 위해 450여 명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증경회장 김명회목사(능서성결교회)가 「예수님 부활과 만남」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서 ‘총선을 앞둔 대한민국’과 ‘여주시 복음화와 여주 시정’ 등을 위한 통성기도와 함께 유영설 목사가 축도했다.   여주시기독교연합회 새벽연합예배      오후 3시에 여주성결교회에서 진행된 연합찬양축제는 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유경목 목사(성문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주흥목사(주암교회)가 축제를 위한 기도를 했다. 이어서 최만규목사(새역사교회)가 사도행전 9장 24절에서 27절까지 성경을 봉독했다. 그리고 증경회장 김만철목사가 「다시 복음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남성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로는 각 교단에서 연합으로 구성된 8개의 찬양팀(여주세종플루트 앙상블, 장로교연합 찬양대, 감리교 여주동지방 찬양대, 성결교연합 찬양대, 순복음 및 기타 교단연합 찬양대, 감리교 여주서지방연합 찬양대, 여주시평신도연합회 하라 중창단, 소망교도소 직원합창단)과 2개의 특별출연팀(박종선 목사 색소폰 연주, 김종찬 목사)의 찬양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직전회장인 김현달목사(희년교회)가 마무리기도를 했다. 여주시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이번 부활절 축제를 통해 ‘복음생명으로’ 희망찬 여주시가 될 것과 아름다운 복음의 도시 대한민국이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시기독교연합회의 회장에는 한경희목사, 총무 엄규훈목사, 부총무 조준모목사, 서기 강형원목사, 부서기 최만규목사, 회계 안재남집사가 임원으로 섬기고 있으며, 평신도연합회는 이정화권사가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동 연합회는  오는 6월 4일에 여주실내체육관에서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목회자, 사모, 평신도 체육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주중앙감리교회에서 여주시 복음화를 위한 「제32회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4-02
  • 웨슬리신학연구소서 3월 신학세미나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교수)는 지난 20일 온라인을 통해 「성결목회론」이란 주제로 신학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서적 성결복음을 전할 성별회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한 성결복음선교회 대표 신상철목사는 “목회자가 강단에서 성결의 복음에 관해 능력 있게 설교하려면 △설교자 자신이 먼저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고 날마다 순간마다 성결의 은혜를 잘 유지해야만 한다 △성서적 성결에 대한 분명한 지식과 신학을 확고히 정립하고 있어야 한다 △성결체험의 성서적 원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뢰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설교를 통한 성결목회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성별회라고 주장했다.    신목사는 “한국 성결교회 역사학자 이응호박사의 기록을 보면 성서학원 대강당에서 매 주일 오후 2시 이러한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서울 시내에 있는 성결교회 교역자와 신자들, 다른 교파 교역자와 신자도 참석했다”면서, “이렇게 일어난 성별회 운동이 지역 복음전도관에 까지 번졌다. 예전처럼 매주 성별회를 갖기는 힘들 것이다. 우선 한 달에 한 주만이라도 성서적 성결의 복음을 집중적으로 전하고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도록 인도하는 ‘성별회’를 갖는 것은 설교를 통한 성결체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소그룹 성경공부를 통해 일대 일로 성결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웨슬리도 소그룹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성결의 신앙을 고취시켜 주었다. 그러나 소그룹을 통한 신앙지도방법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선구자는 예수 그리스도시다”면서, “소그릅을 통한 신앙지도 원리를 성결체험과 유지를 위한 신앙지도방법에 접목시킨 방법으로서 성결반 성경공부가 있다. 이 방법은 교역자가 소그룹으로 운영할 때에 목회자와 성도간의 인격적인 접촉을 통해 개인을 향한 세부적인 영적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3-27
  • 가정과 교회중심의 교육목회를 지향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이사장=주승중목사·사진)가 오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정식출범 감사예배와 함께 주승중이사장 취임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1부로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2부에서 출범식 및 초대 이사장 주승중목사(주안교회)의 취임식이 진행된다.  동 연구소는 지난 1월에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명예교수, 장신대)에서 분리·독립하여 이사진을 구성하고 정식 출범하게 됐다. 이사장으로 주승중목사, 이사로 고성래목사(부여중앙성결교회), 김화수목사(주님의교회), 박상진명예교수, 양승헌목사(세대로교회), 이승현목사(장석교회), 이언구목사(용문교회) 등 총 7명이다. 유바디 모델은 ‘유니게-바울-디모데’의 머리글자를 가져온 것으로 디모데후서 1장 5절과 6절의 말씀에 기초한다.  현재 부모교구를 위한 「부모품」과 「부모품+」 교재, 노년목회를 위한 「꿈꾸는 3막」 프로그램, 가정목회를 위한 가정예전 시리즈 「우리집 지성소」가 개발됐으며,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 연구소는 교회와 가정이 함께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가정과 교회, 함께 더」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또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유바디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 후 첫 컨퍼런스로, 유바디사역 전반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그간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3-26
  • 기성 국내선교위서 부흥키워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선교위원회는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국내선교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이번 부흥키워드에서는 3040세대에 해당되는 25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교회의 리더로서의 사역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이춘오목사는 “젊은 목회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러한 현실 앞에 3040 미래세대 사역자들을 만나 교감을 나누고 싶다. 미래를 두려워하는 후배목회자들이 있다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경험이 있는 선배로서 장애물을 돌파하는 비법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국내선교위워뉴회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 짦지만 소중한 목회의 액기스를 함께 나눌 것이다. 이곳에서의 시간이 더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는 귀한 만남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리더의 기본기」세션에서 강의를 전한 유승대목사(은평교회)는 “성령이 임할 때 치유가 임했다. 목회자는 성령 사역에 눈을 뜨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부르짖으면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의 이름이 권세인 줄로 믿는다”고 했다. 이외에도 윤치영목사의 「다음세대 복음을 위한 헌신」, 스타트레인 정주호대표의 「건강한 영성을 위한 몸 가꾸기」, 박주인아나운서의 「목회자의 말과 언어」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자기관리와 훈련 △미래교회준비라는 제목으로 세션별 모임이 진행됐다.    위원장 이춘오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류승동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폐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설교했다. 한편 성결교단을 이끌 미래세대인 3040 목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총회장 김정호 장로, 교단 총무 문창국목사, 서울신대 황덕형총장 등이 3040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전국권사회(회장=홍현필권사) 임원들이 집회 현장을 방문해 승합차 1대를 후원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03-25
  • 반동성애교단연합 등 13개 단체서 성명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등 13개 단체는 대법원 앞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생식·출산 능력은 개인 취향따라 변경불가한 생명의 질서” 판결 여하에 따라 동성결혼 합법화로 악용될 소지를 우려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대표=한익상목사)을 포함한 13개 단체는 지난 19일 서울 대법원 앞에서 「동성커플 건보료 인정 용납할 수 없다」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동성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서울고법의 판결을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서 바로잡아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사회와 모두발언은 한익상대표가 맡았다. 성명서를 낭독한 최광희위원장(예장합신동성애대책위)는 “동성 동거인에게 직장건강보험의 피부양자 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위헌이며 만행이다. 이는 건강보험 문제만이 아니라 동성결혼을 용인하려는 계략이기에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 36조는 “혼인과 가족 생활은 반드시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난해 사건번호 대법원 2023두 36800의 1심 재판부는 “현행법 체계상 동성인 두 사람의 관계를 사실혼 관계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2심 서울고법은 "비록 사실혼 관계가 현행법상 인정되지 않더라도 정당한 이유 없는 차별은 평등의 원칙에 어긋나 부당하다. 본질적으로 같은 두 대상에 대한 행정적 처분이 평등의 원칙에 어긋나선 안 된다”고 판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 사건은 단순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유무를 심의하는 사건만이 아니라, 판결 여하에 따라 동성결혼 합법화로 악용될 수 있음 △동성동거인을 피부양자로 인정한다면 동성애 문화가 만연케 되고, 청소년층의 동성애와 에이즈 질병이 더욱 확산될 것 △동성애는 청소년층의 건강과 생명 보호 차원에서 저지해야 할뿐 아니라 교리적으로도 죄악으로 규정되어 있음 등을 주장했다.   또한 “세상의 풍조가 아무리 변한다고 하더라도, 남녀관계와 생식과 출산능력의 문제, 부모와 자녀, 혈통과 인척 등의 관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임의로 변경할 수 없는 생명의 질서이다.   끝으로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우리 국민의 가정을 보존하고, 사회와 국가를 안전하게 지켜내고, 인류사회의 미래의 번영을 위해 ‘동성동거인에게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이 없음’을 명확히 판결함으로, 대한민국 대법원이 국민의 양심과 상식에 부합하며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을 수호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임을 명확히 보여주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8인의 발언이 있었다. 이들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일호교수(고신대신합신동성애대책협 대표회장)를 비롯해, 길원평 석좌교수, 허 장목사(동 단체 공동대표), 전윤성 미국변호사(자유와 평등을 위한 법정책연구소 연구실장), 하숙란대표(바른문화연대), 김연희대표(자유민주교육국민연합), 이현영대표(예수칠천군사), 탁인경대표(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8명이 발언했다.    한편, 이번 성명의 참여단체는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을 비롯한 고신대신합신 동성애대책협의회,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바른문화연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진정한평등을 바라며 나쁜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13개 단체이다.    
    • 교계종합
    2024-03-21
  • 30일, 광화문·서울광장서 부활절 퍼레이드
      한국교회 연합으로 준비되는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오는 30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펼쳐진다.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3.4km구간을 행진할 계획이다.   이번 퍼레이드는 1만 5000명의 행렬 인원이 참가한다. 이는 작년 대비 2배로 늘어난 숫자이다. 또한 올해 주제답게 퍼레이드의 시작과 끝을 전 출연진의 대합창으로 장식한다. 이로써 ‘모두가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자’는 의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4가지 주제인 △믿음의 여정 △소망의 길 △부활로 이룬 사랑 △내일의 희망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대도구와 소도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퍼포먼스로 거리를 행진할 예정이다.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서울광장을 돌아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복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부활절 퍼레이드는 올해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다. 주요 순서는 1부 퍼레이드(15:00~17:30)와 2부 기념음악회(18:30~20:30)이다.   ◇지난해 첫 퍼레이드에 이어 올해 퍼레이드는 규모가 더 커졌다. 기념음악회에는 가수 인순이, 장민호, 이지훈을 비롯한, K-POP 안무커버 아트비트 팀 소프라노 신델라와 델라벨라 싱어즈, 성악가 장철춘,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퓨전 타악공연 팀 라퍼커션, 콜링콰이어 합창단과 아프리카 잠비아 희망 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 대표회장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전하며 기독교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활을 기다리며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기독교 대표문화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회장을 맡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이 철 감독회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부활절 퍼레이드 축제를 시작했다. 여러모로 첫 출발이 힘들고 어려웠다. 해가 갈수록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총선 전이라 정치적인 목적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믿음과 소망, 사랑이라는 그리스도교의 가치가 모든 인류의 가치가 되는데 일조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는 한국교회 연합으로 준비됐다. 대회장에는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대표회장, 조직위원회 대표회장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가 임명됐다. 공동대회장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김의식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오정호 총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석웅총회장, CTS기독교TV 감경철회장 등이다. 또한 조직위 상임회장으로는 일산광림교회 박동찬목사가 임명되어 3년간 부활절 퍼레이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는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등이 후원한다.    
    • 교계종합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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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백석대 이사장 박요일목사
    백석대 이사장인 박요일목사는 말씀과 기도중심의 경건한 삶을 추구하며, 지난 세월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고 감사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했다.   박목사는 고려대 법대 졸업후 총무처 문화공보부에서 공직으로 5년간 일하다가 총신대 신대원에 진학했다. 또한 성결대, 백석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했고, 강성교회를 설립하여 41년간 목회자의 길을 걸어왔다. 그리고 16년간 백석총회 유지재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1975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으로 출발한 강성교회는 1996년 백석총회에 가입했고, 강성교회 재산을 총회에 기탁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07년 유지재단을 세웠다. 유지재단은 영안교회와 흰돌교회, 그리고 강성교회가 함께 세웠고, 박목사는 초대 이사장부터 다섯 번 연임하며 총회와 재단을 위해 봉사했다.   박목사의 설교에는 한결같은 원칙이자 철칙이 하나 있다. 설교주제를 목사의 재량으로 정하지 않고, 성경에 쓰여진 순서와 내용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다. 이것이 그의 목회철학이다. 강성교회는 매 주일 새벽 5시 30분 예배, 그리고 오전 9시와 11시 예배, 오후 찬양예배가 있다. 예를 들어, 성경본문 1~5절을 새벽에 전하고, 6~10절은 오전예배때 전하고, 11~15절을 오후에 전하는 방식이다. 매 주보에는 그날 설교문이 그대로 담겨있다. 수요예배 설교는 지난 주일예배 설교를 복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주중에 교인들은 주보에 쓰인 지난 설교문을 읽고, 한주간 말씀 속에 살아가도록 권면한다. 또한 구역예배 인도자에게는 다음 주일 설교문을 보내주어 말씀을 예습하도록 한다.   이 원칙을 지난 40여년간 한결같이 지켜왔다. 그동안 설교가 생뚱맞거나 엉뚱한 주제가 아닌, 때마다 필요한 말씀이었다는 것. 그것이 참으로 신기한 일이었다고 박목사는 고백한다.   박목사는 “하나님은 고정된 말씀인 성경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 말씀을 전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오래된 말씀이지만 그것을 전할 때 말씀은 생명력이 있고 운동력이 있어 사람을 먹이고 살리는 힘이 발휘된다”고 말한다. 그만큼 목사의 설교준비는 마치 ‘어머니가 밥을 준비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100% 무공해는 어렵지만, 저공해로 영양가 있는 밥을 지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박목사는 신약과 구약을 골고루 섞어야 한다며, 어느 한쪽을 편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다.   박목사는 “세상의 법은 오심을 방지하기 위해 3심 재판제도를 둔다. 설령 사형이 선고되더라도 사면복권이나 재심의 기회가 있다”면서,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한번 뿐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잘못될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 심판은 언제나 옳다. 그래서 우리는 그 심판을 두려워하며 평소에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교회를 향해 말씀중심으로 가야할 것을 권면했다. 그는 “목회자가 깨어있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말씀중심으로 가야 한다. 성경에 모든 답이 있고, 길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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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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