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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파룬궁의 션윈예술단 국내공연 진행
      파룬궁이 운영하는 션윈이 한국에서 공연을 해 기독교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사진은 션윈 예술단 홈페이지 캡쳐본)     중국정부서 사이비종교로 지정, 뉴욕등 해외서 활동 활발 건강·문화관련으로 사람들에게 포교활동으로 주의 요망 중국의 사이비종교 파룬궁이 운영하는 뉴욕 션윈예술단이 한국에서 공연을 벌여 성도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예술단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공연했으며, 오는 8일에는 구미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예술단은 서유기, 삼국지 등 고대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중국 전통문화를 무대 위에 재현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파룬궁사이비 종교대책위원회 등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종교·정치 목적의 공연이라 말하며 이에 기독교인들의 주의를 표했다. 많은 전문가는 파룬궁은 기수련 등 뉴에이지 사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설립자 이홍지가 자신을 구세주로 주장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기 때문에 기독교인의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수련을 추구하는 파룬궁   파룬궁은 지난 1992년 이홍지에 의해서 창립됐으며, 1999년 중국정부에서 사이비종교로 지정해 활동을 할 수 없다. 한자명으로는 법륜공이라 불린다. 파룬궁은 일종에 불가와 도가를 기반으로 한 기공 수련법이다. 이홍지가 파룬궁을 만들기 전인 1980년대부터 이러한 기공을 연마하는 열풍이 일어났었고, 기공을 연마하면 인체의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미신활동이 범람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기를 활용해 이홍지가 파룬궁을 만들게 된 것이다.   중국 연변조선족 자치주 종교를 담당했던 허몽림씨는 “이홍지는 자신을 부처의 환생으로 사칭했으며, 이를 위해 자신의 생일도 부처의 생일로 바꾸는 작업도 했다. 그는 기공술, 태국의 무용, 무술동작 등을 모아 <법륜공 공법>이란 책을 작성했다”면서, “그리고 ‘법륜대법’을 만들고, 불교사상을 도교사상과 혼합시켜 전법륜과 법륜공이란 책자를 발행했다”고 했다.   1993년 이홍지는 전국적인 조직단체인 법륜대법 연구회를 설립했다. 그 후 중국 각지에 39개 지도본부와 1,900개의 지도소, 28,000개의 훈련소를 설립했다.  중국정부에 따르면 파룬궁을 따르는 성도들은 병이 있어도 치료받지 않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파룬궁은 국외에서 중국문화 전파라는 명목으로 예술단을 설립해 전 세계에서 공연하고 있다. 그 예술단이 현재 국내에서 공연 중인 션윈예술단이다. 중국 허몽림씨는 “이 예술단은 공연을 통해 사이비종교의 본질을 덮고 있다. 또한 여러 매체를 이용해 중국 정치와 종교에도 침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에 보도에 따르면 국내에도 10개의 학습장과 270여 개 수련장이 있으며, 1200여명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뉴에이지사상과 설립자 신격화   파룬궁의 심각한 문제는 뉴에지사상과 이홍지의 신격화이다. 파군궁 추종자들은 자신들은 종교가 아니며, 일종에 수련하는 사람들의 단체라 주장한다. 하지만 허몽림씨는 “파룬궁 조직에서는 교주집권제를 실시해 교주 이홍지의 지휘에 복종한다”면서, “이홍지는 자신을 구세주로 주장하고 있으며, 인류와 지금의 모든 물질을 자신이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새로운 지구를 창조할 수 있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파룬궁사이비종교 대책위원회는 이홍지가 「△제3차 대전과 종말을 막았다 △파룬궁 신도들만 살아남아 천국에 간다 △나의 본질은 삼위일체이다 △날씨/기상도 좌지우지한다 △파룬궁 수련해야만 천국간다 기독교에는 구원이 없다」 등의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도들의 치료거부로 적지 않은 추종자가 죽은 것과 자살과 살인 등의 현상도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예장합신측 이대위는 “파룬궁을 수련하면 모든 병이 치료된다며 병원치료를 거부하거나 약을 먹지 않으므로 죽은 사례들이 많다.”고 말했다. 허몽림씨도 “중국 정부에서 발표한 숫자에 따르면 2000년 4월 전까지 자살과 병치료 거부로 죽은 사람이 1559명이다”고 했다.   한국이단상담 목회연구소 소장인 강경호목사는 “파룬궁은 겉으로는 기수련단체이다. 전체적인 부분을 보면 뉴에이지 사상과 일맥상통하다. 여기에 이홍지가 자신을 신이라 하는 등 종교성까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들이 접근할 때 건강관련으로 접근하고 있다. 하지만 그 속을 잘 들여다 보면 영적인 문제가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기독교인들이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소금의 빛 중국연합선교회도 성명을 통해서 “파룬궁은 믿음의 대상이 바로 이홍지와 그의 가르침이다. 그들은 이홍지의 저서들과 음악들을 통해 신도들을 세뇌시키고 있다”면서, “수 많은 신도가 가정이 파탄되고 정신이상에 걸려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고 있으며 반대하는 가족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자살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주의를 요망했다. 종교적 포교내용을 담은 션윈   파룬궁을 배경으로 둔 션윈예술단은 미국 뉴욕을 근거지로 두고 있다. 또한 공산주의 이전 전통 중국이 지닌 아름다움과 선량함을 복원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공연에 대해서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극찬하기도 했다.    영화감독 임권택씨는 “2시간의 짧은 시간 안에 5천년 중국문화를 다채롭게 연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 이순재씨는 “중국서도 볼 수 없는 전통 중국의 참모습 못 보신 분들께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악가 찰스 그라벤호스트는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이 가득 어우러진 ‘션윈의 바다’에 압도당했다”고 말했다. 한국의 주요언론도 션윈 공연에 대한 홍보기사들을 작성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극찬에도 불구하고 션윈은 파룬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션윈의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선윈예술단은 2006년 파룬따파(법륜대법) 수련자들이 설립했다”고 말하며 파룬궁이 션윈을 설립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는 (파룬궁) 수련자들은 20년간 고문과 투옥, 죽임을 당하면서도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신념을 지켜내고 있다”면서, “션윈의 예술팀은 이에 영감을 얻어 이들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려 세계에 전하고 있다. 이들이 보여준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는 수백만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경호목사는 “션윈예술단의 공연홍보 영상을 보면 굉장히 세련되 모습이 보인다. 이러한 측면에서 옹호하는 분들도 있는 거 같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이를 경계해야 한다”면서, “또한 파룬궁이 중국 정부에 박해받는 점을 들면서 우호적인 시선을 받으려고 한다. 하지만 영적인 부분에서 잘못되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단대책위 파룬궁 대응에 나서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은 지난 2018년 총회를 통해서 파룬궁을 사이비종교로 결의했다. 당시 이 교단 이단사이비 대책위원회는 “파룬궁은 이홍지 자신을 신격화해서 자신을 신처럼 따르게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건강을 위한 기수련을 빌미로 신격화시켜며 각종 반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또한 “파룬궁의 이홍지는 사람들이 ‘대사’로 칭하기도 하고 ‘사부’로 칭하기도 하는데 결국 자신을 세상의 구원자로 내세우는 사이비라 할 수 있다”면서, “교단에서는 중국에서 건너온 사이비로 규정하고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상기시켜야 한다고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처로 “많은 기독교인이 건강운동을 위해 기수련에 참여하고 요가에 참여했다가 거기에 빠져 침륜에 빠진 경우와 정신질환을 앓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경제적 손실을 입기도 한다”면서, “이러한 사이비에 빠지지 않도록 성도들에게 총회의 결정사항을 알리고 경계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있었던 10개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유영권목사)에서도 파룬궁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이단대책위원장인 한익상목사는 “파룬궁과 퀴어신학에 대한 분명한 입장표명을 이대협 명의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협의회 대표이자 예장합신측 이단대책위원장인 유영권목사도 “파룬궁은 예술공연을 많이 진행하는데 참여금지를 이대협이 표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기획
    2023-02-06
  • 지구촌교회 최성은목사, 미드웨스턴침례신학교서 설교
      최성은목사가 미드웨스턴침례신학교 채플에서 설교를 전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제공)    지구촌교회 최성은목사는 미국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소재한 미드웨스턴침례신학교(이하 MBTS) 채플에서 Dr. Jason Allen(제이슨 앨런) 총장과 한국부 박성진 학장을 포함한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히 이번 채플을 전한 곳이 2014년 지구촌교회 성도들의 헌신으로 세워진 Daniel Lee Chapel(이동원 채플)이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최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요한복음 말씀을 통해 신학생들이 알아야 할 복음의 본질과 특성을 이야기하며 “우리는 이것을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강단에서 선포하고 개인적으로도 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가장 아름답고 좋은 이 곳이 가장 위험한 장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이곳에 서 있는 이유는 140년 전 여러분들의 선조들이 한국 땅에 복음을 전했고 한국이 부흥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렇듯이 여러분들이 전한 복음의 씨앗이 또 다른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말하며 복음 전도와 실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혼수상태에 빠진 어머니에게 복음을 전한 간증은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을 뿐 아니라 강력한 복음전도의 동기부여가 됐다.   제이슨 알렌총장에게 감사패를 받는 최성은목사(자구촌교회)    마지막으로 채플 전날 캔자스시티에 연고를 둔 지역 미식축구팀인 Kansas City Chiefs(캔자스시티 치프스)가 AFC(American Football Conference)에서 승리한 소식을 예로 들며 “지역 연고팀이 터치다운으로 승리했을 때 모두가 함께 기뻐했던 것처럼, 복음이 한 영혼에 터치다운 하면 그것은 더 기쁜 일이 되는 것이다.”라며 공감있는 예화로 말씀을 마무리했다. 채플 마지막 순서로는 제이슨 알렌 총장이 최성은 목사의 이번 방문과 함께 그간 지구촌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해 특별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소재한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은, 남침례회(SBC) 산하의 여섯 개 신학교 중 하나로 1957년 개교했다. Dr. Jason Allen 총장의 부임 이후 지난 10년간 가장 주목받는 신학교로 급부상하여 현재 미국 신학교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신학교 중 하나로 성장했다.   최성은목사에게 설교를 듣고 있는 학생들(지구촌교회)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www.mbts.edu)은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와 미국 중북부 지역 종합대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HLC(Higher Learning Commission)의 인가를 갖추고 있다. 특별히 미국 신학교 가운데 최초로 한국어로 진행하는 성경사역학 철학박사(Ph.D.)를 개설했고, 교육학 박사(Ed.D.), 교육목회학 박사(D.Ed.Min.), 목회학 박사(D.Min.) 등 다변화하는 교회와 사역 현장에 최적화된 목회자와 선교사를 양성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목회학석사(M.Div.), 기독교 교육학석사(MACE), 예배학석사(MTS-Worship Ministry), 신학연구석사(MTS), 성경상담학석사(MABC)의 석사과정을 개설하여, 실천적 복음주의 신학을 통한 건강한 사역자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학부과정으로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스펄전 칼리지를 신설하여 전 세계 어디서나 수준 높은 신학교육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드웨스턴 한국부는 재학생만 740여 명으로, 한국어로 제공하는 학위 과정 가운데 북미 최대 규모이며, 가장 실제적이면서도 탁월한 전문성이 검증된 교과과정 및 교수진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목사의 이번 MBTS 방문은 한수진사모가 동행하였고, 함께 ‘사역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 주간 목회학 박사 과정(D.Min.) 강의를 진행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2-06
  • 16일부터, 제8회 열혈청년 제자캠프
    ◇굿트리미니스트리와 서울기독청년연합회는 예배와 은혜를 사모하는 청년들을 위한 「제8회 열혈청년 제자캠프」를 갖는다.(사진은 지난해 집회모습)   굿트리미니스트리(대표=정현영목사)와 서울기독청년연합회(대표=최상일목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의정부좋은나무교회(담임=정현영목사)에서 제8회 열혈청년 제자캠프를 진행한다. 「2023 ‘갓생’살기 뉴 시즌 스타트」란 주제로 열리는 캠프는 새해, 새학기 등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성경적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굿트리미니스트리 대표인 정현영목사는 “코로나 시대 많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며, 영적으로 메말라가는 청년들을 위해 이른바 ‘열캠’을 진행하게 됐다”며, “열캠은 화려한 프로그램이나 이벤트에 치우친 요즘 수련회 흐름과 달리, 실질적이고 영적인 체험과 함께 가치관의 무장으로 청년들을 바로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 캠프는 △120명의 청년제자혁명 △복음으로 변화되는 거룩한 청년세대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하는 차세대 리더 △성령의 임재를 통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주요한주제로 진행된다. 이 캠프는 청년들을 일깨우기 위해 매해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성경적 세계관 강의를 병행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추구한다.   주최 측은 “이 캠프의 특징은 청년들이 말씀과 기도, 예배로 회복되는 것이다”며, “청년들이 영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대한민국과 북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이 부어지고, 믿음과 기도의 심지가 불붙어 일상에서도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 주제의 ‘갓생’은 신을 뜻하는 ‘갓’(God)과 인생을 의미하는 ‘생’(生)이 합쳐진 신조어로,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생 혹은 사람을 가리킨다. 캠프는 여기에 기독교적 의미를 더해 그야말로 ‘하나님(God)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 원하는 자들이 모이기를 희망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캠프의 설교자는 서울기독청년연합회 대표인 최상일목사를 비롯해, 김언약선교사(FGM 미래세대선교회 대표), 조대연목사(영광의문교회), 손영광대표(바른청년연합) 등이다. 조영길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와 김상종회계사(자유시민교육 대표)는 특강을 진행한다. 그리고 탈북민 김서윤전도사(감리교신학대학원 재학)의 간증 시간이 마련됐다. 찬양은 워십퍼스 무브먼트가 맡는다. 한편 캠프의 모집 대상은 청년, 고3졸업예정자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2-03
  • "교파 초월하여 한국교회를 깨운다"
    ◇73차 카이로스 수요정오기도회에서 김광수목사(침신대 총장직무대행)이 설교를 전하고 있다.   카이로스 수요정오기도회(대표=김광수목사)가 지난 18일 오후 12시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예전교회(담임=강성환목사) 예전코람데오채플에서 열렸다. 교파를 초월하여 한국교회를 깨우기 위해 열리는 이 합심기도회는 매주 수요일 정오마다 한시간 동안 열리며, 이번에 73회째를 맞았다.   이날 기도회에는 침례교, 성결교 등 여러 교단의 목회자들과 지역 주민들, 그리고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한 자들이 함께 했다. 찬양과 경배 시간에 정예찬전도사(원흥성광교회)와 예전뮤직은 「목마른 사슴이」, 「내 구주 예수님」, 「신실하게 진실하게」, 「나의 갈망은」, 「영원한 왕 예수」 등 4곡을 찬양했다.    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인 김광수목사는 「계시의 성령을 받으리니」(갈1:11-17)란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따를 것을 강조했다. 김목사는 “바울은 복음과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었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복음의 일꾼이 되었다”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바울이 변화되고 예수를 전하는 일꾼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한 계시의 영이 기도회 참여자들에게 임하길 권면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믿고 입으로 고백하게 만드는 것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받아 일어나는 것이다”며, “우리가 그 증인이 돼야 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예전교회 정성환담임목사가 설교 전 기도를 이끌었다.   이 기도회는 ‘절박한’ 기도의 회복과 함께 △예수를 보고 듣고 만나는 영적 체험 △한국교회의 영적인 각성과 사명의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제목을 갖고 있다.   이번 기도회에 동참한 교회는 예전교회를 비롯해, 하늘비전교회, 영동교회, 부천교회, 풍성한교회 등이다.   한편 이 기도회는 기독교 복음주의 신학에 입각하여 영적 침체의 위기에 놓인 한국교회를 각성시키기 위해 시작된 초교파 연합 기도운동이다. 매회마다 유튜브 채널 예전카이로스TV를 통해 생중계된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1-27
  • 한국기독교연구소, 예수목회세미나
    한국기독교연구소(이사장=한인철박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마리스타교육수사원 교육관에서 「대전환 시대_ 함께 여는 예수목회」라는 주제로 제17회 예수목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등 목회자가 처한 현실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미래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추구한다. 특히 「△설교 △교회운영 △선교사」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준비돼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이 주제들에 대해 폭넓은 토론을 나눌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자경목사(창천교회)의 설교, 홍정수교수(갈릴리에큐메니컬신학원)의 「대전환시대, 함께 여는 예수목회」 강연 후 조헌정목사(예수살기 고문)의 「코로나시대의 설교」, 오대식목사(높은뜻덕소교회)의 「코로나 시대의 교회 운영」, 전남병목사(선한이웃교회)의 「코로나 시대의 선교」란 제목의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방현섭목사(좋은만남교회)의 사회로 주제가 있는 자기소개, 김인철목사(양주경신교회)의 사회로 작은음악회, 양재성목사의 사회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된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1-27
  • 여성신학학회서 신년하례회와 토크쇼
    ◇한국여성신학학회는 제29기 신년하례회 및 토크쇼를 갖고 학회가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한국여성신학학회(회장=백소영박사)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공간 새길에서 「함께 구상하는 한국여성신학 학회의 미래」란 주제로 제29기 신년하례회 및 토크쇼를 진행하고, 여성신학의 스펙트럼 확장에 노력키로 다짐했다. 이날 새로운 편집위원장 및 편집위원과 함께 선·후배 여성 신학자로서 학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조언 및 논의했다.   이날 모임은 동 학회의 현 회장인 백소영박사(강남대)의 사회로, 전임회장인 김정숙박사(감신대)와 이영미박사(한신대), 그리고 새 편집위원장인 강호숙박사(총신대)가 토크쇼 패널로 참여했다. 대화의 주제는 △한국여성신학학회 시작과 정체성 △학회를 향한 첨언 및 제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학회의 역할 △학회가 품어야 할 비전 등이었다.     ◇강호숙박사(총신대)는 이번에 여성신학학회의 신임 편집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신임 편집위원장인 강호숙박사는 “여성신학에 대한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 같다”며, “우리 학회가 여성 신학자들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주고 뒷받침해야 한다. 현장성과 이론이 접목되는 부분이 미약한 데 이를 보완하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김정숙박사는 “여성 신학자들 서로가 더 격려하고 연대하길 바란다”며, “‘여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식과 자각이 옅어졌다. 여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들, 예수를 구세주라고 고백하는 것, 그리고 여성으로서 겪어야 하는 현실과 그럼에도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를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영미박사는 "학제 리스트들을 보면 우리 학회가 현실 속에서 여성신학을 얼마나 어떻게 풀어내려 했는가가 드러난다”며, “우리 학회는 여성이라는 '사회적 소수자'가 모인 공동체로서 세상을 꿰뚫어 보는 예리한 눈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내용들이 확산이 안되고 있다는 아쉬움이 있어 활발한 공유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회가 여성신학의 중심이 되기 보다는 이곳을 거쳐서 다양한 단체와 연결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의 성격을 띠었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동 학회 회장인 백소영박사는 “우리 학회가 이번을 통해 내실을 기할 뿐만 아니라, 여성신학의 스펙트럼을 더 확장하고자, 진보와 보수를 넘어 하나되는 미래를 기획하는 새로운 발걸음의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 학회는 이번 회기의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신앙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기 위해 강호숙박사를 편집위원장으로, 김순영박사·박유미박사를 편집위원으로 임명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1-14
  • 여성 단신
    ◆부산YW 정기총회 · 부산YWCA(회장=김문진)는 26일 동 법인 건물 일한실에서 제78회 정기 총회를 개회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 1년간의 사업보고, 2023년 사업계획안 심의·채택, 이사 및 공천위원 인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포럼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원장=김은실)은 26일 동 대학교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 B4 이삼봉홀에서 「‘증언’ 이후 군‘위안부’ 연구가 제기한 여성학적 질문들」이란 주제로 ‘여성과 평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기감 여선교회 지방회장 연수·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정숙)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천안 소노벨 리조트에서 지방회장 직무연수회를 갖는다. 지방회장들은 필히 참석해야 한다.   ◆예장 통합 여전서 선교정책협의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장로)는 다음달 7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7회 선교지 평가 및 선교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참여대상은 동 회 후원 군목 및 교단 군선교사 등이다.   ◆한국복지대 창업경진대회 · 국립한국복지대(총장=성기창)는 강남대, 연세대 등 전국 25개 협력대학과 함께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에서 전국장애·비장애인 창업경진대회를 갖는다. ESG경영 이념을 적용한 모든 사업 영역이 응모분야이며, 최소 1명 이상의 장애학생이 포함된 대학생팀 20팀을 모집한다.   ◆기장 여신도회 여신도전인교육과정 ·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현숙권사)는 오는 3월에 열리는 여신도전인교육과정 제34기 학생을 모집한다. 서울교실은 3월 6일 한신대 신학대학원 3103호에서, 청주교실은 2일 충북 청주제일교회당에서 개강한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1-13

오피니언 검색결과

  • 한국교회의 현안과 방향
      지금, 우리 한국교회는 현안이 넘쳐 나는데 나아갈 방향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요즘은 일반 문화, 세상이 기독교를, 교회를 고루하고 초라하게 보고 있다. 우리의 신앙이 이토록 비참하게 보일 때가 없었다. 교회는 배타적인 기관이 되어 사회 속에 소금이 되지 못하고 소금을 뿌리고 있고, 빛을 밝힐 수 없는 촉 나간 전등이 되어 사람들의 시각을 밝혀주지 못한지 오래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의 은혜도 받지 못하고 멋도 없고, 기쁨도 없고, 평안도 없고, 지적으로도 빈곤하여 자기들끼리도 소통하지 못하고 서로 싸우고 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왜냐하면, 오래전에 교회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통으로, 인간이 만든 법으로, 그리고 교회가 교회의 필요에 의해서 제정한 신조와 교리에 매장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할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미6:8)” 삶을 살아가지 못한다. 하나님은 구약의 “제사장들에게 절기의 희생의 똥을 얼굴에 바르신다(말2:3)”고 하였다. 지금도 우리들, 만인 제사장된 우리들에게 우리들의 희생과 헌신, 봉사를 구약의 희생제사의 똥처럼 얼굴에 바르고 계신다. 우리들에게 있는 현안의 문제들을 보면 더욱더 실감이 난다.   지금. 우리들에게는 현안을 풀어갈 시간도, 능력도 없다. 아니 정확히 말해 생각도 없다. 모두 다 ‘나 몰라’, ‘나는 상관이 없어’ 하고 살고 있다. 사실상 지금까지 우리는 믿음의 자세를 견지하고 살기보다는 믿음의 시각만 유지하고 살았다. 그래서 보고, 생각하고, 말하는 이론은 있었으나, 실천하는 실행의 자세는 가지지 못했다. 자연히 내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고 상대방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았다. 그래서 ‘세상보다 못한 기독교’가 되었는데 여전히 ‘세상보다 나은 기독교’라고 여기고 반성도 없고, 회개하지도 않는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있어야 할 자족을, 세상의 만족으로 둔갑시켜 자족의 삶은 교회 안에서도 이미 오래전에 사장되어 버렸다. 그래서 ‘자족의 행복’이 아닌 ‘만족의 행복’, 그 탐욕의 삶을 추구하였다. 그리고 그 추구가 준 잉여가치 속에 있는 가장 신앙적이고, 신학적이어야 할 영적체험도 문화적이고 미적체험으로 둔갑시켜 버렸다. 결국 신앙의 가치는 디자인에 귀속되었다. 그래서 내용보다는 형식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고, 결국은 신학의 영역과 신앙의 영역은 분리되었다. 삶의 현장에서 신학은 논쟁으로만 드러나고, 신앙은 다름이 아닌 낯섦과 어설픔으로 묻혀 버리고 말았다.   지금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서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방향은 초대교회, 그리스도인이 살았던 그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 속에 있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은 신조, 그리고 문화적 신앙진술을 선포하지 아니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부활, 하나님 나라를 그들의 관계 속에서 삶으로 선포하며 살았다. 그래서 그들의 믿음은 신조도 아니었고, 교회의 강령도 아니었고, 더욱이 신학도 아니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며, 삶 속에 너와 나의 관계 속에서 복음을 선포하고 살았다. 이 복음의 본질, 관계됨으로 맺어지고 선포되는 삶을 회복하지 아니하면 지금 우리에게는 나아갈 방향이 없다.   교회의 미래는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데 그 방향이 있다. 그 당시 세상의 문화에 동화된 교회인 에베소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어디에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엡2:5).”/전주효성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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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3
  • 성과 속, 그 첨예한 대립상(5)-유재용의 「성자여 어디 계십니까?」
      유재용의 장편소설 <성자여 어디 계십니까?>는 다소 허망하게 그 말미(末尾)가 장식되고 만다. 주인공 박요단의 그때까지의 모든 노력이 허무하게 무너져 내려 버린 것이다. 그녀를 구원해 내기 위해 그의 모든 것을 바쳐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아내 권미림은 끝내 그를 배신해 버렸고, 그의 교역 사업의 상징적 성과라고 할 개척 천막교회는 불타 없어져 버리고 말았으니 그에게 남은 것이 무엇이겠는가? 참으로 허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필자는 유재용의 이 소설이, 아니 이 소설의 허망한 결말이 가장 기독교적으로 장식되어 있다, 라는 판단에서 결코 물러서고 싶지 않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왜 그럴까?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하여 필자는 불가피하게 기독교 세계에서의 다른 사례들을 몇 가지 동원해 보이지 않을 수 없다. 무슨 이론적인 설명보다는 역시 몇 가지 유사한 사례들의 제시가 오히려 더 큰 설득력이 있으리라고 보기 때문이다.   먼저는 같은 문학 작품 가운데서 그 유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겠다. 영국 작가 A. J. 크로닌의 장편소설 <천국의 열쇠>(1941)를 통해서이다. 주인공 치셤 신부는 옛 친구요 신학교 동창인 안셀모 밀리 신부가 출세가도를 달리는 것과는 달리, 애써 고난의 길을 걸어간 신부였다. 나중엔 유럽을 벗어나 중국으로까지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도 그는 여러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무너져 있던 성당 건물을 천신만고 끝에 다시 지어놓았으나, 그게 홍수로 인해 완전히 무너져 버린다. 게다가 어릴 때부터 찾아 기른 고아소녀 안나가 그를 배신하고 비적 와이츄 병사를 따라가 버린 일… 등이 그를 무척 괴롭게 하였다. 세속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그는 주님의 은총과는 무관한 가련한 자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는 표면적 실패를 딛고 일어선 영원한 내적 승리자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겉으로 드러난 패배의 잔영은 그의 ‘참 교역자 상’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를 지니지 못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여러 순교자들의 삶을 통해서이다. 그들은 모두 생의 말년에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귀한 생명을 주님을 위해 불가피하게 버린다. 실제로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 아니,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과연 그들이 남겨놓은 그 순교의 신앙으로서의 흔적이 전혀 아무것도 아닐까? 아니다. 그들은 일견 무의미한 것처럼 보이는 그 희생(죽음)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은 최후 승리자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인정되고 있는 것이다.   신약성서(사도행전 6~7장) 속의 인물 스데반의 경우를 보기로 하겠다. 히브리파 신도들 앞에서 용기 있게 주님을 증거한 헬라파 신도 스데반은 그 굳센 믿음과 용기 있는 증언 때문에 히브리파 신도들에게 성 바깥으로 끌려 나가 투석형에 처해졌다. 그는 그 마지막 순간에도 “주 예수님, 내 영혼을 받아 주십시오.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행7:59~60)라고 부르짖으며 마지막 숨을 거두었던 것이다. 그의 이 죽음이 무의미했던가? 아니다. 스데반의 이 죽음이 앞으로 이어질 그리스도인들의 허다한 순교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음을 교회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박요단은 자신의 사랑을 암흑가의 한 여인에게 베풀고, 주위의 악의 세력과 싸워 그 나름의 사회정의를 구현해보려고 애썼지만, 그의 의지는 현실 앞에서 끝내 좌절되고야 말았다. 그는 단지 한 패배자의 위치에 머물고 마는 것일까. 아니다. ‘참 교역자 상’을 보이는 그는 표면적 패배를 딛고 일어선 내적 승리자임을 위 사례들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조선대 명예교수·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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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3-01-16
  • 개신교신앙의 구조변동을 주목하라
     한국교회의 문제를 진단하는 가장 흔한 설명은 교회의 도덕성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교회진단은 교회의 신뢰지수가 심각하게 추락하고 있으며, 세인들로부터 손가락질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목회자의 도덕적 해이와 부패가 그 원인이며, 교회의 이기주의적인 태도에 있다고 설명한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당면한 주된 원인을 도덕적 문제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한국교회의 방향과 돌파구는 목회자들이 윤리적으로 각성하여 청렴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국교회를 진단하는 또 다른 관점은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서 설명하는 입장이다. 이들은 한국교회의 과제는 사회속에서 교회의 공적 기능을 증진시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우리의 과제는 교회의 공공성에 있다고 강조한다. 필자는 이런 진단에 일면 동감하지만, 대부분 이런 진단은 너무 순진하게 바라보는 것이며, 일반론에 그치는 설명이라고 본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오히려 기독교인들의 신앙의 DNA, 즉 개신교 신앙의 형질변경에서 찾아야 한다고 본다. 즉, 한국교회 전반에 개신교 신앙의 구조변동이 왔으며, 교회가 그 변화에 적실한 해답을 주지 못하는데서 문제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 개신교 신앙은 전통적인 기독교에서 탈전통의 기독교로 이동하고 있다. 오늘의 신자들은 주일성수와 십일조 헌금, 교회 직분과 같은 전통적 방식의 신앙 패턴에서 탈피하여 개인화된 자유 선택적 신앙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물론 전통에서 벗어나려는 탈전통 기독교인들 가운데 기성교회의 틀에서 완전히 도망쳐 나온 해체적 기독교인이 있는가 하면, 전통신앙을 일부분 유지하면서 일정한 범위에서 자유로운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유형이 있다. 한국교회는 제도종교,제도교회로서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개인주의적 신앙 패턴이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둘째, 주술적 기독교에서 계몽적 기독교로 변동하고 있다. 개신교 신앙은 샤머니즘과 기복종교 성격이 강했으며 목사의 역할이 마치 주술사처럼 개인과 가정을 향해 물권(物權)과 영권(靈權), 복과 저주를 거침없이 휘두르는 일종의 영매(靈媒)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제 오늘의 교회에서는 요술 방망이를 휘두르며 주술적 발언이나 엄포가 통하지 않게 되었다. 기독교인들은 마법에 걸린 신앙에서 깨어났으며 인간 이성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고 합리성을 중시하는 신앙인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금의 평신도들은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기독교방송이나 유투브 채널을 찾아다니면서 자신들이 원하는 신앙의 자양분을 채워가는 자율적 신앙이 증가하고 있다. 셋째, 세속화가 기독교 신앙 의식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속화는 세계안에 깃든 신성한 힘의 작동이 멈추는 것을 의미한다. 세속화 현상이 일어나면 성스러움과 초월적 세계가 추방되며, 이것은 결국 개신교 신앙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던 기도 체험과 하나님을 향한 예배 행위, 더 나아가 초자연과 신비적 신앙이 붕괴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한국교회가 세속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물질 욕망에 사로잡힌 현세 신앙 일변도에서 초자연을 향한 상승하는 신앙으로 양육해 가야 하며, 일상의 삶을 살지만, 초월성을 지향하는 성례전적 존재론의 신앙이 구비되어야 한다. 한국교회의 쇄신과 미래 방향을 모색하려면 교회 생태계에서 나타나는 외형적인 변화만을 가지고 설명하는 방식을 탈피해야 한다. 탈교회 현상이라든가, 교회의 숫적 감소, 그리고 목회자 이중직과 같은 교회현상에만 주목하는 것은 해결책이 나올 수 없다. 그 현상 이면에 작동하고 있는 교회의 신앙 의식 내부의 변화들을 관찰하면서, 이를 신학적으로 진단하고 대안을 찾는 작업이 필요하다.   김동춘/기독연구원 느헤미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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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론
    2023-01-10

교회/목회 검색결과

  • 조준환목사와 구미상모교회
    ◇구미상모교회는 122년동안 경북과 구미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다음세대 선교에 집중하고 있다.     아신대·성경번역선교회와 선교협약식 등 갖고 선교에 집중경북지역 허브역할과 구미시 40만 지역주민 전도위해 훈련                                 박정희대통령이 어린 시절 출석했던 교회로 잘 알려진 구미상모교회(담임=조준환목사·사진)는 조준환담임목사의 목회절학인 ‘한 영혼을 사랑하는 것’을 기반으로 모든 사역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선교의 불모지로 불리는 다음세대 선교에 집중하고, 코로나 시즌 아신대 관계자 및 외국인 신학생을 초청해 선교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이 교회는 경북지역의 허브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로서 지역교회들의 연합행사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또 구미시를 대표하는 교회로서 지역주민 40만명을 위해 기도하며, 봉사와 전도에 힘쓰고 있다.   이 교회는 교인 정인백이 언더우드선교사의 전도를 받아 122년 전 고향인 구미에서 10명과 함께 가정교회로 시작했다. 그리고 1대 담임인 김대해목사가 시무하던 시절 정규만장로 등 교인들이 270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70평 예배당을 건축했다.   그리고 3대 담임인 김승동목사가 1991년 부임해 3년후에 현재의 대예배당을 건축했다. 이후 2018년 김목사는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부산 수영로교회를 섬기던 조준환목사가 제4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조목사는 2021년 ‘교회 12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지난해 아신대학교·성경번역선교회(GBT)와 선교협약식을 갖는 등 선교적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교회설립 당시 선교로 시작된 교회로서 교인들이 복음에 빚진 마음으로 선교에 열정을 쏟고 있다. 코로나 시기 이후 오히려 파송선교사와 선교비를 늘리기도 했다.     ◇구미상모교회는 목자들을 대상으로  본당에서 목자 예배 및 목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가정교회부터 대형교회의 경험   조목사는 전도사 시절 ‘부흥과 개혁사’ 출판사 대표인 백금산목사와 함께 예수가족교회에서 첫 사역을 시작했다. 교회가 개척할 당시 3명의 교인과 시작해 10년간 3백명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3천명 규모의 남서울교회에서 홍정길목사의 목회철학을 배우고, 3만명 규모의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목회리더십 등을 배웠다. 그래서 다양한 교회에서 사역후 현 교회의 담임목회를 이어가고 있다.   조목사는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목회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초등학교 2학년 때 세 들어 살던 집 여전도사님의 인도로 교회에 처음 발을 디뎠다. 그러다 중학교 1학년 때 친구들과 함께 연희교회에 다니기 시작해 모교회 삼아 정착하고서는 교회 중심적으로 생활했다”며, “대학 진학을 앞둔 시기에 당시 고등부 담당이었던 라영환목사에게 진로를 상담했는데, 라목사가 신학 공부를 적극적으로 권해서 목회에 대한 소명이 없었음에도 ACTS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현재 아신대학교에 지원했다”고 전했다.   조목사는 “그해 겨울 수련회 강사였던 김남준목사가 시편 23편 말씀을 전했고, 그날 하나님이 내게 선한 목자로 찾아왔다. 하나님과의 만남 이후 나는 명확한 신앙의 문턱을 넘었다”며 신앙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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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3-02-06

신학/선교 검색결과

  • 이상윤목사, 미국감리교 분열사태 분석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선 것을....(마태 24:15)   미연합감리교회가 동성애 문제로 분열되고 있다. 2023년 말까지 재산권 연금부담금 청산 등을 조건으로 하는 교단이탈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 세월 진보적인 개신교 가운데 동성애 문제로 분열하고 있는 수순을 밟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03년 여성 동성애자 매리 그래스틀을 주교로 선임한 성공회를 시작점으로 2007년에는 미연합장로교회가 동성애를 인정하면서 분열하였고 2009년에는 루터복음교회가 동성애를 인정하면서 역시 분열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정교회와 남침례교는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나님의 성회와 오순절성령은사주의 교회들 역시 마찬가지다. 성경은 동성애는 죄이고 반사회적인 범죄라고 보고 있다. 평등에 꽃혀 있고 페미니즘 해방신학에 서 있는 교회들은 동성애를 지지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가 동성애를 지지한 것은 2015년이었다. 지금 바이든 정부는 낙태법을 지지하고 있다. 미연합감리교회가 동성애 문제로 분열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세인트 루이스 정기 총회에서 교단 투표는 전통주의자가 이긴 것으로 나왔지만 진보적인 총감독회의는 동성애를 용납하는 방향으로 나가자 여기에 반발한 전통주의자들이 반발하면서 교단은 깨지고 말았다. 장정 2553조에 의하여 분열을 허용하고 있다.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이 창조한 가족이라고 믿고 있는 교회는 동성결혼이 신의 뜻에 어긋난다고 보고 있다. 성경 레위기 신명기에 근거하여 특히 창세기의 소돔과 고모라를 근거하여 반대하고 있다.   건국 초기 감리교는 인종차별 문제로 아프리카 시온감리교회가 분열되어 나간 이후 노예제 문제로 남북으로 감리교회가 분열하였다. 1920년대는 자유감리교회파가 분열하여 나갔고 나자렛교회도 이탈한바 있다. 감리교는 1738년 5월 25일 웨슬리의 올더스게이트 회심을 교단의 기원으로 보지만 사실은 회심후 1739년에 런던 북부에 있는페터레인에서 연합신도회가 결성되고 성령세례를 받은 것을 더욱 중시여긴다. 현대적인 오순절성령은사 체험을 한 것인데 뉴캐슬 업폰 타인에서도 60명의 초창기 신도회 임우너들이 집단으로 은사체험을 한 바 있기 때문이다. 방언 받고 은사체험하고 갑자기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잊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영국 성공회 신부로 설교하고 다녔던 웨슬리는 고교회주의를 신봉하고 있지만 대중들에게는 실질적인 신성(Practical Divinity)체험이 강조된 그의 부흥운동은 서민대중들의 영성이었던 것이다.   지난 1968년 미감리교회는 독일어를 사용하는 복음형제연합교회와 합동하여 미연합감리교회를 만든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선교 신학을 채택하면서 현대주의적인 선교정책을 앞세웠다. 에큐메니칼 노선이 분명한 교단의 일원이 된 감리교회는 WCC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성도의 수만 1200만명이고 교회수는 4만 5천 개에 달한 미연합감리교회는 미국내 개신교단 가운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단내 감리교 계통학교 신학교 수만 13개이다. 1920년대 근본주의-현대주의 논쟁이 일어난 것처럼 복음주의-에큐메니칼 노선이 갈등하였고 70년대에는 조셉 그룹이 등장하여 진보신학에 찬물을 끼얹은 바 있었다. 다양성 속의 일치라든가 사회적 관심이 깊은 사회신경을 채택한교단 답게 긴급구호활동이나 세계선교부의 기층민중들을 향한 선교로 유명한 미연합감리교회는 한국감리교회에도 손을 뻗어 산업선교를 후원해주고 민주화와 인권운동을 적극 지지해주었다. 그러나 교회가 목양에 충실하면 동성애 이슈에 연연하지 않는데 전통주의자들을 제치고 진보진영이 에큐메니칼 노선을 강력하게 밀고 나오자 동성애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교단내에는 중립파도 있고 점진적인 세력으로 나가는 그룹들이 있어 전통주의자들의 집합체인 웨슬리안언약협회는 대세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교단이 분열이 가시화되자 미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의 불만을 품은 웨슬리안언약협회는 대안 세력으로 급부상하면서 이탈세력들 대부분이 주도하는 글로벌감리교회로 넘어가기 시작하였다. 지난해 5월 1일 인디아나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한 교단이 현재까지 3천여 감리교회를 흡수하고 기염을 통하고 있는데 장정의 시한인 2023년 말까지는 5천개의 교회들이 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목회하던 여성 레즈비언 카렌 올리베토가 감리교 감독이 되었는데 이번 2022년 11월에도 남성 동성애자 브릿지포트가 감독이 되었다. 장정 위배로 일어난 동성애자 등장이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가톨릭의 고위성직자들이 범하였다는 소아 성애자 문제는 수면 아래에 있다.   건국 초기 미감리교회는 성공회를 본딴 감독제를 채택하여 제도권 교회로 진출하게 된다. 그러나 아팔라치안 산맥과 대평원지역에서의 감리교 선교는 서큣 라이더들의 걸작품이 아닌가 한다. 평균 연령 27세로 순직한 이들 라이더들의 희생으로 감리교는 급속한 성장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19세기부터 감리교회는 중산층화되면서 교역자들은 도시목회에서 성공하면서 개척시대의 옛모습은 없어져 갔다. 지금은 대략 2천명에서 3만명을 헤아리는 대형교회들이 등장하면서 전문화 시대가 열렸다. 감리교 특징은 사회신경을 통하여 선교 이슈와 사회참여의 강도를 결정하는데 세상의 악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면서 노동인권과 이주자권리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 파괴와 기상정의를 실현하자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정의 평화를 위한 선교하는 공동체를 구현하여 교회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과제에 깊이 간여하고자 한다. 의회에서의 입법로비활동과 기독교세계봉사회와 감리교긴급구호 활동에 주력하는 있다. 지금 미연합감리교회의 문제는 단지 동성애 문제만이 아니라 교단내 헤게모니 쟁탈전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꽂혀 있는 문제는종신감독제이다. 교회의 인사와 재정 등 전반적인 행정치리문제에 전권을 행사하는 감독제도로는 교회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1년 활동경비만 1백만 달러나 지출되는 것부터 10여명이 넘는 실무진을 운용하는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교권은 권위주의가 생명이다. 일선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는 과도한 선교 분담금 문제다. 감독임기를 제한하자는 것도 다 같은 맥락에서 나온 이슈들이다. 글로벌감리교회는 선교분담금을 현행 15%선에서 1%선으로 하자는 것이다. 특히 종신제 감독에 대한 불만이 터져서 감독의 임기를 줄이자는 것이다. 문제의 핵심이다. 미연합감리교회 감리사는 임기 6년에 연봉이 20만달러 정도된다. 열악한 지방교회들의 형편에서 보다면 감리교는 행정관료들의 천국인 셈이다. 보유한 자산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이러한 선교환경에서 교역자 파송권을 쥐고 있는 감독과 이를 수행하는 감리사들은 대단한 존재들이다. 한인 교역자가 8백여명에 이르는 교단현실에서 보자면 한인교회는 지금 240여개 밖에 없다. 나머지들은 타인종 목회를 하고 있다. 겉으로는 신학적인 불만이 성경의 권위문제이지만 내용적으로 따지고 들면 난맥상을 이루는 교회 파송권에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가만히 보면 이러한 에큐메니칼적인 관성은 결국은 상대주의적 세속화 신학에서 오는 것이라는 말씀. 철저히 일선 목회에 승부를 걸고 교회를 부흥시키자는 것보다 목회 외적인 조건에 얽매여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오늘날의 목회현실이 문제라는 것이다. 지금 연약하고 작은 교회들을 설교하는 것만으로는 교회를 유지할 수 없다. 새롭게 다가오는 교인들을 조직하고 프로그램으로 훈련하고 복음의 공동증거를 위한 평신도 양육이 절실한 과제이다. 선교하는 전투력이 떨어지고 경건주의가 무력해진 오늘날의 목회 전선에서 영적 다이나믹스를 경험하고 선교적 교회를 일구어내려는 의지와 정책이 문제의 핵심인 것이다. 더군다나 팬데믹 시대를 겪으면서 지치고 피곤한 주민들과 회중들을 되살리는 강대상을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성경이 증거하는 예언자적 지성이 빛나고 경건의 영성이 폭발하는 남은자 7천명이 절실하다. 다음세대의 역군들인 청년 학생 다음 세대 육성이 중요한 이유이다.   그렇게 본다면 지금 직면한 미연합감리교회의 분열의 신학적 원인은 1. 성경적 권위를 놓고 전통주의자-자유주의자들의 분열이 있고 2. 미연합감리교회를 대표하는 총감독회와 각국의 위원들 연회의 유지재단 위원급과 실무자들의 책임 있는 지도력을 기대하고 있다. 3. 장정상 위법 행위인 동성애를 지지하는 문제 4. 작고 연약한 교회들의 부흥문제와 이를 해결하자는 실무자들의 문제 5. 감독의 판단이 독점적인 상황에서 연회의 유지재단이 무기화되어 있는 문제 교회당 폐쇄나 목회자 파송 등에 작용하는 문제 6. 무엇보다 성소 지망생들의 질이 문제시 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 등이 다 원인인 것이다.  /감리교미래정책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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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 미국장로교 세계선교부의 선교사역
    미국장로교의 선교동역자로 사역하는 김지은목사(좌)와 한명성목사(우) 부부     파트너교단과 단체들의 주도적인 사역을 협력하고 지원 앞장 내년에는 한국선교 140주년 맞아 세미나자료를 책으로 출판   한명성목사와 김지은목사 부부는 이은주목사와 함께 미국장로교 세계선교부 동아시아 선교책임자로 사역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 선교초기 선교사들의 에큐메니컬 정신을 이어 받아 한국교회의 동역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들은 선교사가 아닌 선교동역자로 불리고 있다.    이는 미국장로교가 과거 제국주의적 선교에 대해 반성하며 현지 교회나 기관과 협력하는 선교동역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미국장로교 한국선교회 및 동아시아 선교사무실에서 커트 에스링거목사와 이혜영목사 부부, 이옥희 사무장 등과 함께 사역하고 있다.    에큐메니컬 정신을 바탕으로 사역하고 있는 이들은 에큐메니컬 선교가 타인을 존중하는 사역이라고 밝혔다. 미국장로교 동아시아 선교책임자이자 미국장로교 한국선교회 대표인 한명성목사는 “선교는 ‘저 불쌍한 사람 물 한 모금 줘야 한다’가 아니다. 주님께 하듯이 그 사람들을 섬겨야 한다. 그런 것 없이 그 사람들의 주체성과 문화를 존중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면 안된다”면서, “그래서 선교할 때 우리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선교를 받는 사람들이 주체가 돼서 그 사람들이 원하는 걸 우리가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김지은목사는 “에큐메니컬이란 다양성 속에 일치가 핵심이다.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는 모습들이 다양하다. 그리고 그 안에서 연합과 일치를 찾는 모습이 보인다. 선교현장에서도 다양한 교회의 목소리가 어우러져서 하모니를 이루는 것 같다”면서, “여러 입장이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지만,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다각적인 사람들이 모여 관계 속에서 하는 선교가 에큐메니컬 선교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러한 태도를 바탕으로 미국장로교는 파트너교단과 단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함께 협력하는 교단과 단체로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통합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이 있다. 이러한 단체와 교단이 주도적으로 하는 사역을 지원하는 일이 이들의 주 사역이다. 그리고 특정한 이슈가 있을 시 미국장로교에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과 청년 그리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미국장로교는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조이지만, 한국은 이러한 측면이 부족한 것을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약자들의 필요가 보였고, 그들을 돕고 연대하는 일에도 나서고 있다.   미국장로교 선교전략의 기본은 현지 교단 및 단체와 파트너십 유지와 소외된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 것에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마태복음 25장 교회’를 표방하며 세 가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첫째는 교회의 활성화이다. 이는 단순히 교회의 부흥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교회 안에 있는 활력을 되찾는 것을 말한다.    둘째는 빈곤, 철폐 등 가난한 사람이 처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다. 마지막으로 구조적인 차별 특히 인종차별의 해결이다. 이러한 방향은 미국의 상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각 나라에서는 다른 면도 있지만 기본적인 태도는 동일하다. 또한 한명성목사와 김지은목사는 사회적 정의를 실천하는 것과 복음전파 사역이 분리될 수 없음을 밝혔다. 한명성목사는 “한국의 초대교회를 봐도 예수의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사회정의가 일어났다. 예를 들어 여성이 조선 말기 사회에서 인간 취급을 못 받았는데 그들에게 글을 가르쳐주고 이름도 지어 주었다. 그리고 백정을 장로로 세우기도 했다”면서, “이러한 것은 사회정의 문제이지만 그들이 사회정의만 부른 것이 아니다.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것과 함께 간 것이다”고 했다.   김지은목사도 “전통적으로는 선교사가 와서 복음을 전파했다. 하지만 동아시아 지역은 지역 내에 교회가 있고 교회협의회나 교단이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지금과 같은 사역을 하고 있다”면서, “예수를 믿을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는 전인적인 선교를 추구하고 있다. 한마디로 샬롬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11월 17일 에큐메니컬 미션연구회서 열린 세미나의 단체사진     이들은 미국장로교 세계선교부의 사역뿐 아니라 에큐메니컬 미션연구회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 단체는 에큐메니컬 선교역사를 함께 배우는 스터디 모임이라 할 수 있다. 현재는 김지은목사가 회장을 맡는 중이다. 이 단체는 미국장로교뿐 아니라 호주연합교회와 미국감리교 등에서도 함께 동참하고 있다. 이 단체의 시작은 호주연합교회에서 파송으로 사역하는 양명득목사와의 대화를 통해서였다.   김지은목사는 “호주연합교회의 선교동역자인 양명득목사와의 대화에서 ‘한국기독교의 시작은 에큐메니컬 했다’는 말이 나왔다. 초기 선교사들은 교단이 다르지만 서로 협력해 선교했다”면서, “그런데 지금 이 시점에서 이 정신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그러한 점에서 초기의 선배들이 어떤 사역을 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이들이 초기 한국에서 사역한 선교사들의 에큐메니컬 정신의 예로 든 것이 평양신학교의 교수진이었다. 평양신학교는 장로교회가 세운 학교였지만 다양한 교단의 사람들이 교수로 사역했다. 그리고 초기 선교사들이 초교파적으로 모이는 모임이 있었는데, 이 모임이 현재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전신이라는 사실도 언급했다. 이 연구회는 이러한 선교사들의 행적과 정신을 함께 공부하고 있다.      이 연구회는 각자의 공부를 넘어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월 「한국 에큐메니칼 선교에 대한 캐나다인(교회)의 기여」란 주제로 첫 세미나를 진행한 이 단체는 오는 4월 호주연합교회의 선교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가을에도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내년에는 한국선교 140주년을 맞아 세미나 자료들을 모아 책으로 출판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 선교회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에 있는 다른 국가들의 사역도 섬기고 있다. 김지은목사는 대만과 일본을 관리하고 있으며, 한명성목사는 우리나라와 중국을 담당하고 있다. 이은주목사는 홍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을 담당하고 있다. 담당은 각자의 사역자별로 나누어져 있지만 필요에 따라서 상호협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 방문을 못하고, 온라인 등을 통해 사역했지만, 올해부터는 현지를 방문해 사역할 계획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한명성목사와 김지은목사는 사역하며 보람된 것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지은목사는 “하나님의 일은 사람을 통해 이루지듯이 선교현장에 일도 사람과 만나고 관계하면서 같이 동행하는 것이다”면서, “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이 주인공이시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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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0
  • KWMA, 선교전략회의 트랙모임 설명회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오는 6월 진행될 세계선교전략회의에서 진행될 트랙모임 설명회를 가졌다.(KWMA제공)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지난 26일 동 협의회 세미나실에서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2023)에서 진행될 트랙모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시간에서 이 협의회는 이 전략회의에 트랙모임을 소개하고, 실무 코디네이터와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6월에 진행될 NCOWE에서는 「△선교와 거룩 △한국선교와 세계기독교 △남겨진 과제, 발견할 과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최선」이라는 4가지 주제를 다룬다. 또한 「△유동 선교 △다음세대 선교동원 △새로운 선교생태계와 선교단체 △교회와 선교트랙 △탠트메이커 △전방개척 선교 △정보화 시대와 선교 △현지교회와의 협력 △여성선교사, 가정 △자신학회」라는 10가지 트렉으로 모임이 진행된다.   한편 「NCOWE2023 세계 기독교 시대와 한국선교의 평가와 전망」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한철호 선교사는 “이제까지 서구 중심의 선교 시대를 마감하고 세계 기독교시대의 선교가 열리고 있다. 서구의 일방적인 주도에서 벗어나서 다중심적이고 쌍방향적이며 전방향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 방식에 있어서 총체적이고 통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면서, “선교는 코로나 펜데믹 시대를 통과하면서 우리에게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새롭게 부상하는 세계기독교와 호흡을 같이하기 위해 새로운 선교로 전환돼야 한다”고 했다.     또한 “세계기독교의 시대의 선교는 내부인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내부인이 중심이 돼 그들에 의한 자신학회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세계 기독교라는 새로운 시대적 정황 속에서 한국선교는 무엇을 근본적으로 성찰하고 돌이키고, 새롭게 하여, 다시 활성화할 것인가를 논의해햐만 하는 절박한 시점에 있다. 한국선교를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다보고 회개를 촉구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선지자적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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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0
  • 기독인문학연구원서 정기강좌
        기독인문학연구원(공동대표=최옥경목사·고재백교수)은 2월 기독인문학연구원 정기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윤성덕박사(연세대)의 「금기를 통해서 보는 구약성서의 세계」, 조재형교수(강서대)의 「초기 그리스도교와 영지주의 사상」란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구약성서의 세계와 초기 그리스도교 시대를 탐구한다.   윤박사의 「금기를 통해서 보는 구약성서의 세계」는 오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10주에 걸쳐 진행되며, 「△성경에 금기가 포함되어 있다?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고요? △고기와 젖을 함께 먹지 말아야 하나? △피를 먹지 말라는 명령과 그 교훈 △월경하는 여성은 더러운가? △친적끼리 결혼하면 안될까? △성윤리와 고대 이스라엘 사회 △옷을 마음대로 입지 못하는 이유 △오른손과 왼손 △문신을 해도 될까?」 등의 제목으로 진행된다. 윤박사는 “우리는 돼지꿈을 꾸면 복이 온다거나 시험보는 날 미역국을 먹으면 떨어진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 보았다. 그리고 근거 없는 미신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무시하기에는 어딘지 모르게 거리끼는 느낌을 경험했을지 모르겠다”면서, “이런 생각과 이에 근거한 행동들을 ‘금기’ 또는 ‘터부’라고 부른다. 구약성경에도 이런 금기가 기록되어 있을까? 대한민국과 동아시아 세계와는 많이 다른 구약성경의 세계를 금기라는 창문으로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교수의 「초기 그리스도교와 영지주의 사상」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된다. 이 강의는 「△근원에 관한 갈망-영지주의와 영지사상 △나그함마디 문서의 발견과 그리스도교에 주는 도전과 의의 △중요한 영지주의 종파들 △영지사상과 그리스도교 신학 △영지사상과 신약성서」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조교수는 “이 강의는 영지주의와 영지사상을 구분해 초기 그리스도교의 기원과 성장을 탐구한다” 면서, “주류 그리스도교와 영지주의 그리스도교가 그리스도교 이전부터 존재해왔던 영지사상을 각 공동체의 정황과 신학에 맞춰 어떻게 수용해 고유의 신학으로 발전시켰는가를 나그함마디 문서와 신약성서를 중심으로 살펴볼 것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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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7
  • 유스비전선교회서 겨울 비전캠프
      ◇유스비전선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캠프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 여름캠프 당시)       교회의 위기 속에서 예수의 복음만이 유일한 길임을 제시 즐기고 노는 캠프가 아닌 말씀으로 회복되는 캠프를 추구         유스비전선교회(대표=장용성목사)는 「길과 진리와 생명되신 예수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신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겨울 유스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이 캠프는 초·중·고등학생과 청년까지 다음세대가 함께하는 캠프이다. 이 선교회는 이번 캠프를 통해서 다음세대의 회복과 세대의 통합을 추구한다.   이 선교회 대표 장용성목사는 “교회의 위기는 진리가 없는 것이고, 복음이 변질한 것이다. 큰 건물은 있지만 예수가 없는 교회, 영혼구원의 사명을 상실한 기독교인들이 많다는 것이다”면서, “다시 복음으로 일어서야 한다. 복음은 오직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가 답이라는 것이다.”고 했다.   유스비전캠프는 유치부부터 장년사역자까지 함께 모여 말씀으로 하나 되고, 찬양과 기도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제시하며, 노는 캠프가 아닌 말씀을 추구하는 캠프이다. 실제로 캠프 프로그램에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없으며, 예배와 기도시간으로만 진행된다.   이 캠프에 참여했던 한 청년은 “학생 때부터 청년 때까지 오다 보니까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이 많다. 항상 목사님께서도 올 때마다 새로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항상 새롭게 은혜를 받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나 중심적인 삶이 좋은 삶이라 생각했는데 이 캠프를 통해서 주님이 제 안에 계시면 어떤 힘든 일이든 다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주님이 살아 계심을 크게 느꼈다”고 했다.   이 선교회 대표인 장용성목사는 대전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군포에 위치한 주님이 꿈꾸신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또한 30여년을 다음세대를 위해 사역한 다음세대 전문사역자이다. 이스라엘, 몽골, 필리핀, 태국, 호주 등 해외 다음세대 사역 및 국내 연합집회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프애서는 이 단체 대표 장용성목사를 비롯해 이삭목사(모퉁이돌선교회), 박윤호목사(강화하늘중앙교회), 임우현목사(징검다리 선교회), CCM 은혜의 작곡가 손경민목사, 정신호목사(이커브 미니스트리)가 설교한다. 또한 듀나미스워십과 이커브 미니스트리가 찬양으로 섬긴다. 매일 저녁 집회는 장용성목사의 열정적인 말씀과 기도회 시간을 보낸다.   장목사는 “한국교회 희망은 다음세대에 있다. 다음세대 사역을 살려내지 않는다면 한국교회 미래는 없다고 20년 전부터 외쳤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 되고 있다. 지금이라도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살려내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이다. 예수를 만나게 된다면 비전이 달라지고 교회는 부흥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될 것이다. 다음세대 영혼을 사랑한다면 노는 캠프가 아닌 말씀으로 회복되는 예배캠프에 다음세대들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선교회는 오는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선교집회도 진행한다. 참석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며, 선착순 25명만 받는다. 유스비전캠프에 참여하지 않는 성도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선교회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 미니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요청이 오는 지역이 있을 시 그 지역으로 가서 예배를 드리며, 요청이 없는 경우에는 장목사가 사역하는 주님이 꿈꾸신 교회에서 진행한다. 이외에도 작은 교회 주일학교를 위해 찬양영상과 인형극 등을 제작하며, 필리핀,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 다음세대 및 성지순례 △유럽교회 청소년집회 △일본선교 후원 및 몽골선교」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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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출판/문화 검색결과

  • 박정미수필집 「자연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 화제
    ◇박정미목사는 “믿음의 정원에 핀 하늘빛 수국은 시들지 않는다”고 잠언적 일깨움을 주고 있다.   자연 속에서 사유하고 고뇌하면 자연은 모든 것의 스승이 되고 어머니의 사랑같은 자연풍경, 대자연의 품같은 어머니를 표현   반석교회 담임목사인 박정미수필가의 수필집 〈자연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을 창조문예사에서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수필집은 자연과 인간의 회복을 통해 바른 삶의 길을 제시한 잠언적 일깨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대자연과 어머니의 모성에서, 인생의 갈망과 사랑이란 극복의 해답을 풀어내고, 그 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바른 삶의 길로 인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수필집은 제1부 「글의 소리」를 비롯한 제2부 「자연의 소리」, 제3부 「어머니의 목소리」, 제4부 「신앙의 소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9편의 수필이 수록되어 있다. 제1부 「글의 소리」는 2003년 〈믿음의 문학〉에서 수필부문 신인작품상으로 등단한 이후, 수필을 통한 사회와 인간의 변화를 추구했다. 제2부 「자연의 소리」는 자연 속에서 사유하고 고뇌하면, 자연은 모든 것의 스승임을 일깨워 준다. 제3부 「어머니의 목소리」에서 어머니의 사랑은 침묵의 강이 되어 흘러 영혼을 깨우는 소리로 추구했다. 또한 어머니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문임을 깨우쳐 준다. 제4부 「신앙의 소리」는 2015년부터 기독교신문의 청탁으로 게재된 메시지를 통해 사랑과 감사, 믿음의 삶을 고백하고 있다.   ◇수필집 표지 그림은 박일화백의 「에덴동산」으로 호서대 신학관에 걸려 있다.   자연과 소통하며 공존하는 길 이 수필집은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고, 인간의 삶 속에서 자연을 발견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간이라는 존재의 모태인 어머니로서의 자연에 주목하고 있다. “자연과 삶은 분리되어 있지 않았다. 우리의 삶을 향해 자연도 끊임없이 변신하며 다가오고 있음을 이렇게 알게 된다. 사람은 그래서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그들을 보고 안위를 얻게 되는 것 같다.”(본문 중)고 한 부분에서 이를 더 명확히 알 수 있다. 또한 “겸손과 섬김의 길을 걸어오신 어머니 곁에 서면 바다 냄새같은 향기가 난다. 깊은 산골짜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위로의 말씀을 들을 수가 있다. 이제야 어머니가 걸어왔던 길이 거룩한 신의 길이었음을 보게 된다.”(본문 중)란 고백에서는 어머니를 통해 더 큰 자연의 사랑을 느끼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까지를 표현하고 있다. “감사는 바로 우리를 더욱 기름지고 평안한 축복의 동산을 만지게 하며 에덴을 잊지 않게 하고 그 길을 향해 나아가게 한다.”(본문 중)고 일깨워 준다.   이러한 것은 현대 문명이 인간 중심의 사고로 자연을 정복하고 이용하는 데 초점을 두고 발전해 왔던 형태를 고뇌하고 반성한 것이다. 자연 속에서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는 인간이 아니라, 자연의 정복자와 지배자로서의 인간상만이 오로지 물질적 필요만을 중요시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요시되고 요구되는 현실을 직시한 것이다. 자연 속에서 자연과 소통하며 공존하는 방법을 망각한 현대인이 이룩한 현대 문명이 발전할수록 자연이 병들게 되고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 경이로움  「봄의 자존감」이란 수필에서 “만약 어떤 환경에서든 자신이 몫을 다하고 그 생명의 가치와 존귀함을 인정한다면, 우리 모두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자기 자리에서 빛나는 존재로 영원할 것이다. 저 하늘에 별만큼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으나, 땅에서 겨우 올라와 피워낸 키 작은 꽃들이다. 키가 큰 목련도 눈부신 관을 쓰고 있으나, 진정, 우리의 존재와 가치의 존귀함을, 그 살아 있어서 그 사람만이 해낼 수 있는 그 몫이 얼마나 귀중한 가를 알려준다.”면서, “이 봄에 소리 없이 피어난 키 작은 꽃들 속에서 듣는다. 아름답지 않은 곳, 보잘 것 없는 대지 위에 피어난 작은 꽃님들의 군상을 보는 순간, 짜릿한 전율은 무엇일까? 그 낮은 꽃님이 거기서 살고 있음에, 그 몸짓으로만 말할 수 있는 봄의 언어, 봄의 자존감을 노래할 때, 나의 귀가 열려 듣게 되는 행복한 봄이다.”고 잠언적 일깨움으로 자연과 삶에 대한 경이로움을 들려주고 있다.   또한 「마음의 정원에 핀 수국」이란 수필에서 “마음의 정원에 핀 하늘빛 수국은 시들지 않는다. 여름이 시작될 무렵 창밖에 피어난 수국처럼 마음의 창문을 열고 내다보면 의례히 여름의 창문이 열리면서 흐드러지게 파란 물결이 춤을 추고 있다. 액자를 보는 건지 수국을 보는 건지 분간이 안 가지만, 분명한 건 마음속 정원에 피어 있는 수국을 보고 있노라면 겁에 질린 작은 아이가 서 있는 것이 보인다.”면서, “늙어가면서 정지된 화면처럼 그 수국을 멀리 바라보는 아이를 보며 웃음을 짓고 있다. 아마도 가장 행복했던 어린 시절이 기억 속에 아름다운 액자처럼 마음의 벽에 걸어 놓은 듯하다. 그리고 이제는 늙어 가면서 추억의 액자를 보며 웃음을 지어 보냄이 참으로 평온함을 안겨준다.”고 자연의 꽃이 주는 평온과 안식을 들려주고 있다. 어머니의 사랑같은 자연의 풍경 박목사는 어머니의 사랑같은 자연의 풍경, 그리고 대자연의 품같은 어머니를 표현했다. 박목사는 어린 시절 외진 바다의 청정지역에서 대자연의 풍부한 혜택을 누리며 자랐다. 그를 품어 준 대자연과 어머니의 사랑의 이면에서도 ‘겨울 바다’와 같은 존재 깊숙한 곳의 심연을 읽어내고, 그 성찰을 통하여 고된 삶과 자연의 풍랑같은 허무를 극복하는 위대한 사랑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 깊이를 견지하고 있다. 「추운 겨울이면 더 뜨거워지는 어머니사랑」이란 수필에서 “대자연의 품속 같은 나의 어머니는 겨울이 돌아오면 끊임없이 겨울의 주인이 되어 또 다른 삶에 변신을 하셨다.”면서, “어머니는 나의 영원한 자연의 품안이다. 나에게 어머니는 강이 되어 주고 바다가 되어 주셨다. 눈물로 만들어진 어머니의 바다가 없었다면, 나는 이 세상의 물결 속에서 만껏 헤엄쳐 나갈 수 없었을 것이다. 내 앞에 이렇게도 무한한 사랑의 강물은 지금도 흘러가고 있다.”고 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들려 준다.   또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선생님」이란 수필에서 “겸손과 섬김의 길을 걸어오신 어머니 곁에 서면 바다냄새 같은 향기가 난다. 깊은 산골짜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위로의 말씀을 들을 수가 있다”면서, “이제야 어머니가 걸어왔던 길이 거룩한 신의 길이 었음을 보게 된다. 수많은 인간의 번뇌와 고달픔을 인내와 성실로 걸어 내시고 살아오신 어머니에게선 따뜻한 향내가 난다. 이런 어머니의 삶을 존경하며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남은 삶을 더 풍성히 내 속에서 어머니의 정원으로 가꾸어 드리고 싶다”고 어머니의 사랑과 은혜에 대해 표현한 것이다. 품어준 ‘자연’과 ‘어머니의 사랑’ 담아  박목사는 “나는 어린 시절 대자연의 풍부한 혜택을 누리며 살 수 있었다. 외진 바다였기 때문에 오랫동안 청정지역으로 보존되어 왔다. 반면 그런 환경을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들은 고스란히 공포심으로 다가왔다.”고 자연환경에 대한 고뇌를 표현했다. 또한 박목사는 “외로움 속에 내몰린 유년생활은 늘 나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 갔다.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살며, 사람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가 어린 나의 생각을 점령하고 있었다.”고 어린 시절의 고뇌를 말했다.   그리고 박목사는 “할머니와 어머니의 고된 삶을 목격하면서, 특히 어머니의 부지런함과 가족에 대한 책임과 헌신은 초등학교 2학년쯤 나의 꿈을 분명하게 해 주었다. 반드시 소설가가 되어서 어머니의 삶을 글을 통해 그 목소리를 알리고 싶었다”면서, “인생에서 얻은 작은 성찰을 통해 지인들과 교제하며, 그리고 나를 품어준 자연과 어머니의 사랑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박목사는 2003년 『믿음의 문학』 신인작품상을 받아 수필가로 등단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수필분과 위원장이다. 그리고 대전 반석교회를 개척해 34년동안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 출판/문화
    • 출판
    2023-02-03
  • 금주의 신간
      ◆그리스도의 사랑이 되어라(박재찬 지음)∙토마스 머튼의 영성을 담았다. 오늘날의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어야 하는지, 어떻게 사람들을 사랑하고 다른 종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에 대한 모델이 되고 있다.(분도출판사 펴냄/150×210 288쪽/값20,000원)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말하다(알렉스 켄드릭 외)∙이 책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도록 돕기 위해서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서 이미 행하고 계신 일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말하는지 에베소서의 놀라운 진리들을 더 깊이 이해하기를 원한다.(토기장이 펴냄/135×200 412쪽/값19,000원)   ◆그리스도를 따라(박상민 지음)∙본서는 성경을 따라 그리스도께서 마지막으로 걸어가신 길을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별히 해설자의 시각으로 따라가는 따뜻한 이야기는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한다. 한 주에 3일씩 묵상하게 되면 7주간이 소요된다.(토브북스/113×188 192쪽/값12,000원)   ◆관계(김일환 지음)∙이 책은 ‘관계’에 대해 다룬 기존 책들과 달리 그리스도인이라는 특수성과 본질에 초점을 두어 관계를 설명한다. 나를 나타내는 만남이 아니라 그분에게 집중하는 사귐 하나님과 교회를 깊이 사랑할 때 세상이 다르게 읽힌다.(규장 펴냄/135×210 240쪽/값15,000원)   ◆예수의 부활:교회의 반석(김재진 지음)∙기독교의 핵심 교리이자 성경이 증언하는 부활을 다각도로 다룬 책이다. 신학적, 신앙적으로 제기되는 주제들도 탐구하면서 특히 부활한 예수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오늘날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대한기독교서회 펴냄/152×225 272쪽/값23,000원)   ◆청소년 미래세대의 고민2:어떻게 할까요?(이상원 지음)∙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칠고 험하게 통과할 수밖에 없는 우리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있다. 따뜻한 격려가 있다. 세상에서 바른 길, 진리의 길, 생명의 길을 걷기 원하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유용하다.(지혜의언덕 펴냄/152×225 400쪽/값18,000원)  ◆바람을 잡는 그대에게(최병락 지음)∙전도서는 순간으로 끝나 버리는 인생에서 들리는 영원의 소리에 대해 알려 주는 책이자, 모든 것이 변하는 헛된 세상 속에서 영원한 것을 찾아내는 하늘의 지혜에 대해 전하는 책이기 때문이다.(두란노서원 펴냄/153×220 288쪽/값18,000원) ◆욕망과 영성(이경희 지음)∙이 책은 개인적으로 성경을 묵상하고 적용할 때도 도움이 되는 참고서이며, 교회 성경공부 모임에서 함께 읽고 토론하기에 유익한 가이드북이다.  ‘거룩한 읽기’ 안내는 목회자 및 성경공부 인도자가 사역 현장에서 사용하도록 구성했다.(비아토르 펴냄/125×188 240쪽/값15,0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3-02-03
  • 시공간을 초월하는 하나의 진리로 재해석
    (도마복음 저자 구자만 장로)     구원은 미래가 아닌 지금, 속사람 드러나 진리와 하나될 때         구자만장로(사진)는 “하나님은 전체성이며 모든 것이다, 만물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했고, 하나님이 만물에 편재하고 계신다”고 강조한다(행17:28). 구장로는 “기독교의 잘못된 교리는 희랍철학의 영향으로 전체성을 보지 못했다. 선과 악, 영혼과 육체, 하나님과 세상 등으로 구분하는 상대적이고 이원론적인 세계관의 서구신학은 새로운 과학시대(에너지일원론)를 맞이하여 무소부재의 하나님, 시공간을 초월하는 하나(One)의 진리로 재해석하는 일원론적 동양 신학을 불러왔다”며 동양적인 도마복음을 소개했다. “따라서 박해를 피하여 1600년간 파묻혀 있다가 1945년에 발견된 비이원적인 도마복음은 이원적 영지주의 문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독교가 하나(One)의 영적 운동으로 물질주의라는 수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어서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진리)가 온 세상에 두루 퍼져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보지 못하고 있다(도마복음 113장). 진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승인할 수 있는 보편적인 법칙이나 사실’(naver)이므로 ‘시작(창조)과 끝(종말)이 없으며’(도마복음), 선과 악, 주와 객, 이 세상과 저 세상 등의 분별이 없는 하나이다. 그러므로 구원은 미래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내면의 속사람(신성)을 드러낼 때 진리와 하나가 됨으로 이루어진다는 것(도마복음 70장, 요17:21)을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너희도 처음(아르케:arche)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요15:27)의 구절에서 이 아르케(arche)가 세상의 근원이자 근본원리를 의미한다면 우리도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원죄가 없다(도마복음 108). 또한 원죄는 일상적으로 짓는 죄로 ‘하나님(진리)을 떠난 에고(Ego)가 원죄’(요8:24)라고 재해석해야 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근본주의와 문자에 파묻혀 몰랐던 성경구절들이 동양종교들과도 통하는 영적인 하나의 진리를 의미한다는 것을 깨달을 때 보람을 느끼지만, 시공간을 초월한 전체, 즉 무량무변인 진리가 무시될 때 답답함을 느낀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시공간 안에 고정해서 주와 객, 육체와 영혼, 삶과 죽음, 시작과 끝 등으로 나누어 비 진리적인 글로 설명하거나 설교하는 것과 현재의 교리가 이원적으로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현대물리학이 증명하는 비이원적인 진리로 재해석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도들의 이원적인 에고의 눈(죄, 요9:41)을 깨워서 환희의 영안(눅10:23)이 열리게 하는 것과 둘이 아닌 하나의 진리가 올바르게 전파되어 성도들의 영성을 회복하며, 기복주의로 쇠퇴하고 있는 기독교를 부흥시키는 새로운 신학이 태동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장로교회 원로장로이다. 그는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곧 창립한 (주)신흥지엔티의 회장으로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다. 그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종교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그리고 강남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구원(One)에 관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진리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연구의 결과로 신비로운 도마복음을 출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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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김진혁목사의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
      뿌리교회 김진혁목사의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는 세움북스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만 아시는 자녀를 향한 ‘느그 아부지’의 마음을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엉살궂은 목사의 파란만장 하드코어 일대기이다.   이 책의 저자는 어린 시절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으로 월남전 전쟁 후유증을 겪으신 무뚝뚝하고 거친 관리집사 아버지의 훈육 아래 청소년기 심한 일탈과 방황을 하면서 자랐다. 그러나 놀랍게도 함께 방황하던 친구의 뜻하지 않은 도전으로 신학교에 입학하여 교회로부터 받은 상처와 소망을 동시에 끌어안고서 목사가 되었다.   또한 목사가 된 지 겨우 1년 된 서른여덟 살의 부목사가 그 삶의 무게를 덜어 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해 내고 그려 내지 않으면 안 되었다. 얼마나 위태로웠는지 또는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모른다. 그 짧은 생의 이면에도 드러나는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경륜은 놀랍다. 이런 하찮은 인생의 기억도 하나님께서 쓰신다면 순종할 뿐이다.   또 이 책은 그저 한 가족의 감동 스토리가 아닌, 늘 먹먹하게 마주하는 교회의 내밀한 자화상을 끌어안으면서 교회를 참 교회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하드코어한 손길, 열심, 은혜에 관한 이야기이다. 때론 유쾌하게 때론 뭉클한 감동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 한복판에 서있는 경험을 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저자인 김진혁목사   김목사는 친구의 꿈이야기에 도전을 받아 자신과 같은 청소년을 가장 잘 다루던 교회 전도사님을 생각하며 무작정 신학교에 입학했다. 지금은 박영선 목사의 《하나님의 열심》을 통해 설교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충남 아산에 뿌리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고 있다.(세움북스 펴냄/149×210 336쪽/값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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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4
  • 조광운목사의 「과잉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천산중앙교회 조광운부목사의 〈과잉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은 현대 사회에서의 과잉 문제를 진단, 분석하고 마태복음 5장에 기록된 팔복의 말씀으로 그에 대한 각각의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더 많이’, ‘더 빨리’라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런 전력 질주는 우리 사회에 급속한 문명의 발전을 가져왔지만, 반면 많은 부작용 또한 가져왔다. 극심한 환경오염 및 기후변동,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로 인한 인간소외 현상 등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저자는 오늘날 이 시대를 과잉 시대라고 정의하면서, 이 시대를 위기의 시대로 보았다. 모든 과잉의 본질적인 원인은 한계와 제한이 없는 무경계성이다. 그러므로 과잉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의 경계 안에 있을 때 이 위기를 극복하고 평안과 안전을 누릴 수 있다.   또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저자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팔복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다. 그런 차원에서 팔복은 진정한 복의 명확한 경계다. 이 책은 과잉 시대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함으로 우리 삶을 최고의 복된 길로 인도한다.   그리고 각 글의 끝부분에 요약을 실었다.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으며, 소그룹을 한다면 나눔 전에 핵심 내용을 상기할 수 있다. 글의 전체 윤곽을 먼저 살필 수 있어 요약을 먼저 보신 후 본문을 읽어도 도움이 될 것이다.   조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 시대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복음을 드러내는 일, 시대적 의문과 방황을 복음으로 해석해 들려주는 일을 목회적 사명으로 알고 사역한다. 현재는 천산중앙교회에서 부목사로 청장년 사역 중이다.(CLC 펴냄/127×196 196쪽/값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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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4
  • 신진호 사진전 「그들에게서 나를 보다」
    ◇이방인인 신진호작가에게 달려와 반갑게 맞아주는 아이, 「2017년 7월 트리밍글라, 만달레이구」   그들의 비참과 슬픔에 가려졌던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삶의 형태는 달라도 ‘희노애락’이란 공통의 감정에 주목   신진호작가(온누리교회 집사)의 사진전이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류가헌갤러리 전시2관에서 「그들에게서 나를 보다」란 주제로 열렸다. 미얀마에서 촬영된 다큐멘터리 사진 작품 40점이 전시돼 신작가가 마주한 미얀마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 속 희노애락을 공유했다.   미얀마가 신작가의 카메라로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2013년 비영리단체 ‘타이니씨드’의 일원으로 빈민 구호활동을 간 때부터이다. 미얀마사람들은 이방인이었던 그를 이웃으로, 이웃에서 친구로, 친구에서 한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그의 표현대로라면 “나를 그들의 삶 속에 깊이 초대했다.” 이번 전시는 그때부터 촬영해 온 6300점의 작품 중에 일부를 선보이고 있다.   ◇동생의 하굣길을 책임지는 소녀 가장, 「2019년 7월 러가, 양곤도」   신작가는 그들의 삶 속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비참과 슬픔에 가려졌던 기쁨과 행복, 그 속의 ‘사랑’을 보게 됐다. 오히려 크고 값진 것들을 자신이 그들로부터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그러한 경험 중에 ‘빚진 마음’을 느꼈다며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짧은 시간에 부강해진 나라가 없다. 나는 대한민국에 태어나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지 않았느냐”면서, “복음도 마찬가지이다. 거저 받은 은혜이다. 그럼 내가 가진 재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해보니 피조물인 인간을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일이라 생각해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게 됐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만난 이들은 삶은 형태만 조금 다를 뿐 우리와 똑같이 ‘희노애락’이 있음을 느꼈다”고 사진을 찍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신작가는 어려운 이들을 도우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목도하고 있다. 그는 “우리 단체는 현재 미얀마, 인도 사람들을 돕고 있다. 현지의 비영리단체도 포기한 지역에서 가정들을 방문해 자립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논의하고 1년간 지원한다”며, “그렇게 하고 나니 기대치 않게 교회가 세워지고 있다”며, “불교, 힌두교 신자였던 이들은 ‘우릴 도와준 사람들이 믿는 하나님을 우리도 믿겠다’며 자발적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11개 교회가 세워졌고 주중에는 직업교육센터, 주말에는 교회로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미얀마 쿠데타로 일자리가 사라져지고 물가가 2배 이상 오른 상황에 벽돌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들. 「2022년 10월 예조, 양곤도」   또한 신작가는 “현재 미얀마는 쿠데타 상황으로 빈민들의 경제적 빈곤과 함께 가정이 파괴되는 일들이 많이 있다”며, “쿠데타 반대 시위에 참여했던 10대 후반, 20대 남성들이 군부에 의해 총살 당하거나 혹은 감옥에 잡혀가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다른 여러 소식에 의해 미얀마의 현 상황이 잊혀져 가고 있는 상황 때문에 미얀마 사진전을 먼저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타이니씨드와 함께 다음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 인도의 불가촉천민들, 아시아 최대 사창가의 여성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면서, “사역을 기도로 준비하며 이들의 삶에 도움을 주고 근원적으로 하나님을 알고 싶게 만드는 일에 평생을 다하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한편 신작가는 10여년 동안 수차례 미얀마를 방문해 그곳 사람들의 삶과 사연들을 사진에 담아온 사진가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뇌과학을 연구했고, 서울신학대학교 신대원에서 성서신학을 전공했다. 외교부 소속 국제구호단체 타이니씨드(이사장=석금호)의 사무국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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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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