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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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유옥합] 아무튼, 환대
       바늘 귀에 실을 길게 꿰는 사람은 멀리 시집을 간다는 말이 있던가. 평소 실을 1미터 정도나 꿰었던 나는 사랑 따라 무려 태평양을 건넜다. 대학 졸업 후 결혼하면서 한국을 떠나 미국이라는 다양한 사회에서 30여년을 지냈다. 하나님의 딸, 부모님의 딸로 사랑받던 나는 낯선 땅, 낯선 문화 속에서 새롭게 뿌리를 내리며 나의 정체성을 깨닫는 오랜 여정을 지냈다. 겹겹이 쌓인 경험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바탕에서 나를 지탱해준 힘은 서로를 있는 그대로 맞아주고 포용해주는 환대였다. 나그네 혹은 이민자로 살아본 사람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떠남, 여정, 환대 같은 화두는 나의 삶과 신학에서 중요한 주제가 되었다.    일상 속에서 만나는 환대는 물론이지만, 일상을 떠나 낯선 길에서 받는 환대의 경험은 때로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된다. 화끈한 문신으로 새기지 않아도 내 피부 어딘가, 눈과 마음 속 기억의 나이테로 아로새겨진다. 길 위에서 만나는 환대는 기대하지 않았던 뜻밖의 선물처럼 놀라움과 흥분을 불러일으킨다. 내가 경험한 무수한 환대의 추억은 자양분과 촉매제가 되어, 씨앗이 싹을 틔우듯 다시금 나와 타인을 환대하는 새로운 에너지로 순환한다.    얼마 전 어머니와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나의 성년기를 외국서 보내고 고향에 돌아와 체류하고 있는 이즈음, 어느새 80대 노모가 되신 나의 엄마와 함께한 몇 주간의 여행은 애틋하고 즐거웠다. 마음에 남는 따스한 기억이 여럿 있지만, 그 중 몽마르뜨 언덕을 보고 내려온 일이 생각난다. 낮에는 미술관을 보고 저녁이 돼서야 지하철로 그 곳을 향했다. 다음 날 저녁 귀국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보내는 밤, 숱한 예술가들이 살았다는 그 언덕 골목을 거닐며 파리 야경을 내려다보는 시간은 아름다웠다. 정상의 대성당에서 마침 미사를 드리고 있어 함께 기도했던 마무리 또한 더없이 뜻깊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언덕을 내려와 호텔로 가는 길을 검색해야 했는데, 하루 종일 사진도 많이 찍고 길도 헤매서 나도 올케도 핸드폰 배터리가 다 되었다. 우리가 의존할 방법은 광장에 있는 사람들의 도움이었다.    대중교통 정류장 근처 거리에서 만난 젊은이들에게 길을 물었다. 대화를 나누고 있던 남녀 청년은 우리 일행에게 바로 주의를 집중하고 길을 찾아 주었다. 우리가 머무는 호텔을 자신들의 전화기로 검색해서 버스 한번만 타면 도달할 수 있음을 알아냈다. 젊은 여성은 자기 노트를 꺼내 타야할 버스와 열세 정류장만 가면 되는 것과 내려야할 정류장 이름을 써주었다. 남자 청년은 15분 후 버스가 올 것이고, 버스가 하차할 정류장 직전에 좌회전을 하지만 호텔은 오던 길에서 곧장 가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명료하고도 상세한 안내에 거듭 고마워하면서 우리는 근처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얼마 후 기다렸던 버스가 오는데 저 방향에서 손 흔드는 게 느껴져 보니, 아까 길을 알려줬던 두 젊은이가 우리 일행이 버스를 제대로 타는지 그때까지 살피다가 ‘그 버스 맞아요,’ 하는 얼굴로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혹시라도 버스를 놓칠까 눈을 떼지 않고 보고 있었던 거였다. 어둠 속에서도 돌봄과 환대의 미소는 또렷이 보였다. 나는 ‘고마워요, 이 버스 타고 잘 갈게요,’ 하는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엄지를 올렸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 또 지금 한국에 돌아와서도 그 얼굴이 생각나곤 한다. 앞으로도 종종 몽마르뜨 언덕과 함께 소환될 것이다. 그들의 친절과 환대는 여행에서 만난 어떤 풍경과 작품보다도 내 마음에 닿은 선물이기 때문이다.   [ 환대(歡待): 반갑게 맞아 정성껏 후하게 대접함] 그리스어로 환대는 ‘필로제노스(φιλόξενος, philoxenos)’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우정 또는 사랑을 뜻하는 ‘필로스(philos)’와 이방인을 뜻하는 ‘제노스(xenos)’가 합쳐져 ‘이방인을 사랑함’을 의미한다. 우리라는 공동체 밖의 이방인을 맞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 곧 환대라는 것이다. 헬라어 성경에서 손님(guest)으로 풀이된 ‘제노스’라는 단어는 외국인(foreigner), 낯선 사람(stranger), 이국인(alien) 등의 뜻이 있지만, 재미있게도 주인(host)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환대의 주체는 주인만이 아니고 손님도 해당되며, 일방적이 아닌 쌍방적, 상호적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주인이 환대를 베풀지만, 방문한 손님도 환대를 베푼다. 하나의 시공간에서 그렇듯, 우리 일생을 두고 영원한 주인도, 영원한 손님도 없다. 서로 베푸는 환대를 서로 주고 받는다.    환대는 특별한 대접 같아 보이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사실은 그리 특별한 것이 아니다. 인간이, 모든 피조물이 이 지상에 사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 생존 권리가 환대다. 이러한 권리는 마땅히 존중받고 보호되어야 한다. 그러나 내가 환대받을 권리를 내세운다면 타자의 환대받을 권리도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환대권의 평등한 상호성이다. 우리가 익히 아는 성경의 황금률 (Golden Rule)은 환대의 정신을 간명하게 요약한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음 7:12) 환대는 특권 행사가 아니다. 환대받을 권리의 평등성이 우리가 누리는 환대권의 기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이웃을, 타인을, 창조세계의 모든 타자를 내 몸처럼 환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는 사람이 사람을 반갑게 맞아 존중하고 아끼고 잘 대접하는 환대의 세상이 아니다. 제노포비아(xenophobia), 호모포비아(homophobia) 같은 혐오증이 코로나처럼 퍼져, 자신의 공동체 밖의 사람을 환대하기보다는 냉대하고 홀대하고 적대한다. 우리는 자신이 환대받는 데는 열심이지만 타인을 환대하는 데는 인색하며 서투르기 짝이 없다. 환대는 특권이 아니지만 부단히 갈고닦아야 할 특별한 능력이기도 하다. 세상에는 그런 친절함, 다정함의 공감 능력이 있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다. 그런 사람 옆에서는 다른 사람도 더불어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호텔(hotel), 호스텔(hostel), 병원(hospital)이 다 라틴어 ‘호스피탈리타스’에 뿌리를 두고 있다. 환대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와 같은 어원에서 왔다. 고대 신성한 여행자들에게는 숙박을 제공하고 그들이 아플 때는 정성껏 치료해 주었던 환대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팍팍하고 고단한 삶의 여정을 지나는 나그네에게 먹을 것과 쉴 곳을 제공하며, 전쟁터 같은 이 세상, 상처받고 아픈 이들에게 야전침대를 펼쳐 치료의 손길을 내미는 병원 같은 존재는 얼마나 소중한가.    나처럼 오랜 시간 타국에서 나그네로,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는 벗님이 얼마 전 우리 부부에게 음반을 보내주었다. <고향의 봄>이라는 뜻밖의 선물, 감동적인 환대였다. 무반주로 나직이 부르는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은 내 속에서 울긋불긋 꽃대궐을 차려주고 호수처럼 내내 출렁거렸다. 외국에서 음악 공부와 활동을 하며 나그네로 오래 산 이방인의 경험이 있는 베이스 성악가의 목소리는 그래서 내게 남다르게 들렸다. 지난 주말, 다른 벗님의 초대로 음반으로 들었던 한국 가곡을 독창회 공연으로 접하는 호사를 누렸다. 더없이 뭉클한 환대의 자리였다. 관람 중 한곡 한곡 마칠 때마다 우리 부부에게서 각기 다른 뉘앙스의 감탄이 흘러나왔다고 했다. 성악가의 목소리로 듣게 된 곡들은 그리움과 외로움 같은 나그네의 심경을 단순하고 담담하게 그려 영혼의 교감을 깊이 느끼게 했다. 가사집을 보지 않아도 마지막 절까지 속으로 따라부를 수 있는 익숙한 곡들이 대부분이어서 좋았지만, 새로운 곡들도 참 좋았다.    그 중 마음에 등불을 켜듯 따스한 불빛을 간직하고 돌아온 노래가 있다. 나희덕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산속에서>이다. ‘길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 터덜거리며 걸어간 길 끝에/ 멀리서 밝혀져 오는 불빛의 따뜻함을/ 막무가내의 어둠 속에서/ 누군가 맞잡을 손이 있다는 것이/ 인간에 대한 얼마나 새로운 발견인지/ 산속에서 밤을 맞아 본 사람은 알리라/ 그 산에 갖힌 작은 지붕들이/ 거대한 산줄기보다/ 얼마나 큰 힘으로 어깨를 감싸 주는지/ 먼 곳의 불빛은/ 나그네를 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걸어갈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을.’    성육신하신 하나님 아기 예수를 기다리며 환대하는 이 대림절, 누군가 길을 잃어버린 자에게, 깜깜한 밤을 지나는 자에게, 희망이 보이지 않는 자에게 멀리서 밝혀져 오는 불빛처럼, 맞잡을 손처럼, 어깨를 감싸는 힘처럼 나그네에게 계속 걸어갈 동행이 되어준다는 것은.../ 미국장로교 세계선교부 동아시아 책임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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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4-05-23

교회/목회 검색결과

  • 이스라엘 사랑과 알리야 사역을 위해 다짐
    서울김포영광교회 박영민목사  룻처럼 끝까지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교회 추구 알리야 작전은 하나님께서 친히 이끄시는 작전    지난 19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서울김포영광교회(담임=박영민목사)에서 이스라엘의 회복과 알리야 작전을 위한 「한새사람 축제예배」를 드렸다.   「하나님의 깃발, 알리야 작전」을 주제로 드린 이날 예배에는 이스라엘 쥬이시 에이전시 도론 알모그총재와, 쥬이시 에이전시 기독교 친선대사 드보라여사, 이스라엘 투어 사역단체 대표 프랭크&산드라 부부, 대한민국 여배우 오미희권사, 원뉴맨패밀리 쥬이시 에이전시 아시아 대표 설은수목사가 참석했다.  예배에 앞서 동 교회 청년들이 알모그 총재 부부의 방문을 환영하는 마음으로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찬양사역자들이 「하티크바(희망)」을 특송했다.  이날 예배는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중계된 가운데 이스라엘 국기와 태극기를 동시에 흔들며 이스라엘의 평안과 승리를 기원하며 뜨겁게 찬양했다.    찬양 후 「하나님의 깃발, 알리야 작전」을 주제로 설교한 박영민목사는 “저희는 룻과 같은 교회가 되길 원하고, 끝까지 룻처럼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목사는 “우리가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또 알리야 사역을 위해 기도하면서 동참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이다. 구약 성경의 룻기에 나오는 룻과 나오미를 보며, 룻과 같은 교회가 되어 유대인들을 섬기고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또 박목사는 “하나님께서 모든 나라를 향하여 깃발을 세우시고 하나님의 손을 드신다(사49:22). 하나님이 깃발을 세우시는 이유는 유대 민족을 이방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하는 일을 도우라는 것이다. 이 깃발은 하나님이 이 깃발을 세우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모든 민족을 향해 손을 흔들며 ‘내 백성을 어깨에 메고 품에 안고 돌아오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이 말씀에 순종해야 된다. 그래서 이 알리야 작전은 하나님이 친히 이끄시는 작전이라고 믿는다. 이 거대한 규모의 알리야 작전을 총 지휘하는 총재님이 이 자리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하셨다. 바로 그 회복의 시작이 알리야인 것이다. 하나님이 흩으셨지만 다시 모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 이스라엘이 회복되면 역사는 마감되는 것이다”라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쥬이시 에이전시 도론 알모그 총재  쥬이시 에이전시 도론 알모그 총재는 “여러분들이 초청해주셔서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 초청해주신 박영민 목사와 설은수대표께 감사드린다. 제일 감사한 것은 여러분이 이스라엘을 이렇게 사랑해주시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간은 사랑 없이는 설명이 안 되고, 사랑으로만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 이 교회가 ‘사랑’을 증명하고 있어서 감사하다. 특히 박영민 목사는 전 세계에 있는 많은 기독교 교회들에게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참 좋은 모델이 되어주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알모그 총재는 “지금 한 800만 명이 이스라엘에 살고 있지만 1,800만 명이 아직 전 세계에 흩어져 있다. 알리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로 돌아와야 한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여러분들의 후원이 알리야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독려했다.    한편, 쥬이시 에이전시는 1929년에 이스라엘 건국을 위하여 창립됐다. 그때부터 흩어진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을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하는 일(알리야)과 유대인들을 이스라엘 사회로 흡수시키기 위한 정착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이날 한새사람 예배 후에 제 15차 알리야 작전 성공을 기념하게 위해 모형비행기 증정식을 가졌다. 사진은 모형비행기 증정식 후 단체기념사진  
    • 교회/목회
    • 목회
    2024-05-29

출판/문화/여성 검색결과

  • 교회여성연합, 제22차 연차대회서 '적은 돈' 봉헌식
       한국교회여성연합회(대표=김경은장로)는 지난달 2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제22차 연차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차대회는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하라」란 주제로, 그리스도인과 교회여성으로서도 평등을 넘어 공평과 정의를 행하는 자들이 될 것을 제시했다. 이날 개회는 김경은회장의 개회선언과 위임장, 촛불점화, 그리고 제 1부예배는 서영란 제1부회장의 사회로 예배를 인도했고, 김정옥 제2부회장의 기도로 진행했다.   각 나라의 적은 화폐들이 모여 평화위해 사용 적은 돈 봉헌식에서는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각 회원교단 대표와 실행위원, 각 위원회 위원장외에 사람들이 봉헌하였다. 적은 돈 운동은 각 나라의 적은 돈, 화폐들이 모여 평화와 화해를 위하여 쓰이는 큰 사랑운동으로 현재 180여개 국가들이 동참하고 있다. 김은경회장은 “적은 돈 운동은 무엇보다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다. 첫해 모금 전액이 6.25 전쟁 시기에 한국의 고아원 사업에 쓰였다”면서 “이날 모인 적은돈 헌금은 전액 국제 적은 돈 운동본부에 보내져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고 했다. 특별 연주시간으로 예장 장로중창단이 「늘 함께 합소서」와 「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라는 곡을 아카펠라로 찬양했다. 감리교생태목회연구소 소장인 이은경목사(감신대교수)가 「공평을 지키며 정의를 행하라」란 주제로 설교를 했다. 이목사는 “평등은 나와 남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부터가 시작인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무조건적인 평등을 넘어 공평으로 나가야할 때가 왔다.”고 했다. 또한 이목사는 “마침내 모두가 평화를 누리는 정의로 나아가야한다. 그 공평과 정의는 사랑에서 시작할 수 있다”면서, “이 사랑은 컴패션으로서의 사랑에 더 가깝다. 컴패션은 연민,동정 등으로 번역되지만 본 의미는 고난에 함께할 수 있는 능력이다”고 했다. 또한 “이 사랑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여자라고 생각한다. 모든 존재들간의 공평이 이런 사랑으로 시작해 우리를 삶으로 나아가게 한다” 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같이 상호의존하며 협동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되어야할 것이다”을 강조했다.   인권과 생명, 평화와 탈핵 등 사회적 사업 추진    이 날 연차대회에서는 한국교회여성연합회와 기독교대한복음교회총회, 세계기도일, 대한성공회어머니협회, 대구교회여성연합회 등 전국구 여러 단체가 함께했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복음의 뜻을 바로 세우기 위해 평생을 다짐한 회원에게 평생회원 증서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보고 영상을 상영하며 △2024신년하례예배 △세계기도일예배 △에큐메니칼여성지도자모임 △DMZ평화순례 등 지난 사업들을 돌아 보았다.   한편 회무처리에서는 에큐메니칼 연대를 비롯한 △에큐메니칼 연대기간 간담회 △여성지도력 모임 △여성성서 아카데미 참여, 환경 생태기행 △교회여성세미나 △기후위기시대 생명살림 녹색환경을 위한 활동 △환경과 여성 운동 연대기관 활동 △세계기도일 소개영상 제작 △제138주년 세계기도일 예배 △미국장로교 전국여전도회 총회 △적은돈운동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와 예배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은경목사는 “성령의 이끄심이 오늘 함께 모여 예배한 우리 위에, 우리가 속한 가정과 공동체 위에, 그리고 한국교회 여성연합회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기를 바란다. 또 공평하고 정의롭게 사랑할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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