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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문제의 대안으로 ‘온세대 예배’
- 5월 가정의 달을 맞는 한국교회는 다양한 행사들로 가정의 의미를 회복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다음세대에 관련한 문제들을 교회 나름의 방법과 해결책으로 극복하고자 애쓰고 있다. 이미 국가적 난제인 출생의 문제는 교회와 교회학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 급속도로 커지는 세대간의 문화와 공감의 문제도 각 가정과 교회에 크고 작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교회들은 그간 세대별로 나누어 드리던 예배를 하나로 묶는 ‘온세대 예배’를 다음세대 문제와 가정 사역의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영천제일교회의 온세대예배 모습 ◆ 한국교회에 온세대 예배의 필요성 증가 · 최근 한국교회는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공감대를 만드는 ‘온세대 예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각 교회와 단체들은 온세대 예배의 개교회별 실천을 준비하기 위한 많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박상규목사) 교육국은 지난해 12월 기장총회 본부 대회의실에서 「온세대 예배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온세대 예배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심포지엄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예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다양한 의견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온세대 예배와 가정에서의 신앙교육」, 「3세대를 연결하는 예배와 목회」란 제목의 발제를 가지고, 교단에 소속된 각 교회가 온세대 예배를 실행하는 문제를 다뤘다. 또한 한국교회지도자센터(대표:박종순목사)가 주최한 제18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에서도, 교회내에서 연령대와 세대 차이를 느끼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0% 이상이 세대 차이를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중에 세대 차이를 느낀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은 항목은 ‘의사소통 방식’(66.7%)이었고, 그 다음은 ‘교회 봉사 자세’(62.2%)였다. 즉 이슈 그 자체보다는 그것에 대한 상호 의사소통 방식의 문제가 세대 차이를 느끼게 하는 큰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온세대 예배’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세대 예배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찬성하는 이들은 78%, 반대는 22%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박상진교수(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는 “기존의 교회 중심의 목회는 이제 교회와 가정의 연계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교수 역시 담임목사가 중심에 서서 가정과 교회가 협력하는 ‘목회구조의 전환’을 강조했다. 온세대 예배를 통해 다음세대와 교회전체에 활력 공급 ◆ 온세대 예배를 위한 예배형식의 변화 절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가 최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한 조사에서 “시대에 맞는 예배로 교회의 예배구조에 변화가 필요한가”란 질문에 “90.4%가 그렇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이런 조사와 맥을 같이해, 교회들은 기존의 각 기관별 예배 형태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국현대예배학회(회장=가진수교수) 역시 지난 3월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서울신학대학교 존 토마스 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음 세대에게 예배에 대한 바른 신앙적 유산을 물려주고, 한국교회가 새로운 예배 패러다임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방초교회의 온세대예배 모습 이 행사에서 로버트웨버 예배대학원의 총장인 콘스탄스 체리교수는 「현대 예배와 융합 예배」란 제목의 강의에서, “전통적인 예배의 형식과 스타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예배에 형식보다 중요한 가치는, 그 시대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것들을 예배에 적용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빛과 소금교회(담임=김한원목사)는 '온 세대 통합예배'를 통해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울러 다음세대를 성장시키고 있다. 김한원목사는 “다음세대가 부모와 조부모와 함께 예배드리며 경험하는 영적 체험은 그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온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리시 시작하며 교회에 더한 활력이 생겼다”고 예배 변화의 유익을 전했다. 또한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금당동부교회(담임=장철근목사)는 2003년 개척 당시부터 모든 것을 ‘세대통합’의 개념으로 목회를 시작했다. 어린이와 장년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를 ‘성도’로 부르며 예배와 새벽기도회, 성찬식 등을 2대, 3대가 함께 드리도록 하고 있다. 장목사는 “교회에서 3대의 신앙 전승이 이어지고, 교회예배가 마치 한 가문의 행사 같고, 가정의 축제 같다. 그리고 교회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온세대 예배의 은혜를 전했다. ◆ 온세대 예배의 다양한 실천과정과 변화 · 많은 교회들과 목회자들은 온세대 예배의 장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선뜻 예배의 변화와 전환을 어려운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정현목사(청암장로교회)는 온세대 예배를 주저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권면한다. 그는 “추수감사절 등 절기행사 중심으로 세대통합 예배를 시작하길 바란다. 예배 순서에는 유치원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장년들이 능동적으로 예배에 참여토록 한다”며, “이러한 경험이 교회 전체에 반복되면 이후 자연스럽게 모든 예배에 적용하는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지웅목사(내수동교회)는 ‘세대네트워크형 온세대예배’를 제시했다. 박목사는 내수동교회에 담임으로 부임한 후, 여러 개의 교회(각 부서)가 한 공간을 빌려 쓴다는 느낌을 받았다. 박목사는 이러한 제각각인 교회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예배 이전에 우선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시도했다. 그는 “청년부가 장년부의 활동을 지원하고, 또 장년은 청년들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통합 예배 이전에 모든 세대가 한 몸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식을 같게 했다”며, “이후 온세대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새벽예배를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전 세대가 어울리게 되었고, 매일 같은 말씀을 공유하며 영적인 통합을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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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문제의 대안으로 ‘온세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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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공경하고 섬기며 예수의 사랑을 실천
- 개봉1동교동협의회(회장=김영국목사)는 2025년 5월 8일(목)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초청 섬김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봉1동 소재 기독교한국침례회 새서울교회(담임목사 이길연)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정성껏 초청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귀한 자리였다. 행사는 개봉1동교동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행복한가정연구소 서울지부(지부장 이길연), 다온공동체(대표 이정민)가 함께 후원·협력하였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섹소폰 연주와 댄스, 부채춤, 신나는 합창 등으로 구성된 실로암선교단의 다채로운 공연을 즐겼으며, 소고기국밥과 과일, 떡으로 준비된 정성 어린 식사도 대접받았다. 특히 이날은 참석 어르신 전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명찰을 나눠드려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소정의 선물도 준비되어 감동을 더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교동협의회 회장 김영국 목사는 “어르신을 섬기는 것은 교회의 사명이자 지역 사회의 기쁨”이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서 개봉1동 주민센터(동장=김정희)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런 섬김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단순한 기념을 넘어 지역 교회들이 함께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공동체적 연합의 본을 보인 자리였다. 개봉1동교동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섬김 사역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개봉1동교동협의회는 2024년 11월, 개봉1동 지역의 교회들이 힘을 모아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고, 마을을 함께 섬기기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 현재 협의회에는 다음의 12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지역 공동체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개봉샘물교회(김용열목사),개봉제일교회(김낙원목사),구로열린교회(김영국목사),남현교회(윤영배목사),목양교회(김호연목사),새서울교회(이길연목사),생명의빛교회(정동진목사),성민교회(박진휴목사),성현교회(이진우목사),예성교회(김순린목사),예향교회(권영학목사),은성교회(조영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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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공경하고 섬기며 예수의 사랑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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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역의 부활절연합예배 정보
- 이번 부활절은 대한민국의 선교역사 14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아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특별히 처음 조선의 땅을 밟았단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는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와 전국 구석구석에서는 예수의 부활을 기뻐하고, 선교역사 140주년을 기념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준비되고 있다. 특히 차기 대통령인 바른 지도자 선출과 나라안정, 그리고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기원한다. 그리고 전야제로 광화문 일대서 퍼레이드와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성도들은 대부분 오전에 출석교회서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연합예배에 참석한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한국교단장회의를 중심으로 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 회복의 은혜, 새역사 창조」란 주제로 20일 광림교회에서 드린다. 이날 설교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목사가 설교한다. 이날 예배에서는 국민 대통합을 위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회협=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목사)는 20일 구세군 서울제일영문(담임=손령일사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교회협 회장 조성암대주교가 메시지를 전하며, 김종생총무가 평화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장 최준기 사제가 축하인사를 전한다. 발달장애인과 농아인들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고경환목사)는 20일 순복음원당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세기총=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홍재철목사)는 20일 솔로몬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예배=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예배를 20일 국회 앞에서 드린다. 「집을 계약한 사람들이 자기 집에 들어가 살 것이며」란 주제로 열리는 연합예배는 전세사기 피해자와 함께하는 예배로 드려진다. ◆부산광역시=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성시화운동분부, 부산교회총연합회, 부산교회희망연합은 「십자가, 십자가 부활 능력일세」란 주제로 20일 오후 3시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가 설교한다. 예배에 앞서 합창과 성악가 공연 등 식전행사도 진행된다. ◆인천광역시=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정일량목사)는 20일 오전 5시에 주안교회 부평성전에서 「부활의 생명 예수그리스도」란 주제로 선교 140주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원로목사가 전한다. ◆대구광역시=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오후 2시 30분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예수소망 세상의 소망」이란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동신교회 권성수원로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세대별 대표기도와 연합찬양대의 찬양, 다양한 선교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심상효목사)는 부활절연합예배를 20일 오후 3시에 대덕구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드린다. 부활절연합예배의 주제는 「부활, 회복의 은혜! 새역사 창조」로 정했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에는 침례교 총회장 이 욥목사(은포교회)와 강명구 안수집사(노은중앙교회)가 맡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이종석목사)는 20일 오후 3시 송정중앙교회(담임=김정렬목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연합·섬김·부흥」을 주제로 동답체 직전회장인 정태영목사가 「부활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할 예정이다. 광주성시화운동본부·초교파장로연합회·광주광역시장로교회협의회·나라사랑기도포럼·(사)국가조찬기도회광주지회·광주기독단체연합회 및 미션21·광주CBS 등 기독언론사가 후원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현수동목사)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20일 오후 2시 30분, 조치원장로교회(담임=진영선목사)에서 드린다. 연합회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가 세종시교회총연합회가 일치된 마음으로 합력하여, 1천여명 이상의 성도가 모이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향자목사)는 강변공영주차장 옆 체육공원에서 「부활의 소망, 희망찬 울산」이란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설교는 대전중문교회 장경도목사가 전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울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한동철목사)는 20일 언양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한세대학교 교수인 차준희목사가 설교한다. ◆서울시 송파구=송파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학규목사)는 20일 부활절 연합예배를 한빛교회에서 드린다. 이날 설교는 중앙교회 한기채목사가 전한다. 헌금은 송파구내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150여명의 어르신을 섬길 예정이다. ◆경기 수원시=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재신목사)는 20일 오후 4시 부활절연합예배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새빛부활절 음악대축제로 드린다. 이날 설교는 수원명성교회 유만석목사가 전한다. 또한 가수 손태진과 박기영이 공연을 한다. 또 원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수원시립합창단도 공연한다. ◆경기 부천=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윤문용목사)는 20일 오후 3시 순복음부천교회(담임=정원일목사)에서 「다시 사신 예수님! 영원 생명 주셨네!」란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는 서문교회 이성화목사가 전한다. ◆경기 광명=광명시기독교연합회(회장=한흥식목사)는 20일 광명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경기 의정부=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용갑목사)는 20일 오후 2시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에배는 내년에 진행되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의 발대식도 겸한다. 설교는 광명교회 최남수목사가 전한다. ◆경기 안산시=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유솽철목사)는 20일 오후 4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복음으로 새롭게 부활의 축제」란 주제로 부활절 연한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전 총신대 총장인 이재서목사가 전한다. 안산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 파주시=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김정훈목사)는 「예수 다시 사셨네」란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동탄순복음교회 손문수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예배 이후에는 다음세대 찬양축제와 희망나눔 축제가 진행되며, 희망나눔 축제에서는 생활고로 어려운 학생들이나 우수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경기 연천군=연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상용목사)는 20일 전곡제일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상용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경남 상주시=상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최영민목사)는 20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울산 대암교회 배광식원로목사가 전한다.◆경기 하남시=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기제목사)는 20일 성안교회에서 부활절찬양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연합회 회장 김기제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경남 거창군=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20일 거창소만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대구달서교회 박창식목사가 설교한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이주민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 속초시=속초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시정)는 20일 후 2시 속초중앙교회(담임=강석훈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부활하신 예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배에 설교는 이동민목사(온누리평화교회)가 맡았다. ◆강원 춘천시=춘천시기독연합회(회장=김한호목사)는 20일 저녁 7시에 춘천동부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강사는 전 예장 통합측 총회장이었던 류영모원로목사가 맡는다. 김한호 목사는 독일에서 디아코니아를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2011년에 춘천동부교회에 부임하여 디아코니아 목회로 지역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 홍천군=홍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박운용목사)는 20일 오후 2시 홍천감리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 설교는 박운용목사(아름다운교회)가 맡았다. 아름다운교회는 1998년도 12월 03일 홍천읍 갈마곡리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30년가까이 홍천군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아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승수목사)는 4월 20일 주일 오후 2시 30분 생명샘동천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의 설교는 이승수목사(양문교회)가 전한다. 이 연합회는 「△아산시 복음화를 위한 교회 연합 사업 △목회자 및 평신도 상호간의 친목도모 △기타 본회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천안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성수목사)의 부활절 예배는 20일 오후 2시 천안성결교회(담임=윤학희모가)에서 드린다, 이날 행사의 설교는 이성수목사(하늘샘교회)가 맡았고, 이번 부활절예배를 통해 천안지역 교회의 부흥과 하나님 나라의 화합의 열매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 서산시= 서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장상철목사)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20일 오후 3시에 서산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서산성시화운동본부와 서산장로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수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고 절망에 빠진 이 땅에 회복의 은혜를 구하는 비전으로 진행된다. 설교는 서산장로교회 장상철목사가 맡았다. ◆충남 논산시= 논산시기독교연합회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20일 오후 2시에 논산성결교회(담임=민경휘목사)에서 드려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논산한빛교회 찬양팀이 예배를 위해서 봉사한다. 논산기독교연합은 연무, 강경, 황산벌, 놀뫼 4개의 지역기독교회의 연합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교는 놀뫼기독교연합대표 이길형목사(빛나는교회)가 맡았다. ◆충북기독교총연합회는 20일 오후 2시에 청주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 및 생명나눔 문화축제(대표대회장=황순환목사)’를 진행한다. 「부활, 생명, 회복, 희망을 향하여」 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배에서는 황순환목사(서원경교회)가 설교한다. 황순환목사는 2025년 1월 24일 청주 기독교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충북 청주시=청주시기독교연합회(준비위원장=김학섭)는 충북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20일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박명용목사(청주문교회) 사회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번 연합예배에는 충청북도 지사와 교육감, 청주시장, 시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송진호목사(한마음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 영동군=영동기독교연합회(회장=허광범목사)는 20일 오후 3시에 영동장로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용산중앙교회 허광범목사가 맡았다. 허목사는 지역사회의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목회자로 영동지역을 위해 일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손시웅목사)는 20일 오후 4시 전주바울교회(담임=신현모목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부활!회복!창조」를 주제로 박종숙목사(전주중부교회)가 설교한다. 또한 이날 모인 헌금은 레바논 선교, 베트남 수자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미자립교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남 목포시=목포시기독교교회연합회(대표회장=박성신목사)는 20일 오후 2시 우리목포교회에서 2025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증경총회장인 김주헌목사(북교동 성결교회) 강사로 설교할 예정이다. 동연합회는 나눔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 실천으로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순천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성재목사)는 20일 오후 2시 천보교회에서 2025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강사는 전 호신대총장이자 현재 전주대와 전주비전대 이사장인 차종순목사이고,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할 예정이다. ◆전남 나주시=나주시교회협의회(회장=장봉갑목사)는 20일 오후 2시 30분 에벤에셀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광주순복음교회 한상인목사가 설교한다. 또한 △나라와 국가지도자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 △나주시 복음화와 나주시교회협의회 부흥과 연합 △이단과 동성애, 동성혼 반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제목으로 기도할 예정이다. ◆전남 담양군=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노행수목사)는 20일 오후 2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담양읍교회(담임=최석규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월드베스트프렌드 이사장이자 보영테크 대표인 차보용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노행수회장은 담양지역교회들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복음 선교에 힘쓰는 일이 연합회의 사명”이라며 담양지역 복음화을를 위해 일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정읍시기독교연합회(회장=안진영목사)는 20일 오후 2시 정읍신광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호남협의회 대표회장인 유웅상목사가 설교한다. 이 연합회는 연합 부흥성회와 이단 세미나 개최, 소외 계층 구제 등 지역 복음화와 섬김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전북 군산시=군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임홍길목사)는 20일 오후 3시 군산중동교회(담임=서종표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직전대표회장인 고영완목사가 설교하고, 군산구암교회찬양단과 군산중동교회 찬양단의 찬양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군산성시화를 위해서 고일곤목사(하림교회)가 특별기도를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동부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김재욱목사)는 20일 오후 4시 동남교회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우너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는 요합복음 11장 25절 26절 말씀을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진행한다. 남원교회의 김재욱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제주도 서귀포시=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이정우목사)는 20일 오후 2시 제주 열방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이 협의회는 서귀포지역 복음화를 위한 부흥회와 성탄 트리점등 예배 등의 사역을 펼쳐나가며 지역을 섬기고 있다. 이정우목사(시온교회)는 연합과 하나됨을 위해 힘쓰는 기도공동체, 증인된 삶으로 영혼구원을 이뤄가는 사역으로 제주지역 복음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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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역의 부활절연합예배 정보
오피니언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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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솔로몬의 노래(61) 자귀나무들이 향기를 발하다
- 앞서 우리는 신랑 예수님이 신부 교회인 포도원에 가서 살피는 것을 상고하였다. 포도나무가 무성한지 연한 포도가 나왔는지, 석류나무가 싹이 돋았는지 살펴본다. 나무는 신부 되어가는 성도를 비유한다. 영광의 복음을 받아 기쁨이 충만한 것으로 출발하여 고난이 따르나 이기며 열매 맺는 연한 포도가 나온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포도, 즉 신부 신앙에 올라서서 석류같이 풍성한 영생의 열매 맺고, 또 신부를 낳게 됨을 살피신다. 7:13 자귀나무들이 향기를 발하고 우리의 성문들 앞에는 온갖 새로운 것과 오래된 아름다운 실과가 있으니, 오 나의 사랑하는 이여, 이것들은 내가 당신을 위하여 쌓아 놓은 것이니이다. ‘자귀나무’로 번역이 된 히브리어 원문 [두-다임]의 뜻은 자귀나무가 아니라 ‘합환채’와 ‘광주리’라는 두 가지의 뜻으로만 사용된다. 본문에 ‘광주리’는 맞지 않고, ‘합환채’의 뜻이 가장 알맞은 번역이다. 합환채는 창30:14에 맥추 때에 르우벤이 들에 나가서 합환채를 찾아 어미 레아에게 가져온 것이다. 레아는 그 합환채로 남편인 야곱을 빌려서 동침하였고, 라헬은 르우벤의 합환채를 취하기 위해 자기와 늘 함께하던 육신의 남편인 야곱을 레아에게 보냈다. 레아는 합환채 대신 육신의 남편과 잠자리를 같이하여 잇사칼을 낳았고 그 후 다시 임신하여 스불룬을 낳았다. 반면 라헬은 합환채를 마음 중심으로 즐긴다. 결과는 영적 장자인 요셉을 낳았다. 레아나 라헬이 살았던 당시 여성들 사이에서 합환채(두-다임)는 임신을 못하는 자에게 임신을 촉진케 하는 풀로 여기는 사상이 있어서 라헬도 그 방법으로 자녀를 낳은 것이라는 일반적인 해석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사건의 말씀을 한 꺼풀 벗기고 들어가면 영적인 의미로서 요셉을 낳게 한 합환채가 곧 복음이요, 진리가 된다. 합환채는 합환(合歡), 즉 신랑과 신부와의 관계에서 기쁨이 하나가 되는 것을 뜻한다. 결혼할 때 신랑과 신부가 합환주를 마신다. 이는 신랑과 신부가 기쁨이 하나가 됨을 표시하는 예식이 곧 합환주를 마시는 것이다. 합환주를 마시고 나면 그다음은 신랑과 신부가 같이 잠자리에 들어간다. 잠자리에 들어가면 두 사람이 기쁨이 하나 되어 결국 자녀를 낳게 된다. 신랑 신부가 잠자리를 같이하여 자녀를 낳듯 영적으로 주님과 신부 성도 간에 사랑하며 기쁨이 합해져서 영적 자녀들을 낳음을 계시한다. 라헬이 합환채를 인하여 기뻐하며 그것으로 낳은 것이 요셉이듯이, 영광의 복음을 주신 주님과 이를 받은 성도가 기쁨이 하나가 되어져서 낳는 것이 영적 자녀이다. 곧 종말에 순교를 통해 첫째 부활의 영광을 받을 자들을 낳는 것이다. 더하여 종말의 하나님의 종인 십사만 사천을 낳는 것이다. 사62:4~5절에 마치 청년이 처녀와 혼인하듯이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할 것이요, 우리와 혼인할 것을 말씀하셨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약혼자로서의 기쁨이 있는 ‘헵시바’로, 더 나아가 혼인한 자로서의 기쁨이 있는 ‘쁄라’가 되는데 그 기쁨의 차원은 약혼 시의 그것과 다르다. 결혼하여 한 몸을 이루고 잉태하여 자녀를 낳는 역사가 쁄라의 기쁨이다. 합환채는 바로 이 기쁨으로 신랑 예수님과 신부 성도가 하나가 되어 요셉과 같은 장자, 곧 그리스도의 신부를 낳는 것을 가리킨다. 결혼 후 동침했어도 만일 한 사람에게만 기쁨이 있다면 합환이 아니 된다. 그 낳은 영적 자녀는 절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수 없다. 따라서 합환채는 육적인 것이 아니고 세상의 결혼을 비유로 하여 실제는 합환채 복음의 역사를 계시한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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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솔로몬의 노래(61) 자귀나무들이 향기를 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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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시각장애인 선교와 성경통독 운동에 주력, 서울YWCA 직전회장 이유림 권사
- 서울YWCA의 직전회장인 이유림권사는 현재 실로암시작장애인복지관 이사를 역임하며, 교회봉사와 성경통독 운동 및 선교의 사명을 다해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지난 몇 년간 서울YWCA의 회장으로서 여성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힘써왔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실로암시작장애인복지관에서 이사로 활동하며,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는 이유림권사는 “어머니께서 해오던 봉사를 뒤이어 하게 되었다”면서, “시각장애인 선교를 위한 일을 하게 되는 등 하나님께서 선교의 마음을 더욱 갖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부터 서울Y 회장을 하며, 서울YWCA 100주년 준비사업을 통해 2022년 100주년 예배 및 기념사업을 수월히 마치는데 큰 기여를 한 이권사는 “회장으로 취임했을 때 든 생각은 취임기간 3년 동안은 오롯이 100주년을 준비해야겠다는 것이었기에 바로 분과위원회를 조직을 했었다”며, “그리고 비전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4개의 분과위원회를 만들어서 각 위원회별로 기도하면서 이사들과 실무활동가들이 함께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했던 것이 기억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덕분에 100주년 기념행사들을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었다. 근데 이걸 너무 지금 오랫동안 되새기면 스스로 잘해서 그랬다는 착각에 빠질 것 같아 이제 조금 잊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권사는 교회에서의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나님이 선교에 자꾸 제 마음과 생각을 집중시키고 관심을 갖게하는 것 같다”면서, “작년부터 정동제일교회 선교부 안에서 일을 도우면서 아펜젤러 선교훈련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말한 서울Y에서 했던 통독모임이 교회 안에서도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통독 완료’를 줄여 오·통·완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는 “이번 선교 140주년을 맞아 정동제일교회와 새문안교회가 교류하는 예배에 직접 참석했었다. 그때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진리를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연대할 수 있는 그런 일치와 연합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정신과 은혜를 기억하며 함께 나아가자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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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시각장애인 선교와 성경통독 운동에 주력, 서울YWCA 직전회장 이유림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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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66회) 그리스도인의 삶- 부활 승리의 아름다움
- 예수의 부활은 새로운 창조에 속하는 하나님의 뜻이며 영광이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재림을 포함한다. 부활의 승리를 알기 위해 우리는 십자가의 죽음을 먼저 보아야 한다. 십자가의 죽음은 옛 사람과 새사람을 나누는 기점이다. 십자가는 이전 것을 해결한 길이 되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십자가는 옛 사람과 새사람을 구별하게 되었다.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루신 것을 믿는 자는 그의 죽으심과 연합한 자가 된다. “~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롬6:4)되는 신앙고백이 필요하다. 주님께서 죽으실 때 나도 완전히 죽었다는 것을 세례가 그 사실을 확증해준다.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막16:16) 이 구원은 옛 세상에서 나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간 것을 의미한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침례라.”(벧전3:21) 침례(세례)를 통해 부패한 옛 세상으로부터 나오게 한다. 십자가의 구속을 믿는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으로 들어”(롬6:3)가게된다.십자가의 죽으심 안에 나를 포함시켜 주는 것이다.십자가는 옛사람을 처리해 주고 부활은 새사람으로 살아가는 생명을 부여하신다.세례는(침례) 십자가의 죽음이 나의 죽음으로 십자가의 부활을 나의 부활임을 공표하는 신앙고백이다. 그리스도인이 옛 세상에서 구원을 받아 거듭남의 생명으로 성장하려면 부활생명을 의지해야한다.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롬6:4) 살게 하기 때문이다. 부활은 우리 안에 주님이 들어오셔서 새로운 생명이 되셨다. 성도가새로운 성품과 새로운 직분을 가지고 새로운 삶인 교회 생활을 거쳐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게 하셨다. 첫 창조는 이미 ‘이 세상 임금’(요12:31)인 사탄에 의해 옛창조가 되었다. 이 옛창조를 끝내고 새로운 창조로 인해 새로운 세계를 가져온 것이 바로 주님의 부활 사건인 것이다. 이 사실을 믿는 성도들마다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골1:13)옮기셨다. 부활은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벧전1:4)이 되었다. 주님생명을 부여받은 새 창조의 아름다운 삶을 주셨다. 부활절은 주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하는 세례의식과 성만찬이 최고의 메시지이며 최상의 복음의 선포라 할 수 있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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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66회) 그리스도인의 삶- 부활 승리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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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하나님의 임재를 회복한 자에게 주어진 복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요11:40) 예수님의 부활은 현재를 미래에 들여놓을 뿐만 아니라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가져온다. 에덴동산은 하나님이 인류와 함께 살려고 창조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불순종으로 하나님께 죄를 지었고, 에덴동산(하나님의 임재)에서 추방당하게 된다. 하나님은 인간을 쫒아내신 다음에 에덴동산의 동쪽에 그룹들을 세우시고, 빙빙 도는 불 칼을 두셔서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 죄로 가득한 인간이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면 죽기 때문에 그룹을 세우시고, 불 칼로 지키는 것은 어쩌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고, 배려이다. 그런 다음 하나님은 에덴동산으로,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열어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 주신다. 왜냐하면, 불 칼을 통과 하는 방법은 죄를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셨고, 우리는 그 분의 영광을 보았다. 히브리서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곧 하나님의 영광이다. 예수님을 보면 하나님의 능력과 아름다움을 본 것이다. 예수님 자신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성전이 되셨다. 부활한 주님의 육체가 참된 성전인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에덴동산을 지키던 불 칼을 통과 하는 길을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열어주셨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믿음으로 연합한 자는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서 부분적으로 나마 천국을 맛보게 된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슬픔도 눈물도, 걱정도 근심도 잊게 된다. 그저 그 앞에 있는 것이 좋고, 찬양하며 예배하는 그 시간이 가장 귀하다. 죽을 것 같은 환경도 그 시간만큼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천국은 이런 곳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아는 영광의 빛을 우리 마음에 비쳐 주시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주님께서 미래의 하나님의 나라를 현재 속으로 들여놓으시고, 잠시 맛을 보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후4:6) ”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우리 마음에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하신다. 그 분의 선하심과 사랑과 지혜와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신다. 새로운 피조물 된 우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면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간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것, 옛 본성을 죽이고 위의 것을 찾는 것, 옛 사람의 생활 방식을 버리고, 거듭나 자로서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워가는 길이 부활한 주님이 우리에게 인도하는 하나님 나라로 가는 여정일 것이다. 그 길에서 우리 안에 있던 우상들을 걷어내고, 우리 마음을 ‘위의 것’에 두고 살아가게 한다. 내가 주인 된 삶에서 주님이 주인 된 삶으로 가는 길. 나아가 그리스도의 동역자로서 주님이 하시는 일에 동참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능력을 퍼뜨리며 살아간다. 예수님이 천국 문이시기에 우리도 천국에 잇대어 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여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자는 에덴동산을 지키던 불 칼을 통과 한 자이고,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간 자이다. 부활을 맛본 자들. 천국은 그들의 것이다. (참고도서 : 팀 켈러의 부활을 입다, 두란노, 2021)/구미 꿈꾸는 교회 목사·여성사역자 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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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하나님의 임재를 회복한 자에게 주어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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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주민에게 시원한 생수 무료 나눔 실시
- 양강교회(담임=이윤호목사)는 교회창립 45주년을 맞이해서 지난 4월 2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양강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 나눔을 한다. 교회 마당에 설치한 나눔냉장고를 통해 매일 시원한 생수를 나누어 주고, 매 주일에는 성도들이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드린다. 이윤호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게, 사람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사역을 하고 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한복음 7:37-38)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생수의 근원 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함께 전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알카리성 생수인 일라이트 생수를 한병씩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목사는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하여 구원받은 천국 백성으로 양강지역을 섬기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나눔냉장고를 설치하여 생수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마을목회 차원에서 시작된 생수 무료나눔은 2024년에는 2000여 병의 생수를 지역사회에 나누며 전도를 했다, 2025년에는 3000병의 생수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나누며 전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강면은 토지가 비옥하여 경제작물이 재배 적지이다. 농민들은 복숭아, 감, 포도 사과, 배, 샤인머스켓, 자두 블루베리등 다양한 과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후이상으로 더위가 일찍 찾아와 농작물들의 개화시기가 빨리지면서 농부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이목사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주는 생수를 나누기 위해 교회에서는 '시원한 생수 무료나눔, 무더위에 건강하세요'가 적힌 현수막을 교회와 마을입구에 부착하고 성도들과 함께 나눔을 시작했다. 마침 양강면민화합대회가 오는 5월 3일에 실시하기에 25개 마을에 생수를 한 박스씩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목사는 "무료로 나누어 주는 생수는 영동에서 생산되는 일라이트 암반에서 나오며, 미네랄이 풍부하여 몸에도 좋다. 산성화된 식습관을 가진 농민들에게 알카리성 일라이트 생수 한 병씩을 나누어 주는 사역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이 생수는 교회와 성도들이 후원해 주셨다. 청주명암교회(유영기목사) 청주남교회(김종성목사), 황간제일교회(권호성목사), 서원벧엘교회(유길상목사), 보은세중교회(노시진목사)와 개인적으로 후원하여 주신 성도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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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주민에게 시원한 생수 무료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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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믿음의 사람이 가는 곳에는
- 김기호 사도행전 28장 1절부터 31절 사도행전 28장의 마지막 장면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 사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이렇게 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위해 마지막까지 전심을 다해 복음을 전하였는데, “믿음의 사람이 가는 곳에는 반드시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절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죽음의 폭풍을 이겨내고 멜리데섬에 도착한 로마군인들과 선원들의 숫자는 276명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예수님의 사람인 바울 때문에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독사에 물렸지만 죽지 않는 기적을 보고 멜리데섬 사람들 중에 병고침을 받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바울이 죽음의 위기를 겪는 폭풍을 만났지만 그가 예수님을 의지할 때, 자신과 함께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멜리데섬 사람들도 병을 고침 받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바울을 통해 자신의 아버지의 병을 고침 받은 ‘보불리오’는 나중에 멜리데 오늘날의 몰타에 감독에 됩니다. 바울이 죽음의 폭풍을 뚫고 멜리데섬을 거쳐 가면서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진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길에 만나는 폭풍과 같은 고통과 어려움이 닥쳐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 고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은혜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우리가 원하지 않게 당하는 고난 속에는 깊은 하나님의 은혜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인내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의 사람이 가는 곳이 때로는 감옥과 같이 답답한 환경일 수도 있습니다. 30~31절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2년 동안 가택연금 상태로 감옥과 같은 곳에서 지냈습니다. 감옥과 같은 환경에서 꼼짝도 못하는 바울에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예수님의 복음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람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는데, 그것을 바울은 감옥에서도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내가 있는 가정과 직장과 세상 속에서 어떻게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믿는 사람이 가는 곳에는 반드시 예수님의 흔적이 남기 때문입니다. 2006년 1월에 서른 세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 청년 바보의사>의 주인공 ‘안수현’씨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 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쓰는 이메일의 마지막에는 항상 이렇게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흔적 안수현” 자신이 예수님의 흔적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17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 성남 은혜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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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믿음의 사람이 가는 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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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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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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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⑨
- 김성욱 이스라엘의 선교적 사명과 적용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 소유로서 선교적 사명을 가진 제사장나라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수행하기 위한 거룩한 백성이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전세계를 구원코자 하는 하나님의 선교 의지에 온전히 자신을 구별하여 드려서, 하나님의 복음전파의 도구가 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여기서 세계선교의 사명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의 특권과 책임이다(출19:5-6). 미국 칼빈신학교 선교학 교수 리처드 리더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선택된 것은 그들이 갖는 특권과 함께 그들에게 순종과 섬김의 삶을 갖게 되었으며, 그래서 이스라엘은 열국백성들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의 대표자의 역할을 갖는다고 주장하였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스라엘은 선교 목적을 위한 존재 아서 글래서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이스라엘의 선택은 하나님의 선교적 목적을 위한 섬기는 존재가 되게 하기 위함이며, 하나님의 구별하여 택하심은 이스라엘의 선교적 역할을 보여준다. 그리고 세상속에서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나타내고 알려주는 민족이다. 존 바톤 페인에 의하면,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한 이중적 목적은, 첫째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것이며, 둘째는 잃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함과 동시에 이스라엘을 통하여 메시야가 오시도록 준비하기 위한 수단으로 섬기기 위한 것이며,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선택의 참된 뜻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특권과 함께 봉사와 섬김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참으로 이스라엘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특권과 함께 하나님을 섬기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스라엘의 선택은 특권만이 아니라 봉사와 선교의 수단이다. 선택을 통한 봉사가 아니라 봉사 때문에 선택되었으므로 책임을 다하지 못할 때에는 오히려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면하지 못한다(사6:1-12). 이방인의 할례의식은 이방인들의 구원을 암시한 사건 우리는 여기서 전세계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이스라엘을 통해서 이루어짐을 본다. 디 리더는 여호와 하나님을 이스라엘을 매개로 해서 열국들을 자신에게로 이끄실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로울리는 이스라엘이 그들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 대한 직무를 감당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이 열방에 대한 사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곧 이스라엘의 선택은 특권만이 아니라 봉사와 선교의 수단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방인이 할례를 통해 유대나라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은 장차 이방인들이 구원받을 것을 미리 암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스라엘로 주변의 이방나라의 조잡한 문화에 오염되지 말 것을 요구하시고, 아울러 이방인의 유대에 가입되는 것을 배제하지 아니하셨다. 특히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중다한 잡족”(출12:38)이 이스라엘을 따랐으며, 유대인의 중요한 할례의식이 이방인에게도 행하여 졌다(출12:48). 이런 점에서 리더는 이방인 거주자들을 완전히 인정하고 유대인들에게 완전히 가입되도록 특수법을 제정한 이스라엘의 율법과 견줄만한 법은 세계 어디에도 없었다고 주장한다. 조지 피터스는 그런 점에서 구약의 체제는 폐쇄된 국가종교가 아니라 그 문호를 활짝 열어놓고 있으며, 거기에는 물론 신학적이고 도덕적인 구별과 제한은 존재하지만, 종족적으로나 국가적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데 있어서 장애물이 없었으며, 항상 이방인들이 할례를 받으면, 유대인으로 받아들여졌으며 그들에게도 동등한 지위가 부여되었다고 밝힌다.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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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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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김세윤박사의 ‘바울신학’ 강연회
- ◇ 김세윤박사가 바울신학에 현대적 적용과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신뢰회복을 위한 바울서신의 재조명 작업 기독인문학연구원(공동대표=고재백·최옥경)은 지난 21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동연구원 강의실에서 김세윤박사를 강사로 「바울복음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함의들」이란 제목의 특별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지수가 크게 추락한 현실에서,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이 한국교회와 교인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 이런 배경에서 우리 사회의 정치와 사회 및 경제의 문제점을 바울신학에 비추어서 돌아보고 있다. 김세윤박사는 먼저 바울의 신학이 당시 로마의 체제 아래서 반로마적이었는가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바울신학이 반로마적이었는지에 대한 문제는 우리의 신학과 신앙이 현실 속에 기반한 적용과 실천의 문제에 관한 대답이 될 수 있기에 중요한 관점이었다. 김박사는 “바울의 메시지는 ‘반로마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반세상적’인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옳다. 사실 바울의 모든 윤리적 가르침이 반세상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 반로마적/반제국적으로 특정하여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이것은 로마서 12장에서 15장뿐 아니라 바울의 모든 서신들의 윤리적 권면들에 대한 명제라고 볼 수 있는 로마서 12장 1절과 2절에서 잘 드러난다”고 전했다. 또한 김교수는 “죄악과 고난으로 다스리는 사탄의 통치 (갈1:4; 골1:13) 아래 있는 이 세대의 풍조에 동조하지 말고, 옛 아담적 인간으로서 우리의 내포적 대표인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하여 새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즉 새 아담적 인간이 된 존재로서 (롬 6장), 새로워진 마음으로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분변하며 그것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 즉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예배이다”고 제시했다. 현재의 정치와 사회·경제적 문제점을 바울신학에 투영 그는 “이렇게 바울의 복음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서 사탄의 죄와 죽음의 통치와 싸우는 것이어서 보편적인 ‘반세상적’ 복음이지, ‘반로마적’인 것으로 특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로마제국이 당시 세상의 주도 세력이었으므로, 바울의 가르침이 특히 로마제국의 행태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박사는 바울의 복음이 반로마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반 사단적’이고 ‘반 세상적’인 내용을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의 복음은 사단의 죄와 죽음의 통치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불의와 갈등과 고난을 극복하고,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평화와 만인의 기쁨과 행복’(롬 14:17) 을 실현하는 것에 목표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바울복음에는 고대사회의 모든 인종적, 성적, 사회계급적 차별과 그로 인한 억압과 착취구조를 타파하는, 그리하여 이 세상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영역들에서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는 혁명적인 사상들을 담고 있고 하나님 나라의 구원을 실재화하는 힘이 담겨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당시 세상을 주도하던 로마제국의 통치에 저항하여 그 사상들을 제도적으로 실현하려 시도하지는 않았다. 그러한 자세의 배경에는 근본적으로 그의 ‘임박한 종말론’과 당시 겨우 발아한 교회의 정치·사회적 역량에 대한 현실주의적 인식뿐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에 대한 인식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알렸다. 끝으로 김박사는 “바울의 시대와는 다른 종말론적, 정치, 사회적, 교회적 상황에서 살아가는 오늘의 그리스도의 교회는 바울의 당시 로마제국에 대한 태도를 그저 피상적으로 모방해서는 안된다”며, “우리 사회 또는 세상의 실상들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더욱 예리하게 비판하고, 바울보다 더 포괄적으로, 공개적으로, 그리고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평화와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그는 이것이 “예수가 성령으로 그의 교회를 인도하시고 힘주어 이루어가는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모습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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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김세윤박사의 ‘바울신학’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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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기독교계 안락사증가에 우려 표명
- ◇ 안락사를 신청한 노인이 병실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락사의 대안으로 ‘완화의료와 돌봄의 강화’ 방안 주장 네덜란드 ‘안락사 검토위원회’는 지난 8일 <2024년 안락사보고서>를 통해, 네덜란드 기독교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해 동안 총 9,958건의 안락사가 신청됐으며, 이는 전체 사망 중 5.8%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안락사 중 암과 심장병, 신경계·폐 장애 등 일반적 신체 문제로 인한 경우는 86.29%였다. 치매는 427건이었으며, 적어도 하나의 심리적 장애는 219건으로 이는 2023년 138건에서 증가한 것이다. 안락사를 시행한 의사가 국가가 지정한 ‘주의 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는 6건이었다. 견딜 수 없는 신체적 고통으로 안락사를 선택한 미성년자 사례는 1건, 부부 ‘동반 안락사’ 사례는 54건이었다. 특히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청년들 사이에서 안락사 요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스테르담대학 의료센터의 다미안 데니스 정신과 교수를 포함한 일부 전문가들은 이 보고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데니스교수는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절대적인 수치는 아직 낮지만, 심리적 문제가 있는 환자, 특히 30세 미만의 젊은 환자를 대상으로 안락사를 요청하거나 시행하는 경우가 최근 엄청나게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개신교·카톨릭을 포함한 기독교계 전체가 안락사 반대 그는 “그 나이의 젊은이들이 실사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 여부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이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아직 발달 중인 뇌를 가진 젊은이가 확실히 죽고 싶어한다는 것을, 삶이 절망적이고 소망이 없다는 것을, 그리고 모든 치료가 이미 이뤄졌다는 것을 어떻게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을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안락사 지지 단체 NVVE의 프란시엔 베이크 등은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안락사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범위가 여전히 너무 제한적이다”며, “안락사를 요청한 사람들이 미로에 빠지는 것을 너무 자주 본다. 다행히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결국 탈출구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네덜란드는 약 30년간의 논쟁 끝에, 여러 기독교 단체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2001년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합법화했다. 당시 법에는 “지속적인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만 안락사를 허용하며, 환자들이 건전한 정신을 가져야 한다” 등 다양한 제한사항이 포함돼 있었다. 대표적인 네덜란드의 기독교단인 ChristenUnie와 SGP는 모두 안락사법에 반대하며, 안락사의 대안으로 ‘완화의료와 돌봄의 강화’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 개신교와 카톨릭을 포함한 기독교계 안락사에 대한 법적 허용 범위가 점점 확대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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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기독교계 안락사증가에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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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장애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시각발달장애 예술인들로 구성된 드리미예술단
- ◇드리미예술단은 최근 민간기업과의 계약체결로 전문예술단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시각장애와 발달장애를 동시에 가진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된 드리미예술단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의 주도로 2020년 창단 이후, 지난 4년간 각종 예술대회와 기업초청 공연무대를 통해 장애예술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이들은 음악이라는 언어로 무대에 서며, 그 도전은 감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 기업과의 계약을 체결하며 전문예술단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음악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 아코디언, 피아노, 판소리 등으로 다양한 음악을 연주 드리미예술단은 2020년 7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의 단장 김미경의 주도로 창단되었다. 이 단체는 시각과 발달장애를 함께 겪고 있는 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도 돌봄과 고립의 경계에 놓여 있던 이들에게 음악은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가 되었다. 복지관은 이들의 음악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왔다. 이들의 실력은 무대에서 증명되고 있다. 창단 이후 각종 장애인 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해 2021년 제3회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에서 은상을, 2022년 제6회 GMF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2년 삼성디스플레이 무지개콘서트와 2023년 SK이노베이션 주관 제주유나이티드(UTD) 프로축구구단 개막식에서 초청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단원들은 아코디언, 피아노, 판소리, 색소폰, 보컬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이제는 전문 예술인으로서 당당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민간기업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문화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드리미예술단의 지속 가능한 예술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로, 장애예술의 사회적 확산과 민간파트너십의 모범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무대와 협업기회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단원들의 이야기는 드리미예술단의 사회적 의미를 더욱 부각시킨다. 아코디언 연주자 이순재씨는 “드리미예술단에 들어오기 전에는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런데 활동을 시작하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제가 좋아하는 아코디언을 마음껏 연주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단원들에게 자립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 예술의 저변확대와 함께 사회통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애는 이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으며, 오히려 그들의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처럼 드리미예술단은 장애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들의 활동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장애인 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드리미예술단의 활동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그들의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할 것이며, 장애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 드리미예술단의 활동은 장애인 예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고 있다”면서, “이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고, 더 나아가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드리미예술단의 창단 이후, 그들의 음악적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들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이들은 장애를 넘어서는 예술의 힘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드리미예술단은 앞으로도 장애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며, 그들의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것이다. “우리는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라는 이순재씨의 말은 드리미예술단의 비전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그들의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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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장애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시각발달장애 예술인들로 구성된 드리미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