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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장로교 새총회장 면모②
- "서산중앙병원 주차장 확장 등 중점" 합동복구측 박남교 총회장 ◇박남교목사 합동복구측 총회장인 박남교목사는 “우리 총회는 ‘십자가의 도’로 재무장하고, 승리하는 교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총회장은 “근신하고 깨어서 ‘십자가의 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교단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총회장은 “홍성에 조정된 총회묘지를 공원화했다”면서, 금년에도 “이 묘지의 입구에 대한 도로포장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박총회장은 총회직영인 “서산중앙병원 주차장 확장공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총회장은 “총회에서 2006년 3월에 설립된 기독교종합병원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예수님을 증거하는 의료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상 9층과 지하 2층 총 400병상 규모로 350대의 차량이 주차하고, 장례식장과 편의점, 음식점, 카페테리아, 의료용품점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박총회장은 “해마다 진도수양관에서 개최된 전국교회 수련회는 우리 교단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이번 회기에도 1. 2차로 계획중이다고 밝혔다. 박총회장은 “이 수련회를 통해 목사님들과 사모님, 장로님들이 영성이 살아나 교회가 부흥되고 있다. 특히 이 나라와 민족들이 번성하기를 기도하고, 성도들이 바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총회장은 “총회의 모든 사업들은 교단의 발전과 교회부흥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개교회가 부흥되어야 교단도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단발전과 교회부흥에 역량집중" 개혁혁신측 엄정묵 총회장 ◇엄정묵목사 개혁혁신측 엄정묵총회장은 “지난 3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교단과 교회의 성장이 멈춘 기간이었다”면서, “교단의 모든 행사가 중단됨에 따라 교단발전을 가져 올수 없었다. 또한 교회도 부흥되기 보다는 침체되었다. 이에 따라 이제는 다시 부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엄총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교단의 발전과 교회의 부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이 문제를 첫 번째 과제로 설정하고 추진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3년동안 중단되었던 수련회와 수양회 등 모임을 재개하고, 이 모임을 통해 목회정보도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교제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임으로 승화시킬 것이다”고 설명했다. 엄총회장은 “교단의 교세확장은 교단과 통합과, 교회의 영입보다 질적인 성장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면서, “교단통합과 교회영입은 또다시 분열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그것은 한국교회사가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엄총회장은 “교단은 개교회가 부흥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개교회의 부흥은 교단의 발전과 성장에 직결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엄총회장은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것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운동이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이 분열된 오늘의 상황 속에서는 사회로부터 신뢰도를 높일 수 없다”면서, “사회를 향해 하나된 한국교회가 되어야 한다 화합과 일치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선교와 미자립교회 지원에 주력" 합동한신측 박종만 총회장 ◇박종만목사 합동한신측 박종만총회장은 “우리 교단이 하드웨어는 잘 구축됐다. 이제 소프트웨어를 갖출 때라고 생각한다.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확장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면서, “미자립교회 지원 등으로 내실을 다지고자 한다. 그리고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해외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나아갈 것이다. 중국과 일본, 필리핀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이 지역들을 위한 선교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 교단의 문을 두드리는 선교사들이 있다. 그 분들의 모습을 보니 마치 사도행전 16장에서 바울 일행에게 이리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손짓하는 모습과 겹친다. 이제 선교 네트워크를 체계화해서 그 사역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교단은 1936년에 창립된 이후 선배들이 일제치하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6.25사변 때도 교회를 지키다 순교하기도 했다. 그리고 말씀에 입각한 사도들의 신학과 신앙을 지켜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신앙을 잘 이어 나가겠다”면서, “이런 교단의 전통과 맥은 칼빈주의에 입각한 개혁파신학을 근본으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인 대소요리 문답을 교리적 표준으로 삼았다. 그리고 장로회의 정치원리를 채택한 결과이기에 앞으로도 이런 기조는 계속 유지하며 계승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교단 모든 교회가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는 것이 최선의 목표이다”고 말했다. "총회행정센터 건립위한 노력에 최선" 대신측 임병무 총회장 ◇임병무목사 대신측 임병무총회장은 “하나님이 1972년 안양대학교에 입학시켜 주셔서 대신인이 된 저는 51년 동안 총회를 지키고 각 부서에서 활동하면서 총회장에 취임한 것은 전적인 주의 은혜이다. 여러분과 제가 한 몸으로 대신을 사랑하고 많은 동역자들의 기도로 도움을 받아 더 아름다운 총회를 이뤄가도록 하겠다”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총회의 모든 계획이 세워지고 실천되게 만들겠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총회회관 건축을 잘 마무리하고 모든 기관이 입주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전교인 2만원 건축헌금에 100% 동참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회피하지 않고 적극 마주하겠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과 질서대로 출산 장려운동을 하며, 기후환경 운동을 하는 기후환경위원회와 이단과 사이비를 배척하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단대책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활성화하는 총회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임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과 질서대로 출산 장려운동을 하며, 기후환경 운동을 하는 기후환경위원회와 이단과 사이비를 배척하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단대책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활성화하는 총회로 섬기겠다. 청소년들을 전문적으로 섬기는 목회자, 선교사들을 교육·양성하는 총회 직영 신학대와 대학원들을 후원하기 위해 총회에 속한 모든 교회에서 세례교인 분담금이 잘 이뤄지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소총회’로 만들어 가는 정책에 최선" 웨신측 김춘택 총회장 ◇김춘택목사 김춘택총회장은 “한없이 부족한 사람에게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 제23대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리며 이 자리에 다시 오르기 까지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우리 웨신총대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사회적으로 또 총회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아니하시고 여기까지 총회를 위해 헌신 해 주신 모든 증경총회장님들과 직전 총회장님과 함께 섬김의 수고를 다해주신 어르신들과 임원목사님 그리고 총무 목사님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새로운 회기를 맞이했다. 그동안 총회를 위해 헌신해 주셨던 기도와 섬김으로 우리 총회를 작지만 주안에서 강한 ‘강소 총회’로 함께 만들어 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그래서 우리 총회가 주님과 한국 기독교에 칭찬받는 건강한 총회가 되었으면 한다. 물론 이런 건강한 총회가 되기 위해서는 오직 우리 총회를 사랑하시는 전능하신 성령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이끌어주셔야만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총회장은 “강원도 예수원에서 사역하셨던 대천덕 신부님은 성공회 신부님이신데 그분 할아버지인 R. A. 토레이 목사님의 글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성령 충만을 위해서 기도한다.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오늘 하루 나는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우리 총회는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총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중심·신본주의 총회운영 주력" 합보측 고영근 총회장 ◇고영근목사 합보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고영근목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별히 우리 총회가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에 따라 성별되게 세워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총회장은 “거룩한 총회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총회의 운영도 하나님의 손길과 간섭하심으로 거룩한 지혜를 갖고, 운영되길 소망한다”며, “모든 지교회가 성령의 처소로서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며, 같은 뜻과 마음으로 원망과 시비없이 세워지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총회장은 “나는 이번 총회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품고, 하나님의 질서대로 순종하며 세우는 신본주의 총회가 되길 원한다”며, “무엇보다 하나님중심, 말씀중심으로 사람이 아닌 하나님에게 좋게하는 보수총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총회장은 “그리고 오직 예수 그 이름을 잘 지켜나가며, 무릎으로 세워가길 바란다. 중심을 잡고, 수고가 헛되지 않는 총회가 되길 기도한다”며,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함에 따라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이번 총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총회장은 “특히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공동체, 오직 예수 진리로 자유함을 이루는 공동체, 섬김과 사랑으로 하나님중심의 거룩한 공동체로 건강하게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고 다짐을 말했다. "목회자 정년 75세 제한 폐지를 추진" 합동개혁측 류기형 총회장 ◇류기형목사 합동개혁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류기형목사는 “이번 총회에서 타교단과의 통합문제를 논의했고, 목회자 정년 75세 제한을 폐지하는 방법도 논의할 예정이다”며, “지교회를 위해 전도잔치를 지원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류총회장은 “우리 교단의 임기는 75세까지이다. 그런데 교단 목회자 수도 줄어들고 있고, 75세 이상인 목회자 분들도 건강한 분들이 많다”며, “이런 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교단은 꾸준히 국내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손양원 기념관을 방문하기도 했다”며, “또한 지역주민을 전도하기 위한 전도잔치, 총회 전도특공대를 조직해 지교회를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것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 미디어의 중요성이 증가했다. 그래서 미디어를 통한 교회홍보 및 전도활동을 확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류총회장은 “우리 총회 산하에 각 지역별로 신학교가 있다. 이 신학교 홍보에 앞장서고, 다양한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우리 교단은 WCC와 NCC 등 종교혼합주의에 반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2007년 대한민국에서 제17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됐던 차별금지법은 이후에도 출범하는 국회마다 관련 법률안 및 조례안이 발의되어 왔다”며, “지금까지 총 8번이나 발의 되었던 차별금지법은 매번 철회되거나 여러 이유로 폐기됐다”고 밝혔다. "교단화합과 총회일꾼 양성주력" 합동개혁측 이관영 총회장 ◇이관영목사 합동개혁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관영목사는 “우선 우리 교단의 모든 노회와 사역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총회 일꾼양성에 주력하겠다. 특히 다음세대를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후배들이 우리 교단을 디딤돌삼아 소신껏 열심히 목회하도록 발판을 다지겠다”면서, “지금 우리 교단에는 어려운 교회들이 많다. 특히 시골교회나 농어촌교회들이 그렇다. 이러한 교회들도 사역을 잘할 수 있는 교단이 되어야 한다. 많은 사역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자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자들이 잘 사역할 수 있도록 우리 교단차원에서 연구할 예정이다. 그래서 마음놓고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단은 태국 등의 국가에서 선교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전임 총회장께서 이 일에 많이 섬기셨다. 특히 태국에는 신학교가 있다. 이 신학교를 통해서 태국 땅에 복음화에 앞장서겠다.”면서, “한국에 있는 신학교는 학생들이 잘 들어오지 않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점을 심사숙고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이단들이 한국교회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개혁주의 신학으로 무장될 필요가 있다. 그래서 1년에 1~2회 정도로 개혁주의 신학을 확립하는 세미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교단발전위해서 교단통합 추진" 개혁선교측 양은화 총회장 ◇양은화목사 합동개혁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양은화목사는 “우리 목회자들은 겸손의 덕목을 가져야 한다. 우리 교단의 모든 목회자들이 마음에 겸손의 덕목을 가졌으면 한다. 우리가 그 마음을 가지고 목회하면 한 영혼 한영혼이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 교단 목회자들이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단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 신학사상이 동일한교단과는 통합을 추진하겠다. 그리고 신학교육의 강화로 우리교단의 더 성장하도록 이끌겠다”면서, “우리 교단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평등법과 이슬람법 등을 기독교신앙에 반하는 악법으로 규정했다. 이러한 법들을 막는데 힘을 다하겠다. 이것이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세대와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우리는 힘을 모을 것이다. 그리고 한국교회연합을 비롯해 한국장로교총연합 등 연합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우리가 조금이라도 쓰임받으면 좋겠다” 또 “총회원들이 부족한 사람에게 귀한 직책을 주었다. 총회원들에게 기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임무에 충실히 수행하겠다. 교단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힘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미래가 있는 총회, 목적이 있는 총회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 구축하겠다”면서,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하는 교단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사역에 자발적 참여유도로 활성화 목표" 웨신측 김헌수 총회장 ◇ 김헌수목사 웨신측 김헌수총회장은 “부족한 자를 웨신총회의 3연임 총회장으로 세워주심에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령에 붙잡힌 바 되어 더 귀하게 쓰임받기를 원한다. 106회기의 총회장으로 귀한 직임을 처음 시작했는데 시대적 사명자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셨음을 믿고 순종하기로 했다.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총회뿐 아니라 한국교회와 세계를 향하여 더 멀리 나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교회가 열매가 없는 무성한 잎에서 이제는 열매를 맺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며, “이에 금번 108회기 웨신총회 주제를 「선한 열매를 맺는 총회」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총회장은 “앞으로 총회에 숨어있는 인재들을 발굴함으로 많은 인재풀을 가동하여 은사와 능력에 따라 세워주는 역할을 총회가 감당할 것이다”며, “그동안 해오던 사역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참여로 교단의 활성화를 기하려고 한다. 이외에도 ‘웨신총회의 날’을 통해 공로상 수여, 체육대회, 총회가 제정, 뱃지 제작, 총회주일 지키기 등 교단의 정체성을 강화할 것이다. 그리고 임원 워크숍, 증경총회장 초청 간담회, 신년하례식, 웨신가족의 날, ‘부활실천신학’ 세미나, 선교사 대회, 목회자 수련회, 대내외 봉사 등을 진행할 것이다. 여러 사업으로 목회자들이 존재가치를 깨닫고 스스로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온라인교육원으로 인재양성 주력" 진리측 장한국 총회장 ◇ 장한국목사 진리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장한국목사는 “우리총회는 전민족 성경신앙 박사교육원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대만, 필리핀 등 각국 70여명의 학생들을 차세대 기독교리더로 세우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장총회장은 “이 교육원은 4년제 학부졸업생을 대상으로 2년제 4학기로 모든 수업을 영어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며, “현재 국제학생들의 국가와 학생수는 미국 3명, 캐나다 1명, 대만 1명, 스리랑카 26명, 필리핀 29명, 한국 10명 등이다”고 말했다. 장총회장은 “이 수업들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전 세계에서 자유롭게 수강할수 있다”며, “이 수업들은 성경중심의 강해와 조직적으로 체계화된 진리교육을 함으로써 선지자적인 성경관 및 신앙관을 세우도록 도와준다”고 밝혔다. 장총회장은 “이 교육원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 하나님께서 이사야서 2장 2절에서 3절의 말씀을 통해 아브라함을 불렀던 것처럼, 나를 불러서 종말에 때에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고, 순교정신을 갖은 자들을 양성하라는 마음을 준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총회는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며, “또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기 위해 관심을 갖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총회장은 두달에 한번씩 복음진리선교회가 주관하는 신학세미나에서 종말론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공동의 목표로 화합과 연합에 주력" 중앙측 이영희 총회장 ◇이영희목사 중앙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영희목사는 “이번 총회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마감하고, 화합의 시대를 열어야 할 때이다”며, “같은 교단 내 목회자이다고 해도 서로의 생각이 다를수 있다. 하지만, 서로 비판과 비난이 아닌 배려와 사랑으로 함께 총회를 위한 공동의 목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영희총회장은 “이번에 총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이다. 무엇보다 우리 총회가 아름다운 역사를 이룰수 있도록 기도해 준 총회원님들 덕분이다”며, “위기를 넘어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회기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총회장은 “나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음을 확신한다. 54회기 총회장의 사명으로 집행부와 함께 총회를 전력으로 섬기겠다”며, “교단 목회자 한 분 한 분이 나의 힘이다.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회기를 섬기신 류금순목사님께서 우리 총회가 가장 힘든 시기에 힘든 일들을 감당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넘어오도록 기도와 헌신으로 섬겨주셔서 지금의 안정된 총회를 이루셨다”고 말했다. 이총회장은 “류금순목사님은 비대위원장에 이어 총회장으로 헌신했다. 그리고 교단의 안정을 이룩했다”며, “특히 총회의 분쟁 중 24번의 민형사상 고소 고발을 모두 승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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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장로교 새총회장 면모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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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장로교 새총회장 면모①
- "13개 시·도서 지역별 치유세미나 추진" 통합측 김의식 총회장 ◇김의식목사 통합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김의식목사는 “13개 시·도에서 치유세미나를 진행하겠다. 기존에는 교단에서 집회 할 때 4개의 권역으로 진행되서 많은 분이 참여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13개 지역으로 세분화해서 진행하게 됐다”면서, “치유세미나를 마친 후에는 영적대각성 집회와 전도운동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한 “교회협이 좌쪽으로 치우진 경향이 있었다. 추구하는 가치가 정통적인 교회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면서, “새로운 총무를 추천할 때는 균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동성애를 허용하는 법이다. 이런 사회문제에 대해서 우리교단의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난달 2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상근 총회장으로 사역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최근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고혈압과 당뇨가 심해졌다”면서, “교회장로님들의 배려로 안식년을 받고 상근으로 사역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만약 한교총 대표로 가게 된다면 한기총과의 통합에 있어서 사이비와 이단 부분만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은 양보하더라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기독교를 대표하는 기관이 하나가 돼야 한다. 혼자의 힘으로는 안되는 일이기 때문에 선배목사님의 조언을 구하면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진정성 있는 발전위한 정책총회 약속" 합동측 오정호 총회장 ◇오정호목사 합동측 오정호총회장은 “한사람의 인격의 성숙함과 사역의 안목이 열리기까지 수많은 분들의 조건 없는 희생과 기약 없는 인내가 요구된다. 저는 우리 총회의 섬김의 선봉장으로서 이 엄숙한 시간, 몇 가지 다짐과 약속을 드린다”며, “첫째, 총회의 진정성이 담보되는 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정책총회로 나아가겠다. 둘째, 미래세대의 발전과 성숙을 위하여 힘을 모으겠다. 셋째, 원팀(One Team)의 정신으로 섬기겠다. 넷째, 총회 연금, 기금을 활성화하여 목회자님들께 위로를 드리겠다. 다섯째, 공의로운 재판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섯째, 대사회적 관계에서는 복음진리로 우리 총회를 견고하게 세워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 일곱째, 교회 연합기관들이 본래적 사명을 감당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여덟째, 통일과 북한인권문제에 관하여는 신중하게 접근하되 확실한 태도를 취하겠다. 아홉번째, 목양아카데미를 통하여 목회현장을 확실하게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께서,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서고, 이 소중한 직분을 받게 되었다. 감사의 마음, 섬김의 정신으로 초지일관 달려가겠다. 주님의 종답게, 오직 주님과 총회를 신실하게 섬기도록 부름받은 소명자의 의식으로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다. 삶으로 응답하는 총회장이 되겠다.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다운 삶의 열매로 증거하기를 늘 기도하며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노회분쟁도 잘 대처하기로 했다. "교단성장따라 ‘연금제도’ 등 내실 강화" 백석측 김진범 총회장 ◇김진범목사 백석측 총회장 김진범목사는 “부족한 종을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우리 총회가 9700여 교회가 속한 주요 교단으로 성장했는데 이렇게 큰 교단을 이끌어 가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맡겨진 일에 충성하고, 우리 총회의 주제처럼 「예수 생명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46회기에는 중점사업으로 ‘목회자 연금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 것에 대해 “연금제도는 목회자들이 은퇴 후에 대한 걱정 없이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단이 마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 수익사업을 구상하여 연금의 재원을 마련하고, 관할인 유지재단과 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총회장은 “총회에 ‘목회협력지원센터’가 있어 목회자의 현실적인 고충을 듣고 여러 도움과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요즘 목회 환경이 녹록치 않은데, 작은 교회·미자립교회·농어촌교회 등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안정적인 목회환경을 조성해 권역별 교회 부흥과 성장운동에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바탕으로, 전도·기도·성령운동 성령운동·나눔운동·신앙운동을 실천하고, 영혼구원과 세계선교, 믿음의 다음세대 양육, 장로교단의 연합과 일치하는 일에 집중하겠다. 사회적으로는 차별금지법 반대와 헌혈운동, 저출산 해결을 위한 결혼과 출산장려에 앞장서겠다”면서, “이처럼 교회와 사회를 살리는 백석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양성 속에서 기장 정체성 확립 추구" 기장 전상건 총회장 ◇전상건목사 기장 전상건총회장은 “총회장으로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다.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 화목과 화합을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기장은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이뤘다.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고 많은 문제들을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작년 부총회장으로 선출되고 나서부터 학문과 경건을 계속 마음에 품었다. 화두로 학문과 경건을 계속 이야기하면서 기장의 미래를 바라본다. 이는 칼빈의 개혁 정신의 근본이고 한신의 신학교육 이념이고 호헌총회에서 밝혀졌던 기장의 정신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장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교단으로 든든히 서 가는데 힘을 쏟을 것이다. 기장의 정신대로 다양성 속에서 교단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다. 한국교회의 현실과 시대적 상황을 직시하고 한국교회를 개혁하는 일에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총회장은 “현재 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말을 많이 한다. 예배의 온전성을 이루고, 그런 가운데 기장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다양함 속에 일치를 추구하며,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일에 힘쓰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생태적 전환을 이루는 일에도 나서겠다. 과학기술 발전과 디지털 혁명 속에서 인간 소외와 불평등이 이뤄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교회는 ‘평화의 일꾼’인데, 평화를 위한 일에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고신대 학과폐지 · 구조조정 방안 마련" 고신측 김홍석 총회장 ◇김홍석목사 고신측 총회장에 선출된 김홍석목사는 “고신총회의 정체성을 갖고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다. 우리 고신 총회는 2026년 국제개혁교회협의회를 주최하게 되어있다”며, “열심히 잘 준비해서 주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총회장은 “내년 9월에 열리는 한국 로잔대회도 예의주시하면서 교단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어려운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의 동반 성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또한 다가오는 통일한국에 대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총회장은 “우리 이웃으로 다가온 다문화가정들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다문화사역에 지원하고 후원하고, 기도할 것이다”며, “총회 의사진행과 행정은 간소화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하겠다. 총회를 운영하며 회의를 진행할 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최근 개정공포되어 출판된 교회헌법에 따라 총회를 운영하고 섬길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총회장은 “교회학교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함께 교육컨텐츠 강화, 청년사역, 군선교를 돌아보도록 하겠다”며, “고신대는 학과폐지와 강력한 구조조정과 재무경영혁신을 이룰수 있도록 총회가 주인의식을 갖고, 대처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는 머슴총회장이 되어 여러분들을 섬기도록 하겠다. 여러분이 원하고 요청하는 것들을 다 섬기는 머슴총회장으로 섬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혁’과 교단통합 결의 등 통합 중점 합동개혁측 정서영 총회장 ◇정서영목사 합동개혁측 총회장인 정서영목사는 “한 알의 밀알이 되는 총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목회자 한사람 한사람이 헌신함으로 섬길 때 총회가 부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 동 교단과 개혁 교단이 통합을 결의했다. 이에 정총회장은 “두 교단의 모든 교회와 노회 등 조직을 그대로 인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단명은 ‘예장 개혁’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총회장은 “현재 한국교회는 심각한 상황이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어떻게 될지 짐작되지 않을 정도이다”면서, “교회 안에 젊은 세대가 줄어들고 쇠퇴하고 있음에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목회자들이 완벽히 낮아져 성도들의 발을 씻기는 자리로 내려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내 교회부터 완벽히 낮아져서 그 분들 발을 씻어주는 마음으로 시작하자”면서, “모든 것 다 바쳐서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위해 살겠다고 목회를 다짐했던 초심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합기관 대표회장 일은 스트레스가 크지만, 우리 교단을 더 많은 사람이 알게 되고 교단 목회자들의 목회에도 힘이 되기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면서, “한기총이나 한교총이나 한국교회를 위해 존재하기에, 우리는 통합을 반대하지 않는다. 한국교회 앞에 언제든지 통합을 위한 문을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목회자 부양위원회로 빈부격차 해소" 합신측 변세권 총회장 ◇변세권목사 합신측 총회장에 선출된 변세권목사는 “우리가 순교시대와 부흥시대를 지나고, 지금은 깊은 신학적인 교육의 시대가 필요하다”며, “그래서 이런 관점에서 ‘개혁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계속 개혁돼야 한다’란 기도제목으로 총회를 일년 섬기길 원한다”고 전했다. 변총회장은 “교육의 시대로 들어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이끌어 나가겟다는 것이다”며, “정책적인 부분은 목회자의 부양위원회를 통해 목회자 빈부격차 해소를 줄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래서 섬김의 삶과 공유의 삶을 실천하겠다. 이런 넓은 목표를 갖고, 그리스도 안에서 실력있는 자유인을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경과 본질, 교육으로 실력있는 자유인을 더 만들어나가겠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로 하지만, 결국은 하나님에게 모든 주권을 맡기는 심정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변총회장은 “우리 기독교는 순교 시대와 부흥의 시대를 지나고 지금은 신학적인 지성의 깊은 교육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이러할 때 합신총회와 교회는 성경에서 말하는 말씀과 본질로 교육의 시대를 더 책임지고 앞서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된 교회가 더욱 개혁되어가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개혁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계속 개혁되어야 한다”며, “이처럼 행복한 우리 개혁주의 합신 신학을 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령의 불’ 꺼지지 않는 기도운동 전개" 합동선목측 김국경 총회장 ◇김국경목사 합동선목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김국경목사는 “시대가 종말로 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기도운동에 앞장서야 한다. 그래야 우리 총회가 살고 우리나라가 살 수 있다. 그래서 이번 회기에는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기도운동에 힘쓰는 총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회기 주제를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는 총회로 정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기존에 진행하던 매월 2회씩의 기도회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수를 받고도 임지가 없어서 목회를 못하는 목회자들이 있다. 이 분들을 위해서 우리 총회가 교회를 개척할 것이다. 이 교회에서는 임지가 없는 목회자 분들이 공동으로 목회할 수 있다”면서, “해외선교사 분들을 돕는 일에도 힘쓸 것이다. 우리 교단에 해외선교 사역이 더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총회내 행사도 활성화하겠다. 임원들간의 모임과 총회 전체모임 등을 통해서 다양한 교류가 있도록 이끌겠다”면서, “최근 우리교단을 위해 모금을 했다. 많은 금액이 모였다. 모금에 함께한 교단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총회는 시대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부름받은 교단이다. 한민족과 세계의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하라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부름 앞에. 선교와 목회의 사명을 담대히 감당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우리의 사명은 그 숭고한 생명을 세상에 나누는 일이다. 그리스도의 향기로 가득 체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일가치 추구하는 교단과 통합 추진" 백석대신측 류춘배 총회장 ◇류춘배목사 백석대신측 총회장으로 선출된 류춘배목사는 “총회 산하 50명 미만 교회를 살리기 위해 노회지역 순회를 발전시켜 목회를 돕는 모임으로 만들겠다. 지속적인 부흥을 하고 있는 교회(100~150명)를 선정해 50명 이하 교회가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공유하겠다”면서, “또한 다가오는 11월 목회자영성대회를 개최해 2024년 목회계획에 도움을 드리기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단부흥사회를 통해서 영적 각성을 이루고, 군선교와 교정선교도 활발하게 지원하겠다. 이뿐 아니라 인준관계의 대학원의 우리교단 교수들을 파송해 실질적인 관계를 맺겠다”면서, “교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뜻이 같은 교단과 하나 되는 운동을 전개하겠다. 앞으로 신학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고 뜻을 같이하는 교단과는 통합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국교회에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절반에 가깝다고 한다. 주일학교 교사들의 열정이 필요하다. 내년 5월에 전국교회 우수교사를 발굴해 시상이나 무너지는 가정을 세우기 위해 효자, 효부상 시상을 실행위원과 함께 의논해 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농어촌노회들과 연계해 백석대신의 날을 정해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어촌교회를 돕는 일도 가능하면 열도록 임원회 그리고 실행위원회와 의논해 보겠다”면서, “내년 총회 때 가장 많이 전도한 노회는 우수노회로 시상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근거없는 총회비방에 적극 대처 천명" 개혁측 정학채 총회장 ◇정학채목사 개혁측 정학채총회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총회장의 직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우리총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창립 멤버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단이다. 총회가 든든히 서야 교회도 바로 설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선 모두가 총회에 관심을 갖고, 총회에도 잘 참석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반석위에 지은 집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렘넌트와 다락방전도운동을 토대로 세워진 우리 총회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소위 이단감별사들과 안티세력들에게서 비방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총회차원에서 엄중한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런 움직임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 교단 내부적으로도 설왕설래 하고, 자꾸 이상한 이야기들을 하며 불평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 부분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개혁소속 교회들의 협조가 되지 않아 총회가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른 대형교단들은 자기의 임무를 하지 않으면 회원권을 주지 않는다. 우리 총회 성도가 30만이 된다. 세례교인 헌금 만원씩만 들어오면 30억이라는 큰돈이지만, 지금은 10분의 1수준만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러한 부분만 해결되면 개척교회 지원은 물론 여러 가지 지원정책, 총회회관 등 보살피는 총회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총회 소속 목회자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이해해주면 개혁총회는 세계에서 제일가는 총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학교 발전통한 교단의 부흥을 도모" 호헌측 김종주 총회장 ◇김종주목사 호헌측 김종주총회장은 “제 108회기 호헌총회 총회장으로 세워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린다. 부족한 저를 총회장으로 추대하여 주신 총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108회기 총회장으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증경 총회장님들께서 앞에서 이끌어 주시고, 각 노회장님들은 뒤에서 밀어주시고 총회 소속 모든 교회와 목사님들께서 기도로 동역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총회를 몸 된 교회를 섬긴다는 마음으로 소명감을 갖고 진실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이끌어 가겠다. 코로나 이후 영육으로 많이 힘든 시기에 영적 재충전과 이웃 사회에 대한 봉사를 많이 하고, 총회원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는 등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교단 발전을 위하여 서울신학교, 대구신학교를 재정립하고, 호남지역에 신학교가 세워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또한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여 더 많은 교회들이 지원을 받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매년 개최되는 호헌의 날과 부부 수양회도 더욱 내실이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찾아가는 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 모든 교회와 노회가 소외되지 않고 하나가 되는 총회, 작은 일에 감사하고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총회가 되도록 총회장인 저와 임원들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총회를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도록 노력" 한영측 우상용 총회장 ◇우상용목사 한영측 우상용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지만, 우리 한영 총회와 노회와 지교회에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셔서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 중심의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다”며, “이제 우리 한영 총회를 통하여 이루실 하나님의 귀한 뜻을 한국교회 가운데, 우뚝 세워주신 것도 믿는다. 이제 108회기에는 이러한 도전이 더욱 확장되어 ‘오직성경’, ‘오직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총회가 되기 위하여 양적, 질적, 영적 성장을 우리총회가 지향해야 한다. 더 이상 작고 연약한 총회가 아님을 우리는 선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총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교회의 거룩함과 순수성을 회복해야 한다. 이제 108회기의 시대적 사명이 있다. 더욱 강력한 리더쉽으로 일치단결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우리 총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사)대한예수교 장로회 한영총회 종교법인(사단법인)을 출범시킬 것이다”며, “또한 한영아카데미를 통한 상시 목회자 재 보수교육을 지원하겠다. 노회와 지교회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더욱 긴밀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총회장은 “좋은 것을 함께 나누는 일에 기도와 관심, 그리고 협력을 부탁드린다. 이 땅에 새 역사를 행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온전히 순종하는 모습으로 나아가는 한영 총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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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장로교 새총회장 면모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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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기도세미나, 멀티기도 방법 소개
- 행복한교회 김우성목사 끊임없는 기도습관의 형성으로 하나님과 실시간 소통 기도에 몰입하는 삶위해 절제된 미디어의 환경을 조성 새로운 기도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굴뚝기도 세미나(대표=김우성목사·사진)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주님이 가르쳐준 골방기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미나는 △굴뚝기도 시스템 원리 △끊임없이 기도의 불을 지피는 것 △죄와 허물을 보혈로 씻는 것 △몰입기도에 힘쓰는 것 △풍성한 응답을 경험하는 것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세미나는 1강부터 4강으로 구성돼 있다. 1강인 「끊임없이 기도의 불을 지펴라」란 제목의 강의는 하나님과 성도 개인이 소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대표인 김우성목사는 “기도는 예배이고, 생각과 말이 기도이다”며, “성령님과 항상 기도를 시작하고, 다윗처럼 하나님과 실시간 소통하는 자세, 항상 기도로 예열된 마음을 유지하는 예열기도의 필요성을 이야기 한다”고 전했다. 2강인 「죄와 허물을 보혈로 씻어라」란 제목의 강의는 내면을 정결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김목사는 “굴뚝을 청소하듯이 우리의 내면을 정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굴뚝 이곳 저곳을 깨끗이 청소하지 않으면 열이 역류하듯, 기도를 통해 우리의 내면을 청소하지 않으면 죄가 역류한다”고 말했다. 3강인 「몰입기도에 힘쓰라」란 제목의 강의는 하나님과 사귀는 기도를 통해 두려움이 틈타지 못하는 환경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김목사는 “몰입기도의 삶이 되기 위해서는 절제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고, 두려움과 변질이 틈타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거룩한 접촉을 갈망하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을 붙잡고, 맥을 잡으면서 성결한 삶을 통해 귀하게 쓰는 그릇이 돼야 한다. 성삼위 하나님과 사귐의 기도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4강인 「풍성한 응답을 경험하라」한 제목의 강의는 빠른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한 방법과 기도에 집중할 것을 요청한다. 김목사는 “빠른 기도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구하기 전에, 먼저 사랑과 기도, 위로, 섬김 등을 실천해야 한다”며,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구하고, 확신에 찬 믿음으로 기도에 온전히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하나님께서 11년 전 굴뚝기도란 아이디어를 주셔서 기도하는 가운데, 다른 사람들과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 기도는 성경적이며 효과적인 멀티기도 시스템이다. 이 기도는 기도가 삶이 되는 길을 열어주고, 하나님과 거룩한 동행의 길을 안내한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이 기도는 죄를 극복하게 하며, 응답의 축복을 누리도록 돕는다. 이 기도의 핵심은 교인들이 오랫동안 기도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며, “쉬지 않고 기도하면서 그 상태로 예배를 드리고. 성령이 충만한 상태로 하루일과를 마칠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고 밝혔다. 기도가 식으면 죄와 염려가 마음속에 들어오고, 냉랭해진 영혼을 기도로 다시 불을 지피기 위해서는 그만큼 더 어렵다. 말씀을 읽고 바로 기도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온전한 예배와 함께 부르짖는 기도기 필요하며, 감사가 기도의 중심이 되게 하면서 오직 주님께만 초점을 맞추고 기도해야 한다. 김목사는 “우리의 기도생활이 어려운 것은 사탄의 공격과 영혼관리 소홀의 문제 때문이다. 기도는 성령을 통해 신앙의 성장과 성숙의 열매를 가져온다. 결국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기도도 있다. 바로 믿음 없이 드리는 기도와 사랑이 빠진 기도, 진정성이 없는 기도, 죄를 품고하는 기도, 자신의 영광을 위한 기도 등이다. 이 사역의 비전은 초교파적으로 기도에 목마름이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이 준 기도의 선물을 소개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 “현대 기독교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죄에 밀리게 되어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에게 모든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많은 교인들이 이 기도시스템을 통해 기도가 살아나고, 주님의 제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주일 오후 예배와 금요기도회, 일일 기도 세미나 등에 이 세미나의 특강과 부흥회를 진행하시기를 원하시는 교회는 부천 행복한 교회로 전화를 주시거나 유튜브 굴뚝기도tv를 참고하시고 초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굴뚝기도 특강과 부흥회 초청안내> ㅡ주일 오후 예배 ㅡ금요기도회 ㅡ일일 기도 세미나 ㅡ연락처 010-9894-6939 https://www.youtube.com/@TV-pd3ze ◇굴뚝기도세미나는 교인들에게 성경적인 기도방법을 소개하고, 죄에서 변화된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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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동성애대책위 성명, 제7문서 채택 보류
-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8회 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교단설립 7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된 ‘제7문서’가 논란에 휩싸였다. 기장 동성애동성혼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김창환목사.사진)는 22일 제7문서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책위는 제7문서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차금법) 법안 일부인 ‘성평등, 성적지향’을 담고 있어서 '제7문서'가 원안대로 채택되는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래서 총대 표결 결과 309대 94로 ‘제7문서’의 채택은 보류하고, 임원회로 이첩시켜 수정안이 만들어지면, 향후 열릴 실행위원회에서 통과 여부를 결정하기로 가결했다. 이에 대책위는 제108회 총대의 총의를 받은 임원회와 실행위원회는 기장 헌법에 따라 수정안을 만들어 제대로 된 '제7문서'가 나오게 하라고 요구했다. 제7문서 논란뿐 아니라 총회 교육위원회가 헌의한 교단헌법에 명시된 ‘전도사 자격(정치 제7장 제39조 2항)’을 바꿔달라는 개정안 역시 이른바 ‘제3의 성’을 인정하는 듯한 내용이 담기면서 기존 헌법을 유지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현행 헌법은 ‘전도사의 자격’을 총회 직영 신학교인 ‘한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5년을 경과한 무흠 입교인 남녀’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교육위원회가 제출한 개정안은 전도사 자격을 무흠 입교인 ‘남녀’에서 ‘사람’으로 바꾸도록 했다”며, “이것은 신앙고백서에 반하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히 신앙고백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성경과 헌법 신앙고백서에 반하는 어떠한 시도는 더 이상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장 헌법 신앙고백서 '제3장 인간과 죄'를 인용했다. 이에 따르면 “사람은 구체적으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다. 그리고 일남일녀를 결합시켜 공동체를 이루어 생을 즐겁고 풍부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의 축복이다(창 1:27-31, 2:24-25). 인간이 이성의 상대자와 사랑의 사귐을 위하여 가지는 성(性)은 생의 의미와 창조의 기적을 발휘하는 귀중한 특성이다. 그러므로 성을 오용하거나 남용하여 불행을 초래하지 말고 그리스도 신앙으로 그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한다. 대책위는 다음의 세 가지를 요청했다. 1. 총회는 '제7문서'의 건을 기장 헌법 '신앙고백서'에 근거하여 제대로 된 '제7문서'가 나오기를 촉구한다. 2. 총회는 성경과 기장 헌법에 반하는 행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서 온전한 '기장성'을 유지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 3. 우리는 성경에 반하는 '동성애, 동성혼'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적 은총과 교회의 거룩성 그리고 영혼 구원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임을 천명하고 영혼 구원과 거룩한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존립을 보장하는 거룩한 교단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설 것을 천명한다. 한편 기장 동성애동성혼반대 대책위원회는 위원장으로 김창환목사, 위원은 박성화목사 외 목사 회원 176명, 김성훈장로 외 장로 회원 230명 등 총 409명이 소속돼있다. ◇이 단체가 진행했던 지난 세미나 모습 성 명 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8회 총회에서 주요 안건인 ‘제7문서’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차금법) 법안 일부인 ‘성평등, 성적지향’을 담고 있어서 교단의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대다수 총회 총대들은 '제7문서'가 원안대로 채택되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총대 표결 결과 '309대 94대'로 ‘제7문서’의 채택은 보류하고 임원회로 이첩시켜 수정안이 만들어지면, 향후 열릴 실행위원회에서 통과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제108회 총대의 총의를 받은 임원회와 실행위원회는 기장 헌법에 따라 수정안을 만들어 제대로 된 '제7문서'가 나오게 하라. 제7문서 논란뿐 아니라 총회 교육위원회가 헌의한 교단 헌법에 명시된 ‘전도사 자격(정치 제7장 제39조 2항)’을 바꿔달라는 개정안 역시 이른바 ‘제3의 성’을 인정하는 듯한 내용이 담기면서 기존 헌법을 유지하기로 했다. 현행 헌법은 ‘전도사의 자격’을 총회 직영 신학교인 ‘한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5년을 경과한 무흠 입교인 남녀’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교육위원회가 제출한 개정안은 전도사 자격을 무흠 입교인 ‘남녀’에서 ‘사람’으로 바꾸도록 했다. 이것은 신앙고백서에 반하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히 신앙고백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성경과 헌법 신앙고백서에 반하는 어떠한 시도는 더 이상 되어서는 안된다. 기장 헌법 신앙고백서는 아래와 같다. * 기장 헌법 신앙고백서(제3장 인간과 죄: 2. 남녀) "사람은 구체적으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다. 그리고 일남일녀를 결합시켜 공동체를 이루어 생을 즐겁고 풍부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의 축복이다(창 1:27-31, 2:24-25). 인간이 이성의 상대자와 사랑의 사귐을 위하여 가지는 성(性)은 생의 의미와 창조의 기적을 발휘하는 귀중한 특성이다. 그러므로 성을 오용하거나 남용하여 불행을 초래하지 말고 그리스도 신앙으로 그 질서를 지켜야 한다." 1. 총회는 '제7문서'의 건을 기장 헌법 '신앙고백서'에 근거하여 제대로 된 '제7문서'가 나오기를 촉구한다. 2. 총회는 성경과 기장 헌법에 반하는 행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서 온전한 '기장성'을 유지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 3. 우리는 성경에 반하는 '동성애, 동성혼'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적 은총과 교회의 거룩성 그리고 영혼 구원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임을 천명하고 영혼 구원과 거룩한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존립을 보장하는 거룩한 교단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설 것을 천명한다. 2023년 9월 22일 동성애, 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 : 김창환 목사 위원 : 박성화 목사 외 목사 회원 176명 / 김성훈 장로 외 장로 회원 230명(총 4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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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동성애대책위 성명, 제7문서 채택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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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수원제일교회서 후원 「우르두어 성경」 10330부 전달키로
- ◇대한성서공회는 수원제일교회의 후원으로 파키스탄에 성경을 보내는 기증예식을 진행했다. 대한성서공회(이사장=김순권목사)는 지난 12일 수원제일교회(담임=김근영목사)의 후원으로 파키스탄에 <우르두어 성경> 7330부와 <우르두어/영어대조 어린이 그림성경> 3000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이 성경은 벽돌노동자로 일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있는 기독교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예식에서 수원제일교회 김근영목사는 “이 성경을 어떤 영혼이 받을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성경으로 파키스탄에 기독교인이 주님을 만나게 하실 줄로 믿는다.”면서, “성경을 손에 쥐는 영혼마다 그들의 인생이 말씀의 반석 위에 세워지고, 파키스탄의 소수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영혼들을 통해 파키스탄이 진리의 반석 위에 설 수 있는 놀라운 일들이 나타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성서공회 아자르 무시탁총무는 영상인사에서 “수원제일교회에서 후원해 주신 성경은 성경을 구입할 수 없는 취약계층에게 보급될 것이다. 특히 빈민가, 도심지, 농촌 마을, 벽돌 가마 노동자 등이 그 혜택을 받을 것이다”면서, “말씀이 갈급한 파키스탄 사람들에게 이 성경은 큰 은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공회 호재민총무는 “수원제일교회에서 후원해 주시는 이 성경이 파키스탄에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도구로 쓰임 받을 것이다. 이 성경 한 권이 한 명의 선교사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고 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파키스탄은 전체 인구의 97%가 이슬람교 신자로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차별과 핍박의 대상이다.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회 폭탄 테러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파키스탄 사람들을 향한 전도와 선교에도 큰 제약이 따른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공장이나 벽돌 가마 노동자로 일하며 어려운 생계를 겨우 유지하기 때문에 자신의 성경을 가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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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수원제일교회서 후원 「우르두어 성경」 10330부 전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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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2기 사역자 양성과정
-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최새롬목사·사진)은 다음달 9일부터 30일까지 분당 지구촌교회(담임=최성은목사)에서 2기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사역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동 단체가 진행하고 있는 학교 현장사역의 비전과 전략을 배울 수 있다. 이 과정은 건강한 학원사역자를 양성하여, 지역교회를 통해 초·중·고등학교에 기도모임을 이끌 공신력있는 지도자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 단체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교회와 함께 지역학교에 예배를 세워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운동’을 소개한다. 또한 새로운 학교에 예배 모임을 세운 실제 사례와 간증이야기, 더욱 보완된 학교사역의 노하우와 전략들을 교회와 사역자들에게 공유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이도훈전도사(양평동교회 고등부)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세미나 이후 3곳의 학교에 기독동아리 개척 이야기」를 비롯한, 김준영목사(아버지마음교회)의 「양성과정 수료 후 10여곳의 학교 동아리 개척」, 정가운교사(본오중)의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영혼」, 김선배교사(좋은교사운동)의 「학교사역, 기독교사와 같이 걷기」, 김신유목사(새중앙교회 교육총괄)의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러나 마음도 할 수 없는」 등의 강의들이 마련됐다. 최새롬대표는 “사역자 양성과정 이후 교회들을 통해 여러 학교에 예배가 세워졌으며, 교회학교에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며,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운동을 접목한 지역교회들을 통해 2023년 50여곳이 넘는 중·고등학교에 예배가 세워졌으며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예배 모임을 통해 복음을 듣고 교회로 오는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피드백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기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사역자 양성과정에 참여했던 종윤원전도사(수원벧엘비전교회 청소년부)는 “이 양성과정 이후 중학교 3곳에 예배모임이 세워졌고, 교회에 115명이 전도 되었으며 54명이 정착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대영전도사(블레싱샘터교회)는 “지난 1기 과정이후, 교회 근처 중학교에 예배모임이 세워졌고 매주 새로운 친구들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 단체는 2009년부터 14년간 120여곳이 넘는 학교에 예배모임을 세우고, 지속가능한 학교사역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백석대학교 대학원, 성결대학교,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강의가 개설되어 학부와 신대원 원우들을 대상으로 학원사역자를 양성하고 있다. ◇참가 신청 링크 및 큐알코드 -일시 : 2023년 10월 9, 16, 23, 30일(월) 13:00 -장소 : 지구촌교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 154번길 6 /분당채플 2층 210호) 미금역에서 하차 → 5,6번출구 5분거리 -대상 : 학교사역에 관심 있는 모든 담임목사님, 교회학교 교역자, 신학생, 청년, 교사 -회비 : 10만원(4주 무결석자, 수료때 돌려드림) *지각 2회(10분) 결석처리 -입금계좌 : 국민은행 865301-00-049289 (서브)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문의 : 010-3319-8319(최새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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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소수자⑤] 유익한 고난
- 인류 역사에 사람들이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은 책이 <천로역정>이라고 한다. 이 책은 작가 존 번연이 12년 수감 생활 중에 감옥에서 쓴 책이다. 인류사에 최고의 음악이라고 꼽히는 오라토리오 「메시야」도 헨델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영감을 받아 쓰여 졌다. 그 위대한 54곡 전체를 26일 만에 작곡했으니, 하루에 2곡을 쓴 셈이다. 번연과 헨델은 자신들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었고, 하나님은 그들의 고난을 통하여 그들을 영광스럽게 사용하셨다. 특별히 헨델은 건강에도 큰 타격이 시작된 때였다.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마비가 오면서, 오른손의 네 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하여, 온수로 몇 시간씩 몸을 녹여야 했고, 오르간 앞에 앉아서 오랜 동안 손가락 재활 운동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헨델은 그 고난의 시기 이후,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귀품있게 살았다. 공연 수익이 많았지만, 「메시아」를 통한 수익을 한 푼도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 메시야 공연 수익금들을 모두 자선 단체와 병원에 기부했다고 한다. 어려운 중에도 작품을 쓸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후대의 베토벤은 죽을 때까지 그런 헨델을 존경하며 높였다고 한다. 우리는 힘들 때마다, ‘문제를 넘으려고’ 기도를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두움을 허락하셔서 그 때만 볼 수 있는 빛을 준비하신다. 뜻을 가지고 우리를 그런 형편에 두신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야 하지 않겠는가? 어려운 형편 속에서 몇 가지 질문들을 해 보면 도움이 된다. 곤란할 때의 생각은 번민과 염려를 일으켜 마음을 더 복잡하게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생각하며 기도해야 한다.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가 그것을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신다고 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 7:14). 왜 그렇게 하시는 걸까? 나의 원하는 답만 찾으려고 하면, 하나님이 주시려는 길, 하나님의 인도를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 위한 질문을 하며 기도하는 것이다. 첫 번째 질문은, ‘죄의 결과인가?’이다. 죄의 결과라면 회개하고, 고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반복된다. 세 번의 다른 시험을 통과하면, 세 개의 서로 다른 경험과 지혜가 쌓인다. 그러나 같은 시험을 세 번 겪으면, 같은 고생과 실수를 세 번 반복하는 것이다. ‘내가 지킬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과 사탄이 확인하려고 하는 나의 ’순전함‘은 무엇인가?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욥 2:9). 거짓 증거로 억울한 입장인가? 반사적 반응과 구차한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하나님이 보시며,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끝난 뒤에 ’믿음을 잘 지켰다‘며 칭찬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 때문에 참고 이기는 것이 무엇인가?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 2:19-21). 선을 행했는데 고난을 받는다면, 악을 행하고 고난 받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을 돌이키게 만드는 말씀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얻는 것이 무엇인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무엇일까 살핀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사탄이 노리는 것이 무엇인가?’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방해하여 못되게 하려는 선한 일이 무엇인가?’ 해내야 한다. ‘나를 쳐서 교회와 가정에 주려는 피해가 무엇인가?’ 지켜야 한다. ‘잡아먹고 먹히는 영혼들이 누구인가?’ 구원과 경고를 선포해야 한다. 이 모든 사역들도 중요하지만, 고난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듬으신다. 고난을 통하여 나의 믿음을 연단하시고, 다듬으시고, 새롭게 하시기 때문이다. 나를 괴롭게 하는 그 무엇으로 인하여 믿음의 불순물이 걸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뜨는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새롭게 다시 뵙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5). 나는 가끔 말한다. “그 때의 상황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 때의 영성은 그립다.” 주님이 주신, 나에게 허락하신 고난은 나를 사랑하사 가까이 부르시는 것이다. 아플수록, 외로울수록, 하나님만 더 분명히 바라는가? 좋은 때인 거, 맞다. *김윤곤목사는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구약 및 상담학) 학위를 받고, 앵커리지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로 17년 시무했다. 미국장로교 대서양한미노회 노회장 등을 역임하고, 아프리카 케냐에서 다종족 주민 협력 프로젝트 등을 위해 7년간 선교사로 지냈다. 김목사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목양적 단상과 영감을 이민자·목회자·선교사·다문화 사역자의 관점에서 나눌 예정이다. (격주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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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소수자⑤] 유익한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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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를 좇는 참 행복 1회] 주의 이름을 위하여 영혼을 소성케
- 주의 뜻을 이루는 일에 종으로 수고하여 성화된 참 행복의 새 패러다임 성경은 모든 인류가 불순종한 아담의 후예들로 원죄를 갖고 태어난 죄인이며 영적 사망에 놓였음을 증거한다. 주께서 사단의 종노릇하는 죄인들을 사단에서 구하여 하나님께 속하도록 구속사역의 십자가를 지셨다. 이를 갈라디아서 1장4~5절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이라 밝히 증거한다. 죽으시고 부활을 나타내시어 영생을 주실 수 있는 구원자 하나님되심을 나타내신 이유와 목적이다. 새 언약이 도래된 그리스도의 출현, 예수를 구원자로 믿고 죄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다. 부활하시고 성령으로 오신 주를 믿고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심이다. 이를 죄인과 하나님 사이에 화목케 될 수 있는 화목제물이 되어 주셨다고 하셨다. 이후 그리스도의 사신이 된 주의 제자들에게 화평케 하는 복음을 전하도록 부탁하셨다. 구원의 도를 좇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 곧 주의 종들로 회복하실 새 언약이다. 곧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좁은 길로 들어오는 자들을 생명에 이르게 하시는 성령의 동행으로 구속이다. 이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긍휼을 입게 하는 일에 참예임을 확증케 한다. 아직도 그리스도의 자녀로 회복되어야 할 자들이 세상에 많기에 부르심의 목적을 담아 깨닫고 주의 자녀로 사는 전도의 몫을 찾아 행케 하심이다. 베드로전서 2장21절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고 하셨다.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 주의 자취를 따라가는 일임을 연계하여 깨닫고 주 안에 삶을 살게 하심이다. 그러기에 ‘온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안에 다 들었느니라’ 하셨다. 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최고한 법을 지키면 잘 하는 것’이라 하심이다. 영혼 살리는 일을 하기 위한 종들로 몫을 배우고 행하게 하시어 기도와 말씀으로 선한 열매를 맺혀 가도록 이를 확증해 준다. 그리스도 안에서 철저한 주종의 관계를 갖고 부르심에 선한 뜻을 위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는 몫이다. 하나님의 기쁘시고 선하신 뜻을 행하게 하기 위한 거듭나게 하심과 부르심의 목적임을 확증케 한다. 주의 뜻은 잃어버린 백성들을 찾아 주의 자녀로 회복하는 거룩한 일로써 착한 일이며 선한 일이다. 그러므로 ‘사랑은 온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셨으며 이 일에 참여가 충만한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하신 주님의 은혜임을 확증하는 바이다. 사랑은 생명을 살리는 영이요 생명의 말씀으로 죄인이 의인이 되도록 여호와를 경외하는 일임을 확증케 한다. 이를 위해 거듭나게 하심이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심이라고 함이다. 곧 거듭나게 하신 목적대로 하나님의 모든 선한 일에 온전케 쓰시기 위함임을 연계해 준다.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에 이르도록 하시는 주의 기쁘신 뜻에 순복이다. 주의 영이 있는 자로서 주의 마음을 알고 주와 한영을 이룬 주의 백성들이 주를 닮아가는 여정임을 새긴다. 종들이 이를 알고 실현하여 주의 나라가 확장되고 주의 백성들이 많아지도록 서로 사랑을 하며 부르신 목적대로 충성이다. 주와 한 몸을 이룬 지체들이기에 사단의 일을 멸하기 위한 일에 행복함을 갖고 복음으로 주를 경외하는 선한 일꾼들로 견인하신다. 구속사역에 참예함으로 성화된 새 패러다임의 행복이며 은혜의 여정에 말씀에 순복하케 하신 주 시링임을 .../오이코스대 교수·바이블아카데미 학장·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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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를 좇는 참 행복 1회] 주의 이름을 위하여 영혼을 소성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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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하나님께서 인간을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하셨다
-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시편 8:5)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하셨음을,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인간에게는 하나님과 같이 거룩함을 추구하는 ‘신적인 속성’과 육체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동물적인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이 두 가지 속성이 모두 있음을 알고, 어떤 속성에 중점을 두고 살아갈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어느 속성에 더 중점을 두고 사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이 펼쳐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와는 다르게 우리 인간에게는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워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는 은혜를 부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룩함을 추구하기 원하십니다. 물론 우리는 죄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지만, 죄에서 더욱 멀어지기 위해 각자 치열한 영적전쟁 가운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영적전쟁이 없는 삶은, 성도에게는 어쩌면 직무유기와 같은 삶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시고 많은 선택의 옵션들을 주셨지만, 그 자유함 가운데 함몰되지 않고, 말씀 가운데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할 능력까지도 부어주셨습니다. 말씀을 견고한 반석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함을 추구하는 영적존재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라(사52:1) 거룩한 예루살렘인 성도들은 거룩함으로 아름다운 옷을 입어야 합니다. 거룩함으로 나아가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이 길은 우리 자신의 본성을 역행하는 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도는 어렵지만 그 아름다운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할레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들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게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도 말씀으로 성도를 지켜주신다는 약속을 해주십니다. 거룩한 자들인 성도들은 성도들과의 교제에 힘써야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영적으로 지켜주는 방패막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사50:10) 우리는 흑암 중에서도 주님을 의뢰하며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저희가 주님의 목소리를 청종하게 하소서!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시고, 말씀으로 자신의 삶에 등불을 밝히게 하소서! 하나님께서는 주의 백성들을 독대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브라함을 독대하셨듯이, 주의 백성들을 독대하시며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의 백성들은 항상 주 안에 거할 줄로 믿습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43:19) 이제 새 일을 행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금까지도 저희의 삶에 수많은 새 일들을 행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반드시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을 강을 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의 장막을 비롯해서, 이 땅 가운데 광야와 사막과 같은 영역에 길을 내시고 강을 내리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요즘 이 사회가 너무도 강팍합니다! 뉴스를 볼 수가 없는 요즘입니다. 악하고 악한 일들이 바이러스처럼 사회에 퍼져나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분노를 다른 사람들에게 표출하는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해치겠다고 작정하는 이들을 예수의 보혈로 덮어주시고, 이들이 자신의 삶의 분노를 생산적인 삶의 동기로 바꾸도록 도우소서. 자신의 삶의 고난을 자신이 온전히 받아들이게 하시고, 그것으로 성숙한 삶의 길로 나아가게 인도하소서. 마음이 완악해진 사람들에게 주님의 평안이 임하게 축복하여주소서. 그들로 회개하게 하시고, 주님의 평안으로 들어가게 축복하여주소서. 주의 영을 이 사회에 강력히 부으사, 주님의 사랑이 넘치는 사회로 전환되게 축복하여주시고 기름부어주소서. 통치자들에게 기름부으셔서 지혜로운 통치를 하게 하시고, 사랑과 지혜가 넘쳐나는 자들로 세워주소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들로 이 사회의 리더들을 세워주소서! 주께서는 빛도 창조하시고 어둠도 창조하십니다. 주께서는 평안도 창조하시고 환난도 창조하십니다. 이 모든 일들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의 평안이 이 사회에도 강력히 임하길 기도합니다. 저희가 이 사회에 평안과 아름다움의 영이 임하게 하는데 사용되기 원합니다. 마지막 때에 저희로 주님의 영이 곳곳에 임하게 하는데 쓰임받는 삶이 되게 하소서. 주께서 우리의 영혼을 사랑하사, 우리로 더 큰 영역으로 나아가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제뉴인글로벌컴퍼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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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하나님께서 인간을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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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 왔나니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 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 5:12~19) 하나님 앞에 서면 누구나 한 사람이다.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에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양을 찾기까지 험한 골짜기를 헤매고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친구들을 불러 기뻐 잔치를 한다.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은 기쁨보다 더 기뻐하신다(눅15:3~7) 이 땅에 악이 가득하여 노아의 여덟 가족만 구원 얻어 인류의 새로운 조상이 되게 하셨지만, 소돔 고모라는 죄인이 넘쳐서 벌하신 것이 아니라 의인 열명이 없어서 그 땅을 엎으셨다. 태양계를 승용차 핸들 크기만큼 축소하면 지구는 한 점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내가 보이시기는 하실까? 하나님은 티끌 같은 나 하나를 지극히 사랑하신다. 나 하나 위하여 하늘 땅 만드시고 나 하나 위하여 해와 달 만드시고 나 하나 위하여 시간과 역사 이루시고 나 하나 위하여 골고다 십자가 지시고 나 하나 위하여 영원한 안식을 준비하셨다. 하나님은 한 영혼을 전 우주만큼 사랑하신다. 나의 몸무게는 우주 전체 무게와 같다. /한강교회 권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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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를 닮는 복음의 일꾼 11회] 앎의 힘, 말씀에 순복할 수 있는 비결
- 새 생명의 가치를 알고 빈부나 귀천에 처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의 믿음 성경은 어떤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맡겨주신 일에 전념하며 말씀에 순복할 수 있는 일체의 비결을 앎의 힘에 두었음을 발견케 한다. 빌립보서4장 12절 “나는 비천에 처할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는 확증이다. 이처럼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할 줄 알고 종의 몫에 순복하며 지킬 수 있는 비결이 앎임을 확증케 한다. 믿음이 있는 자나 없는자 모두에게 공히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창수가 날 수 있음의 사실이다. 이를 마태복음 7장에서 반석 위에 세운 자나 모래 위에 세운 자에게 내려 부딪히고 미칠 수 있음을 확증하고 있다. 실족하지 아니하는 힘은 영혼 구원자이신 하나님에 관해 바로 알고 좇기에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연고라 하셨다. 말씀을 들었으나 지킨 자는 주를 좇으려면, 따르려면, 믿으려면의 조건에 순복을 한 자이다. 이는 “자기를 부인하고 각기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 하신 말씀에 화답 함이다.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영혼 구원의 도는 신본주의 자세를 갖고 주님의 멍에를 메고 배워야 한다. 곧 십자가의 사역에 동참키 위한 종의 몫을 바로 배워 알고 이를 행하는 일임을 연계하여 새긴다. 믿음의 결국은 영혼을 구원받음이라 하신 말씀대로 영이요 생명의 말씀으로 새 가치관 정립임을 확증한다. 그러기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하셨으며 주종의 관계를 성립하고 주를 좇는 순복임을 확증케 한다. 중요한 앎으로써 하나님의 영혼 구원자이심을 연계하여 깨닫게 한다. 새 생명을 얻은 새로운 피조물에게도 똑같이 비도, 창수도, 바람도 부딪힘을 강조한다. 이를 전도서9장 2~3절은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그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 선한 자와 깨끗한 자와 깨끗하지 아니한 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말씀이다. 실족하지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을 영혼 구원자로 믿음이며 성경을 상고하는 목적이 영생에 있음을 알고 좇은 반석 위에 세운 연고이다. 영생은 예언된 구원의 도로써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두 계명의 지킴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존재의 목적을 두 계명의 실천에 두고 충성하는 믿음이다. 그 결과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며 새 생명의 가치를 가장 소중히 여겨 보내심을 받은 자로 살리는 몫에 충성이다. 또한 죄사함의 결과는 사단이 그 영혼을 절대 헤치지 못한다는 영적인 영생의 복으로 약속이다. 그러기에 시편 23편 3~4절은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 함이다. 그러므로 말씀 위에 세워진 믿음은 어느 상황에서도 실족하지 아니하고 굳건한 믿음과 끝까지 인내로 맡겨주신 몫에 화답을 한다. 곧 이김의 비결이 앎의 힘이기에 빈부나 귀천에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로써 끝까지 충성할 수 있음을 확증케 한다. 주의 말씀 앎이 이길수 있는 힘임을.../오이코스대 교수·바이블아카데미 학장·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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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를 닮는 복음의 일꾼 11회] 앎의 힘, 말씀에 순복할 수 있는 비결
교회/목회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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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서 천주교와 함께 생명위한 기도
- 낙태의 종식과 낙태하려던 여성의 마음 변화를 위해서 기도 위기임신 여성과 태아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관련단체 소개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공동대표=박정우 후고신부·차희제회장·서윤화목사)가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농협 명동지점 앞에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개신교와 천주교가 함께하는 운동으로 낙태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다. 매주 월, 화, 목, 금, 일은 천주교에서 담당하며, 개신교는 수요일과 토요일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 공동대표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박정우 후고신부, 프로라이프의사회 차희제회장, 아름다운피켓 대표 서윤화목사가 함께한다. 이 운동은 지난 2004년 미국 텍사스 브라이언 클리닉 폐쇄를 위해 4명이 기도한 것으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전세계 9,207개 지역에서 2만교회가 참여했다. 그리고 백만명의 기도자원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낙태종식을 위해서 기도하고, 낙태하려던 여성이 마음을 바꿔 아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 낙태가 합법화된 국가에 경우 낙태클리닉 앞에서 기도가 이루어진다. 한국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홍대입구역과 명동성당 앞 들머리에서 기도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2021년 겨울을 시작으로 이번이 4번째 40일 기도이다. 매번 기도 운동때마다 550~650명가량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 운동 미국본부는 아시아지역 중 기독교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한민국을 통해 낙태종식과 기도운동이 주변 아시아지역에 확장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 기도봉사자로 신청한 후 현장에서 비치된 기도책자 해당 일자의 기도문을 읽고, 개인적으로 묵상과 기도를 하면 된다. 또한 현장에 오지 않은 날은 사전에 신청한 기도책자 또는 PDF파일로 40일간의 기도를 진행하면 된다. 이 운동은 단순히 기도로 끝나지 않는다. 기도장소에 위기임신 가운데 있는 여성들을 돕는 단체들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두고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는 위기임신 여성과 태아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소개하는 대표적인 단체로는 배이비박스 사역하는 주사랑공동체가 있다. 미국의 경우 낙태클리닉 앞에서 진행되는데 낙태하고자 하는 여성을 설득하는 일도 하고 있다. 지금까지 22,829명이 낙태로부터 구조됐다. 이번 운동에 동참하는 교회는 그 안에 진리교회, 더사랑하는 교회, 살리는 교회, 수지 산성교회, 신촌감리교회, 신촌하나교회, 오륜교회, 오사카 온누리교회 등이다. 이 기도운동 한국본부에 개신교 대표를 맡고 있는 아름다운피켓 대표 서윤화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조차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용서하신다. 이 진리 속에 타인과 나 자신을 정죄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용서와 치유의 은혜 속에 나아가 회복과 함께 생명을 위한 기도뿐 아니라 삶의 헌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잉태된 영혼 모두가 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며 위기임신 여성을 돕는 회개의 진정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님의 형상을 가진 모든 잉태된 아기들이 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에 태아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인식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아시아지역의 생명운동을 이끌어가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많은 교회의 연합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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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서 천주교와 함께 생명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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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다음세대 사역 전념하는 아침교회
- 아침교회는 YP클럽등을 통해서 다음세대를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아침교회 제공) 신체놀이와 방과후 교실 등을 통해서 다음세대 성장에 중점 양육을 중점으로 둔 예배로 성도들의 신앙의 발전을 도모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침교회(담임=안석문목사·사진)는 모든성도가 일상에서 건강한 그리스도인이자 준비된 주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삶을 추구하는 공동체이다. 이를 위해서 성도들에게 「△예배와 양육참여 △십일조와 헌금생활 △거룩추구와 영혼사랑」이란 의무와 권리를 성도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7개 교회 개척과 성도 한 명이 12제자를 세우는 교회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담임목사가 전적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전념하면서 4/14윈도우 사역을 실천하고 있다. 다음세대를 세우는데 주력 아침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아침교회 제공) 아침교회의 큰 사역 중 하나는 다음세대와 가정을 세우는 사역이다. 4/14사역으로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데 이 교회 담임목사인 안석문목사가 전적으로 섬기고 있다. 4/14사역은 4세부터 14세까지의 연령을 말한다. 이들은 전 세계인구에 20억 즉 24%에 해당된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631만명으로 전체인구에 12.1%에 해당된다. 이 나이대는 세계관과 미래의 결정을 형성할 가치에 있어 결정적인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한 중요성을 보고 다음세대 사역에 전념한 것이다. 다음세대를 향한 교육은 신앙에만 해당되지는 않는다. YP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과 같이 놀면서 신체의 건강도 추구한다. 이곳에서는 다방구나 물총싸움 등 다양한 신체놀이로 몸과 정서의 관계가 건강해지는 것을 추구한다. 특히 ‘관계놀이’를 통해 좋은 관계가 무엇인지 배운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놀이의 관점에서 관계를 살피며 배우는 시간이다. 그래서 갈등이 일어나도 갈등을 해결하는 기회로 삼도록 말을 넣어주고 배우도록 가르치고 있다. 이 과정은 예수를 믿지 않는 학생도 참여한다. 불신자 학생 중에서 이 과정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되고 교회에 출석하게 된 가정도 있다. 아침교회는 주일학교가 아닌 교회학교를 추구하고 있다. 그래서 주중에도 방과후교육을 진행한다. 영어와 수학 그리고 성경과 역사를 가르친다. 안목사는 “아이들은 목회의 파트너이다. 오랫동안 나에게 훈련받은 아이들은 선생님보다 나를 더 잘 따라오기도 한다. 예배와 교육의 영역에서도 아이들을 파트너로 인정하고. 동역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도의 양육을 중점으로 사역 아침교회는 성도양육에 힘쓰고 있다(아침교회) 아침교회는 한 명의 성도가 12명에게 전도해서 그들도 제자가 되도록 돕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또한 7개의 교회를 개척한다는 비전도 있다. 이를 7·12 교회비전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러한 목표 때문에 아침교회는 교회가 더 성장하면 아침교회와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교회를 개척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아래 성도들의 양육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교인의 3대 의무와 권리 중 하나가 ‘예배와 양육참여’일 정도로 양육을 강조하고 있다. 본예배 전에 양육플러스 예배라는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양육에 포커스를 둔 이 예배는 교육뿐 아니라 치유사역과 전도, 선교에 대한 훈련 등이 예배에 녹아있다. 설교 후, 그 내용을 성도들이 나누게 해서 그 내용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성도들이 매주 배운 내용을 가지고 퀴즈도 진행되며, 일년에 한 번은 시험도 진행한다. 이 시험을 통해 성도들은 성경공부와 신학공부 등을 하면서 성장하는 시간이 된다. 올해는 전인적인 신앙을 추구하고자 체육대회를 해서 이 두가지 점수를 합쳐서 시상 하고자 한다. 제자훈련은 안목사의 아내이자 아침교회 양육책임자인 박현정목사가 쓴 7권의 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교재에는 구원론부터 종말론까지 신앙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새가족이나 새로운 사람들을 양육할 수 있다. 경건훈련은 교회 자체 묵상집이 아닌 시중에 나온 묵상집을 통해서 진행한다. 아침교회는 새벽예배에서 설교하지 않는다. 대신 성도들이 새벽에 나와서 묵상집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간은 오전 6시로 정해졌지만 성도들 각자 개인의 기도를 하기 때문에 기도하는 시간은 성도마다 다르다. 대체로 20분 묵상을 하고 40분 기도하는 게 기본이다. 학생들에게 관계놀이를 하듯이 어른 성도들에게도 관계에 대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이 필요로 하면 부부교실과 결혼예배학교 등을 개설해 성도들이 관계에 있어서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치유사역과 선교사역에 매진 아침교회는 매월 첫째주일 성도들을 위해 치유사역을 진행한다. 이 사역은 ‘진리의 회복에 힘쓴다’는 교회전략과 깊은 관련이 있다. 안목사는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나라의 복음과 함께 능력을 행하셨다. 귀신이 나가 병이 고침받으면서 말씀은 더 확증됐다”면서, “말씀이 전해질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아야 한다. 믿음도 회복돼야 하지만 건강도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이어야 한다. 성도들이 아픈데 목사들이 기도해주지 못한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치유사역은 해외선교 사역에서도 많은 결실을 맺고 있다. 아침교회팀이 단기선교 등을 가서 지역민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할 때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되고 믿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침교회는 동역선교사를 신중하게 결정하고 가능하면 끝까지 돕고 있다. 그리고 교회가 주도하는 총체적인 선교를 추구하고 있다. 안목사는 “교회가 현장으로 선교를 나가면 모든 일에 성령이 임하신다”면서, “기도하고 배우고 나가서 전하는 일에 성령님이 안 계시면 안 되기 때문이다. 성령과 말씀이 함께 가야 균형있고 능력있는 교회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에 앞장 아침교회는 거룩한방파제 등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아침교회 제공) 안목사는 한국교회 다음세대지킴이 연합(공동대표=원성웅·이재훈·한기채목사, 구 차반연)이라는 단체에서 상임총무로 사역하고 있다. 이 단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입법화를 막고자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목사는 이곳에서 진행되는 1인시위를 위해서 목회자 섭외에 나서는 등 사역을 돕고 있다. 안목사는 “이곳에서 사역하게 된 것은 길원평교수의 부탁 때문이었다. 그동안 이침교회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해온 것과 일치하는 사역이라 생각해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이 단체는 250여 교회가 함께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영락교회에서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진행했다. 내년 2월에는 더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을 모아 ‘목회자-동역자대회’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인권조례 폐지등에도 나서고 있다. 그리고 교권강화와 함께 학부모의 양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보호되어 교육활동이 온전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조례가 만들어지길 힘쓰고 있다. 안목사는 “다음세대를 지키는 것이 우리 단체의 목적이다. 이 목적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연합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정치와 문화, 언론과 교육 4가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바로 설 수 없다. 이 일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사역은 안목사 혼자만의 사역이 아니라 아침교회 성도들도 함께하고 있다. 관련된 시위나 집회가 있을 때 성도들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을 위한 기도를 지속해서 하고 있다. 또한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관련단체들이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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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다음세대 사역 전념하는 아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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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간
- ◆기독교의 3대 보물(이선일 외 지음)·이 책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외우고 있을 사도신경과 주기도문, 그리고 십계명을 깊이 있게 풀어놓은 강해서이다. 너무나 익숙해서 귀한 줄 모르는 보물을 다양한 성경의 버전을 비교하며 풀이해 놓았다.(산지 펴냄/152×225 376쪽/값25,000원) ◆존 파이퍼의 구원하는 믿음(존 파이퍼 지음)·구원에 확신이 없고, 구원을 점검하기 원하는 자, 그리고 이들을 돕는 교회 리더들에게 이 책은 구원하는 믿음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한다. 나아가 오늘날 교회가 영혼 구원에 대한 성경적인 확신과 소망을 줄 것이다.(생명의말씀사/150×225 360쪽/값27,000원) ◆분쟁하는 성도, 화평케 하는 복음(손재익 지음)·이 책은 분쟁에 대한 이야기지만 분쟁을 해결하는 절차와 방법 이전에, 다툼 간에 우리의 마음과 행동은 어떠해야 하고 이를 통해 교회란 무엇이고 신자란 누구인지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지우 펴냄/125×188 184쪽/값12,000원) ◆사랑이 여기 있으니(고정희 지음)·일본 땅에서 살고 있는 60여만 명의 재일 조선인과 일본인의 복음화를 기도하는 선교 이야기이다. 일본 땅의 복음화를 기도하며 코로나 시간에 글을 써서 복음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여 책으로 만들었다.(나침반 펴냄/152×225 248쪽/값15,000원) ◆생물학자의 신앙고백(김영웅 지음)·이 책에서 저자는 이렇게 생명의 신비를 연구하고 공부할수록 하나님 창조의 손길을 더 깊게 발견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렇게 저자는 가장 과학적인 것이 가장 신앙적이라고 자신이 있게 고백한다.(선율 펴냄/138×210 232쪽/값15,000원 ◆여보 미안해요!(김용경 지음)·고 성도현목사와 목회 여정을 함께 했던 김용경사모의 고백을 담았다. 이 책은 내용의 진정성이 주는 공감과 감동뿐 아니라 저자의 섬세한 필력과 극적인 시간 전개 기법이 독자로 하여금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감도 제공한다.(요단출판사/104×205 288쪽/값15,000원) ◆치유의 현장, 예수님과 함께(손윤탁 지음)·사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치유 사역에 초점을 두고 관련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신구약 성경에는 놀라운 기적들이 기록되어 있지만 치유자로 오신 예수님의 사역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은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예영커뮤니케이션/150×210 208쪽/값15,000원) ◆피에르 비레(레베카 쉬츠 외 지음)·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의 삶과 신학을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또한 읽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그를 닮아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몸인 교회를 위해 삶을 드리고 싶다는 열망을 불러일으키게 할 것이다.(대한기독교서회/152×225 376쪽/값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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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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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새빛맹인선교회 45주년 정기음악회
-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체인 새빛낮은예술단(단장=안요한목사, 음악총감독=임평용)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새빛맹인선교회 45주년 정기음악회를 갖는다. 「빛을 들고 세상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18여곡을 연주하며, 가을빛 물드는 저녁을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새빛낮은예술단이 주최, 사단법인 새빛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후원하며, 전석 무료이다. 새빛낮은예술단은 중도시각장애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990년 ‘새빛맹인핸드벨콰이어’를 시작으로 ‘새빛가락’(사물놀이), ‘새빛관악’, ‘새빛단소’ 등의 팀으로 나뉘어 있으며,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단체로 지정 받았다. ◇새빛맹인핸드벨콰이어와 준걸준 음악단이 협연했던 지난 공연 모습 이번 공연은 ‘새빛중창’과 ‘와이키키(Y-kiki) 선한합창단’의 「우리는 하나」 합창을 시작으로,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아해빛 국악합창단(지휘=김지영)의 공연이 이어진다. 새빛관악은 ‘와이키키(Y-kiki) 선한음악단’과 함께 「보리밭」과 「나 주의 믿음 갖고」를 연주한다. 그리고 새빛핸드벨콰이어는 재즈 그룹 ‘굿 펠리스’(Good Fellis)와 협연으로 「메기의 추억」, 「은혜」를 연주한다. 굿 펠리스는 비브라폰 재즈 밴드이자, 재즈뮤직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최준혁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새빛핸드벨콰이어와 함께 여러 차례 협연을 한 바 있다. ◇새빛가락 단원들의 모습 새빛단소는 「나는 선한 주님을 믿네」, 「아리랑」을, 새빛관악은 「보리밭」, 「나 주의 믿음 갖고」를 공연한다. 또, 새빛가락은 ‘비, 구름, 바람, 천둥’을 상징하는 영남가락 기반의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단소 연주에는 박진경의 대금, 홍라은의 가야금, 그리고 관악 연주에는 와이키키 선한음악단이 협연한다. 소프라노 황후령교수의 공연과, 영화 「낮은 데로 임하소서」의 이장호감독은 색소폰 연주도 예정돼 있다. 용산고등학교 동문합창단(지휘=정효식)도 함께 한다. ◇안요한목사 새빛낮은예술단 단장인 안목사는 “지치고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번 시각장애인 단원들이 최선을 다 한 연주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낮은 데로 임하소서」의 책과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안요한목사는 37세에 원인불명의 안질로 실명한 후, 하나님을 만나고 지금까지 45년 동안 오로지 시각장애인의 영혼 구원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또 하나의 눈>, <또 하나의 빛>, <또 하나의 낮은 데로> 등을 출간했다. 안목사는 2003년부터 코스타(KOSTA) 국제강사로 섬기며, 청소년과 유학생들의 신앙 양육에도 헌신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 7개국(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7개국에 새빛맹인센터를 설립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티켓 배부는 오후 7시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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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새빛맹인선교회 45주년 정기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