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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산불진화 유가족에 100억 중 47억원을 우선 배분
    ◇애터미 박한길회장과 사랑의열매 김병준회장의 산불진화 희생자 유가족 위로지원금 전달식 기념사진   희생자 1인당 5억원, 중상자 2억원, 경상자 등 지급  애터미(회장=박한길)와 사랑의열매가 지난 9일 산불진화 희행자의 유가족을 찾아 위로지원금 47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로지원금은 지난 3월에 애터미 주식회사가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100억원 중 일부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유가족의 안정적 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희생자 1인당 5억원, 중상자에게는 치료비 및 재활지원을 위해 2억원, 경상자에게는 치료비 명목으로 2천만원씩 각각 지급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김병준)는 영남지역 산불진화 과정에서 인명 피해를 입은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헬기조종사를 대상으로 총 47억 원 규모의 위로지원금을 지급한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이 유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원금 전달식은 산불 진화작업 중 사망자와 중상자 등 인명피해가 있었던 경남 창녕군 경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피해 유가족과 박한길 애터미 회장, 애터미 회원 자조단체인 애스오애스 나눔회, 김병준 사랑의 열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유가족에게는 희생자들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애도의 뜻을 담아 감사패도 함께 전달됐다. 전달 대상자 중에는 창녕군 산림녹지과 소속으로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됐다가 안타깝게 숨진 30대 공무원도 포함됐다.  고인은 산불진화대원 8명과 함께 현장에 투입됐으며, 이 중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는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였다. 특히 고인은 경남도청 전입을 위한 시험과 면접까지 마친 상태에서 최종 발표를 앞두고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고인의 아버지는 “그날 이후 가족의 시간이 모두 멈춰 있었는데, 누군가 그 희생을 기억해 주고 마음을 내어주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며 “오늘의 이 위로가 오래도록 남아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의 열매와 애터미는 이번 지원이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사회가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공 지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영역을 민간이 함께 보완하고자 하는 뜻도 담았다.   유가족 및 피해자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하는 애터미 박한길 회장      애터미 박한길 회장은 “불길 앞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물러서지 않았던 분들의 희생을 기리며, 고통을 겪은 가족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회장은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지역을 걱정하며 마음을 모아준 애터미 회원들의 뜻에 공감해 마련한 것으로, 공동체가 아픔을 나누는 일에 기업도 책임있게 참여하겠다는 애터미의 나눔 철학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는 사랑의앨매 김병준 회장    사랑의 열매 김병준 회장은 “애터미의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재난 속에서 헌신한 이들을 위한 사회적 예우의 실천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회장은 “향후 집행 예정인 기부금 또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피해 복구와 복지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터미가 기부한 100억 원은 이번 위로지원금 지급 외에도, 산불 피해 직후 영남지역 아동양육시설 3곳에 대한 긴급지원에도 사용됐다. 피해 아동들에게는 의류, 생필품, 침구류 등 생활물품을 비롯해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과 치료비도 함께 지원돼, 일상으로의 회복을 도왔다. 잔여 성금은 향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사업에 신속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25-07-10
  • 기감, 「평화통일 기도의 집」 착공 기념예배
    기감 사회평신도국은 평화통일 기도의 집 착공감사예배를 드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평신도국은 지난 3일 평화통일 기도의 집 착공 감사예배를 강화군에 위치한 건축현장에서 드렸다.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복음적 평화통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교단관계자는 “올해는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파된 지 1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면서,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민족의 마지막 숙원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하여 평화통일 기도의 집을 건립하고자 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영적 중심지가 될 것이다”고 했다.  사회평신도국 총무인 문영배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박재혁장로의 기도 등의 순서 후 감독회장 김정석목사가 「아라우나 타작 마당에 세워진 제단」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중부연회 감독이자 설립추진위원장인 황규진목사가 인사말을 전했으며, 박용철 강화군수와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이 축사를 전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평화통일기도의집’이 하나님의 평화가 있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곳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하나님의 교회는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을 필요로 한다. 사회평신도국과 중부연회의 헌신으로 세우지는 ‘기도의집’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로 가득한 곳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규진목사는 " ‘평화통일기도의집’은 말 그대로 분단된 조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와서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집이다. 잘 건축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면서, "감리교회가 한국선교 14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이 위로와 힘을 얻고 평화통일의 기운을 쌓아가는 기도의 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착공 예식에서는 전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김진두목사가 착공을 위한 기도를 했다. 또한 김정석 감독회장의 선언 후 테이프컷팅과 첫삽뜨기 시간을 가졌다.     경과보고를 한 평화통일기도의집 설립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영대목사는 착공식에 관해 “한 사람이 품은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한 간절한 기도가 교동지역 교회와 목회자들, 성도들에게로 그 불꽃이 옮겨 붙었고 이제 우리 한국감리교회 전체에 붙게 된 현장이다”면서,  “이 기도의 불길이 전체 한국교회로, 나아가 한반도 전체에 퍼져서 우리 조국의 평화통일이 반드시 실현되게 될 줄로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평화통일 기도의 집은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규모는 지상 2층에 약 25평이다.
    • 교계종합
    • 교단
    2025-07-09
  • 8월, 기감 성령한국 청년대회 진행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사진)는 오는 8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성령한국 청년대회 with ASIA를 「마르튀스 증인」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집회는 청년들의 회복과 부흥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세상 속으로 나아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증인의 삶을 강조한다.    교단 관계자는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이전보다 더 복잡하고 혼란스럽다. 진리는 상대화되고, 관계는 단절되며, 신앙은 조롱받는 상황 속에서 많은 청년들이 삶의 진정한 의미와 소명을 찾지 못한 채 두려움과 무기력함에 빠져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우리는 이번 대회의 주제를 증인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성경에서 증인은 단지 목격한 것을 말로만 전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경험한 진리와 사랑을 온 몸과 삶으로 드러내는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직접 경험한 사람은 그 삶의 변화를 숨길 수 없다”면서, “그분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우리는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고, 다시일어나 진리의 빛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예수님과 깊은 인격적 만남을 갖고, 복음을 증언하며 세상 속을 밝히는 거룩한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정석 감독회장이 오프닝 스피치를 하며, 서울연회 감독 김성복목사, 서울남연회 감독 유병용목사, 중부연회 감독 황규진목사, 경기연회 감독 서인석목사, 중앙연회 감독 김종필목사가 오프닝 블래싱 시간을 인도한다. 또한 추산교회 이종남목사, 화양교회 최상훈목사, 1516교회 이상준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파송의 시간은 새론교회 김한권목사가 인도한다.
    • 교계종합
    • 교단
    2025-07-08
  • 봉사단·NCC 등 워크숍서 심리치유도
    영남산불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은 산불피해교회 목회자 초청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국교회봉사단 등이 함께하는 영남 산불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3일과 4일 산불피해교회 목회자 초청 트라우마 심리치유 및 목회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총연합, 영남지역 7개 시·군기독교연합회가 함께했다.    첫날 의성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 규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영양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조석제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목사가 「재를 화관으로 바꾸시는 여호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국교회봉사단 대표단장 김태영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위로와 회복의 시간에서는 이사장 오정현목사(사랑의 교회)가 「온전한 제자 겸손한 섬김과 환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아침예배 시간에는 하동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최은장목사의 대표기도 등의 순서 후 안동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이자 7개 연합회 대표회장인 임정순목사가 설교했다.    폐회예배에서는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충연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가 설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 목회자 부부를 초청했다. 또한 산불피해복구를 위하여 앞장서서 섬긴 영남지역에 안동시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해 산청군·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하동군 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특히 국내 트라우마 심리치료 권위자인 권수영교수(연세대)와 심리지원 전문가 13명이 참여하는 목회자를 위한 트라우마 심리치유 세미나가 진행됐다.    권교수는 「상처 입은 몸, 숨 쉬는 신앙」과 「사라지지 않는 고통, 거기 계신 성령」, 「고요한 동행, 내면으로의 귀환」, 「성 토요일과 부활 사이에서 살아내기」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영걸목사)과 사랑의 교회(담임=오정현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영걸총회장은 “금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한 목회자들의 트라우마가 극복되고 치우되기를 바란다”면서, “목회후원 워크숍을 통해 목회현장에서 목회자들이 먼저 다시 한 번 열심히 섬길 수 있는 믿음의 동력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총연합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국교회가 피해발생 지역의 교회와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7개 시·군 기독교연합호에서 주관하는 위로와 회복 음악회를 진행한다. 또한 ‘사라지는 교회, 기록된 신앙-인생화원 프로젝트’ 사역을 산불피해 교회들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산불피해 교회들을 중심으로 해 주택들이 전소되어 임시건축물에 입주한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의 가족사진과 앨범 등을 인생기억을 디지털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다.    한편 이 테이블은 지난 2025년 3월에 확산 된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조직됐다. 산불피해 현황을 살피고 피해지역 교회와 주민들에게 필요한 긴급지원을 진행했다. 또한 실무 책임자들과 영남지역 7개 시·군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하는 연합기도회 및 재난극복을 위한 실무회의로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 테이블 관계자는 “한국교회와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 섬김, 헌신에 힘입어 재난과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할 것이며 항상 주님의 손길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장서는 ‘즐거운 자들과 함께 웃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 봉사단은 2007년 태안 기름유출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태계가 복원된 자원봉사 정신으로 현재까지 재난 현장에서 사역해 왔다. 특히 긴급재난 구호 활동으로 다양한 곳에서 한국교회의 이름을 알렸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7-08
  • 기감 김정석감독회장, 영월지방회 방문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은 영월지방회 교역자회에 참석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은 지난 2일 약속교회(담임=김덕영전도사)에서 열린 동부연회 영월지방회 교역자회 현장을 찾아 지방회 내 24개 교회 교역자들에게 선교비를 전했다. 이날 교역자회에는 동부연회 감독인 우광성목사도 함께했다.    이번 김 감독회장의 지방회 방문은 지난해 방문 후 한 약속 때문에 방문하게 됐다. 김 감독회장은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 지난 해에 선거를 치르면서 전국을 다닐 때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몇몇 지방회가 있다. 대부분 열약한 환경에 있는 지방회이다”면서, “김덕영전도사의 설교에 은혜를 받았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또한 “지역 환경에 관해 약속교회 김덕영전도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열약한 환경임을 느꼈다. 영적으로 혼잡한 지역상황에서 이단세력과 영적싸움을 벌이며 복음전파를 위해 수고하는 헌신에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면서, “여러분의 기도와 애씀이 개체교회를 넘어 감리교회 전체를 세워가는 일이다. 기도와 응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어진 책무를 꿋꿋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연회 감독 우광성목사는 “김정석 감독회장이 감리교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교단 안팎의 여러가지 중요한 일을 감당하고 있다. 감독회장님의 헌신에 감사하다”면서, △은급금 100만 원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감리교본부 이전 추진 △동대문교회 복원 등을 언급했다.    그리고 “무더위와 장마철의 날씨가 힘들게 하는 시기이다. 교역자 분들 모두가 강건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역자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김덕영전도사는 성지순례를 통해 방문한 빌라델피아교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전도사는 “무너진 예배당의 남은 기둥이 서로 다른 모양으로 겹겹이 쌓여있는 이유에 관해 가이드에게 들었다. 지진이 있는 지역이라 튼튼하게 다듬어진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성도들이 모아온 돌로 건축했기 때문이라고 했다”면서, “그 설명을 들으면서 성도들의 헌신과 삶으로 세워올린 예배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는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운 것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으로 성도들의 헌신과 믿음의 마음이 담겨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전도서에서 나오는 삼겹줄신앙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는 영월지방회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지방회는 24개의 교회가 소속돼 있고 약속교회는 미자립교회로서 2013년 10월에 창립해 올해로 12년이 됐다. 김덕영전도사는 4대 담임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김 감독회장은 앞으로 호남특별연회 전남동지방회를 비롯해 △동부연회 태백지방회 △삼남연회 한려지방회 △중부연회 웅진지방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교단
    2025-07-04
  • 성평등가족부 추진 반대위한 운동에 앞장
      ◇성평등가족부 반대집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성평등가족부의 추진을 막아야함에 의견을 모았다.     성평등가족부는 유엔여성 차별철폐협약과 상반 제3의 성 포함 등으로 헌법의 양성평등 이념 위배      성평등가족부 반대집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성평등이 여성을 역차별하는 사실을 지적했다. 또한 신앙인들이 성평등가족부의 추진을 막아야 함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홍호수목사는 “우리는 힘 없는 황소와 같고 비둘기와 같은 모습이지만 우리는 돌아가는 세상을 보고 낙심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께서 결정하시면 그들이 생각하지 못한 순간에 주님이 이루신다”면서, “성평등가족부는 추진되서는 안된다. 가정과 교회를 지키기 위해 거룩한 방파제가 되자”고 말했다.    안석문목사는 ”사회적 합의를 하려는 최소한의 토론이라도 거쳐야 하지 않겠는가? 논의없이 정부조직부터 바꾸겠다는 발상은 무엇인가? 당신들이 모르는 것이 있다. 만약 이런 행위로 사회와 가정절서를 허무는 일을 몰입하다면 당신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면서, ”자녀를 등에 둔 부모, 성도를 뒤에 둔 목회자, 교회를 끝에 둔 신앙인과는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유엔이 제정한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철페에 관한 협약에서 성은 생물학적 성별을 말하고 있다”면서, “협약 어디에도 젠더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 이처럼 이재명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성평등가족부는 유엔 여성 차별철페협약과는 상반되는 것으로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성평등은 여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성을 역차별한다는 점이 성평등을 도입한 여러 나라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예를 들어 화장실이나 탈의실같은 여성전용 시설에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생물학적 남성이 자유롭게 출입하게 됐다”면서,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2014년 국회차원에서 성평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한 선례가 있다. 성평등기본법으로 하지 않고 양성평등기본법으로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를 보더라도 이재명정부다 추진하고 있는 성평등가족부는 제3의 성과 동성애 등을 포함하기에, 헌법의 양성평등 이념에 위배된다는 점이 명확하게 드러난다”고 했다.    또 “이재명정부의 성평등가족부 추진은 유엔 여성차별철패협약에 반하는 것이고, 오히려 여성을 역차별하고 여성에 해악을 가하는 것이며, 성평등 정책을 폐지하고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 최근의 국제적 흐름에도 역행하는 것이다”면서, “더구나 제3의 성과 동성애 등을 정부가 공인하고, 나아가 차별금지법제정까지도 정부차원에서 지지 및 추진할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재명대통령은 후보시절에 차별금지법은 시기상조이고, 사회적 합의 없이는 제정될 수 없다고 발언하였다. 그러기에, 차별금지법을 밀어붙이지 않을까 하는 심각한 우려를 일으키게 만드는 성평등가족부 추진을 이재명정부는 중단하기를 요청한다”면서, “또한 성평등이란 개념 안에 제3의 성, 동성애 등이 포함되기에 차별금지법 제정된 후에야 만들어질 정책이 성평등가족부에 의해 강행될까 심각히 우려된다”고 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6-30
  • 모구주식회사, 지미션에 1490만원 전달
    ◇모구주식회사 대표 이슬아(중앙)가 지미션을 통해 기저귀 가방을 기부했다.     모구주식회사(대표=이슬아)는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대표=박충관)을 통해 지난 18일 약 1,490만 원 상당의 기저귀 가방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미혼모 가정에서 아이와 병원을 가거나 산책 등 외출할 때 꼭 필요한 제품으로, 한부모 가정에서 기저귀 가방이 없어 외출 시 비닐봉지에 물품을 담아 다니는 경우도 많다는 현실을 고려하여,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고가의 기저귀 가방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기부된 물품은 미혼모 복지시설인 주사랑공동체, 기쁨의하우스를 통해 미혼한부모 가정에 전달됐다.   이 기부제품들은 방수 기능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외출 시 아기용품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총 120여 개의 기저귀 가방이 전달되었으며, 약 80가정 이상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았다.   모구주식회사의 담당자는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해 미혼한 부모를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아기와 외출하는 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물품 기부를 이어가며,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를 지속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지미션 담당자는 “미혼한 부모 가정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이 많은데, 그런 필요를 채울 수 있어서 좋았다.실제로 물품을 받은 지원처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서 지미션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관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물품을 지원받은 담당자는 “위기의 임산부, 미혼한 부모에게 기저귀 가방을 지원하여, 출산 양육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 어려움이 일부 감소하여 감사하다.”면서, “아기를 혼자 양육하는 미혼한부모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은 전세계의 선교사 및 교회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의 영육간의 필요를 채우고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기독교 선교단체이다. 전쟁과 재해, 질병, 가난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필요를 채우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한다. 또한 전세계 곳곳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사역하는 교회와 선교사와 동역함으로써 복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증거하고 있다.   또 지미션은 국내 교회·해외 선교사, 나아가 전세계의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동역하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그들이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회복하여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데에 비전을 두고 있다.   지미션은 해외사역과 국내사역 두가지의 사역을 하고 있다. 해외사역으로는 △선교사협력사역 △빈곤아동교육사역 △특별지원사역 △긴급구호사역이 있으며, 국내사역으로는 △교회협력사역 △보육원 및 저소득 아동지원 △환아 및 장애아동 지원 △쪽방촌 독거어르신 지원 △미혼모 한부모 가정 지원 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단체는 현재 교회와 선교사,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여 국내외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물품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 이월 상품, 재고 물품 등 물품 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기부금 영수증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5-06-24
  • 예배컨설팅과 목회코칭으로 변화와 성장 견인
    미자립교회의 목회코칭과 예배컨설팅, 자비량으로 섬겨  숨겨진 목회적 은사와 리더십을 재발견하고 비전 정립  미래실천목회연구원(원장=윤영대목사·사진)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되어 있는 한국교회의 활성화와 회복을 위해 목회코칭과 예배컨설팅으로 변화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윤영대목사는 약 40여년간의 실천신학 교수와 목회자로서의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에 봉착한 목회자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함께 당면한 목회적 위기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미자립교회의 목회코칭과 예배컨설팅은 자비량으로 섬기고 있다.    윤목사는 “한국교회는 그동안은 잘 성장해 왔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대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여 변화와 성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목회자들은 당면한 목회적 위기를 회복할 힘을 잃어버리고 방안을 찾지 못해 주저 앉아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약 70% 이상의 목회자들은 목회코칭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회가 되면 코칭을 받고 싶다고 응답했다.   윤목사는 “중·대형교회에서도 이러한 작금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담임목사가 제외된 교회 중직자들의 교회발전위원회로부터 컨설팅 의뢰가 왔었다”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담임목사가 중심이 되어 중직자들이 하나가 돼야 하며, 담임목사가 변화의 필요성을 알고 앞장서서 기치를 들고 비전을 제시할 때 공동체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복음의 열정으로 활성화되는 교회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기 극복을 위한 첫 번째 방안으로 윤목사는 프로그램이 아닌 복음적인 목회코칭을 꼽았다.   윤목사는 “복음적인 목회코칭은 번 아웃된 목회자들을 먼저 공감하고 위로하며,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숨겨진 목회적 달란트와 리더십을 재발견하고 비전을 재정립하게 한다. 또한 면밀한 목회현장의 진단과 분석을 한 후 방향성과 대안을 제시하고, 창의적인 목회를 위한 디테일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려운 시대일수록 목회자들이 위축되어 있지 말아야 한다. 여러 가지 환경적으로 어렵지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담대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방안에 대해 예배컨설팅으로 윤목사는 “컨설팅을 위해 교회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배에 문제점이 있음을 보게 된다. 초대 교회와 같은 성령 충만한 복음적이고 축제적인 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 성도가 변화되는 것도 예배로부터 시작되며, 교회에 처음 방문한 사람이 예배에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은혜를 경험함으로 기쁨과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면, 더 이상 그 교회에 나오지 않게 된다”며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예배에서 부르는 찬송가를 선곡하는 것부터 다시 정립해야 하며, 삼위일체 하나님께 드려지는 찬양과 복음의 은혜와 강력한 성령의 역사하심 가운데 찬양이 불려 져야 한다. 이런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성도들이 받은 은혜를 가족과 이웃에게 나누게 되고, 그 결과 교회는 잃어버린 생동감을 회복하고 활성화 되어 모든 기관과 모임이 살아나고 전도와 헌신과 재정의 회복과 복음적인 건강한 교회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예측 불허의 혼돈의 시대로, 특히 교회적으로 더욱 어려운 환경에 직면하였으며, 작금의 상황을 실천신학적인 위기로 진단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신앙적 관점으로 볼 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로 시대의 한계를 깰만한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지닌 영적 지도자가 과감한 혁신을 실천할 때 가능할 것이다.     이 연구원은 실천목회 분야를 전공하고 다년간의 교수사역과 목회경험이 있는 목회자와 경영학, 경제학, 사회학 분야의 전문위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질 높은 목회코칭과 교회컨설팅으로 예배, 찬양, 설교, 양육, 교회학교, 소그룹, 전도, 목회상담, 미디어전도, 교회행정, 교회개척, 비즈니스미션, 목회지도력 등의 구체적인 매뉴얼을 지원함으로 지역 교회와 목회사역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윤영대목사는 백석대학교 실천신학(예배학, 교회성장학) 교수를, 40년간 담임목회, 오이코스전도학교 교장을 엮임했다. 지금은 태국 화야실국제신학교 학장과 CTS기독교방송국 자문교수로 활동하며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6-18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제헌절– 말씀과 교회법을 존중하는 거룩한 교회를 위하여
      7월17일, 우리는 대한민국의 헌법이 제정되고 공포된 뜻깊은 날을 맞이합니다. 헌법은 한 나라의 근본과 질서를 세우는 토대이며,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할 최상의 규범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에는 이 세상의 법보다 더 영원하고 절대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에 기초한 교회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를 존재하게 한 생명의 뿌리요, 교회법은 그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 교회가 정의롭고 질서 있게 세워지도록 인도하는 거룩한 울타리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 두 가지 기준을 존중히 여기며 세워가야 합니다.   오늘 이 시대의 교회는 안팎의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물질만능주의, 권위의 상실, 무분별한 다툼과 분열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때로는 작은 오해가 깊은 상처로 번지고, 사소한 이익다툼이 교회의 본질을 훼손하는 아픈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혼란의 시기일수록 우리가 더욱 붙잡아야 할 것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와, 이를 바르게 적용하기 위해 세워진 교회법의 질서입니다.   교회 안에 갈등과 문제가 생길 때, 우리는 무엇보다 말씀과 교회법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사람의 편에 서거나, 세상법을 교회의 유일한 잣대로 삼아 판단하기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그 뜻을 구하며 문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사랑과 진리를 함께 가르치며, 교회법은 공의와 은혜가 조화를 이루도록 길을 제시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다툼과 분쟁 앞에서 화해와 중재의 은혜로운 길을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억울함이 있어도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며 인내하고, 내 뜻을 내려놓고 교회의 유익을 구하며, 무엇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를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교회는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다시 우뚝 설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모든 일을 품위 있고 질서 있게 하라”(고린도전서14장 40절)고 말씀하셨습니다. 품위와 질서는 결코 사람의 지혜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실천하기 위한 교회법을 경외함으로 지킬 때에만 유지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땅의 교회는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떳떳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헌법을 존중하되, 그 위에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법을 가장 높은 권위로 세우는 교회가 될 때, 우리 가운데 주님의 평화와 은혜가 충만히 임할 것입니다. 주께서 이 결단 위에 은혜를 더하시고, 교회를 새롭게 하시며, 이 나라와 민족 위에 진리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교회에 평화! 세상에 빛을! 아멘”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증경대표회장, 비전교회
    • 오피니언
    • 정론
    2025-07-08

교회/목회 검색결과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서 청년WAY컨퍼런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청년들은 왜 돈문제로 힘들까?’란 주제로 「기독청년 프로젝트3」을 촬영 중이다.   청년공동체 상황과 정서의 이해와 대응을 모색   교회와 청년간 간극 해소위한 소통의 플랫폼도   기독교윤리실천운동(대표=지형은목사) 소속의 청년센터WAY는 청년들의 마음건강과 재정건강의 회복 및 자립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7월 출범하고, 여러 사역활동들을 통해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벗이 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청년센터WAY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높은 뜻 광성교회 홀씨교육관에서 5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 사역은 청년들과 함께 걸어오며 나눈 이야기들을 돌아보며 사역의 열매와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상담에 참가한 청년의 호소문제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한 '불안'의 문제에 주목하여, 「기독청년의 심리적, 경제적 불안 실태 및 상담의 효과와 과제」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 및 청년공동체가 청년들이 놓인 상황과 정서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지 모색하고, 또 하나의 지지기반으로서 역할을 감당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부에 나누어져 진행됐다.   1부 사역공유회에서는 윤동혁간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가 진행을 맡았고, 「청년상담센터 위드와 청년희망재무상담소 윙즈가 걸어온길」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2부 포럼에서는 김성경소장(청년상담센터 위드)이 진행하고, 「기독청년의 ‘심리적 불안’ 실태와 상담의 효과 및 과제」란 주제로 곽은진소장(청년상담센터 위드)과 김서로소장(청년희망재무상담소 윙즈)가 발제했다. 그 후에 청년 내담자와 상담사의 이야기로 토론이 진행됐다.   동단체는 상담, 재무, 결혼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청년들에게 접근하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정통적 기독교신앙을 기본이념으로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단체의 활동으로는 첫 번째로 상담부분에서 일상과 마음이 버거운 청년들에게 위드의 전문상담사들이 전인적 치유와 마음 건강을 지켜갈 수 있도록 돕는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며, 참가자 모집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로 재무부분에서는 ‘청년희망재무상담소 윙즈’를 운영하여 경제적 불안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전문재무상담사와의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건강한 경제습관을 기르고 자유롭고 특별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활동내용으로는 △1:1 재무상담 △교회와 함께하는 윙즈 △청년윙즈통장 △윙즈클래스 △청년재정목양을 위한 사역자교육과정이 있다.   세 번째로 결혼부분에서는 「기독청년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청년은 왜 연애와 결혼이 힘들까?’란 질문에 응답한다. 「기독청년 프로젝트」는 교회와 청년 사이, 청년과 신앙 사이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관찰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교회와 청년의 화해와 공생을 다루고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인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나누면서 청년들의 솔직발칙한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까지 준비하여 흥미를 돋운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독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청년이 아닌 세대는 청년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청년센터WAY는 다양한 세대들을 아울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다음 사회를 향한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하고자 계속해서 전진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이 순종을 개인의 삶에만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사회의 공의를 이룩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을 수행하는 데까지 확장시키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가 되도록 섬기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는 시민단체이다. △정직 △책임 △정의를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요, 거듭난 신자의 삶은 반드시 경건해져야 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는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하고자 함’을 강조한다. 또한 우리 사회의 도덕적 타락에 대해서 기독교는 이를 개탄할 자격이 없으며, 다른 누구에게도 정죄의 손가락을 들 권리가 없음을 통감한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독교가 그 임무를 감당하여야 한다고 전하며,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우리에게 막중한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전한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7-08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선교사통신] 무엇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인가?
    ◇글로벌 호프 김휴성선교사는 미얀마와 우크라이나 등에서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필리핀신학교의 졸업식 모습)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긴급구호 진행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에게 빵을 제작해 제공도  2025년의 전반기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역 보고 및 나눔을 하면서 늘 고민하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이 주님의 기쁨을 위한 것일까?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일까 하는 것에 관한 고민과, 많은 분들이 저의 해외 출장이 부럽다고 하는데 제가 해외를 나가게 되는 대부분의 사유는 참담하고 어려운 현실속의 사람들을 돕고 위로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 하도록 하기 위함 인데 그 참뜻을 이해하시고 그러시는 것인가 하는 안타까움 입니다.     주님께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의 위로와 격려를 하시고 할 수 있는 것 까지만 허락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기도가 필요하고 관심이 많이 필요합니다.     필리핀에 있는 신학교의 23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졸업식에 참여하며 졸업식 내내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지난 30년간 주의 은혜가운데 누려왔던 사역이고 그 열매가 있었으며 현지 사역자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보며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미얀마 지진 발생 소식을 듣고 바로 미얀마의 만달레이를 중심으로 한 긴급구호 사업을 하였으며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 결과 전기의 부족을 알게 되었습니다. 식료품은 지진 이후 2주가 지난후부터는 쉽게 구입할 수 있었으며 물가의 상승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년간 하루 2시간 정도의 제한적인 전기를 공급받던 만달레이에 이제는 하루 1시간도 전기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 글로벌 호프는 태양광 시설을 해주는 것으로 지원을 변경하였습니다.     벌써 3년이 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전쟁을 통하여 침략을 당한 우크라이나인들은 재정적,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글로벌 호프는 이들에 대한 지원을 지난 3년여간 지속적으로 하였으며 이제 그 지원의 단계를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우크라이나 사람들 자신들이 일어나 재건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으로 사역의 변화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빵을 직접 제공하기 위한 작업이 완료되어 저희가 직접 따스한 빵을 만들어 피난민들에게 제공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는 빵을 구입하여 나누어 주는 형식이었으나 이제 난민들의 직업을 창출하고 그들의 수고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호프 김휴성선교사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6-30

출판/문화/여성 검색결과

  • 일상생활속에서 장애인의 이해와 공감을 높인다
        ◇오디오북 목소리 기부에 나선 작가 류승연      자전적인 경험의 바탕으로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   ‘일상 속의 장애인’ 공모전 수상작, 오디오북 재탄생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은 지난 3일 작가 류승연이 참여한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진행하는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들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시리즈이다. 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 친구들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청취자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인다.   이번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서는 칼럼니스트 겸 작가 류승연이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해, 제8회 장려상 수상작 「건강합니다!」(조은영작가)와 제10회 우수상 수상작 「우리의 모험」(강나나작가)을 낭독했다.   「건강합니다!」와 「우리의 모험」은 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시선을 통해 장애아이와 함께 일상을 꾸려가는 가족의 삶을 진솔하게 그려낸 이야기다. 「건강합니다!」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이 ‘아픈 아이’로 불리는 상황에서, 스스로 “저는 안 아파요!”라고 외치는 장면을 중심으로, 장애는 ‘아픈 것’이 아닌, ‘다른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를 통해 담담히 말한다. ‘우리의 모험’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딸을 데리고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긴 대중교통 여정을 반복하는 엄마의 경험을 비춘다. 낯선 시선과 돌발 상황 속에서도 그들의 방법으로 현실에 발 맞춰 점점 더 발전해 나아가는 모녀의 모습을 그린다. 두 작품 모두 장애를 가진 가족이 겪는 일상의 무게와 그 속에서도 계속해서 나아가는 삶의 힘을 전한다.   이번 낭독작들을 직접 낭독한 류승연 작가 또한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고 있다. 정치부 기자 출신인 류작가는 40대 정치부장, 50대 편집국장을 꿈꾸며 탄탄대로 인생을 그렸으나, 장애가 있는 자녀를 낳으며 기자의 삶을 내려놓고 양육에 전념했다. 이후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을 출간하고, 해당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녀에게」의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해 주목받았다. 더불어 발달장애 아들의 자립을 준비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들이 사는 세계〉를 펴내며, 장애와 돌봄을 둘러싼 사회적 메시지를 칼럼과 강연, 방송 등을 통해 꾸준히 전하고 있다.   류승연작가는 “장애자녀를 키우며 겪은 일상들을 글로 쓰는 것도 의미 있었지만, 그 이야기를 목소리로 직접 들려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누군가에게는 평범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는 이 이야기들이 많은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승연작가가 낭독한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통해 보이는 오디오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서는 영상을 시청한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했다. 채널 구독과 영상 좋아요, 댓글을 남겨준 시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총 6명에게 류승연 작가의 싸인이 담긴 작품집 및 경품을 증정했다. 작품집은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들이 담긴 소책자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들을 오디오북 외에도 웹툰 등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7-08
  • 1일, 대전월드비전합창단서 「위로」 정기연주회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의 지난 5월 월드비전 합창단 초청예배의 모습이다.   대전월드비전합창단(지휘=지선)이 지난 7월 1일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세번째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위로」란 주제로 월드비전이 주관하고 찬양사역자 지선이 지휘를 맡았다.   국제구호개발 월드비전의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은 어린이 구호 사명을 실천하며, ‘가난과 질병, 분쟁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월드비전합창단 소속으로 2022년 창단된 최초의 중부권 지방반이기도 하다.   지선은 공식 SNS를 통해 “위로가 필요한 모든 곳에 천사들의 노래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더해져 준비케 하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아이로부터 어른들에게, 그리고 대전에서부터 온 땅에 세상에서 줄 수 없는 놀라운 위로가 덮이는 날 될 줄 믿는다”며, “어린이 합창단 공연인데 일반 콘서트나 뮤지컬 같다 하고 놀라실 거다. 어느 영화보다도 감격이 있는 대전 월드비전 합창단에서 누릴 수 있는 감동을 맛보러 오세요”라고 초청의 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은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가 지휘자로 지도하며 합창과 기본 음악교육 및 합창 활동을 통하여 위로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찾아가 희망을 노래한다. 또한 제8회 대전청소년음악제 대상 및 지휘자상 수상, 전국합창경연대회(논산시 아동권리송) 대상 수상과 일본 노토반도 지진피해 위로공연, CTS 부활절 기념음악회 초청공연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해 첫번째 싱글 앨범 ‘승리 찬송 메들리’를 발표하기도 했다.     「주의 은혜라」 「충만」 「감사」 「은혜」 등 특별한 간증과 함께 알려진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는 월드비전 홍보대사, 다양한 공연의 해설자와 소프라노 활동으로 클래식에서 대중 음악까지 폭넓은 활동과 함께 대전 월드비전 합창단 전임지휘자, 아이빅미니스트리 예배인도자, 그리고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찬양사역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7-01
  • 홀라이프워십, 신곡 「고난」 발매
      기독교 문화사역팀 홀라이프워십(대표=김서준)의 듀엣 유닛이 지난 13일 신곡 「고난」을 발매했다. 특별히 이번 앨범에는 듀엣 유닛인 김명규와 조문선이 함께 참여해, 보다 섬세한 감정과 조화를 담아냈다.   이번 곡 「고난」은 단어 그대로의 무게감을 넘어, ‘돌아볼 고(顧), 어려울 난(難)’이란 의미를 담아냈다. 힘겨운 시기를 지나온 후에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삶의 의미와 회복의 메시지,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하는 작고도 깊은 위로가 곡 전반에 녹아 있다.   가사는 현실의 무게 앞에 멈춰섰던 순간, 다시 걸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 경험을 담담하게 고백한다. 참여 아티스트인 김명규와 조문선의 깊이 있는 보컬은 곡의 정서를 한층 더 섬세하게 전달하며, 듣는 이에게 조용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한편, 홀라이프워십은 매월 마지막째주 서울 홍대 인근에서 ‘WIST’란 이름으로 정기 오픈워십을 개최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 쉼과 여유를 선물하는 평일 저녁의 예배로, 음악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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