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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기감 선교140주년 기념대회 진행
- 140주년 기념대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오는 4월 6일 정동제일교회(담임=천영태목사)에서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대회를 통해 선교 150주년을 향한 미래비전선포식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핵심인 비전선언문에는 선교초기의 역사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면서 현재 한국교회의 모습을 진단하고 향후 10년 동안 집중적으로 펼쳐나갈 방향에 관한 다짐을 넣기로 했다. 1부예배와 2부 비전선포식으로 진행되는 기념대회는 다음세대 세우기를 위해 청년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특히 2부 비전선포식에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사망한 우크라이나인들을 수송하는데 사용할 ‘희망의 구급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30여 개의 종교시민단체와 언론사(CTS 기독교TV)가 연합하여 조직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와 '함께 나누는 세상'(이사장=김용학), 그리고 감리회본부가 연합정신으로 추진한 사회성화운동의 일환이다. 차량 전달식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정동제일교회 마당에 미리 세워둔 구급차의 열쇠를 전달하기로 했다. 차량은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친 후 현지로 탁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또 하나의 사회성화운동 일환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급식을 위한 후원금(2천만 원)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140주년 기념대회 등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 준비위원회가 지난 7일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140주년 기념대회의 전반적인 사항을 결정했다. 또한 ‘자발적인 목회자들의 생활비 1% 기부운동’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을 의결했다. 이는 감리교회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데 목회자들이 앞장서 헌신한다는 의미로 이루어졌다. 모임에는 준비위원장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를 비롯해 사무총장 이인선목사(열림교회), 미래전략팀장 최신성목사(계산중앙교회), 기획팀장 이형노목사(중앙교회), 예배팀장 천영태목사(정동제일교회), 기도팀장 이상일목사(하늘이음교회), 홍보팀장 박성호목사(안디옥교회) 등이 참석했다. 본부에는 선교국 황병배총무와 기획홍보부장 황기수목사, 국내선교부장 유홍근목사가 동석했다. 황기수목사는 간사, 유홍근목사는 서기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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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기감 선교140주년 기념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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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 ◇대한성서공회는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성경을 후원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은 지난 11일 오연화권사(소망교회)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레바논성서공회 마이크 바쏘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권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오연화권사는 “이번에 레바논에 후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고, 레바논의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공회 호재민총무는 “레바논에는 전쟁을 피해 온 수많은 난민들이 있고, 레바논 사람들도 전쟁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이 레바논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과 용기,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보낸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중동 국가로 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해 있다. 레바논은 중동의 아랍권 국가 중에서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이다. 그 영향으로 기독교 인구 비율은 약 40%로 중동 국가 중 가장 높지만 여전히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있어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크고 작은 종교적 차별과 압박 가운데 있다. 또한 레바논에 있는 사람 3명 중 1명은 난민에 해당할 만큼, 전쟁과 박해를 피해 떠나온 많은 난민들이 레바논에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전쟁으로 레바논에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며,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또다시 난민이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있다. 이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하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는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여러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면서,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전한 치유와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성경을 통해 많은 난민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레바논 땅에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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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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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충성의 바른 ‘그리스도의 일꾼’을 다짐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열방선교) 직영신학원인 열방선교총회신학(총장=허은혜목사·사진)의 제1회 학부졸업식 및 졸업감사예배가 지난 8일 인천선한목자교회에서 진행됐다. 교무처장 김미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는 정인애목사가 대표기도, 허은혜총장의 「그리스도인의 삶」(엡5:17~18)란 제목의 설교와 축도로 예배를 드렸다. 졸업장 및 상장수여식에서 허총장은 “고린도전서 4장 2절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는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신학생들은 이제 오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을 다해야한다. 그러려면 성령의 불을 받아야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총장은 “에베소서 5장 18절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는 말씀처럼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주님 말씀에 충성을 다하는 귀한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당부하며 축원한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후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식과 함께 가족과 성도들의 꽃다발 수여가 있었다. 또한 총회신학의 공로자 교무처장 김미진 목사, 이사 정인애 목사, 이사 최혁 선교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교무처장 김미진 목사의 송사와 조미숙 전도사와 이한숙 전도사의 답사, 이사 정인애 목사의 격려사와 이사 최혁 선교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졸업생 조미숙 전도사와 이한숙 전도사의 인사말도 있었다. 모든 행사와 예배를 은혜롭게 마친 졸업생들과 성도들 그리고 교수진들이 함께 모여 단체사진을 기념으로 남기며 열방선교총회신학 제1회 졸업식을 마쳤다. ◇제1회 열방선교총회신학 학부졸업식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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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단X프로라이프' 청소년, 생명을 살리는 프로라이프 세대로 일어나다!!
- 청소년 14명과 청년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청년 미국 투어 프로젝트 [견미단X프로라이프]가 지난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켄터키주와 워싱턴DC에서 ‘험블미니스트리(대표=서윤화목사)’의 주최, ‘1776 연구소(대표=조평세박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협력으로는 사단법인 ‘티움’과 유튜브 채널 ‘이데닉라이프’가 함께 했다. [견미단X프로라이프]는 가장 먼저 켄터키 주의 ‘노아의 방주’와 ‘창조박물관’을 방문하여 성경적인 창조관을 바로 세웠다. 실제 크기로 지어진 ‘노아의 방주’는 동화와 같이 느껴졌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더 실제적인 사실로 와닿게 했다. ‘창조박물관’에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가운데 ‘창조박물관’, ‘노아의 방주’의 설립자이자 미국의 대표적 창조과학단체AiG(Answers in Genesis)의 CEO인 캔 햄(Ken Ham) 목사를 예정하지 않은 만남 속에서 만나 단체 사진과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캔 햄 목사는 한국에서부터 프로라이프 운동을 배우기 위해 이 곳에 온 한국 학생들을 향해 감격하며 많은 격려를 해주었다. 동팀은 이후 워싱턴 DC로 넘어가 임신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상담과 실제적 자원으로 지원하는 리더들을 만났다. 한 청소년은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을 감당하는 리더들에게 많은 도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교회 내 임신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단체 ‘케어넷’은 복음으로 위기 임신 여성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변화시키고 가정을 회복시키는 상담 사역도 병행하고 있다. ‘케어넷’의 CEO 롤랜드 워렌(Roland Warren)은 “그리스도의 제자도는 가장 가까운 이웃을 섬기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데, 태아는 여성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여성과 아기는 남성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고 강조했다. 이 팀은 여행 후반부에 프로라이프 학생 운동으로 유명한 ‘Students for Life’의 학생들과 만나 학생 운동에 대한 실제적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다양한 주에서 모인 ‘Students for Life’ 단체 학생들은 한국의 낙태법 관련 상황을 전해들으며 매우 안타까워 했고, 미국에 방문한 학생들에게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험블미니스트리 서윤화목사는 “미국의 프로라이프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한국의 프로라이프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라이프 무브먼트를 일으켰으면 좋겠다”며, “프로라이프 운동의 역사가 긴 미국의 프로라이프 단체들을 앞으로도 더 많이 만나서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들에게 교육의 장을 열어주는 것이 청소년 프로라이프 무브먼트를 위한 계획이다”고 밝혔다. [견미단X프로라이프]의 피날레 투어는 ‘March for Life’였다. 매년 수십만 명의 프로라이퍼들이 워싱턴DC에 모여 태아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적 행진을 해온 현장에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들이 방문하여 “Pray for a Pro-Life KOREA”가 적힌 푯말을 들었다. [견미단X프로라이프]를 준비한 험블미니스트리의 서윤화목사는 ‘이번 투어를 안전하고 은혜롭게 잘 마쳤다’며 ‘그러나 이제 끝이 아닌 시작’임을 알리며 이번 1기 학생들이 학교에 동아리를 설립, 학생들을 스스로 모아 가르치며 프로라이프 학생운동을 펼쳐갈 것을 다짐했음을 전했다. 한편 [견미단X프로라이프] 프로젝트는 매년 진행할 예정이며, 특별히 이번 투어는 CTS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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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단X프로라이프' 청소년, 생명을 살리는 프로라이프 세대로 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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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에 고경환목사 추대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대표회장에 고경환목사(순복음원당교회)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참석자들은 이 연합회의 위상과 정체성 회복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고경환목사는 “한기총은 고 한경직목사님과 여러 목사님들이 기도로 세웠다. 한기총의 뿌리는 기도다. 기도하며 세워진 한기총의 그 뿌리를 다시 회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3월과 9월 영성기도회를 가지고자 한다”면서, “회의때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기도하고, 어떻게 한국교회에 도움이 될까 고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기총은 한국사회가 박수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면서, “또한 소속 교단과 단체들을 위해 법률자문단 변호사를 세워서 무료상담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임사를 전한 정서영목사는 “나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은 한기총과 교회협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보수와 진보가 서로 협력하면서 한국교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한기총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셨으면 한다. 나도 옆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공동회장 안이영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선 정서영목사가 「내게 주신 은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편 신임대표회장 고경환목사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오순절총회 총회장과 사단법인 하나님의성회 한국선교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또 에콰도르 하나님의성회 신학교를 졸업했고,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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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에 고경환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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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와 예장 합동과 통합, 선교 140주년 연합 기념예배
- ◇ 예장 통합·합동측과 감리교 실무자 대표가 선교 140주년기념예배를 논의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김종혁목사)과 통합측(총회장=김영걸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는 오는 4월 3일 ‘한국기독교선교140주년기념예배’를 함께 드리기로 결정하고, 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예배는 초기 한국교회연합운동의 양축이었던 장·감연합의 정신을 살려 세 교단이 함께 하기로 협의한 가운데, 기념예배의 장소로는 언더우드선교사가 세운 한국의 어머니교회인 새문안교회로 할 것을 논의 중에 있다. 통합측 사무총장 김 보현목사는 "감리교단을 포함해 세 교단은 한국교회의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책임있는 교단으로, 선교 140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모임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합동측 김종혁총회장은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복음이 전해졌던 시대의 순수한 신앙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오늘날 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문제와 도전에 대응하고 연합해서 한국교회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11월 통합측과 합동측 두 교단이 먼저 한국선교 140주년을 공동기념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달 8일 감리교 관계자들이 통합측을 방문해 기념행사 논의에 참여하면서 장·감 연합행사로 진행하기로 합의했고, 22일 2차 논의를 통해 성사됐다. 140년전 한국선교는 1885년 부활주일, 인천 제물포항에 각각 장로교와 감리교 두 명의 선교사가 발을 딛은 날로부터 시작됐다. 조선이라고 불리던 영적 불모지에 복음을 전하러 온 미국 북감리교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1858~1902)와 역시 미국의 북장로교 선교사 호러스 언더우드(1859~1916)선교사가 그들이었다. 이들의 첫 발자욱이 한국 기독교 역사의 시작이 됐다. 감리교 이 철 전감독회장은 “이번 선교 140주년을 기념해야 하는 이유는, 복음이 이 땅에 들어와서 교육, 의료체계 그리고 국가를 살렸다. 또 독립운동사에는 항상 교회가 있었다. 그런데 한국교회가 한 업적들이 점점 지워지고 있어서 이를 기념하고, 다시 일으키는 활동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세 교단은 선교 140 주년을 맞는 각 교단의 기념행사도 준비 중에 있다. 합동측은 오는 4월 24일 양지 총신대신대원에서 교단 자체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교단 지도자와 성도들이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새 시대의 사명」을 주제로 한 메시지가 선포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측 역시 선교140주년을 기념하는 ‘선교세미나’를 통해 한국선교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전망할 계획이며, 다채로운 축하행사와 문화행사 그리고 선교축제를 계획 중에 있다. 또한 감리교는 오는 4월 20일 광림교회에서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대회'를 열고 사회성화운동 선포식을 갖는다. 그리고 5월에는 제주도에서 선교 ‘140주년 기념 감리회세계선교사대회를 열고, 6월에는 아펜젤러선교사 유족을 초청해 학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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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와 예장 합동과 통합, 선교 140주년 연합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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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예장 고신서 선교 70주년 기념대회 진행
-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정태진목사·사진) 선교 70주년 기념대회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고신 교회여, 하나님의 세계 경영에 동참하라」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 교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선교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교단의 선교역량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70주년 기념대회는 첫날은 「과거: 감사」 둘째날은 「현재: 회개」, 셋째날은 「미래: 결단」이란 소주제로 진행된다. 첫날은 개회예배와 선교부흥 집회가 진행되며, 현지인간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날은 선교사 자녀의 간증과 「△교회개척 선교사례 △전문인 선교사례 △보안지역 선교사례 △국내교회 선교사례 △해외 한인교회 선교사례 △노회 선교사례」 등의 시간이 진행된다. 또 선교 토크콘서트, 후원교회와 고신총회세계선교회가 만나는 연석회의 시간, 차세대선교운동을 위한 청년들의 모임도 진행된다. 셋째날에는 「△미래선교 동향 △미래선교 동원전략 △국내 이주민 및 북한선교」 등의 시간이 진행된다. 이 교단은 이번 대회에 목표를 「△총회의 모든 교회와 기관이 적극적으로 선교에 참여하게 된다 △노회의 선교적 역할을 강화한다 △차세대 선교자원을 발굴하여 동원한다 △현지 지도자들과 함께 현장 중심 선교를 알리고 강화한다 △변화하는 미래의 선교 현장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한다」고 말했다. 또 특징으로 「△총회, 노회, 교회, 선교사, 현지인 지도자, 각 기관이 함께하는 대회이다 △현장사역의 파트너로서 노회의 역할을 강조한다 △KPM의 현지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현장에서 주신 열매를 보고한다 △선교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선교 박람회를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이 교단은 70주년 기념대회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고신총회선교 7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미래 선교의 선두주자로서 새롭게 헌신하며 나아가는 귀한 기회가 되게 하소서 △예배와 강의 시간이 감동과 도전 그리고 선교의 새로운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게 하소서 △시간시간마다 전심으로 주님을 기대하며 앙망하는 마음을 부어 주소서 △준비위원회와 실무 준비팀들에게 지혜와 명철과 겸손의 마음을 주셔서 대회 마지막까지 은혜 가운데 섬기게 하소서 △대회 기간 동안 좋은 날씨를 주셔서 대회가 은혜 가운데 순적하게 진행되게 하소서」로 제시했다. 한편 이 교단은 노회 선교대회를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16일부터 19일까지는 선교사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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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예장 고신서 선교 70주년 기념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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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영유아유치부연 지도력세미나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영걸목사) 전국영유아유치부 연합 지도력계발세미나가 지난 14일 「믿음 온 토핑」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참석자들은 학생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필요를 체워주는 교사가 되길 다짐했다. 개회사를 전한 심명순권사는 “이번 지도력 계발세미나의 주제는 「믿음 온 토핑」이다. 신선하고 맛있는 토핑으로 더 훌륭한 피자요리가 완성되듯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해지는 말씀과 찬양과 프로그램이 우리 교회와 아이들을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믿음과 지혜로 자라나게 할 것이다”면서, “주제강의 제목처럼 ‘본질로 승부를 거는 진짜 교사’가 되어 예배와 찬양과 절기교육과 특별활동을 통해 ‘긍휼과 공감으로 세워가는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부흥의 2025년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주제발제를 진행한 김성중교수 「본질로 승부를 거는 진짜 교사」란 제목으로 강의한 김성중교수(장신대)는 “교사들에게 본질이란 예수님을 닮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선한 목자로 또 좋은 코치로 사역하셨다”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목사이자 코치가 되어야 한다. 좋은 목자는 항상 양 옆에 있는 목자다. 그래서 우리가 아이들 옆에 항상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먹을 것을 사주고, 선물도 주는 육적인 필요,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는 정신적인 필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영적인 필요도 채워야 한다”면서, “코치는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사람이 아니다. 아이들 편에서서 그들의 눈높이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영유아와 유치부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아이들을 인정해주는 언어로 가르쳐야 한다. 또 아이들이 잘하는 것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예수님이 태어난 곳을 베들레헴이 아닌 예루살렘이라고 해도, 예루살렘이라는 도시를 알고 있는 것은 칭찬해 주어야 한다”면서, “다만 칭찬 이후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 그래도 정답을 맞추지 못한다면 정답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정목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새찬양(예배, 절기) 배우기를 진행한 김민정목사의 진행으로 「여기 모여라(믿음)」, 「사랑 쑥쑥 기쁨 쑥쑥(사랑의 기쁨)」, 「우리 교회로 가요(교회)」, 「사랑 팡팡 은혜 뿜뿜(감사절)」, 「기다려요 기다려요(대림절)」, 「아기 예수 나셨다(성탄절)」 등의 곡을 함께 배웠다. 이후 현장참여자를 위한 찬양콘서트가 김인식목사(용인 복지원교회)의 인도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온라인으로 손보화목사(캘리포니아 씨드교회)의 「긍휼과 공감으로 세워가는 다음세대」, 이신혜전도사(여수성동교회)와 심진희목사(세상의 소금 염산교회)의 「2025년 절기교육: 우리는 초록지킴이」, 이여진전도사(위클레시아교회)의 「오감활동으로 드리는 예배」, 우주랑전도사(대구삼덕교회)의 「토요학교- 오감성경놀이터」가 진행됐다. 한편 회장 심명순권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총회장 김영걸목사(포항동부교회)가 「전신갑주를 입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 40년, 30년, 20년 근속교사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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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영유아유치부연 지도력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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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서 신년축복 성회
- ◇ 여의도교회 성도들이 2025년 새해 신년성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여의도교회(담임=이영훈목사)는 새해를 맞아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이영훈목사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성공에 이르는 길」이란 주제의 설교로 시작된 성회는 약 2주간 성도들에게 영적 성장과 삶의 원칙을 제시했다. 이번 성회는 성도들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성공적인 신앙과 삶을 이루기 위한 12가지 원칙을 배우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음 △예배자로 부름받음 △하나님 나라의 신하로 부름받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종으로 부름받음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거지의 모습으로 살아감 △죄인과 실패자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 △분명한 목표의식 △꿈과 비전을 품고 도전 △열정을 회복 △응답이 올 때까지 기도 △거룩한 습관 △절대긍정의 믿음이란 제목의 12가지 원칙을 매일 매일의 주제로 해서 성공적인 신앙생활의 길을 제시했다. 또한 이목사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혜를 재확인하고, 믿음과 기도로 열정과 긍정의 삶을 실천하도록 격려했다. 아울러 “2025년은 믿음과 기도를 바탕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번 기도회는 여의도교회뿐만 아니라 지성전, 독립지교회, 개척교회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돼 전국과 전 세계 성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두 번째 주에는 싱가포르 시티 하베스트교회(담임=콩 희목사)의 800명의 성도들이 직접 참여해 국내 성도들과 함께 새벽기도의 은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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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서 신년축복 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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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신뢰의 바탕인 ‘신앙동맹’을 견고히”,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 조찬기도회
-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임석순목사)는 지난 10일 신촌성결교회에서 「미국 대선의 의미와 한국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진행했다. 한국교회와 미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도회는 위디국제선교회 대표인 문창선선교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박노훈목사(신촌성결교회)가 「너희는 서로 문안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목사는 “미국교회와 한국교회 사이에, 그리고 한국의 기독정치인들과 미국의 기독정치인들 사이에,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 풍성한 사귐과 나눔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재신목사(은혜광성교회)가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를, 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인 곽혜원교수가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했다. 발표회에서는 서울신대 명예교수인 박명수교수가 발표회를 진행했다. 먼저 「미국 대선의 결과와 한반도 정세」란 제목으로 이화여대 북한학과 박원곤교수가 발표를 했다. 박교수는 미국사회와 현재 미국대통령인 트럼프의 한반도에 대한 정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동맹 및 북한 문제를 포함한 중요 의제는 주고받기식 협상을 전제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절대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1776연구소 대표인 조평세박사가 「미국 대선의 결과와 한국교회」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조박사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정치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세력은 교회이다”며, “한미동맹보다 더 근본적이고 신뢰의 바탕이 되는 ‘신앙동맹’을 견고히 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조박사는 “한국교회가 한국사회의 반성경적·반기독교적 흐름을 차단하고, 올바른 정세성과 가치관 위에 바로 서야 할 것이다”면서, “더 나아가 미국도 자유와 신앙의 건국정신 위에 바르게 서 있도록 기도하고 지원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날 기도회 및 발표회는 실천신대 총장인 이정익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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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신뢰의 바탕인 ‘신앙동맹’을 견고히”,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 조찬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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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큰 감사
- 감사의 계절인 가을이 돌아오면 누구나 감사의 주제를 떠올린다. 바울은 로마서를 마치며 여러 사람에게 문안하면서, 특히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에게 감사하고 있다(롬 16:3-4). 더 나아가서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 부부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왜 그랬을까? 그들이 바울을 위해서 목숨까지 내놓을 정도로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동역자”(롬 16:3)라고 평가하였다. 그런데 바울을 죽이려고 고소한 사람들은 벨릭스 총독에게 거짓으로 위장한 감사를 드린 일(행 24:3)도 있었으니, 우리가 사람에게 거짓 감사로 눈속임을 할 수 있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 신약성경에 나타나 있는 여러 가지 감사의 상황이다. 특히 바울은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서, 감사할 것을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보답해야 한다는 사실이다(살전 3:9). 그러므로 바울은 헌금을 통해서 하나님께 감사를 표시해야 할 것을 권면한다(고후 9:11-12). 또한 바울은 은혜를 받은 것에 대한 감사(고후 4:15)하고, 방언을 말하게 된 것을 감사하기도 한다(고전 14:18). 경우에 따라서 바울은 날을 중히 여기는 자와 제단의 음식을 먹는 자도 혹은 반대로 먹지 않는 자도 감사함으로 행동해야 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롬 14:6). 이는 자발적인 신앙생활을 촉구하는 교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직분을 주신 것도 감사를 드리며(딤전 1:12), 더 나아가서 무엇을 하든지 감사를 드려야 한다(골 3: 17). 신약성경에서 대부분 ‘감사하다’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유카리스토’라는 단어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단어가 예수의 성만찬 예식에 똑 같이 사용되고 있다(눅 22:17; 고전 11:24). 그래서 성만찬 예식을 그리스어에서 따다가 영어로 ‘유카리스트’(Eucharist)라고 부른다. 이는 우리에게 가장 큰 감사가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사건에 있음을 일깨우는 것이다. 예수가 십자가상에서 이루신 구원사건을 기념하는 성만찬 예식을 행하면서 우리는 가장 큰 감사를 드릴 수 있다. 방지일 목사의 말씀 중에, 자신에게 가장 큰 감사는 죄 용서에 대한 것이라고 설교한 대목이 있다. 우리가 성만찬 예식에 참여하면서, 감격해하는 이유는 우리를 죄와 사망 가운데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에 대한 감사가 넘치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으로 감사를 드릴까? 소유로 감사를 드린다면, 경제적으로 고난당하는 사람들은 감사할 것이 하나도 없다고 단정지을 수 있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았다. 지난 여름 수해현장에서 확인한 결과에 의하면, 처참하게 무너진 수해지역의 주민들이 오히려 자원봉사자들을 향해서 감사하다는 소리를 연발하고 있었다. 수해에 생명을 잃은 이들도 많았는데, 자신들은 이렇게 몸이나마 성하니 감사하다는 것이 아닐까? 감사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다시 감사절이 다가온다. 마음 깊은 곳에서 감사가 솟구쳐 오른다. 오늘 미천한 생명이지만, 다시 나의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도 감사하다. 우리를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가장 귀한 생명을 내어 주신 예수는 지금도 우리 하나 하나를 기억하시며, 사랑의 목자로서 우리의 길을 수유의 선상에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신다.” 앞으로 누릴 영생의 약속까지...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모든 부분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모두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에서 죄인을 위해 귀한 생명을 주셔서 살게하심으로 너무나도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그저 고마울 뿐이다. /한국교회 정론대표·예수말씀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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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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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녹색은총에 대한 감사
- 기독교인이 갖는 기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감사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 분으로 이 가을 추수기를 맞아 하나님의 은총에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적색은총과 녹색은총이다. 적색은총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죄가 용서받고 주님 안에서 의인이 되게 하는 은총으로, 상당히 영적인 의미의 은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에겐 이런 적색은총만 주어져 있는 것이 아니며 녹색은총도 주어져 있다. 녹색은총이란 자연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은총으로 이 지구를 통해 얻는 모든 물질들이 이에 포함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숨 쉴 수 있는 공기를 주셨으며, 비를 내려주시고, 이 땅을 우리에게 주셨다. 공기 중에 산소가 없다면 우리는 단 몇 분만에 목숨을 잃을 것이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상으로 이 공기를 주신 것으로 이 또한 은혜가 아닐 수 없다. 만약에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이 땅은 수확을 내질 못할 것이며 우리는 다 굶어 죽게 될 것인바, 때에 따라 우리에게 비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우리가 우리의 노동을 통해 모든 쓸 것들을 공급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모든 것이 다 공장에서 나오는 걸로 착각할 때가 많은데, 실질적으론 이 땅이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내주고 있음을 고백해야 한다. 우리 인간은 이 땅이 우리에게 준 것에 약간의 노동력을 더하여 우리에게 좀 더 편리한 물건으로 만들어 쓰는 것뿐이다. 예를 들어 공산품의 대표격인 차를 생각해보자. 그 차를 구성하고 있는 강철, 플라스틱, 유리 등 모든 것이 다 이 땅에서 나온 것이다. 우리는 이것들을 좀 변형하여 쓰기는 하지만, 우리가 철을 만들고, 유리를 만들며,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석유를 만들 수는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분은 하나님으로,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은혜로 취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의 삶을 지탱한다고 착각할 때가 많은데, 살피면 살필수록 모든 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거져 주시는 은혜의 덕분에 목숨을 유지하고 사는 것이다. 우리는 미물의 하나인 바퀴벌레 한 마리도 우리 힘으로 만들 수 없다. 그와 같은 생명을 가진 벌레 한 마리도 만들 수 없는 우리를 생각할 때, 하나님의 창조의 힘을 다시 찬양하게 된다. 이 가을 우리는 들판에 가득 찬 오곡백과들을 본다. 나의 힘으로 이것을 수확한 것이 아니며,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으로서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아름다운 이 자연에 살며 주님의 은총에 대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금년의 추수감사절에도 우리를 먹이시는 주님의 은혜를 다시 바라보는 우리들이 되어야겠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가 없이 주신 이 자연이 나 자신만을 위한 나 자신의 것인 양 살 때가 많다. 이 자연의 선물들은 내가 노력하여 얻은 것이 아닌 것으로 우리는 이러한 녹색은총을 나 혼자의 것으로 독점하려 해서는 안 된다. 이 땅도 우리만을 위한 주거지이기보다는 서로 나누어야 할 대상이며, 우리가 쓰는 모든 물건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이웃과 나누어야 할 것으로 알고, 감사의 나눔이 있는 이 추수감사절이 되어야겠다. /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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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녹색은총에 대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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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88회) –그리스도인의 삶 연합의 아름다움
- 교회 안에서의 아름다운 여러 가지 봉사 중에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할 일은 바로 성도간의 교통에 있다. 성도와 성도간의 만남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사도 바울도 서신의 말미에 언제나 지체들간의 문안을 소중히 여기는 구절로 끝을 맺음에서도 볼 수 있다. 교회에서 여러 가지 봉사중 작다면 작은 봉사가 바로 서로간의 문안하는 문제일 것이다. 예배전이나 후에 성도간의 약간의 교제가 있다면 서로의 믿음의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성도간의 접촉이 가장 중요한 일로 봉사하게 될 것이다. 성도간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려고 접촉을 시도한다면 다만 몇마디 만해도 길이 열린다. 주님의 몸인 지체들이 어떤 느낌 어떤 일에 종사하는지 정도가 바로 파악이 될 수 있다. 그렇게 접촉한 순간에 서로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게 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귀히 쓰임받을 수 있는 성품인 것이다. 이로써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골2:19)는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길은 바로 하나님과 늘 접촉하고 만난 일이다. 두 번째는 바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늘 교제했다는 사실이다. 이로써 주님을 만진 자는 하나님께로 인도받을 수 있는 길이 되었다. 우리가 서로의 접촉과 교제가 없다면 큰 손실이 따를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길로 나아가 서로 접촉하고 관심을 보인다면 모두가 주님께로 인도함을 받는 복된 일이다. (몬1:6) 이러한 일들이 부족할 경우 교회가 침제되고 냉랭해진다. 하나님을 증거하는 간증과 은혜에 결핍을 가져오게 된다. 주님의 길을 걷게 된다면 지체 간의 교통을 통해 교회는 풍성한 은혜의 길이 열릴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일은 어렵지 않아도 성도간의 접촉은 성격으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런 일을 성령 안으로 가지고 가서 훈련하고 배우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마땅히 해야할 봉사인 것이다. 교회가 거대한 조직으로 통합되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다. 그러나 성령 안에서 연합되는 것은 우리의 성향을 훈련하여 추구해야 할 일이다. 이로 인해 교회는 부활안에 있음을 서로 알게 되며 주님께로 가는 길을 배우게 된다. 자신의 성향을 거부하고 성령 안에서 지체들과 교통하는 법을 배우는 아름다움에 거할 수 있어야한다. 시편에서도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133:1)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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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88회) –그리스도인의 삶 연합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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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종교개혁과 오늘의 교회 공동체
- 오늘의 세계는 평화와 안전, 성장과 번영, 그리고 ‘자신감’이라는 단 하나의 신호로 정치·경제·사회·교육의 흐름을 빠르게 예측하려 한다.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일상이 된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는 시선을 갖고 살아가려 한다. 그러나 세계 경제는 이제 데이터보다 ‘확신’으로 움직이며, 그 뒤에 숨은 감정의 파동은 예측할 수 없는 충격을 준다. AI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시대, 스스로 결정해야 할 것들은 줄어들고, 대신 기술과 세속사회의 흐름에 자신을 맡기는 세상이 되었다. 사람들은 “세상을 움직이는 내면의 신호를 포착하라”는 메시지에 더 많이 이끌리고 있다. 더 나아가 현대는 기술이 국경이 되고, 경제가 무기가 되는 시대 속에 우리는 ‘제2차 냉전’이라 불리는 새로운 질서 속에 살아간다. 21세기 냉전의 파고는 지정학적 갈등을 넘어 경제, 금융, 공급망, 기술, 안보 전반의 영역이 되었다. 이런 세상에서 방심하거나, 선한 의도를 가지고도 행동하지 않으면 악이 활개 치는 현실이 된다. 공동체의 부패와 공모 구조 속에서 정직과 신앙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나 세상이 불확실하다고 해서 모든 교회가 방향을 잃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오히려 보다 나은 교회 공동체 회복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변화와 개혁의 영성 곧 말씀과 기도로 대응하는 것이다. 교회와 사회가 하나 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공동체를 세우려 한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단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끝없는 개혁’(“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이다. 1517년, 마르틴 루터는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을 외치며 교회와 세상의 어둠을 밝힌 교회 개혁의 횃불을 들었다. 그의 외침은 단지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울림이 되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루터 이후, 칼뱅은 성경을 신앙생활의 중심에 두고,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주어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칭의 이후의 삶을 성령 내주하심에 의한 성화와 삶의 개혁 여정으로 보았으며,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오직 성경’이라는 신앙의 유일한 근거를 확립하였다. 칼뱅의 사상은 예정론과 성화를 중심으로 개혁주의 신학의 근간이 되었다. 칼뱅은 사회 속에서 신앙생활은 교회 안에 멈추지 않고 사회와 정치, 경제와 교육, 지정학적 경계 등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는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생활의 관점에서 교회와 사회 개혁, 신자의 삶과 연결했다. 이는 오늘날 성경을 기초로 한 신앙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공동체적 책임이라 할 수 있다. 루터와 칼뱅은 교회 개혁을 넘어 삶과 사회 전체의 개혁을 추구했다. 그들의 복음은 사회 변혁으로 이어졌고, 신앙의 열정은 어두운 세상을 새롭게 했다. 루터, 칼뱅은 모두 이원론적 신앙을 넘어, 일원론적 신앙으로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현했다. 종교 개혁자는 불안정한 시대 속에서도 성령의 확신으로 새로운 ‘통찰’을 주었다. 그 확신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믿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믿음”이었다. 오늘 교회는 매년, 종교개혁 기념의 달 10월마다 자신에게 질문해야 한다. “오늘 교회는 개혁되고 있는가?” “우리의 신앙은 예수의 정신으로 가득한가?” “예배는 말씀에 대한 충실한 응답과 찬양으로 충만한가?” “믿음은 세상 속에서 살아 있는 복음의 능력으로 나타나고 있는가?” 등이다. 루터와 칼뱅은 단지 교회의 전통적 제도와 교리를 개혁한 사람이 아니라, 복음의 진리를 사회 전 영역에 실천한 참된 개혁자였다. 이들의 종교개혁 운동은 16세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지속적 요청이다. 종교개혁 508주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는 다시 그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 위에 설 때, 오늘의 교회 공동체는 다시 살아나 성령의 바람과 생명의 불길을 일으키게 된다./한국칼빈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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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종교개혁과 오늘의 교회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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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학기작가의 「축복」
- 배학기작가의 「축복」은 희생의 피를 흘려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은혜를 구현한 것이다. 작품 중심에 피를 상징하는 붉은 색채를 노란 색의 마음 바구니에 담고 있다. 주님의 속죄의 은혜를 우리가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오직 그 것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음을 형상으로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생활 주변에서 좋은 일이 생기거나 좋은 수확을 얻었을 때 축복 받았다고 말하는데 복 중의 복은 영원히 살 수 있는 영생의 복인 것이다. 사람은 어느 누구나 영원히 살기를 원한다. 그래서 일직이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은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했다. (전3:11) 그러나 사람들은 그 영원한 시간에 들어가는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다.죄가 없어야 하는데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신 예수 이름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행4:12)/대석교회 원로목사·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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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학기작가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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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예장 백석측 증경총회장 최낙중원로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증경총회장인 최낙중원로목사(해오름교회·사진)는 주의 종들을 키우고 양성하는 일에 관심과 열정을 쏟고 있다. 하나님의 일꾼을 키우는 것을 최대 관심, 최대 목표로 하여 현재는 15년째 강남금식기도원에서 사역을 해오며 그 사명을 감당해오고 있다. 최목사는 최근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부흥하는 교회에는 목회자가 주를 위해 살거나, 우선순위를 교회로 두고 있는 장로가 있다. 이는 교회의 큰 축복이며 하나님의 은혜이다”며, “전심을 다해 교회를 섬기는 장로는 없어서는 안 될 하나님이 주신 일꾼이며, 담임목사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역사하시고 그들을 귀하게 사용하신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세상에는 여러 교회와 스토리들이 존재한다. 나는 어떤 교회던지 어렵고 쓰러져가고 힘이 없는 교회들이라면,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열일을 재쳐놓고 달려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 영혼들과 교회를 살리고 온다”며, “나의 삶의 의미와 가치와 목적은 주와 복음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지 그게 아니면 내가 살아갈 이유는 없다”고 삶의 의미를 간증했다. 최목사는 최근 한국기독교의 흐름을 보고 “지금의 한국은 경제가 성장되어, 일본의 경제를 넘어섰다. 경제대국이 된 것이다. 하지만 한국교회들의 성령의 불은 꺼져가고 있다. 그리고 병들어가고 있다”면서, “한국교회는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외국에서 신학을 배워온 신학자들이 예수님에 대한 말씀보다 ‘신학자’들의 사람이야기 위주로 말하고 비성경적인 가르침을 행하고 있다. 나는 이것이 종교의 탈을 쓴 아주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분별력을 가지고 이 시대에서 신앙을 잘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목사는 “앞으로 나는 BACK TO THE BIBLE ‘성경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한다’. 사도행전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역사서를 다시 쓰고싶고, 성령의 운동을 다시 해나갈 것이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습관으로 인해 교회의 출석률도 저조하며, 1,500개의 교회가 없어졌다고 한다. 기도의 불이 많이 꺼진 상태이다. 성령의 역사가 많이 약해졌기 때문에 다시 불을 붙이기 위해 힘써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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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예장 백석측 증경총회장 최낙중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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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가을, 금빛 은빛이 흐르는 빛의 사랑
- 인생은 누구나 생로병사(生老病死)를 겪는다. 태어나면서부터 호흡을 해야 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질병을 막아야 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다. 해소 방법 중 하나 산림치유가 있다. 독일과 일본에서는 ‘산림치료’라고 한다. 인간의 오감 중에서도 시각 자극은 가장 강력한 치유효과를 지닌다. 자연경관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뇌파분석 결과이다. 이완과 안정 상태를 나타내는 알파파의 증가로 스트레스 완화와 감정안정,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창의적 사고촉진, 수면의 질 개선 등에 영향을 주기때문이다. 대자연의 숲과 바다는 주께서 인간에게 주신 일반은혜이다. 뿐만 아니라 지키고 보존해야 할 책임도 주셨다. 숲은 산림치유 이외에도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하며,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생명의 터전이다. 곧 숲은 수많은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생태계를 지탱하고, 인간에게는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삶의 질을 높여준다. 바다 역시 피조물들의 생명유지에 없어서는 안될 생태계의 숨결이다. 지구 산소의 약50~80%는 바다에서 생성된다.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과 해조류가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만들어 낸다.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이다. 숲과 바다는 피조물들이 살아 갈수 있는 절대필수이다. ‘지구를 지키자’라는 캠페인은 일반은혜를 잘 관리하여 후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대자연을 보존하는 운동이다. 맑고 푸른 가을은 감사로 샘솟는 여행이다. 아름다운 초목들이 솔바람과 함께 금빛은빛 물결로 리듬을 타며 춤을 춘다. 왈츠를 추듯 경쾌하고 우아한 자연의 도도한 자태이다. 구름바람을 타고 도착한 고향은 풀향기와 풀벌레 소리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불러온다. 여저기에서 여치와 귀뚜라미가 반긴다. 코스모스의 하늘거리는 가녀린 대가 비바람에도 유연함으로 지탱을 한다. 마치 다사다난함에서도 새피조물들이 복음의 꽃을 피우는 것과 같다. 기쁨과 감사와 기도로 이웃사랑을 위한 종들이다.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되어 서로 사랑을 한다. 온 동네가 모이는 날, 유한한 인생 속에서 천국 소망을 품고, 선을 이루기 위한 가을 빛의 사랑이 실현된다. 『헤르만 헤세, 음악 위에 쓰다』라는 책이 있다. 헤세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화가로, 음악과 예술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 그의 문학 세계에는 ‘악보 없는 음악’이라 불릴 정도로 음악의 정신이 흐른다. 머리글에는 “은은하게 일렁이는 음악의 그림자를 또렷한 시적 형체로 드러낸다”고 적혀 있다. 음악과 함께 시를 써 내려간 헤르만 헤세처럼, 주의 지체들은 이웃을 사랑하기 위한 목적에 감사와 찬양의 삶이다. 은빛 정경 속에 주의 사랑이 흐른다. 실크처럼 감싸주는 그 사랑이 강하고 담대함으로 복음을 전하게 한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신이 따르는 은혜이다. 한가위 명절도 이웃 사랑으로 실현이다. 가을 향기에 믿음을 더하고 이웃이 주와 화목케 되기위한 사랑의 날! 파란빛 하늘아래 고향의 이웃들로 제자화를 소원한다. 씨를 뿌려 열매가 맺히듯, 구름바람 여행으로 사랑을 더해간다. 이웃이 새 피조물되어 주께 드리는 선함으로 거룩의 열매가 맺혀지길 원하면서 가을 한가위 명절에 빛의 사랑으로 창조주를 경외한다. 주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리며 서로 사랑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오이코스대 교수 · 바이블아카데미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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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가을, 금빛 은빛이 흐르는 빛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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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 주 재림과 나팔절[1]
- 그간 아가서를 약 1년 9개월간 연재함으로써 독자 여러분들과 영적인 호흡을 같이하여 참으로 행복하였다. 금년 9월 23일은 유대력 7월 1일인 나팔절이다. 이번 나팔절을 즈음하여 “주 재림과 나팔절 명절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 이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에 관하여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심층 있게 상고하고자 한다. 먼저, 필자가 감사드리는 것은, 본 기독교 신문사 편집국장님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로 계속 연재를 허락해 주신 것이요, 이를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또 편집부서의 책임자분들과 기자님 등 모든 분들의 배려와 응원에 또한 감사한다. 저간에 필자는 한국 교회와 하나님의 종들에 대하여 깊은 우려와 탄식하시는 분들을 만났다. 다름 아닌 신학교가 지원자 없이 문을 닫고, 기도원에도 기도하러 오는 분들이 없어져 가며, 또한 교회들도 성도들이 줄고, 헌금이 격감하여 어느 큰 교회는 부교역자들(약 100명)의 월급조차 주지 못하고 있는 딱한 실정이라고 한다. 지금 도무지 한국 교회가 움직이지 않고, 일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탄식한다. 이는 필자 역시 답답한 심정이다. 그러나 이는 큰 틀에서 본다면 이런 상황은 하나님의 주관, 섭리하에서 되어지는 것이라고 본다. 또 디테일한 신앙적 견지에서 본다면, 복음서에 나오는 허다한 무리 신앙과 제자의 신앙을 구별하며 정밀하게 분석 되어져야 할 것이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롬11:25). 그렇다! 지금은 이방인 구원의 때요, 성령(은혜) 시대이지만 이방인들의 구원의 수가 다 차게 되면, 그 다음은 이스라엘 구원의 때가 온다. 교회 즉, 그리스도인들은 7년 대환란을 겪게 될 것이다. 지금이 바로 은혜 시대가 끝나가는 때요, 그 징조가 앞서의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영적 상태로서 확증시켜준다고 본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럴수록 하나님 뜻을 깨닫고, 재림 주님을 맞이할 영적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나팔절 명절을 아시는가? 성경은 주 재림과 나팔절이 직결되고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인자가 오리라(마24:31).”라고 하셨다. 또 사도바울은 살전4:16에서 주께서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재림하심을 증거한다. 이는 바로 나팔절에 주님이 재림하심을 계시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레23장]에 하나님의 7대 명절을 우리에게 주시었다. 이 명절은 그림자요, 그 명절의 실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골2:16~17). 요컨대, 유월절의 실상은 예수님이 유월절 양으로 십자가에 죽임당하심이다(고전5:7~8). 또 초실절의 실상은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제 3일에 부활하신 부활의 첫 열매(초실)가 되심이다(고전15:20). 오순절의 실상은 예수님이 승천하시어 보혜사 성령을 부어주셨다(행2:1~4). 그다음 나팔절은 타 명절과 달리 큰 나팔을 부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이날은 이스라엘의 ‘롯쉬 핫산아’로 신년원단의 날이다. 이는 그림자이다. 그 실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재림하시는 것이다(살전4:16). 나팔절 명절에 주님이 재림하신다. 그러나 금년은 아니다. 왜 그런가? 이는 아직도 은혜 시대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7년 대환란이 오지 않았다. 이 환란이 끝난 후 일곱째 천사가 나팔 불 때(계10:7)에 주님이 재림하시리라. 즉, 나팔절의 실현이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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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 주 재림과 나팔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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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 김용도목사
- 한국기독교침례회 총회장과 총무를 역임한 김용도목사(사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정관운영세칙 개정위원장이자 질서위원으로 여러 해 동안 섬겨오고 있다. 김목사는 요즘 근황에 대해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총회에 관한 계교회의 서류업무와 관련된 전반적인 일들을 정리해 주고, 교회의 제세금문제와 헌금을 행정적으로 도와주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명예회장으로써 임원회의 등에 참석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인터뷰를 통해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으로 살아야 한다. 원리 원칙과 정관이 잘 지켜지는 단체만이 하나님의 일을 잘 이루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예수중심의 생활을 잘 지켜야 한다. 기독교복음을 위해 힘써야 하며 또 동시에 다음세대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는 여러 단체들이 있다. 하지만 자리싸움은 절대 해선 안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맡은 자리와 위치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에 따라 움직여야지 사사로운 일로 인해 일을 그르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정관대로의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고 첨언했다. 또 김목사는 “밤낮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평생 동안을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 예수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시적인 생각과 세상 탐욕들로 흔들려선 안된다”면서,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동안 예수중심에서 벗어나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자신을 돌보면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에 계신 분을 생각하고 사리사욕을 취하지 않고 하나님을 늘 생각하면서 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현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에 감사했다. 또한 김목사는 한국기독교의 흐름을 보며,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예배하는 지금,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주일성수도 빠짐없이 지켜야 하며, 성도들이 해야 할 본분과 십일조 생활도 열심히 잘해야 한다. 이 모든게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 우린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목사는 “지금 한국교회 젊은세대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앙의 중심을 잡기 힘든 급변하는 사회적 배경 속에 그들이 기도로 붙잡고 나아가는 삶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성장할 수 있고, 그들이 주춧돌이 되어 밝아지게 된다”고 젊은 세대들과 청년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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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 김용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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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그리스도 중심의 삶
- 김미선 우리는 범죄자 아담의 후손으로서 우리의 유익과 이익만을 위해 살아온 '부끄러운 과거'를 지니고 있다. 만들어진 목적을 잊어버리고, 그 목적에서 이탈한 삶은 되돌아보면 부끄러운 과거가 될 수밖에 없다. 모든 물건은 각각의 목적성을 지니고 만들어진다. 그 목적에 부합하도록 잘 사용되면 그 물건은 제 기능을 잘하는 것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당장 쓸모없는 것이 되어 폐기되고 만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창조주를 위해 살도록 만들어진 인간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다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허락이나 동의 없이도 얼마든지 피조물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분이시다. 그러나 긍휼이 많은신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구원의 방도를 마련해주셨다. 하나님의 목적에서 벗어나 이기적 욕심에 사로잡힌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어주심으로 인해 우리는 그 죽음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고, 비로소 죽음에서 생명으로의 전환이 가능하게 되었다. 영생의 삶으로 새 창조된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대신 죽어주심으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목적을 가지고 새롭게 살 수 있는 거듭난 존재가 되었다. 더 이상 과거의 자기중심적 삶에 메인 자가 아닌, 새롭게 거듭난 자의 삶을 누리는 자가 된 것이다. 자기 중심적 삶은 창조 목적에 위배되는 부자연스러운 삶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성령의 인치심을 받아 거듭난 자들에게는 처음 지어진 목적대로 그리스도 중심으로 사는 삶이 자연스러운 것이 된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인해 죄의 결과인 죽음에서 벗어난 자가 되었고, 예수님의 생명 안에서 새 창조를 이루게 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하심을 입어 성령 안에서 거듭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아는 자들이다. 예수님의 생명을 얻어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들은 한 번의 새로움에 그치지 않고 나날이 새로운 상태에 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세상에 있는 새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헌것이 되지만, 새로운 피조물은 새롭게 된 상태가 유지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퇴색되거나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나날이 새롭게 되는 영원한 새로움'의 상태가 늘 이어지는 것이다.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올해가 가면, 다음 해가 온다. 앞으로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은 영원한 새로움 속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삶을 꽃피우게 될 것이다.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만물을 새롭게 하실 우리 주님을 뵐 그날까지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만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나날이 새로워져야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날마다 ‘나날이 새롭게 되는 영원한 새로움’을 허락하시는데 실상 우리는 그것을 체감하며 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우리의 삶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움’은 변함이 없다는 사실은 참으로 큰 은혜다. 그것을 깨닫고 감사하며, 그 허락하신 ‘새로움’을 받아 누리는 자가 되어야 겠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마땅히 버려야 할 이전 것들은 과감히 버리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삶을 받아 누리며, 그 삶에 함께 동행하실 우리 주님을 기대하며 살아야겠다. /작가, ‘말씀 굽는 타자기’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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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 홍석영목사 할렐루야! 오늘은 다음 주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어떻게 하는 것이 추수감사절을 잘 준비하는 것인지 성경을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현대 교회의 추수감사절은 1621년 가을 청교도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영국 국교회로부터 신앙의 자유를 얻지 못해 갈등을 겪던 이들은 네델란드로 이주를 합니다. 그러나 네델란드에서의 삶 역시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들은 돈을 모아 메이플라워호를 구입하여 신대륙으로 향하게 됩니다. 신대륙에 도착한 이들의 삶은 매우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1620년에 102명의 사람들이 도착했는데 첫 겨울을 지내면서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44명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듬해 현지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하여 1621년 가을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도움을 준 인디언들을 초청하여 함께 칠면조 고기를 먹으며 식사를 했던 것이 현대 추수감사절의 시작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04년부터 미국과 동일하게 11월 셋째 주에 처음으로 지켜졌습니다. 이후 한국의 추수 시기에 맞추어 조정을 하게 되면서 현재는 많은 교회들이 10월 마지막 주 혹은 11월 셋째주를 추수감사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추수감사절은 성경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세번의 시기는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이었습니다(신16:16). 이중에 초막절은 한 해 수확의 첫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제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지키라 명령하신 세 절기 중 추수감사절의 기원이 되는 초막절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고양시에 위치한 안디옥성결교회의 예배모습 첫째,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나와야 합니다. 분주한 삶 가운데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는 곳이 어디입니까? 우리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몸 가짐이 조심스러워 지는 곳을 선택하라면 가장 먼저 교회를 꼽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여 하나님을 만나도록 분주한 삶 가운데 구별된 곳입니다. 다른 곳 보다 주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각 사람이 빈 손으로 나오지 말고 감사 제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나아오는 자는‘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신16:17)’ 제물을 준비하여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열매가 다를 것입니다. 각자, 그리고 우리 가정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내 삶의 열매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특별한 예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받으시고 큰 복을 더 하실 것입니다. 셋째, 함께 기쁨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실 때 아무 것도 없어 초막에 거주할 수 밖에 없었는데,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로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된 것을 기념하도록 하기 위해 한 주간 초막에 거하게 하셨습니다(레23:43). 그리고 이 기간에는 ‘너와 네 자녀, 노비, 레위인, 객, 고아, 과부'와 함께 즐거워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땅으로부터 얻은 소득을 나누라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내 주변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소득이 없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있다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소득으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범사에 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주의 은혜 가운데로 초청하십시오.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었던 빈 자리가 주의 은혜로 채워 질 것입니다. 복음을 나누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5년 추수감사절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주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추수감사절을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매일매일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얻은 소득으로 힘껏 드리기 위해 준비하십시오, 그리고 주변의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며 섬기십시오. 특히 교회 믿음의 형제 자매, 목회자들과 식사라도 한 끼 나누며 섬기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의 뜻을 실천하는 여러분의 삶의 범사에 복을 더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안디옥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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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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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서 해외에 성경반포 사역 활발
- ◇성서공회는 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성경을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성경통해 생명이신 예수 만나 영생얻는 은혜를 축복 내전과 박해·토착문화 등에 있는 성도들에 희망전달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달 31일 서울광염교회(담임=조현삼목사)의 후원으로 해외 6개국에 성경 3만 7천 2백 3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동 공회와 교회는 성경반포를 통한 복음전파와 사랑실천 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미얀마에 미얀마어 성경 5천 2백 90부, 몽골에 몽골어 성경 3천 8백 70부, 시리아에 아랍어 성경 4천부, 케냐에 영어 신약/시편/잠언 9천 1백 50부, 프랑스어 신약/시편/잠언 8백 10부, 아제르바이잔-아제르바이잔어 신약 1만 부, 인도-카시어 성경 2천 7백, 칸나다어 성경 1천 4백 10부를 보냈다. 서울광염교회는 2021년부터 온 세계를 예수의 피 묻은 성경으로 칠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현재까지 45개국에 총 292,849부의 성경을 보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인 최규환목사는 “성경은 생명을 얻게 하는 책이다. 죽어있는 자를 살리는 유일한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이 반포되는 6개 나라의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 영생을 얻는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라고 말했다. 미얀마성서공회 사무엘 아예 라 총무를 비롯하여 후원받는 성서공회 총무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동 공회 호재민총무는 “서울광염교회가 후원한 책은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책이다. 성경을 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 그들의 영혼과 가정, 사회, 나라가 변화될 것을 믿는다”라고 성경이 전해질 때 일어날 변화를 기대했다. 동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6개국은 각기 다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소망을 찾기를 기대하며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성경은 오랜 내전과 박해 속에 있는 미얀마와 시리아가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라마 불교 문화가 강한 몽골과 이슬람 문화가 뿌리내린 아제르바이잔, 그리고 토착신앙 속에 살아가는 인도 카시족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될 것이다”면서,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케냐에 위로와 소망을 전할 것이다.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달되는 성경을 통해 내전과 빈곤, 종교적 박해 등 다양한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각 나라에 복음의 빛이 퍼져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광염교회는 이번 기증 뿐아니라 활발하게 성경기증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해외 6개국에 성경 3만 6천 1백 39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진행했다. 당시 그리스에 그리스어 성경 1만 4천 5백부, 요르단에 아랍어 성경 3천 5백부, 토고에 프랑스어성경 5천 7백부, 도미니카공화국에 스페인어 성경 5천 1백 24부, 콜롬비아에 나사어 성경 3천 6백여부, 크로아티아에 크로아티아어 성경 3천 7백 15부를 보냈다. 2022년 7월에는 아프리카 6개국에 6만 4천 8백 45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남수단에 딩카 파당어성경 외 1만 1천 6백 87부 르완다에 킨야르완다어 성경 1만 4천 3백 65부, 콩고민주공화국에 불어성경 1만 1천 6백 40부, 우간다 영어성경 외 9천 4백 41부, 모잠비크에 츠와크어 성경 3천 4백 66부, 가나에 트위 아잔테어 성경 1만 4천 2백 46부를 보냈다. 동 공회는 △성경번역 후원 △해외성경 후원 △국내성경 후원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미자립교회를 위한 전도지도 기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02개국에 194개 언어로 4백만 권이 넘는 성경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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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서 해외에 성경반포 사역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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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병목의 은혜(마가복음 5장 25절에서 34절)
- 여기 한 여인이 예수님의 좋은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 와서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언비천리>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속담과 같이 내 입술에서 좋은 말이 만들어져 나가길 소망합니다. 교회자랑, 목사님자랑, 성도자랑, 새가족이 믿음이 정착하는 자랑을 할 때 동서남북에서 많은 자랑의 소문을 듣고 병목의 은혜로 교회는 차고 넘칠 줄 믿습니다. 본문에 기적을 체험한 여인은 좋은 소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 혈루병이 낫는 기적을 체험합니다.(31절) 학1:5-6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우리의 행위를 살피고 새어 나가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학1: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의 좋은 소문을 내는 성도가 되라고 하였습니다. 신앙이 떨어지면 물질도 나가고 건강도 잃게 됩니다. 치료함의 방법은 마태복음 3장 2절에서 세례요한이 외쳤던 말씀처럼 여인은 회개하고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우리가 예배의 게으름, 기도를 쉬는 것, 불순종한 것을 회개하면 신앙 회복과 육체와 물질의 혈루증이 깨끗이 나음을 얻습니다. 2. 믿음의 기적을 일으킵니다.(27절)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기회와 찬스를 놓치지 않고 무리를 뚫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긍정의 마인드로 전진할 때 믿음의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옷자락을 붙잡기만 하자, 주의 전에 오기만 해도 주님은 날 만나 주실 것이다’라는 믿음을 일으킴을 받는 은혜가 있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9절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여인의 믿음처럼 우리도 믿음이 커가므로 예수님의 보혈로 몸의 질병이 말라가는 기적이 이루어지길 예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3. 병목의 은혜가 임합니다. 동서남북에서 밀려오는 축복이 내 삶 속에서 임할 줄 믿습니다. 창세기 6장 5~7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노아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120년 동안 배를 만드는 중 사람들의 비방과 조롱에도 좌지우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이 지시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의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 3절 말씀처럼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의 인내를 이루어 나갈 때 의로운 자로 병목의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주인이시고 우리의 삶의 주관자이신 예수님 손잡고 살아갈 때 우리의 삶 속에서 기적을 체험하고 영육의 질병 또한 나음을 믿고 강건함을 누리는 하나님자녀 되길 예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광명대한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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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병목의 은혜(마가복음 5장 25절에서 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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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감사가 답이다(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 감사를 발견하고 감사를 붙들고 사는 사람은 인생의 최고봉을 붙잡은 사람입니다. 최고를 가진 사람은 남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작은 것들에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교만하지 않습니다.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또 다른 감사를 낳습니다. 작은 것을 감사합니다. 순간순간 감사합니다. 평범한 일상을 감사합니다.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그동안 내가 누렸던 모든 축복들이 주님의 선물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매튜 헨리는 말했습니다. ‘감사라는 보석을 지닌 사람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어도 행복하다.’ 어느 누구도 훔쳐갈 수 없는 감사의 보석을 갖고 살아가는 복된 성도가 된다면 무엇을 입든, 무엇을 먹든 행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실 때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니까 기적이 일어났고, 죽은 자가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의 감사는 기적의 원천이었습니다. 예수님도 어려움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고난 없는 인생은 없다는 말입니다. 문제없는 인생 없고, 기도 제목 없는 가정 없습니다. 고난과 어려움은 우리 인생에서 피할 수 없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예수님의 삶을 자세히 보시면, 그 말은 이렇게 바꾸어야 합니다. 피할 수 없다면 감사하라! 예수님은 인간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낭패한 상황, 해결하기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 감사하셨습니다. 감사하니까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고, 생명의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선으로 바꾸실 것임을 믿는 믿음의 사람만이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인정하는 믿음이 있어야 범사 감사가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잘 보여주는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나침반의 바늘이 아무리 흔들려도 결국은 정북을 가리키듯, 어떤 환경이나 조건도 감사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고 다짐하고, 그렇게 결단하고, 매일 감사한다고 해서 항상 좋은 일만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힘든 일을 만나도 우리 삶의 방향은 나침반처럼 감사라는 방향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비록 인간적인 눈으로 바라볼 때는 불행이고, 슬픔이고, 아픔이고, 실패이고, 좌절이고, 절망이지만 감사의 눈으로 바라보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는 감사의 조건들임을 알게 됩니다. 오히려 그것들은 더 큰 축복의 도구인 것입니다. 행복은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감사의 크기라는 말이 점점 마음 깊이 다가옵니다. 부족하여도 감사를 잉태한 자는 감사를 낳고, 풍족하여도 불평을 잉태한 자는 불평을 낳습니다. 깨닫고 나면 감사 아닌 것이 없습니다. 철 들고 나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깨달은 만큼만 감사합니다. 우리는 어떤 것을 잃고 나서야 그것의 소중함을 깨닫곤 합니다. 어려움을 겪고 나서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평범하게 지나는 일상의 모든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고, 감사의 조건들인데, 잃고 나서야 깨닫게 됩니다. 어찌 보면 뒤늦게 깨닫고는 감사드리는 ‘뒷북 감사 신앙’이 아닌가, 주님 앞에 머리 숙여 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잃고 나서야 후회하는 사람이 아니라 미리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감사하지 않는 인생은 마이너스 인생이고, 감사하는 인생은 플러스 인생입니다. 감사는 축복을 받는 그릇입니다. 하나를 감사하면 두 개의 감사 거리를 주십니다. 가시를 감사할 때 장미꽃도 감사하게 하십니다. 제로를 감사할 때 셀 수 없는 은혜들로 채워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깊고 선하신 뜻에 아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할 때 여러분은 범사에 ‘할렐루야’ 하는 은혜를 받으실 것입니다. 감사가 인생의 답입니다. 왜요?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능곡중앙교회 천세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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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감사가 답이다(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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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감사와 화해로 드리는 명절(신명기 16장 11절)
- 이번 추석 명절 기간은 다른 어느때보다 날짜가 긴 것이 특징입니다. 주일을 포함해서 무려 10여일 가까운 날이 휴가처럼 긴 연휴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마음이 더 초조하고 불안하고 공허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추석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추석은 가족이 모이고, 조상을 기리며, 수확을 감사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명절이 스트레스, 갈등,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은 명절을 “하나님앞에서 즐거워하는 날”로 소개합니다(신 16:11). 그러므로 우리의 추석은 단순히 세속적 전통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화해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 추석 명절은 최고의 감사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수확 후 초막절에 모여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추석도 우리 삶의 열매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한해 농사를 추수하는 농부처럼 올 한해동안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우신 그 은혜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한 농부가 가을에 풍년을 맞고도 “비가 너무 왔으면 어쩔 뻔했나, 햇빛이 모자랐으면 어쩔 뻔했나” 하며 불평만 했습니다. 이웃 농부가 말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우리 손에 곡식을 주셨잖아. 감사가 없으면 풍년도 기쁨이 되지 못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상황이 아니라 마음의 선택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속에서 우리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추석 명절은 모든 이들과 화해하고 용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명절에 가족이 모이지만, 묵은 감정과 갈등으로 인해 즐겁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성경은 “서로 화목하라”(롬 12:18), “서로 용서하라”(골 3:13) 권면합니다. 미국 남북전쟁 후, 전쟁터에 세워진 교회에 남군과 북군 신자가 한자리에 앉는 것을 꺼렸습니다. 목사가 “십자가 앞에서는 모두 한 가족입니다”라고 선포하자, 성도들이 서로 손을 잡고 화해했다고 합니다. 추석은 가정의 화해와 용서를 실천할 기회입니다. 셋째 추석 명절은 함께 나누고 섬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신명기 16장 11절은 명절의 기쁨을 “레위인, 객, 고아, 과부와 함께” 나누라고 합니다. 우리의 추석도 가족만이 아니라 주변 이웃, 어려운 자들과 나누는 명절이 되어야 합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시면서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참된 경건이야말로 예배나 기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진정한 경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참된 기쁨은 나눔에서 완성됩니다. 우리교회는 남양주에서 청소년사랑의 밥차를 11년째 매주 금요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부유하고 넉넉한 시대에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밥을 굶고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매주 적지 않게 찾아옵니다. 땅끝 선교지가 청소년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쩌면 그들은 배가 고픈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영적인 하나님의 사랑에 굶주려서 달려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족과 형제들, 친지들과 이웃을 돌보고 고향 교회 목회자들에게 저 멀리 타향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섬기고 나누는 것이 귀한 믿음의 실천적 자세라고 믿습니다. 결론적으로 추석의 신앙적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추석은 단순한 풍습이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명절이어야 합니다. 또한 가정의 화해와 사랑의 회복의 기회입니다. 나아가 이웃과 나누는 기쁨의 절기가 되어야 합니다/힘찬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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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감사와 화해로 드리는 명절(신명기 16장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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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홍대 등 거리에서 노방 버스킹전도
- ◇ 뉴라이프교회에서 성도들이 예배후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라이프교회(담임=박진웅목사·사진)는 2016년 2월 서울시 구로구 궁동의 한 반지하 가정에서 박진웅목사를 포함한 5명이 모여 첫 예배를 드렸다. 당시 사역관계로 백석대학에 방문한 박목사는 그 대학 채플에서 예배를 드리는 청년들을 바라보던 중에 하나님으로부터 큰 감동을 받았다. 매우 강하게 “청년들의 앞길을 인도하는 사람이 되라”는 사명의 부르심이었다. 박목사는 “그 순간 얼마나 강력한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는지, 서있던 자리에서 한 발자욱도 걸음을 떼기 힘들 정도로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그렇게 시작한 교회는 그 첫 해가 지나기 전에 지금의 예배장소와 교회 사무실이 있는 서강대학교 정문 앞으로 이전했고 현재까지 10여년간 청년들을 중심으로 양육하고 세계선교에 헌신하며 문화사역에 앞장서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린이 영어설교로 미래세대 하나님나라의 리더교육 동교회는 주일 세 번의 예배와 주중에 수요일과 금요일 두 번의 예배를 드리고 있다. 박진웅목사는 “예배란 창조주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피조물이 감사하는 모든 행위이다”는 예배철학을 가지고 성도들과 함께 예배자로서 서있다. 특별히 이 교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거북섬신타운에 지교회 혹은 형제교회 개념의 큐브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주일예배는 1차예배가 거북섬큐브에서 오전 10시 30분에 드려진다. 이 예배는 최근 한국교회에 중요한 교회개혁과 성장의 긍정적인 방법론으로 제시되는 온세대통합예배로 드려지고 있다. 어린이부터 청년과 장년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설교시간에 다른 공간으로 흩어져 각각 다른 설교자에게 상황에 맞는 설교를 듣는 구조의 예배이다. 특히 주일학교 아이들에게는 영어로 설교를 진행하며 아이들이 차세대에 영적 리더로 세상속에 하나님나라의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후 오후 2시 30분에는 서강대에 위치한 교회에서 청년들과 특히 한국에 유학온 외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강큐브 예배가 드려진다. 이 예배 역시 영어로 진행되며, 점점 선교사를 파송하기 어려워지는 한국교회의 현실에서 이젠 한국으로 찾아오는 외국인들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며, 그들을 양육해 그들의 나라로 파송함으로 세계선교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박목사는 “현재 싱가폴큐브를 진행중에 있다. 세계선교와 세계의 청년들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며 열방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한 비전으로 준비중에 있다”며, “점차적으로 필리핀,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를 우선으로 큐브교회 사역을 펼쳐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문화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 동 교회는 하나님의 생명이 교회 안에만 갇힌 것이 아니라 지역도시와 특별히 청년들의 문화 안에 전해져야 한다는 비전을 도시예배와 문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뉴미니스트리를 통해 진행되는 여러 행사중에 대표적인 것은 먼저 매년 진행하는 ‘시티워십예배’이다. 이 예배는 도시의 특성과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신앙생활과 직업을 통해 전도한다는 사역철학을 담고 있다. 또한 도시인들에게 현실적이면서 도전적인 설교와 예술과 창조성을 중시하는 문화사역이라는 뉴미니스트리만의 사역철학과 비전이 담긴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뉴워십’ 사역은 예배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가 예배를 세우고 선교적 버스킹 사역을 통해 복음 전도하는 일들을 하였다. 신촌, 홍대, 명동 그기고 해운대 등 젊은이들의 거리를 찾아 매주 월요일마다 버스킹을 열며 크리스천 예술인들을 세우고 예수님을 전하도록 하는 사역을 진행했다. 또 ‘뉴엔터테인먼트’ 사역은 소통을 위한 문화예술 영역을 담당하는 전문 공연기획 콘텐츠 제작사로 대형 음악 페스티벌을 제작 및 대행 주관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 휴튼팀 내한, 아발론팀 내한 공연 그리고 영화 홍보 및 마케팅 등과 파주 임진각에 3만명 이상이 운집하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을 기획 운영하였다. 문화·선교활동만이 아닌 지역의 1인가구 돌봄에 열심 뉴라이프교회는 지역사회와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보는 개념으로 ‘돌봄’이란 단어를 중요한 교회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세계선교와 청년 문화선교 사역에 분주한 중에도 지역사회와 이웃의 삶에 관심을 갖고 그들을 섬기려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고령인구와 청년세대를 불문하고 늘어나는 ‘1인가구 증가’ 현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박목사는 “국민의 40%에 가까운 세대가 1인가구 세대이다. 그들의 고독과 필요를 돌보고 채워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 사역의 중요한 의미를 전했다. 특별히 「고독고 0(제로)프로젝트」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교회는 고령세대 독거인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진행되는 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선다. 또 박목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을 발급받고 지역 마을주민센터와 협력해 합법적으로 가가호호 방문 자격을 얻어 청년세대와 고령세대 상관없이 모든 1인가구의 필요를 채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목사는 “오직 청년들의 인생을 살려야겠다는 일념으로 서울대학가의 중심부에 시작된 교회는 지역적 중요도를 갖추고 있는 만큼 주변에 많은 이단종파(여호와의 증인, 하나님의 교회 등)에 둘러싸여 있다”며, “청년사역 자체가 많은 노력과 쏟아붓는 에너지가 많다보니 많은 중보자들의 기도와 지지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 청년들을 이단으로부터 지키고 그들을 열방에 보내기 위해 많은 기도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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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홍대 등 거리에서 노방 버스킹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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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기준"(마태복음 1장 17-21절)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1장 17절부터 21절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기준”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마태복음 1장은 예수님의 족보와 탄생을 통해 그분이 누구신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인물이 아니라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온 세상의 기준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그분이 누구신지, 그리고 우리는 그 앞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세상의 기준이십니다. 저는 여러분께 먼저 이렇게 고백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기준이십니다. 예수님은 세계의 기준이십니다.” 인류의 역사는 예수님 이전과 이후로 나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연호 AD는 ‘Anno Domini’, 곧 “주님의 해”라는 뜻입니다. 세상은 알게 모르게 예수님의 탄생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개인의 기준일 뿐 아니라 온 세계의 기준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둘째,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제가 어릴 적에 두 번이나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홍천강에서였고, 또 한 번은 캐리비안 다이빙 풀에서였습니다. 그때 낯선 청년과 구조원이 저를 건져주었습니다. 지금도 그 장면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분들에게 제대로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도 주님 앞에서 그러합니다. 우리의 생명을 죄와 사망에서 건져주신 예수님께 마땅히 감사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예수님은 단지 물속에서 건져주신 분이 아니라, 영원한 지옥의 불못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참 구원자이십니다. 또한 그분은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이름으로 오셨습니다. 보이지 않던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죄인 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셋째, 예수님의 족보와 탄생은 새로운 시대를 여십니다. 마태복음 1장은 예수님의 족보와 탄생 기사로 나뉘어 있습니다. 족보의 첫머리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라고 시작합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요 이스라엘의 시조이며,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메시아의 혈통을 이어갑니다. 예수님은 그 정통성을 가진 참된 왕으로 오셨습니다. 특별히 마태복음의 족보에는 다섯 여인이 등장합니다. 다말, 라합, 룻, 밧세바, 그리고 마리아입니다. 그들의 삶은 율법적으로 보면 부정하거나 이방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족보 안에 포함시키심으로, 구원의 은혜가 특정한 민족이나 신분에 한정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받습니다. 또한 마태는 족보를 세 구간으로 나누어 열네 대씩 배열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다윗이라는 이름의 숫자값을 강조하며 예수님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참된 왕이심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성령으로 잉태된 기적이요, 선지자의 예언 성취이며, 성육신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을 이루시는 사건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의 중심이시며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분은 다윗의 자손으로서 영원한 왕이시며, 성육신하신 하나님으로서 죄인 된 우리를 건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만을 우리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 앞에 회개하며, 값없이 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그분만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도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나의 기준으로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의 삶이 새롭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서울에스라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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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기준"(마태복음 1장 17-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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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위한 사역에 힘쓰는 안디옥열방교회
- 안디옥열방교회는 국내 튀르키예 이주민들을 위한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안디옥열방교회(담임=김종일목사·사진)는 국내 튀르키예 이주민을 위한 유일한 교회이다. 튀르키예에서 노동자로 온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교회 담임인 김종일목사는 튀르키예에서 사역하다가 비자율적으로 귀국하여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다. 이주민들에게 현지음식지원과 의료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무슬림들이 가지고 있는 기독교신앙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의료지원과 현지식사 제공 등을 통한 사랑실천에 주력 양방향소통으로 교육과 현지교회와 네트워크 형성도 안디옥교회처럼 선교하는 교회 이 교회 담임인 김목사는 20년 동안 튀르키예에서 선교사로 사역했다. 그러다 예기치 못하게 거주 비자가 취소되면서 2008년에 국내로 귀국하게 됐다. 김목사는 “처음에는 현장에서 뼈를 묻겠다고 사역을 시작했기에 마음이 괴로웠다. 그러다 하나님께서 국내로 들어온 수 많은 이주민을 보여주셨다. 국내로 온 것이 이주민사역으로 인도하시기 위한 플랜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튀르키예 이주민 공동체가 연결이 됐고, 이들과 함께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교회당도 비어있는 교회를 사용할 수 있게 하셔서 월세같은 비용도 들지 않았다. 최근에는 교회당이 교회소유가 되는 일도 있었다. 하나님이 경영하심을 믿고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이름이 안디옥열방교회인 이유에 대해 김목사는 “초대교회 시대의 (수리아)안디옥은 오늘날의 튀르키예에 해당된다. 또한 안디옥은 복음이 이방으로 뻗어나간 출발지였다. 우리교회가 그 안디옥처럼 선교하는 교회,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길 원했다”면서, “여기에 ‘열방’이라는 이름을 덧붙인 것은, 국내로 들어온 다양한 이주민을 품고 기도하며, 전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의정부에 위치해 있다. 의정부에 위치한 이유는 당시 의정부를 중심으로 위로는 양주와 동두천, 동쪽으로는 송우리와 포천까지 흩어져 살아가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튀르키예서 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타지역에서도 터키어를 사용하는 교회 설립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튀르키예 이주민 공동체가 세워질 수 있도록 돕는 일도 하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예배를 드리기 어려운 곳에 교회예배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 기독교신앙의 오해 해소를 위한 교육 진행 이 교회의 예배는 튀르키예인들을 위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100% 터키어로 드려진다. 김목사가 이 시간에 전하는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김목사는 “주일 예배에서 성도들이 예수님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후원교회에서 예배에 함께 참석하고 있다. 이 시간에 통역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모든 설교원고를 한글자막 PPT로 제공해 통역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이러한 설교를 통해서 한국인성도들도 많은 은혜를 받고 있다. 김목사는 주위에 이주민사역을 하는 다른 사역자들에게도 이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주중에는 온라인 줌을 통한 성경공부와 기도회 등을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다. 성경공부는 요한복음을 중점으로 전하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서 무슬림들이 가지고 있는 예수의 신성에 대한 오해와 삼위일체에 대한 오해 등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양방향 소통으로 진행되는 이점도 있다고 김목사는 말한다. 이주민을 섬기기 위한 다양한 사역들도 진행하고 있다. 김목사는 “나는 튀르키예 이주민들에게 AI 이전에 AI였다. 튀르키에인들이 어려울 때마다 수시로 내게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튀르키예 이주민들의 일상 속 필요를 체워주는 일에 힘쓰고 있다. 첫째로 식사와 음식을 지원하는 일이다. 무슬림배경을 가진 이주민들을 돼지고기를 먹지 못한다. 이러한 이주민들을 위해서 튀르키예 음식을 함께 이주민들과 나누고 있다. 이를 통해서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복음을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이주민들은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있기도 한다. 이들을 위해서 월 1회의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병원에 함께 동행하기도 하며, 모금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임금 체불 등의 문제도 해결했다. 김목사는 “튀르키예 속담에 ‘공짜 식초는 꿀보다 달다’는 말이 있다. 처음에는 튀르키예인들이 도움을 받기 위해서 교회를 찾는다. 그러나 이러한 섬김을 통해서 마음의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이러한 사역을 통해서 지금까지 165명이 세례를 받았다. 현지교회와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 김목사는 “교회사역의 핵심은 네트워크이다. 우리교회는 논산훈련소와 같은 곳이다. 우리교회에서 훈련받고 현지로 돌아갔을 때 그들을 케어할 수 있는 현지교회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현지로 돌아갔을 때 그들을 섬길 수 있는 교회가 연결되지 않아서 신앙을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주민들이 우리교회를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한국교회가 국내 이주민사역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목사는 “추방된 선교사들이 국내 이주민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나서야 한다. 해외파송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국내이주민사역도 중요한 선교지임을 알아야 한다”면서, “추방당한 선교사들은 그들의 문화를 잘 알고 있다.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선교사들을 불러들여서 국내에서 함께 동역할 수 있는 체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이 교회에서의 사역뿐 아니라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아신대학교 중동연구원에서 교수를 맡고 있으며, 터키어권선교회의 대표와 열방에서 온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는 한국교회선교사네트워크 대표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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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위한 사역에 힘쓰는 안디옥열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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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신앙은 능력이다!(출애굽기 19장 5절에서 6절)
- 유대민족은 애굽에서의 노예생활을 마치고 모세와 함께 애굽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홍해를 건너 광야에 이르게 됩니다. 이 광야는 한달이면 충분히 지날 수 있는 400k의 거리였지만 무려 40년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 시간 동안 지도자 모세는 죽었으며 여호수아가 뒤를 이어 하나님이 말씀을 경청하며 따랐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의 노예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 자유는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그런 기분 좋은 자유만은 아닌 듯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으로부터 자유를 선사받았지만 불만과 불평을 토로했습니다. 그들은 왜 노예생활을 벗어나고도 불만과 불평을 했으며 또 하나님은 그들을 40년동안 광야에 머물게 했는지 그 이유와 목적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한때 자유를 화두로 하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자유부인’,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등 다양한 의미로 자유를 외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유라는 것은 어느 한때 유행한 화두가 아닙니다. 성서에서나 우리의 삶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교부철학의 대가 성 어거스틴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은총 없이는 그 자유의지는 하나님을 향하지 않는다고 하며 신성이 부족한 자유의지를 말합니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더 나아갑니다. 인간의 자유의지는 타락한 것이기에 오로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우리 교회역사에서도 자유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자유는 하나님의 말씀도 어기는 자유입니다. 그러니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러한 자유를 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하시기에 자유를 주셨고 그로인해 인간은 자유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유대인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 내어 자유를 주시고 모세를 시내산으로 불러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은 법입니다. 자유와 법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주권입니다. 광야는 이러한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자유와 말씀이 다시 살아난 부활의 현장입니다. 그런데 자유와 말씀은 양면이 있습니다. 새로운 축복이고 동시에 이를 감당해야하는 능력과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누릴려면 더불어 주신 말씀의 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법을 지킬때 참 자유를 누릴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는 말씀은 이러한 의미입니다. 문제는 이 말씀의 법을 우리가 잘 키킬수 있는냐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핵심은 이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말씀을 지키며 살수 있는냐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앙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자마자 행해지고 지켜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한 강력한 신뢰와 믿음을 가져야 하고 자신의 삶안에서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보통의 사람은 그 과정에서의 생기는 어려움을 견뎌내지 못하고 불만하고 불평하며 ‘다시 애굽으로 가자. 먹을 것이 있고 편히 잘곳이 있고 고기도 있는 그곳으로 가자 모두들 그렇게 하지 않냐’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유로부터의 도피’입니다. 도덕과 윤리를 잘지키려면 윤리의식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신앙의 법을 지키려면 그 단계까지 의식이 고양되어야 합니다. 윤리는 모두가 지키지 것이지만 신앙은 어떻게 보면 모두가 하지 않는 일입니다. 작은 길, 어려운 길, 십자가의 길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 길을 갈 수 있는 능력과 힘, 담대함, 전문성. 이 모든 것이 신앙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말씀의 법을 지키고 참자유를 누릴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운행하시는 법칙입니다. 우주만물이 운행되는 법칙이 있듯이 말입니다. 이 법칙안으로는 하나님은 개입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자신의 힘으로 신앙을 지킬줄 알아야 합니다. 기도하시고 성찰하시고 내면의 힘을 기르시고 말씀의 법을 지키며 광야의 시기를 견뎌내야 합니다 그래서, 신앙은 단순한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시작입니다. 신앙은 삶의 수준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수준입니다. 신앙은 복합적인 능력입니다. 자신을 고양시키고 초월하며 상대를 배려하고 초신자를 돕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기쁜 것이 아니라, 그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겠구나 그 생각에 가슴뛰는 의식을 갖는 것입니다. 광야의 자유가 주는 삶의 무게를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은혜와 능력으로 권능으로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모세도 광야에서 죽을 만큼 힘들어서 ‘하나님 제 생명을 가져가 주소서’라고 합니다. 이 어려움을 우리는 이겨 내야 합니다. 삶의 무게를 주께 의지하며 서로 도와가며 우리모두 이겨내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정말정말 힘들땐 하나님 나 죽겠습니다. 이렇게 죽은 척 하십시오. 그 때 하나님께서 모른척 하시며 살려주실 것이라 믿습니다./사회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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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신앙은 능력이다!(출애굽기 19장 5절에서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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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사랑으로 ‘사귐’의 복음공동체를 추구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귐이 있는 교회의 성도들 모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원투원’ 사역으로 사랑을 나눠 청년들의 신앙회복에 복음전파의 중심지 역할 감당 사귐이 있는 교회(양세원목사·사진)는 교회를 떠나거나 서울에 이사를 오면서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청년’들이 모여 시작된 교회다. 2020년 여름, 처음 이들이 모이게 되었고 함께 기도함으로 결단하며 2021년 2월 7일 첫 예배를 드렸다. 그렇게 6명의 청년과 양세원목사의 가정이 모여 함께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다. 동교회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사당의 한 카페를 빌려 예배를 드렸고, 현재는 부천의 유한대학교 옆에 위치한 ‘공유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 ‘공유교회’는 세상의 빛 동광교회가 주도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의 서울강서노회가 함께 동참함으로 세워진 장소이다. 또한 이곳은 예쁘게 꾸며진 예배당과 교제실을 개척한 교회들이 초반 비용부담을 줄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마련된 곳이다. 환대와 축복 안에서 제자 삼는 교회 양목사는 자신의 목회 철학에 대해 “교회 개척을 할 때 많은 개척 선배님들이 ‘교회’에 대한 정의가 정리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제 신학의 여정을 따라 정리했던 한 문장은 이것이다. 바로 ‘사귐이 있어야 교회다’란 문장이다”면서, “교회는 △하나님과 사귐 △성도의 사귐 △이웃과의 사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핵심가치는 △복음 △공동체 △구제라고 말할 수 있다. 다르게 말해보자면, 한 성도가 성숙해짐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며 사귐이 깊어져 가는 것 △다른 성도들과 관계를 맺으며 하나님에 대해 나누고, 아픔을 함께 지고 서로를 위로하는 것」이다. 또 성도는 자신이 가진 자원(재정, 시간, 에너지 등)을 사용하여 소외된 이웃을 더욱 섬겨가는 결과로 드러나게 되어있다. 그래서 사귐이 있는 교회는 핵심가치로 위 세 가지를 두고 세워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귐이 있는 교회는 ‘복음’이 실현되는 교회를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양목사는 “복음은 좋은 소식이다.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의지하고 찬양하는 기독교는 좋은 소식을 듣고 함께 기뻐하며 그분을 따라가는 공동체이다. 나는 이 공동체의 방향성은 ‘환대’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환대를 경험한 우리들은 성도들을 환대하고, 세상의 이웃들을 환대하는 자로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사귐이 있는 교회의 방향성은 ‘환대 안에서 제자 삼는 교회’라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목사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책인 〈5무 교회가 온다〉란 책의 저자인 황인권 대표를 언급하며, “황인권 대표님께서 교회 강연을 가시면 이렇게 묻는다고 하더라. ‘이 교회는 문신한 이들이 편히 올 수 있는 곳입니까? 이곳은 동거하고 있는 이들이 올 수 있나요?’ 이 질문은 인간이 어떤 죄를 지어도 괜찮다는 말이거나, 교회에는 어떠한 기준도 없다는 말이 아니다. 우리는 더욱 거룩해져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룩하신 예수를 만나야 한다. 예수는 세리·창녀들과 기쁘게 식사를 같이 하셨다. 그는 ‘포도주와 빵을 즐기는 자’란 별명까지 있었다. 예수는 죄인들을 가장 먼저 사랑으로 환대해줬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제자로 점차 변해가며, 각자 자기의 십자가를 지는 영적 군사로 세워져 갔다. 그래서 사귐이 있는 교회의 방향성은 예수를 닮은 모습이 되길 바라며, ‘환대 안에서 제자 삼는 교회’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복음과 사귐, 구제로 세워가는 공동체 사귐이 있는 교회는 현재 주일 1시 30분에만 예배를 드리며, 주중에는 새신자들을 위한 ‘복음 스터디’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간을 정하지 않고 모인 인원들이 함께 가능한 시간에 맞춰 줌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책 스터디가 마쳐지면 공식적으로 회원허입식을 가진다. 회원허입식은 교회등록을 넘어 적극적으로 교회를 섬기겠다는 결단을 하는 자리이다. 성도가 자발적으로 결단이 서게 되면 면담을 통해 허입을 진행한다. 또한 동교회는 수치화된 목표를 정해두지 않는다. 이에 대해 양목사는 “그저 복음을 전하고, 서로 사귀며, 구제에 참여하다 보니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팀 켈러의 선언과 같이 ‘교회 갱신의 가장 좋은 방법은 교회개척이다’란 생각에 동감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그래서 현재 3명의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들, 집회팀을 세워가는 1명의 사역자와 복음연대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개척과 삶에 조금이나마 동역자가 되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섬기고 있다. 양목사는 “교회들과 함께 도시의 사람들을 환대하며, 공허하고 외로운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집중돌봄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한다 이 교회는 지역사회 내에서는 특별히 「One to One」이란 개념을 만들어 사역해오고 있다. 「One to One」은 예를 들면 한 교회가 전체 독거노인을 도울 수 없으니 한 분을 집중해서 돕자는 뜻의 개념이다. 그래서 동교회는 현재 독거노인 한 분, 한부모 가족 한 가정, 장애인 한 분, 자립준비청년 한 분, 난민 한 가정을 돕고 있다. 교회의 집사님들이 한분 한분 세워질 때마다 각 파트에 한 명씩 배정된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잘 돌봄 받고 섬겨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귐이 있는 교회는 주변 사회복지 단체들과 함께 연대하고 있다. 「△고아권익연대 △창신모자원 △부천시 소사노인복지관 △NGO 피난처」 등과 정기적으로 연락하고 만나며, 대상자들을 잘 섬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실천해오고 있다. 작은 손길이지만 예수님께 받은 넘치는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힘쓰고 또 연구하며 더욱 풍성한 복음의 은혜가 임할 수 있도록 힘찬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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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사랑으로 ‘사귐’의 복음공동체를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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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초등학생들위한 성경학교를 진행
- 다채로운 활동으로 예수의 구원자되심을 선포 성도들의 영성성장위한 성경필사 활동에 중점 초등학교 방학기간인 10월에 쩐럭 교회 , 쩐럭끄라으 전도처소 , 솔로몬 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성경학교를 개최하였습니다. 찬양, 워십, 말씀 그리고 6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 말씀을 배웁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성장하는 신앙과 믿음을 키워 나갑니다. 총 150명 (130명의 어린이 와 20명의 섬기는 성경학교 교사들)이 함께 즐거운 말씀의 추억들을 만들어 갑니다. △설교, 하나님의 말씀, 성경 분반 시간, 공과 진행 △찬양과 예배, 성경암송 △게임, 레크레이션 미술, 공작 △맛있는 점심 시간 까지 다채로운 활동들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자 되심을 선포 했습니다. 캄보디아 명절인 물축제 기간에 4박 5일 일정으로 쩐럭교회 씨타. 쏘페악 전도사를 중심으로 리더 15명이 지방 전도여행을 떠났습니다. 열악한 환경 가운데 목회를 하고 있는 지방 현지인 캄보디아 목회자와 현지 교회에서 그 지역 어린이를 위한 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올해 성경학교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쩐럭교회는 이번달에도 계속 성경을 필사하고 있습니다. 총 57명의 성도들이 참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심고 있습니다. 1등에는 찌어라 총 2,823절을 썼네요. 심방과 전도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 벌레와 우기철이라 힘든 날씨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복음을 증거하는데 구원의 역사가 가득 넘칩니다. 쁘렉디쪼아 원주교회에서도 성경쓰기를 통하여 믿음과 성령충만함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솔로몬 초등학교 견학 및 야외 수업의 일환으로 프놈펜에서 열리는 Khmer Kite Museum을 방문 하였습니다. 캄보디아의 생활, 전통악기, 문화를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도제목입니다 「△교회사역 : 11월 3일 시작될 전도여행에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교육사역 : 솔로몬학교의 프놈펜 교육청의 학교 허가 승인을 위해, 유치원 (4세,5세) 초등학교 (1학년~ 6학년) △부지구입 : 현재 임대하고 있는 솔로몬 학교 운동장 부지 구입을 위해 △교회개척사역 : 쩐럭끄라으 전도처소의 작은 예배당 건축을 위해 △박승국, 최광순 선교사 : 영육의 강건함 속에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 박승국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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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초등학생들위한 성경학교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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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캠프코리아서 청년대학 파이어캠프
- ◇기독교캠프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청년캠프의 모습. 뜨거운 예배로 하나됨과 신앙회복의 시간으로 마련 링크·라우드캠프, 전통과 확장형 두 가지 형식의 구성 기독교캠프코리아는 내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그리고 무박 3일 동안, 그리고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특별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26년 겨울 캠프코리아 청년대학 파이어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청년세대를 위한 뜨거운 찬양과 기도중심의 은혜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독교캠프코리아는 다양한 형식으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청년들이 상황에 맞게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두 가지 형식의 캠프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 캠프는 △링크 △라우드 2가지로 나눠진다. 이번 캠프는 「위로」란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오 자비의 아버지시오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란 고린도후서 1장 3절의 말씀을 주제성구로 하여 1차와 2차로 나눠져 진행될 예정이며, 깊이 있게 이어지는 말씀과 하나로 연결되는 깊은 예배와 말씀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1박 2일 링크 캠프의 강사진들로는 박광리목사, 김용의선교사, 이정규목사가 강의하며, 팀룩워십과 김강현찬양팀이 찬양으로 나선다. 링크 캠프의 특징은 숙소에서 함께 머물며, 캠프의 모든 일정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캠프이면서, △말씀 △찬양 △교제의 시간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2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2박 3일, 무박 3일 라우드 캠프는 조정민목사, 권기웅목사, 임형규목사, 김학철목사, 유하정대표, 김선교선교사, 이진아, 러드커뮤니티가 참여해 섬길 예정이다. 각자의 필요와 관심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 선택강의, 문화공연 등을 통해 더 넓고 깊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확장형 캠프로 준비된다. 이번 기독교캠프코리아의 △링크 캠프는 기독교캠프코리아가 가장 잘해온 전통적인 예배의 흐름을 그대로 담고 있다. 캠코여는예배, 부흥집회, 비전예배를 통해 그리고 예배의 여정을 통해 청년들의 신앙의 본질과 깊이를 다시 마주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나님 앞에 온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는 이 시간은 공동체가 함께 같은 메시지를 듣고 함께 찬양을 드리며 하나됨으로 나아가는 연합의 자리로, 이 예배는 깊이 있고 정돈된 예배와 메시지로 은혜의 중심을 지키는 시간으로 드려진다. 링크 캠프에서는 예배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 모든 순간에 찬양이 흐른다. 예배 전에도, 예배 후에도 찬양은 계속되고, 그 찬양 안에서 공동체는 하나가 된다. 이를 통해 캠프 참가자들은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찬양을 통해 예배가 더욱 풍성해지고, 청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님께 반응하는 진짜 예배가 열리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캠프에서는 찬양이 곧 기도이며, 고백이며, 삶이 된다. 또한 이번 기독교캠프코리아의 △라우드 캠프는 예배의 본질은 지키되, 청년들의 필요와 흐름에 맞춘 다채로운 구성으로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캠프이다. 청년 각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반응할 수 있는 예배의 흐름을 가지고 찬양하고, 배우고, 고요히 듣고, 결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는예배 △부흥집회 △매치타임 △비전예배 등으로 구성되어 하나하나의 시간 속에, 청년들이 스스로 말씀에 반응하고 예배할 수 있는 구조다. 그리고 라우드 캠프예배는 형식보다 본질에 집중해 다양함 속에서도 하나님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예배의 흐름 속에서 청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님께 반응하고 표현하며, 은혜를 나누는 공동체적인 예배 경험을 하게 된다. 또 감사예배와 파송예배도 함께 진행하는데, 매 여름·겨울 시즌마다 캠프코리아가 직접 기획하고 창작하는 자체 제작 예배로 매번 시대성과 청년들의 감성을 반영하여 새롭게 구성된다. 이 예배들은 단순히 정해진 순서를 따르는 시간이 아니라, 청년들이 마음을 열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믿음의 전환점을 만들어주는 데 목적을 둔다. 한편, 기독교캠프코리아의 캠프는 △청년대학캠프 △청소년캠프 △어린이캠프로 나눠져 진행된다. △청년대학캠프는 ‘파이어’ 캠프로 진행되며, △청소년캠프는 ‘폴링’ 캠프로 △어린이캠프는 ‘팝콘’ 캠프로 진행된다. 캠프 방식도 다양하게 진행되며, 교회마다 원하는 형식의 캠프를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그리고 캠프의 형태는 2박 3일 캠프, 무박 3일 캠프, 1박 2일 캠프, 무박 2일 캠프로 나눠져 진행된다. 이 캠프에는 한국교회를 이끄는 말씀 사역자들과 전 세대가 사랑하는 찬양 사역자들이 함께해 섬기며, 뜨거운 예배와 강력한 말씀 중심, 은혜가 넘치는 예배 중심의 캠프로 진행되고 있다. 또 이 캠프를 통해 진리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는 시간이 되어 말씀의 깊이를 함께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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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캠프코리아서 청년대학 파이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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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이딩스서 창립 20주년 감사예배 성황
- 굿타이딩스가 창립 2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굿타이딩스(이사장=김용덕장로·사진) 창립 20주년 감사예배가 지난 2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소강당에서 드려졌다. 참석자들은 북한복음화와 사랑실천을 위한 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1부 예배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증경총회장 이순창목사가 「주 예수의 날에도 자랑이어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목사는 “존재하기 때문에 역사가 일어나는 것 이것을 선제적 은혜라고 한다. 하나님의 선제적 은혜 가운데 헌신했던 분들을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존경하고 치하하고 싶다”면서, “하나님께서 굿타이딩스를 20년간 지켜주신 것에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일을 계속 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예배는 부이사장 유종만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상임이사 이기우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한 이사장 김용덕장로는 “20년의 세월 동안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봉수교회를 통한 인도적 지원사역은 얼어붙은 북녘의 동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남측교회 성도들의 섬김을 전달하며 남북교류의 한 부분을 감당해 왔다”면서, “특히 밀가루를 지원하며 현지 모니터링을 위해 개성, 사리원 등 개방되지 않은 지역까지 방문하여 분배과정을 확인하고 북측 주민들을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일하시므로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때, 이 땅의 평화와 북한선교를 위해 일하실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우리 함께 기도로 준비하자”면서, “굿타이딩스 창립 2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준비하며 주제를 「한국교회는 다시 북한선교를 준비해야 합니다」로 정했다. 민족복음화의 아침이 밝아오기 전 가장 어두운 캄캄한 시간, 이 새벽에 북한선교를 준비하자.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후 예장 통합측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춘봉장로와 예장 통합측 통일선교대학원 이사장 정성진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특강 순서에서는 예장 통합측 증경총회장 손달익목사가 「한국교회는 다시 북한선교를 준비해야 한다」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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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이딩스서 창립 20주년 감사예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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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선교방송서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 북방선교방송은 창립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북방선교방송(대표=성훈경목사)이 지난달 21일 창립 30주년 감사예배를 분당가나안교회(담임=장경덕목사)에서 드렸다. 이번 예배는 지난 30년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역방향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시간에는 화성새중앙교회 김창용목사가 「나를 이리로 보내신 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하늘로교회 박성은목사의 축도로 1부순서를 마쳤다. 2부순서에서는 북방선교방송의 역사영상과 현재사역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탈북민 박철남형제가 간증을 했다. 또한 극단 아르케가 연극 「만날 수 없어도 전할 수 있어요」란 제목으로 공연했다. 이 공연에서 북한청취자의 간증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초대 이사장 이정익목사를 비롯해 북방선교방송 인대 쉬크 국제대표, 아론 탄 아시아 대표, 독일 ERF의 최고운영책임자 클라우디아 슈미트, 요스테인 세트 노르웨이 노라대표, 핀란드의 SANSA 유리 베이꼴라 최고운영책임자, 새중앙교회 황덕영목사 등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감사 인사를 전한 전 대표 성훈경목사는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복음의 통로로 쓰임받은 모든 사역자와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김대표는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전파도, 사역의 열매도 그렇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하셨듯 앞으로도 하나님의 음성을 끝까지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선교회는 북한을 대상으로 단파방송과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로 복음을 전하는 선교단체이다. 전세계 230개 이상의 언어로 복음을 전하는 국제 북방선교방송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북한선교를 위한 복음전파를 사명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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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선교방송서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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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토토아프리카미션서 DMB 후원의 밤
- 움토토아프리카미션은 데일리 만나 바이블후원의 밤을 진행했다 (조규보선교사가 데일리 만나 바이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의 본성 알아가는 성경읽기통한 변화추구 신약성경을 매일 읽으며 성경 한구절 적도록 제작 음토토아프리카미션(대표=조규보선교사)은 지난 18일 한샘교회(담임=이승현목사)에서 제 6회 데일리 만나 바이블(DMB) 후원의밤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성경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변화시키는 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데일리 만나 바이블 불어판 출판 기념 이승현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김포주님의교회 안용덕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감사예배에서 환영사를 전한 이승현목사는 “조규보선교사님 같은 경우는 케냐동부에서 사역하고 있다. 조선교사님이 성경을 불어판으로 만드는 일은 어찌보면 본인의 사역과 관련이 없는 일이다. 그것을 보면서 중국선교사였던 존로스가 이응찬이라는 분의 도움을 받아 누가복음을 번역해 대동강변에 뿌린 것이 생각났다. 그 씨앗이 오늘날 우리나라가 복음화 되는데 큰 역할을 한줄로 믿는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아프리카 선교에 애쓰고 불어판성경을 발간하면서 애쓰는 음토토아프리카미션 관계자 여러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한샘교회가 일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승주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총무 나승식선교사의 기도 후 「우리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새일꾼교회 박승주목사는 “선교사님들이 우리를 대신해서 이렇게 일하고 계시는데 여기에 우리가 동참하고 후원한다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마지막유언의 말씀을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한 “사랑을 증거해야 된다면 이 일에 동참하고 참여해서 후원해야 될 줄로 믿는다. 이런 일을 하나님께서 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존경스럽다”면서,“ 우리는 선한 양심을 갖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우리가 도움을 받았다면 노력해서 도와줘야 되고, 은혜를 받았다면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전쟁 당시 파병을 해 도운 사례를 설명했다. 그리고 “이렇게 한샘교회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하게 돼서 너무나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복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후 축사를 전한 사랑과 평화교회 김영복목사는 “하나님께서 큰 역사를 이루셔서 영문판이 나오게 하시더니 불어판도 나오게 하셨다. 아프리카는 영어권과 불어권이면 거의 다 망라가 된다. 그들에게 양식이 가게 됐으니 여러분들이 사는 날 동안에 후원하는 날 동안에 아프리카에 희망의 양식, 생명의 양식이 전해지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현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격려사를 전한 새노래교회 이상현목사는 “음토토아프리카미션이 설립 취지와 그 목적대로 뜻을 펼쳐 아프리카를 넘어 전 글로벌 영역에 하나님의 나라로 확장되는 축복된 선교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는 국제연합총회 총회장 육민호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후원의 밤 시간에는 안목사의 음토토아프리카미션 소개, 조규보선교사의 데일리 만나 바이블 소개, 동영상시청, 브룬디 루상가목사, 탄자니아 박상우선교사가 영상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감비아 유재동선교사의 마침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점심급식빵과 성경읽기통한 사역에 중점 조규보선교사는 고아원과 학교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데일리 만나 바이블을 들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동 단체 대표인 조규보선교사는 1998년 케냐에서 고아원 조이 홈즈를 설립했고, 아이들과 길거리에서 예배를 드리다보니 현지교회도 설립했다. 그리고 유치원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설립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빵공장을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점심 급식빵을 공급하고 있으며, 성경 읽기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리고 있다. 조선교사가 현재의 성경읽기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은 케냐에서 고아원 사역을 하면서 바뀌지 않는 아이들을 보게 됨에 있다. 조선교사는“ 길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매일 같이 성경을 읽고 성경을 읽히고 암송을 시켰다. 그런데 좌절, 실패, 배반이 왔다. 성경을 읽히는데도 변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게 할 수 있을까가 첫번째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의 본성을 알아가는 성경읽기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 하나님의 본성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모든 것을 말한다”면서,“ 두꺼운 성경을 아이들이 읽기가 어렵기 때문에 신약성경을 365일로 나누어서 읽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매일 매일 하나님의 본성이 나타난 구절 하나를 뽑아서 적게 한 것이 데일리 만나 바이블에 특징이다”고 말했다. 데일리 만나 바이블을 읽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조선교사는 “데일리 만나 바이블은 매일 읽고 싶은 책,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책, 그래서 평생 간직하고 싶은 책이다. 매일 하나님의 러브레터를 읽고 반응하는 책이다. 매일 하나님의 좋으신 본성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내 삶이 된다. 매일 하나님의 좋으심을 생각하고 기억한다. 매일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성경을 읽게 된다”면서,“ 데일리 만나 바이블은 자기 스스로 읽게 된다. 배우는 것이 아니고,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성구를 찾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매일 듣고, 쓰고, 묵상하는 것이다. 내 안에 하나님의 본성이 쌓이게 되고 나도 모르게 그 본성이 나의 본성이 된다”고 말했다. 성경의 은혜를 나누는 바이블캠프 진행 또한 “하나님께서 성경을 한장씩 읽고 인격적인 하나님을 알게 하면서 아이들이 바뀌게 하셨다. 아이들이 기쁨에 차있는 것을 본다. 아이들의 삶이 변한다. 무엇보다 나의 모습이 바뀌었다. 그래서 성경이 매일 읽고 싶은 책,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책, 평생 간직한 책, 하나님의 본성으로 읽는 책이다”고 말했다. 또 “현재 영어로 1만권을 인쇄해서 아프리카 영어권 나라에서 읽히고 있고, 한국어로 5천권이 인쇄되어 성도님들이 읽고 있고, 이번에 불어판이 나왔다. 정말 기대가 된다. 매일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하 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3년동안 3번 데일리 만나 바이블을 읽으면, 1,095구절이 자신의 성경구절이 된다”면서,“ 매일 하나님의 본성을 알아가며 자란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지 너무나 기대가 되고 설레임이 생긴다. 매일 좋으신 하나님을 알아간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운 축복이고, 행복이고, 설레임이고 소망이다”고 말했다. 바이블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조선교사는 바이블캠프를 개최하는 등 고아원 아이들이 데일리 만나 바이블을 읽으면서 얻은 은혜들을 나누는 시간들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카카오톡 방을 통해서 이러한 나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데일리 만나 바이블은 영어판, 한글판이 출판됐으며,이번에 불어판이 출판됐다, 앞으로 스페인어판, 아랍어판, 필리핀어 등도 번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 단체는 어린이전문사역단체로 아프리카 7억의 어린이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2018년 설립됐다. 단체이름인 음토토는 스와힐리어로 어린이를 뜻한다. 이 단체는 △매일 말씀읽히기(성경제작 보급) △배고픈아이들 빵급식(빵공장운영) △가난한아이들 교복나눔(교복공장 운영) △ 굶주리는 가정 식량나눔(옥수수가루) △아프리카 55개국 네트워크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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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R Korea 북방선교방송,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개최 예정
- TWR Korea( 북방선교방송)는 오는 2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분당 가나안교회(담임=장경덕 목사)에서 감사예배를 드린다 ‘만날 수 없어도 전할 수 있어요'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배는 지난 30년간 북한에 복음을 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역 비전과 방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북방선교방송은 지난 30년 동안 변함없이 북한과 북방 동포들을 향해 단파 방송으로 복음을 전해온 미디어 선교단체로 전파를 통해 닿을 수 없는 땅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해 왔다. 예배는 가나안교회 장경덕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회성새중앙교회김창용목사가 '나를 이리로 보내신 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예배는 하늘로교회 박성은목사의 축도로 마칠 예정이다. 또한 TWR 국제대펴 앤디 쉬크, TWR 아시아 대표 아론 탄 , ERF의 클라우디아 슈미트 , Norea 대표 요스테인 세트 , SANSA의 유리 베이꼴라,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 등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후 감사행사에서는 찬양사역자 김정석목사(시와 그림)의 찬양과 극단 아르케의 연극 공연이 이어져 30 .년 사역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 김대표는 “북한 땅의 성도들은 우리가 볼 수는 없지만 매일 전파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다"면서, “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하셨듯 앞으로도 하나님의 음성을 끝까지 전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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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R Korea 북방선교방송,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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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세계 복음주의 최대 축제 WEA 서울총회 개회
- ◇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WEA서울총회관련 설명회에서 오정현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지난 2년간 WEA 서울총회 준비위원회는 지구촌 6억 성도를 자랑하는 복음주의 최대 축제인 ‘2025 WEA 서울총회’를 개회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국교회 일부의 오해와 우려 속에서도 성실하게 그들과 대화하고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도 있었지만, 이번 대회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선교 역사에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가져올 수 있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때문에 ‘2033년까지 세계 구석구석에 복음을 전한다’는 이번 대회의 구호는 이 행사에 대한 큰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2033년까지 세계선교 통한 지구촌복음화 비전 선포 복음주의 최대축제인 ‘WEA 서울총회’ 개회 WEA 세계복음주의연맹(의장=굿윌 샤나) 조직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란 주제를 가지고 서울 여의도교회와 사랑의 교회에서 ‘2025 WEA 서울총회’(공동위원장=이영훈·오정현목사)를 개회한다. 이번 행사는 「△순수복음의 확고한 정립과 강력한 확산의 글로벌 모멘텀 마련 △세계복음주의권과 함께 하는 책임있는 주류로서의 한국교회 위상정립 △글로벌 교회와 리더의 참여 활성화로 WEA의 역량 강화」라는 세 가지의 비전을 가지고 진행되며, 146개국 143개의 기독교 단체의 1500여명의 리더쉽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WEA의 굿윌 샤나의장 및 지도부는 지난해부터 한국교회의 지도자들과 대화를 통해 WEA 서울총회 유치를 위한 논의를 해왔고, 올 5월에는 대회 개최를 요청하는 공식적인 활동을 해왔다. 이후 한국의 복음주의 단체와 선교단체, 교회, 해외 개혁주의 단체, 그리고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출범에 이르게 됐다. 또한 조직위는 자문위원과 공동위원장 그리고 실행위원회, 신학위원회를 두고 실무를 담당할 국내외 총괄 담당자를 통해 총회를 준비해 왔으며, 일부에서 제기했던 신학적이고 실천적인 문제 제기와 비판에 대해 적극적이며 깊이있는 신학적, 선교적 통찰로 대응해 왔다. 신학적 오해에 성실한 자세로 대화 진행 이번 총회의 위원장인 오정현목사는 “한국교회는 서구기독교에 빚을 졌다. 이제 한국교회는 이 은혜의 빚을 갚아야 한다”며‘. “복음·전통·보수의 WEA정신이 더욱 확고해져서 한국교회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제 국내문제만을 넘어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해 일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세계교회는 현재 자유주의 신학과 무신론적 인본주의, 반기독교적 세속주의라는 도전 앞에 서 있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건강한 복음주의 정신을 재확인하고 성경적 가치관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WEA는 그간 동 단체의 신학과 활동에 대한 오해에 대해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설명회나 기자간담회 등을 개최해 해명과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WCC와의 관계에 대한 오해에 대해 오목사는 “WEA는 복음중심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WCC는 교회의 연합활동을 중심으로 한다”며, “선교와 전도활동을 위한 대화는 있었다 할지라도 신학적 동의나 복음의 변질은 없다”고 WEA가 WCC와 신학적인 동질성이 없음을 강조했다. 한국과 세계교회에 새로운 부흥을 기대 WEA서울총회의 신학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덕교총장(횃불트리니티 신대원)은 “지금 한국교회는 두 번째 하나님의 부흥의 때를 맞이하고 있다고 믿는다. 이 부흥은 한국을 넘어 세상을 향하는 부흥이다”며, “그런 관점에서 WEA 서울총회는 세계 복음주의의 회복을 가져올 것이다. 또 지난해 로잔대회가 보여준 결실처럼, WEA 서울총회도 한국교회에 좋은 결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박사는 “그런 관점에서 이번 WEA 서울총회는 세계 복음주의의 회복을 가져올 것이다. 지난해 로잔대회가 보여준 결과처럼, 한국교회는 WEA의 방향성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 WEA서울총회도 한국교회에 좋은 결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 WEA의 신학위원장으로서 기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33년까지 지구촌에 복음을 전한다‘는 비전 아래 크게 「△복음전파·전도 방식 혁신 △ 제자도 심화 △글로벌 연합 협력 및 전략 수립이란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적인 구성으로는 △한국교회 사례 발표 △미션 전략 회의 △문화 행사 △통역 및 다언어 프로그램 △미디어와 디지털 선교 세션 △사회적 이슈 대응 세션 △청년과 Next-Gen 트랙 △여성 리더십 트랙」 등으로 진행된다. 복음전파와 사회적 책임, 교회일치를 도모 세계복음연맹 WEA는(World Evangelical Alliance)은 1846년 영국 런던에서 창립되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복음주의 신앙을 공유하는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하나의 연대를 이루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세계교회 일치를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하였다. 창립 이후 WEA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복음주의 운동을 확산시켜왔으며, 오늘날 140여 개국의 복음주의 연맹과 6억 명이 넘는 신자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연합체로 성장하였다. WEA의 핵심활동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복음 전파와 선교 지원이다. WEA는 세계 각국의 교회와 선교 단체를 연결하여 미전도 종족 선교, 신학 교육, 성경 번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사회적 책임과 인권 옹호이다. 난민, 빈곤, 환경, 종교 자유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인권과 정의를 촉구한다. 셋째, 교회 연합과 신앙 강화이다. 국가와 지역 복음주의 연맹을 지원하여 신학적 훈련, 지도자 양성, 교회 갱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제회의와 총회를 통해 교회의 일치를 도모한다. 특히 WEA는 1974년 로잔대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대 선교 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21세기 들어서는 기후변화, 성평등, 종교 간 대화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 역시 1968년 한국기독교복음주의협의회(KEF)를 통해 WEA에 가입하여 국제적 연대에 동참하고 있다. 결국 WEA는 단순히 복음주의 교회의 연합체를 넘어서, 세계 복음주의자들의 신앙적 정체성을 지키고 동시에 시대적 문제에 응답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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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세계 복음주의 최대 축제 WEA 서울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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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신학회서 연구모임겸 11주년 기념예배
- ◇ 서울 광성교회서 온신학회가 ‘기쁨의 신학’을 주제로 연구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참된 기쁨은 오직 예수 안에서만 충족될 수 있다 온신학회(회장=최태영)는 지난 13일 서울 광성교회에서 제8차 연구위원회 연구모임을 갖고, 이성종박사와 C.S 루이스의 ‘기쁨의 신학’을 연구하고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온신학회의 11주년 기념예배를 겸하여 진행되어 보다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먼저 발제에 나선 안윤기교수(장신대)는 「C.S루이스 기쁨 개념의 온신학적 수용」이란 제목으로 C.S 루이스의 기쁨의 신학에 대해 전했다. 그는 “기쁨을 언급한 성경말씀과 여러 신학적 견해를 공부하다가,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로 꼽히는 C.S. 루이스의 ‘기쁨’ 개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그를 전문 ‘신학자’라고 부르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그의 여러 작품에 담긴 빛나는 통찰은 제임스 패커, 알리스터 맥그래스, 톰 라이트 같은 신학자를 비롯하여 수많은 기독 지성인에게 매우 큰 영감을 주었기 때문에, 그의 ‘신학적 영향력’만큼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루이스가 가지고 있는 신학적이며 신앙적 가치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안교수는 “루이스에게 있어 '기쁨'은 단순한 즐거움이나 쾌락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경험이었다. 그는 이 기쁨을 ‘그리움이 동반된 열망’이라고 설명했다. 루이스가 말하는 이 기쁨은 어떤 대상에 의해 만족되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은 갈망을 불러일으킨다”며, “루이스가 말하는 기쁨은 언제나 지속되지 않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기쁨이 실제 대상이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어떤 실재를 가리킨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결국 루이스는 그 기쁨이 하나님을 향한 그리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깨달음은 루이스를 무신론에서 기독교로 회심하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그는 기쁨을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초월적 실재를 지향하는 표지’로 이해했다”며, “그는 기쁨은 인간이 하나님을 향해 창조되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그는 이 기쁨을 '예기치 못한 기쁨‘이라고 표현하며, 그것이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솟아나는 영원에 대한 갈망이라고 이해했다”고 강조했다. 기쁨은 인간이 하나님을 향해 창조되었다는 증거 결과적으로 안윤기교수는 루이스의 기쁨의 신학이 기독교적 관점에서 볼 때, 죄로 인해 왜곡된 인간이 삶의 욕구와 갈망을 세상적인 것으로 채우려고 노력하지만, 참된 기쁨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충족될 수 있다고 제시하며, 루이스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기쁨은 하늘나라의 그림자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안교수는 루이스는 인간의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 안에서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이라 믿고, 따라서 기쁨은 신앙의 부수적 열매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참된 길임을 설명하고 있다. 루이스에게 기쁨은 단지 정서가 아니라, 신학적 진리와 구원으로 이끄는 실재이며, 기쁨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끈이라는 것이 그의 기쁨에 대한 정의였다. 이후 발제에 나선 황윤기박사는 「이종성신학에서 본 기쁨의 신학」이란 제목으로 이종성박사의 ’기쁨의 신학‘에 대해 설명했다. 황박사는 한국의 대표적 조직신학자 이종성박사(1922-2011)의 신학에서 '기쁨의 신학'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되었는지를 탐구의 내용을 전했다. 특히, 그의 초기 생애에서 경험한 민족적 차별과 실존적 좌절이 기쁨의 신학을 출발시킨 인간론적 배경이 되었음을 밝히고, 이 기쁨이 궁극적으로 세상 속의 교회를 향한 희망과 사랑의 실천이라는 교회론적 차원에서 완성됨을 논증했다. 황박사는 “이종성박사의 기쁨의 신학은 개인의 감정적 만족을 넘어선,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된 인간이 공동체 안에서 그 은혜를 증언하고 실천하는 구원론적 및 교회론적 기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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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신학회서 연구모임겸 11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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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는 어떤 단체이며 신학은 무엇인가(IV)
- 김영한 (기독교학술원장/샬롬나비상임대표/ 숭실대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KEF자문위원) VII. WEA는 종교다원주의적이 아니라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주로 고백하는 단체다. 1. WEA는 폭 넓은 사회 계몽 복지 운동읗 해왔다. WEA는 지난 179년 동안 사회 계몽의 인권신장, 공교육, 의료 봉사, 교정 제도 등에서 사회 개령과 발전의 중심을 유지하여왔다. (1) 노예제 폐지 운동, (2) 금주 운동, (3) 여성 참정권 운동, (4) 공교육 및 의료 봉사의 확충 운동, (5) 감옥(형벌 제도) 개혁 운동 등을 하였다. 영국의 복음주의 의회정치가 윌리엄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 1759-1833)의 정신과 사역 계승으로 노예제 폐지 운동, 농노 해방, 어린이 보호로 억압받는 종족들을 위한 변호와 돌봄 사역을 하였다. 월드비전(world vision, 한국선명회)는 기독교 정신에서 생겨난 구호개발단체이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구촌 이웃을 섬긴다'는 원칙에 따라 일한다. 구호와 개발사업에 관한 수많은 국제협약을 준수하며 인도적 지원에 대한 표준을 따른다. 미국 복음주의자, 침례교 목사 밥 피어스(Robert Pierce, 1914-1978)는 1950년 6.25 한국 전쟁의 고통받는 현장에서 남편 잃은 부인들과 고아들을 돕는 한경직 목사를 만나면서 세계의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기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국제 월드비전(한국에서는 1991년까지 '한국 선명회'(宣明會), 이하 월드비전)라는 이름으로 월드비전이 탄생되었다. 이러한 월드비전은 종교,인종,국가, 지역을 초월한 지구촌에 봉사하는 인도주의 단체이며 오늘날 세계적인 구제(救濟)기구로서 활동하고 있다. 김선도 목사(광림교회 창립, 감리교 감독), 박종삼 목사(광주 보이스타운 창립자,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 등이 한국 대표로서 봉사하였다. 이러한 인도주의 단체는 WEA의 기독교 사회계몽과 인도주의적 인류 봉사의 정신에 기인하고 있다. 2. WEA는 지난 179년 동안 지속적으로 정통기독교 신앙 전통을 계승하고 전파해왔다, WEA는 교회사적으로는 정통기독교의 신앙을 지키는 다음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1) 온 세계 복음주의 선교와 교회의 등대로서 지난 179년 동안 변함없이 연대와 공동 사역으로 가톨릭교회와 러시아 정교회에서 박해받는 개신교 교회를 돌보는 역할을 하였다. 초창기부터 기도는 “모든 선의 핵심”으로 새해 첫 주를 기도주간으로 정하고 지켰다. 런던에서는 ‘정오 기도회’(Noonday Prayer Meetings)가 교회들에서 열리면서 기도 운동의 중심을 이루었다. (2) 복음의 순수성과 성경의 권위를 지키기 위하여 가톨릭 신학, 합리주의, 정령숭배, 접신론, 18세기 자연신론, 19세기 무신론, 진화론, 공산주의, 크리스천 사이언스, 여호와 증인 20세기 세속주의, 종교다원주의 등 온갖 반기독교 운동과 싸우면서 정통 기독교의 신앙을 보호하고 계승하였다. 그런데 WEA반대측이 서울 시내 거리 교차로 한모서리에 내건 흑색 선전 현수막, “WEA는 WCC와 같은 용공단체”라는 비방 내용은 사실과는 다르다. (3) 온 세계 복음 전파와 선교를 하면서 17-18세기 영국의 복음주의 선교사들 윌리엄 캐리(William Carrey, 1761-1834), 데이빗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 1813-1873), 허드슨 테일러(James Hudson Taylor, 1832-1905)의 정신과 사역을 계승하고 그 후예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연대 사역으로, 문자 그대로 온 세계 선교를 해왔다. (4) WEA는 원래 19세기 찰스 피니(Charles Finney, 1792-1875)의 제2차 대각성 운동의 영향으로 시작하였다. 이 운동으로 도덕적 혁명이 일어나 노예제도의 죄악이 지적되어 노예해방운동이 일어났다. 19세기 후반기 디. 엘. 무디(Dwight. L. Moody, 1837-1899) 등과 연대하여 부흥의 불길을 이어오면서 해외선교를 위한 학생자원(自願)운동(Students Volunteer Movement)이 일어나 온 세계에 복음의 부흥 운동을 확산해 왔다. 이 운동에서 은혜를 받은 사무엘 마펫(Samuel Moffet), 윌리엄 베어드(William M. Baird), 그래험 이(Graham Lee) 목사 등이 극동의 미지의 나라 한국선교를 자원하였고, 이들이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 부흥운동의 주역이 되었다. 마펫은 평양신학교를 세웠고, 베어드는 숭실학당을 세웠고, 그래함리(이길함)는 평양신학교 교수로 장대현교회 담임목사로 초대 한국교회 체질을 청교도 신앙으로 가꾸었다. (5) 19세기 WEA의 정식 멤버들로서 토마스 찰머스(Thomas Chalmers, 1780-1847)는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개혁주의 신학자요 목회자로서 정부의 교회간섭, 주권침해를 강력히 반대하고 교회분립개척을 주도했다.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 1834–1892)은 자유주의적 실용주의적 신학적 경향에 반대하고 청교도 설교로 영혼을 깨우치고 청교도 전통을 계승하였다. 프레드릭 마이어(Frederick. B. Meyer, 1847-1929)는 강해설교자로 영혼을 움직인 설교로서 내재하시는 그리스도를 강조하고 기도와 실천을 강조하였다. 캠벨 모르간(G. Cambell Morgan, (1863–1945)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청교도 설교가로서 섬겼으며, 그의 생애 대부분 이스라엘에 대한 세대주의 견해(dispensational view)를 가르쳤으나 말년에 언약신학(covenant theology)으로 바꾸었다. 구약의 이스라엘은 신약의 교회에서 완전히 실현되었다는 정통교회의 입장으로 되돌아 왔다. 그는 마지막 청교도 강해설교가 마르틴 로이드존스(Martyn Lloyd Jones, 1899-1981)를 그의 후계자로 웨스트민스터 채플로 데려왔다. 로이드 존스는 존 스토트와 함께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쳤던 복음주의 설교자였다. (6) 20세기 후반에는 호주 출신 신학자 레온 모리스(Leon Morris, 1914-2006), 영국 성공회 목사요 신학자 존 스토트(John Stott, 1921-2011)와 영국 성공회 신학자 제임스 패커(James Packer, 1926-2020)가 복음주의 신학을 변호하였다. 레온 모리스는 속죄 교리의 신학적 중심성과 복음의 핵심인 십자가 사건을 강조하였다. 모리스는 바울의 칭의 교리에 있어서 “힐스테리온”(ἱλαστήριον, Hilastérion)을 유화(宥和, propitiation: 제사를 통한 하나님의 진노 풀음, 용서와 화해 과정)로 번역하지 않고 속죄(expiation: 죄를 덮거나 용서)로 번역한 웨일스 출신의 회중교회 신학자 C. H. 다드(Dodd)의 견해를 반박하면서 하나님의 진노를 누그려 뜨린다는 “유화”라는 용어가 더 성경적이라고 주장하였다. 존 스토트는 영국 성공회 신부로서 빌리 그래함과 함께 1974년 로잔언약을 기초하여 오늘날 복음주의 선교운동에 새로운 신학을 제공했다. 그리고 사회적 이수에 대한 복음주의 신학적 처방을 제공하여 복음주의의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큰 영향력을 끼쳤다. 제임스 패커는 존 오웬의 청교도 전통을 계승하여 오늘날 영국교회 안에 청교도 복음주의를 체계화하였다. (7) 한국교회사에서 WEA의 복음선교 전통에서 웨일스 출신 선교사 토마스(Robert Jermain Thomas, 1839-1866)가 대동강변에서 한글 복음서를 전당하려다 순교했고, 스코틀랜드 출신 장로교 선교사 존 로스(John Ross, 1842-1915)의 한국 최초의 한글 신약성경《예수성교전서》(1887년) 번역, 한글 최초의 신구약<성경전서>(1911)이 나온 것이다. 한국의 예장통합교단의 한경직, 예장 합신교단의 박윤선, 예장 고신교단의 이근삼, 아신대 설립자 한철하, 대학생선교회(CCC)의 김준곤, 총신대 총장 김의환 목사 등도 개혁신앙을 가진 복음주의자였다. 3. WEA는 교파 초월한, 사도신경과 삼위일체 신앙고백을 하는 기독교인들의 모임이다. WEA는 로잔운동처럼 교파를 초월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지구촌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다. 더 큰 기독교연합모임으로는 글로벌기독교포럼(GCF, Global Christian Forum)이 있다. 이 모임은 2000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 파사데나, 풀러신학교에서 시작하여 2002년 4월, 60명의 다양한 교파 복음주의 교인들의 연합체로 결성했다( https://globalchristianforum.org/). 이러한 준비모임을 통하여 2007년 10월초 한주간 동안 아프리카 케나(Kenya)의 수도 나이로비 외곽 리무르(Limuru)에서 글로벌기독교포럼 모임이 있었다. 2022년 10월 14-16일 서울 명성교회(예장통합)에서 GCF 첫 아시아 지역 리더들의 모임이 있었다. 그리고 2024년 4월 16-20일 GCF 4차 회의가 아프리카 가나(Ghana)의 수도 아크라(Accra)에서 개최되었다.(GCF Asia Regional 2022, https://globalchristianforum.org/about-us/our-history/) 세계 주요 기독교 전통을 대표하는 60개국에서 240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이 모임에서 기독교의 중심이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옮겨왔음을 말하고 있다. 1900년에는 기독교인의 82%가 북반구 출신이었으나 21세기 오늘날 개신교인구가 역전되어 북반구 33%, 남반구 67%로 역전되었고, 44%가 아프리카에 거주한다는 놀라운 사실이 지적되었다. 지역적으로도 유럽과 북미의 기독교인 수(數)는 감소하는 반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기독교인 수(數)는 증가하고 있다. GCF 모임은 아프리카 자생적 교회들로부터 시작하여 동방정교회, 가톨릭교회, 성공회, WEA, 로잔위원회, 대륙별 에큐메니칼 조직들, 오순절교회, 은사주의 등의 모든 기독교 기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교제를 나누고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추구했다. GCF은 WEA나 로잔운동(Lausanne Movement) 참가자들도 같이할 수 있는 더 넓은 포괄적인 복음주의 신앙고백을 하는 자들의 더 넓은 모임이다.(https://globalchristianforum.org/) GCF 모임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예수의 완전한 신성과 인성을 믿는 지도자들이 기독교의 교파와 교단과 기구를 너머서서 신앙고백을 통한 하나됨을 추구하며 대화를 나누는 일치운동이다. 조직을 추구하지 않고 복음주의적 신앙고백이 중심적이라는 점에서 WCC를 중심한 제도적 에큐메니칼 운동과는 대조적이다. 이 모임은 단지 친목단체가 아니라 무슬림, 힌두교, 불교 공산주의, 뉴에이즈 운동, 각종 세속주의, 동성애 운동, 문화마르크시즘 등의 신앙적 사상적 도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 세상의 유일한 구원이라는 신앙고백을 가진 지구촌의 그리스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영적 일치를 추구하는 복음주의적 연합이다. 21세기 기독교 연합에는 로마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에큐메니칼, 개신교 복음주의, 오순절, 은사주의 등이 그 주요 구성원이 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복음주의 성향의 연합 모임이 많아져서 오늘날 지구촌 그리스도인들의 교제와 친교가 넓어지기를 바란다. WEA운동도 자기 조직을 절대화하지 않고 이러한 글로벌기독교연합운동의 한 흐름으로 거대한 연합운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 4. 하나님 나라는 교파가 아닌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곳이다. 우리에게 다가오며, 우리가 들어가게될 하나님 나라는 어떤 특정 교회, 교단, 조직의 나라가 아니다. 그곳에는 보수주의, 진보주의, 정통주의, 에큐메니칼, WEA, 로마 가톨릭, 정교회가 있지 않다. 천국에는 보이는 성전이 없고 하나님이 성전 자체되신다: “성안에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τὸ ἀρνίον, the Lamb)이 그 성전(ναὸς, temple)이심이라”(계 21:22). 성부, 성자, 성령이 성전이시다. 모두 교파는 성전 되시는 하나님을 증언하기 때문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서로를 존경하고 경건성을 배워야 한다. 존 웨슬리가 증언하는 것처럼 천국은 감리교인들 가는 곳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가는 곳이다.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모여서 연합하고 일치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곳이다. 우리 한국교회 안에서는 보수와 진보의 구분이 너무 심하다. 해외에서는 신학교에 함께 다니면서 같은 한국인이요 그리스도인으로 교제했는데 한국에 돌아와서는 서로의 교파가 다르기 때문에 멀어지고, 신학적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멀어지는 사실을 보곤한다. 이는 성경적 아니며 바람직하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신앙고백 안에서 사랑과 인내와 화합과 관용과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것이 교리적 차이로 정죄하고 논쟁하는 것 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어느 교파나 교회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증거하는데 그 목적이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는 기독교의 근본진리(성경무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십자가 대속, 부활, 승천, 재림)를 지키고자했던 초기의 근본주의의 신학적 의도를 귀하게 여기고 계승해야 한다. 하지만 후기 근본주의인 신근본주의의 배타적이고 분리주의적이고 부정적, 투쟁적 사고 방식을 벗어버리고 차이보다는 공통점을 보고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넓고 열린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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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선교/해외
-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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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는 어떤 단체이며 신학은 무엇인가(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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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기도·성경공부로 ‘예수 중심’ 삶에 중점
- ◇엠마우스영성훈련원에서 진행되는 엠마우스워크영성훈련의 모습 교단을 초월한 평신도위한 3박 4일 제자훈련 프로그램 ‘예수님 만나보셨나요?’에 대한 질문과 신앙의 삶 제시 엠마우스영성훈련원(원장=이윤기장로)이 주최하는 엠마우스워크영성훈련 155기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광은기도원 비전센타에서 갖고 말씀과 기도, 성경공부로 예수중심의 삶을 추구한다. 이 영성훈련은 교단을 초월한 평신도들을 위한 제자훈련으로 3박 4일동안 진행되고, ‘예수님 만나보셨나요?’ 등에 대한 물음으로 신앙의 삶을 제시한다. 첫째 날 6일에는 준비의 날이다.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은 누구인가?'란 질문에 대해 우리의 삶의 방향을 하나님의 속성에서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날은 참된 삶의 이상을 세우는 것이 인간의 삶의 성숙도를 결정한다고 훈련하게 된다. 또한 하나님의 뜻, 즉 은혜인 예수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날이다. 둘째 날 7일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란 주제를 가지고 우리의 삶의 방향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찾는다. 그리고 삶의 이상을 예수께로 초점을 맞춘 사람은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통해 예수를 알게 된다. 은혜를 깨달은 자는 성례전을 통해 하나님과 연합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셋째 날 8일에는 「어떻게 빛나야 하는가?」란 주제로 성령의 도우심과 열매 안에서 우리가 빛날 수 있음을 찾는다. 반복되는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참가자는 각자 처한 환경 속에서 예수를 증거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영성훈련을 체험한 사람들이 모여서 △경건 △성경공부 △행동의 삶을 확인하고, 예수로 하나되는 공동체 안에서 간증을 나눈다 . 이를 통해 경건한 신앙을 가지고 크리스천 지도자의 삶을 사는 우리의 삶은 영원히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이라는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 155기 훈련 프로그램 강사진으로는 고성래목사(부여중앙성결교회), 권영기목사(역촌교회), 김병삼목사(만나교회), 김정호목사(바나바훈련원장), 김종진목사(한밭제일장로교회), 김진오목사(한빛교회), 김창대목사(성은장로교회), 김철규목사(광주교회), 김형배목사(서산성결교회), 김한배목사(광은기도원 원장), 민경휘목사(논산성결교회), 류태우목사(동안교회), 박해정목사(성암교회), 백경구목사(가나제일교회), 백장흠원로목사(한우리교회), 석상우목사(계산제일감리교회), 신윤진목사(신성교회), 여성삼원로목사(천호동교회), 우경식목사(당진성결교회), 유재명목사(안산빛나교회 원로), 원팔연원로목사(전주바울교회), 유호승목사(안산빛나교회), 윤성원원로목사(삼성제일교회), 윤학희목사(천안성결교회), 윤창용목사(한우리교회), 이정익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 이정환목사(수원성결교회), 이춘오목사(홍성성결교회), 임석웅목사(대연교회), 임재규목사(사랑의동산교회), 임형수목사(예산성결교회), 조성호목사(서울신대교수), 조형준목사(여주성결교회), 주석현목사(평택성결교회), 지형은목사(성락성결교회), 최낙훈목사(논산제일교회), 최문상목사(안산성결교회), 최종진목사(전 서울신학대학 총장), 한기채목사(중앙성결교회), 황득주원로목사(삼척참좋은교회 원로) 등이 강의할 예정이다. 이 영성훈련의 원장인 이윤기장로는 “이 캠프의 특징은 훈련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선물 같은 프로그램들이 캠프 참가자들에게 깜짝선물로 다가가,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사람이든, 예수를 처음 만나는 사람이든 첫 만남처럼 뜨겁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면서, “모두에게 선물 같은 훈련과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엠마우스 영성훈련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엠마우스워크영성훈련은 지난 2002년 5월 뜻있는 장로들이 초교파적으로 모여 평신도 영성훈련을 위해 설립했다.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여러 해동안 기도와 연구와 실패를 거듭하며 만든 ‘뜨레스 디아스’ 운동을 바탕으로 신학적으로나 복음적으로 영적 훈련차원에서 거의 완벽하게 다듬은 프로그램이다. 이 훈련은 지난 2002년 5월 1기를 시작으로 2025년 7월 154기까지 총 10,980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또한 이 훈련은 3일간 세 가지의 방법을 가지고 성도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첫 번째로는 오직 주님만 바라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고, 두 번째로는 모든 미디어들을 차단시켜 세상과 단절시킨 후, 마지막 세 번째로는 누구나 예수님을 만나고 천국을 경험하게 돕는 역할을 한다. 또 3일간 영성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이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고 그 앞에서 철저한 자기 성찰과 변화를 경험하며, 교회와 세상으로 파송 받아 실질적이고 능동적으로 헌신하고 봉사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체험하게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그리고 세 가지의 단계를 가지고 진행된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 △거듭나고 변화되는 것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것이다. 동단체는 교단을 초월한 평신도들을 3박 4일동안 제자훈련 ‘예수님 만나보셨나요?’ 등 물음으로 ‘신앙의 삶’을 제시한다. 또한 성도들을 변화시키고 예수의 제자로서 참여한 성도들을 결단시킬 수 있는 힘은 3박 4일의 모든 초점이 예수님께 맞춰져서 진행되기 때문이고, 그 중의 핵심은 하나의 메시지가 20개로 나뉘어져 전해지는 말씀에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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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10) 극작가 이반의 분단극과 종교극
- □ 여의도순복음교회 뮤지컬 빌 게이더 작 이반 연출 <알렐루야> 뮤지컬 <알렐루야>는 로버트 슐러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가든그로브코뮤니티교회의 정기공연 작품이다. 그 당시 그 공연을 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부인되는 김성혜 목사가 미국에서 가져온<알렐루야>카세트 녹음테이프와 악보를 구해서 이영훈 전도사에게 넘겨주어 영산출판사에서 번역 출판하였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코이노니아회가 다방교회라 할 수 있는’선교의 집‘ 모금을 위하여 이영훈 회장을 중심으로 예배 뮤지컬 《알렐루야》를 유료공연으로 기획하였다. 1979년 7월 1일에 선교센터 406호실에서 이반 각색,연출의 음악 정명소, 이영훈 회장, 안준배, 최완기, 김용덕, 윤남인, 오무석 등이 실무회의로 모였다. 먼저 《알렐루야》 원 카세트 녹음을 들은후 이 반 교수의 연극에 대한 역사적 고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예배극 형식으로 선교 뮤지컬로 각색하여 공연하기로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 뮤지컬 알렐루야 빌 게이더 부부의 공작인 예배 뮤지컬 《알렐루야》의 선교무대는 한국 기독교의 팔십년대 선교방향을 제시해 주는 작품이었다. 음악의 빌리 그래함이라고 불리고 있는 빌 게이더 부부의 《알렐루야》는 한국에서는 드물게 시도된 예배극이다. 노래와 춤과 연기를 통한 복음선포는 대다수의 관객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주었다. 음악성과 문장력이 있는 이영훈 의 가사 번역은 미국의 감각을 우리 것으로 소화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코라스를 맡은 정명소 음악은 그의 호산나 성가대의 가창력을 뛰어나게 보여주었다. 거기에다 이 반 연출은 하르트만에게 사사받은 예배극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백여 명의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호산나 성가대와 사십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열 명의 연기자등 총 백오십여 명이 열연한 예배 뮤지컬 《알렐루야》의 공연은 팔십년대 문화선교를 보여주었다. 뮤지컬 알렐루야의 공연으로 인하여 《알렐루야》의 주제곡 ’살아계신주’ ‘주께 찬양을 드리세’는 한국교회 애창곡이 되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1979년의 예배 뮤지컬 《알렐루야》의 감격을 재현하고자 했다. 이반은 숭실대학교 교수를 정년 퇴임하고 함경남도 홍원에서 피난내려와 정착한 제2의 고향이 된 속초에 머물고 있었다. 그런 이반을 초청하여 재연하고자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미루어지게 되었다. 그후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 기념 뮤지컬 《알렐루야》를 2023년 5월 3일에 윤의중 지휘, 홍석임 연출로 다시 대성전 무대에 올려져 성전을 가득 채운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사이에 실향민 이반은 2018년 9월 24일에 속초에서 본향으로 떠났다./기독교문화예술원 원장·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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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10) 극작가 이반의 분단극과 종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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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서 제34회 전국대합창제 성황
- ◇극동방송 전국대합창제가 서울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교회음악의 발전과 연합운동에 큰 영향을 미쳐 마지막 곡으로 헨델의 메시아를 연합무대 제창 제 34회 극동방송 전국대합창제가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합창제는 지역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김장환목사는 “극동방송 찬양합창제는 지난 1976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의 연합과 예배 회복을 위해 달려왔다. 수십년 동안 무대를 지켜온 것은 화려한 조명이나 무대 장치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찬양의 마음이었다”면서, “특별히 올 한해도 더운 여름 동안 묵묵히 준비해 주신 지휘자님들과 찬양대원들, 그리고 기도로 동행해주신 목사님들과 성도님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의 땀방울이 모여 오늘 이 무대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찬양이 단지 음악이 아니라, 상한 마음을 위로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며,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불씨를 전하는 귀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위에 주님의 평강이 충만히 임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사장 맹주완장로는 “올해는 특별히 한국 땅에 복음이 전해진 지 140주년이 되는 해이며,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자유케 하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또한 극동방송이 창립 69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주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이 함께했음을 고백한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찬양하는 마음이 모일 때 하나님께서 이 땅을 새롭게 하시고, 교회를 다시 일으키실 줄 믿는다. 오늘 찬양의 울림을 통해 한국교회에 부흥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고, 온 민족이 복음 안에서 소망을 얻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또한 “주님의 이름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을 축복하며,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49년이라는 세월을 한국 교계와 함께 해 온 전국대합창제는 한국 기독교 최대의 문화행사로서 교회음악 발전과 연합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당시 극동방송은 이같은 규모의 행사를 개최할 만 한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운영진에서는 전국대합창제 개최에 대해 소극적이었다. 이 합창제를 공동 총괄한 당시 극동방송 윤학원 음악과장(현 윤학원 코랄 지휘자)은 ‘집을 팔아서라도 해 보자’는 의욕을 가지고 이 일을 추진해서 예상외의 성과를 거두었다. 1976년 제 1회 공연을 가진 전국대합창제는 그 후 질과 양 양면에서 확장 일로를 걸었으며 1978년 제 3회 공연부터는 공연장소가 류관순 기념관에서 그해 신축되었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옮겨졌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독교 문화행사를 개최한 것은 전국대합창제가 최초였다. 이번 합창제에서는 첼리스트 안성은의 「주의 기도」, 육해공군본부교회의 「사도신경」, 「하나님의 전신갑주」, 시냇가푸른나무교회의 「천사의 합창」, 「시온성」,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뜻 없이 무릎 꿇는」, 「시편 20편」,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메들리」,쉐퍼즈 콰이어의 「가라 모세」, 「축도」, 여의도침례교회의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거룩한 성」, 군포제일교회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송축해 내 영혼」, 영락교회의 「모세」, 「여호수아의 여리고성」,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축복」, 「승전가」, 연합무대로 「할렐루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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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서 제34회 전국대합창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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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찬송가개발원서 찬송가 봉헌예배 성황
- 교단을 초월해 예배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 한국가사의 아름다움과 한국가락의 멋스러움을 담아 <우리 가사 우리 가락 한국찬송가> 출판감사 및 봉헌예배가 지난 28일 군포제일교회에서 드려졌다. 이 찬송가는 한국찬송가개발원 이사장 권태진목사(군포제일교회)의 작사와 서울장신대 총장을 지내고 현재 한국찬송가개발원 원장인 문성모목사가 작곡한 105편의 찬송이 담겨 있다. 참석자들은 이 찬송이 한국을 넘어 세계교회에 울려 펴지는 도구가 되길 소망했다. 관계자는 “2016년부터 창작된 찬송을 모은 이 찬송집은 한국어가사의 아름다움과 한국적 가락의 깊이를 그대로 담아냈다. 작사가 권태진목사와 작곡가 문성모목사는 이 찬송가들이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 우리 자녀들과 그 후손들에게 100년 이상 불려지며 성령의 역사를 이루기를 소원하는 마음이 담겼다고 전했다”면서, “이 찬송이 한국을 넘어 전세계 교회에도 울려퍼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가사 우리 가락 한국찬송가>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예배현장에서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으며, 각 곡은 회중찬송, 특별찬양, 묵상용 등 다양한 예배형식에 맞게 활용가능하다”고 말했다. 군포제일교회 김래성부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증경총회장인 김만형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권태진목사가 「때에 맞는 찬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봉헌 및 연주시간에는 문성모목사의 취지설명, 한국찬송가공회 이승철장로와 히즈 라이프 사역원 조진모목사의 축가가 있었다. 또한 작사가인 권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작곡가인 문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연주시간에는 군포제일교회 시온 중창단이 「지금까지 내가 산 것은」, 「아침에 이슬이 맺힐 때」, 「내가 길을 잃고 해맬 때」를 불렸다. 또한 바하합창단이 「구원을 받아서 기쁘거든」, 「사랑의 하나님이」, 「새벽안개 이슬같은」을 불렸다. 또 군포제일교회 마라나타 중창단이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 「넓은 들 풍년 솔바람에」, 「에덴의 복 누리어라」를 불렸다. 마지막 연주시간에는 바하합창단이 다시 올라와 「내가 너와 함께 동행하리라」, 「아침 하늘빛 받아」, 「영원하라 대한민국」을 불렸다. 다 함께 부르기 시간도 가졌다. 「내가 너와 함께 동행하리라」, 「영원하라 대한민국」을 불렸다. 모든 순서는 권목사의 마침기도로 끝났다. 이번 찬송가집은 한국인의 정서와 신앙을 담아낸 찬송가 105곡을 수록한 작품집이다. 작사가인 권목사와 작곡가인 문목사가 설립한 한국찬송가개발원의 프로젝트로 새로운 한국찬송가를 만드는 작업을 계속해 온 결실이다. 한국가사의 아름다움과 한국가락의 멋스러움을 살려, 예배현장에서 더욱 깊은 은혜와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신선한 찬송을 창작함으로써, 한국교회의 예배 문화를 개선하고 교인들이 찬송가를 사랑하며 은혜받는 풍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작사가인 권태진목사는 군포제일교회 담임을 맡고 있으며, 성민원 이사장과 한국기독인총연합회 이사장, 한국찬송가개발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총회장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작곡가인 문성모목사는 대전신학대학교와 서울장신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찬송가개발원 원장과 한국국민악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의 총회가를 작곡했으며, 현행 찬송가의 48, 418, 556장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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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찬송가개발원서 찬송가 봉헌예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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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서 창립총회
-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은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태아와 여성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최근 발의된 모자보건법 개정안의 심각성과 낙태약물 도입의 위험성을 알리고, 낙태로부터 태아와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연대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총회는 1부에 창립 기념예배, 2부에 창립기념식, 3부에 창립총회 순서로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이명진원장(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이 사회를 맡았다. 국민의례 후 창립총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으로는 「△성원보고 △발기인대표 선출 △발기인 대표의 개회 선언 △안건 심의 및 의결」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김운성목사(영락교회), 백운주목사(증가교회), 이기용목사(신길교회) 등 총 15개의 교회 목회자들이 공동이사로 함께하고, 이봉화상임대표(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제양규명예교수(한동대)가 공동운영위원으로 섬긴다. 창립 기념예배에서는 안석문목사(아침교회) 사회로, 김길수목사(와우임신상담지원센터)의 기도, 최다솔대표(라이프워커)가 성경봉독을 했다. 그리고 김운성목사가 「온 천하보다 귀합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하나님께서 앞으로 대한민국과 온 세계를 귀하게 여겨주셔서, 평안해지길 바란다. 이제는 우리가 적극적 싸움을 하지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며, “여기에 모인 우리가 같은 뜻을 가지고 모일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다. 이 연합은 태아와 여성으로 시작하지만, 기본적으로 생명을 위한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시게 하신 것도, 결국은 생명을 위한 일이었다. 이미 생명의 절대 가치를 주님께서 선언하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태아 없는 어른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나는 우리의 작은 몸짓과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할 때 하나님의 빛이 밝혀지는 은혜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교했다. 그리고 최광희목사(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사무총장)의 축도로 순서가 마무리됐다. 창립기념식에서는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재훈목사가 개회사를 전했다. 개회사를 통해 이목사는 “우리는 또 하나의 단체를 만든 것이 아니라, 여러 단체들을 도와 마치 햇빛을 하나로 모으는 볼록렌즈와 오목렌즈 같은 역할을 이 연합이 해 나갈 것이다”며, “정치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질서와 진리에 가장 가까운 사역이다. 우리가 꼭 해야하는 이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양규교수가 내빈소개를 한후, 오석준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이종락목사(베이비박스, 주사랑공동체), 길원평교수(동반연)가 축사를 전했다. 오석준신부는 “더불어 산다는 표현이 나만 잘산다는 말이 아니라, 미래의 세대까지도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가치가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이종락목사는 “태아는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존재다. 어떻게 어머니의 뱃속에 아이의 무덤을 만들 수 있을까”며, “국민들을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해서 법을 만드는 것인데, 사람을 죽이는 법을 만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이 악법들을 목숨 걸고 막기 위해 뛰어들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명을 보호하게 하기 위해 우리를 세웠다”고 전했다. 또 길원평교수(동반연)는 “어디서든지 담대하게 진리를 외치는 자가 그리스도인이다”면서, “이 연합을 통해, 우리는 진리를 외쳐야 한다. 기독교인들은 세상 속에 나서서 외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윤화대표(아름다운피켓)가 단체를 소개했다. 서대표는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에 대해 “우리는 3가지 숫자를 가지고 소개할 수 있다. 숫자 ‘2’와 ‘70’, 그리고 ‘1’ 이다. 이 숫자들의 뜻은, △우리 태여연은 두 개의 심장을 지키기 위해 시작했다 △70개의 단체들이 뜻과 힘을 모았다 △정치색,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단 하나의 가치, 생명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모였다는 뜻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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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서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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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M·비전컴퍼니서 크리스천 송 페스티벌
- GCM엔터테인먼트(대표=안찬용)와 비전컴퍼니(대표=한용길)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2025 크리스천 송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일반 대중이나 기독교인들이 손쉽게 기독교 공연과 축제를 접하기 어려운 요즘 현실을 바라보면서 기독교찬양과 공연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많은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이는 자리로 기획됐다. 연출의 안찬용교수(서울장신대학교)는 “전 세대가 함께 하는 음악 공연으로 수직과 수평이 연결되는 하늘과 땅의 축제이며 교회와 세상이 음악으로 잇는 소통의 공연이다. 모두가 아는 찬양과 착한 가사의 대중음악들이 구성되어 관객과 함께 싱얼롱 하며 부르는 대규모 CCM 떼창 공연으로 큰 의미를 준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자 한용길대표(비전컴퍼니)는 “이번 축제는 콘서트의 형태이며, 젊은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음악 콘텐츠였다. 블렌디드 워십이 공연의 형태로 세워지는만큼 조각난 세대들이 다시 모두 가족으로 만나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 행사의 출연진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CCM 아티스트이며 축복송을 부른 송정미, 「성령이 오셨네」와 「샬롬」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김도현,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를 만들고 부른 찬미의 민호기, 선교와 찬양으로 함께 하는 찬양사역자 유은성과 배우 김정화부부, 차트 1위의 할렐루야를 부른 찬양사역자이며 홀라이프 워십의 예배인도자 지미선 등이 참여해서 3시간 동안 은혜롭고 감동적인 찬양의 축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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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M·비전컴퍼니서 크리스천 송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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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CCM교회서 사랑의 하모니 콘서트
- ◇CCM교회의 2024년 진행된 「사랑의 하모니」 콘서트의 광경 다양한 문화 소통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CCM교회(담임=김 토마스목사)가 오는 24일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다문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가을밤 콘서트-사랑의 하모니」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다문화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감동의 무대가 되어질 전망이다. 이 콘서트는 「서울특별시 종교계 문화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콘서트로 김 토마스 예술총감독을 필두로 하여, 성악가를 비롯한 합창단, 발레무용가, 다문화 아티스트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김 토마스 예술총감독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져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외국인 최초 경기민요 이수자인 난시 카스트로가 전통 민요무대를 선보이고, 아프리칸 공연예술 그룹 릴리가 흥겨운 리듬과 춤으로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기독교 총동문회 60주년을 기념해 2019년 창단된 전문 혼성합창단 베리타스합창단은 「누림과 나눔」의 메시지를 노래로 전하며, 엘발레컴퍼니는 클래식발레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 공연의 출연진으로는 사회자 알레산드로 나바로 바르베이토, 소프라노 변지영, 테너 최기수, 피아니스트 김하은, 바이올리니스트 안수경, Team TRY(김병민, 이준연, 김영인) 등이 참여한다. 특별히 이 콘서트는 「서울특별시 종교계 문화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서울특별시 종교계 문화행사 지원사업」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서울특별시에서 선정된 지원대상 단체에게 최소 2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해 준다. 단, 지방보조금관리 위원회에서 지원금액은 조정할 수 있다. 「사랑의 하모니」 콘서트는 2024년에도 시민 참여행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CCM교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기독교 총동문회가 주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전 좌석이 무료관람으로(48개월 이상 관람가) 진행된다. 관람신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한편, CCM교회는 독립교회선교연합회 소속으로, 선교사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교 교회이다. 교회의 이름은 (Christ-Centered Mission)의 약자로, ‘그리스도 중심 선교’란 뜻을 가진다. 그리고 그리스도 중심의 선교를 위해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선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네트워크 안에서 일꾼을 발굴하고 훈련시켜 선교사역을 감당하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티, 뉴욕, 뉴저지,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마닐라, 시베리아와 모스크바, 일본, 인도 해외선교와 국내 여러 곳에서 선교사역을 은혜 가운데 감당했다. 현재는 미얀마 양곤에 최초의 음악대학을 추진하고 있다. CCM교회 측은 “우리에게 비전을 주시고 우리 안에 선하신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그 비전을 이뤄 가실 줄 믿고 달려갈 것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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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CCM교회서 사랑의 하모니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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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인선교회서 기독교미술대전
- ◇한국미술인선교회가 「제33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신앙과 삶을 예술로 증언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돼 다각도 접근으로 시각예술 통한 문화·선교명령 실천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신혜정)는 「제33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을 지난달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이 미술대전은 국내외 기독 미술인들이 복음적 메시지를 담은 시각예술 작품들을 선보였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 마루아트센터 지하1층 특별관에서 진행됐으며, 골든 십자가상 수상자는 고민경, 김갑수, 이창수작가가 수상했다. 또한 특선 11명, 입선 26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특별관에서는 골든십자가상 3명의 작품이 각각의 개인부스전으로 총 21점 전시됐다. 한국미술인선교회 측은 “이번 미술대전은 복음을 시각예술로 증언하고자 하는 작가님들의 진심이 오롯이 담긴 작품들이 소개되는 소중한 기회이다. 한국 기독교계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의 통로로 기능하는 장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영화서양화가는 심사평을 통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셨을 적, 인간과 자연 그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세속문화의 뒷골목에서 비틀거리며 서성이던 미술을 창조의 본향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창조적 비전과 기독교적 상상력을 가지고 새롭게 기독미술이 꽃 피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고민경 작가는 다양한 원단을 물감으로 사용해 콜라주로 작업한다. 이 작업 방식을 고수해 2022년 요르단 선교지를 방문했을 때에 경험했던 감동을 담아 「My Lord, my road」를 선보였다. 고작가는 “메마른 사막에도 꽃을 피우시고 길을 내시고 강물을 내시며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우리 주님의 은혜가 그 땅 가운데 그 민족 가운데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소망하며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김갑수 작가는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여러 가지 스타일의 작품을 표상한다. 끊임없이 회전하는 현대문명의 흐름에 맞춰 다각도로 접근하려는 노력을 우선시 해오고 있다. 김작가는 “나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의 위기와 그 경각심을 심어주는 작품을 제작해왔다. 현재는 엔지니어링, 코딩, 로우 테크로봇 기술 등을 접목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AI시대를 맞이하여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성을 생각해 보는 작품들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창수작가는 「여정의 정원」이란 주제로 작업을 해왔다. 이작가는 “그 여정에 하나님께서 함께 동행하며 베풀어 주신 삶이 은총으로 다가올 때 한없는 풍성함을 느낀다”며, “이번 작품의 주제는 예수의 이야기다. 계시록을 묵상하며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1:8) 말씀에서 역사의 처음과 마지막이시고 만유의 주재이신 예수를 간절히 소망하며 나타내고자 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한국미술인선교회는 1992년 8월 ‘한국문화 예술인 연합선교회’의 미술분과의 성격으로 출발했다. 또한 미술인들을 향한 선교지로 〈아름다운 달란트〉를 창간, 매년 발간했고 기독 미술인들을 발굴하여 사명 앞에 세우기 위해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을 년 1회 개최해 올해 2025년 제33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동단체는 하나님의 창조가 인간의 모든 창조적 조형 활동에 앞서는 근원이자 완전한 모형임을 고백한다. 아울러 예수의 주 되심을 인정하며, 그리스도의 주권이 역사하는 구속의 미술을 ‘기독교 미술’로 정의하고, 이를 통해 문화명령과 선교명령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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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인선교회서 기독교미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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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서 실행위원 및 전체위원 연수회
-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제36회기 실행위원 및 전체위원 연수회」를 진행했다. 회개와 성찰, 시대공감의 사명을 강조·연대활동 보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시대의 아픔에 응답해야 한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서영란장로)는 지난달 2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정의를 뿌리고 사랑의 열매를 거두어라」란 호세아 10장 12절 말씀을 주제성구로 「제36회기 실행위원 및 전체위원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기독교여성 연합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화해와 일치, 결단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서영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복을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한다”며, “어려운 때이지만 서로 힘을 합하여 기도하면서 한국교회여성연합회를 바로 세워가자”고 전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윤효심목사(예장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가 「지금이 그때!」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윤목사는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완성된 정의를 우리에게 부어 주셨다. 하나님의 회복과 부흥의 약속은 스스로 돌이켜서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사람들에게 부어주신다. 그 은혜의 때는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찾을 때, 지금이 바로 그 때! 이다”면서,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찾으면 그 찾을 때가, 찾는 순간들이 항상 ‘그 때’일 것이다. 또한 한국교회여성연합회에 3가지를 말씀드리고 싶다.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회개가 필요하다 △묵은 땅을 갈아엎고, 말씀의 씨앗을 부지런히 심어야 한다 △시대에 아픔에 공감하고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정의를 빛처럼 내려주실 것이다”고 마무리했다. 그리고 여성시편 134편을 함께 봉독한 후, 다짐의 노래로 손경민목사의 「행복」을 함께 불렀다. 그후 윤효심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가 마무리됐다. 또한 주제특강은 이쁜이사제(한국여신학자협의회 교육위원장)가 강사로 강연했다. 이쁜이사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마음은 돌보는 마음이다. 돌보는 마음은 아픈 몸도 일어나 밥을 차리기 위해 일으켜 주고 쓰러질 것 같은 상황에서도 꾸역꾸역 나와 기도하게 한다”며, “‘나를 돌보는 하나님’의 마음은 교회 여성들에게 중요한 주제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약자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또 언제나 어려움에 처한 이들 곁에 서시는 한없이 넓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가까이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황보현총무(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한국교회여성연합회의 활동설명과 소개를 했다. 또 김경은ACWC(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중앙위원이 국제연대활동에 대한 보고를 한 후, 각 위원회의 사업보고와 소개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파송 예배를 드린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다양한 교파의 교회 여성들이 힘을 모아 화해와 일치의 연합정신으로 교회개혁운동과 사회적 선교활동, 민족의 평화통일 운동, 여성들의 인권옹호활동, 세계교회와의 연대활동을 하는 교단별 전국단위 여성단체들의 연합기구이다. 1966년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 총회에 한국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등 세 교단의 평신도 여성단체들이 여성들의 자율적인 연합체를 조직하기로 합의하고, 1967년 4월, 34명의 교단 여성대표들이 영락교회에 모여 첫 창립총회를 열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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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서 실행위원 및 전체위원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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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인선교회서 제33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신혜정)에서 주최하는 「제33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이 미술대전은 국내외 기독 미술인들이 복음적 메시지를 담은 시각예술 작품들을 선보이며, 복음과 예술의 만남 그리고 다양한 작품으로 신앙의 삶을 증언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 이번 대전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선정 된 골든십자가상 3명, 특선11명, 입선 26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별관에서는 골든십자가상 3명의 작품이 각각의 개인부스전으로 총 21점 전시된다. 한국미술인선교회 측은 “이번 미술대전은 복음을 시각예술로 증언하고자 하는 작가님들의 진심이 오롯이 담긴 작품들이 소개되는 소중한 기회이다. 한국 기독교계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의 통로로 기능하는 장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영화서양화가는 심사평을 통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셨을 적, 인간과 자연 그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세속문화의 됫골목에서 비틀거리며 서성이던 미술을 창조의 본향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창조적 비전과 기독교적 상상력을 가지고 새롭게 기독미술이 꽃 피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고민경작가는 다양한 원단을 물감으로 사용해 꼴라쥬로 작업한다. 고작가는 “무수히 많은 원단속에서 딱 필요한 원단을 찾고 구상해 나갈 때 아주 큰 기쁨이 있다. 이것은 마치 버려진 조각천이 쓸모를 찾아 새로운 무언가가 되듯이 소망 없이 살던 나의 삶에 구원의 사건과도 같은 의미가 담겨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작업 방식을 고수해 2022년 요르단 선교지를 방문했을 때에 경험했던 감동을 담아 ‘My Lord, my road’를 선보였다. 고작가는 이 작품을 “메마른 사막에도 꽃을 피우시고 길을 내시고 강물을 내시며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우리 주님의 은혜가 그 땅 가운데 그 민족 가운데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소망하며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김갑수작가는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여러 가지 스타일의 작품을 표상한다. 그래서 김작가는 작품진행의 목표와 방향을 따로 정해두지 않는다. 끊임없이 회전하는 현대문염의 흐름에 맞춰 다각도로 접근하려는 노력을 우선시 해오고 있다. 김작가는 “나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의 위기와 그 경각심을 심어주는 작품을 제작해왔다. 현재는 엔지니어링, 코딩, 로우테크로봇 기술 등을 접목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AI시대를 맞이하여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성을 생각해 보는 작품들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창수작가는 「여정의 정원」이란 주제로 작업을 해왔다. 사람이 태어나서 인생의 순례길을 가는 동안 겪는 무수한 시간들과 공간들 가운데, 부르심에 반응하는 생각들과 감정을 가꿔가는 마음의 정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작가는 “그 여정에 하나님께서 함께 동행하며 베풀어 주신 삶이 은총으로 다가올 때 한없는 풍성함을 느낀다”며, “이번 작품의 주제는 예수님 이야기이다. 계시록을 묵상하며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1:8) 말씀에서 역사의 처음과 마지막이시고, 다시 오실 영원한 왕이시며, 전능하신 주권자로 다시 오실 예수님. 만유의 주재이신 그 분을 간절히 소망하며 나타내고자 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한국미술인선교회는 하나님의 창조가 인간의 모든 창조적 조형 활동에 앞서는 근원이자 완전한 모형임을 고백하고 있다. 아울러 예수의 주 되심을 인정하며, 그리스도의 주권이 역사하는 구속의 미술을 ‘기독교 미술’로 정의하고, 이를 통해 문화명령과 선교명령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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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인선교회서 제33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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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중재원서 법조·미술인과 함께 「시담」 전시
-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 첫 후원전시 「시담」을 진행한다. 기독교법조인과 기독교미술인 공동기획 총 47점 전시 조각·회화·미디어아트 다양한 장르로 신앙과 화해 조명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문용호)이 주최하는 첫 후원전시 「시담」이 오는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 사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시담」은 ‘화해를 위해 먼저 건네는 말’이란 뜻으로 기독교화해중재원의 설립정신을 반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신앙 안에서 공동체적 회복을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열린 대화의 공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복음적 평화의 감수성을 일깨우는 장이 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독 법조인과 기독 미술인이 함께 기획했다. 문용호원장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보다 형제간의 화해가 우선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교회 내 갈등이 깊어지기 전 먼저 다가가고 먼저 용서하는 화평의 실천이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사역이다”며, “이번 전시가 각자의 마음속 미움과 오해를 내려놓고 화해의 손을 내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의 기획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경영을 전공한 미술사학자 이상윤 박사가 총괄했다. 성신여대와 국민대에서 강의 중인 그는 「시담」이란 주제를 통해 예술이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사랑과 화해의 실천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말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인간과 화해하시기 위해 먼저 말을 건네셨듯, 예술 또한 그 ‘시담’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기독 미술계를 대표하는 원로, 중견, 신진 작가 총 14명이 참여한다. 감성빈, 김덕기, 김현정, 박주영, 양기진, 오숙환, 오의석, 이웅배, 이민정, 이정은, 윤주원, 정정주, 최종태, 황태하 작가가 조각과 회화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특별히, 한국 현대조각의 거장 최종태작가의 신작 ‘기도하는 사람’이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1932년생인 최작가는 서울대 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평생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인간의 구도적 삶과 내면을 조형언어로 풀어낸 작가로 평가받는다. 또한 조각·회화·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기독작가 14명이 참여했다. 김덕기작가는 가족을 중심으로 한 화목한 일상의 정원을 그려냈고, 오숙환작가는 창조주의 손길을 느끼게 하는 장엄한 자연을 표현해냈다. 이웅배작가는 성경 속 장면을 유리 소성 기법으로 형상화했다. 이정은작가는 일상의 은혜를, 정정주작가는 빛의 미학을 담은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또 이번 전시는 선교단체 선교한국과 사랑의교회 문화예술사역부의 협업으로 기획되었다. 이 전시는 선교한국 대회의 ‘다이나믹 배움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예술과 선교의 접점을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한편,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은 2008년 설립되어 2011년 대법원의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기독교계 공식 분쟁 해결 및 조정기관이다. 민사 사건에 대해 법적 효력을 가진 중재를 수행하며, 교회 내 공동체의 건강한 회복과 예방적 갈등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중재 사역의 연장선에서 기독교 가치와 예술이 만나는 접점을 탐색하며,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진정한 화해의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단순한 예술 감상에서 나아가, 관람객 개개인이 마음속의 미움과 오해를 내려놓고 화해의 손길을 먼저 내밀도록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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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중재원서 법조·미술인과 함께 「시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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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지향한 ‘브랜드’추구
-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대표는 신앙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가장 위에서 중간에 있는 사람이 김현준대표) 엘모즈 비스포크(대표=김현준집사)는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슈트 브랜드를 지향한다. 빠르고 쉽게 입고 버리는 옷이 아니라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같은 품질과 볼륨감을 유지하는 옷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청와대에도 납품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박정희대통령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회장 등의 양복을 만든 김종우재단사 등 베테랑 경력을 가진 재단사들이 양복을 만들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신앙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사업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했으며, 브랜드 로고를 ‘노아의 방주’로 정했다. 매장에서 찬양을 틀고 말씀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이 회사 대표이자 삼일교회(담임=송태근목사) 집사인 김현준대표는 “엘모즈 비스포크에서 ‘비스포크’란 원래 영국양복 용어이다. ‘내가 말하는대로 해 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객의 요청을 따라 맞춤 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단추 하나까지도 손바느질로 완성하며, 시간이 오래 걸려도 가장 좋은 옷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지켜가고 있다”면서, “‘엘모즈(L’MODS)’는 ‘Mode of Lord’, 곧 ‘하나님의 방법’을 의미한다. 군·방송·항공 등 다양한 현장을 거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했고, 그 확신을 브랜드 이름과 운영 철학에 담았다. 하나님의 이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드러내 자랑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다”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직업군인, 기독교방송국 아나운서, 항공사 승무원을 거쳤다. 그는 “방송사에서 익힌 명료한 전달력과 스토리텔링, 항공사에서 훈련된 매뉴얼 기반 서비스·시간 엄수·팀워크가 엘모즈의 고객 응대와 피팅 상담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었다”며 “그 흐름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실제로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 경험들은 손님 한 사람을 온전히 섬기는 엘모즈의 상담·제작 문화로 이어졌다. 이 원칙은 창업 초기에도 버팀목이 됐다. 김대표는 “처음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지인들이 한 달에 두세 벌 맞춰주는 게 전부였다. 그럼에도 손님을 주님을 섬기듯 진심으로 대했다. 그렇게 몇 달 만에 매달 30~40명의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혼자 감당할 수 없어 튀르키예에서 일하고 있던 동생을 불러 함께하게 되었고, 이후 좋은 기술자들을 계속 모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대표는 “‘노아의 방주’ 로고를 보고 눈물을 흘리셨던 고객이 있었다. 우리 로고는 무동력선인 방주를 형상화했다. 나의 힘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면서, “그분은 ‘바쁜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살았는데, 로고를 보고 하나님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말씀했다. 그때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공헌도 꾸준하다. 이 회사는 굿윌스토어에 정장과 셔츠를 기부하고 있다. 김대표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귀한 단체라고 생각한다. 그 뜻에 공감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을 통해 전국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해 왔다. 김대표는 “앞으로 매달 한 분의 목회자나 선교사를 선정해 옷을 제작해 드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받은 은혜를 저수지처럼 담아 세상에 지속적으로 흘려보내는 하나님의 기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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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지향한 ‘브랜드’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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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 대표가 킹스맨의 촬영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 매장 앞에서 찍은 사진 L’MODS : Mode of LORD '하나님의 방법’. 내 힘으로 사업을 하기보단, 내 노력과 열정으로 해내기보단, 내가 믿는 그분의 방법들과 내게 주실 힘을 기대하고 사모한다. 엘모즈 라는 이름을 처음 선택하고 내 몸에 들어간 힘을 빼는 일이 참 많이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부족한 선택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시 한번 엎드리기로 다짐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레이블을 작업을 시작했다. 오랜 시간 고민했다. 사랑하는 목사님과 대화 중에 너무 잘 알고 있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노아의 방주는 동력이 없는 배였다는 사실을 전해주셨다. 가진 힘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다른 배와는 다르게 노아의 방주는 모든 것을 그분에게 맡기고 ‘항해되어지는’ 무동력선이다. 이 글은 엘모즈 비스포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김현준 대표의 신앙고백이다.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때와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엘모즈를 이끄는 김대표의 항해 여정을 들어보았다.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비스포크, 당신이 말한 대로 엘모즈비스포크 김현준 대표(=삼일교회 집사·담임 송태근목사)는 자신있게 말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수트 브랜드입니다.” 단추구멍 하나까지 손으로 바느질하고,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볼륨과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땀 한땀 옷을 만든다. 고객상담부터 옷의 완성까지 전 공정을 직접 수행한다. 비스포크(Be spoken for), 말 그대로 고객의 요청사항을 전부 반영한다. 고객의 말과 체형, 습관 등을 분석하여 딱 맞는 옷을 제작한다. L’MODS : Mode of LORD(하나님의 방법)이라는 이름처럼 엘모즈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맡기며 최선을 다한다. ◇광주CBS 아나운서 시절의 김현준대표 좌절을 지나 열어주신 길 김대표가 대학 때 품은 꿈은 스포츠캐스터였다. 그 길이 아나운서를 통해 열린다는 걸 알고 대학과 학사장교 시절 내내 언론고시에 매달렸다. 수차례 지원 끝에, 광주CBS 면접에서 신앙 이야기를 솔직히 전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합격했다. 입사 후 교계 뉴스로 시작해 보도·라디오 진행과 편집까지 현장에서 몸으로 익히며 기본기를 단단히 다졌다. 그러나 목표는 여전히 스포츠캐스터였고, 지상파 공채에 꾸준히 도전했다. 직장과의 병행이 어려워 아내의 양해를 구하고 퇴사해 전력투구했다. 그러나 최종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당시엔 하나님을 원망했으나, 시간이 지나 그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좌절의 시기에 뜻밖에 항공사의 문이 열렸다. 방송 선배의 추천으로 한진그룹 진에어에 지원했다. 준비가 미흡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합격했다. 아나운서 경험으로 인해 승무원으로 입사한 지 석 달 만에 본사 기내방송 강사로 차출되어 신입·현직 승무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김대표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 방송국에서 먼저 훈련시키셨구나”라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회사의 큰 행사 사회를 맡는 등 그룹 내 입지를 넓혀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정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20대부터 기성복이 잘 맞지 않아 자주 맞춤을 했고, 자신의 옷을 리폼해 입곤 했다. 아나운서와 항공사를 거치며 직업 특성상 매일 정장을 입다 보니 관심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한번 배워보자’는 결심으로 퇴근 후와 휴일에 1년간 봉제와 패턴을 익혔고, 그 과정에서 “이 일을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확신이 서자 남성으로는 드물게 육아휴직을 내고 창업을 결단했다. 시작은 초라했다. 한 달에 많아야 2~3명의 고객이 왔고, 그마저도 대부분 지인이었다. 무더운 여름엔 전기료를 아끼려고 손님 오기 한 시간 전만 에어컨을 켜고, 그 전에는 매장 옆 스타벅스에서 더위를 식혔다. 그럼에도 ‘이 옷으로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정성을 쏟자 소개가 소개를 낳았다. 이 과정들에서 항공사 경험으로 쌓은 고객 응대력이 빛났다. 넉 달 만에 월 30~4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자리가 잡히자 그는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사업에 전념했으며,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주문이 늘자 새 동역자를 구해야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동역자를 예비해 두셨다. ◇엘모즈 비스포크 단체사진 예비하신 동역자들로 커진 항해 처음 합류한 동역자는 친동생 김현민 이사였다. 김이사는 대학 시절 터키 앙카라대학교에서 수학했고, 귀국 후 공군에서 전군에 하나뿐인 터키어 통역장교로 복무했다. 터키 국방부와 대한민국 국방부 사이를 오가며 통역·조율을 맡은 경험은 언어와 외교 감각을 단단히 키워주었다. 전역 뒤 터키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현재의 배우자를 따라 귀국을 결심했고, 형의 제안을 받아 엘모즈에 합류했다. 이후 김대표가 추가적으로 ‘정말 잘하는 사람을 모시고 싶다’고 기도하던 때, 그에게 패턴을 가르치던 스승 김단 재단사가 먼저 “엘모즈와 함께하고 싶다.”면서 연락해 왔다. 그는 영화 킹스맨의 배경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의 재킷 메이커 경력과 대한민국 양복 명장 백운현 선생에게서 사사받은 엘리트 재단사였다. 김대표는 “그때 김단 재단사가 먼저 제안을 해올 줄 몰랐어요, 너무 놀랐고 감사했어요.”라고 회상했다. ◇김종우 마스터테일러가 옷을 재단을 하고 잇는 사진 이어 그는 생전 이병철 창업주가 ‘조선 제일의 재단사’라 호칭했고, 네 분의 대통령을 모셨던 김종우 마스터테일러를 비롯해 박성해·김동준·이영걸(코트 메이커), 신현배(트라우져 메이커), 황옥연(피니셔) 등 전국의 양복 장인들을 영입했다. 그리고 최고의 브랜드 매니저들도 합류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대표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구체적인 사람들로 응답되었고, 그 과정에서 엘모즈의 품질과 시스템은 단단해졌다. ◇고객님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만든 재킷안의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하나님이 심으신 씨앗, 맺히는 열매 인원이 늘면서 생긴 신앙의 장면을 묻자 김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알레르기로 힘들어하던 직원에게 조심스레 ‘내가 기도해줄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직원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거절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 ‘그래, 기도해줘’라고 하더군요.” 그는 탈의실에서 조용히 손을 얹고 비염이 나아지고 마음이 평안해지길 기도했다. 김대표는 “그때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게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구나 싶었어요. 언젠가 하나님이 싹을 틔우시겠죠.”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김대표는 고객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엘모즈 재킷 왼쪽 안주머니에는 원단 회사 라벨이, 오른쪽에는 엘모즈의 로고가 달린다. 그 로고에는 ‘노아의 방주’가 그려져 있다. 바다 한가운데 위태롭게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당당히 떠다니는 방주다. 어느날 고객이 물었다. “대표님, 이건 무슨 그림인가요?.” 김대표는 “저는 욕심이 많고 악착 같은 사람이라 하나님 앞에서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했어요.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동력이 없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제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업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디자인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고객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한참을 울고 나서 고객은 “예전엔 신앙생활을 했었는데, 한동안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하나님을 잊고 살았어요. 지금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하나님 생각을 못하다가 이 로고를 보니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나한테는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있었는데 내 힘으로 이 상황을 버텨낼려고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너무 났어요.” 김대표는 이날을 잊지 못한다. 그는 “의도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옷 속 작은 로고 하나가 어떤 분에겐 하나님의 기억을 깨우는 도구가 되더군요. 그 고객으로 인해 저에게도 엄청나게 큰 울림이 있었어요.”라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에 대해 놀라워했다. 오늘도 엘모즈는 옷에 복음의 마음을 얹어, 고객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씨앗을 심고 있다. 은혜가 흘러넘치는 저수지 김대표는 모태신앙이다. 부모님과 할머니 모두 믿는 집안에서 자랐고, 대학 진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에서 지금까지 집사로 섬기고 있다. 유아부·청년부 교사와 간사로 봉사했고, 아내 역시 삼일교회 성도다. 두 사람의 결혼식도 그곳에서 올렸다. 이런 뿌리는 자연스레 ‘나눔’으로 이어졌다. 엘모즈는 굿윌스토어에 양복·셔츠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에 동참해 전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달(또는 분기별) 옷이 꼭 필요한 목회자·선교사 등의 사연을 받아 한 벌씩 정성을 담아 제작·후원할 계획이다. 김대표는 “우리 교회 모토가 ‘저수지 교회’예요. 물이 차면 흘러나가잖아요. 이처럼 하나님이 엘모즈에 부어주신 은혜가 고이지 않고 세상에 흘러넘치길 바랍니다.”라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제가 제일 잘 압니다.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않게, 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렵게 만난 동역자들을 오래 책임지고 행복하게 좋은 옷을 만들며, 그 옷이 고객의 일터·가정·신앙에서 승리를 돕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이 사업을 통해 또 배우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다음 걸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또 힘들 때마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고 그분의 시간표를 따라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항상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도제목을 건냈다. 오늘도 김대표와 엘모즈는 노아의 방주처럼,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고객의 승리를 위해 항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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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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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라토르싱어즈서 찬양음악회
- 콘솔라토르싱어즈는 오는 31일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찬양음학회」를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기관에 기부하며, 이들의 찬양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온누리교회와 온누리복지재단 소속의 발달장애인 합창단인 온사랑합창단은 「사랑하시되 끝까지」와 「주 예수 사랑 기쁨」을 찬양한다. 그 외에 테너 김기선, 소프라노 이솔, 테너 박영택, 바리톤 최현철를 비롯한 연주자들이 「은혜」,「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여정」, 「하나님의 은혜」,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등의 찬양할 예정이다. 한편 콘솔라토르싱어즈공연단은 클래식 음악으로 병원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평상시 공연장에서의 생생한 음악회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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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라토르싱어즈서 찬양음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