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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중구청과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길 제정
-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와 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사업회는 인천광역시 중구와 함께 아펜젤러길과 언더우드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지역역사와 문화적 상징성 고려해 명예도로를 지정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의 기념하는 기념관 건립 앞장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와 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사업회는 올해 인천광역시 중구와 함꼐 1885아펜젤러길과 18885언더우드길의 명예도로명 부여를 했다.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기독교선교 140주년을 맞이해 진행됐다. 기관들이 위와 같은 사역을 통해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눈물과 순교의 정신계승에 앞장서기로 했다. 중구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제물포항을 통해 한국 기독교사의 첫 씨앗을 뿌렸다는 점, 활발한 교육사업으로 우리 민족의 독립과 근대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을 기리고자 부여하게 됐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 사회와 관련된 인물의 사회적 공헌도, 공익성, 그리고 지역역사와 문화적 상징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 동안 지정할 수 있는 도로다. 아펜젤러 선교길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에서 내리교회까지를 코스로 하고 있다. 언더우드 선교길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에서 시작해서 대불호텔과 중구청, 인천제일교회 등을 거쳐서 송월교회까지 향하는 코스이다. 1885 아펜젤러선교길 현판식은 아펜젤러선교사가 세운 내리교회에서 지난 4월 5일 진행됐다. 이날 김정현 인천 중구청장은 “140년 전 아펜젤러 선교사의 노력은 한국 기독교의 발전과 민족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됐다”면서, “1885아펜젤러선교길을 지나는 시민들이 그의 헌신과 정신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명예도로명은 제물포항에서 시작된 아펠젤러 선교사의 첫 발자취와 한국 교회의 어머니인 내리교회를 연결함으로써, 대한민국 기독교의 태동지가 바로 인천 중구임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면서, “순례자 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885 언더우드선교길 현판식은 인천지역 최초의 장로교회인 인천제일교회에서 지난 9월 28일 열렸다. 인기총 사무총장이자 백석선교연구소 소장인 김흥수목사가 현판을 낭독했으며, 김정현 인천 중구청장이 이날도 축사를 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그 숭고한 믿음과 헌신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높이는 자리이다. 연세대학교 출신 장로로서, 저에게도 이 순간은 특별한 은혜와 감격으로 다가온다”면서, “복음의 문이 열린 인천 땅에서, 한국 기독교의 출발을 기념하는 ‘언더우드 선교길’을 선포할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계산교회 김태일목사는 “언더우드 선교사님이나 아펜젤러 선교사님은 이 땅에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최초의 교회를 세우셔서 우리 민족에게 구원받는 것이 가능하게 해주신 분들이시다”면서, “우리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우리민족이 이런 위대한 선교사님들의 헌신을 잊어서야 되겠는가? 특별히 우리 민족의 복음의 발상지인 인천에 이분들을 기념하고 기리는 ‘아펜젤러 길’, ‘언더우드 길’을 마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드리며 또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사업회와 인천광역시 기독교총연합회는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의 정신을 기념하는 기념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앞으로 기념관은 지하2층, 지상 5층의 건축면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1층에는 매표소와 로비, 기념품 판매점, 카페, 화장실이 위치한다. 2층과 3층에는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의 조선 개화 활동과 선교 자료 전시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4층에는 역사 자료실, 도서관, 식당, 사무실 등이 배치된다. 옥상은 공공시설, 탑 관망대, 포토존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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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중구청과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길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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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환경운동연대서 기후정의주일 연합예배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기후정의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지난 27일 향린교회에서 「창조세계와 더불어 평화를 이루라」란 주제로 기후정의주일연합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창조세계의 생명을 지키는 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 협의회 기후정의위원회 위원장 백영기목사는 “지난 몇 해 동안 우리는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기후와 생태재난이 점점 더 잦아지고, 강해지고 있음을 경험했다”면서,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가뭄과 산불은 이제 뉴스 속 사건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 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은 교회를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셨다. 이제 교회는 단순히 예배당 안에서 만이 아니라, 창조세계의 울부짖음에 응답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면서, “창조세계의 생명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바로 기도이며, 예배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후정의주일은 21일로 지켜졌다. 또한 양기관은 기후정의주일 예배 자료집을 배포해 개교회에서 잘 지킬 수 있도록 도왔다. 장년과 청소년, 어린이에 눈높이에 맞는 설교를 수록했으며, 「△기후와 산불 피해를 위한 기도 △지진과 재난 속 기도 △안전한 삶과 주거지를 위한 기도 △농업과 먹거리를 위한 기도」 등을 수록했다. 이외에도 개교회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예배순서 등을 수록했으며, 기후위기에 대한 전문적인 자료와 세계교회협의회의 10년운동 등도 수록했다. 양기관은 기후정의주일 공동기도문을 통해 “사랑의 하나님, 주의 영화로 옷 입은 세계를 배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작별하는 태양 아래에서 우리의 마음이 삶아지고 삶이 녹아내립니다. 이제 위기라는 말은 오히려 절망을 가리는 말처럼 느껴집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의 절망의 깊이를 헤아리시고 우리의 절규를 들으소서”면서, 주님 보시기에 좋았던 세상인데, 그곳에서 도대체 살 수가 없다는 아우성을 주님은 어떤 마음으로 듣고 계십니까. 에어컨 스위치는 부리나케 찾으면서도 주의 창조세계를 위하여는 굼뜬 우리의 모습을 돌아봅니다“고 했다. 또한 “알량한 관심으로 스스로를 두둔하며 청지기의 사명을 외면하였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온전히 돌이킬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욕망을 따라 쉽게 사고 쉽게 버려온 우리의 모습을 돌아봅니다”면서, “새로운 욕망을 클릭하기 전에 더위에 책임이 적은 나라의 사람들이 먼저 굶주리며 속절없이 스러져간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작은 자들의 하나님! 가난한 자들, 남반구의 사람들, 소외된 자들, 원주민, 장애인 등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어려워 가장 먼저 곤란을 겪는 사람들을 도와주옵소서”고 말했다. 또 “우리를 사용하셔서 우리의 수고가 저들에게 복된 소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습관과 삶이, 산업과 정치가 발전과 성장이라는 허위의 길에서 벗어나 우리에게 생명과 정의와 평화를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의지와 공명하게 하옵소서”면서, “주님은 세계의 모든 환경과 생명에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소유와 지배에 눈이 멀어 골프장, 공항, 댐, 발전소를 짓는다며 주께서 창조하신 세계를 망가뜨리는 일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그 세계 속 무수한 생명이 살아갈 터전을 잃고 신음합니다. 생물 다양성이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인간의 차례를 생각합니다“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 이제는 주의 자녀들이 마음을 모아 공항은 공항만큼의 죽음이며 죽음은 더 큰 죽음을 낳는다는 것을 외치게 하옵소서. 불평등과 부정의가 더이상 주의 정의와 공의를 가로막지 못하도록 주의 자녀들에게 새 마음과 새 힘을 주옵소서”면서, “창조주 하나님, 주의 거룩한 자녀들이 주의 나라를 꿈꾸게 하시고 주의 뜻대로 세상을 바꾸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고 말했다. 예배 이후에는 광화문에서 진행하는 927기후정의행진에 함께 참여했다. 이 행진은 한국YWCA연합회와 기휘위기기독교비상행동 등 기독교단체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시민단체들도 함께참여를 한 행사이다. 이 행사는 지역과 부문 곳곳에서 펼처지는 다양한 기후정의 운동이 서로 연결되고 확대되는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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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환경운동연대서 기후정의주일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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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측서 총회장 최성은목사 추대
-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란 주제로 총회를 개회하고, 총회장에 최성은목사(남서울교회)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순장총회와의 통합추진위원회 신설 등이 논의됐다. 세계로교회 손현보목사의 정치설교 문제를 교려신학대학원 교수회에 맡겨 1년간 연구하기로 했다. 또한 손목사의 구속에 대한 고신총회의 입장문도 채택되 발표되었다 경선이 진행된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가 선출됐으며, 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장상환장로가 선출됐다. 사무총장 선거에서는 제인호목사가 선출됐다. 또한 총회유지재단 목사감사와 장로감사, 학교법인이사회 목사감사, 은급재단과 고신총회세계선교회 이사와 감사를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손현보목사의 정치설교문제는 서울중부노회, 전라노회, 충청서부노회에서 헌의했다. 3개노회는 총회차원에서 손목사가 대선직전 했던 정치설교에 대해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손현보목사 구속에 대한 고신총회 입장문은 손목사가 법원에 청구한 구속적부심이 기각되면서 나오게 됐다. 동 교단은 “△우리는 고신총회 소속 목사의 구속이라는 안타까운 상황 앞에서 겸손히 우리의 부족함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한다 △우리는 불구속 재판의 원칙에 따라 손현보목사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하기를 촉구한다. △우리는 손현보목사의 구속이 다른 목사에 대한 선례가 될 것을 우려한다. △우리는 민족적 위기가 있을 때마다 한국교회와 함께 회개의 기도로 나아가며, 나라와 교회를 지키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고신의 역사와 순교적 신앙을 이어받아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촉구했다. 예장 순장측과의 통합추진위원회는 순장측과 앞으로 더 긴밀하게 교류하고, 통합을 추진하고자 직전 총회장 정태진목사가 헌의했다. 동교단은 지난 67회기에 순장총회와의 교류추진위원회가 조직되어 긴밀한 교류가 있었다. 한편 고신을 사랑하는 성도들의 모임에서는 이번 총회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손현보목사 설교 관련해 그동안 총회 임원회가 보여온 무책임과 무능은 분명하게 비판을 받아야 한다. △신학부와 신학대학원 교수회에 1년간 연구를 의뢰한 것이 시간 끌기와 책임 미루기가 되지 않으려면 이들의 연구와 아울러 총회 임원회 차원에서 공론의 장을 마련해 교단 내 합의를 만들어가는 작업을 병행해야 한다. △총회가 개별 목사의 실정법 위반에 대해 사과와 자성을 할 수는 있지만 법원의 판결에 대한 시비나 입장을 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총회기간 중 김해노회에서 손목사의 구속규탄성명과 석방을 호소하는 호소문과 고신애국지도자연합에서 정교분리 보고서 비판 및 고사모, 기윤실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총회 개회 전에는 교회개혁실천연대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의 단체의 주관으로 손현보목사에 대한 고신총회의 입장 재정리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도 진행됐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최성은목사 △=목사부총회장 김문훈목사 △=장로부총회장=장상환장로 △=사무총장 제인호목사 △=서기 김종민목사 △=부서기 구빈건목사 △=회록서기 권태욱목사 △=부회록서기 김상훈목사 △=회계 양 현장로 △=부회계 배병길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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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측서 총회장 최성은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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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과 아·언기념사업회, 언더우드선교길 제정기념예배
-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사업회는 언더우드선교길·아펜젤러선교길 제정기념예배를 드렸다. 선교길 제정시 10여 차례 역사적·문화적 가치조사 다음세대에 복음의 길을 이어가는 발걸음을 추구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정일량목사)와 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사업회(대표회장=이종복목사)는 지난 28일 인천제일장로교회에서 선교 140주년 기념 1885 언더우드선교길 제정기념예배와 명예도로명 부여식을 진행했다. 사무총장 김흥수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제정기념 감사예배에서 초대사를 전한 인천제일장로교회 류헌조목사는 “인천시와 인천광역시 기독교총연합회가 협력해 동인천 자유공원 일대에 1885 언더우드 선교길을 조성하기로 결정해 주신 것은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이다”면서, “이 선교길은 단순히 하나의 길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유산을 후세에 전하고 선교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복음이 이 땅에 뿌리내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념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뜻깊은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인천시와 교계와 시가 하나되어 협력할 수 있게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조성될 언더우드 선교길이 단순한 관람코스를 넘어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후 인기총연합장로회 총회장 김상배장로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총회장 정일량목사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언더우드 선교사의 생애-」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일량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정목사는 “오늘날 한국의 현상황에서 한국교회는 어떤 길로 가야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준비할 시기에 놓여 있다. 이런 때에 언더우드 선교사가 한국교회를 설립하고 조직할 때 심었던 신앙과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한국교회의 뿌리를 보고 그 뿌리가 건강한지, 그리고 흙에 잘 심겨 있는지, 위해를 줄 요소는 없는지 돌아보아야 한다”면서, “언더우드는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고생하고 기뻐하고 다스리기 위해 세워지고 설립한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한국교회를 공교회적으로 힘쓰기 위해서 성경을 번역하는 노력을 했으며, 노회와 총회의 형성과 조직, 장로교회 체계로 장로정치가 이루어지도록 힘써 일하신 분이다. 이러한 언더우드가 걸어간 길을 함께 걷자고 요청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송월장로교회 박우열장로가 「인천복음화와 인천의 발전을 위하여」, 인천제일장로교회 김영남장로가 「아·언 역사문화기념사업회와 선교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종복대표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상임회장 김기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885 언더우드 선교길 명예도로명 부여시간에는 전문위원 이종전박사의 경과보고 후 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사업회 이종복대표회장이 기념사를 전했다. 이 대표회장은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제물포항을 거쳐서 대한민국 전체를 복음화했다. 이 복음이 많은 사람을 살렸다. 우리도 그 중에 한 사람이다. 그 사명을 받았다. 이 복음이 얼마나 큰 역사를 이루었는지, 인천만에 일이 아니다 ”면서, “오늘 우리에게 명예도로 부여라는 이런 기쁜 일을 만들어주신 시장님과 구청장님 그리고 실무진에서 일을 하시는 시와 구청에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그리고 인천 4,300교회와 100만성도가 힘을 모아서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선교사의 기념관을 우리 선배 목사님들이 세워주신 기념탐 앞에 세워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언더우드 선교길과 아펜젤러 선교길 현판의 모습 현판제막식에서는 황효진부시장, 김정현 중구청장, 인천제일장로교회, 송월장로교회가 함께했다. 인천광역시 유정복시장을 대신해서 황효진부시장, 김정현 중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정일영국회의원, 인기총 증경총회장 김태일목사(계산교회), 국민의힘 박종진 시당협위원장,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직전총회장 강대석목사(청운장로교회), 세계한인재단 총재 박상원장로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김정현 중구청장은 “이 명예도로명이 제정되기까지 애써 주신 인천광역시 기독교총연합회, 아·언 역사문화기념사업회, 제일장로교회, 송월장로교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를 기억한다. 여러분의 수고가 오늘의 감사예배를 가능하게 했고, 우리 도시의 품격과 정체성을 더욱 단단히 세웠다”면서, “언더우드선교사가 그랬듯,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다음세대를 교육으로 세우고, 병든 이웃을 돌보며, 복음의 소망을 삶으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그 숭고한 믿음과 헌신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높이는 자리이다. 연세대학교 출신 장로로서, 저에게도 이 순간은 특별한 은혜와 감격으로 다가온다”면서, “복음의 문이 열린 인천 땅에서, 한국 기독교의 출발을 기념하는 ‘언더우드 선교길’을 선포할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진 시당협위원장은 “140년 전 낯선 땅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사명 하나로 조선을 찾았던 두 선교사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 우리 기독교 공동체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변함없는 정신이 오늘의 인천을, 오늘의 한국교회를, 오늘의 우리 사회를 세워 왔다고 믿는다”면서, “이 신앙의 유산은 단지 과거의 추억이 아니다. 그것은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며, 우리가 정의롭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사명이다. 저 역시 정치인으로서, 또 한 시민으로서, 우리 인천이 신앙과 사랑, 그리고 나눔의 전통 위에 더욱 굳건히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산교회 김태일목사는 “언더우드 선교사님이나 아펜젤러 선교사님은 이 땅에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최초의 교회를 세우셔서 우리 민족에게 구원받는 것이 가능하게 해주신 분들이시다”면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최초로 서양교육을 실시하심으로 우리 민족을 일깨우신 분들이시고, 이 땅에 발달한 서양 문명과 자유 민주주의를 심는데 막대한 공헌을 하신 분들이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우리민족이 이런 위대한 선교사님들의 헌신을 잊어서야 되겠는가? 특별히 우리 민족의 복음의 발상지인 인천에 이분들을 기념하고 기리는 ‘아펜젤러 길’, ‘언더우드 길’을 마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드리며 또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대석목사는 “이 길을 걷는 모든 사람이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그의 삶이 우리에게 남긴 가르침을 되새기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의 사랑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전해져, 더욱 밝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동력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길이 영원히 빛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상원장로는 “오늘 언더우드 아펜젤러 기념사업을 펼치는 것은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복이 될 것이다. 미국의 기독교정신이 쇠퇴하는 이 때에 젊은 선교사들이 140년 전에 대한에 와서 고귀한 주님의 말씀으로 이렇게 교육시켜서 복된 민족을 만들었던 것처럼 이제 우리가 미국을 비롯해서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의 정신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예배를 마친 후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 감사를 인사를 전한 송월교회 박삼열목사는 “1885 언더우드 선교길 제정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어 하나님 앞에 무한감사를 올린다”면서, “이 일이 되도록 허락하신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님, 이종복 아·언기념사업회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 그리고 정일량 인천광역시 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님과 김흥수 사무총장님 이하 모든 임역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순서는 인천조찬기도회 회장 손신철목사(인천제일장로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언더우드 선교길 제정은 지난 4월 5일 선교 140주년 기념예배를 마친 후, 이종복목사의 요청에 따라 인천 중구청과 함께 언더우드 선교길 제정이 추진됐다. 1885 아펜젤러선교길 현판식은 이전에 추진되어 지난 4월 5일 현판식을 진행했었다. 이 과정에서 10여 차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조사가 이루어졌으며, 6개 장로교단 대표들(합동, 통합, 백석, 대신, 합신, 웨신) 그리고 아·언 기념사업회의 허락과 동의를 받았다. 한글 안내문은 인천선교 전문인 이종전박사의 원고를 토대로, 한국문화보존시민연대 대표로 일하는 김흥수목사가 대표로 수정하고 보완해 각 교단 대표들의 최종확인을 거쳐 완성됐다. 영문 안내문은 백석연구소에서 번역하고, 캐나다 교수, 영국 유학을 마친 선교영어 강의자, 그리고 선교대학교수 주승중목사(주안장로교회)가 참여해 중구청과 함께 면밀히 검토했다. 1885년 언더우드 선교길 1.4km 구간의 한글과 영문안내판은 지난 19일 제작에 들어가 28일 공개됐다. 관계자는 “이번 ‘언더우드 선교길’ 제정은 단순한 기념사업을 넘어,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함께 한국 근대화의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 현장을 세우는 의미가 있다”면서, “또한 한국교회 140년 선교의 은혜와 발자취를 새기며, 다음세대에 복음의 길을 이어가는 거룩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언더우드 선교길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에서 시작해서 대불호텔과 중구청, 인천제일교회 등을 거쳐서 송월교회까지 향하는 코스이다. 아펜젤러 선교길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에서 내리교회까지를 코스로 하고 있다. 이날 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백석측, 대신측과 예장 백석측 세계선교위원회 등에서 화환을 보내면서 축하를 해줬다. 양기관이 추진 중인 기념관의 조감도 모습 한편 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사업회와 인천광역시 기독교총연합회는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의 정신을 기념하는 기념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앞으로 기념관은 지하2층, 지상 5층의 건축면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1층에는 매표소와 로비, 기념품 판매점, 카페, 화장실이 위치한다. 2층과 3층에는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의 조선 개화 활동과 선교 자료 전시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4층에는 역사 자료실, 도서관, 식당, 사무실 등이 배치된다. 옥상은 공공시설, 탑 관망대, 포토존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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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과 아·언기념사업회, 언더우드선교길 제정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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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호헌측, 총회장에 안상운목사 선출
-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10차 호헌총회가 진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총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존귀하게 쓰임 받는 총회」란 주제로 경기도 양주 성은교회(담임=안상운목사)에서 제110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총회장에 안상운목사(사진)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안상운목사(성은교회)는 “앞으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한다. 하나님 은혜 없이는 절대 할 수 없다. 기도가 많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헌법규칙개정이 채택되었으며, 선언문을 낭독했다. 개회예배에서는 제109회 호헌총회 총회장 김종주목사가 「존귀하게 쓰임 받는 총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총회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안상운목사(성은교회) △1부총회장=권태혁목사(예찬교회) △2부총회장=여정택목사(일심교회) △서기=이한우목사(금광교회) △부서기=한승봉목사(신흥교회) △회의록서기=유동열목사(예광교회) △부회록서기=이수근목사(예향교회) △회계=김언조목사(하늘소망교회) △부회계=김순란목사(축복장로교회) △총무=김명준목사(예수로교회) △감사=김창기목사(남수원교회),이상용목사(새나라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10차 호헌총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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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호헌측, 총회장에 안상운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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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한신서 교단발전과 부흥방안 논의
- 고 안형주목사 설교집 출판 감사예배를 드리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한신측(총회장=이향우목사·사진)은 지난 23일과 24일 청계연수원에서 「세대를 이어가는 총회」란 주제로 89차 총회를 개회하고, 교단발전과 부흥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총회는 행정총회로 임원선거는 진행하지 않았다. 또한 교단창립자인 고 안형주목사 설교집 출판 감사예배를 드리며, 안목사의 정신계승에 앞장서기로 했다. 부총회장 박종만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장로부총회장 박정완장로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총회장 이향우목사가 「세대를 이어가는 총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리고 총무 강준호목사의 광고 후 경평노회장 최옥수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정기총회를 은혜가운데 마친후 총무 강준호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출판감사예배는 호남노회장 전진수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신학교 학장 문귀병목사가 「까닭이 있어 신앙인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총회장 이향우목사의 발간사, 재단이사장 맹균학목사의 기념사, 증경총회장 이영식목사의 축사. 부총회장 박종만목사의 서평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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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한신서 교단발전과 부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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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청년대회 후원감사의 시간을 진행
- 절망하는 청년에게 소망을 심어주는 것은 복음 미래를 향해 새롭게 다짐하는 은혜로운 시간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은 지난 17일 광림교회 사회봉사관에서 2025성령한국청년대회 with Asis 후원감사의 시간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다음세대 영적각성을 위한 사역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조찬모임에도 불구하고 김정석감독회장을 비롯해 남부권대회 준비위원장이자 남부연회 감독인 이웅천목사가 대전에서 참석했으며 감리회본부 임원들과 부장들, 그리고 감리교신학대학교 유경동총장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조찬모임의 성격에 맞게 순서는 간략히 진행됐다. 실행위원장 김한권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은 김정석 감독회장의 격려사 후 이웅천목사가 남부권대회를, 조직위원장 이인선목사가 수도권대회의 결과를 보고했다.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성과를 돌아본 김정석 감독회장은 전날인 9월 16일 ‘선교 1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도서출판kmc에서 주관한 ‘AI로 되살린 아펜젤러 선교사와의 대담’ 프로그램 녹화 중에 아펜젤러 선교사에게 받은 질문을 소개했다. 김 감독회장은 “140년 전의 조선은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였는데 그로부터 140년이 지난 오늘의 젊은이들이 마주한 현실은 어떠한지를 AI 아펜젤러선교사가 물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면서, “‘그때와 다를 바 없이 경제적인 어려움과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꿈이나 희망이라는 이상 보다 ‘살아야 한다’는 현실의 삶에 더 애착하고 있다며 절망하는 청년들에게 소망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복음이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것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 것이 ‘성령한국청년대회 with ASIA’였다. 7천 명의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예배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할 일이다”고 말했다. 청년대회는 8월 23일 진행됐다. 그리고 이보다 1주일 앞선 8월 16일에는 배재대학교 아펜젤러기념관에서 ‘2025 성령한국청년대회 남부권대회’가 진행됐다. 동부, 충북, 남부, 충청, 삼남, 호남 등 6개 연회가 연합해 대전에서 펼친 대회에는 1,2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선교적 사명을 회복하고 연합할 것을 다짐했다. 이웅천목사는 “6개 연회가 새로운 감리교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손을 잡고 연합하여 뜻을 모아 한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아시아 10개 국의 감리교회 청년들과 군인교회, 선교단체 청년 등 약 7천 명이 현장에 참여해 뜨거운 찬양과 기도에 동참했다. 이번 대회의 특별했던 점은 아시아 국가에서 청년들이 참석해 함께 찬양하고 기도했다는 것이다. 이전의 대회에 비해 참여자가 다양해지고 참여자들의 지역도 확대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증인’을 뜻하는 헬라어 「마르튀스」였다. 네 번의 세션에서 말씀과 찬양, 기도를 통해 청년들의 선교적 결단을 이끌었다. 특별한 순서로 ‘참석이 곧 선교다’란 슬로건으로 참가자 1명당 1만 원씩의 기금을 모아 총인원 1만 명에 따른 1천만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기금은 방글라데시의 위기 아동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됐다. 또 감리교 청년들뿐만 아니라 군인교회, 선교 단체, 타 교단 청년, 외국인 유학생, 아시아 공동체들이 함께해 ‘연합’의 하모니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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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청년대회 후원감사의 시간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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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글로벌측, 총회장에 이원해목사 선출
- 예장 한영글로벌총회는 「성령의 인도를 받은 총회」란 주제로 총회를 개회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사진은 개회예배 설교하는 박승식목사의 모습, 김남현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글로벌은 「성령의 인도를 받은 총회」란 주제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총회장에 이원해목사(열린교회·사진)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 교단은 교단내실화와 교회부흥을 위한 사역에 주력하기로 했다. 환영사를 전한 증경총회장 한영훈목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제110회기가 되길 바라며 오늘 총회에 참석하신 모든 총대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회무처리에서는 필리핀 제2노회와 영서노회 가입건 등을 처리했다. 처리하지 못한 안건은 신임임원과 실행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후 총회장에 이원해목사 등 신임원을 선출했다. 신임총회장 이원해목사는 2004년 열린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사역하고 있으며, 경기노회 노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총회장 이원해목사는 “개교회를 섬기고, 글로벌시대에 총회를 위해 헌신할 시대의 인재를 발굴하는데 일익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서기 김천수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최선숙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총회장 박승식목사가 「성령의 인도를 받은 총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목사는 “이 총회의 주인되시는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하나님께 큰 영광돌리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이원해목사 △부총회장=주미정목사·오동록장로 △서기=김성기목사 △부서기=최선숙목사 △회계=오은주목사 △부회계=장형준목사 △회의록서기=김용현목사 △부회의록서기=김현숙목사 △감사=박필훈목사· 장재길목사 △총무=김주홍목사 △대외총무=김다은목사 단체사진을 찍는 한영글로벌총회 임원들의 모습(한영글로벌총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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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글로벌측, 총회장에 이원해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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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장로회 수양회서 회복의 시간을 추구
- ◇기성 전국장로회는 「다시 복음으로, 다시 예배자로!」란 주제로 수양회를 진행했다. 가정과 교회에서 자신을 부인하는 삶 살길 다짐 십자가의 복음을 믿으면서 전파하는 삶에 중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국장로회(대표회장=피상학장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다시 복음으로, 다시 예배자로!」란 주제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수양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무장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대회장 피상학장로는 “이번 수양회의 주제는 「다시 복음으로, 다시 예배자로!」로 정했다. 수양회에 참석하신 장로님 모두는 섬김과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다시 복음이 회복되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진정한 예배자로 세워지는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복음의 감격이 회복되고 구원의 감격이 회복되어 은혜를 누리고 복음의 능력됨을 경험하며 복음으로 무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복음의 감격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모든 사람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통해 성도와 세상을 섬기는 예배하는 삶을 살아내는 진정한 예배자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영혼을 찾습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총회장 안성우목사는 “끊임없이 시대가 변해도 교회 부흥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자랑하기를 기뻐하고 한 영혼을 구원하게 하기 위해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까.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본질 기본은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답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온 인류가 기억해야 하는 핵심적인 메시지를 주셨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자기를 부인하라고 하셨다”면서,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누구도 자신있게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이 보다 어려운 일이 어디 있을까”고 말했다. 그리고 “가정에서 한 사람이라도 자기를 부인하면, 교회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자기를 부인하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께서 쓰시는 교회와 가정이 될 줄로 믿는다. 「다음세대를 살리는 기독교변증」이란 제목으로 특강한 박명룡목사(서문교회)는 <예수는 신화다>, <만들어진 신> 등의 저서들이 젊은 세대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오늘날 영적 전쟁은 생각과 사상의 싸움이다" 면서, "한국청년들의 교회이탈 요인은 생활문제뿐 아니라 종교회의감, 신앙확신 부족이다. 그래서 변증적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목사는 단순한 지적 동의에 그치는 믿음과 하나님께 신뢰와 헌신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믿음을 구분했다. 그러면서 "교회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이 왜 하나님의 아들인지 분명히 가르쳐야 한다"면서, "성경공부와 변증공부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의 신앙이 아닌 자기 신앙으로 고백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음을 위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특강한 윤학희목사(천안교회)는 「△복음은 아는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은 믿어야 우리에게 능력이 된다. △우리가 십자가의 복음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그 십자가복음을 전해야 한다. △복음을 믿지 않고는 절대로 복음을 위한 일을 할 수 없다. 복음을 믿지 않고는 절대로 복음을 위한 삶을 살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 만나기 이전에 삭개오의 삶의 목적은 돈이었다. 최고의 가치는 돈이었다. 돈이 전부였다"면서,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가치관이 변했다. 돈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됐다. 그래서 삭개오가 자기 소유 절반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주고 억지로 뺏은 것 있으면 네배로 나눠 주겠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예수님을 교회 안에 가둬두지 말아야 된다. 예수님을 내 삶 속에 사시게 해야 한다. 우리에게 예수님이 최고이고 전부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 브라덜(그 형)」이란 제목으로 특강한 신용백목사는 “탕자도 틀렸고 맏아들도 틀렸지만 하나님은 둘 다 사랑하신다. 둘 다 한 아버지로부터 둘 다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초대하시는 분이시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고 우리가 믿는 은혜인 것이다”면서, “우리가 부족해도 의와 화평이 입을 맞추는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님 어린양 혼인잔치에서 만날 것이다. 아버지와 우리가 만나고 형과 동생이 입을 맞출 것이다. 이것이 아버지의 사랑이다. 이것이 어설픈 형이나 동생 모두를 기다리시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다”고 말했다. 또한 “귀한 여러분 우리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 알지 못하지만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그 분 앞에서 입을 맞출 우리 모두를 생각하면서 하루 하루를 오직 은혜와 복음을 붙잡고 나아가는 그런 왕관의 보석같은 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행복한 동행」이란 제목으로 김양홍장로(이수교회)가 특강했으며, 신선일목사(북아현교회)가 「만남을 통한 하나님의 축복」이란 제목으로 특강했다. 폐회예배는 부총회장 이기용목사가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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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장로회 수양회서 회복의 시간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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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교회에 「스페인어 성경」 765부를 기증
- ◇대한성서공회는 함께하는교회의 후원으로 쿠바교회에 <스페인어 성경> 765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는 지난 16일 함께하는교회(담임=김은동목사)의 후원으로 쿠바교회에 <스페인어 성경> 765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함께하는교회 김은동목사는 “성경은 우리의 삶에 들어와서 우리의 삶을 고치고, 새롭게 하고,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성경을 보냄으로 쿠바 사람들이 은혜를 받는다면 우리가 얼마나 기쁘겠는가? 성경이 들어가야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제대로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쿠바성서공회 알란 몬타노총무는 영상인사를 통해 “쿠바 사람들에게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위기 속에서 소망과 힘, 그리고 위로의 근원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쿠바 구석구석까지 전하고자 하는 이 사명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 공회 호재민총무는 “쿠바는 자본주의 물결이 들어오면서 세속화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신앙과 믿음을 가지고 쿠 바 교회가 세워져야 한다. 쿠바 사람들의 신앙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신앙이 될 수 있도록 성경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메리카 카리브 해에 위치한 쿠바는 법적으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지만, 여전히 교회는 정부의 통제와 차별 속에 놓여 있는 공산국가이다. 그리고 극심한 경제난으로 인해 많은 쿠바 사람들은 기본적인 생계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지난 10년간 쿠바 교회는 3배로 성장했다. 하지만 쿠바 내에서는 성경을 자체적으로 제작하지 못해 해외 수입에만 의존하며, 후원을 통해서만 성경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공회 관계자는 “쿠바에 전해지는 <스페인어 성경> 765부는 공산주의 체제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말씀의 은혜를 누리길 간절히 기다려 온 기독교인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면서, “성경은 쿠바 교회의 부흥을 돕고, 가정마다 믿음과 소망을 세우는 생명의 빛이 될 것이다. 쿠바교회 성도들이 성경을 통해 절망을 넘어서는 믿음을 얻고, 성경 중심의 부흥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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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큰 감사
- 감사의 계절인 가을이 돌아오면 누구나 감사의 주제를 떠올린다. 바울은 로마서를 마치며 여러 사람에게 문안하면서, 특히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에게 감사하고 있다(롬 16:3-4). 더 나아가서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 부부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왜 그랬을까? 그들이 바울을 위해서 목숨까지 내놓을 정도로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동역자”(롬 16:3)라고 평가하였다. 그런데 바울을 죽이려고 고소한 사람들은 벨릭스 총독에게 거짓으로 위장한 감사를 드린 일(행 24:3)도 있었으니, 우리가 사람에게 거짓 감사로 눈속임을 할 수 있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 신약성경에 나타나 있는 여러 가지 감사의 상황이다. 특히 바울은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서, 감사할 것을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보답해야 한다는 사실이다(살전 3:9). 그러므로 바울은 헌금을 통해서 하나님께 감사를 표시해야 할 것을 권면한다(고후 9:11-12). 또한 바울은 은혜를 받은 것에 대한 감사(고후 4:15)하고, 방언을 말하게 된 것을 감사하기도 한다(고전 14:18). 경우에 따라서 바울은 날을 중히 여기는 자와 제단의 음식을 먹는 자도 혹은 반대로 먹지 않는 자도 감사함으로 행동해야 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롬 14:6). 이는 자발적인 신앙생활을 촉구하는 교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직분을 주신 것도 감사를 드리며(딤전 1:12), 더 나아가서 무엇을 하든지 감사를 드려야 한다(골 3: 17). 신약성경에서 대부분 ‘감사하다’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유카리스토’라는 단어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단어가 예수의 성만찬 예식에 똑 같이 사용되고 있다(눅 22:17; 고전 11:24). 그래서 성만찬 예식을 그리스어에서 따다가 영어로 ‘유카리스트’(Eucharist)라고 부른다. 이는 우리에게 가장 큰 감사가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사건에 있음을 일깨우는 것이다. 예수가 십자가상에서 이루신 구원사건을 기념하는 성만찬 예식을 행하면서 우리는 가장 큰 감사를 드릴 수 있다. 방지일 목사의 말씀 중에, 자신에게 가장 큰 감사는 죄 용서에 대한 것이라고 설교한 대목이 있다. 우리가 성만찬 예식에 참여하면서, 감격해하는 이유는 우리를 죄와 사망 가운데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에 대한 감사가 넘치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으로 감사를 드릴까? 소유로 감사를 드린다면, 경제적으로 고난당하는 사람들은 감사할 것이 하나도 없다고 단정지을 수 있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았다. 지난 여름 수해현장에서 확인한 결과에 의하면, 처참하게 무너진 수해지역의 주민들이 오히려 자원봉사자들을 향해서 감사하다는 소리를 연발하고 있었다. 수해에 생명을 잃은 이들도 많았는데, 자신들은 이렇게 몸이나마 성하니 감사하다는 것이 아닐까? 감사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다시 감사절이 다가온다. 마음 깊은 곳에서 감사가 솟구쳐 오른다. 오늘 미천한 생명이지만, 다시 나의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도 감사하다. 우리를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가장 귀한 생명을 내어 주신 예수는 지금도 우리 하나 하나를 기억하시며, 사랑의 목자로서 우리의 길을 수유의 선상에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신다.” 앞으로 누릴 영생의 약속까지...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모든 부분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모두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에서 죄인을 위해 귀한 생명을 주셔서 살게하심으로 너무나도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그저 고마울 뿐이다. /한국교회 정론대표·예수말씀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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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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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녹색은총에 대한 감사
- 기독교인이 갖는 기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감사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 분으로 이 가을 추수기를 맞아 하나님의 은총에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적색은총과 녹색은총이다. 적색은총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죄가 용서받고 주님 안에서 의인이 되게 하는 은총으로, 상당히 영적인 의미의 은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에겐 이런 적색은총만 주어져 있는 것이 아니며 녹색은총도 주어져 있다. 녹색은총이란 자연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은총으로 이 지구를 통해 얻는 모든 물질들이 이에 포함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숨 쉴 수 있는 공기를 주셨으며, 비를 내려주시고, 이 땅을 우리에게 주셨다. 공기 중에 산소가 없다면 우리는 단 몇 분만에 목숨을 잃을 것이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상으로 이 공기를 주신 것으로 이 또한 은혜가 아닐 수 없다. 만약에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이 땅은 수확을 내질 못할 것이며 우리는 다 굶어 죽게 될 것인바, 때에 따라 우리에게 비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우리가 우리의 노동을 통해 모든 쓸 것들을 공급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모든 것이 다 공장에서 나오는 걸로 착각할 때가 많은데, 실질적으론 이 땅이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내주고 있음을 고백해야 한다. 우리 인간은 이 땅이 우리에게 준 것에 약간의 노동력을 더하여 우리에게 좀 더 편리한 물건으로 만들어 쓰는 것뿐이다. 예를 들어 공산품의 대표격인 차를 생각해보자. 그 차를 구성하고 있는 강철, 플라스틱, 유리 등 모든 것이 다 이 땅에서 나온 것이다. 우리는 이것들을 좀 변형하여 쓰기는 하지만, 우리가 철을 만들고, 유리를 만들며,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석유를 만들 수는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분은 하나님으로,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은혜로 취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의 삶을 지탱한다고 착각할 때가 많은데, 살피면 살필수록 모든 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거져 주시는 은혜의 덕분에 목숨을 유지하고 사는 것이다. 우리는 미물의 하나인 바퀴벌레 한 마리도 우리 힘으로 만들 수 없다. 그와 같은 생명을 가진 벌레 한 마리도 만들 수 없는 우리를 생각할 때, 하나님의 창조의 힘을 다시 찬양하게 된다. 이 가을 우리는 들판에 가득 찬 오곡백과들을 본다. 나의 힘으로 이것을 수확한 것이 아니며,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으로서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아름다운 이 자연에 살며 주님의 은총에 대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금년의 추수감사절에도 우리를 먹이시는 주님의 은혜를 다시 바라보는 우리들이 되어야겠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가 없이 주신 이 자연이 나 자신만을 위한 나 자신의 것인 양 살 때가 많다. 이 자연의 선물들은 내가 노력하여 얻은 것이 아닌 것으로 우리는 이러한 녹색은총을 나 혼자의 것으로 독점하려 해서는 안 된다. 이 땅도 우리만을 위한 주거지이기보다는 서로 나누어야 할 대상이며, 우리가 쓰는 모든 물건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이웃과 나누어야 할 것으로 알고, 감사의 나눔이 있는 이 추수감사절이 되어야겠다. /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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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녹색은총에 대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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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88회) –그리스도인의 삶 연합의 아름다움
- 교회 안에서의 아름다운 여러 가지 봉사 중에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할 일은 바로 성도간의 교통에 있다. 성도와 성도간의 만남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사도 바울도 서신의 말미에 언제나 지체들간의 문안을 소중히 여기는 구절로 끝을 맺음에서도 볼 수 있다. 교회에서 여러 가지 봉사중 작다면 작은 봉사가 바로 서로간의 문안하는 문제일 것이다. 예배전이나 후에 성도간의 약간의 교제가 있다면 서로의 믿음의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성도간의 접촉이 가장 중요한 일로 봉사하게 될 것이다. 성도간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려고 접촉을 시도한다면 다만 몇마디 만해도 길이 열린다. 주님의 몸인 지체들이 어떤 느낌 어떤 일에 종사하는지 정도가 바로 파악이 될 수 있다. 그렇게 접촉한 순간에 서로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게 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귀히 쓰임받을 수 있는 성품인 것이다. 이로써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골2:19)는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길은 바로 하나님과 늘 접촉하고 만난 일이다. 두 번째는 바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늘 교제했다는 사실이다. 이로써 주님을 만진 자는 하나님께로 인도받을 수 있는 길이 되었다. 우리가 서로의 접촉과 교제가 없다면 큰 손실이 따를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길로 나아가 서로 접촉하고 관심을 보인다면 모두가 주님께로 인도함을 받는 복된 일이다. (몬1:6) 이러한 일들이 부족할 경우 교회가 침제되고 냉랭해진다. 하나님을 증거하는 간증과 은혜에 결핍을 가져오게 된다. 주님의 길을 걷게 된다면 지체 간의 교통을 통해 교회는 풍성한 은혜의 길이 열릴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일은 어렵지 않아도 성도간의 접촉은 성격으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런 일을 성령 안으로 가지고 가서 훈련하고 배우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마땅히 해야할 봉사인 것이다. 교회가 거대한 조직으로 통합되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다. 그러나 성령 안에서 연합되는 것은 우리의 성향을 훈련하여 추구해야 할 일이다. 이로 인해 교회는 부활안에 있음을 서로 알게 되며 주님께로 가는 길을 배우게 된다. 자신의 성향을 거부하고 성령 안에서 지체들과 교통하는 법을 배우는 아름다움에 거할 수 있어야한다. 시편에서도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133:1)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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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88회) –그리스도인의 삶 연합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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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종교개혁과 오늘의 교회 공동체
- 오늘의 세계는 평화와 안전, 성장과 번영, 그리고 ‘자신감’이라는 단 하나의 신호로 정치·경제·사회·교육의 흐름을 빠르게 예측하려 한다.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일상이 된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는 시선을 갖고 살아가려 한다. 그러나 세계 경제는 이제 데이터보다 ‘확신’으로 움직이며, 그 뒤에 숨은 감정의 파동은 예측할 수 없는 충격을 준다. AI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시대, 스스로 결정해야 할 것들은 줄어들고, 대신 기술과 세속사회의 흐름에 자신을 맡기는 세상이 되었다. 사람들은 “세상을 움직이는 내면의 신호를 포착하라”는 메시지에 더 많이 이끌리고 있다. 더 나아가 현대는 기술이 국경이 되고, 경제가 무기가 되는 시대 속에 우리는 ‘제2차 냉전’이라 불리는 새로운 질서 속에 살아간다. 21세기 냉전의 파고는 지정학적 갈등을 넘어 경제, 금융, 공급망, 기술, 안보 전반의 영역이 되었다. 이런 세상에서 방심하거나, 선한 의도를 가지고도 행동하지 않으면 악이 활개 치는 현실이 된다. 공동체의 부패와 공모 구조 속에서 정직과 신앙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나 세상이 불확실하다고 해서 모든 교회가 방향을 잃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오히려 보다 나은 교회 공동체 회복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변화와 개혁의 영성 곧 말씀과 기도로 대응하는 것이다. 교회와 사회가 하나 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공동체를 세우려 한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단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끝없는 개혁’(“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이다. 1517년, 마르틴 루터는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을 외치며 교회와 세상의 어둠을 밝힌 교회 개혁의 횃불을 들었다. 그의 외침은 단지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울림이 되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루터 이후, 칼뱅은 성경을 신앙생활의 중심에 두고,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주어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칭의 이후의 삶을 성령 내주하심에 의한 성화와 삶의 개혁 여정으로 보았으며,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오직 성경’이라는 신앙의 유일한 근거를 확립하였다. 칼뱅의 사상은 예정론과 성화를 중심으로 개혁주의 신학의 근간이 되었다. 칼뱅은 사회 속에서 신앙생활은 교회 안에 멈추지 않고 사회와 정치, 경제와 교육, 지정학적 경계 등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는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생활의 관점에서 교회와 사회 개혁, 신자의 삶과 연결했다. 이는 오늘날 성경을 기초로 한 신앙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공동체적 책임이라 할 수 있다. 루터와 칼뱅은 교회 개혁을 넘어 삶과 사회 전체의 개혁을 추구했다. 그들의 복음은 사회 변혁으로 이어졌고, 신앙의 열정은 어두운 세상을 새롭게 했다. 루터, 칼뱅은 모두 이원론적 신앙을 넘어, 일원론적 신앙으로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현했다. 종교 개혁자는 불안정한 시대 속에서도 성령의 확신으로 새로운 ‘통찰’을 주었다. 그 확신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믿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믿음”이었다. 오늘 교회는 매년, 종교개혁 기념의 달 10월마다 자신에게 질문해야 한다. “오늘 교회는 개혁되고 있는가?” “우리의 신앙은 예수의 정신으로 가득한가?” “예배는 말씀에 대한 충실한 응답과 찬양으로 충만한가?” “믿음은 세상 속에서 살아 있는 복음의 능력으로 나타나고 있는가?” 등이다. 루터와 칼뱅은 단지 교회의 전통적 제도와 교리를 개혁한 사람이 아니라, 복음의 진리를 사회 전 영역에 실천한 참된 개혁자였다. 이들의 종교개혁 운동은 16세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지속적 요청이다. 종교개혁 508주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는 다시 그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 위에 설 때, 오늘의 교회 공동체는 다시 살아나 성령의 바람과 생명의 불길을 일으키게 된다./한국칼빈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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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종교개혁과 오늘의 교회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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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학기작가의 「축복」
- 배학기작가의 「축복」은 희생의 피를 흘려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은혜를 구현한 것이다. 작품 중심에 피를 상징하는 붉은 색채를 노란 색의 마음 바구니에 담고 있다. 주님의 속죄의 은혜를 우리가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오직 그 것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음을 형상으로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생활 주변에서 좋은 일이 생기거나 좋은 수확을 얻었을 때 축복 받았다고 말하는데 복 중의 복은 영원히 살 수 있는 영생의 복인 것이다. 사람은 어느 누구나 영원히 살기를 원한다. 그래서 일직이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은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했다. (전3:11) 그러나 사람들은 그 영원한 시간에 들어가는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다.죄가 없어야 하는데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신 예수 이름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행4:12)/대석교회 원로목사·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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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학기작가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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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예장 백석측 증경총회장 최낙중원로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증경총회장인 최낙중원로목사(해오름교회·사진)는 주의 종들을 키우고 양성하는 일에 관심과 열정을 쏟고 있다. 하나님의 일꾼을 키우는 것을 최대 관심, 최대 목표로 하여 현재는 15년째 강남금식기도원에서 사역을 해오며 그 사명을 감당해오고 있다. 최목사는 최근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부흥하는 교회에는 목회자가 주를 위해 살거나, 우선순위를 교회로 두고 있는 장로가 있다. 이는 교회의 큰 축복이며 하나님의 은혜이다”며, “전심을 다해 교회를 섬기는 장로는 없어서는 안 될 하나님이 주신 일꾼이며, 담임목사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역사하시고 그들을 귀하게 사용하신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세상에는 여러 교회와 스토리들이 존재한다. 나는 어떤 교회던지 어렵고 쓰러져가고 힘이 없는 교회들이라면,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열일을 재쳐놓고 달려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 영혼들과 교회를 살리고 온다”며, “나의 삶의 의미와 가치와 목적은 주와 복음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지 그게 아니면 내가 살아갈 이유는 없다”고 삶의 의미를 간증했다. 최목사는 최근 한국기독교의 흐름을 보고 “지금의 한국은 경제가 성장되어, 일본의 경제를 넘어섰다. 경제대국이 된 것이다. 하지만 한국교회들의 성령의 불은 꺼져가고 있다. 그리고 병들어가고 있다”면서, “한국교회는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외국에서 신학을 배워온 신학자들이 예수님에 대한 말씀보다 ‘신학자’들의 사람이야기 위주로 말하고 비성경적인 가르침을 행하고 있다. 나는 이것이 종교의 탈을 쓴 아주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분별력을 가지고 이 시대에서 신앙을 잘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목사는 “앞으로 나는 BACK TO THE BIBLE ‘성경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한다’. 사도행전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역사서를 다시 쓰고싶고, 성령의 운동을 다시 해나갈 것이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습관으로 인해 교회의 출석률도 저조하며, 1,500개의 교회가 없어졌다고 한다. 기도의 불이 많이 꺼진 상태이다. 성령의 역사가 많이 약해졌기 때문에 다시 불을 붙이기 위해 힘써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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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예장 백석측 증경총회장 최낙중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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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가을, 금빛 은빛이 흐르는 빛의 사랑
- 인생은 누구나 생로병사(生老病死)를 겪는다. 태어나면서부터 호흡을 해야 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질병을 막아야 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다. 해소 방법 중 하나 산림치유가 있다. 독일과 일본에서는 ‘산림치료’라고 한다. 인간의 오감 중에서도 시각 자극은 가장 강력한 치유효과를 지닌다. 자연경관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뇌파분석 결과이다. 이완과 안정 상태를 나타내는 알파파의 증가로 스트레스 완화와 감정안정,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창의적 사고촉진, 수면의 질 개선 등에 영향을 주기때문이다. 대자연의 숲과 바다는 주께서 인간에게 주신 일반은혜이다. 뿐만 아니라 지키고 보존해야 할 책임도 주셨다. 숲은 산림치유 이외에도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하며,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생명의 터전이다. 곧 숲은 수많은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생태계를 지탱하고, 인간에게는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삶의 질을 높여준다. 바다 역시 피조물들의 생명유지에 없어서는 안될 생태계의 숨결이다. 지구 산소의 약50~80%는 바다에서 생성된다.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과 해조류가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만들어 낸다.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이다. 숲과 바다는 피조물들이 살아 갈수 있는 절대필수이다. ‘지구를 지키자’라는 캠페인은 일반은혜를 잘 관리하여 후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대자연을 보존하는 운동이다. 맑고 푸른 가을은 감사로 샘솟는 여행이다. 아름다운 초목들이 솔바람과 함께 금빛은빛 물결로 리듬을 타며 춤을 춘다. 왈츠를 추듯 경쾌하고 우아한 자연의 도도한 자태이다. 구름바람을 타고 도착한 고향은 풀향기와 풀벌레 소리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불러온다. 여저기에서 여치와 귀뚜라미가 반긴다. 코스모스의 하늘거리는 가녀린 대가 비바람에도 유연함으로 지탱을 한다. 마치 다사다난함에서도 새피조물들이 복음의 꽃을 피우는 것과 같다. 기쁨과 감사와 기도로 이웃사랑을 위한 종들이다.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되어 서로 사랑을 한다. 온 동네가 모이는 날, 유한한 인생 속에서 천국 소망을 품고, 선을 이루기 위한 가을 빛의 사랑이 실현된다. 『헤르만 헤세, 음악 위에 쓰다』라는 책이 있다. 헤세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화가로, 음악과 예술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 그의 문학 세계에는 ‘악보 없는 음악’이라 불릴 정도로 음악의 정신이 흐른다. 머리글에는 “은은하게 일렁이는 음악의 그림자를 또렷한 시적 형체로 드러낸다”고 적혀 있다. 음악과 함께 시를 써 내려간 헤르만 헤세처럼, 주의 지체들은 이웃을 사랑하기 위한 목적에 감사와 찬양의 삶이다. 은빛 정경 속에 주의 사랑이 흐른다. 실크처럼 감싸주는 그 사랑이 강하고 담대함으로 복음을 전하게 한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신이 따르는 은혜이다. 한가위 명절도 이웃 사랑으로 실현이다. 가을 향기에 믿음을 더하고 이웃이 주와 화목케 되기위한 사랑의 날! 파란빛 하늘아래 고향의 이웃들로 제자화를 소원한다. 씨를 뿌려 열매가 맺히듯, 구름바람 여행으로 사랑을 더해간다. 이웃이 새 피조물되어 주께 드리는 선함으로 거룩의 열매가 맺혀지길 원하면서 가을 한가위 명절에 빛의 사랑으로 창조주를 경외한다. 주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리며 서로 사랑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오이코스대 교수 · 바이블아카데미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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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가을, 금빛 은빛이 흐르는 빛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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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 주 재림과 나팔절[1]
- 그간 아가서를 약 1년 9개월간 연재함으로써 독자 여러분들과 영적인 호흡을 같이하여 참으로 행복하였다. 금년 9월 23일은 유대력 7월 1일인 나팔절이다. 이번 나팔절을 즈음하여 “주 재림과 나팔절 명절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 이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에 관하여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심층 있게 상고하고자 한다. 먼저, 필자가 감사드리는 것은, 본 기독교 신문사 편집국장님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로 계속 연재를 허락해 주신 것이요, 이를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또 편집부서의 책임자분들과 기자님 등 모든 분들의 배려와 응원에 또한 감사한다. 저간에 필자는 한국 교회와 하나님의 종들에 대하여 깊은 우려와 탄식하시는 분들을 만났다. 다름 아닌 신학교가 지원자 없이 문을 닫고, 기도원에도 기도하러 오는 분들이 없어져 가며, 또한 교회들도 성도들이 줄고, 헌금이 격감하여 어느 큰 교회는 부교역자들(약 100명)의 월급조차 주지 못하고 있는 딱한 실정이라고 한다. 지금 도무지 한국 교회가 움직이지 않고, 일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탄식한다. 이는 필자 역시 답답한 심정이다. 그러나 이는 큰 틀에서 본다면 이런 상황은 하나님의 주관, 섭리하에서 되어지는 것이라고 본다. 또 디테일한 신앙적 견지에서 본다면, 복음서에 나오는 허다한 무리 신앙과 제자의 신앙을 구별하며 정밀하게 분석 되어져야 할 것이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롬11:25). 그렇다! 지금은 이방인 구원의 때요, 성령(은혜) 시대이지만 이방인들의 구원의 수가 다 차게 되면, 그 다음은 이스라엘 구원의 때가 온다. 교회 즉, 그리스도인들은 7년 대환란을 겪게 될 것이다. 지금이 바로 은혜 시대가 끝나가는 때요, 그 징조가 앞서의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영적 상태로서 확증시켜준다고 본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럴수록 하나님 뜻을 깨닫고, 재림 주님을 맞이할 영적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나팔절 명절을 아시는가? 성경은 주 재림과 나팔절이 직결되고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인자가 오리라(마24:31).”라고 하셨다. 또 사도바울은 살전4:16에서 주께서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재림하심을 증거한다. 이는 바로 나팔절에 주님이 재림하심을 계시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레23장]에 하나님의 7대 명절을 우리에게 주시었다. 이 명절은 그림자요, 그 명절의 실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골2:16~17). 요컨대, 유월절의 실상은 예수님이 유월절 양으로 십자가에 죽임당하심이다(고전5:7~8). 또 초실절의 실상은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제 3일에 부활하신 부활의 첫 열매(초실)가 되심이다(고전15:20). 오순절의 실상은 예수님이 승천하시어 보혜사 성령을 부어주셨다(행2:1~4). 그다음 나팔절은 타 명절과 달리 큰 나팔을 부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이날은 이스라엘의 ‘롯쉬 핫산아’로 신년원단의 날이다. 이는 그림자이다. 그 실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재림하시는 것이다(살전4:16). 나팔절 명절에 주님이 재림하신다. 그러나 금년은 아니다. 왜 그런가? 이는 아직도 은혜 시대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7년 대환란이 오지 않았다. 이 환란이 끝난 후 일곱째 천사가 나팔 불 때(계10:7)에 주님이 재림하시리라. 즉, 나팔절의 실현이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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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 주 재림과 나팔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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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 김용도목사
- 한국기독교침례회 총회장과 총무를 역임한 김용도목사(사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정관운영세칙 개정위원장이자 질서위원으로 여러 해 동안 섬겨오고 있다. 김목사는 요즘 근황에 대해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총회에 관한 계교회의 서류업무와 관련된 전반적인 일들을 정리해 주고, 교회의 제세금문제와 헌금을 행정적으로 도와주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명예회장으로써 임원회의 등에 참석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인터뷰를 통해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으로 살아야 한다. 원리 원칙과 정관이 잘 지켜지는 단체만이 하나님의 일을 잘 이루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예수중심의 생활을 잘 지켜야 한다. 기독교복음을 위해 힘써야 하며 또 동시에 다음세대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는 여러 단체들이 있다. 하지만 자리싸움은 절대 해선 안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맡은 자리와 위치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에 따라 움직여야지 사사로운 일로 인해 일을 그르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정관대로의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고 첨언했다. 또 김목사는 “밤낮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평생 동안을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 예수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시적인 생각과 세상 탐욕들로 흔들려선 안된다”면서,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동안 예수중심에서 벗어나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자신을 돌보면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에 계신 분을 생각하고 사리사욕을 취하지 않고 하나님을 늘 생각하면서 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현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에 감사했다. 또한 김목사는 한국기독교의 흐름을 보며,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예배하는 지금,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주일성수도 빠짐없이 지켜야 하며, 성도들이 해야 할 본분과 십일조 생활도 열심히 잘해야 한다. 이 모든게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 우린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목사는 “지금 한국교회 젊은세대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앙의 중심을 잡기 힘든 급변하는 사회적 배경 속에 그들이 기도로 붙잡고 나아가는 삶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성장할 수 있고, 그들이 주춧돌이 되어 밝아지게 된다”고 젊은 세대들과 청년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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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 김용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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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그리스도 중심의 삶
- 김미선 우리는 범죄자 아담의 후손으로서 우리의 유익과 이익만을 위해 살아온 '부끄러운 과거'를 지니고 있다. 만들어진 목적을 잊어버리고, 그 목적에서 이탈한 삶은 되돌아보면 부끄러운 과거가 될 수밖에 없다. 모든 물건은 각각의 목적성을 지니고 만들어진다. 그 목적에 부합하도록 잘 사용되면 그 물건은 제 기능을 잘하는 것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당장 쓸모없는 것이 되어 폐기되고 만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창조주를 위해 살도록 만들어진 인간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다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허락이나 동의 없이도 얼마든지 피조물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분이시다. 그러나 긍휼이 많은신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구원의 방도를 마련해주셨다. 하나님의 목적에서 벗어나 이기적 욕심에 사로잡힌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어주심으로 인해 우리는 그 죽음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고, 비로소 죽음에서 생명으로의 전환이 가능하게 되었다. 영생의 삶으로 새 창조된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대신 죽어주심으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목적을 가지고 새롭게 살 수 있는 거듭난 존재가 되었다. 더 이상 과거의 자기중심적 삶에 메인 자가 아닌, 새롭게 거듭난 자의 삶을 누리는 자가 된 것이다. 자기 중심적 삶은 창조 목적에 위배되는 부자연스러운 삶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성령의 인치심을 받아 거듭난 자들에게는 처음 지어진 목적대로 그리스도 중심으로 사는 삶이 자연스러운 것이 된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인해 죄의 결과인 죽음에서 벗어난 자가 되었고, 예수님의 생명 안에서 새 창조를 이루게 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하심을 입어 성령 안에서 거듭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아는 자들이다. 예수님의 생명을 얻어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들은 한 번의 새로움에 그치지 않고 나날이 새로운 상태에 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세상에 있는 새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헌것이 되지만, 새로운 피조물은 새롭게 된 상태가 유지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퇴색되거나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나날이 새롭게 되는 영원한 새로움'의 상태가 늘 이어지는 것이다.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올해가 가면, 다음 해가 온다. 앞으로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은 영원한 새로움 속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삶을 꽃피우게 될 것이다.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만물을 새롭게 하실 우리 주님을 뵐 그날까지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만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나날이 새로워져야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날마다 ‘나날이 새롭게 되는 영원한 새로움’을 허락하시는데 실상 우리는 그것을 체감하며 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우리의 삶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움’은 변함이 없다는 사실은 참으로 큰 은혜다. 그것을 깨닫고 감사하며, 그 허락하신 ‘새로움’을 받아 누리는 자가 되어야 겠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마땅히 버려야 할 이전 것들은 과감히 버리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삶을 받아 누리며, 그 삶에 함께 동행하실 우리 주님을 기대하며 살아야겠다. /작가, ‘말씀 굽는 타자기’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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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그리스도 중심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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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 홍석영목사 할렐루야! 오늘은 다음 주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어떻게 하는 것이 추수감사절을 잘 준비하는 것인지 성경을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현대 교회의 추수감사절은 1621년 가을 청교도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영국 국교회로부터 신앙의 자유를 얻지 못해 갈등을 겪던 이들은 네델란드로 이주를 합니다. 그러나 네델란드에서의 삶 역시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들은 돈을 모아 메이플라워호를 구입하여 신대륙으로 향하게 됩니다. 신대륙에 도착한 이들의 삶은 매우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1620년에 102명의 사람들이 도착했는데 첫 겨울을 지내면서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44명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듬해 현지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하여 1621년 가을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도움을 준 인디언들을 초청하여 함께 칠면조 고기를 먹으며 식사를 했던 것이 현대 추수감사절의 시작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04년부터 미국과 동일하게 11월 셋째 주에 처음으로 지켜졌습니다. 이후 한국의 추수 시기에 맞추어 조정을 하게 되면서 현재는 많은 교회들이 10월 마지막 주 혹은 11월 셋째주를 추수감사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추수감사절은 성경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세번의 시기는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이었습니다(신16:16). 이중에 초막절은 한 해 수확의 첫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제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지키라 명령하신 세 절기 중 추수감사절의 기원이 되는 초막절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고양시에 위치한 안디옥성결교회의 예배모습 첫째,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나와야 합니다. 분주한 삶 가운데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는 곳이 어디입니까? 우리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몸 가짐이 조심스러워 지는 곳을 선택하라면 가장 먼저 교회를 꼽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여 하나님을 만나도록 분주한 삶 가운데 구별된 곳입니다. 다른 곳 보다 주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각 사람이 빈 손으로 나오지 말고 감사 제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나아오는 자는‘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신16:17)’ 제물을 준비하여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열매가 다를 것입니다. 각자, 그리고 우리 가정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내 삶의 열매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특별한 예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받으시고 큰 복을 더 하실 것입니다. 셋째, 함께 기쁨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실 때 아무 것도 없어 초막에 거주할 수 밖에 없었는데,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로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된 것을 기념하도록 하기 위해 한 주간 초막에 거하게 하셨습니다(레23:43). 그리고 이 기간에는 ‘너와 네 자녀, 노비, 레위인, 객, 고아, 과부'와 함께 즐거워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땅으로부터 얻은 소득을 나누라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내 주변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소득이 없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있다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소득으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범사에 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주의 은혜 가운데로 초청하십시오.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었던 빈 자리가 주의 은혜로 채워 질 것입니다. 복음을 나누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5년 추수감사절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주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추수감사절을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매일매일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얻은 소득으로 힘껏 드리기 위해 준비하십시오, 그리고 주변의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며 섬기십시오. 특히 교회 믿음의 형제 자매, 목회자들과 식사라도 한 끼 나누며 섬기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의 뜻을 실천하는 여러분의 삶의 범사에 복을 더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안디옥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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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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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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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서 해외에 성경반포 사역 활발
- ◇성서공회는 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성경을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성경통해 생명이신 예수 만나 영생얻는 은혜를 축복 내전과 박해·토착문화 등에 있는 성도들에 희망전달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달 31일 서울광염교회(담임=조현삼목사)의 후원으로 해외 6개국에 성경 3만 7천 2백 3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동 공회와 교회는 성경반포를 통한 복음전파와 사랑실천 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미얀마에 미얀마어 성경 5천 2백 90부, 몽골에 몽골어 성경 3천 8백 70부, 시리아에 아랍어 성경 4천부, 케냐에 영어 신약/시편/잠언 9천 1백 50부, 프랑스어 신약/시편/잠언 8백 10부, 아제르바이잔-아제르바이잔어 신약 1만 부, 인도-카시어 성경 2천 7백, 칸나다어 성경 1천 4백 10부를 보냈다. 서울광염교회는 2021년부터 온 세계를 예수의 피 묻은 성경으로 칠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현재까지 45개국에 총 292,849부의 성경을 보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인 최규환목사는 “성경은 생명을 얻게 하는 책이다. 죽어있는 자를 살리는 유일한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이 반포되는 6개 나라의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 영생을 얻는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라고 말했다. 미얀마성서공회 사무엘 아예 라 총무를 비롯하여 후원받는 성서공회 총무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동 공회 호재민총무는 “서울광염교회가 후원한 책은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책이다. 성경을 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 그들의 영혼과 가정, 사회, 나라가 변화될 것을 믿는다”라고 성경이 전해질 때 일어날 변화를 기대했다. 동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6개국은 각기 다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소망을 찾기를 기대하며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성경은 오랜 내전과 박해 속에 있는 미얀마와 시리아가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라마 불교 문화가 강한 몽골과 이슬람 문화가 뿌리내린 아제르바이잔, 그리고 토착신앙 속에 살아가는 인도 카시족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될 것이다”면서,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케냐에 위로와 소망을 전할 것이다.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달되는 성경을 통해 내전과 빈곤, 종교적 박해 등 다양한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각 나라에 복음의 빛이 퍼져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광염교회는 이번 기증 뿐아니라 활발하게 성경기증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해외 6개국에 성경 3만 6천 1백 39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진행했다. 당시 그리스에 그리스어 성경 1만 4천 5백부, 요르단에 아랍어 성경 3천 5백부, 토고에 프랑스어성경 5천 7백부, 도미니카공화국에 스페인어 성경 5천 1백 24부, 콜롬비아에 나사어 성경 3천 6백여부, 크로아티아에 크로아티아어 성경 3천 7백 15부를 보냈다. 2022년 7월에는 아프리카 6개국에 6만 4천 8백 45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남수단에 딩카 파당어성경 외 1만 1천 6백 87부 르완다에 킨야르완다어 성경 1만 4천 3백 65부, 콩고민주공화국에 불어성경 1만 1천 6백 40부, 우간다 영어성경 외 9천 4백 41부, 모잠비크에 츠와크어 성경 3천 4백 66부, 가나에 트위 아잔테어 성경 1만 4천 2백 46부를 보냈다. 동 공회는 △성경번역 후원 △해외성경 후원 △국내성경 후원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미자립교회를 위한 전도지도 기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02개국에 194개 언어로 4백만 권이 넘는 성경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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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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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서 해외에 성경반포 사역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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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병목의 은혜(마가복음 5장 25절에서 34절)
- 여기 한 여인이 예수님의 좋은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 와서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언비천리>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속담과 같이 내 입술에서 좋은 말이 만들어져 나가길 소망합니다. 교회자랑, 목사님자랑, 성도자랑, 새가족이 믿음이 정착하는 자랑을 할 때 동서남북에서 많은 자랑의 소문을 듣고 병목의 은혜로 교회는 차고 넘칠 줄 믿습니다. 본문에 기적을 체험한 여인은 좋은 소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 혈루병이 낫는 기적을 체험합니다.(31절) 학1:5-6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우리의 행위를 살피고 새어 나가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학1: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의 좋은 소문을 내는 성도가 되라고 하였습니다. 신앙이 떨어지면 물질도 나가고 건강도 잃게 됩니다. 치료함의 방법은 마태복음 3장 2절에서 세례요한이 외쳤던 말씀처럼 여인은 회개하고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우리가 예배의 게으름, 기도를 쉬는 것, 불순종한 것을 회개하면 신앙 회복과 육체와 물질의 혈루증이 깨끗이 나음을 얻습니다. 2. 믿음의 기적을 일으킵니다.(27절)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기회와 찬스를 놓치지 않고 무리를 뚫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긍정의 마인드로 전진할 때 믿음의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옷자락을 붙잡기만 하자, 주의 전에 오기만 해도 주님은 날 만나 주실 것이다’라는 믿음을 일으킴을 받는 은혜가 있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9절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여인의 믿음처럼 우리도 믿음이 커가므로 예수님의 보혈로 몸의 질병이 말라가는 기적이 이루어지길 예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3. 병목의 은혜가 임합니다. 동서남북에서 밀려오는 축복이 내 삶 속에서 임할 줄 믿습니다. 창세기 6장 5~7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노아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120년 동안 배를 만드는 중 사람들의 비방과 조롱에도 좌지우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이 지시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의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 3절 말씀처럼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의 인내를 이루어 나갈 때 의로운 자로 병목의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주인이시고 우리의 삶의 주관자이신 예수님 손잡고 살아갈 때 우리의 삶 속에서 기적을 체험하고 영육의 질병 또한 나음을 믿고 강건함을 누리는 하나님자녀 되길 예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광명대한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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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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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병목의 은혜(마가복음 5장 25절에서 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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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감사가 답이다(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 감사를 발견하고 감사를 붙들고 사는 사람은 인생의 최고봉을 붙잡은 사람입니다. 최고를 가진 사람은 남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작은 것들에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교만하지 않습니다.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또 다른 감사를 낳습니다. 작은 것을 감사합니다. 순간순간 감사합니다. 평범한 일상을 감사합니다.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그동안 내가 누렸던 모든 축복들이 주님의 선물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매튜 헨리는 말했습니다. ‘감사라는 보석을 지닌 사람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어도 행복하다.’ 어느 누구도 훔쳐갈 수 없는 감사의 보석을 갖고 살아가는 복된 성도가 된다면 무엇을 입든, 무엇을 먹든 행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실 때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니까 기적이 일어났고, 죽은 자가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의 감사는 기적의 원천이었습니다. 예수님도 어려움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고난 없는 인생은 없다는 말입니다. 문제없는 인생 없고, 기도 제목 없는 가정 없습니다. 고난과 어려움은 우리 인생에서 피할 수 없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예수님의 삶을 자세히 보시면, 그 말은 이렇게 바꾸어야 합니다. 피할 수 없다면 감사하라! 예수님은 인간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낭패한 상황, 해결하기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 감사하셨습니다. 감사하니까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고, 생명의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선으로 바꾸실 것임을 믿는 믿음의 사람만이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인정하는 믿음이 있어야 범사 감사가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잘 보여주는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나침반의 바늘이 아무리 흔들려도 결국은 정북을 가리키듯, 어떤 환경이나 조건도 감사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고 다짐하고, 그렇게 결단하고, 매일 감사한다고 해서 항상 좋은 일만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힘든 일을 만나도 우리 삶의 방향은 나침반처럼 감사라는 방향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비록 인간적인 눈으로 바라볼 때는 불행이고, 슬픔이고, 아픔이고, 실패이고, 좌절이고, 절망이지만 감사의 눈으로 바라보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는 감사의 조건들임을 알게 됩니다. 오히려 그것들은 더 큰 축복의 도구인 것입니다. 행복은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감사의 크기라는 말이 점점 마음 깊이 다가옵니다. 부족하여도 감사를 잉태한 자는 감사를 낳고, 풍족하여도 불평을 잉태한 자는 불평을 낳습니다. 깨닫고 나면 감사 아닌 것이 없습니다. 철 들고 나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깨달은 만큼만 감사합니다. 우리는 어떤 것을 잃고 나서야 그것의 소중함을 깨닫곤 합니다. 어려움을 겪고 나서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평범하게 지나는 일상의 모든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고, 감사의 조건들인데, 잃고 나서야 깨닫게 됩니다. 어찌 보면 뒤늦게 깨닫고는 감사드리는 ‘뒷북 감사 신앙’이 아닌가, 주님 앞에 머리 숙여 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잃고 나서야 후회하는 사람이 아니라 미리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감사하지 않는 인생은 마이너스 인생이고, 감사하는 인생은 플러스 인생입니다. 감사는 축복을 받는 그릇입니다. 하나를 감사하면 두 개의 감사 거리를 주십니다. 가시를 감사할 때 장미꽃도 감사하게 하십니다. 제로를 감사할 때 셀 수 없는 은혜들로 채워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깊고 선하신 뜻에 아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할 때 여러분은 범사에 ‘할렐루야’ 하는 은혜를 받으실 것입니다. 감사가 인생의 답입니다. 왜요?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능곡중앙교회 천세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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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감사가 답이다(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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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감사와 화해로 드리는 명절(신명기 16장 11절)
- 이번 추석 명절 기간은 다른 어느때보다 날짜가 긴 것이 특징입니다. 주일을 포함해서 무려 10여일 가까운 날이 휴가처럼 긴 연휴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마음이 더 초조하고 불안하고 공허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추석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추석은 가족이 모이고, 조상을 기리며, 수확을 감사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명절이 스트레스, 갈등,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은 명절을 “하나님앞에서 즐거워하는 날”로 소개합니다(신 16:11). 그러므로 우리의 추석은 단순히 세속적 전통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화해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 추석 명절은 최고의 감사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수확 후 초막절에 모여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추석도 우리 삶의 열매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한해 농사를 추수하는 농부처럼 올 한해동안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우신 그 은혜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한 농부가 가을에 풍년을 맞고도 “비가 너무 왔으면 어쩔 뻔했나, 햇빛이 모자랐으면 어쩔 뻔했나” 하며 불평만 했습니다. 이웃 농부가 말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우리 손에 곡식을 주셨잖아. 감사가 없으면 풍년도 기쁨이 되지 못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상황이 아니라 마음의 선택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속에서 우리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추석 명절은 모든 이들과 화해하고 용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명절에 가족이 모이지만, 묵은 감정과 갈등으로 인해 즐겁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성경은 “서로 화목하라”(롬 12:18), “서로 용서하라”(골 3:13) 권면합니다. 미국 남북전쟁 후, 전쟁터에 세워진 교회에 남군과 북군 신자가 한자리에 앉는 것을 꺼렸습니다. 목사가 “십자가 앞에서는 모두 한 가족입니다”라고 선포하자, 성도들이 서로 손을 잡고 화해했다고 합니다. 추석은 가정의 화해와 용서를 실천할 기회입니다. 셋째 추석 명절은 함께 나누고 섬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신명기 16장 11절은 명절의 기쁨을 “레위인, 객, 고아, 과부와 함께” 나누라고 합니다. 우리의 추석도 가족만이 아니라 주변 이웃, 어려운 자들과 나누는 명절이 되어야 합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시면서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참된 경건이야말로 예배나 기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진정한 경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참된 기쁨은 나눔에서 완성됩니다. 우리교회는 남양주에서 청소년사랑의 밥차를 11년째 매주 금요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부유하고 넉넉한 시대에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밥을 굶고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매주 적지 않게 찾아옵니다. 땅끝 선교지가 청소년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쩌면 그들은 배가 고픈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영적인 하나님의 사랑에 굶주려서 달려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족과 형제들, 친지들과 이웃을 돌보고 고향 교회 목회자들에게 저 멀리 타향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섬기고 나누는 것이 귀한 믿음의 실천적 자세라고 믿습니다. 결론적으로 추석의 신앙적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추석은 단순한 풍습이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명절이어야 합니다. 또한 가정의 화해와 사랑의 회복의 기회입니다. 나아가 이웃과 나누는 기쁨의 절기가 되어야 합니다/힘찬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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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감사와 화해로 드리는 명절(신명기 16장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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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홍대 등 거리에서 노방 버스킹전도
- ◇ 뉴라이프교회에서 성도들이 예배후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라이프교회(담임=박진웅목사·사진)는 2016년 2월 서울시 구로구 궁동의 한 반지하 가정에서 박진웅목사를 포함한 5명이 모여 첫 예배를 드렸다. 당시 사역관계로 백석대학에 방문한 박목사는 그 대학 채플에서 예배를 드리는 청년들을 바라보던 중에 하나님으로부터 큰 감동을 받았다. 매우 강하게 “청년들의 앞길을 인도하는 사람이 되라”는 사명의 부르심이었다. 박목사는 “그 순간 얼마나 강력한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는지, 서있던 자리에서 한 발자욱도 걸음을 떼기 힘들 정도로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그렇게 시작한 교회는 그 첫 해가 지나기 전에 지금의 예배장소와 교회 사무실이 있는 서강대학교 정문 앞으로 이전했고 현재까지 10여년간 청년들을 중심으로 양육하고 세계선교에 헌신하며 문화사역에 앞장서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린이 영어설교로 미래세대 하나님나라의 리더교육 동교회는 주일 세 번의 예배와 주중에 수요일과 금요일 두 번의 예배를 드리고 있다. 박진웅목사는 “예배란 창조주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피조물이 감사하는 모든 행위이다”는 예배철학을 가지고 성도들과 함께 예배자로서 서있다. 특별히 이 교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거북섬신타운에 지교회 혹은 형제교회 개념의 큐브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주일예배는 1차예배가 거북섬큐브에서 오전 10시 30분에 드려진다. 이 예배는 최근 한국교회에 중요한 교회개혁과 성장의 긍정적인 방법론으로 제시되는 온세대통합예배로 드려지고 있다. 어린이부터 청년과 장년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설교시간에 다른 공간으로 흩어져 각각 다른 설교자에게 상황에 맞는 설교를 듣는 구조의 예배이다. 특히 주일학교 아이들에게는 영어로 설교를 진행하며 아이들이 차세대에 영적 리더로 세상속에 하나님나라의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후 오후 2시 30분에는 서강대에 위치한 교회에서 청년들과 특히 한국에 유학온 외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강큐브 예배가 드려진다. 이 예배 역시 영어로 진행되며, 점점 선교사를 파송하기 어려워지는 한국교회의 현실에서 이젠 한국으로 찾아오는 외국인들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며, 그들을 양육해 그들의 나라로 파송함으로 세계선교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박목사는 “현재 싱가폴큐브를 진행중에 있다. 세계선교와 세계의 청년들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며 열방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한 비전으로 준비중에 있다”며, “점차적으로 필리핀,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를 우선으로 큐브교회 사역을 펼쳐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문화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 동 교회는 하나님의 생명이 교회 안에만 갇힌 것이 아니라 지역도시와 특별히 청년들의 문화 안에 전해져야 한다는 비전을 도시예배와 문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뉴미니스트리를 통해 진행되는 여러 행사중에 대표적인 것은 먼저 매년 진행하는 ‘시티워십예배’이다. 이 예배는 도시의 특성과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신앙생활과 직업을 통해 전도한다는 사역철학을 담고 있다. 또한 도시인들에게 현실적이면서 도전적인 설교와 예술과 창조성을 중시하는 문화사역이라는 뉴미니스트리만의 사역철학과 비전이 담긴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뉴워십’ 사역은 예배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가 예배를 세우고 선교적 버스킹 사역을 통해 복음 전도하는 일들을 하였다. 신촌, 홍대, 명동 그기고 해운대 등 젊은이들의 거리를 찾아 매주 월요일마다 버스킹을 열며 크리스천 예술인들을 세우고 예수님을 전하도록 하는 사역을 진행했다. 또 ‘뉴엔터테인먼트’ 사역은 소통을 위한 문화예술 영역을 담당하는 전문 공연기획 콘텐츠 제작사로 대형 음악 페스티벌을 제작 및 대행 주관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 휴튼팀 내한, 아발론팀 내한 공연 그리고 영화 홍보 및 마케팅 등과 파주 임진각에 3만명 이상이 운집하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을 기획 운영하였다. 문화·선교활동만이 아닌 지역의 1인가구 돌봄에 열심 뉴라이프교회는 지역사회와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보는 개념으로 ‘돌봄’이란 단어를 중요한 교회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세계선교와 청년 문화선교 사역에 분주한 중에도 지역사회와 이웃의 삶에 관심을 갖고 그들을 섬기려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고령인구와 청년세대를 불문하고 늘어나는 ‘1인가구 증가’ 현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박목사는 “국민의 40%에 가까운 세대가 1인가구 세대이다. 그들의 고독과 필요를 돌보고 채워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 사역의 중요한 의미를 전했다. 특별히 「고독고 0(제로)프로젝트」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교회는 고령세대 독거인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진행되는 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선다. 또 박목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을 발급받고 지역 마을주민센터와 협력해 합법적으로 가가호호 방문 자격을 얻어 청년세대와 고령세대 상관없이 모든 1인가구의 필요를 채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목사는 “오직 청년들의 인생을 살려야겠다는 일념으로 서울대학가의 중심부에 시작된 교회는 지역적 중요도를 갖추고 있는 만큼 주변에 많은 이단종파(여호와의 증인, 하나님의 교회 등)에 둘러싸여 있다”며, “청년사역 자체가 많은 노력과 쏟아붓는 에너지가 많다보니 많은 중보자들의 기도와 지지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 청년들을 이단으로부터 지키고 그들을 열방에 보내기 위해 많은 기도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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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홍대 등 거리에서 노방 버스킹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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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기준"(마태복음 1장 17-21절)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1장 17절부터 21절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기준”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마태복음 1장은 예수님의 족보와 탄생을 통해 그분이 누구신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인물이 아니라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온 세상의 기준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그분이 누구신지, 그리고 우리는 그 앞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세상의 기준이십니다. 저는 여러분께 먼저 이렇게 고백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기준이십니다. 예수님은 세계의 기준이십니다.” 인류의 역사는 예수님 이전과 이후로 나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연호 AD는 ‘Anno Domini’, 곧 “주님의 해”라는 뜻입니다. 세상은 알게 모르게 예수님의 탄생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개인의 기준일 뿐 아니라 온 세계의 기준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둘째,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제가 어릴 적에 두 번이나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홍천강에서였고, 또 한 번은 캐리비안 다이빙 풀에서였습니다. 그때 낯선 청년과 구조원이 저를 건져주었습니다. 지금도 그 장면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분들에게 제대로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도 주님 앞에서 그러합니다. 우리의 생명을 죄와 사망에서 건져주신 예수님께 마땅히 감사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예수님은 단지 물속에서 건져주신 분이 아니라, 영원한 지옥의 불못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참 구원자이십니다. 또한 그분은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이름으로 오셨습니다. 보이지 않던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죄인 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셋째, 예수님의 족보와 탄생은 새로운 시대를 여십니다. 마태복음 1장은 예수님의 족보와 탄생 기사로 나뉘어 있습니다. 족보의 첫머리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라고 시작합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요 이스라엘의 시조이며,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메시아의 혈통을 이어갑니다. 예수님은 그 정통성을 가진 참된 왕으로 오셨습니다. 특별히 마태복음의 족보에는 다섯 여인이 등장합니다. 다말, 라합, 룻, 밧세바, 그리고 마리아입니다. 그들의 삶은 율법적으로 보면 부정하거나 이방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족보 안에 포함시키심으로, 구원의 은혜가 특정한 민족이나 신분에 한정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받습니다. 또한 마태는 족보를 세 구간으로 나누어 열네 대씩 배열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다윗이라는 이름의 숫자값을 강조하며 예수님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참된 왕이심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성령으로 잉태된 기적이요, 선지자의 예언 성취이며, 성육신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을 이루시는 사건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의 중심이시며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분은 다윗의 자손으로서 영원한 왕이시며, 성육신하신 하나님으로서 죄인 된 우리를 건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만을 우리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 앞에 회개하며, 값없이 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그분만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도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나의 기준으로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의 삶이 새롭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서울에스라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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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기준"(마태복음 1장 17-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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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위한 사역에 힘쓰는 안디옥열방교회
- 안디옥열방교회는 국내 튀르키예 이주민들을 위한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안디옥열방교회(담임=김종일목사·사진)는 국내 튀르키예 이주민을 위한 유일한 교회이다. 튀르키예에서 노동자로 온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교회 담임인 김종일목사는 튀르키예에서 사역하다가 비자율적으로 귀국하여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다. 이주민들에게 현지음식지원과 의료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무슬림들이 가지고 있는 기독교신앙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의료지원과 현지식사 제공 등을 통한 사랑실천에 주력 양방향소통으로 교육과 현지교회와 네트워크 형성도 안디옥교회처럼 선교하는 교회 이 교회 담임인 김목사는 20년 동안 튀르키예에서 선교사로 사역했다. 그러다 예기치 못하게 거주 비자가 취소되면서 2008년에 국내로 귀국하게 됐다. 김목사는 “처음에는 현장에서 뼈를 묻겠다고 사역을 시작했기에 마음이 괴로웠다. 그러다 하나님께서 국내로 들어온 수 많은 이주민을 보여주셨다. 국내로 온 것이 이주민사역으로 인도하시기 위한 플랜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튀르키예 이주민 공동체가 연결이 됐고, 이들과 함께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교회당도 비어있는 교회를 사용할 수 있게 하셔서 월세같은 비용도 들지 않았다. 최근에는 교회당이 교회소유가 되는 일도 있었다. 하나님이 경영하심을 믿고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이름이 안디옥열방교회인 이유에 대해 김목사는 “초대교회 시대의 (수리아)안디옥은 오늘날의 튀르키예에 해당된다. 또한 안디옥은 복음이 이방으로 뻗어나간 출발지였다. 우리교회가 그 안디옥처럼 선교하는 교회,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길 원했다”면서, “여기에 ‘열방’이라는 이름을 덧붙인 것은, 국내로 들어온 다양한 이주민을 품고 기도하며, 전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의정부에 위치해 있다. 의정부에 위치한 이유는 당시 의정부를 중심으로 위로는 양주와 동두천, 동쪽으로는 송우리와 포천까지 흩어져 살아가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튀르키예서 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타지역에서도 터키어를 사용하는 교회 설립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튀르키예 이주민 공동체가 세워질 수 있도록 돕는 일도 하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예배를 드리기 어려운 곳에 교회예배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 기독교신앙의 오해 해소를 위한 교육 진행 이 교회의 예배는 튀르키예인들을 위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100% 터키어로 드려진다. 김목사가 이 시간에 전하는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김목사는 “주일 예배에서 성도들이 예수님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후원교회에서 예배에 함께 참석하고 있다. 이 시간에 통역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모든 설교원고를 한글자막 PPT로 제공해 통역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이러한 설교를 통해서 한국인성도들도 많은 은혜를 받고 있다. 김목사는 주위에 이주민사역을 하는 다른 사역자들에게도 이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주중에는 온라인 줌을 통한 성경공부와 기도회 등을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다. 성경공부는 요한복음을 중점으로 전하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서 무슬림들이 가지고 있는 예수의 신성에 대한 오해와 삼위일체에 대한 오해 등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양방향 소통으로 진행되는 이점도 있다고 김목사는 말한다. 이주민을 섬기기 위한 다양한 사역들도 진행하고 있다. 김목사는 “나는 튀르키예 이주민들에게 AI 이전에 AI였다. 튀르키에인들이 어려울 때마다 수시로 내게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튀르키예 이주민들의 일상 속 필요를 체워주는 일에 힘쓰고 있다. 첫째로 식사와 음식을 지원하는 일이다. 무슬림배경을 가진 이주민들을 돼지고기를 먹지 못한다. 이러한 이주민들을 위해서 튀르키예 음식을 함께 이주민들과 나누고 있다. 이를 통해서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복음을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이주민들은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있기도 한다. 이들을 위해서 월 1회의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병원에 함께 동행하기도 하며, 모금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임금 체불 등의 문제도 해결했다. 김목사는 “튀르키예 속담에 ‘공짜 식초는 꿀보다 달다’는 말이 있다. 처음에는 튀르키예인들이 도움을 받기 위해서 교회를 찾는다. 그러나 이러한 섬김을 통해서 마음의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이러한 사역을 통해서 지금까지 165명이 세례를 받았다. 현지교회와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 김목사는 “교회사역의 핵심은 네트워크이다. 우리교회는 논산훈련소와 같은 곳이다. 우리교회에서 훈련받고 현지로 돌아갔을 때 그들을 케어할 수 있는 현지교회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현지로 돌아갔을 때 그들을 섬길 수 있는 교회가 연결되지 않아서 신앙을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주민들이 우리교회를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한국교회가 국내 이주민사역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목사는 “추방된 선교사들이 국내 이주민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나서야 한다. 해외파송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국내이주민사역도 중요한 선교지임을 알아야 한다”면서, “추방당한 선교사들은 그들의 문화를 잘 알고 있다.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선교사들을 불러들여서 국내에서 함께 동역할 수 있는 체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이 교회에서의 사역뿐 아니라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아신대학교 중동연구원에서 교수를 맡고 있으며, 터키어권선교회의 대표와 열방에서 온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는 한국교회선교사네트워크 대표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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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위한 사역에 힘쓰는 안디옥열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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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신앙은 능력이다!(출애굽기 19장 5절에서 6절)
- 유대민족은 애굽에서의 노예생활을 마치고 모세와 함께 애굽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홍해를 건너 광야에 이르게 됩니다. 이 광야는 한달이면 충분히 지날 수 있는 400k의 거리였지만 무려 40년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 시간 동안 지도자 모세는 죽었으며 여호수아가 뒤를 이어 하나님이 말씀을 경청하며 따랐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의 노예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 자유는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그런 기분 좋은 자유만은 아닌 듯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으로부터 자유를 선사받았지만 불만과 불평을 토로했습니다. 그들은 왜 노예생활을 벗어나고도 불만과 불평을 했으며 또 하나님은 그들을 40년동안 광야에 머물게 했는지 그 이유와 목적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한때 자유를 화두로 하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자유부인’,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등 다양한 의미로 자유를 외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유라는 것은 어느 한때 유행한 화두가 아닙니다. 성서에서나 우리의 삶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교부철학의 대가 성 어거스틴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은총 없이는 그 자유의지는 하나님을 향하지 않는다고 하며 신성이 부족한 자유의지를 말합니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더 나아갑니다. 인간의 자유의지는 타락한 것이기에 오로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우리 교회역사에서도 자유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자유는 하나님의 말씀도 어기는 자유입니다. 그러니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러한 자유를 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하시기에 자유를 주셨고 그로인해 인간은 자유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유대인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 내어 자유를 주시고 모세를 시내산으로 불러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은 법입니다. 자유와 법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주권입니다. 광야는 이러한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자유와 말씀이 다시 살아난 부활의 현장입니다. 그런데 자유와 말씀은 양면이 있습니다. 새로운 축복이고 동시에 이를 감당해야하는 능력과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누릴려면 더불어 주신 말씀의 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법을 지킬때 참 자유를 누릴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는 말씀은 이러한 의미입니다. 문제는 이 말씀의 법을 우리가 잘 키킬수 있는냐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핵심은 이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말씀을 지키며 살수 있는냐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앙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자마자 행해지고 지켜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한 강력한 신뢰와 믿음을 가져야 하고 자신의 삶안에서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보통의 사람은 그 과정에서의 생기는 어려움을 견뎌내지 못하고 불만하고 불평하며 ‘다시 애굽으로 가자. 먹을 것이 있고 편히 잘곳이 있고 고기도 있는 그곳으로 가자 모두들 그렇게 하지 않냐’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유로부터의 도피’입니다. 도덕과 윤리를 잘지키려면 윤리의식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신앙의 법을 지키려면 그 단계까지 의식이 고양되어야 합니다. 윤리는 모두가 지키지 것이지만 신앙은 어떻게 보면 모두가 하지 않는 일입니다. 작은 길, 어려운 길, 십자가의 길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 길을 갈 수 있는 능력과 힘, 담대함, 전문성. 이 모든 것이 신앙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말씀의 법을 지키고 참자유를 누릴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운행하시는 법칙입니다. 우주만물이 운행되는 법칙이 있듯이 말입니다. 이 법칙안으로는 하나님은 개입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자신의 힘으로 신앙을 지킬줄 알아야 합니다. 기도하시고 성찰하시고 내면의 힘을 기르시고 말씀의 법을 지키며 광야의 시기를 견뎌내야 합니다 그래서, 신앙은 단순한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시작입니다. 신앙은 삶의 수준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수준입니다. 신앙은 복합적인 능력입니다. 자신을 고양시키고 초월하며 상대를 배려하고 초신자를 돕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기쁜 것이 아니라, 그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겠구나 그 생각에 가슴뛰는 의식을 갖는 것입니다. 광야의 자유가 주는 삶의 무게를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은혜와 능력으로 권능으로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모세도 광야에서 죽을 만큼 힘들어서 ‘하나님 제 생명을 가져가 주소서’라고 합니다. 이 어려움을 우리는 이겨 내야 합니다. 삶의 무게를 주께 의지하며 서로 도와가며 우리모두 이겨내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정말정말 힘들땐 하나님 나 죽겠습니다. 이렇게 죽은 척 하십시오. 그 때 하나님께서 모른척 하시며 살려주실 것이라 믿습니다./사회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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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신앙은 능력이다!(출애굽기 19장 5절에서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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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사랑으로 ‘사귐’의 복음공동체를 추구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귐이 있는 교회의 성도들 모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원투원’ 사역으로 사랑을 나눠 청년들의 신앙회복에 복음전파의 중심지 역할 감당 사귐이 있는 교회(양세원목사·사진)는 교회를 떠나거나 서울에 이사를 오면서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청년’들이 모여 시작된 교회다. 2020년 여름, 처음 이들이 모이게 되었고 함께 기도함으로 결단하며 2021년 2월 7일 첫 예배를 드렸다. 그렇게 6명의 청년과 양세원목사의 가정이 모여 함께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다. 동교회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사당의 한 카페를 빌려 예배를 드렸고, 현재는 부천의 유한대학교 옆에 위치한 ‘공유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 ‘공유교회’는 세상의 빛 동광교회가 주도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의 서울강서노회가 함께 동참함으로 세워진 장소이다. 또한 이곳은 예쁘게 꾸며진 예배당과 교제실을 개척한 교회들이 초반 비용부담을 줄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마련된 곳이다. 환대와 축복 안에서 제자 삼는 교회 양목사는 자신의 목회 철학에 대해 “교회 개척을 할 때 많은 개척 선배님들이 ‘교회’에 대한 정의가 정리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제 신학의 여정을 따라 정리했던 한 문장은 이것이다. 바로 ‘사귐이 있어야 교회다’란 문장이다”면서, “교회는 △하나님과 사귐 △성도의 사귐 △이웃과의 사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핵심가치는 △복음 △공동체 △구제라고 말할 수 있다. 다르게 말해보자면, 한 성도가 성숙해짐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며 사귐이 깊어져 가는 것 △다른 성도들과 관계를 맺으며 하나님에 대해 나누고, 아픔을 함께 지고 서로를 위로하는 것」이다. 또 성도는 자신이 가진 자원(재정, 시간, 에너지 등)을 사용하여 소외된 이웃을 더욱 섬겨가는 결과로 드러나게 되어있다. 그래서 사귐이 있는 교회는 핵심가치로 위 세 가지를 두고 세워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귐이 있는 교회는 ‘복음’이 실현되는 교회를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양목사는 “복음은 좋은 소식이다.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의지하고 찬양하는 기독교는 좋은 소식을 듣고 함께 기뻐하며 그분을 따라가는 공동체이다. 나는 이 공동체의 방향성은 ‘환대’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환대를 경험한 우리들은 성도들을 환대하고, 세상의 이웃들을 환대하는 자로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사귐이 있는 교회의 방향성은 ‘환대 안에서 제자 삼는 교회’라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목사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책인 〈5무 교회가 온다〉란 책의 저자인 황인권 대표를 언급하며, “황인권 대표님께서 교회 강연을 가시면 이렇게 묻는다고 하더라. ‘이 교회는 문신한 이들이 편히 올 수 있는 곳입니까? 이곳은 동거하고 있는 이들이 올 수 있나요?’ 이 질문은 인간이 어떤 죄를 지어도 괜찮다는 말이거나, 교회에는 어떠한 기준도 없다는 말이 아니다. 우리는 더욱 거룩해져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룩하신 예수를 만나야 한다. 예수는 세리·창녀들과 기쁘게 식사를 같이 하셨다. 그는 ‘포도주와 빵을 즐기는 자’란 별명까지 있었다. 예수는 죄인들을 가장 먼저 사랑으로 환대해줬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제자로 점차 변해가며, 각자 자기의 십자가를 지는 영적 군사로 세워져 갔다. 그래서 사귐이 있는 교회의 방향성은 예수를 닮은 모습이 되길 바라며, ‘환대 안에서 제자 삼는 교회’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복음과 사귐, 구제로 세워가는 공동체 사귐이 있는 교회는 현재 주일 1시 30분에만 예배를 드리며, 주중에는 새신자들을 위한 ‘복음 스터디’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간을 정하지 않고 모인 인원들이 함께 가능한 시간에 맞춰 줌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책 스터디가 마쳐지면 공식적으로 회원허입식을 가진다. 회원허입식은 교회등록을 넘어 적극적으로 교회를 섬기겠다는 결단을 하는 자리이다. 성도가 자발적으로 결단이 서게 되면 면담을 통해 허입을 진행한다. 또한 동교회는 수치화된 목표를 정해두지 않는다. 이에 대해 양목사는 “그저 복음을 전하고, 서로 사귀며, 구제에 참여하다 보니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팀 켈러의 선언과 같이 ‘교회 갱신의 가장 좋은 방법은 교회개척이다’란 생각에 동감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그래서 현재 3명의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들, 집회팀을 세워가는 1명의 사역자와 복음연대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개척과 삶에 조금이나마 동역자가 되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섬기고 있다. 양목사는 “교회들과 함께 도시의 사람들을 환대하며, 공허하고 외로운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집중돌봄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한다 이 교회는 지역사회 내에서는 특별히 「One to One」이란 개념을 만들어 사역해오고 있다. 「One to One」은 예를 들면 한 교회가 전체 독거노인을 도울 수 없으니 한 분을 집중해서 돕자는 뜻의 개념이다. 그래서 동교회는 현재 독거노인 한 분, 한부모 가족 한 가정, 장애인 한 분, 자립준비청년 한 분, 난민 한 가정을 돕고 있다. 교회의 집사님들이 한분 한분 세워질 때마다 각 파트에 한 명씩 배정된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잘 돌봄 받고 섬겨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귐이 있는 교회는 주변 사회복지 단체들과 함께 연대하고 있다. 「△고아권익연대 △창신모자원 △부천시 소사노인복지관 △NGO 피난처」 등과 정기적으로 연락하고 만나며, 대상자들을 잘 섬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실천해오고 있다. 작은 손길이지만 예수님께 받은 넘치는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힘쓰고 또 연구하며 더욱 풍성한 복음의 은혜가 임할 수 있도록 힘찬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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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모든 것을 감당한다
- 일본 지역교회들과 함께하는 단기연합사역을 진행 교토 인근에서 진행되는 전도집회 러브소나타 준비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더운 여름의 매일 매일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것을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전세계가 무척 더워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더 거룩하고 신실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 같습니다. 변화와 예상하지 못한 많은 일들이 우리의 삶 속에 있을 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모든 것을 감당할 수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7월 단기연합사역이 있었습니다. 교토이찌바크 카츠라교회, 나가오카 복음교회, 더온누리교회가 함께 단기사역을 감당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가하시는 한 분 한 분이 너무나 신실하고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일본 지역교회들이 열심히 섬기고 나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현지교회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일본 지역교회들이 새 힘을 얻는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0월에는 교토 인근의 시가지역에서 전도집회인 러브소나타가 개최됩니다. 많은 지역교회들이 함께 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준비하는 한 분 한 분들에게 힘을 주시고 보이지 않는 많은 영적인 공격으로부터 지키시고, 복음이 증거되어서 많은 이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11월에는 온누리교회 강촌공동체의 아웃리치가 진행이 됩니다. 준비하는 가운데 은혜가 임하고 참가하는 모든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좋은 것들로 허락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협력하는 지역교회들도 은혜 받는 시간되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11월에는 또한 연합 전도, 찬양 집회등이 이루어 집니다. 오사카 교토 인근의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집니다. 좋은 열매들이 맺어지도록 함께 기도 부탁 드립니다. 올해에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어서 이 지역에 좋은 행사들을 허락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수구루 형제는 호주의 단기봉사 참가자입니다. 7월 말에 출국해서 12월 정도까지 호주웩MTC에서 봉사할 예정입니다. 귀한 형제님의 발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형제님에게 주님께서 비전을 허락하시어서 세계선교의 눈이 열리고 부르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위해서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선교 헌신자들을 보내주시고 그들과 시간을 보내고 훈련하는 시간이 복된 시간이 되기를 위해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일본 임장백·손하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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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모든 것을 감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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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는 어떤 단체이며 신학은 무엇인가(III)
-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KEF자문위원) V. WEA는 니케아 신앙고백에 근거하고 있으며 복음전파를 강조하며, 개종을 금지한 일이 없다. 1. 성경무오와 권위에 대한 정통 복음주의 신앙 고백을 하고 있다. WEA는 장로교 신앙고백의 모체가 되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작성하기 위하여 모인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200주년이 되던 1843년에 태동되었다. WEA 태동은 1790년대에서 1840년대 일어난 2차영적대각성운동(The Second Great Awakening, 1791-1842)의 영향력으로 인한 것이었다. 부흥운동의 여파로 영국, 웨일스와 스코틀랜드와 북 미국의 교회들은 지역 경계를 너머 복음주의자들의 연합을 추구하였다. WEA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정신으로 온 세계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기 위하여 당시 세계 문화의 중심인 영국 런던에서 1846년 복음주의자들의 연합에 의하여 창립되었다. 창립총회에는 영국, 스코틀랜드,웨일스, 스웨덴, 독일, 프랑스, 네델란드, 스위스,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온 1천여명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참여하였다. WEA 초기의 신앙고백은 모두 9개항으로서 사도신경과 종교개혁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전통 위에 역사적 개혁주의 신앙을 천명하고 있다. WEA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총회 후에 2001년 다음 7개항 신앙고백(Statement of Faith)을 발표하였다. 성경 무오(Bilbe Inerrancy)와 영감(Bible Inspiration), 신앙과 삶의 모든 문제에 최고의 권위 2.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으로 영원히 계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3.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동정녀 탄생, 대속적 죽음, 부활, 승천, 중보적 사역, 권능과 영광 가운데 인격적 재림. 4. 예수 그리스도 보혈을 믿음으로, 성령으로 거듭남을 통한 구원, 칭의와 중생 5. 성령의 내주와 성화, 신자의 거룩한 삶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6. 모든 성도의 영의 통일성,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교회의 연합 7. 몸의 부활, 구원받은 자의 영생의 부활과 구원받지 못한자의 정죄됨과 심판의 부활 이상의 7가지 신앙고백에는 역사적 개혁신앙의 핵심적 신앙내용이 들어있다. 그리고 WEA는 종교개혁의 5대강령(오직 성경 sola scriptura, 오직 은혜 sola gratia, 오직 믿음 sola fide, 오직 그리스도 solus Christus, 오직 하나님께 영광 soli Deo gloria)을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좌파적 신복음주의자(복음주의 좌파)들은 성경의 무오와 영감, 권위를 거부하고 삼위일체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과 부활, 승천, 그의 재림과 심판, 부활과 영생에 대해 회의를 갖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하여 WEA는 역사적 주류교회의 신앙고백을 계승하고 이러한 정신으로 선교하고 있다. WEA에 속하는 어느 개인은 혹시 이러한 주류기독교 신앙고백과 정신에서 이탈하는 자가 있을 수 있으나 하나의 조직과 단체로서의 WEA는 이러한 7가지 신앙고백과 종교개혁의 5대강령을 거부할 수 없는 것이다. WEA는 다음같이 규정하고 있다: “WEA 헌법은 분명히, 복음의 기준에서 벗어난 교회는 회원이 될 수 없으며, 이미 가입한 회원일지라도 7개 신앙고백과 방향성에서 이탈할 경우 자격을 박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WEA가 결코 신학적 혼합주의에 물들 수 없음을 보여준다.” WEA의 이러한 복음주의적 신앙의 흐름은 지난 179년 동안 계승되어 왔고, 앞으로도 계승될 것이다. 2. WEA는 WCC의 종교다원주의나 ICCC의 신근본주의와는 달리 NAE, ETS, 로잔운동과 신학적으로 맥을 갖이한다.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은 세계교회협의회(WCC, 1948년 창립) 보다도 무려 102년이나 앞서 설립되어 시대적 도전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키려는 노력을 계속해서 감당해 왔다. 20세기에 접어들어 전 세계 개신교 기독교는 WEA(세계복음주의연맹), WCC(세계교회협의회), ICCC(국제기독교회협의회)로 재편되어 진행되었다. WCC(세계교회협의회)는 20세기 중후반 1960년에서 1980년대 혁명신학과 해방신학을 수용하면서 신학적으로 많은 변천을 맞으며 21세기 들어와 영향력을 상실했다. ICCC(국제기독교회협의회)는 1950년대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조장해 정치적 반대자들을 공산주의자로 매도하는 매카시즘(McCarthyism, 1950-1954) 광풍에 편승해 많은 문제를 야기했으며 극단적인 분리주의로 흘러 1980년대 들어와 유명무실한 국제기구로 전락했다 이에 반해 WEA(세계복음주의연맹) 는 전세계 대략 6억5천만 명의 복음주의 개신교 인구를 대표하는 국제기구(146개국 148개 기관)로 여전히 많은 영향력을 미치며, 역사적 기독교 신앙을 그대로 계승하고 세계선교운동에도 큰 역할을 감당해왔다. WEA는 PCA(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미국장로교회), WRF( World Reformed Fellowship), NAE, ETS(미국복음주의신학회), 로잔운동(Lausanne Movement)과 제휴하여 일하고 있다. 그리고 ATA(Asia Theological Association, 아시아신학협의회), AEA(Asian Evangelical Alliance, 아시아복음주의연맹)는 아시아 34개국에서 3백여개의 신학대학(2025년 기준)이 가입하여 활동하는 아시아최대규모의 복음주의 신학협의회이다. KEF(Korea Evangelical Fellowship,한국복음주의 협의회), KETS( Korean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한국복음주의신학회)도 AEA, WEA와 제휴하여 일하고 있다. VI. 오늘날 WEA 의장 샤나(Shana), 쉬르마허(Schirrmacher)등 임원진은 신사도 운동이나 친이슬람 운동과 관련되어 있지 않다. 1. 샤나와 쉬르마허에 대한 WEA 서울 총회 신학위원회의 조사 및 공식견해 WEA 서울총회 신학위원회의 해명에 의하면 오늘 한국교회 일부보수교단에서 “WEA의 의장이 신사도운동과 관련되어 있고 사무총장 등 지도부 일부가 친 가톨릭적이고 친 이슬람적”이라는 주장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다는 것이다: “WEA의 의장인 샤나 목사는 신사도운동과 전혀 관계없음은 여러 문서와 설교, 강연 등을 통해 증명이 되었습니다. 샤나 의장을 신사도로 몰아가고 있는 근거로 제시된 것들은 모든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관련 단체들도 사실상 신사도와 아무런 관련이 없고 더구나 그들 단체와 샤나 의장 또한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도 밝혀졌습니다.” 조사 결과를 발표한 WEA 서울총회 신학위원회 위원들 8명은 모두 학문적으로 인격적으로 신뢰받고 있는 학자들이다. 이들 가운데 특히 신학위원장인 오덕교(횃불트리니티신학대 총장, 역사신학), 김정우(총신대 명예교수, 구약학), 김재성(국제신학대 명예교수, 조직신학)은 정통개혁신학교인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출신(ph.D.)이며, 이승구(합신대 석좌교수, 조직신학)는 영국의 유수한 스코틀랜드 개혁신학교인 세인트 앤드류신학교 출신(ph.D.)이며, 박명수(서울신대 명예교수, 역사신학)는 미국의 유수한 명문 보스턴대학 출신(ph.D.)이다. 이분들은 한국신학계에서 학문적으로 인정받으며, 인격적으로도 신뢰를 받고 있는 정상 그룹에 속한다고 평가를 받는 개혁전통의 복음주의 학자들이다. 이분들이 WEA반대측의 요청에 따라 WEA를 신학적으로 조사했으니, 이분들의 보고서와 판단은 신뢰할만한다. 이분들에 의하면, WEA 의장 ‘굿윌 샤나’(Goodwill Shana)가 시무하는 짐바브웨 교회를 방문한 한 교수의 증언을 통하여 ‘신사도 운동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한다. WEA 서울총회 신학위원회가 WEA 의장인 ‘굿윌 샤나’으로부터 받은 이메일(2025.08.14.)에 따르면 샤나는 소위 논란을 빚고 있는 ‘신사도운동’과는 전혀 무관함을 밝혔다. 샤나 의장을 신사도로 몰아가는 주장의 근거는 모두 허위 이거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신사도의 특징은 직통계시와 무분별한 예언인데. 샤나 의장의 설교나 연설이나 글에서 이와 관련한 어떤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신사도 운동은 미국 풀러신학교 교회성장학 교수 피터 와그너(Peter Wagner)가 후기에 그의 신학이 열광적으로 흘러가, 초대교회의 사도직이 오늘날에도 적용된다고 주장하여 사도연합회를 세우고 자신이 회장이 되어, 사도를 임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신약의 계시가 오늘날에도 적용된다고 주장하였다. 와그너는 새로운 직통계시를 인정하고 직통계시에 의한 무분별한 예언을 주장하여 교회성장 운동을 신사도 운동으로 바꾸어나갔다. 토론토 블레싱 운동, 은사 사역자 베니 힌 등 신사도 운동 전도자들은 말씀선포에 의한 회개와 새 사람 선포가 아니라 황홀경과 집단적인 쓰러짐을 강조함으로써 기독교 부흥선교에 혼란을 가져왔다. 필자의 견해에 의하면 신사도 운동의 위험성은 광적 찬양, 쓰러짐 등 체험 강조, 말씀 선포 등한시, 기록된 말씀보다 현재의 말씀(레마, Rhema) 중요시, 하나님의 주권과 예지를 제한하는 열린 유신론 수용, 미래적 왕국보다 지상통치 강조 등이다. 그러므로 정통기독교는 이러한 신사도 운동에 대하여 분명히 거부하고 경계하고 있다. WEA는 이러한 신사도 운동이 주장하는 직통계시와 무분별한 예언을 부인하며, 오로지 쓰여진 66권 신구약 성경의 규범적 권위와 성경 연구와 묵상, 설교를 통한 하나님의 교통과 성령의 내주를 인정한다. 2. 이슬람 선교 위해 외교활동하는 것을 친 이슬람적이라고 왜곡해서는 안된다. WEA 서울총회 신학위원회는 WEA가 이슬람 선교를 위하여 외교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친이슬람적이라고 하는 것은 왜곡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현재 WEA는 이슬람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일에 매우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인도네시아 이슬람 지도자와 인도네시아에서 전도의 합법화에 합의를 했고 2025년에는 카타르 복음주의연맹이 카타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워십 센터를 건립하는데 기여하였다.” WEA가 다른 종교(유대교, 이슬람, 가톨릭 등)와 접촉하는 것은 “종교 혼합이나 타협을 위한 시도가 아니라, 복음전파의 장벽을 낮추고, 선교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고 피력하고 있다. 2025년 8월 14일자 WEA 서울 총회 준비 신학위원회에 보내어온 WEA 의장 샤나(Shana)의 서한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무슬림과 만날 때 이슬람 신학을 인정하지 않으며, 가톨릭과 만날 때 성경과 동등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모든 자리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WEA는 여러 공식 문서를 통하여 신사도운동과의 무관성을 천명하였으며, 복음의 타협이나 복음주의 정체성의 경계를 허무는 에큐메니칼 포용주의를 결코 수용하지 않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또한 인권과 종교의 자유, 공동선을 위한 글로벌기독교포럼(GCF, Global Christian Forum)과의 협력은 복음 진리 수호와는 구별되는 공적 영역에서의 전략적 협력 차원임을 강조하고 있다.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강조하며 인격적 회심(personal conversion)과 자발적 개종(voluntary proselytism)을 추구한다. 복음주의자들이 이 세상에서 선교와 구제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정부들과 협력하여야만 비자를 받을 수 있고, 빈곤지역 사람들에게 구제 물자를 전달할 수 있다. 이슬람권 선교를 위해서는 이슬람 국가의 정부나 사회단체의 협력을 받아야 한다. 무슬림 선교를 위해서는 저들과 소통하며 인간적인 신뢰와 인정을 받아야만 한다. 이러한 종교의 자유수호, 국제 구호활동, 선교적 협력와 같은 외교적 차원의 대응이 요구될 때에 기독교에 우호적인 이슬람 세상정부와 협력하는 것을 친이슬람적이라고 정죄해서는 안된다. 모든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일반은총이라는 제도 속에서 산다. 역사적 개혁신앙은 일반은총으로 세우신 종교제도, 세상정부, 국제민간 단체를 인정하며 복음선포를 위하여 이들과 제휴하는 것이다. 이것은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가졌기 때문 복음으로 인한 자신의 죄수됨에 대하여 로마 황제에게까지 고발하여 복음 증거의 기회로 사용했고, 로마 군대가 정복지에 닦은 로마길을 복음 선교를 위하여 이용하였던 것과 비교할 수 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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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는 어떤 단체이며 신학은 무엇인가(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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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장로회 수양회서 회복의 시간을 추구
- ◇기성 전국장로회는 「다시 복음으로, 다시 예배자로!」란 주제로 수양회를 진행했다. 가정과 교회에서 자신을 부인하는 삶 살길 다짐 십자가의 복음을 믿으면서 전파하는 삶에 중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국장로회(대표회장=피상학장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다시 복음으로, 다시 예배자로!」란 주제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수양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무장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대회장 피상학장로는 “이번 수양회의 주제는 「다시 복음으로, 다시 예배자로!」로 정했다. 수양회에 참석하신 장로님 모두는 섬김과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다시 복음이 회복되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진정한 예배자로 세워지는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복음의 감격이 회복되고 구원의 감격이 회복되어 은혜를 누리고 복음의 능력됨을 경험하며 복음으로 무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복음의 감격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모든 사람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통해 성도와 세상을 섬기는 예배하는 삶을 살아내는 진정한 예배자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영혼을 찾습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총회장 안성우목사는 “끊임없이 시대가 변해도 교회 부흥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자랑하기를 기뻐하고 한 영혼을 구원하게 하기 위해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까.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본질 기본은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답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온 인류가 기억해야 하는 핵심적인 메시지를 주셨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자기를 부인하라고 하셨다”면서,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누구도 자신있게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이 보다 어려운 일이 어디 있을까”고 말했다. 그리고 “가정에서 한 사람이라도 자기를 부인하면, 교회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자기를 부인하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께서 쓰시는 교회와 가정이 될 줄로 믿는다. 「다음세대를 살리는 기독교변증」이란 제목으로 특강한 박명룡목사(서문교회)는 <예수는 신화다>, <만들어진 신> 등의 저서들이 젊은 세대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오늘날 영적 전쟁은 생각과 사상의 싸움이다" 면서, "한국청년들의 교회이탈 요인은 생활문제뿐 아니라 종교회의감, 신앙확신 부족이다. 그래서 변증적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목사는 단순한 지적 동의에 그치는 믿음과 하나님께 신뢰와 헌신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믿음을 구분했다. 그러면서 "교회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이 왜 하나님의 아들인지 분명히 가르쳐야 한다"면서, "성경공부와 변증공부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의 신앙이 아닌 자기 신앙으로 고백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음을 위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특강한 윤학희목사(천안교회)는 「△복음은 아는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은 믿어야 우리에게 능력이 된다. △우리가 십자가의 복음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그 십자가복음을 전해야 한다. △복음을 믿지 않고는 절대로 복음을 위한 일을 할 수 없다. 복음을 믿지 않고는 절대로 복음을 위한 삶을 살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 만나기 이전에 삭개오의 삶의 목적은 돈이었다. 최고의 가치는 돈이었다. 돈이 전부였다"면서,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가치관이 변했다. 돈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됐다. 그래서 삭개오가 자기 소유 절반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주고 억지로 뺏은 것 있으면 네배로 나눠 주겠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예수님을 교회 안에 가둬두지 말아야 된다. 예수님을 내 삶 속에 사시게 해야 한다. 우리에게 예수님이 최고이고 전부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 브라덜(그 형)」이란 제목으로 특강한 신용백목사는 “탕자도 틀렸고 맏아들도 틀렸지만 하나님은 둘 다 사랑하신다. 둘 다 한 아버지로부터 둘 다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초대하시는 분이시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고 우리가 믿는 은혜인 것이다”면서, “우리가 부족해도 의와 화평이 입을 맞추는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님 어린양 혼인잔치에서 만날 것이다. 아버지와 우리가 만나고 형과 동생이 입을 맞출 것이다. 이것이 아버지의 사랑이다. 이것이 어설픈 형이나 동생 모두를 기다리시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다”고 말했다. 또한 “귀한 여러분 우리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 알지 못하지만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그 분 앞에서 입을 맞출 우리 모두를 생각하면서 하루 하루를 오직 은혜와 복음을 붙잡고 나아가는 그런 왕관의 보석같은 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행복한 동행」이란 제목으로 김양홍장로(이수교회)가 특강했으며, 신선일목사(북아현교회)가 「만남을 통한 하나님의 축복」이란 제목으로 특강했다. 폐회예배는 부총회장 이기용목사가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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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장로회 수양회서 회복의 시간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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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원서 하나님경호원의 사역 감당”
- 김규현장로는 간증집회를 다니면서 삶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전하고 있다(좌측은 환자들이 함께 예배하는 모습, 우측은 김해무드병원) 담임목회자의 원할한 목회위한 섬김자세에 중점 영성과 의학기술을 통해서 치유하는 사역에 주력 박정희대통령의 경호원을 역임한 의료법인 김해무드병원과 위더스병원 회장인 김규현장로(사진)는 전국적으로 간증집회를 다니면서 삶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전하고 있다. 김장로는 “그동안 하나님께서 우울증, 알콜 등 정신과 의료기관을 운영해 오면서 수많은 환우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중 나의 고향인 김해 진영에 치매를 더한 훌륭한 병원을 예비해 주셨다”고 말했다. 김장로는 젊은 시절 대통령 경호원으로 일하면서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대통령을 경호했다. 김장로는 “박정희라는 이름을 처음 알게 된 때는 진영중학교 시절이었다. 대한뉴스에 나오는 박정희육군 소장 옆에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던 박종규소령과 차지철대위가 너무 부러웠다. 나도 저런 보디가드 역할을 할 수 없을까라는 꿈을 가진 것 같다”면서, “그러다 대학을 동아대 법대로 진학했다. 이곳에서 고등학교 때 유도선수를 했다는 이유로 선수생활을 하게되고 이 경력을 통해 대통령 경호원이 됐다”고 말했다. 김장로의 신앙은 그의 할머니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김장로는 “할머니께서 특별히 강조하신 것은 주일성수와 목사님에 대한 존경심이었다. 목사님을 보이는 예수님으로 생각하고 신앙생활하라는 것이었다”면서, “할머니는 하나님의 첫사랑을 잃지말고 간직하라고 하신 것을 미뤄 볼 때 마치 영적으로 쇠퇴해가는 우리 한국교회의 미래를 걱정이라도 하신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지금도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첫 사랑을 회복하자는 제목으로 간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로가 간증세미나에서 전하는 내용의 핵심은 심기경호 신앙과 총알받이 신앙이다 심기경호에 대해 김장로는 “경호원은 일정한 자격이 갖춰저야 한다. 무술, 사격, 용모, 건강 신원이 확실해야되고 국가관이 투철하고 사명감, 충성심, 판단력 등 팔방미인이 돼야 한다. 그러한 경호원을 훌륭한 경호원이라고 한다”면서, “그런데 그런 것도 갖춰져야 하지만 대통령이 국정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드리는 경호원이 일등 경호원이다. 그것을 심기경호라고 한다”고 했다. 또한 “성도들도 마친가지이다. 교회에 열심히 충성하고 봉사하고 십일조는 물론이고 예배에 잘 참석하는 성도를 훌륭한 성도라고 한다. 그런데 일등성도가 있다. 목사님이 목회를 잘할 수 있도록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드리는 성도가 일등성도이다”면서, “그것을 심기경호 신앙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초신자도 일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장로는 총알받이 신앙에 대해서 “육영수여사가 문세광에게 저격 당한 날 제2탄과 3탄 발사사이에 총알처럼 뛰쳐나온 경호원이 있었다. 많은 국민들이 박수를 쳐주었지만 실패한 경호원이 됐다”면서, “저격범이 달려 나오면서 총을 쏠 때는 늦었다. 탕! 소리가 나면 경호원은 대통령을 내 몸으로 덮쳐주는 것이다. 육탄방어, 총알받이다. 육여사를 내몸으로 막아줘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총알받이의 원리가 있다. 총알받이의 원리는 내가 죽고자하면 나도 살고 다른 사람도 살린다는 원리이다. 기독교의 원리와 같다”고 말했다. 또 “교회가 부흥될 때는 반드시 총알이 날라온다. 그 목표는 대부분 목사님이 아니면 사모님이다. 그런데 외부의 적도 무섭지만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 목사님이 총, 맞았는데 잘되는 교회 한군데도 못 봤다. 다 싸우고 뿔뿔히 흩어진다. 분쟁, 분열, 분산, 분리 이것은 다 마귀들이 하는 짓들이다. 하나님은 하나이다. 질서의 하나님이다”면서, “한국교회에 무수한 총알이 날아오고 있다. 각자 서있는 자리에서 막아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경호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장로는 위더스병원과 김해무드병원을 통해서 재활 및 치매, 알콜중독자, 정신질환 환우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김장로는 “생각보다는 힘들지만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사에게 치료받자’는 슬로건을 걸고 믿음으로 열심히 기도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많이 있다”면서, “매일 예배드리면서 철저한 기독교정신으로 이어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치유된 사람들이 주 안에서 생활하면서 봉사하니 그저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김장로는 과거에 출판한 간증집 <나는 이제 하나님의 경호원입니다>의 책 수익금을 통해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데 쓰고 있다. 하나님의 경호원이라는 이름의 뜻은 「△경호원은 대통령의 그림자이다. 나는 이제 하나님과 그림자처럼 동행하겠다는 뜻이 담겨져있다. △경호원은 대통령의 말씀이라면 이유를 묻지 않는다. 나는 이제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이유를 묻지 않고 순종하겠다는 결심이 담겨져있다. △경호원은 대통령의 총알받이이다. 나는 이제 한국교회를 향해서 날아오는 총알 내 몸으로 막아내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등의 의미가 있다. 김장로는 “예수님은 지금도 내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계시지만 내 과거를 돌아보니 사랑을 실천한 경험이 너무도 부족했다”면서, “이제 남은 생애는 나보다 약하고 병든 자들을 보살피는 것도 하나님을 경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그분의 뜻에 못 미치지만 작은 일이나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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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선교/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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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원서 하나님경호원의 사역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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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슬러선교사의 정신 기리는 재단 창립
- ◇킨슬러재단은 창립감사예배를 드려고, 봉사선교에 앞장서기로 했다. (신영순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가난한 자에게 희망을 전하고 돌보는 사역에 중점 장애인지원과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위한 사역도 킨슬러재단(이사장=신영순선교사) 창립감사예배가 지난 11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드려젔다. 참석자들은 프렌시스 킨슬러(한국명 권세열)선교사가 펼친 성경구락부 등 사회복지 사역에 앞장선 역할 등을 계승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교류 협력과 해외 빈곤국가의 구호 및 봉사선교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이루기로 했다. 인사말을 전한 신영순(수 킨슬러)선교사는 “킨슬러가가 한국선교를 시작한 시기는 나라를 빼앗기고 기독교 핍박이 점점 심해지는 시기였다. 나라를 빼앗기고 소망이 끊어진 우리민족에게 오셔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평양신학교에서 가르쳤고, 성경구락부를 창설해 가난한 청소년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면서, “지난 26년동안 북녘 땅을 다녔다. 그러면서 구축해 놓은 콩우유공장, 빵공장 등 사업들이 앞으로 한국교회들이 북으로 들어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믿기에 킨슬러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미약하게 시작하는 킨슬러재단을 위해서 기도와 후원으로 하나님의 일을 함께 이루는 선교동역자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면서,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이 여러분들 위해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경진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PCUSA 김지은선교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광양교회 윤태현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가난한 자를 도우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소망교회 김경진목사는 “가난한 자를 알아보는 것은 능력이다. 가난한 자를 알아보고 그들의 사정을 알아줄 수 있는 것은 지식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하나님께서 열어주셔서 볼 수 있는 것이다”면서, “가난한 자를 알아보고 돕는 것은 참다운 지식이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행위라고 성경은 말한다. 또 성경은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은 정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말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역사의 흐름 속에서 많은 선교사님들이 오셔서 사람들을 돌보고 헤아리고 얘쓴 시간들을 생각하면서 그들의 헌신이 얼마나 감사한가 생각이든다”면서, “가난한 자들을 돌보고 희망을 준 가문이 킨슬러가문이다. 많은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더불어 킨슬러 선교사가문에 헌신을 기억한다. 그리고 가난한자를 돕기위해 킨슬러재단이 출범된 것에 큰 기쁨과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김선태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격려사를 전한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목사는 “킨슬러목사는 가난한 자들에게 희망을 준 사람이었다. 목사님은 예수의 흔적을 남긴 분이시다”면서, “킨슬러재단에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이고, 그 다음이 재정이다. 재정이 마련돼서 킨슬러재단이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기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축사를 전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전 사무총장 조성기목사는 “킨슬러재단이 한국교회와 총회에 은혜의 역사를 일으킬 것이라 믿는다”면서, “이 재단이 새 역사를 이루게 되는 힘찬 출발을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순서는 재단 사무총장 이승열목사의 광고 등의 순서 후 성경구락부 이사장 김순권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 재단은 킨슬러가문의 3대의 걸쳐 이어져 온 교육사업과 신영순선교사의 고아와 장애인 지원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운동 그리고 해외청소년 복지후원 등 봉사선교에 헌신한 귀한 사역들을 계승하고자 한다. 한편 프렌시스 킨슬러는 성경구락부 운동을 시작해 빈곤아동과 청소년을 돌보며 교육과 복음을 전했다. 고아와 미망인의 자녀를 보호하는 등 확장된 사회복지 역할을 수행했다. 부인인 도로시 킨슬러(한국명 권도희)는 기독교 부녀구원상의소를 설립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여성들을 지원했다. 아더 킨슬러(한국명 권오덕)와 수 킨슬러 부부도 선교를 이어가면서 한국사회의 민주화와 통일문제에 앞장섰다. 이들을 포함해 14명의 선교사들이 한국에서 선교사역을 펼치면서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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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슬러선교사의 정신 기리는 재단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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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기도중심으로 선교사역에 주력
- 예장 백석측 선교정책연구소 김흥수목사는 성경과 기도 중심의 선교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은 아펜젤러·언더우드 선교 140주년 행사에서 김목사가 함께 한 모습, 중간에 서 있는 사람이 김목사) 인천은혜로운교회 담임이자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인 김흥수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에서 세계선교위원회 이사장과 선교훈련원 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동 교단 선교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목회자이다. 현재는 동 교단 세계선교위원회에서 명예이사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최근 조직 개편을 하면서 선교정책연구소를 설립했고, 이 곳에 초대 소장으로 김흥수목사가 임명됐다. 공식적인 임명장은 오는 9월 총회에서 받을 계획이다. 신임소장인 김목사는 한국교회의 선교가 말씀과 기도를 중심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목사는 “한국교회는 1885년 언더우드·아펜젤러 선교사의 입국 이후 140년간 순교적 신앙, 성경 중심 교육, 부흥과 기도 운동, 민족사랑과 사회 참여 등 독특한 장점을 발전시켜 왔다”면서, “21세기 세계는 디지털 혁명, 글로벌 이주민 증가, 세속주의 확산이라는 변화를 겪고 있다. 따라서 한국 교회는 역사적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백석선교정책연구소에서 제시한 미래 선교 전략을 적용하여 새로운 시대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목사는 “성경중심 선교에 앞장서야 한다. 존 로스의 성경 번역, 언더우드·아펜젤러의 복음 전파 등 성경 중심의 신앙 유산. 기도와 부흥 운동 평양대부흥 등 기도와 성령 운동 중심의 부흥 역사. 민족사랑과 사회 참여 3·1운동 참여, 교육·의료 선교 등 복음과 민족애가 결합된 실천적 선교. 헌신적 선교사와 순교 신앙 토마스·언더우드·아펜젤러 등 선교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21세기 세계선교 흐름을 △글로벌 디아스포라 선교 △이주민·난민 사역 확대 디지털·온라인 선교 △미디어, AI, 메타버스 활용 홀리스틱 선교 △교육·의료·환경·인권 통합 선교 △네트워크 협력 선교 △교단·기관·국제 NGO 연합 창의적 접근 지역(CA) 선교 △비즈니스·문화·교육 접목으로 진단했다. 김목사는 미래의 선교 전략을 7가지로 제시했다. 「△성경·기도 중심의 선교 DNA 계승 △디지털 기반 글로벌 선교플랫폼 구축 △다문화·디아스포라 선교 강화 △ 차세대 선교 리더십 양성 △통합 선교 △한반도 평화·화해 선교 △선교사 돌봄과 재파송」이다. 특히 첫번째 전략인 성경과 기도 중심의 선교 DNA를 계승하는 것이 중점사항이다. 한국이 성경과 기도를 통해서 세워졌듯이 한국의 선교사들 또한 성경과 기도를 통해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역에 시작이 성경과 기도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김목사의 주장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 글로벌 선교플랫폼 구축을 위해서 △온라인예배 △AI 성경 번역 △메타버스 선교센터 구축 △국경없는 복음전파를 위한 K-디지털 선교 허브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디아스포라선교는 국내외 한인 디아스포라를 활용하고, 국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주민 대상으로 복음을 전파할 계획이다. 차세대선교는 청년세대 특히 선교사자녀들을 글로벌리더로 양성해 다음세대 주도선교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통합선교는 교육·의료·환경·평화 사역 통합 복음이 삶과 사회 속에 뿌리내리도록 설계될 예정이며, 은퇴나 귀국 선교사의 케어 시스탬을 구축해 경험있는 선교사의 멘토 및 재파송에 활용에도 나선다. 김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위기는 말씀과 기도, 성령운동의 약화에서 비롯된다. 선교전략의 첫 번째 목표는 성령과 기도, 성령운동을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다”면서, “또한 세계화시대에 온라인플랫폼을 기반으로 국경없는 선교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목사는 “성경과 기도를 중심으로, 디지털·다문화·차세대 중심의 선교를 전개하고, 통일과 세계 복음화를 향한 비전을 실행할 때, 한국교회는 세계 선교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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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기도중심으로 선교사역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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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워십서 온라인 컨퍼런스
- ◇마커스워십이 맑은샘광천교회에서 목요예배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사역과 노하우 공유하는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예배앨범·유튜브·외부사역 등 다양한 플랫폼 통해 사역 마커스워십(예배팀장=이영)은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ZOOM으로 「마커스워십 온라인 컨퍼런스」를 기획해 진행한다. 이 단체는 예배를 통해 지금의 세대를 깨우며,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데에 주력해오고 있다. 「마커스워십 온라인 컨퍼런스」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예배를 더욱 온전히 드리기 위해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예배의 그림을 그려가고, 각자의 맡겨진 부분들에 대해 고민하고 채워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마커스워십의 실제적인 사역과 예배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별히 「△예배인도 △보컬 △메인건반/세컨건반 △일렉기타 △드럼 △베이스기타 △예배팀 세우기 △예배곡 작사」 등의 강의를 마커스워십 아티스트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마커스워십은 대한민국의 개신교 계열 찬양 및 예배사역 단체로,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소속이다. 마커스는 “내가 내 몸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졌노라”란 갈라디아서 6장 17절 말씀에 근거를 두고 지은 이름이다. ‘예수님의 흔적을 가진 사람들 – 흔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Mark+ers)’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 찬양사역 단체들 중 여러 단체들과 함께 영향력이 큰 워십팀으로 꼽히며, 현재 둘로스선교회와 연합으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동단체의 사역으로는 △마커스목요예배 △예배앨범 △외부초청사역 등이 있다. △마커스 목요예배는 2005년 4월, 대학로에 위치한 원남교회에서 정식 예배모임을 시작했다. 그 후 여러 교회들로 옮겼다가 공개 예배모임을 찾는 신도 수가 늘어나게 되면서 2007년 지구촌순복음교회, 2008년 해오름교회, 2018년 지금의 맑은샘광천교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과정들을 지나왔다. 현재는 맑은샘광천교회에서 매주 예배를 진행해오고 있다. 처음엔 ‘마커스 미니스트리’란 이름으로 활동했다가 2016년에 발전적 해체를 선언하고 흩어짐을 거쳐, 지속적으로 함께 예배하고자 하는 이가 모여 지금의 ‘마커스워십’으로 계속 사역을 하고 있다. △예배앨범 사역으로는 앨범 녹음 예배가 있다. 동단체는 매주 목요 예배를 진행하며 찬양 앨범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 예배인도는 ‘마커스 미니스트리’ 시절부터 있었던 심종호,소진영,곽현승인도자가 인도를 맡고 있다. 또한 이 사역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예배자들과 함께, 경배와 찬양의 예배형식을 통해 지금의 세대를 깨우고, 다음세대를 세우며 예배를 통한 온전한 연합을 꿈꾸고 있다. 또한 이 사역은 성경적 가치를 근거로 이 시대의 상황 속에서 살아가야 할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예배 곡을 나누고자 하는 노력이다. 매년 2/4분기 쯤 정규앨범 기획 회의를 하고 프로듀서의 주도로 곡 작업을 시작해 마커스워십 멤버들이 모두 참여해 작사. 작곡, 편곡 작업을 한다. △외부초청사역으로는 예배사역과 강의사역 등을 통해 지역교회들에도 동일한 은혜가 흘러가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의 ‘마커스워십 초청사역 접수’를 통해 접수받으며, 예배사역초청과 개인사역초청으로 나눠 섬기고 있다. 또한 마커스워십은 ‘유투브’ 또한 사역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47.5만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교회 찬양팀이나 학교 CCM 동아리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들이 많다. 음악적으로 퀄리티가 좋고 난이도 역시 어렵지 않아 신앙인이 아닌 사람들중에서도 마커스워십의 찬양을 즐겨듣고 연습하는 경우가 많다.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예배 코퍼레이터들도 있다. 분야는 △안내 △음향 △자막 △촬영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내는 목요예배를 찾는 예배자들에게 본당이나, 본당이 만석일 경우 영상 중계 장소로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음향은 음향 엔지니어의 역할을 담당하고 △자막은 예배(찬양,설교)시간에 자막을 넘기는 역할을 담당한다. 마커스 목요예배를 가보면 카메라를 들고 있는 스탭들이 열심히 촬영에 임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촬영 담당 코퍼레이터들이 여러 명으로 나뉘어 예배 실황을 정교하게 촬영하는 것이다. 촬영 실황은 유튜브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예배 화면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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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파트너스서 퍼스펙티브스 가을학기 과정
- 미션파트너스는 퍼스펙티브스 가을학기를 진행한다(사진은 더사랑의교회에서 진행한 수료식) 미션파트너스(상임대표=한철호선교사)는 퍼스펙티브스 가을학기 과정을 9월부터 진행한다. 이 과정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선교적 목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선교훈련 프로그램으로서, 선교사뿐만 아니라 평신도, 교회리더십, 선교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과정이다. 서울 월요반은 1일부터 서현교회, 서울 화요반은 2일부터 주은혜교회에서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이외에도 부산과, 대구 등에서 과정이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화요반이 줌을 통해 2일 오후 7시 반부터 진행되며, 온라인 주일반이 7일부터 오후 7시 반에 진행된다. 이 훈련은 선교관심자 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선교적 삶으로 평생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퍼스펙티브스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해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게하는 세계기독교운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훈련이다. 이 훈련은 지난 25년 동안 한국에서 3만 8천여명이 수료하면서 선교에 관심있는 성도들에게 필수적인 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퍼스펙티브스 훈련의 특징으로는 「△성경적 관점 △역사적 관점 △문화적 관점 △전략적 관점」이라는 4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성경적 관점」에서는 성경 전체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선교적 계획을 배운다. 「역사적 관점」에서는 교회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선교를 이루셨는지를 살펴본다. 「문화적 관점」에서는 문화 간 이해와 효과적인 선교 접근 방식을 배운다. 「전략적 관점」에서는 현대 선교전략과 미전도종족을 위한 선교적접근을 연구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살아계신 하나님은 선교하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이야기 △나라가 임하시오며 △열방을 위한 위임령 △복음을 자유롭게 함 △세계 기독교 운동의 확장 △선교 역사의 여러 시대 △세계 기독교 운동의 개척자들 △남은 과업 △그들은 어떻게 들을 것인가? △사랑의 다리 놓기 △기독교 지역사회 개발 △교회의 자발적 배가 △전방 교회 개척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제자도」등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이 단체 상임대표인 한철호선교사를 비롯해서 죠이선교회 손창남선교사, 한국형선교개발원 조명순선교사, 한국 OM 대표 조은태선교사, 침례교선교회 주민호선교사, WEC 국제동원부 장창수선교사, MSALON 아카데미 권순익목사, 선교한국 사무총장 최 욥선교사, 인터서브 대표 공갈렙선교사, ISF 지문선목사, 성경번역선교회 안드레선교사, 더 스토리 이길재선교사 등이다. 한철호선교사는 “창조주에게 중요한 것은 ‘존재 자체’이며 피조물에게 중요한 것은 ‘만들어진 목적’이다. 퍼스펙티브스는 하나님께서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을 배우는 과정이다. 존재의 목적을 바로 알 때 우리는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게 된다”면서, “퍼스펙티브스를 통해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목적을 깨닫고 그 목적대로 살기로 결단했다. 그리고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온 세상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열방이 하나님께 예배하도록 헌신하고 있다. 이 놀라운 여정에 당신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퍼스펙티브스 훈련을 비롯해 교육·훈련, 포럼·세미나, 네트워크, 정보·출판 등을 통해 한국교회의 젊은이들과 성도들이 세계선교에 전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이다. 1988년부터 시작된 선교한국 운동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선교교육을 통한 동원을 위해 2015년 분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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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파트너스서 퍼스펙티브스 가을학기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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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선교 - ⑩
- 임동현 전문인선교는 ‘조기은퇴자’의 적극적인 활용이 중요 ‘파이어족’이란 개념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인생의 후반기를 일에 얽매이지 않고 경제적 자립과 조기은퇴를 통해 조금 더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 가장 의미있는 삶은 파이어족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여유와 멋’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 우리의 전부를 드리는 삶’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 재능과 재물, 인생 전부를 드리는 삶이 특정 목회자나 선교사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을 주고 ‘그리스도 안에 새생명’이라는 값없는 은혜의 선물을 받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우리 자신 모두를 드리기에 힘써야 한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 이방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세상의 빛’의 역할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였으며, 이들의 사역과 삶은 오늘 한국 교회 평신도들의 선교와 봉사 활동들을 위한 훌륭한 보고가 될 수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만인제사장직의 진리에 근거해 모든 성도는 하나님께 받은 재능과 달란트를 선용해 선교하는 ‘전문인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조기은퇴자들이 연금을 이용하여 직업의 경험과 전문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아직 복음이 전파되지 않는 미전도종족 선교에 헌신한다면, 선교에 있어 고질적인 문제인 재정자립이 해결되고 현지인들에게 는 기술전수를 통한 경제자립을 이루는, 이른 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선교사로서 부르심을 받았다 이 글은 조기은퇴자들의 선교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이며, 1장은 들어가는 말과 용어 정리를 하였고, 2장은 조기은퇴자들이 사회적, 교회적, 선교적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밝혔다. 3장은 조기은퇴자들의 선교방안을 제언하였다. 첫째로, 선교단체-기업-전문인 조기 은퇴자 삼각협력의 BAM 선교는 전문적인 기술교육과 훈련사업, 문화체험사업, 사회적기업 창업을 통해 선교의 제반문제들을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선교를 활성화하는 방안들을 강구하였다. 두 번째로, 직업맞춤형선교는 직업맞춤형선교가 왜 필요한지와 맞춤형선교 이전에 하나님이 선택하신 방법을 알아보고 직업맞춤형 선교에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세 번째로, 플랫폼 개발과 어플 개발 선교에서는 현대IT(정보통신기술)의 발달 추세에 발맞춰 선교에 있어 플랫폼 개발과 어플 개발 선교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GMS차원의 플랫폼 개발과 어플 개발 선교와 함께,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플랫폼 개발과 어플 개발 선교의 예시들을 간략하게 정리하였다. 조기은퇴자들은 전문인 선교사의 보고가 될 수 있다. 이들을 앞으로 어떻게 지원하고 활용하는지 또한 이들의 선교적 역량을 얼마나 강화하는 지에 따라, 조기은퇴자들의 전문인선교사 활성화문제가 성공하느냐 마느냐 좌지우지될 것이다. 전문인선교사 분야에서 ‘조기은퇴자’를 주목하고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집중적인 도움을 주어야 할 때이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인생이 헛되이 낭비되는 일이 없이 ‘요람부터 무덤까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며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전문인선교사들이 생겨나기를 바란다. * BAM 선교는 Business As Mission의 약자로, 비즈니스를 통해 선교 사역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비즈니스 활동 자체를 선교의 도구로 활용하여, 경제적인 자립과 더불어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선교 방식이다. / 아델포이교회 담임, 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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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선교 - 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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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경신학회서 55회 정기논문발표회
- ◇서울 신반포교회에서 성경신학회 정기논문발표회가 진행 중에 있다. 찬양은 의무이자 기쁨이며 인간 공동체의 궁극적 소명 한국성경신학회(회장=이승구박사)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소재 신반포중앙교회(담임=김지훈목사)에서 「시편 주해와 설교」란 주제로 제55회 정기논문발표회를 진행하고, 시편을 주제로 한 목회자들의 효과적인 예배설교의 이해와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1부 예배에서는 김지훈목사(신반포중앙교회)의 사회로 이승구목사가 「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2부 논문 발표에는 △현창학교수(합동신대)가 「찬양시와 하나님 중심 신앙」을 주제로 △김성수교수(고려신학대)가 「시편 48편 주해와 설교-큰 왕의성 교회」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발표에 나선 현창학교수는 “찬양은 의무이자 기쁨이다. 인간 공동체의 궁극적 소명이다. 아니 전 창조의 궁극적 소명이다”며, “찬양은 인간에게 요구되는 바요 인간에게 필요한 바일 뿐 아니라, 인간에게 허락된 기쁨이다”고 찬양의 의미와 가치를 논했다. 또한 현교수는 찬양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이스라엘의 찬양의 핵심은 그들이 주님 앞에 그분 자신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서 있다는 의식이었다. 그래서 전능하고 거룩하고 자비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찬양과 경배로 그분을 예배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현교수는 찬양이 단순한 성도들을 위한 기쁨과 예배의 도구가 아니라 직접 하나님을 대면하고 하나님과 교제의 자리로 나가는 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현교수는 “찬양은 건강한 복음 이해를 표현하는 고백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구속과 섭리가 고백된다. 복음으로 인간은 ‘죄와 비참’에서 해방되어 참된 행복에 이르게 되는데 이 복음의 은혜가 시인되는 것이 찬양이다”며, “우리 교회가 복에 대한 관심은 지대해도 복음에 대한 집중력은 약하다는 것이 정당한 판단이라면 찬양은 우리 교회를 복음적 신앙에 굳건히 세우는 기도가 될 것이 분명해진다”고 강연을 마쳤다. 시편 48편의 구조는 인간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강조 이어 발표에 나선 김성수교수는 “시편 48편은 시편 46편과 47편에 이어, 크신 왕의 성전인 시온성이 얼마나 안전한지를 노래하는 시온의 노래이다”며, 시편 48편의 내용을 설명했다. 특별히 김교수는 시편 48편의 구조가 시온성과 성전에 대한 언급이 거의 모든 절에 나타남을 주의깊게 생각하며, 이와 더불어 이 성을 지키는 하나님이 특히 ‘우리 하나님’이 내용의 시작과 중심과 끝에 비례적으로 나오면서 결과적으로 하나님께서 성을 지키는 보호자임을 강조한다는 구조적 분석을 제시했다. 또한 김교수는 “시편 48편의 ‘큰 왕의 성’ 교회가 간직한 ‘큰 왕’의 복음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다”며, “그리스도께서는 참된 기쁨과 영원한 행복으로 세상을 충만하게 하기 위하여 복음을 가지고 시온으로부터 나타나셨다. 이 복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좌정을 통한 죄인의 구원과 의의 수여와 의인의 보호와 악한 세력의 심판이다”고 강연을 정리했다. 이후 △강규성교수(한국성서대)가 「탄식에서 찬양으로: 시편 22편의 문학적 구조에 나타난 치유적 기도 모델 연구」를 주제로, 끝으로 △김희석교수(총신대)가 「시편의 장르 전환 기법과 그 설교적 적용」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행사를 마쳤다. 한편 한국성경신학회는 한국교회에 개혁신학적 성경신학을 정립시키고, 이에 근거해서 성경적이고 성경신학적 목회를 하려는 목회자를 돕기 위해 1997년 10월 설립된 신학회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구약과 신학 그리고 조직신학적 관점과 성경신학적 관점에서 성경적 주제와 신학자들을 연구하고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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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경신학회서 55회 정기논문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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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10) 극작가 이반의 분단극과 종교극
- □ 여의도순복음교회 뮤지컬 빌 게이더 작 이반 연출 <알렐루야> 뮤지컬 <알렐루야>는 로버트 슐러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가든그로브코뮤니티교회의 정기공연 작품이다. 그 당시 그 공연을 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부인되는 김성혜 목사가 미국에서 가져온<알렐루야>카세트 녹음테이프와 악보를 구해서 이영훈 전도사에게 넘겨주어 영산출판사에서 번역 출판하였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코이노니아회가 다방교회라 할 수 있는’선교의 집‘ 모금을 위하여 이영훈 회장을 중심으로 예배 뮤지컬 《알렐루야》를 유료공연으로 기획하였다. 1979년 7월 1일에 선교센터 406호실에서 이반 각색,연출의 음악 정명소, 이영훈 회장, 안준배, 최완기, 김용덕, 윤남인, 오무석 등이 실무회의로 모였다. 먼저 《알렐루야》 원 카세트 녹음을 들은후 이 반 교수의 연극에 대한 역사적 고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예배극 형식으로 선교 뮤지컬로 각색하여 공연하기로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 뮤지컬 알렐루야 빌 게이더 부부의 공작인 예배 뮤지컬 《알렐루야》의 선교무대는 한국 기독교의 팔십년대 선교방향을 제시해 주는 작품이었다. 음악의 빌리 그래함이라고 불리고 있는 빌 게이더 부부의 《알렐루야》는 한국에서는 드물게 시도된 예배극이다. 노래와 춤과 연기를 통한 복음선포는 대다수의 관객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주었다. 음악성과 문장력이 있는 이영훈 의 가사 번역은 미국의 감각을 우리 것으로 소화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코라스를 맡은 정명소 음악은 그의 호산나 성가대의 가창력을 뛰어나게 보여주었다. 거기에다 이 반 연출은 하르트만에게 사사받은 예배극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백여 명의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호산나 성가대와 사십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열 명의 연기자등 총 백오십여 명이 열연한 예배 뮤지컬 《알렐루야》의 공연은 팔십년대 문화선교를 보여주었다. 뮤지컬 알렐루야의 공연으로 인하여 《알렐루야》의 주제곡 ’살아계신주’ ‘주께 찬양을 드리세’는 한국교회 애창곡이 되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1979년의 예배 뮤지컬 《알렐루야》의 감격을 재현하고자 했다. 이반은 숭실대학교 교수를 정년 퇴임하고 함경남도 홍원에서 피난내려와 정착한 제2의 고향이 된 속초에 머물고 있었다. 그런 이반을 초청하여 재연하고자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미루어지게 되었다. 그후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 기념 뮤지컬 《알렐루야》를 2023년 5월 3일에 윤의중 지휘, 홍석임 연출로 다시 대성전 무대에 올려져 성전을 가득 채운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사이에 실향민 이반은 2018년 9월 24일에 속초에서 본향으로 떠났다./기독교문화예술원 원장·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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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10) 극작가 이반의 분단극과 종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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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서 제34회 전국대합창제 성황
- ◇극동방송 전국대합창제가 서울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교회음악의 발전과 연합운동에 큰 영향을 미쳐 마지막 곡으로 헨델의 메시아를 연합무대 제창 제 34회 극동방송 전국대합창제가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합창제는 지역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김장환목사는 “극동방송 찬양합창제는 지난 1976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의 연합과 예배 회복을 위해 달려왔다. 수십년 동안 무대를 지켜온 것은 화려한 조명이나 무대 장치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찬양의 마음이었다”면서, “특별히 올 한해도 더운 여름 동안 묵묵히 준비해 주신 지휘자님들과 찬양대원들, 그리고 기도로 동행해주신 목사님들과 성도님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의 땀방울이 모여 오늘 이 무대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찬양이 단지 음악이 아니라, 상한 마음을 위로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며,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불씨를 전하는 귀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위에 주님의 평강이 충만히 임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사장 맹주완장로는 “올해는 특별히 한국 땅에 복음이 전해진 지 140주년이 되는 해이며,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자유케 하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또한 극동방송이 창립 69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주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이 함께했음을 고백한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찬양하는 마음이 모일 때 하나님께서 이 땅을 새롭게 하시고, 교회를 다시 일으키실 줄 믿는다. 오늘 찬양의 울림을 통해 한국교회에 부흥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고, 온 민족이 복음 안에서 소망을 얻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또한 “주님의 이름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을 축복하며,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49년이라는 세월을 한국 교계와 함께 해 온 전국대합창제는 한국 기독교 최대의 문화행사로서 교회음악 발전과 연합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당시 극동방송은 이같은 규모의 행사를 개최할 만 한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운영진에서는 전국대합창제 개최에 대해 소극적이었다. 이 합창제를 공동 총괄한 당시 극동방송 윤학원 음악과장(현 윤학원 코랄 지휘자)은 ‘집을 팔아서라도 해 보자’는 의욕을 가지고 이 일을 추진해서 예상외의 성과를 거두었다. 1976년 제 1회 공연을 가진 전국대합창제는 그 후 질과 양 양면에서 확장 일로를 걸었으며 1978년 제 3회 공연부터는 공연장소가 류관순 기념관에서 그해 신축되었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옮겨졌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독교 문화행사를 개최한 것은 전국대합창제가 최초였다. 이번 합창제에서는 첼리스트 안성은의 「주의 기도」, 육해공군본부교회의 「사도신경」, 「하나님의 전신갑주」, 시냇가푸른나무교회의 「천사의 합창」, 「시온성」,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뜻 없이 무릎 꿇는」, 「시편 20편」,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메들리」,쉐퍼즈 콰이어의 「가라 모세」, 「축도」, 여의도침례교회의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거룩한 성」, 군포제일교회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송축해 내 영혼」, 영락교회의 「모세」, 「여호수아의 여리고성」,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축복」, 「승전가」, 연합무대로 「할렐루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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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서 제34회 전국대합창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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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찬송가개발원서 찬송가 봉헌예배 성황
- 교단을 초월해 예배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 한국가사의 아름다움과 한국가락의 멋스러움을 담아 <우리 가사 우리 가락 한국찬송가> 출판감사 및 봉헌예배가 지난 28일 군포제일교회에서 드려졌다. 이 찬송가는 한국찬송가개발원 이사장 권태진목사(군포제일교회)의 작사와 서울장신대 총장을 지내고 현재 한국찬송가개발원 원장인 문성모목사가 작곡한 105편의 찬송이 담겨 있다. 참석자들은 이 찬송이 한국을 넘어 세계교회에 울려 펴지는 도구가 되길 소망했다. 관계자는 “2016년부터 창작된 찬송을 모은 이 찬송집은 한국어가사의 아름다움과 한국적 가락의 깊이를 그대로 담아냈다. 작사가 권태진목사와 작곡가 문성모목사는 이 찬송가들이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 우리 자녀들과 그 후손들에게 100년 이상 불려지며 성령의 역사를 이루기를 소원하는 마음이 담겼다고 전했다”면서, “이 찬송이 한국을 넘어 전세계 교회에도 울려퍼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가사 우리 가락 한국찬송가>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예배현장에서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으며, 각 곡은 회중찬송, 특별찬양, 묵상용 등 다양한 예배형식에 맞게 활용가능하다”고 말했다. 군포제일교회 김래성부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증경총회장인 김만형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권태진목사가 「때에 맞는 찬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봉헌 및 연주시간에는 문성모목사의 취지설명, 한국찬송가공회 이승철장로와 히즈 라이프 사역원 조진모목사의 축가가 있었다. 또한 작사가인 권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작곡가인 문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연주시간에는 군포제일교회 시온 중창단이 「지금까지 내가 산 것은」, 「아침에 이슬이 맺힐 때」, 「내가 길을 잃고 해맬 때」를 불렸다. 또한 바하합창단이 「구원을 받아서 기쁘거든」, 「사랑의 하나님이」, 「새벽안개 이슬같은」을 불렸다. 또 군포제일교회 마라나타 중창단이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 「넓은 들 풍년 솔바람에」, 「에덴의 복 누리어라」를 불렸다. 마지막 연주시간에는 바하합창단이 다시 올라와 「내가 너와 함께 동행하리라」, 「아침 하늘빛 받아」, 「영원하라 대한민국」을 불렸다. 다 함께 부르기 시간도 가졌다. 「내가 너와 함께 동행하리라」, 「영원하라 대한민국」을 불렸다. 모든 순서는 권목사의 마침기도로 끝났다. 이번 찬송가집은 한국인의 정서와 신앙을 담아낸 찬송가 105곡을 수록한 작품집이다. 작사가인 권목사와 작곡가인 문목사가 설립한 한국찬송가개발원의 프로젝트로 새로운 한국찬송가를 만드는 작업을 계속해 온 결실이다. 한국가사의 아름다움과 한국가락의 멋스러움을 살려, 예배현장에서 더욱 깊은 은혜와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신선한 찬송을 창작함으로써, 한국교회의 예배 문화를 개선하고 교인들이 찬송가를 사랑하며 은혜받는 풍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작사가인 권태진목사는 군포제일교회 담임을 맡고 있으며, 성민원 이사장과 한국기독인총연합회 이사장, 한국찬송가개발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총회장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작곡가인 문성모목사는 대전신학대학교와 서울장신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찬송가개발원 원장과 한국국민악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의 총회가를 작곡했으며, 현행 찬송가의 48, 418, 556장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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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찬송가개발원서 찬송가 봉헌예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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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서 창립총회
-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은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태아와 여성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최근 발의된 모자보건법 개정안의 심각성과 낙태약물 도입의 위험성을 알리고, 낙태로부터 태아와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연대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총회는 1부에 창립 기념예배, 2부에 창립기념식, 3부에 창립총회 순서로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이명진원장(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이 사회를 맡았다. 국민의례 후 창립총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으로는 「△성원보고 △발기인대표 선출 △발기인 대표의 개회 선언 △안건 심의 및 의결」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김운성목사(영락교회), 백운주목사(증가교회), 이기용목사(신길교회) 등 총 15개의 교회 목회자들이 공동이사로 함께하고, 이봉화상임대표(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제양규명예교수(한동대)가 공동운영위원으로 섬긴다. 창립 기념예배에서는 안석문목사(아침교회) 사회로, 김길수목사(와우임신상담지원센터)의 기도, 최다솔대표(라이프워커)가 성경봉독을 했다. 그리고 김운성목사가 「온 천하보다 귀합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하나님께서 앞으로 대한민국과 온 세계를 귀하게 여겨주셔서, 평안해지길 바란다. 이제는 우리가 적극적 싸움을 하지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며, “여기에 모인 우리가 같은 뜻을 가지고 모일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다. 이 연합은 태아와 여성으로 시작하지만, 기본적으로 생명을 위한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시게 하신 것도, 결국은 생명을 위한 일이었다. 이미 생명의 절대 가치를 주님께서 선언하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태아 없는 어른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나는 우리의 작은 몸짓과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할 때 하나님의 빛이 밝혀지는 은혜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교했다. 그리고 최광희목사(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사무총장)의 축도로 순서가 마무리됐다. 창립기념식에서는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재훈목사가 개회사를 전했다. 개회사를 통해 이목사는 “우리는 또 하나의 단체를 만든 것이 아니라, 여러 단체들을 도와 마치 햇빛을 하나로 모으는 볼록렌즈와 오목렌즈 같은 역할을 이 연합이 해 나갈 것이다”며, “정치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질서와 진리에 가장 가까운 사역이다. 우리가 꼭 해야하는 이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양규교수가 내빈소개를 한후, 오석준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이종락목사(베이비박스, 주사랑공동체), 길원평교수(동반연)가 축사를 전했다. 오석준신부는 “더불어 산다는 표현이 나만 잘산다는 말이 아니라, 미래의 세대까지도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가치가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이종락목사는 “태아는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존재다. 어떻게 어머니의 뱃속에 아이의 무덤을 만들 수 있을까”며, “국민들을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해서 법을 만드는 것인데, 사람을 죽이는 법을 만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이 악법들을 목숨 걸고 막기 위해 뛰어들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명을 보호하게 하기 위해 우리를 세웠다”고 전했다. 또 길원평교수(동반연)는 “어디서든지 담대하게 진리를 외치는 자가 그리스도인이다”면서, “이 연합을 통해, 우리는 진리를 외쳐야 한다. 기독교인들은 세상 속에 나서서 외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윤화대표(아름다운피켓)가 단체를 소개했다. 서대표는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에 대해 “우리는 3가지 숫자를 가지고 소개할 수 있다. 숫자 ‘2’와 ‘70’, 그리고 ‘1’ 이다. 이 숫자들의 뜻은, △우리 태여연은 두 개의 심장을 지키기 위해 시작했다 △70개의 단체들이 뜻과 힘을 모았다 △정치색,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단 하나의 가치, 생명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모였다는 뜻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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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M·비전컴퍼니서 크리스천 송 페스티벌
- GCM엔터테인먼트(대표=안찬용)와 비전컴퍼니(대표=한용길)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2025 크리스천 송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일반 대중이나 기독교인들이 손쉽게 기독교 공연과 축제를 접하기 어려운 요즘 현실을 바라보면서 기독교찬양과 공연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많은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이는 자리로 기획됐다. 연출의 안찬용교수(서울장신대학교)는 “전 세대가 함께 하는 음악 공연으로 수직과 수평이 연결되는 하늘과 땅의 축제이며 교회와 세상이 음악으로 잇는 소통의 공연이다. 모두가 아는 찬양과 착한 가사의 대중음악들이 구성되어 관객과 함께 싱얼롱 하며 부르는 대규모 CCM 떼창 공연으로 큰 의미를 준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자 한용길대표(비전컴퍼니)는 “이번 축제는 콘서트의 형태이며, 젊은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음악 콘텐츠였다. 블렌디드 워십이 공연의 형태로 세워지는만큼 조각난 세대들이 다시 모두 가족으로 만나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 행사의 출연진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CCM 아티스트이며 축복송을 부른 송정미, 「성령이 오셨네」와 「샬롬」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김도현,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를 만들고 부른 찬미의 민호기, 선교와 찬양으로 함께 하는 찬양사역자 유은성과 배우 김정화부부, 차트 1위의 할렐루야를 부른 찬양사역자이며 홀라이프 워십의 예배인도자 지미선 등이 참여해서 3시간 동안 은혜롭고 감동적인 찬양의 축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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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CCM교회서 사랑의 하모니 콘서트
- ◇CCM교회의 2024년 진행된 「사랑의 하모니」 콘서트의 광경 다양한 문화 소통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CCM교회(담임=김 토마스목사)가 오는 24일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다문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가을밤 콘서트-사랑의 하모니」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다문화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감동의 무대가 되어질 전망이다. 이 콘서트는 「서울특별시 종교계 문화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콘서트로 김 토마스 예술총감독을 필두로 하여, 성악가를 비롯한 합창단, 발레무용가, 다문화 아티스트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김 토마스 예술총감독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져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외국인 최초 경기민요 이수자인 난시 카스트로가 전통 민요무대를 선보이고, 아프리칸 공연예술 그룹 릴리가 흥겨운 리듬과 춤으로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기독교 총동문회 60주년을 기념해 2019년 창단된 전문 혼성합창단 베리타스합창단은 「누림과 나눔」의 메시지를 노래로 전하며, 엘발레컴퍼니는 클래식발레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 공연의 출연진으로는 사회자 알레산드로 나바로 바르베이토, 소프라노 변지영, 테너 최기수, 피아니스트 김하은, 바이올리니스트 안수경, Team TRY(김병민, 이준연, 김영인) 등이 참여한다. 특별히 이 콘서트는 「서울특별시 종교계 문화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서울특별시 종교계 문화행사 지원사업」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서울특별시에서 선정된 지원대상 단체에게 최소 2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해 준다. 단, 지방보조금관리 위원회에서 지원금액은 조정할 수 있다. 「사랑의 하모니」 콘서트는 2024년에도 시민 참여행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CCM교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기독교 총동문회가 주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전 좌석이 무료관람으로(48개월 이상 관람가) 진행된다. 관람신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한편, CCM교회는 독립교회선교연합회 소속으로, 선교사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교 교회이다. 교회의 이름은 (Christ-Centered Mission)의 약자로, ‘그리스도 중심 선교’란 뜻을 가진다. 그리고 그리스도 중심의 선교를 위해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선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네트워크 안에서 일꾼을 발굴하고 훈련시켜 선교사역을 감당하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티, 뉴욕, 뉴저지,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마닐라, 시베리아와 모스크바, 일본, 인도 해외선교와 국내 여러 곳에서 선교사역을 은혜 가운데 감당했다. 현재는 미얀마 양곤에 최초의 음악대학을 추진하고 있다. CCM교회 측은 “우리에게 비전을 주시고 우리 안에 선하신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그 비전을 이뤄 가실 줄 믿고 달려갈 것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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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CCM교회서 사랑의 하모니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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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인선교회서 기독교미술대전
- ◇한국미술인선교회가 「제33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신앙과 삶을 예술로 증언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돼 다각도 접근으로 시각예술 통한 문화·선교명령 실천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신혜정)는 「제33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을 지난달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이 미술대전은 국내외 기독 미술인들이 복음적 메시지를 담은 시각예술 작품들을 선보였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 마루아트센터 지하1층 특별관에서 진행됐으며, 골든 십자가상 수상자는 고민경, 김갑수, 이창수작가가 수상했다. 또한 특선 11명, 입선 26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특별관에서는 골든십자가상 3명의 작품이 각각의 개인부스전으로 총 21점 전시됐다. 한국미술인선교회 측은 “이번 미술대전은 복음을 시각예술로 증언하고자 하는 작가님들의 진심이 오롯이 담긴 작품들이 소개되는 소중한 기회이다. 한국 기독교계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의 통로로 기능하는 장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영화서양화가는 심사평을 통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셨을 적, 인간과 자연 그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세속문화의 뒷골목에서 비틀거리며 서성이던 미술을 창조의 본향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창조적 비전과 기독교적 상상력을 가지고 새롭게 기독미술이 꽃 피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고민경 작가는 다양한 원단을 물감으로 사용해 콜라주로 작업한다. 이 작업 방식을 고수해 2022년 요르단 선교지를 방문했을 때에 경험했던 감동을 담아 「My Lord, my road」를 선보였다. 고작가는 “메마른 사막에도 꽃을 피우시고 길을 내시고 강물을 내시며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우리 주님의 은혜가 그 땅 가운데 그 민족 가운데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소망하며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김갑수 작가는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여러 가지 스타일의 작품을 표상한다. 끊임없이 회전하는 현대문명의 흐름에 맞춰 다각도로 접근하려는 노력을 우선시 해오고 있다. 김작가는 “나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의 위기와 그 경각심을 심어주는 작품을 제작해왔다. 현재는 엔지니어링, 코딩, 로우 테크로봇 기술 등을 접목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AI시대를 맞이하여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성을 생각해 보는 작품들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창수작가는 「여정의 정원」이란 주제로 작업을 해왔다. 이작가는 “그 여정에 하나님께서 함께 동행하며 베풀어 주신 삶이 은총으로 다가올 때 한없는 풍성함을 느낀다”며, “이번 작품의 주제는 예수의 이야기다. 계시록을 묵상하며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1:8) 말씀에서 역사의 처음과 마지막이시고 만유의 주재이신 예수를 간절히 소망하며 나타내고자 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한국미술인선교회는 1992년 8월 ‘한국문화 예술인 연합선교회’의 미술분과의 성격으로 출발했다. 또한 미술인들을 향한 선교지로 〈아름다운 달란트〉를 창간, 매년 발간했고 기독 미술인들을 발굴하여 사명 앞에 세우기 위해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을 년 1회 개최해 올해 2025년 제33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동단체는 하나님의 창조가 인간의 모든 창조적 조형 활동에 앞서는 근원이자 완전한 모형임을 고백한다. 아울러 예수의 주 되심을 인정하며, 그리스도의 주권이 역사하는 구속의 미술을 ‘기독교 미술’로 정의하고, 이를 통해 문화명령과 선교명령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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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인선교회서 기독교미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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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서 실행위원 및 전체위원 연수회
-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제36회기 실행위원 및 전체위원 연수회」를 진행했다. 회개와 성찰, 시대공감의 사명을 강조·연대활동 보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시대의 아픔에 응답해야 한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서영란장로)는 지난달 2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정의를 뿌리고 사랑의 열매를 거두어라」란 호세아 10장 12절 말씀을 주제성구로 「제36회기 실행위원 및 전체위원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기독교여성 연합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화해와 일치, 결단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서영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복을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한다”며, “어려운 때이지만 서로 힘을 합하여 기도하면서 한국교회여성연합회를 바로 세워가자”고 전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윤효심목사(예장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가 「지금이 그때!」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윤목사는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완성된 정의를 우리에게 부어 주셨다. 하나님의 회복과 부흥의 약속은 스스로 돌이켜서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사람들에게 부어주신다. 그 은혜의 때는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찾을 때, 지금이 바로 그 때! 이다”면서,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찾으면 그 찾을 때가, 찾는 순간들이 항상 ‘그 때’일 것이다. 또한 한국교회여성연합회에 3가지를 말씀드리고 싶다.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회개가 필요하다 △묵은 땅을 갈아엎고, 말씀의 씨앗을 부지런히 심어야 한다 △시대에 아픔에 공감하고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정의를 빛처럼 내려주실 것이다”고 마무리했다. 그리고 여성시편 134편을 함께 봉독한 후, 다짐의 노래로 손경민목사의 「행복」을 함께 불렀다. 그후 윤효심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가 마무리됐다. 또한 주제특강은 이쁜이사제(한국여신학자협의회 교육위원장)가 강사로 강연했다. 이쁜이사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마음은 돌보는 마음이다. 돌보는 마음은 아픈 몸도 일어나 밥을 차리기 위해 일으켜 주고 쓰러질 것 같은 상황에서도 꾸역꾸역 나와 기도하게 한다”며, “‘나를 돌보는 하나님’의 마음은 교회 여성들에게 중요한 주제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약자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또 언제나 어려움에 처한 이들 곁에 서시는 한없이 넓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가까이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황보현총무(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한국교회여성연합회의 활동설명과 소개를 했다. 또 김경은ACWC(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중앙위원이 국제연대활동에 대한 보고를 한 후, 각 위원회의 사업보고와 소개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파송 예배를 드린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다양한 교파의 교회 여성들이 힘을 모아 화해와 일치의 연합정신으로 교회개혁운동과 사회적 선교활동, 민족의 평화통일 운동, 여성들의 인권옹호활동, 세계교회와의 연대활동을 하는 교단별 전국단위 여성단체들의 연합기구이다. 1966년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 총회에 한국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등 세 교단의 평신도 여성단체들이 여성들의 자율적인 연합체를 조직하기로 합의하고, 1967년 4월, 34명의 교단 여성대표들이 영락교회에 모여 첫 창립총회를 열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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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서 실행위원 및 전체위원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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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인선교회서 제33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신혜정)에서 주최하는 「제33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이 미술대전은 국내외 기독 미술인들이 복음적 메시지를 담은 시각예술 작품들을 선보이며, 복음과 예술의 만남 그리고 다양한 작품으로 신앙의 삶을 증언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 이번 대전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선정 된 골든십자가상 3명, 특선11명, 입선 26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별관에서는 골든십자가상 3명의 작품이 각각의 개인부스전으로 총 21점 전시된다. 한국미술인선교회 측은 “이번 미술대전은 복음을 시각예술로 증언하고자 하는 작가님들의 진심이 오롯이 담긴 작품들이 소개되는 소중한 기회이다. 한국 기독교계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의 통로로 기능하는 장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영화서양화가는 심사평을 통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셨을 적, 인간과 자연 그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세속문화의 됫골목에서 비틀거리며 서성이던 미술을 창조의 본향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창조적 비전과 기독교적 상상력을 가지고 새롭게 기독미술이 꽃 피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고민경작가는 다양한 원단을 물감으로 사용해 꼴라쥬로 작업한다. 고작가는 “무수히 많은 원단속에서 딱 필요한 원단을 찾고 구상해 나갈 때 아주 큰 기쁨이 있다. 이것은 마치 버려진 조각천이 쓸모를 찾아 새로운 무언가가 되듯이 소망 없이 살던 나의 삶에 구원의 사건과도 같은 의미가 담겨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작업 방식을 고수해 2022년 요르단 선교지를 방문했을 때에 경험했던 감동을 담아 ‘My Lord, my road’를 선보였다. 고작가는 이 작품을 “메마른 사막에도 꽃을 피우시고 길을 내시고 강물을 내시며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우리 주님의 은혜가 그 땅 가운데 그 민족 가운데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소망하며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김갑수작가는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여러 가지 스타일의 작품을 표상한다. 그래서 김작가는 작품진행의 목표와 방향을 따로 정해두지 않는다. 끊임없이 회전하는 현대문염의 흐름에 맞춰 다각도로 접근하려는 노력을 우선시 해오고 있다. 김작가는 “나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의 위기와 그 경각심을 심어주는 작품을 제작해왔다. 현재는 엔지니어링, 코딩, 로우테크로봇 기술 등을 접목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AI시대를 맞이하여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성을 생각해 보는 작품들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창수작가는 「여정의 정원」이란 주제로 작업을 해왔다. 사람이 태어나서 인생의 순례길을 가는 동안 겪는 무수한 시간들과 공간들 가운데, 부르심에 반응하는 생각들과 감정을 가꿔가는 마음의 정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작가는 “그 여정에 하나님께서 함께 동행하며 베풀어 주신 삶이 은총으로 다가올 때 한없는 풍성함을 느낀다”며, “이번 작품의 주제는 예수님 이야기이다. 계시록을 묵상하며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1:8) 말씀에서 역사의 처음과 마지막이시고, 다시 오실 영원한 왕이시며, 전능하신 주권자로 다시 오실 예수님. 만유의 주재이신 그 분을 간절히 소망하며 나타내고자 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한국미술인선교회는 하나님의 창조가 인간의 모든 창조적 조형 활동에 앞서는 근원이자 완전한 모형임을 고백하고 있다. 아울러 예수의 주 되심을 인정하며, 그리스도의 주권이 역사하는 구속의 미술을 ‘기독교 미술’로 정의하고, 이를 통해 문화명령과 선교명령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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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인선교회서 제33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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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중재원서 법조·미술인과 함께 「시담」 전시
-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 첫 후원전시 「시담」을 진행한다. 기독교법조인과 기독교미술인 공동기획 총 47점 전시 조각·회화·미디어아트 다양한 장르로 신앙과 화해 조명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문용호)이 주최하는 첫 후원전시 「시담」이 오는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 사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시담」은 ‘화해를 위해 먼저 건네는 말’이란 뜻으로 기독교화해중재원의 설립정신을 반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신앙 안에서 공동체적 회복을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열린 대화의 공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복음적 평화의 감수성을 일깨우는 장이 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독 법조인과 기독 미술인이 함께 기획했다. 문용호원장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보다 형제간의 화해가 우선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교회 내 갈등이 깊어지기 전 먼저 다가가고 먼저 용서하는 화평의 실천이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사역이다”며, “이번 전시가 각자의 마음속 미움과 오해를 내려놓고 화해의 손을 내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의 기획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경영을 전공한 미술사학자 이상윤 박사가 총괄했다. 성신여대와 국민대에서 강의 중인 그는 「시담」이란 주제를 통해 예술이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사랑과 화해의 실천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말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인간과 화해하시기 위해 먼저 말을 건네셨듯, 예술 또한 그 ‘시담’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기독 미술계를 대표하는 원로, 중견, 신진 작가 총 14명이 참여한다. 감성빈, 김덕기, 김현정, 박주영, 양기진, 오숙환, 오의석, 이웅배, 이민정, 이정은, 윤주원, 정정주, 최종태, 황태하 작가가 조각과 회화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특별히, 한국 현대조각의 거장 최종태작가의 신작 ‘기도하는 사람’이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1932년생인 최작가는 서울대 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평생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인간의 구도적 삶과 내면을 조형언어로 풀어낸 작가로 평가받는다. 또한 조각·회화·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기독작가 14명이 참여했다. 김덕기작가는 가족을 중심으로 한 화목한 일상의 정원을 그려냈고, 오숙환작가는 창조주의 손길을 느끼게 하는 장엄한 자연을 표현해냈다. 이웅배작가는 성경 속 장면을 유리 소성 기법으로 형상화했다. 이정은작가는 일상의 은혜를, 정정주작가는 빛의 미학을 담은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또 이번 전시는 선교단체 선교한국과 사랑의교회 문화예술사역부의 협업으로 기획되었다. 이 전시는 선교한국 대회의 ‘다이나믹 배움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예술과 선교의 접점을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한편,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은 2008년 설립되어 2011년 대법원의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기독교계 공식 분쟁 해결 및 조정기관이다. 민사 사건에 대해 법적 효력을 가진 중재를 수행하며, 교회 내 공동체의 건강한 회복과 예방적 갈등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중재 사역의 연장선에서 기독교 가치와 예술이 만나는 접점을 탐색하며,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진정한 화해의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단순한 예술 감상에서 나아가, 관람객 개개인이 마음속의 미움과 오해를 내려놓고 화해의 손길을 먼저 내밀도록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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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중재원서 법조·미술인과 함께 「시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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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지향한 ‘브랜드’추구
-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대표는 신앙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가장 위에서 중간에 있는 사람이 김현준대표) 엘모즈 비스포크(대표=김현준집사)는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슈트 브랜드를 지향한다. 빠르고 쉽게 입고 버리는 옷이 아니라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같은 품질과 볼륨감을 유지하는 옷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청와대에도 납품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박정희대통령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회장 등의 양복을 만든 김종우재단사 등 베테랑 경력을 가진 재단사들이 양복을 만들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신앙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사업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했으며, 브랜드 로고를 ‘노아의 방주’로 정했다. 매장에서 찬양을 틀고 말씀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이 회사 대표이자 삼일교회(담임=송태근목사) 집사인 김현준대표는 “엘모즈 비스포크에서 ‘비스포크’란 원래 영국양복 용어이다. ‘내가 말하는대로 해 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객의 요청을 따라 맞춤 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단추 하나까지도 손바느질로 완성하며, 시간이 오래 걸려도 가장 좋은 옷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지켜가고 있다”면서, “‘엘모즈(L’MODS)’는 ‘Mode of Lord’, 곧 ‘하나님의 방법’을 의미한다. 군·방송·항공 등 다양한 현장을 거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했고, 그 확신을 브랜드 이름과 운영 철학에 담았다. 하나님의 이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드러내 자랑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다”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직업군인, 기독교방송국 아나운서, 항공사 승무원을 거쳤다. 그는 “방송사에서 익힌 명료한 전달력과 스토리텔링, 항공사에서 훈련된 매뉴얼 기반 서비스·시간 엄수·팀워크가 엘모즈의 고객 응대와 피팅 상담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었다”며 “그 흐름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실제로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 경험들은 손님 한 사람을 온전히 섬기는 엘모즈의 상담·제작 문화로 이어졌다. 이 원칙은 창업 초기에도 버팀목이 됐다. 김대표는 “처음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지인들이 한 달에 두세 벌 맞춰주는 게 전부였다. 그럼에도 손님을 주님을 섬기듯 진심으로 대했다. 그렇게 몇 달 만에 매달 30~40명의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혼자 감당할 수 없어 튀르키예에서 일하고 있던 동생을 불러 함께하게 되었고, 이후 좋은 기술자들을 계속 모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대표는 “‘노아의 방주’ 로고를 보고 눈물을 흘리셨던 고객이 있었다. 우리 로고는 무동력선인 방주를 형상화했다. 나의 힘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면서, “그분은 ‘바쁜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살았는데, 로고를 보고 하나님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말씀했다. 그때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공헌도 꾸준하다. 이 회사는 굿윌스토어에 정장과 셔츠를 기부하고 있다. 김대표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귀한 단체라고 생각한다. 그 뜻에 공감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을 통해 전국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해 왔다. 김대표는 “앞으로 매달 한 분의 목회자나 선교사를 선정해 옷을 제작해 드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받은 은혜를 저수지처럼 담아 세상에 지속적으로 흘려보내는 하나님의 기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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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지향한 ‘브랜드’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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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 대표가 킹스맨의 촬영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 매장 앞에서 찍은 사진 L’MODS : Mode of LORD '하나님의 방법’. 내 힘으로 사업을 하기보단, 내 노력과 열정으로 해내기보단, 내가 믿는 그분의 방법들과 내게 주실 힘을 기대하고 사모한다. 엘모즈 라는 이름을 처음 선택하고 내 몸에 들어간 힘을 빼는 일이 참 많이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부족한 선택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시 한번 엎드리기로 다짐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레이블을 작업을 시작했다. 오랜 시간 고민했다. 사랑하는 목사님과 대화 중에 너무 잘 알고 있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노아의 방주는 동력이 없는 배였다는 사실을 전해주셨다. 가진 힘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다른 배와는 다르게 노아의 방주는 모든 것을 그분에게 맡기고 ‘항해되어지는’ 무동력선이다. 이 글은 엘모즈 비스포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김현준 대표의 신앙고백이다.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때와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엘모즈를 이끄는 김대표의 항해 여정을 들어보았다.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비스포크, 당신이 말한 대로 엘모즈비스포크 김현준 대표(=삼일교회 집사·담임 송태근목사)는 자신있게 말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수트 브랜드입니다.” 단추구멍 하나까지 손으로 바느질하고,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볼륨과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땀 한땀 옷을 만든다. 고객상담부터 옷의 완성까지 전 공정을 직접 수행한다. 비스포크(Be spoken for), 말 그대로 고객의 요청사항을 전부 반영한다. 고객의 말과 체형, 습관 등을 분석하여 딱 맞는 옷을 제작한다. L’MODS : Mode of LORD(하나님의 방법)이라는 이름처럼 엘모즈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맡기며 최선을 다한다. ◇광주CBS 아나운서 시절의 김현준대표 좌절을 지나 열어주신 길 김대표가 대학 때 품은 꿈은 스포츠캐스터였다. 그 길이 아나운서를 통해 열린다는 걸 알고 대학과 학사장교 시절 내내 언론고시에 매달렸다. 수차례 지원 끝에, 광주CBS 면접에서 신앙 이야기를 솔직히 전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합격했다. 입사 후 교계 뉴스로 시작해 보도·라디오 진행과 편집까지 현장에서 몸으로 익히며 기본기를 단단히 다졌다. 그러나 목표는 여전히 스포츠캐스터였고, 지상파 공채에 꾸준히 도전했다. 직장과의 병행이 어려워 아내의 양해를 구하고 퇴사해 전력투구했다. 그러나 최종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당시엔 하나님을 원망했으나, 시간이 지나 그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좌절의 시기에 뜻밖에 항공사의 문이 열렸다. 방송 선배의 추천으로 한진그룹 진에어에 지원했다. 준비가 미흡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합격했다. 아나운서 경험으로 인해 승무원으로 입사한 지 석 달 만에 본사 기내방송 강사로 차출되어 신입·현직 승무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김대표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 방송국에서 먼저 훈련시키셨구나”라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회사의 큰 행사 사회를 맡는 등 그룹 내 입지를 넓혀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정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20대부터 기성복이 잘 맞지 않아 자주 맞춤을 했고, 자신의 옷을 리폼해 입곤 했다. 아나운서와 항공사를 거치며 직업 특성상 매일 정장을 입다 보니 관심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한번 배워보자’는 결심으로 퇴근 후와 휴일에 1년간 봉제와 패턴을 익혔고, 그 과정에서 “이 일을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확신이 서자 남성으로는 드물게 육아휴직을 내고 창업을 결단했다. 시작은 초라했다. 한 달에 많아야 2~3명의 고객이 왔고, 그마저도 대부분 지인이었다. 무더운 여름엔 전기료를 아끼려고 손님 오기 한 시간 전만 에어컨을 켜고, 그 전에는 매장 옆 스타벅스에서 더위를 식혔다. 그럼에도 ‘이 옷으로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정성을 쏟자 소개가 소개를 낳았다. 이 과정들에서 항공사 경험으로 쌓은 고객 응대력이 빛났다. 넉 달 만에 월 30~4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자리가 잡히자 그는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사업에 전념했으며,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주문이 늘자 새 동역자를 구해야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동역자를 예비해 두셨다. ◇엘모즈 비스포크 단체사진 예비하신 동역자들로 커진 항해 처음 합류한 동역자는 친동생 김현민 이사였다. 김이사는 대학 시절 터키 앙카라대학교에서 수학했고, 귀국 후 공군에서 전군에 하나뿐인 터키어 통역장교로 복무했다. 터키 국방부와 대한민국 국방부 사이를 오가며 통역·조율을 맡은 경험은 언어와 외교 감각을 단단히 키워주었다. 전역 뒤 터키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현재의 배우자를 따라 귀국을 결심했고, 형의 제안을 받아 엘모즈에 합류했다. 이후 김대표가 추가적으로 ‘정말 잘하는 사람을 모시고 싶다’고 기도하던 때, 그에게 패턴을 가르치던 스승 김단 재단사가 먼저 “엘모즈와 함께하고 싶다.”면서 연락해 왔다. 그는 영화 킹스맨의 배경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의 재킷 메이커 경력과 대한민국 양복 명장 백운현 선생에게서 사사받은 엘리트 재단사였다. 김대표는 “그때 김단 재단사가 먼저 제안을 해올 줄 몰랐어요, 너무 놀랐고 감사했어요.”라고 회상했다. ◇김종우 마스터테일러가 옷을 재단을 하고 잇는 사진 이어 그는 생전 이병철 창업주가 ‘조선 제일의 재단사’라 호칭했고, 네 분의 대통령을 모셨던 김종우 마스터테일러를 비롯해 박성해·김동준·이영걸(코트 메이커), 신현배(트라우져 메이커), 황옥연(피니셔) 등 전국의 양복 장인들을 영입했다. 그리고 최고의 브랜드 매니저들도 합류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대표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구체적인 사람들로 응답되었고, 그 과정에서 엘모즈의 품질과 시스템은 단단해졌다. ◇고객님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만든 재킷안의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하나님이 심으신 씨앗, 맺히는 열매 인원이 늘면서 생긴 신앙의 장면을 묻자 김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알레르기로 힘들어하던 직원에게 조심스레 ‘내가 기도해줄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직원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거절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 ‘그래, 기도해줘’라고 하더군요.” 그는 탈의실에서 조용히 손을 얹고 비염이 나아지고 마음이 평안해지길 기도했다. 김대표는 “그때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게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구나 싶었어요. 언젠가 하나님이 싹을 틔우시겠죠.”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김대표는 고객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엘모즈 재킷 왼쪽 안주머니에는 원단 회사 라벨이, 오른쪽에는 엘모즈의 로고가 달린다. 그 로고에는 ‘노아의 방주’가 그려져 있다. 바다 한가운데 위태롭게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당당히 떠다니는 방주다. 어느날 고객이 물었다. “대표님, 이건 무슨 그림인가요?.” 김대표는 “저는 욕심이 많고 악착 같은 사람이라 하나님 앞에서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했어요.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동력이 없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제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업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디자인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고객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한참을 울고 나서 고객은 “예전엔 신앙생활을 했었는데, 한동안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하나님을 잊고 살았어요. 지금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하나님 생각을 못하다가 이 로고를 보니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나한테는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있었는데 내 힘으로 이 상황을 버텨낼려고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너무 났어요.” 김대표는 이날을 잊지 못한다. 그는 “의도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옷 속 작은 로고 하나가 어떤 분에겐 하나님의 기억을 깨우는 도구가 되더군요. 그 고객으로 인해 저에게도 엄청나게 큰 울림이 있었어요.”라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에 대해 놀라워했다. 오늘도 엘모즈는 옷에 복음의 마음을 얹어, 고객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씨앗을 심고 있다. 은혜가 흘러넘치는 저수지 김대표는 모태신앙이다. 부모님과 할머니 모두 믿는 집안에서 자랐고, 대학 진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에서 지금까지 집사로 섬기고 있다. 유아부·청년부 교사와 간사로 봉사했고, 아내 역시 삼일교회 성도다. 두 사람의 결혼식도 그곳에서 올렸다. 이런 뿌리는 자연스레 ‘나눔’으로 이어졌다. 엘모즈는 굿윌스토어에 양복·셔츠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에 동참해 전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달(또는 분기별) 옷이 꼭 필요한 목회자·선교사 등의 사연을 받아 한 벌씩 정성을 담아 제작·후원할 계획이다. 김대표는 “우리 교회 모토가 ‘저수지 교회’예요. 물이 차면 흘러나가잖아요. 이처럼 하나님이 엘모즈에 부어주신 은혜가 고이지 않고 세상에 흘러넘치길 바랍니다.”라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제가 제일 잘 압니다.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않게, 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렵게 만난 동역자들을 오래 책임지고 행복하게 좋은 옷을 만들며, 그 옷이 고객의 일터·가정·신앙에서 승리를 돕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이 사업을 통해 또 배우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다음 걸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또 힘들 때마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고 그분의 시간표를 따라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항상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도제목을 건냈다. 오늘도 김대표와 엘모즈는 노아의 방주처럼,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고객의 승리를 위해 항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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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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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라토르싱어즈서 찬양음악회
- 콘솔라토르싱어즈는 오는 31일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찬양음학회」를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기관에 기부하며, 이들의 찬양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온누리교회와 온누리복지재단 소속의 발달장애인 합창단인 온사랑합창단은 「사랑하시되 끝까지」와 「주 예수 사랑 기쁨」을 찬양한다. 그 외에 테너 김기선, 소프라노 이솔, 테너 박영택, 바리톤 최현철를 비롯한 연주자들이 「은혜」,「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여정」, 「하나님의 은혜」,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등의 찬양할 예정이다. 한편 콘솔라토르싱어즈공연단은 클래식 음악으로 병원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평상시 공연장에서의 생생한 음악회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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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라토르싱어즈서 찬양음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