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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교회서 교단의 정신을 담은 선언문 채택
- ◇기독교대한복음교회는 66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교단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에큐메니안 임석규 제공) 기독교대한복음교회(총회장=윤창섭목사)는 지난달 27일과 28일 군산복음교회에서 「복음교회, 세상의 빛이어라」라는 주제로 제 66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주요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 교단은 이번 총회를 통해 나라와 민족의 빛이 되는 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교단의 정신을 담은 선언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특히 교단창립 90주년을 맞이해서 창립자 최태용목사가 신앙적 양심의 정신을 계승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는 행정총회로 임원선출은 진행되지 않았다. 총회장 윤창섭목사는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의 동네처럼, 주님의 복음은 자유와 평화를 한반도에 가져오실 것이다. 교회의 사회적 신뢰가 추락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 복음교회가 빛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때, 교회는 다시금 세로워지고 세상앞에 자랑스러운 공동체로 설 것이다”면서, “90주년 성총회를 맞아. 성령의 임재 가운데 이 기간이 진정 주님의 빛으로 충만해지기를 소망한다. 전쟁의 화염이 꺼지고, 분열과 불화가 멈추며, 주님께서 주신 관용과 평화, 생명의 빛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채택된 90주년 선언문에서는 “△12.3 비상계엄사태의 조속한 법적 처분과 종결을 바라며, 엄중한 처벌을 통해 민주주의를 확고히 해야 한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빛을 들고 행동한다 △남과 북의 최고 지도자들이 조건 없이 만나 영구한 평화를 가져오길 바라며, 남과 북의 교회도 다시 만나 교류와 협력을 재개해야 한다 △우리는 한반도 땅을 복음화하는 선교적 직분에 최선을 다하며, 이주 노동자들을 환대하여 공정과 평화의 복음을 나누고자 한다 △AI 시대의 인간 소외문제에 주목하며, 기본소득 등 복지가 공생공존의 절대적 과제임을 깨달아 나눔의 생활화와 정책 수립에 분연히 나서야 한다 △기후 재난에 대응하는 신앙인의 자세를 바로 세우며, 모든 피조물의 평화를 위하여 자연환경 파괴와 물신에 중독된 세태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 기간동안은 교단의 창립 90주년을 맞이해서 문화예술제와 유물전시회도 진행됐다. 문화예술제에서는 동 교단에 속한 다양한 사람들이 공연에 참여했다. 유물전시회에서는 △최태용감독을 안수한 서예가 윤치병목사의 작품 △<영과 진리> 필경 원본 △두어권 밖에 남지 않은 <생명신앙> 원본 △백남용감독의 사진 △오충일목사의 칼 바르트 번역서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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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교회서 교단의 정신을 담은 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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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기독 준·부사관단서 신앙전략화 세미나
- 믿음의 용기와 자신감으로 충만한 군인되길 다짐 군선교 현황공유 다양한 설교통한 신앙성장 추구 국군 기독 준·부사관단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연합과 부흥」이란 주제로 신앙전력화 세미나를 특수전사령부 사자교회에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적인 역할 배양 △현 상황에 대처하는 신앙전략화 향상 방안 강구 △기독 신앙인으로서의 봉사와 역할 모색」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됐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김삼환목사는 “여러분은 군의 중심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준·부사관들로 참된 주님의 군사들이다. 군 공동체의 허리를 지탱하며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그야말로 군 조직을 살아 있게 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부름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그 사명을 믿음 안에서 감당하는 여러분은 이 시대의 영적 전우요, 하나님 나라의 충성된 일꾼이다”면서, “이번 세미나(수련회)가 여러분의 심령에 새 힘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세상의 가치와 경쟁 속에서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임재 안에서 쉼을 얻으시길 바란다. 그리고 다시 부대와 군 현장으로 돌아갈 때 믿음의 용기와 영적 자신감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서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군종목사단장 윤창길목사는 “우리가 부흥을 경험하려면 우선 하나님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10:14)’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주님의 증인이 되지 않으면, 교회는 결코 새신자를 만날 수 없고, 새로운 신자가 없는 교회는 결코 부흥을 경험할 수 없다”면서, “그런데 이런 증인이 되는 것은 사람의 결심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너희가 성령을 받으면 가능하다고 말씀하신다.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가 권능을 받아 하나님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연합을 경험하려면 성령의 도움이 필요하다. 우리 안에 스며든 지독한 죄성은 항시 시기하고, 질투하며, 비판하고, 수군수군하며 그래서 결국 분열을 조장하게 만든다. 그러나 성령님이 임하시니 초대교회에 놀라운 연합이 일어나게 된다”면서, “사도행전 2장 42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성도들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통용하고, 자신의 재산과 소유를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주었다고 했다. 이런 놀라운 연합이 어찌 사람의 노력과 결심으로 가능하다 하겠는가? 성령의 은혜인 것이다”고 말했다. 동 단체 단장 권오운집사는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신 바와 같이 지금 군사역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용사들은 주일에 예배보다 미디어에 중독되어 있으며, 가진 임원들도 온라인 예배에 대한 편안함으로 교회를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럴 때 우리 국군 기독 준부사관단이 군복음화와 신앙에 주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면서, “모든 것이 믿음의 동역자의 협력으로 우리의 국군 기독준부사관단의 수련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리며 하나님의 임재 속에 성령충만한 수련회가 되기를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동 단체 단장 권오운집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단장 고운희장로의 기도 등의 순서 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목사가 「복 있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후에 군선교연합회 총무인 양재준목사는 군선교 비전 2030 실천운동 사역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하나님나라복음네트워크 대표 김형국목사가 「작동하는 진리?」, 전준택목사가 「자리지킴」, 21사단 65여단 군선교사 김용화목사가 「제 발」, 3공수여단 비호교회 안성섭목사가 「막힌 담을 허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국군중앙교회 군양육지원센터 센터장 김용우장로가 특강을 전했으며, 뮤지컬선교단 쏠라이트미션이 뮤지컬 「윈디시티」를 공연했다. 한편 동 단체는 앞으로 △지속적인 방문 및 위문을 통한 군선교 현장위주 활동 추진 △각 군 부대단위별 기독준,부사관 대표자를 통한 진중 전도활동,양육활동,봉사활동을 적극전개 △기독 준/부사관들이 변화하는 군에 적응하여 군선교 운동에 중추적 역할 수행이라는 추진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도활동, 양육활동, 봉사활동을 위해서 △부대별 준, 부사관 신자/ 진중 전도요원 발굴 및 양성 △대대급부대 기독준/부사관 대표자를 격오지부대 종교활동 지도자로 양성 △진중세례자 및 결신자 양육/관리 △중/대대급 군종병 및 신우회 활성화 적극 추진 △특히 부대별 초급부사관 전도활동과 양육 전담 △대대급 부대 MCF 조직 및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 담당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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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기독 준·부사관단서 신앙전략화 세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