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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서 세계인권선언일 기념 간담회
-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수도권기독교총연합은 제76주년 세계인권선언일 기념 간담회를 진행했다 .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수도권기독교총연합은 지난 10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제76주년 세계인권선언일 기념 인적 쇄신 및 전체주의 회귀 중단 촉구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차별금지법 등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비판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가 편향성을 극복하고 보편인권 정신을 회복해 이를 실행하길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과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공동대표인 주요셉목사가 모두발언을 했다. 주목사는 “우리 모두가 존중하고 인류 보편인권을 강조하는 세게인권 선언을 계승하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인권을 소수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으로 만들고, 인권을 통해 탄압을 일삼고 있다”면서, “인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한 가치이다. 그런데 이 존엄성을 훼손하도록 인권을 마음대로 탄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자신의 신념과 개인적인 소신에 의한 주장을 법적으로 제지하도록 법을 만든 적이 없다”면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유엔의 아젠다만을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에서는 “이제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인권위는 더이상 UN의 아젠다만을 맹종해선 안 되며, 보편인권에서 이탈한 방향으로 질주해서도 안 된다. 우리 또한 대한민국의 잘못된 인권 흐름을 방치해서도 안 된다”면서, “우리는 신임 안창호 인권위원장이 이러한 구태에서 벗어나 인권위를 일신해주길 기대하며, 소신껏 인권위를 개혁하고 인적 쇄신을 단행하도록 힘을 실어줘야 할 역사적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제76주년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이하여 인권위가 편향성을 극복하고 보편인권 정신을 회복해 이를 실행해주길 촉구한다”면서, “인권위는 더이상 특정집단의 인권보호를 이야기하면서 차별·배제의 시각으로 또 다른 집단의 인권을 배척해선 안 된다. 우리는 인권위가 전면 개혁돼야 함을 천명하며, 이를 막아서는 세력을 솎아내는 인적 쇄신을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인권선언 정신을 왜곡해 특정 소수집단만을 대변해온 국가인권위는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할 자격이 없다. 2001년 설립 이후 PC주의에 경도된 UN의 어젠다만을 앵무새처럼 반복해 국민들로부터 지탄받아온 국가인권위 각성하라 △우리는 사상·종교·신념의 자유를 속박당한 채 경제적으로도 빈곤한 상태에서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북한동포들의 인권 회복을 촉구하며 국가인권위가 힘써주길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신임 안창호 인권위원장이 편향된 인권의식을 가진 시민단체들이 요직을 독식해온 철밥통을 철폐하고 문호를 대폭 개방해 새로운 인물과 단체들을 충원해주길 강력히 요구한다 △아동청소년들에게 성혁명이론과 젠더이데올로기를 주입하려는 조기성애화교육 및 LGBT지향교육을 선동하고 있는 국가인권위원회 강력 규탄한다」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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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서 세계인권선언일 기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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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쇼, 1500명에 ‘한국교회에 필요한 것’ 설문 조사
- 히즈쇼는 지난달 27일 「한국교회에 필요한 것」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오프라인 팝업과 온라인 설문으로 총 1500명 이상이 한국교회에 필요한 것에 대해 답했고, 이들의 의견을 통해 오늘날 한국교회에 교육 자료와 다음 세대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전했다. 이 단체는 10월부터 11월까지 총신대, 감신대, 침신대, 장신대 등 서울, 경기, 대전 지역 5곳의 신학대학교에서 팝업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 신학생과 사역자들 약 900명이 참여해 “우리 교회에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인가요?”란 질문에, 교회의 필요와 고민을 적어 참여했다. 응답 결과, ‘교육 및 교재(30%)’가 가장 한국교회에 필요하다고 꼽혔다. 이어 △교회 및 공동체 활동(20%) △예배 및 신앙 활동(18%) △청소년 및 다음 세대 지원(13%) △기타(19%) 항목이 뒤를 이었다. 총 600명 이상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는 주일학교 교재 및 교육 자료항목이 전체 응답의 1위를 차지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들이 공통으로 강조한 것은 교육 자료의 필요성과 다음 세대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 개발이었다”면서, “히즈쇼는 앞으로도 교회학교를 위한 창의적이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사역자와 목회자를 위한 실질적인 자료와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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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쇼, 1500명에 ‘한국교회에 필요한 것’ 설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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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자립대상교회위한 「부르심」 캠프
- 지난해 소망교회에서 진행한 부르심캠프 현장 소망교회(담임=김경진목사)는 2025년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부르심」이란 주제로 청소년 소망캠프가 진행된다. 소망교회가 기획하고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국의 자립대상교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교회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자립대상교회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알릴 예정이다. 캠프에는 소망교회 교육부 총괄 이순기목사, 다음세움선교회 대표 곽상학목사, 함승수교수(명지대) 등이 참여한다. 또 청춘이벤트 팀의 레크리에이션과 R&B 가수 범키, 사하라 비전연구소 대표 나요한 목사, 그리고 유튜버 달빛마을 등의 다양한 특강과 간증이 준비되어 있다. 전국의 자립대상교회 청소년들을 위해 회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1차 접수, 2025년 1월 2일부터 12일까지 2차 접수를 온라인으로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를 위해 소망교회의 교회학교 교역자 20명과 청년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고 있다. 캠프 총괄을 맡은 이순기목사는 "소망교회가 한국의 대형교회로서 다음세대를 섬길 수 있는 사역을 고민하던 중, 자립대상교회들의 어려움을 접하게 되었다"면서, "겨울성경학교와 교회학교 수련회를 진행하고 싶어도 교회의 인력과 재정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2008년부터 청소년 소망캠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캠프를 위해 소망교회의 교회학교 교역자 20명과 청년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교회 내 다른 사역들도 많아 때로는 힘들지만, 다음세대를 세워가고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는 자립대상교회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목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부르심,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으로서의 부르심, 다음세대의 소망으로서의 부르심이 무엇인지 깨닫기를 바란다"면서, "참여하는 교사들에게도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립대상교회의 교사교육과 겨울성경학교 운영 체계를 갖추는 데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회는 자립대상교회를 대상으로 하는 캠프를 청소년과 아동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진행했다. 2025년 부터는 겨울에는 청소년 대상, 여름에는 아동 대상으로 매년 진행 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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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자립대상교회위한 「부르심」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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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위한 수요시위
- 한국YWCA연합회(회장=조은영)와 정의기억연대(이사장=이나영 )는 지난달 27일,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1676차 정기 수요시위를 했다. 한국YWCA연합회의 자원활동가와 실무활동가 30여명이 참여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과 여성 인권 회복을 위한 목소리를 전했다. 이번 시위는 한국Y 시민운동국 최수산나국장의 사회로 지난 11월 24일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 인권운동가인 고 에스테리타 바스바뇨 디 할머니를 추모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조은영회장은 102년간 모든 형태의 여성폭력 철폐를 위해 활동해 온 한국YWCA의 역사를 소개하며,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죄와 배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이나영이사장(정의기억연대)의 주간보고가 진행되었고, 한국Y Y틴 전국협의회 부회장 강경화학생은 “위안부 문제는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이다”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한 유은비활동가(한국YWCA)는 여성 청년의 목소리로, 이 문제가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과 함께 연대해야 할 사안임을 강조했다. 팔레스타인평화연대의 현빈활동가는 일본과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가 식민주의, 군사주의, 그리고 성차별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지적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팔레스타인 여성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외쳤다. 마지막으로, 김은경 제1부회장(한국YWCA)과 추은지활동가가 공동으로 성명서를 낭독했다. 성명서는 일본 정부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고, 한국 정부에는 피해자 보호와 역사 왜곡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역사 부정을 일삼는 세력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와 사죄를 요구하며, 국제사회의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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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위한 수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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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WCA, 청년을 세우는 후원의 밤 행사
- 인천YWCA(회장=권미영)은 지난달 21일 인천YWCA회관에서 「人 그리고 Y 청년을 세우다」란 제목으로 보호 밖 청소년 지원과 YWCA 목적사업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후원의 밤’은 인천지역의 보호 밖 청소년 지원과 정의, 평화, 생명의 바람으로 지역을 살리는 인천YWCA의 목적사업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여러 내빈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또 「기적 위의 이적」이란 제목의 음악회에서는 이보미아나운서의 나레이션으로 바리톤 안갑성과 인천YWCA합창단이 협연하였다. 인천YWCA 후원의밤 준비위원회 안귀옥위원장은 “성년이 되어 시설을 떠나는 청년들과 보호 밖 청소년들이 두려움 없이 꿈을 꿀 수 있도록 우리의 작은 손길이 밝은 빛이 되어줄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보호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긴급 생계비와 교육비, 자립 훈련에 쓰이며, YWCA가 전개하고 있는 기후 생명·여성·청소년·평화 통일 등 4가지 운동을 추진하는데도 활용될 예정이다. 후원은 인천YWCA 홈페이지와 전화신청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1970년 창립된 인천YWCA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지역을 살리는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인천에서 종합사회복지관과 국공립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요양원 등 다양한 돌봄기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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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WCA, 청년을 세우는 후원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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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육국서 복음주제로 영상공모전
-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 교육국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59초에 복음을 담아내는 영상공모전을 「너(복음) 때문이야」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 교단소속 청소년과 청년이면 누구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30초에서 59초 분량에 내가 생각하는 복음을 내용으로 촬영과 편집하면 된다. 대상 상금은 2백만원이며, 청소년과 청년 구분없이 개인 또는 팀에게 수여된다. 각 부 우승은 백만원, 각 부 입선은 50만원, 각 부 장원은 30만원이다. 참여방법은 영상 촬영 후 영상원본을 교육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방법은 교육국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기재 후 전문심사위원의 평가 50%와 좋아요와 댓글 숫자 등을 반영한 네티즌 심사 50%로 진행된다. 출품작은 교육국의 홍보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지적재산권 침해 및 표절작품으로 판명되거나 자격요건에 충족되지 않을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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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육국서 복음주제로 영상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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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개발원조의 증원으로 지원을 촉구
- ◇존경받는 나라만들기운동본부가 공적개발원조 증액 촉구 시민·청소년 행진을 진행했다. 존경받는 나라만들기운동본부 지난 23일 서울 종로 1가 보신각 앞에서 공적개발원조 증액 촉구 시민·청소년 행진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공적개발원조의 증액으로 가난한 나라를 위한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행진에 앞서 대회사를 전한 할렐루야교회 김상복원로목사는 “지금 우리는 어디서 왔는지, 어디까지 왔는지 생각해 보며 감사해야 한다. 세계의 도움을 받았던 대한민국이 오늘도 허덕이고 있는 가난한 나라들을 열심히 도와 그들도 우리처럼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들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주는 국가와 국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존경받는 나라만들기운동은 1년 전 국회에서 여야 의원 45명의 지지를 받으며 가난한 나라를 가장 열심히 돕는 대한민국 만들기를 국가목표로 제안했다. 이 운동은 아직도 시작 단계에 있지만 국가의 공적개발원조를 OECD 30개국의 평균에도 못미치는 0.26%에서 유럽 나라들의 0.7%를 넘어 1%까지 해마다 증액해 선진국 대열에 들어간 대한민국이 가난한 나라들도 일어설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주자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청소년들도 자신만을 위해 살지 않고 가난한 나라들을 도우며 사는 세계 시민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11월중에 7개 도시에서 진행된 존경받는 나라운동의 행진은 오늘 서울 보신각에서 클라이막스를 이루었다. 대한민국이 가장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해 걷는 대한민국의 행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증경총회장 김선규원로목사는 “존경받는 나라운동은 앞으로 10년은 존속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정치적 편향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좌우가 하나된 정상국가 실현 국민운동을 크게 발전시켜 가려고 한다”면서, “그리고 이러한 정상국가운동의 결과로 좌우갈등이 극복되기 바란다. 지금처럼 좌우편가르기가 심하면 한국은 절대로 정상국가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 조일래원로목사는 “존경받는 나라운동의 각 지역본부가 본격적으로 할 일이 가난한 나라돕기 모금운동이다”면서, “이를 위해서 5가지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변지역을 관할지역으로 설정하고 각 시군구마다 지부를 설립한다 △작은교회 목사가 자기 시군구에서 파송된 선교사 중에서 도울 분을 선정하고 그분을 돕기위해 ○○나라돕기운동을 비영리단체로 등록한 후 코이카에 프로젝트로 낸다. △존경받는 나라운동의 각 본부는 지회를 두는 운동도 전개한다. △존경받는 나라운동은 원로목사들이 중심이 되는 운동이지만 동시에 온 국민이 참여해야 하는 운동이다. △좌와 우가 하나되기 운동도 원로목사와 작은교회 목사들이 열심히 하셔야 할 일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 김진호원로목사와 이 본부 운영위원장 서경석원로목사, 장애인단체총연맹 김영일교수 등이 발언했다. 행사 이후에는 공적개발원조의 증액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행진이 진행됐다. 행진은 종로3가까지 30분가량 진행됐다. 한편 이 본부는 김상복목사, 김선규목사, 김진호목사, 양병희목사, 이성희목사, 조일래목사, 김경래장로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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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개발원조의 증원으로 지원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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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옥토교회서 이스라엘하우스 행사
- 이스라엘 역사교육·음식체험으로 성경이해 이스라엘하우스(원장=박영국목사)는 지난 16일 부산옥토교회에서 이스라엘 역사교육 및 전통음식 체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성경의 배경에 대해 알고, 직접 체험해 이해를 증진시켰다. 이 단체 원장인 박영국목사는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 참가자들에게 이스라엘의 고대 역사와 신앙을 비롯한 문화, 교육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스라엘 전통음식인 ‘팔라펠 베피타’를 시식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박목사는 “성경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어른들과는 달리 청소년들은 익숙하지 않겠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성경의 배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측면에서 이들에게 기억에 오래남을 교육이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단체는 유대인 학살박물관과 교육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또 히브리어 강좌, 이스라엘 문화, 역사, 홀로코스트 등 교육강좌 및 세미나도 진행하며 기독교인 뿐만아니라 비기독교인에게까지 문화와 역사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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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옥토교회서 이스라엘하우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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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서 컨퍼런스
-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임시의장=고한승목사)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하이포인트한인교회에서 ‘더 커넥트’라는 제목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복음 안에서 개인의 영혼을 깨우고, 가정을 일으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대회장 최기환목사는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던 순간을 기억하시는가? 그때 당신은 복음이 선명히 보이기 시작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말씀을 깊이 새겼을 것이다”면서, “나 또한 그때를 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해 주셨고, 내 인생을 그분과 온전히 연결해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더 커넥트 집회를 통해 당신과 당신의 자녀들을 말씀에 온전히 연결시켜 주실 것이다. 청년들은 이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비전에 연결될 것이다”면서, “우리는 이 집회를 통해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연결되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김지연약사가 「성경적 성 가치관」, 김다위목사(선한목자교회)가 「복음과 가정」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 감리교회 한미연회 이성철목사, 유튜브 위라클을 운영하는 박위형제와 그룹 시크릿출신 송지은자매도 강의와 간증을 전한다. 이번 집회는 현세대와 차세대를 아우르는 집회가 되기 위해서 20대부터 40대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집회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캠프와 청소년캠프도 별도의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청소년캠프는 영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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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서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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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서 신임 대표회장에 권순웅목사 추대
- 한국장로교총연합회에서 회무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3일 한국교회백주년 기념관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대표회장에 권순웅목사(주다산교회)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또한 샬롬부흥운동을 통한 전도와 부흥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대표회장 선거에서는 단독으로 입후보한 권순옹목사를 추대했다. 이후 진행된 상임회장 선거에서도 이 선목사(새로운중앙교회)를 추대했다. 신임 대표회장 권순웅목사는 “대표회장에 당선되어 인사를 하는 것이 감회가 깊다. 여러분들이 선출해주셔서 대표회장에 봉사하게 됐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믿고 섬기겠다”면서, “한국의 장로교회가 한국의 민족과 열방선교 가운데 큰 사명을 가진 것을 알고 있다. 이를 잘 섬기겠다. 모든 구성원가 함께 마음을 모아서 섬기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기 중점사항으로 「△한국장로교회의 역사적 정통성 계승과 발전 △샬롬부흥운동을 통한 장로교회의 전도와 부흥운동 △샬롬부흥운동을 통한 장로교회 다음세대 세우기와 부흥운동 △샬롬부흥운동을 통한 장로교회의 사회적 책무감당과 영향력의 확대 △샬롬부흥운동을 통한 세계장로교회와 연대 및 선교부흥」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주요사업으로 장로교의 날을 확대하며, 샬롬부흥운동 세븐업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븐업 세미나는 「△신학적 적용 △예배 △소그룹 △양육 △전도 △다음세대 △리더쉽 개발」이라는 내용을 다룬다. 또한 샬롬부흥 청년·청소년 통일비전수련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저출산극복과 기후환경 문제 등과 같은 이슈에 대한 시대적 사명을 메세지로 전한다. 세계장로교회와의 연대는 브라질, 이집트, 미국, 영국, 이디오피아, 일본, 인도네시아의 장로교회와 연대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사무총장에 이석훈목사를 인준했다. 부회장 및 상임위원장·특별위원장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이 명단은 오는 27일 진행되는 대표회장 이취임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신임 대표회장 권순웅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장을 역임했다. 신임 상임회장 이 선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재단법인 월드미션 이사장이다. 권순옹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천 환목사가 「뼈대 있는 언약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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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서 신임 대표회장에 권순웅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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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사람을 움직이는 힘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라는 영화를 인상 깊게 본 적이 있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결혼을 앞둔 리츠코는 이삿짐에서 발견한 오래된 카세트테이프를 계기로 약혼자 사쿠에게 짧은 편지만 남기고 사라진다. 그녀의 행선지가 '시코쿠'임을 안 사쿠는 그녀를 찾기 위해 고향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첫사랑 아키와의 추억과 마주한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 사쿠는 모두의 선망 대상이던 아키와 우연히 하교 길에 만나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은 라디오 심야방송에 응모하고, 워크맨으로 음성편지를 주고받으며 순수한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무인도 여행 후 귀가하던 날, 아키는 갑자기 쓰러지고 만다. 병원에 입원한 아키는 밝은 모습을 잃지 않지만, 그녀가 불치병에 걸렸음을 알게 된 사쿠는 큰 슬픔에 잠긴다. 사쿠는 아키의 꿈인 호주의 울룰루로 데려가기로 결심하고 병원을 탈출하지만, 태풍으로 인해 공항에서 아키는 다시 쓰러진다. 성인이 된 사쿠는 리츠코를 찾으러 가는 길에 과거의 기억 속 아키를 만나게 된다. 리츠코도 자신의 과거를 되짚으며 두 사람은 숨겨져 있던 진실과 마주한다. 결국, 전달되지 못했던 아키의 마지막 음성편지가 십여 년의 시간을 넘어 사쿠에게 도착한다. 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찾아온 수채화 빛 슬픔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우리에게 사랑의 힘과 위대함, 그리고 추억으로 우리의 기억 속에 머물러 있는 눈부신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진정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일까? 그것은 사랑이다. 그렇다면, 사람을 움직이는 그러한 사랑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서로를 용서하고 희생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사랑이 없는 교육은 반항하게 만들고, 사랑이 없는 친절은 위선적으로 만든다. 또한 사랑이 없는 지식은 군림하게 만들고, 사랑이 없는 믿음은 광신적으로 만든다. 그리고 사랑이 없는 꿈과 비전은 야망이 되고 만다. 남아프리카에 있는 바벰바 족은 미개 부족 중 하나이지만 범죄 행위가 극히 드물다고 한다. 부족 사람들 가운데 누군가가 죄를 지으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가 하던 일을 그만두고 그를 마을 한복판의 광장에 데려다 세운다. 그리고 광장에 몰려 죄인을 중심으로 큰 원을 만든 뒤,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아주 큰 소리로 죄를 지은 사람을 향해 외친다. 바로 그 죄인이 과거에 했던 좋은 일을 칭찬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의 장점, 착한 행동, 그리고 미담들을 하나씩 열거하는데 한 명도 빠짐없이 말해야 한다. 심지어 판사조차도 죄인을 비난하거나 욕하거나 책망하는 말은 절대로 할 수 없다. 반드시 좋은 것만 말해야 한다. 몇 시간 동안, 때로는 며칠이 걸려서 하는 이러한 칭찬이 바닥나면 그때부터 축제가 벌어진다. 이 놀라운 칭찬은 죄인의 위축된 자존심을 회복시켜 즌다. 이러한 칭찬 축제로 인해 바벰바 족 사회에서는 범죄 행위가 극히 드물다고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베드로전서 4장 8절)라고 교훈하고 있다. 인간이 지은 수많은 죄와 허물을 덮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사랑밖에 없다. 갈보리 언덕에서 온 인류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온 인류를 변화시다. 주님이 주신 그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과 젊은이가 되기를 기원한다. /백석대 교수·비전스타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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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사람을 움직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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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동산교회, 18년동안 ‘사랑의 밥퍼’와 아동센터 운영
- 지역사회와 단체들도 사랑의 실천에 동참 방과후에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공간 개방 포도나무동산교회(담임=정왕훈목사)는 경기도 양평군에서 독거노인들의 집을 고쳐주는 사역을 시작으로 18년째 ‘사랑의 밥퍼’사역과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왕훈목사는 교회를 시작할 때부터 소외된 자들과 함께 하며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목회를 하게되었다. 현재는 사랑의 밥퍼 사역 외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역으로 이어져 포도밭의 아이들, 포도밭의 친구들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빈야드스쿨, ‘용문 다함께 돌봄’ 등의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목사는 “처음에는 집 고치기와 생수나누기 등의 사역을 하다가, 이들이 밥도 굶는 것을 알게되었다”면서, “바로 시장에 가 밥솥과 국그릇, 식판을 사왔다. 그리고 쌀을 샀다”고 말했다. 또 정목사는 “초창기 강원도 홍천에 얼어버리게 된 채소가 밭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교회 성도 두분과 함께 밤새 채소를 거둬 다음날 나물을 무치고 국을 끓이기도 했다”면서, “헌금보다도 귀한 헌신으로 사역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시작된 사랑의 밥퍼사역은 현재까지도 양평역과 용문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홀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교회성도들과 지역주민, 업체들의 봉사와 기부를 통해 함께 사역을 이어나가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또한 밥퍼 사역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다. 정목사는 “식사를 하러 오는 노인들에게 부모없이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그들 자신조차 밥먹을 형편이 안되는데 그 아래서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난 사각지대에 놓여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다른 단체들에도 전해지며, 무료로 건물을 내어주고, 집기와 음식 등을 지원 받는 등 사랑의 실천이 곳곳에서 이루어지며 사역은 확장되었다. 2006년 포도밭의 아이들을 시작으로 포도밭의 친구들, 청포도시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포도밭의 아이들은 전국 최우수 지역아동센터상을 받기도 했으며, 양평역에서 그림전시회를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고 있다. 청포도시는 △미디어 영상제작 △콘텐츠 제작 △창작뮤지컬 △웹툰 창작 △청소년 문화축제 △댄스 △악기 등의 활동을 통해 양평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평의 자랑이 된 「YP1318STAR 아동·청소년 문화축제」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하기도 했다. YP1318STAR 청소년 단원들은 “이번 축제는 소외된 지역에서도 아동·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축제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끝까지 함께해준 단원들과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별빛누리 청소년문화공간은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학원을 가지 않는 청소년들이나 하교 후 방황하는 청소년들부터 양평의 모든 청소년들이 아지트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부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보드게임, 탁구장, 댄스동아리실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이들을 섬기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목사는 “소외받고 빈곤에 놓여있는 노인과 아이들을 위해 살아가겠다”면서, “교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꿈이 현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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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동산교회, 18년동안 ‘사랑의 밥퍼’와 아동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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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를 그리는 패스커뮤니티교회
- 패스커뮤니티교회 성도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자립준비청소년과 위기청년을 위한 장학금 지급 다음세대의 초점을 맞춘 예배와 1대 1 양육이 활발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위치한 패스커뮤니티교회(담임=지묘정목사·사진)는 노원지역의 다음세대를 하나님나라 가치관으로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세워진 교회이다. 지역내 소외계층을 돕는 등 지역에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하나님나라 가치관을 토대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성도의 대부분이 청년으로 이루어진 이 교회는 다음세대가 하나님나라 가치관으로 세워지는데 힘쓰고 있다. 지역섬기는 교회의 사명에 매진 이 교회는 젊은 세대에게 초점을 맞추어 기존의 예배당과는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공연장을 개조해 만든 예배당 한 편에는 침대와 작은 독서실, 합주실도 있다. 이러한 공간을 주중에 지역민들에게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 시절부터 노원지역에서 자라며 밴드부 생활을 했던 이 교회 지묘정목사가 과거 지역 내 공연장소가 없어 겪었던 어려움을 해결해 보고자 낸 아이디어였다. 이외에도 자립준비청소년들과 위기청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5세 미만의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들 중 일부에게 아기를 위한 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목사는 “‘교회가 지역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작은 공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게 됐다. 그러다가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는 방안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다음세대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게 되면서 자립준비청소년과 위기청년, 미혼모를 돕는 사역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세대에게 초점을 맞춘 예배 패스커뮤니티 청년들이 길거리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교회는 비신자출신이 40프로, 가나안청년이 30프로로 기존의 성도들은 30프로에 불과하다. 또한 대부분의 성도가 청년세대이다. 지목사는 이들이 교회예배로 전반적인 복음 진리를 찾아가도록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젊은 세대들에게 시각적인 요소가 중요하기 때문에 교회의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예배 때 사용되는 피피티도 다음세대가 프로필사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디자인으로 만들고 있다. 예배시간도 다음세대에게 초점을 두고 있다. 젊은 세대들이 많이 부르는 찬양을 선곡하고 있으며, 설교를 할 때에도 다음세대에게 와닿을 수 있는 단어로 선택해서 한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새롭게 오는 청년들에게 지나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목사는 “청년들이 싫어하는 행위 중 하나가 나에게 초점이 가는 것이다. 그래서 새롭게 오는 분들을 예배시간에 일으켜 인사하는 경우는 없다. 또한 지나친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들이 편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한다”면서, “하지만 그들에게 무관심한 것은 아니다. 그들이 왔을 때 웰컴티를 제공하는 등 진심으로 환영하고 있다. 그들과 교제할 때도 신상을 묻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예배를 소개하고, 교회공동체를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기쁨에 대해서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다음세대 사역을 고민하면서 길거리사역도 진행하고 있다. 지목사는 “노원구에 가나안성도인 청년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을 찾아가자라는 마음으로 길거리 사역이 시작됐다”면서, “젊은 세대들에게 더 친숙하게 갔으면하는 마음으로 발전기도 돌리면서 조명도 설치했다. 특히 찬양을 하는 우리가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자 한다.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로 궁금증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에게 선한 도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육과 커뮤니티로 하나님나라 형성 패스커뮤니티교회는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추구하고 있다. 이 교회에서는 김형국목사가 저술한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풍성한 삶의 첫걸음>, <풍성한 삶의 기초>로 양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육은 리더들이 1대1로 제자양육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지목사가 모든 성도들을 양육했으나 교회가 성장함에 따라서 예비리더에게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지난해부터 하나님나라 가치관으로 목회를 했다는 지목사는 “하나님나라 가치를 알면서 내가 먼저 바뀌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역하는 본질로 돌아갔다. 하나님나라를 만나게 되면서 사역하느라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내 모습이 바뀌니까 리더들이 바뀌고 성도들이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나라 가치관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교회의 공동체성이 강조되게 됐다”면서, “가정에서 함께 밥을 먹고 잠도 자기도 하면서 하나님나라 공동체에 대한 마음과 방향성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3년 전 분립개척을 했다. 또한 지난해에도 분립이 이루어졌다. 이 교회와 분립한 두 교회를 커뮤니티교회라고 하면서 연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교회들은 노원구지역의 다음세대가 하나님나라 안에서 세워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매년 함께 부흥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봉사활동과 캠핑예배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커뮤니티 10주년 예배를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대표인 홍민기목사를 초대해 진행했다. 지목사는 “노원구는 청소년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청소년이 9만명이고 청년이 12만명에 이른다”면서, “교회들이 함께 연합해서 노원지역에 다음세대가 주님께로 돌아오도록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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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를 그리는 패스커뮤니티교회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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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다니엘서와 하나님나라
- 다니엘서는 역사적 사건들을 다루는 예언서이자 묵시문학이다. 문학적으로 볼때는 주전 605년 느부갓네살의 예루살렘 침략부터 536년 고레스 재위 3년까지의 연대기 안에서 수납된 계시들을 담고 있지만 다니엘서의 예언들은 다니엘 당시로부터 미래의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질 때까지의 시기를 아우르고 있다. 다니엘서는 역사적 사건들을 다루고 있지만 역사서는 아니다. 다니엘은 예언서(대)에 속하며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다니엘에게 일어난 환상과 묵시에 초점을 두고 있다이 환상과 묵시들은 하나님 나라의 도래 원리, 하나님 나라와 지상 최고 권력자들 간의 관계 등에 관한 신앙적 통찰과 신학적 분석틀을 제공한다. A. 성경전체를 이해함에 있어서 다니엘서의 신학적 기여는 다음과 같다. 1. 다니엘서는 바벨론 포로기에 있어서 포로들이 직면한 삶의 현실을 들여다보는 중요한 통찰력을 제시한다. 다니엘서는 신구약 중간기에 성도들이 겪은 신앙적 쟁점이 무엇이었는지 잘 보여준다. 그들이 겪은 가장 큰 쟁점은, “도도하게 쇄도해 오는 이교 세력 앞에서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제국의 질서에 어느 정도 참여하고 어느 정도 저항한 것인가?” “헬레니즘 세력으로 대표되는 국제 질서와 유대교 신앙의 관계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이교 풍습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취해야하는 바른 태도는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신앙의 정절을 지키기 위해 순교하거나 박해를 감수한 의인들의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등이었다. 2. 다니엘서는 하나님 말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증언한다. 하나님의 예언은 이스라엘에 그리고 이방에 정확하게 나타났다.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된 지상의 군주들과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포함해 반드시 몰락한다. 물론 다니엘의 예언 중에는 아직도 봉인된 묵시와 환상이 남아있다. 종말이 가까울수록 다니엘서를 더욱 주목하고 자세히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3. 다니엘서는 신약과 구약을 연결시킨다. 구약과 신약 사이 400년간 일어날 일을 예언적으로 미리 선포함으로 양자를 연결한다. 400년간 어떤 정경도 쓰여지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니엘서가 바로 그 시간들을 다루고 있다. 예수는 이 부분에 깊은 인식이 있었다. 4. 다니엘서는 모든 구약성경 중에 서도 가장 포괄적인 하나님의 역사 주재 계획을 가장 포괄적인 예언의 짜임새로 엮어 준다. 열방과 이스라엘(미래의 교회)의 행로를 개괄하면서 열방과 이스라엘에 두신 하나님 계획의 세부 지침들을 계시한다. 이스라엘을 박해하는 열방에 의해 이스라엘은 빻아지고 부서지겠으나 부활할 것이며 오히려 박해하던 그들은 부서지고 망하겠으나 이스라엘은 정결케 되어 도래하는 하나님 나라를 맞이할 것이다. B. 성경전체를 이해함에 있어서 다니엘서의 신앙적 기여는 다음과 같다. 1. 다니엘의 생애는 성도들이 일생동안 실천해야 할 경건생활의 모범이다. 음식절제, 성도간의 연합, 하나님의 계시를 수용하는 계시의존적 사유, 세속사회와 하나님 나라 사이의 긴장 어린 관계 유지, 하루 세번 드리는 습관적인 기도생활, 청렴한 직장 생활, 이방인들도 감화시키는 영적 감화력(태도와 자세), 청소년부터 노인 때 까지 초지일관 된 영적 정절 등 비록 다른 위대한 예언자들과 같은 소명 일화는 없지만 그는 하나님의 계획을 볼 수 있는 선택된 사람이었다.(이것은 운명론 적인 소명의식이나 종교적 선택에 기대는 사람들에게 일상의 신실한 훈련과 자세(뜻을 정하여)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중요한 기준이 되는지를 알 수 있는 본이 된다. 2. 세속 사회 한 복판에 서있는 한 사람의 기독인의 공직생활과 사회생활의 바른 지도력을 보여준다. 그는 종교적이지 않은 영역에서도 최선을 다했고 흠잡을 것이 없었고 고지에 선 사람이었으나 미답지를 살아간 사람이었다. 3. 환난과 박해속에서도 신앙을 지킨 모범적인 성도였다. 그는 세속의 나라와 하나님나라의 긴장 속에 내몰릴 때 성도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오늘날에 성도들에게 바른 제시를 주었다. 4. 그는 개인 경건과 예언의 능력(환상을 보게끔 선택됨)사이에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5. 다니엘서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증언하면서 희망과 위로를 안겨주는 책이다. 환난은 반드시 끝나며 성도는 부활하며 승리한다. 6. 마지막으로 다니엘은 점점 강도를 더해 가는 이방 군주의 박해 속에서 어떻게 믿음과 신앙의 지조를 지키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다니엘서는 박해의 단계적 모습이나 과정을 보여준다. 채식, 절하지 말라, 기도하지 말라, 풀무불, 사자굴.. 각각의 단계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때론 하나님의 이 지키심이 의심도 되고 보이지 않지만 성도는 궁극적으로 부활의 주님과 함께 승리한다. 다니엘서는 세상의 왕들과 나라들 과의 싸움에 서있는 성도들에게 눈에 보이는 나라가 아니라 진정으로 영원한 나라는 하나님 나라며 그 나라의 왕인 하나님과 그 법에 순종하고 영적 지조를 지지 싸워 나갈 때 우리는 궁극적으로 부활하여 하늘의 별처럼 빛날 것을 말하고 있다. 장차 임하실 하나님 나라와 권세와 우리에게 임할 그 영광을 믿고 기다리는 것, 때론 이것은 죽음과 같이 힘들 수 있지만, 다니엘서는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도래와 부활신앙, 이것이 다니엘서의 가장 중요한 계시이며 가치임을 말하고 있다. - 위의 내용은 김회권 교수의 <하나님나라 신학으로 읽는 다니엘서>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 북쉐어링에서 발제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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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다니엘서와 하나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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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자립대상교회위한 「부르심」 캠프
- 지난해 소망교회에서 진행한 부르심캠프 현장 소망교회(담임=김경진목사)는 2025년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부르심」이란 주제로 청소년 소망캠프가 진행된다. 소망교회가 기획하고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국의 자립대상교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교회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자립대상교회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알릴 예정이다. 캠프에는 소망교회 교육부 총괄 이순기목사, 다음세움선교회 대표 곽상학목사, 함승수교수(명지대) 등이 참여한다. 또 청춘이벤트 팀의 레크리에이션과 R&B 가수 범키, 사하라 비전연구소 대표 나요한 목사, 그리고 유튜버 달빛마을 등의 다양한 특강과 간증이 준비되어 있다. 전국의 자립대상교회 청소년들을 위해 회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1차 접수, 2025년 1월 2일부터 12일까지 2차 접수를 온라인으로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를 위해 소망교회의 교회학교 교역자 20명과 청년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고 있다. 캠프 총괄을 맡은 이순기목사는 "소망교회가 한국의 대형교회로서 다음세대를 섬길 수 있는 사역을 고민하던 중, 자립대상교회들의 어려움을 접하게 되었다"면서, "겨울성경학교와 교회학교 수련회를 진행하고 싶어도 교회의 인력과 재정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2008년부터 청소년 소망캠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캠프를 위해 소망교회의 교회학교 교역자 20명과 청년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교회 내 다른 사역들도 많아 때로는 힘들지만, 다음세대를 세워가고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는 자립대상교회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목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부르심,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으로서의 부르심, 다음세대의 소망으로서의 부르심이 무엇인지 깨닫기를 바란다"면서, "참여하는 교사들에게도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립대상교회의 교사교육과 겨울성경학교 운영 체계를 갖추는 데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회는 자립대상교회를 대상으로 하는 캠프를 청소년과 아동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진행했다. 2025년 부터는 겨울에는 청소년 대상, 여름에는 아동 대상으로 매년 진행 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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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자립대상교회위한 「부르심」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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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스테이션 미니스트리서 비전캠프
- 비전스테이션 미니스트리(대표=황성은목사)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리지널 디자인의 회복」이란 주제로 목회자 선교사자녀 비전캠프를 천안 드리미학교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태어났는데 부모님이 목회자, 선교사인 사람 △더 이상 부모님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 △같은 PKMK 정체성으로 함께 고민을 나누고 믿음의 동역자를 찾는 사람이다. 프로그램은 「하나님자녀로서의 정체성회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예배 △조별모임 △특별강연 및 공연 △래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우리는 현재 한국교회의 위기를 돌파할 주역으로 청소년과 청년들을 바라보고 있다. 청년들이 한국과 열방의 영적 지도자로 성장토록 격려하는 것을 소명으로 삼아 달려가고 있다”면서, “특별히 목회자자녀와 선교사자녀는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전국 곳곳, 나아가 열방 곳곳에 심어두신 하나님의 히든카드이다. 이들이 회복된다면 믿음의 유산과 유업을 가지고 부모세대와 함께 열방을 깨우며 살리는 지도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겨울 목회자 선교사자녀 비전캠프를 통해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상처를 치유받고 진정한 정체성을 회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에 헌신된 초교파적 선교단체이다. 특히 청년과 청소년이 예수 그리스도로 무장되고 하나님의 강력한 군사로 훈련하고 세우는 것에 헌신하고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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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교회서 한가협 다큐멘터리 상영
- 동성애 및 성적 정체성교육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 우려 해외사례 통해 한국에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임을 경고 부산 세계로교회(담임=손현보목사)는 사)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김지연약사)와 에이랩 아카데미, 한국 교회 성도들의 후원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마지막 경고2: 성혁명 교육과 위태로운 아이들」을 지난달 24일 상영했다.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현재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포괄적 성교육과 젠더교육의 문제점을 심도 깊게 다루며, 성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다큐는 동성애 및 성적 정체성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공교육 교과서에서 동성애를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으로 다루며, 에이즈와 동성애의 연관성을 명확히 설명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또한 해외사례를 통해 성교육과 젠더교육의 실태를 비교하며, 이러한 교육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정신적, 사회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강조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모든 공립학교가 동성애와 성별 전환 교육을 의무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부모들이 이를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경고한다. 오렌지카운티 교육위원회 의원 브랜다 렙삭은 성교육이 아이들의 성 정체성을 혼란스럽게 만든 사례를 제시하며, 부모들의 강력한 반발을 다룬다. 또한, 미국 정신의학 전문의 미라암 그로스만 박사는 성교육과 젠더교육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정신적 영향을 우려하며, 성전환 수술을 받은 자녀를 잃은 부모들의 인터뷰를 통해 심각한 문제를 강조한다. 이 같은 해외사례는 한국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하는 내용으로 연결된다. 세계로교회는 이번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성교육과 젠더교육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장을 열었다.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에서 시청하고 공유하는 것을 넘어, 전 성도들을 대상으로 상영함으로써 교회공동체는 물론, 더 넓은 사회가 이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현보목사는 “10.27 연합예배 이후 성교육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졌다. 사회적 경종을 울릴 수 있는 높은 퀄리티의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어 감사하다”고 상영 취지를 밝히며, “성도들이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이웃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해당 다큐제작을 후원한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김지연약사는 성교육 현장에서의 가치관 붕괴와 그로 인한 아이들의 혼란을 ‘세계관 전쟁’이라고 표현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많은 교회와 학교 단체들이 이 다큐를 통해 해외의 그릇된 성교육을 타산지석 삼아 대한민국 청소년이 건강하고 거룩하게 성장하게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 다큐를 본 한 사람은 “전국민이 꼭 봐야 한다. 성혁명의 쓰나미로부터 자녀들을 지켜야 한다”며, 다큐멘터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 영상을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공유하는 것이 첫걸음이다”면서, 성교육과 젠더 교육에 대한 재검토를 위해 사회적 논의의 필요성을 전했다. 한편 이 다큐멘터리는 에이랩 이카데미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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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교회서 한가협 다큐멘터리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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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WCA, 청년을 세우는 후원의 밤 행사
- 인천YWCA(회장=권미영)은 지난달 21일 인천YWCA회관에서 「人 그리고 Y 청년을 세우다」란 제목으로 보호 밖 청소년 지원과 YWCA 목적사업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후원의 밤’은 인천지역의 보호 밖 청소년 지원과 정의, 평화, 생명의 바람으로 지역을 살리는 인천YWCA의 목적사업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여러 내빈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또 「기적 위의 이적」이란 제목의 음악회에서는 이보미아나운서의 나레이션으로 바리톤 안갑성과 인천YWCA합창단이 협연하였다. 인천YWCA 후원의밤 준비위원회 안귀옥위원장은 “성년이 되어 시설을 떠나는 청년들과 보호 밖 청소년들이 두려움 없이 꿈을 꿀 수 있도록 우리의 작은 손길이 밝은 빛이 되어줄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보호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긴급 생계비와 교육비, 자립 훈련에 쓰이며, YWCA가 전개하고 있는 기후 생명·여성·청소년·평화 통일 등 4가지 운동을 추진하는데도 활용될 예정이다. 후원은 인천YWCA 홈페이지와 전화신청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1970년 창립된 인천YWCA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지역을 살리는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인천에서 종합사회복지관과 국공립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요양원 등 다양한 돌봄기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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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WCA, 청년을 세우는 후원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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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시티은행,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 대상에 이혜숙소장, 젊은지도자상에 추혜인원장 한국YWCA연합회(회장=조은영)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유명순)은 지난달 19일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제 22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단체는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지도자에게 대상을,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이하 여성에게 젊은지도자상을 수여해 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의 이혜숙소장이 대상을,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추혜인원장이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여성과학기술인의 양성과 바른 정책개선에 기여 이혜숙소장은 과학기술 분야에 내재된 성별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속가능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왔다. 이화여대 교수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 청소년의 STEM 진출을 독려하는 WISE 프로그램과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을 막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 두 프로그램은 현재 국가적인 인력개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여,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여성 과학기술인의 유리천장을 허물기 위해 각종 협회와 단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여성 연구자들이 주요 연구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과정에서도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힘써왔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초대 소장으로 젠더 혁신이 단순한 사회적 요구를 넘어 과학기술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어내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며, 성별 특성을 고려한 포용적인 연구개발 확산과 정책 입안자들이 이러한 관점을 적용하는데 촉구하는 등 우리 사회가 성별 균형을 이룬 과학기술 생태계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이혜숙소장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시대를 맞아 기술 혁신의 형평성, 다양성, 포용성이라는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으며, 젠더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면서, “앞으로도 젠더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정책 개발, 젊은 과학자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과학기술 발전이 남녀노소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고 포용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여성주의적 진료 철학에 따라 의료소외계층 도와 추혜인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을 설립해, 의료 소외계층과의 연대와 포용적 의료 서비스를 실천해왔다. 여성주의적 진료 철학 아래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등 다양한 배경의 환자들이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중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왕진을 통해 건강권 수호에 기여했다. 또 추원장은 의료 시스템 내에서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에서 추혜인원장은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5천여 명의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살림의원은 지역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서 같이 만들고 운영하는 병원이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의료 지원, 성소수자에 대한 인권 진료, 중증 장애인을 위한 왕진 등의 진료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런 활동을 더 열심히 해나가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으로 알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미래를 빚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토크세션이 진행되었다. 수상자들은 이 길을 걷게 된 계기와 고민, 그리고 후배 여성 리더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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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시티은행,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