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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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기획] ‘낙태’아닌 ‘출산’은 산모·아이를 살리는 길
    낙태로 인한 육체·정신적 부작용 간과하지 말아야 생명을 택한 이들에게 물질·정신·사회적 도움 필요   국제적으로 낙태 찬반 이슈가 뜨겁다. 프랑스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헌법에 명시했다. 가운데, 교회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뿐 아니라, 낙태가 아닌 출산을 선택하는 것이 산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것을 알릴 필요성이 대두된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회의 생명운동이 더 넓은 지평으로 펼쳐져야 한다는 것이다. 성관계에 책임이 수반된다는 것을 알리고, 출산한 여성이 학습권이나 일자리를 보장받아 일생을 잘 살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관점이 필요하다. 기독교가 생명의 문화를 지켜내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우리 사회에 희망이 되기 위해선 여성들이 낙태를 택하는 그 배경에 대한 이해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산모·태아 모두를 위한 길을 모색·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는 낙태법의 헌법불일치 판정을 내렸고, 지금까지 개정법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법적 공백 속에, 위험한 낙태수술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대한산부인과 의사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낙태 건수는 하루 약 3000건이다. 이중 미혼여성이 40% 이상을 차지한다. 수많은 온라인 콘텐츠들은 태아의 생명권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낙태를 정당화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생명존중의식이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낙태의 부작용에 대해서 간과되거나, 모태에서부터 온전히 지어진 태아의 생명권에 대한 이해는 결여돼 있다.   우선 낙태가 여성의 몸에 미치는 영향은 출산이랑 비슷하다. 태아의 생명뿐만 아니라 여성의 몸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첫 임신을 유산시킨다면 그 산모는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과 이후 임신 13주 이전에 자연유산 될 가능성이 3배 이상 높다. 정신과 치료를 요하는 질병에 걸릴 가능성도 4배 이상 증가한다. 죄책감뿐 아니라 성관계시 성적 분노 장애 등 정서적 후유증도 나타난다.   (사)프로라이프 함수연대표는 “마치 낙태로 일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오히려 새로운 갈등을 불러오기도 하며 평생 잊을 수 없는 고통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생명살리기운동을 30년간 이어온 프로라이프는 현재 ‘원스톱 서비스’로 미혼모 출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낙태를 하지 않는 것이 태아뿐 아니라 산모, 즉 여성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미혼모 지원·성교육 강화 등 사회적 인프라 점검· 낙태의 주된 이유로는 ‘학업, 직장 등 사회활동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35.5%), ‘경제 상태상 양육이 힘들어서’(34.0%), ‘더이상 아이를 원치 않거나 터울 조절같은 자녀계획으로 인해’(29.0%) 등을 꼽는다. 낙태를 간절히 원해서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낙태를 하지 말라고 하려면, 출산 이후 대책과 살아갈 날들에 대한 삶의 질이 보장돼야 한다. 낳은 아이 키울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유가 어찌 됐든간에 여성이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면, 태아의 생명을 택한 이들에게는 물질적, 정신적, 사회적 도움이 필요하다.   교회는 그들을 돌보는 사명을 감당해서 희망과 미래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산모는 낙태가 아닌 생명의 길을 택할 수 있다. 예컨대 경북 포항에 여성소망센터(대표=김정주)는 지난 2010년부터 미혼모의 안전한 출산과 자립을 돕고 있으며, 위기임신상담센터 상담활동과 미혼모 가정의 쉼터인 소망의 집 운영, 지역사회 생명교육, 육아시설 개방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인간은 수정 순간부터 ‘생명’이라는 진리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학교와 단체에 가르치는 생명교육에 주력해야 한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대표는 “낙태율은 그 나라가 생명을 얼마나 소중히 보는지 알 수 있는 척도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낙태율 1’위이다”면서, “낙태는 나에게 닥친 문제를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하려고 하는 심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임신이라는 사건에 대한 유일한 해결방법은 낙태가 아니다. 출산을 하는 것이 산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선택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올바른 성문화와 윤리관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 미혼모들이 낙태 대신에 출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출산을 지원해주는 법적인 제도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   ◆낙태 배경의 이해와 생명운동의 확장· 기독교는 가장 기본적으로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 그러나 낙태를 ‘정죄’하는 것은 교회를 대변하는 목소리가 아니다. 처벌과 통제의 프레임이 아닌, 그 배경을 살피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낙태 반대 운동이 단순히 '낙태 반대'만 외쳐서 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당연히 생명 교육, 즉 성경적 성교육, 그리고 출산과 양육을 위한 지원을 수반해야 한다.   아름다운 피켓 서윤화대표는 “한 나라의 영적 문제를 좌우하는 낙태에 대해서 교회는 ‘회개와 치유’를 선포해야 한다, 예레미야 1장 5절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모태에서 짓기 전부터 알았다고 나온다. 이는 수정 순간부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알고 이 땅에 보내셨다는 의미이다”면서, “하나님은 므낫세 왕을 용서하시고,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시며 긍휼을 베푸셨다”며 “이처럼 교회는 낙태 유경험자들에게 용서의 복음을 전하며 스스로가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나아오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회가 앞장서서 우리 사회에 생명의 엄중한 책임감과 존엄성을 알리고, 예기치 못한 임신을 막기 위한 올바른 성교육, 그리고 피치 못해 낳았을 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 교계종합
    2024-04-22

오피니언 검색결과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자
    배에스더목사 (마르페선교 센터장)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쩜 길고 긴 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다. 터널을 지나간 뜻하여 한숨을 돌리고 쉬려고 하는 순간 또 다른 터널과 마주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래서 ‘나의 삶은 왜 이리도 잘 안 풀릴까? 하나님은 정말 나를 돕고 계시는 것이 맞을까’를 생각이며 살아가는 것 같다.     우리가 믿음의 영적인 눈을 뜨고 보아야 할 것을 놓치게 되면 일어날 수 있는 흔한 현상이라고 본다. 성경에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지만 삶의 현장에서는 이러한 말씀들을 놓치며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본다.    사역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형태의 질병과 싸우고 있는 성도들을 보게 된다. 이들은 질병에서 나아지길 위해 늘 간구한다. 나 또한 그랬었기에 백번 공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은 질병에 있지 않고 믿음에 있다라고 성경의 여러 곳에서는 언급하셨다.   꽃길만 걸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던, 믿지 않던 꽃길만 걸으며 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꽃길이란 역경과 고난이 없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예수님 안에서 진정한 삶의 본질을 알게 된다면 어떠한 역경과 고난과 질병 속에서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힘이 생길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에 연연해 있지 않고 진정한 감사를 올려 드릴 수 있을 것이다. 모든것이 해결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데 감사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진정한 감사가 오히려 모든것에 시작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감사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내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이다.    내가 상담하는 사람들 중에 여러 형태의 중독의 문제로 만날 때가 있다. 사실 중독을 끊어 내기란 죽을 만큼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이들의 호소를 외면할 수가 없다.    중독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특별히 기독교인이면서 중독에 빠져 산다는 것은 수많은 죄책감과 함께 자기 비하에 이르게 되므로 많이 위험하다.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약물을 먹어 보기도 하고 입원치료도 받지만 여전히 이들은 또 다시 중독에 빠지게 된다.   중독에서의 치유....... 온전히 치유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하지만 반드시 치유될 수 있다. 이들이 잊은 것이 있다. 감사이다. 허덕임의 중독 속에 감사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내가 주도하려 했던 것을 하나님께서 주도 하시도록 내어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의 진정한 감사는 모든 중독에서 자유로워지는 첫 걸음이다.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죽고 예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지금부터라도 감사하기를 시작해 보라 놀라운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거듭 나는 날이 속히 오리라 믿는다. 모든 질병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께서 치유하실 것을 믿는다.
    • 오피니언
    • 칼럼
    2024-03-26

교회/목회 검색결과

  • 동행교회와 가정사역 주력하는 박준우목사
    동행교회는 모든세대가 동일한 말씀으로 자라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박준우목사 제공)     체계적 신앙교육위해 장년까지 세대통합예배 진행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정예배와 성경공부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동행교회(담임=박준우목사·사진)는 말씀선포와 가정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회이다. 설교는 물론 신학강좌와 성경공부, 교리문답 등을 통해 성도들의 말씀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예배와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을 통해 말씀 안에서 함께 자라남을 추구하고 있다.  모든 세대가 함께드리는 통합예배 추구   동행교회 담임인 박준우목사가 이 교회를 개척하게 된 것은 우연히 만난 한 노숙인 때문이었다. 박목사는 “보통의 부교역자들처럼 분주히 사역하던 어느날 어떤 노숙인을 만나게 됐다. 그 분은 교도소 출소 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고, 지역교회 내에서도 쉽게 정착을 하지 못하는 분이었다”면서, “그 분과의 만남 후 마음속에 계속 다른 교회에 쉽게 정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마음 편히 어울릴 수 있는 교회를 세우고 싶다는 비전으로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배경아래 동행교회는 코로나19 이전까지는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등이 이루어졌다. 박목사가 대표로 있는 출판사 리바이벌 북스 등도 소통의 창구였다. 코로나 이후로는 이러한 사역들이 어려워지면서 현재는 새롭게 사역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   동행교회는 모든 공예배를 전세대가 함께 드리는 세대통합예배로 만들었다. 박목사는 “보통 어른예배와 아이들 예배가 분리되어 있는 교회가 많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 때문에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세대통합 예배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대통합예배를 진행하지만 초점은 장년들에게 있다. 장년들의 마음이 변화가 되고, 그 장년들이 다음세대를 가르치는 통로가 되면서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현장에서 설교를 듣고, 가정에서 부모를 통해서 설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만 5세가 넘은 동행교회 성도들은 설교를 설교노트에 정리하면서 듣는다. 정리한 내용을 가지고 부모와 가정에서 나누기도 한다. 초점을 장년에 맞춘다고 해서 어려운 설교를 지향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성도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행교회의 예배는 세대통합예배로 드려지고 있다. (박준우목사 제공)   가정서 부모와 자녀가 성경공부도 진행   동행교회 예배에 또 다른 특징은 강해설교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박목사는 “공예배에서는 항상 강해설교를 하고 있다. 각 책마다 본문에 따라서 성경을 연구하고 해석하여 전달하는 방식이다. 설교자 개인의 취향이 아닌 성경 자체에 집중할 수 있어서 설교를 전하는 설교자와 듣는 청중 모두에게 유익하다”면서, “성경을 연구할 때는 여러 주석과 서적들을 참고하고, 나의 개인적 해석보다는 역사적으로 고백되어지고 가르쳐진 전통적 해석에 최대한 의지하여 바른 말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짧은 구절도 쉽게 해석하지 않고, 성경 원어를 분석하고 관련된 주석들과 여러 서적을 비교 분석하면서 가장 성경적인 해석을 찾고 정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배 이후 오후시간에는 전 세대가 함께 모여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교육받는다. 이후 각 교육부서로 흩어져서 눈높이에 맞는 소요리문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교회에서 끝나지 않는다. 매일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교리문답을 공부하게 한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리공부가 진행되고 있다. (박준우목사 제공)   그리고 주간에 1회 가정예배를 진행하도록 교육 및 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월 1회 부모교육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성경적 자녀양육에 관한 교육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방향으로 사역하게 된 것은 교회와 가정을 별개의 영역으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가정이 모든 공동체의 출발이기 때문에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교리공부를 강조하는 이유는 박목사 본인이 교리공부를 통해 기독교의 진리에 대해 알게 됐기 때문이다. 교리공부를 어려워할 성도들을 위해서 스터디도 진행하고 있다.    박목사는 “전 세대가 함께 예배하고 함께 교리교육을 들으면서 얻게 된 가장 큰 유익은 세대 분리가 아닌 세대 통합의 관점에서 교회를 세워갈 수 있다는 것과 전 성도가 매주 같은 말씀 속에서 함께 교제하며 자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물론 종종 울려 퍼지는 어린 유아들의 울음소리가 있지만, 그것마저 다음세대를 향한 감사한 찬송으로 받아들이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사역을 오랫동안 하면서 그 사역 현장에서 처음 느낀 것은 부모의 신앙이 좋을수록 아이들의 신앙이 건강해진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부모의 신앙이 제대로 서야 아이들의 신앙도 건강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일반적으로 교회보다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월등히 많다. 그러다보니 가정에서 진행되는 교육의 중요성, 가정예배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고, 성도들도 가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정에서 함께 성경공부가 진행되고 있다. (박준우목사 제공)    서적을 선정해 함께 읽는 교양스터디도   동행교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서 세계관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기제로 기독교세계관을 공부하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구체적으로 각자에 일터에서 기독교세계관을 토대로 살아갈 방법을 나누고자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독교교양 스터디가 진행되고 있다. 이 시간에는 기독교서적을 선정해 12주간 성도들과 함께 읽고 배운 후 교재와 관련된 장소를 선정하여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프랜시스 쉐퍼의 <이성에서의 도피>와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배웠다. 특히 <천로역정>을 함께 탐독한 후에는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필그림하우스로 이동하여 천로역정 프로그램을 통해 생동감 있는 교육시간을 가졌다. 동행교회 성도들이 탐방을 한 모습 (박준우목사 제공)    박목사는 교회개척 이전인 2008년부터 경기북부 내 미자립교회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연합캠프를 사역하는 등 청소년사역을 활발히 한 목회자이기도 하다. 이 캠프는 청소년 교육이 원할하게 진행되기 어려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를 돕고자 연합캠프를 진행했다. 박목사는 “매년 200여명의 청소년이 모여 함께 예배하고 교육을 받았다. 지역교회들이 큰 힘과 위로를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박목사는 아동보호 치료시설을 알게 됐고, 소년범들을 위한 성경공부와 캠프사역으로 확장하게 됐다. 최근에는 기독교 세계관을 중심으로한 카도쉬아카데미의 캠프총괄을 맡아서 2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성경적 세계관과 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캠프를 진행했다. 이 캠프에는 박목사뿐 아니라 동행교회의 성도들도 스태프로 참여해 캠프를 섬겼다.     한편 박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총신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를 졸업했으며, 현재 총신대학교 겸임교수로도 사역 중이다.  
    • 교회/목회
    • 목회
    2024-04-17
  • [사랑의 실천] 여성사역자 지원센터 박정옥대표
    여성사역자 지원센터는 개척교회를 돕는 일에 힘쓰고 있다(사진은 개척교회에 방문해 격려하는 모습)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사역자들에게 개척지원금 제공 교리적인 기반 확립위한 세미나와 여성신학생들을 지원  여성사역자 지원센터(대표=박정옥목사·사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역하고 있는 여성사역자들을 돕고 있다. 여성 목회자가 사역하는 개척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신학생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성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와 프로그램도 다른단체와 연계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 센터 대표 박정옥목사는 처음에는 남성목회자와 여성목회자 모두를 지원했다. 도움이 필요한 사역자들이 연결되는 대로 지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신학생들도 한 학기에 일정금액 이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도왔다. 이렇게 목회자를 돕는 사역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박목사는 “처음 목회를 시작할 때 가난한 동네에서 시작했다. 그렇게 가난한 동네에서 사역하다가 보니까 왜 동네 안에 작은 교회가 세워져야 하는지 알게 됐다. 지친 영혼들 중 큰교회는 갈 수 없는 분들이 있었던 것이다”면서, “그러한 분들을 섬길 목회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면서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귀하시다는 생각이 들었고 돕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이러한 사역을 알리지 않았고 그렇게 8년 동안 사역에 전념했다. 그러다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지난해부터 이 사역을 공개적으로 하게 됐다. 사역을 공개적으로 하게 되면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게 됐고 그 단체가 여성사역자 지원센터이다. 남성사역자와 여성사역자 모두를 돕다가 여성사역자들을 돕게 된 이유에 대해 박목사는 “남자 목사님들의 경우 후원을 받으실 가능성이 높으시다. 그런데 여성목사님들은 후원교회가 잘생기지 않는다. 또한 한 영혼 한 영혼을 섬기는 일에 바쁘다”면서, “매달 월세를 내고, 성도들에게 밥 먹이는 것도 여성사역자에게 큰 부담이다. 그런데도 이들을 끊임없이 섬겨야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서 여성목회자들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사역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청주지역에 위치한 한 교회의 지원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교회를 지원할 기회도 얻었다. 방음문제로 예배를 제대로 드리기 어려운 교회와 물질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여성목회자가 그 대상이다. 현재 이 교회와 사역자를 돕기 위해 후원교회와 함께 논의를 하는 중이다.    여성사역자 지원센터는 물질적인 지원 외에도 복음나눔 사역연구소와 같은 단체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앙심이 깊은 사역자는 많지만 교리적으로 정립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역에 투신하는 여성사역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역에 일환으로 지난 21일에는 교회법세미나를 진행했다. 박목사는 “여성목사님들께서 사역에 전념하다보니 교회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교회가 성장하게 되면 제직회나 공동회의 등을 해야 한다. 이러한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교회법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여성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컨설팅도 시작했다. 이러한 사역을 한 이유는 여성목회자들이 목회철학을 세워가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여성신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일도 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부금액만 지원했으나 현재는 전액을 다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뿐 아니라 그들을 멘토링하는 길도 염두에 두고 있다. 박목사는 “여성목회자로서 몸부림치면서 걸어온 일이 있다. 이러한 경험들이 여성 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장학금을 줄 뿐 아니라 멘토링사역도 함께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3-26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위지엠미니스트리서 예수동행 목요집회
    ◇위지엠미니스트리는 4월 예수동행 목요집회를 진행했다.     예수동행일기를 통해서 변화된 신앙의 모습을 소개 세미나·모임 등 예수와 동행위한 다양한 운동 전개    예수동행운동을 주도하는 위지엠미니스트리는 지난 18일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4월 예수동행 목요집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예수와 동행하는 삶을 추구하기로 다짐했다.  히즈윌 조서연과 센터워십의 찬양 후 간증을 전한 한근영사모는 “언제부터인가 말씀을 묵상할 때 나의 영혼이 살아났다. 그리고 동행일기에 이것을 쓸 때 알 수 없는 기쁨이 터져 나오면서 영혼이 사는 것을 느꼈다”면서, “어느새 내가 변화되었다. 그렇게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살았을 뿐인데 가정과 교회가 놀랍게 세워지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설교를 전한 유기성목사는 “우리가 은밀한 죄에 빠지는 이유, 마음에 죄도 해결을 못 받는 이유도 하나이다. 예수께서 나와 함께하는 것을 진짜로 믿지 못하는 것이다”면서, “우리에게는 믿음이 있다. 그 믿음이 온전치 못해서 우리 삶에 진정한 변화를 얻지 못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동행일기를 쓰다가보면 주님이 우리의 믿음을 치료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람이 완전히 달라진다. 꾸준히 긴 시간을 하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바뀐다”면서, “오늘 이 시간에 내 병든 믿음을 고쳐달라고 기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단기도 시간에는 △우리의 믿음이 치유되기를 기도합시다. 믿으나 또한 믿지 못하는 상태에서 건져 주소서 △나도 쓰임받을 수 있을까? 하는 믿음의 좌절에서 건져 주소서. 약한 자, 미련한 자를 택하여 쓰시는 주님을 믿게 하소서 △작은 믿음이라도 있음에 감사합니다. 겨자씨같이 작아도 믿음으로 주님께 반응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한편 이 단체는 예수동행일기로 24시간 예수와 동행하는 삶을 훈련하는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예수동행일기는 아침부터 잠들 때까지 어떻게 예수님과 동행했는지를 일기 형태로 기록하는 것이다. 이러한 예수동행일기로 성도들이 하나님과의 교제를 누리고, 삶이 변화되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 이 운동에 목적이다.    이 단체는 이 운동에 활성화를 위해 △예수동행세미나 △프레이 위드 지져스 △예수동행일기 학술컨퍼런스 △위지넷 △위드 지져스 데이 등 다양한 모임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예수동행세미나」는 24시간 예수와 친밀한 동행을 위해 교육하고 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레이 위드 지져스」는 주님과 함께하는 기도로 거룩한 연합을 이루는 모임이다. 「예수동행일기 학술컨퍼런스」는 신학적으로 예수동행일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이다. 「위지넷」은 24시간 예수님과 동행하는 교회로 서로 세워가며 동역하도록 돕는 사역이다. 「위드 지져스 데이」는 1년의 1회 예수동행일기를 쓰는 성도들의 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웹사이트와 어플 등으로 성도들이 예수동행일기를 쓸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현재 회원 수는 10만 명에 달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련 집회를 진행하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단체는 매달 첫번째 주는 청년 목요집회를 진행하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는 정기목요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04-22
  • 스코트랜드 기독교서 ‘조력자살법’ 반대
      ◇ 스코트랜드 의회에서 조력자살법에 관한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   스코틀랜드가 윤리적 황무지가 될 위험이 있음을 경고 스코틀랜드에서 조력자살을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교회 지도자들이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 16일 전했다. 스코틀랜드 연합자유교회 총회장인 앤드류 다우니목사와 스코틀랜드 자유교회 총회장인 밥 애크로이드목사는 조력자살 합법화를 위한 리암 맥아더의원의 법안을 지지하지 말 것을 스코틀랜드 의회 의원들에게 촉구했다. 이들은 129명의 모든 스코트랜드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해당 제안 법안을 지지하는 것은 선명한 도덕적 선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이는 스코틀랜드 사회가 모든 인간 생명의 고유한 가치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스코틀랜드가 윤리적 황무지가 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며, 스코틀랜드 의회는 모든 생명은 똑같이 의미 있는 것이라는 점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력자살을 합법화하면 일부 사람들은 삶의 가치가 없어졌다는 생각과 생명의 권한이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달려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회 지도자들은 “우리는 성경 창세기에 나와 있듯이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됐다고 믿는다. 그것은 모든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는 형상이다”며, “따라서 모든 생명은 동등한 가치를 지니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난으로만 측정할 수 있는 가치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우리는 문명화된 사회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똑같이 가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며, “따라서 스코틀랜드 의회가 특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생명은 가치를 잃고 끝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도덕적 경계선을 넘으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회가 인간 생명의 고유한 가치를 잃었다는 것을 강조 그럴 경우 “모든 인간 생명의 가치가 실제로는 불평등하고 순전히 상대적인 사회가 될 것이다”며, “모든 인간 생명의 가치가 그 유용성, 의미, 경험하는 즐거움의 정도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는 사회가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 서한은 스코틀랜드 전역에 적절한 완화 치료와 호스피스 치료가 발전되어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삶을 끝내지 않고 최대한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들은 조력자살을 인정하는 대신 스코트랜드의 복지제도와 노인제도 그리고 구제세금 등에 대한 대책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력자살을 선택하려는 사람들과 가족들의 상황을 돌보고 그들이 그러한 환경에서 나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들은 “사회는 이러한 선택을 하려는 사람들을 보다 가치있는 존재로 인정하고, 동시에 연민과 보살핌을 받는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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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신학] 고대 근동 배경으로 읽는 구약성경
    하경지교수   간혹 창세기에 기록된 창조, 홍수, 바벨탑과 같은 이야기들이 성경 밖에서 발견된다는 사실에 적지 않은 당혹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그러나 성경 밖에서 성경과 비슷한 기록들이 발견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일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온 세상의 주인이시기에 그분이 계신다는 흔적이 만물에 남아있기 때문이다(롬 1:20). 따라서 우리는 그 흔적들인 고대 근동 자료들을 통해 구약의 사상을 더 깊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우리는 성경 본문을 대할 때 우리가 성경의 일차적인 수신자가 아닌 것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성경은 우리를 위한 책이지만, 우리를 일차적인 대상으로 기록한 책이 아님도 감안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즉 ‘우리를 위한 것이지만, 우리에게 직접 쓴 것은 아닌’ 것이다.   구약성경의 일차적인 독자였던 고대 이스라엘인 및 주변에 살았던 사람들에게 창조기사는 어떻게 다가왔을까? 고대근동의 문화 속에서 살았던 그들에게는 창세기의 창조기사가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른 신들의 도움 없이 홀로 온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 때문이다. 고대 근동의 신들은 각자 자신의 영역을 담당하고, 때로 이해관계가 발생했을 때는 서로 싸우기도 했다. 예를 들어, 이집트에서는 18명 가량의 창조신들이 각각 자신의 역할인 계절, 출생, 잠, 치료, 꿈, 부와 가난, 세대 계승 등을 담당했다.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에서는 하늘의 신 ‘아누’가 하늘을 차지했고, 대기의 신 ‘엔릴’이 땅을 차지했으며, 죽음의 여왕 ‘에레쉬키갈’이 지하세계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후 바벨론에서는 창조신 ‘마르둑’이 ‘티아맛’ 여신의 몸을 쪼개어 윗물과 아랫물의 경계를 삼았다고 한다.   이러한 고대 근동의 이야기들은 다신론적 배경 속에서 신들 사이의 역할 분담 및 대립의 관계를 보여준다. 이에 반해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으로 다른 신들의 도움 없이 모든 만물을 ‘홀로’ 창조하셨다. 창세기의 일차 독자들이 충격을 받았을 두 번째 이유는, 고대 근동에서 신으로 여겼던 신들이 모두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수메르의 신들인 하늘(아누), 땅(키), 해(우투), 바람(엔릴), 물(엔키), 달(난나), 별(이난나)은 모두 하나님께 순종하는 피조물들로 묘사된다. 고대 근동에 살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들이 섬기는 신들이 그저 하나님의 피조물로 취급되는 것으로 인해 화가 치밀어 올랐을 수도 있다.   창세기 1장 27절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형상대로’라는 한글번역(개역개정)은 좀 어색한 감이 있다. 마치 하나님의 형상이 따로 있어서 그것을 본떠서 사람을 만드셨다는 의미로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하나님의 ‘형상으로’라는 번역을 제안하고 싶다. 고대 근동에서 신의 형상은 신의 속성을 지녔으며 대리자로서의 역할을 했다.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에서 보통 그 형상은 왕이나 우상을 지칭했다. 하지만 성경은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즉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창조되었다고 한다는 점에서 매우 특이하다. 더 나아가 남자와 여자가 동등하게(창 2:18) 하나님의 대리자 역할을 하도록 지음받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 서울한영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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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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