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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하나님 형상의 인간다움’ 회복의 길 제시
- 기독교적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AI시대의 문명 방향을 제시한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회장(사진)의 저서 (박영사)이 지난 3일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저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급격히 변화하는 AI시대의 문명 대전환의 방향을 제시한 이 책은 출간 즉시 폭발적 관심을 모으며 출간 2주만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는 “AI 시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준비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도서이다”라며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했다. 또한 전국 청소년들에게 공식 배포해 AI시대의 올바른 가치관, 진로, 미래준비를 위한 필독서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AI시대 속에서 한국교회와 다음세대 교육지침서 이 책은 인공지능 기술이 촉발한 거대한 문명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다움의 가치를 지키며, 미래사회의 행복을 열어가기 위한 사람중심 AI혁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존엄성과 창조목적을 지키는 AI문명의 길을 제시한다. AI를 선용하여 인간 고유의 개성적 창의성과 따뜻한 인성, 거룩한 영성과 윤리적 자유의지를 강화해야만 AI시대 속에서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AI휴머니즘, K-소버린 AI, 사람 중심의 미래문명 혁신을 제시하고 있다. 안종배 회장은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며, 기독교적 가치 안에서 AI 시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온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은 상이다”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AI는 인간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창조적 인간다움의 역량을 확장하는 선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안회장은 “교회와 크리스천은 AI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성경적 가치관과 영적 분별력을 갖추고, AI를 통해 예배·선교·교육 등에 대한 사역을 더욱 창조적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AI를 선용한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교육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종배회장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하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윤은기 한국협업발전협회 회장, 김흥기 한국사보협회 회장, 박금선 디지털드림 대표,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심현수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대표, 류호천 뉴욕페스티발 한국대표 기독교계는 문체부 장관상 수상, 베스트셀러 등극, 명품도서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선정으로 검증된 이 책에 대하여 “AI시대를 기독교세계관 관점에서 분별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의 교육에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안회장은 국제미래학회를 통해 국내외 미래학자 및 석학들과 함께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와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AI시대의 윤리와 인류의 역할,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혁신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제들을 선점하며 공론의 장을 형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안회장의 통찰력은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과 공유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류혁명 문명대변혁>, 미래학의 기본을 다루는 <미래학원론>, 그리고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분석한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세상과 메타버스>, <챗GTP–4 인공지능 미래세상> 등이 있으며, 이는 미래 기술의 이해를 돕는 필독서로 손꼽힌다. 주요 직책으로는 국제미래학회 회장 외에도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회장과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이사장, 한국기독교AI위원회 공동위원장, 전국기독교수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며 AI디지털 시대의 건전한 문화조성과 기독교 가치와 선교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종배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미래 세상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방향으로 선도하기 위해 세계미래대회 유치 및 추진 등 국제적인 활동을 강화하며, 인간 중심의 창의적 AI 활용 능력을 함양하는 AI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AI 인류혁명 시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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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하나님 형상의 인간다움’ 회복의 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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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사태 1년, 정의와 평화의 헌정질서 회복을 강력히 촉구한다
- 12.3 내란 사태 1년, 정의와 평화의 헌정질서 회복을 강력히 촉구한다 -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민주주의의 완성을 향하여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이사야 32:17)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시계는 멈췄고 헌정질서는 참혹하게 유린당했습니다. 대통 령의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단순한 정치적 오판이 아니라, 국민의 주권과 민주공화 국의 근간을 파괴하려 했던 명백한 ‘내란 행위’였습니다. 그날 밤, 국회와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맨 몸으로 계엄군을 막아선 시민들의 위대한 저항이 없었다면, 우리는 오늘날의 자유를 장담할 수 없었 을 것입니다. 그로부터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통탄스러운 마음으로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 았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란의 실체가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수 사와 처벌은 더디기만 합니다. 책임 있는 자들은 여전히 변명으로 일관하며 역사의 법정 앞에 서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진상이 규명되지 않고 정의가 지연되는 현실 자체가 또 다른 폭력이 되어 우리 사회의 깊은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저절로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라, 불의에 항거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연대와 헌법적 가 치의 수호를 통해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에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12.3 내란사태 1주년을 맞이 하여,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앞에서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엄중히 천명합니다. 첫째, 헌법을 유린한 내란 세력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합니다. 내란의 죄는 시효가 없으며, 헌정질서 파괴 행위에 대한 단죄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습니다. 사법 당국은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배제하고,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내란의 기획자부터 실행자에 이르기까지 그 책임을 철저히 물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이 통과된 것을 적극 환영합니다. 이는 지연된 정의를 바로 세우고, 헌법 파괴 범죄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판하기 위한 사법적 토대 입니다. 국회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 법안을 조속히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다시는 이 땅에 반헌법 적 내란 시도가 발붙일 수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완비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분열을 넘어 민주주의 재건을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지난 1년의 혼란을 종식하고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길은, 정쟁을 멈추고 무너진 헌정질 서를 회복하는 데에 있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정치 지도자들은 내란 사태의 교훈을 뼈저리게 새기며, 국민 통합과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해 헌신할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엄혹한 독재 시절부터 이 땅의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십자가 행진을 이어온 예 언자적 전통을 따를 것입니다. 우리는 불의한 권력에 맞서 정의를 외치고, 평화의 복음으로 갈라진 시대를 치유하는 사명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참된 정의와 평화를 이루시어, 다 시는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는 역사를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5년 12월 3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장 이성구목사 총회 총무 이훈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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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사태 1년, 정의와 평화의 헌정질서 회복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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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앙과직제협서 공동사무국장 선임
-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직제협의회는 지난 1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11차 총회를 개회하고, 공동사무국장 선임과 정관개정 준비위원회 구성 등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관련기사 · 2면> 회무처리에서는 제10차 총회 회의록 채택과 2025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를 진행한 후 안건협의 시간에는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의 건 △감사(2인), 공동사무국장 선임(NCCK)의 건 △정관개정 준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정관개정 준비위원회 구성은 공동의장인 이용훈주교와 박승렬총무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이번 정관개정은 중앙위원회와 신학위원회의 역할을 확실하게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관상 예결산시기와 총회시기를 동일하게 맞추기 위함도 있다. 총회시기는 대림절 첫 주인 반면 정관상 예결산은 1월부터 12월로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다. 사무국장은 천주교 공동사무국장은 기존대로 유지되며, 교회협측 공동사무국장은 지난 8월부터 업무를 수행해온 최규희목사의 선임을 공직적으로 확인했다. 내년도 사업계획으로는 △2026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제25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아카데미(10기 기본과정) △신학위원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피정 △제6차 그리스도인 일치순례 △제12차 공동대표회의와 정기총회로 진행된다. 한편 이 협의회에는 한국천주교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정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구세군한국군국, 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루터회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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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앙과직제협서 공동사무국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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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재개발 성공 노하우 및 문제해법 제시
-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소장=이봉석목사·사진)는 오는 15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예홀에서 한국교회 발전을 위한 「교회 재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교회들이 당면하고 있는 교회 재개발과 관련해서 다수의 세미나를 통해 많은 교회들의 보상문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노하우 등 실제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보상문제와 조합과의 관계 등 법적인 문제를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재개발 전망을 다루는 한편 최근 서울시 1만 가구 주택공급을 위한 역세권 공공개발사업, 3기 신도시 공공택지 개발사업, 민간지역재개발, 재건축,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재개발의 종류별 대처 방안을 다룬다. 특히 「△교회 재개발 관련 피해문제와 보상문제에 대한 법적인 준비와 대응요령 △교회 재개발을 통한 여러 교회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재개발 조합과의 관계유지는 어떻게 할 것인가? △재개발 전문 변호사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이봉석소장은 “코로나 이전에 몇 차례 교회재개발 세미나를 통해 도움을 받은 교회들이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여러 교회에서 문의가 있어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제가 담임하는 교회가 12년 동안 재개발로 조합측과 성도들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며 위기도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사례를 비롯해 교회들의 실제적인 사례들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회재개발의 성공은 100% 하나님 은혜가 있어야 한다. 교회가 해야 할 대처에 최선을 다할 때 좋은 결과가 이루어진다. 교회들이 재개발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 것을 보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의:010-4342-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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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재개발 성공 노하우 및 문제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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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활동가협회 한지혜이사장의 본지 60주년 축하메시지도
- ◇한지혜이사장은 기독교신문 창간 6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예수사랑으로 간병돌봄의 선교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독교신문, 예수사랑의 향기가 나는 복음의 통로 차별화된 크리스천 간병돌봄사 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활동가협회 이사장 한지혜목사는 “사회봉사활동가의 간병돌봄으로 사명을 감당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전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환자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왜냐하면 기회와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목사는 “성령 세례 받은 우리들도 가난하지도 부하지도 않은 필요는 채워져야 한다. 지혜와 부지런함과 사랑이 우리들의 재산이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용기가 열매를 맺는다. 사회봉사활동가 간병돌봄 자격증 과정을 교회에서 요청하면 절차를 거쳐서 사회봉사활동가 간병돌봄으로 사람을 살리는 간병선교를 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창간 60주년을 맞은 기독교신문에 대해 한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다 보면, 때때로 세상 속에서 홀로 서 있는 듯 한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저는 기독교신문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는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지면을 통해 만나며, 성령의 도움 속에 새로운 에너지를 얻게 된다”고 간증했다. 또한 한목사는 “기독교신문은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신문이다. 창간 60주년을 맞이한 오늘, 그 역사 속에는 수많은 기도와 헌신, 그리고 눈물 어린 희생의 향기가 배어 있다. 그것은 차원이 다른 ‘사랑의 향기’이며, 단순한 언론이 아닌 성령의 위로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흐르는 복음의 통로이다”고 강조했다. 또 한목사는 “예수님의 보혈과 사랑으로 기독교신문은 지금까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 왔다. 살아계신 주님의 기쁨이 되는 신문으로, 지난 60년의 걸음을 믿음으로 이어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앞으로도 100년, 200년, 그리고 영원히 예수님 안에서 복음의 빛을 전하는 귀한 도구로 사용되기를 소망한다”고 축복했다. 예수를 따르는 길은 때로 고독하고 외로울 지라도, 성령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기쁨이다. 한목사는 “기독교신문은 그 기쁨과 소망을 전하며, 독자들에게 믿음의 방향과 삶의 비전을 제시해 왔다. 그 복음의 메시지가 오늘의 세대를 이기게 하고, 내일의 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빛이 되고 있다. 저는 기독교신문과 함께 영혼구원의 사명을 더욱 힘있게 감당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복음의 열정으로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시는 목사님·권사님·선교사님들, 그리고 사랑의 섬김으로 환자들을 돌보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희생과 봉사, 섬김의 삶을 통해 기독교신문이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는 복음의 통로가 되시기를 축복한다. 기독교신문 창간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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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활동가협회 한지혜이사장의 본지 60주년 축하메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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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국가폭력 피해회복을 위한 기도회 안내 및 향후 대응 기자회견
- 한신대학교 국가폭력 피해회복을 위한 기도회 안내 및 향후 대응 기자회견 하나님의 평화가 귀 언론사와 종사자들에게 늘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제110회 총회에서 한신학원 이사회가 헌의한 “1980년 국가 폭력에 의한 한신대 신학과 강제 모집 중지(1981~1982, 2년간)와 강제 이전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약칭 : 한신대 국가폭력피해대책 특별위원회 : 위원장 박상규 목사)”의 활동을 결의하였습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 2025년 1월 14일 열린 제95차 위원회에서 <전두환 신군부의 ‘대학의 자율성’ 침해사건(한신대 및 한신대 학생들)>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번 사건을 중대한 인권침해로 판단, 진실규명을 결정하고, 국가가 한신대에 대한 공식 사과와 한신대와 한신대 학생들이 입은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전두환 신군부가 당시 대학가 시위를 막기 위해 <‘80하반기 학원대책>을 운용하였으며, 이 문건에 따라 한신대의 ‘5·18진상규명시위’에 대해 ‘일벌백계 치죄의 표본’ 방침을 적용하여 대통령이 엄중 조치를 지시하고 국군보안사령부, 국무총리, 문교부 등 국가기관이 총동원하여 신학과 신입생 모집중지를 강제했다”고 진실규명을 결정하였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와 한신대학교는 ‘한신대학교 국가폭력피해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을 통하여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자행된 국가폭력이 ‘학문의 자유’, ‘교육받을 권리’, ‘교육의 자주성과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임을 분명히 하고, 이에 대한 국가의 사과와 피해 회복을 촉구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2025년 12월 4일(목) 오후 1시에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한신대 국가폭력피해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기도회는 45년전 일어난 국가 폭력이 한신대학교와 한국기독교장로회에 어떤 피해를 끼쳤는지 되돌아보며, 당시 81,82학번 당사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기도회와 기자회견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980년 국가 폭력에 의한 한신대 신학과 강제 모집 중지(1981~1982, 2년간)와 강제 이전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약칭 : 한신대 국가폭력피해대책 특별위원회)” 기자회견 - 일시 : 2025년 12월 4일(목) 오전 11시 - 장소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장공관 3층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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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국가폭력 피해회복을 위한 기도회 안내 및 향후 대응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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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책 대두
- 적극적 관점서 관리해야할 다양한 문제와 위기 존재 각 교단에서 위기관리위한 특별기금과 관리팀을 운영 한국교회의 선교가 활발해지면서 선교사들의 위기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위기관리란 선교사가 사역 중 위험이나 문제상황을 예방하거나 대응, 회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과정을 의미한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등을 통해서 위기관리에 대한 논의와 대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더 나아갈 길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K-콘텐츠의 확산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테러경고가 증가하고 있다. 위기관리는 응급조치 차원이 아니다. 선교사 개인과 단체, 교회, 파송기관이 △영적 △정신적 △신체적 △행정적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각 교단과 단체에서는 이러한 위기관리를 위해서 위기등급을 나누고, 비상보고 체계를 마련하는 등 메뉴얼을 구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교사 개인의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선교현장의 이해부족 극복해야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협동총무인 정용구목사는 “현지인의 눈으로 볼 때는 선교사들은 부자다. 그래서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나 납치가 있는 것이다”면서, “아프가니스탄 사건 이후 정부와 한국위기관리재단이라는 것을 만들어 위기상황에 대해 공동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만 해도 간헐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서 뉴스보도를 통해 대비하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 K팝과 K콘텐츠가 확산 되면서 한국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고 테러에 대한 경고가 많아졌다. KWMA에서는 외교부, 국정원과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진행한다. 선교사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단기선교팀의 경우에도 집단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타킷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 마민호교수는 “실제 선교사의 위기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와 관련된 위기뿐 아니라 선교현장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선교적 전략적 혼란, 선교사 가정의 위기, 선교사 커뮤니티의 관계문제, 나아가 선교사의 피로감으로 인한 사역적 침체 등 적극적인 관점에서 관리해야 할 다양한 문제와 위기들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 선교현장의 지역과 종족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와 현장선교사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으고 이를 통해 선교현장에서 활용할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생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교사의 안전확보위한 간담회 진행 과태말라 김선근선교사는 “위기상황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선교사 개인에게 매우 실제적인 일이다. 이에 선교사 개개인이 위기의식을 새롭게 고취하고 늘 위기를 예방하며 상황 발생시 언제든지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마련하는 것은 현장선교사와 선교부, 파송교회에 너무도 필수적으로 요청된다”면서, “위기관리는 발생한 상황에 대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좀 더 넓은 범위의 성경적 멤버케어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한 번씩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간담회는 지난 6일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테러동향 및 주요 국가 정세 △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해외 선교 안전 관련 유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기홍 정부대표는 해외선교사 파송 시 외교부가 제공하는 해외안전정보를 숙지하고 위험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관할 공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도록 선교단체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별 정세를 설명하고 안전정보를 제공하면서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각 교단서 위기상황시 메뉴얼 운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주요교단들은 위기관리를 위해서 위기관리팀을 두고 있다. 위기관리팀에는 실무진 외에도 △대변인 △법조인 △의료인 △멤버케어 담당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지침들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위기관리 메뉴얼을 참고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위기 등급을 4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선교사와 가족에게 위해나 위험이 임박해서 이미 그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는 최악의 상태이다. 2등급은 선교사의 안전이 확률상 50% 이상의 위험도에 노출되어 즉각적이고도 신속한 비상조치가 실행되는 단계이다. 3등급은 위기의 발전단계로서 악화와 소강 국면을 거듭하며 전망이 분명치 않은 상황이며, 위기의 가능성이 잠재적이지만 동시에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할 상당한 가능성을 안고 있는 시점이다. 4등급은 위기의 전조 내지 징후가 다양한 형태를 통해 간헐적으로 표출되는 단계이며 본부와 현장의 위기관리팀이 가동되는 시점이다. 또 선교현지에서 위기의 조짐과 선교사 및 그 가족의 납치, 인질, 살해, 폭행, 강도 등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선교사와 현장 위기관리팀장 및 모든 구성원은 발생된 위기와 관련된 모든 정보나 자료들을 본부 위기팀에게 보고해야 한다. 선교사를 위한 건강케어와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갑작스러운 추방과 철수로 인한 관리메뉴얼 제공 위기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발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2022년 총회에서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를 조직했다. 그리고 교회의 경상수입의 0.3%를 적립해 선교사위기관리기금을 운영 중이다. 모인 기금을 통해서 선교사들에게 △신체적 피해 △정신적 피해 △물적 피해 등을 지원한다. 이를 정기위원회와 긴급 회의 등을 통해서 결정하게 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도 동일한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비상복지 기금과 특별후원금, 기타방법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본부 위기관리팀의 심의와 이사회 임원회의 결정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도 선교사 위기관리 특별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선교사들의 위기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예장 백석측에서도 위기관리팀의 심의와 회의를 통해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도 진행되고 있다. 예장 합동측은 선교사가 국내에 입국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선교사 건강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현지에서의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선교사의 사역중단 위험을 최소화하고 현장체류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위험관리의 일환이다. 예장 통합측은 선교사들이 귀국하거나 현지에서 위기상황을 맞이했을 때 선교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총회 세계선교부가 총회차원의 통합적 선교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각 노회와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보와 기존선교사들이 알고 있는 정보를 모아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긴급철수와 추방시 대책이 절실 갑작스러운 추방과 철수도 위기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지점이다. 최근사례로는 중국정부의 선교사 집단 추방, 미얀마의 군부쿠테타 사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이 있다. 각나라에서 위기상황이 발생 시 외교부는 재외공관과 연계해 대피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각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들도 선교사들의 철수를 요청한다. 예장통합측의 위기관리메뉴얼에 따르면 △종교법적인 요인 △비자법적인 요인 △정치적인 요인 △사회문화적인 배경 요인 △단기선교 팀으로 인한 요인 등으로 나누고 있다. 또한 추방이 확정될 때 선교본부와 후원교회에 알리도록 명시하고 있다. 긴급철수 중 현장에서 심각한 사고를 당한 경우나 질병이 발생한 경우 선교본부와 후원교회에 알리고, 선교본부는 후원교회와 의논해 현장방문을 할지 아니면 본국으로 후송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후송을 결정하면 치료할 병원을 결정한 후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폭동이나 소요 등으로 긴급철수를 해야할 시 현지선교사는 신속히 현지상황을 선교본부에 알리고 행정지시를 따라야 하며, 현장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는 이웃지역이나 본국으로 잠시 피신해야 한다. 위기관리를 위한 창조적 선교방식 대두 위기관리를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백석선교정책연구소 소장 김흥수목사는 “위기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것이다.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 나라의 법을 지켜야 한다. 그 다음에는 대사관과 한인회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내가 어디를 가더라도 연락망이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사 개인의 위기관리 5대 원칙으로 「△영적근력 유지 △현지공동체 혹은 온라인 멘토링 연결 △건강관리 체계화 △비상연락망 구축 △재정위기 대비」 등으로 제시했다. 특히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해 △정기 건강검진과 비상약품 확보 △현지병원 및 대사관 비상연락처 확보 △심리상담 혹은 동료 케어시스템 운영 등을 제시했다. 비상연락망 구축을 위해서는 가족과 파송교회, 현지리더와 3중 연락망을 구성해야 하며, 인터넷 차단 상황도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재정위기를 위해서는 해외송금 차단시 결제수단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교단체와 교회에서는 △위기관리본부운영 △언론 대응 및 정보 통제 지침 마련 △디지털 보안 강화 △심리·영적 회복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김목사는 업사이클링 선교를 제시했다. 업사이클링 선교는 버려진 자원과 사랑, 사역과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하나님의 선교도구로 세우는 창조적 선교방식이다. 업사이클링 선교의 4대전략은 △사람의 업사이클링 △사역의 업사이클링 △자원의 업사이클링 △영성의 업사이클링이 있다. 이를 통해 위기에서 사명을 다시 세우는 선교를 제시했다. 정용구목사는 “선교사가 납치됐을 때 선교계가 해야할 일이 3가지가 있다. 첫째로 가족들에 대한 안전과 회유이다. 이러한 사건은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걸린다. 가족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설명해야 한다”면서, “둘째로 언론에서 이러한 부분을 보도하게 되면 납치된 사람들의 몸값이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보도를 자제해 달라는 말씀을 드린다. 셋째로 구출하려고 하는데 선교사님들이 죽기로 각오한다고하면 갈 수가 없다. 해당 경우 선교단체와 협력해 철수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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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책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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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단체와 교단들 통일위한 운동을 돌아본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매년 8월 15일 앞둔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고 있다. 올해는 연동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서 WCC 총무인 제리 필레이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 협의회는 2019년까지는 조선그리스도연맹이 작성한 기도문을 통해 기도를 드렸지만. 2020년 이후로는 조그련측에 연락이 되지 않아 남측의 초안으로 기도를 드리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교회협을 비롯한 교계단체와 교단들은 통일을 위한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KWMA에서는 통일 후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예장 합동측에서는 통일선교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을 통해 남북한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준비가 더 활성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족분단의 현실을 지적한 88선언문의 중요성 부각 북한내 신앙인중심 교회회복 등 7가지 원칙을 제시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에 중점 올해 기도회에서는 “분단과 해방의 80년, 전쟁이 멈춘 지 72년이 흘렸지만 우리는 아직도 진정한 평화의 언약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 그 오랜 시간 속에서도 당신의 자비와 평화는 단 한 순간도 멈춘 적이 없음을 믿습니다.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는 새로운 시작을 품은 하나님의 새벽임을 믿습니다”면서, “하나님, 서로를 향해 마음의 문을 닫고, 이웃의 고통에 눈을 감으며 살아왔던 우리의 무관심과 냉소를 용서하소서 그러나 주님, 그 오랜 담당 너머에서 서로를 향해 걸음을 떼는 작은 변화의 기운이 다시금 피어나고 있음을 우리는 느낍니다”고 기도 했다. 제리 필레이총무는 “분단 80년, 참으로 긴 세월이다. 이 과정 속에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며 지금 당장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다. 또 어떤 이들은 느리지만 묵묵히 자신이 맡은 자리를 지켜가며 기여하고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이 싸움이 너무나 거대하고, 우리는 결코 도달할 수 없다고 믿고 포기한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애초에 이 일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 이들도 있다”면서, “당신이 이 여정의 어느 지점에 서 있든지, 오늘 본문의 이 말씀을 기억하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자기 자녀라 부르실 것이다’ 이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다시금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일하고자 하는 새로운 열망을 일깨워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는 통일을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이 협의회가 속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DMZ순례단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대회를 진행했다. 평화대회에 앞서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도하면서 DMZ 일대를 순례하는 일도 진행했다. 세계교회협의회도 지난 6월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한반도와 관련한 결의를 책택했다. 그 결의는 「△WCC 모든 회원교회와 에큐메니칼 파트너들이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에 드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주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 △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중심으로 한국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조선그리스도교연맹(KCF)과의 교류 재개, 그리고 에큐메니칼 한반도포럼(EFK)의 참여 확대를 포함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 노력을 지속한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민족분단의 현실 지적한 선언문 발표 한국 통일운동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선언이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이다. 1988년 2월 29일 연동교회에서 개회된 교회협 37차 정기총회에서 채택된 이 선언문은 이른바 88선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선언문은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적 통일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 선언은 통일논의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선언문에서는 민족분단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분단과 증오에 대한 죄책고백을 했다. 이 고백에서는 반공이데올로기로 인해 북한주민들을 저주했다는 죄를 범했다고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민족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기본원칙으로 7·4 공동성명에 나타난 자주평화 사상·이념·제도를 초월한 민족적 대단결의 3대정신에 추가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자세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통일은 민족이나 국가의 공동선과 이익을 실현하는 것일 뿐 아니라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통일을 위한 방안을 만드는 모든 논의 과정에는 민족 구성원 전체의 민주적인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북한 정부에 대한 한국교회의 건의에서는 남북한 양측이 세계인권선언과 유엔 인권협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미국철수와 종전협정의 중요성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1995년을 평화통일의 희년으로 선포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연대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동교회 박종화원로목사는 “88선언은 실로 적대적 냉전구도에서 터부시 되었던 평화통일의 막힌 담을 헐려고 했던 시도였고, 냉혹한 반공독재의 ‘얼음’을 깨려는 시도의 하나였다고 본다”면서, “이 일로 한국사회에 통일논의가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직간접적으로 불붙기 시작한 것이 사실이고, 특히 제 6공화국이 이에 힘입어 발표한 7.7선언도 그러하고 동시에 88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이후의 정부차원의 새로운 북방정책도 이런 흐름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고, 더 나아가 전세계 냉전체계의 종말을 가져온 소련을 핵으로 하는 동구 사회주의권의 몰락과 함께 독일통일의 성취는 우리 한반도에도 커다란 평화통일의 희망을 열어주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보수교계서 88선언문에 우려 표명 다만 보수교계에서는 88선언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고신측, 기독교한국침례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등이 가입된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서 미군철수와 UN군 해체에 관한 주장을 비판했으며, 북한기독교 신앙공동체의 존재를 인정하는 문제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도 “KNCC선언문이 통일과 평화를 촉진하는 방편으로 남북한간의 각 분야의 교류와 상호방문을 제안한 것은 이미 주장되어 온 것으로 본협의회도 동의하는 바이며”라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에 교회가 존재한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으며, 미군철수에 있어서도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을 냈다. 최종선언문에 KAL기 폭파사건을 삭제한 부분도 지적했다. 교회협은 논란에 대한 해명서를 통해 1만 2천자가 넘는 문서에 담긴 고백과 선언이 정신과 의도를 외면한 채 한 부분만 가지고 논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미군철수 문제도 남북한 정부에 낸 건의안건 15개 중 하나임을 밝히며 그 본문이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남북한 상호간에 신뢰회복이 확인되면 한반도 전역에 걸친 평화와 안정이 국제적으로 보장되었을 때 주한미국은 철수해야 하며 주한 유엔군 사령부도 해체되어야 한다”이기에 조건없는 미군철수를 주장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88선언이 담긴 가치는 현재까지도 교회협의 통일운동에 가치를 담고 있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공공기도주일 예배를 연동교회에서 드린 이유도 88선언에 의미를 기념하기 위함도 있었다. 교회재건위한 7가지 원칙 제시 교회협이 통일을 위해 88선언을 발표했다면 한기총은 통일 후 교회재건을 위한 북한교회재건운동을 벌였다. 이 운동은 1993년부터 한기총이 주도적으로 시작한 운동이다. 한기총은 1995년 북한교회재건위원회를 조직했고, 이곳을 통해 한국전쟁 전 북한에 있던 3천 곳의 교회를 재건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면서 나오게 된 것이 북한교회 재건 3대 원칙인 △연합의 원칙 △단일의 원칙 △독립의 원칙이다. 연합의 원칙은 북한교회 재건은 한국교회가 연합해 창구를 일원화하고 수행한다는 것이다. 북한교회 재건만은 온 교계가 함께 협력하고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일의 원칙은 북한에는 분열된 남한교회의 교파를 지양하고 단일기독교단을 세운다는 것이다. 남한교회의 상처인 교단분열에 대한 회개와 새로운 각오가 들어 있다. 셋째는 북한교회는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교회로 세운다는 것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이러한 3대원칙에서 확장해 7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동 협의회는 지난 7월 한국교회총연합 관계자들을 초청해 북한교회 재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협의회는 「△북한 내 기독신앙인을 중심으로 교회회복 전략을 전개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돕고 섬기는 자세를 견지해야 하며, 북한교회 재건의 조력자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한교총을 중심으로, 초창기 선교사들이 구축한 선교지 분할정책을 참고하여, 교단 간 연합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 △해방이전의 교회사 및 교단 분포를 기반으로 ‘한국 기독교’라는 공동의 이름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북한교회 회복은 단지 과거의 복원 작업이 아니라, 향후 유라시아 대륙을 포함한 글로벌 선교를 향한 새로운 선교적 기회를 창출하는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남한의 교회는 재건된 북한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민족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선교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연합의 길을 추구해야 한다 △통일이후의 한국교회는 교단확장 중심의 접근을 지양한다」는 7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 원칙을 토대로 사역하길 다짐했다. 동 협의회는 교회협과도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통일을 위한 사역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각 교단서 통일위한 사역에 앞장 각 교단도 통일을 위한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2월까지 해방 전 북한에 있던 82개의 교회를 재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는 새로운 2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고향 및 전략지역에 50교회를 재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해방전북한교회총람을 출판할 예정이다. 이 총람은 해방 전 북한지역의 장로교회를 전수조사해, 교회들의 위치와 교인들의 신앙생활상 등의 내용이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이 총람과 관련된 세미나도 진행됐다. 또한 통일선교대학원을 통해서 국제정세와 한국교회의 북한선교 방향 등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강화도와 백령도를 탐방하는 등의 일정도 포함됐다 예장 합동측은 통일목회 개발원을 통해 통일선교사 양성 등의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탈북민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수련회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복한선교 사역기관 등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신측은 총회통일선교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훈련원은 △강원지부 △제주지부 △수도권지부 △호남지부 △대경지부 △부산지부로 6곳의 지역에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7월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평화통일 기도의 집을 착공했다. 약 25평 규모로 세워진 이 기도의 집은 북한이 고향인 실향민들을 위한 기도처일 뿐만 아니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김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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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단체와 교단들 통일위한 운동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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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김정석감독회장 네팔감리교회 방문
-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은 지난 19일 네팔감리교회 본부를 방문해 목사안수식을 집례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에서는 김 감독회장을 비롯한 감리교 관계자들은 네팔 목회자를 격려했다. 또한 선교비도 지원했다. 네팔감리교회는 2001년 출범한 이후 2025년 11월 현재 407개의 교회 수를 지니고 있으며 2011년 감독제를 도입해 1호 선교사로 알려진 임근화선교사가 초대 감독을 맡았다. 현지인에게 리더십을 넘기기로 함에 따라 2019년부터 수만감독이 지도하고 있다. 한인은 약 500여 명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한인교회는 초교파적으로 카트만두에 1개가 세워져 있다. 이는 네팔 정부와의 협의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선교사들은 여러 교파에서 1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기감 파송 선교사는 22가정이며 네팔감리교회는 한국감리교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개척을 늘려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설교에 앞서 모든 과정을 마치고 새롭게 목사로 안수받는 전도사들과 준회원 과정을 필한 후 정회원으로 허입하는 목사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네팔감리교회 부흥의 일꾼으로 역할해 주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이 수만 감독과 임근화 선교사의 보좌를 받으며 전도사들 11명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안수했다. 전도사들은 차례로 부부가 함께 앞으로 나와 꿇어앉아 기도하는 마음으로 안수를 받았다. 안수 받은 목사들에게 임근화 선교사가 스톨을 목에 걸어 주었으며 선교국 황병배 총무는 선물을 전달했다. 목사안수를 마친 후 3명의 준회원 목사들이 정회원으로 허입하는 예식을 하고 황병배 총무가 축사를 전했다. 황 총무는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해지는 은총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은혜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이기에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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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김정석감독회장 네팔감리교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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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기후위기와 불평등 대응에 앞장
- 교회협은 총회에서 총회선언문을 채택하고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대응하기로 했다 신임총무에 박승렬목사 선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4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하나님의 창조세계, 한몸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란 주제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회장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장 정 훈목사와 신임총무에 한국기독교장로회 박승렬목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선언문을 채택하면서 기후위기와 모든 불평등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예결산(안) 및 사업계획 인준 △현장개정(안) 심의 △임원선임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총무선거에서는 총 114표에 찬성 94표 반대 16표 무효 1표 기권 3표로 가결되었다. 총회선언문에서는 “우리 총회는 개발과 착취로 이룩한 인류문명과 산업발달을 거절하고, ‘인간종’만의 세상이 아닌 다함께 동참하는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위해 수많은 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든 피조물이 함께 한몸되어 기쁨의 춤을 추는 시간을 맞이하고자 한다”면서, “우리의 두 손은 언제나 새로운 복음으로의 초대이어야 한다. 그 초대는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기뻐하는 온 세상을 향해 있다. 이제 우리는 채굴로 미래의 에너지를 약탈하는 행위를 멈추고 평화의 춤을 출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모두 함께 기쁨의 춤을 추기 위해, 몸들과 연결되는 새로운 가능성을 위해, 다함께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모든 불평등을 반대한다 △한국교회는 모든 폭력과 전쟁을 반대한다 △한국교회는 인간중심주의를 벗어나야 한다”고 선언했다. 총무보고를 전한 김종생목사는 “저는 이제 한 걸음 물러서지만, 교회협이 한국교회와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으며, 정의와 평화, 창조세계의 보전, 교회일치를 향한 여정을 변함없이 이어가리라 확신한다”면서, “주님의 평화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의 연합운동 위에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린다”고 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정 훈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024년 100주년을 지나, 이제 새로운 100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 시기는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감사하는 동시에, 하나님게서 우리 앞에 열어주시는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검허히 분별해야 하는 중요한 때이다”면서,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많은 불안과 아픔으로 가득하다. 기후위기, 전쟁과 갈등, 심화되는 사회적 불평등 그리고 급격한 기술변화로 인한 혼란은 우리의 삶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이러한 시대일수록 교회가 함께 울고, 함게 짊어지며, 함게 걸어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절실히 깨닫는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세기 동안 정의와 평화, 생명과 화해의 길을 걸으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성심을 다하였다. 저는 제74회기 동안 이 귀한 발걸음을 이어가며, 한국교회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따뜻한 연합의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면서, “우리의 걸음이 크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방향을 향해,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 길 위에서 창조세계가 회복되고, 한반도와 이 땅이 조금 더 평화로워지고, 고통받는 이웃의 눈물이 닦이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신임 총무로 선출된 박승렬목사는 성균관대학교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리고 전국목회자 정의평화실천협의회 총무와 회장, NCCK 남북인간띠잇기 대회 조직국장, NCCK인권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416재단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교단에서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 전국연합회 상임총무와 서울노회 회장, 109회기 총회 헌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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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기후위기와 불평등 대응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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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메시지] 성탄은 평화와 기쁨과 희망
- 성탄절은 온 누리에 평화를 주는 평화이며 기쁨을 주는 큰 희망이다. 하늘에서 사람으로 낮아지신 아기 예수의 오심은 “하늘엔 영광이요 땅에는 기뻐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크나큰 축복”이다. 그는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오신다. 이 땅에는 어둠의 그림자가 늘 내리고 있다. 정치적으로 이념의 갈등이 심하여 서로가 서로를 어둡게 하고 있다. 정치적 혼란은 우리 일상의 경제적 흐름을 어둡게 함으로 상호 불신을 만든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사람들은 자연히 마음을 닫고 소통을 잃은 채 평화가 깨어지고 희망을 가지지 못한다. 금년 성탄절을 맞는 모든 사람들에게 신,불신을 막론하고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밝음의 빛을 받아들이는 축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 아기 예수로 태어나는 성탄절은 한마디로 어둠을 몰아내는 빛으로 오신다. 다음으로 성탄절의 기쁨은 섬김으로 오신다. 이 땅에는 서로 높아지려고 상대방을 낮추려고 한다. 그래서 평화는 멀어지고 결국 충돌한다. 성탄절의 의미는 섬김으로 자신을 낮추고 화평을 이루게 하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게 한다. 그러기에 성탄절엔 음지에 있는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배려하는 봉사를 예배 이상으로 섬김을 보여 주어야 한다. 말로써가 아니라 크리스마스는 예배하고 우리끼리 즐길 게 아니라 부모없이 고아로 외로운 생활을 하거나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찾아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성탄절이었으면 한다. 그야말로 이번 성탄절은 더불어 ‘공동체 사역’이라야 더욱 뜻있는 날이 될 것이다. 홀로 외롭거나 우리 주위에서 어둠 속에 있는 분들을 우리 공동체 안으로 안아 주어야 한다. 평소에 잊혀진 이웃들에게 저들이 오기를 기다릴 게 아니라 그들을 직접 모셔들여야 된다는 것이다. 평화는 보이지 않는 우리 사이의 장벽을 허무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본다. 성탄절이야말로 그런 절호의 기회이다. 기독교는 공동체 사역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이로 하여금 하나의 공동체를 이룩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선 사람이 되어 아기 예수로 이 땅 모든 이와 화해를 「임마누엘」하셨다고 믿는 것이다. 이것이 평화의 소식이다. 오늘날 세계는 국가 간에도 이해 충돌로 전쟁도 일어나고 있다. 분쟁은 어느 곳에나 있을 수 있다. 평화는 우리의 마음에서부터 만들어야 한다. 미움의 생각을 버리고 화평케 하는 자로 복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평화의 기쁨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예장통합 증경총회장·경천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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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사랑의 실천(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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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메시지] 성탄은 평화와 기쁨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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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성탄의 현대적 의미
- 지난 11월 24일(월) 오후 6시에 백석문화대학교와 백석대학교의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 천안 시민이 모여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렸다. 차가운 공기 가운데 따뜻하게 빛나는 불빛들은 예수님이 사랑의 따스함으로 소망의 빛으로 우리에게 오셨음을 실감하게 했다. 빈 방이 없다고 예수님을 거부했던 베들레헴 사람들과는 달리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아기 예수님처럼 대하면서 우리의 방을 비워서 내주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매년 12월에 맞는 크리스마스는 어린이들에게 산타 할아버지가 주실 선물을 기대하게 한다. 연인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찍는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사랑의 추억을 남긴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에 우리가 받아야 하는 가장 큰 선물은 예수님 자신이다. 예수님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죄와 어두움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셨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시는 일을 시작하신 날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우리에게 구원과 해방을 선물하셨다.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주는 것은 선물이 아니라 보상이다. 선물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온다. 선물은 받을 자격과 공적이 없는 사람에게 거저 주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선물을 받는 사람은 자신을 자랑하지 못한다. 선물을 주신 분께 감사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예수님의 탄생을 알린 천사들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눅 2:14)라고 노래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데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의 가치를 알지 못한다. 로마서 5장 8절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말씀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했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의 가치를 보지 못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선물을 감사함으로 받는 것이다. 그러할 때 우리는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 성경은 이 회복을 샬롬, 즉 평화, 평강이라 부른다. 그래서 천사들은 예수님의 오심을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고 노래했다. 우리사회를 묘사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불안과 두려움이다. 불안은 우리로 하여금 지나치게 방어적으로 만들거나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만들기 쉽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면서 저성장 국면에 들어갔다. 평생고용 개념도 깨지면서 청년 세대는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항상 끼고 살 수밖에 없게 되었다. 초고령화사회가 되면서 노인인구의 빈곤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성탄이 중요하다. 예수님께서 임마누엘 하나님으로서 우리와 언제나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기 때문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우리가 예수님을 마음으로 영접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 회복된 관계 가운데 하나님은 우리와 언제나 함께하신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을지라도, 어떤 일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있다. 하나님의 선물 예수님이 오셨다는 복된 소식을 전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한다. 우리 모두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선물을 모든 이웃에게 전하는 산타 클로스가 되는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한다./백석문화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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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성탄의 현대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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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단 하루의 기적
- 최근 한 청년의 선교여행 이야기가 오래 마음에 남았다. 전 세계에서 모인 청년 선교사들 사이에서 일어난 생생한 에피소드들, 아프리카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빛과 돌고래가 뛰노는 바다 풍경, 매일 자발적으로 드린 찬양과 예배는 분명 아름다웠다. 가장 젊고 귀한 시간을 산제물로 삼아 하나님의 선교에 자신을 드리고자 온 이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존귀했다. 그러나 선교지에서 맞닥들이는 어려움은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위험한 짐승들과 벌레들, 문해력이 없어 복음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비윤리적인 일을 하며 먹고 살기에 급급한 사람들에게의 선교는 우리가 이 땅에서 맞닥뜨리는 죄의 실체를 숨김없이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여러 중독으로 인해 부모님에게 떠밀려 선교지에 오게된 청년들의 옛습관에 대한 이야기는 더욱 참담했다. 그 청년은 인간의 죄의 참상에 ‘한동안 소망을 잃었었다’고 고백했다. 그랬던 청년을 다시 일으킨 것은 선교활동의 내용이 아니라 매일의 예배였다. 인간의 악함이 아니라 하나님 한 분을 바라보는 그 기쁨은 갈급한 영혼에게만 도달하는 은혜의 빛이다. 그 절망의 얼굴 앞에서, 나는 존 밀턴의 〈실낙원〉을 떠올렸다. 이 작품은 인간의 타락과 영적 전쟁을 다룬 가장 장엄한 서사시로, 사탄의 오만과 질투, 인간의 자유 의지와 추락, 그리고 그 모든 어둠 속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펼쳐 보인다. 이 작품은 선악의 비극적 충돌을 묘사하면서도, 추락을 끝이 아닌 ‘성자를 통한 구속의 서막’으로 바라보는 독보적 신학적 시선을 제시하고 있다. 창세기 1장에서 3장을 책 한권의 분량으로 묘사하고 있는 이 시는, 결말 부분에 와서야 하와와 아담이 선악과를 먹는 타락의 순간이 등장한다. 그날, 그 한 순간의 일이다. 하와는 아담과 떨어져 자신만의 과업을 이루고자 홀로 떨어져 있었고, 치밀하게 시행착오를 거쳐 준비했고 대기하고 있었던 사탄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아내가 믿던 이방신을 결국 받아들였던 여느 이스라엘 왕들처럼, 하와의 타락이 죽을 죄인 줄 알면서도 아담은 아내를 택했고 함께 선악과를 먹었던 그 순간의 참혹함을 어찌 다 표현할 수 있을까. 언제나 죄를 묵상하는 일은 가장 힘든 일이다. 그러나 헤어나올 수 없는 슬픔과 절망의 순간에도, 인간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선물을 받았다. 언젠가 그와 함께 다시 살 수 있는 날을 고대하며 연습하고 체험하는, 행복한 쉼이요 축제와 같은 예배 말이다. 타락한 아담은 천사로부터 후에 성자의 구속사역에 대한 환상과 함께 소망의 미래를 본 후 에덴을 떠났다. 성자 하나님의 성육신, 그 단 하루가 인류 전체의 운명을 바꿨다. 다시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리로 옮겨진 눈물겨운 은혜의 날, 우리는 그 날을 ‘크리스마스’라 부른다. 설레는 마음으로 대강절을 보내며, 자신과 타인을 다시금 받아들이고 용서하며 사랑할 수 있는 이유는 그 하루가 품은 신비와 구속의 깊이 때문이다. 예기치 못한 메시지, 따뜻한 선물, 문득 떠오른 누군가에게 보내는 작은 기쁨의 기프티콘이 오가는 계절이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 아들을 찬양할 수 있음에 다시한 번 감사하며, 평안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아름다운 종소리를 기다린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할 수 있음이 가장 행복한 자들이여! 크리스마스라는 선물을 세상에 나누자. 오늘 이 세상은 단 한번으로 인한 구속 이야기, 단 하루에 일어난 기적같은 이야기가 필요하다. Soli Deo Gloria! / 미국 미드웨스트 신대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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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단 하루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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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2)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우리는 앞서 ‘초대교회’의 이름과 종말의 ‘일곱 금촛대 교회’의 이름을 똑같이 하신 이유를 살펴봤다. <1:12>사도 요한은 일곱 금촛대를 보았다. 그리고 일곱 금촛대 가운데 계신 ‘인자 같은 분’도 보았다. 여기의 ‘인자 같은 분’과 ‘인자’는 구별된다. 은혜 시대인 ‘초대 일곱 교회’의 주님은 ‘인자’이시다. 그러나 종말의 ‘일곱 금촛대 교회’의 주님은 ‘인자 같은 분’으로 계시했다. (1)우리는 ‘일곱 금촛대 교회’의 의미가 오늘날의 보편적 교회와는 차별됨을 알 수 있다. ‘일곱 금촛대 교회’는 요한 계시록 11장에 기록된 종말의 ‘두 증인’을 배출한다. 스가랴 4장 2,3절, 12절에서 ‘일곱 금촛대’ 꼭대기 위에 ‘일곱 관’이 있는데, 이 금으로 된 ‘일곱 관’은 ‘금 기름’을 쏟아낸다. 또한 여기서 ‘두 올리브 나무’가 나오는데, 이는 ‘금 기름’을 부음 받은 자이다. 바로 요한 계시록 11장 3절의 ‘두 증인’을 상징한다. 또 ‘금 기름’은 요한 계시록 4장 5절의 ‘일곱 영’을 계시한다. 오늘날 은혜 시대의 성령은 ‘기름’으로 상징한다. 그러므로 ‘일곱 금촛대 교회’는 일곱 영으로 충만한 두 증인,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침받은 ‘14만 4천’의 하나님의 종들을 배출한다. 또 이 종들 외에 7년 환란에서 이기는 ‘순교자’들을 배출하는 교회이다. (2)‘인자 같은 분’은 ‘일곱 금촛대 교회’에서 다음과 같이 일하신다. 즉 우리는 지금부터 13절부터 16절까지 ‘인자 같은 분’을 살펴보고자 한다. <1:13>‘인자 같은 분’은 ‘발까지 닿는 옷’을 입었다.이는 그분이 ‘대제사장’이요, ‘만왕의 왕’이시라는 것을 계시한다. 또 이는 그분이 ‘만왕의 왕’으로서, 우리를 ‘왕’과 ‘제사장’이 되게 해주실 것을 계시한다. 바로 그분이 재림하셔서 세우시는 그리스도의 왕국, 소위 ‘천년 왕국’을 다스리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가슴에는 ‘금띠’를 둘렀다.이는 우리를 향하여 완전하고도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는 분’이심을 계시한다. 그 크신 사랑으로서 그분은 우리를 재림하시는 그분의 신부가 되게 하시는 분이시다. <1:14>그분의 머리와 머리털은 ‘눈’이나 ‘양모’같이 희다.아무리 더럽고 추해도, 흰 눈으로 덮으면 하얗게 되듯이 ‘눈’은 우리 죄를 위하여 그분이 피 흘리심으로써, 우리에게 ‘속죄 구원’을 해주심을 계시한다. ‘양모’는 벌거숭이 양의 몸에 양모가 나서 가득 몸을 덮으면 희고 깨끗한 양이 되듯이 성령과 말씀을 통하여 우리로 ‘의의 열매’를 맺게 하심으로서 ‘성화’시켜 주심을 계시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분은 우리에게 ‘그분의 아내’로서 요한 계시록 19장 7,8절과 같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혀 주시는 분이심을 계시한다. 또 그분의 눈은 ‘불꽃’같다.이는 ‘불꽃’ 같은 빛 앞에서 어두움이 다 드러나듯이 우리의 흠과 티를 다 드러내신 후, 이를 제거 해주시는 주님의 ‘온전한 사랑’을 계시한다. 결국, 우리를 ‘그분의 신부’에 합당한 완전한 자가 되게 해주시는 ‘사랑의 주님’이시다. <1:15> 그분의 발은 ‘용광로에 달군 주석’같이 빛나고 있다.발은 ‘걸어온 생애’를 계시한다. 그런데 ‘용광로에 달군 주석’같이 빛난 발이니, 이는 성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되, 죽기까지 충성하신 주님의 일생의 ‘고난과 연단의 발자취’를 나타낸다. 그러나 그분은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며 고난받으심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부활하셨고, 또 승천하심으로 영광을 받으셨으니, 이는 ‘주석같이 빛나는 발’이시다. 또 이와 같은 주님의 발과 같이, 우리도 주님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르게 하시어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받고, 함께 영광에 참여하게 하시는 주님이심을 계시하신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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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2)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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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95회 그리스도인의 삶- 성탄의 아름다움
-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기억하며 동방박사처럼 주님 성탄을 예배하자. 유대땅 가장 작은 고을 베들레헴의 가장 낮은 마굿간 구유로 오신 주님을 경배하자. 주님을 만나려면 지금도 가장 겸손하고 낮은 자세가 요구된다. 자랑과 교만한 마음으로 성탄의 기쁨을 누릴 수는 없다. 주님을 잃어버리고 한 해를 마무리 할 수도 없다. 주님을 향한 마음은 ‘떡집’을 의미하는 베들레헴을 사모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떡을 사모할 때 우리는 주님을 뵈올 수가 있다. 밤에 들에서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도 주님 계신 곳으로 갈 수 있었다. 우리의 사명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말고 좋은 환경이나 나쁜 환경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다할 때 주님께로 나갈 수 있다. 그리고 동방박사들은 별의 인도를 따라 주님을 경배할 수 있었다. 그들은 주님께 드릴 예물인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가지고 나아갔다. 황금이란 주님께서 우리의 왕이시며 영원한 권위자이심을 시인하는 선물이었다. 유향은 주님께서 우리들의 중보자가 되실 대제사장임을 상징하고 있다. 주님께서 우리의 대속제물이 되셔서 우리의 중보자가 되실 분임을 나타낸다. 유향은 주님께서 기도와 사랑의 중보자가 되어 주심을 말해주고 있다. 몰약은 죽음을 상징하며, 동시에 영원히 죽지 않을 영생을 의미한다. 주님은 바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실 희생의 제물이지만 이로인해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 주실 구원자되심을 계시한 믿음으로 경배하자. 별의 인도가 없었다면 동방박사는 주님을 경배할 수 없었다. 이 별은 오늘날 믿는 우리들을 상징한다. 하늘의 별들이 많은 것처럼 우리 믿는 모든 사람들이 별처럼 빛나는 삶을 살아야만한다. 우리의 행위가 빛난 별이 되어 주께로 돌아오는 자가 많아지기를 바라신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마5:14] 주님께 돌아오게 하신 것이다. 별이 되는 길은 바로 우리의 착한 행실이다. 선한 일을 통해 빛이 되기를 바라신다. 우리는 이미 주안에서 별이 되었다.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신” [벧전2:9] 것을 믿어야한다. 하늘에 오르사 높이 되신 주님 안에 설 때 우리는 별이 되어 그의 덕을 나타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영권은 오로지 이 사실에 감사하며 착한 마음 착한 행실을 가지고 살 때이다. 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빛이 바로 선한 행실임을 알고 빛난 별이 되어 성탄을 송축하자./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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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95회 그리스도인의 삶- 성탄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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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작가의「happy」
- 전지현작가의 「happy」는 아름답고 밝은 채색으로 구성하였다. 하트 형태의 문양 안에 갖가지 꽃들을 채우고 있다. 언뜻 보아도 마음을 밝게 해주고 행복감으로 가득하게 만들어 준다.그렇기에 예술 중에 시각적인 예술이 제일 큰 감성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요 인식의 정도가 제일 큰 것이다. 일직이 솔로몬 왕의 아가서에 "나의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 화를 꺾는구나" (아 6:2) 하는 노래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이 세상은 마귀로 인하여 걱정과 슬픔이 많고 고통 근심이 많은 것을 누구나 경험하고 있지만 진정한 행복은 느껴보기 힘이 든다. 그러나 이 작가는 우리들 마음을 밝게 만들어주고 행복하게 하는 것은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기 때문인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대석교회 원로목사·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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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작가의「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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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자여, 일어나 함께 가자
- “목사님, 성령님이 2만원 전도후원금으로 보내래요. 그래서 2만원 보내요. 20만원도 아니고, 200만원도 아니고 2만원 보내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는 권사님. 천만 원도 감동이 오면 그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드리던 권사님이 농담처럼 건네시는데, 눈물이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 앞에 누리며, 기쁨으로 사는 모습에서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를 발견한다. 전도자는 이런 모습이어야 할 것 같다. 앉은뱅이 같은 내가 겨우 일어나 전도하려고 발걸음을 몇 번 떼었는데, 우리 주님은 이렇게 힘과 용기를 주신다. 내성적이고, 나서는 것을 싫어하는 내가 전도를 나간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다. 어느 날, 무료급식소 앞에서 일하시는 집사님이 어르신들 커피를 대접하시면서, 잠깐 오실 수 있냐고 전화를 하셨다. 망설일 이유없이 달려갔더니 어르신들 몇 분들이 이야기를 하고 계셨다. “다음 주에는 제가 건빵가지고 올께요.”라며, 그렇게 전도가 시작되었다. 어르신들과도 많이 친해졌다. 아프신 분은 기도해 드렸다. 어떤 분은 기도해 드리는데 계속 고개를 끄덕이며, “맞어, 맞어”라며 그러신다. ‘아멘’을 모르니 동의한다는 말은 그렇게 표현하신다. 할머니들은 안아 드리기도 하고 손도 잡아드렸다. 비 오던 날. 나는 우산을 쓰고 건빵을 한 바구니 들고 나갔다. 한 어르신이 나에게 비가 오는데 왜 힘들게 나왔냐고 물으셨다. 나는 “비올 때 전도하면 혹시나 하나님이 나를 불쌍히 여겨주실까 해서요.”라고 웃었다. 그 분은 평소에는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데, 비가 와서 오늘은 우산 쓰고 한 시간 거리를 걸어서 오셨단다. 안 와도 되지만, 늘 오던 사람들이 안 오면 급식소에서 준비한 음식이 남아서 버려질까봐 오셨다고 하셨다. 무언의 약속이니 지키려고 오셨단다. 나를 보고 비 오는 날 전도 나왔으니 신뢰가 간다고 말씀하셨다. 무료 급식소 전도가 익숙해 질 때 교회주변 상가 전도를 시작했다. 상가 전도는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하기에 마음에 부담이 컸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큰 과제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당하게 걸어 들어가는 것이다. 내가 당당하게 걸어가면 그 당당함에 아무도 거절할 생각을 못하고 멍하게 바라만 보신다. 그럴 때 가져간 전도물품을 건네면 얼떨결에 받는다. 첫 날 거절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렇다고 다음 주도 당당하게 가는 것은 쉽지 않다. 내가 어색해 하며 걸어 들어가면 상대방도 어색해 한다. 내가 쭈뼛 쭈뼛하면 상대방도 쭈뼛 쭈뼛한다. 이렇게 반응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결국 상대방의 반응은 나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렇게 상가 전도가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상가 전도 3개월이 지났다. 이제는 반가워해 주시는 분도 계신다. 대화도 몇 마디씩 하기 시작한 곳도 있다. 카페 사장님은 커피도 한 잔씩 주신다.상가 전도에 자신감이 생기자 이제는 중앙시장에 전도하러 갔다. 시장 사장님들과도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온다고 반겨주시고, 교회도 안 가는데 매 번 주셔서 미안하다고 인사하신다. 전도는 영혼을 사랑하는 주님께서 사랑의 마음으로 나를 살게 한다./여성사역지원센터 센터장 · 구미 꿈꾸는 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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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자여, 일어나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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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지금까지 ‘삼위일체 하나님’의 문안 인사를 상고했다. 주 재림 직전의 환란과 주 재림 시에 계시된 ‘삼위일체 하나님’이 특별하심을 살폈다.<1:9>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와 하나님 말씀으로 인하여 ‘밧모’라고 불리는 외딴섬에 유배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전해져오는 바로는 사도 요한이 1천℃가 넘는 기름 가마에 세 번씩이나 들어갔다가 나오면서도 예수님을 부인하지 아니한 고로, 결국 밧모섬으로 유배되었다고 하였다. 그 당시 밧모섬은 사나운 짐승들만 우글거리는 무인도로서, 중죄인을 그곳에 보냄은 굶어 죽거나 아니면 짐승에 찢겨 죽으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었을 때 분명 ‘나의 인생은 끝났구나!’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요한에겐 크나큰 반전이 일어났다. 주님이 찾아오시어 주 재림 시까지의 신비한 예언의 말씀을 주신 것이다. 그리고 주님 오실 때까지 요한으로 증거하게 한다. 비록 육신은 죽었어도 그로 증거한 주 재림의 ‘요한 계시록’ 말씀은 계속 영혼들을 살리고, 옳은 길로 인도한다. 인생이 끝난 것과 같아 보여도, 또 인생이 눅눅해 보여도 끝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막다른 골목에 처했어도 ‘요기 베라(Yogi Berra)’의 말처럼 “9회 말 투아웃이라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주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내가 올 때까지 요한을 머물게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요한이 비록 육신은 죽었으나, 요한 계시록을 증거하는 그 영적 생명은 밧모섬에서 시작되어 주님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우리의 영적 생명도 요한과 같이 되게 해주실 수 있는 주님이심을 믿고 소망합시다. 할렐루야! <1:10>주의 날에 그는 성령 안에 있으면서 예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신 것을 보았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이 세상에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보여 주셨다.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본 것을 쓰라. 그리고 그것을 일곱 금촛대 교회에 보내라.” <1:11> 그분이말씀하시기를, “나 그리스도는 알파와 오메가이다. 처음과 나중이라. 네가 본 것을 써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보내라.”: ‘에베소 교회’부터 ‘라오디게아 교회’까지의 교회에게 보내라. (1) 왜 아시아의 일곱 교회와 12,13절과 20절에 있는 종말의 교회인 ‘일곱 금촛대 교회’와 이름이 똑같은가? 그 교회들의 이름이 똑같은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초대교회 이름을 종말에 있을 ‘일곱 금촛대 교회’의 계시 기관으로 쓰셨기 때문이다. (2) 왜 하나님은 그들(초대 일곱 교회)을 굳이 계시 기관으로 쓰셨나? 그것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초대교회’가 배도하지 않았고, 믿음으로 승리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종말의 ‘일곱 금촛대 교회’들은 배도하는 교회가 아니다. ‘일곱 금촛대 교회’들은 모두 이기는 자들이 될 것이다. 이는 요한 계시록 12장에서 ‘해 입은 여인의 계시’에서 알 수 있다. 바로 ‘일곱 금촛대 교회’들을 가리킨다. 대환란 날에 이기는 자들을 배출하는 교회이다. 그 ‘해 입은 여인’은 달을 밟고 열두 별을 쓰고 있다. 이는 ‘여호와’는 ‘해’라고 하신 바와 같이 ‘진리’, 즉 ‘주 재림의 예언’의 말씀으로 충만한 교회, ‘달’로 상징한 ‘율법’에 매이지 않는 ‘영법’으로 사는 교회, 또 열두 사도의 순교 신앙을 계승한 교회를 계시한 것이다. 즉, 종말에 순교자들을 배출하는, 배도함이 없이 순교로서 이기는 교회, 즉 ‘알곡 교회’이다. 하나님은 이런 연유로 아시아에 있는 ‘일곱 초대교회’들을 요한 계시록 2장과 3장에 있는 종말의 ‘일곱 금촛대 교회’의 계시 기관으로 쓰셨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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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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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호남신대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 박사
- 호남신학대학교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박사(사진)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목회와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경공부 서적 집필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 설립에도 매진하고 있다. 노박사는 “지난 2024년은 나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 2025년 1월 1일을 맞아 안도의 숨을 쉬기도 했다. 삶에는 부침이 있는 것 같다. 잘 될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다. 어려운 시기를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잘 넘기면 새로운 시간이 찾아오는 것이다”면서, “올해 중반 실천신대의 일을 마치고, 밀렸던 숙제와 같은 일들을 했다. 내가 가장 공 들여왔던 연구가 성경에 대한 연구인데, 나의 책별 성경공부에 관한 책인 <성경나무 기르기>를 계속 보강하여 집필 중에 있다. 성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은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나에게서 멀리 있었던 두 가지일을 계속하게 되었다. 총회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의 일이다. 앞의 일은 일시적인 일이긴 하지만 내가 그간 해왔던 마을목회 및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들을 계속하는 중이다”면서, “곧 <통합돌봄과 마을목회>라는 책이 출간되어 나오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동료들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라는 기관을 설립 중에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한국교회가 목회와 선교를 위해 인공지능을 보다 적극 사용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설립 단계라 손에 잡히는 결과는 없지만, 시작이 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독교를 보통 사랑의 종교라 칭한다. 사랑이 식으면 모든 것이 식게 된다. 살았지만 죽은 사람이 되며, 사회나 국가도 생명 없는 존재가 된다. 사랑의 반대말은 이기심으로 나만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지고는 오늘의 우리 사회를 바르게 할 수 없다”면서, “돈과 쾌락이 최고인 사람은 말이 살아있는 것이지 죽어 썩는 시체와 같다. 2026년은 보다 높고 숭고한 비전을 세우고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박사는 마을목회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을목회는 마을을 교회로, 마을주민을 교인으로 섬기며, 전교인을 마을선교사로 보내서 마을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선교적 교회가 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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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호남신대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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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랑이 교회의 미래를 꿈꾸게 한다
- 첫 목회지는 전남 신안의 작은 섬 효지였습니다. 첫 전임 사역지였던 그곳에서 맞이한 성탄절, 제가 전도사이기 때문에 임시당회장이셨던 김영봉 목사님이 순교를 오셔서 세례와 성만찬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때 한 권사님의 남편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세례를 받던 장면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때로부터 목회의 여정은 어느덧 35년을 지나왔습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세상은 빠르게 변했습니다. 나뭇가지를 쳐서 땔감을 마련하던 시절에서 연탄을 피우고, 기름보일러를 거쳐, 이제는 도시가스의 편리함을 누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편리함과 풍요의 시대를 거쳐오면서 교회는 부흥과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교회는 쇠퇴를 걱정하는 상황이 되었고, 세상 사람들이 걱정하는 염려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와 가치는 변하지 않았는데, 왜 교회는 생존을 걱정하고 미래를 염려하는 상황에 놓였을까요? 초대교회는 ‘서로 사랑’하며, 물질을 나누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세상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교회는 그 본질을 잃고 경쟁과 생존의 논리에 갇혀 있습니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극단적 정치 이념에 휘둘려 태극기와 성조기,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며 내란사태마저 옹호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교회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사회적 지탄을 자초하는 행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 길은 오직 하나, 주님이 새 계명으로 주신 말씀을 붙드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주님께서 아무런 대가 없이 십자가를 지셨던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것을 다하여 ‘서로 사랑’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 교회가 직면한 위기는 단순히 숫자의 감소나 재정의 어려움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을 잃어버린 데서 비롯된 영적 위기입니다. 교회가 다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려면,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지역과 연대하고, 정의와 생명과 평화를 실천하는 몸짓이 사랑입니다. 교회는 다시금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세우는 공동체로 서야 합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10회 총회가 선포한 주제를 깊이 새겨야 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처음 사랑을 회복케 하소서.” 이 주제는 단순한 표어가 아니라, 오늘 교회가 살 길을 가리키는 영적 나침반입니다. 처음 사랑을 회복한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감정을 되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첫 믿음, 첫 헌신, 첫 열정을 다시 붙드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서기 위해서는 이 회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길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무릎 꿇고,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복음의 가치에 다시 서는 것입니다. 교회가 권력과 물질을 추구하는 길에서 돌이켜, 십자가의 길을 다시 걷는 것입니다. 사랑을 회복하는 교회는 정의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생명을 경시하지 않습니다. 평화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모든 것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교회의 미래는 프로그램이나 전략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오직 사랑에 달려 있습니다. 사랑이 교회를 살리고, 사랑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처음 사랑을 회복할 때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오직 사랑이 교회의 미래를 꿈꾸게 합니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국내선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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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목회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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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문화교회와 김상준목사의 사역이야기
- ◇예수문화교회는 올해 「제자들로 세워지는 교회」란 주제로 성도들을 제자로 세우는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은 학교를 방문해 공연을 진행하는 모습) 집중새벽기도통해 나라와 민족위한 기도에 전념 탈북민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의 후속편 제작 중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예수문화교회(담임=김상준목사·사진)는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이했다. 이 교회 담임인 김상준목사와 유하나사모의 제자들과 함께 시작한 교회였다. 현재 성도 3분의 2 이상이 청년이며 대부분이 공연예술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예술문화를 복음전파의 도구로 삼겠다는 비전 아래 교회를 개척했다. 특히 올해는 「제자들로 세워지는 교회」란 주제로 성도들을 제자로 세우면서 생활선교사의 삶으로 초청하고 있다. 문화예술통한 복음전파위해 교회 설립 이 교회가 처음 시작한 곳은 김목사와 유사모의 집이었다. 2011년 결혼을 한 김목사와 유사모 부부는 목회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준비하게 됐다. 첫 성도들은 김목사와 유사모의 제자들이었다. 특히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뮤지컬감독을 했던 아내 유사모의 삶을 보고 예수를 믿게 된 제자들이 많았다. 이들은 대부분 처음 예수를 믿게 된 이들이었다. 처음에는 장소가 구해지지 않아서 집에서 예배를 드렸다. 특히 제자들과 함께 공동체생활을 하면서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졌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예배당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하나님의 은혜로 권리금이 채워졌지만, 2천만원의 보증금은 채워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당시 예수전도단의 비즈니스 DTS에서 반주자로 섬기고 있던 유사모가 기도제목을 보내라는 말을 듣고, 당시의 상황을 보내게 됐다. 그러다 이름 모를 성도가 유사모를 찾게되고, 그 성도를 통해서 보증금이 채워지게 됐다. 이 교회는 청년이 교회 전체 성도수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젊은 교회이다. 또한 대부분의 성도들이 공연예술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김목사는 예술문화를 복음전파의 도구로 삼기 위해서 이 교회를 세우게 됐다. 김목사는 “20년 전만 해도 좋은 문화콘텐츠를 보기 위해서 교회로 왔었다”면서, “문화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가치를 분명히 해서 드러낸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예수문화교회를 개척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자화통해 성도들을 생활선교사로 양육 올해 이 교회의 주제는 「제자들로 세워지는 교회」이다. 김목사는 “그동안은 내가 예배사역자로 오랫동안 살아왔기 때문에 예배사역을 중심으로 했다. 그런데 이제는 변화된 제자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목회하고 있다. 지상명령을 보면 가르침이 없는 공동체라면 변화가 있기가 어렵다. 말씀을 가지고 교육하고 제자화되는 것이 너무나 필요하다”면서, “마태복음 11장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에서 쉬는 것은 예배이다. 그리고 멍에를 맨다는 것은 제자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성숙이고, 성화이고 주의 뜻이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이러한 배경 아래 교회가 무엇이고, 예배가 무엇이고, 우리교회가 해야 될 목적이 무엇인지 나누고 있다. 궁극적으로 우리교회 성도들이 제자화돼서 생활선교사로의 삶을 살게하는 것이 목적이다”면서, “교육리더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평신도리더들을 통해서 교회를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훈련 교재는 김목사가 직접 집필해서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선교단체에서 양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교재를 만들었다. 동 교회는 새벽기도도 강조하고 있다. 두 달에 한 주는 집중새벽기도를 드리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서 한국교회와 다음세대 그리고 복음통일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고 있다. 타지역에서 살고 있음에도 함께하고 있는 성도들도 있다. 예수문화교회 청년들의 모습 학교와 교회 순회하며 뮤지컬사역 전개 이 교회는 뮤지컬사역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교회 뮤지컬팀 이름은 솔트 앤 라이트이다. 현재는 기독교학교를 돌면서 뮤지컬넘버와 찬양들을 부르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김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주된 메시지는 복음에 대한 내용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와 숭의여자고등학교 등의 학교를 방문해 사역을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논산훈련소 연무대교회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이전에는 「증인들의 고백」이라는 뮤지컬을 만들어서 전국순회 공연을 했다. 이 작품은 북한에서 탈출해 한국에서 예수를 믿게 된 한 자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과거 순회사역을 할 때는 인천 주안장로교회, 양평 덕소교회, 부천 평화교회, 부산 수영로교회 등을 순회했다. 현재는 이 작품의 후속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말에 작품이 나올 예정이다. 작품이 만들어지면 이전처럼 전국순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목사는 이 작품을 통해서 북한선교에 더 많은 성도가 관심을 가지게 되길 원하다고 밝혔다. 교회성가대도 운영하고 있다. 성가대는 장년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에 2회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팀과 마찬가지로 투어를 준비 중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에 매진 이 교회는 예배시간에 환대시간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예배에 앞서 함께 교제를 하고, 기도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설교 이후에는 조별로 나뉘어져서 그 날에 예배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한 달의 한 번은 문화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예배에서는 문화관련 사역자 혹은 강사를 초청해 드려지고 있다. 김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인 원크라이의 사무총장도 맡고 있다. 매년 초 12시간 연속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유스원크라이라는 이름으로 청년들을 위한 기도회도 있으며, 해외에서도 집회가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3월에는 유럽지역에서 설명회와 집회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종식되지 않는 상황에서 평화에 대한 메시지도 선포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중앙아시아지역에서 워십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 집회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예배회복에 앞장선다. 올해말에는 미국에서도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미국에서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서울경기중심으로 집회가 진행되며, 각 지역별로도 집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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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문화교회와 김상준목사의 사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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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인가
- 이병곤 목사 영적 전쟁의 시대, 누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인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세대는 평화의 시기가 아닌 전쟁의 시기다. 1953년 7월의 정전 이후, 한반도에는 총성만 멎었을 뿐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이 멈춘 적이 없다. 성경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르셨다고 단언한다. 군인에게 가장 치명적인 무능은 적이 누구인지, 지금이 전시인지 평시인지조차 분간하지 못하는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후서 2장을 통해 우리에게 명한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예수를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우리는 훈련소가 아닌 실전에 즉각 투입된다. 삶의 모든 현장이 영적 격전지이며, 특히 ‘기도’는 총성 없는 참혹한 전쟁의 정점이다. 이 전쟁에서 사탄의 전략은 교묘하다. 사탄은 우리를 예배의 주관자가 아닌 구경꾼으로, 참여자가 아닌 들러리로 전락시키려 군사로서의 성도들의 무장을 해재 시키려 애쓴다. 누가 얼마나 잘하는지 평가하고 비판하게 하며, 예배를 감정과 느낌이라는 형식의 틀에 가두려고 한다. 그러나 참된 예배는 내가 무언가를 ‘보러’ 가거나 ‘받으러’ 가는 자리가 아닌 나를 ‘드리는’ 자리여야 한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는 것이야 말로 그리스도의 통치가 임하는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급진적인 변화 속에 악과 부조리가 만연해 있다. 정치적 이념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은 좌우로 갈라졌고, 미움과 시기는 물리적·심리적 살인을 서슴지 않게 한다. 정치는 본질상 경제, 안보, 교육, 보건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장치가 되어야 한다. 이 장치가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국가 전체가 위태로워진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여기서 교회는 중대한 질문 앞에 선다. 교회는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미명 아래 진리를 선포하고 수호해야 할 참된 사명을 외면해오지 않았는가. 교회는 본질적으로 정치적 영향을 미쳐야 하는 공동체다. 그리스도께로부터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직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교회의 특혜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정치와 사회에 의해 훼손되고 있는 하나님의 진리를 수호해야 할 ‘영적군사’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다. 세상의 평가가 두려워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하고 스스로 무장을 해제 한다면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자격이 없다. 교회가 세상의 눈치를 보며 자정능력을 잃을 때, 교회의 빛은 희미해지고 소금의 짠맛을 잃어 버리고 결국은 정부의 통제 아래 놓이게 될 것이다. 이 타협이 계속된다면 결국엔 타협하는 지상 교회와 진리를 수호하려는 지하 교회로 나뉘게 될지도 모른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라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님의 진리의 말씀과 예배를 수호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다른 그 어떤 것이 아닌 하나님의 얼굴이다. 주의 도를 땅 위에 알리고,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 알리는(시 67편) 군사의 사명을 회복해야 한다. 빛이 비치면 어둠 속에 있던 백성들이 하나님을 높이게 될 것이다. 주님은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시는 분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깨어날 때, 비로소 이 땅에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임하게 될 것이다. 이미 전쟁은 시작 되었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인가? /마운틴로스터스 카페처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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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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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하나교회와 박성일목사의 사역 여정
- ◇목포 하나교회는 전도와 단계별 말씀양육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도의 은사를 중심으로 한 소그룹전도 사역 진행 새가족에게 신앙으로 삶 전반을 다루는 교육 제시 목포 하나교회는 2000년 박성일목사(사진) 가정에서 시작됐다. 개척 초기 박목사는 설교중심의 목회를 통해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를 꿈꿨다. 말씀을 충실히 전하면 자연스럽게 성도들이 모이고 교회가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설교만으로는 교회의 생명력이 유지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절감했다. 말씀을 듣는 자리는 유지됐지만, 삶의 변화와 복음의 확장은 기대만큼 나타나지 않았다. 전도에 대한 부담은 성도들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박목사 자신도 전도사역 앞에서 재정적·현실적 어려움에 직면하며 깊은 고민을 안게 됐다. 개척 초기의 열정은 점차 무거운 책임으로 다가왔고, 개척 3년 만에 교회를 정리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이르렀다. 목회자로서의 소명과 현실 사이에서 깊은 갈등의 시간을 보냈다. 목회본질을 붙들고 기도에 집중 이 시기 박목사와 채정미사모는 목회본질을 다시 붙들고 기도에 집중하기로 결단했다. 사역의 방법을 바꾸기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 서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집안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창고공간을 임대해 예배당과 사택으로 사용하며 다시 출발했다. 환경은 이전보다 열악했지만, 기도와 전도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다짐이 교회전환의 출발점이 됐다. 이후 목포 하나교회의 사역 방향은 분명해졌다. 말씀과 기도, 전도에 집중하는 교회로의 전환이었다. 박목사는 매일 저녁 창고예배당에서 기도하며 하나님께 교회의 방향을 맡겼다고 밝혔다. 교회의 성장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그 결과 교회는 전도를 중심에 둔 공동체로 재정비됐다. 전도는 선택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 이유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교회 내부의 분위기 역시 점차 전도중심으로 변화됐다. 성도들 사이에서도 전도를 교회의 프로그램이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인식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박목사는 목회자가 먼저 전도현장에 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목회자의 전도실천이 성도들의 전도 마인드를 형성하는 출발점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박목사와 채사모는 함께 전도 현장에 나섰다. 전도현장은 결코 쉽지 않았다.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거절과 무관심을 반복해서 마주해야 하는 일이었다. 채사모가 홀로 전도하던 시기에는 눈에 띄는 열매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부부가 함께 전도에 나서자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각자의 은사가 서로를 보완하며 전도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교회는 성도의 은사를 중심으로 한 팀 전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전도는 혼자의 사명이 아니라 팀사역이라는 확신이 자리 잡았다. 전도소그룹은 교회의 전도사역의 핵심 이러한 경험은 이후 전도 소그룹사역으로 구체화됐다. 성도각자의 은사를 파악해 팀을 구성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구조가 형성됐다. 전도는 부담이 아닌, 함께 감당하는 기쁨의 사역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목포 하나교회의 전도사역은 개인전도, 파라솔전도, 학교 앞 놀이전도, 전도소그룹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전도소그룹은 교회의 전도사역을 지탱하는 핵심구조다. 전도소그룹은 성도들의 은사를 기준으로 4~5명이 한 팀을 이룬다. 각자의 역할이 분명하기 때문에 전도현장에서의 부담이 줄어든다. 전도소그룹은 연 1~2회,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성도들은 전도의 기쁨과 공동체회복을 함께 경험한다. 파라솔전도는 목포 하나교회의 대표적인 전도방식이다. 1~3명이 한 조가 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도현장에 나선다. 계절에 따라 전도시간은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전도팀은 커피와 다과를 준비해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형성한다. 인사를 건네는 사람, 음료를 준비하는 사람, 관계를 이어가는 사람이 각자의 역할에 따라 움직인다. 복음제시는 마음이 열린 대상자에게 집중된다. 학교 앞 놀이전도 역시 팀사역으로 진행된다. 놀이를 준비하는 사람, 아이들과 관계를 맺는 사람, 진행을 담당하는 사람이 협력한다. 모든 전도는 나눔과 협력의 구조 속에서 이루어진다. 전도소그룹의 핵심은 소수 집중원칙이다. 많은 인원을 한 번에 모으기보다 소수의 대상자에게 깊이 집중하는 방식이다. 전도소그룹 10주 과정은 기도와 준비, 전도대상자초청과 관계형성, 찬양과 말씀나눔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전도주제는 복음의 절대능력과 회복,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새가족 양육과 소그룹리더 세우는 일에 매진 전도 이후에는 정착사역이 이어진다. 동 교회는 전도와 정착, 양육, 훈련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전도는 시작일 뿐이며,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정착과정에서는 새가족섬김이가 세워져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등록 이후 4주 동안 집중적인 돌봄이 이루어진다. 정착 이후에는 새가족 양육과정이 진행된다. 구원의 확신과 기도, 말씀, 교회생활 등 삶전반을 다루는 교육이 제공된다. 양육과정은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며,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니라 삶의 적용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성도의 삶의 변화와 가정과 관계회복의 열매가 나타난다. 양육 이후에는 훈련과정이 이어진다. 제자대학과정은 3학기, 총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도 소그룹리더와 셀리더를 세우는 데 초점을 둔다. 이 모든 과정은 전도를 중심으로 연결된다. 전도는 교회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인식이 훈련전반을 관통한다. 동 교회는 코로나 이후에도 전도사역을 멈추지 않았다. 파라솔 전도장소를 옮기며 상황에 맞게 대응했고, 그 결과 교회분위기는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방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전도를 포기하지 않은 결과 교회는 해마다 성장을 기록했다. 2021년 12월 예배당을 완공했으며 현재 주일출석 성도는 6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박목사는 전도의 임계치를 강조한다. 열매가 보이지 않아도 일정시간 이상 꾸준히 전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교회는 매주 목요일 하루 전일 전도를 진행하며, 전도는 교회의 행사이자 삶의 리듬으로 자리 잡았다. 동 교회는 전도사역의 열매를 다른 교회와도 나누고 있다. 전도콘퍼런스를 통해 전도와 정착, 양육, 훈련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도의 경험을 나누는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 전도소그룹은 목포하나교회 전도사역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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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하나교회와 박성일목사의 사역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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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삶으로 살아가는 인천 은혜로교회
- ◇인천 은혜로교회는 두세 사람이 모이는 기도운동과 복음전파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섬김모여클럽통해 나라와 교회의 회복을 촉구 이주민·지역사회를 복음으로 섬기는 사역 헌신 인천 은혜로교회(담임=김흥수목사·사진)는 기도운동과 복음전파 사역에 매진하는 교회이다. 동 교회 담임인 김흥수목사는 섬김모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세 사람이 함께 모이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더 나아가 마다가스카르와 태국지역의 선교사역도 감당하고 있다. 또한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자’는 표어 아래 삶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신앙을 지향하고 있다. 김목사는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서구 기독교연합회 제35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역에도 앞장서게 됐다. 서구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으로서 기도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두세 사람이 함께 모이는 기도에 중점 지금의 김목사를 만든 것은 아버지 김원달성도와 어머니 송분희집사의 신앙이 있었다. 김목사는 “부모가 새벽마다 눈물로 쌓아 올린 제단이 나의 뿌리이다. 특히 3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난 나에게 형님과 누님들의 사랑과 기도는 신앙의 자양분이 되었다”면서, “목사 3명, 전도사 1명, 권사 1명, 집사 2명. 7남매 모두가 오직 주님만을 섬기며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의 등불을 밝히는 이 경이로운 믿음의 유산은 내 인생의 가장 찬란한 자랑이자 긍지이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128년 전 대구 경북지역 복음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아담스선교사가 세운 대구 사월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이곳에서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후에 교회를 떠났던 김목사는 아내의 병이 기도를 통해 나은 일을 경험하면서 신앙을 되찾게 되었고, 목회를 하게 됐다. 김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개척한지 2년만에 예배당을 짓고, 이후 지금의 자리로 오게 됐다. 지금 교회가 있는 곳은 불모지인 땅이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왜 나를 보내셨을까 생각했는데 이 때를 위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해에는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으로 섬기게 하셨다. 그리고 올해는 서구 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섬기게 하셨다. 마지막 시대에 교회는 기도할 수밖에 없다. 두세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일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 교회에서도 매일 저녁 기도회를 드리면서 기도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목사는 “지난 2년 전부터 섬김모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예수님은 섬김의 왕으로 오셨다. 섬김은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랑에는 생명이 있다”면서, “또한 모세와 아론 그리고 여호수아가 기도할 때 나가서 싸움에서 이겼다. 이 시대도 마찬가지이다. 두세 사람이 모여서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섬김모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기도회를 계속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저녁뿐 아니라 평일 오후에도 함께 모여서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김목사는 “섬김모여클럽을 통해서 예수님이 오실 때를 예비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성도들에게도 이러한 사역들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자’라는 표어를 가지고 있다. 김목사는 “뿌리를 내린다는 것은 예수께 깊이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삶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것을 말한다”고 말했다. 마다가스카르와 태국지역 선교 매진 동 교회는 마다가스카르 지역의 선교와 태국인성도를 섬기는 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추후에는 태국지역에서 교회를 세울 예정이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고아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물을 파는 사역도 했다. 김목사는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에 있는 섬지역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이곳을 전초기지로 동부아프리카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사를 파송했다. 그곳에서 고아들을 위한 사역을 하다가 우물이 필요함을 알고 기도했다”면서, “지하 40M 깊이의 우물을 파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물이 잘 나오게 됐다. 그리고 일반적인 물이 아닌 좋은 품질의 물이 나오게 되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태국에서 우리나라로 온 이주민부부가 연결이 되어서 섬기게 됐다. 그들이 우리에게 부모가 되어 달라고 했고, 우리는 부모의 역할을 감당했다. 당시 남편이 일자리가 없었는데 기도의 자리에 나와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좋은 일자리를 주셔서 생계도 안정됐다”면서, “계속 예배에 나오면서 신앙도 자라났다. 그러다 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생겨 돌아가게 됐다. 거기서도 영상으로 계속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들이 한국에 있을 때 전도했던 태국인들이 있다. 이들은 지금도 교회에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말에는 태국지역을 방문해서 교회를 세울 곳을 탐방하러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만민이 함께하는 기도운동에 앞장 김목사는 섬김모여클럽에 동 교회와 지역교회뿐 아니라 세계교회가 함께하는 비전도 가지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두세 사람이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일이 생긴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도운동을 통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비전도 가지고 있다. 동 교회는 백석카페라는 이름의 작은 카페공간도 있다. 백석은 흰 돌을 가리키는 말로 요한계시록 2장 17절에서 나오는 말씀에서 따온 곳이다. 이곳에서 김목사는 신앙 상담을 진행하면서 성도들의 신앙의 성숙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이 카페에는 교인이 기증한 많은 수석들이 있다. 이 수석들 중에는 흰 돌이 있는데, 이 돌을 예시로 들면서 승리하는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목사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선교연구소 초대소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미종족 선교와 대한민국 기독교 선교역사의 발자취를 강의하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서구 기독교연합회 제35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복음화를 위한 사역에 앞장서게 됐다. 서구는 인구 65만 명인 큰 지역이다. 김목사는 서구회장으로서 기도운동의 중요성 외에도 다양한 사역에 나선다. 오는 2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안전기도회를 인도하며, 6월에는 51사단 진중세례식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부활절연합예배와 성탄절 행사 등의 일정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목사는 이외에도 서구 자살예방교육 센터장과 한국문화보존 시민연대 대표회장을 맡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잊혀가는 신앙의 역사를 보존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 일을 통해서 800여 교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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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삶으로 살아가는 인천 은혜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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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성경은 우리 삶의 기준인가? (시119편105, 신28:2)
- 예수품교회 이영무 담임목사 오늘날 현대인들은 성경을 어떤 책이라고 생각하는가? 성경은 오늘도 우리가 그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읽고 실천하고 순종할 책인가? 아니면 그저 책장에 꼽아놓고 필요할 때 참고서적으로 가끔 확인해야 할 책일까? 이 시대 믿음의 사람들은 성경을 내 생명을 걸만한 진리의 책으로 인정하고 그 말씀을 기준 삼아 살고자 하는지 우리는 자문해 보아야 한다. 시편119:105절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고 말한다.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말씀을 등과 빛 삼아서 인생의 길을 가고 있는가? ‘열방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책’은 하와이 열방대학 총재인 로렌커닝헴 박사가 쓴 책이다. 그 책에는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작은 섬 비케언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지금부터 2백 30년 전에 영국 군함 바운티에서 항해 도중 반란이 일어났다. 그래서 호송되던 9명의 죄수들이 선원들과 군인들을 죽이고 배를 탈취한다. 그들은 바다에서 만난 한 상선을 탈취하고 여인들을 포로로 잡았다. 아이들과 여인들을 데리고 작은 무인도로 들어갔는데 그곳이 바로 피케언 섬이다. 그들은 눈에 띄지 않도록 배를 불살라 버렸다. 거기에 정착을 하고 생활을 한다. 집을 짓고 결혼을 한다. 그런데 그들은 이상한 약초를 발견하고 그것을 가지고 술을 만들어 먹는다. 그들은 취하고/ 도박을 하고 싸우고 서로 죽이고/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게 된다. 몇 번의 살인이 자행되어 진다. 그때 존 에덤스와 열명의 여자들이 남게 되는데 존 에덤스는 어느 날 배에서 내린 상자를 정리하다가 한권의 책을 발견하게 된다. 그 책이 바로 성경책이었다. 그는 난생 처음 성경을 읽으면서 그 책의 매력에 깊이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야 되겠다고 다짐한다. 정기적으로 그 책을 읽고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놀랍게도 성경말씀을 같이 나누면서부터 이 섬에 놀라운 평화가 도래한다. 질서가 세워지고 도둑이 없어진다. 속이는 일이나 술취해 싸우는 일이 없어진다. 얼마 후 그 섬은 천국과 같은 섬이 되었다. #1991년 그 섬을 방문한 열방대학 총재인 로렌커닝헴 목사가 그 섬은 지상에 세워진 천국과 같았다고 말한다. 주민들은 자신들에게 변화를 준 성경책을 유리관에 넣어서 보관해 놓았다. “이 말씀이 우리의 인생과 우리 섬을 바꿔놓았다”는 것이다. 오늘날도 성경은 과연 우리 삶의 기준이 되고 있는가? 성경의 정경을 가리키는 말이 ‘캐논’인데, 그 뜻은 곧은 막대기, 자, 규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것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시간이 아무리 많이 흐르고 역사가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올바른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비케언 섬에서 성경말씀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는 너무나 극명하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성경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남성과 여성을 만드셨다는 당연한 진리를 부인하는 자들이 있다. 소수자에 대한 배려나 개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차원을 넘어서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이 기준이 허물어지면 모든 것이 허물어진다. 신명기 28:2절의 말씀은 복이 따라오는 인생을 말한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이 말씀을 새 번역으로 보니 의미가 더 분명해 진다. “....이 모든 복이 너를 찾아와서 너희를 따를 것이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복을 기원한다. ‘복 받으라’는 덕담을 나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복을 잡으려고 연초부터 노력한다. 그런데 복은 내가 잡는 것이 아니라, 복이 나를 따라와야 한다. 유명한 앤드류 카네기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복을 쫓아다니는 사람은 지쳐 쓰러지지만,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쫓아가는 사람은 복이 그 뒤를 따라온다’고 말했다. 그렇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그 말씀을 내 삶의 기준으로 삼는 사람은 복이 따라오는 인생이 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이 복을 누리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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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성경은 우리 삶의 기준인가? (시119편105, 신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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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의 실천'에 매진하는 한마음교회
- 현지사역자 장기적으로 돕는 관계중심 선교 추구 장애인공동체위한 식사대접과 탈북민가정 지원도 ◇유상철 담임목사 ◇한마음교회는 2004년부터 해외선교를 시작하여 매년 선교지를 방문하고, 교회를 짓고, LED십자가를 직접 설치한다. 경기도 남양주 미금로에 위치한 한마음교회(담임=유상철목사·사진) 유상철목사는 “성경의 핵심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개척 초기에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보니, 장애인과 다문화민족, 탈북민, 어려운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교회사역에는 적게 쓰고 선교와 구제에 힘쓰는 공동체’를 목회방향으로 삼아 30년간 묵묵히 실천해왔다. 유목사는 “앞으로 은퇴 전까지 남은 10년동안 이 사역들을 감당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인것 같다“고 말했다. 두 차례 교회이전과 성도이탈을 겪은 12년 한마음교회는 1997년 서울 대치동 휘문고등학교 인근에서 개척됐다. 당시 교회는 외형적 성장이나 대형 교회를 지향하기보다,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 공동체를 세우는 데 목적을 두고 출발했다. 개척초기 교인수는 약 100명 규모였다. 비교적 안정적인 출발이었지만, 교회는 처음부터 숫자보다 방향을 우선하는 선택을 했다. 1990년대 후반은 한국교회 전반이 양적 성장을 경험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한마음교회는 교세 확장보다는 예배의 지속성, 공동체성, 이웃섬김을 사역의 핵심가치로 삼았다. 교회관계자들은 “교회는 커지는 조직이기보다, 지역 안에서 책임을 감당하는 공동체여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해 왔다. 그러나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교회공동체에는 예상치 못한 변화가 찾아왔다. 성도자녀들을 중심으로 유소년축구 유학바람이 불면서 약 40여 명의 성도가 영국으로 이동했다. 이는 교회 구성과 공동체 구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고, 교회는 자연스럽게 전환기를 맞게 됐다. 이후 교회내부에서는 공동체유지와 사역지속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구리 지역 교회와의 연합필요성이 제기됐고, 신중한 논의 끝에 교회는 통합을 선택했다. 이 결정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공동체의 본질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교회 운영과정이 늘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2004년 구리시청 실사를 통해 교회부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안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적 제약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시설 확장과 운영전반에 어려움이 따랐고, 교회는 결국 두번째로 남양주로 이전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 과정에서 대치동과 구리지역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아픔도 겪었다. 공동체규모는 급격히 줄었고, 교회는 약 4년간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교회관계자들은 이 시기를 “사역을 확장하기보다, 공동체를 지켜내는 데 집중해야 했던 시간”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 이후 교회는 점차 안정을 되찾았다. 현재 출석 성도수는 약 40여 명 규모로, 소규모 공동체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교회는 규모보다 관계의 깊이와 지속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교회 이름 ‘주사랑’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의미를 담은 명칭이었다. 이후 교회를 남양주로 옮기며 교회명은 ‘한마음교회’로 변경됐지만, 공동체가 지향하는 신앙의 본질과 사명은 그대로 유지됐다. 교회는 개척 이후 예배와 선교, 봉사사역을 중심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왔다. 21년째 해외에 교회를 건축, 해외선교에 헌신 한마음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선교에 대한 분명한 방향성을 갖고 사역을 전개해 왔다. 태국선교사파송을 시작으로 해외선교에 참여했으며, 교회규모와 재정여건과 상관없이 감당할 수 있는 선교의 역할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교회 안에서는 “선교는 여유가 생긴 뒤의 선택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이유”라는 인식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현재 해외선교는 태국 북부 치앙라이(Chiang Rai) 지역을 비롯해 볼리비아, 알바니아, 중국, 대만 등 5개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총 7명의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 단기선교와 더불어 현지 사역자를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관계중심의 선교방식이 특징이다. 단발성 방문보다 지속적인 동행과 신뢰형성을 중시하는 접근법이다. 특히 교회장로들과 집사들을 중심으로 한 기술 봉사사역은 한마음교회 선교의 또 다른 특징으로 꼽힌다. 전기기술을 보유한 성도들이 해외선교지를 직접 방문해, 십자가가 없는 지역에 LED 십자가를 설치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전기가 열악한 지역에서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오는 십자가는 복음의 상징이자, 현지 주민들에게 신앙의 표지가 되고 있다. 최근 한마음교회는 태국 치앙라이 지역에 ‘키릿교회’를 세우고 헌당예배를 드렸다. 치앙라이는 전기와 기반시설이 열악한 오지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교회는 2027년을 목표로 같은 지역에 교회를 한 곳 더 세우기 위해 헌금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당교회 역시 헌당예배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대만 단기선교를 예정하고 있다. 장애인공동체 식사나눔 · 다문화가정 사역 주력 한마음교회의 또 다른 중요한 사역은 장애인사역이다. 이 사역은 장애인에 대한 개인적인 애틋함과 신앙적 책임의식에서 출발해 약 30년 가까이 이어져 오고 있다. 교회는 강동구에 위치한 장애인 공동체 ‘사랑의 쉼터’와 도봉구의 ‘주바라기 해피홈’을 꾸준히 섬기고 있다. 1998년부터 매달 한 차례씩 두 공동체를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는 사역은 지금까지 중단 없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후원이나 일회성봉사가 아니라, 정기적인 방문과 만남을 통해 관계를 쌓아온 점이 특징이다. 교회 관계자들은 이 사역을 “장애인을 돕는 사역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역”이라고 설명한다. 탈북민 선교와 다문화 사역에 힘을 보탬 이와 함께 탈북민선교와 다문화사역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탈북민 선교회를 후원하며, 신학을 전공해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탈북민 사역자들도 배출됐다. 교회는 국내에서는 장애인과 탈북민, 다문화가정을 돌보고, 해외에서는 선교에 집중하는 이원적 사역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예배와 신앙훈련 역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일 낮 예배를 중심으로 수요일 오전 11시 예배, 금요 밤 9시 기도회, 새벽 6시 새벽기도회가 정기적으로 드려진다. 주일 오후 예배 이후에는 셀 모임을 통해 제자훈련이 이어진다. 교회는 마태복음 28장의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을 사역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현재 교회 구성은 50대 이상 성도가 약 3분의 2, 30대 성도가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50대 성도들의 자녀 세대가 30대로 이어지는 구조다. 교회는 40대 성도층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 대한 고민과 함께, 세대 간 균형을 이루기 위한 과제를 안고 있다. 한마음교회는 외형적 성장이나 거창한 사역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 영혼구원과 장애인사역, 다문화사역, 탈북민사역, 해외선교에 집중하며, ‘적게 쓰고 선교와 구제에 힘쓰는 공동체’를 목회방향으로 삼아 왔다. 목회자는 은퇴 전까지 이 사역들을 묵묵히 감당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한다. 함께 걸어온 길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1997년 교회 개척 이후, 1998년부터 이어진 장애인공동체 섬김, 2004년부터 시작된 단기선교, 그리고 오지 교회설립에 이르기까지의 30여 년은 말이 아닌 삶으로 복음을 전해 온 시간이었다. 봉사와 선교, 장애인사역으로 지역과 이웃을 섬겨 온 한마음교회의 발걸음은 앞으로도 조용히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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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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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의 실천'에 매진하는 한마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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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교회, 선교사위한 102프로젝트 진행
-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가나안교회는 전 세계 선교사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사진은 검강검진에 대해 설명하는 이성수소장의 모습) 교회공동체가 존경의 마음으로 사랑고백 실천 MRI와 초음파검사 등 200여 가지 검사로 구성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가나안교회(담임=조현묵목사)는 전 세계 선교사들을 위한 종합적 회복사역인 102 프로젝트를 통해 복음의 사랑을 구체적인 섬김을 실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선교사들에게 VIP 종합정밀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복음을 위해 헌신해 온 선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 앞에서 기억하고, 교회공동체가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응답하는 신앙고백의 실천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1620년 신앙의 자유를 찾아 102명의 청교도들이 매이플라워호에 몸을 실은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서 진행하게 됐다. 숫자 102는 단순한 인원이 아니라 믿음으로 길을 나섰던 선배 신앙인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상징이다. 또한 동 교회는 또 다른 ‘매이플라워호’를 타고 세계 곳곳에서 흩어져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건강과 회복을 위한 사랑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 추수감사절을 맞아 선교단체의 추천을 통해 사역 중인 선교사들을 선정해 진행했다. 이 사역을 이끈 조현묵목사는 필리핀에서 26년 동안 선교사로 사역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가나안교회를 개척한 인물이다. 선교 현장에서 겪는 육체적·정신적 소진, 의료 접근의 어려움, 그리고 자신의 건강을 뒤로한 채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선교사의 현실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조목사가 필리핀 한인교회에서 목회를 할 때부터 진행한 것이다. 조목사는 “필리핀에서 26년 선교사로 사역을 했다. 그 중 22년을 한인교회에서 목회를 했다. 그 당시 추수감사절이 되면 선교사님을 돕는 102프로젝트를 했다. 그때는 선교사님들에게 선물을 주는 방식으로 했다. 그러다 한국에서 개척하고 3년이 지났을 때 장소이전을 위해 모은 헌금을 선교사님들을 위해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교회에 나누었고, 교인들도 공감해줘서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에 도착했을 때 먼저 보낸 것이 추수감사절이다. 그리고 그때 도착한 인원이 102명이다. 교회예산을 보니 102명 명의 선교사님들은 도울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선교사들이 병으로 많이 힘들어한다. 건강검진도 대부분 안 받으신다. 나라에서 해주는 건강검진도 약식이라 구체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선교사님들이 초기에 아픈 부분을 잘 찾을 수 있도록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처음 계획은 102명의 선교사에게 VIP 종합정밀건강검진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 사역은 예상을 뛰어넘는 결실로 이어졌다. 최종적으로 122명의 선교사가 이 프로젝트의 섬김을 받게 됐다. 이번 건강검진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혜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최신 의료장비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선교사들은 대학병원 수준의 프리미엄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동 교회는 지난해 필리핀에서 선교사들을 초청해 동 병원 검강검진센터 이성수소장의 설명을 듣는 시간도 진행했다. 검진 항목은 △MRI △전신스캔 △각종 초음파 △내시경 검사 △종합 혈액 및 호르몬 분석 등 200여 가지에 이르는 정밀검사로 구성되었다. 이는 일반적인 검진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VIP 종합정밀검사로, 선교사가 감당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고가의 검사들이었다. 조목사는 “선교사님들은 늘 현지 사람들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며 자신의 몸과 건강을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역을 통해 선교사님들 한 분 한 분에게 ‘하나님이 당신의 수고를 기억하신다’는 메시지가 실제적인 위로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형편과 여유가 되면 계속해서 돕는 사역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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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교회, 선교사위한 102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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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선교사역 전개하는 김혜련선교사
- ◇김혜련선교사는 아이티지역의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의대생교육·어린이심장 클리닉설립 등 사역에 앞장 유치원과 초등학교통해 급식과 교육을 무료로 제공 아이티와 도미니카 등에서 사역하는 DFI코리아 대표 김혜련선교사는 지역교회에서 말씀선포와 예배를 통한 복음전파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2년 사역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아이티에서 선천성심장병을 앓고 있는 103명의 어린이를 한국에 데려와 세브란스 병원 등에서 수술을 받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아이티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사역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선교사는 토론토 의대교수들을 아이티로 초청해 의대생 교육과 어린이심장전문 클리닉을 설립하는 등 아이티의 의료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그리고 목회자 재교육과 전도사역에도 전념해 2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김선교사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말씀에 따라 주님께서 돌보라 보내주시는 아이티 아동들과 여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영적인 속박과 묶임에서 자유롭게 되는 것이 선교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따라서 말씀 선포와 예배는 DFI의 가장 중심 사역이다”고 말했다. 김선교사는 “아이티지역에서 과부와 고아가 재생산되지 않도록 가정과 회복을 위해, 무너진 가정과 성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한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다’라는 말씀을 받아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지금까지 2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세례받고 인생을 바꾸었다”면서, “경제자립 교육사역도 하고 있다. 스스로 자립할 수 없으면 사도행전 3장의 앉은뱅이처럼 평생 손을 내밀어 금과 은을 구걸하는 상태를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아가페 쉘터에서 청년의 나이로 들어서는 아이들과 홀로된 여성들의 자립을 위하여 DFI에서는 직업학교를 통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김선교사는 “DFI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들을 위해서 급식과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아이들이 고등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면서, “아이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장병 수술치료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에는 심장전문의나 심장전문병원이 없어, 많은 아이들이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생명을 잃고 있다. 이를 돕기 위해서 2012년부터 심장수술을 지원해 주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단체는 지난 11월에는 심장수술 대상자로 4명을 선정해 치료를 진행했다. 현재 아이티는 무정부 상태로 무장갱단들이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대부분 장악하고 있다. 아이티를 떠난 실향민도 13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선교사는 “무정부상태에 해외로 나가기 위한 필수 통로인 공항과 항만이 모두 닫혀있는 상황에서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들을 한국으로 데려와 수술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말고는 설명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티의 미래를 위한 심장센터와 의료 교육 아이티의 열악한 의료 교육과 시설로 인해, 의료인들이 충분한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DFI는 의료기기 기증과 의료인 교육 등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 최종 목표인 심장센터 설립을 위해, 어린이 심장 클리닉 설립과 의료인 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선교사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강덕영)에서 지난해 스크랜튼상을 수상받기도 했다. 이 상은 어머니 매리 스크랜튼선교사와 아들 윌리엄 스크랜튼선교사 가족이 보여준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김선교사는 당시 받은 상금 전액을 빈곤지역 아이들의 식비로 사용했다. 김선교사는 아이티 인접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첫 사역으로 두란노 미주본부와 함께 아버지학교를 진행했다. 김선교사와 남편 로랑선교사는 아버지학교 참가자 모집을 위해서 현지교회를 방문했다. 또한 도미니카 정부의 공식어인 스페인어를 사용할 줄 아는 로랑선교사가 사역에 대해서 소개했다. 아버지학교는 가정회복을 위한 중요사역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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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선교사역 전개하는 김혜련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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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움교회와 심용균목사의 목회
- 가정자체가 신앙교육 현장이 되도록 돕는데 중점 생활훈련으로 신앙이 일상으로 이어가도록 교육 더 세움교회(담임=심용균목사)는 합신교단 소속교회인 남서울은혜교회(담임=박완철목사)에서 분립개척된 교회이다. 사람을 세우고 가정을 살리는 교회가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젊은 가정과 다자녀 가정이 빠르게 늘고 있는 이 신도시에서, 가정과 다음세대를 향한 분명한 소명을 품고 세워진 교회이다. 하남 감일지구는 수도권에서도 성장속도가 빠른 지역으로 꼽힌다. 새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며 젊은 부부와 자녀를 둔 가정이 자연스럽게 모여들고 있다. 주말이면 단지 곳곳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지고, 유모차를 끄는 부모들의 모습도 쉽게 눈에 띈다. 더 세움교회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단순한 환경조건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목회현장으로 인식하며 출발했다. 건강한 교회론과 복음이 목회의 기초 이 교회는 남서울은혜교회(담임=박완철목사)에서 분립개척된 교회다. 남서울은혜교회는 발달장애 사립학교인 밀알학교를 설립해 그 공간에서 예배해 온 공동체로 잘 알려져 있다. 복음이 예배당 안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현장으로 흘러가야 한다는 신앙을 오랫동안 실천해 온 교회다. 이 교회는 이러한 신앙적 토대 위에서 홍정길원로목사와 박완철담임목사의 기도와 파송 가운데 약 3년 전 분립개척의 형태로 세워졌다. 이 교회 심용균목사는 이 개척과정을 ‘개인의 결단이 아니라 공동체의 순종’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건강한 교회공동체 안에서 교회론과 복음으로 충분히 훈련받고, 그 흐름 속에서 파송받았다는 사실이 목회의 중요한 기초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심목사는 “교회를 세우는 일은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서 함께 순종하는 과정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 교회의 출발은 소박했다. 교회는 가정예배로 시작됐고, 성도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파티룸과 회사 세미나실, 소극장 등을 옮겨 다니며 예배를 이어갔다. 예배장소는 수시로 바뀌었지만 예배의 중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심목사는 개척초기 1년의 시간을 ‘광야교회’라고 회상한다. 심목사는 “불편함이 많았지만, 그 시간 동안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 교회라는 사실을 실제로 배우게 됐다”며 “목회자로서도 교회의 본질을 다시 붙들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정을 지나 교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감일지구에 자리를 잡게 됐다. 다음세대를 교회로 인식하는 교육목회 감일지구는 젊은 부부와 다자녀가정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는 이 교회의 개척방향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었다. 교회는 가정을 신앙의 출발점이자 다음세대 신앙전수의 핵심현장으로 인식해 왔다. 심목사는 “가정이 무너지면 다음세대 역시 함께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이 지역을 바라보며 가정을 붙드는 교회의 역할을 더욱 분명히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사역은 아이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에 머무르지 않는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앙 안에서 세워지는 구조, 가정자체가 신앙교육의 현장이 되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회는 가정예배 회복과 부모교육, 생활훈련을 통해 신앙이 예배당을 넘어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현재 이 교회는 하남시 감일 아클라우드 상가 2층 주상복합 건물 안에 자리하고 있다. 건물 구조상 외부에서는 교회간판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교회는 눈에 띄는 간판보다 말씀의 깊이로 알려지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전해지는 설교말씀을 듣고 교회를 알게 되어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도 점차 늘고 있다. 지역 안에서는 ‘말씀이 차분하지만 단단한 교회’라는 평가가 서서히 자리 잡고 있다. 심목사는 이에 대해 “한 사람이 교회로 살아가면, 그 자리에 교회가 세워진다고 믿는다”며 “교회는 공간이나 외형보다 말씀이 사람 안에서 먼저 살아 움직일 때 자연스럽게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더세움(The Seum)」이라는 교회이름에는 이러한 정체성이 담겨 있다. 더세움교회의 비전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교회를 세우고, 세상을 움직이는 가족공동체」라는 문장으로 요약된다. 이 비전은 예배와 교육, 양육과 사역 전반을 이끄는 기준으로 작동하고 있다. 심목사의 목회철학은 복음중심, 사람중심, 삶으로 드러나는 신앙으로 정리된다. 모든 사역의 출발점은 십자가이며,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공동체라는 고백을 분명히 한다. 신앙이 예배당 안에 머무르지 않고 가정과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목회의 중요한 방향이다. 이러한 철학은 「153 토다(감사)와 153 로고스(말씀)」 훈련으로 구체화된다. 이 교회는 전 교인이 말씀묵상과 감사기록을 통해 일상의 영성을 훈련하고, 비전말씀을 가정별로 붙들고 기도하며 신앙을 삶의 자리로 연결하고 있다. 이는 신앙을 개인의 감정차원이 아니라 생활의 구조로 세워 가는 시도다. 다음세대를 교회로 인식하는 사역에 매진 이 교회는 다음세대를 단순한 교육대상이 아니라 교회자체로 인식한다. 교회는 다음세대를 뉴젠 처치(New Gen Church)라고 부르며, 아이들 역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름받은 교회라는 관점을 분명히 한다. 이에 따라 다음세대 사역은 특정부서의 일이 아니라 공동체전체의 책임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오늘의 사역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교회는 교회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로 들어가는 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세움 수요특강은 지역주민에게 열린 강연으로, 자녀교육과 가정, 삶의 실제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교회는 이를 통해 신앙과 삶의 간극을 좁히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 교회는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사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강좌와 부모학교, 부부학교 등을 준비하며, 하남시 평생교육 사역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모색 중이다. 이 교회는 아직 규모가 크지 않다. 그러나 방향은 분명하다. 건강한 교회에서 파송받아 광야같은 시간을 지나, 가정과 다음세대를 품고 감일지구에 세워진 공동체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심목사는 “교회는 빨리 커지는 것보다 바르게 세워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도 한 사람, 한 가정, 한 걸음을 세우는 교회로 서고 싶다”고 말했다. 심용균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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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움교회와 심용균목사의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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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 '새로운 운명' (마태복음 1장 23절)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 우리 구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기쁜 성탄의 날, 여러분의 가정과 삶 위에 하나님의 평강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오늘의 성탄절은 화려한 조명과 아름다운 장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2천 년 전, 첫 번째 성탄절의 풍경은 사뭇 달랐습니다. 화려한 호텔도, 따뜻한 방도 없었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누우신 곳은 짐승의 밥통인 구유였습니다. 냄새나고, 춥고, 초라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인류를 구원할 가장 큰 빛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왜 그토록 낮은 곳으로 오셨는지, 그 성탄의 참된 의미를 세 가지 관점에서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성탄은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며 '내가 저곳에서 이곳으로 너희와 같이 되리라'고 선언하신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저곳에서 우리와 같은 유한한 몸으로 내려오셔서 우리의 아픔과 눈물 속으로 들어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신다는 것은, 우리를 책임져 주시고 사랑으로 끌어안아 주시겠다는 하나님 사랑의 가장 강력한 표현입니다. 이제 외로운 우리는 새로운 동반자가 생겼습니다. 우리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들어주시고 또 치료해주실 분이 생긴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동행을 통해 새로운 운명과 소명을 선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단순히 우리 개인에게 위로를 주는 것을 넘어, 우리를 하나님의 구원 역사안으로 끌어들입니다. 이 동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운명을 선사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부담스러운 의무가 아니라, 축복과 제자됨의 의무가 결합된 것입니다. 이러한 동행에서 어떻게 우리가 주님의 뜻이 아닌 나 자신의 뜻대로 살수 있습니까? 이제 자신의 자유를 버리고 주님의 동행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신앙인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인이 된 순간,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물결이 정한 대로 떠다니는 고독하고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운명을 안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운명은 무엇입니까? 이땅 가운데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펼쳐서 사랑으로 하나된 인류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운명은 곧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내 인생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사막 같은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수님을 투입하시고 책임져 주시겠다는 프로젝트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셋째, 우리의 자유는 하나님의 운명 안에서 진정으로 피어납니다 혹자는 묻습니다.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야 한다면, 믿는 자에게 자유는 없습니까?" 성도 여러분, 믿는 자의 자유는 운명대로 살 때 진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유는 법과 원칙이 없을 때 방탕한 방종이 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 때 참된 자유가 됩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세상은 우리를 옭아매는 염려, 물질, 욕망을 쫓으라고 말합니다. 물질이 목적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우리는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에게 이 삶의 목적, 즉 하나님 안에서 자유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생명이 약동하는 에덴의 거주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이 복된 운명 안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을 찾아야 합니다. "그 일이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라는 것입니다. 이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 십자가는 낭만이나 여유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롯이 자기 자신이 수고와 헌신으로 짊어져야 하는 무게입니다. 이 십자가를 외면할 때, 생명의 혈관이 막혀 세상이 어두워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는 새로운 운명의 시작입니다. 세상이 주는 운명, 사탄이 주는 운명, 내 욕망이 주는 운명에 빠지지 마십시오. 오로지 하나님이 예수 탄생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온 이 거룩한 운명을 기쁨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소명은 선택이 아니라 운명입니다. 이 운명을 최선으로 살아갈 때, 여러분은 복인 중에 복인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에는 어떻게 왜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햇다면 이제 예수님과 동행하는 운명을 맞이한 우리는 이 운명을 어떻게 감당하고 살아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의 탄생이 우리 삶의 목적을 되찾고, 주어진 소명을 감당하며, 하나님과 운명을 같이하는 은혜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는 진정한 축복이 되기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사회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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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 '새로운 운명' (마태복음 1장 23절)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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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읽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경관 1.
- 김현관 서울한영대 신학과교수 에드워즈, 자연세계를 하나님·인간의 소통 도구로 간주 과학이 커질수록 성경은 작아질까-에드워즈는 우주를 ‘말하는 세계’로 보았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가 우주를 결코 ‘침묵하는 공간’으로 보지 않았다는 점부터 출발해야 한다.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많은 철학자와 과학자들은 세계를 거대한 시계 장치나 기계처럼 여겼다. 뉴턴의 법칙이 모든 천체 운동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었고, 데카르트는 자연을 확장된 물질로 규정했다. 우주는 스스로 완결된 시스템, 신의 개입 없이도 설명 가능한 대상이었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이 기계론적 세계관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자연 세계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소통 도구라고 믿었다. 우리가 보는 산맥, 강물의 흐름, 별들의 배열, 꽃잎의 대칭—이 모든 것은 단순한 물질 현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 진리를 가리키는 ‘그림자’이자 ‘모형’이었다. 자연은 입을 열어 말하지 않지만, 그 안에 담긴 질서와 조화, 아름다움은 분명한 방향성과 의미를 전달한다. 에드워즈에게 우주는 전체로서 하나의 거대한 메시지를 품고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여기 계시고, 세상을 사랑으로 창조하시고 지금도 붙들고 계신다”는 메시지였다. 이런 관점은 계몽주의 사상가들로부터도 영향을 받았다. 로버트 보일은 자연을 연구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책을 읽는 행위”라고 보았고, 뉴턴은 우주의 법칙이 무질서를 제거하고 신의 지혜를 드러낸다고 믿었다. 에드워즈는 이들의 통찰을 적극 수용했지만, 그것을 성경의 해석 틀 안에서 재구성했다. 자연은 스스로 의미를 창조하는 주체가 아니라, 성경이라는 렌즈를 통해 비로소 그 의미가 선명해지는 대상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연과 성경을 결코 분리하지 않았다. 자연은 질문을 던지는 창이었고, 성경은 그 질문에 답하는 또 다른 창이었다. 두 권의 책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비추며 더 깊은 진리를 드러내는 두 개의 창문이었다. 예를 들어, 태양이 매일 떠오르는 현상은 과학적으로는 지구 자전과 공전으로 설명되지만, 에드워즈에게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새벽마다 새롭게 시작되는 은혜를 상기시키는 상징이었다. 자연을 연구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책을 읽는 행위이다 오늘날 과학은 우주의 정교함을 더욱 놀랍게 밝혀내고 있다. 미세조정(fine-tuning) 논의만 봐도 그렇다. 우주 상수의 값이 극히 미세하게만 달라져도—중력 상수, 전자기력, 강한 핵력—별이 형성되지 않거나 원자가 안정되지 않아 생명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보여주는 초기 우주의 거대한 구조와 질서, 블랙홀 주변의 완벽한 수학적 균형. 이런 발견들은 우주가 단순한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의도된 설계 위에 서 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에드워즈라면 이 모든 것을 보며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설명은 과학의 몫이지만, 해석은 신앙의 영역이다.” 과학은 ‘어떻게’를 탁월하게 답하지만, ‘왜 이토록 정교한가’, ‘이 모든 것이 누구를 향한가’라는 궁극적 의미에는 침묵한다. 바로 그 침묵의 지점에서 성경이 목소리를 낸다. 에드워즈에게 우주는 단순한 물질의 집합체가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고, 인간을 부르시는 살아 있는 언어였다. 그래서 그는 과학이 발전할수록—우주가 더 깊이 이해될수록—성경을 더 진지하게, 더 겸손하게 읽어야 한다고 믿었다. 현대의 우리에게도 이 통찰은 여전히 유효하다. 기술이 세상을 더 밝게 비출수록, 그 빛 속에 숨겨진 더 깊은 의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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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읽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경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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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중심의 동반자선교위한 협력에 앞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한국교단선교 실무대표자협의회는 동반자선교 활성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주민선교와 선교지의 이단문제위한 협력 진행 교단결의를 통한 동반자선교로의 동참계획 공유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한국교단선교 실무대표자협의회는 지난 20일 롯데시티호텔 마포에서 현지중심 동반자선교 활성을 위한 한국교단 선교 MOU를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한국교회의 선교를 위한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로의 전환과 실천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 외에도 △KWMA 뉴 타겟 2030의 실행과 글로벌 사우스, 이주민선교, 다음세대선교, AI와 디지털선교 등에 대한 구체적 실현을 위한 협력 △선교지 이단문제 관련 대응을 위한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에 관한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총무 황병배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해외선교위원회 국장 송재흥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 회장 주민호선교사,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세계선교회 본부장 조동제선교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세계선교부 총무 류현웅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세계선교회 선교사무총장 허성희선교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세계선교회 총무 김충환선교사가 함께했다. 한국교단선교 실무대표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예장 고신측 세계선교회 본부장 조동제선교사는 “선교는 함께 협력해서 하나님 안에서 감당해야 할 영역이다. 최선을 다해서 협력하면서 감당 하고자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KWMA가 창립초기부터 한국선교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고, 지금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시간을 통해 한교선과 KWMA가 서로 협력하고, 좋은 방향으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KWMA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는 “오늘 이런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교선의 리더십들이 섬겨주심에 감사하다. 교단선교부에 속해 있는 선교사님들이 어느 교단에 속해 있든지 간에 마음을 모아 시작할 수 있다고 하면 한국교회 안에 엄청난 임팩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들은 교단총회에 동반자선교와 관련된 헌의안을 올리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그리고 KWMA에 속한 이사들을 통해서 교단에 동반자적 선교에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서 정책적 실현의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교회 목회자와 선교사, 선교신학자들을 설득하는 일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동반자선교에서 중요한 현지교단과의 협력에 대한 사례들도 공유됐다. 예장 통합측의 경우 미얀마장로교회 선교훈련센터의 복구를 하게 되면서 교단연합 협력사역을 하자는 합의를 하게 됐다. 앞으로 예장 통합측 파송선교사 중 한 명을 교단대표자로 정해 협력사역을 해나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도 담당선교사가 있으며, 예장 통합측이 파송한 93개국에 이러한 대표선교사를 한 명씩 세울 예정이다. 기감은 현지인교회를 온전히 세우기 위해서 현지인리더십을 세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미국감리교회와 말레이시아 감리교회, 스위스 감리교회, 홍콩 감리교회와 함께 연합해 캄보디아의 독립된 감리교회를 세웠고, 교단장도 세운 상태이다. 예장 합신도 3월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기로 했다. 선교지 이양권에 문제에 대한 내용도 나왔다. 예장 합동을 비롯해 여러교단이 연합해 만든 필리핀에 위치한 학교의 경우 이양절차를 제대로 밟지 못한 상황에서 현지인들에 의해 한국인 이사장이 사임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이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이양의 문제가 다루어져야 함이 공유됐다. 기감의 경우 올해 중점사역 정책으로 이양문제를 다룬다. 이양에 대한 7가지 모델을 개발해서 올해 상반기에는 발표할 예정이다. 동반자선교를 위해서는 팀선교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기성 해외선교위원회 국장 송재흥목사는 “선교부가 현지교단, 교회와 파트너십으로 협력하는 단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한국교회가 극복해야 될 부분이 선교사 개인의 주도에 의해서 시작되는 선교에서 팀선교로 전환이 되고, 팀들이 선교부가 현지교단과 같이 협력하는 패러다임을 한국교회가 끊임없이 지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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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중심의 동반자선교위한 협력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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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명 확립과 장·단기 선교자원자 발굴 앞장
-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는 세계선교대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2016년 세계선교대회 광경) 현지인이 한국인선교사통해 예수 영접한 간증 공유 선교사와 선교자원자 간에 네트워킹 이루는 시간도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 세계선교대회(WMC)와 선교사목자수양회(MSC)가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이란 주제로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선교대회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동 선교회 소속의 국내회원들과 또 파송선교사들, 그리고 현지인제자 등 약 4천여명이 참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때문에 10년 만에 열리는 대면 선교대회이다. 이 선교대회를 통해서 1000명의 장·단기선교자원자들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교사 목자수양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때 그동안의 동 선교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선교에 대한 전략을 논의하게 될 것이다. 각 선교지의 회복과 갱신, 부흥을 기도 이 대회에는 현재 동 선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과 더불어, △선교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들 △선교사역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현지인 리더들 △자녀들에게 신앙 유산을 물려주고 싶은 분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준비가 된 다음세대들을 초청한다. 이들을 통해 한국과 각 선교지마다 회복(Restoration)과 갱신(Renewal), 그리고 부흥(Revival)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하고 있다. 선교대회에서는 동 선교회 세계대표인 론 워드목사가 이사야 6장 8절 말씀에 기초하여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대표 김재흥목사가 폐회사를 전한다. 선교지에서 모범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현지인 제자들의 간증시간도 있다. 이들은 한국인 선교사들을 통해 복음을 영접하게 된 경위와 그들의 변화된 삶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회기간 중에는 어린이예배도 함께 진행한다. 대회는 유튜브로도 중계가 되며, 영어로도 번역되어 진행된다. 선교사목자수양회에서는 고린도전서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앞으로의 동 선교회 선교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진다. 수양회와 동일한 시간에는 K-미션 캠프라는 이름으로 수양회를 갖게 된다. 이것은 젊은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별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낮에는 서울과 경기지역 관광을 진행하며, 저녁시간에는 메시지와 간증, 경배와 찬양, 기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선교대회와 더불어 선교박람회도 갖고자 준비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선교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선교사와 선교자원자를 연결하는 공간이다. 1천명의 장·단기 선교사를 발굴 동 선교회를 통한 캠퍼스선교는 점점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2023년에는 400명, 2025년에는 470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2월에 열리는 전국청년대학생수양회에는 90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동 선교회의 장점은 동 선교회 출신의 2세들이 캠퍼스에 들어가서 각 대학선교회에 주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선교지에서도 선교사들의 자녀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없이 현지인들에게 접근해서 효과적인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대표 김재흥목사는 “우리 선교회가 94개국에 16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 분들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현지인들은 꼭 한국에 와 보기를 소망한다”면서, “한국은 UBF의 본산이다. 현지인들이 선교대회에 참석해서 새 힘을 얻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선교사들도 해외에 오래 있다 보면 지친다. 이 대회를 통해 충전도 하고, 네트워킹을 통해서 선교정보를 공유하고, 말씀으로 은혜를 받으면서 리바이벌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천명의 장·단기 선교사를 발굴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선교에 헌신하고자 자원하는 자들은 각 지부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그 후 본부에서 체계적인 선교교육을 통해 그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김목사는 “젊은 선교사 파송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안타까운 음성을 듣고 응답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그들이 지금 당장 어느 나라에 영구적으로 나가는 것은 부담이 된다. 그래서 인턴사원처럼 단기적으로 선교현장에 가보도록 독려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지금은 한국에서도 세계선교를 할 수가 있다. 현재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수가 25만명이다. 우리는 이들을 초청해서 성경공부로 돕고 있으며, 이들이 성장해서 자신들의 나라로 돌아가면 훌륭한 선교자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외국에서는 한류열풍으로 인해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선교도 큰 동력을 얻고 있다. 때문에 김목사는 세계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루트가 많이 있다고 했다. ◇김재흥목사가 선교회 본부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자비량선교와 평신도선교를 지향 동 선교회는 자비량선교와 평신도선교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후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선교지에서 직접 직장을 구하고, 일하면서 사역을 하는 것이다. 김 목사는 “우리 선교회에서는 오랫동안 이렇게 사역을 해 왔기 때문에 이를 당연하게 생각한다. 물론 2중 3중의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실제적인 믿음을 배우게 되고 현지인들도 이런 자비량 선교사들의 삶을 통해서 감동을 받고 성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지인에게 리더십을 이양하는 시스템이 잘 이루어져 있다. 김목사는 “현지인에게 리더십을 이양하는 것을 선교사들은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현지인에게 이양을 해야 사역이 계승되기 때문이다. 현지인을 세워야 그들이 자발적으로 성장해서 다른 현지인들을 제자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동 선교회의 성경공부는 1대 1로 진행된다. 성경 각권을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며, 귀납적인 방법으로 배운다. 귀납적 성경공부를 하게 된 이유는 성경을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함이다. 성경공부를 할 때에는 성경을 읽고, 잘 관찰하며, 정확하게 해석을 하고, 그 해석된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신에게 적용된 말씀을 소감으로 써서 서로 나눔으로서 신앙이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귀납적 성경공부 외에도 매일 성경을 묵상하는 <일용할 양식> 책자를 자체적으로 발간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말씀이 삶이 되게 하는 훈련을 한다. 또 학생 때부터 다른 학생에게 성경을 가르치도록 도움으로서 자립적인 성경선생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런 훈련 시스템은 후에 그들이 선교지에 나가서 자립적으로 선교사역을 해 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된다. 한편 1961년 전라도 광주에서 시작된 동 선교회는 이사무엘선교사와 미국 남장로교회 소속 사라 베리 선교사에 의해서 설립됐다. 지난 65년 동안 전 세계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에 전념했다. 94개국에 약 1600명의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장차 10만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자 기도하고 있다. ◇ 선교대회 포스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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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명 확립과 장·단기 선교자원자 발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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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빛선교회, 어게인 1907 평양대부흥집회
- ◇열방빛선교회는 어게인 1907 평양대부흥집회 5차집회를 진행한다.(사진은 과거집회) 회개와 자복통한 목회자와 성도의 심령변화를 추구 성경암송과 산기도에 동참할 목회자와 성도 초청도 열방빛선교회(대표=최 광선교사)가 어게인 1907 평양대부흥집회 5차집회를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 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에서 진행한다. 동 선교회는 이 시대 가운데 북한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2023년 1월부터 동 집회를 진행해 왔다. 오순절 예루살렘에 임하셨던 강력한 성령의 역사와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회개 가운데 임하셨던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오늘날 침체된 한국교회와 탈북민사역자, 신학생 및 탈북민들에게 다시금 재현되기를 소망하며 진행하고 있다. 집회는 오전 말씀사경회와 오후 전도 및 선교메시지, 저녁은 심령대부흥회와 기도회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집회는 숙박과 식사를 제외하고 은혜를 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모든 예배순서를 무료로 오픈하고 있다. 강사는 이 선교회 대표인 최 광선교사를 비롯해서 수원하나교회 고성준목사, 인천한나라은혜교회 김권능목사, 거룩한 대한민국 네트워크 대표 이 호목사, 뉴저지 가스펠휄로쉽교회 성현경목사, 신촌하나교회 임성일선교사, 기쁨의교회 정의호목사, 조이풀교회 조지훈목사, 더드림교회 엄요한목사, 안성 하나원 하나교회 정하민전도사, 윤성철목사가 함께한다. 이 선교회 대표 최 광선교사는 “현재 많은 집회가 컨퍼런스와 세미나, 리트릿 형식을 띠며 육신적인 휴식의 시간을 가진다. 그러나 현장으로 돌아가면 제자리로 돌아오는 한계가 있다. 과거에는 한국교회에 심령대부흥회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찾아보기가 어렵다”면서, “1907년 평양에 부흥이 임했던 것처럼 심령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1907년 평양에서 길선주장로님을 중심으로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갔을 때 환락의 도시였던 평양이 변화되었다.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서 무기력해진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그 동안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회개하면서 나아갈때 성령님께서 임하신다. 목회자들의 열정도 회복되고, 집회에 오는 사람들의 문제도 회복된다”면서, “이 집회를 통해 회개하고 성령받고 성령충만받고 하나님의 군대로 일어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에는 약 600명의 탈북민들도 함께한다. 현재 탈북민교회는 75 곳으로 추정된다. 이 중에서 자립을 한 교회는 10곳 미만으로 추정된다. 최선교사는 “탈북민목회를 하시는 목회자 분들은 재정과 성도가 없는 부분 때문에 힘들어 한다. 그런데 지난 4번의 집회에 참석한 탈북민 목회자들이 많은 힘이 되었다고 고백한다”고 말했다. 최선교사는 성경통독과 암송을 위한 사역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지난 집회에서는 성경암송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그리고 구소련지역의 모국가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성경암송을 훈련받은 사람들이 있다. 최선교사는 국내에서도 1년에 365구절을 암송하는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팀에 초청을 할 계획이다. 산기도운동에 동참할 목회자와 성도도 모집한다. 최선교사는 “한국교회는 과거 산기도를 통해 부흥했다. 그런데 지금은 산기도를 하는 사람들을 찾기 어렵다. 그래서 집회 후 각자 집에서 가까운 산에서 기도할 분 500명에서 6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선교사는 “번아웃 속에서 힘들어하는 분, 중독 등 여러가지 문제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초대하고 싶다”면서, “이런 분들이 와서 정말 회개하고 통회자복하고, 성령충만받아서 하나님의 군대로 일어나는 집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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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빛선교회, 어게인 1907 평양대부흥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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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C서 2025 겨울 금식수련회 성황
- ◇한국CCC는 2025 겨울 금식수련회를 「더딘 시대, 믿음으로 꿈꾸라」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목사)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광역별로 2025 겨울 금식수련회를 「더딘 시대, 믿음으로 꿈꾸라」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개인과 캠퍼스, 나라와 민족, 세계와 열방을 위해 기도했다. 광역별 개최 장소는 서울지구는 강화 성산예수마을, 경인광역은 광림수도원, 대구지구는 성주 영산수련원, 경북광역은 경주 성호리조트, 전북광역은 임실 동신수양관, 광주전남은 화순 금호리조트, 경남광역은 고신대 영도캠퍼스, 부산지구는 양산 감람산기도원, 충북광역은 서원대 목민관, 대전충남은 배재대, 강원광역은 부암동 CCC본부, 제주지구는 제주청소년수련원 등 전국 12개 광역별로 진행하며 전국 곳곳에 기도의 등불을 밝혔다. 각 지구에서는 금식수련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1월 무렵부터 △가등록 이벤트 △기도제목 100개 쓰기 운동 △수련회에 대한 기대를 담은 백일장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금식수련회를 준비했다. 올해 참석자들은 금식수련회에서 기도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하나님께 새로운 헌신을 결단했다. 아울러 동 선교회는 민족의 아픔과 어려움 당한 이웃을 위해 중보하고 돕는 전통을 따라 지난해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중남부 지역을 돕기 위해 모든 광역에서 헌신예배를 통해 특별헌금을 드리기도 했다. 전국을 순회하며 금식수련회 메시지를 전한 동 단체 대표 박성민목사는 “믿음의 삶은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꼭 붙잡고, 미래를 안고 오늘을 살아가는 적극적인 기다림의 태도다”면서, “우리는 이 시대의 하박국으로서 최악의 경우에도 오직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예배자의 삶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광역 금식수련회 참가한 정예찬학생은 “세상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것들은 많은데 나의 삶은 더디게만 느껴져서 조급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금식수련회를 통해서 나의 기준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방향에 맞추고 믿음으로 변화하는 삶을 꿈꾸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 단체는 이번 수련회에 앞서 졸업한 나사렛형제들을 대상으로 2026년 24시간 CCC 나사렛 원단금식수련회를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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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C서 2025 겨울 금식수련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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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 성황
- ◇국가기도회 원크라이가 10주년 기념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부흥과 북한 땅에 복음화를 위해 기도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세와 변화된 삶의 모습 간구 원크라이 무브먼트(이사장=황덕영목사)는 지난 2일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를 「여호와 라파」란 주제로 새중앙교회에서 드렸다. 이번 집회는 정치와 정파를 초월해 12시간 동안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특히 이날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치유와 평화, 회복의 역사를 기원했다. 이 집회는 지난 2016년 일어난 나라와 민족의 위기 가운데 나라의 회복과 한국교회를 깨우고 다음 세대를 부흥의 세대로 준비하기 위해 2017년 시작했다. 이번 주제인 「여호와 라파」에 맞춰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시기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다. 6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세션마다 △경배와 찬양 △특송 △설교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도시간에는 북한의 복음화와 한국교회의 부흥 내용으로 기도했다. 강사는 이사장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 김문훈목사(포도원교회), 황형택목사(새은혜교회), 안광복목사(상당교회) 그리고 사무총장인 김상준목사(예수문화교회)였다. 찬양은 블루잉워십, 더워플, 로드웨이브, 워십퍼스, CCC노아더네임, 브이워십이 했다. 특송은 브라이언킴, 박광현, 이철규, 장한이, 장광우, 강중현이 했다. 기도인도는 동 단체 지역본부장들의 합심기도로 이루어졌다. 김상준목사는 “기도를 안하면 기도가 닫힌다. 그리스도인의 호흡은 기도이다. 오늘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호흡이 충만하기를 원한다”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내 능력 안에서만 살지 않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셔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내 인생 가운데 기도 가운데 들어오도록 기도의 축복을 주셨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변하면 옆사람도 변하고 공동체도 변한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신앙의 부흥운동은 회개할 때 일어났다. 신앙의 개혁은 성도의 회개에서 온다. 주님은 여전히 우리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정확히는 우리 마음에 죄를 제거하기 원하신다. 이 예배 가운데 자유함이 임하기를 원한다”면서, “하나님 앞에서 내 죄를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삶에 방향이 바뀌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삶, 중보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서 중보기도자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회개는 스스로를 낮추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을 찾고 계신다. 죄의 결과를 직면하지 않으면 내가 죄인인 것을 아는 것이 어렵다”면서, “오늘 6개 세션에서 하나님께서 계속 말하실 것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구나. 이 말씀 듣게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게 하셨구나 그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원크라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문훈목사는 “야고보서는 자세히 보면 행함이 아니라 기도를 강조하는 성경이다. 기도의 가장 샘플이 엘리야이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다. 엘리야는 우울증이 심했다. 이세벨의 말에 힘들어 했다. 그것이 우리와 비슷한 것이다”면서, “그러나 간절히 기도해서 응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앙생활을 숫자가 중요하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은혜를 사모한다. 한 번 발동이 꺼지면 심각하다. 엔진이 꺼지면 안된다. 영적으로 계속 은혜 위에 은혜를 구해야 한다. 배터리가 충전이 되어야 한다. 우리 시대가 무너진 시대이다. 최악의 시대에서 최상으로 산 것이 엘리야이다. 최악이었지만 엘리야는 하나님 앞에 기도했기 때문에 응답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또 “기도가 세로워져야 한다. 경건의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경건의 모양이다. 우리가 어떻게하면 응답받는가? 느혜미야나 히스기야를 보면 금식을 선포하고, 울며 기도할때 역사를 하신다. 경건의 능력은 경건의 모양에서 따라온다. 기도는 자격이 아니라 자세이다”면서, “크리스찬들은 정기적으로 통곡을 하고, 가슴의 떨림이 있어야 한다. 어느 순간에 성령님이 역사하심으로 기도의 자리를 확보하라 기도의 자리를 잘 지켜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무 때나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자격이 아니라 자세이다. 은혜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성경에 보면 요한계시록에 첫 사랑을 잃어버리면 촛대를 옮기라고 한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자 첫사랑을 잃지 말자 처음사랑을 회복해라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두번째는 진심으로 가야 한다. 에서가 하나님의 장자권을 가볍게 여겼다. 세번째 중심을 잡자.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덕영목사는 “하나님은 살리기를 원하신다. 에스겔을 평안할 때 산 것이 아니다.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갔을 때 쓰임받았던 선지자이다. 어려웠을 때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망하길 원하거나 문제가 심각해서 멸망당하길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을 하시기를 원하신다”면서, “생명이 사는 치유의 기적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된다.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짐진자들아 내게로 와라했다. 예수님께 치유와 구원의 역사가 있다. 다른 것에 기웃거리는 것이 아니라 마르지 않는 강의 은혜를 배풀어 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또한 “성전은 예수님이신데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모든 성도들이 성전으로 살아간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다. 하나님의 치유의 역사가 나로부터 시작되길 원한다”면서, “성전은 교회로 이어진다. 교회가 건물이 아니라 성도들의 공동체이다. 교회를 통해서 생수가 흐르길 원하신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이제까지 받은 은혜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라 하나님은 더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다. 더 깊은 은혜가 있다”면서, “우리는 습성상 가만히 있고 싶다. 알아서 은혜가 주어지길 원한다. 하나님은 행하시는 분이시다. 성령님이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임하실 때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오늘 이 밤에도 하나님은 놀랍게 일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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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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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선교기자단 결산 기자회견 진행
- 올해 선교계의 중요상황을 정리하는 선교기자단 기자회견이 지난 18일 서울제일교회(담임=김동춘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장 정용구선교사, 선교한국 사무총장 최 욥선교사, IBA 사무총장 이다니엘선교사, WEC 국제선교동원 부대표 장창수선교사가 발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션에서는 AI선교와 BAM의 중요성 등이 공유됐다 「선교현장의 변화들」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장 정용구선교사는 KWMA 내에 AI 디지털 선교 실행위원회를 통해 이러한 움직임을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교사는 “14개의 활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요청을 많이 받았다. 아날로그 봉사에서 디지털봉사로 넘어가야 한다. 진도가 나간 교회들은 AI선교부를 만들었다. KWMA에서도 AI역량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리터러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실제로 현지에서 AI를 활용해 사역하는 분들도 있다.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과거에는 미디어 인재 대비가 부족했다. 그래서 AI 인재를 사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선교사는 “재난이 일어날 때 종교의 이동이 일어난다. 재난과 기후위기 때 선교사들이 대비를 잘해야 한다”면서, “KWMA에서도 기후위기를 대비하고자 포럼을 진행하고, 책을 출판했다. 내년에는 관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내년 선교키워드로는 “△현지인중심의 동반자 선교 △AI, 디지털 선교, 교회 디지털 봉사자 및 인프라 구축 △선교지 기후위기 및 재난 대응 △미래세대와의 선교적 만남 △북한선교에 대한 원칙과 방향성 △은퇴선교사들에 대한 선교정책 구축 △여성선교사의 미래선교 역량 개발과 로드맵” 등을 제시했다. 「2025 선교한국 되새김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선교한국 사무총장 최욥선교사는 “그동안 선교한국을 통해 6만 9천명이 참석했고 3만 7천여명이 헌신했다. 한국선교사의 80%가 선교한국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지금까지 선교한국대회는 수련회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컨퍼런스 스타일로 바꾸었다. 청년들의 요청때문이었다”면서, “선교한국대회는 경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3천 1백 11명이 등록했다. 13년동안 가장 많이 등록한 케이스이다. 청년들과 경청하고 소통했다. 청년들은 만남을 원했다. 집회가 아니라 깨어있는 사람과의 대화를 원했다.”고 했다. 또한 “사람들은 총체적 선교와 타문화권 선교 모두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세속기관도 사용하신다고 생각했다. 경력전환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이 데이터를 다 모아서 내린 결론은 지금까지의 선교는 개종중심이었다면 청년들의 선교는 대안적 선교와 종말론적, 다문화적 선교, 삼위일체적 선교를 같이 가지고 있다”면서, “선교한국은 내년 2월 선교한국대회 선교헌신 청년을 대상으로 청미션(청년 미래 선교)을 진행한다. 청년들이 겪는 선교의 허들을 함께 넘을지 해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IBA 사무총장 이다니엘 선교사는 「비즈니스 세계 속 성직 운동」에서 ”비즈니스현장에서 개인의 변화뿐 아니라 총체적변화로 나가는 것을 보게된다“면서, ”BAM은 재정적으로 지속가능한 실제 비즈니스로서 하나님나라의 가치에 근거해 개인과 지역사회 영적,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인 총체적 변혁을 가져오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BAM을 한다는 것은 비즈니스에서 무엇이 하나님나라 백성의 일임을 끊임없이 성찰하면서 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위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BAM운동의 주안점은 △글로벌 선교현장 △이주민시대, 다문화 상황 △한반도 선교비전 △일터현장과 선교적 삶 △젊은 세대 세움이다“면서, “선교사라는 것을 굳이 붙이지 않아도 된다. 일터에서 성직으로 살면된다”고 말했다 WEC 국제선교동원 부대표 장창수선교사는 「미전도종족 운동: 위대한 집중, 위험한 집착」란 발제에서 “1974년 로잔대회 이후, 미전도종족 운동은 현대선교의 중심축이었다. 50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건강한 집중이 위험한 집착으로 변질되지는 않았는지 성찰할 시점이다”면서, “종족적 관점의 발견이 선교를 더 깊이 갈 수 있게 하는 시간이었다. 그러다가 특정 종족이 머물지 않는 시대가 되서 이것도 수정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는 종말을 앞당기는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약속의 성취이다. 선교는 완벽한 전략의 실행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순종의 여정이다”면서, “미전도종족운동을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다보니까 정복적인 언어들이 들어왔다. 언어를 보면 미전도종족 과업의 완수라는 언어들이 처음에는 적절했다. 과업중심을 끊임없이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전도종족은 여전히 선교의 중요한 우선순위이다. 그러나 리스트에 의존하기보다는 현장의 구체적 필요와 성령의 인도에 더욱 민감해야 한다. 미전도종족에게 가야하는 것은 맞지만 조금더 시대에 맞는 사역들을 찾아가는 집중이 필요하다”면서, “집중하되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성령의 바람에 돛을 맡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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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선교기자단 결산 기자회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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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통일포럼, 통일선교 10대뉴스 발표
- ◇기독교통일포럼은 2025 통일선교 10대 뉴스를 발표했다.(사진은 12월에 열린 정기포럼을 진행한 모습) 초교파적 연합과 국제협력통한 사역범위 확장 공유 북한기독교역사사전 발간·억류국민의 송환 촉구도 기독교통일포럼(상임대표=김병로교수)은 지난 23일 한 해 동안 한국교회 통일선교 현장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과 흐름을 정리한 「2025 통일선교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10대뉴스 발표에서는 탈북민사역의 중요성 공유와 글로벌교회와의 협력을 통한 통일선교 네트워크 확장 등의 일들이 꼽혔다. 이번 10대 뉴스는 광복 80주년과 분단 80년이라는 역사적 전환점 속에서, 한국교회가 통일을 향해 어떤 모습으로 기도와 연합, 선교적 실천을 이어왔는지를 돌아보고, 복음적 평화통일을 향한 신앙적 책임과 소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상임대표 김병로교수는 “통일선교 10대 뉴스는 단순한 연례보고가 아니라,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통일을 준비해 온 한국교회의 신앙 여정을 기록한 것이다”면서 “교회의 기도와 연합, 다음세대를 향한 헌신은 어떠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도 계속되어야 할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는 광복 80주년 기념 초교파 통일선교 연합컨퍼런스이다. 지난 8월 15일 기독교통일포럼, 미래목회포럼,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 등 단체들의 공동개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초교파적 연합의 중요성과 국제 다자협력을 통한 사역범위 확장의 필요성, 탈북민사역의 중요성이 언급됐다. 두 번째는 통일선교 사역자와 다음세대를 격려하는 세대 간 연합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지난 11월 13일 한국교회 통일선교의 밤이 선교통일한국협의회의 주최로 열렸다. 이 자리는 은퇴 사역자와 현역 사역자, 다음세대 사역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열렸다. 사역자와 사역단체들을 격려하고, 전세대가 통합하고, 40여 개 단체가 연합하는 자리였다. 세 번째는 글로벌교회와의 협력을 통한 통일선교 네트워크 확장이다.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는 10월 28일 ‘한국교회 통일선교 글로벌 네트워크를 위한 연합과 과제’라는 주제로 2025 통일선교포럼을 진행했다. 남북 관계의 경색 국면을 넘어 통일선교의 지평을 국내에서 세계로 확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세계 교회와 연대하여 북한의 문을 열어나가는 방향을 모색했다. 네 번째는 북한기독교역사사전 및 통일선교사역 10년 백서 발간이다. 북한기독교역사연구소는 2015년부터 집필을 시작한 북한기독교역사사전을 발간하면서 12월 9일 충현교회에서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분단 이전 북한교회에 관한 정보를 총망라한 사전에는 교회와 인물, 교육기관, 병원, 기관, 단체, 사건, 노회, 연회 자료들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었다. 북한인권 개선과 북한 내 억류 선교사에 대한 논의가 재조명됐다.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NCNKHR)와 미국 휴먼라이츠파운데이션(HRF) 공동 주최로 2025 북한인권세계대회가 열렸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 보장과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동참해줄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하는 ‘서울 컨센서스’를 발표하였다. 또한 5월 9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는 ‘북한 억류 국민 송환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관한 통일선교포럼을 개최하고, 북한 억류국민의 인권과 송환을 위해 기도와 관심, 정부의 행동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탈북민교회가 통일선교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다 △유럽연합 사례를 통해 통일선교의 새로운 담론을 찾아가다 △다음세대의 통일 리더십 양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다 △통일선교 기도운동이 확산되다 △새로운 정부출범과 국제질서 가운데 통일선교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등이 꼽혔다. 사무총장 오일준목사는 “이번 10대 뉴스 발표가 한국교회 안에서 통일선교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기도와 사역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공동의 걸음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기독교통일포럼은 앞으로도 통일선교 현장을 연결하고 기록하며 섬기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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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통일포럼, 통일선교 10대뉴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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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대, 21년째 교회 일꾼 양성에 매진
- ◇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전경 하나님 나라를 적용하는 선교적 교회를 위한 신학연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정성진목사·사진)는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소재한 학교로 실천신학에 치중된 신학교육을 하고 있다. 학위과정도 세부 전공에서 구분하는 형식으로 실천신학전공으로만 석사와 박사를 배출하고 있다. 이유는 실천신학에 집중하고자 하는 학교 교육의 방향성 때문이다. 신학대학원대학 중에서 신학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의 신학교는 꽤 드물지만 동학교는 초교파 신학교로서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다. 실천신대는 다른 신학교에서 목사면허를 취득한 신학생들을 에큐메니컬한 차원에서 실천신학 제 분야에 특화시키는 일과 기성 목회자가 기존 목회에 대한 성찰과 정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재교육 기관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실천신대가 사용는 실천신학 개념은 이론신학의 상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천을 위한 신학이라는 뜻에서의 실천신학이다. 모든 제 분야의 신학이 하나님나라의 선교를 위해 총동원되는데, 제공되는 과목들은 사회학, 교회론, 예배학, 설교학, 교회교육, 선교학 그리고 디아코니아학이 있다. 무엇보다 이 과목들은 이론의 권위자와 현장의 전문가들이 조합된 공동교수진을 통해 운영된다는 실천적 장점이 있다. 급하게 변화하는 교회의 지형도 속에서 동 대학원은 맞춤형 세부 전공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는 <평신도 신학>과 더불어, <유아교육>, <사회적 목회>, <설교와 예배>가 세부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6년 봄학기부터는 <인공지능과 디지털목회>, <시민 사회학> 등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암흑기인 한국교회에 밝은 빛을 발하는 신학교육 추구 정성진총장은 “현재 한국사회가 인구의 축소로 말미암아 ‘위축사회’라고 부를 정도로 극심한 변화를 겪고 있고, 학령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속에 대학교를 위시한 모든 학교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또한 “이에 더하여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가 실종될 정도로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이에 따라 신학대학교마다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오늘날의 한국교회를 우려했다. 하지만 그는 “오늘날 신학교육을 둘러싼 외적 환경은 몹시 암울하다. 그러나 밤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밤하늘의 별은 더욱 빛을 발하는 것과 같이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밤하늘의 별이되고, 어두운 밤바다를 비추는 등대가 되고자 한다”며 어려운 한국교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천신대 신학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총장은 “2026년 실천신학대학원 대학교가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동안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하나님 나라를 날마다 새롭게 해석하고 적용하여 선교적 교회를 위한 실천적 신학에 앞장서 왔다”며, “우리 학교만이 가지고 있는 교수님들의 장점을 살려 교회현장에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목회와 사회 △종교와 사회 △선교와 디아코니아를 실천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설교와 예배 그리고 △교회론과 교육을 유아교육에 이르기까지 가르쳐서 목회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할 ‘하나님 나라’ 일꾼들을 길러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6년을 준비하는 실천신학대학대학원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1997년 대학원 설립을 위한 예비모임이 시작되었고, 1998년에 설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추진위원장으로 손인웅목사가 선임되었다. 한국교회의 개혁과 통합에 기여하고자 은준관박사와 손인웅목사를 중심으로 가칭 실천신학대학원 설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된 것이다. 2000년에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총회가 이루어져, 초대이사장 은준관 박사를 중심으로 2002년 학교법인 실천신학대학원이 허가를 받았다. 2004년에는 교사 건축을 완공하였고 그해 대학원대학교 설립허가도 득했다. 2005년 3월 학교가 개교한 이래, 실천신학 석사(ThM), 실천신학 박사(PhD, ThD), 실천신학 통합(ThD)의 세 학위과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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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대, 21년째 교회 일꾼 양성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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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서 목회자 워크숍
- ◇ 문화선교연구원이 진행하는 목회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교회의 건강성·신뢰도를 회복하는 터닝 포인트 모임 문화선교연구원(원장=백광훈)은 오는 1월 12일과 19일 양일간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에서 2026년 새해를 맞아 목회 방향성을 고민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목회자 워크숍 2026」을 개최하고, 목회의 해답을 얻고자 하는 사역자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워크숍은 ‘어떻게 버틸까’ 혹은 ‘어떻게 유지할까’가 아니라 ‘지금, 어떻게 다시 방향을 세울 것인가’를 묻는 자리로, 위기에 처한 목회 현장이 신앙과 공동체, 사회적 책임이 연결된 건강한 교회로 동단체는 “세상은 끊임없이 교회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은 2026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단순히 강의를 듣는 자리가 아니라 앞으로의 목회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교회 내외적으로 건강성과 신뢰도를 회복하는 실질적인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백광훈원장 역시 “오늘날 한국교회는 외적으로 AI 기술의 확산, 교회에 대한 대사회적 신뢰 하락, 내적으로 교세의 주춤과 가나안 성도의 증가 속에서 생존 그 자체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그 가운데 교회는 이전보다 훨씬 날카롭게 ‘교회의 존재 이유’를 질문받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교회의 본질을 찾고 그 나아갈 길을 모색해야 할때이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의 가장 큰 특징은 이론과 실제의 균형으로 강사진도 목회의 실제와 이론의 균형을 잡아줄 강사들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의 강사로는 임성빈 명예교수(전 장신대 총장), 손성현목사(숨빛청파교회), 고원석교수(장신대), 백광훈원장(문화선교연구원) 등 교회 현장에 대한 이해와 목회신학적 깊이를 겸비한 강사진이 나선다. 때문에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로 하여금 우리 교회의 약한 고리를 점검하며 이론을 삶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미리 경험해 보고, 평소 만나기 쉽지 않은 강사진과의 긴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고립된 목회 환경에서 벗어나 동역자를 만나는 시간 또한 고립된 목회 환경에서 벗어나 든든한 동역자를 만나는 장도 마련된다. 목회 현장에서 치열하게 분투하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모여 서로의 비전을 나누고 현실을 공유하며 목회 방향을 함께 고민할 동역자를 만나는 시간이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교재인 <건강한 교회 세우기 시리즈> 실전편 4권이 제공된다. 『나를 넘어서는 힘』, 『하나님 나라를 품은 공동체』, 『세상의 선물이 되는 교회』, 『세상을 섬기는 하늘 시민』은 워크숍 이후 각 교회 현장에서 제자 훈련과 공동체 교육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성도들이 건강한 교회에 대한 신앙적 이해를 함께 형성해 가는 데 초점을 두고 제작된 교재이다. 교재 외에도 교회 교육을 위한 강의 PPT 및 활용 자료와 「교회의 건강성 조사」 결과도 제공된다. 한편 문화선교연구원은 다원주의와 소비 문화적인 가치관의 혼돈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기독교 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위협과 선교의 위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1998년 설립 되었다. 이를 위하여 기독교 문화에 대한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하고 교회와 문화계 현장 활동가들과 협력하여 건전한 기독교문화를 연구, 보급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문화목회 연구로서 21세기 문화의 시대, 소통과 변혁이라는 모토 아래,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나아가 문화적 차원에서의 기독교의 사회 참여의 이론적 근거를 탐구하는 연구 활동이다. 그리고 △기독교문화 학술심포지움, 문화포럼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창조적 문화 읽기와 단행본 <문화연구신서> 발간, 성경적 영화 읽기 교재 <무비톡가이드> 발간을 통한 문화사역도 진행하고 있다. 끝으로 △ 문화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경제경영, 정치, 통일, 미디어 등 각 분야 기독 NGO와 연대해 기독교문화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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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서 목회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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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간] 독서로 ‘무더운 여름’을 보낸다
- ◆필로의 십계명 총론(레오폴드 콘 지음)·필로는 예수, 바울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인물이다. 우리가 필로를 알게 됨으로 예수 시대 유대교를 한 층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은 복음서와 바울서신에 대한 이해를 더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한들출판사 펴냄/152×224 184쪽/값14,000언) ◆똥 싸면서 읽는 우리들 이야기(차성진 지음)·쉬운 말과 눈에 익숙한 그림으로 들려준다. 마음을 끌어당기는 이야기와 짧은 글,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자신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며 예수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아바서원 펴냄/105×148 172쪽/값6,000원) ◆아빠의 포옹기도(오선화 지음)·책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와 진솔한 기도문은 이 일을 돕는 또 다른 힘이다. 서로의 품을 따뜻한 위로와 기도의 시간으로 만들어줄 이 책은 힘겨운 숙제가 아닌 아이와 아빠에게 주는 저자의 값진 선물이다.(지우 펴냄/118×188 248쪽/값15,000원) ◆흔들리지 않는 나라에 뿌리내리기(채영삼 지음)·‘삶으로 내리는 말씀의 뿌리’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이 ‘흔들리는 땅’에서 그 ‘흔들리지 않는 나라’에 뿌리내리며 살아가는 성도들을 향해 때로는 강력한 가르침을, 때로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해 준다.(이레서원 펴냄/137×210 304쪽/값17,000원) ◆그리스도인의 열등감(박순용 지음)·직장인의 76%는 열등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 책은 세상이 열등감에 접근하는 방식이 왜 틀렸는지, 그리스도인에게 열등감이란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얻을 수 있는지를 쉽게 설명한다.(생명의말씀사 펴냄/140×210 192쪽/값13,000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이선일 외 지음)·이 책은 저자가 청년들에게 강의를 하듯 사도행전을 한 구절씩 주석을 달아놓은 장편 강해서이다. 사복음서와 서신서를 연결하는 고리의 역할을 하는 역사서로서의 사도행전을 세밀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산지 펴냄/152×225 808쪽/값34,000원) ◆깨끗한 부자(김동호 지음)·‘잘 사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하늘에 보물을 쌓는 삶을 살아라! 나를 위해 돈 버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위해 돈 벌고, 하나님을 위해 돈 쓰는 근사한 ‘깨끗한 부자’가 되자. 하나님의 필요를 위해 벌고 쓰는 사람이 되라.(규장 펴냄/136×195 224쪽/값14,000원) ◆예배 사색(노진준 지음)·이 책에서 저자는 예배에 대한 전반적인 의미와 본질뿐 아니라 찬양과 기도, 예배 준비, 예배 순서에 대한 고민 등 예배를 둘러싼 다양한 요소와 태도를 다시금 묵상한다. 모든 자가 머물러야 할 진정한 예배의 자리로 우리를 초청한다.(죠이북스 펴냄/137×207 252쪽/값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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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간] 독서로 ‘무더운 여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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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목사의 「4차원 절대긍정학교」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사진)의 〈4차원 절대긍정학교〉는 성경적 원리에 따라 긍정지수를 높이는 훈련 매뉴얼이다. 지능지수나 감성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것처럼 각 사람에도 긍정지수가 있다. 긍정지수가 높은 사람은 신앙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절대긍정의 사랑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고 말한다. 본래 인간은 절대절망과 절대부정의 존재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절대절망을 절대희망으로, 절대부정을 절대긍정으로 바꾸셨다. 죄, 죽음, 절망, 고독, 슬픔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 예수님이 오시자, 우리 삶 가운데 자리 잡았던 모든 부정은 다 사라졌다. 또한 죄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은 이제 십자가 안에서 새롭게 말하고, 새롭게 꿈꾸고, 새롭게 행동하는 사람들로 변화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옛 사람의 생각과 말과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가 많고, 부정적인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할 때도 많다. 그렇기에 우리에겐 새로운 절대긍정의 습관을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은 자신의 긍정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100개의 체크 리스트와 긍정성 관련 성경말씀 550개를 수록하였다. 각 장마다 주제 강의와 더불어 절대긍정 찬양과 절대긍정을 위한 다짐과 실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강의씩 공부할 때마다 긍정지수가 조금씩 높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매 강의마다 묵상할 수 있는 풍성한 성경 구절을 담아서 성경적 원리에 따라 긍정성을 훈련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오중긍정(자신, 타인, 일과 사명, 환경, 미래에 대한 긍정)과 삼중훈련(긍정언어, 절대감사, 사랑나눔의 훈련)을 배우고 실습하며 삶 속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하도록 했다. (교회성장연구소 펴냄/152×225 136쪽/값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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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목사의 「4차원 절대긍정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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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식목사의 「다시 수직적 교회로」
- 서림교회 송재식목사(사진)의 〈다시 수직적 교회로〉는 하늘을 여는 수직적 교회를 추구한다. 수평적인 인간들이 수직적 성령을 훼방한다. 지상교회는 수직적으로 시작하지만, 자꾸 수평적으로 나아간다. 그래서 이 책에 「다시 수직적 교회로」라는 제목을 붙인 것이다. 교회의 목회 방향과 모든 프로그램이 '위를 바라보는 것'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인본주의적인 교회의 모습을 보며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은 점점 상처투성이가 된다고 말한다. 그렇게 상처를 입고 난 뒤에는 자신도 남에게 상처를 입히는 자가 되거나 아니면 믿음을 포기하고 교회를 떠나버린다. 이처럼 인본주의적인 교회는 아무리 미사여구로 포장해도 수평적 교회의 한계에 부딪히고 만다. 또한 교회에는 신본주의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신본주의는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 해 나아가는 것이다. 인간의 허물과 약점, 허다한 문제들이 하나님의 영광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다 보면 인간들이 지닌 허다한 문제들과 약점이 모두 가려진다. 그러므로 비록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수직적 교회로 가는 운동을 일으켜 교회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해야 한다. 또 하늘, 즉 하나님의 나라와 통하고 영적 세계와 교통하는 사람들을 영성 지수 천재라고 말한다. 이 땅에서 하늘을 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존재방식은 영이다. 영이신 하나님과 통하는 사람, 수직적인 지혜를 가진 사람, 영성 지수 천재들은 서로 통한다. 이것을 가리켜 성도의 교제라고 말한다. 이제 이 시대는 영성 지수 천재들이 움직여야 한다. 다시 수직적인 교회로 만들어야 한다.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것은 다시 수직적 교회로 돌아갈 때 가능하다. (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144×210 164쪽/값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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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식목사의 「다시 수직적 교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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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상, 「한반도의 평화운동과 교회」 특집
- 기독교사상 - 한국교회의 평화운동위한 체계적인 평화교육 절실 신앙계는 이지선교수의 인생스토리, 창조문예는 재외동포 디아스포라문학 수록 한국교회 ‘부흥사건’ 돌아보고 소망할 부흥운동을 - 월간목회 6월호 기독교잡지들이 발행됐다. 〈기독교사상〉은 「한반도의 평화운동과 교회」 그리고 〈월간목회〉는 「우리가 소망할 부흥」이란 특집을 기획했다. 〈신앙계〉는 특집으로 이화여대 사회복지학 교수로 돌아온 이지선교수의 인생 스토리를 게재했다. 〈창조문예〉는 특집으로 「재외동포 디아스포라문학」이 게재됐다. 〈기독교사상〉은 「한반도의 평화운동과 교회」란 특집에서 평화학의 관점에서 한국교회 평화운동의 현실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과제를 제시하였다. 이찬수 박사(전 보훈교육연구원 원장)는 이 글에서 ‘평화’란 무엇인가를 집중적으로 논한다. 필자는 정전과 분단 체제가 구조적 폭력의 진원지이자 문화적 폭력으로 작용한다며, 이는 힘에 의한 평화를 지향하게 만들었다고 분석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평화를 원한다면서 이를 위해 군비를 늘리는 ‘안보 딜레마’에 빠진다고 설명한다. 정주진박사(평화갈등연구소)는 평화학의 관점에서 한국교회의 평화운동 과제를 진단한다. 필자는 한국교회의 평화운동이 지닌 세 가지 문제점으로 △목회자 중심의 소수자 운동이라는 점 △세계적 평화 현안은 도외시한 채 한반도 평화와 평화통일 영역만 다루었다는 점 △교회의 평화 담론과 역량을 만들어 낼 체계적인 평화교육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임영섭목사(경동교회)는 이 글에서 한국 대형교회의 설교를 분석하고, 반공주의를 넘어선 설교의 역할과 대안을 찾고자 한다. △반공주의와 친미주의가 결탁하였으며, 이로 인해 설교는 정의, 평화의 성서적 가치가 아닌 안보, 국익, 경제발전 등 국가의 지배이념을 전파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 △과거의 사건에 대한 왜곡된 기억을 설교에 담아 이분법적인 논리로 그러한 갈등을 더욱 부추겼다 △성서에 나타난 상징들을 동원하여 공산주의(자)를 악마화하는 데 사용했다 △성서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폭력을 정당화하여 다른 이념을 가진 이들을 박멸하고자 했다. 〈월간목회〉는 「우리가 소망할 부흥」이란 특집에서 어제와 오늘의 부흥 사건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한국교회가 함께 소망해야 할 부흥을 고민한다. 류응렬목사는 애즈버리 부흥은 시작부터 마침까지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주도한 하나님의 역사이다. 하나님께서 이 예배에 주권적으로 찾아오셔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다.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이지만, 애즈버리 부흥 뒤편에는 부흥을 사모하는 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다. 조현진교수는 교회는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와 부흥을 통해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뜻을 수행해 왔다고 말한다. 미국의 1차 대각성운동은 수많은 영혼이 회심하는 역사로 양적 성장이 일어났으며 정치적으로는 미국 독립의 정신적 기초를 놓았다. 2차 대각성운동은 부흥이 개인적 구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캠페인으로 확산되어 기독교 국가건설의 토대가 되었다. 박성철교수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애즈버리 사건을 새로운 부흥 현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하지만 이러한 성급한 열광주의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 진정한 부흥은 개인을 통해 종교적 영역의 변화를 만들어낼 뿐 아니라 공동체의 회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의 실천으로 이끈다. 신자의 증가는 이러한 부흥의 한 요소이자 결과였다. 기독교의 부흥은 반드시 영성의 회복을 불러온다. 〈신앙계〉는 특집에는 이화여대 이지선교수의 인터뷰로 23년전 교통사고로 화상을 입고 오랜 터널의 끝에 모교의 교수로 돌아온 그녀의 인생 스토리를 들어봤다. 또한 기획연재로 ‘우리가 잘 몰랐던 조용기 목사님 이야기’가 시리즈로 연재 중이다. 베스트셀러 ‘풀꽃’의 나태주 시인, 미스코리아 출신 유명 한의사인 김소형 한의사의 건강칼럼이 실렸다. 이밖에 비타민C박사 이왕재 교수, 소설가 김성일 장로의 간증, ‘연탄길’의 이철환 작가 등의 글도 만나볼 수 있다. 〈창조문예〉는 특집에 「재외동포 디아스포라문학」으로 주해봉 외 13인의 글이 실렸다. 「신작시 다섯편」은 안정희, 신경숙시인의 시가 수록됐고, 「어머니의 삶과 사랑의 노래①」로 박정미의 「어머니의 하늘과 바다」, 「관동대지진 100년, 제노사이드 문학①」에 정종배의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100년과 한국문학」이 실렸다. 그리고 「젊은 작가의 작품 속에 나타난 언어산책⑩」에 김다은의 「걸려들다」, 「현대소설과 한국사회의 문화⑪」로 김인경의 「이야기, “들어주면 풀려요”」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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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상, 「한반도의 평화운동과 교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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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창립 137주년 기념식
- ◇이화여대는 창립 13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15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했다. 4차산업 ‘젠더 갭’ 줄이기 위한 연구·교육·사회적으로 기여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역사 속의 이화정신을 재확인 이화여자대학교(총장=김은미·사진)는 창립 137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참석자 2천여명은 이화의 역사와 소명을 되새겼다. 또 4차산업 혁명시대의 첨단산업에서 여성참여 증대 등 창립 150주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기념식은 장명수이사장, 김은미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및 장 상·신인령·이배용·김선욱·김혜숙 등 전임총장이 자리했다. 또한 전·현직 동창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이화 창립 137주년을 축하했다. 김총장은 “이화의 소명과 정체성에 기반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이화가 젠더 불평등 해소를 위한 세계적 리더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특히 4차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반도체 등 젠더 갭이 점차 커지고 있는 첨단분야에서의 여성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한 연구, 교육, 사회적 기여에 이화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비전을 밝혔다. 또한 김총장은 “우리 학교는 미국 감리교회 여성선교사회(WFMS)가 인도·중국·일본·한국 등 전 세계에 여선교사를 파견해 설립한 여학교 중 이화만이 국제적 규모와 수월성을 가진 종합대학으로 성장한 기적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 이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함께 이화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들의 응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역사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오전에 제21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과 제19회 「이화학술상」 시상식이, 오후에는 동창의 날 행사에서 제8회 「빛나는 이화인상」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이번 제21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은 「예술인복지법」 제정에 앞장서면 문화예술계 발전을 이끈 배우 박정자(명예졸업)와 동아일보 대기자 김순덕(영어영문 졸업)에게 수여했다.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을 거두어 이화 정신의 귀감이 된 동창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제19회 이화학술상은 화공신소재공학전공 김용표교수와 약학과 대학원 이경림교수에게 수여했다. 대기환경 분야 국내외 전문가로 꼽히는 김용표교수는 다수의 연구 성과를 SCI급 학술지 등에 발표해왔다. 또 미세먼지 원인 규명 분야의 대형 국책연구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동 학교가 관련 분야 최고 전문 연구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그리고 세포생리학 분야 연구의 권위자인 이경림교수는 독창적인 연구와 국내외 특허등록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해 학술적 업적을 이루었으며, 신약개발 역량 발전 및 차세대 약과학자 양성에 기여했다. 기념식에 이어서 오찬은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행사 참석 귀빈과 이화 후원자들을 위해 마련된 오찬에서는 학교발전기금 후원자들에 대한 장명수이사장의 감사패 증정이 진행됐다. 그리고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동창의 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동창의 날 기념식과 졸업 50주년과 졸업 30주년 동창 재상봉, 「영원한 이화인」 및 「올해의 이화인」 추대, 제7회 「빛나는 이화인상」 시상,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빛나는 이화인상」은 사회적으로 공헌하고 있는 동창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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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창립 137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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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미술회, 제25회 바실레이아전
- ◇지구촌교회 지구촌미술회는 회화, 사진, 조소, 공예 등 작품 총 30점을 선보이고 자신의 은혜를 공유했다. 지구촌교회 지구촌미술회(단장=박정선)는 지난달 13일부터 2일까지 제25회 「바실레이아」 정기전을 분당채플 갤러리에서 열었다. 미술전공 작가 30명의 회화, 사진, 조소, 공예 등 작품 총 30점이 전시돼 각자의 신앙고백을 창조적 영감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헬라어로 ‘바셀레이아’는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한다. 동 미술회 회원들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갈망하며 이번 바실레이아전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동 미술회 박정선단장은 “바실레이아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부터 3년간 전시가 중단되었으나 올해부터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에서 미술전공작가들의 작품전으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들의 신앙적 고백처럼 작품을 통해 새롭고 충분한 공감과 은혜를 공유하는 전시가 되길 소망한다. 동 교회 담임 최성은목사는 축사를 통해 “‘진정한 예술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 교회 공동체 내에 기독미술인들이 ‘예술’이란 달란트를 통해, 문화선교의 도구가 되길 바란다. 그렇게 함으로 기독미술인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의 가치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승광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교회 사역을 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은혜의 호흡’을 하며 영적인 쉼의 시간을 준 공간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기독미술인들의 작품이 있는 갤러이였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복음을 담은 그림 앞에 서 있으면, 예수님의 위로와 사랑 그리고 치유를 경험케 된다”고 전했다. 첫날 분당채플 1층 뜨랑슈아 카페에서 열린 감사예배는 회원작가들이 모인 가운데, 손정훈목사(사역조정실장)의 설교 등의 순서로 드렸다. 한편 이번 전시 참여작가는 이름순으로 강선희, 김희자, 노영주, 박미정, 박선혜, 박숙자, 박운식, 박정선, 손정순, 신정희, 심경숙, 심주희, 양선경, 양연수, 오경미, 오도연, 우명자, 윤정원, 윤종원, 윤진수, 이세환, 이수형, 이은미, 장승혜, 장현준, 채은선, 최진숙, 홍세연, 홍영하, 황금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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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미술회, 제25회 바실레이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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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간
- ◆금식(스캇 맥나이트)·이 책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하나님께 자신의 감정과 갈망을 온몸으로 표현했던, 그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웠던 수많은 믿음의 선조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금식이란, 삶의 엄숙한 상황 한가운데서 하나님 곁에 서는 것이다.(IVP펴냄/125×186 248쪽/값14,000원) ◆당신의 친구는 안녕한가(김기석 지음)·저자가 2021년부터 발표한 칼럼들을 선별한 이 책에서 목회자들은 더 깊이 고민하고, 성도들은 어떻게 가정과 일터와 지역에서 다정한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씨름해 볼 수 있다.(두란노서원 펴냄/125×188 192쪽/값13,000원) ◆교회, 공감(박영범 지음)·신학 전문서와 대중서의 성격으로 저술한 이 책은 그래서 마치 교회의 자화상과도 같다. 누군가에게는 너무 쉽고, 누군가에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글을 읽는 속도를 조금만 늦추면, 필자와 함께 걷는 공감의 기쁨을 맛볼 수도 있다.(공감마을 펴냄/152×225 268쪽/값18,000원) ◆말하는 용기, 들어주는 용기(김현숙 지음)·우울하고 위축된 아이, 충동적이며 화가 많은 아이, 쉽게 포기하는 아이 등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마음과 정서를 지닌 아이,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보인다.(쿰란출판사 펴냄/152×223 208쪽/값13,000원) ◆모래 위의 집이 무너졌어요(스태프 윌리엄스 지음)·간단하고, 재미있고, 성경적으로 정확하고, 매력적인 그림책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성경 본문을 3-5세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짧은 이야기와 흥미로운 대화체로 구성하였으며, 영어 문장도 함께 실었다.(생명의말씀사/170×170 24쪽/값11,000원))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최상훈 지음)·이 책은 하나님께서 그의 선교 현장과 목회 사역을 통해 쌓인 기도의 능력을 수없이 경험하게 하신 기도행전이다. 기도하면 할수록 쌓인 기도를 반드시 기억하시고 응답으로 풀어주신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한다.(규장 펴냄/140×200 328쪽/값22,000원) ◆알래스카에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다(윤호용 지음)·이 책은 위대한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멈추지 않고 나아간 감동적인 기록이다. 영원한 생명과 희락, 평안을 내주고 잠시의 쾌락을 좇는 현대인들을 향한 날카로운 외침이다.(토기장이 펴냄/139×206 240쪽/값15,000원) ◆그래서 기도(김정주 지음)·이 책은 기도가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내용부터 기도에 대한 오해, 대표기도 하는 방법, 원수를 위한 기도 방법까지 기도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기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구름이머무는동안/112×183 144쪽/값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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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문화/여성
-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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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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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목사의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 예수마음제자학교 김완섭목사(사진)의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는 ‘예수마음 제자반 운동’에 대한 안내서이다. 결국 어떻게 실제로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문제 제기이고 거기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신앙의식을 원래의 복음, 원래의 교회, 원래의 제자의 수준으로 높여주는 구체적인 대안이다. 이 책에는 예수마음 제자반은 하나의 훈련과정으로서뿐 아니라 운동으로 펼쳐나가는 것이 주목적이라는 것이다. 예수마음 제자반은 애초에 기존 교회를 뛰어넘어 원 래의 복음을 펼쳐나가는 교회와 제자들을 만들기 위한 제자반 훈련을 주목적으로 개발하였다. 그렇게 훈련을 받은 참 제자들이 세상에 흩어져서 신앙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일에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직접 훈련뿐 아니라 원래의 복음적 가치와 참다운 교회의 원리들을 단편적으로라도 꾸준하게 확산시켜 나갈 것을 생각 하게 된 것이다. 또한 가정과 교회와 사무실과 카페와 대학에 예수마음 제자반을 많이 설치하여 서서히 기독교의 한계를 무너뜨리자는 것이다. 교회가 쳐놓은 유리천장을 깨야 한다. 현실은 그마저도 결코 쳐다보지 않으려고 한다. 쳐다볼 수 없고 쳐다보아도 그 실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기독교의 한계는 너무나도 뚜렷하다. 또 의식을 바꾸는 일인 만큼 거기에 합당한 방식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우리는 훨씬 더 높은 곳을 바라보아야 한다. 기독교 위의 기독교를 지향해야 한다. 지금의 교회를 완전하다고 생각하면 가능성은 사라진다. 그러나 더 높은 교회, 본래의 복음을 일으켜 세우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것이다.(개혁과회복 펴냄/149×225 336쪽/값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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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문화/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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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목사의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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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혜선교사, 박권철목사의 「사도행전 역사가…」
- 김신혜선교사, 박권철목사의 〈사도행전의 역사가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는 하나님을 사모하며 걸어온 저자의 목회 발자취를 담은 신앙 간증집이다. 저자들이 경험한 하나님과의 생생한 만남은 마치 사도행전의 역사를 보는 듯하다. 이 책은 성경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우리가 흔히 말하며 노랫말로도 자연스러운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이 가르치는 사랑은 인간의 단순한 자기 이익과 욕구의 충족이 아니다. 일방적이고 항거할 수 없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또한 신유는 모든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이 말씀을 믿으며 병든 자, 고통당하는 자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기도해 주었더니, 암이 사라지고 귀신들린 자가 고침을 받았다. 심지어 종합병원에서 의사가 사망진단서를 떼어준 죽은 자를 너무나 불쌍히 여겨 기도했더니 살아난 사건만도 세 번이나 된다. 정말 성령님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역사하신다. 또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님이 저자이시기에 그것을 읽을 때 감동과 회개와 변화가 일어난다. 그리고 병 고침의 역사가 일어난다.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일과 사역도 모두 성령님께서 하신 것이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간절히 기도한 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수많은 일이 기록된 사도행전과 같은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이러한 역사와 이적이 변함없이 동일하게 나타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인한 벅찬 감격과 놀라운 사랑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넘쳐나게 되길 바란다.(쿰란출판사 펴냄/153×223 328쪽/값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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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혜선교사, 박권철목사의 「사도행전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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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받는 나라의 무명의 그리스도인들의 「주께서 피로 사신…」
- 중국·북한·이란에서의 무명사역자들과 성도들 사역보고서 성도들이 당하는 핍박과 신앙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기회로 핍박받는 나라의 무명의 그리스도인들의 〈주께서 피로 사신 교회여!〉는 미국의 가스펠펠로우십 가정교회 공동체가 중국, 북한, 이란의 수없이 많은 무명의 사역자들과 성도들의 사역과 증언, 보고서, 인터뷰 등을 통해 작성된 글들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간증집도, 보고서도 아니다. 사도행전 이후 주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의 본질을 소개하고 그 본질 가운데 살면서 핍박을 경험하면서 주님의 머리 되심을 지켜가는 거룩한 공동체의 살아있는 증언들이다. 언제부터인가 변형되었거나 정체를 모를 교회 조직의 모습이 ‘가정교회’라는 이름으로 제도권 교회 안으로 슬그머니 들어왔다. 그리고 큰 자리를 차지했다. 사도행전에서 시작된 신약교회의 ‘교회의 원리’를 사모하며 그 원리를 찾던 사람들이 서점에서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가정교회’와 관련한 책을 집어들었고, 급기야는 사도행전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온 원리들을 도입하여 원래의 가정교회의 아류들로 이끌려 들어갔다. 이 책은 더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성경 사도행전과 중국, 이란,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의 신앙의 원리들을 알게 하고자 신약교회 원리를 따르는 성도들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면서 내놓은 책이다. 그 유명한 출판사가 아닌, 그들 틈새에서 새로 시작된 출판사에서 이 책이 나오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읽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이 책에서 말해 주는,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고, 철저히 주님이 피로 값주고 사신 그 교회의 의미를 아는 사람의 입과 손을 통해 이 책이 퍼져나가기를 바란다. 또한 이 책의 간증들은 그렇게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뿐 아니라 현대 교회가 감당하지 못하는 교회이기도 하다. 물론 성경적으로는 맞는 줄 알고 있지만 그러나 실제적으로 우리는 주일예배 중심으로 구약의 성전 같은 교회에 익숙하다. 사도 베드로가 설교하며 3000명이 세례를 받고 주께로 돌아왔을 때 베드로를 중심으로 3000명이 한꺼번에 모이는 대형 교회를 세우지 않았다. 또 우리는 삶의 교제도 없고 예배만 있는 그런 현대 교회가 편하고 친숙하다. 삶의 헌신과 희생없이 기쁨과 이득만 추구하는 이 시대의 교회로 그 고난에는 감동받겠지만, 삶을 적용하기엔 낯설고 이 책이 어색할 수 있겠다. 게다가 인스턴트 가공음식같은 설교에 적응된 현대 교회에겐 존 번연의 책 천로역정이 구원에 매우 유익한 것처럼 이 책의 교훈과 원리는 주의 교회의 회복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역자는 중간에 북한의 성도들에 대한 부분에서는 도저히 계속할 수가 없어서 한동안 책을 덮어야만 했다. 성도들이 당하는 핍박이 너무나 끔찍해서 읽어나가기가 힘들기도 했지만 그분들의 신앙과 편안하고 안일한 나의 신앙생활의 비교할 수조차 없는 간극이 내 마음을 너무나 불편하게 했기 때문이다. 아마 독자들 중에서도 이 책을 읽는 중에 자신의 생각과 부딪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을 것이며, 목회자의 권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성교회의 사역자들은 좀 더 불편할 수 있는 내용들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간에 책을 덮지는 말기를 부탁하고 싶다. 그리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이 책을 통해서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성도들에게 말씀하고자 하시는 바를 듣지 못함은 얼마나 큰 손실일지 짐작할 수조차 없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책으로 낼 것을 생각한 것은 당연히 아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번역하는 동안에 이 귀한 책을 나만 읽는 게 너무 아까워서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초대교회의 모본을 따라가기를 원하는 성도들, 그리고 참된 교회의 원형에서 멀리 떨어져 나왔으면서도 그 사실을 깨닫지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눈이 떠지고 ‘옛적 선한 그 길’로 돌아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 교회의 모습으로 회복되는 길에 들어서기를 간절히 바란다.(도서출판예수로 펴냄/신국판 336쪽/값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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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받는 나라의 무명의 그리스도인들의 「주께서 피로 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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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지향한 ‘브랜드’추구
-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대표는 신앙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가장 위에서 중간에 있는 사람이 김현준대표) 엘모즈 비스포크(대표=김현준집사)는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슈트 브랜드를 지향한다. 빠르고 쉽게 입고 버리는 옷이 아니라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같은 품질과 볼륨감을 유지하는 옷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청와대에도 납품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박정희대통령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회장 등의 양복을 만든 김종우재단사 등 베테랑 경력을 가진 재단사들이 양복을 만들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신앙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사업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했으며, 브랜드 로고를 ‘노아의 방주’로 정했다. 매장에서 찬양을 틀고 말씀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이 회사 대표이자 삼일교회(담임=송태근목사) 집사인 김현준대표는 “엘모즈 비스포크에서 ‘비스포크’란 원래 영국양복 용어이다. ‘내가 말하는대로 해 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객의 요청을 따라 맞춤 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단추 하나까지도 손바느질로 완성하며, 시간이 오래 걸려도 가장 좋은 옷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지켜가고 있다”면서, “‘엘모즈(L’MODS)’는 ‘Mode of Lord’, 곧 ‘하나님의 방법’을 의미한다. 군·방송·항공 등 다양한 현장을 거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했고, 그 확신을 브랜드 이름과 운영 철학에 담았다. 하나님의 이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드러내 자랑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다”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직업군인, 기독교방송국 아나운서, 항공사 승무원을 거쳤다. 그는 “방송사에서 익힌 명료한 전달력과 스토리텔링, 항공사에서 훈련된 매뉴얼 기반 서비스·시간 엄수·팀워크가 엘모즈의 고객 응대와 피팅 상담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었다”며 “그 흐름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실제로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 경험들은 손님 한 사람을 온전히 섬기는 엘모즈의 상담·제작 문화로 이어졌다. 이 원칙은 창업 초기에도 버팀목이 됐다. 김대표는 “처음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지인들이 한 달에 두세 벌 맞춰주는 게 전부였다. 그럼에도 손님을 주님을 섬기듯 진심으로 대했다. 그렇게 몇 달 만에 매달 30~40명의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혼자 감당할 수 없어 튀르키예에서 일하고 있던 동생을 불러 함께하게 되었고, 이후 좋은 기술자들을 계속 모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대표는 “‘노아의 방주’ 로고를 보고 눈물을 흘리셨던 고객이 있었다. 우리 로고는 무동력선인 방주를 형상화했다. 나의 힘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면서, “그분은 ‘바쁜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살았는데, 로고를 보고 하나님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말씀했다. 그때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공헌도 꾸준하다. 이 회사는 굿윌스토어에 정장과 셔츠를 기부하고 있다. 김대표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귀한 단체라고 생각한다. 그 뜻에 공감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을 통해 전국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해 왔다. 김대표는 “앞으로 매달 한 분의 목회자나 선교사를 선정해 옷을 제작해 드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받은 은혜를 저수지처럼 담아 세상에 지속적으로 흘려보내는 하나님의 기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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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지향한 ‘브랜드’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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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 대표가 킹스맨의 촬영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 매장 앞에서 찍은 사진 L’MODS : Mode of LORD '하나님의 방법’. 내 힘으로 사업을 하기보단, 내 노력과 열정으로 해내기보단, 내가 믿는 그분의 방법들과 내게 주실 힘을 기대하고 사모한다. 엘모즈 라는 이름을 처음 선택하고 내 몸에 들어간 힘을 빼는 일이 참 많이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부족한 선택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시 한번 엎드리기로 다짐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레이블을 작업을 시작했다. 오랜 시간 고민했다. 사랑하는 목사님과 대화 중에 너무 잘 알고 있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노아의 방주는 동력이 없는 배였다는 사실을 전해주셨다. 가진 힘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다른 배와는 다르게 노아의 방주는 모든 것을 그분에게 맡기고 ‘항해되어지는’ 무동력선이다. 이 글은 엘모즈 비스포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김현준 대표의 신앙고백이다.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때와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엘모즈를 이끄는 김대표의 항해 여정을 들어보았다.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비스포크, 당신이 말한 대로 엘모즈비스포크 김현준 대표(=삼일교회 집사·담임 송태근목사)는 자신있게 말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수트 브랜드입니다.” 단추구멍 하나까지 손으로 바느질하고,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볼륨과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땀 한땀 옷을 만든다. 고객상담부터 옷의 완성까지 전 공정을 직접 수행한다. 비스포크(Be spoken for), 말 그대로 고객의 요청사항을 전부 반영한다. 고객의 말과 체형, 습관 등을 분석하여 딱 맞는 옷을 제작한다. L’MODS : Mode of LORD(하나님의 방법)이라는 이름처럼 엘모즈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맡기며 최선을 다한다. ◇광주CBS 아나운서 시절의 김현준대표 좌절을 지나 열어주신 길 김대표가 대학 때 품은 꿈은 스포츠캐스터였다. 그 길이 아나운서를 통해 열린다는 걸 알고 대학과 학사장교 시절 내내 언론고시에 매달렸다. 수차례 지원 끝에, 광주CBS 면접에서 신앙 이야기를 솔직히 전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합격했다. 입사 후 교계 뉴스로 시작해 보도·라디오 진행과 편집까지 현장에서 몸으로 익히며 기본기를 단단히 다졌다. 그러나 목표는 여전히 스포츠캐스터였고, 지상파 공채에 꾸준히 도전했다. 직장과의 병행이 어려워 아내의 양해를 구하고 퇴사해 전력투구했다. 그러나 최종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당시엔 하나님을 원망했으나, 시간이 지나 그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좌절의 시기에 뜻밖에 항공사의 문이 열렸다. 방송 선배의 추천으로 한진그룹 진에어에 지원했다. 준비가 미흡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합격했다. 아나운서 경험으로 인해 승무원으로 입사한 지 석 달 만에 본사 기내방송 강사로 차출되어 신입·현직 승무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김대표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 방송국에서 먼저 훈련시키셨구나”라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회사의 큰 행사 사회를 맡는 등 그룹 내 입지를 넓혀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정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20대부터 기성복이 잘 맞지 않아 자주 맞춤을 했고, 자신의 옷을 리폼해 입곤 했다. 아나운서와 항공사를 거치며 직업 특성상 매일 정장을 입다 보니 관심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한번 배워보자’는 결심으로 퇴근 후와 휴일에 1년간 봉제와 패턴을 익혔고, 그 과정에서 “이 일을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확신이 서자 남성으로는 드물게 육아휴직을 내고 창업을 결단했다. 시작은 초라했다. 한 달에 많아야 2~3명의 고객이 왔고, 그마저도 대부분 지인이었다. 무더운 여름엔 전기료를 아끼려고 손님 오기 한 시간 전만 에어컨을 켜고, 그 전에는 매장 옆 스타벅스에서 더위를 식혔다. 그럼에도 ‘이 옷으로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정성을 쏟자 소개가 소개를 낳았다. 이 과정들에서 항공사 경험으로 쌓은 고객 응대력이 빛났다. 넉 달 만에 월 30~4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자리가 잡히자 그는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사업에 전념했으며,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주문이 늘자 새 동역자를 구해야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동역자를 예비해 두셨다. ◇엘모즈 비스포크 단체사진 예비하신 동역자들로 커진 항해 처음 합류한 동역자는 친동생 김현민 이사였다. 김이사는 대학 시절 터키 앙카라대학교에서 수학했고, 귀국 후 공군에서 전군에 하나뿐인 터키어 통역장교로 복무했다. 터키 국방부와 대한민국 국방부 사이를 오가며 통역·조율을 맡은 경험은 언어와 외교 감각을 단단히 키워주었다. 전역 뒤 터키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현재의 배우자를 따라 귀국을 결심했고, 형의 제안을 받아 엘모즈에 합류했다. 이후 김대표가 추가적으로 ‘정말 잘하는 사람을 모시고 싶다’고 기도하던 때, 그에게 패턴을 가르치던 스승 김단 재단사가 먼저 “엘모즈와 함께하고 싶다.”면서 연락해 왔다. 그는 영화 킹스맨의 배경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의 재킷 메이커 경력과 대한민국 양복 명장 백운현 선생에게서 사사받은 엘리트 재단사였다. 김대표는 “그때 김단 재단사가 먼저 제안을 해올 줄 몰랐어요, 너무 놀랐고 감사했어요.”라고 회상했다. ◇김종우 마스터테일러가 옷을 재단을 하고 잇는 사진 이어 그는 생전 이병철 창업주가 ‘조선 제일의 재단사’라 호칭했고, 네 분의 대통령을 모셨던 김종우 마스터테일러를 비롯해 박성해·김동준·이영걸(코트 메이커), 신현배(트라우져 메이커), 황옥연(피니셔) 등 전국의 양복 장인들을 영입했다. 그리고 최고의 브랜드 매니저들도 합류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대표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구체적인 사람들로 응답되었고, 그 과정에서 엘모즈의 품질과 시스템은 단단해졌다. ◇고객님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만든 재킷안의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하나님이 심으신 씨앗, 맺히는 열매 인원이 늘면서 생긴 신앙의 장면을 묻자 김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알레르기로 힘들어하던 직원에게 조심스레 ‘내가 기도해줄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직원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거절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 ‘그래, 기도해줘’라고 하더군요.” 그는 탈의실에서 조용히 손을 얹고 비염이 나아지고 마음이 평안해지길 기도했다. 김대표는 “그때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게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구나 싶었어요. 언젠가 하나님이 싹을 틔우시겠죠.”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김대표는 고객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엘모즈 재킷 왼쪽 안주머니에는 원단 회사 라벨이, 오른쪽에는 엘모즈의 로고가 달린다. 그 로고에는 ‘노아의 방주’가 그려져 있다. 바다 한가운데 위태롭게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당당히 떠다니는 방주다. 어느날 고객이 물었다. “대표님, 이건 무슨 그림인가요?.” 김대표는 “저는 욕심이 많고 악착 같은 사람이라 하나님 앞에서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했어요.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동력이 없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제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업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디자인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고객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한참을 울고 나서 고객은 “예전엔 신앙생활을 했었는데, 한동안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하나님을 잊고 살았어요. 지금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하나님 생각을 못하다가 이 로고를 보니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나한테는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있었는데 내 힘으로 이 상황을 버텨낼려고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너무 났어요.” 김대표는 이날을 잊지 못한다. 그는 “의도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옷 속 작은 로고 하나가 어떤 분에겐 하나님의 기억을 깨우는 도구가 되더군요. 그 고객으로 인해 저에게도 엄청나게 큰 울림이 있었어요.”라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에 대해 놀라워했다. 오늘도 엘모즈는 옷에 복음의 마음을 얹어, 고객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씨앗을 심고 있다. 은혜가 흘러넘치는 저수지 김대표는 모태신앙이다. 부모님과 할머니 모두 믿는 집안에서 자랐고, 대학 진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에서 지금까지 집사로 섬기고 있다. 유아부·청년부 교사와 간사로 봉사했고, 아내 역시 삼일교회 성도다. 두 사람의 결혼식도 그곳에서 올렸다. 이런 뿌리는 자연스레 ‘나눔’으로 이어졌다. 엘모즈는 굿윌스토어에 양복·셔츠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에 동참해 전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달(또는 분기별) 옷이 꼭 필요한 목회자·선교사 등의 사연을 받아 한 벌씩 정성을 담아 제작·후원할 계획이다. 김대표는 “우리 교회 모토가 ‘저수지 교회’예요. 물이 차면 흘러나가잖아요. 이처럼 하나님이 엘모즈에 부어주신 은혜가 고이지 않고 세상에 흘러넘치길 바랍니다.”라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제가 제일 잘 압니다.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않게, 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렵게 만난 동역자들을 오래 책임지고 행복하게 좋은 옷을 만들며, 그 옷이 고객의 일터·가정·신앙에서 승리를 돕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이 사업을 통해 또 배우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다음 걸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또 힘들 때마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고 그분의 시간표를 따라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항상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도제목을 건냈다. 오늘도 김대표와 엘모즈는 노아의 방주처럼,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고객의 승리를 위해 항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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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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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CC 여름수련회서 장기기증 캠페인 전개
-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작성하고 있는 청년들 - 청년 654명 장기기증 희망등록하며 생명나눔의 뜨거운 열기 더해 - 해외 24개국 250명을 포함한 약 1만 400명 참가… 국경과 세대 잇는 생명나눔 확산 - 각막기증 실천한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정신 잇는 한국대학생선교회, 누적 8천여 명 이상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CCC, 대표 박성민 목사) 대학생 여름수련회」 현장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54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Seize your Season(전도서 12:1)」을 주제로 열린 올해 수련회에는 해외 24개국에서 온 250명을 포함해 654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으며, 캠퍼스 복음 전파의 사명을 되새기고 신앙과 실천이 일치하는 삶을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의 때에 신앙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비전박람회에서, 본부는 장기기증 홍보부스를 마련해 생명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전했다. 본부 캐릭터 ‘리보니’를 활용한 홍보 활동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청년 친화적인 콘텐츠를 활용해 장기기증을 안내했다. 또한 2009년 9월 29일 소천 당시 각막기증을 실천하며 두 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빛을 선사한 CCC 설립자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이야기도 소개됐다. 수련회 기간 중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윤주환씨는 “수련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故 김준곤 목사님처럼 사람을 살리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장기기증을 약속했다”라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세상을 떠날 때 나누고 간다면 더없이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기증을 약속한 최하은씨 역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젊은 세대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선다면 시간적, 지역적 제약 없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CCC 원주지구의 최재웅간사는 “김준곤 목사님은 생전에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말씀을 자주 강조하셨다. 장기기증은 그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며 이웃을 섬기는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는 故 김준곤 목사의 뜻을 따라 2012년부터 매년 여름수련회에서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본부 초대 이사장이기도 한 김 목사는 생전 “생명을 살리는 일은 곧 복음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국내 장기기증 운동 정착에 헌신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나눔을 통해 이웃을 섬긴 그의 사랑은 CCC 청년들의 장기기증 약속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져 지난 14년간 CCC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청년만 8천여 명에 달한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한국대학생선교회의 선한 영향력 아래 생명나눔에 기꺼이 동참한 기독 청년들의 헌신을 통해 우리 사회에 여전히 희망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청년들의 따뜻한 결단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성숙한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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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CC 여름수련회서 장기기증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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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회단체들의 연대와 성과를 담는다" 쿠팡대책위서 백서작업을 위한 집담회
- ◇동대책위원회는 백서 출간을 통해 노동문제에 중요한 사례, 기독교의 역할을 남기기로 했다. *(사진제공=쿠팡대책위원회) 쿠팡 택배노동자 정슬기님과 함께하는 기독교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쉼터 꿀잠에서 「쿠팡대책위 백서작업을 위한 집담회」를 진행했다. 교회와 사회선교 단체들, 시민사회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이뤄낸 성과와 과정들을 담기로 했으며, 오는 6월 2일 백서를 출간키로 했다. 또한 사회적 역할을 하는 교회로 더욱 연대와 협력키로 했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동대책위원회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일들, 느꼈던 점들, 한계와 반성 등에 대해 나누며, 지역교회와 다양한 시민단체가 연대함으로 하나된 모습을 느꼈음을 고백했다. 특히 쿠팡 청문회를 청원하는 서명에 5만명이 참여한 일이 인상깊었음을 전했다. 또한 기독교운동과 노동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교회가 사회적 역할을 감당했을 때 사회에서 교회의 긍정적인 모습에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말했다.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손은정목사는 “이번 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노동계와 함께 힘을 모으며, 서로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노동계에서도 파트너 이상으로 기독교의 언어들에 대해 새롭게 받아들이고 복음의 능력, 생명력에 대해 귀를 기울이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한 손목사는 “백서는 기독교시민 사회가 결합해 열매를 맺게 된 굉장히 중요한 사례집이 될 것이다”면서, “5월 28일이 정슬기님의 1주기이고, 6월 2일에 백서를 출간하게 되는데 앞으로의 노동문제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손목사는“출애굽기 6장 7절을 새번역으로 보면 ‘너희는, 내가 주 곧 너희를 이집트 사람의 강제노동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고 한다. 하나님이 자신의 정체성을 노동에 관련해 말씀하신 것이다”며, “앞으로 교회에서도 노동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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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회단체들의 연대와 성과를 담는다" 쿠팡대책위서 백서작업을 위한 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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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라토르싱어즈서 찬양음악회
- 콘솔라토르싱어즈는 오는 31일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찬양음학회」를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기관에 기부하며, 이들의 찬양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온누리교회와 온누리복지재단 소속의 발달장애인 합창단인 온사랑합창단은 「사랑하시되 끝까지」와 「주 예수 사랑 기쁨」을 찬양한다. 그 외에 테너 김기선, 소프라노 이솔, 테너 박영택, 바리톤 최현철를 비롯한 연주자들이 「은혜」,「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여정」, 「하나님의 은혜」,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등의 찬양할 예정이다. 한편 콘솔라토르싱어즈공연단은 클래식 음악으로 병원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평상시 공연장에서의 생생한 음악회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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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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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라토르싱어즈서 찬양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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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반석교회, 성덕동주민센터에 헌금모아 소외계층위해1천만원 기부
-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릉반석교회(담임=이재은목사)는 지난달 29일 성덕동주민센터(동장=김정경)를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난방용 주유권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정기탁금 100만원 등 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반석교회 신도 일동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성덕동 소외계층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재은목사는 “올해 표어인 ‘온 맘 다하여 하나님 사랑, 온 몸 다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맥추감사 헌금을 어려운 교회와 지역을 위해 흘려보내기를 했다”면서, “다가올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이번 기탁금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난방쿠폰을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다니며 잘 보살피고,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반석교회는 성덕동 주민자치센터와 일촌맺기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일들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동교회는 1월부터 독거어르신 반찬봉사사역도 하고 있다. 여선교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당일 만들어 바로 배달을 하고 있다. 이 일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추천받은 가정들과 이웃에서 도움을 요청한 노인에게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반석교회는 1976년에 지어져 현재 제 7대 담임으로 부임한 이재은목사가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달려나가는 교회로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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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반석교회, 성덕동주민센터에 헌금모아 소외계층위해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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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
-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이사장=김지철목사)과 아드폰테스, 그리고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는 지난달 31일 연동교회에서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를 가졌다. 첫 번째로 김진양부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배재대 손의성교수(기독교사회복지학)가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김만준목사(덕수교회)가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제를 했다. 고령교인은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 참여를 희망 김진양부대표는 “이번 조사는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에 집중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부대표는 “70세 이하 시니어 교인 3명 중 1명도 은퇴 후 계속 사역을 원했다”면서, “고령교인들은 교회에서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에 참여를 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니어 교인들을 교회에서 프로그램과 소그룹을 만들어주길 원했다”면서, “시니어들의 은퇴 후 여유로워진 시간을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통해 신앙이 성장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출석교회 목회자’ 고령 교인의 절반 이상(54.6%)이 신앙생활에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출석교회 목회자’를 꼽았고, 신앙성장에 가장 도움을 받는 것으로 ‘출석교회 예배/목사님 설교’를 꼽은 이들은 10명 중 7명이었다”고 밝혔다. “고령 교인에게는 출석교회 목회자의 관심과 사랑이 요구되는 것이다”면서, “즉, 이들을 향한 목회자의 관심과 고령친화적 교회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시니어 프로그램과 모임으로 신앙성장 추구 손의성교수는 시니어 교인의 특성으로 “△젊어지고 있다 △활동적이다 △헌신적이다”를 꼽으면서, “교회가 고령친화교회를 준비한다면, 봉사 및 사역 참여에 대한 높은 욕구를 가진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임파워링하는 플랫폼으로서 사역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손교수는 “고령자가 세대집단 중 다수집단을 차지하는 시대이기에 목회사역 전반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영역을 확장해야한다” 면서, “과거 시니어 사역이 개인차원의 접근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지원하는 삶의 환경자체가 고령친화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친화교회을 추진된다면 개교회차원에서 가능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연대화 협력을 통해 각 교회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협력네크워크가 구성이되면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목회사역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확장을 김만준목사는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덕수교회의 노인 목회사례를 들었다. 김목사는 △노년부 △덕수 만나학교 △늘푸른복지문화대학 △한국노인샬롬복지원 △덕수 데이케어센터의 사례를 설명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하는 맞춤형 노인목회 사역들을 제시했다. 김목사는 “노인목회를 단순한 복음 전도의 수단으로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인 빈곤하고 소외된 노인들을 돌보고 구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본질적인 사역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노년세대의 맞춤형 모델이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산 된다면, 이는 단순히 교회 내부의 변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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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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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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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러빙핸즈, 관계중심적 세계 최장기 멘토링
- 러빙핸즈(대표=박현홍)는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일 만남으로 멘토링을 하고있는 기독교NGO단체이다. 멘토와 멘티의 신뢰관계 및 청소년 안전망을 두텁게 형성하는 멘토링을 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라는 모토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 일 만남을 주선 러빙핸즈의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학습멘토링과는 조금 다르다. 이 단체의 멘토는 한명의 아이가 청소년 시기에 맞는 아동학대, 가출, 학교폭력 등의 여러 위험에서 내 편이 되어주는 한 사람, 어른친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한번 매칭된 멘토는 멘티가 성인이 될 때까지 관계를 지속하고, 다른 지도보다는 그저 한달에 두 번 이상 함께 만나 밥을 먹으면서 친해진다. 그렇게 멘티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재미난 활동을 하는 등 소소한 추억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박현홍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은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아동이 관계적으로 미숙하게 행동해도, 어른친구인 멘토가 인내하고 참을 줄 알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배운다. 이것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건강한 자아상을 갖게된다”고 말했다. 멘토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자원하는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멘토 양성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데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7시까지 이틀, 총 18시간을 이수해야한다. 수료 후에도 세명의 추천서가 필요하고,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약정해야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 박현홍대표가 이런 모토를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 어느 날 한 멘토가 자기가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도움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멘토들과도 얘기해보니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부터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임을 깨닫고 2~3년 전부터는 “오히려 돕지말자고 말한다”고 전했다. 박대표는 “돕는다는 것 자체가 상하관계로 나누어지게 되는 것이다. 근데 그들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그때부턴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상호존중하는 동등한 관계로 방향성이 변화되었고, 이것이 러빙핸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도구가 되더라”고도 말했다. 박대표는 “잠깐의 도움이나 물질적인 지원은 받아봤지만,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없는 아동들은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면서, “자연스레 멘토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먼저 물어보면 그때부터 복음을 전해 준다”고 설명했다. 러빙핸즈에서는 그들의 첫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대학에 입학하는 멘티에게는 ‘대학입학 장학금’으로 250만원, 취업하는 멘티에게는 ‘취업지원 장학금’으로 100만원과 정장 혹은 오피스룩 구입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을 멘티가 고등학교 졸업하는 나이까지 끝까지 진행한 사례는 올해 2월까지 286사례에 이른다. 그중에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7년동안 멘토링을 잘 마친 후 20대 중반 직장을 잡고 안정이 된 졸업멘티가 러빙핸즈 멘토선생님이 된 사례도 있다. 박대표는 “친구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면서, “현재 상황은 대상자가 정해져있지만, 청소년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나 매칭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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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러빙핸즈, 관계중심적 세계 최장기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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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 부산교회개혁연대(공동대표=안현식교수)는 부산성서한국을 비롯한 종교개혁오백주년 기념교회,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과 함께 지난 달 28일 부산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회적 참사 재발 방지와 위로를 위한 예배와 나눔을 진행했다. 부산서 예배와 나눔시간에 참가자 서약도 예배는 부산교회개혁연대 최용성사무국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이웃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우홍기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들은 참가자들이 예배에서 사랑의 서약을 고백했다. 인도자는 “우리가 이 세상의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극복하기 원한다면 또한 우리 안에도 살아 숨 쉬는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이기기 원한다면 다함께 서약합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예, 제가 그것을 원합니다. 다함께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어 우리가 이 서약을 온전히 살아내고, 예배를 통해 옆에 있는 이들과 한마음이 되게 하소서”라며, “온전한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의 그날까지 연대와 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한편 이 단체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무회의 후 공포되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다.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에도 끝까지 함께 연대해 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를 향한 소통의 시간에는 류의근교수(전 성서부산 공동대표)와 안현식교수(부산교회개혁연대 공동대표)가 부산시민을 향해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에 대해 전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 핵심인 법으로, 법안의 정식 명칭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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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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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재일본한국YMCA, 2·8독립선언 기념식
- ◇기념식에 서울YMCA, 재일본한국YMCA, 국가보훈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백관수선생 일본서 2·8독립선언문의 채택으로 3·1운동에 결정적인 영향 독립정신을 계승해 양국의 화해와 교류, 반성과 용서의 길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신호탄이 된 2·8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이 지난 8일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YMCA 회관에서 개최됐다. 기독교정신으로 외친 자유·독립·평화·정의의 2·8독립운동 정신을 재조명했다. 이날 기념식은 2·8독립선언 노래 합창, 국민의례, 성경봉독, 2·8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서울YMCA 김인복이사장과 조규태회장을 비롯한 국가보훈부 이희완차관, 배경택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도쿄총영사, 재일본한국YMCA 오영석이사장, 광복회 김능진부회장 및 유관단체, 순국선열 및 유공자 유족들, 광복회원,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배경택 총영사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인 1919년 2월 8일 도쿄 기독교청년회관에서 조선인 유학생 400~600여명이 조국 독립을 선언했다"며, "일제 강점기에 일본 심장부에서 조선의 독립과 항일 투쟁 의지를 세계에 선포한 역사적인 2·8독립선언이다"고 말했다. 재일본 한국YMCA 오영석 이사장은 “2·8 독립선언의 고귀한 의지와 정신을 계승하고, 한일 양국이 화해와 교류, 협력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용서하고 반성하며, 급변하는 시대적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데 작은 반석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순 중 도쿄 한국학교 학생합창단의 「누가 죄인인가」 공연 장면. 2·8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 백관수 유학생이 주도한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본에 유학 중이던 한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는 선언서와 결의문을 선포한 사건이다.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젊은 청년들이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 조선기독교청년회관(현 재일본한국YMCA)에 모여 일제 침략행위와 만행을 규탄하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울 것을 세상에 공언한 것이다. 이는 온겨레에 독립을 향한 열망에 불씨를 지펴 3·1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YMCA는 매년 2월 8일을 기해 2·8독립선언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춘천YMCA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2·8독립선언 낭독 챌린지 캠페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이번 캠페인에는 춘천지역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했고, 2·8독립선언서를 연이어 낭독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SNS에 낭독 영상을 올리며, 2·8독립선언의 의의를 되새겼다. 국내외 독립운동의 불씨가 됐던 2·8독립선언은 재일한국YMCA 학우회 웅변대회를 통해 모인 청년들이 주축이 됐다. 특히 서울YMCA와 관계가 깊다. 재일유학생의 본거지, 재일본YMCA 재일본 한국YMCA는 1906년 서울YMCA가 부총무였던 김정식을 파견해 창립됐다. 1903년 황성기독교청년회(현 서울 YMCA)에 이은 두번째 한국 YMCA였다. 당시 재일본 한국YMCA회관은 재일유학생들의 집회와 토론의 장이 됐다. 동경조선유학생학우회가 이곳에서 1919년 1월 웅변대회를 열어 독립운동을 결의했던 것이다. 당시 독립선언식을 거행한 곳도 바로 재일본 한국YMCA 회관이었다. 일본 내 한인 유학생들은 백관수 유학생을 중심으로 ‘조선 청년 독립단’을 결성해 1919년 2월 8일 재일 조선 YMCA 강당에서 유학생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문을 채택했다. 2·8 독립선언 실행위원 10명 중 백관수, 송계백, 김도연 등이 재일본 한국YMCA 멤버들이었다. 이들 중 백관수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김도연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백관수 유학생이 선언문을 낭독하자 일본 경찰들이 현장에 급습해 유학생들을 체포하고 강제 해산시켰다. 이날 독립선언문 채택은 3주 뒤 3·1운동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가 됐다. 광복 이후에는 민족정신을 고취한 다양한 활동으로 재일교포, 특히 재일교포의 대다수를 차지한 재일유학생들의 정신적 버팀목 역할을 했다. 건국운동에 앞장선 백관수선생 근촌(芹村) 백관수선생(1889-1961)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2·8 독립선언을 주도하였고, 조선일보 영업국장, 동아일보 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해방 이후 국회의원, 초대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역임한 언론인이자 정치인, 그리고 독립운동가였다. 백선생은 27세의 나이로 교육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리고 독립을 위한 시민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YMCA 간사로 청년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당시 YMCA에는 월남 이상재를 비롯하여 이승만, 이원금, 유성준, 안국선 등이 활동하였다. 1917년 뒤늦게 유학길에 올라, 메이지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백선생은 뜻을 함께하고 있던 김안식과 김현준, 정광호, 최원순 등과 함께 조선 유학생들을 조직하고, 독립의사를 공식적으로 천명하기로 했다. 또 ‘조선청년독립단’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와 결의문 및 민족대회소집청원서를 작성하기로 결의하고 기초하였다. 이후 백선생이 쓴 <조선청년독립단: 2·8선언 약사>에 의하면, “선언서는 본인이 담당하여 이광수군에게 하여금 기초해 재삼차 수정 완료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거사 당일, 당시 동경유학생 400~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선생은 단 위에 올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선언서 낭독 후 임시위원 포함 총 27명의 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출옥 후 백선생은 일본에 머물면서 학업을 계속한 후 1922년 메이지대학을 졸업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 이후 동아일보 사장, 한민당 총무, 제헌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해방후 건국운동 등 해방정국과 정부수립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다했다. 백선생은 1950년 한국전쟁 때 납북되어 1961년에 사망했고, 평양 신미리 묘역에 안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2‧8독립선언의 정신과 기독교 2‧8독립선언은 ‘정의’ ‘자유’ ‘평화’의 가치, 그리고 개인의 존엄성이 핵심이었다. 김명구교수(연세대)는 “도쿄의 유학생들 대부분은 미션스쿨이나 교회, YMCA 등 기독교를 통해서 자유 평등사상을 습득했고 의식화되어 있던 사람들이다. 그런 이유로 2‧8독립선언에는 대한제국 복구나 존왕 의식은 없었다. 하나님 아래 누구나 평등하다는 의식이 강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또한 “2‧8독립선언의 사상은 3‧1운동으로 연결되었고, 한국 근대 지식사회는 이들의 생각을 받아들였다”며, “한국 기독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도쿄 유학생들의 주장에 적극 동조한 것도 젊은 학생들이 갖고 있던 민주주의 의식과 개인 존엄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복음과 민주주의가 함께 지향하는 ‘자유, 질서, 공적 정의’ 의식을 같이 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즉 2·8독립선언서는 한민족 전체의 완전한 정의와 자유와 박애를 기초로 한 자유주의국가 건설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봉건질서 타파와 근대이념의 대중화를 역설했다. 그 배경에는 일본 유학길에 오르며 민족의 자유와 독립, 평화와 정의를 세우기 위해 고뇌한 기독 유학생들의 노고가 있었다. 이는 한국교회 초창기 선교사를 시작으로 한국교회가 이루고자 한 기독교 세계관과 흐름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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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재일본한국YMCA, 2·8독립선언 기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