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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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일치와 연합을 통해 하나되는 교회에 앞장
    ◇박승렬 신임총무에 취임예배에서 참석자들은 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민주주의와 평화 지지하는 목소리 키우는 역할 필요 서로 달라도 선교와 사랑을 배푸는 연합운동에 중점      박승렬총무의 취임예배에서 참석자들은 교회를 하나되게 하는 일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내는 교회협이 되길 촉구했다.    김상근목사는 “일치와 연합의 기적을 온 힘으로 만드는 자리가 총무이다.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교회들이 하나님께서 하시고 계신 일에 함께하도록 힘쓰는 직책이 총무이다. 난관도 많고, 어려운 자리이다”면서, “뱀과 같이 슬기롭고 비둘기와 같이 순진해야 하는 자리이다. 내가 아는 박승렬목사님 꼭 그렇게 할 것이다. 박승렬목사님이 교회협 총무에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은정위원장은 “여성들을 향해 배려가 아니라 동역한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돕는 것이 아니라 함께한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예전에는 교회에 있는 남자와 여자를 가르는 휘장을 걷자는 운동을 한 것으로 안다. 지금은 그것이 유리천장이 됐다. 교회와 기관 안에 있는 유리천장을 걷어내는 연합이 됐으면 한다. 교회 내에 있는 성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 연합이 되길 원한다”면서, “여성위원회가 이 일을 위해 함께 동역하고, 지혜를 모으는 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총무는 “모든 과정을 교회협의 구성원들과 함께하고 협력해 달라 적극적으로 소통해 달라 특별히 '여성과 청년이 나란히 걸어갈 파트너'라고 말한 것을 기억한다. 의사결정 과정 안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은 교회협의 전통이자 소중한 지향이다”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조직으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공교회조직으로 만들어가는 일에 청년들도 함께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념예배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박승렬목사는 기독교의 극우화문제에 대해서 “한국사회가 개신교를 극우집단처럼 바라보는 인식이 존재한다. 하지만 실제 조사에 따르면 극우성향에 기독교인은 21%인 반면 그렇지 않은 비중이 79%이다”면서,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증폭시키는 것이 교회협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중점사업에 대해서 박목사는 “우리 인류가 공통으로 안고 있는 문제가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이다.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는 진보적인 교회들만의 일은 아니다. 우리 인류 모두의 문제이기 때문에 보수적이라 생각하는 교회들과도 협약을 맺는 등 함께할 것이다”면서, “남북관계가 차단되고 있다. 교회가 기여할바를 찾아서 하고자 한다. 2026년도가 글리온합의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남북교회가 처음으로 만나서 평화를 위해서 함께 노력하고자 하는 취지의 합의었다. 이 합의의 취지를 되살리고 한반도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정교분리 문제에 대해서는 “정교분리의 핵심은 국가가 특정종교에 개입하지 않고, 종교 역시 국가권력 재편에 부당 개입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일부 종교법인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금전을 왜곡 사용하거나 권력개입을 시도한다면, 엄격한 수사와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종교법인 해산과 같은 결정은 악용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교회협 디아코니아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서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봉사단 등과 함께 라운드태이블을 만들어 영남지역에 산불로 피해입은 교회와 교우들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운동의 핵심정신은 서로 달라도 선교와 사랑을 배푸는 이에 협력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면서, “다른 단체와의 협력문제는 나의 일방적인 생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쪽 단체 지도자와 원만한 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다른 단체지도자들도 한국교회가 분열하는 모습보다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모습으로 가는걸 동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12-15
  • 경찰선교회, 경찰복음화위한 기도회 진행
      ◇경찰선교회는 사랑의교회에서 제12회 나라와 경목, 경찰복음화를 위한 기도회를 드렸다    경찰선교회(대표=김병철목사)는 지난 11일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에서 제12회 나라와 경목, 경찰복음화를 위한 기도회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경찰의 복음화와 신앙성숙을 위한 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인사말을 전한 대표 김병철목사는 “오늘 우리들은 말씀을 의지하면서 기도하려고 한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성취하실 것을 믿는다.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성취되길 원한다”면서, “오늘 임현수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조규환목사와 선교회원들로 구성된 마하나임 찬양단의 찬양, 경기남부경찰청 선교회장 김선실경감의 대표기도, 경찰장로찬양단의 특송 등의 순서 후 TMTIC 글로벌 연합선교 훈련원 대표 임현수목사가 「통일 이전에 바꾸어야 할 것」이라 제목으로 설교했다. 임목사는 통일을 위해 “△의식의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우리의 안목의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의 안목으로 보아야 한다. △세번째는 태도의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했다.    서울중·남지역 경찰선교사 김세정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합심기도 시간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북한 복음화를 위해 △경찬선교 부흥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한편 동 선교회는 경찰선교를 이 시대의 땅끝선교라고 생각하고 ‘15만 경찰이 복음화되면 국민이 행복해진다’는 비전으로 사역하고 있다. 이 사역을 위해서 2002년 9월 창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역으로는 △서울청 △경기남·북부청 △대전경찰청에 전담경찰선교사 6명을 파송했다. 그리고 방글라데시와 몽골에 2명의 경찰선교사를 해외로 파송했다. 또한 △WMTC세계선교회 △남양주다문화센터 △백석신대원 경창동아리 △폴리엘합창단 △위더스 콰이어&오케스트라와 협력선교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순직, 부상, 투병 경찰관 가족과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섬김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5-12-15
  • 교계, 만삭낙태 입법 중단 강력 촉구
     12월 3일(수) 국회 6문 앞에서 열린 생명보호 기자간담회에서 원성웅목사(전 서울연회 감독), 원정하선교사, 감리교·신학계 관계자,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 등이 참석해 최근 국회와 정부 일부에서 추진되는 만삭낙태 허용, 약물낙태 도입, 낙태 건강보험 지원 등에 대해 우려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입법이 생명보호 원칙을 훼손하고 사회적 기준을 무너뜨린다”고 지적했다.  ◇교계단체들이 지난 3일 국회 6문 앞에서 열린 생명보호 기자간담회에서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원성웅목사는 “태아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며 국회가 인륜을 거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6주면 심장박동이 감지되고 10주면 신체 형태가 형성되며 22주면 조산해도 생존 가능한데 이를 ‘자기결정권’이라는 이름으로 죽일 수 있다는 것은 살인 행위다”라고 밝혔다. 이어 “헌법과 인류보편윤리는 생명보호를 명령하고 있으며 인구절벽 위기 상황에서 만삭낙태 합법화와 보험 적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회의원은 국민의 양심과 생명의 가치를 인식하고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한국교회뿐 아니라 천주교도 반대하고 있어 종교계를 넘어 국민적 저항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원정하선교사는 인도 사역 경험을 언급하며 “한국에서는 말도 못하는 아이들이 매년 3만 명 가까이 죽어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태아는 사람이 아니라는 논리는 역사 속 전체주의 발상과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유대인과 장애인을 비인간으로 규정해 학살했던 전체주의 논리와 동일한 사고가 입법부에서 재현되고 있다”며 “생명의 경계를 법으로 정하는 것은 위험한 시도”라고 경고했다. 그는 “국회가 해야 할 일은 생명을 지키는 방향의 제도 마련이지 죽음을 쉽게 만드는 법안 통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교계단체들이 지난 3일 국회 6문 앞에서 열린 생명보호 기자간담회에서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2   임동혁목사(더라이프교회)는 “다음세대의 성·생명 인식이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청소년 거리조사 사례를 소개하며 “청소년 다수가 ‘여성의 결정권이 생명권보다 우선한다’고 답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미 왜곡된 인식이 깊이 퍼져 있는 상황에서 국가가 만삭낙태를 허용한다면 왜곡이 제도화되는 결과가 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한국교회와 청년사역 현장은 다음세대를 지키는 생명윤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리교 신학생 대표는 “신학생 다수는 만삭낙태에 명확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극소수 이념집단의 주장이 신학생 전체 의견처럼 왜곡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학교 현장에서 아무 학생에게나 물어보면 거의 모두가 ‘만삭낙태는 살인’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생명윤리 교육 강화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그는 “신학생들은 생명권이 자기결정권보다 우선한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양규교수(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 운영위원장)는 극단적 찬반 대립을 넘어 실효적 대안을 확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의 성과를 설명하며 “보호출산제 시행 1년 반 동안 수많은 위기임산부가 살고 아이가 보호됐다”고 보고했다. 이어 “이 제도는 낙태를 고민하던 임산부에게 안전한 출산을 돕는 국가 지원체계”라고 밝혔다. 그는 “12월 8일 국회에서 보호출산제 평가 세미나가 예정돼 있으며 제도를 확대하는 것이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생명보호 법·제도 확립을 위해 교계와 시민사회가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12-12
  • 한양대 교목실서 8차 목회자영성세미나 성황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영적인 분별의 주요단계와 현존기도의 방법을 교육 구약성경에서 나타난 3가지 지도자의 모습을 공유  한양대학교 교목실과 한양대학교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8차 목회자영성세미나를 동 대학교 다솜채플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에서 점점 심화되는 사회적 갈등과 교회의 역할을 성찰하며, 목회자와 신학생, 평신도 모두가 참된 기독교영성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학 교목실장이자 대학교회 담임인 이천진목사는 “이제 우리 목회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 모으는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영성이다”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로 부흥회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전통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는 성서일과에 따른 말씀, 거룩한 독서, 관상기도, 찬송, 성만찬 등이었다. 다시 전통으로 돌아가는 것이 대안이다”고 했다. 영적 분별의 기준과 주요단계를 설명   김기석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영성과 설교」란 제목으로 강의한 청파교회 김기석 원로목사는 목회자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할로 △교사 △예언자 △상담자 △치유자 △설교자 △행정가를언급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삶으로 입증되지 않는 한 불신, 오해, 경멸을 피할 길이 없다. 기본적인 신뢰가 형성되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고 말했다.     또한 설교의 핵심이 하나님께서 인간과 더불어 일으키시는 이야기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설교는 어리석고 위험하며 자기를 노출시키는 행위라고 밝혔다.    김목사는 자신의 설교준비를 「△교회력과 우리 세속의 절기를 염두에 둔다 △그 주간에 내게 부딪쳐오는 사건의 반향을 신학적으로 소화 △구약과 신약을 가급적 교차하면서 선택(새벽묵상, 산책묵상) △기도를 통해 여쭤보기 △소통 가능한 언어선택 △폭넓은 독서/인문학적 소양」으로 설명했다.  「신앙체험과 영적 분별」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유해룡목사(모새골공동체교회)는 분별의 기준과 전제조건에 대해 “△회심과 성숙에의 열망 △그리스도의 생애는 우리의 전 생애를 거룩하게 하는 모범이요, 능력이다 △보다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유목사는 이냐시오의 영적 분별의 세 가지 주요 단계를 설명했다. 첫째는 인식하라로 내면의 영적 경험이 일어나는 것,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영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둘째는 이해하라로 그 흔들림에 대한 반추로 우리는 이제 그것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인지, 아닌지를 인지하게 된다. 셋째는 행동하라로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판단이 되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행동하라는 말이고,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님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그것을 우리의 삶의 영역으로부터 배제하고 거절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현존을 확인하는 기도 소개   차준희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구약의 목회자: 예언자-제사장-지혜자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차준희교수(한세대)는 구약의 지도자를 △제사장 △지혜자 △예언자로 나누어 설명했다. 예언자의 역할로는 중보기도와 메시지 전달이다. 제사장의 역할로는 율법의 가르침과 온전한 제사다. 지혜자의 역할로는 경청과 삶의 지혜나눔을 제시했다. 차교수는 “오늘날의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 세 가지 역할을 바로 알고 계승해야 한다. 즉 늘 중보기도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된 말씀’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전달하는 예언자,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을 늘 연구하며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준비하고 인도하는 제사장, 인생의 큰 짐을 지고 있는 사람들의 탄식소리와 신음소리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자신의 삶으로 ‘경험된 말씀’의 지혜를 나누는 지혜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바탕사고와 현존기도」란 제목으로 강의한 이민재목사(은명교회)는 “바탕사고는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본다. 전경에 사로잡히기보다 배경에 시선을 둔다. 문제에 집착하지 않고 맥락을 파악한다. 흰 여백처럼 넓고 풍요로운 삶의 배경, 맥락, 바탕에 뿌리내릴 때 그동안 압도했던 검은 점은 작게 경험된다”면서, “바탕사고는 단순한 긍정주의가 아니다. 영성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현존이라는 바탕 안에서 존재와 삶을 바라보는 근원적 사고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존기도는 큰 소리로 하는 기도(통성기도)와 침묵으로 하는 기도(관상기도)를 연결하는 일종의 다리다. 관상기도를 인도하다 보면 많은 사람이 힘들어한다. 현존기도에는 소리와 침묵이 공존한다. 그렇기에 소리 내어 기도하던 사람들이 침묵에 익숙해지는 것을 도와준다. 현존기도는 관상기도의 첫걸음인 셈이다”면서, “현존기도는 각 방향에서-앞·오른쪽·왼쪽·위·아래·뒤·모태·내면-하나님의 현존을 확인할때마다 하나님께 사랑의 고백을 봉헌한다. 그 다음에는 ‘아멘’으로 응답하며 사랑의 진정성을 스스로 확증한다. 아멘은 신성한 언어다. 아멘이라고 말할 때 기도자는 성 삼위 하나님의 현존에 들어간다. 이때 기도자의 내면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찬송과 성만찬예식의 중요성 대두   배덕만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거룩한 공동체로서 교회:한국적 개신교 영성을 추구하며」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느헤미야 기독연구원 배덕만교수는 “위기 속의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비상하기 위해선, 영성과 공동체성의 창조적 만남을 추구해야 한다. 이 시대와 우리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어야 한다. 진지하게 말씀을 묵상하고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면서, “그리고 용감하게 현실과 현장에서 실천해야 한다. 이런 일련의 행위는 성령의 도움 없이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동시에, 결코 혼자 갈 수 없는 길이기에, 형제자매가 동행해야 한다”고 했다.    「하나님을 만나는 영성의 숨, 찬송」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이천진목사는 “칼 바르트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가 한 가지 더 있다. 하나님의 소리, 하나님의 숨인 찬송이다. 예언자 스바냐는 음악의 원조가 하나님이고, 음악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하나님의 숨, 하나님의 소리라고 선포한다”고 말했다.    「영성과 목회(교회력, 성서일과, 렉시오 디비나. 성만찬)」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한석문목사(해운대교회)는 “전례헌장에 의하면 성만찬뿐만 아니라 말씀의 전례 가운데서도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의 현존을 말하고 있으며, 성서봉독에서 그리스도의 현존하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러나 사랑하는 주님께서 세상에 남겨 놓으신 성만찬 예전은 그리스도교 예배의 핵심적인 요소로 매우 중요하다”면서, “그러나 현대교회는 이 성만찬 예전을 하나의 실재로 중요시하기보다는 단지 하나의 예식, 더 심한 경우에는 프로그램 정도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성만찬 안에 내재되어 있는 샘물과도 같은 영성적 의미들을 바로 이해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 재현하고, 따름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감이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제자의 길이다”고 말했다. 에니어그램별로 회복의 방안 모색   최경원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최경원교수를 비롯한 김태은, 박미례교수의 「영성과 에니어그램」에서는 에니어그램 각 유형의 단점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1번 유형은 분노가 문제이다. 자기가 잘못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미성숙 때문에 항상 마음이 편하지 않는 타입이다. 이들은 모든 것을 완전하게 하려고 하기보다 예전보다 조금 나아지는 것에 대한 감사를 하다보면 마음에 평정이 이루어진다 △2번 유형은 남에게 잘해주기는 해도 자기에게 돌아오는 칭찬이나 감사가 없을 때는 자존심이 상하면서 섭섭해지기 시작한다. 그럴 때 자기가 남에게 잘 해줄 수 있는 근원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는 것이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은혜까지 느껴보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3번 유형은 실패하기를 두려워하면서 언제나 성공하고 싶은 욕망이 있기 때문에 마음의 평화를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자기가 잘나서 능률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이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나?’ 생각하다보면 결과가 잘 되는 것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볼 수 있다. △4번 유형은 자기가 갖고 있지 않는 것을 다른 사람이 갖고 있을 때 시기심과 열등감에 빠져 들게 된다. 자기 혼자 독특해지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남달라지려 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일치를 이루려고 애쓰다보면 마음이 침착해지면서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5번 유형은 항상 뭔가 빈 것 같은 마음에 자꾸 채우려고 하는 욕심이 생기며 다른 사람과 나눔의 생활이 잘 안 된다. 모든 생활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며 거기에 따라가다 보면 마음의 평화를 느끼며 초연해진다 △6번 유형은 안전하지 않을까봐 항상 노심초사하면서 불안해하는 타입이다. 어떤 일을 하거나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이럴까 저럴까’하며 두 마음속에서 평안을 이루지 못한다. 이럴 때는 사람이나 이념이나 그 무엇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면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 △7번 유형은 고통을 못견뎌하며 항상 지금보다 더 나은 이상주의를 꿈꾸기 때문에 오히려 불안을 느끼게 된다. 불안을 없애기 위해 끊임없이 여기저기를 섭렵하며 물질세계에 빠져들기 쉽다. 이럴 때 혼자서 뭔가를 이것저것 하려고 애쓰지 말고 하나님의 창조, 즉 재창조하심에 눈떠서 동참해보면 정신이 맑아지면서 평화를 누릴 수 있다. △8번 유형은 자기는 잘났고 다른 사람을 지도하고 인도해야 된다는 오만이 있기 때문에 자기가 악한 것도 인정하지 않으며 다른 약자를 보호하다가 또 다른 일을 저질러 평화를 깰 수 있는 타입이다. 일을 중요시하다가 사람의 인격을 다칠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에 대한 따뜻한 공감을 가질 때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지니면서 소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 △9번 유형은 갈등이 싫기 때문에 일이 일어나는 것이 귀찮아 자기가 할일도 미루며 게으름을 피운다. 자기가 어떤 일을 개척하기보다는 누가해주면 따라가는 것이 더 편한 타입이다. 그러다 일이 잘 안되면 자기를 비하하기도 한다. 이럴 때 자기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무한한 사랑을 떠올리면서 다른 사람을 사랑해 보는 것이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개인의 영성이 깊어지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평화가 이루어질 때인 것을 에니어그램의 각 유형별로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걷기기도 및 산책 시간과 그룹토의 시간 등도 있다. 또 바리톤 송첼로, 소프라노 김수지, 테너 이민호, 해금 이건명, 한은미교수의 오르간, 이예랑교수의 가야금, 유전식교수의 트럼본공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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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자살예방전국학교연합회, 여호수아회 후원으로 철원 육군6사단 8127부대서 위문사역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단법인 자살예방전국학교연합회(이사장=전태근목사, 주뜻교회)는 한국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 KVMCF 여호수아회(회장=전현표목사, 부천상동사랑교회)의 후원으로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철원 6사단 8127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한 위문예배 및 생명존중 공연으로 사역을 감당했다.    이번 행사는 박선숙이사의 사회로 1부 예배와 2부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장병들에게 복음적 위로와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1부 예배는 이명록 생명존중연구소장의 대표기도와 신동하 대외협력본부장의 특송 후 시편 118편 6~7절을 본문으로 임마누엘교회 담임 양종환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양목사는 “여호와는 내 편이시다, 그러므로 어떠한 환경과 처지에 있더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창조주시며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내 편이시라는 믿음으로 군 생활에 임할 때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게된다”면서, ‘여호와는 내 편이시니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통해 군 복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장병들과 함께하시며 보호하신다고 강조했다.   8127부대장은 연합회의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2부에서는 이종수이사가 장병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빨강의자, 밴드더큰그림팀이 문화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전태근이사장은 생명존중 특강에서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강조하며 공동체가 서로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을 전했다. 행사 후 단체에서 장병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양종환목사에게 군선교헌금을 전달하였으며, 8127부대장은 연합회의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모든 순서가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5-12-09
  • 예장 중앙측서 제80차 교역자동계수련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측(총회장=신혜숙목사·사진)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선한 목회를 사모하라」란 주제로 제80차 교역자동계수련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회의 본질회복과 부흥을 위한 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병일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채주영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총회장 신혜숙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예배는 증경총회장 류금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첫날 진행된 목회사경회 시간에는 엄기호목사가 강의했다. 엄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반드시 용서하시는 분이다. 결코 용서치 못할 죄조차 사하신 그 분은 우리가 진정 용서를 구하면, 금세 고난에서 회복시켜 주신다”고 말했다.     두 번째 날에는 온석대학원대학교 신학과장 김종윤박사가 「여호수아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연세대학교 신학과 교수를 역임한 민경배박사가 「한국교회: 세계를 위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외에도 「하나되는 기쁨의 시간& 결단의 메시지」와 「노회별 실천신학」 시간 등이 진행됐다.     윤광선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폐회예배는 김영명목사가 설교했다. 예배는 증경총회장 이영희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교계종합
    • 교단
    2025-12-09
  • 연합과 일치통한 장로교정체성 확립에 중점
        타협하지 않고, 연합해 진리 앞에 서는 사역 매진 오직 하나님께 영광 등 5대 솔라의 동질성 추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들과 총회장과 총무와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함께한 이번 포럼은 동 연합회가 교단간의 연합으로 장로교 정체성을 살려야한다고 강조됐다. 또한 성령운동으로 침체된 한국교회를 일으키고, 다음세대를 위해 더욱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경대표회장으로 발표에 나선 엄신형목사는 “성령의 하나되는 역사를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 준비된 신부로서 신랑되신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자”면서 “성령충만한 분이 대표회장이 되셨으니까 잘 할 줄 믿고 나부터 앞장서서 성령운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 환목사는 “연합단체의 필요성을 갈수록 절감하고 있다”면서 “교회 지도자들이라고 하면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고 연합하여 진리 앞에 서야 하며, 주님 오실 때까지 한장총이 장로교의 정체성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태섭목사는 “한장총은 연합기관으로서 제일 먼저 세워진 단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장로교 정체성을 세우면서,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에 대표회장님을 필두로 교단과 교회들이 협력해서 앞장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장을 대표해 발표한 개혁개신 총회장 신용현목사는 “칼빈의 후예들이라고 할 수 있는 장로교회가 모인 한장총이기에 오직 말씀과 오직 하나님께 영광 등 5대 솔라의 동질성이 있다”면서 “목사가 뜨거워야 성도가 살고, 목사가 살아야 이 나라가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지도자들이 되자”고 했다.    한편 동 연합회는 포럼에 앞서 임원회를 갖고, 총회에서 위임된 주요사업들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오는 1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은퇴(원로)목회자와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신년하례회는 내년 1월 9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드리기로 했다.    동 연합회는 이번 회기 주제를 「코람데오」라고 정했다. 또한 이번 회기 동안 원로 및 은퇴목회자를 섬기고, 소외된 자와 복지가 필요한 이웃들을 섬기며, 다음세대를 육성하는 일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장로교 부흥운동을 전개해 침체된 한국교회의 부흥을 다시 일으키는 데 매진하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 △증경회장 및 각 교단 총회장과 교류 통한 내실화 △한국장로교 부흥운동 전개 △원로 및 은퇴목사 섬김 △사회복지 활동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 △다음세대 세우기와 부흥운동 △세계장로교회 연대 및 선교 △교회 출산장려운동 및 돌봄 참여사업을 내세웠다.    이번 포럼은 각 교단 총회장과 증경회장 들이 함께하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장로교회의 부흥운동에 중요성이 강조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동연합회는 1981년 한국장로교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됐다. 창립 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과 합동측, 고신측, 대신측 그리고 기독교한국장로회가 함께했다. 1997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협의회와 합동총회를 개최해 현재의 이름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로 출범했다. 현재는 26개 교단이 함께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2009년 요한 칼뱅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서 시작한 장로교의 날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장로교신학대학 찬양제를 진행하고 있다. 동 단체 소속인 한국장로교신학회도 매년 2번의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12-09
  • 더라이프서 8주간 ‘골든타임 세미나’ 및 ‘제8회 킹스세미나’ 개최
           다음세대 생명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더라이프 한국교회는 목회자·교회교사·학부모·청년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7일까지 안산 아름다운교회에서 매주 토요일 8주간 ‘골든타임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세대를 깨웁시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단순한 위기 인식이 아니라 영적 전쟁 속에서 다음세대의 생명을 붙드는 ‘결정적 시간(Golden Time)’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둔다. 대상은 목회자와 교회교사, 학부모, 중고등학생과 청년이다.    더라이프 측은 “교회학교와 다음세대 사역이 흔들리는 지금은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일어나야 할 때이다”라면서,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에스더에게 모르드개를, 모세에게 여호수아를, 엘리사에게 엘리야를, 디모데에게 바울을 붙여 세대를 잇게 하신 것처럼 오늘 한국교회의 교역자·교사·부모가 바로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적의 문들을 취하고(창 22:17), 왕의 오실 길을 준비하는 세대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한국교회의 동역자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골든타임 세미나는 동단체 대표 임동혁목사의 「다음세대 그리고 골든타임」, 서윤화목사(아름다운피켓)의 「프로라이프/ 죽어가는 생명 살리기」, 조영실교사(거창아림고)의 「관계와 만남/ 다음세대를 사랑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2026년 2월 7일에는 시흥방주교회에서 제8회 킹스세미나가 「북녘에 생기야 불어라」란 주제로 열린다. <자유 찾아 천마리>의 저자 지현아작가와 통일소망선교회 온성도목사가 강의를 한다.      한편 동단체는 ‘생명을 살리는 사역’을 중심가치로 삼아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섬기는 사역단체이다. 여름에는 캠프, 겨울에는 세미나를 통해 다음세대와 교회를 연결하며, 생명·복음·다음세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회복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5-12-05
  • AI 시대에 ‘하나님 형상의 인간다움’ 회복의 길 제시
    기독교적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AI시대의 문명 방향을 제시한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회장(사진)의 저서 (박영사)이 지난 3일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저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급격히 변화하는 AI시대의 문명 대전환의 방향을 제시한 이 책은 출간 즉시 폭발적 관심을 모으며 출간 2주만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는 “AI 시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준비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도서이다”라며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했다. 또한 전국 청소년들에게 공식 배포해 AI시대의 올바른 가치관, 진로, 미래준비를 위한 필독서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AI시대 속에서 한국교회와 다음세대 교육지침서   이 책은 인공지능 기술이 촉발한 거대한 문명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다움의 가치를 지키며, 미래사회의 행복을 열어가기 위한 사람중심 AI혁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존엄성과 창조목적을 지키는 AI문명의 길을 제시한다. AI를 선용하여 인간 고유의 개성적 창의성과 따뜻한 인성, 거룩한 영성과 윤리적 자유의지를 강화해야만 AI시대 속에서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AI휴머니즘, K-소버린 AI, 사람 중심의 미래문명 혁신을 제시하고 있다.  안종배 회장은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며, 기독교적 가치 안에서 AI 시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온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은 상이다”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AI는 인간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창조적 인간다움의 역량을 확장하는 선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안회장은 “교회와 크리스천은 AI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성경적 가치관과 영적 분별력을 갖추고, AI를 통해 예배·선교·교육 등에 대한 사역을 더욱 창조적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AI를 선용한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교육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종배회장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하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윤은기 한국협업발전협회 회장, 김흥기 한국사보협회 회장, 박금선 디지털드림 대표,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심현수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대표, 류호천 뉴욕페스티발 한국대표    기독교계는 문체부 장관상 수상, 베스트셀러 등극, 명품도서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선정으로 검증된 이 책에 대하여 “AI시대를 기독교세계관 관점에서 분별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의 교육에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안회장은 국제미래학회를 통해 국내외 미래학자 및 석학들과 함께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와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AI시대의 윤리와 인류의 역할,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혁신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제들을 선점하며 공론의 장을 형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안회장의 통찰력은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과 공유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류혁명 문명대변혁>, 미래학의 기본을 다루는 <미래학원론>, 그리고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분석한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세상과 메타버스>, <챗GTP–4 인공지능 미래세상> 등이 있으며, 이는 미래 기술의 이해를 돕는 필독서로 손꼽힌다.    주요 직책으로는 국제미래학회 회장 외에도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회장과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이사장, 한국기독교AI위원회 공동위원장, 전국기독교수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며 AI디지털 시대의 건전한 문화조성과 기독교 가치와 선교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종배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미래 세상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방향으로 선도하기 위해 세계미래대회 유치 및 추진 등 국제적인 활동을 강화하며, 인간 중심의 창의적 AI 활용 능력을 함양하는 AI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AI 인류혁명 시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계종합
    • 일반
    2025-12-04
  • 12.3 내란 사태 1년, 정의와 평화의 헌정질서 회복을 강력히 촉구한다
                             12.3 내란 사태 1년, 정의와 평화의 헌정질서 회복을 강력히 촉구한다                                                    -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민주주의의 완성을 향하여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이사야 32:17)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시계는 멈췄고 헌정질서는 참혹하게 유린당했습니다. 대통 령의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단순한 정치적 오판이 아니라, 국민의 주권과 민주공화 국의 근간을 파괴하려 했던 명백한 ‘내란 행위’였습니다. 그날 밤, 국회와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맨 몸으로 계엄군을 막아선 시민들의 위대한 저항이 없었다면, 우리는 오늘날의 자유를 장담할 수 없었 을 것입니다. 그로부터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통탄스러운 마음으로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 았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란의 실체가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수 사와 처벌은 더디기만 합니다. 책임 있는 자들은 여전히 변명으로 일관하며 역사의 법정 앞에 서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진상이 규명되지 않고 정의가 지연되는 현실 자체가 또 다른 폭력이 되어 우리 사회의 깊은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저절로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라, 불의에 항거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연대와 헌법적 가 치의 수호를 통해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에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12.3 내란사태 1주년을 맞이 하여,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앞에서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엄중히 천명합니다.    첫째, 헌법을 유린한 내란 세력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합니다. 내란의 죄는 시효가 없으며, 헌정질서 파괴 행위에 대한 단죄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습니다. 사법 당국은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배제하고,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내란의 기획자부터 실행자에 이르기까지 그 책임을 철저히 물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이 통과된 것을 적극 환영합니다. 이는 지연된 정의를 바로 세우고, 헌법 파괴 범죄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판하기 위한 사법적 토대 입니다. 국회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 법안을 조속히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다시는 이 땅에 반헌법 적 내란 시도가 발붙일 수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완비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분열을 넘어 민주주의 재건을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지난 1년의 혼란을 종식하고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길은, 정쟁을 멈추고 무너진 헌정질 서를 회복하는 데에 있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정치 지도자들은 내란 사태의 교훈을 뼈저리게 새기며, 국민 통합과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해 헌신할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엄혹한 독재 시절부터 이 땅의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십자가 행진을 이어온 예 언자적 전통을 따를 것입니다.    우리는 불의한 권력에 맞서 정의를 외치고, 평화의 복음으로 갈라진 시대를 치유하는 사명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참된 정의와 평화를 이루시어, 다 시는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는 역사를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5년 12월 3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장 이성구목사                                                                        총회 총무 이훈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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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5-12-03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억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 「기독교신문」창간 60주년에
         2025년은 기독교 신문이 출간된 지 60년이다. 우리나라 전통예법으로 보면 60은 환갑이고, 회갑이라고도 하여 새로운 생의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다. 기독교 신문의 회갑을 축원드린다. 「사랑의 실천」을 신문 발행의 기저로 하여 출발한 기독교신문은 명실공히 교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그 영향력이 막대하다. 특히 어두운 구석을 사랑의 눈으로 살피며 많은 이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자칫 처음 사랑을 잊기가 쉬운데 지금까지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여기까지 이르렀다. 이는 기독교적 사고의 바탕이 든든한 반석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 땅에 복음이 선포된 것은 1884년 고종 때이고 현재 기독교인은 약 8백여만 명이라고 한다. 오천만 대한민국 국민 중에 17% 정도가 기독교인이다.  기독교 신문의 회갑과 함께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기쁨으로 더 넓게 더 크게 번성하시기를 소망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두 가지 말씀을 핵심적으로 거듭거듭 말씀하신다. 기억하라!, 사랑하라! ‘기억하라!’ 는 신구약 성경에 약 237번 말씀하시는데 과거에 나와 함께 하셨던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은혜 주심을 잊지 말고 기념하라고 명령하신다. 옛날을 기억하라~! 기억하는 한 잊히지 않고 기억하는 한 감사의 찬양을 부르게 된다. 그리고 사랑하라~!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내가 너희 안에 있고 너희도 내 안에 있느니라” (요 13:34~35). 성경의 율법은 모두 613개이다. 이 중 365개는 금지규범이고, 248개는 마땅히 행하여야 하는 행함규범 이다. 이를 모세를 통하여 열가지 계명으로 정리해 주셨으나 이 열 가지 계명을 옛 계명이라 하시고, 다시 하나로 요약하여 주신 것이 오직 하나, 새 계명 사랑이다. 주님 오실 때까지 기독교신문의 창립 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초지일관 견지하며, 지난 6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 주실 축복을 사랑으로 베푸는 기독교신문의 복된 미래를 우리 함께 소망한다. 인간을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며 공동체와 인류 전체의 이익을 추구하고, 서로 배려하는 정신을 담아 상호 존중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온 땅에 전하는 기독교신문의 시대적 소명을 이루는 또 다른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기억하고 사랑하는 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기독교 신문은 영원히 빛날 것이다. /수필가·(사)한국기독교문협 수필분과 위원장
    • 오피니언
    • 칼럼
    2025-11-28
  •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홍정길 원로목사에게 듣는다.
    대담: 최규창 편집국장 대형화위한 성장주의 벗어나 ‘제자된 교회’를 세워야 한다 ◇ 홍정길목사는 대담을 통해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여러 이슈에 대한 조언을 제시했다    기독교신문은 창간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60년 동안 본지는 ‘사랑의 실천’을 통한 한국교회와 사회의 변화를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한국교회 부흥과 함께 3년전 코로나 이후 쇠퇴기를 맞은 한국교회의 중심에 서서 한국교회 역사를 기록해 왔습니다.    ‘신앙의 바톤’ 이어가는 가정·교회의 신앙전승이 중요  올해 한국기독교는 선교 140주년을 맞는 기념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장로교와 감리교는 이를 기념하는 예식들도 있었고, 또 140년간 놀라운 성장과 부흥을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하는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140년을 맞은 기독교의 현실이 전과 같지 않아 오히려 안타까운 부분들도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성도가 감소하고 교회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교회에서 다음세대가 현저하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또 우리 사회와 세계 속에 한국교회의 역할도 변화의 기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14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이지만, 교회가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과 다음세대에게 무엇인가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한 교회의 선교방식과 다음세대 수용을 위해 어떤 활동이나 어떤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세대 문제의 핵심은 ‘가정’   △홍목사= 기독교의 가장 큰 축복이 우리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고 이삭의 하나님이고 야곱의 하나님이시다라는 신앙고백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하나님 모습은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다”라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선언인 것처럼, 대를 이어서 자손들과 함께 하나님의 축복하는 가정사를 갖는 것이 가장 강력한 메시지가 됩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그 축복의 역사를 잃고 신앙의 좌표를 잃은 것과 같습니다.   어떻게 이것을 다시 회복해야 될까? 저의 제안은 ‘신앙의 바톤’을 이어가는 가정과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이 어느 한 사람의 때에 훌륭해질 수도 있지만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세대를 이어나가는 것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이에게 신앙지도를 바르게 하기 위해 부모가 신앙안에 바로 서려고 애쓰고, 또 그런 전통이 한 가정안에서 3대와 4대를 이어 가문의 전통이 되면, 자연스럽게 그 안에서 다음세대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목회자들은 교회안에 이런 전통을 만들어 나가는 가정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협조해야 할 교육열정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교회의 모습은 역시 목회자의 비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 한국사회는 이제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또 반대로 출산율은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고 국가정부나 지방행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출산율감소를 겪는 사회에서 교회의 역할과 목회적 대안 역시 필요한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홍목사=저출산문제에 여러가지 분석이 필요한데 저출산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장애가 되는 것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보여준 가정내 분위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들의 단란한 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들은 결혼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결혼과 출산을 이어갑니다. 자녀들이 부모들의 모습에서 그들의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때문에 가정은 매우 중요한 다음세대의 전초기지입니다.   또 중요한 것은 결혼 적령기의 사람들을 결혼 전부터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의 내용과 중요성을 알게 된 부부가 출산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와 비전을 깨닫고 준비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어린아이가 아닌 결혼 적령기의 아담과 하와로 만드셨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계획입니다. 여기서부터 가정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저도 목회를 할 당시 결혼이라는 하나님의 설계도를 먼저 배워야 한다는 생각에 ‘결혼예비학교’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가정은 부모의 변화로부터 변합니다. 부모의 변화라는 그 연결점이 없으면 진정한 삶의 전수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 한국사회는 이제 다문화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많은 목소리들이 교회내에 다문화가정과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이 시급하다고 합니다. 다문화 사회속에 한국교회의 책임과 활동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요. △ 홍목사=유럽에서 최근 발생하는 이민자들과 원주민들의 갈등과 분쟁을 보면서 한국사회도 머지않아 이런 일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일에 교회의 완충 역할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저는 다문화가정을 돕는 ‘사회복지법인 다문화사랑 센터’를 세워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한글과 수학과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은퇴한 선교사들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 설곡리에서 ‘선교사마을’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은퇴선교사들의 은퇴 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식의 삶과 노후를 지원하고 있고, 또 은퇴선교사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신앙지도뿐 아니라 축구팀 등을 만들어 취미활동과 특기활동을 지원하고 있어요. 이런 과정이 많은 교회에 생겨서 교회가 앞으로의 사회적 갈등에 대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한국기독교에는 사회적 책임이나 공공신학, 교회의 공공성이란 말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가 존재하는 사회에 대해 교회가 중요한 책임과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국사회에서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자리매김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자화는 평신도·목회자 모두에게 중요 △홍목사=한국교회가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형화를 추구하는 성장주의에서 벗어나 ‘제자된 교회’를 세우기에 힘써야 합니다. 평신도뿐 아니라 목회자도 자기 스스로를 성숙한 기독교인이라고 자만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목회자 역시 제자훈련 가운데 있는 성도의 한 사람으로 자신을 생각해야 합니다. 담임목사부터 제자가 되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본이 없는데 어떻게 제자의 삶이 있겠습니까?   한국교회가 세상에서 명예를 회복하는 것은 먼저 평신도를 깨우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리더십과 영성 등 자질을 갖춘 목회자를 세우는 훈련이 병행될 때 가능함을 저의 오랜 목회여정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도 제자가 돼야 합니다. 계속 대형화만을 꿈꾸며 규모만 커지게 내버려 둘 것이 아니라, ‘제자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힘써야 할 문제입니다.   ▲목사님께서는 이미 우리 사회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던 장애우 문제와 장애우들의 일자리 지원 등에 관심이 많으셨는데요. 밀알학교와 굿윌스토어사업도 그런 이유로 진행하고 계십니다. 최근 굿윌스토어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또 교회가 장애우들에 대해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 홍목사=‘밀알학교’와 ‘굿윌스토어’ 사역은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고 있는 국내 장애인지원 활동입니다. 밀알학교는 유치원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그리고 직업교육을 하는 전공과까지 12~17년간 장애 학생들을 길러내는 사역이고, 장애아이들이 사회에서 그들의 몫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지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졸업 후 사회에서 적응하고 직장을 갖는 일이 너무나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굿윌스토어를 통해 이 아이들이 졸업 후에도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굿윌스토어’는 현재 46개의 매장이 기부물품을 받아 운영되고 있고, 총 500여명의 장애우들이 취업해서 직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직원들과 함께 하는 다른 파트너 직원들 수가 370여명으로 총 87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저임금제도를 도입해 장애우들에게 월급을 지불하며 보너스와 복지, 4대 보험 등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어요. 현재 오뚜기, 우리은행, 현대엔지니어링, 인천국제공항공사, 이랜드 등 많은 기업들도 장애인을 돕는 일에 동참해서 매장을 늘리는 일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뚜기는 함태호 명예회장님부터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주시는데, 매년 회장님을 포함한 전 직원이 매장에서 1일 직원으로 일하는 등 삶으로 이어진 섬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복지라는 개념은 섬김입니다. 교회들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섬기신 사랑과 희생의 정신을 가지고 장애인을 섬기는 일을 하나씩 시작한다면 언젠가 귀한 열매와 보람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통일은 마음이 만나는 통일 ▲ 한국교회의 대북한 선교상황을 보면 당시 정권의 대북관계 노선에 따라 변화가 극심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엔 지난 정권의 대북노선이 냉각기조였기 때문에 한국교회의 대북선교역시 주춤했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정권은 지난 정권과는 조금 다른 대북노선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데요. 남과 북의 통일과 선교를 위해 지금 한국 기독교가 해야할 일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홍목사=우리가 통일을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면밀하게 세워서 잦은 정책적 변화없이 흔들리지 말고 진행해야 합니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변화되는 정책이 아닌 지속 가능한 통일정책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국토의 통일과 행정적 통일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통일은 마음과 마음의 벽을 넓히고 만나는 통일이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탈북인을 대하는 한국사회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 생명을 걸고 자유를 찾아 탈북한 사람들인데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을 무시하고 경멸할 때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또 북녘의 어린이들을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특히 18~24개월 이하의 어린들에게 영양을 공급해 줘야해요. 그리고 북한 동포들을 위해 도피처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통일이 됐을 때 남과 북 양쪽에서 받아줄 수 없는 이들을 한국교회가 품어 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으로 남과 북을 붙잡고 하나님의 손이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실 것을 믿고, 한국교회가 이 문제 앞에서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계 현안으로 차별금지법이나 동성애, 낙태문제 등 예민한 주제들이 있습니다. 각 교단에서도 이런 주제에 대한 법안처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혼란스럽고 민감한 문제들에 대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홍목사= 차별을 금지한다면서 다른 차별을 만드는 건 옳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별금지법을 반대합니다. 동시에 동성애자들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구속받을 대상인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증오의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더 깊은 사랑과 용납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그들을 인격적으로, 자연스럽게 대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주께서 부탁하신 의무입니다. 누구를 미워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든지 범죄 아닙니까?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주시는 본분을 실천하는 가운데 문제가 되는 일을 해결해 나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기독교 가치관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사회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명하며 공감을 얻는 것보다 중요한 건, 기독교가정이 아름다운 가정으로 세상에 비춰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인류에 가정을 만들어 주시며 이를 최대 축복의 통로로 만드셨고, 모든 자식을 부모의 사랑과 관심 속에 자라도록 만드셨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 무너졌어요. 사람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잊게 되니 각자 자신의 철학과 신념대로 자유롭게 살도록 돕는 걸 인권이라 여기게 됐지요.   동성애자들도 인간적으로 사랑해야 하는 건 맞지만, 동성애를 잘못이라 생각하는 이들에게 억지로 동성애를 용납하라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교회사역을 하기가 점점 힘든 세상이 되었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세상은 신앙의 가치를 부인하고 있고, 교회의 존재와 필요도 점점 무시당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때에 교회를 섬기고 목회를 감당하고 있는 후배 목회자들 혹은 목회자 후보생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메세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복음이 없이는 목회도 교회도 없다 △홍목사= 오늘 날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매우 마음이 아픕니다. 또 요즘 교회의 설교를 들어보면 복음이 없고 회개의 요청도 없고 목회자들은 당장 눈앞에 현실만 바라보고 하나님나라를 바라보지 못하는 현실을 보게 됩니다, 전도설교도 없고 십자가 설교도 없습니다. 목회자들은 무엇을 하기 이전에 먼저 복음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복음이 없이는 목회도 교회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목회자는 내 가정과 내 교회를 사랑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나 개인적으로 은퇴 후에 가장 후회가 되는 것은 목회를 한다는 핑계로 가정과 자녀들 그리고 외부 활동으로 인해 내 교회의 성도들에게 많은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 것입니다. 기회가 되는대로 시간을 만들어 가족과 교회 식구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후회없는 삶과 사역이 균형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의 제자로 하나님나라를 소망하며 선교적 삶을 살아가기로 힘쓰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전해주십시요.   △홍목사=어느 순간엔가 한국교회가 섬김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섬김과 봉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말씀 앞에서 온전히 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만일 그런 노력이 없다면 기독교는 존재할 이유가 없는 종교입니다. 문제는 말씀에 대응하는 실제가 있어야 하는데 한국교회는 이 말씀에 대한 실제가 없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랑과 은혜는 실제 삶을 통해서 드러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의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진정한 회개를 통해 시작된 1907년의 평양대부흥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또 복음을 전하는 운동이 새롭게 시작되어야 합니다.  지금 교회의 위기를 넘어서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갈 수 있는 비결은 복음입니다. 그리고 복음은 예수입니다. 예수가 없으면 교회는 무너집니다. 교회 안에 그리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안에 예수님이 생명이 나타날 수 있기를 기도하기를 당부합니다. 오랜 사역과 사회봉사에서 나온 따스한 대화로 권면 홍정길원로목사는 대담을 나누는 시간동안 최규창편집국장과 함께 시종 진지하고 유쾌하게 자신의 신앙과 철학을 통해 여러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부분의 대담 내용에서 본인이 직접 섬기고 겸험했던 활동들을 중심으로 대화를 전개했기에 그 발언들은 실제적이고 생명력이 있었다. 홍목사는 평생 남서울교회를 비롯한 남서울은혜교회, 생명의 빛교회 등 목회와 유학생 선교운동 단체 ‘코스타’와 캠퍼스 선교단체 연합 ‘학원복음화협의회’를 이끌었고, 남북나눔운동, 밀알복지재단을 통한 장애인 사역 등 사회 선교도 앞장섰다. 여든이 넘은 현재에도 하나님께 헌신한 삶을 살고 있으며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오피니언
    2025-11-25
  • 주 사랑 믿음의 진보, 화답의 성화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한해가 저물어 간다. 주신 사랑이 너무도 컸음을 감사히 고백드린다. 더 나은 믿음의 화답과 믿음의 진보, 성화를 위해 하박국서 3장17절부터 19절과 로마서 8장35절부터 39절을 연계하여 살펴본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는 믿음의 진수 말씀이다. 믿음은 어떤 여건에서도 주로 말미암아 변치 않는 기쁨과 감사임을 본다. 주로 인한 거듭남에서 새 피조물이 된 제자의 믿음의 진보이다. 성령으로 거듭난 영적 새 생명이 땅 위에 사는 동안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되는 새 가치관에 의한 믿음의 예이다. 더 나아가 19절은 주 종의 관계를 성립한 새 피조물이 그 여건에서도 몫을 하는 화답이 연계된다.     주신 생명이 믿음의 가슴을 뛰게 한다. 선한 일에 성령과 동행하는 사랑실천의 확증이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는 말씀대로 화답이다. 믿음의 진보로 인한 화답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자 하나님께 변하지 않는 몫을 한다. 선한 일이 무엇인지 알기에 이웃을 사랑하는 전도자의 여정이다. 주님과의 동행을 통해 어떤 환경 속에서도 영적 추수의 몫을 하는 믿음에 대한 존재의 목적이다. 이웃을 주께 속하도록 살리는 일, 주의 제자화로서 주께서 기뻐하시는 계명을 지킴이다. 주의 은혜 안에 사는 기쁨과 범사에 감사, 믿음의 진보로 주의 뜻에 화답하는 사랑의 성화이다.     이러한 여정에 로마서 8장35절부터 39절의 말씀은 믿음의 성화로 확증케 연계해 준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셨다. 거듭난 자들은 주의 사랑과 결속된 한몸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믿음의 성화로 성전의 기능을 하는 주 경외자들이다.     사도 바울과 같이 제자로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충만하게 되는 성화로 승리가 약속된 말씀이다. 믿음의 성장은 승리의 성화로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게 되는 은혜이다. 주의 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전도의 목적을 주와 사랑의 불변의 관계로 확약해 주셨다.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하심과 같다. 거듭나 주의 영에 속한 자의 삶은 거룩한 길을 가는 믿음의 진보이며, 깊은 성화로 견인임을 확증케 해준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좇는 자들의 승리의 비결이다. 믿음의 결국 영적으로 살리는 일에 성령과 동행함으로 주의 제자화를 이룬다. 이 존재의 목적에 날마다 영적 추수의 달란트를 남겨 신령한 예배의 삶에 성화로 선을 이뤄간다. 한해를 돌아보며 주께서 맡겨주신 몫에 불변한 기쁨과 감사로 주의 은혜가 가득하다. 오직 복음을 위해 달려가는 선한 사랑의 행함으로 주를 좇는 여정의 사랑, 이 땅에서도 주의 뜻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영적 추수의 몫에 열매들이 더 충만히 맺혀지게 하는 십자가의 사랑이다. 주의 나라를 확장하는 우리에게 주의 말씀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확증케 한다. 주의 은혜로 주 사랑에 감격을.../오이코스대 교수·바이블아카데미 학장
    • 오피니언
    • 칼럼
    2025-11-25
  • [본지 창간 60주년 기념사] ‘사랑의 실천’ 구현에 앞장
     기독교신문이 올해로 창간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본지는 민족사의 격동기 속에서 한국기독교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교회의 연합과 일치로 성찰하고 구현하기 위해 창간됐습니다. ‘교회연합신보’라는 이름으로 창간됐던 본지는, 한국교회와 사회 속에서 그동안 ‘사랑의 실천’ 정신을 구현하면서 걸어 왔습니다. 교회가 교회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본지는 한국교회의 중심에 서서 언론의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본지의 역사는 한국교회의 역사이기도 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이 주류와 비주류로 갈라질 때, 그리고 분열했던 두 교단이 다시 하나가 됐을 때 생생한 현장을 독자들에게 보도했습니다.     1984년 한국기독교 100주년을 맞이해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렸던 한국기독교 백주년선교대회 현장과, 2013년 부산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 2024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차 로잔대회 등 중요한 사건들을 사실에 입각해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보도는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본지는 무엇보다 교회연합과 일치를 추구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교파별로, 교단별로 사분오열 됐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로 하나되는 일에 주력할 것입니다.    본지는 지난 60년 동안 ‘사랑의 실천 운동’을 위해서 애써왔고 변함없이 앞으로도 계속해 이 길을 위해 나갈 것입니다. 아름답고 복된 소식을 통해 오늘의 교회와 사회가 아름답게 변화되고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가 이룩되도록 달려 가겠습니다.    2천년 전에 아기 예수가 탄생했을 때 그 소식을 가브리엘 천사가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누군가가 전해야 사람들에게 소식이 전해집니다. 본지는 가브리엘 천사가 아름다운 소식을 사람들에게 전해 주었던 것처럼 곳곳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오늘의 본지에 주신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본지가 걸어온 여정은 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본지는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기여하고, 독자 여러분에게 사랑의 소식을 알리는데 힘쓰겠습니다./본지 회장 
    • 오피니언
    • 사랑의 실천(칼럼)
    2025-11-25
  • [정론] 사실의 토대에서 진리를
         언론 환경이 참 많이도 변했다. 레거시 언론, 곧 전통적인 언론 매체들이 변하는 상황에 적응하느라 힘겹다. 엄청난 독자와 클릭 수를 기록하는 유투버의 영향력은 일반 언론 매체를 훌쩍 넘는다. 한 사람이 독자적으로 언론 매체를 구성할 수 있고, 그 한 사람의 영향력이 여론 형성에 강력한 힘을 가진다. 인간사의 모든 일의 기본 구조인 비용과 수익의 구조에서 많은 사람을 거느린 거대 언론사보다 몇 사람으로 작동하는 인터넷 매체가 비교 불가할 정도로 효율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언론의 기본 구조가 있다. 어떤 종류의 언론이든 소식과 정보를 전한다. 언론 보도에서 토대가 되는 것이 스트레이트 기사, 곧 사실 보도다. 기획 기사, 탐사나 심층 취재, 사람의 감성에 깊게 접근하는 미담 기사 등 여러 장르의 보도가 있지만 언론의 기본은 사실 보도다. 특히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고 기술의 발전으로 그 진위 판별이 힘든 정보가 넘치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사실 보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거짓을 판별하게 하고 거짓을 악용하는 여러 사회악을 막는 사회적 보루가 언론의 사실 보도다. 기독교 신앙에서 심장과 같은 성경 본문인 십계명에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고 명확하게 명령하고 있다. 이 명령은 개인적인 관계의 거짓말보다 사회적 관계에서 발생하는 거짓말을 뜻한다. 오늘날의 언어로 말하면 가짜 뉴스를 생산하지 말라는 명령도 된다. 성경은 거짓과 교만을 모든 죄악의 근원이라고 본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서 예수님은 악한 영을 거짓의 아비라고 규정하며 진리와 대립시키신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기독교 신앙의 목적인 진리의 증언이다.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존재 목적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진리를 계시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에서 진리가 드러난다. 그 기록이 66권 성경이다. 위에서 인용한 요한복음 8장의 같은 상황에서 예수님이 저 유명한 구절을 말씀하신다. 32절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바로 여기다. 기독교가 존재하는 방식이 이것이다. 진리가 무엇인지 온 삶을 다해 갈망하고 추구하며 그 진리를 깨달고 그 깨달음대로 사는 것이다. 죄악의 굴레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얻고 누리는 길이 이것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성경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깨닫고 실천하며 사는 것이다.    기독교 언론의 근본적인 사명이 사실과 진리, 이 둘에 연관된다. 언론의 사실 보도는 늘 그래왔는데 오늘날 더 절실하게 필요한 사회적 기능이다. 현실 사회에서 가짜 뉴스와 악의적 왜곡 등을 발붙이지 못하게 하는 사실 보도처럼 중요한 것이 어디 있을까! 이 토대가 든든하지 못하면 진리를 찾지 못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극우 뉴스에 중독된 ‘신앙 좋은 그리스도인’이 많은 현실을 보라!    오늘날처럼 혼란한 시대에 기독교 언론의 길은 무엇인가. 한편으로는 사회적 공의와 공공성의 보루인 사실 보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 토대 위에서 가능한 진리의 증언이다. 기독교 언론이여, 사실 보도에 승부를 걸어라.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진리를 추구하라. 기독교신문 창간 60주년을 축하드린다! 사실과 진리의 두 축을 따라 기독 언론의 사명에 충성하기를 바란다./기윤실 이사장·성락성결교회 목사   
    • 오피니언
    • 정론
    2025-11-24
  • 성서와 생활 (92회) –그리스도인의 삶 감사하는 태도의 아름다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고 감사하며 찬양”하는일에 특별히 레위인을 세우셨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은 태도가 구별된 사람들의 몫임을 알 수 있다. 구속의 은총을 감사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하신 만물에 드러난 일을 감사해야한다. 또한 영원한 인자와 자비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는 선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한다. 밤낮 감사하며, 찬양으로 화답하며, 악기로 감사하며 제물을 드려 섬기는 감사가 있어야한다.    기도에 감사하며 깨어있어, 주님 십자가의 의에 감사해야한다. 거룩함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이름과 영적 아버지 되심에 감사해야한다. 감사는 ‘제사’(시50:23)의 요소가 있어야 탁월하다. 헌신과 희생적인 감사는 그의 행위를 옳게 함으로 구원을 더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드려야 할 감사의 제사에 ‘낙헌제’[시54:6]의 마음을 더해야한다. 감사가 우리의 물리적인 축복에 한정되지 않기 위함이다.    우리가 감사할 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게 된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그 자체로 주님과 친밀하기 때문이다.(시69:30) 주님께 감사하는 일은 매일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기 때문이다. 주의 돌보심에 대한 확신에 있다. 감사함으로 우리는 천국을 침노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주님께 감사하는 일은 또한 그의 이름을 부르는 일이다. (시116:17)    우리의 비천함을 돌보심에 대한 감사가 있어야한다. 죄에서 건져주신 일, 악에 치우침이 없도록 시험에서 건지사 인도하심에 감사해야한다. 감사는 마음의 담대함을 얻게하신다. 죄의 종에서 믿음으로 사는 의의 종이 되게하셨음을 감사해야 한다. 이로인해 예수그리스를 우리의 열매요 상급이요 ‘승리’(고전15:57)로 주셨음을 감사해야한다.    감사하는 자는 구제로 인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흘러 넘치게 해야한다. 구제는 사람들로 감사의 마음을 우리에게 맡을 수 있게하셨다.(고후2:14) 범사에 감사해야 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구해야한다. ‘끊임없이 감사’하는 일의 중심에 서 있어야만 한다. 바리새인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태도가 결여된 자이다. 세리는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긍휼에 감사하는 태도가 숨겨져 있다. 감사는 사람의 태도를 결정한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라면 모든 사람에게도 감사하는 태도가 있어야만 한다. 교만의 병이 든 상한 영혼이 드리는 감사가 아니라 아름다운 태도를 지닌 자들의 감사를 받으신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안에서 감사드리는 아름다움을 잃지말자./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 오피니언
    • 칼럼
    2025-11-24
  • 피터스목사 기념사업회 회장 박준서박사
     연세대학교 부총장과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역임한 박준서박사(사진)는 은퇴 후 알렉산더 피터스 기념사업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터스목사는 최초의 한글 구약성경 번역자로 1898년 시편의 일부를 우리말로 번역해 <시편촬요>를 출간했으며, 한글성경 개역작업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했다. 박박사는 이러한 피터스목사의 업적을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박박사는 피터스목사가 남긴 설교 육필원고 220편을 책으로 만드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번역은 장신대학교 변창욱교수가 맡았으며, 박박사와 장신대 김중은교수가 편집과 감수에 참여하고 있다. 책은 기독교서회를 통해 출판될 예정이다.    박박사는 “이 자료는 교회사적으로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 한국에 많은 선교사가 와서 일했지만 200편 이상의 설교 육필원고를 남긴 것은 피터스목사님 뿐이다. 책으로 출판이 되면 역사적 자료로서 큰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면서, “한국교회는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해주면서 시작됐다. 그들이 어떤 형태로 복음을 전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교회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이다”고 했다.    피터스목사는 러시아에서 태어난 유대인으로 히브리어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에 능통했다. 최초의 한글 구약성경인 <시편촬요>도 한국어를 배운지 2년만에 번역한 것이다. 피터스목사는 한국어로 찬송가 작사도 했다. 찬송가 75장 <주여 우리 무리를>과 찬송가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가 피터스목사가 작사한 곡이다.    박박사는 “한국교회는 피터스목사님이 번역해주신 성경을 읽고 가르치며 배우며 성장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 피터스목사님의 이름조차 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미국에 있는 그의 묘소도 작은 묘석조차 없이 잡초로 뒤덮인 채 방치되어 있었다”면서,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이다. 피터스목사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헌신과 공헌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피터스목사 기념사업은 한국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고 말했다.    박박사는 피터스목사 기념사업회의 활동으로 피터스목사의 설교문 정리외에도 피터스목사의 묘소에 기념동판을 설치했으며, <시편촬요>의 영인본과 전기도 출판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5-11-23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9)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지금부터 필자는 본격적으로 요한 계시록을 강해하고자 한다. 이 요한 계시록 내용은 많은 분량이나, 알기 쉽도록 아홉 파트로 대구분하여 강해하려고 한다.①예수 그리스도의 종말 예언 계시(1장) ②일곱 금촛대 교회의 이기는 자(2,3장) ③사도 요한이 본 하늘의 삼위 하나님(4,5장) ④장차 7년 대환란 시 될 일(6,8,9장) ⑤144,000의 하나님의 종들과 순교자(7,14,19장) ⑥펴 놓인 작은 책과 두 증인의 사역, 해 입은 여인의 산고(10,11,12장) ⑦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 음녀 바빌론(13,17,18장) ⑧마지막 하나님의 진노 심판, 첫째 부활과 천년왕국(15,16,20장) ⑨거룩한 도성과 새 예루살렘, 총결론(21,22장)으로서 풀어나가고자 한다.     필자는 오늘날이 7년 대환란과 주 재림이 임박한 고로 요한 계시록을 정확히 깨닫는 것이 중차대하며, 절대적으로 필요불가결한 것이라 본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성령을 의지, 믿음으로서 본 칼럼을 통한 예언의 말씀을 잘 깨달으시기를 간망하는 바이다. 먼저 1. 개요(1장) 요한 계시록은 주 재림에 대한 예언의 말씀으로 그 종들에게 주시는 것이다. 그 종이란, 환란 날 사역할 하나님의 종들을 가리킨다. 그다음은 그 종들을 통하여 순교하게 될 순교자들에게도 해당된다. 재림하실 주님은 ‘인자 같은 분’으로 일곱 금촛대 교회에 계시며 일하신다. 또 계시록 2,3장에서 일곱 금촛대 교회, 즉 일곱 과정(단계)을 거쳐 이기는 자를 배출 하신다.     그리고 결국, 주님 재림 시 그분의 신부가 되게 하신다. 2. 강해(제1장, 각 절 해석)제1장 강해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 <1:1>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다. 이는 ‘재림 주님’의 예언 계시를 가리킨다. 즉, 장차 속히 될 일을 그의 종들에게 보이고자 하는 것이다. ‘그의 종들’이라 함은 특정한 종들이요, 오늘날 은혜 시대의 일반개념의 종들이 아니다. 이 종들은 환란 날에 사역할 두 증인이요, 구체적으로는 [계7:3~4]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 받은 14만 4천의 하나님 종들이다. 여기서 ‘장차 속히 될 일’이란 주 재림 전,  즉 7년 환란 시에 일어날 사건들을 가리킨다.     요한에게 보낸 ‘그의 천사’는 가브리엘 천사장을 가리킨다. <1:3> 이계시록을 ‘읽는 자’는 1절의 수신자인 14만 4천의 하나님의 종들 가운데 가장 ‘첫 번째 하나님 종’을 계시한다. 이 ‘읽는 자’ 한 사람과 듣는 자들과 지키는 자들은 100% 순교할 자이다. 즉, 첫째 부활의 영광을 받는 복 있는 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복이다. ‘그때가 가까움이라’ 함은 7년 환란이 시작될 때가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환란 시작을 가리키는 ‘세상의 끝’의 징조를 무화과나무 비유로 예수님이 말씀하셨다(마24:32~34).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그 나라가 독립한 때가 그 나무가 살아난 것이다. 그때로부터 ‘한 세대’ 즉, 70년, 또는 강건하면 80년이 지나면 세상 끝이 오리라는 것이다. 이처럼 임박한 환란의 때에 환란에서 이기는 자, 즉 이 예언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들이 복 있다고 하신다. <1:4> 삼위일체 하나님의 문안 인사이다. 요한 계시록상의 삼위일체는 성경의 다른 곳과는 다르다.     즉 ① 성부 하나님: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하나님이다. ‘지금도 계신 아버지’는 현재 이 땅에 사는 그 자녀들의 아버지이심을 가리킨다. 그리고 ‘전에도 계셨던 아버지’는 과거에 하늘에서 있었던 ‘아들들의 영들’의 아버지이심을 가리킨다. 또한 ‘장차 오실 아버지’는 장래 우리가 부활할 때, 아들들에게 하늘의 영광을 상속해 주실 아버지이심을 계시한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 오피니언
    • 칼럼
    2025-11-23
  • [사랑의실천] 은혜 받는 교회 은혜 갚는 교회 (사도행전 2장 41-47절)
       교회는 주님의 몸이요 성도들의 신앙 공동체입니다. 오늘의 글 제목대로 교회는 은혜 받는 교회가 되어야 하며 은혜를 갚는 교회로서의 사명이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초대교회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말씀이 행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여기에서도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는 은혜 받는 교회를 말함이라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은 은혜 갚는 교회의 사명을 말씀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많은 이들이 세례를 받고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할 수 있었던 당시에 초대교회가 은혜가 넘치는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교회는 은혜 받는 교회여야 합니다.    성경 어디에도 건물이나 교인 숫자를 말하기보다 주님의 교회는 은혜 받고 은혜가 충만한 교회가 되어야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본문 42절에 사도들의 가르침과 서로 교제하고 오로지 기도에 힘쓸 때 성령이 임함으로 은혜가 넘치는 초대교회가 된 것입니다.    음식점도 건물이나 간판보다 그 음식점에 음식이 맛이 있으면 사람들이 그 곳으로 가게 되고 그래서 그 음식점이 잘 되는 것과 같이 교회도 그곳에 능력있는 말씀이 있고 성도의 열심 있는 기도가 있을 때 은혜가 넘치는 교회요 부흥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70년대부터 90년대에 이르러 부흥된 것도 목회자와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더욱 말씀을 사모하는 부흥회를 통해 크게 부흥한 것이 사실입니다. 필자인 나는 최근 9월초에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 마치는 날 합동 축도 순서에 참석에서 새벽 5시에 수만명에 성도들이 그 큰 성전을 가득 채워진 것을 보고 신선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교회는 새벽기도로 부흥되어 이제는 세계적인 교회가 된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목회자와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능력 있는 말씀을 통해 오늘에 위기에 찬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켜야 합니다.    초대교회가 120명으로 시작하여 삼천명 이상으로 부흥된 것도 은혜가 넘치는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교회는 은혜 받는 교회로 끝나선 안 되고 은혜 갚는 교회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본문 44절 이하에서도 「믿는 사람이 다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는」뜨거운 사랑의 교회로 변화된 것입니다. 달리던 자동차가 기름이 부족하면 주유소를 통해 기름을 넣고 목적지를 향해 다시 달리는 것이 정한 이치입니다.    초대교회는 은혜 갚는 교회이기에 서로 사랑하고 열심히 복음을 전함으로 47절에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성숙한 자녀는 부모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기에 그 부모에게 마땅히 진심어린 효도를 다하는 자녀가 바른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은혜 받았기에 그 은혜의 힘으로 서로 사랑하고 구제하며 땅 끝까지 주님의 증인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필자는 여러해 전에 마포 양화진에 가서 선교사들의 무덤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곳에 140년 전 미국교회서 아펜젤라와 언더우드와 스크랜튼 같은 선교사와 의사가 이 땅에 와서 교회를 세우고 학교와 병원을 세워 이 땅에 놀라운 발전을 가져오게 된 것도 그 당시 미국교회가 은혜 받는 교회에서 은혜 갚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였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 중 은혜 받는 교회에서 은혜 갚는 교회로 변화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교회로 머물러 있다면 다시 은혜 갚는 교회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제하고 선교와 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로 거듭나야 합도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교회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기를 원하십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부흥케 하신 한국교회가 은혜 받는 교회에서 은혜 갚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간절히 외치고 싶습니다. 아멘./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도봉교회 원로목사 
    • 오피니언
    • 사랑의 실천(칼럼)
    2025-11-12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8) 주 재림과 나팔절[8]
         오늘날은 은혜 시대요, 이방인들의 구원의 날이다. 그다음은 큰 환란이 있은 후, 인자가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이 환란과 재림 시(時)를 대비해야 한다. ⑥재림 주를 맞이할 대비책은 무엇인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나팔절이 우리에게 실현되는 것은 곧 우리가 재림 주님을 맞이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는 주님이 [마24:37]에 말씀하신 것에서 그 대비책을 찾을 수 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와 같으리라.’만일 우리가 재림 주님을 맞이하려면 우리는 지난 노아의 날들을 반드시 깨달아야만 한다. 또 그에 따라 우리의 미래를 영적으로 예비해야만 한다.    [히11:7]에서 믿음으로 노아는 방주를 예비하므로 그의 집을 구원하였다. 또 [히3:6]에서 만일 우리가 끝까지 견고한 확신과 굳건한 소망의 기쁨을 가졌다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그 대비책은바로그리스도가 믿음의 사람들에게 노아 방주와 같은 심령 성전을 세워주시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그의 집이 되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것이다. 노아 당시에 철갑선이나 단단한 나무로 만든 더 튼튼한 배들이 존재했을지라도 홍수 심판 시, 모든 배가 부서졌을 것이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만든 노아의 방주만이 온전히 홍수에서 살아남은 것이다.     튼튼한 배가 아닌, 하나님 말씀을 믿은 노아에게 주님이 지어준 방주만이 홍수 심판에서 구원받은 것이다. 오늘날 신약 교회의 우리에게는 노아 방주가 곧 우리의 심령 성전을 의미한다. 이 심령 성전의 짓는 재료는 무엇인가? 바로 오늘 이때 주시는 하나님 말씀이다. 즉, 잣나무 같은 진리이다. 잣나무 특성은 절대 휘어지거나 구부러지지 않고, 위로 곧바로 자라는 것이다. 산에 있는 것이 잣나무요, 들에 있지 않다. 그러므로 잣나무는 마치 천수답(天水畓)같이 하늘로부터 내리는 빗물을 흡수하여 자란다. 이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만 사는 것을 계시한다. 한마디로, 잣나무 같은 진리는 적그리스도와 타협하지 않는 말씀이다. 즉, ‘첫째 부활의 진리’를 가리킨다.     [계20:4~6]에서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 말씀으로 인해서 목 베임 받은 자들의 영혼들이 주 재림 시 부활 되리라. 그리고 그들은 왕들과 제사장들이 될 것이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일천 년 동안 통치하리라.이 말씀은 우리의 심령 성전을 세우는 성전 재료와 똑같다. 즉 환란 날에 적그리스도와 타협하지 않고, 신앙 정절을 굳게 지키며 순교하게 하는 말씀이다. 이것이 ‘첫째 부활의 진리’이다. 이 진리로 우리 심령이 무장되어 있으면 우리는 장차 7년 환란 날에 능히 승리할 수 있다. 즉, 순교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큰 환란과 주 재림 시, 재림 주님을 신랑으로 맞이할 대비책이다. 할렐루야! ⑦결론신학적으로 주 재림 시 죽은 성도가 모두 부활한다는 주장도, 또 7년 환란이 되기 전에 휴거하여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고 천년왕국에서 부활체요, 영체로서 유대인인 혈육체와 함께 살아간다는 주장도 모두 성경에 맞지 않는다.     이는 인본적이고, 학문적인 주장일 뿐 하나님 말씀이 아님을 깨달았다. 우리는 오직 성경 말씀을 절대 최종권위로 삼고 믿어야 한다. 그리고 나팔절에 재림 주님을 맞이해야 한다. 앞으로 계속 이어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에서 요한 계시록을 중심으로 예언의 비밀을 더 자세히 다룰 것이다. 요컨대 반드시 하나님 하신 말씀대로, 나팔절의 실현이 모든 성도님과 하나님의 종들에게 이루어지게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할렐루야!/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목사
    • 오피니언
    • 칼럼
    2025-11-11

교회/목회 검색결과

  • 창립 105주년 맞은 춘천안디옥교회
    성도들 위한 정착프로그램과 심방전도사 제도 운영  소그룹통한 영적성숙과 복음화위한 중보기도 도모         춘천안디옥교회(담임=이준복목사)는 1919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105주년을 맞이했다. 일제의 탄압 등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장해 왔다. 유한익목사에 의해 세워진 이 교회는 유철수목사, 박희준목사. 유진형목사 등을 거쳐 현재는 이준복목사의 부임해 사역하고 있다. 이 교회는 「기도·전도·헌신 열에 불타는 안디옥공동체」라는 비전으로 성도들이 기도의 전념하도록 이끌고 있다. 또한 성도들의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사역에 헌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05년 전에 믿음의 성도들에 의해서 설립   이 교회는 성미부락이라는 마을에서 시작됐다. 이 교회에서 담임사역자로 사역을 시작한 유한익목사는 춘천지역 최초의 한국인 목사였다. 유목사는 3.1 운동 등에 앞장선 목회자이기도 했다.      유목사는 이 교회에서 사역하면서 선교백년기념 전도단에서 활동한 만큼 각 지역의 복음전파에 몰두하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일에 앞장섰다. 이렇게 교회가 자라나면서 일제의 탄압을 받는 등 어려움도 있었다. 특히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서 교회가 폐건물이 되어서 교회의 명맥이 끊기기도 했다. 광복이후에는 분단과 한국전쟁으로 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전쟁 시기에 이 교회는 폐쇄되었고, 8개월 동안 예배를 드리지 못했다. 한국전쟁 등의 시기를 지나면서 파송받아 부임했던 박송길전도사는 교회는 여선교회를 조직하고 장로를 세우며, 교회 대지를 매입하는 등 교회로서의 체계를 유지했다. 1960년대 이 교회는 한국전쟁 등으로 인해 안정화에 들어갔으며 1980년대에 13대 목회자인 이영호목사가 부임하면서 입교인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목사는 각 속회와 선교회와 청년회, 중고등부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건전한 평신도지도자를 세워서 교회를 섬기게 했다.    성도들의 정착위한 프로그램 진행     1989년 이 교회는 14대 담당사역자로 유진형원로목사가 부임하게 되면서 기존의 남춘천교회에서 춘천안디옥교회로 교회이름을 바꾸었다. 이후 이 교회는 「기도·전도·헌신 열에 불타는 안디옥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안디옥교회 부흥의 3대 요인인 △기도 △전도 △헌신에 주력한 결과 28구역으로 이루어졌던 교회가 200여 구역으로 성장했으며, 강원최대 5천석 성전을 건축하게 됐다.   「기도」는 새벽기도 운동과 철야기도를 통해서 성도들이 기도에 전념하도록 이끌었다. 「전도」는 이슬비전도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했다. 특히 이슬비전도를 통해 교회로 오게 된 성도들에게 1대 1 정착프로그램을 운영해 성도들이 정착할 수 있게 했다. 정착 후 양육프로그램으로는 △알파코스 △MTS 양육 △베델성경공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을 더 싶도깊게 관리하기 위해서 심방전도사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각 교구의 담당목사가 살피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진행되고 있다.    「헌신」은 예수님처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섬겨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몸헌신 △마음헌신 등을 강조하면서 교인들이 사랑을 품고 교회를 섬기도록 했다. 이러한 3가지 비전을 통해 교회가 성장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22년 부임한 이준복담임목사도 이러한 사역을 이어받아서 사역하고 있다.       이 교회는 성경의 안디옥교회처럼 선교의 전진기지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100~200교회를 개척해서 현지 목회자들을 세워 이들을 위한 생활비도 제공하고 있다. 목장모임과 중보기도 사역 활발      이 교회는 목장제도를 통해 소그룹으로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강화하고 있다. 목장모임은 「△시작하기 △찬양과 경배 △말씀나누기 △기도섬김」이라는 순서로 진행되고 있다. 시작하기는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기도응답이나 특별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다. 말씀 나누기 시간에는 그 주 주일설교 말씀을 가지고 나눔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기도섬김시간은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다. 특히 전도대상자를 서로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 교회는 릴레이 중보기도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역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교회는 기도제목을 중예배실 뒤쪽이 비치해 성도들이 보고 기도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기도를 마친 후 기도시간표에 기도 한 성도의 이름을 기입하게 하고 있다. 이 사역의 목표는 「△지역의 복음화와 기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사역한다 △우리교회가 부흥의 중심이 되도록 성도들이 함께 기도함으로 교회의 비전을 함께 이루어가도록 섬긴다 △우리교회 성도들이 기도를 통해 지속적인 제자훈련의 연장선을 걷도록 한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기도사역을 통해 하나님나라의 사역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한다」 이다.  
    • 교회/목회
    • 목회
    2024-08-13
  • [목회] 강화도 지역 선교와 이웃사랑을 실천
      성경중심의 설교와 다양한 예배로 삶의 제자화에 헌신한 교회   ◇ 강화도 문산리에 위치한 성산교회는 곧 50주년을 맞이한다.  박영식 담임목사 강화도에 위치한 성산교회는 1975년 11월 2일 초대 교역자 김만효전도사와 성도 14가정이 강화 문산리 지역의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 창립했다. 그 후 2010년 8월에 담임으로 부임한 박영식목사(사진)는 지금까지 14년간 하나님의 부르심에 헌신해서 귀한 교회를 변함없이 섬기고 있다. 박목사는 “강화는 축복의 땅이다. 강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작은 행정지역인 ‘리’단위까지 교회가 들어와 있었다”며, “초기선교사들과 이후 한국교회의 복음사업의 수혜지였다”고 전했다. 산성교회는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본문중심의 강해설교·다양한 예배에 집중  성산교회는 전통적인 예배와 함께 꾸준한 성경공부와 말씀을 기반으로 제자도를 세워가는 교회다. 이것은 설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성경본문을 깊이 해석하고 효과적인 적용을 통해 말씀에 집중하는 박목사의 설교관에 기인한다. 그는 사람들이 듣기 좋은 설교를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하나님과 구원자이신 예수 중심의 설교, 즉 성경의 네러티브를 통한 구원역사를 전하려고 노력한다. 박목사는 “예수님 중심의 구원역사를 바로 전할 때 성도들의 삶의 자리에 말씀의 열매가 나타난다”며, “바른 설교는 순종의 자리로 성도를 초대하고, 그들의 삶으로 이어져 ‘믿음을 살아내는 제자’로 성장하게 된다”고 말한다. 또한 박목사는 전통적인 예배관을 중심으로 점점 한국교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주일 오후 예배와 수요일 저녁예배 그리고 금요구역예배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주일 본 예배와 오후 예배는 형식을 달리해서 전통적인 예식의 본 예배와 찬양과 자유로움이 있는 오후 예배를 병행해 성도들이 보다 다양한 형식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또 수요일은 「진리의 예배」란 주제로 성경을 깊이 강해하는 말씀에 집중하고, 금요구역예배는 잘 구성된 교단공과를 가지고 체계적인 신앙교육에 힘을 쓰고 있다. 그리고 매일 드려지는 새벽예배에는 기독교 영성과 기도의 은혜를 경험하는 예배를 통해 성도들을 신앙적 삶이 있는 참된 제자로 세워가고 있다. 성산교회와 박목사는 동 교회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에 부흥과 회복을 위해서는, 보다 깊이있는 설교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매년 1회씩 목회자의 건강한 설교 사역을 돕기 위해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고, 이 행사는 올해로 8회차를 마쳤다.   이웃과 열방에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  성산교회는 강화도와 문산리 지역에 복음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 교회는 관계중심의 전도에 힘을 쏟고 있다. 강화도는 지역의 특성상 이주가 많지 않고 지역 깊이로 이주민들이 정착을 하기가 쉽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교회는 지역에 이주민이 들어오면 그들의 정착과 생활이 잘 적응될 수 있도록 협조한다. 마치 해외 한인교회들이 하는 이민 사역의 형태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부활절이나 감사절 절기마다 달걀과 행사 음식 등을 이웃에 나누고 예수의 사랑을 전한다. 특별히 이웃의 어려운 상황이 전해지면 외면하지 않고 그들을 돕고 지원한다. 박목사와 교회는 최근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교회의 목사의 한 자녀가 희귀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그 목회자 가정에 특별 절기헌금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같은 지방회인 인천지역에 속한 12개의 개척교회에 강화도 특산 농산품을 보내, 교회들의 생활과 사역을 지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와 브라질에 2개의 교회에 선교비를 지원하고, 자립이 어려운 두 개의 개척교회에도 별도로 선교헌금을 보내고 있다. 박목사는 “강화도가 복음화율이 매우 높은 매우 전통적인 은혜의 땅이었지만 지금은 기독교인이 줄어들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성산교회는 앞으로도 강화도와 이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증가하는 고령층 사역에 관심과 지원 쏟아 박목사는 교회 구성원의 30%가 고령층 성도라고 한다. 한국 사회의 변화로 인해 교회내 연령층에도 변화가 따라오고 있다. 동 교회도 고령인들을 위한 사역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교회 내에 연령을 중심으로 한 선교회를 없애고 나이를 복합적으로 구성한 직원회와 구역을 중심으로, 세대와 상관없는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오히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이를 초월해 연합이 잘되고, 연령의 많고 적음으로 인해 소외되거나 외면당하는 일이 없다고 전한다.   또 사역의 초창기에는 꾸준한 심방과 독거노인 방문, 돌봄 등을 통해 고령층 성도들을 섬기는 일을 지속해 왔다. 박목사는 “교회는 사랑방과 같아야 한다. 서로를 돌보고 나누고 함께 할때 비로서 교회의 본모습이 만들어진다”고 전한다. 이번 여름행사도 모든 연령의 성도들이 함께 좋은 곳을 찾아 은혜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목사는 앞으로 소그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말씀을 중심으로 서로 삶과 신앙을 나누고 함께 하는 교회공동체를 꾸려가고 싶다”며, “내가 세운 목회철학은 죽어가는 사람(영혼)을 살려서, 세우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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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6
  • 담장을 넘는 안산제일교회와 허요환목사
     안산제일교회(담임=허요환목사)는 1962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소외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늘과 세상의 다리가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온세대 한말씀 프로젝트와 가정사역, 그리고 이주민과 장애인사역 등 성도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신앙생활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교회가 담장을 넘어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날마다 천국잔치가 펼쳐지는 교회 이 교회의 신학적 비전은 △교회의 사명인 가정같은 교회, △날마다 천국잔치가 펼쳐지는 교회, △도시의 영성을 새롭게 하는 교회이다. 허요환목사는 “이 세 가지 비전은 고훈원로목사가 38년 동안 목회해 온 분위기와 십자가를 지고 말씀으로 사는 교회와 같은 목회 방침을 어떻게 발전적으로 계승을 할 것인지 고민 끝에 나온 것이다”며, 또 “교회와 현실이나 성도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이 되게 할 건가란 과제를 가지고, 1년여 기간동안 교회를 이렇게 돌아보면서 하나씩 정리를 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목사가 처음 정리했던 주제는 「날마다 천국잔치가 펼쳐지는 교회」였다. 성도들이 교회에 왔을 때, 실제로 하나님의 나라의 영원한 임재를 누리는 예배가 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허목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힘든 일, 답답한 일이 있지만, 예배에 나와 새 힘과 위로를 얻는 경험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예배에서도 잔치를 누리고, 또 그때 얻은 힘으로 날마다 잔치를 누리는 것을 꿈꾸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동교회는 예배와 관련된 사역들을 모두 천국잔치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보기 시작했다. 잔치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잔치에 참여하는 것처럼 느낄지를 고민하며 예배 순서와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예배 음악도 클래식 중심에서 밴드음악과 함께하는 형태로 변화하였다. 또 예배 중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순서에서는 모두가 일어서도록 했다. 단순한 기계적인 움직임이 아니라, 왜 그렇게 하는지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예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하나님께 더 나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 갈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온세대 한말씀 프로젝트와 가정사역 그 다음으로 제시하게 된 주제는 가정이었다. 허목사가 본 한국교회의 특징 중 하나는 가정과 교회가 분리되어 있는 것이었다. 남편, 아내, 자녀가 따로따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허목사는 “부모의 신앙을 보며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고 싶지 않다고 교회를 떠나는 자녀들이 있었다. 교회에 헌신한 것은 많았지만, 자녀들이 보기에 그 헌신이 가정에 미치지는 않았던 것이다”면서, “그래서 작년 연말부터 ‘온세대 한말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주일 예배 때 모든 세대가 동일한 본문을 사용해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집에 돌아가서도 부모와 아이가 가정에서 함께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들어 배부하고 있다. 모든 세대가 ‘한 말씀’으로 예배하며 함께 교제하고 성장 또한 이 교회는 성도들의 교구를 재편했다. 코로나 이후 다시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들어와도 기존 교구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 30~40대 세대는 부부 중심의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기존 교구에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30~40대 교구를 따로 만들었다. 이런 시스템으로 7-8년째 잘 이어지고 있다. 교회 내에는 가정사역위원회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위원회에서는 엄마와 기성 여성을 대상으로 ‘마더와이즈’ 프로그램을, 아빠의 역할을 교육하는 ‘파더와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부가 어떻게 해야 할지 배우는 ‘메리지 코스’,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여행, 텃밭을 분양해 가족들이 함께 가꿀 수 있도록 하는 ‘도시 농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정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정 전문 상담 센터도 운영 중이다. 또 현재 MSG소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허목사는 “성도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활동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면서, “이 소그룹은 구역과 상관없이 모이고 싶은 사람들끼리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기마다 개설되어 취미활동, 찬양활동, 말씀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매년 수백 개의 소그룹이 자연스럽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는 삶과 사회를 이어주는 브릿지센터 올해 교회표어는 「담장을 넘는 교회」이다.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시작된 이 표어는 교회가 개인의 구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교회가 확대된 가정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허목사는 “요즘 1인 가구가 많아지고 소외된 이웃들, 장애인들, 이주민들에게 교회가 환대하며 가족의 일원으로 여겨지기를 바랐다”면서, “그래서 ‘도시의 영성을 새롭게 하는 교회’를 비전으로 삼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주민·노인·아동·장애인 등 이웃과 소통의 공동체 추구 이 교회에서는 사회복지법인 ‘강물’을 설립해 장애인 섬김사업과 외국인 섬김사업을 하고 있다. 사실, 처음부터 계획해서 이루어진 사업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장애인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부서만 있었다. 그런데 이들의 부모님들이 예배 외에 마주하는 현실에 대해 교회에 얘기하면서 함께 고민하게 되었다. 그 고민 끝에 여러 기관들이 하나둘씩 만들어졌고, 이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법인이 설립되었다. 현재는 거주 생활 지원 시설, 독립 생활 훈련, 사회적응 훈련, 직업재활 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민 사역도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파키스탄, 중국 등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예배가 만들어졌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제들을 접하게 되었고, 이런 문제들을 조금씩 돕다 보니 원곡동에 제일브릿지센터가 세워지게 되었다. 이제는 전국에서 이주민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이 센터로 온다. 사소한 삶의 문제에서부터 나라가 어떤 정책을 만들지 연구하는 일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유치원, 청소년상담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을 위해 안산시립노인전문요양원과 제일노인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허목사는 “교회가 안전지대에 머물러 있는 공동체가 아니라, 그 안전지대에서 담장을 넘어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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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2
  • [금주의 말씀]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사무엘상 1장 20절)
       한 청년을 상담하다가 그 친구 안에 있는 깊은 상처가 되는 말을 발견했습니다. 그 청년이 출생할 때 뱃속에 세 아이가 잉태되었는데 어머니의 건강상태로 인해 세 쌍둥이 출산이 어려워 셋 중 두 명의 생명을 포기하고 그 중 한 생명이 태어난게 그 친구였는데 너가 다른 두 생명을 포기할 만큼의 가치가 느껴지는 삶을 살고 있지 않다는 말을 부모님께 들은 것입니다. 부모님들의 말을 마음에 새긴 그 청년은 항상 그 말을 자신 안에 새기며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태어났어야 하는데 하며 스스로 정죄하고, 자신을 비하했습니다.    제가 그 청년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까 묵상하다가 어느 날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의 한 가지 특징을 발견하고 그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바로,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두 다 자녀가 순적하게 생기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의 하나님의 사람들의 특징은 태어나자마자 신생아였을 때 삶의 어려움과 죽음의 위기를 겪었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태어나자마자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해 그 어머니가 갈대상자 안에 넣고 나일강에 떠내려 보냈습니다. 예수님은 헤롯왕이 베들레헴 주변에서 태어난 모든 남자아기를 찾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려 태어나자마자 죽임을 당할 뻔하셨습니다. 천사가 나타나 아기를 데리고 이집트로 도망가라 알려주셔서 죽음의 위기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들의 특징 중 한 가지가 바로 생명이 탄생하는 과정이 순적하지 않았고 또 태어나서도 여러 가지 위기를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태어날 때의 배경과 또 태어나서의 여러가지 일들이 비록 힘들고 어려운 과정 가운데 있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 모든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에 등장하는 한나라는 여인은 자녀가 없었습니다. 자녀가 생기지 않는 아픔으로 인해 하나는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사무엘상 1장 10절에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라고 나옵니다. 마음의 괴로운 일이 있을 때, 삶의 어려움에 닥쳤을 때 하나님 앞에 통곡하며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소리치며 눈물 흘리며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인지 모릅니다.    세상의 많은 이들은 삶의 어려움이 있을 때, 고난과 고통 가운데 있을 때 권위자를 찾아갑니다. 큰 돈도 내고, 모든 관계를 총동원해서 나를 위로해 주고, 격려해주고,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도움을 주고 위로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도 위로받아야 하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연약한 인간일 뿐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부족함이 없고, 연약함이 없으신, 모든 위로와 힘 주실 준비가 되어있으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음이 은혜이며 감격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한나가 아이가 생기지 않아 하나님께 기도하며 통곡했듯이 우리도 하나님께 나의 삶의 문제와 어려움들을 가지고 나아와 그렇게 눈물 흘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길 원합니다. 진짜 내 삶에 눈물 흘릴 일이 없으십니까? 내 삶에 기도해야 할 일이, 기도해야 할 대상이 없으십니까?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고 있는 것 아닙니까? 우리도 한나를 본 받아 하나님 앞에 내 삶의 모든 문제들과 어려움을 내려놓고 통곡하며 기도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한나를 생각하셨던 것 같이 저와 여러분들을 생각하시고, 우리의 기도 소리에 응답하시고, 우리에게 약속하신 대로 이루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십대교회 목사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4-07-29
  • 당신은 누구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까?(눅 24:13~35)
     사람은 누구를 모시고 사느냐에 따라 그 삶의 영향과 질이 달라지게 됩니다. 먼저,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부모님의 마음과 생각과 좋아하시는 것들과 건강에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혜가 많으신 부모님을 모시고 산다면 지혜를 배울 것이지만 계산이 분명한 부모님이시라면 계산을 정확하게 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대통령을 모시고 사는 사람 또한 대통령에 따라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골동품 전문가를 모시고 있는 사람은 날마다 보는 것이 골동품이 될 것이고, 어느 것이 진품인지 아닌지를 식별할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퍼스널 트레이닝 전문가를 모시고 있는 사람은 운동과 근육에 대해 잘 알게 되며 어떤 운동이 어떤 근육을 발달시키고 어떻게 음식을 먹어야 건강과 근육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누구를 모시고 살든지 간에 우리는 우리가 모시는 분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누구를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까? 성도는 그가 누구든지 간에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2:20)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즉, 성도는 그 안에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도가 예수님을 모시고 산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운 것입니다. 세상의 어느 한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살아도 그 사람의 전문 분야와 성품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되는데,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주인이시요 창조주요 구세주이시며 사랑과 성품에 있어서 완전하신 모델이자 지금도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존귀하신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성도임에도 오늘 성도들 가운데에는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신앙도 좋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많은 경우 예수님을 모시고 살기는 하는데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만 모시고 살기 때문입니다. 분명 십자가는 능력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주님만 모시고 살다 보면,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이해하고 그런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깊어져 가는데, 거기서만 끝나는 경우가 많게 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분명히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예수님은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하늘과 땅의 주인이 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요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이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롬6:5)고 증거하였습니다. 이 말은 성도는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 예수님과 함께 연합하여 십자가에서 죽은 사람이고, 동시에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연합하여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즉,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은 부활의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땅의 성도는 부활의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성도입니다. 하늘과 땅과 땅 아래의 모든 존재들이 무릎을 꿇어야 할 대상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의 주인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면서 삶의 모든 현장에서 부활의 주님을 부르며 주님을 초대해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께 우리의 삶을 의탁해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의 이름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사망 권세를 깨뜨리신 부활의 주님의 능력이 성도들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게 될 것입니다. /대전중앙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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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다음세대 교육에 앞장서는 새역사창조교회
    새역사창조교회는 영성·지성·사회성 조화를 교회를 추구하고 있다.     기독교 국제학교를 통한 크리스천 인재양성에 집중 창조의 중요성 전달과 미자립교회 전도위한 지원도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새역사창조교회(담임=박승식목사·사진)는 다음세대의 교육을 위해 창조국제기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을 통해서 영성과 지성 그리고 사회성의 조화를 이루는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창조자연사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창조의 중요성을 한국교회 성도와 비성도 모두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도 예배를 계속해오는 등 예배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박승식목사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기독교학교 운영, 다음세대 교육에 주력 새역사창조교회는 창조국제기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교회는 창조국제기독학교를 운영 중이다. 2013년 설립된 학교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은 △정치 △문화 △사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능력을 갖춘 크리스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목사는 “처음에는 3명 정도의 학생들로 시작했다. 지금은 안정이 되어 많은 학생이 있다. 미국 원어민교사와 수업으로 국제사회에서의 통용어인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학생들이 1년에서 2년만 배우면 영어를 능통하게 한다”면서, “실력있는 각 과목의 교사들이 맞춤형으로 실력을 키우고 있다.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조국제기독학교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패이스 아카데미와 MOU를 맺어서 이 학교의 졸업장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교와 MOU를 체결한 대학으로 진학할 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또한 매년 미국의 원어민들과 함께 엉어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프는 미국대학의 교수들과 학생들이 가르치고 있다. 올해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초등부와 중고등부가 통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캠프는 학교의 학생들뿐 아니라 외부학생들도 함께할 수 있다. 박목사는 ”학생들이 원어민과의 접촉할 기회가 생기면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다”면서, “이 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이 영어실력이 향상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기독교적 가치관에 입각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채플과 바이블수업 등의 과정도 진행하고 있으며,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목사는 “신앙의 명문가를 세우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다음세대를 세우면 신앙의 명문가로 세울 수 있다”면서, “한국교회 많은 교회들이 이러한 사역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물관통해 창조의 중요성을 전달   창조자연사 박물관은 창조과학회와 함께 창조론에 대해 알리고 있다.   박물관에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 교회는 창조자연사 박물관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자연사를 통해 하나님의 신성을 나타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총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석 180여점, 광물 190여 점, 어류 180여 점, 패류 200종 6100여 점, 나비곤충 264종 500여 점, 조류 60여점 등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많은 한국교회 성도와 일반학교 학생들도 와서 관람한다. 박목사는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목사가 이곳에 관람을 온 적이 있었다. 그분은 하나님을 믿지만 창조는 믿지 않던 분이었다. 그런데 이곳의 전시를 보고 창조를 믿게 되었다고 고백했다”면서, “이곳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창조자연사 박물관은 몽골선교의 통로 로도 쓰였다. 몽골에서 목회자컨퍼런스를 인도한 박목사는 몽골국립자연사박물관 관장을 만나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박물관과 MOU를 체결해 해양관을 만들어 기증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몽골정부로부터 100만평의 땅을 받았고, 이 땅에 헵시바선교센터를 설립해 몽골의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 교회는 매년 몽골목회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진행하면서 몽골지역 목회자 재교육에 힘쓰고 있다. 목회의 경험이 많은 한국 목회자들을 통해서 신학적인 교육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 성도들의 선교헌금으로 나무를 심는 일도 했다.    특히 몽골지역에서 사역자들을 훈련시켜 선교사로 파송하는 일도 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이 기반이 되어서 이 교회가 속한 한영글로벌총회에서는 몽골노회도 만들어져 활발하게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제학교 학생들과 교회 학생들의 비전트립을 몽골로 보내 학생들을 훈련시키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비전트립은 몽골 외 다른나라로 가기도 하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미자립교회의 전도사역을 지원    새역사창조교회가 성도들의 양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예배이다. 코로나19 시기에도 예배를 한 번도 빠트린 적이 없을 만큼 에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주일 오전 6시 30분 예배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드리는 비전예배로 드려지고 있다.    또 영성과 지성, 사회성의 조화를 이루는 성도들을 양육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양육은 창조국제기독학교에서도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다. 박목사는 “영성과 지성, 사회성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영성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한다. 지성은 자신의 실력을 말한다. 사회성은 세상과의 관계를 말한다”면서, “이 중 하나에 치우치면 안된다.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영성에 치우치면 신비주의가 될 수 있고, 지성에 치우치면 인본주의가 될 수 있다. 사회성에 치우치면 진보주의로 치우칠 수 있다”고 말했다.   새창조역사교회가 전도사역을 위해 쓰는 의료용 치약      이 교회는 해외선교 사역뿐 아니라 국내전도사역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의료용 치약을 전도용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목사는 “이 방법은 전도대상자와의 접촉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이러한 치약전도를 미자립 교회에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전도용품뿐 아니라 이 제품을 판매해서 교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박목사는 성령에 인도를 따르는 목회를 추구해 왔다. 박목사는 “그동안의 목회여정에 감사한 일이 많다. 나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말씀에 순종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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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사랑의실천]러빙핸즈, 관계중심적 세계 최장기 멘토링
     러빙핸즈(대표=박현홍)는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일 만남으로 멘토링을 하고있는 기독교NGO단체이다. 멘토와 멘티의 신뢰관계 및 청소년 안전망을 두텁게 형성하는 멘토링을 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라는 모토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 일 만남을 주선 러빙핸즈의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학습멘토링과는 조금 다르다. 이 단체의 멘토는 한명의 아이가 청소년 시기에 맞는 아동학대, 가출, 학교폭력 등의 여러 위험에서 내 편이 되어주는 한 사람, 어른친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한번 매칭된 멘토는 멘티가 성인이 될 때까지 관계를 지속하고, 다른 지도보다는 그저 한달에 두 번 이상 함께 만나 밥을 먹으면서 친해진다. 그렇게 멘티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재미난 활동을 하는 등 소소한 추억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박현홍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은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아동이 관계적으로 미숙하게 행동해도, 어른친구인 멘토가 인내하고 참을 줄 알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배운다. 이것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건강한 자아상을 갖게된다”고 말했다. 멘토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자원하는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멘토 양성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데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7시까지 이틀, 총 18시간을 이수해야한다. 수료 후에도 세명의 추천서가 필요하고,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약정해야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 박현홍대표가 이런 모토를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 어느 날 한 멘토가 자기가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도움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멘토들과도 얘기해보니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부터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임을 깨닫고 2~3년 전부터는 “오히려 돕지말자고 말한다”고 전했다. 박대표는 “돕는다는 것 자체가 상하관계로 나누어지게 되는 것이다. 근데 그들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그때부턴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상호존중하는 동등한 관계로 방향성이 변화되었고, 이것이 러빙핸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도구가 되더라”고도 말했다. 박대표는 “잠깐의 도움이나 물질적인 지원은 받아봤지만,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없는 아동들은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면서, “자연스레 멘토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먼저 물어보면 그때부터 복음을 전해 준다”고 설명했다.    러빙핸즈에서는 그들의 첫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대학에 입학하는 멘티에게는 ‘대학입학 장학금’으로 250만원, 취업하는 멘티에게는 ‘취업지원 장학금’으로 100만원과 정장 혹은 오피스룩 구입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을 멘티가 고등학교 졸업하는 나이까지 끝까지 진행한 사례는 올해 2월까지 286사례에 이른다. 그중에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7년동안 멘토링을 잘 마친 후 20대 중반 직장을 잡고 안정이 된 졸업멘티가 러빙핸즈 멘토선생님이 된 사례도 있다. 박대표는 “친구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면서, “현재 상황은 대상자가 정해져있지만, 청소년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나 매칭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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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 [사랑의 실천] 사마리안퍼스서 OCC 선물상자 패킹파티
      ◇사마리안퍼스가 크리스천 아티스트와 함께 OCC 선물상자 패킹파티를 진행했다.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에게 선물 전달 현지교회 사역자와 협력해 제자양육 프로그램 제공    기독교 국제구호단체인 사마리안퍼스가 지난 16일 마포구 스튜디오에서 크리스천 아티스트를 초청해 전쟁의 아픔에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OCC 선물상자 패킹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OCC선물상자 사역을 실제로 경험하며, 전 세계 미전도종족 어린이를 위한 OCC선물상자를 정성껏 준비한 선물 아이템들로 채웠다. 또한 손편지를 동봉한 후 선물 받을 어린이가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중보기도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SNS 인플루언서 및 아티스트 「초롱이와 하나님」의 김초롱작가, 지음, 아베크듀, 썸머메론, 굿뉴스드로잉, 타이더 정이슬대표가 각자 특별한 선물 아이템을 준비해 지구 반대편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포장했다. 참가자 중 다수는 이전에도 사마리안퍼스와 협력하여 사역을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지속적인 사역파트너로 활동해 왔다. 준비된 선물은 장기화된 전쟁의 아픔을 겪는 우크라이나 어린이에게 복음제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패킹파티에 참여한 타이더 정이슬대표는 “어릴 때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그때 생각으로 다른 일상을 살고 있을 우크라이나 아이들에게 필요할 만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가 썸머메론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선물을 준비한 건 처음인데 정말 필요한 아이에게 전해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초롱작가는 “조카를 생각하며 남자아이 선물을 준비했다. 조카와 비슷한 또래 아이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지역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는데, 선물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의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 사역인 OCC선물상자에 참여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한국의 크리스천 청년들이 좀 더 쉽고 즐겁게 복음을 전하는 어린이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패킹파티가 되어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OCC선물상자는 전 세계를 175개국을 누비는 사마리안퍼스의 최대 규모 어린이 전도사역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1,130만 개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검수 및 전달 과정에서 무려 54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사역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23년 한국에서 297개 단체의 참여로 모인 37,786개 선물상자는 몽골,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의 전 세계로 전해져 어린이의 희망이 됐다.    OCC선물상자 사역의 핵심은 선물상자와 함께 전해지는 복음과 체계적인 12과 제자양육과정 「가장 위대한 여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교회 사역자들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도 이 단체 홈페이지에서 OCC선물상자 무료신청이 가능하며 많은 교회 및 개인후원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 단체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지난 50년간 전 세계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1970년부터 전쟁, 빈곤, 자연재해, 질병, 기근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우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마리안퍼스는 △의료선교 △식수위생사업 △생계지원 △긴급재난구호 등의 사역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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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7-18
  • [목회탐방] 새화정교회와 이주환목사의 사역
      ‘제자양육과 땅끝 선교’란 항구적 비전에 집중   이주환담임목사    새화정교회(담임=이주환목사·사진)는 1997년 9월 7일에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862번지, 현 위치에 소재한 15평의 가건물에서, 현재 원로목사인 이병부목사와 소수의 교인들로 첫 예배를 드렸다. 당시 이원로목사는 교회의 항구적 비전을 ‘제자양육과 땅끝선교’로 정하고 그 비전은 이제 교회의 2대 담임을 맡고 있는 이주환목사와 성도들이 지켜나가고 있다. 동교회는 창립 이후 27년간 성도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주제인 ‘말씀과 예배와 기도’로 제자를 만들고, 하나님의 복음이 필요한 선교지 국가에 교회들을 세우는 일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왔다. 또한 해외선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 내에 어려운 이웃과 환우들을 지원하는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거룩한 공동체로 하나되어 ‘함께’하는 교회  이주환목사는 교회의 정의를 ‘거룩한 공동체’라고 말한다. 그는 “신앙생활의 핵심은 기본기라고 생각한다. 어떤 특별한 행사나 이벤트로 유지되는 교회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예배와 말씀과 기도로 단련된 영적인 기초체력이 가장 중요한 교회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목사는 교회는 공동체로서 함께 거룩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구약에서도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어 그들을 한 민족이자 한 몸처럼 다루어 가신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한 몸된 유기체로, 하나님은 교회를 보고 계신다”며, “그리고 그 한 몸된 교회는 같은 말씀으로, 또 함께 드리는 예배로, 또 함께 하나님나라의 봉사를 하는 과정에서, 함께 거룩해지며 하나가 되어 간다”고 전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목사는 담임목사로 취임하며 주일예배에 성가대를 세우지 않았다. 그는 어떤 특별한 소수의 사람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닌, ‘함께’의 가치로 하나되는 하모니를 모든 성도가 만들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를 구성했다. 처음엔 이해하지 못하는 성도들이 있었지만, 3년이 지난 이제는 모든 성도들이 이목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기쁘게 동참하고 있다. 이목사는 매 주일 다음 주에 부를 찬양을 공지하고 성도들은 한 주간 동안 화음을 만들어 연습한다. 그리고 주일에는 온 교회가 성가대가 되어 하나님께 하나된 화음으로 찬양을 드린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목사는 성도들이 주일예배를 준비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신앙에 중요함을 전했다. 그는 “사실 화음이 안 맞고 노래가 아름답지 않다고 아버지께서 자녀들의 노래를 거절하시지는 않는다고 믿는다”며,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되어 누구를 위한 노래를 준비했고, 누구를 향해서 이 찬양을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거룩한 공동체는 바로 거룩한 하나님을 향해 준비된 예배를 드릴 때, 비로서 온전한 예배자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주신 교회 비전과 제자도에 집중  새화정교회는 한 해에 교회에 주신 표어와 방향성에 맞는 말씀선포와 말씀공부에 집중한다. 이목사는 성경의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연구해서 그것을 주제 설교의 형식으로 성도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리고 그 주에 전할 설교의 내용과 방향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시는 한 해의 표어나 교회의 목표에 부합하는 내용을 집중해서 설교한다. 그리고 그 말씀들은 주보에 요약되고, 성경공부식으로 편성되어, 한 주간 성도들이 가정과 학교, 회사 등에서 반복해서 읽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새벽 예배 때 전해진 말씀은 예배 후 바로 편집되어, 카톡의 메시지로 성도들에게 전달된다. 그러면 예배에 참여하지 못한 성도들이나 참여했지만 다시 말씀을 묵상하고 싶은 성도들은 카톡으로 말씀에 대한 피드백과 은혜의 나눔을 전한다. 카톡이 거룩한 말씀 나눔의 장이 되고 있다. 성도들은 최근 <새신자양육반> 교재를 가지고 금요일 저녁 시간에 성경 공부를 함께하고 있다. 새신자들을 위한 교재를 가지고 기존의 성도들과 성경공부를 하는 이유를 이목사는 “성숙한 제자들을 세우고 싶어서이다”고 말한다. “새신자를 전도하고 그들을 양육할 수 있는 성도들로 제자를 훈련하는 것이 중요기 때문이다”고 성도의 성장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   복음을 전파와 선교하는 사명에 헌신  동교회는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 주변 초등학교에 학생들을 위해 전도하는 일에 열심을 내고 있다. 매주 토요일 여선교회 전도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회 주변과 이웃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커피와 간식거리 등을 준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목사는 최근 한국사회가 기독교와 전도활동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며 부정적이라고 우려한다. 그는 이웃 초등학교에 전도사역을 하며 경험했던, 학교 교사들과 사람들의 배타 행위를 알렸다. “요즘은 학교 교사들이나 교감이 나와서 경찰에 신고한다고 협박을 한다.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고소하겠다는 말도 들었다”며 하나님을 향해 강팍해지는 세상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목사는 “포기하지 않고 우리 교회는 계속 복음을 전할 것이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들과 나쁜 관계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순간순간 마찰을 피하지만 끝까지 다시 다가가 복음을 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며 교회의 복음전파 사역에 대한 헌신을 다짐했다.     또한 새화정교회는 세계복음화 사역에도 헌신하고 있다. 동교회는 창립 당시부터 교회의 사명으로 세운 ‘제자양육과 땅끝선교’라는 비전을 지키고 있다. 교회는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몽골과 베트남, 케냐 등의 7개 국가에 7개 교회를 세우는 일을 완수했다. 이목사와 새화정교회는 “앞으로도 계속 다시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열방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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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4-07-16
  • [금주의말씀]일만 스승인가? 아버지인가? (고린도전서 4장 15절)
     어릴적 살던 동네를 가보면 ‘이렇게 좁은 골목길이 있었던가?’, ‘어릴 적에는 굉장히 크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작네.’ 등 소인국에 온 듯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을 바라보면 슈퍼맨이시고, 원더우먼이셨던 나의 영웅이었는데 지금은 한없이 작고 연약하게 느껴집니다. 우리의 부모님은 자녀인 ‘나’를 낳으시고, 키우시느라 당신들의 하고 싶은 것들, 먹고 싶은 것들을 양보하며 오로지 자녀와 가족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또한 뒤돌아보면 우리는 부모님께 강의식 교육을 받지 않았습니다. 칠판에 판서 하고, 교재를 정해 진도를 나가고, 시험을 봐서 성적을 넘겨야 나이를 올려주는 그런 일은 절대로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부모님을 존경하고, 부모님께 배웠다고 말하며 부모님을 사랑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부모님은 삶으로 살아내시고, 행동으로 몸소 실천하며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부모님은 ‘나’를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내가 아프고 힘들어하고 죽도록 고민할 때, 묵묵히 뒤에서 응원해주시고, 눈물을 훔치시며 기도해주셨습니다.  그게 우리의 부모님이십니다. 아무리 학력이 좋지 않아도, 아무리 가진게 없어도, 건강이 좋지 않으셔도 자녀를 위해 온몸을 바치시며, 희생하시며 자녀가 잘되기를, 자녀가 행복하기를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눈 감는 그 순간까지 더 못해줘서 미안하다 말씀하십니다.  한국교회는 눈부시게 부흥하고 성장했습니다. 부모님 세대의 기도와 헌신이 이 시대의 부흥과 성장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청년들과 다음 세대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어느 기독교 대학 채플 통계에 의하면 기독교라고 응답한 학생이 약 15% 정도라고 말합니다. 분명히 기독교인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겐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6장 오병이어의 기적 이후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 사역을 하다 보면 오히려 전도의 기회가 더 많아졌음을 실감합니다. 자녀를 낳아 키우다 보니 첫째와 둘째가 11살 터울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안 생기다가 극적으로 생겼습니다. ‘아, 하나님께서 주셔야 아이를 얻을 수 있구나.’ 부족하지만 그때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개척의 심적 부담도 줄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녀들을 키우다 보니 내 마음대로 크지 않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란, 성도란, 이럴 수 있겠구나.  자녀를 키우며 분명한 것은 내가 이 자녀를 위해 죽을 수 있다는 사랑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위독하다고 연락을 받았을 때, 나는 부끄럽지만 대신 죽을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녀가 아파 열이 나고 기운이 없어 축 늘어져 있을 때 난 자녀를 위해 대신 아프고 죽을 수 있다고 기도했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위해 헌신하고, 대신 죽을 수 있는 그런 존재입니다. 이제 교회는, 목회자는, 태신자를 품은 성도는 영적 아버지가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교육하고 양육하며 가르치는 스승으로 머물면 안 됩니다. 아이들은 영특해서 어른들이 어떤 사심을 품고 다가오는지 알 때가 많습니다.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희생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때, 그 모습을 보며 양육받고 성장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고린도전서 4장 20절 말씀은 일만 스승과 아버지의 답입니다. 일만 스승은 ‘말’, 아버지는 ‘능력’. 슈퍼맨 같은, 무엇이든 다 들어주던 우리 아버지가 지녔던 ‘능력’. 이제 교회는, 목회자는, 성도는 아버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의 아버지, 나를 사랑하시고 독생자를 아낌없이 피 흘리시도록 나를 살려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내가 죽기까지 사랑하고 삶으로 예배하는 주의 자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4-07-15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 진행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가 오는 2일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기자간담회 광경)   복음 안에서 화해와 일치·통합을 이루는데 중점 12시간 동안 나라위한 6가지 주제로 기도 주력      원크라이 무브먼트(이사장=황덕영목사)는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를 「여호와 라파」란 주제로 오는 2일 새중앙교회에서 진행한다. 이 집회는 정치와 정파를 초월해 12시간 동안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다.    이 집회는 지난 2016년 일어난 나라와 민족의 위기 가운데 나라의 회복과 한국교회를 깨우고 다음 세대를 부흥의 세대로 준비하기 위해 2017년 시작했다. 내년은 원크라이의 1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념집회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제인 「여호와 라파」는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하심이 필요한 시기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집회를 통해 먼저는 영적으로 침체된 한국교회를 바로 세워야 한다. 위기와 혼란 가운데 있는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정치, 사회, 문화, 종교적 이념과 갈등을 넘어야 한다.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 가운데 복음 안에서 화해와 일치와 통합을 이루어나가도록 한국교회가 연합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바라기는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를 통해서 한국교회 안에 다시금 기도 운동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도회는 12시간 동안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시간마다 서로 다른 주제로 설교 후 기도할 예정이다. 강사는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 김문훈목사(포도원교회), 황형택목사(새은혜교회), 안광복목사(상당교회), 김상준목사(예수문화교회)이다. 찬양은 블루잉워십, 더워플, 로드웨이브, 워십퍼스, CCC노아더네임, 브이워십이 한다. 특송은 브라이언킴, 박광현, 이철규, 장한이, 장광우, 강중현이 한다. 기도인도는 동 단체 지역본부장들의 합심기도로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된 기자간담회가 지난 11일 새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사무총장 김상준목사는 “10주년까지 오도록 기도로 섬겨주신 이사장 황덕영목사님과 조직위원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다. 2016년 국가 위기상황을 보면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나돼서 기도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원크라이를 만들게 됐다. 계속해서 생각했던 것은 기도운동이다. 철야기도와 새벽기도 등 모든 기도의 방법론을 회복하고자 했다”면서, “섬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전국의 12명의 본부장들이 움직이고 있다. 의견을 나누고 기도하고 있다. 금년에는 제주도와 북한지역 본부장도 세웠다. 감사한 것은 호주에서 중보기도사역을 일으켰는데, 은혜를 주셔서 내년 3월에 유럽에 있는 목사님들을 모시고 설명회를 가지게 됐다. 하나님께서 유럽에 국가들에서 원크라이를 열게 하셨다. 10월에는 중앙아시아에서 워십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된다. 2026년도 열심히 달려가겠다.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고 했다.    상임총무 오인석목사는 “10주년 기념집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행사라기보다도 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다시 응답하는 순간이었다. 목사님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빈 자리에서 기도의 사람을 찾으신다는 확신이 있었다”면서, “이 자리가 회개와 재헌신의 자리가 되지 않을까라고 하는 기대와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사장 황덕영목사는 이번 기도회의 주제에 대해서 “이번 기도회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믿는다. 아프신 분들이 너무 많다. 한국교회와 나라와 민족도 아프다. 성도들 자신이 하나님 앞에 고침받아야 세상을 치유하는 치유자로 살 수 있다.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있었을 때 예수님의 제자들이 쓰임받은 것처럼 기도할 때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면서, “마가복음 마지막에는 믿는자에게 표적이 따른다고 나온다. 영혼구원을 위해서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에 믿음이 표적이 일어나는데 그 중에 치유의 역사가 있다. 우리나라가 선교의 열정으로 이제까지 왔다고 믿는다. 복음전파의 헌신을 받아서 병든자에게 손을 얹으면 여호와 라파의 역사가 일어나길 원한다. 믿지 않는 영혼이 돌아오는 쓰임받는 기적의 원크라이가 되길 원한다”고 했다.      황목사는 내년도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과 바램에 대해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의지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계를 대표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내 마음에 주시는 마음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강함을 자랑하지 않고, 약할 때 강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체험하는 한국교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2026년이 새로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한 해라면, 새로워야할 것은 우리의 기도이다. 고난이 닥쳐야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가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주님의 얼굴만을 구하는 기도집회가 됐으면 한다.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들이 2026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5-12-14
  •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 성경해석 세미나
      ◇ 김두석교수를 기념하는 세미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언약신학은 목회와 선교현장서 실질적 통찰을 제공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소장=김선경)는 지난 1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믿음홀에서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해석」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언약신학의 마지막 거장으로 불리는 고 김두석교수(칼빈대학교)의 신학유산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 김두석교수의 제자인 유영진교수(칼빈대학교)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도적 해석방법에 따라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해석’을 강조하며, 성경 속에서 ‘오직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열방에 전파하는 신학을 지켜온 고 김교수의 신학적 가치를 연구하고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동연구소는 “언약 중심의 신학은 목회와 설교, 그리고 선교 현장에서 매우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그 실제적인 적용과 신학적 방향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질 것이다”고 행사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헤세드선교회 이사 이판국목사(잠실새한교회)와 담아서출판사 대표 구부회목사가 함께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고, 서울예술신학원 성악과 이동열교수가 축가를 불렀다.   이판국목사는 “늦은 나이에 목회의 길을 걷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늦게 시작한 저에게도 임마누엘의 은혜로 함께하셨다. 50대 이후에는 목회와 신학에 집중하며, 군선교와 시니어를 위한 사역을 공동체로 진행해왔다”며, “인생의 많은 문제에서도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이러한 경험이 지금의 나의 모습을 만들었다. 이렇게 하나님을 증거하고 따르는 우리의 사역이 많은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자”고 축사를 전했다.   이후 강의에 나선 유영진교수는 “사마리아 여인에 관한 요한복음의 이야기를 활용해 사마리아 여인의 존재와 영원 그리고 예배라는 주제를 살펴보고자 한다”며, “사마리아 여인에 대한 전통적인 견해가 이스라엘의 역사와 1세기 상황 그리고 그 문화안에서 어떠했는지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마리아 여인 이야기는 하나님의 구원과 초대를 의미 유교수는 “성경본문이 말하는 사마리아 여인은 단순히 윤리적인 평가로 정의내릴 수 없는 인물이다. 그녀는 복잡한 삶의 역사 속에서 예수를 만났고, 그 만남을 통해 공동체의 복음 전달자로 변화되었다”며, “사마리아 여인이 받은 생수는 개인차원의 구원관에서 우리 주변을 향한 구원의 적용으로 이어진다. 또한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구원을 통한 예배의 초대가 지난 우리의 실수에 의해 거절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회복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는 2022년 국제헤세드선교회가 부설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성경은 단순 문학이나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의 책이며, 그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메시아)가 있다는 강한 신학적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기독교의 언약신학(개혁주의) 전통을 계승하는 시도이며, 단순한 학문적 해석을 넘어서, 목회·설교·선교·신앙 생활 전반에 걸친 실제적 적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즉, 단순 지식이 아니라 삶과 공동체, 복음 전파에 깊게 뿌리내리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아프리카를 비롯한 비서구권 지역, 즉 언약신학 전통이 상대적으로 약한 지역까지 보급하려는 글로벌 비전이 있다는 점에서, 이 연구소의 사역은 한국 신학계뿐 아니라 세계 기독교에 대한 영향력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때문에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는, 단순한 신학 연구기관이 아니라, 전통 개혁주의 언약신학을 계승하고,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이라는 통일된 해석 틀로 성경 전체를 바라보며, 저서 출판, 세미나, 번역, 선교를 통해 국내외에 신학과 복음을 전파하는 복합적 사역 기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5-12-09
  • FIM국제선교회, 창립 29주년 예배 및 세미나
        ◇FIM국제선교회는 창립 29주년 예배 및 이슬람세미나를 진행했다.   시니어선교사의 발굴과 선교비즈니스센터 제안 이슬람언어로 기독교의 메시지를 전한 사역 공유    FIM국제선교회는 지난 1일 총신대학교 주기철기념관에서 창립 29주년 예배 및 이슬람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문화적이고 종교다원주의적인 사회에서 타자의 언어가 중요함이 제시됐다.          「중세 이슬람 지배하 레반트 기독교의 변증과 선교적 함의-안디옥 바울과 알카라피 논쟁을 중심으로」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요한박사는 “안디옥 바울의 시도는 오늘날의 선교가 직면한 도전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 다문화적이고 종교다원주의적인 사회에서 기독교는 더 이상 자신만의 언어로만 말할 수 없으며, 반드시 타자의 언어와 담론 속에서 자신을 설명하고 변증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이러한 맥락에서 바울의 시도는 단지 과거의 실험이 아니라, 오늘날 선교적 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물론 그의 방식에는 신학적 긴장과 오해의 소지도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이슬람의 언어’로 ‘기독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본보기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슬람 상인들의 상업활동을 통한 다와에 관한 고찰- 마울라나 말릭 이브라힘의 활동을 중심으로」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강재춘선교사는 “현대기독교 선교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비즈니스선교는 이슬람상인들의 다와의 방법으로부터 많은 부분에서 도전을 받고 배워야 할 것이다”면서, “무엇보다 비즈니스와 선교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사업자체가 다와였음과 그들이 확보한 사회적 지위와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다와를 위해 사용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비즈니스선교의 발전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방법으로 「△비즈니스선교를 위한 산·선 협력을 통한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 △전문적인 지식과 현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크리스천 시니어발굴과 적극적인 전문인 사역자로의 파송 △산·학·선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선교비즈니스 센터 설립과 이를 학문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선교 경영역학과 개설」    「이슬람에 대한 중세 신학자 레이몬드 룰에 견해」란 제목을 발제한 유해석박사는 “룰은 기독교와 이슬람 간의 신학적 대화를 시도하며, 무력 대신 학문과 논리를 통해 이슬람선교에 접근한 선구자적 인물이었다. 그는 언어와 철학, 종교에 대한 깊은 연구를 통해 이슬람을 이해하고자 했고, 기독교교리를 논리적으로 설득하여 무슬림들을 개종시키려고 노력했다”면서, “그의 선교적 접근은 당시 십자군 전쟁으로 약화된 기독교와 이슬람관계에서 비폭력적이고 지적인 방식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접근은 중세의 다른 기독교지도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사 노태진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아델포이교회 임동현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은 은혜입니다」란 제목으로 신임 이사장 최광영목사(베들레헴교회)가 설교했다. 최목사는 “사랑하는 FIM 가족여러분, 이제 우리는 30주년을 향해, 그리고 주님오실 때까지 계속죌 선교의 여정을 이어가야 한다. 앞으로의 선교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종교적 박해는 심해지고, 선교의 문은 좁아지며, 세속주의의 도전은 거세질 것이다”면서,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지난 29년 동안 FIM과 함께하셨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함께하실 것이다. 우리를 부르시고 사용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전히 무익한 종이지만, 주님은 우리를 통해 당신의 나라를 완성해 가실 것이다”고 말했다.    선교보고를 한 키르키즈스탄 방치성선교사는 “키르기즈스탄의 미래교회를 위한 다음세대사역을 하고 있다. 이 나라에 주일학교가 없기 때문에 주일학교를 세워 아이들을 세우는 일을 하고 있다. 매번 공과를 출간하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하고 있다. RSBS 2년과정 말씀학교도 하고 있다. 성경통독사역을 하고 있다. 구약 3박 4일, 신약 2박 3일로 통독을 하고 있다. 키르키즈스탄 사람들은 책을 읽는 것을 어려워하지만 반복해서 읽다보니 기쁨으로 하고 있다. 기억나실 때마다 키르키즈스탄에 다음세대와 목회자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기도해달라”고 했다.    신임 법인이사장과 이사 위촉시간도 있었다. 베들레헴교회 최광영목사를 이사장으로 위촉했으며, 서기 김은수목사(온사랑의교회), 감사 김성도목사(창원우리교회), 법인이사에는 김용덕목사(새생활교회), 박성호목사(인천신광교회), 임동현목사(아델포이교회), 이창용목사(원당교회)를 위촉했다. 이외에도 총신대학교 총장 박상규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12-05
  • 임지석선교사 아시아 4개국서 선교 진행
    신학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목회자와 리더를 위한 기독교 및 교리 교육을 통해서 현지 목회자들을 세우는 사역을 감당하는 임지석 선교사   정규신학 교육받지 못한 목회자대상으로 교육 재교육사역을 통한 선교의 패러다임 전환 추구  북미주개혁교회 교단 소속의 임지석 선교사(사진)는 지난 9월 중순부터 두 달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스리랑카에서 선교사역을 진행했다.     그는 열방선교회 회장으로 섬기면서 신학교육이 취약한 주로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을 세우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그는 20여 곳 이상에서 「성경적 원리에 중점한 기독교와 기독교 교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리더십 세미나와 주일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에 인도네시아 파푸아지역의 오순절 교단이 연례 목회자 컨퍼런스에 초대를 해서 그곳에서 컨퍼런스를 인도한 바 있다.  임선교사의 사역은 현지 목회자와 교단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협력해 진행된다.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오랫동안 관계를 형성한 사역자들이 그를 초대하면서 사역을 하게 된다. 그가 사역하는 나라의 경우 목회자들이 정규신학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별히 이단 세력들이 경제적 지원 등을 통해서 침투해 있는 현실에서 구원이론을 체계적으로 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다. 하나님의 은혜에 입각한 믿음을 통한 구원교리를 성경적 원리에 기초해 체계적인 신학적 틀 속에서 가르치는 것이다. 기초적인 신학과 교리를 가르치고 있는데 목회자뿐만 아니라 교회 성도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20~30명부터 100명 이상이 모일 때도 있다.     임선교사는 “그분들에게 하나님 은혜에 입각한 믿음을 통한 구원교리를 핵심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믿는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성경은 무엇인가 등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커리큘럼을 작성해 이틀 간에 걸쳐서 하루에 4-5시간 집중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특별히 성경 중심으로 전 과정을 이수하는데 300여 구절을 찾으면서 공부를 진행한다”고 한다.    임선교사는 자신의 사역을 디사이플십 즉 제자를 낳는 사역으로 규정했다. 그는 “마태복음 28장 18-20절의 대위임 명령에 보듯이 계속 제자를 낳아야 한다. 나는 20여 개 나라를 다니면서 사역을 하고 있는데 그 나라에서 헌신적인 분이 있다면 나와 같은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위임한다”면서 “내가 없더라도 일정한 스케줄을 만들어서 계속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임선교사는 “최근 선교의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단세력의 침투 등으로 어려움이 있기에 무엇보다 목사님이나 리더들이 교회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세워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럴 때 그분들을 따르는 교인들이 바른 신학을 깨달아야 온전한 신앙생활로 나아갈 수 있지 않겠는가?”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님들의 장점도 많이 있지만 현지인 사역자들에게 위임하는 일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현지 사역자들이 제대로 사역할 수 있도록 훈련도 시키고 말씀도 공부시키는 과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복음을 전하는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는 현실에서 목회자나 지도자들을 복음으로 훈련하고 양육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생각이다. 지도자들이 제대로 알아야 그들을 따르는 무리들을 바르게 가르치지 않겠는가? 한국교회가 이 일을 염두에 두었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임선교사는 사역지의 기후나 사역 환경에 대해서 “파키스탄을 제외하고는 아열대 기후로 무덥고 찌는 더위를 견뎌야 했다. 스리랑카에서는 모기 세례를 많이 받았다. 대부분 호스트가정에서 보내면서 그들의 열악한 환경에 적응하며 지내게 되었다”면서 “호스트가정들이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려운 데다가 자동차가 없는 관계로 사역지를 옮겨 다니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임선교사는 미국에서 약 30년간 이민목회를 하다가 은퇴 후 세계 곳곳을 돌면서 순회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영어로 가르치며 소통할 수 있는 사람 가운데 헌신 되고 책임감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러한 사역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본인의 건강과 사역 및 여행에 필요한 경비가 충족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후원을 요청했다.    임지석 선교사의 후원 구좌는 (국민은행 220401-04-291223)이며 카톡 ID:amorjesus 또는 이메일: pastortedlim@gmail.com 으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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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5-12-05
  • 총신대 평화통일연서 통일기대 선교포럼
    탈북민교회의 평균교세 현황은 어린이 포함 35명 북한선교의 현장이고 실제이자 통일준비의 길잡이  총신대학교 평화통일연구소는 지난달 24일 한반도 통일기대 선교포럼을 진행했다. 이 포럼은 불씨선교회(대표=정형신목사)와 기아대책, 남북사랑나누기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2025년 탈북민교회 현황 보고서: 성장과 동행을 위한 제안」이란 제목으로 불씨선교회 대표 정형신목사(뉴코리아교회)가 탈북민교회의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이 보고서에서는 탈북민교회들이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사역과 쉼터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국 75곳의 탈북민교회가 탈북민성도들을 중심으로 북한선교와 통일준비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탈북민교회 소재지는 서울, 경기, 인천에 각각 30곳, 21곳, 9곳으로 전체 80%의 교회가 수도권에 자리잡고 있다.    소속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이 18곳, 합동 11곳, 고신 3곳, 백석 3곳, 합신 2곳, 예장 소속 기타교단이 14곳이다. 이외에도 기독교대한감리회 9곳, 기독교대한성결교회 3곳,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3곳, 기독교한국침례회 1곳, 나사렛성결교회 1곳, 독립교회 및 기타 7곳이다.    탈북민교회 담임목회자 출신지역은 북한이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한출신이 23명, 중국출신이 1명으로 나타났다. 향존직교인이 있는 탈북민교회는 전체의 15%에 불과하며, 예배당 형태는 상가임대가 81%에 달했다.    교세현황은 어린이성도를 포함해서 평균 35명으로 나타났다. 성도 60명이상의 교회는 15%에 불과했으며, 사례비가 없는 탈북민교회 담임목회자가 52%에 달했다. 사례비가 없는 목회자를 포함해 전체 75%의 교회가 담임목회자의 사례비를 100만원 이하로 책정했다.    탈북민교회 사역의 특징은 일반적인 신앙양육과 더불어,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NGO사역, 북한선교 동원을 위한 선교단체 사역, 탈북민 쉼터, 탈북청소년 그룹홈, 대안학교 혹은 방과 후 학교, 북한 내지사역, 구출·양육사역 등을 병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목사는 “북한선교의 거의 모든 영역이 탈북민교회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정목사는 “탈북민교회는 한국교회 북한선교의 분명한 열매이다. 그리고 북한선교의 현장이고 실제이자 통일준비의 길잡이다”면서, “이제는 저 멀리 있는 북한 땅만 바라보지 말고, 우리 곁에 와 있는 3만 여명의 탈북민이웃과 이들이 모여 남북한의 하나 됨을 이루어가고 있는 탈북민교회, 그리고 탈북민목회자들에게로 시선을 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끈기로 세우는 탈북민 목회」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강오목사(북부중앙교회)는 “하나님은 3만 4천명의 탈북민 중에서 북한 복음통일의 사명자들을 특별히 불러주시고 북한기독교 총연합회에 모이게 하셨다”면서, “북한기독교 총연합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복음통일이라는 사명으로 하나가 된 탈북민 사역자들의 연합체이다.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일꾼 된 탈북목회자들의 사명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이 땅에 세워지는 모든 탈북민교회와 목회자들은 북기총이라는 연합체 안에서 함께 북한 복음통일을 위해서 사역을 감당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광민교수(총신대)가 「한국교회의 탈북민 목회현황과 방향연구: 코로나 팬데믹 이후를 중심으로」, 김광호목사(NK생명나무교회)가 「문화와 다음세대 사역을 통한 탈북민 목회」, 윤현기목사(평화나눔재단)가 「교회 내 부서사역을 통한 탈북민 목회」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12-02
  • 감신대학서 '향림 설교 컨퍼런스'
    ◇ 김병삼목사가 예배와 설교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설교의 내용이 좋아도 회중과 소통없는 설교는 오류 경기도 분당에 만나교회(담임=김병삼목사) 브리지 미니스트리는 지난달 24일 서울 감리교신학대학에서 만나교회를 설립한 고 김우영목사의 삶과 사역을 기념하기 위한 「제2회 향림 설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참석한 목회자들과 설교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교, 다시 세우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 주최 측은 “설교가 예배와 신학, 말씀과 이야기 안에서 어떻게 다시 세워질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자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며,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새로운 설교적 통찰과 실제적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설교 본연의 사명을 회복하기 위한 깊은 성찰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만나교회의 담임이며 고 김우영목사의 아들인 김병삼목사(만나교회)를 비롯해 전창희목사(종교교회)와 김경진목사(소망교회) 그리고 설민석대표(단꿈아이)가 강사로 나서 설교에 대한 네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먼저 강의에 나선 김병삼목사는 「예배와 설교」란 주제로 “설교는 일방적인 선포가 아니라 성도들을 잘 지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며 살아내게 하는 것이다”며, “목회자 또한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면서 일상의 일들이 목회자 설교에 중요한 모티브가 될 수 있다. 목회자는 강단에서가 아니라 일상이 삶의 예배로 드려질때 하나님께 영광이되고 그리고 사람들에게는 은혜를 전하는 설교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창희목사(종교교회)는 「신학과 설교」란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설교가 아무리 훌륭하고 좋아도 듣는 청중에게 다가갈 수 없다면 아무런 가치없는 설교이다”며, "설교자의 의무에는 설교 내용을 잘 다듬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과적인 전달도 중요하다. 말씀이 능력이 있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던져버려도 그 능력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프로페짜이를 통한 설교자들의 모임과 나눔을 권장 또한 전목사는 "커뮤니케이션은 설교학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이론신학과 실천신학이 균형을 잡을 때 효과적인 설교가 완성될 수 있다"며, "회중과 커뮤니케이션되지 않는 설교는 결국 설교의 능력을 파괴하게 된다"고 정리했다.   김경진목사(소망교회)는 「말씀과 설교」란 주제로 종교개혁 시대부터 이어져 온 목회자 말씀 묵상 모임인 ‘프로페짜이(Prophezei)’를 소개했다. 설교자들이 같은 본문을 연구하고 묵상함으로 깊이있는 성경핵석을 만들어내는 모임인 프로페짜이는 최근 들어 설교자들에게 주목되고 있는 설교준비의 한 방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목사는 “설교자들이 함께 모여 성경을 연구하고 토론하며 깊이있는 분석과 이해를 만들어 내는 이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보다 심도있는 성경연구와 이해를 위해 이렇게 함께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그리고 성도는 이 본문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이 구절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이 구절이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의미는 무엇인가” 등 성경 본문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분석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강의에 나선 한국사 강사인 설민석대표도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방법에 대해 전했다, 그는 짜임새있는 원고와 호소력있는 전달방법 그리고 메신저의 태도와 자세, 호흡등 기술적인 방법을 통한 설교의 스토리텔링에 대해 말했다. “성경인물의 상황과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충분히 그의 입장에서 설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마지막 순서는 토크 세션으로 마무리됐다. 네 명의 강사가 한자리에서 설교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교에 대한 토크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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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2025-12-01
  • 아프리카 미래학회, MZ세대의 세계관 모색
      ◇아프리카 미래학회는 「아프리카 MZ세대의 새로운 세계관과 미래」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아프리카 미래학회(학회장=장훈태박사) 하반기 학술대회가 지난 29일 R-플러스치과 채플실에서 「아프리카 MZ세대의 새로운 세계관과 미래」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디지털 상황화통한 소통의 재구축 제시가 강조됐다.    「아프리카 MZ세대의 새로운 세계관과 미래」란 제목으로 발제한 동 학회 회장 장훈태박사는 아프리카 지역의 MZ세대를 향한 선교·신학적 접근을 통한 세계관과 미래구축에 대해 △MZ세대의 영적 가치 인식을 통한 세계관 △디지털 상황화와 소통을 위한 재구축 △번혁적 문화상황과 신앙의 정체성을 위한 신학 구축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두번째 디지털 상황화와 소통을 위한 재구축에 대해 “아프리카 MZ세대는 현대사회에 필수인 디지털정보 이해와 해석력이 탁월하고, 인스타그램, 틱톡을 선호한다”면서, “오늘의 기독교선교 역시 다양한 변화와 가치 변동에서 디지털상황화를 통한 소통의 재구축을 통한 선교가 요구된다”고 했다.    또한 “이들은 살아가는 방법은 다양한 브랜드보다 인플루언서 시장을 선호하기도 한다. 전통을 계승하는 것보다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고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이들을 위한 미래와 관련된 도출은 MZ세대의 영적 가치 인식을 통한 세계관, 디지털 상황화와 소통의 재구축, 변혁적 문화 상황화‧신앙의 정체성을 위한 신학 구축에 초점을 두었다. 이 세 가지의 사항들이 이들의 세계관과 가치를 형성하고 미래를 완벽하게 구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보다 더 객관화된 검토와 사료를 통하여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도구를 지속적으로 고안해 내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외하는 일에 집중하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공유가 이루어진다면 새로운 세계관의 틀은 완성되어 갈 것이다”고 했다.    이외에도 홍진근박사가 「SNS활동이 내전·정치 갈등에 미치는 영향과 기독교 선교 전망: 케냐 사례를 중심으로」, 백영연박사(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아프리카 MZ세대의 평화공존을 위한 다자협력: UNESCO 집단잔혹범죄 예방 교사 지침 사례 분석」, 김혜영박사(밀알복지재단)가 「Z세대가 바꾼 투표장: 아프리카 복음적 시민성의 부상」 등의 발제가 진행됐다.    한편 영광교회 신인호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아델포이교회 임동현목사의 기도 후 안양대학교 전 신학대학장 이정서목사가 설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11-29
  • 서울기독청년연서 2025 홀리위크 진행
     서울기독청년연합회(대표=최상일목사)는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2025 홀리위크를 「갓-버먼트 위정자들에게 복음이 대한민국에 하나님나라가」라는 주제로 용산 시티미션교회(담임=이 규목사)에서 진행된다. 2010년 시작돼 올해 16년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평양대부흥 운동, 엑스플로74 대회처럼 국가적 회개와 변화를 열망하며 이 땅의 부흥을 경험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자발적 기도운동으로,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주요도시의 캠퍼스, 체육관, 광장 등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열어왔다.    이번 홀리위크는 특별히 지난해 정치적 격변이 시작됐던 12월 첫째 주에 정치영역에서부터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고 대한민국의 모든 영역이 하나님나라가 되도록 기도한다. 이번 홀리위크는 오는 2일 오후4시 목회자 기도회로 시작해 3일과 4일 저녁7시 집회, 5일 저녁9시에서 익일 새벽4시까지 7시간 연속 철야 기도회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워십퍼스 무브먼트 등이 찬양을 인도하고 청년 사역과 중보기도 사역에 헌신해 온 목회자들이 말씀 선포 및 기도 인도에 나선다. 올해는 정치영역을 위한 기도회인 만큼 국회보좌진 신우회를 섬기고 있는 전·현직 신우회장들도 중보기도자로 동참한다.    주요강사로 3일 김동진목사(일산하나교회), 김윤기목사(더바이블처치), 4일 이 규목사(시티미션교회), 김성훈목사(인천큰기쁨교회), 5일 임재웅목사(신촌감리교회), 이용희목사(에스더기도운동본부)가 말씀을 전한다.    또한 유상규목사(KNP영광스러운교회), 장성용목사(대학동감리교회),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 사무국장 이상대목사, 최상윤목사(예광교회), 조대연목사(은현교회), 김정하목사(경신교회), 조은표목사(송은교회), 조헌태목사(홀리워크교회), 기문규목사(혜화동교회), 최상일 목사(은정교회), 남궁현우목사(에스라교회), 손득중목사(부천한나래교회), 곽형석목사(예임교회), 정현영목사(의정부좋은나무교회), 감리교 인도선교사인 원정하목사가 위정자들과 정치영역, 복음통일, 대한민국의 선교적 사명 등을 주제로 기도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대표 최상일목사(은정교회)는 이번 기도제목에 대해 “첫 번째는 국회의원들이 예수님을 믿게 해달라는 것, 두 번째는 형식적인 기독국회의원들이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해달라는 것, 세 번째는 복음을 거부할 뿐 아니라 정책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국회의원들을 하나님의 엄중한 손에 맡겨드리는 것이다”면서, “국회의원 한 사람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5-11-20
  • [선교사통신] 초등학생들위한 성경학교를 진행
      다채로운 활동으로 예수의 구원자되심을 선포 성도들의 영성성장위한 성경필사 활동에 중점  초등학교 방학기간인 10월에 쩐럭 교회 , 쩐럭끄라으 전도처소 , 솔로몬 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성경학교를 개최하였습니다. 찬양, 워십, 말씀 그리고 6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 말씀을 배웁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성장하는 신앙과 믿음을 키워 나갑니다. 총 150명 (130명의 어린이 와 20명의 섬기는 성경학교 교사들)이 함께 즐거운 말씀의 추억들을 만들어 갑니다.    △설교, 하나님의 말씀, 성경 분반 시간, 공과 진행 △찬양과 예배, 성경암송 △게임, 레크레이션 미술, 공작 △맛있는 점심 시간 까지 다채로운 활동들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자 되심을 선포 했습니다.    캄보디아 명절인 물축제 기간에 4박 5일 일정으로 쩐럭교회 씨타.  쏘페악 전도사를 중심으로 리더 15명이 지방 전도여행을 떠났습니다. 열악한 환경 가운데 목회를 하고 있는 지방 현지인 캄보디아 목회자와 현지 교회에서 그 지역 어린이를 위한 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올해 성경학교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쩐럭교회는 이번달에도 계속 성경을 필사하고 있습니다. 총 57명의 성도들이 참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심고 있습니다. 1등에는 찌어라 총 2,823절을 썼네요.    심방과 전도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 벌레와 우기철이라 힘든 날씨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복음을 증거하는데 구원의 역사가 가득 넘칩니다. 쁘렉디쪼아 원주교회에서도 성경쓰기를 통하여 믿음과 성령충만함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솔로몬 초등학교 견학 및 야외 수업의 일환으로 프놈펜에서 열리는 Khmer Kite Museum을 방문 하였습니다. 캄보디아의 생활, 전통악기, 문화를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도제목입니다 「△교회사역 : 11월 3일 시작될 전도여행에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교육사역 : 솔로몬학교의 프놈펜 교육청의 학교 허가 승인을 위해, 유치원 (4세,5세) 초등학교 (1학년~ 6학년) △부지구입 : 현재 임대하고 있는 솔로몬 학교 운동장 부지 구입을 위해 △교회개척사역 : 쩐럭끄라으 전도처소의 작은 예배당 건축을 위해 △박승국, 최광순 선교사 : 영육의 강건함 속에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 박승국선교사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11-14
  • 웨이커스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서 청소년비전캠프
     웨이커스 다음세대콘텐츠 연구소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제8회 청소년 비전 캠프를 「AI로 꿈을 창조하라」란 주제로 2026년 2월 3일부터 5일까지 엔케렘 대부도 수양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AI시대 청소년들이 기독교세계관으로 AI를 이해하고, 기독교가치관으로 AI시대를 창조적으로 열어가는 비전의 세대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열린다.    웨이커스는 그동안 매년 방학 때마다 청소년 비전캠프를 열어왔다. 제1회 영상문화리더십 캠프, 제2회 꿈을 드로잉하라. 제3회 MAKING DREAMER, 제4회 미디어로 세상을 초월하는 세대, 제5회 ON TEARS, 눈물의 영성으로 일어나라. 제6회 비전이 스펙이다, 제7회 존귀한 제네레이션 등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주제로 청소년 비전캠프를 진행했다. 이전 캠프 모습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전시간에 AI특강 및 주제별 토론이 진행되며. 오후시간에 조별 창작활동으로 복음을 주제로 다양한 AI콘텐츠를 제작한다. 저녁에는 뜨거운 영성집회와 기도회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조별발표회와 콘텐츠 장학금전달식이 있다.   이전 캠프 모습    AI강의는 챗GPT 등을 효과적인 프롬프트로 활용하는 방법과 복음을 주제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스토리 및 시나리오를 구성하도록 돕는다. 그래서 자신만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AI이미지 제작, AI영상콘텐츠 제작 등 창의적인 AI역량을 높여 줄 것이다. 그리고 복음의 가치를 담은 청소년들의 콘텐츠를 유튜브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캠프 이후에도 미디어에 대해 특별하게 배우고 싶은 학생들이 웨이커스를 방문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들어가 있는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서 물으면 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리는 일도 한다. 특히 구글AI스튜디오와 같이 스마트폰으로도 활용가능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캠프와 관련된 기자간담회가 지난 13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사사기 2장 10절처럼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전혀 다른 세대가 올라오고 있다. 다음세대의 회복과 부흥은 그 어떤 투자보다도 한국교회에 가장 값지게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면서, “웨이커스 박성호대표는 7년동안 하나님과 성경말씀에서 멀어지게 하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중독에 있는 아이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 캠프를 진행해 왔다. 사역에 대한 간증을 들으면서 한국교회에 정말 필요한 사역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또한 "다음세대의 마음을 빼앗아가는 요인 중에 스마트폰이 있다.  여성가족부는 5월 18일,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초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과 보호자(초 1학년) 147만여 명이 참여한 「2025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이하 ‘진단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진단조사는 미디어 과의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여 치유·회복을 돕기 위해 교육부, 시·도 교육청, 각 급 학교와 협력하여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면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청소년(초4, 중1, 고1)은 ’25년 213,243명으로 ’24년(221,029명)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미디어비전캠프는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기독교계가 대신 하는 의미도 있다. 그러나 그보다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에 빼앗겨버린 우리의 자녀들, 다음세대가 다른 세대 상태로 남아 있지 않도록 다시 돌아오게 하는 캠프이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변화의 간증은 정말 마음을 뜨겁게 했다"면서, "이 일에 희생과 헌신을 해온 박성호대표를 격려하면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다음세대를 회복하는 일에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성호대표는 ”내가 청소년일 때 꿈이 없었다.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시절이었다. 자살을 시도했던 적도 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꿈을 가지게 됐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커서 인생의 모든 것을 통해 주님께 쓰임받고 싶어서 캠프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우리캠프에는 미디어 중독에 있는 친구들이 많이 온다. 이곳에 와서 내가 미디어중독에 걸렸구나라는 것을 알게되고 중독에서 깨어나고자 부르짖는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캠프에서는 무조건 미디어를 하지 말라고 하지 않는다. 청소년들의 미디어 감수성을 터치하기 위해 미디어를 자발적으로 능동적으로 활용하게끔 한다. 창의적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복음이라는 주제로 미디어를 만들게 하고, 이를 통해 미디어감수성이 열리고, 그 감수성이 열리는 타이밍에 저녁예배를 영성캠프로 드린다”면서, “뜨거운 예배를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들에게 말씀과 꿈, 기도를 통해서 영성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했다. 박대표는 감수성과 중독의 차이에 대해서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고, 이 세계를 통해서 내 세계를 담을 수 있는 것이 차이라고 밝혔다.    박대표는 “시대가 바뀔 때마다 가장 큰 피해자는 다음세대이다. 다음세대들에게 바뀌는 문화마다 거기에 맞는 교육이 들어가야 되고, 필요한 문화적 역량을 계속 업데이트 시켜줘야 되는데 지금 교회와 학교에서는 문화에 대한 대응적인 능력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청소년의 자아가 발달되어야 할 그 시기에 왜곡된 미디어, 폭력의 미디어 등을 통해 부정적 자아를 경험하고 자아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 채 혼돈의 세대로 살아가고 있다. 스마트폰세대는 스마트폰과 다음세대를 분리할 수 없다. 이 시대에 우리가 필요한 것은 분리가 아니라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캠프는 기독교 전문가 AI 강사들을 중심으로 해서 체계적인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AI교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10대들에게 AI가 진리가 아니라 진짜 진리가 무엇인지 그 하나님을 예수님을 만나게 하고 경험해 주는 귀한 가치가 이 시대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시대가 와도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영성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것이 가장 필요한 기독교세계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청소년들에게 AI의 속성을 이해하고,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역으로 이 AI를 이용해서 복음의 가치를 깨닫고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크리스천 세대를 세워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스탭으로 참여하는 양지제일교회 조혜정전도사는 “기술을 배우는 캠프가 아니고, 다음세대가 하나님나라의 시선을 배우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세대들에게 이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함께 동참해야 할 때이다.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역사하심을 기대하면서 다음세대를 품고 있는 부모님들과 교회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칼빈대학교와 한동대학교 VIC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캠프 문의는 다음세대콘텐츠연구소 웨이커스 홈페이지 www.wakers.kr와 웨이커스 사무실 070.4277.187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11-14

출판/문화/여성 검색결과

  • 손정도목사·안창호선생의 삶과 투쟁을 그린 「호조」 개봉
    ◇영화 「호조」에서 안창호선생(왼쪽)과 손정도목사(오른쪽)이 함께하는 모습     임시정부 수립·임시헌장 선포 등 역사적 생애를 연상 ‘서로를 살리는 세상’ 일컬는 ‘호조’의 정신을 일깨우고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투쟁사를 그린 영화 「호조」가 다음 달 극장에서 개봉한다. 「호조」는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의 삶과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안창호선생은 항일독립운동단체 ‘신민회’와 민족운동단체 ‘흥사단’을 결성해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손정도목사는 동포들의 이상촌인 ‘호조’의 건설을 꿈꾸다 일제의 고문으로 끝내 49세에 순국했다.    「호조」는 그동안 단편 다큐멘터리조차 없었던 애국의 독립 영웅 안창호선생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임시헌장 선포, 길림 대검거 사건 등 역사적 순간을 최초로 뮤지컬화하고 조명했다. 재치있는 뮤지컬 넘버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며, 동시에 손정도목사의 걸레정신을 담은 뮤지컬 넘버를 통해 감동을 주고 있다. 손목사의 걸레정신은 걸레가 자신을 더럽혀 남을 깨끗게 하는 것처럼, 스스로를 낮춰 섬기는 모습을 말한다.      이 영화포스터에서는 영화를 이끄는 핵심인물인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의 기품 있는 모습이 한반도의 형상 안에 담겼다. 여기에 ‘어둠을 뚫고 하늘의 빛줄기가 닿은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카피 문구는 독립운동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던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의 생애를 연상케하고 있다.    메인 예고편은 ‘어둠을 뚫고 하늘의 빛줄기가 닿은 나라!’라는 카피로 시작한다. 이어서 귀를 즐겁게 하는 뮤지컬 넘버와 함께 전해지는 만민평등의 서사가 나온다. 이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뜨거운 횃불로 거듭날  「호조」의 주제의식을 전달하고 있다.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의 격렬한 삶의 흔적을 그려내며 ‘서로를 살리는 세상’을 일컫는 ‘호조’ 정신의 정점을 보여줄 영화 「호조」는 작금의 혼란스러운 정치현실과 시대정신이 적극 반영되어 있다.    손정도목사 역에는 최민우배우가 맡았으며, 안창호 역에는 장정식배우,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을 좇는 일본인 순사인 이시이 역에는 이환의배우가 맡았다. 이외에도 손정도목사의 아들인 손원일 역에 김동원배우, 손정도목사의 아내인 박신일사모 역에는 조은주배우가 맡았다. 일제강정기 시절 독립운동가이자 임시정부 국무회의 주석이었던 이동녕 역에는 이지형배우가 특별출연했다.   권혁만감독은 “임시정부 때 지금의 헌법 모태가 되는 헌장이 있다. 임시정부 헌장에서는 제7조에 ‘대한민국은 신의 의사에 의해 건국한 정신을 세계에 발휘하고 나아가 인류문화 및 평화에 공헌하기 위해 국제연맹에 가입한다’고 말했다”면서, “사실 이 때 국제연맹은 조직이 되지 않았다. 국제연맹이 있을 것이라는 우드로 윌슨대통령의 말이 있었을 뿐이다. 국제연맹 개설에 앞서서 연맹에 가입한다는 말을 한 것이다. 이 다짐이 실제가 되서 광복 이후 1948년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그 해 12월에 남한 단독으로 국제연합에 가입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임시정부 헌장 선포문에 보면 신국건설의 기초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신국이란 말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뜻이다. 대한민국은 그런 나라이다”면서, “지금은 양극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손정도목사의 걸레정신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하나님의 비전을 선포했던 그 정신으로 지금의 위기를 이겨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조」를 연출한 권혁만감독은 사랑과 헌신의 삶을 살다간 순교자 손양원목사를 다룬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2014)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고난 속에서 자신의 신앙을 지킨 주기철 목사의 일대기 「일사각오」(2016), 조선인 최초의 목사 김창식의 이야기 「머슴바울」(2022)을 연출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2-17
  • 기독여성연구원 훌다, '교회를 사랑하고 싶은 너에게' 북콘서트
      한국교회의 결혼·가족의미 분석과 방향을 제시 다양한 가족형태 위한 예배와 모임 등 모델 필요    기독여성연구원 훌다(원장=이은애)는 크리스챤 아카데미와 함께 지난 12일 대화의 집에서 「교회를 사랑하고 싶은 너에게」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기독교 청년 남성과 여성들이 모여 한국 교회에서의 연애와 결혼의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이상철원장이 환영사를 통해 “오늘 북토크에서 2030청년들의 일상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연애와 결혼에 대해 다룬다”며, “이 이야기는 삶의 신학과 정치, 일상의 신학과 정치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작점일 것이다”고 말했다.    북토크 시간에는 훌다가 지난 3년간 발간한 <교회가 불편한 너에게>, <교회를 떠나고 싶은 너에게>, <교회를 사랑하고 싶은 너에게> 시리즈의 저자인 김희선교수, 이은애교수, 이주아교수가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와 책에 담긴 내용에 대해 전했다.     이은애교수는 “2030 젊은 청년들이 관심있는 주제들, 교회에서 불편하게 느꼈던 성차별 또는 불평등과 같은 것들에 토론하는 것을 보았다”면서, “청년들이 재미있고 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 다음 시리즈에서는 “그래도 교회에 애정이 남아 있어서 그래도 떠나지 않고 싶은 너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교수는 “이번에 발간하게 된 <교회를 사랑하고 싶은 너에게>는 많은 청년들에게 설문을 해, 그들이 가진 고민과 문제들에 대해 대답을 한 내용을 담았다”면서, “우리가 좀 더 일찍 삶을 살아본 선배로서, 또 교회와 연관되어 대답을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고 소개했다.    2부에서는 주날개 그늘교회 윤신일부목사와 이화여대 대학교회 초등 1부의 이민영전도사가 패널로 기독교인들의 결혼, 연애, 육아에 대해 나누었다.    이들은 토의를 통해 가족관에 대해 나누면서, “청교도적 가족관이 결혼으로 가정을 구성하는 것에 굉장히 큰 신성성을 부여함에 따라 싱글상태를 불완전한 상태로 보았다”고 말했다.    청년들의 연애와 결혼상대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연애와 결혼 상대를 굉장히 깐깐하게 따지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리스크 회피 경향성이 더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관계적인 측면에서 리스크를 회피하고 싶은 경향성은 누구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선택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포함된 결과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말하는 가족의 정상성을 두고 토의했다. 이들은 “한국교회에서 가족의 정상성은 이성애적으로 이어진 엄마와 아빠, 생물학적 여성인 엄마와 남성인 아빠와 아이 둘 정도가 가족의 정상성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 “결혼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고 했기 때문에 신성하고 영구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함을 전했다. 이에 대해 “교회에서 결혼의 조건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들 중 학력이나 재력같은 것들이 다 결합이 되어 있다”며, “믿음의 가정이 신앙생활을 잘했더니 결혼도 잘하고 부유해지고 자녀의 축복도 받는 모습을 보이며, 젊은 부부로서의 이상향을 제시하기 위한 용도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개신교가 미래를 준비하면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새로운 교회내에 새로운 공동체 모임을 할 수 있는 모델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들은 “가족의 정상성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교회에서는 다양한 그룹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이러한 형태를 인정하는 설교와 예배, 활동이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 따른 성서 해석과 신학적인 토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교회에서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교회가 상상해 보지 못했던 구조로 신자모임을 구성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독여성연구원 훌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huldah_femitalk?igsh=NmZrNXQ5Z2luNDh0   유튜브 https://youtube.com/@christianfemi?si=Lqb5NjWmW8X0_Rz8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2-13
  • '부모·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 YDP하나교회, 대학로서 연극 「리턴」 공연
        자신의 실제 삶을 모티브로 극화, 공감과 위로를 주고 평범한 일상에 온 비극에서 하나님 만나는 과정 그려  YDP하나교회(담임=김성한전도사)는 오는 4월 9일부터 1년간 2024년 대학로에 기독교 성극의 돌풍을 일으킨 연극 「리턴」 장기공연을 진행한다. 이 시대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 속에 삶의 진정한 가치와 보물과 같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과거를 살아온 부모세대와 미래를 살아갈 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성용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의 암소식과 강제철거란 문제를 맞닥뜨린다. 그로 인해 한번도 그려 본적 없는 소용들이 같은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그 속에 빨려들어가는 강력하고 거부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힘이자, 인생 최악의 순간을 가장 축복된 길로 반전시키시는 한 인생을 향한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와 계획을 보여준다.     연극 「리턴」의 이야기는 현 YDP하나교회 담임목회를 하고있는 김성한전도사의 실제 20대 청년시절 삶을 모티브를 극화한 작품으로 직접 제작과 극본을 쓴 점이 특징이다. 연극의 제작자이자 극중 주인공 ‘성용’ 역할의 당사자인 김전도사는 “지난해 연극 ‘리턴’을 통해 대학로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기독교 성극을 올리면서 관객들의 발걸음을 다시 기독교 성극으로 되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현재 대한민국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에 대해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가족에 대한 소중함, 용서, 사랑 등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어떤 것 보다 더 중요한 가치에 대해 다시금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작품을 보고 나간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마음의 여운을 전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또 김전도사는 “리턴의 작품이 과거를 살아온 부모세대들이 미래를 살아갈 MZ세대들에게 전하는 소망과 사랑의 편지이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지난 3일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해,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우를 선정하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리턴」 출범식과 극단 창단식을 진행해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독교 성극을 시대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작년 「리턴」 공연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기독교 성극의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고 흥행과 작품성 모두 성공함으로 기독교 성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대학로 연극계에 불러 일으켰다. 지난 공연에서는 전회공연 매진과 인터파크 관람평 10점 만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연극 ‘리턴’은 올해 4월 9일 대학로 올래홀에서 매주 수요일 2회(오후 4시, 7시30분)1년간 공연에 돌입해 2024 돌풍을 올해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며 대학로 연극계의 전반적인 침체기에 ‘리턴’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지 연극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YDP하나교회는 연극 외에도 웹툰,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해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다음세대에게 접촉하여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2-11
  • ‘복음의 기쁨’ 전하기 위한 선교를 다짐..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 ‘선교여성의 날’ 예배
    국제·국내·군·학원 등 각 분야의 선교사역을 보고 교회회복과 선교, 나라와 민족위한 기도시간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장로) 선교부는 지난 4일 여전도회관에서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이란 주제로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렸다. 이를 통해  복음의 기쁨을 누리고, 그 기쁨을 전하기 위해 선교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서울서연합회 회장인 이금진권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부회장인 김미경권사는 “우리들의 삶이 복음에 빚진 자들과 같이 살았는지 되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순종하게 하소서”라며, 계속해서 선교여성으로서 각 분야로 나아가게 되기를 기도했다. 서울서연합회 임원단이 「그의 빛 안에 살면」을 찬양 후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란 제목으로 새벽이슬교회의 서정숙목사가 설교를 했다.     서목사는 “그린벨트 지역 안에 개척되어 건물을 건축하지 못한 체, 천막과 같은 시설에서 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도심 속 전원교회로 접근이 어려워 전도가 쉽지 않지만, 관계를 통해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영혼을 보내주어 기쁨을 얻고있다”고 교회를 소개했다.    또한 서목사는 “복음의 기쁨은 세상에서 주는 일시적인 기쁨이 아니다. 세상도 우리에게 기쁨을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런 기쁨은 영원하지 않다”면서, “세상에선 기쁘다가도 계속해서 불행하고 걱정은 끊이지 않는다. 계속해서 또 다른 기쁨을 찾는다”고 말했다.    또 “사도행전 8장 4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란 말씀에 원문에는 ‘큰’은 ‘메가스’, 현재는백만배를 뜻하는 ‘메가’로 쓰이는 말이다”며,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기쁨을 주신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해 몸과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 드려야 한다”면서,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 기쁨을 느끼게 해주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서목사는 “다 안된다고 했을 때, 하나님은 놀랍게도 일하셨다. 그것이 복음의 능력이다”면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그것을 믿고 기쁨을 흘려보내는 전도를 하자”고 전했다.    이후 합심기도시간에는 새벽이슬교회와 서정숙목사를 위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케 하옵소서 △전도의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일꾼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교회가 자리한 지역에 그린벨트 해제되어 교회 건축을 진행하게 하기를 기도했다. 또 서울서연합회를 위해서는 △제56회 총회가 성총회가 되도록 △지회장단 및 임원단 수련회를 위해서 △코로나 이전처럼 서연합회가 회복되기를 기도했다. 그리고 △72연합회 선교사역을 위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선교보고 시간에는 서울서연합회에서 한 사역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이를 통해 형편이 어려워 노후된 시설에서 예배를 하는 한 교회에게 리모델링을 해주었음을 밝혔다. 또한 △국제선교로 베트남,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나라에 있는 선교사들의 사역에 대해 보고했고다. 또 △국내선교 △군선교 △문서선교 △학원선교 등 각 분야마다 이루어진 선교비 지원과 선교지 방문 등 사역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2-11
  •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을 모티브로 창작' 광야아트센터, 부산서 뮤지컬 요한계시록 공연
       광야아트센터(대표=김관영목사)는 오는 27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뮤지컬「요한계시록」을 진행한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의 예수 그리스도가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로 난해한 예언서를 이해하기 쉬운 러브스토리로 풀어낸 게 이야기적인 재미라면, 성경에 언급된 일곱 교회를 여러 사건이 펼쳐지는 일곱 도시의 풍경과 내용을 담았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난해한 예언서를 이해하기 쉬운 러브스토리로 풀어내었고, 성경에 언급된 일곱 교회를 여러 사건이 펼쳐지는 일곱 도시로 담아냈다. 또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도시의 사람들이 아도나이 왕자를 기다리는 각양각색의 풍경을 코믹과 스릴, 감동을 넘나드는 춤과 노래로 그려내 뮤지컬적인 재미를 한껏 살렸다.    이 뮤지컬은 극본=문화행동 아트리 공동창작, 작곡=김정은, 연출=윤동권, 주최=광야아트센터, 주관=부산성시화운동본부로 이번엔 부산에서 공연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성경 66권 중 맨 마지막을 장식하는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중 한명인 요한이 밧모 (Patmos) 섬에서 유배 중에 환상으로 받은 계시를 기록한 책이다”며, “수많은 숫자와 색깔, 동물들이 등장하는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 차 있어, 기독교 내에서는 그 해석과 관련하여 줄곧 뜨거운 논쟁이 있었다. 어둡고 무섭고 난해한 예언서라는 인상 때문에, 기독교인이라 해도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 많지 않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신학자이자 요한계시록 연구의 권위자인 이필찬교수의 철저한 감수를 거쳐 해석의 정확성도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이 뮤지컬은 그 중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기록된 ‘일곱 교회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에 착안하여, 일곱 도시를 다니는 로드무비 같은 여정을 스토리의 기본 뼈대로 삼았다.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 교회를 신부로 칭하는 기독교적인 비유를 토대로 위대한 왕 ‘샤다이’가 반역자에게 사로잡힌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보낸 유일한 아들 ‘아도나이’ 왕자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다. 그리고 아도나이 왕자를 깊이 사랑하는 여인 에클레시아가 또 다른 주인공이다. 솔로몬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고백을 담은 구약 성경 ‘아가’의 맨 마지막 구절 중 “임이여, 빨리 오세요”(표준새번역 기준)에서 영감을 얻어, 곧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난 아도나이 왕자와 왕자의 약속을 믿고 기다림의 여행을 이어가는 에클레시아의 간절한 러브스토리가 만들어졌다.    또한 이 작품은 종신문화선교사로 헌신한 문화행동 아트리(광야아트센터의 전신)에서 2015년 11월 1일~11일까지 ‘111 프로젝트’(한 사람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 10번째 작품으로 초연되었다. 2015년 초연 이래 300여 회 공연, 총 8만여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온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오는 2월 27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 희락홀에서 공연된다. 광야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방 공연으로 한 달여간 장기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독교 문화예술 공연이 지방에서도 공연되기를 바랐던 많은 크리스천에게 더 큰 기대와 관심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주관사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350만 부산 시민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거룩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2000년 6월 7일에 창립된 기독교 실천 운동기관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광야아트센터와 연합하여 계속하여 부산, 울산, 경주 부.울.경 크리스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며, “더욱 은혜로운 공연 예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2-04
  • '견미단X프로라이프' 청소년, 생명을 살리는 프로라이프 세대로 일어나다!!
     청소년 14명과 청년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청년 미국 투어 프로젝트 [견미단X프로라이프]가 지난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켄터키주와 워싱턴DC에서 ‘험블미니스트리(대표=서윤화목사)’의 주최, ‘1776 연구소(대표=조평세박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협력으로는 사단법인 ‘티움’과 유튜브 채널 ‘이데닉라이프’가 함께 했다.     [견미단X프로라이프]는 가장 먼저 켄터키 주의 ‘노아의 방주’와 ‘창조박물관’을 방문하여 성경적인 창조관을 바로 세웠다. 실제 크기로 지어진 ‘노아의 방주’는 동화와 같이 느껴졌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더 실제적인 사실로 와닿게 했다. ‘창조박물관’에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가운데 ‘창조박물관’, ‘노아의 방주’의 설립자이자 미국의 대표적 창조과학단체AiG(Answers in Genesis)의 CEO인 캔 햄(Ken Ham) 목사를 예정하지 않은 만남 속에서 만나 단체 사진과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캔 햄 목사는 한국에서부터 프로라이프 운동을 배우기 위해 이 곳에 온 한국 학생들을 향해 감격하며 많은 격려를 해주었다.  동팀은 이후 워싱턴 DC로 넘어가 임신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상담과 실제적 자원으로 지원하는 리더들을 만났다. 한 청소년은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을 감당하는 리더들에게 많은 도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교회 내 임신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단체 ‘케어넷’은 복음으로 위기 임신 여성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변화시키고 가정을 회복시키는 상담 사역도 병행하고 있다. ‘케어넷’의 CEO 롤랜드 워렌(Roland Warren)은 “그리스도의 제자도는 가장 가까운 이웃을 섬기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데, 태아는 여성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여성과 아기는 남성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고 강조했다.    이 팀은 여행 후반부에 프로라이프 학생 운동으로 유명한 ‘Students for Life’의 학생들과 만나 학생 운동에 대한 실제적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다양한 주에서 모인 ‘Students for Life’ 단체 학생들은 한국의 낙태법 관련 상황을 전해들으며 매우 안타까워 했고, 미국에 방문한 학생들에게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험블미니스트리 서윤화목사는 “미국의 프로라이프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한국의 프로라이프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라이프 무브먼트를 일으켰으면 좋겠다”며, “프로라이프 운동의 역사가 긴 미국의 프로라이프 단체들을 앞으로도 더 많이 만나서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들에게 교육의 장을 열어주는 것이 청소년 프로라이프 무브먼트를 위한 계획이다”고 밝혔다.   [견미단X프로라이프]의 피날레 투어는 ‘March for Life’였다. 매년 수십만 명의 프로라이퍼들이 워싱턴DC에 모여 태아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적 행진을 해온 현장에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들이 방문하여 “Pray for a Pro-Life KOREA”가 적힌 푯말을 들었다.   [견미단X프로라이프]를 준비한 험블미니스트리의 서윤화목사는 ‘이번 투어를 안전하고 은혜롭게 잘 마쳤다’며 ‘그러나 이제 끝이 아닌 시작’임을 알리며 이번 1기 학생들이 학교에 동아리를 설립, 학생들을 스스로 모아 가르치며 프로라이프 학생운동을 펼쳐갈 것을 다짐했음을 전했다.       한편 [견미단X프로라이프] 프로젝트는 매년 진행할 예정이며, 특별히 이번 투어는 CTS에 방영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1-31
  • [향유옥합]나는 병원 밖 간호사입니다
       나는 병원 밖 간호사이다. 병원 안에서 소리없이 죽어가고 있지만, 병원 안과 밖 어디에서도 관심없는 태아들을 위해 병원  밖으로 나간 병원 밖 간호사이다. 나는 사회운동가이다. 사회에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고 실제 변화를 위해 움직이는 운동가이다. 나는 대학원생이다. 이성적으로 사회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기 위해 공부하는 대학원생이다. 나는 태아를 위한 변호자가 되기 위해 병원 밖 간호사, 사회운동가, 대학원생이 되기를 결심했다.    그리고 나는 크리스천이다. 크리스천은 무고한 생명의 죽음을 외면하면 안된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죽을 죄인을 위해서도 죽으셨는데, 아직 이 땅에 빛도 못보고 살인 당하는 태아의 무고한 죽음을 외면할 수 없다. 간호사로서 태아를 낙태로부터 지키기 위해 누가 나서서 목소리를 대신해서 태아를 변호해줄것인가? 내가 근무했던 병원은 간호사만 수천명이 있는 곳이었지만, 자신의 안위를 포기하고 태아를 위해 나설 간호사는 아직 볼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태아를 위한 변호자가 되고자 했다. 그래서 나는 다니던 병원을 그만두고 병원 안 간호사에서 병원 밖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월급이 인상될때, 병원일이 조금은 적응될때, 동기들과도 사이가 좋을 때... 그때 병원을 퇴사했다. 퇴근 후, 오프 날에만 생명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해서 퇴사를 결정했다. 그렇게 나는 법, 정책, 사회, 문화적으로 태아를 살리는 변호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병원 밖으로 나갔다.    사실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생명운동에 대해 들어보지도 못했다. 직장 가기 전에 ngo 기관에서 인턴을 한 적이 있는데, 맡겨주신 업무가 ‘생명윤리’ 관련해서 기고하시는 전문가들의 글을 영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영상 전 밑작업을 하는 것이었다. 내용을 요약하기 위해 글을 자세히 읽게 되고, 궁금한 거는 추가 자료조사를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의 생명윤리, 낙태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교회를 위해, 낙태 문제를 두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태아를 위해, 하나님이 마음 아파하시는 낙태를 위해 나를 생명지킴이로 불러주셨다. 그리고 안락사를 막아서는 영적 전쟁을 준비하라는 부르심도 주셨는데, 그 부르심 앞에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청년세대로서,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다가오는 영적 전쟁을 준비하는 자가 되겠다고 고백하게 해주셨다. 이후 생명윤리 영역을 위해 기도모임을 같이 하던 대학교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를 만들어 대학청년 중심의 생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기를 결심했다. 그리고 길거리 캠페인, 토론북스터디, 생명윤리 콜로키움, 라이프워커 대회, 카드뉴스, 강의, 기도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해오고 있다.    생명운동을 하는 기간동안 내과 중환자실과 내과 병동의 간호사로서 2년 근무기간을 통해 죽음과 삶의 경계 자리를 지키는 시간을 보냈다. 병원 안 간호사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지금은 병원 밖 간호사로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사회를 어떻게 더 윤리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보건대학원을 진학하여 생명윤리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있다.     나는 태아, 노인 등 생명약자를 살리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고 기도하며 생명운동을 하는 병원 밖 간호사이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1-22
  • 월간 『창조문예』 28주년 예배와 시상식
      ◇월간 『창조문예』는 창간 28주년을 감사예배를 드리고, 제21회 『창조문예』문학상 등 시상식을 가졌다.   28년동안 한 호도 결호 없이 「창조문예」를 매월 발행 왕성한 활동으로 ‘문학정신과 예술성’ 높인 작품창작         월간 〈창조문예〉(발행인=임만호장로)는 지난 8일 창간 28주년(통권 336호) 기념 감사예배와 문학상 시상식을 갖고, 한국문학의 질적 향상에 주력키로 다짐했다. 이날 제21회 『창조문예』문학상에 이광복소설가, 제2회 운강문학상에 박정미수필가, 제12회 『창조문예』문예상에 정이녹수필가 등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 앞서 드린 감사예배는 권은영시인의 사회와 김순규시인의 기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증경총회장이며 시인 김순권목사의 『영적으로 쓰는 편지의 사람들』이란 제목의 성교, 〈월간목회〉 발행인이며 시인인 박종구목사의 축도 등 순서로 드렸다. 특히 김목사는 설교를 통해 “글을 기교로 쓰는 것이 아니고, 영적으로 감동을 주어야 한다”면서. “글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은 『창조문예』주간인 최규창시인의 사회와 편집인 겸 발행인 임만호시인의 인사말, 중앙대 명예교수이며 심사위원장인 이명재문학평론가의 심사평, 그리고 각 분야 시싱식과 수상자 대표로 이광복소설가의 수상소감,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인 김호운소설가와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증경이사장인 박이도시인의 축사 등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에 등단한 김정숙시인과 조남두시인, 정안나시인에게 등단패를 수여했다. 이날 임만호발행인은 “지난 28년동안 한 호도 결호없이 『창조문예』를 발행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때문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문학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명재평론가는 심사평을 통해 “이번 수상자 3명은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문학정신과 예술성을 높인 작품을 창작헸다”고 평가한 후, 『창조문예』문학상에 대해 “최근 2024년에 전에 없이 여느 작가들이 외면하듯 다루지 않는 전 가족 단위의 성묘를 통한 추원보본의 의례는 물론 조상봉사와 가족관계를 잇는 양자의 문제를 작품화한 접근의 중요성을 높이 산다. 따라서 제21회 「창조문예」문학상 수상자는 일련의 9편에 이르도록 새로운 연작형의 창작 단편소설 시리즈로 일관되게 발표한 이광복소설가로 선정하는 데 심사위원 전원이 합의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문학펑론가는 “제2회 운강문학상 심사를 진행하던 우리 심사위원들은 이번에 새 수필집 「어머니의 하늘과 바다」(2024)를 펴낸 박정미 수필가에게 그 상을 수여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다. 다른 작품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탁월한 문학성을 발휘한 이 수필집을 수상작으로 결정한 우리 심사위원들의 마음이 그렇게도 시원하고 후련할 수가 없었다. 심사 도중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문제로 머리를 혹사시킬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 『창조문예』출신들로 구성된 창조문인협회가 주관한 『창조문예』문예상은 “최종적으로 거론된 정이녹의 수필집인 「하늘과 땅 사이 사랑의 언약」과 「바람 분다 돛 달아라-아버지 우리 아버지」를 선정했다”면서, “지금까지 네 권의 창작 수필집과 두권의 편저를 펴낸 것은, 등단과 함께 지금까지 창작활동에 열중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밝혔다.    『창조문예』문학상을 수상한 이광복소설가는 수상소감을 통해 “오랜만에 뜻깊은 문학상을 받게 되었다. 지난 몇 년 동안 문학단체의 임원으로 다른 문인들에게 상을 드리는 입장이었다. 달리 말하자면 '수상'하기보다는 '시상'하는 위치에 있었다. 여기저기 심사도 꽤 많이 했다. 그 과정에서 문학상 수상과는 사실상 담을 쌓고 지냈다”면서, “올해 9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했고, 또다시 신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창조문예」문학상 결정 통지를 받았다. 기쁘다. 이 귀한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창작에 더욱 매진할 작정이다. 심사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창조문예」의 무궁한 발전과 관계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 21회 『창조문예』문학상 심사위원은 이명재문학평론가와 우한용소설가, 최규창시인, 제2회 운강문학상 심사위원은 임영천문학평론가와 최규창시인, 권은영시인, 제12회 『창조문예』문예상 심사위원은 최규창시인과 임만호시인, 권은영시인 등이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학
    2025-01-21
  • '문화예술을 통한 선교사례 나눔과 교류에 중점', 17일부터 「아티스트개더링」 컨퍼런스
       한국기독음악협회(공동회장=안 민·송정미)와 프레이즈개더링(대표=곽수광목사), CGN은 크리스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소망수양관에서 「2025 아티스트개더링」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독교문화를 이끌어가는 단체와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며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는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란 베드로전서 2장 9절 말씀을 주제로 가지고 진행한다.    강사로는 선한목자교회 유기성원로목사, 사단법인 피피엘 대표 김동호목사, 장재기TV의 장재기목사,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목사, 총신대 라영환교수 등이 함께 참여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외에도 멘토되는 아티스트들과 만남을 갖는 휴먼라이브러리, 테크 트렌드 이해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포럼, 문화예술을 통한 선교사례 나눔, 문화사역자들의 고민들을 나누는 시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독 아티스트들이 말씀과 예배로 영적인 회복이 되고,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는 축제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코로나로 온 세상이 광야로 내몰렸던 황량한 시대의 한복판에서 하나님께서는 지난 2년 동안 「아티스트개더링」이란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다”면서, “하나님의 예술가로서 우리의 부르심을 새롭게 해주셨고 터닝포인트를 선물해 주셨다. 이제 우리는 다시 세상으로 땅끝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크리스챤 아티스트들이 말씀과 예배로 영적인 회복이 되고,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는 축제의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교회 가운데 다시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고, K-문화와 함께 기독교 문화 사역자들을 통해 복음의 불결이 전 세계로 나가길 소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협력한 단체는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한국교회저작권협회, 아트미션, 송미니스트리, 국제푸른나무, 광염교회, 사직동교회, 소망교회, 수영로교회, 온누리교회이다.
    • 출판/문화/여성
    2025-01-21
  • '고난과 축복, 은혜 가득한 만남의 삶을 고백', 갤러리 세줄서 「Silent Prayers」 전시회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의 시선 아래서 형상화 작품 과정이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임을 인식  갤러리 세줄은 오는 2월 7일까지 「Silent Prayers 사일런트 프레이어」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 전시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다섯 작가의 신앙고백을 담고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삶은 고난과 축복을 동시에 겪는 은혜 가득한 만남의 연속이다. 같은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예술가들 또한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인간의 경험, 슬픔 속에서 기쁨을 찾고 약함 속에서 강인함을 찾는 과정을 겪기에 모든 작품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의 시선 아래서 묘사한다.    이번 전시는 고영빈, 권순왕, 서자현, 심정아, 이름(E Reum) 등 5명의 작품들 속에 투영된 신앙 고백이다. 언뜻 보기에 이들의 작품 세계의 공통점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을 하나로 묶는 것은 기독교 세계관이다.    고영빈작가는 시들어가는 선인장을 인간의 과한 욕망으로 해석하며 외형과 내면의 부조화에 따른 갈등을 표현한다. 권순왕작가는 경험했거나 선험적인 세계의 일시적인 찰나를 캔버스 안에서 드러낸다. 선은 입자들로 되어 있으며 순간적으로 모여진 선들이며 흩어질 일시적이며 항구적인 것을 의미한다. 서자현은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의 주제로 이어지는 시리즈로 말씀과 이미지의 중첩으로 보이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심정아는 린넨에 인두 드로잉과 빛에 투영된 은혜의 그림자 속에 시적 오브제를 담아 표현한다. 이름은 페인팅과 사진 매체의 시간적 단계적 중첩을 통해 말씀의 동시성을 담는다.    서자현작가는 제목에 대해 “작가들은 작업을 하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낸다”면서, “그 작품을 만드는 과정들이 조용하지만 기도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 Silent Prayers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서작가는 “나이와 작품 성향 등이 다른 작가들이지만, 작품을 모으고 보니 오히려 더 은혜로웠다”며, “이렇게 하나님의 이끄시는구나 알게 되었고, 작가들 모두 이번 전시를 통해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은혜의 궁극적인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묵상하고 생명의 풍성함이 희망, 은혜의 원천임을 상기하며 작품을 통한 예배와 찬양의 시간에 초대한다”고 전했다.     갤러리 세줄은 성경에 나오는 삼겹줄을 의미하는 갤러리이다.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다양한 기획전시와 상설전시 등을 통해 대중에게 현대미술 작품을들 소개 함으로써 작가와 관람객과의 소통을 매개하고자 2001년에 개관했다.    한편 이 갤러리는 전문 큐레이터들의 다양한 연구와 면밀한 분석 등을 통해 동시대 미술계에서도 자기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트렌드와 사회적인 메시지 등을 전달하고 있는 국내외 중견·중진작가들의 주요 작품들과 그 특성 및 흐름 등을 소개하며 미술의 대중화, 미술의 일상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세대의 재능 있는 신진작가들에게도 전시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념의 확장, 담론의 확장, 세대와 장르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 갤러리 관계자는 “이렇게 인연을 맺은 작가들과 함께 해외 아트페어를 준비하며 해외 미술시장의 컬렉터들과 미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미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1-21

사회/경제/헬스 검색결과

  • 3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지향한 ‘브랜드’추구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대표는 신앙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가장 위에서 중간에 있는 사람이 김현준대표)   엘모즈 비스포크(대표=김현준집사)는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슈트 브랜드를 지향한다. 빠르고 쉽게 입고 버리는 옷이 아니라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같은 품질과 볼륨감을 유지하는 옷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청와대에도 납품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박정희대통령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회장 등의 양복을 만든 김종우재단사 등 베테랑 경력을 가진 재단사들이 양복을 만들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신앙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사업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했으며, 브랜드 로고를 ‘노아의 방주’로 정했다. 매장에서 찬양을 틀고 말씀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이 회사 대표이자 삼일교회(담임=송태근목사) 집사인 김현준대표는 “엘모즈 비스포크에서 ‘비스포크’란 원래 영국양복 용어이다. ‘내가 말하는대로 해 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객의 요청을 따라 맞춤 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단추 하나까지도 손바느질로 완성하며, 시간이 오래 걸려도 가장 좋은 옷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지켜가고 있다”면서, “‘엘모즈(L’MODS)’는 ‘Mode of Lord’, 곧 ‘하나님의 방법’을 의미한다. 군·방송·항공 등 다양한 현장을 거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했고, 그 확신을 브랜드 이름과 운영 철학에 담았다. 하나님의 이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드러내 자랑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다”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직업군인, 기독교방송국 아나운서, 항공사 승무원을 거쳤다. 그는 “방송사에서 익힌 명료한 전달력과 스토리텔링, 항공사에서 훈련된 매뉴얼 기반 서비스·시간 엄수·팀워크가 엘모즈의 고객 응대와 피팅 상담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었다”며 “그 흐름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실제로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 경험들은 손님 한 사람을 온전히 섬기는 엘모즈의 상담·제작 문화로 이어졌다.   이 원칙은 창업 초기에도 버팀목이 됐다. 김대표는 “처음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지인들이 한 달에 두세 벌 맞춰주는 게 전부였다. 그럼에도 손님을 주님을 섬기듯 진심으로 대했다. 그렇게 몇 달 만에 매달 30~40명의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혼자 감당할 수 없어 튀르키예에서 일하고 있던 동생을 불러 함께하게 되었고, 이후 좋은 기술자들을 계속 모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대표는 “‘노아의 방주’ 로고를 보고 눈물을 흘리셨던 고객이 있었다. 우리 로고는 무동력선인 방주를 형상화했다. 나의 힘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면서, “그분은 ‘바쁜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살았는데, 로고를 보고 하나님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말씀했다. 그때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공헌도 꾸준하다. 이 회사는 굿윌스토어에 정장과 셔츠를 기부하고 있다. 김대표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귀한 단체라고 생각한다. 그 뜻에 공감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을 통해 전국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해 왔다. 김대표는 “앞으로 매달 한 분의 목회자나 선교사를 선정해 옷을 제작해 드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받은 은혜를 저수지처럼 담아 세상에 지속적으로 흘려보내는 하나님의 기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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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 '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 대표가 킹스맨의 촬영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 매장 앞에서 찍은 사진   L’MODS : Mode of LORD '하나님의 방법’. 내 힘으로 사업을 하기보단, 내 노력과 열정으로 해내기보단, 내가 믿는 그분의 방법들과 내게 주실 힘을 기대하고 사모한다. 엘모즈 라는 이름을 처음 선택하고 내 몸에 들어간 힘을 빼는 일이 참 많이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부족한 선택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시 한번 엎드리기로 다짐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레이블을 작업을 시작했다. 오랜 시간 고민했다. 사랑하는 목사님과 대화 중에 너무 잘 알고 있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노아의 방주는 동력이 없는 배였다는 사실을 전해주셨다. 가진 힘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다른 배와는 다르게 노아의 방주는 모든 것을 그분에게 맡기고 ‘항해되어지는’ 무동력선이다.    이 글은 엘모즈 비스포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김현준 대표의 신앙고백이다.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때와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엘모즈를 이끄는 김대표의 항해 여정을 들어보았다.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비스포크, 당신이 말한 대로  엘모즈비스포크 김현준 대표(=삼일교회 집사·담임 송태근목사)는 자신있게 말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수트 브랜드입니다.” 단추구멍 하나까지 손으로 바느질하고,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볼륨과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땀 한땀 옷을 만든다. 고객상담부터 옷의 완성까지 전 공정을 직접 수행한다. 비스포크(Be spoken for), 말 그대로 고객의 요청사항을 전부 반영한다. 고객의 말과 체형, 습관 등을 분석하여 딱 맞는 옷을 제작한다. L’MODS : Mode of LORD(하나님의 방법)이라는 이름처럼 엘모즈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맡기며 최선을 다한다.    ◇광주CBS 아나운서 시절의 김현준대표   좌절을 지나 열어주신 길 김대표가 대학 때 품은 꿈은 스포츠캐스터였다. 그 길이 아나운서를 통해 열린다는 걸 알고 대학과 학사장교 시절 내내 언론고시에 매달렸다. 수차례 지원 끝에, 광주CBS 면접에서 신앙 이야기를 솔직히 전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합격했다. 입사 후 교계 뉴스로 시작해 보도·라디오 진행과 편집까지 현장에서 몸으로 익히며 기본기를 단단히 다졌다. 그러나 목표는 여전히 스포츠캐스터였고, 지상파 공채에 꾸준히 도전했다. 직장과의 병행이 어려워 아내의 양해를 구하고 퇴사해 전력투구했다. 그러나 최종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당시엔 하나님을 원망했으나, 시간이 지나 그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좌절의 시기에 뜻밖에 항공사의 문이 열렸다. 방송 선배의 추천으로 한진그룹 진에어에 지원했다. 준비가 미흡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합격했다. 아나운서 경험으로 인해 승무원으로 입사한 지 석 달 만에 본사 기내방송 강사로 차출되어 신입·현직 승무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김대표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 방송국에서 먼저 훈련시키셨구나”라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회사의 큰 행사 사회를 맡는 등 그룹 내 입지를 넓혀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정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20대부터 기성복이 잘 맞지 않아 자주 맞춤을 했고, 자신의 옷을 리폼해 입곤 했다. 아나운서와 항공사를 거치며 직업 특성상 매일 정장을 입다 보니 관심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한번 배워보자’는 결심으로 퇴근 후와 휴일에 1년간 봉제와 패턴을 익혔고, 그 과정에서 “이 일을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확신이 서자 남성으로는 드물게 육아휴직을 내고 창업을 결단했다.    시작은 초라했다. 한 달에 많아야 2~3명의 고객이 왔고, 그마저도 대부분 지인이었다. 무더운 여름엔 전기료를 아끼려고 손님 오기 한 시간 전만 에어컨을 켜고, 그 전에는 매장 옆 스타벅스에서 더위를 식혔다. 그럼에도 ‘이 옷으로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정성을 쏟자 소개가 소개를 낳았다. 이 과정들에서 항공사 경험으로 쌓은 고객 응대력이 빛났다. 넉 달 만에 월 30~4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자리가 잡히자 그는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사업에 전념했으며,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주문이 늘자 새 동역자를 구해야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동역자를 예비해 두셨다.     ◇엘모즈 비스포크 단체사진   예비하신 동역자들로 커진 항해   처음 합류한 동역자는 친동생 김현민 이사였다. 김이사는 대학 시절 터키 앙카라대학교에서 수학했고, 귀국 후 공군에서 전군에 하나뿐인 터키어 통역장교로 복무했다. 터키 국방부와 대한민국 국방부 사이를 오가며 통역·조율을 맡은 경험은 언어와 외교 감각을 단단히 키워주었다. 전역 뒤 터키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현재의 배우자를 따라 귀국을 결심했고, 형의 제안을 받아 엘모즈에 합류했다. 이후 김대표가 추가적으로 ‘정말 잘하는 사람을 모시고 싶다’고 기도하던 때, 그에게 패턴을 가르치던 스승 김단 재단사가 먼저 “엘모즈와 함께하고 싶다.”면서 연락해 왔다. 그는 영화 킹스맨의 배경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의 재킷 메이커 경력과 대한민국 양복 명장 백운현 선생에게서 사사받은 엘리트 재단사였다. 김대표는 “그때 김단 재단사가 먼저 제안을 해올 줄 몰랐어요, 너무 놀랐고 감사했어요.”라고 회상했다.     ◇김종우 마스터테일러가 옷을 재단을 하고 잇는 사진    이어 그는 생전 이병철 창업주가 ‘조선 제일의 재단사’라 호칭했고, 네 분의 대통령을 모셨던 김종우 마스터테일러를 비롯해 박성해·김동준·이영걸(코트 메이커), 신현배(트라우져 메이커), 황옥연(피니셔) 등 전국의 양복 장인들을 영입했다. 그리고 최고의 브랜드 매니저들도 합류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대표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구체적인 사람들로 응답되었고, 그 과정에서 엘모즈의 품질과 시스템은 단단해졌다.     ◇고객님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만든 재킷안의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하나님이 심으신 씨앗, 맺히는 열매 인원이 늘면서 생긴 신앙의 장면을 묻자 김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알레르기로 힘들어하던 직원에게 조심스레 ‘내가 기도해줄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직원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거절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 ‘그래, 기도해줘’라고 하더군요.” 그는 탈의실에서 조용히 손을 얹고 비염이 나아지고 마음이 평안해지길 기도했다. 김대표는 “그때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게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구나 싶었어요. 언젠가 하나님이 싹을 틔우시겠죠.”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김대표는 고객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엘모즈 재킷 왼쪽 안주머니에는 원단 회사 라벨이, 오른쪽에는 엘모즈의 로고가 달린다. 그 로고에는 ‘노아의 방주’가 그려져 있다. 바다 한가운데 위태롭게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당당히 떠다니는 방주다. 어느날 고객이 물었다. “대표님, 이건 무슨 그림인가요?.” 김대표는 “저는 욕심이 많고 악착 같은 사람이라 하나님 앞에서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했어요.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동력이 없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제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업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디자인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고객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한참을 울고 나서 고객은 “예전엔 신앙생활을 했었는데, 한동안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하나님을 잊고 살았어요. 지금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하나님 생각을 못하다가 이 로고를 보니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나한테는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있었는데 내 힘으로 이 상황을 버텨낼려고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너무 났어요.” 김대표는 이날을 잊지 못한다. 그는 “의도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옷 속 작은 로고 하나가 어떤 분에겐 하나님의 기억을 깨우는 도구가 되더군요. 그 고객으로 인해 저에게도 엄청나게 큰 울림이 있었어요.”라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에 대해 놀라워했다. 오늘도 엘모즈는 옷에 복음의 마음을 얹어, 고객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씨앗을 심고 있다.    은혜가 흘러넘치는 저수지 김대표는 모태신앙이다. 부모님과 할머니 모두 믿는 집안에서 자랐고, 대학 진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에서 지금까지 집사로 섬기고 있다. 유아부·청년부 교사와 간사로 봉사했고, 아내 역시 삼일교회 성도다. 두 사람의 결혼식도 그곳에서 올렸다. 이런 뿌리는 자연스레 ‘나눔’으로 이어졌다. 엘모즈는 굿윌스토어에 양복·셔츠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에 동참해 전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달(또는 분기별) 옷이 꼭 필요한 목회자·선교사 등의 사연을 받아 한 벌씩 정성을 담아 제작·후원할 계획이다. 김대표는 “우리 교회 모토가 ‘저수지 교회’예요. 물이 차면 흘러나가잖아요. 이처럼 하나님이 엘모즈에 부어주신 은혜가 고이지 않고 세상에 흘러넘치길 바랍니다.”라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제가 제일 잘 압니다.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않게, 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렵게 만난 동역자들을 오래 책임지고 행복하게 좋은 옷을 만들며, 그 옷이 고객의 일터·가정·신앙에서 승리를 돕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이 사업을 통해 또 배우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다음 걸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또 힘들 때마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고 그분의 시간표를 따라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항상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도제목을 건냈다.     오늘도 김대표와 엘모즈는 노아의 방주처럼,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고객의 승리를 위해 항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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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 2025 CCC 여름수련회서 장기기증 캠페인 전개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작성하고 있는 청년들   - 청년 654명 장기기증 희망등록하며 생명나눔의 뜨거운 열기 더해 - 해외 24개국 250명을 포함한 약 1만 400명 참가… 국경과 세대 잇는 생명나눔 확산 - 각막기증 실천한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정신 잇는 한국대학생선교회,    누적 8천여 명 이상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CCC, 대표 박성민 목사) 대학생 여름수련회」 현장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54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Seize your Season(전도서 12:1)」을 주제로 열린 올해 수련회에는 해외 24개국에서 온 250명을 포함해 654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으며, 캠퍼스 복음 전파의 사명을 되새기고 신앙과 실천이 일치하는 삶을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의 때에 신앙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비전박람회에서, 본부는 장기기증 홍보부스를 마련해 생명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전했다. 본부 캐릭터 ‘리보니’를 활용한 홍보 활동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청년 친화적인 콘텐츠를 활용해 장기기증을 안내했다. 또한 2009년 9월 29일 소천 당시 각막기증을 실천하며 두 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빛을 선사한 CCC 설립자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이야기도 소개됐다.       수련회 기간 중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윤주환씨는 “수련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故 김준곤 목사님처럼 사람을 살리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장기기증을 약속했다”라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세상을 떠날 때 나누고 간다면 더없이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기증을 약속한 최하은씨 역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젊은 세대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선다면 시간적, 지역적 제약 없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CCC 원주지구의 최재웅간사는 “김준곤 목사님은 생전에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말씀을 자주 강조하셨다. 장기기증은 그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며 이웃을 섬기는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는 故 김준곤 목사의 뜻을 따라 2012년부터 매년 여름수련회에서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본부 초대 이사장이기도 한 김 목사는 생전 “생명을 살리는 일은 곧 복음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국내 장기기증 운동 정착에 헌신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나눔을 통해 이웃을 섬긴 그의 사랑은 CCC 청년들의 장기기증 약속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져 지난 14년간 CCC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청년만 8천여 명에 달한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한국대학생선교회의 선한 영향력 아래 생명나눔에 기꺼이 동참한 기독 청년들의 헌신을 통해 우리 사회에 여전히 희망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청년들의 따뜻한 결단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성숙한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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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교회·사회단체들의 연대와 성과를 담는다" 쿠팡대책위서 백서작업을 위한 집담회
    ◇동대책위원회는 백서 출간을 통해 노동문제에 중요한 사례, 기독교의 역할을 남기기로 했다. *(사진제공=쿠팡대책위원회)    쿠팡 택배노동자 정슬기님과 함께하는 기독교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쉼터 꿀잠에서 「쿠팡대책위 백서작업을 위한 집담회」를 진행했다. 교회와 사회선교 단체들, 시민사회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이뤄낸 성과와 과정들을 담기로 했으며, 오는 6월 2일 백서를 출간키로 했다. 또한 사회적 역할을 하는 교회로 더욱 연대와 협력키로 했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동대책위원회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일들, 느꼈던 점들, 한계와 반성 등에 대해 나누며, 지역교회와 다양한 시민단체가 연대함으로 하나된 모습을 느꼈음을 고백했다. 특히 쿠팡 청문회를 청원하는 서명에 5만명이 참여한 일이 인상깊었음을 전했다.    또한 기독교운동과 노동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교회가 사회적 역할을 감당했을 때 사회에서 교회의 긍정적인 모습에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말했다.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손은정목사는 “이번 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노동계와 함께 힘을 모으며, 서로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노동계에서도 파트너 이상으로 기독교의 언어들에 대해 새롭게 받아들이고 복음의 능력, 생명력에 대해 귀를 기울이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한 손목사는 “백서는 기독교시민 사회가 결합해 열매를 맺게 된 굉장히 중요한 사례집이 될 것이다”면서, “5월 28일이 정슬기님의 1주기이고, 6월 2일에 백서를 출간하게 되는데 앞으로의 노동문제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손목사는“출애굽기 6장 7절을 새번역으로 보면 ‘너희는, 내가 주 곧 너희를 이집트 사람의 강제노동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고 한다. 하나님이 자신의 정체성을 노동에 관련해 말씀하신 것이다”며, “앞으로 교회에서도 노동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4-21
  • 콘솔라토르싱어즈서 찬양음악회
     콘솔라토르싱어즈는 오는 31일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찬양음학회」를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기관에 기부하며, 이들의 찬양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온누리교회와 온누리복지재단 소속의 발달장애인 합창단인 온사랑합창단은 「사랑하시되 끝까지」와 「주 예수 사랑 기쁨」을 찬양한다. 그 외에 테너 김기선, 소프라노 이솔, 테너 박영택, 바리톤 최현철를 비롯한 연주자들이 「은혜」,「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여정」, 「하나님의 은혜」,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등의 찬양할 예정이다.    한편 콘솔라토르싱어즈공연단은 클래식 음악으로 병원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평상시 공연장에서의 생생한 음악회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 교계종합
    2024-08-09
  • 강릉반석교회, 성덕동주민센터에 헌금모아 소외계층위해1천만원 기부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릉반석교회(담임=이재은목사)는 지난달 29일 성덕동주민센터(동장=김정경)를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난방용 주유권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정기탁금 100만원 등 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반석교회 신도 일동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성덕동 소외계층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재은목사는 “올해 표어인 ‘온 맘 다하여 하나님 사랑, 온 몸 다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맥추감사 헌금을 어려운 교회와 지역을 위해 흘려보내기를 했다”면서, “다가올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이번 기탁금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난방쿠폰을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다니며 잘 보살피고,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반석교회는 성덕동 주민자치센터와 일촌맺기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일들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동교회는 1월부터 독거어르신 반찬봉사사역도 하고 있다. 여선교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당일 만들어 바로 배달을 하고 있다. 이 일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추천받은 가정들과 이웃에서 도움을 요청한 노인에게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반석교회는 1976년에 지어져 현재 제 7대 담임으로 부임한 이재은목사가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달려나가는 교회로 이끌어가고 있다.
    • 교계종합
    • 교회
    2024-08-09
  •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이사장=김지철목사)과 아드폰테스, 그리고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는 지난달 31일 연동교회에서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를 가졌다. 첫 번째로 김진양부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배재대 손의성교수(기독교사회복지학)가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김만준목사(덕수교회)가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제를 했다.    고령교인은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 참여를 희망 김진양부대표는 “이번 조사는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에 집중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부대표는 “70세 이하 시니어 교인 3명 중 1명도 은퇴 후 계속 사역을 원했다”면서, “고령교인들은 교회에서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에 참여를 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니어 교인들을 교회에서 프로그램과 소그룹을 만들어주길 원했다”면서, “시니어들의 은퇴 후 여유로워진 시간을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통해 신앙이 성장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출석교회 목회자’ 고령 교인의 절반 이상(54.6%)이 신앙생활에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출석교회 목회자’를 꼽았고, 신앙성장에 가장 도움을 받는 것으로 ‘출석교회 예배/목사님 설교’를 꼽은 이들은 10명 중 7명이었다”고 밝혔다. “고령 교인에게는 출석교회 목회자의 관심과 사랑이 요구되는 것이다”면서, “즉, 이들을 향한 목회자의 관심과 고령친화적 교회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시니어 프로그램과 모임으로 신앙성장 추구 손의성교수는 시니어 교인의 특성으로 “△젊어지고 있다 △활동적이다 △헌신적이다”를 꼽으면서, “교회가 고령친화교회를 준비한다면, 봉사 및 사역 참여에 대한 높은 욕구를 가진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임파워링하는 플랫폼으로서 사역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손교수는 “고령자가 세대집단 중 다수집단을 차지하는 시대이기에 목회사역 전반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영역을 확장해야한다” 면서, “과거 시니어 사역이 개인차원의 접근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지원하는 삶의 환경자체가 고령친화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친화교회을 추진된다면 개교회차원에서 가능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연대화 협력을 통해 각 교회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협력네크워크가 구성이되면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목회사역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확장을 김만준목사는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덕수교회의 노인 목회사례를 들었다. 김목사는 △노년부 △덕수 만나학교 △늘푸른복지문화대학 △한국노인샬롬복지원 △덕수 데이케어센터의 사례를 설명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하는 맞춤형 노인목회 사역들을 제시했다. 김목사는 “노인목회를 단순한 복음 전도의 수단으로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인 빈곤하고 소외된 노인들을 돌보고 구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본질적인 사역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노년세대의 맞춤형 모델이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산 된다면, 이는 단순히 교회 내부의 변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8-09
  • [사랑의실천]러빙핸즈, 관계중심적 세계 최장기 멘토링
     러빙핸즈(대표=박현홍)는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일 만남으로 멘토링을 하고있는 기독교NGO단체이다. 멘토와 멘티의 신뢰관계 및 청소년 안전망을 두텁게 형성하는 멘토링을 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라는 모토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 일 만남을 주선 러빙핸즈의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학습멘토링과는 조금 다르다. 이 단체의 멘토는 한명의 아이가 청소년 시기에 맞는 아동학대, 가출, 학교폭력 등의 여러 위험에서 내 편이 되어주는 한 사람, 어른친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한번 매칭된 멘토는 멘티가 성인이 될 때까지 관계를 지속하고, 다른 지도보다는 그저 한달에 두 번 이상 함께 만나 밥을 먹으면서 친해진다. 그렇게 멘티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재미난 활동을 하는 등 소소한 추억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박현홍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은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아동이 관계적으로 미숙하게 행동해도, 어른친구인 멘토가 인내하고 참을 줄 알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배운다. 이것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건강한 자아상을 갖게된다”고 말했다. 멘토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자원하는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멘토 양성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데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7시까지 이틀, 총 18시간을 이수해야한다. 수료 후에도 세명의 추천서가 필요하고,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약정해야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 박현홍대표가 이런 모토를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 어느 날 한 멘토가 자기가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도움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멘토들과도 얘기해보니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부터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임을 깨닫고 2~3년 전부터는 “오히려 돕지말자고 말한다”고 전했다. 박대표는 “돕는다는 것 자체가 상하관계로 나누어지게 되는 것이다. 근데 그들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그때부턴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상호존중하는 동등한 관계로 방향성이 변화되었고, 이것이 러빙핸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도구가 되더라”고도 말했다. 박대표는 “잠깐의 도움이나 물질적인 지원은 받아봤지만,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없는 아동들은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면서, “자연스레 멘토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먼저 물어보면 그때부터 복음을 전해 준다”고 설명했다.    러빙핸즈에서는 그들의 첫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대학에 입학하는 멘티에게는 ‘대학입학 장학금’으로 250만원, 취업하는 멘티에게는 ‘취업지원 장학금’으로 100만원과 정장 혹은 오피스룩 구입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을 멘티가 고등학교 졸업하는 나이까지 끝까지 진행한 사례는 올해 2월까지 286사례에 이른다. 그중에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7년동안 멘토링을 잘 마친 후 20대 중반 직장을 잡고 안정이 된 졸업멘티가 러빙핸즈 멘토선생님이 된 사례도 있다. 박대표는 “친구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면서, “현재 상황은 대상자가 정해져있지만, 청소년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나 매칭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NGO
    2024-07-19
  • 부산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부산교회개혁연대(공동대표=안현식교수)는 부산성서한국을 비롯한 종교개혁오백주년 기념교회,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과 함께 지난 달 28일 부산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회적 참사 재발 방지와 위로를 위한 예배와 나눔을 진행했다. 부산서 예배와 나눔시간에 참가자 서약도 예배는 부산교회개혁연대 최용성사무국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이웃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우홍기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들은 참가자들이 예배에서 사랑의 서약을 고백했다. 인도자는 “우리가 이 세상의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극복하기 원한다면 또한 우리 안에도 살아 숨 쉬는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이기기 원한다면 다함께 서약합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예, 제가 그것을 원합니다. 다함께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어 우리가 이 서약을 온전히 살아내고, 예배를 통해 옆에 있는 이들과 한마음이 되게 하소서”라며, “온전한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의 그날까지 연대와 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한편 이 단체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무회의 후 공포되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다.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에도 끝까지 함께 연대해 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를 향한 소통의 시간에는 류의근교수(전 성서부산 공동대표)와 안현식교수(부산교회개혁연대 공동대표)가 부산시민을 향해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에 대해 전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 핵심인 법으로, 법안의 정식 명칭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7-15
  • [기획] 재일본한국YMCA, 2·8독립선언 기념식
    ◇기념식에 서울YMCA,  재일본한국YMCA, 국가보훈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백관수선생   일본서 2·8독립선언문의 채택으로 3·1운동에 결정적인 영향 독립정신을 계승해 양국의 화해와 교류, 반성과 용서의 길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신호탄이 된 2·8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이 지난 8일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YMCA 회관에서 개최됐다. 기독교정신으로 외친 자유·독립·평화·정의의 2·8독립운동 정신을 재조명했다.   이날 기념식은 2·8독립선언 노래 합창, 국민의례, 성경봉독, 2·8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서울YMCA 김인복이사장과 조규태회장을 비롯한 국가보훈부 이희완차관, 배경택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도쿄총영사, 재일본한국YMCA 오영석이사장, 광복회 김능진부회장 및 유관단체, 순국선열 및 유공자 유족들, 광복회원,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배경택 총영사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인 1919년 2월 8일 도쿄 기독교청년회관에서 조선인 유학생 400~600여명이 조국 독립을 선언했다"며, "일제 강점기에 일본 심장부에서 조선의 독립과 항일 투쟁 의지를 세계에 선포한 역사적인 2·8독립선언이다"고 말했다.   재일본 한국YMCA 오영석 이사장은 “2·8 독립선언의 고귀한 의지와 정신을 계승하고, 한일 양국이 화해와 교류, 협력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용서하고 반성하며, 급변하는 시대적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데 작은 반석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순 중 도쿄 한국학교 학생합창단의 「누가 죄인인가」 공연 장면.   2·8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 백관수 유학생이 주도한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본에 유학 중이던 한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는 선언서와 결의문을 선포한 사건이다.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젊은 청년들이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 조선기독교청년회관(현 재일본한국YMCA)에 모여 일제 침략행위와 만행을 규탄하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울 것을 세상에 공언한 것이다. 이는 온겨레에 독립을 향한 열망에 불씨를 지펴 3·1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YMCA는 매년 2월 8일을 기해 2·8독립선언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춘천YMCA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2·8독립선언 낭독 챌린지 캠페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이번 캠페인에는 춘천지역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했고, 2·8독립선언서를 연이어 낭독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SNS에 낭독 영상을 올리며, 2·8독립선언의 의의를 되새겼다.   국내외 독립운동의 불씨가 됐던 2·8독립선언은 재일한국YMCA 학우회 웅변대회를 통해 모인 청년들이 주축이 됐다. 특히 서울YMCA와 관계가 깊다.   재일유학생의 본거지, 재일본YMCA  재일본 한국YMCA는 1906년 서울YMCA가 부총무였던 김정식을 파견해 창립됐다. 1903년 황성기독교청년회(현 서울 YMCA)에 이은 두번째 한국 YMCA였다. 당시 재일본 한국YMCA회관은 재일유학생들의 집회와 토론의 장이 됐다. 동경조선유학생학우회가 이곳에서 1919년 1월 웅변대회를 열어 독립운동을 결의했던 것이다. 당시 독립선언식을 거행한 곳도 바로 재일본 한국YMCA 회관이었다.   일본 내 한인 유학생들은 백관수 유학생을 중심으로 ‘조선 청년 독립단’을 결성해 1919년 2월 8일 재일 조선 YMCA 강당에서 유학생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문을 채택했다. 2·8 독립선언 실행위원 10명 중 백관수, 송계백, 김도연 등이 재일본 한국YMCA 멤버들이었다. 이들 중 백관수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김도연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백관수 유학생이 선언문을 낭독하자 일본 경찰들이 현장에 급습해 유학생들을 체포하고 강제 해산시켰다.   이날 독립선언문 채택은 3주 뒤 3·1운동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가 됐다. 광복 이후에는 민족정신을 고취한 다양한 활동으로 재일교포, 특히 재일교포의 대다수를 차지한 재일유학생들의 정신적 버팀목 역할을 했다.   건국운동에 앞장선 백관수선생 근촌(芹村) 백관수선생(1889-1961)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2·8 독립선언을 주도하였고, 조선일보 영업국장, 동아일보 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해방 이후 국회의원, 초대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역임한 언론인이자 정치인, 그리고 독립운동가였다.   백선생은 27세의 나이로 교육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리고 독립을 위한 시민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YMCA 간사로 청년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당시 YMCA에는 월남 이상재를 비롯하여 이승만, 이원금, 유성준, 안국선 등이 활동하였다.   1917년 뒤늦게 유학길에 올라, 메이지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백선생은 뜻을 함께하고 있던 김안식과 김현준, 정광호, 최원순 등과 함께 조선 유학생들을 조직하고, 독립의사를 공식적으로 천명하기로 했다. 또 ‘조선청년독립단’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와 결의문 및 민족대회소집청원서를 작성하기로 결의하고 기초하였다. 이후 백선생이 쓴 <조선청년독립단: 2·8선언 약사>에 의하면, “선언서는 본인이 담당하여 이광수군에게 하여금 기초해 재삼차 수정 완료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거사 당일, 당시 동경유학생 400~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선생은 단 위에 올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선언서 낭독 후 임시위원 포함 총 27명의 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출옥 후 백선생은 일본에 머물면서 학업을 계속한 후 1922년 메이지대학을 졸업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 이후 동아일보 사장, 한민당 총무, 제헌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해방후 건국운동 등 해방정국과 정부수립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다했다. 백선생은 1950년 한국전쟁 때 납북되어 1961년에 사망했고, 평양 신미리 묘역에 안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2‧8독립선언의 정신과 기독교 2‧8독립선언은 ‘정의’ ‘자유’ ‘평화’의 가치, 그리고 개인의 존엄성이 핵심이었다. 김명구교수(연세대)는 “도쿄의 유학생들 대부분은 미션스쿨이나 교회, YMCA 등 기독교를 통해서 자유 평등사상을 습득했고 의식화되어 있던 사람들이다. 그런 이유로 2‧8독립선언에는 대한제국 복구나 존왕 의식은 없었다. 하나님 아래 누구나 평등하다는 의식이 강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또한 “2‧8독립선언의 사상은 3‧1운동으로 연결되었고, 한국 근대 지식사회는 이들의 생각을 받아들였다”며, “한국 기독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도쿄 유학생들의 주장에 적극 동조한 것도 젊은 학생들이 갖고 있던 민주주의 의식과 개인 존엄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복음과 민주주의가 함께 지향하는 ‘자유, 질서, 공적 정의’ 의식을 같이 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즉 2·8독립선언서는 한민족 전체의 완전한 정의와 자유와 박애를 기초로 한 자유주의국가 건설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봉건질서 타파와 근대이념의 대중화를 역설했다. 그 배경에는 일본 유학길에 오르며 민족의 자유와 독립, 평화와 정의를 세우기 위해 고뇌한 기독 유학생들의 노고가 있었다. 이는 한국교회 초창기 선교사를 시작으로 한국교회가 이루고자 한 기독교 세계관과 흐름을 같이 한다.  
    • 교계종합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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