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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평화한국, 북한억류선교사 송환위한 기도회
      ◇평화한국은 북한억류선교사 송환 특별연합기도회를 드렸다.   평화한국(대표=허문영박사)과 오늘의교회(담임=백상욱목사)는 지난 14일 오늘의 교회에서 북한억류선교사 송환 특별연합기도회를 드렸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선교사, 김국기선교사, 최춘길선교사의 송환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에서는 「△북한억류선교사님과 석방과 남겨진 가족을 위해 △한국교회가 억류선교교사님 송환을 위해 연합하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억류선교사님 송환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국제사회가 억류선교사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고 지지하도록 △억류선교사님 송환과정이 복음통일의 통로가 되도록」이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기도회에 앞선 개회에배에서 「내 백성이 올 길을 닦아라」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동 교회 백상욱목사는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는 사람이야말고 하나님과 동역하는 사람이다. 언제까지 기도해야 하는가? 동방의 예루살렘인 평양에 찬송이 울려퍼질 때까지 해야한다”면서, “우리 생애에 가까이 보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성경은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동역자들을 하나님께서 송환시키실 것이라는 희망을 놓치면 안된다. 동료된 우리가 희망을 놓치면 안된다. 그래야 우리의 기도와 외침을 계속 할 수 있다. 주께서 보내실 해방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주님은 절대 잊지않고 붙잡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배 이후 진행된 세미나에서 「복음통일과 북한억류선교사 석방의 노력」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동 단체 대표 허문영박사는 “북한지상교회가 소멸된지가 1958년 12월이다. 이후로 70년이 다가오고 있다. 이때까지 교회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면서, “무엇이 복음통일인가? 통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우리를 도구로 사용하신다. 많은 분들이 북한선교를 정복자의 마음으로 한다. 그러나사랑하는 것은 주의 계명을 따르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가 예수의 정신을 따라가지 않는 한 이 민족의 복음통일을 불가능하다. 온전하게 회복되어야 한다. 우리의 회개없이는 복음통일은 안된다. 지금은 서로 죽일려고 한다. 이 상태에서는 복음통일을 못한다”면서, “복음통일은 바울과 동역자들과의 관계,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와의 관계가 되어야 가능하다. 우리의 목표는 남북한의 통일이 아니고 하나님나라에 있다”고 말했다.    「토마스 선교사 순교160주년 의미」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강석진목사(양의문교회)는 “토마스선교사의 순교가 한국교회 부흥 촉발의 원인이 됐다”면서, “토마스선교사의 순교 40년되는 해에 평양대부흥이 일어나면서 완전한 결실이 일어나게 됐다. 그리고 백만이 구령운동이 일어나면서 한국교회가 부흥하게 된다. 이 시작이 토마스선교사의 순교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1부순서로 선교합창단과 탈북유튜버 강은정자매의 음악회가 있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6-01-16
  •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신년감사예배와 하례회 성황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신년감사예배와 하례회를 드렸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정서영목사·사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가 지난 9일 기쁜우리교회(담임=이현숙목사)에서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란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성령으로 뜨거워진 한 명의 성도를 세우는 일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준비위원장 이현숙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신학회장 김학현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대표회장 정서영목사의 새해인사와 상임회장 김지혜목사의 설교시간이 진행됐다. 정서영목사는 “우리가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세상 밖으로 나갈 때, 절망의 늪에 빠진 이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다. 한 사람의 뜨거운 부흥사가 도시를 변화시켰던 것처럼, 성령으로 뜨거워진 한 명의 성도가 가정과 직장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면서, “냉랭해진 가슴에 십자가의 사랑을 채우고, 멈춰버린 기도의 무릎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 우리가 먼저 눈물로 씨를 뿌릴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 땅의 거친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이 흐르게 하시는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이다”고 말했다.      이광택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별기도시간에는 감사 정운주목사가 「지난 한해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실무회장 이정하목사가 「한국교회의 회복과 영적 부흥을 위하여」, 실무회장 곽영민목사가 「사)한기부의 사명과 연합을 위하여」, 상임총무 유무한목사가 「대표회장 및 임원진, 이사들을 위하여」, 운영총무 김연찬목사가 「대한민국 위에 공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게」, 홍보총무 김정숙목사가 「복음통일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또한  총사업본부장 김동호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선교회장 송창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회에서는 증경회장들의 신년덕담이 있었으며, 교육회장 이주향목사가 새출발을 위한 축복의기도 및 조찬기도를 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6-01-13
  • 한샘교회서 미자립교회와 연합수련회 진행
    ◇한샘교회는 미자립교회와 함께 연합수련회를 진행했다.  하나님말씀이 삶 인도하는 신앙의 중요성 제시  오는 여름 500명 규모의 연합수련회도 계획 중     한샘교회(담임=이승현목사·사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성령의 능력으로」이란 주제로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합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수련회는 새역사창조교회(담임=박승식목사)와 수련회를 진행하기 어려운 미자립교회가 함께했다. 이번 수련회의 참석자들은 예수를 만나 변화된 삶을 살기를 다짐했다.     이번 집회에 대해 이승현목사는 “미자립교회를 위한 부흥회를 다니면서 알게 된 교회들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교회들이 자체수련회가 어렵다. 또한 연합수련회도 비용이 미자립교회에서 감당하기는 어렵다”면서, “처음에는 우리교회의 자체수련회에 미자립교회 청년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다 지난해 여름부터 새역사창조교회와 함께 연합을 하게됐다. 오는 여름에는 약 500명 규모의 청년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집회를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청소년과 청년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역사가 일어나길 원한다”고 말했다.     강사는 동 교회 담임 이승현목사를 비롯해 새생명교회 박 인목사, 새역사창조교회 박승식목사, 성서교회 김용한목사, 예심교회 김정선목사가 맡았다. 말씀집회와 기도회 외에도 「△팀별미션 프로그램 △찬양페스티벌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첫날 저녁설교를 전한 이목사는 “신앙생활하면서 상향되는 변화가 있는 사람이 있다. 그것이 열매이다. 어떤 사람은 점점 더 쪼그라든다. 빈 쭉정이 신앙을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 왜 그럴까?라는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 무미건조한 신앙생활을 하니까 신앙생활이 재미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을 인도해 가면 진리가 자유케한다. 사탄의 올모에서 자유케하고, 어리석고 미련한 것에서 자유케한다”고 말했다.    또한 “말씀이 나를 주관하면 삶이 행복해 진다. 말씀이 없는 신앙은 알맹이가 빠진 신앙이 된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신앙이 죽은 사람은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한다. 신앙이 빈껍질이 된다. 교회를 나가도 아무것도 없다. 말씀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면서, “내가 주님 안에 거한다는 말은 내가 믿음 안에 있다는 말이다. 정말 내가 믿음 안에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내 안에 믿음이 있는가? 주님 때문에 손해보고 희생하는 것이 있는가? 성령 안에 거해야 한다. 성령님을 계속 거역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외면하신다. 그래서 한 걸음 한 걸음 성령님께로 나아가야 한다. 은혜의 자리에 내가 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령받지 못하면 어떤 결심도 깨달음도 오래가지 못한다. 시작은 해볼 수 있다. 그러나 끝까지 가지는 못한다”면서, “그러니 2026년에는 성령의 권능이 여러분 가운데 임하게 하시려면 성령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성령의 권능이 여러분 가운데 역사하시는 줄 믿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목사는 국내외로 자비량부흥회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자비량부흥회를 할 때 교회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캠핑카를 숙소로 이용하고 있다. 숙소비 등으로 인해 교회가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면 하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신학교에서 강의하면서 선교지에서 사역할 현지인 목회자를 양성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이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영국 애딘버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GOODTV 부흥협선교협의회 대표회장과 세계한국인 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부흥사회 운영회장 등을 맡고 있다. 최근 세계복음화 협의회에서 자랑스러운 부흥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교계종합
    • 교회
    2026-01-12
  • 예장 통합측 전국장로회연서 신년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신년예배와 하례회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정 훈목사)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이영묵장로)는 지난 7일 「주여! 새롭게 하소서」이란 주제로 신년예배와 하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회의 일치와 나라의 평안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연합회 회장 이영묵장로는 “우리는 지금 사랑과 용서가 매말라가는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우리의 모습 또한 돌아보며 뼈아픈 자성이 필요한 때이다. 새해에는 우리가 먼저 하나님 앞에 참된 제자로 바로 서고, 세상으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장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나를 비롯한 제54회기 임원 모두는 스스로를 새롭게 변화시키며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이 여정에 기도로 동참해 주시고, 지노회 장로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례회에 앞선 예배에서는 새롭게 변화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우리의 다짐을 했다. 이 시간에는 “△하나. 우리는 교회의 장로로서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교회와 나라의 평안을 위하여 기도하기로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교회의 일치를 위해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시기와 질투와 증오하는 마음을 제거하고 서로 용납하고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데 전심전력하기로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교회와 사회의 영적 지도자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일에 본이 될 것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이 나라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조속히 수습되기를 바라고 국가의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하여 기도하기로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하기 위한 입법에 절대적으로 반대하며 그러한 시도가 있을 경우 행동으로 저지할 것임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닫힌 전도의 문을 열기 위해 어둠의 세상에 빛된 삶을 살고 부패한 세상에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로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다음 세대 전도와 세계선교에 앞장서기로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 활동이 복음 전파의 축인 것을 자각하고 지노회장로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한다”고 했다.    예배시간에 「뒤에 있는 것, 앞에 있는 것」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총회장 정 훈목사는 “엄밀한 의미에서 우리는 용서할 사람들이 아니라 용서받아야 할 존재이다. 세상에는 죄인과 의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죄인임을 아는 죄인과 죄인임을 모르는 죄인만 있을 뿐이다. 내 자신의 과거를 잊어버리고 새해를 시작하시기 원한다”고 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6-01-08
  • 명지병원서 기독서포터즈 위촉식 진행
        ◇명지병원은 목회자초청 조찬기도회와 기독서포터즈 위촉식을 진행했다.    명지병원(병원장=김인병)은 지난 7일 아침 병원 대강당에서 기독교목회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및 기독서포터즈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교회 및 기독교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를 통한 섬김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새해 병원의 비전과 사명을 함께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지역 목회자를 비롯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김희섭 고양시의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고경환목사, 병원 임직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    2부 기독서포터즈 위촉식에서는 단장에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남웅목사, 기독홍보대사에 임성택 수석부회장, 기독헬스리더에 이상욱 사무총장이 각각 위촉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고경환목사는 “명지병원이 지역 교회들과 함께 기도로 사명을 세워가며, 한국을 넘어 세계 의료의 새로운 길을 여는 상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명지병원이 고양특례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이왕준이사장의 국제병원연맹 차기회장 선출을 계기로 명지병원의 리더십이 경기북부를 넘어 세계로 더욱 뻗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왕준이사장은 “명지병원은 대한기독병원협회장 병원과 아시아기독병원협회 대회 개최, 매년 두 차례 조찬기도회 진행 등 기독병원으로서 정체성을 갖고 환자와 병원,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해 기도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료를 통한 섬김과 공공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대표병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500여 명 규모의 기독서포터즈는 명지병원과 지역 교회의 선교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 지정헌혈 캠페인,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경석 명지병원 원목실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덕양기독교연합회 회장 신동식목사(빛과소금교회)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치유의 자리에서 미래를 보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남웅목사(영광감리교회)는 의료현장이 치유와 희망의 통로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후 일산기독교연합회장 김종철목사(큰빛교회)는 합심기도를 통해 명지병원이 환자 진료역량 강화와 환자 섬김을 바탕으로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고, △장기이식 △로봇수술 △심뇌혈관 △암치료 분야에서 글로벌 첨단병원으로 도약하길 기원했다. 또 제천명지병원이 중부내륙 거점병원으로의 성장과 병원과 지역교회의 협력을 통해 기독교병원의 표상이 되길 함께 기도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6-01-08
  • 2월 3일,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
      ◇한국교회다음세대 지킴이연합이 정기모임을 진행했다. (강연을 진행하는 노성휘대표의 모습)     세계관전쟁 속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사명을 감당 유물론과 전체주의에 대항하는 가치관 정립 중점      한국교회다음세대 지킴이연합(한다연·공동대표=이재훈·한기채·고명진목)은 지난 6일 온누리교회 서빙고캠퍼스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다음달 3일 중앙성결교회(담임=한기채목사)에서 「교회를 위협하는 무신론 사상을 무너뜨려라」란 주제로 열리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희대연) 강사들이 집회에 대한 브리핑강연을 했다. 참석자들은 기독교세계관을 통한 다음세대 교육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태희목사가 영상강의를 전하고 있다.    상임총무 안석문목사(아침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문명의 뿌리를 둘러싼 세계관 전쟁」이란 제목으로 영상강의한 이태희목사(그안에진리교회)는 최근 서구권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가 ‘해피 홀리데이’라는 용어로 대체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기독교세계관과 세속주의 세계관이 충돌하는 세계관전쟁임을 설명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이 낙심하지 말고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혼의 실제와 두뇌주의」란 제목으로 강의한 한동대 길원평교수는 “두뇌주의는 나라는 자의식이 두뇌의 정보처리과정에서 생겨난 현상이라고 말한다. 윤리, 철학, 종교도 인간의 두뇌에서 생긴 것이라 말한다. 이러한 내용을 계속 반복해서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면서, “뇌과학에서 밝혀진 과학적 사실은 특정 뇌 영역이 특정 기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과학적 사실은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다. 두뇌주의는 과학적 한계를 벗어난 주장이 아닌 유물론에 기초한 주장이다. 그리고 두뇌주의자는 다음세대를 세뇌하려고 하고 있다. 대다수 사람은 두뇌주의를 원하지 않는다. 대다수 사람은 자신이 기계적인 존재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신진화론을 배격하라」란 제목으로 강의한 예스티칭연구소 노휘성대표는 “유신진화론을 방치할 때 초래하는 일로 △성경의 권위 상실: 성경 해석을 진화론의 주장에 맞춰 계속 수정하도록 요구받음 △자연주의 세계관에 종속: 사실영역은 자연과정으로만 설명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개입 설명 불가 △지식영역에서 배제: 성경의 역사와 교리가 현실적 사실 영역에서 배제되어 합리적 권위 상실 △심리종교로 전락: 기독교신앙 내용은 더 이상 진리가 아니며 신자들의 민족에 따라 구성됨 △공적 영역에서의 침묵: 성경을 근거로 교육이나 법영역에 공적 적용 불가 △하나님나라 실현 제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세상 속에서 실현 불가를 들 수 있다”면서, “이러한 일들의 대안은 유신진화론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신앙교육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정소영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신들과 같이 되리라-차별금지법, AI, 새로운 영성」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세인트폴세계관 아카데미 정소영대표는 “성경적 세계관은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인본주의 세계관에서는 인간도 신이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땅에서 인간의 능력으로도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면서, “인본주의가 향하는 방향이 있다. 그것은 전체주의이다. 오스 기니스는 현대 성소수자 인권운동을 통해 들어온 자아라는 우상,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영적 정체성을 파괴하는 레인보우 웨이브와 공산주의를 통해 돌아온 평등이라는 우상, 사유재산, 사적자유를 폐지하자는 레드 웨이브 그리고 이슬람종교를 통해 돌아온 신정체제라는 우상, 신앙의 자유를 박탈하는 블랙웨이브를 제시한다”고 했다.    또한 “나는 여기에 AI 웨이브를 제시하고 싶다. 과학주의를 통해 돌아온 안전과 질서라는 우상이다”면서, 이 4가지 모두 전체주의에서 가는 길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차별금지법과 범용인공지능 등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니가 신이 될 수 있다는 속삭임에 넘어간 것이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충성된 목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정하선교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강의에 앞서 설교를 전한 원정하선교사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와 함께하는 것을 임마누엘이라고 부른다. 하나님께서 마구간에서 구유에서 태어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며 기도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후 최근이슈에 대해서 진평연 집행위원장 길원평교수가 공유했다.    이번 희대연 진행에 앞서 오후 1시부터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세대를 이음세대로 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음세대는 성경적 가치를 깨닫고 능동적으로 전하고 일구는 하나님의 군대와 같은 기독교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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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7
  • 한국 기독교계 2026년 설계와 비전
    신년을 맞아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정치·경제적 혼란에 사회적 평화 역할에 중점 한국교회가 희망찬 2026년을 맞이했다. 전세계적으로 닥친 고물가 사회의 경제적 불안감과 국내적으로는 아직 진행중인 계엄재판으로 인한 국정의 혼란과 시민사회의 불안감이 남아있긴 하지만 한국교회는 올해도 힘차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일에 앞장 서려고 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각 교단들과 기관들 그리고 각종 기독교단체들은 이번 2026년에 진행하고 성취 해야할 비전과 계획들을 내놓으며, 각 단체와 교단, 기관들의 특성과 성격에 맞는 사역들로 한국교회에 이바지한다는 계획들을 내놓고 있다.    기독교 연합기관의 새해 활동의 내용과 비전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김정석감독)은 지난달 29일 신년사를 내고 2026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연합사업에 헌신’하겠다는 신년계획을 전했다. 김정석감독은 “ 한국교회가 갈등의 현장에서 평화와 화해를 도모해야 하고 겸손한 섬김을 통해 사회적 상처를 치유하는 거룩한 공동체로 성장해야 하는 일에 한교총이 앞장서겠다”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영적 회복 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고경환목사) 역시 지난달 26일 신년사를 전하며, 새해 절대적 기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힘의 논리가 아닌 섬김의 길, 정죄가 아닌 회복, 상처 입은 자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소망의 공동체’를 강조했다. 고경환목사는 “지나온 시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갈등과 분열, 혼란과 불안의 연속 속에서 많은 이들이 지치고 낙심했다”며, “새로움은 단순히 이전과 다른 선택을 하는 데서 오지 않는다. 그것은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데서 시작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는 믿음의 여정이다”고 했다.   주요 기독교계의 새해 활동 방향성 분석 특히 “세상의 갈등을 그대로 반복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으로 화해를 이뤄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힘의 논리가 아니라 섬김의 길을 선택하고, 정죄의 언어가 아니라 회복의 언어를 말하며, 상처 입은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전하는 소망의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한국교회협의회(총회장=정 훈목사)도 2026년은 ‘교회연합과 한반도평화위한 사역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동단체는 “서로 달라도 주님 안에서 하나라는 믿음으로 연합하는 사역에 매진할 것이다. 내 옆에 있는 교회가 이웃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골목에서부터 시작하는 연합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특히 동단체는 남북교회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자하는 취지에 합의문도 발표했다. 세계교회와 협력해 북한교회와 함께 한반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 선목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매진’한다고 새해활동을 방향을 전했다. 단체는 2026년도의 대부분의 사업들은 교단 연합과 교회 부흥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서 이 땅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일에 힘쓸 계획이다. 또 정기적인 부흥집회와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 부흥과 연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는 신년을 맞아 그간 국내를 중심으로 진행하던 성시화대회를 ‘국제성시화운동으로 발전’시켜,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국내외 성시화운동 지도자가 참여하는 「2026시드니국제성시화대회」를 개회한다고 전했다. 또한 6월 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도록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교단들의 2026년 사역의 방향성 예수교대한장로회 통합측(총회장=정 훈목사)는 지난달 31일 정 훈총회장의 신년사를 통해 ‘한국교회 화합을 위한 사역을 선도’하겠다는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 동교단은 “오늘 우리 한국교회는 우리 사회와 마찬가지로 교회 내적 갈등의 수위가 매우 높다. 우리 사회 내의 갈등은 점점 더 첨예화되는 중이다”며, “어렵고 힘든 문제가 있더라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더 나은 방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고 화합과 일치를 전했다. 예수교대한장로회 합동측(총회장=장봉생목사)은 “현재 한국교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교회의 신뢰를 회복임을 절감하며, 하나님의 신뢰, 교인들의 신뢰, 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힘쓸 것이다”고 신년의 교단활동의 취지를 전했다. 동교단은 이를 위해 총회 역시 공교회로서 사업과 재정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교단 성도들의 인정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 교회를 섬기는 리더 역할에 충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최성은목사)은 이번 회기의 주제를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로 정하고 협력과 소통, 강화와 회복이라는 4가지 상생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총회때 허락받은 순창총회와의 통합을 준비하며, 오는 9월 각 총회에서 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고, 한 해 준비 과정을 거쳐 신년도 총회 때 통합을 할 계획암을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는 올해 교회의 사명을 생각하면서 ‘사회적 성화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동교단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변화를 추구하며, 경청과 소통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거룩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전념하겠다는 새해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이종화목사)는 지난달 30일 신년사를 통해 ‘교회 신뢰회복과 에큐메니칼운동’을 강조하며, 강조한국교회의 신뢰회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교회일치 및 사회개혁 운동과 소수자 포용 및 연대의 중요성을 내포한 에큐메니칼 운동을 보다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 단체의 신년 계획과 목표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은 이번 해는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개정작업에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 세계 곳곳에 전해지도록 국내외 성경 제작과 보급 사역을 지속하며, 또한 개역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독자들과 다음 세대가 본문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개정 작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대표=황덕영목사)는 한국교회 명예회복과 재부흥에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단체는 “우리나라 4대 종단의 국민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개신교의 호감도는 34.7점으로 불교 54.4점, 천주교 52.7점 보다 훨씬 낮았다”며, “불교와 천주교는 2024년보다 호감도가 높아진 반면 개신교는 2024년보다 호감도가 소폭 감소했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교회의 본연의 사역에 충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고 전했다. 그래서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가 다시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부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탤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지도력 회복에 노력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문용호)는 신년을 맞아 ‘화해와 중재를 위한 사역에 매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동단체는 그 동안 교회 및 성도들간의 다양한 분쟁들을 상담과 조정, 화해와 중재 등 방법으로 해결해 왔다. 그리고 올해도 교계 분쟁을 성경적 원리에 따라 해결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체법원’으로서 뿌리를 내려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청년선교(대표=박성민)는 2026년은 청년의 삶 속 선교적 삶을 지원는 지역교회와 함께 군대, 직장, 미디어를 연결하여 청년들을 십자가의 복음으로 회복하고 각 영역에서 선교적 삶을 살도록 할 것이다고 신년계획을 전했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교수)은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의 씽크탱크의 역할을 감당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한원장은 “한국교회가 하나님말씀과 성령의충만으로 정통기독교 신앙을 창 의적으로 계승해나가는데 기여하길 힘쓰고자 한다”며,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영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목회를 하시도록 지원하며, 한국교회와 아시아와 세계에 자그마한 변혁의 밀알되이 되고자 한다”고 2026년의 활동방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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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2026-01-06
  •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 성황
     ◇국가기도회 원크라이가 10주년 기념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부흥과 북한 땅에 복음화를 위해 기도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세와 변화된 삶의 모습 간구    원크라이 무브먼트(이사장=황덕영목사)는 지난 2일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를 「여호와 라파」란 주제로 새중앙교회에서 드렸다. 이번 집회는 정치와 정파를 초월해 12시간 동안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특히 이날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치유와 평화, 회복의 역사를 기원했다.    이 집회는 지난 2016년 일어난 나라와 민족의 위기 가운데 나라의 회복과 한국교회를 깨우고 다음 세대를 부흥의 세대로 준비하기 위해 2017년 시작했다. 이번 주제인 「여호와 라파」에 맞춰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시기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다. 6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세션마다 △경배와 찬양 △특송 △설교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도시간에는 북한의 복음화와 한국교회의 부흥 내용으로 기도했다.    강사는 이사장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 김문훈목사(포도원교회), 황형택목사(새은혜교회), 안광복목사(상당교회) 그리고 사무총장인 김상준목사(예수문화교회)였다. 찬양은 블루잉워십, 더워플, 로드웨이브, 워십퍼스, CCC노아더네임, 브이워십이 했다. 특송은 브라이언킴, 박광현, 이철규, 장한이, 장광우, 강중현이 했다. 기도인도는 동 단체 지역본부장들의 합심기도로 이루어졌다.      김상준목사는 “기도를 안하면 기도가 닫힌다. 그리스도인의 호흡은 기도이다. 오늘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호흡이 충만하기를 원한다”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내 능력 안에서만 살지 않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셔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내 인생 가운데 기도 가운데 들어오도록 기도의 축복을 주셨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변하면 옆사람도 변하고 공동체도 변한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신앙의 부흥운동은 회개할 때 일어났다. 신앙의 개혁은 성도의 회개에서 온다. 주님은 여전히 우리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정확히는 우리 마음에 죄를 제거하기 원하신다. 이 예배 가운데 자유함이 임하기를 원한다”면서, “하나님 앞에서 내 죄를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삶에 방향이 바뀌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삶, 중보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서 중보기도자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회개는 스스로를 낮추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을 찾고 계신다. 죄의 결과를 직면하지 않으면 내가 죄인인 것을 아는 것이 어렵다”면서, “오늘 6개 세션에서 하나님께서 계속 말하실 것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구나. 이 말씀 듣게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게 하셨구나 그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원크라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문훈목사는 “야고보서는 자세히 보면 행함이 아니라 기도를 강조하는 성경이다. 기도의 가장 샘플이 엘리야이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다. 엘리야는 우울증이 심했다. 이세벨의 말에 힘들어 했다. 그것이 우리와 비슷한 것이다”면서, “그러나 간절히 기도해서 응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앙생활을 숫자가 중요하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은혜를 사모한다. 한 번 발동이 꺼지면 심각하다. 엔진이 꺼지면 안된다. 영적으로 계속 은혜 위에 은혜를 구해야 한다. 배터리가 충전이 되어야 한다. 우리 시대가 무너진 시대이다. 최악의 시대에서 최상으로 산 것이 엘리야이다. 최악이었지만 엘리야는 하나님 앞에 기도했기 때문에 응답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또 “기도가 세로워져야 한다. 경건의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경건의 모양이다. 우리가 어떻게하면 응답받는가? 느혜미야나 히스기야를 보면 금식을 선포하고, 울며 기도할때 역사를 하신다. 경건의 능력은 경건의 모양에서 따라온다. 기도는 자격이 아니라 자세이다”면서, “크리스찬들은 정기적으로 통곡을 하고, 가슴의 떨림이 있어야 한다. 어느 순간에 성령님이 역사하심으로 기도의 자리를 확보하라 기도의 자리를 잘 지켜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무 때나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자격이 아니라 자세이다. 은혜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성경에 보면 요한계시록에 첫 사랑을 잃어버리면 촛대를 옮기라고 한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자 첫사랑을 잃지 말자 처음사랑을 회복해라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두번째는 진심으로 가야 한다. 에서가 하나님의 장자권을 가볍게 여겼다. 세번째 중심을 잡자.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덕영목사는 “하나님은 살리기를 원하신다. 에스겔을 평안할 때 산 것이 아니다.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갔을 때 쓰임받았던 선지자이다. 어려웠을 때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망하길 원하거나 문제가 심각해서 멸망당하길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을 하시기를 원하신다”면서, “생명이 사는 치유의 기적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된다.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짐진자들아 내게로 와라했다. 예수님께 치유와 구원의 역사가 있다. 다른 것에 기웃거리는 것이 아니라 마르지 않는 강의 은혜를 배풀어 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또한 “성전은 예수님이신데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모든 성도들이 성전으로 살아간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다. 하나님의 치유의 역사가 나로부터 시작되길 원한다”면서, “성전은 교회로 이어진다. 교회가 건물이 아니라 성도들의 공동체이다. 교회를 통해서 생수가 흐르길 원하신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이제까지 받은 은혜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라 하나님은 더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다. 더 깊은 은혜가 있다”면서, “우리는 습성상 가만히 있고 싶다. 알아서 은혜가 주어지길 원한다. 하나님은 행하시는 분이시다. 성령님이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임하실 때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오늘 이 밤에도 하나님은 놀랍게 일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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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신년메시지
      2026년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새해에도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시간을 지나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다시금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우리의 사명을 돌아봅니다. 급변하는 사회와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도 한국교회는 진리 위에 굳게 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책임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와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한장총은 2026년을 맞아 ‘코람데오’(시139:7)라는 주제 아래 연합과 회복, 그리고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을 더욱 분명히 붙들고자 합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을 통해 한국교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해와 협력의 본을 보이겠습니다. 또한 무너진 예배와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며, 다음 세대가 믿음 안에서 소망을 품고 자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이웃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정의와 생명을 존중하는 교회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감당하겠습니다. 한국교회가 세상의 신뢰를 회복하고,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섬기는 공동체가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와 세계가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한장총 산하 목회자와 성도님들, 그리고 이 땅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새해에도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와 말씀 위에 굳게 서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6년 새해에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시139:7)라는 말씀처럼 한국 장로교회가 ‘코람데오’ 정신으로 그 어느해 보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신앙을 지켜나가기를 바라며, 모든 교회와 성도 여러분의 가정과 사역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6 1. 1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선 목사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6-01-05
  • 예장 한영글로벌·서울한영대, 신년하례회
        ◇예장 한영글로벌총회와 서울한영대는 신년하례회 및 시무식예배를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글로벌측(총회장=이원해목사)와 서울한영대학교(총장=한영훈목사)는 지난 2일 동 대학에서 신년하례 및 시무식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총회서기 김성기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총회장 이원해목사의 신년사와 교목실장 김준호목사의 기도, 글로벌노회장 김다은목사의 성경봉독 등의 순서 후 서울한영대학교 총장 한영훈목사가 「벧세메스로 가는 두 암소처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목사는 “△벧세메스로 가는 두 암소는 좌우로 흔들리지 않았다. △벧세메스로 가는 두 암소는 백성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 주었다. △벧세메스로 가는 두 암소는 자신을 온전히 드렸다”면서, “올해 충성된 일꾼으로 부르심에 응답하는 총회와 학교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부총회장 주미정목사가 「예장 (한영글로벌)총회의 발전을 위하여」, 수도노회장 장재길목사가 「국가, 민족, 경제발전을 위하여」, 인천노회장 최선숙목사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영서노회장 김준태목사가 「노회성장과 교회성장을 위하여」, 총회 회의록서기 김용현목사가 「서울한영대학교 발전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신년하례회 시간에는 총회임원과 학교보직처-실장이 함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직전총회장 박승식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친교시간에는 부총장 김천수목사가 식사기도를 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6-01-05

오피니언 검색결과

  • 성서와 생활 (87회) 그리스도인의 삶- 교회의 영적 아름다움
         아름다운 교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교회이다. 사랑도 있고 온유와 겸손과 신령한 은사가 충만한 교회도 아름답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는 참된 교회는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하는 교회이다. 이것은 우리 주님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습이다. 하나님께서 육신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하신 역사가 되었다. 그래서 베들레헴은 예수님의 탄생한 곳이다. 그러나 이 베들레헴의 영적인 아를다움은 바로 하나님께서 사람과 연합된 곳이다. 이것은 실로 놀라운 발견이다. 하나님의 신성이 인간의 몸에 거하게 된 연합의 장소라는 사실이다.    주님 안에 하나님이 계심으로 주님을 믿는 자들은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거하실 수 있게 하셨다. 이는 주님의 부활을 체험하게 되는 통로이다. 주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만에 살아나신 것을 알고 믿는 것은 이론이며 지식에 의한 것이다. 실제적으로 부활을 체험을 통해 알게 하시기 위해 주님께서 부활의 영이 되신 것이다.    또한 하나님 안으로 우리를 이끄셔서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도록 하셨다. 하나님이 사람 안에 사람이 하나님 안에 거하게 됨을 부활의 체험을 통해 알 수 있게 하셨다. 교회는 부활을 체험한 주와 연합된 자들의 모임인 곳이다. 그래서 교회는 주님의 몸이라고 칭한다. 이는 우리가 주님의 영을 받았고 사람 안에 신성이 부어져서 주님과 연합된 곳이 교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부활을 체험한 성도들의 모임이며 하나님과의 연합인 장소이다.    교회가 하나님과의 연합된 장소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죽음에 넘겨져야만 한다. 우리의 육체의 본성이 거절되고 실패를 통해 자기 부인의 길을 거칠 때 진실로 부활하게 됨을 체험할 수 있다. 교회 안에서 우리의 자아가 힘을 얻게 된다면 부활을 체험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무리가 많아지면 교회는 육신의 생각들으로 다툼과 의견충돌의 장소가 되기 쉽다. 교회는 주님의 몸을 이루는 거룩한 연합의 장소이다. 육적인 본성을 죽음에 넘겨주고 십자가에 처리될 때 주님의 영이 내 안에서 부활하게 되는 것이다. 이 아름다운 부활의 영을 체험한 성도들의 모임이 교회인 것이다. 하나님과의 연합된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 자신을 표현하는 통로가 되게 하셨다. 아름다운 영적인 교회는 주님과 연합되고 하나님과 연합될 때 참된 교회의 아름다움을 세울 수 있게 하셨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 오피니언
    • 칼럼
    2025-10-13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3) 주 재림과 나팔절 [3]
         [계10:7]의 일곱째 천사가 나팔 부는 것에 앞서서 첫째 천사부터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부는 것은 무엇일까? 이것은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신 ‘대환란’을 말한다. 즉, 예수님께서 창세 이후 없을 큰 환란에 대하여 [마24:21]에서 예언하셨다. 그 환란은 7년 대환란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환란은 그리스도인들이 믿든지 아니 믿든지, 그리고 소망하든지 안 하든지 간에 앞으로 분명히 있게 될 사건이다. 예수님께서 이 환란이 있게 됨과 그 환란의 끝에 자신이 재림하심을 분명히 말씀하셨다(마24:29~31). 이렇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환란’의 첫 스타팅 포인트(starting point)가 바로 첫째 천사가 나팔 부는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둘째 천사부터 여섯째 천사까지 나팔을 불게 되는데, 이때마다 역대급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의 종에게 미리 말씀하신 하나님의 신비가 다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신비는 바로 주의 심판과 재림 사건이다. [계10:7]의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는 환란이 다 끝나는 때인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들, 선지자들에게 먼저 하나님이 선포하시고, 알려주신 대로 그 일을 우리에게 이루어 가신다고 하셨다. 실로 주 하나님은 선지자들인 그의 종들에게 그의 비밀을 나타내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행치 아니하느니라(암3:7). 여기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말씀하지 않고서는 절대 행하시지 않는다고 하셨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 그의 선지자들에게 먼저 말씀하신 뒤, 그 이후에 이루신다는 것이다. 예컨대 이사야 선지자와 미가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메시아, 즉 그리스도가 임마누엘 하시는 것,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서, 처녀가 잉태하여 임마누엘 하실 것을 구체적으로 예언하셨다.     그리고 그 예언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처럼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들, 그의 선지자들에게 먼저 예언케 하신다. 선지자들은 앞서 말한 이사야나 미가, 그리고 다른 구약과 신약의 선지자들과는 다르다. 과거 주님의 초림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은 ‘여자가 난 자 중 가장 큰 자’라고 하셨다. 그는 엘리야의 영과 능력으로 주의 길을 예비하였다. 이 세례 요한은 구약시대의 다른 선지자들 가운데서 최고의 선지자이다. 그런데 [계10:7]의 선지자는 세례 요한과 세례 요한 이후 2천 년이 지나면서 배출되었던 많은 선지자와 전혀 다르다.     마지막 끝날에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나님께서 그 일을 선포하게 하신 이 특별한 선지자들은 하나님과 어린양에 속한 첫 열매가 된다고 하셨다. 이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더럽혀지지 아니한 자들이니 이는 그들이 동정들임이니라. 이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가든지 따라가는 자들로 하나님과 어린양께 첫 열매들이 되어 사람들 가운데서 구속을 받았느니라(계14:4).여기의 ‘이들’은 일곱째 천사들이 나팔 불 때의 그 선지자들이며 이 땅에서 구속을 받은 자 중, 첫 열매들이 된다. 즉, 가장 으뜸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과거 선지자들과는 다른 것이다. 그들의 권세도 과거 선지자들과는 다른 철장 권세로 예언하는 것이다. 이것은 실로 엄청난 것이다. 과거 선지자들과는 다른 일곱째 천사가 나팔 불 때의 이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이 그때 될 위대한 일을 말씀하시고, 그것을 이루신다고 하셨다. 그 위대한 일의 절정은 주 재림 사건이다./예장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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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6
  • 성서와 생활 (86회) 그리스도인의 삶-신령한 예배의 아름다움
     하나님은 영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4)고 하셨기 때문이다. 형식적인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하나님은 예배자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지기를 바라신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궁극적인 목적도 하나님의 영으로 임하시기 위함이다. 예배하는 자들은 영안에서 하나님을 바로 알 수 있게하셨다. 이를 위해 주님은 “~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요16:7)고 하셨다.    하나님의 완전한 뜻은 우리 안에도 주님의 생명을 부어주시는 것이다. 이 생명을 부어주시기 위해 주님께서 부활하신 것이다.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해 영으로써 다시 오신 것이다. 주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또 다른 보혜사로 임하기 위함이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고 하셨기 때문이다. 우리의 예배는 바로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을 누리며 주님의 영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게 하셨다.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의 영안에서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다. 결국 참된 예배란 주님의 영안에서 하나님을 알고 온전히 모시는 성령의 전이 되는 것이다.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라고 하셨다. 우리가 주님의 영을 접하고 주님을 누리며 주님의 생명으로 충만해지는 길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롬10:12)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우리는 주님을 알게 되며 주님의 영으로 충만케 된다는 사실이다. 주여!, 주여! 라고 부를 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다. 주의 이름을 부를 때 두려움과 영적인 어둠에서 건져주심을 누리게 하셨다. 또한 ‘아멘’은 또 다른 주님의 이름이다. 가장 어렵고 곤란할 때 ‘아멘’이라고 부르기만 해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셔서 하나님을 누리게 하신다. 마땅히 선하신 주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할렐루야’를 외칠 때도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예배자가 된다. 이처럼 ‘오! 주, 예수여! 아멘! 할렐루야!’ 를 선포하기만 해도 주님의 영으로 충만해지는 진리에 이르게 하신다.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는 일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어느 때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가능한 것이다. 이처럼 가장 간단하고 신령한 예배의 길을 알려주셨다. 이제 주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내 안에 진리이신 주님을 알고 누리며 하나님의 생명으로 충만해지는 신령한 예배의 길을 알려주셨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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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6
  • 우리의 정서에 맞는 ‘감사절 시기’ 고려하자
     한국교회는 미국교회의 전통을 이어 받아서 11월 3째 주를 추수감사절로 많이 지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사절의 시기를 우리의 정서에 맞게 바꾸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우선 11월 3째 주는 추수가 끝나고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이다. 현재 많은 교회들이 지키고 있는 추수감사절은 실제 추수시기와는 거리가 있다. 다만 추수의 개념을 확장해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감사하는 날로 생각한다면, 비교적 연말에 가까운 현재의 추수감가절을 지키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추수감사절은 성경 속에서 나오는 절기가 아닌 미국의 전통에서 나온 절기이다. 그런만큼 나라와 문화권에 따라서 감사절을 지키는 시기가 다르다. 케나다는 매월 10월 둘째 주 월요일로 지키며, 독일은 10월 첫 주 주일을 지키고 있다. 일본은 11월 23일을 근로감사의 날로 지키고 있는데, 이날이 추수와 노동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경에서도 감사와 관련된 절기가 있다. 맥추절이 그것이다. 맥추절은 보리와 밀을 추수한 이후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시기이다. 이 절기는 칠칠절과 오순절과 함께 유대인들이 꼭 지켜야 하는 절기이기도 하다.     이렇듯 감사절시기는 다양하게 지켜지고 있다. 그런만큼 감사절을 꼭 미국의 추수감사절에 맞추어서 지킬 필요는 없다. 각 나라에서 각자의 정서에 맞는 감사절을 지키고 있는만큼, 우리도 우리나라와 한국교회에 상황에 맞는 감사절 시기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적절한 것이 한국의 추수감사절인 추석인 것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인 경동교회와 향린교회는 추석을 감사절로 지키고 있다. 보수성향인 기독교학술원 원장 김영한교수도 추석을 감사절로 지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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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6
  • [향유옥합] 폭우 속에 흔들리는 믿음
    원 은미   ‘주님 저를 도와주세요.’ 하며 밖으로 나왔는데 이것은 빗줄기가 아니라 큰 폭포수 아래에 있는 것만 같았다. 노아의 방주 사건 때 샘이 터지고 하늘 창문이 열렸다고 하더니 그와 비슷한지도 모르겠다. 걸어서 교회에 도착했을 때는 온 몸에서 떨어지는 빗물이 내(川)를 이룰 정도였다. 모두들 이 폭우를 뚫고 왔을 텐데 하나님의 전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조금 전 폭풍우와 같이 흔들리던 마음이 언제 그랬냐는 듯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다.   사실, 집 밖에 나서기 전까지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 새벽녘 ‘우르르 쾅쾅’ 요란한 소리에 놀라 눈이 번쩍 떠졌다. 밖을 내다보니 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어찌나 요란한지 자명종이 울리기 전인데 잠이 확 깨버렸다. 이것을 어쩌나, 40일을 작정해 놓고 기도하는 중인데 날씨가 나를 시험 할 줄이야. 절반 정도 지났던 것 같은데 이 폭우를 뚫고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이 요동친다.    점점 일어나 나가야 한다는 마음이 약해지면서 어느새 핑계거리를 찾고 있다. ‘이 폭우는 너무 위험해’ ‘집에서 기도해도 될 꺼야’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고 했어’ 사실 이런 핑계는 이 번 뿐만 아니라 삶에서 수도 없이 하는 일이다. 가장 많이 핑계 대는 것이 환경이다. 믿지 않는 식구들 때문에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고, 나의 게으름이 믿음 생활을 늘어지게 한다는 것을 인정하기가 힘들었다. 또한 자기 합리화도 잘한다.   그런데 지금 이순간은 마음이 말 할 수 없이 불편하다. 이것은 필시 하나님 말씀을 내 편의대로 아무데나 갖다 붙이는 것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도 없이 들었던 말씀이 믿음으로 연결이 안 되는 것에 실망이 된다. 하필 그 좋은 날 다 놔두고 이 장마철에 40일 새벽 기도를 작정했을까. 평소에 기도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자책이 든다.   이 폭우에 무릎을 꿇으면 다시 40일을 작정해야 하는 부담감이 밀려왔다. 새벽잠이 많은 나로서는 도저히 다시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문제는 나의 이런 모습이 나도 싫지만 하나님은 더더욱 좋아하지 않으실 것 같다. 그런데도 몸은 이미 반쯤 이불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괜히 죄 없는 시계만 노려보고 있는 자신이 참 가관이다.    시계는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원망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가고 있다. 지금 벌떡 일어나 뛰어가도 모자랄 판인데 속으로는 ‘하나님 저 어떻게 할까요’만 되뇌이고 있다. 지금의 이 모습은 학창시절 판판이 놀다가 벼락치기 시험 공부하는 꼴이다. 다른 기도도 아니고 고3 딸아이를 위한 작정 기도인데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이불 속에서 나올 수 있었다.    대충 옷을 주어 입고 우리 집에서 가장 큰 우산을 들고 현관문을 나서려는데 딸아이가 방에서 나온다. 천둥소리에 깼다며 나를 잡는다. 오늘은 너무 위험하다는 딸아이의 말에 무게가 실리며 마음이 기운다. 그리고 딸아이의 걱정스러운 눈빛과 마주치는 순간 하마터면 신었던 신발을 벗을 뻔했다.    그 오랜 세월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 말씀을 들었는데 이리 흔들리는 것을 보니 믿음이라고는 눈 씻고 보려 해도 볼 수가 없다. 오죽했으면 예수님이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했을까. 기도를 마치고 나왔는데 눈앞에 보이는 한 사람, 온몸이 젖어 떨고 있는 저 아이가 내 딸 맞나 눈을 의심했다.    엄마가 걱정돼서 데리러 왔단다. 늘 어린아이로만 봤는데 어느새 자라 엄마 걱정을 하는 딸아이가 대견했다. 저도 고3이라 공부하기 힘들 텐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빗줄기가 잦아들어 우산 하나에 팔짱을 끼고 걷는데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웠다. 믿음이란 눈앞의 폭우에도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이다. 흔들리면서도 결국 하나님께 나가 안식을 얻는 연약하지만 끊어지지 않는 생명의 줄이다.                                                                                                                                                /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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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5-09-24
  • 가난한 자를 돌보신 예수
      구약 오경에는 나그네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이 유난히 많습니다. “너희는 너희에게 몸 붙여 사는 나그네를 학대하거나 억압해서는 안 된다(창 22:21).” “너희와 함께 사는 그 외국인 나그네를 너희의 본토인처럼 여기고, 그를 너희의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레 19:34).” “하나님은 · · · 나그네를 사랑하셔서 그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시는 분이시다(신 10:18).” “포도를 딸 때에도 모조리 따서는 안 된다. 포도밭에 떨어진 포도도 주워서는 안 된다. 가난한 사람들과 나그네 신세인 외국 사람들이 줍게, 그것들을 남겨 두어야 한다.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레 19:10).”   왜 나그네를 꼭 집어 사랑하라고 했을까. 당시에 나그네가 많았고, 그들이 기왕의 공동체에 들어와 사는 사회경제적 약자였기 때문입니다. 나그네를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가. 학대하거나 억압하지 않는 겁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는 겁니다. 추수할 때 주울 것을 남겨놓는 겁니다. 이것이 그들 공동체에 들어와 사는 나그네를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겁니다.   신약 특히 복음서는 예수님이 행한 여러 기적을 전합니다. 유난히 많은 기적이 마태복음 8장 등에 기록한 대로 병자를 낫게 한 기적입니다. 놀라운 신적 기적을 과시하고자 했을까. 그것, 아니라면 왜 고쳐주셨을까. 2천 년 전 위생 조건이 어떠했겠습니까. 아픈 식구가 없는 가정이 없고 아프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질병이 실존적 고통이었습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은 몸과 주변을 비교적 청결하게 할 수 있었겠지요. 그러나 바닥 사람들은 그리할 수 없었습니다.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았을 겁니다. 예수님은 질병 같은 실존적 고통으로 시달리는 이들, 사회경제적 약자들에게 다가갑니다. 그들을 질병에서 해방해 줍니다.   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을 먹인 기적(마 14:15~21등)도 전합니다. 역시 예수님의 신적 능력을 드러내고자 한 것이었을까. 그런 목적이 아니라면 왜 그런 기적을 행하셨을까. 당시 보통 사람이 일용할 양식을 쟁여놓고 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만큼 풍부한 시절이 아니었습니다. 오늘은 또 어떻게 세 끼를 때우나. 일용할 최소한의 양식조차 가지기 어려웠습니다. 당시 사람들의 실존적 문제는 배고픔이었습니다. 배고픔과 질병, 피할 수 없는 실존적 문제였습니다. 사회경제적 약자들에는 그랬습니다.   사회경제적 약자를 사랑하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실존적 고통 중에 있는 이를 거기서 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가르치시고 친히 살아 보이신 사랑입니다. 너를 나와 같은 자리로 끌어올리는 것이 사랑입니다. 함께 함입니다. 배제, 차별, 분리를 용인하지 않는 것입니다.                                                                                                   /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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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칼럼)
    2025-09-23
  • 신혜정작가의 「생명나무」
         신혜정작가의 「생명나무」는 세라믹 (ceramic) 작품인데 창세기에 나오는 생명나무를 표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드시고 아담에게 에덴 동산에 있는 과일은 모두 먹을 수 있어도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하셨는데 자기의지로 이를 순종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그러나 이를 불 순종 함으로 죽음이라는 엄청난 슬픔이 인류에게 주어지는 비극을 맞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불 순종 하는 것이 죄악이요 그의 대가는 사망인 것이다. (롬6:23) 이 영원한 사망의 몸으로 따 먹으면 고통으로 영원히 살기에 생명 나무 열매를 먹지 못하게 하시기 위해 그 길을 막으시고, 죄가 한 사람으로 왔으니 한 사람을 보내셔서 속죄의 순서를 밟아 구원에 이르는 길을 가도록 생명의 길 되시는 예수님을 인간의 모습으로 보내셔서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죽게 하시고 이를 믿는 모든 사람은 구원 받게 하시는 은총을 베푸신 것이다. (요14:6. 고 15:45,46)/미술평론가, 대석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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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1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2) 주 재림과 나팔절 [2]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지난호에서 ‘나팔절을 아시나요?’라는 나팔절과 주 재림에 대해 우리는 간단히 일별해봤다. 이와 관련하여 그러면 ‘왜 우리가 나팔절을 하나님의 명절로 지켜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레23:23~25]에서 우리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주께서 모세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말하라. 일곱째 달, 그달의 첫날에 안식일을 삼고 나팔들을 불어 기념일과 거룩한 모임을 삼을지니라. 너희는 그날에 어떤 육체노동도 하지 말고, 주께 불로 드리는 제사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이와 같이 나팔절 명절은 하나님이 정하신 명절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날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절이라고 하셨다(레23:24).    사람들이 기뻐하는 여부와는 상관없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하나님이 가장 위대한 일을 이루시는 날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우리의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명절을 우리도 당연히 기뻐해야 한다. 물론, 이것은 본인의 믿음에 따라 다르다. 나팔절 명절을 사모하고, 믿음으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나팔절 명절의 실상의 기쁨으로 인하여 명절이 된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왜 나팔절을 기뻐하시는지 또 이날에 어떤 사역을 하시기에 기쁨의 날이요, 하나님의 명절인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또 그 명절을 통하여 우리에게 이루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올바로 깨닫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들의 달력이 아닌 이스라엘 성력으로 7월 1일이 바로 하나님이 말씀하신 나팔절이다. 실제 이스라엘은 이날을 ‘롯쉬 핫산아(Rosh Hashana)’로 신년, 새해 축제일로 지킨다. 그런데 나팔절은 다른 명절과 달리 나팔을 부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앞서 이미 상고한 바와 같이, 큰 나팔을 불 때 주님이 재림하시는 것이 특별한 언약이고, 이것이 나팔절의 실상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영의 눈, 믿음의 눈으로 나팔절에 주님이 재림하시는 것을 믿는 것이다. 다른 절기인 유월절, 초실절, 오순절 등이 그리스도가 실상으로서 그대로 이루어졌다. 이처럼 그다음은 나팔절로, 재림하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나팔절을 잘 깨닫고, 믿음으로 지켜야 한다.    이렇게 나팔절을 믿음으로 지키는 분들은 나팔절에 주님이 재림하실 것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분들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나팔절 날이 이르게 되면 주님이 재림하시고, 우리는 주님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 주님을 맞이하는 것은 휴거로서가 아니라 주님의 신부로서 주님을 신랑으로 맞이해야 한다. 주님의 신부가 되려면 앞으로 있을 7년 대환란에서 예수 믿는 정절을 끝까지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런 자는 반드시 순교하게 해주실 주님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마침내 이런 자에게 나팔절이 복된 날이 되는 것이다. 영으로 그날을 사모하고 바라보다가 그날에 이르러 엄청난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믿음으로 나팔절을 바로 깨닫고 지키는 이유이다.    ①일곱째 천사가 나팔 부는 날이 나팔절 명절이다. [계10:7]에 나팔절 도래를 명확하게 계시하고 있다. “일곱째 천사가 소리를 내는 날들에 그가 나팔을 불게 되리니, 그때에 하나님의 신비가 그분께서 자기의 종들인 선지자들에게 선포하신 것과 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더라.”여기 본문 10절의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분다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바로 이것이 나팔절을 말하는 것으로, 그전에 계시록 8장에서 첫째 천사가 나팔 부는 것부터 시작하여 9장에서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부는 것까지는 나팔절이 아니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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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1
  • 성서와 생활 (85회) 그리스도인의 삶-성경통독의 아름다움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말씀이요 영의 양식이다. 성경은 사람의 힘으로 폐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어떤 핍박의 역사 속에서도 살아 있는 말씀으로 전해져 내려온다. 성경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며 영생의 말씀이기 때문에 사라지거나 소멸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성경을 통해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요10:35) 일컬음을 받게 하는 영적인 글이다.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딤후3:15)하는 말씀이다. 또한 성경을 통해 우리는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16)한 말씀이라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듣고, 행하는 자가 되기 위하여 우리가 행할 일을 알고 있어야 하겠다. 성경말씀은 다만 듣기만 해서는 능력을 소유하기는 어렵다.말씀을 읽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할 몇 가지 순서가 있어야한다, 첫째로 믿음으로 대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하는 마음으로 읽어야한다. 말씀을 대할 때는 눈으로 읽거나 마음으로 읽을 수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여전히 우리의 영에게 전달되기까지는 어렵다. 반드시 소리 내어서 읽어야만 한다.    성경을 읽을 때 소리 내어 읽으면 눈으로 읽고 마음으로 읽고 귀로 듣고 읽는 것은 우리 생각을 자극하며 우리의 영에게까지 전달된다. 이를 위해 성경은 시편 1편에서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이 구절에서 ‘묵상’은 단순히 마음으로 읽는 다는 의미보다 더 깊은 뜻을 포함하고 있다. 바로 입으로 중얼거리며 읽는다는 통독의 의미가 있다. ‘묵상’은 히브리어로는 ‘소리내어 중얼거리다,’ ‘되뇌이다,’ ‘연구하다,’ ‘공부하다.’라는 뜻을 말하고 있다. 성경은 단순히 말씀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는 능력을 공급하는 수원과도 같은 것이다. 이 생명의 샘을 이끌어 오기위해 우리는 목마른 자가 되어 말씀을 소리 내어 읽을 필요가 있다.    성경을 통독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언제나 이른 아침에 정해진 시간을 드리는 것이 좋다.(시63:6) 혼자보다는 함께 모여 통독하는 것이 좋다. 읽는 동안에 마음에 감동이 되는 말씀은 기록하거나 표시하면서 읽는 것이 좋다. 소리내어 읽을 때 ‘아멘’으로 화답하며 시인하고 고백할 때 매우 유익함을 체험하게 된다. 더 많은 성경통독의 유익을 공유하며 생명의 말씀을 누리는 훈련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소리 내어 읽을 때 살아 있는 말씀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히4:12)/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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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1
  • [장로교총회에 바란다] 시대를 분별하는 바른 길의 제시를
      한국 장로교회는 19세기 말 복음이 이 땅에 전해진 이후, 성경 중심의 신앙과 철저한 교리 교육, 민주적 회의제도를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기둥 역할을 감당해왔다. 복음전파와 교육, 의료, 사회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회의 뿌리를 내리고, 나라와 민족의 고난 속에서도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온 발자취는 한국교회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 속에서 장로교회는 여러 도전과 과제 앞에 서 있다. 총회가 시대를 분별하며 바른 길을 제시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몇 가지를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교회의 분열과 연합의 문제이다. 한국 장로교회는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많은 교단으로 분열되어 있으며, 총회의 권위가 교인들에게 충분히 신뢰받지 못하는 현실이 있다. 이는 신학적 정체성의 혼란과 지도자들의 갈등이 빚어낸 결과이다. 이제는 교단 간의 협력과 연합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진리 안에서의 일치를 지향하며, 사소한 차이로 갈라서기보다는 공통의 사명과 복음의 본질을 붙들어야 한다.    둘째. 지도력의 갱신과 청렴성 회복이다. 교단 총회와 노(지방)회, 개교회의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과 성도들 앞에서 신뢰를 잃을 때 교회는 급속히 힘을 잃는다. 목회자의 도덕성 문제, 교회의 세습, 재정 불투명성은 사회적 비판의 중심에 있다. 총회 차원에서 철저한 제도적 장치와 교육을 통해 거룩성과 투명성을 회복해야 한다. 성경적 원리에 근거한 인사와 행정이 자리 잡을 때, 교회의 지도력이 새롭게 세워질 것이다.    셋째. 다음세대 신앙교육과 선교적 사명이다. 급격한 세속화와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청소년과 청년세대가 교회를 떠나고 있다. 총회는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교리교육의 회복, 성경적 세계관 교육, 그리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목회적 돌봄과 공동체 회복이 절실하다. 동시에 한국 장로교회는 여전히 세계 선교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선교의 열정을 계승하되, 시대적 변화에 맞는 전략적 접근과 현지 교회와의 동역을 강화해야 한다.    넷째. 사회적 책임과 공적 신앙이다. 장로교회는 역사 속에서 나라와 민족의 위기 때마다 중요한 목소리를 내왔다. 오늘의 한국 사회는 양극화, 세대 갈등, 환경 위기 등 복잡한 문제 앞에 서 있다. 교회가 이 땅의 빛과 소금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총회가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교회가 세상과 단절된 울타리에 머물지 않고, 정의와 평화, 생명과 창조 보전을 위한 사명을 감당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역사적 신앙 전통의 계승과 갱신이다. 장로교회의 자랑은 철저한 성경 중심 신앙, 바른 교리, 질서 있는 제도이다. 그러나 제도와 형식이 오히려 본질을 가리울 때가 많다. 종교개혁의 정신을 다시 붙들고, 언제나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Ecclesia semper reformanda est)는 원칙 아래 성경으로 돌아가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한국교회의 미래는 장로교회 총회의 성숙한 리더십에 달려 있다. 총회가 역사와 전통 위에 굳건히 서되, 현실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시대를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개혁과 갱신의 길을 걸어갈 때 한국교회는 다시금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부흥의 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교회총회 총회장
    • 오피니언
    • 정론
    2025-09-16

교회/목회 검색결과

  • 복음의 본질을 삶으로 실천하는 성은교회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위치한 예장 합동측 성은교회의 모습   ‘잃은 양찾기’와 ‘새생명축제’로 복음전도에 주력 해마다 지역사회 ‘150가정을 섬기는 나눔’ 시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에 소속된 성은교회(담임=김창대목사·사진)는 1980년 피택장로 집에서 천막을 치고 처음 예배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수색동 산동네에 세워졌다. 어려웠던 시기에 힘들었던 사람들이 예수를 믿기 시작했고, 각자의 일터를 일구며 함께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1984년 4월, 지하실 30평으로 교회를 이전하게 되었고, 첫 안수집사들을 임명했다. 그후 40년 동안의 수색동 성전시대를 마감하고, 수색도시개발로 인해 신사동으로 장소를 이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의 성은교회로 자리매김 하게됐다.     ‘행복한 성도! 행복한 교회!’위한 목회주력   김창대목사는 대전한밭제일교회와 안산빛나교회에서 부목사로서의 사역을 마친 후 성은교회 2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김목사는 “그동안 40여년의 피와 땀의 헌신이 있었다. 그것을 알기에 수고의 열매를 바라보면서 앞으로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기대한다. 성은교회가 「행복한 성도! 행복한 교회!」 가 되는 것이 소망이다”고 말했다. 김목사의 목회철학은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요 21:15) 말씀에서 시작되고 있다.   김목사는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주님의 양을 맡기셨듯이, 목양에 앞서 오직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우선으로 삼는 것이다”며, “예수님이 첫사랑이란 마음을 가지고 한 영혼에 대해 사랑과 긍휼을 갖기를 사모한다. 내 몸에서 나온 내 자녀도 하나님 앞에서는 한 영혼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이 땅에 존귀히 여김받지 못할 영혼은 한 영혼도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목회철학을 바탕으로 데살로니가전서 1장 3절에서 5절의 말씀을 교회의 사명성구로 삼았다. 교회의 사명의 내용 첫 번째는 ‘믿음의 역사’와 두 번째는 ‘사랑의 수고’, 세 번째는 ‘소망의 인내’ 그리고 마지막으로 ‘복음의 능력’이 있다.   김목사는 “믿음은 우리 삶 가운데 분명히 열매로 나타나게 되어있다. 그렇기에 믿음으로 사는 우리는 주님이 일하시는 역사가 있어야 한다”면서, “또한 진정한 사랑은 행함과 진실함에서 나온다. 사랑의 수고는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일이기에, 성은교회는 이웃에게 하나님을 나타내 보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음적 그리스도인들은 소망과 함께 하는 인내의 사람들이다. 주님을 향한 분명한 방향성을 가지고 인내하며 열매를 맺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그럴 때 교회의 본질인 복음이 우리를 통해 드러나게 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섬김과 나눔의 실천으로 사랑을 전한다   성은교회의 교회다움을 세우는 큰 기둥은 해년마다 진행되는 상반기 「잃은양 찾기」와 하반기 「새생명축제」이다. 시대와 환경이 계속해서 바뀌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복음전도 전략도 세우고 있다. 「잃은 양찾기」와 「새생명축제」는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전도대회로 TF팀을 만들어 트랜드에 맞게 준비하고, 또 모든 성도들이 오롯이 영혼 구원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원된 새가족들은 힐링캠프를 통해서 인격적인 예수를 만나게 되고, 성도들은 기도훈련, 목요차 양육훈련 등을 통한 믿음의 성장을 이루고 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대 지역은 초,중,고등학교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홀가정들이 가장 많은 곳이다. 성은교회는 이 지역에서 쌀나눔, 반찬나눔, 살리고GO박스 등의 지역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천해 왔다.   하반기 새생명축제 프로그램 중 지역사회 섬김을 위한 ‘150가정을 섬기는 나눔’은 해년마다 진행되고 있다. ‘150가정을 섬기는 나눔’은 신사동 성전으로 이동하고나서 성도들이 후원해 주신 쌀로 처음 지역주민센터를 통해 섬길 수 있게 된 계기로 시작하게 됐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교회재정으로 섬기지 않고, 100% 성도들의 작정으로 헌신된다는 특징이 있다.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 성도당 두가정 내지 다섯가정씩 섬기고, 섬김을 오히려 받아야 할 가정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따듯한 마음들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역섬김은 잠시 멈춰졌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 바뀌게 된 동장님으로 인해 섬김이 다시 시작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섬김으로 헌신하는 단체들이 거의 없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이다. 그래서 그 때부터 김목사는 ‘살리고GO박스’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살리고GO박스’는 필요한 생필품 여러 개를 한 박스에 넣어드려 150가정을 섬기는 프로그램이다. 해년마다 주민센터를 통해 각 복지사들이 담당하고 있는 어려운 분들을 섬기고, 현재는 주민센터 복지사들이 직접 교회로 방문하여 성도들이 준비한 반찬세트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흔들리지 않는 사명과 행복한 비전   교회비전과 사명은 조금 무거운 감이 있다. 그래서 사명 위주보다는 매년마다 주시는 비전을 구체화시키는 방법을 모색중이다. 흔들리지 않는 사명 속에서 밝은 에너지와 내용을 품고 있는 비전을 원한다. 성도들의 행복과 교회의 행복이 가장 바라기 때문이다. 무거운 헌신과 봉사의 개념이 아니라 주일학교부터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행복이 우리 안에 있도록 진행하는 것이다.   전도를 예를 들자면, 행복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밝은 전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지금의 바램이다. 교회에 부임하고 4년동안은 사명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최근에는 ‘행복’에 초점을 맞춰 교회의 사명을 감당해 오고 있다. 김목사는 “이 지역의 특징을 잘 살펴서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사역을 하고 싶다. 행복한 목회와 행복한 교회를 만드는 것이 현재의 목표이고 앞으로 하나님과 함께 이뤄가고 싶은 목회의 비전이다“고 밝혔다.         성은교회 사랑의 나눔 활동들             
    • 교회/목회
    • 목회
    2025-07-14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서 청년WAY컨퍼런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청년들은 왜 돈문제로 힘들까?’란 주제로 「기독청년 프로젝트3」을 촬영 중이다.   청년공동체 상황과 정서의 이해와 대응을 모색   교회와 청년간 간극 해소위한 소통의 플랫폼도   기독교윤리실천운동(대표=지형은목사) 소속의 청년센터WAY는 청년들의 마음건강과 재정건강의 회복 및 자립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7월 출범하고, 여러 사역활동들을 통해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벗이 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청년센터WAY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높은 뜻 광성교회 홀씨교육관에서 5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 사역은 청년들과 함께 걸어오며 나눈 이야기들을 돌아보며 사역의 열매와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상담에 참가한 청년의 호소문제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한 '불안'의 문제에 주목하여, 「기독청년의 심리적, 경제적 불안 실태 및 상담의 효과와 과제」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 및 청년공동체가 청년들이 놓인 상황과 정서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지 모색하고, 또 하나의 지지기반으로서 역할을 감당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부에 나누어져 진행됐다.   1부 사역공유회에서는 윤동혁간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가 진행을 맡았고, 「청년상담센터 위드와 청년희망재무상담소 윙즈가 걸어온길」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2부 포럼에서는 김성경소장(청년상담센터 위드)이 진행하고, 「기독청년의 ‘심리적 불안’ 실태와 상담의 효과 및 과제」란 주제로 곽은진소장(청년상담센터 위드)과 김서로소장(청년희망재무상담소 윙즈)가 발제했다. 그 후에 청년 내담자와 상담사의 이야기로 토론이 진행됐다.   동단체는 상담, 재무, 결혼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청년들에게 접근하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정통적 기독교신앙을 기본이념으로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단체의 활동으로는 첫 번째로 상담부분에서 일상과 마음이 버거운 청년들에게 위드의 전문상담사들이 전인적 치유와 마음 건강을 지켜갈 수 있도록 돕는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며, 참가자 모집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로 재무부분에서는 ‘청년희망재무상담소 윙즈’를 운영하여 경제적 불안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전문재무상담사와의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건강한 경제습관을 기르고 자유롭고 특별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활동내용으로는 △1:1 재무상담 △교회와 함께하는 윙즈 △청년윙즈통장 △윙즈클래스 △청년재정목양을 위한 사역자교육과정이 있다.   세 번째로 결혼부분에서는 「기독청년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청년은 왜 연애와 결혼이 힘들까?’란 질문에 응답한다. 「기독청년 프로젝트」는 교회와 청년 사이, 청년과 신앙 사이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관찰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교회와 청년의 화해와 공생을 다루고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인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나누면서 청년들의 솔직발칙한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까지 준비하여 흥미를 돋운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독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청년이 아닌 세대는 청년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청년센터WAY는 다양한 세대들을 아울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다음 사회를 향한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하고자 계속해서 전진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이 순종을 개인의 삶에만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사회의 공의를 이룩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을 수행하는 데까지 확장시키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가 되도록 섬기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는 시민단체이다. △정직 △책임 △정의를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요, 거듭난 신자의 삶은 반드시 경건해져야 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는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하고자 함’을 강조한다. 또한 우리 사회의 도덕적 타락에 대해서 기독교는 이를 개탄할 자격이 없으며, 다른 누구에게도 정죄의 손가락을 들 권리가 없음을 통감한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독교가 그 임무를 감당하여야 한다고 전하며,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우리에게 막중한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전한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7-08
  • 다음세대 양육사역에 매진하는 아침교회
    아침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침교회(담임=안석문목사·사진)는 담임목회자가 다음세대 부서를 전담하면서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YP클럽과 방과후 대안학교, 돌봄공동체 등을 통해서 다음세대가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한 성도가 12제자를 세우고, 교회가 7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7·12비전을 가지고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또 선교지에 현지교회와 협력해 교회를 세우는 일과 차별금지법 반대 등의 사역에도 전념하고 있다. 방과후 대안학교와 돌봄공동체 운영 안석문목사와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이 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첫째로 YP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다음세대들과 함께 노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 시간에는 교회인근 공원에서 함께 놀거나 전시회나 그림책 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 교회 안석문목사는 “이러한 시간을 통해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풍부해지고, 체력적으로도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방과후 대안학교와 돌봄공동체를 통해서도 다음세대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 방과후 대안학교 시간에는 아이들이 공부를 하거나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보낸다. 또 기도문이 놓여 있어 들어오자마자 기도할 수 있게 했다. 저녁시간에 진행되는 돌봄공동체 시간에는 맞벌이부부 가정을 위해서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신앙 안에서 다양한 활동 등을 할수 있게 하고 있다.    안목사는 “아이들을 전담해서 사역하니까 교회전체의 판을 다음세대를 생각하면서 풀 수 있어 좋다. 또한 사역자가 바뀌지 않는다는 점도 좋은 것 같다”면서, “일상에서 삶의 중요한 말들을 나누고 있다. 아이들은 나에게 사소한 것도 나눈다. 거기서 내가 살면서 얻은 삶의 경험과 목회자로서 가지고 있는 지혜를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또 “아이들과 있는 시간이 행복하다. 나의목회에너지가 되고 많은 격려가 된다”고 말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성경공부 진행  아이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교회는 바이블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위한 성경공부도 하고 있다. 그 시간에는 역할극을 하기도 하며, 퀴즈를 풀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좋은 영상을 함께 보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도 한다. 안목사는 “가능하면 다이나믹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목사는 “YP클럽과 돌봄공동체, 바이블클럽 등의 활동으로 교회 전체가 세대간 소통이 된다. 형, 누나, 언니, 오빠들이 동생들을 돌보기도 한다. 이런 것은 따로 교육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삶으로 보여주면 된다”면서, “나도 온전한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나의 삶을 아이들에게 삶을 보여준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하나님 앞에 맡기고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시대상이 권리는 말하지만 책임지고 의무를 챙기는 것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러한 시대상을 뛰어넘는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놀이를 많이 하고 있다. 자신들이 사는 사회가 재미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주일학교 예배가 즐거워야 한다. 노는 것과 먹는 것이 잘 적용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서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있다. 아이들이 잘 적응하니까 부모들도 잘 적응한다. 믿지 않는 가정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전도의 창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그룹과 소그룹의 균형을 추구 함께 예배하는 아침교회 성도들의 모습    아침교회의 주일예배는 3번으로 나뉘어서 드리고 있다. 이 예배의 설교는 안목사의 사모인 박현정목사가 담당하고 있다. 7시 40분에 드려지는 익투스예배에서는 봉사자와 사역자들이 함께 예배를 드린다. 이후 1부예배와 2부예배를 드리고 있다.    주일예배에서 특별한 점은 1부예배와 2부예배 성도들이 만나는 브릿지타임이 있다는 것이다. 이 시간은 1부예배와 2부예배의 성도들이 만나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찬양대의 찬양과 성찬식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예배시간 이후에는 셀모임을 가진다. 이 시간에는 지난 한 주 동안의 이야기와 설교에 대해서 함께 나눈다. 나눔 이후에는 10분에서 15분가량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다. 안목사는 “대그룹만으로 성도들이 바뀌지 않는다. 소그룹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매달 첫째 주일은 치유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시간에는 질병으로 힘들어 하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주일예배 후에는 성경공부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 시간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나라와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중보모임이 있다.    이 교회는 7·12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 비전은 두 가지 가치를 가지고있다. 첫째는 한 명의 성도가 12명의 제자를 세우는 것이다. 두번째는 이 교회와 비슷한 가치를 지닌 7개의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안목사는 “12명의 제자를 세우는 것은 나의 경우에는 이룬 것 같다. 이제는 내가 없는 경우에도 장로님이나 권사님들이 사역을 잘 감당하신다. 그분들이 12명의 제자를 세우는 것은 그 분들의 숙제라고 생각한다”면서, “7교회를 세우는 것은 그런 제자들이 늘어났을때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계선교와 차별금지법 반대 주력  이 교회는 세계교회 미전도종족 개척연대를 통해 선교사역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단체 이사장인 김궁헌목사는 이 교회의 선교 책임자로도 사역하고 있다. 또한 교회성도들이 이 사역의 스탭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교회가 주도해서 교회개척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현지교회와 협력해 단기선교 등을 통해 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안목사는 “우리교회의 성도들이 이 단체의 사무장과 간사 등으로 섬기고 있다. 또한 아내인 박목사와 성도 등이 인도선교사역 등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 우리교회만 사역하는 것이 아닌 다른교회의 선교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목사가 상임총무로 사역하는 한국교회 다음세대지킴이연합(공동대표=이재훈목사·한기채목사·고명진목사)의 사역에도 성도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 단체는 국회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입법화를 막기위한 릴레이 1인시위를 2022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진행했다. 또한 매년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집회도 진행하고 있다.    안목사는 “이곳에서 사역하게 된 것은 길원평교수의 부탁 때문이었다. 그동안 아침교회가 해 온 사역과도 일치하는 사역이라 생각해 함께하게 됐다”면서, “다음세대를 지키는 것이 우리 단체의 목적이다. 이 목적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연합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5-07-08
  • [금주의말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마태복음 16:13~20절)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우리의 믿음입니다. 우리가 억지로 교리를 만들어 그렇게 믿고 맹종한다든가, 억지로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추대하여 믿고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우리는 체험으로 알고, 믿는 자입니다.    모든 종교는 교리가 기반을 이루고 교리로 형성됩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는 것을 믿음의 기초로 합니다. 이를 믿으면 구원에 이르고, 믿지 않으면 멸망 당합니다.    본문에 예수께서 3년 반의 공생애를 정리하시며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질문은 중요한 질문입니다. 예수를 누구라고 아느냐에 따라 믿음이 달라집니다. 그때 더러는 ‘세례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에 하나라고 했습니다. 물론 이 모든 분들은 유대에서 존경받는 이들이고, 훌륭한 분들입니다. 예수를 최고로 존경한다는 고백입니다. 그러나 바른 고백은 아닙니다.    이때 베드로가 고백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를 가장 바르게 알고 있는, 가장 정확한 신앙고백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은 살아계신 하나님 아들이시고, 그분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 이십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주님께서 세상에 오시기 전 구약의 선지자들이 먼저 예언했고, 예언대로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이는 참으로 놀라운 사실입니다. -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처럼, 사람 몸에 나시고, 사람처럼 일하시다 우리 죄를 짊어지시고, 사람처럼 죽으셨다는 사실 놀랍지 않습니까? 더구나 죽은 지 사흘 만에 하나님같이 부활하시고, 하나님처럼 승천, 하나님 우편에 계시다가 심판하러 오신다는 것입니다. 이 놀랍고 확실한 사실,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고, 이를 믿고 고백할 수 있음이 축복입니다.    그래서 그때 예수께서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준 것이라는 말입니다.    만약 우리들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교육을 통하여 받았다고 하면, 예수 때문에 환난이나 핍박이 오면 모른다고 부인할 것입니다. 실제 많은 이들이 예수 믿다가 포기하는 이유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체험치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 되었다는 것은 하나의 종교 생활하는 자란 말이 아닙니다. 구세주를 만난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만약 구세주(救世主)를 만나지 못하고 살다가, 마지막 때 심판주로 오시는 그분을 만난다면 이보다 큰 절망, 큰 불행은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믿음은 성경을 통해 알고 확신하지만,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성령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야 합니다.    성령으로 이 사실을 체험한 성도는 누가 와서 죽인다고 협박해도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적인 일에 얽매이거나 상처받는다고 예수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교리적으로 이해하고 설교를 통해 그런가 보다 알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습니다. 그래서 세례는 형식이나 교리가 아니라 살아 계신 주님의 명령입니다. 성찬식도 살아 계신 주님의 명령이기에 매 주일 순종합니다. 십일조도, 주일성수도 축복하시기 위해 주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교리나 제도에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 예수를 믿는 믿음이 성령의 증거를 받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성령으로 체험한 신앙이면 설교를 들으면 들을수록,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철저히, 더 담대하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할 것입니다. 이 믿음 갖기를 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충주그리스도교회 목사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5-06-13
  • [목회탐방]다산동숭교회와 김성우목사의 목회
      매일 성도들이 「생명의 삶」 큐티본문을 묵상하도록  교회공간 개방해 전시회·음악회 등 프로그램도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에 소속된 다산동숭교회(담임=김성우목사)는 2014년 6월 개척해 안식이 있는 교회가 되고 있다. 이 교회는 「나로 인해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란 표어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사역과 교회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 사랑을 나누고 있다.    사랑으로 이웃을 행복하게 한다   김성우목사는 “나로 인해 내 곁의 사람이 행복하게 하는 것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기에 이렇게 표어를 정하게 되었다”면서, “교회를 건축할 때에도 교회 공간을 주일 하루만 사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여기고, 교회 본당을 전시회나 음악회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고,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 공간을 무료로 대관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올해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그래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직접 찾아 갔다. 그렇게 센터와 연계해 자립청년을 돕고 독거노인 분들의 가정을 방문해 생일잔치를 열어드리는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면서, 또 “교회 뒷마당에는 묵상길을 조성해서 성도들이나 지역주민들이 차분히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    묵상길은 미궁처럼 된 길인데 천천히 걸으면 20분 정도 걸을 수 있는 길인데, 길의 경계에는 자작나무 400그루를 심어서 훗날 자작나무 숲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을 갖는다 예배는 장년을 위한 주일 1~2부 예배가 있고, 주일학교 학생들과 청소년을 위한 예배가 각각 있다. 그 외에도 새벽예배와 수요예배가 있고, 주중에는 성경공부가 있다. 주일예배 후에는 소그룹(목장) 별로 흩어져서 설교 말씀으로 나눔을 한다.    또한 사역과 프로그램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와 사귐에 집중해 목회를 하고 있다. 김목사는 “정기적으로 3박 4일 영성수련회를 하고 있는데, 침묵하며 하나님 음성 듣기에 집중하는 훈련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주중에 독서 나눔과 제자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주일 예배 후에는 점심 식사를 한 후에 전 교인들이 소그룹으로 모인다, 주일 찬양예배는 드리지 않고, 소그룹에 집중하면서 주일에 설교한 내용으로 모두가 나눔을 한다. 소그룹 나눔을 통해 교인들이 친밀하게 교제하며 소속감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또 김목사는 “ ‘생명의 삶’ 본문으로 전교인들이 큐티를 하고 있고, 매일 묵상한 말씀을 교인들에게 보내면서 매일의 삶이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도록 경건의 삶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란 시리즈를 교회 상황에 맞게 수정해 제자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독서토론 활동도 병행 중이다. 김목사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란 책으로 독서토론을 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재미있는 에세이 형식의 글들이 주는 교훈이 좋았고, 글이 쉬워 선택한 책인데, 기독교서적이 아니다보니 처음에는 반감을 품는 분들이 있었다”며, “하지만 성경중심으로 결론을 이끌어가자 시야를 더 넓힐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교회학교를 통해서는 예배, 교제와 전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천국소망을 가슴에 품고 어디에서나 복된 어린이로 살아가며, 또한 예수의 사람을 품어 세상과 예배에 승리하는 다음세대가 되도록 한다.    사람이 주인이 되지 않는 교회  이 교회는 항존직 투표를 하지 않는다. 안수집사, 권사는 서리집사 5년 이상인 자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자, 장로는 △안수집사, 권사 5년 이상인 자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자 △교인들 본이 되어 충성할 것을 서약한 자를 조건으로 추대해서 항존직을 세운다.     김목사는 “이렇게 하는 이유는 투표로 선출되었다고 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또 어느 누구도 목소리를 크게 내게 하지 않기 위함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목사는 “교회에 소수의 힘 있는 목사나 장로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일들이 교회 내에 일어나지 않게 이 방식으로 항존직을 세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마음들이 전해졌는지 조건에 따라 장로의 자격이 되는데도 장로를 원치 않는 분들이 더 많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신학대학원에 들어갈 때에는 뜨거운 마음으로 사역을 시작했지만, 10여 년간 바쁘게 사역을 하며 회의가 들었다. 조직에 실망도 하고, 제자의 길을 걷는 목회자가 아닌 세속적인 나의 모습에 낙담을 하기도 했다”면서, “그쯤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고, 교인들이 교회에서 쉼과 안식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목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교회가 11주년을 맞이했다. 내세울 것이 없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며, “이 교회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기를 소망하는 교회이다. 그런 교회가 되도록 말씀에 따라 나아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김목사는 “교회 갈등으로 인해 지치고, 상처받는 교인들이 없기를 애쓰며, 소수의 사람이 주인이 되지 않고,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에 집중하며, 그것을 토대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성도님들이 모이기 시작해 어느 정도의 양육과 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내년부터는 양육에 좀 더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교회/목회
    • 목회
    2025-06-10
  • 서울김포영광교회, 이스라엘 선교사 400명 임명식 및 선교사패 수여
     인터내셔널 서울김포영광교회(담임=박영민목사·사진)는 지난 6월 1일 설립 32주년을 맞아 국내외 400여 명의 성도를 이스라엘선교사로 임명하고 선교사패를 드리는 명예장로와 명예권사로 임명하는 아주 특별한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식은 월드브릿지미션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에 거주하는 성도들이 참여해 국제적 의미를 더했다.  박영민목사는 해외 각지 교구를 직접 방문하여 임직패와 선교사 패를 전달하고 돌아온 직후, 본 교회에서 대규모 임직식을 인도했다. 이날 예식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선교적 정체성과 헌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임직자들은 전통적인 예복 대신 ‘섬김’이라 적힌 앞치마와 선교사 조끼를 착용했다.       박목사는 “이 조끼는 선교사에게 있어 군복과 같다. 여기에 땀과 눈물, 먼지가 묻어 있어야 진정한 충성의 흔적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식에서는 임직헌금이나 행사비를 일절 받지 않고, 조끼와 임직패, 꽃다발, 기념품까지 전부 교회에서 부담했다.   박목사는 “임직은 교회가 섬김의 종들을 임명하는 것이며, 교회의 헌신이 우선돼야 한다”고 원칙을 밝혔다.  임직식에는 박영민목사(서울김포영광교회 담임), 최종진박사(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김천수박사(서울한영대학교 부총장), 조갑진 박사(전 서울신학대학교 부총장, 국가기도원 동본부 대표), 배영진 목사(예장 백석총회 조직국장), 그레이스 김 목사(서울김포영광교회 수석목사) 등이 안수위원으로 참여했다.     안수위원 중 최고 연장자인 최종진 박사는 “박영민 목사는 인류 역사의 끝자락에서 하나님의 언약 성취를 위한 가장 중요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내가 가는 곳마다 박 목사를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박사는 구약신학과 족보연구에 대한 저서를 전국 유수 신학대학 교재로 활용 중이며, 이 책이 이스라엘 신학교에서도 사용되길 기도해왔다고 전했다. 최근 해당 교재의 번역을 마쳤으며, 박영민 목사가 후원하는 9개 이스라엘 신학교에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조갑진 박사는 박영민 목사와 같은 전라남도 함평 출신으로, 평소에도 박 목사의 해외 사역 시 강단을 지켜온 동역자다. 이번 임직식에서 서울김포영광교회 협동목사로 공식 임명됐다. 조 박사가 총장으로 섬기는 죠지뮬러 아카데미와 박 목사가 운영하는 국제신학연구원은 MOU를 체결하고, 학점 교류를 통해 기독교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조 박사는 “박영민 목사의 목회사역은 위기의 시대에 주목할 만한 성장과 열매를 맺고 있다”며, 제자들에게 박 목사의 사역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연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학생들은 이스라엘 선교 및 아프리카 오지 사역을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 중이다.      최종진 박사는 “하나님의 언약 성취를 위해 박영민 목사가 감당하는 사역은 이 시대의 중요한 역사적 사명”이라며 “이스라엘 신학교에서 자신이 집필한 구약신학 교재가 쓰이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 오미희 권사(온누리교회)는 400명 임직자 전원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축하했고, 박 목사는 오권사에게 월드브릿지미션 홍보대사와 이스라엘 선교사 임명패를 수여했다. 오권사는 박목사와 함께 이스라엘에서 「코뿔소목사와 이스라엘 한바퀴」 프로그램을 촬영할 예정이며, 코뿔소TV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이스라엘 구원사역에 힘쓸 예정이다.      박목사는 “오미희권사는 수많은 영화 드라마 그리고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면서도 CGNTV 「미라클 이스라엘」등의 선교프로그램과 CBSTV 「새롭게 하소서」등을 활발하게 하며 방송선교사로 활동하였기에 선교사로서 잘 훈련되고 준비된 선교사이다”라고 소개했다.   임직식에는 전 국무총리 황교안대표의 축하 메시지를 비롯해, 정연호 박사(이스라엘 홀리랜드대학 부총장), 미카엘 목사(리빙이스라엘 신학연구원 총장), 이고르 목사(예루살렘복음전도교회), 방송선교사 짐 하버드 & 미니 박 선교사 등 다수의 인사들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인터내셔널 서울김포영광교회는 현재 이스라엘에 9개 신학교와 250개 교회를 개척 및 후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기도원정대 파송과 전도·예배 사역을 통해 유대인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온라인 국제신학연구원을 통해 전 세계 약 5천 명의 수강생들과 매일 말씀과 기도로 훈련하고 있다.    박영민 목사는 “우리는 이 시대의 마지막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 부름받은 공동체다. 이스라엘을 향한 사명은 선택이 아닌 순종의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박영민목사는 인터내셔널 서울김포영광교회를 섬기는 담임목사이자, 월드브릿지미션 대표, 그리고 온라인 신학교인 국제신학연구원 학장으로 다방면에서 사역하고 있다.    그는 특히 ‘왜 이스라엘에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에 대한 언약신학 강의에 집중하고 있으며, 매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강의에는 약 5,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의 후에는 1시간 이상 기도회를 이어가며 영성과 실천을 함께 추구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인터내셔널 서울김포영광교회는 교회명처럼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역하고 있으며, 각 대륙에 교구를 두고 교회사역자들을 파송하여 국제적 선교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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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5-06-04
  • [금주의 말씀] 성령강림으로 탄생한 교회 (사도행전 2장 42~47절)
     사도행전 2장은 성령의 강림으로 인해 신약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신약 시대는 곧 성령의 시대입니다. 성령께서 이 땅에 임하심으로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목적이 분명히 드러나는데, 그 목적은 바로 교회입니다. 성령께서는 오순절 날, 베드로의 설교를 통해 강력하게 역사하셨고, 수많은 사람이 회심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로써 최초의 교회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령을 받은 이 교회는 무엇을 했을까요?     사도행전 2장 42절은 성령 충만한 교회의 특징을 네 가지로 요약합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이 네 가지 요소가 살아 있는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은혜를 누리며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표현을 놓쳐선 안 됩니다. 바로 “힘썼다”는 단어입니다. 네 가지 사역은 모두 ‘힘써서’ 행한 것입니다.     첫째 말씀의 가르침을 받는 일에 힘쓰는 교회입니다. 성령 충만한 교회는 무엇보다도 말씀을 듣고 배우는 일에 힘씁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가장 결정적인 도구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힘써’ 받는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말씀을 ‘자기 자신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말씀만을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때로는 듣기 불편한 말씀,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에도 순종할 때, 우리 영혼은 살아나고 변화됩니다.    두번째 서로 교제하는 데에 힘쓰는 교회입니다. 성령의 역사로 교회는 한 몸, 한 가족이 됩니다. 그래서 사도신경에서도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즉, 교회는 한 몸으로 교제하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교회로 함께 살기로 작정하고 교회 안에서 살아갈 때, 죄 된 본성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살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세번째 떡을 떼는 일에 힘쓰는 교회입니다. 여기서 ‘떡을 뗀다’는 표현은 성찬을 의미합니다. 성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먹고 마시는 은혜를 누리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교회는 성찬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기념하고, 그분이 이루신 구원의 은덕을 날마다 새롭게 경험합니다. 또한 한 떡을 나누며 교회의 지체가 서로 한 몸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네 번째 기도에 힘쓰는 교회입니다. 기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가 아버지께 나아가는 믿음의 고백이며, 또한 약속한 은혜를 누리는 통로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기도만큼 오해가 많은 것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도 잘못된 기도를 금하시고 올바른 기도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마 6:9) 성령 충만한 교회는 이처럼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주님이 가르쳐주신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고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 주기도의 정신을 담은 기도에 함께 힘쓰는 공동체입니다.    끝으로 성령의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의 꿈이 실현된 교회로 부르심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로 함께 살아가며 성령 안에서 힘씁시다. 말씀을 받는 일에, 교제에, 성찬에, 기도에 힘쓰는 교회, 바로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령 충만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힘쓰며 살아가는 신앙생활은 우리의 인생을 온전케 하며 복되게 할 것입니다. 예수 십자가 복음과 성령강림을 통해 회복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과 은혜를 깊이 누릴 줄로 믿습니다/정감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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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4
  • [금주의 말씀] 진정한 가정(마가복음 3장 31~35절)
       우리가 꿈꾸는 가정은 무엇입니까? 포스트모더니즘의 현대적 가정관과 성경적 가정관의 차이가 있습니다. 현대적 가정관 중 첫째는, 정서적 안정과 위로의 공간입니다. 가정은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들”, “나를 무조건 이해해주는 곳”이라는 심리적 안정처로 여겨집니다. 핵심 가치는 감정적 만족과 무조건적 수용입니다. 하지만 성경적 가정관은 언약적 사랑과 순종의 관계입니다. 결혼은 하나님의 언약(covenant) 안에서 맺어지는 것이며, 남편과 아내는 각각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반영합니다(엡 5:22~33). 부모, 자녀 관계도 하나님의 권위 질서 속에서 주어진 책임과 훈련의 관계입니다(엡 6:1~4).    둘째는 경제적 협력 공동체로 맞벌이 부부, 자녀의 경제적 성공, 재산 축적 등 실질적 생계와 성취가 중요한 가정의 기능으로 간주 됩니다. 하지만 성경적 가정관은 경건한 자손을 낳기 위한 거룩한 관계를 통해 하나님께서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부부를 하나로 만드셨다고 하십니다(말 2:15). 가정은 단지 개인의 경제적 성공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계승할 세대 양육의 경건한 성공을 위한 공간입니다.    세 번째 현대적 가정관은 자기실현의 공간으로 가족 구성원 각자가 자기 꿈을 추구하고, 서로의 자유와 선택을 존중해주는 공간으로 이상화됩니다. “서로 간섭하지 않되 응원해주는 가족”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성경적 가정관은 십자가를 지는 훈련의 장으로 가정은 자기중심적 본성을 내려놓고, 서로 복종하고 인내하는 성화의 현장입니다(골 3:18~21). 그래서 육신의 행복이 아닌 거룩이 더 본질적인 목표입니다.    네 번째 현대적 가정관은 행복의 터전입니다. 즉, 가정은 “행복을 주는 곳”, “불행이 없어야 하는 곳”으로 상상합니다. 갈등이나 고통은 비정상으로 간주 되어, 충돌이 생기면 이혼이나 단절이 쉽게 고려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적 가정관은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전초기지로 가정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복음을 세상에 증거 하는 가장 작은 교회로 기능해야 합니다(수 24:15; 딤후 1:5). 그래서 갈등과 고통을 비정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성화의 도구로 보고 더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훈련의 터전으로 봅니다.    이렇게 포스트모더니즘의 현대적 가정관과는 달리 거룩한 공동체로 부름 받은 것이 성경적 가정관입니다. 개인의 행복을 추구할 때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성경대로 거룩과 경건을 추구할 때 비로써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 본문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들이 진정한 주님의 가족들이라고 선포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가정의 영적 개념입니다. 이 영적 비밀을 잊지 말고 작은 천국을 이루어 가는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서울에스라교회 목사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5-05-20
  • 작은 나눔통해 ‘하나됨’ 추구하는 하늘씨앗교회
      교회재정의 3분의 1을 성도위한 기본소득으로 사용 시민후원회 하늘씨앗을 통해 지역사회위한 나눔도   기독교대한감리교회 소속인 하늘씨앗교회는 소통하는 예배를 통해서 일상속에 그리스도인으로의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하늘선물이라는 이름으로 기본소득을 성도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작은나눔을 통해 교회공동체가 하나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안성과 평택에서 두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두 달에 한 번은 함께 예배를 드리는 등 하나의 공동체로서 나아가고 있다.    한 주간의 묵상을 교인과 공유    하늘씨앗교회는 안성과 평택 두 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안성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에 가까운 예배를 드리고 있다. 평택에서 드리는 예배는 소그룹에 가까운 형태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박정인목사는 “안성 하늘씨앗교회는 2007년에 설립됐다. 오래 전에 설립이 됐기 때문에 기존의 예배형식과 비슷하게 가고 있다. 이후에 평택에서도 예배를 드리게 되고, 처음에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예배를 시작하게 됐지만 순서를 조금씩 바꾸다보니 지금의 형태로 바뀌게 됐다”면서, “설교라는 표현도 안 쓰고 있다. ‘하늘 뜻 나눔’이라는 표현으로 설교를 부르고 있다. 한 주간의 묵상을 나누고, 교우들이 삶을 나누면 그 이야기를 접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다 보니 원고설교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러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예배의 현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느껴지는 공감대와 그 자리에 임하신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하늘 뜻 나눔 시간에는 자연스럽게 질문과 토론을 병행한다. 목회자인 박목사가 말하는 중이나 아니면 말이 끝나고 나서도 자유롭게 질문이나 의견을 받는다. 이러한 방식은 안성과 평택 두 곳에서 모두 동일하게 진행된다. 박목사는 “목회자에게만 주어진 시간이 아닌 성도들이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성도들에게 각자의 생각을 나누어 달라고 요청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인들과 성서본문과 한 주간 묵상했던 것들을 나누고 있다. 일방적인 설교가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삶을 어떻게 이루어갈 것인가 나누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성도들이 일주일간 충분히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고 주일에 예배를 통해서 함께하는 기도와 말씀으로 스스로 살아갈 힘과 위로를 얻도록 하고 있다”면서, “성도들을 양육하기에 앞서 목회자인 나부터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잘 살아가려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달의 성서와 책을 성도들에게 권하고 있다. 책은 신학관련서적을 추천할 때도 있고, 일반서적을 추천할 때도 있다”면서, “과거에는 성도들과 함께 독서토론을 했었는데 코로나19 이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 부분도 다시 시작해야할지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두 공동체는 나뉘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주요절기에는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두 달에 한 번씩 두 공동체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기본소득 공유통해 공동체성 강화 도모    이 교회는 하늘선물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9년부터 전 교인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박목사는 “2018년 말에 신년계획을 세울 때 교인들에게 기본소득에 관해서 제안을 했다. 당시 교인들과 함께 기본소득과 관련한 책도 읽었었고, 그것이 성서의 정신과 맞다는 생각도 들어서였다”면서, “처음에는 매월 1만 5천원의 금액으로 시작했다. 그때 당시 영화 한편을 보고,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정도 금액이 들었다. 그렇게 시작했다가 코로나19사태 이후로 금액을 올렸고, 지금은 성도들과 논의 끝에 전체헌금의 3분의 1을 출석교인 수로 나누어서 지급하고 있다. 그래서 재정에 안정성이 담보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회의 기본소득사역은 이제 막 시작단계라고 생각한다. 교회 안에서 진정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교회공동체 안의 경제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수익의 상당 부분을 함께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생각으로 이 일을 하고 있다”면서, “교인들도 동의하고 즐거워하고 있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는 움직임에 교회들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사람들이 고백할 수 있는 체험의 현장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후원회 운영    이 교회는 시민후원회 하늘씨앗에 함께하고 있다. 교회와 시민사회가 함께 후원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박목사는 “교회는 형식적인 틀을 제공하지만 관여하지는 않고 있다. 우리 교회도 함께 후원하고 N분의 1의 자격만 가진다. 운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 이상의 권한은 주장하지 않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시민후원회라는 명칭을 앞에 명시했다”면서, “교회뿐 아니라 지역을 넘어서 한국사회 전체에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 이 일에 모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도록 열어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후원회의 특징은 후원을 위한 서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민후원회에 후원자가 추천자가 되어서 필요한 단체나 개인의 후원을 요청하고 회원들의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집행한다. 박목사는 “불필요한 어려움없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우리 교회 교인들 가운데도 후원하는 사람이 있고, 안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사역은 교회의 사역이라기보다는 통로로 쓰인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일들에 후원과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박목사는 이러한 사역을 교회의 이름으로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한다. 박목사는 “교회는 신앙공동체이고, 예배하는 곳이다. 그래서 기도와 말씀에 온전히 집중해야 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배와 기도, 말씀외에는 가능한 교회의 이름으로 특정한 일을 하지 않고자 하는 것이 원칙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목사는 “교회는 예배와 말씀, 기도에 집중해야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주중 6일간 세상 속에서 전 분야에 적극 참여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목회자와 오늘 태어난 신생아가 똑같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고백하는 신앙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목사는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공동의장, 기독교기본소득포럼 운영위원장 등으로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5-05-20
  • [금주의말씀] 순종의 실재 - 출애굽기 20장 12절
       십계명 중 5계명을 통해서 우리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순종’입니다. 신앙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힘든 것도 바로 ‘순종’입니다.    바울은 교회의 장로와 목사가 성도들에게 존경의 대상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딤전 5:1-3절). 이런 차원에서 볼 때, 5계명에 대한 적용의 범위는 마땅히 교회로까지 확대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목사와 장로들이 교회에서 실제로 섬기는 영역들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성도들의 영적인 필요들’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목사는 가르치는 일에 있어서 많은 수고를 하며 섬겨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11절에 나오는 “목사와 교사”는 ‘목사의 역할이 곧 가르치는 교사의 역할’이라고도 볼 수 있고, 목사의 역할과 교사의 역할을 따로 구분하면서도 서로 밀접한 관련성을 가질 수도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의 해석을 하든지 가장 핵심적인 것은 ‘목사의 역할에는 가르치는 교사의 의무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가장 좋은 정보와 가르침을 제공하는 일차적인 대상은 누구이겠습니까? 바로 ‘가족’입니다. 그 중에서도 ‘어른’에 해당하는 ‘부모’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말투, 행동을 통해서 다양한 교육을 받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역할은 너무나 막중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도 가정의 부모처럼 막중한 역할을 하는 지도자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목사’입니다. 왜냐하면 목사는 세상의 그 어떠한 가르침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 유일의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잘 가르쳐야 합니다. 목사와 장로들은 성도들을 다스리는 일에 있어서도 수고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세상의 위정자들이 감당하는 역할과 비슷합니다.    이처럼 목사와 장로도 교회의 질서 가운데 성도들을 다스리는 역할까지 감당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냐면, 5계명의 대상은 교회의 목사와 장로에게까지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성삼위 하나님을 경외하므로써 육체의 부모를 비롯하여 국가 위정자들과 영적인 부모요 지도자인 교회 목사와 장로들에까지 순종하고자 애쓰며, 아래로는 육신의 자녀와 사회적 신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쪽에 있는 자들이나 교회 성도들 중 후배들에게까지 사랑과 겸손으로 섬기고자 애써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실제적인 신앙 생활인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그 기준과 질서의 근거는 인간이 마음대로 자기 편의에 따라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부터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과 그러한 인정을 공개적으로 받아들이고, 고백하며, 실천해보겠다는 자들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인간다운 삶을 살고자 한다면, 5계명에 근거하여 ‘질서’에 대한 ‘순종’을 실제적인 신앙 생활로 인정하고 고백하며, 가정과 사회와 교회에서 적용하고자 정말 최선으로 몸부림쳐야 할 것입니다.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인 자신이 진정으로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구원받은 자이며, 성삼위 하나님을 경외하며, 다시 오실 주님의 재림을 믿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자라고 자신있게 고백하는 자라면, 5계명 속 순종의 실천은 당장 오늘부터 내 삶에 적용하도록 반복적으로 노력하며 애써야 할 주제임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5-05-13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비전파워서 2025 여름비전캠프 진행
    ◇비전파워는 여름비전캠프를 「‘머스트 고! 쎄이! 가서, 외쳐라!」란 주제로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집회)   서로를 껴안고 하는 중보와 발잡고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이 주신 말씀애 대해 실천 다짐하는 시간도      비전파워(대표=김요한목사)는 오는 24일 청소년캠프를 시작으로 2025 여름비전캠프를 중부대학교에서 「‘머스트 고! 쎄이! 가서, 외쳐라!」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이 시대와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모색한다.    청소년캠프는 24일부터 26일, 29일부터 31일, 31일부터 다음달 2일, 다음달 5일부터 7일,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키즈캠프는 오는 27일부터 29일, 다음달 3일부터 5일,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청년캠프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이 단체 대표 김요한목사는 이번 주제에 대해 “나는 우연히 태어나거나 실수로 태어난 존재가 아니다. 나의 존재는 하나님의 계획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나를 아셨고, 구별하셨고, 세우셨다”면서, “나는 이 시대와 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예레미야는 ‘나는 아이라 말할 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우리의 연약함, 미흡함, 부족함, 두려움이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수 없다. 그러니 그 어떠한 이유로도 변명하지 말라”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이유는 내가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내가 필요해서 부르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곳에 반드시 가서 누군가에게 복음을 외쳐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 우리의 연약함이나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하지 말라”면서, “부르심은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보내신 곳을 향해 가는 것이다. 부르심은 가만히 앉아서 찾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순종하며 발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셨다. 우리는 이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진리를 외치는 하나님의 대답이 되어야 한다”면서, “절망하고 좌절한 그곳으로, 죄악과 어둠의 한복판에서, 거짓이 진리로 둔갑한 세상에서 진리를 외치라”고 말했다.    이 캠프의 핵심프로그램은 「△십자가기도회 △발기도 △원기도 △품기도 △두줄교제 △파워찬양 △말씀카드」 등이다. 「십자가기도회」는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시간이다. 십자가 앞에 나아가 지금까지 나의 죄들을 고백하며 이제는 세상이 아닌 예수를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이다.    「발기도」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본을 따라 서로의 발을 잡고 기도하는 시간이다. 자신의 손을 내밀어 다른 지체의 발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순간 큰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원기도」는 서로를 껴안고 중보하는 시간이다. 모든 참가자들이 한 마음으로 원을 만들어 교역자와 교사들을 위해서, 학생들을 위해서 뜨겁게 중보한다.    「품기도」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처음 만나는 지체를 향해 손을 내밀고 다가가 서로를 사랑으로 품어주고 기도하는 시간이다. 닫혀있던 마음들이, 지쳐있던 마음들이 회복이 되는 시간이다.    「두줄교제」는 캠프에 참석한 모든 학생, 교사가 함께 서로를 바라보며, 서로를 위해서 진심으로 기도도 하며 예수님 안에서의 연합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개인주의와 경쟁이 만연한 시대 속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나'가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로 나아가 주 안에서 하나 됨을 느끼는 시간이다.    「파워찬양」은 캠프 기간동안 다이내믹한 찬양을 통해 찬양과 율동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던 아이들이 다윗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을 발견하는 시간이다. 마음껏 찬양하며 움추렸던 영과 마음이 회복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말씀카드」는 캠프 마무리하며 330개의 말씀카드 중 하나를 뽑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다.     비전캠프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송이활동」이다. 청소년과 청년 참가자들은 교회, 지역, 나이와 상관없이 8명씩 소그룹으로 묶여 2박 3일간 함께 생활한다. 이 과정에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며, 공동체 의식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배우게 된다. 처음 만난 이들과도 진심 어린 기도와 대화를 나누며, 개인주의를 넘어'‘우리'라는 공동체의 힘을 경험하는 것이 비전캠프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키즈캠프의 경우에는 교회별로 송이가 구성된다. 같은 교회에서 온 아이들이 한 송이로 묶여 활동하며, 익숙한 환경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도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과 섬김의 자세를 익힐 수 있다.    이번 캠프에는 김요한목사, 양원석목사, 김상인목사, 서종현선교사, 주성하목사, 김용의선교사, 김현철목사, 김성경목사, 임형규목사, 신재웅목사 등 국내외 다양한 강사들이 말씀과 간증으로 다음 세대를 섬긴다. 찬양과 공연에는 김인식목사, 나요한목사, 김복유 찬양사, 브라이언 킴, 강명식음악사, 히즈쇼 등이 함께한다.    이 캠프 관계자는 “시대를 살아가는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세상 가운데 복음을 외치는 사명자로 세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5-07-14
  • 평신도선교 - ⓻
    임동현   선교와 성경적 세계관 2 성경적 세계관은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의 질서 속에서 인간을 사색하며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화목하는 삶을 살 것인가를 자신이 살아가는 현 세계와 연관 지어 사유하고 철학하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면 지성과 감정과 의지, 전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바로 인식하고 사유할 수 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 안에서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권능을 느끼고 호흡하며 하나님이 운행하는 질서 가운데 균형적이고 화목한 삶을 영위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성경적 세계관은 우리의 사유 체계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좋은 치료제이자 빛과 진리로 인도하는 밝은 창과 바른 길이다. 우리 행동의 규범은 세계와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서 올바르게 세워나갈 때만이 명확한 근거를 가진다. 성경적 세계관은 왜곡된 가치관과 전통, 관점에서 비롯된 문제를 해결할 열쇠이다.   지금까지 현대 선교의 의미와 선교신학의 의미, 성경과 신학에 대해 기술하고 평신도 선교란 무엇인지, 평신도 선교의 시작과 한국 선교사 현황을 알아보았다. 평신도 선교는 하나님이 선교하시는 방법이자 계획이고 그 분의 뜻이다. 성경에는 평신도 선교사들의 활약상이 들어 있고 초대교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종교개혁 이후 만인제사장론과 전신자 선교사주의에 입각해 평신도 선교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 가고 있다.   성경적 세계관은 왜곡된 가치관과 관점문제 해결 21세기 현대 선교에 있어 평신도 선교사들의 활약과 활동 범위의 확대는 하나님의 선교의 지평을 더욱 넓히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기존에 목회자와 평신도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여 목회자 중심의 선교를 지향하였다면, 현대 선교에서는 선교가 목회자의 전유물이 될 수 없음을 명확히 하고 있다.   평신도들이 선교함에 있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아 하나님이 주신 지상명령을 잘 수행하려면 평신도 선교의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자는 평신도 선교의 훈련 프로그램과 평신도 선교의 성경적 세계관에 대해 문헌고찰을 하였다. 이를 통해 현대 선교에 있어 평신도들의 선교적 책임과 사명이 강조되고 있으며 평신도들이 세계 선교에 주축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사용돼야 함을 강조하였다.   성경적 세계관은 성도의 온전한 사유 체계를 지원 각 교단에서 운영하는 신학대학원과 평생교육원을 통해 BAM 선교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비즈니스 기술과 마케팅 기법, 기업 운영방식을 지도하는 과정을 운영, 신설할 것을 제안하였다. 무엇보다 평신도들이 보다 전문적인 선교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각 교회와 교단, 선교 단체, 선교대학원에서는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는 선교 훈련을 실시해야 함을 주지하였다.   이와 함께 평신도 선교에 있어 기독교 세계관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콩 심은 데 콩이 나고 팥을 심은데 팥이 나오는 것처럼 우리가 기독교 세계관을 바르게 정립함을 통해 선교지에서 일어날 제반 문제 사항을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하는 대로 바르게 처리할 수 있고 선한 방법과 목적 하에 잘 처신할 수 있을 것이다. 진리의 말씀을 기준 삼아 인간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으로 전문인 선교를 해야 한다.                                                                                                               / 아델포이교회 담임, 신학박사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5-07-14
  • 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 (Ⅶ)
    김영한   십자가의 하나님: 신 개념의 혁명 살아계시는 대속의 하나님은 마치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우리 가운데 계시며, 하나님이 전능하시드라도 무능하신 하나님인 것처럼 우리 가운데 자신을 드러내신다. 십자가의 길은 영광의 길이 아니라 죽음의 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죽음의 길을 통하여 그의 생명의 길을 여신다. 아들이 십자가의 처형으로 가는 길은 하나님이 섭리로서 정하신 길이다. 내면적으로는 간섭하시나 표면적으로 전혀 간섭하지 아니하시는 것처럼 보이는 그분만이 진정 하나님이시다.   아들 예수는 십자가에 달리시는 처형을 받음으로 죄를 벌하시는 하나님의 공의 심판을 충족시켜야 한다. 처벌을 받는 과정에서 아들은 아버지께서 주시는 진노의 잔을 마셔야 한다. “할 수 있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라는 아들의 절규하는 기도에 대하여 아버지는 응답하시지 않으신다. 아버지는 십자가 상에서 아들의 목숨이 다하도록 침묵하시고 내버려두신다. 하나님은 십자가 상에서 아들이 철저히 인류 대속을 위한 속죄제물이 되도록 하신다. 이것이 아버지의 고귀하신 뜻이다. 그러므로 아버지는 처참하게 죽어가는 아들을 내버려 두시고 간섭하지 않으신다.   이와 상응해서 아들은 아버지에 대한 무한한 신뢰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수용하고 있다. 메시아 의식을 분명히 가지신 예수는 십자가 처형에 이르는 어려운 고난의 과정을 유한한 인성을 뒷받침하는 그의 무한한 신성으로 수행하고 있다. 예수는 아들인 자신을 철저히 외면하시는 아버지의 부재(不在)를 수용하고 있다. 아버지 불간섭과 부재에 대한 수용과 인식에 있어서 역사적 예수의 신성(the divinity of historical Jesus)의 역할이 있다.    예수의 신성은 그의 취약한 인성을 극복하고 있다. 예수의 신성은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인성의 좌절과 죽음의 고통을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이 수행되도록 신적 인내와 신뢰 속에서 수용한다. 수용하는 능력은 신성에 동반된 충만한 성령이 무한히 공급한다(요 3:34). 십자가에 달리신 아들에 대한 불간섭과 그를 철저히 죽음에 버려두시는 하나님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무신론이나 전통적인 이신론이 아니라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전혀 새롭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은 전통적 헬라적 신 개념에 혁명을 가져다 준다. 헬라적 신은 불변하는 신이며, 시간 속에 있을 수 없으며, 고통을 느낄 수 없으며, 특히 죽을 수 없는 존재였다. 이러한 신은 인간에게는 거리가 멀고 친근하게 느낄 수 없는 분이다. 유대인들조차도 하나님은 너무나도 초월해 있기 때문에 감히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분이시며, 이름도 제대로 부를 수 없는 존재였다. 그러한 헬라적 신 개념을 깨뜨린 사건이 바로 십자가의 하나님이다.   이 십자가에서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대속제물로 주셨다. 아들은 성자 하나님이다. 십자가 상에서 성자 하나님이 죽으신 것이다. 삼위일체적으로 말하면 성자 안에서 성부 하나님이 죽으신 것이다. 분명히 신약성경은 하나님의 죽음을 말한다. 성자 하나님의 죽음 속에 성부 하나님의 죽음도 함축되어 있다. 이러한 삼위일체론적으로 해석된 하나님의 죽음 사건은 지난 세기 1960년도 미국의 사신(死神) 신학자들(반 뷰런, 토마스 알타이저, 윌리엄 하밀톤 등)이 선언한 내재화된 세속시대 속에서 선언되는 신의 죽음과는 다르다.                                                                                                                                        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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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2025-07-14
  • 백석학원서 교역자 영성수련회
    ◇ 2025년 1학기 백석학원 목사교수 수련회가 백석연수원에서 진행 중에 있다.   학교법인 백석학원(이사장=김연희목사) 산하 백석대학교를 비롯한 백석문화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와 교목, 그리고 일반학부 교수 100여명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충남 천안 백석연수원에서 ‘백석학원 목사·교수 영성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영성수련회는 「오직 기도와 성령으로」란 주제로 하루 세 차례 영성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교육의 자리로 부르신 각자의 소명을 확인하고, 세상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사명에 헌신하기 위한 기도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수련회 강사인 김은호목사(오륜교회)는 “기도의 현장, 목회의 현장, 예배의 현장이 중요하다. 내가 있는 현장을 바라보며 기도해라. 기도는 하나님 앞에 항복하는 것이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일하시게 할 수 있다”며,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장종현총장님의 말에 동의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이유는 구원 계시와 자기 계시 두 가지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을 가르쳐주는 것이 성경이다”고 말했다.   또한 수련회를 주관한 백석정신아카데미 박찬호부총재는 “방학 중에 몇몇 교수들이 2박 3일 정도 기도원에 다녀오곤 했는데, 함께 모여 기도하자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지난 겨울 2주간의 수련회를 처음 개최하게 됐다”며, “교수 이전에 목사로 부름 받았는데 영적 메마름을 느꼈고 예수 생명을 제자들에게 흘려보내기 위해서는 교수들이 먼저 뜨겁게 기도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기도회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박부총재는 “지난 연말 2주간의 겨울수련회는 교수들에게 큰 변화를 선물했다. 교수 생활하면서 눈물이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맘껏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눈물이 회복되고 심령이 살아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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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2025-07-08
  • 평신도선교 - ⑥
    임동현목사   선교와 성경적 세계관 성경적 세계관은 ‘창조-타락-구속’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성경적 세계관은 성경의 관점에서 세상을 이해하려는 인식적인 틀이다. 성경적 세계관에 있어 중요한 주제들을 디럭스 바이블은 다음과 같이 서술한다.   첫째, 우주는 하나님이 단 번에 창조하셨다. 우주는 자연 발생적으로 우연히 생겨났거나 운석, 별, 행성이 부딪쳐 생겨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만드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기에(전 3:14) 그 위에 무엇을 더하거나 뺄 수 없다. 하나님은 우주를 지금도 그분의 주권과 섭리 하에 다스리시고 유지하고 보전하신다.   둘째, 인간은 유인원이 진화되어 변하게 된 동물의 일부가 아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다. 인간은 하나님과 화목하고 인격적인 교제가 가능한 존재로 지음을 받았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화평이 깨진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죄 사함과 구원함을 입어 다시금 하나님과 원래 화평한 관계로 회복하여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다스리는 청지기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     성경적 세계관은 성경으로 세상을 보려는 인식의 틀 셋째, 신은 만물에 깃들어 있는 우상숭배와 인간이 만든 허탄한 조각이나 물질이 아니다. 신은 삼위일체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며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하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든 창조주요, 죄인을 살리시는 구원주이자 마지막 날에 세상을 심판할 심판주이시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을 나타내며 성령의 운행하심 안에 충만히 거하신다.   넷째, 존재는 스스로 있는 유일한 자인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의해서 유지되고 보존된다. 이 세상 우주 만물은 하나님의 창조 원리와 질서 안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실재물은 하나님 없이 유지되거나 보존될 수 없다.   다섯째, 종교는 하나님의 주도적인 부르심에 대한 인간의 구체적 응답이며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복종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 인간과의 만남이요 관계이며, 이것은 진리이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예배와 제도를 함유한다.   인간은 진화가 아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피조물 여섯째, 과학은 하나님의 창조하신 우주의 질서와 자연법칙이 작용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실존을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이 과학이다. 하나님이 만들어 낸 과학을 발견하여 인류에게 도움이 되고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 과학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일곱째, 국가는 하나님이 붙드시고 허락하시기에 존재한다. 하나님의 크신 주권 하에 국가는 존립한다(단 4:17, 25), 따라서 국가를 다스리고 통치할 수 있는 권한과 힘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오고 국가를 통치하는 정치가와 대통령, 수장의 통치권 또한 하나님이 주셔야 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롬 13:1-4). 국가의 탄생과 존재, 폐망의 운명은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달려 있으며 국가가 하나님을 믿고 경외함으로 국가의 다스림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의 구속사 안에서 의미 있는 나라가 된다.   여덟째, 문화는 하나님과 관계성을 가진 인간이 이룩해야 할 사명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문화명령을 받은 자로서 온 땅과 세상, 자연을 가꾸고 다스릴 책임이 있다(창 1:28). 인간은 하나님이 내리신 문화명령을 따라 자연과 문화를 보존하고 가꾸어 나갈 의무와 책임이 있는 존재이다.                                                                                                                 / 아델포이교회 담임, 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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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 (Ⅵ)
    김영한   불트만의 이러한 해석은 복음서가 전승하는 역사적 예수에 대한 이야기(narrative)를 단지 초대교회의 산물로 보는 역사적 회의주의에 포로되어 있다. 그의 역사적 희의주의 시각은 복음서 저자들이 전해주는 성경적 실재주의와 십자가 상에서 이루어진 독특한 신학적 사건, 말하자면, 아들을 십자가상에 내버려 두시는 아버지와 이러한 아버지의 버리심에 대해 절규하는 아들을 내적으로 연결하는 성령의 역사를 전적으로 간과하고 있다.   개혁정통신앙적 신앙에 의하면 십자가 상에서 아들이 버리심을 받는 순간에도 아버지를 신뢰하는 아들의 신앙, 아들을 신뢰하는 아버지의 사랑은 성령이 연결하는 신뢰의 띠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버리심을 받는 사건은 단지 아들만이 처형되는 사건이 아니다. 이 십자가 사건에는 아버지, 아들, 성령이 내면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이 십자가 사건은 내면적으로 삼위일체적인 사건이다. 이러한 버리심을 당하는 사건 속에서도 성령은 여전히 버리시는 아버지와 버림을 당하는 아들을 연결하는 신뢰와 사랑의 띠로서 함께 계신다. 버리시는 아버지도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아들을 속죄제물로서 받으시는 것이다. 버리심을 당하는 아들 예수도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기꺼이 버리심을 당하시는 것이다.자기 희생과 자기 주심이라는 사랑의 띠인 성령 안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연결되어 있다.   아들의 자기 희생과 아버지의 자기 주심은 희생과 헌신의 영이요 사랑의 영이신 성령의 띠 안에서 연결되어 있다. 사랑의 영이신 성령의 띠는 아버지의 자기 주심과 아들의 자기 희생을 연결시킨다. 아들의 자기 희생 안에서 아버지가 자기를 주심이 실현되고, 이 둘의 상호내주는 성령의 띠 안에서 수행된다. 하나님의 본질은 자기를 주시는 헌신이요 자기 희생으로 죄값을 치루시는 정의로운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초대교회 공동체는 예수의 절규: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왜 나를 버리시나이까”를 구약의 시편 22편의 시작 구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시 22:1a)과 관련시키고(시편 22편 1절-5절 해설, 『해설•관주 성경전서』, 독일성서공회판, 880.)예수의 십자가 상의 절규를 참된 메시아적 외침으로 이해하였다.    십자가 상에서 절규하시는 예수는 자신을 고통받고 괴로워하는 인류와 동일시 하시며 이들의 절규와 곤궁과 삶의 감당할 수 없는 한계상황을 수용하시고 변화시키신다. 예수의 절규하시는 기도는 모든 시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의인들, 전체 이스라엘과 오늘날 각종 전쟁과 분규로 시달라고 있는 중동의 난민들, 북한의 지하교회와 강제수용소에서 애소(哀訴)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기도, 그리고 미래에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한계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요청하는 성도들의 절규 등을 포괄하고 있다.   루돌프 카를 불트만은 독일의 개신교(루터교) 신학자이다. 마르부르크 대학교의 신약학 교수로 30년 동안 재직했으며, 학교 동료인 하이데거의 실존주의 방법을 사용하여 성경의 비신화화를 시도한 신학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연구는 <예수>(1926)에 집대성되었다. 그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이름을 따라서 불트만 학파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                                                                                                                            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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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한국CS루이스센터, 10주년 기념 컨퍼런스
    ◇ 서울 비전교회에서 제 10차 CS루이스 컨퍼런스가 진행 중에 있다.   루이스의 유명 저서를 중심으로 신앙과 철학을 연구 한국CS루이스센터(원장=심현찬)는 지난 6월 30일 서울 비전교회(담임=도지원목사)에서 「순전한 루이스: 루이스의 가치와 유산」이란 주제로 제 10차 정기 컨퍼런스를 열고,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적용될 수 있는 CS루이스의 신학과 사상을 전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송인규소장(한국교회탐구센터)이 「순전한 기독교와 순전한 진리」, 정성욱교수가 「고통의 문제의 가치와 유산」을 주제로 강연했고, 심현찬원장은 「루이스 컨퍼런스 10주년 회고 및 루이스의 가치와 유산」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에 설립되는 ‘루이스 센터’ 개관 및 컨퍼런스 10주년을 기념하는 취지를 더해 보다 큰 의미의 자리가 되었다.   먼저 강연에 나선 송인규소장은 루이스의 유명 저서인 <순전한 기독교>의 집필 이유에 대해 전했다, 그는 “<순전한 기독교>」는 당시 영국인들로 하여금 기독 신앙의 핵심이 무엇인지 깨우치는 데 역점을 두고 꾸며졌다.    당시 영국이 표면상으로는 기독교 국가라고 하지만, 루이스가 보기에는 특별한 선교 전략을 필요로 하는 바 더 넓은 탈(脫)기독교 세계의 일부였다”며, “ 즉 많은 영국인들은 자기들이 기독교를 배척한 것처럼 생각하지만 실은 아예 기독교를 제대로 받아들인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강의를 시작했다.   루이스센터 개관 및 컨퍼런스 10주년 맞아 기념 행사 또한 송소장은 “대부분의 영국 사람들은 기독교 신앙의 기본 사항에 대해 무지하든지 잘못 알든지 의문을 품든지 하는 형편이었다. 죄에 대한 의식은 거의 전적으로 결여되어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또 그는 “루이스는 사람들의 이러한 영적·도덕적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저서를 통하여 합당한 처방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루이스는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바 두 가지를 더 설명해야 했다”며, “하나는 도덕적·영적 갱신의 문제로서 어떻게 그리스도인 개인들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좇아 생활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기독교 교리의 문제로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내용과 그와의 생명적 연합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정성욱교수는 먼저 “루이스의 중요 사상 중 하나인 고통의 문제에 나타난 루이스의 신정론의 실체를 분석해 보고자 하고, 그리고 이어서 루이스의 신정론이 가지는 변증학적 가치를 탐구함으로 우리가 21세기에도 여전히 이어받아야 할 루이스 신정론의 영구적 유산을 확인할 것이다“고 강연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교수는 하나님의 전능성과 하나님의 선하심에는 의심이 없다고 설명했다. 단지 이전의 신학과 성경에 대한 잘못된 이해들이 그러한 오류를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통의 문제’ 또는 ‘악의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선하신 하나님은 결고 악이나 고통을 허락하실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며,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심은 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드러난다.    여기에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손자와 손녀를 위한 할아버지의 ‘친절’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진정한 의미에서 책망과 훈육을 포기하면서 손자와 손녀를 망치는 할아버지의 공허한 친절과 같은 것이 아니다“고 그의 신정론을 설명했다.   끝으로 심현찬원장은 포스트모더니즘이 인류 정서의 핵심적 정서로 지배하는 현대사회에 루이스의 신학과 신앙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전했다. 심원장은 ”제임스 패커의 말처럼 현대 복음주의가 겪고 있는 영적 난장이 영성을 치료하고 영적 거인으로 나아가는 한 길은, 바로 루이스적 통합과 균형의 경건을 회복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정호교수(중앙대)가 「나니아 연대기의 가치와 유산」, 김기호 교수(한동대)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의 가치와 유산」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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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선교사통신]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
    ◇캄보디아 김의배·정순영선교사는 캄보디아를 위한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사진은 공연하는 호산나 합창단의 모습) 태권도와 펜싱통해 다음세대 국가대표 선수육성 한국문화 체험 시간으로 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  잘못 건축되어져서 입주도 하기 전 철거하게 된 빌라단지에서 일부 건축 자재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중고이긴 하나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들이라 새 것과 동일합니다. 두 선교사가 학교 직원들과 현장에 가서 직접 철거 작업을 진행하므로 적잖은 건축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28일에는 오랜 기도와 조사 끝에 건축회사를 선정하였습니다. 건축회사 코시아의 대표 이 훈집사님은 십수년 캄보디아에 사시면서 캄보디아 장로교신학대학을 지으셨고, 선교사역을 위한 건물만 지으시는 신념과 노하우가 있으시며 캄보디아 내에 평이 좋은 분이십니다. 이에 호산나 학교도 저희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건축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지난 4월 20일 호산나 좋은교회의 예배가 시작이 되고 첫 번 부활주일을 지냈습니다. 한국교회의 전통을 따라 모든 성도가 함께 흰옷을 입고나와 하나님께 예배로 부활의 기쁨과 감사를 찬양하였습니다. 호산나 좋은 교회는 이렇게 날마다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라파 이동 치과와 안과팀이 4일간 치과치료와 안경봉사를 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이웃까지 와서 총 223명이 치과치료와 안경헤택을 받았습니다.    2025년 캄보디아에서 모이는 아시아 한인회 총연합회 및 아시아 한상 총 연합회에서 호산나 합창단과 앙상블이 공연을 하였습니다. 아시아에 흩어져 있는 한인동포들 앞에서 부른 캄보디아 아이들의 한국어 노래는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2030년에 있을 동남아시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양성을 위한 체육대회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구분하여 각각 열렸습니다 호산나학교는 태권도와 펜싱에서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가 더 많이 배출되어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국위 선양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24-2025학년도의 학사 종강을 앞두고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초등학생들에게는 감자튀김을,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한 9학년과 11학년 학생들에게는 한국 문화 체험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K푸드는 매운 불닭볶음면과 뜨거운 어묵으로 모두 행복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에 대한 로망이 더커지면 한국어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될 것입니다. /캄보디아 김의배·정순영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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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5-07-07
  • 프레시 무브먼트서 프레시 컨퍼런스 성황
    프레시 무브먼트는 프레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세대와 문화를 넘어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도록 선교적 교회의 원리와 회복, 바른 사역모델을 제시    프레시 무브먼트(공동대표=황덕영목사·이상훈교수)는 새중앙교회(담임=황덕영목사)에서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프레시 컨퍼런스를 「미셔널: 하나의 교회, 모든 세대, 모든 교회」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회의 선교적 본질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모든 영역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의식이 강조됐다.    단체 관계자는 “교회의 선교적 본질을 회복하고, 세대와 문화를 넘어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플랫폼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는 하나의 교회로서 모든 세대와 모든 문화를 아우르고 침투하는 선교적 교회의 원리와 사역모델을 탐구하고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그리고 “특히 한계에 직면한 한국교회가 본질에 기초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역을 통해 사명을 향해 나아가는 변화의 촉진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인 강의에서는 미국 V3교회 플랜팅 무브먼트 총괄 디렉터 제이알 우드워드 박사, V3무브먼트 리더인 제시 크룩생크목사, 갈보리탬플 담임인 사티쉬 쿠마르목사, 프레시 무브먼트 공동대표인 이상훈교수가 강연했다.   황덕영목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저녁시간은 집회로 진행됐다. 첫날 메시지를 전한 황덕영목사는 “서구중심의 선교에서 세계기독교로 바뀌었다. 내가 있는 자리가 선교사가 있어야 할 자리로 바뀌었다. 빛은 사방으로 퍼진다. 그래서 전 세계의 사람들이 이주하면서 살기 때문에 이제는 지역중심보다는 누구에게 선교를 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초대교회에서는 전성도가 선교사로 살았다. 초대교회는 역동적인 선교공동체로 세상을 바꾸었다. 전성도가 다 복음증거자로 선교사의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모든 영역에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각자가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티쉬 쿠마르목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황덕영목사에 앞서 메시지를 전한 사티쉬 쿠마르목사는 “모든 사람이 죽음 가운데서 끝났어야 하는데 하나님은 그것에 대해 침묵하지 않으셨다.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하셨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다”면서, “그래서 이 땅에 복음이 전해져야 한다. 우리가 왜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복음을 듣지 못한체 죽은 영혼들을 지옥에 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지금이다. 내일은 너무 늦을 수 있다. 우리가 오늘 복음을 전해야 한다. 통계적으로 매달 500만의 영혼들이 지옥에 간다. 좋은 소식을 늦게 말하는 것은 마음을 깨트리는 소식이 된다. 복음을 전하는 것을 지연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모든 사람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면서,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복음의 영어인 가스펠은 가서 전하라는 말이다. 가서 전해야 한다. 동서남북으로 좋은소식을 전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테드 스타일의 강연도 진행됐다. 모든 세대분야에서는 한성교회 기획팀장 유지혜전도사와 학교기도불씨운동 홍정수목사, 아이자야씩스티원 조성민간사, 나의교회 곽병훈목사가 강연했다. 하나의 교회 분야에서는 청주 상당교회 안광복목사, 시냇가에 심은교회 윤지훈목사, 임브레이스 교회 장청렴목사, 거룩한빛 운정교회 유정상목사가 강연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서울 영광교회 안세광목사, 구미 국제교회 권주은목사, 제이어스 김준영대표, 어깨동무사역원 윤은성목사가 강의했다.       트랙선택 강의에서는 △선교적 가정과 교육 △청소년 △청년 △선교적 전통적교회 △선교적 비지니스 △다문화선교 △해외선교 디아스포라 △통일선교 △미디어&AI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외에도 학교의 기도모임을 위한 기도시간 등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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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5-07-04
  • 글로벌 하트 얼라이언스, 선교적 교회 컨퍼런스
    글로벌 하트 얼라이언스는 무슬림과 난민사역을 위한 선교적교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현지인들과 함께 하는 동반자선교사역에 앞장 작은 교회가 선교지의 공동체를 품는 사역 대두     컨퍼런스에 앞서 대표 이수진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글로벌 하트 얼라이언스(대표=이수진목사)는 지난 1일 새문안교회에서 무슬림과 난민사역을 위한 선교적 교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선교적 교회는 온 성도가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믿음의 공동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대흥사무총장이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선교의 큰 흐름에 주목하라」란 제목으로 발제한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는 “비서구의 선교사는 늘었지만 서구에서는 늘지 않았다. 비서구는 가난한 나라들이 많다. 가난한 나라 선교사들이 선교지에 갔을 때 서구선교사와 같은 방식으로 학교를 짓고, 교회를 짓는 식으로 선교하기 어렵다” 면서, “기본적으로 나의 선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사람들이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동반자선교라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생각을 해야 한다. 선교사는 현지교회와 사역하는 것에 힘을 써야 한다”고 했다.   송민호원로목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선교적 교회로 가는 길」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토론토영락교회 송민호원로목사는 ”선교적 교회 운동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회로서의 본분을 다하자는 교회갱신운동이다”면서, “선교적 교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선교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그 일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을 보내시는 하나님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된다. 선교적 교회란 ‘온 성도가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아 구속적 삶을 살며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믿음의 공동체’이다”고 말했다.    또한 “미시오 데이에서 출발한 선교에 대한 이해는 먼저, 선교의 주체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선교는 하나님의 속성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교회는 선교를 위해 존재한다는 분명한 고백이 있다”면서, “선교적교회는 선교적 삶을 살도록 성도를 훈련한다. 이 훈련의 목표는 그리스도의 성품을 본받고, 하나님나라의 관점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이다”고 말했다.   송목사가 질의응답에 답하고 있다.      또 “선교적 교회는 훈련을 통해 전인적 변화를 추구하며, 그런 성도들이 모여 이루는 선교적 ‘성품 공동체’이다. 선교적 교회는 온 성도가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았음을 알고 있다. 성도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삶의 현장으로 돌아간다. 이곳이 증인된 삶을 살라고 보내신 사명의 현장이다”면서, 선교적교회 성도들의 모습에 대해 「△모이고 흩어지는 교회의 기본적 패턴을 이해함 △이기적인(기복적인) 신앙에서 이타적인(하나님나라 중심의) 신앙으로 변함 △기도 속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함 △구속적 삶을 통해 복음의 능력을 드러냄 △복음의 영역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위해 타문화권 장벽을 넘어감 △십자가 고난과 희생을 제자도의 일부로 받아들임 △선교적 공동체를 재생산하는 일에 헌신함」으로 제시했다.    「중소형교회 연합으로 선교의 위기를 돌파하자」란 제목으로 발표한 이수진대표는 “꿈이 있는 교회는 백명 이하의 소형교회로서, 소형교회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특성이 선교에 오히려 강정이 있음을 몸소 경험해 왔다. 첫째 성도 간의 깊은 유대와 연합은 선교지와의 친밀한 관계형성에 큰 힘이 되었고, 교회 안에 자연스럽게 선교적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둘째 우리와 같은 작은 교회는 외국에서 온 무슬림 이주민이나 난민들에게 가족 같은 따뜻한 공동체가 되어줄 수 있으며, 이는 이슬람권 선교에 있어 매우 귀한 자원이 된다”면서, “셋째 우리가 카자흐스탄에 함께 개척한 ‘복의근원교회’ 역시 소형교회이기에, 양교회는 일방적인 후원이나 지도 관계가 아니라, 서로 배우고 함께 자라는 상호적 동반자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작은 교회가 선교지의 작은 공동체를 ‘입양’하듯 품고, 그들의 사정을 깊이 들으며, 끊임없이 기도할 때, 두 공동체는 그리스도 안에서 놀라운 사랑의 연합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면서, “이는 교회를 더욱 힘있게 세워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트리니티복음주의 신학대학원 이태훈교수의 「‘선교’를 통한 ‘선교적’의 발견: 타문화권 선교와 선교적 긴장과 해소」, 한수아선교사의 「중앙아시아 카작민족을 위한 교회개척」, 탁요셉선교사의 「페르시아 권역 난민선교& 현지인 선교를 통한 아프간 무슬림 추수 사례 및 한국/북미교회 동원」, 반다윗선교사의 「중동 아랍 난민」, 정연주선교사의 「국내 아랍 난민」 등의 발제가 진행됐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7-04

출판/문화/여성 검색결과

  • 차별과 혐오·성평등·생명존중 사회를 추구, 여성주의연합예배
    27개 단위회원과 함께 예배로 하나님나라 소망    여성주의연합예배공동체는 지난 15일 대한성공회 대학로교회에서 「[ ] 나라와 [ ]의를 구하라란 주제로 강남역 여성혐오범죄 9주기 연합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는 강남역 여성혐오 범죄를 추모하고, 혐오와 폭력이 멈추기를 기도했다.이를 통해 한국교회 현실 위에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나라를 세워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떼제 기도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예배에는 기독여민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등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해 진행했다. 주최측은 지난 4월 22일 미아역 인근에서 발생한 여성혐오 범죄를 언급하며 “우리 사회에 여전히 반복되는 여성 혐오와 폭력, 성차별이 만연한 한국교회의 현실 위에 그리스도인들이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갈 용기와 희망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예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주최측은 “현실의 여러 차별과 혐오에 지친 자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이들이 모인 자리이다”며, “예배를 통해 참가자들이 나를, 그리고 서로를 살려내는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도낭독 시간에는 지난 2024년 발표된 「평등세상을 위한 100대 기도제목」을 참고해 작성한 기도문을 가지고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 △성평등사회 △생명존중 사회와 모두의 재생산권을 위한 기도 △노동존중 사회 △한반도 세계평화 등을 위해 기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전수희목사는 「한국교회의 회개와 변화」란 제목을 가지고 “차별이 아닌 포용, 배제가 아닌 사랑과 환대의 모습을 되찾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생명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날로 늘어나고, 서로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보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대한성공회 전국여성성직자회의 한주희사제는 “모든 이들이 원하는 이들과 가족을 이루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기도한다”면서, “서로를 가족이라 부르길 원하는 이들이, 어떤 모습이든 사랑으로 연결되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이루게 하소서”라고 했다. 또한 한회장은 “여성의 삶과 재생산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기도한다”며,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함의 가치를, 혼자가 아니라는 진실을 깨달아 알게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기도문을 들은 참가자들은 「주님 나라는」, 「평화를 주소서」 등의 찬양을 하며 응답했다.    한편 여성주의연합예배공동체는 2016년 강남역 여성혐오범죄가 일어난 후 매해 강남역 여성혐오범죄를 추모하고 여성혐오 범죄를 막기 위해 연대하며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번 강남역 여성혐오범죄 9주기 여성주의연합예배에는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공간 엘리사벳, 기독교반성폭력센터, 기독여민회, 나비, 대한성공회 전국여성성직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연합회, 무지개신학교, 믿는페미, 여름교회, 위드유센터, 청어람ARMC,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 한국기독청년협의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한국YWCA연합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민중신학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인권위원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여학생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회, 한신대학교 신학부 여학생회, 한신대학교 신학부 학생회, 한신대학교 학부 민중신학회, 향린교회  등 총 27개 단체가 공동주최로 참여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5-20
  • 임동현목사와 김미선작가의 설교집·묵상집
                  Rebirth:만물을 새롭게- 임동현목사                           말씀 굽는 타자기 - 김미선성도(작가)   성도들이 알아야 하는 거듭남의 신학내용을 정리 한 교회의 목회자가 ‘거듭남’을 주제로 진행한 시리즈 설교가 책으로 나왔다. 그리고 그 설교를 하나님의 메시지로 듣고 자신의 삶에 적용한 같은 교회의 한 성도이자 작가의 묵상집이 함께 발간됐다.                 임동현목사   먼저 거듭남에 대한 스물한 개의 신학적인 내용을 정리한 <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5-05-20
  • 이화여대, 139주년 창립기념 감사예배
    ◇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창립 139주년에 감사하는 기념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총장=이향숙)는 지난 12일 창립 139주년를 맞아 「예수 그리스도」란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창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139년 동안 학교를 지켜 주시고 성장시키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예배는 이향숙총장과 김한수목동병원장, 신종윤 이화기독학생연합 대표, 장윤재교목 등 관계자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 김경령 총무의 사회로 드렸다. 또한 동창회의 찬송 대합창, 정현미 명예교수의 대표기도, 그리고 이화 그레이스콰이어의 찬양에 이어 장윤재교목의 설교가 있었다.   「물가에 심어진 나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장교목은 “이화 창립자 스크랜튼 비롯해 수많은 선교사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 땅에 묻히길 소망했다”며, “예수 그리스도가 이화의 뿌리이고 이화의 존재이다. 여러분들도 여호와의 집에 심겨 하나님의 뜻 안에서 번성하는 나무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기념예배는 총동창회 선교부의 선교영상 상영과 동문인 장은혜 에티오피아 선교사와 키르기스스탄 출신 재학생 메리안나의 개인간증도 가졌다.   한편 인사말을 전한 이향숙총장은 “이화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 사명을 위해 세우신 학교이며, 복음의 빛으로 여성들을 기르기 위해 지성인들을 가르치는 학교다”며, “선한 영향력으로 미래를 이끌고, 세상 속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사람들을 길러내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기도한다. 동창들의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화여대은 1886년 고종 황제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교육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메리 스크랜턴 여사가 경영하던 여학교에 하사한 이화학당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이화’라는 명칭은 1887년 고종황제가 하사한 칭호로 대한민국 여성 고등교육의 효시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25-05-20
  • "기독교 선교역사로 한.일관계 화해의 메세지" 6월 25일, 기독교 다큐영화 「무명」 개봉
    ◇영화 「무명」은 이름도 빛도 없이 오직 예수의 사랑만 남긴 일본인 선교사들의 이야기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조선을 위해 살아간 일본 선교사들의 삶을 다룬 기독교 다큐 영화 「무명」이 6월 25일 개봉한다. 한일 관계와 기독교 선교역사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 해에 역사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화해를 향한 진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영화는 암흑과 같았던 일제 강점기, 고통 가운데 있던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무명 선교사들의 이야기이다. 영화 「무명」은 인터뷰 등 자료화면과 재현드라마가 융합된 다큐영화로,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잊힌, 이름 없는 선교사들의 생생한 발자취를 2년의 시간 동안 따라간다. 최근 영화 「로비」의 감독이자 배우로 맹활약한 배우 하정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차분하고 진실성 넘치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이끈다.    역대 한국기독교 다큐멘터리 2위, 누적 관객 약 12만 명을 기록한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이후 8년 만에 CGN이 선보이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로, 하정우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에 이어 또다시 내레이션으로 함께했다.    이 영화에 나오는 노리마츠 마사야스(乘松雅休)는 조선인보다 더 조선을 사랑한 일본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이다. 고통 가운데 놓인 조선의 현실을 듣고 ‘하나님’이라는 조선어 한 마디만을 배워 1896년 조선으로 건너왔다. 수원지역 복음화에 앞장서며 수원 최초의 교회(수원 동신교회)를 세운다.    한국 이름 ‘전영복’으로 불렸던 한복 입은 일본인 오다 나라지는 독실한 불교 집안에서 승려의 길을 걸었으나 우연히 기독교를 접하고 깊은 회심 끝에 전도자가 되었다. 이후 당시 가장 복음이 필요한 땅, 조선에서 조선말로 복음을 전한다. 일본인이란 이유로 배척 받았지만, 육천 명이 넘는 조선인이 모인 평양 숭실대학교 강당에서 “신사참배가 종교행위가 아닌 국민의례라는 소리는 거짓말”이라고 용감하게 외친다.        이 단체 관계자는 “2025년은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해이자, 을사늑약 120주년, 을미사변 130주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의 내한 선교 140주년, 영화의 주인공인 오다 목사가 시무한 교토교회 10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며, “한일 국민들과 기독교인들에게 더욱 특별한 2025년을 맞아 복음 안에서 양국의 가교가 되었던 두 선교사의 숨겨진 역사를 만나는 것을 보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5-19
  • '한국여신학자협 45년의 회고와 전망' 여성신학 정립과 확산, 여성존엄성 회복에 주력
       여성신학의 정립과 확산, 여성의 존엄성 회복, 사회와 교회의 민주화, 정의와 평화, 환경보전에 주력한 한국여신학자협의회(공동대표=이혜진·신혜진)는 1980년 4월 20일에 창립되어 올해 45주년을 맞았다.     이 단체는 실천적 교육과 여성신학의 확산을 위해 <사건과 여성신학>, <여성신학포럼>, <여성신학아카데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부설기관인 기독교여성상담소에서 진행하는 상담 및 세미나 등을 비롯해 국내외 교회기관들과의 연대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990년 창간된 <한국여성신학>은 작년에 통권 100호를 발간하기도 했다.     신혜진대표는 “45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하면서 30주년, 40주년에 가졌던 마음가짐을 돌아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한결같이 여러 폭력에 굴하지 않고, 권력에 두려워 하지 않고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새롭게 도전해야 할 과제에 대해 신대표는 “여전히 여성신학에 대한 편견과 왜곡이 있고, 새로운 세대의 여성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다. 아직도 교회 안의 구조에서는 여성을 평등한 존재로 보지 않는다”며, “새로운 세대를 위해 여성 신학적 가치들을 창의적으로 발견하고, 이를 신학화하고 확산하는 일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신대표는 “교회여성들의 요구를 듣고 이들과 더 가까이 신학적 논의와 예배의식을 평등하게 공유하는 일을 해야할 것이다”면서, “즉 여성, 사회, 역사에 대해 넓고 긴 시각을 유지하며 이를 위해 헌신할 역량을 갖추는 일, 그것이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어떤 연결성을 가질 수 있을지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일을 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포럼·아카데미로 여성신학의 실천과 확산에 기여 교회내 남성주의적 구조에 여성의 목소리 전달  이 단체가 지난 45년간 이뤄온 여성의 목소리와 실천이, 지금의 혼란한 사회와 교회 현실 속에서 가지는 의미에 대해 신대표는 “우리 단체가 하는 선택의 정직성은 다른 기독교인들과 사회인들에게도 그 지향점을 공유해 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그동안 해왔던 일들과 그것이 만든 길은 기독교 여성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 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지시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대표는 “한국 개신교회의 남성중심주의적 구조, 권위주의적 구조, 권력중심적 구조에 대해 언제나 예언자적 목소리, 개혁을 위한 비판적 목소리, 약한 이들을 위한 목소리를 크게 울리게 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여전히 크지 않은 목소리나마 온몸을 다해 외치고 싶다. 우리 몸의 중심은 바로 ‘아픈 곳’이며,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는 분’이심을 다시금 새기고, 지금 한국교회가 정치적 문제들과 복음을 실천하는 문제들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지, 어떤 자세로 민족과 국가와 사회 안에서 존재해야 할 것인지, 그 지표를 분명히 새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대표는 “한국여신학자협의회는 이 땅, 이 사회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왔던 여성 주체들의 자발적 모임이었다”며, “주로 여성들이 이 모임을 구성하고 행동했었는데, 점차 이 일에 동참하고 동의하는 남성들이 많아지는 세상이 되었고, 그 관심을 받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사회분위기는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여 서로에게 탓을 돌리게 하는 분열의 정치가 난무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그 이분법을 단호히 거절하며, 여성들 뿐만 아니라 고통받고 소외당한 각 세대들과 청년들, 남성들이 같이 회복될 꿈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5-13
  • [향유옥합]노하게 하는 부모 vs 노여움 없는 양육
       가정의 달, 그리고 가정의 주일이 돌아왔다. 예배 강단에서는 어김없이 에베소서 6장 1·3절이 낭독된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순종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기성세대의 귀를 즐겁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이 구절의 후속 절인 6장 4절,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를 소홀히 여기지는 않았는가.    에베소서 6장과 골로새서 3장, 두 본문은 공통적으로 부모의 ‘노여움’을 경계한다. 자녀는 나와 같은 시대에 태어났지만, 전혀 다른 감수성과 문화를 품은 ‘평행우주의 존재’다. 내가 옳다고 여기는 가치와 기준을 늘 따라오지 않을 것이다. 밤늦도록 휴대폰을 붙잡거나 게임에 몰두하고, 학업보다는 멋내기에 더 열중할지도 모른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이는 노여움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19세기 미국의 신학자 호레스 부쉬넬(Horace Bushnell)은 자녀가 부모의 신앙을 말이 아닌 삶을 통해 자연스럽게 흡수한다고 보았다. 그는 “한 아이가 결코 하나님을 떠난 적이 없기를 바라는 것이 옳다”고 말하며, 회심보다 ‘양육’을 중심으로 신앙 형성을 보았다. 주일예배에 출석하고, 미디어를 삼가고, 음주를 피하는 행위들은 분명 신앙적 실천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전부는 아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소외된 이를 돌보시고, 약자에게는 연민으로 다가서며, 강자의 불의에는 단호히 맞서시는 분이다.    이 관점에서, 아이는 단순히 내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자, 나보다 약한 이웃이다. 우리는 종종 ‘어리니까 때려서라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하지만, 아이는 성인의 고함 한 마디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때로는 안색의 변화만으로도 두려움을 감지한다. ‘어리다’는 것은 불완전함이 아니라, 성장할 권리를 가진 존재임을 의미한다.    노여움 없는 양육은 결코 ‘방임’을 뜻하지 않는다. 성서는 분명히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한다. ‘하지 말라’는 금지와 ‘하라’는 명령이 동시에 주어지는 구조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실현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노엽게 하지 않으려면 거리 두기가 필요하고, 교훈과 훈계를 하려면 개입이 필요하다. 이 간극 속에서 우리는 균형을 요구받는다.    자녀는 이성적이지 않다. 아직 논리도 완성되지 않았다.성정이 예민하거나 부산하거나 까다로워 주양육자를 힘들게 하는 어린 아이, 타인의 논리나 세상의 논리보다는 자신의 논리를 강조하거나 또래 집단의 규칙을 세상의 규칙으로 받아들이기 일쑤인 사춘기 아이, 취업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걸 주위로 발산하는 청년 아이... 그들은 모두 아직 ‘되어가는 중’이다. 어쩌면 우리 또한 하나님 앞에서는 여전히 자라야 할 자녀일 뿐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비로우시다. 우리는 그 자비를 체험했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얼마나 많은 인내를 품고 계신지는 쉽게 상상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이를 대할 때, 그 인내를 조금이라도 흉내 낼 수는 없을까. 언젠가는 그 사랑을 아이도 알아차릴 것이다. 우리는 아이를 기다리고, 아이는 사랑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므로 소리치기 전에, 다시 한 번 하나님을 상상해보자. 그분이 나를 어떻게 대하셨는지를 떠올려보며, 오늘 아이를 대하는 우리의 말투와 눈빛이 조금 더 하나님을 닮아가기를, 그 자락이라도 닿기를, 기도해본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5-13
  • 가정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 메시지 전달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을 섬기는 작은 성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으며, 신앙과 일상, 예술과 공간이 만나는 은혜로운 초대의 장으로 꾸며졌다. 말씀을 중심으로 한 청현재이 작가의 ‘말씀그라피’ 작품들과, 김정열교수의 감각적인 신앙 디자인 작업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가정의 의미와 사명을 새롭게 조명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작가 청현재이는 약 30년간 말씀 묵상과 캘리그라피를 결합한 신앙 문화 콘텐츠를 통해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해 왔다. 현재 청현재이 말씀그라피 선교회 회장으로 섬기며, 나눔, 전시, 선교지 사역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또한 2025년부터는 총신대학교 호크마교양교육원에서 ‘말씀그라피’ 강의를 맡아, 말씀 중심의 캘리그라피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 말씀그라피 사역자 양성도 하고 있다. 말씀이 일상과 예술, 선교의 중심이 되는 문화를 세우기 위해, 오늘도 ‘복음의 붓끝’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열교수는 총신대학교 호크마교양교육원 교수이자, 디자인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시각화하는 기독교 예술 교육자로 오랜 시간 복음과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며, 신앙적 가치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시각디자인 작업과 콘텐츠 연구를 꾸준히 이어왔다. 다수의 기독교 디자인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복음과 문화를 연결하는 선교적 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지 보는 전시가 아니라, 관람자들의 삶의 자리에서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은혜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획되었다”면서, “전시 제목처럼, 오늘도 각 가정이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집으로 세워져 이 시대를 밝히는 복음의 등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5-08
  • 한국기독교미술인협, 창립 60주년 특별기획 전시..기독교문화예술 기반과 확장을 모색키로
      작가들이 예수의 열두제자를 작품으로 승화 작품 감상과 배경설명으로 복음전파 사명을 감당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신미선)은 한국선교 140년과 창립 60주년을 맞아 릴레이 전시 강연 프로젝트 「예수님의 열두제자 작가전」을 진행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총 일곱차례의 전시와 강연을 통해 기독교문화예술의 기반과 확장을 모색하기 하고, 기독교미술의 선교적 사명을 새롭게 인식하게 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매달 열두제자를 각각 한 작가가 맡아 그에 대한 작품을 전시하고, 신학자들이나 기독교평론가들이 특별 강연도 하며 총 84명의 작가들의 작품과 7번의 강의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이 전시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1차로 진행되었고, 차례로 오는 5월 10일부터 24일, 7월 19일부터 8월 2일, 8월 16일부터 8월 30일, 9월 13일부터 9월 27일, 10월 11일부터 10월 25일, 12월 1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신미선회장은 “선교라고 하는 것이 지역선교도 너무 당연하지만 또 하나의 관점으로는 문화예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면서, “예술작가들이 성경적 기반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 내고 전시하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소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회장은 “그래서 이 복음과 관련한 작품을 더 많이 작업해 전시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해내자는 것이 선교 전략이다”며, “이러한 의도를 가지고 이번 릴레이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신회장은 “이번 전시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예수님을 따라 고난의 삶을 산 제자들을 중심으로 한다”면서, “이 작품들을 통해 복음의 생명이 온 땅에 흘러가기를 바라고 그렇게 쓰임 받는 자들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전시회는 지난 19일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상설갤러리에서 오픈 예배를 드리며 시작되었다. 이날 4월 열두제자의 작품을 담당한 작가들에게 참여증서를 수여했고,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을 소개했다. 4월 참여작가는 마태-강승애, 맛디아-강명순, 베드로-김창희, 빌립-최명룡, 시몬-김동영, 안드레-원문자, 야고보-김홍태, 다대오-윤석원, 도마-방효성, 요한-손문자, 야고보-서동혁, 바돌로메-전명자이다. 또한 신회장은 열두제자 각 인물의 특징과 역사적 사실에 관하여 설명하며, 앞으로 작가들이 표현해 낼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내었다.    이날 「그림으로 신앙하기-미술가와 관람가의 대화」란 제목으로 장원철목사의 특별강연도 있었다. 장목사는 “작가들은 작품을 그리기 전에 묵상하고, 또 그리면서 말씀을 생각하는 등 그림으로 신앙하는 것이 익숙할 것이다”며, “작가들은 관람가의 입장으로 그들이 어떻게 작품을 보며 신앙을 할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장목사는 “사람들은 작품을 볼 때 먼저 인식한 후 해석하고 느낀다”면서, “제목으로, 그림으로 성경을, 성경으로 그림을 읽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장목사는 “창세기 2장을 보면 ‘하나님이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란 말씀이 있다”며, “하나님도 인식을 하고 그에 대한 해석을 한 후 좋았다란 정서적 반응을 느꼈다”고 전했다.    신회장은 “성경을 가지고 작업을 했다면, 그림에 대해 설명할 때 자연스레 성경에 대해 얘기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러한 방식으로 선교하는 것이 60주년을 맞이한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전시로 선교가 더욱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4-29
  • 기독교 뮤지컬 정기구독 관람서비스 전개
       광야아트센터(대표=김관영목사)는 지난 15일 2025년을 맞아 새로운 공연구독 프로그램 「3만명, 관극가족」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신앙, 문화가 함께하는 새로운 관극 생태계를 만들며, 활성화 할 예정이다.   「3만명, 관극가족」은 2025년 한 해 동안 광야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4편의 기독교 창작 뮤지컬을 정기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연간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3만 명의 관객과 함께 기독교 문화 생태계를 세워간다’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뮤지컬을 통한 복음 전파와 기독문화 공동체 형성이라는 광야아트센터의 비전을 반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콘텐츠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독교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전략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신앙과 삶을 잇는 복음 문화 여정에 함께할 모든 이들을 환영하는 의미를 지닌다.    연간 구독료는 10만 원이고, 2025년 정규 기독 뮤지컬 4편 △「루카스」 (~5월 17일) △가족뮤지컬 「오병이어」(~5월 10일, 매주 토요일 낮 공연) △「요한계시록」 창작 10주년 기념 공연 (6월~8월 예정) △「저항: 위그노 이야기」(10월 1일~)을 관람할 수 있다. 작품당 1회 관람 가능하다.    광야아트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발성 공연 예매 방식에서 벗어나, 구독형 문화소비 방식을 도입한 공연계 최초의 시도라고 할 수 있다”면서, “광야아트센터에서 올라가는 작품들은 복음적 메시지와 높은 예술성을 겸비한 창작 뮤지컬로, 기존 관객뿐 아니라 새로운 관객층의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광야아트센터는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은 최근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고, 그 선두에서 매 시즌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티켓정기권이 아니라, 문화선교에 동참하는 신앙공동체로서의 새로운 모델로서, 공연을 통해 관객이 믿음을 나누고, 하나님나라 확장의 사명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모든 사람이 보게 될 말씀의 영광(사 40:5)’을 사명으로 받은 문화예술 선교단체이다. 기독교뮤지컬을 상설 공연하는 광야아트센터, 다음 세대 나실인을 세우는 뮤지컬 전문 대안학교 광야뮤지컬캠프, 한국교회 문화사역자(교역자)를 양성하는 총신광야 뮤지컬 아카데미, 한국교회 쉼터 사역인 ‘카페 물러남’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아울러 사단법인 문화감각을 통해 비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2025-04-22
  • 조영민목사의「헤리티지」
    부모로서 자녀에게 ‘신앙전수’는 영적인 사역 나눔교회 조영민목사의 〈헤리티지〉는 “신앙 이어달리기” 시리즈의 첫 책으로, 부모와 이전 세대가 물질적 유산이 아닌, 믿음의 영적 유산을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 잘 물려주기를 돕고자 기획되었다. 저자는 믿음의 선조가 자기의 삶과 실천을 통해 하나님을 증언했듯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또한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할 책임이 있음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집필했다. 자녀가 사춘기가 되어도, 청년이 되어도, 혹시 결혼한 상태여도 부모로서 자녀에게 신앙 전수하는 일은 평생에 걸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영적 사역임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의 기획은 의도적이지 않았다. 코로나가 한참이었을 때, 교회에서 진행하던 신앙교육이 한계에 부딪히자,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일이 교회의 사명이며, 중요한 일이지만, 본질적인 신앙전수의 주체는 교회와 교육부서가 아니라 부모임을 일깨워 준다. 그래서 신앙을 가진 부모와 이전 세대가 신앙 전수의 사명을 깨닫고 더 나아가 신앙 교육의 ‘주체’가 되어 줄 것을 권면했었다. 그 과정에서 연속으로 전했던 설교들이 이 책의 주요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어떤 이론이나 과정을 설명하지 않는다. 정말 모든 부모와 이전 세대가 그렇게 살아 낼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로 작성한 실제적인 지침으로 만든 책이다. 「너는 신앙을 전수하라」는 주제와 전제로 만든 아주 실천적인 실용서다. 또 이 책의 1부에는 이전 세대라면 누구도 예외 없이 믿음 전수의 사명이 주어졌음을 “결단”하도록 돕는 내용이 담겨 있다. 2부에는 결단 후,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실제적으로 믿음 전수의 삶을 살아 낼 수 있도록, “실천”을 이끄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으로 세상 속에서 더욱 힘겨운 영적 싸움을 해 나가게 될 우리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는 반드시 성경적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과 영적 싸움에서 이길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불러 주신 이유는, 부모와 어른으로서 소중한 어린 자녀와 다음 세대를 주님에게로 이끌기 위함이다. 우리에게 신앙 전수의 사명이 있음을 결단하고, 그 결단으로 신앙 전수의 삶을 살아 내는 데 이 책은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이 책에는 각 장이 끝나는 부분에 나눔 질문이 수록되어 있다. 〈마음을 여는 질문〉, 〈본문 이해를 돕는 질문〉, 〈삶에 적용하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임의 인원수와 상황에 맞추어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질문이다. 혼자 책을 읽는 독자들도 질문에 답해 보면서 다음세대 신앙전수를 위해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조용히 생각하며 정리하는 데 활용하기를 바란다.     또한, ‘다음세대 신앙전수’라는 주제에 맞게, 부부가 같이 책을 읽고 이 질문을 토대로 대화의 장을 열어 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신앙을 물려주기 위한 방식을 함께 고민하는 데 이 나눔 질문이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죠이북스 펴냄/129×189 240쪽/값 16,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5-04-16

사회/경제/헬스 검색결과

  • 3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지향한 ‘브랜드’추구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대표는 신앙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가장 위에서 중간에 있는 사람이 김현준대표)   엘모즈 비스포크(대표=김현준집사)는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슈트 브랜드를 지향한다. 빠르고 쉽게 입고 버리는 옷이 아니라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같은 품질과 볼륨감을 유지하는 옷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청와대에도 납품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박정희대통령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회장 등의 양복을 만든 김종우재단사 등 베테랑 경력을 가진 재단사들이 양복을 만들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신앙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사업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했으며, 브랜드 로고를 ‘노아의 방주’로 정했다. 매장에서 찬양을 틀고 말씀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이 회사 대표이자 삼일교회(담임=송태근목사) 집사인 김현준대표는 “엘모즈 비스포크에서 ‘비스포크’란 원래 영국양복 용어이다. ‘내가 말하는대로 해 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객의 요청을 따라 맞춤 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단추 하나까지도 손바느질로 완성하며, 시간이 오래 걸려도 가장 좋은 옷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지켜가고 있다”면서, “‘엘모즈(L’MODS)’는 ‘Mode of Lord’, 곧 ‘하나님의 방법’을 의미한다. 군·방송·항공 등 다양한 현장을 거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했고, 그 확신을 브랜드 이름과 운영 철학에 담았다. 하나님의 이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드러내 자랑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다”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직업군인, 기독교방송국 아나운서, 항공사 승무원을 거쳤다. 그는 “방송사에서 익힌 명료한 전달력과 스토리텔링, 항공사에서 훈련된 매뉴얼 기반 서비스·시간 엄수·팀워크가 엘모즈의 고객 응대와 피팅 상담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었다”며 “그 흐름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실제로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 경험들은 손님 한 사람을 온전히 섬기는 엘모즈의 상담·제작 문화로 이어졌다.   이 원칙은 창업 초기에도 버팀목이 됐다. 김대표는 “처음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지인들이 한 달에 두세 벌 맞춰주는 게 전부였다. 그럼에도 손님을 주님을 섬기듯 진심으로 대했다. 그렇게 몇 달 만에 매달 30~40명의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혼자 감당할 수 없어 튀르키예에서 일하고 있던 동생을 불러 함께하게 되었고, 이후 좋은 기술자들을 계속 모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대표는 “‘노아의 방주’ 로고를 보고 눈물을 흘리셨던 고객이 있었다. 우리 로고는 무동력선인 방주를 형상화했다. 나의 힘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면서, “그분은 ‘바쁜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살았는데, 로고를 보고 하나님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말씀했다. 그때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공헌도 꾸준하다. 이 회사는 굿윌스토어에 정장과 셔츠를 기부하고 있다. 김대표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귀한 단체라고 생각한다. 그 뜻에 공감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을 통해 전국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해 왔다. 김대표는 “앞으로 매달 한 분의 목회자나 선교사를 선정해 옷을 제작해 드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받은 은혜를 저수지처럼 담아 세상에 지속적으로 흘려보내는 하나님의 기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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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9-09
  • '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 대표가 킹스맨의 촬영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 매장 앞에서 찍은 사진   L’MODS : Mode of LORD '하나님의 방법’. 내 힘으로 사업을 하기보단, 내 노력과 열정으로 해내기보단, 내가 믿는 그분의 방법들과 내게 주실 힘을 기대하고 사모한다. 엘모즈 라는 이름을 처음 선택하고 내 몸에 들어간 힘을 빼는 일이 참 많이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부족한 선택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시 한번 엎드리기로 다짐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레이블을 작업을 시작했다. 오랜 시간 고민했다. 사랑하는 목사님과 대화 중에 너무 잘 알고 있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노아의 방주는 동력이 없는 배였다는 사실을 전해주셨다. 가진 힘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다른 배와는 다르게 노아의 방주는 모든 것을 그분에게 맡기고 ‘항해되어지는’ 무동력선이다.    이 글은 엘모즈 비스포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김현준 대표의 신앙고백이다.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때와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엘모즈를 이끄는 김대표의 항해 여정을 들어보았다.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비스포크, 당신이 말한 대로  엘모즈비스포크 김현준 대표(=삼일교회 집사·담임 송태근목사)는 자신있게 말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수트 브랜드입니다.” 단추구멍 하나까지 손으로 바느질하고,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볼륨과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땀 한땀 옷을 만든다. 고객상담부터 옷의 완성까지 전 공정을 직접 수행한다. 비스포크(Be spoken for), 말 그대로 고객의 요청사항을 전부 반영한다. 고객의 말과 체형, 습관 등을 분석하여 딱 맞는 옷을 제작한다. L’MODS : Mode of LORD(하나님의 방법)이라는 이름처럼 엘모즈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맡기며 최선을 다한다.    ◇광주CBS 아나운서 시절의 김현준대표   좌절을 지나 열어주신 길 김대표가 대학 때 품은 꿈은 스포츠캐스터였다. 그 길이 아나운서를 통해 열린다는 걸 알고 대학과 학사장교 시절 내내 언론고시에 매달렸다. 수차례 지원 끝에, 광주CBS 면접에서 신앙 이야기를 솔직히 전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합격했다. 입사 후 교계 뉴스로 시작해 보도·라디오 진행과 편집까지 현장에서 몸으로 익히며 기본기를 단단히 다졌다. 그러나 목표는 여전히 스포츠캐스터였고, 지상파 공채에 꾸준히 도전했다. 직장과의 병행이 어려워 아내의 양해를 구하고 퇴사해 전력투구했다. 그러나 최종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당시엔 하나님을 원망했으나, 시간이 지나 그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좌절의 시기에 뜻밖에 항공사의 문이 열렸다. 방송 선배의 추천으로 한진그룹 진에어에 지원했다. 준비가 미흡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합격했다. 아나운서 경험으로 인해 승무원으로 입사한 지 석 달 만에 본사 기내방송 강사로 차출되어 신입·현직 승무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김대표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 방송국에서 먼저 훈련시키셨구나”라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회사의 큰 행사 사회를 맡는 등 그룹 내 입지를 넓혀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정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20대부터 기성복이 잘 맞지 않아 자주 맞춤을 했고, 자신의 옷을 리폼해 입곤 했다. 아나운서와 항공사를 거치며 직업 특성상 매일 정장을 입다 보니 관심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한번 배워보자’는 결심으로 퇴근 후와 휴일에 1년간 봉제와 패턴을 익혔고, 그 과정에서 “이 일을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확신이 서자 남성으로는 드물게 육아휴직을 내고 창업을 결단했다.    시작은 초라했다. 한 달에 많아야 2~3명의 고객이 왔고, 그마저도 대부분 지인이었다. 무더운 여름엔 전기료를 아끼려고 손님 오기 한 시간 전만 에어컨을 켜고, 그 전에는 매장 옆 스타벅스에서 더위를 식혔다. 그럼에도 ‘이 옷으로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정성을 쏟자 소개가 소개를 낳았다. 이 과정들에서 항공사 경험으로 쌓은 고객 응대력이 빛났다. 넉 달 만에 월 30~4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자리가 잡히자 그는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사업에 전념했으며,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주문이 늘자 새 동역자를 구해야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동역자를 예비해 두셨다.     ◇엘모즈 비스포크 단체사진   예비하신 동역자들로 커진 항해   처음 합류한 동역자는 친동생 김현민 이사였다. 김이사는 대학 시절 터키 앙카라대학교에서 수학했고, 귀국 후 공군에서 전군에 하나뿐인 터키어 통역장교로 복무했다. 터키 국방부와 대한민국 국방부 사이를 오가며 통역·조율을 맡은 경험은 언어와 외교 감각을 단단히 키워주었다. 전역 뒤 터키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현재의 배우자를 따라 귀국을 결심했고, 형의 제안을 받아 엘모즈에 합류했다. 이후 김대표가 추가적으로 ‘정말 잘하는 사람을 모시고 싶다’고 기도하던 때, 그에게 패턴을 가르치던 스승 김단 재단사가 먼저 “엘모즈와 함께하고 싶다.”면서 연락해 왔다. 그는 영화 킹스맨의 배경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의 재킷 메이커 경력과 대한민국 양복 명장 백운현 선생에게서 사사받은 엘리트 재단사였다. 김대표는 “그때 김단 재단사가 먼저 제안을 해올 줄 몰랐어요, 너무 놀랐고 감사했어요.”라고 회상했다.     ◇김종우 마스터테일러가 옷을 재단을 하고 잇는 사진    이어 그는 생전 이병철 창업주가 ‘조선 제일의 재단사’라 호칭했고, 네 분의 대통령을 모셨던 김종우 마스터테일러를 비롯해 박성해·김동준·이영걸(코트 메이커), 신현배(트라우져 메이커), 황옥연(피니셔) 등 전국의 양복 장인들을 영입했다. 그리고 최고의 브랜드 매니저들도 합류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대표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구체적인 사람들로 응답되었고, 그 과정에서 엘모즈의 품질과 시스템은 단단해졌다.     ◇고객님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만든 재킷안의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하나님이 심으신 씨앗, 맺히는 열매 인원이 늘면서 생긴 신앙의 장면을 묻자 김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알레르기로 힘들어하던 직원에게 조심스레 ‘내가 기도해줄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직원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거절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 ‘그래, 기도해줘’라고 하더군요.” 그는 탈의실에서 조용히 손을 얹고 비염이 나아지고 마음이 평안해지길 기도했다. 김대표는 “그때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게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구나 싶었어요. 언젠가 하나님이 싹을 틔우시겠죠.”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김대표는 고객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엘모즈 재킷 왼쪽 안주머니에는 원단 회사 라벨이, 오른쪽에는 엘모즈의 로고가 달린다. 그 로고에는 ‘노아의 방주’가 그려져 있다. 바다 한가운데 위태롭게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당당히 떠다니는 방주다. 어느날 고객이 물었다. “대표님, 이건 무슨 그림인가요?.” 김대표는 “저는 욕심이 많고 악착 같은 사람이라 하나님 앞에서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했어요.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동력이 없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제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업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디자인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고객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한참을 울고 나서 고객은 “예전엔 신앙생활을 했었는데, 한동안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하나님을 잊고 살았어요. 지금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하나님 생각을 못하다가 이 로고를 보니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나한테는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있었는데 내 힘으로 이 상황을 버텨낼려고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너무 났어요.” 김대표는 이날을 잊지 못한다. 그는 “의도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옷 속 작은 로고 하나가 어떤 분에겐 하나님의 기억을 깨우는 도구가 되더군요. 그 고객으로 인해 저에게도 엄청나게 큰 울림이 있었어요.”라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에 대해 놀라워했다. 오늘도 엘모즈는 옷에 복음의 마음을 얹어, 고객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씨앗을 심고 있다.    은혜가 흘러넘치는 저수지 김대표는 모태신앙이다. 부모님과 할머니 모두 믿는 집안에서 자랐고, 대학 진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에서 지금까지 집사로 섬기고 있다. 유아부·청년부 교사와 간사로 봉사했고, 아내 역시 삼일교회 성도다. 두 사람의 결혼식도 그곳에서 올렸다. 이런 뿌리는 자연스레 ‘나눔’으로 이어졌다. 엘모즈는 굿윌스토어에 양복·셔츠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에 동참해 전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달(또는 분기별) 옷이 꼭 필요한 목회자·선교사 등의 사연을 받아 한 벌씩 정성을 담아 제작·후원할 계획이다. 김대표는 “우리 교회 모토가 ‘저수지 교회’예요. 물이 차면 흘러나가잖아요. 이처럼 하나님이 엘모즈에 부어주신 은혜가 고이지 않고 세상에 흘러넘치길 바랍니다.”라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제가 제일 잘 압니다.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않게, 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렵게 만난 동역자들을 오래 책임지고 행복하게 좋은 옷을 만들며, 그 옷이 고객의 일터·가정·신앙에서 승리를 돕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이 사업을 통해 또 배우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다음 걸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또 힘들 때마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고 그분의 시간표를 따라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항상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도제목을 건냈다.     오늘도 김대표와 엘모즈는 노아의 방주처럼,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고객의 승리를 위해 항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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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9-09
  • 2025 CCC 여름수련회서 장기기증 캠페인 전개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작성하고 있는 청년들   - 청년 654명 장기기증 희망등록하며 생명나눔의 뜨거운 열기 더해 - 해외 24개국 250명을 포함한 약 1만 400명 참가… 국경과 세대 잇는 생명나눔 확산 - 각막기증 실천한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정신 잇는 한국대학생선교회,    누적 8천여 명 이상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CCC, 대표 박성민 목사) 대학생 여름수련회」 현장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54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Seize your Season(전도서 12:1)」을 주제로 열린 올해 수련회에는 해외 24개국에서 온 250명을 포함해 654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으며, 캠퍼스 복음 전파의 사명을 되새기고 신앙과 실천이 일치하는 삶을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의 때에 신앙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비전박람회에서, 본부는 장기기증 홍보부스를 마련해 생명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전했다. 본부 캐릭터 ‘리보니’를 활용한 홍보 활동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청년 친화적인 콘텐츠를 활용해 장기기증을 안내했다. 또한 2009년 9월 29일 소천 당시 각막기증을 실천하며 두 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빛을 선사한 CCC 설립자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이야기도 소개됐다.       수련회 기간 중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윤주환씨는 “수련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故 김준곤 목사님처럼 사람을 살리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장기기증을 약속했다”라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세상을 떠날 때 나누고 간다면 더없이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기증을 약속한 최하은씨 역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젊은 세대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선다면 시간적, 지역적 제약 없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CCC 원주지구의 최재웅간사는 “김준곤 목사님은 생전에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말씀을 자주 강조하셨다. 장기기증은 그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며 이웃을 섬기는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는 故 김준곤 목사의 뜻을 따라 2012년부터 매년 여름수련회에서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본부 초대 이사장이기도 한 김 목사는 생전 “생명을 살리는 일은 곧 복음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국내 장기기증 운동 정착에 헌신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나눔을 통해 이웃을 섬긴 그의 사랑은 CCC 청년들의 장기기증 약속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져 지난 14년간 CCC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청년만 8천여 명에 달한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한국대학생선교회의 선한 영향력 아래 생명나눔에 기꺼이 동참한 기독 청년들의 헌신을 통해 우리 사회에 여전히 희망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청년들의 따뜻한 결단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성숙한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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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6-27
  • "교회·사회단체들의 연대와 성과를 담는다" 쿠팡대책위서 백서작업을 위한 집담회
    ◇동대책위원회는 백서 출간을 통해 노동문제에 중요한 사례, 기독교의 역할을 남기기로 했다. *(사진제공=쿠팡대책위원회)    쿠팡 택배노동자 정슬기님과 함께하는 기독교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쉼터 꿀잠에서 「쿠팡대책위 백서작업을 위한 집담회」를 진행했다. 교회와 사회선교 단체들, 시민사회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이뤄낸 성과와 과정들을 담기로 했으며, 오는 6월 2일 백서를 출간키로 했다. 또한 사회적 역할을 하는 교회로 더욱 연대와 협력키로 했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동대책위원회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일들, 느꼈던 점들, 한계와 반성 등에 대해 나누며, 지역교회와 다양한 시민단체가 연대함으로 하나된 모습을 느꼈음을 고백했다. 특히 쿠팡 청문회를 청원하는 서명에 5만명이 참여한 일이 인상깊었음을 전했다.    또한 기독교운동과 노동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교회가 사회적 역할을 감당했을 때 사회에서 교회의 긍정적인 모습에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말했다.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손은정목사는 “이번 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노동계와 함께 힘을 모으며, 서로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노동계에서도 파트너 이상으로 기독교의 언어들에 대해 새롭게 받아들이고 복음의 능력, 생명력에 대해 귀를 기울이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한 손목사는 “백서는 기독교시민 사회가 결합해 열매를 맺게 된 굉장히 중요한 사례집이 될 것이다”면서, “5월 28일이 정슬기님의 1주기이고, 6월 2일에 백서를 출간하게 되는데 앞으로의 노동문제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손목사는“출애굽기 6장 7절을 새번역으로 보면 ‘너희는, 내가 주 곧 너희를 이집트 사람의 강제노동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고 한다. 하나님이 자신의 정체성을 노동에 관련해 말씀하신 것이다”며, “앞으로 교회에서도 노동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4-21
  • 콘솔라토르싱어즈서 찬양음악회
     콘솔라토르싱어즈는 오는 31일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찬양음학회」를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기관에 기부하며, 이들의 찬양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온누리교회와 온누리복지재단 소속의 발달장애인 합창단인 온사랑합창단은 「사랑하시되 끝까지」와 「주 예수 사랑 기쁨」을 찬양한다. 그 외에 테너 김기선, 소프라노 이솔, 테너 박영택, 바리톤 최현철를 비롯한 연주자들이 「은혜」,「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여정」, 「하나님의 은혜」,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등의 찬양할 예정이다.    한편 콘솔라토르싱어즈공연단은 클래식 음악으로 병원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평상시 공연장에서의 생생한 음악회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 교계종합
    2024-08-09
  • 강릉반석교회, 성덕동주민센터에 헌금모아 소외계층위해1천만원 기부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릉반석교회(담임=이재은목사)는 지난달 29일 성덕동주민센터(동장=김정경)를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난방용 주유권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정기탁금 100만원 등 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반석교회 신도 일동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성덕동 소외계층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재은목사는 “올해 표어인 ‘온 맘 다하여 하나님 사랑, 온 몸 다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맥추감사 헌금을 어려운 교회와 지역을 위해 흘려보내기를 했다”면서, “다가올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이번 기탁금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난방쿠폰을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다니며 잘 보살피고,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반석교회는 성덕동 주민자치센터와 일촌맺기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일들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동교회는 1월부터 독거어르신 반찬봉사사역도 하고 있다. 여선교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당일 만들어 바로 배달을 하고 있다. 이 일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추천받은 가정들과 이웃에서 도움을 요청한 노인에게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반석교회는 1976년에 지어져 현재 제 7대 담임으로 부임한 이재은목사가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달려나가는 교회로 이끌어가고 있다.
    • 교계종합
    • 교회
    2024-08-09
  •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이사장=김지철목사)과 아드폰테스, 그리고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는 지난달 31일 연동교회에서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를 가졌다. 첫 번째로 김진양부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배재대 손의성교수(기독교사회복지학)가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김만준목사(덕수교회)가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제를 했다.    고령교인은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 참여를 희망 김진양부대표는 “이번 조사는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에 집중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부대표는 “70세 이하 시니어 교인 3명 중 1명도 은퇴 후 계속 사역을 원했다”면서, “고령교인들은 교회에서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에 참여를 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니어 교인들을 교회에서 프로그램과 소그룹을 만들어주길 원했다”면서, “시니어들의 은퇴 후 여유로워진 시간을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통해 신앙이 성장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출석교회 목회자’ 고령 교인의 절반 이상(54.6%)이 신앙생활에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출석교회 목회자’를 꼽았고, 신앙성장에 가장 도움을 받는 것으로 ‘출석교회 예배/목사님 설교’를 꼽은 이들은 10명 중 7명이었다”고 밝혔다. “고령 교인에게는 출석교회 목회자의 관심과 사랑이 요구되는 것이다”면서, “즉, 이들을 향한 목회자의 관심과 고령친화적 교회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시니어 프로그램과 모임으로 신앙성장 추구 손의성교수는 시니어 교인의 특성으로 “△젊어지고 있다 △활동적이다 △헌신적이다”를 꼽으면서, “교회가 고령친화교회를 준비한다면, 봉사 및 사역 참여에 대한 높은 욕구를 가진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임파워링하는 플랫폼으로서 사역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손교수는 “고령자가 세대집단 중 다수집단을 차지하는 시대이기에 목회사역 전반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영역을 확장해야한다” 면서, “과거 시니어 사역이 개인차원의 접근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지원하는 삶의 환경자체가 고령친화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친화교회을 추진된다면 개교회차원에서 가능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연대화 협력을 통해 각 교회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협력네크워크가 구성이되면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목회사역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확장을 김만준목사는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덕수교회의 노인 목회사례를 들었다. 김목사는 △노년부 △덕수 만나학교 △늘푸른복지문화대학 △한국노인샬롬복지원 △덕수 데이케어센터의 사례를 설명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하는 맞춤형 노인목회 사역들을 제시했다. 김목사는 “노인목회를 단순한 복음 전도의 수단으로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인 빈곤하고 소외된 노인들을 돌보고 구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본질적인 사역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노년세대의 맞춤형 모델이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산 된다면, 이는 단순히 교회 내부의 변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8-09
  • [사랑의실천]러빙핸즈, 관계중심적 세계 최장기 멘토링
     러빙핸즈(대표=박현홍)는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일 만남으로 멘토링을 하고있는 기독교NGO단체이다. 멘토와 멘티의 신뢰관계 및 청소년 안전망을 두텁게 형성하는 멘토링을 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라는 모토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 일 만남을 주선 러빙핸즈의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학습멘토링과는 조금 다르다. 이 단체의 멘토는 한명의 아이가 청소년 시기에 맞는 아동학대, 가출, 학교폭력 등의 여러 위험에서 내 편이 되어주는 한 사람, 어른친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한번 매칭된 멘토는 멘티가 성인이 될 때까지 관계를 지속하고, 다른 지도보다는 그저 한달에 두 번 이상 함께 만나 밥을 먹으면서 친해진다. 그렇게 멘티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재미난 활동을 하는 등 소소한 추억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박현홍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은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아동이 관계적으로 미숙하게 행동해도, 어른친구인 멘토가 인내하고 참을 줄 알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배운다. 이것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건강한 자아상을 갖게된다”고 말했다. 멘토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자원하는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멘토 양성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데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7시까지 이틀, 총 18시간을 이수해야한다. 수료 후에도 세명의 추천서가 필요하고,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약정해야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 박현홍대표가 이런 모토를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 어느 날 한 멘토가 자기가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도움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멘토들과도 얘기해보니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부터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임을 깨닫고 2~3년 전부터는 “오히려 돕지말자고 말한다”고 전했다. 박대표는 “돕는다는 것 자체가 상하관계로 나누어지게 되는 것이다. 근데 그들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그때부턴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상호존중하는 동등한 관계로 방향성이 변화되었고, 이것이 러빙핸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도구가 되더라”고도 말했다. 박대표는 “잠깐의 도움이나 물질적인 지원은 받아봤지만,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없는 아동들은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면서, “자연스레 멘토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먼저 물어보면 그때부터 복음을 전해 준다”고 설명했다.    러빙핸즈에서는 그들의 첫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대학에 입학하는 멘티에게는 ‘대학입학 장학금’으로 250만원, 취업하는 멘티에게는 ‘취업지원 장학금’으로 100만원과 정장 혹은 오피스룩 구입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을 멘티가 고등학교 졸업하는 나이까지 끝까지 진행한 사례는 올해 2월까지 286사례에 이른다. 그중에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7년동안 멘토링을 잘 마친 후 20대 중반 직장을 잡고 안정이 된 졸업멘티가 러빙핸즈 멘토선생님이 된 사례도 있다. 박대표는 “친구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면서, “현재 상황은 대상자가 정해져있지만, 청소년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나 매칭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NGO
    2024-07-19
  • 부산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부산교회개혁연대(공동대표=안현식교수)는 부산성서한국을 비롯한 종교개혁오백주년 기념교회,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과 함께 지난 달 28일 부산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회적 참사 재발 방지와 위로를 위한 예배와 나눔을 진행했다. 부산서 예배와 나눔시간에 참가자 서약도 예배는 부산교회개혁연대 최용성사무국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이웃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우홍기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들은 참가자들이 예배에서 사랑의 서약을 고백했다. 인도자는 “우리가 이 세상의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극복하기 원한다면 또한 우리 안에도 살아 숨 쉬는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이기기 원한다면 다함께 서약합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예, 제가 그것을 원합니다. 다함께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어 우리가 이 서약을 온전히 살아내고, 예배를 통해 옆에 있는 이들과 한마음이 되게 하소서”라며, “온전한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의 그날까지 연대와 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한편 이 단체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무회의 후 공포되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다.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에도 끝까지 함께 연대해 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를 향한 소통의 시간에는 류의근교수(전 성서부산 공동대표)와 안현식교수(부산교회개혁연대 공동대표)가 부산시민을 향해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에 대해 전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 핵심인 법으로, 법안의 정식 명칭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7-15
  • [기획] 재일본한국YMCA, 2·8독립선언 기념식
    ◇기념식에 서울YMCA,  재일본한국YMCA, 국가보훈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백관수선생   일본서 2·8독립선언문의 채택으로 3·1운동에 결정적인 영향 독립정신을 계승해 양국의 화해와 교류, 반성과 용서의 길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신호탄이 된 2·8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이 지난 8일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YMCA 회관에서 개최됐다. 기독교정신으로 외친 자유·독립·평화·정의의 2·8독립운동 정신을 재조명했다.   이날 기념식은 2·8독립선언 노래 합창, 국민의례, 성경봉독, 2·8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서울YMCA 김인복이사장과 조규태회장을 비롯한 국가보훈부 이희완차관, 배경택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도쿄총영사, 재일본한국YMCA 오영석이사장, 광복회 김능진부회장 및 유관단체, 순국선열 및 유공자 유족들, 광복회원,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배경택 총영사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인 1919년 2월 8일 도쿄 기독교청년회관에서 조선인 유학생 400~600여명이 조국 독립을 선언했다"며, "일제 강점기에 일본 심장부에서 조선의 독립과 항일 투쟁 의지를 세계에 선포한 역사적인 2·8독립선언이다"고 말했다.   재일본 한국YMCA 오영석 이사장은 “2·8 독립선언의 고귀한 의지와 정신을 계승하고, 한일 양국이 화해와 교류, 협력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용서하고 반성하며, 급변하는 시대적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데 작은 반석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순 중 도쿄 한국학교 학생합창단의 「누가 죄인인가」 공연 장면.   2·8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 백관수 유학생이 주도한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본에 유학 중이던 한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는 선언서와 결의문을 선포한 사건이다.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젊은 청년들이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 조선기독교청년회관(현 재일본한국YMCA)에 모여 일제 침략행위와 만행을 규탄하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울 것을 세상에 공언한 것이다. 이는 온겨레에 독립을 향한 열망에 불씨를 지펴 3·1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YMCA는 매년 2월 8일을 기해 2·8독립선언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춘천YMCA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2·8독립선언 낭독 챌린지 캠페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이번 캠페인에는 춘천지역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했고, 2·8독립선언서를 연이어 낭독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SNS에 낭독 영상을 올리며, 2·8독립선언의 의의를 되새겼다.   국내외 독립운동의 불씨가 됐던 2·8독립선언은 재일한국YMCA 학우회 웅변대회를 통해 모인 청년들이 주축이 됐다. 특히 서울YMCA와 관계가 깊다.   재일유학생의 본거지, 재일본YMCA  재일본 한국YMCA는 1906년 서울YMCA가 부총무였던 김정식을 파견해 창립됐다. 1903년 황성기독교청년회(현 서울 YMCA)에 이은 두번째 한국 YMCA였다. 당시 재일본 한국YMCA회관은 재일유학생들의 집회와 토론의 장이 됐다. 동경조선유학생학우회가 이곳에서 1919년 1월 웅변대회를 열어 독립운동을 결의했던 것이다. 당시 독립선언식을 거행한 곳도 바로 재일본 한국YMCA 회관이었다.   일본 내 한인 유학생들은 백관수 유학생을 중심으로 ‘조선 청년 독립단’을 결성해 1919년 2월 8일 재일 조선 YMCA 강당에서 유학생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문을 채택했다. 2·8 독립선언 실행위원 10명 중 백관수, 송계백, 김도연 등이 재일본 한국YMCA 멤버들이었다. 이들 중 백관수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김도연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백관수 유학생이 선언문을 낭독하자 일본 경찰들이 현장에 급습해 유학생들을 체포하고 강제 해산시켰다.   이날 독립선언문 채택은 3주 뒤 3·1운동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가 됐다. 광복 이후에는 민족정신을 고취한 다양한 활동으로 재일교포, 특히 재일교포의 대다수를 차지한 재일유학생들의 정신적 버팀목 역할을 했다.   건국운동에 앞장선 백관수선생 근촌(芹村) 백관수선생(1889-1961)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2·8 독립선언을 주도하였고, 조선일보 영업국장, 동아일보 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해방 이후 국회의원, 초대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역임한 언론인이자 정치인, 그리고 독립운동가였다.   백선생은 27세의 나이로 교육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리고 독립을 위한 시민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YMCA 간사로 청년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당시 YMCA에는 월남 이상재를 비롯하여 이승만, 이원금, 유성준, 안국선 등이 활동하였다.   1917년 뒤늦게 유학길에 올라, 메이지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백선생은 뜻을 함께하고 있던 김안식과 김현준, 정광호, 최원순 등과 함께 조선 유학생들을 조직하고, 독립의사를 공식적으로 천명하기로 했다. 또 ‘조선청년독립단’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와 결의문 및 민족대회소집청원서를 작성하기로 결의하고 기초하였다. 이후 백선생이 쓴 <조선청년독립단: 2·8선언 약사>에 의하면, “선언서는 본인이 담당하여 이광수군에게 하여금 기초해 재삼차 수정 완료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거사 당일, 당시 동경유학생 400~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선생은 단 위에 올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선언서 낭독 후 임시위원 포함 총 27명의 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출옥 후 백선생은 일본에 머물면서 학업을 계속한 후 1922년 메이지대학을 졸업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 이후 동아일보 사장, 한민당 총무, 제헌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해방후 건국운동 등 해방정국과 정부수립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다했다. 백선생은 1950년 한국전쟁 때 납북되어 1961년에 사망했고, 평양 신미리 묘역에 안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2‧8독립선언의 정신과 기독교 2‧8독립선언은 ‘정의’ ‘자유’ ‘평화’의 가치, 그리고 개인의 존엄성이 핵심이었다. 김명구교수(연세대)는 “도쿄의 유학생들 대부분은 미션스쿨이나 교회, YMCA 등 기독교를 통해서 자유 평등사상을 습득했고 의식화되어 있던 사람들이다. 그런 이유로 2‧8독립선언에는 대한제국 복구나 존왕 의식은 없었다. 하나님 아래 누구나 평등하다는 의식이 강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또한 “2‧8독립선언의 사상은 3‧1운동으로 연결되었고, 한국 근대 지식사회는 이들의 생각을 받아들였다”며, “한국 기독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도쿄 유학생들의 주장에 적극 동조한 것도 젊은 학생들이 갖고 있던 민주주의 의식과 개인 존엄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복음과 민주주의가 함께 지향하는 ‘자유, 질서, 공적 정의’ 의식을 같이 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즉 2·8독립선언서는 한민족 전체의 완전한 정의와 자유와 박애를 기초로 한 자유주의국가 건설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봉건질서 타파와 근대이념의 대중화를 역설했다. 그 배경에는 일본 유학길에 오르며 민족의 자유와 독립, 평화와 정의를 세우기 위해 고뇌한 기독 유학생들의 노고가 있었다. 이는 한국교회 초창기 선교사를 시작으로 한국교회가 이루고자 한 기독교 세계관과 흐름을 같이 한다.  
    • 교계종합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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