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종합 검색결과

• 2023 청년 다니엘기도회 성료

  ◇2023 청년 다니엘기도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2023 청년 다니엘기도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 오후 8시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담임=김은호목사)에서, 그리고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개최됐다. 한국 기독교의 청년세대들이 예배로 하나되어 일상을 ‘선교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전했다.   이번 기도회의 참여교회는 공식적으로 총 3,250개 교회이며, 현장에 150여개 교회에서 현장 예배에 참석해 비전홀 2,500여석을 가득 메워 연합의 장을 이뤘다. 또한 24일 첫날 기준, 2,500여명의 현장 참석자에 더불어 6,800여명의 온라인 시청자가 함께 하는 등 닷새간의 기도회를 뜨겁게 마무리했다. 필자는 일자별로 주요 메시지를 정리해 보았다.   청년향한 도전의 강연과 인기 찬양팀 등 청년기독문화의 장 ‘중독’으로부터 해방, 공동체 회복, 만남의 축복, 비전 등을 기도     △1일차=최영환대표는 「현실, 하드캐리 해 볼게」란 제목으로, 군 장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진행해 온 프로젝트의 비화를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비전을 펼쳐갈 것을 강권했다. 최대표는 “죽어가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여기에 바로 크리스천의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찬양은 예수전도단이 이끌었다. 또한 기도회의 문화공연은 이한진밴드, 사회는 외국인유학생 대표로 인도네시아 출신의 라우라 학생, 기도회 인도는 주성하목사(다니엘기도회 운영팀장)가 맡았다. 이날은 특별히 「진로와 비전」을 위해 기도했다.   ◇첫 강사인 최영환대표가 청년들의 비전을 위해 강의했다.   △2일차=조영민목사(나눔교회)는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단6:16~23)란 제목으로 매일의 삶에서 우리의 시간적, 물질적인 ‘순교’를 통해 믿음을 드러내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조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고 잠드신 것 같은 두려움이 밀려오듯 느낄 때가 있다”며,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절망의 끝자락에서 생명으로 옮기신다. 그런데 이러한 역전의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우리의 삶은 온전히 하나님께 온전히 던져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찬양은 오륜교회 램넌트워십이 이끌었다. 또한 문화공연은 뮤지컬배우 류승주, 특송은 램넌트 콰이어, 사회는 김요한형제(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순장), 기도회 인도는 정지훈목사(우리들교회)가 맡았다. 그리고 특별히 「청년의 중독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3일차=김상인목사(움직이는교회)는 「청년이여, 일상에서 교회로 일어나라!」(마16:13~18)란 제목으로 우리의 일상이 ‘교회’이자 선교적 삶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 우리 청년은 광야에 선 이스라엘 백성과도 같은 때를 지나고 있다”며, “우리 청년들이 일상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을 고백할 때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을 작은 교회로 세워 사용할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날 찬양은 아이자야 씩스티원이 이끌었다. 또한 문화공연은 JTBC 팬텀싱어3 준우승자 존 노, 사회는 탈북청년 대표로 김예서, 기도회 인도는 최재욱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맡았다. 그리고 특별히 「청년 공동체에 일어날 부흥의 역사」를 위해 기도했다.     △4일차=이날 예정된 강사는 김형석교수(연세대 명예)였으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에 김은호목사(오륜교회)가 「흥왕하게 하는 사람이 되라」(느2:10)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하나님을 ‘보고 듣고 경험함’을 통해 만나게 된다”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위해 하나님의 은총에 호소하는 기도를 하라. 그리고 느헤미야의 별명이 '흥황하게 하는 사람'인 것처럼 각지에게 걸맞는 성경적인 별명이  붙길 바란다”고 강권했다.   이날 찬양은 위러브가 이끌었다. 또한 기도회의 문화공연은 이미쉘, 사회는 박지현학생(한국기독학생 네트워크 대표), 기도회 인도는 김영호목사(육군본부교회)가 담당했다. 그리고 특별히 「청년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특히, 이날 예배의 열기는 식지 않고 기도와 찬양이 1시간가량 이어졌다.      △5일차=김연희선교사(캄보디아)가 「젊음의 십일조」(고전9:19~23)란 제목으로 20대 때부터 십여년 이상 현지에 아이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냈던 캄보디아 선교 이야기를 간증했다. 김선교사는 “그곳의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같이 살면서도 눈앞에 아른거렸다”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청년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단기 선교를 많이들 떠나길 바란다. 그래서 현지에서 묵묵히 섬기고 있는 선교사들을 많이 위로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날 찬양은 예람워십이 이끌었다. 또한 문화공연은 마음전파상, 사회는 안유진간사(예수전도단 연세대학교 협력간사), 기도회 인도는 김은호목사가 맡았다. 그리고 특별히 「청년들의 만남의 축복」을 위해 기도했다. 마지막날은 예람워십의 마무리 찬양으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번 다니엘기도회 사랑의 헌금은 청년들 중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체들을 위한 지원,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구호기금 선교단체 간사님들 재정적 지원 등을 위해 쓰인다. 또한 이 기도회는 이 시대 청년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예배, 회복, 연합」을 핵심가치로, 2021년 시작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5-02

• 기장 총회부흥선교단 대표단장 취임식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 제42대 대표단장 민병양목사(사진) 취임예식이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화목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41대 대표단장 오종설목사가 이임했다.   신임 민병양단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아무리 짓밟혀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하늘의 능력이 있다. 우리는 어떤 재난과 시련도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 어떤 역경과 시련이라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힘이다. 그것이 곧 부활의 능력이다”며, “이제 총회 부흥선교단 제42대 대표단장으로써 새로이 구성된 임원진을 중심으로 지금의 상황과 모습에 위축되지 않고, 예수 부활의 능력으로 새 희망을 다시 일으켜 교단과 한국교회의 부흥운동을 통하여 우리 영이 살고 교회가 회복 되는 생명의 새 역사를 이루어 가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임하는 41대 대표단장 오종설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한 회기를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새롭게 취임하는 민병양목사와 새로운 임원을 중심으로 더 부흥하고 발전하는 총회 부흥선교단이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공동단장 김동호목사(한우리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감사예배는 민병양목사 지인일동의 특별찬양(반주 정모영집사), 총회장 강연홍목사(제주성내교회)의 「십자가는 하나님이 역사하는 방법」이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총회장 강연홍목사는 설교에서 십자가를 붙잡고 나가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흥을 이루는 총회 부흥선교단이 되기를 부탁했다.     상임단장 홍일남목사(새생명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제2부 이취임식은 실무총무 최연범목사(실무총무)의 대표단장 민병양목사 경력 및 약력 소개, 강연홍총회장의 대표단장에게 취임패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총회 부흥선교단은 지난 1일 화목한교회에서, 2일에서 4일까지는 남원 상동교회에서 호남지역연합 부흥성회를 열고 교회의 부흥과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올해 「△미자립교회 자비량부흥선교 인도 △부흥사 양성 및 연수세미나 △총회부흥선교단 설교집발간」 등의 사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교단

  2023-05-01

• 미국 기독교 명문대 테일러대학교 명예신학박사학위 수여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는 지난 4월 28일 인디애나 주에 위치한 테일러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대학, 미국 인디애나 주에 위치한 테일러대학(Taylor University)은 지난 4월 28일 금요일에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에게 명예신학박사학위(Doctor of Divinity, honoris causa)를 수여했다.    이 대학은 U.S.뉴스&월드 리포트에서 미 중서부 지역대학 부분에서 12차례 1위에 선정된 실력과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이다. 테일러대학의 총장 마이클 린드세이 박사(Dr. Michael Lindsay)는 “김장환 목사는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며 한 평생을 바쳤다. 그의 복음에 대한 열정과 헌신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하기 위해서 이 학위를 수여한다.” 고 김장환목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그리고 린드세이박사는 테일러대학이 헤리티지데이(Heritage Day)를 맞이하며 명예신학박사학위를 김장환 목사에게 수여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테일러대학은 175년 이상 된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학교이다. 우리 대학이 이 오랜 시간 역사를 이룩할 수 있던 것은 모두 주님의 은혜이다. 그동안 우리를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기념하기 위해 만든 날이 헤리티지데이다. 전 교생은 물론 학생들의 부모님을 비롯한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여 기념하는 테일러대학의 가장 큰 축제날이다. 이 뜻깊은 날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인 김장환 목사님에게 우리의 존경을 담아 이 학위를 수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장환 목사는 “한 평생 오직 한길, 복음만을 전하며 살아왔다. 내 나이 비록 90세이지만 계속해서 복음전하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라는 의미로 받겠다. 176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기독교정신을 지켜온 믿음과 학문적 실력까지 겸비한 테일러대학에서 헤리티지데이를 맞이하여 이렇게 뜻깊은 날에 귀한 학위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테일러대학이 앞으로 학문 뿐 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서도 손색없는 영적으로도 뛰어난 세계적인 지도자들을 계속 배출해나가길 축복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장환목사는 초이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김장환 목사는 헤리티지 특별 기념식에서 「초이스」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그는 젊은 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 받아 예수님처럼 타인을 위한 사랑과 희생의 바른 삶을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장환 목사는 테일러대학 명예신학학박사 학위 외에도 휘튼대학교, 트리니티대학교, 바이올라대학교,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교, 에즈베리대학교, 달라스침례대학교, 캘리포니아침례신학대학교, 컴벌랜드대학교, 오클라호마대학교, 칼슨-뉴먼대학교, 블루필드대학교, 벨헤이븐대학, 리터뉴대학, 북침례교신학대학교 등 우수 미국 대학교와 한국의 세종대학교, 한동대학교, 백석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명지대학교, 서울기독대학교 등 국내외 여러 우수대학에서 20여개가 넘는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 밖에도 국민훈장 동백장, 무궁화장, 외교부 표창, 캄보디아 외교관계증진부분 최고훈장, 영산 외교인상, 세계침례교지도자상, 주한미국 좋은이웃상, 세계기독방송인상, 국제라이온스 인권 봉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5-01

• 서편탐 장학재단, 22주년 감사예배

  ◇서편탐 장학재단은 창립 22주년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가졌다.   서편탐 장학재단(이사장=이연우)는 지난 27일 서울 새순교회(담임=김학겸목사)에서 창립 22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1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감사예배 설교는 동 재단 고문인 홍정길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가 「마땅히 행할 길」이란 제목으로 전했다. 홍목사는 “어렵고 살아내기 힘든 시대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흙탕물이 가득한 호수라 할지라도 물의 근원에서 맑은 물이 흘러나온다면 결국 맑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옳은 것을 위해 자신의 것을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며,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이 선한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러한 재단, 축복의 바톤을 넘겨주는 재단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재단 홍정길 고문이 예배에서 설교를 전하고 기도했다.   동 재단 이연우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한 독지가의 헌신으로 시작돼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 후원자의 정성으로 창립 22주년을 맞았다”며, “우리는 매년 20여명의 장학생과 10여곳의 선교사 및 교회 등에 약 7,8천만원 가량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과 후원자 모두가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보람을 가득 누리며 나아가는 삶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기념행사는 첼리스트 황소진의 축하연주를 비롯한, 협력이사 위촉식과 장학증서 및 선교후원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동 재단은 고등학생 5명, 대학생 6명, 탈북대학생 4명, 멘토링장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해외선교사 4명, 군인교회 2곳, 이주민사역 1곳, 도시선교 1곳에 선교후원 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 대표로 김찬영학생(감신대)과 장은서학생(서울사이버대)이 「나의 꿈과 비전」이란 제목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희준목사(김포 산돌교회)와 차재훈목사(화천 창조교회)가 군 선교 사역을 보고했고, 윤대진목사(비전교회)가 이주민 사역을 보고하며, 소감을 전했다.   ◇장학생 대표로 김찬영 학생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 재단은 설립 이후 22년간 장학금 지원, 선교비 후원, 불우이웃돕기 등을 진행해 왔다. 서편탐은 라틴어 Serpentem Aeneum를 우리말에 가까운 음으로 바꾼 것으로 놋(구리) 뱀을 의미한다. 동 재단의 올해 주제는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욥23:10)」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4-28

• 가정협, 제68회 가정주일 연합예배

  ◇가정협은 제68회 가정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가정’ 의미가 퇴색·축소되어 가는 현대에 ‘가족’의 중요성 상기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 기관, 개인 후보에 ‘가정평화상’을 시상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조성은목사)는 지난달 28일 경동교회(담임=임영섭목사)에서 제68회 가정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2023 가정평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점차 해체되어가는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코이노니아’적인 삶의 다짐을 권했다.   이날 예배는 박성순신부(동 협회 위원)의 인도로, 이광섭목사(교회협 교회일치위원회 위원장)의 기도, 김민영권사(새가정 위원)의 말씀읽기, 권정원집사(경동교회)의 오르간 특별연주, 강연홍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교회협 회장)의 설교, 윤미애사관(새가정 보급부장)의 중보 기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이날 강연홍목사는 「여호와의 복 주신 밭의 향취」란 제목으로,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에게 필요한 자세에 대해 설교했다. 강목사는 “우리는 때때로 우리 자녀에게 어떤 귀한 보물이 담겨있는지, 하나님께서 자녀를 통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생각하기보다, 부모의 욕심과 선입견으로 자식의 모습을 못마땅하게 볼 때가 많다”며, “가족 간에 기대와 격려, 이해와 존중이 더해지기 위해서는 우리 눈에 보이는 너머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시선과 그 계획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부모가 자녀를 위해서 축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더 나아가 좋은 신앙의 유산을 전수해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 자녀들을 부모의 욕심에 맞추어 양육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하나님께서 복 주신 우리 자녀의 향기를 맡아보라, 그 향기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느껴보라”고 강조했다.   동 협회 회장인 조성은목사는 “가정으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은 교회, 더 나아가 세상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는 겨자씨와 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며, “그리스도와의 사귐을 통해 코이노니아 세상,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믿음의 가정, 믿음의 교회로 만들어가자”고 요청했다.   ◇성만찬을 거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성만찬과 선포예전, 파송예전 등을 가졌다. 현장에 배포된 핸디 현수막에 적힌 글귀를 통해 모든 가족들이 격려와 축복의 말, 생명과 회복의 말을 주고 받음으로 코이노니아를 이루고 힘과 용기를 얻어갈 것을 권면했다.   2부는 이영미총무의 사회로 2023 가정평화상 시상식이 열다. 이번 가정평화상 수상자는 송암교회(담임=김정곤목사), 거리의 천사들(대표=안기성목사), 구세군 미추홀교회 김덕만부교였다.   ◇송암교회 김정곤목사에게 2023 가정평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송암교회(담임=김정곤목사)는 IMF 금융위기 이후 많은 실직자들이 발생하자 실직자들의 아픔을 공감하여 1998년부터 실직자 및 불우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을 시작했다. 현재는 「사랑의 식사」란 명칭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약 2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김목사는 "전임자가 시작한 일이며, 칭찬받으려 하는 일이 아니다"며, "교회가 이 일이 더 많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거리의 천사들 안기성목사에게 2023 가정평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거리의 천사들'(대표=안기성목사)은 IMF 경제위기를 겪은 후 일자리를 잃고 거리로 내몰린 노숙인들을 위하여 1997년 12월 첫 사역을 시작했다. 노숙인들의 자활, 자립, 치료를 목표로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목사는 "가족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사람은 견딜 수 있다. 그리고 교회공동체 역시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욱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만 부교에게 2023 가정평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덕만 재무부교는 지역사회에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자신이 가진 재능과 시간을 들여 이웃이 되어 주는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은 본을 보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부교는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데에 우리 부부는 한마음이 된다. 베풀고 나누라는 말씀에 따라 힘들어도 나누려 했다"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동 협회는 선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시면서 인간에게 가정을 선물로 주셨다. 혼자 살아가는 모습이 안쓰러워 짝을 지워 주시며 더불어 살아갈 가정을 주셨다”면서, “이처럼 가정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따라 만들어진 가족공동체이자, 더불어 살아가기를 원하셨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신앙공동체이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주일을 맞아 2023 가정주일 공동기도문을 함께 발표했다. 그리고 이날 격려와 감사의 메세지가 담긴 핸디 현수막을 나눠주었다.   한편 동 협회는 올해 가정평화 주제를 「그리스도 안에서 사귐이 있는 믿음의 가정」으로 정했다.      ◇이날 동협회는 가정에서 활용하기 좋은 작은 현수막을 배부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4-28

• 한국교회법학회, 10주년 감사예배·비전선포식

  ◇한국교회법학회는 10주년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고, 교회분쟁의 예방과 해결책 제시해 섬길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소강석목사)는 지난달 25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비전선포식을 갖고, 교회법 정립과 교회분쟁 예방 및 해결책 제시, 교회의 공공성 회복과 신뢰성 회복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 비전 선언문은 △종교인 과세의 정착과 보안 통해 국가의 교회에 대한 부당한 간섭을 배제 △반기독교적인 악법에 법리적, 교리적 대응책 마련 △반성경적 교육 조장하는 사립학교법, 학생인권조례의 개정·폐지에 주력 △연 2회 학술세미나 통해 한국교회 현안 논의 및 해결책 제시 △학회 앱인 ‘처치앤로’를 통해 다양한 자료 공유 등이다.   이날 허수진 학회 운영위원의 사회로 시작한 2부 비전선포식은 10주년 사역보고 영상과 이사장인 소강성목사의 인사,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이영훈목사와 김진표 국회의장, 이채익·김회재 국회의원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어 소강석목사가 음선필교수(홍익대 법대)와 정재곤박사에 공로자 표창, 명재진교수(충남대 법전원)와 홍보대사인 임실비아에 위촉장 수여, 학회장인 서현제교수와 운영위원의 비전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한편 상임이사인 황영복목사(미스바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원로이사인 김경원목사의 대표기도, 원로이사회 대표회장인 이정익목사(실천신대 총장)의 「먼저 그의 나라를」이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정익목사는 설교에서 “이 법학회는 질서를 바로 잡고 무시됐던 하나님나라와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 학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갈등이 치유돼 사회에 성스러운 물결을 전하는 데에 쓰임받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사인 김정부목사(찬송하는 교회)와 여찬근목사(남서울중앙교회)의 「한국교회법학회 10년 감사와 사명을 위해」, 「한국교회와 법학회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란 제목의 특별기도, 원로이사인 박종화목사의 권면과 권대진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박종화목사는 “한국은 선진국이다. 우리 한국교회도 선진교회가 돼야한다”며, “한국교회는 사회에 빨간불과 파란불로 법적인 신호등의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04-28

• 독립교회 선교단체, 제47회 목사안수식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김승욱목사)는 지난 24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제47회 목사안수식을 가졌다. 이날 137명이 ‘소명에 순종하는 삶’을 서약하며 목사 안수를 받았다.   1부 예배는 한 홍목사(새로운교회 담임)의 대표기도를 비롯해, 이웅조목사(갈보리교회 담임)의 성경봉독, 이정은 소프라노의 축가, 동 연합회 김승욱회장(할렐루야교회)이 「야곱이 이스라엘이 된 날」이란 제목으로 설교 등의 순서로 드렸다.   김승욱회장은 “야곱은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형 에서가 400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온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며, “더는 자신의 힘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걸 깨닫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다. 목회자는 하나님과 기도로 씨름하며 기도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뜻을 이룰 것이다”고 권면했다.   또한 브라이언 박목사(저스트 지저스 대표)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 카이캄을 위해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수자 대표인 황민철목사는 “끊임없이 자아 성찰을 하면서 맡겨주신 영혼을 부지런한 자세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3-04-28

• 오륜교회, 2023 청년 다니엘기도회 개막

  ◇오륜교회는 2023 청년 다니엘기도회를 갖고, 청년들에게 비전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륜교회(담임=김은호목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2023 청년 다니엘기도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다음세대 주역인 청년세대들의 회복과 연합을 추구한다.   이번 기도회의 참여교회는 공식적으로 총 3,250개 교회이며, 150여개 교회에서 현장 예배에 참석했다. 이번 기도회의 강사는 일자순으로 최영환대표(엠트리), 조영민목사(나눔교회), 김상인목사(움직이는교회), 김형석교수(연세대 명예), 김연희선교사(캄보디아) 등이었다. 또한 찬양팀은 예수전도단(YWAM) 화요모임, 램넌트워십, 아이자야씩스티원, 위러브, 예람워십 등이다.   첫날 기준으로 2천 5백여명의 현장 참석자와 6천 8백여명의 온라인 시청자가 함께 했다. 또한 첫날 기도회의 문화공연은 이한진밴드, 사회는 외국인유학생 대표로 인도네시아 출신의 라우라 학생, 기도회 인도는 주성하목사(다니엘기도회 운영팀장)가 맡았다.   첫날 최영환대표는 「현실, 하드캐리 해 볼게」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그가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진행해 온 프로젝트의 비화를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비전을 펼쳐갈 것을 강권했다.   ◇첫날 강사인 최영환대표(엠트리)가 자신의 청년시절을 공유하며 비전을 가질 것을 권면했다.   최대표는 “군시절 장교를 지내는 동안 사병들과 상담을 하며 찾은 공통점은 이들이 하나같이 아프다는 것이었다”며, “무한경쟁 시대에 세상이 정해놓은 ‘정답’, 타인의 편집된 삶에 의해 비교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자기검열이 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청년들을 돕기 위해, 살리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여기에 바로 크리스천의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대표는 이땅에 ‘졸고 있는’, '죽어 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전수하기 위한 책을 출판했고, 이제는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어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또한 최대표는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 중에서 "서로가 꿈꾸고 있는 일을 끊임없이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친구들 모임이 없었더라면 이 일을 이어가지 못했을 것이다"며, "두 세사람이 모인 곳에 반드시 그 분이 계신다. 하나님이 동역자를 붙여주실 것이며, 하나님이 놀라운 역사를 행할 것이다. 동역자를 간구하라”고 권면했다.   이번 다니엘기도회 「사랑의 헌금」은 △청년들 중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체들을 위한 지원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구호기금 △선교단체 간사님들 재정적 지원 등을 위해 쓰인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4-26

• 은진힐링교육원서 이사회와 특강

  은진힐링국제교육원 제20회 이사회와 특강이 지난달 24일 교육원 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치유사역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고, 특강에서는 원장 장남철박사가 성경적 치유의 본질에 대해 강의했다.   장박사는 특강에서 다윗과 골리앗을 전투를 통해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것에 대해 강조했다. 장박사는 “다윗은 ‘너는 칼과 창으로 나온다’했는데, 이는 오늘날 한약과 양약을 의미한다. 다윗은 영적 세계를 체험했다. 오늘 우리는 영적 눈이 열려야 한다”며, “삼위일체 하나님에서 성부는 ‘함께, 위에, 안보임’, 성자는 ‘육신, 앞에, 보이심’, 성령은 ‘인격, 안에, 느끼심’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님은 주일에 치유사역을 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예배만 드리고 있다. 우리는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 성경적 자연치유는 우리의 사명이다”며, “성경에서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주님께서 우리 교육원을 이 시대의 중심으로 삼으실 것이다. 함께 기도하며 이 사명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1부 예배는 장남철박사의 사회로 양희태이사가 설교했고, 송성복이사가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4-24

• 기감 여선교회, 제89회 전국대회 성료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는 제 89회 여선교회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4천여 회원들과 선교사명을 확인했다.   4천여명 참가자들과 선교비전 확인 및 다채로운 공연   사회적 약자 돌봄과 무너진 공동체성 회복 등을 결의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는 지난 20일 경기도 안산시 꿈의교회(담임=김학중목사)에서 제89회 여선교회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한 4천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개회예배를 드리고 개막공연을 비롯한 찬양콘서트, 주제강연, 장학금 수여, 선교비 전달식, 선교비전 선포식,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리고 선교비전 선포식을 통해 군선교, 문서선교, 환경선교, 사회선교, 교정선교를 위한 선교비를 전달했다. 그리고 감리교여선교사회, 태화복지재단,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과 선교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주요공연은 유은성전도사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미션콘서트, 댄스시어터 샤하르의 창작극 「마태수난곡」, 예룸·예하학교 경계선지능 아이들의 합창, 레이저 포이의 「미래를 그리다」 공연 등으로 마련됐다. 동 연합회 이정숙회장은 “4년 만에 우리는 이렇게 많은 회원이 함께 얼굴을 맞대어 서로를 확인하고 감사의 기도와 기쁨의 찬양을 드리는 자리를 갖게 됐다”며, “얼마나 기대하고 기다려왔던 순간이었는지 모른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잃었던 많은 것들을 회복하는 일, 잊었던 과제들을 기억해내는 이, 멈추었던 일상을 회복하고 잠재된 선교의 열정을 다시 일으키는 일에 힘을 합하여 나아가자”며, “연대와 일치를 이루는 역사를 써 내려가자”고 요청했다.   ◇이정숙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동 교단 이 철감독회장은 「이기는 자는」이란 제목으로 선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감독회장은 “그리스도인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포기하는 공동체가 아니다. 우리가 가진 소망은 몇년짜리 소망이 아니라, ‘영원한 소망’이다”면서, “그것이 이기는 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상 사람들 다 무너질 때, 마지막 때에 소망을 얘기하고, 그리스도가 나를 일으켜 준 사람이라고 말하며, 세상에 소망을 전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절망과 원망에 고착되는 마음을 쓸어내고, 희망과 사랑을 외침으로 이기는 역사가 있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전국 11개 연회 임원단과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서정숙부회장(서울연회장)의 사회로, 고인경부회장(삼남연회장), 김정희부회장(호남특별연회장), 김용연부회장(경기연회장)의 기도, 문향임부회장(서울남연회장)의 추모기도, 바리톤 김주택의 특송, 박장규감독(경기연회)의 성찬 집례, 윤기선회장(전국여교역자회)과 이혜자부회장(전국여교역자회)의 성찬 보좌, 김수자부회장(중앙연회장)의 헌금기도, 김학중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또한 이광호목사(도봉교회)와 백삼현직전회장(동 연합회)의 격려사, 오수철회장(남선교회전국연합회), 이성인회장(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서순종회장(교회학교전국연합회), 박웅열회장(장로회전국연합회), 신영희회장(여장로회전국연합회)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여선교회는 이날 참가자 일동과 함께 결의문을 발표했다. 크게 4가지로, 「△여선교회 선교는 사람의 말이 아닌 성령의 나타나심과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실천됨 △전쟁과 지진, 심각한 기후위기로 신음하고 있는 지구공동체의 문제를 우선 과제로 삼을 것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에 힘써 선교의 지경을 확장시켜 나갈 것 △연대와 일치의 선교 정신으로 팬데믹으로 무너진 신앙공동체를 다시 세우고,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와 지원하는 일이 온 힘을 다할 것」을 공표했다.   ◇댄스시어터 샤하르의 공연.  

  • 교계종합
  • 교단

  202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