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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이 되는 노회 다짐
- 2026년 백석 충서노회 신년하례예배가 2월 9일 경기도 여주 예명교회(담임 한경희 목사)에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노회장 한경희 목사의 말씀 선포로 시작됐다. 한 목사는 유다서 말씀을 본문으로 “성령의 보호 속에서 앞길이 거침없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 앞에 흠 없이 기쁨으로 서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한 노회원 목사들과 성도들은 깊은 감동 가운데, 2026년 한 해를 성령과 동행하며 거침없이 나아갈 것을 다시금 다짐했다. 예배 현장에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충만했고, 찬양이 넘쳐 여주 지역을 덮는 듯한 감격의 시간이 이어졌다. 예배 후에는 예명교회 성도들의 정성 어린 섬김으로 가마솥에서 직접 끓인 곰탕과 과일 등 풍성한 식사가 제공됐다. 이어 친목과 화합을 위한 특별 순서로 ‘절제 윷놀이’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욕심을 내어 계속 진행하면 오히려 0점이 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경쟁보다 절제와 배려를 강조하는 친목의 시간이 됐다.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가운데 노회원들은 한 가족 됨을 다시 확인했다. 한편, 노회장 한경희 목사를 비롯해 직전 노회장, 서기 목사, 부노회장, 제1·제2시찰 및 모든 임원들과 노회원들은 지난 한 해 충서노회를 위해 섬김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성령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더욱 든든히 서 가는 충서노회가 될 것을 확신했다. 노회원들은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이사야 60:22) 말씀을 붙들고, 앞으로도 기도와 말씀, 은혜와 헌신, 치유와 찬양이 살아있는 노회로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년 새해, 백석 충서노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더욱 부흥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노회로 굳게 서 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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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이 되는 노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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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코람데오영적각성대성회 발대식
- 한장총은 코람데오영적각성대성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 선목사)는 지난 10일 중흥교회 임마누엘성전에서 ‘코람데오영적각성대성회 발대식’을 갖고 한국교회 영적 재부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장총 부흥사협의회(대표회장=양성태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양성태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중흥교회 엄바울목사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부흥사협 총괄본부장 이승준목사의 기도와 부흥사협 회록서기 한덕현목사의 성경봉독, 원로목사회 찬양단과 실무회장 김민석 목사의 특송 후 한장총 증경대표회장 엄신형목사가 설교했다. 「부족한 것이 있거든」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엄신형목사는 “한국교회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장총에서 부흥사회가 귀한 발대식을 갖게 돼 감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단체가 돼야 한다”면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늘 나부터 성령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영에 충만할 때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한장총 회계 김주석목사의 헌금기도 후 이어진 부흥사협 사무총장 임영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발대식은 한장총 대표회장 이 선목사의 대회사와 증경대표회장 김수읍목사의 격려사, 직전회장 전승환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 선대표회장은 “비행기 조종사가 오랜 비행 중에 자기 감각에 휩싸이면 큰 착오로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처럼, 오늘날 한국교회는 많은 착각을 일으키고 있는 모습에 안타깝다”면서,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하는 일,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일, 예배가 예배되게 하는 일, 우리가 주인되려 하고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는 착각을 일으키는 모습을 반성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코람데오영적각성대성회를 통해서 모든 착각을 벗고 말씀으로 돌아가고, 영성으로 돌아가서 다시 하나님이 원하시는 위대한 한국교회에 하나님이 좋아하는 역사를 이루어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장총 사무총장 이석훈목사의 광고와 부흥사협 증경회장 김인기목사의 축도로 마친 후 임영선목사의 오찬기도와 기념촬영이 있었으며, 중흥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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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코람데오영적각성대성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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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목회자유가족 돕기운동본부 4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김남현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목회자 유가족 돕기 운동본부는 지난 10일 도봉교회(담임=이광호목사)에서 상반기 감사예배 및 장학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40명의 학생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또한 본부 선교국과 MOU를 체결한 굿네이버스에서 장학금 후원을 했으며, 함께 참석도 했다. 이광호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김남현 기자) 사무총장 최우성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함영석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뜻을 정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한 도봉교회 이광호목사는 “다니엘은 자신이 어디에 있든지 믿음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나님을 늘 예배하기를 결정했다. 무엇이 되기보다는 내가 어떻게 살겠다고 뜻을 정한 것 같다”면서, “다니엘 주변에서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니엘은 하던대로 예배하고 기도했다”고 했다. 또한 “여러분들이 다니엘처럼 뜻을 정했으면 한다. 그리고 어떤 상황이 와도 하던대로 갔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살아가는 환경이 녹록지 않고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고 계속 예배하고 기도하면서 살아가면 틀림없이 하나님의 때가 여러분들을 세우고 여러분들을 통해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선교국 총무 황병배목사는 김진호감독을 비롯한 교단의 원로들이 목회자 유가족을 돕는 사역에 동참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조부와 부친도 목사였고, 부친이 20대 후반에 나이일 때 아버지가 소천하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후손들이 잘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목사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으로 섭리하시고 계획하신다. 그것은 선한 것이다.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목사님들 하나님께서 뜻이 있으셔서 부르신 것으로 믿는다”면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는 사랑이 있고, 우리 모두를 향한 계획이 있다. 웨슬리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이냐고 할 때 ‘하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라고 했다. 웨슬리의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남산교회 이원재목사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격려하신다. 여호수아처럼 다니엘처럼 담대하고 주님만 바라보면서 승리하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기억하신다”면서, “성경을 보면 천사를 보내서 엘리야에게 힘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요나단을 생각나게 하셔서 므비보셋을 키우게 하셨다. 나에게도 사람을 붙이셔서 도우신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의 80주년을 맞이해서 ‘어떻게 나누고 섬길 수 있을까’를 기도할 때 여러분이 생각이 났다. 목회자유가족을 돕는 김진호감독이 생각났다. 이것도 여러분과 함께하신다는 증거일 것이다”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잊지 않고 그의 귀한 종들을 통해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길 바란다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호감독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 본부 대표인 김진호감독은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뜨거운 후원으로 지금까지 왔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너무 감사하다”면서, “지난달 여러교파 어른들이 모이는 모임에 참석했다. 내가 이 모임에서 목회자유가족을 돕는 일을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장로교 합동측 총회장을 지낸 90세 가까이되신 목사님이 장학금을 주었다. 그래서 감리교목회자 유가족을 돕는 일은 한다고 했는데, ‘목회자유가족을 돕는 일에 감리교, 장로교, 성결교회가 따로 있냐’고 말했다. 그 이야기가 감동이 됐다”고 했다. 또한 “여러분을 위해 지도해 주고 격려하는 것은 가벼운 것이 아니다. 이 자리에 온 유가족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신앙생활해서 여러분 중에 다니엘같은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 후원하는 모든 분들에 대한 보답이다”면서, “우리사회와 한국교회에 빛나는 좋은 인물이 목회자유가족 자녀들에게서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사편지를 낭독한 최찬일학생은 “모든 섬김과 눈물과 기도가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고 더욱 풍성한 열매로 맺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아울러 이 장학금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교회와 후원자 한 분 한 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이러한 나눔은 한 학생의 학업을 돕는 데서 끝난 것이 아니라 한 가정을 무너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었고, 또한 청년이 다시 내일을 꿈꾸게 하는 하나님의 손길이 되었다”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나의 능력이나 노력 떄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통해 배풀어 주신 지극한 사랑과 긍휼 때문이었음을 평생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길향옥사모님 인사 예수자랑사모선교회 회장 길향옥사모는 ”이 장학금이 예자회 자녀들에게 전달 될때마다 ‘너희는 혼자가 아니다. 하나님과 감리교 공동체가 너희를 응원하고 있다’는 음성을 듣는다. 그 음성이 해마다 차곡차곡 쌓여져 갔다“면서, ”우리 장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동안 장학금을 받고 오랜 세월이 흘렸고,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잘하고 사회인으로 훌륭하게 성장했다. 그들이 지난 8월 장학회를 만들어 시작했다. 아직은 겨자씨만 하다. 그러나 겨자씨 한 알이 심겨저서 큰 나무가 되고 그 나무에 많은 새들이 오듯이 우리가 받았던 은혜를 소망으로 바꿔보자고 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은 고 최희경목사와 이진영사모의 자녀인 채윤기학생의 계획으로 시작했다. 최학생은 지난 2004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20년 동안 장학금을 받으면서 성장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학생이 김진호감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든 순서는 윤연수목사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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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목회자유가족 돕기운동본부 4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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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 보고회
- 신조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아왔는지에 대해 공유 교회일치란 다양한 격차를 인식하고 좁혀가는 과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지난해 진행된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 보고회를 가졌다.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집트 와디 엘 나트룬에 있는 콥틱정교회의 비쇼이 수도원 내로고스 교황센터에서 「오늘날 가시적 교회 일치는 어디에 있는가?」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WCC 제6차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에 참석한 한국 참석자들의 후기를 보다 자세히 나누고자 한다 △니케아공의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교회일치 운동의 의미와 과제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세계교회와 한국교회, 그리고 교회 일치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의 활발한 교류와 연대를 모색하고자 한다라는 취지로 열렸다. WCC 중앙위원 박도웅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위원장 강태석사관과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회위원회 위원장 최준기신부가 인사를 전했다. 이후 진행된 현장스케치에서 WCC 중앙위원 김서영목사는 “니케아공의회 170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였던 만큼, 니케아신조가 자연스럽게 대화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신조를 대하는 기억과 경험은 서로 달랐다. 논의는 점차 신조의 의미를 ‘어떻게 정확히 이해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우리는 이 신조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아왔는가’라는 질문으로 옮겨갔다”면서, “이러한 논의는 신조의 보편성에 대한 이해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보편성은 같은 문장을 같은 방식으로 고백하는 데서만 생겨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공유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점에서 신앙과 직제 대회의 성격이 조금 더 분명해졌다. 모임은 곧바로 행동 지침을 정하거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었다”면서, “제6차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는 교회가 자신의 신앙 언어가 어디에서 비롯되었고,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다시 돌아보게 했다. 이 모임은 분명한 답을 내놓기보다, 우리가 서로를 어떤 태도로 마주해 왔는지를 조용히 비추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WCC GETI 학생자격으로 참여한 이지형목사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드려진 기도회와 채플은 그날의 주제와 담당 교단의 전통에 따라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그중에서도 필자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정교회 전통의 예배였다. 복장과 예전, 건축양식에 이르기까지 오랜 전통을 충실히 지켜온 콥틱 교회의 예배 공간을 마주하며, 자연스럽게 한국교회의 예배 현실이 대비되었다”면서, “한국교회의 예배는 얼마나 깊이 있는 신학을 품고 있으며, 그 신학을 예배를 통해 충분히 드러내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이 마음속에 떠올랐다”고 말했다. 또한 “GETI 과정과 니케아 1700주년 세계대회 동안 필자의 내면을 관통한 주요 신학적 키워드들은 다음과 같았다. 성육신, 케노시스, 브릿지 더 갭, 동반자적 신학 그리고 격차의 문제이다. 교회일치란 결국 교단 간, 교회 간 그리고 교회와 세계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격차를 인식하고 그것을 좁혀 가는 과정이다”면서, “교리, 예전, 문화, 인종, 젠더, 권력, 식민의 기억 등 모든 논의는 결국 ‘격차’라는 문제로 귀결되었다. 이 격차를 허무는 궁극적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다. 성육신 사건은 그 자체로 ‘브릿지 더 갭’이였다. 하나님은 인간의 자리로 내려오심으로 가장 근본적인 격차를 허무셨다. 필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공생애를, 오늘날 분열된 세계를 치유하기 위한 순례의 모델로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백충현교수가 논찬을 진행했으며, 이찬석교수의 논찬을 최규희목사가 대독했다. 질의응답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무총장 최상도목사가 진행했다. 동 협의회 총무 박승렬목사가 마무리를 했다. 모든 순서는 니케아-콘스탄니노플신조 낭독 및 사진 촬영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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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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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서 사순절 기도 캠페인
- ◇ 샘복지재단이 마련한 북한을 위한 ‘40일간의 동행’ 기도책과 후원 저금통의 모습 기독교 보건의료 NGO 샘복지재단(대표=박세록)은 오 18일부터 4월 4일까지 사순절 기간 동안 「40일간의 동행」기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샘복지재단이 2018년부터 매년 사순절마다 진행한 기도 캠페인으로, 북한 동포를 위해 기도하고 저금통 모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순절 기도 운동이다. 지금까지 약 1만 7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사순절 기간 북한을 위한 기도의 자리에 함께해 왔다. 올해 캠페인은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주차별 기도 방향의 모티브로 삼아 구성됐다. 40일 동안 이스라엘 군대를 향해 하나님을 모욕하고 조롱했던 골리앗 앞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간 다윗의 믿음’처럼, 사순절 기간 북한의 현실을 기도의 자리에서 바라보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샘복지재단은 이를 통해 북한을 향한 이념적 시각이나 통일의 무관심을 넘어,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에 서는 사순절 여정을 제안하고 있다. 올해로 9년째인 「40일간의 동행」 캠페인은 한국교회 안에서 북한을 위해 기도해야 할 이유를 다시 묻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북한을 바라보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저금통 모금을 통해서 몽골, 연해주 등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며, 사순절 기간 기도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 왔다. 40일간의 동행 기도집은 매일의 기도 주제와 기도 정보, 기도 제목, 말씀 필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흐름에 따라 필사할 수 있도록 했다. 샘복지재단 현병두 팀장은 “북한 사역이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데에는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이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사순절에도 교회와 성도들이 북한을 위한 기도의 자리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40일간의 동행」 기도집과 저금통은 개인, 가정, 교회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샘복지재단 홈페이지www.samcare.campaignus.me) 또는 전화(02-521-7366)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모금된 저금통 후원금은 북한 사역을 우선하여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남북 상황에 따라 지구촌 소외된 이웃을 위한 구호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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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서 사순절 기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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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교회, 박동천박사 학위수여 감사예배
- ◇솔로몬교회는 박동천목사의 하베스트대학교 선교학 박사학위 수여식을 진행했다. 솔로몬교회(담임=박동천목사)는 지난 8일 동 교회 담임이자 대덕구기독교협의회 회장 박동천목사의 하베스트대학교 선교학 박사학위 수여와 김완중장로의 취임 그리고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감사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일꾼선교사를 양성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정영필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오세윤박사의 기도와 윤석일박사의 환영사, 정영필박사의 약력소개, 윤석일박사의 학위수여 취지와 학위증서 수여 등의 순서 후 나영균박사(대덕구기독교협의회 총무)가 설교를 전했다. 예배는 민홍기박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동천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장로취임식에서는 김완중장로가 취임했다. 또한 김장로가 취임사를 전했다. 강희경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격려사·축사 시간에는 설동호교육감과 김형태 전 한남대학교 총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쉴만한교회 양만홍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화지방회장 이건동목사, 유천성교수(한남대)가 축사를 전했다. 박동천박사가 학위 수여 소감을 전했으며, 기념촬영으로 순서를 마쳤다. 한편 동 교회는 반딧불장학회와 다문화선교회을 활성화시켜 어려운이웃의 학생들을 후원하고 다문화유학생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어 선한영향력에 앞장서고있다 영구표어로 마태복음 6장 33절인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다문화, 다음세대를 문화와 말씀으로 세워 하나님의 일꾼선교사를 양성하여 주님의 열방에 대한 꿈을 실현해 가며 모든 믿음의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건설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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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교회, 박동천박사 학위수여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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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신앙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역에 앞장
- 한국교회 다음세대 지킴이 연합은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드렸다. 고명진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길원평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이태희목사가 강의학고 있다 한국교회 다음세대 지킴이 연합이 지난 3일 중앙성결교회(담임=한기채목사)에서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를 드렸다. 「교회를 위협하는 무신론 사상을 무너뜨려라」란 주제로 열린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올바른 신앙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환영사를 전한 중앙성결교회 한기채목사는 “지금은 세계관과 가치관 전쟁이다. 우리가 이러한 기도운동을 일으키는 것은 생명생태계를 복원하고, 신앙생태계를 건강하게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면서, “세상의 모든 악은 선에 기생한다. 차별금지법이 얼마나 좋은 말인가? 그러나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악한 요소가 많다. 이 시간을 통해서 깨어있는 성도들이 되자”고 했다. 설교를 전한 중앙침례교회 고명진목사는 “하나님은 ‘한 사람’이 없어서 남유다가 망했다고 했다. 한 사람이면 충분하다. 내가 그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스라엘은 마땅히 해야할 일을 몰랐다. 변화하는 시대를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저와 여러분이 이 시대를 지키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는 길원평교수(한동대)가 「영혼의 실재와 두뇌주의」, 이태희목사(그안에진리교회)가 「문명의 뿌리를 둘러싼 세계관 전쟁」, 노휘성대표(에스티칭연구소)가 「유신진화론을 배격하라」, 정소영대표(세인트폴세계관아카데미)의 「신들과 같이 되리라-차별금지법, AI, 새로운 영성」이란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중보기도 시간도 함께 가졌다. 길원평교수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이 영혼의 실재에 대한 가장 강력한 증거이다. 하나님의 실재는 영의 세계가 있음을 나타내며, 영의 세계가 있으면 우리 안에 영혼이란 영이 있을 수 있다“면서, ”영혼의 존재 여부를 알기 위해 자기 자신을 분석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확인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길교수는 두뇌주의에 대해서 정신을 뇌의 생물학적 현상으로 설명하며, 두뇌주의는 인간 본성을 새롭게 정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두뇌주의가 인간의 영혼, 자아, 자유의지, 윤리와 기치들은 환성이며, 인간의 진정한 실체는 두뇌에 의한 고성능컴퓨터라고 본다고 했다. 길교수는 ”교육을 장악하면 다음세대를 세뇌할 수 있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러기에 모든 사상과 이념은 교육을 장악하는 것이 최종목표이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을 바꾸려면 믿음의 학자가 미혹에 대한 모범답안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믿음의 학자가 미혹에 대한 모범답안을 만들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우리쪽이 밀리고 있다. 모범답안이 없을 때도 있고, 우리 안에서 서로 논쟁하고 있다. 모범답안은 창조적 소수자가 만들며, 미혹과 전쟁에서 핵심무기이다”고 말했다. 이태희목사는 17세기 후반 등장한 계몽주의, 19세기 말 등장한 실용주의, 20세기에 등장한 포스트모던 사상 등을 설명했다. 특히 포스트모던 사상에 대해 “포스트모던은 진리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면서 모든 것은 각자의 주관적인 해석의 잘못뿐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리고 계몽주의와 실용주의 포스트모던등에 대해 세속주의라고 부른다고 하면서, “그런데 세속주의는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세속주의는 계몽주의와 실용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을 넘어서 신공산주의, 우리가 흔히 말하는 네오막시즘으로 진화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마르크스주의를 따르는 사람들이 혁명을 위해서 세계관 자체를 전복해야 함을 발견하고, 문화적인 부분이 공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화막시즘과 고전적인 막시즘 모두 막시즘이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점에서 동일하다”면서, “건강한 가정과 교회 전통윤리와 신학 자유와 진리의 가치가 무너지고 있다. 무엇보다 다음세대가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목사는 “이 시대의 남은 자로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휘성대표는 “유신진화론은 ‘하나님은 물질의 초기 창조자이지만, 개별적 생명체의 창조자는 아니다’고 말한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 성도들 중 유신진화론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신앙의 형태라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유신진화론자들의 요구사항에 대해서 △성경의 역사성을 포기하고 진화 역사를 사실로 받아들이라 △아담과 하와가 역사적 실제 인물임을 포기하라 △창세기 1~3장을 전설, 신화, 시로 받아들이라 △진화론에 맞춰 성경을 재해석하라고 했다. 또한 웨인 그루뎀의 말을 인용하면서 유신진화론은 성경의 진실성과 기독교신앙의 여러 핵심교리와 양립할 수 없다고 했다. 노대표는 “21세기 교회는 거짓사상과 맞서 싸워야 한다. 각 시대마다 싸우는 시대가 있었다. 이 시대의 복음을 지켜야하는 부분은 창조신앙을 지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정소영대표는 오스 기니스가 제시한 △성소수자 인권운동을 통해 돌아 온 자아라는 우상인 레인보우 웨이브 △공산주의를 통해 돌아 온 레드 웨이브 △종교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이슬람 신정국가라는 우상인 브랙웨이브를 소개했다. 여기에 과학주의 또한 소개했다. 4가지 모두 전체주의를 기반으로 한 우상들이다. 또한 정대표는 이 시대가 충성된 목자가 필요한 시대라면서 그 방법으로 「△무엇이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그르쳐 지키게 하라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하라 △함께 모이는 일을 폐하지 말고, 서로 권면하되 그 날이 다가옴을 너희가 볼 수록 더욱 그러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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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신앙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역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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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김정석 감독회장 행복한교회 방문해 격려
-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은 화재로 전소된 행복한 교회를 방문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은 지난 2일 한파가 심했던 1월 30일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예배당과 주택이 전소된 행복한교회(담임=이성주목사)를 방문하고, 격려금 3백만원을 전달하는 등 이성주목사와 교우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는 사회평신도국 문영배총무와 중앙연회 이환재총무, 연천지방회 이병일감리사가 배석했다. 또 감신대 총동문회장 김필수목사(군산비전교회)와 중앙연회 동문회장 조현태목사(상용교회)도 함께 방문해 조우했다. 미리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이들과 함께 잿더미로 변한 예배당과 주택을 세심하게 둘러본 김정석 감독회장은 어려운 일을 만나면 위축되기 쉬우나 신앙인은 믿음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난을 나누면 가벼워진다”며 함께한 이들에게 연대와 나눔을 부탁했다. 행복한교회 이성주목사로부터 화재 경위와 현재 상황을 경청한 김정석 감독회장은 여러 가지 물음으로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특히 3남 1녀인 자녀들이 받은 충격과 심리적·생활적 돌봄에 관해 꼼꼼히 물었다. 현재 자녀들은 이성주목사의 부모에게 맡겨 심리적 안정을 꾀하고 있으며 이성주목사 부부가 사태 수습과 교회 정리를 위해 교회 인근에 머물고 있다. 특별히 청소년사역에 각별한 관심으로 사역 중인 상태에서 화재로 기반을 잃은 이성주목사는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의 환경이 다시 조성되길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목사의 비전과 목회철학을 경청한 김정석 감독회장은 옆에 있던 문영배총무에게 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신속한 지원방안에 관해 당부하면서 임시예배처소와 주택마련 등 조속한 복구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격려했다. 그리고 준비한 격려금 3백만원을 전달하고 동행한 이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했다. 현장에 함께있던 이들도 이성주목사를 위로했다. 김필수목사와 조현태목사가 각각 격려금을 전달하며 위로했고, 중앙연회 남선교회연합회와 여선교회연합회 등 평신도 기관장들도 위로의 대열에 동참했다. 연천지방회 이병일 감리사는 “지방 내 모든 교회가 행복한교회 복구를 위한 특별헌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위로와 격려를 받은 이목사는 절망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향해 다시 나아가고 싶다. 지역사회를 놀라게 할 회복의 증거가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했다. 이에 김정석 감독회장은 “이번 일을 통해 교회가 절망 가운데서 다시 일어나서 희망의 줄기를 키워내는 전화위복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모두를 향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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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김정석 감독회장 행복한교회 방문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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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서 동신교회의 후원을 통해 말라위와 짐바브웨에 성경 7천 권을 전달
- ◇대한성서공회는 동신교회의 후원으로 말라위와 짐바브웨에 성경 7천권을 전하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은 지난 3일 동신교회(담임=김권수목사)의 후원으로 말라위에 <치체와어 성경> 3,500부, 짐바브웨에 <쇼나어 성경> 3,500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동신교회는 오는 2026년 2월 22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동신 70년, 감동과 행복의 길을 함께 걷다」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성경이 간절히 필요한 지구촌 이웃들에게 성경 7,000부를 전달하게 됐다. 동신교회 김권수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전파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아프리카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 그들에게 성경이 전달되면 그들이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 역사가 오늘 성경 전달을 통해 말라위와 짐바브웨에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씀을 통한 소망의 변화가 두 나라에 임하기를 바랐다. 말라위성서공회 음팟소 벨로총무는 영상인사를 통해 “여러분께서 성경을 후원하신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기회를 얻었다. 따뜻한 마음과 친절한 후원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짐바브웨성서공회 냐샤 마푸바총무도 영상인사를 통해 “짐바브웨 사람들의 손에 전해 주신 성경은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주며,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동 공회 호재민총무는 “혼합신앙 가운데 있는 말라위, 짐바브웨의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이 보급되면 무엇이 기독교 신앙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 참 기독교 신앙을 배울 수 있게 되고,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 성경으로 사람들의 신앙이 말씀 위에 바로 세워지기를 기대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말라위는 기독교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극심한 빈곤으로 인해 사람들은 스스로 성경을 구할 수 없는 현실에 놓여 있다. 말라위에 전해지는 <치체와어 성경> 3,500부는 자신의 성경이 없는 말라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어디에서나 직접 읽고 묵상할 수 있도록 하며, 교회와 다음 세대 사역 현장에서 말씀을 중심으로 한 신앙 성장을 돕는 데 사용될 것이다. 짐바브웨는 12개 이상의 언어가 사용되는 다민족 국가로, 가장 널리 쓰이는 쇼나어 사용자만 해도 약 1천만 명에 이른다. 그러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짐바브웨에 전해지는 <쇼나어 성경> 3,500부는 말씀을 갈망하지만 성경이 없어 신앙의 기준을 세워가기 어려웠던 짐바브웨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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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서 동신교회의 후원을 통해 말라위와 짐바브웨에 성경 7천 권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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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교회 교재집필위원회서 이사야서 깊이 읽기 발간
- ◇그리스도의교회 교재집필위원회는 <이사야서 깊이 읽기>를 발간했다. 그리스도의교회 교재집필위원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말씀 기초 세우기 시리즈로서 <이사야서 깊이 읽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의교회 교역자협의회,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그리스도의교회총회 등 세 교단이 함께 집필한 책이다. 52주간의 이사야서 묵상 여정으로 죄보다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위로를 제시했다. 그리스도의교회교역자협의회 회장 정기원목사는 “이번에 발간하는 성경공부 교재는 단순한 교재가 아니다. 그리스도의교회가 지켜온 신약적 신앙 전통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한 거룩한 유산이다”면서, “특히 이번 사역은 그리스도의교회교역자협의회,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그리스도의교회총회, 이 세 교단이 한마음으로 동역하여 이루어낸 연합의 결실로서, 교단 역사에 오래 기억될 소중한 열매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이번 성경공부 교재 발간이 더욱 뜻깊은 이유는 이 작업이 오늘의 교회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일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급변하고 가치 기준은 흔들리며, 교회를 둘러싼 환경도 이전보다 더욱 복잡하고 도전적이다”면서,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말씀은 살아 있고 능력이 있으며, 성도 한 사람의 신앙이 곧 교회의 힘이라는 초대교회의 확신이다. 바로 이 믿음 위에서 이번 교재가 준비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성경공부 교재가 가정에는 말씀의 향기를, 모든 모임에는 성령의 은혜를 더하며, 교회 전체에는 온전한 연합과 성숙을 이뤄, 그리스도의교회가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든든한 신앙 공동체로 세워지는 데 귀한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다음 세대가 흔들림 없이 신앙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오늘 우리의 순종과 말씀 묵상은 반드시 필요하며, 한 시간의 성경나눔은 미래세대를 살리는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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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교회 교재집필위원회서 이사야서 깊이 읽기 발간
오피니언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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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호남신대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 박사
- 호남신학대학교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박사(사진)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목회와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경공부 서적 집필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 설립에도 매진하고 있다. 노박사는 “지난 2024년은 나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 2025년 1월 1일을 맞아 안도의 숨을 쉬기도 했다. 삶에는 부침이 있는 것 같다. 잘 될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다. 어려운 시기를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잘 넘기면 새로운 시간이 찾아오는 것이다”면서, “올해 중반 실천신대의 일을 마치고, 밀렸던 숙제와 같은 일들을 했다. 내가 가장 공 들여왔던 연구가 성경에 대한 연구인데, 나의 책별 성경공부에 관한 책인 <성경나무 기르기>를 계속 보강하여 집필 중에 있다. 성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은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나에게서 멀리 있었던 두 가지일을 계속하게 되었다. 총회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의 일이다. 앞의 일은 일시적인 일이긴 하지만 내가 그간 해왔던 마을목회 및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들을 계속하는 중이다”면서, “곧 <통합돌봄과 마을목회>라는 책이 출간되어 나오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동료들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라는 기관을 설립 중에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한국교회가 목회와 선교를 위해 인공지능을 보다 적극 사용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설립 단계라 손에 잡히는 결과는 없지만, 시작이 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독교를 보통 사랑의 종교라 칭한다. 사랑이 식으면 모든 것이 식게 된다. 살았지만 죽은 사람이 되며, 사회나 국가도 생명 없는 존재가 된다. 사랑의 반대말은 이기심으로 나만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지고는 오늘의 우리 사회를 바르게 할 수 없다”면서, “돈과 쾌락이 최고인 사람은 말이 살아있는 것이지 죽어 썩는 시체와 같다. 2026년은 보다 높고 숭고한 비전을 세우고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박사는 마을목회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을목회는 마을을 교회로, 마을주민을 교인으로 섬기며, 전교인을 마을선교사로 보내서 마을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선교적 교회가 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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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호남신대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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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랑이 교회의 미래를 꿈꾸게 한다
- 첫 목회지는 전남 신안의 작은 섬 효지였습니다. 첫 전임 사역지였던 그곳에서 맞이한 성탄절, 제가 전도사이기 때문에 임시당회장이셨던 김영봉 목사님이 순교를 오셔서 세례와 성만찬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때 한 권사님의 남편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세례를 받던 장면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때로부터 목회의 여정은 어느덧 35년을 지나왔습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세상은 빠르게 변했습니다. 나뭇가지를 쳐서 땔감을 마련하던 시절에서 연탄을 피우고, 기름보일러를 거쳐, 이제는 도시가스의 편리함을 누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편리함과 풍요의 시대를 거쳐오면서 교회는 부흥과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교회는 쇠퇴를 걱정하는 상황이 되었고, 세상 사람들이 걱정하는 염려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와 가치는 변하지 않았는데, 왜 교회는 생존을 걱정하고 미래를 염려하는 상황에 놓였을까요? 초대교회는 ‘서로 사랑’하며, 물질을 나누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세상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교회는 그 본질을 잃고 경쟁과 생존의 논리에 갇혀 있습니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극단적 정치 이념에 휘둘려 태극기와 성조기,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며 내란사태마저 옹호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교회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사회적 지탄을 자초하는 행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 길은 오직 하나, 주님이 새 계명으로 주신 말씀을 붙드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주님께서 아무런 대가 없이 십자가를 지셨던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것을 다하여 ‘서로 사랑’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 교회가 직면한 위기는 단순히 숫자의 감소나 재정의 어려움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을 잃어버린 데서 비롯된 영적 위기입니다. 교회가 다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려면,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지역과 연대하고, 정의와 생명과 평화를 실천하는 몸짓이 사랑입니다. 교회는 다시금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세우는 공동체로 서야 합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10회 총회가 선포한 주제를 깊이 새겨야 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처음 사랑을 회복케 하소서.” 이 주제는 단순한 표어가 아니라, 오늘 교회가 살 길을 가리키는 영적 나침반입니다. 처음 사랑을 회복한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감정을 되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첫 믿음, 첫 헌신, 첫 열정을 다시 붙드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서기 위해서는 이 회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길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무릎 꿇고,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복음의 가치에 다시 서는 것입니다. 교회가 권력과 물질을 추구하는 길에서 돌이켜, 십자가의 길을 다시 걷는 것입니다. 사랑을 회복하는 교회는 정의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생명을 경시하지 않습니다. 평화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모든 것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교회의 미래는 프로그램이나 전략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오직 사랑에 달려 있습니다. 사랑이 교회를 살리고, 사랑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처음 사랑을 회복할 때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오직 사랑이 교회의 미래를 꿈꾸게 합니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국내선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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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랑이 교회의 미래를 꿈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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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94회) 그리스도인의 삶- 제거의 아름다움
-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에게 꼭 필요한 요소란 하나님을 찬미하는 일일 수도 있다. 즉 하나님의 사역을 찬미하며 그 구속의 은혜를 사모하는 경배이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그의 온 영안으로 우리가 하나가 되는 연합을 체험하는 예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믿음의 행위에 무슨 의를 더하기 보다 오히려 나를 제거하는 예배를 원하신다. 악을 제거하는 일은 영적인 힘이 없이는 이룰 수도 볼 수도 없는 영역이기에 더욱 사모해야만 한다,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사역은 육신을 제거하기 위한 일이셨다. 육을 제거하고 영의 몸을 주기 위함이다. 주님을 섬기는 자로서 이 뜻을 알면서 여전히 육에 거하는 것은 잘못하는 일이다, “악을 제거하여 버리게 하라”(삿20:13)는 말씀이 하나님께서 예배자에게 원하는 일이다. 구약에서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은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는 일이었다.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삼상7:3)고 요구하셨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신 것은 바로 그들 중에 악을 제거하는 일이었다. 가장 큰 계명이며 가장 큰 영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열왕기의 기록에서 그들이 올무가 된 일은 바로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는 왕들이 있다 해도 산당을 제거하는 악에서 떠나지 못한 일이었다. “바알의 이름들을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호2:17)고 하셨다. 입술의 열매를 허락하실 주님의 완전한 구원은 이방신의 이름을 그 입에서 제거하는 일이었다. 이 일은 구약에서도 중요한 영적인 임무였다.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하는 길이 구약 율법의 안에서 성취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사7:16)는 예언을 주님께서 이루셨다. 이 길을 주님께서 보여 주셨고(17) 또 오늘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길이다. 악을 떠나서 영으로 사는 길을 가지 않고는 우리의 완전한 구원의 선물을 다 체험하기가 어렵다. 이 놀라운 선물을 우리가 사는 동안에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일이다. “육의 몸을 벗는”(골2:11)일이 믿음으로 사는 자들의 길임을 알고 행한다면 우리 일생에 많은 전진과 영적인 힘을 얻게 될 것이 분명하다. 육신의 생각을 결박하지 않고는 구원의 투구를 쓰고 악의 영들을 물리칠 수 없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육의 생각은 사망의 권세임을 알고 선악과를 내 안에서 제거하는 일이 영의 몸으로 사는 아름다움이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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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94회) 그리스도인의 삶- 제거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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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0)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지금은 요한 계시록 1장 4절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문안 인사’에 대하여 상고하고 있다. ②성령: 요한 계시록에서의 성령은 다른 곳과는 달리 특별하다. 즉, 하나님의 ‘일곱 영’이다. 그것은 계속하여 성령 충만함을 받되, 일곱 단계까지 이르도록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일곱 영으로 충만한 것이다. 사도행전 6장, 7장에서 신약시대의 최초 순교자인 스테판을 통해 일곱 영의 충만케 함을 계시했다. 이는 장래 ‘7년 대환란’ 동안에 일하는 ‘일곱 영’이시다. 환란 날 사역하는 하나님의 종들인 14만 4천과 또 이때 순교할 성도들은 스테판과 같이 모두 일곱 영에 의해 순교 당하며, 신앙 승리하게 된다. ③예수 그리스도:요한 계시록 상의 예수 그리스도는 5절에서 계시하듯 특별히 ‘땅의 왕들 중의 왕’이시다. 즉, ‘만왕의 왕’이시다. 그것은 주님이 재림하신 이후 세우시는 그의 왕국, 바로 천년왕국을 통치하는 ‘천년왕국 백성들의 왕’들의 통치자가 되심을 뜻한다. <1:7>보라 그가 구름과 함께 오신다. 이 ‘구름’은 문자적인 실제 구름이 아닌 ‘인격체’를 상징한다. 즉, 주 재림 시 ‘첫째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는 신부 성도’를 가리킨다. 그들은 요한 계시록 17장 14절, 요한 계시록 19장 9절, 14절에서 예언, 계시해 주신다. 이들은 모두 순교자들로서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어린양 재림 주님의 신부들’이다. <1:8>하나님이 말씀하시길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라. 주, 곧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분이 말하노라.” 이 하나님은 앞서 4절의 성부 하나님과 같다. 즉, ①지금도 계신 하나님:‘지금도 계신 성부 하나님’은 이 세상에 현재 살고 있는 육신의 몸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원하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②전에도 계셨던 하나님:이는 과거 이 세상의 창조 전, 하나님의 ‘아들들의 영’들이 ‘전에 계셨던 하나님’에 의해 하늘에서 살았던 것을 가리킨다. ③앞으로 오실 분:이는 장래에 부활체를 입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하늘나라에서 ‘장차 오실 아버지’에 의하여 받게 될 영원한 하늘 영광을 누리며, 영원히 함께 살게 하실 성부 하나님을 뜻한다. ④ 나는 알파요: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은 헬라어로 ‘로고스’이다. 시편 2장 7절에서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노라.’ 이는 태초에 성부 하나님이 성자 하나님을 낳으신 것을 계시한다. 이는 히브리서 2장 11절에서 거룩하게 하시는 분, 즉 ‘성자’와 거룩함을 받은 우리, 즉 ‘생명의 아들들’은 한 분에게서 난 자라. 바로 한 분 하나님 아버지가 태초에 낳으셨다는 말씀이다. 이것이 ‘나는 알파요.’ 나는 태초의 하나님 즉, 생명 세계의 영원 자존하신 하나님이심을 계시한 것이다. ⑤나는 오메가다:‘오메가’라는 말씀은 ‘종결’을 뜻한다. 그분은 처음에 우리를 낳으신 ‘알파’요, 또 구원을 다 이루시고 완성하신 후, 최후 심판하시는 ‘오메가’가 되신다. 그분은 우리가 이 땅에서 열매 맺은 ‘믿음의 열매’에 따라 영광을 입혀 주시는 상급 심판을 하신다.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영생하며, 영원토록 하나님을 찬양케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최종 구원 사역이신 ‘오메가’이다. 그래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영원 자존하시는 ‘영원한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우리는 시작점이 있다. 우리와 비교할 때, 삼위일체 하나님은 알파요, 창조자요, 구원자요, 또 구원을 종결하시는 분이시다. 이것이 ‘나는 오메가다.’라고 하신 것이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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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0)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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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93회) –그리스도인의 삶 교회 사명의 아름다움
- 교회의 사명은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일이다.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도록 우리를 부르셨다. 부름받은 성도는 주님의 각 지체가 되어 연합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골2:19) 이 임무를 감당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성령을 부어 주셨다. 육신의 통합이 아닌 성령의 하나되는 교통을 통해 서로 연합하여 자라게 하신다. 이러한 성장은 주님의 분량에 이르게 하신다. 주도 하나요 몸도 하나요 교회도 하나되는 교통은 바로 성령안에있다. 따라서 교회는 성령의 교통안에서 하늘에 속한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떠난다면 더 강력한 조직에 의한 통합을 추구하게된다. 통합은 육에 속한 교회로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인간적인 재능과 능력으로 통합되어가는 것이 사람의 입장에서는 안정되고 더 실감이 난다. 쉽게 체험이 됨으로 확신을 얻게 되어 잘못된 길임을 알기가 매우 어렵다. 통합과 교통의 의미나 그 실체를 알고 구분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성령 안에서 교통하는 일을 주님께 묻고 체험하게 되는 안정적 길을 가야한다. 그러므로 하늘에 속한 교회는 셩령 안에, 교통안에 있는 교회라 할 수 있다. 하늘에 속한 교회는 하나님의 권위와 주권, 하나님의 지위로 충만하다. 영적인 사람, 영적인 교회란 그 안에 하나님의 생명인 성령으로 가득하다는 의미이다. 교회가 무엇을 행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위반해서는 안된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일이어야한다. 그 길을 가기 위해 성령 하나님께 묻는 것이다. 땅에 속한 것은 육에 속한 것으로 하나님의 주권이 없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입던 옷의 하단에는 푸른색의 띠가 있다.(민15:37-40) 이것은 사람의 행위가 하늘에 속해야 됨을 말한다. 곧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행위를 일컫는다. 따라서 교회의 가장 큰 의무는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천국의 모형이 되는 일이다. 교회는 천국을 미리 보여주는 모형으로 천국의 삶을 실현하는 장소인 것이다. 복의 근원이신 주님을 통해 부어주신 축복의 약속이 가득한 곳이다. 각종은사와 능력으로 보호해 주셔서 거룩한 생명이 충만함에 이르도록 훈련하는 곳이다. 이를 위해 반드시 하나님을 섬기는 동시에 지체와 이웃을 섬기고 교제함에 사랑스럽고 친밀한 교통이 필요하다. 이것이 부족할 때는 하늘에 속한 교회의 성질이 부족한 것이다. 성격상 교통의 문제는 하나님과의 영적 교통이 부족한 것이다. 반드시 생존 시에 원만한 이해의 부요에 이르는 성령 안에 사는 훈련이 필요하다./대전반석교회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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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93회) –그리스도인의 삶 교회 사명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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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 「기독교신문」창간 60주년에
- 2025년은 기독교 신문이 출간된 지 60년이다. 우리나라 전통예법으로 보면 60은 환갑이고, 회갑이라고도 하여 새로운 생의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다. 기독교 신문의 회갑을 축원드린다. 「사랑의 실천」을 신문 발행의 기저로 하여 출발한 기독교신문은 명실공히 교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그 영향력이 막대하다. 특히 어두운 구석을 사랑의 눈으로 살피며 많은 이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자칫 처음 사랑을 잊기가 쉬운데 지금까지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여기까지 이르렀다. 이는 기독교적 사고의 바탕이 든든한 반석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 땅에 복음이 선포된 것은 1884년 고종 때이고 현재 기독교인은 약 8백여만 명이라고 한다. 오천만 대한민국 국민 중에 17% 정도가 기독교인이다. 기독교 신문의 회갑과 함께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기쁨으로 더 넓게 더 크게 번성하시기를 소망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두 가지 말씀을 핵심적으로 거듭거듭 말씀하신다. 기억하라!, 사랑하라! ‘기억하라!’ 는 신구약 성경에 약 237번 말씀하시는데 과거에 나와 함께 하셨던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은혜 주심을 잊지 말고 기념하라고 명령하신다. 옛날을 기억하라~! 기억하는 한 잊히지 않고 기억하는 한 감사의 찬양을 부르게 된다. 그리고 사랑하라~!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내가 너희 안에 있고 너희도 내 안에 있느니라” (요 13:34~35). 성경의 율법은 모두 613개이다. 이 중 365개는 금지규범이고, 248개는 마땅히 행하여야 하는 행함규범 이다. 이를 모세를 통하여 열가지 계명으로 정리해 주셨으나 이 열 가지 계명을 옛 계명이라 하시고, 다시 하나로 요약하여 주신 것이 오직 하나, 새 계명 사랑이다. 주님 오실 때까지 기독교신문의 창립 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초지일관 견지하며, 지난 6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 주실 축복을 사랑으로 베푸는 기독교신문의 복된 미래를 우리 함께 소망한다. 인간을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며 공동체와 인류 전체의 이익을 추구하고, 서로 배려하는 정신을 담아 상호 존중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온 땅에 전하는 기독교신문의 시대적 소명을 이루는 또 다른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기억하고 사랑하는 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기독교 신문은 영원히 빛날 것이다. /수필가·(사)한국기독교문협 수필분과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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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 「기독교신문」창간 60주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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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이사장 홍정길 원로목사에게 듣는다.
- 대담: 최규창 편집국장 대형화위한 성장주의 벗어나 ‘제자된 교회’를 세워야 한다 ◇ 홍정길목사는 대담을 통해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여러 이슈에 대한 조언을 제시했다 기독교신문은 창간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60년 동안 본지는 ‘사랑의 실천’을 통한 한국교회와 사회의 변화를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한국교회 부흥과 함께 3년전 코로나 이후 쇠퇴기를 맞은 한국교회의 중심에 서서 한국교회 역사를 기록해 왔습니다. ‘신앙의 바톤’ 이어가는 가정·교회의 신앙전승이 중요 올해 한국기독교는 선교 140주년을 맞는 기념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장로교와 감리교는 이를 기념하는 예식들도 있었고, 또 140년간 놀라운 성장과 부흥을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하는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140년을 맞은 기독교의 현실이 전과 같지 않아 오히려 안타까운 부분들도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성도가 감소하고 교회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교회에서 다음세대가 현저하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또 우리 사회와 세계 속에 한국교회의 역할도 변화의 기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14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이지만, 교회가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과 다음세대에게 무엇인가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한 교회의 선교방식과 다음세대 수용을 위해 어떤 활동이나 어떤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세대 문제의 핵심은 ‘가정’ △홍목사= 기독교의 가장 큰 축복이 우리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고 이삭의 하나님이고 야곱의 하나님이시다라는 신앙고백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하나님 모습은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다”라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선언인 것처럼, 대를 이어서 자손들과 함께 하나님의 축복하는 가정사를 갖는 것이 가장 강력한 메시지가 됩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그 축복의 역사를 잃고 신앙의 좌표를 잃은 것과 같습니다. 어떻게 이것을 다시 회복해야 될까? 저의 제안은 ‘신앙의 바톤’을 이어가는 가정과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이 어느 한 사람의 때에 훌륭해질 수도 있지만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세대를 이어나가는 것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이에게 신앙지도를 바르게 하기 위해 부모가 신앙안에 바로 서려고 애쓰고, 또 그런 전통이 한 가정안에서 3대와 4대를 이어 가문의 전통이 되면, 자연스럽게 그 안에서 다음세대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목회자들은 교회안에 이런 전통을 만들어 나가는 가정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협조해야 할 교육열정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교회의 모습은 역시 목회자의 비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 한국사회는 이제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또 반대로 출산율은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고 국가정부나 지방행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출산율감소를 겪는 사회에서 교회의 역할과 목회적 대안 역시 필요한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홍목사=저출산문제에 여러가지 분석이 필요한데 저출산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장애가 되는 것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보여준 가정내 분위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들의 단란한 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들은 결혼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결혼과 출산을 이어갑니다. 자녀들이 부모들의 모습에서 그들의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때문에 가정은 매우 중요한 다음세대의 전초기지입니다. 또 중요한 것은 결혼 적령기의 사람들을 결혼 전부터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의 내용과 중요성을 알게 된 부부가 출산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와 비전을 깨닫고 준비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어린아이가 아닌 결혼 적령기의 아담과 하와로 만드셨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계획입니다. 여기서부터 가정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저도 목회를 할 당시 결혼이라는 하나님의 설계도를 먼저 배워야 한다는 생각에 ‘결혼예비학교’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가정은 부모의 변화로부터 변합니다. 부모의 변화라는 그 연결점이 없으면 진정한 삶의 전수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 한국사회는 이제 다문화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많은 목소리들이 교회내에 다문화가정과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이 시급하다고 합니다. 다문화 사회속에 한국교회의 책임과 활동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요. △ 홍목사=유럽에서 최근 발생하는 이민자들과 원주민들의 갈등과 분쟁을 보면서 한국사회도 머지않아 이런 일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일에 교회의 완충 역할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저는 다문화가정을 돕는 ‘사회복지법인 다문화사랑 센터’를 세워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한글과 수학과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은퇴한 선교사들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 설곡리에서 ‘선교사마을’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은퇴선교사들의 은퇴 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식의 삶과 노후를 지원하고 있고, 또 은퇴선교사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신앙지도뿐 아니라 축구팀 등을 만들어 취미활동과 특기활동을 지원하고 있어요. 이런 과정이 많은 교회에 생겨서 교회가 앞으로의 사회적 갈등에 대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한국기독교에는 사회적 책임이나 공공신학, 교회의 공공성이란 말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가 존재하는 사회에 대해 교회가 중요한 책임과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국사회에서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자리매김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자화는 평신도·목회자 모두에게 중요 △홍목사=한국교회가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형화를 추구하는 성장주의에서 벗어나 ‘제자된 교회’를 세우기에 힘써야 합니다. 평신도뿐 아니라 목회자도 자기 스스로를 성숙한 기독교인이라고 자만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목회자 역시 제자훈련 가운데 있는 성도의 한 사람으로 자신을 생각해야 합니다. 담임목사부터 제자가 되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본이 없는데 어떻게 제자의 삶이 있겠습니까? 한국교회가 세상에서 명예를 회복하는 것은 먼저 평신도를 깨우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리더십과 영성 등 자질을 갖춘 목회자를 세우는 훈련이 병행될 때 가능함을 저의 오랜 목회여정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도 제자가 돼야 합니다. 계속 대형화만을 꿈꾸며 규모만 커지게 내버려 둘 것이 아니라, ‘제자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힘써야 할 문제입니다. ▲목사님께서는 이미 우리 사회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던 장애우 문제와 장애우들의 일자리 지원 등에 관심이 많으셨는데요. 밀알학교와 굿윌스토어사업도 그런 이유로 진행하고 계십니다. 최근 굿윌스토어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또 교회가 장애우들에 대해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 홍목사=‘밀알학교’와 ‘굿윌스토어’ 사역은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고 있는 국내 장애인지원 활동입니다. 밀알학교는 유치원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그리고 직업교육을 하는 전공과까지 12~17년간 장애 학생들을 길러내는 사역이고, 장애아이들이 사회에서 그들의 몫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지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졸업 후 사회에서 적응하고 직장을 갖는 일이 너무나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굿윌스토어를 통해 이 아이들이 졸업 후에도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굿윌스토어’는 현재 46개의 매장이 기부물품을 받아 운영되고 있고, 총 500여명의 장애우들이 취업해서 직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직원들과 함께 하는 다른 파트너 직원들 수가 370여명으로 총 87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저임금제도를 도입해 장애우들에게 월급을 지불하며 보너스와 복지, 4대 보험 등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어요. 현재 오뚜기, 우리은행, 현대엔지니어링, 인천국제공항공사, 이랜드 등 많은 기업들도 장애인을 돕는 일에 동참해서 매장을 늘리는 일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뚜기는 함태호 명예회장님부터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주시는데, 매년 회장님을 포함한 전 직원이 매장에서 1일 직원으로 일하는 등 삶으로 이어진 섬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복지라는 개념은 섬김입니다. 교회들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섬기신 사랑과 희생의 정신을 가지고 장애인을 섬기는 일을 하나씩 시작한다면 언젠가 귀한 열매와 보람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통일은 마음이 만나는 통일 ▲ 한국교회의 대북한 선교상황을 보면 당시 정권의 대북관계 노선에 따라 변화가 극심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엔 지난 정권의 대북노선이 냉각기조였기 때문에 한국교회의 대북선교역시 주춤했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정권은 지난 정권과는 조금 다른 대북노선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데요. 남과 북의 통일과 선교를 위해 지금 한국 기독교가 해야할 일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홍목사=우리가 통일을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면밀하게 세워서 잦은 정책적 변화없이 흔들리지 말고 진행해야 합니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변화되는 정책이 아닌 지속 가능한 통일정책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국토의 통일과 행정적 통일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통일은 마음과 마음의 벽을 넓히고 만나는 통일이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탈북인을 대하는 한국사회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 생명을 걸고 자유를 찾아 탈북한 사람들인데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을 무시하고 경멸할 때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또 북녘의 어린이들을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특히 18~24개월 이하의 어린들에게 영양을 공급해 줘야해요. 그리고 북한 동포들을 위해 도피처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통일이 됐을 때 남과 북 양쪽에서 받아줄 수 없는 이들을 한국교회가 품어 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으로 남과 북을 붙잡고 하나님의 손이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실 것을 믿고, 한국교회가 이 문제 앞에서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계 현안으로 차별금지법이나 동성애, 낙태문제 등 예민한 주제들이 있습니다. 각 교단에서도 이런 주제에 대한 법안처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혼란스럽고 민감한 문제들에 대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홍목사= 차별을 금지한다면서 다른 차별을 만드는 건 옳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별금지법을 반대합니다. 동시에 동성애자들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구속받을 대상인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증오의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더 깊은 사랑과 용납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그들을 인격적으로, 자연스럽게 대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주께서 부탁하신 의무입니다. 누구를 미워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든지 범죄 아닙니까?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주시는 본분을 실천하는 가운데 문제가 되는 일을 해결해 나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기독교 가치관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사회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명하며 공감을 얻는 것보다 중요한 건, 기독교가정이 아름다운 가정으로 세상에 비춰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인류에 가정을 만들어 주시며 이를 최대 축복의 통로로 만드셨고, 모든 자식을 부모의 사랑과 관심 속에 자라도록 만드셨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 무너졌어요. 사람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잊게 되니 각자 자신의 철학과 신념대로 자유롭게 살도록 돕는 걸 인권이라 여기게 됐지요. 동성애자들도 인간적으로 사랑해야 하는 건 맞지만, 동성애를 잘못이라 생각하는 이들에게 억지로 동성애를 용납하라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교회사역을 하기가 점점 힘든 세상이 되었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세상은 신앙의 가치를 부인하고 있고, 교회의 존재와 필요도 점점 무시당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때에 교회를 섬기고 목회를 감당하고 있는 후배 목회자들 혹은 목회자 후보생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메세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복음이 없이는 목회도 교회도 없다 △홍목사= 오늘 날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매우 마음이 아픕니다. 또 요즘 교회의 설교를 들어보면 복음이 없고 회개의 요청도 없고 목회자들은 당장 눈앞에 현실만 바라보고 하나님나라를 바라보지 못하는 현실을 보게 됩니다, 전도설교도 없고 십자가 설교도 없습니다. 목회자들은 무엇을 하기 이전에 먼저 복음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복음이 없이는 목회도 교회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목회자는 내 가정과 내 교회를 사랑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나 개인적으로 은퇴 후에 가장 후회가 되는 것은 목회를 한다는 핑계로 가정과 자녀들 그리고 외부 활동으로 인해 내 교회의 성도들에게 많은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 것입니다. 기회가 되는대로 시간을 만들어 가족과 교회 식구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후회없는 삶과 사역이 균형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의 제자로 하나님나라를 소망하며 선교적 삶을 살아가기로 힘쓰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전해주십시요. △홍목사=어느 순간엔가 한국교회가 섬김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섬김과 봉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말씀 앞에서 온전히 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만일 그런 노력이 없다면 기독교는 존재할 이유가 없는 종교입니다. 문제는 말씀에 대응하는 실제가 있어야 하는데 한국교회는 이 말씀에 대한 실제가 없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랑과 은혜는 실제 삶을 통해서 드러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의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진정한 회개를 통해 시작된 1907년의 평양대부흥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또 복음을 전하는 운동이 새롭게 시작되어야 합니다. 지금 교회의 위기를 넘어서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갈 수 있는 비결은 복음입니다. 그리고 복음은 예수입니다. 예수가 없으면 교회는 무너집니다. 교회 안에 그리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안에 예수님이 생명이 나타날 수 있기를 기도하기를 당부합니다. 오랜 사역과 사회봉사에서 나온 따스한 대화로 권면 홍정길원로목사는 대담을 나누는 시간동안 최규창편집국장과 함께 시종 진지하고 유쾌하게 자신의 신앙과 철학을 통해 여러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부분의 대담 내용에서 본인이 직접 섬기고 겸험했던 활동들을 중심으로 대화를 전개했기에 그 발언들은 실제적이고 생명력이 있었다. 홍목사는 평생 남서울교회를 비롯한 남서울은혜교회, 생명의 빛교회 등 목회와 유학생 선교운동 단체 ‘코스타’와 캠퍼스 선교단체 연합 ‘학원복음화협의회’를 이끌었고, 남북나눔운동, 밀알복지재단을 통한 장애인 사역 등 사회 선교도 앞장섰다. 여든이 넘은 현재에도 하나님께 헌신한 삶을 살고 있으며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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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이사장 홍정길 원로목사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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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사랑 믿음의 진보, 화답의 성화로
-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한해가 저물어 간다. 주신 사랑이 너무도 컸음을 감사히 고백드린다. 더 나은 믿음의 화답과 믿음의 진보, 성화를 위해 하박국서 3장17절부터 19절과 로마서 8장35절부터 39절을 연계하여 살펴본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는 믿음의 진수 말씀이다. 믿음은 어떤 여건에서도 주로 말미암아 변치 않는 기쁨과 감사임을 본다. 주로 인한 거듭남에서 새 피조물이 된 제자의 믿음의 진보이다. 성령으로 거듭난 영적 새 생명이 땅 위에 사는 동안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되는 새 가치관에 의한 믿음의 예이다. 더 나아가 19절은 주 종의 관계를 성립한 새 피조물이 그 여건에서도 몫을 하는 화답이 연계된다. 주신 생명이 믿음의 가슴을 뛰게 한다. 선한 일에 성령과 동행하는 사랑실천의 확증이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는 말씀대로 화답이다. 믿음의 진보로 인한 화답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자 하나님께 변하지 않는 몫을 한다. 선한 일이 무엇인지 알기에 이웃을 사랑하는 전도자의 여정이다. 주님과의 동행을 통해 어떤 환경 속에서도 영적 추수의 몫을 하는 믿음에 대한 존재의 목적이다. 이웃을 주께 속하도록 살리는 일, 주의 제자화로서 주께서 기뻐하시는 계명을 지킴이다. 주의 은혜 안에 사는 기쁨과 범사에 감사, 믿음의 진보로 주의 뜻에 화답하는 사랑의 성화이다. 이러한 여정에 로마서 8장35절부터 39절의 말씀은 믿음의 성화로 확증케 연계해 준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셨다. 거듭난 자들은 주의 사랑과 결속된 한몸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믿음의 성화로 성전의 기능을 하는 주 경외자들이다. 사도 바울과 같이 제자로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충만하게 되는 성화로 승리가 약속된 말씀이다. 믿음의 성장은 승리의 성화로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게 되는 은혜이다. 주의 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전도의 목적을 주와 사랑의 불변의 관계로 확약해 주셨다.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하심과 같다. 거듭나 주의 영에 속한 자의 삶은 거룩한 길을 가는 믿음의 진보이며, 깊은 성화로 견인임을 확증케 해준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좇는 자들의 승리의 비결이다. 믿음의 결국 영적으로 살리는 일에 성령과 동행함으로 주의 제자화를 이룬다. 이 존재의 목적에 날마다 영적 추수의 달란트를 남겨 신령한 예배의 삶에 성화로 선을 이뤄간다. 한해를 돌아보며 주께서 맡겨주신 몫에 불변한 기쁨과 감사로 주의 은혜가 가득하다. 오직 복음을 위해 달려가는 선한 사랑의 행함으로 주를 좇는 여정의 사랑, 이 땅에서도 주의 뜻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영적 추수의 몫에 열매들이 더 충만히 맺혀지게 하는 십자가의 사랑이다. 주의 나라를 확장하는 우리에게 주의 말씀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확증케 한다. 주의 은혜로 주 사랑에 감격을.../오이코스대 교수·바이블아카데미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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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사랑 믿음의 진보, 화답의 성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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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60주년 기념사] ‘사랑의 실천’ 구현에 앞장
- 기독교신문이 올해로 창간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본지는 민족사의 격동기 속에서 한국기독교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교회의 연합과 일치로 성찰하고 구현하기 위해 창간됐습니다. ‘교회연합신보’라는 이름으로 창간됐던 본지는, 한국교회와 사회 속에서 그동안 ‘사랑의 실천’ 정신을 구현하면서 걸어 왔습니다. 교회가 교회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본지는 한국교회의 중심에 서서 언론의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본지의 역사는 한국교회의 역사이기도 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이 주류와 비주류로 갈라질 때, 그리고 분열했던 두 교단이 다시 하나가 됐을 때 생생한 현장을 독자들에게 보도했습니다. 1984년 한국기독교 100주년을 맞이해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렸던 한국기독교 백주년선교대회 현장과, 2013년 부산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 2024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차 로잔대회 등 중요한 사건들을 사실에 입각해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보도는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본지는 무엇보다 교회연합과 일치를 추구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교파별로, 교단별로 사분오열 됐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로 하나되는 일에 주력할 것입니다. 본지는 지난 60년 동안 ‘사랑의 실천 운동’을 위해서 애써왔고 변함없이 앞으로도 계속해 이 길을 위해 나갈 것입니다. 아름답고 복된 소식을 통해 오늘의 교회와 사회가 아름답게 변화되고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가 이룩되도록 달려 가겠습니다. 2천년 전에 아기 예수가 탄생했을 때 그 소식을 가브리엘 천사가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누군가가 전해야 사람들에게 소식이 전해집니다. 본지는 가브리엘 천사가 아름다운 소식을 사람들에게 전해 주었던 것처럼 곳곳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오늘의 본지에 주신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본지가 걸어온 여정은 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본지는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기여하고, 독자 여러분에게 사랑의 소식을 알리는데 힘쓰겠습니다./본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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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60주년 기념사] ‘사랑의 실천’ 구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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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사실의 토대에서 진리를
- 언론 환경이 참 많이도 변했다. 레거시 언론, 곧 전통적인 언론 매체들이 변하는 상황에 적응하느라 힘겹다. 엄청난 독자와 클릭 수를 기록하는 유투버의 영향력은 일반 언론 매체를 훌쩍 넘는다. 한 사람이 독자적으로 언론 매체를 구성할 수 있고, 그 한 사람의 영향력이 여론 형성에 강력한 힘을 가진다. 인간사의 모든 일의 기본 구조인 비용과 수익의 구조에서 많은 사람을 거느린 거대 언론사보다 몇 사람으로 작동하는 인터넷 매체가 비교 불가할 정도로 효율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언론의 기본 구조가 있다. 어떤 종류의 언론이든 소식과 정보를 전한다. 언론 보도에서 토대가 되는 것이 스트레이트 기사, 곧 사실 보도다. 기획 기사, 탐사나 심층 취재, 사람의 감성에 깊게 접근하는 미담 기사 등 여러 장르의 보도가 있지만 언론의 기본은 사실 보도다. 특히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고 기술의 발전으로 그 진위 판별이 힘든 정보가 넘치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사실 보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거짓을 판별하게 하고 거짓을 악용하는 여러 사회악을 막는 사회적 보루가 언론의 사실 보도다. 기독교 신앙에서 심장과 같은 성경 본문인 십계명에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고 명확하게 명령하고 있다. 이 명령은 개인적인 관계의 거짓말보다 사회적 관계에서 발생하는 거짓말을 뜻한다. 오늘날의 언어로 말하면 가짜 뉴스를 생산하지 말라는 명령도 된다. 성경은 거짓과 교만을 모든 죄악의 근원이라고 본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서 예수님은 악한 영을 거짓의 아비라고 규정하며 진리와 대립시키신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기독교 신앙의 목적인 진리의 증언이다.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존재 목적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진리를 계시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에서 진리가 드러난다. 그 기록이 66권 성경이다. 위에서 인용한 요한복음 8장의 같은 상황에서 예수님이 저 유명한 구절을 말씀하신다. 32절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바로 여기다. 기독교가 존재하는 방식이 이것이다. 진리가 무엇인지 온 삶을 다해 갈망하고 추구하며 그 진리를 깨달고 그 깨달음대로 사는 것이다. 죄악의 굴레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얻고 누리는 길이 이것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성경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깨닫고 실천하며 사는 것이다. 기독교 언론의 근본적인 사명이 사실과 진리, 이 둘에 연관된다. 언론의 사실 보도는 늘 그래왔는데 오늘날 더 절실하게 필요한 사회적 기능이다. 현실 사회에서 가짜 뉴스와 악의적 왜곡 등을 발붙이지 못하게 하는 사실 보도처럼 중요한 것이 어디 있을까! 이 토대가 든든하지 못하면 진리를 찾지 못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극우 뉴스에 중독된 ‘신앙 좋은 그리스도인’이 많은 현실을 보라! 오늘날처럼 혼란한 시대에 기독교 언론의 길은 무엇인가. 한편으로는 사회적 공의와 공공성의 보루인 사실 보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 토대 위에서 가능한 진리의 증언이다. 기독교 언론이여, 사실 보도에 승부를 걸어라.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진리를 추구하라. 기독교신문 창간 60주년을 축하드린다! 사실과 진리의 두 축을 따라 기독 언론의 사명에 충성하기를 바란다./기윤실 이사장·성락성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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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사실의 토대에서 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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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었다 (요19:30)
- 길목교회 주재훈 목사 “다 이루었다”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모든 목적을 완전하게 다 성취하셨음을 보여주는 선언적 말씀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다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으면 얼마나 행복한 인생인가? 매일 바쁘고 분주하게 살고 있지만 정작 손에 잡히는 것 하나 없이 시간만 흘려보내고, 몸만 축내는 나의 모습을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내 자신을 위해서 무엇을 하고,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매달려 살면 항상 아쉬움이 남지만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명을 위해 살면 그 마지막은 가슴 뿌듯한 성취감으로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다 이루셨다’는 말씀의 의미를 묵상해 보면서 나는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 매일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정말 소망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도 말씀을 통해 깨닫기를 축원한다. 첫째:육체의 사명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고 하는 선언은 육신을 입고 감당하셔야 했던 이 땅의 일들이 끝났다는 고백의 의미가 있다.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의 연속이었다. 오죽하시면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요8:20)고 하셨을까? 복음서에 예수님이 피곤해 하시고, 시장해 하셨던 기록들을 보면 가는 곳마다 대접을 받으며 환호를 받았을 것이라는 것이 얼마나 사치스러운 생각인지 깨닫게 된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그 한계가 분명한 육체를 가지고 해야 할 일을 이제 다 마쳤다는 고백이다. 얼마나 홀가분하고 시원하셨을지 생각해 보게 된다. 호흡이 있는 동안, 육체를 통해서 할 수 있는 힘이 있는 동안은 치열하게 살아야 할 책임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썩어질 육체를 가지고 하나님의 맡겨 주신 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고 애쓰다 주님 부르실 때 감사함으로 ‘다 이루었다’라고 고백하며 돌아갈 수 있는 것이 모두의 소망이 되길 축원한다. 둘째:약속의 성취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고 하는 선언은 약속의 말씀을 온전히 성취하게 되었다는 고백의 의미가 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향해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1:33)고 분명하게 약속하셨다. 이 약속의 성취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다. 십자가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10:10)는 선포에서 깨닫게 되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믿으면 죄를 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것이다. 예수님이 ‘다 이루셨다’라고 선언하시는 것은 이 죄의 문제가 이제 자신의 죽음으로 완전하게 해결되었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 약속의 성취는 예수님이 죽으시는 순간 성소와 지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는 사건(눅23:45)을 통해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부활의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다 해결하셨던 죄에 더 이상 끌려 다니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셋째:비젼의 완성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고 하는 선언은 자신의 사명을 붙잡고, 그 길을 쫓아 갈 믿음의 사람들을 향한 고백의 의미가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시는 의미는 이제 자신의 하셨던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할 제자들을 마음에 두고 하신 말씀이다. 3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하며 양육하고, 가르쳤음에도 여전히 부족하고, 모자란 것 투성이지만 그들이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존재들이다. 주님은 우리의 현재를 보고 판단하시는 분이 아니다. 지금 나의 모습이라면 부족하고 책망 받을 수밖에 없지만 앞으로 행할 일들에 소망을 두시고 그것을 바라보시는 분이시다.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이야 함은 예수님이 그런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성도 한 명 한 명이 바로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고 선포한 자들임을 명심하며 그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주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기를 축원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어가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처럼 ‘다 이루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삶을 살 수는 없다 하더라도 적어도 이 땅을 떠날 때 ‘최선을 다했다’는 고백은 해야 할 것이다. 그런 삶을 살아 낼 때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네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도니라”(딤후4:7~8)는 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될 것이다.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고 선포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부족한 것만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어리석은 인생이 아니라 십자가로 우리에게 열어주신 생명과 축복의 길을 믿음으로 매일 달려가는 성도들이 되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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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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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었다 (요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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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와 임형규목사
- ◇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는 공동체적인 예배를 추구하고 있다. 청중과 소통하는 설교 등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예배 추구 도시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명 감당하도록 비전을 강조 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담임=임형규목사·사진)는 홍민기목사가 주도하는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의 연합교회로 성도들이 살아가는 도시를 선교지로 여기며, 직장과 학교와 가정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를 추구하고 있다. 출석인원의 90% 이상이 젊은 세대인 이 교회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적인 예배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공동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함께하는 이 교회는 지역과 일터에서 예수의 향기를 들어내는 성도들을 키우고 있다.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와 동역 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는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와 동역하는 교회이다.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는 브리지임팩트의 이사장인 홍민기목사가 이끄는 교회개척 운동이다. 현재는 서로 다른 교단의 19개 교회가 국내외에서 함께하고 있으며, 초대교회를 모델로 삼아 ‘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사명’을 고민하며 교회개척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오직 예수 중심의 예배를 드리며, 화려함과 보이는 것에 투자하지 않고, ‘선교와 긍휼’의 두 기둥을 가지고 교단과 지역을 초월해 개척하고 있다.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는 교회를 개척했거나 교회개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플랜팅 시드를 진행하고 있다. 장소는 서울숲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심오피스54에서 한다. 한 달에 두 번씩 열두번에 나뉘어 진행되며, 교회개척의 대한 노하우를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처치플랜팅」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도 건강한 교회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곳이며, 마찬가지로 서울숲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심오피스54에서 진행한다. 임형규목사는 “현재의 상황을 보면 30대와 40대 목회자가 청빙해서 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들이 절망에 빠지면 교회가 어떻게 세워지겠는가? 이럴 때 교회가 개척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공동체가 함께 드리는 예배 서울숲교회는 20대후반에서 30대후반이 전체 성도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개척 시 임목사가 2040세대를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계획이 젊은 세대만 와야 한다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교회는 공간이 아닌 공동체라는 개념으로 개척했고, 예배당이 없는 교회였기 때문에 기성세대는 교회에 올 확률이 적다고 생각했다. 결국에는 새로운 형태의 교회를 추구하는 청년들이 올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지금도 서울숲교회는 심오피스54라는 공유공간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배에서 묵상나눔을 하는 성도의 모습 서울숲교회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지는 않는다. 임목사는 “젊은이들을 위해 사역한다면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예배다”면서, “예배에서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예배로서의 공동체성을 구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MZ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주도성과 참여성이다. 그런데 교회는 청년들을 서브로 밀러 넣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래서 예배의 관중으로 있거나 일꾼으로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숲교회는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자 성가대를 없앴으며, 찬양팀도 찬양인도자와 건반으로 최소화했다. 설교도 청중과 소통하는 설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예배를 시작할 때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그 내용으로 서로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이러한 시도를 한 이유에 대해서 임목사는 “예배에서 예배자가 받는 입장이 될 때가 있다. 하지만 예배에서 유일하게 받아야 하는 존재는 하나님이다. 우리가 드려야 한다”면서, “그래서 우리 교회 예배의 시작은 드리는 기도이다. 하나님께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드리기 원하는 것을 가지고 기도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도시를 선교지로 여기는 삶 추구 서울숲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시선교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를 정한 이유에 대해서 임목사는 “도시 안에 있는 젊은이들에 대한 마음이 커서 젊은이들을 모아 예배를 드리고 공동체를 형성한 다음에 이들로 하여금 ‘왜 우리가 도시에 살아야하는가?’ ‘하나님이 우리를 이 도시에 부르신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해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비전의 첫 번째 방향으로 젊은이들이 함께하는 예배와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렇게 이들을 회복시키는 목표이다. 두 번째는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의 방향인 선교와 구제이다. 선교와 구제는 도시선교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니 이 비전을 추구할 수밖에 없던 것이다. 임목사는 이러한 배경 아래 봉사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교인들을 함께 노숙자봉사를 가기도하고 해비타트 집 만들기를 하기도 하며,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하기도 한다. 해비타트 집짓시 봉사를 하는 서울숲교회 성도들 임목사는 “선교라는 것이 어떤 프로젝트를 하는 것도 있지만, 사명 혹은 목적이라 본다. '당신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시듯이 너를 이 도시로 보내셨다' 그 부분에서 은혜받고 회복돼서 각성이 되면 그 사람에게 이미 선교가 일어난 것이다”면서, “교회가 선교를 하는 게 아니라 선교의 일환에서 교회가 있고 마찬가지로 도시선교의 일환에서 각 사람이 회복되는 것 자체가 선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회 청년들이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스스로 전도집회를 기획하기도 했다. 자선 목적으로 하는 CCM 디스코 파티를 계획해 6월에 진행하기로 했다. 임목사는 “청년들이 CCM 디스코 파티를 전도집회로 하겠다고 말했다. 공유오피스에서 친구들을 초청해 자선모금행사와 부스들을 설치해서 하겠다고 말했다”면서, “이건 연간 행사로 계획한 것이 아니었다. 청년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다가 전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스스로 계획한 것이다. 굉장히 창의적이라 생각한다.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도시선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숲교회는 심센터와 함께 '화요 성수'라는 이름으로 매주 화요일 직장인들을 위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곳에는 성수동 일대에 소셜 벤처 대표들을 비롯한 직장인들이 함께하고 있다. 임목사는 “이곳은 직장인에 특화된 모임인거 같다. 성수동에서 신우회를 다 같이 한다는 느낌이다”면서, “그러다보니 공통 관심사도 비슷하다. 그래서 함께 자선 바자회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6개의 하우스에서 주중모임 진행 서울숲교회의 모든 주중모임은 「하우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우스는 기성교회의 교구와 같은 개념이다. 이곳에서 모든 주중모임이 이루어진다. 모이는 장소는 특별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다. 댄스 연습실에서 하기도 하며, 사무실에서 진행하기도 한다. 하우스 안에는 「테이블」이라는 모임이 있다. 테이블은 기존 교회의 구역이나 셀과 같은 모임이다. 이 모임은 주로 카페에서 모이고 있다. 주중모임은 각 하우스를 담당하는 목회자들이 섬기고 있다. 그리고 이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해서 사역하고 있다. 서울숲교회의 소그룹인 테이블을 진행하는 성도들 임목사는 “각 하우스마다 섬기시는 목사님과 전도사님들이 있다. 나는 이들과 인큐베이팅하는 개념으로 동역하고 있다. 그래서 부교역자라는 말을 쓰지 않고 있다.”면서, “나는 한 번도 부교역자나 부목사님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 이분들에게 자율적으로 맡기고 대신 브리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테이블마다 담당 사역자들이 모임을 진행하지만 하나의 비전으로 나아가고 있다. 올해는 선교적 삶이란 모토를 가지고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 아래 올해는 수련회를 가지 않고, 선교사역을 가게 된다. 6개의 하우스는 국내선교를 가게 될 예정이며, 별도로 3팀이 해외선교를 가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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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와 임형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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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책임 (마27:24~26)
- 길목교회 주재훈 목사 종려 주일이며 고난 주간을 앞둔 주일 아침이다. 고난 주간을 맞이하면서 예수님 당시의 많은 사건과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어쩌면 신앙생활은 선택과 그 선택에 따른 책임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결단하고 그 선택에 따르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것 그것이 참다운 신앙인의 모습이라 여겨진다. 본문은 그런 점에서 선택할 때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과 선택한 후에 그 일에 대해서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하며, 거기에 따르는 책임까지 감수 할 수 있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에 대해서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 즉 반면교사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참된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첫째:선택의 동기(24a) 본문은 빌라도가 예수를 풀어 주려고 노력했지만 아무 성과도 얻지 못했다고 기록하고 있다(24a). 빌라도는 자신 앞에 서 있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존재이고, 그 앞에서 침을 튀기며 죄를 고발 하는 증인들의 진실성에도 관심이 없다. 선택의 동기는 자신의 입신양명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것이 최우선순위이다. 따라서 군중들의 함성이 그를 두렵게 했고, 그 군중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앞길이 막힐 것을 두려워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 주는 죄를 범하고 만다. 흔히 죄를 짓는 것이 달콤한 유혹에 걸려 넘어져서 죄를 짓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결정적인 죄는 두려움 때문에 짓게 된다. 유혹으로 인해 짓는 죄는 은밀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반면 두려움으로 짓는 죄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짓는 죄이기 때문에 주는 상처가 훨씬 크고, 오랫동안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우리를 괴롭힌다. 오늘 내가 만나는 두려움은 무엇인가? 그저 내 것을 빼앗길 것 같은 인간적인 두려움 때문에 믿음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둘째:책임의 회피(24b) 눈에 보이는 두려움에 굴복한 사람의 모습은 어떻게 되는가? 오늘 24절 하반절을 보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회개하기 보다는 책임을 회피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내어 주면서 자신은 이 일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손을 씻는다. 손은 씻지만 그의 죄는 씻을 수 없다. 손을 씻어서 자신이 아닌 군중들이 선택한 일이라 명분은 가질 수 있어도 죄가 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죄에 대해 그는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 어디를 가든 눈에 보이는 교회와 성도들의 숫자를 자랑하지만 빌라도처럼 손을 씻는 사람들만 보이고, 두려움에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그리스도 같은 사람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기 때문에 지금은 물러서도 된다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손을 씻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내가 책임지겠다고 선포하라. 이럴 때 하나님이 내 인생에 깊이 관여하시고 주님 안에서 참된 승리가 무엇인지를 경험하게 하실 것이다. 셋째:책임과 결과(25~26) “백성이 다 담대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25절) 그 피가 어떤 피인가? 하나님이 흘리시는 피 눈물이며, 독생자를 죽이기까지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모습인가? 자신들의 죄를 위해 오셔서 죽으시고 흘리시는 그 피를, 자신들의 죄를 덮고 가리는 일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아집과 욕심과 못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죄악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목적만을 바라보지 말라.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라.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깨닫기를 기도하라. 고난 주간을 시작하면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많이 생각하고 묵상하며 보내야 한다. 나를 먼저 돌아보고 내가 빠져 나갈 구멍을 찾기 보다는 내가 메워야 할 구멍이 무엇인지를 찾는 삶을 살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될 것이며, 그와 동시에 그리스도의 영광에 동참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고난 주간 한 주간을 시작한다. 고난 주간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무거운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거룩한 부담감은 우리를 걸려 넘어지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참 기쁨을 깨닫기 위한 출발점임을 명심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을 살면서 어떤 선택을 하며, 그 선택에 따른 책임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가장 정확하고 분명하게 보여주신 분이시다. 그는 온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선택하셨고, 그 선택을 친히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온전히 책임을 지셨다. 2023년 고난 주간을 보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부활에 동참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선택하며, 어떤 책임을 지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며, 다시금 믿음 안에서 바로 서는 고난 주간이 되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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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책임 (마27: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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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비전’을 준비하는 갈월교회
- ◇7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갈월교회는 이병칠목사의 리더십 속에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1946년 설립돼 인천지역의 역동적인 선교역사를 증언 이병칠목사의 포용적 리더십 속에서 나눔과 섬김 앞장 인천 부평에 있는 갈월교회는 2016년 이병칠목사(사진)의 부임 이후 새로운 비전과 사역 속에서 지역을 섬기며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1946년 7명의 교인으로 설립된 갈월교회는 77년이라는 시간과 세월 속에서 인천지역의 역동적인 선교역사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목사 전밀라목사를 배출한 교회이기도 하다. 갈월교회는 이제 이병칠목사의 목회철학과 리더십 가운데 100년을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목회 리더십 이별칠목사는 “77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갈월교회에 부임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역사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나같이 소위 말하는 ‘빽’ 없는 목사를 갈월교회로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히 말한다. 이처럼 지금 갈월교회의 존재는 이병칠목사의 존재와 융합돼 있다. 이목사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며 지금 목회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고난과 역경이라는 표현은 한편으로 목회자에게 붙는 상투적인 관용어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목사에게는 절박한 고난이 있었고, 이 고난은 이목사로 하여금 지금도 기도하게 하고, 설교하게 하고, 어려운 가운데 있는 교인을 만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배고픔, 절대적 절망을 실제로 경험해본 사람이 절대적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 배고파서 우는 사람을 위로할 수 있다”고 이목사는 말한다. 이목사는 7형제 중 막내로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났다. 그 시대가 그렇듯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다 중학교 시절 강력한 은혜를 체험한 이목사는 자연스럽게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신학생 시절, 신문을 돌리며 학업을 이어갔다. 그러던 어느날 4층으로 신문을 배달하다가 극한 상황과 마주쳤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4층에서 뛰어내리자는 마음이 들었다. 부모, 형제, 친구 모든 것이 절망이었다. 그 순간 그의 마음 속에 따뜻한 음성이 들렸다. 성령이 주시는 위로와 소망의 음성이었다. “현실은 바뀐 것이 아무 것도 없었지만,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주님의 임재와 위로를 경험했다. 그것이 지금도 내가 존재하고 목회하게 하는 근원적 힘이다”고 이목는 말한다. 사도바울이 다메섹에서 빛과 예수의 음성을 들었던 경험이 이목사에게는 새벽에 신문을 돌리며 올라갔던 4층에서 일어났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자 했던 극단적 경험과 이 가운데서 들렸건 구원의 음성은 이목사의 존재를 규정했다. 그것은 죽음과 부활, 패배와 승리, 알파와 오메가라는 복음을 삶으로 체현하게 했다. 이목사는 가끔 청년들과 대화하면서 이렇게 질문한다고 한다. “내 인생하고 한번 바꿔보지 않겠느냐”. ‘120년 교회’에서 ‘70년 교회’로 이목사는 갈월교회로 부임하기 전 화성남양교회에서 사역했다. 남양교회는 공식적으로 1897년 설립된 교회로 경기도에서는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제암리교회의 모교회였으니, 한국교회사와 독립운동사를 그래도 보여주는 교회였다. 저 유명한 독립운동가 이필주목사와 존스 선교사의 열정이 남아있었고, 이목사는 28대 담임목사로 부름을 받았다. 이런 유서 깊은 교회에 담임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이목사는 회고한다. 처음 이목사는 남양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다. 그러다 교인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담임목사가 됐다. 이렇게 부목사로 있다가 담임목사가 되는 일은 매우 드문 경우였다. 이것은 이목사의 인격과 사역이 어떠했는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그러다 지금의 갈월교회에서 청빙을 받았다. 처음에는 고민이 깊었다. 남양교회에서의 목회와 사역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목사는 “기도 가운데 새로운 비전을 생각했고, 갈월교회로의 부르심을 확인했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인도하심에 순종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양교회는 이목사를 완강히 붙잡았다. 동시에 갈월교회에서도 이목사가 오기를 간절히 요청했다. 어찌보면 행복한 고미일 수도 있었다. 결국 이목사는 남양교회에 양해를 구하고 갈월교회로 부임하게 됐다. 이목사는 스스로 ‘선지자적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오래된 교회는 역사와 전통이라는 면이 있다. 그러나 동시에 그 안에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 결국 이러한 문제는 목회자의 리더십과 성령의 도우심 속에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고 이목사는 말한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훈련된 이목사의 목회 리더십 속에서 77년의 갈월교회에서 여러 가지 갈등을 해결하고 새로운 비전 속에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마고데이 영성’ 세미나 갈월교회는 이목사가 진행하는 ‘이마고데이 영성 세미나’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목사는 “이 프로그램은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본래적인 존재를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소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갖게 된다. 이 세미나는 ‘아버지학교’에서 나왔다. 이목사가 아버지학교를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많은 성과를 경험했다. 학교에 참여한 아버지들이 감정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고백하고, 새로운 삶을 약속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이목사는 “설문조사를 했다. 그런데 끝에 ‘다음에는 어머니 학교도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여기서 근본적인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며, “정말 용서와 화해가 있다면 거기에는 조건이 없어야 한다. 조건이 있다는 것은 진정한 용서와 화해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이마고데이 세미나를 통해 이목사가 추구하는 것은 본래적인 존재를 찾는 것이다. 이목사는 “하나님은 인간을 만들고 좋았다고 하신다. 있는 그대로 기뻐하신 것이다. 존재 자체가 기쁨이다. 반드시 무엇이 되는 것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가 기쁨이다”며, “문제는 존재가 아니라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이것이 죄이다. 죄는 원어로 ‘하마르티아’인데, 과녁에서 벗어났다는 뜻이다. 이마고데이 세미나는 과녁에서 벗어난 존재를 다시 되돌리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종의 공로주의를 거부한다. 이목사는 “사람들은 내가 무엇을 했느냐에 관심이 있다. 그러나 본질적인 것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이다. 이것이 믿음이다. 나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행위를 보고 나가야 한다. 여기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처가 치유되는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이목사는 “한번은 어렸을 때 충격적인 사건으로 평생 죄책감을 갖고 사는 분이 있었다. 이 분은 섬에 살았는데, 자기 집에만 전화가 있었다. 5살 때 응급환자가 발생했고, 당시 5살이던 이 분은 부모님이 안 계셔 긴급연락이 지체됐다. 헬기로 왔지만, 환자는 결국 죽음을 맞았다”며, “이후로 이 분은 평생 저신의 잘못으로 사람이 죽었다는 죄책감을 갖고 살았다. 그러나 이마고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치유를 받게됐다”고 설명했다. 말씀중심과 이웃을 향한 나눔 이목사는 말씀을 강조한다. 모든 목회자가 다 말쓰과 성경을 강조하지만 이목사는 내가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나를 해석하게 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독특한 성경읽기이다. 이목사는 “한국교회에서 많이 하는 큐티는 말씀에서 의미를 찾으려 한다. 그러다보니 말씀 그 자체가 아니라 나에게 좋은 것, 내 감정을 건드리는 것을 찾는다. 목회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다보니 설교는 교인들이 듣기 좋은 것만 하게 된다”며,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고 들어야한다. 내가 중심이 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중심이 되야 한다. 어렵지만 말씀이 삶 속에서 실현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신앙생활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자기우상화이다. 언제나 내가 중심이 된다. 그러나 십자가는 내가 아니라 주님이 중심이라는 것이다. 그럴 때 내 허물과 약점이 보인다. 겸손해지게 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이목사의 철학은 어려운 가운데 있는 교회를 화평하게 만들었다. 거의 분열될 뻔했건 교회를 회복하게 만들었다. 이목사는 “교회가 평안하려면 리더가 참고 오래 기다려야 한다. 내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상황이 선택되도록 참고 기다려야 한다. 그것이 목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목사는 특히 성찬을 강조한다. 그래서 매달 마지막 중에 성찬식을 하고, 또 성찬을 갖고 교회에 못 온 사람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예배’를 진행한다. 이목사는 “지금은 메타버스 시대라고 말한다. 온라인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예배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성찬은 메타버스로 가능하지 않다. 실제의 빵과 포도주가 있어야 한다”고 전한다. 이렇게 성찬을 교회에 나오지 않은 사람들에게 들고 찾아간다. 그러면 그것을 받는 사람들은 ‘교회가 나를 잊지 않고 있다’는 강한 확신을 갖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시대에 한국교회가 주목해야할 지점이 분명한다. 갈월교회는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전개한다. ‘나눔냉장고’고 전개할 예정이며, 교회 카페 수익금은 전적으로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한다. 또 ‘여성축구단’을 통해 전도에도 힘쓰고 있다. 이목사는 한국교회가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해 ‘작고 강한 공동체’를 제시했다. 이목사는 “코로나를 통해 한국교회는 일종의 ‘거품’을 발견했다고 본다. 이제 교회라는 본질을 봐야 한다. 교회는 결코 규모나 크기가 본질이 아니다. 이런 면에서 작고 강한 공동체가 교회의 본질이라고 본다. 이 방향으로 한국교회는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안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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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비전’을 준비하는 갈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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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게 하시는 방법 (시76:1~12)
- 길목교회 주재훈 목사 예수님은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의 자리에서 두려워하는 그들을 향해서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2~33)고 분명하게 선포하셨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믿음 안에서 이기게 하시겠다는 약속이 있는 한 담대한 인생을 살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실패자로, 낙심에 빠져 사는 자가 아니라 날마다 승리를 경험하며, 삶의 어떤 문제 안에서도 이기는 힘을 가지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원하신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갈 때 이기는 감격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되는지를 깨닫고 매일 승리의 감격을 누리며 살기를 축원한다. 첫째:가까이 계셔서(1~3) 하나님이 자신의 자녀들이 실패와 절망 속에서 이기게 하시는 방법의 첫 번째는 가까이 계셔서 힘과 위로를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유다에 알려지셨으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 크시도다”(1절)고 고백할 뿐 아니라 “그의 장막은 살렘에 있음이여 그의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2절)라고 선포한다. 하나님은 멀리 동떨어져 계신 분이 아니다. 멀고 먼 하늘 보좌에서 이 땅을 바라보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깊은 곳에 찾아 오셔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엠마로오 향하던 두 제자는 다시 살아나셨던 예수님과 긴 시간을 걸으며 대화하였지만 깨닫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바로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이해할 수 없는 일들에 온 신경과 마음이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바라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가까이 계심을 느끼며 그 임재와 함께 사는 자는 자신의 삶에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3절)이 사라지는 축복을 경험하며 살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둘째:심판을 통하셔서(4~9) 하나님이 자신의 자녀들이 실패와 절망 속에서 이기게 하시는 방법의 두 번째는 악인들을 심판하여 평안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이 실족하지 않고, 믿음 안에서 이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과 조건을 만들어 가시는 분이심을 명심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는 것 같지만 “주께서 한 번 노하실 때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7절)에서 보듯이 하나님이 움직이시면 악인들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 악인들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심판하러 일어나신 때에로다”(9절)에서 보듯이 하나님의 자녀로 살며, 고통과 절망의 순간들을 살아가고 있지만, 온유함을 잃지 않는 자를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온유함을 잃지 않게 되고, 하나님은 그 온유한 자를 위해서 악인들을 심판하시고, 그 모든 상황을 온전케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온유한 자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셋째:헌신을 받으셔서(10~12) 하나님이 자신의 자녀들이 실패와 절망 속에서 이기게 하시는 방법의 세 번째는 돌이켜 회복하고자 하는 헌신을 받아 주시는 것이다.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11절)는 말씀이 어떻게 살아야 이기는 삶을 사는지 가르쳐 준다. 오늘 본문은 지난날 서원했던 것들을 기억하며, 지키지 못한 것들이 있으면 그것을 당장 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야 하는 지금,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께 서원하고, 그것을 지키는 삶을 살라고 명령하신다. 서원하고, 결단하고 지키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려야 한다. 실패할 것을 두려워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분명한 깨달음과 감동이 있는데 내가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서 주저앉게 되면 말씀 안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경험하지 못하게 된다. 움직이기 시작할 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되며, 날마다 이기게 하시는 경험을 통해 더 큰 일을 계획하고, 바라보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다윗의 삶에 수많은 전쟁이 있었지만 승패의 결정적인 요인을 성경은 분명히 보여준다.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삼하8:6,14)고 말이다. 하나님이 이기게 하셔야지 이길 수 있다. 이겨야 할 상대가 눈에 보이고, 문제가 무엇인지 분명히 안다고 해서 그것을 상대해 이기는 것이 세상의 방법들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라는 말씀이 분명히 깨우쳐 준다. 날마다 우리를 걸려 넘어지게 하려는 영적인 전쟁터에서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그 말씀을 붙들고 치열하게 살면서 하나님 안에서 이기는 삶을 살아내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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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게 하시는 방법 (시7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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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유호교회와 김희종목사
- 유호교회는 거제시와 경남지역의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훈련센터 설립으로 다음세대와 선교사역의 일꾼을 양성 세대통합 예배와 핵심일주를 통해서 성도들 양육에 매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유호교회(담임=김희종목사·사진)는 목회자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성도들과 성도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목회자가 함께하는 교회이다. 김희종목사가 부임하기 전까지 미자립교회였던 유호교회는 김목사의 부임 후 큰 성장을 해 경남지역 전체를 교구로 삼고 지역복음화를 목표로 나가는 교회가 됐다. 뿐만 아니라 지역을 섬길 수 있는 훈련센터 설립과 유호리의 복음화, 거제의 성시화와 복음화란 비전을 품고 기도하며 사역하고 있다. 경남지역을 향한 3가지 비전에 매진 김목사는 지난 2002년부터 유호교회에서 시무해서 이제 담임으로 사역한 지 20년이 넘었다. 유호교회에 부임할 당시 이 교회는 30년가량의 역사를 가졌지만, 목사가 담임을 한 적은 없었다. 그가 교회 최초의 목사로 부임하게 된 것이다. 그런 그가 부임했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비전이 있다. 그것은 부산과 경남지역을 섬길 훈련센터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곳에서 청소년 수련회와 교회 직분자수련회 그리고 선교훈련을 진행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비전을 가지게 된 것은 부산과 경남지역에는 수도권지역에 비해서 이러한 시설이 적기 때문이다. 김목사는 “유호교회 앞에는 유호초등학교라는 학교가 있었다. 이곳은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가 되어 현재 한 대학의 수련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이곳을 하나님께서 훈련센터로 쓸 수 있게 해주신다는 감동이 있어 준비중이다”면서, “부산과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교단체 FCTS가 있다. 여기에 비전을 함께하는 교회들과 협력해서 구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년 동안 이 일을 위해 준비해왔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이 일을 이루실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이곳을 통해서 주님의 일꾼들이 많이 세워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호교회는 이 비전 외에도 두 가지 비전이 더 있다. 하나는 유호교회가 속한 유호리에서 70~80%가 예수를 믿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거제시의 성시화와 경남지역의 복음화의 귀한 선봉대가 되길 추구하는 것이다. 이 비전은 김목사가 부임한 이후 계속 실천했던 비전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이에게 예수의 복음이 전해지는 것이 유호교회가 가진 비전이다. 양육위한 ‘핵심일주’ 프로그램 진행 유호교회의 예배의 가장 큰 특징은 세대통합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어린이부터 장년들까지 모든 세대가 매주 다함께 예배를 드린다. 또한 김목사가 설교한 내용을 정리해 성도들에게 나누어준다. 정리된 내용을 통해 성도들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서이다. 성도들은 한 주 동안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서 신앙의 성숙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오후에 진행되는 주일학교 예배는 김목사가 오전에 전한 설교를 쉽게 풀어서 전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으로 성도들이 동일한 말씀을 붙잡고 성장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유호교회의 양육의 시작에는 핵심일주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경구절로만 훈련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제별로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구절들을 연결해서 읽음으로 예수의 복음을 선포하고 있으며, 전도대상자와 초신자들을 대상으로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말씀은 「△보혈의 말씀 △성경의 나타남의 축복 △기도응답의 축복 △사단의 정체」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김목사의 사모가 앞장서서 하는 중이다. 핵심일주 이후에는 새가족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전도대상자들에게 3분복음과 5분복음 등으로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목회자, 성도와 함께 헌신하는 교회 유호교회가 지금과 같은 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목회자와 성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목회자와 성도가 서로를 신뢰하는 것이 유호교회의 가장 큰 자랑거리이다. 김목사는 이러한 유호교회를 목회하는 자신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목사라고 말했다. 김목사는 성도들에게 헌신을 말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헌신을 보여주었다. 첫 3년간을 사례비를 받지 않고 사역한 것이다. 사례를 받지 않았지만, 그는 최선을 다해서 성도들을 섬겼다. 이러한 김목사의 헌신에 성도들을 감동받았고, 김목사에 말에 전적으로 순종하게 되었다. 그리고 봄과 가을에는 2주나 3주에 한 번씩 오후예배 후 전도하러 나가기 시작했다. 김목사는 “맛집으로 소문난 가게에 손님들은 전국 어디에든지 온다. 그렇듯 유호교회도 목사가 좋고, 성도들이 좋으면 부산경남 지역에서 성도들이 몰러들거라 생각했다. 경남전체를 우리의 교구라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사역했다”면서, “우리 지역은 거제에서도 많이 외진 곳에 있다. 하지만 전도사역에 열심히 매진했다. 이렇게 전도하고 달려온 결과 교회 성도 중 55%가량이 유호리가 아닌 타지역 주민이며, 그중에는 마산, 고성, 통영 등 타지역 성도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성장한 유호교회는 지역을 섬기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도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으로 지역 해안가 청소를 10년이란 세월 동안 지속해왔다. 이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잔치도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김목사는 밝혔다. 그리고 지역교회를 섬기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교회 연합체에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섬김의 자리로 가고, 재정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김목사는 “한국교회가 유호교회랑 같으면 좋겠다. 목사의 설교와 기도 그리고 권면을 잘 따라주는 성도들이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새로운 분들을 붙이셨다고 생각한다 ”면서, “이런 성도들과 함께 코람데오의 신앙으로 달려가고 있다. 성도들은 목회자인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나는 우리 성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런 교회에서 목회하는 나는 한국에서 가장 행복한 목사이다” 말했다. 어머니의 기도 통해 목회의 길로 김목사가 목회의 길로 가게 된 것에는 어머니의 기도가 큰 영향을 주었다. 그의 어머니는 그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도록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했고, 그 기도를 들은 김목사는 목회의 꿈을 꾸게됐다. 그는 “어머니께서 새벽에 나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소리를 들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해달라는 그 기도를 듣고 눈물이 났다. 그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고, 떠오른 것이 목회였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시절 수양회를 통해 진지하게 목회의 길을 생각하고 신학을 전공하게 됐다. 김목사는 교회의 목회뿐 아니라 교단과 지역교계를 위해서도 헌신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에 대해서 그는 하나님께서 행정적 은사와 연합사역의 은사를 주셨기 때문에 잘 감당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고신총회 교단에서는 경남남부노회장과 고신총회 부회록서기와 회록서기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신총회세계선교후원교회협의회 부총무와 고신포럼의 상임총무를 맡고 있다. 지역교회를 위해서는 거제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경상남도기독교총연합회 총무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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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유호교회와 김희종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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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의 일 순위 (시71:4~12)
- 길목교회 주재훈 목사 이 세상의 모든 관계와 만남이 다 끊어진다 할지라도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세상일의 분주함과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들에게 집중하며 살면서 정말 중요한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오류를 범하고 살고 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 건강하게 살고, 내 존재를 인정받으며 살기위해 애쓰는 것이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나서는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중요하다고 해서 다른 모든 만남과 관계가 의미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의 가장 일 순위가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내 평생에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존재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는 고백이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길 축원한다. 첫째:신뢰의 하나님(4~5) 내 평생의 한분이신 하나님이 일 순위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부터 소망이며 신뢰하는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이다. 성경은 어린 시절부터 그 어떤 관계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하게 맺어가는 것이 중요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일평생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이 소망이며 가장 신뢰할 분이심을 믿고, 고백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그 책임이 일차적으로 어린 시절 양육하는 부모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성경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무엇을 물려주어야 할까? 오늘 본문은 그 해답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나의 어린 시절, 청년의 때에 하나님이 나의 소망이며, 가장 신뢰하는 이로 살지 못했다면 이제라도 나의 삶에 일 순위,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삶을 통해서 보여주는 인생이 되길 축원한다. 둘째:의지의 하나님(6~8) 내 평생의 한분이신 하나님이 일 순위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모태에서부터 택하셨고 의지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나의 기억력과 깨달음과는 전혀 상관없이 하나님의 은혜는 나의 일상의 모든 순간에 녹아 있음을 고백하기 시작하면 본문의 말씀을 깨닫게 되고, 아멘으로 받아들 수 있게 된다. 성경을 보면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한 마리아가 세례 요한을 임신한 엘리사벳을 만날 때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눅1:44)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레1:5)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나를 모태에서부터 택하시고, 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인생은 시험과 환란이 있을 수 있지만 결코 쓰러지지 않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셋째:동행의 하나님(9~12) 내 평생의 한분이신 하나님이 일 순위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늙을 때에 버리고 떠나시는 분이 아니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이다. 세월이 지나고 나이를 먹음으로 잃어버리고, 떠나보내는 것이 하나님이 만드신 이치이며, 창조의 섭리이다. 하나씩 놓아주고, 흘려보내는 것을 인정하며 그것을 순응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떠나보내고, 놓아 줄 결단이 있다 할지라도 마지막까지 붙잡아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이다.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9절)라는 간구가 마음에 깊이 새겨진다. 마지막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의 축복을 성경은 너무나도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5:24) 이 얼마나 위로가 되고 은혜가 되는 말씀인가? 세월이 지나고 나이를 먹을수록 무엇이 행복일까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며, 은혜임을 기억하며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이 일 순위인 것을 놓치지 않기를 축원한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23:6)라는 말씀이 오늘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길 소망한다. 요즈음 내 삶의 일 순위는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자. 하나님이 계셔야 하는 자리를 무엇이 차지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자. 예수님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는 해답을 이미 우리에게 주셨다. 뒤바뀐 순서 때문에 매일 반복되는 어려움을 만나며 살아가는 어리석은 인생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일 순위를 붙잡고 승리를 경험하며 살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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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의 일 순위 (시7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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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시67:1~7)
- 길목교회 주재훈 목사 하나님이 내게 무엇인가를 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 아니라 존재 자체가 은혜가 되어야 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모세가 소명을 받고 애굽에 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스스로 있는 자”(출3:14)라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존재 자체가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우리는 나와 관계된 것들, 나의 삶의 문제, 내가 해결하지 못하는 산적한 어려움들을 해결해 주시는 분으로 여기며 어리석은 믿음으로 살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내가 고백하고, 선포해야 할 하나님의 은혜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첫째:얼굴 빛을 비추심(1~3) 하나님의 은혜가 나의 삶에 구체적으로 고백되어질 수 있는 첫 번째는 얼굴빛을 비추어 주시는 것이다. 자신의 자녀들을 향해 그 얼굴을 드시고 바라보시는데 그 이유는 책망이나 질책이 아니라 바로 은혜를 베풀어 복을 주시기 위함이다(1절). 다윗은 그 하나님 앞에서 피할 수 없음을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시139:7~8)라고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의 얼굴빛을 대하는 것이 기쁨이 될 수도 있고, 두려움이 될 수도 있는 것은 전적으로 내가 어떤 삶을 살아내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너무나도 보잘 것 없는 나를 향해 복을 주시고자 그 얼굴을 향하시고, 그 빛을 비추고 계신다. 뭐가 그리 바쁘다고 세상의 것들만 쫓아다니고 바라보느라 하나님과 시선도 맞추지 못하고 사는지, 이 세상의 것들만 바라보고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둘째:공평히 심판하심(4~5) 하나님의 은혜가 나의 삶에 구체적으로 고백되어질 수 있는 두 번째는 하나님의 기준은 언제나 정의로 공평하기 때문이다.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4절)에서 보듯이 하나님의 공평한 기준은 그 자체만으로도 은혜이다. 하나님의 공평한 심판이 분명히 기다리고 있기에 불의와 악이 판을 치는 세상에 살면서도 타협하지 않고,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평하시기 때문에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1:5~6)는 말씀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 세상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뿐더러 그 공평한 심판에 대해서는 의식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53:1)의 말씀처럼 자기가 기준이 되어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이 공평하신 심판자이기 때문에 믿음을 지키며 이 땅에서 수고하고 애쓰며 사는 것이 은혜이며 큰 축복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셋째:소산을 내어 주심(6~7) 하나님의 은혜가 나의 삶에 구체적으로 고백되어질 수 있는 세 번째는 나의 필요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아시기 때문이다. “땅이 그 소산을 내어 주었으니”(6절)에서 보듯이 나의 삶에 일용할 것을 공급해 주시는 것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땅이 소산을 내어 주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며 당연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신11:14~15)는 약속의 성취이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이 자신의 것들을 우리에게 제공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하며 살았던 이삭은 가는 곳마다 우물이 솟았으며, 그에게 땅은 100배의 소산을 내어 주었다(창26:12~22).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내 삶에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내게 아무런 대가 없이 빌려 주신 것임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누리며 사는 인생이 되기 바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위해서 아론과 그의 아들에게 축복 선포하게 하셨는데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6:24~26)라 하시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그들을 축복하시겠다고 분명하게 약속하셨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이 나를 향해 그 얼굴을 향하시고, 웃으시며, 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마음보다 큰 은혜가 있을까? 왜 그 하나님의 은혜를 자꾸만 잊어버리고 살고 있을까?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만은 붙들고, 기억하며 사는 모두가 되길 간절히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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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시6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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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말씀] 마지막 수업 - 이상린목사
- 인자가 되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공생애 마지막 주일에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셨다. 그리고 먼저 성전을 둘러보시고, 강도의 소굴처럼 더럽혀진 성전을 정화하신 후에, 유월절에 희생되는 어린 양처럼, 세상 죄를 지신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제물이 되셨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신 목적을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이처럼 예수님은 모든 인생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복음이시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선포하시면서 제자들을 부르셨다. 부르신 제자들과 함께 다니시면서 제자들에게 믿음을 심어주셨다. 모든 죄인을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생애 자체가 ‘복음’이다. 복음이 믿어지면 자신이 하나님을 떠나 살고 있는 죄인임을 깨닫게 되고, 믿음이 오면 시몬 베드로가 사람 낚는 어부가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변화된다. 내게 믿음이 왔다는 것은 하나님의 실존을 분명하게 믿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내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으며, 주님의 몸 된 교회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믿음이 온 후로는 내 영혼이 구원받은 은혜가 산 소망이 되어서 늘 감사하며 살게 되는 것이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나아가 내 가족과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야 한다는 복음전도와 영혼구원을 하는 하나님의 일에 관심 갖고 충성을 다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예수님은 제자훈련 마지막 단계의 가르침을 공생애 마지막 주간에 이르러 비로소 가르치셨다. 그것은 예수님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며 제 삼일에 살아날 것을 일러주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몸소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을 이루셨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5:8-9).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은 영의 생각이다. 그런데 육신의 생각인 내 생각하고는 항상 반대이다. 그래서 말씀을 듣고 믿는다고 아멘은 해도 그 말씀대로 순종은 어려운 것이다. 육신의 생각을 내려놓는 고난과 내 목숨을 거는 결단이 필요한 것이 ‘순종’이기에 어려운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은 제자들을 향한 마지막 수업의 핵심이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십자가에 매달려서 절규하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상상해보면, 주님은 어떻게 그 고난과 죽음을 감당하셨을까? 세상 죄를 다 짊어지신 그 부끄러움과 멸시, 천대와 조롱, 고통 가운데 버림받는 그 절망적인 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셨을까? 그 앞에 있는 기쁨 때문이다(히12:2).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져 수많은 죄인이 의인으로 살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을 예수님은 보신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는 예수를 위해 목숨을 잃어야만 얻는다고 하신다.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잃는다는 것은 복음이신 예수님과 연합돼 옛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시는 새 생명의 은혜를 입는 것이다.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실 때 비로소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순종의 삶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삶이 믿음의 비밀이요 경건의 능력이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마지막 수업을 오늘도 성도들 가운데 가르쳐주셔서, 주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와 내가 하나 되어 살게 하시는 것이다”(요14:20). 예수님은 인자됨으로 인하여 받으신 고난과 죽음으로 순종을 이루어 세상에 참된 생명을 주시는 사명을 감당하셨기에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하나님 영광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심판주로서 재림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주의 날에 순종을 이룬 성도들에게 주실 상이 있기에 목숨 걸 가치가 있다고 제자들에게 마지막 수업을 가르치신 것이다. 교회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는가? 순종을 배우는 것이다. 진리의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십자가를 밝히 보고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님과 연합되어 내가 아닌 그리스도가 사시는 새로운 삶을 배우는 것이다. 내가 산 것은 율법의 행위요, 내 의요, 내 자랑일 뿐이다. 내가 나를 살면 하나님 앞에서 불법이다.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삶만이 참된 순종이요,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인 것이다. 교회의 머리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복종하며 섬겨주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온전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내 자아를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하면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삶으로 가정과 일터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고난과 순종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을 것이 분명하다! /아산 하늘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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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말씀] 마지막 수업 - 이상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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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운동’서 ‘정착운동’으로 방향전환
- ◇샬롬부흥운동은 전도단계에서 정착단계 세미나로 발전하고 있다. 사진은 전도훈련세미나에서 강의하는 권순웅총회장. 샬롬부흥운동 마무리 단계 맞아 전도대상자 정착세미나로 7-업 교회세미나서 7-업 시스템 공개, 전도자 교회 정착에 중점 ◇권순웅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샬롬부흥목회회복운동이 전도부흥운동에서 정착부흥운동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정확히는 방향전환이라기 보다는 완성된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샬롬부흥운동이 절실히 필요로 한 것은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한국교회의 급속한 쇠퇴의 시련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는 한국교회를 심각한 시련으로 몰아갔고, 이로 인해 한국교회는 급속한 쇠퇴와 도전을 맞았다. 이제 엔데믹 시대로 전환하면서 한국교회는 전도 부흥의 방향에서 수습방안을 찾고 있다. 한국교회의 전도와 회복에 대한 열의는 남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거의 모든 교단에서 전도프로그램과 교육훈련이 이루어지고 회복의 열망이 커가고 있다. 이런 전도 부흥의 마무리 단계에서 제기된 것이 바로 전도대상자의 교회정착문제이다. 교회정착문제를 가장 먼저 제기하고 준비하고 있는 곳이 역설적으로 샬롬부흥운동본부이다. 전도부흥문제를 교계에서 가장 먼저 제기하고 실행하고 있는 곳에서 이제 그 전도부흥의 대미를 장식할 의제로 교회정착 문제를 제기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전도부흥의 완성이 교회정착이라는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준비 내용의 실체가 바로 7-업 교회세미나에서 나온 7-업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매우 체계적이고 조직적이다. 신학으로부터 하나님주권 사상에까지 이르는 체계적인 형태를 갖고 있다. 7-업 시스템체제는 첫째 개혁주의 신학을 기초로 한다. 샬롬부흥을 제기하는 교단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교단이므로 교단의 성격과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다. 신학적으로 개혁주의를 표방하지 않는 교단에서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지만, 개혁주의라는 것이 ‘교회는 항상 개혁해야한다’는 원칙과 성경에서 전도와 정착의 원리는 찾겠다는 의미이므로 여타의 교단들도 배척할 것만은 아니다. 둘째로 살아있는 예배를 강조한다. 예배에서 선포되는 말씀설교를 중시하고 예배에서 경험되는 성령의 임재 속에서 맛보는 믿음이 중요한 교회의 동력이라는 것이다. 7-업 시스템의 셋째 단계는 역동적인 소그룹이다. 두세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9)는 역동적인 소그룹이 가능한 근거이다. 예수를 중심으로 말씀과 성령으로 모인 소그룹에서 예수를 경험하고, 느끼는 가운데서 전도대상자가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이다. 넷째 단계에서 전도대상자는 체계적인 제자훈련을 만나게 된다. 3단계를 거치며 교회에 정착하기 시작한 전도 성도를 이제는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훈련해 신앙의 뼈대를 갖추게 하는 단계를 맞게 되는 것이다. 이 단계쯤되면 실질적으로 전도대상과 정착 훈련의 단계를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마귀가 밀까부르듯이(눅 22:31) 성도를 찾는 시대에 예배의 감격과 소그룹의 역동만으로는 부족하다. 체계적인 말씀교육과 실제적인 생활훈련을 통해 신앙의 뼈대가 형성돼야 진정한 성도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단계 이후는 축복의 삶을 살아가는 단계가 된다. 다섯째 샬롬축복과 여섯째 그 결과 부흥하는 세대, 하나님 주권이 실현되는 마지막 열매를 맺는 단계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 7-업 교회세미나의 주 강사는 권순웅총회장이다. 그는 샬롬부흥운동을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나가고 있다. 과연 그 열매가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지는 더 시간이 흘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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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C서 2025 겨울 금식수련회 성황
- ◇한국CCC는 2025 겨울 금식수련회를 「더딘 시대, 믿음으로 꿈꾸라」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목사)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광역별로 2025 겨울 금식수련회를 「더딘 시대, 믿음으로 꿈꾸라」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개인과 캠퍼스, 나라와 민족, 세계와 열방을 위해 기도했다. 광역별 개최 장소는 서울지구는 강화 성산예수마을, 경인광역은 광림수도원, 대구지구는 성주 영산수련원, 경북광역은 경주 성호리조트, 전북광역은 임실 동신수양관, 광주전남은 화순 금호리조트, 경남광역은 고신대 영도캠퍼스, 부산지구는 양산 감람산기도원, 충북광역은 서원대 목민관, 대전충남은 배재대, 강원광역은 부암동 CCC본부, 제주지구는 제주청소년수련원 등 전국 12개 광역별로 진행하며 전국 곳곳에 기도의 등불을 밝혔다. 각 지구에서는 금식수련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1월 무렵부터 △가등록 이벤트 △기도제목 100개 쓰기 운동 △수련회에 대한 기대를 담은 백일장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금식수련회를 준비했다. 올해 참석자들은 금식수련회에서 기도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하나님께 새로운 헌신을 결단했다. 아울러 동 선교회는 민족의 아픔과 어려움 당한 이웃을 위해 중보하고 돕는 전통을 따라 지난해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중남부 지역을 돕기 위해 모든 광역에서 헌신예배를 통해 특별헌금을 드리기도 했다. 전국을 순회하며 금식수련회 메시지를 전한 동 단체 대표 박성민목사는 “믿음의 삶은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꼭 붙잡고, 미래를 안고 오늘을 살아가는 적극적인 기다림의 태도다”면서, “우리는 이 시대의 하박국으로서 최악의 경우에도 오직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예배자의 삶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광역 금식수련회 참가한 정예찬학생은 “세상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것들은 많은데 나의 삶은 더디게만 느껴져서 조급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금식수련회를 통해서 나의 기준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방향에 맞추고 믿음으로 변화하는 삶을 꿈꾸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 단체는 이번 수련회에 앞서 졸업한 나사렛형제들을 대상으로 2026년 24시간 CCC 나사렛 원단금식수련회를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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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C서 2025 겨울 금식수련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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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 성황
- ◇국가기도회 원크라이가 10주년 기념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부흥과 북한 땅에 복음화를 위해 기도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세와 변화된 삶의 모습 간구 원크라이 무브먼트(이사장=황덕영목사)는 지난 2일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를 「여호와 라파」란 주제로 새중앙교회에서 드렸다. 이번 집회는 정치와 정파를 초월해 12시간 동안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특히 이날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치유와 평화, 회복의 역사를 기원했다. 이 집회는 지난 2016년 일어난 나라와 민족의 위기 가운데 나라의 회복과 한국교회를 깨우고 다음 세대를 부흥의 세대로 준비하기 위해 2017년 시작했다. 이번 주제인 「여호와 라파」에 맞춰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시기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다. 6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세션마다 △경배와 찬양 △특송 △설교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도시간에는 북한의 복음화와 한국교회의 부흥 내용으로 기도했다. 강사는 이사장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 김문훈목사(포도원교회), 황형택목사(새은혜교회), 안광복목사(상당교회) 그리고 사무총장인 김상준목사(예수문화교회)였다. 찬양은 블루잉워십, 더워플, 로드웨이브, 워십퍼스, CCC노아더네임, 브이워십이 했다. 특송은 브라이언킴, 박광현, 이철규, 장한이, 장광우, 강중현이 했다. 기도인도는 동 단체 지역본부장들의 합심기도로 이루어졌다. 김상준목사는 “기도를 안하면 기도가 닫힌다. 그리스도인의 호흡은 기도이다. 오늘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호흡이 충만하기를 원한다”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내 능력 안에서만 살지 않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셔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내 인생 가운데 기도 가운데 들어오도록 기도의 축복을 주셨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변하면 옆사람도 변하고 공동체도 변한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신앙의 부흥운동은 회개할 때 일어났다. 신앙의 개혁은 성도의 회개에서 온다. 주님은 여전히 우리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정확히는 우리 마음에 죄를 제거하기 원하신다. 이 예배 가운데 자유함이 임하기를 원한다”면서, “하나님 앞에서 내 죄를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삶에 방향이 바뀌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삶, 중보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서 중보기도자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회개는 스스로를 낮추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을 찾고 계신다. 죄의 결과를 직면하지 않으면 내가 죄인인 것을 아는 것이 어렵다”면서, “오늘 6개 세션에서 하나님께서 계속 말하실 것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구나. 이 말씀 듣게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게 하셨구나 그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원크라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문훈목사는 “야고보서는 자세히 보면 행함이 아니라 기도를 강조하는 성경이다. 기도의 가장 샘플이 엘리야이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다. 엘리야는 우울증이 심했다. 이세벨의 말에 힘들어 했다. 그것이 우리와 비슷한 것이다”면서, “그러나 간절히 기도해서 응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앙생활을 숫자가 중요하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은혜를 사모한다. 한 번 발동이 꺼지면 심각하다. 엔진이 꺼지면 안된다. 영적으로 계속 은혜 위에 은혜를 구해야 한다. 배터리가 충전이 되어야 한다. 우리 시대가 무너진 시대이다. 최악의 시대에서 최상으로 산 것이 엘리야이다. 최악이었지만 엘리야는 하나님 앞에 기도했기 때문에 응답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또 “기도가 세로워져야 한다. 경건의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경건의 모양이다. 우리가 어떻게하면 응답받는가? 느혜미야나 히스기야를 보면 금식을 선포하고, 울며 기도할때 역사를 하신다. 경건의 능력은 경건의 모양에서 따라온다. 기도는 자격이 아니라 자세이다”면서, “크리스찬들은 정기적으로 통곡을 하고, 가슴의 떨림이 있어야 한다. 어느 순간에 성령님이 역사하심으로 기도의 자리를 확보하라 기도의 자리를 잘 지켜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무 때나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자격이 아니라 자세이다. 은혜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성경에 보면 요한계시록에 첫 사랑을 잃어버리면 촛대를 옮기라고 한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자 첫사랑을 잃지 말자 처음사랑을 회복해라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두번째는 진심으로 가야 한다. 에서가 하나님의 장자권을 가볍게 여겼다. 세번째 중심을 잡자.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덕영목사는 “하나님은 살리기를 원하신다. 에스겔을 평안할 때 산 것이 아니다.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갔을 때 쓰임받았던 선지자이다. 어려웠을 때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망하길 원하거나 문제가 심각해서 멸망당하길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을 하시기를 원하신다”면서, “생명이 사는 치유의 기적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된다.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짐진자들아 내게로 와라했다. 예수님께 치유와 구원의 역사가 있다. 다른 것에 기웃거리는 것이 아니라 마르지 않는 강의 은혜를 배풀어 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또한 “성전은 예수님이신데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모든 성도들이 성전으로 살아간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다. 하나님의 치유의 역사가 나로부터 시작되길 원한다”면서, “성전은 교회로 이어진다. 교회가 건물이 아니라 성도들의 공동체이다. 교회를 통해서 생수가 흐르길 원하신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이제까지 받은 은혜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라 하나님은 더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다. 더 깊은 은혜가 있다”면서, “우리는 습성상 가만히 있고 싶다. 알아서 은혜가 주어지길 원한다. 하나님은 행하시는 분이시다. 성령님이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임하실 때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오늘 이 밤에도 하나님은 놀랍게 일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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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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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선교기자단 결산 기자회견 진행
- 올해 선교계의 중요상황을 정리하는 선교기자단 기자회견이 지난 18일 서울제일교회(담임=김동춘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장 정용구선교사, 선교한국 사무총장 최 욥선교사, IBA 사무총장 이다니엘선교사, WEC 국제선교동원 부대표 장창수선교사가 발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션에서는 AI선교와 BAM의 중요성 등이 공유됐다 「선교현장의 변화들」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장 정용구선교사는 KWMA 내에 AI 디지털 선교 실행위원회를 통해 이러한 움직임을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교사는 “14개의 활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요청을 많이 받았다. 아날로그 봉사에서 디지털봉사로 넘어가야 한다. 진도가 나간 교회들은 AI선교부를 만들었다. KWMA에서도 AI역량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리터러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실제로 현지에서 AI를 활용해 사역하는 분들도 있다.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과거에는 미디어 인재 대비가 부족했다. 그래서 AI 인재를 사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선교사는 “재난이 일어날 때 종교의 이동이 일어난다. 재난과 기후위기 때 선교사들이 대비를 잘해야 한다”면서, “KWMA에서도 기후위기를 대비하고자 포럼을 진행하고, 책을 출판했다. 내년에는 관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내년 선교키워드로는 “△현지인중심의 동반자 선교 △AI, 디지털 선교, 교회 디지털 봉사자 및 인프라 구축 △선교지 기후위기 및 재난 대응 △미래세대와의 선교적 만남 △북한선교에 대한 원칙과 방향성 △은퇴선교사들에 대한 선교정책 구축 △여성선교사의 미래선교 역량 개발과 로드맵” 등을 제시했다. 「2025 선교한국 되새김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선교한국 사무총장 최욥선교사는 “그동안 선교한국을 통해 6만 9천명이 참석했고 3만 7천여명이 헌신했다. 한국선교사의 80%가 선교한국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지금까지 선교한국대회는 수련회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컨퍼런스 스타일로 바꾸었다. 청년들의 요청때문이었다”면서, “선교한국대회는 경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3천 1백 11명이 등록했다. 13년동안 가장 많이 등록한 케이스이다. 청년들과 경청하고 소통했다. 청년들은 만남을 원했다. 집회가 아니라 깨어있는 사람과의 대화를 원했다.”고 했다. 또한 “사람들은 총체적 선교와 타문화권 선교 모두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세속기관도 사용하신다고 생각했다. 경력전환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이 데이터를 다 모아서 내린 결론은 지금까지의 선교는 개종중심이었다면 청년들의 선교는 대안적 선교와 종말론적, 다문화적 선교, 삼위일체적 선교를 같이 가지고 있다”면서, “선교한국은 내년 2월 선교한국대회 선교헌신 청년을 대상으로 청미션(청년 미래 선교)을 진행한다. 청년들이 겪는 선교의 허들을 함께 넘을지 해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IBA 사무총장 이다니엘 선교사는 「비즈니스 세계 속 성직 운동」에서 ”비즈니스현장에서 개인의 변화뿐 아니라 총체적변화로 나가는 것을 보게된다“면서, ”BAM은 재정적으로 지속가능한 실제 비즈니스로서 하나님나라의 가치에 근거해 개인과 지역사회 영적,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인 총체적 변혁을 가져오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BAM을 한다는 것은 비즈니스에서 무엇이 하나님나라 백성의 일임을 끊임없이 성찰하면서 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위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BAM운동의 주안점은 △글로벌 선교현장 △이주민시대, 다문화 상황 △한반도 선교비전 △일터현장과 선교적 삶 △젊은 세대 세움이다“면서, “선교사라는 것을 굳이 붙이지 않아도 된다. 일터에서 성직으로 살면된다”고 말했다 WEC 국제선교동원 부대표 장창수선교사는 「미전도종족 운동: 위대한 집중, 위험한 집착」란 발제에서 “1974년 로잔대회 이후, 미전도종족 운동은 현대선교의 중심축이었다. 50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건강한 집중이 위험한 집착으로 변질되지는 않았는지 성찰할 시점이다”면서, “종족적 관점의 발견이 선교를 더 깊이 갈 수 있게 하는 시간이었다. 그러다가 특정 종족이 머물지 않는 시대가 되서 이것도 수정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는 종말을 앞당기는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약속의 성취이다. 선교는 완벽한 전략의 실행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순종의 여정이다”면서, “미전도종족운동을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다보니까 정복적인 언어들이 들어왔다. 언어를 보면 미전도종족 과업의 완수라는 언어들이 처음에는 적절했다. 과업중심을 끊임없이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전도종족은 여전히 선교의 중요한 우선순위이다. 그러나 리스트에 의존하기보다는 현장의 구체적 필요와 성령의 인도에 더욱 민감해야 한다. 미전도종족에게 가야하는 것은 맞지만 조금더 시대에 맞는 사역들을 찾아가는 집중이 필요하다”면서, “집중하되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성령의 바람에 돛을 맡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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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선교기자단 결산 기자회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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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통일포럼, 통일선교 10대뉴스 발표
- ◇기독교통일포럼은 2025 통일선교 10대 뉴스를 발표했다.(사진은 12월에 열린 정기포럼을 진행한 모습) 초교파적 연합과 국제협력통한 사역범위 확장 공유 북한기독교역사사전 발간·억류국민의 송환 촉구도 기독교통일포럼(상임대표=김병로교수)은 지난 23일 한 해 동안 한국교회 통일선교 현장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과 흐름을 정리한 「2025 통일선교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10대뉴스 발표에서는 탈북민사역의 중요성 공유와 글로벌교회와의 협력을 통한 통일선교 네트워크 확장 등의 일들이 꼽혔다. 이번 10대 뉴스는 광복 80주년과 분단 80년이라는 역사적 전환점 속에서, 한국교회가 통일을 향해 어떤 모습으로 기도와 연합, 선교적 실천을 이어왔는지를 돌아보고, 복음적 평화통일을 향한 신앙적 책임과 소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상임대표 김병로교수는 “통일선교 10대 뉴스는 단순한 연례보고가 아니라,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통일을 준비해 온 한국교회의 신앙 여정을 기록한 것이다”면서 “교회의 기도와 연합, 다음세대를 향한 헌신은 어떠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도 계속되어야 할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는 광복 80주년 기념 초교파 통일선교 연합컨퍼런스이다. 지난 8월 15일 기독교통일포럼, 미래목회포럼,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 등 단체들의 공동개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초교파적 연합의 중요성과 국제 다자협력을 통한 사역범위 확장의 필요성, 탈북민사역의 중요성이 언급됐다. 두 번째는 통일선교 사역자와 다음세대를 격려하는 세대 간 연합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지난 11월 13일 한국교회 통일선교의 밤이 선교통일한국협의회의 주최로 열렸다. 이 자리는 은퇴 사역자와 현역 사역자, 다음세대 사역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열렸다. 사역자와 사역단체들을 격려하고, 전세대가 통합하고, 40여 개 단체가 연합하는 자리였다. 세 번째는 글로벌교회와의 협력을 통한 통일선교 네트워크 확장이다.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는 10월 28일 ‘한국교회 통일선교 글로벌 네트워크를 위한 연합과 과제’라는 주제로 2025 통일선교포럼을 진행했다. 남북 관계의 경색 국면을 넘어 통일선교의 지평을 국내에서 세계로 확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세계 교회와 연대하여 북한의 문을 열어나가는 방향을 모색했다. 네 번째는 북한기독교역사사전 및 통일선교사역 10년 백서 발간이다. 북한기독교역사연구소는 2015년부터 집필을 시작한 북한기독교역사사전을 발간하면서 12월 9일 충현교회에서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분단 이전 북한교회에 관한 정보를 총망라한 사전에는 교회와 인물, 교육기관, 병원, 기관, 단체, 사건, 노회, 연회 자료들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었다. 북한인권 개선과 북한 내 억류 선교사에 대한 논의가 재조명됐다.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NCNKHR)와 미국 휴먼라이츠파운데이션(HRF) 공동 주최로 2025 북한인권세계대회가 열렸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 보장과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동참해줄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하는 ‘서울 컨센서스’를 발표하였다. 또한 5월 9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는 ‘북한 억류 국민 송환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관한 통일선교포럼을 개최하고, 북한 억류국민의 인권과 송환을 위해 기도와 관심, 정부의 행동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탈북민교회가 통일선교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다 △유럽연합 사례를 통해 통일선교의 새로운 담론을 찾아가다 △다음세대의 통일 리더십 양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다 △통일선교 기도운동이 확산되다 △새로운 정부출범과 국제질서 가운데 통일선교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등이 꼽혔다. 사무총장 오일준목사는 “이번 10대 뉴스 발표가 한국교회 안에서 통일선교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기도와 사역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공동의 걸음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기독교통일포럼은 앞으로도 통일선교 현장을 연결하고 기록하며 섬기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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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통일포럼, 통일선교 10대뉴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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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대, 21년째 교회 일꾼 양성에 매진
- ◇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전경 하나님 나라를 적용하는 선교적 교회를 위한 신학연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정성진목사·사진)는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소재한 학교로 실천신학에 치중된 신학교육을 하고 있다. 학위과정도 세부 전공에서 구분하는 형식으로 실천신학전공으로만 석사와 박사를 배출하고 있다. 이유는 실천신학에 집중하고자 하는 학교 교육의 방향성 때문이다. 신학대학원대학 중에서 신학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의 신학교는 꽤 드물지만 동학교는 초교파 신학교로서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다. 실천신대는 다른 신학교에서 목사면허를 취득한 신학생들을 에큐메니컬한 차원에서 실천신학 제 분야에 특화시키는 일과 기성 목회자가 기존 목회에 대한 성찰과 정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재교육 기관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실천신대가 사용는 실천신학 개념은 이론신학의 상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천을 위한 신학이라는 뜻에서의 실천신학이다. 모든 제 분야의 신학이 하나님나라의 선교를 위해 총동원되는데, 제공되는 과목들은 사회학, 교회론, 예배학, 설교학, 교회교육, 선교학 그리고 디아코니아학이 있다. 무엇보다 이 과목들은 이론의 권위자와 현장의 전문가들이 조합된 공동교수진을 통해 운영된다는 실천적 장점이 있다. 급하게 변화하는 교회의 지형도 속에서 동 대학원은 맞춤형 세부 전공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는 <평신도 신학>과 더불어, <유아교육>, <사회적 목회>, <설교와 예배>가 세부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6년 봄학기부터는 <인공지능과 디지털목회>, <시민 사회학> 등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암흑기인 한국교회에 밝은 빛을 발하는 신학교육 추구 정성진총장은 “현재 한국사회가 인구의 축소로 말미암아 ‘위축사회’라고 부를 정도로 극심한 변화를 겪고 있고, 학령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속에 대학교를 위시한 모든 학교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또한 “이에 더하여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가 실종될 정도로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이에 따라 신학대학교마다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오늘날의 한국교회를 우려했다. 하지만 그는 “오늘날 신학교육을 둘러싼 외적 환경은 몹시 암울하다. 그러나 밤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밤하늘의 별은 더욱 빛을 발하는 것과 같이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밤하늘의 별이되고, 어두운 밤바다를 비추는 등대가 되고자 한다”며 어려운 한국교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천신대 신학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총장은 “2026년 실천신학대학원 대학교가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동안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하나님 나라를 날마다 새롭게 해석하고 적용하여 선교적 교회를 위한 실천적 신학에 앞장서 왔다”며, “우리 학교만이 가지고 있는 교수님들의 장점을 살려 교회현장에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목회와 사회 △종교와 사회 △선교와 디아코니아를 실천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설교와 예배 그리고 △교회론과 교육을 유아교육에 이르기까지 가르쳐서 목회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할 ‘하나님 나라’ 일꾼들을 길러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6년을 준비하는 실천신학대학대학원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1997년 대학원 설립을 위한 예비모임이 시작되었고, 1998년에 설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추진위원장으로 손인웅목사가 선임되었다. 한국교회의 개혁과 통합에 기여하고자 은준관박사와 손인웅목사를 중심으로 가칭 실천신학대학원 설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된 것이다. 2000년에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총회가 이루어져, 초대이사장 은준관 박사를 중심으로 2002년 학교법인 실천신학대학원이 허가를 받았다. 2004년에는 교사 건축을 완공하였고 그해 대학원대학교 설립허가도 득했다. 2005년 3월 학교가 개교한 이래, 실천신학 석사(ThM), 실천신학 박사(PhD, ThD), 실천신학 통합(ThD)의 세 학위과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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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대, 21년째 교회 일꾼 양성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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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서 목회자 워크숍
- ◇ 문화선교연구원이 진행하는 목회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교회의 건강성·신뢰도를 회복하는 터닝 포인트 모임 문화선교연구원(원장=백광훈)은 오는 1월 12일과 19일 양일간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에서 2026년 새해를 맞아 목회 방향성을 고민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목회자 워크숍 2026」을 개최하고, 목회의 해답을 얻고자 하는 사역자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워크숍은 ‘어떻게 버틸까’ 혹은 ‘어떻게 유지할까’가 아니라 ‘지금, 어떻게 다시 방향을 세울 것인가’를 묻는 자리로, 위기에 처한 목회 현장이 신앙과 공동체, 사회적 책임이 연결된 건강한 교회로 동단체는 “세상은 끊임없이 교회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은 2026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단순히 강의를 듣는 자리가 아니라 앞으로의 목회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교회 내외적으로 건강성과 신뢰도를 회복하는 실질적인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백광훈원장 역시 “오늘날 한국교회는 외적으로 AI 기술의 확산, 교회에 대한 대사회적 신뢰 하락, 내적으로 교세의 주춤과 가나안 성도의 증가 속에서 생존 그 자체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그 가운데 교회는 이전보다 훨씬 날카롭게 ‘교회의 존재 이유’를 질문받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교회의 본질을 찾고 그 나아갈 길을 모색해야 할때이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의 가장 큰 특징은 이론과 실제의 균형으로 강사진도 목회의 실제와 이론의 균형을 잡아줄 강사들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의 강사로는 임성빈 명예교수(전 장신대 총장), 손성현목사(숨빛청파교회), 고원석교수(장신대), 백광훈원장(문화선교연구원) 등 교회 현장에 대한 이해와 목회신학적 깊이를 겸비한 강사진이 나선다. 때문에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로 하여금 우리 교회의 약한 고리를 점검하며 이론을 삶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미리 경험해 보고, 평소 만나기 쉽지 않은 강사진과의 긴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고립된 목회 환경에서 벗어나 동역자를 만나는 시간 또한 고립된 목회 환경에서 벗어나 든든한 동역자를 만나는 장도 마련된다. 목회 현장에서 치열하게 분투하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모여 서로의 비전을 나누고 현실을 공유하며 목회 방향을 함께 고민할 동역자를 만나는 시간이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교재인 <건강한 교회 세우기 시리즈> 실전편 4권이 제공된다. 『나를 넘어서는 힘』, 『하나님 나라를 품은 공동체』, 『세상의 선물이 되는 교회』, 『세상을 섬기는 하늘 시민』은 워크숍 이후 각 교회 현장에서 제자 훈련과 공동체 교육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성도들이 건강한 교회에 대한 신앙적 이해를 함께 형성해 가는 데 초점을 두고 제작된 교재이다. 교재 외에도 교회 교육을 위한 강의 PPT 및 활용 자료와 「교회의 건강성 조사」 결과도 제공된다. 한편 문화선교연구원은 다원주의와 소비 문화적인 가치관의 혼돈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기독교 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위협과 선교의 위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1998년 설립 되었다. 이를 위하여 기독교 문화에 대한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하고 교회와 문화계 현장 활동가들과 협력하여 건전한 기독교문화를 연구, 보급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문화목회 연구로서 21세기 문화의 시대, 소통과 변혁이라는 모토 아래,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나아가 문화적 차원에서의 기독교의 사회 참여의 이론적 근거를 탐구하는 연구 활동이다. 그리고 △기독교문화 학술심포지움, 문화포럼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창조적 문화 읽기와 단행본 <문화연구신서> 발간, 성경적 영화 읽기 교재 <무비톡가이드> 발간을 통한 문화사역도 진행하고 있다. 끝으로 △ 문화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경제경영, 정치, 통일, 미디어 등 각 분야 기독 NGO와 연대해 기독교문화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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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서 목회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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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한선협, 2025 성탄절 맞아 ‘선교사 위로 한마당 축제’ 성황
-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필리핀한인선교사협의회는 12월 22일 마닐라 새생명교회에서 2025년 성탄절 선교사 위로 한마당 축제를 은혜 가운데 개최했다. 연말의 바쁜 일정과 극심한 교통 체증 속에서도 많은 선교사들이 참석해, 그 자체로 서로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장소를 제공한 마닐라 새생명교회의 전폭적인 섬김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준비된 배려와 물질·물품 후원을 통해, 참석자들은 선교사 공동체가 결코 혼자가 아님을 다시 한번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신승훈선교사의 찬양 인도 가운데 참석자들은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윤천석 목사는 창세기 1장 9–13절을 본문으로 「함께 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말씀은 선교지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공동체적 사명의 의미를 다시 붙들게 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이어 김낙근 증경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2부 소개 및 환영 시간에는 이용수 사무총장이 내외 귀빈을 소개하고, 특별히 이번 행사를 위해 물질과 물품으로 후원한 이들을 한 분 한 분 호명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상호선교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김상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일정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모인 이 시간이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사명을 붙드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며 2부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3부는 문화 한마당 공연 및 나눔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Disciple Making Church 공연을 시작으로, Bacoor World Taekwondo & Christ Force의 역동적인 무대, 필한선협 합창단의 할렐루야는 모든 선교사가 합창을 했고, 노문환 목사와 Sina Worship Band의 찬양 공연이 이어지며 모든 무대가 찬양과 복음 메시지가 어우러진 은혜의 장이 되었다. 경품추천하는 모습 이후 쌀 나눔과 경품 추첨 시간이 진행되었으며, 김성원 부사무총장이 총괄 책임자로 라플 전 과정을 은혜롭게 이끌었다. 호명된 이들뿐 아니라 호명되지 않은 이들까지 함께 축하하는 모습 속에서, 이 시간은 경쟁이 아닌 진정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채워졌다. 단체 사진 촬영 후에는 4부 만찬 및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다. 저녁 만찬은 장재중 장로의 후원과 새생명교회의 배려로 예배당 안에 원탁이 마련되어 편안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새생명교회 여선교회의 커피 제공 등 세심한 배려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많은 참석자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않고 서로 덕담을 나누며 위로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성탄절 선교사 위로 한마당 축제는 단순한 연말 행사를 넘어, ‘행사’가 아닌 공동체, ‘프로그램’이 아닌 사랑의 표현으로 기억될 만한 자리였다. 동 협의회 회장 김상호선교사는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에 나눈 은혜와 위로가 선교지 곳곳으로 계속 흘러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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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한선협, 2025 성탄절 맞아 ‘선교사 위로 한마당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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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 진행
-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가 오는 2일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기자간담회 광경) 복음 안에서 화해와 일치·통합을 이루는데 중점 12시간 동안 나라위한 6가지 주제로 기도 주력 원크라이 무브먼트(이사장=황덕영목사)는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를 「여호와 라파」란 주제로 오는 2일 새중앙교회에서 진행한다. 이 집회는 정치와 정파를 초월해 12시간 동안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다. 이 집회는 지난 2016년 일어난 나라와 민족의 위기 가운데 나라의 회복과 한국교회를 깨우고 다음 세대를 부흥의 세대로 준비하기 위해 2017년 시작했다. 내년은 원크라이의 1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념집회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제인 「여호와 라파」는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하심이 필요한 시기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집회를 통해 먼저는 영적으로 침체된 한국교회를 바로 세워야 한다. 위기와 혼란 가운데 있는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정치, 사회, 문화, 종교적 이념과 갈등을 넘어야 한다.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 가운데 복음 안에서 화해와 일치와 통합을 이루어나가도록 한국교회가 연합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바라기는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를 통해서 한국교회 안에 다시금 기도 운동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도회는 12시간 동안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시간마다 서로 다른 주제로 설교 후 기도할 예정이다. 강사는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 김문훈목사(포도원교회), 황형택목사(새은혜교회), 안광복목사(상당교회), 김상준목사(예수문화교회)이다. 찬양은 블루잉워십, 더워플, 로드웨이브, 워십퍼스, CCC노아더네임, 브이워십이 한다. 특송은 브라이언킴, 박광현, 이철규, 장한이, 장광우, 강중현이 한다. 기도인도는 동 단체 지역본부장들의 합심기도로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된 기자간담회가 지난 11일 새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사무총장 김상준목사는 “10주년까지 오도록 기도로 섬겨주신 이사장 황덕영목사님과 조직위원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다. 2016년 국가 위기상황을 보면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나돼서 기도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원크라이를 만들게 됐다. 계속해서 생각했던 것은 기도운동이다. 철야기도와 새벽기도 등 모든 기도의 방법론을 회복하고자 했다”면서, “섬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전국의 12명의 본부장들이 움직이고 있다. 의견을 나누고 기도하고 있다. 금년에는 제주도와 북한지역 본부장도 세웠다. 감사한 것은 호주에서 중보기도사역을 일으켰는데, 은혜를 주셔서 내년 3월에 유럽에 있는 목사님들을 모시고 설명회를 가지게 됐다. 하나님께서 유럽에 국가들에서 원크라이를 열게 하셨다. 10월에는 중앙아시아에서 워십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된다. 2026년도 열심히 달려가겠다.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고 했다. 상임총무 오인석목사는 “10주년 기념집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행사라기보다도 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다시 응답하는 순간이었다. 목사님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빈 자리에서 기도의 사람을 찾으신다는 확신이 있었다”면서, “이 자리가 회개와 재헌신의 자리가 되지 않을까라고 하는 기대와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사장 황덕영목사는 이번 기도회의 주제에 대해서 “이번 기도회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믿는다. 아프신 분들이 너무 많다. 한국교회와 나라와 민족도 아프다. 성도들 자신이 하나님 앞에 고침받아야 세상을 치유하는 치유자로 살 수 있다.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있었을 때 예수님의 제자들이 쓰임받은 것처럼 기도할 때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면서, “마가복음 마지막에는 믿는자에게 표적이 따른다고 나온다. 영혼구원을 위해서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에 믿음이 표적이 일어나는데 그 중에 치유의 역사가 있다. 우리나라가 선교의 열정으로 이제까지 왔다고 믿는다. 복음전파의 헌신을 받아서 병든자에게 손을 얹으면 여호와 라파의 역사가 일어나길 원한다. 믿지 않는 영혼이 돌아오는 쓰임받는 기적의 원크라이가 되길 원한다”고 했다. 황목사는 내년도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과 바램에 대해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의지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계를 대표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내 마음에 주시는 마음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강함을 자랑하지 않고, 약할 때 강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체험하는 한국교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2026년이 새로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한 해라면, 새로워야할 것은 우리의 기도이다. 고난이 닥쳐야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가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주님의 얼굴만을 구하는 기도집회가 됐으면 한다.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들이 2026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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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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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 성경해석 세미나
- ◇ 김두석교수를 기념하는 세미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언약신학은 목회와 선교현장서 실질적 통찰을 제공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소장=김선경)는 지난 1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믿음홀에서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해석」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언약신학의 마지막 거장으로 불리는 고 김두석교수(칼빈대학교)의 신학유산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 김두석교수의 제자인 유영진교수(칼빈대학교)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도적 해석방법에 따라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해석’을 강조하며, 성경 속에서 ‘오직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열방에 전파하는 신학을 지켜온 고 김교수의 신학적 가치를 연구하고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동연구소는 “언약 중심의 신학은 목회와 설교, 그리고 선교 현장에서 매우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그 실제적인 적용과 신학적 방향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질 것이다”고 행사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헤세드선교회 이사 이판국목사(잠실새한교회)와 담아서출판사 대표 구부회목사가 함께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고, 서울예술신학원 성악과 이동열교수가 축가를 불렀다. 이판국목사는 “늦은 나이에 목회의 길을 걷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늦게 시작한 저에게도 임마누엘의 은혜로 함께하셨다. 50대 이후에는 목회와 신학에 집중하며, 군선교와 시니어를 위한 사역을 공동체로 진행해왔다”며, “인생의 많은 문제에서도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이러한 경험이 지금의 나의 모습을 만들었다. 이렇게 하나님을 증거하고 따르는 우리의 사역이 많은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자”고 축사를 전했다. 이후 강의에 나선 유영진교수는 “사마리아 여인에 관한 요한복음의 이야기를 활용해 사마리아 여인의 존재와 영원 그리고 예배라는 주제를 살펴보고자 한다”며, “사마리아 여인에 대한 전통적인 견해가 이스라엘의 역사와 1세기 상황 그리고 그 문화안에서 어떠했는지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마리아 여인 이야기는 하나님의 구원과 초대를 의미 유교수는 “성경본문이 말하는 사마리아 여인은 단순히 윤리적인 평가로 정의내릴 수 없는 인물이다. 그녀는 복잡한 삶의 역사 속에서 예수를 만났고, 그 만남을 통해 공동체의 복음 전달자로 변화되었다”며, “사마리아 여인이 받은 생수는 개인차원의 구원관에서 우리 주변을 향한 구원의 적용으로 이어진다. 또한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구원을 통한 예배의 초대가 지난 우리의 실수에 의해 거절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회복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는 2022년 국제헤세드선교회가 부설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성경은 단순 문학이나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의 책이며, 그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메시아)가 있다는 강한 신학적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기독교의 언약신학(개혁주의) 전통을 계승하는 시도이며, 단순한 학문적 해석을 넘어서, 목회·설교·선교·신앙 생활 전반에 걸친 실제적 적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즉, 단순 지식이 아니라 삶과 공동체, 복음 전파에 깊게 뿌리내리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아프리카를 비롯한 비서구권 지역, 즉 언약신학 전통이 상대적으로 약한 지역까지 보급하려는 글로벌 비전이 있다는 점에서, 이 연구소의 사역은 한국 신학계뿐 아니라 세계 기독교에 대한 영향력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때문에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는, 단순한 신학 연구기관이 아니라, 전통 개혁주의 언약신학을 계승하고,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이라는 통일된 해석 틀로 성경 전체를 바라보며, 저서 출판, 세미나, 번역, 선교를 통해 국내외에 신학과 복음을 전파하는 복합적 사역 기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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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 성경해석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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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M국제선교회, 창립 29주년 예배 및 세미나
- ◇FIM국제선교회는 창립 29주년 예배 및 이슬람세미나를 진행했다. 시니어선교사의 발굴과 선교비즈니스센터 제안 이슬람언어로 기독교의 메시지를 전한 사역 공유 FIM국제선교회는 지난 1일 총신대학교 주기철기념관에서 창립 29주년 예배 및 이슬람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문화적이고 종교다원주의적인 사회에서 타자의 언어가 중요함이 제시됐다. 「중세 이슬람 지배하 레반트 기독교의 변증과 선교적 함의-안디옥 바울과 알카라피 논쟁을 중심으로」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요한박사는 “안디옥 바울의 시도는 오늘날의 선교가 직면한 도전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 다문화적이고 종교다원주의적인 사회에서 기독교는 더 이상 자신만의 언어로만 말할 수 없으며, 반드시 타자의 언어와 담론 속에서 자신을 설명하고 변증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이러한 맥락에서 바울의 시도는 단지 과거의 실험이 아니라, 오늘날 선교적 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물론 그의 방식에는 신학적 긴장과 오해의 소지도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이슬람의 언어’로 ‘기독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본보기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슬람 상인들의 상업활동을 통한 다와에 관한 고찰- 마울라나 말릭 이브라힘의 활동을 중심으로」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강재춘선교사는 “현대기독교 선교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비즈니스선교는 이슬람상인들의 다와의 방법으로부터 많은 부분에서 도전을 받고 배워야 할 것이다”면서, “무엇보다 비즈니스와 선교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사업자체가 다와였음과 그들이 확보한 사회적 지위와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다와를 위해 사용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비즈니스선교의 발전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방법으로 「△비즈니스선교를 위한 산·선 협력을 통한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 △전문적인 지식과 현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크리스천 시니어발굴과 적극적인 전문인 사역자로의 파송 △산·학·선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선교비즈니스 센터 설립과 이를 학문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선교 경영역학과 개설」 「이슬람에 대한 중세 신학자 레이몬드 룰에 견해」란 제목을 발제한 유해석박사는 “룰은 기독교와 이슬람 간의 신학적 대화를 시도하며, 무력 대신 학문과 논리를 통해 이슬람선교에 접근한 선구자적 인물이었다. 그는 언어와 철학, 종교에 대한 깊은 연구를 통해 이슬람을 이해하고자 했고, 기독교교리를 논리적으로 설득하여 무슬림들을 개종시키려고 노력했다”면서, “그의 선교적 접근은 당시 십자군 전쟁으로 약화된 기독교와 이슬람관계에서 비폭력적이고 지적인 방식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접근은 중세의 다른 기독교지도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사 노태진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아델포이교회 임동현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은 은혜입니다」란 제목으로 신임 이사장 최광영목사(베들레헴교회)가 설교했다. 최목사는 “사랑하는 FIM 가족여러분, 이제 우리는 30주년을 향해, 그리고 주님오실 때까지 계속죌 선교의 여정을 이어가야 한다. 앞으로의 선교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종교적 박해는 심해지고, 선교의 문은 좁아지며, 세속주의의 도전은 거세질 것이다”면서,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지난 29년 동안 FIM과 함께하셨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함께하실 것이다. 우리를 부르시고 사용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전히 무익한 종이지만, 주님은 우리를 통해 당신의 나라를 완성해 가실 것이다”고 말했다. 선교보고를 한 키르키즈스탄 방치성선교사는 “키르기즈스탄의 미래교회를 위한 다음세대사역을 하고 있다. 이 나라에 주일학교가 없기 때문에 주일학교를 세워 아이들을 세우는 일을 하고 있다. 매번 공과를 출간하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하고 있다. RSBS 2년과정 말씀학교도 하고 있다. 성경통독사역을 하고 있다. 구약 3박 4일, 신약 2박 3일로 통독을 하고 있다. 키르키즈스탄 사람들은 책을 읽는 것을 어려워하지만 반복해서 읽다보니 기쁨으로 하고 있다. 기억나실 때마다 키르키즈스탄에 다음세대와 목회자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기도해달라”고 했다. 신임 법인이사장과 이사 위촉시간도 있었다. 베들레헴교회 최광영목사를 이사장으로 위촉했으며, 서기 김은수목사(온사랑의교회), 감사 김성도목사(창원우리교회), 법인이사에는 김용덕목사(새생활교회), 박성호목사(인천신광교회), 임동현목사(아델포이교회), 이창용목사(원당교회)를 위촉했다. 이외에도 총신대학교 총장 박상규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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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M국제선교회, 창립 29주년 예배 및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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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브서 회복·사랑위한 제 1회「웰커밍데이」
- 이날 행사에는 비기너 클래스에 참여 중이거나 수료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클래스에서 깨달은 점과 성경적 여성관, 페미니즘에 대해 토의를 했다. 또 간증과 함께하는 예배와 받은 은혜를 나누는 교제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예배에서 바른인권 여성연합의 전혜성사무총장은 「여호와의 영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전사무총장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불러주셨다. 그런 우리에게 사랑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다”면서, “레디컬페미니즘으로 인한 갈등과 상처는 오직 사랑으로만 극복이 가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슈브 안유진대표는 “레디컬페미니즘의 영향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오해하는 친구들이 많다”면서, “웰커밍 데이가 하나님께서 여성을 자신의 형상대로 존귀하게 창조하셨음을 깨닫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여성의 인권을 회복하셨다는 하나님의 마음과 성품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말씀을 통해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고, 가해자를 용서하며 복음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며, “더불어, 앞으로도 여전히 사회·문화적 가치관 속에 남아 있는 여성혐오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할지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며, 깊이 있는 교제를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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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브서 회복·사랑위한 제 1회「웰커밍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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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김정훈목사의 '각각 그 재능대로 맡겨주신 고난'
- 고난에 대한 신학적이고도 목회적 관점을 제시 반석교회 김정훈전도목사의 〈각각 그 재능대로 맡겨주신 고난〉은 마태복음에 기록된 달란트 비유를 고난의 관점에서 접근한 연구서다. 고남의 한가운데에서 피어난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해 준다. 저자는 달란트를 고난으로 이해하며, 많은 고난을 받은 신자는 불행한 사람이 아니라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으로 해석한다. 하늘나라의 복음은 번영을 이루는 사람들의 재능이 아니라 고난과 수치를 통해 확장된다. 저자는 마태복음의 달란트 비유에 나타난 의미를 입증하기 위해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 나타난 주요 인물 들을 고난과 희생의 의미로 재해석한다. 이 책은 사실상 저자의 고백적 진술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고난을 겪은 저자가 성경을 깊고 넓게 묵상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성경 본문을 치밀하게 탐구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독서량으로 학문적 논의를 전개한다. 저자는 달란트 비유뿐만 아니라 성경의 많은 본문을 새로운 각 도로 읽을 수 있게 도전한다. 특별히 이 책은 고난과 수치의 여정을 걷는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통해 용기를 줄 것이다. 저자가 견딘 극심한 시련이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도전과 소망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 저자는 그 중에서도 “고난”에 대한 성경적 세계관에 우리를 주목시키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고난의 위치와 의미를, 성경적 기독교 세계관 양육 방법론의 틀로 바라보았다. 이미 고난에 대한 기독교 도서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어떤 책도 이 책과 다르다. 특히 저자는 이 글에서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의 신학적 관점에 근거해서 “고난”의 문제를 심도 있게 탐구했다. 이를 통해 저자는 복음으로 사람을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고난에 대한 저자 자신의 경험담을 함께 이야기 함으로써 그 내용의 진정성과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이 책은 고난에 대해 신학적이고도 목회적인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목회자들 뿐 아니라 신학도들에게도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다. 또한 본 연구가 현대 교회와 신앙인들이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새롭게 깨닫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그 바깥 어두운 데서 느끼는 참담한 수치가 바로 이 책의 출발 지점이다. 대중은 바깥 어두운 데에 관해서는 관심이 없다. 바깥 어두운 데에 처한 교회에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그 바깥 어두운 데서 일어나는 일을 잘 알지 못한다. 바깥 어두운 데에 처한 목회자가 그 다음에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것이다. 마태복음의 달란트 비유를 고난의 관점서 접근 더 정확히는 그 바깥 어두운 데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일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반면 모든 인간은 수치를 알고 있다. 자신의 어두운 면에서 서식하는 수치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 심지어 연약한 목회자의 손에 도움을 쥐여 준 그 목회자에게도 은밀한 수치가 있다. 그 수치를 가릴 만한 달란트 곧 재능을 타고 났거나, 혹은 그 수치를 가릴 만한 달란트를 타고나지 못한 차이만 있다. 그런 점에서 한 달란트 감춘 자의 수치는 수치를 외면한 자들의 채무이다. 저자는 이 점을 우리에게 폭로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우리는 수치를 체험하게 된다. 수치를 감추었던 사실에 대한 수치 말이다. 저자는 교회를 개척하여 큰 성과를 이룬 대형 교회 담임목사가 아니다. 유학을 하지도 않았고 오랫동안 학업에 정진하여 학위를 가진 교수도 아니다. 이런 경우 에 원고를 작성하는 것보다 출판하게 되는 것이 더 힘들다. 원고를 투고하는 모든 출판사들로부터 거절받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출판을 포기하려고 할 때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목회의 큰 성과나 학문적 성과는 없었지만, 그는 전처의 뇌종양 투병과 사별과 무임목사, 그리고 재혼으로 많은 고난을 겪었다. 그는 부목사로 성경신학을 공부 하던 2011년 4월, 뇌종양에 걸린 아내를 간호하고 어린 두 아들의 양육하기 위해 목회와 학업을 내려놓았다. 사별 후 재혼을 하고 교회 개척을 위해 수고했다. 이 과정에서 되는 일은 없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때 다른 것보다 소외와 시기와 자기연민과 같은 ‘감정 고난’이 가장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상처투성이인 자신과 어린 두 아들의 영혼을 보면서 자기연민에 갇혀 많이 울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고난 속에서 두려움과 수치와 정죄와 자기의(自己義), 그리고 교만을 직면하며, 누구보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온몸으로 고난을 겪으며 자신의 고난과 삶을 통해 성경으로 이해하고 깨달으며, 자신의 연구에 정진하고자 몸부림쳤다. 그 몸부림을 통해서 그는 맡겨진 고난이 구속을 위한 특별한 상급이요, 달란트였음을 깨달았다. (bombom 펴냄/160×231 양장 656쪽/값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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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김정훈목사의 '각각 그 재능대로 맡겨주신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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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도목사·안창호선생의 삶과 투쟁을 그린 「호조」 개봉
- ◇영화 「호조」에서 안창호선생(왼쪽)과 손정도목사(오른쪽)이 함께하는 모습 임시정부 수립·임시헌장 선포 등 역사적 생애를 연상 ‘서로를 살리는 세상’ 일컬는 ‘호조’의 정신을 일깨우고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투쟁사를 그린 영화 「호조」가 다음 달 극장에서 개봉한다. 「호조」는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의 삶과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안창호선생은 항일독립운동단체 ‘신민회’와 민족운동단체 ‘흥사단’을 결성해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손정도목사는 동포들의 이상촌인 ‘호조’의 건설을 꿈꾸다 일제의 고문으로 끝내 49세에 순국했다. 「호조」는 그동안 단편 다큐멘터리조차 없었던 애국의 독립 영웅 안창호선생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임시헌장 선포, 길림 대검거 사건 등 역사적 순간을 최초로 뮤지컬화하고 조명했다. 재치있는 뮤지컬 넘버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며, 동시에 손정도목사의 걸레정신을 담은 뮤지컬 넘버를 통해 감동을 주고 있다. 손목사의 걸레정신은 걸레가 자신을 더럽혀 남을 깨끗게 하는 것처럼, 스스로를 낮춰 섬기는 모습을 말한다. 이 영화포스터에서는 영화를 이끄는 핵심인물인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의 기품 있는 모습이 한반도의 형상 안에 담겼다. 여기에 ‘어둠을 뚫고 하늘의 빛줄기가 닿은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카피 문구는 독립운동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던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의 생애를 연상케하고 있다. 메인 예고편은 ‘어둠을 뚫고 하늘의 빛줄기가 닿은 나라!’라는 카피로 시작한다. 이어서 귀를 즐겁게 하는 뮤지컬 넘버와 함께 전해지는 만민평등의 서사가 나온다. 이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뜨거운 횃불로 거듭날 「호조」의 주제의식을 전달하고 있다.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의 격렬한 삶의 흔적을 그려내며 ‘서로를 살리는 세상’을 일컫는 ‘호조’ 정신의 정점을 보여줄 영화 「호조」는 작금의 혼란스러운 정치현실과 시대정신이 적극 반영되어 있다. 손정도목사 역에는 최민우배우가 맡았으며, 안창호 역에는 장정식배우,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을 좇는 일본인 순사인 이시이 역에는 이환의배우가 맡았다. 이외에도 손정도목사의 아들인 손원일 역에 김동원배우, 손정도목사의 아내인 박신일사모 역에는 조은주배우가 맡았다. 일제강정기 시절 독립운동가이자 임시정부 국무회의 주석이었던 이동녕 역에는 이지형배우가 특별출연했다. 권혁만감독은 “임시정부 때 지금의 헌법 모태가 되는 헌장이 있다. 임시정부 헌장에서는 제7조에 ‘대한민국은 신의 의사에 의해 건국한 정신을 세계에 발휘하고 나아가 인류문화 및 평화에 공헌하기 위해 국제연맹에 가입한다’고 말했다”면서, “사실 이 때 국제연맹은 조직이 되지 않았다. 국제연맹이 있을 것이라는 우드로 윌슨대통령의 말이 있었을 뿐이다. 국제연맹 개설에 앞서서 연맹에 가입한다는 말을 한 것이다. 이 다짐이 실제가 되서 광복 이후 1948년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그 해 12월에 남한 단독으로 국제연합에 가입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임시정부 헌장 선포문에 보면 신국건설의 기초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신국이란 말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뜻이다. 대한민국은 그런 나라이다”면서, “지금은 양극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손정도목사의 걸레정신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하나님의 비전을 선포했던 그 정신으로 지금의 위기를 이겨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조」를 연출한 권혁만감독은 사랑과 헌신의 삶을 살다간 순교자 손양원목사를 다룬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2014)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고난 속에서 자신의 신앙을 지킨 주기철 목사의 일대기 「일사각오」(2016), 조선인 최초의 목사 김창식의 이야기 「머슴바울」(2022)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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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도목사·안창호선생의 삶과 투쟁을 그린 「호조」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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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여성연구원 훌다, '교회를 사랑하고 싶은 너에게' 북콘서트
- 한국교회의 결혼·가족의미 분석과 방향을 제시 다양한 가족형태 위한 예배와 모임 등 모델 필요 기독여성연구원 훌다(원장=이은애)는 크리스챤 아카데미와 함께 지난 12일 대화의 집에서 「교회를 사랑하고 싶은 너에게」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기독교 청년 남성과 여성들이 모여 한국 교회에서의 연애와 결혼의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이상철원장이 환영사를 통해 “오늘 북토크에서 2030청년들의 일상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연애와 결혼에 대해 다룬다”며, “이 이야기는 삶의 신학과 정치, 일상의 신학과 정치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작점일 것이다”고 말했다. 북토크 시간에는 훌다가 지난 3년간 발간한 <교회가 불편한 너에게>, <교회를 떠나고 싶은 너에게>, <교회를 사랑하고 싶은 너에게> 시리즈의 저자인 김희선교수, 이은애교수, 이주아교수가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와 책에 담긴 내용에 대해 전했다. 이은애교수는 “2030 젊은 청년들이 관심있는 주제들, 교회에서 불편하게 느꼈던 성차별 또는 불평등과 같은 것들에 토론하는 것을 보았다”면서, “청년들이 재미있고 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 다음 시리즈에서는 “그래도 교회에 애정이 남아 있어서 그래도 떠나지 않고 싶은 너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교수는 “이번에 발간하게 된 <교회를 사랑하고 싶은 너에게>는 많은 청년들에게 설문을 해, 그들이 가진 고민과 문제들에 대해 대답을 한 내용을 담았다”면서, “우리가 좀 더 일찍 삶을 살아본 선배로서, 또 교회와 연관되어 대답을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고 소개했다. 2부에서는 주날개 그늘교회 윤신일부목사와 이화여대 대학교회 초등 1부의 이민영전도사가 패널로 기독교인들의 결혼, 연애, 육아에 대해 나누었다. 이들은 토의를 통해 가족관에 대해 나누면서, “청교도적 가족관이 결혼으로 가정을 구성하는 것에 굉장히 큰 신성성을 부여함에 따라 싱글상태를 불완전한 상태로 보았다”고 말했다. 청년들의 연애와 결혼상대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연애와 결혼 상대를 굉장히 깐깐하게 따지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리스크 회피 경향성이 더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관계적인 측면에서 리스크를 회피하고 싶은 경향성은 누구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선택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포함된 결과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말하는 가족의 정상성을 두고 토의했다. 이들은 “한국교회에서 가족의 정상성은 이성애적으로 이어진 엄마와 아빠, 생물학적 여성인 엄마와 남성인 아빠와 아이 둘 정도가 가족의 정상성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 “결혼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고 했기 때문에 신성하고 영구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함을 전했다. 이에 대해 “교회에서 결혼의 조건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들 중 학력이나 재력같은 것들이 다 결합이 되어 있다”며, “믿음의 가정이 신앙생활을 잘했더니 결혼도 잘하고 부유해지고 자녀의 축복도 받는 모습을 보이며, 젊은 부부로서의 이상향을 제시하기 위한 용도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개신교가 미래를 준비하면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새로운 교회내에 새로운 공동체 모임을 할 수 있는 모델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들은 “가족의 정상성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교회에서는 다양한 그룹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이러한 형태를 인정하는 설교와 예배, 활동이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 따른 성서 해석과 신학적인 토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교회에서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교회가 상상해 보지 못했던 구조로 신자모임을 구성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독여성연구원 훌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huldah_femitalk?igsh=NmZrNXQ5Z2luNDh0 유튜브 https://youtube.com/@christianfemi?si=Lqb5NjWmW8X0_R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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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여성연구원 훌다, '교회를 사랑하고 싶은 너에게'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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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 YDP하나교회, 대학로서 연극 「리턴」 공연
- 자신의 실제 삶을 모티브로 극화, 공감과 위로를 주고 평범한 일상에 온 비극에서 하나님 만나는 과정 그려 YDP하나교회(담임=김성한전도사)는 오는 4월 9일부터 1년간 2024년 대학로에 기독교 성극의 돌풍을 일으킨 연극 「리턴」 장기공연을 진행한다. 이 시대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 속에 삶의 진정한 가치와 보물과 같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과거를 살아온 부모세대와 미래를 살아갈 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성용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의 암소식과 강제철거란 문제를 맞닥뜨린다. 그로 인해 한번도 그려 본적 없는 소용들이 같은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그 속에 빨려들어가는 강력하고 거부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힘이자, 인생 최악의 순간을 가장 축복된 길로 반전시키시는 한 인생을 향한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와 계획을 보여준다. 연극 「리턴」의 이야기는 현 YDP하나교회 담임목회를 하고있는 김성한전도사의 실제 20대 청년시절 삶을 모티브를 극화한 작품으로 직접 제작과 극본을 쓴 점이 특징이다. 연극의 제작자이자 극중 주인공 ‘성용’ 역할의 당사자인 김전도사는 “지난해 연극 ‘리턴’을 통해 대학로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기독교 성극을 올리면서 관객들의 발걸음을 다시 기독교 성극으로 되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현재 대한민국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에 대해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가족에 대한 소중함, 용서, 사랑 등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어떤 것 보다 더 중요한 가치에 대해 다시금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작품을 보고 나간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마음의 여운을 전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또 김전도사는 “리턴의 작품이 과거를 살아온 부모세대들이 미래를 살아갈 MZ세대들에게 전하는 소망과 사랑의 편지이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지난 3일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해,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우를 선정하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리턴」 출범식과 극단 창단식을 진행해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독교 성극을 시대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작년 「리턴」 공연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기독교 성극의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고 흥행과 작품성 모두 성공함으로 기독교 성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대학로 연극계에 불러 일으켰다. 지난 공연에서는 전회공연 매진과 인터파크 관람평 10점 만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연극 ‘리턴’은 올해 4월 9일 대학로 올래홀에서 매주 수요일 2회(오후 4시, 7시30분)1년간 공연에 돌입해 2024 돌풍을 올해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며 대학로 연극계의 전반적인 침체기에 ‘리턴’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지 연극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YDP하나교회는 연극 외에도 웹툰,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해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다음세대에게 접촉하여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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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 YDP하나교회, 대학로서 연극 「리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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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기쁨’ 전하기 위한 선교를 다짐..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 ‘선교여성의 날’ 예배
- 국제·국내·군·학원 등 각 분야의 선교사역을 보고 교회회복과 선교, 나라와 민족위한 기도시간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장로) 선교부는 지난 4일 여전도회관에서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이란 주제로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렸다. 이를 통해 복음의 기쁨을 누리고, 그 기쁨을 전하기 위해 선교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서울서연합회 회장인 이금진권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부회장인 김미경권사는 “우리들의 삶이 복음에 빚진 자들과 같이 살았는지 되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순종하게 하소서”라며, 계속해서 선교여성으로서 각 분야로 나아가게 되기를 기도했다. 서울서연합회 임원단이 「그의 빛 안에 살면」을 찬양 후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란 제목으로 새벽이슬교회의 서정숙목사가 설교를 했다. 서목사는 “그린벨트 지역 안에 개척되어 건물을 건축하지 못한 체, 천막과 같은 시설에서 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도심 속 전원교회로 접근이 어려워 전도가 쉽지 않지만, 관계를 통해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영혼을 보내주어 기쁨을 얻고있다”고 교회를 소개했다. 또한 서목사는 “복음의 기쁨은 세상에서 주는 일시적인 기쁨이 아니다. 세상도 우리에게 기쁨을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런 기쁨은 영원하지 않다”면서, “세상에선 기쁘다가도 계속해서 불행하고 걱정은 끊이지 않는다. 계속해서 또 다른 기쁨을 찾는다”고 말했다. 또 “사도행전 8장 4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란 말씀에 원문에는 ‘큰’은 ‘메가스’, 현재는백만배를 뜻하는 ‘메가’로 쓰이는 말이다”며,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기쁨을 주신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해 몸과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 드려야 한다”면서,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 기쁨을 느끼게 해주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서목사는 “다 안된다고 했을 때, 하나님은 놀랍게도 일하셨다. 그것이 복음의 능력이다”면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그것을 믿고 기쁨을 흘려보내는 전도를 하자”고 전했다. 이후 합심기도시간에는 새벽이슬교회와 서정숙목사를 위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케 하옵소서 △전도의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일꾼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교회가 자리한 지역에 그린벨트 해제되어 교회 건축을 진행하게 하기를 기도했다. 또 서울서연합회를 위해서는 △제56회 총회가 성총회가 되도록 △지회장단 및 임원단 수련회를 위해서 △코로나 이전처럼 서연합회가 회복되기를 기도했다. 그리고 △72연합회 선교사역을 위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선교보고 시간에는 서울서연합회에서 한 사역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이를 통해 형편이 어려워 노후된 시설에서 예배를 하는 한 교회에게 리모델링을 해주었음을 밝혔다. 또한 △국제선교로 베트남,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나라에 있는 선교사들의 사역에 대해 보고했고다. 또 △국내선교 △군선교 △문서선교 △학원선교 등 각 분야마다 이루어진 선교비 지원과 선교지 방문 등 사역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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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기쁨’ 전하기 위한 선교를 다짐..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 ‘선교여성의 날’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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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을 모티브로 창작' 광야아트센터, 부산서 뮤지컬 요한계시록 공연
- 광야아트센터(대표=김관영목사)는 오는 27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뮤지컬「요한계시록」을 진행한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의 예수 그리스도가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로 난해한 예언서를 이해하기 쉬운 러브스토리로 풀어낸 게 이야기적인 재미라면, 성경에 언급된 일곱 교회를 여러 사건이 펼쳐지는 일곱 도시의 풍경과 내용을 담았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난해한 예언서를 이해하기 쉬운 러브스토리로 풀어내었고, 성경에 언급된 일곱 교회를 여러 사건이 펼쳐지는 일곱 도시로 담아냈다. 또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도시의 사람들이 아도나이 왕자를 기다리는 각양각색의 풍경을 코믹과 스릴, 감동을 넘나드는 춤과 노래로 그려내 뮤지컬적인 재미를 한껏 살렸다. 이 뮤지컬은 극본=문화행동 아트리 공동창작, 작곡=김정은, 연출=윤동권, 주최=광야아트센터, 주관=부산성시화운동본부로 이번엔 부산에서 공연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성경 66권 중 맨 마지막을 장식하는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중 한명인 요한이 밧모 (Patmos) 섬에서 유배 중에 환상으로 받은 계시를 기록한 책이다”며, “수많은 숫자와 색깔, 동물들이 등장하는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 차 있어, 기독교 내에서는 그 해석과 관련하여 줄곧 뜨거운 논쟁이 있었다. 어둡고 무섭고 난해한 예언서라는 인상 때문에, 기독교인이라 해도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 많지 않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신학자이자 요한계시록 연구의 권위자인 이필찬교수의 철저한 감수를 거쳐 해석의 정확성도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이 뮤지컬은 그 중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기록된 ‘일곱 교회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에 착안하여, 일곱 도시를 다니는 로드무비 같은 여정을 스토리의 기본 뼈대로 삼았다.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 교회를 신부로 칭하는 기독교적인 비유를 토대로 위대한 왕 ‘샤다이’가 반역자에게 사로잡힌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보낸 유일한 아들 ‘아도나이’ 왕자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다. 그리고 아도나이 왕자를 깊이 사랑하는 여인 에클레시아가 또 다른 주인공이다. 솔로몬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고백을 담은 구약 성경 ‘아가’의 맨 마지막 구절 중 “임이여, 빨리 오세요”(표준새번역 기준)에서 영감을 얻어, 곧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난 아도나이 왕자와 왕자의 약속을 믿고 기다림의 여행을 이어가는 에클레시아의 간절한 러브스토리가 만들어졌다. 또한 이 작품은 종신문화선교사로 헌신한 문화행동 아트리(광야아트센터의 전신)에서 2015년 11월 1일~11일까지 ‘111 프로젝트’(한 사람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 10번째 작품으로 초연되었다. 2015년 초연 이래 300여 회 공연, 총 8만여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온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오는 2월 27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 희락홀에서 공연된다. 광야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방 공연으로 한 달여간 장기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독교 문화예술 공연이 지방에서도 공연되기를 바랐던 많은 크리스천에게 더 큰 기대와 관심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주관사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350만 부산 시민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거룩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2000년 6월 7일에 창립된 기독교 실천 운동기관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광야아트센터와 연합하여 계속하여 부산, 울산, 경주 부.울.경 크리스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며, “더욱 은혜로운 공연 예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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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을 모티브로 창작' 광야아트센터, 부산서 뮤지컬 요한계시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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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단X프로라이프' 청소년, 생명을 살리는 프로라이프 세대로 일어나다!!
- 청소년 14명과 청년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청년 미국 투어 프로젝트 [견미단X프로라이프]가 지난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켄터키주와 워싱턴DC에서 ‘험블미니스트리(대표=서윤화목사)’의 주최, ‘1776 연구소(대표=조평세박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협력으로는 사단법인 ‘티움’과 유튜브 채널 ‘이데닉라이프’가 함께 했다. [견미단X프로라이프]는 가장 먼저 켄터키 주의 ‘노아의 방주’와 ‘창조박물관’을 방문하여 성경적인 창조관을 바로 세웠다. 실제 크기로 지어진 ‘노아의 방주’는 동화와 같이 느껴졌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더 실제적인 사실로 와닿게 했다. ‘창조박물관’에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가운데 ‘창조박물관’, ‘노아의 방주’의 설립자이자 미국의 대표적 창조과학단체AiG(Answers in Genesis)의 CEO인 캔 햄(Ken Ham) 목사를 예정하지 않은 만남 속에서 만나 단체 사진과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캔 햄 목사는 한국에서부터 프로라이프 운동을 배우기 위해 이 곳에 온 한국 학생들을 향해 감격하며 많은 격려를 해주었다. 동팀은 이후 워싱턴 DC로 넘어가 임신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상담과 실제적 자원으로 지원하는 리더들을 만났다. 한 청소년은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을 감당하는 리더들에게 많은 도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교회 내 임신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단체 ‘케어넷’은 복음으로 위기 임신 여성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변화시키고 가정을 회복시키는 상담 사역도 병행하고 있다. ‘케어넷’의 CEO 롤랜드 워렌(Roland Warren)은 “그리스도의 제자도는 가장 가까운 이웃을 섬기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데, 태아는 여성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여성과 아기는 남성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고 강조했다. 이 팀은 여행 후반부에 프로라이프 학생 운동으로 유명한 ‘Students for Life’의 학생들과 만나 학생 운동에 대한 실제적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다양한 주에서 모인 ‘Students for Life’ 단체 학생들은 한국의 낙태법 관련 상황을 전해들으며 매우 안타까워 했고, 미국에 방문한 학생들에게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험블미니스트리 서윤화목사는 “미국의 프로라이프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한국의 프로라이프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라이프 무브먼트를 일으켰으면 좋겠다”며, “프로라이프 운동의 역사가 긴 미국의 프로라이프 단체들을 앞으로도 더 많이 만나서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들에게 교육의 장을 열어주는 것이 청소년 프로라이프 무브먼트를 위한 계획이다”고 밝혔다. [견미단X프로라이프]의 피날레 투어는 ‘March for Life’였다. 매년 수십만 명의 프로라이퍼들이 워싱턴DC에 모여 태아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적 행진을 해온 현장에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들이 방문하여 “Pray for a Pro-Life KOREA”가 적힌 푯말을 들었다. [견미단X프로라이프]를 준비한 험블미니스트리의 서윤화목사는 ‘이번 투어를 안전하고 은혜롭게 잘 마쳤다’며 ‘그러나 이제 끝이 아닌 시작’임을 알리며 이번 1기 학생들이 학교에 동아리를 설립, 학생들을 스스로 모아 가르치며 프로라이프 학생운동을 펼쳐갈 것을 다짐했음을 전했다. 한편 [견미단X프로라이프] 프로젝트는 매년 진행할 예정이며, 특별히 이번 투어는 CTS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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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단X프로라이프' 청소년, 생명을 살리는 프로라이프 세대로 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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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나는 병원 밖 간호사입니다
- 나는 병원 밖 간호사이다. 병원 안에서 소리없이 죽어가고 있지만, 병원 안과 밖 어디에서도 관심없는 태아들을 위해 병원 밖으로 나간 병원 밖 간호사이다. 나는 사회운동가이다. 사회에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고 실제 변화를 위해 움직이는 운동가이다. 나는 대학원생이다. 이성적으로 사회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기 위해 공부하는 대학원생이다. 나는 태아를 위한 변호자가 되기 위해 병원 밖 간호사, 사회운동가, 대학원생이 되기를 결심했다. 그리고 나는 크리스천이다. 크리스천은 무고한 생명의 죽음을 외면하면 안된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죽을 죄인을 위해서도 죽으셨는데, 아직 이 땅에 빛도 못보고 살인 당하는 태아의 무고한 죽음을 외면할 수 없다. 간호사로서 태아를 낙태로부터 지키기 위해 누가 나서서 목소리를 대신해서 태아를 변호해줄것인가? 내가 근무했던 병원은 간호사만 수천명이 있는 곳이었지만, 자신의 안위를 포기하고 태아를 위해 나설 간호사는 아직 볼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태아를 위한 변호자가 되고자 했다. 그래서 나는 다니던 병원을 그만두고 병원 안 간호사에서 병원 밖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월급이 인상될때, 병원일이 조금은 적응될때, 동기들과도 사이가 좋을 때... 그때 병원을 퇴사했다. 퇴근 후, 오프 날에만 생명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해서 퇴사를 결정했다. 그렇게 나는 법, 정책, 사회, 문화적으로 태아를 살리는 변호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병원 밖으로 나갔다. 사실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생명운동에 대해 들어보지도 못했다. 직장 가기 전에 ngo 기관에서 인턴을 한 적이 있는데, 맡겨주신 업무가 ‘생명윤리’ 관련해서 기고하시는 전문가들의 글을 영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영상 전 밑작업을 하는 것이었다. 내용을 요약하기 위해 글을 자세히 읽게 되고, 궁금한 거는 추가 자료조사를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의 생명윤리, 낙태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교회를 위해, 낙태 문제를 두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태아를 위해, 하나님이 마음 아파하시는 낙태를 위해 나를 생명지킴이로 불러주셨다. 그리고 안락사를 막아서는 영적 전쟁을 준비하라는 부르심도 주셨는데, 그 부르심 앞에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청년세대로서,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다가오는 영적 전쟁을 준비하는 자가 되겠다고 고백하게 해주셨다. 이후 생명윤리 영역을 위해 기도모임을 같이 하던 대학교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를 만들어 대학청년 중심의 생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기를 결심했다. 그리고 길거리 캠페인, 토론북스터디, 생명윤리 콜로키움, 라이프워커 대회, 카드뉴스, 강의, 기도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해오고 있다. 생명운동을 하는 기간동안 내과 중환자실과 내과 병동의 간호사로서 2년 근무기간을 통해 죽음과 삶의 경계 자리를 지키는 시간을 보냈다. 병원 안 간호사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지금은 병원 밖 간호사로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사회를 어떻게 더 윤리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보건대학원을 진학하여 생명윤리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있다. 나는 태아, 노인 등 생명약자를 살리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고 기도하며 생명운동을 하는 병원 밖 간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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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창조문예』 28주년 예배와 시상식
- ◇월간 『창조문예』는 창간 28주년을 감사예배를 드리고, 제21회 『창조문예』문학상 등 시상식을 가졌다. 28년동안 한 호도 결호 없이 「창조문예」를 매월 발행 왕성한 활동으로 ‘문학정신과 예술성’ 높인 작품창작 월간 〈창조문예〉(발행인=임만호장로)는 지난 8일 창간 28주년(통권 336호) 기념 감사예배와 문학상 시상식을 갖고, 한국문학의 질적 향상에 주력키로 다짐했다. 이날 제21회 『창조문예』문학상에 이광복소설가, 제2회 운강문학상에 박정미수필가, 제12회 『창조문예』문예상에 정이녹수필가 등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 앞서 드린 감사예배는 권은영시인의 사회와 김순규시인의 기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증경총회장이며 시인 김순권목사의 『영적으로 쓰는 편지의 사람들』이란 제목의 성교, 〈월간목회〉 발행인이며 시인인 박종구목사의 축도 등 순서로 드렸다. 특히 김목사는 설교를 통해 “글을 기교로 쓰는 것이 아니고, 영적으로 감동을 주어야 한다”면서. “글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은 『창조문예』주간인 최규창시인의 사회와 편집인 겸 발행인 임만호시인의 인사말, 중앙대 명예교수이며 심사위원장인 이명재문학평론가의 심사평, 그리고 각 분야 시싱식과 수상자 대표로 이광복소설가의 수상소감,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인 김호운소설가와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증경이사장인 박이도시인의 축사 등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에 등단한 김정숙시인과 조남두시인, 정안나시인에게 등단패를 수여했다. 이날 임만호발행인은 “지난 28년동안 한 호도 결호없이 『창조문예』를 발행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때문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문학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명재평론가는 심사평을 통해 “이번 수상자 3명은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문학정신과 예술성을 높인 작품을 창작헸다”고 평가한 후, 『창조문예』문학상에 대해 “최근 2024년에 전에 없이 여느 작가들이 외면하듯 다루지 않는 전 가족 단위의 성묘를 통한 추원보본의 의례는 물론 조상봉사와 가족관계를 잇는 양자의 문제를 작품화한 접근의 중요성을 높이 산다. 따라서 제21회 「창조문예」문학상 수상자는 일련의 9편에 이르도록 새로운 연작형의 창작 단편소설 시리즈로 일관되게 발표한 이광복소설가로 선정하는 데 심사위원 전원이 합의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문학펑론가는 “제2회 운강문학상 심사를 진행하던 우리 심사위원들은 이번에 새 수필집 「어머니의 하늘과 바다」(2024)를 펴낸 박정미 수필가에게 그 상을 수여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다. 다른 작품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탁월한 문학성을 발휘한 이 수필집을 수상작으로 결정한 우리 심사위원들의 마음이 그렇게도 시원하고 후련할 수가 없었다. 심사 도중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문제로 머리를 혹사시킬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 『창조문예』출신들로 구성된 창조문인협회가 주관한 『창조문예』문예상은 “최종적으로 거론된 정이녹의 수필집인 「하늘과 땅 사이 사랑의 언약」과 「바람 분다 돛 달아라-아버지 우리 아버지」를 선정했다”면서, “지금까지 네 권의 창작 수필집과 두권의 편저를 펴낸 것은, 등단과 함께 지금까지 창작활동에 열중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밝혔다. 『창조문예』문학상을 수상한 이광복소설가는 수상소감을 통해 “오랜만에 뜻깊은 문학상을 받게 되었다. 지난 몇 년 동안 문학단체의 임원으로 다른 문인들에게 상을 드리는 입장이었다. 달리 말하자면 '수상'하기보다는 '시상'하는 위치에 있었다. 여기저기 심사도 꽤 많이 했다. 그 과정에서 문학상 수상과는 사실상 담을 쌓고 지냈다”면서, “올해 9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했고, 또다시 신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창조문예」문학상 결정 통지를 받았다. 기쁘다. 이 귀한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창작에 더욱 매진할 작정이다. 심사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창조문예」의 무궁한 발전과 관계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 21회 『창조문예』문학상 심사위원은 이명재문학평론가와 우한용소설가, 최규창시인, 제2회 운강문학상 심사위원은 임영천문학평론가와 최규창시인, 권은영시인, 제12회 『창조문예』문예상 심사위원은 최규창시인과 임만호시인, 권은영시인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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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창조문예』 28주년 예배와 시상식
사회/경제/헬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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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지향한 ‘브랜드’추구
-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대표는 신앙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가장 위에서 중간에 있는 사람이 김현준대표) 엘모즈 비스포크(대표=김현준집사)는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슈트 브랜드를 지향한다. 빠르고 쉽게 입고 버리는 옷이 아니라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같은 품질과 볼륨감을 유지하는 옷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청와대에도 납품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박정희대통령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회장 등의 양복을 만든 김종우재단사 등 베테랑 경력을 가진 재단사들이 양복을 만들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신앙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사업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했으며, 브랜드 로고를 ‘노아의 방주’로 정했다. 매장에서 찬양을 틀고 말씀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이 회사 대표이자 삼일교회(담임=송태근목사) 집사인 김현준대표는 “엘모즈 비스포크에서 ‘비스포크’란 원래 영국양복 용어이다. ‘내가 말하는대로 해 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객의 요청을 따라 맞춤 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단추 하나까지도 손바느질로 완성하며, 시간이 오래 걸려도 가장 좋은 옷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지켜가고 있다”면서, “‘엘모즈(L’MODS)’는 ‘Mode of Lord’, 곧 ‘하나님의 방법’을 의미한다. 군·방송·항공 등 다양한 현장을 거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했고, 그 확신을 브랜드 이름과 운영 철학에 담았다. 하나님의 이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드러내 자랑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다”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직업군인, 기독교방송국 아나운서, 항공사 승무원을 거쳤다. 그는 “방송사에서 익힌 명료한 전달력과 스토리텔링, 항공사에서 훈련된 매뉴얼 기반 서비스·시간 엄수·팀워크가 엘모즈의 고객 응대와 피팅 상담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었다”며 “그 흐름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실제로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 경험들은 손님 한 사람을 온전히 섬기는 엘모즈의 상담·제작 문화로 이어졌다. 이 원칙은 창업 초기에도 버팀목이 됐다. 김대표는 “처음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지인들이 한 달에 두세 벌 맞춰주는 게 전부였다. 그럼에도 손님을 주님을 섬기듯 진심으로 대했다. 그렇게 몇 달 만에 매달 30~40명의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혼자 감당할 수 없어 튀르키예에서 일하고 있던 동생을 불러 함께하게 되었고, 이후 좋은 기술자들을 계속 모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대표는 “‘노아의 방주’ 로고를 보고 눈물을 흘리셨던 고객이 있었다. 우리 로고는 무동력선인 방주를 형상화했다. 나의 힘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면서, “그분은 ‘바쁜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살았는데, 로고를 보고 하나님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말씀했다. 그때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공헌도 꾸준하다. 이 회사는 굿윌스토어에 정장과 셔츠를 기부하고 있다. 김대표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귀한 단체라고 생각한다. 그 뜻에 공감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을 통해 전국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해 왔다. 김대표는 “앞으로 매달 한 분의 목회자나 선교사를 선정해 옷을 제작해 드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받은 은혜를 저수지처럼 담아 세상에 지속적으로 흘려보내는 하나님의 기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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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지향한 ‘브랜드’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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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 대표가 킹스맨의 촬영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 매장 앞에서 찍은 사진 L’MODS : Mode of LORD '하나님의 방법’. 내 힘으로 사업을 하기보단, 내 노력과 열정으로 해내기보단, 내가 믿는 그분의 방법들과 내게 주실 힘을 기대하고 사모한다. 엘모즈 라는 이름을 처음 선택하고 내 몸에 들어간 힘을 빼는 일이 참 많이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부족한 선택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시 한번 엎드리기로 다짐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레이블을 작업을 시작했다. 오랜 시간 고민했다. 사랑하는 목사님과 대화 중에 너무 잘 알고 있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노아의 방주는 동력이 없는 배였다는 사실을 전해주셨다. 가진 힘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다른 배와는 다르게 노아의 방주는 모든 것을 그분에게 맡기고 ‘항해되어지는’ 무동력선이다. 이 글은 엘모즈 비스포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김현준 대표의 신앙고백이다.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때와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엘모즈를 이끄는 김대표의 항해 여정을 들어보았다.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비스포크, 당신이 말한 대로 엘모즈비스포크 김현준 대표(=삼일교회 집사·담임 송태근목사)는 자신있게 말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수트 브랜드입니다.” 단추구멍 하나까지 손으로 바느질하고,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볼륨과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땀 한땀 옷을 만든다. 고객상담부터 옷의 완성까지 전 공정을 직접 수행한다. 비스포크(Be spoken for), 말 그대로 고객의 요청사항을 전부 반영한다. 고객의 말과 체형, 습관 등을 분석하여 딱 맞는 옷을 제작한다. L’MODS : Mode of LORD(하나님의 방법)이라는 이름처럼 엘모즈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맡기며 최선을 다한다. ◇광주CBS 아나운서 시절의 김현준대표 좌절을 지나 열어주신 길 김대표가 대학 때 품은 꿈은 스포츠캐스터였다. 그 길이 아나운서를 통해 열린다는 걸 알고 대학과 학사장교 시절 내내 언론고시에 매달렸다. 수차례 지원 끝에, 광주CBS 면접에서 신앙 이야기를 솔직히 전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합격했다. 입사 후 교계 뉴스로 시작해 보도·라디오 진행과 편집까지 현장에서 몸으로 익히며 기본기를 단단히 다졌다. 그러나 목표는 여전히 스포츠캐스터였고, 지상파 공채에 꾸준히 도전했다. 직장과의 병행이 어려워 아내의 양해를 구하고 퇴사해 전력투구했다. 그러나 최종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당시엔 하나님을 원망했으나, 시간이 지나 그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좌절의 시기에 뜻밖에 항공사의 문이 열렸다. 방송 선배의 추천으로 한진그룹 진에어에 지원했다. 준비가 미흡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합격했다. 아나운서 경험으로 인해 승무원으로 입사한 지 석 달 만에 본사 기내방송 강사로 차출되어 신입·현직 승무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김대표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 방송국에서 먼저 훈련시키셨구나”라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회사의 큰 행사 사회를 맡는 등 그룹 내 입지를 넓혀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정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20대부터 기성복이 잘 맞지 않아 자주 맞춤을 했고, 자신의 옷을 리폼해 입곤 했다. 아나운서와 항공사를 거치며 직업 특성상 매일 정장을 입다 보니 관심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한번 배워보자’는 결심으로 퇴근 후와 휴일에 1년간 봉제와 패턴을 익혔고, 그 과정에서 “이 일을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확신이 서자 남성으로는 드물게 육아휴직을 내고 창업을 결단했다. 시작은 초라했다. 한 달에 많아야 2~3명의 고객이 왔고, 그마저도 대부분 지인이었다. 무더운 여름엔 전기료를 아끼려고 손님 오기 한 시간 전만 에어컨을 켜고, 그 전에는 매장 옆 스타벅스에서 더위를 식혔다. 그럼에도 ‘이 옷으로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정성을 쏟자 소개가 소개를 낳았다. 이 과정들에서 항공사 경험으로 쌓은 고객 응대력이 빛났다. 넉 달 만에 월 30~4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자리가 잡히자 그는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사업에 전념했으며,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주문이 늘자 새 동역자를 구해야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동역자를 예비해 두셨다. ◇엘모즈 비스포크 단체사진 예비하신 동역자들로 커진 항해 처음 합류한 동역자는 친동생 김현민 이사였다. 김이사는 대학 시절 터키 앙카라대학교에서 수학했고, 귀국 후 공군에서 전군에 하나뿐인 터키어 통역장교로 복무했다. 터키 국방부와 대한민국 국방부 사이를 오가며 통역·조율을 맡은 경험은 언어와 외교 감각을 단단히 키워주었다. 전역 뒤 터키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현재의 배우자를 따라 귀국을 결심했고, 형의 제안을 받아 엘모즈에 합류했다. 이후 김대표가 추가적으로 ‘정말 잘하는 사람을 모시고 싶다’고 기도하던 때, 그에게 패턴을 가르치던 스승 김단 재단사가 먼저 “엘모즈와 함께하고 싶다.”면서 연락해 왔다. 그는 영화 킹스맨의 배경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의 재킷 메이커 경력과 대한민국 양복 명장 백운현 선생에게서 사사받은 엘리트 재단사였다. 김대표는 “그때 김단 재단사가 먼저 제안을 해올 줄 몰랐어요, 너무 놀랐고 감사했어요.”라고 회상했다. ◇김종우 마스터테일러가 옷을 재단을 하고 잇는 사진 이어 그는 생전 이병철 창업주가 ‘조선 제일의 재단사’라 호칭했고, 네 분의 대통령을 모셨던 김종우 마스터테일러를 비롯해 박성해·김동준·이영걸(코트 메이커), 신현배(트라우져 메이커), 황옥연(피니셔) 등 전국의 양복 장인들을 영입했다. 그리고 최고의 브랜드 매니저들도 합류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대표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구체적인 사람들로 응답되었고, 그 과정에서 엘모즈의 품질과 시스템은 단단해졌다. ◇고객님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만든 재킷안의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하나님이 심으신 씨앗, 맺히는 열매 인원이 늘면서 생긴 신앙의 장면을 묻자 김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알레르기로 힘들어하던 직원에게 조심스레 ‘내가 기도해줄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직원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거절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 ‘그래, 기도해줘’라고 하더군요.” 그는 탈의실에서 조용히 손을 얹고 비염이 나아지고 마음이 평안해지길 기도했다. 김대표는 “그때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게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구나 싶었어요. 언젠가 하나님이 싹을 틔우시겠죠.”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김대표는 고객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엘모즈 재킷 왼쪽 안주머니에는 원단 회사 라벨이, 오른쪽에는 엘모즈의 로고가 달린다. 그 로고에는 ‘노아의 방주’가 그려져 있다. 바다 한가운데 위태롭게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당당히 떠다니는 방주다. 어느날 고객이 물었다. “대표님, 이건 무슨 그림인가요?.” 김대표는 “저는 욕심이 많고 악착 같은 사람이라 하나님 앞에서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했어요.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동력이 없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제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업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디자인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고객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한참을 울고 나서 고객은 “예전엔 신앙생활을 했었는데, 한동안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하나님을 잊고 살았어요. 지금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하나님 생각을 못하다가 이 로고를 보니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나한테는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있었는데 내 힘으로 이 상황을 버텨낼려고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너무 났어요.” 김대표는 이날을 잊지 못한다. 그는 “의도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옷 속 작은 로고 하나가 어떤 분에겐 하나님의 기억을 깨우는 도구가 되더군요. 그 고객으로 인해 저에게도 엄청나게 큰 울림이 있었어요.”라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에 대해 놀라워했다. 오늘도 엘모즈는 옷에 복음의 마음을 얹어, 고객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씨앗을 심고 있다. 은혜가 흘러넘치는 저수지 김대표는 모태신앙이다. 부모님과 할머니 모두 믿는 집안에서 자랐고, 대학 진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에서 지금까지 집사로 섬기고 있다. 유아부·청년부 교사와 간사로 봉사했고, 아내 역시 삼일교회 성도다. 두 사람의 결혼식도 그곳에서 올렸다. 이런 뿌리는 자연스레 ‘나눔’으로 이어졌다. 엘모즈는 굿윌스토어에 양복·셔츠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에 동참해 전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달(또는 분기별) 옷이 꼭 필요한 목회자·선교사 등의 사연을 받아 한 벌씩 정성을 담아 제작·후원할 계획이다. 김대표는 “우리 교회 모토가 ‘저수지 교회’예요. 물이 차면 흘러나가잖아요. 이처럼 하나님이 엘모즈에 부어주신 은혜가 고이지 않고 세상에 흘러넘치길 바랍니다.”라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제가 제일 잘 압니다.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않게, 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렵게 만난 동역자들을 오래 책임지고 행복하게 좋은 옷을 만들며, 그 옷이 고객의 일터·가정·신앙에서 승리를 돕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이 사업을 통해 또 배우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다음 걸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또 힘들 때마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고 그분의 시간표를 따라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항상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도제목을 건냈다. 오늘도 김대표와 엘모즈는 노아의 방주처럼,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고객의 승리를 위해 항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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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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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CC 여름수련회서 장기기증 캠페인 전개
-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작성하고 있는 청년들 - 청년 654명 장기기증 희망등록하며 생명나눔의 뜨거운 열기 더해 - 해외 24개국 250명을 포함한 약 1만 400명 참가… 국경과 세대 잇는 생명나눔 확산 - 각막기증 실천한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정신 잇는 한국대학생선교회, 누적 8천여 명 이상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CCC, 대표 박성민 목사) 대학생 여름수련회」 현장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54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Seize your Season(전도서 12:1)」을 주제로 열린 올해 수련회에는 해외 24개국에서 온 250명을 포함해 654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으며, 캠퍼스 복음 전파의 사명을 되새기고 신앙과 실천이 일치하는 삶을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의 때에 신앙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비전박람회에서, 본부는 장기기증 홍보부스를 마련해 생명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전했다. 본부 캐릭터 ‘리보니’를 활용한 홍보 활동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청년 친화적인 콘텐츠를 활용해 장기기증을 안내했다. 또한 2009년 9월 29일 소천 당시 각막기증을 실천하며 두 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빛을 선사한 CCC 설립자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이야기도 소개됐다. 수련회 기간 중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윤주환씨는 “수련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故 김준곤 목사님처럼 사람을 살리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장기기증을 약속했다”라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세상을 떠날 때 나누고 간다면 더없이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기증을 약속한 최하은씨 역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젊은 세대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선다면 시간적, 지역적 제약 없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CCC 원주지구의 최재웅간사는 “김준곤 목사님은 생전에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말씀을 자주 강조하셨다. 장기기증은 그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며 이웃을 섬기는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는 故 김준곤 목사의 뜻을 따라 2012년부터 매년 여름수련회에서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본부 초대 이사장이기도 한 김 목사는 생전 “생명을 살리는 일은 곧 복음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국내 장기기증 운동 정착에 헌신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나눔을 통해 이웃을 섬긴 그의 사랑은 CCC 청년들의 장기기증 약속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져 지난 14년간 CCC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청년만 8천여 명에 달한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한국대학생선교회의 선한 영향력 아래 생명나눔에 기꺼이 동참한 기독 청년들의 헌신을 통해 우리 사회에 여전히 희망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청년들의 따뜻한 결단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성숙한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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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CC 여름수련회서 장기기증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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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회단체들의 연대와 성과를 담는다" 쿠팡대책위서 백서작업을 위한 집담회
- ◇동대책위원회는 백서 출간을 통해 노동문제에 중요한 사례, 기독교의 역할을 남기기로 했다. *(사진제공=쿠팡대책위원회) 쿠팡 택배노동자 정슬기님과 함께하는 기독교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쉼터 꿀잠에서 「쿠팡대책위 백서작업을 위한 집담회」를 진행했다. 교회와 사회선교 단체들, 시민사회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이뤄낸 성과와 과정들을 담기로 했으며, 오는 6월 2일 백서를 출간키로 했다. 또한 사회적 역할을 하는 교회로 더욱 연대와 협력키로 했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동대책위원회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일들, 느꼈던 점들, 한계와 반성 등에 대해 나누며, 지역교회와 다양한 시민단체가 연대함으로 하나된 모습을 느꼈음을 고백했다. 특히 쿠팡 청문회를 청원하는 서명에 5만명이 참여한 일이 인상깊었음을 전했다. 또한 기독교운동과 노동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교회가 사회적 역할을 감당했을 때 사회에서 교회의 긍정적인 모습에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말했다.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손은정목사는 “이번 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노동계와 함께 힘을 모으며, 서로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노동계에서도 파트너 이상으로 기독교의 언어들에 대해 새롭게 받아들이고 복음의 능력, 생명력에 대해 귀를 기울이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한 손목사는 “백서는 기독교시민 사회가 결합해 열매를 맺게 된 굉장히 중요한 사례집이 될 것이다”면서, “5월 28일이 정슬기님의 1주기이고, 6월 2일에 백서를 출간하게 되는데 앞으로의 노동문제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손목사는“출애굽기 6장 7절을 새번역으로 보면 ‘너희는, 내가 주 곧 너희를 이집트 사람의 강제노동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고 한다. 하나님이 자신의 정체성을 노동에 관련해 말씀하신 것이다”며, “앞으로 교회에서도 노동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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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회단체들의 연대와 성과를 담는다" 쿠팡대책위서 백서작업을 위한 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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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라토르싱어즈서 찬양음악회
- 콘솔라토르싱어즈는 오는 31일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찬양음학회」를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기관에 기부하며, 이들의 찬양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온누리교회와 온누리복지재단 소속의 발달장애인 합창단인 온사랑합창단은 「사랑하시되 끝까지」와 「주 예수 사랑 기쁨」을 찬양한다. 그 외에 테너 김기선, 소프라노 이솔, 테너 박영택, 바리톤 최현철를 비롯한 연주자들이 「은혜」,「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여정」, 「하나님의 은혜」,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등의 찬양할 예정이다. 한편 콘솔라토르싱어즈공연단은 클래식 음악으로 병원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평상시 공연장에서의 생생한 음악회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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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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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라토르싱어즈서 찬양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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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반석교회, 성덕동주민센터에 헌금모아 소외계층위해1천만원 기부
-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릉반석교회(담임=이재은목사)는 지난달 29일 성덕동주민센터(동장=김정경)를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난방용 주유권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정기탁금 100만원 등 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반석교회 신도 일동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성덕동 소외계층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재은목사는 “올해 표어인 ‘온 맘 다하여 하나님 사랑, 온 몸 다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맥추감사 헌금을 어려운 교회와 지역을 위해 흘려보내기를 했다”면서, “다가올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이번 기탁금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난방쿠폰을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다니며 잘 보살피고,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반석교회는 성덕동 주민자치센터와 일촌맺기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일들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동교회는 1월부터 독거어르신 반찬봉사사역도 하고 있다. 여선교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당일 만들어 바로 배달을 하고 있다. 이 일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추천받은 가정들과 이웃에서 도움을 요청한 노인에게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반석교회는 1976년에 지어져 현재 제 7대 담임으로 부임한 이재은목사가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달려나가는 교회로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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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반석교회, 성덕동주민센터에 헌금모아 소외계층위해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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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
-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이사장=김지철목사)과 아드폰테스, 그리고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는 지난달 31일 연동교회에서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를 가졌다. 첫 번째로 김진양부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배재대 손의성교수(기독교사회복지학)가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김만준목사(덕수교회)가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제를 했다. 고령교인은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 참여를 희망 김진양부대표는 “이번 조사는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에 집중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부대표는 “70세 이하 시니어 교인 3명 중 1명도 은퇴 후 계속 사역을 원했다”면서, “고령교인들은 교회에서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에 참여를 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니어 교인들을 교회에서 프로그램과 소그룹을 만들어주길 원했다”면서, “시니어들의 은퇴 후 여유로워진 시간을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통해 신앙이 성장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출석교회 목회자’ 고령 교인의 절반 이상(54.6%)이 신앙생활에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출석교회 목회자’를 꼽았고, 신앙성장에 가장 도움을 받는 것으로 ‘출석교회 예배/목사님 설교’를 꼽은 이들은 10명 중 7명이었다”고 밝혔다. “고령 교인에게는 출석교회 목회자의 관심과 사랑이 요구되는 것이다”면서, “즉, 이들을 향한 목회자의 관심과 고령친화적 교회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시니어 프로그램과 모임으로 신앙성장 추구 손의성교수는 시니어 교인의 특성으로 “△젊어지고 있다 △활동적이다 △헌신적이다”를 꼽으면서, “교회가 고령친화교회를 준비한다면, 봉사 및 사역 참여에 대한 높은 욕구를 가진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임파워링하는 플랫폼으로서 사역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손교수는 “고령자가 세대집단 중 다수집단을 차지하는 시대이기에 목회사역 전반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영역을 확장해야한다” 면서, “과거 시니어 사역이 개인차원의 접근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지원하는 삶의 환경자체가 고령친화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친화교회을 추진된다면 개교회차원에서 가능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연대화 협력을 통해 각 교회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협력네크워크가 구성이되면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목회사역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확장을 김만준목사는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덕수교회의 노인 목회사례를 들었다. 김목사는 △노년부 △덕수 만나학교 △늘푸른복지문화대학 △한국노인샬롬복지원 △덕수 데이케어센터의 사례를 설명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하는 맞춤형 노인목회 사역들을 제시했다. 김목사는 “노인목회를 단순한 복음 전도의 수단으로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인 빈곤하고 소외된 노인들을 돌보고 구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본질적인 사역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노년세대의 맞춤형 모델이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산 된다면, 이는 단순히 교회 내부의 변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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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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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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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러빙핸즈, 관계중심적 세계 최장기 멘토링
- 러빙핸즈(대표=박현홍)는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일 만남으로 멘토링을 하고있는 기독교NGO단체이다. 멘토와 멘티의 신뢰관계 및 청소년 안전망을 두텁게 형성하는 멘토링을 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라는 모토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 일 만남을 주선 러빙핸즈의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학습멘토링과는 조금 다르다. 이 단체의 멘토는 한명의 아이가 청소년 시기에 맞는 아동학대, 가출, 학교폭력 등의 여러 위험에서 내 편이 되어주는 한 사람, 어른친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한번 매칭된 멘토는 멘티가 성인이 될 때까지 관계를 지속하고, 다른 지도보다는 그저 한달에 두 번 이상 함께 만나 밥을 먹으면서 친해진다. 그렇게 멘티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재미난 활동을 하는 등 소소한 추억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박현홍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은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아동이 관계적으로 미숙하게 행동해도, 어른친구인 멘토가 인내하고 참을 줄 알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배운다. 이것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건강한 자아상을 갖게된다”고 말했다. 멘토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자원하는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멘토 양성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데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7시까지 이틀, 총 18시간을 이수해야한다. 수료 후에도 세명의 추천서가 필요하고,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약정해야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 박현홍대표가 이런 모토를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 어느 날 한 멘토가 자기가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도움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멘토들과도 얘기해보니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부터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임을 깨닫고 2~3년 전부터는 “오히려 돕지말자고 말한다”고 전했다. 박대표는 “돕는다는 것 자체가 상하관계로 나누어지게 되는 것이다. 근데 그들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그때부턴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상호존중하는 동등한 관계로 방향성이 변화되었고, 이것이 러빙핸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도구가 되더라”고도 말했다. 박대표는 “잠깐의 도움이나 물질적인 지원은 받아봤지만,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없는 아동들은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면서, “자연스레 멘토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먼저 물어보면 그때부터 복음을 전해 준다”고 설명했다. 러빙핸즈에서는 그들의 첫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대학에 입학하는 멘티에게는 ‘대학입학 장학금’으로 250만원, 취업하는 멘티에게는 ‘취업지원 장학금’으로 100만원과 정장 혹은 오피스룩 구입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을 멘티가 고등학교 졸업하는 나이까지 끝까지 진행한 사례는 올해 2월까지 286사례에 이른다. 그중에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7년동안 멘토링을 잘 마친 후 20대 중반 직장을 잡고 안정이 된 졸업멘티가 러빙핸즈 멘토선생님이 된 사례도 있다. 박대표는 “친구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면서, “현재 상황은 대상자가 정해져있지만, 청소년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나 매칭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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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러빙핸즈, 관계중심적 세계 최장기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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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 부산교회개혁연대(공동대표=안현식교수)는 부산성서한국을 비롯한 종교개혁오백주년 기념교회,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과 함께 지난 달 28일 부산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회적 참사 재발 방지와 위로를 위한 예배와 나눔을 진행했다. 부산서 예배와 나눔시간에 참가자 서약도 예배는 부산교회개혁연대 최용성사무국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이웃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우홍기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들은 참가자들이 예배에서 사랑의 서약을 고백했다. 인도자는 “우리가 이 세상의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극복하기 원한다면 또한 우리 안에도 살아 숨 쉬는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이기기 원한다면 다함께 서약합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예, 제가 그것을 원합니다. 다함께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어 우리가 이 서약을 온전히 살아내고, 예배를 통해 옆에 있는 이들과 한마음이 되게 하소서”라며, “온전한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의 그날까지 연대와 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한편 이 단체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무회의 후 공포되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다.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에도 끝까지 함께 연대해 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를 향한 소통의 시간에는 류의근교수(전 성서부산 공동대표)와 안현식교수(부산교회개혁연대 공동대표)가 부산시민을 향해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에 대해 전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 핵심인 법으로, 법안의 정식 명칭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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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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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재일본한국YMCA, 2·8독립선언 기념식
- ◇기념식에 서울YMCA, 재일본한국YMCA, 국가보훈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백관수선생 일본서 2·8독립선언문의 채택으로 3·1운동에 결정적인 영향 독립정신을 계승해 양국의 화해와 교류, 반성과 용서의 길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신호탄이 된 2·8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이 지난 8일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YMCA 회관에서 개최됐다. 기독교정신으로 외친 자유·독립·평화·정의의 2·8독립운동 정신을 재조명했다. 이날 기념식은 2·8독립선언 노래 합창, 국민의례, 성경봉독, 2·8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서울YMCA 김인복이사장과 조규태회장을 비롯한 국가보훈부 이희완차관, 배경택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도쿄총영사, 재일본한국YMCA 오영석이사장, 광복회 김능진부회장 및 유관단체, 순국선열 및 유공자 유족들, 광복회원,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배경택 총영사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인 1919년 2월 8일 도쿄 기독교청년회관에서 조선인 유학생 400~600여명이 조국 독립을 선언했다"며, "일제 강점기에 일본 심장부에서 조선의 독립과 항일 투쟁 의지를 세계에 선포한 역사적인 2·8독립선언이다"고 말했다. 재일본 한국YMCA 오영석 이사장은 “2·8 독립선언의 고귀한 의지와 정신을 계승하고, 한일 양국이 화해와 교류, 협력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용서하고 반성하며, 급변하는 시대적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데 작은 반석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순 중 도쿄 한국학교 학생합창단의 「누가 죄인인가」 공연 장면. 2·8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 백관수 유학생이 주도한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본에 유학 중이던 한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는 선언서와 결의문을 선포한 사건이다.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젊은 청년들이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 조선기독교청년회관(현 재일본한국YMCA)에 모여 일제 침략행위와 만행을 규탄하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울 것을 세상에 공언한 것이다. 이는 온겨레에 독립을 향한 열망에 불씨를 지펴 3·1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YMCA는 매년 2월 8일을 기해 2·8독립선언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춘천YMCA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2·8독립선언 낭독 챌린지 캠페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이번 캠페인에는 춘천지역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했고, 2·8독립선언서를 연이어 낭독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SNS에 낭독 영상을 올리며, 2·8독립선언의 의의를 되새겼다. 국내외 독립운동의 불씨가 됐던 2·8독립선언은 재일한국YMCA 학우회 웅변대회를 통해 모인 청년들이 주축이 됐다. 특히 서울YMCA와 관계가 깊다. 재일유학생의 본거지, 재일본YMCA 재일본 한국YMCA는 1906년 서울YMCA가 부총무였던 김정식을 파견해 창립됐다. 1903년 황성기독교청년회(현 서울 YMCA)에 이은 두번째 한국 YMCA였다. 당시 재일본 한국YMCA회관은 재일유학생들의 집회와 토론의 장이 됐다. 동경조선유학생학우회가 이곳에서 1919년 1월 웅변대회를 열어 독립운동을 결의했던 것이다. 당시 독립선언식을 거행한 곳도 바로 재일본 한국YMCA 회관이었다. 일본 내 한인 유학생들은 백관수 유학생을 중심으로 ‘조선 청년 독립단’을 결성해 1919년 2월 8일 재일 조선 YMCA 강당에서 유학생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문을 채택했다. 2·8 독립선언 실행위원 10명 중 백관수, 송계백, 김도연 등이 재일본 한국YMCA 멤버들이었다. 이들 중 백관수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김도연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백관수 유학생이 선언문을 낭독하자 일본 경찰들이 현장에 급습해 유학생들을 체포하고 강제 해산시켰다. 이날 독립선언문 채택은 3주 뒤 3·1운동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가 됐다. 광복 이후에는 민족정신을 고취한 다양한 활동으로 재일교포, 특히 재일교포의 대다수를 차지한 재일유학생들의 정신적 버팀목 역할을 했다. 건국운동에 앞장선 백관수선생 근촌(芹村) 백관수선생(1889-1961)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2·8 독립선언을 주도하였고, 조선일보 영업국장, 동아일보 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해방 이후 국회의원, 초대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역임한 언론인이자 정치인, 그리고 독립운동가였다. 백선생은 27세의 나이로 교육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리고 독립을 위한 시민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YMCA 간사로 청년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당시 YMCA에는 월남 이상재를 비롯하여 이승만, 이원금, 유성준, 안국선 등이 활동하였다. 1917년 뒤늦게 유학길에 올라, 메이지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백선생은 뜻을 함께하고 있던 김안식과 김현준, 정광호, 최원순 등과 함께 조선 유학생들을 조직하고, 독립의사를 공식적으로 천명하기로 했다. 또 ‘조선청년독립단’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와 결의문 및 민족대회소집청원서를 작성하기로 결의하고 기초하였다. 이후 백선생이 쓴 <조선청년독립단: 2·8선언 약사>에 의하면, “선언서는 본인이 담당하여 이광수군에게 하여금 기초해 재삼차 수정 완료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거사 당일, 당시 동경유학생 400~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선생은 단 위에 올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선언서 낭독 후 임시위원 포함 총 27명의 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출옥 후 백선생은 일본에 머물면서 학업을 계속한 후 1922년 메이지대학을 졸업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 이후 동아일보 사장, 한민당 총무, 제헌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해방후 건국운동 등 해방정국과 정부수립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다했다. 백선생은 1950년 한국전쟁 때 납북되어 1961년에 사망했고, 평양 신미리 묘역에 안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2‧8독립선언의 정신과 기독교 2‧8독립선언은 ‘정의’ ‘자유’ ‘평화’의 가치, 그리고 개인의 존엄성이 핵심이었다. 김명구교수(연세대)는 “도쿄의 유학생들 대부분은 미션스쿨이나 교회, YMCA 등 기독교를 통해서 자유 평등사상을 습득했고 의식화되어 있던 사람들이다. 그런 이유로 2‧8독립선언에는 대한제국 복구나 존왕 의식은 없었다. 하나님 아래 누구나 평등하다는 의식이 강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또한 “2‧8독립선언의 사상은 3‧1운동으로 연결되었고, 한국 근대 지식사회는 이들의 생각을 받아들였다”며, “한국 기독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도쿄 유학생들의 주장에 적극 동조한 것도 젊은 학생들이 갖고 있던 민주주의 의식과 개인 존엄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복음과 민주주의가 함께 지향하는 ‘자유, 질서, 공적 정의’ 의식을 같이 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즉 2·8독립선언서는 한민족 전체의 완전한 정의와 자유와 박애를 기초로 한 자유주의국가 건설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봉건질서 타파와 근대이념의 대중화를 역설했다. 그 배경에는 일본 유학길에 오르며 민족의 자유와 독립, 평화와 정의를 세우기 위해 고뇌한 기독 유학생들의 노고가 있었다. 이는 한국교회 초창기 선교사를 시작으로 한국교회가 이루고자 한 기독교 세계관과 흐름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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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재일본한국YMCA, 2·8독립선언 기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