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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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세계교회와 협력해 조그련과의 소통을 시도
    ◇교회협 신년간담회에서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한 캠페인 등이 공유됐다.  팔레스타인 평화위한 올리브나무 캠페인 전개 이주민 강제단속과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모색  교회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반도평화대회 외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했다. 특히 총무 박승렬목사는 세계교회와 협력해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의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을 동 협의회 사업에 동참시켜서 인적 네트워크 발전의 기회로 삼는 방안도 공유됐다.      박목사는 올해 열리는 세계 에큐메니칼 평화대회에 대해 “글리온회의는 남북한 교회들의 모임만이 아니라 민간인들 간의 최초의 모임이다. 글리온회의는 세계교회가 함께 동참했던 결과물이다. 지금도 남북교류관계가 막혀있다. 그런 상황에서 교회가 해왔던 역사도 있고, 40년 전에 세계교회가 도와주신 힘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새로운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 믿고 시도해보고 있다”면서, “가장 긍국적으로는 조그련과의 만남이 최상의 목표이고, 안되면 메시지를 오가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했다.    조그련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 박목사는 “우리 선배들도 남북교회 교류를 할 때 조그련의 성격에 대한 고민을 했다. 조그련이 가짜라고 연대를 반대하는 분들도 있지만, NCC 선배들은 조그련을 대화파트너로 정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신앙의 형태를 우리가 다 파악할 수 없기에 주장하는 그대로 인정해 왔다. 선배들이 해왔던 판단을 바꿀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면서, “조그련과 어떤 방식으로 대화할 것인가? WCC와 CCA 등 참여하고 있는 통로로 대화를 제기하려고 한다. 해외교회들의 개별적 네트워크도 있다. 각 나라의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대화통로도 최대한 활용해서 남북의 관계를 기독교인들이 함께 기도하면서 평화의 관계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조그련도 평화의 관계는 동의해 왔다”고 말했다.    청년문제에 대해서는 “청년운동이 활성화되어야 새로운 문화가 들어온다 생각한다. 한국교회의 미래가 걸린 일이라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은 교회협이 하는 사업을 청년단체에 연결해 청년의 인적 네트워크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의제가 심화되는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서, “청년펀드를 마련해 청년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다. 교회의 청년회나 동아리들을 통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 협의회의 균형에 대한 질의에서는 “앞으로는 교회와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해 성찰하고, 교회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 교회가 나아가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놓치지 않고 발언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협의회 청년위원회는 총회 이전에 청년사전대회를 진행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낸다. 또한 청년일치 아카데미와 에큐메니칼 청년네트워크 잡담회 등도 진행된다. 국제협력선교위원회는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연대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사순절기간 팔레스타인 올리브나무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리브나무를 심으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생계도 도우며, 땅을 지키는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오는 2월에는 지난해 진행한 신앙과직제협의회 세계대회 참여자들이 보고회를 진행한다.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사회선교정책협의회를 진행하며, 최근 고 뚜안을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이주민 강제단속 중심 정책 전환 문제도 모색한다. 기후정의위원회는 기후위기 비상행동 10년 운동을 지속한다. 디아코니아위원회는 재해발생시 공동대응 메뉴얼 제작 및 협력 프로토콜 정착에 나선다. 재난발생시 교단과 교회간의 신속하고 통합적인 대응체계 정식화를 한다. 회원교단들과 함께 사회적 약자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한다. 여성위원회는 교회성폭력 예방과 극복을 위한 활동과 여성신학 확산 활동 등이 진행된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6-01-19
  • 평화한국, 북한억류선교사 송환위한 기도회
      ◇평화한국은 북한억류선교사 송환 특별연합기도회를 드렸다.   평화한국(대표=허문영박사)과 오늘의교회(담임=백상욱목사)는 지난 14일 오늘의 교회에서 북한억류선교사 송환 특별연합기도회를 드렸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선교사, 김국기선교사, 최춘길선교사의 송환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에서는 「△북한억류선교사님과 석방과 남겨진 가족을 위해 △한국교회가 억류선교교사님 송환을 위해 연합하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억류선교사님 송환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국제사회가 억류선교사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고 지지하도록 △억류선교사님 송환과정이 복음통일의 통로가 되도록」이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기도회에 앞선 개회에배에서 「내 백성이 올 길을 닦아라」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동 교회 백상욱목사는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는 사람이야말고 하나님과 동역하는 사람이다. 언제까지 기도해야 하는가? 동방의 예루살렘인 평양에 찬송이 울려퍼질 때까지 해야한다”면서, “우리 생애에 가까이 보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성경은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동역자들을 하나님께서 송환시키실 것이라는 희망을 놓치면 안된다. 동료된 우리가 희망을 놓치면 안된다. 그래야 우리의 기도와 외침을 계속 할 수 있다. 주께서 보내실 해방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주님은 절대 잊지않고 붙잡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배 이후 진행된 세미나에서 「복음통일과 북한억류선교사 석방의 노력」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동 단체 대표 허문영박사는 “북한지상교회가 소멸된지가 1958년 12월이다. 이후로 70년이 다가오고 있다. 이때까지 교회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면서, “무엇이 복음통일인가? 통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우리를 도구로 사용하신다. 많은 분들이 북한선교를 정복자의 마음으로 한다. 그러나사랑하는 것은 주의 계명을 따르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가 예수의 정신을 따라가지 않는 한 이 민족의 복음통일을 불가능하다. 온전하게 회복되어야 한다. 우리의 회개없이는 복음통일은 안된다. 지금은 서로 죽일려고 한다. 이 상태에서는 복음통일을 못한다”면서, “복음통일은 바울과 동역자들과의 관계,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와의 관계가 되어야 가능하다. 우리의 목표는 남북한의 통일이 아니고 하나님나라에 있다”고 말했다.    「토마스 선교사 순교160주년 의미」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강석진목사(양의문교회)는 “토마스선교사의 순교가 한국교회 부흥 촉발의 원인이 됐다”면서, “토마스선교사의 순교 40년되는 해에 평양대부흥이 일어나면서 완전한 결실이 일어나게 됐다. 그리고 백만이 구령운동이 일어나면서 한국교회가 부흥하게 된다. 이 시작이 토마스선교사의 순교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1부순서로 선교합창단과 탈북유튜버 강은정자매의 음악회가 있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6-01-16
  •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신년감사예배와 하례회 성황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신년감사예배와 하례회를 드렸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정서영목사·사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가 지난 9일 기쁜우리교회(담임=이현숙목사)에서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란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성령으로 뜨거워진 한 명의 성도를 세우는 일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준비위원장 이현숙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신학회장 김학현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대표회장 정서영목사의 새해인사와 상임회장 김지혜목사의 설교시간이 진행됐다. 정서영목사는 “우리가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세상 밖으로 나갈 때, 절망의 늪에 빠진 이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다. 한 사람의 뜨거운 부흥사가 도시를 변화시켰던 것처럼, 성령으로 뜨거워진 한 명의 성도가 가정과 직장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면서, “냉랭해진 가슴에 십자가의 사랑을 채우고, 멈춰버린 기도의 무릎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 우리가 먼저 눈물로 씨를 뿌릴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 땅의 거친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이 흐르게 하시는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이다”고 말했다.      이광택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별기도시간에는 감사 정운주목사가 「지난 한해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실무회장 이정하목사가 「한국교회의 회복과 영적 부흥을 위하여」, 실무회장 곽영민목사가 「사)한기부의 사명과 연합을 위하여」, 상임총무 유무한목사가 「대표회장 및 임원진, 이사들을 위하여」, 운영총무 김연찬목사가 「대한민국 위에 공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게」, 홍보총무 김정숙목사가 「복음통일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또한  총사업본부장 김동호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선교회장 송창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회에서는 증경회장들의 신년덕담이 있었으며, 교육회장 이주향목사가 새출발을 위한 축복의기도 및 조찬기도를 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6-01-13
  • 한샘교회서 미자립교회와 연합수련회 진행
    ◇한샘교회는 미자립교회와 함께 연합수련회를 진행했다.  하나님말씀이 삶 인도하는 신앙의 중요성 제시  오는 여름 500명 규모의 연합수련회도 계획 중     한샘교회(담임=이승현목사·사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성령의 능력으로」이란 주제로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합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수련회는 새역사창조교회(담임=박승식목사)와 수련회를 진행하기 어려운 미자립교회가 함께했다. 이번 수련회의 참석자들은 예수를 만나 변화된 삶을 살기를 다짐했다.     이번 집회에 대해 이승현목사는 “미자립교회를 위한 부흥회를 다니면서 알게 된 교회들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교회들이 자체수련회가 어렵다. 또한 연합수련회도 비용이 미자립교회에서 감당하기는 어렵다”면서, “처음에는 우리교회의 자체수련회에 미자립교회 청년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다 지난해 여름부터 새역사창조교회와 함께 연합을 하게됐다. 오는 여름에는 약 500명 규모의 청년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집회를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청소년과 청년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역사가 일어나길 원한다”고 말했다.     강사는 동 교회 담임 이승현목사를 비롯해 새생명교회 박 인목사, 새역사창조교회 박승식목사, 성서교회 김용한목사, 예심교회 김정선목사가 맡았다. 말씀집회와 기도회 외에도 「△팀별미션 프로그램 △찬양페스티벌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첫날 저녁설교를 전한 이목사는 “신앙생활하면서 상향되는 변화가 있는 사람이 있다. 그것이 열매이다. 어떤 사람은 점점 더 쪼그라든다. 빈 쭉정이 신앙을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 왜 그럴까?라는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 무미건조한 신앙생활을 하니까 신앙생활이 재미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을 인도해 가면 진리가 자유케한다. 사탄의 올모에서 자유케하고, 어리석고 미련한 것에서 자유케한다”고 말했다.    또한 “말씀이 나를 주관하면 삶이 행복해 진다. 말씀이 없는 신앙은 알맹이가 빠진 신앙이 된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신앙이 죽은 사람은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한다. 신앙이 빈껍질이 된다. 교회를 나가도 아무것도 없다. 말씀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면서, “내가 주님 안에 거한다는 말은 내가 믿음 안에 있다는 말이다. 정말 내가 믿음 안에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내 안에 믿음이 있는가? 주님 때문에 손해보고 희생하는 것이 있는가? 성령 안에 거해야 한다. 성령님을 계속 거역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외면하신다. 그래서 한 걸음 한 걸음 성령님께로 나아가야 한다. 은혜의 자리에 내가 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령받지 못하면 어떤 결심도 깨달음도 오래가지 못한다. 시작은 해볼 수 있다. 그러나 끝까지 가지는 못한다”면서, “그러니 2026년에는 성령의 권능이 여러분 가운데 임하게 하시려면 성령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성령의 권능이 여러분 가운데 역사하시는 줄 믿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목사는 국내외로 자비량부흥회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자비량부흥회를 할 때 교회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캠핑카를 숙소로 이용하고 있다. 숙소비 등으로 인해 교회가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면 하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신학교에서 강의하면서 선교지에서 사역할 현지인 목회자를 양성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이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영국 애딘버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GOODTV 부흥협선교협의회 대표회장과 세계한국인 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부흥사회 운영회장 등을 맡고 있다. 최근 세계복음화 협의회에서 자랑스러운 부흥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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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2026-01-12
  • 예장 통합측 전국장로회연서 신년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신년예배와 하례회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정 훈목사)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이영묵장로)는 지난 7일 「주여! 새롭게 하소서」이란 주제로 신년예배와 하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회의 일치와 나라의 평안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연합회 회장 이영묵장로는 “우리는 지금 사랑과 용서가 매말라가는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우리의 모습 또한 돌아보며 뼈아픈 자성이 필요한 때이다. 새해에는 우리가 먼저 하나님 앞에 참된 제자로 바로 서고, 세상으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장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나를 비롯한 제54회기 임원 모두는 스스로를 새롭게 변화시키며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이 여정에 기도로 동참해 주시고, 지노회 장로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례회에 앞선 예배에서는 새롭게 변화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우리의 다짐을 했다. 이 시간에는 “△하나. 우리는 교회의 장로로서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교회와 나라의 평안을 위하여 기도하기로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교회의 일치를 위해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시기와 질투와 증오하는 마음을 제거하고 서로 용납하고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데 전심전력하기로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교회와 사회의 영적 지도자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일에 본이 될 것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이 나라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조속히 수습되기를 바라고 국가의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하여 기도하기로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하기 위한 입법에 절대적으로 반대하며 그러한 시도가 있을 경우 행동으로 저지할 것임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닫힌 전도의 문을 열기 위해 어둠의 세상에 빛된 삶을 살고 부패한 세상에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로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다음 세대 전도와 세계선교에 앞장서기로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 활동이 복음 전파의 축인 것을 자각하고 지노회장로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한다”고 했다.    예배시간에 「뒤에 있는 것, 앞에 있는 것」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총회장 정 훈목사는 “엄밀한 의미에서 우리는 용서할 사람들이 아니라 용서받아야 할 존재이다. 세상에는 죄인과 의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죄인임을 아는 죄인과 죄인임을 모르는 죄인만 있을 뿐이다. 내 자신의 과거를 잊어버리고 새해를 시작하시기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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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6-01-08
  • 명지병원서 기독서포터즈 위촉식 진행
        ◇명지병원은 목회자초청 조찬기도회와 기독서포터즈 위촉식을 진행했다.    명지병원(병원장=김인병)은 지난 7일 아침 병원 대강당에서 기독교목회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및 기독서포터즈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교회 및 기독교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를 통한 섬김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새해 병원의 비전과 사명을 함께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지역 목회자를 비롯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김희섭 고양시의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고경환목사, 병원 임직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    2부 기독서포터즈 위촉식에서는 단장에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남웅목사, 기독홍보대사에 임성택 수석부회장, 기독헬스리더에 이상욱 사무총장이 각각 위촉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고경환목사는 “명지병원이 지역 교회들과 함께 기도로 사명을 세워가며, 한국을 넘어 세계 의료의 새로운 길을 여는 상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명지병원이 고양특례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이왕준이사장의 국제병원연맹 차기회장 선출을 계기로 명지병원의 리더십이 경기북부를 넘어 세계로 더욱 뻗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왕준이사장은 “명지병원은 대한기독병원협회장 병원과 아시아기독병원협회 대회 개최, 매년 두 차례 조찬기도회 진행 등 기독병원으로서 정체성을 갖고 환자와 병원,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해 기도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료를 통한 섬김과 공공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대표병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500여 명 규모의 기독서포터즈는 명지병원과 지역 교회의 선교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 지정헌혈 캠페인,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경석 명지병원 원목실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덕양기독교연합회 회장 신동식목사(빛과소금교회)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치유의 자리에서 미래를 보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남웅목사(영광감리교회)는 의료현장이 치유와 희망의 통로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후 일산기독교연합회장 김종철목사(큰빛교회)는 합심기도를 통해 명지병원이 환자 진료역량 강화와 환자 섬김을 바탕으로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고, △장기이식 △로봇수술 △심뇌혈관 △암치료 분야에서 글로벌 첨단병원으로 도약하길 기원했다. 또 제천명지병원이 중부내륙 거점병원으로의 성장과 병원과 지역교회의 협력을 통해 기독교병원의 표상이 되길 함께 기도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6-01-08
  • 2월 3일,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
      ◇한국교회다음세대 지킴이연합이 정기모임을 진행했다. (강연을 진행하는 노성휘대표의 모습)     세계관전쟁 속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사명을 감당 유물론과 전체주의에 대항하는 가치관 정립 중점      한국교회다음세대 지킴이연합(한다연·공동대표=이재훈·한기채·고명진목)은 지난 6일 온누리교회 서빙고캠퍼스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다음달 3일 중앙성결교회(담임=한기채목사)에서 「교회를 위협하는 무신론 사상을 무너뜨려라」란 주제로 열리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희대연) 강사들이 집회에 대한 브리핑강연을 했다. 참석자들은 기독교세계관을 통한 다음세대 교육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태희목사가 영상강의를 전하고 있다.    상임총무 안석문목사(아침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문명의 뿌리를 둘러싼 세계관 전쟁」이란 제목으로 영상강의한 이태희목사(그안에진리교회)는 최근 서구권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가 ‘해피 홀리데이’라는 용어로 대체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기독교세계관과 세속주의 세계관이 충돌하는 세계관전쟁임을 설명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이 낙심하지 말고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혼의 실제와 두뇌주의」란 제목으로 강의한 한동대 길원평교수는 “두뇌주의는 나라는 자의식이 두뇌의 정보처리과정에서 생겨난 현상이라고 말한다. 윤리, 철학, 종교도 인간의 두뇌에서 생긴 것이라 말한다. 이러한 내용을 계속 반복해서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면서, “뇌과학에서 밝혀진 과학적 사실은 특정 뇌 영역이 특정 기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과학적 사실은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다. 두뇌주의는 과학적 한계를 벗어난 주장이 아닌 유물론에 기초한 주장이다. 그리고 두뇌주의자는 다음세대를 세뇌하려고 하고 있다. 대다수 사람은 두뇌주의를 원하지 않는다. 대다수 사람은 자신이 기계적인 존재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신진화론을 배격하라」란 제목으로 강의한 예스티칭연구소 노휘성대표는 “유신진화론을 방치할 때 초래하는 일로 △성경의 권위 상실: 성경 해석을 진화론의 주장에 맞춰 계속 수정하도록 요구받음 △자연주의 세계관에 종속: 사실영역은 자연과정으로만 설명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개입 설명 불가 △지식영역에서 배제: 성경의 역사와 교리가 현실적 사실 영역에서 배제되어 합리적 권위 상실 △심리종교로 전락: 기독교신앙 내용은 더 이상 진리가 아니며 신자들의 민족에 따라 구성됨 △공적 영역에서의 침묵: 성경을 근거로 교육이나 법영역에 공적 적용 불가 △하나님나라 실현 제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세상 속에서 실현 불가를 들 수 있다”면서, “이러한 일들의 대안은 유신진화론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신앙교육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정소영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신들과 같이 되리라-차별금지법, AI, 새로운 영성」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세인트폴세계관 아카데미 정소영대표는 “성경적 세계관은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인본주의 세계관에서는 인간도 신이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땅에서 인간의 능력으로도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면서, “인본주의가 향하는 방향이 있다. 그것은 전체주의이다. 오스 기니스는 현대 성소수자 인권운동을 통해 들어온 자아라는 우상,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영적 정체성을 파괴하는 레인보우 웨이브와 공산주의를 통해 돌아온 평등이라는 우상, 사유재산, 사적자유를 폐지하자는 레드 웨이브 그리고 이슬람종교를 통해 돌아온 신정체제라는 우상, 신앙의 자유를 박탈하는 블랙웨이브를 제시한다”고 했다.    또한 “나는 여기에 AI 웨이브를 제시하고 싶다. 과학주의를 통해 돌아온 안전과 질서라는 우상이다”면서, 이 4가지 모두 전체주의에서 가는 길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차별금지법과 범용인공지능 등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니가 신이 될 수 있다는 속삭임에 넘어간 것이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충성된 목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정하선교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강의에 앞서 설교를 전한 원정하선교사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와 함께하는 것을 임마누엘이라고 부른다. 하나님께서 마구간에서 구유에서 태어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며 기도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후 최근이슈에 대해서 진평연 집행위원장 길원평교수가 공유했다.    이번 희대연 진행에 앞서 오후 1시부터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세대를 이음세대로 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음세대는 성경적 가치를 깨닫고 능동적으로 전하고 일구는 하나님의 군대와 같은 기독교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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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7
  • 한국 기독교계 2026년 설계와 비전
    신년을 맞아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정치·경제적 혼란에 사회적 평화 역할에 중점 한국교회가 희망찬 2026년을 맞이했다. 전세계적으로 닥친 고물가 사회의 경제적 불안감과 국내적으로는 아직 진행중인 계엄재판으로 인한 국정의 혼란과 시민사회의 불안감이 남아있긴 하지만 한국교회는 올해도 힘차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일에 앞장 서려고 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각 교단들과 기관들 그리고 각종 기독교단체들은 이번 2026년에 진행하고 성취 해야할 비전과 계획들을 내놓으며, 각 단체와 교단, 기관들의 특성과 성격에 맞는 사역들로 한국교회에 이바지한다는 계획들을 내놓고 있다.    기독교 연합기관의 새해 활동의 내용과 비전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김정석감독)은 지난달 29일 신년사를 내고 2026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연합사업에 헌신’하겠다는 신년계획을 전했다. 김정석감독은 “ 한국교회가 갈등의 현장에서 평화와 화해를 도모해야 하고 겸손한 섬김을 통해 사회적 상처를 치유하는 거룩한 공동체로 성장해야 하는 일에 한교총이 앞장서겠다”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영적 회복 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고경환목사) 역시 지난달 26일 신년사를 전하며, 새해 절대적 기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힘의 논리가 아닌 섬김의 길, 정죄가 아닌 회복, 상처 입은 자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소망의 공동체’를 강조했다. 고경환목사는 “지나온 시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갈등과 분열, 혼란과 불안의 연속 속에서 많은 이들이 지치고 낙심했다”며, “새로움은 단순히 이전과 다른 선택을 하는 데서 오지 않는다. 그것은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데서 시작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는 믿음의 여정이다”고 했다.   주요 기독교계의 새해 활동 방향성 분석 특히 “세상의 갈등을 그대로 반복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으로 화해를 이뤄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힘의 논리가 아니라 섬김의 길을 선택하고, 정죄의 언어가 아니라 회복의 언어를 말하며, 상처 입은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전하는 소망의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한국교회협의회(총회장=정 훈목사)도 2026년은 ‘교회연합과 한반도평화위한 사역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동단체는 “서로 달라도 주님 안에서 하나라는 믿음으로 연합하는 사역에 매진할 것이다. 내 옆에 있는 교회가 이웃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골목에서부터 시작하는 연합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특히 동단체는 남북교회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자하는 취지에 합의문도 발표했다. 세계교회와 협력해 북한교회와 함께 한반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 선목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매진’한다고 새해활동을 방향을 전했다. 단체는 2026년도의 대부분의 사업들은 교단 연합과 교회 부흥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서 이 땅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일에 힘쓸 계획이다. 또 정기적인 부흥집회와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 부흥과 연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는 신년을 맞아 그간 국내를 중심으로 진행하던 성시화대회를 ‘국제성시화운동으로 발전’시켜,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국내외 성시화운동 지도자가 참여하는 「2026시드니국제성시화대회」를 개회한다고 전했다. 또한 6월 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도록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교단들의 2026년 사역의 방향성 예수교대한장로회 통합측(총회장=정 훈목사)는 지난달 31일 정 훈총회장의 신년사를 통해 ‘한국교회 화합을 위한 사역을 선도’하겠다는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 동교단은 “오늘 우리 한국교회는 우리 사회와 마찬가지로 교회 내적 갈등의 수위가 매우 높다. 우리 사회 내의 갈등은 점점 더 첨예화되는 중이다”며, “어렵고 힘든 문제가 있더라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더 나은 방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고 화합과 일치를 전했다. 예수교대한장로회 합동측(총회장=장봉생목사)은 “현재 한국교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교회의 신뢰를 회복임을 절감하며, 하나님의 신뢰, 교인들의 신뢰, 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힘쓸 것이다”고 신년의 교단활동의 취지를 전했다. 동교단은 이를 위해 총회 역시 공교회로서 사업과 재정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교단 성도들의 인정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 교회를 섬기는 리더 역할에 충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최성은목사)은 이번 회기의 주제를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로 정하고 협력과 소통, 강화와 회복이라는 4가지 상생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총회때 허락받은 순창총회와의 통합을 준비하며, 오는 9월 각 총회에서 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고, 한 해 준비 과정을 거쳐 신년도 총회 때 통합을 할 계획암을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는 올해 교회의 사명을 생각하면서 ‘사회적 성화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동교단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변화를 추구하며, 경청과 소통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거룩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전념하겠다는 새해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이종화목사)는 지난달 30일 신년사를 통해 ‘교회 신뢰회복과 에큐메니칼운동’을 강조하며, 강조한국교회의 신뢰회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교회일치 및 사회개혁 운동과 소수자 포용 및 연대의 중요성을 내포한 에큐메니칼 운동을 보다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 단체의 신년 계획과 목표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은 이번 해는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개정작업에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 세계 곳곳에 전해지도록 국내외 성경 제작과 보급 사역을 지속하며, 또한 개역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독자들과 다음 세대가 본문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개정 작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대표=황덕영목사)는 한국교회 명예회복과 재부흥에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단체는 “우리나라 4대 종단의 국민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개신교의 호감도는 34.7점으로 불교 54.4점, 천주교 52.7점 보다 훨씬 낮았다”며, “불교와 천주교는 2024년보다 호감도가 높아진 반면 개신교는 2024년보다 호감도가 소폭 감소했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교회의 본연의 사역에 충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고 전했다. 그래서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가 다시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부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탤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지도력 회복에 노력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문용호)는 신년을 맞아 ‘화해와 중재를 위한 사역에 매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동단체는 그 동안 교회 및 성도들간의 다양한 분쟁들을 상담과 조정, 화해와 중재 등 방법으로 해결해 왔다. 그리고 올해도 교계 분쟁을 성경적 원리에 따라 해결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체법원’으로서 뿌리를 내려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청년선교(대표=박성민)는 2026년은 청년의 삶 속 선교적 삶을 지원는 지역교회와 함께 군대, 직장, 미디어를 연결하여 청년들을 십자가의 복음으로 회복하고 각 영역에서 선교적 삶을 살도록 할 것이다고 신년계획을 전했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교수)은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의 씽크탱크의 역할을 감당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한원장은 “한국교회가 하나님말씀과 성령의충만으로 정통기독교 신앙을 창 의적으로 계승해나가는데 기여하길 힘쓰고자 한다”며,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영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목회를 하시도록 지원하며, 한국교회와 아시아와 세계에 자그마한 변혁의 밀알되이 되고자 한다”고 2026년의 활동방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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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 성황
     ◇국가기도회 원크라이가 10주년 기념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부흥과 북한 땅에 복음화를 위해 기도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세와 변화된 삶의 모습 간구    원크라이 무브먼트(이사장=황덕영목사)는 지난 2일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10주년 기념집회를 「여호와 라파」란 주제로 새중앙교회에서 드렸다. 이번 집회는 정치와 정파를 초월해 12시간 동안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특히 이날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치유와 평화, 회복의 역사를 기원했다.    이 집회는 지난 2016년 일어난 나라와 민족의 위기 가운데 나라의 회복과 한국교회를 깨우고 다음 세대를 부흥의 세대로 준비하기 위해 2017년 시작했다. 이번 주제인 「여호와 라파」에 맞춰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시기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다. 6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세션마다 △경배와 찬양 △특송 △설교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도시간에는 북한의 복음화와 한국교회의 부흥 내용으로 기도했다.    강사는 이사장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 김문훈목사(포도원교회), 황형택목사(새은혜교회), 안광복목사(상당교회) 그리고 사무총장인 김상준목사(예수문화교회)였다. 찬양은 블루잉워십, 더워플, 로드웨이브, 워십퍼스, CCC노아더네임, 브이워십이 했다. 특송은 브라이언킴, 박광현, 이철규, 장한이, 장광우, 강중현이 했다. 기도인도는 동 단체 지역본부장들의 합심기도로 이루어졌다.      김상준목사는 “기도를 안하면 기도가 닫힌다. 그리스도인의 호흡은 기도이다. 오늘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호흡이 충만하기를 원한다”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내 능력 안에서만 살지 않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셔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내 인생 가운데 기도 가운데 들어오도록 기도의 축복을 주셨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변하면 옆사람도 변하고 공동체도 변한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신앙의 부흥운동은 회개할 때 일어났다. 신앙의 개혁은 성도의 회개에서 온다. 주님은 여전히 우리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정확히는 우리 마음에 죄를 제거하기 원하신다. 이 예배 가운데 자유함이 임하기를 원한다”면서, “하나님 앞에서 내 죄를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삶에 방향이 바뀌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삶, 중보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서 중보기도자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회개는 스스로를 낮추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을 찾고 계신다. 죄의 결과를 직면하지 않으면 내가 죄인인 것을 아는 것이 어렵다”면서, “오늘 6개 세션에서 하나님께서 계속 말하실 것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구나. 이 말씀 듣게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게 하셨구나 그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원크라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문훈목사는 “야고보서는 자세히 보면 행함이 아니라 기도를 강조하는 성경이다. 기도의 가장 샘플이 엘리야이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다. 엘리야는 우울증이 심했다. 이세벨의 말에 힘들어 했다. 그것이 우리와 비슷한 것이다”면서, “그러나 간절히 기도해서 응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앙생활을 숫자가 중요하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은혜를 사모한다. 한 번 발동이 꺼지면 심각하다. 엔진이 꺼지면 안된다. 영적으로 계속 은혜 위에 은혜를 구해야 한다. 배터리가 충전이 되어야 한다. 우리 시대가 무너진 시대이다. 최악의 시대에서 최상으로 산 것이 엘리야이다. 최악이었지만 엘리야는 하나님 앞에 기도했기 때문에 응답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또 “기도가 세로워져야 한다. 경건의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경건의 모양이다. 우리가 어떻게하면 응답받는가? 느혜미야나 히스기야를 보면 금식을 선포하고, 울며 기도할때 역사를 하신다. 경건의 능력은 경건의 모양에서 따라온다. 기도는 자격이 아니라 자세이다”면서, “크리스찬들은 정기적으로 통곡을 하고, 가슴의 떨림이 있어야 한다. 어느 순간에 성령님이 역사하심으로 기도의 자리를 확보하라 기도의 자리를 잘 지켜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무 때나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자격이 아니라 자세이다. 은혜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성경에 보면 요한계시록에 첫 사랑을 잃어버리면 촛대를 옮기라고 한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자 첫사랑을 잃지 말자 처음사랑을 회복해라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두번째는 진심으로 가야 한다. 에서가 하나님의 장자권을 가볍게 여겼다. 세번째 중심을 잡자.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덕영목사는 “하나님은 살리기를 원하신다. 에스겔을 평안할 때 산 것이 아니다.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갔을 때 쓰임받았던 선지자이다. 어려웠을 때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망하길 원하거나 문제가 심각해서 멸망당하길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을 하시기를 원하신다”면서, “생명이 사는 치유의 기적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된다.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짐진자들아 내게로 와라했다. 예수님께 치유와 구원의 역사가 있다. 다른 것에 기웃거리는 것이 아니라 마르지 않는 강의 은혜를 배풀어 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또한 “성전은 예수님이신데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모든 성도들이 성전으로 살아간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다. 하나님의 치유의 역사가 나로부터 시작되길 원한다”면서, “성전은 교회로 이어진다. 교회가 건물이 아니라 성도들의 공동체이다. 교회를 통해서 생수가 흐르길 원하신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이제까지 받은 은혜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라 하나님은 더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다. 더 깊은 은혜가 있다”면서, “우리는 습성상 가만히 있고 싶다. 알아서 은혜가 주어지길 원한다. 하나님은 행하시는 분이시다. 성령님이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임하실 때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오늘 이 밤에도 하나님은 놀랍게 일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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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신년메시지
      2026년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새해에도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시간을 지나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다시금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우리의 사명을 돌아봅니다. 급변하는 사회와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도 한국교회는 진리 위에 굳게 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책임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와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한장총은 2026년을 맞아 ‘코람데오’(시139:7)라는 주제 아래 연합과 회복, 그리고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을 더욱 분명히 붙들고자 합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을 통해 한국교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해와 협력의 본을 보이겠습니다. 또한 무너진 예배와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며, 다음 세대가 믿음 안에서 소망을 품고 자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이웃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정의와 생명을 존중하는 교회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감당하겠습니다. 한국교회가 세상의 신뢰를 회복하고,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섬기는 공동체가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와 세계가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한장총 산하 목회자와 성도님들, 그리고 이 땅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새해에도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와 말씀 위에 굳게 서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6년 새해에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시139:7)라는 말씀처럼 한국 장로교회가 ‘코람데오’ 정신으로 그 어느해 보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신앙을 지켜나가기를 바라며, 모든 교회와 성도 여러분의 가정과 사역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6 1. 1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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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5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정론] 예수의 부활, 민주주의의 부활
    장헌일   지난 4개월 동안 우리 사회는 탄핵 찬반 세력으로 갈라져 한국전쟁 이후보다 그 갈등이 심화되었다. 세대, 성별, 지역 등 다양한 모습으로 갈등이 생겼고 정치적 분열이 일상화되었다. 폭력, 막말, 그리고 선동이 난무하는 현 상황은 사실상 ‘심리적 내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극단적인 행동은 결국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정치적 양극화에서 비롯되었다. 그렇기에 제도 정치권에서 통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그래야만 광장에서도 폭력과 혐오가 줄어들 수 있다. 해답은 결국 민주주의의 부활뿐이다.   헌재의 결정문에서는 '대화, 타협, 존중'을 강조하며, 국회 측과 대통령 측 모두가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탄핵 결정에 반대하는 시민들도 포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야 모두,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는 언행을 자제해야 할 때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경제와 안보의 복합적인 위기 속에 있다. 경제 성장률은 1%도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트럼프 2기 미국의 관세전쟁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또한 미 국방전략 지침에서는 주한미군의 역할 조정이 예고되고, 리더십 부재로 국가의 총체적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에 한국 교회는 하나님과 역사 앞에서 자신을 먼저 되돌아보아야 한다. 사랑과 생명, 정의와 평화의 하나님 나라 실현을 위해 사명을 충실히 다해야 한다. 교회가 이념의 도구로 전락하지 않고, 사랑과 화해의 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히 회개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한다.   어둠을 이기는 부활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랑, 정의, 평화를 이루는 일은 분열이 아닌 연대와 일치로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이다. 다름을 넘어 인정으로 상처를 넘어 화해와 치유로 나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믿음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더욱 기도하며 행동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때이다. 한국 교회는 우리 사회가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파수꾼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를 이루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헌재의 파면 결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분열 정치로 인한 이념 내전이 격화될 상황 속에서 국가 정상화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장미 대선’은 대한민국 미래의 새로운 싹을 움트게 하는 희망의 선거여야 한다. 기도로 시작한 대한민국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손에 의탁하자.    무너진 대한민국의 성벽을 재건할 수 있도록 국가적 위기마다 일어선 한국교회의 DNA 느헤미야 로드십 회복을 간절히 기도한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느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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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론
    2025-04-15
  • [인터뷰] 예장 대신총회 증경총회장 양치호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51회 총회장을 역임한 양치호목사(72)는 지금도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인천에 위치한 성광교회의 담임목회자로, 설교와 심방 등의 교회사역과 해외선교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교계에서는 양치호목사의 목회를 선교목회라고 부른다. 그는 해외선교 사역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열정과 헌신을 다해 봉사해 왔다. 양목사는 목회 처음부터 지금까지 선교에 집중하고 사역의 모든 우선순위를 해외선교사역에 두었다.   성광교회와 양목사는 교회 예산의 대부분을 선교비로 지출하고 있고, 이를 위해 모든 유료 교회 직원을 폐지하고, 모든 교인 1인 1직 자원 봉사체제로 전환했다. 그리고 아낀 인건비용 및 교회 운영비를 모아 해외선교에 힘쓰고 있다. 선교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교회와 선교단체들은 선교목회로 정평이 나 있는 양목사에게 선교자문 및 협력을 구해오고 있다. 그는 해외에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면 교단과 단체를 따지지 않고 초교파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인천 성광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 남구 용현동 소재의 성광세계선교센터와 게스트하우스에는 타교단과 타단체 출신의 많은 선교사들과 선교단체들이 입주해 사역과 안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양목사와 교회는 예장 대신측 교단의 교회임에도 예장 합동측 총회세계선교회(GMS)가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하기도 했다.   양목사는 “선교는 전쟁과 같다. 모든 분야에서 지원하는 총체적 선교를 1순위로 꼽을 때, 개교회의 역할은 더 무거워지고 커진다”며, "선교사들의 필요에 촛점을 맞추면 우리가 도울 방법은 무궁무진해 진다. 교회가 ‘선교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교지원의 방법이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한국교회의 선교를 생각하면 우려가 된다. 하나님과 말씀 앞에 순수한 태도와 자세로 선교사역에 임해야 하는데, 방법론과 물량으로 선교를 하려고 한다”며, “인간의 계산과 가식적인 태도를 버리고 성경원리에 입각한 하나님의 선교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양목사는 “최근 한국의 정치상황 속에서도 한국교회의 태도를 보며 안타깝다. 교회가 좌로나 우로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따라 하나가 되길 힘써야 한다”고 권면했다.                                                                                                                                                 / 예장 대신 증경총회장, 성광장로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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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5-04-15
  • [사랑의실천] 사순절 문화적 금식 및 절제 실천하자.
      사순절은 우리의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 고난을 받으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죄를 애통하고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사죄의 은총을 간절히 구함으로 신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기에 필요한 영적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가지는 기간이다. 40일간은 특별히 그동안 죄의식을 가지면서도 해결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지나쳐 온 죄나 은밀하게 행한 죄를 회개하며 새사람의 삶을 살기를 다짐하는 기간이다.    더 근본적으로는 자신 안에 있는 어찌할 수 없는 죄성을 슬퍼함으로 옛사람(죄성)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의의 본성)의 옷으로 갈아 입는 성화의 삶을 훈련하는 기간이다(엡 4:22-24). 오늘날 우리나라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관련 국론이 분열하여 찬성과 반대 국민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자신의 입장만을 내세우고 상대방의 입장을 정죄하고 비판하는 자기중심 태도가 자리잡고 있다. 나라의 혼란 속에서 우리들이 자기의 입장을 표명하되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며, 헌법 기관의 심판을 기다리며, 이 기관의 이념에 따르지 않고 법과 양심에 따르도록 기도해야 하겠다.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의 죄와 잘못을 하나님 앞에서 깊이 회개하며 중보 기도하는 길로 나아갔으면 한다.   대한민국이 역사 이래 오늘 시대만큼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선 나라가 되었던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은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기보다는 우리나라를 헬조선(hell朝鮮)이라고 부르면서 세계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오늘 시대만큼 탐욕과 과소비 향락이 만연한 시대도 찾기 어렵다.    기독교인들은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오늘의 대한민국이 되기까지에는 기독교와 신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오늘날 대한민국에 만연한 국가적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교회의 책임의식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순절 기간동안 기독교인들은 금식과 특별새벽기도 등 영적인 절제와 청빈의 삶을 실천하자.    그러나 거기에 더해 음식과 의복 그리고 생활방식 등에서도 비싸고 화려한 것들을 피하는 등 육적인 절제와 청빈의 삶도 실천하도록 노력하자. 이를 위하여 육체적 쾌락과 만족을 구하는 오락이나 유흥 향락을 피하고 문화적 금식을 함으로 영적 육적 경건의 훈련을 했으면 한다. 탐욕, 과소비, 향락을 멀리하고 물질적 금식 뿐 아니라 문화적 금식을 실천하자. 가난한 이웃, 소외계층, 외국인, 탈북민을 돌아보아 구제에 힘쓰자.   사순절 기간 동안 교회와 신자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낮아지심의 의미를 기억함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들을 돌아보아 그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도록 노력했으면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실직자 가족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고아, 독거 노인, 가출 청소년, 청소년 가장, 노숙자, 쪽방촌 등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자.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 탈북민 등 이러한 사회적 약자들과 소외계층에 있는 사람들 또는 이들을 지원하는 단체들을 찾아 사랑의 나눔과 구제를 실천하자. 우리의 북한 동포들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중동 가자지역에서 고통당하는 이재민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전쟁과 살육과 재난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의 작은 것들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도록 힘썼으면 한다.    / 기독교학술원, 샬롬나비대표, 숭실대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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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칼럼)
    2025-04-08
  • '아가서' 솔로몬의 노래 (57) 네 코의 향기는 사과 같다
       신부 성도의 가슴이 포도송이 같다고 주님이 말씀하신다. 이는 신부가 증거하는 신령한 말씀의 젖이 포도송이 같다는 것이다. 즉 구원의 근본을 깨닫고 증거 한다는 뜻이다. 즉 죄가 없는 아담과 하와는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창2:25). 이런 상태에서 하나님이 보여 주는 생명과를 따먹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늘나라에 가서 그들이 열매 맺은 대로 영광을 받게 된다. 그러면 누구의 공(功)으로 돌릴까? 자신들이 수고한 대가(代價)로 많은 상급과 영광을 받은 것으로 공치사할 것이다.     그러면 교만하여 타락한 천사장 같이 되고 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천사장이 교만하여 타락할 때 마귀 되게 허락하셨고, 또 마귀가 하와를 유혹하니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아담도 먹게 하였으니, 하나님의 언약을(창2:17) 어긴 죄인이 되었다. 정녕 죽으리라. 즉 지옥갈 자로 심판 받았고 죽은 자가 된 것이다. 그 결과 아담의 후손들에게 그 죄가 전가되는 원죄가 되었다. 결국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우리가 아무리 수고하고 열심히 일을 하여도 원죄로 말미암아 죄의 열매만 맺고 가시와 엉겅퀴만 나오는 존재가 되게 하셨다. 이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인 것이다. 왜 그런가? 인간의 의와 수고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예비하신 멜기세덱 구원이다. 즉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기는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의 의,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자가 된 것이다.    하나님의 의와 은혜로 말미암아 하늘에 속한 영생의 열매를 맺는 자가 되게 하신 것이다. 그런고로 이 땅에서나 하늘에서나 오직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하나님의 의만을 고백할 수밖에 없는 자가 되게 해 주신 것이다. 이것이 신부 성도가 증거하는 신령한 말씀이요, 이를 신부의 유방이 포도 같다고 하신 것이다. 또 ‘네 코의 냄새는 사과 같이 될 것이다’ 라고 하였다. 그 사람 속에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가에 따라서 속에 있는 것들이 몸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이다. 신부 성도의 심령 속에는 사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근처에만 가도 사과 향이 나는 것이다.     열매 맺는 과목은 열매뿐만 아니라 나무도 쓸모가 많다. 그런데 특이하게 사과나무는 구부러지고 연약해서 다른 용도로는 쓰일 수 없고 아궁이 불에 땔 나무로만 쓰인다. 사과나무가 살아가는 유일한 목적은 사과 열매뿐이다. 사과 열매 맺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에도 쓸모없는 나무이다. 이와같이 신부 성도의 몸과 인생이 사과나무 같아서 오직 영생의 열매 맺는 데만 의미와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신부 성도가 살고 있는 목적과 의미가 오직 말씀을 증거하여 영혼을 살리는 열매 맺는 생명에만 전심전력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신부 성도의 영적인 모습을 주님이 보시고 기뻐하시는 것이다. 만일 나의 사는 목숨·목적이 썩어질 것을 위해서 산다면 분명히 내 코에서는 썩은 냄새만 날 것이다. 7장 9절 네 입천장은 나의 사랑하는 이를 위한 가장 좋은 포도주 같아서 달콤하게 내려가 잠든 자의 입술로 말하게 하는도다. 가장 좋은 포도주는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신부 성도의 유방에서 나오는 참포도주, 즉 첫째 부활의 영광에 이르게 하는 영광의 복음을 가리킨다. 신부 성도의 입천장, 곧 입이 첫째 부활의 말씀을 증거 하는 입이 되고 있는데 잠든 자의 입술같이 힘들이지 않고 말씀을 증거 하는 입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51:16에 ‘내가 내 말들을 네 입에 두었고’라고 말씀하신 것같이 신부 성도의 입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가장 좋은 포도주를 두신 것이다. /예장진리측 총회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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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5-04-07
  • 성서와 생활 (65회) 그리스도인의 삶- 십자가 생명의 아름다움
       사순절은 주님을 깊이 생각함으로 십자가의 영성을 누릴 수 있는 기간이다. 십자가의 은혜와 십자가의 생명과 십자가의 정신과 십자가의 능력과 십자가의 승리를 모두 취하여 십자가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하셨다. 십자가 구속의 은혜만을 의지하지 말고 성도의 삶을 통해 그 정신을 배워야한다. 또한 십자가의 생명을 힘입어 행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셨다.    십자가의 생명은 우리에게 완전한 주님의 의가 되기 때문이다. 영생하는 생명으로 나와 함께 계시는 생명의 떡이 되어 주셨다. 이러한 생명을 우리에게 나눠 주심으로 각 사람 안에 계신 주께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하셨다. 우리안에 있는 이 생명으로 인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알게 한다. 이 동일한 생명을 얻은 그리스도인들은 “처음부터 들은 소식”(요일3:11)으로 살아가는 자들이다.    복음의 소식은 주께서 나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은혜 안에 멈추지 않는다. 십자가를 묵상하고 바라볼 때 죄사함의 은혜 위에 그의 생명도 주셨다. 그 생명이 우리 안에 있음을 서로 확인하기 위해 모이기를 폐하지(히10:25) 말아야 한다. ‘서로 사랑하라’(요13:34)는 계명은 처음부터 들은 말씀인 것이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의 씨가 우리 안에 있기 때문이다. (요일3:9) 이 하나님의 씨가 바로 십자가의 생명이다    십자가의 생명은 우리의 의가 된 그분의 사랑의 생명이시다. 이 사랑의 생명은 바로 영원한 생명인 영생하는 생명의 성령을 나눠주셨다. 속죄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 영생을 체험하며 사는 영성이 더 필요하다. 하나님의 목적은 예수님을 보내심으로 속죄의 은혜 위에 이 생명의 진리로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 처음부터 우리는 이 영생을 통해 난 자가 되었기 때문에 ‘서로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요일3:8)고 하셨다. 마귀에게 난 자는 십자가의 사랑의 생명이 없음으로 사랑에 거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것이다. 믿음의 형제가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십자가의 생명의 아름다움은 서로 처음부터 사랑 안에 거함으로 하나님을 만질 수 있게 하셨다. 이 십자가의 사랑의 생명은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이 사랑은 바로 옳은 것을 사랑하며 바른 것을 사랑하는 의인 것이다. 이러한 의를 우리에게 나눠주신 십자가의 사랑의 생명으로 충만한 아름다움에 거하자/대전반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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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정론]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시인 류시화가 무명시인들의 시를 모아 엮어낸 잠언시집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잠언이란 위대한 영혼의 순간적인 대각성이라기 보다는 평범한 삶들 속에서 발생하는 수 많은 시행착오의 축적입니다    이 시집의 제목처럼 가정법의 삶을 자신이 살아온 것에 대한 후회와 반성으로 살아온 것에 대한 후회와 반성으로 읽히는 듯 하지만 이 후회의 반성은 삶에 대한 통찰과 지혜로 거듭난다는 시인이신 이문재님의 이 십에 대한 논평에도 동의합니다    구약성경의 잠언은 읽는 읽는 이에게 지혜를 주기 위하여 그리고 훈계하기 위한 내용들의 기록이라 합니다. 한마디로 스쳐버릴 수 없는 주옥같은 교훈입니다. 그러면서도 잠언서 전체의 요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여호와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 9:10) 했습니다.    결국에는 지혜를 구하고 명철을 터특하는 것은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그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섬기는데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설파하고 있음입니다.    류시화가 엮어낸 무명시인들의 체험적 독백같은 시구에서 읽을 수 있었던 것처럼 그리고 성경의 잠언서에서 가득찬 교훈들로부터 이 시대를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지향하고 살아야 하는가의 답을 얻게 됩니다.    가치관을 상실한 개인의 삶과 지향점을 잃어버린 사회와 역사는 불행하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를 총체적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창조질서가 파괴된 자연계로 인한 재앙의 발생이나 인류애 같은 것은 접어버린지 오래된 세계지형이나 극단적 자기 중심 사상에 빠져버린 우리나라의 현상들의 그것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식 가운데 떠밀리듯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류시화의 시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나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아무때나 무엇에나 한마디 해야한다고 나서는 치명적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종은 누가 그걸 울리기 전에는 종이 아니다. 노래는 누가 그걸 부르기 전에는 노래가 아니다. 사랑은 주기 전에는 사랑이 아니다”    잠언서의 구절입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 15;13)    “미련한 자는 분노를 당장에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잠 12:16)    2025년 고난주간에는 류시화의 시집과 잠언서를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며 지내려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그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종국에는 예수님이 답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예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요 16:4)    이제 멈추어 서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우주의 섭리와 역사의 흐르는 방향을 점검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원하며 어떤 방식으로 살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 보아야 하며 이제라도 돌이켜 본래적 가치를 회복하여야 합니다. /한기총 전 총무·서울신대 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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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향유옥합] 창조물이 타오르는 아픔을 마주하며
       봄날의 산불 소식에 가슴이 무겁다. '솔라스텔지아(solastalgia)'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우리가 사랑하는 환경이 눈앞에서 파괴되는 것을 지켜보며 겪는 깊은 고통과 무력감을 설명하는 이 말처럼, 창조된 생명들이 불길 속에서 사라져가는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상실감을 안겨준다. 의성에서 시작된 불길이 안동을 지나 청송과 영양, 바다와 맞닿은 영덕까지 번져가는 모습은 우리의 무책임한 환경 파괴가 연쇄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보여주는 아픈 현실이다.    3월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되고, 실효습도가 35%대로 떨어지며, 초속 25미터가 넘는 강풍이 부는 극단적인 기상 현상은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우리의 몸은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살아있는 존재이며, 다른 모든 피조물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 땅을 돌보고 지키라는 청지기적 사명을 분명히 주셨으며(창 2:15),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맡기신 가장 중요한 책임 중 하나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숭고한 사명을 저버리고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무시한 채, 단기적 이익을 좇아 무분별한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의 과도한 사용을 멈추지 않고 있다.    최대 1km까지 날아가는 불똥들은 우리의 행동이 얼마나 멀리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경고이다. 이는 우리의 부주의한 행동이 자연 생태계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동시에 우리가 얼마나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일깨워준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씀처럼 "땅이 황폐하여 통곡하며"(렘 12:4) 있다. 이제는 이 신음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애도하며, 우리에게 맡기신 이 땅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이 우리 세대의 사명임을 깊이 인식해야 할 때이다.    대형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서는 최소 30mm 이상의 강수량이 필요한데, 산불을 잡는 과정에서 예보된 비의 양이 한참을 그에 미치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이는 우리의 미약한 환경 보호 노력이 거대한 기후 위기 앞에서 얼마나 작은 것인지를 보여준다. 지금까지의 우리 정책과 실천이 얼마나 미흡했는지 되돌아보며, 더 늦기 전에 근본적인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    이제는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때이다. 교회와 같은 신앙 공동체는 이러한 애도와 치유의 중요한 터전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마 22:39)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의 이웃은 사람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생명과 자연을 포함한다.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함께 아파하며, 치유와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이다.    산불 진화에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시에 이런 재난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회와 성도들이 앞장서서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함께 모여 애도하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는데 헌신해야 할 것이다.      이 산불이 주는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우리의 생활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회복하는 일에 우리 모두가 겸손히 동참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이 땅의 청지기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4-04
  • 아동돌봄을 위한 사역에 매진하자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이 현재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심각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하 상황에서 기독교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란 성경말씀을 기억하고 출산운동에 앞장서야 한다. 성도들에게 출산을 하는 것을 권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일은 사람들이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여건을 만드는 것 중 하나가 아동돌봄이다. 이러한 아동돌봄에 교회가 앞장을 서야 한다.    많은 교회들이 이러한 사역에 동참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학교 후부터 부모들의 퇴근까지의 돌봄공백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자식들을 학원으로 보내는 부모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2021년에 발표된 교회의 돌봄사역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둘째 출산 계획이 없는 워킹맘 중 41%가 돌봄 문제가 해결된다면 둘째 출산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교회가 아동돌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큰 이유이다.동일한 조사에서 교회 운영의 돌봄기관 이용 의향률을 보면 기독교인 어머니는 84%가 의향률을 밝혔다. 그리고 비기독교인 어머니도 29%가 이용을 원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을 볼 때 교회가 이러한 사역을 해야할 필요성이 보인다.    꼭 출산이라는 이유 때문이 아니더라도 교회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섬길 필요가 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 보내야 한다. 또 많은 성도와 시민들이 이러한 부분에 필요를 느낀다. 교회가 이러한 필요를 체움으로써 사랑을 흘려내보낼 필요가 절실하다.    위 조사에서 돌봄 사역을 하지 않는 목회자 중 앞으로 돌봄 사역을 할 의향이 있는 목회자는 74%에 달했다. 많은 목회자들이 이러한 돌봄사역에 필요성을 느끼는 것이다. 돌봄사역은 작은교회부터 큰교회까지 모든 교회가 할 수 있는 사역이다. 한국교회가 돌봄사역을 하기 원하는 교회들이 사역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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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25-04-02
  • 산불피해 복구에 교회가 힘을 모으자.
      경북 의성과 안동 등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빠르게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그 피해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3.28 06시 기준 사망 28명, 중경상 6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주택 117동을 포함한 시설물 3481곳과 이재민은 2407가구 8079명에 이르고 있으며 산림 4만8150ha의 피해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행안부는 이재민들이 재난트라우마로 불안해 하지 않도록 심리회복 지원도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구호협회 등 민간단체는 기부금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우리나라는 연평균(15-24년)54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4,003ha의 산림이 소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초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하여 산불이 범국제적인 재난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산불은 큰 피해에 비해 원인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사전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일 것이다.   대형산불 등 큰 재난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는 일이니만큼 정치권은 당리당략적 시각보다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국민생명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 상황에 대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에 대하여 교회도 예외일 수 없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는 복구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재난의 극복은 정치인이나 특정인들의 가시적인 보여주는 복구가 아니라 국민 전체가 나서야 되는 상황이다. 다행스럽게 우리 국민은 위기 앞에 강한 민족적인 저력이 있다. 그러나 현실이 너무 어렵다. 정치적 갈등이 심화된 속에서 경제적인 위기까지 겹치고 있다. 우리는 7년의 임진왜란, 36년의 일제강점, 6.25의 폐허는 물론 금모우기운동 등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무엇보다도 이 과정에서 나라를 바로 세웠던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견인했다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재난은 우연한 것이 아님을 믿고 있다. 우주 만물은 하나님의 주관하에있기 때문이다.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온역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전 앞과 주의 앞에 서서 이 환란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대하20:9). 우리가 재난을 당할 때 하나님께 도우심을 간구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모든 재난은 본질적으로 인간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이자 경고이지만, 이는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하고 그의 선한 뜻을 이루는 역사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임을 깨닫고 “서로 사랑하라”(요13:34)는 말씀이 이 땅에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경고하는 목적은 재난에 앞서 회개할 기회를 주기 위함이며, 재난 중에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다. 이는 교회가 앞장서서 이 재난을 극복하는데 ‘사랑의 행함’이 요구되는 이유이다. 교회마다 긴급재난이 발생할 경우 특별한 절차 없이 바로 집행할 수 있는 재정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때에 한국교회는 피해지역 교회들은 몰론 일반 재해민들에게 숙소와 식자재를 지원하는 등 이재민을 위한 사역을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힘을 모아 ‘고난과 함께하는 교회’가 됨으로써 이 땅에 복음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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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25-04-02
  • 성서와 생활 [64회] 그리스도인의 삶- 십자가의 아름다움
       십자가의 아름다움은 바로 하나님이 승리하셨다는 사실에 있다. 죄가 들어온 어둠의 세력을 십자가로 멸하셨다. “일생에 죄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히2:14) 구원한 것은 십자가의 은혜이다. 이 구속의 희생양으로 하나님의 독생자인 예수를 보내셨다. 이 아름다운 희생과 손해는 하나님의 권위와 완전하심을 드러내신 십자가의 능력이다. 십자가의 승리를 기억함이 그리스도를 깊이 아는 길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이루신 사역을 기억함으로 믿음은 성장한다. 십자가의 토대 위에 세워진 믿음만이 하나님의 뜻이 적용되는 유일한 길이다. 십자가를 통해 죄의 심판 아래 있는 사람들을 건져내셨다. 인류는 에덴에서 시작된 뱀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으로 믿는 악이 드러났다. 뱀은 사람들로 죄를 알게 하였고 고통이 따르는 삶으로 심판을 받게 되었다. 십자가의 은혜는 인류를 죄의 종에서 해방시키는 길이다. 또한 의의 종이 되게 하는 십자가의 생명을 주신다.    십자가의 아름다움은 다만 구원을 예비한 것만이 아니다. 십자가를 깊이 묵상할 때 마다 성도가 알아야 할 것은 십자가로 마귀가 멸망했다는 사실이다. 마귀는 참소하는 자며, ‘거짓과 악행’(행13:10)이 가득한 자로 하나님의 자녀들의 원수로 행한다. 믿음의 길을 어그러뜨리고 불순종의 세력자들이며 교만의 영들이다. ‘죄를 짓는 자요’(요일3:8) 사망의 세력을 가진 자이다.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의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요일 3:10)들이다. 십자가를 통해 ‘마귀의 일을 멸하신’것을 알 수 있게 됨으로 이러한 죄에서 벗어나게 하셨다.    십자가의 아름다움은 사탄이 패배했음에 있다.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셨다.골2:15 사탄의 궤계와 술수로 인해 온갖 환경의 어려움을 당하게 하는 세력이 힘을 쓰지 못하게 된 것이다. 십자가의 승리를 선포할 때 환난을 이길 수 있게 하셨다. 십자가로 인해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시는.(눅10:19) 십자가의 승리를 알아야한다.    십자가의 아름다움은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승천하심에 있다. 이러한 진리를 알게 된다면 우리 성도들도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골1:23)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십자가에 동참하는 생활 속에서 십자가의 아름다움은 지속되는 것이다. 십자가의 승리를 “증거하는 말”,(계12:11)로 ’용‘(옛 뱀, 마귀, 사탄)(계20:2)을 이긴 진리를 누리게 하신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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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5-04-01

교회/목회 검색결과

  • [금주의 말씀] 뜻밖의 풍성한 감사(에베소서 3장 20~21절)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에베소서 3장 20~21절)    에베소서 3장 14~21절, 바울의 기도는 두 부분으로 나뉜다. 19절까지는 성도가 영적으로 건강하고 충만하기를 위한 기도, 20절과 21절은 풍성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이다.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능력은 운동력 있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창조, 부활, 승천, 구원의 능력을 말한다. 구속사적 사건뿐 아니라 우리 기도를 통해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능력이다.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에게 큰 기쁨은 역사하시는 능력이 주를 믿고 의지하는 자와 함께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구하는 기도를 빠짐없이 들어주신다. 한나가 드린 눈물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당대 최고의 영적 지도자, 사무엘을 주셨고(삼상 1:19~20, 27), 백성을 잘 돌보기 위해 선악을 분별하는 지혜를 구했던 솔로몬에게 부와 명예까지 더하여 넘치도록 응답해 주셨다(왕상 4:22~30). 또한 우리가 지혜가 부족할 때 구하면 넘치도록 넉넉히 주신다. 바울은 이런 사실을 알고 이렇게 하나님의 능력을 묘사한다.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    하나님은 아량이 넓고 포용이 크고 측량할 수 없을 만큼 넘치는 사랑 그 자체이시다. 더구나 교회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더욱 그러하시다. 바울 기도의 핵심은 궁극적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이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가 된 교회를 위한 것이다. 그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셔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언제 빛나는가? 우리가 그분의 자랑이 될 때다. 하나님의 하신 일과 그분 자신을 높일 때다. 감사하고 기뻐하고 사랑을 표현하고 하나님의 일을 성취할 때다. 그리고 그 일은 ‘모든 세대를 통해 영원히 영원히’ 이어가야 한다. 어떻게?    그런 자리에 공동체가 같이하고, 교회공동체가 하나님이 주신 같은 마음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면 된다. 그러면 거룩한 세대가 이어진다. 이어진 세대가 우리보다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여 높이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여러분 모두에게 이런 은혜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축복한다.    성경에는 불임으로 고통스러웠던 이들이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렸던 현장을 곳곳에서 보여준다. 아브라함, 이삭, 한나, 사가랴와 엘리사벳 등. 그러나 오히려 이런 어려움이 그가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만든 동기와 동력이 되었다. 고난이 축복으로 바뀐 거다. 그는 아이를 못 갖고 없어서 막힌 인생의 어둠을 뚫고 오히려 출산의 빛을 열어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만났다. 아침교회도 그러하다. 하나를 구했는데, 둘을 주시는 하나님. 제주도 여행이면 족한데 일본에 가게 하시는 하나님!! 이사할 집이 전셋집이어도 감사한데, 걱정 없이 살 자기 집을 주시는 하나님!! 말썽만 안 부려도 OK인데, 공부까지 열심히 하게 된 자녀들, 남의 편만 아니어도 되는데, 나의 편이 되어준 남편, 예배만 와도 땡큐인데 와서 제자가 되고 동역자가 되는 여러분 같은 성도!! 선교사들에게 헌금만 보내도 기쁜데, 현장까지 마을까지 들어가 영혼을 구원하고 일꾼을 세우고 그 나라 목회자들에게까지 복음을 전하는 아침교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의 능력이고 여러분에게 능력대로 주신 믿음이 아닌가?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침교회는 2006년도 5월 28일에 세워졌다. 아주 작고 힘겹게 출발했다. 사람도 없고 돈도 없고 공간도 부족한 상태로 시작했다. 오히려 아무것도 없어 하나님께서 일하기 좋은 상태였다. 그런 황량한 들판 같던 교회가 19년이 지나 성전이 성도들로 가득하다. 보통 성도가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필요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준비가 된 충직한 청지기들이다. 7개월 후면 아침교회는 어엿한 청년, 스무 살이 된다. 아침인 연령대로 보면 모든 연령대 중에 20대가 가장 늦게 모였다. 하지만 지금은 10여 명의 청년이 출석하고, 얼마 전 청소년부가 생겨나 모든 부서를 갖춘 규모 있는 교회가 되었다.    현실은 냉혹하다. 한국교회 절반 이상이 교회학교가 없다. 아이들이 점점 더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우린 역전을 거듭하고 있다. 나는 아침교회가 한국교회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외친다. 왜냐하면 여전히 한국교회가 대한민국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성도들의 응원과 기도 속에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뜻밖의 여행이 열흘간 있었다. 한 번도 구하거나 생각하지 않았던 장소와 일정이었다. 여행계획을 세울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초대한 선교사님 부부는 그냥 편하게 오라고 하셨다. 빅아일랜드는 하와이의 시골과 같은 곳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면에서 풍성하고 충분한 영적, 정서적, 관계적, 육체적 리트릿이 될 수 있도록 이끄셨다.    이번 여행은 계획단계부터 특별한 선물이었다. 이사와 장남 혼인을 앞두고 엄두도 못 낼 시간에 하나님은 우리 부부를 특별하고 세미하게 이끌어주셨다. 마치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 나라의 사역자로 일한 것에 대한 존엄(dignity)을 지켜주고 돌려주기라도 하듯이 말이다. 선교사님 부부의 강한 권유가 계기였지만, 30년 전 청년 때 받았던 제자훈련학교(DTS)에 강사로 오셨던 분들이 말끝에 열방대학에 한 번 오라는 말씀이 새삼 떠올랐다. 부부 목사 둘이 전부인 교회가 이런 계획을 하는 것은 모험이다. 교회가 세워지고 처음 있는 일이었다. 숙소, 만남, 일정, 날씨, 식사, 재정, 특별한 경험 등 하나님의 세심한 인도가 있었다.    오래전부터 선망했던 열방대학 방문. 특별한 숙소를 배정받았다. 상상할 수 없는 비용으로 숙박했다. 이런 경우가 없었다고 선교사님은 누누이 말씀하셨다.    가는 비행기 좌석은 둘이 떨어져 앉는 자리였다. 결혼 30주년을 기념하는 여행도 되는 기회인데, 아쉬웠다. 하지만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 내 옆 좌석이 둘이나 비어있는 것을 봤다. 큰 비행기에 딱 두 자리만 비어있었다. 승무원에게 아내 자리를 옮겨도 되는지 묻자 쾌히 허락해줬다. 호놀룰루 국제공항까지 아주 편하게 대화하며 올 수 있었다.    하나님의 깜짝 이벤트는 열방대학 숙소였다. 숙소 번호가 118호였다. “내가 너희 숙소를 특별히 준비했어.”라는 하나님 신호였다. 현재 사는 아파트 비밀번호였다. 반복되는 우연은 우연이 아니다. 하나님의 직접 개입이고 간섭이다. 그 사건이 주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우릴 사랑하고 인정하며 교회를 기억하신다는 신호였다.    뜻밖의 풍성한 감사 제목을 생각하며 우린 감동어린 감사를 드린다.   열방대학 예배모습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충만하도록 열방대학 기도실을 가까이에 두셨고, 주일 밤 출발했으나 시차로 주일 낮에 도착하여, 다음 날 월요일 아침부터 천여 명의 세계에서 온 수많은 예배자와 함께 찬양하고 마음껏 기도하는 특권을 누렸다. 이것이 하와이 여행의 시작이었다. 그곳은 한적하고 쾌적한 날씨로, 기온이 22~26도, 밤에는 산바람 아침엔 바닷 바람으로 생활하기에 적합했다. 무엇보다 경건하고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선교사님들 덕분에 검소하고 부지런한 시간을 보냈다. 새벽마다 깨어 기도하고 조깅하여 함께한 시간이 참 복되었다.    20대 시절 소속된 단체에서 제자훈련을 받을 때 오셨던 열방대학 강사님들이 여러분도 꼭 와서 보라고 했던 영적으로 충만한 세계선교의 요람이자 뿌리가 되는 열방대학을 방문하여, 예배할 수 있었다. 아내 박목사님은 20대 때 부르신 하나님에 대한 풋풋한 기억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열방대학 여러 학생이 한국에 대해 묻고 Korean Prayer에 대해 물어봐 줘서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한다.   열방대학 청년들의 모습    나는 고교 시절부터 철야기도를 하며 세계 여러 나라들을 위해 오랜 기간 기도해왔는데, 평생을 헌신하여 선교하고 특히 젊은이들이 파도처럼 몰려올 것에 대한 환상을 보고 하나님이 보여주신 그림을 따라 믿음으로 삶을 살아낸 YWAM의 로렌 커닝햄 목사님 부부와 거룩한 부르심을 잇는 수 많은 크리스천을 만나고 얼굴을 마주 대하며 서로 격려하고 얘기 할 수 행복하고 감사했다.    파도가 높을수록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아니 높은 파도가 이는 바다를 찾아 가장 높은 파고를 향해 헤엄치는 사람들이 있다. 서퍼들입니다. 파도를 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파도를 찾아온다. 높은 파도를 기다린다. 그런 파도에 매료되어 삶을 즐긴다. 고난이 고난 아닌 축복으로 바뀐다. 여러분은 어떤가? 우리는 어떤 고난도 넘을 수 있는 크리스천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고난은 고통이나 짐이 아니라 축복이 될 수 있다. 하나님과 함께라면 그렇다.      예수전도단(YWAM)을 설립한 로렌 커닝햄은 환상을 봤다. 높은 파고를 일으키며 온 세계에서 수많은 젊은이가 몰려오는 것을 봤다. 두려움이 아닌 환희를 가지고, 1960년 청년선교단(YWAM)의 시작되었다. 로렌 커닝햄 목사님의 말씀이다.    "저는 세계 지도에서 파도를 보았습니다. 파도는 끊임없이 밀려왔다 밀려갔습니다. 그리고 파도는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온 젊은이들의 파도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러 갔습니다.“    가는 곳마다 꼭 필요한 예배, 좋은 안내자, 상쾌하고 적절한 쉼, 창조주의 아름다움과 광대함을 편히 볼 수 있어 감사했다. 나라 걱정, 교회와 외부 사역도 잠시나마 잊고 내려놓을 수 있어 잘 쉬었다.    6일간 머물렀던 제주도나 시골 같은 열방대학(Univisity of the Nations) 빅아일랜드 카일루아-코나지역은 정말 특별한 상급이었다.   세계 최대 천문대 마르나케어      한 날은 세계 최대의 천문대라고 하는 마우나케어를 찾았다. 그런데 근처에 도착하자 하필 비가 왔다. 먹구름으로 제법 떨어지는 빗줄기를 보면서 방문자센터까지 가서 다시 물어보기로 했다. 나이 든 가이드는 올라가도 괜찮다고 말했다. 입장료도 없었고 사륜구동 차량인지, 내려올 때 기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만 안내해줬다. 아주 높은 산을 올랐다. 산을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아 비가 와도 왜 올라가도 괜찮은지 알았다. 비구름대는 아래쪽에 있었고 위쪽은 넓고 맑은 구름대가 펼쳐졌다. 정상에 이르니 추웠지만 아주 좋은 날씨였다. 그렇구나! 대한민국의 영적 기상도 이와 같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린 마우나케어에서 환상적인 노을을 목격했다. 경이로운 광경이 창조주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위대하심을 노래하기에 족했다. 뜻밖의 풍성한 감사도 곳곳에 있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침교회 목사·한국교회 다음세대지킴이 연합 상임총무    안석문목사는 중앙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중고등학교에서 종교 과목을 가르쳤고, 정릉교회와 예능교회 부목사를 거쳐 2006년 아침교회를 창립했다. 어린이, 교육과 관련된 일을 줄곧 해 오다가 현재는 YP클럽의 대장과 한국교회 다음세대지킴이 연합(한다연) 상임총무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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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다음세대의 신앙을 세워나가는 십대교회
    십대교회는 청소년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라는 사명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분기별 성경통독 시간과 장학금제도를 통해 학생 지원 창조세계 안에서 쉼과 회복 누리는 힐링캠프사역 전개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십대교회(담임=최성식목사)는 「청소년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라」라는 사명을 가지고 사역하는 교회이다. 동 교회는 ‘이 땅의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꿈꾸고 지지 받으며 자라나는 바운더리’가 된다는 비전으로 김성애원로목사가 설립했다. 교회의 전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고,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분기마다 진행되는 쉐마캠프를 통해서 말씀 중심의 신앙훈련에 힘쓰며, 쉐마장학금제도를 통해 다음세대의 신앙과 학업을 지원한다. 교회 밖 청소년을 위한 단체 꾸미루미를 통해서도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사역을 전개    십대교회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교회이지만 청장년 성도들도 함께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주일마다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동 교회 최성식목사는 “다음세대 사역은 특정한 사역자에게만 주어지는 사명이 아니다”면서, “교회의 전 성도들이 자신의 신앙을 지키고 다음세대를 세워가며 교회 안에서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도 몸 된 교회로 온전히 세워질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매달 첫번째 주일은 청소년 헌신예배로 드려지고 있다. 이 예배에서는 청소년들이 예배위원으로 찬양인도, 대표기도, 성경봉독, 헌금기도, 헌금위원을 섬기고 있다. 「함께하심」이라는 함께하는 심방사역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역도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사역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는 놀이학교를 진행한다. 놀이학교는 교회가 행복한 곳이고 재밌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사역이다. 최목사는 “이 사역은 핸드폰 게임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교회 안에서 뛰놀 수 있는 장으로 진행된다”면서, “특히 교회 출석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열려 있어 외부 아이들의 참석률이 높은 사역이다”고 말했다. 함께 성경을 묵상하는 쉐마캠프에 주력    동 교회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지향한다. 이를 실천하는 중요한 사역 중 하나가 바로 분기별로 열리는 쉐마캠프이다. 이름 그대로 들으라(쉐마)는 말씀에서 시작해 성경을 읽고 듣고 묵상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다.     최목사는 “쉐마캠프는 단순한 성경 통독 프로그램이 아니다. 통독한 내용을 기반으로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조별 토론, 말씀 퀴즈까지 더해져, 교회학교 아이들이 말씀 안에서 몸과 마음이 함께 깨어나는 사역이 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총 10차에 걸쳐 성경의 주요책들을 함께 통독해 왔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지금까지 △사도행전 △요한복음 △누가복음 △마가복음 △사사기·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를 통독했다. 또한 창세기를 두 번에 걸쳐 읽었고 출애굽기에 전반부를 읽을 상태이다.    최목사는 “쉐마캠프의 가장 놀라운 변화는 말씀 통독 후 나타나는 성도들의 반응이다. 설교 시간에 성경 본문을 들으면 고개를 끄덕이고, 성경공부와 묵상 모임에서는 더 많이 질문하고, 서로 말씀을 나누는 분위기가 활발해졌다”면서, “성경이 단순한 정보가 아닌 삶을 비추는 빛이 되어가고 있음을 체감한다. 십대교회는 앞으로도 끝까지 ‘말씀 중심 교회’의 정체성을 지키며 사역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쉐마장학금 운영   플로깅을 진행하는 청년들의 모습    쉐마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위한 쉐마장학금제도도 운영된다. ‘온 교회가 1인, 한 명의 다음 세대를 기도하며 책임진다’는 가치를 담고 있다. 매 분기 진행되는 쉐마캠프를 통해 성경을 통독하고, 매일 가정에서 말씀을 묵상하고, 매 주일 교회학교에서 묵상한 말씀을 암송하면 장학금이 쌓이게 된다. 그리고 이 장학금을 학교를 졸업하는 시기에 대학등록금이나 사회진출 시에 쓰이게 된다. 창조세계 안에서 쉼과 회복을 누리는 사역인 힐링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프에서 성도들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대상은 가족 단위나 청소년 모임 중심이며, 3일간 진행된다.    최목사는 “아이들은 오랜만에 손에 핸드폰이 아닌 꽃과 나무, 햇살과 별빛을 잡아보고, 부모님과 자녀들은 눈을 바라보며 대화하고 웃는다”면서, “캠프기간에는 주로 자연탐방 및 체험 활동, 가족·친구 간 대화 프로그램, 창조주 하나님 묵상 시간, 함께 노래하고 게임하며 우정과 사랑을 회복하는 시간 등을 진행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뒤돌아보면 관계를 새롭게 하고 서로를 더 사랑하게 되는 은혜의 시간이 된다”고 말했다.    동 교회의 청년들이 지역을 돌보는 새로운 사역을 시작했다. 최목사는 지난 5월 제주도에서 하천플로깅사역과 지역주민대상 음악회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후에도 매월 한 번씩 예배 후 교회주변에서 플로깅을 이어가고 있다. 최목사는 “예배는 은혜로, 삶은 실천으로라는 마음으로, 작은 것부터 지역사회를 섬기는 책임감을 기쁨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기청소년과 청년들위한 사역에 매진 평화통일콘서트 진행모습    십대교회는 기독교정신을 기반으로 위기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사역하는 단체 꾸미루미도 운영하고 있다. 이 단체는 십대들을 위한 교회를 사역하던 김성애원로목사가 교회 밖 청소년들에게도 다가가기 위해서 설립하게 됐다. 십대교회 담임인 최목사는 이 단체의 소장도 맡고 있다.     꾸미루미에서는 꿈리단길 프로젝트, 위기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밀착 돌봄서비스, 고립위기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다문화·새터민 가정 상담 사역 △ ‘관계가 꿈’ 학교 사역 △경기도 평화통일 콘서트 등의 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다문화·새터민 가정 상담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 중 학교적응이나 또래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서 진행되고 있다. 학생상담과 함께 담임교사들의 상담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 다리가 놓이는 일을 하고 있다. 관계가 꿈 학교사역은 학급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관계회복 프로그램이다. 학생들 사이의 어색함을 풀어주고 서로를 깊이 알 수 있도록 도와 ‘친구가 자원’이 되는 교실문화를 만든다.      경기도 평화통일 콘서트는 먼 이야기로 보이는 통일에 대하 비전을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감각으로 전달하는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 6개학교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를 했다.    최목사는 AI와 관련된 사역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목사는 “현재 신학생, 목회자, 청소년 사역자들을 주 대상으로 각종 사역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5-11-11
  •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홍석영목사   할렐루야! 오늘은 다음 주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어떻게 하는 것이 추수감사절을 잘 준비하는 것인지 성경을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현대 교회의 추수감사절은 1621년 가을 청교도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영국 국교회로부터 신앙의 자유를 얻지 못해 갈등을 겪던 이들은 네델란드로 이주를 합니다. 그러나 네델란드에서의 삶 역시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들은 돈을 모아 메이플라워호를 구입하여 신대륙으로 향하게 됩니다. 신대륙에 도착한 이들의 삶은 매우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1620년에 102명의 사람들이 도착했는데 첫 겨울을 지내면서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44명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듬해 현지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하여 1621년 가을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도움을 준 인디언들을 초청하여 함께 칠면조 고기를 먹으며 식사를 했던 것이 현대 추수감사절의 시작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04년부터 미국과 동일하게 11월 셋째 주에 처음으로 지켜졌습니다. 이후 한국의 추수 시기에 맞추어 조정을 하게 되면서 현재는 많은 교회들이 10월 마지막 주 혹은 11월 셋째주를 추수감사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추수감사절은 성경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세번의 시기는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이었습니다(신16:16). 이중에 초막절은 한 해 수확의 첫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제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지키라 명령하신 세 절기 중 추수감사절의 기원이 되는 초막절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고양시에 위치한 안디옥성결교회의 예배모습   첫째,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나와야 합니다. 분주한 삶 가운데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는 곳이 어디입니까? 우리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몸 가짐이 조심스러워 지는 곳을 선택하라면 가장 먼저 교회를 꼽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여 하나님을 만나도록 분주한 삶 가운데 구별된 곳입니다. 다른 곳 보다 주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각 사람이 빈 손으로 나오지 말고 감사 제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나아오는 자는‘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신16:17)’ 제물을 준비하여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열매가 다를 것입니다. 각자, 그리고 우리 가정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내 삶의 열매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특별한 예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받으시고 큰 복을 더 하실 것입니다.   셋째, 함께 기쁨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실 때 아무 것도 없어 초막에 거주할 수 밖에 없었는데,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로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된 것을 기념하도록 하기 위해 한 주간 초막에 거하게 하셨습니다(레23:43). 그리고 이 기간에는 ‘너와 네 자녀, 노비, 레위인, 객, 고아, 과부'와 함께 즐거워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땅으로부터 얻은 소득을 나누라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내 주변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소득이 없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있다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소득으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범사에 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주의 은혜 가운데로 초청하십시오.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었던 빈 자리가 주의 은혜로 채워 질 것입니다. 복음을 나누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5년 추수감사절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주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추수감사절을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매일매일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얻은 소득으로 힘껏 드리기 위해 준비하십시오, 그리고 주변의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며 섬기십시오. 특히 교회 믿음의 형제 자매, 목회자들과 식사라도 한 끼 나누며 섬기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의 뜻을 실천하는 여러분의 삶의 범사에 복을 더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안디옥성결교회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5-11-05
  • 성서공회서 해외에 성경반포 사역 활발
      ◇성서공회는 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성경을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성경통해 생명이신 예수 만나 영생얻는 은혜를 축복 내전과 박해·토착문화 등에 있는 성도들에 희망전달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달 31일 서울광염교회(담임=조현삼목사)의 후원으로 해외 6개국에 성경 3만 7천 2백 3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동 공회와 교회는 성경반포를 통한 복음전파와 사랑실천 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미얀마에 미얀마어 성경 5천 2백 90부, 몽골에 몽골어 성경 3천 8백 70부, 시리아에 아랍어 성경 4천부, 케냐에 영어 신약/시편/잠언 9천 1백 50부, 프랑스어 신약/시편/잠언 8백 10부, 아제르바이잔-아제르바이잔어 신약 1만 부, 인도-카시어 성경 2천 7백, 칸나다어 성경 1천 4백 10부를 보냈다. 서울광염교회는 2021년부터 온 세계를 예수의 피 묻은 성경으로 칠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현재까지 45개국에 총 292,849부의 성경을 보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인 최규환목사는 “성경은 생명을 얻게 하는 책이다. 죽어있는 자를 살리는 유일한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이 반포되는 6개 나라의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 영생을 얻는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라고 말했다.    미얀마성서공회 사무엘 아예 라 총무를 비롯하여 후원받는 성서공회 총무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동 공회 호재민총무는 “서울광염교회가 후원한 책은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책이다. 성경을 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 그들의 영혼과 가정, 사회, 나라가 변화될 것을 믿는다”라고 성경이 전해질 때 일어날 변화를 기대했다.    동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6개국은 각기 다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소망을 찾기를 기대하며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성경은 오랜 내전과 박해 속에 있는 미얀마와 시리아가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라마 불교 문화가 강한 몽골과 이슬람 문화가 뿌리내린 아제르바이잔, 그리고 토착신앙 속에 살아가는 인도 카시족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될 것이다”면서,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케냐에 위로와 소망을 전할 것이다.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달되는 성경을 통해 내전과 빈곤, 종교적 박해 등 다양한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각 나라에 복음의 빛이 퍼져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광염교회는 이번 기증 뿐아니라 활발하게 성경기증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해외 6개국에 성경 3만 6천 1백 39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진행했다. 당시 그리스에 그리스어 성경 1만 4천 5백부, 요르단에 아랍어 성경 3천 5백부, 토고에 프랑스어성경 5천 7백부, 도미니카공화국에 스페인어 성경 5천 1백 24부, 콜롬비아에 나사어 성경 3천 6백여부, 크로아티아에 크로아티아어 성경 3천 7백 15부를 보냈다.    2022년 7월에는 아프리카 6개국에 6만 4천 8백 45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남수단에 딩카 파당어성경 외 1만 1천 6백 87부 르완다에 킨야르완다어 성경 1만 4천 3백 65부, 콩고민주공화국에 불어성경 1만 1천 6백 40부, 우간다 영어성경 외 9천 4백 41부, 모잠비크에 츠와크어 성경 3천 4백 66부, 가나에 트위 아잔테어 성경 1만 4천 2백 46부를 보냈다.    동 공회는 △성경번역 후원 △해외성경 후원 △국내성경 후원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미자립교회를 위한 전도지도 기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02개국에 194개 언어로 4백만 권이 넘는 성경을 보급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11-04
  • 치과진료로 사랑실천에 앞장서는 조 광원장
    e원플란트치과의 모습   방글라데시 목회자의 치아치료를 자비량으로 진행  치과의사로서의 전문성으로 지역사회 섬김에 앞장          서울 동대문구 외대앞역 인근에 위치한 e원플란트치과 조 광원장(사진)은 테러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방글라데시의 목회자의 치과치료를 자비량으로 해주고 마무리 치료 중에 있다.     방글라데시의 센뚜미르목사는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2004년 12월 31일 무슬림에게 테러를 당해 얼굴에 치명적인 총상을 입었다. 무슬림 청년들이 총구를 입안에 넣고 방아쇠를 당기면서 잇몸과 치아, 턱뼈가 날아갔으며, 온몸엔 18군데나 칼로 난도질을 당한 상태에서 길가에 버려졌다.    그러나, 죽음의 문턱에서 해외 의료진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자신을 죽이려던 그 땅으로 다시 돌아가 18개 교회를 설립하는 등 활발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테러 후유증이 너무나 심하여 식사때마다 음식물이 줄줄 새어 나와서 손수건으로 막고 어렵게 식사를 해야만 했다. 이 소식을 현지선교사인 전대웅목사에게 들은 기독교천사운동연합(대표=김수배 목사)에서 센뚜미르 목사를 수술 해주기 위해 한국에 초청했는데, 그 소식을 들은 조원장이 치아개건을 해주겠다고 자원하여 나선 것이다.     센뚜미르 목사의 치료는 1차로 중앙대학교병원 광염교회 집사이기도 한 이의룡교수의 3회에 걸친 수술과 헌신적인 치료로 턱뼈재건과 교정이 이루어졌고, 10월에 조 광원장에게 인계되었으며, 6개월 간 어려운 치료과정이 있은 후 2025년 3월 드디어 치아가 모두 완성되었다.    조 광원장은 기독교천사운동연합의 초청으로 한국에서 턱뼈 및 잇몸뼈, 치아재건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에 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원하여 자비량으로 정성껏 치아재건을 해줌으로써 한국은 물론 방글라데시 기독교인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치아재건을 성공적으로 끝낸 조 광원장은 “예수님께 받은 사랑이 너무도 큰데 주를 위해 헌신하다 다친 목회자를 돕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의술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 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지역사회에서 치과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헌신해 왔다. 그의 진료실은 단순한 의료공간을 넘어 환자들이 따뜻한 위로와 진심어린 배려를 경험하는 곳으로 자리잡았다.     ‘예수님의 사랑을 삶속에서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치과의사로서의 전문성을 통해 섬김을 이어 가고 있다. 조원장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은사는 의술이다. 저는 그것을 통해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고 싶다. 환자의 치아만 고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속까지 복음으로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료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조광 원장의 신앙적 헌신과 사랑의 봉사가 지역교회와 성도들에게 알려지며 귀한 본보기가 되고 있는 가운데 조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e원플란트치과는 임플란트 시술부작용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첨단 장비와 숙련된 의료기술, 특히 15~6명이 상주하는 기공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즉각적인 A/S가 가능한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조원장과 e원플란트치과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해 특히 세계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의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복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10-28
  • 북한선교•경찰선교에 앞장서는 북방선교교회
        북방선교교회 김병철목사는 북한선교사역과 경찰선교사역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북방선교교회 김병철목사(사진)은 북한선교와 경찰선교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직 경찰청장 출신인 김목사는 자신의 경력을 살려서 탈북민들을 위한 법률상담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목사뿐 아니라 교인들도 각자 분야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탈북민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찰의 복음화를 통해 통일 후 북한 땅에 갈 경찰들이 복음으로 무장을 해서 북한을 복음화하는 비전을 가지고 1만 명이 넘는 평신도사역자를 양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역교회에 탈북민 정착을 지원   북한선교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김목사는 “북한선교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내가 현직에 있던 1990년대 후반기에 고난의 행군으로 인해서 탈북자들이 많이 넘어 왔다. 그러면서 서울지역 전역의 경찰들이 분담해서 탈북민들을 담당하게 됐다”면서, “당시 성북서장을 하고 있었는데 이 분들이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이 3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화폐에 대한 가치를 잘 몰랐다. 두번째는 대한민국의 법을 잘 몰랐다. 북한에서는 법으로 저촉되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저촉되는 것들이 있는데 이 부분을 잘 몰랐다. 마지막으로 3번째는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용어 중에서 영어가 한글화가 된 용어들이 있는데 이 부분들을 잘 몰랐다. 그리고 탈북민의 어려움 중 내가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법률상담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북방선교교회는 지금까지 1천 5백여명의 탈북민들의 법률문제를 도왔다. 탈북민들의 법률적인 후견인이 되주면서 고민사항들을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법률상담을 통해서 탈북민들이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렇게 정착을 돕는 이유 중 하나는 정착이 돼야 주일성수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지역교회에 탈북민들을 연결시켜주고 있다. 주된 분야는 첫째로 임금문제가 있다. 임금을 받지 못한 탈북민들이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두번째는 폭력문제가 있다. 탈북민들은 폭력적인 성향이 생활화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일로 인해서 문제가 일어나면 이를 돕고 있다. 세번째로 탈북민들이 정형화된 근무조건 하에서 일해 본 경험이 없기에, 이를 돕는 일도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성도들이 사역에 동참    김목사는 “물질적인 지원보다는 법률적 후견인으로서 법률상담에 주력하니까 선교패턴이 다르다. 북방선교를 하는 교회나 선교단체 중에서 법률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선교단체는 없다. 일반적인 목사님들이 하실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면서, “전직 경찰관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을 특화해서 사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교인들은 이러한 사역에 동참하는 동역자들이다. 변호사와 노무사, 행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참을 하고 있다. 이들은 탈북민사역에 비전을 가지고 이 교회에 함께하게 됐다. 그리고 이들의 후원금과 재능기부를 통해서 이러한 사역이 유지되고 있다. 메시지를 전할 때도 북한선교에 대한 내용과 남한의 탈북민 문제등을 많이 나누고 있다.    김목사는 “교인이라기보다는 동역자로 봐야할 것이다. 이 분들 각자가 교회에서 맡은 영역이 있다. 내가 상담해주지 못하는 전문영역은 이런분들이 함께하고 있다” 면서,“ 탈북민들을 섬기는 분들이 함께 예배도 드리고, 기도하면서 사역하는 동료커뮤니티가 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1만명 평신도사역자 양성에 주력    김목사는 지난 2018년부터 경찰선교회 대표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김목사는 경찰선교와 북한선교를 함께해야 할 사역으로 이해하고 있다. 김목사는 “현직에 있을때 통일TF팀에서 근무를 하면서 독일의 통일과정을 공부했다. 그러면서 독일이 통일이 준비된 나라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럼에도 갑작스러운 통일로 인해서 첫 통일 대통령을 뽑는데까지 1년 이상이 걸렸다”면서,“ 당시 TF 팀의 연구로는 한국은 대통령 선출까지 3년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그리고 3년 동안은 남북의 민간의 이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 때 북측으로 올라갈 최초의 남한사람들은 군과 경찰이 될 것이다. 군은 도심에서 근무하는 경우는 적기에 경찰관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사람들이 처음 만나게 되는 남한의 경찰이 복음화됐다면 그것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낼 것이다. 그래서 경찰선교회가 가지고 있는 비전이 만 명의 평신도사역자를 만들자는 것이다. 통일 후 7만 명 가량의 경찰들이 올라갈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들 중 1만 명이 북한으로 올라간다면 선교의 교두부를 세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찰복음화와 제자양육에 중점    이 선교회는 2002년  창립됐다. 우리나라에는 경목제도가 존재하나 대부분의 경목들이 지역교회 담임을 겸임하기 때문에 세심한 사역을 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이 선교회는 경찰선교를 전임으로 담당할 사역자들을 경찰현장으로 보내고 있다.    특히 몽골과 방글라데시에도 한 명씩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해외로 파송된 사역자들은 현지경찰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민간선교도 진행하고 있다. 현지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교회들의 요청을 통해서 이 사역을 시작했다.    이 선교회가 경찰선교를 통해 가진 비전은 ‘경찰이 복음화 되면 국민이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경찰업무는 국민생활과 직결이 되기 때문에 예수의 사랑으로 무장한 경찰이 업무를 한다면 국민들이 행복해 질수밖에 없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하나님이 가지신 공의의 성품과 사랑의 성품이 모두 필요한 것이 경찰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목사는 “경찰복음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경목체제로는 한계가 있다. 군에 경우 대대급 이하에는 민간인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우리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전임사역자를 파송해보니 비용문제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내가 속한 백석교단에서 경찰선교 교육원을 설립하는 것으로 통과가 됐다. 경찰관 또는 경찰을 하다 퇴직한 분들을 교육해 전임사역자를 파송할 수 없는 곳에 배치하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이 일에 동참하면 전국에 있는 280여 기관에 사역자들이 들어가게 되고 경찰복음화가 이루어지는 일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현직 경찰관은 진입장벽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복음의 전수가 선후배 간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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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금주의 말씀] 병목의 은혜(마가복음 5장 25절에서 34절)
       여기 한 여인이 예수님의 좋은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 와서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언비천리>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속담과 같이 내 입술에서 좋은 말이 만들어져 나가길 소망합니다. 교회자랑, 목사님자랑, 성도자랑, 새가족이 믿음이 정착하는 자랑을 할 때 동서남북에서 많은 자랑의 소문을 듣고 병목의 은혜로 교회는 차고 넘칠 줄 믿습니다.   본문에 기적을 체험한 여인은 좋은 소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 혈루병이 낫는 기적을 체험합니다.(31절)    학1:5-6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우리의 행위를 살피고 새어 나가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학1: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의 좋은 소문을 내는 성도가 되라고 하였습니다. 신앙이 떨어지면 물질도 나가고 건강도 잃게 됩니다.     치료함의 방법은 마태복음 3장 2절에서 세례요한이 외쳤던 말씀처럼 여인은 회개하고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우리가 예배의 게으름, 기도를 쉬는 것, 불순종한 것을 회개하면 신앙 회복과 육체와 물질의 혈루증이 깨끗이 나음을 얻습니다.    2. 믿음의 기적을 일으킵니다.(27절)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기회와 찬스를 놓치지 않고 무리를 뚫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긍정의 마인드로 전진할 때 믿음의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옷자락을 붙잡기만 하자, 주의 전에 오기만 해도 주님은 날 만나 주실 것이다’라는 믿음을 일으킴을 받는 은혜가 있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9절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여인의 믿음처럼 우리도 믿음이 커가므로 예수님의 보혈로 몸의 질병이 말라가는 기적이 이루어지길 예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3. 병목의 은혜가 임합니다.    동서남북에서 밀려오는 축복이 내 삶 속에서 임할 줄 믿습니다. 창세기 6장 5~7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노아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120년 동안 배를 만드는 중 사람들의 비방과 조롱에도 좌지우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이 지시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의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 3절 말씀처럼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의 인내를 이루어 나갈 때 의로운 자로 병목의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주인이시고 우리의 삶의 주관자이신 예수님 손잡고 살아갈 때 우리의 삶 속에서 기적을 체험하고 영육의 질병 또한 나음을 믿고 강건함을 누리는 하나님자녀 되길 예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광명대한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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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의 말씀
    2025-10-27
  • 안디옥교회와 홍석영 목사의 사역
      안디옥교회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고 있다.     안디옥교회의 최대목표는 예수의 지상명령을 실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안디옥교회(담임=홍석영목사)는 1979년 4월 8일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신화석 원로목사의 가족이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됐다. 신원로목사는 기도 중에 선교중심의 교회와 제자훈련을 통한 인재양성, 그리고 1,000교회 개척 설립에 대한 응답을 받고, 안디옥교회를 개척했다. 이후 2020년 2대 담임목사로 홍석영목사가 취임했다. 취임 후 홍목사는 원로목사의 목회철학을 존중하며 또한 자신의 목회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교회사역에 열심을 내고 있다.   세계선교를 중심으로 하는 교회 안디옥교회는 「삶의 현장이 사도행전인」이란 모토를 가지고 사도행전적교회를 세워가며, 신원로목사로부터 시작된 세계선교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안디옥교회는 이 땅에서 주님의 지상명령을 준행하는 것이 ‘지상 최대의 목표’라는 믿음을 가지고 마태복음 28장 19절부터 20절의 말씀을 따라 ‘제자 삼는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그 가운데 ‘AWMJ’ 사역은 동교회의 선교사역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단기선교와는 전적으로 차별화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선교 프로젝트로서, 기존의 한국 교회가 선교사 파송을 중심으로 했던 선교의 형태를 벗어나, 교회가 현지인 목회자나 기독교 지도자를 교육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선교 형태를 지향한다.   AWMJ 사역은 기존의 단기선교와는 전적으로 차별화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단기선교 프로젝트이다. 기본적으로 다음의 네 가지를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첫째, 세계 모든 나라의 선교정보자료를 수집하여 공유한다. 둘째, 세계 모든 나라의 현지 교회 최고 지도자들의 복음전파에 대한 사고를 변화시킨다. 셋째, 단기선교 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 선교 효과의 극대화를 꾀한다. 넷째, 선교포럼으로 세계선교의 흐름을 더 성경적이고 더 효과적인 방향으로 흐르게 한다이다.   또한 ‘안디옥 선교포럼’은을 매 3년마다 AWMJ 사역이 실시된 대륙에서 선교사역의 열매가 검증된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초교파로 선교학 교수와 선교단체 책임자들을 강사로 초청하고, 한국어와 영어로 구성된 포럼집을 출판하여 지구촌 신학대학과 도서관, 선교단체, 주요 교단본부에 보내어 선교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창립 46주년 기념행사의 모습   성경을 배우고 실천하는 제자도를 훈련 안디옥교회는 성도들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되어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신앙을 가진 제자들로 세워지기를 힘쓰고 있다. 홍목사는 자신이 청소년기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알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성장했던 경험과 그 말씀에 이끌려 신학대학까지 가게 된 과정 속에서 본인이 먼저 하나님 말씀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깊이 깨닫고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성도들이 무엇보다 먼저 성경 말씀을 배우는 일에 집중하고 또한 그 배운 말씀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일에 열심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말씀·예배·기도중심의 오순절 신앙의 고유성을 유지   홍 목사는 “신앙성숙의 두 개의 축은 성경공부와 영성운동이라고 생각한다. 이 두가지가 균형을 이루어야 참된 모습의 신앙생활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도들이 이 두 가지의 신앙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먼저 1년에 두 차례의 뉴스타트성령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해 2월에 진행되는 기도운동은 한 주간 동안 철야기도회로 진행된다. 직장인들도 기도하며 회사를 가야하는 등 힘든 과정이지만 이 훈련은 홍 목사가 생각하는 신앙생활에 중요한 과정이 되고 있다.    또 9월에는 하루에 3시간씩 1주일 동안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 2회의 뉴스타트성령운동은 오순절적인 신앙과 체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회의 전통에서도 이 기도운동은 신앙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그는 성도들의 생활에서 보다 가까이 하나님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강해설교 중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성도들에게 성경의 본 뜻을 그대로 전하는 일에 힘쓰며 지난 3년에 걸쳐 마태복음 강해를 마치고 2025년 현재 사도행전을 강해 중이다. 그리고 이 설교의 내용들을 책으로 집필해 성도들이 가까이 두고 말씀을 공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교회행사에서 홍석영목사가 주일학교 어린이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예배를 동력으로 복음 전도에 힘쓰는 교회 안디옥교회는 주일 세 번의 예배와 수요일에 소그룹의 가예배 그리고 금요기도회와 새벽예배로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고 있다. 홍목사는 “예배는 하나님과 성도와의 관계형성을 위한 귀중한 과정이며, 신앙 실천의 동력이다”고 예배의 의미를 설명했다. 홍목사는 예배에 관해 매우 진지한 신학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에서의 박사과정에서도 ‘예배 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로 연구하기도 했다. 또한 이러한 예배와 기도의 힘으로 세계선교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복음으로 변화시키고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안디옥교회는 한 해에 세 차례의 전도 행사를 진행한다. 기독교의 중요절기인 부활절과 추수감서절 그리고 성탄절을 맞아 교회안에서만 기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않고 이웃에게 예수의 사랑을 나눈다. 부활절에는 「새생명행복잔치」란 이름으로, 추수감사절에는 「나.타.모.가행복잔치」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나를 행복하게, 타인을 행복하게, 모두를 행복하게'라는 뜻에서 이름 지어진 행사로서, 자원하는 성도들은 10kg의 쌀포대를 최소 한 포대 이상을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교회는 성탄절에 인근 번화가인 화정역 광장에서 「성탄사랑」 거리 공연을 10년 이상 진행하고 있다. 홍목사는 “성탄 문화인 캐롤송이 점점 들리지 않고 사라져가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 우리라도 성탄의 주인인 예수님을 찬양하고 만인을 위해 좋은 소식으로 오신 주님을 기뻐하고 전해야 한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디옥교회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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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5-10-21
  • 홈스쿨지원센터의 홈스쿨 베이직 세미나
    ◇홈스쿨지원센터가 지난 9월, 논술 글쓰기 캠프를 진행했다.     홈스쿨 예정자·관심자위한 실질적 가이드와 영적코칭 하나님이 주신 부모의 교육 소명을 복음으로 회복하고       홈스쿨지원센터(소장=박진하)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1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홈스쿨지원센터에서 「62차 홈스쿨 베이직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성경적 세계관 중심의 홈스쿨의 가치를 전파시키고자 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62차 홈스쿨 베이직 세미나」는 11월 8일과 15일에는 강의수강(현장, 생방, 녹방)으로 진행되며, 이후 애프터 케어 시간은 단톡방 방식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크리스천 부모와 홈스쿨 관심자, 홈스쿨 예정자, 모든 홈스쿨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사로는 박진하소장(홈스쿨지원센터)이 강의할 예정이다.   박진하소장은 “압도적으로 우리는 공교육을 하고 있다. 홈스쿨이란 것이 거의 대다수가 선택하지 않는 길이며, 옳고 좋은 길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길이다. 홈스쿨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이 세상은 선과 악의 전쟁, 하나님의 편에 서느냐 하나님을 대적하는 편에 서느냐 세계관 전쟁을 하고 있는 중이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홈스쿨이란 좁은 길을 선택하는 것은 하나님의 편에 서고자 하는 분명한 소명과 확신임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자 한다. 부모가 교육의 주체가 되어서 아이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앗아가려는 세상과 사탄의 세력들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홈스쿨은 가정에서 부모님이 성경적인 세계관에 기초하여 자녀를 가르치는 훈련방식으로서 아이가 접하는 모든 환경에서 학문적으로 사실에 입각한 정보를 배우도록 할 뿐만 아니라 아이가 영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거하도록 양육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믿는 것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답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양육하는 것이다.   홈스쿨지원센터의 비전은 물질주의, 성공주의 등 세속주의로 물들어 자살율, 이혼율, 낙태율이 세계 1, 2위의 국가로 병들어가는 현세대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주신 교육적 책임을 잘 수행하여 한국 땅에 깨어진 가정들을 회복시키고 복음이 살아있는 가정으로 변화시키는 데에 있다.   동단체는 △성경적 가치회복 △성경적 자녀양육 △홈스쿨에 중점을 두고 사역하고 있으며, 복음이 살아있는 가정의 회복에 힘쓰고 있다.   또한 주요 사역으로는 △홈스쿨 포털 ‘아임홈스쿨러’ △홈스쿨 컨퍼런스 △세미나 △캠프 △출판 등이 있다.   첫 번째 사역 홈스쿨 포털 ‘아임홈스쿨러’는 홈스쿨을 함으로 홀로서기하고 있는 홈스쿨러들에게 정보의 마당을 제공하고 나누기 위해 홈스쿨 포털 ‘아임홈스쿨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 사역 홈스쿨 컨퍼런스는 전국의 홈스쿨 가정들이 모이는 홈스쿨러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홈스쿨 예정자, 홈스쿨 관심자 그 외 다음세대의 회복을 바라는 가정들이 모여 주제 강연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며 마음을 새롭게 다지고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기도해주는 수련회 같은 행사이다.   이 행사는 2012년 1회차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며, 매년 초 온가족이 함께 참석하는 가족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어지고 있다.   세 번째 세미나 사역은 홈스쿨 관심자를 위한 세미나와 홈스쿨러들을 위한 세미나 2가지로 나눠져 진행된다. 세미나 사역의 종류로는 「△홈스쿨 베이직 세미나 △3인 3색 자녀양육 세미나(훈육편, 학습편) △성경적 부모표 영어스쿨 △근현대사 교사과정 △팩트 바이블 스터디」 등이다.   네 번째 사역 캠프는 어울림과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같은 길을 걷는 홈스쿨러 간의 어울림을 만들고 자녀들 간의 관계를 만들어주고 싶은 바램에서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홈스쿨 가정 간의 교제를 위한 가족야영캠프 △창조수학캠프, 영어캠프, 논술 글쓰기 캠프 등이 있다.   다섯 번째 출판 사역으로는 성경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온전한 하나님의 가정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크리스천 가정과 자녀들을 위한 교재와 책을 출판하고 귀한 복음의 가치를 담은 책을 출판하기 위해 하고 있는 사역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10-20
  • 샘복지재단, 사랑의 왕진버스 이동진료 진행
        ◇샘복지재단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왕진버스 이동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의료진이 찾아가는 진료과목별 의료서비스 제공 생활위생과 감영병 예방 등 기초건강 교육을 진행  샘복지재단(대표=박세록장로)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왕진버스 이동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이 사업은 올해부터 재개했다. 이 사업은 국내·외 오지마을과 의료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무료진료 사업이다. 전문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구비한 진료버스로 진료상담과 치료, 의약품 처방까지 의료소외계층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섬김과 봉사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 사업의 주요활동으로는 △이동진료 운영-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각 진료과목별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검진 및 약 처방-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 및 현장 처방, 필요 시 의료 연계 △통역지원-외국인근로자 대상, 진료현장 내 통역 및 의료정보 안내 지원 △장비 의약품지원-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과 협력해 진료장비, 의약품을 사전 비치 및 지역특성에 맞게 조정 △건강예방 교육-생활위생, 감염병 예방 등 기초건강 정보 및 실용교육 제공이다.    이 재단은 최근 화성시에 위치한 매향교회(담임=정진학목사)에서 이 사역을 진행했다. 이동진료에서는 태국인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의사 5명, 치과의사 1명, 간호사 5명, 물리치료사 4명 등 의료진을 비롯해 봉사자 10명, 통역 7명 등 총 34명이 참여해 65명을 대상으로 196회의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이동진료의 주요 대상은 30대 제조업 근로자들로, 한국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상당수는 이번 봉사를 통해 처음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접했다.     이 재단은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겪는 어려움을 조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치료비 부담 △언어소통 문제 △시간부족 △건강보험 미가입 △법적 체류 신분 △교통·거리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정보 획득 경로로는 △가족·친구·동료가 가장 많았고, 그 외에 △병원·약국 △인터넷 검색 등이 있다.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료 진료소와 지원 제도가 점차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방이나 산업 현장에서는 의료서비스 수요가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재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 안에 다양한 무료진료 사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이 많다. 제도적인 한계를 우리가 직접 바꾸기는 어렵지만, 의료소외계층을 찾아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분명한 사명이다”면서, “이번 이동진료 봉사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섬김과 지원을 이어가야 할지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많은 이웃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전하며 그들의 삶에 건강과 희망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이동진료는 이 재단의 주최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경희의료원,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지부의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 재단은 이 사역 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다. 대북사업으로 △병원현대화사업 △보건의료지원 △긴급치료영양식품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사업으로는 「△조선족동포지원 △고려인동포지원 △연해주동포지원」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협력사업으로는 「△물댄동산 △비전트립 △영성수련회」 등을 하고 있다.    매년 사순절기간에는 40일간의 동행캠페인을 통해서 북한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기도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10-13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평신도선교 - ②
    임동현목사   세례는 영혼이 씻음을 받아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과정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의롭다고 인정받는 칭의는 단회적인 사건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거룩에 이르도록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가운데 성화의 삶의 살아가며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는 일은 평생 해야 할 반복적인 과정이다. 따라서 세례를 주는 일은 제자를 삼기 위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세례를 주는 것에는 죄사함의 의미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이룬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성도는 세례의 의식을 통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성도는 세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에 나(죄인) 대신 죽으신 예수님의 공로에 의지하여 의롭다 여김을 받게 되고 모든 죄를 용서받는 죄사함의 은혜를 입게 된다. “세례는 하나님이 우리를 그와 화목하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를 영적으로 씻으시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얻게 된 새로운 의(義)를 나타낸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례라는 인치심을 통해서 우리에게 그의 은혜를 확중하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세례를 받는 모든 자는 이 인치심에 동의함으로써 그들의 믿음을 확중한다.” 세례는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받게 되며, 불신 영혼이 죄씻음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과정이다.    세례는 개인적인 일을 넘어 공동의 행동이며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연합에 참여하는 것이다. 세례는 한 사람에게 반복하여 베푸는 것이 아니라, 평신도 선교사들이 온 땅의 모든 족속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불신 영혼들 한 명 한 명에게 계속해서 행해야 하는 것이다.   주님은 성령의 세례를 통해 죄인을 선교자로 세우신다 20절 ‘가르쳐 지키게 하라’ : 평신도들은 예수님이 가르쳐준 모든 말씀을 온 족속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할 사명’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세상은 어두움과 타락, 죄에 물들어 있다.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목표는 불신 영혼들에게 예수님이 가르쳐준 모든 말씀을 가르쳐 지키도록 하는 데 있다.    예수님을 따랐던 열 두 제자들은 자신의 생업과 가족을 버리고 예수님의 뒤를 쫓아 살아갔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전하신 말씀을 배우고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살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받았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다음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하늘에 오르셨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성도들을 위해 중보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지키라고 하셨다. 제자들은 오순절 성령이 임하는 사건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어 예수님의 충직한 종이자 군사가 되어 죽기까지 예수님의 복음의 능력을 전파하는 삶을 살다가 순교하였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다음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하늘에 오르셨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성도들을 위해 중보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지키라고 하셨다. 제자들은 오순절 성령이 임하는 사건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어 예수님의 충직한 종이자 군사가 되어 죽기까지 예수님의 복음의 능력을 전파하는 삶을 살다가 순교하였다.                                                                                                                     / 아델포이교회 담임, 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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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2025-06-05
  • 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 (II)
    김영한 교수   빌라도는 자기에게 인도된 예수를 군증들에게 소개한다: “이사람을 보라”(요 19:5). 예수는 골고다 언덕으로 십자가를 지고 간다. 예수는 두 사형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다. 마태는 이들을 “행악자”(눅 23:39)로, 누가는 “강도”(마 27:38)라고 지칭하고 있다. 행악자는 실제적인 범죄자를 의미한다(막 15:27). 강도를 지칭하는 희랍어 단어는 오히려 정치범이나 저항운동가를 의미하였다.    이들은 열심당원이었다. 예수 자신은 열심당원이 아니었으나 역설적으로 열심당원들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것이다. 그리고 그 죄명이 바로 “유대인의 왕”이라는 것은 정치적인 반란의 죄를 뒤집어 쓴 것이다.   II. 원수의 용서를 비는 예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원수의 증오를 가르친 무함마드: “어디에서든지 이교도를 발견하면... 죽여라”   예수는 십자가상(上)에서 하나님에게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는 이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신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예수는 무죄(無罪)였으나 정치범이라는 죄목을 뒤집어 쓰고 십자가 처형을 받게 되었다.    이런 경우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원한(怨恨)을 가지고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러나 예수는 저들을 용서하며 저들을 위하여 기도하셨다. 왜냐하면 저들이 자신이 메시아(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예수는 인식 차원에서 파악하신다. 여기서 우리는 산상설교에서 가르치신 원수 사랑을 실천하시는 예수의 모습을 발견한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이러한 원수의 용서를 비는 예수와는 달리 알라(Allah)의 선지자 무함마드는 원수를 응징하라고 가르친다. 무함마드는 이슬람을 믿지 않는 다른 동료와 이웃을 미워하고(Sura 5:14) 싸우고(Sura 9:111) 죽이라(Sura 9:5)고 명령한다: “박해가 사라지고 종교가 온전히 알라만의 것이 될 때까지 성전하라”(Sura 8:39).([유해석 칼럼] 무함마드의 생애와 이슬람의 시작, 입력 : 2015.03.22 16:27   크리스천투데이; 이동주, “이슬람 대처,” 44-77; 유종필, 논평, 81-83, 제 26회 기독교학술원 영성 포럼, 주제: 정의로운 사회와 한국교회, 학술대회 자료집, 2016. 11.11; 최바울, “이슬람국제운동과 한국교회 대응전략,” 36-43; 최철희, 논평, 78-80).   무함마드는 메카에서 세력이 약했을 때는 평화를 말했으나, 메디나로 가서 최고통치자가 되고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힘을 갖춘 뒤 평화의 메시지는 취소되었다: “오 믿는 이(무슬림)들이여 너희가 얼마나 잔인한가를 알 수 있도록 가까이 있는 불신자들과 싸우라”(Sura 9:123). “비록 너희가 싫어할지라도 싸움은 너희에게 과하여진 의무니라. 너희는 유익한 것을 싫어하는 것도 있으며 해로운 것을 좋아하는 것도 있을 것이다. 너희는 모르지만 알라는 잘 아시느니라”(Sura 2:216).   그러나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이 사랑을 십자가에 두손과 두 발에 못박혀 피흘리고 고통을 받고 죽어가면서도 실천하였다. 그의 인격 본질이 사랑이 아니라면 이러한 극한 신체적인 고통의 순간에서 상대방을 용서하는 마음과 기도는 나올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예수의 후예인 기독교 신자들은 세계 각처에서 평화의 공동체를 이룬다.                                                                                                                  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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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2025-06-05
  • [선교사통신] 차세대 지도자위한 교육사역에 중점
      온세대가 성경암송통해 말씀으로 사는 삶 추구 주민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와 밥퍼사역도   이번 5월은 저희에게 큰 슬픔을 주었습니다. 솔로몬학교 남자교사 뻰이 장티푸스로 입원했는데 치료가 늦어 패혈증으로 5월 5일 소천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지 9일만에 장례를 치르는 뻰교사의 부인은 남편 관 앞에서 남편 옷을 입고 있습니다. 장례는 뻰교사의 고향인 지방에서 치프리게 3시간 거리라도 할찌라도 교인들과 함께 가 슬픔을 나누었습니다. 뺀교사는 결혼한지 4년 되고 자녀가 없습니다. 장례식에 갔을 때 보니 뻰교사의 막내동생이 중학교 1학년입니다.    시골 어려운 가정 형편을 보고 막내동생을 중학교 졸업할 때 까지 저희 교회에서 매월 장학금을 보내려 합니다. 뻰교사의 여동생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뻰교사에 대한 저희의 그리움을 담아봅니다     5월 솔로몬학교 유치원 3명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74명이 성경을 암송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말씀을 먹고 자라는 이들의 영혼에 하나님의 은총이 더하길 기도합니다.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교육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선교사, 교사, 학생, 학교, 교회 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학교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박승국선교사와 최광순선교사, 6학년 라이교사, 5학년 씨타교사, 4학년 썸으랏교사, 3학년 렝교사, 2학년 레아쓰마이교사, 1학년 마리아교사, 5세 쏘페악교사, 4세 킴헹교사입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감사함으로 각 집을 방문하며 쩐럭마을에 생명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를 하고, 마지막 주에 쩐럭 마을 주민 대상으로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들에게 밥퍼사역을 진행 하였습니다.    성경쓰기 사역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일의 말씀을 쓰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준행하는 크리스천의 모습이길 원합니다.    쩐럭끄라으 전도처소에서의 사역이 계속 됩니다. 매 주일 오후에 4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기쁨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쁘렉따쪼아 원주교회에서도 지방마을 교회를 통해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바라봅니다.    기도제목입니다 「△교회사역: 성경필사와 성경암송을 통해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솔로몬학교: 프놈펜 교육청의 학교허가 승인을 위해 △부지구입: 현재 임대하고 있는 솔로몬 학교 운동장 부지구입을 위해 △개척사역: 쩐럭끄라으 전도처소의 작은 예배당 건축을 위해 △영욱의 강건함 속에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캄보디아 박승국·최광순선교사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6-02
  • 교회를위한신학포럼서 10주년 기념세미나
    ◇송영목교수가 교회를위한신학포럼의 10주년 세미나를 진행 하고 있다.   공공신학의 1차 관심은 교회와 세상의 주인 하나님 교회를위한신학포럼(대표=박홍섭목사)은 지난 달 26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우리교회에서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리스도 중심적 공공선교신학에 기초」란 주제로 제100회 세미나를 열고, 한국교회와 사회의 현실에 적합한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고신대에서 신약학을 가르치시는 송영목교수를 초대해, 송교수의 최근 저서인 <그리스도 중심 공공선교신학>의 내용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는 현재 고신대학교 신학과 신약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남아공 포체프스트룸대학교(Th. M.)와 요하네스버그대학교(Ph. D.)에서 신약학 전공했고, 저서로는 이번 행사의 주제로 선택된 <그리스도 중심 공공선교신학>외에도, <하나님나라 복음과 교회의 공공성>, <시대공부, 신약과 구약의 대화>, <예수님과 구약의 대화> 등이 있다,   송교수는 성경적 관점에서 공공선교적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목회자와 성도들께 깊이있고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는 “그리스도에게 속해 그 분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은 공적 존재로서 공교회를 구성하기에 ‘공공 선교적 교회’(public missional church)여야 한다.    또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에 이르는 신앙과 앎, 그리고 일상의 중심이다”며, “구주와 주이신 예수님은 사랑과 정의로 충만하시기에 공교회와 세상의 유일한 주권자다. 생활 신앙에 힘쓰는 제자의 삶의 터전인 물리적-가상적 장소와 시간에 선교적 그리스도의 선교적 영이 임하셔서 영광을 받기 원하신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교회는 교회당 울타리 밖의 중요한 여러 주제를 외면치 않고 교회의 공공 선교적 역할을 두고 씨름했던 개혁주의 신앙고백서들에 약간 빚지고 있다”며, “하나님나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는 개혁주의 공공선교신학에 열의를 가지고 주님의 영광과 교회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는 그리스도인이 많아져야 한다”고 제기했다.     예수는 우리의 구원에 이르는 지식이며 일상의 중심 그는 교회에서 검증된 신학이야말로 공교회적이기에 세상을 제대로 섬길 수 있을 것이다. 공동선을 구현하기 위해 파라 처치(para church)에 해당하는 기독교시민 단체나 NGO의 역할도 물론 중요하고, 복음의 공공성과 선교를 탐구하려면, 성령께서 영감을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겸허히 경청하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송교수는 “만유의 통치자이신 예수님을 머리로 모시는 공교회를 통해 구원의 복음이 세상에 소통된다면, 탈종교화와 세속화에 물든 세상은 하나님 나라로 점진적으로 변혁될 것이다. 공공선교신학은 하나님의 통치와 그 분의 선교를 반대하고 저항하는 영적 세력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공공선교신학을 추구하는 사람은 영생의 복음과 성령, 사랑과 정의로 충만하도록 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 개혁주의 공공신학의 1차 관심은 사회 현상이나 공공선이 아니라, 교회와 세상의 주님이신 삼위 하나님이다”고 강조했다.   또 개혁주의 공공신학은 교회와 만유의 주이신 예수를 중심으로 하는 하나님나라 신학이다. 그것은 제사장 나라로 부름받은 선교적 교회가 간학제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다양한 공적문제(탈도덕, 경제 양극화, 기득권의 부패, 출산율 감소, 질병, 난민, 성 및 인종 차별, 환경 문제 등)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선이라는 접촉점을 소중히 여기고, 성경의 그랜드내러티브가 밝히듯이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주권을 건설하는 세계관 신학이다고 알렸다.   그는 “이것은 사랑과 정의를 시행하시는 하나님, 복음, 교회가 원래 공공성을 띠고 있음을 전제한다. 이런 공공성은 본문과 주석자의 상황을 적절히 고려하면서 성경 본문을 정확하게 주해할 때 더 풍성하고도 분명하게 드러난다”고 정리했다.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5-06-02
  • 남편·자녀 잃은 선교사, ‘하나님의 용서’ 실천
    ◇ 순교사건 당시인 1999년의 스테인스선교사와 글래디스선교사 부부와 아이들의 모습   살해범들에게 원한 없고 용서해야 한다는 성명 발표 순교자의소리(대표=현숙 폴리)는 지난 20일 인도에서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에게 남편인 그레이엄 스테인스선교사와 두 아들을 잃은 글래디스선교사가, 25년의 수감 생활 끝에 모범수로 인정받아 조기 석방된 살인범 중 한명을 ‘용서한다’고 발표한 메시지를 소개했다.   모범수로 풀려난 51세인 마헨드라 헴브람은 지난 4월 오디샤 케온자르 교도소에서 모범수로 25년 만에 감옥에서 나왔다. 이후 힌두교 민족주의 단체 회원들은 그를 환영하며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이 축하 행사는 인도대중과 전 세계 기독교계 및 인권 단체의 비난을 받았고 인도정부에도 항의서안이 밀려왔다. 하지만 스테인스선교사의 아내인 글래디스선교사는 인도의 대중들에게 용서를 촉구하고 있다.   글래디스선교사는 <텔레그래프 오브 인디아>와의 인터뷰에서 "마헨드라는 25년간 죄값을 치뤘다. 과거를 들춰내는 것은 아무 소용없다“며, ”죄는 미워해야 하지만 죄인은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셨다"고 전했다. 순교자의소리의 현숙 폴리대표는 이번에 글래디스 사모가 용서를 촉구하며 한 말이 2003년 살해범들이 형을 선고받았을 때, 그녀가 처음 했던 말과 흡사하다고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최근 미국의 한 선교대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글래디스선교사의 모습   “당시 글래디스선교사는 살해범들을 용서했고 그들에게 어떤 원한도 품고 있지 않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글래디스는 인도인들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고, 그들의 포용력을 칭찬했다”며, “글래디스는 유일하게 남은 딸과 함께 2004년까지 인도에 머물면서 남편이 순교하기 전에 함께 해오던 한센병 환자 사역을 계속했는데, 이는 남편과 자신을 신뢰했던 사람들을 떠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후로도 글래디스는 고향인 호주와 인도를 계속 오가며 사역했다"고 말했다.   남편과 두 아이의 사망 이후에도 인도에 남아 활동해 또한 폴리대표는 "글래디스는 개인적인 용서와 법적인 절차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항상 분명하게 강조했다. 그녀는 정치나 법적인 문제에 개입하기보다는 항상 공개적인 발언을 통해,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받을 수 있다는 진리를 선포해 왔다”며, “이것이 글래디스선교사가 테레사 수녀 다음으로 인도에서 두 번째로 유명한 기독교인으로 불려온 이유이다"고 했다. 현재 74세로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글래디스선교사는 2003년 9월, 마헨드라 헴브람과 공범자들에게 형이 선고되었을 때 범인들을 용서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1965년부터 인도에서 사역하던 스테인스선교사와 글래디스선교사 부부에게 1999년 1월 22일이 발생한 일이다. 당시 스테인스는 마노하푸르 지역에서 열리는 정글캠프에 두 아들과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었다. 아내인 글래디스선교사와 딸은 참석하지 않고 집에 남아있었다. 그리고 이 날 도끼와 무기로 무장한 약 50명의 과격 힌두교 폭도가 스테인스선교사와 그의 아들들이 잠들어 있는 동안 차량을 공격하고, 불을 질러 그들을 사망하게 한 일이다.   이 사건은 당시 종교계와 시민 지도자들, 정치인, 언론인들로부터 널리 비난 받았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다. 당시 인도 총리였던 아탈 바지파이는 이 ‘끔찍한 사건’을 비난하고 범인 체포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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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30
  • 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서 선교대회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대회 기념사진 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대표=김경량목사·KWMI)이 주최하는 제4회 선교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원주 명성수양관(담임=김하나목사)에서 「성령 안에서 다 하나가 되어!」란 주제로 열린다. KWMI는 현재 선교사들과 다음세대 사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한인선교사들을 위한 영적 재충전과 세대 간 선교 계승의 목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KWMI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세계적 위기 속에서 시작된 온라인 중심의 선교사 기도운동으로, 그 흐름이 모여 2021년 ‘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범하게 됐다. 이후 1차 제주대회를 시작으로, 2차 청주, 3차 부산외대 대회를 거치며 사역의 외연을 넓혀 왔다.   이번 대회의 강사로는 고명진목사(중앙침례교회)를 비롯해 김문훈목사(포도원교회),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와 <복음에 미치다>의 저자인 이용남선교사, 임경철교수(총신대), 마민호교수(한동대) 등이 말씀과 특강을 전한다. 또한 강 찬목사와 뉴띵크팀이 찬양과 예배를 섬긴다.   준비위원장 오현창선교사는 “KWMI는 단순한 선교대회가 아니라, 선교사의 영성과 비전을 재점검하고 다음세대에 선교의 유산을 전수하기 위한 자리이다”며 “특히 선교사 자녀(MK)와 목회자 자녀(PK), 신실한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큰 은혜와 부르심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오선교사는 “선교의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세대가 이번 선교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선교 현장의 실제와 선교사들의 영성을 직접 보고 배우고, 신앙의 성숙을 도모할 수 있다”며,    “청주상당교회가 초청하는 선교유산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신청한 이들은 27일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청주 지역의 선교 유산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도 갖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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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 (I)
    김영한   예수는 자신이 유대인의 왕이라고 말씀하심으로 당시 로마 지배자들에 의하여 식민체제에 대한 모반 죄로 십자가에 달리신다. 예수는 로마 병정에 의하여 노예와 체제 반란자들에게 가해지는 십자가형에 처해진다. 그는 사실로 구약 예언자들이 오리라 증거한 메시아였다.    예수는 대제사장 가야바의 심문에서 자신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공언했다. 그러나 그의 메시아 되심은 가야바와 종교지도자들에 의하여 환영받기는 커녕 거부되었다. 이들 제도권 지도층에 의하여 예수는 바로 자신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공언했다는 명목으로 신성모독죄로 고발당했다.   그러나 유대 총독 빌라도의 판결에서 예수는 유대인의 왕이란 정치적 죄목을 뒤집어 쓴다. 유대 총독 빌라도의 질문에 대하여 예수는 자신이 “유대인의 왕”이라고 시인했다. 이로서 예수는 돌로 맞아 죽는 유대법이 아닌 로마법에 따른 십자가형에 처해진 것이다.    예수는 “유대인의 왕” 이란 죄목(罪目)으로 십자가에 달리신다. “유대인의 왕”이란 명칭에 대한 예수의 시인(是認)은 현재 있는 유대의 왕 헤롯의 권좌를 부정하는 것이요, 이것은 로마 황제의 권좌를 대표하는 총독의 권좌를 부정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가 공언하신 메시아와 유대인의 왕이란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예수는 자신의 메시아 사명이 정치적 메시아가 아니라 고난의 종이라고 이해했다. 예수는 유대인의 왕이었으나 그는 정치적인 왕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왕이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는 영적 실재로서 삶의 개인적 심령적 차원에서 사회적 차원, 정치적 영역으로 확장되는 삶의 총체적 영역을 의미한다. 예수는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왕이었다. 이러한 예수의 진실한 모습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그리고 빌라도에게 이해될 수 없었던 것이다.   I. 예수의 죄목: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 빌라도는 예수에 대하여 사형을 언도하고 죄패(titulus)를 써서 그가 질 십자가 위에 붙인다. 죄패에는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요 19:19)이라 기록되었다. 예수는 가장 비정치적이었으나 역설적으로 가장 정치적인 죄목을 달고 십자가에 처형되기에 이른다.    십자가형은 당시 로마시대에 가장 끔찍한 처형방법이었다. 로마인들은 범죄 억제의 목적으로 반란자 등 흉악범들에 대하여 십자가형을 실시하였다. 십자가 처형은 로마에 대한 반역이나 선동을 처벌하기 위한 형벌이었다. 로마 당국은 이런 형벌을 통해서 식민지 주민들에게 “너희는 이처럼 행동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도 이런 죽음을 당할 것이다”는 교훈을 주고자했다.   ‘유대인의 왕’이란 죄목은 로마가 임명한 분봉왕 헤롯의 통치를 거부하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이는 로마 황제의 통치를 거부하는 것을 나타낸다. 빌라도는 예수를 로마군병들에게 넘겨준다. 로마군병들은 예수에게 채찍질한다(요 19:1). 채찍질은 로마법에서 사형선고에 수반되는 형벌이었다.    이들은 채찍질 당해 부상당한 예수의 몸에서 옷을 벗기고 자색옷을 입히며 가시 면류관을 엮어 머리에 씌운다(마 27:28-29). 예수에게 희화적으로 황제의 존엄을 드러내는 표징인 자주색 외투를 입히고, 가시 면류관을 엮어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오른 손에 들리게 하였다.(계속)                                                                                                          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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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기드온동족선교회, 통일전략학교 종강모임
      ◇기드온동족선교회는 대전세계로교회에서 제2기 복음통일전략학교 종강모임을 가졌다.   지하교회와 북한이탈주민의 현실과 간증 공유 다양한 부분서 협력하는 북한선교 사역에 중점   기드온동족선교회(국제대표=박상원목사)는 지난 19일 대전세계로교회(담임=김성기목사)에서 제2기 복음통일전략학교 종강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는 신사참배에 대해 회개해야 한다는 의견에 제시됐다. 또한 북한체제에서 토마스선교사의 순교사건을 왜곡함을 밝히며, 이를 제대로 가르치고 회개해야 한다는 내용도 공유됐다.     이번 학교에서는 정종기교수의 「주체사상의 기독교적 이해」, 수레바퀴북한선교회 대표 김재호목사의 「시대적요구-통일시대」, 예장 백석측 통일선교지부장 강석진목사의 「최근 지하교회와 성도들」, 송민호교수(한동대)의 「미래를 여는 가치중심 통일비전」, 오창희목사(흰돌교회)의 「신사참배와 남북통일」, 주에스더집사(가명)의 「두만강 탈북간증」, 오은경박사의 「북한이탈주민의 트라우마와 회복」, 윤학렬 영화감독의 「영상문화의 영적분별력과 통일영상선교」, 이주민종합지원센터 대표 전득안목사의 「고려인 디아스포라를 통한 통일선교전략」 등으로 진행됐다.   박상원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마지막 날 강의를 전한 국제대표 박상원목사는 “오창희목사님이 신사참배와 관련해 쓰신 책을 통해 신사참배의 문제가 심각함을 알게 됐다. 이 책에는 31가지나 되는 우리의 범죄사실이 나타난다. 평양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난지 30년도 안 돼서 장로교회에서 신사참배를 결의한 사건이 일어나 버렸다”면서, “수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제대로 된 회개가 없었다. 더 큰 문제는 토마스선교사의 순교사건이 북한체제에서는 왜곡되어 김일성의 증조부가 제국주의자를 몰아낸 사건으로 둔갑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한국교회가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으신다”고 말했다.    또한 “통일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이 백성이 여호와를 주인으로 삼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 되면 그 다음에 경제적인 것과 문화적인 것이 다 따라오게 된다”면서, “우리는 신사참배의 31가지 죄를 구체적으로 봐야 한다. 이런 범죄를 저질러 놓고 아직도 회개를 안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북한선교는 다양한 부분에 협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방법론적인 모색을 해야되고 이러한 것들을 다음세대들에게 트렌스포메이션 해줘야 한다”면서, “남한에 있는 성도와 교회 그리고 미국에 있는 성도들이 우리를 어려울 때 기억해 줬다는 사실을 알게 해야 한다. 그러면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국내지부장 이희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배부와 개근상, 정근상 수여시간이 있었다.   김재열선교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북한 내에서 의료선교사역을 했던 한국계 케나다인 김재열선교사는 격려사를 통해 “나의 경험으로 볼 때 어떤 직분이던 준비없이 사역하러 나가면 실패하게 된다. 시간이 얼마나 아까운가 항상 늙어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 매일 말씀을 읽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다면 쓰러진다. 특별히 북한선교만 잘하도록 준비가 잘되면 세계선교는 참 쉽다”면서, “우리가 주님을 아는 것도 많이 기도할수록 많이 알게 된다. 나이가 80이 됐지만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은퇴가 없다. 훈련만 받고 끝나면 안된다. 액션이 중요하다. 행함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고 말했다.    소감을 전한 김남주집사는 “이번 기수에는 어떻게 하면 복음통일을 준비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어서 강의를 해주셨다. 그래서 잘 들어왔다”고 말했다.    서정식목사는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이번에 강의를 들으면서 더 구체적으로 알게되는 시간이 되서 좋았다”면서, “다음 번에 3기를 할 때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든 순서는 이 선교회 이사장인 김성기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미국 시애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 선교회는 2007년부터 북한동족 직접지원구제와 복음통일 연합전략을 목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그리고 곧 다가올 통일시대를 위해 한국은 물론 미주의 전문통일사역자들과 네트워크를 이루어 연합적인 선교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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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병원선교를 통한 예수의 사랑전파에 중점
      위기상황서 벗어난 생존자위한 디브리핑 방안 공유 가정과 일터에서 생명실천하는 사역자가 되길 소망    사단법인 한국원목협회(이사장=손정자목사)는「 원목사역의 전망과 전문성 강화」라는 주제로 제62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안면도 리솜리조트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병원선교를 통한복음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마지막 날 개회된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대전한국병원 원목인 홍승철목사가 선출됐다.    이사장 손정자목사는“ 이번 총회 및 세미나가 회원들 상호간의 친밀한 교제와 섬김 속에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과 섬기는 사역 위에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의 개회예배에서 황일상 원로목사(성원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좋은마음연구소 대표 권이현박사와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 김동주교수가발제했다.    「위기 이해와 디브리핑의 실제」란 제목으로 발제한 권이현박사는 “위기평가를 통해 생존자가 위기에서 벗어나‘ 상대적’인 안전상태에 있다고 판단되었을 때 디브리핑을 진행해야 한다”면서, 위기 디브리핑 안전모델 5단계인「 △디브리핑을 간단히 소개하고 목적을 설명한다 △경험한일에 관한 사실과 사건 당시 들었던 생각을 나눔으로 감정을 가라앉히며 인지적 사고영역에 머물도록 도와준다 △감각적인 인상과 감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한다 △당사자가 겪고 있는 신체, 정신, 정서적 스트레스 증상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외상사건 후 나타나는 스트레스는 정상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이 위기의 기간동안 도움이 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휴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응전략을 세운다 △장래계획에 대한 논의와 지금까지 진행한 전체 디브리핑 과정에 대한 요약과정리를 하면서 사건에 대한 긍정적 부분과 성장한 부분을 찾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는 현재의 느낌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디브리핑의 실제로 「△디브리핑을 진행하기 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참여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해 준비한다. △자극 삭감과 위기전 요소를 파악한다. △사건을 이야기하도록 돕는다」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필요시 후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지원이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병원 원목실, 심리상담센터, 영적 지도자와의 연계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돕는다”고 했다.   「선교적 생명의 영성」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동주교수는 “우리는 함께 그리스도께 부르심을 받았고, 그분의 몸 안으로 부르심을 받았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으로 부르심을 받았으며, 생명의 사역으로 또 부르심을 받았다”면서,“ 우리는 기본적으로 다중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성경이나 신학을 공부하는 것도 사명이고 소명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문자로만 취하면 사망이지만 믿음으로 받으면 생명이 되며, 감사함이 넘친다. 하나님의 사역에 부르심의 비전을 갖고, 각자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모두 행하며 새 사역자가 되기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나단 에드워즈 △존 웨슬리 △윌리엄 케리 △데이비드 리빙스턴 △허드슨테일러」 등의 사역자들을 언급하면서, “ 하 나님은 우리민족을 복음의 제사장나라로 부르셨다. 한국의 경제적 번영과 통일의 비전도 결국 세계복음화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축복을 받기위해 부름 받은 존재가 아니라 세계를 섬기기 위해 부름 받았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 열린 이사장 손정자목사의 사회로 개회된 정기총회에서는 제63대 회장으로 대전한국병원 원목인 홍승철목사가 선출되어, 제62대 회장인 최병우목사(군포 G샘병원)의 뒤를 이어 협회를 이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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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⑩
    김성욱 구약에는 선교신학이 존재하며, 선교학의 교과서이다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의 결론 구약에도 선교신학이 있는가?라고 질문한다면, 구약성경은 선교학의 교과서이다고 답하겠다. 혼탁한 현대신학의 흐름 속에서 성경적 메시지를 중심으로 선교신학을 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구약성경이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제대로 사용된다면,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경륜과 선교적인 메시지를 통해 더욱 풍성한 선교의 열매를 기대할 수 있다(눅24:44-48).   모세오경을 중심으로 역사서와 시편 그리고 선지서로 이루어진 구약성경은 하나님의 언약과 하나님의 언약백성들에게 주시는 계시의 말씀이다. 구약성경은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제시하면서 또한 성경적인 사역을 보여준다.   구약성경은 온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죄로 인해 사망의 고통에 있는 인류를 구원코자하시는 하나님의 선교적 메시지가 가득 넘쳐 있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을 통해서 모세로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선교명령은 보다 구체적으로 전개됨을 보았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어서 포로기 그리고 포로이후 시대로 이어지면서 메시야를 바라보는 구약시대에 들려졌던, 구약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백성들의 선교 명령은 오늘도 신약 성도들에게 강하게 메아리쳐 들리고 있다.   구약은 하나님의 선교 명령의 역사로서 전개된 이야기   김성욱교수의 선교신학 김성욱교수는 오랜 시간 선교신학을 지도하며, 한국교회가 선교활동에 열심을 내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10%의 성도만 활동하고, 90%는 방관자로 있는 선교 체계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아쉬워했다.   또한 그에게 수학한 석·박사학위 과정의 제자들 역시 이런 부분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지속적인 연구를 요청해 왔다. 그래서 발족한 것이 선교신학을 성경신학 중심으로 보다 깊이 연구하고, 아울러 박사과정 이후의 과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를 시작하게 됐다.   그는 한국교회에 선교의 방향이 사회활동 이전에 성경과 선교의 관계 회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신학교는 학문연구에 제한이 있다. 하지만 연구소는 보다 확대된 관점의 연구와 보다 성경적인 신학을 연구함으로 한국교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그는 한국선교의 방향성에 대해, 한국교회는 유럽의 교회들에 비해 선교사역의 60-70%는 성경 중심적이고 개혁적인 선교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 오늘날 유럽 기독교 선교가 선교신학의 좌경화로 인해 선교활동 뿐 아니라 유럽기독교가 쇠퇴하고 있는 점에 비하면 매우 긍정적인 모습이지만, 점점 신학의 자유화가 진행되는 조짐도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지속적이며 깊이 있는 성경신학적 선교신학이 정립돼야 하며, 단순히 양적, 규모적 성장 외에 선교사의 윤리와 도덕적 책임을 강조하는 성숙한 선교활동이 자리잡아야 한다는 선교신학관을 가지고 있다.   김성욱교수는 이러한 신학철학을 가지고 지난해 11월에 30년간 선교학 교수로 사역하던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에서 은퇴하고, 올해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활동은 30년간의 선교학을 지도하며 만나게 된 제자들과 후학들과 함께 하게된 열매로서, 제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선교에 관한 심화학습의 필요와 보다 확대된 선교학 연구의 요청을 많이 받는 가운데 이 연구소를 시작했다.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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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출판/문화/여성 검색결과

  • “태아는 생명이다” 한국교회·전문가들, 만삭·약물 낙태 허용 법안 강력 반대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의료·학계 전문가들이 최근 발의된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안(박주민 의원 발의)과 만삭·약물 낙태 허용 정책에 대해 “태아 생명권을 침해하고 국가 소멸을 앞당기는 악법”이라며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입장 표명에는 최상윤 목사(예광감리교회), 한덕기 목사(순복음큰기적교회), 안석문 목사, 제양규 교수(태여연)등 교계와 학계 인사들이 참여해, 태아 생명권 침해 문제와 여성 보호의 허구성을 지적하며 정부와 국회에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낙태는 태아 살인… 국가가 앞장설 수 없다” 최상윤 목사는 “기독교 목사는 ‘살인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사람”이라며 “태아도 엄연한 사람인데 국가가 낙태를 허용·조장하는 것은 살인을 방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신 6주 심장박동, 10주 인체 형성, 22주 독자 생존 가능성을 갖춘 태아를 죽이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며 “이를 침묵하는 것은 목회자의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발언자들은 특히 약물 낙태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약물 낙태는 결코 쉽고 안전한 시술이 아니며, 산모에게 심각한 신체·정신적 후유증을 남긴다”며 “실제 약물 낙태의 상당수는 강요된 낙태로, 여성 보호 장치가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의사협회·대한산부인과의사회 등 의료계의 반대와 국민 10명 중 7명이 약물 낙태를 반대한다는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정부와 정치권의 일방적 추진을 비판했다.   “16세 보호자 동의 없는 낙태… 의사 양심 거부 불허”   논란의 중심인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만삭·약물 낙태 허용 ▲만 16세 이상 보호자 동의 없는 낙태 ▲모든 의사의 낙태 시술 허용 ▲의사의 양심적 낙태 거부 불허 등을 “최악의 독소 조항”으로 지적했다. 최 목사는 “형법 개정 없는 모자보건법 개정은 의료 현장과 법정, 가정과 사회 전반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산은 축복… 낙태는 개인·사회·국가의 비극” 한덕기 목사는 “출산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자 명령”이라며 “낙태는 개인과 사회, 국가 모두에 큰 비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절제와 책임을 가르치는 교육이 사라진 현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알면 반대한다… 지금은 알리는 싸움” 안석문 목사는 “차별금지법처럼 태아 문제도 제대로 알기만 하면 국민과 목회자 대부분이 반대할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확산시키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양규 교수는 “임신과 출산은 여성이 혼자 감당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안”이라며 “극단적 자기결정권 논리는 모든 후유증을 여성 혼자 떠안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출산율 0.7명대 상황에서 낙태 확대는 국가 소멸을 가속화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1월이 골든타임… 행동이 필요하다”     이들은 “지금은 낙태를 허용할 것이 아니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과 법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1월을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국회·식약처·지역구 사무실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는 피켓 시위에 국민과 교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6-01-14
  • 조영민목사의 「잃어버린 나를 찾습니다」 화제
      하나님의 빛 앞에 서는 용기에서 시작되고 진리안에서 자유와 회복을 경험 하는 삶을  우리는 생각보다 더 많은 순간, ‘나답지 않은 나’로 살아간다. 회사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가정에서는 늘 중심을 잡는 존재처럼 보이기 위해, 관계 속에서는 상처받지 않는 사람인 척 버틴다. 하지만 그렇게 쌓아 올린 이미지들은 어느 순간 우리 자신을 밀어내며 정작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이렇게 사는 걸까?’라는 질문을 불러온다. 조영민목사(나눔교회)의 〈잃어버린 나를 찾습니다〉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시편 139편에 담긴 다윗의 고백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는 사실이 어떻게 정체성 회복의 첫 단서가 되는지 오늘을 사는 우리의 언어로 새롭게 풀어낸다. 저자는 “가면을 벗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교리나 이론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는 관계적 언어로 전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투와 표정, 내면의 두려움과 숨기고 싶은 상처까지 모두 알고 계시는 분이기에, 그 앞에서는 더 이상 가면으로 숨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종교적 언어에 갇히지 않고 오히려 심리와 신앙의 중간 지점을 잡아내어, “하나님이 나를 보는 방식으로 나를 바라보면 왜 마음이 회복되는가?”라는 질문에 부드럽게 답한다. 하나님의 시선을 통해 다시 ‘나’를 발견하는 경험은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정체성의 혼란과 마음의 공허함을 겪는 누구에게나 위로가 된다. 숨기고, 버티고, 참느라 애쓴 우리에게 “내가 벗어날 곳은 세상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숨겨 둔 진짜 나였다”는 것을 말해 주는 책, 가면을 벗어도 괜찮다고 말해 주는 책이다. 그렇게 이 책은 무너지지 않아도 되고,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로 초대한다.    저자는 오랜 시간 사람들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목회자로, 이 책에서 사람이 스스로를 잃어버리는 이유를 “잘못된 시선”이라고 말한다. 세상은 끊임없이 나를 평가하고 비교하고 조급하게 만들지만, 하나님이 보시는 나는 그 어떤 기준에도 휘둘리지 않는 ‘존재 자체의 가치’를 지닌다. 이 책은 시편 139편을 네 부분으로 나누어 나를 찾아 떠나는 4번의 여정으로 구성해, 독자가 단계적으로 자신을 다시 발견하도록 돕는다.    첫 번째 여정은,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만들어 온 여러 겹의 가면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솔직한 ‘나’를 처음으로 마주하는 시간이다. 두 번째 여정은, 실패와 두려움 속에 숨고 싶을 때조차,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동행을 깨닫는다. 세 번째 여정은, 비교와 평가로 흔들리는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시선 속에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걸작품으로서의 ‘존귀함’을 회복한다. 네 번째 여정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했던 조급함과 통제의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 안에서 자유하는 법을 배우는 마지막 여정이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하나님이 나를 아시기에, 나는 더 이상 가면으로 숨지 않아도 되고,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 독자는 책장을 넘기며 하나님의 시선으로 자신을 다시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진짜 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이 책에 대해 최인아대표(최인아책방)는 “불안하고 고통스러운가? 천지간에 혼자라고 느끼는가? 아니다. 당신은 틀렸다. 당신에게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센 ‘빽’이 있다. 당신을 만들어 이 세상에 보내고 살아 있게 한 그분 말이다. 세상천지에 혼자인 것 같아 절망하는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펴 볼 일이다”고 추천했다.    또한 이철환소설가는 “세밀한 단계를 거치며 아름다운 건축물이 완성되는 것처럼 편편이 마음 깊이 와 닿았습니다. 이 책에 담긴 조영민목사의 글은 학벌과 스펙과 재력과 외모만이 최고의 가치라고 말하는 어리석은 세상을 향한 쨍쨍한 깨우침입니다”고 말했다. 또 박소현교수(국제대)는 “저는 ‘무교에 가까운 가톨릭 신자’입니다.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쓰인 내용임에도 제 마음을 움직인 건 그 안에 담긴 보편적인 인간의 불안과 갈망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종교적인 언어를 넘어, ‘진짜 나다운 나’로 살아가는 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다가왔습니다”고 밝혔다.     저자인 조영민목사는 성실하게 말씀을 연구하며, 설교를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효창교회, 내수동교회, 분당우리교회에서 13년간 청년들과 함께 웃고 울며 신앙의 여정을 걸었고, 201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성산동 나눔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며 “오늘, 이곳의 하나님 나라”를 살아 내고 있다.(소유 펴냄/120×188 144쪽/값13,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5-12-29
  • 카도쉬아카데미,『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 신간 출간
    이 시대의 성교육, 어디로 가고 있는가  오늘날 한국 사회의 성교육은 심각한 전환점에 서 있다. 공교육과 사회 전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성교육은 더 이상 생명과 관계, 책임과 질서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아니라, 개인의 선택과 욕망, 권리 중심의 정보 전달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성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서의 일부로 이해하기보다, 개인이 자유롭게 해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영역으로 가르치는 흐름은 다음세대의 가치관 형성에 깊은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교육이 점점 더 이른 연령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초등 저학년부터 성별 해체적 관점, 상대주의적 성 윤리, 경험 중심의 성 지식이 무비판적으로 주입되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몸과 정체성을 스스로 규정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된다. 그러나 성은 아이들이 스스로 정의해도 되는 주제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미 목적과 의미를 부여하신 영역이다. 이 지점에서 교회와 가정의 책임은 더욱 분명해진다. 왜 성경적 성교육이어야 하는가  성경적 성교육은 단순히 세속적 성교육을 비판하는 대안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결혼과 가정을 통해 생명과 언약 공동체를 이루도록 하신 창조 질서를 다음세대에게 바르게 전수하는 신앙 교육이다. 성경적 성교육은 성을 도덕이나 규범의 문제로 축소하지 않는다. 동시에 생물학적 정보 전달에 머무르지도 않는다. 이 교육은 성을 창조–타락–구속–회복이라는 구속사적 틀 안에서 이해하도록 돕는다.     하나님께서 왜 성을 만드셨는지, 인간의 타락 이후 성이 어떻게 왜곡되었는지, 그리고 그리스도의 구속 안에서 성이 어떻게 회복되어야 하는지를 신학적으로 조명한다. 따라서 성경적 성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혼전순결이나 행동 통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자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데 있다.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의 출간 의미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카도쉬아카데미 설립자 이재욱 목사는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을 출간했다. 이 책은 12년간의 신학적 연구와 아동·청소년 발달 연구, 그리고 현장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성경적 성교육의 기준서이다.   단순한 참고서나 이론서가 아니라, 교회와 가정, 기독교 대안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제적인 교육 지침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본서는 초등 1–2학년의 발달 수준을 면밀히 고려하여 총 8차시의 체계적인 수업안을 제시한다. 각 차시는 말씀 중심의 세계관 교육, 활동과 질문, 기도와 가정 연계 과제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성을 호기심이나 정보의 대상으로 다루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존귀한 선물로 인식하게 하는 교육적 흐름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신학적 기초 위에 세워진 성교육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의 가장 큰 강점은 분명한 신학적 토대 위에 세워졌다는 점이다. 저자는 개혁신학적 기초 위에서 성을 인간 중심의 욕망이나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언약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성은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선물이며, 가정과 교회를 세우기 위해 주어진 거룩한 영역임을 일관되게 강조한다.     이러한 관점은 성교육을 단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나열하는 교육에서 벗어나게 한다. 대신 아이들은 자신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며, 남자와 여자로 창조된 존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얼마나 존귀한지를 배우게 된다. 성은 부끄러움의 대상도, 쾌락의 도구도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향성 속에서 이해되어야 할 삶의 영역임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된다. 가정과 교회를 위한 필독서  이 책은 무엇보다 가정과 교회를 위한 책이다. 성교육의 1차적 책임은 학교나 사회가 아니라 부모와 교회에 있다. 그러나 많은 부모와 사역자들은 성을 어떻게, 언제, 무엇을 기준으로 가르쳐야 할지 막막함을 느껴왔다.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은 이러한 고민에 분명한 기준과 방향을 제시한다. 부모에게는 신앙의 제사장으로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를 안내하고, 교회 사역자와 교사에게는 성경적 확신과 실제적인 교안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별히 다음세대 사역을 담당하는 교역자, 주일학교 교사, 기독교 대안학교 교육자들에게 이 책은 반드시 곁에 두어야 할 필독서가 될 것이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다음세대의 성 가치관을 지키는 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문제이다.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은 혼란의 시대 한복판에서, 성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으로 자녀들을 이끄는 분명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5-12-23
  • 사랑의 동산, 37년간 정신지체장애인 돌봄
    일상 보호와 돌봄을 통해 장애인의 안정된 삶 지원 개인의 성장과 가족관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 사랑의 동산(원장=우점숙)은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로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로, 자폐성장애인과 지적장애인 등 정신지체장애인 23명이 함께 생활하는 생활공동체이다. 현재 이곳에는 생활인 23명과 교사 9명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다. 서로 다른 환경과 사연 속에서 성장해 왔지만, 새로운 가족공동체를 형성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원장은 30대 초반이던 1989년, 직업재활시설의 운영을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의 시설형태로 자리 잡았다. 현재 동단체는 아동기부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설내부는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생활공간은 안정감을 느끼며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가정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과거에는 생활인들의 사진을 자유롭게 촬영했으나, 최근에는 초상권 보호문제로 사진촬영을 자제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최고령생활인으로 43세가 있으며, 고등학교 3학년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특수교육 환경의 부족문제도 현장에서 체감되고 있다. 우원장은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보면 일반학교 특수학급보다 특수학교 환경에서 정서적 안정이 더 잘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교육과 진로 역시 시설운영의 중요한 축이다. 동단체 생활인들은 학교졸업 이후 취업을 하거나, 2년제 전공과정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 가고 있다. 한 명은 사회복지를 전공한 뒤 다시 동단체의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다. 현재 두 명의 생활인이 사회복지사를 목표로 학업을 이어 가고 있다. 가족과의 관계회복도 시설운영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생활인들은 한 달에 한 번, 2박 3일 일정으로 각자의 가정에 머물다 돌아온다. 우원장은 “처음에는 부모들도 생활인을 직접 돌볼 여유가 없고, 정서적으로 지쳐 생활인을 집으로 데려오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며, “그러나 시간이 지나 생활인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부모들의 태도에도 변화가 나타난다”고 전했다. 또한 우원장은 “이웃의 사랑과 교사의 사랑은 줄 수 있지만, 부모의 사랑은 대신해 줄 수 없다”며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은 반드시 가정으로 돌아가 부모와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모들은 해당 날짜를 기억해 두었다가 생활인들을 맞이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생활인들을 대하는 태도에도 여유가 생긴다고 했다. 성인이 된 이후의 선택은 생활인 개인에게 열려 있다. 취업을 통해 시설을 떠나는 경우도 있고, 계속 사랑의 동산에서 생활을 이어 가는 경우도 있다.   사랑의 동산은 사랑이 삶의 변화를 이끈다는 믿음 위에서 운영되고 있다. 일상의 보호와 돌봄을 통해 생활인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과정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가족관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공동체에서 자라는 이들이 사회 속에서 희망을 전하는 존재로 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앙 역시 시설의 일상 속에 자리하고 있다. 우원장은 “선생님과 함께 새벽기도를 드리는 생활인들도 몇 명 있다”며, “말이 매끄럽지 않아 중언부언하는 기도라도 하나님께서는 다 들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먹고사는 문제는 결국 하나님께서 채워주신다는 믿음으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원장은 “고양시 행주동에 사랑의 동산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고, 이 생활인들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12-23
  • 대학로서 모노드라마 엔드슈사쿠의 「침묵」공연
                                      ◇배우 김명중은 15년째 침묵을 단독으로 무대화하고 있다  극단 단홍이 성극 시리즈 제1탄으로 모노드라마 엔도슈사쿠의 「침묵」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공연하고, 예수의 사랑으로 실패한 삶을 포용하고 있다. 이번 모노드라마는 제1회 대중연 모노드라마페스타 공식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평일은 오후 7시 30분, 공휴일은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공연으로 진행된다. 러닝타임은 60분으로 구성된다. 단홍은 이 작품을 성극 시리즈의 출발점으로 삼고 이후 연간제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모노드라마 「침묵」은 일본작가 엔도 슈사쿠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원작은 17세기 일본의 기독교 박해시대를 배경으로 신앙과 배교, 순교와 내면적 고뇌를 다룬 작품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단홍은 이를 한국교회의 목회·예배 현장에 적합하도록 장면구조와 대사방향을 조정해 재해석했다. 주인공 로드리고신부와 하나님 사이의 갈등, 침묵 속에서 신앙을 유지하려는 인간의 고통을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   이번 공연의 배우 김명중은 15년째 「침묵」을 단독으로 무대화하고 있으며, 누적 35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전국교회와 문화공간에서 지속적인 호응을 받아 왔다. 김명중은 원작의 묵직함을 유지하면서도 관객이 신앙적 질문에 몰입하도록 내면연기를 집중해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최소한의 무대구성과 조명변화만으로 인물의 심리와 사건의 전개를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단홍은 모노드라마형식이 작품의 신학적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하기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엔도 슈사쿠의 원작소설 「침묵」은 세계 50개국에 번역된 대표적 종교문학이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영화로도 제작해 국제적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작품은 ‘고통의 순간 하나님은 왜 침묵하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신앙인의 내적 갈등을 다루며, 실패하거나 흔들리는 신앙까지 포용하는 예수의 사랑을 조명해 왔다. 단홍 측은 이번 공연이 반종교 정서가 확산되는 시대에 신앙의 본질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12-12
  • 보신각·농성장 등 지역서 성탄예배와 새벽송
                  ◇한국교회 연대단체들은 지난 20여년간 성탄절에 한국과 세계의 고난현장을 위해 연합예배를 드렸다. 도심 한복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 헌금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구호활동에 전달 2025년 성탄절을 맞아 한국교회 연대단체들이 참여하는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연합예배」가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보신각에서 진행되며 전야에는 평화교회연구소가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새벽송」을 서울의 농성 현장에서 실시한다. 이 예배는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사회와 세계의 고난현장을 기억하며 이어져 온 연합의 자리로, 성탄절을 교회의 자체적 행사로만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와 전쟁·참사 피해자들과 함께하는 신앙적 실천으로 확장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주최측은 올해 역시 성탄의 메시지가 현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연대의 신앙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밝혔다.  2025년 새벽송은▲19시 30분 정릉골 재개발 지역 ▲21시 성폭력 공익제보 관련 부당해임 문제로 농성 중인 지혜복 교사 농성장 ▲22시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농성장 순으로 진행된다. 연구소는 “성탄의 위로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예배는 2002년 이라크전쟁 발발 이후 한국교회 일각에서 시작된 ‘고난받는 이들과의 연대 예배’ 전통에서 출발했다. 당시 전쟁으로 희생된 민간인 피해를 애도하고 평화의 가치를 기독교신앙 안에서 재확인하는 취지로 예배가 마련되었으며, 이후 한국사회의 여러 갈등과 재난을 기억하는 예배로 확장됐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 문제를 둘러싼 갈등, 이랜드 비정규직 파업, KTX 승무원 투쟁과 같은 노동현장뿐 아니라 세월호와 이태원참사 유가족, 스텔라데이지호 침몰가족, 장애인 이동권운동, 쪽방촌 주민연대, 아시아나케이오 및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복직투쟁 등 시대의 고난현장이 예배를 통해 지속적으로 호명되어 왔다. 이러한 흐름은 성탄과 부활이라는 교회의 전통적 절기가 오늘의 사회적 고통과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돼 왔다.  올해 예배의 제목은 「이 강에서 저 바다에 이르기까지 팔레스타인은 자유하리라」이다. 사무국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가 장기적 분쟁과 반복되는 군사 공격 속에서 극심한 희생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성탄의 메시지가 평화·해방·존엄의 회복이라는 신학적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이번 예배가 분쟁지역 민중을 위한 기도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도 민간인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국제보고들을 언급하며, 한국교회의 기도가 지역적 차원을 넘어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배 준비위원회는 성탄절 연합예배가 단순한 추모의 자리를 넘어 ‘연대의 실천’을 포함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현장에서 모아지는 헌금은 예배 준비비를 제외한 전액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구호활동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며, 사무국은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 체계를 정비해 긴급구호와 의료·생계 지원에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성탄은 하나님의 임재가 고난의 현장 속에 들어오신 사건”이라며, 교회가 세계의 아픔을 공유하는 것이 성탄신앙의 본질적 의미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예배는 서울 도심의 한복판인 보신각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시민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주최 측은 참여 교회의 규모나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개방적 예배라고 강조하며,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공공의 자리에서 고난의 문제를 드러내는 것이 연합예배의 중요한 기능이라고 밝혔다. 성탄절을 기념하는 여러 교회행사 가운데, 보신각 연합예배는 사회적 약자 및 분쟁지역 주민들과의 연대를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드문 사례로 자리매김해 왔다.  사무국은 “팔레스타인 문제는 종교·정치의 경계를 넘어선 인도주의적 의제”라며 “한국교회의 응답이 국제사회에서의 평화요구 흐름과 맞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예배가 성탄의 영적의미를 회복하는 계기이자, 참사의 반복 속에서 상처 입은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신앙적 연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12-12
  • 문학평론(15)극작가 이반의 분단극과 종교극
     15개월에 걸친 기획과 제작기간을 거쳐 1985년 6월 11일-14일까지 잠실체육관이란 대형공간에다 토탈 디어터로서의 백주년 기념 제전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상기작은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사업협의회 회장인 강원용 목사가 김문환 교수에게 기획 의뢰하여 이 반, 이강백의 공동구성으로 대본이 만들어졌다. 표재순의 제작고문 형식의 연출적 참여와 이경열 제작총무의 뒷받침으로 토탈 디어터로서의 대형무대가 이루어진 것이다. 어느 개개인의 상상력에 의한 창작이 아니라 한국 기독교 문화의 총체적 소산에 의하여 한국 기독교 백년의 역사를 선민 이스라엘 역사와 대비시키면서 합창, 무용, 시, 사물놀이, 연극 등의 결정체로 표출한 것이다.  ◇이반 이강백 공동구성 표재순 연출 <빛과 하나되어>1985년 8.11~14 잠실체육관    한국 기독교 백년의 역사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빛과 하나되어》이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을 패러다임으로 삼아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인간역사의 어둠을 빛으로 전환시키려는 하나님의 의지를 표출하였다. 한국교회는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되어 미래의 지평선까지 함께 가야함을 보여준 것이 《빛과 하나되어》인 것이다.    하르트만은 예배극의 공연공간을 더 이상 전통적 교회 예배공간을 요구하지 않는다. 각급 학교의 강당이나 체육관, 야외공간까지도 허용한다. 그리고 연기자들의 의상이나 연극적 대소도구에 대해서도 넉넉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초기 예배극에 대한 고전적 태도를 고집하지 않는다. 그리고 기독교 또는 성서와는 무관한 듯한 세계 현상에 대해서도 침묵하지 않는다. 그의 세계에 대한 비판은 브레이트를 능가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것은 하르트만은 텍스트로 성서를 택하고 언어도 성서적 언어로 한정짓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빛과 하나되어》는 하르트만의 예배극이 교회에서 잠실체육관으로 확장한 것이다.    그러다가 기독교 백년사를 꿰뚫고 있는 주제인 빛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빛과 하나되어란 함축된 제목으로 입체화한 것이 총체예술 <빛과 하나되어>이다. 본격적이고도 완숙한 대형 총체예술이라 할 수 있는 <빛과 하나되어>는 서장에 빛의 근원을 찾아낸 데 이어, 제1장 빛이 동방에 비치니, 제2장 횃불은 타올랐으나, 제3장 불씨를 살리려고, 제4장 빛을 되찾은후,종장 빛과 하나되어로 이어지면서 성경과 히브리사와 한국기독교 백년사를 꿰뚫고 있는 주제인 ’빛‘을 증거하고 있다. 박두진 시 「해」가 대합창곡으로 대형 성가대에 의하여 불려지며 선교사 입국 등의 에피소드에 이어 윤동주의 「십자가」를 송창식이 독창으로 부르며 해방을 자축하는 사물놀이에 이어 정희성의 시 「울엄니 나를 낳아」가 성우향의 창으로 불려지며 관중합창에 이어 세상을 향한 행진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대형 십자가형의 무대장치를 중심으로 한 미술감독 신일수, 무용감독 문일지, 작곡 및 음악감독 이건용의 협업은 토탈 디어터 《빛과 하나되어》를 가능케 하였다. 김성원, 고은정, 강효실, 김인문, 문오장, 문희원, 서인석, 송재호, 최길호, 최명수, 한인수, 정영숙, 최선자등 기독교 연기자의 총출동은 기독교 백년의 서사를 100분이란 제한된 시간과 잠실체육관 대형공간에다 풀어 넣었다.   /안준배 기독교문화예술원 원장· 목사· 문학평론가          
    • 출판/문화/여성
    • 문학
    2025-12-12
  • 쏠라이트미션, 창작뮤지컬 윈디씨티
        위로·소망을 주는 믿음과 복음의 무대로 준비 세상적인 성공이 아닌 섬김의 길을 향한 여정  뮤지컬 선교극단 쏠라이트미션(단장=심윤정권사)이 주최하고 CTS문화재단이 협력하는 여섯 번째 창작뮤지컬 〈윈디씨티〉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 아트홀(지하 2층) 무대에 오른다. 2025년의 끝자락, 차가운 도시의 겨울바람을 따스한 복음의 숨결로 바꿔줄 창작뮤지컬 한 편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 작품은 돈과 성공, 쾌락이 넘실대는 도시인 <윈디씨티>에 발을 디딘 한 시골 소년의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를 좇아 도시로 올라온 주인공 디엘은, 화려한 유혹 속에서 갈등과 혼란을 겪는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잊고 있던 신앙의 불씨를 되살려주는 인물, 어린 시절 가족의 은인이자 신앙의 스승이었던 킴벨목사와 우연히 재회하게 되며, 소년의 삶은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된다.    세상적 성공이 아닌 ‘섬김’의 길, 곧 신학생이 되어 목회자가 되겠다는 결단은 그에게 또 다른 시련과 만남을 가져온다. 그는 도시 속에서 쌍둥이 남매를 만나게 되고, 그 중 쌍둥이 소년이 숨기고 있던 정체성의 고통을 알게 된다. 세상과 부모,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이해받지 못하는 아픔은 결국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고, 한 영혼의 비극적인 죽음은 도시의 민낯과 교회의 침묵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하지만 〈윈디씨티〉는 단순한 비극으로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는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으며, 그 고통을 딛고 다시 「성령의 바람」이 도시를 감싸는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은 「하나님은 약한 자를 통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는 복음의 진리를 무대 위에 생생하게 풀어낸다.      공식 포스터 또한 이러한 정서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보랏빛과 분홍빛이 감도는 몽환적인 하늘 아래, <윈디씨티>라는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도시의 밤거리. 그 중앙, 텅 빈 거리 위에 홀로 서 있는 남성의 뒷모습은 화려함 속의 외로움을 상징하며, 도시의 상처와 회복을 암시한다.     메인 카피 「빛을 잃은 도시, 다시 불어온 바람」은 이 작품이 품은 신앙적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드러낸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12월 25일(크리스마스)에는 공연이 없다. 러닝타임은 약 110분, 9세 이상 관람가로, 가족 단위 관람객도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다.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감동과 회복의 무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작품은 극단의 단장 심윤정권사가 극본, 연출, 안무를 맡아 작품 전체의 정서와 메시지를 일관되게 이끌었다. 음악감독 김남수, 조명감독 황병일, 음향감독 장원, 음향오퍼레이터 황성범 등, 경험 많은 창작진이 힘을 모아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 배우진 역시 김민경, 남혜현, 서승원, 서태경, 신예림, 진규일, 최영민, 허훈 등 다양한 색채를 지닌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쏠라이트미션은 이번 정기공연 외에도 2026년 초청공연에 관심 있는 교회, 학교, 기관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매는 NOL인터파크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주최 측은 “빛을 잃어가는 도시 속에서 다시 불어오는 바람은 곧 하나님이 보내시는 회복의 숨결이다”라며, “공연장을 찾은 모든 이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와 소망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025년 한 해의 끝자락, 〈윈디씨티〉는 믿음과 예술이 만나는 복음의 무대로서, 관객의 마음에 새로운 빛과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온사인이 꺼진 밤에도 사라지지 않는 진정한 빛, 그 빛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12-10
  • 김복유 찬양사역자와 월드비젼 함께 성탄콘서트
                ◇김복유 사역자는 관객의 고민을 듣고, 찬양으로 위로하는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찬양사역자 김복유씨가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함께 오는 13일과 20일에 음악·간증·나눔이 결합된 <더 크리스마스 콘서트 2025 -크리스마스의 1000명의 신부>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13일에 서울 서대문구 창천교회(장석주 목사), 20일에 성남 선한목자교회(김다위 목사)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찬양과 스토리텔링, 월드비전 아동 사연 그리고 청년·부부·연인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기획됐다.   무대에서는 김복유가 꾸준히 사랑받아 온 〈아담은 말하곤 하지〉,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레아의 노래〉 등 성경 인물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주목되는 코너는 <잇쉬가 잇샤에게>(히브리어 ‘남자와 여자’)로, 연인 혹은 부부가 서로에게 신앙적 사랑과 헌신을 고백하는 프러포즈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별한 커플의 사연도 함께 소개되며, 관객들에게 “사랑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관계 속에서 더욱 깊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부제 ‘크리스마스의 1000명의 신부’는 아프리카 지역 조혼피해 아동을 돕기 위한 월드비전의 국제 캠페인을 상징한다.조혼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학교와 일상을 잃은 아이들에게 교육·보호·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콘서트 수익 일부가 사용된다. 김복유씨는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은 우리 안에 머무르지 않고 누군가에게 흘러갈 때 완성된다”며 “이번 성탄에 우리의 사랑이 누군가에게 삶의 기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11-30
  • 7일, 벧엘교회서 한국·베트남찬양축제
    두 나라의 전통악기를 사용한 특별연주 준비 합동찬양·간증·청년교류·기도회 순서로 진행     한국과 베트남의 찬양 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베트남 연합 찬양축제’가 오는 7일 벧엘교회(담임:박태남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 내에 늘어나는 베트남 이주민 성도들을 비롯해 다문화 예배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연합 예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한국 청년찬양팀과 베트남 출신 워십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찬양축제는 두 나라의 예배문화가 서로 만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주최측은 “언어와 문화가 다르지만 예배 안에서는 모두가 하나가 된다”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한국교회가 다문화 성도들과 함께 성탄절을 준비하는 예배자리를 마련한 것은 최근 예배공동체의 변화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 축제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성도들을 위한 열린 예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베트남 청년들의 교회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예배문화와 신앙표현 방식이 한국교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최 관계자는 “서로 다른 배경의 성도들이 찬양을 통해 마음을 열고 한 공동체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프로그램은 합동찬양, 간증, 청년교류, 기도회의 순서로 구성된다. 무대에서는 한국어와 베트남어가 섞인 찬양이 이어지고, 두 나라의 전통악기를 사용한 특별연주도 준비되어 있다. 음악적 요소뿐 아니라 신앙고백을 나누는 간증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서로의 삶과 믿음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구성은 다문화예배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예배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도를 반영한다. 이 축제에는 한국청년 찬양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음세대와 이주민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년들이 무대와 스태프로 참여하면서, 예배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신앙의 연대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청년 사역자는 “한국청년들이 다른 나라 성도들과 함께 예배할 때, 하나님나라의 넓이를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출신 성도들이 이날 행사에서 부를 대표곡은 베트남 교회에서 널리 불리는 성탄찬양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팀과 베트남팀이 교대로 인도하거나 함께 합창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문화가 다른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예배로 연결되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성탄찬양을 함께 부르며 ‘하나의 교회’라는 메시지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다문화 예배공동체가 확장되는 한국교회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성도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필리핀·네팔 성도들의 예배공동체가 각 지역에서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교회가 이들을 포용하고 함께 예배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을 고민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행사 주최측은 “한국 교회가 성탄을 맞아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모든 성도에게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합 찬양축제는 성탄을 앞두고 한국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국제연합예배 사역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모습은 성탄의 본래 의미인 ‘하나 됨’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기적인 국제 연합 예배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교회가 다문화성도와 이주민공동체를 섬기고, 서로의 신앙을 나누는 장기적 사역을 위해 준비를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성탄시즌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국 교회의 예배지형이 어떻게 넓어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현장으로 기록될 만하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11-30

사회/경제/헬스 검색결과

  • 3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지향한 ‘브랜드’추구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대표는 신앙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가장 위에서 중간에 있는 사람이 김현준대표)   엘모즈 비스포크(대표=김현준집사)는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슈트 브랜드를 지향한다. 빠르고 쉽게 입고 버리는 옷이 아니라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같은 품질과 볼륨감을 유지하는 옷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청와대에도 납품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박정희대통령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회장 등의 양복을 만든 김종우재단사 등 베테랑 경력을 가진 재단사들이 양복을 만들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신앙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사업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했으며, 브랜드 로고를 ‘노아의 방주’로 정했다. 매장에서 찬양을 틀고 말씀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이 회사 대표이자 삼일교회(담임=송태근목사) 집사인 김현준대표는 “엘모즈 비스포크에서 ‘비스포크’란 원래 영국양복 용어이다. ‘내가 말하는대로 해 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객의 요청을 따라 맞춤 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단추 하나까지도 손바느질로 완성하며, 시간이 오래 걸려도 가장 좋은 옷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지켜가고 있다”면서, “‘엘모즈(L’MODS)’는 ‘Mode of Lord’, 곧 ‘하나님의 방법’을 의미한다. 군·방송·항공 등 다양한 현장을 거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했고, 그 확신을 브랜드 이름과 운영 철학에 담았다. 하나님의 이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드러내 자랑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다”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직업군인, 기독교방송국 아나운서, 항공사 승무원을 거쳤다. 그는 “방송사에서 익힌 명료한 전달력과 스토리텔링, 항공사에서 훈련된 매뉴얼 기반 서비스·시간 엄수·팀워크가 엘모즈의 고객 응대와 피팅 상담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었다”며 “그 흐름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실제로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 경험들은 손님 한 사람을 온전히 섬기는 엘모즈의 상담·제작 문화로 이어졌다.   이 원칙은 창업 초기에도 버팀목이 됐다. 김대표는 “처음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지인들이 한 달에 두세 벌 맞춰주는 게 전부였다. 그럼에도 손님을 주님을 섬기듯 진심으로 대했다. 그렇게 몇 달 만에 매달 30~40명의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혼자 감당할 수 없어 튀르키예에서 일하고 있던 동생을 불러 함께하게 되었고, 이후 좋은 기술자들을 계속 모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대표는 “‘노아의 방주’ 로고를 보고 눈물을 흘리셨던 고객이 있었다. 우리 로고는 무동력선인 방주를 형상화했다. 나의 힘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면서, “그분은 ‘바쁜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살았는데, 로고를 보고 하나님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말씀했다. 그때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공헌도 꾸준하다. 이 회사는 굿윌스토어에 정장과 셔츠를 기부하고 있다. 김대표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귀한 단체라고 생각한다. 그 뜻에 공감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을 통해 전국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해 왔다. 김대표는 “앞으로 매달 한 분의 목회자나 선교사를 선정해 옷을 제작해 드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받은 은혜를 저수지처럼 담아 세상에 지속적으로 흘려보내는 하나님의 기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5-09-09
  • '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 대표가 킹스맨의 촬영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 매장 앞에서 찍은 사진   L’MODS : Mode of LORD '하나님의 방법’. 내 힘으로 사업을 하기보단, 내 노력과 열정으로 해내기보단, 내가 믿는 그분의 방법들과 내게 주실 힘을 기대하고 사모한다. 엘모즈 라는 이름을 처음 선택하고 내 몸에 들어간 힘을 빼는 일이 참 많이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부족한 선택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시 한번 엎드리기로 다짐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레이블을 작업을 시작했다. 오랜 시간 고민했다. 사랑하는 목사님과 대화 중에 너무 잘 알고 있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노아의 방주는 동력이 없는 배였다는 사실을 전해주셨다. 가진 힘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다른 배와는 다르게 노아의 방주는 모든 것을 그분에게 맡기고 ‘항해되어지는’ 무동력선이다.    이 글은 엘모즈 비스포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김현준 대표의 신앙고백이다.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때와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엘모즈를 이끄는 김대표의 항해 여정을 들어보았다.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비스포크, 당신이 말한 대로  엘모즈비스포크 김현준 대표(=삼일교회 집사·담임 송태근목사)는 자신있게 말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수트 브랜드입니다.” 단추구멍 하나까지 손으로 바느질하고,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볼륨과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땀 한땀 옷을 만든다. 고객상담부터 옷의 완성까지 전 공정을 직접 수행한다. 비스포크(Be spoken for), 말 그대로 고객의 요청사항을 전부 반영한다. 고객의 말과 체형, 습관 등을 분석하여 딱 맞는 옷을 제작한다. L’MODS : Mode of LORD(하나님의 방법)이라는 이름처럼 엘모즈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맡기며 최선을 다한다.    ◇광주CBS 아나운서 시절의 김현준대표   좌절을 지나 열어주신 길 김대표가 대학 때 품은 꿈은 스포츠캐스터였다. 그 길이 아나운서를 통해 열린다는 걸 알고 대학과 학사장교 시절 내내 언론고시에 매달렸다. 수차례 지원 끝에, 광주CBS 면접에서 신앙 이야기를 솔직히 전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합격했다. 입사 후 교계 뉴스로 시작해 보도·라디오 진행과 편집까지 현장에서 몸으로 익히며 기본기를 단단히 다졌다. 그러나 목표는 여전히 스포츠캐스터였고, 지상파 공채에 꾸준히 도전했다. 직장과의 병행이 어려워 아내의 양해를 구하고 퇴사해 전력투구했다. 그러나 최종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당시엔 하나님을 원망했으나, 시간이 지나 그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좌절의 시기에 뜻밖에 항공사의 문이 열렸다. 방송 선배의 추천으로 한진그룹 진에어에 지원했다. 준비가 미흡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합격했다. 아나운서 경험으로 인해 승무원으로 입사한 지 석 달 만에 본사 기내방송 강사로 차출되어 신입·현직 승무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김대표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 방송국에서 먼저 훈련시키셨구나”라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회사의 큰 행사 사회를 맡는 등 그룹 내 입지를 넓혀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정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20대부터 기성복이 잘 맞지 않아 자주 맞춤을 했고, 자신의 옷을 리폼해 입곤 했다. 아나운서와 항공사를 거치며 직업 특성상 매일 정장을 입다 보니 관심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한번 배워보자’는 결심으로 퇴근 후와 휴일에 1년간 봉제와 패턴을 익혔고, 그 과정에서 “이 일을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확신이 서자 남성으로는 드물게 육아휴직을 내고 창업을 결단했다.    시작은 초라했다. 한 달에 많아야 2~3명의 고객이 왔고, 그마저도 대부분 지인이었다. 무더운 여름엔 전기료를 아끼려고 손님 오기 한 시간 전만 에어컨을 켜고, 그 전에는 매장 옆 스타벅스에서 더위를 식혔다. 그럼에도 ‘이 옷으로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정성을 쏟자 소개가 소개를 낳았다. 이 과정들에서 항공사 경험으로 쌓은 고객 응대력이 빛났다. 넉 달 만에 월 30~4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자리가 잡히자 그는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사업에 전념했으며,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주문이 늘자 새 동역자를 구해야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동역자를 예비해 두셨다.     ◇엘모즈 비스포크 단체사진   예비하신 동역자들로 커진 항해   처음 합류한 동역자는 친동생 김현민 이사였다. 김이사는 대학 시절 터키 앙카라대학교에서 수학했고, 귀국 후 공군에서 전군에 하나뿐인 터키어 통역장교로 복무했다. 터키 국방부와 대한민국 국방부 사이를 오가며 통역·조율을 맡은 경험은 언어와 외교 감각을 단단히 키워주었다. 전역 뒤 터키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현재의 배우자를 따라 귀국을 결심했고, 형의 제안을 받아 엘모즈에 합류했다. 이후 김대표가 추가적으로 ‘정말 잘하는 사람을 모시고 싶다’고 기도하던 때, 그에게 패턴을 가르치던 스승 김단 재단사가 먼저 “엘모즈와 함께하고 싶다.”면서 연락해 왔다. 그는 영화 킹스맨의 배경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의 재킷 메이커 경력과 대한민국 양복 명장 백운현 선생에게서 사사받은 엘리트 재단사였다. 김대표는 “그때 김단 재단사가 먼저 제안을 해올 줄 몰랐어요, 너무 놀랐고 감사했어요.”라고 회상했다.     ◇김종우 마스터테일러가 옷을 재단을 하고 잇는 사진    이어 그는 생전 이병철 창업주가 ‘조선 제일의 재단사’라 호칭했고, 네 분의 대통령을 모셨던 김종우 마스터테일러를 비롯해 박성해·김동준·이영걸(코트 메이커), 신현배(트라우져 메이커), 황옥연(피니셔) 등 전국의 양복 장인들을 영입했다. 그리고 최고의 브랜드 매니저들도 합류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대표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구체적인 사람들로 응답되었고, 그 과정에서 엘모즈의 품질과 시스템은 단단해졌다.     ◇고객님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만든 재킷안의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하나님이 심으신 씨앗, 맺히는 열매 인원이 늘면서 생긴 신앙의 장면을 묻자 김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알레르기로 힘들어하던 직원에게 조심스레 ‘내가 기도해줄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직원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거절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 ‘그래, 기도해줘’라고 하더군요.” 그는 탈의실에서 조용히 손을 얹고 비염이 나아지고 마음이 평안해지길 기도했다. 김대표는 “그때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게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구나 싶었어요. 언젠가 하나님이 싹을 틔우시겠죠.”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김대표는 고객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엘모즈 재킷 왼쪽 안주머니에는 원단 회사 라벨이, 오른쪽에는 엘모즈의 로고가 달린다. 그 로고에는 ‘노아의 방주’가 그려져 있다. 바다 한가운데 위태롭게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당당히 떠다니는 방주다. 어느날 고객이 물었다. “대표님, 이건 무슨 그림인가요?.” 김대표는 “저는 욕심이 많고 악착 같은 사람이라 하나님 앞에서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했어요.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동력이 없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제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업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디자인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고객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한참을 울고 나서 고객은 “예전엔 신앙생활을 했었는데, 한동안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하나님을 잊고 살았어요. 지금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하나님 생각을 못하다가 이 로고를 보니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나한테는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있었는데 내 힘으로 이 상황을 버텨낼려고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너무 났어요.” 김대표는 이날을 잊지 못한다. 그는 “의도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옷 속 작은 로고 하나가 어떤 분에겐 하나님의 기억을 깨우는 도구가 되더군요. 그 고객으로 인해 저에게도 엄청나게 큰 울림이 있었어요.”라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에 대해 놀라워했다. 오늘도 엘모즈는 옷에 복음의 마음을 얹어, 고객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씨앗을 심고 있다.    은혜가 흘러넘치는 저수지 김대표는 모태신앙이다. 부모님과 할머니 모두 믿는 집안에서 자랐고, 대학 진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에서 지금까지 집사로 섬기고 있다. 유아부·청년부 교사와 간사로 봉사했고, 아내 역시 삼일교회 성도다. 두 사람의 결혼식도 그곳에서 올렸다. 이런 뿌리는 자연스레 ‘나눔’으로 이어졌다. 엘모즈는 굿윌스토어에 양복·셔츠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에 동참해 전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달(또는 분기별) 옷이 꼭 필요한 목회자·선교사 등의 사연을 받아 한 벌씩 정성을 담아 제작·후원할 계획이다. 김대표는 “우리 교회 모토가 ‘저수지 교회’예요. 물이 차면 흘러나가잖아요. 이처럼 하나님이 엘모즈에 부어주신 은혜가 고이지 않고 세상에 흘러넘치길 바랍니다.”라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제가 제일 잘 압니다.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않게, 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렵게 만난 동역자들을 오래 책임지고 행복하게 좋은 옷을 만들며, 그 옷이 고객의 일터·가정·신앙에서 승리를 돕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이 사업을 통해 또 배우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다음 걸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또 힘들 때마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고 그분의 시간표를 따라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항상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도제목을 건냈다.     오늘도 김대표와 엘모즈는 노아의 방주처럼,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고객의 승리를 위해 항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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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 2025 CCC 여름수련회서 장기기증 캠페인 전개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작성하고 있는 청년들   - 청년 654명 장기기증 희망등록하며 생명나눔의 뜨거운 열기 더해 - 해외 24개국 250명을 포함한 약 1만 400명 참가… 국경과 세대 잇는 생명나눔 확산 - 각막기증 실천한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정신 잇는 한국대학생선교회,    누적 8천여 명 이상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CCC, 대표 박성민 목사) 대학생 여름수련회」 현장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54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Seize your Season(전도서 12:1)」을 주제로 열린 올해 수련회에는 해외 24개국에서 온 250명을 포함해 654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으며, 캠퍼스 복음 전파의 사명을 되새기고 신앙과 실천이 일치하는 삶을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의 때에 신앙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비전박람회에서, 본부는 장기기증 홍보부스를 마련해 생명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전했다. 본부 캐릭터 ‘리보니’를 활용한 홍보 활동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청년 친화적인 콘텐츠를 활용해 장기기증을 안내했다. 또한 2009년 9월 29일 소천 당시 각막기증을 실천하며 두 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빛을 선사한 CCC 설립자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이야기도 소개됐다.       수련회 기간 중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윤주환씨는 “수련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故 김준곤 목사님처럼 사람을 살리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장기기증을 약속했다”라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세상을 떠날 때 나누고 간다면 더없이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기증을 약속한 최하은씨 역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젊은 세대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선다면 시간적, 지역적 제약 없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CCC 원주지구의 최재웅간사는 “김준곤 목사님은 생전에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말씀을 자주 강조하셨다. 장기기증은 그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며 이웃을 섬기는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는 故 김준곤 목사의 뜻을 따라 2012년부터 매년 여름수련회에서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본부 초대 이사장이기도 한 김 목사는 생전 “생명을 살리는 일은 곧 복음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국내 장기기증 운동 정착에 헌신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나눔을 통해 이웃을 섬긴 그의 사랑은 CCC 청년들의 장기기증 약속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져 지난 14년간 CCC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청년만 8천여 명에 달한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한국대학생선교회의 선한 영향력 아래 생명나눔에 기꺼이 동참한 기독 청년들의 헌신을 통해 우리 사회에 여전히 희망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청년들의 따뜻한 결단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성숙한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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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교회·사회단체들의 연대와 성과를 담는다" 쿠팡대책위서 백서작업을 위한 집담회
    ◇동대책위원회는 백서 출간을 통해 노동문제에 중요한 사례, 기독교의 역할을 남기기로 했다. *(사진제공=쿠팡대책위원회)    쿠팡 택배노동자 정슬기님과 함께하는 기독교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쉼터 꿀잠에서 「쿠팡대책위 백서작업을 위한 집담회」를 진행했다. 교회와 사회선교 단체들, 시민사회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이뤄낸 성과와 과정들을 담기로 했으며, 오는 6월 2일 백서를 출간키로 했다. 또한 사회적 역할을 하는 교회로 더욱 연대와 협력키로 했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동대책위원회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일들, 느꼈던 점들, 한계와 반성 등에 대해 나누며, 지역교회와 다양한 시민단체가 연대함으로 하나된 모습을 느꼈음을 고백했다. 특히 쿠팡 청문회를 청원하는 서명에 5만명이 참여한 일이 인상깊었음을 전했다.    또한 기독교운동과 노동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교회가 사회적 역할을 감당했을 때 사회에서 교회의 긍정적인 모습에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말했다.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손은정목사는 “이번 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노동계와 함께 힘을 모으며, 서로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노동계에서도 파트너 이상으로 기독교의 언어들에 대해 새롭게 받아들이고 복음의 능력, 생명력에 대해 귀를 기울이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한 손목사는 “백서는 기독교시민 사회가 결합해 열매를 맺게 된 굉장히 중요한 사례집이 될 것이다”면서, “5월 28일이 정슬기님의 1주기이고, 6월 2일에 백서를 출간하게 되는데 앞으로의 노동문제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손목사는“출애굽기 6장 7절을 새번역으로 보면 ‘너희는, 내가 주 곧 너희를 이집트 사람의 강제노동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고 한다. 하나님이 자신의 정체성을 노동에 관련해 말씀하신 것이다”며, “앞으로 교회에서도 노동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4-21
  • 콘솔라토르싱어즈서 찬양음악회
     콘솔라토르싱어즈는 오는 31일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찬양음학회」를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기관에 기부하며, 이들의 찬양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온누리교회와 온누리복지재단 소속의 발달장애인 합창단인 온사랑합창단은 「사랑하시되 끝까지」와 「주 예수 사랑 기쁨」을 찬양한다. 그 외에 테너 김기선, 소프라노 이솔, 테너 박영택, 바리톤 최현철를 비롯한 연주자들이 「은혜」,「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여정」, 「하나님의 은혜」,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등의 찬양할 예정이다.    한편 콘솔라토르싱어즈공연단은 클래식 음악으로 병원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평상시 공연장에서의 생생한 음악회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 교계종합
    2024-08-09
  • 강릉반석교회, 성덕동주민센터에 헌금모아 소외계층위해1천만원 기부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릉반석교회(담임=이재은목사)는 지난달 29일 성덕동주민센터(동장=김정경)를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난방용 주유권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정기탁금 100만원 등 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반석교회 신도 일동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성덕동 소외계층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재은목사는 “올해 표어인 ‘온 맘 다하여 하나님 사랑, 온 몸 다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맥추감사 헌금을 어려운 교회와 지역을 위해 흘려보내기를 했다”면서, “다가올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이번 기탁금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난방쿠폰을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다니며 잘 보살피고,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반석교회는 성덕동 주민자치센터와 일촌맺기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일들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동교회는 1월부터 독거어르신 반찬봉사사역도 하고 있다. 여선교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당일 만들어 바로 배달을 하고 있다. 이 일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추천받은 가정들과 이웃에서 도움을 요청한 노인에게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반석교회는 1976년에 지어져 현재 제 7대 담임으로 부임한 이재은목사가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달려나가는 교회로 이끌어가고 있다.
    • 교계종합
    • 교회
    2024-08-09
  •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이사장=김지철목사)과 아드폰테스, 그리고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는 지난달 31일 연동교회에서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를 가졌다. 첫 번째로 김진양부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배재대 손의성교수(기독교사회복지학)가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김만준목사(덕수교회)가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제를 했다.    고령교인은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 참여를 희망 김진양부대표는 “이번 조사는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에 집중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부대표는 “70세 이하 시니어 교인 3명 중 1명도 은퇴 후 계속 사역을 원했다”면서, “고령교인들은 교회에서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에 참여를 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니어 교인들을 교회에서 프로그램과 소그룹을 만들어주길 원했다”면서, “시니어들의 은퇴 후 여유로워진 시간을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통해 신앙이 성장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출석교회 목회자’ 고령 교인의 절반 이상(54.6%)이 신앙생활에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출석교회 목회자’를 꼽았고, 신앙성장에 가장 도움을 받는 것으로 ‘출석교회 예배/목사님 설교’를 꼽은 이들은 10명 중 7명이었다”고 밝혔다. “고령 교인에게는 출석교회 목회자의 관심과 사랑이 요구되는 것이다”면서, “즉, 이들을 향한 목회자의 관심과 고령친화적 교회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시니어 프로그램과 모임으로 신앙성장 추구 손의성교수는 시니어 교인의 특성으로 “△젊어지고 있다 △활동적이다 △헌신적이다”를 꼽으면서, “교회가 고령친화교회를 준비한다면, 봉사 및 사역 참여에 대한 높은 욕구를 가진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임파워링하는 플랫폼으로서 사역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손교수는 “고령자가 세대집단 중 다수집단을 차지하는 시대이기에 목회사역 전반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영역을 확장해야한다” 면서, “과거 시니어 사역이 개인차원의 접근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지원하는 삶의 환경자체가 고령친화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친화교회을 추진된다면 개교회차원에서 가능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연대화 협력을 통해 각 교회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협력네크워크가 구성이되면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목회사역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확장을 김만준목사는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덕수교회의 노인 목회사례를 들었다. 김목사는 △노년부 △덕수 만나학교 △늘푸른복지문화대학 △한국노인샬롬복지원 △덕수 데이케어센터의 사례를 설명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하는 맞춤형 노인목회 사역들을 제시했다. 김목사는 “노인목회를 단순한 복음 전도의 수단으로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인 빈곤하고 소외된 노인들을 돌보고 구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본질적인 사역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노년세대의 맞춤형 모델이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산 된다면, 이는 단순히 교회 내부의 변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8-09
  • [사랑의실천]러빙핸즈, 관계중심적 세계 최장기 멘토링
     러빙핸즈(대표=박현홍)는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일 만남으로 멘토링을 하고있는 기독교NGO단체이다. 멘토와 멘티의 신뢰관계 및 청소년 안전망을 두텁게 형성하는 멘토링을 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라는 모토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 일 만남을 주선 러빙핸즈의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학습멘토링과는 조금 다르다. 이 단체의 멘토는 한명의 아이가 청소년 시기에 맞는 아동학대, 가출, 학교폭력 등의 여러 위험에서 내 편이 되어주는 한 사람, 어른친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한번 매칭된 멘토는 멘티가 성인이 될 때까지 관계를 지속하고, 다른 지도보다는 그저 한달에 두 번 이상 함께 만나 밥을 먹으면서 친해진다. 그렇게 멘티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재미난 활동을 하는 등 소소한 추억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박현홍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은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아동이 관계적으로 미숙하게 행동해도, 어른친구인 멘토가 인내하고 참을 줄 알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배운다. 이것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건강한 자아상을 갖게된다”고 말했다. 멘토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자원하는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멘토 양성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데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7시까지 이틀, 총 18시간을 이수해야한다. 수료 후에도 세명의 추천서가 필요하고,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약정해야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 박현홍대표가 이런 모토를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 어느 날 한 멘토가 자기가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도움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멘토들과도 얘기해보니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부터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임을 깨닫고 2~3년 전부터는 “오히려 돕지말자고 말한다”고 전했다. 박대표는 “돕는다는 것 자체가 상하관계로 나누어지게 되는 것이다. 근데 그들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그때부턴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상호존중하는 동등한 관계로 방향성이 변화되었고, 이것이 러빙핸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도구가 되더라”고도 말했다. 박대표는 “잠깐의 도움이나 물질적인 지원은 받아봤지만,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없는 아동들은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면서, “자연스레 멘토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먼저 물어보면 그때부터 복음을 전해 준다”고 설명했다.    러빙핸즈에서는 그들의 첫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대학에 입학하는 멘티에게는 ‘대학입학 장학금’으로 250만원, 취업하는 멘티에게는 ‘취업지원 장학금’으로 100만원과 정장 혹은 오피스룩 구입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을 멘티가 고등학교 졸업하는 나이까지 끝까지 진행한 사례는 올해 2월까지 286사례에 이른다. 그중에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7년동안 멘토링을 잘 마친 후 20대 중반 직장을 잡고 안정이 된 졸업멘티가 러빙핸즈 멘토선생님이 된 사례도 있다. 박대표는 “친구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면서, “현재 상황은 대상자가 정해져있지만, 청소년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나 매칭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NGO
    2024-07-19
  • 부산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부산교회개혁연대(공동대표=안현식교수)는 부산성서한국을 비롯한 종교개혁오백주년 기념교회,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과 함께 지난 달 28일 부산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회적 참사 재발 방지와 위로를 위한 예배와 나눔을 진행했다. 부산서 예배와 나눔시간에 참가자 서약도 예배는 부산교회개혁연대 최용성사무국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이웃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우홍기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들은 참가자들이 예배에서 사랑의 서약을 고백했다. 인도자는 “우리가 이 세상의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극복하기 원한다면 또한 우리 안에도 살아 숨 쉬는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이기기 원한다면 다함께 서약합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예, 제가 그것을 원합니다. 다함께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어 우리가 이 서약을 온전히 살아내고, 예배를 통해 옆에 있는 이들과 한마음이 되게 하소서”라며, “온전한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의 그날까지 연대와 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한편 이 단체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무회의 후 공포되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다.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에도 끝까지 함께 연대해 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를 향한 소통의 시간에는 류의근교수(전 성서부산 공동대표)와 안현식교수(부산교회개혁연대 공동대표)가 부산시민을 향해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에 대해 전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 핵심인 법으로, 법안의 정식 명칭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7-15
  • [기획] 재일본한국YMCA, 2·8독립선언 기념식
    ◇기념식에 서울YMCA,  재일본한국YMCA, 국가보훈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백관수선생   일본서 2·8독립선언문의 채택으로 3·1운동에 결정적인 영향 독립정신을 계승해 양국의 화해와 교류, 반성과 용서의 길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신호탄이 된 2·8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이 지난 8일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YMCA 회관에서 개최됐다. 기독교정신으로 외친 자유·독립·평화·정의의 2·8독립운동 정신을 재조명했다.   이날 기념식은 2·8독립선언 노래 합창, 국민의례, 성경봉독, 2·8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서울YMCA 김인복이사장과 조규태회장을 비롯한 국가보훈부 이희완차관, 배경택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도쿄총영사, 재일본한국YMCA 오영석이사장, 광복회 김능진부회장 및 유관단체, 순국선열 및 유공자 유족들, 광복회원,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배경택 총영사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인 1919년 2월 8일 도쿄 기독교청년회관에서 조선인 유학생 400~600여명이 조국 독립을 선언했다"며, "일제 강점기에 일본 심장부에서 조선의 독립과 항일 투쟁 의지를 세계에 선포한 역사적인 2·8독립선언이다"고 말했다.   재일본 한국YMCA 오영석 이사장은 “2·8 독립선언의 고귀한 의지와 정신을 계승하고, 한일 양국이 화해와 교류, 협력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용서하고 반성하며, 급변하는 시대적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데 작은 반석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순 중 도쿄 한국학교 학생합창단의 「누가 죄인인가」 공연 장면.   2·8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 백관수 유학생이 주도한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본에 유학 중이던 한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는 선언서와 결의문을 선포한 사건이다.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젊은 청년들이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 조선기독교청년회관(현 재일본한국YMCA)에 모여 일제 침략행위와 만행을 규탄하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울 것을 세상에 공언한 것이다. 이는 온겨레에 독립을 향한 열망에 불씨를 지펴 3·1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YMCA는 매년 2월 8일을 기해 2·8독립선언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춘천YMCA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2·8독립선언 낭독 챌린지 캠페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이번 캠페인에는 춘천지역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했고, 2·8독립선언서를 연이어 낭독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SNS에 낭독 영상을 올리며, 2·8독립선언의 의의를 되새겼다.   국내외 독립운동의 불씨가 됐던 2·8독립선언은 재일한국YMCA 학우회 웅변대회를 통해 모인 청년들이 주축이 됐다. 특히 서울YMCA와 관계가 깊다.   재일유학생의 본거지, 재일본YMCA  재일본 한국YMCA는 1906년 서울YMCA가 부총무였던 김정식을 파견해 창립됐다. 1903년 황성기독교청년회(현 서울 YMCA)에 이은 두번째 한국 YMCA였다. 당시 재일본 한국YMCA회관은 재일유학생들의 집회와 토론의 장이 됐다. 동경조선유학생학우회가 이곳에서 1919년 1월 웅변대회를 열어 독립운동을 결의했던 것이다. 당시 독립선언식을 거행한 곳도 바로 재일본 한국YMCA 회관이었다.   일본 내 한인 유학생들은 백관수 유학생을 중심으로 ‘조선 청년 독립단’을 결성해 1919년 2월 8일 재일 조선 YMCA 강당에서 유학생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문을 채택했다. 2·8 독립선언 실행위원 10명 중 백관수, 송계백, 김도연 등이 재일본 한국YMCA 멤버들이었다. 이들 중 백관수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김도연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백관수 유학생이 선언문을 낭독하자 일본 경찰들이 현장에 급습해 유학생들을 체포하고 강제 해산시켰다.   이날 독립선언문 채택은 3주 뒤 3·1운동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가 됐다. 광복 이후에는 민족정신을 고취한 다양한 활동으로 재일교포, 특히 재일교포의 대다수를 차지한 재일유학생들의 정신적 버팀목 역할을 했다.   건국운동에 앞장선 백관수선생 근촌(芹村) 백관수선생(1889-1961)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2·8 독립선언을 주도하였고, 조선일보 영업국장, 동아일보 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해방 이후 국회의원, 초대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역임한 언론인이자 정치인, 그리고 독립운동가였다.   백선생은 27세의 나이로 교육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리고 독립을 위한 시민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YMCA 간사로 청년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당시 YMCA에는 월남 이상재를 비롯하여 이승만, 이원금, 유성준, 안국선 등이 활동하였다.   1917년 뒤늦게 유학길에 올라, 메이지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백선생은 뜻을 함께하고 있던 김안식과 김현준, 정광호, 최원순 등과 함께 조선 유학생들을 조직하고, 독립의사를 공식적으로 천명하기로 했다. 또 ‘조선청년독립단’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와 결의문 및 민족대회소집청원서를 작성하기로 결의하고 기초하였다. 이후 백선생이 쓴 <조선청년독립단: 2·8선언 약사>에 의하면, “선언서는 본인이 담당하여 이광수군에게 하여금 기초해 재삼차 수정 완료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거사 당일, 당시 동경유학생 400~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선생은 단 위에 올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선언서 낭독 후 임시위원 포함 총 27명의 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출옥 후 백선생은 일본에 머물면서 학업을 계속한 후 1922년 메이지대학을 졸업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 이후 동아일보 사장, 한민당 총무, 제헌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해방후 건국운동 등 해방정국과 정부수립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다했다. 백선생은 1950년 한국전쟁 때 납북되어 1961년에 사망했고, 평양 신미리 묘역에 안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2‧8독립선언의 정신과 기독교 2‧8독립선언은 ‘정의’ ‘자유’ ‘평화’의 가치, 그리고 개인의 존엄성이 핵심이었다. 김명구교수(연세대)는 “도쿄의 유학생들 대부분은 미션스쿨이나 교회, YMCA 등 기독교를 통해서 자유 평등사상을 습득했고 의식화되어 있던 사람들이다. 그런 이유로 2‧8독립선언에는 대한제국 복구나 존왕 의식은 없었다. 하나님 아래 누구나 평등하다는 의식이 강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또한 “2‧8독립선언의 사상은 3‧1운동으로 연결되었고, 한국 근대 지식사회는 이들의 생각을 받아들였다”며, “한국 기독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도쿄 유학생들의 주장에 적극 동조한 것도 젊은 학생들이 갖고 있던 민주주의 의식과 개인 존엄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복음과 민주주의가 함께 지향하는 ‘자유, 질서, 공적 정의’ 의식을 같이 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즉 2·8독립선언서는 한민족 전체의 완전한 정의와 자유와 박애를 기초로 한 자유주의국가 건설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봉건질서 타파와 근대이념의 대중화를 역설했다. 그 배경에는 일본 유학길에 오르며 민족의 자유와 독립, 평화와 정의를 세우기 위해 고뇌한 기독 유학생들의 노고가 있었다. 이는 한국교회 초창기 선교사를 시작으로 한국교회가 이루고자 한 기독교 세계관과 흐름을 같이 한다.  
    • 교계종합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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