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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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한국 기독교의 애국애족운동의 역사를 계승하기로 다짐
    참석자들이 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다    서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정진모 목사)는 지난 3월 5일 오전 6시 30분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제18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기독교의 애국애족운동의 역사를 계승하기로 다짐했다.    본부장 정진모 목사(한산제일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는 김윤석 목사(서천군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의 기도와 신경섭 권사(심동교회)의 성경봉독, 찬양사역자 황공주 권사(한산제일교회)의 특송, 김충상 장로(기산교회)가 강사 소개를 했다.   박성규총장이 설교하고 있다    「기독교와 3.1운동」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총신대학교 총장 박성규 목사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 모세는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하나님은 생명을 주시는 분이고, 절대적이고 변함없으신 분이다. 그리고 자기모순과 변함없이 영원히 사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으면 희망이 있다. 또한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면 축복하신다”고 했다.     또한 “3.1운동 때 한국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1.5%였다. 3200여 교회 19만 명의 그리스도인이었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애국애족운동을 주도했다”며, “3.1독립만세운동은 전국 교회가 거점이었으며, 47교회가 파손되거나 불에 탔다. 그 중 제암리교회는 35명이 불에 타 순교했다”고 밝혔다.    또 “3.1운동 피검자의 51%가 기독교인이었다는 것을 볼 때 기독교인들이 비폭력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며, 한국 기독교의 애국애족운동의 역사를 기억할 것을 역설했다.    특별기도는 안영규 목사(구암교회)가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천대욱 목사(문장교회)가 북한의 비핵화와 자유민주평화통일을 위하여, 나삼주 장로(기산교회)가 서천군과 군민을 위하여, 김중철 목사(서천경찰서 경목)가 서천군 치안 확립을 위하여, 송기홍 목사(도삼교회)가 서천교육 발전을 위하여, 김광덕 목사(큰빛교회)가 서천군 성시화를 위하여, 견상민 목사(온누리교회)가 성경전래지 기념사업을 위하여, 한철희 목사(서천바른인권위원장)가 동성혼 합법화 반대를 위하여, 임달재 목사(월기소망교회)가 차별금지법 폐지를 위하여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박종렬 장로(서천교회)의 내빈소개,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회의장, 김영돈 서천경찰서장, 오황균 서천교육장, 충남민족복음화운동본부 진등용 목사등이 축사를 전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격려사를 전했다. 국민의힘 대표인 장동혁 국회의원과 김태흠 도지사는 축전을 보내 조찬기도회 개최를 축하했다. 모든순서는 사무국장 최효장 목사(목양교회)의 광고에 이어 오종설 목사(충남 상임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기도회에는 목회자와 성도, 신영호 도의원, 전익현 도의원, 한경석 군의원, 김원섭 군의원, 김창규 전 서천발전협의회장, 조진연 전 서천주민자치위원장, 강성민 전 서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제창하며 나라사랑을 다짐했다.   정진모 목사의 모습        본부장 정진모 목사는 “서천은 한국 최초 성경이 전래된 땅으로 전국에서 복음화율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교회들이 지역 성시화를 위하여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연합이 잘 되고 있다.”며, “특히 기관 단체장들이 성시화운동의 목적에 부응하여 협력이 잘 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이다”고 말했다.    또한 “서천은 믿음의 선진들인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과 김인전 선생의 고향이고, 1919년 3월 29일 마산면 신장리 장날에 기독교인 송기면 씨가 중심이 되어 독립만세운동을 한 우국충절의 고장이다”면서, “그래서 3.1운동과 기독교를 주제로 한 오늘 조찬기도회가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는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성시화운동의 모토에 따라 활발한 사역을 전개해오고 있다. 그동안 사랑나눔 찬양콘서트를 열어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돕기,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6-03-05
  • 그리스도의교회 남부연합회서 연합대성회 성황
     그리스도의교회 남부연합회 연합대성회(회장=권문주 목사)가 3월 2일 전주그리스도의교회에서 「우리는 교회입니다」란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합대성회에서는 오전예배와 오후 찬양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대성회에 앞서서 △오늘 집회를 통해서 나에게 주신 은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남부연합회에 속한 모든 교회와 목회자, 성도가 하나 되게 하소서! 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날 대성회를 통해서 참석자들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되는 공동체를 추구했다.    구인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오전예배 시간은 조동현 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그리스도의교회 부흥사회 증경회장 김상영 목사(상계그리스도의교회)가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우리의 다짐」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주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오후 찬양콘서트 시간은 트로트찬양으로 널리 알려진 구자억 목사가 콘서트를 진행했다. 구 목사는 아침마당과 인간극장 등에 출연했으며, 항동감리교회 부목사로 사역 중이다.
    • 교계종합
    • 교단
    2026-03-04
  • 성경적 성교육의 기준을 다시 세우다
       카도쉬아카데미(최은정;문선애 공동대표)는 지난 3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온세계교회(담임 이승원 목사, 예장합동)에서 국내 최초로 ‘성경적 성교육’을 단일 주제로 다룬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임홈스쿨러(박진하 소장)가 기관 협력으로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특강이나 캠페인 형식이 아니라, 신학적 기초를 점검하고 학문적 논의를 시도한 본격 학술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문선애 공동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가치관의 혼란 속에 놓인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세워가도록 돕는 일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세계교회 이승원 목사는 “이론과 현장의 경험, 그리고 신학적 통찰이 함께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접근이 교회 교육 현장에 실제적인 지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 축사를 맡은 류현모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현대성윤리문화교육원 원장)는 “성경적 성교육이 공적 담론 속에서 설득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학제 간 연구와 실증적 자료 축적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교육 효과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정책적 제안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졌으며, 각 발제자에게 약 1시간씩 발표 시간이 배정되어 해당 주제를 구조적으로 심화하여 다룰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 세션에서 신학적 주제를 다루며, 오후 세션에서는 학문적 주제를 다뤘다.       첫 발제자인 이재욱 목사(카도쉬아카데미 설립자)는 ‘성경적’이라는 표현의 오남용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 그는 ‘성경적’이라는 수식어가 장식어화되거나, 구절 따오기(proof-texting) 방식으로 사용되거나, 계시의 범주와 기술적 범주를 혼합하는 오류를 범해 왔다고 분석했다.   이 목사는 “성경적이라는 말이 단순한 관계적 표현이 아니라 규범적·지향적 형용사임을 언어학적으로 설명하며, 성경이 최종 권위라는 전제, 인간 이해에 대한 충분성, 구속사적 통합 해석, 조직신학적 정합성이라는 신학적 조건 위에서만 ‘성경적 성교육’이 성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성교육을 금지 중심이나 문화 대응 중심으로 축소하지 말고, 창조;타락;구속;회복이라는 구속사적 구조 안에서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은 죄의 산물이 아니라 창조 질서 안에서 주어진 선물이며, 성교육은 단순한 행위 통제가 아니라 정체성 형성과 예배 공동체적 소명을 가르치는 교육이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상원 교수는 「교회론적 관점에서의 성 이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성을 개인 윤리의 차원에서만 이해하는 한계를 지적하며, 교회론적 틀 안에서 성을 재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자와 여자의 창조가 단순한 생물학적 구분이 아니라 언약 공동체를 세우는 구조적 질서임을 강조했다. 특히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이라는 신약적 계시를 통해, 성과 결혼은 복음의 모형이자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표지임을 설명했다. 따라서 성윤리는 단순한 도덕 규범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거룩성과 정체성을 지키는 신학적 문제라는 것이다. 이 교수는 오늘날 성을 자율적 욕망의 영역으로 보는 인본주의적 관점에 대해 비판하며, 성은 예배적 질서 안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고 정리했다. 성을 바르게 이해하는 일은 곧 교회가 무엇을 믿고 고백하는지와 직결된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오후 세션에 첫 번째 발제자인 민성길 교수(연대 정신의학과 명예교수)는 「생애 주기별 성교육」을 주제를 다뤘다. 민성길 교수는 “성교육을 추상적 이념이나 단일 프로그램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발달 단계에 따른 세심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에 따라 성에 대한 인식과 정서 구조가 다르게 형성되며, 이 시기에 적절한 정보 제공과 가치 형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성교육은 단순한 생물학 지식 전달을 넘어 정서적 안정, 관계 형성 능력, 자기 통제력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민 교수는 “성경적 틀을 유지하되, 일반은총 영역에서 축적된 의학·심리학적 연구 성과를 배척하지 말고 분별하여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성경은 궁극적 인간 이해의 틀을 제공하고, 경험과 연구는 그 틀 안에서 적용 방법을 구체화하는 도구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교회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이라는 주제로 교육 방법론 전문가인 최승래 박사(기독교 교육학)는 이론적 논의를 교회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그는 “성교육을 일회성 특강이나 위기 대응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교회 교육 커리큘럼 안에 구조적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가정·교회·학교의 연계를 강조하며, 부모 교육과 교사 훈련이 병행되지 않으면 성경적 성교육은 지속성을 갖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또한 금지 목록 중심의 접근 대신, 창조 질서와 복음의 회복을 중심으로 한 통합적 교육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 사례와 커리큘럼 구성 방안을 제시하며, 성교육이 두려움의 영역이 아니라 소명과 책임의 영역으로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정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성(性)에 대한 보수적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성경적’이라는 개념 자체를 신학적으로 검증하고 구조화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성경적 성교육을 감정적 대응이나 문화 전쟁의 구호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신학·기독교윤리학·정신의학·교육학이 만나는 학제적 대화의 장으로 확장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특히 발제자들은 공통적으로 성교육을 금지 중심이 아닌 창조 중심, 반응적 접근이 아닌 구조적 신학, 단편적 구절 인용이 아닌 구속사적 통합이라는 방향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카도쉬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제1회 학술 세미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한국 교회 안에서 성(性)을 다루는 신학적 기준을 점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6-03-04
  • 친절, 사랑, 감동 배푸는 관계중심 전도의 중요성 공유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지난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전도학교 지도자과정 강남, 강북권역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친절, 사랑, 감동을 배푸는 관계중심 전도의 중요성이 공유됐다    총회전도학교장 박봉수 목사(상도중앙교회)는 “이번 워크숍이 여러분의 사역 현장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통찰과 전략을 제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서로의 사역을 격려하고, 동역자로서 깊은 연대감을 나누는 축복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총회전도학교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한국교회의 전도 사역을 새롭게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사역과 교회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더하시고, 복음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총회전도학교 훈련교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재는 △전도의 이론 △전도의 실재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도와 구원의 이해 △성령과 기도의 역할 △다양한 전도 방법론 △전도자의 자세와 예절이라는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 씽킹이라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방법은 복잡한 문제해결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문제 해결 접근법이다. 이 방법은 △공감하기 △문제정의(생각하기) △아이디어(창의적 제안) △테스트(실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화평 목사가 강의를 전하고 있다     「전도, 새로운 길을 열다(한 영혼에 대한 구령의 열정)」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총회전도학교 교무위원 서화평 목사(전주샘물교회)는 “신앙생활은 행복해야 한다. 신앙생활은 예수님으로 인한 잔치이다. 전도는 잔치의 기쁨이다. 영혼을 사랑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는 침체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총회전도학교에서 지도자 과정 워크숍을 열고, 다시금 전도에 대한 열정을 품게 하고, 동력을 얻게 하는 것은 참으로 귀한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샘물교회는 사랑과 열정을 품고 전 교인이 전도하고 있다. 특히 터치전도로 교회마다 전도의 불길이 타오르도록 역할을 하고 있다. 첫째 전도 인맥을 정한다. 대상자가 정해져야 전도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출발점이 된다. 둘째 정한 인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셋째 보름달 밝은 얼굴로 관계 인맥을 만난다. 먼저 내 자신이 행복한 신앙이 되어야 한다. 넷째 전도 인맥을 찾아가 친절, 사랑, 감동을 배푼다. 열정으로 축복한다. 다섯째 철저한 관계 전도이며, 신앙생활의 행복을 내 삶으로 이웃들에게 나타내는 것이다”면서, “이렇게 15년을 계속했다. 터치전도의 핵심은 주님의 마음을 품고, 영혼을 사랑하여 그 생명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데 있다. 전도는 교회의 부흥과 성장이 아니다. 영적인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터치전도는 전도 대상자가 교회에 등록한 후 세례받게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예수 믿지 않는 세상을 전도하는 데 초점을 두기 때문에 좀 더딘다”고 말했다.    또 “그러나 터치전도는 원리요, 본질이며 신앙으로 살리는 기쁨이 된다. 먼저 내 자신이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면서, “아버지는 잃어버린 아들을 찾은 후에는 너무나 기뻐 이웃을 초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이제는 영혼 구령에 대한 불타는 마음, 즉 열정을 품는 전도로 새 길을 열어야 한다”고 했다.    서 목사는 “열정을 품고 꾸준히 계속하면, 반드시 전도 열매가 있다. 전도하는 일에 열정을 다해야 한다. 찾을 때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는 목자의 마음이요, 모습이다. 그동안 터치전도를 실행하며, 깊이 느낀 것은 결코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도 안 될 것 같았던 사람들도 결국은 4년 만에, 그리고 6년 만에 주께로 인도되는 것을 경험했다”면서, △전도인맥 정하기 △전교인이 함께하는 기도 전도 △친절 베풀기 △사랑 베풀기 △감동 주기 △열정 풀기 △축복하기라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리고 서 목사는 “전도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 그리고 열매가 따라오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관계가 중요하다. 전도는 생활 속에서 관계로 하는 것이다. 전도는 무릎으로 하는 것이다. 전도는 손으로 하는 것이다. 전도는 발로 하는 것이다”면서, “하나의 이벤트나 행사로 보면 안 된다. 전도는 우리의 사명이고, 생명이다. 그러면 전도할 대상이 누구인지 떠올려야 한다. 전도되기까지의 과정도 복된 것이다. 그래서 내가 전도대상자를 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 명단을 마음 중심에 새기고 올려드려야 한다. 하나의 이벤트나 행사가 아니라 생명 살리는 역사가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도훈련 워크숍 및 사례 시간에는 「전도자가 갖추어야 할 예절」이란 제목으로 총회전도학교 훈련교재 집필위원 최준혁 목사(경주유림교회)가 발제했다. 최 목사는 “예절은 내 자존심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영혼을 내 상전처럼 모시는 인격적 수행이다. 내가 배려한 작은 행동 하나, 정중하게 물러났던 뒷모습 하나가 당장은 열매 맺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인내하며 심은 씨앗은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훗날 그 영혼이 고난의 밤을 지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유창한 설교를 했던 사람이 아니라, 가장 따뜻하고 정중하게 자신을 대했던 이름 모를 전도자의 미소일 것이다”면서, “이제 세상 속으로 나아간다. 우리의 세련된 논리보다 우리의 ‘품격 있는 인내’가 세상을 더 놀라게 할 것이다. 여러분의 예의 바른 발걸음이 복음의 대로를 닦는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입술의 고백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끝까지 인내하며 지켜낸 그 귀한 예절의 향기를 기쁘게 받으실 것이다. 우리가 바로 이 시대의 진정한 복음의 대사들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훈련교재소개 및 활용법 시간에는 남상혁 교수(장신대)가 「전도의 이론」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6-03-04
  • 3.1운동의 신앙정신을 다음세대에 계승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선 목사)는 지난 2월 28일일 오전 11시 봉담중앙교회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제107주년 3.1절 기념예배 및 원데이캠프’를 갖고 3.1운동의 숭고한 신앙정신을 다음세대에 계승하며 은혜를 나눴다.    한장총 3.1절기도위원회와 다음세대위원회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원데이캠프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1천여 명이 함께 예배하며 말씀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오후 시간까지 이어졌다.    1부 예배는 3,1절기도위원장 모종운 목사의 사회로 다음세대위원장 김용희 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군포제일교회 송암어린이합창단의 특송 후 증경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일어나라, 성령의 사람으로!」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권 목사는 “에스더는 왕후가 된 후에도 모르드개의 신앙교육을 잊지 않았고, 다른 사람의 공로를 가로채지 않았다”면서, “신앙 안에서 자라난 청소년들이 세상 속에서 성공하더라도 끝까지 신앙의 뿌리를 기억할 때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또한 “3.1운동의 중심에는 기독교인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세상의 부정적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굳게 붙잡아 대한민국의 에스더, 유관순이 되어 이 나라를 살리는 다음세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이선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3.1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모인 귀한 날 참석해 주신 목사님들과 성도님들, 특별히 원데이캠프에 참석한 청소년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축복한다”면서, “오늘 우리가 자유 대한민국에서 예배할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우리도 이들처럼 나라를 사랑하고 살리는 사람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는 축사를 통해 “신앙은 골방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현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라면서 “오늘의 기념예배가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이끄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개혁선교 총무 강동규 목사는 “3.1운동은 민족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았던 교회가 희망의 등불이 되었던 시간이다”면서, “한장총히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쓰임받는 연합체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축사했다.    동 연합회 총무 조세영 목사의 광고 후 참석자들은 모두 일어나 ‘대한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 ‘한국교회 만세’를 힘차게 제창하며 107년 전 그날의 외침을 재현했다. 만세삼창은 한장총 공동회장 가성현 목사와 합동중앙 총무 이승진 목사의 선창으로 진행됐으며, 곧바로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날 행사는 한장총 공동회장 신용현 목사의 축도로 마친데 이어 오찬 및 교제의 시간을 가진 후 오후에는 3부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원데이캠프가 진행됐다.    원데이캠프는 징검다리선교회 임우현 목사와 찬양사역자 손경민 목사, 하기오스선교회 이임엘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삶의 현장에서 나누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방법과 자세를 전했으며, 아침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캠프에는 카이노스찬양팀과 하기오스선교회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6-03-03
  • “금융·무역·군사 등 분야에서 자율성 확보해야”
    기사연은 공간이제에서 에큐포럼을 진행했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은 지난 2월 26일 기사연 공간이제에서 2026 제1차 기사연 에큐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에큐메니컬 관점에서 본 미국의 약탈무역과 새로운 군사전략」이란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국의 마라라고 달러 플랜을 약탈무역으로 지칭하면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한국이 미국이 관리 전략이 전제하고 있는 세계관과 질서 인식을 재검토 하고, 통화·금융, 무역·산업, 군사·외교 등에서 자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원돈교수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에큐메니칼 관점에서 본 미국의 약탈무역과 새로운 군사전략」이란 주제로 발제한 강원돈 한신대 은퇴교수는 미국이 내부의 생산과 노동을 통해 축적을 재생산할 수 없는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약탈무역이 달러 체제의 방어적 변형과 결합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무역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하려는 것이 아니라, 타국의 축적 성과를 약탈해서 내부의 공백을 메우려 한다고 했다.    또한 강 교수는 “약탈무역의 핵심 수단은 관세를 무기화하고 시장 접근 조건을 일방적으로 부여하여 대미 투자를 강제하는 것이다” 면서, “그러한 약탈적 대미 투자 유치가 미국에서 숙련 기술 축적과 안정적 고용을 동반하는 가치생산 기반의 복원으로 이어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린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약탈무역은 본질적으로 불안정하다. 외부의 자본과 생산을 강제로 이전하는 방식은 단기적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동맹국의 반발과 글로벌 가치사슬의 재편을 촉진한다. 따라서 약탈무역은 점점 더 비경제적 강제 장치가 필요해진다. 통상 압박이 군사·안보 전략과 결합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강 교수는 “한국이 처한 곤경은 특정 정책 선택의 오류나 일시적 외교 실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미국 자본주의의 가치생산 붕괴와 그에 대한 통화·무역·군사 전략의 결합이 동맹국에 전가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결과다. 따라서 한국의 과제는 이 구조 안에서 더 나은 조건을 협상하는 데 있지 않다. 문제는 그러한 구조 자체를 전제로 삼지 않는 새로운 전략적 지평을 어떻게 열 것인가이다”면서, “한국은 미국이 부여한 조건과 질곡에서 해방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해방’은 식민지 해방과 같은 물리적·정치적 과정이 아니라 자신이 정책 선택의 조건을 자신에게 자주적으로 부여하는 전략적 자율성의 회복을 뜻한다. 그것은 기존의 대미 종속 구조를 자연법칙처럼 받아들이는 태도를 버리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미국의 달러 패권 동요와 약탈무역, 그리고 새로운 군사전략은 하나의 동일한 위기에서 비롯된 상이한 표현들이다. 그 위기를 제국의 관점에서 관리하려는 시도는 동맹국의 자율성을 질식시키는 방식으로만 작동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한국 사회는 제국의 관리 전략이 전제하고 있는 세계관과 질서 인식을 근본에서부터 재검토하고 통화·금융, 무역·산업, 군사·외교 등 전방위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회복하고 이를 강화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그것이 한국이 ‘해방’으로 가는 길이다. 그 길로 갈 때 비로소 한국 사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할 수 있다. 한국이 ‘해방’의 길을 가도록 추동하는 것은 미 제국의 약탈과 억압으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당하는 이 땅의 ‘작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다양한 계급과 계층으로 분화되어 있지만, 정의와 평화를 회복할 때 비로소 삶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세력으로서 사회적 동맹을 형성하여 한국을 해방의 길로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교수는 “한국 정부는 ‘마라라고 달러 플랜’이 전제하는 경제와 안보의 교환 논리에 따르는 미국의 강압적 요구에 자주적으로 대응하는 데 실패했다. 그 결과, 한국은 국가 정책의 핵심 영역이라 할 수 있는 통화정책, 재정정책, 산업정책, 국방정책 전반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점진적으로 상실하였고, 대미 종속 구조는 한층 더 심화했다”면서, “그러한 조건에서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는 단순한 정책 조정이나 외교적 미세 조정의 차원을 넘어선다. 한국의 ‘작은 사람들’은 서로 밀접하게 결합한 미국의 약탈무역과 군사전략이 한국에 강제한 종속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한미 관세 합의를 공론의 장에 다시 올려 그 전제와 효과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정부가 한미 관세 합의의 전면적인 개정에 나서라고 요구해야 한다. 그것이 ‘해방’의 길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발제를 경청하고 있다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이영아 팀장은 “미 국가안보전략과 국방전략에서 확인되었듯 미국은 ‘동맹’의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경제·안보 측면에서 수탈을 노골화하고 있다. 오로지 미국 우선주의에 따라, 미국의 이익을 위해 동맹국에 일방적이고 강압적으로 부당한 요구를 강요하는 것이다”면서, “일방적이고 맹목적인 한미동맹의 종속화는 더 이상 안 된다. 이재명 정부는 미국이 자국의 군사전략에 따라 한미동맹을 변화시키려는 시도를 직시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식교수(스페인 S.E.U.T)는 “에큐메니칼 공동체로서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인류는 한 몸임을 다시금 강조하면서 모든 영역에서 국가 정책의 자주성과 연대성을 강조하고 촉구해야 한다. 모든 인류는 한 가족임을 자각하는 연대성은 자주성과 결코 분리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개인을 창조하면서 각 개인에게 존엄성과 자주성을 부여하셨다”면서, “그러나 인간의 자주성은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연대성과 분리될 수 없다. 자주성과 연대성은 인간의 존엄성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두 요소이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 자들로부터 출발하며 연대하는 정책의 강조와 모색이 필요하다.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제안과 실행은 그것이 이 사회의 가장 작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부터 출발할 때 가능하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기본적 원리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는 산상수훈에서 행복한 사람들에 대해서 언급한다. 가난한 사람, 애통하는 사람, 온유한 사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불쌍히 여기는 사람, 깨끗한 사람, 평화를 만드는 사람 그리고 정의를 위하여 고난을 기꺼이 받는 사람이다. 이들은 모두 누구인가? 이들은 오늘 사회의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 사회의 작은 사람들이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정책은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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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3
  • 한국외항선교회 정기총회, 이사장 이정익목사 취임
      이정익 목사       한국외항선교회는 지난 2월 10일 명성교회 샬롬아트홀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새 이사장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 총회장 이정익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의 이사장 취임을 진행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1974년 창립 이후 ‘복음을 역수출하자’는 기치 아래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사역을 이어온 한국외항선교회는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열방을 향한 복음의 항해를 더욱 힘있게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정익 목사는 그동안 선교회 총재로 섬겨왔으며, 김삼환 목사에 이어 법인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정익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20년 넘게 이사장을 맡아오신 김삼환 목사님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이 감사하다”면서, “제게 주어진 책임이 무겁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맡겨진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삼환 목사도 이임사에서 “이정익 목사님을 이사장으로 모시게 되어 감사하다”며 “주요 항구에서의 외국인 선교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황형택 목사(새은혜교회)가 제4대 총재로 취임했다.    한편, 취임예배 설교를 전한 곽선희 원로목사(소망교회)는 “선교는 공로가 아니다. 하나님께 받은 큰 은혜에 대한 응답이요, 보답의 마음으로 감당하는 사명이다”고 했다. 이외에도 인천제삼교회 김광식 원로목사와 노량진교회 림인식 원로목사는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정익 목사는 CBS 이사장,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희망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교계 주요 기관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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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6
  • “AI를 지휘하는 창조적 AI 거장 되어 복음을 영상으로”
    AI 인류혁명 시대를 맞아,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AI를 지휘해 기독 영상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자격 인증 과정이 국내 최초로 개설된다. 국제미래학회(회장 안종배)와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화·애니메이션·뮤직비디오·광고영상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연출·제작할 수 있는 「인공지능 영상 감독 마에스트로(AI 거장) 1급 자격 인증 과정」을 오는 4월 4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AI 시대에 교회와 기독교 공동체가 요구하는 새로운 유형의 인재, 즉 신앙적 가치와 윤리적 분별력을 바탕으로 AI를 선하게 지휘해 복음적 메시지를 영상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는 ‘AI 영상 감독’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음 세대는 영상과 AI 기반 플랫폼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있다. 그러나 AI 기술을 사용하는 것과 AI 기술을 지휘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역량이다. 주최 측은 “기독교 관점에서 AI를 통해 복음과 기독교적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감독형 리더가 필요한 시대”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교회와 기독 문화 사역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기독 AI 영상 감독 역량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본 과정을 수료하면 등록 민간자격인 「인공지능 마에스트로(AI 거장) 1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자격의 주무부처는 문화체육관광부이며, 주관기관은 국제미래학회다. 이 자격은 AI를 활용한 영상 기획·제작·편집·연출 전 과정 수행 능력과 생성형 AI 도구의 융합적 활용 역량, 그리고 AI 인류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성과 윤리 의식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 인증 과정이다. 수료자에게는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장 명의의 “인공지능 영상 감독 마에스트로 1급 과정” 수료 인증서도 제공되며, ‘인공지능 지도사 협회’ 및 ‘AI 거장 클럽’ 정회원 자격도 부여된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창작 네트워크와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6년 4월 4일, 11일, 18일 토요일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24시간 집중 과정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학술관 2층 컴퓨터 강의실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등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커리큘럼은 영화 작품 제작, 애니메이션 제작, 광고·홍보영상 제작, 뮤직비디오 제작, AI 마에스트로의 역할과 윤리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스토리 기획부터 이미지·영상 생성, 음성 및 배경음악 제작, 편집과 후반 작업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며 실제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AI 윤리와 책임을 강조하며, AI 기술 종속이 아닌 인간 중심의 창작 주도권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교회가 AI 시대에 단순 소비자가 아니라, 가치와 방향을 제시하는 창조 공동체로 서기 위한 실천적 교육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과정을 총괄하는 안종배 회장은 “AI 인류혁명 시대는 교회에도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하나님이 주신 창의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AI를 선하게 지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는 도구일 뿐이며, 방향은 인간의 가치관이 결정한다”며 “AI 휴머니즘과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복음적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기독 AI 영상 감독 리더를 세워, 한국 교회가 AI 시대에도 문화적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미래학회와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은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AI윤리 인성 클린콘텐츠 UCC 공모전의 AI 영상 부문을 확대하고, 향후 AI 기반 기독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청소년·대학생 대상 AI 창작 캠프, 윤리 기반 AI 문화 확산 운동 등으로 사역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AI가 지배하는 시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 주체가 되어 AI를 선용하고 지휘하는 신앙적 창조 리더를 세우는 ‘인공지능 마에스트로(AI 거장)’ 양성 과정이 한국 교회와 기독 콘텐츠 사역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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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5
  • 각 교회와 지역에서 한 몸의 신앙을 고백하는 방식 추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는 「하나님의 창조세계, 한몸 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202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를 진행한다. 동 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기독교교 부활절 맞이라는 이름으로 한국교회의 새로운 선교 과제를 발굴해 나가는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의 영적 순례’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동 협의회는 이번 부활절 맞이에서 ‘흩어져-함께’ 모델을 한국교회에 제시한다. 기후위기의 시대에 맞추어 대규모 집회를 지양하고, 특정 공간과 시간에 모이는 방식의 한계를 넘어, 각 교회와 지역, 현장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한 몸의 신앙을 고백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하고자 한다.    동 협의회 관계자는 “부활은 개인의 구원을 넘어, 찢어진 몸을 다시 잇고 생명의 공동체를 새롭게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사건입니다. 한 몸인 교회는 고통받는 지체와 함께 아파하고 억눌린 피조물과 함께 탄식하며, 마침내 창조세계 전체와 함께 기쁨의 춤으로 응답하도록 부름받고 있습니다”면서, “교회협은 2026년 부활절을 맞아 ‘공동의 주제와 예배, 기도, 행동’을 중심으로 ‘흩어져-함께’하는 정의와 평화의 순례, 에큐메니칼 순례의 여정에 한국교회를 초대합니다”고 말했다.    동 협의회는 오는 26일 ‘나는 이번 부활절을 맞아 흩어져 함께 합니다!’ 첼린지를 시작으로 3월 5일에는 기독여성선언 발표, 3월 12일에는 팔레스타인 연대를 위한 올리브나무 심기운동 참여, 3월 19일에는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 발표, 3월 26일에는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불안과 위험의 외주화 문제를 위해 태안화력발전소 앞 기도회를 개최한다. 3월 30일에서 4월 3일에는 성 고난주간 매일 기도를 드리며, 4월 5일 부활절 당일을 위해서는 공동예배문 등을 사건에 배포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6-02-25
  • 선교사자녀에게 장학금 통해 사랑을 흘려보낸다
    황규진감독이 예배에서 설교를 전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 본부 선교국은 2월 24일 제17기 선교사자녀장학재단(이사장=김정석감독,후원회장=이승호목사) 장학금 수여식을 종교교회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선교사자녀 4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명의 중고등학생에게는 1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23명의 대학생에게는 2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수여식은 교단 선교사의 자녀에게 사랑을 흘려보내는 시간이었다. 동 재단은 앞으로도 선교사자녀를 돕는 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세계선교사역부 부장 문희인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수여식 예배는 선교사장학재단 재단이사 전창희목사(종교교회)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중부연회 감독이자 선교국위원장인 황규진목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황규진목사는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 계시고, 여러분을 지켜주시고 도와주실 것을 믿는다"면서, "하나님을 내 마음 속에 모시고 동행하고 내 의식과 기억 속에 늘 모시고 의지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다. 에녹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복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이 나라와 온 세계를 이끄는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선교국 총무 황병배목사는 “이 시대에 가장 귀한 리더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사람들이다. 선교사님의 자녀는 그런 면에서 큰 복음을 받은 사람이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선교사자녀 위한 장학금을 교단차원에서 해야하는데, 부끄러우면서 감사한 것은 이승호목사님께서 은퇴하시면서 마련된 기금으로 시작해서 매년 7천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여러분한테 드리게 된 것이다. 이 사실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장학재단 이사 목사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황병배목사는 선교사자녀가 이중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두 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도 자유롭게 구사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이러한 선교사자녀가 글로벌 리더로 쓰임받을 수 있다고 했다. 또 서구권에서는 선교사자녀의 30% 가량이 선교에 헌신하는데, 한국에서는 2.5% 정도만 참여를 한다고 밝히면서 선교에 헌신할 것도 요청했다.     인사말을 전한 선교사자녀장학재단 후원회장 이승호목사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님들의 자녀로서 얼마나 힘들었는가를 생각해볼 수 있다”면서, “선교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지정하여 특별히 선택한 사람만이 선교사가 될 수 있다. 부모님들이 선교사의 사역을 감당하며, 여러분을 지원하지 못할 때 속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의 부모님들은 하나님이 특별히 선택한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내가 신학대학교를 다닐 때 돈이 없어서 휴학을 했다. 그리고 농촌교회를 맡아서 사역했다. 그때 미국 선교사님을 통해 대학교 4년을 마칠 수 있었다. 도움을 받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은혜를 갚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사역을 위해 자원은퇴를 하고, 지금까지 왔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6-02-24

오피니언 검색결과

  • [향유옥합] 단 하루의 기적
      최근 한 청년의 선교여행 이야기가 오래 마음에 남았다. 전 세계에서 모인 청년 선교사들 사이에서 일어난 생생한 에피소드들, 아프리카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빛과 돌고래가 뛰노는 바다 풍경, 매일 자발적으로 드린 찬양과 예배는 분명 아름다웠다. 가장 젊고 귀한 시간을 산제물로 삼아 하나님의 선교에 자신을 드리고자 온 이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존귀했다.   그러나 선교지에서 맞닥들이는 어려움은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위험한 짐승들과 벌레들, 문해력이 없어 복음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비윤리적인 일을 하며 먹고 살기에 급급한 사람들에게의 선교는 우리가 이 땅에서 맞닥뜨리는 죄의 실체를 숨김없이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여러 중독으로 인해 부모님에게 떠밀려 선교지에 오게된 청년들의 옛습관에 대한 이야기는 더욱 참담했다.    그 청년은 인간의 죄의 참상에 ‘한동안 소망을 잃었었다’고 고백했다. 그랬던 청년을 다시 일으킨 것은 선교활동의 내용이 아니라 매일의 예배였다. 인간의 악함이 아니라 하나님 한 분을 바라보는 그 기쁨은 갈급한 영혼에게만 도달하는 은혜의 빛이다. 그 절망의 얼굴 앞에서, 나는 존 밀턴의 〈실낙원〉을 떠올렸다. 이 작품은 인간의 타락과 영적 전쟁을 다룬 가장 장엄한 서사시로, 사탄의 오만과 질투, 인간의 자유 의지와 추락, 그리고 그 모든 어둠 속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펼쳐 보인다.    이 작품은 선악의 비극적 충돌을 묘사하면서도, 추락을 끝이 아닌 ‘성자를 통한 구속의 서막’으로 바라보는 독보적 신학적 시선을 제시하고 있다. 창세기 1장에서 3장을 책 한권의 분량으로 묘사하고 있는 이 시는, 결말 부분에 와서야 하와와 아담이 선악과를 먹는 타락의 순간이 등장한다.   그날, 그 한 순간의 일이다. 하와는 아담과 떨어져 자신만의 과업을 이루고자 홀로 떨어져 있었고, 치밀하게 시행착오를 거쳐 준비했고 대기하고 있었던 사탄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아내가 믿던 이방신을 결국 받아들였던 여느 이스라엘 왕들처럼, 하와의 타락이 죽을 죄인 줄 알면서도 아담은 아내를 택했고 함께 선악과를 먹었던 그 순간의 참혹함을 어찌 다 표현할 수 있을까.    언제나 죄를 묵상하는 일은 가장 힘든 일이다. 그러나 헤어나올 수 없는 슬픔과 절망의 순간에도, 인간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선물을 받았다. 언젠가 그와 함께 다시 살 수 있는 날을 고대하며 연습하고 체험하는, 행복한 쉼이요 축제와 같은 예배 말이다. 타락한 아담은 천사로부터 후에 성자의 구속사역에 대한 환상과 함께 소망의 미래를 본 후 에덴을 떠났다.   성자 하나님의 성육신, 그 단 하루가 인류 전체의 운명을 바꿨다. 다시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리로 옮겨진 눈물겨운 은혜의 날, 우리는 그 날을 ‘크리스마스’라 부른다. 설레는 마음으로 대강절을 보내며, 자신과 타인을 다시금 받아들이고 용서하며 사랑할 수 있는 이유는 그 하루가 품은 신비와 구속의 깊이 때문이다. 예기치 못한 메시지, 따뜻한 선물, 문득 떠오른 누군가에게 보내는 작은 기쁨의 기프티콘이 오가는 계절이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 아들을 찬양할 수 있음에 다시한 번 감사하며, 평안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아름다운 종소리를 기다린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할 수 있음이 가장 행복한 자들이여! 크리스마스라는 선물을 세상에 나누자. 오늘 이 세상은 단 한번으로 인한 구속 이야기, 단 하루에 일어난 기적같은 이야기가 필요하다.  Soli Deo Gloria!                                                                                               / 미국 미드웨스트 신대원 교수
    • 오피니언
    • 칼럼
    2025-12-16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2)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우리는 앞서 ‘초대교회’의 이름과 종말의 ‘일곱 금촛대 교회’의 이름을 똑같이 하신 이유를 살펴봤다. <1:12>사도 요한은 일곱 금촛대를 보았다. 그리고 일곱 금촛대 가운데 계신 ‘인자 같은 분’도 보았다. 여기의 ‘인자 같은 분’과 ‘인자’는 구별된다. 은혜 시대인 ‘초대 일곱 교회’의 주님은 ‘인자’이시다. 그러나 종말의 ‘일곱 금촛대 교회’의 주님은 ‘인자 같은 분’으로 계시했다. (1)우리는 ‘일곱 금촛대 교회’의 의미가 오늘날의 보편적 교회와는 차별됨을 알 수 있다. ‘일곱 금촛대 교회’는 요한 계시록 11장에 기록된 종말의 ‘두 증인’을 배출한다. 스가랴 4장 2,3절, 12절에서 ‘일곱 금촛대’ 꼭대기 위에 ‘일곱 관’이 있는데, 이 금으로 된 ‘일곱 관’은 ‘금 기름’을 쏟아낸다. 또한 여기서 ‘두 올리브 나무’가 나오는데, 이는 ‘금 기름’을 부음 받은 자이다. 바로 요한 계시록 11장 3절의 ‘두 증인’을 상징한다. 또 ‘금 기름’은 요한 계시록 4장 5절의 ‘일곱 영’을 계시한다. 오늘날 은혜 시대의 성령은 ‘기름’으로 상징한다. 그러므로 ‘일곱 금촛대 교회’는 일곱 영으로 충만한 두 증인,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침받은 ‘14만 4천’의 하나님의 종들을 배출한다. 또 이 종들 외에 7년 환란에서 이기는 ‘순교자’들을 배출하는 교회이다.  (2)‘인자 같은 분’은 ‘일곱 금촛대 교회’에서 다음과 같이 일하신다. 즉 우리는 지금부터 13절부터 16절까지 ‘인자 같은 분’을 살펴보고자 한다.  <1:13>‘인자 같은 분’은 ‘발까지 닿는 옷’을 입었다.이는 그분이 ‘대제사장’이요, ‘만왕의 왕’이시라는 것을 계시한다. 또 이는 그분이 ‘만왕의 왕’으로서, 우리를 ‘왕’과 ‘제사장’이 되게 해주실 것을 계시한다. 바로 그분이 재림하셔서 세우시는 그리스도의 왕국, 소위 ‘천년 왕국’을 다스리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가슴에는 ‘금띠’를 둘렀다.이는 우리를 향하여 완전하고도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는 분’이심을 계시한다. 그 크신 사랑으로서 그분은 우리를 재림하시는 그분의 신부가 되게 하시는 분이시다.   <1:14>그분의 머리와 머리털은 ‘눈’이나 ‘양모’같이 희다.아무리 더럽고 추해도, 흰 눈으로 덮으면 하얗게 되듯이 ‘눈’은 우리 죄를 위하여 그분이 피 흘리심으로써, 우리에게 ‘속죄 구원’을 해주심을 계시한다. ‘양모’는 벌거숭이 양의 몸에 양모가 나서 가득 몸을 덮으면 희고 깨끗한 양이 되듯이 성령과 말씀을 통하여 우리로 ‘의의 열매’를 맺게 하심으로서 ‘성화’시켜 주심을 계시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분은 우리에게 ‘그분의 아내’로서 요한 계시록 19장 7,8절과 같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혀 주시는 분이심을 계시한다. 또 그분의 눈은 ‘불꽃’같다.이는 ‘불꽃’ 같은 빛 앞에서 어두움이 다 드러나듯이 우리의 흠과 티를 다 드러내신 후, 이를 제거 해주시는 주님의 ‘온전한 사랑’을 계시한다. 결국, 우리를 ‘그분의 신부’에 합당한 완전한 자가 되게 해주시는 ‘사랑의 주님’이시다.   <1:15> 그분의 발은 ‘용광로에 달군 주석’같이 빛나고 있다.발은 ‘걸어온 생애’를 계시한다. 그런데 ‘용광로에 달군 주석’같이 빛난 발이니, 이는 성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되, 죽기까지 충성하신 주님의 일생의 ‘고난과 연단의 발자취’를 나타낸다. 그러나 그분은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며 고난받으심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부활하셨고, 또 승천하심으로 영광을 받으셨으니, 이는 ‘주석같이 빛나는 발’이시다. 또 이와 같은 주님의 발과 같이, 우리도 주님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르게 하시어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받고, 함께 영광에 참여하게 하시는 주님이심을 계시하신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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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성서와 생활 95회 그리스도인의 삶- 성탄의 아름다움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기억하며 동방박사처럼 주님 성탄을 예배하자. 유대땅 가장 작은 고을 베들레헴의 가장 낮은 마굿간 구유로 오신 주님을 경배하자. 주님을 만나려면 지금도 가장 겸손하고 낮은 자세가 요구된다. 자랑과 교만한 마음으로 성탄의 기쁨을 누릴 수는 없다. 주님을 잃어버리고 한 해를 마무리 할 수도 없다. 주님을 향한 마음은 ‘떡집’을 의미하는 베들레헴을 사모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떡을 사모할 때 우리는 주님을 뵈올 수가 있다. 밤에 들에서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도 주님 계신 곳으로 갈 수 있었다. 우리의 사명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말고 좋은 환경이나 나쁜 환경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다할 때 주님께로 나갈 수 있다. 그리고 동방박사들은 별의 인도를 따라 주님을 경배할 수 있었다. 그들은 주님께 드릴 예물인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가지고 나아갔다. 황금이란 주님께서 우리의 왕이시며 영원한 권위자이심을 시인하는 선물이었다. 유향은 주님께서 우리들의 중보자가 되실 대제사장임을 상징하고 있다. 주님께서 우리의 대속제물이 되셔서 우리의 중보자가 되실 분임을 나타낸다. 유향은 주님께서 기도와 사랑의 중보자가 되어 주심을 말해주고 있다. 몰약은 죽음을 상징하며, 동시에 영원히 죽지 않을 영생을 의미한다. 주님은 바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실 희생의 제물이지만 이로인해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 주실 구원자되심을 계시한 믿음으로 경배하자.    별의 인도가 없었다면 동방박사는 주님을 경배할 수 없었다. 이 별은 오늘날 믿는 우리들을 상징한다. 하늘의 별들이 많은 것처럼 우리 믿는 모든 사람들이 별처럼 빛나는 삶을 살아야만한다. 우리의 행위가 빛난 별이 되어 주께로 돌아오는 자가 많아지기를 바라신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마5:14] 주님께 돌아오게 하신 것이다. 별이 되는 길은 바로 우리의 착한 행실이다. 선한 일을 통해 빛이 되기를 바라신다.      우리는 이미 주안에서 별이 되었다.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신” [벧전2:9] 것을 믿어야한다. 하늘에 오르사 높이 되신 주님 안에 설 때 우리는 별이 되어 그의 덕을 나타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영권은 오로지 이 사실에 감사하며 착한 마음 착한 행실을 가지고 살 때이다. 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빛이 바로 선한 행실임을 알고 빛난 별이 되어 성탄을 송축하자./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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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전지현작가의「happy」
     전지현작가의 「happy」는 아름답고 밝은 채색으로 구성하였다. 하트 형태의 문양 안에 갖가지 꽃들을 채우고 있다. 언뜻 보아도 마음을 밝게 해주고 행복감으로 가득하게 만들어 준다.그렇기에 예술 중에 시각적인 예술이 제일 큰 감성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요 인식의 정도가 제일 큰 것이다. 일직이 솔로몬 왕의 아가서에 "나의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 화를 꺾는구나" (아 6:2) 하는 노래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이 세상은 마귀로 인하여 걱정과 슬픔이 많고 고통 근심이 많은 것을 누구나 경험하고 있지만 진정한 행복은 느껴보기 힘이 든다. 그러나 이 작가는 우리들 마음을 밝게 만들어주고 행복하게 하는 것은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기 때문인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대석교회 원로목사·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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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어여쁜 자여, 일어나 함께 가자
      “목사님, 성령님이 2만원 전도후원금으로 보내래요. 그래서 2만원 보내요. 20만원도 아니고, 200만원도 아니고 2만원 보내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는 권사님.    천만 원도 감동이 오면 그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드리던 권사님이 농담처럼 건네시는데, 눈물이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 앞에 누리며, 기쁨으로 사는 모습에서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를 발견한다. 전도자는 이런 모습이어야 할 것 같다. 앉은뱅이 같은 내가 겨우 일어나 전도하려고 발걸음을 몇 번 떼었는데, 우리 주님은 이렇게 힘과 용기를 주신다. 내성적이고, 나서는 것을 싫어하는 내가 전도를 나간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다.     어느 날, 무료급식소 앞에서 일하시는 집사님이 어르신들 커피를 대접하시면서, 잠깐 오실 수 있냐고 전화를 하셨다. 망설일 이유없이 달려갔더니 어르신들 몇 분들이 이야기를 하고 계셨다. “다음 주에는 제가 건빵가지고 올께요.”라며, 그렇게 전도가 시작되었다. 어르신들과도 많이 친해졌다. 아프신 분은 기도해 드렸다. 어떤 분은 기도해 드리는데 계속 고개를 끄덕이며, “맞어, 맞어”라며 그러신다. ‘아멘’을 모르니 동의한다는 말은 그렇게 표현하신다. 할머니들은 안아 드리기도 하고 손도 잡아드렸다.     비 오던 날. 나는 우산을 쓰고 건빵을 한 바구니 들고 나갔다. 한 어르신이 나에게 비가 오는데 왜 힘들게 나왔냐고 물으셨다. 나는 “비올 때 전도하면 혹시나 하나님이 나를 불쌍히 여겨주실까 해서요.”라고 웃었다. 그 분은 평소에는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데, 비가 와서 오늘은 우산 쓰고 한 시간 거리를 걸어서 오셨단다. 안 와도 되지만, 늘 오던 사람들이 안 오면 급식소에서 준비한 음식이 남아서 버려질까봐 오셨다고 하셨다. 무언의 약속이니 지키려고 오셨단다. 나를 보고 비 오는 날 전도 나왔으니 신뢰가 간다고 말씀하셨다.     무료 급식소 전도가 익숙해 질 때 교회주변 상가 전도를 시작했다. 상가 전도는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하기에 마음에 부담이 컸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큰 과제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당하게 걸어 들어가는 것이다. 내가 당당하게 걸어가면 그 당당함에 아무도 거절할 생각을 못하고 멍하게 바라만 보신다. 그럴 때 가져간 전도물품을 건네면 얼떨결에 받는다. 첫 날 거절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렇다고 다음 주도 당당하게 가는 것은 쉽지 않다.  내가 어색해 하며 걸어 들어가면 상대방도 어색해 한다. 내가 쭈뼛 쭈뼛하면 상대방도 쭈뼛 쭈뼛한다. 이렇게 반응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결국 상대방의 반응은 나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렇게 상가 전도가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상가 전도 3개월이 지났다. 이제는 반가워해 주시는 분도 계신다. 대화도 몇 마디씩 하기 시작한 곳도 있다. 카페 사장님은 커피도 한 잔씩 주신다.상가 전도에 자신감이 생기자 이제는 중앙시장에 전도하러 갔다. 시장 사장님들과도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온다고 반겨주시고, 교회도 안 가는데 매 번 주셔서 미안하다고 인사하신다.    전도는 영혼을 사랑하는 주님께서 사랑의 마음으로 나를 살게 한다./여성사역지원센터 센터장 · 구미 꿈꾸는 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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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지금까지 ‘삼위일체 하나님’의 문안 인사를 상고했다. 주 재림 직전의 환란과 주 재림 시에 계시된 ‘삼위일체 하나님’이 특별하심을 살폈다.<1:9>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와 하나님 말씀으로 인하여 ‘밧모’라고 불리는 외딴섬에 유배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전해져오는 바로는 사도 요한이 1천℃가 넘는 기름 가마에 세 번씩이나 들어갔다가 나오면서도 예수님을 부인하지 아니한 고로, 결국 밧모섬으로 유배되었다고 하였다. 그 당시 밧모섬은 사나운 짐승들만 우글거리는 무인도로서, 중죄인을 그곳에 보냄은 굶어 죽거나 아니면 짐승에 찢겨 죽으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었을 때 분명 ‘나의 인생은 끝났구나!’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요한에겐 크나큰 반전이 일어났다. 주님이 찾아오시어 주 재림 시까지의 신비한 예언의 말씀을 주신 것이다. 그리고 주님 오실 때까지 요한으로 증거하게 한다. 비록 육신은 죽었어도 그로 증거한 주 재림의 ‘요한 계시록’ 말씀은 계속 영혼들을 살리고, 옳은 길로 인도한다. 인생이 끝난 것과 같아 보여도, 또 인생이 눅눅해 보여도 끝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막다른 골목에 처했어도 ‘요기 베라(Yogi Berra)’의 말처럼 “9회 말 투아웃이라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주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내가 올 때까지 요한을 머물게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요한이 비록 육신은 죽었으나, 요한 계시록을 증거하는 그 영적 생명은 밧모섬에서 시작되어 주님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우리의 영적 생명도 요한과 같이 되게 해주실 수 있는 주님이심을 믿고 소망합시다. 할렐루야!     <1:10>주의 날에 그는 성령 안에 있으면서 예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신 것을 보았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이 세상에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보여 주셨다.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본 것을 쓰라. 그리고 그것을 일곱 금촛대 교회에 보내라.” <1:11> 그분이말씀하시기를, “나 그리스도는 알파와 오메가이다. 처음과 나중이라. 네가 본 것을 써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보내라.”: ‘에베소 교회’부터 ‘라오디게아 교회’까지의 교회에게 보내라. (1) 왜 아시아의 일곱 교회와 12,13절과 20절에 있는 종말의 교회인 ‘일곱 금촛대 교회’와 이름이 똑같은가? 그 교회들의 이름이 똑같은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초대교회 이름을 종말에 있을 ‘일곱 금촛대 교회’의 계시 기관으로 쓰셨기 때문이다. (2) 왜 하나님은 그들(초대 일곱 교회)을 굳이 계시 기관으로 쓰셨나? 그것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초대교회’가 배도하지 않았고, 믿음으로 승리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종말의 ‘일곱 금촛대 교회’들은 배도하는 교회가 아니다. ‘일곱 금촛대 교회’들은 모두 이기는 자들이 될 것이다. 이는 요한 계시록 12장에서 ‘해 입은 여인의 계시’에서 알 수 있다. 바로 ‘일곱 금촛대 교회’들을 가리킨다. 대환란 날에 이기는 자들을 배출하는 교회이다. 그 ‘해 입은 여인’은 달을 밟고 열두 별을 쓰고 있다. 이는 ‘여호와’는 ‘해’라고 하신 바와 같이 ‘진리’, 즉 ‘주 재림의 예언’의 말씀으로 충만한 교회, ‘달’로 상징한 ‘율법’에 매이지 않는 ‘영법’으로 사는 교회, 또 열두 사도의 순교 신앙을 계승한 교회를 계시한 것이다. 즉, 종말에 순교자들을 배출하는, 배도함이 없이 순교로서 이기는 교회, 즉 ‘알곡 교회’이다. 하나님은 이런 연유로 아시아에 있는 ‘일곱 초대교회’들을 요한 계시록 2장과 3장에 있는 종말의 ‘일곱 금촛대 교회’의 계시 기관으로 쓰셨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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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호남신대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 박사
    호남신학대학교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박사(사진)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목회와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경공부 서적 집필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 설립에도 매진하고 있다.     노박사는 “지난 2024년은 나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 2025년 1월 1일을 맞아 안도의 숨을 쉬기도 했다. 삶에는 부침이 있는 것 같다. 잘 될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다. 어려운 시기를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잘 넘기면 새로운 시간이 찾아오는 것이다”면서, “올해 중반 실천신대의 일을 마치고, 밀렸던 숙제와 같은 일들을 했다. 내가 가장 공 들여왔던 연구가 성경에 대한 연구인데, 나의 책별 성경공부에 관한 책인 <성경나무 기르기>를 계속 보강하여 집필 중에 있다. 성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은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나에게서 멀리 있었던 두 가지일을 계속하게 되었다. 총회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의 일이다. 앞의 일은 일시적인 일이긴 하지만 내가 그간 해왔던 마을목회 및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들을 계속하는 중이다”면서, “곧 <통합돌봄과 마을목회>라는 책이 출간되어 나오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동료들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라는 기관을 설립 중에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한국교회가 목회와 선교를 위해 인공지능을 보다 적극 사용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설립 단계라 손에 잡히는 결과는 없지만, 시작이 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독교를 보통 사랑의 종교라 칭한다. 사랑이 식으면 모든 것이 식게 된다. 살았지만 죽은 사람이 되며, 사회나 국가도 생명 없는 존재가 된다. 사랑의 반대말은 이기심으로 나만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지고는 오늘의 우리 사회를 바르게 할 수 없다”면서, “돈과 쾌락이 최고인 사람은 말이 살아있는 것이지 죽어 썩는 시체와 같다. 2026년은 보다 높고 숭고한 비전을 세우고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박사는 마을목회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을목회는 마을을 교회로, 마을주민을 교인으로 섬기며, 전교인을 마을선교사로 보내서 마을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선교적 교회가 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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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5-12-09
  • 오직 사랑이 교회의 미래를 꿈꾸게 한다
    첫 목회지는 전남 신안의 작은 섬 효지였습니다. 첫 전임 사역지였던 그곳에서 맞이한 성탄절, 제가 전도사이기 때문에 임시당회장이셨던 김영봉 목사님이 순교를 오셔서 세례와 성만찬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때 한 권사님의 남편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세례를 받던 장면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때로부터 목회의 여정은 어느덧 35년을 지나왔습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세상은 빠르게 변했습니다. 나뭇가지를 쳐서 땔감을 마련하던 시절에서 연탄을 피우고, 기름보일러를 거쳐, 이제는 도시가스의 편리함을 누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편리함과 풍요의 시대를 거쳐오면서 교회는 부흥과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교회는 쇠퇴를 걱정하는 상황이 되었고, 세상 사람들이 걱정하는 염려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와 가치는 변하지 않았는데, 왜 교회는 생존을 걱정하고 미래를 염려하는 상황에 놓였을까요?   초대교회는 ‘서로 사랑’하며, 물질을 나누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세상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교회는 그 본질을 잃고 경쟁과 생존의 논리에 갇혀 있습니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극단적 정치 이념에 휘둘려 태극기와 성조기,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며 내란사태마저 옹호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교회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사회적 지탄을 자초하는 행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 길은 오직 하나, 주님이 새 계명으로 주신 말씀을 붙드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주님께서 아무런 대가 없이 십자가를 지셨던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것을 다하여 ‘서로 사랑’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 교회가 직면한 위기는 단순히 숫자의 감소나 재정의 어려움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을 잃어버린 데서 비롯된 영적 위기입니다. 교회가 다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려면,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지역과 연대하고, 정의와 생명과 평화를 실천하는 몸짓이 사랑입니다. 교회는 다시금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세우는 공동체로 서야 합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10회 총회가 선포한 주제를 깊이 새겨야 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처음 사랑을 회복케 하소서.” 이 주제는 단순한 표어가 아니라, 오늘 교회가 살 길을 가리키는 영적 나침반입니다. 처음 사랑을 회복한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감정을 되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첫 믿음, 첫 헌신, 첫 열정을 다시 붙드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서기 위해서는 이 회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길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무릎 꿇고,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복음의 가치에 다시 서는 것입니다. 교회가 권력과 물질을 추구하는 길에서 돌이켜, 십자가의 길을 다시 걷는 것입니다. 사랑을 회복하는 교회는 정의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생명을 경시하지 않습니다. 평화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모든 것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교회의 미래는 프로그램이나 전략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오직 사랑에 달려 있습니다. 사랑이 교회를 살리고, 사랑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처음 사랑을 회복할 때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오직 사랑이 교회의 미래를 꿈꾸게 합니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국내선교부장 
    • 오피니언
    • 정론
    2025-12-09
  • 성서와 생활 (94회) 그리스도인의 삶- 제거의 아름다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에게 꼭 필요한 요소란 하나님을 찬미하는 일일 수도 있다. 즉 하나님의 사역을 찬미하며 그 구속의 은혜를 사모하는 경배이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그의 온 영안으로 우리가 하나가 되는 연합을 체험하는 예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믿음의 행위에 무슨 의를 더하기 보다 오히려 나를 제거하는 예배를 원하신다. 악을 제거하는 일은 영적인 힘이 없이는 이룰 수도 볼 수도 없는 영역이기에 더욱 사모해야만 한다,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사역은 육신을 제거하기 위한 일이셨다. 육을 제거하고 영의 몸을 주기 위함이다. 주님을 섬기는 자로서 이 뜻을 알면서 여전히 육에 거하는 것은 잘못하는 일이다, “악을 제거하여 버리게 하라”(삿20:13)는 말씀이 하나님께서 예배자에게 원하는 일이다. 구약에서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은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는 일이었다.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삼상7:3)고 요구하셨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신 것은 바로 그들 중에 악을 제거하는 일이었다. 가장 큰 계명이며 가장 큰 영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열왕기의 기록에서 그들이 올무가 된 일은 바로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는 왕들이 있다 해도 산당을 제거하는 악에서 떠나지 못한 일이었다. “바알의 이름들을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호2:17)고 하셨다. 입술의 열매를 허락하실 주님의 완전한 구원은 이방신의 이름을 그 입에서 제거하는 일이었다. 이 일은 구약에서도 중요한 영적인 임무였다.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하는 길이 구약 율법의 안에서 성취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사7:16)는 예언을 주님께서 이루셨다. 이 길을 주님께서 보여 주셨고(17) 또 오늘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길이다. 악을 떠나서 영으로 사는 길을 가지 않고는 우리의 완전한 구원의 선물을 다 체험하기가 어렵다. 이 놀라운 선물을 우리가 사는 동안에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일이다. “육의 몸을 벗는”(골2:11)일이 믿음으로 사는 자들의 길임을 알고 행한다면 우리 일생에 많은 전진과 영적인 힘을 얻게 될 것이 분명하다. 육신의 생각을 결박하지 않고는 구원의 투구를 쓰고 악의 영들을 물리칠 수 없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육의 생각은 사망의 권세임을 알고 선악과를 내 안에서 제거하는 일이 영의 몸으로 사는 아름다움이다./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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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계시(10)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지금은 요한 계시록 1장 4절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문안 인사’에 대하여 상고하고 있다. ②성령: 요한 계시록에서의 성령은 다른 곳과는 달리 특별하다. 즉, 하나님의 ‘일곱 영’이다. 그것은 계속하여 성령 충만함을 받되, 일곱 단계까지 이르도록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일곱 영으로 충만한 것이다. 사도행전 6장, 7장에서 신약시대의 최초 순교자인 스테판을 통해 일곱 영의 충만케 함을 계시했다. 이는 장래 ‘7년 대환란’ 동안에 일하는 ‘일곱 영’이시다. 환란 날 사역하는 하나님의 종들인 14만 4천과 또 이때 순교할 성도들은 스테판과 같이 모두 일곱 영에 의해 순교 당하며, 신앙 승리하게 된다.     ③예수 그리스도:요한 계시록 상의 예수 그리스도는 5절에서 계시하듯 특별히 ‘땅의 왕들 중의 왕’이시다. 즉, ‘만왕의 왕’이시다. 그것은 주님이 재림하신 이후 세우시는 그의 왕국, 바로 천년왕국을 통치하는 ‘천년왕국 백성들의 왕’들의 통치자가 되심을 뜻한다. <1:7>보라 그가 구름과 함께 오신다. 이 ‘구름’은 문자적인 실제 구름이 아닌 ‘인격체’를 상징한다. 즉, 주 재림 시 ‘첫째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는 신부 성도’를 가리킨다. 그들은 요한 계시록 17장 14절, 요한 계시록 19장 9절, 14절에서 예언, 계시해 주신다. 이들은 모두 순교자들로서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어린양 재림 주님의 신부들’이다.     <1:8>하나님이 말씀하시길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라. 주, 곧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분이 말하노라.” 이 하나님은 앞서 4절의 성부 하나님과 같다. 즉, ①지금도 계신 하나님:‘지금도 계신 성부 하나님’은 이 세상에 현재 살고 있는 육신의 몸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원하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②전에도 계셨던 하나님:이는 과거 이 세상의 창조 전, 하나님의 ‘아들들의 영’들이 ‘전에 계셨던 하나님’에 의해 하늘에서 살았던 것을 가리킨다. ③앞으로 오실 분:이는 장래에 부활체를 입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하늘나라에서 ‘장차 오실 아버지’에 의하여 받게 될 영원한 하늘 영광을 누리며, 영원히 함께 살게 하실 성부 하나님을 뜻한다.     ④ 나는 알파요: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은 헬라어로 ‘로고스’이다. 시편 2장 7절에서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노라.’ 이는 태초에 성부 하나님이 성자 하나님을 낳으신 것을 계시한다. 이는 히브리서 2장 11절에서 거룩하게 하시는 분, 즉 ‘성자’와 거룩함을 받은 우리, 즉 ‘생명의 아들들’은 한 분에게서 난 자라. 바로 한 분 하나님 아버지가 태초에 낳으셨다는 말씀이다. 이것이 ‘나는 알파요.’ 나는 태초의 하나님 즉, 생명 세계의 영원 자존하신 하나님이심을 계시한 것이다. ⑤나는 오메가다:‘오메가’라는 말씀은 ‘종결’을 뜻한다. 그분은 처음에 우리를 낳으신 ‘알파’요, 또 구원을 다 이루시고 완성하신 후, 최후 심판하시는 ‘오메가’가 되신다. 그분은 우리가 이 땅에서 열매 맺은 ‘믿음의 열매’에 따라 영광을 입혀 주시는 상급 심판을 하신다.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영생하며, 영원토록 하나님을 찬양케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최종 구원 사역이신 ‘오메가’이다. 그래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영원 자존하시는 ‘영원한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우리는 시작점이 있다. 우리와 비교할 때, 삼위일체 하나님은 알파요, 창조자요, 구원자요, 또 구원을 종결하시는 분이시다. 이것이 ‘나는 오메가다.’라고 하신 것이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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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2

교회/목회 검색결과

  • 예수문화교회와 김상준목사의 사역이야기
    ◇예수문화교회는 올해 「제자들로 세워지는 교회」란 주제로 성도들을 제자로 세우는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은 학교를 방문해 공연을 진행하는 모습) 집중새벽기도통해 나라와 민족위한 기도에 전념 탈북민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의 후속편 제작 중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예수문화교회(담임=김상준목사·사진)는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이했다. 이 교회 담임인 김상준목사와 유하나사모의 제자들과 함께 시작한 교회였다. 현재 성도 3분의 2 이상이 청년이며 대부분이 공연예술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예술문화를 복음전파의 도구로 삼겠다는 비전 아래 교회를 개척했다. 특히 올해는 「제자들로 세워지는 교회」란 주제로 성도들을 제자로 세우면서 생활선교사의 삶으로 초청하고 있다.  문화예술통한 복음전파위해 교회 설립  이 교회가 처음 시작한 곳은 김목사와 유사모의 집이었다. 2011년 결혼을 한 김목사와 유사모 부부는 목회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준비하게 됐다. 첫 성도들은 김목사와 유사모의 제자들이었다. 특히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뮤지컬감독을 했던 아내 유사모의 삶을 보고 예수를 믿게 된 제자들이 많았다. 이들은 대부분 처음 예수를 믿게 된 이들이었다.      처음에는 장소가 구해지지 않아서 집에서 예배를 드렸다. 특히 제자들과 함께 공동체생활을 하면서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졌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예배당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하나님의 은혜로 권리금이 채워졌지만, 2천만원의 보증금은 채워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당시 예수전도단의 비즈니스 DTS에서 반주자로 섬기고 있던 유사모가 기도제목을 보내라는 말을 듣고, 당시의 상황을 보내게 됐다. 그러다 이름 모를 성도가 유사모를 찾게되고, 그 성도를 통해서 보증금이 채워지게 됐다.     이 교회는 청년이 교회 전체 성도수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젊은 교회이다. 또한 대부분의 성도들이 공연예술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김목사는 예술문화를 복음전파의 도구로 삼기 위해서 이 교회를 세우게 됐다. 김목사는 “20년 전만 해도 좋은 문화콘텐츠를 보기 위해서 교회로 왔었다”면서, “문화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가치를 분명히 해서 드러낸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예수문화교회를 개척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자화통해 성도들을 생활선교사로 양육   올해 이 교회의 주제는 「제자들로 세워지는 교회」이다. 김목사는 “그동안은 내가 예배사역자로 오랫동안 살아왔기 때문에 예배사역을 중심으로 했다. 그런데 이제는 변화된 제자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목회하고 있다. 지상명령을 보면 가르침이 없는 공동체라면 변화가 있기가 어렵다. 말씀을 가지고 교육하고 제자화되는 것이 너무나 필요하다”면서, “마태복음 11장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에서 쉬는 것은 예배이다. 그리고 멍에를 맨다는 것은 제자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성숙이고, 성화이고 주의 뜻이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이러한 배경 아래 교회가 무엇이고, 예배가 무엇이고, 우리교회가 해야 될 목적이 무엇인지 나누고 있다. 궁극적으로 우리교회 성도들이 제자화돼서 생활선교사로의 삶을 살게하는 것이 목적이다”면서, “교육리더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평신도리더들을 통해서 교회를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훈련 교재는 김목사가 직접 집필해서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선교단체에서 양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교재를 만들었다.   동 교회는 새벽기도도 강조하고 있다. 두 달에 한 주는 집중새벽기도를 드리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서 한국교회와 다음세대 그리고 복음통일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고 있다. 타지역에서 살고 있음에도 함께하고 있는 성도들도 있다.    예수문화교회 청년들의 모습     학교와 교회 순회하며 뮤지컬사역 전개  이 교회는 뮤지컬사역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교회 뮤지컬팀 이름은 솔트 앤 라이트이다. 현재는 기독교학교를 돌면서 뮤지컬넘버와 찬양들을 부르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김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주된 메시지는 복음에 대한 내용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와 숭의여자고등학교 등의 학교를 방문해 사역을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논산훈련소 연무대교회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이전에는 「증인들의 고백」이라는 뮤지컬을 만들어서 전국순회 공연을 했다. 이 작품은 북한에서 탈출해 한국에서 예수를 믿게 된 한 자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과거 순회사역을 할 때는 인천 주안장로교회, 양평 덕소교회, 부천 평화교회, 부산 수영로교회 등을 순회했다.     현재는 이 작품의 후속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말에 작품이 나올 예정이다. 작품이 만들어지면 이전처럼 전국순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목사는 이 작품을 통해서 북한선교에 더 많은 성도가 관심을 가지게 되길 원하다고 밝혔다. 교회성가대도 운영하고 있다. 성가대는 장년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에 2회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팀과 마찬가지로 투어를 준비 중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에 매진   이 교회는 예배시간에 환대시간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예배에 앞서 함께 교제를 하고, 기도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설교 이후에는 조별로 나뉘어져서 그 날에 예배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한 달의 한 번은 문화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예배에서는 문화관련 사역자 혹은 강사를 초청해 드려지고 있다.     김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인 원크라이의 사무총장도 맡고 있다. 매년 초 12시간 연속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유스원크라이라는 이름으로 청년들을 위한 기도회도 있으며, 해외에서도 집회가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3월에는 유럽지역에서 설명회와 집회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종식되지 않는 상황에서 평화에 대한 메시지도 선포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중앙아시아지역에서 워십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 집회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예배회복에 앞장선다. 올해말에는 미국에서도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미국에서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서울경기중심으로 집회가 진행되며, 각 지역별로도 집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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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0
  • 누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인가
                                                                                 이병곤 목사    영적 전쟁의 시대, 누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인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세대는 평화의 시기가 아닌 전쟁의 시기다. 1953년 7월의 정전 이후, 한반도에는 총성만 멎었을 뿐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이 멈춘 적이 없다. 성경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르셨다고 단언한다. 군인에게 가장 치명적인 무능은 적이 누구인지, 지금이 전시인지 평시인지조차 분간하지 못하는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후서 2장을 통해 우리에게 명한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예수를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우리는 훈련소가 아닌 실전에 즉각 투입된다. 삶의 모든 현장이 영적 격전지이며, 특히 ‘기도’는 총성 없는 참혹한 전쟁의 정점이다. 이 전쟁에서 사탄의 전략은 교묘하다. 사탄은 우리를 예배의 주관자가 아닌 구경꾼으로, 참여자가 아닌 들러리로 전락시키려 군사로서의 성도들의 무장을 해재 시키려 애쓴다. 누가 얼마나 잘하는지 평가하고 비판하게 하며, 예배를 감정과 느낌이라는 형식의 틀에 가두려고 한다. 그러나 참된 예배는 내가 무언가를 ‘보러’ 가거나 ‘받으러’ 가는 자리가 아닌 나를 ‘드리는’ 자리여야 한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는 것이야 말로 그리스도의 통치가 임하는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급진적인 변화 속에 악과 부조리가 만연해 있다. 정치적 이념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은 좌우로 갈라졌고, 미움과 시기는 물리적·심리적 살인을 서슴지 않게 한다. 정치는 본질상 경제, 안보, 교육, 보건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장치가 되어야 한다. 이 장치가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국가 전체가 위태로워진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여기서 교회는 중대한 질문 앞에 선다. 교회는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미명 아래 진리를 선포하고 수호해야 할 참된 사명을 외면해오지 않았는가. 교회는 본질적으로 정치적 영향을 미쳐야 하는 공동체다. 그리스도께로부터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직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교회의 특혜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정치와 사회에 의해 훼손되고 있는 하나님의 진리를 수호해야 할 ‘영적군사’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다.    세상의 평가가 두려워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하고 스스로 무장을 해제 한다면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자격이 없다. 교회가 세상의 눈치를 보며 자정능력을 잃을 때, 교회의 빛은 희미해지고 소금의 짠맛을 잃어 버리고 결국은 정부의 통제 아래 놓이게 될 것이다. 이 타협이 계속된다면 결국엔 타협하는 지상 교회와 진리를 수호하려는 지하 교회로 나뉘게 될지도 모른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라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님의 진리의 말씀과 예배를 수호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다른 그 어떤 것이 아닌 하나님의 얼굴이다. 주의 도를 땅 위에 알리고,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 알리는(시 67편) 군사의 사명을 회복해야 한다. 빛이 비치면 어둠 속에 있던 백성들이 하나님을 높이게 될 것이다. 주님은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시는 분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깨어날 때, 비로소 이 땅에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임하게 될 것이다. 이미 전쟁은 시작 되었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인가? /마운틴로스터스 카페처치 목사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6-02-10
  • 목포 하나교회와 박성일목사의 사역 여정
    ◇목포 하나교회는 전도와 단계별 말씀양육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도의 은사를 중심으로 한 소그룹전도 사역 진행 새가족에게 신앙으로 삶 전반을 다루는 교육 제시    목포 하나교회는 2000년 박성일목사(사진) 가정에서 시작됐다. 개척 초기 박목사는 설교중심의 목회를 통해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를 꿈꿨다. 말씀을 충실히 전하면 자연스럽게 성도들이 모이고 교회가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설교만으로는 교회의 생명력이 유지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절감했다. 말씀을 듣는 자리는 유지됐지만, 삶의 변화와 복음의 확장은 기대만큼 나타나지 않았다.  전도에 대한 부담은 성도들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박목사 자신도 전도사역 앞에서 재정적·현실적 어려움에 직면하며 깊은 고민을 안게 됐다. 개척 초기의 열정은 점차 무거운 책임으로 다가왔고, 개척 3년 만에 교회를 정리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이르렀다. 목회자로서의 소명과 현실 사이에서 깊은 갈등의 시간을 보냈다.  목회본질을 붙들고 기도에 집중  이 시기 박목사와 채정미사모는 목회본질을 다시 붙들고 기도에 집중하기로 결단했다. 사역의 방법을 바꾸기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 서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집안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창고공간을 임대해 예배당과 사택으로 사용하며 다시 출발했다. 환경은 이전보다 열악했지만, 기도와 전도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다짐이 교회전환의 출발점이 됐다.  이후 목포 하나교회의 사역 방향은 분명해졌다. 말씀과 기도, 전도에 집중하는 교회로의 전환이었다. 박목사는 매일 저녁 창고예배당에서 기도하며 하나님께 교회의 방향을 맡겼다고 밝혔다. 교회의 성장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그 결과 교회는 전도를 중심에 둔 공동체로 재정비됐다. 전도는 선택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 이유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교회 내부의 분위기 역시 점차 전도중심으로 변화됐다. 성도들 사이에서도 전도를 교회의 프로그램이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인식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박목사는 목회자가 먼저 전도현장에 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목회자의 전도실천이 성도들의 전도 마인드를 형성하는 출발점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박목사와 채사모는 함께 전도 현장에 나섰다. 전도현장은 결코 쉽지 않았다.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거절과 무관심을 반복해서 마주해야 하는 일이었다.  채사모가 홀로 전도하던 시기에는 눈에 띄는 열매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부부가 함께 전도에 나서자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각자의 은사가 서로를 보완하며 전도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교회는 성도의 은사를 중심으로 한 팀 전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전도는 혼자의 사명이 아니라 팀사역이라는 확신이 자리 잡았다. 전도소그룹은 교회의 전도사역의 핵심  이러한 경험은 이후 전도 소그룹사역으로 구체화됐다. 성도각자의 은사를 파악해 팀을 구성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구조가 형성됐다. 전도는 부담이 아닌, 함께 감당하는 기쁨의 사역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목포 하나교회의 전도사역은 개인전도, 파라솔전도, 학교 앞 놀이전도, 전도소그룹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전도소그룹은 교회의 전도사역을 지탱하는 핵심구조다. 전도소그룹은 성도들의 은사를 기준으로 4~5명이 한 팀을 이룬다. 각자의 역할이 분명하기 때문에 전도현장에서의 부담이 줄어든다. 전도소그룹은 연 1~2회,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성도들은 전도의 기쁨과 공동체회복을 함께 경험한다.  파라솔전도는 목포 하나교회의 대표적인 전도방식이다. 1~3명이 한 조가 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도현장에 나선다. 계절에 따라 전도시간은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전도팀은 커피와 다과를 준비해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형성한다. 인사를 건네는 사람, 음료를 준비하는 사람, 관계를 이어가는 사람이 각자의 역할에 따라 움직인다. 복음제시는 마음이 열린 대상자에게 집중된다.  학교 앞 놀이전도 역시 팀사역으로 진행된다. 놀이를 준비하는 사람, 아이들과 관계를 맺는 사람, 진행을 담당하는 사람이 협력한다. 모든 전도는 나눔과 협력의 구조 속에서 이루어진다.  전도소그룹의 핵심은 소수 집중원칙이다. 많은 인원을 한 번에 모으기보다 소수의 대상자에게 깊이 집중하는 방식이다. 전도소그룹 10주 과정은 기도와 준비, 전도대상자초청과 관계형성, 찬양과 말씀나눔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전도주제는 복음의 절대능력과 회복,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새가족 양육과 소그룹리더 세우는 일에 매진  전도 이후에는 정착사역이 이어진다. 동 교회는 전도와 정착, 양육, 훈련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전도는 시작일 뿐이며,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정착과정에서는 새가족섬김이가 세워져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등록 이후 4주 동안 집중적인 돌봄이 이루어진다.  정착 이후에는 새가족 양육과정이 진행된다. 구원의 확신과 기도, 말씀, 교회생활 등 삶전반을 다루는 교육이 제공된다. 양육과정은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며,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니라 삶의 적용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성도의 삶의 변화와 가정과 관계회복의 열매가 나타난다.  양육 이후에는 훈련과정이 이어진다. 제자대학과정은 3학기, 총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도 소그룹리더와 셀리더를 세우는 데 초점을 둔다. 이 모든 과정은 전도를 중심으로 연결된다. 전도는 교회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인식이 훈련전반을 관통한다.  동 교회는 코로나 이후에도 전도사역을 멈추지 않았다. 파라솔 전도장소를 옮기며 상황에 맞게 대응했고, 그 결과 교회분위기는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방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전도를 포기하지 않은 결과 교회는 해마다 성장을 기록했다. 2021년 12월 예배당을 완공했으며 현재 주일출석 성도는 6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박목사는 전도의 임계치를 강조한다. 열매가 보이지 않아도 일정시간 이상 꾸준히 전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교회는 매주 목요일 하루 전일 전도를 진행하며, 전도는 교회의 행사이자 삶의 리듬으로 자리 잡았다.  동 교회는 전도사역의 열매를 다른 교회와도 나누고 있다. 전도콘퍼런스를 통해 전도와 정착, 양육, 훈련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도의 경험을 나누는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 전도소그룹은 목포하나교회 전도사역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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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30
  • 신앙을 삶으로 살아가는 인천 은혜로교회
    ◇인천 은혜로교회는 두세 사람이 모이는 기도운동과 복음전파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섬김모여클럽통해 나라와 교회의 회복을 촉구 이주민·지역사회를 복음으로 섬기는 사역 헌신      인천 은혜로교회(담임=김흥수목사·사진)는 기도운동과 복음전파 사역에 매진하는 교회이다. 동 교회 담임인 김흥수목사는 섬김모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세 사람이 함께 모이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더 나아가 마다가스카르와 태국지역의 선교사역도 감당하고 있다. 또한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자’는 표어 아래 삶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신앙을 지향하고 있다.     김목사는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서구 기독교연합회 제35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역에도 앞장서게 됐다. 서구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으로서 기도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두세 사람이 함께 모이는 기도에 중점  지금의 김목사를 만든 것은 아버지 김원달성도와 어머니 송분희집사의 신앙이 있었다. 김목사는 “부모가 새벽마다 눈물로 쌓아 올린 제단이 나의 뿌리이다. 특히 3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난 나에게 형님과 누님들의 사랑과 기도는 신앙의 자양분이 되었다”면서, “목사 3명, 전도사 1명, 권사 1명, 집사 2명. 7남매 모두가 오직 주님만을 섬기며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의 등불을 밝히는 이 경이로운 믿음의 유산은 내 인생의 가장 찬란한 자랑이자 긍지이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128년 전 대구 경북지역 복음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아담스선교사가 세운 대구 사월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이곳에서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후에 교회를 떠났던 김목사는 아내의 병이 기도를 통해 나은 일을 경험하면서 신앙을 되찾게 되었고, 목회를 하게 됐다.    김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개척한지 2년만에 예배당을 짓고, 이후 지금의 자리로 오게 됐다. 지금 교회가 있는 곳은 불모지인 땅이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왜 나를 보내셨을까 생각했는데 이 때를 위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해에는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으로 섬기게 하셨다. 그리고 올해는 서구 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섬기게 하셨다. 마지막 시대에 교회는 기도할 수밖에 없다. 두세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일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 교회에서도 매일 저녁 기도회를 드리면서 기도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목사는 “지난 2년 전부터 섬김모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예수님은 섬김의 왕으로 오셨다. 섬김은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랑에는 생명이 있다”면서, “또한 모세와 아론 그리고 여호수아가 기도할 때 나가서 싸움에서 이겼다. 이 시대도 마찬가지이다. 두세 사람이 모여서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섬김모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기도회를 계속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저녁뿐 아니라 평일 오후에도 함께 모여서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김목사는 “섬김모여클럽을 통해서 예수님이 오실 때를 예비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성도들에게도 이러한 사역들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자’라는 표어를 가지고 있다. 김목사는 “뿌리를 내린다는 것은 예수께 깊이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삶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것을 말한다”고 말했다.  마다가스카르와 태국지역 선교 매진   동 교회는 마다가스카르 지역의 선교와 태국인성도를 섬기는 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추후에는 태국지역에서 교회를 세울 예정이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고아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물을 파는 사역도 했다. 김목사는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에 있는 섬지역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이곳을 전초기지로 동부아프리카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사를 파송했다. 그곳에서 고아들을 위한 사역을 하다가 우물이 필요함을 알고 기도했다”면서, “지하 40M 깊이의 우물을 파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물이 잘 나오게 됐다. 그리고 일반적인 물이 아닌 좋은 품질의 물이 나오게 되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태국에서 우리나라로 온 이주민부부가 연결이 되어서 섬기게 됐다. 그들이 우리에게 부모가 되어 달라고 했고, 우리는 부모의 역할을 감당했다. 당시 남편이 일자리가 없었는데 기도의 자리에 나와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좋은 일자리를 주셔서 생계도 안정됐다”면서, “계속 예배에 나오면서 신앙도 자라났다. 그러다 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생겨 돌아가게 됐다. 거기서도 영상으로 계속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들이 한국에 있을 때 전도했던 태국인들이 있다. 이들은 지금도 교회에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말에는 태국지역을 방문해서 교회를 세울 곳을 탐방하러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만민이 함께하는 기도운동에 앞장    김목사는 섬김모여클럽에 동 교회와 지역교회뿐 아니라 세계교회가 함께하는 비전도 가지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두세 사람이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일이 생긴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도운동을 통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비전도 가지고 있다.     동 교회는 백석카페라는 이름의 작은 카페공간도 있다. 백석은 흰 돌을 가리키는 말로 요한계시록 2장 17절에서 나오는 말씀에서 따온 곳이다. 이곳에서 김목사는 신앙 상담을 진행하면서 성도들의 신앙의 성숙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이 카페에는 교인이 기증한 많은 수석들이 있다. 이 수석들 중에는 흰 돌이 있는데, 이 돌을 예시로 들면서 승리하는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목사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선교연구소 초대소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미종족 선교와 대한민국 기독교 선교역사의 발자취를 강의하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서구 기독교연합회 제35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복음화를 위한 사역에 앞장서게 됐다. 서구는 인구 65만 명인 큰 지역이다.     김목사는 서구회장으로서 기도운동의 중요성 외에도 다양한 사역에 나선다. 오는 2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안전기도회를 인도하며, 6월에는 51사단 진중세례식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부활절연합예배와 성탄절 행사 등의 일정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목사는 이외에도 서구 자살예방교육 센터장과 한국문화보존 시민연대 대표회장을 맡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잊혀가는 신앙의 역사를 보존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 일을 통해서 800여 교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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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9
  • 여전히 성경은 우리 삶의 기준인가? (시119편105, 신28:2)
    예수품교회 이영무 담임목사  오늘날 현대인들은 성경을 어떤 책이라고 생각하는가? 성경은 오늘도 우리가 그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읽고 실천하고 순종할 책인가? 아니면 그저 책장에 꼽아놓고 필요할 때 참고서적으로 가끔 확인해야 할 책일까?     이 시대 믿음의 사람들은 성경을 내 생명을 걸만한 진리의 책으로 인정하고 그 말씀을 기준 삼아 살고자 하는지 우리는 자문해 보아야 한다.  시편119:105절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고 말한다.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말씀을 등과 빛 삼아서 인생의 길을 가고 있는가?  ‘열방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책’은 하와이 열방대학 총재인 로렌커닝헴 박사가 쓴 책이다. 그 책에는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작은 섬 비케언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지금부터 2백 30년 전에 영국 군함 바운티에서 항해 도중 반란이 일어났다.   그래서 호송되던 9명의 죄수들이 선원들과 군인들을 죽이고 배를 탈취한다.  그들은 바다에서 만난 한 상선을 탈취하고 여인들을 포로로 잡았다. 아이들과 여인들을 데리고 작은 무인도로 들어갔는데 그곳이 바로 피케언 섬이다.   그들은 눈에 띄지 않도록 배를 불살라 버렸다. 거기에 정착을 하고 생활을 한다. 집을 짓고 결혼을 한다. 그런데 그들은 이상한 약초를 발견하고 그것을 가지고 술을 만들어 먹는다. 그들은 취하고/ 도박을 하고 싸우고 서로 죽이고/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게 된다. 몇 번의 살인이 자행되어 진다.   그때 존 에덤스와 열명의 여자들이 남게 되는데 존 에덤스는 어느 날 배에서 내린 상자를 정리하다가 한권의 책을 발견하게 된다. 그 책이 바로 성경책이었다. 그는 난생 처음 성경을 읽으면서 그 책의 매력에 깊이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야 되겠다고 다짐한다.  정기적으로 그 책을 읽고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놀랍게도 성경말씀을 같이 나누면서부터 이 섬에 놀라운 평화가 도래한다. 질서가 세워지고 도둑이 없어진다. 속이는 일이나 술취해 싸우는 일이 없어진다. 얼마 후 그 섬은 천국과 같은 섬이 되었다.  #1991년 그 섬을 방문한 열방대학 총재인 로렌커닝헴 목사가 그 섬은 지상에 세워진 천국과 같았다고 말한다. 주민들은 자신들에게 변화를 준 성경책을 유리관에 넣어서 보관해 놓았다. “이 말씀이 우리의 인생과 우리 섬을 바꿔놓았다”는 것이다.   오늘날도 성경은 과연 우리 삶의 기준이 되고 있는가? 성경의 정경을 가리키는 말이 ‘캐논’인데, 그 뜻은 곧은 막대기, 자, 규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것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시간이 아무리 많이 흐르고 역사가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올바른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비케언 섬에서 성경말씀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는 너무나 극명하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성경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남성과 여성을 만드셨다는 당연한 진리를 부인하는 자들이 있다. 소수자에 대한 배려나 개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차원을 넘어서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이 기준이 허물어지면 모든 것이 허물어진다.   신명기 28:2절의 말씀은 복이 따라오는 인생을 말한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이 말씀을 새 번역으로 보니 의미가 더 분명해 진다. “....이 모든 복이 너를 찾아와서 너희를 따를 것이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복을 기원한다. ‘복 받으라’는 덕담을 나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복을 잡으려고 연초부터 노력한다. 그런데 복은 내가 잡는 것이 아니라, 복이 나를 따라와야 한다. 유명한 앤드류 카네기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복을 쫓아다니는 사람은 지쳐 쓰러지지만,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쫓아가는 사람은 복이 그 뒤를 따라온다’고 말했다.   그렇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그 말씀을 내 삶의 기준으로 삼는 사람은 복이 따라오는 인생이 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이 복을 누리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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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4
  • '이웃사랑의 실천'에 매진하는 한마음교회
    현지사역자 장기적으로 돕는 관계중심 선교 추구 장애인공동체위한 식사대접과 탈북민가정 지원도 ◇유상철 담임목사 ◇한마음교회는 2004년부터 해외선교를 시작하여 매년 선교지를 방문하고, 교회를 짓고, LED십자가를 직접 설치한다.    경기도 남양주 미금로에 위치한 한마음교회(담임=유상철목사·사진) 유상철목사는 “성경의 핵심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개척 초기에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보니, 장애인과 다문화민족, 탈북민, 어려운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교회사역에는 적게 쓰고 선교와 구제에 힘쓰는 공동체’를 목회방향으로 삼아 30년간 묵묵히 실천해왔다. 유목사는 “앞으로 은퇴 전까지 남은 10년동안 이 사역들을 감당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인것 같다“고 말했다. 두 차례 교회이전과 성도이탈을 겪은 12년   한마음교회는 1997년 서울 대치동 휘문고등학교 인근에서 개척됐다. 당시 교회는 외형적 성장이나 대형 교회를 지향하기보다,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 공동체를 세우는 데 목적을 두고 출발했다. 개척초기 교인수는 약 100명 규모였다. 비교적 안정적인 출발이었지만, 교회는 처음부터 숫자보다 방향을 우선하는 선택을 했다. 1990년대 후반은 한국교회 전반이 양적 성장을 경험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한마음교회는 교세 확장보다는 예배의 지속성, 공동체성, 이웃섬김을 사역의 핵심가치로 삼았다. 교회관계자들은 “교회는 커지는 조직이기보다, 지역 안에서 책임을 감당하는 공동체여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해 왔다. 그러나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교회공동체에는 예상치 못한 변화가 찾아왔다. 성도자녀들을 중심으로 유소년축구 유학바람이 불면서 약 40여 명의 성도가 영국으로 이동했다. 이는 교회 구성과 공동체 구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고, 교회는 자연스럽게 전환기를 맞게 됐다. 이후 교회내부에서는 공동체유지와 사역지속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구리 지역 교회와의 연합필요성이 제기됐고, 신중한 논의 끝에 교회는 통합을 선택했다. 이 결정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공동체의 본질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교회 운영과정이 늘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2004년 구리시청 실사를 통해 교회부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안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적 제약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시설 확장과 운영전반에 어려움이 따랐고, 교회는 결국 두번째로 남양주로 이전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 과정에서 대치동과 구리지역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아픔도 겪었다. 공동체규모는 급격히 줄었고, 교회는 약 4년간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교회관계자들은 이 시기를 “사역을 확장하기보다, 공동체를 지켜내는 데 집중해야 했던 시간”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 이후 교회는 점차 안정을 되찾았다. 현재 출석 성도수는 약 40여 명 규모로, 소규모 공동체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교회는 규모보다 관계의 깊이와 지속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교회 이름 ‘주사랑’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의미를 담은 명칭이었다. 이후 교회를 남양주로 옮기며 교회명은 ‘한마음교회’로 변경됐지만, 공동체가 지향하는 신앙의 본질과 사명은 그대로 유지됐다. 교회는 개척 이후 예배와 선교, 봉사사역을 중심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왔다.   21년째 해외에 교회를 건축, 해외선교에 헌신   한마음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선교에 대한 분명한 방향성을 갖고 사역을 전개해 왔다. 태국선교사파송을 시작으로 해외선교에 참여했으며, 교회규모와 재정여건과 상관없이 감당할 수 있는 선교의 역할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교회 안에서는 “선교는 여유가 생긴 뒤의 선택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이유”라는 인식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현재 해외선교는 태국 북부 치앙라이(Chiang Rai) 지역을 비롯해 볼리비아, 알바니아, 중국, 대만 등 5개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총 7명의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 단기선교와 더불어 현지 사역자를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관계중심의 선교방식이 특징이다. 단발성 방문보다 지속적인 동행과 신뢰형성을 중시하는 접근법이다. 특히 교회장로들과 집사들을 중심으로 한 기술 봉사사역은 한마음교회 선교의 또 다른 특징으로 꼽힌다. 전기기술을 보유한 성도들이 해외선교지를 직접 방문해, 십자가가 없는 지역에 LED 십자가를 설치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전기가 열악한 지역에서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오는 십자가는 복음의 상징이자, 현지 주민들에게 신앙의 표지가 되고 있다. 최근 한마음교회는 태국 치앙라이 지역에 ‘키릿교회’를 세우고 헌당예배를 드렸다. 치앙라이는 전기와 기반시설이 열악한 오지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교회는 2027년을 목표로 같은 지역에 교회를 한 곳 더 세우기 위해 헌금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당교회 역시 헌당예배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대만 단기선교를 예정하고 있다.   장애인공동체 식사나눔 · 다문화가정 사역 주력   한마음교회의 또 다른 중요한 사역은 장애인사역이다. 이 사역은 장애인에 대한 개인적인 애틋함과 신앙적 책임의식에서 출발해 약 30년 가까이 이어져 오고 있다. 교회는 강동구에 위치한 장애인 공동체 ‘사랑의 쉼터’와 도봉구의 ‘주바라기 해피홈’을 꾸준히 섬기고 있다. 1998년부터 매달 한 차례씩 두 공동체를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는 사역은 지금까지 중단 없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후원이나 일회성봉사가 아니라, 정기적인 방문과 만남을 통해 관계를 쌓아온 점이 특징이다. 교회 관계자들은 이 사역을 “장애인을 돕는 사역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역”이라고 설명한다.   탈북민 선교와 다문화 사역에 힘을 보탬   이와 함께 탈북민선교와 다문화사역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탈북민 선교회를 후원하며, 신학을 전공해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탈북민 사역자들도 배출됐다. 교회는 국내에서는 장애인과 탈북민, 다문화가정을 돌보고, 해외에서는 선교에 집중하는 이원적 사역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예배와 신앙훈련 역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일 낮 예배를 중심으로 수요일 오전 11시 예배, 금요 밤 9시 기도회, 새벽 6시 새벽기도회가 정기적으로 드려진다. 주일 오후 예배 이후에는 셀 모임을 통해 제자훈련이 이어진다. 교회는 마태복음 28장의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을 사역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현재 교회 구성은 50대 이상 성도가 약 3분의 2, 30대 성도가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50대 성도들의 자녀 세대가 30대로 이어지는 구조다. 교회는 40대 성도층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 대한 고민과 함께, 세대 간 균형을 이루기 위한 과제를 안고 있다.   한마음교회는 외형적 성장이나 거창한 사역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 영혼구원과 장애인사역, 다문화사역, 탈북민사역, 해외선교에 집중하며, ‘적게 쓰고 선교와 구제에 힘쓰는 공동체’를 목회방향으로 삼아 왔다. 목회자는 은퇴 전까지 이 사역들을 묵묵히 감당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한다.     함께 걸어온 길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1997년 교회 개척 이후, 1998년부터 이어진 장애인공동체 섬김, 2004년부터 시작된 단기선교, 그리고 오지 교회설립에 이르기까지의 30여 년은 말이 아닌 삶으로 복음을 전해 온 시간이었다. 봉사와 선교, 장애인사역으로 지역과 이웃을 섬겨 온 한마음교회의 발걸음은 앞으로도 조용히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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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2
  • 가나안교회, 선교사위한 102프로젝트 진행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가나안교회는 전 세계 선교사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사진은 검강검진에 대해 설명하는 이성수소장의 모습)   교회공동체가 존경의 마음으로 사랑고백 실천 MRI와 초음파검사 등 200여 가지 검사로 구성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가나안교회(담임=조현묵목사)는 전 세계 선교사들을 위한 종합적 회복사역인 102 프로젝트를 통해 복음의 사랑을 구체적인 섬김을 실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선교사들에게 VIP 종합정밀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복음을 위해 헌신해 온 선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 앞에서 기억하고, 교회공동체가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응답하는 신앙고백의 실천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1620년 신앙의 자유를 찾아 102명의 청교도들이 매이플라워호에 몸을 실은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서 진행하게 됐다. 숫자 102는 단순한 인원이 아니라 믿음으로 길을 나섰던 선배 신앙인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상징이다. 또한 동 교회는 또 다른 ‘매이플라워호’를 타고 세계 곳곳에서 흩어져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건강과 회복을 위한 사랑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 추수감사절을 맞아 선교단체의 추천을 통해 사역 중인 선교사들을 선정해 진행했다.    이 사역을 이끈 조현묵목사는 필리핀에서 26년 동안 선교사로 사역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가나안교회를 개척한 인물이다. 선교 현장에서 겪는 육체적·정신적 소진, 의료 접근의 어려움, 그리고 자신의 건강을 뒤로한 채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선교사의 현실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조목사가 필리핀 한인교회에서 목회를 할 때부터 진행한 것이다. 조목사는 “필리핀에서 26년 선교사로 사역을 했다. 그 중 22년을 한인교회에서 목회를 했다. 그 당시 추수감사절이 되면 선교사님을 돕는 102프로젝트를 했다. 그때는 선교사님들에게 선물을 주는 방식으로 했다. 그러다 한국에서 개척하고 3년이 지났을 때 장소이전을 위해 모은 헌금을 선교사님들을 위해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교회에 나누었고, 교인들도 공감해줘서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에 도착했을 때 먼저 보낸 것이 추수감사절이다. 그리고 그때 도착한 인원이 102명이다. 교회예산을 보니 102명 명의 선교사님들은 도울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선교사들이 병으로 많이 힘들어한다. 건강검진도 대부분 안 받으신다. 나라에서 해주는 건강검진도 약식이라 구체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선교사님들이 초기에 아픈 부분을 잘 찾을 수 있도록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처음 계획은 102명의 선교사에게 VIP 종합정밀건강검진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 사역은 예상을 뛰어넘는 결실로 이어졌다. 최종적으로 122명의 선교사가 이 프로젝트의 섬김을 받게 됐다. 이번 건강검진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혜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최신 의료장비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선교사들은 대학병원 수준의 프리미엄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동 교회는 지난해 필리핀에서 선교사들을 초청해 동 병원 검강검진센터 이성수소장의 설명을 듣는 시간도 진행했다.    검진 항목은 △MRI △전신스캔 △각종 초음파 △내시경 검사 △종합 혈액 및 호르몬 분석 등 200여 가지에 이르는 정밀검사로 구성되었다. 이는 일반적인 검진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VIP 종합정밀검사로, 선교사가 감당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고가의 검사들이었다.    조목사는 “선교사님들은 늘 현지 사람들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며 자신의 몸과 건강을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역을 통해 선교사님들 한 분 한 분에게 ‘하나님이 당신의 수고를 기억하신다’는 메시지가 실제적인 위로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형편과 여유가 되면 계속해서 돕는 사역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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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6-01-12
  • 아이티에서 선교사역 전개하는 김혜련선교사
    ◇김혜련선교사는 아이티지역의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의대생교육·어린이심장 클리닉설립 등 사역에 앞장 유치원과 초등학교통해 급식과 교육을 무료로 제공    아이티와 도미니카 등에서 사역하는 DFI코리아 대표 김혜련선교사는 지역교회에서 말씀선포와 예배를 통한 복음전파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2년 사역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아이티에서 선천성심장병을 앓고 있는 103명의 어린이를 한국에 데려와 세브란스 병원 등에서 수술을 받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아이티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사역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선교사는 토론토 의대교수들을 아이티로 초청해 의대생 교육과 어린이심장전문 클리닉을 설립하는 등 아이티의 의료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그리고 목회자 재교육과 전도사역에도 전념해 2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김선교사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말씀에 따라 주님께서 돌보라 보내주시는 아이티 아동들과 여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영적인 속박과 묶임에서 자유롭게 되는 것이 선교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따라서 말씀 선포와 예배는 DFI의 가장 중심 사역이다”고 말했다.    김선교사는 “아이티지역에서 과부와 고아가 재생산되지 않도록 가정과 회복을 위해, 무너진 가정과 성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한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다’라는 말씀을 받아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지금까지 2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세례받고 인생을 바꾸었다”면서, “경제자립 교육사역도 하고 있다. 스스로 자립할 수 없으면 사도행전 3장의 앉은뱅이처럼 평생 손을 내밀어 금과 은을 구걸하는 상태를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아가페 쉘터에서 청년의 나이로 들어서는 아이들과 홀로된 여성들의 자립을 위하여 DFI에서는 직업학교를 통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김선교사는 “DFI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들을 위해서 급식과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아이들이 고등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면서, “아이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장병 수술치료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에는 심장전문의나 심장전문병원이 없어, 많은 아이들이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생명을 잃고 있다. 이를 돕기 위해서 2012년부터 심장수술을 지원해 주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단체는 지난 11월에는 심장수술 대상자로 4명을 선정해 치료를 진행했다. 현재 아이티는 무정부 상태로 무장갱단들이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대부분 장악하고 있다. 아이티를 떠난 실향민도 13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선교사는 “무정부상태에 해외로 나가기 위한 필수 통로인 공항과 항만이 모두 닫혀있는 상황에서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들을 한국으로 데려와 수술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말고는 설명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티의 미래를 위한 심장센터와 의료 교육 아이티의 열악한 의료 교육과 시설로 인해, 의료인들이 충분한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DFI는 의료기기 기증과 의료인 교육 등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 최종 목표인 심장센터 설립을 위해, 어린이 심장 클리닉 설립과 의료인 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선교사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강덕영)에서 지난해 스크랜튼상을 수상받기도 했다. 이 상은 어머니 매리 스크랜튼선교사와 아들 윌리엄 스크랜튼선교사 가족이 보여준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김선교사는 당시 받은 상금 전액을 빈곤지역 아이들의 식비로 사용했다.     김선교사는 아이티 인접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첫 사역으로 두란노 미주본부와 함께 아버지학교를 진행했다. 김선교사와 남편 로랑선교사는 아버지학교 참가자 모집을 위해서 현지교회를 방문했다. 또한 도미니카 정부의 공식어인 스페인어를 사용할 줄 아는 로랑선교사가 사역에 대해서 소개했다. 아버지학교는 가정회복을 위한 중요사역으로 진행됐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12-30
  • 더 세움교회와 심용균목사의 목회
    가정자체가 신앙교육 현장이 되도록 돕는데 중점 생활훈련으로 신앙이 일상으로 이어가도록 교육 더 세움교회(담임=심용균목사)는 합신교단 소속교회인 남서울은혜교회(담임=박완철목사)에서 분립개척된 교회이다. 사람을 세우고 가정을 살리는 교회가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젊은 가정과 다자녀 가정이 빠르게 늘고 있는 이 신도시에서, 가정과 다음세대를 향한 분명한 소명을 품고 세워진 교회이다. 하남 감일지구는 수도권에서도 성장속도가 빠른 지역으로 꼽힌다. 새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며 젊은 부부와 자녀를 둔 가정이 자연스럽게 모여들고 있다. 주말이면 단지 곳곳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지고, 유모차를 끄는 부모들의 모습도 쉽게 눈에 띈다. 더 세움교회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단순한 환경조건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목회현장으로 인식하며 출발했다. 건강한 교회론과 복음이 목회의 기초 이 교회는 남서울은혜교회(담임=박완철목사)에서 분립개척된 교회다. 남서울은혜교회는 발달장애 사립학교인 밀알학교를 설립해 그 공간에서 예배해 온 공동체로 잘 알려져 있다. 복음이 예배당 안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현장으로 흘러가야 한다는 신앙을 오랫동안 실천해 온 교회다. 이 교회는 이러한 신앙적 토대 위에서 홍정길원로목사와 박완철담임목사의 기도와 파송 가운데 약 3년 전 분립개척의 형태로 세워졌다. 이 교회 심용균목사는 이 개척과정을 ‘개인의 결단이 아니라 공동체의 순종’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건강한 교회공동체 안에서 교회론과 복음으로 충분히 훈련받고, 그 흐름 속에서 파송받았다는 사실이 목회의 중요한 기초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심목사는 “교회를 세우는 일은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서 함께 순종하는 과정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 교회의 출발은 소박했다. 교회는 가정예배로 시작됐고, 성도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파티룸과 회사 세미나실, 소극장 등을 옮겨 다니며 예배를 이어갔다. 예배장소는 수시로 바뀌었지만 예배의 중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심목사는 개척초기 1년의 시간을 ‘광야교회’라고 회상한다. 심목사는 “불편함이 많았지만, 그 시간 동안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 교회라는 사실을 실제로 배우게 됐다”며 “목회자로서도 교회의 본질을 다시 붙들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정을 지나 교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감일지구에 자리를 잡게 됐다. 다음세대를 교회로 인식하는 교육목회 감일지구는 젊은 부부와 다자녀가정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는 이 교회의 개척방향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었다. 교회는 가정을 신앙의 출발점이자 다음세대 신앙전수의 핵심현장으로 인식해 왔다. 심목사는 “가정이 무너지면 다음세대 역시 함께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이 지역을 바라보며 가정을 붙드는 교회의 역할을 더욱 분명히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사역은 아이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에 머무르지 않는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앙 안에서 세워지는 구조, 가정자체가 신앙교육의 현장이 되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회는 가정예배 회복과 부모교육, 생활훈련을 통해 신앙이 예배당을 넘어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현재 이 교회는 하남시 감일 아클라우드 상가 2층 주상복합 건물 안에 자리하고 있다. 건물 구조상 외부에서는 교회간판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교회는 눈에 띄는 간판보다 말씀의 깊이로 알려지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전해지는 설교말씀을 듣고 교회를 알게 되어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도 점차 늘고 있다. 지역 안에서는 ‘말씀이 차분하지만 단단한 교회’라는 평가가 서서히 자리 잡고 있다. 심목사는 이에 대해 “한 사람이 교회로 살아가면, 그 자리에 교회가 세워진다고 믿는다”며 “교회는 공간이나 외형보다 말씀이 사람 안에서 먼저 살아 움직일 때 자연스럽게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더세움(The Seum)」이라는 교회이름에는 이러한 정체성이 담겨 있다. 더세움교회의 비전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교회를 세우고, 세상을 움직이는 가족공동체」라는 문장으로 요약된다. 이 비전은 예배와 교육, 양육과 사역 전반을 이끄는 기준으로 작동하고 있다. 심목사의 목회철학은 복음중심, 사람중심, 삶으로 드러나는 신앙으로 정리된다. 모든 사역의 출발점은 십자가이며,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공동체라는 고백을 분명히 한다. 신앙이 예배당 안에 머무르지 않고 가정과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목회의 중요한 방향이다. 이러한 철학은 「153 토다(감사)와 153 로고스(말씀)」 훈련으로 구체화된다. 이 교회는 전 교인이 말씀묵상과 감사기록을 통해 일상의 영성을 훈련하고, 비전말씀을 가정별로 붙들고 기도하며 신앙을 삶의 자리로 연결하고 있다. 이는 신앙을 개인의 감정차원이 아니라 생활의 구조로 세워 가는 시도다. 다음세대를 교회로 인식하는 사역에 매진 이 교회는 다음세대를 단순한 교육대상이 아니라 교회자체로 인식한다. 교회는 다음세대를 뉴젠 처치(New Gen Church)라고 부르며, 아이들 역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름받은 교회라는 관점을 분명히 한다.  이에 따라 다음세대 사역은 특정부서의 일이 아니라 공동체전체의 책임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오늘의 사역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교회는 교회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로 들어가는 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세움 수요특강은 지역주민에게 열린 강연으로, 자녀교육과 가정, 삶의 실제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교회는 이를 통해 신앙과 삶의 간극을 좁히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 교회는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사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강좌와 부모학교, 부부학교 등을 준비하며, 하남시 평생교육 사역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모색 중이다. 이 교회는 아직 규모가 크지 않다. 그러나 방향은 분명하다. 건강한 교회에서 파송받아 광야같은 시간을 지나, 가정과 다음세대를 품고 감일지구에 세워진 공동체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심목사는 “교회는 빨리 커지는 것보다 바르게 세워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도 한 사람, 한 가정, 한 걸음을 세우는 교회로 서고 싶다”고 말했다. 심용균 담임목사 
    • 교회/목회
    • 목회
    2025-12-23
  •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 '새로운 운명' (마태복음 1장 23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 우리 구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기쁜 성탄의 날, 여러분의 가정과 삶 위에 하나님의 평강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오늘의 성탄절은 화려한 조명과 아름다운 장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2천 년 전, 첫 번째 성탄절의 풍경은 사뭇 달랐습니다. 화려한 호텔도, 따뜻한 방도 없었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누우신 곳은 짐승의 밥통인 구유였습니다. 냄새나고, 춥고, 초라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인류를 구원할 가장 큰 빛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왜 그토록 낮은 곳으로 오셨는지, 그 성탄의 참된 의미를 세 가지 관점에서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성탄은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며 '내가 저곳에서 이곳으로 너희와 같이 되리라'고 선언하신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저곳에서 우리와 같은 유한한 몸으로 내려오셔서 우리의 아픔과 눈물 속으로 들어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신다는 것은, 우리를 책임져 주시고 사랑으로 끌어안아 주시겠다는 하나님 사랑의 가장 강력한 표현입니다. 이제 외로운 우리는 새로운 동반자가 생겼습니다. 우리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들어주시고 또 치료해주실 분이 생긴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동행을 통해 새로운 운명과 소명을 선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단순히 우리 개인에게 위로를 주는 것을 넘어, 우리를 하나님의 구원 역사안으로 끌어들입니다. 이 동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운명을 선사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부담스러운 의무가 아니라, 축복과 제자됨의 의무가 결합된 것입니다.    이러한 동행에서 어떻게 우리가 주님의 뜻이 아닌 나 자신의 뜻대로 살수 있습니까? 이제 자신의 자유를 버리고 주님의 동행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신앙인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인이 된 순간,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물결이 정한 대로 떠다니는 고독하고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운명을 안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운명은 무엇입니까? 이땅 가운데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펼쳐서 사랑으로 하나된 인류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운명은 곧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내 인생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사막 같은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수님을 투입하시고 책임져 주시겠다는 프로젝트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셋째, 우리의 자유는 하나님의 운명 안에서 진정으로 피어납니다    혹자는 묻습니다.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야 한다면, 믿는 자에게 자유는 없습니까?" 성도 여러분, 믿는 자의 자유는 운명대로 살 때 진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유는 법과 원칙이 없을 때 방탕한 방종이 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 때 참된 자유가 됩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세상은 우리를 옭아매는 염려, 물질, 욕망을 쫓으라고 말합니다. 물질이 목적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우리는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에게 이 삶의 목적, 즉 하나님 안에서 자유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생명이 약동하는 에덴의 거주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이 복된 운명 안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을 찾아야 합니다.    "그 일이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라는 것입니다. 이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 십자가는 낭만이나 여유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롯이 자기 자신이 수고와 헌신으로 짊어져야 하는 무게입니다. 이 십자가를 외면할 때, 생명의 혈관이 막혀 세상이 어두워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는 새로운 운명의 시작입니다. 세상이 주는 운명, 사탄이 주는 운명, 내 욕망이 주는 운명에 빠지지 마십시오. 오로지 하나님이 예수 탄생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온 이 거룩한 운명을 기쁨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소명은 선택이 아니라 운명입니다. 이 운명을 최선으로 살아갈 때, 여러분은 복인 중에 복인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에는 어떻게 왜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햇다면 이제 예수님과 동행하는 운명을 맞이한 우리는 이 운명을 어떻게 감당하고 살아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의 탄생이 우리 삶의 목적을 되찾고, 주어진 소명을 감당하며, 하나님과 운명을 같이하는 은혜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는 진정한 축복이 되기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사회적교회 목사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5-12-16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KWMA서 한국선교 생태계변화위한 회의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켄싱턴 호텔 평창에서 정책회의를 진행했다.     현지교회의 완전한 자립과 복음전파 확장에 앞장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위한 선교지에 팀사역도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켄싱턴 호텔 평창에서 한국선교 생태계 변화를 위한 정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 협의회 운영이사와 정책위원, 한국교단 선교실무대표협의회 리더들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발 이단문제와 현지교회와의 동반자적 관계 등을 논의했다.    운영이사장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는 “이번 정책회의는 비서구중심의 선교, 이주민선교, 다음세대선교 그리고 AI·디지털선교라는 네 가지 전략영역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함께 나누고자 모였다”면서, “특별히, 동반자선교, 선교지 내 이단 대책, 통일 이후 북한교회 회복 등 한국선교의 미래를 위한 실천적 논의가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선교적 생태계의 패러다임 전환: 한국선교의 방향성과 과제」란 제목으로 기조발제를 한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는 “KWMA는 2030년까지 건강한 선교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다음의 네 가지 전략 목표를 제시했다. △국제적으로는 폴리센트릭(다중심) 선교로의 이행 △국내선교 이슈로는 이주민선교의 강화 △다음세대 선교 주체화 △AI 및 디지털기술의 선교적 활용이다”면서, “KWMA는 선교현장 중심의 다음과 같은 3가지 핵심 과제를 강조한다. △한국발 이단으로부터 선교지 교회의 보호 △통일 이후 북한교회 재건에 대한 사전정책 수립 △파송 선교사와 현지교회의 동반자적 관계 정립이다”고 말했다.    특히 파송 선교사와 현지교회의 동반자적 관계 정립에 대해서 “비서구 교회들이 선교 운동을 시작하는 이즈음에 그 어느 때보다 동반자 선교가 필요한 이유는 비서구교회가 선교사를 보낼 때에 그들의 경제적 수준이 서구나 한국과는 다르게 때문이다. 그래서 현지교회의 일원이 되어서 현지 교회의 사역을 돕고 현지교회가 할 수 없는 사역을 해야 하는 것이다”면서, “동반자선교란 선교사를 조력자로 인정하는 선교사역 모델이다. 선교의 최종 목표는 현지교회의 완전한 자립과 복음 전파의 확장에 있으며, 이를 위해 선교사는 '떠나는 자'로서의 자기 인식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와 선교단체 그리고 다음세대를 위한 선교적 과제」란 제목으로 발표한 정책위원 한철호선교사(미션파트너스)는 “한국사회도, 교회도, 선교도 지금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 늘 변화는 있어 왔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본질적인 전환의 시기다. 변화의 속도는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고, 지난 300년 동안 서구 근대교회 선교가 겪어 온 기승전결을 한국교회는 불과 60년 만에 따라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면서, “더 이상 보여주기식 선교 행사나, 내용 없는 서열과 격식을 중시하는 선교사 모임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지금은 차분하고 진지하게 서로에게 경청하고, 겸손히 배우며, 공감하고 동의된 가치와 방향에 대해서는 과감히 기득권을 내려놓고 함께 만들어가야 할 때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와 UPG, UUPG 선교운동의 재확산」이란 제목을 발제한 정책위원이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선교국장 송재흥목사는 “한국교회는 1980년대 이후 적극적으로 미전도종족(UPG)과 미접촉 미전도종족(UUPG)을 위한 선교운동에 참여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운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약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UPG와 UUPG 선교운동을 재활성화하고 집중할 때, 세계복음화의 중요한 역할을 다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나의 왕국에서 하나님의 왕국으로 방향 전환」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정책위원 손승호선교사(UGWMA)는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팀 사역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단지 효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성경적 원리, 사역의 실제, 지속 가능한 선교 전략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팀사역은 성경에서 발견될 수 있는 공동체적 사역의 원리에 해당한다”면서, “복음의 동역자들끼리 협력 없는 사역은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이 아닌 복음 전파에 방해가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했다.    또한 “한국 선교사는 나의 왕국이 아닌 하나님의 왕국,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영성의 회복이 필요하다. 선교사가 하나님의 왕국을 세워야 하는 성경적 근거는 명백하다. 예수께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마6:33)는 선교의 우선순위는 하나님의 나라이다”면서, “나의 왕국은 나의 비전, 나의 이름을 전파하여 나의 영향력을 확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하나님의 왕국과 배치되는 개념이다. 그러므로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자기 왕국을 확장하는 관리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청지기가 되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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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5
  • 한국선교사자녀 교육개발원서 리더십캠프
    한국선교사자녀 교육개발원은 초중고등부 선교사자녀 리더십캠프를 진행했다(사진은 폐회식 모습)   치유와 회복을 통해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성장 청년수련회 참여자가 초중고등부의 스태프로 섬김  한국선교사자녀 교육개발원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천국은 마치」란 주제로 유초중고등부 선교사자녀 리더십캠프를 진행했다. 이에 앞선 지난 2일부터는 대학청년부 일정이 진행됐다. 대학청년부는 2일부터 7일까지 시간을 보내고 이후 일정에는 초중고등부와 함께 일정을 보냈다. 이번 수련회는 선교적 정체성 확립과 영적성숙을 중점에 두고 진행됐다.    단체 관계자는 “이번 주제는 예수님께서 반복적으로 사용하신 천국비유 말씀들을 선교사자녀들에게 나누고 싶어 선정하게 되었다”면서, “이 주제는 선교사 자녀들이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발견하고, 그 나라의 가치관을 자신의 삶 속에 구현하며 살아가도록 돕기 위해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한 정체성과 다문화적 배경을 지닌 선교사자녀들이 세상 속에서 천국의 시민으로 살아가며,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비전을 품도록 격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캠프를 통해 MK들이 천국의 가치를 배우고 나누며, 공동체 속에서 하나님나라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됐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청년캠프와 초중고등부 캠프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1주차에 진행된 청년수련회에 참가자로 참여한 청년들이 2주차에는 초중고등부 교사와 스태프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매년 100명이 넘는 청년들이 리더십캠프에 참석하고 있다. 국내에서  참가하는 선교사자녀들도 있지만 해외에서 참가하는 선교사자녀들도 절반 가까이 된다. 1주차에 참석한 MK들이 2주차에 섬기는 포맷은 「△리더십훈련 △세대 연계 △공동체 강화」 때문에 진행된다.    또한 선교사자녀들을 위한 멤버케어의 시간도 진행됐다. 캠프기간 동안 전문 상담가로 구성된 멤버케어팀을 초청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24시간 언제든지 1대 1로 상담하도록 했다. 또한 세어링 나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각 숙소에서 선교사자녀인 멘토선생님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멘토선생님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부분들은 멤버케어팀에 연계해 캠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팔로업할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 날에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각 부서별 발표회가 있었다. 캠프에서 느낀 하나님의 사랑을 율동과 찬양, 뮤지컬 등으로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백일장시상식과 고3 스테프임명식, 파송식 등의 시간이 있었다.     총괄 서믿음은 “MK들을 보면서 위로를 얻었다. MK들을 통해 사랑을 받았다”면서, “여러분이 이디에 있던지 하나님이 여러분을 놓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게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장 김백석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사의 자녀들인데 캠프를 통해 하나님을 처음 만나는 경우도 많다. 캠프기간 동안 하나님께 집중하고, 같은 배경을 지난 또래들을 만나면서 마음도 열리게 된다”면서, “그리고 하나님과도 소통하면서 주님을 뜨겁게 만나게 된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고 치유와 행복을 경험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사자녀들을 위해 새로운 선교 플랫폼을 만들어 훈련하고자 한다. 부모들이 오지에서 선교에 집중했다면 자녀세대들은 중심도시 등에서 후원비를 받지 않아도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또 “한국교회가 선교사자녀를 향한 사역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선교사자녀만큼 준비된 자원은 없다. 이미 준비된 선교사자녀들에게 10~20년만 손 잡아주면 한국교계 전체가 변화가 될 것이고, 선교지에도 놀라운 열매가 맺을 것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 있는 선교사자녀들을 위해서 1만원의 기적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성도 개인이 월 1만원의 정기후원을 통해서 학사관 등 선교사자녀들을 위한 사역에 나서고자 한다”면서, “미션콘서트라는 것도 진행하고 있다. 주일예배시간에 교회의 초청을 받아서 진행하고, 사례비는 받지 않는다. 선교사자녀들의 찬양과 간증 등을 가진다. 그리고 원하시는 성도들에게 후원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사관 사역은 방만 얻어주는 것이 아니라 매주 모여서 기도하는 등 훈련을 한다. 한국교회가 이 일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7-16
  • [선교사통신] 필리핀의 다음세대위한 캠프 진행
      다음세대 영적 성장과 하나님부르심 따르는 삶 추구 필리핀사역의 공로로 감사의 뜻 담은 감사패를 받아  2025년 여름사역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기쁨 가득한 마음으로, 루손과 민다나오 전역에서 진행된 성경교사 세미나, 여름성경학교 그리고 청소년캠프를 통해 나타난 놀라운 영향력을 함께 나눕니다. 아낌없는 후원을 통해, 티셔츠, 식사, 교재 및 학습자료, 장식, 민다나오 선교를 위한 교통편, 그리고 기타 필수 프로그램이 필요들을 제공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모든 사역이 의미 있고 삶을 변화시키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루손과 민다나오에서 온 청년리더 88명을 훈련시켰습니다. 그들의 헌신은 어린이 사역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는 여섯 개 지역에서 총 2,687명의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5월 19일 소망교회 & 은혜교회: 540명, 5월 20일 믿음교회: 264명, 5월 21일 횃불교회: 361명, 5월 22일 사랑교회: 375명, 5월 23일 나익교회: 410명, 6월 10일 민다나오(42개 교회): 737명입니다.    청소년 수련회도 진행했습니다.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바쿠오르와 나익(6개 교회), 그리고 6월 11일 민다나오(48개 교회)에서 총 1,119명의 청소년, 리더, 목회자들이 삶을 변화시키는 캠프에 함께 모였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믿음이 더욱 깊어지고 영적으로 성장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려는 결단을 새롭게 하게 되었습니다   김상호선교사가 병상에 있는 현지목회자를 방문한 모습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KMAP)는 50주년 희년사업으로 필리핀복음주의교회협의회(PCEC)와 협력하여 36차 총회에서 민다나오에서 필리핀교회에 김상호대회장은 최고목회자상 시상과 병상에서 고통당하는 필리핀 목회자 2가정과 지원과 차세대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필리핀 한국선교 희년 원년을 새출발하는 필한선협은 필리핀 교회와 함께 더욱 협력을 강화하여 선교의 새출발하기를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필한선협 공동회장이며 희년대회 김상호대회장에게 필리핀교회협의회 판토아 회장이 총회에서 선교 사역의 공로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변화된 삶, 훈련받은 청소년들, 선포한 복음을 인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동역은 영원한 열매를 맺는 귀한 영향력을 계속해서 이루고 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해 나아가는 이 사역 가운데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풍성히 축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필리핀 김상호선교사  
    • 신학/선교/해외
    2025-07-16
  • 비전파워서 2025 여름비전캠프 진행
    ◇비전파워는 여름비전캠프를 「‘머스트 고! 쎄이! 가서, 외쳐라!」란 주제로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집회)   서로를 껴안고 하는 중보와 발잡고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이 주신 말씀애 대해 실천 다짐하는 시간도      비전파워(대표=김요한목사)는 오는 24일 청소년캠프를 시작으로 2025 여름비전캠프를 중부대학교에서 「‘머스트 고! 쎄이! 가서, 외쳐라!」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이 시대와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모색한다.    청소년캠프는 24일부터 26일, 29일부터 31일, 31일부터 다음달 2일, 다음달 5일부터 7일,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키즈캠프는 오는 27일부터 29일, 다음달 3일부터 5일,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청년캠프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이 단체 대표 김요한목사는 이번 주제에 대해 “나는 우연히 태어나거나 실수로 태어난 존재가 아니다. 나의 존재는 하나님의 계획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나를 아셨고, 구별하셨고, 세우셨다”면서, “나는 이 시대와 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예레미야는 ‘나는 아이라 말할 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우리의 연약함, 미흡함, 부족함, 두려움이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수 없다. 그러니 그 어떠한 이유로도 변명하지 말라”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이유는 내가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내가 필요해서 부르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곳에 반드시 가서 누군가에게 복음을 외쳐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 우리의 연약함이나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하지 말라”면서, “부르심은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보내신 곳을 향해 가는 것이다. 부르심은 가만히 앉아서 찾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순종하며 발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셨다. 우리는 이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진리를 외치는 하나님의 대답이 되어야 한다”면서, “절망하고 좌절한 그곳으로, 죄악과 어둠의 한복판에서, 거짓이 진리로 둔갑한 세상에서 진리를 외치라”고 말했다.    이 캠프의 핵심프로그램은 「△십자가기도회 △발기도 △원기도 △품기도 △두줄교제 △파워찬양 △말씀카드」 등이다. 「십자가기도회」는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시간이다. 십자가 앞에 나아가 지금까지 나의 죄들을 고백하며 이제는 세상이 아닌 예수를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이다.    「발기도」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본을 따라 서로의 발을 잡고 기도하는 시간이다. 자신의 손을 내밀어 다른 지체의 발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순간 큰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원기도」는 서로를 껴안고 중보하는 시간이다. 모든 참가자들이 한 마음으로 원을 만들어 교역자와 교사들을 위해서, 학생들을 위해서 뜨겁게 중보한다.    「품기도」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처음 만나는 지체를 향해 손을 내밀고 다가가 서로를 사랑으로 품어주고 기도하는 시간이다. 닫혀있던 마음들이, 지쳐있던 마음들이 회복이 되는 시간이다.    「두줄교제」는 캠프에 참석한 모든 학생, 교사가 함께 서로를 바라보며, 서로를 위해서 진심으로 기도도 하며 예수님 안에서의 연합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개인주의와 경쟁이 만연한 시대 속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나'가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로 나아가 주 안에서 하나 됨을 느끼는 시간이다.    「파워찬양」은 캠프 기간동안 다이내믹한 찬양을 통해 찬양과 율동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던 아이들이 다윗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을 발견하는 시간이다. 마음껏 찬양하며 움추렸던 영과 마음이 회복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말씀카드」는 캠프 마무리하며 330개의 말씀카드 중 하나를 뽑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다.     비전캠프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송이활동」이다. 청소년과 청년 참가자들은 교회, 지역, 나이와 상관없이 8명씩 소그룹으로 묶여 2박 3일간 함께 생활한다. 이 과정에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며, 공동체 의식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배우게 된다. 처음 만난 이들과도 진심 어린 기도와 대화를 나누며, 개인주의를 넘어'‘우리'라는 공동체의 힘을 경험하는 것이 비전캠프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키즈캠프의 경우에는 교회별로 송이가 구성된다. 같은 교회에서 온 아이들이 한 송이로 묶여 활동하며, 익숙한 환경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도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과 섬김의 자세를 익힐 수 있다.    이번 캠프에는 김요한목사, 양원석목사, 김상인목사, 서종현선교사, 주성하목사, 김용의선교사, 김현철목사, 김성경목사, 임형규목사, 신재웅목사 등 국내외 다양한 강사들이 말씀과 간증으로 다음 세대를 섬긴다. 찬양과 공연에는 김인식목사, 나요한목사, 김복유 찬양사, 브라이언 킴, 강명식음악사, 히즈쇼 등이 함께한다.    이 캠프 관계자는 “시대를 살아가는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세상 가운데 복음을 외치는 사명자로 세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5-07-14
  • 평신도선교 - ⓻
    임동현   선교와 성경적 세계관 2 성경적 세계관은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의 질서 속에서 인간을 사색하며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화목하는 삶을 살 것인가를 자신이 살아가는 현 세계와 연관 지어 사유하고 철학하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면 지성과 감정과 의지, 전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바로 인식하고 사유할 수 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 안에서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권능을 느끼고 호흡하며 하나님이 운행하는 질서 가운데 균형적이고 화목한 삶을 영위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성경적 세계관은 우리의 사유 체계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좋은 치료제이자 빛과 진리로 인도하는 밝은 창과 바른 길이다. 우리 행동의 규범은 세계와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서 올바르게 세워나갈 때만이 명확한 근거를 가진다. 성경적 세계관은 왜곡된 가치관과 전통, 관점에서 비롯된 문제를 해결할 열쇠이다.   지금까지 현대 선교의 의미와 선교신학의 의미, 성경과 신학에 대해 기술하고 평신도 선교란 무엇인지, 평신도 선교의 시작과 한국 선교사 현황을 알아보았다. 평신도 선교는 하나님이 선교하시는 방법이자 계획이고 그 분의 뜻이다. 성경에는 평신도 선교사들의 활약상이 들어 있고 초대교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종교개혁 이후 만인제사장론과 전신자 선교사주의에 입각해 평신도 선교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 가고 있다.   성경적 세계관은 왜곡된 가치관과 관점문제 해결 21세기 현대 선교에 있어 평신도 선교사들의 활약과 활동 범위의 확대는 하나님의 선교의 지평을 더욱 넓히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기존에 목회자와 평신도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여 목회자 중심의 선교를 지향하였다면, 현대 선교에서는 선교가 목회자의 전유물이 될 수 없음을 명확히 하고 있다.   평신도들이 선교함에 있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아 하나님이 주신 지상명령을 잘 수행하려면 평신도 선교의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자는 평신도 선교의 훈련 프로그램과 평신도 선교의 성경적 세계관에 대해 문헌고찰을 하였다. 이를 통해 현대 선교에 있어 평신도들의 선교적 책임과 사명이 강조되고 있으며 평신도들이 세계 선교에 주축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사용돼야 함을 강조하였다.   성경적 세계관은 성도의 온전한 사유 체계를 지원 각 교단에서 운영하는 신학대학원과 평생교육원을 통해 BAM 선교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비즈니스 기술과 마케팅 기법, 기업 운영방식을 지도하는 과정을 운영, 신설할 것을 제안하였다. 무엇보다 평신도들이 보다 전문적인 선교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각 교회와 교단, 선교 단체, 선교대학원에서는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는 선교 훈련을 실시해야 함을 주지하였다.   이와 함께 평신도 선교에 있어 기독교 세계관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콩 심은 데 콩이 나고 팥을 심은데 팥이 나오는 것처럼 우리가 기독교 세계관을 바르게 정립함을 통해 선교지에서 일어날 제반 문제 사항을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하는 대로 바르게 처리할 수 있고 선한 방법과 목적 하에 잘 처신할 수 있을 것이다. 진리의 말씀을 기준 삼아 인간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으로 전문인 선교를 해야 한다.                                                                                                               / 아델포이교회 담임, 신학박사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5-07-14
  • 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 (Ⅶ)
    김영한   십자가의 하나님: 신 개념의 혁명 살아계시는 대속의 하나님은 마치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우리 가운데 계시며, 하나님이 전능하시드라도 무능하신 하나님인 것처럼 우리 가운데 자신을 드러내신다. 십자가의 길은 영광의 길이 아니라 죽음의 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죽음의 길을 통하여 그의 생명의 길을 여신다. 아들이 십자가의 처형으로 가는 길은 하나님이 섭리로서 정하신 길이다. 내면적으로는 간섭하시나 표면적으로 전혀 간섭하지 아니하시는 것처럼 보이는 그분만이 진정 하나님이시다.   아들 예수는 십자가에 달리시는 처형을 받음으로 죄를 벌하시는 하나님의 공의 심판을 충족시켜야 한다. 처벌을 받는 과정에서 아들은 아버지께서 주시는 진노의 잔을 마셔야 한다. “할 수 있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라는 아들의 절규하는 기도에 대하여 아버지는 응답하시지 않으신다. 아버지는 십자가 상에서 아들의 목숨이 다하도록 침묵하시고 내버려두신다. 하나님은 십자가 상에서 아들이 철저히 인류 대속을 위한 속죄제물이 되도록 하신다. 이것이 아버지의 고귀하신 뜻이다. 그러므로 아버지는 처참하게 죽어가는 아들을 내버려 두시고 간섭하지 않으신다.   이와 상응해서 아들은 아버지에 대한 무한한 신뢰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수용하고 있다. 메시아 의식을 분명히 가지신 예수는 십자가 처형에 이르는 어려운 고난의 과정을 유한한 인성을 뒷받침하는 그의 무한한 신성으로 수행하고 있다. 예수는 아들인 자신을 철저히 외면하시는 아버지의 부재(不在)를 수용하고 있다. 아버지 불간섭과 부재에 대한 수용과 인식에 있어서 역사적 예수의 신성(the divinity of historical Jesus)의 역할이 있다.    예수의 신성은 그의 취약한 인성을 극복하고 있다. 예수의 신성은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인성의 좌절과 죽음의 고통을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이 수행되도록 신적 인내와 신뢰 속에서 수용한다. 수용하는 능력은 신성에 동반된 충만한 성령이 무한히 공급한다(요 3:34). 십자가에 달리신 아들에 대한 불간섭과 그를 철저히 죽음에 버려두시는 하나님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무신론이나 전통적인 이신론이 아니라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전혀 새롭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은 전통적 헬라적 신 개념에 혁명을 가져다 준다. 헬라적 신은 불변하는 신이며, 시간 속에 있을 수 없으며, 고통을 느낄 수 없으며, 특히 죽을 수 없는 존재였다. 이러한 신은 인간에게는 거리가 멀고 친근하게 느낄 수 없는 분이다. 유대인들조차도 하나님은 너무나도 초월해 있기 때문에 감히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분이시며, 이름도 제대로 부를 수 없는 존재였다. 그러한 헬라적 신 개념을 깨뜨린 사건이 바로 십자가의 하나님이다.   이 십자가에서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대속제물로 주셨다. 아들은 성자 하나님이다. 십자가 상에서 성자 하나님이 죽으신 것이다. 삼위일체적으로 말하면 성자 안에서 성부 하나님이 죽으신 것이다. 분명히 신약성경은 하나님의 죽음을 말한다. 성자 하나님의 죽음 속에 성부 하나님의 죽음도 함축되어 있다. 이러한 삼위일체론적으로 해석된 하나님의 죽음 사건은 지난 세기 1960년도 미국의 사신(死神) 신학자들(반 뷰런, 토마스 알타이저, 윌리엄 하밀톤 등)이 선언한 내재화된 세속시대 속에서 선언되는 신의 죽음과는 다르다.                                                                                                                                        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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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2025-07-14
  • 백석학원서 교역자 영성수련회
    ◇ 2025년 1학기 백석학원 목사교수 수련회가 백석연수원에서 진행 중에 있다.   학교법인 백석학원(이사장=김연희목사) 산하 백석대학교를 비롯한 백석문화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와 교목, 그리고 일반학부 교수 100여명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충남 천안 백석연수원에서 ‘백석학원 목사·교수 영성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영성수련회는 「오직 기도와 성령으로」란 주제로 하루 세 차례 영성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교육의 자리로 부르신 각자의 소명을 확인하고, 세상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사명에 헌신하기 위한 기도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수련회 강사인 김은호목사(오륜교회)는 “기도의 현장, 목회의 현장, 예배의 현장이 중요하다. 내가 있는 현장을 바라보며 기도해라. 기도는 하나님 앞에 항복하는 것이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일하시게 할 수 있다”며,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장종현총장님의 말에 동의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이유는 구원 계시와 자기 계시 두 가지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을 가르쳐주는 것이 성경이다”고 말했다.   또한 수련회를 주관한 백석정신아카데미 박찬호부총재는 “방학 중에 몇몇 교수들이 2박 3일 정도 기도원에 다녀오곤 했는데, 함께 모여 기도하자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지난 겨울 2주간의 수련회를 처음 개최하게 됐다”며, “교수 이전에 목사로 부름 받았는데 영적 메마름을 느꼈고 예수 생명을 제자들에게 흘려보내기 위해서는 교수들이 먼저 뜨겁게 기도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기도회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박부총재는 “지난 연말 2주간의 겨울수련회는 교수들에게 큰 변화를 선물했다. 교수 생활하면서 눈물이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맘껏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눈물이 회복되고 심령이 살아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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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평신도선교 - ⑥
    임동현목사   선교와 성경적 세계관 성경적 세계관은 ‘창조-타락-구속’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성경적 세계관은 성경의 관점에서 세상을 이해하려는 인식적인 틀이다. 성경적 세계관에 있어 중요한 주제들을 디럭스 바이블은 다음과 같이 서술한다.   첫째, 우주는 하나님이 단 번에 창조하셨다. 우주는 자연 발생적으로 우연히 생겨났거나 운석, 별, 행성이 부딪쳐 생겨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만드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기에(전 3:14) 그 위에 무엇을 더하거나 뺄 수 없다. 하나님은 우주를 지금도 그분의 주권과 섭리 하에 다스리시고 유지하고 보전하신다.   둘째, 인간은 유인원이 진화되어 변하게 된 동물의 일부가 아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다. 인간은 하나님과 화목하고 인격적인 교제가 가능한 존재로 지음을 받았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화평이 깨진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죄 사함과 구원함을 입어 다시금 하나님과 원래 화평한 관계로 회복하여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다스리는 청지기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     성경적 세계관은 성경으로 세상을 보려는 인식의 틀 셋째, 신은 만물에 깃들어 있는 우상숭배와 인간이 만든 허탄한 조각이나 물질이 아니다. 신은 삼위일체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며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하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든 창조주요, 죄인을 살리시는 구원주이자 마지막 날에 세상을 심판할 심판주이시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을 나타내며 성령의 운행하심 안에 충만히 거하신다.   넷째, 존재는 스스로 있는 유일한 자인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의해서 유지되고 보존된다. 이 세상 우주 만물은 하나님의 창조 원리와 질서 안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실재물은 하나님 없이 유지되거나 보존될 수 없다.   다섯째, 종교는 하나님의 주도적인 부르심에 대한 인간의 구체적 응답이며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복종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 인간과의 만남이요 관계이며, 이것은 진리이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예배와 제도를 함유한다.   인간은 진화가 아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피조물 여섯째, 과학은 하나님의 창조하신 우주의 질서와 자연법칙이 작용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실존을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이 과학이다. 하나님이 만들어 낸 과학을 발견하여 인류에게 도움이 되고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 과학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일곱째, 국가는 하나님이 붙드시고 허락하시기에 존재한다. 하나님의 크신 주권 하에 국가는 존립한다(단 4:17, 25), 따라서 국가를 다스리고 통치할 수 있는 권한과 힘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오고 국가를 통치하는 정치가와 대통령, 수장의 통치권 또한 하나님이 주셔야 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롬 13:1-4). 국가의 탄생과 존재, 폐망의 운명은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달려 있으며 국가가 하나님을 믿고 경외함으로 국가의 다스림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의 구속사 안에서 의미 있는 나라가 된다.   여덟째, 문화는 하나님과 관계성을 가진 인간이 이룩해야 할 사명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문화명령을 받은 자로서 온 땅과 세상, 자연을 가꾸고 다스릴 책임이 있다(창 1:28). 인간은 하나님이 내리신 문화명령을 따라 자연과 문화를 보존하고 가꾸어 나갈 의무와 책임이 있는 존재이다.                                                                                                                 / 아델포이교회 담임, 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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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 (Ⅵ)
    김영한   불트만의 이러한 해석은 복음서가 전승하는 역사적 예수에 대한 이야기(narrative)를 단지 초대교회의 산물로 보는 역사적 회의주의에 포로되어 있다. 그의 역사적 희의주의 시각은 복음서 저자들이 전해주는 성경적 실재주의와 십자가 상에서 이루어진 독특한 신학적 사건, 말하자면, 아들을 십자가상에 내버려 두시는 아버지와 이러한 아버지의 버리심에 대해 절규하는 아들을 내적으로 연결하는 성령의 역사를 전적으로 간과하고 있다.   개혁정통신앙적 신앙에 의하면 십자가 상에서 아들이 버리심을 받는 순간에도 아버지를 신뢰하는 아들의 신앙, 아들을 신뢰하는 아버지의 사랑은 성령이 연결하는 신뢰의 띠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버리심을 받는 사건은 단지 아들만이 처형되는 사건이 아니다. 이 십자가 사건에는 아버지, 아들, 성령이 내면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이 십자가 사건은 내면적으로 삼위일체적인 사건이다. 이러한 버리심을 당하는 사건 속에서도 성령은 여전히 버리시는 아버지와 버림을 당하는 아들을 연결하는 신뢰와 사랑의 띠로서 함께 계신다. 버리시는 아버지도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아들을 속죄제물로서 받으시는 것이다. 버리심을 당하는 아들 예수도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기꺼이 버리심을 당하시는 것이다.자기 희생과 자기 주심이라는 사랑의 띠인 성령 안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연결되어 있다.   아들의 자기 희생과 아버지의 자기 주심은 희생과 헌신의 영이요 사랑의 영이신 성령의 띠 안에서 연결되어 있다. 사랑의 영이신 성령의 띠는 아버지의 자기 주심과 아들의 자기 희생을 연결시킨다. 아들의 자기 희생 안에서 아버지가 자기를 주심이 실현되고, 이 둘의 상호내주는 성령의 띠 안에서 수행된다. 하나님의 본질은 자기를 주시는 헌신이요 자기 희생으로 죄값을 치루시는 정의로운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초대교회 공동체는 예수의 절규: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왜 나를 버리시나이까”를 구약의 시편 22편의 시작 구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시 22:1a)과 관련시키고(시편 22편 1절-5절 해설, 『해설•관주 성경전서』, 독일성서공회판, 880.)예수의 십자가 상의 절규를 참된 메시아적 외침으로 이해하였다.    십자가 상에서 절규하시는 예수는 자신을 고통받고 괴로워하는 인류와 동일시 하시며 이들의 절규와 곤궁과 삶의 감당할 수 없는 한계상황을 수용하시고 변화시키신다. 예수의 절규하시는 기도는 모든 시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의인들, 전체 이스라엘과 오늘날 각종 전쟁과 분규로 시달라고 있는 중동의 난민들, 북한의 지하교회와 강제수용소에서 애소(哀訴)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기도, 그리고 미래에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한계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요청하는 성도들의 절규 등을 포괄하고 있다.   루돌프 카를 불트만은 독일의 개신교(루터교) 신학자이다. 마르부르크 대학교의 신약학 교수로 30년 동안 재직했으며, 학교 동료인 하이데거의 실존주의 방법을 사용하여 성경의 비신화화를 시도한 신학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연구는 <예수>(1926)에 집대성되었다. 그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이름을 따라서 불트만 학파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                                                                                                                            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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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한국CS루이스센터, 10주년 기념 컨퍼런스
    ◇ 서울 비전교회에서 제 10차 CS루이스 컨퍼런스가 진행 중에 있다.   루이스의 유명 저서를 중심으로 신앙과 철학을 연구 한국CS루이스센터(원장=심현찬)는 지난 6월 30일 서울 비전교회(담임=도지원목사)에서 「순전한 루이스: 루이스의 가치와 유산」이란 주제로 제 10차 정기 컨퍼런스를 열고,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적용될 수 있는 CS루이스의 신학과 사상을 전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송인규소장(한국교회탐구센터)이 「순전한 기독교와 순전한 진리」, 정성욱교수가 「고통의 문제의 가치와 유산」을 주제로 강연했고, 심현찬원장은 「루이스 컨퍼런스 10주년 회고 및 루이스의 가치와 유산」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에 설립되는 ‘루이스 센터’ 개관 및 컨퍼런스 10주년을 기념하는 취지를 더해 보다 큰 의미의 자리가 되었다.   먼저 강연에 나선 송인규소장은 루이스의 유명 저서인 <순전한 기독교>의 집필 이유에 대해 전했다, 그는 “<순전한 기독교>」는 당시 영국인들로 하여금 기독 신앙의 핵심이 무엇인지 깨우치는 데 역점을 두고 꾸며졌다.    당시 영국이 표면상으로는 기독교 국가라고 하지만, 루이스가 보기에는 특별한 선교 전략을 필요로 하는 바 더 넓은 탈(脫)기독교 세계의 일부였다”며, “ 즉 많은 영국인들은 자기들이 기독교를 배척한 것처럼 생각하지만 실은 아예 기독교를 제대로 받아들인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강의를 시작했다.   루이스센터 개관 및 컨퍼런스 10주년 맞아 기념 행사 또한 송소장은 “대부분의 영국 사람들은 기독교 신앙의 기본 사항에 대해 무지하든지 잘못 알든지 의문을 품든지 하는 형편이었다. 죄에 대한 의식은 거의 전적으로 결여되어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또 그는 “루이스는 사람들의 이러한 영적·도덕적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저서를 통하여 합당한 처방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루이스는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바 두 가지를 더 설명해야 했다”며, “하나는 도덕적·영적 갱신의 문제로서 어떻게 그리스도인 개인들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좇아 생활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기독교 교리의 문제로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내용과 그와의 생명적 연합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정성욱교수는 먼저 “루이스의 중요 사상 중 하나인 고통의 문제에 나타난 루이스의 신정론의 실체를 분석해 보고자 하고, 그리고 이어서 루이스의 신정론이 가지는 변증학적 가치를 탐구함으로 우리가 21세기에도 여전히 이어받아야 할 루이스 신정론의 영구적 유산을 확인할 것이다“고 강연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교수는 하나님의 전능성과 하나님의 선하심에는 의심이 없다고 설명했다. 단지 이전의 신학과 성경에 대한 잘못된 이해들이 그러한 오류를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통의 문제’ 또는 ‘악의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선하신 하나님은 결고 악이나 고통을 허락하실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며,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심은 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드러난다.    여기에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손자와 손녀를 위한 할아버지의 ‘친절’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진정한 의미에서 책망과 훈육을 포기하면서 손자와 손녀를 망치는 할아버지의 공허한 친절과 같은 것이 아니다“고 그의 신정론을 설명했다.   끝으로 심현찬원장은 포스트모더니즘이 인류 정서의 핵심적 정서로 지배하는 현대사회에 루이스의 신학과 신앙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전했다. 심원장은 ”제임스 패커의 말처럼 현대 복음주의가 겪고 있는 영적 난장이 영성을 치료하고 영적 거인으로 나아가는 한 길은, 바로 루이스적 통합과 균형의 경건을 회복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정호교수(중앙대)가 「나니아 연대기의 가치와 유산」, 김기호 교수(한동대)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의 가치와 유산」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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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출판/문화/여성 검색결과

  • 「역사를 새로 쓴 여성들」,한국여신학자협의회서 봄 여성신학 강좌
       한국여신학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여성미래센터에서 「2025년 봄 사건과 여성신학」 강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역사 속에 기록되었지만 알려지지 않은 성경의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고, 예수가 여성을 온전한 사람으로 대했음을 전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기독교 여성사, 이단의 역사, 문학으로 역사읽기 등을 강의했고, <역사에서 사라진 그녀들>, <그들은 휴머니스트였다> 등을 저술한 하희정박사가 「역사를 새로 쓴 여성들」이란 제목의 강의를 했다.    하박사는 “여성이라는 이름은 남성의 반대말이 아니다. 기억에서, 기록에서 배제된 자들의 대명사이다”면서, 도마복음을 통해 처음 알려진 제자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하박사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녀를 인도해 온전한 사람(안드로포스)으로 만들고자 한다. 그녀는 너와 마찬가지로 살아있는 숨결이 될 것이로되 온전한 사람이 된 여자는 하나님나라에 들어가게 되리라고 말했다”면서, “여자와도 말씀하시고 여자를 온전한 인간으로 동등하게 대한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박사는 “제자들 사이에서도 여자를 무시하는 관습이 있었지만, 예수님께서 귀히 여겼기에 속죄하고 거부하지 않을 것을 말했다”며, “이 곳에도 안드로포스란 용어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또 하박사는 "온전한 인간(헬라어 안드로포스)은 그냥 주어진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걸어야 할 길이 무엇인지, 창조주 하나님께 끊임없이 질문하며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기독교여성사의 관점은 현재 양극으로 갈라진 기독교인들에게 예수의 정신을 다시 알리며 살려내고 있다.   한편 이 강좌는 오는 5월 13일 「낯설게 보기, 새로운 열림/연결을 향하여」란 제목으로 하성애박사의 강의로 이어질 예정이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3-14
  • '인종·문화·성별간 갈등을 넘어 하나님나라 소망' 한국교회여성연합회서 세계기도일예배
      쿡제도서 작성한 기도문으로 함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아십니다」 등 간증문을 낭독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김경은장로)는 지난 7일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란 주제로 쿡 제도에서 작성한 예배문을 가지고 세계기도일예배를 드렸다. 이를 통해 인종, 문화, 성별간의 갈등을 넘어 이 땅에 평화를 이루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도록 결단했다.    이 예배는 전세계에서 동일한 시간에 함께 예배를 하는데, 서울지역 중 한 곳은 정동제일교회(담임=천영태목사)에서 진행됐다. 예배는 “키아 오라나”란 쿡 제도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쿡 제도 사람들이 서로 인사할 때 사용하는 “키아 오라나”는 ‘태양처럼 빛나고 파도처럼 춤추십시오’란 뜻으로 건강, 장수를 기원하는 마오리 말이다.     예배에선 쿡 제도의 국가 꽃인 티아레꽃 외에 히비스커스, 국화, 플루메리아 등의 꽃들과 쿡 제도를 상징하는 바다를 표현한 푸른색 천, 물 한 그릇, 조개를 준비했다. 또한 쿡 제도에서 생명의 나무라 불리는 코코넛과 전통이동수단인 카누의 그림, 시편 139편 14절을 펼쳐진 성경도 제단 위에 놓였다.    이들은 “신기하고 놀라웁게 만들어진 나의 모습 전능하신 주의 능력 나의 영혼이 익히 아나니 내가 늘 찬양하리라”며, 2025년 세계기도일예배를 위해 작곡된 「놀라운 피조물」이란 제목의 주제곡을 다함께 찬송했다.    이날 최원준목사(정동제일교회)가 설교했다. 최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을 모두 특별한 가치로 지으셨다. 자신만의 장점부터 약한 점까지 그렇게 만드셨다”면서, “그것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기를 바라고 계신다. 그러니 말씀을 붙들고 사랑으로 반응하자”고 전했다.     여성들의 이야기 시간에는 쿡 제도에 있는 여성들이 「△하나님은 우리를 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셨습니다」란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깨달은 것을 나눈 간증문을 낭독했다.   함께 드리는 기도로 △전쟁, 불평등, 폭력, 억압으로 고통 당하고 있는 전세계 여성들을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정 △쿡 제도의 여성들 △북한의 인권과 평화 통일 △세계기도일 지역회와 세계기도일 예배를 드리는 모든 이들 △2026년 세계기도일예배 작성국 나이지리아를 위하여 기도했다.   마지막 결단시간에 인도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알고 계심을 깨달을 때 두려움 가운데서도 평안을 찾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심을 믿을 때 역경 가운데서도 힘을 얻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 사람 한 사람 특별하게 지으셨음을 알 때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이제 결단하고 나아가 이 좋은 소식을 전합시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우리를 심히 기묘하게 지으셨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며, “자신과 다른 이들을 대할 때 하나님이 사랑하는 귀한 자녀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하나님의 걸작품인 자신과 다른 이들을 하나님이 사랑하는 귀한 자녀로서 대하게 하소서”라고 말했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세계기도일 본부에 전해져서 전 세계 평화와 여성, 어린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쓰인다. 또한 원폭피해자 2세 환우들,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계 회복, 위안부 할머니들과 성폭력 피해 여성들,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3-10
  • 슈브서 회복·사랑위한 제 1회「웰커밍데이」
       이날 행사에는 비기너 클래스에 참여 중이거나 수료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클래스에서 깨달은 점과 성경적 여성관, 페미니즘에 대해 토의를 했다.    또 간증과 함께하는 예배와 받은 은혜를 나누는 교제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예배에서 바른인권 여성연합의 전혜성사무총장은 「여호와의 영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전사무총장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불러주셨다. 그런 우리에게 사랑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다”면서, “레디컬페미니즘으로 인한 갈등과 상처는 오직 사랑으로만 극복이 가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슈브 안유진대표는 “레디컬페미니즘의 영향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오해하는 친구들이 많다”면서, “웰커밍 데이가 하나님께서 여성을 자신의 형상대로 존귀하게 창조하셨음을 깨닫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여성의 인권을 회복하셨다는 하나님의 마음과 성품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말씀을 통해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고, 가해자를 용서하며 복음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며, “더불어, 앞으로도 여전히 사회·문화적 가치관 속에 남아 있는 여성혐오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할지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며, 깊이 있는 교제를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2-24
  • [책소개] 김정훈목사의 '각각 그 재능대로 맡겨주신 고난'
      고난에 대한 신학적이고도 목회적 관점을 제시  반석교회 김정훈전도목사의 〈각각 그 재능대로 맡겨주신 고난〉은 마태복음에 기록된 달란트 비유를 고난의 관점에서 접근한 연구서다. 고남의 한가운데에서 피어난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해 준다. 저자는 달란트를 고난으로 이해하며, 많은 고난을 받은 신자는 불행한 사람이 아니라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으로 해석한다. 하늘나라의 복음은 번영을 이루는 사람들의 재능이 아니라 고난과 수치를 통해 확장된다.    저자는 마태복음의 달란트 비유에 나타난 의미를 입증하기 위해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 나타난 주요 인물 들을 고난과 희생의 의미로 재해석한다. 이 책은 사실상 저자의 고백적 진술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고난을 겪은 저자가 성경을 깊고 넓게 묵상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성경 본문을 치밀하게 탐구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독서량으로 학문적 논의를 전개한다.    저자는 달란트 비유뿐만 아니라 성경의 많은 본문을 새로운 각 도로 읽을 수 있게 도전한다. 특별히 이 책은 고난과 수치의 여정을 걷는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통해 용기를 줄 것이다. 저자가 견딘 극심한 시련이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도전과 소망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   저자는 그 중에서도 “고난”에 대한 성경적 세계관에 우리를 주목시키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고난의 위치와 의미를, 성경적 기독교 세계관 양육 방법론의 틀로 바라보았다. 이미 고난에 대한 기독교 도서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어떤 책도 이 책과 다르다. 특히 저자는 이 글에서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의 신학적 관점에 근거해서 “고난”의 문제를 심도 있게 탐구했다.    이를 통해 저자는 복음으로 사람을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고난에 대한 저자 자신의 경험담을 함께 이야기 함으로써 그 내용의 진정성과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이 책은 고난에 대해 신학적이고도 목회적인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목회자들 뿐 아니라 신학도들에게도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다. 또한 본 연구가 현대 교회와 신앙인들이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새롭게 깨닫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그 바깥 어두운 데서 느끼는 참담한 수치가 바로 이 책의 출발 지점이다.    대중은 바깥 어두운 데에 관해서는 관심이 없다. 바깥 어두운 데에 처한 교회에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그 바깥 어두운 데서 일어나는 일을 잘 알지 못한다. 바깥 어두운 데에 처한 목회자가 그 다음에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것이다.   마태복음의 달란트 비유를 고난의 관점서 접근 더 정확히는 그 바깥 어두운 데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일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반면 모든 인간은 수치를 알고 있다. 자신의 어두운 면에서 서식하는 수치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 심지어 연약한 목회자의 손에 도움을 쥐여 준 그 목회자에게도 은밀한 수치가 있다. 그 수치를 가릴 만한 달란트 곧 재능을 타고 났거나, 혹은 그 수치를 가릴 만한 달란트를 타고나지 못한 차이만 있다.    그런 점에서 한 달란트 감춘 자의 수치는 수치를 외면한 자들의 채무이다. 저자는 이 점을 우리에게 폭로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우리는 수치를 체험하게 된다. 수치를 감추었던 사실에 대한 수치 말이다.   저자는 교회를 개척하여 큰 성과를 이룬 대형 교회 담임목사가 아니다. 유학을 하지도 않았고 오랫동안 학업에 정진하여 학위를 가진 교수도 아니다. 이런 경우 에 원고를 작성하는 것보다 출판하게 되는 것이 더 힘들다. 원고를 투고하는 모든 출판사들로부터 거절받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출판을 포기하려고 할 때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목회의 큰 성과나 학문적 성과는 없었지만, 그는 전처의 뇌종양 투병과 사별과 무임목사, 그리고 재혼으로 많은 고난을 겪었다.    그는 부목사로 성경신학을 공부 하던 2011년 4월, 뇌종양에 걸린 아내를 간호하고 어린 두 아들의 양육하기 위해 목회와 학업을 내려놓았다. 사별 후 재혼을 하고 교회 개척을 위해 수고했다. 이 과정에서 되는 일은 없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때 다른 것보다 소외와 시기와 자기연민과 같은 ‘감정 고난’이 가장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상처투성이인 자신과 어린 두 아들의 영혼을 보면서 자기연민에 갇혀 많이 울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고난 속에서 두려움과 수치와 정죄와 자기의(自己義), 그리고 교만을 직면하며, 누구보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온몸으로 고난을 겪으며 자신의 고난과 삶을 통해 성경으로 이해하고 깨달으며, 자신의 연구에 정진하고자 몸부림쳤다. 그 몸부림을 통해서 그는 맡겨진 고난이 구속을 위한 특별한 상급이요, 달란트였음을 깨달았다.                                                                                           (bombom 펴냄/160×231 양장 656쪽/값 4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5-02-18
  • 손정도목사·안창호선생의 삶과 투쟁을 그린 「호조」 개봉
    ◇영화 「호조」에서 안창호선생(왼쪽)과 손정도목사(오른쪽)이 함께하는 모습     임시정부 수립·임시헌장 선포 등 역사적 생애를 연상 ‘서로를 살리는 세상’ 일컬는 ‘호조’의 정신을 일깨우고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투쟁사를 그린 영화 「호조」가 다음 달 극장에서 개봉한다. 「호조」는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의 삶과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안창호선생은 항일독립운동단체 ‘신민회’와 민족운동단체 ‘흥사단’을 결성해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손정도목사는 동포들의 이상촌인 ‘호조’의 건설을 꿈꾸다 일제의 고문으로 끝내 49세에 순국했다.    「호조」는 그동안 단편 다큐멘터리조차 없었던 애국의 독립 영웅 안창호선생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임시헌장 선포, 길림 대검거 사건 등 역사적 순간을 최초로 뮤지컬화하고 조명했다. 재치있는 뮤지컬 넘버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며, 동시에 손정도목사의 걸레정신을 담은 뮤지컬 넘버를 통해 감동을 주고 있다. 손목사의 걸레정신은 걸레가 자신을 더럽혀 남을 깨끗게 하는 것처럼, 스스로를 낮춰 섬기는 모습을 말한다.      이 영화포스터에서는 영화를 이끄는 핵심인물인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의 기품 있는 모습이 한반도의 형상 안에 담겼다. 여기에 ‘어둠을 뚫고 하늘의 빛줄기가 닿은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카피 문구는 독립운동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던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의 생애를 연상케하고 있다.    메인 예고편은 ‘어둠을 뚫고 하늘의 빛줄기가 닿은 나라!’라는 카피로 시작한다. 이어서 귀를 즐겁게 하는 뮤지컬 넘버와 함께 전해지는 만민평등의 서사가 나온다. 이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뜨거운 횃불로 거듭날  「호조」의 주제의식을 전달하고 있다.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의 격렬한 삶의 흔적을 그려내며 ‘서로를 살리는 세상’을 일컫는 ‘호조’ 정신의 정점을 보여줄 영화 「호조」는 작금의 혼란스러운 정치현실과 시대정신이 적극 반영되어 있다.    손정도목사 역에는 최민우배우가 맡았으며, 안창호 역에는 장정식배우, 손정도목사와 안창호선생을 좇는 일본인 순사인 이시이 역에는 이환의배우가 맡았다. 이외에도 손정도목사의 아들인 손원일 역에 김동원배우, 손정도목사의 아내인 박신일사모 역에는 조은주배우가 맡았다. 일제강정기 시절 독립운동가이자 임시정부 국무회의 주석이었던 이동녕 역에는 이지형배우가 특별출연했다.   권혁만감독은 “임시정부 때 지금의 헌법 모태가 되는 헌장이 있다. 임시정부 헌장에서는 제7조에 ‘대한민국은 신의 의사에 의해 건국한 정신을 세계에 발휘하고 나아가 인류문화 및 평화에 공헌하기 위해 국제연맹에 가입한다’고 말했다”면서, “사실 이 때 국제연맹은 조직이 되지 않았다. 국제연맹이 있을 것이라는 우드로 윌슨대통령의 말이 있었을 뿐이다. 국제연맹 개설에 앞서서 연맹에 가입한다는 말을 한 것이다. 이 다짐이 실제가 되서 광복 이후 1948년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그 해 12월에 남한 단독으로 국제연합에 가입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임시정부 헌장 선포문에 보면 신국건설의 기초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신국이란 말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뜻이다. 대한민국은 그런 나라이다”면서, “지금은 양극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손정도목사의 걸레정신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하나님의 비전을 선포했던 그 정신으로 지금의 위기를 이겨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조」를 연출한 권혁만감독은 사랑과 헌신의 삶을 살다간 순교자 손양원목사를 다룬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2014)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고난 속에서 자신의 신앙을 지킨 주기철 목사의 일대기 「일사각오」(2016), 조선인 최초의 목사 김창식의 이야기 「머슴바울」(2022)을 연출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2-17
  • 기독여성연구원 훌다, '교회를 사랑하고 싶은 너에게' 북콘서트
      한국교회의 결혼·가족의미 분석과 방향을 제시 다양한 가족형태 위한 예배와 모임 등 모델 필요    기독여성연구원 훌다(원장=이은애)는 크리스챤 아카데미와 함께 지난 12일 대화의 집에서 「교회를 사랑하고 싶은 너에게」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기독교 청년 남성과 여성들이 모여 한국 교회에서의 연애와 결혼의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이상철원장이 환영사를 통해 “오늘 북토크에서 2030청년들의 일상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연애와 결혼에 대해 다룬다”며, “이 이야기는 삶의 신학과 정치, 일상의 신학과 정치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작점일 것이다”고 말했다.    북토크 시간에는 훌다가 지난 3년간 발간한 <교회가 불편한 너에게>, <교회를 떠나고 싶은 너에게>, <교회를 사랑하고 싶은 너에게> 시리즈의 저자인 김희선교수, 이은애교수, 이주아교수가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와 책에 담긴 내용에 대해 전했다.     이은애교수는 “2030 젊은 청년들이 관심있는 주제들, 교회에서 불편하게 느꼈던 성차별 또는 불평등과 같은 것들에 토론하는 것을 보았다”면서, “청년들이 재미있고 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 다음 시리즈에서는 “그래도 교회에 애정이 남아 있어서 그래도 떠나지 않고 싶은 너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교수는 “이번에 발간하게 된 <교회를 사랑하고 싶은 너에게>는 많은 청년들에게 설문을 해, 그들이 가진 고민과 문제들에 대해 대답을 한 내용을 담았다”면서, “우리가 좀 더 일찍 삶을 살아본 선배로서, 또 교회와 연관되어 대답을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고 소개했다.    2부에서는 주날개 그늘교회 윤신일부목사와 이화여대 대학교회 초등 1부의 이민영전도사가 패널로 기독교인들의 결혼, 연애, 육아에 대해 나누었다.    이들은 토의를 통해 가족관에 대해 나누면서, “청교도적 가족관이 결혼으로 가정을 구성하는 것에 굉장히 큰 신성성을 부여함에 따라 싱글상태를 불완전한 상태로 보았다”고 말했다.    청년들의 연애와 결혼상대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연애와 결혼 상대를 굉장히 깐깐하게 따지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리스크 회피 경향성이 더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관계적인 측면에서 리스크를 회피하고 싶은 경향성은 누구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선택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포함된 결과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말하는 가족의 정상성을 두고 토의했다. 이들은 “한국교회에서 가족의 정상성은 이성애적으로 이어진 엄마와 아빠, 생물학적 여성인 엄마와 남성인 아빠와 아이 둘 정도가 가족의 정상성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 “결혼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고 했기 때문에 신성하고 영구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함을 전했다. 이에 대해 “교회에서 결혼의 조건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들 중 학력이나 재력같은 것들이 다 결합이 되어 있다”며, “믿음의 가정이 신앙생활을 잘했더니 결혼도 잘하고 부유해지고 자녀의 축복도 받는 모습을 보이며, 젊은 부부로서의 이상향을 제시하기 위한 용도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개신교가 미래를 준비하면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새로운 교회내에 새로운 공동체 모임을 할 수 있는 모델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들은 “가족의 정상성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교회에서는 다양한 그룹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이러한 형태를 인정하는 설교와 예배, 활동이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 따른 성서 해석과 신학적인 토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교회에서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교회가 상상해 보지 못했던 구조로 신자모임을 구성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독여성연구원 훌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huldah_femitalk?igsh=NmZrNXQ5Z2luNDh0   유튜브 https://youtube.com/@christianfemi?si=Lqb5NjWmW8X0_Rz8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2-13
  • '부모·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 YDP하나교회, 대학로서 연극 「리턴」 공연
        자신의 실제 삶을 모티브로 극화, 공감과 위로를 주고 평범한 일상에 온 비극에서 하나님 만나는 과정 그려  YDP하나교회(담임=김성한전도사)는 오는 4월 9일부터 1년간 2024년 대학로에 기독교 성극의 돌풍을 일으킨 연극 「리턴」 장기공연을 진행한다. 이 시대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 속에 삶의 진정한 가치와 보물과 같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과거를 살아온 부모세대와 미래를 살아갈 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성용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의 암소식과 강제철거란 문제를 맞닥뜨린다. 그로 인해 한번도 그려 본적 없는 소용들이 같은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그 속에 빨려들어가는 강력하고 거부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힘이자, 인생 최악의 순간을 가장 축복된 길로 반전시키시는 한 인생을 향한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와 계획을 보여준다.     연극 「리턴」의 이야기는 현 YDP하나교회 담임목회를 하고있는 김성한전도사의 실제 20대 청년시절 삶을 모티브를 극화한 작품으로 직접 제작과 극본을 쓴 점이 특징이다. 연극의 제작자이자 극중 주인공 ‘성용’ 역할의 당사자인 김전도사는 “지난해 연극 ‘리턴’을 통해 대학로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기독교 성극을 올리면서 관객들의 발걸음을 다시 기독교 성극으로 되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현재 대한민국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에 대해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가족에 대한 소중함, 용서, 사랑 등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어떤 것 보다 더 중요한 가치에 대해 다시금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작품을 보고 나간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마음의 여운을 전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또 김전도사는 “리턴의 작품이 과거를 살아온 부모세대들이 미래를 살아갈 MZ세대들에게 전하는 소망과 사랑의 편지이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지난 3일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해,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우를 선정하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리턴」 출범식과 극단 창단식을 진행해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독교 성극을 시대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작년 「리턴」 공연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기독교 성극의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고 흥행과 작품성 모두 성공함으로 기독교 성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대학로 연극계에 불러 일으켰다. 지난 공연에서는 전회공연 매진과 인터파크 관람평 10점 만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연극 ‘리턴’은 올해 4월 9일 대학로 올래홀에서 매주 수요일 2회(오후 4시, 7시30분)1년간 공연에 돌입해 2024 돌풍을 올해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며 대학로 연극계의 전반적인 침체기에 ‘리턴’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지 연극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YDP하나교회는 연극 외에도 웹툰,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해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다음세대에게 접촉하여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2-11
  • ‘복음의 기쁨’ 전하기 위한 선교를 다짐..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 ‘선교여성의 날’ 예배
    국제·국내·군·학원 등 각 분야의 선교사역을 보고 교회회복과 선교, 나라와 민족위한 기도시간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장로) 선교부는 지난 4일 여전도회관에서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이란 주제로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렸다. 이를 통해  복음의 기쁨을 누리고, 그 기쁨을 전하기 위해 선교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서울서연합회 회장인 이금진권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부회장인 김미경권사는 “우리들의 삶이 복음에 빚진 자들과 같이 살았는지 되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순종하게 하소서”라며, 계속해서 선교여성으로서 각 분야로 나아가게 되기를 기도했다. 서울서연합회 임원단이 「그의 빛 안에 살면」을 찬양 후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란 제목으로 새벽이슬교회의 서정숙목사가 설교를 했다.     서목사는 “그린벨트 지역 안에 개척되어 건물을 건축하지 못한 체, 천막과 같은 시설에서 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도심 속 전원교회로 접근이 어려워 전도가 쉽지 않지만, 관계를 통해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영혼을 보내주어 기쁨을 얻고있다”고 교회를 소개했다.    또한 서목사는 “복음의 기쁨은 세상에서 주는 일시적인 기쁨이 아니다. 세상도 우리에게 기쁨을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런 기쁨은 영원하지 않다”면서, “세상에선 기쁘다가도 계속해서 불행하고 걱정은 끊이지 않는다. 계속해서 또 다른 기쁨을 찾는다”고 말했다.    또 “사도행전 8장 4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란 말씀에 원문에는 ‘큰’은 ‘메가스’, 현재는백만배를 뜻하는 ‘메가’로 쓰이는 말이다”며,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기쁨을 주신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해 몸과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 드려야 한다”면서,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 기쁨을 느끼게 해주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서목사는 “다 안된다고 했을 때, 하나님은 놀랍게도 일하셨다. 그것이 복음의 능력이다”면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그것을 믿고 기쁨을 흘려보내는 전도를 하자”고 전했다.    이후 합심기도시간에는 새벽이슬교회와 서정숙목사를 위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케 하옵소서 △전도의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일꾼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교회가 자리한 지역에 그린벨트 해제되어 교회 건축을 진행하게 하기를 기도했다. 또 서울서연합회를 위해서는 △제56회 총회가 성총회가 되도록 △지회장단 및 임원단 수련회를 위해서 △코로나 이전처럼 서연합회가 회복되기를 기도했다. 그리고 △72연합회 선교사역을 위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선교보고 시간에는 서울서연합회에서 한 사역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이를 통해 형편이 어려워 노후된 시설에서 예배를 하는 한 교회에게 리모델링을 해주었음을 밝혔다. 또한 △국제선교로 베트남,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나라에 있는 선교사들의 사역에 대해 보고했고다. 또 △국내선교 △군선교 △문서선교 △학원선교 등 각 분야마다 이루어진 선교비 지원과 선교지 방문 등 사역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2-11
  •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을 모티브로 창작' 광야아트센터, 부산서 뮤지컬 요한계시록 공연
       광야아트센터(대표=김관영목사)는 오는 27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뮤지컬「요한계시록」을 진행한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의 예수 그리스도가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로 난해한 예언서를 이해하기 쉬운 러브스토리로 풀어낸 게 이야기적인 재미라면, 성경에 언급된 일곱 교회를 여러 사건이 펼쳐지는 일곱 도시의 풍경과 내용을 담았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난해한 예언서를 이해하기 쉬운 러브스토리로 풀어내었고, 성경에 언급된 일곱 교회를 여러 사건이 펼쳐지는 일곱 도시로 담아냈다. 또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도시의 사람들이 아도나이 왕자를 기다리는 각양각색의 풍경을 코믹과 스릴, 감동을 넘나드는 춤과 노래로 그려내 뮤지컬적인 재미를 한껏 살렸다.    이 뮤지컬은 극본=문화행동 아트리 공동창작, 작곡=김정은, 연출=윤동권, 주최=광야아트센터, 주관=부산성시화운동본부로 이번엔 부산에서 공연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성경 66권 중 맨 마지막을 장식하는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중 한명인 요한이 밧모 (Patmos) 섬에서 유배 중에 환상으로 받은 계시를 기록한 책이다”며, “수많은 숫자와 색깔, 동물들이 등장하는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 차 있어, 기독교 내에서는 그 해석과 관련하여 줄곧 뜨거운 논쟁이 있었다. 어둡고 무섭고 난해한 예언서라는 인상 때문에, 기독교인이라 해도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 많지 않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신학자이자 요한계시록 연구의 권위자인 이필찬교수의 철저한 감수를 거쳐 해석의 정확성도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이 뮤지컬은 그 중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기록된 ‘일곱 교회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에 착안하여, 일곱 도시를 다니는 로드무비 같은 여정을 스토리의 기본 뼈대로 삼았다.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 교회를 신부로 칭하는 기독교적인 비유를 토대로 위대한 왕 ‘샤다이’가 반역자에게 사로잡힌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보낸 유일한 아들 ‘아도나이’ 왕자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다. 그리고 아도나이 왕자를 깊이 사랑하는 여인 에클레시아가 또 다른 주인공이다. 솔로몬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고백을 담은 구약 성경 ‘아가’의 맨 마지막 구절 중 “임이여, 빨리 오세요”(표준새번역 기준)에서 영감을 얻어, 곧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난 아도나이 왕자와 왕자의 약속을 믿고 기다림의 여행을 이어가는 에클레시아의 간절한 러브스토리가 만들어졌다.    또한 이 작품은 종신문화선교사로 헌신한 문화행동 아트리(광야아트센터의 전신)에서 2015년 11월 1일~11일까지 ‘111 프로젝트’(한 사람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 10번째 작품으로 초연되었다. 2015년 초연 이래 300여 회 공연, 총 8만여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온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오는 2월 27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 희락홀에서 공연된다. 광야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방 공연으로 한 달여간 장기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독교 문화예술 공연이 지방에서도 공연되기를 바랐던 많은 크리스천에게 더 큰 기대와 관심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주관사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350만 부산 시민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거룩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2000년 6월 7일에 창립된 기독교 실천 운동기관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광야아트센터와 연합하여 계속하여 부산, 울산, 경주 부.울.경 크리스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며, “더욱 은혜로운 공연 예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2-04
  • '견미단X프로라이프' 청소년, 생명을 살리는 프로라이프 세대로 일어나다!!
     청소년 14명과 청년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청년 미국 투어 프로젝트 [견미단X프로라이프]가 지난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켄터키주와 워싱턴DC에서 ‘험블미니스트리(대표=서윤화목사)’의 주최, ‘1776 연구소(대표=조평세박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협력으로는 사단법인 ‘티움’과 유튜브 채널 ‘이데닉라이프’가 함께 했다.     [견미단X프로라이프]는 가장 먼저 켄터키 주의 ‘노아의 방주’와 ‘창조박물관’을 방문하여 성경적인 창조관을 바로 세웠다. 실제 크기로 지어진 ‘노아의 방주’는 동화와 같이 느껴졌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더 실제적인 사실로 와닿게 했다. ‘창조박물관’에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가운데 ‘창조박물관’, ‘노아의 방주’의 설립자이자 미국의 대표적 창조과학단체AiG(Answers in Genesis)의 CEO인 캔 햄(Ken Ham) 목사를 예정하지 않은 만남 속에서 만나 단체 사진과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캔 햄 목사는 한국에서부터 프로라이프 운동을 배우기 위해 이 곳에 온 한국 학생들을 향해 감격하며 많은 격려를 해주었다.  동팀은 이후 워싱턴 DC로 넘어가 임신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상담과 실제적 자원으로 지원하는 리더들을 만났다. 한 청소년은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을 감당하는 리더들에게 많은 도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교회 내 임신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단체 ‘케어넷’은 복음으로 위기 임신 여성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변화시키고 가정을 회복시키는 상담 사역도 병행하고 있다. ‘케어넷’의 CEO 롤랜드 워렌(Roland Warren)은 “그리스도의 제자도는 가장 가까운 이웃을 섬기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데, 태아는 여성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여성과 아기는 남성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고 강조했다.    이 팀은 여행 후반부에 프로라이프 학생 운동으로 유명한 ‘Students for Life’의 학생들과 만나 학생 운동에 대한 실제적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다양한 주에서 모인 ‘Students for Life’ 단체 학생들은 한국의 낙태법 관련 상황을 전해들으며 매우 안타까워 했고, 미국에 방문한 학생들에게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험블미니스트리 서윤화목사는 “미국의 프로라이프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한국의 프로라이프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라이프 무브먼트를 일으켰으면 좋겠다”며, “프로라이프 운동의 역사가 긴 미국의 프로라이프 단체들을 앞으로도 더 많이 만나서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들에게 교육의 장을 열어주는 것이 청소년 프로라이프 무브먼트를 위한 계획이다”고 밝혔다.   [견미단X프로라이프]의 피날레 투어는 ‘March for Life’였다. 매년 수십만 명의 프로라이퍼들이 워싱턴DC에 모여 태아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적 행진을 해온 현장에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들이 방문하여 “Pray for a Pro-Life KOREA”가 적힌 푯말을 들었다.   [견미단X프로라이프]를 준비한 험블미니스트리의 서윤화목사는 ‘이번 투어를 안전하고 은혜롭게 잘 마쳤다’며 ‘그러나 이제 끝이 아닌 시작’임을 알리며 이번 1기 학생들이 학교에 동아리를 설립, 학생들을 스스로 모아 가르치며 프로라이프 학생운동을 펼쳐갈 것을 다짐했음을 전했다.       한편 [견미단X프로라이프] 프로젝트는 매년 진행할 예정이며, 특별히 이번 투어는 CTS에 방영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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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지향한 ‘브랜드’추구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대표는 신앙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가장 위에서 중간에 있는 사람이 김현준대표)   엘모즈 비스포크(대표=김현준집사)는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슈트 브랜드를 지향한다. 빠르고 쉽게 입고 버리는 옷이 아니라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같은 품질과 볼륨감을 유지하는 옷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청와대에도 납품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박정희대통령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회장 등의 양복을 만든 김종우재단사 등 베테랑 경력을 가진 재단사들이 양복을 만들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신앙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사업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했으며, 브랜드 로고를 ‘노아의 방주’로 정했다. 매장에서 찬양을 틀고 말씀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이 회사 대표이자 삼일교회(담임=송태근목사) 집사인 김현준대표는 “엘모즈 비스포크에서 ‘비스포크’란 원래 영국양복 용어이다. ‘내가 말하는대로 해 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객의 요청을 따라 맞춤 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단추 하나까지도 손바느질로 완성하며, 시간이 오래 걸려도 가장 좋은 옷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지켜가고 있다”면서, “‘엘모즈(L’MODS)’는 ‘Mode of Lord’, 곧 ‘하나님의 방법’을 의미한다. 군·방송·항공 등 다양한 현장을 거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했고, 그 확신을 브랜드 이름과 운영 철학에 담았다. 하나님의 이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드러내 자랑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다”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직업군인, 기독교방송국 아나운서, 항공사 승무원을 거쳤다. 그는 “방송사에서 익힌 명료한 전달력과 스토리텔링, 항공사에서 훈련된 매뉴얼 기반 서비스·시간 엄수·팀워크가 엘모즈의 고객 응대와 피팅 상담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었다”며 “그 흐름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실제로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 경험들은 손님 한 사람을 온전히 섬기는 엘모즈의 상담·제작 문화로 이어졌다.   이 원칙은 창업 초기에도 버팀목이 됐다. 김대표는 “처음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지인들이 한 달에 두세 벌 맞춰주는 게 전부였다. 그럼에도 손님을 주님을 섬기듯 진심으로 대했다. 그렇게 몇 달 만에 매달 30~40명의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혼자 감당할 수 없어 튀르키예에서 일하고 있던 동생을 불러 함께하게 되었고, 이후 좋은 기술자들을 계속 모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대표는 “‘노아의 방주’ 로고를 보고 눈물을 흘리셨던 고객이 있었다. 우리 로고는 무동력선인 방주를 형상화했다. 나의 힘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면서, “그분은 ‘바쁜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살았는데, 로고를 보고 하나님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말씀했다. 그때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공헌도 꾸준하다. 이 회사는 굿윌스토어에 정장과 셔츠를 기부하고 있다. 김대표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귀한 단체라고 생각한다. 그 뜻에 공감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을 통해 전국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해 왔다. 김대표는 “앞으로 매달 한 분의 목회자나 선교사를 선정해 옷을 제작해 드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받은 은혜를 저수지처럼 담아 세상에 지속적으로 흘려보내는 하나님의 기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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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 '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 대표가 킹스맨의 촬영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 매장 앞에서 찍은 사진   L’MODS : Mode of LORD '하나님의 방법’. 내 힘으로 사업을 하기보단, 내 노력과 열정으로 해내기보단, 내가 믿는 그분의 방법들과 내게 주실 힘을 기대하고 사모한다. 엘모즈 라는 이름을 처음 선택하고 내 몸에 들어간 힘을 빼는 일이 참 많이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부족한 선택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시 한번 엎드리기로 다짐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레이블을 작업을 시작했다. 오랜 시간 고민했다. 사랑하는 목사님과 대화 중에 너무 잘 알고 있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노아의 방주는 동력이 없는 배였다는 사실을 전해주셨다. 가진 힘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다른 배와는 다르게 노아의 방주는 모든 것을 그분에게 맡기고 ‘항해되어지는’ 무동력선이다.    이 글은 엘모즈 비스포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김현준 대표의 신앙고백이다.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때와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엘모즈를 이끄는 김대표의 항해 여정을 들어보았다.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비스포크, 당신이 말한 대로  엘모즈비스포크 김현준 대표(=삼일교회 집사·담임 송태근목사)는 자신있게 말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수트 브랜드입니다.” 단추구멍 하나까지 손으로 바느질하고,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볼륨과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땀 한땀 옷을 만든다. 고객상담부터 옷의 완성까지 전 공정을 직접 수행한다. 비스포크(Be spoken for), 말 그대로 고객의 요청사항을 전부 반영한다. 고객의 말과 체형, 습관 등을 분석하여 딱 맞는 옷을 제작한다. L’MODS : Mode of LORD(하나님의 방법)이라는 이름처럼 엘모즈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맡기며 최선을 다한다.    ◇광주CBS 아나운서 시절의 김현준대표   좌절을 지나 열어주신 길 김대표가 대학 때 품은 꿈은 스포츠캐스터였다. 그 길이 아나운서를 통해 열린다는 걸 알고 대학과 학사장교 시절 내내 언론고시에 매달렸다. 수차례 지원 끝에, 광주CBS 면접에서 신앙 이야기를 솔직히 전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합격했다. 입사 후 교계 뉴스로 시작해 보도·라디오 진행과 편집까지 현장에서 몸으로 익히며 기본기를 단단히 다졌다. 그러나 목표는 여전히 스포츠캐스터였고, 지상파 공채에 꾸준히 도전했다. 직장과의 병행이 어려워 아내의 양해를 구하고 퇴사해 전력투구했다. 그러나 최종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당시엔 하나님을 원망했으나, 시간이 지나 그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좌절의 시기에 뜻밖에 항공사의 문이 열렸다. 방송 선배의 추천으로 한진그룹 진에어에 지원했다. 준비가 미흡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합격했다. 아나운서 경험으로 인해 승무원으로 입사한 지 석 달 만에 본사 기내방송 강사로 차출되어 신입·현직 승무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김대표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 방송국에서 먼저 훈련시키셨구나”라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회사의 큰 행사 사회를 맡는 등 그룹 내 입지를 넓혀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정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20대부터 기성복이 잘 맞지 않아 자주 맞춤을 했고, 자신의 옷을 리폼해 입곤 했다. 아나운서와 항공사를 거치며 직업 특성상 매일 정장을 입다 보니 관심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한번 배워보자’는 결심으로 퇴근 후와 휴일에 1년간 봉제와 패턴을 익혔고, 그 과정에서 “이 일을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확신이 서자 남성으로는 드물게 육아휴직을 내고 창업을 결단했다.    시작은 초라했다. 한 달에 많아야 2~3명의 고객이 왔고, 그마저도 대부분 지인이었다. 무더운 여름엔 전기료를 아끼려고 손님 오기 한 시간 전만 에어컨을 켜고, 그 전에는 매장 옆 스타벅스에서 더위를 식혔다. 그럼에도 ‘이 옷으로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정성을 쏟자 소개가 소개를 낳았다. 이 과정들에서 항공사 경험으로 쌓은 고객 응대력이 빛났다. 넉 달 만에 월 30~4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자리가 잡히자 그는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사업에 전념했으며,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주문이 늘자 새 동역자를 구해야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동역자를 예비해 두셨다.     ◇엘모즈 비스포크 단체사진   예비하신 동역자들로 커진 항해   처음 합류한 동역자는 친동생 김현민 이사였다. 김이사는 대학 시절 터키 앙카라대학교에서 수학했고, 귀국 후 공군에서 전군에 하나뿐인 터키어 통역장교로 복무했다. 터키 국방부와 대한민국 국방부 사이를 오가며 통역·조율을 맡은 경험은 언어와 외교 감각을 단단히 키워주었다. 전역 뒤 터키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현재의 배우자를 따라 귀국을 결심했고, 형의 제안을 받아 엘모즈에 합류했다. 이후 김대표가 추가적으로 ‘정말 잘하는 사람을 모시고 싶다’고 기도하던 때, 그에게 패턴을 가르치던 스승 김단 재단사가 먼저 “엘모즈와 함께하고 싶다.”면서 연락해 왔다. 그는 영화 킹스맨의 배경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의 재킷 메이커 경력과 대한민국 양복 명장 백운현 선생에게서 사사받은 엘리트 재단사였다. 김대표는 “그때 김단 재단사가 먼저 제안을 해올 줄 몰랐어요, 너무 놀랐고 감사했어요.”라고 회상했다.     ◇김종우 마스터테일러가 옷을 재단을 하고 잇는 사진    이어 그는 생전 이병철 창업주가 ‘조선 제일의 재단사’라 호칭했고, 네 분의 대통령을 모셨던 김종우 마스터테일러를 비롯해 박성해·김동준·이영걸(코트 메이커), 신현배(트라우져 메이커), 황옥연(피니셔) 등 전국의 양복 장인들을 영입했다. 그리고 최고의 브랜드 매니저들도 합류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대표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구체적인 사람들로 응답되었고, 그 과정에서 엘모즈의 품질과 시스템은 단단해졌다.     ◇고객님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만든 재킷안의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하나님이 심으신 씨앗, 맺히는 열매 인원이 늘면서 생긴 신앙의 장면을 묻자 김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알레르기로 힘들어하던 직원에게 조심스레 ‘내가 기도해줄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직원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거절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 ‘그래, 기도해줘’라고 하더군요.” 그는 탈의실에서 조용히 손을 얹고 비염이 나아지고 마음이 평안해지길 기도했다. 김대표는 “그때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게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구나 싶었어요. 언젠가 하나님이 싹을 틔우시겠죠.”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김대표는 고객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엘모즈 재킷 왼쪽 안주머니에는 원단 회사 라벨이, 오른쪽에는 엘모즈의 로고가 달린다. 그 로고에는 ‘노아의 방주’가 그려져 있다. 바다 한가운데 위태롭게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당당히 떠다니는 방주다. 어느날 고객이 물었다. “대표님, 이건 무슨 그림인가요?.” 김대표는 “저는 욕심이 많고 악착 같은 사람이라 하나님 앞에서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했어요.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동력이 없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제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업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디자인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고객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한참을 울고 나서 고객은 “예전엔 신앙생활을 했었는데, 한동안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하나님을 잊고 살았어요. 지금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하나님 생각을 못하다가 이 로고를 보니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나한테는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있었는데 내 힘으로 이 상황을 버텨낼려고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너무 났어요.” 김대표는 이날을 잊지 못한다. 그는 “의도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옷 속 작은 로고 하나가 어떤 분에겐 하나님의 기억을 깨우는 도구가 되더군요. 그 고객으로 인해 저에게도 엄청나게 큰 울림이 있었어요.”라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에 대해 놀라워했다. 오늘도 엘모즈는 옷에 복음의 마음을 얹어, 고객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씨앗을 심고 있다.    은혜가 흘러넘치는 저수지 김대표는 모태신앙이다. 부모님과 할머니 모두 믿는 집안에서 자랐고, 대학 진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에서 지금까지 집사로 섬기고 있다. 유아부·청년부 교사와 간사로 봉사했고, 아내 역시 삼일교회 성도다. 두 사람의 결혼식도 그곳에서 올렸다. 이런 뿌리는 자연스레 ‘나눔’으로 이어졌다. 엘모즈는 굿윌스토어에 양복·셔츠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에 동참해 전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달(또는 분기별) 옷이 꼭 필요한 목회자·선교사 등의 사연을 받아 한 벌씩 정성을 담아 제작·후원할 계획이다. 김대표는 “우리 교회 모토가 ‘저수지 교회’예요. 물이 차면 흘러나가잖아요. 이처럼 하나님이 엘모즈에 부어주신 은혜가 고이지 않고 세상에 흘러넘치길 바랍니다.”라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제가 제일 잘 압니다.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않게, 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렵게 만난 동역자들을 오래 책임지고 행복하게 좋은 옷을 만들며, 그 옷이 고객의 일터·가정·신앙에서 승리를 돕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이 사업을 통해 또 배우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다음 걸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또 힘들 때마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고 그분의 시간표를 따라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항상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도제목을 건냈다.     오늘도 김대표와 엘모즈는 노아의 방주처럼,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고객의 승리를 위해 항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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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 2025 CCC 여름수련회서 장기기증 캠페인 전개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작성하고 있는 청년들   - 청년 654명 장기기증 희망등록하며 생명나눔의 뜨거운 열기 더해 - 해외 24개국 250명을 포함한 약 1만 400명 참가… 국경과 세대 잇는 생명나눔 확산 - 각막기증 실천한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정신 잇는 한국대학생선교회,    누적 8천여 명 이상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CCC, 대표 박성민 목사) 대학생 여름수련회」 현장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54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Seize your Season(전도서 12:1)」을 주제로 열린 올해 수련회에는 해외 24개국에서 온 250명을 포함해 654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으며, 캠퍼스 복음 전파의 사명을 되새기고 신앙과 실천이 일치하는 삶을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의 때에 신앙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비전박람회에서, 본부는 장기기증 홍보부스를 마련해 생명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전했다. 본부 캐릭터 ‘리보니’를 활용한 홍보 활동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청년 친화적인 콘텐츠를 활용해 장기기증을 안내했다. 또한 2009년 9월 29일 소천 당시 각막기증을 실천하며 두 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빛을 선사한 CCC 설립자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이야기도 소개됐다.       수련회 기간 중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윤주환씨는 “수련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故 김준곤 목사님처럼 사람을 살리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장기기증을 약속했다”라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세상을 떠날 때 나누고 간다면 더없이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기증을 약속한 최하은씨 역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젊은 세대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선다면 시간적, 지역적 제약 없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CCC 원주지구의 최재웅간사는 “김준곤 목사님은 생전에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말씀을 자주 강조하셨다. 장기기증은 그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며 이웃을 섬기는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는 故 김준곤 목사의 뜻을 따라 2012년부터 매년 여름수련회에서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본부 초대 이사장이기도 한 김 목사는 생전 “생명을 살리는 일은 곧 복음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국내 장기기증 운동 정착에 헌신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나눔을 통해 이웃을 섬긴 그의 사랑은 CCC 청년들의 장기기증 약속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져 지난 14년간 CCC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청년만 8천여 명에 달한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한국대학생선교회의 선한 영향력 아래 생명나눔에 기꺼이 동참한 기독 청년들의 헌신을 통해 우리 사회에 여전히 희망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청년들의 따뜻한 결단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성숙한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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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교회·사회단체들의 연대와 성과를 담는다" 쿠팡대책위서 백서작업을 위한 집담회
    ◇동대책위원회는 백서 출간을 통해 노동문제에 중요한 사례, 기독교의 역할을 남기기로 했다. *(사진제공=쿠팡대책위원회)    쿠팡 택배노동자 정슬기님과 함께하는 기독교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쉼터 꿀잠에서 「쿠팡대책위 백서작업을 위한 집담회」를 진행했다. 교회와 사회선교 단체들, 시민사회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이뤄낸 성과와 과정들을 담기로 했으며, 오는 6월 2일 백서를 출간키로 했다. 또한 사회적 역할을 하는 교회로 더욱 연대와 협력키로 했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동대책위원회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일들, 느꼈던 점들, 한계와 반성 등에 대해 나누며, 지역교회와 다양한 시민단체가 연대함으로 하나된 모습을 느꼈음을 고백했다. 특히 쿠팡 청문회를 청원하는 서명에 5만명이 참여한 일이 인상깊었음을 전했다.    또한 기독교운동과 노동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교회가 사회적 역할을 감당했을 때 사회에서 교회의 긍정적인 모습에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말했다.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손은정목사는 “이번 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노동계와 함께 힘을 모으며, 서로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노동계에서도 파트너 이상으로 기독교의 언어들에 대해 새롭게 받아들이고 복음의 능력, 생명력에 대해 귀를 기울이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한 손목사는 “백서는 기독교시민 사회가 결합해 열매를 맺게 된 굉장히 중요한 사례집이 될 것이다”면서, “5월 28일이 정슬기님의 1주기이고, 6월 2일에 백서를 출간하게 되는데 앞으로의 노동문제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손목사는“출애굽기 6장 7절을 새번역으로 보면 ‘너희는, 내가 주 곧 너희를 이집트 사람의 강제노동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고 한다. 하나님이 자신의 정체성을 노동에 관련해 말씀하신 것이다”며, “앞으로 교회에서도 노동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4-21
  • 콘솔라토르싱어즈서 찬양음악회
     콘솔라토르싱어즈는 오는 31일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찬양음학회」를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기관에 기부하며, 이들의 찬양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온누리교회와 온누리복지재단 소속의 발달장애인 합창단인 온사랑합창단은 「사랑하시되 끝까지」와 「주 예수 사랑 기쁨」을 찬양한다. 그 외에 테너 김기선, 소프라노 이솔, 테너 박영택, 바리톤 최현철를 비롯한 연주자들이 「은혜」,「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여정」, 「하나님의 은혜」,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등의 찬양할 예정이다.    한편 콘솔라토르싱어즈공연단은 클래식 음악으로 병원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평상시 공연장에서의 생생한 음악회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 교계종합
    2024-08-09
  • 강릉반석교회, 성덕동주민센터에 헌금모아 소외계층위해1천만원 기부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릉반석교회(담임=이재은목사)는 지난달 29일 성덕동주민센터(동장=김정경)를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난방용 주유권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정기탁금 100만원 등 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반석교회 신도 일동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성덕동 소외계층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재은목사는 “올해 표어인 ‘온 맘 다하여 하나님 사랑, 온 몸 다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맥추감사 헌금을 어려운 교회와 지역을 위해 흘려보내기를 했다”면서, “다가올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이번 기탁금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난방쿠폰을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다니며 잘 보살피고,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반석교회는 성덕동 주민자치센터와 일촌맺기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일들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동교회는 1월부터 독거어르신 반찬봉사사역도 하고 있다. 여선교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당일 만들어 바로 배달을 하고 있다. 이 일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추천받은 가정들과 이웃에서 도움을 요청한 노인에게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반석교회는 1976년에 지어져 현재 제 7대 담임으로 부임한 이재은목사가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달려나가는 교회로 이끌어가고 있다.
    • 교계종합
    • 교회
    2024-08-09
  •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이사장=김지철목사)과 아드폰테스, 그리고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는 지난달 31일 연동교회에서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를 가졌다. 첫 번째로 김진양부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배재대 손의성교수(기독교사회복지학)가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김만준목사(덕수교회)가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제를 했다.    고령교인은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 참여를 희망 김진양부대표는 “이번 조사는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에 집중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부대표는 “70세 이하 시니어 교인 3명 중 1명도 은퇴 후 계속 사역을 원했다”면서, “고령교인들은 교회에서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에 참여를 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니어 교인들을 교회에서 프로그램과 소그룹을 만들어주길 원했다”면서, “시니어들의 은퇴 후 여유로워진 시간을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통해 신앙이 성장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출석교회 목회자’ 고령 교인의 절반 이상(54.6%)이 신앙생활에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출석교회 목회자’를 꼽았고, 신앙성장에 가장 도움을 받는 것으로 ‘출석교회 예배/목사님 설교’를 꼽은 이들은 10명 중 7명이었다”고 밝혔다. “고령 교인에게는 출석교회 목회자의 관심과 사랑이 요구되는 것이다”면서, “즉, 이들을 향한 목회자의 관심과 고령친화적 교회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시니어 프로그램과 모임으로 신앙성장 추구 손의성교수는 시니어 교인의 특성으로 “△젊어지고 있다 △활동적이다 △헌신적이다”를 꼽으면서, “교회가 고령친화교회를 준비한다면, 봉사 및 사역 참여에 대한 높은 욕구를 가진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임파워링하는 플랫폼으로서 사역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손교수는 “고령자가 세대집단 중 다수집단을 차지하는 시대이기에 목회사역 전반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영역을 확장해야한다” 면서, “과거 시니어 사역이 개인차원의 접근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지원하는 삶의 환경자체가 고령친화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친화교회을 추진된다면 개교회차원에서 가능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연대화 협력을 통해 각 교회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협력네크워크가 구성이되면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목회사역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확장을 김만준목사는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덕수교회의 노인 목회사례를 들었다. 김목사는 △노년부 △덕수 만나학교 △늘푸른복지문화대학 △한국노인샬롬복지원 △덕수 데이케어센터의 사례를 설명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하는 맞춤형 노인목회 사역들을 제시했다. 김목사는 “노인목회를 단순한 복음 전도의 수단으로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인 빈곤하고 소외된 노인들을 돌보고 구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본질적인 사역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노년세대의 맞춤형 모델이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산 된다면, 이는 단순히 교회 내부의 변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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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사랑의실천]러빙핸즈, 관계중심적 세계 최장기 멘토링
     러빙핸즈(대표=박현홍)는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일 만남으로 멘토링을 하고있는 기독교NGO단체이다. 멘토와 멘티의 신뢰관계 및 청소년 안전망을 두텁게 형성하는 멘토링을 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라는 모토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 일 만남을 주선 러빙핸즈의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학습멘토링과는 조금 다르다. 이 단체의 멘토는 한명의 아이가 청소년 시기에 맞는 아동학대, 가출, 학교폭력 등의 여러 위험에서 내 편이 되어주는 한 사람, 어른친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한번 매칭된 멘토는 멘티가 성인이 될 때까지 관계를 지속하고, 다른 지도보다는 그저 한달에 두 번 이상 함께 만나 밥을 먹으면서 친해진다. 그렇게 멘티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재미난 활동을 하는 등 소소한 추억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박현홍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은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아동이 관계적으로 미숙하게 행동해도, 어른친구인 멘토가 인내하고 참을 줄 알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배운다. 이것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건강한 자아상을 갖게된다”고 말했다. 멘토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자원하는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멘토 양성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데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7시까지 이틀, 총 18시간을 이수해야한다. 수료 후에도 세명의 추천서가 필요하고,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약정해야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 박현홍대표가 이런 모토를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 어느 날 한 멘토가 자기가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도움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멘토들과도 얘기해보니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부터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임을 깨닫고 2~3년 전부터는 “오히려 돕지말자고 말한다”고 전했다. 박대표는 “돕는다는 것 자체가 상하관계로 나누어지게 되는 것이다. 근데 그들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그때부턴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상호존중하는 동등한 관계로 방향성이 변화되었고, 이것이 러빙핸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도구가 되더라”고도 말했다. 박대표는 “잠깐의 도움이나 물질적인 지원은 받아봤지만,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없는 아동들은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면서, “자연스레 멘토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먼저 물어보면 그때부터 복음을 전해 준다”고 설명했다.    러빙핸즈에서는 그들의 첫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대학에 입학하는 멘티에게는 ‘대학입학 장학금’으로 250만원, 취업하는 멘티에게는 ‘취업지원 장학금’으로 100만원과 정장 혹은 오피스룩 구입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을 멘티가 고등학교 졸업하는 나이까지 끝까지 진행한 사례는 올해 2월까지 286사례에 이른다. 그중에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7년동안 멘토링을 잘 마친 후 20대 중반 직장을 잡고 안정이 된 졸업멘티가 러빙핸즈 멘토선생님이 된 사례도 있다. 박대표는 “친구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면서, “현재 상황은 대상자가 정해져있지만, 청소년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나 매칭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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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 부산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부산교회개혁연대(공동대표=안현식교수)는 부산성서한국을 비롯한 종교개혁오백주년 기념교회,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과 함께 지난 달 28일 부산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회적 참사 재발 방지와 위로를 위한 예배와 나눔을 진행했다. 부산서 예배와 나눔시간에 참가자 서약도 예배는 부산교회개혁연대 최용성사무국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이웃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우홍기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들은 참가자들이 예배에서 사랑의 서약을 고백했다. 인도자는 “우리가 이 세상의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극복하기 원한다면 또한 우리 안에도 살아 숨 쉬는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이기기 원한다면 다함께 서약합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예, 제가 그것을 원합니다. 다함께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어 우리가 이 서약을 온전히 살아내고, 예배를 통해 옆에 있는 이들과 한마음이 되게 하소서”라며, “온전한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의 그날까지 연대와 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한편 이 단체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무회의 후 공포되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다.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에도 끝까지 함께 연대해 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를 향한 소통의 시간에는 류의근교수(전 성서부산 공동대표)와 안현식교수(부산교회개혁연대 공동대표)가 부산시민을 향해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에 대해 전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 핵심인 법으로, 법안의 정식 명칭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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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기획] 재일본한국YMCA, 2·8독립선언 기념식
    ◇기념식에 서울YMCA,  재일본한국YMCA, 국가보훈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백관수선생   일본서 2·8독립선언문의 채택으로 3·1운동에 결정적인 영향 독립정신을 계승해 양국의 화해와 교류, 반성과 용서의 길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신호탄이 된 2·8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이 지난 8일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YMCA 회관에서 개최됐다. 기독교정신으로 외친 자유·독립·평화·정의의 2·8독립운동 정신을 재조명했다.   이날 기념식은 2·8독립선언 노래 합창, 국민의례, 성경봉독, 2·8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서울YMCA 김인복이사장과 조규태회장을 비롯한 국가보훈부 이희완차관, 배경택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도쿄총영사, 재일본한국YMCA 오영석이사장, 광복회 김능진부회장 및 유관단체, 순국선열 및 유공자 유족들, 광복회원,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배경택 총영사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인 1919년 2월 8일 도쿄 기독교청년회관에서 조선인 유학생 400~600여명이 조국 독립을 선언했다"며, "일제 강점기에 일본 심장부에서 조선의 독립과 항일 투쟁 의지를 세계에 선포한 역사적인 2·8독립선언이다"고 말했다.   재일본 한국YMCA 오영석 이사장은 “2·8 독립선언의 고귀한 의지와 정신을 계승하고, 한일 양국이 화해와 교류, 협력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용서하고 반성하며, 급변하는 시대적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데 작은 반석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순 중 도쿄 한국학교 학생합창단의 「누가 죄인인가」 공연 장면.   2·8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 백관수 유학생이 주도한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본에 유학 중이던 한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는 선언서와 결의문을 선포한 사건이다.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젊은 청년들이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 조선기독교청년회관(현 재일본한국YMCA)에 모여 일제 침략행위와 만행을 규탄하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울 것을 세상에 공언한 것이다. 이는 온겨레에 독립을 향한 열망에 불씨를 지펴 3·1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YMCA는 매년 2월 8일을 기해 2·8독립선언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춘천YMCA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2·8독립선언 낭독 챌린지 캠페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이번 캠페인에는 춘천지역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했고, 2·8독립선언서를 연이어 낭독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SNS에 낭독 영상을 올리며, 2·8독립선언의 의의를 되새겼다.   국내외 독립운동의 불씨가 됐던 2·8독립선언은 재일한국YMCA 학우회 웅변대회를 통해 모인 청년들이 주축이 됐다. 특히 서울YMCA와 관계가 깊다.   재일유학생의 본거지, 재일본YMCA  재일본 한국YMCA는 1906년 서울YMCA가 부총무였던 김정식을 파견해 창립됐다. 1903년 황성기독교청년회(현 서울 YMCA)에 이은 두번째 한국 YMCA였다. 당시 재일본 한국YMCA회관은 재일유학생들의 집회와 토론의 장이 됐다. 동경조선유학생학우회가 이곳에서 1919년 1월 웅변대회를 열어 독립운동을 결의했던 것이다. 당시 독립선언식을 거행한 곳도 바로 재일본 한국YMCA 회관이었다.   일본 내 한인 유학생들은 백관수 유학생을 중심으로 ‘조선 청년 독립단’을 결성해 1919년 2월 8일 재일 조선 YMCA 강당에서 유학생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문을 채택했다. 2·8 독립선언 실행위원 10명 중 백관수, 송계백, 김도연 등이 재일본 한국YMCA 멤버들이었다. 이들 중 백관수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김도연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백관수 유학생이 선언문을 낭독하자 일본 경찰들이 현장에 급습해 유학생들을 체포하고 강제 해산시켰다.   이날 독립선언문 채택은 3주 뒤 3·1운동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가 됐다. 광복 이후에는 민족정신을 고취한 다양한 활동으로 재일교포, 특히 재일교포의 대다수를 차지한 재일유학생들의 정신적 버팀목 역할을 했다.   건국운동에 앞장선 백관수선생 근촌(芹村) 백관수선생(1889-1961)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2·8 독립선언을 주도하였고, 조선일보 영업국장, 동아일보 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해방 이후 국회의원, 초대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역임한 언론인이자 정치인, 그리고 독립운동가였다.   백선생은 27세의 나이로 교육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리고 독립을 위한 시민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YMCA 간사로 청년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당시 YMCA에는 월남 이상재를 비롯하여 이승만, 이원금, 유성준, 안국선 등이 활동하였다.   1917년 뒤늦게 유학길에 올라, 메이지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백선생은 뜻을 함께하고 있던 김안식과 김현준, 정광호, 최원순 등과 함께 조선 유학생들을 조직하고, 독립의사를 공식적으로 천명하기로 했다. 또 ‘조선청년독립단’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와 결의문 및 민족대회소집청원서를 작성하기로 결의하고 기초하였다. 이후 백선생이 쓴 <조선청년독립단: 2·8선언 약사>에 의하면, “선언서는 본인이 담당하여 이광수군에게 하여금 기초해 재삼차 수정 완료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거사 당일, 당시 동경유학생 400~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선생은 단 위에 올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선언서 낭독 후 임시위원 포함 총 27명의 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출옥 후 백선생은 일본에 머물면서 학업을 계속한 후 1922년 메이지대학을 졸업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 이후 동아일보 사장, 한민당 총무, 제헌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해방후 건국운동 등 해방정국과 정부수립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다했다. 백선생은 1950년 한국전쟁 때 납북되어 1961년에 사망했고, 평양 신미리 묘역에 안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2‧8독립선언의 정신과 기독교 2‧8독립선언은 ‘정의’ ‘자유’ ‘평화’의 가치, 그리고 개인의 존엄성이 핵심이었다. 김명구교수(연세대)는 “도쿄의 유학생들 대부분은 미션스쿨이나 교회, YMCA 등 기독교를 통해서 자유 평등사상을 습득했고 의식화되어 있던 사람들이다. 그런 이유로 2‧8독립선언에는 대한제국 복구나 존왕 의식은 없었다. 하나님 아래 누구나 평등하다는 의식이 강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또한 “2‧8독립선언의 사상은 3‧1운동으로 연결되었고, 한국 근대 지식사회는 이들의 생각을 받아들였다”며, “한국 기독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도쿄 유학생들의 주장에 적극 동조한 것도 젊은 학생들이 갖고 있던 민주주의 의식과 개인 존엄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복음과 민주주의가 함께 지향하는 ‘자유, 질서, 공적 정의’ 의식을 같이 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즉 2·8독립선언서는 한민족 전체의 완전한 정의와 자유와 박애를 기초로 한 자유주의국가 건설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봉건질서 타파와 근대이념의 대중화를 역설했다. 그 배경에는 일본 유학길에 오르며 민족의 자유와 독립, 평화와 정의를 세우기 위해 고뇌한 기독 유학생들의 노고가 있었다. 이는 한국교회 초창기 선교사를 시작으로 한국교회가 이루고자 한 기독교 세계관과 흐름을 같이 한다.  
    • 교계종합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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