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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측 동반목회위, 수도권 선교대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동반목회지원위원회는 수도권 선교대회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동반목회지원위원회(위원장=윤한진장로)는 수도권 선교대회를 지난 20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지원교회와 피지원교회의 상생방안이 공유됐다. 이 교단은 미래자립교회의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교회자립화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사역을 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는 교회동반성장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사역했다. 지난 18년 동안 평균 2천 3백 50교회에 연간 162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동반목회지원사업으로 개편되면서 목회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으로 전환하고 있다. 위원장이자 부총회장인 윤한진장로는 “교회자립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인 2007년을 기점으로 전체 교회 수는 2천 곳이 증가했다. 더불어 지원해야 할 자립대상교회도 1천 1백곳이 증가했다. 하지만 매 해 지원받는 교회 수는 오히려 줄어드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우리 총회는 동반목회지원사업으로 새롭게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앞으로 단순히 자립과 성장을 목표로 하기보다, 목회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동반목회의 가치를 새롭게 세울 것이다”고 말했다. 「총회 동반목회지원사업 지침」에 대해 발표한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인 문장옥목사는 “자립과 성장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본질적 교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면서, “지원·피지원교회 간 선교적 연대와 코이노니아적 교회 구현을 통해 상생과 공존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받는 교회의 기준은 전년도 결산기준으로 농어촌교회는 2천 5백만원, 중소도시는 3천만원, 대도시는 3천 5백만원인 교회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결산액에 따라 최고 5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교회 간 협력 방안으로 「△지원-피지원 교회 간 정기적인 연합예배 △경험이 풍부한 지원교회 목회자가 피지원목회자를 멘토링 △지원-피지원교회가 함께 지역선교와 봉사활동 등을 기획」 목회자 역량 강화를 위해 「△목회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제공 △효과적인 교회운영과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술 개발 프로그램 실시 △개별교회상황에 맞는 맞춤형 목회컨설팅 서비스 제공 △목회자 간 정보 교류 및 협력위한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그리고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봉사활동 등이 소개됐다. 문목사의 강의 이후로는 각 노회 동반목회지원위원회 임원 간담회와 목회자교육 시간이 진행됐다. 간담회 시간에는 동반목회지원사업 공유 및 건강한 목회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목회자교육시간에는 「△목회자의 영성과 기도훈련 △작은교회 연합 전도전략 △교회를 세우는 자비량목회 사역가이드 △작은교회 목회지원을 위한 디지털선교」로 진행됐다. 한편 동반목회지원위원회 위원인 이혜선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증경총회장 류영모목사는 ”AI에게 내가 ‘빛이 있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려고 하는데 이 설교에서 예화로 쓸 수 있는 사람을 소개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내가 물어본 AI 모두가 예수님을 소개했다. 이 시대 모든 위기의 대답은 예수 그리스도이다“면서, ”내 인생에 미래의 희망이 되시고 기회도 되시는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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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측 동반목회위, 수도권 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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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중독예방본부서 목회자장학(무료) 과정 오픈
- 사단법인 청소년중독예방본부는 더 이상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나라의 중독의 문제에 한국교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고자 목회자 장학(무료) 과정을 오픈했다. 홍호수이사장은 “청소년. 청년들을 비롯해 다음세대를 지키려면 교회가 더 이상 중독의 문제를 긴과하고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오랜시간 무관심했던 포괄적차별금지법이 교회에 위협으로 다가온 때에야 깨어서 막아내고 있지만 중독의 문제는 현실의 위협으로 다가온 때에 막아서는 것으로는 늦을 수 있다.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지난 13일애 있었던 정기총회에서 청예본은 중독에 대해 교회를 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기에 그 취지에 부합하도록 오는 6월 초에 개강하는 중독예방전문강사 양성과정에 목회자 장학(무료) 과정을 오픈하는 것을 결의하고 모집에 들어갔다. 담임사역 목회자는 청예본의 중독예방전문강사 과정 100시간을 무료로 수강하고 더불어 새움평생교육원과 MOU를 체결하고 중독전문상담사 자격증 응시를 위한 80시간의 무료 수강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6월 7일부터 진행되는 기초과정은 이사장 홍호수박사와 조성희교수(백석대)의 개회예배 및 청예본 소개, 정신분석심리상담 IPC센터 대표 강석주교수의 뇌와 중독의 관계, 한국성신분석심리상담학회 이사장 김홍근교수의 스마튼폰과 인터넷 중독과 예, 권현지교수(한세대)의 게임 중독과 예방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예본 홈페이지 (yapm.co.kr)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lake179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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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중독예방본부서 목회자장학(무료) 과정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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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준수·공명선거운동 참여 요청, 기독교윤리실천운동서 간담회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한국교회는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민주주의 회복에 앞장서야 합니다」란 제목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지형은목사)은 지난 1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공명선거운동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와 교인 그리고 한국사회의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선거법 준수와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동단체 정병오공동대표는 “한국교회는 지난 6개월 동안 불법 계엄을 옹호하고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기초를 무너뜨리는데 중심적 역할을 했다”며, 이번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정대표는 “이 사회와 역사 앞에서 이러한 죄악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더욱 공명한 선거와 민주주의 회복에 헌신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교회는 공직선거법을 준수합시다」란 제목으로 발언을 한 이상민공동대표는 “공직선거법 준수는 한국교회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기 위한 작지만 중요한 시도이고,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일이며, 어려운 일도 아니다”고 말했다. 「기독시민은 갈등해소와 민주주의 회복에 앞장 섭시다」란 제목으로 발언한 천윤석변호사는 “적대감에 찬 거친 언사, 상대방을 척결하겠다는 공격적인 태도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의 모습일 수는 없고, 기독교인은 누구보다 모범적인 민주 시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단체 김현아사무처장은 공명선거운동 중 하나인 TPV 캠페인을 설명하며 “「TALK PRAY VOTE 캠페인」에 동참해 선거와 민주주의에 대해 다양한 질문으로 이야기하고,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는 정치가 되기를 기도한다”며, “시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에 꼭 참여하자!”고 독려했다. 윤동혁간사는 “공직선거법준수 캠페인을 통해 교회가 지켜야 할 공직선거법을 정리해 교회에 제공하고, 교회의 예배와 설교를 모니터링해 선거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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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준수·공명선거운동 참여 요청, 기독교윤리실천운동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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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서 개교 72주년 기념예배, 근속패도 수여
-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피영민목사·사진)는 지난 13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개교 72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하나님 은혜 속에 걸어온 72년을 감사하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믿음과 헌신을 다짐했다. 피영민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목사(만남의교회)의 대표기도 후 김진수총학생회장이 사무엘상 2장 6절과 7절 성경을 봉독했다. 「살리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설교한 이 욥총회장은 “지방대학들이 겪는 위기를 우리도 겪고 있지만, 우리가 어떤 ‘노’를 잡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며, “교단 목회자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하나 돼 희망의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은미이사장과 피영민총장이 근속한 교직원에게 근속패를 수여했다. 10년 근속패는 김정봉교수, 임도균교수, 허 준교수, 최성민직원, 20년 근속패는 장은진교수, 주소희교수, 30년 근속패는 윤석금직원, 법인표창은 이재문법인국장, 이주영직원 등이 받았다. 또 이은미이사장의 기념사와 교단 기관장협의회 회장 강형주목사를 비롯해 한국침신대 특임교수 최경옥박사와, 총무 김일엽목사가 축사를 했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 또한 영상으로 한국침신대의 개교 72주년을 맞이한 것에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침총회는 한국침신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점심을 제공했고, 권용도장로가 3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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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서 개교 72주년 기념예배, 근속패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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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사회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와 화해통일위원회는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NCCK 제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와 화해와통일위원회는 지난 13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대선너머, 사회대전환을 위한 NCCK의 생명·정의·평화행동」란 주제로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한국사회의 대전환을 위한 교회의 정책적 제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소장인 최형묵목사가 기조발제를 했다. 또한 노동분야에서 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 손은정목사, 평화·통일분야에서 한신대학교 평화와공공성센터 이기호소장, 여성·젠더분야에서 한국YWCA연합회 부회장 김은경박사, 환경·기후분야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생태운동본부 총무인 이현아목사, 청년 에큐메니칼운동·사회적약자 분야에서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총무 김진수전도사가 발제했다. 이날 인사를 전한 이 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는 “이 자리는 후보를 평가하거나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그런 자리가 아니다. 이 땅의 교회와 시민이 어떤 가치 위에 서야 하는지, 무엇을 지향하며 대선국면을 살아가야 하는지 깊이 성찰하는 자리가 되겠다”면서, “교회협은 오래도록 생명과 정의, 평화의 이름으로 이 시대를 함께 살아왔다. 오늘 이 토론회는 바로 이 가치들이 한국사회의 대전환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야 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송병구목사는 “오늘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과 에큐메니컬 운동의 과제를 고민하는 여러분들을 통해서 열매 맺는 여름이 올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12.3 내란 이후 대전환기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과 사회적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최형묵목사는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또 하나의 중대한 과제를 안게 됐다. 극우개신교가 극우정치 세력의 숙주 역할을 맡고 있는 현상에 대한 대처의 과제이다. 극우개신교는 보수개신교와 더불어, 권위주의, 반공주의, 친미주의, 발전주의, 성공주의와 능력주의 등을 그 세계관의 요체로 공유하고 있다”면서, “특별히 극우개신교만의 고유한 특성을 꼽는다면 이른바 ‘기독교국가론’일 것이다. 그 국가론은 해방정국에 등장한 김재준의 기독교국가론과는 판이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또한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극우세력이 서식할 수 있는 사회적 조건 자체를 제거함으로써 우리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것이다”면서, “사회경제적 평등에 기초한 사회적 연대의 강화, 그리고 그 누구든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을 대변해줄 수 있는 명실상부한 정치적 대의제 구현, 나아가 주권자의 의지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제도의 확립 등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된다”고 했다. 손은정목사는 “‘노동자 중심의 민주주의로’나갈 것을 제안한다. 노동자중심의 민주주의가 진행될 때, 민이 주인되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세워지고 체감될 것이다”면서, “2000년부터 우리사회는 비정규직 문제가 노동문제의 쟁점이었다.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해소와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는 것을 교회의 선교의 우선적 과제로 삼아야 한다. 21대 대선후보들에게도 바란다”고 했다. 이기호교수는 “지금 민주주의가 자기검열 등으로부터 자유롭고 확장성을 가지려면 내면화된 분단체제 등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너무 제도에 의지하려고 하기보다는 민의의 전통을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부의 민주주의를 공고화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남북문제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지 않고 초당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경박사는 “여성이슈가 과연 무엇인가? 여성이슈가 결코 여성이슈일 수 없는 것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은 모든 차별과 폭력의 모습이기 때문이다”면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해결되면 모든 폭력과 차별이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아목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민주주의는 서로 독립변수가 아닌, 서로에게 속한 종속변수로서 이 둘의 가치는 서로 같이 얽혀있다”면서, “기후위기는 불평등 구조의 산물이므로 평등사회를 만드는 민주주의의 확장이 필수적이며, 거꾸로 기후위기가 심화될수록 민주주의의 가치도 크게 위협받는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운동진영의 실천적 과제로 WCC의 기후위기와 지속가능개발위원회의 경우처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심플랫폼과 여러 워킹그룹들의 생성과 활동지원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진수전도사는 “청년들은 노동권과 주거권,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두 가지 권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문화를 바꾸고 법과 제도를 바꿔나가는 작업을 멈추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또한 “교회는 증언하는 자로서 주변부에 서야 한다. 작고 미약한 목소리들에 귀 기울이며, 그들과 나란히 서야 한다. 둘째로 교회는 저항하는 자로서 새로운 민주화의 길을 상상해야 한다”면서, “셋째로 교회는 개혁하는 자로서 현실기반의 에큐메니컬 운동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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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사회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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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사랑의 실천으로 복음을 전파
- ◇ 한국교회봉사단이 해외봉사자들이 인도네시아에 긴급구호품을 나누고 있다. 서해안 기름유출 당시 기독교의 헌신적인 활동이 계기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한교봉)은 지난 2002년에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로 활동한 이후, 2007년에 발생한 서해한 기름유출 사건을 계기로 한국교회봉사단으로 이름을 바꿔, 지금까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알리고 있다. 2007년 12월에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의 사고로 선체 구멍을 통해 1만여톤의 원유가 서해안 만리포 주변 해안가를 뒤덮어 서해바다가 죽음의 바다로 변해버린 사건이 있었다. 사고가 나자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 123만명이 태안 앞바다를 찾아 밀려온 기름을 닦아냈다. 이중 한국교회의 자원봉사자만 80만명에 이르렀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교회봉사단’ 즉 한교봉이 창립됐다. 이때 서해안에서 벌어진 기름유출 사고 직후 한국교회가 벌인 활동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교계에서는 한국교회사에서 ‘3·1운동 이후 가장 아름다웠던 장면’이었다는 평가를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창립된 한국교회봉사단은 이후로 한국교회의 태안 앞바다 살리기 운동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17년간 국내외로 봉사 활동을 멈추지 않고 지속해 왔다. 한교봉의 구호사업은 크게 국내사업과 국외사업,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누어진다. 국내사업으로는 먼저 △국내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부활절, 추석, 성탄절 등의 중요절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이 지원하는 소외계층 대상은 주로 쪽방촌 주민, 노숙인, 다문화가정, 이주 노동자, 실향민 어르신, 그리고 희귀난치성 환우이다. 이들에게 준비한 선물과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절기를 맞이하여 단순히 선물을 구매하여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선물을 포장해서, 온기가 있는 선물을 전하고자 노력한다. 우크라이나·팔레스타인·미얀마 등 해외 난민지원 앞장 또한 △희귀난치성 질환 가족 돌봄사업이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질병에 대해 알리고 도움처를 찾아 캠페인, 캠프, 영양제 지원 및 협약식 등을 맺는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한국교회봉사단은 2011년 일명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성 질환자’인 루게릭 환자들을 위해 영상제작과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연세대 세브란스와 협약식 맺었다. 그리고 2013년부터는 엔젤만 증후군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한 캠프 지원 및 영양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할머니들의 새 거처인 '우리집'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또 다른 거처인 '나눔의 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요 집회를 통해 일본 사과와 배상 책임에 관한 예배를 진행하고, 때마다 할머니들과 함께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며 점점 잊혀져가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월호피해자 지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원폭피해자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의 해외사업으로는 먼저 △팔레스타인과 시리아 난민 지원사업이다. 동단체는 시리아 및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를 위해 현장 조사팀을 파견하고, 이 조사를 통해 필요한 생필품과 푸드패키지 및 지원 영역을 갖춰 체계적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겨울나기 물품지원사 식량과 의료,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헤르손 지역에 한방과 양방을 동시에 진행하는 한국형 보건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북한을 포함해 △미얀마 난민 생필품 및 식량 긴급지원 △필리핀, 인도네이사 태풍 피해 지원 등을 통해 열방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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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사랑의 실천으로 복음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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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서 제2회 성결복음축제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원장=최동규박사)과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박사), 사중복음연구소(소장=오성욱박사), 성결복음선교회(대표=신성철목사)가 지난 2일 성결복음축제를 동 대학 존 토마스홀에서 진행했다. 이 축제에는 신학도들이 모여 성결복음에 관한 주제강연과 질의응답 및 기도회로 참석했으며, 성결한 삶과 사역을 다시 결단하는 시간이되었다. 이날 행사 1부 주제강연에서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박사는 「웨슬리 신학의 현대적 의미와 성결교회」라는 주제를 통해 성결교회의 신학과 웨슬리신학의 관계성에 대한 역사적 고찰, 그리고 성결교단의 교리적 신학의 뿌리에 웨슬리신학이 있음을 밝혔다. 황총장은 성결교단의 ‘사중복음’의 깊은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웨슬리의 신학적 특성을 빼놓고 이해할 수 없는데, 이러한 웨슬리 신학과 사중복음에는 체험적 사건을 지시하는 ‘성령론적’ 특징과, ‘종말론적’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특징은 세속적인 이성주의와 합리주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그 자체가 말하는 사건을 선포하고, 또한 개인의 내면에서 재현될 수 있다는 체험적 특징을 갖는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서 웨슬리 신학과 사중복음은 현대적으로, 특별히 후설 이후로 발전된 ‘현상학’과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서울신대 전임 총장인 한영태박사는 「존 웨슬리 그리고 성결」이란 강연에서 루터와 칼빈으로부터 시작된 종교개혁이 웨슬리에게서 완성되었음을 밝혔다. 한박사에 의하면 루터신학의 주제는 구원의 방법에, 칼빈신학의 주제는 구원자 ‘하나님’에게 있었고, 웨슬리에게서는 그 구원의 대상인 ‘인간’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종교개혁의 완성자인 웨슬리의 구원론의 중심에는 성결이 있는데, 즉 죄인이 칭의되고 거듭날 뿐 아니라 성결한 신앙의 단계까지 성장해야함을 의미한다. 끝으로 한 박사는 이러한 거룩함의 요구가 오늘날 한국교회에 강하게 요청되며, 진실로 성령으로 거듭나며 성령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사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요구됨을 밝혔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총회장 안성우목사는 「미디어 사역과 목회자의 성결에 대한 이론적 소고」라는 주제를 다루며 오늘날 미디어사역의 양면성에 대해 다루었다. 미디어는 현대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뺄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파함에 있어서도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미디어 사역의 단점은 특정인물에 대한 우상화를 야기시킬수도 있다는 점이다. 안목사는 이런 양면성을 인정하며 미디어라는 매개를 많이 사용하는 목회자들은 특별히 ‘자기우상화’라는 죄를 조심해야할 것을 지적했다. 그러기위해 미디어사역자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자신의 내면을 점검하는 ‘성결’임을 말했다. 이어진 2부 질문과 질의응답시간에는 신대원 학생들의 질의에 대해서 강사들이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결한 목회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사역자들은 어느정도 미디어전문가가 되어야 할 것인가?’와 같은 실제적인 질문들이 있었다. 3부 기도회에서는 30분간 김성원 웨슬리신학연구소장의 인도로 성결한 삶을 위한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성결복음에 헌신하지 못한 것을 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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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서 제2회 성결복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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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미얀마 강진피해 구호위한 헌금 모금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국제협력선교위원회는 오는 6월 8일까지 미얀마 강진피해 구호를 위한 선교헌금을 모은다. 이 헌금은 아시아기독교협의회와 미얀마교회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지교회와 성도들을 골고루 지원할 계획이다. 교회협 관계자는 “부활로 인해 우리 모두는 죄에서 돌이켜 거룩함을 회복했다. 부활로 인해 우리 모두는 죽음을 이기고 생명을 얻었다. 부활로 인해 우리 모두는 깨어지고 조각난 마음이 온전하게 회복됐다”면서, “그리고 부활로 인해 회복된 우리는 나보다 이웃을 소중히 여기는 성도의 본분을 회복했다. 이것이 부활신앙이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부활절 이후 오순절 성령강림까지 부활절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교회가 부활을 살아내는 공동체가 되고, 사회약자들과 함께 울며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걷기를 소원한다”면서, “부활은 개인의 감동과 변화에 머물지 않고,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실천적 사랑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미얀마 강진피해 구호를 위해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 시민사회가 한 마음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지난달 30일 있던 미얀마 강진 피해구호를 위한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결정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한국교회가 여러 지원이 편중되지 않고,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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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미얀마 강진피해 구호위한 헌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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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예장 통합에 구호헌금 5천만원 전달
-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에 구호헌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1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영걸목사)에게 산불 구호헌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오는 20일은 총회본부에서 예장 합동측(총회장=김종혁목사)에 5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단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우리 교단은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성도들을 위로하는 일에 먼저 손을 내미는 형제애를 실천했다. 또한 교단 간 연합의 기쁨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우리교단은 예장통합과 합동에 산불피해 위로금을 전달하면서 한국교회가 재난 앞에서 하나되어 고통을 나누는 공교회적 연대의 정신을 실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걸총회장은 “어려울 때 이웃교단이 함께해주시니 한국교회의 분위기도 한층 따뜻해지는 것만 같다”며 “성결교단과의 동역이 교단내부에서도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성결교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함께 걸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예장 통합측 사무총장 김보현목사도 “큰 재해가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어려움 속에 동역하는 교단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실감했다”면서, “이번 전달식이 계기가 되어 교단 간 신뢰가 더욱 두텁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교단이 현재까지 모금한 구호헌금은 7억8,000만여 원이다. 우선적으로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봉사단을 통해 2억 원을 영남지역 기독교연합회와 해비타트에 지원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기독교연합회 7곳에 각각 2,000만 원씩 총 1억4000만 원을 전달해 각 지역의 교회 회복과 산불피해를 입은 성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승동총회장은 “한국교회를 향한 왜곡된 시선이 있지만, 이번에는 사랑으로 연합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힘이지만 진심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무 문창국목사는 “우리 교단만이 아닌, 함께하는 교단들이 있어 더욱 든든하고 은혜가 된다”면서, “이 같은 연대가 위기 속에 더욱 필요한 한국교회의 새로운 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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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예장 통합에 구호헌금 5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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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문제의 대안으로 ‘온세대 예배’
- 5월 가정의 달을 맞는 한국교회는 다양한 행사들로 가정의 의미를 회복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다음세대에 관련한 문제들을 교회 나름의 방법과 해결책으로 극복하고자 애쓰고 있다. 이미 국가적 난제인 출생의 문제는 교회와 교회학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 급속도로 커지는 세대간의 문화와 공감의 문제도 각 가정과 교회에 크고 작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교회들은 그간 세대별로 나누어 드리던 예배를 하나로 묶는 ‘온세대 예배’를 다음세대 문제와 가정 사역의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영천제일교회의 온세대예배 모습 ◆ 한국교회에 온세대 예배의 필요성 증가 · 최근 한국교회는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공감대를 만드는 ‘온세대 예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각 교회와 단체들은 온세대 예배의 개교회별 실천을 준비하기 위한 많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박상규목사) 교육국은 지난해 12월 기장총회 본부 대회의실에서 「온세대 예배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온세대 예배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심포지엄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예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다양한 의견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온세대 예배와 가정에서의 신앙교육」, 「3세대를 연결하는 예배와 목회」란 제목의 발제를 가지고, 교단에 소속된 각 교회가 온세대 예배를 실행하는 문제를 다뤘다. 또한 한국교회지도자센터(대표:박종순목사)가 주최한 제18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에서도, 교회내에서 연령대와 세대 차이를 느끼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0% 이상이 세대 차이를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중에 세대 차이를 느낀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은 항목은 ‘의사소통 방식’(66.7%)이었고, 그 다음은 ‘교회 봉사 자세’(62.2%)였다. 즉 이슈 그 자체보다는 그것에 대한 상호 의사소통 방식의 문제가 세대 차이를 느끼게 하는 큰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온세대 예배’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세대 예배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찬성하는 이들은 78%, 반대는 22%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박상진교수(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는 “기존의 교회 중심의 목회는 이제 교회와 가정의 연계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교수 역시 담임목사가 중심에 서서 가정과 교회가 협력하는 ‘목회구조의 전환’을 강조했다. 온세대 예배를 통해 다음세대와 교회전체에 활력 공급 ◆ 온세대 예배를 위한 예배형식의 변화 절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가 최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한 조사에서 “시대에 맞는 예배로 교회의 예배구조에 변화가 필요한가”란 질문에 “90.4%가 그렇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이런 조사와 맥을 같이해, 교회들은 기존의 각 기관별 예배 형태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국현대예배학회(회장=가진수교수) 역시 지난 3월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서울신학대학교 존 토마스 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음 세대에게 예배에 대한 바른 신앙적 유산을 물려주고, 한국교회가 새로운 예배 패러다임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방초교회의 온세대예배 모습 이 행사에서 로버트웨버 예배대학원의 총장인 콘스탄스 체리교수는 「현대 예배와 융합 예배」란 제목의 강의에서, “전통적인 예배의 형식과 스타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예배에 형식보다 중요한 가치는, 그 시대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것들을 예배에 적용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빛과 소금교회(담임=김한원목사)는 '온 세대 통합예배'를 통해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울러 다음세대를 성장시키고 있다. 김한원목사는 “다음세대가 부모와 조부모와 함께 예배드리며 경험하는 영적 체험은 그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온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리시 시작하며 교회에 더한 활력이 생겼다”고 예배 변화의 유익을 전했다. 또한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금당동부교회(담임=장철근목사)는 2003년 개척 당시부터 모든 것을 ‘세대통합’의 개념으로 목회를 시작했다. 어린이와 장년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를 ‘성도’로 부르며 예배와 새벽기도회, 성찬식 등을 2대, 3대가 함께 드리도록 하고 있다. 장목사는 “교회에서 3대의 신앙 전승이 이어지고, 교회예배가 마치 한 가문의 행사 같고, 가정의 축제 같다. 그리고 교회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온세대 예배의 은혜를 전했다. ◆ 온세대 예배의 다양한 실천과정과 변화 · 많은 교회들과 목회자들은 온세대 예배의 장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선뜻 예배의 변화와 전환을 어려운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정현목사(청암장로교회)는 온세대 예배를 주저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권면한다. 그는 “추수감사절 등 절기행사 중심으로 세대통합 예배를 시작하길 바란다. 예배 순서에는 유치원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장년들이 능동적으로 예배에 참여토록 한다”며, “이러한 경험이 교회 전체에 반복되면 이후 자연스럽게 모든 예배에 적용하는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지웅목사(내수동교회)는 ‘세대네트워크형 온세대예배’를 제시했다. 박목사는 내수동교회에 담임으로 부임한 후, 여러 개의 교회(각 부서)가 한 공간을 빌려 쓴다는 느낌을 받았다. 박목사는 이러한 제각각인 교회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예배 이전에 우선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시도했다. 그는 “청년부가 장년부의 활동을 지원하고, 또 장년은 청년들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통합 예배 이전에 모든 세대가 한 몸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식을 같게 했다”며, “이후 온세대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새벽예배를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전 세대가 어울리게 되었고, 매일 같은 말씀을 공유하며 영적인 통합을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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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문제의 대안으로 ‘온세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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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가정은 부모와 자녀들이 이루는 축복공간
- 트럼프 대통령 2기가 시작되면서 태어나면서부터 남자와 여자를 성별로 인정한다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서명을 하였는데, 이에 때를 맞추어서 유럽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성별만을 인정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뉴스에서 회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강력한 로비를 바탕으로 동성애를 확산시키려는 퀴어(queer/괴상한) 단체들의 활동 때문이다. 이들 동성애 단체는 돈과 권력을 이용하여 매스컴과 정치를 장악하고, 이미 학교와 문화까지도 활동 영역을 넓혀서 자라나는 다음 세대까지 동성애 이념으로 물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70세가 넘어서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윤여정 배우까지 동성애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어 손가락질받고 있다. 이혼녀로 혼자 자녀를 양육하며 배우 활동한 것을 필자도 한 때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자녀를 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하지만 잠잠해도 될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큰 파문을 불러왔다. 그것은 그의 아들이 미국에서 남자와 결혼하였는데, ‘사위가 자랑스럽다’라는 투의 발언을 한 것을 보면 그의 아들은 며느리로 상대집안과 결혼한 것이라는 해괴한 일로 추정된다. 윤여정의 이런 발언은 소수 동성애 단체에는 환영받았겠지만, 대부분 일반인이 체감하는 사회적 정서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다. 배우도 공인이다. 공인은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다. 공인의 발언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모방심리를 자극한다. 이런 점에서 윤여정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발언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 하고, 취소하여야 한다. 사과를 거부한다면 더 이상 공인으로 활동해서는 안 된다. 나는 3남매를 둔 다둥이 가정의 부모인데, 셋째에게는 국가가 국민건강보험도 제외했다. 내가 결혼하여 자녀를 출생할 때 국가가 나서서 산아제한을 실시하였다. 그 한 예로 예비군 훈련을 가면 정관수술을 간호사들이 시행할 정도였다. 집안에 의사와 간호사가 많아서 들은 이야기로는 정관과 난관수술의 인원이 의료인들에게 할당되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망국적인 일을 행한 지난 정부의 의료인들은 반성과 회개를 하여야 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의료분쟁으로 환자의 생명을 더 위태롭게 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 사회에서 의료인들은 정부 시책을 대할 때 자기들에게 유리하면 생명도 죽이는 불임과 낙태뿐만 아니라, 환자를 방치하고 데모하는 의료분쟁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동성애자는 자녀를 낳지 못한다. 우리나라가 망국적인 동성애와 무분별한 낙태로 가뜩이나 젊은이들이 결혼하지 않고, 결혼하여도 자녀를 낳지 않는 시대에 초저출산 문제로 대한민국이 소멸하여 지구상에서 사라질 위기라는 통계가 심각한 상황이다.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할까? 나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들과 농어촌 미자립 개척교회를 돕는 사역을 위해 벌써 24차례나 예수학교로 모였다. 그랬더니 2명 이상 8명까지 자녀를 낳은 다둥이 가정이 모이는 집회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다시 여름에 홍천 시냇가의 숲 펜션에서 한국과 몽골과 일본의 어린이들을 불러서 2박3일 국제영어성경캠프를 무료로 진행한다. 미디어에 종사하는 분들은 다둥이 가정의 행사를 자주 소개하여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해야 한다/한국교회정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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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가정은 부모와 자녀들이 이루는 축복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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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부모와 자녀들이 이루는 축복공간
- 트럼프 대통령 2기가 시작되면서 태어나면서부터 남자와 여자를 성별로 인정한다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서명을 하였는데, 이에 때를 맞추어서 유럽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성별만을 인정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뉴스에서 회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강력한 로비를 바탕으로 동성애를 확산시키려는 퀴어(queer/괴상한) 단체들의 활동 때문이다. 이들 동성애 단체는 돈과 권력을 이용하여 매스컴과 정치를 장악하고, 이미 학교와 문화까지도 활동 영역을 넓혀서 자라나는 다음 세대까지 동성애 이념으로 물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70세가 넘어서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윤여정배우까지 동성애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어 손가락질받고 있다. 이혼녀로 혼자 자녀를 양육하며 배우 활동한 것을 필자도 한 때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자녀를 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하지만 잠잠해도 될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큰 파문을 불러왔다. 그것은 그의 아들이 미국에서 남자와 결혼하였는데, ‘사위가 자랑스럽다’라는 투의 발언을 한 것을 보면 그의 아들은 며느리로 상대집안과 결혼한 것이라는 해괴한 일로 추정된다. 윤여정의 이런 발언은 소수 동성애 단체에는 환영받았겠지만, 대부분 일반인이 체감하는 사회적 정서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다. 배우도 공인이다. 공인은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다. 공인의 발언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모방심리를 자극한다. 이런 점에서 윤여정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발언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 하고, 취소하여야 한다. 사과를 거부한다면 더 이상 공인으로 활동해서는 안 된다. 나는 3남매를 둔 다둥이 가정의 부모인데, 셋째에게는 국가가 국민건강보험도 제외했다. 내가 결혼하여 자녀를 출생할 때 국가가 나서서 산아제한을 실시하였다. 그 한 예로 예비군 훈련을 가면 정관수술을 간호사들이 시행할 정도였다. 집안에 의사와 간호사가 많아서 들은 이야기로는 정관과 난관수술의 인원이 의료인들에게 할당되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망국적인 일을 행한 지난 정부의 의료인들은 반성과 회개를 하여야 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의료분쟁으로 환자의 생명을 더 위태롭게 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 사회에서 의료인들은 정부 시책을 대할 때 자기들에게 유리하면 생명도 죽이는 불임과 낙태뿐만 아니라, 환자를 방치하고 데모하는 의료분쟁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동성애자는 자녀를 낳지 못한다. 우리나라가 망국적인 동성애와 무분별한 낙태로 가뜩이나 젊은이들이 결혼하지 않고, 결혼하여도 자녀를 낳지 않는 시대에 초저출산 문제로 대한민국이 소멸하여 지구상에서 사라질 위기라는 통계가 심각한 상황이다.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할까? 나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들과 농어촌 미자립 개척교회를 돕는 사역을 위해 벌써 24차례나 예수학교로 모였다. 그랬더니 2명 이상 8명까지 자녀를 낳은 다둥이 가정이 모이는 집회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다시 여름에 홍천 시냇가의 숲 펜션에서 한국과 몽골과 일본의 어린이들을 불러서 2박3일 국제영어성경캠프를 무료로 진행한다. 미디어에 종사하는 분들은 다둥이 가정의 행사를 자주 소개하여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해야 한다. /한국교회정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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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부모와 자녀들이 이루는 축복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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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자, 김영한명예교수
- 김영한교수는 기독교 철학자이자 교육인으로 1996년 4월, 한국개혁신학회를 창립하고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을 설립하여 초대 원장과 2대, 3대와 5대, 6대 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1년 8월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를 은퇴한 이후, 동 대학의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시작한 기독교학술원의 원장과 2010년 샬롬나비(샬롬을꿈꾸는 나비행동) 시민운동을 창립하고 상임대표가 되었다. 또한 지금도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학회지인 <성경과 신학>에만 약 30여 편 이상의 글을 기고해 왔고, 그의 학문 영역에 관련된 학회지에 여전히 수많은 논문들을 기고하고 있을 만큼 꾸준히 연구하는 신학자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또 그는 독일의 현대신학자들을 학술적으로 한국에 소개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해석학, 그리고 기독교 문화와 기독론에 대한 연구에 공헌하고 있다. 김교수는 자신의 근황에 대해 “최근에는 기독교학술원 활동과 샬롬을 부르는 나비행동, 샬롬나비 활동을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독교학술원은 시대적 사조나 동성애 문제, 포스트모더니즘 등에 대해 연구함으로 교회의 정체성 문제를 고민하는 단체이다”며 “반면 기독교학술원이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현실을 적용하고 통찰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면, 샬롬나비는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통해 예언자적인 교회의 역할을 실천하고, 하나님나라의 정의를 실천하는 것에 관심을 둔 활동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최근 기독교계의 정치적 활동에 많은 관심과 우려를 가지고 있다. 신학은 하나님 말씀에 기반을 두고 세상에 영적 안정감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다”며, “어느 한 쪽의 정치 성향을 선택하기 보다는 하나님 편에서 중심을 잡고 양쪽 모두를 비판하고, 격려해야 하는 입장이 신학자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교수는 한국교회의 지도자와 성도들이 종교적 예배에만 열심을 내지 말고, 선한 행실을 통한 삶의 예배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개혁신앙의 본질은 십자가를 지는 고난의 신앙이다”며, “주님께 복종해 십자가를 지고 좁은 길을 걷는 신앙이 없이는,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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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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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자, 김영한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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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정책제안에 힘쓰자
- 디가오는 6월 3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등 기독교단체들이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정책을 제시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의 경우는 2012년 치려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부터 이러한 운동을 벌여왔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과 함께 10대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에큐메니컬 성향의 단체에서도 기독교대선행동이라는 단체를 출범하면서 탄소중립 구현과 한반도 평화협정등을 제시한 바 있다. 정치인들에게 기독교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것은 기독교인으로서의 책무 중 하나이다. 기독교적인 정책을 정치인들에게 제시하는 것은 이 나라에 기독교세계관을 반영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정책은 기독교인뿐 아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다. 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초저출산 극복정책으로 아동돌봄청을 신설해야한다고 했으며 이외에도 재난상황을 대비한 민관위기 관리시스탬 구축과 유사종교 피해방지를 위한 법률제정 등의 정책들이 있었다. 이러한 정책들은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 큰 유익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이다. 저출산 문제의 경우 국가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며, 재난상황의 극복또한 모든 시민에게 필요한 사실이다. 유사종교로 인해 피해를 보는 시민들을 구제하는 일도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정책들이 일반 시민들에게도 큰 유익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교회는 그 동안 차별금지법의 제정과 같은 악법반대 운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이제는 악법을 반대하는 것을 넘어서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좋은 법안과 정책등을 제시할 때이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그러한 법안과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계기이다. 이러한 정책제안의 시간이 이번 선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편화가 되어서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해 모든 시민이 유익이 될 수 있는 정책과 법안을 제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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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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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정책제안에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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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믿음’의 사역에 매진하자.
- 한국교회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함께 어린이 주일을 지키고 있다. 미국에서는 1880년부터 예배당을 꽃으로 장식하고 '샤론의 꽃, 어린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예배를 드린 데에서 유래하여 '꽃주일'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방정환, 마해송 등의 어린이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선각자들이 1923년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해 어린이 인격보호와 바른 성장에 대한 어른들의 관심과 각성을 촉구하는 등 활발한 운동을 전개하면서 1927년부터는 5월 첫째 주일로, 그리고 1946년에는 오늘날과 같은 5월 5일로 변경되었고, 1957년에는 어린이 헌장이 제정, 공포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교회들도 초창기에는 미국에서 처음 제정된 6월 둘째 주일을 어린이 주일로 지켜오다가 1956년부터 5월 첫째 주를 어린이 주일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어린이 주일이라는 절기도 성경에는 없지만 어린이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주일로 지켜지고 있다. 바로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에 대하여 귀하게 여기시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을 비유로 말씀하신다. 그래서 성경은 어린아이에 대한 특별한 가르침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니라(잠22:6)고 말씀하고 있다. 또한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회초리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회초리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잠23:13-14). 그리고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에게 안식을 주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잠29:17). 이것은 교회는 물론 부모들을 향한 경고의 말씀이다. 따라서 교회는 어린이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 디모데의 믿음과 유산을 가르치는 사역이 되도록 하자.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에 속에 있더니 네 속에 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딤후1:5). 사도 바울은 육신적으로 디모데가 아들이 아니지만, 디모데가 신앙 성장의 합당한 인격을 갖추는데 바울이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했기 때문에 디모데를 ‘사랑하는 아들’(딤전1:2)이라고 부르고 있다. 디모데의 거짓이 없는 믿음은,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던 믿음이 전수된 것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기독교 신앙에 입각한 올바른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디모데의 가정을 통하여 알 수 있다. 가정은 신앙 교육의 장으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유지 발전시키는 일차 기관이며 교회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자녀를 하나님의 진리로 양육하는 근본적인 책임은 가정에 있으며 교회 교육과 학교 또는 세속 사회의 교육 간에 생기는 갈등을 신앙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참된 기반이 된다. 뿐만 아니라 자녀를 신앙으로 올바르게 교육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복음 전파 사역과 유업을 물려주는 일과도 깊은 연관을 갖는다(신6:4-9). 현재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참믿음을 가진 차세대에 대한 교육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어린이 주일을 한 번 지키고끝내는 것이 아니라 평생교육의 출발로서 교회학교의 전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행함으로써 ‘믿음’의 사역이 부흥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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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믿음’의 사역에 매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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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코리아네이버스 사무총장 우순태목사
- 우순태목사(사진)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와 한국교회통일기도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성결교회의 중진목회자이다. 우목사는 현재 코리아네이버스의 사무총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우목사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미술사역을 통한 기독교가치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우목사는 “코리아네이버스의 설립목적은 커넥토크래피 운동이다. 세계 한인디아스포라를 연계하고 결속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또한 세계와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상황을 분석·연구하여 대안적 세계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그동안 △2015년 베를린 평화예술제 △한일평화공존을 위한 음악회 △한미수교 140주년 포럼 △한영수교 140주년기념 포럼 공공신학과 선교적 상상력 콘퍼런스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시절 미술대학 진학을 위해 그림을 그렸던 우목사는 은퇴후 그림을 그리는 일도 하고 있다. 우목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지만물을 오늘의 색채정서로 재해석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미디어 관람자들이 0.5초에 이미지 또는 CF 등을 볼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한다. 그러므로 그림 한 장에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보내주시는 일반계시를 쉽기 이해하고 즐감할 수 있도록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서양교회들은 음악과 미술작품을 목회와 교회장식을 통한 신앙교육에 활용하는 것과는 다르게 한국교회는 음악에 집중하고 미술부문은 등한시 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 아펜젤러 선교사가 수학하고 한국에 파송 받았던 미국 DREW 대학교에 작품을 증정하였으며, 모교인 서울신학대학교에 12달을 그려서 달력으로 제작하였으며 학교 본관에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에서 ‘고국의 산하 향수전’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우목사는 지난 2002년부터 문화신학 강의를 했으며, 글로벌문화선교회를 창립해 국내외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는 등 문화사역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목사는 “한국교회는 민족호라는 배에 승선해 역사라는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민족호에는 기독교인 비기독교인, 무신론자 등이 함께 승선하고 있다. 그럼으로 승선자들의 다름을 이해하고 평화공존을 추구하며 민족호의 항해를 감시감독하는 공존사명을 감내해야 한다”면서, “AI 등 세계의 급변하는 문명의 파고상황에서 다음세대를 향한 문화선교에의 적극적 대처와 집중하여 미디어 선교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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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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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코리아네이버스 사무총장 우순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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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 세상에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자.
-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개최됐다. 특별히 올해는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 오전 인천 제물포항에 언더우드·아펜젤러 선교사가 공식 입항해 한국 기독교 선교 역사가 시작된 지 140주년을 맞는 해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담아, 한국 71개 교단과 전국 17개 지역 기독교연합회도 동일한 주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연합 정신을 되세겼다. 부활절(復活節)은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으심으로부터 3일째 되는 주의 첫날인 일요일에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최대 축일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어느 때부터 인가 절기로서 관습화되고 형식화 되고 있다는 우려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교회사에서 부활절이 언제냐는 문제를 두고 동방교회와 서방교회간의 논쟁이 계속되다가 서기 325년 니케아회의에서 춘분이 지난 뒤 최초의 보름달이 지난 첫 주일을 부활절로 지키기로 결정하여 오늘날까지 지켜지고 있으나 부활의 의미가 절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예수님의 부활하신 날짜는 성경에 기록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지키는 성탄절인12월 25일은 예수님 탄생하신 날과는 상관없는 날이다. 성경에 그런 기록이 없다. 그러나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달력으로 니산월 정월 14일, 유월절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사흘 후에 살아나셨기 때문에 이스라엘 달력 니산월 14일의 3일 후에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 양력으로는 3월 하순에서 4월 초에 항상 연결이 된다. 그래서 이때가 예수님이 부활하신 때가 확실하다. 바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봄을 영어로 'SPRING'이라고 그러는데 그 의미는 ‘확 튀어 오른다’ 즉 봄에는 생명이 약동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SPRING'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하나님은 이 자연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그 부활을 설명해 주고 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이만큼 확실한 사실이기에 이를 증거 해야 한다. 만약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그리스도인이 믿는 모든 것이 허사(虛事)가 된다. 우리의 구원도 헛것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은 역대의 모든 사람들의 삶도 헛것이 된다(고전15:17-19). 이는 예수님의 부활이 있어야 우리의 믿는 모든 것이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독교를 ‘부활의 종교’라고 부르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다. 구약에 예수님에 대한 많은 예언들이 있었고, 그분에 대한 많은 예언들이 문자 그대로 이루어졌다. 더욱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증거는 사도들의 행적에서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예수님이 잡힐 당시 뿔뿔이 도망치던 그 비겁자들이 부활을 직접 보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오늘의 그리스도인들도 부활의 믿음을 일상화해야 한다. 우리는부활절을 맞아 절기로서 외형적인 모습에 치중하기보다는 삶의 중심이어야 한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그 안에서 ‘하나 됨’으로 많은 영혼들이 부활을 체험하여 부활의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세상에 증거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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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 세상에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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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시각장애인 선교와 성경통독 운동에 주력, 서울YWCA 직전회장 이유림 권사
- 서울YWCA의 직전회장인 이유림권사는 현재 실로암시작장애인복지관 이사를 역임하며, 교회봉사와 성경통독 운동 및 선교의 사명을 다해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지난 몇 년간 서울YWCA의 회장으로서 여성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힘써왔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실로암시작장애인복지관에서 이사로 활동하며,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는 이유림권사는 “어머니께서 해오던 봉사를 뒤이어 하게 되었다”면서, “시각장애인 선교를 위한 일을 하게 되는 등 하나님께서 선교의 마음을 더욱 갖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부터 서울Y 회장을 하며, 서울YWCA 100주년 준비사업을 통해 2022년 100주년 예배 및 기념사업을 수월히 마치는데 큰 기여를 한 이권사는 “회장으로 취임했을 때 든 생각은 취임기간 3년 동안은 오롯이 100주년을 준비해야겠다는 것이었기에 바로 분과위원회를 조직을 했었다”며, “그리고 비전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4개의 분과위원회를 만들어서 각 위원회별로 기도하면서 이사들과 실무활동가들이 함께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했던 것이 기억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덕분에 100주년 기념행사들을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었다. 근데 이걸 너무 지금 오랫동안 되새기면 스스로 잘해서 그랬다는 착각에 빠질 것 같아 이제 조금 잊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권사는 교회에서의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나님이 선교에 자꾸 제 마음과 생각을 집중시키고 관심을 갖게하는 것 같다”면서, “작년부터 정동제일교회 선교부 안에서 일을 도우면서 아펜젤러 선교훈련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말한 서울Y에서 했던 통독모임이 교회 안에서도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통독 완료’를 줄여 오·통·완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는 “이번 선교 140주년을 맞아 정동제일교회와 새문안교회가 교류하는 예배에 직접 참석했었다. 그때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진리를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연대할 수 있는 그런 일치와 연합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정신과 은혜를 기억하며 함께 나아가자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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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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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시각장애인 선교와 성경통독 운동에 주력, 서울YWCA 직전회장 이유림 권사
교회/목회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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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의 십일조 감당하는 뉴코리아교회
- ◇뉴코리아교회는 ‘북한선교의 십일조를 감당하는 교회’란 비전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탈북민목회자위한 사례비와 냉난방비를 지원 24시간 통일기도회와 탈북민들의 정착 후원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뉴코리아교회(담임=정형신목사·사진)는 남과 북, 열방이 함께 모여 통일을 준비하고 예배하는 공동체이다. 이 교회는 ‘북한선교의 십일조를 감당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국내 3만 탈북민 중 3천명의 탈북민이웃을 섬김 △탈북민교회 목회자가정을 격려 △5만 한국교회 중에 5천개 교회가 북한선교와 통일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란 목표를 펼치고 있다. 또 매년 6월 24일과 25일 24시간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통일을 위한 기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리며, 매주 예배는 자녀세대를 축복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다양한 환경의 성도가 함께하는 교회 이 교회는 탈북민교회이다. 흔히 탈북민교회는 담임목회자가 탈북민이거나 성도 구성원 대부분이 탈북민인 교회 혹은 국내 탈북민목회를 주요 사역으로 삼고 개척한 교회이다. 이 교회 정형신목사는 “현재 대한민국에는 3만명의 북한주민이 있고, 이 중 1만명이 그리스도인이다. 현재까지 200여명의 탈북민목회자들이 배출됐다”면서, “하나님께서 북한 땅을 여실때 탈북민들을 선하게 사용하실 것이다. 여기에 이바지하고자 시작된 탈북민교회가 전국에 90여곳이 개척되었다. 이것이 바로 한국교회 오랜 기도의 열매이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남한출신의 정목사와 북한출신의 김은진사모와 함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목사는 “뉴코리아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목회자가정이다. 북한출신 자매와 남한출신 형제가 한 가정을 이루고 뉴코리아교회가 시작됐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을 예표를 통해 남북한에 좋은 일을 주실 것이다”고 했다. 이 교회의 성도 구성원은 다양하다. 탈북민만 모여 시작된 교회이지만 지금은 탈북민성도와 남한출신 성도들도 함께하고 있으며, 실향민성도들도 있다. 조선족성도와 한족성도들도 함께 예배를 드린다. 정목사는 “두 살짜리 어린아이부터 82세 어르신까지 함께 예배하는 가족같은 공동체이다. 특별히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이다”면서, “남과 북, 열방이 모여서 다가올 통일을 준비하고 미리 살아보는 통일공동체가 뉴코리아교회이다”고 했다. 탈북민위한 지원과 통일준비포럼 진행 2011년에 개척된 이 교회는 세 가지 사역비전을 가지고 시작됐다 「△국내 탈북민들의 신앙과 삶을 세운다 △북한선교의 꿈을 확산한다 △남과 북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통일코리아의 현장」이었다. 이러한 비전이 이루어지고 2019년 하나님께 새롭게 받은 비전이 「북한선교의 십일조를 감당하는 교회」였다. 이를 위해 「△국내 3만 탈북민 중 3천명의 탈북민이웃을 섬김 △탈북민교회 목회자가정을 격려 △5만 한국교회 중에 5천 개 교회가 북한선교와 통일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란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국내 3만 탈북민 중에 3천명의 탈북민이웃을 섬김」에 대해 정목사는 “우리교회가 위치한 강서구에는 약 1,000여명의 탈북민이 거주한다. 인근 양천구와 마포구, 부천시까지 다 합하면 대략 3000명이 되고, 1,500가정이 넘는다”면서, “한 가정 한 가정 찾아가는 것부터 시작했다. 반찬을 만들고, 제철 과일을 포장하고, 삼겹살과 상추 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들고 찾아가서 사는 이야기를 듣고 복음을 전한다. 올해는 100가정을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사역하고 있다”고 했다. 전국 70여개 탈북민교회 목회자가정을 격려하는 사역은 탈북민목회자들의 일년 중 한 달 사례비를 섬기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탈북민교회 냉난방비 지원 △목회자 가정 신발섬김 △자녀 새학기 학용품 지원」 등을 통해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탈북신학생 가정의 여름휴가비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5만 한국교회 중에 5천 개 교회가 북한선교와 통일준비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목사가 대표로 있는 불씨선교회를 통해 탈북민교회 통일준비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이 포럼은 지역 탈북민교회 현황지도를 만들어 보급하고, 지역교회들과 탈북민교회를 연결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통일을 위한 24시간 연합예배 실시 이 교회는 2019년부터 6월 24일과 25일에 24시간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예배의 시작은 예수전도단 열방대학에서 DTS 훈련을 받던 중 받은 감동으로 시작됐다. 정목사는 “매년 6월 25일은 우리 민족에게 큰 아픔의 역사로 기억되는 날이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6월 25일이 아픔의 날이 아닌, 남북한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의 감동이 있었다”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통해 한반도 땅을 하나되게 하실 것이다”고 했다. 또한 ‘남북 간의 아픔으로 기억되는 이 날을, 남북이 모여 예배하는 날로 바꾸자’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이 예배를 시작했다. 매년 6월 24일 오후 3시부터 6월 25일 오후 3시까지, 16개 예배팀이 1시간 30분씩, 릴레이 예배를 이어간다. 이날은 전국의 예배팀들이 뉴코리아교회로 모인다”면서, “탈북민예배팀, 남한예배팀, 중국인 예배팀, 해외 외국인 예배팀, 남북한 연합예배팀 등 다양한 예배자들이 모여 통일을 구하며 예배한다. 올해도 7번째 연합예배를 준비 중이다. 많은 분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했다. 어른과 자녀세대가 함께하는 예배 중점 이 교회는 매주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는 것으로 예배를 시작한다. 어른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마주보고 사랑의 인사를 전한다. 특히 금요기도회 시간에는 초등학생 자녀들이 부모님 곁에 앉아서 90분 동안 뜨겁게 찬양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다. 이 교회는 세 가지 영역에서 성도들의 회복과 성장을 본다.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 △예수님 안에서 소속감 △성령님 안에서 자존감의 회복」이다. 이 교회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고, 성령 안에서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성도들의 공동체이다. 이 같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품과 사역을 주일설교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목사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교회가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별한 프로그램 이전에 고향사람들을 사랑하는 긍휼의 마음이 탈북민이웃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달되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이 교회는 세 가지 영역에서 통일을 준비하고 있다. 「△교회는 탈북민성도들의 신앙을 책임진다 △서울시 비영리단체 이음세움나눔센터를 통해서 탈북민이웃들의 한국사회 정착과 자립, 자녀교육을 돕는다 △불씨선교회를 통해 다른 탈북민교회를 섬기고, 한국교회와 연대한다」가 그것이다. 이외에도 극동방송과 연계해 방송으로 탈북민교회 현황을 알리고 있다. 뉴코리아교회 www.newkorea.kr 02-3664-8015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57길 9-14 2층 예배시간: 주일예배 1부 10시, 2부 11시 (주일학교 11시, 청년부 13:20분), 금요예배 20:30분 선교후원 우리은행 1005-303-139026 불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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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의 십일조 감당하는 뉴코리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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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동족선교회, 통일전략학교 종강모임
- ◇기드온동족선교회는 대전세계로교회에서 제2기 복음통일전략학교 종강모임을 가졌다. 지하교회와 북한이탈주민의 현실과 간증 공유 다양한 부분서 협력하는 북한선교 사역에 중점 기드온동족선교회(국제대표=박상원목사)는 지난 19일 대전세계로교회(담임=김성기목사)에서 제2기 복음통일전략학교 종강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는 신사참배에 대해 회개해야 한다는 의견에 제시됐다. 또한 북한체제에서 토마스선교사의 순교사건을 왜곡함을 밝히며, 이를 제대로 가르치고 회개해야 한다는 내용도 공유됐다. 이번 학교에서는 정종기교수의 「주체사상의 기독교적 이해」, 수레바퀴북한선교회 대표 김재호목사의 「시대적요구-통일시대」, 예장 백석측 통일선교지부장 강석진목사의 「최근 지하교회와 성도들」, 송민호교수(한동대)의 「미래를 여는 가치중심 통일비전」, 오창희목사(흰돌교회)의 「신사참배와 남북통일」, 주에스더집사(가명)의 「두만강 탈북간증」, 오은경박사의 「북한이탈주민의 트라우마와 회복」, 윤학렬 영화감독의 「영상문화의 영적분별력과 통일영상선교」, 이주민종합지원센터 대표 전득안목사의 「고려인 디아스포라를 통한 통일선교전략」 등으로 진행됐다. 박상원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마지막 날 강의를 전한 국제대표 박상원목사는 “오창희목사님이 신사참배와 관련해 쓰신 책을 통해 신사참배의 문제가 심각함을 알게 됐다. 이 책에는 31가지나 되는 우리의 범죄사실이 나타난다. 평양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난지 30년도 안 돼서 장로교회에서 신사참배를 결의한 사건이 일어나 버렸다”면서, “수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제대로 된 회개가 없었다. 더 큰 문제는 토마스선교사의 순교사건이 북한체제에서는 왜곡되어 김일성의 증조부가 제국주의자를 몰아낸 사건으로 둔갑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한국교회가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으신다”고 말했다. 또한 “통일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이 백성이 여호와를 주인으로 삼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 되면 그 다음에 경제적인 것과 문화적인 것이 다 따라오게 된다”면서, “우리는 신사참배의 31가지 죄를 구체적으로 봐야 한다. 이런 범죄를 저질러 놓고 아직도 회개를 안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북한선교는 다양한 부분에 협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방법론적인 모색을 해야되고 이러한 것들을 다음세대들에게 트렌스포메이션 해줘야 한다”면서, “남한에 있는 성도와 교회 그리고 미국에 있는 성도들이 우리를 어려울 때 기억해 줬다는 사실을 알게 해야 한다. 그러면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국내지부장 이희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배부와 개근상, 정근상 수여시간이 있었다. 김재열선교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북한 내에서 의료선교사역을 했던 한국계 케나다인 김재열선교사는 격려사를 통해 “나의 경험으로 볼 때 어떤 직분이던 준비없이 사역하러 나가면 실패하게 된다. 시간이 얼마나 아까운가 항상 늙어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 매일 말씀을 읽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다면 쓰러진다. 특별히 북한선교만 잘하도록 준비가 잘되면 세계선교는 참 쉽다”면서, “우리가 주님을 아는 것도 많이 기도할수록 많이 알게 된다. 나이가 80이 됐지만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은퇴가 없다. 훈련만 받고 끝나면 안된다. 액션이 중요하다. 행함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고 말했다. 소감을 전한 김남주집사는 “이번 기수에는 어떻게 하면 복음통일을 준비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어서 강의를 해주셨다. 그래서 잘 들어왔다”고 말했다. 서정식목사는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이번에 강의를 들으면서 더 구체적으로 알게되는 시간이 되서 좋았다”면서, “다음 번에 3기를 할 때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든 순서는 이 선교회 이사장인 김성기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미국 시애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 선교회는 2007년부터 북한동족 직접지원구제와 복음통일 연합전략을 목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그리고 곧 다가올 통일시대를 위해 한국은 물론 미주의 전문통일사역자들과 네트워크를 이루어 연합적인 선교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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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동족선교회, 통일전략학교 종강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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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⑩
- 김성욱 구약에는 선교신학이 존재하며, 선교학의 교과서이다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의 결론 구약에도 선교신학이 있는가?라고 질문한다면, 구약성경은 선교학의 교과서이다고 답하겠다. 혼탁한 현대신학의 흐름 속에서 성경적 메시지를 중심으로 선교신학을 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구약성경이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제대로 사용된다면,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경륜과 선교적인 메시지를 통해 더욱 풍성한 선교의 열매를 기대할 수 있다(눅24:44-48). 모세오경을 중심으로 역사서와 시편 그리고 선지서로 이루어진 구약성경은 하나님의 언약과 하나님의 언약백성들에게 주시는 계시의 말씀이다. 구약성경은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제시하면서 또한 성경적인 사역을 보여준다. 구약성경은 온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죄로 인해 사망의 고통에 있는 인류를 구원코자하시는 하나님의 선교적 메시지가 가득 넘쳐 있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을 통해서 모세로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선교명령은 보다 구체적으로 전개됨을 보았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어서 포로기 그리고 포로이후 시대로 이어지면서 메시야를 바라보는 구약시대에 들려졌던, 구약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백성들의 선교 명령은 오늘도 신약 성도들에게 강하게 메아리쳐 들리고 있다. 구약은 하나님의 선교 명령의 역사로서 전개된 이야기 김성욱교수의 선교신학 김성욱교수는 오랜 시간 선교신학을 지도하며, 한국교회가 선교활동에 열심을 내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10%의 성도만 활동하고, 90%는 방관자로 있는 선교 체계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아쉬워했다. 또한 그에게 수학한 석·박사학위 과정의 제자들 역시 이런 부분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지속적인 연구를 요청해 왔다. 그래서 발족한 것이 선교신학을 성경신학 중심으로 보다 깊이 연구하고, 아울러 박사과정 이후의 과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를 시작하게 됐다. 그는 한국교회에 선교의 방향이 사회활동 이전에 성경과 선교의 관계 회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신학교는 학문연구에 제한이 있다. 하지만 연구소는 보다 확대된 관점의 연구와 보다 성경적인 신학을 연구함으로 한국교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그는 한국선교의 방향성에 대해, 한국교회는 유럽의 교회들에 비해 선교사역의 60-70%는 성경 중심적이고 개혁적인 선교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 오늘날 유럽 기독교 선교가 선교신학의 좌경화로 인해 선교활동 뿐 아니라 유럽기독교가 쇠퇴하고 있는 점에 비하면 매우 긍정적인 모습이지만, 점점 신학의 자유화가 진행되는 조짐도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지속적이며 깊이 있는 성경신학적 선교신학이 정립돼야 하며, 단순히 양적, 규모적 성장 외에 선교사의 윤리와 도덕적 책임을 강조하는 성숙한 선교활동이 자리잡아야 한다는 선교신학관을 가지고 있다. 김성욱교수는 이러한 신학철학을 가지고 지난해 11월에 30년간 선교학 교수로 사역하던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에서 은퇴하고, 올해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활동은 30년간의 선교학을 지도하며 만나게 된 제자들과 후학들과 함께 하게된 열매로서, 제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선교에 관한 심화학습의 필요와 보다 확대된 선교학 연구의 요청을 많이 받는 가운데 이 연구소를 시작했다.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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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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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천신학회서 정기학술대회
- 하나님나라, 신앙·구속신학의 열쇠를 제공 한국실천신학회서 정기학술대회 ◇ 한국실천신학회 학술대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행사를 기념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는 일관되게 성경전체의 상호 연관성 강조 한국실천신학회(회장=박은정박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한국 기독교 140주년 실천신학의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제96회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미래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은정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는 선임부회장 김한호목사의 기도와 부회장 김병식목사의 성경복독, 그리고 웨신대 총장 정인찬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마쳤다. 이어 진행된 발표시간에서 「하나님 나라 개념 연구: 선지자적 전통과 예수 가르침의 신학적 통합」이란 주제로 발표한 김신구박사(서울신대)는 “기독교 신학의 핵심 주제인 하나님나라(The Kingdom of God)는 신앙의 본질과 구속사 이해에 중요한 열쇠를 제공한다. 이 개념은 신구약 전체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시대와 문화적 변화 속에서도 일관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에 이 논문은 신구약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개념의 신학적 의미와 속성을 탐구하고 그 일관성을 조명하고자 하는데, 특히 성경적·신학적 통합에 초점을 맞추어 하나님 나라 개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며 발표의 취지를 알렸다. 이어 그는 하나님 나라가 영적 회복과 내외적 변화를 통합한 개념으로 나타나며 ‘이미’ 도래했으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래적 차원을 동시에 내포하는데, 이는 현재와 미래가 상호 연결된 진행형 개념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주권적 개념으로 신약에서는 복음의 보편성과 사회적 샬롬을 강조하는 형태로 확장되었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김박사는 “하나님나라 개념을 구약의 선지자적 전통과 신약의 예수 가르침을 중심으로 성경적·신학적 통합의 방식으로 탐구하였다”며, 5가지 도출의 결론을 정리했다. 정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 나라는 일관되게 등장하는 핵심으로, 신구약 성경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는 주요 주제이다 ▲선지자적 기대의 성취와 예수 가르침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속성은 영적 회복, 내외적 변화의 형태가 상호 결합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하나님 나라의 시간적 흐름은 ‘이미’ 도래한 현존성과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래적 차원을 동시에 내포한다. ▲구약에서 하나님 나라 개념은 이스라엘 민족을 대상으로 한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예언과 예수 사역이 일관성 있는 성경적·신학적 흐름 안에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확장함으로써 이 개념의 복합적 성격을 드러낸다이다. 교회는 종교적 영역에 갇힌 사사화의 위기에 놓여있다 이어 발표한 명재영박사는 「평신도 중심교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21세기는 세속사회(secular society)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던 크리스텐돔(Christendom)시대가 가고 포스트 크리스텐돔의 시대가 되면서, 교회는 종교적 영역에 갇힌 사사화(privatization)의 위기에 마주하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앞으로의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명박사는 “오늘의 교회에는 이 사사화의 극복을 위한 전통적 개념의 선교나 교회론을 넘어서는 새로운 선교 이해나 교회 구조가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응답으로써 ‘평신도 중심의 교회’를 제시하는 것인데, 이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삼위 하나님의 친교안에 있는 ‘한백성의 부름’을 확보함으로써, 그 일치 안에서 발생하는 ‘세움’과 ‘보냄’의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교회를 찾으려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전통교회들은 기독교 세계(christendom)의 이상향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한국 기독교는 전체주의적 기독나라의 이상향에 빠져 자신이 누구인지를 그동안 진지하게 묻지 않아 왔고, 더욱 이 시대성의 호소에는 귀를 기울일 생각조차 하지 못함으로써 자신을 점차 공적 사회로부터 고립되게 시켰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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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천신학회서 정기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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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협서 일본 이단전문가 초청 간담회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이단대책 실행위원회는 지난 13일 이 협의회 세미나실에서 일본 이단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일교를 비롯한 한국교회 이단에 일본활동 현황이 공유됐다. 한국기독이단상담소 실행위원장 진용식목사는 “반사회적인 활동을 하는 이단에 경우 마땅히 정부에서 규제를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런 규제법이 없다”면서, “일본에서 최근에 통일교가 해산됐다. 프랑스와 영국같은 곳에서도 이러한 종교들을 규제하는 법들이 있다. 그러나 한국에는 이러한 법이 없다. 그래서 이번 통일교해산의 내용을 한국교회에 발표하고, 한국교회와 정치인들이 규제법을 추진하기 위해서 일본의 이단전문가들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본복음 그리스도교회 연합 소속인 이이다 가츠노리목사, 일본 예수교단 소속인 고이즈미 하지메목사. 일본성악그리스도교회 요시오카 하지메목사, 일본 그리스도교단 소속 사이토 아츠니목사. 일본 크리스찬 신문 편집장을 역임한 곤도 쇼이치장로 등이 함께했다. 일본예수교단 소속 고이즈미 하지메목사는 “대학생활때의 친구를 따라가서 간 곳이 통일교였다. 그곳에서 문성명을 그리스도라고 믿었고, 그것을 믿게 됐다 가족은 이 일을 걱정했다”면서, “그러다 상담을 통해 통일교에서 배운 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다. 이후 목회자가돼서 이단 대책위원으로 사역하고 있다”고 했다. 일본 복음 그리스도교회 연합 소속인 이이다 가츠노리목사는 “딸이 통일교에 빠지면서 이단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후 전문가를 통해 통일교의 피해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면서, “이단에 대한 문제는 목사와 성도와 모든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일본성약그리스도교회 요시오카 하지메목사는 “다락방에서 성도들을 빼앗아갔다. 3년간 미국에서 공부할 기회가 있었다. 돌아왔을 때 다락방 피해가 있었다. 회복하는데 10년이 걸렸다. 하나님은 교회를 회복시켜주셨다. 세례를 받은 청년이 헌신해서 목사님이 됐다. 지금은 같은 동역자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일본 그리스도교단 소속 사이토 아츠니목사는 “저는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여호와의 증인으로 활동했다. 처음에는 신자로서 활동이 재밌었는데 점점 힘들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래서 여호와의 증인을 그만두고 크리스찬이 됐다. 2006년에 목사가 됐다. 지금 약 20년간 목회활동을 하고 있다. 그 안에서 이단대책 사역을 하고 있다. 제가 사역하는 곳에서는 배뢰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곳에서 사역했다. 상처입은 분들 속에서 사역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단대책 사역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사역하고자 한다”고 했다. 일본 크리스찬 신문 편집장을 역임한 곤다 쇼이치장로는“1980년에 여호와의 증인과 몰몬교에 대한 취재를 했다. 통일교에 빠진 이들을 위한 사역도 하였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서 간담회를 가지고자 한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이토목사는 “아배 신조 전 총리의 사망 이후 통일교가 성도들을 착취해 재산을 축적한 것이 알려졌다”면서, “통일교단체가 해산되는 것은 아니라서 지속적인 종교활동은 할 수 있다. 다만 종교법인이라는 것이 해산되어서 그들의 재산은 일본정부에 귀속된다. 그 동안의 통일교의 활동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통일교로 인한 피해현황에 대해서 사이토목사는 “지난 40년간 약 3만건의 피해사례가 있다. 물질적 피해 1360억엔의 피해가 있다. 이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실제로는 몇 배, 몇 십배에 피해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신자들의 자녀들, 신자들의 인권적인 문제가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의 통일교 양상에 대해 곤도장로는 ”통일교의 문제는 한국과 일본에서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 한국에서는 통일교와 관련된 기업활동이 활발하다. 일본에서는 경제적으로 착취당하는 것이 최대의 문제이다“면서, ”일본은 한국에 대한 속죄를 해야한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일본이 한국을 지배했던 것은 충분히 사죄해야 한다. 그런데 통일교는 이 문제를 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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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협서 일본 이단전문가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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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서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
- 우리들교회는 매주 월요일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사명자집회로 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방향 제시 어려운 개척교회 목회자위한 선교헌금 지원도 우리들교회(담임=김형통목사·사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여러 목회자들을 초청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번째 주에는 사명자집회를 진행한다. 이 집회들을 통해 한국교회의 영적 성숙과 갱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컨퍼런스의 목적에는 개인의 신앙 성장에만 있지 않다. 참석자들이 이 컨퍼런스를 통해 배운 내용을 삶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길 권면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성도 개인뿐 아니라 교회가 영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들교회 김형통목사는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는 한국교회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 개개인의 영적 성숙과 갱신이 이 컨퍼런스가 지향하는 바이다”면서, “참가자들이 이 컨퍼런스를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영적인 회복을 하는 것도 중요한 지점이다. 이러한 사역으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주님의 뜻을 더 깊이 알고 변화가 일어나길 원한다. 그래서 각자의 교회에서 많은 변화를 일으키기 원한다. 변화된 사람만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이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 “특히 매주 세번째 주에 드려지는 사명자집회는 사명자들의 영적인 성숙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목사와 장로, 사모, 전도사, 신학생 등 리더의 자리에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면서, “단순한 집회가 아닌 신앙적인 원리와 리더쉽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집회로 교회의 리더들이 깊은 신앙의 단계로 넘어가고, 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사명자집회에서는 추첨을 통해서 개척교회 목회자 등에게 선교헌금 지급한다. 김목사는 “어렵게 개척교회를 목회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선교헌금을 드리고자 한다. 지금은 소수의 교회만 도울 수 있지만 나중에는 더 많은 교회를 도울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많은 목회자가 이 집회를 통해서 영적인 힘을 얻고, 교회의 부흥을 이끌어가도록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많은 리더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러한 사역을 기획하게 됐다. 이 집회를 통해서 한국교회의 리더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사역자들이 나타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사명자집회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불씨를 일으킬 목회자와 리더들을 배출해내는 집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우주영광교회 조강수목사가 「믿음대로 될지어다」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날 조목사는 「△나는 행복하다 △나는 부요하다 △나는 충만하다 △나는 강건하다 △나는 감사하다」라는 다섯 가지 믿음의 고백을 제시했다. 또한 “백부장과 혈루증여인의 믿음을 가져야 한다. 백부장은 ‘말씀만 하옵소서’라고 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에 놀라셨고, 말씀대로 병이 낫게 됐다. 혈루증여인은 ‘옷자락만 잡아도 낫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행동했다. 믿음은 말과 마음이 일치할 때 역사한다”면서, “‘잘 될거야’를 한 번 말하는 것과 열 번 말하는 것은 다르다. 반복해서 말하다보면 믿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은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겠다’고 하셨다, 우리는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믿음으로 고백하면 현실이 변한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나는 행복하다 △나는 부요하다 △나는 충만하다 △나는 강건하다 △나는 감사하다’라는 다섯 가지 고백을 항상 마음에 품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첫사랑회복선교센터에서 김목사가 대표총재로 있는 하나부흥선교협의회가 연합성회를 진행한다. 이 집회의 중점도 영적 성숙과 갱신에 있다. 대표총재인 김형통목사를 비롯해 총재 정명희목사(대전동신교회), 수석상임총재 김승호목사(임마누엘교회), 대표회장 한임목목사(예수사랑교회), 윤병길목사(오산동산교회), 우용석목사(새빛교회), 배은재목사(밝은빛선교교회)가 강의를 한다. 김목사는 “이 연합성회를 통해서 많은 성도들의 회복이 일어나길 바란다. 성도들의 성령충만하고, 문제가 해결이 되는 그런 성회가 되길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 성회에 함께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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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서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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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라오스 현지사역자 양성에 주력
- ◇이종현선교사는 라오스의 신학교를 운영하면서 신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 5월 2일 제7회 라오스열방신학교 & 제2회 라오스 벧엘신학교(미국 BCS분교) 졸업식을 잘 마쳤습니다. 졸업식에는 LANTS(라오스열방신학교) 엄대용이사장, 미국 벧엘신학교를 대표하여 황의환박사님, 태국 교수님들과 각 교회 축하객, LEC(라오복음교회) 총회장 및 졸업생 가족들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감동의 졸업식 순간 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이들 7명 졸업생은 3년 150학점을 수업한 후 학기말 시험, 70쪽 논문을 작성, 교수님들의 심사를 통과하여 B. Th(신학사) & B.A in Theology 등 2개의 학위를 받았습니다. 7명의 졸업생들은 각자의 고향: 짬빠삭, 비엔티얀, 후와판, 싸이쏨분, 쌀라완, 짬빠삭, 우돔싸이로 돌아가 기존교회 사역자 혹은 3-5년 내로 교회개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라사모 (라오스를 사랑하는 바로 여러분)들이 있었음에 가능하였기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3년 동안 이들을 위해 기도와 장학금으로 함께 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쁨을 그분들께 돌려 드립니다 오는 17일에는 2019년부터 2024년말까지 태국 농카이 라오스열방신학교 간사로 섬긴 딸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라오스열방신학교에서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졸업여행을 갑니다. 2016년부터 23년까지 매 2년마다 한국교회로의 졸업여행을 실시해 왔고, 이번에 다섯번째 7,8기생 총 12명과 함께 졸업여행을 아래의 일정으로 합니다. 신학생들이 선교파송국을 방문하여 선교 비전, 한국교회의 목회와 선교에 대한 헌신과 열정, 열정적인 신앙생활을 보고 체험하여 장래 신학생들이 교회개척시 적용하게 하고자 합니다. 특히 한국의 대형교회, 중형교회, 농촌교회 등 교회의 여러 모습들을 보고 목회자의 삶과 각 상황에 따른 교회개척에 대한 비젼함양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방문 순서는 방콕-인천공항-서울 이태원교회-하남새능교회-목포 서로사랑교회-한전나주본사-법성 새생명교회-영광원자력신우회-광주 송정소망교회-광주 라오스선교회-광주 월광교회-영동 순복음교회-청주 복대교회-대전 문창교회-인천공항-라오스 입니다 혹 가까운 지역을 갈 때 얼굴을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숙박하는 곳에서 뵈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LoveLaos(라사모) 위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라오스 이종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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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라오스 현지사역자 양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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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김세윤박사의 ‘바울신학’ 강연회
- ◇ 김세윤박사가 바울신학에 현대적 적용과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신뢰회복을 위한 바울서신의 재조명 작업 기독인문학연구원(공동대표=고재백·최옥경)은 지난 21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동연구원 강의실에서 김세윤박사를 강사로 「바울복음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함의들」이란 제목의 특별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지수가 크게 추락한 현실에서,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이 한국교회와 교인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 이런 배경에서 우리 사회의 정치와 사회 및 경제의 문제점을 바울신학에 비추어서 돌아보고 있다. 김세윤박사는 먼저 바울의 신학이 당시 로마의 체제 아래서 반로마적이었는가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바울신학이 반로마적이었는지에 대한 문제는 우리의 신학과 신앙이 현실 속에 기반한 적용과 실천의 문제에 관한 대답이 될 수 있기에 중요한 관점이었다. 김박사는 “바울의 메시지는 ‘반로마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반세상적’인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옳다. 사실 바울의 모든 윤리적 가르침이 반세상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 반로마적/반제국적으로 특정하여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이것은 로마서 12장에서 15장뿐 아니라 바울의 모든 서신들의 윤리적 권면들에 대한 명제라고 볼 수 있는 로마서 12장 1절과 2절에서 잘 드러난다”고 전했다. 또한 김교수는 “죄악과 고난으로 다스리는 사탄의 통치 (갈1:4; 골1:13) 아래 있는 이 세대의 풍조에 동조하지 말고, 옛 아담적 인간으로서 우리의 내포적 대표인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하여 새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즉 새 아담적 인간이 된 존재로서 (롬 6장), 새로워진 마음으로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분변하며 그것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 즉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예배이다”고 제시했다. 현재의 정치와 사회·경제적 문제점을 바울신학에 투영 그는 “이렇게 바울의 복음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서 사탄의 죄와 죽음의 통치와 싸우는 것이어서 보편적인 ‘반세상적’ 복음이지, ‘반로마적’인 것으로 특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로마제국이 당시 세상의 주도 세력이었으므로, 바울의 가르침이 특히 로마제국의 행태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박사는 바울의 복음이 반로마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반 사단적’이고 ‘반 세상적’인 내용을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의 복음은 사단의 죄와 죽음의 통치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불의와 갈등과 고난을 극복하고,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평화와 만인의 기쁨과 행복’(롬 14:17) 을 실현하는 것에 목표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바울복음에는 고대사회의 모든 인종적, 성적, 사회계급적 차별과 그로 인한 억압과 착취구조를 타파하는, 그리하여 이 세상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영역들에서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는 혁명적인 사상들을 담고 있고 하나님 나라의 구원을 실재화하는 힘이 담겨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당시 세상을 주도하던 로마제국의 통치에 저항하여 그 사상들을 제도적으로 실현하려 시도하지는 않았다. 그러한 자세의 배경에는 근본적으로 그의 ‘임박한 종말론’과 당시 겨우 발아한 교회의 정치·사회적 역량에 대한 현실주의적 인식뿐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에 대한 인식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알렸다. 끝으로 김박사는 “바울의 시대와는 다른 종말론적, 정치, 사회적, 교회적 상황에서 살아가는 오늘의 그리스도의 교회는 바울의 당시 로마제국에 대한 태도를 그저 피상적으로 모방해서는 안된다”며, “우리 사회 또는 세상의 실상들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더욱 예리하게 비판하고, 바울보다 더 포괄적으로, 공개적으로, 그리고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평화와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그는 이것이 “예수가 성령으로 그의 교회를 인도하시고 힘주어 이루어가는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모습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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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김세윤박사의 ‘바울신학’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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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김양재목사, THINK 큐티세미나
- THINK 큐티는 단순한 묵상이 아닌 구속사적 성경읽기 묵상을 통해 성도가 말씀과 교회의 본질적 회복 경험 재단법인 큐티선교회(대표=김양재목사)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평신도를 위한 THINK 큐티세미나를 진행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목회자 중심의 세미나에서 벗어나 평신도들의 신앙생활과 영성 생활에 성장과 성숙을 가이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김양재목사는 “삶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평신도분들을 위해, 단순히 읽기만 하는 큐티가 아닌, 말씀을 가지고 삶에서 살아내게 하는 큐티의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삶을 변화시키는 구속사적인 큐티방법과 큐티개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성도들과 나눔을 갖고자 이번 큐티세미나를 준비했다”고 행사의 추지를 전했다. 그는 “THINK 큐티는 단순한 목회 노하우 전달에 그치지 않고, 큐티와 오픈,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 큐티와 구속사, 큐티와 가정 등 강의를 통해 구속사적 큐티 목회의 전인적 구조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전수한다”고 말했다. 강의에 나선 김양재목사는 먼저 큐티(QT)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QT는 Quiet Time의 약자로,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서 따로 기도하신 예수님의 본을 따라 ‘조용한 시간’에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말씀묵상을 의미한다”며, “그러나 THINK 큐티가 지향하는 QT는 단순한 말씀묵상이 아니다.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차례대로 읽어가는 훈련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THINK 큐티는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아브라함을 비롯한 수많은 믿음의 조상의 삶에서 나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 죄를 발견하고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달으며, 매일매일 거룩을 이루어가는 신앙 훈련이다고 전했다. 김양재목사가 강조하는 「구속사적인 큐티(QT)」는 성경을 단순히 개인적인 위로나 지혜를 얻기 위한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역사 전체를 조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중심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삶에 적용하는 묵상 방식이다. 김목사는 반대로 성경을 자신에게 맞는 구절만 선택적으로 읽는 것은 오히려 불행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성경 전체를 통해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김목사는 “말씀 묵상을 통한 가정 회복과 교회 갱신의 사명을 지난 수십 년간 실천해 왔다. 한 사람이 살아야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산다”며, “THINK 큐티 전 과정을 관통하며, 고통의 현실 속에서 말씀을 통해 일어선 한 사람의 회복이 공동체 전체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구속사적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큐티는 고통의 현실을 뚫고 말씀으로 살아나는 ‘구속사적 변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성도들과 교회에 생명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성도로 하여금 다시 말씀 앞에 서며, 교회의 본질적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양재목사의 THINK 큐티세미나는 2014년부터 시작되어 한국교회의 영정 성숙을 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말씀묵상과 가정중수라는 가치를 담아낸 김목사의 큐티운동은 한국을 넘어 미국 등 전 세계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THINK 목회세미나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정식으로 모두 열여덟 차례 진행됐으며, 해외 사역으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국제적 큐티 운동의 열기를 전해주고 있다. 오클랜드,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 브리즈번, 케언즈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김목사는 한국을 넘어 이민교회에까지 구속사적 큐티 목회의 본질과 실제를 전하고, 성도들의 영적인 신앙과 생활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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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김양재목사, THINK 큐티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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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수’반대의 ‘신학적 근거’와 ‘입장’을 요구
-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은 지난 1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여성안수 문제에 대한 공개 질의문을 발표했으며, 총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 교수 등 총 61명에게 답변을 촉구했다. 동연합은 “한국교회 대표적인 교단인 귀 예장합동의 정책과 산하 총신대학교 신학이 아직 여성 안수(목사, 장로, 안수집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귀 교단은 이러한 신앙과 정책이 성경과 신학에 근거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안다”며, “예장합동 교단의 신학적 바탕인 총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 교수에게 이 문제에 대한 고견과 신학적 입장을 청취하고, 대화의 기반도 마련하고 싶다”고 질의문을 전달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동연합은 △여성 안수 반대 근거로 삼는 몇몇 성경구절에 대한 신학적 근거, 선택적 말씀 적용·해석으로 인한 상충과 모순 △여성 강도사는 가능하나 여성 목사만은 절대 허용할 수 없는 신학적 근거 △평등한 인간 창조와 차별없는 존재의 대원칙에 대한 신학적 입장 △남성의 존재적 우월과 여성의 열등성에 대한 입장 △예장합동·예장고신·예장합신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교단이 여성 안수를 시행하는 것에 대한 입장 △여성 안수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입장 등에 관한 질의를 다루었다. 동연합 관계자는 “총신대학교 신학과 12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33명,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 3명,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3명, 예장합동 109회기 임원단 10명으로 총 61명에게 이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는 이메일과 우편을 발송했다”며, “6월 초중순 경에 취합하여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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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수’반대의 ‘신학적 근거’와 ‘입장’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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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혐오·성평등·생명존중 사회를 추구, 여성주의연합예배
- 27개 단위회원과 함께 예배로 하나님나라 소망 여성주의연합예배공동체는 지난 15일 대한성공회 대학로교회에서 「[ ] 나라와 [ ]의를 구하라란 주제로 강남역 여성혐오범죄 9주기 연합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는 강남역 여성혐오 범죄를 추모하고, 혐오와 폭력이 멈추기를 기도했다.이를 통해 한국교회 현실 위에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나라를 세워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떼제 기도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예배에는 기독여민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등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해 진행했다. 주최측은 지난 4월 22일 미아역 인근에서 발생한 여성혐오 범죄를 언급하며 “우리 사회에 여전히 반복되는 여성 혐오와 폭력, 성차별이 만연한 한국교회의 현실 위에 그리스도인들이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갈 용기와 희망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예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주최측은 “현실의 여러 차별과 혐오에 지친 자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이들이 모인 자리이다”며, “예배를 통해 참가자들이 나를, 그리고 서로를 살려내는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도낭독 시간에는 지난 2024년 발표된 「평등세상을 위한 100대 기도제목」을 참고해 작성한 기도문을 가지고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 △성평등사회 △생명존중 사회와 모두의 재생산권을 위한 기도 △노동존중 사회 △한반도 세계평화 등을 위해 기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전수희목사는 「한국교회의 회개와 변화」란 제목을 가지고 “차별이 아닌 포용, 배제가 아닌 사랑과 환대의 모습을 되찾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생명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날로 늘어나고, 서로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보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대한성공회 전국여성성직자회의 한주희사제는 “모든 이들이 원하는 이들과 가족을 이루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기도한다”면서, “서로를 가족이라 부르길 원하는 이들이, 어떤 모습이든 사랑으로 연결되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이루게 하소서”라고 했다. 또한 한회장은 “여성의 삶과 재생산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기도한다”며,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함의 가치를, 혼자가 아니라는 진실을 깨달아 알게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기도문을 들은 참가자들은 「주님 나라는」, 「평화를 주소서」 등의 찬양을 하며 응답했다. 한편 여성주의연합예배공동체는 2016년 강남역 여성혐오범죄가 일어난 후 매해 강남역 여성혐오범죄를 추모하고 여성혐오 범죄를 막기 위해 연대하며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번 강남역 여성혐오범죄 9주기 여성주의연합예배에는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공간 엘리사벳, 기독교반성폭력센터, 기독여민회, 나비, 대한성공회 전국여성성직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연합회, 무지개신학교, 믿는페미, 여름교회, 위드유센터, 청어람ARMC,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 한국기독청년협의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한국YWCA연합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민중신학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인권위원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여학생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회, 한신대학교 신학부 여학생회, 한신대학교 신학부 학생회, 한신대학교 학부 민중신학회, 향린교회 등 총 27개 단체가 공동주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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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혐오·성평등·생명존중 사회를 추구, 여성주의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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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신학자협 45년의 회고와 전망' 여성신학 정립과 확산, 여성존엄성 회복에 주력
- 여성신학의 정립과 확산, 여성의 존엄성 회복, 사회와 교회의 민주화, 정의와 평화, 환경보전에 주력한 한국여신학자협의회(공동대표=이혜진·신혜진)는 1980년 4월 20일에 창립되어 올해 45주년을 맞았다. 이 단체는 실천적 교육과 여성신학의 확산을 위해 <사건과 여성신학>, <여성신학포럼>, <여성신학아카데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부설기관인 기독교여성상담소에서 진행하는 상담 및 세미나 등을 비롯해 국내외 교회기관들과의 연대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990년 창간된 <한국여성신학>은 작년에 통권 100호를 발간하기도 했다. 신혜진대표는 “45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하면서 30주년, 40주년에 가졌던 마음가짐을 돌아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한결같이 여러 폭력에 굴하지 않고, 권력에 두려워 하지 않고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새롭게 도전해야 할 과제에 대해 신대표는 “여전히 여성신학에 대한 편견과 왜곡이 있고, 새로운 세대의 여성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다. 아직도 교회 안의 구조에서는 여성을 평등한 존재로 보지 않는다”며, “새로운 세대를 위해 여성 신학적 가치들을 창의적으로 발견하고, 이를 신학화하고 확산하는 일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신대표는 “교회여성들의 요구를 듣고 이들과 더 가까이 신학적 논의와 예배의식을 평등하게 공유하는 일을 해야할 것이다”면서, “즉 여성, 사회, 역사에 대해 넓고 긴 시각을 유지하며 이를 위해 헌신할 역량을 갖추는 일, 그것이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어떤 연결성을 가질 수 있을지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일을 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포럼·아카데미로 여성신학의 실천과 확산에 기여 교회내 남성주의적 구조에 여성의 목소리 전달 이 단체가 지난 45년간 이뤄온 여성의 목소리와 실천이, 지금의 혼란한 사회와 교회 현실 속에서 가지는 의미에 대해 신대표는 “우리 단체가 하는 선택의 정직성은 다른 기독교인들과 사회인들에게도 그 지향점을 공유해 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그동안 해왔던 일들과 그것이 만든 길은 기독교 여성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 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지시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대표는 “한국 개신교회의 남성중심주의적 구조, 권위주의적 구조, 권력중심적 구조에 대해 언제나 예언자적 목소리, 개혁을 위한 비판적 목소리, 약한 이들을 위한 목소리를 크게 울리게 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여전히 크지 않은 목소리나마 온몸을 다해 외치고 싶다. 우리 몸의 중심은 바로 ‘아픈 곳’이며,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는 분’이심을 다시금 새기고, 지금 한국교회가 정치적 문제들과 복음을 실천하는 문제들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지, 어떤 자세로 민족과 국가와 사회 안에서 존재해야 할 것인지, 그 지표를 분명히 새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대표는 “한국여신학자협의회는 이 땅, 이 사회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왔던 여성 주체들의 자발적 모임이었다”며, “주로 여성들이 이 모임을 구성하고 행동했었는데, 점차 이 일에 동참하고 동의하는 남성들이 많아지는 세상이 되었고, 그 관심을 받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사회분위기는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여 서로에게 탓을 돌리게 하는 분열의 정치가 난무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그 이분법을 단호히 거절하며, 여성들 뿐만 아니라 고통받고 소외당한 각 세대들과 청년들, 남성들이 같이 회복될 꿈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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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신학자협 45년의 회고와 전망' 여성신학 정립과 확산, 여성존엄성 회복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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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탄생과 생애, 부활을 담아 복음을 전한다. 소망교도소서 백다솜작가 초대전
- ◇백다솜작가는 작품을 설명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망교도소는 소망갤러리 다섯 번째 담장 안 전시회 「백다솜작가 초대전-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초대전의 백다솜작가는 백석대학교 기독교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IDAS)에서 디자인 경영을 전공하여,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생애, 고난과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디지털 일러스트로 구성한 작품 20여점이 소개된다. 전통 성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따뜻하고 생명력 있는 화풍으로 표현한 이번 작품들은, 수형자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쉽고 깊이 있게 전한다. 지난달 14일 진행된 오픈식에는 백작가와 가족, 소망교도소 관계자들과 미술치유반 수형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와의 대화 등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작가는 “그림을 통해 예수님의 시선과 마음, 복음의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며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 소망교도소 김영식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특별한 예술 작품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작가님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수형자들에게 변화와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 12월 시작된 「소망교도소 담장 안 전시회」는 수형자들에게 예술을 통한 내면의 변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소통과 공감능력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수형자들의 통행이 가장 많은 복도를 회복적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작품들을 전시해 오고 있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김삼환목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교화중심 비영리 민영교도소로 수형자들의 진정한 거듭남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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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탄생과 생애, 부활을 담아 복음을 전한다. 소망교도소서 백다솜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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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뮤지컬 정기구독 관람서비스 전개
- 광야아트센터(대표=김관영목사)는 지난 15일 2025년을 맞아 새로운 공연구독 프로그램 「3만명, 관극가족」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신앙, 문화가 함께하는 새로운 관극 생태계를 만들며, 활성화 할 예정이다. 「3만명, 관극가족」은 2025년 한 해 동안 광야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4편의 기독교 창작 뮤지컬을 정기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연간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3만 명의 관객과 함께 기독교 문화 생태계를 세워간다’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뮤지컬을 통한 복음 전파와 기독문화 공동체 형성이라는 광야아트센터의 비전을 반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콘텐츠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독교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전략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신앙과 삶을 잇는 복음 문화 여정에 함께할 모든 이들을 환영하는 의미를 지닌다. 연간 구독료는 10만 원이고, 2025년 정규 기독 뮤지컬 4편 △「루카스」 (~5월 17일) △가족뮤지컬 「오병이어」(~5월 10일, 매주 토요일 낮 공연) △「요한계시록」 창작 10주년 기념 공연 (6월~8월 예정) △「저항: 위그노 이야기」(10월 1일~)을 관람할 수 있다. 작품당 1회 관람 가능하다. 광야아트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발성 공연 예매 방식에서 벗어나, 구독형 문화소비 방식을 도입한 공연계 최초의 시도라고 할 수 있다”면서, “광야아트센터에서 올라가는 작품들은 복음적 메시지와 높은 예술성을 겸비한 창작 뮤지컬로, 기존 관객뿐 아니라 새로운 관객층의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광야아트센터는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은 최근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고, 그 선두에서 매 시즌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티켓정기권이 아니라, 문화선교에 동참하는 신앙공동체로서의 새로운 모델로서, 공연을 통해 관객이 믿음을 나누고, 하나님나라 확장의 사명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모든 사람이 보게 될 말씀의 영광(사 40:5)’을 사명으로 받은 문화예술 선교단체이다. 기독교뮤지컬을 상설 공연하는 광야아트센터, 다음 세대 나실인을 세우는 뮤지컬 전문 대안학교 광야뮤지컬캠프, 한국교회 문화사역자(교역자)를 양성하는 총신광야 뮤지컬 아카데미, 한국교회 쉼터 사역인 ‘카페 물러남’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아울러 사단법인 문화감각을 통해 비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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