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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기감 선교국서 사회적 목회컨퍼런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 철목사) 선교국(총무=태동화목사)은 지난 6일 일산광림교회(담임=박동찬목사)에서 제1회 감리교 사회적 목회컨퍼런스를 「일과 영성」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회적 목회의 효과적 방향과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분과별 발표 및 토론 시간에서는 「△제과 제빵 & 카페처치 △교육사업 △건축 인테리어& 청소대행 △사회적 창업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모색했다.    선교국 총무 태동화목사는 “선교국이 자립선교회와 함께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된 목적은 사회적 목회현장에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적 목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다”면서, “아울러 감리교 사회적목회의 효과적인 방향과 대안을 찾는데 있다”고 말했다.    대회장 박동찬목사는 “감리교는 그동안 목회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목회와 일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는데 그것이 이중직이다. 그래서 이번에 제1회 감리교 사회적 목회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일과 영성으로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을 모시고 그동안의 사역을 소개하고 앞으로 웨슬리정신으로 연합과 네트워크를 하기 위해서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단 세계선교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인 이영태목사는 “이번 제1회 감리교사회적 목회컨퍼런스가 국내의 미자립교회들에게 도전을 주고 힘이 되리라 믿는다”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 그분의 은혜와 능력으로 승리할 수 있다. 우리가 서로 격려하며 의지하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 상해한인연합교회 엄기영목사가 「하나님나라」란 발제에서 “천국은 죽어서 가는 내세적인 곳만이 아니다. 천국은 ‘하나님나라’를 말한다”면서, “‘하나님나라’의 신앙생활은 주일날 예배당에서만의 생활이 아니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삶의 전 영역인 가정과 일터, 사회생활 가운데 신앙과 삶이 일치된 모습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 삶에 진정한 왕은 누구인가? 나 자신, 사역, 진로와 계획, 돈과 물질이 내 삶의 주인이자 왕이 될 수는 없다”면서, “현재적 하나님나라인 ‘이미’와 미래적 하나님나라인 ‘아직’ 사이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나라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잃어서는 안 된다. 세상 나라에 유혹에 동화되거나 타협하거나 섞여 살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오만종목사(오빌교회)는 「웨슬리의 사회적목회」란 발제에서 “일터는 하나님과 교제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교회는 일터와 지역성안에서 기도와 예배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다. 또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주시는 장소이다”면서, “또한 일터는 인간의 공동체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장소로서 삶을 나누는 곳이다. 다양한 은사와 재능이 보완되는 곳이며,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목사는 “아울러 일터는 하나님과 함께 창조 사역을 이루는 곳이다. 일터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곳, 기독교적인 일이 이루어지는 곳이며 아울러 세속적인 일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다”면서, “즉, 교회는 기독교인만의 공동체가 아니라 일터공동체, 경제공동체로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이 사회에 기여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목사는 “사회적 목회는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적-공적-영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며,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일이다. 한국교회의 목적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어야 한다”면서, “하나님나라의 의미를 되찾고 주의 몸된 교회로서 역할과 기능을 실천해야 한다. 목회생태계의 변화로 목회자의 사역 모양이 다양해지고 있다. 사회적 목회는 이들을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적 사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나우미션 대표 송동호목사가 「직업을 통한 교회」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09-11
  • 예장 고신측서 신임총회장에 정태진목사 추대
    고신총회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총회가 지난 10일 「선교: 일상으로 보냄받은 교회」란 주제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회됐다. 첫날 회무처리에서는 총회장에 정태진목사를 추대하는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경선으로 진행된 목사부총회장에는 최성은목사(남서울교회),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승렬장로(울산한빛교회)가 선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미혼강도사의 목사안수 기준 지침 청원 △동성애에 대한 의식개혁 계몽운동 실시 청원 △교회학교 전문교사 과정 신설 청원 △교회학교 디렉터 양성 과정 신설 청원 」 등의 안건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전임 총회장 김홍석목사는 “그동안 총회장으로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총회를 열심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신임 총회장 정태진목사는 “지지해주시고 세워주셔서 감사하다. 총회를 잘 섬기겠다. 전인 총회장 김홍석목사님께도 감사하다. 74회기 한 해 동안 총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 또 총회를 발전시키겠다. 개혁주의 신학을 표방하는 교단과 연대하겠다. 계속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세계로교회 손현보목사가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의 동참을 촉구하는 시간도 있었다. 손목사는 연합예배를 하게 된 배경인 대법원의 동성동반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인정 판결을 이야기 하면서 교회가 이야기할 힘이 있을 때 소리를 높여야한한다고 했다. 또한 순교자의 후예인 고신교단이 이 일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장 김홍석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정태진목사가 「선교: 일상으로 보냄받은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목사는 “주님은 우리가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그런 터전을 만들어 놓았다. 어떤 핑계도 될 수가 없다”면서, “성령님과 함께라면 교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예배는 직전총회장 권오헌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고신총회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정태진목사 △목사부총회장=최성은목사 △장로부총회장=김승렬장로 △서기=박성배목사 △부서기=김종민목사 △회록서기=구빈건목사 △부회록서기=권태욱목사 △회계=김수종장로 △부회계=양현석장로
    • 교계종합
    • 교단
    2024-09-10
  • 에장백석측서 총회장에 이규환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은 「태에서부터 부를 이름 백석입니다」란 주제로 총회를 진행 중에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은 지난 9일 총회를 개회해 11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백석의 생명, 오직 예수」란 주제로 총회를 진행 중이다. 총회장에 이규환목사(목양교회)를 추대하는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27일 진행될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교단차원으로 동참하는 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유지재단 연금사업 운영규약 제정 건 △저출산대책위원회 신설 건과 출산장려운동위원회 신설 건 △백석 법인단체협의회 신설 △노회장 중임제 폐지 △목회자 합창단 신설 △군선교국을 특별상임위로 개편」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이 교단은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 오는 22일 총회장 취임예배를 드리며, 「△10월 중 전국노회 권역별 순방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선교대회 △1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목회자영성대회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선교대회 △3월 해외노회순방 △5월 미주영성대회와 브라질 선교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총회장 이규환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부총회장 최태순장로의 기도 후 총회장 김진범목사가 「태에서부터 부를 이름, 백석입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47회기가 다가왔다. 총회장으로 추대될 이규환목사를 중심으로 오늘 본문말씀을 가지고 백석의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공로패 전달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천 환대표회장의 인사 등이 있었다.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동참을 촉구한 세계로교회 손현보목사는 “한 번만 일어나면 국민들과 언론도 달라질 것이다. 국회의원도 대법관도 달라질 것이다”면서, “여러분에게 간절히 부탁드린다. 백석교단이 마음을 같이해서 이 예배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든 순서는 대표총회장 장종현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 교단은 금권선거 차단을 위해 한국교회 최초로 선거인단제를 도입했다. 총회 정책자문단 10명, 현직 노회장 중 20명, 총회 임원 역임자 중 10명, 현 상비국장과 위원장 중 10명 등 50명이 참여하는 임원선거를 지난달 19일 진행됐다. 총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총회장=장종현목사 △총회장=이규환목사 △목사부총회장=김동기목사 △제1목사 부총회장=이승수목사 △장로부총회장=오우종장로 △서기=김만열목사 △부서기= 이선대목사 △회의록 서기=박대순목사 △부회의록 서기=임종택목사 △회계=고기성장로 △부회계=김돈식장로
    • 교계종합
    • 교단
    2024-09-10
  • 기후문제와 사회, 한국기독교를 위한 폭넓은 정책과 제안 넘쳐나
     기장총회 총무 김창주목사가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9월 10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기독교엽합회관 4층 총회본부에서 109차 총회를 앞두고 「총회 안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109차 총회에 특별한 사안과 기장 총회의 각 부서별 제반사안들을 소개했다. 박의배목사(국내선교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은 이길수목사(선교사업국장)의 인사와 소개, 김창주목사(기장총회 총무)의 개회사로 진행됐다. 또 이목사의 109차 총회에 관련한 주요헌의안 안내가 있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밝힌 이번 총회의 주요 헌의안에는 각 부서별로 특별한 사안들을 설명했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기후 위원회가 상임위원회로 발전하고 ‘종이없는 총회’를 위한 총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기후위원회는 지구촌 차원의 환경과 온난화 문제를 심각하게 대하고 있으며 이런 환경문제를 예비하는 일환으로 종이없는 총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회의서류와 보고서 등을 종이 자료없이 디지털화 해서 전자화된 문서를 총회 내내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이길수목사는 “기장은 기후정의를 실천하는 모법교단이 되기 위해 노력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결단하고 있다”고 이 취지를 전했다.    △법제부는 정의, 평화, 생명선교를 지행하는 것이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주력하겠다는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목회자 수급 문제의 대안으로 평신도 잘 교육해서 교회학교나 교육을 일구어 가는 교육사 제도 신설한다고 알렸다. 또 양성평등, 여교육자 임신과 출산 속에 산후 휴양문제, 성평등, 성문제 서약서 등과 관련된 사안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저출산과 결혼의 문제에 대한 큰 틀에서의 제도를 통해 경력단절 보호와 유급휴무 그리고 4대 보험과 관련된 지원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선교부는 기장 이주민 선교본부 발족 선교아카데미와 관련된 사안을 논의한다. 선교 방향 확장 에 매진하고 농어촌 선교 특별위원회의 실태파악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다. 또 목회자 최저생계비 관련 연구를 통해 열악한 환경의 교회와 목회자들을 지원하는 일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사회부는 기장에서 발표한 지난 선언서와 성명서들을 모아 자료집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또한 DMZ지역을 7대종단 함께 평화 순례를 실시해 통일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기장총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 부안군 소노벨 변산호텔에서 109차 총회를 진행하며 「교회여, 다시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노래하자」란 주제로 총회 회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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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4-09-10
  • 인천이룸교회 이명호목사, 전국치유집회와 해외선교에 전념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인천이룸교회의 이명호목사(사진)는 전인치유 사역자로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육체적, 정신적, 영적 질병을 치유하는 사역에 집중하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있다. 이목사는 “현대 의학이 발전했지만, 영적인 문제로 인한 질병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치유의 핵심은 성경 말씀과 성령의 은사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한국교회의 일반 사역은 예언과 축귀•기름 부음•불 받기를 넘어 1~2명 정도 축 귀를 하지만, 큰 변화는 없다. 자만하는 말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공중권세 잡은 '악한 영'을 결박하는 저 이명호목사가 특별 히 받은 은사는 기도를 통해 군대 귀신 1백~1만 이 떨어져 나갈 때, 전능하신 성령의 능력으로 어 떤 병도 깨끗이 치유하는 능력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목사는 마태복음 12장 29절에 근거하여 "공중에 악한 영을 결박하고 처리할 능력을 받았다"고 밝히며, 영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육체적 건강 회복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그는 청년 시절부터 성경 100번 통독과 기도원에서의 금식기도 등 강도 높은 영적 훈련을 통해 2017년에 성령의 은사를 받아, 이 은사를 기반으로 병든 사람들을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22일, 인천이룸교회는 특별한 치유부흥집회를 개최한다. 이 집회는 '인천지역 부흥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리며, 윤호균목사(사진)가 초청되어 함께 사역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에는 약 100여 명의 참석이 예상되며, 지역 내 많은 사람들이 영적, 육체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목사는 매주 울산, 청주, 의정부, 논산 등 전국 각지의 교회에서 부흥회에 초청받아 치유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영적 건강이 회복되면 육체적 건강도 회복된다"며, 질병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의 사역은 육체적 치유뿐만 아니라, 내담자들이 저지른 죄와 받은 상처로 인해 악한 영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이명호목사와 사모 최모산목사가 해외선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목사의 사모인 최모산목사 역시 그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매일 새벽 2시간씩 말씀을 읽고 듣는 것이 치유 사역의 기초가 된다고 설명했다. "말씀을 통해 영적으로 탁한 기운이 씻기고 성령의 은사가 충만해진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명호 목사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치유 사례를 보고하고 있다. 지난해 이슬람권 국가 K국에서 한 20대 여성의 불치병을 치유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우울증, 정신 질환, 불치병 환자들이 그의 치유 사역을 통해 회복된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1만성도 비전사명을 품고 달려갑니다!  하나님종합병원 인천이룸교회는 23년부터 예수의 소문이 열방까지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편 인천이룸교회는 작년 2023년부터 알려지게 되면서,  「하나님종합병원」이란 명칭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그 교회에 가면 성령의 능력으로 질병 이 깨끗이 낫는다' 또한 ' 국내와 열방 땅 끝까지 소문이 퍼지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목사는 “병원에 가도 치유 가 어려운 난치병이나 영적 질병을 치유하고 싶은 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에 전인치유사역에 오시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천이룸교회의 치유 사역과 간증은 유튜브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명호목사의 축사로 치유 받은 중앙아시아지역 성도    (227) 하나님병원 만수역 인천이룸교회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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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그리스도교의 일치를 위한 운동에 매진키로
    초대 그리스도교와 같은 교회일치 회복위한 역할 상기 그리스도의 기도로 사회 속 분열을 향한 대안제시 주력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진행한 10주년 기도회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일치운동을 기념하면서 그리스도교의 일치운동 발전에 매진하기로 했다. 또한 교회가 가진 공통의 가치를 한국사회에 증거하기로 다짐했다.    서신을 보낸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주년 기도회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주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증진하기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은 필수적이라 생각한다”면서, “기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그리스도의 제자를 갈라놓는 것을 극복하게 한다. 이번 모임이 그런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 이러한 마음과 애정을 담아 주님 안에서 축복한다”고 말했다.    정교회 세계총대주교총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모범적인 목회사역과 그리스도인 증언에 감탄했다. 이러한 생각으로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직제협의회의 모든 회원의 안녕을 기원하고 기도한다”면서, “우리 신앙의 주인이시며 온전케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한국의 그리스도교회들의 일치를 앞당겨 그들이 모두 하나 되게 하소서 라는 기도를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리와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서로 다른 교단의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데 필수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초대 그리스도교 일 천년기 동안 분열되지 않은 일치가 그리스도 교회 안에 존재했던 것처럼 교회일치를 회복하는 것이다”면서, “신앙과 직제위원회의 역할은 이 신성한 목적을 달성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쁨과 환희의 감정을 담아 한국신앙과직제협의회 창립 10주년을 축하드린다. 우리는 한국에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 간의 신학적 대화를 더욱 촉진하기 위한 노력과 그리고 그에 대한 풍부한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총무는 “지난 10년 동안 이런 측면에서 풍요로워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날 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려는 세계화, 커뮤니케이션, 기술에도 불구하고 국가, 교회, 가정 안에서의 양극화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다”면서, “신앙과 직제의 소명은 ‘세상이 믿을 수 있도록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로 세상이 직면한 분열에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폭력, 기후변화, 전쟁과 같은 세상의 현실은 교회가 함께 행동하고 증거 할 것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교회들은 공통의 가치에서 비롯된 자기 이해가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 위에 세워진 교회의 일치가 이러한 공동의 행동에 영감을 주어야 한다”면서, “화해의 다양성 속에서 복음을 실천하고 증거함으로써 한국 사회 안팎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여러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용훈주교는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도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창립과 동시에 천주교 개신교 정교회는 한국 그리스도교의 신앙을 모색하면서 한국상황에 맞게 수행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우리 그리스도인 사이에 완만한 대화와 화목을 위해서도 기여했다. 우리 이 땅 사회에 모범을 보였다 생각한다. 천주교가 들어온 지 240년 기독교가 들어온 지 140년이 됐다. 적지 않은 시간을 자신들 만에 교세확장과 경쟁적인 선교에 치중한 결과 친교적이고 화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지난 10년은 모든 교회가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라는 예수의 기도를 토대로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일치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인 시간이었다”면서, “이제 우리는 새로운 일치를 향한 결의를 다지면서 10년 동안 해온 가깝게 사귀기, 함께 공부하기. 함께 행동하기, 함께 기도하기를 견고히 하면 어떤 난관에도 증진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9-10
  • 청지기적 사명으로 무장된 전문가로서 교회재개발의 성공견인
    교회재개발시 처음부터 전문가와 상의 바람직  전문기업과 협업으로 완벽한 CM 서비스 제공     지난 8일 정부는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 제정안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재건축·재개발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이봉석소장(사랑을심는교회·사진)은 “이번 발의로 교회재개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시 초기 대응의 실패로 어려움에 처하거나 또한 과도한 욕심으로 지역사회에 지탄을 받는 교회들을 많이 보았다. 교회는 선교적 사명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욕심으로 나쁜 이미지를 줄 필요가 없다. 또한 잘못된 선입견과 우둔한 마음으로 초기대응에 실패하여 곤경에 빠지는 누를 범해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소장이 이끄는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는 지난 20여년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국교회를 청지기적 사명을 섬기고 있다.  이소장은 “교회 재개발은 초기단계와 법적인 대응 마지막으로 협상, 이 3가지를 잘 할 때 교회가 원하는 보상을 받고 성전을 수 건축할 수 있다. 우리 연구소는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4군대 최고의 로펌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설계·감리·시공·음향 등 교회건축에 필요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완벽한 CM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소장은 “교회가 재개발시 어려움에 처한 경우는 첫 번째 전문지식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기도만 하며 안일하게 대처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잘못된 브로커에서 속아넘어가서 피해를 보는 경우다. 처음부터 전문가와 상의한 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초기단계 법적인 대응에서는 협상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합은 막강한 자금력으로 대형로펌을 채용한다. 그러면 교회에서는 강력한 대형로펌에 대응할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라고 하면서 법적인 대응이 허술하거나 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된다. 우리는 전문 로펌 4군데와 계약을 해서 각 상황에 맞는 전문 변호사로 대처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초기대응에서는 종교부지 면적, 위치 등 협상이 중요한데 좋은 법무팀의 전문지식과 협상기술로 법적인 대응을 잘 하는 과정 속에서는 협상에도 힘을 받을 수 있다.      실예로 은평구의 한 교회는 사업시행인가 후에 분양신청을 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버텼다. 방배동의 교회는 똑같이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소장과 계약을 맺고 3번의 설득 끝에 방배동의 교회는 분양신청을 했다. 교회의 보상가는 11억 8천만원이었다. 하지만 조합과 합의 후 조합은 교회에 48억 상당의 상가분양과 동시에 전체 인테리어 공사와 전기 조명공사, 이사비용, 임시 예배처소 및 보증금 임대료를 100% 지급해주었다. 이같은 사례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초기대응부터 협상까지 누구와 함께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만큼 중요하다.      이목사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적극적으로 전문가와 함께 대처하면 좋은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교회는 재개발을 모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9-10
  •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서 10주년 기도회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란 주제로 10주년 기도회를 진행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김종생총무·이용훈주교)는 지난 5일 서강대학교 성이냐시오 성당에서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란 주제로 10주년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에 대중화와 확산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관련기사·2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인 임민균신부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인 김종생목사가 「어둠 속에서 비치는 빛, 우리 모두의 참빛」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중보기도 시간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황수경수녀,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구민수목사, 한국천주교 실레시오회 최진원수사,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총무 김대명목사, 한국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 1기 수강생 박경숙선생이 기도했다. 또한 이번 기도회에 로마 교황 프란시스코 교황 축하서신을 전했으며, 정교회세계총대주교청 바르톨로메오스 대주교과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 총무가 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정교회와 기독교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회를 대표하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014년 창립한 협의체이다. 이 협의회는 일치아카데미를 통해 일치운동의 대중화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통해 사화와의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9-10
  • 기성 국내이주민선교회서 선교컨퍼런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이주민선교회는 이주민선교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외부사역보다 성경공부에 중점 둔 사역에 매진 이주민사역자의 교회 파송으로 재정문제 해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류승동목사) 국내이주민선교회(회장=이명재목사)은 지난 2일 서광교회(담임=이상대목사)에서 제2회 이주민선교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주민선교의 사례를 보고하고, 사역의 방향을 모색했다.    국내이주민선교회 이사장 김주섭목사는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시간이 됐으면 한다. 우리는 동역자이다. 동역자라는 말은 신약성경에 12번 나온다. 하나님의 일을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면서, “사도바울이 동역자라는 표현을 11번이나 쓴다. 사도바울이 위대한 선교역사를 감당할 수 있던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이지만 바울과 함께한 동역자가 있어서 쓰임받을 수 있던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함께하면 지금보다 이주민선교를 더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노동자와 다국적 노동자 사역이야기」란 제목으로 발제한 정영석목사(양촌비전교회)는 “우리교회는 여건상 선교사를 보내기 어려웠다. 그래서 이주민들을 잘 양육하고 훈련시키면 훌륭한 선교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주민을 전도하기 시작했다”면서, “이주민 근로자 기숙사에 찾아가 기도해주고 아프면 밤중에도 새벽에도 쫒아가 병원에 데리고 갔다. 임금문제와 법률문제도 해결해 주고 생일은 꼭 잊지않고 잔치를 해주며 사랑으로 섬겼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어교실 등으로 외국인을 성실히 섬겼는데도 열매가 없는 이유는 예배와 성경공부를 부실하게 진행하기 때문이다. 한국어교실 등 외부사역보다 성경공부를 우선순위로 두어야 변화가 있다”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도는 토요일 오후 진행되고 있다. 또 이 시간에는 외국인 축구교실도 진행된다. 주일 오후에는 이주민 교인들을 통한 관계전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목사는 “12년 동안 사역을 이어온 결과 현재 양촌비전교회는 캄보디아인 120여 명을 비롯해 160여 명의 외국인이 출석하고 있다”면서, “또한 교회를 통해 기독교인이 되어 본국으로 돌아간 외국인이 500여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배운 이주민 선교전략」란 제목으로 발제한 디카선교인공동체 대표 최인기선교사는 “이주민 선교현장에 어려움이 있다. 재정과 동역자의 문제 등이다. 그래서 교회에서 파송을 하고, 교회와 같이 가야 한다. 상대 나라말을 몰라도 전도양육이 가능한 각 나라별 전도무기 공급이 필요하다”면서, “이렇게 사역하다보면 한 교회가 한 나라를 개척선교하는 기쁨으로 교회 안에 열방선교의 동력이 생기게 되는 것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도현장에서 다카복지를 소개하면서 전화번호를 주고 받는다 △다카센터에 와서 한국어 공부 등으로 계속적인 만남을 만든다 △복음을 전하고 열방예배에 참석하게 함으로써 다카교회 공동체 맴버로 양육하고 세례를 받게 한다 △영적 공동체 리더로 세워 복음을 전하게 하고 역파송 한다」라는 전략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김대봉집사의 「전도폭팔 사례보고」, 장인호목사의 「인하대학교 유학생 사역」, 랜드마커 미니스트리 대표 오영섭목사의 「도시선교, 유학생선교를 위한 선교플랫폼」, 김대환목사의 「당신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등의 발제가 진행됐다.    개회에배에서 설교를 전한 증경총회장 여성삼목사는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이주민을 많이 보내주신 이유는 한국교회가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 선교의 열정이 줄어든 상황에서 해외에 나가는 대신 국내에서 선교 열정을 재점화하기 위한 것이다”면서, “이주민 260만 시대를 맞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고 양육하도록 재생산 사역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09-10
  •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및 큰 기도회 간담회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공동대표=이영훈목사·오정현목사) 간담회가 지난 9일 극동방송에서 진행됐다. 다음달 27일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화문 동화면세점부터 시청앞, 남대문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도회에선 최근 대법원이 동성동반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를 인정하는 판결과 차별금지법의 입법 시도 등을 규탄하며, 청소년들이 마약과 중독에서 보호되어야 함도 촉구한다. 또한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6만 한국교회&디아스포라 4천교회이다. 현장에서 100만 명의 성도들이 모이고, 온라인으로 100만의 성도들의 모이는 것이 목표이다. 복장은 흰색상의 혹은 흰색바탕의 대회기를 휴대해야 한다.    이날 진행될 기도회는 정치적인 색을 배제한 기도와 예배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단의 총회장 등은 겸손과 섬김을 약속하면서 예배 순서자에 대한 모든 권한을 준비위원회에 위임했다. 모임 이후에는 반기독교 흐름에 강력하게 맞서는 울타리를 만들 수 있는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하는 R&P 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다.    공동대회장 오졍현목사는 “한국교회 성도와 목회하는 분들 입장에서 종교개혁주일을 통해 감당해야할 몫이 오지 않았나 싶다. 목회를 집중하는 우리들 입장에는 이런 사역들이 버겁다 영적인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된다는 입장에서 전력투구를 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호소문에서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가정을 지켜내겠다 △정부 당국과 저출생 고령화의 난제를 해결하는 일에 힘쓰겠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화해와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또 200억 기금을 조성해 한국사회를 섬기고, 혈액부족 문제에도 앞장선다고 밝혔다. 200억 기금은 「△돌봄 시설의 확대를 포함한 저출생의 해결위한 정책개발 △건강한 가정 지키기 활동 및 동성애자의 탈동성애 치유사역 지원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과 건강한 삶을 통한 통일 준비 사업 △국제적인 연구 및 실행을 위한 재단 설립을 통해 기독교적 대안의 마련과 실천」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9월 23일부터 주요교회 공문 및 포스터를 발송하겠다. 또 9월 중으로 각종 기도회를 진행하겠다. 10월부터는 참여교회 예상통계를 발표하겠다”면서, “10월 중에 서울시와 경찰청, 대통령실 방문해 협조하겠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버스동원 등의 문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중으로 헌혈 지원자 모집과 당일 헌혈을 진행한다. 그리고 행사 당일에 전가족 참여와 쓰레기 제로 주제 사진전 공모 홍보를 할 예정이다”고 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9-10

오피니언 검색결과

  • '아가서' 솔로몬의 노래 (29)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4:8 下반절 표범들의 산들에서 바라보아라. 앞서 신부성도에게 ‘사자 굴을 바라보아라.’ 함은 환란 날 배도한 음녀 바벨론을 영안으로 보라는 것이다. 또 이어서 ‘표범들의 산들’은 적그리스도를 영안으로 보라는 것이다. 즉 계13:2의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의 모습이 표범과 같다고 했다. 그 짐승은 적그리스도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표범들의 산들' 에는 누가 있는가? 표범으로 상징한 적그리스도가 있는 곳이다. 표범의 겉모습에 알록달록한 무늬가 있듯이 적그리스도가 겉으로는 평화와 사랑을 외쳐서 아름답게 보이지만, 실상은 자신을 그리스도라 칭하여 하나님의 자리에 앉는 자이다. 또 그 자신을 따르지 않는 자들을 표범과 같이 여지없이 잔인하게 찢어 죽인다. 그의 정체와 그의 모든 것들을 고도의 분별력으로 환희 보고 깨달으라. 그러면 헤르몬 정상에서 표범들의 산을 바라보는 자이다. 현재 우리가 그리스도의 신부의 믿음으 로 확정만 된다면 주님께서 헤르몬산 정상으로 우리를 올려서 새롭게 무장시켜주신다. 첫째 부활의 영광을 믿음의 실상으로 누리게 하며 영적인 고도의 분별력을 갖게 하신다. 장차 큰 바벨론과 적그리스도를 대항하며 그들의 실상을 폭로하고 증거 하게 하시리라.    4:9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아 갔구나. 네가 한쪽 눈과 네 목의 사슬 한 개로 내 마음을 빼앗아 갔구나. 본문에서 신부의 새로운 호칭이 또 나온다. 즉 “나의 누이”라고 부르셨다. 어찌 신부를 누이라고 부르실까? 이는 창20:12에 아브라함이 아비멜렉 앞에서 사라를 ‘내 누이’라고 한 것과 같다. 사라는 아브라함의 아버지의 딸로서 아브라함의 아내가 되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아브라함과 사라는 아버지가 같은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고 그의 누이인 사라를 아내가 되게 하신 것이다. 이는 우리들에게 영적으로 하나님과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가르쳐주시는 그림자이다. 우리가 순교를 통하여 첫째 부활의 영광을 받게 되면 부활체가 된다.     그때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그러면 예수님과 그의 신부인 나와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가? 예수님이 오라비가 되고 나 자신은 누이가 되는 것이다. 지금은 우리가 예수님을 오라비라고 부를 수는 없다. 예수님은 나를 구원하신 구세주시요, 순교케 해주실 주가 되신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낳은 바 된 독생자요, 성자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생명으로 낳은 바 되었으므로 예수님과 우리가 형제가 될 수 있는가? 지금은 그럴 수 없다. 그러나 부활할 때에는 예수님과 똑같은 영광된 몸이 된다. 그리고 예수님의 아내가 되어 혼인식에 들어간다. 그때에는 신랑 예수님과 내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낳은 똑같은 아들이 된다. 즉 예수님은 맞아들이 되시고 우리는 그의 형제로 불리워진다. 부활하신 주님이 부활의 첫 열매들이 된 제자들을 ‘나의 형제들’이라고 호칭하셨다. 이러한 장차의 것들을 신부 성도가 헤르몬 정상에서 영안으로 보았고, 또 믿음의 실상으로 받아 가지고 있다. 이 단계에 이르렀음은 신랑 예수께서 보시며 비로소 ‘나의 누이’로 호칭을 새롭게 하여 부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이 어린 양의 혼인식에 들어가서 혼인식을 하고 있는 신부의 자리에 있으면 주님께서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라고 호칭하심을 깨달았다. 여기까지 이르도록 신랑 예수께서 우리의 신앙 차원을 계속해서 높여 주신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 오피니언
    • 칼럼
    2024-08-14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굿타이딩스 이사장 김용덕 원로장로
       굿타이딩스 이사장 김용덕원로장로(사진)는 남한과 북한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한국청소년과 탈북청소년이 함께하는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탈북목회자들을 위한 지원사역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장로는 “지금은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어 현재는 북으로 가서 선교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중국당국이 북쪽하고 접촉하는 한국사람이 입국할 때 감시하면서 불편함을 주고 있기 때문에 중국방문도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조선족 동포 중 우리가 관계를 맺고 있는 목사들이 있다. 이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연락하면서 기도하고 협력하는 중이다”면서, “지금 북한의 봉수교회와 칠골교회, 그리고 처소교회들이 몹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로 후원하고 있다. 기회가 될 때 이들을 위해서 인도적 지원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북한을 향한 직접적인 사역이 막힌 상황에서 김장로는 탈북민을 위한 사역에 힘쓰고 있다. 김장로는 “통일을 하기 위해서는 민족의 동질성이 회복되어야 한다. 80년동안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았기 때문에 동질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초교파적으로 탈북청소년과 한국에 있는 청년들이 함께하는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다”면서, “우리 단체들과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탈북민교회들이 있다. 이러한 교회들을 지원하는 사역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로는 한국교회가 북한선교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장로는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북한선교를 위해 두드릴 필요가 있다. 우리가 행동하고 순교의 각오로 사역하면 민족의 동질성이 회복되고 문이 열릴 것이다”면서, “이러한 사역의 필요성을 알리는 분들이 한국교회에 일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한사역에 동참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북한선교 단체들과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와 후원할 것도 말했다.    지난해 김장로는 대담집 <땅끝에서 땅끝까지>, 화보집 <북녁 하늘에 십자가를 세우기까지>를 발간했다. 김장로는 “이 책이 나온 후 많은 분이 사역을 위해 후원해 주셨다. 우리 단체에 연락해 주시면 그 책을 공급하고 있다. 이 책이 많이 읽히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분들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4-08-12
  • [향유옥합] 귀한 사역이 이어지길 바라며
         보건학을 전공했던 남편목사님은 동성애가 신앙적인 문제뿐 아니라 의학적으로도 얼마나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이후 많이 걱정했고, 주님 곁으로 가기 전에 이 일을 막기 위해 많이 애썼습니다. 남편목사님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법적인 싸움뿐 아니라 동성애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돕는 사역도 같이 해나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동성애에 대해 잘 몰랐었기 때문에 이 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남편목사님과 또 주변의 신실한 분들을 통해 여러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목사님이 이 일에 대해 많이 걱정했기 때문에 이 문제를 꼭 한번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교회를 이어 섬기게 되어 신학교를 다니면서, 목회학 석사 졸업 논문으로 부족하지만 동성애에 관한 논문을 쓰게 됐습니다. 그때 고 이요나목사님의 간증과 책을 통해서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동성애에 관한 내용이 옳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토대로 논문을 쓸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고 이요나목사님의 장례식장을 다녀왔습니다. 오전까지도 감기 몸살로 몸이 안좋아서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저녁에 많이 회복되어 목사님의 장례식장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공동대표이자 합신대 석좌교수이신 이승구목사님과 고 이요나 목사님의 누님, 이요나목사님께서 섬기셨던 서울 갈보리 채플에서 부목사님으로 계셨던 최모세목사님과 여러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왔습니다. 조문객이 많이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만큼 천국에서의 상이 크시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고 이요나목사님을 직접 뵈었던 적은 두번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책과 강의 영상을 통해 많이 공감하고 존경했던 분입니다. 돌아가신 저희 남편목사님도 귀한 일을 하시는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다음날 새벽 묵상한 말씀이 이사야 53장 말씀이었습니다. 이사야 53장 11절에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라는 말씀을 읽으면서 이요나목사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예수님처럼 소명을 가지고 수고하신 일들을 보며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한 사역을 해오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께서 천국에서 주님 품에 안겨 안식하시리라 믿고 위로를 받습니다. 그동안 목사님께서 애쓰셨던 일들이 계속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이 귀한 사역이 많은 분을 통해서 지속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 목사님의 귀한 사역을 이어받길 원합니다. 그래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싸움뿐 아니라 동성애 문제로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을 돕는 사역을 같이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 (이사야 53:3, 5 )/송파가나교회 목사
    • 오피니언
    • 칼럼
    2024-08-12
  • '아가서' 솔로몬의 노래 (28) 나의 신부야 함께 가서 바라보라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사라지면’은 어느 때인가? 지금 계속되고 있는 은혜 시대가 끝나고 어둠의 권세 자인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는 7년 환란의 때를 가리킨다. 이때 교회와 성도들에게는 영적으로 큰 환란이 시작되는 때이다. 먼저 죽임당하신 예수님이 환란 날에 몰약의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신다고 하신다. 이에 신부 성도도 주님이 이미 가셨던 그 길과 똑같은 길로 인도받아 순교하게 해 주시리라.    4:8 나의 신부야, 레바논으로부터 나와 함께 가자. 레바논으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의 정 상에서, 스닐과 헤르몬의 정상에서, 사자들의 굴들에서, 표범들의 산들에서 바라보아라.    솔로몬의 노래는 신랑 되시는 예수님과 신부성도의 사랑의 영교이다. 본문에 와서 비로소 “나의 신부야"하는 호칭이 나온다. 이는 6절 말씀이 근거가 되어졌기 때문이다. 예수님과 함께 몰약 산에 가는 자로, 순교자로 확정되어 졌기 때문에 "나의 신부야" 하고 부르신 것이다. 재림하실 예수님의 신부로 확정이 된 이후로는 도살당할 양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주님의 입장에서 살펴보시고 이윽고 6절 말씀이 해당되는 성도에게 "나의 신부야" 하고 부르시는 것이다. 몰약 산으로 가는 자로 확정이 됐으니 레바논으로부터 주님과 함께 가자고 말씀하신다. 함께'는 신랑 예수님과 신부 성도가 동행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신랑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신부의 입을 통해 증거하는 열매 맺는 역사를 말씀한다. 레바논의 제일 높은 헤르몬산은 사시사철 눈이 덮여 있는 산이다. 헤르몬산을 아마나 산 또는 스닐산 이라고도 부른다. 신랑 예수께서 순교할 자로 확정된 신부 성도와 함께 제일 높은 산으로 가자는 것은 마 17:1에 따로 높은 산에서 세 제자에게 예수의 부활의 영광을 보여주신 것과 같다. 순교할 자로 확정된 신부성도에게 그에 따른 모든 진리로 무장시키는 역사이다.     신부가 받을 영광된 것을 믿음의 실상으로 받아 누리는 자로 무장시키시고, 또 복음과 진리로 더 무장되게 하시는 것이다. 또 고도의 영적 분별력을 갖게 하신다. 잠시 후면 신랑 예수님과 함께 혼인식에 들어가게 될 것도 확실하게 받아 가지고 있게 된다. 이 말씀을 받을 때 우리 각자도 주께서 함께 가자고 하시는 대로 이끌려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 이루어지는 것을 영적인 눈으로 보고 믿어야된다. 결국, 헤르몬 정상에서 주님과 함께 있으면서 고도의 영적인 분별력을 갖게 되어 사자들의 굴들과 표범들의 산들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사자들의 굴들’은 계18:2에 굴들이 나온다. 그가 큰 음성으로 힘 있게 외쳐 말하기를 ‘큰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마귀들의 거쳐가 되었고 온갖 더러운 영의 소굴이요, 모든 더럽고 가증한 새의 소굴이로다.’(계 18:2) 음행의 포도주로 취해서 음녀 교회가 되고 있는 큰 바벨론을 가리켜 마귀들의 거쳐요, 더러운 영의 소굴이요 모든 더럽고 가증한 새의 소굴이라고 말씀하셨다. 신부 성도가 헤르몬 정상에서 사자들의 굴을 바라보는 것은 음녀 바벨론을 분별하며 깨닫고 있는 것을 말씀한다. 음녀 교회의 정체를 밝히 깨닫고 보고 있으며 음행의 포도주로 배도한 교회가 결국은 짐승 적그리스도 위에 앉아서 그 짐승과 세상의 영화를 함께 누리는 것을 깨닫고 있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목사
    • 오피니언
    • 칼럼
    2024-08-06
  • [정론] 광복 79주년, 평화를 찾는 좁은 길
     일본의 조건 없는 항복으로 지난했던 태평양전쟁이 종식되면서 8.15 광복을 맞이했다. 올해로 79주년이 되는 광복절의 광(光)은 빛을, 복(復)은 되찾다는 뜻으로, ‘잃었던 빛(나라)을 다시 찾은’ 것을 이른다. 해방을 맞은 우리 민족의 역사적 과제는 일제식민통치의 잔재를 깨끗이 청산하고 새로운 자주독립국가 건설의 토대를 세우는 것이었다. 그러나 국제적 역학관계 속에서 자기 주권을 가지고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남북한은 외적 강제로 인해 각각 미군과 소련군에 의해 분할 점령되었고 남북한의 정치적 이념과 체제가 달라지게 되었다. 냉전의 시작은 세계 각국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특히 한반도에서는 남한과 북한의 정치적 대립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남과 북의 분단을 극복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왔지만,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역사의 깊은 상처인 동족상잔의 비극을 우리 민족의 마음에 새겼다. 그 트라우마는 우리 안에 이념의 모양으로 나타나 계층으로, 소득으로, 성향으로, 남녀로 우리를 가르고, 나누고 균열을 만드는데 충실했다. 79년의 분단은 우리를 그렇게 갈라놓는데 그치지 않고 교회도 분단의 영향을 받게 된다. 해방이후 한국의 기독교는 6.25 한국전쟁의 영향과 새로 들어선 이승만정부와 밀접한 관계 속에 철저한 반공의 입장을 취해 왔다. 특히 1950년대는 한국교회가 에큐메니칼 운동의 참여 여부를 놓고 갈등과 분열을 겪은 시기인데,1960년 3.15부정선거와4.19민주항쟁,1969년 삼선개헌 등 격동하는 한국의 상황 속에서 교계가 복음주의 진영과 에큐메니칼 진영으로 나뉘게 된다.     금년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71주년으로 한반도는 여전히 전쟁을 잠시 쉬고 있는 휴전상태다. 그 긴 세월 동안 한반도는 결코 평화롭지 않았다. 우리는 분단의 역사를 통해서, 싸움보다는 화해를, 비난보다는 대화를, 적대보다는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했던 것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이롭다는 것을 안다. 현재 남북 그리고 북남은 ‘강대 강’으로 대치하고 있다. 서로를 ‘적’으로 규정하고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 연일 한쪽은 핵·미사일 고도화로 다른 한쪽은 전쟁연습으로 군사적 긴장을 최고조로 올리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서도 보듯이, 전쟁은 예측할 수 없다. 서로의 오해와 작은 실수로 인해 국지전 더 나아가 전면전으로 확전될 수 있다. 한반도는 이 군사적 긴장이 어느 때보다 높다.     남북의 연락망은 끊어진 지 오래되었고, 마지막으로 전쟁의 파국을 막을 수 있는 안전핀 역할을 했던 9·19군사합의 또한 무력화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로를 향한 도발과 심리전은 서로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79년 전 일제로부터 해방의 기쁜 소식이 울려 퍼졌는데, 79년이 지난 2024년 오늘은 서로를 향한 적대와 비난의 소리가 가득한 광복을 맞이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평화가 유일한 길임을 아는 자들로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진심으로 기도해야겠다. 힘으로 겨루는 전쟁은 안 된다. 시편의 시인은 “악한 일은 피하고, 선한 일만 하여라. 평화를 찾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34:14) 권면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긴장을 만들고, 비난을 전파하고, 적대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찾기까지 있는 힘을 다해야 한다. 이것은 평화의 사도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절대적 소명이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 오피니언
    • 정론
    2024-08-06
  • [인물인터뷰] 크로스로드 사역에 매진하는 정성진목사
           정성진목사   거룩한 빛 광성교회(담임=곽승현목사)를 개척해 성장시킨 정성진목사는 20년간의 목회 후 지난 2019년 11월에 자신의 약속대로 65세 나이로 퇴임했다. 하지만 당시 정목사는 원로목사 대우를 포기했다. 그는 교회에 ‘원로목사’ 제도를 두지 않았고 은퇴하며 전별금도 없었다.  오히려 퇴직연금으로 받은 1억 여원을 교회에 헌금하고 교회를 떠났다.    그는 “대형교회는 은퇴를 둘러싸고 잡음이 많고 전별금 문제가 심각하다. 이러한 관행을 깨뜨리고 싶었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은퇴가 되고 싶었다”고 원로목사 대우를 받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한국교회에 울림이 되었고 많은 목회자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었다.   은퇴 이후에 정목사는 사단법인 '크로스로드'를 창립하고 다음세대 목회자들을 양성하고 지원하고 있다. 또 고아들을 돌보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주빌리활동을 통해 통일기도운동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지원하는 교회컨설팅 활동에도 전념하고 있다.   정목사는 특별히 최근에 크로스로드의 '랍비직업 개발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교회사역을 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위한 직업학교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개발원에서는 제과제빵, 엘리베이터 설비, 용접 등의 기술교육을 통해 목회자의 생활과 사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비빌언덕’ 활동으로 자립에 처한 고아원 출신의 36명의 청년들의 사회적 독립을 지원하고 있고, 9명의 새터민 청년들까지, 총 45명의 청년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목사는 최근 ‘교회컨설팅’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다고 전했다.    그는 “오랜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교회나, 후임자가 없어서 어려운 교회, 은퇴 이후 재정적 문제로 힘들어하는 목사님들을 돕는 컨설팅 사역을 한다”며, “그러한 활동 중에 깨진 교회가 회복되고, 은퇴 목사님들의 노후가 준비되는 등 교회들이 상처와 갈등에서 회복되는 것을 보며 큰 은혜를 받는다”고 전했다.       정목사의 신앙관은 아사교회생(我死敎會生)으로 알려졌다. 즉 '내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는 의미다. 정목사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교회를 먼저 위하고, 좁은 갈릴리의 길을 걸으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앙에 야성을 회복해야 한다. 자기만 생각하고 예수를 잃어버리면 목적이 없어진 삶과 사역을 하는 것과 같다“며, ”자신보다는 교회를, 부유함보다는 가난을, 양지보다는 음지를 선택하라“고 당부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4-07-31
  • '아가서' 솔로몬의 노래 (27)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사라지면
       네 목이 병기고의 다윗의 망대와 같도다. 이는 순교신앙으로 살아가는 신부 성도의 목숨을 계시한다. 그러므로 신부 성도의 ‘네 목’은 일사 각오의 순교신앙으로 살고 있는 목숨이다. 주님이 보실 때 그것을 매우 아름답게 보시는 것이다. 따라서 신부 성도는 작은 일부터 모든 것에 승리할 뿐만 아니라 순교하기까지 연전 연승하리라.    4:5 네 두 가슴은 백합꽃들 가운데서 꼴을 먹는 어린 두 마리 쌍둥이 노루 같구나.    ‘네 두 가슴’은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와 지식으로 충만하여 증거함을 가리킨다. 이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즉 재림하실 그리스도를 아는 믿음과 지식이다. 또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지혜와 지식이다. 이것으로 증거하며 양육하는 신부 성도이다. 이것이 두 유방을 가졌다는 것을 가리킨다. 말씀이 꽉 차서 유방이 불었는데 증거 할 줄 모르면 어찌하는가? 신랑 예수님이 증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시는 것이다. 사도바울이 자신을 가리켜 유모라 했다. 유모같이 데살로니가인들의 교회에서 양육했다(살전 2:7). 바울이 젖 먹이는 유모 같은 자였다. 젖을 먹이고 양육을 하되 쌍 태 노루같이 젖을 먹여야된다. 순교할 자로 세우는 말씀의 양육자, 즉 두 증인을 세우는 말씀의 양육자가 되어져야 한다. 백합꽃은 많은 향기를 발하는 것이 특색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향기이다. 오직 그리스도께 영광 돌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찬송 돌릴 때 꽃향기가 가장 진동하는 것이된다. 환란의 바람이 불면 오히려 백합꽃이 가시에 찔려 더욱 향기를 발한다. 환란을 당하면 영광의 주님께 더욱 감사하는 자가 곧 신부 성도이다.   4:6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사라지면 내가 몰약의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사라지면’ 하고 2:17에서도 말씀했는데 날이 기우는 것은 종말의 때가 왔다는 의미이며, 그림자가 사라지는 것은 빛이 사라지고 어둠이 주관하는 때, 곧 7년 환란이 시작됨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사라지면’ 은 종말에 어둠의 권세자인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는 때를 가리킨다. 이때 교회와 성도들에게는 영적으로 큰 환란이 시작되는 때이다. '몰약의 산'은 예수께서 피 흘리신 갈보리 산을 가리킨다. ‘유향의 작은 산’은 물약의 산, 즉 갈보리 산에서 주님이 피 흘리시기 전에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신 것을 가리킨다. 그리고 아버지의 뜻대로 몰약 산으로 가셨다. 이와같이 내가 몰약산, 유향산으로 가리라. 즉 먼저 죽임당하신 예수님이 환란 날에 몰약의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신다고 하신다. 이 말은 신부 성도를 예수님이 이미 가셨던 그 길과 똑같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주님의 인도로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신부가 인도받아 순교케 되리라.        4:7 내 사랑아, 너는 모두가 어여쁘니, 네게는 흠이 없구나.     성도 스스로는 흠이 없는 자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이나 마음, 모든 것으로 죄악을 물 마시듯 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독생자를 구세주로 보내주셨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신부의 신앙에 이르기까지 믿음을 키워주시고 그분의 사랑을 쏟아 부어 주시려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100% 입은 의인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사랑으로 아구까지 채워진 신부 성도의 자리에 서면 주님께서 보실 때 어여쁘고 흠이 없다고 하신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 오피니언
    • 칼럼
    2024-07-30
  • [향유옥합]나의 향유옥합은...
      ‘향유옥합’은 신약성서 네 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어있다. 실제로 3번 있었고, 주님의 발과 머리에 기름을 부었다. 첫 번째는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서 ‘한 여인’이었고 (눅7:36~50) 두 번째는 베다니에 사는 마리아였으며 (요12:1~8) 세 번째는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 마을에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한 여인’이었다. (마26:6~13.막14:1~2) 모두 여자들이었고 베다니의 삼남매중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의 이름만 기록되어 있다. 당시 유대에서는 여자와 아이들은 인구수에 넣지 않았고 이름도 부르지 않았다. 우리나라 풍습에서도 결혼 전 살던 동네를 대신하여 대전댁, 부산댁등으로 불리웠던 것과 같다. 성경에 베다니 마을은 두 곳인데 요단강 건너편 세례요한이 세례를 베푼 곳이 베다니이고 예루살렘에서 동남쪽 나사로 삼남매가 살던 마을도 베다니이다. 당시 나병 환자는 전염성이 강해서 병에 걸리면 아마도 그들만 따로 모여 살게 하던 마을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마을이 ‘베다니’였을까... 베다니는 가난한 자의 집, 슬픔의 집이란 뜻이 있다. 예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시던 삼 남매가 살던 곳이 베다니 이고 그 마을에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의 자매 마르다가 살았다.(요11:1~2) ‘어떤 병자’는 나사로였으며 그의 누이 마리아가 향유를 주님께 부었다. 이름 없이 ‘한 여인’으로 기록된 다른 두 여인은 누구였을까 누가는 ‘한 여인’을 죄인이라 불렀고 머리가 길었으리라. 눈물로 예수님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씻고 예수님 발에 향유를 부었다. 유월절 이틀 전에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한 여인’은 예수님 머리에 부어드렸다. 삼백 데나리온 (노동자의 1년 봉급)가격에 흥분하는 제자들을 책망하시며 “이 여자가 내 몸에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함이라, 온 천하에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서 이 여자의 행한 일을 기억하리라”고 보증 확인하여 주셨다. (마26:12~13, 요12:7) 유대에서 기름을 붇는 일은 선택 받은자, 존귀한 자의 의미가 있으며 왕과 제사장,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을 때 그 머리에 기름을 부었다.(출29:7,40:9, 열하9:6, 전9:8, 약5:14, 요1서2:20)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는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고후 1:21~22) 향유는 옥합을 깨뜨려야 한다. 옥합을 깨뜨리지 않고는 향유를 사용할 수 없다. 세상적 가치를 내려놓아야 예수님 앞에 설 수 있다. 자신의 온 마음을 내어드리는 것이다. 믿음과 삶이 분리되지 않는 온전한 헌신을 원하신다. 나의 향유 옥합은 무엇일까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벌판에 5천 명이 모였으나 물고기 2마리와 보리 떡 5개 드린 한 소년의 점심 한 끼로 “먹은 사람이 여자와 어린이외에 남자 어른만 오천 명이었고”(마14:2, 막6:44) 모두 배불리 먹게 하고 남은 것이 12 광주리나 되었다. (요6:1~14, 눅9:10~17)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주님의 고난이 부활의 생명이 되어 믿는 자마다 값없이 주시는 구원의 열매가 되셨다.(롬3:24) /수필가·한국기독교문협 수필분과위원장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4-07-26
  • [사설] 로잔대회가 한국교회에 줄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
    로잔대회의 긍정적 효과는 무엇일까.   로잔대회가 성큼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교회 역시 오랜 기간 동안 이 복음주의 최대의 선교축제를 준비했다. 많은 기도회와 예배 그리고 간담회와 컨퍼런스 등이 진행되었고 목회자들은 물론 선교사들과 교회 행정가들, 평신도들 역시 모두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이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기대해 왔다.    그런데 이 지점에서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다. 과연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또 다른 질문이 있다. 한국교회 모두가 이번 로잔대회를 찬성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로잔에 대한 많은 우려의 소리도 있고, 로잔대회 개최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몇 개의 교단과 단체들은 로잔대회를 우려한다.      그리고 50년 역사 속에 로잔이 견지하고 있는 몇 가지 문제들. 특별히 로잔대회가 반성경적인 신학의 바탕 위에 세워졌음을 강조하며, 로잔대회를 반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이번 로잔대회를 찬성하고 협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그 원인들로는 그간 한국교회가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성장주의적 교회관, 세속적인 부와 관계된 기복신앙, 사회의 부조리와 정의문제에 등한시하는 한국기독교의 신학의 문제들을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노력들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로잔대회 역시 이번 행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우려하는 다른 한 편의 목소리에 분명하게 대답해야 하고 논의해야 할 신학적이고 실천적인 숙제들이 남아있을 수 있다. 하지만 로잔대회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종교적인 권위 없이 세상과 사회에 다가가려고 하는 초월적 신학과 실천적 영성에 있다.    복음의 교리를 전하는 것 이상으로 낮은 곳으로 내려가 복음의 온기를 전하는 일에 가치를 두는 그들의 실천적 제안은, 현재 한국 사회로부터 거부당하고 외면당하는 한국교회에 큰 도움과 변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한국교회가, 이번 제 4차 로잔대회를 기대하고 준비해야 하는 타당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 오피니언
    • 사설
    2024-07-25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한기총 총무를 역임한 류재하 원로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를 역임한 류재하원로목사(사진)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교육국장과 대한기독교교육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45년간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했다. 현재는 8순 중반으로 하루 일정 중 자신을 위한 기도와 성경공부에 치중하고 있다. 또 이웃과 민족을 위해 매일 밤마다 기도를 하고 있다. 또한 아동문학가인 류목사는 「소솔과 문학이야기」라는 제목의 티스토리블로그에 신앙의 글을 올리고 있다. 오늘까지 약 15만 명이 읽었으며, 그것에 보람을 느끼면서 그들의 마음에 성령의 감화를 기원하고 있다.  류목사는 “최근 1년 전부터 관절(허리)에 무리가 찾아와 병원에서 시술과 물리치료를 받았다”며, “치료로는 큰 효과가 없었다. 그런데 최근 오전에 성경공부(일일성경- 묵상과 설교)를 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까지 쪼개기까지 하여’(히브리서 4장 12절)란 말씀에 새삼 놀라 전적으로 말씀과 기도에 전력했더니 많은 차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이다”며 감사를 고백했다. 지난 사역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류목사는 “1969년 전도사로 인천 간석동 철거민촌에 개척한 교회가 지금 1천여명이 모인 간석제일교회로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류목사는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요즘 갈수록 신앙생활하기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현재 세계 경제대국 10위에 올랐지만 사회의 참된 가치관은 전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요즘 우리는 ‘포스트트루스(Post-Truth)’ 즉 ‘탈진실’(脫眞實)을 경험하고 있다”며, “옳고 선한 진실보다 개인적 감정을 지닌 사람을 선호하는 여론으로 상식이 통하지 않은 사람들이 주류를 형성하는 정치계를 보면서 지성인들과 신앙인들은 절망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류목사는 “누구보다 성도들의 특단의 기도와 결단이 요청된다”면서, “인류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께 간구하며, ‘악한 것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말씀에 따라 큰 결단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1939년 출생인 류목사는 서울신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간석제일교회, 주안성결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으며, 21년동안 목회사역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교육국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를 지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4-07-25

교회/목회 검색결과

  • [목회탐방] 아델포이교회와 임동현목사
       아델포이교회(담임=임동현목사.사진)는 헬라어 아델포스(형제)에 근간을 둔 단어인 아델포이(형제들아, 자매들아)라는 단어를 교회의 이름으로 정했다. 이것은 성도의 본질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루어 나가기로 결심한 고백에서 결정한 이름이다. 동교회는 2023년 4월에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교회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은 최근, 급격한 성장에 따라 보다 분명하고 새로운 비전을 찾아 광명시로 이전하게 되었다.   담임 임동현목사는 광고업계에서 유망한 직장인이었다. 큰 연봉에 부러울 것이 없던 생활을 하고 있던 중에 서울역 노숙인들을 위한 봉사에서 놀랍게도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자신을 찾아와 목사님이라고 부르는 노숙인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30여 명의 냄새 나는 노숙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끌어안고 기도를 하는 그 때, 요한복음 21장의 ‘내 양을 먹이라’ 는 베드로를 향한 예수님의 말씀으로 주님의 사명을 확인했다. ‘앞으로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는 목사직의 부르심이었다.     말씀과 양육으로 믿음이 강한 교회  임목사는 성도들이 강한 믿음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그러한 과정을 위해 말씀과 양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임목사의 설교는 예화가 없는 설교로 오직 말씀을 본문의 의미대로 해석해서 전하는 일에 집중한다. 임목사는 “예화가 설교에 중요한 요소인 것은 맞다. 하지만 설교의 내용을 잊고 예화를 기억하는 일이 있다. 주객이 전도되는 일이다. 성경의 본 의미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앙의 기본과 근간을 이루는 건전한 교리와 신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성도 양육에 힘을 쓰고 있다. 아델포이교회는 수요은혜예배에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를 가지고 성도들을 위한 양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성경중심의 <교회론>을 지도하고 있다. 이 두 가지를 신앙과정의 기본으로 정하고 철저하게 교회론과 신앙교리를 지도함으로, 추상적이고 감상적인 믿음이 아닌 체계적이고 균형감 있는 신앙으로 양육하고 있다. 또 이 교회는 행사가 없다. 행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줄이는 대신 오직 말씀과 기도에 집중해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자는 취지로 결정한 교회의 방향성이다.     작지만 세상과 이웃에게는 큰 교회 임목사는 교회가 주변 이웃과 사회에 본이 되고 무엇보다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본’이 되길 기도하고 있다. 아델포이교회는 교회 옆에 카페를 오픈하고 주일에는 청년들의 공간으로 또 주중에는 지역사회 시민들과 교회가 위치한 대형쇼핑몰인 유플래닛(U Planet) 어반브릭스와 AKPLAZA 광명점을 찾는 사람들에게 열어두고 있다. 그리고 이 카페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속한 극빈층 가정과 소외된 어린이를 지원하는 일에 사용한다.    또한 예배 후 식사의 시간에도 교회에서 식사를 준비하지 않고 주변의 상가들로 흩어져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돕는 일에 나서고 있다. 교회를 이전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 이웃들에게 교회에 대한 칭찬이 들려온다고 한다. 또 사람들이 많이 접근하는 대형쇼핑몰에 위치한 만큼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초청하는 ‘문화행사’를 준비 중이고, 지역의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과 온 열방에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미디어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임목사는 “교회는 지역과 함께 살아가고 일어나야 한다. 나와 성도들은 이 지역에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미치려는 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과 이웃들에게는 큰 사랑과 섬김의 교회사명 감당                     새벽예배·철야예배의 전통적 모습에 신앙적 가치 찾아    동교회는 교회를 더욱 건실히 세워나갈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섬김의 역할을 감당할 목적으로 위의 내용들을 체계화하는 「2530플랜」이란 5개년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 「2530플랜」 안에는 아이키우기 좋은 광명만들기, 소멸된 지역 청년인구를 위한 섬김, 지역경제살리기 상생 프로그램 등이 담겨 있다.     전통적 가치의 영성이 가득한 교회  아델포이교회는 부르짖는 기도를 중요한 신앙생활로 여기고 있다. 임목사는 모교회인 충현교회(역삼동)가 차분한 전통적인 예배를 지향하면서도 단기해외선교시에는 그 곳에서 뜨겁게 부르짖는 기도로 전도하였기 때문에 그러한 경험들이 쌓여 부르짖는 기도를 생활화하게 되었다. 보통의 교회들이 새벽예배가 없거나 있어도 잠깐의 경건의 시간으로 변경되고 있는 가운데, 동교회는 한국교회의 전통적 예배의 모습을 지키고 있다. 임목사는 새벽에도 최선을 다해 30-40분을 설교한다. 그리고 성도들은 예배 후에도 부르짖는 기도시간을 통해 자신들과 교회의 기도제목을 하나님께 호소한다.     금요철야회 역시 동일하다. 저녁 8시에 시작되는 예배는 자정이 되어서야 끝이 나고,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동안 성전에 남은 성도들은 계속해 부르짖는 기도에 집중한다. 임목사는 “전통적인 모습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교회가 살고 개인이 살기 위해 기도하고 부르짖기로 결정하니, 한국교회가 이전에 행했던 모습들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끝으로 임목사는 “한국교회의 미래는 목회자들의 이미지가 모범적으로 변해야 하고, 또 교회가 사회 속에 좋은 인식을 얻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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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금주의말씀]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 창세기 35장 1절
       성경의 인물 중, 야곱만큼 파란만장한 삶을 겪었던 믿음의 인물도 흔치 않은 것 같다. 나는 야곱의 삶을 보며 때로 도전도, 때로 위안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야곱의 삶이 오늘날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와 많이 닮아있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 야곱은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야곱이 세겜성에 거주하던 중, 그의 딸 디나가 세겜에게 강간당하자,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성 사람들에게 할례를 조건으로 복수를 계획했다. 할례 후,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성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처형하고 나머지 아들들이 노략질을 했다. 이로 인해 야곱은 동맹 도시들의 보복을 우려하며 큰 두려움에 빠졌다. 이때 하나님은 야곱에게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창 35:1)’라고 말씀하신다. 벧엘은 지금으로부터 약 30여 년 전 야곱이 형 에서를 속이고, 라반의 집으로 도주하던 중 돌 베개를 베고 유숙하던 곳에서 하나님이 꿈에 나타났던 장소이다. 홀로 죽음의 위기를 피해 도망하는 야곱에게 하나님은 꿈을 통해 함께 계시고 그를 지키고 보호하신다는 약속을 주신 장소이다. 이로 인해 야곱은 힘을 내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게 되었던 경험이 있다.  현재, 자신의 자녀들이 저지른 감당하지 못할 상황에서 하나님은 벧엘을 말씀하시며, 죽음의 위기 앞에 놓인 야곱에게 그 옛날처럼 여전히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알려 주시며, 야곱과 야곱의 가정에게 벧엘을 향해 올라가라고 독려하시는 말씀이다.    이는 오늘날 21세기 살아가고 있는 믿음의 성도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이라고 생각된다. 믿음의 성도들은 세겜이라는 세상에서 살고 있으나, 우리의 정신과 마음은 세겜이 아닌 벧엘, 즉 우리를 보호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께 집중하며 우리의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다시금 벧엘로 올라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사실 설교자로 큰 딜레마를 느낀다. 필자는 20년 넘게 ‘벧엘로 올라가라’는 설교를 해왔으나, 실질적으로 벧엘로 올라가는 성도를 보기란 참으로 어려웠다. 사역의 초기에는 ‘왜 내 설교를 듣고 벧엘로 올라가지 않을까?’ 고민하는 시기였다면, 시간이 조금 지난 후부터는 벧엘로 올라가라고 설교하고 있는 내 자신도 벧엘로 올라가는 삶을 살지는 않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약 10년 전쯤에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가슴 아팠던 세월호 사건이 있었다. 2014년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 1,000명 중 약 80%가 불안, 우울,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경험했다고 보고되었다. 내가 놀랐던 것은 브라운관을 통해서도 외상 후 스트레스의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상한 것은 재난 영화 및 히어로 영화에서는 이보다 더한 장면을 시청해도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물론 나는 목회자인 동시에 심리학을 전공한 임상심리사로서 이러한 상반된 결과가 왜 나타나는지 알고 있다. 사람들은 영화를 보면서 재난이 실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충격을 받지 않는다.    오늘날 나를 비롯한 많은 성도가 좋은 설교를 찾아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웃기도 하지만 정작 영혼의 변화를 일으킬 만한 충격은 받지 않고 있는 것과 일면 유사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내가 수많은 시간 동안 ‘벧엘로 올라가라’라는 설교를 했으나 성도들은 벧엘로 올라가는 삶이 아니라 안전한 장소 영화를 보듯이 벧엘로 올라가라는 설교를 시청했다는 사실이다. 벧엘로 올라가라는 설교를 듣는 것이 마치 전쟁 영화를 보고 즐거워하는 것이라면, 벧엘로 올라가는 삶을 사는 것은 전신 갑주로 무장하고 영화가 아닌 실제 전쟁터로 나가는 것만큼 명확한 차이가 난다. 설교자인 나와 설교를 듣고 있는 우리 모두는 ‘벧엘로 올라가라’는 말씀을 듣고 있지만, 정작 벧엘로 올라가는 행동을 하지는 않고 있다. 오늘 우리는 다시 한 번 말씀 앞에 서게 되는데, 당신은 벧엘로 올라가는 설교를 들을 것인가? 아니면 실제 벧엘을 향해 올라갈 것인가?    만약 당신이 이 말씀을 듣고 벧엘로 올라가는 삶을 살아낸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시청하는 것이 아닌 영혼에 충격을 받은 자로 왕이신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의 군사이다.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4-08-30
  • 복된한동교회와 전해석목사
     대한예수교장로 합동보수총회소속 복된한동교회의 전해석목사는 다음세대가 사도행전적 교회와 같이 말씀과 기도 성령께서 주도하시는 다음세대가 되도록 사역과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 전목사는 선교적사명을 중심으로 교회의 비전을 세웠다. 그 비전은 「가든지 보내든지 돕든지 하자」이다. 어디서나 예배하고 말씀을 전한다   이 교회는 4년전 예수복된교회와 한동교회로 합쳐지며 복된한동교회가 되었다. 성도들은 ‘움직이는 교회’라고 한다. 예배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가기 때문이다. 한 곳에서 머물며 건물을 키우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으로 성전을 옮겨가며 예배드리고 있다. 그럼에도 성도들은 남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며 함께 가고 있다고 한다. 현재도 건물에서만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릴 수만 있다면,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함께 예배하고 말씀을 전한다. 전목사는 “계속 성전이 바뀌다보니 고정적으로 함께한 성도들이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그런데 성도들은 이를 통해서 진짜 예배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고, 진짜 되돌아가고 머물러야 할 곳은 하나님인 것을 알게되었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간이 증명해 주지 않아도 교회는 교회임이 확신이 들었다”며, “그렇게 예배가 필요한 곳에 가 예배를 드리다보니 오히려 선교지에 교회가 세워졌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버스킹예배로 노방전도  전목사는 “지금 전세계는 다음세대를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사사시대가 되느냐, 다윗에 하나님 왕국 시대를 맞이하느냐는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교회청년들은 ‘안다모’라는 이름으로 버스킹예배와 전도, 말씀사경회를 비로새 다음세대를 살리기위한 릴레이기도와 금식기도 24시간 기도 등을 하고 있다. 버스킹예배에서는 토요일에는 탄천에서 찬양을 하는 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간식들과 함께 노방전도를 하고 있는데, 사실 이 사역은 전목사가 주도한 것은 아니었다. 전목사는 “오직 말씀을 가까이 할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알아듣고 순종하는 자리까지 나아가는 것이다”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그렇게 말씀에 집중했더니 한 청년이 마음을 받아 혼자 시작하게 되었고, 뒤이어 다른 청년들도 마음을 받아 함께 전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에 전도를 할 때는 꼭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한다”면서, “한 영혼이 주님앞에 서기까지 정말 오래걸린다는 것을 깨달으며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갖는 사경회  기도도 중요하게 여겨 릴레이 새벽기도와 24시간 릴레이 기도도 진행하고 있다. 워낙 기도의 중요성을 말하고, 성도들이 직접 깨닫다 보니 기도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힘써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진행하는 사경회도 역시 다음세대가 대상이다. 전목사는 “흔히들 알고 있는 사경회와는 달리 복된한동교회의 사경회는 7일 밤낮으로 오직 말씀에 집중한다. 그렇게 말씀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면서, “별다른 프로그램이나 설교, 해석은 없지만, 참여한 사람들은 변화를 경험하며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을 더욱 깨닫고 신기해한다”고 말했다.   말씀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살아계신 역사 경험  또 전목사는 “요즘 말씀읽는 것을 참 어렵게 생각하지만 말씀에 힘이 있다고 생각해 통독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특히 중국 등 쉽게 말씀을 접할 수 없고, 전하기 어려운 선교지에 있기에, 유창한 실력이 아니어도, 중국 등 외국인들이 대상인 사경회를 진행하며 말씀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말씀에 목말라 있는 사람이라면 우선 초대해 하다보니 얼마전에는 충북CCC와 연결이 되어 충북대학교에서도 사경회를 한 소식을 알렸다. 충북대학교CCC와의 일일 사경회에서는 복된 한동교회 다음세대 리더들이 국내 다음세대를 말씀으로 세우기 위해서 2년동안 진행되다가 그 가운데 같이 참석했던 충북대 ccc와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진행했다. 전목사는 “10년의 시간을 통해 국내 다음세대들은 또 다른 다음세대를 세울 수 있는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서, “이제는 목회자 중심이 아닌 청년이 리더가 되어 진행되고 있다. 말씀이 그들을 이렇게 세웠고, 그들을 통해서 열방의 다음세대를 세우자는 비전으로 계속 진행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묵묵히 전도하며 사도행전적 교회의 사명을 감당  이렇게 세워진 지도자 중 교정시설에서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한 전도사님을 통해 재소자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직접 사역에 참여가 어려운 장년부는 보내는 사역와 물질로 돕는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선교활동에 중점을 두어 미얀마 일본 등 여러나라를 후원하고 있으며, 주정헌금과 선교헌금을 모아 미자립교회도 후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안다모는 2019년까지 한국과 c국의 목회자들의 자녀와 한국의 몇몇의 선교사 자녀와 복된한동교회의 다음세대가 참여했었다. 점점 찾는 사람들이 늘어 충북대ccc와의 안다모는 70명, 제주도 안다모는 c국의 지도자들의 자녀와 차세대 리더 등이 참여해 총89명이 참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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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4-08-30
  • [사랑의실천] 월드투게더서 에티오피아 직업훈련 활발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LG전자 두바이 서비스법인에서 벤치마킹하며 학습하고 있다.   기술역량의 강화로 전문인력 양성과 경제성장 기여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도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회장=김용우장로)는 LG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으로 에티오피아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 학교는 2014년 한국에서 에티오피아에 설립한 첫 직업학교로 한국정부의 전략 및 SDGs와 현지개발계획에 맞춰 기획됐다. 이 단체는 이 학교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고급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매년 필기시험과 면접 등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여성 △장애인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취약계층 청년 등의 지원자를 우선 선발하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10년 동안 전자 및 ICT분야의 기술 역량을 강화해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현지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은 98.7%로 현재까지 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전세계로 채용되는 등 100% 취창업에 성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 학교는 직업훈련학교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했다.    특히, 2023년 1월 에티오피아에서 진행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전문학사 기관으로 유일하게 본교 학생들이 참가해 3개 팀이 수상했다. 그리고 최종 1등의 영예도 안았다.    10주년을 맞이한 이 학교는 LG전자의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월드투게더 회장 김용우장로는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10년은 단순히 시간의 흐름을 넘어서, 에티오피아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었다. 더 나아가 에티오피아 현지학생들에게 기술 훈련과 인력 양성을 통해 국제 사회의 기술 혁신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면서, “우리는 기술 혁신과 교육을 통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며, 글로벌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며 나아갈 희망직업훈련학교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학교는 지난 24일, 10주년 기념식 및 제8회 졸업식을 진행한다. 졸업식에서는 △졸업 프로젝트 작품 전시 △우수 졸업생 수상 △협력기업 감사패 수여 △기념행사 등이 진행됐다.    한편 월드투게더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이다.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업기술학교 외에도 △도서관지원사업 △보육원운영지원 △장학지원사업 △유치원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의식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전 지구적 이슈와 교육생 내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몸을 이용한 활동 △함께 나누는 대화 △시민과 같이하는 캠페인 등을 통해 전 세계 공동체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과정이다. 이 단체가 교육을 진행하는 세계시민학교는 UNESCO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8-27
  • 창립 105주년 맞은 춘천안디옥교회
    성도들 위한 정착프로그램과 심방전도사 제도 운영  소그룹통한 영적성숙과 복음화위한 중보기도 도모         춘천안디옥교회(담임=이준복목사)는 1919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105주년을 맞이했다. 일제의 탄압 등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장해 왔다. 유한익목사에 의해 세워진 이 교회는 유철수목사, 박희준목사. 유진형목사 등을 거쳐 현재는 이준복목사의 부임해 사역하고 있다. 이 교회는 「기도·전도·헌신 열에 불타는 안디옥공동체」라는 비전으로 성도들이 기도의 전념하도록 이끌고 있다. 또한 성도들의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사역에 헌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05년 전에 믿음의 성도들에 의해서 설립   이 교회는 성미부락이라는 마을에서 시작됐다. 이 교회에서 담임사역자로 사역을 시작한 유한익목사는 춘천지역 최초의 한국인 목사였다. 유목사는 3.1 운동 등에 앞장선 목회자이기도 했다.      유목사는 이 교회에서 사역하면서 선교백년기념 전도단에서 활동한 만큼 각 지역의 복음전파에 몰두하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일에 앞장섰다. 이렇게 교회가 자라나면서 일제의 탄압을 받는 등 어려움도 있었다. 특히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서 교회가 폐건물이 되어서 교회의 명맥이 끊기기도 했다. 광복이후에는 분단과 한국전쟁으로 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전쟁 시기에 이 교회는 폐쇄되었고, 8개월 동안 예배를 드리지 못했다. 한국전쟁 등의 시기를 지나면서 파송받아 부임했던 박송길전도사는 교회는 여선교회를 조직하고 장로를 세우며, 교회 대지를 매입하는 등 교회로서의 체계를 유지했다. 1960년대 이 교회는 한국전쟁 등으로 인해 안정화에 들어갔으며 1980년대에 13대 목회자인 이영호목사가 부임하면서 입교인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목사는 각 속회와 선교회와 청년회, 중고등부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건전한 평신도지도자를 세워서 교회를 섬기게 했다.    성도들의 정착위한 프로그램 진행     1989년 이 교회는 14대 담당사역자로 유진형원로목사가 부임하게 되면서 기존의 남춘천교회에서 춘천안디옥교회로 교회이름을 바꾸었다. 이후 이 교회는 「기도·전도·헌신 열에 불타는 안디옥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안디옥교회 부흥의 3대 요인인 △기도 △전도 △헌신에 주력한 결과 28구역으로 이루어졌던 교회가 200여 구역으로 성장했으며, 강원최대 5천석 성전을 건축하게 됐다.   「기도」는 새벽기도 운동과 철야기도를 통해서 성도들이 기도에 전념하도록 이끌었다. 「전도」는 이슬비전도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했다. 특히 이슬비전도를 통해 교회로 오게 된 성도들에게 1대 1 정착프로그램을 운영해 성도들이 정착할 수 있게 했다. 정착 후 양육프로그램으로는 △알파코스 △MTS 양육 △베델성경공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을 더 싶도깊게 관리하기 위해서 심방전도사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각 교구의 담당목사가 살피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진행되고 있다.    「헌신」은 예수님처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섬겨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몸헌신 △마음헌신 등을 강조하면서 교인들이 사랑을 품고 교회를 섬기도록 했다. 이러한 3가지 비전을 통해 교회가 성장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22년 부임한 이준복담임목사도 이러한 사역을 이어받아서 사역하고 있다.       이 교회는 성경의 안디옥교회처럼 선교의 전진기지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100~200교회를 개척해서 현지 목회자들을 세워 이들을 위한 생활비도 제공하고 있다. 목장모임과 중보기도 사역 활발      이 교회는 목장제도를 통해 소그룹으로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강화하고 있다. 목장모임은 「△시작하기 △찬양과 경배 △말씀나누기 △기도섬김」이라는 순서로 진행되고 있다. 시작하기는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기도응답이나 특별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다. 말씀 나누기 시간에는 그 주 주일설교 말씀을 가지고 나눔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기도섬김시간은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다. 특히 전도대상자를 서로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 교회는 릴레이 중보기도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역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교회는 기도제목을 중예배실 뒤쪽이 비치해 성도들이 보고 기도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기도를 마친 후 기도시간표에 기도 한 성도의 이름을 기입하게 하고 있다. 이 사역의 목표는 「△지역의 복음화와 기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사역한다 △우리교회가 부흥의 중심이 되도록 성도들이 함께 기도함으로 교회의 비전을 함께 이루어가도록 섬긴다 △우리교회 성도들이 기도를 통해 지속적인 제자훈련의 연장선을 걷도록 한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기도사역을 통해 하나님나라의 사역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한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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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4-08-13
  • [목회] 강화도 지역 선교와 이웃사랑을 실천
      성경중심의 설교와 다양한 예배로 삶의 제자화에 헌신한 교회   ◇ 강화도 문산리에 위치한 성산교회는 곧 50주년을 맞이한다.  박영식 담임목사 강화도에 위치한 성산교회는 1975년 11월 2일 초대 교역자 김만효전도사와 성도 14가정이 강화 문산리 지역의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 창립했다. 그 후 2010년 8월에 담임으로 부임한 박영식목사(사진)는 지금까지 14년간 하나님의 부르심에 헌신해서 귀한 교회를 변함없이 섬기고 있다. 박목사는 “강화는 축복의 땅이다. 강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작은 행정지역인 ‘리’단위까지 교회가 들어와 있었다”며, “초기선교사들과 이후 한국교회의 복음사업의 수혜지였다”고 전했다. 산성교회는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본문중심의 강해설교·다양한 예배에 집중  성산교회는 전통적인 예배와 함께 꾸준한 성경공부와 말씀을 기반으로 제자도를 세워가는 교회다. 이것은 설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성경본문을 깊이 해석하고 효과적인 적용을 통해 말씀에 집중하는 박목사의 설교관에 기인한다. 그는 사람들이 듣기 좋은 설교를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하나님과 구원자이신 예수 중심의 설교, 즉 성경의 네러티브를 통한 구원역사를 전하려고 노력한다. 박목사는 “예수님 중심의 구원역사를 바로 전할 때 성도들의 삶의 자리에 말씀의 열매가 나타난다”며, “바른 설교는 순종의 자리로 성도를 초대하고, 그들의 삶으로 이어져 ‘믿음을 살아내는 제자’로 성장하게 된다”고 말한다. 또한 박목사는 전통적인 예배관을 중심으로 점점 한국교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주일 오후 예배와 수요일 저녁예배 그리고 금요구역예배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주일 본 예배와 오후 예배는 형식을 달리해서 전통적인 예식의 본 예배와 찬양과 자유로움이 있는 오후 예배를 병행해 성도들이 보다 다양한 형식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또 수요일은 「진리의 예배」란 주제로 성경을 깊이 강해하는 말씀에 집중하고, 금요구역예배는 잘 구성된 교단공과를 가지고 체계적인 신앙교육에 힘을 쓰고 있다. 그리고 매일 드려지는 새벽예배에는 기독교 영성과 기도의 은혜를 경험하는 예배를 통해 성도들을 신앙적 삶이 있는 참된 제자로 세워가고 있다. 성산교회와 박목사는 동 교회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에 부흥과 회복을 위해서는, 보다 깊이있는 설교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매년 1회씩 목회자의 건강한 설교 사역을 돕기 위해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고, 이 행사는 올해로 8회차를 마쳤다.   이웃과 열방에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  성산교회는 강화도와 문산리 지역에 복음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 교회는 관계중심의 전도에 힘을 쏟고 있다. 강화도는 지역의 특성상 이주가 많지 않고 지역 깊이로 이주민들이 정착을 하기가 쉽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교회는 지역에 이주민이 들어오면 그들의 정착과 생활이 잘 적응될 수 있도록 협조한다. 마치 해외 한인교회들이 하는 이민 사역의 형태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부활절이나 감사절 절기마다 달걀과 행사 음식 등을 이웃에 나누고 예수의 사랑을 전한다. 특별히 이웃의 어려운 상황이 전해지면 외면하지 않고 그들을 돕고 지원한다. 박목사와 교회는 최근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교회의 목사의 한 자녀가 희귀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그 목회자 가정에 특별 절기헌금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같은 지방회인 인천지역에 속한 12개의 개척교회에 강화도 특산 농산품을 보내, 교회들의 생활과 사역을 지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와 브라질에 2개의 교회에 선교비를 지원하고, 자립이 어려운 두 개의 개척교회에도 별도로 선교헌금을 보내고 있다. 박목사는 “강화도가 복음화율이 매우 높은 매우 전통적인 은혜의 땅이었지만 지금은 기독교인이 줄어들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성산교회는 앞으로도 강화도와 이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증가하는 고령층 사역에 관심과 지원 쏟아 박목사는 교회 구성원의 30%가 고령층 성도라고 한다. 한국 사회의 변화로 인해 교회내 연령층에도 변화가 따라오고 있다. 동 교회도 고령인들을 위한 사역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교회 내에 연령을 중심으로 한 선교회를 없애고 나이를 복합적으로 구성한 직원회와 구역을 중심으로, 세대와 상관없는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오히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이를 초월해 연합이 잘되고, 연령의 많고 적음으로 인해 소외되거나 외면당하는 일이 없다고 전한다.   또 사역의 초창기에는 꾸준한 심방과 독거노인 방문, 돌봄 등을 통해 고령층 성도들을 섬기는 일을 지속해 왔다. 박목사는 “교회는 사랑방과 같아야 한다. 서로를 돌보고 나누고 함께 할때 비로서 교회의 본모습이 만들어진다”고 전한다. 이번 여름행사도 모든 연령의 성도들이 함께 좋은 곳을 찾아 은혜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목사는 앞으로 소그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말씀을 중심으로 서로 삶과 신앙을 나누고 함께 하는 교회공동체를 꾸려가고 싶다”며, “내가 세운 목회철학은 죽어가는 사람(영혼)을 살려서, 세우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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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6
  • 담장을 넘는 안산제일교회와 허요환목사
     안산제일교회(담임=허요환목사)는 1962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소외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늘과 세상의 다리가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온세대 한말씀 프로젝트와 가정사역, 그리고 이주민과 장애인사역 등 성도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신앙생활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교회가 담장을 넘어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날마다 천국잔치가 펼쳐지는 교회 이 교회의 신학적 비전은 △교회의 사명인 가정같은 교회, △날마다 천국잔치가 펼쳐지는 교회, △도시의 영성을 새롭게 하는 교회이다. 허요환목사는 “이 세 가지 비전은 고훈원로목사가 38년 동안 목회해 온 분위기와 십자가를 지고 말씀으로 사는 교회와 같은 목회 방침을 어떻게 발전적으로 계승을 할 것인지 고민 끝에 나온 것이다”며, 또 “교회와 현실이나 성도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이 되게 할 건가란 과제를 가지고, 1년여 기간동안 교회를 이렇게 돌아보면서 하나씩 정리를 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목사가 처음 정리했던 주제는 「날마다 천국잔치가 펼쳐지는 교회」였다. 성도들이 교회에 왔을 때, 실제로 하나님의 나라의 영원한 임재를 누리는 예배가 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허목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힘든 일, 답답한 일이 있지만, 예배에 나와 새 힘과 위로를 얻는 경험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예배에서도 잔치를 누리고, 또 그때 얻은 힘으로 날마다 잔치를 누리는 것을 꿈꾸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동교회는 예배와 관련된 사역들을 모두 천국잔치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보기 시작했다. 잔치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잔치에 참여하는 것처럼 느낄지를 고민하며 예배 순서와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예배 음악도 클래식 중심에서 밴드음악과 함께하는 형태로 변화하였다. 또 예배 중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순서에서는 모두가 일어서도록 했다. 단순한 기계적인 움직임이 아니라, 왜 그렇게 하는지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예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하나님께 더 나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 갈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온세대 한말씀 프로젝트와 가정사역 그 다음으로 제시하게 된 주제는 가정이었다. 허목사가 본 한국교회의 특징 중 하나는 가정과 교회가 분리되어 있는 것이었다. 남편, 아내, 자녀가 따로따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허목사는 “부모의 신앙을 보며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고 싶지 않다고 교회를 떠나는 자녀들이 있었다. 교회에 헌신한 것은 많았지만, 자녀들이 보기에 그 헌신이 가정에 미치지는 않았던 것이다”면서, “그래서 작년 연말부터 ‘온세대 한말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주일 예배 때 모든 세대가 동일한 본문을 사용해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집에 돌아가서도 부모와 아이가 가정에서 함께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들어 배부하고 있다. 모든 세대가 ‘한 말씀’으로 예배하며 함께 교제하고 성장 또한 이 교회는 성도들의 교구를 재편했다. 코로나 이후 다시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들어와도 기존 교구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 30~40대 세대는 부부 중심의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기존 교구에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30~40대 교구를 따로 만들었다. 이런 시스템으로 7-8년째 잘 이어지고 있다. 교회 내에는 가정사역위원회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위원회에서는 엄마와 기성 여성을 대상으로 ‘마더와이즈’ 프로그램을, 아빠의 역할을 교육하는 ‘파더와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부가 어떻게 해야 할지 배우는 ‘메리지 코스’,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여행, 텃밭을 분양해 가족들이 함께 가꿀 수 있도록 하는 ‘도시 농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정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정 전문 상담 센터도 운영 중이다. 또 현재 MSG소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허목사는 “성도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활동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면서, “이 소그룹은 구역과 상관없이 모이고 싶은 사람들끼리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기마다 개설되어 취미활동, 찬양활동, 말씀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매년 수백 개의 소그룹이 자연스럽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는 삶과 사회를 이어주는 브릿지센터 올해 교회표어는 「담장을 넘는 교회」이다.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시작된 이 표어는 교회가 개인의 구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교회가 확대된 가정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허목사는 “요즘 1인 가구가 많아지고 소외된 이웃들, 장애인들, 이주민들에게 교회가 환대하며 가족의 일원으로 여겨지기를 바랐다”면서, “그래서 ‘도시의 영성을 새롭게 하는 교회’를 비전으로 삼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주민·노인·아동·장애인 등 이웃과 소통의 공동체 추구 이 교회에서는 사회복지법인 ‘강물’을 설립해 장애인 섬김사업과 외국인 섬김사업을 하고 있다. 사실, 처음부터 계획해서 이루어진 사업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장애인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부서만 있었다. 그런데 이들의 부모님들이 예배 외에 마주하는 현실에 대해 교회에 얘기하면서 함께 고민하게 되었다. 그 고민 끝에 여러 기관들이 하나둘씩 만들어졌고, 이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법인이 설립되었다. 현재는 거주 생활 지원 시설, 독립 생활 훈련, 사회적응 훈련, 직업재활 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민 사역도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파키스탄, 중국 등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예배가 만들어졌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제들을 접하게 되었고, 이런 문제들을 조금씩 돕다 보니 원곡동에 제일브릿지센터가 세워지게 되었다. 이제는 전국에서 이주민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이 센터로 온다. 사소한 삶의 문제에서부터 나라가 어떤 정책을 만들지 연구하는 일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유치원, 청소년상담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을 위해 안산시립노인전문요양원과 제일노인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허목사는 “교회가 안전지대에 머물러 있는 공동체가 아니라, 그 안전지대에서 담장을 넘어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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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2
  • 다음세대 교육에 앞장서는 새역사창조교회
    새역사창조교회는 영성·지성·사회성 조화를 교회를 추구하고 있다.     기독교 국제학교를 통한 크리스천 인재양성에 집중 창조의 중요성 전달과 미자립교회 전도위한 지원도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새역사창조교회(담임=박승식목사·사진)는 다음세대의 교육을 위해 창조국제기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을 통해서 영성과 지성 그리고 사회성의 조화를 이루는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창조자연사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창조의 중요성을 한국교회 성도와 비성도 모두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도 예배를 계속해오는 등 예배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박승식목사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기독교학교 운영, 다음세대 교육에 주력 새역사창조교회는 창조국제기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교회는 창조국제기독학교를 운영 중이다. 2013년 설립된 학교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은 △정치 △문화 △사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능력을 갖춘 크리스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목사는 “처음에는 3명 정도의 학생들로 시작했다. 지금은 안정이 되어 많은 학생이 있다. 미국 원어민교사와 수업으로 국제사회에서의 통용어인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학생들이 1년에서 2년만 배우면 영어를 능통하게 한다”면서, “실력있는 각 과목의 교사들이 맞춤형으로 실력을 키우고 있다.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조국제기독학교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패이스 아카데미와 MOU를 맺어서 이 학교의 졸업장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교와 MOU를 체결한 대학으로 진학할 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또한 매년 미국의 원어민들과 함께 엉어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프는 미국대학의 교수들과 학생들이 가르치고 있다. 올해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초등부와 중고등부가 통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캠프는 학교의 학생들뿐 아니라 외부학생들도 함께할 수 있다. 박목사는 ”학생들이 원어민과의 접촉할 기회가 생기면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다”면서, “이 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이 영어실력이 향상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기독교적 가치관에 입각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채플과 바이블수업 등의 과정도 진행하고 있으며,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목사는 “신앙의 명문가를 세우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다음세대를 세우면 신앙의 명문가로 세울 수 있다”면서, “한국교회 많은 교회들이 이러한 사역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물관통해 창조의 중요성을 전달   창조자연사 박물관은 창조과학회와 함께 창조론에 대해 알리고 있다.   박물관에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 교회는 창조자연사 박물관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자연사를 통해 하나님의 신성을 나타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총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석 180여점, 광물 190여 점, 어류 180여 점, 패류 200종 6100여 점, 나비곤충 264종 500여 점, 조류 60여점 등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많은 한국교회 성도와 일반학교 학생들도 와서 관람한다. 박목사는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목사가 이곳에 관람을 온 적이 있었다. 그분은 하나님을 믿지만 창조는 믿지 않던 분이었다. 그런데 이곳의 전시를 보고 창조를 믿게 되었다고 고백했다”면서, “이곳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창조자연사 박물관은 몽골선교의 통로 로도 쓰였다. 몽골에서 목회자컨퍼런스를 인도한 박목사는 몽골국립자연사박물관 관장을 만나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박물관과 MOU를 체결해 해양관을 만들어 기증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몽골정부로부터 100만평의 땅을 받았고, 이 땅에 헵시바선교센터를 설립해 몽골의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 교회는 매년 몽골목회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진행하면서 몽골지역 목회자 재교육에 힘쓰고 있다. 목회의 경험이 많은 한국 목회자들을 통해서 신학적인 교육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 성도들의 선교헌금으로 나무를 심는 일도 했다.    특히 몽골지역에서 사역자들을 훈련시켜 선교사로 파송하는 일도 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이 기반이 되어서 이 교회가 속한 한영글로벌총회에서는 몽골노회도 만들어져 활발하게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제학교 학생들과 교회 학생들의 비전트립을 몽골로 보내 학생들을 훈련시키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비전트립은 몽골 외 다른나라로 가기도 하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미자립교회의 전도사역을 지원    새역사창조교회가 성도들의 양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예배이다. 코로나19 시기에도 예배를 한 번도 빠트린 적이 없을 만큼 에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주일 오전 6시 30분 예배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드리는 비전예배로 드려지고 있다.    또 영성과 지성, 사회성의 조화를 이루는 성도들을 양육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양육은 창조국제기독학교에서도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다. 박목사는 “영성과 지성, 사회성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영성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한다. 지성은 자신의 실력을 말한다. 사회성은 세상과의 관계를 말한다”면서, “이 중 하나에 치우치면 안된다.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영성에 치우치면 신비주의가 될 수 있고, 지성에 치우치면 인본주의가 될 수 있다. 사회성에 치우치면 진보주의로 치우칠 수 있다”고 말했다.   새창조역사교회가 전도사역을 위해 쓰는 의료용 치약      이 교회는 해외선교 사역뿐 아니라 국내전도사역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의료용 치약을 전도용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목사는 “이 방법은 전도대상자와의 접촉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이러한 치약전도를 미자립 교회에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전도용품뿐 아니라 이 제품을 판매해서 교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박목사는 성령에 인도를 따르는 목회를 추구해 왔다. 박목사는 “그동안의 목회여정에 감사한 일이 많다. 나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말씀에 순종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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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사랑의 실천] 사마리안퍼스서 OCC 선물상자 패킹파티
      ◇사마리안퍼스가 크리스천 아티스트와 함께 OCC 선물상자 패킹파티를 진행했다.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에게 선물 전달 현지교회 사역자와 협력해 제자양육 프로그램 제공    기독교 국제구호단체인 사마리안퍼스가 지난 16일 마포구 스튜디오에서 크리스천 아티스트를 초청해 전쟁의 아픔에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OCC 선물상자 패킹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OCC선물상자 사역을 실제로 경험하며, 전 세계 미전도종족 어린이를 위한 OCC선물상자를 정성껏 준비한 선물 아이템들로 채웠다. 또한 손편지를 동봉한 후 선물 받을 어린이가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중보기도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SNS 인플루언서 및 아티스트 「초롱이와 하나님」의 김초롱작가, 지음, 아베크듀, 썸머메론, 굿뉴스드로잉, 타이더 정이슬대표가 각자 특별한 선물 아이템을 준비해 지구 반대편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포장했다. 참가자 중 다수는 이전에도 사마리안퍼스와 협력하여 사역을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지속적인 사역파트너로 활동해 왔다. 준비된 선물은 장기화된 전쟁의 아픔을 겪는 우크라이나 어린이에게 복음제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패킹파티에 참여한 타이더 정이슬대표는 “어릴 때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그때 생각으로 다른 일상을 살고 있을 우크라이나 아이들에게 필요할 만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가 썸머메론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선물을 준비한 건 처음인데 정말 필요한 아이에게 전해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초롱작가는 “조카를 생각하며 남자아이 선물을 준비했다. 조카와 비슷한 또래 아이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지역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는데, 선물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의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 사역인 OCC선물상자에 참여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한국의 크리스천 청년들이 좀 더 쉽고 즐겁게 복음을 전하는 어린이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패킹파티가 되어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OCC선물상자는 전 세계를 175개국을 누비는 사마리안퍼스의 최대 규모 어린이 전도사역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1,130만 개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검수 및 전달 과정에서 무려 54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사역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23년 한국에서 297개 단체의 참여로 모인 37,786개 선물상자는 몽골,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의 전 세계로 전해져 어린이의 희망이 됐다.    OCC선물상자 사역의 핵심은 선물상자와 함께 전해지는 복음과 체계적인 12과 제자양육과정 「가장 위대한 여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교회 사역자들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도 이 단체 홈페이지에서 OCC선물상자 무료신청이 가능하며 많은 교회 및 개인후원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 단체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지난 50년간 전 세계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1970년부터 전쟁, 빈곤, 자연재해, 질병, 기근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우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마리안퍼스는 △의료선교 △식수위생사업 △생계지원 △긴급재난구호 등의 사역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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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목회탐방] 새화정교회와 이주환목사의 사역
      ‘제자양육과 땅끝 선교’란 항구적 비전에 집중   이주환담임목사    새화정교회(담임=이주환목사·사진)는 1997년 9월 7일에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862번지, 현 위치에 소재한 15평의 가건물에서, 현재 원로목사인 이병부목사와 소수의 교인들로 첫 예배를 드렸다. 당시 이원로목사는 교회의 항구적 비전을 ‘제자양육과 땅끝선교’로 정하고 그 비전은 이제 교회의 2대 담임을 맡고 있는 이주환목사와 성도들이 지켜나가고 있다. 동교회는 창립 이후 27년간 성도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주제인 ‘말씀과 예배와 기도’로 제자를 만들고, 하나님의 복음이 필요한 선교지 국가에 교회들을 세우는 일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왔다. 또한 해외선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 내에 어려운 이웃과 환우들을 지원하는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거룩한 공동체로 하나되어 ‘함께’하는 교회  이주환목사는 교회의 정의를 ‘거룩한 공동체’라고 말한다. 그는 “신앙생활의 핵심은 기본기라고 생각한다. 어떤 특별한 행사나 이벤트로 유지되는 교회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예배와 말씀과 기도로 단련된 영적인 기초체력이 가장 중요한 교회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목사는 교회는 공동체로서 함께 거룩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구약에서도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어 그들을 한 민족이자 한 몸처럼 다루어 가신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한 몸된 유기체로, 하나님은 교회를 보고 계신다”며, “그리고 그 한 몸된 교회는 같은 말씀으로, 또 함께 드리는 예배로, 또 함께 하나님나라의 봉사를 하는 과정에서, 함께 거룩해지며 하나가 되어 간다”고 전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목사는 담임목사로 취임하며 주일예배에 성가대를 세우지 않았다. 그는 어떤 특별한 소수의 사람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닌, ‘함께’의 가치로 하나되는 하모니를 모든 성도가 만들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를 구성했다. 처음엔 이해하지 못하는 성도들이 있었지만, 3년이 지난 이제는 모든 성도들이 이목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기쁘게 동참하고 있다. 이목사는 매 주일 다음 주에 부를 찬양을 공지하고 성도들은 한 주간 동안 화음을 만들어 연습한다. 그리고 주일에는 온 교회가 성가대가 되어 하나님께 하나된 화음으로 찬양을 드린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목사는 성도들이 주일예배를 준비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신앙에 중요함을 전했다. 그는 “사실 화음이 안 맞고 노래가 아름답지 않다고 아버지께서 자녀들의 노래를 거절하시지는 않는다고 믿는다”며,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되어 누구를 위한 노래를 준비했고, 누구를 향해서 이 찬양을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거룩한 공동체는 바로 거룩한 하나님을 향해 준비된 예배를 드릴 때, 비로서 온전한 예배자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주신 교회 비전과 제자도에 집중  새화정교회는 한 해에 교회에 주신 표어와 방향성에 맞는 말씀선포와 말씀공부에 집중한다. 이목사는 성경의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연구해서 그것을 주제 설교의 형식으로 성도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리고 그 주에 전할 설교의 내용과 방향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시는 한 해의 표어나 교회의 목표에 부합하는 내용을 집중해서 설교한다. 그리고 그 말씀들은 주보에 요약되고, 성경공부식으로 편성되어, 한 주간 성도들이 가정과 학교, 회사 등에서 반복해서 읽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새벽 예배 때 전해진 말씀은 예배 후 바로 편집되어, 카톡의 메시지로 성도들에게 전달된다. 그러면 예배에 참여하지 못한 성도들이나 참여했지만 다시 말씀을 묵상하고 싶은 성도들은 카톡으로 말씀에 대한 피드백과 은혜의 나눔을 전한다. 카톡이 거룩한 말씀 나눔의 장이 되고 있다. 성도들은 최근 <새신자양육반> 교재를 가지고 금요일 저녁 시간에 성경 공부를 함께하고 있다. 새신자들을 위한 교재를 가지고 기존의 성도들과 성경공부를 하는 이유를 이목사는 “성숙한 제자들을 세우고 싶어서이다”고 말한다. “새신자를 전도하고 그들을 양육할 수 있는 성도들로 제자를 훈련하는 것이 중요기 때문이다”고 성도의 성장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   복음을 전파와 선교하는 사명에 헌신  동교회는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 주변 초등학교에 학생들을 위해 전도하는 일에 열심을 내고 있다. 매주 토요일 여선교회 전도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회 주변과 이웃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커피와 간식거리 등을 준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목사는 최근 한국사회가 기독교와 전도활동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며 부정적이라고 우려한다. 그는 이웃 초등학교에 전도사역을 하며 경험했던, 학교 교사들과 사람들의 배타 행위를 알렸다. “요즘은 학교 교사들이나 교감이 나와서 경찰에 신고한다고 협박을 한다.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고소하겠다는 말도 들었다”며 하나님을 향해 강팍해지는 세상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목사는 “포기하지 않고 우리 교회는 계속 복음을 전할 것이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들과 나쁜 관계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순간순간 마찰을 피하지만 끝까지 다시 다가가 복음을 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며 교회의 복음전파 사역에 대한 헌신을 다짐했다.     또한 새화정교회는 세계복음화 사역에도 헌신하고 있다. 동교회는 창립 당시부터 교회의 사명으로 세운 ‘제자양육과 땅끝선교’라는 비전을 지키고 있다. 교회는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몽골과 베트남, 케냐 등의 7개 국가에 7개 교회를 세우는 일을 완수했다. 이목사와 새화정교회는 “앞으로도 계속 다시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열방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4-07-16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인터서브서 텐트매이커 스탠타브 과정
       인터서브(대표=공갈렙선교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텐트매이커 스탠다드를 진행한다. 3주차 과정은 목요일이 아닌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 과정은 직업의 영역에서 선교를 총체적 선교신학에 기반해 배우는 훈련이다.    인터서브 BAM 담당인 뷔제이선교사가 「텐트메이킹의 다양한 정의와 성경적 배경」, 이 단체 전 대표인 조샘선교사의 「자본주의와 일터신학 그리고 텐트메이킹」, 이 단체 대표 공갈렙선교사의 「텐트메이킹의 신학적 기반, 총체적 선교 이해」, 인터서브 텐트메이커 김여름선교사의 「현장 텐트메이커의 구분과 도전」, 인터서브 텐트메이커 장여배선교사와 인터서브펠로우 류정혜교수의 「텐트메이커가 되기 위한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란 강의가 진행된다.    텐트메이커는 타문화 지향성을 가지고 직업의 영역에서 삶의 전인적 변화를 가져오는 복음을 전하는 사역 및 선교사를 지칭하는 선교학 용어이다. 바울이 장막짓는 일을 했던 성경의 기록에서 기인했다. 한편 이 단체는 1852년 영국국교회에서 목사 안수와 선교사 파송도 받을 수 없던 여성싱글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시작됐다. 싱글여성 교사와 의료선교사로 시작해 172년 동안 다양한 직업에서 텐트메이킹 선교의 유산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에는 이화여대 전재옥교수, GMF 이태웅대표, IVF 남진선총무 등의 소개로 1990년부터 사역을 시작했다. 현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된 삶과 공동체’란 비전을 가지고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09-10
  • 김두석 언약 신학연구소, 선교위한 비전선포식
    ◇김두석 언약 신학연구소서 지난 8월 세미나를 진행하는 모습     초중고 교목과 미전도 부락에 개척목사를 파송 언약신학 전파선교사로서 협력할 기회를 제공   글로벌 교육선교센터 김두석 언약 신학연구소가 9월 가을학기 정기세미나를 오는 30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 믿음홀에서 진행한다. 오전에는 언약신학연구원과정으로 「시가서와 그리스도」를 다루며, 오후에는 공개강좌로 「요한계시록 바로알기」 시간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선교를 위한 비전 선포식」도 가진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국제헤세드선교회 가나 대표인 조지목사를 초청해 서부아프리카를 향한 선교비전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서부아프리카에서 언약신학이 전파된 과정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국제헤세드선교회를 통해 가나에서 매년 현지인 지도자를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2025년 6월부터는 헤세드언약신학교를 오픈해 초중고 교목과 미전도 부락에 들어갈 개척 목사를 양성해 파송할 계획을 하고 있다. 2년 과정이며, 이 연구소 관할하에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으로 현지인 지도자들을 양성해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에 더욱 주력할 비전을 품고 있다.    이번 비전선포식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가나초콜릿를 선물하고, 김두석박사의 언약세미나를 듣고 온라인강의도 무료로 들으며 언약신학 전파선교사로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연구소는 <구약의 언약과 그리스도>(김두석 편저)를 영어와 불어로 번역해, 서부아프리카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으로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빌립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연말에 선교대회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약에는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 예언이 약속돼 있으며, 신약에서는 그 예언이 성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구약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한 무슬림들과 유대인들 및 기독교인을 위해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김두석박사는 “언약신학은 성경을 옛언약과 새언약으로 전제하고 그 언약의 핵심 주제가 그리스도임을 드러낸 사도들의 성경해석에 그 기초를 두고 있는 신학을 말한다. 언약신학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구약 해석에서 엿볼 수 있다”면서, “초대교회 사도들의 성경해석에서 분명하게 드러났으며,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계승되었고, 이 시대의 성경해석가들에게 다시 주목받고 있는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해석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또한 「△언약은 두 당사자 사이의 약정이다. △언약은 피로 맺은 약정이다. △언약은 하나님의 주권적으로 사역된다」면서, “췌장암 4기인 상황인데 언약신학 전파를 위해 유언하는 심정으로 준비하고 가르치고 있다. 사도들처럼 개혁주의 정통인 언약과 그리스도로 성경을 해석함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헤세드선교회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서부아프리카 현지지도자를 통한 100 교회 개척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사역에는 「△헌지사역자 양성: 헤세드교육센터(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 헤세드신학교, 말씀일독학교) △차세대지도자 양성: 유초등학교, 고등학교, 직업훈련학교 △구제사역: 엔젤푸드뱅크 운영, 컨테이너(옷, 신발, 영어성경, 건조식품, 기타물품 후원) △문서사역: 신학서적 번역 및 출판, 교재제공, 성경보급사역(영어, 불어, 종족어) △마음회복사역: 사역자 및 자녀 상담, 심리검사, 푸드그룹테라피」 등이다.    김두석박사는 총신대학교, 안양대학교, 칼빈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칼빈대학교 명예교수로 구약신학을 가르치면서 후진들을 양성하고 있다. 김교수는 박형룡교수, 박윤선교수, 유재원교슈, 김의원교수, 김인환교수를 잇는 마자막 언약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구약성경과 그리스도>, <기도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창세기와 그리스도>, <출애굽기와 그리스도>, <레위기와 그리스도> 등이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09-10
  • AWMJ선교회서 선교사 파송주제로 포럼
    ◇AWMJ선교회는 「선교사, 누구를 보낼 것인가?」란 주제로 안디옥선교포럼을 영해리트릿빌리지에서 진행했다     검증된 사역자인 담임목사 파송해 현지변화 촉구 현지인 사역자통해 선교사역의 중도탈락을 해결   AWMJ선교회(대표=신화석목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선교사, 누구를 보낼 것인가?」란 주제로 안디옥선교포럼을 영해리트릿 빌리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담임목회자와 현지인사역자를 통한 선교방향이 모색됐다.    「담임목사를 선교사로 보내야 한다」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 선교회 대표 신화석목사는 “선교는 지구촌 모든 민족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해 구원받게 하는 것이 최고의 목적이다”면서, “이 목적 달성을 위해서 최상의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의 몫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 21세기는 개척 선교나 미전도 종족 선교가 선교의 화두가 되고 메시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개척 선교나 미전도 종족 선교를 소홀히 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이미 세워진 교회들을 교회 정체성이 회복되게 하는 선교를 해서 이 교회들이 개척선교도 미전도 종족 선교도 담당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바울의 개척선교와 개척된 교회를 견고하게 하는 선교 중 교회를 견고하게 하는 선교에 집중하는 것이 21세기 교회들의 선교 유형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 선교를 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담임목사를 선교사로 보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세계 교회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선교가 가능할 것이다”고 했다.    「어떤 선교사를 보낼 것인가 vs 어떤 선교를 할 것인가?」란 제목으로 발제한 미션파트너스 대표 한철호선교사는 “선교사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 한국선교가 성장하거나 성숙해진 증거라는 과거의 잣대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좋은 선교사를 보내야 한다”면서 “선교의 목표는 단순히 더 많은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 아니다.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곳에 선교적 돌파가 일어나서 스스로 복음을 전하는 자생하며 배가하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선교사의 시대가 아니라 선교인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모든 성도가 선교인으로 살아가도록 도전해야 한다. 이런 생각의 전환은 이미 언급한 것처럼 선교는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넘어가는 것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이 한국교회의 우선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제 선교는 선교지로 보내진 선교사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 있던지 선교적 삶을 사는 선교인들에 의해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현지인 선교사를 보내야 한다」란 제목으로 발제한 윤원로선교사는 “선교사의 중도 탈락 이유는 선교사 간의 갈등, 자녀 교육 문제, 재정후원 문제, 파송 단체와의 불화 등이며 이 문제는 선교사가 외국인일 경우에 심각하게 적용된다”면서 “그러나 선교사가 현지인일 경우는 중도 탈락의 원인 대부분이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AWMJ선교회 아프리카 영어권 디렉터 정운교선교사, 아시아권 디렉터 이은옥선교사, 유라시아 디렉터 장금주선교사, 동남아시아 디렉터 송형관선교사, FMnC 선교회 대표 박열방선교사, 안디옥교회 홍석영목사가 발제했다.    또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전 이사장 강승삼목사,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 윤순재교수(주안대), 백석대학교 은퇴교수인 장훈태박사, GMCT선교훈련원 남경우 원장, 구성모교수(성결대), 위디선교회 문창선대표가 논찬을 했다.      한편 이 선교회는 기독교 복음전파의 세계선교사역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기독교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의 영성과 성경 훈련을 통한 전인적 변화로 교회와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세계 선교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국·내외 지역 사회를 섬기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03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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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8-30
  • 기독교군선교연합회서 복음설교세미나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복음설교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목사)는 지난 27일 에덴낙원 그레이스홀에서 제1회 복음설교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복음을 전할 때 최우선해야 할 것은 성경적 가치와 원리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군선교의 발전과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설교내용과 방법을 점검했다.    군선교신학회회장 곽요셉목사(예수소망교회)는 “목회자는 복음을 전하는 것을 최고의 관심으로 두어야 한다. 십자가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깨달을 수 없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성경에 있다”고 말했다.    「마르틴 루터와 복음」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김선영교수(실천신대)는 “에릭슨의 발달이론 8단계 중에 청년장병들은 5단계에 있다”면서, “이들은 사회적 물리적 전쟁터에 있으며 군선교는 이들에게 영적산파와 같기에 지지와 신뢰, 보호, 인내로서 사역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장소에서 깊이 있는 강의를 들어 좋은 시간이었고, 내년에도 세미나가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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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8-30
  • 2+2 인턴선교사제도인 두드림투게더 활발
    인턴선교사 제도인 두드림투게더에 파송되는 청년이 출국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년 임기의 인턴선교사를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씩 파송 관계훈련으로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리더 양성      사단법인 청년선교(이사장=여주봉목사·사진)는 2+2 인턴선교사 제도인 두드림투게더를 통해 한국에 청년세대를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그들을 열방으로 보내는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 제도는 1년 임기의 인턴선교사를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씩 한 곳에 파송해 4명의 인턴선교사가 지도선교사와 함께 한 팀을 이루어 훈련받고 섬기게 하고 있다. 현재 11기 인턴선교사를 9월달까지 모집 중에 있다.    이 단체 본부장인 박성민목사는 “이 제도로 하나님 중심적인 가치관과 십자가의 복음을 삶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올해만 하더라도 다양한 곳에서 사례발표를 하면서 다음세대의 선교와 훈련에 대한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란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세대 인재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박목사는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의 사역을 돕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더 멀리 보고 싶다. 청년들이 열방에서 선교적 삶을 훈련할 때 그들이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한다”면서, “청년이 청년을 섬기고 다음세대를 섬기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청년들을 섬겨주는 지도선교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도선교사들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청년들을 보고, 청년들을 키우는 일에 동참하는 마음이 있는지를 제일 먼저 보고 있다”고 말했다.   8월에 파송된 인턴선교사들이 교육 중 사진을 찍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인턴선교사들에게 50%의 재정후원을 하는 것이다. 나머지 50%는 지역교회와 지인들을 통해 후원받도록 하고 있다. 또 언어를 강조하고 있다. 6개월 안에 현지어로 간증하고, 9개월 안에 현지어로 간단한 설교를 할 수 있도록 권면하고 있다. 리더쉽과 팔로우십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4명의 인턴선교사가 함께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공동체성을 배우도록 한다.    박목사는 “관계훈련이 되어야지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다. 2명의 선임선교사와 2명의 후임선교사가 함께 사역하면서 리더쉽과 팔로우십 훈련이 되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지도선교사의 권위 아래 순종하는 훈련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송 전에는 신앙의 본질적인 부분을 2주간 배우는 십자가의 복음학교 참여해야 한다. 또한 연수과정동안 영성일기를 작성하면서 개인 영성 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독교TV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상작업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박목사는 “청년들이 선교에 대해 큰 벽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선교지에서 예배드리고 그곳에서 일상을 살아내고 현지인과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선교이다. 이러한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역을 다녀온 선배들에게 △기도편지 작성법 △재정관리법 △현지문화적응위한 팁과 예절 등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선교사를 권면하지 않고 있지만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열망을 보게 되면서 20%가량이 장기선교사를 준비하거나 지망하고 있다. 장기선교사를 지망하지 않는 청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선교적 삶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목사는 “우리는 매년 250여개 지역에 천 명의 청년을 단기선교사로 보내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막연하게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이다. 그래서 이것이 되어지고 캠퍼스와 군, 지역교회가 연결된다면 다음세대들이 근본적으로 변화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것은 우리 단체만의 일이 아니라 미션 무브먼트이다. 우리는 플랫폼 역할을 할 뿐이다. 바라기는 미주한인교회와도 협력하길 원한다. 그들은 영어가 가능하고 타문화권에서 적응하고 자랐기 때문에 열린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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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8-27
  • 한국오픈도어선교회서 말리 기독교인위한 긴급기도요청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22일 태러리스트가 말리 기독교인에게 최후 통첩을 했다는 긴급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몹티의 4개 마을-도우고우테네(Dougoutene)1, 2, 코프로나(Koprona)및 바예(Baye)-의목사들을 소환했다. 이 선교회는 말리 기독교인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이 선교회 관계자는 “말리 중부의 기독교인들은 테러리스트들로부터 최후통첩을 받았다. 즉, 정부군과 맞서 싸우는 데 도움을 주거나 아니면 떠나라는 것이다. 오픈도어 소식통에 따르면, 모프티 지역의 목사님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환을 받았으며, 이 지역에 머물기 위해 세 가지 요구사항 받았다”면서, 그들이 제안한 요구사항이 △정부군에 맞서 싸울 사람을 지원할 것 △ 지하디스트들에게 용병을 고용할 자금을 낼 것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교회를 폐쇄할 것이다.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집을 떠나야 한다고 경고를 받았다.    2012년 투아레그 반군인 아자와드 해방 민족 운동(MNLA)에 의해 고향 팀북투(Timbuktu)가 함락되자 이곳을 떠난 찰스 야바가 디아라목사(가명)는 “기독교인들은 이 새로운 사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이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런 위협은 전에 없었다. 지하디스트들은 지역을 점령했기 때문에 이 땅을 자기들의 소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에게 이슬람 십일조인 자카트 세금을 내라고 한다. 무슬림과 정령숭배자들은 이미 납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선교회는 어떤 테러 집단이 목사들을 소환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자마트 누스라트 알이슬람 왈 무슬림민(JNIM) 소속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말리 교회 그룹과 개신교 선교 협회(AGEMPEM)는 교회들에게 기도하고 금식할 것을 촉구했고, 바마코(Bamako)의 기독교인들은 8월 18일 일요일에 모여 이런 상황을 놓고 기도하는 상황이다.    이 선교회 사무총장 김경복선교사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점령한 모프티와 세구 지역에 사는 기독교인들은 실제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극단주의 이슬람 전사들의 뜻에 따라 살 것인지, 아니면 집에서 쫓겨날 것인지 사면초가에 몰려 있다”면서, “현재 바마코에 살고 있는 수천 명의 이주민 기독교인들은 이전보다 안전하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고향을 포함해 삶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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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8-22
  • 한국오엠서 1~2년 단기선교사 모집
         한국오엠(대표=조은태선교사)이 오는 10월 4일까지 1~2년 단기선교사를 모집한다. 이 단체는 ‘로고스 호프’ 선교선과 ‘둘로스 호프’ 선교선을 통한 사역과 미전도종족 선교 등에 나서고 있다. 모집된 인원을 대상으로 영어면접과 허입시험 등을 거쳐서 10월 25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세례 후 6개월 이상 된 기독교인 △해외여행 및 체류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사역지는 선교선인 둘로스호프와 로고스호프를 비롯해서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등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오엠은 복음의 기동대로써 떠다니는 UN인 로고스 호프 선교선과 둘로스 호프 선교선 사역은 물론 미전도 종족선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교자와 사역에 선교사를 동원하고 있다”면서, “특별히 아프리카 사헬지역, 코카서스 지역, 이슬람권이 집중되어 있는 서남 아시아와 동아시아의 메콩강지역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오엠은 참된 진리를 알지 못한 채 영원한 멸망으로 달려가고 있는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기 위해 대장되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 나아가는 복음의 군대를 모집한다. 주님의 구원사명의 부르심 앞에 헌신하며 나아가는 한 명의 지원자를 찾고 있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엠은 초교파 국제선교단체로 선교에 헌신된 일꾼들을 △동원 △훈련 △파송하고 있다. 현재 147개국에 선교사의 자녀를 포함해 5,400명의 사역자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2주에서 6개월 미만의 선교프로그램 △1,2년의 단기선교 △장기선교 △전문인선교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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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인터서브서 선교훈련과정 i-램스 진행
    ◇인터서브는 선교훈련과정 i-램스를 진행한다.   소그룹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화 강좌에서 배운 내용에 대한 실천계획 공유시간도   인터서브(대표=공갈렙선교사)가 오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온라인으로 i-램스(LAMS)를 진행한다. 9월 17일은 추석관계로 휴강한다. 이 강의는 선교의 소명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필독서는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하나님 백성의 선교>이다. 훈련내용은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여기에 있는가 △창조세계를 돌보는 백성 △열방의 복이되는 백성& 하나님의 도를 행하는 백성 △구속적 삶을 살도록 구속받은 백성& 세상을 향해 하나님을 대표하는 백성 △살아계신 하나님과 구세주를 아는 백성&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백성 △보내고 보냄받은 백성 △공적광장에서 살아가는 백성 △찬송하고 기도하는 백성 △경계를 넘는 백성 △세계기독교 시대를 사는 백성이다. 강사는 송기태선교사, 뷔제이선교사, 위나라선교사, 김영일선교사, 공갈렙선교사이다.    이 강좌는 매주 <하나님 백성의 선교>를 1~2과씩 읽으면서 해당 주제에 대해서 공부하며, 매주 강사들의 강의로 전체 내용을 한 눈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후 진행되는 소그룹모임은 이 강좌에서 중점을 두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리팩션 페이퍼시간에는 소그룹 나눔에서 다루어진 내용을 정리하면서 적용할 거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램스플랜은 8주동안 배운 내용의 실천계획을 공유하면서 정리한다.    이 강의의 진행을 담당하는 송기태선교사는 “램스에서는 세 가지를 경험할 수 있다. 첫째는 일상 속 하나님의 선교 둘째는 선교적공동체의 신비 셋째는 보냄받은 현장의 재발견이다”면서, “일상 속 하나님의 선교는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함께 동참하는 경험을 하게되는 것을 말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적 공동체의 신비는 이 과정에서 소그룹이 하나님 백성이 선교의 걸음을 함께 걷는 공동체로서의 역할과 관계로 재발견되는 것을 말한다. 보냄받은 현장의 재발견은 이 과정에서 각자에게 주시는 독특한 보내심의 현장이 어디인지를 발견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고 말했다.    송선교사는 “삶과 선교의 관계에는 3가지 관점이 있다. 첫째는 라이프 앤드 미션으로 선교와 우리의 일상이 연관이 없다는 관점이다. 이러한 관점은 이웃들에게 하나님나라에 대해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서, “둘째는 라이프 포 미션이다. 이는 비즈니스를 선교의 하나의 수단으로 이해하는 것처럼 삶의 일부를 선교의 도구로 이해하는 관점이다. 이러한 관점은 선교를 이원론적인 역할로 보게 된다. 또한 삶의 현장을 선교를 위한 수단으로 보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은 라이프 애즈 미션이다. 우리의 일상생활 자체가 선교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비즈니스 애즈 미션이 비즈니스 과정에서 하나님나라의 윤리를 추구하는 것처럼 램스도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나라의 윤리를 추구한다”면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서 그리스도로 옷입고 점점 더 거룩해지는 삶을 산다는 것은 이 삶에 가까워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램스는 일상에서의 선교적 삶을 배워가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1852년 아랍과 아시아의 사람들에게 총체적 선교를 통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선교단체이다. 한국에는 이화여대 전재옥교수, GMF 이태웅대표, IVF 남진선총무 등의 소개로 1990년부터 사역을 시작했다. 현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된 삶과 공동체’란 비전을 가지고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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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8-12
  • [선교] AWMJ선교회, 제 6차 안디옥선교포럼 개최
      AWMJ선교회(대표=신화석목사·사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영해리트릿빌리지에서 제6차 안디옥선교포럼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선교사, 누구를 보낼것인가?」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교에 관련된 포럼 및 동시에 사역에 수고한 선교사들에게 안식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신화석목사와 한철호대표(미션파트너스)가 발제하며, 강승삼목사(전 총신대교수), 한정국선교사(전 KWMA사무총장), 장훈태교수(칼빈학회 회장)등이 논찬에 참여한다.   행사를 주최한 신화석목사는 AWMJ선교회 사역에 대해 “1999년 케냐에서 비전을 확인하고 이 사역이 태동 되었다”며, “그 후에 전 세계 UN 가입국가 195개국를 비롯한 모든 나라에 전도의 바람을 일으키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5년 동안 철저하게 사전준비를 하고 2003년 12월 3일 모든 나라를 향한 AWMJ 사역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AWMJ 사역은 기존의 단기선교와는 전적으로 차별화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단기선교 프로젝트다. 기본적으로 다음의 네 가지를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첫째, 세계 모든 나라의 선교정보자료를 수집하여 공유한다. 둘째, 세계 모든 나라의 현지 교회 최고 지도자들의 복음전파에 대한 사고를 변화시킨다. 셋째, 단기선교 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 선교 효과의 극대화를 꾀한다. 넷째, 선교포럼으로 세계선교의 흐름을 더 성경적이고 더 효과적인 방향으로 흐르게 한다 이다.   안디옥 선교포럼은 매 3년마다 AWMJ 사역이 실시된 대륙에서 선교사역의 열매가 검증된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초교파로 선교학 교수와 선교단체 책임자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된다. 또한 포럼자료집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출판하여 지구촌 신학대학과 도서관, 선교단체, 주요 교단본부에 보내어 선교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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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암스테르담 성서학회 국제모임
    ◇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에서 2024 성서학회 국제모임의 개회식이 진행 중에 있다.   문우일 2024년 성서학회(대표=타마라 에스케나지) 국제모임이 지난 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소재 자유대학교에서 있었다. 이 모임에서는 신·구약 성경전반과 성경 주변의 연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7월 28일 개회식에 이어서 8월 1일까지 총 151개의 학술 세션이 진행되었다. 필자(문우일교수·사진)는 첫날 오전 9시에 <요한문헌> 세션에서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여인과 필론의 레베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고, 31일에는 「복음서와 행전의 인유 분과」에서 세션 전체의 좌장을 맡았다.   탁월한 전문성 갖춘 한국인 학자들, 주요 발제자로 참석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한국인 학자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총신대학교의 정창욱교수와 연세대학교 김동혁교수, 미국 센트럴신학교 김수정교수, 고든콘웰신학교 박 영교수 등도 발제와 전체 좌장을 맡았고,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의 김진영교수,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진규상교수, 하워드대학교의 존 안교수 등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한국인 학자들이 주요 발제자로 참여했다. 히브리성서와 셈어 연구에 특이한 경력을 가진 베를린 자유대학교의 그레이스박교수도 참여했다.   Allusions  in the gospels and acts 세션 현장 모습   1880년에 설립된 성서학회는 90여 개국 7,000여 회원이 참가하며 성서학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저명한 학회다. 성서학회는 크게 두 종류다. 북미에서 개최하는 ‘연례모임’과 유럽 중심으로 개최하는 ‘국제모임’이다. 각 모임마다 영역별로 약 50-150여 개의 분과가 있다. 신약성경과 구약성경 외에도, 성서 주변 문헌과 종교 현상들, 성서와 다양한 인문학들, 사회학, 경제학, 정치학, 법학, 예술, 생태학, 의학, 과학, 컴퓨터 등을 융합한 분과들도 포진해 있다.   분과는 등급과 형태에 따라 ①임시분과, ②주류분과, ③토론분과 등 세 종류로 나뉜다. 학회에 분과를 설립하려면, 먼저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의 목적과 운영 원칙 등을 기술하여 설립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분과심사위원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분과 설립 여부를 결정한다. 승인 기준은 참가자들의 학문성과 다양성, 분과 주제의 창의성, 시급성, 지속 가능성 등이다. 연례 모임에 비하여 국제모임은 한국인들의 활동이 저조한 편이었다. 그러나 2016년 연세대학교에서 처음으로 국제모임이 개최된 것을 계기로 한국인들의 참여가 점차 늘고 있다.      Allusions in the Gospels and Acts 참여자들.  오른쪽 끝은 자유대학교 명예교수 마르티네스 더 보어 박사   성서학회, 90여 개국에서 7000여 명의 신학자들이 활동 필자는 당시 성서학회 본부의 요청에 따라 분과 설립을 기획하고, 분과명을 “Allusions in the Gospels(얼루젼인더가스펠)”라고 제안했다. 복음서들이 참조한 선행 문헌을 찾아 주해하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초기 공동의장으로는 클레어몬드신학교의 데니스 맥도날드 교수를 초청했고, 분과위원으로는 총신대학교의 정창욱교수와 연세대학교 임성욱교수, 그리고 홍콩신학교와 폴란드대학교의 교수들을 초청하여 참여자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예기치 않게 공동의장직을 떠안게 된 필자는 많은 부담을 느꼈으나, 다행히 많은 이들이 적극 참여해 주어서 분과는 해마다 성장했고, 2018년에는 ‘주류분과’로 승격되었다.    승격 과정에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긴밀성을 고려하여, 분과 명칭을 “Allusions in the Gospels and Acts(얼루젼인더가스펠앤액츠)”로 최종 확정했다. 이후 AGA 분과는 국제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분과들 중 하나로 정상 궤도에 올랐고, 2019년부터 정창욱교수가 분과 의장직을 단독으로 수행 중이다. 정교수는 개최지인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그를 지도한 마르티너스 더 보어교수가 세션에 참여하여, 사제간에 토론의 모범을 선보였다.       그레이스박 교수(오른쪽)와 함께   올해 국제모임은 자유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ETCBC(Eep Talstra Centre for Bible and Computer) 프로젝트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매우 특별했다. ETCBC는 히브리 성서 학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에이프 탈스트라교수가 자신의 이름을 넣어 2018년에 설립한 연구 프로젝트로서, “데이터베이스 기반 전자 학습 프로젝트”와 “성서 주석을 위한 프로젝트”를 포함한다. 이는 히브리어, 아람어, 그리스어 기반 디지털 교육과 연구를 최적화하는 혁신적 도구로서, 고대어 학습은 물론 히브리 성서와 70인역, 타르굼, 사마리아 오경 등을 본문별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2020년까지의 성과물은 이미 United Bible Societies(유나이티드바이블소사이어티스)의 Bible Online Learner Consortium(바이블온라인러너콘솔티움)에 포합되었고, 후속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에 한국인 진규상박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기독인문학연구원, 성결대객원교수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4-08-07

출판/문화/여성 검색결과

  • 여성단신
    ◆평화교회연구소, 페미니즘/젠더 책모임·평화교회연구소는 「페미니즘 프리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줌으로 페미니즘/젠더 책모임을 갖는다. △배스 앨리슨 바, IVP, 《처치 걸》 △마릴렌 파투-마티스, 프시케의숲, 《파묻힌 여성》 △정희진, 교양인,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세 책으로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YWCA, 법률교육·부산YWCA는 오는 27일 부산YWCA 3층 강당에서 대한변호사회와 함께 북한 이탈주민 중 법률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고신신학원, 여성지도자 과정 학생 모집·고신신학원(원장=이한식목사)은 여성지도자 과정 학생을 모집한다. 설교학,예배학,그리스도인의 인격과 치유, 성경해석과 성경공부 방법론, 사도행전, 요한계시록, 세계교회사, 개혁교의학 등의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좋은 교회를 세워가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한다. ◆기감 여선교회, 대바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는 오는 10일과 11일에 광화문 희망광장에서 대바자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선교헌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이주와 젠더 세미나·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오는 12일부터 「이주와 젠더」를 주제로 책과 자료를 읽고 토론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격주 목요일에 줌으로 진행한다. 깻잎 투쟁기(우춘희 2022), 교양인 책 외 연구논문들을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여신협, 여성신학 아카데미·한국여신학자협의회는 오는 1일부터 「여성신학으로 신학읽기」란 주제를 가지고 서울YWCA에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탈진실 시대에 여성신학 하기」란 제목으로 이은주박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3-5시에 진행된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4-09-06
  •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태아생명보호 세미나
     행동하는 프로라이프(공동대표=조혜성)는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우리 사회의 태아생명보호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태아도 인간인 우리와 동일한 생명임을 강조하고, 태아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나누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혜선공동대표(행동하는 프로라이프)가 사회를 맡았으며, 조배숙국회의원이 개회사를 했다. 조정훈국회의원과 이봉화상임대표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오정호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먼저 36주태아 낙태사건에 관한 문제제기 영상 시청을 했고, 현재 낙태죄는 4 년째 입법공백인 상태로, 현재 장기화되고 있는 낙태죄 공백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밝히며 세미나를 시작했다. 발제시간에는 「국내 태아생명보호 운동의 역사, 향후 방향, 정부에 바라는 내용」이란 제목으로 이화여대 건진의학과 장지영교수가 발표했다. 또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이상원상 임대표가 「교계가 바라보는 태아생명보호 방안, 교회가 입법에 대해 정부에 바라는 내용」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낙태죄 처벌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내용이 되어야 장지영교수는 발표에서 먼저 국내 태아생명보호운동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모든 생명은 보호 받아야 한다 △상업주의를 배격한다 △양심에 반하거나 종교적 신념에 반하는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강요받아서는 안된다는 태아생명보호운동의 원칙에 의거한 전략에 대해서도 말했다. 또 △어린이 및 청소년 교육 △정치/정책적 접근 △위기임신센터 지원 △대중문화적 접근 전략을 통해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을 전했다. 또 정부에는 “처벌이 핵심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내용의 법, 실체가 명확한 법을 바란다”며 발표를 마쳤다.    모자보건법 대상에 태아를 포함하도록 개정 필요 이상원대표는 “이 연구를 통해 낙태관련 법률은 태아가 인간이라는 터전 위에 세워지면 일관성 있고, 강력하게 태아를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나, 태아가 인간이라는 태아관에 조금이라도 손상을 가하면 논리적 모순과 혼란 속에 빠지게 되고, 태아를 파괴하는 반생명적 입법으로 나아가는 미끄러운 경사길을 타게된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면서, 한국과 미국의 4대 낙태관련 법과 판례인 모자보건법과 헌법재판소의 <형법 제 169조 제 1항등 위헌소원>:태아를 인간으로 보지 않는 반생명적 판결, 미국에서 있었던 로 대 웨이드 판결, 돕스 대 잭슨 판결에 대한 분석 및 제언을 했다. 이대표는 “태아는 수정 또는 임신순간부터 영혼을 가진 독립된 인간생명인 것을 반드시 명시해야한다”고 말했고, 또 “태아는 독립된 인간생명이기에 임산부가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남성에게도 책임을 묻고 권리를 행사하는 방향으로 법제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토론시간에는 홍순철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가 「모자보건법 개정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조평세박사(1776연구소)가 「미국의 태아생명운동의 역사와 교훈」에 대해, 연취현변호사(법률사무소Y)가 「낙태법 개정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홍교수는 “모자보건법의 목적은 아기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서는 임산부의 건강 뿐 아니라 자궁내의 ‘태아’의 건겅을 지키려는 노력이 포함되어야 한다”면서, “현대 모자보건법의 대상에 모성, 영유아와 더불어 태아를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4-09-06
  • 미술인선교회서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The Tree of Life_poem23」, 김정수 「엔게디 그 후」,김은지 「이성근 거듭남」을 그린 이성근작가 3인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신혜정)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제32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갖고, 하나님의 사람과 위로, 치유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홍순주, 최인선, 이재숙, 구숙현, 황적환, 신혜정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골든십자가상 3명, 특선 12명, 입선 31명 작가들의 작품 62점이 최종 선정되었다. 특별관에서는 골든십자가상을 수상한 세 작가의 작품이 각각의 개인부스전으로 총 21점 전시되었다.  골든십자가상에는 「엔게디 그 후」를 그린 김은지작가, 「더 트리 오브 라이프」을 그린 김정수작가, 「거듭남」을 그린 이성근작가 3인이 선정되었다.  김은지작가는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사랑은 위로와 치유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풍기는 따듯한 색감과 구상과 추상의 경계에 있는 몽환적이고 반짝이는 느낌의 형상들을 통해 천국과 사랑의 모습을 만들어 나간다”면서, “이렇듯 작가의 작업을 감상하며 어디에나 있지만 바쁜 일상 속 잊을 때가 많은 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며 잠시나마 쉼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수작가는 “마치 호흡을 불어넣듯이 닥종이를 이용해 작품에 ‘생기, 숨;루아흐(ruah)’을 불어 넣으며, 수 많은 layer를 통해 자연의 일부인 닥종이는 자연 그대로가 된다. 이때 나의 숨과 그림은 하나가 되고 닥종이의 섬유질은 숨결처럼 화면에 그대로 부어진다”며, “자연 안에는 ‘생명’이 생동하며, 그 ‘생기’는 ‘치유’를 동반한다. 닥종이의 숨결로 표현한 이상향을 통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주님의 평안과 치유가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성근작가는 “작품속의 세상적인 이야기 속에서 2면의 얼굴은 거듭남을, 두가닥의 조명들 중 하나의 조명은 기존에 내가 살아온 인생의 길을, 다른 하나의 조명은 내가 하나님을 믿고 시작하는 새로운 인생의 길을, 티셔츠에 새겨져있는 코카콜라의 로고는 가장 세상적인 표시로, 등뒤에 있는 사과는 과거를, 어깨 위에 있는 사과는 미래를, 가슴에 있는 사과는 현재의 시간을, 손에 들고 있는 오리는 거듭남의 속죄의 재물로 기독교적인 뜻이 숨겨져 있다”면서,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작가는 “칼라의 구성은 하나님의 밝은 이미지를 표현하기위해 밝은 원색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2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홍순주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골든십자가상을 수상한 세 작가의 작품들은 확고한 신앙관의 소지자로서 본 전시의 취지에 적절한 내용과 함께 각자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회화어법으로 구축한 형식미가 뛰어난 작품들이라 판단해 심사위원들 전원 일치로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제32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공모전 운영위원회의 황적환위원장은 “작가들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하여 작품을 완성했다”면서, “앞으로도 기독작가들의 신앙고백이 시각적인 형식으로 표현되고 진리의 말씀가운데 세상의 빛으로의 역할을 감당하는 귀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9-06
  • 아트미션서 크리스천 아트포럼 진행
     아트미션은 지난 23일 경동교회에서 「기독교 예술의 공공성」이란 주제를 가지고 제22회 크리스천 아트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아트포럼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는데 개인의 영역에서뿐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로 확장하여 구체적인 삶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공공선에 이바지하는 문화돌봄의 비전과 실천을 신국원교수(총신대)는 “기독교예술의 공동선 추구에 기여해 공공성을 갖추는 방안을 찾아보는 것을 목적이다”며, 「기독교 예술의 공공성:민주사회 형성을 돕는 상상적 담론」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신교수는 “기독교예술은 이 공적 담론의 장에서 시장이나 정부가 적절하게 공급하지 못하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면서, “기독교 공동체에서만 아니라 공적 영역에 위치해 사회가 필요로 하지만 공급되지 않는 비전의 창조와 증언작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교수는 “기독교예술은 성경적 비전과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삶의 이해를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공공의 장에서 행해지는 사회문화적 담론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야한다”면서, “오늘날과 같이 사회통합이 중요한 시대에 기여할 것이 많다”고 전했다. 또 “공동체의 번영과 공공선에 기여하는 문화 돌봄이라는 일반 은혜의 빛 아래서 사는 연습을 해야 한다”며, “공동체를 살리고 공공선에 이바지하는 문화 돌봄의 비전과 실천이 한국에도 절실하다”고 기독교 예술의 소명에 대해 강조했다.  정재영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기독교의 공공성과 마을공동체 운동」에서 뉴노멀 시대를 맞아 교회의 공공성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마을공동체 운동을 중심으로 사회 회복을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았다. 정교수는 “기독교의 공공성은 기독교 사상의 핵심주제이다”며, “교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하고, 우리 사회에 대한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좋은 삶’과 ‘좋은 사회’에 기여하는 예술이 되도록 또한 “교회는 지역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사회문제를 진지하게 다루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마을 목회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들이 산발적으로 시행해 온 사회봉사 활동은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역공동체 운동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성록교수(안동대)는 「시각 예술의 공동선:이웃과 함께 하는 새로운 노멀」에서 책임지는 존재로서의 예술가가 사회와 연관을 맺고 어떻게 공동선을 추구할 수 있는지 점검하며 긴장 가운데 살아가는 사회 속에 무엇이 필요하며 공동선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좋은 삶’과 ‘좋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예술에 대해 알아보고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현재화하는 차원에서 문화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서교수는 “크리스천은 특정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사회의 책임감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면서, “그렇기에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크리스천의 사회적 역할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부패한 문화 속에서 강도당한 사람과 같은 위치에 서있다. 그러므로 시민사회의 구성원은 자기중심의 권리 주장보다는 ‘상처받은 자의 상처를 싸매줄 수 있는 책임능력’을 보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 삼덕동에서 진행된 ‘담장 허물기 사업’을 예시로 들었다. 서교수는 “담장이 헐린 공간으로 마을 사람들 간 소통이 시작됐고, 단절되었던 마을에 하나의 커뮤니티가 싹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를 ”하나님 임재의 잠재적 구현“이란 관점에서 본다면 거주자들은 사랑을 증진한다는 도전을 받게 된다”며,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마을을 하나님의 구속적 목적들이 실현되는 변혁해가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8-30
  • 예장 통합측 여성위원회서 여성총대 간담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 여성위원회는 지난 20일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제109회기 총회 여성총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대를 10인 이상 편성하는 노회는 반드시 1인 이상을 여성총대로 해야한다는 청원안을 총회에 제출할 것과 노회내에 여성위원회가 조직하는 것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여성목회자와 여성장로, 여성성도들이 연대하며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순미장로(총회여성위원회 위원장)가 인도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교인의 감소원인과 대책 △여성목회자, 여성장로, 여성성도들의 인식개선과 여성총대 할당문제 △여성위원회 상설화와 여성총대 할당에 대한 노회와 총회차원의 노력 필요성 등의 안건들이 제기되었다.  여성교인의 감소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 절실  여성총대는 “최근 여성교인의 비율이 70%에서 60%대로 하락했는데, 남성교인의 수가 늘어서가 아닌 여성들이 교회를 떠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민주화되어 있지 않은 교회가 여성이 교회에 나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이다”고 전했다. 김순미장로는 “102회기 총회에서 모든 의회가 여성총대를 1인 이상은 보내는 것이 결의가 되었으나, 헌법위원회에서 권고사항으로 해석하며 잘 지켜지지 않았다”며, “이번 총회에 올리는 청원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더욱 내달라”고 말했다.   이번 109회 총회 의안에 올라가는 청원안은 총회에 총대를 10인이상 편성하는 노회는 여성총대를 위한 목사든 여장로든 무조건 1인 이상을 파송하도록 하는 할당제를 제시했다. 이번 총회의 전체총대 1500명 중 여성은 43명으로 3%도 채 안된다.  또한 김장로는 “여성위원회는 특별위원회이기 때문에, 해마다 청원을 하고 허락이되어야 존재한다”면서, “총회 상임위원회에 여성위원회도 들어가 더 힘을 얻고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또 “모든 노회에 여성위원회가 있지 않다. 각 여성총대들이 속한 노회에서 꼭 여성위원회가 조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총회 때도 적극 참여해 실행위원이 되고, 임원이 되어 힘을 더 모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신앙인식과 총회내의 제도개선 필요성 강조  또다른 여성총대는 “여성 목회자와 여성장로, 여성 성도들의 신앙적인 인식 개선이 선행되야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개선도 필요하지만 제도적인 면에서도 해결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영걸목사(총회 부총회장)가 「눈물의 통곡기도」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히스기야는 진실한 사람이었다. 히스기야는 눈물의 통곡기도를 했다”며,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보신다. 하나님은 절대 그 눈물을 지나치지 않으시기에, 눈물에는 능력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총대가 남성들에 비해 수는 적을지라도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시고 나라가 살고 민족이 살고 교회가 살 것이다”며, 더욱 연대하고 힘써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김보현목사(총회사무총장)는 109회기 총회를 소개했다. △공식 선교사 입국 140주년 기념 △북한 이탈국민 수교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 등 총회에서 다룰 안건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08-30
  • [신간소개] 임동현목사의 성령으로 걸어가라
     최근 발간된 '성령으로 걸어가라'의 표지모습 성령의 역사로 인한 복음의 확장과 교회부흥의 안내서  임동현목사(아델포이교회 담임)가 쓴 <성령으로 걸어가라>는 남들이 길이 없다고 멈춰 서 있을 때 성령이 이끄는 새로운 길을 찾아 아델포이교회를 개척한 저자 본인의 목회철학과 성경의 이해가 녹아져 있는 책이다. 임목사는 성경적 성령론에 근거한 교회 성장과 선교 사역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설교집 형식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복음의 확장’이라는 거룩한 비전 성취를 위한 28주간의 행군을 통해, 아델포이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령과 동행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교회 회복과 선교 부흥을 이룬다는 사실이라고 깨닫고 이 책을 통해 그 과정을 전한다. 임목사는 “이 책은 사도행전적 선교 비전을 꿈꾸고 있는 교회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의 마음과 거룩한 외침이 담긴 책이다”며, “이 책을 통해 우리 아델포이교회가 성령의 역사 안에서 역동적 성장과 부흥을 이뤄낸 은혜의 감동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출간의 취지를 전했다.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한 교회 목회와 제자훈련 이야기  <성령으로 걸아가라>는 사도행전 총 28장을 ‘복음 확장’이라는 주제로 관통하는 성령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주목하게 하고 성령이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알려 준다. 또 목회자와 선교사, 평신도지도자 훈련에 사용할 수 있다.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함을 얻고자 하는 이들과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전 총신대학교 통합대학원장 김성욱교수는 이 책에 대해 “<성령으로 걸어가라>는 사도행전에 나타난 교회 성장과 선교 사역에 대해 성경적 성령론에 근거한 해석을 제시해 준다. 사도들의 행적이 아니라 사도들을 통한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생생하게 증언하는 메시지이다”며, “오늘 한국 교회와 한국 선교에 힘 있는 성령론을 제공함으로 교회 회복과 선교 부흥에 이바지할 귀한 책이다. 사도행전과 교회 개척, 성령의 일하심과 역사하심에 대한 성경적 메시지를 전하는 설교집으로 모든 한국 교회 목회자와 신학생들 그리고 모든 성도에게 적극적으로 권한다”고 추천했다.   임동현목사    이 책의 저자 임동현목사는 사도 바울의 극적 변화 이면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운동하심과 일하심에 주목함으로써 성도를 성도답게, 교회를 교회답게 하는 것에 비전과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받는다. 또 그리스도의 제자된 성도의 참된 변화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십자가 복음에서 나온다는 진리를 믿고 이를 목회적 환경에서 실천하고 있는 목회자요 신학자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정통개혁신학의 정신을 잇는 충현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해 왕성교회를 거쳐 현재 아델포이교회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다. 또 「조기 은퇴자들의 선교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에서 선교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디어와 문서 선교의 일환으로 GOODTV의 ‘말씀의 샘터’에 출연 중이다.    아델포이교회는 삶의 변화를 위해서라면 제 것을 포기하기까지 해야 한다는 ‘형제 사랑’을 모토로 삼고 있다. 임목사는 성도들의 원활한 예배 환경과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해 최근 성전을 이전하고 제2의 힘찬 도약을 위해 성령으로 걸어가는 믿음의 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8-21
  • 찬양경연대회 「러브가스펠」 참가자 모집
     사)러브미션(대표=방미숙)은 한국교회 최초의 신학생 전국 찬양 경연대회 「러브가스펠」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기독교 관련 학과나 신학복수전공자 등 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곡은 지정곡 △사랑은 사명 △어느 사명자의 고백 △천국을 살리라 △천년을 한결같이 중 하나를 택해야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이고, 총 4천 5백만원의 상금이 준비되어있다. 러브트레이스 성지순례금 지원, 홍보대사활동, 주최 행사공연, 앨범 제작 참여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러브미션은 ‘어둠 속에서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족처럼 긍휼히 여기며 도우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분명한 소명과 뛰어난 은사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신학생들이 하나님 영광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사역자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8-14
  • 여신협, 「한국여성신학」지 100호 발간기념 좌담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는 다음 달 10일 새길교회에서 「지나온 100호, 나아갈 100호」란 주제로 「한국여성신학」지 100호 발간기념 좌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2011년부터 2024년 최근 호까지의 출간 내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각 호에서 다루어진 주제와 연구 성과를 조명한다. 또한 「한국여성신학」지 창간 34년을 맞이하여 99호간 발행해온 발자취를 분석하고 미래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윤소정박사가 「억압받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신학적 진실을 성서에서 추구하다」에 대해서, 강현미박사가 「여성주의설교,그들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나?」, 신혜진박사가 「<한반도 평화-통일과 여성신학>과<연구논문>에서 본 여성, 신학, 공동체성추구」에 대해 발표한다.  또 「<나의 이야기>를 통해 본 기독여성 주체의 탄생의 의의와 일본군 ‘위안부’문제」란 제목으로 이난희박사가, 「<연대활동>을 통해서 본 역사정의의 외침과 여성인권」이란 제목으로 배영미 박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5명의 필진이 심층적으로 분석한 2011년부터 2024년까지(73호~99호)의 「한국여성신학」 출간 내용과, 각 호에서 다루어진 주제와 연구 성과를 조명한다. 또한, 한국 여성신학이 어떻게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는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각 패널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따라 기고 내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한국 여성신학의 발전 과정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통찰을 얻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좌담회에서는 토론 시간을 마련하여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동단체는 창립 초기부터 여성신학 관련 출판물을 발간하였고, 1990년 10월 「한국여성신학」을 창간했다. 현재까지도 연 2회 100여 쪽의 전문적 여성신학 출판물을 발간하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4-08-14
  • 한국Y, Y-틴 전국대회서 기후행동에 대해 논의
       한국YWCA는 지난 5일과 6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기후위기와 생태계」를 주제로 「2024 Y-틴 전국회원대회」를 진행했다. 올해 슬로건은 ‘함께-! 위로와 용기-!’로, Y-틴은 인간을 넘어 생태계 전반에 끼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하고 생태계 전반에 위로와 용기가 되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후위기에 주체적으로 운동하는 청소년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보내었다.  이번 회원대회에서 Y-틴 청소년들은 이은우회장(Y-틴 전국협의회)이 진행하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운동한다는 것」이란 제목의 강연을 듣고, Y-틴은 수집해온 과자박스를 재활용하여 '다짐 책갈피'를 만들었다. 또 기후운동 속 자신들의 주체성에 대해 토의했다. 청소년들은 Y-틴 활동을 “새로운 만남과 환경을 위해 활동하며 성장해가는 나를 볼 수 있는 거울이다”라고 정의했으며, “세상의 변화를 알아보고 나의 의견을 말하며 변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체적인 청소년 운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한음 대전Y회장의 「기후위기와 생태계」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인간을 넘어 비인간동물, 생태계에 끼쳐진 기후위기의 피해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에는 지역Y별로 상반기동안 진행했던 기후운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활동을 자랑하고 다른 지역의 활동을 경청하며, 하반기 활동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 대회」 순서를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생태계 전반에 도움이 되는 활동 아이디어를 나눴다. 청소년들은 소원팔찌 만들기, 비건페인팅,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키링 만들기, 비닐을 재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그 중에서 서부지역 청소년들이 제안한, 색깔로 꿈꾸는 세상이라는 내용을 담은 '소원팔찌' 아이디어(파란색-해양 생태계 보존, 녹색- 숲서식지 보호, 보라색 - 성평등, 갈색 - 토양보호)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둘째 날에는 전국협의회를 통해 기후대회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협의회에 앞서 청소년들은 지역협의회를 통해 하반기 지역협의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운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했다. 또한, 전국협의회에서 회칙을 개정하고 기후대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하반기활동에 대한 방향을 설정했다. 청소년들은 운동의 주인공이 되어 세상을 바꿀 수 있기를 기도하며 2024 Y-틴 전국회원대회를 마쳤다.  이 단체 관계자는 “유엔환경계획(UNEP)의 발표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탄소중립 목표대로 2023년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의 제대로 된 성과를 낸 국가는 없다”면서, “암담한 현실에서 Y-틴 청소년들은 인간으로서 생태계에 끼친 피해를 기억하고 반성할 뿐 아니라, 운동의 주체가 되어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위로와 용기를 전달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를 살피며 세상을 변화시킬 Y-틴들의 움직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Y-틴 전국회원대회는 전국 30여 개의 지역YWCA 청소년 대표들이 모여 연대와 협력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매년 Y-틴들이 올해의 운동으로 선정한 주제로 진행된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8-09
  • 여성단신
    ◆기침 여성선교연 70주년 기념총회 · 기독교한국침례회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김정득)가 오는 26일과 27일에 「살아있는 믿음을 전수하는 여성들」이란 주제로 제71차 연차총회 및 여름수련회를 진행한다. 김일엽목사(교단총회 총무), 김종성목사(부산침례교회), 안희열교수(침신대), 하광민교수(총신대)가 강의한다. 뮤지컬 「더북(The Book):성경이 된 사람들」이란 특별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8월 목요포럼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는 오는 22일 기독교학교연구소에서 「기독교적 교과 수업 걸어온 길,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신앙과 학문을 통합한 가르침」이란 제목으로 장유정교수(침신대)가, 「나의 기독교적 교과 수업(수학) 고민」이란 제목으로 김미림박사(백석대)가 발표를 한다. 온라인 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패밀리라이프코리아 결혼예비학교 · 패밀리라이프코리아는 다음 달 21일, 28일, 10월 5일 총 3회에 걸쳐 결혼예비학교를 한다. 각각 「준비된 결혼」, 「성숙한 결혼」, 「행복한 결혼」 이란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윤희교수(전 횃불트리니티총장), 홍지선교수(백석대 상담대학원), 김의수센터장(돈걱정없는우리집지원센터)가 강의하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도울 예정이다. ◆서울YWCA, 토닥임이 필요한 엄니들의 자기돌봄 · 서울YWCA(회장=조연신)는 오는 14일 서울YWCA 1층 마루에서 자기-생태 돌봄 프로젝트 「토닥임이 필요한 엄니들의 자기 돌봄」이란 주제로 김윤지대표(예술스런 엄마들)가 ‘나를 돌보는 글쓰기’를 진행한다. 스토리텔링으로 나를 만나고 맘을 돌보며 토닥이는 치유의 글쓰기를 진행할 예정이다.아이도 동반가능하며 별도의 공간에서 돌봄이 이뤄진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4-08-09

사회/경제/헬스 검색결과

  •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이사장=김지철목사)과 아드폰테스, 그리고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는 지난달 31일 연동교회에서 「고령교인의 신앙과 시니어목회에 대한 조사결과 및 대안」 발표회를 가졌다. 첫 번째로 김진양부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배재대 손의성교수(기독교사회복지학)가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김만준목사(덕수교회)가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제를 했다.    고령교인은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 참여를 희망 김진양부대표는 “이번 조사는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에 집중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부대표는 “70세 이하 시니어 교인 3명 중 1명도 은퇴 후 계속 사역을 원했다”면서, “고령교인들은 교회에서 은퇴 후에도 의사결정에 참여를 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니어 교인들을 교회에서 프로그램과 소그룹을 만들어주길 원했다”면서, “시니어들의 은퇴 후 여유로워진 시간을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통해 신앙이 성장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출석교회 목회자’ 고령 교인의 절반 이상(54.6%)이 신앙생활에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출석교회 목회자’를 꼽았고, 신앙성장에 가장 도움을 받는 것으로 ‘출석교회 예배/목사님 설교’를 꼽은 이들은 10명 중 7명이었다”고 밝혔다. “고령 교인에게는 출석교회 목회자의 관심과 사랑이 요구되는 것이다”면서, “즉, 이들을 향한 목회자의 관심과 고령친화적 교회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시니어 프로그램과 모임으로 신앙성장 추구 손의성교수는 시니어 교인의 특성으로 “△젊어지고 있다 △활동적이다 △헌신적이다”를 꼽으면서, “교회가 고령친화교회를 준비한다면, 봉사 및 사역 참여에 대한 높은 욕구를 가진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임파워링하는 플랫폼으로서 사역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손교수는 “고령자가 세대집단 중 다수집단을 차지하는 시대이기에 목회사역 전반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영역을 확장해야한다” 면서, “과거 시니어 사역이 개인차원의 접근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시니어들의 활동적 노화를 지원하는 삶의 환경자체가 고령친화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친화교회을 추진된다면 개교회차원에서 가능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연대화 협력을 통해 각 교회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협력네크워크가 구성이되면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목회사역에 시니어 사역이 적용되도록 확장을 김만준목사는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목회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덕수교회의 노인 목회사례를 들었다. 김목사는 △노년부 △덕수 만나학교 △늘푸른복지문화대학 △한국노인샬롬복지원 △덕수 데이케어센터의 사례를 설명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하는 맞춤형 노인목회 사역들을 제시했다. 김목사는 “노인목회를 단순한 복음 전도의 수단으로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인 빈곤하고 소외된 노인들을 돌보고 구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본질적인 사역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노년세대의 맞춤형 모델이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산 된다면, 이는 단순히 교회 내부의 변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8-09
  • 한국YWCA·한반도평화행동서 평화대회
       평화대회에서는 극단 청명의 타악 공연과 이재은 소프라노의 공연을 진행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행동 공동대표의 개회사와 평화 활동가들의 발언, 접경지역 주민들의 평화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통해 동연합 관계자는 “정전 71년을 맞은 한반도는 불안한 휴전이 끝나지 않은 채 최근 또다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재 접경지역 주민들의 평화적 생존권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남북 모두 서로를 자극하는 적대적 언사와 행동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평화대회 후 평화의 종 앞 광장에서 출발하여 통일대교 앞까지 평화 행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정전 71년,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무기를 내리고 대화로! 적대를 멈추고 평화로!, △9.19 군사합의 복원하라! 남북 대화채널 복원하라!, △접경지역 군사행동 중단하라!, △대북 전단살포 제한하라!, △전쟁을 끝내고, 지금 평화로!, △No War! Yes Peace 등의 구호 현수막을 들고 행진했다. 한반도 평화행동은 지난 2020년~2023년 동안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과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의 이름으로 활동해 온 시민사회와 종교계의 모임이다. 한반도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지금, 다시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기 위해 올해 네트워크를 이어가며 다양한 평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607개의 종교·시민사회 단체와 80개 국제 파트너 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8-02
  • 샬롬나비, 낙태권 허용한 프랑스헌법 개정논평
     샬롬나비(사무총장=김윤태)는 지난 8일 낙태권 허용한 프랑스헌법 개정 논평을 전했다. 프랑스가 “여성의 낙태할 자유(낙태권,임신중절권)”를 헌법상 기본권으로 명시하는 헌법 개정안을 지난 3월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 헌법 개정은 의회(상.하원 합동회의)의 표결로 확정되는 관례에 따라 이로써 프랑스 헌법 제34조에는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는 조항이 추가되게 되었다. 이 단체는 지구촌과 한국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첫 번째로 프랑스의 낙태 허용 헌법개정은 “인류 자유의 남용으로서 유럽 다른 국가들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히면서, “사실 이런 헌법 개정이 불필요할 만큼 프랑스에서 낙태는 이미 만연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프랑스 헌법 개정은 실효성보다는 세계의 여권 운동에 미칠 그 상징적 의미가 더 크고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렇기에 낙태권의 문제가 “미국과 프랑스를 넘어 유럽 다른 국가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 것이다. 이러한 영향은 대한민국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동단체는 △태아는 임신 주차에 관계없이 이미 독립된 개체로서 인간 생명이다 △태아는 모체(母體)의 일부분이 아니라 독립된 인간 개체이다 △낙태는 살인이며, 태아 살인은 인간의 기본권이 될 수 없다 △태아의 생명권은 기본권으로 보호받아야 한다 △교회는 성경에 근거하여 다음 세대에게 낙태가 잘못된 것임을 확실하게 교육해야 한다. 는 입장을 밝히면서, “프랑스의 낙태권 허용은 자유의 남용으로 인류문명의 후퇴다. 태아의 생명권은 지켜져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태아는 임신 주차와 관계없이 독립된 인간의 생명이므로 보호받고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7-19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서 '이주민을 환대하는 교회' 좋은 사회포럼
     기독교윤리실천운동(대표=조주희)은 지난 8일 「이주민을 환대하는 교회」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주민을 단순한 선교 대상으로 여기는 것을 넘어,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이주민을 환대하고 공존하는 성숙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서 홍천행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주민과 더불어사는 교회」란 제목으로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 박흥순소장이 발제를 했다. 박소장은 “다문화선교와 목회를 한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목적과 기대가 아니라 현장 목소리에 응답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할 환대이다”면서 “이주민을 위한이 사역이 아닌 이주민과 함께하는 사역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권주은목사(구미국제교회)는 「지역교회에서 이주민 환대하기」란 제목으로 사례를 발표했다. 권목사는 구미국제교회를 시작하게된 계기와 사역을 하며 있었던 일에 대해 설명했다. 사역을 하며 “이주민으로 살아가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다. 제일 큰 것은 외로움과 위험한 노동 현장과 취약한 일상이다”고 말했다. 또 권목사는 “특히 사고와 같은 긴급한 일에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조치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는 친구들을 보았다”면서, “이제 한국교회는 이주민을 환대하는 새로운 길을 열아가야 한다. 강도보다는 빈도로 일상의 작은 만남이라도 지속적으로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루비니 유학생(영남대)은 「따뜻한 환대로 변화된 삶」이란 제목으로 이주민 당사자의 관점에서 이주민 환대사례를 발표했다. 루비니양은 “외국인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친구와 선생님이다”면서, “가장 힘들 때, 교회의 환대 덕분에 삶이 바뀌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 관계자는 “낯선 사람을 환대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은 오늘날 급증하는 이주민들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며, “이번 포럼이 한국 교회가 이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7-19
  • 생명의 전화서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의전화(이사장=임혜숙)는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과 함께 지난 9일 청소년 자살예방캠페인 「함께고워크-함께치얼업」을 마쳤다.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확산되고, 일상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했다. 또 직접 청소년을 응원하며 자살위험에 있는 사람을 위로했다. 「함께고워크」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자살예방 지침서(내 마음 일기장)를 제작해 캠페인 전 숙지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이 담긴 인증 플래그(미션지)를 들고 7.2km를 걸은 후 학교 앞에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2,008명이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에 함께하기 위해 참가했다. 또 「함께치얼업」캠페인에서 동단체는 SNS를 통해 전국 11개 학교의 사연을 접수, 그 중 5개교를 선정하여 5월 10일부터 서울 경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서울삼육고등학교와 신한대학교,오산운천중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9일 천안신방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청소년을 직접 응원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나타나는 스트레스 자가진단, 나의 고민을 알고 대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 2,008명의 캠페이너들이 보내준 응원의 메시지 전달, 소중한 친구에게 전하는 생명사랑 빛메시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함께고워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내가 걷는다고 자살률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 신청하게 되었다”며, “내가 낸 기부금으로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서 응원한다는 사실을 듣고 뿌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캠페인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아이들이 사랑 받고 건강하게 자라나서 행복한 성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고워크」는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0대 청소년 10만 명당 자살률 수치인 7.2명(통계청, 2023)을 km로 환산해 걷는 비대면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함께치얼업」은 자살예방캠페인 함께고워크에 참여한 2,008명 캠페이너들의 기부금과 한화생명의 지원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을 응원하는 방문 캠페인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7-19
  • 부산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부산교회개혁연대(공동대표=안현식교수)는 부산성서한국을 비롯한 종교개혁오백주년 기념교회,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과 함께 지난 달 28일 부산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회적 참사 재발 방지와 위로를 위한 예배와 나눔을 진행했다. 부산서 예배와 나눔시간에 참가자 서약도 예배는 부산교회개혁연대 최용성사무국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이웃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우홍기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들은 참가자들이 예배에서 사랑의 서약을 고백했다. 인도자는 “우리가 이 세상의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극복하기 원한다면 또한 우리 안에도 살아 숨 쉬는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이기기 원한다면 다함께 서약합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예, 제가 그것을 원합니다. 다함께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어 우리가 이 서약을 온전히 살아내고, 예배를 통해 옆에 있는 이들과 한마음이 되게 하소서”라며, “온전한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의 그날까지 연대와 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한편 이 단체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무회의 후 공포되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다.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에도 끝까지 함께 연대해 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를 향한 소통의 시간에는 류의근교수(전 성서부산 공동대표)와 안현식교수(부산교회개혁연대 공동대표)가 부산시민을 향해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에 대해 전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 핵심인 법으로, 법안의 정식 명칭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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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24-07-15
  • 한국YWCA, 리필리와 제품개발과 유통협약
     한국YWCA연합회(회장=조은영)와 동연합회후원회(이사장=한영수)는 리필리(대표=김재원)와 지난 1일 자원순환 및 플라스틱사용 절감운동과 친환경생활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연합회후원회는 플라스틱생산과 사용절감 및 자원순환이 가능한 종이팩 사용이 확산되도록 (주)리필리와 협약을 통해 종이팩 리필 생활물품을 공동런칭하여 제품개발과 유통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주)리필리 김재원 대표는 조은영 한국YWCA회장에게 리필리에서 생산한 친환경제품 200개를 후원하고, 탈핵기후 정의운동을 실천하는 YWCA의 자원순환 및 환경운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리필리는 페이지명동 6층 정몽구 재단에 입주해 있는 청년기업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종이팩 생활용품을 제조하고 상용화하여 환경문제를 생활에서 실천하는 리필 라이프를 선도해 가며 성장하고 있는 주목받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리필리 종이팩은 햇빛을 차단하면서 미세플라스틱과 외부 유해균으로부터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생산과 폐기 시 발생되는 탄소배출량이 플라스틱 대비 1/3 수준으로 낮출 수 있고, 화장지나 페이퍼타올로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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