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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성장과 교회의 부흥에 기여할 것을 다짐' 예성 여전, 새 회장에 이해경권사 선출
-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김만수목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양평 여전도회100주년기념수양관에서 제79회 총회를 개회하고 교단성장과 교회부흥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하나님의 꿈, 우리의 비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국내 9개 지련 26교회에서 총 196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이혜경권사(참빛누리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전국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정현숙권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김만수목사가 「성결의 복음으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총회 여전도부장 송용현목사의 환영사와 부총회장 홍사진목사와 증경총회장 이상문목사의 격려사, 총회 총무 권순달 목사의 축사 및 교단보고가 있었고,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이장호장로와 장로회전국연합회장 황제돈 장로가 축사를 맡았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2년 임기의 신임원 명단은 이러하다. △회장=이혜경권사(참빛누리교회) △수석부회장=황명욱장로(주님앞에제일교회) △부회장=김미향권사(두란노교회) △총무=백옥현권사(거룩한씨성동교회) △서기=임선옥권사(신림제일교회) △부서기=현은하권사(신월동교회) △회계=강유순권사(주찬양교회) △부회계=이순애권사(창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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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성장과 교회의 부흥에 기여할 것을 다짐' 예성 여전, 새 회장에 이해경권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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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기독교협, 대표회장에 박동천목사 연임
- 대덕구기독교협의회는 대표회장에 박동천목사를 연임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기독교협의회가 지난 24일 솔로몬교회(담임=박동천목사·사진)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대표회장 박동천목사를 연임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복음화를 위한 사역과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실천에 매진하기로 했다. 회장 박동천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는 박목사의 개회선언, 증경회장 이관호목사(은혜장로교회)의 개회기도, 박목사의 회장 인사, 오세윤목사의 전 회의록 낭독, 나영균목사(참좋은감리교회)의 회계보고와 총무보고,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신임 임원으로는 회장 박동천목사와 총무 나영균목사가 연임했다. 또한 회계 오세윤목사, 서기 김영호목사를 선출했다. 박동천목사는 “올해도 회장으로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한국교회가 위기인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대덕구기독교협의회가 지역복음화와 이웃사랑 사랑실천에 앞장서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비전선교회 대표 김영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알곡교회 서동욱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증경회장 박근상목사(신석장로교회)가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증경회장 김학수목사(대전은혜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 협의회는 대덕구 관내 교회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단 사이비대책과 지역복음화에 앞정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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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기독교협, 대표회장에 박동천목사 연임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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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김세윤박사의 ‘바울신학’ 강연회
- ◇ 김세윤박사가 바울신학에 현대적 적용과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신뢰회복을 위한 바울서신의 재조명 작업 기독인문학연구원(공동대표=고재백·최옥경)은 지난 21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동연구원 강의실에서 김세윤박사를 강사로 「바울복음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함의들」이란 제목의 특별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지수가 크게 추락한 현실에서,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이 한국교회와 교인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 이런 배경에서 우리 사회의 정치와 사회 및 경제의 문제점을 바울신학에 비추어서 돌아보고 있다. 김세윤박사는 먼저 바울의 신학이 당시 로마의 체제 아래서 반로마적이었는가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바울신학이 반로마적이었는지에 대한 문제는 우리의 신학과 신앙이 현실 속에 기반한 적용과 실천의 문제에 관한 대답이 될 수 있기에 중요한 관점이었다. 김박사는 “바울의 메시지는 ‘반로마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반세상적’인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옳다. 사실 바울의 모든 윤리적 가르침이 반세상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 반로마적/반제국적으로 특정하여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이것은 로마서 12장에서 15장뿐 아니라 바울의 모든 서신들의 윤리적 권면들에 대한 명제라고 볼 수 있는 로마서 12장 1절과 2절에서 잘 드러난다”고 전했다. 또한 김교수는 “죄악과 고난으로 다스리는 사탄의 통치 (갈1:4; 골1:13) 아래 있는 이 세대의 풍조에 동조하지 말고, 옛 아담적 인간으로서 우리의 내포적 대표인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하여 새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즉 새 아담적 인간이 된 존재로서 (롬 6장), 새로워진 마음으로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분변하며 그것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 즉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예배이다”고 제시했다. 현재의 정치와 사회·경제적 문제점을 바울신학에 투영 그는 “이렇게 바울의 복음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서 사탄의 죄와 죽음의 통치와 싸우는 것이어서 보편적인 ‘반세상적’ 복음이지, ‘반로마적’인 것으로 특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로마제국이 당시 세상의 주도 세력이었으므로, 바울의 가르침이 특히 로마제국의 행태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박사는 바울의 복음이 반로마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반 사단적’이고 ‘반 세상적’인 내용을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의 복음은 사단의 죄와 죽음의 통치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불의와 갈등과 고난을 극복하고,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평화와 만인의 기쁨과 행복’(롬 14:17) 을 실현하는 것에 목표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바울복음에는 고대사회의 모든 인종적, 성적, 사회계급적 차별과 그로 인한 억압과 착취구조를 타파하는, 그리하여 이 세상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영역들에서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는 혁명적인 사상들을 담고 있고 하나님 나라의 구원을 실재화하는 힘이 담겨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당시 세상을 주도하던 로마제국의 통치에 저항하여 그 사상들을 제도적으로 실현하려 시도하지는 않았다. 그러한 자세의 배경에는 근본적으로 그의 ‘임박한 종말론’과 당시 겨우 발아한 교회의 정치·사회적 역량에 대한 현실주의적 인식뿐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에 대한 인식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알렸다. 끝으로 김박사는 “바울의 시대와는 다른 종말론적, 정치, 사회적, 교회적 상황에서 살아가는 오늘의 그리스도의 교회는 바울의 당시 로마제국에 대한 태도를 그저 피상적으로 모방해서는 안된다”며, “우리 사회 또는 세상의 실상들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더욱 예리하게 비판하고, 바울보다 더 포괄적으로, 공개적으로, 그리고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평화와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그는 이것이 “예수가 성령으로 그의 교회를 인도하시고 힘주어 이루어가는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모습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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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김세윤박사의 ‘바울신학’ 강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