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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교회성장 컨퍼런스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목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동교회에서 「제30회 국제교회성장(CGI) 콘퍼런스」를 갖고 영적 부흥으로 세계적인 위기극복을 위해 다짐한다. 「성령이 역사하는 부흥(Revival with the Holy Spirit)」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구촌 전역에서 부흥과 성장을 경험한 대형교회의 사역자들이 참석해 강의와 대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석자로는 윌리엄 윌슨박사(세계오순절협회 총장), 밥 로저스목사(미국 CGI설립자), 폴라 화이트목사(미국 트럼프행정부 복음주의자문위원장), 도미닉 여목사(세계하나님의성회 의장), 굿윌 샤냐박사(세계복음연맹 WEA 사무총장), 제임스 마로코목사(CGI 이사), 콩 희목사(싱가폴 CGI 이사) 등 세계 여러 교단과 메가처치의 목사들이 방한해 함께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훈목사는 이번 행사에 대해 “세계교회 흐름은 오순절 교회의 부흥이다. 전 세계 오순절 교단의 멤버가 6억 8천만 명이 넘었다”며, “전 세계가 전쟁, 기후위기, 식량난 등으로 인해 영적 빈곤, 공황에 빠진 상태에서 유일한 대안이 오순절 영성운동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목사는 “전 세계적인 위기가 영적 부흥의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세계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이번 콘퍼런스에 대거 참석한다. 그 목회자들의 간증과 세계의 영적 흐름에 대해 들으며, 우리는 위기의 시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CGI 콘퍼런스 마지막 날에는 「세계평화와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성회에는 해외에서 참석하는 2000여 명을 비롯해 국내외 목회자와 성도 6000명 등 약 8000명의 기독교인들이 전쟁과 이상기후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가를 위해, 또 전 세계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게 된다.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은 1976년 11월 성경적인 원칙을 바탕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을 해석하여 전 세계의 교회 성장을 돕고자 설립됐다. 창립자인 고 조용기목사의 비전과 꿈을 토대로 2022년 이영훈 목사가 총재로 취임하면서 새로운 부흥의 시대, 새로운 세대의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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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교회성장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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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서 감독회장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
- ◇기독교대한감리회 합동정책발표회에서 후보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대구제일감리교회 유튜브 캡쳐)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21일 감독회장 후보자 제2차 합동정책발표회를 대구제일교회(담임=오성섭목사)에서 진행했다. 삼남연회 선관위원 신태성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책발표회는 각 감독회장 후보자들의 기조연설 후 △공동질문 △선택질문 △후보자 마무리발언으로 순서가 진행됐다. 후보자들은 감리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기호 1번 이광호목사는 “미래가 있는 감리교회를 만들기 위해서 감독회장후보로 나왔다. 나의 슬로건은 깨끗하고 바르게 미래가 있는 감리교회이다”면서, △선거제도 개편으로 금권선거 철폐 △광역지방회 중심의 연회 개편 △목회자의 생활안정 기반 확립 △지속가능한 은급제도 운영 △감리회 장정 준수로 재산의 편법 탈취 근절을 내세웠다. 금권선거를 막기 위해서는 제비뽑기 방식을 도입한다고 했다. 또한 미주연회를 제외한 11개 연회를 50개 광역지방회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호 2번 윤보환목사는 “나의 목회는 절실함이었다. 대부분의 목회자가 저와 같이 절박함 속에 살아가는 것을 알게 됐다.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통해 더더욱 알게 됐다. 감독회장에 출마하기로 다짐한 것은 절박함 속에 목회하는 분들과 힘을 합해 웨슬리가 꿈꾼 목회에 대한 자부심과 감리교의 꿈을 이루는 것을 공유하고 나누고 싶었다”면서, △이단·동성애 적극반대 △평신도 사회선교사 제도 △준회원 1년차 목사안수 △감리교 발전위원회 상설운영 △본부행정 전산화 △감리교 부동산 위원회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3번 김정석목사는 “공동체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함께 이루어가기 위한 리더쉽이 있다면 다름사람으로 하여금 ‘하게끔하는 리더십’일 것이다. 이러한 리더쉽이 감리교 공동체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감리교회의 새로운 이미지 형성 및 홍보를 통한 전도, 선교 활성화 △감리교회 정책연구소 설립 △목회자의 복지향상 △교회개척과 미자립교회 지원 △본부와 연회의 역할 조율 △평신도의 위상과 역량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김목사는 자신의 정책을 삼남연회 지역에 적용해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정책발표회에 앞서 삼남연회 선관위원장 김복돌목사의 사회 진행된 예배에서는 총회 선관위원장 황병원목사가 설교했다. 이 교단은 지난 26일에 남북,충청,호남특별연회 정책발표회를 진행했으며, 서울,서울남,중부,경기,중앙연회 정책발표회를 오는 10일 서울 배다니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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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 활동하는 김상근목사
- 김상근목사(사진)는 1939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났다. 이후 한신대학교 신학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67년부터 1982년까지는 수도교회 담임목사를 지냈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무를 역임했다. 민주화 과정에 헌신했던 그의 공헌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1999년 김대중대통령이 만들었던 제2의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 기독교농민회 이사장, 한국기독학생총연맹 이사장 등을 지냈다. 또한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 공동대표,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상임의장을 역임했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역임했다. 또 2018년부터 한국방송공사(KBS)의 이사장으로 선임되어 활동했고, 현재는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으로 이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여전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김목사는 현 시국을 걱정하며 인권과 민주주의 원칙이 올바로 지켜지길 원하는 취지로 두 번째 ‘목회자 천인성명’ 활동을 전개했다. 또 그는 한국기독교협의회(NCCK)를 중심으로 한 ‘에큐메니컬 기독교 원로’활동을 통해, 한국의 교회들이 시대정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활동하는 교회들로 성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렇게 치열하고 분투적인 사역과 활동 속에서도 김목사는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교제와 경건 생활도 놓치지 않고 있다. 그는 일기를 쓰는 습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의 사명을 매일 돌아본다. “일기를 쓰면 자기 성찰의 기도를 하게 된다. 하루의 삶과 일과를 돌아볼 때 하나님의 말씀과 사명이 어디에 있었는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그 말씀과 사명을 이해하고 반영하고 있는지 깨닫고 반성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지난 시간들 자신이 했던 설교의 원고를 열어보며 묵상하고 기억한다. 특별히 그는 “어려운 시절에 했던 설교들 속에는 그 고난 속에 숨겨졌던 깊은 영성과 인내의 믿음의 모습이 보인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믿음의 성장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최근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해, 작년 겪었던 아내의 소천에 관한 일들을 전했다. ”아내의 소천은 큰 충격이었다. 하지만 신앙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었고, 실존적으로 임하는 하나님의 위로의 은혜는 정말 놀라웠다“며, ”그 이후 죽음 이후의 삶과 영생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생겼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목사는 한국교회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체주의적인 교회의 하나 되기는 기독교적인 하나됨이 아니다.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한 하나의 교회가 될 때 참된 교회가 될 수 있다. 또 “교회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사역이 무엇인지’ 또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며, “시대의 문제와 필요를 반영하지 않은 교회, 즉 시대정신이 결핍된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교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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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 활동하는 김상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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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 블리스버거, 보육원·빈민아동·자립청년 지원에 주력
- 정우정, 이정환 공동대표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버거를 준비하고 있다. 사회와 교회를 위한 의미있는 브랜드로 만들기에 노력 수제버거 브랜드인 ‘블리스버거’(공동대표=정우정·이정환)는 햄버거 사업을 통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극빈층 어린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선교지 교회와 함께 아이들이 초등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 후원으로는 버거 푸드트럭으로 매달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수제버거를 만들어 주는 일과 자립청년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도네이션(기부) 버거’ 혹은 ‘착한 버거’라고 불리는 이 기부 방식은 각 매장에서 판매되는 버거 판매의 일정 금액에 해당하는 기부금에, 같은 금액을 블리스버거 본사가 더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하고 있다. 2020년 3월 브랜드를 런칭할 때부터 기획했던 이 기부 방식은, 매장이 늘어나고 수익이 늘어날수록 기부 또한 많아지기 때문에, 블리스버거 본사는 이처럼 매장의 수익과 기부의 금액이 비례 되는 방식을 택하게 되었다. 블리스버거는 프랜차이즈 카페 민들레 영토의 본점 점장 출신인 정우정 공동대표와 맥도날드 브랜드 총괄팀장을 지낸 이정환 공동대표가 합심해 만든 수제버거 브랜드다. 각자 경력의 강점을 살려 2020년 지금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브랜드명인 블리스(Bliss)는 ‘더없는 행복’이란 의미로 ‘매장을 찾는 모든 이들이 최고의 행복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정우정, 이정환 공동대표의 모습 매장·수입이 늘수록 기부금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지원 창업 후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기적같이 1년 반 만에 21개 점을 출점했다. 정대표는 ‘이건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다. 내 능력 밖의 일이다. 홍보 없이 출점이 이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고 생각했다. 두 공동대표는 “이런 일이 계속 생기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본사 수익구조를 빡빡하게 잡더라도 점주 이익은 늘리고, 사회 공헌에 힘쓰자”고 결정했다. 이대표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정대표의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함께했다. 정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나님이 대신 영업을 뛰어주신 게 아닌가란 생각을 많이 했다”며, “현재 32곳에 매장을 냈는데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교회에 의미있고 가치있게 쓰임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보육원 아이들에게 햄버거를 전달한 적이 있었다. 그때 아이들이 만든지 2시간이 지난 차가운 햄버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갓 만든 따듯한 버거를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푸드트럭을 제작했다. 그리고 매월 둘째 토요일 보육원을 찾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 단기선교를 통해 필리핀에서 극빈층 아이들의 처참한 삶을 보게 되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버려진 폐가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은 하루 종일 굶고 학교에 가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었다. 정대표는 만 원이면 한 달 동안 학교를 가고 급식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블리스버거의 1호점 런칭 때부터 필리핀 아이들을 위한 ‘1만원 매칭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작은 비용으로 시작했으나 매장과 판매금이 늘며 그 지원금이 점점 커지고 있다. 또 블리스버거는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목회자들을 돕는 지원활동을 진행 중이다. 정대표는 “최근 개척교회 목회자의 어려움을 여럿 접하며, 목회자의 정체성 혼돈 없이 창업을 통해 자립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자립청년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블리스버거와 함께 전남 영광 서로마을에 자립 준비 청년 및 취약계층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했다. 지방 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보호소를 떠난 자립청년들이 직업과 생활에 안정감을 갖을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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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 블리스버거, 보육원·빈민아동·자립청년 지원에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