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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독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 사진전
- ◇대구기독병원은 호스피스의 날을 맞이해서 사진전을 진행했다 대구기독병원(병원장=이철규)이 호스피스의 날을 맞이해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사진전을 진행했다. 이번 사진전은 생애 말기 돌봄에 대해 높아져 가는 시민관심에 발맞춰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호스피스가 단지 아픔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의 의미를 찾고, 그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도록 돕는 과정임을 홍보하는 데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철규병원장은 "완화의료병동에서 보낸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사진전을 마련했다."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인적인 의료서비스이다.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환자의 통증을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들의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스피스의 날은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켜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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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독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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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인권센터, 인권상 후보 추천 공고
- 한국교회 인권센터(소장=황인근목사)가 오는 22일까지 제38회 한국교회 인권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이 센터는 사회에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이들을 격려하고자 한다. 이 센터 관계자는 “2024년은 한국교회 인권운동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1974년 유신독재와 권위주의 정권으로 국민들의 삶이 위협받던 시절, 한국교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를 발족하여 한국사회의 민주와와 인권회복의 등불이 됐다”면서, “이 뜻깊은 해를 맞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한국교회 인권선교의 외연을 확장하고 심화하기 위해 ‘한국교회 인권센터’로 재도약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 인권상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권상으로 우리 사회의 인권증진과 민주, 평화, 평등 실현에 기여한 국내외 개인 혹은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면서, “사회의 다양한 곳곳에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담아 미력하나마 지지와 격려를 표한다. 인권상 수여를 통해 한국교회가 더 낮은 곳에서,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보도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 상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4.16 기억저장소, 표창원박사.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 등이 수상했다. 한편 한국교회 인권센터는 NCCK 인권센터의 변경된 이름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NCCK 인권센터의 명칭을 한국교회 인권센터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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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인권센터, 인권상 후보 추천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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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대, 개교 70주년 기념예배
- 대전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안주훈목사)가 지난달 29일 개교 7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개혁교회 가르침의 계승과 발전에 주력하기로 했다. 총장직무대행 안주훈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총동문회장 길성권목사의 기도 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장 김영걸목사가 「나를 판단하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장한동문상에는 모교사랑수상자 부문에 김완식목사(음성교회), 정민량목사(대전성남교회), 신동철목사(기독교사회문화연구원)이 수상했다. 개척교회 성공사례 수상부문에 김영기목사(신대동교회), 특수목회상 부문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가 수상했다. 농어촌목회상부문에는 김정운목사(광덕교회), 선교사수상 부문에는 방승수선교사(카자흐스탄)이 받았다. 또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개교70주년 기념 도서를 교수집필자와 동문집필자에게 헌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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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대, 개교 70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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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신뢰 회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절실
-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잃었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가 지난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타종교인 중 기독교에 호감을 가진 사람은 6.8%로 불과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국교회는 다가오는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한국교회가 이웃을 위한 예산을 이전보다 큰 비중으로 편성함으로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된다. 교회가 사회를 위해 재정을 흘려보냄으로 공교회로서의 역할을 다하면 추락한 신뢰를 되찾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한국교회가 예산을 교회만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위해서 특히 지역을 위해 써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다 소액체무자위한 희년기금으로 사회공의 실천 학사관 개방과 부동산 매각재산을 통한 환원도 ◆교회의 복지예산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가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 교회예산을 과감하게 지역복지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전 서울주택관리공단 이사장 임성규목사(새아침교회)는 지난해 열린 성결교회연합 사회복지세미나에서 “교회 일부 예산을 지역에 과감히 투자하고, 교인을 훈련시켜 지역사회에 파송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지역을 돌보고 섬기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희년빛탕감연구소 소장 김철호목사는 “희년신앙을 행동하고 실천하는 계획들을 교회가 예산에 반영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희년헌금을 만들어서 이를 통해 희년기금을 만들 수 있다. 이 기금을 통해서 소액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무이자로 대출을 해줄 수 있다”면서, “이러한 기금을 운영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교회가 이러한 사역에 힘쓰면서 사회공의를 실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사무국장 이헌주목사는 “교회가 예산을 정할 때 교회제정과 관련해서 중요한단어가 ‘연보’라는 것이다. 연보는 연약하고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고린도후서 8장 13절에서는 부유한 자가 가난한자의 부족한 것을 보충해서 모든 것이 평등케되는 그런 세상을 말한다. 그래서 내년도 예산을 정할 때 가진 것을 흘려보내는 연보의 개념을 생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단체나 기독교적 가치로 시민운동을 하는 단체를 돕는 것도 중요하다. 시민사회에서 기독교적인 가치를 가지고 진행되는 활동을 지지하는 것도 연보적인 가치를 잘 살리는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재산을 축적하는 것은 교회가 추구해야할 가치와는 거리가 멀다. 신명기의 만나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축적을 목적으로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더 많이 나눠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을 위한 지원에 활발한 교회도·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용두동교회(담임=최범선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겨야 한다는 책임감이 강하다. 이러한 책임은 이 교회가 세 개의 복지기금을 운영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이 기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 △치매환자 가정위한 기금 △성탄절 특별헌금을 통해 모인 기금이다. 성탄절기금은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사람들을 돕는데 쓰이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힘찬교회(담임=임태석목사)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밥차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교회 임태석목사는 “청소년들을 섬겨보자는 취지에서 이 일을 시작했다. 화도읍에는 고등학교 5곳이 있고, 중학교도 6곳이 있다. 많은 청소년이 있지만 어려운 청소년도 많다”면서, “그래서 그들을 섬기는 일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힘찬교회는 밥차사역 외에도 CCM가수들을 초청해 찬양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풋살대회 등 학생들을 위한 체육대회도 진행한다. 또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사역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주빌리교회(담임=김유준목사)는 기독교단체 희년운동을 통해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기독교단체 희년함께와 협력해 청년 무이자 대출같은 희년은행사역을 하고 있다. 산업재해로 피해 본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외된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를 연결하는 역할도 한다. ◆다양한 방법통한 지역사회에 환원하도록·교회가 보유한 부동산을 사회의 개방한 사례도 있다. 종암제일교회(담임=우상현목사)은 다음세대를 위해 학사관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교회가 가진 부동산을 통해 학사관을 만들었다. 이 사역을 시작하기에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장로들을 비롯한 성도들을 꾸준히 설득한 결과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 교회의 학사관운영으로 타지역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을 많이 덜게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향상교회는 교회 부동산재산을 판매해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매각대금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으나 이와 관련된 토론이 진행되면서 교회 부채를 제외한 부동산 매매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부지가 판매가 되지 않으면서 실현되지는 못했었다.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부동산 수익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 점은 의미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분당우리교회도 2012년 교회에서 사용하는 건물인 드림센터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적당한 방안을 찾지 못했다. 결국 기존 방안에서 수정해 드림센터의 매입 원가인 650억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2046년까지 매년 30억의 기금을 사회소외계층을 위해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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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신뢰 회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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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신학 이단결의와 사회선교사제도 논의
-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가 진행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가 지난달 30일과 31일 광림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사회선교사 제도의 도입을 논의하고 퀴어신학에 대한 이단결의도 했다. 또한 김정석 감독회장(사진)과 12개 연회 감독의 이취임식도 진행됐다. <관련기사·2면> 이 교단은 격년으로 교단의 헌법인 교리와 장정을 개정하는 입법총회와 행정의 방향을 정하는 행정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총회는 행정총회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선교 140주년관련 행사 진행 △사회선교사 제도 도입 △효과적인 선교 동원 방안 △교회연합운동의 활성화 △교회연합운동이 각 교회와 성도의 삶에 이루어지는 법△선교지 재산의 공공성 확보와 건강한 이양의 문제」 등의 문제를 다루었다. 이외에도 교회협 탈퇴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탈퇴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임 감독회장 김정석목사는 “복음 들고 동서남북으로 흩어져서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의 주임을 증거하며, 복음의 능력 앞에 우리 감리교회가 새로운 세대를 열어가는, 그리고 우리 감리교회의 귀한 역사, 웨슬리의 귀한 후손의 삶을 이어가도록 이번 36회 총회를 통하여 선출된 부족한 사람과 우리 연회 감독들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환경총회로 진행되면서 총대들에게 개인컵 지참과 대중교통 사용을 권면했다. 드려진 헌금도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감리교회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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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신학 이단결의와 사회선교사제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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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신학의 반기독교 사상·사회적문제 지적
- ◇감리교 행정총회에서 총대들이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선교 140주년 기념행사와 선교지재산의 이양 논의 교회연합운동의 활성화와 실제화위한 여러 방안도 이번 감리교 행정총회에서는 퀴어신학에 대한 이단결의와 NCCK대책위원회가 올린 보고서 채택이 이슈가 됐다. 특히 교회협의 실행위원으로 중립적인 인사들을 파송해 교회협의 변화를 일으키기로 했다. 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용원감독은 퀴어신학에 문제점에 대해서 “△감리교 교리와 장정에 위배된다 △존 웨슬리입장에서 반한다 △성경에서 동성애가 죄라고 말하고 있음에도 그것을 미화하고 있다 △반기독교적 이단 사상이다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 △타교단에서는 퀴어신학이 이단으로 규정됐다”고 말했다. 일부총대들의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결국 총대들은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결의했다. NCCK대책연구위원회 위원장 박정민감독은 “NCCK와 WCC에 대한 우려는 이해하지만 사실로 받아들이기에는 어렵다”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WCC는 늘 다양성을 인정하기 때문에 상호존중하면서 대화로 지구촌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기구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WCC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독교교단들이 함께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창립교단으로 함께하고 있다. 이들과의 교류장인 WCC를 탈퇴하기 보다는 정통교단으로서 교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WCC를 복음적인 기구로 이끌어가는 것이 우리교단이 가야할 길이다”면서, “NCCK에 실행위원을 파송할 때 복음적이고 중립적인 인사들을 파송해서 NCCK에서 일어나는 비성경적이고 반복음적인 일체의 행위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앞장서서 바로 잡아나가는 연합운동의 주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NCCK 대책 연구위원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문제 제기와 대답을 듣고, 대화하고, 그를 바탕으로 자료를 연구하고 정리하는 과정은, 참으로 의미있는 사건이다”면서, “이제 기독교대한감리회는 한국기독교의 장자교단으로서 참된 복음의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세밀히 살피며, 한국교회의 거룩성을 지키는 사명을 더욱 주도적으로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민감독의 보고 이후 보고서 채택과 관련해서 보고서를 받아들일 수 없고, NCCK를 탈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으나 결국 NCCK를 탈퇴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번 행정총회에서는 △선교사업연구위원회 △기독교교육사업연구위원회 △사회평신도사업연구위원회 △출판정책연구위원회 △교회재산관리연구위원회 △교역자복리후생연구위원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 △행정 및 인사제도연구위원회로 나뉘어서 사업이 토론됐으며,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선교사업연구위원회에서는 2025년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행해야 할 행사에 관해 논의했다. 사회선교사 제도의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사회선교사는 한국사회의 아픔과 갈등의 현장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목회적 돌봄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선교사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등에서는 사회선교를 전담하는 목회자제도를 운영하며 사회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선교지 재산의 공공성 확보와 건강한 이양의 문제도 다루어졌다. 본부 선교국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선교지 재산의 공공성 확보하고 선교지재산의 건강한 이양을 위해 선교사와 소속교회가 재산을 형성하는 초기 시점부터 고민하고 준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계획을 진행하기 위한 제안들이 논의됐다. 교회연합사업위원회에서는 교회연합운동의 활성화와 교회연합운동이 각 교회의 성도 삶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교회연합운동의 활성화에서는 교인들이 교회연합운도으이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고 연합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과 3개 신학교 교과목, 준회원, 수련목회자, 정회원, 장로연수과정에서 교회연합운동 교육과정을 포함시는 방법이 논의됐다. 교회연합운동이 각 교회와 성도의 삶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에서는 교인 양육과정에 교회연합운동 프로그램을 포함시키는 방법으로 신앙교육, 봉사, 환경운동 등 교회연합단체 활동에 참여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 다양한 교회연합운동을 체험하는 방법에는 문화예술제와 성탄음악회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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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신학의 반기독교 사상·사회적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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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서 40주년 감사예배
-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는 4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는 지난달 31일 4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갱신과 하나님의 평화를 세우는 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공동의장 박정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상임의장 강은숙목사의 인사 후 평화통일위원장 박규용목사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기후정의위원장 홍덕진목사가 「창조세계 회복을 위하여」, 38회기 상임의장 이천우목사가 「정의로운 사회회복을 위하여」, 29회기 상임의장 정태효목사가 「교회의 거룩성 회복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설교는 19회기 상임의장 박덕신목사와 공동의장 장수연목사가 「공평과 정의의 나라를 이끄소서」란 제목으로 했다. 2부 순서에서는 18회기 상임의장 나핵집목사, 23회기 상임의장 이근복목사, 4회기 총무이자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이사장인 김영주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김순길사무처장,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교육/성평등위원회 김민아위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40주년 선언문」이 발표됐다. 이 선언문에서는 “우리는 현 정부의 대북정책이 한반도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음을 규탄한다. 군사적 대립과 적대감을 키우는 모든 정책은 한반도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다. 한반도평화는 힘으로 지킬 수 없으며, 오직 화해와 상호존중 속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천명한다”면서, “인류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제대로 돌보지 못함으로써 기후위기의 가해자가 됐다. 우리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불평등과 불의로 만연한 상황에서 침묵할 수 없다. 윤석열정부의 폭력적이고 일방적인 정책은 이미 많은 서민과 노동자들을 고통으로 몰아놓고 있다. 우리는 결코 권력의 횡포와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정의와 진실을 외치며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할 것이다”면서, “우리는 교회가 불의한 권력과 결탁한 역사적 과오를 인정한다. 권력과 특권에 동조했던 우리의 잘못을 회개한다.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교회갱신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세월호참사와 이태원참사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싸우겠다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 형태의 억압에 맞서 싸울 것이다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는 것이 목회자들이 걸어가야 할 길임을 확신하다 △화해와 사랑이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루는 데 앞장설 것이다 △거룩한 교회의 회복을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하며 실천할 것이다 △하나님의 공의와 평화가 이 땅에 가득할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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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서 40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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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에 이단단체 집회의 불허를 촉구
-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선규목사·사진)는 지난 29일 「신천지 파주 평화누리공원 3만집회 취소를 환영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에서는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가 평화누리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집회 허가 취소를 환영했다. 또 공공기관 단체장에게 이단단체의 집회를 불허하도록 촉구했다. 이 연합은 “위험지역 선포 사유로 10월 30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3만명 이상 집결 예정이었던 신천지 집회 허가를 경기관광공사가 전격 취소했다. 이는 북한에서 오물풍선을 계속 남한으로 침투시키고 있는 상황, 납북자가족모임이 이에 대응하는 대북 전단 살포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안전의 위험성이 고조된 때문이다”면서, “파주 평화누리공원은 국민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안보상 위험지역이기도 하다. 그런데, 평화누리공원에서 국민들로부터 지탄받아온 반사회적 이단사이비 집단인 신천지가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도록 경기관광공사가 허락해준 건 매우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뒤늦게나마 경기도민과 경기도지사의 엄중한 경고를 인식하고, 안보상 위험성을 직시하여 집회 허가를 취소한 것이기에 다행스럽다”면서, “우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공공기관 단체장들이 국민정서에 어긋나고 가정을 파괴하고 있는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사이비 단체들의 집회를 불허해야 함을 엄중히 촉구하며 경고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울러, 이번 잘못된 집회 허가가 취소되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기자회견과 경기관광공사 규탄 집회에 적극 동참하고 지지해준 국민들과 경기도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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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에 이단단체 집회의 불허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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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교단협의회서 통일선교 포럼
-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는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사역 참여와 연합을 위한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한국교회 통일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회장=김종길목사)는 지난 29일 숭실대학교에서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사역 참여와 연합을 위한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한국교회 통일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북한선교를 위해 브라질교회와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회장 김종길목사는 “이번 포럼이 한국교회 내에서 통일선교의 구체적인 기도와 동참을 끌어낼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통일선교 현황과 전망」이란 제목으로 열린 첫번째 세션에서는 하충엽교수(숭실대)가 「북한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 북한정의연대 대표 정배드로목사가 「지속가능한 통일선교 전략과 교회의 참여」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하충엽교수는 “북-러 국가의 밀착 관계가 북한선교를 크게 변화시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북한 사람이 러시아에 많이 유입될수록 러시아 기독교인과 밀착할 접촉점이 증가한다”면서, “이를 통해 러시아에 나와 있는 북한 사람들이 러시아 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북한선교의 구심적 선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8월 북한은 5년 만에 세계를 향해 국경을 열었다. 신냉전의 틀에서 브릭스 국가로부터 북한에 딥국하는 사람에게 더 호의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를 들면 브릭스 국가 중에 브라질은 북한과 수교국이다”면서, “브라질교회가 하나님에 의해서 북한선교에 쓰임받게 된다면 한국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제일 중요한 것은 한국교회와 브라질 교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아는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구심적 북한선교가 이루어지는 러시아. 원심적 북한선교로 쓰임받을 브라질, 구심적 원심적 북한선교에 늘 중요한 역할을 하여 온 중국에 있는 교회들이 역할을 각각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나라들의 교회를 들어 사용하신다면 한국교회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면서, “△한국교회가 과거에 했던 방식을 수정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교회가 북한에 인도주의적 도움을 주고 방북했던 방식이다. △한국교회와 코리안 디아스포라교회가 한 인물 중심으로 지원금을 주고 방북을 주도했던 방식을 지양할 수밖에 없다 △교회들이 교회 규모를 넘고 교단을 넘어서 북한선교의 정신과 정책을 공유하며 그리스도와 한 몸으로 함께하는 수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배드로목사는 “한국교회가 북한주민의 인권과 삶을 돌보는 실제적인 복음적인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편향적인 입장을 초월해 함께 연합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연합의 장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연합과 실천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북한 주민들의 영육 구원이 조금 더 일찍 실현하고 하나님의 복음이 그 당에도 온전히 선포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북한주민의 인권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더욱이 북한의 문은 좁고 내지를 향한 통로는 막혀있다”면서, “이를 위해 박해받는 북한사람들을 기억하고 북한 주민의 삶과 인권증진을 위한 총체적인 북한선교 플랫폼을 구축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실천해 니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통일선교를 위한 참여 주체들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 오성훈목사가 「통일선교를 위한 지역교회의 역할」, 고신 통일선교원 원장 정종기목사가 「해외교회와 한인교회의 역할」, 여명교회 교목인 배만수목사가 「다음세대와 탈북민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 외에도 각 교단별 통일선교사역을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이 협의회는 예장 고신측 통일선교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통일선교훈련원, 예장 재건측 북한선교연구원, 예장 통합측 남북한통일선교위원회, 예장 합동측 통일목회개발원, 기독교대한감리회 서부연회, 순복음통일사역자협의회, 예장 백석측 통일선교지부, 예장 합신측 북한교회재건위원회,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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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교단협의회서 통일선교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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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100주년 기념대회, 사회선언문 발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목사)은 오는 18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기념대회를 「손잡고 가는 우리, 함께」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100주년 대회에서는 100주년 사회선언문을 발표하면서 교회협이 한국교회와 함께 나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사회적 약자와 연대할 것을 다짐한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될 사회선언문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사회의제: 한국교회의 경청과 응답」이란 제목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선언문은 구체적인 실천 목표를 제시하며, 신뢰를 잃어가는 한국교회를 새롭게 갱신하는 계기를 추구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창작 판소리 「갈릴리 예수」가 공연된다. 이 공연은 갈릴리를 선교의 거점으로 삼은 그리스도 예수의 공생애,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집약시킨 작품으로서 전통 판소리의 틀을 기본으로 현대적인 요소가 가미된 창작판소리이다. 또 우리 사회의 ‘그라운드 제로’의 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라운드 제로’란 피폭현장을 이르는 말로 2001년 뉴욕 9ㆍ11참사 전까지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그라운드 제로라고 명명화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그라운드 제로는 2014년 세월호,2017년 스텔라데이지호, 2022년 이태원 참사, 2023년 오송 참사, 2024년 아리셀 참사의 현장을 가르킨다. 이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기념대회는 창천교회 문화쉼터를 10년 동안 연출한 김재욱연출을 비롯해 조병범의 영상연출, 박미리, 임재만 등 교회협의 발자취를 예술적 감수성으로 오롯하게 반영하는 재능으로 변별된 전문 연출 스탭진이 탄탄한 팀워크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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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100주년 기념대회, 사회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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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실천신학대학원 총장 노영상 박사
- 노영상박사(사진)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와, 호남신학대학교 총장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초대 원장 등을 역임한 중진학자이다. 또한 한국기독교학회와 전국신학대학협의회 회장으로 종교개혁 500주년 학술대회를 이끌기도 했다. 현재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총장으로 한국교회의 구체적인 목회방안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 개교 20주년을 맞이해서 관련된 행사를 준비하는데 힘쓰고 있다. 노박사는 “20주년 행사로서 내년 4월 28일엔 20주년 기념예배와 국제 학술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토론토대학의 폴 위슨 명예교수를 초청하기로 했다”면서, “21세기 새로운 목회전략에 대한 컨퍼런스와 재학생이 중심이 된 교내사경회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항상 한국교회가 필요로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이 같은 노력이 한국교회의 목회현장에서의 결실로 나타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박사는 지금까지 감당한 사역 중 예장통합측 산하기관인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초대원장으로 일한 것이 기억에 난다고 말했다. 노박사는 “이 기관에 있으며, 총회의 실제적 전략과 운영 방향에 대한 많은 연구들을 했다”면서, “이 기간 동안 저는 한국교회의 정체기에 대한 타개책으로 새로운 목회전략으로서의 ‘마을목회’에 대한 연구를 개진하기도 했다”고 했다. 또한 “마을목회는 실천에서 이론을 가져온 정행의 신학이라 할 수 있다. 지난 6년여 동안 마을목회를 성서적이며 신학적인 기반 위에 세우고자 했다”면서, “내가 속한 예장통합측에서 마을목회를 총회전략으로 상당 기간 삼아주셔서 이에 대한 연구들이 풍성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러 교수들이 수고해 주셔서 마을목회와 관련된 책을 영국에도 출판하는 등 마을목회의 국제화를 도모하는 중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수입신학의 시대를 접고 우리의 현장을 파고드는 신학을 해야 할 때이다”라고 하면서, “우리교회와 사회에 대해 깊이 명찰한 후 이를 신학화하는 일에 노력할 때 우리 한국교회는 보다 든든히 설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실천’을 신학적 화두로 생각하고 여러 면으로 한국교회의 목회방향을 새롭게 하기 위해 그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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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실천신학대학원 총장 노영상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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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옥작가의 신간 「먹고 살다」 화제
- 물질적인 것 넘어선 영적인 충만함의 중요성 제시 새맘출판사 대표인 장춘옥작가(사진)가 신간 <먹고 살다>를 최근 출판했다. 이 책은 의식주 중 ‘식’을 신앙적인 관점에서 풀어냈다. <먹고 살다>는 1부 「음식에 대하여」와 2부 「생명예찬」으로 구성됐다. 또 이요한화백의 성화를 함께 넣어 독자들이 생동감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장작가는 <입고 살다>와 <거기서 살다>를 저술하고 3권의 책을 합본해 출판하고자 한다. <입고 살다>는 의식주 중 ‘의’를 다룬 책이며, <거기서 살다>는 ‘주’를 다룬 책이다. 장작가는 “우리가 가장 귀히 여기는 부분이 먹고, 입고, 사는 것이다. 특히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래서 무엇을 먹는가에 대한 인간의 알아가는 것과 선택에 관해 글을 쓰게 됐다”면서, “또 이 책은 단순히 음식을 다루는 책이 아니다. 의식주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요소를 신앙적인 관점에서 풀어보고 싶었다. 이번 책에서는 의식주 중 ‘식’을 다루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책의 집필계기가 먹고 사는 것이 어려운 북한주민들 이었다. 북한주민들은 1960년대식으로 입고 살고 있다. 통일이 되면 그들을 돕는 일이 시급할 것이다. 북한주민들의 상황을 보면서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서 글로 써야 할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리고 그 첫 번째 책으로 음식에 대해 쓰게됐다. 앞으로 여력이 된다면 이 책을 북한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책을 읽으면서 음식과 관련된 성경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성경에 나오는 내용들을 묵상도 하면서 에세이로 풀어냈다. 그리고 이 책을 쓰면서 나의 생활에도 변화가 생겼다”면서, “성경을 통해 식습관의 변화가 생겼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했다. 나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찾고, 필요한 만큼만 먹을 때 기분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장작가는 “먹지 않았는데도 즐겁고 배부를 때가 있다. 배부르다는 것을 충족하다는 것이다. 영적인 충만함을 얻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하나님이 주신 생명과 그 안에서 삶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 우리는 물질적인 것을 넘어 영적인 충만함을 추구해야 한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그러한 사실을 깨닫게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먹고 마시는 문제뿐 아니라 입고 사는 문제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독자들이 앞으로 출간될 책을 통해서 영적 성숙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면서 집필하고 있다”면서, “삶의 본질은 단순히 물질적인 것에 있지 않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주신 영적 충만함과 생명의 가치이다. <먹고살다>가 독자들에게 이 의미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작가는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약 9년간 초등교사로 재직하다가 현재는 퇴직해 새맘출판사를 세우고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구속과 구원>, <하나님 아버지의 뜻>, <예배와 경배, 그리고 숭배>, <쉽게 쓴 아버지의 마음>, <하나님의 기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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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옥작가의 신간 「먹고 살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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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선교비전에 주력하는 힘찬교회
- 힘찬교회에서 밥차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세대를 위한 작은 콘서트와 체육대회 갖고 지역교회와 이웃을 위한 식재료 지원사역 활발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힘찬교회(담임=임태석목사·사진)는 낙심하고 지친 영혼을 치료한다는 뜻을 가진 교회이다. 또 △힘찬예배 △힘찬기도 △힘찬교육 △힘찬선교 △힘찬봉사 △힘찬전도 △힘찬사역이란 비전 아래 청소년들에게 찾아가 식사를 제공하는 ‘밥차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교회를 돕는 사역과 해외지교회 설립 등의 사역을 전개하면서 주님의 지상명령에 주력하고 있다. 청소년위한 사랑의 밥차사역에 중점 밥차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 힘찬교회는 매주 금요일 사랑의밥차사역으로 청소년들을 섬기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이 사역은 남양주시 화도읍 청사광장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제육고기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기간에도 김밥과 밥버거, 컵라면과 과자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목사는 “청소년들을 섬겨보자는 취지에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 화도읍에는 고등학교가 5곳이 있고, 중학교도 6곳이 있다. 많은 청소년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 어려운 청소년도 많다. 그래서 그들을 섬기는 일에 발 벗고 나서게 됐다”면서, “밥만 먹는 게 아니고 이곳이 하나의 놀이터가 됐다. 그들을 위한 교제의 장을 마련해 준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밥차사역 외에도 CCM가수들을 초청해 찬양콘서트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풋살대회 등 학생들을 위한 체육대회도 진행하고 있다. 목회를 하면서 이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사모를 비롯해서 교회 성도들이 이 사역을 도와서 감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밥차사역을 감당하면서 교회 이전에 기회가 생겼고 실제로 이전하게 됐다. 장소는 밥차사역을 감당하는 광장에서 50미터도 안 되는 곳이었다. 임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지속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이 건물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이런 좋은시설을 주셔서 밥차사역을 꾸준히 할 수 있었다”면서, “처음 이 사역을 시작했을 때 학생들이 이제 청년이 됐다. 최근에 그 당시 밥을 먹었던 청년이 돌아와서 헌금을 하고 그때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역의 어려운 교회와 주민을 지원 임태석목사가 어려운 교회를 위해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교회는 밥차사역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감자탕 재료를 지역에 어려운 교회와 주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다. 사랑의 밥차 사역이 알려지게 되면서 감자탕 재료 공장으로부터 매주 50박스의 감자탕 재료를 제공받으면서 시작한 사역이다. 현재는 남양주지역뿐 아니라 의성과 춘천, 속초에도 감자탕 재료를 나누고 있다. 생닭 나눔 사역도 진행되고 있다. 지방회 내 장로가 삼계탕용 생닭을 한주에 300마리씩 섬기고 있다. 생닭을 청소년밥차 사역에 다 쓸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필요한 교회나 지역에 기증하고 있다. 이외에도 바나나와 토마토와 같은 먹을 것과 마스크나 마스크 팩, 의류처럼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도 교회와 지역에 나누어주고 있다. 임목사는 어려운 교회를 찾아가서 인테리어를 돕는 일도 하고 있다. 이 사역은 목회자 서로돕기운동 연합(대표=김성찬목사)의 봉사팀의 사역으로 진행된다. 임목사는 “화도수동 기독교연합회를 통해 지역과 교회를 섬긴지 15년이 돼간다. 현재는 회장으로서 이 일을 감당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지역교회와 이웃들을 섬기는 귀한 일을 맡겨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테리어 사역에 대해 “어려운 교회를 찾아 인테리어를 하는 사역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 사역은 감당하다 보니 지금은 반전문가가 됐다. 점점 요령이 생기고 있다. 밥차사역 뿐 아니라 이러한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주님이 도우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선교사역과 말씀통독 훈련을 매진 힘찬교회 성도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이 교회는 세계선교를 위한 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특히 매해 청년들과 단기선교를 가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대만을 방문해 단기선교 및 수리봉사를 실시했다. 선교팀은 화련성광교회에서 외벽 수리와 페인트 방수 작업을 실시했다. 또 고아원을 방문해 어린이 돌봄사역을 실시했다. 그동안 대만 외에도 베트남, 태국, 일본 등에 국가도 방문했다. 교회에서 이 사역을 위해 절반에 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비는 헌금과 바자회 수익 등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설립 14주년을 기념해 동티모르 다우랄라교회를 건축, 봉헌하고 현지에서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당시 입당감사예배에는 임목사를 비롯한 선교팀 4명이 참석했다. 또 지역주민과 군수 등 300명이 참석해 교회건축과 입당을 축하했다. 앞으로도 두 곳의 지교회를 더 세울 계획이다. 한 곳은 다음 달에 동티모르에 봉헌된다. 3번째 지교회는 성도들이 자주 갈 수 있는 지역으로 기도 중에 있다. 임목사는 “단기선교 사역을 하면서 현지에 계신 선교사들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했다. 또한 그 사역을 하면서 신앙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도 너무 좋은 것 같다”면서, “단기선교뿐 아니라 현지에 교회를 세워야 할 필요성이 느껴졌다. 동티모르에 개척 때부터 후원하던 선교사가 계셔서 지교회를 세우게 됐다. 많은 사람이 예배에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현지에 교회를 세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사역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힘찬교회는 제자훈련 프로그램으로 DPA라는 제자양육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순장들을 훈련시키고, 순장들이 순원들을 양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말씀통독훈련인 말동무사역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역은 ‘말씀과 동행하는 무부먼트’의 줄임말이다. 성도들이 공동체성경읽기와 같은 성경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을 읽고, 카톡방에 그 사실을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묵나시라’는 시간도 진행된다. ‘묵상 나눔의 시간’에 약자이다. 묵상요절을 카톡방에 올리면 그것을 성도들이 묵상하며, 서로 받은 은혜를 나누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 전도축제를 열어 전도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11월 10일과 17일에도 행복드림축제라는 이름으로 가족초청주일과 이웃초청주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노방전도와 어린이전도협회에서 진행하는 새소식반 사역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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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선교비전에 주력하는 힘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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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세계선교협서 이주민사역 소개
- 신동관선교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이사장=박정곤목사)는 지난 6일 거창용산교회에서 거창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이주민사역과 세미나 등 사업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지방 거주 이주민을 위한 선교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간사 신동관선교사는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는 지난 2022년 1월 27일에 창립됐다”면서, “△이주민사역을 위한 지역교회 동원 △기존의 이주민사역자들 지원 △새로운 이주민사역자들 발굴 △해외에서 유입되는 선교사 재배치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협력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22년 8월과 2023년 6월에는 울산지역 이주민사역자 모임을 진행했다. 경남지역 이주민사역자 모임도 2022년 8월과 2023년 6월에 진행했다”면서, “기장지역과 정관지역 이주민선교 컨설테이션도 지난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했다”고 말했다. 내년 3월 3일 거창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주민사역 세미나를 소개한 디카선교인공동체 대표 최인기선교사는 “이번 세미나는 「읍, 면 소재지 교회 중심의 이주민선교 운동」이란 주제로 진행될 것이다. 이에 대한 성경적인 배경은 마태복음 25장 35절과 36절 그리고 40절이다. 주님께서는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면서, “시대적 배경은 올해 KWMA 선교대회 선언문에서 볼 수 있다. 선언문은 이주민이 우리의 중요한 선교대상임을 말하며, 각 선교단체와 교단 선교부가 국내 이주민을 선교대상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민 선교는 연합사역으로 진행해야 한다. 지역교회가 연합해 공단 가까운 곳에 이주민센터 겸 이주민 전용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주민선교 플랫폼 교회를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이 교회를 운영하면서 1,2,3 이주민 선교전략으로 복음제시 및 열방예배를 실시해야 한다. 한 나라를 2명이 팀이 되어 3명씩 제자를 만드는 것이 1, 2, 3 이주민 선교전략이다”고 말했다. 또 “시골지역교회는 이주민선교를 위한 의병운동의 요충지이다. 농업비자를 받은 청년은 선교의 사각지대이다. 면 단위의 시골교회는 이들과 만나기 좋은 요충지이다”면서, “이주민 전도를 위한 위탁교육을 실시 해야 한다. 이를 통해 대상국가의 언어를 몰라도 전도와 양육이 가능하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울산·경남지회로 지역사회의 이주민복음화와 해외선교사역 활성화를 위해 창립됐다. 이사장은 박정곤목사(고현교회)이며, 울산지역 부이사장은 김종혁목사(명성교회), 경남지역 부이사장은 이창교목사(창원 상남교회), 김해지역 부이사장은 김신일목사(김해제일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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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세계선교협서 이주민사역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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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대학생선교회, 청소년 샤인 비전캠프
- 한국대학생선교회 청소년 사역팀은 오는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포커스 온 지져스」란 주제로 샤인 청소년 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비전특강과 학과전공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600명, 교역자 및 교사 100명, CCC 대학생 리더들을 포함하여 9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저녁집회 강사로 십대지기 선교회 대표 박현동목사와 나무외 숲 학교 교장 권오희목사가 복음으로의 초대, 비전과 소명에 관한 설교를 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레크리에이션 △생활순모임 △예비 중1반 △중등 비전특강 △학과 전공 멘토링 △선택특강 △청소년들의 축제인 ‘틴즈 페스티벌’ △교사특강 등이 있다. 「예비 중1반」은 청소년 캠프가 처음인 예비 중1 학생들이 중고등부에 잘 적응하고 정착하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중등 비전특강」은 중학생 1, 2학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과 전공멘토링」은 중3부터 고등학생까지는 건축학과, 간호학과 등 30개 학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보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선택특강」은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성교제와 또래관계, 세계관을 포함하여 10개 이상의 강좌 중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또한 「틴즈 페스티벌」은 △풋살을 비롯한 스포츠게임 △보드게임 △먹거리 △영화 △CCM/CCD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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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대학생선교회, 청소년 샤인 비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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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아프리카 4개국서 선교사역
- ◇글로벌에듀는 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한 사역을 진행했다(사진은 아프리카 방문단의 모습) 글로벌에듀(이사장=소강석목사,상임이사=이형규장로)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아프리카 4개국 선교사역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했다. 소강석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한 이번 사역에는 각국의 고아들을 위한 교육사업과 구호사업을 진행했다. 르완다 키길리 소재 월드미션고등학교의 준공식 르완다에서는 키길리 소재 월드미션고등학교에 김철수 운영이사가 작년에 봉헌한 2층 건물의 도서관 1개 동과 강의실 4개 동 및 보건실의 준공식을 했다. 또한 오지마을인 카욘자 조이풀유치원 부지에 들어서는 초등학교 개교를 위해 조휴진집사와 황양이 권사부부가 작년에 봉헌한 교실 2층 건물 6개 동의 준공식을 했다. 이외에도 월드미션고등학생 중 대한민국 유학이 결정된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간다 난지가 고등학교의 건물 기공식 우간다에서는 캄팔라 난지가에 이형규 상임이사가 봉헌하는 고등학교 건물 기공식을 했다. 또한 캄팔라 카테레케 무진다 촌락의 은상지센터에 순천북부교회(담임=김동문목사) 성도들이 봉헌하는 우물정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또 은상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고아원을 방문해 고아원 쟈네티원장을 격려하고 기부금을 기탁했다. 탄자니아에서는 므완자주 셍게레마지역 이솔래마을 초등학교에 순천북부교회 성도들이 봉헌한 3개동 6개 교실 건립 준공식 및 2개 우물정 프로젝트의 마무리 행사를 했다. 또한 월드미션프론티어가 운영중인 부코바센터를 방문해 사역자들을 격려했다. 콩고민주공화국 부카부주에서는 부카부시 외곽의 카바레 지역 알렉산더 촌장이 고아원 건립을 위하여 기증한 1만 2천 평의 부지에 순천북부교회 성도들이 봉헌하는 고아원 건립과 정충시 법인이사(세진에이엠 대표이사)가 봉헌하는 우물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남부 키부주의 동쪽 국경에 위치한 우비라를 방문한 글로벌에듀 선교사역팀은 월드미션프론티어 대표 김평육선교사가 건설 중인 우비라센터에 김홍석 운영이사(안양일심교회)가 봉헌하는 초등학교 2층 건물 1개동 6개 교실 건립과 하동균 운영이사(상동산업 대표)가 봉헌하는 고아원 건립과 우물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소강석이사장(새에덴교회)은 “(사)글로벌에듀의 린치핀(Linchpin) 선교사역이 불쏘시개가 되어 성령의 들불이 르완다와 탄자니아 및 우간다 그리고 콩고민주공화국을 시작으로 창대하게 아프리카 전역에 퍼져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규상임이사(쿰란출판사 대표)는 “교육은 발전을 위한 발효제라는 아프리카인들의 소망을 위하여 (사)글로벌에듀의 선교사역은 교육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면서, "특히 김진표 전 국회의장께서 (사)글로벌에듀의 명예이사장으로 합류하심에 따라 (사)글로벌에듀의 선교사역은 코이카와 협력사업 진행 등 외연을 확대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은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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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아프리카 4개국서 선교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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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픈도어 선교회서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소개
- 한국 오픈도어 선교회는 지난달 28일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국제 기도의 날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라이즈 아프리카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사무총장 김경복선교사는 “어라이즈 아프리카는 오픈도어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아프리카 교회를 굳건하게 세우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예수믿는 기독교인들이 겪는 폭력에 대해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기도와 청원하기를 통해 백만명의 그리스도인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픈도어는 이 캠페인을 통해 한국교회를 향해 3가지 구체적 실천방안을 요청한다. 첫째 실상을 알리는 것 둘 째 행동하는 것 셋째 기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선교사는 “2024년 WWL의 발표에 의하면 한 해 동안 신앙 때문에 살해된 기독교인의 수가 4,998명에 달한다. 이중 95%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다. 이중에서 나이지리아에서 일어난 비율이 90%나 된다”면서, “그럼에도 절망하지 않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발견하는 수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 주에서 보코하람 극단주의자들로부터 탈출한 기독교인들에 대한 '조직적 차별'이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오픈도어의 새로운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오픈도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편이 참수당하는 것을 목격한 난민 생존자들의 직접 인터뷰가 담겨 있으며, 기독교인들은 임시 캠프에서 기독교식의 이름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일상적인 지원을 거부당하고 있다. 보르노주의 기독교인들은 '특히 쉼터, 인도적 지원, 교육 및 고용에 대한 기회를 얻는데 부당한 대우와 종교에 따른 차별에 대해 지방 정부와 공공 기관관계자에게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 생존자들은 도움을 받기 위해 이슬람교로 개종하거나 고의적으로 자신의 신앙을 숨겨야 한다는 강박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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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픈도어 선교회서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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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선교회 임지석선교사의 순회사역 활발
- 현지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임지석선교사의 모습 기초적인 신학교리를 토대로 현지인에게 강의 열약한 사역지에 이단대책을 위한 교육도 제시 북미주개혁교회 소속인 열방선교회 대표 임지석선교사는 약 30년간의 이민목회를 은퇴하고 세계 곳곳을 돌면서 순회선교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신학교육이 취약한 지역에서 목회자 재교육사역에 힘쓰고 있다. 임선교사는 “이민목회를 하는 과정 가운데 선교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2007년부터 매년 필리핀에 있는 신학교로 가서 강의를 진행했다. 2014년부터는 미얀마에 있는 신학교에서 강의했다”면서, “2019년 말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면서 수동적으로 선교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또 이민목회는 다른 목회자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2021년 은퇴를 하고, 2022년 2월에 필리핀이 문호를 개방하면서 그곳으로 가서 사역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선교사는 처음에는 순회선교사역을 할 계획이 없었다. 그러다 하나님이 새로운 비전을 주시면서 지금의 순회선교사역을 시작하게 됐다. 임선교사가 순회선교를 하면서 중점에 두는 사역은 「△생명회복 △사역갱신 △왕국재건」이다. 생명회복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다. 예수만을 통한 구원에 초점을 두고 복음을 가르치고 있다. 왕국재건은 하나님나라 재건을 말한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선교사가 세가지 사역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역은 사역갱신이다. 사역갱신은 목회자를 위한 재교육이라 할 수 있다. 임선교사는 “열약한 지역에 가면 목회자들의 역량이 부족하다. 그들에게 근본적인 신학교육이 필요하고 근본적인 신학교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현실에서 사역의 갱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내 나름대로 커리큘럼을 만들어 성경은 무엇이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영혼구원은 어떤 것인지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사역지는 이단에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다.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교육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또 다른 어려움은 현지 사역자들과 SNS로 관계를 맺어서 초청받는 형식으로 사역하기 때문에 그들의 개인적인 성향을 속속히 알 수는 없다는 것이다”면서, “이로 인해서 어려움을 당한 적도 있었었다. 그런 가운데도 신실한 목회자들이 있어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선교사는 “그동안의 선교는 먹을 것을 가져다주고 예배당 지어주는 것에서 사역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사역도 귀하지만 단점도 있다. 한 예로 필리핀에 예배당을 지었는데 그 예배당이 황페화된 경우도 있다”면서, “이제는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된다. 물질을 통해서 돕는 구제사역보다 사람을 세우는 사역이 필요하다. 그들을 통해 교회와 신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선교사는 자선적인 사역은 하지 않고 있지만. 세미나에 찾아오는 현지인목회자들을 위해 점식식사와 간식 등은 대접하고 있다. 임선교사는 “처음에는 이런 부분을 신경 쓰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분들에게 먹는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먹을 것을 챙겨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선교사는 지난 9월에는 파키스탄에서 사역을 진행했다. 이번달에는 인도네시아로 가서 사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선교사는 “전통적으로 파키스탄은 이슬람의 세가 강한 곳이다. 그런데 의외로 기독교세가 파급력 있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여러 지역에서 목회자세미나를 하고, 다수의 교회에서 말씀도 전했다. 그곳에서 복음이 왕성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보았다”고 말했다. 11월에 진행되는 사역은 자카르타를 비롯한 세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임선교사는 “한국에 있을 때 여러교회나 기관, 단체같은 곳에서 선교에 대한 여러가지 추세나 전략 등을 나누면 좋을 것 같다”면서, “관심있는 곳은 함께하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임지석선교사 연락처 010-4200-3287 후원계좌 국민은행 220401-04-2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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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선교회 임지석선교사의 순회사역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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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교단협의회서 통일선교 포럼
-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는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사역 참여와 연합을 위한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한국교회 통일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회장=김종길목사)는 지난 29일 숭실대학교에서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사역 참여와 연합을 위한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한국교회 통일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북한선교를 위해 브라질교회와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회장 김종길목사는 “이번 포럼이 한국교회 내에서 통일선교의 구체적인 기도와 동참을 끌어낼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통일선교 현황과 전망」이란 제목으로 열린 첫번째 세션에서는 하충엽교수(숭실대)가 「북한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 북한정의연대 대표 정배드로목사가 「지속가능한 통일선교 전략과 교회의 참여」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하충엽교수는 “북-러 국가의 밀착 관계가 북한선교를 크게 변화시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북한 사람이 러시아에 많이 유입될수록 러시아 기독교인과 밀착할 접촉점이 증가한다”면서, “이를 통해 러시아에 나와 있는 북한 사람들이 러시아 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북한선교의 구심적 선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8월 북한은 5년 만에 세계를 향해 국경을 열었다. 신냉전의 틀에서 브릭스 국가로부터 북한에 딥국하는 사람에게 더 호의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를 들면 브릭스 국가 중에 브라질은 북한과 수교국이다”면서, “브라질교회가 하나님에 의해서 북한선교에 쓰임받게 된다면 한국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제일 중요한 것은 한국교회와 브라질 교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아는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구심적 북한선교가 이루어지는 러시아. 원심적 북한선교로 쓰임받을 브라질, 구심적 원심적 북한선교에 늘 중요한 역할을 하여 온 중국에 있는 교회들이 역할을 각각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나라들의 교회를 들어 사용하신다면 한국교회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면서, “△한국교회가 과거에 했던 방식을 수정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교회가 북한에 인도주의적 도움을 주고 방북했던 방식이다. △한국교회와 코리안 디아스포라교회가 한 인물 중심으로 지원금을 주고 방북을 주도했던 방식을 지양할 수밖에 없다 △교회들이 교회 규모를 넘고 교단을 넘어서 북한선교의 정신과 정책을 공유하며 그리스도와 한 몸으로 함께하는 수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배드로목사는 “한국교회가 북한주민의 인권과 삶을 돌보는 실제적인 복음적인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편향적인 입장을 초월해 함께 연합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연합의 장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연합과 실천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북한 주민들의 영육 구원이 조금 더 일찍 실현하고 하나님의 복음이 그 당에도 온전히 선포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북한주민의 인권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더욱이 북한의 문은 좁고 내지를 향한 통로는 막혀있다”면서, “이를 위해 박해받는 북한사람들을 기억하고 북한 주민의 삶과 인권증진을 위한 총체적인 북한선교 플랫폼을 구축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실천해 니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통일선교를 위한 참여 주체들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 오성훈목사가 「통일선교를 위한 지역교회의 역할」, 고신 통일선교원 원장 정종기목사가 「해외교회와 한인교회의 역할」, 여명교회 교목인 배만수목사가 「다음세대와 탈북민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 외에도 각 교단별 통일선교사역을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이 협의회는 예장 고신측 통일선교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통일선교훈련원, 예장 재건측 북한선교연구원, 예장 통합측 남북한통일선교위원회, 예장 합동측 통일목회개발원, 기독교대한감리회 서부연회, 순복음통일사역자협의회, 예장 백석측 통일선교지부, 예장 합신측 북한교회재건위원회,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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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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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교단협의회서 통일선교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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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서 종교개혁과 이슬람주제로 포럼
- 칼빈의 유산 연구로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역을 추구 은혜언약·새 언약 안에서 일하는 성령통한 사역 대두 총신대학교 교회선교연구소(소장=김성욱교수)가 지달 21일 「종교개혁과 이슬람」이란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스만 터키에 포로로 잡혀간 기독교인들에게 선교적 삶을 살라고 권면한 루터의 말이 조명됐다. 소장 김성옥교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종교개혁과 이슬람」으로서 존 칼빈과 마틴 루터, 하인리히 불링거 등 종교개혁의 지도자들의 신학과 이슬람선교를 다룬다. 현재 한국선교의 핵심 주제는 이슬람선교와 이주민선교, 디아스포라선교 그리고 전문인선교이다. 이슬람선교는 성숙한 한국선교의 핵심사역으로 자리하고 있다”면서, “종교개혁자들과 존 칼빈의 개혁신학과 성경중심적 선교신학을 온전히 이해함으로 한국교회 선교사역이 더욱 신실하게 이루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종교개혁과 이슬람: 오스만 제국의 유럽 침공과 이슬람에 대한 마르틴 루터의 견해」란 제목으로 발제한 유해석교수(총신대)는 “루터는 오스만 터키에 포로로 잡혀간 기독교인을 항하여 무슬림들 가운데 선교적인 삶을 살라고 권면하고 있다. 루터의 종말론적 선교 이해와 선교적 긴박성을 가지고 종말이 오기 전에 무슬림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루터는 오스만 제국에 잡혀간 기독교인 포로들이나 오스만 제국의 기독교인들을 통하여 무슬림들 사이에서 선교활동이 신중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의 저술에는 무슬림의 개종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글들이 산재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기독교가 발전하고 융성했던 곳들이 이슬람으로 대체된 것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여야 한다”면서, “한국으로도 이슬람이 다가오고 있다. 이 중요한 시기에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은 다시 개혁을 논해야 한다. 왜냐하면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종교개혁자 존 칼빈의 선교신학 연구」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성욱교수는 “존 칼빈의 제네바교회에서의 선교사역은 평신도지도자를 교회의 장로와 집사로 세워서 평신도 시역의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선교에서 전략적으로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해 반드시 평신도 전문인선교사가 필요한 시대이다”면서, “존 칼빈의 종교개혁과 평신도사역은 참으로 현대선교사역과 전문인선교사역에 큰 영향력을 주었다. 이러한 존 칼빈의 종교개혁의 유산을 연구함으로 더욱 활발한 현대교회의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역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종교개혁자들의 신학과 연구는 현대 교회 평신도 선교사역에 많은 도전과 사역의 열매를 가져다 줄 것이다. 성경적인 사역의 만인제사장론을 추구하여, 평신도 선교사역자들을 세우고 격려함으로 21세기 한국교회 세계선교를 활발하게 열어가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종교개혁과 이슬람 선교에 대한 언약신학적 이해」란 제목으로 발제한 유광철목사(안산제자교회)는 “다른 대상의 선교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무슬림선교에 헌신된 사람은 은혜언약과 새 언약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역사하심에 자연스럽게 젖어 있어야 할 것이다. 선교적 이론이나 방법론을 잘 이해하고 준비하되, 그와 함께 새 언약의 실재를 경험하는 것에 익숙해야 할 것이다”면서, “‘하나님을 사랑’(요 14:21, 23)하고, ‘서로를 사랑’(요 15:10, 12)하는 성도에게 주님이 약속하신 그대로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요 14:21),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 14:23),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 15:10)는 말씀들의 실제를 함께 나누는 삶을 알아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초대교회 전도와 선교의 자원이었고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주님이 원하시는 원리이며 서로의 관계 속에 복음이 실현되게 하면서 선교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면서, “이슬람선교의 진정한 성경적인 자원은 은혜언약 안에서 새 언약이 성취된 은혜를 누리며 나누는 삶을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인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종교개혁자 하인리히 불링거의 이슬람 이해」란 제목으로 박상봉교수(합신대)가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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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서 종교개혁과 이슬람주제로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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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사역문화연구소서 목회자소명세미나
- 무디의 사역에 대해서 소개하는 무디사역문화연구소 소장 이문주목사 한국교회의 부흥방안과 무임목사의 영적 생활 조명 목회사역 중단한 목회자 사역지속위한 지원에 매진 무디사역문화연구소(소장=이문주목사)가 오는 8일 관악구에 위치한 새소망교회에서 「복음 전하는 일, 나의 소명」이란 주제로 제1회 목회자소명세미나를 진행한다. 대상은 현재 목회를 하지 않고 있는 목회자와 무임목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세미나는 무임목사들의 소명감 재정립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 연구소 소장이자 미국 엠허스트 시온교회 설립자인 이문주목사가 「무디 사역 문화 연구소의 소개」, 서울한영대 전 신대원장 남궁선박사의 「목사의 소명」, 유선호목사(평강교회)의 「한국 교회의 미래」, 이진우목사(새소망교회)의 「한국교회의 부흥은 어떻게 해야 하나?」, 허인규목사(가좌 은혜교회)의 「무임 목회자의 영적 생활」이란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연구소 소장 이문주목사는 “D.L 무디는 19세기에 미국과 영국 교회에 부흥운동을 일으켜 수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무디사역문화연구소는 무디의 사역문화를 이어나감으로써 오늘날 영적으로 쇠퇴해져 가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각성과 부흥 운동을 돕고자 한다”면서, “또한 목회사역을 중단한 목사들이 사역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설립됐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미국에서 사역하던 당시 현지목회자들과 함께 초교파적으로 기도회를 했다. 기도회를 하면서 알게된 목회자가 교회 내 방향성 문제로 사임하고, 작은교회로 가서 성경공부 교사가 된 것을 보았다”면서, “선교사를 하다가 들어온 사역자가 새신자반을 인도하는 것도 보았다. 또 은퇴목사가 다른 교회로 가서 안내를 섬기는 모습도 봤다. 그들은 목회를 그만두고도 영적관리를 위해 이러한 섬김의 자리로 나아온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 무임목사 중 ‘자기들의 영적관리를 위해 이러한 섬김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러면서 그들의 영적관리를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이 처음 가졌던 소명을 확인하고, 그들이 목양지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나는 무임목회자들이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각 교단에서 자격이 되기 때문에 안수를 했다. 그 분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목회지를 떠나 패배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 사명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추수리기 힘든 목회자들이 계시다”면서, “이런 분들에게 소명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하고자 한다. 세미나가 거듭해 갈수록 많은 무임목사들이 이런 일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무임목사들이 설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목사는 “무임목사들은 설교도 할 수 있으며, 성도들을 가르칠 수도 있다. 한국교회의 자산인 이들이 사역을 쉰다는 것은 한국교회에도 마이너스이다”면서, “목회자들은 설교를 해야 자존감이 확립된다. 목회자들이 목회자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이런 사역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무디의 특성을 연구하고 개발 △현시대에 맞는 복음전파위한 문화적 접근 △목양지를 떠난 목회자들 위한 해결방안 제시 △목양지를 떠난 목회자들에게 설교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목회자 영성프로그램 마련 등의 사역에 매진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목사는 “이전에도 무디를 소개하는 사역을 많이 했다. 앞으로도 무디의 사역을 한국교회에 알리는 일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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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사역문화연구소서 목회자소명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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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역목회자협, 신년사역위한 세미나
-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회장=천 욱목사)는 오는 11일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통일선교 트렌드 2025」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도 북한선교와 통일사역의 과제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선교사역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매진한다. 회장 천 욱목사는 “이번 세미나가 2024년의 통일선교사역을 정리하고, 2025년에 펼쳐질 사역이 지속 가능하면서도 한 단계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복음적 평화통일의 길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북한선교와 통일사역에 헌신하는 동역자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4가지 분과로 진행된다. 북한선교 분과에서는 오디모데목사(우리나눔)가 「한 영혼을 섬기는 연합」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통일목회 분과에서는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오성훈목사가 「광복 80년, 통일목회 현장의 과제와 방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통일연구 분과에서는 송영수목사(엔사랑선교회)가 「농업국가 북조선의 이해와 접근 방안 모색」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북한인권 분과에서는 윤현기목사(평화나눔재단)가 「한반도 평화 촉진과 탈북여서으이 인권개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한편, 이 단체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북한선교와 통일사역의 각 영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100여 명이 함께 모여 서로의 사역을 교류하고 있다. 또한 연합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기관들이 연합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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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역목회자협, 신년사역위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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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소리, 세계기도의 날위한 영상 배포
- 순교자의 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는 오는 3일과 11일에 진행되는 「핍박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을 위한 영상을 무료로 배포했다. 이 영상은 콜롬비아 레드존에서 핍박받으면서 사역하는 사역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대표 현숙 폴리목사는 “오늘날 전 세계에서 3억 6천만 명의 기독교인이 믿음 때문에 핍박을 당하고 있다. 기독교인 7명 중에 1명이 핍박받고 있는 것이다. 작년에는 매일 평균 16명의 기독교인이 믿음 때문에 살해당했고, 17명이 체포되었으며, 10명이 납치되었다”면서, “2024년 「핍박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을 맞아 순교자의 소리에서 제작한 영상 「마르티네즈 가족: 콜롬비아」는 시청자들이 콜롬비아 레드존에서 사역하는 최전방 사역자들이 겪는 팽팽한 긴장감을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초대한다”고 말했다. 폴리목사는 "레드존은 ‘콜롬비아 무장 혁명군과 기독교인을 극렬하게 박해하는 준군사 무장 단체 같은 마르크스주의 게릴라 집단이 통제하는 지역이다. 이 영상은 평범한 콜롬비아 시민에게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엄청난 위험을 무릅쓰고 게릴라 지휘관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기독교인 가족의 강력한 실화를 담고 있다“면서, ”이 영상을 보고 핍박에 직면한 전 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을 위해 기도해 달라 그리고 특별히 마르티네즈 가족과 기독교에 적대적인 국가에서 사역하는 최전방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권면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교회와 소그룹 및 가족과 개인이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위해 효과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도 슬라이드도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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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헬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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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서 인권심포지엄
- 고소남용, 인권 침해와 수사기관의 피로도가 증가 선별입건제를 고소남용에 절차적 통제방안으로 제안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회장=김종량박사)과 한양대학교(총장=이정기박사)는 지난달 31일 「고소 남용으로 인한 인권 침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적법한 고소권을 보장하면서 피고소인의 부당한 인권침해를 방지하는 일을 모색했다. 김종량회장은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은 1948년 12월 10일에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선언’의 숭고한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1953년 10월 24일에 창립됐다. 세계인권선언은 인류 구성원 모두가 존엄하고 양도할 수 없는 동등한 인권을 가진다는 인식에 기초하고 있다”면서, “오늘 심포지엄 주제와 관련해 세계인권선언 제8조에서는 ‘모든 사람은 헌법 또는 법률이 부여한 기본적 권지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하여 권한있는 국내법정에서 실효성있는 구제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면서 기본권을 침해당한 피해자는 공정한 사법절차에 따라 효과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도록 천명하고 있다. 그런데 대검찰청이 올해 2월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고소사건 접수 건수는 약 39만 건이다 이 중 기소율은 24.8%에 불과했다”면서, “무분별한 고소는 피고소인의 부당한 인권 침해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충분한 범죄협의가 인정되지 않는 사건에 수사력을 낭비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러므로 범죄로 인한 피해자의 적법한 고소권은 충실히 보장하면서도 과도한 고소권의 남용으로 인한 피고소인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효과적인 정책적, 제도적 대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소남용이 범죄통계에 준 영향 소개 「고소 제도의 운용 실태 분석」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동희교수(경찰대)는 “최근 고소사건의 접수 및 처리에 있어서 고소사건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그 배경에는 고소사건의 반려 없는 전건 접수가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면서, “고소사건의 경우 수사가 종결된 후 기소되는 비율은 20% 미만의 수준을 보여왔고, 최근에도 이러한 낮은 기소율과 높은 불기소율은 실질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또한 “고소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범죄의 유형으로는 1순위로서 재산범죄가 꼽혔고, 세부적으로 사기죄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고소사건 접수, 처리 건수의 증가 문제는 고소남발로 인한 인권침해나 수사력의 낭비 등의 문제를 초래하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일국의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지표의 하나는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치안수준이 높은 국가라는 기준이다”면서, “고소사건의 접수 건수의 증가는 피상적으로는 범죄의 입건 및 발생 건수의 증가로 이어지게 되며, 결국 통계적으로 대한민국의 범죄발생율을 높이는 원인으로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기도 하다. 이는 국가 간 범죄발생율의 비교에 있어서 왜 정밀하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근거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런 측면에서 보면, 대부분 불기소로 종결되는 고소사건을 범죄 발생 건수에 포함시켜 산정하케 하는 것은 정책적인 고려가 부족 한 것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범죄통계에도 반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형사사법기관 종사자 보호제도 제시 「고소 남용의 원인과 문제점」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정연교수(이화여대)는 “수사단계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피고소인의 인권침해 문제이다. 고소사건은 일반 형사사건에 비하여 불기소율이 높다. 그만큼 억울하게 수사를 받게 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고소사건의 기소율은 평균 20% 미만에 불과하다”면서, “특히 이러한 수치는 전체 형사사건 처리현황과 비교하였을 때 확연한 차이를 나타낸다. 즉 전체 형사사건의 기소율이 61.3%인데 비하여, 고소사건의 기소율은 18.0%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소가 접수되면 혐의유무를 불문하고 피고소인은 피의자로 취급되어 각종 불이익을 감수하게 된다. 이처럼 고소남용의 문제는 피고소인의 인권침해 문제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고소사건을 담당하는 형사사법전문가들이 제시한 가장 큰 심리적 고충은 바로 감정소진 문제이다. 감정소진은 직업상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업무에 대한 열정과 동력을 상실한 상태를 의미한다. 민원인은 고소사건 접수 및 수사단계에서 자신의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사건이 진행된다고 생각되면, 고성 및 욕설로써 분노감을 표출한다고 했다”면서, “수사담당자가 그들의 감정까지 받아 내야 하는 것이다. 실제로 경찰기관 내에서도 고소사건 담당부서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처리해야할 사건이 많아 격무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그보다 민원인들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타 부서에 비해 경제적·인사 상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라고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고소는 피해에 대해 수사기관에 처벌을 요구할 수 있는 의사표시 기능만 있으면 된다. 민원인들이 고소라는 제도, 그리고 그로인해 얻게 되는 권리를 이용하여 형사사법기관 종사자에게 이와 같은 태도를 보이는 것은 심각한 고소남용현상이라고 생각된다”면서, “경찰 및 검찰에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수사담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찰단계서 조정 절차 법제화 필요 「고소 남용의 방지 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 장승혁교수(한양대)는 “고소의 남용에 대한 절차적 통제방안으로 선별 입건제를 도입하는 것이 타당하다. 고소는 범죄로 인한 피해자의 고소이어야 하므로 범죄 혐의가 명확하지 아니한 사안에서 고소인의 범죄 피해에 관한 주장만으로 피고소인을 반드시 입건해야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입건에 앞서 고소한 사실관계 등의 확인을 위한 입건 건 조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현재 형사조정은 검찰 단계에서만 시행 되고 있는데 절차의 초기 단계에서 대화를 통하여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피해 회복에 효과적이므로 경찰 단계의 형사조정절차를 법제화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정통망법위반(명예훼손), 모욕, 경미한 저작권법위반의 고소사건에서는 민사상 손해배상금의 합의가 고소인의 주된 목적이므로 필수적으로 경찰 단계의 조정위원회나 외부의 전문 조정기관의 조정을 거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고소의 남용에 대한 사후적 통제방안으로는 고의 또는 중과실의 고소인에 대한 불기소사건의 절차비용 부담과 무고죄의 처벌 강화를 들 수 있다. 고의 또는 중과 실의 고소인은 불기소로 종결된 사건의 개시와 진행에 대하여 주된 책임을 져야 하므로 그 절차에서 발생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또한 신중한 고소를 유도하는 데에는 무분별하고 남용적인 고소에 대하여 무고죄라는 확실한 형사책임의 추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교수는 “사실 고소의 남용은 우리 법체계의 구조적인 사유로 발생하는 문제이다. 증거수집이 어렵고 절차가 복잡한 민사소송·민사집행 절차, 고소의 편리성과 효율성, 채무를 불이행한 채무자를 형사처벌로 다스려야 한다는 국민의 법의식 등이 그것이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오랜 기간 많은 연구가 있었음에도 고소의 남용이라는 상황은 거의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을 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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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서 인권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