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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교회서 '함께 나누는 선물' 전달
      지구촌교회는 추석을 맞아 '함께 나누는 선물'을 전달했다     지구촌교회(담임=최성은목사)는 지난 9월 19일 추석을 맞아 ‘함께 나누는 선물’을 개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개인 신청자들은 ‘함께 나누는 선물’을 신청했던 성도가 직접 대상자에게 전달하였으며 127명(독거노인, 차상위, 장애인, 한부모가정)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미자립교회 20곳을 비롯하여 복지기관 38곳에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이 선물은 8월 30일부터 3주간 지구촌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각종 생필품(각종 세제, 간편식, 식용유, 김, 미역, 햄, 참치, 간장, 치약, 칫솔, 비누, 샴푸, 린스, 각종티슈, 라면, 즉석밥, 조미료, 설탕, 소금, 고무장갑, 행주, 밀가루, 부침가루등)을 박스 포장하여 총 1315박스(1억여원)의 선물을 만든 것이다. 또한 이 기간 선물을 전달할 대상(취약계층, 미자립교회, 기관등)을 성도들이 신청했다.   수원역에서 노숙인 사역을 하는 지구촌교회 김호영 장로는 “지구촌교회 성도님들께서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늘 잊지 않고 선물을 해주셔서 추석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동탄아르딤복지관 현신영 복지사는 “매년 지구촌교회 성도님들의 지역사회를 섬기는 그 마음에 너무나 감사드리며 사랑으로 선물을 준비해주시는 성도님들 가정도 늘 평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고 했다.   함께 나누는 선물을 전달받은 한 미자립교회 목사님께서는 “지난 주 마트에서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했지만, 차마 사주지 못하고 들었다 내려놓았던 물품들이 선물 상자 안에 있어서 우리 부부가 펑펑 울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세심하게 챙겨준 지구촌교회에 감사합니다.”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왔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모든 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 교회의 역할은 이웃의 아픔을 공유하고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면서,  "우리 모두가 이웃을 돌보고 사랑을 실천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함께 극복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구촌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함께 나누는 선물’을 목장교회와 성도들이 동참하여 제작하고 전달하고 있다.
    • 교계종합
    • 교회
    2023-09-27
  • 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학교밖 늘봄사업 종교단체 참여’ 성명서 발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목사)는 지난 25일 「국가소멸의 저출산 위기 앞에서 교육부는 민간활용 돌봄정책을 과감히 도입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2022년 우리나라 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하여 OECD 평균 1.59명에 비하여 세계 최악의 저출산을 기록하였으며, 가장 최근까지의 출산율을 감안하면 2023년에는 0.6명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심각한 저출산의 원인이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에 매우 큰 비용 부담이 있기 때문이라 한다.”면서, “국가소멸의 위기를 맞아 교육부는 아이돌봄 지원정책을 국가주도 정책에서 종교단체 등 민간활용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과감히 변화하여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월 18일 교육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늘봄사업을 <학교안 늘봄사업>과 <학교밖 늘봄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학교안 늘봄사업>은 초등학교 시설을 활용하는 돌봄사업이고, <학교밖 늘봄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통한 돌봄사업이다"면서, “교육부는 <학교안 늘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매년 40곳씩 총 200곳의 대상학교에 학교 1곳당 평균 300억원을 지원하여 총6조원의 예산으로 학교에 복합시설을 구축하여 늘봄학교를 위한 돌봄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구축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학교 교사들은 <학교안 늘봄사업>로 인해 업무가 과중 되기 때문에 <학교안 늘봄사업> 확대를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표적인 <학교밖 늘봄사업>인 보건복지부 지원 지역아동지원센터는 시설에 대한 전세금을 지원해 주고 있으나,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를 요구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는 그 숫자가 적다.”면서,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의 문제가 심각하지만, 아동학대, 인권침해 등의 문제로 인해 교사들은 손을 아예 놓고 있다. 이 시점에 인성교육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곳 중의 하나는 종교단체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종교단체는 이미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교단체들이 <학교밖 늘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학교밖 늘봄사업>을 통해 종교단체들이 다양한 창의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종교교육을 제공할 수 있으면, 인성교육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고, 종교단체들에게도 참여 동기가 생겨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종교단체 등이 늘봄사업에 참여하면 돌봄 프로그램간 경쟁이 일어날 것이며,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면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저출산으로 인해 국가 소멸의 위기를 앞 두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부는 종교단체 등 다양한 비영리 민간단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돌봄정책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바꿀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기공협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종교단체들은 <학교밖 늘봄사업>을 할 수 있는 교육공간과 인적자원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저출산 극복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교밖 늘봄사업’이 좋은 성과를 얻으려면 반드시 종교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단체들과 함께 교육부 관계자와 국회 교육교육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학교밖 늘봄사업>에 종교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할 생각”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9-27
  • 신앙과 직제협의회서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개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김종생총무·이용훈의장주교)는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과 온라인에서 「오! 사랑, 사람이 되고 자연이 되다」란 주제로 제5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진행한다. 이에 대한 기자회견이 시청역 인근 모 식당에서 지난 24일 진행됐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 임민균신부, 이번 대회 공동운영위원장 임의진목사와 장동훈신부, 공동사무국장 김영선국장과 서범규목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예술제의 공동대회장인 김종생목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여러 어려움들이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다양한 그리스도교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 전통을 암울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것이 문화이고 예술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들이 발 딛고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다양함과 연대를 확인하고 이번 주제인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동대회장 이용훈의장주교를 대신해 참석한 임민균신부는 “성직자와 목회자 사이에서 논의된 그리스도교 일치에 대한 의식이 평신도까지 확장되는 일환으로 예술제를 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단지 그리스도교 일치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교가 세상과 소통하고 그리고 세상의 평화를 지향하는 문화예술제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예술제는 「△연대와 사랑,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정신 추구 △기후위기, 전쟁과 갈등, 극단적 양극화 등 전지구적 재난시대에 자연과 인류의 지속가능함을 위해 필요한 가치와 실천을 펼처감으로 서로 돌봄과 배려, 연대를 향한 사랑의 실천 도모 △시대적 과제를 예술가, 종교인, 기업인 등 동시대인들의 마음을 모아 다양한 작품과 음악, 영상메시지 등으로 표현」이란 목적을 가지고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현장전시와 온라인전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전시관에선 첫째 마당 「자연, 생명을 잇는 사랑, 조율과 평화의 나날을 비는 기도」, 둘째마당 「환경파괴에 맞선 선한 길, 이 길에서 다시 꽃 피우기 위하여!」란 제목으로 열린다. 참여작가는 강영민(팝아트), 김기돈(사진), 김봉준(조각), 김운성(조각), 김서경(조각), 김용님(회화), 김화순(회화), 레오다브(그래피티), 박형필(조각),이선일(회화), 이윤엽(목판), 이하(회화), 임의진(서양화가), 한희원(서양화가)이 참여한다. 제2전시관에서는 기후위기 프로젝트 전시가 진행된다. 참여단체로는 생명평화미술행동 “해양오염반대”와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기후위기대응팀이다.    온라인전시에선 「연대의 홀씨」란 제목으로 이 시대 삶으로 사랑을 실천한 이 시대 어른들의 영상메시지를 공개한다. 김부자수녀, 김상근목사, 김영주목사, 김희중 대주교, 나창규신부, 송기인신부, 여혜숙총장, 한국염목사, 함세웅신부 등이 참여한다. 「음악& 톡 2023」에서는 마음의 위로와 힘을 주는 음악 스트리밍 코너를 제공하며,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란 제목으로 청년들의 이야기마당이 진행된다. 샐림 래자(방글라데시), 스드카(튀르키예), 장미선(북한이탈주민), 정동진(대한민국)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문화예술에 대한 설명과 현장 전시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기자간담회에서 임의진목사가 발언하고 있다(김남현기자)    공동운영위원장 임의진목사는 “올해는 사랑이란 주제로 진행하게 됐다. 사랑의 기반은 정의 평화 생명 창조질서의 보존(JPIC) 바탕 위에 있다”면서, “차별과 혐오를 반대하고, 천주교와 개신교 등이 말한 수천년의 사랑을 포함해서 대자연과 연결되어 있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전시로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다    공동운영위원장 장동훈신부는 ”그리스도교가 마지막으로 할 말은 사랑이다. 사랑이란 언어가 무게를 많이 잃었다. 사랑이란 언어에 진정한 의미와 무게를 실어주는 것이 이번 예술제의 취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공동으로 창립한 단체이다. 다양한 그리스도교 전통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세계의 정의와 평화, 생명운동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09-26
  • 한국교회 지도자센터 세대통합 세미나
      ◇한국교회 지도자센터는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으니 일어나서 함께가자」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교회 지도자센터(대표=박종순목사)는 여주 비전빌리지에서 지난 11일과 12일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으니 일어나서 함께가자」란 주제로 세대통합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세대간 간격을 좁히기 위해서 기성세대가 젊은세대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번 세미나에서 「30~40세대와 그 전후세대에 대한 사회학적 이해」란 제목으로 개회강연을 한 최샛별교수(이화여자대학교)는 “서로 다르게만 보이는 세대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이해와 포용 그리고 공존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각 세대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면서, “각각의 세대가 현재 어떠한 사회구조적 상황 속에 놓여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는 어느 윗세대와 다르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기성세대가 젊었을 때 충돌이 있었어도 나이가 들면서 윗세대를 이해하게 됐다. 그러나 현재 젊은 세대가 놓인 현실은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게 만들었다”면서, “젊은세대의 행동과 생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들을 사회와 공동체 안으로 포용해서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지 못한다면 전혀 다른 모습의 사회가 도래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에서 아래로 내미는 이해의 손이 있을 때 비로소 벌어지는 두 세대들의 간격을 좁힐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령화사회로 진입을 앞둔 한국사회에서 노인세대의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이제부터라도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때 다양한 측면에서 주목해야 한다. 그래야 노년기를 바라보는 현재 젊은 세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번 세미나에서는 「통계분석과 목회신학적 해석」, 「주제강연 1-세대통합목회에 대한 성경적 이해」, 「주제강연2- 세대통합 목회에 대한 신학적 이해」, 「주제강연 3- 세대통합 목회에 대한 기독교교육학적 이해」, 「주제강연 4- 세대통합 목회 실천을 위한 성경공부」, 「세대통합 목회 사례」등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편 개회에배에서 「함께」란 제목으로 설교한 박종순목사는 “목회도 계층과 개체를 뛰어넘어 세대통합 목회로의 장을 마련해야되는 절박한 상황을 맞게 됐다. 다시 말하면 ‘함께’를 재조명하고 재해석하고, 재점검하고, 재설정해야 하는 자리에 이르게 됐다”면서, “나와 너의 함께와 주님과 함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9-22
  • 합동한신, 재단이사 선출등 회무처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한신은 총회에서 재단이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한신(총회장=박종만목사·사진)은 제 87회 총회를 지난 19일 삼덕교회(담임=맹균학목사)에서 개회해 재단이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특히 교세확장과 교회부흥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해외선교와 교육정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 교단은 총회임원의 임기가 2년이기 때문에 임원을 선출하는 투표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회기에도 총회장을 맡은 박종만목사는 “이번 회기는 교단의 내실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다”면서, “또한 우리교단이 해외선교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부총회장 이향우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 시간에는 장로부총회장 박정완장로의 기도 후 한양신학교 학장인 맹균학목사가 「사도행전의 계승」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호남노회장 문현식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총회서기 김은석목사의 「총회와 신학교를 위해서」, 조정호목사가 「세계선교와 총회소속 선교사를 위해서」등의 제목으로 기도했다. 또한 황영희목사의 필리핀 파그라움센터 선교보고 시간도 진행됐다.
    • 교계종합
    • 교단
    2023-09-22
  • 예장 합동선목, 총회장에 김국경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선목(총회장=김국경목사·사진)은 지난 18일과 19일 목양교회(담임=김국경목사)에서총회를 개회하고 김국경목사를 총회장에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는 총회」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무임목사를 위한 교회개척과 해외선교사 지원 등도 결의했다. 무임목사를 위한 교회는 교단 직영으로 운영되며, 이곳에서 여러명의 무임목사가 함께 사역하게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지난회기부터 매월 2회씩 진행한 기도회도 이어가기로 했으며, 교단 목회자들의 모임 활성화로 목회비전을 나누기로 했다   총회장 김국경목사는 “시대가 점점 종말의 시대로 가고 있다. 이럴 때 기도운동으로 나가야 한다. 그것이 국가가 살고, 우리 교단이 사는 길이다”면서,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는 기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김국경 목사 △부총회장 유영자·고재윤·김대환·이명례·신영자목사 △서기 박진우목사 △부서기 박상수목사 △회의록서기 조영희목사 △부회록서기 안명모목사 △회계 박찬봉목사 △부회계 배영미목사 △총무 류인각목사 등이다.
    • 교계종합
    • 교단
    2023-09-22
  • 백석대신측 총회장에 류춘배목사 선출
        ◇예장 백석대신은 총회장에 류춘배목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총회장=류춘배목사·사진)은 수원명성교회(담임=유만석목사)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제46회 총회를 개회하고, 총회장에 류춘배목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총회」란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 총대들은 교단이 하나되는 일과 한국교회 부흥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번 총회의 주된 안건은 임원선거였다. 총회장 후보로 입후보한 류춘배목사와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입후보한 이승길장로는 총대들의 박수로 추대됐다. 목사 부총회장은 호선으로 후보를 추천해 수원노회 박성국목사와  충청노회 이수일목사가 경선했다. 구 백신대신에서 총회장을 지낸 류충국목사도 후보로 추천을 받았지만 증경총회장이 다시 부총회장을 할 수 없다는 본인의 의사를 밝히며 사퇴했다.    정견발표에서 수원노회 박성국목사는 “상대후보인 이수일목사와 각별한 사이라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여러분의 지지를 받는다면 총회장님을 잘 보필해서 섬기겠다”고 말했다    충청노회 이수일목사는 “박성국목사가 당선이 되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이번 경선이 이런 정신을 보여주는 기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상대 후보인 이수일목사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만약에 내가 당선된다면 교단의 화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선결과 박성국목사가 149표, 이수일목사가 136표로 박성국목사가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사무총장에는 단독후보로 나온 안양노회 이태윤목사의 사퇴로 호선으로 후보를 선출해 경선이 진행됐다. 유영오목사와 이석희목사의 경선 끝에 유영오목사가 선출됐다.      신임부총회장 박성국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임총회장 취임 예배에서 설교한 신임총회장 류춘배목사는 “성령의 뜻은 하나됨이다. 이 하나됨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니라 힘써 지켜야 하는 것이다. 우리 교단이 하나됨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백석측이니 대신측이니 진영에 대한 이야기가 없으면 좋겠다. 하나가 되자 우리 모두 하나가 되기를 힘쓰지”고 말했다. 이후 증경총회장 유만석목사의 격려사, 증경총회장 유충국목사의 권면, 증경총회장 양일호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서기=송장용목사 △부서기=강안실목사 △회의록서기=고혁성목사 △부회의록서기=김권철목사 △회계=정규성장로 △부회계=이칠수장로이다.          
    • 교계종합
    • 교단
    2023-09-22
  • 예장 통합측 에큐메니칼 예배 성황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의식목사)은 지난 20일 명성교회(담임=김하나목사)에서 에큐메니칼 예배를 드렸다. 108회기 총회기간 중 진행된 이날 예배에선 한국에 복음을 전해 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국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교단 서기 조병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부총회장 김영걸목사의 고백의 기도와 세계개혁커뮤니온 국장인 필립 피콕목사의 용서의 선언 후 총회장 김의식목사가 감사 메세지를 전했다.    김총회장은 “우리나라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했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부흥하고 한국이 경제대국이 됐다”면서, “오늘 예배의 의미는 복음을 전한 나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있다. 그리고 형제교회로 살아가는 인도, 필리핀, 대만, 일본 등 나라와 연합을 더욱 돈독히 하는 데 있다. 마지막으로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하길 다짐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후 언더우드선교사의 4대손 피터 언더우드소장과 유진벨선교사의 4대손인 인요한교수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언더우드소장과 인교수는 한국교회의 선교사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이 사역이 더 활발해지길 권면했다. 이후 서울노회 유지재단 사태와 한일장신대 분쟁을 해결하는 데 앞장선 안옥섭장로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했다.    증경총회장 이성희목사와 기독교선교연대 크리스토퍼 힐데브란드 아야세목사, 말레이시아복음교회 총회장인 사이먼 페트루스목사가 「십자가로 화평하게 하신 그리스도」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우리를 대화의 대상으로 부르셨다. 하지만 아담이 죄를 지었다. 죄는 하나님과 인간을 분리되게 한다”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에 다양한 벽이 생겼다. 이 벽은 예수님은 장벽을 허무셨다. 예수님이 아니면 그 장벽을 허물지 못한다. 십자가 없이는 진정한 평화는 없다”고 말했다. 아야세목사와 페트루스목사도 화해와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결단의 시간에는 독일동아시아선교회장인 카롤라 호프만 리히터박사와 이 교단 CWM총대인 김주은청년이 WCC 총회에서 발표한 ‘정전 70년, 한반도 화해 평화를 위한 성명’을 낭독했다. 모든 순서는 직전총회장 이순창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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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30일, 2023 제6차 한양대학교 목회자영성세미나 개최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란 주제로 제6차 한양대학교 목회자영성세미나가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5차 영성세미나)   교회의 양적인 성장보다 성도와 목회자의 영성에 중점 ‘영성’ 분야 권위자인 학자와 목회자로 강의시간을 배정        한양대학교회(담임=이천진목사)와 한양대학교 교목실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란 주제로 2023 제6차 한양대학교 목회자영성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대학 다솜채플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 세미나는 한국교회가 쇠퇴하는 현실 속에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로 부흥회를 대체할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그 대안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영성이라고 강조한다. 교회의 성장이 아닌 목회자와 성도 개개인의 성장을 강조하는 이 세미나는 초대교회 믿음의 선배들이 실천했던 「△성서일과에 따른 말씀 △관상기도 △찬송△성만찬」이란 실천방안을 강조하고 있다. 교회의 물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강조하는 이 세미나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성분야의 권위자들이 강의    이 세미나는 영성분야에서 일가견이 있는 다양한 목회자와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의 영성 1호 박사이자 장로회신학대학교 전 교수인 유해룡목사(모새골교회)가 「한국교회 영성의 회고와 전망」이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관상기도를 목회에 접목해 사역하는 이민재목사(은명교회)는 「영성과 관상기도」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걷는 기도’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정희교수(한일장신대)는 「영성과 걷는기도」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오직 영성설교로만 목회하는 김기석목사(청파교회)는 개회예배 설교와 「영성과 설교」란 제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영성목회를 통해 사역하는 교회를 중형교회로 이끈 한석문목사(해운대교회)는 「영성과 목회-교회력, 성서일과, 렉시오디비나, 성만찬-」이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이 교회 담임인 이천진목사는 「영성과 찬송」이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찬송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윤명선원장(공동체문화원)과 최경원교수(한양대)는 「영성과 에니어그램」을 통해 에니어그램을 통한 신앙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남기정교수(감신대)가 「영성과 하나님 체험」이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한양대학교회 이천진목사는 “영성분야에서 일가견이 있는 목사님과 강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강사로 섬겨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면서,“이 분들의 강의로 세미나에 참여하시는 목회자 분들이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 영성을 더 깊이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회성장보다 하나님나라 확장 추구    이목사는 “기독교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사건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품으로 우리를 채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영성이다”면서, “교회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성도와 목회자 개인이 영성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영성에 관심이 있던 이목사는 한국교회에 영성세미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러나 한국교회 상당수의 세미나는 성장세미나였다. 이에 대해 아쉬움이 있던 중에 한양대학교회에 부임하게 되면서 자신과 같은 목회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지점이 한양대학교회가 세미나를 시작하게 된 이유였다.    이목사는 “예수님께서는 교회성장에 대해서 말씀하시지 않았다. 예수님은 하나님나라 확장에 대해서 말하셨다.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우리는 목회자와 성도 각자의 영성이 성장하는 목회로 가야한다”면서, “교회 성장도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을 모으는 능력보다는 하나님을 만나는 사건이 더 중요하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목회를 할 때 적은 사람이 있어도 진정한 기쁨으로 목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가 세상사람에게 비판받는 큰 이유는 삶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영성과 지성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을 만나는 4가지 통로 제시    이목사는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더 이상 전통적인 부흥회에 만족하지 못하는 현실을 발견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한 이목사는 초창기 교회 교인들이 하나님을 만나던 방법을 찾아냈다. 그 방법이 「△성서일과에 따른 말씀 △관상기도 △찬송△성만찬」이었다.     첫째 성서일과에 따른 말씀은 교회력에 따라 성경을 읽는 것이다. 교회력에 따라 성경을 읽으니 자신이 취합해서 성경을 읽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목사는 한양대학교회에서 설교할 때도 성서일과에 따라서 설교한다. 이 방법이 자신의 의도를 반영하지 않고 성경 그대로의 의미를 반영하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둘째 관상기도에 대해서 이목사는 “관상기도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기도이다. 우리가 애인하고 데이트를 할 때 애인을 바라만 봐도 좋지 않은가? 그렇듯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면서, “이 기도의 장점은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철에서도 청소를 하면서도 할 수 있다.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관상기도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진짜 신앙이다. 하나님과 물질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 우리는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것이 신앙의 본질이다”면서, “그래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기도인 관상기도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셋째 찬송에 대해서는 “찬송은 우리의 카타르시스를 위해 부르는 것이 아니다. 그 자체가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이다. 칼 바르트는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렇듯 우리는 찬송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만찬에 대해 “성만찬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음으로 내가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이다. 초대교회는 이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회는 성만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매월 첫 번째 예배를 성만찬으로 드리고 있다.   한국교회를 섬기기위한 세미나    한양대학교회가 진행하는 목회자 영성세미나는 이 교회의 선교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교회의 선교는 첫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원선교이고, 둘째는 목회자들을 위해 좋은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세미나의 운영을 위해서 회비는 받지만 이는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성도들의 헌신으로 적지 않은 헌금을 세미나에 지원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교회 성장보다는 개개인의 영성을 더 중시하는 목회자들이 참여하기 때문이다.이런 목회자들에게 이목사는 격려의 말을 잊지 않는다. 성도가 몇 명 없어도 하나님만 바라보는 목회를 한다면 성공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메시지는 작은교회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에게 큰 위로를 주고 있다.      이 세미나는 교육을 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목회자들이 쉼을 누리는 시간이 되도록 돕고 있다. 우선 이 대학 게스트하우스를 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 대학의 음대교수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음악인들이다. 각 분야의 최고인 음악인들이다. 대표적으로 소프라노 박정원교수가 있다. 그녀는 미국 줄리어드 음악대학원 출신으로 마담 버터플라이 콩구르, 볼티모어 오페라콩쿨 푸치니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졌다. 그리고 남북분단 이후 최초로 평양 봉화극장에서 열린 남북 교향악단 합동공연에서 공연했다. 이외에도 유전식, 한은미, 이예랑, 이민호, 박효근 등의 음악인들이 공연한다. 이들은 사례를 받지 않고 공연하고 있다. 이는 강의를 하는 한양대학교 관계자들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목회자들이 함께 토론과 교제를 하는 시간도 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 교계종합
    • 교회
    2023-09-22
  • 한국OMF서 교회와 선교세미나
          한국OMF(대표=공배드로선교사)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이 단체 본부에서 제4회 교회와 선교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교회와 선교사의 건강한 동역을 모색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교회가 지난 40년 동안 선교사들을 많이 파송하고 후원했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면 과연 원리대로 했는지에 대한 반성이 남는다”면서, “건강한 선교를 하고 싶은 교회들을 위해서 선교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자는 손창남선교사의 저서 <교회와 선교>를 읽어와야 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25일까지이다. 세미나는 「선교지의 필드 구조(선교사의 관리와 돌봄)」, 「선교단체의 역할(선교사 선발, 훈련, 파송, 본국사역, 은퇴)」, 「지역교회와 선교단체의 건강한 관계, 지역교회 선교위원회의 역할」, 「선교원리: 성육신 원리, 선교사의 언어와 생활, 사역」,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관점: 성경적, 역사적, 문화적, 전략적 관점」, 「선교적 성경읽기」, 「선교적 설교」, 「디아스포라 선교」, 「출구전략 3자원리」, 「효과적인 단기선교」등의 내용이 다루어진다.      
    • 교계종합
    2023-09-21

오피니언 검색결과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그의 백성운동 대표 이수영 목사
      한국의 어머니교회인 새문안교회에서 은퇴한 이수영 목사(사진)는 큰 교회보다 바른 교회를 추구한 목회자였다. 이러한 이목사가 ‘그의 백성운동(HIS People Movement)’을 전개하고 있다. ‘그의 백성운동’의 영문명 중 HIS는 ‘그의’라는 뜻도 있지만△Humility(겸손) △Integrity(정직) △Simplicity(검소)의 약자이기도 하다. 국제로잔운동도 주장하는 이 세가지 가치를 실천하는 성도 양성이 ‘그의 백성운동’이 추구하는 바다. 이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세상 사람에게 바른 신앙인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한 길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이 운동은 공공성을 잃어버린 한국교회가 개혁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세가지 가치 중 겸손에 대해 이목사는 “겸손은 기본적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김’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자기를 낮추는 것이다”면서, “먼저 하나님을 향해 겸손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에게도 겸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직에 대해서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해야 사람 앞에서도 정직할 수 있다. 그런데 정직하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가정과 교회에서 부지런히 정직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검소에 대해서 이목사는 “하나님안에서 자족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자족은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에 응답하는 신앙적 삶의 기본자세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절제와 나눔 그리고 청지기정신을 강조하면서 하나님나라의 영생과 소망을 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목사는 “이 길이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길이고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이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과 존경을 얻는 길이라 생각하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이 운동을 위해 집필한 동일한 제목의 성경공부 교재를 그가 속한 통합측 목회자와 성도들을 비롯해 관심가지는 이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 교재는 소그룹에서도 함께할 수 있지만 개인이 혼자 공부할 수 있게 했다. 성경공부를 원하는 목회자가 있을 시 이목사와 수석연구원이 직접 찾아가 강의하기도 한다. 이목사는 <복된 그의 백성>이라는 제목의 교재도 작성하고 집필하고 있다. 그의 백성운동과 같은 정신으로 집필되는 이 책은 성경적 행복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성경이 말하는 참된 복에 대해 설명한 것이 이 책의 메시지이다.   그의 백성운동 전개 외에도 매주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시절 만난 제자들과 함께 프랑스어 신학책을 읽는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목회자의 은퇴나 안식년 등으로 담임목사가 공석인 교회에서 설교를 전하는 사역도 하고 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3-09-12

교회/목회 검색결과

  • 명동서 천주교와 함께 생명위한 기도
      낙태의 종식과 낙태하려던 여성의 마음 변화를 위해서 기도 위기임신 여성과 태아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관련단체 소개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공동대표=박정우 후고신부·차희제회장·서윤화목사)가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농협 명동지점 앞에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개신교와 천주교가 함께하는 운동으로 낙태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다. 매주 월, 화, 목, 금, 일은 천주교에서 담당하며, 개신교는 수요일과 토요일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 공동대표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박정우 후고신부, 프로라이프의사회 차희제회장, 아름다운피켓 대표 서윤화목사가 함께한다.    이 운동은 지난 2004년 미국 텍사스 브라이언 클리닉 폐쇄를 위해 4명이 기도한 것으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전세계 9,207개 지역에서 2만교회가 참여했다. 그리고 백만명의 기도자원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낙태종식을 위해서 기도하고, 낙태하려던 여성이 마음을 바꿔 아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 낙태가 합법화된 국가에 경우 낙태클리닉 앞에서 기도가 이루어진다. 한국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홍대입구역과 명동성당 앞 들머리에서 기도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2021년 겨울을 시작으로 이번이 4번째 40일 기도이다. 매번 기도 운동때마다 550~650명가량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 운동 미국본부는 아시아지역 중 기독교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한민국을 통해 낙태종식과 기도운동이 주변 아시아지역에 확장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 기도봉사자로 신청한 후 현장에서 비치된 기도책자 해당 일자의 기도문을 읽고, 개인적으로 묵상과 기도를 하면 된다. 또한 현장에 오지 않은 날은 사전에 신청한 기도책자 또는 PDF파일로 40일간의 기도를 진행하면 된다. 이 운동은 단순히 기도로 끝나지 않는다. 기도장소에 위기임신 가운데 있는 여성들을 돕는 단체들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두고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는 위기임신 여성과 태아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소개하는 대표적인 단체로는 배이비박스 사역하는 주사랑공동체가 있다. 미국의 경우 낙태클리닉 앞에서 진행되는데 낙태하고자 하는 여성을 설득하는 일도 하고 있다. 지금까지 22,829명이 낙태로부터 구조됐다.    이번 운동에 동참하는 교회는 그 안에 진리교회, 더사랑하는 교회, 살리는 교회, 수지 산성교회, 신촌감리교회, 신촌하나교회, 오륜교회, 오사카 온누리교회 등이다.    이 기도운동 한국본부에 개신교 대표를 맡고 있는 아름다운피켓 대표 서윤화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조차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용서하신다. 이 진리 속에 타인과 나 자신을 정죄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용서와 치유의 은혜 속에 나아가 회복과 함께 생명을 위한 기도뿐 아니라 삶의 헌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잉태된 영혼 모두가 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며 위기임신 여성을 돕는 회개의 진정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님의 형상을 가진 모든 잉태된 아기들이 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에 태아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인식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아시아지역의 생명운동을 이끌어가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많은 교회의 연합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3-09-22
  • [목회] 다음세대 사역 전념하는 아침교회
      아침교회는 YP클럽등을 통해서 다음세대를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아침교회 제공)   신체놀이와 방과후 교실 등을 통해서 다음세대 성장에 중점 양육을 중점으로 둔 예배로 성도들의 신앙의 발전을 도모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침교회(담임=안석문목사·사진)는 모든성도가 일상에서 건강한 그리스도인이자 준비된 주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삶을 추구하는 공동체이다. 이를 위해서 성도들에게 「△예배와 양육참여 △십일조와 헌금생활 △거룩추구와 영혼사랑」이란 의무와 권리를 성도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7개 교회 개척과 성도 한 명이 12제자를 세우는 교회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담임목사가 전적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전념하면서 4/14윈도우 사역을 실천하고 있다.   다음세대를 세우는데 주력   아침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아침교회 제공)    아침교회의 큰 사역 중 하나는 다음세대와 가정을 세우는 사역이다. 4/14사역으로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데 이 교회 담임목사인 안석문목사가 전적으로 섬기고 있다. 4/14사역은 4세부터 14세까지의 연령을 말한다. 이들은 전 세계인구에 20억 즉 24%에 해당된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631만명으로 전체인구에 12.1%에 해당된다. 이 나이대는 세계관과 미래의 결정을 형성할 가치에 있어 결정적인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한 중요성을 보고 다음세대 사역에 전념한 것이다.    다음세대를 향한 교육은 신앙에만 해당되지는 않는다. YP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과 같이 놀면서 신체의 건강도 추구한다. 이곳에서는 다방구나 물총싸움 등 다양한 신체놀이로 몸과 정서의 관계가 건강해지는 것을 추구한다. 특히 ‘관계놀이’를 통해 좋은 관계가 무엇인지 배운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놀이의 관점에서 관계를 살피며 배우는 시간이다. 그래서 갈등이 일어나도 갈등을 해결하는 기회로 삼도록 말을 넣어주고 배우도록 가르치고 있다. 이 과정은 예수를 믿지 않는 학생도 참여한다. 불신자 학생 중에서 이 과정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되고 교회에 출석하게 된 가정도 있다.     아침교회는 주일학교가 아닌 교회학교를 추구하고 있다. 그래서 주중에도 방과후교육을 진행한다. 영어와 수학 그리고 성경과 역사를 가르친다. 안목사는 “아이들은 목회의 파트너이다. 오랫동안 나에게 훈련받은 아이들은 선생님보다 나를 더 잘 따라오기도 한다. 예배와 교육의 영역에서도 아이들을 파트너로 인정하고. 동역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도의 양육을 중점으로 사역   아침교회는 성도양육에 힘쓰고 있다(아침교회)      아침교회는 한 명의 성도가 12명에게 전도해서 그들도 제자가 되도록 돕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또한 7개의 교회를 개척한다는 비전도 있다. 이를 7·12 교회비전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러한 목표 때문에 아침교회는 교회가 더 성장하면 아침교회와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교회를 개척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아래 성도들의 양육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교인의 3대 의무와 권리 중 하나가 ‘예배와 양육참여’일 정도로 양육을 강조하고 있다. 본예배 전에 양육플러스 예배라는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양육에 포커스를 둔 이 예배는 교육뿐 아니라 치유사역과 전도, 선교에 대한 훈련 등이 예배에 녹아있다. 설교 후, 그 내용을 성도들이 나누게 해서 그 내용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성도들이 매주 배운 내용을 가지고 퀴즈도 진행되며, 일년에 한 번은 시험도 진행한다. 이 시험을 통해 성도들은 성경공부와 신학공부 등을 하면서 성장하는 시간이 된다. 올해는 전인적인 신앙을 추구하고자 체육대회를 해서 이 두가지 점수를 합쳐서 시상 하고자 한다.   제자훈련은 안목사의 아내이자 아침교회 양육책임자인 박현정목사가 쓴 7권의 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교재에는 구원론부터 종말론까지 신앙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새가족이나 새로운 사람들을 양육할 수 있다.     경건훈련은 교회 자체 묵상집이 아닌 시중에 나온 묵상집을 통해서 진행한다. 아침교회는 새벽예배에서 설교하지 않는다. 대신 성도들이 새벽에 나와서 묵상집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간은 오전 6시로 정해졌지만 성도들 각자 개인의 기도를 하기 때문에 기도하는 시간은 성도마다 다르다. 대체로 20분 묵상을 하고 40분 기도하는 게 기본이다. 학생들에게 관계놀이를 하듯이 어른 성도들에게도 관계에 대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이 필요로 하면 부부교실과 결혼예배학교 등을 개설해 성도들이 관계에 있어서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치유사역과 선교사역에 매진    아침교회는 매월 첫째주일 성도들을 위해 치유사역을 진행한다. 이 사역은 ‘진리의 회복에 힘쓴다’는 교회전략과 깊은 관련이 있다. 안목사는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나라의 복음과 함께 능력을 행하셨다. 귀신이 나가 병이 고침받으면서 말씀은 더 확증됐다”면서, “말씀이 전해질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아야 한다. 믿음도 회복돼야 하지만 건강도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이어야 한다. 성도들이 아픈데 목사들이 기도해주지 못한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치유사역은 해외선교 사역에서도 많은 결실을 맺고 있다. 아침교회팀이 단기선교 등을 가서 지역민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할 때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되고 믿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침교회는 동역선교사를 신중하게 결정하고 가능하면 끝까지 돕고 있다. 그리고 교회가 주도하는 총체적인 선교를 추구하고 있다. 안목사는 “교회가 현장으로 선교를 나가면 모든 일에 성령이 임하신다”면서, “기도하고 배우고 나가서 전하는 일에 성령님이 안 계시면 안 되기 때문이다. 성령과 말씀이 함께 가야 균형있고 능력있는 교회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에 앞장   아침교회는 거룩한방파제 등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아침교회 제공)      안목사는 한국교회 다음세대지킴이 연합(공동대표=원성웅·이재훈·한기채목사, 구 차반연)이라는 단체에서 상임총무로 사역하고 있다. 이 단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입법화를 막고자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목사는 이곳에서 진행되는 1인시위를 위해서 목회자 섭외에 나서는 등 사역을 돕고 있다. 안목사는 “이곳에서 사역하게 된 것은 길원평교수의 부탁 때문이었다. 그동안 이침교회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해온 것과 일치하는 사역이라 생각해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이 단체는 250여 교회가 함께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영락교회에서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진행했다. 내년 2월에는 더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을 모아 ‘목회자-동역자대회’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인권조례 폐지등에도 나서고 있다. 그리고 교권강화와 함께 학부모의 양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보호되어 교육활동이 온전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조례가 만들어지길 힘쓰고 있다.    안목사는 “다음세대를 지키는 것이 우리 단체의 목적이다. 이 목적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연합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정치와 문화, 언론과 교육 4가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바로 설 수 없다. 이 일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사역은 안목사 혼자만의 사역이 아니라 아침교회 성도들도 함께하고 있다. 관련된 시위나 집회가 있을 때 성도들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을 위한 기도를 지속해서 하고 있다. 또한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관련단체들이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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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3-09-22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한국개혁주의연서 게일 선교사 탐구
      한국개혁주의연구소는 제임스 게일선교사의 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김남현 기자)    한국개혁주의연구소(소장=오덕교목사)는 지난 22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강덕영장로) 더글라스홀에서 「제임스 게일과 초기 한국교회」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 심포지엄은 초기 내한 선교사를 탐구하는 심포지엄으로 이번이 4번째 행사이다. 이번 포럼에선 게일선교사가 어학과 문학에 대한 소양으로 한국어와 역사 등을 서구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승구교수(합신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선 이은선교수(안양대 명예)의 「게일의 한국사 연구」, 이상웅교수(총신대)의 「제임스 게일의 선교사역과 종말론 연구」, 정성민교수(한국외대)의 「게일의 창세기 1장 번역탐구」란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오덕교소장(휏불 트리니티대 총장)이 총평을 했다.   이은선교수는 “게일은 선교사로 우리나라에서 사역하면서 서구지식인의 입장에서 한국과 한국사의 독자성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초기에 게일은 한국의 독자성을 추구하는 근대적인 지식인의 관점에서 볼 때 한국사의 독자성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이었다”면서, “그는 1895년에 Korean Repository에서 <동국통감>을 번역하는데, 단군에서 시작해 신라시대까지의 역사를 소개했다. 이때 그가 선택한 역사책은 조선 성종 때 편찬된 유학자들의 동국통감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1900년에 헐버트와 논쟁할 때, 중국의 한국에 대한 영향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독자성을 인정하지 않았고, 그래서 단군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 반면에 헐버트가 삼국유사에 근거해 단군을 우리의 고유성의 출발점으로 적극적으로 인정하자 게일은 토론부에서 동국통감을 인용하고 단군은 신화적 인물이라고 지적하여 헐버트의 입장을 반박했다”면서, “1901년 그리스도 신문에 단군에서부터 시작해 통일신라까지 역사를 소개했다. 여기서도 <동국통감>의 단군관련 기록을 번역해 소개했다. 그렇지만 단군을 외국에서 온 인물로 해석해 신화적인 요소를 거부하고 한국의 정치적 지도자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한국의 종교적 관념을 추구해 1918년에 가면 한국에도 서양의 관점의 종교가 존재한다고 인정했다. 게일은 성경번역 과정에서 God을 한국말로 어떻게 번역할 것인지 결정할 때 1900년에 주씨(주시경)의 입장을 빌려 하나님이 하나(유일성)와 위대한 창조자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입장을 정립했다”면서, “그러한 가운데 한국인의 종교적인 관념에서 하나님의 의미를 추적했다. 게일은 한국의 한문문헌들을 연구하는 가운데, 한국문헌들에 나타나 있는 한국인들의 독자적인 정신세계를 발견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러한 독자적인 정신세계를 보여주는데 단군의 중요성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교수는 “게일은 1924년에 <한국민족사>를 저술하면서 단군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들을 반영해 단군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역사를 저술했다. 그때 그는 단군을 우리민족의 정치지도자일 뿐만 아니라 종교지도자였고, 기독교의 3위일체의 유비를 보여주는 인물이었다고 밝혔다. 게일은 한국문헌에서 이러한 유비를 찾아냈다. 그러므로 그는 한국역사의 독자성을 인정했고, 한국문학의 독자성을 연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웅교수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한국개혁주의연구소 제공)    이상웅교수는 “게일은 스코틀랜드 장로교 배경을 가진 가정에서 자랐으나 토론토대학 YMCA파송선교사 출신이였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한국에서 선교사역을 하면서도 한국장로교 선교를 주도했던 미국북장로교 선교사들이나 남장로교 선교사들과 협력해 선교사역에 매진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1892년 초에는 언더우드와 마포삼열의 추천으로 소속을 북장로교 선교부로 옮길 수 있게 됐다”면서, “그가 연동교회 담임목회라는 주된 사역이 있었지만 어학과 문학에 대한 관심과 조예에 힙입어 한국어와 역사등을 서구권에 알리거나 서양문헌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일에 더욱 빛을 발휘하였음돋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문서사역 분야에서 그가 이룬 성과는 오늘날 일반학자들도 인정하는 바이다. 하지만 그가 선교자체보다 언어와 문학에 너무 빠져 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그가 한국학과 중국문헌에 경도되어 있다보니 신학적인 개방성도 보인다고 하는 긍부정의 평가도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초기 미국 장로교 선교사들처럼 세대주의 전천년설의 종말론을 전천년설이란 이름하에 성경적인 종말론으로 취하였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학계에서 인정하는 사실이다”면서, “우리는 앞서 게일이 번역한 두 편의 글에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성민교수는 “창세기 1장만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게일의 번역은 일관성 있는 전략을 구사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요약되지 않았다”면서, “그리고 오히려 가독성이 늘어났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발표 후 발제자들이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김남현 기자)   오덕교소장은 총평에서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굉장히 사랑하셔서 좋은 사람을 보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국을 위해 사역한 많은 선교사들이 있다. 이런 분들을 연구하는 데 도와주시는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강덕영이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 연구소 소장인 오덕교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대신총회신학원 원장 이종전박사의 기도 후 ACTS 역사신학 교수인 박응규교수가 설교했다. 이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인 정효제교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제임스 게일선교사는 한국의 초창기 선교사로 연동교회 초대 담임목사이기도 하다. 선교사역뿐 아니라 서양 문헌을 한글로 번역해 소개하는 일과 한국언어, 역사, 문화등을 영어권에 알리는 일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구체적인 예로 <구운몽>을 영어로 번역 출간하기도 했으며,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역간된 서양서적이라 불리우는 <텬로력뎡>을 비롯해 여러 문학 작품들이 있었다.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3-09-25
  • 선교협과 환경교육센터서 포럼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공동대표=이광섭목사)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11월 7일 「선교지의 기후위기 대응」이란 주제로 지구와 선교포럼을 진행한다. 이 협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선교사들이 기후위기 취약지역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색한다. 특히 오는 27일까지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선교지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이 센터 관계자는 “한국교회의 해외 선교지들을 기후위기적 관점에서 바라봄으로 기후취약 선교지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면서, “그 위험을 최소화하고 대응기회를 최대화하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 협의회 운영이사회 이사장 여주봉목사(포도나무교회)와 이 센터 공동대표 이광섭목사의 인사말, 민정희 국제기후 종교시민네트워크 사무총장의 「기후위기가 현실화 된 재난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미래한국선교 개발센터장 정용구선교사의 「선교사들의 ‘선교지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조사 설문 결과 발표」란 제목으로 발표한다. 또한 조샘대표(인터서브)가 「기후위기적 관점에서 본 선교지와 창조세계돌봄 네트워크」, 김홍일원장(한국살렘 영성훈련원장)의 「기후취약 선교지와 기후적응 생태영성훈련」, 최영수교수(숙명여대)의 「기후적응 마을공동체 사례를 통해 본 기후적응 선교 가이드」, 장미정소장(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연구소)의 「국내외 선교사들의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역량강화 교육방안」, 「선교지의 기후위기 실제」란 제목으로 선교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모든 순서는 이 협의회 강대흥 사무총장의 총평으로 마무리된다. 그리고 이 센터와 이 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센터는 포럼 이후 12월까지 △기후위기시대의 새로운 선교가이드서를 제작 △기후취약 선교지용 기후적응 교육콘텐츠 제작 및 배포 등을 계획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09-22
  • 기독교의료선교협서 의료선교대회
    한국기독교 의료선교협회 의료선교대회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 17차대회)     직능별모임 통해 현시대의 의료선교의 전략과 방향을 모색 대회 전에 세 번의 프리컨퍼런스에서 세대별 모임 등 진행  한국기독교 의료선교협회(회장=김명진)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전주온누리교회(담임=박희정목사)와 예수병원(병원장=신충식)에서 「더 갓 오브 레스토레이션」이란 주제로 의료선교대회를 진행한다. 이 협회는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서 의료선교에 대한 기독교적 가치와 원칙을 함양하고자 한다.   이 협회 김명진회장은 “1989년에 처음으로 시작해 2년마다 진행된 의료선교대회는 우리나라 의료선교 부흥의 산실이다. 수많은 기독보건 의료인이 부르심을 따라 열방으로 향해 나아가도록 이끌었다”면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의료선교도 위축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그 자리는 의료선교의 위기가 아니라 기회이다. 무너진 삶과 모든 관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회복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제가 시의적절하다”고 했다.    또한 “특별히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의료선교의 1세대들이 보여준 헌신과 사랑을 기념하고 감사드리고자 한다”면서, “이제 새로운 세대가 그 유산을 이어받아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새롭고 창의적이며 융합적인 의료선교의 장이 열리길 소원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의 프로그램은 크게 「△예배 △주제강의 △선택강의 △직능별모임 △선교현장 스토리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강의는 4명의 강사를 초대해 진행한다. 이재혁선교사와 김명애교수, 새벽선교사, 루크 혜린선교사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교현장 스토리는 6명의 선교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선택강의에서는 선교와 의료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 의료선교의 과거에 대한 감사와 오늘의 전략, 상황, 필요에 대한 정보교환, 미래에 이루어질 선교전략과 전략지에 대한 나눔에 초점을 둔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의료선교에 대한 기독교적 가치와 원칙 함양을 모색한다. 그리고 「△국내외 의료선교 활동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논의 △전문의료인의 역할과 사회책임에 대한 시각 확장 및 심화 △성공적인 의료선교를 위한 전략, 협력 등 새로운 아이디어 모색 △의료선교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및 파트너십 강화」등을 추구한다.    이번 대회를 앞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동일한 장소에서 의료선교사대회도 진행된다. 100여 명의 의료선교사가 참가하는 이 대회는 하나님의 회복을 함께 나누고 의료선교전략과 선교지 네트워크를 나눈다. 주최측은 본대회가 열리기 전 세차례 프리 컨퍼런스를 열었다. 1차 프리 컨퍼런스는 세대별 모임으로 각 세대별 관심영역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기독보건 의료인으로 살아가는 각 세대들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2차 프리 컨퍼런스에서는 사역별모임이 진행됐다. 다양한 선교사역지 스토리를 듣고 현지선교사들이 조장이 되어 그룹별 사역을 나누며 생생한 현지사역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3차 프리 컨퍼런스는 주제별모임을 통해서 진행됐다. 현재 기독보건의료인들의 관심주제별 영역에 현지선교사 및 주제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보건 의료인들이 참여해 각 주제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의료선교의 방향성을 나누었다.    한편 이 협의회는 의료선교기관들의 연합으로 현재 「△병원선교회 △한국누가회 △CCC아가페 △웰인터네셔널 GAMA」 등의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의료를 통한 복음전파에 목적을 갖는 모든교회와 선교단체의 의료분야, 병원 등도 포함된다. 이러한 의료선교 단체들은 의료를 통한 복음전파에 나서기에 접근제한 지역에서도 환영받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의 주되심 △자기부인 △온전함 △하나됨 △창조적 융합 △다음세대」라는 핵심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주요사역으로는 「△의료선교사 양성 △의료선교대회 및 의료선교사대회 개최 △미주 & 대양주 의료선교협의회 협력 및 네트워크 △의료선교 전략연구소 △의료선교정보국」 등이다.
    • 신학/선교/해외
    2023-09-22
  • 한인세계선교협, 내년 7월에 선교대회
    미주 한인교회 선교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위한 대회 추구 선교사역 마치고 소천한 선교사 유가족을 초청하는 시간도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조용중선교사)는 한인세계선교대회를 내년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노창수목사)에서 진행한다. 「예수, 구원의 그 이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는 팬데믹 이후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선교운동 확산에 방점을 두고 있다. 또한 남가주지역을 중심으로 미주 한인교회의 선교활성화 △선교 전문영역의 소개 △네트워크 구축  △선교사 후보생 발굴 등을 추구한다. 1500명의 선교사와 미주한인교회 목회자, 평신도, MK, PK등이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선교사들과 성도들의 관계 형성을 위해 홈스테이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88년 처음 시작된 후 지금까지 4년 간격으로 열렸다. 그러다가 2022년에 열린 지난 9차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서 6년 만에 열리게 됐다. 앞으로 이 협의회는 2년 간격으로 이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게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낮에는 처음 선교를 나가는 이들을 위해 선교사 간증, 선교기초 입문과정 등의 모임을 진행한다. 그리고 「△비즈니스 애즈 미션(BAM) △교육 △미디어 △병원 및 군대의 채플린」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이 단체는 이번 선교대회 참석 유익에 대해 △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전환될 것이다. △ 교회가 협력선교를 하게 된다. △현장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다. △선교전문영역별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각 유익에 의미에 대해서  △선교를 부수적인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가 교회의 존재 목적임을 분명히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단독으로 선교를 열심히하는 교회에서 함께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협력하는 교회들과 선교사들이 함께하는 선교를 하게 될 것이다. 좋은 선교사들을 만나고 좋은 동역할 수 있는 교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동안 함께 해온 선교사님들이 있으시겠지만 많은 나라들에서 일하고 있는 협력잉 절실히 필요한 선교사들을 만날 수 이쓴 기회가 될 것이다. 좋은 선교사들이 선교대회에 참여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선교의 `5개 영역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의를 통해 해당영역의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만들어가게 될 것이다. 교회와 개인들이 이런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발전시켜온 그런 전문성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는 사전에 등록한 모든 선교사들의 사역 정보가 등록되어 후원하고자 하는 교회들이 사전에 선교사에 대해서 알고 초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체 관계자는 “미주 한인교회에서 선교사를 파송한지 36년이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선교사파송 현황이 파악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대회를 맞아 그 현황을 조사하고자 한다”면서, “각 교회에서 교단 및 선교단체에서 파송한 선교사 현황조사에 협조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파송 선교사들 가운데 이미 선교지에서나 귀국해서 소천하신 귀한 선교사들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공로를 인정하고자 한다”면서, “각 교회에서나 교단, 선교단체에서 협력해주시면 대회기간 중 선교사 유가족들을 초청해 공로를 인정해 드리고 미주한인교회의 선교역사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남가주지역 미주한인교회에게 선교대회 이후  특별선교주간으로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지역교회에서 선교사들을 초청해 선교도전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선교주간을 지키는 교회에게는 이 협의회가 선교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1988년 빌리 그래함목사의 후원으로 시카고 휫튼대학 빌리 그래함센터에서 1차 대회를 열면서 시작됐다. 이 대회를 기점으로 북미주 한인교회는 세계복음화 사역에 앞장서고자 이 협의회를 설립하게 됐다. 그리고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의 설립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 대회는 미국에서 열렸지만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국선교사와 한인교회들이 선교사명을 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이 협의회 사무총장 조용중선교사, 존 파이퍼목사(베들레헴 침례교회), 오정현목사(사랑의 교회), 로렌 커닝헴(YWAM 총재), 채수일 전 총장(한신대), 김준곤목사(한국CCC), 조지 버워(OM 총재), 빌 브라이트(국제CCC 총재) 등 강사들이 선교대회에서 강의했다.    이 대회는 한인선교사를 비롯해 목회자, 신학자, 평신도, 청년, 신학생, 대학생, 청소년 등의 선교동반자들이 함께하는 대회를 추구하고 있다. 그리고 「△비전과 융합 △기도의 연합 △사랑의 교제 △사명의 재무장 △정보와 전략의 상호교류 △영적·인적·재정적·시간적 선교역량의 촉진 △동원」 등을 도모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창설 후 세계복음화를 향한 북미주 한인교회의 뜻과 힘을 집결해 선교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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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3-09-22
  • 오엠선교회서 단기선교사 모집
      오엠선교회(대표=조은태선교사)는 1~2년 단기선교사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에서 모집된 단기선교사들은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지역에 120개국과 이 선교회가 운영하는 로고스 호프선교선과 둘로스 호프선교선에서 사역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세례 후 6개월 이상된 기독교인으로 교회의 인정을 받아 선교사로 해외여행 및 체류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이 선교회는 이번에 모집된 선교사들을 통해 선교선사역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오엠은 전세계 120개국의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선교를 이어 갈 복음의 군사들을 모집하게 됐다”면서, “한국오엠은 지난 30년 동안 수많은 선교에 동원하여 단기선교사는 물론 장기선교사와 전문인 선교사를 배출해 한국선교의 모판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사역지로는 로고스 호프와 둘로스 호프, 전세계 120여 개국 선교지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이 두 배는 복음의 씨를 뿌리는 영적 군함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이 영적 군함에는 주님의 군사로 배치되어 영적전투를 이어갈 용감한 주의 청년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선교선을 통한 사역이 가장 알려져 있다. 로고스 호프와 둘로스 호프로 사역하고 있으며, 특히 둘로스 호프는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동아시아의 미전도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다. 이단체는 1970년대부터 선교선사역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운영된 선교선으로는 로고스, 둘로스, 로고스2 등이 있었다. 현재까지 4900만명 이상이 선교선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선교선에서는 선상서점을 통해 「△과학 △의학 △사전 △언어 △스포츠 △취미 △요리 △예술 △철학 △소설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책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각 지역민의 필요를 체우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단기선교사들은 전통적인 선교사역뿐 아니라 선교선에서 「△청소팀 △서점팀 △갑판팁 △엔진팀」 등으로 나뉘어 사역하게 된다.   이번 단기선교사에 지원자들은 영어면접 시험과 허입시험 등을 통과한 후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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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3-09-13
  • 기독교학술원,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서 평가
    소셜미디어 통해서 미국과 전세계로 부흥의 역사가 확산 중독문제가 해결되고 성정체성 혼란서 벗어나는 역사도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은 지난 8일 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목사) 양재캠퍼스에서 「애즈베리부흥과 개혁신학적 평가」란 주제로 영성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선 지난 2월 미국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일어난 부흥을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으로 평가했다. 이 대학의 부흥은 2월 8일 채플에서 시작돼 같은 달 24일까지 지속됐다. 이번 포럼은 애즈베리 부흥이 Z세대(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를 지칭)가 주도한 부흥이라고 평가했다.    개회사를 전한 김영한박사는 “2023년 2월 일어난 애즈베리부흥은 원산 하디부흥처럼 한국교회에도 부흥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하나님은 오늘날도 부흥을 주신다. 한국교회도 애즈베리 부흥처럼 이 늦은 비를 기대하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애즈베리 부흥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란 제목으로 발표한 박용규교수(총신대 명예)는 애즈베리 부흥을 연구하기 위해서 직접 대학을 찾기도 했다. 박교수는 “이번 방문으로 애즈베리 대학교와 월모어의 기독교인들이 부흥이 임하기 전 오랫동안 부흥을 사모하며 지속적으로 기도해왔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면서, “2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 가운데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일어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부흥이 임했던 학교채플이 진행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부 유튜버들의 애즈베리 부흥에 대한 사실 왜곡도 지적했다. 애즈베리 부흥이 동성애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애즈베리 대학교와 신학교는 학교윤리 강령에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이 성경적인 결혼이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성애는 죄이다’라는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입장을 거부당했다는 것도 사실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들이 실제로는 입장을 했으며, 그들을 내보낸 것은 학교 관계자가 아닌 경찰인 사실을 밝혔다. 또 내보낸 이유도 티셔츠 때문이 아닌 보안상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교수는 “부흥이 임하고 애즈베리 공동체 가운데 회개가 강하게 동반됐다. 그리고 마약중독, 알콜중독, 포르노중독에서 해방되고 성정체성의 혼란에서 벗어났다는 여러 보고가 나타났다”면서, “또 하나의 특징은 부흥의 소식이 소셜 미디어로 순식간에 미국전역과 전세계로 확산된 것이다. 그 결과 놀라운 성령의 임재와 부흥을 온몸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애즈베리 부흥은 Z세대가 참여하고 주도하고 이끈 부흥이었다. 가장 소외되고 비종교적인 세대, 분열을 경험한 세대의 젊은이가 놀라운 부흥을 경험한 것이다. 그리고 이 부흥은 주도자가 없는 부흥이었다. 성령님께서 이끄신 부흥이었다”면서, “가장 큰 수혜자는 Z세대였다. 부흥을 경험함으로 가장 희망이 없는 세대가 가장 희망의 세대로 부상한 것이다. 성령의 역사, 하나님의 일하심은 인간의 생각과 다르다”고 말했다.    논평을 한 이승구교수(합신대)는 “우리는 항상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기독교학교를 위해 그리고 세속화된 대학교들이 다시 회복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전국의 교회가 대학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정해서 기도하면 좋겠다. 우리 개학 상황을 볼 때 3월 2일 정도가 좋을거 같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들 모두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나가는 일에 익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표에 앞서 교무부장 오성종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에서는 전 육군군종 차감인 이윤희목사가 「국가를 위하여」, 해군사관학교 전 교수인 안광춘목사가 「교회를 위하여」, 월문교회 담임인 최성대목사가 「북한구원과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전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회장인 강승삼목사가 「성령의 부흥역사와 우리 사역자의 양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3-09-12
  • 예장 통합측 이북노회서 안보교육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이북 5개노회 연합 남북한선교 통일위원회는 백령도에서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이북 5개노회 연합 남북한 선교통일위원회(회장=방수성목사)는 지난 7일과 8일 백령도에서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회기 마지막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안보교육은 노회 임원들에 교체를 앞두고 하게 됐다. 참석자들은 북한을 위한 기도에 시간을 가지고, 탈북민선교에 대한 방안도 나누었다.    회장 방수성목사는 “이번에 남북위 임원들이 백령도를 방문해 기도하고 북한선교를 위해 같은 꿈을 갖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남북위연합회가 북한선교의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보교육에 참여한 23명의 회원은 북한을 바라보면서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졌다고 알려진 중화동교회를 방문했다. 연합회 총무 최동묵목사는 “기독교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이고 천안함 사건 등이 일어난 백령도에 와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속히 복음통일이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녁시간에는 용천노회 남북한위원회 총무이자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후원이사장인 김종욱목사(이래교회)가 강연했다. 김목사는 탈북민사역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나누었다.    한편 남북한 선교통일 위원회는 김종욱목사가 주축이 되어 발족했다. 첫 사업으로 이북노회 노회원 북한선교세미나를 개최하고 이후 많은 발전을 거듭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은 탈북대안학교인 한꿈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지난 6월에는 탈북 루트인 태국 모처에 있는 이민국을 방문 하여 그곳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3-09-08
  • 시니어선교한국서 글로벌 컨퍼런스
      ◇시니어선교한국은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분별하여 보라」란 제목으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시니어선교한국 제공)   시니어선교한국(대표=최철희선교사)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과 온라인에서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분별하여 보라」란 제목으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변화된 시대 속에서 열매 맺는 선교사역을 하기로 다짐했다. 이 단체 대표 최철희선교사는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선교 페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 시대를 분별해 마땅히 해야 할 바를 구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열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선교연구원 홍현철원장과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던 간증과 북한선교의 생생한 감동을 나누어 줄 임현수목사님을 모시게 됐다”고 했다.   또한 “각 지역선교회와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는 시니어선교사, 협력단체인 해외 실버선교회 분들이 함께 모여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빛의 열매를 맺고, 시대를 분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한국선교연구원 홍현철원장의 「변화하는 한국선교와 성찰」, 토론토 큰빛장로교회 원로인 임현수목사의 「세가지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란 제목으로 북한선교 특강을 진행했다. 저녁 메시지는 신반포교회 홍문수목사가 「신앙의 최고봉을 향하여」,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아침 경건의 시간은 유영미선교사(전북시니어선교회), 심동엽선교사(예양회)가 진행했다. 이외에도 분과별 모임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성찬식이 진행됐다. 성찬식에 앞서 김영휘목사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09-05

출판/문화/여성 검색결과

  • 박상수 작가, 성남아트센터에서 제11회 개인전
           조각작가 박상수작가가 글로벌아트전시기획사 제뉴인글로벌컴퍼니 주관으로 11번째 개인전을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제1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심미주의 조각작가인 박상수 작가의 조각작품들이 이번 개인전에서 특유의 세련됨과 모던함으로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감각의 미를 보여주고 있다. 박상수 작가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삶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작품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기존의 조각작가들과 차별화를 만들어내는데, 곡선과 직선, 원형과 직각의 강약의 조절로 우아함, 세련됨과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박상수작가는 그동안 다양한 아트페어를 통해 작품을 국내외에 알려왔다. 싱가폴에서는 현지 갤러리의 초대로 초대전을 통해 많은 작품들이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삼성의 냉장고 쉐프컬렉션의 광고에도 메인 작품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많은 공공기관들의 건물의 준공에도 참여해왔다.     한편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지난 10년동안 다양한 채널을 갖춘 미술계의 고급아트플랫폼을 구축해왔으며, 서울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싱가폴 등에서 국내와 해외전시를 모두 진행해왔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와 같은 미술관들과 엘앤티렉서스, 여의도 IFC빌딩,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등의 기업들과 기획전시를 운영해왔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9-20
  • 제뉴인글로벌컴퍼니, 2023년 9월 뉴욕 아트페어 참가
    글로벌 아트전시기획주관사인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뉴욕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글로벌 아트전시기획주관사인 제뉴인글로벌컴퍼니(대표=권지연)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뉴욕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2017년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연속으로 뉴욕어포더블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그동안 코로나로 뉴욕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에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뉴욕 맨하탄 남부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이번 뉴욕 아트페어에는 전세계 100여개 갤러리가 참가하였으며, 뉴욕의 컬렉터들이 제뉴인글로벌컴퍼니의 중견과 신진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 전속작가인 이정연 작가의 작품이 판매되었으며, 윤선영, 최영옥, 곽경민, 김정애 작가의 작품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뉴욕 아트페어에 참여하면서, 한국에서는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제1전시실에서 박상수 개인전,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는 심민경 개인전도 진행 중이다. 또한, 서울 시내 면세점 VIP라운지에서도 그룹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도 이 3개의 전시가 동시진행되고 있다.   한편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국내와 해외에서 활발하게 전시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 글로벌아트전시기획사로서, 지난 10년동안 다양한 채널을 갖춘 미술계의 고급아트플랫폼을 구축해왔다. 퀄리티있는 국내와 해외전시를 위한 아트플랫폼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9-15

사회/경제/건강/민족 검색결과

  • 백남기념사업회, 한양백남상 시상
       학교법인 한양학원과 백남기념사업회는 다음달 16일 백남음악관에서 한양백남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양백남상은 본지 설립자인 백남 김연준박사(한양학원 설립자)의 철학이자 한양학원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제정됐다. 한양백남상에서는 공학부분과 음악부분 그리고 인권·봉사부분에서 수상자를 뽑는다. 공학부분은 세계적 수준의 창의적이고 실용적 연구와 개발로 우리 사회발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박대표는 미국에서 파크시스템스를 창업 후 지난 2015년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 특히 원자현미경 기술을 상용화했다. 이 회사에 원자원미경 기술은 대한민국 국가핵심 기술로 지정됐다. 지난해 전세계 원자현미경 시장점유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내가 산다는 것은>이라는 책을 썼으며, 대학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과 인생관을 제시하고 있다. 박대표는 미국 스텐퍼드대학교에서 응용물리학에서 박사학위도 받았다.    음악부분에선 성악,작곡 또는 연주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음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신수정교수(서울대 명예)가 선정됐다. 신교수는 대한민국 1세대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이다. 신교수는 26세의 나이로 서울대 기악과 최연소 교수가 됐다. 그리고 경원대학교 교수와 학장, 서울대 음악대학 최초 여성학장, 서울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신교수는 음악교육자로서 후학양성에 힘을 쏟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제자를 양성했다. 국제적으로 국제베토벤, 뮌헨, 리즈, 더블린, 하이마츠 등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예술원의 회원이기도 하다. 이화경향 음악콩쿠르와 동아음악콩쿠르 그리고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의 입상을 했다. 대한민국 예술상, 옥관문화훈장, 독일 일등십자공로훈장 등도 수상했다.    인권·봉사부분에서는 김연준박사의 삶의 철학인 ‘사랑의 실천’정신을 구현하고 인간의 생명과 종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한국생명의 전화 하상훈원장이 선정됐다. 하원장은 자살예방 상담전문가로 35년간 우리나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공헌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인 생명의 전화 원장으로 누적 115만건에 달하는 상담에 응답할 수 있는 24시간 상담체계 확립과 상담원 양성에 헌신했다. 생명사랑 밤길걷기 자살예방 캠페인을 17년간 전개해 32만명의 참여와 범국민 인식 개선을 견인했다. 하원장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초대 사무총장,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운영지원단장, 보건복지부 자살에방정책 실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 사회/경제/건강/민족
    • 사회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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