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의료재단 샘병원 - 통합암병원
암치료 전문성과 의료서비스 강화
지샘병원, 안양샘병원 통합운영으로 효율성과 전문성 높여
전인치유와 생명사랑 실천하는 글로벌 의료선교병원 지향
안양지역 1호 종합병원으로 보건 및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병원장=김용복)이 대학병원 교수이자 백혈병 및 혈액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혈액종양내과 성주명과장을 영입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암 치료, 새로운 성과 기대
1967년 개원한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지샘병원, 안양샘병원)은 환자 중심의 통합적인 암치료를 제공하는 통합암병원(이하 샘통합암병원)을 운영 중이다. 최근 백혈병, 혈액질환 치료의 대가 성주명교수를 비롯한 우수 의료진을 새롭게 영입함으로써 암 치료의 전문성과 의료서비스가 한층 강화되었다.
안양샘병원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성주명과장은 백혈병, 다발성 골수종 등 악성질환과 혈액질환 전반에 걸쳐 전문의로서 백혈병 분야에 명의로 손꼽힌다.
특히 1997년에는 국내 최초로 무균실이 아닌 일반 병실에서 기존 동종이식 방법보다 안전하고 독성이 적은 골수 이식법인 ‘미니 골수이식’을 성공시켰다.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잔류병 추적시 골수검사 대신 말초혈액검사를 세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백혈병 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일조했다.
또한 만성골수성 백혈병 분야 석학으로, 국내외적으로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성주명과장은 “앞으로 안양샘병원의 우수한 의료진들과 함께 국내 백혈병 분야는 물론 환자중심의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자중심의 맞춤형 병원
샘통합암병원은 암 치료에 있어 현대의학의 표준 3대 치료인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와 내시경적치료, 중재적영상의학적 치료와 국소항암치료는 물론 한의학, 보완대체의학, 면역요법, 온열요법 등 면역증강 치료, 이완ㆍ마음치료와 영성치유 등 전인치유를 통해 환자 중심적인 의료를 제공해오고 있다.
아울러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질환, 만성질환, 암질환, 약제 등 각 항목의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기뇌졸중(안양샘병원, 지샘병원), 급성심근경색증(안양샘병원), 폐렴(안양샘병원, 지샘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안양샘병원, 지샘병원), 혈액투석(지샘병원), 유방암ㆍ폐암ㆍ위암ㆍ대장암(지샘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안양샘병원, 지샘병원), 마취(안양샘병원, 지샘병원) 총 11개 질환에서 1등급 획득을 이어 가며 최우수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전인치유와 생명사랑 실천
지난 50여 년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샘병원은 전국의 낙후지역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생명사랑기금 운동,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사랑의 진료소와 의료봉사 등을 전개하며 전인치유와 생명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올해로 개원 54주년을 맞이한 샘병원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션과 비전을 다듬고 다가올 통일 조국과 세계를 향한 의료선교와 봉사를 실천해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