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6-24(목)

제주CBS 20주년 맞아 평화음악회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 전달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05.07 11:2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1-2.jpg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열정적인 세계적 지휘자 금난새 초청

네이버TV, 유튜브 등 통해 온라인 음악회로 감동의 물결

 

11-1.jpg

 

지난달 13일 오후 7시 30분 제주CBS(대표 심승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금난새와 함께하는 「CBS평화음악회」를 제주 CBS,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해준다는 취지의 음악회로, 늘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열정적인 세계적 지휘자 금난새(사진)와 함께하는 「CBS평화음악회」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연평균 130회의 연주를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구유라시안 필하모닉) 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화려하면서도 청명한 소리를 지닌 별처럼 반짝이는 소프라노 조선형, 테너 허영훈, 색소포니스트 황동연씨의 협연 무대로 펼쳐졌다.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그리그가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문학가 홀베르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그 시대의 양식에 의한 모음곡으로 작곡하여. 1885년 다시 현악기를 위한 곡으로 편곡된, 자신의 풍부한 악상을 보여주는「홀베르그 시대에서」모음곡 Op.40, 젠킨스가 이탈리아 건축가 안드레아 팔라디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팔라디오’, 근대 이탈리아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레스피기-그는 이탈리아의 고대 음악에 크게 관심을 가지면서도 현대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으며 이런 까닭에 그의 작품 속에서는 찬란했던 고대 이탈리아의 향수가 많이 배어 있다.-의 모음곡 3번「옛무곡과 아리아」중 ‘파사칼리아’ 등을 연주하였으며,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도우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여기에 이번 공연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조선형씨와 테너 허영훈씨가 푸치니의 비극의 오페라「토스카」중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투란도트」중 칼라프왕자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한국가곡 이흥렬의 ‘꽃구름속에’, 이원주의 ‘베틀노래’를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꽃구름속에’는 한국가곡 작곡자의 대표적인물인 이흥렬의 “노래는 자연스러워야 하고 인간미가 풍겨야 한다.”는 작곡자의 창작관을 배경으로 한 곡이며, 대부분의 한국가곡이 선율 위주의 느린 서정가곡인 데 비하여, 이 곡은 생동감 있는 악상과 어두운 악상이 대조를 이루면서 곡상의 표현에 묘미를 더해주는 극적인 가곡이라 흥미를 더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여러 콩쿠르에서 상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낸 색소포니스트 황동연씨가 “나에게 있어서 탱고는 발보다 귀를 위한 것이다.” 라고 말했던 피아졸라의 1976년작 「리베르탱고」를 연주하며 피아졸라의 뉴 탱고가 어떤 것 인지를 보여주었다. 어느 춤사위보다도 강렬한 원초적인 몸짓인 탱고는 슬픔, 갈망, 허무가 한데 엉켜 표현되는 대표적인 장르 중 하나이다.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로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지휘자가 된 금난새씨는 이번 공연에서도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은 쉽고도 즐겁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태그

전체댓글 0

  • 6367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주CBS 20주년 맞아 평화음악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